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1 김훈길 AI Analyst 2.769. 323 hgkim@daishin.com 다극화된 유동성 공급 완화적 장세 견인 ECB 와 중국인민은행이 새로운 통화완화 정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자산가격이 일제히 반등했으며 변동성 장세 속에서 주요 대체투자자산들의 베타값은 대체로 1이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분석. 글로벌 인프라, 부동산 인덱스의 베타는.5내외, PEF 인덱스는.86으로 조사 됨. 가치평가와 유동화가 쉽지 않은 특성상 대체투자는 사모시장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부동산과 특별자산 펀드가 순자산 기준 전체 대체시장의 95% 차지. 시장의 규모와 특성을 고려할 때 해외 부동산 시장의 성장성이 가장 높게 전망 됨. 글로벌 유동성 공급의 재개 조짐이 미국 금리인상 임팩트를 완화시키고 있어 연말까지 시장의 완만한 상승 전망. 단, 대체투자자산의 안정적 변동성을 고려시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마이너스 초과수익률 예상.
Alternative Investment Market Analysis Monthly Ⅰ. 1월 글로벌 AI시장 동향 4 Ⅱ. 글로벌 AI시장 자산유출입 7 Ⅲ. 국내 AI시장 동향 및 분석 9 Ⅳ. 11월 AI시장 전망 12 2
대신경제연구소 다극화된 유동성 공급, 완화적 장세 견인할 것 김훈길 (769-323) hgkim@daishin.com Summary Fed의 금리인상이 215년 시장의 화두가 되면서 주식, 채권을 포함한 대체투자자산 역시 가 격 하락 압박을 받아왔으나 ECB의 추가양적완화 전망, 중국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발 표된 1월 주요자산시장은 일제히 급반등을 시현했다. 글로벌 유동성 공급자가 다극화되면 서 전망의 난이도와 함께 변동성 역시 상승하는 국면이다. 1월 주요 대체투자자산의 주가지수 대비 베타값은 대체로 1 이하에 머물고 있으며 인프라, 부동산 인덱스의 베타값이.5내외에서 형성되는 반면 PE인덱스는.86으로 상대적으로 높 게 나타났다. 특히 금년 상반기 주가지수 변동성 상승 국면에서 대체투자자산들의 베타값이 일제히 하락해 대체투자의 유용성을 일정부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Fed의 유동성회수 전망은 글로벌 뮤추얼펀드로 부터의 자산유출을 유도하고 있으며 부동산, 인프라 펀드에서도 역시 금년들어 지속적으로 자산이 이탈하는 중이다. 다만 1월 시장 반 등으로 부동산 펀드에는 7개월만에 자산유입이 재개되었다(8월 제외). 상대적으로 헤지펀드 는 다소 부진한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자산유입 흐름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가치평가와 유동화가 쉽지 않은 특성상 국내에서도 대체투자는 사모시장을 중심으로 발전하 고 있으며 특히 부동산과 특별자산 펀드가 순자산 기준 전체 대체투자시장의 95%를 차지하 고 있다. 해외 부동산펀드의 경우 가장 큰 투자자인 국민연금이 주로 직접투자와 해외펀드 이용으로 국내 펀드시장에 집계되지 않고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성장성이 매우 클것으 로 평가된다. 글로벌 유동성 공급의 재개 조짐이 미국 금리인상의 임팩트를 완화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당분간 완만한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전망한다. 11월 글로벌 증시와 각종 대체투자 시장이 동반상승할 것이며 변동성은 1월에 비해 다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체투 자자산의 안정적 변동성을 고려시 벤치마크(MSCI ACWI) 대비 초과수익률은 대체로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것으로 예상된다. 3
Alternative Investment Market Analysis Monthly Ⅰ. 1 월 글로벌 AI 시장 동향 경기부양과 통화완화 재점화, 자산가격 급반등 215년 들어 유동성 회수 조짐과 함께 자산시장 가격 하락 압박 지속 1월 이후 ECB, 중국인민 은행의 적극적 확장정책이 시장 급반등 유도 28년 금융위기 이후 무제한에 가까운 통화공급이 자산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듯이 유동 성 회수가 구체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금년에는 주식, 채권을 포함한 실물자산의 가격이 자연스럽게 약세를 보여왔다. 글로벌 증시는 연초대비 지난 9월 말까지 약 8.5% 하락했 으며(MSCI ACWI) 특히 이머징 증시는 같은 기간 무려 17%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 다(MSCI EM). 