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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복원 기본계획 Ⅵ. 사역 및 주변 정비계획 가. 사역주변 정비구상 문화유적지구 조성 1. 정비방향의 설정 황룡사 복원과 함께 주변 임해전지(안압지) 海殿址(雁鴨池)와 분황사 등의 문화유적과 네트워크로 연계되는 종합적 정비계획안을 수립한다. 주차장과 광장 등 주변 편의시설에 대한 계획을 고려하여 하나의 유적지구로 조성한다. 각 유적을 하나의 지구로 형성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보행동선과 차량동선을 계획한다. 정비계획은 사역 복원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기반으로 사역 및 주변을 정비하는 것에 관한 방안을 제시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더 나아가 주변 지역의 역사환경을 조성하여 주변 유적 및 관광지와 연계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황룡사 정비계획에 앞서 검토해야 할 관련 상위계획은 현재 진행 중인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선도사업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중장기 추진계획에 맞추어 정비계획은 정보센터 건립, 관람환경 정비, 유구정비 주변정비, 역사 문화 환경 조성 순서로 이루어진다. 효율적인 정비를 위해 공간적으로 사역주변 정비와 사역 정비로 크게 나누어 계획한다. 정보센터 관람환경 정비 유구정비 / 주변정비 역사환경 조성 그림 6-1 단계별 정비 추진방안 194 정보센터 건립 사역내 관람로 및 안내시설 정비 사역내 석조부재 야외전시 주차장 및 단기 접근로 승방지 유구정비 진입광장 신라왕경 주택지 정비 남문대로 그림 6-2 주변 문화유적 분포 현황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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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복원 기본계획 Ⅵ. 사역 및 주변 정비계획 나) 토지이용계획 기본방향 황룡사지와 진입광장 정비와 함께 서편 폐사지, 신라왕경 발굴지, 미탄사지, 용궁지(추정) 등도 각각의 특성을 살려 연계함으로써 유적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신라왕경 발굴지에서 출토된 유구를 노출전시하고, 남문대로를 복원하는 등 주변지역의 역사문화 환경을 조성한다. 부문별 토지이용계획 황룡사지 - 승방지 구역은 유구를 정비하고, 사역내 중심 건물지는 고증 연구 및 설계과정을 거쳐 실물 복원 한다. - 이전 황룡사지발굴조사단 현장사무소 철거 후 정보센터를 건립하고, 석조부재 야외전시장을 마련한다. 남문광장지 - 남문지 전면前面에 대한 발굴조사 후 광장을 정비하여 사역에 진입하기 전 완충공간 역할과 서편 폐사지, 신라왕경 발굴지, 황룡사를 연계하는 공간으로 이용한다. 신라왕경 발굴지, 서편 폐사지 - 신라왕경 발굴지 : 발굴 후 미정비 상태인 발굴지를 유구노출 전시수법으로 정비하고, 발굴 유적 중 규모가 가장 큰 제1호 건물지에는 별도의 관람시설(보호각) 설치를 검토한다. - 서편 폐사지 :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발굴과정 등을 홍보하는 안내시스템을 마련한다. 사진 6-1 정비 후 황룡사지 전경 198 사진 6-2 남측 미탄사지삼층석탑과 농경지 사진 6-3 동측 신라왕경 발굴지 사진 6-4 서편 폐사지 사진 6-5 북측 용궁지(추정) 그림 6-3 토지이용 현황도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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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복원 기본계획 사진 6-8 구황로 Ⅵ. 사역 및 주변 정비계획 사진 6-14 황룡사지 서측 임시 주차장 사진 6-15 분황사 주차장 사진 6-16 임해전지(안압지) 주차장 사진 6-17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 사진 6-9 구황강변도로 차량동선현황 사진 6-10 월성로 사진 6-11 천군로 현재 황룡사지 관람을 위해 차량을 이용한 방문객은 이전 황룡사지발굴조사단 현장사무소 옆 임시 주차장과 분황사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포항, 울산, 경주I.C로부터 월성로, 임해로로 접근하는 차량은 황룡사지 서측으로 이어지는 폭 4m 미만의 왕복 1차선의 보차혼용 진입로를 통해 임시 주차장으로 연결된다. 경주시내와 보문단지를 잇는 천군로와 경주시내와 분황사를 잇는 원효로로 접근하는 차량은 분황사 주차장으로 연결된다. 