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회지 2007;28:835-844 J Korean Acad Fam Med 원저 피로자가보고와관련된요인분석 : 2001 년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중심으로 서울대학교의과대학가정의학교실, * 인하대학교의과대학가정의학교실, ** 한림대학교의과대학가정의학교실 송종임ㆍ안은미ㆍ김경우 * ㆍ곽현경ㆍ박민선ㆍ유상호 ** 연구배경 : 피로는일차의료영역에서환자들의흔히호소하는주요증상중의하나이다. 이러한피로증상으로일상생활의장애와함께삶의질저하를초래하는경우가많은가운데, 피로환자의진료에도움이되는정보를얻기위해일반인구집단에서피로와관련된위험요소들을알아보고자하였다. 방법 : 한국에서 3 년마다시행되는국민건강영양조사의자료를이용하여인구사회학적변수, 생활습관, 스트레스와우울등의요소와피로와의관계를알아보기위해, 로지스틱회귀분석을이용하여분석하였다. 결과 : 남자의경우기혼상태와비교하여미혼의경우는유의하게위험도가낮았으나여자의경우결혼상태에따른유의한피로의위험도의변화는없었다. 직업분야, 교육수준, 월가구소득, 흡연, 음주는피로의위험과유의한관련이없었다. 여자의경우운동을주 4 회이상하는군은그렇지않은군에비해피로의위험이낮았다. 하루평균수면시간이 5 시간이하인군은 9 시간이상인군에비해유의하게피로의위험도가높았다. 근무시간이 9 시간이상인군은무직인군에비해피로의위험도가높았다. 스트레스인식도와지난 1 년동안느낀슬픔ㆍ우울증, 건강에대한염려도는남녀모두에서피로와강한연관을보여, 스트레스와우울감을많이느끼거나건강에대한염려가높은군에서유의하게피로의위험도가높았다. 결론 : 피로를호소하는환자의평가에있어, 결혼상태나근무시간, 수면시간등에대한파악과함께스트레스인식도나우울감에대해서도조사해야할것이며, 운동과같은생활습관을파악하여이를개선하는것이피로의관리에중요한요소이다. 중심단어 : 피로, 생활습관, 운동, 스트레스, 우울감 서 피로는일차의료영역에서빈도순위로 6 위를차지하는주요증상이다. 1) 피로는흔한증상중의하나이지만매우주관적이고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요인등다양한측면을가지고있어서그원인을규명하기가어렵고, 치료또한어려운경우가많다. 한편으로일시적인문제일수도있으나만성적인문제가되고일상활동의수행에상당한지장을초래하며궁극적으로삶의질에큰영향을미치는요인이된다. 이러한피로에관한관심도증대되고있으며, 피로와다른동반증상들을주증상으로하는 만성피로증후 론 접수일 : 2005 년 8 월 31 일, 승인일 : 2007 년 9 월 10 일 교신저자 : 유상호 Tel: 02-2072-3303, Fax: 02-2072-0332 E-mail: karmaboy@naver.com 군 에대해서도서구사회를중심으로연구가계속되면서여러가지사실들이밝혀지기는하였으나아직도정확한원인에관한결론이나지않은상태이다. 현재우리나라의피로환자를대상으로한연구량도부족한상황이며, 주로외래에내원한피로를호소하는환자들을대상으로한소규모의연구가대부분이다. 피로와관련된몇가지요인들에관해서는상충되는결과들도많아일반적인견해를제시하기어려운상황이라할수있다. 국내의경우피로를주소로외래를내원한환자를조사한연구들이있다. 1,2) 이에일반적인인구집단을대상으로하여피로한사람들의특성을알아보는연구는, 병원에방문한원인을알기어려운막연한피로증상을주소로한환자를파악하는데에있어기초적이면서도중요한사실들을제공할수있으리라고생각하며, 이에국내에서 3 년마다시행되는국민건강영양조사내용을바탕으로주관적으로피로하다고하는사람들과관련된요인을알아보고자한다. Vol. 28, No. 11 835
Jong Im Song, et al: Factors Associated with Self-reported Fatigue 1. 연구대상 방 국민건강영양조사는국민건강증진법에기초하여 1983 년이후 3 년마다시행되고있으며, 2001 년의조사는 2001. 11. 1 부터 2002. 1. 15 까지의기간에이루어졌다. 총조사대상은 13,200 가구 4 만여명이었다. 조사내용은사회인구적특성, 질병이환및치료상태, 사고중독발생, 보건의식행태, 신체계측및임상검사, 식생활및식품섭취에대해조사하였고, 이연구에서는사회인구적특성과만성질환유무, 보건의식행태자료의일부를이용하였다. 조사자료로정리된총인구는 33,769 명으로이중피로인식도에대한조사에대답한사람은모두 9,139 명이었으며이중 18 세이하 (1,094 명 ) 를제거하고조사하고자하는변수들에대하여결측값이있는사람을제거한총 7,535 명의자료를분석하였다. 2. 연구방법 1) 피로자가보고의양식 : 피로인식도에관한보고는 1. 언제나느끼는편이다. 2. 때때로느낀다. 3. 거의느끼지않는다. 4. 전혀느끼지않는다. 의 4 가지항목에서선택하는방법으로조사하였으며, 이를나중에 1 번으로응답한군은 피로군 2 번, 3 번, 4 번으로응답한군은 비피로군 으로바꾸어이분된자료로만들어분석에이용하였다. 2) 연구변수 (1) 인구사회학적변수 ; 연령은 18 세이상에서 94 세까지분포되어있었으며, 이를 18 24 세, 25 34 세, 35 44 세, 45 54 세, 55 세이상 으로 5 분한자료를이용하였다. 결혼상태는 1. 미혼 2. 유배우 3. 사별 4. 이혼 5. 별거 의항목으로분류되어있는것을 유배우, 미혼, 기타 ( 이혼, 사별, 별거 ) 의 3 개항목으로다시분류하였다. 교육기간은학력을졸업학교수준으로나누어조사한자료를 7 년미만 ( 초졸이하 ), 7 12 년 ( 고졸이하 ), 13 년이상 ( 대학교이상 ) 으로나누어분석하였다. 월가구소득은실수로기재되어있는것을 99 만원이하, 100 149 만원, 150 249 만원, 250 만원이상 의 4 개군으로나누어분석하였다. 직업분야는각각의직업을 white collar, blue collar, others ( 군인, 학생, 주부 ), unemployed 의항목으로재분류하여이용하였다. (2) 생활습관 ; 흡연은흡연여부에관한조사에서 1. 법 흡연 2. 비흡연 으로조사된자료와, 현재흡연에관한항목조사에서 1. 매일피우고있다. 2. 가끔피우는날이있다. 3. 과거에피웠다. 8. 비해당 으로되어있는항목을이용하여, current smoker, ex-smoker, None 으로분류하여분석하였다. 하루평균알코올섭취량 (ml/day) 은평균음주빈도와평균음주량을이용하여계산하였다. 운동은지난한달동안방과후혹은근무시간외에 1 회 20 분이상의운동을하는경우평소운동실천을하는것으로보았다. 주당평균운동횟수에관하여실수로기재되어있는항목을 운동하지않음, 주 3 회이하, 주 4 회이상 의 3 개군으로나누어분석하였다. 하루평균수면시간은실수로기재되어있는것을 5 시간이하, 6 8 시간, 9 시간이상 의 3 개군으로나누어분석하였다. 