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속보 Flash News 2018. 6. 21 해외정보실 ( 제 5070) n 시장동향 [ 주식 ] 미국주가하락, 유럽주가상승 ( 미국다우 0.2%, 유로 Stoxx 600 0.3%) [ 외환 ] 미국달러화, 주요통화대비강세 - 유로 / 달러 : 1.1590 1.1572(-0.16%), 달러 / 엔 : 110.06 110.36(-0.27%) [ 채권 ] 미국장단기국채금리상승 (2년물 0.02%p, 10년물 0.04%p) [ 원유 ] WTI 가격상승 ( 배럴당 66.22달러, 1.8%) * 주 : ( ) 는전일대비변화율, 환율은미국달러화대비절상 (+)/ 절하 (-) 율 n 주요국경제동향및해외시각 [ 세계경제 ] 미국 유럽 일본중앙은행총재, 무역전쟁에의한세계경제영향우려 [ 미국 ] 상무부장관, 중국의무역관행변경을위한압력필요 [ 유럽 ] 독일과프랑스, 역내부실채권비율상한을 5% 로인하제안 - 오스트리아중앙은행총재, 금융안정위험은경제보다정치측면이큰편 [ 해외시각 ] 신흥국의해외자본이탈, 국가별대응전략에도향후증폭될가능성상당 - 원유시장수급불균형, 주요산유국증산계획에도고유가로연결될전망 1
시장동향 주가혼조 ( 미국다우 0.17%, 유로 Stoxx 600 0.28%), 달러화강세 ( 달러화지수 0.11%), 유가상승 (WTI 1.77%) 주가 : 미국다우지수는소폭하락했지만, 대형첨단기술주와일반소비재등의매수세가유입되어나스닥지수는사상최고치경신 (S&P 500 0.17%, 나스닥 0.72%) 유럽주가지수는이탈리아은행권의부실채권을예상보다높은가격에매각할수있는호재가작용하면서, 소폭상승을견인 환율 : 외환시장에서는연준의통화정책정상화속도가다른주요중앙은행보다빠를것이라는전망에달러화는주요통화대비강세. 달러화지수는 11개월만의최고수준에근접 ( 유로화 0.16%, 엔화 0.27%: 미국달러화대비절상 (+)/ 절하 (-) 율 ) 원 / 달러 NDF 환율은 1108.25원으로스왑포인트 (-1.75원) 감안시전일현물종가 (1105.10원) 대비 4.90원상승 금리 : 미국채권시장에서는연준파월의장의추가금리인상지지발언과대기업회사채발행증가등으로국채 10년물가격하락 유럽채권시장에서는무역마찰우려가다소완화되는가운데안전자산으로서투자매력이다소약화되면서, 주요국국채금리가상승 유가 : 미국의원유재고가크게줄어든가운데리비아의석유시설폐쇄등이단기수급에영향을미쳐가격상승요인으로작용 < 주요금융시장지표 > 6/20일 6/19일 전일대비 6/20일 6/19일 전일대비 미국 Dow 24,658 24,700-0.17% 미국 10y 2.94% 2.90% 4bp 유로 Stoxx 600 384.29 383.21 0.28% 독일 10y 0.38% 0.37% 0bp 중국상해종합 2,916 2,908 0.27% 영국 10y 1.30% 1.28% 1bp 일본 Nikkei 22,555 22,278 1.24% 한국 CDS 5y 44bp 46bp -1bp 달러화지수 95.12 95.02 0.11% 중국 CDS 5y 57bp 58bp -1bp 유로화 1.1572 1.1590-0.16% EMBI+ 404 413-9bp 엔화 110.36 110.06-0.27% VIX 12.79 13.35-4.19% 위안화 6.4738 6.4853 0.18% WTI 유 66.22 65.07 1.77% 원화 1,105.1 1,109.1 0.36% 금 1,267.9 1,274.7-0.53% 주 ) 환율은미국달러화대비통화가치등락기준 (+ 는절상, -는절하 ). 7시기준. 자료 : 블룸버그 2
주요국경제동향및정책대응 세계경제전반 미국 유럽 일본중앙은행총재, 무역전쟁에의한세계경제영향우려 - 미국연준파월의장은무역정책변경으로인해경제전망에불확실성이발생할가능성이있다고지적. 기업이투자와고용을보류하는징후가있다고언급. 아울러경제의호조와위험이상존하고있어완만한금리인상을강조 - ECB 드라기총재는무역관련모든동향을통해통화정책영향을확인하는것이용이하지않으며, 시기도불분명하다고지적. 일본은행구로다총재는미중무역분쟁이지속되면, 일본경제에간접적여파는불가피하다고제시 미국 상무부장관, 중국의무역관행변경을위한압력필요 - 로스장관, 트럼프대통령은중국의무역장벽낮추기, 지적재산권보호등을기대하고있지만, 미국이관련압력을높이지않는이상중국이이를시행할가능성이높다고지적 1/4 분기경상수지, 1241 억 5 백만달러적자로전기보다확대 - 상무부가발표한같은기간경상수지적자확대는상품무역수지적자등이커졌기때문. GDP 대비경상수지적자는 2.5% 로, 전기의 2.4% 에비해 0.1%p 상승 5 월기존주택판매, 연율환산전월비 0.4% 감소 - 전미부동산협회 (NAR) 에의하면, 같은달기존주택판매는 543만채로, 2개월연속감소했다고발표. 공급부족이심각한가운데주택가격이사상최고치에있어판매부진이지속. 기존주택은미국전체주택시장의 90% 정도를점유 3
