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5호 2 사보 길환영 사장 신년사 2014년을 참된 공영방송의 원년으로 만듭시다 사랑하는 사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 다. 지난 2013년은 그 어느 해보다 KBS 콘텐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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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보 2014년 1월 6일 월요일 vol.565 신년호 공영방송 미래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갑시다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60년 만에 찾아온 청마( 靑 馬 )의 해다. 방송통신의 융합, 케이블과 종편 콘텐츠의 급격한 성장 등 2014년 미디어 환경 변화는 더욱 거세 질 전망이다. 공영방송 KBS는 영향력 1위, 신뢰도 1위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국가기간방송으로서의 공적책무를 충실히 다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급격한 방송 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해 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 진취적인 푸른 말의 기상처럼 KBS는 도전과 도약의 2014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한 마음 한 뜻으로 수신료현실화 이뤄내자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내자 2014년, 참된 공영방송의 원년으로 삼자 KBS는 1월 2일 시무식을 열고 희망찬 2014년의 출발을 알렸다. 길환영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를 맞아 KBS와 KBS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기대하고 있 다 고 말하며, 세 가지 약속과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길 사장은 먼저 수신료현실화가 이뤄지는 그 날까지 작은 차이는 잊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숙원을 이뤄내자 고 강조했다. 그리고 공영방송의 미래와 시청자들의 복지를 위해 급격히 바뀌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내자 고 힘을 실었다. 마지막으로 수 신료현실화를 기필코 이뤄내서 2014년을 참된 공영방송의 원년으로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 고 당부했다. 길환영 사장은 올해 KBS의 경영목표이자 방송 지표인 창의와 신뢰로 미래를 여는 KBS 를 확실히 이루어 우리 모두 한 번 멋지게 KBS를 발전시켜 나가자 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KBS 사우들을 포함한 다양한 인사들이 새해맞이 영상편지로 활기 넘치는 신년인사를 전했다. 전홍구 부사장, 전진국 편성본부장, 임창건 보도본부장을 비롯해 이각경 제주총국 아나운서, 광주총국 무등산 송신소의 박나영 사우, 박영규 울릉중계소장, 김재윤 성과관리부 팀장 그리고 작년 12월 사 내커플이 된 김성호 황은주 사우 등 전국의 KBS 인들이 새해 포부와 반가운 신년 인사를 보내왔다. 이어 KBS 개그맨, 1박 2일 멤버, <왕가네 식구들> 배우 등 KBS 대표 프로그램 출연진도 웃음 넘치는 새해의 각오를 전했다. 2014년 시무식은 전 직원이 함께 외치는 KBS 파이팅 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KBS 집행기관 과 사우들은 악수를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열었다. INSIDE 2면 사장 신년사 4면 2014 우리가 뛴다 7면 제작현장 르포 정도전 감격시대 8면 [신년 테마 기획] 창의 신뢰 미래 신년호 12면 증면 발행

2 제565호 2 사보 길환영 사장 신년사 2014년을 참된 공영방송의 원년으로 만듭시다 사랑하는 사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 다. 지난 2013년은 그 어느 해보다 KBS 콘텐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공영방송이자 최고의 언론사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한 해였습니다. 또한 우리의 숙원인 수신 료현실화의 첫발을 내디딘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우리 KBS는 국민이 부여한 공적 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사원 여러분, 현재의 방송환경은 공영방송 KBS마저도 무한경쟁에 내몰릴 정도로 우리에게 우호적이지 않습 니다. 방송의 산업적 측면이 강조되면서 공영방송의 설 자리는 점차 좁아지고 있으며, 나라 안팎의 여러 매체들과 끊임없는 경쟁을 해야 합니 다. 이렇게 지금은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엄중한 시기입니다. 저는 오늘 새해를 맞아 우리 KBS와 KBS인의 저력을 다시 한번 기대하고 있 습니다. 그러한 기대와 희망 속에서 여러분께 약속과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수신료현실화가 이뤄지는 그날까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주십시오. 현재 수신료 조정안은 방송통신위원회의 검토과정에 있습니다. 국회 의결까지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많 이 설득하고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또한, 혹시 크고 작은 걸림돌들을 스스로 만들지는 않는지 수시로 살펴야 합니다. 오얏나무 밑에 서는 갓끈을 고쳐매지 않는다 는 말을 새겨둘 필요가 있습니다. 수신료현실화가 이뤄지는 그날까지 작은 차이는 잊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우 리의 오랜 숙원을 꼭 이루어냅시다. 둘째, 급격히 바뀌는 미디어환경 속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냅시다. 현재 미디어산업은 방송을 창조경제의 핵심에 두고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때 경쟁매체가 아니라고 여겼던 케이블채널이나 종편채널마저도 우리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그동안 영향력과 신뢰도 1위를 지켜온 KBS 의 입지는 대단히 위협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공영방송의 미래를 위해서도 시청자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공영방송이 추구하는 공익성과 공공 성이 절대로 훼손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셋째, 수신료현실화를 기필코 이뤄내서 2014년을 참된 공영방송의 원년으로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읍시다. 공영방송은 정치권력뿐만 아니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방송기술 발전에 따라 매체와 채널은 다양해지고 있지만, 치열한 경 쟁체제 속에 매몰돼 우리 사회의 중심을 잡아가는 방송의 역할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공영방송에 대한 존재가치는 더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바로 대한민국 사회의 중심추로서 공영방송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기도 합니다. 공영방송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창의성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콘텐츠 생산기지가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 그리 고 가장 공정한 보도로 우리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합시다. 존경하는 KBS 사원 여러분! 공영방송 KBS의 힘은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로부터 나옵니다. 올해 우리의 경영목표이자 방송지표인 <창의와 신뢰로 미래를 여는 KBS>를 확실히 이루어 간다면 국민들께서는 더욱 공영방송 KBS를 신뢰하고 사랑해 주실 것입니다. 새해 말띠 해를 맞아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질주 하는 청마의 기상으로 우리 모두 한번 멋지게 KBS를 발전시켜 나갑시다. 끝으로 사원 여러분과 가정에 올 한해 기쁨과 희망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2일 사장 길환영