주가 인덱스와 채권금리가 동일한 방향성을 보인다는 전통적 시장과는 다 르게 금년에는 채권 인덱스 역시 하락해왔다(JPM GBI -1.8%, Bloomberg developed BI - 1.5%, Bloomberg EM BI -.8%). 체계적 리스크에 해당하는 유동성 축소는 대체투자시장 에도 예외없이 악재로 작용해 주요 인프라, 부동산, PE 인덱스 역시 215년 들어 추세적 하락세를 보여오고 있는 중이다(<그림1>, <그림2>). 기정사실화 한 후 시기의 조율만 남은 Fed의 금리인상이 시장을 무겁게 압박하는 상황에 서 1월 글로벌 시장은 거의 돌발적이라 해도 좋을 정도의 급반등을 시현했다. MSCI ACWI 기준 월간 8.1% 상승은 211년 1월 1.6% 이후 4년만에 최대폭의 상승에 해당 한다.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이 악화되는 와중에 Fed의 유동성 회수 움직임이 다른 주요 경제권의 부양정책을 자극해 역설적으로 시장가격 반등을 유도한 것이다. ECB의 추가적 양적완화 준비와 중국인민은행의 금리인하 발표 이후 주식, 채권을 포함한 인프라, 부동산, PE 등 대부분의 대체투자 인덱스 역시 한 달 사이 급격하게 상승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대 중반의 경우 글로벌 유동성의 근원이 일본은행으로 단순화되어 있었던 반 면 최근 수 년 동안의 유동성의 구조는 세계 주요 경제권이 모두 참여하는 다극화된 컴 플렉스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예측의 난해함이 심화되고 변동성 역시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림 1. 주요 AI 벤치마크 인덱스 추이(13.9~) 그림 2. AI 및 주식,채권 벤치마크 인덱스 추이(13.9~) 125 Mcq infra index MSCI RE index 125 Mcq infra index S&P PE index S&P PE index HFRX index MSCI ACWI JPM GBI 115 115 15 15 95 95 85 13.1 14.2 14.6 14.1 15.2 15.6 15.1 85 13.1 14.2 14.6 14.1 15.2 15.6 15.1 4
대신경제연구소 215 년 이후 인프라, 부동산 인덱스 베타 급격히 하락 주가지수 대비 주요 대체투 자 인덱스의 베타값 대체로 1 이하에서 형성 투자자들이 대체투자에 나서는 가장 우선적 목적이 수익성과 함께 리스크 분산임을 생각 한다면 대체투자의 판단과정에서 시장베타 분석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된다. 부동 산, 인프라 등 대체투자 자산에 대해 대체로 1 이하의 베타를 기대하게 되는데 실제 <그 림3>과 같이 대부분의 주요 대체투자 인덱스는 1보다 아래에서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자산별 특징을 보자면 인프라와 부동산 인덱스의 베타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PE인덱스의 베타는 타 대체투자자산 대비 상대적으로 크고 헤지펀드 인 덱스의 베타는 낮게 나타나고 있다. PE인덱스의 높은 베타는 많은 PEF들이 M&A 목적 으로 운용되고 있어 이벤트드리븐 전략의 높은 변동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은 헤지펀드 인덱스의 신뢰성이다. 타 인덱스들 이 상장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음에 반해 헤지펀드 인덱스는 시장조사기관(HFR) DB에 등 록된 헤지펀드들로 자의적으로 구성한 인덱스임을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따라서 실 제 변동성은 발표수치보다 다소 높을수도 있음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년 주식시장의 변동성 상 승구간에서 부동산, 인프라 인덱스의 베타값 급격히 축 소 <그림4>에서 특징적인 부분은 금년들어 주가지수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와중에 부동산 및 인프라 인덱스의 베타값이 급격히 하락했다는 점이다. PE와 헤지펀드 인덱스의 베타 는 같은 기간 소폭 상승했지만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주식시장이 하락 하고 변동성이 상승하는 국면에서 베타값이.5내외의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는 점을 통해 대체투자의 유용성을 일정 부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 시점에서는 부동산과 인 프라 인덱스가 더 효과적인 변동성 방어기능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표 1. 주요 AI 인덱스 별 분산, 공분산(MSCI ACWI), 베타 (기간:12개월, ) Mcq infra index MSCI RE index S&P PE index HFRX index 분산 8.22 12.53 16.3 1.61 공분산 7.74 8.4 14.7 4.28 베타.47.51.86.26 기준일: 15. 1. 3 주: 주식 벤치마크 지수인 MSCI ACWI 지수에 대해 공분산 및 베타 측정 그림 3. 주요 AI 인덱스 최근 2 개월 베타 비교 그림 4. 주요 AI 인덱스 최근 1 년 베타 변동 추이 1.2.9 15.9 15.1.94.86 1.5 Mcq infra index S&P PE index MSCI RE index HFRX index 1..6.44.47.45.51.3.29.26.5. Mcq infra index MSCI RE index S&P PE index HFRX index. 14.1 15.2 15.6 15.1 5
