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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내 영화 관객수는 2억명을 처음으로 초과. 이중 한국영화 관객 비중은 약 60%로 2006년 이후 최대 비중 차지. 2006년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보 였던 수익률 역시 2012년에 (+)전환 하였으며, 2013년에는 약 15.2% 수익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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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나로 5호

기업개요 NEW는 2008년 설립된 영화 투자배급사로 국내 4대 투자배급사(CJ E&M, 롯데, 쇼박스, NEW) 중 쇼박스와 함께 양적 경쟁을 지양하며 우수한 투자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음. 특히, 2013년에는 '7번방의 선물'(1,281만명), '신세계'(468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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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 이행협약 과그부속합의문의이행여부를모니터링 하기위한 불공정행위모니터링센터 가영진위의지원을통해 2013 년 12월부터활동을시작했다. 이센터의활동을통해합의의이행을위한보다구체적인데이터와이행방향이제시될것으로보인다. 산업부문별결산 1. 극장시장현황 1 관객수와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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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교사용) 4-6부

2015 년 3 월한국영화산업 년 3월한국영화산업개관 2. 극장관객수와매출액 2 3. 박스오피스국적별점유율 6 4. 박스오피스배급사별점유율 8 5. 흥행영화 다양성영화 14

2017 년한국영화산업결산 영화진흥위원회산업정책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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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차례 > 1. 개관 1 2. 본론 5 가. 극장흥행 5 1) 관객수와입장권매출액 5 2) 월별흥행추이 7 3) 제작 수입 개봉편수및등급별현황 14 4) 국적별점유율 18 5) 배급사별점유율 19 6) 재개봉영화 23 나. 시장집중도 26 1) 시장집중도 2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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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8 월한국영화산업개관 8월한국영화 2,195 만명, 전체 2,912 만명으로월별기준역대최고기록ㅇ 8월한국영화는 2,195만명, 은 1,561억원으로역대월별기록경신 - < 설국열차 > 를필두로 < 더테러라이브 >, < 숨바꼭질 >, < 감기 > 등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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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어 영역(A 형). 다음 대화에서 석기 에게 해 줄 말로 적절한 것은? 세워 역도 꿈나무들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일을 할 예정 입니다. 주석 : 석기야, 너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 보인다. 무슨 좋은 일 있니? 석기 : 응, 드디어 내일 어머니께서 스마트폰 사라고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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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정책센터

<제목 차례> Ⅰ. 2012년 한국 영화산업 개관 1 Ⅱ. 본론 8 1. 극장 관객 수와 매출 8 2. 박스오피스 월별 점유율 10 3. 박스오피스 국적별 점유율 13 4. 박스오피스 배급사별 점유율 15 5. 흥행영화 19 6. 전국 극장 및 멀티플렉스 25 7. 2012년 영화 디지털온라인 시장 현황 30 8. 한국영화 제작비 및 투자 수익성 38 9. 2012년 한국영화 수출 실적 분석 44 Ⅲ. 결론 52 - 부록, 2012년 한국영화 개봉일람 53 <표 차례> 표 1 연도별 한국 영화산업 주요 지표 2 표 2 연도별 한국, 외국영화 제작, 수입 및 개봉편수 2 표 3 2012년 월별 매출액 및 관객수, 점유율 3 표 4 2012년 개봉영화 등급분류 편수 4 표 5 한국영화 등급별 점유율 5 표 6 외국영화 등급별 점유율 6 표 7 최근 6년간 다양성영화 관객 수 7 표 8 연도별 영화업체 수 7 표 9 연도별 한국, 외국영화 박스오피스 주요 지표 8 표 10 2012년 전국 지역별 극장 관객 수 및 매출 9 표 11 연도별 평균 극장 요금 10 표 12 2012년 월별 점유율 12 표 13 2012년 국적별 점유율 14 표 14 2012년 전체 영화 배급사별 점유율 16 표 15 2012년 한국영화 배급사별 점유율 17 표 16 2012년 외국영화 배급사별 점유율 18 표 17 연도별 전체 영화 배급사별 관객 점유율 19 표 18 2012년 전체 흥행작 상위 10위권 20 표 19 2012년 한국영화 흥행작 상위 10위권 21 표 20 2012년 외국영화 흥행작 상위 10위권 22 표 21 2012년 3D 영화 흥행작 상위 10위권 23 표 22 최근 4년간 국내3D 영화 관객 및 극장 매출 현황 24 표 23 연도별 전국 극장, 스크린 수 25 표 24 2012년 전국 극장, 스크린 수 26

표 25 2012년 멀티플렉스 비중 27 표 26 2012년 4대 멀티플렉스 28 표 27 2012년 관객 동원 상위 10위권 극장 29 표 28 전체 디지털미디어 시장 매출액 30 표 29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영화 유통 시장 규모 31 표 30 2012년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영화 순위 32 표 31 2012년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한국영화 순위 32 표 32 2012년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외국영화 순위 33 표 33 인터넷 VOD 영화 유통 시장 규모 33 표 34 2012년 인터넷 VOD 영화 순위 34 표 35 2012년 T스토어 영화 이용 순위 34 표 36 2012년 인디플러그 배급 한국독립영화 이용 순위 35 표 37 패키지 시장 규모 35 표 38 2012 년 한국 영화 DVD 판매 순위 36 표 39 2012 년 외국영화 DVD 판매 순위 36 표 40 2012 년 한국 영화 블루레이DVD 판매 순위 37 표 41 2012 년 외국 영화 블루레이DVD 판매 순위 37 표 42 연도별 한국영화 개봉작 평균 제작비 38 표 43 연도별 총제작비 10억 미만 제외 한국영화 개봉작 평균 제작비 39 표 44 연도별 총제작비 구간별 한국영화 개봉편수 분포 40 표 45 2003~ 2012년 한국영화 투자 수익률 42 표 46 2012년 한국영화 개봉작 투자 수익률 43 표 47 연도별 한국영화 완성작 수출액 추이 44 표 48 2011~2012 권역별 수출실적 45 표 49 2011~2012년도 주요 10개국 한국영화 수출현황 46 표 50 2011~2012년 한국영화 완성작 수출 판권 유형 비교 47 표 51 2010년~2012년 한국영화 서비스 분야별 수주 현황 비교 48 표 52 2011, 2012년 한국영화 후반업체 및 제작스태프 국가별 수주 현황 49 표 53 2011, 2012년 외국 영상물 국가별 한국 로케이션 유치 현황 50 표 54 2012년 한국영화 개봉일람 53 <그림 차례> 그림 1 한국영화 2012년 개봉영화 등급별 작품수 5 그림 2 외국영화 2012년 개봉영화 등급별 작품수 5 그림 3 한국 개봉영화 등급별 매출액 점유율 6 그림 4 외국 개봉영화 등급별 매출액 점유율 6 그림 5 연도별 한국, 외국, 전체 영화 관객 수 8 그림 6 2012년 월별 관객 수 (단위: 명) 13 그림 7 2012년 국적별 점유율 (상영작, 관객 기준) 15 그림 8 연도별 전국 극장, 스크린 수 25 그림 9 연도별 스크린 당 인구 수 (단위 : 명) 26

그림 10 연도별 한국영화 개봉작 평균 총제작비 구성 39 그림 11 연도별 총제작비 구간별 한국영화 개봉편수 분포도 40 그림 12 연도별 총제작비 구간별 한국영화 개봉편수 분포 비율 41 그림 13 연도별 한국영화 투자 수익률 추이 42 그림 14 연도별 한국영화 수출 편수 수출액 추이 45 그림 15 2012년 한국 영화 완성작 수출 계약 세부 유형 분포 47 그림 16 2010~2012년 한국영화 서비스 분야별 수주 현황 49 그림 17 2012년 한국영화 후반업체 및 제작스태프 국가별 수주 현황 50 그림 18 2012년 외국 영상물 국가별 한국 로케이션 유치 현황 51 201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영화진흥위원회 [총괄 책임] 정책연구부장 김보연(02-958-7511, soomam@kofic.or.kr) [문의] (1~6) 상영시장 정책연구부 김수현(02-958-7514, march33@kofic.or.kr) 다양성 부문 정책연구부 황동미(02-958-7517, dmhwang@kofic.or.kr) (7) 부가시장 국내진흥부 김현정(02-958-7557, claudiakim@kofic.or.kr) (8) 한국영화 제작 및 수익성 정책연구부 윤 하 (02-958-7513, ducer@kofic.or.kr) (9) 한국영화 수출 국제사업센터 김경만(02-958-7532, wave@kofic.or.kr)

201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Ⅰ. 2012년 한국 영화산업 개관 1) 2012년 한국 영화산업은 관객수와 매출액, 수익성 면에서 한 단계 크게 도약한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2012 년 전체 관객수는 무려 1억 9,489만 명으로 전년 대비 21.9%나 상승했다. 이는 한국영화 역사상 최다 관객수 라는 기록이기도 하다. 극장 매출은 1조 4,551억 원으로 17.7% 성장했다. 한국 영화 관객 수는 1억 1,461만 명을 넘어섰으며 한국영화의 점유율은 58.8%로 올라섰다. 한국영화 수익성 부문에 있어서도 역시 13%의 수 익률을 내면서 2003년 이후 한국 영화산업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2년은 한국영화사상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2편(<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이나 등장한 해였으며,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 한 영화 <피에타>를 배출한 역사적인 한 해가 되었다. 극장 관객과 매출액의 가파른 증가 1조 4,551억 원을 기록한 2012년 입장권 흥행 수입은 2011년의 1조 2,362억 원에서 17.7%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2011년의 매출액 증가는 관객 증가에 의한 것이었으며, 2012년 역시 흥행영화에 따른 관 객수의 폭발적인 증가로 더더욱 의미가 크다. 그만큼 많은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찾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에 더해 한국영화를 찾은 관객이 1억 명을 돌파하여 모두 1억 1,461만 명이 한국영화를 관람하였다. 스마트 디 바이스와 IPTV 등 등장으로 관람 환경이 변화하고 총선과 대선이라는 커다란 정치적 이슈가 1년 내내 한국 의 관객들을 둘러싸고 있어서 2012년 극장 관객이 늘어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다양한 영화들을 관람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호응과 극장 매출액 상승세가 이어졌다. 그만큼 좋은 영화에 많은 관객이 몰린다는 평범한 명제를 다시 한 번 확인한 한 해였던 셈이다. 한국영화는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 뿐만 아니라 <늑대소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연가시>, <건축학개론>,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의 영화가 흥행만이 아니라 사 회적 이슈를 일으키며 흥행을 주도하였다. 이렇게 화제의 중심에 섰던 한국영화들 덕분에 한국영화가 시장 전 체를 주도했으며 그에 따라 한국영화 시장 점유율도 58.8%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보였다. 2012년의 1인당 영화 관람횟수도 3.8회로 올랐으며, 2011년 3.1회로 회복세를 보이던 수치를 상당히 끌어올 렸다. 이러한 상업영화 흥행의 흐름에 발맞추어, 스크린 수 역시 2011년 1,974개에서 2012년 2,081개로 다 시 2천개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로서 한국 영화산업 내수시장의 탄력적인 모습과 더불어 확장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1) 2012년 수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www.kobis.or.kr)에 근거했다. - 1 -