3 2014년 1월 6일 월요일 사보 3 이사장 신년사 떨쳐 일어나 우뚝 세웁시다 경애하는 KBS 임직원 여러분! 마침내 2014년 갑오년에 들어섰습니다. 먼 저 지난 한해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영향력과 신뢰도, 열독률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임직원 여 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유례없 는 재정압박을 견디며 대한민국 대표방송의 위 상을 잘 지켜낸 것은 오롯이 임직원 여러분들 의 열정과 인내 덕분이었습니다. 새해에는 이 런 헌신이 마땅히 결실로서 응답받기를 여러분과 함께 간절히 기원합니다. 세계 유수의 공영방송으로 우뚝 서기 위한 우리의 소망은 절실하지만 안타 깝게도 우리를 둘러싼 안팎의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KBS의 오랜 숙원이며 공영방송 존립의 필수요건인 수신료현실화안이 지난해 무려 5개 월여 심의 끝에 이사회를 거쳐 당국에 제출됐습니다. 국회에서 최종 의결되 기까지는 실로 험난한 과정의 연속입니다. 여야 정파구도를 극복하고 여론 의 호응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집행부의 리더십을 새삼 기대합니다. 수신료현실화를 이끌어낼 최대 동력은 결국 우리 스스로 마련할 수밖에 없 습니다. 반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고칠 것은 고치고 바꿀 것은 바꿔야 합니 다. 공정성 논란을 없애면서 품격 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읍시다. 양극화와 청년실업, 저출산 등 절박한 현안들에 대해 구성 원들의 공존공영을 담보할 해법을 찾도록 앞장섭시다. 그리하여 시청자 스 스로 수신료로 만들어진 KBS 프로그램의 소중한 가치에 고개를 끄덕이도 록 만듭시다. 이 갑자 전 선조들은 역사의 격랑에 휩쓸려 모진 시련을 겪었습니다. 상황 을 직시하고 미리 준비해야 살아남는다는 역사의 준엄한 교훈은 언제 어디 서나 유효합니다.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고 충분히 대비해왔습니다. 이 엄중 한 다채널 무한 경쟁시대에 우리는 그들 가운데 하나 가 아니라 오로지 하 나 로서 온전하게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수신료현실화는 그런 큰 집을 짓 는 주춧돌입니다. 새해는 모든 어려움을 떨쳐내고 우리 KBS가 한반도와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의 공영방송 으로 나아가는 장대한 여정의 큰 획을 긋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저하지 말고 힘차게 발을 내디딥시다. 저 와 이사회가 열과 성을 다해 그 앞에 서겠습니다. 이사장 이길영 시청자위원장 신년사 KBS의 긍지와 자부심 지켜나갑시다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았으니 덕담부터 하는 것이 도리이 겠지만 아무래도 마음을 다잡는 얘기부터 해야 겠습니다. 우리 모두 느끼고 있는 일이지만 방송을 둘 러 싼 환경은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계의 확장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지상파 독과 점이라는 공식은 옛 말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종편의 추격이 급박합니다. 바깥으로 돌다 보면 종편 프로들이 자주 화제에 오르는 것을 봅니다. 지상파든 종편이든 시 장에서 고를 수 있는 메뉴가 많아졌다는 것이니까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일 이겠지요. 후발 주자인 종편이 지상파 프로 재방송 내지 포맷 베끼기에서 벗 어나 독창적인 콘텐츠를 내놓고 있습니다. 종편에는 묘한 중독성 이 있다고 어느 분이 품평을 하더군요. 그것이 반드 시 좋은 프로그램이라거나 수준이 높다거나 신뢰할 수 있다는 칭찬의 뜻은 아니겠지만 시청률은 오르겠지요. 어쨌든 이런 현상은 서로에게 자극을 주 고 자극을 받는 것이므로 좋은 현상입니다. 독과점을 구가하던 지상파도 원 하든 원하지 않든, 외부로부터의 이와 같은 압력에 대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회와 임무가 동시에 주어진 것이지요. 그러나 예의주시해야 할 점은 자유분방한 미디어 환경이 낳는 부작용입니 다. 문제는 종편이든 지상파든 전반적인 콘텐츠의 질이 상향 이 아닌 하향 쪽으로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거친 언어와 막된 태도 가 어느 채널이든 범 람하고 심지어는 막장 드라마 까지 버젓이 등장 하고 있습니다. 개탄할 일 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를 걱정하는 국민의 눈길이 자연 KBS로 향하고 있습니다. KBS 구성원 들로서는 감당하기 어렵지만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방송 을 한자리에 정렬한다면 제일 앞자리에 누가 있어야 하겠습니까? 이러한 긍 지와 자부심에 걸맞는 패션을 KBS가 갖추고 선도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도 훨씬 전에 KBS 사장이셨던 고 서기원 사장의 명언 이 생각납니다. 프로그램이 유치, 졸렬, 천박해서는 안 된다. 분명히 잘못 된 어떤 프로그램에 대해 그 분이 에둘러 점잖게 하신 멘트가 그때, 어떤 질 책보다 아프게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우리는 그 멘트를 유,졸,박 이라고 줄 여서 부르곤 했지요. 새해 덕담을 이것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비상하는 KBS와 KBS 가족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강대영

4 제565호 4 사보 수신료 릴레이 기고 발등의 불 이 된 수신료현실화 이형균(한국PR협회 명예회장 원로 언론인) 한국방송통신위원회가 새해 들어 1월 중에 KBS의 숙원인 수신료 조 정안 을 검토하여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빠른 시일 안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33년간 묶여 있던 수신 료를 왜 인상해야 하느냐는 문제는 오랜 세월동안 하도 많이 논의되어서 모두가 다 잘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1981년에 월 2,500원으로 정해진 이래 33년간 그대로인 것이 국가기간방송인 KBS 의 재정적자를 심화시켜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기가 어렵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방송법은 공영방송인 KBS에 대해 국가기간방송의 역할과 공적 책무를 부여하면서 수신료로 재원을 조달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30 여 년간 동결됨으로써 물가상승률과 비교하더라도 너무나도 낮은 금액이 어서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기에 힘이 벅차게 된 것입니다. 방송제작비 는 급상승하고 디지털 전환 비용으로 엄청난 돈을 쓰는 등 지속적인 경영 적자에 허덕이면서 KBS의 재원 구조가 심각한 왜곡현상에 빠지게 된 것 입니다. KBS가 방송의 공영성, 공정성, 독립성을 지키면서 좋은 방송을 시청자 에게 제공하려면 이에 상응하는 수신료가 확보되어야 합니다. 충분한 수 신료야말로 정부 예산에 의존하지 않고 정치적 독립성을 수호할 수가 있 는 담보가 됩니다. 동결된 현재의 수신료로는 고품질의 콘텐츠로 국민에 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전 세계에 한국의 국격을 높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현재의 수신료 2,500원의 경우 전체 재원 중 수신료 비율은 37%이고 광고의 비중은 40%로 더 높은데, 4,000원으로 올릴 경우 수신 료 비중은 53%로 높아지고, 광고 비중은 22%로 낮아진다고 합니다. 광 고 비중이 클 경우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 다. 