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제1981호 CMC 오늘 자궁근종 맞춤 치료 시대 연다 서울성모 자궁근종센터, 최소입원 최소통증 최소흉터 선보여 앞줄 왼쪽부터 자궁근종센터장 김미란 교수,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 산부인과 김장흡 교수, 산부인과 이준모 교수 자궁근종은 환자에 따라 종양의 크 기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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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호_최종

96부산연주문화\(김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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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민락초신문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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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1935호 CMC 오늘 인물동정 신장내과 김석영 교수 대전성모 제8대 의무원장 취임 지난 1일 가톨릭대학 교 대전성모병원 신장 내과 김석영 교수가 제8 대 대전성모병원 의무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석영 교수는 신장 김석영 교수 이식과 만성신부전 등 신장질환 치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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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라마가 그린 전통시장, 우리의 삶과 희로애락을 담아 주인공 삶의 공간됐던 한약방ㆍ짜장면 가게ㆍ야채가게의 현재 모습은? TV 드라마에는 종종 전통시장이 등장한다. 주인공의 삶의 터전이 되기도 하고 주요한 만남이 이뤄지는 장소로도 쓰인다. 전통시장을 오가는 사람들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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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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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시험지 출제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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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에서 관용표현 지도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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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위 가 오는 경우에는 앞말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꾼 [다가페]와 [흐귀 에]가 올바른 발음이 [안자서], [할튼], [업쓰므로], [절믐] 풀이 자음으로 끝나는 말인 앉- 과 핥-, 없-, 젊- 에 각각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인 -아서, -은, -으므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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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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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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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7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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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8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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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4년 2월 16일 (주일) 오피니언 제55호 제55호 종 합 2014년 2월 16일 (주일) 3 사 설 일본의 우향우 는 불행한 미래 일본 아베 정부가 연일 우향우 하고 있 위안부 강제 동원을 부 정하는 것도 모자라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심지어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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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1 분기별 시청률 추이 (%) 사분기 2사분기 3사분기 4사분기 1사분기 2사분기 3사분기 4

2 조선 동아 `대통령 선거 개입' 두둔 중앙일보의 < 새누리 150석은 건지겠나 청와대 참모들 한숨뿐>(3/14, 6면) 보도 역시 집권 4년차에 접어든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운영에 주도권을 쥐려면 4 13 총선에서 새누리 당의 과반 의석 확보가 필수적 이라는 분석과

제1절 조선시대 이전의 교육


사진 24 _ 종루지 전경(서북에서) 사진 25 _ 종루지 남측기단(동에서) 사진 26 _ 종루지 북측기단(서에서) 사진 27 _ 종루지 1차 건물지 초석 적심석 사진 28 _ 종루지 중심 방형적심 유 사진 29 _ 종루지 동측 계단석 <경루지> 위 치 탑지의 남북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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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재발견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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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국회 1 월 중 제 개정 법령 대통령령 7 건 ( 제정 -, 개정 7, 폐지 -) 1.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1 2.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1 3.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 2 4.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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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답 과 해 설 1 (1)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생활 주요 지문 한 번 더 본문 10~12쪽 [예시 답]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한 사 람의 삶을 파괴할 수도 있으며,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해쳐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04 5

370호-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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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1. 개인정보보호 관계 법령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은행법 시행령 보험업법 시행령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자본시장과

참여연대 이슈리포트 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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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속에서도 티 한 점 없이 맑고 향기로운 꽃을 피워내는 연꽃은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 의 정신을 상징합니다 / 6 다시 읽는 산방한담 04 불란서 여배우 처음 마음으로 09 진정한 법문 숨어서 피는 꽃 14 너무 늦은 후회 시심청심 17 나눔 공감대화로

580 인물 강순( 康 純 1390(공양왕 2) 1468(예종 즉위년 ) 조선 초기의 명장.본관은 신천( 信 川 ).자는 태초( 太 初 ).시호는 장민( 莊 愍 ).보령현 지내리( 保 寧 縣 池 內 里,지금의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에서 출생하였다.아버지는 통훈대부 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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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의료20호

전화점검 모니터링 요원 점검 교육 및 업무 협의 경비 171 총무과 베스트친절 공무원 토론회 189 총무과 80 총무과 구의원과 구간부간 업무협의 간담회비 지급 157 총무과 직원교육업무추진관련 업무추진비 지급 174 총무과 조직관리 및 인력진단을 위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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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은하 1 우리 은하 위 : 나선형 옆 : 볼록한 원반형 태양은 은하핵으로부터 3만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 2 은하의 분류 규칙적인 모양의 유무 타원은하, 나선은하와 타원은하 나선팔의 유무 타원은하와 나선 은하 막대 모양 구조의 유무 정상나선은하와 막대나선은하 4.