<표 1> 연도별 한국 영화산업 주요 지표 연도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서울 관객 수 (만 명) 4,704 4,698 5,055 4,869 4,711 4,883 4,629 4,786 5,654 증감율 (%) 7.0-0.1 7.6-3.7-3.2 2.3-5.2 3.3 18.0 한국영화 점유율(%) 54.2 54.9 60.4 45.0 39.6 46.0 43.9 45.4 42.8 전국 관객 수 (만 명) 13,517 14,552 15,341 15,877 15,083 15,696 14,918 15,972 19,489 증감율 (%) 13.1 7.7 5.4 3.5-5.0 4.1-5.8 7.0 21.9 한국영화 점유율(%) 59.3 58.7 63.8 50.0 42.1 48.7 46.6 51.9 58.8 극장 매출액 (억 원) 8,498 8,981 9,257 9,918 9,794 10,941 11,684 12,358 14,551 극장 매출액 전년 대비 증감율(%) 18.5 5.7 3.1 7.2-1.3 11.7 5.7 5.7 17.7 전국 스크린 수(개) 1,451 1,648 1,880 1,975 2,004 2,055 2,003 1,974 2,081 1인당 관람횟수(회) 2.78 2.98 3.13 3.22 3.03 3.15 2.92 3.15 3.83 2012년에 제작된 한국영화 편수(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분류작품 수 기준)가 229편인데 개봉을 한 작품은 겨 우 175편(<늑대소년 확장판> 포함)에 불과하다. 2012년에는 콘서트를 녹화한 영상물까지 모두 극장 개봉작으 로 포함시켰으며, 극장에서 1일 이상 상영된 에로물을 포함한 모든 영상물을 개봉작 범위 내로 편입시켰다. 따라서 개봉작 편수가 다른 해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편수와 개봉편수 사이에 무려 50여 편의 차이가 나는 것은 그만큼 많은 작품들이 개봉을 준비하지만 막상 개봉에까지 이르지 못하는 상황 이라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외화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수입 후 심의를 완료한 작품은 773편인데 실제 개봉한 작품은 456편에 불과하다. 2011년에 비해 2012년의 수입물의 편수가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를 보여준다. 1년 52주에 2,000개 내외 의 스크린에서 소화할 수 있는 작품의 숫자는 한정되어 있으나, IPTV와 온라인 시장 등의 플랫폼이 증가하면 서 수입되는 외화의 숫자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표 2> 연도별 한국, 외국영화 제작, 수입 및 개봉편수 (단위 : 편) 구분 한국영화 외국영화 제작편수 개봉편수 수입편수 개봉편수 총 개봉편수 2004 82 74 285 194 268 2005 87 83 253 215 298 2006 110 108 289 237 345 2007 124 112 404 280 392 2008 113 108 360 272 380 2009 138 118 311 243 361 2010 152 140 383 286 426-2 -

2011 216 150 551 289 439 2012 229 175 773 456 631 * 제작편수 및 수입편수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편수를 기준으로 하며,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상 단편영화(상영시간 40분 미만)는 제외함 ** 개봉편수는 전년도 이월작, 재개봉작을 제외한 최초 개봉작(First Run)만을 대상으로 함 <표 3> 2012년 월별 매출액 및 관객수, 점유 한국 외국 전체 개 상 개 개 점 점 월 봉 영 봉 상영 봉 상영 매출액 관객수 유 매출액 관객수 유 편 편 편 편수 편 편수 율 율 수 수 수 수 매출액 관객수 1 8 51 62,491,300,400 8,242,562 49.6 23 139 67,438,668,700 8,386,088 50.4 31 190 129,929,969,100 16,628,650 2 10 50 75,105,652,262 9,912,005 75.9 42 140 24,216,016,658 3,153,433 24.1 52 190 99,321,668,920 13,065,438 3 20 94 51,755,274,688 6,832,447 60.0 25 142 35,702,779,664 4,560,306 40.0 45 236 87,458,054,352 11,392,753 4 11 55 37,381,873,548 5,061,100 42.2 37 143 56,340,910,324 6,932,263 57.8 48 198 93,722,783,872 11,993,363 5 15 67 49,605,658,176 6,752,629 42.3 41 133 73,989,704,830 9,217,487 57.7 56 200 123,595,363,006 15,970,116 6 9 77 55,734,339,362 7,660,710 53.9 26 133 52,622,152,601 6,552,343 46.1 35 210 108,356,491,963 14,213,053 7 13 72 71,512,357,308 10,043,083 47.9 43 147 83,350,321,406 10,921,393 52.1 56 219 154,862,678,714 20,964,476 8 15 62 122,141,586,864 17,010,729 70.2 44 167 53,517,804,837 7,227,987 29.8 59 229 175,659,391,701 24,238,716 9 10 71 74,226,166,803 10,167,441 69.7 50 147 33,624,041,275 4,429,952 30.3 60 218 107,850,208,078 14,597,393 10 20 76 73,255,257,034 10,171,524 66.5 28 124 37,895,447,258 5,117,195 33.5 48 200 111,150,704,292 15,288,719 11 30 106 82,776,689,001 11,699,703 73.4 43 152 30,401,003,497 4,247,552 26.6 73 258 113,177,692,498 15,947,255 12 14 89 80,128,947,445 11,058,967 53.7 54 195 69,927,523,528 9,533,345 46.3 68 284 150,056,470,973 20,592,312 합계 175 870 836,115,102,891 114,612,900 58.8 456 1,762 619,026,374,578 80,279,344 41.2 631 2,632 1,455,141,477,469 194,892,244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1월 20일) * 이 표의 상영편수와 매출액은 유료시사, 영화제상영 등 기타 상영작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므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공 식통계 매출액과 다를 수 있음. 한국영화 수익률 큰 폭 향상 2012년 한국영화 전체 개봉작 174편 중 요건에 맞는 70편을 기준으로 산정한 투자수익률은 13.0%로 잠정 집계되었다. 물론 이 수치는 한국영화 개봉작 제작비 간이조사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자료를 근거로 추정 한 가집계 결과이긴 하지만, 2006년 이후 처음으로 투자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하였고, 2005년도 투자수익률 7.9%보다 무려 5.1%가 높게 산출되었다. 한국영화 투자수익률 13.0%를 기록한 것은 영화산업 내에서는 큰 의미를 지닌다. 2007~2008년 -40% 이상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는 최악의 상황을 거친 이후에도 2011년까지 마이너스 수익률을 지속해 오던 영화산업 입장에서 볼 때 그것은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 에 해 당하는 수치인 것이다. 또한 해당 영화 수익성의 잣대가 되는 손익분기점(BEP)을 넘긴 영화는 총 22편으로 전체 상업영화 70편 중 약 31.4%에 해당하였고, 이 중 투자 수익률 100%를 상회하는 작품은 12편으로 전체 의 약 17.1%에 해당하였다. 디지털온라인 시장의 성장세 극장 이후 영화의 소비가 유 무선 통신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이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 3 -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시장은 IPTV, VOD(Download 및 Streaming 등), Mobile Service를 중심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 2012년 영화 부가판권시장은 디지털온라인 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2년 영화 디지털온라인 시장 규모는 2,158억 원으로 2009 년 888억 원을 기록한 이래 3년 연속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홈비디오와 같은 패키지 상 품을 제외하면 3년 동안 각각 56.2%, 86.1%, 36.6%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4배 가까이 성장해 온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2012년 디지털온라인 시장의 이러한 비약적 성장은 단연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플랫폼이 주도하고 있다. 패키지 시장은 하락 추세가 늦춰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 고, 네이버, 호핀과 같은 일반유형OSP와 웹하드와 같은 특수유형OSP를 통한 인터넷 VOD는 상대적으로 외연 확장이 더디다. 이러한 상황은 불법과 합법이 공존하고 있는 웹서비스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일 반유형OSP에서 영화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미루어 짐작해 본다면 특수유형OSP에서의 합법 유통 매 출이 예년에 비해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 완성작 수출액 증가, 제작서비스 수출은 감소 한국영화에 있어 2012년은 국내에서 최고의 호황을 기록한 한 해였기도 했지만 해외 시장에서도 선전했던 한 해였다. 우선 완성작의 해외 수출 총액은 전년대비 27.5% 상승한 20,174,950 달러(한화 약 221억원)으로 집 계되어, 2008년 이후 4년 만에 2천만 달러선을 회복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수출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끊 임없이 돌파구를 찾고자 했던 한국영화 수출 관계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올해의 성과가 긍정적인 점은 단순히 시장의 흐름에 좌우된 결과라기보다 현지 극장 배급 진출 등 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전략 을 통해 이룩된 것이기 때문이다. 2012년 한국영화 서비스 분야별 수주금액은 총 17,649,854 달러(한화 약 194억원)이며, 54건의 계약이 이루어졌다. 전체 수주금액으로만 본다면 2011년에 비해 7.3% 감소했다. 한국영화 15세이상관람가 영화 매출액이 압도적으로 높아 2012년 개봉한 영화들의 등급분류를 살펴보면, 편수 분포만 살펴보았을 때 특히 청소년관람불가 영화가 많이 개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영화는 개봉작 175편(<늑대소년 확장판> 포함) 가운데 63편이 청소년관람불 가 영화였으며, 외국영화의 경우 456편의 개봉작 중 무려 200편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였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모두 15세이상관람가 영화가 각각 62편과 111편으로 많은 분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실제 매출액은 등급별로 분류해 보면 약간 다른 결과가 나온다. 한국영화는 15세이상관람가 등급의 영화가 올린 매출액이 60.6%에 달하여 가장 높았으며 청소년관람불가 영 화는 전체 매출액의 19.7%를 차지하였다. 한국영화 중 전체관람가 영화의 매출액은 3.1% 밖에 안 되어서 한 국영화가 전체 관객이 관람하는 영화 시장을 장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에 반해 외국영화의 경우에는 12세이상관람가 영화가 전체 매출액 중 48.3%, 전체관람가 영화가 22.7%를 차지하면서 애니메이션 등 저연 령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에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가족 전체가 영화를 보러 갈 때 관람 가능한 영화가 외국영화에 쏠려있다는 점이다. 한국 영화시장의 미래 관객들이 어려서부터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가 자국영화가 아닌 외국영화라는 점에서, 한국영화의 미래 관객을 위한 콘텐츠 개발도 필요한 부분 으로 분석된다. <표 4> 2012년 개봉영화 등급분류 편수 (단위 : 편, %) - 4 -

등급 한국영화 외국영화 합계 전체 관람가 40 135 175 12세 관람가 32 82 114 15세 관람가 74 180 254 청소년관람불가 77 372 449 제한 상영가 6 4 0 등급분류 합계 229 773 992 * 2012년 12월 31일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 자료를 근거로 작성 제한 상영가 3% 청소년관람불 가 34% 전체 관람가 17% 12세관람가 14% 제한 상영가, 0.5% 청소년관 람불가, 48.1% 전체 관람가, 17.5% 12세 관람가, 10.6% 15세 15세 관람가 32% 관람가, 23.3% 그림 1 한국영화 2012년 개봉영화 등급별 작품수 그림 2 외국영화 2012년 개봉영화 등급별 작품수 <표 5> 한국영화 등급별 점유율 순위 등급 개봉편수 매출액 매출액 점유율 관객수 관객 점유율 1 15세이상관람가 62 506,096,520,622 60.6% 70,028,087 61.3% 2 청소년관람불가 63 164,192,810,884 19.7% 21,881,497 19.2% 3 12세이상관람가 27 139,328,109,665 16.7% 19,318,801 16.9% 4 전체관람가 23 26,022,148,000 3.1% 3,015,154 2.6% 합계 175 835,639,589,171 100% 114,243,539 100%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 5 -

<표 6> 외국영화 등급별 점유율 순위 등급 개봉편수 매출액 매출액 점유율 관객수 관객 점유율 1 12세이상관람가 58 377,326,261,377 48.3% 46,335,534 46.6% 2 전체관람가 87 177,241,703,115 22.7% 23,279,054 23.4% 3 15세이상관람가 111 157,145,242,666 20.1% 21,275,258 21.4% 4 청소년관람불가 200 68,780,775,105 8.8% 8,610,310 8.7% 합계 456 780,493,982,263 100% 99,500,156 100%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관람가, 3.1% 청소년관람불가, 8.8% 12세이상관 람가, 16.7% 청소년관람 불가, 19.7% 15세이상관 람가, 60.6% 15세이상관람가, 20.1% 12세이상관람가, 48.3% 전체관람가, 22.7% 그림 3 한국 개봉영화 등급별 매출액 점유율 그림 4 외국 개봉영화 등급별 매출액 점유율 시장의 성장이 다양성 영화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표 6>에서 알 수 있듯이 다양성영화 관객 수는 2009년의 <워낭 소리>와 2011년의 <마당을 나온 암탉>과 같은 한 두 편의 흥행작으로 인하여 그 수치가 들쭉날쭉하다. 2012년 관객 수가 3,444,810명으로 2011년에 비해 관객이 거의 47.3% 정도 줄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2011년에 <마당을 나온 암탉> 한 편이 200만 관객을 모았고 그 수치가 전체 다양성영화 관객 수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을 생각한다면, 이 줄어든 숫 자는 쉽게 수긍이 되면서도 아쉬운 면이 있다. 2012년 다양성 영화와 관련해 가장 크게 이슈가 되었던 작품은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였다. <피에타>는 베 니스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사자상 수상뿐만 아니라, 작은 영화의 극장 배급 환경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한 - 6 -