Alternative Investment Market Analysis Monthly 대체투자 자산의 포트폴리오 편입 통해 투자 효율성 강화 대체투자 비중을 조절한 3 종의 포트폴리오와 전통투 자 자산 조합의 효율투자곡 선(efficiency frontier) 생성 헤지펀드의 비중 변동에 따 라 확연히 구분되는 효율투 자곡선 생성 실제로 대체투자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함으로써 변동성과 수익성의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효율투자곡선(efficiency frontier)을 활용할 수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표2>와 같이 4종의 대체투자 자산을 각각 다른 비중으로 구성한 3종 류의 대체투자포트폴리오를 가정했다(AI1, AI2, AI3). 또한 전통적 투자자산인 주식 (MSCI ACWI)과 채권(JPM GBI)을 각각 5% 비중으로 편입한 가상의 포트폴리오 (ACWI+GBI)를 구성했으며 이 (ACWI+GBI)에 대해 AI1, AI2, AI3 각각의 효율투자곡 선을 구성해 <그림5>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세 곡선 모두 자산편입 비중 변동에 따라 포물선이 형성되는 이상적 형태를 보이고 있 다. 다만 대체자산 포트폴리오내 편입종목별 비중에 따라 그 궤적에 확연한 차이가 드러 나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주로 헤지펀드 인덱스의 비중 변동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즉, 4개의 인덱스 중 가장 변동성이 낮은 헤지펀드를 많이 편입한 AI3의 효율투자곡선이 가장 낮은 분산범위 내에 분포하고 있고 반대로 헤지펀드의 비중이 낮은 AI2의 분산범 위는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 형태로만 본다면 대체투자 비중을 낮게(3% 이내) 가져간 다는 전제 하에 AI2의 선택이 가장 효율적인 투자결정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안정성에 중점을 둔다면 AI3 역시 충분히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표 2. 각 AI 인덱스 별 비중 조정을 통한 가상 포트폴리오 구성 구분 비중 기대수익률 Mcq infra index MSCI RE S&P PE index HFRX index AI 1.25 index.25.25.25.11 5.41 3.7 AI 2.35.35.15.15.18 6.38 3.83 AI 3.2.2.2.4.7 4.13 3.26 ACWI +GBI.6 3.26 - 기준일: 15. 1. 3 분산 공분산 그림 5. 각 가상 AI 포트폴리오와 전통투자 포트폴리오와의 efficiency frontier (수익률,%).21 AI 1 AI 2.19 대체투자 비중 1% AI 3.17.15.13.11 대체투자 비중 1%.9.7 대체투자 비중 1% 대체투자 비중 %.5 (분산) 2.5 3. 3.5 4. 4.5 5. 5.5 6. 6.5 주: MSCI ACWI와 JPM GBI를 동등 비중으로 구성한 전통투자 포트폴리오와 가상 AI포트폴리오 사이에 효율투자경계 측정 6
대신경제연구소 Ⅱ. 글로벌 AI 시장 자산유출입 전방위적인 자산유출, 유입규모 축소 진행 중 주요 자산시장으로부터 자산유출 중 특히 인프라 펀드로부터 지난 해 9월 이후 13개월 연속 자산유출 Fed의 금리인상이 구체적으로 논의되던 금년 2분기 이후 주식과 채권, 대체자산을 포함 하는 대부분의 시장에서 뚜렷한 자산유출이 진행되었다. 부동산과 인프라펀드에서도 금 년 들어 투자자들의 이탈이 흔하게 관찰되고 있다. 다만 부동산펀드의 경우 선진국 부 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이 다소 신중해지는 가운데 4월 이후 연속으로 자산이 유출되었 으나 1월 들어 자산가격 반등과 함께 $1.6bil의 자산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인프라펀드에는 지난 해 9월 이후 13개월 연속 자산유출이 가파르게 진행중이 다. 이 기간 중 유출된 자산규모는 전체 AUM의 17.7%에 해당하는 $6.4bil에 이르고 있다. 현재로서는 인프라 투자의 위축을 추세적 현상으로 판단하기 이르나 지난 해 이 후 뚜렷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기 부진이 수요위축과 투자축소로 이어지고 있을 개연성 을 염두에 두어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 그림 6. 