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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18(5) : 442~456, 2013 Korean J Community Nutr 18(5) : 442~456, 충북일부지역여자중학생의체형인식도에따른식습관, 체형만족도및영양지식에관한연구 연지영 신기용 이순규 이혜영 강백원 박혜경 1)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영양안전국영양안전정책과, 1)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영양안전국 A Study on Dietary Habits, Body Satisfaction and Nutritional Knowledge by Body Image of Middle School Girl Students in Chungbuk Area Jee-Young Yeon, Ki-Yong Shin, Soon-Kyu Lee, Hye-Young Lee, Baeg-Won Kang, Hye-Kyung Park 1) Nutrition Safety Policy Division, Food Nutrition and Dietary Safety Bureau,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Cheongwon-gun, Korea 1) Food Nutrition and Dietary Safety Bureau,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Cheongwon-gun, Korea Abstract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dietary habits, body satisfaction and nutritional knowledge according to body image of middle school girl students (n = 284). The subjects were classified as lean, normal and fat groups according to body image. The weight, body mass index (BMI) and the score of body imag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tudents who recognized their body image as fat. The satisfaction of present body image was significantly lower in students who recognized their body image as lean. The interest in weight control and experience of weight control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students who recognized their body image as fat. The necessity of nutrition education was higher in all groups (lean 67.2%, normal 59.0% and fat 52.8%). The products used to feel sweetened were sweetened ice (68.7%), processed milk (68.3%), confectionery (62.3%), carbonated beverage (55.3%), fermented milk (38.0%) and none (6.0%). The frequency of consumption of fruit juices and fried food was significantly higher in normal compared to f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frequency of consumption of snack and nutritional knowledge among the three groups. In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score of body image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the frequency of snack consumption in the lean. The score of body image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identification of nutrition labels and an interest in weight control but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satisfaction of present body image in the fat'. Based on these results, we conclude that, the middle school girl students need correct recognition of body image and continuous and practical nutrition education in order to maintain healthy dietary habits. (Korean J Community Nutr 18(5) : 442~456, 2013) KEY WORDS : dietary habits body satisfaction nutritional knowledge body image middle school girl students 접수일 : 2013 년 29 월 29 일접수수정일 : 2013 년 10 월 15 일수정채택일 : 2013 년 10 월 15 일채택 Corresponding author: Hye-Kyung Park, Food Nutrition and Dietary Safety Bureau,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Cheongwon-gun , Korea Tel: (043) , Fax: (043) phkfda@korea.kr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서 청소년기는신체적정신적으로급격한성장과이에따른영양요구량이증가하므로균형잡힌식사와올바른간식선택이필요한시기이다. 또한가치관형성과식습관이고정되며, 일단형성된식습관은쉽게교정하기어려워성인기이후까지영향을미칠수있다 (Mary 등 2002). 청소년기는외모와체중에관심이많은시기로자신의외모에대한주관적관점및신체상이형성되어객관적인평가와차이가있다고하였다 (Kim 등 2009). 현대사회에서미의기준은마르고키가큰날씬한체형을선호하여비만이아닌정상및저 론 442

2 연지영 신기용 이순규 이혜영 강백원 박혜경 443 체중인경우에도체형만족도가낮아체중감소를시도하며, 체형만족도가낮을수록심리적불안, 자아존중감상실, 자신감결여등이나타난다고하였다 (Kim & Shin 2002; Hong 2008). 특히여중생의 96.8% 이상이체중조절에관심이있다고보고하였으며 (Ryu 1997), 여학생은남학생에비해체형에대한왜곡이심해무리한체중감소, 바람직하지않은식습관, 우울증발생등정신적인건강에도영향을준다고하였다 (Lee & Ha 2003; Jang 2006; Kim 등 2009). 또한 Brener 등 (2003) 의고등학생을대상으로한연구결과에서자신의체형을어떻게인식하느냐에따라식습관, 식행동및체중조절시도에영향을주는것으로보고하였다. 청소년들은건강의중요성을잘인식하지못하고영양지식과식품을올바르게선택할능력이부족하다 (Eom 등 2005). Jin(2002) 의중학생을대상으로한연구결과에따르면저체중군과과체중군은정상체중군에비해영양지식이낮은것으로보고하였다. 중학생을대상으로가공식품섭취실태를조사한결과가공섭취빈도는높고, 식품구매시영양표시확인율은낮고 영양 보다 맛, 광고 에의존하는것으로나타난반면영양표시를확인할필요가있다고인식하는정도는높았다 (Park 등 2008; Goh & Park 2010). 따라서교육을통한영양지식습득및올바른식품선택이요구된다. 중학생이주로섭취하는간식으로는과자류, 빙과류, 빵류등 (Kim & Kim 2010; Ko & Kim 2010) 가공식품으로이러한가공식품은열량이높아체중을증가시켜영양불균형및비만등의원인이될수있다. 2013년당류섭취량조사결과에의하면 12~18세당류섭취량은 69.6 g 로다른연령대에비해가장높았으며, 가공식품을통한당류섭취량중음료류 (30.4%), 빵 과자 떡류 (18.9%), 아이스크림및빙과류 (12.7%) 로부터당류섭취량기여율은 62.0% 로보고하여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MFDS] 2013) 간식을통한당류섭취량이높은것을알수있었다. 이처럼어려서부터당류섭취량이높으면성인이된후에는더강한단맛을찾게되어당류섭취량증가를초래하게되므로건강에위험을가져올수있다고하였다 (Cowart 1989). 따라서어려서형성된식습관및기호도는교정하기쉽지않으므로영양지식습득및영양표시확인을통해제품을선택함으로써올바른식습관을형성하는것은매우중요하다. 따라서체형에대한왜곡이심할것으로예상되는여자중학생을대상으로체형인식정도에따라식습관, 간식섭취상태, 체중만족도및영양지식을조사하여체형에대한올바른가치관형성및바람직한방향으로식습관을형성할수있도 록지도하기위한영양교육의기초자료를마련하고자하였다. 연구대상및방법 1. 연구대상자및기간 충북음성에위치한비만운영중점중학교 1개를선정하여전교생 306명을대상으로 2013년 7월설문조사를실시하였다. 설문지는보건선생님의지도하에조사대상자가직접작성하였으며, 응답이미흡한 21부를제외한 285부를통계분석자료로사용하였다. 본연구대상자의주관적인체형인식조사는 Sorensen 등 (1983) 에의해개발된그림에따라현재자신의체형과가장바람직하다고생각되는그림을선택하도록하였다. 체형구분그림에서현재자신의체형이 (1)~(3) 은 말랐다, (4) 와 (5) 는 보통이다, (6) 과 (7) 은 뚱뚱하다, (8) 과 (9) 는 비만이다 체형으로간주하여분석한결과, 말랐다 라고응답한비율이 21.5%(61명 ), 보통이다 는 47.2%(134명 ), 뚱뚱하다 는 31.0%(89명 ), 비만이다 0.3%(1 명 ) 로비만으로인식하는응답비율이다른군에비해상대적으로낮아 비만이다 로응답한대상자는제외하고 3단계로분류하였다. 2. 신체계측 신장과체중은설문지에작성한기록치를사용하였으며, 이를이용하여체질량지수 (BMI, Body Mass Index = 체중 (kg)/[ 신장 (m)] 5 ) 를산출하였다. 한국소아및청소년신체발육표준치 (2007) 에는저체중기준이언급되어있지않아본조사에서는 2000년아시아태평양지역권고기준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2000) 에따라저체중은 BMI 18.5 미만, 정상은 18.5 이상 23 미만, 과체중 / 비만은 23 이상을기준으로분류하였다. 3. 설문조사 설문문항은본연구와관련된선행연구를참고하여연구목적에맞게수정 보완하였다 (Jin 2002; Park 등 2010; Bae & Yeon 2011; Kim 등 2012; KHS 2012). 설문문항으로는식습관조사 ( 주당아침, 점심, 저녁식사횟수와식사를거르는이유, 식사소요시간 ), 용돈및간식비용, 체형만족도, 체중조절에대한관심도, 영양표시이용실태 ( 영양표시확인여부및이유, 건강에미치는영향 ), 영양교육의필요성, 평소달다고느낀제품, 당류저감화제품구매에대한인식도, 간식섭취실태 ( 간식섭취빈도, 간식선택시고려사항, 간식종류별섭취횟수 ), 영양지식에대한문항으로구성하였다. 체형만족도, 체중조절관심도, 식품구매시영양표시

