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I E T 경제 산업동향 2011. 1. 산 업 연 구 원 동 향 분 석 실
< 차 례 > < 요 약 > 1 1. 해외경제 3 2. 실물경제 6 3. 국내금융 7 4. 산업별 동향 10 5. 고용 12 6. 수출입 13 < 부 록 > 1. 2011년 원/달러 환율 전망 16 2. 2011년 1/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조사 18
< 요 약 > 해외경제 : 4분기 들어 주요국 실물지표 비교적 안정세 미국은 주요 실물지표들과 체감지표들이 4분기 들어 비교적 안정적인 모 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선행지수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 일본이 10월중 실물지표들의 감소세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유로권은 역내 생산 및 소비가 10월중에 동반 증가세를 시현 중국은 11월 내 외수관련 지표들이 전달에 비해 소폭 확대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식료품 가격 급등세의 여파로 5%대 진입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 수출업체들의 본국 송금을 위한 달러화 매각으로 인해 미 달러화는 연말 약보합세를 시현 미 달러화의 약세와 미국 북동부 지역의 한파 여파로 연말 국제 유가는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연중 최고치로 마감 실물경기 : 11월 산업생산과 소비, 증가 11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4% 증가, 내수소비재 출하는 4.3% 증가 - 내수소비재 출하는 전월대비 4.3%, 전년동월대비 5.6% 증가, 소매판 매액은 전월대비 2.9%, 전년동월대비 6.9% 증가 - 설비투자는 전월대비 0.6% 감소, 전년동월대비 4.5% 증가, 건설기성 은 전월대비 2.4% 증가, 전년동월대비 10.1% 감소 금융 : 11월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규모 큰 폭 축소, 1월초 (12.30~1.7) 국고채금리 상승 및 원/달러 환율 하락 11월 은행의 기업대출은 증가규모가 크게 축소되었으나, 가계대출은 주 택담보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에 있어서 모두 증가규모 확대
국고채(3년)금리는 국채3년물 입찰에 따른 물량부담, 물가상승압력에 따 른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우려, 선물환 포지션 추가 규제 가능성 등의 영 향으로 급등 원/달러 환율은 10년 무역수지 사상 최대치 경신, 외국인 주식순매수 지 속, 남북대화 재개가능성 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약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 산업별 동향 : 11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비 10.6% 증가,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월비 3.0% 증가 제조업생산(144.9)은 반도체, 기계장비, 철강, 자동차 등의 생산호조로 전년동월대비 10.6% 증가하였으며, 전월대비로는 1.4% 증가 - 11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0.9%로 전월에 비해 1.2%p 상승 서비스업생산(122.3)은 전년동월대비 3.6% 증가, 전월비로는 0.8% 증가 - 전년동월대비 생산이 증가한 업종은 사업시설관리 등(9.7%), 금융 및 보험업(8.9%), 운수업(7.8%) 등 고용 : 11월 취업자 수 전년동월대비 30.3만명(1.3%) 증가 11월 취업자 수는 제조업와 건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사업 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부문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3% 증가 수출입 : 2010년 무역흑자, 사상최대인 417억 달러 2010년 수출은 전년대비 28.6% 증가한 4,674억 달러, 수입은 31.8% 증 가한 4,25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연간 사상최대인 41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 업종별로는 반도체, 자동차, 일반기계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호조세를 지 속하고 있는 가운데, 무선통신기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두자릿 수 증가 - 2 -
1. 해외경제 미국 : 11월 생산 소비 동반 증가, 감세 법안 2012년까지 연장 생산과 소비 등 실물지표들이 11월중 동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4분기 들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체감지표들과 선행지수도 호조세를 유지한 가운데 미 의회의 감세 연장 법안 통과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 - 11월 산업생산은 IT생산의 증가세 전환에 힘입어 전월비 0.4% 증가 하는 등 2개월 만에 증가세를 회복하였으며, 소매판매도 시장에서의 일부 우려와는 달리 전달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0.8%)이나마 증가 세를 유지 - 경제주체별 체감지표로서는 ISM 제조업지수가 전월비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56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비자 신뢰지수도 현재 및 