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선고 ( 병합), 2009고단46( 병합), 2009고단432( 병합) 판결 원심판결을파기한다. 피고인염A을징역 2년 6 월에, 피고인유A1을징역 8 월에, 피고인전A2를벌금 3,000,000 원에각처한다. 피고인전A2가위벌금을납입하지

Similar documents
1, 항소이유의 요지 가.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 피고인이 피해자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할 당시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공사대금을 지 급할 의사와 능력이 있었으므로 피고인에게 사기죄의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에는 사 실을 오인하거나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어 부당하다. 나. 양

원심판결중피고인 1 에대한부분을파기하고, 이부분사건을서울고등법원에환송 한다. 피고인 2 의상고를기각한다. 상고이유 ( 상고이유서제출기간이경과한후에제출된상고이유보충서들의기재는상고이유를보충하는범위내에서 ) 를판단한다. 1. 피고인 1의상고이유에대하여가. 상고이유제1점에대하

원심판결을파기한다. 피고인 A1을징역 1 년에, 피고인 A2를징역 1년 6 월에, 피고인 A3을징역 10월에각 처한다. 원심판결선고전의구금일수로피고인 A1에대하여는 103 일, 피고인 A2, A3에대하 여는 97 일을위형에각산입한다. 다만, 피고인 A3에대하여는이판결확

1. 상고이유 제1점에 대하여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법률 제9444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도시정비법 이라 한다) 제4조 제1항, 제3항은 시 도지사 또는 대도시의 시장이 정비구 역을 지정하거나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미한 사항을 제외한

이 유 1. 이법원의심판범위제1 원심판결은이사건공소사실중 ( 생략 ) 에대한근로기준법위반및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위반의점에관하여는공소기각을, 나머지각죄에관하여는유죄를선고하였는데, 이에대해피고인만항소함으로써검사가항소하지아니한위공소기각부분은항소기간이경과함에따라확정되었다. 따라서

출받은 금원을 빌리더라도 이를 정상적으로 변제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 이로써 피고인은 위와 같이 피해자를 기망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같은 날 피 해자 명의로 대부업체 러쉬앤캐쉬로부터 대출받은 500만 원을 교부받았다. 2. 피해자 D에 대한 사기 피고인은 종전

사건 2014 도 6992 횡령 피고인 상고인 원심판결 피고인, 회사원 피고인 대전지방법원 선고 2013 노 2260 판결 판결선고 원심판결을파기하고, 사건을대전지방법원본원합의부에환송한다. 1. 상고이유를판단한다. 원심판결

1. 항소이유의요지 가. 1) 피고인 사실오인내지법리오해 1 주식회사 ( 이하 주식회사 를두번째지칭할때부터는주식회사의기재를생략 한다) 의자회사인피해자 유한책임공사( 이하 피해자회사 라한다) 의 에이시(AC) 공 법을이용한피티에스에스(PTSS) 제조기술( 이하 이사건 P

제 2 편채권총론 제1장채권의목적 제2장채권의효력 제3장채권의양도와채무인수 제4장채권의소멸 제5장수인의채권자및채무자

기록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사실이 인정된다. 가. 재심대상판결의 확정 피고인들은 부산지방법원 83고합914호 사건에서 국가보안법위반죄, 간 첩죄, 간첩미수죄로 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및 자격정지 2년의 유죄판결을 선고 받았고, 위 판결(

이사건공소사실중별지범죄일람표순번 3,257 내지 5,299 부분에관한각공소를 기각한다. 이 유 1. 항소이유의요지가. 피고인 1) 법리오해 : 피고인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 음란물유포 ) 죄로대구지방법원에서약식명령 ( 대구

압수된별지압수목록기재의각물건을피고인최 A2 로부터몰수한다. 피고인박 A, 이 A1 에대하여위각벌금에상당한금액의가납을명한다. 이 유 범죄사실 1. 피고인박A, 이A1의공동범행피고인들은 경 마황 ( 장이고시한식품공전상식품에사용할수없는원료로지정되어있음 ) 을

ps

- 1 -

인천지방법원 판 결 사건 2015 고단 8406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 ( 부정의료업자 ) 피고인 1. A, 간호사 주거등록기준지 2. B, 의사주거등록기준지 검 사 김용규 ( 기소 ), 최현주 ( 공판 ) 변호인 변호사박형진 ( 피고인모두를위한사선 ) 판결선고

위명령은가집행할수있다. 피고인박A1은 경중국에서밀항운송죄로징역 7년을선고받아중국복건성 외국인교도소에서수용중 석방된자이고, 피고인이A2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향정) 죄로징역 1년을선고받아같은해 그

<37322DC0CEB1C7BAB8C8A3BCF6BBE7C1D8C4A2C0C7B0DFC7A5B8ED5B315D2E687770>

1. 상고이유 제1, 2점에 관하여 가. 먼저, 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법률 제11690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정보통신망법 이라 한다) 제44조의7 제3항이 정한 정보의 취급 거부 등 에 웹사이트의 웹호스팅

3. 소송비용중 1/2 은원고가, 나머지는피고가각부담한다. 4. 제1 항은가집행할수있다. 피고는원고에게 850,000,000원및이에대하여 부터이사건소장부본송 달일까지는연 5% 의, 그다음날부터다갚는날까지는연 20% 의각비율에의한돈을 지급하라. 1.

대법원 제 부 판 결 사 건 2018도2841 가. 사기 나. 정치자금법위반 다. 업무상횡령 피고인 피고인 1 외 13 인 상고인피고인 4, 6 및검사 ( 피고인들에대하여 ) 변호인 원심판결 법무법인향법외 6 인 서울고등법원 선고 2016 노 3

사건 2013고단1731 사기 2013초기1242 배상명령신청 피고인 1. 임〇〇 (63 년생, 남), 무직 주거 서울동작구 등록기준지 서울 2. 김〇〇 (86 년생, 남), 무직 주거 서울동작구 등록기준지 충남 3. 정〇〇 (87 년생, 남), 무직 주거 서울동작구

1. 이 사건 공소사실의 요지 이 사건 공소사실의 요지는 피고인 함선주, 김 영은는 삼성에스디아이(SDI)주식회사(이하 삼성SDI'라고 함)의 협력업체인 영 회사 소속 근로자였고, 피고인 강용환는 또 다른 협력업체인 명운전자 주식회사 소 였다. 삼성SDI는 세계 디스플

2013다16619(비실명).hwp

Ⅰ.형종 및 형량의 기준 1.19세 이상 대상 성매매범죄 가. 성을 파는 강요 등 유형 구 분 감경 기본 가중 1 성을 파는 강요 등 4월 - 1년 8월 - 2년 1년6월 - 3년 2 대가수수 등에 의한 성을 파는 강요 등 6월 - 1년6월 10월 - 2년6월 2년 -