3 444 여중생의체형인식도에따른식습관, 체형만족도및영양지식 확인여부, 당류저감화제품에대한구매인식도는 5점척도법으로조사하였다. 간식은 2011 년국민건강통계의식품섭취빈도조사지와선행연구를토대로 16종류를선정하였으며, 주당섭취횟수를조사하였다. 영양지식문항은 12문항으로열량및기본영양소에관한지식, 질병에관한영양소지식, 탄산음료에관한내용으로구성하였으며 정답 1점, 오답 과 잘모르겠다 0점으로점수화하여분석하였다. 주관적인체형인식조사에서가장마른체형그림인 (1) 은 1 점, 가장뚱뚱한체형그림 (9) 는 9점을주어현재자신의체형과가장바람직하다고생각하는체형을점수화하여분석하였다. 4. 통계분석 조사를통해얻어진모든결과는 SAS Program(ver. 9.3) 을이용하여평균과표준편차를계산하였으며, 항목별분포비율에대하여 % 로계산하였다. 체형인식도에따라 말랐다, 보통이다, 뚱뚱하다 로나누어비교시 General Linear Model(GLM) 및 Duncan's multiple range test 방법을사용하였으며, 항목별분포비율에대한비교는 χ 5 - test 를통하여유의성을검정을실시하였다. 자신의현재체형을점수화하여각변인들간의상관성분석은 Spearman's correlation을이용하여분석하였으며, 모든분석에서유의수준은 α = 0.05로하였다. 연구결과 1. 일반사항 본연구대상자의체형인식도에따른연령및신체계측에 대한결과는 Table 1과같다. 연령과신장은체형인식도에따른군간유의한차이를보이지않았으나체중과체질량지수는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에서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다 (p <0.001). 체형인식도에따른올바른체형인식비율은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에서 80.3% 는저체중으로자신의체형을올바르게인식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자신의체형이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에서 67.2% 는정상체중으로자신의체형을올바르게인식하고있었으나 26.1% 는저체중으로나타나저체중임에도불구하고정상체중으로잘못인식하고있었다. 자신의체형이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에서는 39.3% 만이과체중 / 비만으로자신의체형을올바르게인식하고있는것으로나타나다른두군에비해올바르게자신의체형을인식하는비율이낮았으며, 58.4% 는정상체중, 2.3% 는저체중임에도불구하고뚱뚱한것으로자신의체형을잘못인식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가장바람직하다고생각하는체형을점수화한결과자신의체형이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은 3.7점,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 3.6 점,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3.9점으로세군간유의적인차이는보이지않았다. 2. 식습관, 용돈및간식비용체형인식도에따른식습관, 용돈및간식비용에대한결과는 Table 2와같다. 주당평균식사횟수를조사한결과아침과점심의식사횟수는체형인식도에따라군간유의한차이를보이지않았으나저녁식사횟수는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에서 6.6회로 보통이다 (6.1회) 와 뚱뚱하다 (5.9회) 라고응답한군에비해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다 (p <0.05).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하지않는이유로는군간유의한차 Table 1. Age and anthropometric measurements of the subjects by body image Variable Lean (n = 61) Normal (n = 134) Fat (n = 89) Total (n = 284) Significance 1) Age (yrs.) ± 1.3 2) ± ± ± 1.2 NS 3) Height (cm) ± ± ± ± 5.7 NS Weight (kg) ± 4.2 a4) ± 6.5 b ± 10.8 c ± 9.7 < BMI (kg/m 2 ) ± 1.0 a ± 2.1 b ± 3.4 c ± 3.2 < Underweight (%) 49 (80.3) 5) 35 (26.1) 92 (92.3) 986 (30.3) Normal (%) 12 (19.7) 5) 90 (67.2) 52 (58.4) 154 (54.2) χ 2 = <0.001 Overweight/Obesity (%) 90 (90.0) 5) 99 (96.7) 35 (39.3) 944 (15.5) Present body image 6) ± 0.5 c ± 0.5 b ± 0.7 a ± 1.5 < Desirable body image ± ± ± ± 0.9 NS 1) Determined by independent sample f test of equality of the means or chi-square tests of differences in proportions 2) Mean ± SD 3) Not Significant 4) Mean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a~c) within a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each at α = 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5) N (%) 6) 1 = very lean body, 9 = very fat body

4 연지영 신기용 이순규 이혜영 강백원 박혜경 445 Table 2. Dietary habits, pocket money and snack cost of the subjects by body image Variable Lean (n = 61) Normal (n = 134) Fat (n = 89) Total (n = 284) Significance 1) Number of meals (/week) Breakfast 5.3 ± 2.4 2) 4.7 ± ± ± 2.6 NS 3) Lunch 6.8 ± ± ± ± 0.9 NS Dinner 6.6 ± 0.8 a4) 6.1 ± 1.5 b 5.9 ± 1.7 b 6.1 ± 1.5 < 0.05 Reason for skipping breakfast 5) No time 9 (45.0) 6) 33 (68.7) 29 (63.0) 71 (62.3) No appetite 6 (30.0) 11 (22.9) 11 (23.8) 28 (24.6) χ 2 =7.80 Indigestion 2 (10.0) 1 (92.1) 2 (94.4) 5 (94.4) NS Habit 3 (15.0) 2 (94.2) 2 (94.4) 7 (96.1) For weight control 0 (90.0) 0 (90.0) 0 (90.0) 0 (90.0) Others 0 (90.0) 1 (92.1) 2 (94.4) 3 (92.6) Reason for skipping lunch 7) No time 1 (20.0) 0 (90.0) 1 (11.1) 2 (96.7) No appetite 1 (20.0) 8 (50.0) 3 (33.4) 12 (40.0) χ 2 = Indigestion 2 (40.0) 0 (90.0) 1 (11.1) 3 (10.0) NS Habit 0 (90.0) 3 (18.8) 1 (11.1) 4 (13.3) For weight control 0 (90.0) 3 (18.8) 1 (11.1) 4 (13.3) Others 1 (20.0) 2 (12.4) 2 (22.2) 5 (16.7) Reason for skipping dinner 8) No time 2 (20.0) 4 (12.1) 3 (10.0) 9 (12.3) No appetite 6 (60.0) 14 (42.4) 12 (40.0) 32 (43.8) χ 2 =4.49 Indigestion 1 (10.0) 2 (96.1) 2 (96.7) 5 (96.9) NS Habit 0 (90.0) 3 (99.1) 2 (96.7) 5 (96.9) For weight control 1 (10.0) 8 (24.2) 8 (26.6) 17 (23.3) Others 0 (90.0) 2 (96.1) 3 (10.0) 5 (96.8) Duration of meal time <10 min 4 (96.6) 13 (99.7) 6 (96.7) 23 (98.1) χ 2 = ~20 min 28 (45.9) 64 (47.8) 41 (46.1) 133 (46.8) NS 20~30 min 20 (32.8) 41 (30.6) 33 (37.1) 94 (33.1) 30 min 9 (14.7) 16 (11.9) 9 (10.1) 34 (12.0) Pocket money (won/month) < 10,000 8 (13.1) 24 (17.9) 15 (16.9) 47 (16.6) 10,000~20, (26.2) 24 (17.9) 22 (24.7) 62 (21.8) χ 2 = ,000~30, (18.0) 35 (26.1) 16 (18.0) 62 (21.8) NS 30,000~40, (19.7) 24 (17.9) 16 (18.0) 52 (18.3) 40,000~50,000 6 (99.9) 17 (12.7) 15 (16.9) 38 (13.4) 50,000 8 (13.1) 10 (97.5) 5 (95.5) 23 (98.1) Snack cost (won/week) < 1,000 won 8 (13.1) 23 (17.2) 21 (23.6) 52 (18.3) 1,000~2, (23.0) 27 (20.2) 10 (11.2) 51 (18.0) χ 2 = ,000~3, (23.0) 29 (21.6) 32 (36.0) 75 (26.4) NS 3,000~4,000 8 (13.1) 24 (17.9) 10 (11.2) 42 (14.8) 4,000~5,000 7 (11.4) 11 (98.2) 10 (11.2) 28 (99.9) 5, (16.4) 19 (14.2) 6 (96.8) 35 (12.3) No response 0 (90.0) 1 (90.7) 0 (90.0) 1 (90.3) 1) Determined by independent sample f test of equality of the means or chi-square tests of differences in proportions 2) Mean ± SD 3) Not Significant 4) Mean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a~c) within a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each at α = 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5) Except for the subject that breakfast eat everyday 6) N (%) 7) Except for the subject that eat lunch everyday 8) Except for the subject that eat dinner everyday

