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행 인 편집인겸 주 간 인 쇄 인 편집국장 박 춘 배 김 영 심 김 정 섭 구 혜 정 <발 행 처>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 253 <우편번호 402-752> 인하전대학보사 전화 : 870-2127(직통) 2009년 4월 29일 수요일 1974. 4. 30 등록번호 라-1787호 INHA TECHNICAL COLLEGE PRESS 제286호 1 처음처럼 한결같은 제25대 늘 예 솔동아리연합회 해오름제 거행 지난 4월9일(목) 오후 5시 우리 대학 처음처럼 한결같은 제25대 늘 예 솔 동아리연합회 의 해오름제 가 거행되었 학업은 뒷전이란 생 각보단 학업은 기본이란 생각으로 학생의 기본을 뒷받침하고, 한층 더 밝고 수준 높은 학교의 또 다른 교 지난 4월 23일 11시 4호관 세미나실 에서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포상식 이 있었 30년 이상 근속한 교직원 9명은 15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 받았고, 20년 이상 근 속한 교직원 1명은 100만원 의 포상을, 10년 이상 근속 한 교직원 5명은 50만원의 포상금을 총15명의 교직원 이 포상금을 수여 받았 이 포상식은 박춘배 총 장의 인사말과 함께 전 교 직원이 보는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개인의 사정 으로 대부분이 참석하지 못 해 조촐하게 진행되었 축하를 해주던 한 관계자는 이런 좋 은 행사에 많은 사람이 참석하여 축하 육기관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였고, 학우들이 동아리에 대한 관심과 열 정은 동아리연합회 발전에 큰 도움 이 되고 나아가 우리 대학을 알리는 데 있어서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 라는 굳은 의지를 밝혔 행사는 동아리연합회실에서 고사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한 것에 정말 안타까운 심정이 라는 말로 안타까 운 마음을 표현하였 오랜 시간의 책임감으로 우리 대학 을 지키며 근무해 온 교직원들로 인해 로 시작하여 우리 대학 박춘배 총장 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대의원회, 학 생회, 동아리 회장단들, 학보사, 교 육방송국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 내 주었 동아리연합회 회장의 인사말과 총 장의 격려사, 동아리연합회 임원진 소개, 동아리연합회 회장의 제문낭 독, 고사 및 만찬회 순으로 진행되 었 이번 제25대 늘 예 솔 동아리연 합회의 지향목표는 첫째, 그 동안 동아리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각 동아리간의 유대와 소통, 화합을 강조 하였으며 둘째, 동아리클럽을 개설함으로 인해 그 동안 구두상 혹 은 대면으로 이루어졌던 문제점이나 건의사항 전달의 간소화를 추진하였 셋째, 선거 공약이었던 각 동아 리방 편의시설 및 동아리동 화장실 개선작업 지속적으로 이행할 것을 다짐하였 우리학교 역사와 함께 하는 교직원 개교 51주년 기념 장기근속교직원 포상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위상이 더욱 굳건 해지길 기대해 본 장기근속포상 교직원 : 총15명 근속 30년 (9명) : 김문 철(기계과), 박정웅(항공기 계과), 양룡(컴퓨터정보 과), 함경춘(기계설계과), 임길용(정보통신과), 정구 섭(건축과), 양학희(금속재 료과), 이준섭(패션디자인 과), 박찬영(토목환경과) 근속 20년 (1명) : 윤형 석(토목환경과) 근속 10년 (5명) : 박성 수(화공환경과), 정승현(토 목환경과), 곽세일(교무처), 정인식(총 무팀), 이정준(시설팀) IT지식센터, 어학 강좌 개설 안내 IT과정, IT자격증, 어학 강좌 등 취업 및 실무에 꼭 필요한 강좌들을 개설하였 우리 대학 학우들의 어학공부와 IT공부의 많은 도움이 될 것이 IT지식센터 - 멀티미디어, MS-Office, 웹편집 외 실무과정 자바스크립트, AutoCAD, 응용프로그래밍 외 전문과정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외 자격증과정 총 275종의 최신 컨텐츠와 자격증별 시험정보 제공 어학 강좌 - 영어, 일본어, 중국어 과정 총 71종의 회화 강좌 및 자격증대비 강좌 제공 그밖에 각종 IT와 어학 시험정보, 기출문제, 유틸리티자료와 학습프로그램 다운 로드등 각종 자료가 풍부하여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 학생의 사용자 아이 디는 학번이고, 비밀번호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7자리 이 이용안내 : http://library.inhatc.ac.kr 알려드립니다 2009년 2월 13일자로 고등교육법 제14조가 공포되어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 변경 전 인하공업전문대학 학장 변경 후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지 면 안 내 2면 대학 데스크의 눈-관객과 소통하는 예술 대학생활, 이렇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 봄 내음 따라 흙 내음 따라 제1회 인하 가마터 창립전 가져 교수기고 3면 기획 봄 소풍 가기 좋은 요즘 어딜 가볼까? -벚꽃놀이의 강자! 서울숲 -다양한 꽃과 이벤트! 고양꽃박람회 4면 대학 기획 고수들이 말하는 일본어, 중국어 공부법 5면 사회 돼지가 죄 인가요? 돼지의 운명은... 화장품 무서워서 못 쓰겠다 기자논단-대학로 집단 유골의 진실 6면 독자투고 외침의 장 -현대판 신데렐라 7면 종합 우리 대학 시설들에 대한 불만과 해결책 우리대학새로운소식 -무료셔틀버스 시간 안내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학습을 8면 문화 커피의 허와 실 아시아 최초 사진 전문 페어 서울 포토 2009 포토에세이 기자가 추천하는 신작영화 일그러진 우리들 의 우상 최근 한 농작물의 농약 복용사건으로 농작물계가 발칵 뒤집혔 궁에서 자라는 콩나물을 비롯한 몇 뿌리가 유기농 행세를 하면서 뒤로는 농약 을 몰래 복용한 것이 대 중적인 농작물로서 모범을 보여야할 이들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우리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 그들을 우상으로 삼았던 많은 이들은 이 사건으로 인해 충격을 받고 그들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버려 큰 혼란을 빚고 있다고 한
2 제286호 1974. 4. 30 등록번호 라 1787호 인 하 전 대 학 보 2009년 4월 29일 수요일 대학 생활, 이렇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대학에서의 첫 시험을 치르고 학교생활 에 차츰 적응해 가는 시기인 5월, 우리 대 학 새내기들은 학교생활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지금 학생들은 대학 입학 때의 다짐과 각오들을 잘 지키고 있을까 한번쯤 자신을 뒤돌아보게 될 것이 어떤 학생들은 처음 에 세웠던 계획을 착실히 지켜 보람되고 알찬 대학생활을 계속하고 있을 것이고 어 떤 학생들은 처음에 계획했던 것과는 다르 게 생활하고 있어 후회를 하는 일도 있을 것이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 따뜻한 봄 바람이 살랑이는 5월, 이 봄바람에 그 동안 의 나태함과 무료함을 날려버리고 알찬 대 학생활을 보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보자! 아르바이트를 해보자!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해 보았을 아르바 이트. 이미 중, 고등학생 때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학생들도 있을 터이고 어떤 이들은 아르바이트를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학생 들도 있을 것이 자신의 힘으로 학비와 용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 르바이트.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해서 가 능한 시간에 학생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 트를 해 보는 것이 어떨까? 아르바이트를 경험해 봄으로써 자립심과 책임감, 무언가 를 혼자의 힘으로 해냈다는 성취감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 하지만 학업에 방해 가 갈 정도의 무리한 아르바이트는 안하는 것만 못하다! 학업과 병행해서 하는 만큼 체력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학업에도 노 력을 기울인다면 그것이야 말로 알찬 대학 생활의 시작이 아니겠는가.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자!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는 말은 모두가 어 릴 때부터 익히 들어와 알고 있을 것이 선생님과 부모님, 사회에서는 배울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우리는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 또한 자신이 배우고 싶은 분야에 대 해서도 한 권의 책을 통해서 다가갈 수 있 을 것이 이처럼 독서를 함으로써 우리는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고 우리 자신을 계발할 수도 있 향기로운 꽃내음과 봄바 람을 느끼면서 벤치에 앉아 책 한권을 읽 는 여유로움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동아리 활동을 해보자! 흔히들 대학생활은 동아리라고도 한 그 만큼 우리는 동아리 활동을 함으로써 많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가 있 아직 동아리 에 가입하지 않은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 는 동아리를 찾아보고 직접 찾아가보자. 자 신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 는 기회가 생길 것이 그리고 대학생활에 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 장학금을 받아보자! 장학생? 장학금? 그렇게 어려운 단어가 아니 우리 학생들에게도 장학금 수여의 기회는 많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를 마 련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학업에 열중해서 장학생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수업에 성실히 잘 참여하고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라면 성적우수장학금을 노려볼 만하 이밖에도 우리 대학은 장학금제도가 활 성화 되어 있어 그 기회가 매우 다양하 근로장학금, 공로장학금, 복지장학금 등 장 학금의 종류를 자세히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장학금을 찾아서 노력해보자. <장유진 기자> 봄내음 따라 흙내음 따라 제1회 인하가마터 창립전 가져 향기로운 꽃내음이 만연하고 따뜻한 봄기운이 불어오는 4월, 도자기가 뿜어내는 진한 흙내음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을 가득 메웠 우리 대학에서는 지난 10일(금) 오후 5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중앙전 시실에서 제1회 인하가마터 창립전을 가졌 가마터 는 우리 대학 공 예디자인과 소모임으로 1992년 우리 대학 공예과 내에서 흙 작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창작활동을 해오다 1998년에 첫 결성된 동아리이 이번 전시전은 가마터 결성 10년을 맞이하여 갖게 된 첫 정기전으로 동 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얼마나 발전해가고 있는지 작품을 통해 그 모습을 보여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 우리 대학 공예디자인과 교수이자 가마터 회원들의 작품활동을 지도한 류남희 교수는 이번 전시를 기회로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이들의 삶까지도 여유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흙을 통해 대중과의 인연을 더욱 유 연하게 지속하기를 바란 고 전했 이번 전시전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었고 가마터 회원들의 다 양한 도예작품을 통해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 <장유진 기자> 관객과 소통하는 예술 최근 독립영화인 워낭소리가 흥행한 뒤 관객들은 독립영화에 관심을 두고 있 독립영화는 일반 스케일이 큰 영화와는 달리 적은 제작비와 많지 않은 인력으로 비교적 빠른 시일내에 만들어야 하는 영화라고 들 었 예를 들면 일반 영화는 50억을 투자해 2년간 만들어야 하는 영화 라면 독립영화는 영화를 만들기엔 턱없이 부족한 3억으로 6개월 만에 만들어야 하는 영화가 독립영화이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서 제작해야 하는 영화가 제대로 나올리 만무하 분명 화질도 뒤떨어 질 것이고 음향도 듣기에 편하지 않는 영화가 제작 될 것이 이런 저런 상황에 서 볼 때 자금을 많이 투자한 영화보다 독립영화가 한눈에 보기에도 뒤 떨어진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했 나는 영화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워낭소리가 내용면에서 다른 영화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흥행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 그래서 난 독립영화에 대해 흥미를 느껴 관심을 갖게 됐 독립영화가 왜 흥행에 성공 한 것일까? 