글로벌 부동산, 인프라펀드 자산유출입 동향 그림 7. 글로벌 헤지펀드 자산유출입 동향 ($mil) 5, 4, 3, 2, 1, -1, -2, real estate infra ($mil) 15, 1, 5, -5, -3, -1, 자료: EPFR,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Eurekahedge, 대신경제연구소(DERI) 그림 8. 글로벌 주식형펀드 자산유출입 동향 그림 9. 글로벌 채권형펀드 자산유출입 동향 ($mil) 9, equity fund flow 22 ($mil) 12, bond fund flow 2.5 7, 5, S&P5 215 21 25 1, 8, 6, t-notes1y 2. 3, 2 4, 1, -1, 195 19 185 2, -2, 1.5-3, 18-4, 1. 자료: EPFR,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EPFR,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7
Alternative Investment Market Analysis Monthly 주요 대체투자 대상 중 헤지펀드 유일하게 규모 확대 중 금년 타 자산시장으로부터 자산이 유출되어온 반면 헤 지펀드 시장으로는 지속적 으로 자산 유입 중 글로벌 PE들의 활력 약화되 며 외형 성장 부진 부동산, 인프라펀드의 자산유출입 방향성이 큰 맥락에서 전체 뮤추얼펀드와 유사한 양상 을 보이는 가운데 헤지펀드의 경우만 투자자 유입에서 타 자산들과 독립적 성격을 보이 고 있다. 금년들어 주식형, 채권형을 비롯한 대부분의 섹터에서 자산유출 압력이 우세했 지만 헤지펀드에 대해서는 2월 이후 8개월 연속으로 자산이 순유입되었으며 9월 순유출 전환되었으나 규모가 크지는 않았다($92mil). 반대로 주요 펀드 섹터에 안정적으로 자 산유입이 이어지던 지난 해 하반기의 경우 헤지펀드로 부터는 오히려 자산이 유출되어 두 시장 사이의 보완적 특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의 경우를 볼 때 헤지펀 드에 대한 투자자의 접근이 반드시 전체 시장과 반대로 움직인다고는 볼 수 없으나 체감 적으로 상관계수가 낮게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익성과 자산유출입의 상관성 또한 헤지펀드의 경우 대체로 뮤추얼펀드 시장 보다 낮아 대체투자로서의 기능을 나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금년 6월 이후 연속적으로 글로벌 헤지펀드의 평균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 기간에도 자산유입 흐름이 멈추지는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인프라, 헤지펀드 등 주요 대체투자 시장에 대한 자산유출입이 등락을 보이면서 도 장기적으로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우상향해왔던데 비해 유독 PEF에 대한 신규 자산유입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중이다. PEI(Private Equity International) 자료를 통해 추정한 글로벌 PEF들의 자산유입(five year raising)은 지난 2년 동안 약 2%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154bil -> $956bil). The Carlyle, The Blackstone, Kohlberh Kravis 등 업계 최상위권 사모펀드운용사들도 크게 부진한 상황이다($49.6bil(212) -> $24.6bil(214), The Blackstone). 약 $17tril으로 추정되는 글로벌 M&A시장에서 PE들 이 차지하는 비율이 211년 9.2%에서 최근 7%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PE 들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림 1.글로벌 부동산, 인프라펀드 AUM 변동 그림 11. 글로벌 PEF, 헤지펀드 AUM 변동 ($bil) ($bil) ($bil) ($bil) 4 real estate 6 2,3 hedge fund 1,25 infra(우) PEF(우) 35 5 2,2 1,15 3 4 2,1 1,5 25 3 2, 95 2 13.11 14.3 14.7 14.11 15.3 15.7 2 1,9 13.11 14.3 14.7 14.11 15.3 15.7 85 자료: EPFR,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Eurekahedge, PEI, 대신경제연구소(DERI) 8