미래지수의 동반 상승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 - 노동 고용 부문에서는 실업률의 상승과 비농업 일자리 수 증가세의 둔 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이나, 경기선행지수는 5개월 연속 상승 - 부시 재임 기간중 도입된 감세조치를 2012년까지 연장토록 하는 법안 이 상 하원을 최종 통과하면서 경기 급락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전기대비, %) 2009년 2010년 연간 1/4 2/4 3/4 7월 8월 9월 10월 11월 국내총생산(GDP, 연율) 3.7 1.7 2.6-2.6 (전년동기비, %) (2.4) (3.0) (3.2) - - - - - 산업생산 -9.3 1.7 1.8 1.4 0.8 0.2 0.1-0.2 0.4 (IT 생산) (-11.9) (3.3) (4.7) (1.6) (0.8) (0.5) (-0.3) (-0.6) (0.8) 내구재수주 -20.7 5.8 2.6 2.0 1.2-0.8 5.0-3.3 - 소매판매 -6.3 2.1 1.1 0.8 0.5 0.9 0.9 1.7 0.8 소비자물가 -0.3 0.4-0.2 0.4 0.3 0.3 0.1 0.2 0.1 실업률(%) 9.3 9.7 9.7 9.6 9.5 9.6 9.6 9.6 9.8 무역수지(10억U$) -374.9-114.5-133.1-134.4-42.9-46.9-44.6-38.7 - ISM 제조업지수 1) 46.2 58.2 58.8 55.4 55.5 56.3 54.4 56.9 56.6 소비자 신뢰지수 2) 45.2 51.7 58.2 50.9 51.0 53.2 48.6 49.9 54.1 경기선행지수 3) 101.9 108.4 109.8 110.3 110.0 110.1 110.8 111.2 112.4 자료 : 미 상무부, 노동부, 연준, 컨퍼런스 보드, 공급자관리협회(ISM) 주 1) 기준선인 50을 상회하면 경기 확장, 하회하면 경기 수축을 각각 의미함. 2) 1985년=100, 3) 2004년=100-3 -
일본 : 10월 실물지표 부진, 3분기 체감지수 7분기 만에 하락세 10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비 2% 감소하면서 5개월 연속 감소세, 기계수주 와 소매판매는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가운데 경기선행지수는 하반 기 들어 4개월 연속 하락세. 일본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단 관지수는 4분기중 2009년 1분기 이후 7분기 만에 하락세를 시현 일본의 주요 경제지표 (전기대비, %) 2009년 2010년 연간 1/4 2/4 3/4 6월 7월 8월 9월 10월 국내총생산(GDP) -5.2 1.6 0.4 0.9 - - - - - 광공업생산 -21.8 7.0 1.5-1.8-1.1-0.2-0.5-1.6-2.0 민간기계수주 -27.7 2.9 0.3 9.6 1.6 8.8 10.1-10.3-1.4 소매판매 -2.0 2.7 0.1 0.3 0.4 0.7 1.4-2.8-1.9 소비자물가 -1.4-0.4 0.2-0.2 0.0-0.5 0.3 0.3 0.4 실업률(%) 5.1 4.9 5.2 5.1 5.3 5.2 5.1 5.0 5.1 무역수지(10억엔) 2,671 1,658 1,733 1,674 682 799 84 789 821 경기선행지수 1) 82.1 99.0 100.7 99.4 100.3 100.0 99.5 98.6 97.2 자료 : 일 내각부, 경제산업성, 재무성, 총무성 등 주 1) 2005년=100 중국 : 11월 실물지표 증가세 확대, 인민은행 지준율 인상 조치 11월 내수 관련 지표들(생산 투자 소비)의 증가세가 전달에 비해 소폭 확 대된 가운데 수출도 30%대의 증가율을 회복하였으며, 소비자물가 상승 률은 28개월 만에 5%대로 진입. 중국 인민은행은 인플레 억제와 과잉유 동성 해소를 위해서 올 들어 6번째로 지준율을 인상(19.5%, 12월 10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전년동기비, %) 2009년 2010년 연간 1/4 2/4 3/4 7월 8월 9월 10월 11월 국내총생산(GDP) 8.7 11.9 10.3 9.6 - - - - - 산업생산 11.0 19.6 16.0 13.5 13.4 13.9 13.3 13.1 13.3 고정투자(누계기준) 30.5 26.4 25.5 24.5 24.9 24.8 24.5 24.4 24.9 소매판매 15.5 17.9 18.5 18.4 17.9 18.4 18.8 18.6 18.7 소비자물가 -0.7 2.2 2.9 3.5 3.3 3.5 3.6 4.4 5.1 수 출 -16.0 30.3 41.0 32.5 38.1 34.4 25.1 22.9 34.9 자료 : 중국 국가통계국 - 4 -
유로권 : 10월 역내 실물지표 증가세, 경기체감지수 상승세 유지 역내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10월중 동반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무역 수지도 수출 증가세의 확대에 힘입어 2개월 연속 흑자 지속. 일부 회원 국들의 재정불안에도 불구하고 경기체감지수는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 유로권의 주요 경제지표 (전기대비, %) 2009년 2010년 연간 1/4 2/4 3/4 6월 7월 8월 9월 10월 국내총생산(GDP) -4.1 0.3 1.0 0.4 - - - - - 산업생산 -14.8 2.3 2.3 0.8-0.2 0.1 1.1-0.8 0.7 소매판매 -2.3 0.5 0.1 0.4 0.4 0.2-0.1-0.1 0.4 소비자물가(전년동기비) 0.3 1.1 1.5 1.7 1.4 1.7 1.6 1.8 1.9 무역수지(10억유로) 17.2 3.9-4.1 0.6-1.5-0.1-1.7 2.0 3.6 경기체감지수 1) 80.8 96.6 99.3 102.2 99.0 101.1 102.3 103.3 103.8 자료 : 유로통계청(Eurostat), 유로중앙은행(ECB) 등 주 1) 2000년=100 국제금융 유가 : 연말 달러화 약보합세, 유가 연중 최고치 기록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 수출업체들의 본국 송금을 위한 달러화 매각으로 미 달러화는 연말 약보합세를 시현. 