그리고 관객들은 왜 이런 열 악한 상황에서 유명배우가 나오지 않는 독립영화에 열광하게 되는 것일 까? 그리고 또 이 독립영화가 워낭소리, 똥파리를 마지막으로 하나의 붐으로 끝나게 될 것인가.. 어쩌면 독립영화에서 유명배우가 나오지 않 음으로서 일반인처럼 받아들여지고 더욱 친근하게 느껴져 관객과 소 통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또한 흥행의 원인이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하게 됐 독립영화가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관객과 함께했다는 것, 감독과 관객과의 소통이 이루어진 것이 성공한 이유 일 것이라고 내 안 에서 확정지어졌 자본주의 사회에서 작품성 만으로는 살 수 없는 오늘날, 몇몇 사람 들은 자신이 선택한 드라마나 영화를 예술이라 칭하고 그들이 말하는 예술은 결국 다 자본이 뒷받침해줘야 완벽히 갖추어지는 예술이라고 말 하고 있 독립영화가 큰 자본이 들지 않아서 외향적으로 뒤쳐질 수는 있겠지만 예술성까지 뒤쳐진다고는 부정하지 못할 것이 잘 만들어진 독립영화 는 현재 우리의 고민의 지점과도 맞닿아 있어 관객과 소통하는 것은 여 느 영화만큼이나 충분하다고 생각한 결론은 아무리 투자를 많이 하더라도 관객과의 소통이 되지 않아 막 을 내리는 영화도 있고 독립영화 또한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이 도 예외는 아닐 것이 영화와 영화감독과 함께 소통하여 웃을 수도, 눈물 흘릴 수도 있는 영화야 말로 진정한 예술로써의 영화가 될 수 있 지 않을까 신철호 교수<호텔경영과> 1. 학점은행제 개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에 의거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 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여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제도입니 개인의 학습경험이 학점화되어 평생교육진흥원에 등록되고, 이러한 학점들이 누적되면 4년제 대학의 학력을 인정 받아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 2. 학사학위 취득요건 3. 자격증 취득시 인정학점 1.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은 전공학점으로 인정 2. 자격증 취득 학점인정은 최대 3개까지 인정 3. 재학생 기간 중에 취득한 자격증은 졸업 후 평생교육진흥원에 학습자 등록 후 누적관리 가능 4. 학점은행제 학습과목 학점 취득 졸업 후 우리대학 평생교육원의 학점은행제 학습과목 학점 취득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은 평생교육원의 학점은행제 과목을 수강할 수 없습니 인하공업전문대학 평생교육원장
2009년 4월 29일 수요일 인 하 전 대 학 보 1974. 4. 30 등록번호 라 1787호 제286호 3 벚꽃놀이의 강자! 서울숲 서울숲은 자연과 함께 숨쉬는 생명의 숲, 시민이 함 께 만드는 참여의 숲, 문화가 꽃피는 세계 일류의 국제 도시로 가는 녹색쉼터 라는 모토를 가진 가족공원이 청계천 복원과 함께 청계천~중량천~한강으로 이어 지는 물길을 따라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는 서울숲에 서 벚꽃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자. 서울숲이란? 서울특별시가 뚝섬 숲 조성 기본계획 에 따라 기존의 뚝섬 체육공원 일대를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대규모 도시 숲으로 만들기 위해 2004년 4월 6일부터 공사를 시작하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뚝섬 일대 35만 평의 면적에 조성된 시민공원이 서울숲 벚꽃놀이 Tip - 서울숲에서 바라보는 남산타워, 응봉산, 강변북로의 일몰 풍경이 최고~! - 자전거를 타고 다닐수 있으니 방문자센터 옆 자전거의 집을 꼭 이용하자. 09:00~21:00(시간당 3,000원) - 주차요금 10분당 소형 300원, 대형 600원 - 연중무휴 24시간 언제나 이용가능하(매점도 24시간) 벚꽃놀이 장단점 장점 - 워낙 넓기 때문에 인파가 아무리 몰린다고 해도 한산 한곳이많 - 자전거를 타고 좀 더 엑티브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 - 벚꽃 이외의 여러 종류의 봄꽃을 대부분 만나볼 수 있 - 응봉산과 뚝섬이 인근에 있어 연계 데이트코스가 매우 근사하 단점 - 워낙 넓어서 길을 찾기가 어렵고 도보로는 한 번에 구 경하기 힘들 - 봄꽃의 절정인 벚꽃이 만개한 집중지역이 없 주변 데이트 코스 서울숲 광장 서울 숲에서 가장 유명한 바닥분수, 군마상, 스케이트 파크, 거울 연못이 모두 모인 서울 숲의 중심이 바닥분수는 하절기 12:00~14:00, 15:00~16:00, 17:00~18 :00에 가동하여 한낮의 더위를 식혀 준 자연생태숲 사슴, 고라니, 청둥오리, 다람쥐 등 방사해서 사육중인 동물 들을 보행전망교를 통해 만나볼 수 있 울타리 옆 꽃사슴 먹이 자판기에서 1,000원에 먹이를 구입 하면 직접 먹이를 줄 수도 있 문화예술공원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 조성으로 어린 이부터 노년층까지 두루 많이 찾는 곳이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연못, 물놀이터 등 봄에서 여름까지 시원하게 즐기기에 알맞 응봉산 응봉산은 서울숲 바로 옆에 있으며 한강 조망권과 만개하는 개나리 동산으로 유명하 응봉산 정상에 있는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이 무 척 유명하므로 개나리가 만개하는 지금! 봄에 꼭 한번 가볼만 하 버스 - 간선버스(파랑) 410, 141, 145, 148 지하철 - 1호선 응봉역 응봉교(구 성수교) 20분 -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 도보이동 약 15분 - 2호선 한양대역 4번 출구 410번, 2014번 시내버스 환승후두정거장후하차 승용차 - 강벽북로 서쪽(일산방면) 뚝섬유원지 선상레스토랑과 벽을 타고 흐르는 벽천분수와 인공암벽 등 각종 레저시설이 고루 갖춰져있 서울숲과 연계되어 있고 한강의 야경이 매우 멋져 서울숲에 서 뚝섬으로의 데이트코스가 근사하 <조연희 기자> : 반포대교 1차선에서 용비교 한남동 방향 램프진 입 용비교 - 강남방면 : 성수대교 건너 성수대교(북단) 사거리 에서 우회전 무지개터널 서울숲 주차장 - 상계동 방면 : 동부간선도로 군자교 강변북로 못미쳐 성수 대교 왕십리 방향 으로 진입 성수대교(북단) 사 거리에서 직진 무지개터널 서울숲 주차장 다양한 꽃과 이벤트! 고양꽃박람회 요즘 같은 날씨에 꽃구경하기에 딱! 고양꽃박람회를 가보자. 고양꽃박람회란? 1997년 제1회를 시작으로 3년 마다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에서 열린 대한민국 화훼산업의 발전과 고부가가치의 화훼 상품을 개발 육성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꽃의 도시 고양 시의 위상을 제고하며, 대한민국 꽃문화발전을 도모하여 아름 다운 문화를 영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 전세계 40 여 개국 250개 업체가 참여하고 70만 명 이상이 관람한 2006년 박람회 기간동안 체결된 수출입 계약액이 106건 2,066 만 달러에 이르는 대한민국 대표 꽃박람회이고 국내외 참가업 체의 교역의 장( )이 박람회 안내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International Horticulture Goyang Korea 2009)라는 이름으로 4월 23일(목)부터 5월10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일부에서 박람회를 연 평일은 09:00~19:30, 주말과 공휴일은 08:30~19:30, 야간 관람은 18:00~20:00이며, 기쁨관 구역 야간관람은 주말과 공 휴일만 가능하 입장권은 성인 9,000원, 단체 8,000원으로 현장에서 구매할 때의 가격이 고양박람회 입장권 할인 Tip 지하철이용 시 정발산역에서 하차하여 역에서 티켓을 사면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 공연과 이벤트 테마 1. 꽃으로 만발하는 풍 성한 공연 - 바디 플라워쇼(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꽃으로 피어나는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바디플 라워쇼) - 플라워 퍼레이드(플라워 B- boy, 귀여운 꽃 캐릭터, 예쁜 플라워 걸들이 펼치는 깜짝 퍼레이드) 테마 2. 소중한날, 꽃박람회 만의 특별공연 - 근로자의 날(5.1), 어린이날 (5.5) 등 꽃을 이용한 뮤지컬 과 벨리댄스 챔피언쉽 결선이 있 테마 3. 봄 밤에 떠나는 여행 -주말야간행사 - JAZZ 콘서트, 시네마 음악회, 클래식 콘서트, 7080 콘서 트 등 볼거리가 다양하 테마 4.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연 - 대학 동아리의 공연으로 열정의 무한도전! 테마 5.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체험이벤트 - 난심기 체험,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 화분 꾸미기체험, 장미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조연희 기자> 지하철 - 정발산역(3호선 대화행)하차, 2번 출구 호수공원 방향 도보 10분거리 - 전기차 운행안내 (박람회 기간 중 지하철을 타고 오는 노약자와 장애우, 어린이를 위해 운행한) 운행시간 : 평일 09:30 ~ 19:30, 토 일, 공휴일 09:00 ~ 21:00 운행노선 : 정발산역 MBC 앞 횡단보도 레이크폴리스 정발산역 승하차장 :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 건너편 앞 (전기차(14인승 2대)를 운행합니) 버스 - 일산동구청(정발산역) 하차, 호수공원 방향 도보 10분거리 : 33, 150(김포공항) 77, 77-2, 7727(신촌) 83, 9707(영등포) 200(합정) 3300(인천공항) 706, 1000, 2000, 8800(급행), 9701, 9702, 9708, 9714(급행)(신촌, 서울역) 1008(여의도) 9700, 9711(급행)(강남역) - 호수공원 하차 도보 3분거리 : 3000(인천) 소리함의 목적은 우리 대학 학보에 실린 기사 및 그 이외의 내용에 대하여 학우들이 학교에 의견을 제시하며 학교와 화합하는 것입니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학교에 알림으로써 학교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소리함을 개설하였으니 학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 절취선 핸드폰 번호 편집국장 구혜정(호텔경영과 2) 017-296-8322 대학부 장유진(호텔경영과 2) 010-5027-7613 기획부 조연희(관광경영과 2) 010-2011-3963 인하전대학보사 032-870-2127 절취선 아래란은 학우들의 의견을 적어주시는 곳입니 절취하신 후 학보사에 제출해 주시면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 인/하/전/대/학/보/사