근대문화재분과 제4차 회의록(공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안 번호 179 제안연월일 : 제 안 자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제안이유 공무상재해인정기준 (총무처훈령 제153호)이 공무원연금법 시행규칙 (행정자치부령 제89호)으로 흡수 전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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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간호대학 서울성모병원 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제1981호 2010. 2. 8 오는 2월 16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故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이 모든 이들에게 큰 사랑의 유산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선종 1주기를 맞아 김수 환 추기경이 몸소 보여주었던 사랑과 나눔 의 정신을 되새겨본다. 당신은 사랑입니다 사랑의 목자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선종 1주기 서로 사랑하며 용서하라 가톨릭학원 초대 이사장(1994.9~1998. 6)에 취임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발전과 함께해 온 천주교 서울대교구 김수환 스테 파노 추기경은 지난해 2월 16일 오후 6시 12분 나는 사랑을 많이 받았다. 고맙다 는 말을 남기고 편안히 눈을 감았다.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비추는 별이 된 故 김수환 추기경은 가톨릭학원 초대 이사 장을 역임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 편에 서서 그들의 눈물을 닦아준 사랑의 목자였 으며, CMC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김수환 추기경은 지난 1922년 대구에서 독실한 가톨릭 집안의 막내로 출생하여 1951년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1969년 교 황 바오로 6세에 의해 한국 최초의 추기경 이 되었다. 이후 이 땅의 희망 전도사로 봉 사와 믿음의 삶을 통해 우리사회의 큰 어 른으로 모든 이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 다. 지난 2000년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환우들을 위로하고 있는 김수환 추기경 장기기증 등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 김수환 추기경은 우리 곁을 떠나면서 크 나큰 선물을 남겼다. 가장 큰 선물은 사랑 과 나눔의 씨앗 이다. 김 추기경은 1989년 9월 앞못보는이 에게 빛을 보여주고 싶다 며 한마음한몸 운동본부를 통해 각막 기증 의사를 밝혔 고, 지난 1990년 1월 5일 가톨릭중앙의료 원 임원의 신년하례식(서울팔레스호텔)에 참석해 직접 헌안서약서에 사인을 하였다. 19년이 지난 후, 김수환 추기경의 두 눈은 두 명의 시각장애인들에게 각각 각막이식 수술을 하여 광명을 찾게 해주었다. 김수환 추기경이 마지막 순간까지 보여 2005년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 준 아낌없는 사랑 실천 은 시간이 갈수록 국민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해 사후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한 서약자는 예 년 평균의 열 배에 가까운 3만 1705명으 로 집계됐다. 1989년부터 2008년까지 한 마음한몸운동본부에 장기기증 희망 의사 를 등록한 누적 서약자 수(뇌사 시 장기기 증, 각막기증, 조직기증)가 3만3432명임을 감안할 때, 본부가 20년에 걸쳐 이룩할 수 있던 업적을 김 추기경의 각막기증을 계기 로불과1년만에이룬셈이다. 평생나눔 과 사랑을 실천하다 세상을 떠난 김 추기 경의 선종을 계기로 장기기증은 물론 나눔 과 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예전보다 한층 높아졌다. <관련 행사 2면> 건강검진, 서울성모병원이 최고 서비스 만족도 평균 75.7점, 국내 빅 5 병원 중 가장 높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건강 검진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가 국내 빅 5 병원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 )은 최 근 2009년 11월 16일부터 동년 12월 17 일까지 서울 소재 서울성모병원, 서울대 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 세브란스병원 등 5개 대형 종합병원의 건 강검진센터를 이용 한 검진자를 대상으 로 건강건진서비스 소비자만족도 비교 자료를 발표했다. 조사결과는 소비 자원이 운영중인 T- gate(www.tgate.or. kr)(온라인 상품정보 제공포털)에 공개 됐다. 조사는 5개 병원에 각 80명씩 할 당하고 총 400명을 대상으로 순수 자가 부담으로 검진받은 소비자에 대해서 실 시했으며, 인터넷 조사기관(아이클릭)을 통한 설문조사 방식을 택했다. 종합건강검진 만족도 척도는 한국표 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개 발한 서비스품질지수(KS-SQI)를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 품질 측정에 맞게 변형 하여 사용했으며, 서비스 평가 구성요소 는 서비스 품질(성과)과 서비스 품질(과 정), 서비스 신뢰 등 3개 항목으로 분류 했다. 서울성모병원은 3가지 구성요소별로 분류된 각 측정항목에 대한 종합건강검 진서비스이용자의 건강검진서비스 만 족도(100점 만점으로 환산) 종합 평가 결과가 평균 75.7점으로 5개 병원 중 가 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비스 만족도를 세부 영역별로 분류 하여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 결과, 서비 스품질(성과)과 서비스품질(과정)에서 서울성모병원이 각각 75.6점과 75.8점 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서비스 신뢰의 경우는 삼성서울병원 76.0점으 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울성모병원이 미세한 차이인 75.8점를 기록했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장 최규용 교수(소화기내과)는 일회성 건 강검진이 아닌 지속적 건강관리를 제공 받는 1:1 맞춤 평생 건강관리 시스템과 명품건진 서비스, 센터 내에서 모든 검 사가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구 축 등의 차별화가 고객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 고 설명했다. 서울성모병원장 홍영선 교수는 지난 해3월국내최대최신식, 최첨단병원 으로 그랜드 오픈한지 1년도 되지 않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최고의 괄목 한 성과를 보였다 고 강조하며, 앞으로 국내외 고객이 가장 찾고 싶은 서비스 최상의 글로벌 리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간호대학 서울성모병원 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www.cmc.or.kr

2 제1981호 CMC 오늘 자궁근종 맞춤 치료 시대 연다 서울성모 자궁근종센터, 최소입원 최소통증 최소흉터 선보여 앞줄 왼쪽부터 자궁근종센터장 김미란 교수,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 산부인과 김장흡 교수, 산부인과 이준모 교수 자궁근종은 환자에 따라 종양의 크 기와 위치, 증상이 다양한 만큼 치료법 도 다양해 무엇보다 환자 개개인의 특 성을 고려한 맞춤 치료가 요구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2일 여성에게 가장 흔한 종양인 자궁 근종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자궁근종 센터(센터장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를 열고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서울성모 병원 자궁근 종센터의 진 료는 부인과 진료 분야에 서50년의역 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 톨릭의과대 학 산부인과 학교실의 생 식내분비학 팀, 부인종양학팀의 자궁근종 치료 노 하우와 영상의학과, 중재방사선과, 혈 액내과 의료진의 긴밀한 협진으로 이 루어진다. 이 센터에서는 고해상도와 용이한 접근성을 장점으로 국내 최초 도입된 제3세대 로봇수술기(다빈치S 3D HD) 를 통해 고난도 자궁근종 절제술이 가 능하며, 이는 짧은 수술시간은 물론 최 상의 수술결과로 환자 만족도를 극대 화한다. 또한당일통원시술이가능 한 고주파 자궁근종용해술과 인터벤션 영상의학과와 협진으로 시행하는 자궁 근종색전술, 복강경하 근종절제술 등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다양한 전문치 료를 선보인다. 한편, 센터장 김미란 교수는 자궁근 종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이다. 자 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0~40%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며 증상이 없다 면 그 경과를 관찰해 볼 수 있다. 그러 나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 과거에는 자궁을 적출하거나 개복하여 자궁근종 절제술을 시행했다면, 최근에는 가임 력을 고려해 가능한 한 자궁을 보존하 도록 하면서 최소 침습적인 전문 치료 를하고있다 고 강조했다. / 서울성모 문의 : 02)2258-2740 대전성모,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패 받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최근 국 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오 병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전성모병원은 2009년도 국가건강검 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과 질병 조기발견에 크게 기여한 공로 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 대전성모 의정부성모, 아침인사로 내원객 맞이 성빈센트-매송보건지소 노인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협약 체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달 29일 매송보건지소에서 2010년 화성시 매송은빛사랑채 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 뇌졸중, 만성퇴행성 질환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 노인을 관리하기 위 해 화성시에서 개소한 5개의 노인주간재 활센터 중 매송 지역 센터 운영에 관한 협약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영미 병원장을 비 롯한 성빈센트병원 관계자와 매송보건지 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대 표 인사말과 센터장으로 임명된 김준성 교수(재활의학과)의 센터 소개 등이 이어 졌다. 이에 따라 성빈센트병원은 올해부 터 매송은빛사랑채를 위탁 운영하게 되 어 김준성 교수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진 료와 재활 및 치료 프로그램, 사회재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 성빈센트 대전성모, 소방본부와 협약 원격화상 응급처치시스템 활용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지난달 27일 대전광역시 소방본부와 협약식을 갖 고 원격화상 응급처치시스템을 활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병원은 대전광역 시 소방본부와 연계해 향후 응급환자의 소 생률을 높이기 위해 병원 전 단계에서 원 격화상 응급처치시스템을 활용하고 실시 간 동영상 의료지도로 119구급대원이 이 송하는 환자에 대한 현장 응급처치가 원활 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병원 내 의료지도 전문의사 지정운영, 원격화상 진료시스템 전산관리자 지정운영, 원격화상 진료시스 템 관련 구급대원 교육 정례화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 대전성모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감사합니다. 매주 목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우렁찬 인사소리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 원에 울려퍼진다. 의정부성모병원 외래계간호팀은 2010 년 새해를 맞아 병원을 찾는 환우 및 내원 객들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친절과 봉사의 마음을 새롭게 고취시키고자 매주 목요일 아침 7시 45분부터 8시까지 본관 1 층 외래로비에서 아침인사로 고객을 맞이 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외래계간호팀은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의 더 나은 고객만족서비 스와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향후 1년 간 병원의 이념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할 방 침이다. / 의정부성모 김수환 추기경 선종 1주기 추모 행사로 사랑 나눔 정신 되새겨 천주교 서울대교구 추모 행사 1. 미사 - 2월 16일(화) 19:00 명동대성당 / 정진석 추기경 주례 - 2월 21일(일) 11:00 용인성직자묘역 / 염수정 주교 주례 2. 전시 및 음악회 - 사진전(주관 : 평화신문) 1차 전시: 2월 3일(수) 12일(금) 평화화랑(중구 명동 가톨릭회관 1층) 2차 전시: 2월 16일(화) 28일(일) 명동대성당 들머리 - 유품전 일시 : 2월 16일(화) 5월 23일(일) 장소 :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절두산 순교성지 내, 마포구 합정동) - 음악회(주관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동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일시/장소 : 2월 18일(목) 20:00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서울 가톨릭미술가회 작품전(주관 : 서울 가톨릭미술가회) 일시/장소 : 2월 18일(목) 27일(토) / 평화화랑 - 소장 미술품전시 일시/장소 : 3월 3일(수) 16일(화) / 평화화랑 CMC 추모 행사 1. 영상전 - 일시/장소 : 2월 16일(화) 8:30~ / 서울성모병원 1층 로비 - 내용 : 추모영상 상영 및 사진 전시 2. 추기경님께 보내는 편지(사랑의 트리) - 일시/장소 : 2월 16일(화) 8:30~ / 서울성모병원 1층 로비 - 내용 : 추기경님께 편지 쓰기 3. 사랑나눔 장기기증운동 - 일시/장소 : 2월 16일(화) 8:30~ / 서울성모병원 1층 로비 - 내용 : 장기기증 안내 및 서약 4. 추모미사 - 일시/장소 : 2월 16일(화) 10:30 / 서울성모병원 1층 성당 5. 음악회 - 일시/장소 : 2월 16일(화) 16:30~17:30 / 서울성모병원 1층 로비 - 출연진 : 재즈가수 윤희정(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 / 나무자전거 / 팝페라 가수 임형주, 전진상복지관 합창단 등