스페인과 포르 투갈의 부채위기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어 유로화의 약세 전망이 우세 미 달러화의 약세와 미국 북동부 지역의 한파 여파로 연말 유가는 연중 최고치로 마감. 새해 유가의 100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수 급 펀더멘털 측면에서 유가의 초강세 지속 가능성은 낮다는 견해가 우세 2009년 주요 국제가격 변수 2010년 (기말기준, %, 달러/배럴) 2011년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5 엔/달러 93.02 91.26 88.43 86.47 84.20 83.53 80.40 83.69 81.12 83.25 달러/유로 1.4321 1.2306 1.2238 1.3052 1.2680 1.3634 1.3947 1.2983 1.3384 1.3149 미 국채 (10년만기) 3.84 3.28 2.93 2.91 2.47 2.51 2.60 2.80 3.39 3.47 WTI유 79.36 73.97 75.63 78.95 71.92 79.97 81.43 84.11 91.38 90.30 Dubai유 78.29 73.28 73.24 73.74 72.99 77.32 80.02 84.83 88.54 89.47 자료 : 한국은행, 국제금융속보 - 5 -
2. 실물경제 실물경기 : 11월 산업생산과 소비, 증가 11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4% 증가, 내수소비재출하는 4.3% 증가 -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 금속가공, 전기장비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1.4% 증가, 전년동월대비로는 기저효과가 지속되면서 10.4% 증가 - 내수소비재 출하는 전월대비 4.3%, 전년동월대비 5.6% 증가, 소매판 매액은 내구재와 비내구재 판매 증가로 전월대비 2.9%, 전년동월대비 6.9% 증가 -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 부진으로 전월대비 0.6% 감소, 전년동월대비 로는 4.5% 증가, 건설기성(불변)은 전월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 월대비 2.4% 증가, 전년동월대비로는 10.1% 감소 GDP성장률 민간소비(국민계정) 내수소비재 출하 설비투자(국민계정) 설비투자 추계 건설투자(국민계정) 1.6-1.0 0.6-9.1* 실물경제 주요지표 (전년동기비, %) 2008 2009 2010 1/4 2/4 3/4 8월 9월 10월 11월 2.3 0.2* 8.1* 7.2* 4.4* (2.1)* (1.4) (0.7)* - - - - 1.3 0.2* 6.3* 3.7* 3.3* - - - - (0.7)* (0.8)* (1.3)* 10.2 4.5 1.6* 8.3-4.8 5.5* 5.6* -3.0-2.8-8.0 4.4* 29.9* (2.4)* 25.5 2.3* (1.3)* 2.0 30.2* (9.1)* 24.5-2.9* (-3.6)* -3.9* 24.3* (5.5)* 27.7* -2.3* (1.3)* -3.8* - 40.4 - - 11.6 - - 9.7* - - 4.5* - 건설기성액 -8.1 1.7 3.6* -14.7* -8.9* -10.1* 산업생산지수 3.4-0.8 25.8 19.5 11.9* 17.0 4.0 13.5* 10.4* 출하지수 2.6-1.7 21.8 17.2 11.3* 16.7 3.8 13.7* 11.0* 재고지수 7.1-8.0 6.6 15.6 18.4* 18.9 18.4 18.3* 16.2* 제조업가동률(당기) 77.5 74.6 80.5 83.0 82.6* 81.5 81.5 79.7* 80.9* 수출증가율 13.6-13.9 35.8 33.1 23.7 28.3 16.2 27.5 21.5 수입증가율 22.0-25.8 37.4 43.0 24.5 28.7 17.6 21.4 30.8 무역수지(억달러) -133 404 30 145 116 19 44 64 27 자료 : 한국은행, 통계청, 무역협회 주 : ( )안은 전기비 증가율을 나타내며, 제조업 가동률은 당기수치, *는 잠정치, **는 속보치. - 6 -
소비자물가 : 12월 소비자물가 전월대비 0.6% 상승 12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등 공업제품의 가격 상승(1.2%)으로 전월대 비 0.6% 상승, 전년동월대비로는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16.7%)의 영향 으로 3.5% 상승, 2010년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2.9% 상승 실업률 : 11월 계절조정 실업률 3.2% 11월 계절조정 실업률은 제조업과 건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부문의 취업자 수 증가에 힘입어 전 년동월보다 0.4%p 하락한 3.2%를 기록 - 실업자수는 73.7만명으로 전월동월대비 8.2만명(-10.0%) 감소 - 경제활동인구는 전년동월대비 0.9%, 비경제활동인구는 1.6% 증가하 였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1.0%를 기록 소비자물가상승률 (전기대비) 2008 2009 물가 및 고용 2010 (%) 3/4 4/4 연간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4.7 2.8 0.9 0.9 2.9 0.3 0.3 1.1 0.2-0.6 0.6 (전년동월대비) 4.7 2.8 2.9 3.6 2.9 2.6 2.6 3.6 4.1 3.3 3.5 실업률 3.2 3.6 3.6 3.7 3.4 3.7 3.6 3.2 _ 자료 : 통계청 주 : 실업률은 계절조정치 3. 국내금융 기업자금 및 가계신용 : 11월 은행의 기업대출 큰 폭 축소 11월 은행의 기업대출은 0.7조원으로 10월의 5.1조원에서 증가규모가 크 게 축소(대기업 1.8조원, 중소기업 -1.1조원) - 7 -