하루평균근무시간은실수로기재되어있는것을 무직, 8 시간이하, 9 10 시간, 11 시간이상 의 4 개군으로나누어이용하였다. (3) 스트레스인식도, 지난 1 년동안느낀슬픔ㆍ우울증, 건강에대한염려도 ; 스트레스인식도 1. 대단히많이느낀다 2. 많이느끼는편이다 3. 조금느끼는편이다 4. 거의느끼지않는다, 지난 1 년동안느낀슬픔과우울 1. 항상느꼈다 2. 가끔느꼈다 3. 거의느끼지않았다 4. 전혀느끼지않았다 로조사된자료를, 건강에대한염려도에대해 1. 항상걱정한다 2. 가끔걱정한다 3. 걱정하지않는편이다 4. 전혀걱정하지않는다 로조사된자료를이용하였다. 기타연간만성질환유무를분석에포함시켰다. 3) 통계분석 : 통계분석은 SPSS version 12.0 for windows 한글판을이용하였다. 인구사회학적요인과흡연상태, 음주량, 운동횟수, 수면시간, 근무시간등의생활습관과보건의식행태조사내용에포함된스트레스인식도, 지난 1 년동안느낀슬픔ㆍ우울증, 건강에대한염려도, 그외만성질환유무에따른피로보고의정도를구하였으며, 각각의변수에대해피로군과비피로군사이의차이를알아보기위해카이제곱분석을하였다. 여기에서유의하게차이가있게나온변수에대하여, 각각의변수사이의상호영향이보정된상태에서각변수가피로에미치는영향을알아보기위해, 피로유무를종속변수로두고로지스틱회귀분석을시행하였다. 유의수준은 P value<0.05 로정의하였다. 836 가정의학회지
송종임외 : 피로자가보고와관련된요인분석 : 2001 년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중심으로 결 과 1. 연구대상자들의일반적특징 평균연령은남자는 42.40 세, 여자는 43.57 세였다. 남녀의성별에따른연령과결혼상태, 교육기간, 직업분야, 월가구소득, 흡연, 음주, 운동횟수의비율을보았다 ( 표 1). 2. 카이제곱분석에의한피로의자가보고율및관련요인의분석 피로의전체자가보고율은 18.8% 이었으며남자에서는 17%, 여자에서는 20.4% 로나타나여자에서다소높은보고율을나타내었다. 연령대별피로보고율은남, 녀 로구분하여알아보았을때연령대별로유의하게차이가있었으나전체인구에서는연령대별유의한차이가없었다. 결혼상태에따라피로보고율이전체, 남, 여모두에서유의한차이가있었으며, 이러한양상은교육기간, 직업분야, 운동횟수, 만성질환유무, 수면시간, 근무시간, 스트레스인식도, 지난 1 년동안느낀슬픔ㆍ우울증, 건강에대한염려도에서도마찬가지였다. 월가구소득과관련하여전체와여자군에서는월가구소득에따른피로보고율의유의한차이를나타내었으나, 남자에서는그렇지않았다. 흡연군은남자와여자로각각구분한자료에서는흡연군에따라피로보고의유의한차이를나타내었으나, 전체인구에서는그렇지않았다. 알코올섭취량의경우는오직여자에서만유의한차이를보였다 ( 표 2).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population,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1. Variables Categories Total (n=7,535) Men (n=3,452) Women (n=4,083) *P-value Mean±SD Mean±SD Mean±SD Age 43.04±15.713 42.40±14.963 43.57±16.303 0.028 No (%) No (%) No (%) Education <7 1,540 (20.4) 449 (13.0) 1,091 (26.7) Level (yrs) 7 12 3,659 (48.6) 1,658 (48.0) 2,001 (49.0) >12 2,336 (31.0) 1,345 (39.0) 991 (24.3) <0.001 Marital status Married 5,277 (70.0) 2,533 (73.4) 2,744 (67.2) Unmarried 1,458 (19.3) 791 (22.9) 667 (16.3) Others 800 (10.6) 128 (3.7) 672 (16.5) <0.001 Occupation White collar 2,638 (35.0) 1,468 (42.5) 1,170 (28.7) Blue collar 1,703 (22.6) 1,136 (32.9) 567 (13.9) Others 2,092 (27.8) 287 (8.3) 1,805 (44.2) Unemployed 1,102 (14.6) 561 (16.3) 541 (13.3) <0.001 Income (10,000 won) 99 1,421 (18.9) 557 (16.1) 864 (21.2) 100 149 1,315 (17.5) 623 (18.0) 692 (16.9) 150 249 2,680 (35.6) 1,279 (37.1) 1,401 (34.3) 250 2,119 (28.1) 993 (28.8) 1,126 (27.6) <0.001 Smoking None 4,585 (60.8) 770 (22.3) 3,815 (93.4) Ex-smoker 657 (8.7) 598 (17.3) 59 (1.4) Current smoker 2,293 (30.4) 2,084 (60.4) 209 (5.1) <0.001 Alcohol (ml/day) None 3,784 (50.2) 939 (27.2) 2,845 (69.7) <15 2,347 (31.1) 1,278 (37.0) 1,069 (26.2) 15 30 662 (8.8) 557 (16.1) 105 (2.6) >30 742 (9.8) 678 (19.6) 64 (1.6) <0.001 Exercise (sessions/week) None 5,453 (72.4) 2,352 (68.1) 3,101 (75.9) 3 976 (13.0) 537 (15.6) 439 (10.8) 4 1,106 (14.7) 563 (16.3) 543 (13.3) <0.001 *P-value calculated from Pearson χ 2 -test. P-value calculated from Mann-Whitney test. Vol. 28, No. 11 837