대신경제연구소 Ⅲ. 국내 AI 시장 동향 및 분석 국내 대체투자는 대부분 사모 부동산, 특별자산 펀드로 운용 중 국내 대체투자펀드는 주로 사모시장을 중심으로 형성 대체투자의 대상이 되는 부동산, 인프라등의 자산들은 가치평가와 유동화가 쉽지 않다는 특성을 공통적으로 가지며 따라서 이들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대부분 폐쇄형, 단위 형 펀드의 구조를 띠게된다. 이러한 환경은 구조적으로 대체투자가 사모펀드 시장을 중 심으로 발달할 수 밖에 없음을 말해준다. 1월 말 기준 국내 펀드시장의 순자산 규모는 429조원이며 이 중 공모와 사모펀드 규모 는 각각 227.8조원과 21조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표3>에서 보다시피 공모시장 내 부 동산, 특별자산, PEF의 규모는 극히 미미한 수준인 반면 사모시장 내에서 부동산, 특별자 산, PEF가 차지하는 비중은 36.2%에 달하고 있어 채권형(33.1%)과 함께 양대 주축이라 고 볼 수 있다. 부동산펀드와 특별자산펀드 가 대체투자 시장의 대부분 차지 특별자산펀드는 인프라 펀드가 대략 5%를 차지하고 유가증권신탁수익권 펀드 35%, 선 박,엔터테인먼트 투자펀드가 15%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인프라 펀드 는 민간이 직접 운영하는 BTO방식이 임대료를 수취하는 BTL방식보다 약 2배 정도 규 모가 클 것으로 보고있다. 국내 대체투자 시장은 주로 이들 부동산과 특별자산펀드로 구 성되어 있으며 PEF는 규모면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표 3. 주요 AI 펀드별 설정원본, 순자산 금월 현황 (단위: 조원, %) 부동산 특별자산 PEF AI total 펀드 total AI 비중 공모 1.1 3.8. 4.9 233.2 2.1% 설정원본 사모 32.7 35.7 3.8 72.2 21.1 35.9% total 33.9 39.4 3.8 77.1 434.3 17.8% 공모 1.1 3.2. 4.3 227.8 1.9% 순자산 사모 33.4 35.5 3.8 72.8 21. 36.2% total 34.5 38.7 3.8 77. 428.8 18.% 기준일: 15. 1. 3 그림 12. 국내 펀드시장 규모 및 AI 펀드 비중 그림 13. 국내 사모펀드시장 규모 및 AI 펀드 비중 (조원) (조원) 44 AI 비중(우) 2 25 AI 비중(우) 42 4 38 36 16. 17.1 전체 순자산 16.7 16.6 16.6 16.1 16.5 17.3 16.8 17. 18. 17.7 19 18 17 16 195 185 175 165 32.8 33.8 사모 전체 순자산 34.4 34.3 34.4 34. 34.5 35.3 35.1 35.1 35.6 36.2 39. 38. 37. 36. 35. 34. 33. 34 15 155 32. 9
Alternative Investment Market Analysis Monthly 부동산 펀드의 성장속도를 주목할 시점 부동산과 특별자산 펀드가 국내 AI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5% 내외 <그림15>를 살펴보면 국내 대체투자 시장에서 부동산과 특별자산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 의 월별 변동이 마치 데칼코마니와 같은 상하대칭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순자산 규모측면에서 PEF가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는 가운데 부동산과 특별자산 펀드가 시장 을 양분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해외부동산 투자 시장의 성 장성 매우 높게 전망 국내 사모펀드 시장에서 부동산과 특별자산 펀드는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설정원본이 증가해오고 있는 중이며(<그림16>) 이런 추세는 해외형에서도 큰 차이없이 나타나고 있 다(<그림17>). 여기서 관심을 가질 부분은 국내에서 가장 큰 부동산 투자자인 국민연금 의 해외부동산 투자가 <그림17>에 대부분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여타 연기금, 공제위가 주로 국내 사모펀드를 통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반면 국민연금은 직접 투 자 혹은 해외 펀드를 이용하고 있기때문이다. 국민연금의 해외부동산 보유 규모가 약 1 조원임을 감안하면 향후 국내 부동산 펀드의 성장성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림 14.국내 AI 펀드 설정원본 변동 추이 그림 15. 국내 AI 펀드 순자산 비중 변동 추이 (조원) (조원) 45 부동산 4.5 52 부동산 특별자산 특별자산 4.3 51 PEF(우) 4 PEF(우) 4.1 5 35 3.9 49 3 3.7 48 3.5 47 25 3.3 46 6 6 5 5 4 4 2 3.1 45 3 그림 16. 사모 국내형 AI 펀드 설정원본 변동 추이 그림 17. 사모 해외형 AI 펀드 설정원본 변동 추이 (조원) 28 25 22 부동산 특별자산 PEF(우) (조원) 5. 4.5 4. (조원) 12 11 1 9 8 부동산 특별자산 19 3.5 7 6 16 3. 5 1