광고 비중을 낮추는 것은 공영방송의 확립을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 요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광고가 줄어들면 그 부분만큼 종편방송에 주려는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합니다만 이것은 광우병 괴담과 도 같은 것으로 KBS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왜곡되어 있는 재정 구조를 정상화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입 니다. 창사 이래 재정 적자가 가장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여 경영진이 임금 을 10% 자진 삭감하는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것은 적절하다고 봅니 다. 어떤 사람은 KBS가 방만한 경영을 했다고 지적합니다마는 내가 알기 로는 1997년 이후 1,600명이 넘는 인력을 감축했고 지역방송국 7개를 폐 쇄하는 등 자구노력을 실천했습니다. 그런데도 수신료 동결로 경영의 위 기에 놓여 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KBS가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방송을 하니까 수신료를 올려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분들 중에 과거 수신료 인상 문제가 나왔을 때 공정보도보다 공영성 확보를 위해 수신료를 먼저 올려 야 한다고 주장한 분들도 있습니다. 한때 코미디프로에서 유행시킨 그 때 그 때 달라요. 라는 말이 있었지만 책임 있는 자리에 계신 분들은 그 때 그 때 달라서는 안 됩니다. KBS는 그동안 여러 리서치 기관에 의해 대한민국 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고 공정하고 신뢰성이 있는 미디어 매체로 수년간 인정받고 있습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어도 국가기간방송 인 KBS를 격려하고 좋은 방송이 되도록 편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KBS도 수신료 조정안을 결의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동반자, 한국의 미래와 통일시대 준비 등 10대 약속을 제시했습니다. KBS는 수신 료가 인상되면 이러한 약속을 꼭 실천하여 국민들이 수신료를 올려도 아 깝지 않다는 말을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는 여러 단체들의 목소리가 들렸으 나 근래에는 한국방송협회,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한 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방송동우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대한가수협회, KBS 사우회, KBS 18개 시청자위원회 등 많은 전문가 단체들이 수신료 현실화를 적극 지지하고 나선 것은 KBS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 사원이 합심하여 국민의 방송으로서의 본연의 임무를 다함으로써 시 청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2014년우리가뛴다! 스포츠 대형 이벤트, KBS가 책임집 제대로 된 정통 사극 기대해주세요 니다! KBS 콘텐츠... 미국 이어 남미까지 한류 기반 닦는 데 역점 2월 소치 동계올림 KBS 대하드라마다 KBS America 가 지난해는 KBS가 픽, 6월 브라질 월드 운 사극을 보고 싶 창립 10주년을 맞았 ABU 회장사와 이사 컵, 9월 인천 아시안 다. <정도전>을 준 습니다. 새해에는 미 기관에 선임된 값진 게임...대형 스포츠 비하며 가장 많이 들 국의 10개 한인 방송 한해였습니다. ABU 이벤트가 줄을 잇는 었던 이야기입니다. 네트워크가 참여하 뉴스국장 임기 마지 만큼 스포츠국에도 긴장감 넘치는 새해 퓨전이란 이름으로 벌어지는 역사왜곡, 는 미국판 전국 네트워크 뉴스가 시작됩 막 해인 올해는 바로 한국 모델을 널리 가 찾아왔습니다. 현대물과 다름없는 사랑 놀음에 지쳤다 니다.이에 따라 KBS America 가 미 퍼트리는 일이 저의 핵심 사업입니다. 디 또다시 대한민국~ 을 함께 외치며 우 는 하소연도 있었습니다. 이에 다시 초심 주 한인 사회의 새로운 구심점이 돼 공 지털 전환의 노하우와 방송콘텐츠 경쟁 리 국가대표들이 선사할 환희와 감동의 으로 돌아가 생각합니다. 치밀한 고증과 영방송의 충실한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력의 비결을 회원사에 교육하고 전파하 순간들을 기다리고 있을 시청자들에게 사료에 입각하고, 역사적 인물이 살아 숨 올해는 남미 지역 국가에 KBS World와 는데 힘쓰겠습니다. 친한파 방송인들이 KBS 스포츠 가 갑오년의 가장 좋은 친 쉬는 정통사극 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 KBS의 고품격 콘텐츠를 공급하는 데 더 한류를 즐기고 참여하는 단계를 넘어 제 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것이 KBS가 사극 명가의 위상을 되찾는 욱 힘을 쏟겠습니다. 2, 제3의 로컬 한류가 만들어질 수 있는 이유진 (스포츠사업부 팀장) 첫걸음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김경희 (KBS America 사장) 기반을 닦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강병택 (새 대하드라마 정도전 연출) 안세득 (ABU 뉴스국장)

5 2014년 1월 6일 월요일 수신료현실화 촉구합니다! 연이은 지지 성명 사보 5 지난해 12월 10일 KBS 이사회에서 월 2,500원인 수신료를 4,000원으로 인상하는 수신료 조정안이 의결된 이후, 각계각층에서 지지 성명이 쏟아지 고 있다. 지난 호에 이어 이를 간추려 싣는다. (다음 호에 계속) 공영방송 KBS 수신료현실화 촉구 결의문 KBS 이사회가 월 2,500원의 수신료를 4,000원으로 조정하는 수신료현실화안을 의결했다. 2007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째이다. 이번만은 정치적 득실과 정파적 이 해를 떠나 오로지 건강한 공영방송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조속하고 원활하게 도출되 기를 염원한다. 마땅히 공영방송의 주재원이 되어야 할 수신료 수입은 37%에 불과하 고 상업적 재원, 광고 비중이 60%를 넘는다. 다매체 시대 방송제작비 급등과 디지털 전환 등의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KBS는 올 상반기에 3천억 원이 넘는 차입금을 떠안고 있다. 지난 1997년 이후 1,600명이 넘는 인력을 감축하고 일부 지역방송국을 폐지하는 등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해온 터이지만 경영상 한계에 이른 상황에 놓여 있 다. 이에 전직 방송인 모임인 KBS 사우회 2,500여 회원 전원의 의견을 모아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하나, 정치와 자본권력으로부터 KBS의 독립성을 지키고 공적 책무 수행, 고품격 프 로그램 서비스 등을 통한 공영방송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수신료현실화는 더 이 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현안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한다. 하나, 수신료현실화의 법적, 절차적 책임을 지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국회는 수 신료현실화가 공영방송의 미래가 걸린 역사적 과제임을 직시하고 현명한 결단을 내려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2,500여 KBS 사우회 회원들도 수신료현실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찾아 최대한의 힘을 보탤 것을 결의하는 바이다. (전직 방송인 모임 KBS 사우회 2,500여 회원 일동) 방송산업 발전과 문화향상을 위한 수신료 인상, 지지한다. 우리 한국방송작가협회는 1981년 이후 30여 년간 동결되었던 TV수신료를 2,500 원에서 4,000천원으로 인상키로 의결한 KBS 이사회의 결정에 적극 찬성하며 지지를 보내는 바이다. 오늘날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은 다양하고 우수한 방송 콘텐츠 가 있 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KBS가 국가 공영방송으로서 공적인 책무와 역할을 다 하고, 다양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광고료 수입에 의존하는 왜곡된 현실에서 벗어나 공영방송으로서 재원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방송 산업 발전과 문화향상을 위한 TV 수신료의 인상을 지지 찬성한다 (사단법인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 이금림) KBS 수신료 인상안의 조속한 처리를 기대한다. KBS 이사회가 월 2,500원인 수신료를 4,000원으로 인상하는 수신료 인상안을 지난 12월 10일 의결했다. 