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종합 종합부문 서울신문 김진성 차장 < 절망 이라는 이름의 청춘> 경제 사회부문 중앙일보 김홍준 기자 <알딸딸 아, 달달> 문화 스포츠부문 충청투데이 유명환 기자 < 패 보여줬나> 피처부문 조선일보 이택진 박미정 차장 김충민 기자 <어디까지가 나일까>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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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it.or.kr 1967년 11월 1일 창간 월간 제164호 215년 6월 3일 화요일 스포츠면 편집 해봤어? 스포츠면 편집기자가 말한다 사진 클릭하다 손가락 골병 동영상 보느라 데이터 부족 야구 연장전? 야근 연장전! 아놀드 파머가 말했다. 집중력은 자신 감과 갈망이 결합하여 만든다. 스포츠면 편집자는 대단한 집중력이 있 어야 한다. 펄떡이는 사진이 필요하다. 집 게손가락에 염증 나도록 하루 수천 장을 뒤진다. 감이 오면, 바로 그것이다. 그레그 매덕스는 말했다. 위대한 투수 를 만드는 것은 팔이 아니라 두 귀 사이의 뇌다. 스포츠면의 기사는 빤하다. 승 아 니면 패다. 제목의 낱말 하나가 기사를 살 린다. 그 낱말 하나를 줍기 위해 편집자는 머리를 쥐어뜯는다. 요한 크루이프가 말했다. 내가 주역이 다. 결정하는 것은 나다. 즉 창조하는 것 은 나다. 스포츠면은 다른 지면에 비해 편집 환경이 자유롭다. 자유로운 만큼 경 쟁이 치열하다. 창의성이 없으면 바로 티 가 난다. 스포츠면은 객관식이 아니라 주 관식이다. 알렉스 퍼거슨이 말했다. 잘했다는 말 보다 더 가치 있는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스포츠 세계에서 창출한 세 계 최고의 말이다. 스포츠면은 신문 최고 의 가독성을 자랑한다. 오늘은 어떤 지면 일까 독자는 기대치가 높다. 하지만 감면 1순위의 대접도 받고 있다. 스포츠면은 편집자들의 사투가 벌어지 는 필드요, 그라운드다. 거친 숨소리가 튀 어 나오고 굵은 땀방울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지면이 날마다 펼쳐진다. 그 현장의 편집기자들을 만났다. 그들은 선수 티가 났다. 6월 22일 저녁. 서울 무교동의 한 식당 에서 스포츠면 편집기자들이 모였다. 이 들은 새벽까지 이어진 자리에서 스포츠면 편집자의 긍지와 애환을 두루 말했다. 사 회자의 질문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피력 했는데, 편의상 각 답변 앞에 이름은 적지 않는다. 참석자는 경인일보 김동철 기자, 경향신문 권기해 차장, 서울신문 김휘만 기자, 조선일보 전근영 기자, 중앙일보 서 반석 기자, 한국일보 김승균 기자(가나다 사회=김홍준 중앙일보 기자 순). 3면으로 계속 경향신문 사장에 이동현 前종합편집장 경향신문은 12일 주 주총회를 열고 이동현 <사진> 사장 후보자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 다. 이날 주총에선 의결 주식수의 7.3%가 참석, 투표 없이 추대됐다. 이동현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경향신 문이 독립언론의 기치를 내건지 17년이 지 났다. 적잖은 시련의 시간들 속에 소중한 독립언론으로서의 성취를 이뤘다 며 내년 창간 7주년 행사, 직원 처우개선, 정년연 장을 비롯한 여러 숙제가 놓여 있지만 노 조와 사원 주주총회 등과 지혜를 모아 풀 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 사장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한 뒤 1993년 4월 경향신문에 입사해 종합 편집장, 특집기획부장, 광고국장, 상무 등 을 맡아왔으며 지난달 22일 사원주주총회 에서 새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선출 됐다. 이 사장의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1년 6 월14일까지다. 일러스트=이정권 협회 디자인에디터 한국편집기자협회 저술 지원기금 1. 지원 개요 신청 자격 ① 개인의 경우 5년 이상 한국편집기자협회 의 회원으로 활동한 자. ② 단체의 경우 협회에 소속된 회원사 내부 (혹은 회원사)의 모임이어야 하며 정원의 1/2 이상이 협회의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 어야 한다. 선발 인원 : 명 지원 금액 : 최고 5만원 주 제 : 신문 편집과 관련된 내용을 원 칙으로 하며, 뉴미디어 분야의 경우 편집 과 유관한 주제에 한해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2. 지원 조건 지원 대상자는 선정 이후 1년 이내 출판을 완료해야 함. 저술 주제는 도중에 변경할 수 없음. 시, 소설 등 문예 창작물이나 정기 간행물 에 게재되었던 기사, 칼럼을 모아 출판하 는 것은 지원에서 제외됨. 공동 저술의 경우 인원수에 상관없이 지 원금은 저술 건(件) 기준으로 지급됨. 원고 분량의 경우 제한 없음. 3. 출판 조건 지원금을 받아 출판하게 될 경우 한국편 집기자협회의 저술지원을 받아 출판되었 음을 반드시 표기해야 함. 초 판 인세는 저술비(지원금)에 포함되 며 재판 인세는 출판사와 별도 계약으로 함. 출판사와 기(旣)계약 된 경우는 제외됨. 저술지원 신청서, 저술계획서 각 1부(소정 양식) 5. 선발 과정 접수 기간 : 연중 접수 접 수 처 : 한국편집기자협회 사무국 전 화 : 2) 팩 스 : 2) 접수 방법 : 이메일 ditory1964@gmail. com (접수 후 반드시 전화 통보 요망) 심사 방식 : 협회 이사회 회의에서 가부를 결정하며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가의 자 문을 받을 수 있다. 결과 발표 : 선발 된 개인(단체)에 한하여 개별 통보함. 6. 기타 4. 제출 서류 제출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2 2 종합 종합부문 서울신문 김진성 차장 < 절망 이라는 이름의 청춘> 경제 사회부문 중앙일보 김홍준 기자 <알딸딸 아, 달달> 문화 스포츠부문 충청투데이 유명환 기자 < 패 보여줬나> 피처부문 조선일보 이택진 박미정 차장 김충민 기자 <어디까지가 나일까> 6월 26일 열린 제 회 이달의 편집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상패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반석 중앙일보 기자, 유명환 충청투데이 기자, 장 용석 경향신문 기자, 김진성 서울신문 차장, 박미정 조선일보 차장, 김홍준 중앙일보 기자, 이직 한국일보 차장, 이택진 조선일보 차장, 김충민 조선일보 기자. 충청투데이 패 보여줬나 등 4편 선정 제165회 이달의 편집상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박문홍) 는 제165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 으로 종합부문, 경제 사회부문, 문 화 스포츠부문, 피처부문에서 총 4 편을 선정했다. 각 부문 별로 두 후 보 작품이 경합했다. 수상작으로는 종합부문 서울신 문 김진성 차장 < 절망 이라는 이름 의 청춘>, 경제 사회부문 중앙일보 김홍준 기자 <알딸딸 아, 달달>, 문화 스포츠부문 충청투데이 유명 환 기자 < 패 보여줬나>, 피처부문 조선일보 이택진 박미정 차장, 김 충민 기자 <어디까지가 나일까> 등 4편이 선정됐다. 제 회 이달의 편집상 시상식은 26일 프레 스센터 19층 기자클럽에서 열렸다. 수상 소감 슈퍼 전파자 14번째 환자 이해하기 서울신문 김진성 차장 세상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14번 째 환자. 삼성서울병원을 초토화시 키고 명 가까운 사람에게 메르스 를 퍼뜨렸던 바로 그 사내. 