5 446 여중생의체형인식도에따른식습관, 체형만족도및영양지식 이를보이지않았다. 식사소요시간은체형인식도에따른세군모두 10~20분 이라고응답한비율이가장높았고, 그다음으로 20~30분 순으로나타났으며군간유의한차이는보이지않았다. 용돈은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에서 10,000~20,000원 이라고응답한비율이 26.2% 로가장높았고,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은 20,000~30,000원 (26.1%), 뚱뚱하다 고응답한군은 10,000~20,000원 (24.7%) 이가장높게나타났으나체형인식도에따른유의한차이는나타나지않았다. 용돈중일주일동안사용되는간식비용을조사한결과세군모두 2,000~3,000원 이라고응답한비율이가장높게나타났으며, 체형인식도에따른유의한차이는없었다. 3. 체형만족도및체중조절관련사항체형인식도에따른체형만족도및체중조절에관련사항에대한결과는 Table 3에제시하였다. 체형인식도에따라체형에만족한다 ( 매우만족함 / 만족함 ) 고응답한비율은 말랐다 라고응답한군 27.8%,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 14.9%,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3.4% 로본인의체형이 말랐다 라고인식하는군에서체형에대한만족도가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으며, 불만족스럽다 ( 매우불만족함 / 불만족 함 ) 고응답한비율은각각 24.6%, 41.1%, 73.0% 로 뚱뚱하다 고인식하는군에서유의적으로가장높게나타났다 (p <0.001). 체중조절에대한관심을분석한결과, 체형에관심이있다 ( 매우관심있다 / 관심있다 ) 고응답한비율이 뚱뚱하다 고응답한군에서 77.6% 로 말랐다 (32.8%) 와 보통이다 (56.7%) 라고응답한군에비해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다 (p <0.001). 체중조절경험이있다고응답한비율은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이 58.4% 로 말랐다 (16.4%) 와 보통이다 (44.8%) 라고응답한군에비해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다 (p <0.001). 체중조절에경험이있다고응답한대상자중체중조절시도방향을조사한결과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은 체중유지 가 70.0% 로높게나타난반면 보통이다 와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은 체중감소 가각각 61.7%, 73.1% 로높게나타나체중인식도에따른유의한차이를나타내었다 (p<0.05). 4. 영양표시확인여부및영양교육의필요성식품을구입할때영양표시를확인하는지여부에대하여분석한결과 (Table 4),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은 전혀확인하지않는다 37.7% 가가장높았으며, 그다음으로 거의 Table 3. Satisfaction with body image and interest inweight control of the subjects by body image Variable Lean (n = 61) Normal (n = 134) Fat (n = 89) Total (n = 284) Significance 1) Satisfaction with body image Very dissatisfied 3 (94.9) 2) 5(93.8) 29 (32.6) 37 (13.0) χ 2 = Dissatisfied 12 (19.7) 50 (37.3) 36 (40.4) 98 (34.5) < Normal 29 (47.6) 59 (44.0) 21 (23.6) 109 (38.4) Satisfied 11 (18.0) 16 (11.9) 3 (93.4) 30 (10.6) Very satisfied 6 (99.8) 4 (93.0) 0 (90.0) 10 (93.5) Interest of weight control Very unconcerned 7 (11.5) 5 (93.7) 1 (91.1) 13 (94.6) Unconcerned 16 (26.2) 8 (96.0) 5 (95.6) 29 (10.2) χ 2 = Normal 18 (29.5) 45 (33.6) 14 (15.7) 77 (27.1) < Concerned 15 (24.6) 56 (41.8) 36 (40.5) 107 (37.7) Very concerned 5 (98.2) 20 (14.9) 33 (37.1) 58 (20.4) Experience of weight control Yes 10 (16.4) 60 (44.8) 52 (58.4) 122 (43.0) χ 2 = No 51 (83.6) 74 (55.2) 37 (41.6) 162 (57.0) < Direction of weight control 3) To gain weight 1 (10.0) 6 (10.0) 2 (93.8) 9 (97.4) χ 2 = To maintain weight 7 (70.0) 17 (28.3) 12 (23.1) 36 (29.5) < 0.05 To lose weight 2 (20.0) 37 (61.7) 38 (73.1) 77 (63.1) 1) Determined by chi-square tests of differences in proportions 2) N (%) 3) The respondents with experience of weight control

6 연지영 신기용 이순규 이혜영 강백원 박혜경 447 Table 4. Identification of nutrition labels on food of the subjects by body image Variable Lean (n = 61) Normal (n = 134) Fat (n = 89) Total (n = 284) Significance 1) Level of content identification Certainly identify 2 (93.3) 2) 7(95.2) 4 (94.5) 13 (94.5) Sometimes identify 4 (96.6) 20 (14.9) 9 (10.1) 33 (11.6) χ 2 =11.91 Rarely identify 13 (21.3) 39 (29.1) 32 (36.0) 84 (29.6) NS 3) Nearly not identify 19 (31.1) 32 (23.9) 27 (30.3) 78 (27.5) Never identify 23 (37.7) 36 (26.9) 17 (19.1) 76 (26.8) Reason for not identifying the contents Not interested in nutrition labels 28 (66.7) 54 (79.4) 26 (59.1) 108 (70.1) χ 2 = Too small and coarse labels to read 6 (14.3) 4 (95.9) 9 (20.5) 19 (12.3) NS Hard to understand labels 4 (99.5) 10 (14.7) 7 (15.9) 21 (13.6) Do not trust labels 1 (92.4) 0 (90.0) 2 (94.5) 3 (92.0) No response 3 (97.1) 0 (90.0) 0 (90.0) 3 (92.0) Health effect of nutrition labels identification Yes 30 (49.2) 75 (56.0) 42 (47.2) 147 (51.8) χ 2 = No 3 (94.9) 5 (93.7) 1 (91.1) 9 (93.1) NS Don't know 28 (45.9) 54 (40.3) 46 (51.7) 128 (45.1) Necessity of nutrition education Yes 41 (67.2) 79 (59.0) 47 (52.8) 167 (58.8) χ 2 = No 19 (31.2) 55 (41.0) 41 (46.1) 115 (40.5) NS No response 1 (91.6) 0 (90.0) 1 (91.1) 2 (90.7) 1) Determined by chi-square tests of differences in proportions 2) N (%) 3) Not Significant 확인하지않는다 31.1%, 가끔확인한다 21.3% 순으로나타났다.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은 가끔확인한다 29.1%, 전혀확인하지않는다 26.9%, 거의확인하지않는다 23.9% 로나타났고,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의경우 가끔확인한다 36.0%, 거의확인하지않는다 30.3%, 전혀확인하지않는다 19.1% 로나타났으며, 체형인식도에따른유의적인차이는보이지않았다. 영양표시를확인하지않는이유에대해체형인식에따른세군모두 영양표시에관심이없어서 라고응답한비율이 말랐다 66.7%, 보통이다 79.4%, 뚱뚱하다 59.1% 로가장높게나타났으며, 세군간유의한차이는보이지않았다. 영양표시를확인하는것이건강에도움이된다고응답한비율은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이 49.2%, 보통이다 56.0%, 뚱뚱하다 47.2% 로나타났으며세군간유의적인차이는보이지않았다. 영양표시에관한영양교육의필요성여부에관한조사결과 영양교육이필요하다 로응답한비율은 말랐다 라고응답한군 (67.2%),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 (59.0%),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52.8%) 로나타났으며세군간유의한차이는보이지않았다. 5. 달다고느낀제품및당류저감화제품구매여부간식으로섭취하는제품을제시하고달다고느낀제품 ( 탄산음료, 과자류, 빙과류, 발효유, 가공우유 ) 을다중선택하도록하여분석한결과는 Table 5에제시하였다.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에서달다고느낀제품은빙과류 (68.9%), 가공우유 (60.7%), 과자류 (59.0%), 탄산음료 (54.1%), 발효유 (34.4%), 없음 (8.2%) 로나타났으며,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은가공우유 (72.4%), 빙과류 (70.9%), 과자류 (61.2%), 탄산음료 (54.5%), 발효유 (39.6%), 없음 (5.2%) 로나타났고,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은가공우유 (67.4%), 과자류 (66.3%), 빙과류 (65.2%), 탄산음료 (57.3%), 발효유 (38.2%), 없음 (5.6%) 으로나타났다. 기존제품에비해당이적게들어간제품에대한구매여부를조사한결과, 전체대상자의 42.2% 가구매하겠다 ( 항상구매하겠다 / 구매하겠다 ) 로나타났으며, 보통이다 52.8%, 가급적구매하지않겠다 (2.5%), 구매하지않겠다 (2.5%) 로나타났으며, 체형인식도에따른유의적인차이는보이지않았다.