전직 원로방송인 모임인 우리 한국방송인동우회(방우회)는 KBS 이사회의 수신료 인상안 의결을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역사적인 첫걸음으로 평가하 면서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 검토와 국회 승인 절차가 조속하게 추진되 기를 기대한다. 한국의 대표 공영방송 KBS가 광고판매를 위해 시청률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 있고, 제 작비까지 줄여 적자를 막기에 급급한 상황에서 시청자의 문화복지는 후퇴할 수 밖에 없 다. 한국의 공영방송 위기는 결국 고스란히 시청자의 피해로 돌아오는 것이다. 우리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KBS가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는 재원 구조를 갖추고, 영국 BBC나 일본 NHK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공영방송으로 도 약하기를 바란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국회는 이러한 의미를 엄숙히 헤아려 조속한 시일 내에 수신료 인상안을 처리하기를 기대한다.(사단법인 한국방송인동우회 회원 일동) 사회적 약자 위한 재원 마련 시급하다.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보편적인 방송서비스는 물론 특히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등 사회 각계각층의 기본권을 견고하게 지켜나가 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수신료 인상에 대해 찬성하면서, 재정의 건전성 없이 KBS의 이러한 공적 역할의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한국인의 문화적 자부심으 로서,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으로서 KBS의 공적 역할의 강화에 찬동하면서 금번 수신 료 인상안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와 국회의 현명한 조치를 기대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한국신체장애복지회,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K-POP 콘텐츠 육성을 위해서도 수신료 인상 시급하다. 오늘날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게 된 것은 바로 KBS의 우수한 방송 콘텐츠가 큰 원동력이었다. <겨울연가>와 <뮤직뱅크>같은 K-POP 콘텐츠가 한류 전파의 첨 병이었고, 대한민국의 대중문화 발전을 견인한 축이 바로 공영방송 KBS이다. 이번 KBS의 수신료 인상은 단순한 인상이 아닌 현실화 라고 생각한다. KBS가 공 영방송으로서 재정기반을 다지기 위해 현실적 수준으로 수신료가 인상될 수 있도록 방 통위와 국회의 현명한 조치를 기대한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영향력과 신뢰도, 열독률 1위 지키겠습니다. 진심을 담은 방송을 하겠습니다! 시청자께 행복을 드리겠습니다! 새해에는 꼭 수신료현실화를 년에도 KBS 가지지 못한 것이 아 2014년 행복을 찾아 2013년은 아날 의 모든 선후배 동 니라 이미 가진 것들 드리겠습니다! 로그장비 철거 및 기들이 함께 만들 을 헤아리는 2014년 KBS 시청자상담실 채널재배치 공사, 어 놓은 <KBS 뉴스 이었으면 합니다. 그 은 시청자의 모든 FM콤바이너 안 9>의 영향력과 신뢰 리고 힘 없는 사람들 의견이 소통되는 곳 테나 교체 등... 도, 열독률 1위라는 명예를 지키기 위해 을 위한 힘 있는 방송, 사회의 다양한 모 입니다. 시청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KBS 공사로 한해를 다 보내면서 어려운 일도 노력하겠습니다. 제 스스로는 동호지필 습들을 담아내는 품 넓은 방송, 어디에도 의 변화를 통해서 신뢰받는 공영방송으 많았지만 보람도 많았습니다. 새해에는 ( 董 狐 之 筆, 사실을 숨기지 아니하고 그 치우치지 않는 우직한 방송, 큰 목소리로 로 보답하려 노력하겠습니다. 2014년에 수신료현실화가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 대로 씀)의 마음가짐으로 늘 퇴고( 推 敲 ) 작은 목소리를 확성해 주는 믿음직한 방 도 국민과 시청자의 소박하고 큰 행복을 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감동이 전달 의 과정을 거쳐 촌철살인( 寸 鐵 殺 人 )할 송, 진심과 진실을 담은 다정한 방송을 하 위한 시청자상담실의 노력은 계속될 것 되도록 양질의 방송을 송출하는데 최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입니다. 을 다하겠습니다. 최영철 ( KBS 뉴스9 앵커) 이지애 (아나운서) 변성준 (시청자서비스국) 이상윤 (춘천총국 화악산 송신소)

6 제565호 6 사보 감동 즐거움 희망 2014 미리 보는 KBS 명품 콘텐츠 두근두근 새해가 밝았다. 올해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고, 웃게 하고, 뜨거운 눈물을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선사할 프로그램들은 무엇이 있을까. 야심차게 준비했다. KBS의 노력과 꿈이 담긴 새 프로그램들. 독특하고 참신한 소재를 녹여 새로운 세계로 안내할 다큐멘터리와 남다른 스케 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드라마가 여기에 있다. 열정과 도전으로 빛날 2014년 KBS 명품 콘텐츠 를 소개한다. KBS 글로벌 대기획, 짜릿한 다큐의 세계 1TV 1.10(금) 밤 10시 첫 방송 태초에 색( 色 )이 있었다. 이글거리는 붉은 화마, 시릴 듯한 파란 하늘, 싱그러운 초록 잎사귀, 눈부신 새하얀 눈, 자연이 입은 선명하고 자극적인 색. 최 초의 인류가 보았을 색의 강렬함이 스며들어 건들인 건 인간에 내재된 욕망이 아니었을까. 인간 속 욕망 을 네 가지 색을 통해 들여다보는 독특한 형식의 다큐멘터리가 새해 시청자를 찾는다. KBS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작 다큐 <색, 네 개 의 욕망>이다. 불멸 을 향한 욕망 (빨강), 소유 하고자 하는 욕망 (초록), 구원 받고자 하는 욕망 (파랑) 그리고 탐미 의 욕망 (하양)을 통해 인간이 삶의 이 유이자 번뇌가 되는 욕망을 어떻게 문명에 발현해 왔는지를 흥미롭게 추적해 본다. 먼저 1월 10일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여는 것은 하늘의 색인 파랑 이다. 신 의 영역과 인간의 영역의 경계에서 파랑을 탐해온 인간을 추적한다. 그리고 17일에는 무한의 에너지 빨강, 불멸을 탐했던 인간의 욕망을 그려낼 예정이다. 24일과 31일에는 괴물이 되어가는 초록 과 가장 아름다운 색인 하양 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에 나선다. 2년의 제작기간, 30개국 로케이션을 통해 전 세계에서 담아 올린 섬세하고 화려한 감각적 영상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의 세계가 문을 연다. 1월 10, 17, 24, 31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 3월(1-4편) 8월(5-8편) 파삭거리며 부풀어 오른 갓 구운 빵, 지글거리며 익어가는 바비큐, 기름기가 좌르륵 도는 하얀 쌀 밥... 식욕을 잔뜩 돋우는 다큐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인류의 삶을 바꾼 음식들의 이야기, 2014년 KBS 대작 다큐멘터리 <요리인류>다. 2009년 <누들로드>로 피버디상과 방송대상에 빛나는 이욱정 PD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음식 다큐 <요리인류>는 동서양 6개 대륙을 넘나들며 음식 세계의 경이로운 여정을 보여준다. 매일의 양식이 자 신성한 음식인 빵, 인간의 욕망을 나타내는 고기, 그리고 지도와 역사를 바꾼 향신료까지, 인류의 역사를 바꾼 요리에 대한 참신하고 생생한 해석과 시선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음식의 세계가 펼쳐진 다. 음식 속에 녹아 있는 문화의 기원과 인간 과 음식 이 맺는 관계를 초고화질 UHD TV용 4K 카 메라의 유려한 영상미로 담아내 감동을 자아낸다. 먹방의 뜨거운 인기, 맛집에 대한 열정, 음식에 대한 관심이 핫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당신의 미 각을 자극할 또 하나의 이야기 <요리인류>가 있다.