오랜만에 이달의 편집상을 받은 내가 하루 동안 느꼈던 감정은 14 번째 환자와 비슷했다. 딱히 죽을 죄 지은 건 아니지만 왠지 부끄럽 고 미안했던 나. 본인도 첫 환자에 게서 메르스 옮은 피해자인데 초강 력 전염력 탓에 손가락질 받았던 슈퍼 전파자. 묘하게 닮았다. 아, 이런 마음이구나 싶었다. 부천 세 자매의 비극에 절망 을 담았고 청춘 을 팔았다. 누군가에 겐 절망이었고 추락이었지만 신문 속에선 자극적이고 매력적인 아이 템이었다. 그들은 잊혀지기 위해 세 상과 등졌고, 나는 부각시키기 위 해 애썼다. 아이러니다. 뒤끝이 좋 은 제목은 아니었다. 상 받는 것보 다 후배들 챙기는 게 좋아진 지 이 미 오래. 고목에 꽃 피었다는 주위 의 구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동료 와 함께 더 치열하게 신문 편집을 고민하며 여름을 나야겠다. 수상의 기쁨은 잠시, 고민은 계속 충청투데이 유명환 기자 편집을 하면서 참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즐길 수 있는지, 잘할 수 있는지, 오래할 수 있는지, 그리 고 당장 눈앞에 놓인 판까지. 물음표를 간직한 채 위태로운 하 루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오늘도 했 고 내일도 해야할 이 편집을 제대 로 마주보자고 생각했다. 그러자 더 욱 어려워졌다. 넘치거나 모자라거 나 어중간하거나. 내 스스로 맘에 들지 않았다. 부족함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편이라 늘 다음을 기대했 다. 이 마음은 지금도 그렇고 앞으 로도 그럴 것이다. 스스로 만족하는 날이 있을까 싶 지만 누군가에게 작은 울림 정도는 일게 하고 싶다. 편집이 정말 정답 이 없는 것이, 기사를 보고 즉각 떠 오르는 제목이 가장 좋다 믿었는데 이번 수상작은 데스크에 제출할 때 까지 다른 제목이었다가 농구의 버 저비터마냥 막판에 떠올랐다. 이래 저래 고민은 더욱 깊어질 듯 하다. 끝으로 편집부 동료들과 술 심양 면으로 돌봐주시는 나재필 편집부 국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나는 노란 딱지 소주를 안 마신다 중앙일보 김홍준 기자 33년 전, 엄마와 아들은 협상 중 이다. 너 초록 딱지로 할래, 노란 딱지로 할래? 빨간 딱지 소싯적 동네에서 야구 좀 해본 사 람들은 안다. 자이언트 글러브의 최 상급 빨간 딱지를 향한 로망을. 불 사조 박철순이 끼고 나왔던 1% 수제 소가죽. 글러브의 움푹 파인 포구 위치에 야구공이 들어갈 때마 다 울림이 짜악! 하며 퍼졌다. 빨 파 노 초 순으로 질 차이가 났는데, 빨간 딱지가 당시 25만원 정도. 엄 이정권 마는 기어이 노란 딱지를 사줬다. 철없는 아들은 초록보다 한 단계 높은 글러브임에도 울상이었다. 지금, 아들은 소주에도 빨강 파 랑 노랑 초록 딱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출시 1일 만에 4 만 병 팔렸다는 노란 딱지 소주는 절대 주문하지 않는다. 아들은 생 각한다. 14도가 소주야? 세 병은 마셔야 알딸딸 하겠네. 아들은 주 문한다. 이모! 빨간 딱지로! 싫어하는 소주 기사를 편집했는 데 좋은 편집이라고 뽑혔으니 몸 둘 바 모르겠다. 편집은 과학이 아닙니다 조선일보 이택진 박미정 차장 김충민 기자 한숨부터 나왔다. 이택진 박미 정 김충민의 유일한 공통점이라면 과학과는 담을 쌓았다는 점이다. 과 학의 힘으로 세상의 모든 것은 하 루가 다르게 앞으로 나아가는데, 어 쩌면 종이신문은 제자리걸음이다. 김충민의 3D그래픽으로 편집해 보기로 했다. 시도해보지 않았던 대형 그래픽은 종이신문을 떠나가 는 독자들을 잡기 위한 수단이었 다. 철저히 독자들의 입장에서 어려 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編記만평 만들고 싶었다. 편집은 국어도 아니고 과학도 아 니다. 국어 사전에 없는 뉘앙스도, 과학적으로 말이 안되더라도 편집 은 그걸 담아낸다. 그래서 편집은 과학 그 이상이다. 이 지면이 과연 혁신적이었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 다. 다만 우리 셋이 가지 않았던 길 을 가보려 했을 때 뒤에서 지지해 준 권태우 부장과 편집부 식구들이 없었다면 이 거대한 지면은 불가능 했다.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다. 회원동정 결 혼 ㅡ경인일보 안광열 어강비 기자(6.13) ㅡ스포츠조선 김수진 기자(6.14) ㅡ서울경제 김태원 기자(7.4) 1967년 11월 1일 창간 / 등록(서울 중-가11) 발행인 : 박 문 홍 / 편집인 : 김 선 호 / 편집국장 : 신 인 섭 홈페이지 : / ditory1964@gmail.com 전 화 : / FAX : 주 소 : 서 울시 중구 태평로1가 25번지 프레스센터 14층 이정권 협회보 디자인에디터 인사동 갤러리 환 서 전시회 뭘까? 119장에 담아낸 안면도 12 손현주 안면도 오디세이 특별전 5년간의 사유이나 그 사유 속 에는 내 안의 5년이 담겨 있다 사진작가 손현주가 말하는 짧 은 카메라 경력 에 대한 변이다. 그는 5년 전까지 무려 2년을 편 집기자로 살았다. 다른 명함도 있 다. 와인칼럼니스트, 음식칼럼니 스트 그리고 여행작가까지. 그를 수식하는 단어는 참 여럿이다. 편 집깨나 하면서 사진깨나 주물렀 던 그가 직접 카메라를 든 것도 그 많은 끼들의 연쇄반응이 아니 었을까. 그가 신문사에 사직서를 던지고 정착한 곳은 안면도였다. 이유는 단 하나였다. 고향. 다시는 섬으로 돌아오지 않겠다던 열아홉 소녀 의 다짐은 3년 만에 무위로 돌아 갔다. 그 해 가을, 그는 안면도 해 안가를 일주하면서 섬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총 길이만 12, 꼬박 15일이 걸렸다. 손현주의 안면도 오디세이 는 그 시간과 풍경들의 박제다. 서울에서 마주하는 안면 도는 그래서 새롭고 생경하다. 서 해안 3대 낙조 절경 중 하나라는 할미 할아비 바위 사진 같은 건 없 다. 그림 같은 노을 대신 그의 렌 즈가 택한 건 파손된 부표나 버려 진 식판 같은 이야기 였다. <영목5279>는 언뜻 보면 밤하 늘의 별들 사이에 있는 행성인 듯 싶지만 가까이 다가서면 돌멩이와 깨진 바지락 껍데기가 보이고, 그 한 가운데엔 행성이 아닌 플라스 틱 부표가 할미꽃 모양으로 처연 하게 꽂혀있다. <바람아래9692>도 마찬가지다. 녹조 위에 떠 있는 정 체불명의 하얀 물체. 눈이 황홀할 만큼 아름다운 색감이지만 이 역 시도 들여다보면 저기 갈라진 스티로폼 부표인 게 그제서야 눈 에 들어온다. 심오한 내용의 사진들만 있는 건 아니다. 작가가 나고 자란, 그 래서 애정의 눈으로 담아낼 수밖 에 없는 푸근하고 따스한 작품들 도 많다. 황도에서 기지포까지의 사진들을 따라가다 보면 시공을 초월한 안면도 한 바퀴 가 완성된 다. 그의 레이아웃 본능 이 더해진 119장의 작품 배치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손현주의 안면도 오디세이 는 7 월 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 구 두산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정권 편집기자협회 디자인 에디터(중앙일보 차장)가 7월1 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 러리 환 에서 전시회를 연다. 온 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뭉친 19명 의 작가와 함께 준비한 세 번째 벽에 걸린 그림전 이다. 작품명 은 Prologu. 이 에디터는 프롤 로그의 주제는 바로 나 였다. 지 난 5월 안식휴가를 통해 돌아본 나의 인생과 세상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싶었다 며 제작방식도 전통 회화가 아닌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작업을 했다 고 말했다.