7 448 여중생의체형인식도에따른식습관, 체형만족도및영양지식 Table 5. Type of the product to feel sweetened and level of purchase level of product with reduced sugar of the subjects by body image Variable Lean (n = 61) Normal (n = 134) Fat (n = 89) Total (n = 284) Significance 1) Kind of the product to feel sweetened 2) Carbonated beverage 33 (54.1) 3) 73 (54.5) 51 (57.3) 157 (55.3) Confectionery 36 (59.0) 82 (61.2) 59 (66.3) 177 (62.3) Sweetened ice 42 (68.9) 95 (70.9) 58 (65.2) 195 (68.7) Fermented milk (yogurt etc.) 21 (34.4) 53 (39.6) 34 (38.2) 108 (38.0) Processed milk (strawberry, banana, ect.) 37 (60.7) 97 (72.4) 60 (67.4) 194 (68.3) None 5 (98.2) 7 (95.2) 5 (95.6) 17 (96.0) Purchase level of product with reduced sugar Always purchase 3 (94.9) 4 (93.0) 6 (96.8) 13 (94.5) Purchase 24 (39.3) 49 (36.6) 34 (38.2) 107 (37.7) χ 2 =6.42 Rarely purchase 32 (52.5) 72 (53.7) 46 (51.7) 150 (52.8) NS 4) Nearly not purchase 0 (90.0) 6 (94.5) 1 (91.1) 7 (92.5) Never purchase 2 (93.3) 3 (92.2) 2 (92.2) 7 (92.5) 1) Determined by chi-square tests of differences in proportions 2) Respondents were allowed to select multiple choices 3) N (%) 4) Not Significant Table 6. Frequency of snack intake and consideration of snack selection of the subjects by body image Variable Lean (n = 61) Normal (n = 134) Fat (n = 89) Total (n = 284) Significance 1) Frequency of snack 3 times/day 2 (93.3) 2) 11 (98.2) 5 (95.6) 18 (96.3) Twice/day 16 (26.2) 48 (35.8) 21 (23.6) 85 (29.9) χ 2 =10.66 Once/day 23 (37.7) 40 (29.9) 26 (29.2) 89 (31.3) NS 3) Once/two days 10 (16.4) 19 (14.2) 18 (20.2) 47 (16.6) None 10 (16.4) 16 (11.9) 19 (21.4) 45 (15.9) Consideration factor for selecting snack Nutrition 5 (98.2) 9 (96.7) 2 (92.2) 16 (95.6) χ 2 = Convenient 1 (91.6) 3 (92.2) 1 (91.1) 5 (91.8) NS Hygiene and safety 10 (16.4) 13 (99.7) 6 (96.8) 29 (10.2) Taste 36 (59.0) 96 (71.7) 63 (70.8) 195 (68.7) Price 9 (14.8) 13 (99.7) 17 (19.1) 39 (13.7) 1) Determined by chi-square tests of differences in proportions 2) N (%) 3) Not Significant 6. 간식섭취빈도및간식선택시고려사항간식섭취빈도에대해조사한결과 (Table 6), 자신의체형이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의경우 하루에 1회 가 37.7% 로가장높게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하루에 2회 (26.2%), 이틀에 1회 (16.4%), 거의안함 (16.4%) 순으로나타났고,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은 하루에 2회 (35.8%), 하루에 1회 (29.9%), 이틀에 1회 (14.2%) 순으로나타났으며,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은 하루에 1회 (29.2%), 하루에 2회 (23.6%), 이틀에 1회 (20.2%) 순으로나타 났으며세군간유의한차이는나타나지않았다. 간식선택시고려사항에대해조사한결과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은 맛 이 59.0% 로가장높게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위생과안전 (16.4%), 가격 (14.8%), 영양 (8.2%), 편리성 (1.6%) 순으로나타났다.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은 맛 (71.7%), 위생과안전 (9.7%), 가격 (9.7%), 영양 (6.7%), 편리성 (2.2%) 로나타났고, 뚱뚱하다 고응답한군의경우 맛 (70.8%), 가격 (19.1%), 위생과안전 (6.8%), 영양 (2.2%), 편리성 (1.1%) 순으로나타나세

8 연지영 신기용 이순규 이혜영 강백원 박혜경 449 군모두유사한결과를보였다. 7. 간식종류별섭취횟수체형인식에따른간식종류별주당섭취횟수를조사한결과는 Table 7에제시하였다. 자신의체형이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은과일섭취횟수가 5.6회로가장높게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흰우유 5.5회, 아이스크림 3.3회, 과자류 3.1회순으로나타났다.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은흰우유 (5.8 회 ), 과일 (5.6 회 ), 아이스크림 (4.0 회 ) 순이었고,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은과일 (5.3 회 ), 흰우유 (5.2회 ), 아이스크림 (3.3회), 과자류 (2.6회) 순으로세군모두유사한결과를보였다. 한편과일주스와튀긴음식의섭취횟수는자신의체형이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에서각각 2.7회, 1.7회로 뚱뚱하다 고응답한군 (1.5회, 0.9회 ) 에비해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다 (p <0.05). 8. 영양지식본연구대상자의영양지식은 Table 8과같다. 가장정답률이높은문항은 칼슘부족은골다공증을일으킨다 로정답률이 73.9%( 말랐다 75.4%, 보통이다 74.6%, 뚱뚱하다 71.9%) 로높은정답률을보였다. 정답률이 60% 이 상인문항은 탄수화물은과잉섭취시체내에서지방으로전환된다 64.8%, 탄산음료는중독성이있다 64.0% 로나타났다. 한편정답률이 40% 미만인문항은 소아비만으로인하여증가한비만세포수는살을뺀후감소한다 20.8%, 비타민 D가부족하면야맹증에걸리기쉽다 24.7%, 오렌지주스 1컵은우유보다더많은비타민 C를함유하고있다 25.4%, 섬유소가많은식품은비만예방에좋다 28.5%, 무가당주스는당을함유하고있지않다 36.8%, 탄산음료의탄산가스는소화를도와준다 36.8% 녹황색채소는비타민 A를많이함유하고있다 37.7% 순으로정답률이낮았다. 체형인식도에따른평균점수는 12점만점중 말랐다 라고응답한군 5.1점,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 5.1점,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5.2점으로세군간유의적인차이는없었다. 9. 체형인식도와변인들간의상호관련성현재자신의체형을점수화하여본체형인식도와각변인들과의상호관련성을분석한결과는 Table 9에제시하였다. 체형점수가높을수록아침과저녁식사횟수가낮았고, 영양표시를확인하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 자신의체형이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의경우체형점수가높을수록체 Table 7. Intake frequency of type of snack items of the subjects by body image Variable Lean (n = 61) Normal (n = 134) Fat (n = 89) Total (n = 284) Significance 1) Type of snacks (/week) Confectionery 3.1 ± 2.7 2) 3.7 ± ± ± 3.5 NS 3) Breads 1.7 ± ± ± ± 2.7 NS Ramen 2.0 ± ± ± ± 2.5 NS Tteokbokki, tteok skewer 1.4 ± ± ± ± 2.0 NS Fish past, hotdogs, ect. 0.6 ± ± ± ± 1.9 NS Carbonated beverage 2.3 ± ± ± ± 3.1 NS Whole milk 5.5 ± ± ± ± 4.1 NS Processed milk (strawberry, banana, etc.) 1.7 ± ± ± ± 2.6 NS Fruit juices 2.1 ± 2.5 ab4) 2.7 ± 3.4 a 1.5 ± 2.1 b 2.2 ± 2.9 < 0.05 Coffee 0.6 ± ± ± ± 1.1 NS Ice cream 3.3 ± ± ± ± 3.2 NS Yogurt 2.6 ± ± ± ± 3.0 NS Fruits 5.6 ± ± ± ± 3.9 NS Fried food (sweet potato, chicken, etc.) 1.1 ± 2.1 ab 1.7 ± 2.5 a 0.9 ± 1.8 b 1.3 ± 2.2 < 0.05 Fast food (pizza, hamburger, etc.) 1.1 ± ± ± ± 1.9 NS Candy, chocolate ect. 2.6 ± ± ± ± 2.7 NS 1) Determined by independent sample f test of equality of the means 2) Mean ± SD 3) Not Significant 