국영화산업의 이슈를 만들어 냈다. 또한 김기덕 감독은 자진 종영 등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 거대 상업 영화에 함몰되어가는 한국 영화산업과 문화, 관객 모두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노력했다. 아쉽게도 다양성 영화에서 는 <피에타> 외에 크게 화제가 된 작품들은 많지 않았다. 외국영화의 경우 우디 알렌의 <미드나잇 인 파리>, 일본 애니메이션 <늑대 아이>, 흑백영화 <아티스트> 등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몇몇 예술영화관을 중심으로 외국 예술영화 관객 소비층이 형성되었음을 보여주었다. 한국 독립영화 중에서는 <두 개의 문>, <말하는 건축가>, <달팽이의 별>과 같은 다큐멘터리들이 SNS를 통한 입소 문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표 7> 최근 6년간 다양성영화 관객 수 연도 예술영화인정편수(편) 서울 관객 수(명) 전국 관객 수(명) 비고 2007 97 1,676,374 4,364,749 2008 140 1,781,625 4,055,168 2009 153 2,864,812 7,048,885 2010 192 1,301,800 2,807,018 2011 230 2,492,001 6,542,930 2012 365 1,915,645 3,444,810 <워낭소리> (전국 299만 명) 포함 <마당을 나온 암탉> (전국 220만 명) 포함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업체의 꾸준한 증가 2012년 영화업체 수는 5,099개로 2011년보다 152개 늘어났다. 제작업이 87개 늘어나고 다른 부문도 약간씩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증가추세다. 다만 현 기준으로 폐업 신고의 경우 의무화 되어 있지 않아 폐업 신고를 하지 않고 폐업한 경우,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경우도 포함되어 있어 현실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표 8> 연도별 영화업체 수 (단위 : 개) 구분 제작업 수입업 배급업 상영업 합계 2002 1,081 428 290 557 2,356 2003 1,218 469 302 611 2,600 2004 1,375 509 315 654 2,853 2005 1,965 785 405 893 4,048 2006 2,154 820 435 983 4,392 2007 1,967 629 425 773 3,794 2008 2,747 984 607 983 5,321 2009 2,365 741 559 715 4,380 2010 2,465 755 575 817 4,612 2011 2,664 813 641 829 4,947 2012 2,751 835 671 842 5,099-7 -

Ⅱ. 본론 1. 극장 관객 수와 매출 2012년 전체 극장 관객 수는 1억 9,489만 2,2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의 1억 5,972만 명에 비해 22%나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영화 관객 수는1억 1,461만 2,900명으로 전년 대비 3,174만 명가량 증가하여 38.3%의 상승률을 보여 주었고, 외화 관객도 2011년 7,686만 명에서 2012년 8,027만 명으로 341만 명이 늘어나, 4.43%의 상승폭을 보였다. 전국 주민등록인구수는 2012년 12월 31일 현재 5,094만 명을 넘었고, 국 민 1인당 연평균 극장 영화 관람횟수는 3.83회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영화의 1인당 관람횟 수는 높지 않았지만 1인당 한국영화 관람횟수가 2.25회로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한국영화 의 흥행이 전체 시장을 이끌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표 9> 연도별 한국, 외국영화 박스오피스 주요 지표 구분 한국영화 외국영화 1인당 1인당 1인당 총 관객 수 관객 수 관객 수 관람횟수 점유율 관람횟수 점유율 관람횟수 (만 명) (만 명) (만 명) (회) (회) (회) 2003 6,391 53.49% 1.32 5,556 46.51% 1.15 11,947 2.47 2004 8,019 59.33% 1.65 5,498 40.67% 1.13 13,517 2.78 2005 8,544 58.71% 1.75 6,008 41.29% 1.23 14,552 2.98 2006 9,791 63.80% 2.00 5,549 36.20% 1.13 15,341 3.13 2007 7,939 50.00% 1.61 7,938 50.00% 1.61 15,877 3.22 2008 6,354 42.13% 1.28 8,729 57.87% 1.76 15,083 3.04 2009 7,641 48.68% 1.54 8,055 51.32% 1.62 15,696 3.15 2010 6,940 46.52% 1.37 7,978 53.48% 1.58 14,918 2.92 2011 8,287 51.86% 1.63 7,686 48.14% 1.52 15,972 3.15 2012 11,461 58.80% 2.25 8,027 41.20% 1.58 19,489 3.83 25,000 20,000 15,000 10,000 5,000 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한국영화 외국영화 총관객 수 그림 5 연도별 한국, 외국, 전체 영화 관객 수 - 8 -

한편 전국 16개 광역단체별 연간 극장 관객 수를 살펴보면, 서울 지역 관객 수가 5,654만 명으로 전체 점유 율의 29%를 기록하며 가장 많았다. 그리고 경기 지역 관객 수가 4,232만 명으로 21.7%의 차지하면서 두 번 째로 많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 2012년 서울 지역의 인구 1인당 연평균 관람횟수는 2011년 4.67회에서 2012년에는 5.55회로 상당히 높아졌다. 뒤이어 광주 지역이 5.19회를 기록해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대전, 대구, 부산 등 광역단체가 이어 멀티플렉스가 밀집한 대도시에서의 영화 관람이 보다 활발함을 보여 주고 있다. 전남 지역의 평균 관람횟수는 1.72회로 지난해의 1.35회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낮았으며, 유일한 1명대의 수치를 기록했다. <표 10> 2012년 전국 지역별 극장 관객 수 및 매출 지역 관객 수(명) 관객 극장 매출 1인당 극장 매출(원) 인구 수(명) 점유율 점유율 관람횟수(회) 서울시 56,544,859 29.0% 444,317,846,118 30.53% 10,195,318 5.55 경기도 42,320,166 21.7% 316,545,945,403 21.75% 12,093,299 3.50 부산시 16,403,412 8.4% 117,094,318,515 8.05% 3,538,484 4.64 대구시 11,702,961 6.0% 84,370,182,500 5.80% 2,505,644 4.67 인천시 9,487,842 4.9% 72,441,521,500 4.98% 2,843,981 3.34 경상남도 9,359,392 4.8% 67,703,662,000 4.65% 3,319,314 2.82 광주시 7,630,850 3.9% 55,734,002,500 3.83% 1,469,216 5.19 대전시 7,531,706 3.9% 55,117,143,856 3.79% 1,524,583 4.94 경상북도 5,689,343 2.9% 40,336,247,000 2.77% 2,698,353 2.11 전라북도 5,480,258 2.8% 39,444,164,500 2.71% 1,873,341 2.93 충청남도 5,436,250 2.8% 39,038,251,500 2.68% 2,028,777 2.68 충청북도 4,663,915 2.4% 32,732,253,000 2.25% 1,565,628 2.98 강원도 4,126,291 2.1% 30,034,117,077 2.06% 1,538,630 2.68 울산시 3,562,105 1.8% 25,143,469,500 1.73% 1,147,256 3.10 전라남도 3,288,902 1.7% 23,069,183,000 1.59% 1,909,618 1.72 제주도 1,663,992 0.9% 12,019,169,500 0.83% 583,713 2.85 합계 194,892,244 100% 1,455,141,477,469 100% 50,948,272 3.83 * 인구 수는 2012년 12월 31일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 기준 (외국인은 제외) ** 지역별 관객 수의 합은 통합전산망 기준. 관객 수는 전체적으로 22%라는 폭발적인 증가폭을 보였지만 입장권 흥행 수입은 17.7% 정도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객 수보다 입장권 수입의 비율이 적게 늘어난 것은 3D 영화와 같은 가격이 높은 영화의 상영이 - 9 -

줄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2009년 최초로 1조 원을 넘어섰던 극장 박스오피스 매출은 2010년 1조 1,514억 원, 2011년 1조 2,362억 원에 이어 2012년에는 1조 4,551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7%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평균 관 람료는 오히려 2011년에 비해 줄어들었다. 2009년 6,970원이었던 평균 관람료는 2010년 7,834원으로 12.4% 올랐었는데 2010년의 평균 관람료 상승의 주요 원인은 <아바타>와 같은 3D영화 개봉편수와 3D 상영 회수가 증가한 까닭이었다. 그러나 2011년 평균 관람료는 7,737원으로 2010년 대비 1.2% 하락했으며 이어 서 2012년에도 7,466원으로 낮아졌다. 관객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관람료는 전년 대비 3.5% 하락한 수치를 보여 주었다. <표 11> 연도별 평균 극장 요금 구분 관객 수(만 명) 매출(억 원) 평균 관람료(원) 2003 11,948 7,171 6,002 2004 13,517 8,498 6,287 2005 14,552 8,981 6,172 2006 15,341 9,256 6,034 2007 15,877 9,918 6,247 2008 15,083 9,794 6,494 2009 15,696 10,940 6,970 2010 14,681 11,514 7,834 2011 15,972 12,362 7,737 2012 19,489 14,551 7,466 2. 박스오피스 월별 점유율 2012년 극장가 흥행은 한국영화가 전체적으로 주도하여 시장을 형성한 모습을 보여 준다. 월별 흥행 흐름을 보면 4월~6월은 외국영화가 시장에서 약간 앞선 모습을 보여 주었고 나머지 달에는 한국영화가 시장을 주도 했다. 프랜차이즈 영화 중심으로 형성된 할리우드영화의 라인업은 다양한 장르와 내러티브를 앞세운 한국영화 들을 따라잡지 못했다. 또한 설, 여름, 추석 등의 극성수기를 한국영화가 완전히 선점하였고, 비수기 역시 다 양한 한국영화가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전체적으로 한국영화가 우위를 점한 한 해가 되었다. 2012년 초에는 2011년 개봉작이었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과 2012년 1월 개봉작인 <댄싱퀸> <부러진 화살>이 1월 흥행세를 이어갔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1월에도 24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영화 <댄싱퀸>과 <부러진 화살>은 1월 한 달 동안 각각 230만 명과 208만 명의 관객을 모았 다. 외국영화의 경우, <장화신은 고양이>,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신비의 섬>이 각각 190만과 100만 관 객을 동원하였다. 1월의 한국영화 점유율은 49.6%, 외국영화 점유율은 50.4%로 엇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 10 -