3 기획 제목보다 사진 물 먹을 때 더 아파 매일 수천장 뒤져 이정권 협회 디자인에디터 밤 11시 4분까지 그들의 수다는 끝나지 않았다. 사진 왼쪽부터 전근영 조선일보 기자, 김동철 경인일보 기자, 김홍준 중앙일보 기자, 서반석 중앙일보 기자, 김휘만 서울신문 기자, 신인섭 협회 부회장, 권기해 경향신문 차장, 김승균 한국일보 기자, 박문홍 협회장. 스포츠면 편집기자가 말한다 1면에서 계속 오늘 새벽 여자월드컵을 봤나. 아쉬웠다. 너무 쉽게 점수를 줬다. 이번 대회에서 모두 4개의 경기를 치렀는데, 실 점이 너무 많았다. 브라질전 -3패, 코스 타리카전 2-2 무승부, 스페인전 2-1승, 프 랑스전 -3패였다. 득점 4에 실점 9였다. 그래도 월드컵 첫 승을 거두며 16강까지 간 것,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을 일깨운 것 은 대단하다. 눈물이 났다. 23년 첫 출전 때 득점1, 실점 11에 비하면 대단한 발전이다. 전가 을이 코스타리카전에서 2-1로 앞서는 골 을 넣고 윤덕여 감독에게 달려가 포옹을 했다. 윤덕여 감독의 포용 리더십이 빛났 던 것 같다. 잘했지만 냉정해져야 한다. 우리나라 국민은 국가 대항전인 A매치와 국내리그 에 대한 관심이 극과 극일 정도다. 국내 축구계가 A매치 열기를 살리지 못하는 건 시스템의 잘못인지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 가 있다. 오늘 지면에 올린 여자월드컵 제목을 말해 달라. (참석자들 모두 주저주저하더니 손사래 를 쳤다.) 그렇다면 종이를 돌릴 테니 적어 달라. 설마 제2의 지소연 박은선을 키우자 라 는 빤한 제목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잠시 제목을 적느라 토론은 소강상태 로 접어들었다. 무려 1분이 흘렀다. 편집 기자 한 명은 자신이 제목을 달지 않았다 며 적지 않았다.) 부러우면 지는 거야 다음엔 더 높이 내일도 우리에겐 응원이 필요합니다 꺼지지 않는 佛 앞에서도 빛나는 꿈 동네 축구소녀 많아져야 강 문턱 넘는 다 제2의 지소연 박은선을 키우자 (마지막 제목 때문에 장내가 소란스러 워졌다. 소란 내용은 당연히 알 것이므로 생략한다. 그 제목은 다음날 아침 신문에 바뀌어서 나왔다.) 사진 선택에 있어 편집기자들의 권한 은 어디까지인가. 편집기자의 안목이 최우선이다. 대개 처음부터 끝까지 권한을 갖는다. 동시에 책임을 진다. 편집기자가 고르는 게 효율적이다. 사 진 속 인물의 시선에 따라, 가로 세로 형 태에 따라, 전체 지면 속 이미지 강 중 약 에 따라 배치의 미학을 조절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면에서의 사진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제목은 사진에서 나온다. 기사를 쓴 취재기자에게는 미안하지만, 기사보다 사진을 앞세우기도 한다. 하지 만 취재기자들도 안다. 그날은 본인들의 기사가 부족했다고. 다른 신문과 비교를 하면, 사진에서 물 먹을 때가 제목에서 한 수 뒤졌을 때보다 더 마음 아프다. 좋은 사진을 건지기 위해 하루 3~ 4장은 뒤진다. 사진부나 데스크가 해 줄 수 없다. 매일 컴퓨터 마우스 스크롤을 하느라 집게손가락에 염증이 생겼다. 집게손가락 염증은 스포츠면 편집기자 의 직업병인 것 같다. 3~4장을 일일이 클릭한 뒤 내용을 다 파악해서 볼 수 없는 것 아닌가. 감이 해결해 준다. (웃음) 이성과 감성의 조화를 부리면 된다. (다시 웃음) 이성과 감성 농담이 아니다. 좋은 사 진은 감으로 잡는다. 어느 날 사진을 검색 하다가 흔하디흔한 스키 사진이 나오더 라. 넘어가려했다. 그런데 한여름에 웬 스 키냐고 생각했다. 사진을 확대해서 보니, 이 사람들, 눈이 아니라 산 중턱의 자갈밭 에서 스키를 타고 있더라. 감성과 이성의 조화는 맞는 얘기다. 풍요 속의 빈곤이란 말을 자주한다. 사 진은 수천 장인데 정작 쓸 만한 게 없을 경우를 빗댄 것이다. 이럴 땐 사진을 만들 어내야 한다. 취재기자로 하여금 야구협회 든, 축구협회든, 해당 구단이든 취재원에 게 사진을 가져오게 해야 한다. 계약한 통신사 사진만 쓰면 어쩔 수 없 는 경우도 있을 텐데. 213년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m 결승 때였다. 우사인 볼트가 1위로 통과하면서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때 번 쩍! 번개가 쳤다. 이 순간을 포착한 곳이 AFP다. 일부 국내 언론사는 이 사진을 쓸 수 없었다. AFP는 연합뉴스를 통해 들어 오는데, 연합뉴스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곳이 다수 있었기 때문이다. 회사 내 어떤 사람들은 잘 모르면서 편집기자가 사진을 잘 고르지 못했다고 질책하기도 했다. 장발장의 심정으로, 어둠의 경로를 이 용하기도 한다. 외국 사이트에서 가져와 야 안전하다. 트리밍과 배경 날리기, 색 보 정 등으로 위장한다. 선호하는 통신사 사진이 있나. 로이터가 괜찮다. 사진을 잘 찍는다. 시 쳇말로 개념이 있다. 게티이미지도 좋다. 다만 별도 요금을 내야하는 게 부담이다. 계약된 통신사가 보내온 사진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사진을 놓고 고민할 때도 있다. 계약된 통신사가 보내온 사진이 만 족도 7%면 그대로 쓴다. 아까 말했듯 볼 트가 우승 세리머니를 펼칠 때 번개가 번 쩍한 사진은 꼭 써야했다. 하지만 쓰면 불 법이다. 돈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제목 얘기로 넘어가자. 이번 여자월드 컵 16강전처럼, 경기 결과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제목을 미리 생각해 놓는지. 물론이다. 아침 7시에 경기가 끝났는 데, 11시간 뒤에 판을 마무리했다. 연속적 이지는 않지만, 띄엄띄엄 1시간은 생각한 것 같다. 미리 제목을 생각하지 않으면 책 임 회피다. 새벽에 벌어진 경기는 출근하면서 동 영상을 꼭 본다. 그래야 지면의 개념이 세 워진다. 제목과 사진이 머릿속으로 정리되 는 게다. 취재기자와 소통하기도 편하다. 지면을 위해 데이터를 많이 쓰니 회사 에서 통신요금 지원이 필요한 것 아닌가.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웃겨서 웃는 게 아니라 동의의 추임새라는 느낌이었다.) 우문이지만, 스포츠면에서는 어떤 제 목이 효과적일까. 솔직히, 어떤 기사는 너무 빤해서 빤 한 제목이 나올 수밖에 없다. 시쳇말로 뻥을 쳐야 한다. 그 뻥을 빵하고 터뜨리 는 게다. 기사 주인공과 감정이입이 돼야 한다. 그래야 절절한, 피 끓는 제목이 나온다. 제목은 반드시 사실에 기초할 필요는 없다. 다양한 상상력이 필요하다. 어른 말 투를 썼다가, 아이가 되기도 했다가, 사투 리를 쓸 수도 있다. 스포츠면을 맡으면서 느낀 점은. 동료들의 기대치가 높다. 하지만 무슨 일이 터지면 감면 1순위다. 특히 토요일자는 별도의 스포츠면을 내지 않는 신문사도 있다. 스포츠면 편집자는 스포츠를 많이 알 고 있어야 하나? 여성 골퍼 오초아를 오 씨 성을 가진 한국 사람으로, 남자 농구 선수 주희정을 여성으로 아는 분이 면을 맡기도 했는데. (순간, 큰 웃음. 그것도 장시간 지속) 많이 알면 좋다. 기사 이해가 빨라진다. 하지만 제목이 어려워질 수 있다. 많이 알 수록 독자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맞다. LCS(ational Lagu Championship Sris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 리즈)라는 제목을 썼다가 독자항의를 받 은 적이 있다. 나는 아는데, 너는 왜 모르 니라는 오만이었던 것 같다. 입스(yips 경 기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중압감)라 는 단어도 마찬가지로 풀어서 제목으로 달아야 한다. 편집기자는 정리자가 아니 라, 해석자다. 직접 즐기는 스포츠가 있나. 무릎을 다쳐 보는 것만 즐긴다. (다친 이유는 묻지 않았다.) 이것저것 다 해보고 바이크를 탄다. (사회자와 클라이밍을 해보면 좋겠다고 했다.) 구기 운동을 한다. (세세한 종목은 묻 지 않았다.) 크로스피트를 한다. (쓰윽 훑어보니 역 시 덩치가 좋다.) 마을버스를 타는 대신 걷는다. ( 광역 버스를 타는 대신 걷는다 라고 했다면 좀 더 놀랐을 것이다.) 올해 특별한 국제 스포츠행사가 없다. 7월 3일 열리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정도인데, 각 회사에서 준비는 어떻게 하 고 있나. 개막이 코앞인데 아직 분위기가 오르 지 못하고 있다. 홍보가 부족한 것 같기도 하다. 취재기자들도 현재 올림픽 때처럼 팀 을 꾸리지는 않고 있다. 대회가 열리면 몇 명을 내려 보낸다고 했다. 아까 데스크 얘기가 나왔다. 데스크와 의 관계가 지면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나. (이 질문이 나오자 참석자들은 주저했 다. 여자월드컵 제목을 말해달라는 사회 자의 질문에 이어 두 번째다. 역시 데스크 는 호환마마보다 무섭다. 폭탄주를 몇 잔 돌렸다. 폭탄주가 입을 열게 만들었다.) 어느 면이나 마찬가지지지만 데스크에 게 휘둘리면 안 된다. 그렇다고 유아독존 편집을 하자는 것은 아니다. 편집기자가 먼저 객관성이라는 토대 위에서 창의성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러 면 데스크가 창의성을 인정해 주고, 지면 으로 구현 가능할 것이다. 스포츠면은 편집기자의 창의성을 발휘 할 수 있는 지면임에는 틀림이 없다. 스포 츠면 편집은 무엇인지 창의성을 발휘해 얘기해 달라. 스포츠면은 공간을 채우는 과정이다. 스포츠면은 편집 배달 서비스다. 스포 츠의 어원은 운반을 뜻하는 portār라는 라틴어에서 변한 것이다. 스포츠면은 아니 스포츠면을 하려면 스포츠맨이 아닌 아티스트가 돼야 한다. 스포츠면은 편집기자의 필드요 그라운 드다. 스포츠면은 스트레이트와 피처 사이에 놓인 다리다. 잘 올라타야 한다. 스포츠면은 객관식이 아니다. 주관식 이다. 