1. 보고서의 목적과 개요 (1) 연구 목적 1) 남광호(2004), 대통령의 사면권에 관한연구, 성균관대 법학과 박사논문, p.1 2) 경제개혁연대 보도자료, 경제개혁연대, 사면심사위원회 위원 명단 정보공개청구 -2-

2016년 신호등 10월호 내지.indd

P2에게 190,891 원, 원고 P3에게 321,287 원, 원고 P4에게 233,031 원, 원고 P5에게 155,257 원, 원고 P6에게 355,308 원, 원고 P7에게 478,826원및각이에대하여이사 건소장부본송달다음날부터다갚는날까지연 20% 의비율로계산한돈

가. 이메일출력물의증거능력에관한피고인들의상고이유에대하여피고인아닌자가작성한진술서등이공판준비나공판기일에서그작성자의진술에의하여진정성립이증명되지않았음에도형사소송법제314조에의하여증거능력이인정되려면, 그작성자가사망 질병 외국거주 소재불명, 그밖에이에준하는사유로인하여진술할수없는때

untitled

1. 항소이유의 요지 가. 피고인 1) 사실오인 등 피고인은 피해자와 성관계를 하던 도중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피해자의 목 을 조른 것에 불과하고 피해자에 대한 폭행 또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는 자연사한 것으로 피고인의 행위와 피해자의 사


형종및형량의기준 일반교통사고 유형 구분 감경 기본 가중 교통사고치상 월 월 년 월 년 교통사고치사 월 년 월 년 년 년 구분감경요소가중요소 피해자에게도교통사고발생 중상해가발생한경우 유형 또는피해확대에상당한과실 음주운전등의경우이있는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제 조행위 경미한상

문1

가. 민법제339 조는 질권설정자는채무변제기전의계약으로질권자에게변제에갈 음하여질물의소유권을취득하게하거나법률에정한방법에의하지아니하고질물을 처분할것을약정하지못한다. 라고정하여이른바유질계약을금지하고있다. 그러나 상법제59 조는 민법제339조의규정은상행위로인하여생긴채권을담보하

관람가, 12세 이상 관람가, 15세 이상 관람가, 청소년 관람불가, 제한상영가로 분류하 고 있고, 같은 조 제7항은 위 상영등급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은 건전한 가정생활과 아 동 및 청소년 보호에 관한 사항, 사회윤리의 존중에 관한 사항, 주제 및 내용의 폭력 성 선정

1. 처분의경위 가. 원고는 부터고철등의도소매업을영위하는회사로서, 2008년 1, 2기분부가가치세과세기간중아래표기재와같이 5개업체로부터공급가액합계 4,524,476,900원의매입세금계산서총 93 매( 이하 이사건세금계산서 라한다) 를교부 받아,

시정기획단설치외 8

가. 근로기준법제50조제1, 2항은 1주간의근로시간은휴게시간을제외하고 40시간을초과할수없고, 1일의근로시간은휴게시간을제외하고 8시간을초과할수없다고정하고있다. 같은조제3항은제1, 2항에따른근로시간을산정함에있어작업을위하여근로자가사용자의지휘 감독아래에있는대기시간등은근로시간으

m (-6933, `12.5.2) ( ),,,,.,. 2 2 ( ) 1 2 (( 高 ) M10 110) 2,280, H, H.. - (, ) H, H, H. - ( 引拔 ), H,. (-6933, `12.5.2) ( ),. 3 (2,280), (, ) ( 共

한다). 이 유 1. 기초사실 가. 피고는 부산 북구 C에 있는 D아파트(이하 이 사건 아파트 라고 한다)의 입주자 등으로 구성된 자치관리기구이고, 원고는 이 사건 아파트 입주자들의 직 접 선거를 통하여 피고의 회장으로 선출 1) 되었는데, 그

2018 년도제 29 회공인중개사국가자격 1 차시험대비 제 5 회전국연합모의고사 교시문제형별시간시험과목 1 교시 A 100 분 (80문항) (09:30~11:10) 부동산학개론 민법및민사특별법중부동산중개에관련되는규정 수험번호 성명

약관

피고가 원고에게 한 징계 해임처분을 취소한다. 2. 항소취지 주문과 같다. 이 유 1. 기초사실 가. 원고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부터 삼 락중학교 행정실장으로 근무하였다. 나. 부산지방검

[ 범죄전력 ] 피고인신00은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 공동상해 ) 죄등으로징역 8월에집행유예 2년을선고받고, 위판결이확정되어현재집행유예기간중이다. [ 범죄사실 ] 1. 피고인이00, 최00, 김00

1. 주위적피고광주광역시는원고에게 508,200,000원및이에대하여 부터 까지는연 5%, 그다음날부터다갚는날까지는연 20% 의각비율에의한돈을지급하라. 2. 원고의주위적피고광주광역시에대한나머지청구를기각한다. 3. 소송비용중원

판결선고 주 문 1. 피고인최 를징역 1년및벌금 2,500,000원에, 피고인박 을징역 1년및벌금 2,000,000원에, 피고인한 을벌금 12,000,000원에각처한다. 2. 피고인들이위벌금을납입하지아니하는경우각 50,000원을 1일로환산한기간피

년 2 월 1 1일에 모 스 크 바 에 서 서명된 북 태 평양 소하 성어족자 원보존협약 (이하 협약 이라 한다) 제8조 1항에는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 (이하 위원회 라 한다)를 설립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제8조 16항에는 위원회가 을 채택해야 한다고 규정

대법원 판 결 사건 2017 도 4027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 배임 ),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 증재등 ) 피고인 상고인 피고인 검사 변호인변호사김선관, 홍명기, 장주연 ( 국선 ) 원심판결 서울고등법원 선고 201

1. 항소이유의요지가. 피고인 ( 사실오인내지법리오해 ) 1)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 공갈 ) 의점피고인은 내지 7. 경 에게 주식회사 ( 이하 이라고한다 ) 의예금을무단인출한것에대해항의를하였을뿐, 이부분공소사실기재와같이 을협박한사실이없다

2008 년 년국민참여재판성과분석 사법지원실 목 차 Ⅰ. 분석포인트 1 II. 제1심접수 / 처리 / 미제현황 2 종합 2 접수 4 대상대비접수 4 접수대비진행 5 처리 6 배제 6 배제사유 6 범죄유형별 / 법원별분석 8 철회 9 철회사유 9


형종및형량의기준 일반사기 유형 구분 감경 기본 가중 1억원미만 년 월 년 월 년 년 월 1억원이상, 5억원미만 월 년 월 년 년 년 월 년 5억원이상, 50억원미만 년 월 년 년 년 년 년 50억원이상, 300억원미만 년 년 년 년 년 년 300억원이상 년 년 년 년