2월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부터 <댄싱퀸>, <하울링>, <부러진 화살>까지 한국영화가 1,2,3,4 위 모두를 싹쓸이했다. 여기에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까지 가세하여 한국영화는 모두 980만 관객을 모았 다. 외국영화의 경우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 등의 가족 관객을 겨냥한 영화를 중심으로 311만 명 정도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2월부터 한국영화의 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올라 75.9%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였 다. 3월은 2012년 중 총관객 수가 가장 낮은 달이었다. 관객 수가 1,139만 명에 불과해 2월의 1,306만 명에 비 해서 12.7% 정도 하락하였다. 극장 관객이 줄어들었지만 다양한 한국영화가 개봉하면서 3월의 극장가를 풍성 하게 만들었다. <화차>, <러브픽션>, <건축학개론>, <가비> 등이 개봉하였고, 이 중에서 <건축학개론>은 4월 까지 흥행을 지속하였다. 전체 관객 수는 적었지만 이렇듯 다양한 한국영화들이 개봉하면서 관객들을 극장으 로 이끌었고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60.0%에 이르렀다. 외국영화의 경우 블록버스터인 <존 카터: 바숨 전쟁 의 서막>이 개봉했지만 기대만큼 흥행 성적이 좋지 못했고, 오히려 프랑스영화인 <언터처블: 1%의 우정>이 월별 순위 5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보여 주었다. 4월은 관객 수가 3월보다 약간 늘어난 모습을 보여 주었다. 4월 전체 관객 수는 1,199만 명으로 지난 해보다 도 높은 수치였다. 이는 <건축학개론>의 지속적인 흥행 성공과 더불어 <어벤져스>의 개봉으로 인한 관객 수 증가도 그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한국영화로는 <간기남>, <시체가 돌아왔다>, <은교> 등이 개봉하였고, 외국 영화는 <배틀쉽>,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타이탄의 분노> 등이 개봉했다. <어벤져스>를 제외한 나머지 외국영화들은 눈에 띄는 흥행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어벤져스>의 위력에 힘입어 외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57.8%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한편 5월은 외국영화의 흥행으로 극장이 다시 활개를 쳤다. <어벤져스>와 <맨 인 블랙 3>가 흥행을 이어가면 서 외국영화가 주도권을 장악한 것이다. 그렇지만 한국영화 역시 <내 아내의 모든 것> <코리아> <돈의 맛> 이 개봉하면서 42.3%의 관객 점유율을 나타냈다. 5월 총관객 수는 1,597만 명에 이르렀다. 6월에는 5월에 비 해 총관객 수가 약간 낮아져 1,421만 명 정도였다. 한국영화 중에는 <후궁: 제왕의 첩>과 <내 아내의 모든 것>이 흥행을 지속하였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6월 말 개봉하여 7월 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어벤져 스>가 물러난 자리를 <맨 인 블랙 3>가 완전히 메우지 못하면서 외국영화 점유율이 46.1%로 떨어졌고, 한국 영화 점유율은 53.9%로 상승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은 극장가는 7월 2,096만여 명, 8월 2,426만여 명을 불러들이며 연중 최고 관객 기 록을 계속 고쳐 써 갔다. 7월에는 미국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흥행을 지속했 고, 한국영화 <연가시>가 400만이 넘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도둑들>은 8월 흥행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모두 1,29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400만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연중 최고 성 수기인 여름시장에서 한국영화는 7월 47.9%, 8월 70.2%, 9월 69.7%라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주도 권 굳히기에 나섰다. 9월과 10월은 7~8월 여름 시즌에 비해 전체 관객 수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추석 시즌을 겨냥하여 개봉한 사 극 <광해, 왕이 된 남자>와 <공모자들>이 예상외의 흥행을 이끌었다. 또한 <피에타>의 베니스국제영화제 황 금사자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 밖에도 <간첩> <이웃사람> 등 이 개봉해 관객들은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를 접할 수 있었다. 반면 외화는 <본 레거시>와 <테이큰 2> 정도 - 11 -

가 눈에 띄었을 뿐이다. 이처럼 9월과 10월에도 한국영화는 각각 69.7%와 66.5%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이어 갔다. 10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흥행은 계속되었고, <용의자X>, <회사원>, <점쟁이들> 등의 한국영화가 개봉하였다. 외국영화의 경우 <007 스카이폴>이 개봉했지만 기대만큼의 흥행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반면 전통적인 비수기로 분류되던 11월은 올해만큼은 완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 후 고교생 관객들이 극장 흥행을 주도하였다. 11월 총관객은 1,594만 명 정도였으며, <늑대소년>의 흥행 성 공으로 한국영화 관객 수는 1,169만 명, 점유율 73.4%의 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돈 크라이 마미>, <26년> <남영동1985>과 같은 영화들은 대선 정국의 사회적 이슈를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내가 살인범이다>, <돈 크라이 마미>, <26년>, <남영동1985>, <음치클리닉>, <철가방 우수 氏 > 등의 한국영화들이 흥행 순위 10위 권 내에 모두 들면서 11월 전체 개봉작 흥행 순위 10위권을 한국영화가 모두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 다. 크리스마스와 방학이 겹친 12월에는 대작들이 시장을 먼저 차지했다. 외국영화인 <레미제라블> <호빗: 뜻밖 의 여정>과 한국형 블록버스터 <타워>가 개봉하면서 흥행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12월 19일 치러진 18대 대 통령선거 결과에 영향을 받은 뮤지컬 원작 영화인 <레미제라블>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고, 한국영화 <26년>이 2위의 성적을 보였다. 한편 <호빗: 뜻밖의 여정>이 기대만큼의 흥행을 이끌지 못하면서 한국영화의 강세는 12월에도 지속되었다. <타워>와 <나의 PS 파트너> <반창꼬> <가문의 영광 5- 가문의 귀환> 등이 개 봉하면서 12월 최종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53.7%의 성적을 기록했다. <표 12> 2012년 월별 점유율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계 한국영화관객 8,242,562 9,912,005 6,832,447 5,061,100 6,752,629 7,660,710 10,043,083 17,010,729 10,167,441 10,171,524 11,699,703 11,058,967 114,612,900 월별점유율 49.6% 75.9% 60.0% 42.2% 42.3% 53.9% 47.9% 70.2% 69.7% 66.5% 73.4% 53.7% 분기별 점유율 61.8 46.1 62.6 64.5 58.8% 반기별 점유율 53.4 62.8 외국영화관객 8,386,088 3,153,433 4,560,306 6,932,263 9,217,487 6,552,343 10,921,393 7,227,987 4,429,952 5,117,195 4,247,552 9,533,345 80,279,344 월별점유율 50.4% 24.1% 40.0% 57.8% 57.7% 46.1% 52.1% 29.8% 30.3% 33.5% 26.6% 46.3% 분기별 점유율 반기별 점유율 38.2 53.8 37.4 35.5 46.6 37.2 41.2% 전체 16,628,650 13,065,438 11,392,753 11,993,363 15,970,116 14,213,053 20,964,476 24,238,716 14,597,393 15,288,719 15,947,255 20,592,312 194,892,244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 12 -

30,000,000 25,000,000 20,000,000 15,000,000 10,000,000 5,000,000 0 1월 (Jan.) 2월 (Jan.) 3월 (Jan.) 4월 (Jan.) 5월 (Jan.) 6월 (Jan.) 7월 (Jan.) 8월 (Jan.) 9월 (Jan.) 10월 (Jan.) 11월 (Jan.) 12월 (Jan.) 한국영화 관객 (Admissions of Korean Films) 외국영화(Admissions for Foreign Films) 전체(Total) 그림 6 2012년 월별 관객 수 (단위: 명)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3. 박스오피스 국적별 점유율 국적별로 살펴보았을 때, 2012년 한국영화는 개봉작의 관객점유율이 59.0%, 상영작의 관객점유율 59.2%로 지난 몇 년간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여 주었다. 2) 더불어 1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가 2편이나 나오면서 시장을 한국영화가 주도한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미국영화는 개봉작 34.1%의 관객 점유율로 2011년의 43.2%보다 낮아졌다. 한국영화 흥행이 미국영화 흥행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런 와중에 직배영화 개봉작의 관객 점유율은 2011년 23.3%에서 2012년 27.0%로 소폭 상승하였다. 외화 중에 흥행 상 위 3위를 차지한 <어벤져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모두 직배사 영화라는 점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2012년에는 유럽영화의 점유율이 소폭 상승한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유럽영화는 벨기에 영화인 <새미의 어 드벤쳐 2>와 프랑스영화인 <언터처블: 1%의 우정> <테이큰 2>가 흥행에 성공하였고, 다양한 예술영화의 수 입과 더불어 2012년 4.9%라는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그에 비해 일본영화는 1.4%의 점유율만을 보이면서 저 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중국영화는 2011년과 비슷한 시장 점유율인 0.3%를 기록했다. 아울러 기타 국적 영화 의 시장 점유율도 0.4%를 보이면서 2011년의 0.7%에 비해 상당히 낮아졌다. 국적별 점유율을 보면 여전히 관객들은 큰 영화, 흥행작, 화제작에 몰리고 그에 따라 한국영화와 할리우드영 화에 관객이 편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문화적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다양성영화를 진흥하기 위한 영 화진흥위원회의 여러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큰 숙제로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2) 국적별 구분에 포함되는 영화는 개봉영화뿐만 아니라 기타상영작(영화제 영화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값이므로 한국영화 점유율 통계 와 다를 수 있다. - 13 -

<표 13> 2012년 국적별 점유율 2011년 1~12월 2012년 1~12월 국적 구분 편수 전국 관객 수 전국 관객 점유율 전국 매출액 전국 매출액 점유율 구분 편수 전국 관객 전국 관객 점유율 전국 매출액 전국 매출액 점유율 상영작 166 82,680,959 52.0% 612,604,761,000 49.8% 상영작 203 114,460,777 59.2% 835,597,945,948 57.9% 한국 개봉작 150 77,942,348 51.1% 577,708,052,800 48.9% 개봉작 175 101,283,666 59.0% 741,668,846,796 57.6% USA 직배 상영작 54 36,527,147 23.0% 287,372,132,900 23.4% 상영작 52 48,794,687 25.2% 384,435,609,809 26.6% 개봉작 50 35,615,189 23.3% 279,191,100,000 23.6% 개봉작 45 46,355,988 27.0% 366,494,699,741 28.5% 미 국 USA 상영작 96 32,171,017 20.3% 273,803,126,000 22.3% 상영작 133 17,114,005 8.9% 129,726,401,398 9.0% 개봉작 90 32,053,852 21.0% 272,891,625,500 23.1% 개봉작 119 12,112,826 7.1% 92,429,726,777 7.2% 소계 상영작 150 68,698,164 43.2% 561,175,258,900 45.6% 상영작 185 65,908,692 34.1% 514,162,011,207 35.6% 개봉작 140 67,669,041 44.3% 552,082,725,500 46.7% 개봉작 164 58,468,814 34.1% 458,924,426,518 35.7% 중국 상영작 17 480,994 0.3% 3,894,379,900 0.3% 상영작 30 635,066 0.3% 4,521,885,900 0.3% 개봉작 15 480,850 0.3% 3,893,356,900 0.3% 개봉작 30 627,538 0.3% 4,468,351,900 0.3% 유럽 상영작 66 3,031,404 1.9% 24,459,688,500 2.0% 상영작 129 8,375,652 4.3% 62,933,307,762 4.3% 개봉작 55 2,673,856 1.8% 21,154,354,800 1.8% 개봉작 116 8,201,355 4.9% 60,995,714,462 4.7% 일본 상영작 50 2,889,991 1.8% 19,818,034,200 1.6% 상영작 128 3,063,284 1.6% 20,050,332,493 1.4% 개봉작 45 2,742,471 1.8% 18,780,451,200 1.6% 개봉작 120 2,442,213 1.4% 15,643,372,093 1.2% 기타 상영작 37 1,076,095 0.7% 7,921,778,200 0.6% 상영작 29 860,784 0.5% 6,305,900,887 0.4% 개봉작 34 1,073,127 0.7% 7,898,759,200 0.7% 개봉작 26 667,608 0.4% 4,940,823,442 0.4% 총 상영작 486 158,857,607 100.0% 1,229,873,900,700 100.0% 상영작 704 193,304,255 100% 1,443,571,384,197 100% 개봉작 439 152,581,693 100.0% 1,181,517,700,400 100.0% 개봉작 631 171,691,194 100% 1,286,641,535,211 100% * 입장권 통합전산망기준. ** 외국영화의 국적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 신청 시 기재된 제작국 을 우선적인 기준으로 삼았으며, 기존 분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중국은 홍콩 및 대만 포함 - 14 -