네이티브 광고 유익하다 7% 언론사 사이트에선 기사와 혼동 7.1% 한국언론재단 연구센터 소비자 온라인 설문조사 한때 광고시장의 절대강자인 방송 의 자리까지 위협할 것이라던 배너광고가 몰 락을 거듭하면서 뉴스 콘텐츠에 마케팅 소스를 자연스럽게 녹여 낸 네이티브 광 고(ativ Ad) 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 르고 있다. 지난 1994년 미국의 웹진 핫와이어드 (HotWird) 홈페이지 상단에 첫 얼굴을 드러낸 배너광고는 한번 눌러보지 않겠 냐(Hav you vr clickd your mous right HERE?) 는 호기심 어린 카피로 초 기 클릭률 44%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시 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지만 그들의 주요 번식지인 웹과 함께 쇠락의 운명을 맞이 하고 있다. 반면 광고시장이 SS로 확대되면서 더 욱 각광을 받고 있는 네이티브 광고는 스 폰서와 제품명이 버젓이 드러나 있는 기 존의 기사형 광고에서 한층 진화된 버전 으로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면서 브 랜드의 친밀도와 제품의 구매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이용자의 관심사, 성별, 나이 등에 따라 선택적 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 교한 개인 맞춤형 광고제작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네이티브 광고의 기획과 생산을 전담하는 부서를 따로 꾸리는 언론사도 늘어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센터가 성 인 1,33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 사 결과를 보면 네이티브 광고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는 응답이 7%를 차지 했다. 신뢰할만하다 는 응답과 많은 정 보를 담고 있다 는 응답도 각각 62.%, 61.5%로 나타났다. 반면 언론사 웹사이트를 도배하고 있는 배너 광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응답자의 5.%는 언론사 1994년 세계 최초의 웹진 핫와이어드(HotWir-d) 웹사이트에 배너광고 수가 너무 많다 고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게재된 배너광고. 당초 클리 커블 애드(clickabl ad) 로 불리며 혜성처럼 등장 답했으며 배너광고 때문에 언론에 대한 했지만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아무도 찾 신뢰가 생기지 않는다 는 응답도 7.1%를 지 않는 웹사이트의 초라한 장식물로 전락했다. 차지했다. 하지만 다양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네 이티브 광고가 배너광고를 대체할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기는 요원해 보인다. 스폰 서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컨텐츠의 신 뢰성이 흔들린다는 한계를 여전히 극복하 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재단의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가 네이티브 광고가 독자에게 광고 와 기사를 구분함에 혼동을 준다 고 평가 했으며, 77%는 기사를 읽었는데 광고일 경우, 속았다는 기분이 들 것 같다 고 답 했다. 전문가들은 기사의 신뢰성이 흔들리면 결국 네이티브 광고가 가지고 있는 고유 의 장점이 흐려지고 동일한 패턴이 반복 되면 저널리즘의 정체성 상실로까지 이어 질 수도 있다 고 지적하고 있다. 네이티브 광고가 배너광고를 뛰어넘어 모바일 광고시장을 종횡무진하는 스타가 될 수 있을까. 광고와 기사 사이, 아슬아슬 한 줄타기의 진화가 궁금해진다. 3

4 4 우리 시대의 읽기 수백가지 원료 담긴 빅데이터 시각화는 진화된 읽기 정병준 뉴스젤리 대표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가 생산되고 있다. 데이터 저널리즘이 등 장하며 뉴스 콘텐츠 생태계의 변화는 당 연한 숙제가 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의 데이터 저널리즘 구현은 눈여겨볼 만하다. 데이터 블로그 를 통해 인포그랙과 기사 를 직접 전달한다. 기업들은 가디언의 데 이터를 활용했고, 가디언은 트위터와 페 이스북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까지 반영 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렇다면 데이 터를 통해 정보를 모으고 이를 시각화하 는 과정,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산된 콘텐 츠를 다양한 디바이스로 전파해 독자들 앞에 놓는 것, 시각화된 콘텐츠를 소비하 는 독자.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읽기의 진 화 로 볼 수 있을까. 정병준 뉴스젤리 대표 는 과거와 다른 가치를 만들어 내는 과정 으로 읽기뿐만 아니라 생산적인 측면에서 분명한 진화로 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그의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자. 뉴스젤리의 대표를 맡고 있다. 소개를 하자면. 많은 분들이 뉴스젤리가 저널리즘을 표 방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보다는 빅데이 터를 시각화하는 쪽으로 비즈니스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결과물이 뉴스로 활용될 수도 있겠죠. 빅데이터와 빅데이터의 시각화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빅데이터를 한다는 스타트업 기업들은 상당히 많아요. 하지만 실제로 빅데이터를 다루고 있는 곳은 많지 않죠. 이유는 빅데 이터를 확보하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 입니다. 수십 억, 수백 억에 이르는 방대한 양이 확보돼야만 신뢰할 수 있는 결과물 을 얻을 수 있거든요. 그러한 정보를 자체 적으로 확보하긴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 서 정보를 갖고 있는 업체와 협력하고 있 죠. 확보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시각 적으로 재구성하는 작업, 다시 말해 인포 그래픽을 통해 텍스트를 이미지로 표현하 고 그 이미지 안에 스토리텔링을 담아내 는 것이 빅데이터의 시각화이죠. 한국의 인구 규모에서 의미 있는 빅데 이터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데이터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많은 양의 데 이터가 축적되고요. 이미 소비자의 카드 결제, 은행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 된 데이터를 분석해 의미 있는 결과를 보 여주고 있어요. 빅데이터 자체도 읽기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빅데이터 읽기는 빅데이터 자체라기보 정병준 뉴스젤리 대표는 한양대에서 전자통신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 선임연 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214년 뉴스젤리 를 설립하고 빅데이터의 시각화를 콘셉트 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펼치고 있다. 수상경력으로 214년 벤처스퀘어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챌린지 상 과 214년 KBS 사업 아이디어 공모 3위 가 있으며, 현재 패스트캠퍼스에서 직장인과 대학생 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에 관 한 강의를 하고 있다. 뉴스젤리 제공 다는 빅데이터를 통한 결과물입니다. 그래 서 빅데이터를 읽어야 할 대상이 아닌 콘 텐츠의 원료로 생각합니다. 원료를 가공 해 의미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그 콘텐 츠를 읽는 것이죠. 생산된 콘텐츠는 사람 의 사고를 통한 결과물이 아닌 빅데이터 를 분석함으로써 나올 수 있는 내용입니 다. 아무나 만들어 낼 수 있는 정보는 아 니죠. 그렇기 때문에 누가 가공하느냐에 따라 콘텐츠의 내용과 질이 달라지고, 읽 는 소비층도 달라져요. 읽기 앞에 전제돼 있는 데이터의 가공 이 오독 을 유발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물론입니다. 분석하는 분야에 관해 충분 히 이해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오독의 여 지가 있습니다. 가령 은행권 실시간 모니 터링을 통해 비정상적인 거래를 차단하는 서비스를 구축한다면 실제 은행거래 시스 템의 흐름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거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요. 소셜 빅데이 터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서도 사람들의 생각, 문화, 패턴 등을 이해 해야죠. 단순히 기술적 접근이 아니라 인 문학적 소양도 필요하고요. 