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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요약 > Ⅰ. 국내은행 1 1. 대출태도 1 2. 신용위험 3 3. 대출수요 5 Ⅱ. 비은행금융기관 7 1. 대출태도 7 2. 신용위험 8 3. 대출수요 8 < 붙임 > 2015 년 1/4 분기금융기관대출행태서베이실시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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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세계경제 국내경제 IMF 등 주요기관의 금년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조정 되고는 있으나, 1분기 이후 미국경제의 견조한 회복세, 최근 중 국 경제의 완만한 반등 등으로 향후 글로벌 경제는 완만한 회복 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국내경제는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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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리뷰 또한 전분기대비 미수금(174.8%)과 미지급금(178.3%)이 대폭 증가하여 전분기대비 총 자산은 45.4조원(14.6%), 총부채는 45.1조원(16.7%) 증가 증권사 자금조달 및 운용 현황 (단위: 조원) 2014년 1/4 2015년 1/4 전년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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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번호 대표자 공동자 KR000****1 권 * 영 KR000****1 박 * 순 KR000****1 박 * 애 이 * 홍 KR000****2 김 * 근 하 * 희 KR000****2 박 * 순 KR000****3 최 * 정 KR000****4 박 * 희 조 * 제


국내외 경제동향 세계경제 미국은 신규 고용 및 소비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 으나, 임금 상승률이 둔화되어 물가 압력이 다소 약화될 소지. 유 로존과 일본은 대내외 경기 및 물가가 약화되고 있으며, 중국은 경기둔화 압력이 증가 한국경제 자동차판매 감소로 인해 광공업생산,

2012년 세계경제는 유럽 재정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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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바일뱅킹 비이용 요인 모바일뱅킹 비이용자 집단은 주로 보안신뢰성이 걱정되어서 모바일뱅킹을 이용하지 않는 경향 2. 채널 대체성 측면 (1) (2) 정보 수집 전 연령대에서 약 50% 의 고객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수집 특히 모바일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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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경제지표 발표 일정 6월 15일(월) (한)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주식시장 외국인 직접투자 개방 (러시아) 기준금리 Period Previous Consensus (미) 산업생산(% m-m) 5월 (미) 설비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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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로 주가가 반락하긴 하였으나 양호한 중국의 경제 지표, ECB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 미 연준의 저금리 유지 가능성 등으로 상승 5월에는 독일의 4월 실업자수가 5개월 연속 감속 등 유로지역의 경제지표 개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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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P2P 금융의 발전 (3) 대형 금융계열사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통상 전통적 금융기관들이 자신들의 업무를 인터넷 금융으로 확장하기 위한 서비스로 전통적 금융과 유 사한 대출 행태를 가지고 있으며, 자금운용이나 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가 다른 곳보다 표준화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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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 월 1 1일에 모 스 크 바 에 서 서명된 북 태 평양 소하 성어족자 원보존협약 (이하 협약 이라 한다) 제8조 1항에는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 (이하 위원회 라 한다)를 설립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제8조 16항에는 위원회가 을 채택해야 한다고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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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시장 포커스 2014년 가을호 중국 인터넷 금융의 모델, 영향과 관리감독 산업, 시장 및 전체 금융시스템에 대해 각기 다른 정도의 영향을 주었다. 인터넷 금융은 금융이 가지는 본질적 특징은 잃지 않으면서,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의 개념, 인식, 프로

내지(교사용) 4-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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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권 24호 2016. 6. 20~2016. 6. 26 논단 이슈분석 금융경영브리프 금융시장모니터 금융지표 뉴 패러다임이 필요한 카드 가맹점 수수료 정책 중국 자산관리시장 현황 및 전망 글로벌 은행들, 사업 축소 추세 지속 페이팔, 새로운 은행 형태로 발전 금리: 시장 변곡점이 될 Brexit 결과 외환: 영국 發 불확실성 확대 여부에 주목 국내 금융시장 해외 금융시장

편집 연구위원 연구원 곽영훈(yhkwak) 박지홍(jhpark525) 금융경영브리프 연구위원 최원근(pijepa) 수석연구원 김유진(jazzgene) 연구원 심윤보(simjunil) 금융시장모니터 금리 연구원 김수정(sjkim1771) 외환 수석연구원 정유탁(yootag) 금융지표 연구원 박찬(unplay2)