- 중소기업대출은 영업점 평가를 앞두고 은행의 실적제고 노력에도 불 구하고 우량기업 자금수요 부진, 특이요인* 등의 영향으로 감소(10월 3.1조원 11월 -1.1조원) * 전월말 이연된 대출상환의 월초 이행, 일부은행의 대출채권 상각/매 각 등 - 대기업대출은 경기상승세 지속에 따른 운전자금수요 등의 영향으로 전월 수준 전후의 증가세 유지(10월 2.0조원 11월 1.8조원) 회사채는 상대적 고금리에 따른 투자수요와 경기상승세 지속, 낮은 조달 비용에 따른 발행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전월 수준의 순발행(10월 2.6조원 11월 2.5조원) CP는 일부기업의 운전자금 및 M&A자금수요 등의 영향으로 순발행규모 확대(10월 1.2조원 11월 1.8조원)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조달도 일부기업의 유상증자 등의 영향으로 전월 수준 유지(10월 0.8조원 11월 0.7조원) 기업 자금조달 (기간 중 말잔 증감, 조원) 2008 2009 2010 10.11월말 연중 11월 연중 11월 9월 10월 11월 잔액 원화대출 78.3 4.2 14.5 2.2 2.3 5.1 0.7 529.7 (대 기 업) 30.3 1.2-5.2-0.2 1.9 2.0 1.8 91.1 (중소기업) 48.0 3.0 19.7 2.5 0.5 3.1-1.1 438.6 사모사채 인수 -6.7-0.0-2.9-0.5-0.4-0.6-1.1 18.1 CP순발행 12.2 3.3-8.3-0.2-0.4 1.2 1.8 24.8 회사채 순발행 8.4 1.0 32.6 0.5 0.7 2.6 2.5 주식발행 4.1 0.2 9.1 1.1 0.6 0.8 0.7 자료 : 한국은행 11월 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위주로 증가규모 확대(10월 2.7 조원 11월 4.1조원) -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은 카드결제자금수요 증가, 은행의 대출확대 노력 등의 영향으로 크게 확대(10월 0.5조원 11월 1.2조원) - 8 -
- 주택담보대출은 집단대출이 증가하고 주택거래 증가, 은행의 대출확대 노력, 낮은 대출금리 등의 영향으로 개별대출도 호조를 보여 증가규모 확대(모기지론 양도 포함 : 10월 2.7조원 11월 3.5조원) 은행 가계대출 추이 2008 2009 2010 10.11월말 연중 11월 연중 11월 9월 10월 11월 잔액 은행 가계대출 25.0 1.8 20.1 2.6 1.3 2.7 4.1 428.3 주택담보대출 18.1 1.8 25.4 1.6 1.7 2.2 2.9 281.9 [모기지론양도 포함시] 24.7 2.4 35.0 2.2 2.7 2.7 3.5 마이너스통장대출 등 6.8 0.1-4.5 1.0-0.4 0.5 1.2 145.5 자료 : 한국은행 (조원) 금리 및 환율 : 1월초(12.30~1.7) 금리 상승 및 원/달러 환율 하락 국고채(3년)금리는 국채3년물 입찰(1.5조원)에 따른 물량부담과 물가상 승압력에 따른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선물환 포지션 추가 규제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급등(12.30일 3.38% 1.7일 3.59%, 0.21%p 상승) 원/달러 환율은 유로지역의 재정우려 지속에도 불구하고, 10년 무역수지 의 사상 최대치 경신(417억 달러), 외국인의 주식순매수 지속, 그리고 남 북대화의 재개가능성 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약화 등의 영향으로 하 락(12.30일 1,134.80원 1.7일 1,122.30원, 12.5원 하락) 주요 금리 및 환율 추이 (%, 원)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1Q 2Q 3Q 4Q 1.10 국고채(3년) 7.72 4.41 3.89 3.86 3.32 3.38 3.57 회사채(3년,AA-) 3.93 5.53 4.89 4.77 4.26 4.27 4.38 CD(91일) 6.49 2.86 2.78 2.46 2.66 2.80 2.80 CP(91일) 1,259.50 3.09 2.92 2.73 2.81 3.03 3.02 원/달러 1,393.89 1,164.50 1,131.30 1,222.20 1,140.20 1,134.80 1,124.50 원/100엔 833.33 1,262.82 1,217.68 1,364.56 1,363.34 1,397.08 1,350.38 자료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newspim 주 : 기말종가 기준 - 9 -
4. 산업별 동향 11월 제조업 생산: 전년동월비 10.6% 증가, 전월비 1.4% 증가 제조업생산(144.9)은 기계장비, 반도체, 철강, 자동차 등의 생산호조로 전년동월대비 10.6% 증가하였으며, 전월대비로는 1.4% 증가 - 제조업ICT(11.1%)와 중화학공업(11.1%)이 생산증가하였으며, 경공 업(7.8%)도 생산증가, 전체적인 증가추세는 둔화 - 제조업의 재고/출하 비율(재고율지수)은 100.7로 전월에 비해 1.5p 하락하였으며, 전체적으로 출하와 재고의 증가폭이 모두 축소되는 추세 - 11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0.9%로 전월에 비해 1.2%p 상승 - 전년동월비 생산 증가한 업종은 기계, 장비(27.9%), 반도체(14.5%), 철강(12.7%), 자동차(12.3%), 의료정밀광학(10.2%) 등 - 전년동월비 생산 감소한 업종은 컴퓨터 등(-5.1%), 통신 방송장비 (-1.0%), 조선(-0.4%) 등 서비스업 생산: 전년동월비 3.6% 증가, 전월비 0.8% 증가 서비스업생산(122.3)은 사업시설관리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운수업, 도소매업 등의 생산증가로 전년동월비 3.6% 증가, 전월비로는 0.8% 증가 - 전년동월대비 생산이 증가한 업종은 사업시설관리 등(9.7%), 금융 및 보험업(8.9%), 운수업(7.8%) 등 - 전년동월비 생산감소한 업종은 부동산 및 임대업(-24.1%)의 부진이 전월에 이어 계속되었으며, 전문 과학 기술서비스업(-2.8%)은 감소하 였으나 감소폭이 둔화 - 10 -
