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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s Journal of Korean Epilepsy Society Journal of Korean Epilepsy Society 14(1):1-5, 2010 ISSN 1226-6965 Received February 21, 2010 Accepted May 20, 2010 Driving in Patients with Epilepsy: Doctor s Perspective The Social Committee of Korean Epilepsy Society Purpose: To know Korean doctors opinions about motor vehicle driving in patients with epilepsy and to identify some characteristics contributing to their opinions. Methods: Questionnaires survey was done via internet network among the members of Korean Epilepsy Society. Questionnaires comprised of 19 questions. And the obtained data was analyzed depending on the respondent s basic information such as their specialty and the number of patients treated monthly. Results: One hundred twenty three respon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Overall, 64% of respondents required 2 years or more seizure free period for driving in patients with chronic epilepsy. The majority of respondents preferred flexibility of driving regulation depending on seizure type or seizure recurring pattern. Neurologist was less strict for driving regulation especially in patients only with simple partial seizures. Conclusions: The major opinion, that is, requirement of 2 years or more seizure free period for driving in patients with chronic epilepsy, was not changed over past 10 years. More symposium and studies for changing doctors opinion are needed. Keywords: Driving; Epilepsy; Seizure 서론 예고없이재발하는간질발작으로인해서난치성간질환자는여러가지난관에봉착하면서어려운삶을영위하고있다. 간질환자가부딪히는여러가지중요한문제중하나가운전이다. 약물복용에도불구하고, 1년에한번이상발작이재발하는환자 81명을대상으로한한연구결과를보면, 재발하는발작과함께살아가는데있어서그들의가장흔한걱정거리는운전이었다 ( 환자의 64%). 1 동시에환자에게서여러걱정거리중가장중요한것한가지를선택하게하였는데, 역시운전이가장흔한 가장중요한걱정거리 로조사되었다 ( 환자의 28%). 또한간질환자에게서운전은환자의삶의 질을결정하는중요한인자로밝혀져있다. 1 125명의난치성간질환자에게서측두엽절제술을시행한후환자의삶의질을연구한자료를보면, 운전을할수있는상태가정신건강 (mental health) 과신체건강 (physical health) 에독립적으로작용하는결정인자였다. 2 한국은도로교통법 (1992.12.8 제정 ) 제7장운전면허에관한법률제70조운전면허의결격사유제2항을통해모든간질환자의운전을원칙적으로금하고있으나, 도로교통법시행령 (1999. 4. 30 제정 ) 74조 1항및 2항을마련하여운전이가능하다는의사의진단서가있는경우간질환자의운전을허용하고있다. 이와같은규정으로인해, 한국에서는간질환자를진료하는의사의의견이간질환자의운전가능여부 Address for correspondence: Sang Ahm Lee, MD Department of Neurology, Asan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Pungnab 2 dong, Songpa gu, Seoul 138 736, Korea Tel: +82-2-3010-3445, Fax: +82-2-474-4691, E-mail: salee@amc.seoul.kr Journal of Korean Epilepsy Society Vol. 14 No. 1, 2010 1