서울고등법원 2014누64157.hwp

사기범죄의 대책에 관한 연구

(012~031)223교과(교)2-1

판결선고 주 문 피고인을징역 2년 6월에처한다. 피고인은배상신청인 B, C, D, E, F, G, H, I, J, K, L에게각편취금 4,100,000원을각지급하라. 위각배상명령은가집행할수있다. 배상신청인 M의배상신청을각하한다. 이사건공소사실중 N

대법원_2015다19117(비실명)[1].hwp

아동

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

버활동의범위를먼저확정하고, 2 그러한사이버활동이객관적으로정치에관여하는것이거나선거에관련된것인지를판단한다음, 3 그것이인정된다면위활동이피고인들의정치관여의사또는선거운동의의사아래이루어진것인지를차례로살피는것이논리적이다. 따라서이사건공소사실기재사이버활동이정치관여행위또는선거운동에해

2018 년제 29 회공인중개사시험대비 제 7 회전국연합모의고사 < 정답및해설 > 자기자본의자본비용 자기자본 타인자본의자본비용 타인자본자기자본 타인자본 만원 만원 만원 만원 만원 만원 억원 만원 억원

경매보증보험 보통약관 잉여없는매수신청담보용 Ⅰ. 피보험자관련사항 제 1 조 ( 보상하는손해 ) 우리회사 ( 이하 " 회사 " 라합니다 ) 는압류채권자인보험계약자가보험증권에기재된강제경매또는임의경매 ( 이하 " 경매 " 라합니다 ) 에서일정가격에맞는매수신고가없는경우에보험계

untitled

28. 부터 까지는연 5% 의, 그다음날부터다갚는날까지는연 20% 의각 비율로계산한돈을지급하라. 3. 원고의피고 A2 에대한항소를기각한다. 4. 원고와피고 A1 주식회사, A3, A4 사이에생긴소송총비용은같은피고들이부담하 고, 원고와피고 A2

증거의요지 1. 증인 의법정진술 2. 증인 의일부법정진술 ( 전문진술에해당하는부분은제외 ) 3. 에대한경찰진술조서 4. 각 112 신고사건처리표 법령의적용 1. 범죄사실에대한해당법조형법제298조 ( 징역형선택 ) 2. 이수명령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제16조제2항본문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13 세미만미성년자강간등) 피고인겸피부착명령청구자( 이하 피고인 이라한다) 는피해자장C( 여, 5 세) 의모인 박C1 과내연의관계로, 경부터 경까지사이에피해자의집 에함께살던중피해자가

untitled

한국의 양심적 병역거부

상고이유 ( 상고이유서제출기간이지난후에제출된상고이유보충서의기재는상고이유를보충하는범위내에서 ) 를판단한다. 상고이유를판단한다. 1. 법령위반에관한상고이유에대하여 ( 상고이유제2점 ) 가. 이사건사업계획변경이변경인가대상이아니라는주장에관하여 (1) 원심은, 이사건사업계획변경

피고인을징역 피고인에게 5 년에처한다. 80 시간의성폭력치료프로그램의이수를명한다. 피고인에대한공개정보를 피고인에대한고지정보를 이사건부착명령청구를기각한다. 5 년간정보통신망을통하여공개한다. 5 년간고지한다. 피고인은피해자황 ( 여, 생) 의친부이다.

<322E20C0D4C2FBB0FCB0E8BCADB7F928C5EBBFB5B9ABC0FC292E687770>

< C617720BBF3B4E3BBE7B7CAC1FD20C1A632B1C72E687770>

피고인에게 40 시간의성폭력치료프로그램이수를명한다. 피고인에대한공개정보를 10 년간정보통신망을이용하여공개하고, 고지정보를 10 년 간고지한다. 이 유 범죄사실피고인은 OO 중구신당동 OO지방경찰청 O기동단 OO중대 P소대에서의무경찰로복무하다가 전

영하던 게임랜드에서전C 이연타, 메모리기능등으로개, 변조되어연속적으로경 품이배출되거나일명똑딱이( 게임자동실행기) 로게임이자동적으로실행되며, 게임속 도가매우빠르고, 심의버전의게임물이컴퓨터하드에별도로저장되어있으면서사 실상 USB를이용하여 RAM-DISK에저장된등급분류를받지

그리고구도시정비법제8조제1항은주택재개발사업을시행할수있는시행자로서위조항이하에서말하는 조합 이란 제13조의규정에의한조합 을의미한다고하면서, 제13조에서정비사업을시행하기위하여토지등소유자로구성되는조합의설립요건및절차등에관하여정하고있다. 또한, 구도시정비법제20조제1항제5호는위조

3. 법률제4773호로제정된것으로, 법률제5624호로 사회간접자본시설에대한민간투자법 으로법명이변경되고, 다시 법률제7386호로 사회기반시설에대한민간투자법 으로변경되어현재까지시행되고있다 ) 에따라천안-논산간고속도로민간투자사

CD 2117(121130)

사건 2015고단985 사기 2015고단1033( 병합) 사기 2015고단1289( 병합) 사기 2015고단1341( 병합) 사기 2015고단1647( 병합) 사기 2015고단1694( 병합) 사기 2015고단1772( 병합) 사기 2015고단2327( 병합) 사기,

대법원심리 :00 전원합의체공개변론 ( 생방송중계 ) :00 전원합의체판결선고 파기환송 ( 처분적법 ) 2. 주된쟁점및원심 (= 항소심 ) 의판단 쟁점이사건조항의처분대상을오인한위법이있는지임대매장의업주에대한의견청취등

<B1E2BEF7C1F6B9E8B1B8C1B6BFF85F F B1C C8A328BFC9BCC232B5B5295F32B1B32E687770>

325 [판례평석] 적법한 절차 를 위반한 사법경찰관 작성 피의자신문조서의 증거능력 변 종 필* Ⅰ. 사안의 쟁점과 논의의 범위 Ⅱ. 제308조의2의 적법한 절차 Ⅲ. 제312조의 적법한 절차와 방식 차 례 Ⅳ. 양 규정의 관계와 적법한 절차 의 함의 Ⅴ. 맺음말: 대

뉴스95호

항은 발명의 상세한 설명에는 그 발명이 속하는 기술분야에서 통상의 지식을 가진 자 (이하 통상의 기술자 라고 한다)가 용이하게 실시할 수 있을 정도로 그 발명의 목적 구성 및 효과를 기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특허출원된 발명의 내용을 제 3자가 명세서만으로