산업 활동 추이 (2005=100, 전년동기비 %) 2007 2008 2009 2010 연간 연간 연간 4/4 2/4 3/4 9월 10월p 11월p 총지수 115.9 119.8 118.9 130.5 140.8 139.5 137.6 144.2 143.9 증 감 률 6.9 3.4-0.8 16.2 19.5 11.9 4.0 13.5 10.4 S.A.전월(기)비 - - - 1.3 5.0 2.1-0.3-4.2 1.4 제 조 업 116.4 120.3 119.2 131.1 142.4 140.9 139.4 145.8 144.9 증 감 률 7.1 3.4-0.9 16.8 20.2 12.2 4.1 13.6 10.6 섬 유 -1.3-8.1-5.9 2.4 13.3 5.1-3.6 15.5 9.5 화 학 6.9 1.1 5.0 20.9 5.3 2.0-3.4 5.7 5.5 철 강 5.0 2.4-9.9 18.5 31.0 9.8 2.0 15.4 12.7 반도체 19.8 15.7 7.2 67.1 42.2 36.6 33.5 11.8 14.5 컴퓨터,주변장치 4.8-14.0 0.9 30.0 22.6 4.9-3.4 10.2-5.1 통신, 방송장비 -2.7 5.5-9.9 0.1-3.2-1.7-4.9 11.2-1.0 의료, 정밀, 광학 4.8 4.8 0.5 5.7 14.3 10.4-1.0 13.5 10.2 기계, 장비 10.0 0.7-11.5 8.6 52.2 44.3 21.3 37.4 27.9 자동차 6.3-3.3-6.8 14.7 35.7 16.5 2.8 21.8 12.3 조 선 8.8 22.1 12.8-2.4-11.7-14.8-20.5 3.7-0.4 S.A.전월(기)비 - - - 1.1 5.3 2.1-0.3-4.2 1.4 중화학공업 8.3 4.4 0.1 20.0 22.3 14.1 6.0 14.4 11.1 경 공 업 2.0-1.6-5.7 1.7 8.9 1.9-5.8 9.8 7.8 제조업ICT 13.6 9.1 7.8 46.3 27.0 20.0 15.8 12.5 11.1 서비스업 112.1 116.1 118.4 122.5 123.6 121.1 121.2 121.8 122.3 총지수 6.7 3.6 2.0 3.7 4.0 2.1-0.9 3.0 3.6 예술, 스포츠, 여가 9.0 4.4-2.9 0.0 7.9 7.1 8.7 7.3 9.7 운수업 17.1 9.7 8.0 5.7 2.4 1.3-0.7 7.0 8.9 사업시설관리 6.5 4.3-6.6 1.4 13.8 9.8 4.3 10.8 7.8 하수, 폐기물 처리 5.8 1.3-0.4 5.4 5.5 4.9 1.9 3.5 6.2 금융 및 보험업 9.4 8.7 10.4 13.2 11.1 8.5 7.1 5.7 5.1 보건, 사회복지 0.1 0.1-1.8 2.4 6.0 4.6 3.6 4.4 5.0 협회, 단체, 수리 2.2 1.7 2.8-9.6 1.0 0.1-6.1-0.4 5.0 숙박 및 음식 3.8 3.3 0.8 1.8 0.4 1.9-0.3 2.1 3.7 도매 및 소매 4.9 5.8 3.7-0.2 5.3 0.8-4.0 7.3 3.0 출판,영상,방송통신 2.2 0.7-1.5-0.2 0.9 1.8-0.8 4.6 1.6 교육 서비스 6.3 2.2-0.5-3.8-0.2-0.2-1.2 12.8 0.2 전문, 과학, 기술 5.4 2.0 1.1 2.0 2.0-5.7-12.2-5.0-2.8 부동산업, 임대 3.1-2.1 5.3 21.3-2.7-16.2-18.1-23.1-24.1 S.A. 전기비 - - - 0.8 0.6-1.5-0.5 0.5 0.8 ICT서비스업 6.6 3.7 1.9 4.2 1.2 5.2 2.0 4.7 6.3 자료 : 통계청 - 11 -
5. 고용 취업자 수 : 11월 취업자수 전년동월대비 30.3만명(1.3%) 증가 11월 취업자 수는 제조업와 건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사업 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부문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3% 증가 - 제조업 취업자 수는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전년동월대비 28.4만명 (7.4%)증가, 건설업은 전년동월대비 5.0만명(2.9%) 증가 - 도소매 음식숙박업은 도소매업(-1.2%), 음식숙박업(-1.3%) 모두 부 진한 모습이 지속된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7.0만명(-1.3%) 감소 - 전기 운수 통신 금융업은 출판 영상 방송통신및정보서비스업(2.2만명, 3.4%), 금융 및 보험업(2.0만명, 2.6%)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4.5만명 (1.6%) 증가 -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은 공공행정 국방및사회보장행정(-12.9만명), 교육서비스업(-12.7만명) 부문의 감소에도 불구, 보건업및사회복지서 비스업(15.7만명), 사업시설관리및사업지원서비스업(9.9만명) 부문을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4.8만명(0.6%) 증가 취업자 추이 (천명, 전년동기비, %) 2008년 2009년 2010년 연간 4/4 1/4 2/4 3/4 8월 9월 10월 11월 전산업 23,577 23,506 23,631 23,037 24,170 24,120 24,005 24,054 24,172 24,109 전년동기대비 0.6-0.3 0.0 0.6 1.8 1.6 1.6 1.0 1.3 1.3 농림 어업 -2.1-2.2-6.9-11.7-4.6-2.5-2.0-3.2-3.0-3.0 광공업 -1.1-3.2-1.2 1.6 4.4 6.8 7.8 6.4 6.1 7.2 제조업 -1.3-3.2-1.2 1.6 4.5 6.9 7.9 6.6 6.2 7.4 사회간접자본및기타서비스업 1.3 0.5 0.9 1.3 1.9 0.9 0.7 0.3 0.7 0.4 건설업 -2.0-5.0-5.9-3.6 2.5 5.4 6.5 2.8 5.6 2.9 도소매 음식숙박업 -0.8-2.4-2.6-1.0-1.3-1.2-1.7-1.7-1.1-1.3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및기타 4.1 4.6 4.6 3.2 3.9 0.9 0.4 0.6 0.2 0.6 전기 운수 통신 금융 -0.5-0.9 1.8 4.1 2.4 2.3 3.0 2.1 3.0 1.6 자료 : 통계청 - 12 -