사진 6-12 임해로 사진 6-13 동해남부선 철도 사진 6-18 천군로와 분황사 주차장 204 사진 6-19 분황사 주차장과 황룡사지 북측 진입로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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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복원 기본계획 Ⅵ. 사역 및 주변 정비계획 나) 정비계획 기본방향 승방지는 현재 기단이 낮고 경사지게 정비 되어있어 건물규모가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는다. 황룡사가 훼손되기 전까지 다양한 건물이 선후로 사용된 것으로 보아, 승방지의 경우 복원 시점을 설정하는데 문제점이 있다. 이에 승방지는 비록 사역에 현존하지만 복원이 아닌 간단한 기단부의 정비 방법을 통해 전체적인 배치형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 기본구상 현존하는 유적 상부에 규모를 표시하여 정비한다. 유적지의 구지표 위에 성토하여 잔디를 식재하고 유적의 범위를 돌과 연와 등 다양한 재료로 선상 에 표시하거나, 기둥 위치에 나무기둥을 열로 심어 표현한다. 건물지에 대한 안내판을 정비하여 관람이 용이하도록 한다. 사진 6-41 승방지 유구 정비 사진 6-42 일본 헤이죠큐 유적 기단정비 사진 6-43 일본 아스카이타부키노미야飛鳥板蓋宮 유적 기단정비 사진 6-44 일본 가와라데라川原寺 유적 기단정비 사진 6-45 일본 다자이후太宰府 유적 기단정비 그림 6-17 사역내 정비계획도 220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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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복원 기본계획 Ⅵ. 사역 및 주변 정비계획 3) 시설물계획 가) 시설물현황 안내판 현재 안내판의 종류는 구황로에서 바라볼 수 있게 설치한 황룡사지 광고판, 서측 진입로와 북측 진입로에 설치한 황룡사지 안내판, 금당지와 목탑지의 발굴정보를 설명하는 건물지 안내판, 건물지 이름만 표기한 표지판 등이 있다. 그러나 건물지 표지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사역내 발굴경과 및 각 건물지의 기본정보, 발굴 정보 등을 알려주는 시설 및 안내시스템이 미비하다. 사진 6-46 황룡사지 광고판과 조명시설 사진 6-47 주안내판(북측 진입로 위치) 사진 6-48 부안내판(서측 진입로 위치) 사진 6-49 목탑지 안내판 사진 6-50 건물지 표지판 사진 6-51 황룡사탑 건립 아비지 기념비 현재 사역 내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은 위치와 디자인이 주위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다. 휴식시설 관람중에 앉을 수 있는 휴식시설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없는 상태이다. 관람로 관람로를 위한 별도의 포장이 되어 있지 않고, 관람로 자체가 목탑지, 금당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그림 6-20 사역내 시설물 현황도 224 건물지보다 높아 관람에 불편을 주고 있다. 225
황룡사 복원 기본계획 사진 6-52 관람로(서측 진입로 방향) Ⅵ. 사역 및 주변 정비계획 사진 6-53 관람로(북측 진입로 방향) 사진 6-58 석조부재(이전 황룡사지발굴조사단 현장사무소 뒷편) 사진 6-59 석조부재(좌동) 나) 시설물계획의 기본방향 및 구상 안내시설 종합안내부스 - 종합안내부스(무인)를 설치하여 황룡사지 안내 팜플렛 및 관람도 등을 비치하여 배포한다. - 컴퓨터를 이용하여 사역 및 주변시설에 대한 관람정보를 제공한다. 사진 6-54 관람로 측면 사진 6-55 목탑지 목재계단 안내판 - 건물지 이름과 규모만을 표기한 건물지 표지판 위주의 기존 안내시설을 각 건물지에 상세 정보를 야외 석조부재 담은 건물지 안내판 중심으로 계획한다. 황룡사지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경주박물관 등에 분산되어 보존 전시되어 있으나, - 관람동선에서 쉽게 인식되고, 주위 환경과 어울릴 수 있는 곳에 설치한다. 일부 와편과 석조부재 등은 이전 황룡사지발굴조사단 현장사무소 북측과 남문 밖, 북측 담장 근처에 - 황룡사지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친환경적인 디자인으로 주변(건물배치)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최소한의 규모로 제작한다. 별도의 시설물 없이 노출되어 있다. 이에 세 곳에 흩어져 있는 석조부재의 효과적인 전시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사진 6-56 석조부재(남측 담장 밖) 226 사진 6-57 석조부재(북측 담장 안) - 가급적 필요 이상의 설치를 피하며 각 건물지와 안내가 필요한 곳에 설치한다. 사진 6-60 일본 긴푸센지金峯山寺 본당 안내판 사진 6-61 일본 나라국립박물관 안내판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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