를결정하는데절대적으로영향을미친다. 따라서본연구는간질환자를진료하는의사가간질환자의운전에대해어떻게생각하고있는지그실상을파악하고, 의사의특성에따른간질환자의운전에대한견해차가있는지확인하고자한다. 40.0% 30.0% 대상과방법 2009년 4월중순에서동년 5월중순까지약 1개월에걸쳐대한간질학회회원을대상으로간질환자의운전에대한설문조사를인터넷상에서시행하였다. 설문지는회원의기본정보에대한 4개문항, 간질환자운전의의학적기준에대한 10개문항, 상업운전에대한 2개문항, 운전면허행정에대한 3개문항으로구성되었다. 자료분석은다음과같다. 첫째, 각문항에대한빈도를분석하여간질환자의운전에대한대한간질학회회원의견해를파악하였다. 둘째, 진료과, 월평균간질환자수, 최근 1년간운전면허관련진단서의발부여부등응답자기본정보에따라간질환자운전에대한견해에차이가있는지파악하기위해인자별로교차분석을시행하였다. 결과 1. 응답자의기본정보 설문에응한총회원은 123명이었는데, 진료과별로보면, 신경과 64%, 소아과 24%, 신경외과 6%, 정신과 5%, 기타진료과 1% 였다. 응답자중전문의가 96% 였고, 나머지 4% 는전공의였다. 월평균진료하는간질환자의수를보면, 41명이상이 57%, 31~40명이 11%, 21~30명이 7%, 11~20명이 12%, 10명이하가 12% 였다. 최근 1년동안간질환자의운전가능여부를평가하는진단서를발부한적이있는응답자가 64% 였다. 2. 간질환자운전의의학적기준에대한문항 (1) 만성간질환자의자가운전면허증교부에필요한최소무발작기간은? 응답자중 64.2% 가최소 2년이상, 26.8% 가 1년동안, 7.3% 가최소 3~6개월동안발작이없어야한다고했다 (Figure 1). (2) 간질발작의유형에따라운전규제를차등적용할필요가있는가? 응답자중 78.9% 가차등규제가필요하다고답하였다. (3) 단순부분발작만재발하고있는경우운전면허증교부가가능한가? 20.0% 10.0% 0.0% 3 months 6 months 1 year 2 years 3 years more than 4 years Seizure-free period Figure 1. This showed the percentage of respondents who agree that a person with chronic epilepsy may be granted a driving license after a certain seizure-free period. Sixty four percentage of respondents preferred 2 years and more seizure-free period before driving. 응답자중 69.1% 가가능하다하였다. 이때전체응답자중 41.5% 가최소 2년이상, 나머지 27.6% 가최소 6개월 ~1년동안운전의안전을위협할만한다른종류의발작이없어야한다고했다. (4) 수면중에만발작이재발하고있는경우운전면허증교부가가능한가? 응답자중 72.4% 가가능하다하였다. 이때전체응답자중 47.2% 가최소 2년이상, 나머지 25.2% 가최소 6 개월 ~1년동안깨어있는중에운전의안전을위협할만한발작이없어야한다고했다. (5) 최근에진단된간질환자가약물시작후첫 12개월동안발작이없으면운전면허증교부가가능한가? 응답자중 44.3% 가가능하다하였다. (6) 항간질약을복용하지않는비유발성단독발작 (an unprovoked isolated seizure) 환자에게서운전면허증교부에필요한최소무발작기간은? 응답자중 42.6% 가최소 2년이상, 45.9% 가최소 1년이상추가발작이없어야한다고했다. (7) 발작완해로항간질약을중단하기위해용량을초기목표용량 (initial target dose) 아래로줄여나가고있는환자에게운전면허증교부가가능한가? 응답자중 75.2% 가가능하지않다고했다. (8) 발작완해로약물을중단한경우, 운전면허증교부에필요한최소무발작기간은? 응답자중 38.5% 가최소 2 년이상, 33.3% 가최소 1 년 2 대한간질학회지제 14 권제 1 호, 2010