6. 수출입 수출입 : 2010년 무역흑자, 사상최대인 417억 달러 달성 2010년 수출은 전년대비 28.6% 증가한 4,674억 달러, 수입은 31.8% 증 가한 4,25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연간 사상최대인 41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 - 수출은 세계경기 회복으로 인한 수출물량의 증가와 수출단가의 상승,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경쟁력 강화로 인한 세계시장점유율 확 대에 힘입어 사상최대를 기록 *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른 속도로 수출이 회복되면서 우리나라 수출은 이미 글로벌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였으며, 세계 수출 순위도 2009년의 9위에서 2010년에는 7위로 상승 - 수입도 유가상승, 국내 경기회복에 따른 설비투자 확대, 소비심리 회 복 등으로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고르게 증가하며 2009년 대비 31.8%나 증가 * 원유수입은 도입물량이 전년대비 소폭 증가(4.6%)하였으나 도입단가 가 큰 폭으로 상승(29.2%)함으로써 2009년 대비 35.0%나 급증한 685억 달러를 기록 최근 수출입 동향 (억달러, %) 2009 2010 연간 4/4 1/4 2/4 3/4 9월 10월 11월 12월 연간 수출 3,635 1,011 1,203 1,171 1,289 394 433 413 443 4,674 (-13.9) (35.8) (33.1) (23.6) (24.0) (16.2) (27.5) (21.5) (23.1) (28.6) 수입 3,231 981 1,057 1,057 1,161 350 369 386 406 4,257 (-25.8) (37.4) (43.0) (24.6) (25.1) (17.6) (21.4) (30.8) (23.3) (31.8) 무역수지 404 30 145 114 128 44 64 27 37 417 자료 : 한국무역협회 및 지식경제부. 주 : 1) ( )안은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 2) 12월 실적은 잠정치. - 13 -
무선통신기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 수출이 두자릿 수 증가 반도체 : 하반기 이후 D램 가격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연간으로는전년 대비 D램 가격이 상승한데다, 국내 메모리업체의 세계시장점유율 확대, 그리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신제품 출시로 인한 반도체 수요 확대로 60%를 넘는 큰 폭의 수출증가세 기록 * D램 단가(1G, 달러/개) : 2.92( 10.1Q) 2.81(2Q) 2.38(3Q) 1.55(4Q) * D램 세계시장점유율(%) : 47.0( 10.1Q) 49.5(2Q) 51.7(3Q) 51.8(4Q) 자동차 : 중국, 중동 등 대신흥국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데다, 기저효과로 인해 선진국 수출도 20%대의 증가율을 나타내었고, 세계경기 회복으로 소형차 비중이 줄어든 대신 고부가가치 중대형 차의 수출비중이 상승하 면서 40%에 가까운 높은 수출증가율 달성 조선 : 하반기 들어와 선박 시황이 다소 회복되면서 원활한 선박 인도가 이루어짐에 따라 상반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간 10% 정도의 증가율 달성 디스플레이 : 중국정부의 가전제품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으로 대중 수출 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하반기 들어와 가격인하 경쟁으로 패널가격의 하 락폭이 커지면서 수출증가세가 점차 둔화 무선통신기기 : 연초 스마트폰 출시 지연 등으로 수출부진이 장기간 지속 되었으나 10월 이후 국내업체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진입 성공으로 점차 수출회복세 철강 : 전년도 철강시황 악화에 따른 기저효과로 수출단가가 상승세를 보 인데다,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 동남아 등 신흥경제권의 수요 회복으로 20%대의 수출증가율 기록 섬유 : 세계경기의 회복에 따른 미국, EU 등 선진국의 수요 회복과 중국, 베트남 등 후발개도국의 원부자재 수요 증가로 두자릿 수 수출 증가 - 14 -
석유제품 : 세계경기 회복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출단가가 상승 하고 경유, 항공유 등의 수출물량이 증가하면서 30%를 넘는 수출증가율을 기록 일반기계 : 중국의 서부지역 도시화와 동부 지역의 재개발 투자 확대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엔고 지속에 따른 가격경쟁력 개선 등으로 수출 이 큰 폭으로 확대 석유화학 : 작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기저효과와 원료가격 상승, 중 국의 수입수요 확대 등으로 수출단가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30%의 높은 수출증가율 기록 가전 : 중국,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가전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 업체의 프리미엄 제품 공급 확대와 글로벌 유통망 확대로 수출 증가세 지속 컴퓨터 : 윈도우 7 출시 등으로 노트북, 태블릿PC와 함께 프린터 등 주 변기기의 수출도 확대되면서 수출 증가세 주요 산업별 수출증가율 추이 2009 2010 (전년동기비, %) 연간 1/4 2/4 3/4 4/4 9월 10월 11월 12월 연간 반도체 -5.3 120.7 84.0 60.8 24.5 48.6 32.8 18.1 22.7 63.3 자동차 -27.5 51.2 62.0 28.0 25.0 3.2 31.1 19.9 24.5 39.3 무선통신기기 -13.2-10.6-23.3-19.3 7.9-15.6 2.3 8.1 15.2-11.6 일반기계 -28.0 33.3 43.7 25.2 37.9 10.4 43.9 41.8 30.2 34.9 철강 -22.9 14.8 14.7 33.2 38.4 24.1 45.4 36.2 34.4 25.4 석유화학 -14.5 58.3 33.3 14.8 22.1 11.9 25.2 24.9 13.6 30.0 석유제품 -38.9 44.0 54.1 24.0 32.4 29.1 34.4 28.8 34.2 37.1 조선 4.6-8.3 10.1 27.1 14.0 33.3 22.3-2.6 20.3 10.2 디스플레이 28.4 62.0 34.5 22.6 5.1 11.5 10.6 10.4 1.7 27.2 컴퓨터 -25.1 33.6 19.2-1.9 7.6-1.5 6.7 17.5-1.8 13.3 가전 -22.0 42.5 35.3 20.7 15.8 31.4 21.5 19.4 6.8 27.7 섬유 -12.6 22.7 19.8 13.9 22.7 3.7 26.3 23.1 19.1 19.6 자료 : 한국무역협회 및 지식경제부. 