7 2014년 1월 6일 월요일 제작현장 르포 "여기는 2014 드라마 촬영장" 사보 년 안방극장에 여풍 이 거셌다면, 2014년 새해엔 상남자 들의 매력이 태풍같이 몰아칠 예정이다.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정도전>, KBS가 6개월 만에 선보이는 대하사극이다. 조재현을 타이틀롤로 야심차게 새해를 연다. 그리고 15일에는 150억의 대작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 기대감을 모은다. 주인공 김현중을 비롯 우정과 사랑에 목숨을 거는 멋진 남자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매력적인 카리스마, 강한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새해 KBS 대작 드라마를 밀착 취재하기 위해 홍보실 드라마 홍 보 담당 2명을 상하이와 문경 제작현장에 급파했다. 원래 내복을 입지 않는데, 촬영 장에선 내복 3개는 기본이다. 영하 10 15도를 육박하는 추운 겨울, 사극촬영의 어려움을 털어놓는 조재현의 얼 굴이 되레 밝아 보인다. 정도전 역을 수락한 것은 지금 생각해도 탁월한 선택 이었다. 는 말에서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애정이 묻어난다. 연기생활 25 년. 관록의 이 배우를 이토록 들뜨게 만든 작품은 대체 무얼까? 2014년 1월, 단 하나의 진정한 역사 드라마가 시작된다. 칼이 아닌 붓을 들어 여말선초라는 미증유의 난세를 평정한 사나이, 정도전. 대하드라마 <정도전>은 6개월의 대하드라마 공백기를 깨고 사극의 명가 KBS가 그간의 노하우를 총집 결시켜 제작한 고품격 리얼 정치 사극이다. 준비기간만 2년, 허구가 사실을 압도하는 픽션 사극이 범람하고 있는 대한민 국 드라마 시장에서 철저하게 사실에 입각해 이야기의 토대를 다지고 그 위에 재미 와 품격 까지 더했다. 사극 출연 제의를 받은 적도 있었다. 그런데 감동 이 없었다. 그런데 <정도 전>은 승자의 역사가 아닌 색다른 시각으로 여말선초를 다뤘다는 점에서 제작 진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더라. 꼭 하고 싶었다. 좀처럼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보기 힘든, 사극에서는 더더욱 모습을 드러낸 적 없는 연기파 배우 조재현이 밝 힌 캐스팅 수락 이유다. 그의 말처럼 그간 왕을 다룬 드라마는 많았다. 왕건, 대조영, 세종, 근초고왕, 광개토대왕 등 최근 십여 년간 KBS를 거쳐간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영웅들이 었다. 허나 <정도전>은 만인지상의 군주 뒤에 허리 숙이고 선 킹메이커들의 세 계에 초점을 맞춘다. 정몽주, 최영, 이색, 이성계, 이방원 등 우리나라 사람이라 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역사책 인물들이 드라마를 통해 생생하게 살 아난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 못지않게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데다 정치가 로서도 막강한 거물급들이다. 격동의 시기에 대의명분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 겼던 진짜 정치가들의 살아있는 이야기. 그것이 바로 드라마 <정도전>이다. 주 인공 조재현과 함께 이성계 역을 맡아 드라마의 또다른 무게중심을 맡은 사극 연기의 명불허전 유동근부터 박영규, 서인석, 임호, 안재모, 이아현, 이일화 등 배우들의 면면이 일단 믿음직스럽다. 여기에다 1997년 <용의 눈물>의 막내 조 연출에서 시작해 사극의 새바람을 몰고 온 <해신>의 공동연출을 거쳐 이번 <정 도전>의 메인 PD로 성장한 강병택 PD까지, 제작진 하나하나가 <정도전>을 재미 와 의미 를 모두 갖춘 드라마로 자리매김 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역사 를 향해 우직한 돌직구 를 던진 정도전처럼, 이 작품 또한 시청자를 향한 진정 성을 가지고 돌직구를 던지려 한다. (홍보실 유민정) 레디, 큐!... 컷, 오케이!! 김정규 감독의 날카로운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연출 사인에 따라 액션 스타들의 몸놀림도 빨라졌다. 강추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배우들의 무서운 몰입.. 수백 명의 출연자들이 만들어내는 엄청난 스케일의 영상...제작비 150 억의 야심작, <감격시대> 상하이 촬영현장 모습이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상하이를 무대로 세상의 거친 파도를 온 몸으로 헤 쳐 나가는 진짜 사나이 신정태가 펼치는 우정과 사랑의 대서사시이다. 한류 스타 김현중이 주인공 신정태 역을 맡았고, 정태의 곁에서 사랑을 키워가는 옥 련 역에는 진세연이, 부모의 복수를 위해 잔인해지는 비련의 여인 가야 역에는 임수향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김갑수, 최재성, 조동혁, 김성오, 유태웅, 정호빈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화려한 라인업을 갖췄다. 2014년 최고 기대작 <감격시대>의 생생한 제작 현장을 전하기 위해 중국 상 하이 촬영현장을 찾았다. 방송가 최대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초대형 프로젝트 답게 <감격시대>의 중국 촬영은 단순 해외 로케가 아니었다. 촬영장 입구에서 부터 주요 촬영섹터까지 차로 이동할 수밖에 없는 엄청난 스케일의 중국내 유 일한 시대극 세트장인 처둔세트(Shanghai Film Park) 를 섭외, 생생한 현장 을 담아냈다. 상하이에서 가장 번화한 상권인 난징로( 南 京 路, 남경로) 를 그대로 옮겨놓 은 세트장에서의 촬영이 시작됐다. 싸움의 신( 鬪 神 ) 소재답게 촬영 현장은 싸 움의 연속이었다. 특히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에서 혹한과 졸음, 시간과의 싸 움까지 벌여야 했던 제작진의 노고를 그대로 목도하며 유난히 춥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촬영장의 한기에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였다. 언젠가 따뜻한 방에서 편안하게 퍼진 채 TV를 보며 쉽게 쏟아냈던 드라마에 대한 신랄한 평가가, 살 인적인 스케줄과 비인간적인 제작환경에서 지독한 싸움으로 지켜낸 누군가들 의 열정이었다는 사실에 서늘한 미안함도 몰려왔다. 이러한 이들에게 힘이 되는 것은 현지 반응이었다. 촬영장에는 이미 <감격시 대>열기가 대단했다. 이른 아침부터 글로벌 팬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주인공 김현중도 남다른 각오를 보인다. 지금은 신정태 라는 인물이 살아 온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는데 집중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어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기대에 부응하고 싶습니다. 연출자 김정 규 감독은 그 어느 때보다 감격스러울 것 없던 암울했던 시절, 감격시대 를 기 다리던 피 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겁지 않지만 경박하지 않게, 진부하지 않 도록 감각적으로 그리고자 합니다. 라며 힘주어 말한다.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 적인 연출력이 이번 작품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지난해 드라마는 강한 여자들에게 점령당했었다. 그러나 2014년 새해는 다 르다. 강한 남자들의 역공이 시작됐다. 1930년대 한 중 일 낭만주먹들이 펼 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성로맨틱누아르 <감격시대 : 투신( 鬪 神 )의 탄생>이 새로운 역사의 서문을 활짝 열어 줄 것이다. (상하이 제작현장에서 김해정)