대신경제연구소 저금리 환경에서 레버리지 속성을 지닌 부동산 투자 활기 대체투자 펀드의 수익률은 코스피 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으나 안정적 변동성을 보 여주고 있음 저금리 환경에서 부동산 투 자가 활기를 띠고 있으나 향후 금리인상을 감안해 신 중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 각 대체투자 펀드별로 순자산과 설정원본의 변화량을 통해 1월 월간수익률을 추정해본 결과는 <그림18>과 같이 전체적으로 코스피 지수의 상승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부동산 펀드와 특별자산 펀드의 월간수익률은 각각.22%, -.12%로 보합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연간 수익률도 코스피 수익률이 부동산과 대체투자 펀드의 수익률을 상회했으며 특별자산 펀드의 경우 오히려 1.4%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 지만 대체투자의 판단은 기간별 수익률보다 안정된 변동성에 더 무게를 두는 것이 타당 하다는 관점에서 볼 때 국내 부동산, 인프라 펀드는 리스크 완충의 기능에 어느정도 부 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금년 3월부터 8월 사이 코스피가 -4.88% 하락하는 동안 부동산 펀드와 특별자산 펀드는 오히려 1.29%,.27%씩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부동산은 대표적 실물자산으로서 인플레이션 헤지 기능을 내재하고 있지만 현재와 같이 부진한 매크로 상황에서는 그다지 효용이 없다할 수 있다. 그러나 레버리지를 통한 수익 성 확대 측면에서 보자면 저금리 환경에서 매우 효과적인 투자전략이라 볼 수 있다. 즉, 국내 기관투자자의 입장에서 부동산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비중을 확대한다는 것은 단순히 자산배분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목적 이외에도 단일 투자대상으로서의 안정 적 수익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과 맞물려 부동산 자산은 현재까지 가 장 유망한 투자대상이 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향후 금리인상이 예정되어 있음을 고려한다면 레버리지 속성을 지닌 부동산 자산이 타 자산보다 더 큰 리스크에 노 출될 가능성을 대비해야하고 투자판단에도 다소 신중을 기해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 인프라 투자의 경우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구조를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선호될만하나 다만 국내외 경기부진과 투자위축이 반전되지 않고있어 시장 자체 의 활기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림 18. 코스피 및 국내 AI 펀드 1 월 월간 수익률 그림 19. 코스피 및 국내 AI 펀드 연간 수익률 4.5 3. 2.46 3.5 3.4 2. 1.71 2.5 1.5 1...28.5.23.5-1. -1.3 -.5 -.1 부동산 특별자산 AI total kospi -2. 부동산 특별자산 AI total kospi 기간 : 214.1 ~ 215.1 11
Alternative Investment Market Analysis Monthly Ⅳ. 11 월 AI 시장 전망 시장 반등, 온난한 연말 장세 기대 미국 금리인상 전망이 후퇴 하는 가운데 ECB, 중국인 민은행의 추가적 유동성 공 급이 시장을 상승견인할 것 으로 전망 213년 5월 당시 버냉키 의장이 테이퍼링을 언급하자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고 미국채 금리는 급등세로 전환한 바 있다. 2년이 지난 금년 Fed는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지만 미국채 금리는 오히려 6월 초를 정점으로 하락전환한 상황이다. 미국의 경기회복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조기 금리인상 전망이 이미 퇴색하면서 시장참여자들은 사 실상 유동성 회수에 대한 불안감을 미뤄놓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가지 감안해야 할 점은 현시점에서 글로벌 유동성의 공급처가 다극화되어 있다는 점 이다. ECB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으며 중국인민은행 역시 급박하게 통 화완화 속도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글로벌 유동성의 함수가 복잡한 다항식의 형태를 띠 면서 Fed의 금리인상이 가하는 임팩트가 현저하게 둔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여건은 향후 당분간은 온난한 장세의 진행을 예고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식과 대체투자자산을 포 함한 대부분의 시장이 11월 완만한 상승을 시현할 것으 로 전망 지난 5월 이후 1월까지 글로벌 주식시장과 대체투자시장의 변동성은 <그림2>에서 볼 수 있듯 점진적으로 상승해왔다. 