주 : 12월실적은 추정치. - 15 -
부록1 2011년 원/달러 환율 전망 하나금융경영연구소(2010.12.28) 2010년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하락 압력 및 양호한 달러 수급여건, 금 융위기 이후 저평가 해소 압력 등의 영향으로 전년비 약 10% 하락했으 나, 대외 금융불안, 정부 규제, 북한 리스크 등으로 환율 변동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 2011년 외환 수급 측면에서 경상수지 흑자 및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의 증가세는 지속되나 수출 증가세의 둔화로 그 증가 속도는 둔화될 전망 - 선진국 경기 회복세 약화로 인한 수출 둔화에 따라 2011년 경상수지 흑자(130억 달러대)는 2010년 상품수출 흑자(1~10월 중 347억 달 러대)에 비해 절반 이내로 감소할 전망 -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국내의 양호한 펀더멘털에 힘입어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특히 중장기 성격의 외국인 채권 투 자 확대가 예상 - 단 외국인 투자 증가세는 환차익 기대 약화에 따라 2010년 대비 둔화 될 전망이며 글로벌 금융불안 재현시 외국인 자금이 일시에 유출되어 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과 시장 불안을 심화시킬 우려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인 외환유동성 여건 개선 추세와 정부의 자본유출 입 규제는 환율 변동성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외부 위기에 대한 면역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 -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전반적인 외화유동성 여건의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단기 외채 감소 지속, 외환보유액 증 가, 국내 금융기관 건전성 개선 등으로 외화 유동성 재경색에 대한 우 려 완화 - 2010년 중 정부의 자본유출입 규제는 일시적인 외화 유동성 경색 우 려와 함께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과거 신흥국의 경험이나 규제 강도 등을 감안할 때 총자본유입규모와 환율에 큰 영향은 없을 전망 - 16 -
2011년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약세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통화 간의 환율 갈등도 격화될 것으로 전망 - 출구전략 시행 가능성,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 선호 등에도 불구하고 인플레 리스크, 막대한 대외적자 등으로 2011년에도 달러 약세 기조 가 지속될 전망 - 위안화 절상은 미국 등의 대외 압력 뿐 아니라 내수 위주로의 성장구 조 전환 등 중국 자체적인 필요에 의해서도 가속화될 전망 - 간헐적인 금융불안의 반복과 지속, 국가간 환율 갈등 심화, 단일 국제 통화체제에 대한 개혁 논의 등으로 환율 변동성은 확대될 전망 2011년 원/달러 환율은 1,000원대 중후반의 완만한 하락 기조 하에서 높 은 변동성을 보일 전망 - 위안화 상승에 따른 아시아 통화의 동반 절상 압력, 그리고 외환수급 호조 등을 감안할 때 2011년 원/달러 환율은 2010년 대비 8% 가량 하락한 평균 1,065원 전망 - 실질실효환율과 경상수지의 중장기적 상관관계에 따른 환율 전망치 역시 유사한 결과(2011년 원/달러 환율은 1,038~1,093원 범위예상) - 한편 대외요인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심화시킬 전망이나, 안정적인 국내 외화유동성 안정 및 정부의 지속적 자본유출입 규제 등에 따라 2008~09년의 외화유동성 위기 재현 가능성은 미미 <표> 2011년 원/달러 및 주요 환율 전망 2008 2009 2010 2011(전망치) (추정치) 1Q 2Q 3Q 4Q 연평균 달러/유러(달러) 1.47 1.28 1.33 1.43 1.39 1.41 1.44 1.42 엔/달러(엔) 103.3 93.6 87.8 82.0 86.0 85.0 81.0 84.0 위안/달러(위안) 6.95 6.83 6.77 6.56 6.49 6.40 6.27 6.43 원/달러(원) 1,103 1,276 1,155 1,060 1,080 1,070 1,050 1,065 원/엔(100엔당 원) 1,077 1,363 1,320 1.293 1,256 1,259 1,296 1,275 원/유로(원) 1,607 1,774 1,533 1,516 1,501 1,509 1,512 1,510 원/위안(원) 159.1 186.9 170.8 161.6 166.4 167.2 167.5 165.6 주: 평균값 기준 자료: 한국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 - 17 -