다양한 소양 을 지닌 전문성이 있어야 소비자들의 오 독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방대한 양의 정보 읽어내는 데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인포그래픽 누가,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원료는 같아도 내용의 질 달라져 오독 막으려면 인문학적 소양 필요 데이터 스토리텔링을 통한 뉴스 콘텐 츠, 데이터 저널리즘에 관한 생각은. 최근 언론사에서 데이터 저널리즘에 관 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 저널리즘이 위기라고 생각하면서 말 이죠. 데이터 스토리텔링이 꼭 저널리즘의 영역은 아닙니다. 인포그래픽 안에서 디자 인을 예쁘게 한다고 해서 읽히는 것도 아 니죠. 어떻게 해야 쉽게 표현하는지, 웹서 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상호작용과 자신 이 클릭하는 것에 따라 좀 더 자세한 내용 을 얻을 수 있다든지, 또 스크롤에 따라서 화면이 전환된다든지 이런 방법으로 스토 리텔링의 구성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 재 진행되고 있는 언론사의 시도에 관련 해서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인포그래픽을 읽기 진화과정으로 보나. 네. 진화과정이라 볼 수 있죠. 과거의 텍 스트 중심의 정보를 읽고 습득하던 시대 에서 다각화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으니 까요. 우리 시대 시간이 너무 부족하죠. 그 만큼 속도감 있는 시대이고요. 내가 읽어 야 할 것들을 빨리빨리 볼 수 없을 정도로 정보가 방대하니까요. 읽어야 할 정보를 오래 기억에 남도록 하는 것이 시각화입 니다. 인포그래픽은 담겨진 정보를 단시간 에 전달할 수 있게 디자인 되어있기 때문 에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으로 매우 효 과적입니다. 혹자는 우리가 글을 읽지 않 는다고 하는데 그만큼 정보의 양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에요. 시간이 한정돼 있으 니 많은 것들을 읽는다는 것보다 보고 넘 어가는 것이 효과적이죠. 아예 안 읽는다 는 것이 아닌 선택인 거 같아요. 빨리 볼 수 있는 것, 빨리 읽을 수 있는 방법으로 정보를 선택한다는 것인데 그러한 과정을 두고 읽지 않는다는 것으로 해석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에선 이미지화된 전달 방식이 메시 지의 질적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 하는데. 전 다르게 생각해요. 그것이 데이터가 이미지화된 인포그래픽까지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하지만 인포그래픽은 한 장으로 멈춰져 있는 정보입니다. 인포 그래픽은 신문이라든지 책에서 최대의 무 기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 집약적이니 까요. 스마트 디바이스로 넘어오면 사정 은 조금 달라집니다. 인포그래픽에서 끝 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정보들과 상호작 용해야 좀 더 다양하고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고 봐요. 뉴욕타임스의 스노우폴 을 보더라도 재난이란 주제를 단발로 끝내 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콘텐츠들을 다양 하게 생산하니까요. 어떤 전달 방식이 됐 든지 단발적인 메시지보다 새로운 환경 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중요 해요. 읽게 만드는, 보게 만드는 콘텐츠 생산 을 위한 노하우가 있을까. 디자인에 관해 고민해 봤으면 합니다. 명확한 디자인으로 눈에 띄는 요소들을 배치하고 컬러 선택이나 그 안에 들어가 는 캐릭터까지 디자인으로 접근하는 것이 죠. 그래프를 사용할 때도 그래프의 형태, 크기, 색상에 따라 정보를 전달의 차이를 가져오니까요. 결국 콘텐츠, 결국 디자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트서 포인트 쌓고 백화점에서 쓰는 카드, 있다 없다? 현대카드-이마트 제휴 카드 5종 출시 포인트 적립 조건을 없애고, 적립율도 대폭 높인 대형 할인점 제휴 카드가 나왔 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국내 최대 할인점인 이마트(대표 이갑수)와 손잡고, 이마트 카드 5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 혔다. 이마트 카드 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에 따라 적립 받아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 계포인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세계 포인트 의 강력한 적립 서비 스다. 우선 신세계포인트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전월 당월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무 조건 1%를 적립해주며, 당월 이용금액이 5만원을 넘으면 1.5%를 쌓아준다(체크 카드는 각각.5%,.7% 적립). 그 외 모든 가맹점 역시 이용실적 조건 없이.7%를 신세계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체크카드.3%). 기존 대형 할인점 제휴 카드가 해당 할인점에 한정해 적립 및 혜 택을 제공해왔던 것과 비교해, 혜택과 이 용 편의성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이렇게 적립된 신세계포인트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교환을 비롯해 이마트, 신 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조 선호텔, SSG.COM 등 다양한 신세계포인 이마트 카드 주요 혜택(신용카드 기준) 적립 신세계포인트 가맹점 그 외 전 가맹점 5종이 출시되며, 전국 이마트 매장을 비롯 해 전용 콜센터(199-43), 현대카드 홈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카드 출시는 현대카드와 이 마 트 가 공 동 진행해온 콜 라 보 레이션 (collaboration)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두 회사는 213년 2월 공동으로 주방용품 브랜드 오이스터(Oystr) 를 출시하는 한 편, 현대카드의 생수인 잇워터(it Watr) 와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와인인 잇 와인(it Win) 을 이마트를 통해 유통하는 등 밀접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당월 실적 5만원 이상 1.5% 당월 실적 조건 없음.7% 신세계포인트 사용 현대카드 기본 혜택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컬처프로젝트 등 컬처 이벤트 할인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무료 입장 -현대카드 PRIVIA 할인 및 무이자할부 현대카드 플래티넘 혜택 트 가맹점에서 1포인트를 1원으로 환산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포인트 서비스 외에도 이마트 카드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컬처프로젝 트 등 컬처 이벤트 할인 및 현대카드 라 이브러리 무료입장 등 현대카드만의 특화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플래티넘 카드는 커피, 영화, 아울렛 할인 및 주말무 료주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2종의 이마트 신용카드, 이마 트 Platinum카드, 이마트 MY BUSIESS 카드 등 4종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총 1.%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신세계 백화 점 상품권 교환 신세계백화점 분스 보노보노 자니로켓 스 타벅스 신세계면세점 조선호텔 영랑호리조트 위드미 신세 계인터넷면세점 SSG.COM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사용 혜택 당월 실적 조건 없음 -커피 영화 아울렛 등 할인 -서울 및 대도시 제휴 주차장 주말 무료 주차 대표 유통업체이자 신용카드사인 이마 트와 현대카드의 협력으로 유통과 금융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제휴로 이마트는 강력한 서비스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탑재한 멤버십 카드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고객 만족도 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 현대카드 역시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우량한 신규회원 확보하고 할인점에서의 이용금액 증가로, 카드사의 격전장인 대형 유통점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기존의 유통점 제휴 카드가 해당 유통점 서비스에 국한된 반면 이 카드는 혜택과 범용성을 크게 늘렸다 라며 이마트 카드는 단순한 제휴 카드가 아니라 업계에 새로운 제휴의 룰을 제시하 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안에서나 밖 에서나 조건 없이 신세계포인트가 적립되 는 멤버십 카드의 출시로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발판으로 삼을 것 이라 고 말했다.