Jong Im Song, et al: Factors Associated with Self-reported Fatigue Table 2. Prevalence of fatigue according to each demograhphic factors, lifestyle factors, stress perception, etc. Variables Categories Total Men Women No (%) No (%) No (%) Age (yrs) 18 24 136 (16.1) 44 (11.7) 92 (19.6) 25 34 321 (18.5) 165 (20.2) 156 (16.9) 35 44 355 (18.6) 167 (18.5) 188 (18.7) 45 54 247 (20.3) 96 (16.6) 151 (23.6) 55 358 (19.6) 114 (14.7) 244 (23.3) Total 1,417 (18.8) 586 (17) 831 (20.4) *P-value 0.140 0.001 0.001 Marital Married 976 (18.5) 465 (18.4) 511 (18.6) status Unmarried 240 (16.5) 100 (12.6) 140 (21.0) Others 201 (25.1) 21 (16.4) 180 (26.8) *P-value <0.001 0.001 <0.001 Education <7 361 (23.4) 83 (18.5) 278 (25.5) level (yrs) 7 12 693 (18.9) 304 (18.3) 389 (19.4) >12 363 (15.5) 199 (14.8) 164 (16.5) *P-value <0.001 0.024 <0.001 Income 99 305 (21.5) 98 (17.6) 207 (24.0) (10,000 100 149 267 (20.3) 112 (18.0) 155 (22.4) won/month) 150 249 487 (18.2) 224 (17.5) 263 (18.8) 250 358 (16.9) 152 (15.3) 206 (18.3) *P-value 0.003 0.420 0.003 Occupation White collar 564 (21.4) 269 (18.3) 295 (25.2) Blue collar 356 (20.9) 208 (18.3) 148 (26.1) Others 290 (13.9) 25 (8.7) 265 (14.7) Unemployed 207 (18.8) 84 (15.0) 123 (22.7) Smoking None 857 (18.7) 101 (13.1) 756 (19.8) Ex-smoker 115 (17.5) 100 (16.7) 15 (25.4) Current smoker 445 (19.4) 385 (18.5) 60 (28.7) *P-value 0.519 0.003 0.005 Alcohol None 718 (19.0) 150 (16.0) 568 (20.0) (ml/day) <15 427 (18.2) 213 (16.7) 214 (20.0) 15 30 117 (17.7) 88 (15.8) 29 (27.6) >30 155 (20.9) 135 (19.9) 20 (31.3) *P-value 0.346 0.142 0.038 Exercise None 1,113 (20.4) 439 (18.7) 674 (21.7) (sessions 3 165 (16.9) 83 (15.5) 82 (18.7) /week) 4 139 (12.6) 64 (11.4) 75 (13.8) Chronic No 438 (13.2) 208 (12.4) 230 (14.0) disease Yes 979 (23.2) 378 (21.2) 601 (24.6) *P-value calculated from Pearson χ 2 -test. Variables Categories Table 2. Continued. Total Men Women No (%) No (%) No (%) Sleeping 5 331 (34.3) 116 (29.6) 215 (37.5) duration 6 8 999 (16.5) 439 (15.4) 560 (17.5) (hour/day) 9 87 (16.6) 31 (14.6) 56 (18.1) Working Unemployed 487 (15.6) 104 (13.2) 383 (16.5) duration 8 259 (15.1) 107 (11.7) 152 (18.9) (hour/day) 9 10 327 (20.5) 169 (16.9) 158 (26.6) 11 344 (31.0) 206 (27.4) 138 (38.4) Stress Very much 259 (58.1) 113 (56.2) 146 (59.6) perception Much 652 (30.6) 272 (27.3) 380 (33.5) A little 392 (10.6) 162 (9.6) 230 (11.5) Very little 114 (8.9) 39 (6.8) 75 (10.7) Sadness or Always 272 (44.3) 83 (46.1) 189 (43.5) depression Sometimes 848 (20.8) 343 (21.0) 505 (20.7) during Almost not 215 (10.5) 117 (10.0) 98 (11.1) past 1 year Never 82 (10.3) 43 (9.1) 39 (11.9) Worry Always 526 (35.1) 187 (32.8) 339 (36.5) about Sometimes 694 (16.8) 312 (16.4) 382 (17.2) health Almost not 165 (10.4) 72 (9.1) 93 (11.8) Never 32 (9.6) 15 (8.0) 17 (11.6) 3. 로지스틱회귀분석에의한피로의자가보고와관련된요인의분석 카이제곱분석에서전체, 남자, 여자로구분한자료에서피로군과비피로군간에유의한차이를나타낸변수를각각로지스틱회귀분석에포함시켰으며전체, 남자, 여자로구분하여분석하였고, 이중남녀별로조사한내용이표로제시되어있다 ( 표 3, 4). 남자의경우 18 34 세의비교적젊은연령층과비교했을때, 45 54 세, 55 세이상의연령에서위험도가낮았으며통계적으로도유의하였고, 전반적으로연령이증가함에따라위험도는감소하였다. 여자의경우연령군과피로보고율간에유의한관련성을보이지않았으며전체적으로도연령군에따른관련성을보이지않았다 ( 남 : 45 54 세 OR 0.533, 95% CI 0.310 0.918, P-value 0.011 55 세이상 OR 0.495, 95% CI 0.288 0.853, P-value <0.001). 결혼상태에따른위험도는남자의경우미혼인경우에기혼에비해유의하게위험도가낮았다 (unmarried: OR 838 가정의학회지