부록2 2011년 1/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조사 국제무역연구원(2011.12.30) 2011년 1분기 수출경기 EBSI는 116.3으로 2009년 4분기 이후 7분기 연 속 기준선(100)을 웃돌면서 전반적인 수출경기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1) 항목별로는 수출상담, 수출계약 및 수출국 경기 등에 대해서는 호조를 기 대한 반면, 수출상품 제조원가, 수출단가, 수출 채산성 등은 악화될 전망 - 수출채산성 악화의 주된 이유로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54.4%)을 가 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환율 하락(21.2%)과 상품가격 하락 (17.2%) 등의 순서를 보임. 품목별로는 대부분의 품목들이 호조세와 보합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 된 반면, 섬유 의류 산업은 다소 부진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컴퓨터와 휴대폰 등 IT관련 산업은 신제품 출시와 판매 호조가 기대 되면서 전반적으로 호조세가 예상된 반면, 섬유 의류산업은 수출에 대 한 기대심리가 크게 위축 수출애로요인으로는 원화환율 변동성확대(24.4%)와 원재료 가격상승 (24.3%)을 가장 많이 지적하였고, 이외에 수출 대상국 경기 부진 (13.2%),중국 등 경쟁국의 시장잠식(11.8%) 등도 지적 1 농산물과 수산물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출 상담 및 수출계약은 호조가 예상되는 반면, 수출상품 제조원가(51.1)와 수출채산성(62.2)은 부진이 예상 2 플라스틱과 고무 및 가죽제품 등의 전반적 경기는 보합세를 시현할 것 으로 예상되며 수출상담 및 수출계약, 설비가동률 등은 전분기에 이어 호 조세가 기대되는 반면, 수출상품 제조원가와 국제수급상황 등은 부진이 예상 1) EBSI는 한국무역협회에서 매분기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경기 동향 및 전망(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관 한 설문조사 결과를 집계, 산출하는 지수임. 총 18개 품목들에 대하여 EBSI 산출 항목(수출상담, 수출채산성 등 10개), 변동요인 조사 항목(2개), 수출애로요인(1개) 등 세 항목들을 조사함. EBSI 지수는 기준선 100을 중 심으로 상한 200, 하한 0으로 범위 내에 분포함. - 18 -
3 섬유사 및 직물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수출상품 제조원가(49.4 31.2)와 수출채산성(59.7 45.5)의 부진이 예상 4 석유제품과 화학공업제품은 전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과 하락을 보이 며 보합세가 예상되고 수출상담 및 수출계약은 전분기 이어 호조가 기대 되는 반면, 수출상품 제조원가와 수출채산성은 부진이 예상 5 철강제품(114.3)과 기계류(122.8)는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수출상담, 수출계약, 설비가동률 등의 호조가 전망 6 가전제품(88.2 126.3)과 컴퓨터(122.2 144.4)는 전분기 대비 큰 폭 으로 상승하며 호조가 기대되고 수출상담, 수출계약, 설비가동률 등의 호조 전망 7 휴대폰 및 부품(109.1 135.3)은 전분기에 비해 크게 상승하여 호조 가 기대되고, 수출상담(158.8) 및 수출계약(147.1), 수출국 경기(117.6), 자금사정(117.6) 등의 호조세가 예상되며 제조원가와 수입 규제 및 통상 마찰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 8 반도체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국 경기는 호조가 전망 되는 한편 수출단가(100.0 62.5), 수출채산성(93.1 58.3), 자금사정 (103.4 79.2) 등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부진이 예상 9 전기기기의 전반적 경기는 호조세 전망 10 자동차(100.0 121.3)는 4/4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며 호조세 가 전망되는 한편, 수출상품 제조원가, 수출단가, 수출채산성 등은 부진 예상 11 선박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 반면, 수출상담(161.9)은 매우 호조가 예상되고 또한 수출계약(142.9), 수출국 경기(123.8), 국제 수급 상황(114.3) 등의 호조가 전망 12 광학기기(126.9 107.1)는 전분기보다 크게 하락하여 보합세 보일 것 으로 전망되며, 수출계약과 수출상담은 호조세 지속이 전망되는 반면, 수 출상품 제조원가와 수출채산성, 수출단가는 부진이 예상 - 19 -
<표> 2011년 1/4분기 항목별 및 품목별 EBSI 기상도 (150이상 항목별 ) -없음 -없음 품목별 - 수출상담(136.2) (110~149) - 수출계약(129.4) - 수출국경기(116.8) - 설비가동률(113.6) (90~109) - 국제수급(101.8) - 자금사정(99.1) - 수출단가(83.7) (50~89) - 수출채산성(77.0) - 수출상품제조원가(70.2) (0~49) -없음 - 컴퓨터(144.4) - 휴대폰(135.3) - 선박(128.6) - 가전(126.3) - 기계류(122.8) - 전기기기(121.7) - 자동차(121.3) - 철강제품(114.3) - 수산물(112.5) - 농산물(111.1) - 광학기기(107.1) - 화학공업제품(109.5) - 석유제품(108.3) - 고무 및 가죽제품(106.5) - 의류(92.3) - 플라스틱(105.6) - 반도체(95.8) -섬유사 및 직물(87.0) -없음 <그림 1> 수출경기 EBSI 추이 150 120 90 60 125.8 120.8 119.7126.8 128.3 100.1 110.2 104.3 114.2 117.4 98.4 90.6 82.8 108.5 66.1 131.5 128.4116.5 116.3 112.4 109.1 30 0 33.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