유럽 독일과프랑스, 역내부실채권비율상한을 5% 로인하제안 - 양국은다음주 EU 정상회의를앞두고이를제안. 해당수준이적용될경우, 이탈리아등의은행권부실채권처리압력이강하게작용할가능성. EU 전체은행권부실채권비율은평균 4% 로, 독일과프랑스는이를하회 오스트리아중앙은행총재, 금융안정위험은경제보다정치측면이큰편 - 아울러노보트니총재는유로화가치하락이대부분미국과유럽의금리정책차이에서기인한다고지적. 전일독일과프랑스정상이합의한유로존공통예산의결정은시기상조라고언급 - 이탈리아은행권문제는국별은행의영업이개별적이어서여타국은행으로파급될가능성이낮다고강조. 다만일부이탈리아대형은행은이미자산측면에서대폭개선이이루어지고있음을제시 - 또한환율관련여파는단기적인현상에그칠것이라고언급하면서, 장기적으로미국의국가우선주의는자국경제발전에저해요소가될것이라고의견피력 프랑스중앙은행총재, ECB 의통화정책완화기조는지속될것으로관측 - 아울러빌루아드갈로총재는이탈리아신정부경제정책이여전히불투명하다고지적하고, 유로존역내국가가모두재정규율을준수해야한다고강조. 또한프랑스와유럽은경기하강국면에진입한상황이아니라고언급 영국, EU 이탈수정법안은하원에서부결 - 수정법안은의회에브렉시트관련더많은권한을부여하는내용. 향후메이총리는 EU 이탈전복수의법안을의회에서가결할필요가있으며, EU 이탈을둘러싼대립은앞으로도지속될가능성상존 4
영국, 6 월제조업수주는큰폭으로회복 - 산업연맹 (CBI) 가발표한같은달제조업수주는 13을나타내, 전월의 3에서큰폭으로개선. 이는 1월이후가장높은수준. CBI는수주와생산의회복은제조업경기부진이마무리되고있음을시사한다고평가 중국 중국언론, 미국무역정책을강하게비판 - 영문지차이나데일리는미국트럼프정부가중국경제의활력원을흡수하고있다고비판. 아울러 5월에합의한중국의미국산제품수입확대를일방적으로파기했다고주장. 인민일보는중국의무역전쟁극복자신감을피력 - 또한중국관영언론은상하이증시가미국과의무역마찰우려로큰폭하락한내용에대해, 향후상장기업 30개이상주요주주의주식매입계획이향후시세하락을억제할것이라고제시 일본 아베총리, 일손부족심각성인식 생산성혁명을확대할방침 ( 로이터, 닛케이 ) - 전국신용금고대회에서정책을모두동원하여생산성혁명을중소사업자를중심으로전개해나갈것임을표명 일본은행, 4 월통화정책회의의사록에서정책변경부상에우려표명 ( 로이터, 닛케이 ) - 물가상승률목표 2% 달성시기를둘러싸고시장일부에서통화정책변경으로연결시키려는견해에일본은행다수위원은우려를제기. 물가상승률목표달성시기기한을정하지않기위해 2019년도라는구체적기술을삭제 5
주요신흥국 기타선진국 원자재 브라질중앙은행, 통화가치하락압력에도기준금리동결 - 기준금리는기존과같이 6.5% 로유지 MSCI, 사우디아라비이와아르헨티나를신흥국지수에포함 - 해당결정은 2019년중반부터유효. MSCI는사우디아라비아의국영에너지기업의민영화노력이투자기회를증대시킬것이라고주장. 아르헨티나의경우에는자본통제도입등문제발생시해당결정을재검토할방침 IMF, 아르헨티나에 500 억달러구제금융승인 - 그중 150억달러는직접대출로실시. 이는아르헨티나의통화가치방어용으로활용될전망. 또한 IMF는나머지 350억달러가분기별검토에이루어질것이라고제시. 아르헨티나중앙은행총재는신용제공조건을완전히지지한다고언급 말레이시아, 5 월소비자물가상승률은전년동월비 1.8% 로시장예상과일치 - 통계청에의하면, 같은달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이후가장큰폭이었으며, 전월의 1.4% 를상회 태국중앙은행, 기준금리동결 경제전망치를상향조정 - 시장예상대로기준금리를 1.50% 로유지. 중앙은행은경상수지흑자와인플레이션안정외에통화정책완화기조가성장에기여하고있다고제시. 이에 2018년성장률전망치를기존 4.1% 에서 4.4% 로상향조정하여발표 - 태국은 3년이상금리를동결한상태. 중앙은행은자국경제가예상보다빠른속도로성장하고있으며, 수출과관광산업이주축이라고평가 6