일본, 유럽, 4.3% 1.6% 중국, 0.3% 기타, 0.5% USA 수입, 8.9% USA 직배, 25.2% 한국, 59.2% 그림 7 2012년 국적별 점유율 (상영작, 관객 기준)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4. 박스오피스 배급사별 점유율 CJ E&M 영화사업부문은 2012년에도 배급 순위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2003년 이후 10년째 배급사 순 위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2012년 한 해 동안 모두 43편을 배급한 CJ E&M은 총 52,463,660명의 관객 을 동원해 27.2%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는 2011년의 36.4% 점유율보다는 9.2%가 낮아진 수치이지만 1위 자 리를 지키는 덴 큰 어려움이 없었다. CJ E&M은 1,231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더불어 706 만 관객이 든 <늑대소년>(확장판 포함), 451만 관객을 모은 <연가시>까지 전체 흥행영화 상위 10편 중 3편 의 작품을 배급하였다. 더불어 CJ E&M은 <타워> <알투비: 리턴투베이스>와 같은 한국형 블록버스터, <나의 PS 파트너> <댄싱퀸> <용의자X>와 같은 중급 규모 예산의 상업영화는 물론, <장화신은 고양이> <마다가스카3: 이번엔 서커스다!> 와 같은 할리우드영화, <새미의 어드벤쳐 2>와 같은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 의 영화들을 배급하였다. 한편, CJ 계열의 필라멘트픽쳐스는 <화차> <577 프로젝트> 등의 저예산영화를 별도 로 배급했다. 필라멘트픽쳐스는 전체 배급 순위 9위에 올랐다. 2위는 쇼박스 미디어플렉스이다. 쇼박스는 1,298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을 통해 배급 순위 2위로 부상했 다. 또한 <도둑들>과 함께 <내가 살인범이다> <회사원>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 등의 작품을 배급하 였다. 총 배급 작품 수는 11편이다. 한편, 배급 순위 3위의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배급편수로는 가장 많은 44편을 배급했지만, 기대만큼 성적이 좋지는 못했다. 롯데가 동원한 관객은 모두 23,876,447명으로, 관 객 점유율 12.4%를 기록했다. 4위는 NEW가 차지했으며 모두 16.5편(공동배급 포함)을 배급했다. 3위와 4위 의 차이가 관객 수 50만 명 정도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NEW의 시장 점유율은 12.1%이며, <내 아내의 모든 것>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점쟁이들> <피에타> <러브픽션> 등을 배급해 모두 23,304,062명의 관객을 모았다. 한편 5위는 점유율 12.0%를 보인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에 돌아갔다. - 15 -

소니는 <어벤져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맨 인 블랙 3> <007 스카이폴> 등을 직접 배급하였다. 관객 수 가 아닌 매출액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에는 소니가 13.1%의 매출 점유율을 보이면서 전체 배급사 중 2위가 된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 3D 영화의 관람료로 인한 매출액이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1년 배급사 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던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012년에는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호빗: 뜻밖의 여정> 등을 배급하면서 직배사의 굳건한 순위를 지켰다. 한편 유니버설픽쳐스 인터내셔널코리아와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각각 배급 순위 7위와 8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위권 내에 들었던 화앤담이엔티가 밀려나고 그 자리에 SBS콘텐츠허브가 새롭게 진입했다. <표 14> 2012년 전체 영화 배급사별 점유율 순 위 배급사 편수 (편) 전국 매출액 (원) 전국 매출 점유율 전국 관객 수 (명) 전국 관객 점유율 1 씨제이이앤엠 주식회사 43 384,778,607,646 26.7% 52,463,660 27.2% 2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11 182,170,563,000 12.6% 24,739,264 12.8% 3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 44 173,331,046,743 12.0% 23,876,447 12.4% 4 5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NEW)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코리아 16.5 169,980,254,957 11.8% 23,304,062 12.1% 18 188,252,468,283 13.1% 23,180,435 12.0% 6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10 101,575,204,562 7.0% 13,023,205 6.7% 7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유) 15 59,699,977,361 4.1% 8,039,929 4.2% 8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13 55,385,762,656 3.8% 7,153,738 3.7% 9 필라멘트픽쳐스 5 20,783,114,500 1.4% 2,748,629 1.4% 10 (주)에스비에스콘텐츠허브 8.5 15,028,153,849 1.0% 2,111,842.5 1.1% 기타 519 92,272,096,643 6.0% 12,620,119 6.3% 총계 703 1,443,257,250,200 100% 193,261,331 100%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 순위는 관객 수(점유율)로 집계. *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 의 회사명이 변경되어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주)로 통일함. - 16 -

한국영화 배급에서도 CJ E&M 영화사업부문은 1위의 자리를 지켰다. CJ E&M 은 27편의 한국영화로 42,144,005명의 관객을 동원해 36.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관객 동원 1위 작품은 내지 못했지만 <광해, 왕 이 된 남자> <늑대소년>으로 한국영화 흥행 2,3위를, <연가시>로 7위, <댄싱퀸>으로 9위를 차지한 덕택이다. 쇼박스 미디어플렉스는 <도둑들>의 흥행 성공으로 지난해 3위에서 2012년에는 2위로 뛰어올랐다. 쇼박스는 모두 8편의 한국영화를 배급해 21.5%의 관객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영화 배급사별 점유율에서는 전체 배급 사별 점유율 순위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 주었다. 전체 배급사별 순위 4위였던 NEW는 한국영화 배급 순위 3 위에 올랐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내 아내의 모든 것> <부러진 화살>이 각각 한국영화 흥행순위 4위, 6위, 10위에 올랐고, <피에타>로 예술영화 배급에서도 성공적이었다. 반면 2011년 26.3%의 점유율을 기록하 여 2위에 올랐던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모두 22.5편의 한국영화를 배급했음에도 15.8%의 관객 점유 율로 4위에 머물러야만 했다. 롯데는 한국영화 순위 10위권 내에 <건축학개론> 1편만을 올리는 데 그쳤다. 5위에 오른 필라멘트픽쳐스는 <577 프로젝트>와 <화차>의 흥행 성공을 이끌었다. 한편 영화사청어람은 영화 <26년>을 공동배급해 한국영화 배급사별 순위 7위에 올랐다. 또한 SBS콘텐츠허브, 씨너스엔터테인먼트, 타임 스토리그룹이 8, 9, 10위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지만, 각각 0.9%의 점유율이라는 낮은 성적을 보였을 뿐이다. 주요 배급사로의 시장 쏠림 현상은 2012년 들어 평년보다는 조금쯤 완화된 듯 보이지만 상위 5개사의 쏠림 현상은 2012년에도 여전했다. 2011년에는 상위 5개 배급사를 제외한 기타 배급사의 시장 점유율이 3.7%에 불과했지만, 2012년에는 6.9% 정도를 나타냈다. <표 15> 2012년 한국영화 배급사별 점유율 전국 전국 순 편수 전국 매출액 전국 관객 수 배급사 매출 관객 위 (편) (원) (명) 점유율 점유율 1 씨제이이앤엠 주식회사 27 306,314,655,166 36.7% 42,144,005 36.8% 2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8 181,442,512,000 21.7% 24,639,169 21.5% 3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NEW) 11 137,825,483,992 16.5% 18,859,329 16.5% 4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 22.5 131,460,624,120 15.7% 18,115,154.5 15.8% 5 필라멘트픽쳐스 3 19,155,620,500 2.3% 2,532,566 2.2% 6 (주)인벤트스톤 1.5 10,717,928,130 1.3% 1,493,141 1.3% 7 영화사청어람(주) 0.5 10,555,969,073 1.3% 1,470,241 1.3% 8 (주)에스비에스콘텐츠허브 3 6,988,457,099 0.8% 991,460 0.9% 9 씨너스엔터테인먼트(주) 1 7,299,721,051 0.9% 989,369.5 0.9% 10 타임스토리그룹(주) 2 6,554,631,550 0.8% 883,827 0.8% 기타 122.5 17,129,169,770 1.9% 2,319,931 1.7% 계 202 835,444,772,451 100% 114,438,193 100%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 순위는 관객 점유율로 집계함. - 17 -

외국영화 배급 순위를 보면, <어벤져스> 등을 배급한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가 모두 18편 배급해 23,180,4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 점유율 29.5%로 가뿐히 1위에 올랐다. <다크 나이트 라 이즈>를 배급한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뒤이어 2위에 자리했는데, 관객 점유율은 16.5%이다. 한편 지난해 1위 였던 CJ E&M은 16편을 배급해 13.1% 관객 점유율로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영화 배급에서 1위를 차지 한 CJ E&M은 외국영화에서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직배사들 중에서는 2011년에 3위를 차지했던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5위로 내려앉았고,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 셔널코리아가 4위로 올라섰다. 유니버설픽쳐스는 <본 레거시>와 <19곰 테드>를 배급했으며, 2012년 말에 <레미제라블>을 배급하면서 흥행 성적이 크게 올랐다. 한편 롯데와 NEW가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하였고, SBS콘텐츠허브가 5.5편의 외국영화를 배급해 배급 순위 8위에 올랐다. 씨너스엔터테인먼트는 모두 14편의 외국영화를 배급해 9위를 차지했다. <표 16> 2012년 외국영화 배급사별 점유율 순 위 1 배급사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 니스튜디오스코리아(주) 전국 편수 전국 매출액 전국 관객 수 전국 관객 매출 (편) (원) (명) 점유율 점유율 18 188,252,468,283 31.0% 23,180,435 29.5% 2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10 101,575,204,562 16.7% 13,023,205 16.5% 3 씨제이이앤엠 주식회사 16 78,464,080,480 12.9% 10,319,671 13.1% 4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유) 15 59,699,977,361 9.8% 8,039,929 10.2% 5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13 55,385,762,656 9.1% 7,153,738 9.1% 6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 트 21.5 41,870,422,623 6.9% 5,761,292.5 7.3% 7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 드(NEW) 5.5 32,154,770,965 5.3% 4,444,733 5.6% 8 (주)에스비에스콘텐츠허브 5.5 8,039,696,750 1.3% 1,120,382.5 1.4% 9 씨너스엔터테인먼트(주) 14 5,606,702,018 0.9% 789,244.5 1.0% 10 (주)스마일이엔티 1 4,105,132,000 0.7% 565,773 0.7% 기타 381.5 32,658,406,051 5.5% 4,424,752 5.5% 계 501 607,812,623,749 100% 78,823,156 100%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 순위는 관객 점유율로 집계. *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 의 회사명이 변경되어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주)로 통 일함. - 18 -