4 제286호 1974. 4. 30 등록번호 라 1787호 인 하 전 대 학 보 2009년 4월 29일 수요일 고수들이 말하는 일본어, 중국어 공부법 일본어 7월이면 일본어 능력시험이 있어 요즘 일본어공부를 하 는 학우들이 많은데, 일본어 초급, 중급, 고급자 모두가 알면 좋은 고수들이 말하는 특별한 노트필기 노하우를 함 께 알아보자. 1. 메모하기 메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 메모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 하지만, 메모를 여기저기에 하다보면 메모만 해두었다가 그 종이를 잊게 되 고, 그렇게 해서 잃어버린 메모들이 어찌나 많은지.. 우선 일 본어와 친해지기 위한 노트와 메모법을 소개한 스프링노트 No! 제본노트 Yes! 스프링 노트는 쉽게 뜯어 쓸 수 있기 때문에, 노트의 용 도가도중에바뀌게되는경우가있 이럴경우, 역시제본 노트가 적합! 50페이지 이상, 종이 질이 좋은 것으로 선택! 페이지 수 기입 노트 상단에 페이지를 적는 부분에 각 페이지 수를 기입한 50장이라면 100페이지. 펼쳐서 왼쪽은 단어, 오른쪽은 관용어구! 단어는 페이지를 3등분하여 한자, 뜻, 읽기 순서대로 기입 해보고, 관용어구는 드라마, 만화, 노래 등에서 들렸던 말을 그대로 그때그때 기입하고 뜻을 찾아보자. 2. 그때그때 찾기 궁금한 것이 생긴다면 그때그때 찾자. 궁금한 것이 있으면 보는 대로, 들리는 대로 메모하자 책을 읽다가 또는 노래를 들을 때 모르는 말이 들렸다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요미가나 혹은 한글로 라도 적어놓는 습 관을 기르자. 3. 큰소리로 따라 하기 큰소리로 따라 해야 내 것이 된 일본어를 잘하려면 문 장을 통째로 암기하라고 했다고 해서, 눈으로 백날 읽어 봤 자 실력은 언제나 그 자리! 큰 소리로 읽기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큰소리로 읽기 이 큰소리로 반복하여 읽으면서 문장을 눈으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입이 기억하고 귀가 기억나도록 하자. 큰 소리로 따라 하기 MP3의 청해나 노래등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면서 큰소리 로 따라 한 또한 반복하여 따라하는 것도 중요! 4. 반복하기 반복하여 듣고 말하기 교재의 본문 음성이건, 드라마건, 애니메이션이건 여러 개를 보는 것 보다는 하나를 반복해서 달달 외우는 것도 효 과적이 보고 또 보기 모든 외국어 학습의 기본은 단어와 어휘! 사전을 통째로 외우고 싶은 마음을 굴뚝 같지만, 새로운 단어를 자꾸 찾아 서 보면서 그 단어들을 정리해, 단어장을 만들어 나가자. 단 어장을 보고 또 보고 단어를 또 써보고, 이제 그 단어는 내 것! 5. 흉내 내기 흉내 내기를 잘하는 사람이 외국어도 잘한 연예인 특 히 개그맨, 개그우먼의 경우 단기간에 어학을 마스터한 경우 가 많은 것을 볼 수 있 초급에서 단지 따라 하는 것에 그 쳤다면, 흉내 내기에 한번 도전해보자. 흉내의 소개 선정하기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드라마 이 우리가 일상생활 에서 쓰는 살아있는 일본어를 접할 수 있기 때문! 흉내의 대상 선정, 따라 하기 주인공 중에 가장 매력적인 인물을 고르는 것이 좋 내 가 여자라면 여배우를, 남자라면 남자배우를 고르는 것이 좋 일본은 여성적인 말투와 남성적인 말투가 있기 때문. 일단 흉내 내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그 배우의 억양, 말투, 입모양 흉내는 물론 표정이나 제스처 까지 관찰하는 것이 좋 약간 오버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을 통해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나 습관도 기를 수 있기 때문 6. 바꾸기 한국어는 일본어로! 일본어는 한국어로! 한 일, 일 한으로 바꾸기 위에서 만든 노트를 펼쳐서 한 줄씩 가리고 반복적으로 한 일, 일 한으로 바꾸는 연습을 한 이것은 언어의 전 환 순발력을 길러 준 동시통역을 하기 위해 이러한 트레 이닝을 할 정도로 학습효과가 높은 연습법! 일본어로 생각하는 습관 갖기 길을 걷다가도, 눈에 보이는 대로 길, 신호, 사람, 사물을 보고 일본어로 생각해 보자. 처음에는 명사만 나열하기 시작 해서 점자 동사, 숙어, 관용구, 짧은 문장, 긴 문장 순으로 일본어로 바꾸는 연습을 해보자. 7. 즐기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내 것으로 만든다는 생각을 갖 자. 노래, 애니, 드라마 즐기기 정말 좋아하는 장르가 노래라면 한 곡만 열심히 반복해서 듣는 계속 한 편만 반복해서 보자. 어떤 달인의 말에 의하 면 노래 한 곡을 200회 이상 들었다고 할 정도, 그리고 좋아 하는 장르가 애니, 드라마라면 듣는 그대로 받아 적고 나만 의 번역, 한글 자막을 만들어 보자. 나중에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와 닿고, 나도 모르는 사이 일본어 실력이 쑥쑥!! 오를 것 이 <조연희 기자> 중국어 중국어도 다른 외국어처럼 매일 듣고( ),말하고( ),보 고( 看 ),쓰고( ),생각하는( ) 것이 중요하 다만, 필자 는 이 글에서 중국어를 처음 배우는 분들을 위해 다른 외 국어와는 구별되는 중국어의 특수성을 설명하고 그에 따 른 효과적인 중국어 학습법을 제시하고자 한 1. 國 는 처음이 가장 중요하 중국어는 다른 외국어와는 달라서 (성조)라는 독특한 발음법이 있 성조는 처음 배울 때 정확히 익혀야 된 잘못 익혀서 습관이 되어버리면 수준 높은 중국어를 구사 할 수 없고 나중에 교정하기가 아주 어렵기 때문이 확실 히 익히기 위해서는 발음 성조를 잘못 발음했을 때 이를 잡 아내 정확히 교정해 줄 수 있는 전문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 그래서 중국어는 영어 일어와는 달리 독학이 어렵 특히, 기초 단계에서 6개월(120시간)까지는 반드시 중국어 발음과 성조가 정확한 사람이나 학교, 학원에서 배울 것을 권한 2. 중국어는 한문이 아니 한국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중국어를 한문과 동일시하는 경우를 종종 본 중국어 책을 보면 모두 한자로 되어 있어서 이런 오해가 생긴 듯한데 중국어도 사람들이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듣는 소 리 말 즉 음성언어 이 우리가 말하는 한문은 중국에서는 이라고 하는 古 의 글말체계인데 중국인이 실제 쓰는 말은 세월이 흐름에 따 라 끊임없이 바뀌어 왔지만, 은 유구한 세월동안 대체 로 큰 변화 없이 그 체계를 유지하여 일종의 가 되었 현재 중국인들은 아무도 을 입말( 口 )로 이야기하지 않는 즉 한문과 현대중국어는 별개의 체계라 할 수 있 영어의 모태지만 현대 영어와는 완전히 다른 라틴어의 경우 와같 한자를 많이 아는 것이 중국어 학습에 도움이 되지만 중국 어를 듣고 이해하고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하는 것을 우선적으 로 배워야 한 3. 를 잘 모른다고 중국어를 못하지 않는 중국어 책을 보면 전부 한자로 쓰여 한자를 잘 모르거나 한자에 거부감을 가진 분은 지레 겁을 먹기 쉬운데, 한자 사전을 보면 아주 얇은 것도 3,000 에서 두꺼운 것은 20,000 이상을 수록하고 있 신문에 실린 한자도 읽지 못 하는데 수많은 한자가 나오는 중국어를 어떻게 공부하나 걱정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 그러나 현대중국어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한자는 대략 2,000 자 정도입니 2,000자 정도만 알고 있으면 거의 모든 표현 을 할 수 있 한자는 강한 조어력으로 각개의 한자가 다른 한자와 조합을 이루어 수많은 단어를 구성하여 자주 쓰이는 한자는 유한하기 때문이 그리고 모든 단어가 한번씩 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반복되며 어떤 한자는 한 문장 내에서도 여러 번 사용되어 실제 사용된 한 자는 배열된 한자 개수보다 훨씬 적어진 또한 2,000여 자 의 한자도 일시에 익혀야 되는 것이 아니고 말을 배우면서 점차로 익히기 때문에 한자를 모른다고 해서 중국어 학습에 장애가 전혀 되지 않는 4. 평상시 중국어로 말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갖자. 중국어 실력이 빨리 늘기 위해서는 평상시 모든 것을 중국 어로 말하고( ), 생각하는( )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 이것은 다른 외국어를 배울 때와 마찬가지 이 중국어로 무엇을 표현할 때 우선 한국말로 생각한 다음 중국어로 번역 하고 중국어를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중국어답 지 않은 어색한 표현이 나온 이런 습관을 갖으면 제대로 된 중국어를 구사하기 어렵 흔히 영어에서 말하는 콩글리 쉬와 같은 의미이 평소에 틈틈이, 예를 들어 길을 가면서 눈에 띄는 사건을 중국어로 표현하거나, 화장실에 있을 때나 잠을 자기 전 일정한 주제를 정해놓고 가상의 상대자와 말을 하거나 매일 일기를 중국어로 쓴다거나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중국어 실력이 몰라보게 향상될 것 이 5. 중국 문화를 이해하자. 중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단어를 많이 알고 문장 을 많이 암기하는 것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 언어에는 언어대중의 역사와 사고방식과 시대상황이 반영되 어 있기 때문이 즉 언어는 문화의 소산이 언어대중의 문화를 이해해야만 언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 예를 들 어 최근 중국에서 문제되고 파룬궁( 功 ) 사태에 관한 중 국 언론의 보도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파룬궁의 실체, 중국인의 미신에 대한 태도, 사회주의 국가의 미신에 대한 정책을 알고 있어야 한 즉 단순한 언어적 이해만으로는 이면에 감추어진 뜻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것은 다 른 외국어에서도 마찬가지이 TIME지에 실린 EC통합에 관한 기사 내용을 번역하기 위 해 유럽의 역사, EC의 실체, 그동안의 EC의 통합 노력 등에 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만 제대로 번역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 중국어를 처음 배울 때부터 중국의 역사, 중국인의 사고방 식, 현재의 사회상황 등 문화적 측면에도 관심을 가지고 공 부하기를 바란 6. 國 과 자주 접촉을 하자. 외국어는 해당 언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native speaker) 과 직접 대화를 함으로써 커다란 동기부여가 된 중국인과 접촉을 함으로써 상대의 말을 알아듣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자신의 뜻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려고 애쓰게 되며, 자신의 표 현하지 못한 문장, 어휘 등 약점에 대한 현장 체크가 되어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어 학습에 커다란 동기 부여 가 되어 실력 향상에 가속도가 붙게 되고, 중국인과 대화 시 에는 틀릴 것을 겁내지 말고 오류가 다소 있는 표현이라도 과감히 말하는 자세가 필요하 정확한 문장이나 어휘만을 구사하려다 보면 표현이 제한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듣기 만 하고 말을 거의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 틀린 표현 을 상대방이 알아들으면 거의 교정하여 말해 주는데 이런 표 현을 암기하여 차후에 사용하다보면 중국어 실력이 자신도 모르게 향상되는 것을 느끼게 된 <조연희 기자> 도서관이용안내 사이버 플라자 이용 안내 1. 위치 및 규모 : 7호관 1층, 2층( 870-2091~4) 1층 : 대출/반납대, 참고열람실/정기간행물실(36석), 서고(30석), 사무실 2층 : 제1일반 열람실(336석), 제2(64석), 제3(64석), 사이버 플라자 14석 2. 장서현황 : 동서 75,000여권, 양서 5,300여권, 기타(CD포함) e-book 6,000권 3. 규정 가. 이용시간 - 일반열람실 : 년중 무휴 06:00-23:00 - 참고열람실 및 대출/반납 : 09:00-20:00 나. 도서대출권수 : 1인당 5권, 대출기한 : 15일간 - 대출이 지났을 때에는 1권당 1일 20원씩 연체료 징수 - 연체기간만큼 대출중지 - 연체시 대출이나 모든 증명서 발급 중지 4. 이용방법 가. 일반열람실 : 학생증을 소지하면 자유로이 공부할 수 있으며, 음식물 및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절대 금함. 나. 참고열람실(정기간행물실) : 사전, 연감, 편람, 법규집, 학회지, 논문지, 월간지, 신문 등을 비치한 곳으로 이용 시에는 학생증으로 자동 게이트 통과 후 입실 가능하고 대출이 되지 않으며 비치된 무인 카드복사기 또는 스캔을 이용하여 일부 복사 가능 서고 : 전공서적 및 일반도서를 소장한 곳으로 이동 시에도 반드시 학생증으로 자동게이트 통과 후 입실 가능하며, 인터넷이나 KS검색, CD-ROM 검색, 도서자동화시스템 검색 등 다양한 학술정보를 검색하기 위하여 PC를 사용할 수 있음. 5.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inhatc.ac.kr) 또는 대학안내 책자 참조 위치 : 3호관 (3층, 4층), 5호관 (2층, 3층), 7호관 (2층) 이용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칼라출력 가능 (단, 3호관 3층은 흑백 출력만 가능), 스캐너 등 자유롭게 이용 가능 본인의 학생증 소지하여야 이용 가능 1회당 2시간 이내로 이용 가능 채팅이나 게임, 성인사이트 접속 금지 음식물 반입 금지 사이버 범죄 행위는 국가와 개인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주의가 필요함 학술정보원장