4) Mean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a~c) within a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each at α = 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9 Table 8. Nutritional knowledge of the subjects by body image Nutritional knowledge Right answer Lean (n = 61) Normal (n = 134) Fat (n = 89) Total (n = 284) Mean ± SD Right answer Mean ± SD Right answer Mean ± SD Right answer Mean ± SD Significance 1) 91. Excess intakes of carbohydrate convert to fat in the body 39 (63.9) 2) 0.6 ± (61.9) 0.6 ± (69.7) 0.7 ± (64.8) 0.6 ± 0.5 NS 3) 92. Lack of vitamin D in diet causes night blindness easily 17 (27.9) 0.3 ± (23.1) 0.2 ± (24.7) 0.2 ± (24.7) 0.2 ± 0.4 NS 93. Lack of calcium causes osteoporosis 46(75.4) 0.8 ± (74.6) 0.7 ± (71.9) 0.7 ± (73.9) 0.7 ± 0.4 NS 94. Green and yellow vegetables contain a lot of vitamin A 21 (34.4) 0.3 ± (40.3) 0.4 ± (36.0) 0.4 ± (37.7) 0.4 ± 0.5 NS 95. One cup of orange juice contains more vitamin C than that of milk 10 (16.4) 0.2 ± (26.9) 0.3 ± (29.2) 0.3 ± (25.4) 0.3 ± 0.4 NS 96. A high fiber diet helps to prevent obesity 17 (27.9) 0.3 ± (27.6) 0.3 ± (30.3) 0.3 ± (28.5) 0.3 ± 0.5 NS 97. Juices without added sugar contains no sugar 22 (36.1) 0.4 ± (36.6) 0.4 ± (37.5) 0.4 ± (36.8) 0.4 ± 0.5 NS 98. Increased number of cells in obese children may decrease after losing weight 16 (26.2) 0.3 ± (21.6) 0.2 ± (15.7) 0.2 ± (20.8) 0.2 ± 0.4 NS 99. Carbonic acid gas helps digestion 25 (41.0) 0.4 ± (35.1) 0.4 ± (36.4) 0.4 ± (36.8) 0.4 ± 0.5 NS 10. Carbonated beverages contains caffeine as much as coffee does 31(50.8) 0.5 ± (52.2) 0.5 ± (52.8) 0.5 ± (52.1) 0.5 ± 0.5 NS 11. Continuous drinking of carbonated beverages causes addition 40(66.7) 0.7 ± (61.9) 0.6 ± (65.2) 0.7 ± (64.0) 0.6 ± 0.5 NS 12. Carbonated beverages contain high-calories and have low-nutritional value 26 (42.6) 0.4 ± (45.1) 0.5 ± (52.3) 0.5 ± (46.8) 0.5 ± 0.5 NS Mean (Total of 12 point scale) 5.1 ± ± ± ± 3.1 NS 1) Determined by independent sample f test of equality of the means or chi-square tests of differences in proportions 2) N (%) 3) Not Significant 450 여중생의체형인식도에따른식습관, 체형만족도및영양지식

10 연지영 신기용 이순규 이혜영 강백원 박혜경 451 Table 9. Correlations between variables and score of present body image Score of present body image 1) Variable Lean Normal Fat Total Number of breakfast ** Number of lunch Number of dinner * Duration of meal time Frequency of snack consumption 0.268* Pocket money Identification 2) of nutrition labels * Interest 3) in weight control ** 0.385*** Satisfaction 4) with body image *** 0.457*** Nutritional knowledge 5) ) 1 = very lean body, 9 = very fat body 2) 1 = never identify, 5 = certainly identify 3) 1 = very unconcerned, 5 = very concerned 4) 1 = very dissatisfied, 5 = very satisfied 5) 1 = low score, 12 = high score *: p < 0.05, **: p < 0.01, ***: p < 중조절에대한관심도가높고, 체형에대한만족도는낮은것으로나타났다 (p < 0.01, p < 0.001). 자신의체형이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은체형점수가높을수록간식빈도가낮은것으로나타났다 (p < 0.05). 고 본연구는여자중학생을대상으로주관적인체형인식도에따른식습관, 체형만족도및영양지식을조사하였다. 본연구대상자의체형인식도에따른연령과신장은체형인식도에따른군간유의한차이를보이지않았으나체중과체질량지수는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에서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47.2% 가자신이보통체형이라고인식하고있었으며, 마른체형 21.5%, 뚱뚱한체형 31.3% 로인식하고있었으나실제로는정상체중 54.2%, 저체중 30.3%, 과체중 / 비만 15.5% 로나타나실제저체중과정상체중임에도불구하고스스로뚱뚱하다고생각하는인식하는정도가큰것으로나타났다. 체형인식도에따른올바른체형인식비율은자신의체형이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에서 39.3% 로 말랐다 다고응답한군 (80.3%) 과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 (67.2%) 에비해자신의체형을올바르게인식하는비율이낮게나타났다. 자신의체형을과대평가하는비율은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에서 26.1%,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60.7% 로나타나본연구대상자의대부분이자신의체형을과대평가하는것으로나타났다. 이는중학생을대상으로한선행연구에서도자신의체형을자신의체형보다뚱뚱하다고인식하는비율이높아본연구결과와유사한 찰 결과를보였다 (Kim & Min 2008; Kim 등 2009). 또한여자고등학생의경우자신의체형을과대평가하는비율이 정상 이라고응답한군에서 37.5%, 살찐편 이라고응답한군에서 79.3% 로자신의체형을과대평가하는비율이높게나타났다 (Kim & Kim 2011). 가장바람직하다고생각하는체형을점수화한결과자신의체형이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은 3.7점,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 3.6점,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3.9점으로세군간유의적인차이는보이지않았다. 세군모두보통체형 (4~5 점 ) 보다마른체형을바람직한체형으로인식하는것으로나타났다. Kim & Min(2008) 의중학생을대상으로이상적인체중을조사한연구결과에따르면, 여자중학생의경우 79.9% 가저체중을원하고, 19.0% 가정상체중을원하는것으로나타났고, 남자중학생의경우 16.3% 가저체중, 73.0% 가정상체중을원하고있는것으로나타나여자중학생의체형에대한왜곡정도가남학생에비해큰것으로보고하였으며본연구결과와유사한결과를나타내었다. 마른체형을이상적인체형으로생각하고있는여자중학생은자신의체형이정상체형이어도뚱뚱하다고생각하여마른체형을선호하는것으로생각되며, 이상적인체형에대해크게왜곡되어있었다. 따라서자신의체형을올바르게인식시킬필요성이요구된다. 체형인식도에따른주당평균식사횟수를조사한결과아침과점심의식사횟수는체형인식도에따라군간유의한차이를보이지않았으나저녁식사횟수는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에서 6.6회로 보통이다 (6.1회) 와 뚱뚱하다 (5.9회) 라고응답한군에비해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다. 저녁식사를하지않는이유로는자신의체형이 보통이다 와 뚱뚱하다