송종임외 : 피로자가보고와관련된요인분석 : 2001 년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중심으로 Table 3. Adjusted odds ratios (OR) for fatigue as a dependent variable and the associated factors as independent variables among Korean men (n=3452). Adjusted Variables Categories 95% CI *OR P-value Age (yrs) 18 24 1.00 25 34 0.993 0.627 1.575 0.978 35 44 0.628 0.376 1.049 0.076 45 54 0.533 0.310 0.918 0.011 55 0.495 0.288 0.853 <0.001 Marital status Married 1.00 Unmarried 0.633 0.443 0.904 0.012 Others 0.567 0.321 1.001 0.050 Chronic disease No 1.00 Yes 1.527 1.231 1.894 <0.001 Sleeping 5 1.995 1.210 3.290 0.007 duration 6 8 1.034 0.658 1.625 0.885 (hour/day) 9 1.00 Working Unemployed 1.00 duration 8 1.051 0.735 1.503 0.786 (hour/day) 9 10 1.507 1.067 2.128 0.020 11 2.426 1.714 3.434 <0.001 Stress Very much 7.351 4.594 11.762 <0.001 perception Much 2.916 1.973 4.310 <0.001 A little 1.075 0.728 1.586 0.717 Very little 1.00 Sadness or Always 3.381 2.027 5.640 <0.001 depression Sometimes 1.615 1.106 2.357 0.013 past 1 year Almost not 1.038 0.697 1.546 0.855 during Never 1.00 Worry Always 3.159 1.688 5.915 0.001 about health Sometimes 1.485 0.811 2.718 0.200 Almost not 1.081 0.574 2.038 0.809 Never 1.00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P-value calculated from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djusted for age group, marital status, education level, occupation, smoking, exercise, chronic disease, sleeping duration, working duration, stress perception, sadness or depression during past 1year, worry about health. 0.633, 95% CI 0.443 0.904, P-value 0.012). 여자의경우결혼상태와피로와의유의한관련성은보이지않았다. 전체적으로도결혼상태와관련은보이지않았다. 남녀모두직업분야와의유의한관련성은보이지않았으며, 교육정도와월가구소득에서도같은결과를보였다. 흡연상태, 하루평균알코올섭취량의경우남녀모두에서피로와의관련성을보이지않았다. Table 4. Adjusted odds ratios (OR) for fatigue as a dependent variable and the associated factors as independent variables among Korean women (n=4083). Adjusted Variables Categories 95% CI *OR P-value Exercise None 1.389 1.043 1.852 0.025 (sessions/week) 3 1.591 1.091 2.320 0.016 4 1.00 Chronic disease No 1.00 Yes 1.403 1.156 1.703 0.001 Sleeping 5 1.967 1.361 2.841 <0.001 duration 6 8 0.835 0.599 1.164 0.286 (hour/day) 9 1.00 Working Unemployed 1.00 duration 8 1.226 0.974 1.542 0.440 (hour/day) 9 10 2.046 1.609 2.602 0.024 11 2.761 2.110 3.614 0.002 Stress Very much 6.719 4.568 9.883 <0.001 perception Much 3.048 2.266 4.100 <0.001 A little 1.028 0.765 1.381 0.857 Very little 1.00 Sadness or Always 1.633 1.048 2.545 0.030 depression Sometimes 1.225 0.829 1.809 0.309 during Almost not 0.913 0.596 1.399 0.677 past 1 year Never 1.00 Worry about Always 2.516 1.409 4.492 0.002 health Sometimes 1.273 0.722 2.243 0.404 Almost not 1.015 0.560 1.839 0.962 Never 1.00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P-value calculated from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djusted for age group, marital status, education level, income, occupation, smoking, alcochol, exercise, chronic disease, sleeping duration, working duration, stress perception, sadness or depression during past 1 year, worry about health. 운동은최종적인분석후남자에서는유의한관련성이없었으나, 여자에서운동을하지않는군에서운동을주 4 회이상실천하는군에비해유의하게위험도가높았으며전체인구에서보았을때도같은결과였다 ( 여 : OR 1.389, 95% CI 1.043 1.852, P-value 0.025 전체 : OR 1.406, 95% CI 1.141 1.734, P-value 0.001). 여자에서운동을주당 3 회이하로하는군의경우도운동을하지않는군과마찬가지로유의하게위험도가높았으며전체인구에서도같은결과였다 ( 여 : OR 1.591 95% CI 1.091 2.320, P-value 0.016, 전체 : OR 1.461, 95% CI 1.118 1.909, P-value 0.006). Vol. 28, No. 11 839