2018 년 3 월 3 일시행법원 9 급공개경쟁채용제 1 2 차시험 등기사무직렬 2 교시 문제책형 2 시험과목민법 (25 문 ), 민사소송법 (25 문 ), 상법 (25 문 ), 부동산등기법 (25 문 ) 응시자 준수사항 1. 문제책을받더라도시험시작시간까지문제내용을보아

지되는성범죄의요지는판시범죄사실중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13 세 미만미성년자강제추행 ) 의점및각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 통신매체이용 음란 ) 의점에한한다 ]. [ 범죄전력 ] 피고인은 대구지방법원에서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

피고인을징역 2년 6월에처한다. 피고인은배상신청인박OO에게피해금 3,914,000원을, 배상신청인이OO에게피해금 3,600,000원을, 배상신청인주식회사 OO에게피해금 1,000,000원을, 배상신청인김OO 에게피해금 85,000원을, 배상신청인김 ** 에게피해금 2,

86 는것이므로, 어떤금전의용도가추상적으로정하여져있다하여도그구체적인사용목적이나사용처, 사용시기등에관하여보관자에게광범위한재량을가지고이를사용할권한이부여되어있고, 지출한후에그에관한사후보고나증빙자료의제출도요구되지않는성질의것이라면, 그보관자가위금전을사용한다음그행방이나사용처를제대

untitled

2013노272.hwp


[소송의 경과] 제1심인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은 피고인 최ㅇㅇ이 비록 초범이고, 피해가 변제되었기 는 하지만 이 사건 절도 및 컴퓨터등사용사기의 각 범행이 사전에 치밀한 계획하에 이 루어졌고, 위 범행 이후에도 피해자가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을 하는 등 그 죄질이 좋

기록2_참고판례.hwp

- 2 - 결혼생활 유지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정신질환 병력과 최근 10년간 금고 이상의 범죄경력을 포함하고, 신상정보(상대방 언어 번역본 포함)의 내용을 보존토록 하는 등 현행법의 운영상 나타나는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함으로써 국제결혼중개업체의 건전한 영업을 유

2-1-3.hwp

< D C3D6BDC5B9FDB7C9C1A4BAB82E687770>


산한기간위피고인들을노역장에유치한다. 피고인김A1, 이A2 에대하여위각벌금에상당한금액의가납을명한다. 피고인김A1, 이A2에대한이사건공소사실중각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배임) 의점및피고인신A 는각무죄. 피고인신A 에대한판결의요지를공시한다. 피고인김A1 은사모투

( ),,., ,..,. OOO.,, ( )...?.,.,.,.,,.,. ( ),.,,,,,.,..,

나 이후 범행의 경우( 형사소송법의 개정 이후) 변호사법 위반죄 : 장기 10년 미만의 징역에 해당하는 죄로서 공소시효기간은 7년 사기죄 : 장기 10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죄로서 공소시효기간은 10년 다. 상상적

피고인을징역 10년에처한다. 피고인에대하여 80시간의성폭력치료프로그램이수를명한다. 피고인에대한정보를 10년간정보통신망을이용하여공개하고고지한다 ( 다만, 대상범죄는판시제1, 3죄에한한다 ). 피부착명령청구인에대하여 20년간위치추적전자장치의부착을명한다. 이사건공소사실중각성

Transcription:

사건 2009노3949 가. 사기 나. 다. 라. 마. 바. 사. 횡령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업무상횡령절도위증 피고인 1.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염A (70 년생, 남) 항소인피고인들 검사최미화 2. 가. 다. 라. 유A1 (61 년생, 남) 3. 가. 전A2 (67 년생, 남) 변호인변호사배경렬 ( 피고인염A 을위하여) 법무법인정인담당변호사이학수 ( 피고인유A1 을위하여) 공익법무관김홍윤 ( 피고인전A2 를위하여) 원심판결부산지방법원동부지원 2009. 10. 14. 선고 2008고단673, 793( 병 합), 958( 병합), 1095( 병합), 1156( 병합), 1239( 병합), 1364( 병합), - 1 -

판결선고 2010. 4. 16. 1617( 병합), 2009고단46( 병합), 2009고단432( 병합) 판결 원심판결을파기한다. 피고인염A을징역 2년 6 월에, 피고인유A1을징역 8 월에, 피고인전A2를벌금 3,000,000 원에각처한다. 피고인전A2가위벌금을납입하지아니하는경우 60,000원을 1일로환산한기간위 피고인을노역장에유치한다. 다만, 피고인유A1에대하여는이판결확정일부터 2 년간위형의집행을유예한다. 피고인전A2 에대하여위벌금에상당한금액의가납을명한다. 1. 항소이유의요지 가. 피고인염A (1) 사실오인및법리오해주장 ( 가) 2008고단673호사건 피고인의변호인은다음과같은이유를들어원심판결에는사실을오인하여판결에 영향을미친위법이있다고주장한다. 1) 원심판시범죄사실제1, 2항 피해자 캐피탈주식회사( 이하피해자 캐피탈이라고한다) 와주식회사 ( 이하 - 2 -

이라고한다), 주식회사 ( 이하 라고한다) 사이의리스계약은정당하게체결되었고, 리스계약자의자력에관하여는피해자 캐피탈이대출심사과정을통하여판단할문 제이므로피고인이자력에관하여피해자를속인사실이없다. 2) 원심판시범죄사실제3항 피고인은피해자김C에게차량대금을지불하기위하여 2007. 11. 1. 에대출을신 청하였고, 이사건당시피고인은연소득액이 1억 5,000 만원에이르렀으며, 해운대에 아파트한채를소유하고있었으므로편취범의가없었다. ( 나) 2008고단793호사건 피고인의변호인은원심판시범죄사실기재와달리피고인이 2007년 9월경피해자 성C1로부터 BMW530 차량보증금명목으로 4,300 만원( 이하 1 차보증금이라고한다) 을받았다가반환하였고, 2008. 1. 21. 경피해자로부터 BMW X3 차량의보증금명목으 로 4,300 만원( 이하 2 차보증금이라고한다) 을받았는데, 2차보증금을받은직후피고 인이 모터스에서해고당하여경제적곤궁에처해지는바람에어쩔수없이피해자에 게 2차보증금을반환하지못한것일뿐편취범의가없었는데도원심이이를간과함으 로써사실을오인하여판결에영향을미친위법이있다고주장한다. ( 다) 2008고단958호사건 피고인의변호인은 1 피고인이피해자 주식회사( 이하피해자 라고한다) 에대 한관계에서이사건차량을보관하는지위에있었다고볼수없고, 2 이사건차량 에관한담보제공의의사표현및인도만으로는피고인이이사건차량을횡령하였다고볼수없으며, 3 원심이공소장변경의절차를거치지않고피해자를이C2에서 로바꾸어인정한것은불고불리의원칙에위배됨에도원심이이를간과함으로써보관자 - 3 -