최근 5년간 연도별 전체 영화 배급사별 관객 점유율을 살펴보면, 5개 회사가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는 모습 을 볼 수 있다. CJ는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고 NEW가 최근 2년간 5위권 내에 지속적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직배사의 경우 상위 5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회사는 소니 한 곳 정도로 볼 수 있다. 4 개의 메이저 한국 회사와 4개의 메이저 직배사들이 5위권 이내에 들어왔다 사라졌다 하는 과정을 되풀이하면 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표 17> 연도별 전체 영화 배급사별 관객 점유율 (전국 기준) 구분 2008 2009 2010 2011 2012 순위 배급사 편수 (편) 점유율 (%) 배급사 편수 (편) 점유율 (%) 배급사 편수 (편) 점유율 (%) 배급사 편수 (편) 점유율 (%) 배급사 편수 (편) 점유율 (%) 1 CJ 37 35.5 CJ 49 33.1 CJ 44 30.5 CJ 37.5 32.7 CJ 43 27.2 2 쇼박스 19 11.9 쇼박스 17 17.4 폭스 12 11.9 롯데 30.5 15.4 쇼박스 11 12.8 3 UPI 13 11.7 롯데 24 13.5 롯데 26 11.7 NEW 21.5 9.0 롯데 44 12.4 4 롯데 27 9.9 5 소니 소니 브에나 21 9.8 워너 13 10.1 브에나 소니 소니 브에나 15 8.0 폭스 12 9.0 브에나 19 8.5 NEW 16.5 12.1 22 10.1 쇼박스 15.5 8.3 소니 18 12.0 기타 300 22.9 기타 300 17.2 기타 358 25.7 기타 396.5 26.1 기타 570.5 23.5 계 411 100 계 423 100 계 475 100 계 520.5 100 계 703 100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5. 흥행영화 2012년은 한국영화가 시장을 주도한 한 해였다. 그 까닭인지 흥행 상위 10위권 내에 든 한국영화는 무려 7편 이나 되었다. <도둑들>부터 <광해, 왕이 된 남자> <늑대소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범죄와의 전쟁: 나 쁜놈들 전성시대> <내 아내의 모든 것> <연가시>까지 흥행에서 수위를 차지한 한국영화들은 단순한 흥행 성 적만이 아니라 여러 사회적, 정치적 현상과도 긴밀하게 맞물려 여론 형성에 큰 역할을 했다. 한국영화의 순위 를 살펴보면 한국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신뢰도와 선호도는 여전한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영화 흥행 순위 10 위권에 이름을 올린 할리우드영화는 <어벤져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어매이징 스파이더맨> 3편뿐이다. 2012년에는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각각 1,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또한 상위 10위권에 오른 작품들이 모두 450만을 넘기는 등 평균적으로 흥행 성적이 상당히 높았다. 전체 흥행 1위는 <도둑들> 로, 7월 개봉해 최대 스크린 수 1,072개까지 장악했다. <도둑들>은 전국 관객 12,983,182명을 동원했다. 이 어 <광해, 왕이 된 남자>가 2위에 올랐다. 9월 개봉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전국적으로 12,319,390명을 모았다. 1위와의 관객 수 차이가 50만 명 정도이다. 한편 3위에 오른 영화는 할리우드영화인 <어벤져스>로 전국 관객 수는 7,074,867명, 2위와의 관객 차이가 무려 524만 명이다. 4위는 한국영화인 <늑대소년>이 차 지했다. <늑대소년>은 모두 7,068,454명(확장판 포함)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5위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 19 -

6,396,528명의 관객을 모았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4,897,551명이 봐 흥행 순위 6위에 올랐고,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4,853,123명을 동원하여 근소한 차이로 7위를 기록했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는 4,710,454명 을 불러들였다. 9위와 10위에 오른 <내 아내의 모든 것>과 <연가시> 역시 모두 4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 여 관객 몰이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4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으로는 <건축학개론>과 <댄싱퀸>이 있으며, <부 러진 화살>이 3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흥행에 성공한 한국영화들은 기획 장르영화가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둑들> <타워> <연가시>와 같은 한국형 블록버스터는 예견된 흥행을 이끌었고, <늑대소년> <건축학개론>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정확 한 관객 타깃을 목표로 하면서 로맨틱 드라마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광해, 왕이 된 남자> <바람과 함께 사 라지다>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사극에도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사극의 흥행을 주도했다. <피 에타>로 인한 예술영화와 배급문제에 대한 관심 급증도 반드시 언급해야 할 부분이다. 또한 <26년> <남영동 1985> <돈 크라이 마미> <부러진 화살> 등의 영화들이 사회적, 정치적 이슈와 함께 거론되면서 2012년 한 국의 정치, 사회, 문화의 흐름 속에 영화 콘텐츠가 반드시 언급되는 장르로 자리를 잡았다. 이 같은 분위기 속 에서 SNS 매체는 영화 흥행의 중요한 부분으로 분명히 자리했고, 또 홍보 수단으로써의 중요성도 각인되는 한 해였다. <표 18> 2012년 전체 흥행작 상위 10위권 순위 영화명 개봉일 배급사 스크린 수 국적 관객 수 매출액 1 도둑들 2 광해, 왕이 된 남 자 3 어벤져스 늑대소년 4 (확장판 포함) 다크 나이트 라 5 이즈 바람과 함께 사 6 라지다 어메이징 스파이 7 더맨 범죄와의 전쟁: 8 나쁜놈들 전성시 07-25 09-13 04-26 10-31 07-19 08-08 06-28 02-02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1,072 한국 12,983,182 93,664,844,500 씨제이이앤엠 주식회 사 810 한국 12,319,390 88,899,448,769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 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 967 미국 7,074,867 59,557,853,478 아(주) 씨제이이앤엠 주식회 사 706 한국 7,068,454 49,458,287,500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1,210 미국 6,396,528 47,644,838,000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 월드(NEW) 694 한국 4,897,551 34,524,377,161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 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 1,118 미국 4,853,123 41,163,951,235 아(주)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699 한국 4,710,454 36,479,147,500-20 -

대 내 아내의 모든 9 것 10 연가시 05-17 07-05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 월드(NEW) 씨제이이앤엠 주식회 사 563 한국 4,598,583 34,222,160,500 759 한국 4,513,026 32,154,766,664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 스크린 수는 공식 개봉일 기준 일주일간 발생한 최다 스크린 수 집계 *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 의 회사명이 변경되어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주)로 통일함. 한국영화 흥행 성적만을 분석했을 때 1천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2편, 400만 이상 천만 미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7편(<타워> 제외), 100만 이상 400만 미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도 23편에 달했다. 한국영화는 <도둑들>과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각각 흥행 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3위의 <늑대소년>은 여성 관객 들에게 어필하면서 706만 명(확장판 포함)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늑대소년>은 또한 11월의 대학입학수학능 력시험 이후 시기를 성수기 시즌으로 정확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 영화라고도 볼 수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48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한국영화 순위 4위에 올랐으며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함께 사 극(코스튬 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했다. 5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는 사회드라마로서 471만 명 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2012년 한국영화 흥행 6위에서 10위까지는 전통적인 흥행 성과를 보여 왔던 장르 기획영화들이 차지했다. 비 수기인 5월에 개봉했던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로맨틱코미디 장르로 4,598,5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좋은 흥행 성적을 낳았다. 여름 시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경쟁했던 <연가시>의 경우는 중고생 관객들의 입 소문에 힘입어 4,513,0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한국영화 순위 7위에 올랐다. 비수기인 3월에 개봉한 <건축 학개론> 역시 4,110,6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한국영화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건축학개론>은 30대 남성 관객을 정확하게 타깃으로 해 첫사랑 붐을 일으키며 흥행에 성공했다. <댄싱퀸> 역시 기획 코미디영화 로 4,057,5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2012년 1월 한국영화의 흥행 시작을 알렸다. 한국영화 흥행 순위 9위 까지의 작품들은 모두 4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면서 한국영화 관객 1억 명 돌파를 뒷받침했다. 한편 한국영 화 순위 10위에 오른 <부러진 화살>은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 내면서 3,450,941명의 관객을 동원하였 다. <표 19> 2012년 한국영화 흥행작 상위 10위권 순위 영화명 개봉일 배급사 스크린 수 관객 수 매출액 07-1 도둑들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1,072 12,983,182 93,664,844,500 25 광해, 왕이 된 09-2 씨제이이앤엠 주식회사 810 12,319,390 88,899,448,769 남자 13 10-3 늑대소년 씨제이이앤엠 주식회사 706 7,068,454 49,458,287,500 31 4 바람과 함께 08-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 694 4,897,551 34,524,377,161-21 -

사라지다 08 EW) 범죄와의 전쟁: 02-5 나쁜놈들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699 4,710,454 36,479,147,500 02 전성시대 내 아내의 모든 05-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 6 563 4,598,583 34,222,160,500 것 17 EW) 07-7 연가시 씨제이이앤엠 주식회사 759 4,513,026 32,154,766,664 05 8 건축학개론 03-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 593 4,110,645 30,219,800,500 22 01-9 댄싱퀸 씨제이이앤엠 주식회사 534 4,057,546 30,129,259,500 18 10 부러진 화살 01-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 453 3,450,941 25,878,110,500 18 EW)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 스크린 수는 공식 개봉일 기준 일주일간 발생한 최다 스크린 수 집계 외국영화는 할리우드영화들 중에서도 흥행성을 어느 정도 담보하고 있는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영화들이 순위 권에 많이 올랐다. 상위 10위 영화 중에서 <레미제라블>을 제외한 대부분 외국영화, <어벤져스> <다크 나이 트 라이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맨 인 블랙 3> <브레이킹 던 part 2>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 콜> <007 스카이폴> <호빗: 뜻밖의 여정> 등이 모두 프랜차이즈 영화라는 점이 바로 그런 면을 보여준다. <레미제라블> 역시 뮤지컬 각색 영화라는 점에서 순수 창작 영화의 박스오피스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이 눈에 띈다. 관객수 707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저스>와 485만 관객을 동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37만 관객 을 동원한 <맨 인 블랙3>, 260만 관객을 동원한 <호빗: 뜻밖의 여정>은 3D로 개봉하여, 3D콘텐츠에 대한 외 국영화의 시장 점유가 지속적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표 20> 2012년 외국영화 흥행작 상위 10위권 순 영화명 개봉일 배급사 국적 스크 위 린수 관객수 매출액 1 어벤져스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 04-26 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주) 미국 967 7,074,867 59,557,853,478 2 다크 나이트 라이즈 07-19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미국 1,210 6,396,528 47,644,838,000 3 어메이징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 스파이더맨 06-28 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주) 미국 1,118 4,853,123 41,163,951,235 4 맨 인 블랙 3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 05-24 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주) 미국 770 3,379,762 27,301,520,070 5 레미제라블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 12-19 널 코리아(유) 미국 696 3,210,150 23,428,908,500-22 -

6 브레이킹 던 part2 11-15 7 호빗: 뜻밖의 여정 12-13 8 미션임파서블:고스 2011- 트프로토콜 12-15 9 007 스카이폴 10-26 10 테이큰 2 09-27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 드(NEW) 미국 665 2,654,819 18,909,598,065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미국 1,028 2,605,154 21,724,369,066 씨제이이앤엠 주식회사 미국 1,024 2,533,735 19,536,876,000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 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주) 미국 748 2,376,145 17,487,213,000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프랑 스 682 2,308,596 17,581,098,553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 스크린 수는 공식 개봉일 기준 일주일간 발생한 최다 스크린 수 집계 *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 의 회사명이 변경되어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주)로 통일함. 2012년은 2010년에 비해 3D 영화가 많이 줄어든 한 해였다. 2010년부터 새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3D 영화 흥행 순위에서 2012년 1위를 차지한 영화는 <어벤져스>였다. <어벤져스>를 3D와 3D 아이맥스, 4D 상영으 로 관람한 관객은 총 159만 명으로 707만 중 22.56%였다. 2위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다. 3D 영화 흥행 10위 이내에 든 작품이 전체 외국영화 흥행 10위 이내에 든 작품과 4편이나 겹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전반 적으로 3D 관객 수가 아직은 2D 관객 수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할리우드영화들은 이제 3D와 2D로 동시 개봉하는 경향이 일반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상당수의 외국영화들이 3D와 2D의 포맷으로 병행 개봉했 다. 3D 흥행작 상위 10위의 영화 중에서 한국영화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가 4위로 유일하다. 할리우 드영화가 3D 포맷을 적극 수용하고 있고 HFR 등의 기술을 발전시켜 가는 데 반해, 한국영화의 3D 콘텐츠는 아직 미약한 단계이다. 그러나 한국 관객들 역시 점차 영화의 기술적 발달을 문화적 이슈로 받아들이는 경향 을 보이고 있으므로, 3D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표 21> 2012년 3D 영화 흥행작 상위 10위권 순위 영화명 개봉일자 04 1 어벤져스 -26 어메이징 06 2 스파이더맨 -28 3 장화신은 고양이 01-12 점박이:한반도의 01 4 공룡3D -26 5 호빗: 뜻밖의 여정 12-13 3D 상영 비율 3D 관객수 총관객수 대비 3D 관객수 비율 3D매출액 (천원) 총매출액 대비 3D 매출액 비율 46.2% 1,596,294 22.56 18,559,539 31.16 41.7% 1,260,176 25.97 14,479,695 35.18 40.1% 731,845 35.18 7,981,415 45.34 59.4% 705,830 67.17 7,326,974 75.68 63.1% 474,852 16.85 5,443,019 23.24-23 -