Jong Im Song, et al: Factors Associated with Self-reported Fatigue 만성질환유무와관련해서는만성질환을지닌군이유의하게피로의위험도가높았다 ( 전체 : OR 1.408, 95% CI 1.223 1.621, P-value<0.001 남 : OR 1.527, 95% CI 1.231 1.894, P-value<0.001 여 : OR 1.403, 95% CI 1.156 1.703, P-value 0.001). 하루평균수면시간은남녀모두에서피로보고와유의한관련성이있었다. 하루평균수면시간이 5 시간이하인군은 9 시간이상인군에비해유의하게위험도가높았다 ( 전체 : OR 1.953, 95% CI 1.454 2.622, P-value <0.001 남 : OR 1.995, 95% CI 1.210 3.290, P-value 0.007 여 : OR 1.967, 95% CI 1.361 2.841, P-value<0.001). 하루평균근무시간은남자와여자에서모두, 무직에비하여하루 9 시간이상일하는군에서피로보고율이유의하게높았다 (9 10 시간 : 남 OR 1.507, 95% CI 1.067 2.128, P-value 0.020 여 OR 2.046, 95% CI 1.609 2.602, P-value 0.024 11 시간이상 : 남 OR 2.426, 95% CI 1.714 3.434, P-value<0.001 여 OR 2.761, 95% CI 2.110 3.614, P-value 0.002). 전체적으로보았을때도하루 9 시간이상일하는군이무직에비해유의하게피로의위험도가높았다 (9 10 시간 : OR 1.858, 95% CI 1.546 2.234, P-value <0.001 11 시간이상 : OR 2.741, 95% CI 2.258 3.327, P-value<0.001). 스트레스인식도는남녀모두에서피로보고율과관련성이높아, 스트레스를많이느끼는군에서스트레스를거의느끼지않는군에비해유의하게위험도가증가하였고남녀의양상이다르지않았다 ( 대단히많이느낀다 : 전체 OR 7.273, 95% CI 5.423 9.753, P-value<0.001 많이느낀다 : 전체 OR 3.102, 95% CI 2.460 3.911, P-value<0.001). 지난 1 년동안느낀슬픔ㆍ우울증에대한조사에서전혀슬픔과우울을느끼지않은군에비해, 항상느낀다 고대답한군과 가끔느낀다 고대답한군에서위험도가유의하게증가하였고, 남자와여자를나누어보았을때여자에서 가끔느낀다 고대답한군에서의위험도상승은유의한결과는아니었다 ( 항상느낀다 : 전체 OR 2.025, 95% CI 1.463 2.804, P-value<0.001 남 OR 3.381, 95% CI 2.027 5.640, P-value<0.001 여 OR 1.633, 95% CI 1.048 2.545, P-value 0.030 가끔느낀다 : 전체 OR 1.407, 95% CI 1.074 1.844, P-value 0.013 남 OR 1.615, 95% CI 1.106 2.357, P-value 0.013). 건강에대한염려도에서항상건강을걱정한다고대답한군에서유의하게피로의위험도가증가하였고남녀의양상이다르지않았다 ( 전체 OR 2.743, 95% CI 1.801 4.177, P-value<0.001). 고 이논문에서는인구사회학적인변수와흡연, 음주, 운동등을포함한생활습관과스트레스와우울, 건강에대한염려등이피로보고에어떻게영향을줄수있는지를알아보기위해, 언제나피로를느낀다 고대답한사람들을중심으로관련요인을분석해보았다. 전반적으로인구의상당수가 (82.2%) 자신은피로 ( 때때로느낀다, 언제나느끼는편이다 ) 를느낀다고보고하였다. 언제나피로를느낀다 고대답한사람도 18.8% 나되었다. 피로에관한이전의조사를보면피로에관한설문지나기타다양한방법을이용한실질적인피로의유병률은일반인구집단조사에서 22% 3), 22.5% 4), 38% 5) 등으로나타났으며, 6 개월이상지속되는만성피로의유병률은일반인구집단조사에서 13.4% 4), 18.3% 5) 정도로나타나고있으며, 일차진료환경의연구에서만성피로의유병률은 19% 6), 11.3% 7) 정도로알려져있다. 일차의료기관에피로를주증상으로내원하는환자도약 7.6% 8), 또다른연구에서는 24% 9) 로기술되어있다. 언제나피로를느끼는사람의비율을보았을때남자에서는 25 34 세, 35 44 세연령군에서각각 20.3%, 18.5% 로, 여자에서는 45 54 세, 55 세이상의연령군에서각각 23.6%, 23.3% 로가장높은비율을보였다. 남자에서의결과는 40 대미만의남성에서피로증상이가장많았다는이전의연구와도유사한결과라고할수있다. 1) 남자에서는연령이증가함에피로보고가감소하는경향을보였으나여자에서는연령군과의관련성이없었다. 45 세를기준으로볼때남자에서는그보다젊은연령층에서, 여자에서는그보다고령의연령층에서피로의유병률이높았으며, 45 세이상의높은연령군에서는남자와비교하여여자에서피로유병률이높게나타났다. 남자의경우 55 세이상의연령에서가장낮은피로율을보였다는연구가있는데 8) 이번연구에서도 55 세이상의남자는피로의유병률이 14.7% 로비교적낮아, 18 24 세군다음으로낮은피로유병률을보였다. 이전의다른연구를보면건강한사람들에서나이가들수록피로가감소한다는결과가있었고 10), 반대로여자에서나이가많을수록피로가증가한다는결과가있는데 11), 이번의연구결과와일맥상통하는면이있다. 본연구에서는남자보다여자에서피로보고정도가다소높았다 ( 남 17%, 여 20.4%). 이전의연구들에서는여성에서피로증상의호소가많다는결과를보인경우가많이 4,7-9,12,13) 있으나, 다른연구에서는남성에서피로증상의호소가높다고보고하기도하여 1,8) 다소상충된결 찰 840 가정의학회지
송종임외 : 피로자가보고와관련된요인분석 : 2001 년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중심으로 과들을보인다. 만성피로나만성피로증후군에서는여성의비율이높다는연구결과가있다. 2,14) 본연구에서는조사되지않았으나대체로피로의정도는여자가남자보다높다는일치된결과들이있다. 3,5) 결혼상태에따른피로도를본이전의결과를보면, 결혼상태와는무관하다는결론이 15) 있는반면여성에서는미혼인경우에피로도가낮았다는결과도 11) 있다. 후자의결과는여성의지위가낮은특수한국가적상황이었으므로일반화하기는어려울것으로보인다. 과거 Morrison 등의연구에서는미혼일수록피로감을느낀다고하였고 12), 다른연구에서는미혼이거나사별한사람의경우에피로율이낮았다는보고가있다. 4) 본연구결론에의하면우리나라남성의경우는여러가지다른변수들을보정한후에도, 미혼인경우는기혼과비교하여피로보고율이낮았으나여성의경우에는결혼상태와관련성을보이지않았다. 