2009년 4월 29일 수요일 인 하 전 대 학 보 1974. 4. 30 등록번호 라 1787호 제286호 5 진짜 삼겹살도 못미더워, 구별 방법은? 석면 파우더에 이어 가짜삼겹살, 아질산염 소시지 등 우 리 식탁에 위험신호가 켜졌 4월들어서 식품 및 유통업 계에게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들이 연이어 터 지고 있 가짜삼겹살이 발단이 된 것은 지난 4월 1일 이마트에서 가짜삼겹살을 시식용으로 내놓았다는 것이 발각 되면서 부 터 시작되었 가짜삼겹살은 KBS스펀지 라는 프로그램 에서도 방영된적이 있는데 삼겹살과 비슷하고 가격이 보다 싼 돼지 앞다리 살로 잘라 시중에 판매하거나 식용본드로 교묘하게 붙여서 손님들에게 내놓는다고 한 삼겹살 값이 점점 오르고 있는 현재 더 이상의 가짜삼겹 살 피해를 막기 위해서 농촌진흥청에서는 가짜삼겹살과 진 짜삼겹살을 구별하는 법을 발표했 먼저 삼겹살은 농림 부 고시 제2007-82호 의 돼지고기로 부위별, 등급별 구분 법은 제5갈비뼈 또는 제6갈비뼈에서 뒷다리까지의 등심 부위를 분리한 복부 근육 부위로 지방 두께를 7mm 이하로 정형한 것 으로 정의하고 있 가짜삼겹살을 구별하는 방법은 삼겹살 구입시 세로로 길 게 절단된 상태의 삼겹살에서 근육이나 지방층의 모양을 확인하고 구입하여야 한 삼겹살에 포함된 근육은 가늘 고 긴 모양을 보이는 반면 유사삼겹살의 경우 굵고 길이가 짧 또 삼겹살의 양을 늘리기 위해 등심의 일부를 삼겹살에 부착한 상태로 생산한 경우는 (사진의 아래 부분) 둥글고 굵은 근육 부분(등심부분)을 보고 판단할 수 있 다음 오돌뼈위 위치를 확인한 삼겹살에 부착되어 있 는 오돌뼈는 삼겹살 1/4정도의 지점에 위치해 있으나 갈비 살이 포함된 앞다리 살은 흉골로서 거의 끝쪽에 부착되어 있 마지막으로 비계반대편을 확인한 앞다리살을 이용해 만든 유사 삼겹살의 경우 피하지방층 반대편의 매끄러운 정도로 판단이 가능하 가짜 삼겹살을 파는곳이 있어서도 안 되지만 혹시라도 삼겹살을 먹게 된다면 우리 모두가 현명하게 대처해 가짜 석면화장품리스트가 공개됨에 따라 석면이 들어간 베이 비파우더와 화장품 리스트가 공개되어 석면 공포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 석면화장품 리스트는 23일 총 47개의 업체에서 280개 품 목이 공인 발견되었으며 13개의 회사를 검토중이 공개 된 로쎄앙 화장품의 다섯가지 품목(로쎄앙 휘니쉬 훼이스 파우더, 로쎄앙 더블쉐이딩 콤팩트10호 및 20호, 로쎄앙 퍼펙션 메이크업 베이스, 로쎄앙 퍼섹션 훼이스 칼라)은 유통과 판매가 금지 되었고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장품의 전량 회수 명령이 내려졌 식약청은 이번 조사에서 덕산 약품공업으로부터 탈크를 공급받은 업체가 화장품업체 1곳과 의약품, 의료기기 업체 등 300여곳에 달했다고 전했 돼지가 무슨 죄? 돼지의 운명은 삼겹살로 피해 보는 일 없도록 하자. 돼지독감 바이러스(swine flu), 전 세계로 퍼지나 미국, 멕시코에서 돼지 독감이 퍼지고 있 벌써 멕시 코에서는 1천여명이 돼지독감으로 의심되고 있고 이 중 68 명은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 미국도 역시 바이러스가 점 점 확산돼 감염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멕시코, 미 국에서 발생한 돼지독감 사태가 `심각한 상황 이라며 세계 적인 유행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4월 25일 경고했 찬 사무총장은 돼지독감이 세계적인 유행병이 될 가능 성이 있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할 수 없지만 각 나라별로 주의를 강화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 돼지독감이란 돼지에게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병(swine fever)으로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피해를 준 또 이 병에 걸리면 고열이 나고 무기력해지며 다양한 매 개체를 통해 전염된 전염 매개체는 돼지를 실어 나르는 운반수단, 여러 농장을 돌아다니는 상인,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 등이며, 바이러스는 돼지먹이로 사용되는 음식찌꺼기 에도 있을 수 있 화장품 무서워서 못쓰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이하식약청)은 이와함께 3~5일 식품 과 의약품, 화장품, 의약외품에 사용되는 37개 탈크 원료 제조,수입업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국전약품, (주)그린제약, (주)대신무약, 대흥약품, (주)영우켐텍, 화 원약품, (주)화일약품 등 7개 업체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설명했 그렇다면 석면이란 무엇일까? 또 이것들이 사람들에게 어떠한 피해를 주는것일까? 석면이라는 물질은 석면( ), 돌솜이라고도 하며 사문석이나 각섬석이 섬유 형태로 변화한 천연 광물이 사문석계와 각섬석계로 크게 나눈 석면 섬유 한 가닥의 굵기는 대략 머리카락의 5000분의 1 정도이 내구성, 내열성, 내약품성, 전기 절연성 등이 뛰어나고 값이 싸서 건설 자재, 전기제품, 가정용품 등 여 러가지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 그러나 석면 가루를 폐로 흡입하면 20년에서 4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나 중피종 즉 중피 세포에 생기는 종양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 져 점차 그 사용이 제한되고 있 석면에 오염된 원료(탈크)를 사용한 화장품을 썼을 때는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석면 화장품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피부 질환은 접촉성 피부염으로 붉은 반점과 심하면 진물 부종을 동반할 수 있 석면 화장품 파동으로 인해 천연화장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졌 천연화장품은 과연 괜찮은 것일까? 송파구의 감염된 돼지는 4일에서 3주 정도가 지나면 열이 나기 시 작하고 식욕감퇴 우울증 구토 변비 설사 기침 호흡 장애가 나타나며 다른 돼지를 피하고 눈에서 고름이 흐르 는 등 다양한 증상이 계속된 대부분의 경우 피부에 발 진이 생기며 입이나 목의 점막에 염증과 궤양이 생긴 병에 걸린 돼지는 아무렇게나 눕고 움직이기를 싫어하고 마지못해 걸을 때도 비틀거리고 등이 굽는 이런 상태가 더 진행되면 혼수상태에 빠진 이렇게 감염된 돼지가 사람들에게 전염이 되고 있 벌 써 멕시코와 미국에서 돼지독감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자 발생과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 미 질병예방통제센서(CDC)는 미국인 돼지독감 감염자로부터 추출한 H1N1 바이러스 샘플을 분석한 결과 이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혼합종으로 밝혀졌 로이터 통 신에 따르면 CDC는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병든 돼지에 전 염되며 인간은 감염된 돼지나 물체를 접촉하면서 감염될 수 있다고 전했 이렇게 감염된 바이러스는 신체 접촉과 재채기, 기침 등 공기를 통해 상대방에게 감염된 감염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열과 기침, 근육통과 함께 극한 피로감을 느껴 일반 독감증세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 며 더 많은 설사와 구토를 수반한 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백신은 있지만 차단시킬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 전문가들은 일단 손을 청결히 유지 하고,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면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 하고 있 또 돼지고기를 섭취할 경우 71도 이상의 온도 로 요리해야 하고 고온의 열이 닿으면 바이러스가 파괴돼 감염되지 않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한 돼지독감 바이러스로 비상이 내려진 가운데 캐나다 온타 리오주에서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책임자 마이클 가담 박사 는 이 돼지독감 바이러스는 2003년 유행했던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위험하지는 않을것이라고 주장 했 마이클 가담박사는 이미 독감 바이러스 대책과 관련 약품이 다수 개발돼있어 이 돼지독감 바이러스는 백신에 취약할 것이다 라고 주장했 구청장 김영순은 불안에 떨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천연 화 장품을 소개하고 함께 만드는 특강을 열어 불안감을 해소 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 풍납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5월 13일, 20일, 27일에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 화장품 만들 기 비법이 지역주민을 위한 특강-For true love in your life 라는 주제로 다양한 특강을 열 계획이 제2의 석면 사태를 막 기 위해서는 의약품 품 질보장과 예방이 필요하 제약산업은 구조조 정을 통해 식품 의약품 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 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 했 또 중장기적 으로 제약 산업이 발전 할 수 있게 민간자본 투 자, 임상 시험과 연계되 는 연구 개발 및 특허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정 부의 지원 강화를 통해 제약구조의 전면적인 개 편이 요구된다고 강조 했 기 자 논단 대학로 집단 유골의 진실 지난해 11월 말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옆에 있는 옛 한국국 제협력단 본관 뒤 철거 현장에서 무더기로 유골이 발견되었 이 현장의 피신용으로 만들어졌던 방공호라는 굴에서 발견된 200여구의 무더기의 유골들은 산산이 부서져 있었고 28구의 여 성과 아이들의 유골, 동물들의 뼈도 발견되었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이 장소가 6.28 서울대 병원 집단 학살 장소와 가까웠다고 밝혔 그래서 한국전쟁 전사자일거 라는 의문에 국군들의 단추나 벨트를 찾아 보았으나 군인 관련 물품은 발견되지 않았 또 유골에서는 총상이나 외상의 흔적 도 없었 결국 국방부는 조사 14일 만에 이 유골들이 전사자 들은 아니고 민간인 학살 희생자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군인은 아님을 결론지었 그래서 민간인 학살 희생자가 아닐까하는 의구심에 뉴스추적 팀은 과거사 위원회에 조사를 신청 했 그러나 이 유골들이 발견되었을 당시 단추나 고무줄, 허리띠들이 발견되지 않아 전 혀 옷을 입지 않은 것이 발견되고 총상의 흔적도 없을뿐더러 뼈가 서로 뒤섞여 있어서 민간인 학살 희생자도 아니라고 밝히 고 수사를 중단 했 국군전사자도 아니고 민간인 희생자도 아니라면 이 유골들은 도대체 왜 이곳에 있었던 것일까? 