11 452 여중생의체형인식도에따른식습관, 체형만족도및영양지식 라고응답한군에서 체중조절을위해서 라고응답한비율은각각 24.2%, 26.6% 로 말랐다 라고응답한군 (10.0%) 에비해높은비율을보였으나유의적인차이는보이지않았다. 체중군별식행동을조사한선행연구에서 (Lee 등 2010) 과체중여학생은 살을빼기위해서 라고응답한비율이가장높은것은것으로나타났다. 이를감안하여볼때체중조절을위해결식이이루어졌을가능성이있을것으로생각된다. 체형인식도에따라현재자신의체형에만족한다 ( 매우만족함 / 만족함 ) 고응답한비율은 말랐다 라고응답한군 27.8%,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 14.9%,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3.4% 로본인의체형이 말랐다 라고인식하는군에서체형에대한만족도가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다. 여중생을대상으로체형만족도를조사한선행연구결과를살펴보면, 자신의체형을마른체형으로인식하는군이살찐체형으로인식하는군에비해체형만족도가높은것으로나타나 (Kim & Min 2008; Kim 등 2009; Kim 등 2012a) 본연구결과와일치하였다. 또한많은선행연구에서여학생은남학생에비해자신의체중이정상체중임에도불구하고체중과다및비만으로인식하여체형만족도가낮은것으로보고되어 (Ryu 1997; Lee & Ha 2003; Lee & Yun 2003; Kim & Min 2008) 마른체형에대한선호도는여학생이높은것을알수있었으며, 체형만족도는실제체형보다마른체형이바람직한체형이라고잘못인식하는주관적인인식이더많은관련성이있는것으로보고한 (Kim 등 2009) 연구결과와일치하는것을알수있었다. 사회적으로미의기준은마르고키가큰날씬한체형을선호하며남성에비해여성에게더요구되어왔기때문에자신의체형에만족하지않으며, 이러한체형불만족이심할수록심리적불안, 자아존중감상실, 자신감결여등이나타나사회적활동에부적정인태도가나타날수있다고보고하였다 (Kim & Shin 2002; Hong 2008). 특히여학생의경우체형에대한왜곡이심하여비만을우려하므로무분별한다이어트, 바람직하지않은식습관, 우울증발생등정신적인건강에도영향을줄수있다 (Lee & Ha 2003; Jang 2006; Kim 등 2009). 따라서자신의체형을올바르게인식하고건강관리를스스로할수있도록올바른식습관형성에관한영양교육이필요할것으로생각된다. 체중조절에대한관심과체중조절경험은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이 말랐다 와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에비해유의적으로높은것으로나타났다. 체중조절시도방향으로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은 체중유지 가높게나타난반면 보통이다 와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은 체중감소 를원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중학생을대상으로한 Kim & Min (2008) 의연구에서체중조절경험이있다고응답한비율은체중이증가할수록높게나타났고, 체중감소를원하는비율도과체중군에서높은것으로보고하였다. 따라서체중조절관심도는체형에대한만족도가낮을수록높은것으로보고한 Yeon 등 (2012) 의연구결과와같이본연구결과도체중이증가할수록자신의체형에만족을못하는것으로나타났다. 여학생들은자신의현재체중이적당한지여부와상관없이체중을감소해야한다고느낀다고하여 (Ryu & Park 2002) 무분별한체중감소가아닌현재자신의체중을올바르게인식하여알맞은체중을유지하도록올바른가치관형성이필요할것으로생각된다. 식품을구입할때영양표시를확인하는지여부에대하여 확실히확인한다, 대체로확인한다 는비율은 말랐다 라고응답한군 3.3%, 6.6%,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 5.2%, 14.9%,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4.5%, 10.1% 로나타났다 국민건강통계 (KHS 2012) 10~18세여성의영양표시이용여부는 34.6% 가영양표시를읽는다고보고되었고, 중학생을대상으로한선행연구결과영양표시확인율은여학생 49.3%, 남학생 42.5% 로나타나본연구대상자의영양표시에대한관심은낮은것으로나타났다 (Park 등 2008). 영양표시확인율은일반표시확인율보다더낮다고보고하여 (Goh & Park 2010) 영양표시에대한정확한교육과올바른실천행동이필요하다고생각된다. 영양표시를확인하지않는이유에대해체형인식에따른세군모두 영양표시에관심이없어서 라고응답한비율이가장높게나타났다. 영양표시를확인하는것이 건강에도움이된다 고응답한비율은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이 49.2%, 보통이다 56.0%, 뚱뚱하다 47.2% 로나타났으며, 영양표시에관한영양교육이 필요하다 로응답한비율은 말랐다 라고응답한군 67.2%,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 59.0%,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52.8% 로나타났다. 영양교육여부에따른영향은조사되지않아영양교육의효과를파악하기는어려우나교육을받은경험이있는학생들이실생활에도움이되기때문에교육의필요성을더많이인식하고있다고하였다 (Kim 2009). 본연구대상자는영양표시에대한교육의필요성과건강에도움이된다고인식하고있으나영양표시에관심이없다고응답한비율이높은것으로나타나영양표시의홍보및실천이가능하도록주기적인교육이필요할것으로생각된다. 간식으로섭취하는제품중달다고느낀제품을다중선택한결과빙과류 (68.7%), 가공우유 (68.3%), 과자류 (62.3%), 탄산음료 (55.3%), 발효유 (38.0%), 없다 (6.0%) 순으로나타나대부분의간식을달다고인식하고있

12 연지영 신기용 이순규 이혜영 강백원 박혜경 453 는것으로나타났다. 또한기존제품에비해당이적게들어간제품을구매하겠다 ( 항상구매하겠다 / 구매하겠다 ) 고응답한비율은전체대상자의 42.2% 로나타났다. 가공식품을통한당류섭취기여율은 12~18세가 67.7%(47.1 g) 로다른연령대에비해가장높은것으로나타났으며, 주요당류급원식품군으로는빵 과자 떡류 18.9%, 탄산음료류 16.3%, 아이스크림및빙과류 12.7%, 과일채소류음료 8.7%, 가공우유및발효유 7.2% 순으로나타났다 (MFDS 2013). 이처럼당류함량이높은간식을어려서부터많이섭취하면성인이된후에는더강한단맛을찾게되어당류섭취량증가를초래하게되므로건강에위험을가져올수있다고하였다 (Cowart 1989). 따라서가공식품으로부터당류섭취기여율과달다고인식하는비율이높은것을감안하여볼때제품에대한정확한소비성향경향을파악할필요가있을것으로생각된다. 자신의체형이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의간식섭취빈도는 하루에 1회 (37.7%), 하루에 2회이상 (29.5%),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은 하루에 2회이상 (44.0%), 하루에 2 회 (35.8%),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은 하루에 1회 (29.2%), 하루에 2회이상 (29.2%) 순으로나타났으며세군간유의한차이는나타나지않았다. 이는중학생을대상으로 Doo 등 (2009) 의연구결과에서 하루에 1회 43.6%, 하루에 2~3회 38.8% 로보고하였고, Kim & Kim(2010) 하루 1회 50.6%, 하루 2회이상 45.0% 로본연구결과와유사한비율을보였으며, 간식섭취빈도와비만도와상관성이없다고보고한연구결과와일치하였다 (Lee 등 2010). 또한 1회간식섭취량이간식섭취빈도보다비만에더영항을준다고하였으나 (Han & Joo 2005) 본연구에서는 1회간식섭취량을조사하지않아비교하기는어렵다. 그러나자신의체형을 보통이다 로인식하는군에서하루 1회이상간식을섭취하는비율이높은경향을보여이러한선행연구결과를고려하여보았을때 1회간식섭취량에대한영향도있을것으로사료되며, 추후좀더명확한결과를도출하기위해서는 1회간식섭취량과빈도등세부화된연구가필요할것으로생각된다. 간식선택시고려사항으로 맛, 가격, 위생과안전, 영양, 편리성 순으로나타났으며세군간유의적인차이는보이지않았다. Kim & Kim(2012) 의중학생을대상으로간식구입시고려하는요인을조사한결과, 맛, 가격, 유통기한 순으로나타나본연구결과와유사한결과로 영양 보다 맛 을더고려하는것을알수있었다. 체형인식에따른주당간식섭취횟수는흰우유, 과일, 아이스크림의섭취빈도가세군모두높았으나군간유의한차이 는보이지않았다. 중학생을대상으로간식섭취빈도를조사한 Doo 등 (2009) 연구에따르면여학생의경우과일및주스, 과자류, 우유및유제품, 사탕 초콜릿류순으로나타나본연구결과와차이를보였다. 이는우유가학교에서급식되어섭취빈도가높게나타난것으로보이며, 본연구의조사시기가여름으로계절적인영향이작용하여과일과아이스크림섭취빈도가높았을것으로생각된다. 과일주스와튀긴음식의섭취횟수는자신의체형이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에서각각 2.7회, 1.7회로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1.5 회, 0.9회 ) 에비해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다. 체질량지수에따른간식섭취빈도를조사한결과저체중군과정상군은과체중군에비해과일섭취가유의적으로높은것으로나타나본연구결과와유사하였다 (Jin 2002; Lee 등 2010). Sung 등 (2007) 의연구결과에따르면비만한학생은햄버거 피자, 라면, 초콜릿 사탕의섭취빈도가비만하지않은학생에비해낮았는데이는체중증가를우려해열량이높은식품의섭취를제한하거나의도적으로섭취빈도를낮춰말한것으로보고한연구결과와유사한결과로 뚱뚱하다 라도응답한군에서튀김음식의섭취횟수가낮았을것으로생각된다. 영양지식의정답률이가장높은문항은 칼슘부족은골다공증을일으킨다 로정답률이 73.9%( 말랐다 75.4%, 보통이다 74.6%, 뚱뚱하다 71.9%) 로높은정답률을보였다. 이는 Kim 등 (2012b) 이광주지역중학생을대상으로연구결과인정답률 10.5% 로본연구결과와차이를보였다. 정답률이 60% 이상인문항은 탄수화물은과잉섭취시체내에서지방으로전환된다 64.8%, 탄산음료는중독성이있다 64.0% 로나타났다. 탄산음료관련지식수준이낮을수록탄산음료의선호도가높은것으로보고 (Park 등 2010) 하는것을볼때본연구대상자의탄산음료에관한정답률은다른문항에비해높았으며, 이는탄산음료섭취횟수를줄이는긍정적인방향으로반영된것으로보여진다. 한편정답률이 40% 미만인문항은 소아비만으로인하여증가한비만세포수는살을뺀후감소한다, 비타민 D가부족하면야맹증에걸리기쉽다, 오렌지주스 1컵은우유보다더많은비타민 C를함유하고있다, 섬유소가많은식품은비만예방에좋다, 무가당주스는당을함유하고있지않다, 탄산음료의탄산가스는소화를도와준다, 녹황색채소는비타민 A 를많이함유하고있다 순으로정답률이낮았으며, 정답률을점수화한결과 12점만점중전체평균점수가 5.1점으로낮게나타났으며, 학년별교육과정에차이를감안하여학년별전체영양지식점수를비교한결과학년별유의적인차이는없었다 (data not shown). 특히, 기본영양소에대한정보와질병과관련된지식정도가낮은것으로나타나이에