8 제565호 8 사보 신년 테마 기획 창의 신뢰 미래... KBS, 길을 묻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올 한해 목표와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KBS 방송지표 는 창의와 신뢰로 미래를 여는 KBS 이다. 창의 와 신뢰 미래 는 지난해 제정된 KBS 인재상( 像 )이 며 2014년 경영목표이기도 하다. KBS 사보 신년호에서는 2014 방송지표에 담긴 뜻을 되새겨보고, 방송지표 실현을 위해 KBS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짚어보는 테마 기획을 마련했다. [도움 주신 분]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 윤정구 (이화여대 교수), 박웅현 (광고 전문가), 홍혜경 (KBS 편성국장), 최철호 (KBS 인재개발원장) 창의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이 열쇠 미디어 빅뱅 이라 불릴 만큼 매체가 난립하면서, 콘텐츠도 쏟아지고 있다. 공영방송이 다른 방송과의 차별 성을 더 확대하는 길은 결국 차별화된 콘텐츠 를 통하는 수 밖에 없다. 10년 전쯤 잘 자, 내 꿈 꿔 라는 광고 카피를 만들어 유명해진 광고인 박웅현 씨는 말한다. 가수 싸이가 열풍이었다. 싸이가 뜬 것이 방송의 힘인 가? 아니다. 유투브 때문인가? 그렇다면 24시간 동안 올라오는 수많은 다른 유투브 동영상은 왜 싸이처럼 뜨 지 못하는 것일까.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대답은 단 하나. 바로 콘텐츠의 힘이다. 강력한 콘텐츠는 퍼지 기 마련이다.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라는 광고 카피처럼, 모든 게 변하지만 변하지 않 는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콘텐츠이다. 기타를 만든다고 했던 클래식 기타 회사는 망했고, 음을 만든다고 했 던 클래식 기타 회사는 모두 살아남았다. 는 박웅현 씨의 말은 콘텐츠에 집중할수록 공영방송의 미래는 더 밝 아질 것임을 일깨워준다. 콘텐츠와 떼어놓을 수 없는 단어가 창의성 이다. 창의성이 천재의 특질이라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박웅현 씨의 생각은 다르다. 창의적인 건 따로 없다. 모두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일 뿐. 박웅현 씨는 공영방송 제작진 에게 우선, 예민한 촉수 를 주문한다. 남들이 무덤덤하게 보고 넘기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며 다시 한 번 들여 다 보는 예민한 촉수를 활용해, 일상적인 것들 가운데 찾아낸 무언가 를 프로그램으로 만든다면, 시청자가 눌러주길 고대하던 부분을 꼬옥 눌러주는, 제2의 강남스타일 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웅현 TBWA 코리아 전문임원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 저서:인문학으로 광고하다 공영방송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있다. 채널이냐, 앱(Application)이냐. 공영방송은 기로에 서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정해진 시간에 채널을 고정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시대는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제작진들은 시청률 만큼이나 다운로드 횟수를 챙겨봐야 한다. 주 영호 박사는 11월 29일 공영방송 발전 포럼에서 최근 미국의 한 방송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드라마 13편을 하루에 다 볼 수 있도록 오픈하자 하루만 에 가입자가 2백만 명이 늘었다. 고 밝혔다. App은 시청자가 스마트폰을 포함, 어떤 기기에서든 원하는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능동성 을 포함하 고 있지만, 기존 TV 채널은 TV가 있어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기에 구시대 문화 로 치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준웅 서울대 교수도 공영방송이 지 상파 플랫폼을 넘어 인터넷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홍혜경 편성국장도 콘텐츠의 창의성 을 강조했다. 홍 국장은 지난해 새로운 발상의 창의적인 프로그램, 그리고 진정성이 전해지는 체험 프로그 램들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며, 변화하는 사회의 트렌드를 읽고 이를 반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홍 국 장은 쫓아가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앞서가는 프로그램을 제작해야 하며, 제작진의 열정과 도전이 방송의 새로운 역사를 쓰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 다. 또, 상업방송과 차별화되는 KBS만의 창의적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KBS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류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뢰 위기 극복, 내부 변화 신뢰가 첫걸음 조직의 위기에 대한 해법은 무엇인가? 김도연 국민대 교수는 11월 29일 공영방송 발전 포럼에서 지금까지 외부 환경이 공영방송에 유리하게 조성 됐던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공영방송에 위기 상황이 온다면 그 해법은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영재 한림대 교수도 같은 자리에서, 공영방 송이 매우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위기 의식을 절실히 느끼고, 조직을 변화시켜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교수는 단순한 돌파구 를 넘어선 혁명적인 변화 를 강조했다.