CMC 오늘 2010. 2. 8 3 장기 효과 적절한 수술시기 중요해 성모 신경외과, 파킨슨질환에 대한 뇌심부자극술 장기 결과 보고 성빈센트, 손 축복식 가톨릭대학교 성 모병원 신경외과 정 위기능수술팀은 파 킨슨질환으로 2000 년부터 뇌심부자극 술을 시행한 환자 중 이경진 교수 5년 이상 경과한 환 자들을 추적 관찰하여 장기 효과에 긍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발표하 였다. 그동안 파킨슨질환에 대한 뇌심부자 극술의 효과는 5년 미만의 단기 효과 로 파킨슨질환의 대표적 증상인 떨림, 서동증, 강직 등에서 탁월하다는 보고 가 대부분이어서 이번 장기 연구결과 는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연구진은 수술시행 후 5년이 경과된 총 18명의 환자중에서 생존해 있는 13 명을 추적 관찰하였다. 그 중 5명은 독 립보행이 가능한 상태로 장기 효과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1 일 신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0년도부터 성빈센트병 원에서 새롭게 자원봉사를 하게 된 봉사 양호하였고, 8명의 경우 현재 독립보 행이 어려운 상태로 장기 효과가 좋지 않았다. 장기 효과가 양호한 환자의 경 우, 독립보행뿐만 아니라 떨림이나 온 몸이 굳어지는 강직증상과 동작이 느 려지는 운동완서 증상에서도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떨림증상 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효과를 나타 냈다. 이들의 장기 효과 결과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뇌심부자극 수술을 시행하는 시기이다. 파킨슨약물을복용한후약5년이 경과되면 약물에 대한 부작용 때문에 적절한 증상 조절이 되지 않거나, 파킨 슨 약물에 대한 반응이 약물 복용 전과 후의 효과에 현저한 차이가 있고 증상 이 점점 나빠지는 상태로 이행되어지 는데 상태가 더 악화되기 이전에 시행 한 경우 결과가 더욱 좋았다. 결국 파킨슨병에 대한 뇌심부자극술 의료원, 신입간호사 연수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4박 5일 교육과정으로 2010년 신입간호사 연 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 동익 신부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 으며, CMC에 첫발을 내딛는 서울성모병 원, 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 병원, 성바오로병원 총 303명의 신입간호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CMC 정체성 이해(이재철 이념구현실장) 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신입간호사로서 기관의 이념과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V-Freshman과 정, CS(고객만족) 마인드, 인사제도 소개, 기관 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의식 및 팀워 크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서울성모병원 CS팀장을 비롯한 의 정부, 부천성모 CS강사가 CS마인드 함양 및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주제로 강연해 업무시작에 앞서 많은 관심과 호응 을 얻었다. 또한 교육생들이 팀을 이루어 교육기간동안 준비하고 발표하는 합창프 로그램인 하모니&시너지 시간과 CMC 홍 보 동영상 및 프리젠테이션 제작 발표를 통해 교육생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이 끌어 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는 인 사 말씀을 통해 일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 는 일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과 더불어 인 간됨을 성숙시키고 완성시키는 일임을 전 하고 에토스(자기 직업이 추구하는 고유한 직무에서 지켜야 하는 의식)를 가지고 직 업윤리를 충실히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중 요하다 며 모든 교육생들과 악수를 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 의료원 성빈센트, 신규 자원봉사자 교육 자 47명에 대한 교육으로 이영자 팀장(총 무팀)의 병원소개와 레지나타 수녀(원무 팀장)의 원무팀 안내, 신옥경 팀장(QI실) 의 친절교육, 아나스타시아 수녀(호스피 스팀장)의 봉사자의 자세 등 다양한 강의 가 준비되었다. 이어서 원목실장 류충렬 신부의 집전으 로 신년하례식 미사가 있었으며 미사가 끝난 후에는 시상식을 통해 지난해 성실 하게 자원봉사를 실시한 35명에게 개근상 을 수여했다. / 성빈센트 의 장기효과를 양호하게 하기 위해서 는 수술 전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고려 하여 뇌심부자극술을 통한 증상 호전 정도를 예상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에 행해져야 한다. 신경외과 이경진 교수는 뇌심부자 극술이 최근에 들어서 많이 보편화 된 수술이지만 아직까지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은 상태이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까지도 경각심을 갖고 신중하게 수술적 치료에 대해서 고려 해야 한다 고 말했다. / 성모 두개내 전기자극기 당뇨병 발 합병증 예방을 위해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 유헬스 당뇨강좌 개최 가톨릭중앙의료원 U헬스케어사업단(단 장 윤건호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 수)은 평화유헬스(대표 최윤희)와 공동으 로 오는 26일 오후 1시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제3회 유헬스 당뇨강 좌 를 개최한다. 이번 유헬스 당뇨강좌는 유헬스를 통한 당뇨관리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당뇨병 에 대한 기초적인 강의부터 당뇨병 발 합 병증 예방을 위한 발관리 방법을 집중 교 육한다고 한다. 특히 참석자 전원에게 혈 당 측정과 함께 모노필라멘트검사를 통한 무료 발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므로 평상 시에 발 관리에 소홀했던 당뇨인이라면 자신의 발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 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22일에 개최된 제2회 유헬스 당 뇨강좌는 겨울철 명품 채소 즐기기 라는 테마로 전문영양사가 참석자들을 대상으 로 1:1 맞춤 영양지도를 진행하여, 강좌 만 대전성모, 임상의학연구소 심포지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임상의학 연구소는 지난달 27일 상지홀에서 심포지 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연구의 최신동 향 을 주제로 지난 1년간 다양한 분야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일 병원 성당에서 신규간호사 손 축복식 을 개최했다. 이번 손 축복식은 병원 곳곳에서 환자들 을 직접 대하게 될 2010년 신입간호사들 의 손을 축복하고 치유의 힘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목실장 류충렬 신부 의 집전으로 미사가 거행됐으며 신입간호 사 113명이 차례로 나와 손을 축복받으며 앞으로주어질모든간호활동에대한평 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충렬 신부는 오늘 이 시간은 육신의 치료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치유하는 간호 를배우는 뜻깊은자리 라며 치유의 도구 로 사용되는 간호사들의 손과 마음에 항상 하느님이 함께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성빈센트 족도 5점 만점에 4.63점의 만족도를 보였 다. 서울성모병원 유헬스 당뇨강좌는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며, 당뇨인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고, 신청은 유헬스당뇨상담실 (1588-9633) 또는 블로그(blog.naver.com/ cmc_uhealth 유헬스 당뇨강좌 신청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좌는 선착순 30명 을 모집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발관리 관 련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과 평화 유헬스는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온라인 전문 당뇨관리 서비스 케어 디(Care D) 를 2010년 2월 오픈과 동시에 한달간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 다. 신청은 유헬스당뇨상담실(전화1588-9633) 또는 블로그(blog.naver.com/cmc_ uhealth 케어 디 체험이벤트 신청 )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의료원 서 진행하고 있는 임상 연구의 성과를 소 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 엄은 외과 김정구 교수의 사회로 9개 과에 서 총 11명의 연자가 강연을 진행했다. 우수 연제자로는 1세션에서 소화기내 과 김연수 교수(간세포암에서 Yes-associated protein(p-yap)과 LATS1의 발 현양상 및 임상병리학적 비교)와 2세션에 서 신경과 류선영 교수(알츠하이머병에서 뇌자기공명영상 부피 분석범을 이용한 쐐 기앞소엽과 해마의 부피 측정)가 각각 선 정됐다. / 대전성모