직업이나교육수준과관련하여서, 본연구에서는피로와의특별한관련성이발견되지는않았다. 이전의연구에서는낮은교육수준에서피로의유병률이높다는결과가지배적이며 11,14,15), 만성피로증후군의경우도낮은학력과관련이있다는보고가있다. 14) 피로환자를대상으로한전향적연구의결과에서는고학력이피로의지속과관련이있었다. 16) 직업과관련하여서는 low occupational status 가만성피로증후군과관련이있다는결과가있으며 14), 경제적으로비활동적인인구에서피로율이낮다는보고와 4), white collar 에서피로율이높다는연구가있다. 13) 본연구에서무직과비교하여 white collar, blue collar 등의직업에따른유의한피로위험도의차이는보이지않았다. 월가구소득역시최종적인회귀분석후에는피로와의유의한관련성이발견되지않았다. 흡연과관련된이전의연구를보면흡연여부가피로증상의지속과관련이있다는보고가 1,17) 있고 6 개월이상의만성피로에서흡연율이높다는결과가 2) 있다. 또한외래환자를대상으로한연구에서는피로군과대조군간에흡연율에있어차이가없다는결과를보였었다. 18) 본논문에서도피로와흡연과의관련성이나타나지않았다. 운동은여자에서는주 4 회이상운동을하는군과비교했을때그렇지않은군 ( 비운동과주 3 회이하운동군 ) 에서피로의보고가유의하게높았다. 이는운동과피로와의관련을보고한이전의연구결과와도일치하는것인데, 6 개월이상의만성피로환자에서그보다단기간의피로환자보다정기적인운동을하는비율이낮고 2), 신체적활동이적은군에서피로의위험도가높았다는 연구가있으며 19), 만성피로증후군환자에서운동에대한교육을통해피로개선에좋은결과를얻었다는보고도있다. 20) 그러나남자에서는운동횟수에따라피로의유병률이낮아지는경향은보이지만, 최종적인회귀분석후에는운동과피로와의관련성이유의하지않았다. 음주와피로와의관련성에있어서는음주자에있어서피로의지속가능성이높으며피로의기질적원인중 42.1% 가알코올과관련이있다고하였고 17), 본연구에서는하루평균알코올섭취량과피로와의관련성을알아보고자하였으나특별한결과는발견되지않았다. 가정의학과외래를방문한사람들을대상으로한이전의연구에서도피로군과대조군간에음주여부에있어차이를보이지않았다는결과가있다. 18) 하루평균수면시간은피로와의관련성이뚜렷하여수면시간이 5 시간이하인군에서는 2 배에가까운피로의위험도증가를보였다. 이전의건강검진수진자를대상으로한연구에서는 5 시간이하의수면시간을갖는군을제외한분석에서, 무피로군보다피로군에서평균수면시간이짧았다는결과가있어 16) 일맥상통하는면이있다. 그러나이들연구에는수면의질과관련된보다상세한조사가이루어지지않아수면과피로와의관계에대한충분한해석은어렵다. 보다상세한수면조사를포함한다른연구에서는, 여러양상의피로환자군과대조군의수면을조사하였을때피로한사람들은전반적으로수면에이상소견을보이는경우가많았다고하였다. 21) 근무시간과피로와의관계에관해서는과로가피로의예측요소가됨을결론지었던연구들이있었다. 17,22) 본연구에서는남자와여자의모두에서근무시간이증가함에따라피로의위험이증가하는경향을보였지만, 유의한피로의증가는근무시간이 9 시간이상인경우였다. 만성질환의경우피로의기질적인원인이되는경우가많으며, 흔한질환들로는빈혈, B 형간염, 알코올성간질환, 관절염, 소화성궤양, 갑상선질환, 폐결핵, 고혈압등다양한질환이있는것으로알려져있다. 1,10,17) 본연구에서도만성질환을가진사람이그렇지않은사람에비해피로의위험도가유의하게증가한결과를보였다. 스트레스인식도는이전의연구에서도피로와강한관련성을보인경우가많았다. 23,24) 본연구의결과에서도스트레스의주관적인보고와피로는강한관련성을보임으로써이전의결과와일관된사실을나타내주고있다. 우울증은피로와관련이높은것으로알려져왔다. 피로환자에서우울증의유병률이높으며 25), 선별검사상 Vol. 28, No. 11 841
Jong Im Song, et al: Factors Associated with Self-reported Fatigue 우울증이의심되는비율이높고 9) 우울한증상이많았다는결과가있다. 8) 우울한사람은피로를호소할가능성이높으며 26), 피로와우울이상호위험인자로작용한다는연구결과도있다. 27-29) 또한정신질환과피로가강한관련이있다고 3,4,30) 하였다. 본연구에서도전체인구에서보았을때지난 1 년간슬픔이나우울을항상느꼈다고대답한사람들은 2 배이상의피로의위험도를보여이전의연구와일치하는결과를보였다. 건강염려도와관련하여이전에이에관한특별한결과는없었으나, 본연구에서나타난바에의하면건강에대해 항상걱정한다 고대답한사람들중에는피로를호소하는경우도많았는데인과적인관계는확실하지않으나, 피로라는주관적증상이사람들에게건강을염려하게만들었을가능성이클것으로생각한다. 결론적으로일반인구집단을대상으로한이연구에서는우리나라사람들의피로와관련된요소들을파악함으로써, 외래의피로환자를평가하고관리할때에도중요한고려사항들에대한정보를얻을수있었다. 이러한사항들은피로환자의평가에있어참고자료로활용될수있고, 운동과같은생활습관을파악하는것은생활습관교정을통한피로의개선에도도움을줄수있을것이다. 근무시간과관련하여 9 시간이상의오랜근무시간을보이는군에서피로의호소가많은점을보아, 피로호소하는환자에있어서직업이나근무시간과관련된사회력의청취도중요함을알수있다. 또한수면시간, 스트레스, 우울등이우리나라사람들의피로와도관련이있다는것을재확인하였다. 한편피로한사람들은건강에대한걱정이동반되어있을가능성이높다는것을고려하여이런환자들의건강에대한걱정을가중시키지않도록진료시보다주의를기울여야할것이다. 이러한다수의일반인구를대상으로한조사결과에서가장부족했던점은피로증상을평가하기위한설문에신뢰도와타당도가검증된도구가사용되지못한것이므로, 앞으로이러한점을보완한연구조사가필요할것으로보인다. 스트레스, 우울증상, 건강염려도에대한설문조사역시검증된도구를사용한것이아니라는제한점을지닌다. 반면우리나라를대표할수있는표본인구를대상으로하여조사한대규모조사라는점은장점이라고할수있을것이다. 추후연구에서는우리나라사람들에서운동등의생활습관교정이피로증상의개선에어떤효과를줄수있는지에관한전향적인연구도필요할것이며, 근무환경과피로와의구체적인관련성을알아보는연구, 수면의질을파악할수있는자세한평가도구를통한피로환자의수면특성조사등도피로의원인을다각도에서보다정확히규명하는데도움이 될것으로생각한다. ABSTRACTS Factors Associated with Self-reported Fatigue: from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1 Jong Im Song, M.D., Eun Mi Ahn, M.D., Kyoung Woo Kim, M.D.*, Hyun Kyung Gwak, M.D., Min Seon Park, M.D., Sang Ho Yoo, M.D.