13 454 여중생의체형인식도에따른식습관, 체형만족도및영양지식 대한체계적인영양교육이필요하다고생각된다. 현재자신의체형을점수화하여각변인들과의상호관련성을분석한결과, 체형점수가높을수록아침과저녁식사횟수가낮았고, 영양표시를확인하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 자신의체형이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의경우체형점수가높을수록체중조절에대한관심도가높고, 체형에대한만족도는낮은것으로나타났다. 아침식사의결식빈도가높을수록과체중으로인식하는비율이높고, 체형만족도는낮은것으로나타나선행연구결과와유사한결과를보였다 (Kim 등 2007; Bae & Yeon 2011). Chung & Kim (2007) 연구에따르면저체중군은정상군과과체중군에비해영양표시이용률이낮았고, 체중조절관심도가높을수록영양표시이용률이높은것으로보고하였다. 또한 2011년국민건강통계 (KHS 2012) 10~18세영양표시중관심항목으로열량이 63.3% 로가장높았으며, 영양표시를확인하는이유로는체중관리를위해서라고나타난연구결과 (Bae & Yeon 2011) 와같은이유로해석된다. 여중생의정신적 신체적건강을위해자신의체형인식을올바르게인식할수있는교육이필요하며, 청소년기의식사의중요성과식품을구입할때영양표시확인의필요성은바람직한식습관형성에도움을줄수있을것으로생각되므로지속적인교육이요구된다. 이와같은결과를볼때자신의체형이 뚱뚱하다 고응답한군은저녁식사의결식빈도, 체중조절관심도, 체중조절경험이높고, 체형만족도가낮은것으로나타났다. 영양지식수준과영양표시확인율은낮았으나영양표시확인은건강에도움이된다는응답자와영양교육이필요하다고응답한비율이높게나타났다. 따라서체형만족도를높이기위해자신의체형을올바르게인식하고, 건강한체중을유지하도록올바른식습관형성을위한영양교육이지속적으로필요하다. 요약및결론 본연구는여자중학생 284명을대상으로주관적인체형인식에따라 말랐다 (61명), 보통이다 (134명), 뚱뚱하다 (89명 ) 로분류하여식습관, 체형만족도및영양지식을조사하였으며, 연구결과를요약하면다음과같다. 1. 연령과신장은체형인식도에따른군간유의한차이를보이지않았으나체중과체질량지수는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에서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다. 체형인식도에따른올바른체형인식비율은 말랐다 다고응답한군 (80.3%) 이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 (67.2%) 과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39.3%) 에비해올바르게자신의체형을인식하는비 율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 자신의체형이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에서 26.1% 는저체중이었으며, 뚱뚱하다 고응답한군에서 58.4% 가정상체중인것으로나타났다. 가장바람직한체형으로는모든군에서마른체형을선호하는것으로나타났다. 2. 체형인식도에따른식습관을조사한결과, 저녁식사횟수는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에서 6.6회로 보통이다 (6.1 회 ) 와 뚱뚱하다 (5.9회 ) 라고응답한군에비해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다. 3. 체형인식도에따라체형에만족한다 ( 매우만족함 / 만족함 ) 고응답한비율은 말랐다 라고응답한군 27.8% 으로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 14.9%,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3.4% 에비해체형만족도가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다. 체중조절에대해체형에관심이있다 ( 매우관심있다 / 관심있다 ) 고응답한비율이 뚱뚱하다 고응답한군에서 77.6% 로 말랐다 (32.8%) 와 보통이다 (56.7%) 라고응답한군에비해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다. 체중조절에경험이있다고응답한비율은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이 58.4% 로 말랐다 (16.4%) 와 보통이다 (44.8%) 라고응답한군에비해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으며, 체중조절시도방향은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은 체중유지 가높은반면 보통이다 와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은 체중감소 가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다. 4. 식품을구입할때영양표시를확인하는지여부는체형인식도에따른유의적인차이는보이지않았다. 영양표시에관한 영양교육이필요하다 로응답한비율은 말랐다 라고응답한군 (67.2%),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 (59.0%),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52.8%) 로세군모두영양교육의필요성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 5. 간식으로섭취하는제품중제시하고달다고느낀제품 ( 탄산음료, 과자류, 빙과류, 발효유, 가공우유 ) 을다중선택한결과, 빙과류 (68.7%), 가공우유 (68.3%), 과자류 (62.3%), 탄산음료 (55.3%), 발효유 (38.0%), 없음 (6.0%) 순으로나타났다. 기존제품에비해당이적게들어간제품에대해구매하겠다 ( 항상구매하겠다 / 구매하겠다 ) 로응답한비율은전체대상자의 42.2% 로나타났으나체형인식도에따른유의적인차이는없었다. 6. 간식섭취빈도는체형인식도에따른군간유의한차이는보이지않았으며, 간식선택시고려사항으로 맛 이라고응답한비율은 말랐다 라고응답한군 59.0%,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 71.7%,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70.8% 로세군간유의한차이는나타나지않았다. 7. 간식으로과일주스와튀긴음식의주당섭취횟수는자

14 연지영 신기용 이순규 이혜영 강백원 박혜경 455 신의체형이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에서각각 2.7회, 1.7 회로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1.5 회, 0.9회 ) 에비해유의적으로높게나타났다. 8. 체형인식도에따른영양지식의평균점수는 12점만점중 말랐다 라고응답한군 5.1점, 보통이다 라고응답한군 5.1점,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 5.2점으로전반적으로낮은영양지식수준을보였으며, 세군간유의적인차이는없었다. 9. 체형점수가높을수록아침과저녁식사횟수가낮았고, 영양표시를확인하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 자신의체형이 뚱뚱하다 라고응답한군의경우체형점수가높을수록체중조절에대한관심도가높고, 체형에대한만족도는낮은것으로나타났다. 자신의체형이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은체형점수가높을수록간식빈도가낮은것으로나타났다. 이상의결과에서여자중학생은자신의체형을잘못인식하는비율이높았고, 자신의체형이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에서만족도가높은것으로나타났으며, 모든군에서저체중을이상적인체형으로인식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저녁결식빈도와체중조절에대한관심은자신의체형이 보통이다 와 뚱뚱하다 고응답한군에서 말랐다 라고응답한군에비해높게나타났다. 영양표시확인율과영양지식수준은세군모두낮게나타난반면영양교육의필요성과영양표시가건강에도움이된다고응답한비율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 따라서자신의체형을올바르게인식할수있는교육을통해정상체중유지의중요성과이상적인체형에대한인식을개선시켜올바른가치관을형성할필요가있는것으로보인다. 또한좋은식습관형성을위해식사의중요성과영양표시에관한교육이지속적으로시행되어야할것으로생각된다. References Bae YJ, Yeon JY (2011): Dietary behaviors, processed food preferences and awareness levels of nutrition labels among female university students living in middle region by breakfast eating. J Korean Diet Assoc 17(4): Brener ND, McManus T, GaLUSKa DA, Lowry R, Wechsler H (2003): Reliability and validity of self-reported height and weight among high school students. J Adolesc Health 32(4): Chung JY, Kim MJ (2007): Using and understanding of nutrition labels and related factors among female adults in the Seoul area. Korean J Community Nutr 12(4): Cowart BJ (1989): Relationships between taste and smell across the adult life span. in C Murphy, WS Cain and DM Hegsted (eds.), Nutrition and the chemical sense in aging: recent advances and current research needs. Ann NY Acad Sci 561: Doo MA, Seo JY, Kim YH (2009): Factors to influence consumption pattern of snack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Ilsan area. J Korean Soc Food Sci Nutr 38(12): Eom HS, Jung MJ, Kim SB (2005): A study on nutrition knowledge, dietary aittitide, food habit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Chonbuk area. Korean J Community Nutr 10(5): Goh EY, Park ES (2010): Intake of processed food and perceptions of food labeling in middle school students. Korean J Human Ecology 19(1): Han YS, Joo NM (2005): An analysis on the factors of adolescent Obesity. Korean J food Cult 20(2): Hong KH (2008): The influence of male