5 데스크세미나 칼럼 조선과 한겨레가 다른 이유 이철민의 편집이야기 <6> 사진 다루기 ❹ <사진1> <사진2> 대통령 부각하는 1면 사진 권력 중심 보도관행. 지난 6월 24일자 기자협회보 기사다. 올해 11개 일간 지 1면의 박근혜 대통령 사진쓰기를 분석했다. 조선 세계가 35회로 가장 많고 한겨레가 5회로 가장 적다. 다들 읽어 봤겠지만 선 누가 맞고 누가 틀렸다 는 식의 옳고 그름을 논하진 않겠다. 그럴 필요도 없 다. 신문사의 스탠스에 따른 사진편집 전략의 차이일 뿐이니까. 시각적 사고에 큰 영향을 끼친 미국의 사진가 나단 라이언스(athan Lyons)는 사진의 문제는 무엇을 찍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찍느냐이다 라고 했다. 편 집도 마찬가지다. 무엇을 이 아닌 어떻게 편집하느 냐가 더 중요하다. 그 어떻게 가 신문사들의 차이 를 만들고 독자들의 해석까지 달라지게 만든다. <사진3> <사진4> <사진7> <사진> <사진11> <사진12> <사진15> <사진16> <사진19> <사진2> 문화유전자 밈(mm)이 다르다 조선과 한겨레의 1면 사진편집이 다른 건 그들의 문화유전자 밈(mm) 이 다르기 때문이다. 밈은 영 국의 리처드 도킨스가 1976년 <이기적 유전자>에서 처음 제시한 말이다. 유전이 아닌 모방을 통해서 전 해지는 문화적 DA다. 삼성의 밈, 애플의 밈처럼 조 선의 밈과 한겨레의 밈이 다름이다. 이것이 어떻게 를 결정짓는다. <사진 1>과 <사진 2>는 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 사 진 편집. 대처와 신자유주의에 대한 조선과 한겨레 스탠스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사진 3>과 <사 진 4>도 그렇다. 한겨레는 대선출마 를 선언한 안철 수가 어지간히 싫었나 보다. 다른 신문들이 현장 사 진을 쓴 것과 달리 TV화면 속 안철수를 1면에 냈다. <사진 5>와 <사진 6>도 조선은 부시를, 한겨레는 오 바마를 더 신경 썼다. <사진5> <사진6> 정보의 생김새가 달라진다 편집에는 동기가 숨어있다. 일본의 편집 천재 마츠 오카 세이고(1944~)는 제목의 어휘를 선택하는 것부 터 편집자의 성장배경과 평소의 신념 등이 필연적으 로 편집과정에 담겨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주관이 개입된다. 마츠오카는 이 동기에 따라 정보의 생김 새 가 달라진다고 했다. 같은 정보와 비슷한 사진을 다뤄도 정보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 7>과 <사진 >은 같은 정보의 사진인데도 조 선은 박근혜 대통령의 단호한 표정이, 한겨레는 박대 통령이 김기춘 비서실장의 눈치를 보는듯한 느낌의 의도가 들어있다. <사진9>와 <사진1> 최경환 부총 리 사진도 조선에선 비장함이, 한겨레에선 쩔쩔매는 듯한 느낌이 든다. 같은 현장의 정보라도 정보의 모 양새가 달라진 것이다.<사진 11>과 <사진 12>처럼 메 르스 뉴스도 그렇다. 조선은 정부의 활동에, 한겨레는 시민의 표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어 하나에 정보의 표정이 바뀐다 <사진9> <사진1> <사진 13>과 <사진 14>는 같은 사진이지만 사진 제 목과 트리밍에 따라 정보의 생김새가 달라졌다. 조선 의 사진 제목은 폐쇄 사회 북한 간 구글 회장, 중앙 은 평양 간 구글 회장. 폐쇄 사회 북한 과 평양 은 큰 차이가 있다. 폐쇄 사회 란 말만으로 정보의 표정 이 확 달라졌다. 조선은 의미를 못 박아 독자의 해석 여지를 차단했고 중앙은 해석여지를 열어 뒀다. 각사 의 스탠스에 비춰보면 둘 다 적절한 제목일 수 있다. 다만 트리밍에 있어선 중앙이 낫다. 조선은 북한병사 얼굴이 너무 크다. 구글 회장보다 더 눈길을 잡아끈 다. <사진 15>와 <사진 16>은 이재용의 사과 사진. 한 겨레는 크게 썼다. 조선은 작게 쓴 걸 떠나 이미지가 너무 많아 이재용의 사과 사진이 묻혀 버렸다. 어두운 문형표와 웃는 박대통령 <사진13> <사진14> <사진 17>과 <사진 1>은 개인적으로 조금 의아했 다. 박대통령의 웃는 사진을 메르스 기사 밑에다 일 부러 쓴 것 같은 느낌. 나라가 메르스로 비상인데 박대통령은 지금 뭐하고 있나 라는 메시지로 읽혀진 다. 침통한 문형표의 얼굴이 환하게 웃는 박대통령보 다 더 크게 쓴 것도 조금 그렇다. 메르스 방역 구멍의 책임은 박대통령이 아닌 문형표에게 있다고 말하는 듯한 편집이다. 사진배치가 마치 박대통령을 바라보 며 원망스런 표정을 짓는 스토리도 생겨난다. 우리의 뇌구조는 관계 속에서 보도록 설계 돼 있다. 사진들 을 연관시켜서 볼 수 밖에 없다. 매뉴얼 이 이미지 크기를 결정한다 <사진17> <사진1> <정병규 교수의 매뉴얼 도식> <사진 19>처럼 사진 이미지가 지면에 비해 크게 쓰 는 경우(imag>txt)가 있고 <사진 2>처럼 작게 쓰 는 경우(imag<txt)가 있다. 인물면 등 정보전달이 많은 면은 이미지와 텍스트가 거의 비슷한 비율로 쓰 일 때가 많다. 디자이너 정병규는 이미지 크기를 결 정하는 건 매뉴얼이라 했다. 매뉴얼은 신문제작의 시 작과 끝을 지배한다. 매뉴얼은 신문사 고유의 블러드 타입이다. 이게 조선과 한겨레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매뉴얼을 통해 소속 기자들은 피를 수혈 받고 밈을 이어갈 수 있다. 편집부에 매뉴얼이 없다면 만들고 있다면 시대에 맞게 하나씩 다듬자. 더 많은 자료는 blog.navr.com/prsson 5

6 전면광고 215 기자가 본 1大 뉴스 215 기자가 본 1大 뉴스 는 214년도 한 해동안 일어난 주요 뉴스를 편집기자들이 월별로 엄선, 집필하여 게 재하였습니다. 총 여 페이지에 이르는 1大 뉴스는 국내외 이슈를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연예 등 각 분야로 나누어 다루었으며 화보와 심층기사로 알차게 정리했습니다. 1 r's Choic w s in 215 s 111w w 1 in4 wsss 1 i w in 2inn 1 o 44 Edit 15 2 n i s w 1 c Choi Rpo R p rtr oric r s Ch poorrt trr s s s Cho t r o CChhooi ic Rp cic 71 5주 년특 출판미디어본부 집 지부장 김홍윤 전화 , 1911 Rpo S ISS I22 SS 기자가 본 1大 뉴스 전국 지부 창립 1 rtr s Cho wic s i n ERd R iptp R porort'r w sss w w iiinnn2221 inn22 oic5 h 14 C1 4 rtr s 14 in 2 Rpo ws ooic ic hiohhcic C C r shco s C n 2211 op orortr'rsttrr s ERdR Ript po wwsssiin 11 Choic rttrrr s s scchhooicic Rpppooorrt RR 9 7 IS7S IS 집 년특 5주 11ortstr scrr s shccochhiohcoiociicc w wssin 창립 r's Edito 6 팩스 충남대전지부 본부장 김영대 전화 지부장 차재근 Rpo rtr s Choic 1 in 2 ws 14 부산경남지부 전화 충북청주지부 팩스 전화 지부장 김태주 지부장 김지철 부장 최문부 전북지부 ISS ISS 대구경북지부 전화 전화 팩스 팩스 지부장 이범식 IS7S IS 7S ISS ISS 한국편집기자협회 출판미디어본부 구입문의 : ,1911