**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Inh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Incheon,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Hally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Chuncheon, Korea Background: Fatigue is one of the common chief complaints in primary care setting. It causes disability in daily activity and lowers quality of life. This study was intended to investigate the information about fatigue useful in outpatient clinic. Methods: The data was obtained from the Korean Health and Nutrition Survey 2001.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selfreported fatigue and several factors including sociodemographic factors, life style factors, stress, depression, and worry about health. Results: The prevalence of fatigue was low in unmarried status, more significantly in men when compared with those in married status. No significant association was found between fatigue and occupation, education level, monthly income, smoking, and alcohol consumption. The risk of fatigue in the exercising group more than 4 times per week was significantly low in women. The risk of fatigue in the group of sleeping duration less than 5 hour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group of sleeping more than 9 hours. Compared with unemployed state, the daily working duration of more than 9 hours increased the risk for fatigue significantly. Stress perception, sadness or depression during the past 1 year and worry about health were strongly associated with fatigue. Conclusion: When evaluating and managing patients with fatigue, we should search for information about the patients' lifestyle such as exercise, daily work hours, sleeping as well as stress perception and depressive mood. Especially among the lifestyle, inquiring about 842 가정의학회지
송종임외 : 피로자가보고와관련된요인분석 : 2001 년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중심으로 regular exercise and promoting it may be important in order to manage patients with fatigue. (J Korean Acad Fam Med 2007;28:835-844) Key words: fatigue, life style, exercise, stress, depressive mood 참고문헌 1. 신호철, 최창진, 송상욱, 최환석. 가정의학과외래에피로를주소로내원한환자분석. 가정의학회지 1993;14(12):833-42. 2. 윤방부, 이균상, 강희철, 신경균. 외래환자의피로에대한분석. 가정의학회지 1999;20(8):978-90. 3. Loge JH, Ekeberg O, Kaasa S. Fatigue in the general Norwegian population: normative data and associations. J Psychosom Res 1998;45(1 Spec No):53-65. 4. Skapinakis P, Lewis G, Meltzer H. Clarif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unexplained chronic fatigue and psychiatric morbidity: results from a community survey in Great Britain.Int Rev Psychiatry 2003;15(1-2):57-64. 5. Pawlikowska T, Chalder T, Hirsch SR, Wallace P, Wright DJ, Wessely SC. Population based study of fatigue and psychological distress. BMJ 1994;308(6931):763-6. 6. Buchwald D, Umali P, Umali J, Kith P, Pearlman T, Komaroff AL. Chronic fatigue and the chronic fatigue syndrome: prevalence in a Pacific Northwest health care system. Ann Intern Med 1995;123(2):81-8. 7. Wessely S, Chalder T, Hirsch S, Wallace P, Wright D. The prevalence and morbidity of chronic fatigue and chronic fatigue syndrome: a prospective primary care study. Am J Public Health 1997;87(9):1449-55. 8. Fuhrer R, Wessely S. The epidemiology of fatigue and depression: a French primary-care study. Psychol Med 1995;25(5): 895-905. 