동안, 28.2% 가최소 3~6개월동안발작이없어야한다고했다. (9) 특발전신간질 (idiopathic generalized epilepsy) 환자에게서최소 2년동안임상적발작없이뇌파에서만전반극서파복합체 (generalized spike wave complex) 가나올때, 운전면허증교부가가능한가? 응답자중 42.3% 가가능하다고했고, 36.6% 는불가능하며, 21.1% 는이상뇌파출현의빈도에따라판단해야한다고했다. (10) 부분간질환자에게서최소 2년동안임상적발작없이뇌파에서만극파또는예파가나올때, 운전면허증교부가가능한가? 응답자중 55.4% 가가능하다고했고, 23.1% 는불가능하며, 21.5% 는이상뇌파출현의빈도에따라판단해야한다고했다. 3. 간질환자의상업적운전에대한문항 (1) 대형버스운전의자격조건은? 응답자중 8.1% 는약물복용후최소 2년이상무발작, 36.6% 는약물복용후최소 5년이상무발작, 그리고 33.3% 는약물중단후최소 5년이상무발작이어야한다고했다. 나머지 22% 는발작완해로약물을중단했어도무발작기간과관계없이결코버스를운전할수없다고했다. (2) 택시운전의자격조건은? 응답자중 12.2% 는약물복용후최소 2년이상무발작, 40.6% 는약물복용후최소 5년이상무발작, 그리고 31.1% 는약물중단후최소 5년이상무발작이어야한다고했다. 나머지 17.1% 는발작완해로약물을중단했어도무발작기간과관계없이결코택시를운전할수없다고했다. 4. 운전면허행정에대한문항 (1) 간질환자의운전가능여부에대한최종판단은누가하는가? 응답자중 33.3% 는진료를담당하고있는의사가, 62.6% 는운전면허시험장의운전면허심의의원회가최종판단을해야한다고했다. (2) 운전을하지않아야하는간질환자를의사가교통당국에의무적으로보고해야하는가? 응답자중 72.6% 가보고할의무가없다고했다. (3) 간질환자에게서운전면허증재교부를위한적성검사 의유효기간은? 응답자중 36.6% 는적성검사의유효기간을의사가환자상황에따라 1~5년사이에서결정하는것이좋다고했고, 30.9% 는 2년, 19.5% 는 3년, 10.6% 는 1년의유효기간을답하였다. 5. 간질환자운전에대한견해에영향을미치는인자분석 (1) 진료전문과목에따른분석응답자중신경과의사가 64%, 기타진료과 36% 였다. 타진료과의사에비해신경과의사는, 일정기간동안운전의안전을위협할만한다른종류의발작없이단순부분발작만있다면운전이가능하다고대답하는경우가많았고 (75.9% vs 56.8%, p<0.05), 발작완해로약물중단후운전면허증교부에필요한무발작기간을최소 3개월에서최소 1년으로보는경우가많았으며 (69.3% vs 47.6%, p<0.05), 택시의운전조건으로 약물복용후최소 5년이상무발작 을선호하였다 (59.9% vs 40.9%, p<0.05). (2) 월평균진료하는간질환자수에따른분석월평균 41명이상의간질환자를진료하는응답자가 57% 였다. 이들은그보다적은수를진료하는응답자에비해서, 특발전신간질또는부분간질환자에게서최소 2년동안임상적발작없이뇌파에서만간질양뇌파가나올때, 운전면허증교부가가능하다고응답하는경우가많았고 ( 전신간질 55.7% vs 24.5%, p=0.001; 부분간질 65.7% vs 41.2%, p<0.05), 버스운전의조건으로 약물중단후최소 5년이상의무발작 의엄격한기준을제기하는경우가많았다 (64.3% vs 43.1%, p<0.05). (3) 간질환자운전에대한진단서발부여부에따른분석최근 1년동안간질환자의운전가능여부를평가하는진단서를발부한적이있는응답자가 64% 였다. 이들은그렇지않은응답자에비해, 간질발작의유형에따라운전규제를차등적용해야한다고응답한경우가많았다 (86.1% vs 65.9%, p<0.05). 고찰 본연구는대한간질학회회원중 123명의응답자를대상으로간질환자의운전에대한견해를조사하였다. 그결과를보면, 만성간질환자의자가운전면허증교부에필요한무발작기간은최소 2년이상이 64.2% 로가장많았고, 간질유형에따라차등규제를두어야한다고한응답자가대다수로 78.9% 였다. 따라서단순부분발작또는수면중발작만있으 Journal of Korean Epilepsy Society Vol. 14 No. 1, 2010 3

면서깨어있는중에운전의안전을위협할만한발작이없다면 69.1~72.4% 의응답자가운전이가능하다고답하였다. 신경과의사가기타진료과에비해단순부분발작만있는경우의운전규제완화에적극적이었으며, 약물중단후운전면허증교부에필요한최소무발작기간도짧았다. 또한특발전신간질또는부분간질환자에게서최소 2년동안임상적발작없이뇌파에서만간질양뇌파가나올때, 운전면허증교부가가능하다고응답하는경우가월 41명이상의간질환자를진료하는의사에게서많았다. 본연구결과, 만성간질환자의자가운전면허증교부에필요한무발작기간은최소 2년이상이 64.2% 로제일많았다. 이같은 최소무발작기간 2년이상 은진료과별로도차이가없었고, 또한월평균간질환자진료수와도관계가없었다. 