유해발굴감식단팀은 유골이 발견된 장소가 서울대 병원과 가까운 장소로 폐기된 해부 실습 용 시신이 아닐까하는 추정을 했 하지만 해부를 할때어린 이는 해부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서울대 의대병원은 해부실습 용은 아닐 것 이라는 대답을 했 일제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뉴스추적팀이 혜화동지역을 조사 한 결과 마로니에 공원은 1920년에 건설된 경성전문학교였 마로니에공원 건너편의 서울대 의대의 본관은 경성대의대의 건 물이 있던 곳 이었 그 중간에는 공터였으며 이곳에서 유골 들이 발견되었던 것이 일제시대 경성의대를 졸업한 당시의 의대생을 만나 인터뷰한 결과 그 당시 일본에서는 한국인의 유전자와 일본인의 유전자 를 비교해 일본인의 유전자가 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밝히려 했 다고 한 수업 받는 대부분이 일본인이었으며 비교 실험통계를 내기 위해 한국 사람으로 해부실습을 한 후 화장을 했다고 한 일 제시대 당시 구보다케시의 조선인의 인종 해부학적 연구 논문 을 보면 한국사람은 씹는 근육인 교근이 발달하여 야만인이며 아시아에서 제일 월등한 인종은 일본인이다 라는 발언을 공공 연하게 하며 계속 억지를 부렸 일본인 학자들이 해방직전까지 쓴 해부논문은 400권이 넘었 이 만큼 방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많은 인골 이 필요했을 것을 추정했 발굴된 유골들은 일제시대의 연구를 위한 표본일것이라고 의 견이 좁혀졌 해방이 된 후에 이 유골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6.25때 없어졌을 것이라고 대학교측은 추측하고 있 그 렇다면 그 유골 콜렉션들이 발굴된 유골들이 아닐까? 발견된 유골들이 완벽한 신체 구조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보아 경성의 전에서 사용했던 유골컬렉션일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소재 조선 인 유골 연구자는 언급했 일반적인 학생 실습에서는 소아나 유아는 사용하지 않지만 연구목적으로는 뱃속에 태아부터 시작해서 노인까지 사용되었 다고 대학교 관계자는 말했 결국 이 유골들은 일제시대 때 경성의전에서 한국인과 일본 인의 차이점 연구와 일본인 우월을 주장하기 위해 행해졌던 실 험의 결과물이라는 것이 밝혀졌 또 일제시대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일본의 인종 우월론은 현재 진행중 이라고 한 반 세기가 넘게 묻혀 있다가 지금에서야 발굴된 이 유골들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볼 필요가 있을 것이 재능나눔 프로젝트란? - 내가 가진 특기와 재능을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자 하는 모든 분들이 참여 가능한 후원공모 프로젝트 후원내용 : 활동지원금(각 팀당 최대 300만원), 참가확인서, 우수 활동팀 시상 시상내역 - 행정안전부 장관상 1팀 : 상장 및 상금(100만원) -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 1팀 : 상장 및 상금(50만원) - 봉사활동인증서 발급 응모주제 : 재능기부(공익적, 자발적, 창의적 재능기부 실천 프로 젝트) 응모자격 : 성인(만 19세 이상 / 대학생 응모 가능) 5명 이상의 팀 단위로 참여 가능 (개인 응모 불가) 활동기간 : 2009. 6. 1 ~ 2009. 9. 30(3개월) 응모기간 : 2009. 4. 1 ~ 2009. 5. 10 응모방법 : http://donation.gmarket.co.kr에서 지원서 다운로 드하여 작성 후 접수 상세일정 - 접 수 : 2009. 4. 1 ~ 5. 10(24:00 접수마감) - 1차 심사 : 2009. 5. 11 ~ 2009. 5. 14(심사) 2009. 5. 15(총 20팀 선발) - 2차 심사 : 2009. 5. 18 ~ 2009. 5. 19(심사) 2009. 5. 25(총 10팀 최종선발) - 최종발표 : 2009. 5. 25(웹페이지 공지 및 개별통지) - 오리엔테이션 : 2009. 5. 28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홈페이지(www.kcv.or.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
6 제286호 1974. 4. 30 등록번호 라 1787호 인 하 전 대 학 보 2009년 4월 29일 수요일 현대판 신데렐라 대학을 자퇴하고 하고 있던 아르바이트마저 그 만 둔 것에 딱히 커다란 이유는 없었 성적에 맞춰 지원한 대학은 내게 맞지 않아 나가는 둥 마는 둥 했다가 결국 그만둬 버렸고, 돈을 벌기 위해 지원한 아르바이트는 힘들어서 그만 두었 한동안 자유롭게 지내면서 21살의 내가 무엇 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고 싶었 이 미 학업과 돈이라는 사회생활의 문턱까지 갔다 온 내가 아닌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나의 미래에 대해, 고등학교 다닐 때 지겹도록 듣던 그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싶었 결국 나를 찾아가고 싶다는 소리지 뭐. 하지만 이 평 안은 언제나 지속되지 않는 내 방문 앞으로 다가오는 점점 커져가는 이 발소리의 주인 때문 에. 아 또 시작이다, 또 시작이야. 윤재영! 언제까지 피아노만 칠거니!? 왜 늘 그 모양이니 너는! 언제까지 도움도 안 되는 피아노만 쳐대고 있을 거야? 남들처럼 공부 안하면 돈이라도 벌던가! 언제 까지 빈둥빈둥 집안에만 틀혀박혀 있을 거니! 창피해 죽겠어 어딜 가서 얼굴을 들지 못해! 그만 안 쳐? 시끄러워! 알았어요, 치울게. 그만 정리하면 되잖아요. 네 오빠 재훈이 보면서 느끼는 거 없어? 넌 왜 그 모양이야! 아, 알았어! 지금 정리해, 지금 정리한다구 요! 하루 종일 피아노만 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나의 백수생활이 원인, 이게 문제 엄마는 날 한시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 어떤 갖은 핑 계로 내게 화내도 그 원인은 단 하나아무것도 하지 않는 다는 그 이유. 아, 지겨워. 딱 온 몸이 피곤해서 좀 쉬게 해달라고 소리를 지르는 것 같 은 이 피곤함. 첫째 장남 재훈이 오빠는 학창시 절때에는한번도전교1등을놓쳐본적이없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명문대학을 졸업했으며 대기 업을 다니는 부모님과 남들이 말하는 효자 나는 그냥 그들에게 있어 한심한 막내 동생이자 부모님에게 있어 창피한 딸이 잠이나 자자. 지금 깨어있어봤자 잔소리만 들을 게 너무도 뻔하니까. 대충 주변 정리를 한 후 방으로 곧장 들어와 침대에 누워버렸 피곤해 죽을 지경이 야. 대학교와 아르바이트를 그만 두고 아무것도 하 지 않고 지낸 건 반년 전 부터였 대학생활도 돈을 버는 생활도 아무것도 나에게 가져다주는 기쁨과 득도 없이 그냥 무의미한 삶을 강요하는 것 같아 싫었고 무엇보다 하기 싫은 일을 매일의 생활로 삼기 싫었 하고 싶은 건 딱 하나 있었 단지 그것만 하고 싶었 하지만 그 어떤 선생님도, 조언자도, 가족들도 내게 그 꿈을 지 지해주고 존중해 주지 않았 포기하지 말았어 야 했 어떤 반대에 부딪히더라도 무릅쓰고 내 가 하고 싶은 음악을 했어야 했 그러나 그 때 의 나와 지금의 내가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 반대에 부딪히면 바로 포기해 버리고, 나 자 신마저도 내 꿈을 버리지 않았는가. 고민하고 고 민해도 결국 그 결론마저 망설이지 않았는가. 문 득 내가 신데렐라 같았 내가 떨어트린 구두를 줍지 않고 달아나 왕자님이 찾으러 오지 않을 까 기대하는, 자신의 본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구두를 줍지 못하고 달아나야 했던 신데렐라. 내 가 버린 내 꿈의 본 모습은 무엇일까. 그리고 나 는 어떤 모습을 보이지 않고 싶어 했지? 아직은, 아직은 지금의 나는 알 수가 없 사실 답은 간 단하 두 개 중 하나니까. 하고 싶 하고 싶 지 않 그 두 개 중에서 내가 결정한 하나가 답이니까.단, 그 결정에 대한 책임은 자기 자신 이 져야 하는 것. 선택을 하고나서의 그 책임은 여러 갈래로 나뉠 것이고 어떤 길을 고를 것인가 에 대한 책임도 내가져야 할 책임. 책임은 책임 을 낳고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을 내가져야 한다는 것. 그래서 이 결정이 쉽지 않은 것이 간단하 고도 절대 간단하지 않은 모순적인 해답. 하나의 답에서 나온 여러 갈래의 여러 가지 무수한 이 길을 또 선택하고, 그 길을 돌아 또 여러 갈래의 길을 선택하게 되는 것. 그렇기 때문에 나는 수 십 번, 수백 번, 수천 번을 망설이고 있는 걸까. 일어나지 못해!? 몽롱했던 내 정신을 날카롭게 그어버리는 이 목소리. 기분이 나빠진 안 일어나!? 너는 허구한 날 피아노 아니면 잠이야! 너 그러려고 학교 자퇴했어!? 언제까지 놀고먹 고 누워 있을 거야? 일어날게. 집안 망신스러워서 네 얘기가 나오면 사람들 앞에서 얼굴을 못 들어! 일어난다니까요. 일어나고 싶어요, 나도 내 힘으로 내가 일어나 고 싶어. 그런데, 엄마가.. 엄마가 나를 도로 눕 혀버리잖아.. 집 밖으로 뛰쳐나오기는 했는데, 막상 갈 곳이 없어 돌아다니는 꼴이라니. 쇼윈도에 비치는 내 모습이, 왠지 비련의 여주인공이 된 것 같은 모 습에 실소를 터뜨린 그렇게 마냥 걷고 있는데 어디선가 낯이 익은 선율이 들려왔 아, 엘가의 사랑의 인사. 정말..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듣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엘가가 결혼한 해에 작곡한 음악. 그가 작곡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옆에 서 늘 믿어주고 격려해주고 사랑해주는 아내덕 분이라고. 그래서 그의 아내에게 고마움과 사랑 을 담아 바친 노래라고 한 그래서 듣고만 있 어도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지나 보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사람의 도움이 무엇 보다 절실하 나는 그런 사람이 필요했 어 느 옷가게의 스피커 안에서 들려오는 그 연주를 계속 들으며 나는 잠시 아까의 일을 떠올렸 오늘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 기분이 좋아 콧노 래까지 부르시는 엄마를 보며, 오늘이 기회일지 도 모른다며 떨어지지 않는 발을 이끌고, 떼어지 지 않는 입술을 떼어 어렵게 말씀 드린 것이 화 근. 조심스럽게 기분이 좋아 보이시는 엄마 옆에 슬그머니 앉아서 슬쩍 얘기했 엄마, 나, 음악하고 싶어요. 뭐라고? 나 음악하고 싶어요, 엄마. 나 다시 시작하고 싶어. 내가 몇 번을 말해, 안 돼. 네가 피아노 좀 친다고 잘 치는 줄 알아? 너 같이 치는 애들 세상에 깔리고 깔렸어! 음 악이 무슨 돈 벌이가 된다고 그걸 하려고 하니! 꼭 공부 못하면 음악 하겠다는 소리나 하지! 안 들어가!? 꼭 잘한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 엄마.. 나정말음악하고싶어. 여태껏 엄마 말대로 대학도 들어가고 돈도 벌 어봤는데, 나 못하겠어. 정말 하고 싶은 것이 그 것밖에 없어요. 나, 성공할게. 정말 열심히 잘 할 게요. 엄마 집 나가는 꼴 보고 싶어? 시끄러워!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어요.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지고 이끄는 거잖아. 나 여태껏 내가 가고 싶던 예중, 예고 다 안가 고 엄마가 원하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갔잖아. 엄마가 원하는 삶 살았잖아요, 여태껏 나 그렇게 해왔잖아. 내가 살아온 날들, 엄마 원하는 거 여태껏 많 이 들어줬으니까 이제는 내 삶을 위한 내가 되고 싶어요. 조금만 이해해주면 안될까요? 늦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할게요 엄마, 응? 한 번만 더 그딴 소리 지껄여봐, 엄마 집 나 가버릴 테니까. 시끄러워, 나가. 