4 제1981호 CMC 사랑나눔 독지가 부부의 사랑으로 심장환아 수술비 지원 한 기부자의 사랑이 소중한 어린 새 생명의 탄생을 만들어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덕형 회장 부 부가 CMC에 심장환아돕기기금으로 5 만 달러를 후원 약정, 이 기금으로 첫 환 이덕형 회장 부부 매년 5만 달러 희사 왼쪽부터 소아청소년과 이재영 교수, 노태호 대외협력실장, 이덕형 회장, 의료원장 이동익 신부, 손호영 의무원장, 천명훈 의무부총장, 흉부외과 장윤희 교수 이덕형 회장이 후원 환아를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아가 소아심장수술을 받은 것이다. 20세에 도미, 1995년 글로테크를 설 립, 미 국무성과 해군 등 미국 정부의 IT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덕형 회장은 (50세, 마르코)은 지난해 11월 형 이덕 선(70세) 회장과 함께 가톨릭대 학교 성심 국제화 기금으로 100 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사회 문 화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 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수술을 받은 홍가영 아기는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으로 2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긴급히 수술 을 받았으며, 기부자의 사랑 덕 분인지 회복상태가 좋아 건강한 모습으로 2월 2일 퇴원했다. 한편, 설 연휴를 맞아 한국에 내방한 이덕형 회장은 지난 5일 가톨릭 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와 기부금 전 달식을 가졌으며, 이날 자리는 의료원장 을 비롯하여 손호영 의무원장과 천명훈 의무부총장, 정수교 기획조정실장, 노태 호 대외협력실장, 주치의인 서울성모병 원 흉부외과 장윤희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재영 교수가 함께 했다. 이덕형 회장은 새해 너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며, 환아에게 도움을 주고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기 위해 힘써 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해왔다. 아울러 CMC생명존중기금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가기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 의료원장 이동익 신부 또한 학생들뿐 만 아니라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큰 뜻 을 펼쳐주심에 감사를 표하며, 국제적인 CMC 의료 네트워크 안에서 기부자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왔다. 살레시오수도회, 서울성모에 3,000만 원 기부 故 이태석 신부의 봉사 희생정신의 뜻 기려 지난 2일 살레시오수도회(관구장 남상 헌 스테파노 신부)는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를 방문하여 故 이태석 신부 가 편안히 선종하였으며 그동안 치료비용 예우감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 울성모병원의 불우환자를 위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하였다. 故 이태석 신부가 걸어온 봉사와 희생 정신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전달된 이 기부 최오규 서울성모 비상근대외협력부원장 장학기금 기부 지난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상근대 외협력부원장으로 임명 된 최오규 원장이 대외 협력부원장으로 활동하 며 기관에서 받는 활동 비용을 전액 의대 장학기 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알려왔다. 최오규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지난달 30일 생명존중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후원 약정한 첫 기부자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와 화제가 되고 있다. 기부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황대연 씨 로, 어머니의 주치의인 서울성모병원 소 화기내과 최규용 교수에 대한 감사와 존 금은 치료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 환우들을 위하여 숭고하게 쓰여질 계획이다. 한편 故 이태석 신부는 1987년 인제대 의대를 졸업한 뒤 뒤늦게 광주 살레시오 신학대에 입학해 성직자의 길을 걷기 시 작하였다. 2001년 사제서품을 받자마자 약 8년간 아프리카 수단 남부지역에서 한센병 환자 및 빈민을 위한 학교 개교, 병원 설립 등 의료봉사, 교육봉사 및 선교활동을 펼쳐 왔다. 2008년 말 일시 귀국했다가 대장암 판 정을 받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서 1년간 27회에 걸쳐 입퇴원을 반복하며 지속적으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 행하며 투병해왔으나, 안타깝게도 지난달 14일 선종했다. 을 졸업, 성모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 치고 현재는 성형외과 외래교수, 강남구 의사회 부회장, 글로벌성형외과 대표원장 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오규 원장은 가톨 릭대학교 성의회관 건립 당시에도 1억 원 을 기부했으며,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1,000만 원, 생명대학원 1기 대표로 서울 성모병원 조경수목 조성비용으로도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황대연 환우 보호자, 온라인 통해 20만 원 기부 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20만 원을 후원 약 정했다. 평소 수도원 등에도 소액기부를 해오며 나눔을 실천해온 황대연 기부자는 앞으로도 계속 CMC 발전을 응원하며 기 관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며 소중한 의사를 전달해왔다. 성빈센트, 교직원들 기부소식 줄이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사회사업 팀에 기부의 손길이 연이어 도착해 잔잔 한 감동을 주고 있다. 먼저 72병동 봉사팀에서는 아로마 환경 성모 세상 모든 아픔을 어루만지는 이름(4) 비누를 만들어서 얻은 수익금 23만 원을 불우한 환우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사업 팀을 찾았다. 봉사팀장 김이슬 간호사는 좋은 뜻으 로 모여 계획했던 만큼 소중하게 쓰였으 면 좋겠다 고 말했다. 또한, 고객지원센터 에서는 친절한 상담과 안내에 감사하다며 환자가 전해준 5만 원을, 물리치료실에서 는 지난해 교직원장기자랑을 통해 받은 부서상금 20만 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치유는 사랑이 맺은 열매이고, 치유하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만나는 병자마다 가엾이 여기시고, 병자가 겪는 고통을 당신 고통처럼 아파 하며 치유하셨습니다. 고통을 함께 나누는 치유 는 몸과 마음과 넋을 모두 낫게 하는 전인 치유 입니다. 이러한 기적은 하느님께 모든 것을 믿고 맡기 는 사람에게 일어납니다. 성모님께서는 병으로 괴로워하는 이들과 함께 아파하시고, 낫기를 바라시며, 위로하실 뿐만 아니라, 고통 받는 모든 이를 하느님 아버지께로 이끌어 주십 니다. 치유는 이렇게 어머니 손길에서 시작되어, 어머니께서 주시는 위로와 희망으로 힘을 얻고, 하느님 아버지께 고스란히 자신을 내맡김으로써 마무리 됩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하시는 전인 치유를 돕기 때문에 성모마리아를 병자의 나음(Salus Infirmorum) 이라고도 부릅니다. 지난 2천년 동안 가톨릭교회는 병자의 나음 이신 성모 마리아께 어머니처 럼 따뜻하게 병자를 돌보는 법 을 배웠습니다. 성모님께서는 따스한 손길로 병자뿐만 아니라, 가까이에서 함께 고통을 겪는 식구들과, 병자를 낫게 하려고 애쓰는 모든 이를 어루만지십니다. 성모님께 서는 특히 의료인에게 당신 자녀가 겪는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전인 치유가 이루어지도록 몸과 마음을 힘껏 바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 성모 병원에서는 이런 성모님의 바람을 그 어느 병원보다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 성모 세상 모든 아픔을 어루만지는 이름 은 성모의 의미를 담은 책자로 총 6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MC 이야기 2010. 2. 8 5 섬김이야기 간호행위 하나하나가 섬김으로 전정숙 UM 성모 마취간호Unit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간호부의 섬 김간호는 우리가 선택하고 만든 브랜드 이다. 섬김은 우리가 실현하고자 하는 간호뿐만 아니라 우리가 실현하고자 하 는 삶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수술실에서는 간 호사, 환자, 보호자와의 만남이 수술 대 기시간 동안에 짧게 이루어진다. 