이수치는 9년전고등 (2001) 이대한신경과학회춘계학술대회에참석한회원을대상으로설문조사한 223명의자료분석결과, 63.9% 와전혀차이가없었다. 3 이것은간질환자의운전에대한의사의의식이거의 10년이지났음에도전혀변하지않았다는것을의미한다. 운전면허증교부에필요한최소무발작기간은각나라나지역에다르지만, 최근들어점차그규제를완화하여가는추세이다. 가까운일본은 2002년간질환자운전에관한새로운규정을발표하였는데, 이전의무발작기간에상관없이운전을규제하던것을풀어 2년이상무발작이면운전이가능하게하였다. 4 또한유럽연합체도 2009년새로운운전규정을만들어발표하였는데, 이전의무발작기간 2년에서 1년으로완화하였다. 5 미국은 28개주에서최소무발작기간이 3~12 개월로정해져있고 ( 중앙값 6개월 ), 23개주에서는환자의임상적인상태에근거하여좀더융통성있게무발작기간을달리하여규제하고있다. 6 이와같이전세계적으로간질환자의운전에대한규제를점차완화하는것은간질이교통사고에미치는영향이이전에생각했던것과는달리그렇게크지않다는자료가나오기때문이다. 예를들면, 미국의한주에서무발작기간의규제를완화하고그효과를연구한논문이최근보고되었는데, 그결과를보면, 무발작기간을 12개월에서 3개월로줄인후간질환자의교통사고율은의미있게증가하지않았다. 7 또한미국에서분석한모집단근거연구 (population based study) 자료를보면, 교통사고로목숨을잃는사상자들의원인별분포가음주 31%, 25세미만의젊은운전자 24%, 심장질환자 4.1% 인데반해간질발작은 0.2% 밖에되지않았다. 8 간질이란특성을지닌간질환자집단이이러한특성이없는집단과비교해서운전사고위험이얼마나높은지비교할수지표가상대위험도 (relative risk) 이다. 또한다른특성을가지고있는집단의상대위험도를살펴보면, 우리가사회적으 로받아들일수있는상대위험도를결정하는데도움이된다. 벨기에교통국웹사이트에있는자료를보면, 9 간질로인한교통사고의최대상대위험도는 1.8이다. 이위험도는 25 세미만의젊은남자의상대위험도 7.0과비교했을때많이낮은수준이고, 또한 25세미만의젊은여자 3.2와 76세이상노인 3.1보다도낮다. 간질환자의상대위험도 1.8은 17~19시간수면박탈상태의상대위험도 2.0, 합법적인음주한계 (0.05%) 의상대위험도 2.0, 생리기간의여자상대위험도 1.6 과거의같은수준이다. 이러한자료를보면, 간질환자의운전이다른특성을갖고있는집단에비해크게우려할정도로위험하지않으며, 오히려생각보다상대위험도가낮다고생각된다. 그래서간질환자의운전을일률적으로규제할것이아니라, 간질환자의발작상태에따른상대위험도를파악해서규제하는것이바람직하다. 일정기간무발작상태에서발작재발이일어나는확률에대한여러역학연구가이루어져있어서, 10 14 이러한자료를이용한다면간질환자의특성에따른상대위험도를계산할수있을것이다. 의사가운전을할수없는간질환자를교통당국에의무적으로보고해야하느냐에대해서는이번연구에서응답자의 72.6% 가의무적으로보고할필요가없다고했는데, 이는 9년전고등 (2001) 의연구결과 28.7% 와현저한차이가난다. 이는의무적보고가환자와의사의관계를깨고, 환자가발작빈도를의사에게숨김으로해서생기는사회적문제가더많다고생각하기때문인것으로생각된다. 또한간질환자의운전가능여부에대한최종판단을의사가해야한다고응답한의사는이번연구에서 33.3% 에비해고등 (2001) 의연구에서는 83.4% 로큰차이를보였다. 결론적으로, 한국에서간질환자를진료하는의사를대상으로한이번연구에서, 만성간질환자의운전면허증교부를위한무발작기간을최소 2년이상으로보는견해가우세했으며, 이러한경향은지난 10년에걸쳐전혀변하지않은것을알수있다. 그러나최근들어간질환자운전의상대위험도가우려할정도로높지않다는분석결과가나오고있고, 이에따라간질환자의운전규제를완화하고있는것이세계적인추세이다. 앞으로간질환자의운전에대한사회의의식, 특히전문가집단인의사의의식이변하지않는다면, 간질환자의운전에대한사회의규제는앞으로도계속될것이다. 따라서간질환자운전에대한심포지움이나간질환자운전의상대위험도등을포함하는국내연구를통해간질환자의운전에대한의사의의식변화를유도해야할것이다. Acknowledgement 대한간질학회 : 이상도 ( 회장, 계명의대신경과 ) 4 대한간질학회지제 14 권제 1 호, 2010