음악할 생각 꿈 도 꾸지 마. 아르바이트나 알아보고 학교나 다시 알아봐 씨알도 안 먹힐 생각 하지도 말고! 참는 것도 한계가 있 용기를 내어 엄마한테 얘기해 보지만 돌아오는 건 이렇게 비수뿐이 내가 음악 하는데 왜 엄마가 집을 나가겠다는 건데?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거 하겠다는데! 나 좀 행복해지겠다는데! 어디서 말대꾸야! 안 들어가!? 네 오빠 반만이라도 닮을 수 없어!? 넌 왜 이 상한 소리나 지껄이면서 망신만 주는 거야! 이상한 소리? 내가 음악 하겠다는 게, 내 길을 찾아 가겠다는 게 망신을 주는 그런 이상한 소리 라는 거야!? 너무나 화가 난 언제나 이런 식 이다! 늘! 오빠는 오빠 하고 싶은 거 하잖아! 반만 따라 가라면서요! 나, 반이라도 따라갈 수 있게 나 음 악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없어? 도와주는 거 바라지도 않아! 그냥 나 좀 존중해 달라고 부탁 하는 거잖아요! 내가 하고 싶은 음악 실컷 하면 서 내 꿈 찾고 내 행복 찾아가겠다는데 왜 내 인 생이 엄마가 원하는 게 되어야 해? 내가 그렇게 집안의 망신이야!? 내 인생이! 내 음악이! 왜 집 안의 망신이 되어야 해!? 돈 잘 벌고 좋은 대학 나오면 집안의 자랑거리고! 그게 아니면 무조건 집안의 망신이고! 내 꿈이 왜 엄마의 자랑거리가 되어야 하는 건데!? 엄마 꿈이 아니라 내 꿈 내 가 꾸고 살겠다잖아! 피해 안 주고 나 하고 싶은 것만 하겠다고 하잖아요! 왜? 왜 내가 엄마아빠 집안 자랑거리 만들어줘야 하고, 남들 자랑거리 가 되어야 해요? 공부를 잘해야만! 좋은 곳에 취 직해야만! 그래서 엄마가 좋아해야만! 그래야만 하는 거예요? 왜 내 인생 내가 누려보지 못해 요!? 엄만 항상 그런 식이야! 늘! 늘! 엄마 욕심 에 나를 맞춰가! 왜 내 인생, 내 일상을 엄마 욕 심에 채우려 해! 이 계집애가!! 뭘 잘했다고 엄마한테 소리를 질러 버릇없게! 나가! 집 나가! 꼴도 보기 싫어! 나가라고! 안 나가!? 그래요! 나가고 말죠! 나도 주체할 수 없이 화가 나! 나가고 만다구요! 내게는 역시 너무나 무리인 건가? 내 꿈은 언제나 부모님 앞에서 가로막히고 만 어렸을 때도, 몇 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좋게 잘 말씀드리려 했던 내 계획은, 결국 이렇 게 끝나고야 만 반복이다 지겨운 이 반복. 나 는 무엇을 기대했던 걸까. 이렇게 여러 번 당해 놓고도. 아아, 그래 기대했었 내가 바보였던 걸까. 어쩌면 당연하게 살아야 할 내 인생, 내 꿈이, 이렇게 결국은 다시 원점 으로 돌아가는 건가 답답하 그렇게 계속 돌아 다니는데 갑자기 울리는 휴대폰 진동 소리. 여보세요. 어, 오빠 부모님의 자랑거리 큰 오빠 재현오빠 아니십 니까. 엄마한테 전화 왔었나봐? 응, 맞아 나 싸웠어. 나 집에 오지 말래? 그 게 아니면 오빠가 웬일이야? 인마 그런 거 아니야. 어디야? 너 지금 시간 있니? 갑자기 왜? 무슨 일인데? 피아노 독주회 티켓이 있는데 보러 올래? 시 간 없으면 안 와도 되고. 어딘데? 나 갈 수 있어. 잘됐네. 너 보여주려고 끊은 표거든. 곧 집에 도착하니까 나와 있어라. 멍해있던 정신이 갑자기 맑게 돌아오는 느낌. 대학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나는 자연스럽게 독주회에 발을 끊게 되었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가고 싶지 않았 그런데, 오 늘의 나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간다고 했지? 그 것도 잘 모르겠 가면,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런 생각이 들었 그런데 왠 독주회야? 오빠 피아노에 관심 있 었어? 지나가는 길에 우연찮게 본거야. 곧 시작하니 까자지말고. 그러고 보니 급하게 오느라 피아니스트 이름 하나 모르고 있었네. 이름이 뭐야? 순서는 어떻 게 돼? 정유현 피아니스트고 첫 번째는 슈베르트 즉 흥곡 D 899,두 번째는 쇼팽의 발라드 제1번, 세 번째도 쇼팽이고, 피아노 소나타 제3번 b단조 작 품58.네 번째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23번 열정, 마지막은 엘가 사랑의 인사네. 아.. 사랑의 인사.. 으응, 그렇구나.. 고개를 끄덕거리는데 환했던 공연장의 조명이 하나둘 꺼지기 시작했 그리 고 무대에는 새하얀 그랜드 피아노와 연주단, 그 리고 정유현 피아니스트가 정중히 인사를 한 뒤, 피아노 의자에 앉아 잠시 건반을 바라보았 가 까이서 보지는 않았지만 나는 느낄 수 있었 피아니스트와 피아노와의 무언의 대화와 애정과 신뢰를. 아름답 새하얀 피아노에 우아하게 앉 아 피아노 건반위에 손을 올려놓은 그 모습이 너 무나 아름답 행복하.. 지금 저 화려하고 웅장한 연주를 듣는 이 순간이. 피아노와 피아니 스트가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선율에 우아함을 더한 멋있 정말, 정말 멋있어. 행복하다, 나도 저 자리에 앉고 싶어, 저 피아니스트처럼 되고 싶어! 내가 왜 오겠다고 했는지, 어느 정 도 알 것 같았 음악이 좋아. 음악이 나를 택 했고, 나 역시 음악을 택했어. 하지만... 아직은, 아직은 잘 모르겠어. 선택은 했지만 어느 정도의 책임을 져야 하는지, 그리고 내가 준비가 되었는 지 잘 모르겠어.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지만 연주에 집중하기로 했 지금 이 순간의 내 행 복을 즐기자. 잠시 동안만 잊는 거야. 멋지네, 나 이런데 처음 와봤어. 처음? 정말? 나는 그래도 오빠가 한번쯤은 와 봤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인마, 나한테 그럴만한 시간이 어디 있니. 학 생 때는 뒤처지지 않으려고 공부에만 매달렸고 지금은 직장인이 되었는데. 시간만 마주하고 일 에 치여 산다 오빠가. 그나저나 오늘 독주회 어 땠어? 최고였어. 그냥 마냥 좋았고 와, 언제나 봐도 멋있어. 보고 느낀 건 없었어? 무슨 말이야? 오빠는 내 말에 대답 하지 않고 묵묵히 운전만 했 더 이상의 대화 없이 한동안의 침묵과 시 간이 흐르고 난 뒤 도착한 곳은 교회였 늦은 밤, 아무도 없는 교회에는 어둠만이 침묵할 뿐. 한 계단을 오르고, 도착한 곳은 교회 수업을 하 는 방이었 익숙하게 방문을 열쇠로 열고 불을 키며 들어가는 오빠를 따라 들어가 주위를 둘러 보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평범한 방과 그리 고 벽면에는 피아노가 자리 잡고 있었 오빠 친구한테 부탁해서 열쇠 좀 빌렸 그런데 여기에는 갑자기 왜.? 너, 기억 나? 학생 때 툭하면 쳤던 곡 있잖아. 매일매일 하 루도 거르지 않고 치던 곡. 그 곡이라면 너무나 잘 기억하고 있 나는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을 굉장히 좋아했었 중학생 때 처음 독주회에 갔을 때, 어떤 피 아니스트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마지막 곡으로 작은 별 변주곡을 치는 모습에 반해버려 서 그 이후부터 피아노를 칠 때마다 꼭 치곤 했 었 이곡을치고있을때면내가정말반짝반 짝 빛나는 하나의 별이 되는 것 같은 기분에, 이 아름다운 선율을 만지고 있는 내가 멋져 보여서, 그리고 나도 그 피아니스트처럼 사람들에게 하 나의 행복을 주는 빛나는 별이 되고 싶어서 매일 을 이 곡으로 시작하고는 했 제일 친한 친구 샛별이가 힘들어하고 울 때마다 언제나 이 곡을 들려주고는 했었지. 그러나 대학교에 들어가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이 곡과 멀어졌었 피아노를 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 으나, 이 곡을 다시는 치지 않았 대학교와 아르바이트를 그만 둔 이후에도, 그 리고 지금까지도 나는 한 번도 치지 않았 이 미 나는 그 꿈을 놓아버렸기에. 쳐야 할 이유도, 그리고 치고 싶은 마음도 모 두 사라져버렸지. 알지. 모차르트 작은 별 변주곡. 몇 년 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그 곡을 치는 네가 신기해서 매일매일 치는 게 지겹지도 않냐 고 물었을 때 네가 했던 말 기억 나? 이 변주곡 은 나도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어 아름답게 비 출 거라는 하나의 다짐과 같다고 했었잖아. 그런 일이 있었던가.. 그 때, 한참 어린 네가 나보다 더 크게 느껴 져서 내가 부끄러웠 그 말을 듣고 공부가 그 저 힘들고 지겨운 것이 아니라 내 별을 가꾸기 위한 작은 빛이라고 생각을 바꾸었고, 그 이후에 는 정말 즐겁게 공부한 기억밖에 없던 것 같 그리고 지금 정말 나는 내 별을 가져서, 행복 해.... 재영아, 행복하니. 네가 지금 지내는 그 일상 들이 행복해? 오빠. 있지 나는, 정신 차려. 너를 직시해. 내가 아까 물었지 보고 느낀 거 없었냐고. 네가 힘들어 하는 것 안 여태껏 내가 네게 해준 거 뭐 하나 없어서 이렇게 얘기하는 것, 염치없지만 하나만 충고할 게. 네가 하고 싶은 일이 설령 힘들다 해도, 하 지 못해 힘든 것보단 훨씬 낫다는 걸 말해주고 싶 하고 싶어 하는 일에 두려움을 갖지 마. 네 자신을 믿고 헤쳐 나가면 잘 해낼 거라고 믿 는 어릴 때의 내가 그렇게 당당했었나. 늘 망설였 할 수 있을까.. 난 좋은데, 이 일이 좋은데. 하지만, 아무도 내 길을 축복해주지 않았 혼 자 남는 외로움이 너무도 컸고 그래서 나는 힘이 들었 결국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중 간하게 지내왔 그 어릴 때의 당당했던 나는 어디로 갔지, 그 어린 나를 잊고 있었 무언가 뭉클해져오는 느낌. 울컥하는 느낌. 피아니스트 윤재영양의 작은 별 변주곡을 듣 고 싶은데, 한 곡 쳐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다시는 칠 수 없었던 연주를 시작 했을 때, 나 는 참 많이 울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 복 잡한 기분에 참 많이 울었 옆에 나를 믿어주 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고 혼자 너무나 외로워했 아무도 나를 믿어주고, 바라봐주지 않아 매 일을 힘들어했 연주가 끝나도, 차 안에서도 벅차오르는 기분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 부모님께 얘기 잘 해드릴 테니 오늘은 여기서 자고 와. 전화 해 놨 오빠의 말에 혼미하고 복잡한 기분에 깨어 창 밖을 바라보니 도착한 곳은 집이 아니라 친구 샛 별이의 집 앞이었 샛별이한테 전화 다 해놨으니까 걱정 말고, 오늘 밤은 친구가 필요하지 않겠어? 나는 네가 조금 더 너에게 다가갈 수 있는 어 른이 되었으면 좋겠 웃으니 좋잖아. 집 안에 서 구박 받아도 웃으면서 살아, 기죽지 말고.만 날 칙칙하게 지내기도 지겹지 않냐. 매일 당당하 게 웃으라고. 먼저 간다, 너무 늦게 자지 말고. 잊고 있었던 것도, 그리고 생각 못했던 것들도 한꺼번에 폭포수처럼 화악- 하고 떨어진 느낌. 오빠라는 존재가 내 뒤에서 날 이렇게 생각해주 고 지켜주고 있다는 것 또한, 이제야 느낀 혼 자인 줄 알았는데, 나 혼자여서 그래서 많이 외 로웠는데. 아무도 나를 믿어주지 않았는데, 내 꿈을 존중하지 않았는데. 너 또 한소리 들었다며? 제대로 전쟁 일으켰 나보네. 늘 그렇지 뭐. 네 오빠가 얘기해 줘서 대충은 다 들었어, 들 어와. 답답할 때면 샛별의 집을 찾는 몇 년을 함 께 한 친구. 모든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소중 한 친구가 있다는 것이 그나마 나의 소소한 행복 이랄까. 샛별이는 지금 간호학원을 다니고 있 간호과에 지원한 대학에 다 떨어졌지만 포기 하 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간호학원에 다니고 있는 이샛별. 샛별이는 나의 모든 것을 알고 있 는 유일한 녀석이 고등학교 때 처음만나 지금 까지 가장 절친으로 지내고 있 누구보다 내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친구. 후, 머릿속이 뒤죽박죽 복잡해 죽겠다 정말. 언젠 안 그랬냐. 쯧, 불쌍한 윤 양. 부모님 구박도 이젠 듣기에 지치고 힘들고 내 가 뭘 해야 할 지, 할 수 있는 게 있긴 한건지, 이 생활이 쭉 반복되는 건 아닌가 하고 자신이 없어져. 오늘도 그래, 내가 왜 얘기했지? 도대체 뭘 기대하고? 처음 말한 것도 아니고, 이미 여러 번 그렇게 당했는데 나는 또 뭘 바랐던 거지? 한 심해. 묵묵히 내 말을 듣고 있던 샛별은 조용히 TV 를 끄고 오디오를 켰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온 모차르트 작은 별 변주곡. 기억나? 네가 나 힘들다고 할 때마다 직접 쳐서 들려줬잖아. 당연히 알지. 그럼 이 노래도 알겠네? 바뀐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 당연히 알지, 나한테 신데렐라라면서 네가 툭 하면 부르던 노래. 내가괜히너한테이노래들려준줄아니? 정상으로 가는 길은 한 가지가 아니야. 