필리핀중앙은행, 6 주내 2 차례기준금리인상 - 20일 ( 현지시각 ) 기준금리인익일물차입금리를 25bp 인상. 중앙은행은인플레이션과자국통화인페소화의변동성억제를위한조치에나설것이라고언급 호주중앙은행총재, 각국중앙은행은목표치를밑도는물가상승률용인필요 ( 로이터, 닛케이 ) - 로우총재, 물가상승률을끌어올리는것은위험과부작용이따르므로, 위와같은자세가필요함을역설 뉴질랜드, 1/4 분기실질경상수지는흑자로전환 ( 로이터, 닛케이 ) - 통계청이발표한같은기간실질경상수지는 1억8200만뉴질랜드달러흑자. 하지만 1/4분기까지 1년간경상수지는 79억1100 만뉴질랜드달러로, GDP 대비 2.8% 를기록 7
해외시각및시장평가 미국우선주의에따른국가간갈등, 위기대응을위한국제공조저해 (US Turns From Uniter to Disrupter on Global Stage, WSJ) - 장기간미국은세계각국의갈등방지에크게기여. 하지만트럼프정부가보호무역을강화되면서세계경제의혼란이확대. 중국은물론전통적인우방국인 EU, 캐나다, 멕시코등과의신뢰관계도점차약화 - 미국은다른국가와의무역에서일방적으로피해를겪었다고주장하지만, 역사적으로여타국은미국의요구를수용. 1978년독일의재정지출확대와 1980년대일본등주요국의자국통화가치상승용인은미국의재정적자축소가목적 - 특히미국발금융위기시각국은미국의금융시스템붕괴위험과이로인한세계경제혼란을막기위해적극적인통화정책완화및재정지출확대를시행 - 미국과주요국간신뢰회복이이루어지지않는다면, 향후도래할수있는세계경제위기시관련여파는예상보다더크고장기화될우려 신흥국의해외자본이탈, 국가별대응전략에도향후증폭될가능성상당 (Emerging Markets Have Many Tools, But Few That Are Good, 블룸버그 ) - 미국의금리인상이본격화됨에따라달러화가치의상승과상대적으로높은금리가신흥국불안으로연결. 시장에서는신흥국관련자산에대규모매도움직임을보이면서달러화표시부채를많이보유한국가는관련영향이큰편 - 다만국별로보면,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폴란드는경상수지흑자, 충분한외환보유액등으로이를감내할능력보유. 반면아르헨티나, 터키, 브라질, 이집트, 인도네시아, 필리핀, 남아공등은리스크가큰국가군으로분류 - 신흥국은통화가치절하가수출에유리하게작용할수있으나, 유가등미국달러화표시된수입비용상승압력이커져기업채산성에차질발생 - 중국은국영기업을중심으로낮은수준의금리대출제공등자국산업보호를위한노력을확대. 반면위험그룹국가인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터키등은외화유출을막기위해금리인상조치를단행하였으나관련효과는경미 - 보호무역주의의불확실성확대, 미국과유럽의통화정책정상화가가속화될가능성이커지면서, 위험그룹의신흥국은추가자본유출에대한대비가필요. 하지만다수전략도현자본이탈을방어하기에역부족이라는평가가우세 8
원유시장수급불균형, 주요산유국증산계획에도고유가로연결될전망 (OPEC, Russia Promise More Oil, but Can They Pump Enough?, WSJ) - 최근소폭하락하기는했지만, WTI 가격은 3년반만의최고치를기록. 이에러시아와 OPEC을주도하는사우디아라비아는증산을통한공급확대로유가안정을피력. 하지만, 다음과같은이유를고려할때성공여부는미지수 - 첫째, 수요증가. IEA는최근미중무역전쟁가능성을고려해도 2017년과 2018년원유수요가일일 150만배럴늘어날것으로추정. 주요국의원유재고는수년만에처음으로장기평균을하회 - 둘째, 제한적인공급확대전망. OPEC의추가생산규모는일일 340만배럴로추정되지만, 가동이중단되었던유전의신규가동을상당한시간이필요. 반면미국의제재로이란산원유의공급이원활하지않을가능성도상존 - 또한 IEA는베네수엘라정정불안으로일일원유생산감소분이 150만배럴, 리비아의내전으로일일 100 만배럴의생산분이절반수준까지떨어질것으로예상. 이러한가운데러시아의추가원유생산가능규모는일일 15만배럴에불과 - 미국의셰일원유생산증대도필요설비와인력부족으로대규모생산확대가여의치않은상황. Kayrros 의 Antoine Rostand, 세계적인증산능력의부족은유가의변동성확대로이어질수있다고평가 국제금융센터의사전동의없이무단전재금지 ; 본자료내용에의거하여행해진투자행위등에 대하여일체책임을지지않습니다. 문의 : 02-3705-6228, E-mail hschoi@kcif.or.kr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