: 이상암 ( 위원장, 울산의대서울아산병원신경과 ), 노영일 ( 조선의대소아과 ), 주민경 ( 한림의대신경과 ), 박현미 ( 가천의대신경과 ), 이근호 ( 단국의대신경과 ), 박성파 ( 경북의대신경과 ) REFERENCES 1. Gilliam F, Kuzniecky R, Faught E, Black L, Carpenter G, Schrodt R. Patient validated content of epilepsy specific qualityof life measurement. Epilepsia 1997;38:233 6. 2. Gilliam F, Kuzniecky R, Meador K, et al. Patient oriented outcome assessment after temporal lobectomy for refractory epilepsy. Neurology 1999;53;687 94. 3. Koh SH, Kim HT, Kim J, Kim SH, Kim MH. Epilepsy and driving: a survey on the opinions of Korean neurologists. J Korean Neurol Assoc 2001;19:485~8. 4. Inoue Y, Ito M, Kurihara M, Morimoto K; Commission on Legal Affairs, Japan Epilepsy Society (Japan chapter of ILAE). Epilepsy and driving in Japan. Epilepsia 2004;45:1630 5. 5. An advisory board to the Driving Licence Committee of the European Union. Epilepsy and driving in Europe: a report of the Second European Working Group on Epilepsy and Driving. 3 April 2005. 6. Krauss GL, Ampaw L, Krumholz A. Individual state driving re strictions for people with epilepsy in the US. Neurology 2001; 57:1780 5. 7. Drazkowski JF, Fisher RS, Sirven JI, et al. Seizure related motor vehicle crashes in Arizona before and after reducing the driving restrictions from 12 to 3 months. Mayo Clin Proc 2003;78:819 25. 8. Sheth SG, Krauss G, Krumholz A, Li G. Mortality in epilepsy: driving fatalities vs. other causes of death in patients with epilepsy. Neurology 2004;63:1002 7. 9. Belgian Traffic Data 2001: http://www.statbel.fgov.be/figures/ d37_nl.asp 10. Hauser WA, Rich SS, Lee JR, Annegers JF, Anderson VE. Risk of recurrent seizures after two unprovoked seizures. N Engl J Med 1998;338:429 34. 11. Hauser WA, Anderson VE, Loewenson RB, McRoberts SM. Seizure recurrence after a first unprovoked seizure. N Engl J Med 1982;307:522 8. 12. Shinnar S, Berg AT, O'Dell C, Newstein D, Moshe SL, Hauser WA. Predictors of multiple seizures in a cohort of children prospectively followed from the time of their first unprovoked seizure. Ann Neurol 2000;48:140 7. 13. Annegers JF, Shirts SB, Hauser WA, Kurland LT. Risk of recurrence after an initial unprovoked seizure. Epilepsia 1986; 27:43 50. 14. Boulloche J, Leloup P, Mallet E, Parain D, Tron P. Risk of recurrence after a single unprovoked generalized tonic clonic seizure. Dev Med Child Neurol 1989;31:626 32. Journal of Korean Epilepsy Society Vol. 14 No. 1, 20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