college students' extent of mass media exposure on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and appearance orientation. J Korean Soc Cloth Textiles 32(7): Jang HS (2006): Body image recognition, nutrition knowledge and nutrient intakes of middle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the obesity index. J Korean Home Economics Education Assoc 18(2): Jin YH (2002): A comparative study on dietary habits and dietary attitudes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with different obesity indexes Korean J Community Nutr 7(2): Korea Health Statistics [KHS] (2012):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2) pp. 388, 413 Korean Pediatric Society (2007): The standard of body growth for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 at Korean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Kim BR, Kim YS (2010): Dietary behaviors, body satisfaction and factors affecting the weight control interest according to gender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Wonju area. J Korean Soc Food Sci Nutr 39(9): Kim JE, Min HS (2008): Weight-related perceptions, practices and eating behavi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associations with BMI. Korean J Community Nutr 13(1): Kim JH (2009): Perception and utilization of food labels depending on educational experience with the food labeling syatem in middle school students. Korean J Community Living Sci 20(1): Kim JY, Son SJ, Lee JE, Kim JH, Jung IK (2009): The effects of body image satisfaction on obesity stress, weight control attitudes, and eating disorders among female junior high school students. J Korean Home Econ Assoc 47(4): Kim KW, Shin EM (2002): A study on nutrition knowledge, nutritional attitudes, dietary behavior and dietary intake by weight control attempt among middle school female students. Korean J Community Nutr 7(1): Kim MH, Yun YH, Choi MK, Kim EY (2012a): A study on body image recognition and dietary habit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Chungnam area. Korean J Food Nutr 25(2): Kim SH, Joung KH, Chae BS (2007): Dietary life and eating-out style related to breakfast frequency of male students in culinary college. Korean J Community Nutr 12(1): Kim YJ, Jeon ER, Yoo MJ, Jung LH (2012b): Perception and utilization of food labeling system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Gwangju. J Korean Soc Food Sci Nutr 41(6): Kim HC, Kim MR (2011): Self-perception of body image and dieting behaviors by gender amomg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buk province. J East Asian Soc Dietary Life 21(4):

15 456 여중생의체형인식도에따른식습관, 체형만족도및영양지식 Kim YS, Kim BR (2012): Intake of snacks, and perceptions and use of food and nutrition labels by middle school students in Chuncheon area. J Korean Soc Food Sci Nutr 41(9): Ko SY, Kim KW (2010): Nutrition label use, self-efficacy, snacking and eating behavior or middle school students in Kyunggi area. Korean J Community Nutr 15(4): Lee JH, Woo JH, Chae HJ, Lee EH, Chyun JH (2010): Study of dietary behaviors and snack intake patterns by weight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Incheon. Korean J Food Cult 25(4): Lee JS, Ha BJ (2003): A study of the dietary attitude, dietary selfefficacy and nutrient intake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with different obesity indices in Gyeong-Nam. Korean J Community Nutr 8(2): Lee JS, Yun JW (2003): A study on perception about body image, dietary attitude, dietary self-efficacy and nutrient intake of high school in Busan. J Korean Soc Food Sci Nutr 32(2): Mary S, Dianne LS, Simons F (2002): Individual and environmental influence on adolescent eating behaviors. J Am Diet Assoc 102(S3): S40-S51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MFDS] (2013): The report of sugar intake: 2008~2011. Cheongwon-gun Park JY, Ryu K, Jang HL, Yoon KY (2010): Carbonated beverage consumption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in Daegu area. J East Asian Soc Dietary Life 20(2): Park SS, Kim NY, Han MJ (2008): Processed food preferences and food and nutrition labeling perceptions of middle school students. Korean J Food Cookery Sci 24(2): Ryu HK (1997): A survey of adolescents' concern and perception about body image (at Miryang city). Korean J Community Nutr 2(2): Ryu HK, Park JA (2002): Perception of body image, eating disorder, eating behaviors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of female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in Daegu area. Korean J Community Living Sci 13(3): Sorensen TI, Stunkard AJ, Teasdale TW, Higgins MW (1983): The accuracy of reports of weight : children's recall of their parents weights 15 years earlier. Int J Obes 7(2): Sung SH, Yu OK, Sohn HS, Cha YS (2007): A comparison of dietary behaviors according to gender and obesity statu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Jeonju. J Korean Soc Food Sci Nutr 36(8): Yeon JY, Hong SH, Bae YJ (2012): A study on nutritional status and dietary quality of university students by body image. Korean J Community Nutr 17(5):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2000): World Health Organization (2000): The Asia-Pacific perspective: redefining obesity and its treatment. World Health Organization Western Pacific Region.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