의지위, 횡령행위, 불고불리의원칙에관한법리를오해하여판결에영향을미친위법 이있다. ( 라) 2008고단1095호사건 피고인의변호인은다음과같은이유를들어원심판결에는사실을오인하거나증거능 력, 불고불리의원칙에관한법리를오해하여판결에영향을미친위법이있다고주장 한다. 1) 원심판시범죄사실제1항 1 피고인이최C3 의위임을받아이사건차량에대한자동차매매계약서, 리스계약서 를작성하였다. 2 검사작성의피고인에대한피의자신문조서중최C3의진술기재부분및최C3 상 대전화진술에대한각수사보고는원진술자인최C3에의한성립진정의증명이없어 증거능력이없고, 나머지증거만으로는피고인이최C3 명의의자동차매매계약서, 리스 계약서를위조하였다고인정하기에부족하다. 2) 원심판시범죄사실제2항 1 이C4를대리한강C5가이사건차량의매수당시피고인에게이C4 의인감도장, 증 명서, 신분증사본, 사업자등록증등을교부하였는바, 이C4와의관계에서피고인은강 C5를이C4 의대리인으로신뢰하였으므로, 피고인에게이C4에대한횡령죄는성립하지 않는다. 2 원심이공소장변경의절차를거치지않고피해자를 모터스에서이C4로바꾸어 인정한것은불고불리의원칙에위배된다. ( 마) 2008고단1156호사건 - 4 -

피고인의변호인은다음과같은이유를들어원심판결에는사실을오인하여판결에 영향을미친위법이있다고주장한다. 1) 원심판시범죄사실제1항 1 피고인은 2007년 5 월경주식회사 ( 이하 이라고한다) 이이사건차량을리스로 구입할당시피고인이차량인도금 1,500 만원을대납하였다. 2 2007년 10월경 에서이사건차량을처분해달라고하여자신이대납한 1,500만 원을차량대금에갈음하기로하고이사건차량에관한처분권한을취득하였다. 3 피고인은매도권한이있는상태에서피해자에게이사건차량을매도한것이므로, 편취범의및기망행위를인정할수없다. 2) 원심판시범죄사실제2항 1 피해자 캐피탈주식회사( 이하피해자 캐피탈이라고한다) 로부터이사건차량 을리스한김C6이변C7 에게리스승계를의뢰하였고, 변C7이피고인을김C6에게소개 시켜주었다. 2 피고인은김C6의아파트주차장으로찾아가김C6에게리스승계할사람에게차를 보여주겠다고말하고이사건차량을운전하여간것이다. 3 김C6 은피고인에게리스승계를위하여이사건차량을인도한것이고, 피고인은이 사건당일바로이사건차량을지C8 에게리스승계할의사로인도해주었다. 4 가사김C6에게인도의사가없었다고하더라도추정적승낙이있었던것이므로절 도죄가성립하지않는다. ( 바) 2008고단1239호사건 피고인의변호인은피고인이 에리스승인을신청하였으나부결되는바람에피해자 - 5 -

김C9 에게차량을인도하지못한것일뿐, 처음부터편취할의사로피해자로부터인도 금명목으로 800만원을받은것이아님에도원심이이를간과함으로써사실을오인하 여판결에영향을미친위법이있다고주장한다. ( 사) 2008고단1364호사건 피고인의변호인은피고인이최C3로부터리스승계를의뢰받아보관중이던이사건 차량을신C10에게임대한것만으로는피해자의소유권에추상적위험이발생하지않 아횡령죄가성립하지않음에도원심이이를간과함으로써횡령죄에관한법리를오해 하여판결에영향을미친위법이있다고주장한다. ( 아) 2008고단1617호사건 피고인의변호인은다음과같은이유를들어피고인이기억에반하는허위의진술을 한사실이없는데도원심판결에는사실을오인하여판결에영향을미친위법이있다고 주장한다. 1 피고인이성C1에게임대한차량은 BMW X5 차량이고, 08 두 호 BMW X3차량 ( 이하이사건차량이라고한다) 은임시로운행하게한것일뿐임대한것은아니다. 2 임시로가지고있는차니까돌려받으라 는말에는억지로라도가져가라는의미가 내포되어있는것으로피고인이절도를교사하지않았다고단정적으로진술한것이아 니다. 3 피고인은소C11이나성C1로부터왜이렇게차를빨리가져가냐는등의항의를받 은사실이없다. ( 자) 2009고단46호사건 피고인의변호인은이사건각리스계약체결당시연대보증에관한곽C12의사전승 - 6 -

낙이있었으므로곽C12 명의의이사건계약서들을위조한것이아님에도원심이이 를간과함으로써사실을오인하여판결에영향을미친위법이있다고주장한다. (2) 양형부당주장 피고인은원심의선고형( 징역 3 년) 이너무무거워서부당하다고주장한다. 나. 피고인유A1 피고인은원심의선고형( 징역 8 월) 이너무무거워서부당하다고주장한다. 다. 피고인전A2 (1) 사실오인주장 피고인의변호인은피고인이이사건당시하C13 명의의가처분등기가되어있었다 는사실을피해자조C14 에게알리고계약하였으며, 분양및임대가이루어지지않은 호실이충분히있었으므로피고인이피해자를속인사실이없고, 대표이사인피고인 유A1의지시에따라직원으로서피해자와임대차계약을체결한것일뿐피고인유A1 과공모한사실이없음에도원심이이를간과함으로써사실을오인하여판결에영향을미친위법이있다고주장한다. (2) 법리오해주장 피고인의변호인은다음과같은이유로원심판결에법리를오해하여판결에영향을 미친위법이있다고주장한다. 1 피고인은피고인유A1의지시에따라범죄의의사없이통상의업무를처리하는 방식으로이사건임대차계약을체결한것이므로범죄의의사없는도구에불과하여 처벌할수없다. 2 업무로인한행위이므로정당행위로서위법성이조각되어야한다. - 7 -