제6권 24호 2016. 6. 20~2016. 6. 26 01 04 08 12 16 논단 이슈분석 금융경영브리프 금융시장모니터 금융지표 뉴 패러다임이 필요한 카드 가맹점 수수료 정책 중국 자산관리시장 현황 및 전망 글로벌 은행들, 사업 축소 추세 지속 페이팔, 새로운 은행 형태로 발전 금리: 시장 변곡점이 될 Brexit 결과 외환: 영국 發 불확실성 확대 여부에 주목 국내 금융시장 해외 금융시장

논 단 뉴 패러다임이 필요한 카드 가맹점 수수료 정책 1 * 김 상 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brainkim75@hansung.ac.kr) 선거철이 되면 신용카드 시장은 핫이슈로 떠오른다. 특히, 가맹점 수수료율은 정치권의 영향으로 시장실패가 일어나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다. 최근 변경된 가맹점 수수료율도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정부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여신전문금융업법의 변경을 통한 가맹점의 카드 선택권 확보나 가맹점 수수료율 산정에 대한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선거가 다가오면 금융산업에서 항상 이슈가 되는 시장이 있다. 바로 신용카드 시장이다. 가맹점 수수료를 비롯하여 각종 상품의 수수료율, VAN 수수료, 소득공제 등과 관련하여 각 당은 전략을 마련하기도 하고, 세미나를 개최하여 여러 가지 표와 연결되는 정책들을 마련한다. 국민들이 보기에 정부의 신용카드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할 때 금융산업은 가장 시장원리에 가깝게 작동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 근무하 고 있는 임직원들은 일반기업들보다 정치권이나 정부의 눈치를 많이 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신용카드 시장은 운용이나 세부 참여자들이 다른 금융시 장보다 복잡하고 경제주체의 입장에서는 본인의 이익과 관계되지 않으면 관심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정책을 이해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유지해 온 정부의 신용카드 정책 방향에 새로운 전환이 필요해 보인다. 시장실패를 극복하지 못하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2015년 11월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방안이 발표되었다.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1.5%에서 0.8%로, 연매출 2~3억원 이하의 중소가맹점은 2.0%에서 1.3%로 각각 인하하고, 일반가맹점 의 매출액 3~5억원은 약 1.85%, 5~10억원은 약 1.92%, 10억원 초과는 1.96%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도 사회적인 후생증가가 보이지 않음 로 인하하였다. 3년 전에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업종에서 개별 가맹점 단위로 바뀌었으며, 3년에 한 번씩 수수료율을 재산정하기로 되어 있다. 카드사는 가맹점과의 개별협상을 통해 수수료율을 재산정하고 이를 지난 12월말 가맹점에 통보하였으며, 이 수수료율이 2016년 1월부터 적용되고 있다. * 본고의 내용은 집필자 개인의견으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공식적인 견해가 아님을 밝힙니다. 제6권24호 2016.6.20~6.26 1