7 칼럼 요약하라, Simpl is th bst! 김용길의 미디어 스토리 <12> 미국 유명 광고회사 영앤드루비캠 그 룹 이준희 글로벌 인재경영 프로그램 매니저는 최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 서 채용 담당자로서 지원자의 자기소 개서는 A4용지 1장 분량이 제일 읽기 좋더군요. 거기에 진부한 표현이 아닌, 나만의 키워드가 있으면 더욱 바람직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기소개서에 가장 남용되는 단어 중 하나가 창의적 인(crativ) 이라며 수많은 지원자가 창의적 이라고 쓰면 그 단어가 진부하 게 느껴질 수 있다 고 했다. 자신을 특 징적으로 보여주는 새롭고 참신한 단어 를 찾아내는 것도 인사담당자들의 눈길 을 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이라고 조언 했다.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씨 는 글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 라 자료를 잘 요약하는 데서 출발한다. 자료란 내 머릿속에 든 기억, 책에서 읽 은 것, 온라인에서 검색한 내용 등을 포 함한다. 이런 자료를 빠른 시간 안에 잘 요약하는 것이다. 요약을 잘한다는 것 은 그 자료에서 가져와야 할 요점을 재 빨리 알아채서 압축된 글로 표현함을 말한다 고 강조했다. 현대인에게 요약 능력은 중요한 기본 기다. 장황한 서류뭉치는 결코 환영받 지 못하는 시대다. 조직생활은 기획서를 만들어 보고하고 보고받는 과정이다. 직장 상사에게 사안의 중요성을 단도직 입적으로 브리핑하면서 한눈에 쏙 들어 오는 제목의 제안서를 내놓아야 주목받 을 수 있다. 그래서 A4 한 장의 기획서, A4 한 장의 자기소개서, A4 한 장의 보 도자료, A4 한 장의 에세이가 주목받는 다. 왜 한 장짜리인가. 이는 필자가 그 문서 글을 읽을 사람의 시간을 배려했 다는 뜻이며, 읽는 이의 폭넓은 경험과 판단력을 이미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 다. 또한 그가 정보를 습득한 즉시 신속 한 결정을 내릴 권한이 있다는 상황을 전제로 한 것이다. 우리는 여러 가지 결정을 내려야 할 경우 인지적 습성 상 가장 쉬운 결정부 터 먼저 내린다. 꼼꼼히 조사한 후 진지 한 회의를 거쳐야 하거나 자료를 더 보 SS 시대는 요약의 시대 지나친 정보는 시간 비용 발생 본질 놓치지 않는 편집력 칼날 같은 독해력 필요 충한 후에 내려야 할 결정은 뒤로 미룬 다는 것이다. 지나친 정보는 결정을 앞 당기는 것이 아니라 지연시킨다. 시간은 비용을 발생시킨다. 비용 증가는 모든 결정과정의 아킬레스건이다. 결정이 지 연되는 순간 목표를 향한 경쟁 순위에 서 뒤처지는 것은 자명하다. 기획서를 예로 들어보자. A4 한 장의 기획서는 한글 1~2자(폰트 1 기준)분량이다. ①제목 ②목표 ③논리적 근거 ④상황진단 ⑤비용산출 ⑥액션플 랜 순으로 글을 전개하면 좋다. 제목과 부제는 기획서 전체를 규명하고 한계를 명확히 한다. 목표는 기획서의 궁극적인 목적을 규정한다. 논리적 근거는 제안이 시급한 이유를 증명한다. 상황진단은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낸다. 비용산 출은 투입재정 규모과 예상수익을 사실 적으로 예측한다. 실천계획(액션플랜)엔 기안자가 기획서를 읽은 사람에게 요구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한다. 즉, 기획 서를 쓰는 사람이 기획서를 받아보는 사람에게 추천을 원하는 것인지, 지출 승인을 원하는 것인지, 권한 부여를 원 하는 것인지를 압축하여 밝히는 최종단 계다. 요약능력은 논술 시험에서도 긴요하 다. 대학진학 수시전형 논술고사에서 제 시문의 핵심을 2자 이내로 요약하라 는 문제가 종종 나온다. 긴 제시문을 재 빨리 읽고 나서 서너 문장으로 압축하 는 과정은 만만치 않다. 칼날 같은 독해 력과 본질을 놓치지 않는 편집력이 요 구된다. 요약하고 또 요약해야 한다. 단 필 수적 근거와 결론마저 생략하면 안 된 다. 요약하라 는 문제는 주어진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의 문제다. 요 약을 잘 했다는 것은 제시문이 말하 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했다는 의미이고 글의 논점을 잘 이해했다는 뜻이다. 요약한 글에 다시 살을 갖다 붙이고 충분한 근거를 논리적으로 확장시키면 다시 본래 글이 된다. 논술이 주제를 분명하게 잡고 논거 를 대면서 설득력을 발휘하는 과정이 라면 요약은 장황한 글을 줄여 논거 를 추리고 그 논거에서 주제를 뽑아 한 줄 또는 한 문단으로 정리하는 과 정이다. 단순하게 말하면 요약이란 한 줄의 제목을 뽑는 과정이다. 뉴스 편집자가 마감시간을 코앞에 두고 기사의 헤드라 인을 뽑는 과정과 유사하다. 요약을 잘 한다는 것은 주제 파악을 잘한다는 것 이고 주제를 제대로 잡으면 설득력 있 는 논술이 가능하다. 인생은 편집 #긴 글을 요약하는 순서는 3단계 ❶요지 파악(결론 찾기) 대부분 맨 뒤쪽에 있는 단락이 결론 단락이다. 반면 역삼각 구조로 이루어지 는 뉴스 보도기사의 경우 맨 앞 리드가 요지가 된다. 숲 전체를 조망할 줄 알아 야 솎아낼 나무가 보인다. 글 맥락을 잡 아야 어떤 부분을 빼고 어떤 부분을 남 길 것인지 판단이 선다. ❷논거 파악(근거 찾기) 필자가 내세우는 결론의 논리적 구성 을 파악한다. 필자의 주장을 뒷받침하 는 근거의 뼈대를 찾는 과정이다. 핵심 어(주인공)를 둘러싼 중심문장을 찾아 밑줄을 긋고 최종적으로 몇 개의 문장 으로 추려본다. ❸요약문 작성(요약 실천) 먼저 요약문의 길이를 헤아린다. 가령 요약문을 서론 본론 결론 형태로 2자 로 요약한다면 전체 내용을 3, 4문장으 로 단순화 한다. 즉 지금 우리사회를 뒤 흔드는 특정 이슈가 발생했다.(문제제 기) 그 이슈는 3가지 문제를 발생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논거제시) 해결을 위 해선 A가 나서서 플랜 B를 실천하고 플 랜 C를 보완해놓아야 한다. (결론도출) 로 요약한다. 요약문을 5자 분량으로 써야 한다 면 서너 문장을 기본 구도로 조금씩 살 을 붙이고 이미 파악된 중심문장들을 추가로 곁들이면 금방 열 문장을 넘어 선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제시문 요 약 과 주장 요약 을 헷갈리면 안 된다. 제시문 요약은 주어진 제시문 틀 내에 서 글의 핵심 주장을 압축적으로 재구 성하는 것이고, 주장 요약은 여러 제시 문에서 드러난 찬성-반대 입장과 긍정부정 입장들을 추려내 응축해 다듬는 것이다. 이때 응시자 본인의 주관적 생 각을 요약 글에 집어넣으면 안 된다. 제 시문 주제와 동떨어진 생경한 어휘사용 도 금물이다. 제시문 문장을 그대로 옮 겨도 안 된다. 문장이 길어지면 뜻이 변 질되기 쉽다. 한 문장은 대체로 최대 3 자 이내로 맞춰 중심생각 하나만 담아 야 한다. 단문 형식으로 써야 긴장감을 갖춘 좋은 문장이 된다. 주장과 표현이 난무하는 SS시대. 단 순명쾌한 요약의 기술은 커뮤니케이션 비책이다. 왜 이리도 푸짐한가요 다이어트는 언제하라고 한국일보 그들만의 아지트 -서울 3편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 다 의 주인공 멜빈 유달(잭 니콜 슨)은 역대급 강박증 에 시달리 는 로맨스 소설 작가. 매사 뒤틀 리고 냉소적인 그는 신랄한 독 설로 타인의 삶을 비꼰다. 길을 걸을 땐 보도블록의 틈을 밟지 않고, 늘 같은 식당, 같은 테이 블에 앉는다. 멜빈의 인문학적 강박증 을 그대로 빼다 박은 편집기자들이 지친 밤을 위로받는 술집도 늘 한결같다. 봄타는 입맛을 단번에 되살릴 메뉴는 없지만 자석에 이끌리듯 들락거리는 그 집. 새벽을 훌쩍 넘긴 시간까지 금단의 꽁초 꼬 나물고 고추장 묻은 소주잔 기 울이며 동료에게 헤픈 웃음 날 리는 그들만의 아지트를 알아 보자. 막내횟집(중구 남대문시장 내) 회는 땡기는데 주머니사정은 뻔한 샐러리맨들을 위한 명소. 다른 곳에서 는 볼 수 없는 두툼한 두께와 신선한 맛 때문에 늘 손님들이 북적댄다. 