6 맨 인 블랙 3 05-24 73.2% 424,565 12.56 4,926,361 18.04 7 아이스 에이지 4: 07 대륙 이동설 -25 19% 412,082 25.00 4,267,309 34.72 8 마다가스카3 : 06 이번엔 서커스다! -06 41% 381,070 23.38 4,013,567 32.05 9 새미의 어드벤쳐 2 08-01 67.4% 362,462 24.87 3,697,437 34.06 10 잃어버린 세계를 01 찾아서 2: 신비의 -19 섬 44.6% 345,970 30.09 3,798,065 38.82 기타 2,915,462 32,151,910 평균 총합 9,610,608 22.0 106,645,293 36.83 * 3D영화는 아이맥스3D 상영, 4D상영 수치를 포함. 단, 3D영화가 아닌 4D상영작 제외 (예: <R2B> 등) 2012년 3D영화는 개봉편수가 49편으로 증가하였지만, 전체 시장 규모는 상당히 줄어들었다. 3D와 3D IMAX, 4D 상영으로 관람한 총관객이 <어벤져스>의 경우 159만 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경우 126만 명 정도로 나타났는데, 3D 관람객이 100만 명을 넘은 영화는 지난 해에 비해 줄어든 수치이다. 3D 관객 100 만을 돌파한 영화는 2010년 7편이었고, 2011년에는 4편이었다. 총 극장 매출액 1조 4,552억원 중에서 3D 영화의 3D 극장 매출액은 1,066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중 7.33%의 상당히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표 22> 최근 4년간 국내3D 영화 관객 및 극장 매출 현황 (단위: 백만 원) 구 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3D영화 개봉편수 8편 24편 40편 49편 3D영화의 3D극장 상영 비중 13.3% 57.8% 47.7% 25.4% 총 극장 매출액 1,094,081 1,151,432 1,236,297 1,455,141 3D영화의 3D극장 매출액 21,243 190,010 172,474 106,645 전체 매출액중 3D극장 매출액 비중 1.9% 16.4% 13.9% 7.33% 2012년 10위권에 들어와 있는 유일한 국내 3D영화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흥행에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1년 이후 3D 영화 제작은 활발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2013년에는 <미스터 고 3D>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향후 3D 영화의 제작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 목된다. 할리우드영화인 <어벤져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의 다양한 영화들이 3D로 제작되어 국내에 개 봉되었지만 3D과 2D 동시 상영이 많은 추세이고, 3D 자체의 매출액도 눈에 띄게 높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관객 수에 비해 총매출액은 3D 영화들이 확연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직배사인 소니의 매출액이 전체 배급사 순위에서는 2위인 점을 감안할 때, 3D 기술이 영화산업 전체 매출액 상승에는 확실한 대안일 수 있다 고 볼 수 있다. - 24 -

6. 전국 극장 및 멀티플렉스 2012년 전국 극장 수는 전년도 292개에서 314개로 늘었다. 2006년 이후 계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 극장 수가 2012년에는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것이 2012년 한 해의 현상인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인지는 조 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2012년 스크린 수는 모두 2,081개로 2011년 1,974개에 비해 107개가 늘었다. 2012년 휴 폐관한 극장은 6개, 스크린은 61개다. <표 23> 연도별 전국 극장, 스크린 수 연도 전국 인구(만 명) 총 관객(만 명) 극장 수(개) 스크린 수(개) 좌석 수(개) 2003 4,839 11,948 280 1,132 256,983 2004 4,858 13,517 302 1,451 297,584 2005 4,878 14,552 301 1,648 322,110 2006 4,899 15,341 321 1,880 354,691 2007 4,926 15,877 314 1,975 365,034 2008 4,954 15,083 309 2,004 362,657 2009 4,977 15,696 305 2,055 360,796 2010 5,052 14,681 301 2,003 349,640 2011 5,073 15,979 292 1,974 341,905 2012 5,094 19,489 314 2,081 358,659 1,880 1,975 2,004 2,055 2,003 1,974 2,081 1,451 1,648 1,132 280 302 301 321 314 309 305 301 292 314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극장 수(개) 스크린 수(개) 그림 8 연도별 전국 극장, 스크린 수 - 25 -

70000 65653 60000 57873 50000 49150 40000 42747 30000 33480 29600 26059 24942 24721 24219 25222 25699 24479 20000 10000 0 1998 2000 2002 2004 2006 2008 2010 2012 그림 9 연도별 스크린 당 인구 수 (단위 : 명) 2012년에 스크린이 늘어난 지역은 광주, 경남, 충북, 인천, 전북, 서울 등지이다. 지난해 스크린 수가 증가했 던 대구는 줄어들었으며, 울산도 스크린 수가 약간 줄었다. 전반적으로 스크린 수가 조금쯤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전체 스크린 수 증가율은 4.9%를 나타냈다. 서울은 30개의 스크린이 늘어 총 스크린 460개로 기록되었다. 지난해 폐업한 극장이 있었지만 올해는 전반적 으로 다시 스크린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극장은 전국적으로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는데, 대전과 울산, 충남, 전남, 제주만이 변화가 없었다. <표 24> 2012년 전국 극장, 스크린 수 (단위 : 개) 극장수 스크린수 좌석수 전년 대비 전년 대비 전년 대비 지역 2011 2012 2011 2012 증감 2011 2012 증감수 증감율 증감율 수 증감수 증감율 서울 66 71 5 7.6% 430 460 30 7.0% 80,327 84,737 4,410 5.4% 부산 24 25 1 4.2% 174 182 8 4.6% 33,134 34,038 904 2.7% 대구 17 18 1 5.9% 128 125-3 -2.3% 20,769 21,813 1,044 5.0% 인천 14 16 2 14.3% 101 110 9 8.9% 16,474 18,425 1,951 11.8% 광주 11 12 1 9.1% 76 88 12 15.8% 15,228 16,514 1,286 8.4% 대전 10 10 0 0.0% 69 69 0 0.0% 12,364 12,791 427 3.4% 울산 4 4 0 0.0% 28 26-2 -7.1% 5,058 3,904-1,154-22.8 % 경기 64 67 3 4.7% 441 453 12 2.7% 71,485 74,419 2,934 4.1% 강원 8 9 1 12.5% 61 62 1 1.6% 9,494 9,694 200 2.1% - 26 -

충북 8 9 1 12.5% 64 70 6 9.4% 10,840 12,099 1,259 11.6% 충남 13 13 0 0.0% 67 71 4 6.0% 9,829 10,298 469 4.7% 전북 12 13 1 8.3% 68 74 6 8.8% 11,215 12,129 914 8.1% 전남 7 7 0 0.0% 49 49 0 0.0% 7,833 7,591-242 -3.0% 경북 14 15 1 7.1% 85 87 2 2.4% 15,187 15,396 209 1.3% 경남 18 20 2 11.1% 113 125 12 10.6% 18,913 20,979 2,066 10.9% 제주 5 5 0 0.0% 30 30 0 0.0% 3,755 3,832 77 2.0% 지방 합계 229 243 14 6.1% 1,554 1,621-144 4.3% 261,578 273,922 12,344 4.7% 총계 295 314 19 6.4% 1,984 2,081-181 4.9% 341,905 358,659 16,754 4.9% 2012년 전국 극장의 83.7%가 멀티플렉스 3) 극장이다. 지난 해에 비해 멀티플렉스 극장 비중이 늘어났다. 멀 티플렉스의 스크린 수 비중은 94.5%로 지난해의 93.4%보다 1.1%p 올랐다. 지역별로는 전남, 제주의 모든 극 장이 멀티플렉스로 채워졌다(100%). 전남의 총 7개 극장 49개 스크린이 멀티플렉스였고, 제주 역시 5개 극장 30개의 스크린이 멀티플렉스였다. 멀티플렉스의 시장 점유율은 총관객 수의 95.3%을 보이고 있고, 총매출 점유율도 95.6%에 이른다. 충북 지역 이 멀티플렉스 비중이 가장 낮아 80.9%의 관객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단관 극장들의 활동 영역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알 수 있다. 지역 전체 극장 수 극장 수 (개) 스크린 수 (개) 관객 수 (명) 극장 매출 (원) 멀티 플렉 멀티플 스 렉스 극장 비중 수 전체 스크 린수 멀티 플렉 스 스크 린 수 멀티플 렉스 비중 <표 25> 2012년 멀티플렉스 비중 멀티플 전체 관객 멀티플렉스 멀티플렉스 극장 렉스 전체 극장 매출 수 관객 수 매출 비중 서울 71 56 78.8 460 434 94.3 56,544,859 53,751,835 95.0 444,317,846,118 425,296,145,377 95.7 부산 25 22 88.0 182 177 97.2 16,403,412 15,713,031 95.7 117,094,318,515 112,625,649,000 96.1 대구 18 16 88.8 125 123 98.4 11,702,961 11,119,637 95.0 84,370,182,500 79,723,780,500 94.4 인천 16 13 81.2 110 100 90.9 9,487,842 9,239,042 97.3 72,441,521,500 70,990,812,000 97.9 광주 12 10 83.3 88 86 97.7 7,630,850 7,602,165 99.6 55,734,002,500 55,532,778,500 99.6 대전 10 7 70.0 69 58 84.0 7,531,706 6,585,240 87.4 55,117,143,856 48,689,546,856 88.3 울산 4 3 75.0 26 24 92.3 3,562,105 3,562,105 100 25,143,469,500 25,143,469,500 100 경기 67 61 91.0 453 439 96.9 42,320,166 40,287,574 95.2 316,545,945,403 301,706,964,403 95.3 강원 9 8 88.8 62 61 98.3 4,126,291 4,120,529 99.8 30,034,117,077 30,000,814,000 99.8 충북 9 8 88.8 70 64 91.4 4,663,915 3,776,815 80.9 32,732,253,000 26,647,135,000 81.4 멀티플 렉스 비중 3) 영화진흥위원회는 전국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너스, 프리머스, CJ CGV의 직영 및 위탁 경영 지점과 기타 7개관 이상 모든 극장 을 멀티플렉스로 집계하고 있다. - 27 -

충남 13 8 61.5 71 56 78.8 5,436,250 5,233,024 96.2 39,038,251,500 37,588,778,500 96.2 전북 13 10 76.9 74 68 91.8 5,480,258 5,291,320 96.5 39,444,164,500 38,339,664,500 97.1 전남 7 7 100 49 49 100 3,288,902 3,288,902 100 23,069,183,000 23,069,183,000 100 경북 15 13 86.6 87 85 97.7 5,689,343 5,369,005 94.3 40,336,247,000 38,006,044,000 94.2 경남 20 16 80.0 125 113 90.4 9,359,392 9,199,533 98.2 67,703,662,000 66,645,344,000 98.4 제주 5 5 100 30 30 100 1,663,992 1,663,992 100 12,019,169,500 12,019,169,500 100 합계 314 263 83.7 2,081 1,967 94.5 194,892,244 185,803,749 95.3 1,455,141,477,469 1,392,025,278,636 95.6 * 극장 수와 스크린 수는 2012년 12월 영화진흥위원회 자체 조사 근거. 따라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상영관 수치 와 다를 수 있음. * 관객수와 매출액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주요 멀티플렉스 체인은 CJ CGV(이하 CGV), 프리머스시네마(이하 프리머스) 4),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5) 의 총 4개이다. 전체 극장 중 4대 멀티플렉스 체인의 극장 수는 263개로 79.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2011년 77.4%보다 약 2.2% 상승한 모습이다. 멀티플렉스 극장의 스크린 수는 1,967개로 전체 2,081개 스크린 가운데 94.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비중이 거의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체인 극장을 제외한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은 13개 극장, 116 개 스크린으로 2011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표 26> 2012년 4대 멀티플렉스 (단위 : 개) 구분 극장 수 2011 2012 전년대 전년 스크린 좌석 수 극장 증감 비 스크 수 수 수 증감( 린 수 %) 증감 대비 좌석 수 수 증감( %) 증감 수 전년 대비 증감( %) 직영 극장 수 운영 형태 직영 비중 위탁 극장 수 위탁 비중 CG V 85 673 116,643 93 8 9.4% 731 58 8.6% 129,933 13,290 11.4 % 58 62% 35 38% CG V 프리 머스 23 161 24,024 19-4 -17.4 % 127-34 -21.1 % 18,660-5,364-22.3 % 6 32% 13 68% 멀 티 플 렉 스 3대 멀 티 체 인 소계 108 834 140,667 112 4 3.7% 858 24 2.9% 148,593 7,926 5.6% 64 57% 48 43% 16.4 롯데시네마 69 507 89,147 84 15 21.7% 590 83 101,404 12,257 % 13.7 55 65% 29 35% % 메가박스 51 384 65,287 54 3 5.9% 403 19 4.9% 67,229 1,942 3.0% 21 39% 33 61% 소계 228 1,725 295,101 250 22 9.6% 1,851 126 7.3% 317,226 22,125 7.5% 140 56% 110 44% 기타 멀티플렉스 14 132 25,152 13-1 -7.1% 116-16 -12.1 % 23,030-2,122-8.4 % - - - - 4) 프리머스시네마는 CJ 계열 체인으로 포함. 5) 메가박스와 씨너스는 2011년 합병했고, 명칭을 메가박스로 정했다. - 28 -