논 단 그러나 가맹점 가운데 수수료 때문에 여전히 힘들어 하는 곳이 많으며, 카드사의 순이익은 감소하고 있고, 소비자는 효용 증가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즉, 정책 변화로 인해 사회적인 후생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정부의 개입은 불가피하지만, 방향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 현재 카드 수수료와 관련된 시장실패의 핵심은 수수료율보다 제도나 경제주체 행위 등 구조적인 문제에 있으며, 이를 해결해야 한다. 카드 가맹점 수수료 정책에 대한 구조적인 변화 모색 필요 소액결제에 대해 가맹점이 선택권을 가질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할 필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경기활성화와 세원투명화 차원에서 여신전문금 융업법(이하, 여전법)이 개정되었다. 이 때, 법19조1항은 가맹점의 카드 의무수납과 가격 차별을 금지하였다. 관련된 소득세법 162조의2는 신용카드 결제거부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들은 현금영수증이나 핀테크의 발달로 세원을 포착한다는 측면에서 법의 역할이 퇴색하고 있으며, 경기활성 화에도 기여하는 바가 어느 정도 한계에 왔다고 볼 수 있다. 지급수단별로 거래비용을 살펴보아도 현금의 거래비용이 가장 낮고, 그 다음으로 직불카드, 신용카드의 순으로 나타나며, 현금과 직불카드의 손익분기점은 10,000원 정도로 나타난다. 최근과 같이 건당 결제금액이 많이 낮아져 소액결제가 많은 상황에서는 현금과 카드에 대해 가맹점이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현재와 같이 가맹점들이 모든 카드를 다 받을 것이 아니라 가맹점 수수료율을 보고, 보다 나은 조건에 있는 카드사를 1개에서 여러 개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의 카드 수수료 체계의 새로운 접근법 필요 2012년 가맹점 수수료를 30여년 만에 개편하면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개편의 기본 방향이 제시되었다. 업종별로 되어 있던 부분이 6가지 기준(근 거에 기초한 수수료 산정, 적격 비용 부담, 수익자 부담, 부당한 차별 금지, 대형가맹점 부담행위 금지, 영세한 중소가맹점에 대한 우대수수료율 적용) 에 맞추어 가맹점별 수수료율을 산정하여야 한다. 예전에 적용되던 매출액 구간이 변하고 보다 세분화되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 영세가맹점의 영역을 계속하여 늘릴 것을 요구하여 영세가맹점의 매출액 기준은 점점 올라가고 있다. 이러한 경우, 카드 매출세액 공제까지 고려하면 카드를 받음으로 인하여 영세가맹점들의 이익이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대형 가맹점의 기준이 매출액 1,00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바뀌면서 그 수가 상당 2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논 단 수 늘어남에 따라 실제로 가맹점 수수료의 일부를 대형가맹점이 보전한다고 볼 수도 있다. 따라서 구간에 대한 부분을 재조정하거나 단순화하여야 한다. 또한, 적격 비용과 같은 부분에서는 현재와 같이 자금조달 금리가 낮은 상태에서 신용카드사가 일부 적자를 감안하고 수수료율을 인하할 수 있으나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인상을 요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가맹점별로 수수료를 산정하는 방식은 기본적인 큰 틀에서 옳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산정식이나 내부 세부 항목들을 포함하는 구조적인 방법을 법이나 제도와 더불어 변화시 킬 필요가 있다. 최근에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일부 카드사는 소액결제 증가에 따라 VAN 수수료를 정액법에서 정률법으로 바꾸고 있다. 그러나 VAN 수수료는 리베이트가 항상 문제가 된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VAN 수수료 체계도 개편해야 함 주체인 VAN사와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가맹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역기능이 발생하는 리베이트가 존재하게 된다. 따라서 이를 구조적으 로 바꾸기 위하여 가맹점이 VAN 수수료가 싼 곳을 선택할 수 있게 하면 된다. 그러나 현재의 구조에서는 가맹점이 선택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정보를 알 필요도 없다. 가맹점 수수료에 있는 세부 항목 중의 하나에 VAN 수수료를 포함하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맹점 수수료 체계가 수익자 원칙에 의해 새롭게 바뀐다면 VAN 수수료를 세부 항목으로 보면 된다.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지만, 시장실패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 정부가 카드시장의 시장실패 자체를 해소하기보다는 부작용을 최소화하 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치기 때문에 선거철마다 정치권의 개입이 이루어 진다고 보아야 한다. 따라서 현재와 같이 고정요율을 결정하는 정책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가맹점시장에서 경쟁구도를 만들어야 한다. 호주와 같이 보다 전향적인 관점에서 금융 규제의 역할 검토 가중평균 수수료율 등과 같이 결정하되, 대형가맹점의 협상력이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 제동 장치를 만들고 이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6권24호 2016.6.20~6.26 3