밑반 찬으로 나오는 고등어 무조림, 감자조 림, 오징어볶음도 일품이다. 회를 다 먹 은 후엔 얼큰한 매운탕과 회덮밥을 즐 길 수 있다. 덮밥에 초장 대신 오징어볶 음 국물을 넣고 비벼야 더 꿀맛이라는 건 단골들만 아는 팁이다. 매일경제 목화스테이크(서울역 3번 출구) 투뿔 한우님 이 석쇠무늬의 아우라 를 풍기시며 강림하실 것 같은 이름이 지만 소세지와 베이컨, 소고기가 하나 된 모듬구이가 주메뉴다. 버터의 고소 한 기운이 고기들과 합쳐지는 장관은 웬만한 정신력의 소유자가 아니고서는 견디기 힘든 유혹이다. 취향에 따라 소 금과 머스터드 소스를 골라 찍어먹으 면 된다. 칼칼한 김치찌개는 옵션이지 만 소맥은 필수품이다. 아시아경제 덮(중구 퇴계로32길 21) 충무로 매일경제 사옥 바로 뒤에 위 치한 일본식 덮밥집. 구내식당의 메뉴 에 좌절한 매경 선수들이 둘 셋씩 짝지 어 새우가쯔동이나 오므라이스를 즐기 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내가 다소 비 좁고 음식도 늦게 나오는 편이지만 질 리지 않는 맛이 모든 죄 를 사하게 한 다. 닭다리살을 튀겨 만든 가라아게 덮 밥이 특히 일품이다. 사랑방 칼국수(중구 퇴계로) 영화 식객 의 촬영지. 콩밭 매는 아 낙네가 은거한다는 칠갑산 토종닭의 힘으로 5년간 한 자리를 지켜왔다. 닳 고 닳은 양은냄비에 나오는 개운한 칼 국수가 스테디셀러. 감칠맛 나는 닭백 숙에 갓 담근 김치를 얹어 후루룩 면발 을 들이키면 흐르는 땀마저 개운하다. 충무로 뒷골목 허름한 집이라 자칫 모 르고 지나칠 수도 있다. 충무로 진도집(중구 충무로3가) 충무로 극동빌딩 뒷골목에 있는 낙 지와 해물요리 전문점. 얼큰하고 시원 한 해물탕과 알딸딸한 소주 한잔에 반 해 아경 식구들이 점심 회식장소로 즐 겨 찾는다. 콩나물무침, 어묵 볶음 등 집밥 같은 밑반찬에 해물도 싱싱하고 푸짐하다. 큼직하고 쫄깃한 메인메뉴도 일품이지만 자작하게 눌리도록 볶아서 먹는 볶음밥을 빠트리면 후회한다. 나재필의 Fl (32) 충청투데이 부국장 허름한 선술집에 앉아 치열하게 버텨낸 하루 를 마감한다. 아침부터 밤까지 지리멸렬한 대소 사를 태연하게 목도한 대가요, 문약한 지성을 졸 렬한 위선으로 바꾼 대가다. 소주한잔의 회포는 결코 위로가 아니다. 남자이니까, 울지 말라는 치기다. 2년 넘게 편집 외길을 걸어왔다. 외길 은 장인정신이 아니라 그냥 외곬 이었다. 그 길 을 단 한 번도 부끄러워한 적이 없었건만 갈수 록 부끄러워지는 건 왜일까. 한때 시인이 되고자 문학 동네를 기웃거렸다. 하지만 등단한 곳은 조그마한 계간지였다. 한때 시나리오작가가 되고자 충무로를 얼쩡거렸으나 끝내 영화판에 끼지 못했다. 한때 소설가가 되고 자 골방에 처박혀 삼류 저질의 모사를 꾸몄지만 실패했다. 제발 소원컨대, 안락한 종묘사직의 길 을 택하라는 부모의 청도 듣지 않았다. 그래서 기자가 됐다. 기자는 서생(書生)이다. 남의 집에 서 일해 주며 공부하는 사람이고, 세상일에 서투 른 선비다. 그래서 방안퉁수(숫기가 없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못하고 집안에서만 큰소리치 는 짓)가 많다. 종일 앉아서 글을 선택하고, 지우 고, 남기고, 자기 맘대로 재단하니 기억의 편집 이다. 무엇을 살릴 것인가, 무엇을 버릴 것인가. 한 남자로서, 혹은 여자로서 좋아해도 좋은가, 어떻게 좋아해야 하는가. 또 그것을 어떤 방식으 로 표현할 것인가를 고민한다. 결국 편집기자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문자(文字)들만 남기고 나 머지를 버리는 역할이다. 어쩌면 지우개일 수도 있고 몽당연필일 수도 있다. 인생은 누구나 처음이다. 매일 마주하는 모든 시간이 처음이다. 누구나 처음 태어나 처음 살아 보는 것이니 당연히 서툴다. 인생은 동시에 생방 송이다. 녹화방송을 할 수 없다. 하지만 G없는 인생은 없다. 단지 편집을 할 수 없을 뿐이다. G 가 나면 다시 찍으면 된다. 넘어져보지 않고 설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한편의 영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G가 나오는가. 우린 애써 모르는 척, 기억나지 않는 척, 사실이 아닌 척하 며 G를 숨긴다. 영화나 드라마는 G를 내보내 지 않지만 인생은 G가 나도 그대로 나간다. 그 러니 영화나 드라마처럼 살려고 애쓰지 말자. 편집도 생방송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편집을 하지 않으면 상대방으로부터 편집을 당한다. 공 백을 만들고 다시 채우고, 지면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일은 그래서 고단하다. 때문에 살짝 미쳐야 즐겁다. 편집의 모든 것은 재미를 위한 것이다. 재미없으면 가차 없이 잘려나간다. 그러려면 포 기할 줄 알아야한다. 좋은 거랑 더 좋은 게 있을 때 더 좋은걸 택하고 그냥 좋은 건 포기하는 거 다. 다 가질 수도 없거니와, 욕심을 냈다가는 다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날의 편집은 그날 잊어야한다. 나만 잊어버 리면 없던 일이 될 수 있다. 잊고 싶은 기억은 지 워버리고, 기억하고 싶은 기억만 붙여버리는 것 이다. 기억은 기록이 아니다. 기억은 사실이 아 니다. 기억은 편집된다. 기억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우리의 인생을 마음대로 편집할 수가 있다 면, 사람들은 편집돼 사라진 부분만을 더욱 보 고 싶어 할지 모른다. 어젯밤 필름이 끊긴 것은 기억을 못하는 것 이 아니라, 스스로 기억을 편집한 것이다. 남들 이 기억을 못하길 바라는 것일 수도 있다. 사람 들은 아픈 기억에만 관심을 갖고 잘 편집된 삶 은 오히려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때문에 자꾸만 봉인된 부분을 열고 싶어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기억은 마음대로 편집해서 원하는 것만 간직하 려 드니 이리저리 찢기고 누덕누덕 기운 것처럼 돼 버린다. 어느 날 밤, 어두운 길을 지나는 할머니를 누 가 자꾸 불렀다. 같이가 처녀 같이가 처녀. 주 위에 아무도 없자 할머니는 나도 뒷모습은 아 직 괜찮은가 보네 며 발길을 재촉했다. 다 음날 보청기를 끼고 같은 장소에 간 할머니 귀엔 이런 말이 들렸다. 갈치가 천원, 갈치가 천원. 우스갯소리지만 실제로도 이런 일은 드물지 않다. 기억 저편에 있는 망상의 편집이다. 단순 한 사실을 아는 데 흘려버린 몇 십 년은 비싼 수 업료다. 우린 정말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내가 편 집한대로 살고 있는가. 삶에서 모든 선택은 우선 순위를 가리는 행위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종 이 한 장 차이로 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 소소한 차이는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일에 달렸다. 버려 야 할 것은 즉시 비우고 쌓인 것은 치워야 한다. 하나의 키워드로 자신을 말할 수 없다면 그것은 욕심 많은 인생이다. 짧은 인생은 어느 사이 훅 간다.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어디를 가고 있는 지 깨달아야 늦지 않다. 누구를 혹은 무엇을 위 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삶을 편집할 때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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