9 2014년 1월 6일 월요일 사보 9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는 조직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소통을 강조한다. 윤 교수는 공영방송은 2가지 방 향의 소통을 해야 한다. 한 가지는 사내의 소통이고, 다른 한 가지는 시청자와의 소통이다. 소통이란, 단순히 머리 와 입으로 하는 게 아니다. 소통은 상대방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소통 은 공감온도 로 불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시청자와의 공감온도를 높이기 위해 공영방송은 무엇을 해야 할까. 우선, 어려울 때일수록 대국민 약속 을 이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런 모습들이 이야기(story)가 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도록 한다면 결국 공 영방송에 대한 신뢰 로 이어질 것이라고 윤 교수는 강조한다. 가요무대 독일공연 같은 KBS만의 신화가 창출되 고 전파될 때, 신뢰는 자연스레 따라온다는 것이다. 신뢰 란 나무의 열매에 비유할 수 있다. 뿌리에 영양분이 충 분히 공급되면 열매가 자연스럽게 열리는 것처럼, 공영방송이 시청자와의 소통을 축적할수록 신뢰 는 자연스럽 게 따라온다.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 대한리더십학회장 저서:진정성이란 무엇인가 지난해 창의 와 신뢰, 미래 라는 KBS 인재상을 정립한 최철호 인재개발원장도 신뢰 를 강조한다. 최원장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절박한 위기감이라고 전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KBS인들이 신뢰를 바탕으 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스스로 인격과 품격을 높여 조직내 갈등을 넘고, 국민의 신뢰를 받아 야 한다 고 덧붙였다. 최 원장은 인재상 구현을 위한 연수 커리큘럼도 마련했는데, 미래의 도전과 과제, 창의적 대안 모색, 신뢰를 통한 추진력 강화 라는 영역 아래 세부 커리큘럼들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재개발원이 마련한 2014 커리큘럼 안은 이달 중 인재육성 전략위원회와 경영진 검토를 거쳐 확정된다. 미래 미래 정확히 예측해야 미래의 주인공 가능 전자정보화 등의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내고 <제3의 물결>,<미래의 충격>을 저술한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 러조차도 앞으로 미디어 미래를 단언할 수는 없을 것이다.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요즘은 기업들도 앞 다퉈 미래 관련 부서를 둔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20년 동안의 변화는 그 이전 100년 동안의 변화와 거의 맞먹고, 다가올 20년의 변화는 지난 20년의 변화보다 2~3배는 빠를 것이라고 내다본다.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야 하고,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다. 때문에 미래 예측을 성공적으로 하고, 그 예 측에 따라 변화해 나갈 때 공영방송은 미래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은 철학과 신학, 미래학, 그리고 경영학을 전공한 미래 예측 전문가이다. 그 는 방송 콘텐츠 산업의 미래도 격변이 예상된다며, 공영방송도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 윤식 소장은 방송은 아이디어 싸움이다. 남들이 늘 보는 것을 다르게 본다든지, 보지 못한 것을 찾아낸다든지, 현실을 뛰어넘는 판타지나 꿈을 제시하든지, 미래에의 길 그리고 사회 문제 대안을 제시한다든지 하는 것 전부 가 아이디어 라고 생각한다. 며, 현재 미래 전망이 가장 좋은 게 게임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게임 산업은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게임을 통해서 방송과 음악, 영화 등도 결합될 수 있는 만큼 방송도 게임 산업과의 연계를 생 각해 볼 때라고 말했다. 최 소장은 방송의 미래 흐름 가운데 하나로 인터랙티브(interactive) 를 꼽았다. 지금까지의 방송이 일방향적 인 것이었다면, 미래의 방송은 시청자들이 가상의 세계에 들어가서 체험하고, 그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게 된다는 것이다. 가상현실은 게임과 영화, 방송을 통해서 모두 가능한 만큼 누가 그것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느 냐에 따라 주도권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 한국뉴욕주립대 미래연구원장 저서:2030 대담한 미래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예능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의 상상력을 북돋우고,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것은 공영방송의 몫이라고 최 소장은 거듭 강조했다. 공영방송의 비전은 공영방송이 공영방송다울 수 있도록 가치와 덕목을 지켜내는 데 있다. 공영방송의 가치와 덕목을 지키면서도 더불어, 롤러코스 터처럼 예측 불가능한 변화의 시대에도 공영방송의 미래를 지켜내야 한다. 미래는 갑자기 오지 않는다. 신호(signal)가 있기 마련이다. 이 신호를 주 시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것. 이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공영방송인의 자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0 제565호 10 사보 대한민국 힘내라! KBS 신년 대기획 2014년이 밝았다. 따그닥 따그닥 KBS는 갑오년 말의 해 를 맞아 시청자 여러분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릴 것이다. 공영방송 KBS,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신년 대기획으로 희망찬 새해를 연다. 기획 1. 대한민국의 내일을 열다 경기 활성화, 일자리 창출, 저출산 고령화 등 우리사회의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신년 경제 대기획 부국의 조건 3부작 드림웍스 K - 청년창업 리얼리티 프로그램 저출산 고령화 기획 : 행복한 어린이를 위하여 2부작, 행복한 노인을 위하여 2부작 교육기획 : 21세기 교육혁명 - 미래의 교실을 찾아서 2부작, 선생님, 우리 선생님 2부작 세계 의학계 지도를 바꾸다 코리안 닥터스 3부작 기획 2.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이념 지역 계층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신뢰 회복의 장을 마련해 사회통합에 기여한다. 사회 적 약자를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구체적 대안을 마련한다. KBS 뉴스9 사회적 갈등해소 연중기획 通 하는 사회 신년기획 일요진단 대한민국 대통합 다큐멘터리 한국인은 어떻게 대화하는가? 2부작 연중기획 대한민국 ZERO 프로젝트 전 국민 합창대회 더 하모니 4부작 특별 기획 희망사회 프로젝트 : 보이지 않는 아이들 2, 전력질주, 독립 기획 3. 격변의 동북아, 한반도 평화의 길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를 심층 진단해 새로운 지정학, 지경학적 관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을 고민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新 북방 협력시대 2부작 - 한반도 주변 지경학적 질서 진단 인사이트 아시아 시리즈 : 차이나 6부작, 일본의 선택 입체분석 김정은 3년 2부작 시사기획 창 2014 북한의 선택 기획 4.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서는 사회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위한 실천 방안과 원칙이 바로 선 성숙한 사회 건설을 위해 필요한 제 도와 시민의식 제고 방안을 고민한다. KBS 연중 캠페인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 KBS 뉴스9 연중기획 혁신 대한민국 안전 대한민국,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자 기획시리즈 세금 가는 물길 잡자 2014 지방선거, 지방행정을 논한다 기획 5. 역사와 문화, 시대를 읽다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를 조명하여 자라나는 세대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미를 담은 문화 콘텐츠 제작을 확대해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하드라마 정도전 이순신 2부작 태평양 전쟁 2부작 백남준의 예술과 혁명 2부작 시대의 작창, 판소리 3부작 한국인의 원형복원 웅녀 프로젝트 2부작 기획 6. 창의적 콘텐츠의 중심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한국적 정서를 담은 창의적인 고품격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KBS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 色, 4개의 욕망 4부작 요리인류 8부작 코리안 지오그래픽 아시아 와일드 오디세이2 몽골고원 4부작 기획 7. 