3 대표이사인피고인유A1의지시에따르는직원에불과한피고인에게피해자와임 대차계약을체결하지않을것을기대할수없었으므로, 책임이조각되어야한다. 4 변호인이 1 심에서도 2, 3과같은주장을하였음에도원심판결이그판단을하지 않은것은형사소송법제323조제2 항에위반된다. (3) 양형부당주장 피고인은원심의선고형( 징역 4월집행유예 1 년) 이너무무거워서부당하다고주장한 다. 2. 판 단 가. 피고인염A의주장에대한판단 (1) 사실오인또는법리오해주장에관하여 ( 가) 2008고단673호사건 1) 원심판시범죄사실제1, 2항 원심이적법하게채택하여조사한증거들및당심증인장C15, 박C16 의각진술, 당 심에제출된 캐피탈대표이사이C17 작성의사실확인서를종합하면인정되는다음 과같은사정즉,, 의각리스계약은이사건당시피해자 캐피탈에근무하였 던박C16이보증하는조건으로통상적인자력조사를하지않는특별승인절차를거쳐 체결된점,, 의각리스계약관련서류들은모두피고인이피해자 캐피탈에제 출하였으며, 두회사의자산상태를증빙하는서류가별도로제출되지아니한점, 피고 인은각리스차량이출고된후, 측에차량을인도하지아니하고, 1회리스료납 부기일이전에조C21에게 9,400 만원을, 김C22에게 6,000만원을교부받고임의로각 차량을인도한점등에비추어보면, 피고인이원심판시기재와같이, 가리스대 - 8 -

금을지불할것처럼피해자 캐피탈을기망하여각리스차량을인도받은사실을충 분히인정할수있으므로변호인의이부분주장은이유없다. 2) 원심판시범죄사실제3항 원심이적법하게채택하여조사한증거들을종합하면인정되는다음과같은사정즉, 피고인은 2007. 11. 1. 에대출신청을하였으나당일바로거절당하였음에도다음날 인 2007. 11. 2. 피해자김C로부터 BMW 차량및등록이전서류를인도받은점, 피고인 은 2008. 1. 6. 상사에게피해자로부터인도받은차량으로대물변제한점, 이사건 당시피고인의신용등급은 10등급중 7 등급으로낮았고, 피고인소유 BMW 차량은과 태료미납으로압류되어있었으며, 2007년 10월경주식회사 모터스가피고인에게 2 억 3,000 만원의구상권을행사한점, 피고인소유의해운대 아파트는거래가액이 1 억 2,800 만원이었는데, 이사건당시이미 1억 4,600만원의근저당권이설정되어있 었던점, 피고인에게 에대한 1,000 만원의채무가있었던점등에비추어보면, 피 고인이원심판시기재와같이피해자에게매매대금을지급할의사나능력이없었음에 도피해자로부터 BMW 차량을인도받은사실을충분히인정할수있으므로변호인의 이부분주장도이유없다. ( 나) 2008고단793호사건 원심이적법하게채택하여조사한증거들을종합하면, 피고인이원심판시기재와같 이피해자성C1로부터차량보증금명목으로 4,300만원을편취한사실을충분히인정 할수있으므로변호인의이부분주장은이유없다. ( 다) 2008고단958호사건 1 횡령죄에서 ' 재물의보관' 이라함은재물에대한사실상또는법률상지배력이있는 - 9 -

상태를의미하고, 그보관이위탁관계에기인하여야할것임은물론이나, 그것이반드 시사용대차, 임대차, 위임등의계약에의하여설정되는것임을요하지아니하고사무 관리, 관습, 조리, 신의칙에의해서도성립될수있는것이고( 대법원 1987. 10. 13. 선 고 87도1778 판결, 대법원 1999. 4. 15. 선고 97도666 전원합의체판결등참조), 2 횡 령죄는다른사람의재물에관한소유권등본권을그보호법익으로하고본권이침해 될위험성이있으면그침해의결과가발생되지아니하더라도성립하는이른바위태범 이므로, 다른사람의재물을보관하는사람이그사람의동의없이함부로이를담보 로제공하는행위는불법영득의의사를표현하는횡령행위로서사법상그담보제공행 위가무효이거나그재물에대한소유권이침해되는결과가발생하는지여부에관계없 이횡령죄를구성하고( 대법원 2002. 11. 13. 선고 2002도2219 판결), 3 공소사실의동 일성을해하지않고또한피고인의방어권행사에어떠한실질적인불이익을주지않 는한, 원심이공소장변경의절차없이공소장에서적시된피해자와다른피해자를 인정하여피고인에대한판시범죄사실을유죄로인정하였다고하여도불고불리의원 칙에위배한위법이있다고할수없다( 대법원 1992. 10. 23. 선고 92도1983 판결참 조 ). 기록에의하면이C2 는피해자 로부터이사건차량을리스받아사용하였는데, 피고 인이이C2에게리스계약의승계자를찾아주기로하고이사건차량을인도받았다가 원심판시기재와그차량을임의로오C18에게담보명목으로제공한사실을인정할 수있다. 앞서본법리및인정사실을종합하면, 피고인은이사건차량의소유자인피해자 에대한관계에서이사건차량의보관자로서의지위에있었고, 피고인이이를점유하 - 10 -

던중담보로제공한행위는횡령행위에해당하며, 또한원심이공소장변경의절차를 거치지않고피해자를 로인정한것은공소사실의동일성을해하지않고, 이로인해 피고인의방어권행사에실질적인불이익이있었다고보기어려우므로변호인의이부 분주장은이유없다. ( 라) 2008고단1095호사건 1) 원심판시범죄사실제1항 1 원심이적법하게채택하여조사한증거들을종합하면, 피고인이원심판시범죄사 실제1항기재와같이최C3 명의의자동차매매계약서, 리스계약서각 1 통을위조하고, 모터스직원에게이를교부하여행사한사실을충분히인정할수있고, 2 법원이 수회에걸쳐진술을요할자에대한증인소환장이송달되지아니하여그소재탐지촉탁 까지하였으나그소재를알지못하게된경우또는진술을요할자가일정한주거를 가지고있더라도법원의소환에계속불응하고구인하여도구인장이집행되지아니하 는등법정에서의신문이불가능한상태의경우에는형사소송법제314 조소정의 " 공판 정에출정하여진술을할수없는때" 에해당한다고할것이므로, 그진술내용이나조 서의작성에허위개입의여지가거의없고그진술내용의신빙성이나임의성을담보할 구체적이고외부적인정황이있는경우에는그진술조서의증거능력이인정되는바( 대 법원 2005. 9. 30. 선고 2005도2654 판결참조), 기록에의하면, 최C3에대한증인소환 장이송달되지아니하여원심법원이그소재탐지촉탁까지하였으나그소재를알지 못한사실을인정할수있고, 최C3의진술내용조서의작성에허위개입의여지가거의 없고그진술내용의신빙성이나임의성을담보할구체적이고외부적인정황이있다고 보여지므로, 검사작성의피고인에대한피의자신문조서중최C3의진술기재부분및 - 11 -