9. Kroenke K, Wood DR, Mangelsdorff AD, Meier NJ, Powell JB. Chronic fatigue in primary care: prevalence, patient characteristics, and outcome. JAMA 1988;260:929-34. 10. Watt T, Groenvold M, Bjorner JB, Noerholm V, Rasmussen NA, Bech P. Fatigue in the danish general population. Influence of sociodemographic factors and disease. J Epidemiol Community Health 2000;54(11):827-33. 11. Patel V, Kirkwood BR, Weiss H, Pednekar S, Fernandes J, Pereira B, et al. Chronic fatigue in developing conturies: population based survey of women in India. BMJ 2005; 330(7501):1190. 12. Morrison JD. Fatigue as a presenting complaint in family practice. J Fam Pract 1980;10:795-801. 13. Bensing JM, Hulsman RL, Schreurs KM. Gender differences in fatigue: biopsychosocial factors relating to fatigue in men and women. Med Care 1999;37(10):1078-83. 14. Jason LA, Richman JA, Rademaker AW, Jordan KM, Plioplys AV, Taylor RR, et al. A Community-Based Study of Chronic Fatigue Syndrome. Arch Intern Med 1999;159(18):2129-37. 15. Valdini AF, Steinhardt SI, Jaffe AS. Demographic correlations of fatigue in a university family health center. Fam Pract 1987;4:111-5. 16. Valdini AF, Steinhardt S, Valicenti J, Jaffe A. A one-year follow- up of fatigued patients. J Fam Pract 1988;26(1):33-8. 17. 김태관, 하정훈, 김도환, 박훈기, 이정권. 대학병원가정의학과외래를방문한피로환자의임상적특성및추적관찰결과. 가정의학회지 1999:20(9);1129-43. 18. 김완신. 피로감에따른임상검사및설문상의차이에대한조사. 가정의학회지 1992;13(3):233-9. 19. Bultmann U, Kant IJ, Kasl SV, Schröer KA, Swaen GM, van den Brandt PA. Lifestyle factors as risk factors for fatigue and psychological distress in the working population: prospective results from the maastricht cohort study. J Occup Environ Med 2002;44:116-24. 20. Powell P, Bentall RP, Nye FJ, Edwards RH. Patient education to encourage graded exercise in chronic fatigue syndrome. Br J Psychiatry 2004;184:142-6. 21. Unger ER, Nisenbaum R, Moldofsky H, Cesta A, Sammut C, Reyes WC. Sleep assessment in a population-based study of chronic fatigue syndrome. BMC Neurol 2004;4(1):6. 22. Michielsen HJ, Willemsen TM, Croon MA, De Vries J, Van Heck GL. Determinants of general fatigue and emotional exhaustion: prospective study. Psychology and Health 2004; 19(2):223-35. 23. Schmaling KB, Fiedelak JI, Katon WJ, Bader JO, Buchwald DS. Prospective study of the prognosis of unexplained chronic fatigue in a clinic-based cohort. Psychosomatic Medicine 2003; 65:1047-54. 24. 김성현, 윤진희, 박혜순. 피로와스트레스의관련성. 가정의학회지 1992;13(3):226-32. 25. 김철환, 신호철. 만성피로및만성피로증후군환자들의임상적특성. 가정의학회지 1998;19(12):1354-67. 26. Skapinakis P, Lewis G, Mavreas V. Unexplained fatigue syndromes in a multinational primary care sample: specificity of definition and prevalence and distinctiveness from depression and generalized anxiety. Am J Psychiatry 2003;160(4):785-7. 27. Iversen A, Wessely S. Chronic fatigue and depression. Curr Opin Psychiatry 2003;16:17-21. 28. Skapinakis P, Lewis G, Mavreas V. Temporal relations between unexplained fatigue and depression:longitudinal data from an international study in primary care. Psychosom Med 2004; 66(3):330-5. Vol. 28, No. 11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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