중계 242 1,857 320,253 263 21 8.7% 1,967 110 5.9% 340,256 20,003 6.2% - - - - 비 멀티플렉스 53 127 23,759 51-2 -3.8% 114-13 -10.2 % 18,403-5,356-22.5 % - - - - 극장 총계 295 1,984 344,012 314 19 6.4% 2,081 97 4.9% 358,659 14,647 4.3% - - - -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극장 상위 10위권은 대부분 대기업 멀티플렉스가 차지했다.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가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CGV가 5개 극장, 롯데시네마가 3개 극장을 순위권에 올렸다. 작년 순위에서 바뀐 부분은 롯데시네마노원이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 밀려 3위로 내려앉은 것이다. 한편 4대 멀티플 렉스 체인에 속하지 않는 독자 멀티플렉스인 천안의 야우리시네마가 9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 야우리시네 마는 매년 관객 동원 극장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표 27> 2012년 관객 동원 상위 10위권 극장 (단위 : 개) 순위 광역단체 지역단체 극장명 스크린 수 좌석 수 1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코엑스16 16 4,218 2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11 11 2,111 3 서울시 노원구 롯데시네마노원10 10 1,714 4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11 11 2,217 5 서울시 영등포구 CGV영등포11 11 2,360 6 인천시 남동구 CGV인천14 14 3,829 7 경기도 수원시 CGV수원8 8 2,637 8 서울시 성동구 CGV왕십리10 10 2,144 9 충청남도 천안시 야우리시네마10(천안) 10 1,725 10 울산시 남구 롯데시네마울산9 9 1,568-29 -

7. 2012년 영화 디지털온라인 시장 현황 2012년 영화 부가판권시장은 디지털온라인 시장 6) 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2 년 영화 디지털온라인 시장 규모는 2,158억 원으로 2009년 888억 원을 기록한 이래 매년 20% 이상의 고성 장을 달성하고 있다. 이는 홈비디오와 같은 패키지 상품을 제외하면 3년 동안 각각 56.2%, 86.1%, 36.6%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4년 동안 2.5배 가까이 성장해 영화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2012년 영화 디지털 온라인 시장의 이러한 비약적 성장은 단연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플랫폼이 주도하고 있다. 패키지 시장은 하락 추세가 늦춰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네이버, 호핀과 같은 일반유형 서비스제공사 업자(이하 OSP)와 웹하드와 같은 특수유형OSP를 통한 인터넷 VOD 7) 는 상대적으로 외연 확장이 더딘 한 해 였다. 이러한 상황은 불법과 합법이 공존하고 있는 웹서비스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일반유형OSP 에서 영화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미루어 짐작해 볼 때 특수유형OSP에서의 합법 유통 매출이 예년에 비해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표 28> 전체 디지털온라인 시장 매출액 2009 2010 2011 2012 구분 전년대비 전년대비 전년대비 전년대비 매출액 변화율 매출액 변화율 매출액 변화율 매출액 변화율 (%) (%) (%) (%) 인터넷 VOD 223억 - 267억 19.7% 501억 87.6% 618억 23.3% IPTV 및 디지털 케이블 262억 - 491억 87.4% 910억 85.3% 1,310억 43.9% 패키지 상품 403억 - 351억 -12.9% 298억 -15.1% 230억 -22.8% 합계 888억 - 1,109억 24.8% 1,709억 54.1% 2,158억 26.3% * 인터넷 VOD에는 모바일 등 N스크린 서비스 매출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 정액기반 서비스나 무료 서비스는 매출로 환산되어 포함되지는 않았다. 6) 영화 부가판권시장 또는 부가시장에 대한 용어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다. 부가시장이라는 표현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에도 많은 관계 자 분들이 동의하나 대체할 만한 용어는 마땅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디지털 온라인 시장이라는 표현은 2012년 상반기에 운영된 부가시장 활성화 전략 TFT"에서 최초로 도출되었음을 밝힌다. 7)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인터넷 VOD라는 표현은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IPTV, 웹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등이 모두 인터넷 VOD 서비 스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가 출현하고 사라지는 상황 속에서 영화 디지털 온라인 유통이 인터넷 VOD라는 표현으로 모두 수렴될 수도 있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를 TV형 VOD 서비스로 그 외 웹하드 등 을 통한 특수유형OSP의 서비스와 네이버, 호핀과 같은 일반유형OSP의 서비스를 인터넷VOD라고 칭하기로 한다. 모바일 서비스는 T스토어뿐만 아니라 네이버의 TV스토어, SK플래닛의 호핀 등 다양한 서비스사업자가 N스크린 유통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 한 경향은 심화될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분리작업이 불가능해지거나 무의미해졌다. 따라서 모바일 서비스 부분은 인터넷 VOD 부분 에 포함하여 발표한다. 향후, 영화 온라인상영관통합전산망이 구축되어 실행이 되고 소비자가 이용하는 디바이스별로 통계가 집계될 수 있다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매우 흥미로운 통계 자료가 될 것이다. - 30 -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2012년 말 기준 IPTV 가입자 640만명,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500만명 시대다. 1,140만이 넘는 가정에 IPTV 또는 디지털케이블TV가 설치되어 있고 최소한 그 몇 배 이상의 소비자가 잠정적으로 영화 서비스를 이 용할 수 있는 상황에 있는 것이다. IPTV와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영화 서비스 규모의 성장으로 이어졌고, 지난 4년간 기록적인 성장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전체 영화 디지털온라인 시장의 61%를 차지하며 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렇듯 TV를 통한 VOD 서비스의 성장세는 어디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까? 물론 그 원인은 매우 복합적 이다. 우선 TV라는 미디어의 특수성을 들 수 있다. 기존의 TV가 일방적으로 방송을 제공하는 미디어였다면 이제 TV는 소비자의 영상물에 대한 선택권이 상시적으로 존중되는 공간으로 변했다. 물론 스마트TV 보급과 함께 검색이나 쇼핑, 게임도 경쟁 콘텐츠가 될 수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영상물간, 특히 방송과 영화가 경쟁하 는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개인의 영상물 이용 패턴에서 영화를 소비하는 플랫폼으로 가장 경쟁력 이 있는 것이 또한 TV다. 영화의 특성상 무엇보다 스크린의 사이즈가 중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TV에서 선호되는 영화와 모바일이나 PC에서 많이 이용되는 영화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음에서도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IPTV나 디지털케이블TV는 통신사업자의 기본 자본력을 바탕으로 어떤 플랫폼보다 많은 영화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외 메이저 영화의 경우 미니엄개런티(MG), DRM 이슈 등으로 인해 일반적으 로 서비스가 확산되어 있지 않은데 IPTV나 디지털케이블TV에서는 편리하게 고화질로 이용이 가능하다. 8) 이 외에도 사실 빼 놓을 수 없는 것,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할 수 있는 한 가지는 플랫폼사업자의 소비자에 대한 비즈니스적인 접근이다. 기본적으로 1140만의 지불 능력과 의사가 있는 가구를 확보한 상태에서 콘텐츠 이용 유도를 위한 다각도의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 상품 개발과 각종 할인 이벤트 시행도 있지만 결재 수단의 편이성 제공은 한번 이용해본 소비자로 하여금 지속적인 이용을 가능케 한다. 특히 통신사업자와 각종 카드사의 포인트 연동은 영화관에서와 마찬가지로 소비자의 구매를 보 다 용이하게 하는 듯하다. <표 29>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영화 유통 시장 규모 (단위 : 억원) 연도 2009 2010 2011 2012 금액 262 491 910 1,310 전년대비 변화율 (%) - 87.4% 85.3% 43.9% 2012년도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에서의 영화 순위는 <표>와 같이 집계되었다. 9) 2011년도에 <써니>가 8) 물론 TV라는 미디어의 특성상 등급이나 소재의 이슈를 들어 등록되지 못하는 영화들도 있다. 9) 디지털 온라인 시장에서는 영화별 홀드백에 따라 1만원에서부터 몇 백원까지 존재하며, 또한 정액제 서비스와 무료 서비스까지 극장 대비 상대적으로 훨씬 더 다양한 가격제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용 건수만으로는 투명한 순위 매김이나 매출 추정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에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사업자의 자료 협조에 따라, 12월 말 기준 잠정집계이기는 하나 매출을 기준으로 집계하였다.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는 영화 디지털 온라인 시장의 발전과 영화산업 전체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영화 온라인상영관통합전산망에 연동할 예정으로 있으며, 이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미흡하나마 영화별 매출 및 이용 건수를 월별로 먼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2013년 1월 24일 영화진흥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곽영진 차관과 주요 영화 투자배급사 및 온라인배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로그(대표 윤준원), 브로드밴드미디어(대표 임진채), 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 홈초이스(대표 왕용훈)와 영화 디지털 - 31 -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뿐만 아니라 PC, 모바일 서비스까지 석권한 반면 2012년도에는 디바이스별 영화 이용 선호도가 다소 차이가 나는 경향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스크린이 크고 가족 단위의 영화 시청이 가능한 TV 플랫폼에서는 극장에서와 동일하게 <도둑들>이 1위를 차지했다. <후궁 : 제왕의 첩>, <건축학개론>, <범 죄와의 전쟁>은 인터넷 VOD와 같이 수위에 올랐다. 특이할만한 점은 인터넷VOD에 비해 해외 메이저 영화를 다수 서비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 선호 경향이 뚜렷하다는 점이다. 10위 안에 외국영화는 <어벤 져스> 단 한편에 불과하다. <표 30> 2012년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영화 순위 No 영화명 매출 이용 건수 1 도둑들 3,360,302,561 802,780 2 후궁-제왕의 첩 3,288,853,143 887,914 3 건축학개론 2,574,357,172 680,150 4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2,339,034,621 733,180 5 내 아내의 모든 것 1,928,070,215 528,393 6 완득이 1,925,377,751 580,970 7 어벤져스 1,889,365,528 410,602 8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689,269,297 390,252 9 연가시 1,689,012,179 422,432 10 돈의 맛 1,669,815,650 447,583 <표 31> 2012년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한국영화 순위 No 영화명 매출 이용 건수 1 도둑들 3,360,302,561 802,780 2 후궁-제왕의 첩 3,288,853,143 887,914 3 건축학개론 2,574,357,172 680,150 4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2,339,034,621 733,180 5 내 아내의 모든 것 1,928,070,215 528,393 6 완득이 1,925,377,751 580,970 7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689,269,297 390,252 8 연가시 1,689,012,179 422,432 9 돈의 맛 1,669,815,650 447,583 10 은교 1,546,815,752 433,008 온라인 시장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 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