최C3 상대전화진술에대한각수사보고의기재는모두증거능력이인정된다. 따라서변호인의이부분주장은이유없다. 2) 원심판시범죄사실제2항 1 원심이적법하게채택하여조사한증거들을종합하면, 피고인이원심판시범죄사 실제2항기재와같이피해자이C4를위하여보관중이던이사건차량을임의로성명불상자에게매도하여그대금을개인적인용도로소비한사실을충분히인정할수있고, 2 원심이공소장변경의절차를거치지않고피해자를 모터스에서이C4으로 바꾸어인정한것은공소사실의동일성을해하지않고, 이로인해피고인의방어권행 사에실질적인불이익이있었다고보기어려우므로변호인의이부분주장은이유없 다. ( 마) 2008고단1156호사건 1) 원심판시범죄사실제1항 원심이적법하게채택하여조사한증거들을종합하면인정되는다음과같은사정즉, 은 캐피탈로부터이사건차량을리스한리스계약자에불과하였고, 피고인은 으 로부터이사건차량의수리및리스승계를의뢰받고이사건차량을보관하고있었던 점, 피고인은피해자황C19에게이사건차량을매도하면서 2008. 2. 26. 까지이사건 차량명의를이전해주거나 3,700 만원을반환하기로약정한점, 피고인은피해자로부 터 3,700 만원을교부받고도, 이사건차량의리스대금또는차량대금의잔액을전혀 지불하지않은점등에비추어보면, 피고인이원심판시기재와같이이사건차량에 관한처분권한이없음에도피해자를기망하여차량매매대금명목으로 3,700만원을 편취한사실을충분히인정할수있고, 리스계약자대신차량인도금을대납하였다고 - 12 -

하더라도, 그러한사정만으로는리스차량에대한매도권한을취득하였다고볼수없으 므로, 변호인의이부분주장은이유없다. 2) 원심판시범죄사실제2항 원심이적법하게채택하여조사한증거들을종합하면인정되는다음과같은사정즉, 이사건당시피고인은 모터스에서해고당하였음에도리스승계를의뢰한김C6에게 그러한사실을말하지않은점, 김C6은피고인에게리스승계를부탁하고피고인에게 이사건차량을보여주었는데잠시자리를비운사이피고인이이사건차량을운전하 여가버린점, 김C6 은피고인에게리스승계에필요한차량승계위임장, 인수증등을교 부하지않은점, 피고인은지C8에게이사건차량을인도하면서기존에타고있던다 른 BMW 차량을팔아줄테니임시로이사건차량을타고다니라고말하였고, 리스승 계에대하여는전혀언급하지않은점등에비추어보면, 피고인이원심판시기재와 같이김C6의의사에반하여김C6이점유하고있던피해자 캐피탈소유의이사건 차량을불법영득할의사로운전하여간사실을충분히인정할수있고, 피고인이이 사건차량을운전하여간행위에대하여김C6의추정적승낙이있었다고볼만한자 료가없으므로변호인의이부분주장은이유없다. ( 바) 2008고단1239호사건 원심이적법하게채택하여조사한증거들을종합하면인정되는다음과같은사정즉, 피고인은이사건당시이미 모터스에서해고당하였음에도피해자김C9에게는 모 터스에재직중인것처럼말하고명함까지건네준점, 통상적으로리스심사를거친후 리스결정이나면인도금을납부하여야함에도피고인은 로부터리스결정이나기도 전에피해자로부터인도금명목으로 800 만원을교부받고임의로소비한점, 는피 - 13 -

고인이리스심사결정이나기도전에피해자로부터인도금을받은사실을알고나중에 문제가생길것을우려하여리스심사를부결한점등에비추어보면, 피고인이원심 판시기재와같이피해자로부터차량인도금명목으로 800만원을편취한사실을충분 히인정할수있으므로변호인의이부분주장은이유없다. ( 사) 2008고단1364호사건 횡령죄는다른사람의재물에관한소유권등본권을그보호법익으로하고본권이 침해될위험성이있으면그침해의결과가발생되지아니하더라도성립하는이른바위 태범이므로, 다른사람의재물을보관하는사람이그사람의동의없이함부로이를 담보로제공하는행위는불법영득의의사를표현하는횡령행위로서사법상그담보제 공행위가무효이거나그재물에대한소유권이침해되는결과가발생하는지여부에관 계없이횡령죄를구성한다( 대법원 2002. 11. 13. 선고 2002도2219 판결참조). 기록에의하면, 피고인이이사건차량을점유하던중신C10로부터차량보증금명목 으로 2,000 만원을교부받고이사건차량을임대한사실을인정할수있고, 이러한 임대행위는임의로담보를제공하는행위와같이불법영득의의사를표현하는행위로 서재물에대한소유권이침해되는결과가발생하는지여부에관계없이횡령행위에해 당한다고봄이상당하므로, 변호인의이부분주장은이유없다. ( 아) 2008고단1617호사건 원심이적법하게채택하여조사한증거들을종합하면인정되는다음과같은사정즉, 피고인이성C1 에게이사건차량을임대한점, 성C1이이C2에게이사건차량을임의 로반환한것처럼증언한점, 이C2가이사건차량을가져간직후부터소C11과성C1 로부터수차례항의를받은점등에비추어보면, 피고인이원심판시기재와같이 - 14 -

이C2 절도사건의증인으로출석하여기억에반하는허위의진술을한사실을충분히 인정할수있으므로변호인의이부분주장은이유없다. ( 자) 2009고단46호사건 원심이적법하게채택하여조사한증거들을종합하면인정되는다음과같은사정즉, 곽C12는피고인유A1이여러장의서류를가져와서는세모표시된부분에날인하면 된다고하여별도로확인하지않고날인한점, 캐피탈에서연대보증의사를확인하는 전화를받고나서피고인유A1 에게항의한점, 피고인유A1이한달안으로해결해준 다고하여 캐피탈에서두번째확인전화를하였을때보증의사가있다고말한점, 캐피탈의첫번째확인전화당시보증계약의내용을전혀알지못하였고, 연대보증 을한사실이있다는취지로답한것은아닌점등에비추어보면, 피고인이원심판 시기재와같이피고인유A1과공모하여곽C12 명의의이사건각리스계약서를위조 한사실을충분히인정할수있고, 곽C12가옥C20에게전화해서자신이연대보증인인 데리스료를왜연체하느냐고말한것은리스계약후의사정이므로계약서작성당시 에곽C12의사전동의가있었는지여부를판단하는데에영향을미치지않으므로변 호인의이부분주장은이유없다. (2) 양형부당주장에관하여 피고인이이사건각공소사실을모두부인하는점, 범죄가다양하고피해자가많은 점, 피해금액이최소한 5억원이넘는데도피해자들에게변제하지도않고합의되지도 않은점, 이사건각범행으로피고인이편취한 BMW승용차들중 3 대(12 고 호, 50 부 호, 39 수 호) 는현재누가운행하는지파악이되지않고, 리스료만연 체되고있는점등에비추어보면 1 심의형량을그대로유지함이타당하나, 한편피고 - 15 -