지름길 도 있고 멀리 돌아서 가야 하는 길도 있어. 네가 가는 길이 지름길이 아니라고 포기하기는 아직 일러. 너 하기 싫은 것은 안했잖아. 지금 이 생 활도 네가 하기 싫은 거 아냐? 하고 싶은 거, 음 악 해. 음악이든 뭐든 그냥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해봐. 이 방법 저 방법 다 알아보고 네가 정말 이 길이 아니다 싶다면 그 때는 정말 아닌 거니 까 다시 시작하면 되는 거야. 모두가 반대했다 고, 너도 확실히 마음 못 잡았다고 갈팡질팡 하 지 않았으면 좋겠어. 네 자신을 믿고서 생각하고 행동해줘. 난 네가 그럴 거라고 늘 믿고 있으니 까 어느 누가 너에게 도움을 줄 거라는 기대하고 살지 말고 네가 판단하고 결정하는 내가 믿는 그 런 재영이 네가 되길 바란 네 인생의 주인공 은 넌데 왜 주위사람 눈치를 봐? 네가 무슨 옛날 신데렐라야? 옛날 신데렐라처럼 기다리면 오니? 현대판이 되어야지, 아가씨 지금 시대 바뀌었거 든요. 너 자신을 믿고 네 인생의 해피엔딩을 향 하길 바란 내가 할 말 끝. 아... 무언가.. 무언가 나를 환하게 비추는 느 낌, 따스하게 안아주는 느낌. 윤재영, 네가 바라는 게 도대체 뭐니. 너는 뭘 좋아하니? 뭘 하고 싶어 하니? 난 있지. 내게 커피를 내미는 샛별, 그리고 들리는 신데 렐라의 주문. 커피 잔을 손에 쥐었 커피는 식었지만, 따 뜻하 분명 식었는데, 따뜻하 샛별을 바라본 엄지를 추켜세우며 환하게 웃어주는 샛별. 나도, 환하게 정말 환하게 웃어본 안녕 내 웃음아, 오랜만이 사랑하는 사람의 도움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 한 내 옆엔 이미 오빠와 친구라는 제일 든든한 존재가 있었 나는 벌써 인생의 절반을 성공한 것이 아닐까. 시대는 새로워졌고 동화에서 보았던 신데렐라 는 더 이상 어른이 된 나에게 와 닿지 않는 동화처럼 멋진 왕자님이 유리 구두를 두고 간 나 를 찾아와주지 않는 내가 원하는 꿈을 가지려 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다가가는 것. 아무리 힘들고 또 절망에 부딪히면 작은 별 변주곡을 연 주하는 거야. 사람들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피아 니스트가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끝에는 주문을 외우는 거야.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고. 그러면, 정말 이루어지는 거야. 그 다음에는, 황금마차를 타고 가서 왕자님을 만나 는 거지. 신나게 왈츠를 추겠어, 아름다운 선율 로 우아하게 추겠어, 사람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왈츠. 그리고.. 그리고 열두 시종이쳐도, 나는계속왈츠를추겠어. 그래도 나는 아름다울 테니까. 왕자님도, 멈추지 않고 나와 함께 하겠지. 나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왕자 님. 베토벤의 열정처럼 나는 주문을 외우고, 엘 가의 사랑의 인사처럼 나의 왕자님, 내 삶의 기 쁨과 원동력. 음악에게 사랑을 바치겠어. 그러면 우리 둘은 너무나 아름다울 거야. 나는 나를 믿 는 이 길이 험난한 구박을 받는 불쌍한 신데 렐라라도 그 끝은 화려한 왈츠에 발맞춰 왕자님 과춤을추는나일테니까. 커피 잔이 너무나 따뜻하 이제는, 확신이 선 이유를 찾았 그리고 답을 찾았 이젠, 길을 걷겠지. 그 책임도 져야 하겠지, 하지만 이 제는 두렵지 않 내 옆에는 사랑하는 사람들 이, 그리고 내 안에는 열정과 음악이 있으니까. Salagadoola mechicka boola bibbidi-bobbidi-boo Put em together and what have you got bibbidi-bobbidi-boo 당신이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얻을 수 있어 요. 모두 합치면 당신은 무엇을 얻을 수 있지요? -신데렐라 원곡 중- <윤서현 정보통신과1>
2009년 4월 29일 수요일 인 하 전 대 학 보 1974. 4. 30 등록번호 라 1787호 제286호 7 짧은 점심시간 35분, 좀 더 늘릴 수는 없는걸까? - 윤서현 <정보통신과 1> 우리 학교 급식은 맛이 없는 것 같 이웃 대학과 비교 되는 것 같 스낵코너를 이용하려고 해서 점심시간도 너무 짧고 좁아서 불편하 - 장효영 <패션디자인과 1> 학교 급식 양이 너무 적 우리 대학 내 시설들에 대한 불만과 해결책 우리 대학 곳곳에는 학우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쉽터나 여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 우리 대학 학우들은 이 시설들을 얼마나 빈번하게 이용 하고 있을까? 또 불만은 무엇일까? 신입생에서 이제 막 인하공업전문대생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대표로, 같은 신입생인 우리 대학 학보사의 수습기자 7명이 불만을 토로했 - 유준모 <컴퓨터시스템과1> 샤워실의 위치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 같 운동장 곳곳에 방송이 잘 들리지 않는 학생증 발급이 너무 늦다!. - 김성욱 <메카트로닉스과 1> 컴퓨터를 많이 이용해야하는 수업을 할 때 좌석이 너무 부족하 - 서용화 <항공기계과 1> 교내 흡연구역을 무시한 채 행해지는 흡연, 이로 인해 학우들의 피해가 우려된 - 이재상 <전기정보과 1> 학교 곳곳에 대한 이정표가 부족 한 것 같 - 김진현 <전기정보과 1> 불만을 모아본 결과 특히 짧은 공강 시간과 음식에 대한 불만이 많았 이러 한 불만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김영심(항공경영과) 교수는 급식 문제에 대 해 우리 대학이 전문대학이라서 공강이 많지가 않 또 만약 점심시간을 늘리게 된다면 야간에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하교시간이 그만큼 늦어져 위험할 것이 다 고 언급했 금연구역임에도 불구하고 그 장소에서 흡연을 하는 행위 같은 경우는 비 흡연 학생들 뿐만 아니라 그 장소를 지나다니는 교수들 또한 담배 연기로 인해 같은 피해를 보게 된 이 문제는 흡연 학생들 개개인의 도덕성 문제로 발각 즉시의 조언과 흡연자들은 그 조언을 수긍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이 또 신입생과 처음 학교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교내를 쉽게 파악하기 위해 팻말 이 필요하다는 요구는 학생지원처나 학생회에 문의하여 도움을 청하는 것이 바람 직하 이 외에 우리 대학 시설물에 대해 취재를 해보았 학회룸이나 화단처럼 산뜻 하게 바뀌어 개선 된 시설도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곳도 곳곳에 있어 우리 대 학의 질을 낮추고 있 개선.1 산뜻하게 바뀐 학회룸 (6호관 옆) 낙후.1 위 사진처럼 학우들의 쉼터(농구골대옆 벤치)가 다 녹이 슬고 관리 되지 않은 채로 있 낙후.2 풀밭이 자라난 캠퍼스의 벤치 (5호관 앞) 낙후.3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고 나와 쉴 수 있는 낡은 벤치(6호관과 7호관 사진) 우리대학새로운소식!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학습을 우리 대학 학술정보원에서는 학우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학술 정보원에서 관리하는 온라인학습사이트 e-러닝 홈페이지의 교육 컨텐츠 를 대폭 보강했다고 밝혔 e-러닝 홈페이지에서는 IT, 어학, IT자격증으로 분류한 카테고리 아 래 영어, 중국어, 일어와 CAD, 엑셀, 파워포인트 등 기초에서 심화과정 대부분의 콘텐츠를 별도 교재준비 없이 강의화면에 있는 파일을 내려 받아 출력 후 이용할 수 있 약 346개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어 양적, 질적 모든 면에서 학우들 의 학습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 이용 방법은 인하공업전문대학(http://www.inhatc.ac.kr) 메인화면 좌 측 온라인 학습 을 클릭 후 학번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 주안역 인하공업전문대학 간 무료셔틀버스 시간 안내 주안역 학교(오전) 출발시간 08:12 09:32 08:16 09:36 08:20 09:40 08:24 09:44 08:28 09:48 08:32 09:52 08:36 09:56 08:40 10:00 08:44 10:05 08:48 10:10 08:52 10:15 08:56 10:20 09:00 10:24 09:04 10:28 09:08 10:32 09:12 10:36 09:16 10:40 09:20 10:45 09:24 10:50 09:28 셔틀버스 승차장 배치도 주안역 학교 (오후) 출발시간 13:00 17:40 13:30 17:50 14:00 18:00 14:30 18:05 15:00 18:10 15:30 18:15 16:00 18:20 16:05 08:30 16:10 18:40 16:15 18:50 16:20 19:00 16:30 19:10 16:40 19:20 16:50 09:30 17:00 19:40 17:05 19:50 17:10 20:00 17:15 20:10 17:20 20:20 17:30 사랑병원 낙후.4 공강 시간이나 하교시간 즐길 수 있는 농구장의 농구골대 하얀 페인 트가 녹이 슬어 떨어지고 공 들어가는 입구가 너덜 너덜해진 골대 셔틀버스 승차장 지하도 개선.2 쭉 늘어선 화단 (도서관과 6호관 앞 길) 빠른 시일 내에 학우들의 쉼터가 개선되고 불편함이 없는 아름다운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전 학우와 교직원이 관심을 가지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이 되길 바란 주안역사 마을버스 승차장 1. 목적 - 우리 대학 캠퍼스를 소재로 한 사진 공모전을 통해 애교심을 함양, 창작 의욕 고취 및 홍보효과 기대 - 입상작은 교내전시 및 학교 캘린더 등 홍보물 제작 시 활용하여 자긍심 증대 2. 공모 개요 가. 공모주제 : 우리 대학 캠퍼스의 봄 전경, 재학생들의 밝은 모습, 입학식, 발대식, 학과실습실, 동아리 활동, 학과 행사 및 캠퍼스 내 밝고 다양한 학생들의 표정 등 나. 응모자격 : 우리 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 등 접수기간 : 2009년 5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라. 응모방법 1) 작품규격 - 필름 카메라 작품 : 8 10인치 크기의 흑백 또는 컬러 인화 사진 - 디지털 카메라 작품 : 2,560 1,920pixel 이상의 파일 2) 출품요령 - 우리 대학 홈페이지(www.inhatc.ac.kr)에 로그인 후 사진공모전 페이지에서 파일 업로드 - 필름카메라 작품은 사진을 스캔하여 그림파일로 전환해서 업로드 하거나 인화된 사진을 방문 접수 - 출품 수는 1인당 3점 이내(필름, 디지털 통합) - 입상작품의 경우 필름카메라 작품은 원판 필름, 디지털카메라 작품은 원본 파일을 500만 화소 이상의 고해상도 파일(핸드폰 사진 제외)로 제출 하여야 함(미제출 시 입상 무효) 마. 공모규정 1) 미발표 신작이어야 하며 모방성이 짙은 사진, 합성/조작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됨 2) 모든 입상작품의 저작권은 학교에 귀속되며, 홍보용 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함 3) 초상권에 문제가 없는 사진이어야 하며, 초상권 관련 문제 시 책임은 제출자에게 있음 4) 접수된 모든 사진은 반환되지 않으며, 부득이 필요로 할 경우 결과 발표 후 7일 이내에 방문 수령(기간경과이후에는임의처리) 3. 당선작 발표 - 2009년 5월 15일 우리 학교 홈페이지 (입상자는 개별 통보 예정) 4. 시상내역 - 금 상 : 1명 (상장 및 상금 50만원) - 은 상 : 3명 (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 - 동 상 : 5명 (상장 및 상금 각 10만원) - 장려상 : 10명 내외 (상장 및 상금 각 5만원) 접수된 작품의 수와 수준 등에 따라 시상 내역은 변경될 수 있음 수상작은 일정기한 교내에서 전시될 예정임 5. 문의 - 학생지원처 학생팀 032) 870-2052