환자들 은 수술을 기다리며 대기하는 동안 불 안과 두려움으로 가장 어렵고 힘든 시 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말과 표정, 행동 하나 하나가 환자분들 에게 강하고도 선명한 기억을 남겨주는 시간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감동을 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간호사는 환자에게 섬김간호를 행하 기 전 준비되어야 하는 작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 원하는 삶의 방향, 자신을 신뢰할 수 있 는가 등 자신의 전반적인 것을 되돌아 보고, 자신의 인위적인 판단 없이 사물 이나 현상을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선 명하고 올바른 정신이 있다면 섬김을 어떻게 할 것인지의 고민은 필요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자신과 모든 사람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기 때문에 하나의 작은 행동과 행위에 의미를 부 여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섬김의 행위가 나오게 되기 때문이다. 마취간호 Unit의 Unit Manager인 나 는 섬김간호 대상자를 환자, 보호자뿐만 아니라 간호사, 사원, 각 과 의사 등 수 술실 공간 안에서의 모든 사람으로 삼 아야 한다. 그러나 자신의 문제가 해결 되지 않아 마음이 불안정하여 나를 바 라보고 있는 간호사들의 마음조차 어루 만져 주기에도 여유롭지 못했다. 나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모든 생활 과 자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상당 히 많았고 신체적인 증상이 오기도 하 여 불안을 가중시켰다. 내가 해야 할 일 이 무엇인지,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의미가 있는 것인지, 나의 길은 무엇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나의 경우 위의 문제를 안고 있어 해 결하고 싶었으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많은 시간을 보냈다. 여러 가지 교 육과 작업을 통해 나를 조금씩 알게 되 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느님과 만나는 시간을 가져 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막상 기도를 하려고 하면 어떠한 방법으로 하는지, 어느 시간에 해야 하는지 등 실 제적으로 적용할 수가 없어 답답하기만 하였다. 몇 달 전부터 이른 아침에 짧은 시간이라도 출근 전 병원 성당에서 하 느님과 만나는 소중한 짧은 시간을 갖 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실천에 옮기 게 되었다. 기도의 내용으로는 내가 해 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부터 시작하였으며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기 를 원하는 기도가 이어졌다. 가족을 위 한 기도, 주위 사람들을 위한 기도, 부서 원들 한 사람씩 떠 올리며 기도를 할 수 있었고, 환자, 보호자의 기도로 이어지 게 되어 조금씩 나를 내려놓기 시작함 을 느끼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자신에 대한 신뢰가 생 기게 되었고, 사람의 존귀함을 보게 되 었으며, 바르게 가고 있는 현재의 삶의 방향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현재 실생활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인 식하게 되었다. 나를 알고자 하는 작업 으로 가장 강력한 방법임을 알게 되었 고 하루의 일과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진정한 섬김이라는 것은 쉽게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마음 안에서는 진 한 의미가 올라온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으므로 온전한 맑고 깨끗한 정신 과 잠재되어 있던 베풀고 싶어하는 마 음이 살아나게 된다. 이 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어느 곳에 있어 야 하는지, 어떠한 마음으로 하여야 하 는지를 알고 실천하고자 노력하게 되었 다. 여유롭고 넓은 마음으로 모든 상황 을 바라볼 수 있었으며 진정으로 도움 이 되는 생각과 행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실천에 있어 완전한 것은 아니지만 인식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느님과의 만남에 시간을 갖게 된다 면 자신과 진정으로 만나게 되어 자신 과 타인의 존중과 신뢰를 얻게 하고 생 명 자체에 대한 존경심과 아끼고자 하 는 마음이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나오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성모병원의 우리 간호사들이 자신과의 만남을 통해 간호 행위 하나하나가 섬김으로 실천되어 우 리나라 최고, 세계 최고의 간호 브랜드 로 성장하며 우리 가톨릭대학교 성모병 원의 섬김간호가 세계에 전파되기를 바 란다. CMC 전공의 수기 가장 훌륭한 교과서는 환자 김학수 인턴 가톨릭대 2009년 2월 20일 금요일. 내게는 평 생 잊지 못할 날이다. 더 이상 학생이 아 닌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의사 김학수로 서 첫 발을 내딛은 날이기 때문이다. 연 수원에서 병원까지 오는 1시간여의 시 간내내 기대와 두려움이 뒤섞인 묘한 감정의 두근거림이 계속되었고, 병원에 도착해서 우리보다 정확히 1년 먼저 의 사 생활을 시작한 선배들의 수료식을 지켜보는 동안에도 그 두근거림은 계속 되었다. 그로부터 어느덧 6개월여의 시 간이 지났고, 곧 있으면 후반기 병원으 로의 이동을 하게 된다. 의사 김학수의 6개월을 돌아보니 그 순간에는 알아차 리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환자로부터 배웠으며, 그 순간에는 느끼지 못했던 많은 도움들을 동료들, 선배들로부터 받 았다. 가장 훌륭한 교과서는 환자 라고 한 다. 비단, 질환을 이해하고 공부하는 데 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한 다. 병원에서 의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환자에게 도움을 주기보다는 반대로 내 가 환자로부터 정말 많이 배웠다. 병마 와 싸우는 와중에도 늘 가지고 있는 가 족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 주위 사람들 에게 행여 폐를 끼칠까 더욱 배려하고 양보하는 모습. 그리고 좌절과 절망 앞 에서도 늘 잃지 않는 여유와 웃음까지. 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하면서도 간혹 이 길을 선택한 것이 옳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6개월 동안 환자들과 생활하 며 그들로부터 많이 배우며 이 길을 선 택하기 잘했다는 생각을 매일같이 했다. 내가 그들로부터 배운 만큼 베풀 수 있 게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병원에서 맡 은 바 최선을 다해야겠다. 우리 CMC는 다른 병원들보다도 가 족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전국 각지에 병원이 흩어져 있지만, 오히려 그러한 점 때문에 CMC라는 이름으로 더욱 끈 끈해질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 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병원 내 모든 사 람들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고 가족적 으로 만들고 있다. 환자를 대할 때는 물 론이려니와 의료진끼리, 혹은 다른 직원 들과의 사이에서도 관계가 사무적이지 않고, 병원에서 일하는, 병원을 찾는 사 람들 모두가 가족 구성원들처럼 끈끈하 고 정이 넘친다. 이러하니 일의 능률이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작을 함께한 26명의 인턴들이 누구 하나 빼놓을 것 없이 그 어떤 이들보다도 살갑고 좋다. 삼분의 이의 동반자를 병원에 와서 처 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힘들지만 보람 찬 인턴 생활 6개월간 6년 이상의 정이 들었다. 곧 각자 다른 병원으로 이동하 여 흩어지겠지만, 6개월간의 인연을 60 년간 이어갈 생각이다. 각박할 것 같고 냉정한 줄로만 알았 던 의사 생활, 나아가 사회 생활의 시작 을 우리 CMC에서 시작 한 것을 행운이 라고 생각한다. 후반기에서의 인턴 생활 또한 전반기에서의 인턴 생활만큼이나 힘은 좀 들지언정 즐겁고 보람차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을 우 리 후배님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생활할 것이다. 국가 고시를 준비하는 동안, 시험에 붙기만 하면 그 누구보다 도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연수원 에서 병원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도 그 때의 다짐을 곱씹었다. 그리고 인턴 생 활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지금. 다시 한 번 그 다짐을 되새김질 한다. 돌아보면 힘들었던 일들도 많았지만, 보람찬 6개 월이었고, 스스로가 조금은 어른스러워 지고 커진 느낌이다. 국가고시를 준비하며, 그리고 연수원 에서 선배들의 수기를 읽으며, 앞날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던 기억이 난다. 열 심히 일하는 선배들의 모습이 내 맘에 불 질렀듯이, 나 또한 여러분들 마음에 불을 지를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 의 욕에 넘치는 여러분들을 병원에서 볼 날을 손꼽아 기다려 가며, 남은 인턴 생 활 누구보다도 열심히 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해 본다.