인은초범인점, 이사건각범행중대부분은피고인이차량딜러로일하면서계약을 많이성사시킬목적으로보증금, 인도금등을고객대신대납하고우선차량을출고시 키는방식으로영업을하는과정에서저지르게된것인점, 당심에서조사한바에의 하면피해차량중 6 대가회수된것으로확인된점, 기타이사건범행의경위와내용, 범행후의정황, 피고인의나이, 성행, 가족관계, 환경, 직업, 범죄전력등기록에나타 난양형의조건이되는제반사정을종합하여보면, 원심판결의형량은무거워서부당 하다고인정된다. 그러므로피고인의주장은이유있다. 나. 피고인유A1의주장에대한판단 살피건대, 피고인에게 2005년사기죄로징역 6월집행유예 2 년을, 2000년사기죄로 벌금 200 만원을, 1998 년사문서위조죄, 위조사문서행사죄, 건설업법위반죄로벌금 500 만원을각선고받은전력이있는점, 2009고단46호사건의각범행은사기죄로인 한집행유예기간중의동종범행인점, 2009고단46호사건은곽C12 명의의리스계약 서를위조 행사하여피해자들로하여금자력이불충분한사람에게차량을리스하도록 한것으로실제피해금액이약 1억 1,000 만원( 연체된리스료등의합계) 에달하여사 안이무거운점, 2009고단432호사건의편취금액이 3,020만원에이르러사안이가볍 지않은점등에비추어보면 1 심의형량을그대로유지함이타당하나, 한편피고인이 당심에이르러이사건공소사실을모두자백하고, 29일간구금되어있으면서자신의 잘못을깊이뉘우치고있는점, 이사건각죄가원심판시 2009고단46호사건범죄사 실첫머리기재전과와형법제37 조후단경합범의관계에있는점, 당심에이르러피 해자들과합의한점, 2009고단46호사건으로피고인이실질적으로취득한이익은없는 - 16 -

점, 기타이사건범행의경위와내용, 범행후의정황, 피고인의나이, 성행, 가족관계, 환경, 직업, 범죄전력등기록에나타난양형의조건이되는제반사정을종합하여보 면, 원심판결의형량은무거워서부당하다고인정된다. 그러므로피고인의주장은이유있다. 다. 피고인전A2의주장에대한판단 (1) 사실오인주장에관하여 원심이적법하게채택하여조사한증거들을종합하면인정되는다음과같은사정즉, 피고인이대표이사인피고인유A1의지시에따라피해자와이사건임대차계약을체 결하면서피해자에게 법적인문제가발생하면임대인은임차인에게이사비용을부담 하기로하고법적인문제가없는호실로이사를시켜주겠다 고말한점, 피고인은현 장책임자로서이사건아파트의임대업무를총괄하고었고, 직접피해자와계약을체 결하고피해자로부터 3,020 만원을교부받은점, 계약체결당시이사건아파트의다 른호실에대하여는모두소유권이전또는전세권 임차권 가처분이설정되어있어 법적인문제가없는호실이존재하지않았던점등에비추어보면피고인이원심판시 기재와같이피고인유A1과공모하여피해자로부터임차보증금명목으로 3,020만원 을편취한사실을충분히인정할수있으므로변호인의이부분주장은이유없다. (2) l 법리오해주장에관하여 앞서본바와같이피고인에게편취의범의를인정한이상범죄의의사없는도구 에불과하다거나정당행위라고볼수없고, 2 피고인이대표이사인피고인유A1의지 시를받았다는사정만으로는피고인에게적법행위를기대할수없었다고볼수없으 며, 3 형사소송법제323조제2항에위반하여원심이변호인의주장을판단하지않았 - 17 -

더라도판결에영향을미친위법이있다고볼수없으므로변호인의이부분주장도 이유없다. (3) 양형부당주장에관하여 피고인이기망행위및공모한사실이없다면서이사건공소사실을일부부인하고있 는점, 이사건편취금액이 3,020만원에이르러사안이가볍지않은점등에비추어 보면, 1 심의형량을그대로유지함이타당하나, 한편피고인에게는이종의벌금형전과 1 회이외에별다른전과가없는점, 대표이사인피고인유A1의지시에따라직원으로서 업무수행을하다가이사건범행에이르게된점, 당심에이르러피고인유A1이피해자 에게피해변제를하고합의한점, 이사건범행으로피고인이취득한이익은전혀없는 점, 기타이사건범행의경위와내용, 범행후의정황, 피고인의나이, 성행, 가족관계, 환경, 직업, 범죄전력등기록에나타난양형의조건이되는제반사정을종합하여보 면, 원심판결의형량은무거워서부당하다고인정된다. 그러므로피고인의주장은이유있다. 3. 결 론 따라서피고인들의항소는모두이유있으므로형사소송법제364조제6항에의하여원심판결을파기하고, 변론을거쳐다음과같이판결한다. 이법원이인정하는범죄사실및증거의요지는원심판결의각해당란기재와같으므로형사소송법제369 조에의하여이를그대로인용한다. 1. 범죄사실에대한해당법조 - 18 -

가. 피고인염A : 각형법제347조제1 항, 제30 조( 사기의점), 각형법제347조제1 항( 사기의점), 각형법제355조제1 항( 횡령의점), 각형법제231 조( 사문서위조 의점), 각형법제234 조, 제231 조( 위조사문서행사의점), 형법제329 조( 절도의 점), 형법제152조제1 항( 위증의점), 각형법제231 조, 제30 조( 사문서위조의 점), 각형법제234 조, 제231 조, 제30 조( 위조사문서행사의점) 나. 피고인유A1 : 각형법제231 조, 제30 조( 사문서위조의점), 각형법제234 조, 제 231 조, 제30 조( 위조사문서행사의점), 각형법제347조제1 항, 제30 조( 사기의 점 ) 다. 피고인전A2 : 형법제347조제1 항, 제30조 1. 상상적경합 피고인염A : 형법제40 조, 제50조 1. 형의선택 피고인전A2 에대한사기죄를제외한나머지각죄에대하여는각징역형선택, 피 고인전A2에대한사기죄에대하여는벌금형선택 1. 경합범처리 피고인유A1 : 형법제37 조후단, 제39조제1항전문 1. 경합범가중 피고인염A, 유A1 : 각형법제37 조전단, 제38조제1항제2 호, 제50조 1. 노역장유치 피고인전A2 : 형법제70 조, 제69조제2항 1. 집행유예 - 19 -

피고인유A1 : 형법제62조제1 항( 앞서본정상등참작) 1. 가납명령 피고인전A2 : 형사소송법제334조제1항 이상의이유로주문과같이판결한다. 재판장판사윤장원 판사배동한 판사신혜원 -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