8 제286호 1974. 4. 30 등록번호 라 1787호 인 하 전 대 학 보 2009년 4월 29일 수요일 현대인에게 있어 단순한 기호식품에서 벗 어나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커피. 커피 는 여유롭지 못한 바쁜 현대인에게는 향기 로운 유혹이 향긋한 커피 한 잔 만이 삶의 쉼표를 찍어주고 있는 듯, 커피는 그 만큼 우리 생활 속 에깊게자리잡고있 하지만, 커피는 우리가 그 장단 점을 미처 알기도 전에 우리가 모 르는 사이에 우리 생활 속에 비집 고 들어와 하나의 기호식품으로서 그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 또 한 우리는 이러한 커피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 어떤 이에게는 커피가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 커피에 대해 제대로 알고 마셔야 그 커피가 우리에게 한 잔의 여유 로움을 선사하는 달콤한 쉼표가 될 수있는것이 커피, 과연 어떤 독과 약을 지니고 있을 까? 먼저 커피의 가장 큰 효과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각성효과라고 할 수 있 커피 속에 있는 카페인 성분이 건강한 사람에게는 중추신경을 자극해서 아침의 커 피 한잔은 잠을 깨워주며 기분전환과 함께 커피의 허와 실 커피, 제대로 알고 마시자! 작업능률을 올려준다고 한 하지만 피로가 쌓인 경우에는 피로를 더욱 가중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는 저녁 식사 후 잠들 때까지는 커피를 삼 가야 한 또한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카페 인이 위를 자극하여 위액을 분비하는데 위 액에 의해 위벽이 소화가 되고 이는 곧 위 염의 원인이 될 수 있 그리고 위벽손상이 지속되면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 게 되므로 아침 공복시에는 아침식사 후 커 피를 연하게 타서 마시는 것이 좋 커피는 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 커피를 마셨을 때 카페인이 우리 몸 속 장의 연동작용을 촉진시키므로 급, 만성 장염이나 복통을 동반한 과민성 대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 반면에 커피는 우리에게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 우리는 혈압과 관련해서 지금까지 커피가 혈압을 높여 심장병을 발생시킨다 고 생각해 왔 그러나 최근의 연 구결과그다지큰해가없는것으 로 드러나고 있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성분이 심장박동을 촉진시 키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 나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 이 미국에서 시행된 심장질환에 관한 조사와 커피 음용에 대한 실 험에 의하면 커피의 음용과 혈압간의 상관관 계는 드러나지 않았다고 한 오히려 커피 가 혈액순환 촉진작용을 해서 저혈압에 효과 가 있는 것이 드러났 또한 카페인은 장기기억형성의 요인으로 생각되는 시냅스변화를 향상시키기 때문에 암기력을 일시적으로 높여주기도 한 그러 사진으로 말한다 므로 집중력향상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 고 할 수 있 하지만 이것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 커피의 효능은 이 뿐만이 아니 최근에 발표된 연구결과에서도 커피가 여러 질병에 예방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 일본에서 시행되었던 임상실험에서 커피의 카페인이 알츠하이머 병을 예방한다는 결과 가 나왔고 또 다른 실험에서는 커피를 하루 에 3잔 이상 마시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마 시지 않는 사람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률이 절반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 이러한 결과는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물질이 암세포의 발생을 억제하 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한 이 밖에 알려진 바로는 커피가 다이어트 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 커피가 대사를 활 성화시켜 체중 감량을 도와주기도 한 카 페인은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약 10% 증 가시키는데,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이 칼로리 소비가 높게 되어 비만을 방지 한다고 한 또한 강도 높은 운동을 하기 전에 커피를 한 잔 마시면 운동을 한 후 근육통이 생길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근육 통 예방에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 이 밖에도 커피에는 무궁무진한 효과와 부작용이 존재한 하지만, 그것들은 커피 를 섭취하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 개인의 체질에 따라, 습관에 따라, 건강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작용할 수 있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바르게 인식하고 올바른 커피 음용 방법을 찾는 것이 또한 커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와 상식을 갖고 마시는 것이 여유로운 커피 를 즐길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 <장유진 기자> 기자가 추천하는 신작 영화 박쥐 (Thirst, 2009) 장르 : 로맨스/멜로 개봉 : 2009. 04. 30 감독 : 박찬욱 엑스맨 탄생 : 울버린 (X-Men Origins : Wolverine, 2009) 장르 : 액션, SF 개봉 : 2009. 04. 30 감독 : 개빈 후드 천사와 악마 (Angels & Demons, 2009) 장르 : 스릴러/액션 개봉 : 2009. 05. 14 감독 : 론 하워드 아시아 최초 사진 전문 페어 서울 포토 2009 수줍어 얼굴 붉히듯 <사진과 글 조연희 기자> 사진작가에게 있어 사진은 작가의 영혼과도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이 시각 언어인 사진은 인간의 시각 에 의한 경험과 생각을 담은 것으로 우리는 작가의 사진 한 장을 통해서 작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 지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었 던 서울 포토 2009 는 많은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 이게 했 프로 사진작가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사 진작가, 사진을 전공으로 하는 대학생, 사진촬영이 취미인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여 러 나라의 사진 전문가들의 사진 작품들을 감상하는 자리가 되었 이번 사진전은 아시아 최초의 사진 전문 아트 페어로서 사진 전문 갤러리와 대표 작가 의 작품이 전시되었 이번 전시회는 스웨덴 특별 사진전을 비롯해서 사진을 전문적으로 전시하고 유 통하는 '갤러리', 사진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생산하 는 '포토그래퍼 그룹', 작품성을 인정받고 현재 활발 히 활동 중인 사진작가들의 '포토넷 리뷰', 작품성과 작업량에 비해 덜 조명된 사진작가들의 '포토넷 프리 뷰' 섹션으로 나뉘어져 작품이 전시되었 일생을 사진 작업에 몰두하여 노력을 쏟아 부은 작가들의 땀이 그대로 묻어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불러 일으킬만 하였 최근에는 사진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전문적으로 공 부를 하거나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 이러한 현상은 디지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서 디지 털 카메라로 일상생활의 모습을 담고 공유하길 원하 는 사람들이 많아져 그에 따른 사진 분야가 활성화 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사진이 아날로그 시스템에 서 디지털 시스템으로 변환됨에 따라서 전문 카메라 의 시험장으로 세계는 서울을 주목하고 있다고 한 세계적으로도 시각예술분야에서 사진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 작가는 사진을 통해서 관객과 소통하고 끊임없이 이야기한 사진작가는 순간을 사진 속에 담아서 그 사진 속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고 관객으로 하여금 그 의미를 해석하도록 하기도 한 또한 작가는 여러 각도에서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 상을 보고, 인물을 보고 환경을 본 작가의 생각을 한 장의 사진 속에 담고 빛으로 그 모습을 그린 또한 사진은 역사의 한순간을 있던 그 모습 그대 로 증언하기도 한 어느 지역의 재개발 현장을 사 진에 담아냄으로써 그 폐해를 꼬집고 그 현장을 증 명한 때로는 100마디의 말보다 사진 한 장이 더 정확하고 쉽게 설명하기도 한 이처럼 우리는 사진을 통해서 많은 새로운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 나만의 시선이 아니라 타인의 시 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매우 다르 타인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봄으로써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도, 좁힐 수도 있는 것이 사진은 기다림의 미학이기도 하고 순간의 철학이 기도 하 많은 사진작가들은 좋은 작품을 탄생시키 기 위해 수많은 고뇌와 인고를 겪는 그리고 순간 을 사진 속에 담기 위해 기다리고 인내한 현대인들은 사진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 오랜 시간 인내하지 않는다면 좋은 작품은 탄 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전시전을 통해 관객들에 게 전해진 듯하 세계 무대에서의 사진 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 여주었던 전시전 서울 포토 2009 이번 전시전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우리나라 사진 분야의 발전과 그 를 이룩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대해 본 <장유진 기자> 학보사 퀴즈 우리 대학 신문 애독자를 위한 퀴즈입니 정답을 모두 아시는 분은 정답을 기재해 5월 6일(수)까지 학생회관 3 층 인하전대 학보사로 정답지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드립니 절 취 선 1. 은 돼지에게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사람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 2. 우리 대학 공예디자인과 소모임으로 지난 10일 창립전을 가진 이 동아리의 이름은? 3. 카페인이 함유된 기호식품으로 운동 전에 마시면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이것은? 4. 에 오염된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을 썼을 때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 5. 지난 해 11월 말 집단 유골이 발견된 장소는? 지난 (285)호 정답 1. 막장드라마 2. 골드 3. 인천광역시 4. 여행 프로젝트 5. 최병관 사진작가 지난 호 당첨자 패션디자인과 장효영 전기정보과 고 원 전기정보과 이동엽 이 름 : 학 과 : 학 번 : 전화번호 : 응 모 권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에서 다음과 같이 도우미와 운영요원을 모집합니 1. 모집기간 : 2009. 4. 20 ~ 2009. 5. 31 2. 면접 : 2009. 6. 9 ~ 6. 10 3. 합격자 발표 : 2009. 6. 12 4. 모집분야 : 일반도우미, 통역도우미, 운영요원 5. 근무기간 : 2009. 8. 7 ~ 10. 25 6. 접수방법 : 온라인접수(http://www.incheonfair.org) 7. 처우 : 숙식제공, 유니폼 및 물품제공, 소정의 급여, 상해보험, 주1회 휴무 등 8. 문의 : 032)440-7915, 832-5663, carry@ezpm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