6 제1981호 CMC 동정 남궁성은 명예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회장 선출 남궁성은 가톨릭대학 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가 최근 대한민국의학 한림원 부회장에 선출 됐다. 남궁성은 명예교수는 1963년 가톨릭대학교 의 과대학에 입학하여 CMC에서 인턴과 레 지던트를 거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가톨릭대학교 의무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 대영 교수(성모병원)와 성혜영 임상강사 언론에서 보는 CMC 방송(1월 28일 ~ 2월 3일) 총장 겸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등을 역임하며 46년간 가톨릭과의 인연 속에서 기관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남궁성은 명예교수는 사립대의료 원장협의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대한암학회 회 장 등을 맡으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국내 산부인과학 및 부인암 연구 발전의 선두에 자리했다. / 대학 내과 정대영 성혜영 교수팀, 상부위장관 연구학회 학술상 수상 정대영 교수 성혜영 임상강사 (서울성모병원)팀이 최근 2009년도 대한 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 연구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팀은 유럽소화기학회지인 Europ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지에 실린 위장관 용종 성 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겸자 생검과 절 제표본의 상이성 이라는 논문으로 수상 의 영예를 안았다. / 대학 성빈센트, 2009년도 하반기 의무기록상 시상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1 일 원내 별관 5층 성빈센트홀에서 2009 년도 하반기 의무기록상 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미나(인턴), 이경 수(내과 레지던트), 이준호(비뇨기과 레지 던트), 정형외과 의국, 81병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성빈센트 2009학년도 전기 석 박사 학위수여 학위수여식 : 2. 19(금) 15:00 장소 :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 의학교육학 석사 : 의학교육학 윤현배 간호학 석사 : 간호학 허화정, 김해리, 이주영 의학 석사 : 내과학 박재은, 박지찬, 김용균, 김형두, 임철현 / 정신과학 김유라 / 외과학 이정민 / 정형외과학 서유준 / 신경외과학 허한용 / 흉부외과학 박상현 / 산부인과학 정윤지, 정인철 / 안과학 구희찬, 나호, 백지선, 양지욱, 조원경, 지동현 비뇨기과학 김상훈 / 가정의학 도현진 / 응급의학 김지훈 / 치과학 류준하, 박수현 이학 석사 : 통계학 김진곤, 권나영, 권재훈, 박수진, 서영열, 이미성, 이주형 의학세포생물학 박성태, 손민정, 최미영 / 면역 미생물학 박인후, 김은경, 김성근, 김영미, 이수아, 하경호 / 신경생물학 전승현, 황지혜 / 종양생물학 윤성애 분자생명의학 김수현, 강미란, 김유리, 김지환, 심주연, 오지은 이에스더 문학 석사 : 생명윤리학 박경순 간호학 박사 : 간호학 이세영, 기미영, 이경주, 박영혜 보건학 박사 : 보건학 장윤정, 최진영 의학 박사 : 해부학 정충기 / 병리학 김진우, 신미정, 심병용, 최윤석, 고혁재, 정우철, 김창환, 김성용, 김태호, 손태서, 정대영 / 신경과학 송인욱 / 정신과학 임현국, 우영섭 / 외과학 김기환, 채병주, 한상문 / 정형외과학 유주석 / 신경외과학 심정현 / 마취통증의학 민진혜, 고현정, 박철수, 이진영 / 산부인과학 배정훈, 서민정, 윤호주 / 소아과학 이수영, 윤종서, 황희승 / 피부과학 박홍진 / 비뇨기과학 하유신, 윤병일 / 방사선과학 정소령, 원유동, 임수아, 천호종, 박현진, 박수연, 박창숙 / 병원병리학 유창영 / 가정의학 선소현, 신진희 / 응급의학 최세민 / 치과학 김강태, 김태승, 이상각 이학 박사 : 면역미생물학 박정선 / 신경생물학 이제훈, 안현희, 이주은 분자생명의학 서해동 보건대학원 : 보건학 석사 조민희, 김태우, 남웅, 김경연, 임연주, 서명옥, 신미현, 이영주, 엄춘식, 최미라, 윤지희, 이선영, 전은정 의료경영대학원 : 경영학 석사 구자선, 김경욱, 김나영, 김영림, 김현정, 문경희, 박사희, 박용흠, 박은영, 성소영, 신동우, 신동훈, 안재은, 이종, 이기순, 이영선, 전경덕, 전문수, 정비옥, 조경아, 차봉은, 최애숙, 최정아 / 행정학 석사 석기식 임상치과학대학원 : 치의학 석사 김대원, 박건현, 이만수, 김범준, 심규범, 임효정, 하신장 생명대학원 : 생명윤리학 석사 송승회, 윤성혜, 이인국, 진영진, 손영순, 윤병익, 전상직, 최오규 KBS 월드라디오(1월 31일) 명의탐방 서울성모 안과 김만수 교수 MBC 생방송 오늘아침(2월 1일) 노안, 백내장 서울성모 안과 김만수 교수 신문(1월 28일 ~ 2월 3일) 대사증후군 등 치료효과 비만수술 9배 늘어 서울성모 비만외과 이상권 교수 경향신문(1월 28일) 위크기 줄이는 고도 비만 수술로 당뇨병도 치료 성모 외과 김응국, 이홍찬 교수 한국일보(1월 28일) 성모병원 등 호스피스 건보 시범 적용 서울성모 헤럴드경제(1월 28일) 통일되면 고향서 인술 펼치고 싶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계일보(1월 28일) 사랑과 자비로 저들의 눈물을 닦아주소서 가톨릭중앙의료원 조선일보(1월 29일) 김 추기경이 남긴 뜻...개발보다 사람이 먼저 서울성모 한겨레신문(1월 29일) 의학한림원 회장 조승열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남궁성은 명예교수 동아일보(1월 29일) [대학병원 CEO에게 듣는다](5)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 서울성모병원장 홍영선 교수 파이낸셜뉴스(2월 2일) 임상 자원해 암 완치도...작년 28만명 몰렸다 서울성모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 중앙일보(2월 2일) 불타는 통증 대상포진... 노인병 은옛말 서울성모 피부과 김혜성 교수 평화방송라디오(2월 3일) 날마다 행복충전-췌담도암 서울성모 췌담도외과 홍태호 교수 한겨레신문(2월 2일) 중금속 마스카라? 서울성모 안과 주천기 교수 조선일보(2월 3일) 타인의 죽음이 곧 삶의 교과서 서울성모 완화의학과 염창환 교수 호스피스병동 박명희 간호사 매일경제(2월 3일) 만성 골수성 백혈병, 25년 생존 가능 항암제의 기적 서울성모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 매일경제(2월 3일) 무통 분만 때문에 허리 아픈게 아닙니다 성모 마취통증의학과 이해진 교수 조선일보(2월 3일) 한국인에 잘 맞는 신세대 혈압약 성바오로 순환기내과 김재형 교수 매일경제(2월 3일) 자치구에 치매지원센터 60세 이상 무료 검진 서울성모, 성모 조선일보(2월 3일) 어르신들, 치매 걱정 마세요 서울성모, 성모 한국일보(2월 3일) 나를 태웁니다 촛불 입장 평생 헌신 준비에만 9년 성모 동아일보(2월 3일) 정결, 청빈, 순명의 삶을 서원하나이다~ 성모, 성바오로 한국경제(2월 3일) 제43차 대학원 학술상 수상자 의학 - 방사선과학 : 이소연 - 안과학 : 김정섭 - 정형외과학 : 원호연 이학 - 종양생물학 : 김민성 - 면역미생물학 : 김희정 - 분자생명의학 : 김정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영란 간호사(성바오로 간호부) / 시부 / 1. 14 박경준 설비기사(성바오로 시설팀) / 부친 / 1. 16 정은경 간호사(성바오로 간호부) / 모친 / 1. 20 양은진 UM(성바오로 간호부) / 시부 / 1. 29 환영합니다 성바오로 간호부 양주영 사원 1월 4일부 약제팀 이정은 약사 1월 18일부 영양팀 박애경 사원 1월 27일부 원무팀 김묘향, 김지성 사원 영양팀 한지윤 영양사 영상의학팀 이태훈, 최보람, 정수진 방사선사 시설팀 윤도현 설비기사 간호부 김연상, 권별림 간호사 2월 1일부 수고하셨습니다 성바오로 영상의학팀 김영환 방사선사 1월 4일부 영상의학팀 오호석 방사선사 영양팀 백윤정 영양사, 김정숙 사원 1월 31일부