글로벌 KBS, 아시아의 리더 ABU, 세계 유수 방송사들과의 공동제작으로 급변하는 세계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고, 한류 확산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국제공동제작 자연다큐 Living Dangerously 5부작 국제공동제작 아시안 피치 4부작 국제공동제작 Planet Ball ABU 공동제작 CARE 4 ABU 아시아 어린이 돕기 콘서트 Asia for Children 2014 희망로드 대장정 K-POP 월드 페스티벌 기획 8.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아시안 게임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쇼를 KBS의 첨단장비와 영상기술로 제작하고, 현장의 생동감을 안방에 전달한다. 중계방송 및 특집방송 :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월드컵 기획 다큐멘터리 훔볼트 로드 4부작 특집 우리동네 예체능 :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특집 열린 음악회 LA 코리아 페스티벌 가요무대 중국특집 국민건강 프로젝트 KBS 신년 기획 풍성 특별 생방송 아리랑 KOREA KBS 뉴스9 삼원 생중계 2014년 새해는 <2014 새해맞이 특별 생방송 아리랑 KOREA > 가 열었다. 갑오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에 아리랑 의 진정한 아름다 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새해를 맞이하는 세계인들의 갖 가지 모습을 담았다. 또한 대한민국의 땅 독도를 생방송으로 연결해 독도지킴이들의 신년인사와 그곳에서 울려 퍼지는 아리랑의 벅찬 감동을 함께 했다. <KBS 뉴스9>에서는 1월 1일 2014년의 첫 해돋이를 우리 국토의 동쪽 끝 독도와 남쪽 끝 이어도, 그리고 서쪽 끝 백령도에서 촬영해 시청자들에게 2014년의 첫 출발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그리고 방송 사상 최초로 한반도 땅 끝 섬 3곳의 삼원 생중계를 시도해 그곳을 지키는 사람들의 새해 첫날 모습을 살펴보았다. 1월 1일에는 <신년기획, 대한민국 창의가 미래를 연다>를 통해 2014년 한국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신년 경제 대기획, 부국의 조건>과 <신년기획, 글로벌 리더의 선택> 을, 4일에는 <신년대토론,기로에 선 한국 경제와 부국의 조건>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11 2014년 1월 6일 월요일 포토 뉴스 희망찬 2014! 신년 음악회 사보 11 지난 3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4 신년음악회 에서 KBS교향악단이 연주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길환영 KBS 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감상하고 있다. 꿈과 열정의 KBS 신입 경력 직원 선발 KBS가 공영방송의 공적가치 실현을 위해 창의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신입 경력직원을 선발한다. 신입사원 선발은 방송저널리스트-PD(TV, 라디오), 스포츠PD, 예능 드라마PD, 방송저널리스트-기자, 아나운서, 촬영기자, 영상 제작, 방송기술, 기획행정, IT, 방송기술연구요원(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분 야이다. 경력직은 인터넷전문기자, 과학 기상전문기자, IT모바일 서비스 기 획 분야로 선발한다. 학력, 연령, 국적 등에 제한은 없으며 공영방송의 사회 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 자녀 채용 우대 를 시행한다. 원서 접 수는 지난 1일 마감됐으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0일 발표 예정이다. (홈페이지 / KBS, 2일부터 지상파 다채널 실험방송 KBS는 2일부터 지상파 다채널(MMS) 실험방송에 들어갔다. KBS 다채널 방송은 기존 HD 채널 1개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압축기술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할하여 HD 두 채널을 송출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다채널 실험방송은 KBS 관악산 송신소의 Ch.19번 주파수에 개설된 실험국을 통해 송출된다. 강남구 와 송파구, 용산구, 인천, 안양 등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지상파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는 채널 검색 후 실험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일반 DTV를 보유한 가구는 채널 5-1번에서 볼 수 있으며, MPEG-4 디코더가 내장된 TV (스마트TV, 3D TV)를 보유한 가구는 5-2번도 시청할 수 있다 별들의 전쟁,영예의 대상은? 두둥! 대상은 < 직장의 신 >의 김혜수 씨입니다! 2013년의 마지막 날, <직장의 신>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김혜수가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이었다. 미스김 복장을 그대로 하고 무대에 오른 김혜수는 굉장히 신선하고 특별한 작품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카리스마와 코믹함을 넘나들며 대한민국 비정규직의 애환을 섬세하게 펼쳐낸 김혜수의 열연은 잊지 못할 드라마의 추억으로 남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열렸던 연예대상에서는 대상 김준호를 비롯해 <개그콘서트>가 10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개콘의 힘을 여실히 드러냈다. 라디오대 상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아날로그의 감성과 감동을 함께 전해준 라디오 드라마를 결산했다. 원호섭, 박형욱 씨가 최우수 연기상에 선정됐으며, 24명의 전 속성우들이 펼치는 레미제라블 뮤지컬 공연과 인기성우 10명이 벌이는 캐릭터 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이어졌다.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3 국악대 상에서는 수상자들이 판소리, 민요 등의 흥겨운 공연을 펼치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영예의 대상은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소리를 대중에게 친숙 하게 전해온 소리꾼 박애리 씨가 차지했다. 2013년을 빛낸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하는 가요대축제에서는 이름만으로도 무대를 꽉 채우는 스타들이 출연해 화려한 축제를 펼쳤다. 이승철, 유희열, 소녀시대, 틴탑, 샤이니, 엑소, 이효리, 아이유, 인피니트, 비스트, 2PM, 미쓰에이, 씨스타 등 별들의 무대가 연말을 뜨겁게 수놓았다. 2014년이 밝았다. 새해, 새로이 스타의 반열에 오를 새 인물은 누구일지, KBS 콘텐츠를 주목하자!

12 새해 1월 6일 드라마의 창 이 활짝 열린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테니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은 가장 절망적인 순간 이렇게 내뱉으며 다시 일어났다. 강인한 여인을 상징했던 스칼렛 오하라처럼 새해 첫 월요일, 희망을 이끌 여주인공 순금 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문학성 짙은 TV소설을 편성하며 아침극은 막장이라는 편견을 깨뜨려온 KBS가 야심차게 준비했다 전란,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희망으로 살아낸 순금의 이야기, 새 아침드라마 <순금의 땅>이다. 생모를 눈앞에 두고도 부를 수 없었고 우정에 배신당했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냈지만 순금은 그 때마다 다시 일 어났다. 거친 땅을 인삼밭으로 변모시켜 한 마을을 살리고 사랑으로 사람을 품어 낸 한 여인의 위대한 대서사시가 시작된다. 2TV 1.6(월) 아침 9시 첫 방송 누구보다 사랑했던 언니가 사랑에 배신당하고 목숨까지 잃었다. 수녀가 되어 사람을 구제하고 싶었던 주인공은 복수의 화신이 되어 죄인을 단죄한 다. 그리고 깨닫는다. 그 덫에 스스로가 갇혀버렸음을.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던 <루비반지> 후속으로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가 새롭게 시청자를 만난다. 성녀가 되고 싶었지 만 악녀의 길을 선택한 이선유의 복수와 지독한 사랑을 그릴 <천상여자>는 새해 시청자들을 치명적 멜로의 세계로 안내한다. 윤소이, 박정철, 권율 등 젊은 연기자들의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천상여자>는 인간의 욕망과 증오, 연민,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으로 접근해 드라마의 재미를 한 껏 높여줄 것이다. 2TV 1.6(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희망 가득! 201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보 발행인 길환영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전화 , 2817 구독 신청 kbssabo@kbs.co.kr 편집인 김홍식 취재 이은숙 허정 한지원 염상미 유민정 사진 남궁돈 박재헌 이민규 장병희 황미영 디자인 제작 박성은 덱스미디어 ipad Appstore KBS 검색 KBS BOOK 애플리케이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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