이 기간동안 수익성 역시 지그재그로 움직이며 주로 마 이너스 영역에 머물러왔으나 1월 시장반등과 함께 변동성과 수익성 모두 그래프 내에 서 큰 폭의 점프를 한 상태이다. 통화완화 기조가 11월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따라서 변동성이 다소 진정되는 가운데 2개월 연속 플러스 수익을 예상해본다. 다만 자 산가격 상승 속도가 1월처럼 탄력적이지는 못할것으로 보이며 주가지수와 대체투자지 수 모두 완만한 수준에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즉, <그림2>과 같이 자산가격의 수익 성과 변동성은 중심을 향해 이동할 것을 전망한다. 그림 2. AI 인덱스 및 ACWI 11 월 수익성, 변동성 전망 AI ACWI 3 25 (변동성) 1 월 2 15 1 11 월 1 월 5 11 월 (수익률,%) -8-6 -4-2 2 4 6 8 1 자료: 대신경제연구소(DERI) 12
대신경제연구소 시장 반등 속에 벤치마크 하회 전망 대체투자 자산 대부분 양호 한 퍼포먼스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다만 벤치마크를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 로 판단 금리인상은 연기되고 새로운 통화완화가 예고되면서 당분간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자산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 인프라, 부동산, PE, 헤지펀드 등 4종의 대체자산 역시 모두 양호 한 퍼포먼스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금리인상 연기의 혜택을 가장 크게 받을 부동산과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PE가 더 선호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월 에 그러했듯 대체투자 자산들의 낮은 변동성은 상승장에서 벤치마크 대비 무거운 움직임 으로 표현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MSCI ACWI와 비교한 초과수익률은 마이너스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S&P PE 인덱스에 대해서는 최근의 상대적 부진에 대한 반작용으로 탄력적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며 이에 따라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률 역시 플러 스를 기록할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한다. 그림 21. 맥쿼리인프라 인덱스 초과수익률 전망 그림 22. MSCI 부동산 인덱스 초과수익률 전망 3 5 2 4 1 3 2-1 1-2 -3-1 -4-2 -5 15.5 15.6 15.7 15.8 15.9 15.1 15.11-3 15.5 15.6 15.7 15.8 15.9 15.1 15.11 주: MSCI ACWI 대비 월간 초과수익률 추이 및 전망 주: MSCI ACWI 대비 월간 초과수익률 추이 및 전망 그림 23. S&P PE 인덱스 초과수익률 전망 그림 24. HFRX 인덱스 초과수익률 전망 2 6 1 4 2-1 -2-4 -2-6 -3 15.5 15.6 15.7 15.8 15.9 15.1 15.11-8 15.5 15.6 15.7 15.8 15.9 15.1 15.11 주: MSCI ACWI 대비 월간 초과수익률 추이 및 전망 주: MSCI ACWI 대비 월간 초과수익률 추이 및 전망 13
Alternative Investment Market Analysis Monthly [ Compliance Notice ] 본 <대신 AI Market Anlysis>보고서는 대신증권에서 대신경제연구소에 의뢰하여 신뢰할만한 자료와 정보를 사용하여 작성한 리포트로 고객의 투자 편의를 위하여 단순 참고용으로 제공됩니다. 본 리포트의 내용은 특정한 투자상담, 권유 또는 광고를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당사는 본 리포트에서 제공된 시장 분석, 전망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관하여 그 정확성 또는 예측의 실현여부 등을 보 장하지 않습니다. 당사는 어떠한 경우라도 고객의 선물투자 결과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으며, 누구든지 본 리포트를 증권투자와 관련한 분쟁에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할 수 없습 니다. 본 리포트를 참고한 고객의 투자의사결정은 전적으로 고객 자신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뤄진 것으로서 당사는 본 리포트의 내용에 의거하여 고객이 행한 일체의 투자행위 또는 그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당사의 동의 없이 본 리포트를 무단으로 복제/전송/인용/배포하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