CMC 공지 2010. 2. 8 7 제18차 세계 병자의 날 CMC 행사 기관명 행사명 일 시 장 소 9일 기도 2. 3(수) ~ 11(목) 7:50 ~ 8:00 원목팀 상담실 서울성모병원 기념미사 2. 11(목) 10:30 1층 성당 환우선물나눔 2. 11(목) 당일 각병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혈관 중재혈관외과 제2회 심포지엄 및 워크숍 일시: 3월 7일(일) 9:00 장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 평점: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 대한외과학회 연수평점 4점 문의: 02)2258-1280, 3331 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기념미사 2. 11(목) 10:30 ~ 11:10 성당 작은 음악회 2. 11(목) 19:00 ~ 20:30 성당 환우 위안의 밤 2. 11(목) 18:10 임상강의실 입원환자 선물나눔 2. 11(목) 당일 각병동 9일 기도 2. 3(수)~11(목) 방송실 기념미사 2. 10(수) 12:10 성당 영화상영 2. 10(수) 19:00 강당 환자 안수 미사 매직쇼 2. 10(수) 18:30 ~ 환자 위안의 밤 1층 로비 행운권 추첨 일일찻집 2. 11(목) 9:00 ~ 15:00 빈센트 밴드 특별공연 2. 9(화) 17:30 성빈센트홀 기념 특강 2. 10(수) 17:30 성빈센트홀 가톨릭대학교 정신과학교실 창설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일시: 2월 20일(토) 장소: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 평점: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 문의: 02)2258-5443 CMC 핵심가치 행동화(V-Plus) 과정 실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오는 2월 2일부터 CMC 핵심가치의 행동화를 통해 진정 한 생명의 봉사자 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가치 행동화 교육, V-Plus과정을 실 시합니다. V-Plus 과정은 CMC 이념과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화 모델을 발굴하여 이를 직접 체득, 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0년 2월 ~ 2011년 2월(총 91차수) 장소: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 골든스카이 리조트 대상: CMC 직할기관 전 교직원 사전교육(필수) : http://www.onexpert.co.kr/edusystem/cmc 기념품 나눔 2. 11(목) 당일 병동/외래 병자의 날 행사 기념식, 미사, 공연 16:00 ~ 성빈센트홀 9일 기도 2. 3(수) ~ 11(목) 8:10 ~ 8:20 방송실 대전성모병원 기념미사 2. 11(목) 17:00 ~ 18:00 상지홀 대전성모병원 테마가 있는 소아병동 놀이마당 꼬마병균을 물리치는 뽀송뽀송 리틀닥터 일시: 2월 11일(목) 11:00~12:15 장소: 대전성모병원 소아병동 로비 프로그램 - 1부 동화구연(들썩들썩 세균출동, 한밤중의 오줌싸개, 감기걸렸네) - 2부 뽀송뽀송 아로마 천연비누 만들기 절전 캠페인에 참여합시다! 실천사항 - 중식, 퇴근시간 빈 사무실 실내조명 소등하기 - 컴퓨터, 복사기, 프린터 등 사무기기 꼭 끄고 퇴근하기 - 컴퓨터 모니터 자동 절전 기능(화면 보호기능)설정 및 장시간 부재 시 꺼놓기 -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전기 사용기기 플러그 뽑아놓기 - 조명 스위치 절전 스티커 부착하기 -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 사용하기 - 전열 난방기구 사용 자제하기 - 병실 주간에 소등하기 - 화장실 사용 후 소등하기 - 직원들과 함께 홍보하며 동참하기 건강강좌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 환자와 일반인을 위한 일일 강좌 장소: 서울성모병원 4층 가톨릭암병원 회의실 문의: 02)2258-2787 2월 8일(월) 10:00~11:30 외모관리(내얼굴에 맞는 칼라) 14:00~14:50 웃음치료 2월 9일(화) 10:00~10:50 발마사지 교실 2월 10일(수) 10:30~11:50 음악요법(노래의 치료적 기능) 14:00~14:50 암환자의 영양관리 2월 11일(목) 10:30~11:50 요가명상치료 14:00~14:50 춤테라피 2월 12일(금) 10:00~11:30 미술요법(평안을 주는 만다라 만나기) 제2회 일반인을 위한 혈관질환 무료 건강 강좌 버거병 어떤 병인가? 일시: 3월 13일(토) 10:00~13:00 장소: 서울성모병원 4층 암센터 제1회의실 대상: 환우, 가족 및 일반인 누구나 문의: 02)2258-1280, 81 성바오로병원 부인암의 예방과 치료 후 영양관리 및 재활 일시: 2월 9일(화) 14:00 장소: 성바오로병원 별관 7층 강당 프로그램 - 부인암의 예방 - 부인암 수술 후 재활 - 부인암 환자의 영양 관리 - 영양상담 프로그램 문의: 02)2676-9752 인천성모병원 꾀병으로 오해받는 외로운 통증 섬유근통 어떤 질환인가요? 일시: 2월 9일(화) 14:30 ~ 16:00 장소: 인천성모병원 별관 3층 강당 주제: 섬유근통 진단 및 치료 대상: 선착순 20명 문의: 032)510-5873 성빈센트병원 여성의 우울증과 정신건강 강좌 주부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합니다 일시: 2월 25일(목) 14:00 장소: 성빈센트병원 별관 5층 성빈센트홀 후원: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학교실 프로그램 - 남편과 아이들...내게 남은 것은? : 주부들이 마주치는 삶의 문제와 우울증 - 잠이 예전 같이 않네요 : 주부들이 겪게 되는 수면의 문제들 - 행복한 준비 : 주부들을 위한 영성 문의: 정신과 031)249-7150

8 제1981호 아이티에 희망의 불을 지피다 가톨릭중앙의료원 해외의료지원단, 사랑의 인술 펼쳐 가톨릭중앙의료원 해외의료지원단이 지진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아이티 난민을 돕기 위해 활발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일 아이티로 출국한 가톨릭중앙의료원 해외의료지원단(단장 가톨릭의대 김성근 교수)이 현지시각 2월 1일(월) 13시에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했다. 해외의 료지원단은 대한적십자사,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E-POWER부지(동서발전)에 숙영지를 구축하고 현지시각으로 2일부터 인근(숙영지로부터 20분거리) 델마(DELMA)지역 대 학병원인 Hopital Universitaire De La Paix(평화대학병원)에서 본격적으로 지진 피해자 진료를 시작했다. 첫 환자는 아이티 도착 첫날 야간에 숙영지로 찾아온 아이티 근로자(Ronal Saintil, 27, 남, 1차 여진시 발등 부상)였으며, 현지 평화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이틀간 170여 명을 진료했다. 의료지원단은 일단 협진을 진행하고 있는 현지 대학병원 응급환자 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현지 상황에 따라 이동진료 등을 계획 중이다. 의료지원단의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수안 교수는 현지에 와서 실제 환자들을 보니 지진 발생 후 일차 처치가 늦은 사례가 생각보다 많아서 매우 안타깝다. 현재는 무엇 보다 전문인력, 전문장비와 시스템이 필요한 시기로 일회적 의료지원이나, 응급 처치 수준의 지원은 현재 환자 상태를 고려할 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1. 아이티 도착 가톨릭중앙의료원 해외의료지원단(단장 가톨릭의대 김성근 교수)이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해, E-POWER(동서발전) 부지에 숙영지를 구축하고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2. 첫 환자 진료 아직 진료 캠프가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숙영지로 환자가 찾아왔다. 환자는 아이티 근로자 Ronal Saintil(27세, 남)로 1차 여진시 발등을 부상당했다고 한다.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노준승 교 수,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수안 교수, 성바오로병원 외과 김성근 교수가 석고 고정 치료를 실시하였다. 3. 절단 수술 후 환자 그대로 방치 재난 후 대다수 의료진은 응급 처치만 해놓고 떠나버린 상태이다. 서울성모병원 외과 박정현 교수가 일차 치료 후 후속 조치 및 감염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상처가 썩고 곪은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4. 가톨릭중앙의료원 해외의료봉사단, 아리랑TV에 소개 아리랑TV 다큐멘터리 촬영진이 가톨릭중앙의료원 해외의료봉사단원들이 진료를 하고 있는 평화대학병원을 방문하였다.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수안 교수 가 인터뷰를 하였다. 5. 구름떼같이 모여든 환자들 첫날(63명)에 비해 환자가 80% 가량 늘어났다. 가톨릭중앙의료원 해외의료지원단은 이틀 동안 170여 명을 진료하였다. 6. 용케 살아남았지만 일자리 없어 생계 막막 Aldy Jean Louis(27세, 남)는 지진으로 집이 무너졌으나 별다른 상처없이 살아남았다. 어린 아들이 둘 있지만, 지진 발생 후 그나마 있던 일용직 일자리마저 없어져 끼 니조차 거르고 있다고 했다. 7. 열악한 환경이지만 배의 혹 수술 예정 나이가 2살 반이라는 예쁜 여자 아이의 배에서는 어른 주먹만한 덩어리가 만져졌다. 지진이 나기 전에 수술일정을 잡아 놓았으나 지진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했다고 한 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김성근 교수가 아이티, 쿠바 의사와 함께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다. 8.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심해 많은 주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에 시달리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노준승 교수는 스트레스 환자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으며, 이에 대한 약 품을 보다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 아쉽다 고 소감을 전했다. 9. 우리 의료진은 점심도 거른 채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주로 오전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관계로 한 사람의 환자라도 더 보기위해 우리 의료진은 점심도 잘 챙겨먹지 않을 채 일을 하고 있다. 환자에 대한 열 정에 현지인들도 많이 감동하는 모습이다. 발행인 : 이동익 편집인 : 정수교 편집 기획 : 홍보팀 창간 : 1969. 11. 14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505 Tel : 02)2258-5725 Fax : 532-2649 홈페이지 : www.cmc.or.kr E-mail : cmcpr@catholic.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