이 슈 분 석 중국 자산관리시장 현황 및 전망 강 미 정 수석연구원(ashleykang@hanafn.com) 경제성장 및 금융시장 발전으로 중국의 가계소득이 급증하고, 투자가능자산 규모도 연 20% 이상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동시에 기업과 개인 부유층 고객들의 전문화된 자산관리 수요 증대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자산관리 시장에는 상업은행, 보험, 증권 등 다양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은행 비중이 가장 높다. 중국의 안정적인 성장 및 빠른 고령화에 따른 투자 변화, 규제 완화 등을 감안할 때 자산관리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의 경제성장 및 금융시장 발전으로 개인 소득 및 자산규모가 급증 중국 경제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본시장 발전 등으로 개인들의 가처분 소득이 2만 위안을 돌파하였으며, 부를 축적하는 개인도 급증 '15년 말 1인 평균 가처분 소득은 21,966위안으로 '11년 대비 약 1.5배 이상 증가 '15년 5월 개인 총자산 1천만 위안 이상인 고액자산가(HNWI)는 백만 명을 돌파 개인 투자 가능자산 규모는 '13~'15년 연평균 20% 이상의 증가세를 지속하였고, '15년에도 전년대비 19% 증가한 108조 위안을 기록 1 이 중 투자가능 자산이 600만 위안 이상인 고액자산가가 약 41%를 차지 기업과 개인고객들의 자산관리 수요 증대로 중국 자산관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국 가계자산 증가 및 기업과 개인고객들의 전문화된 자산관리 니즈 확대 등으로 자산관리 시장은 2012~15년 연평균 약 51%의 성장세 시현 '15년 말 전체 자산관리 시장의 규모는 전년대비 55% 증가한 93조 위안을 기록 그동안 은행 예금을 대체할 투자채널 부족 등으로 가계자산 대부분이 저축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최근 투자상품 비중 확대로 자산관리 니즈가 증대 특히, 인터넷기업들의 고금리 MMF 자산관리상품 판매 등은 개인들의 예금이동 ( 存 款 搬 家 )을 확대시키고, 자산관리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개인예금은 '10~'14년 평균 15% 이상 증가했으나, '15년 4/4분기 9% 증가에 그침 알리바바의 온라인 자산관리 상품인 위어바오의 경우 은행 예금금리('13~'14년 3% 수준)를 상회하는 6%대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 1 中 国 私 人 银 行 2015, BCG 4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1. 이 슈 분 석 중국 자산관리 시장에는 상업은행 및 보험, 증권 등 다양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은행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정부의 자산관리업 규제 완화로 대자관( 大 资 管 ) 2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상업은행 및 증권, 보험, 신탁, 펀드회사 등 다양한 금융회사들이 자산관리업에 참여 '12년 이후 각 금융당국은 자산관리 투자범위를 확대하고 진입요건 등을 완화 이 가운데 중국 상업은행은 채널과 상품 우위를 바탕으로 자산관리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로 개인 고객들에게 이재상품을 판매 전체 자산관리 시장에서 은행 WM이 차지하는 비중이 25%로 가장 높고, 신탁과 보험, 증권회사의 자산관리 비중은 각각 18%, 16%, 13% 수준 '15년 말 기준 총 426개 은행업 금융기관에서 60,879개의 이재상품을 판매 은행권의 자산관리 상품 잔액은 '14년 말 전년대비 47% 증가한데 이어 '15년 말 57% 증가한 24조 위안을 기록 개인 투자자산에서 여전히 저축과 은행 이재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나, 최근 들어 주식, 펀드 등 자본시장 관련 상품이 확대 개인들의 투자자산 중 저축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정부의 금리인하 등에 따른 예금 매력도 하락으로 비중이 축소 개인의 투자가능 자산 중 은행 저축 비중은 '13년 64%에서 '15년 51%까지 하락 은행 이재상품의 경우 예금대체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안정된 수익 실현이 가능해 비중이 확대되고 있고, 주식 및 펀드 등 자본시장 관련 상품도 증가세 지속 주식 비중은 '13년 5%에서 '15년 9%로 확대되었고, 펀드는 3%에서 4%까지 증가 중국 개인들의 투자가능 자산 규모 추이 中 중국 자산관리 금융회사별 비중 (2015년) 120 100 80 (조 위안) 74 91 108 증권사, 13% 사모펀드, 4% 은행, 25% 60 40 펀드사 및 자회사, 10% 20 공모펀드, 8% 0 2013 2014 2015 보험, 17% 신탁, 23% 자료 : 2015 中 国 私 人 银 行, BCG 자료 : 2015 中 国 资 产 管 理 市 场, BCG 2 대자관( 大 资 管 )은 기존의 자산관리 개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자산관리 규제 완화로 기존의 증권, 은행, 보험, 신탁, 펀드회사간의 경계가 없어지고 다각화된 자산관리업무를 의미 제6권24호 2016.6.20~6.26 5

1. 이 슈 분 석 한편, 중국 부유층 수와 자산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자산관리시장 발전을 촉진 2015년 5월 기준 중국 내 개인 총자산이 1천만 위안 (약 18억 원) 이상의 고액자산가 (HNWI) 수는 121만 명으로 전년대비 11.0% 증가(+12만 명) 3 개인 총자산이 1억 위안 (약 178억 위안) 이상인 초고액자산가(UHNWI) 수도 전년대 비 16% 증가한 7.8만 명을 기록 '15년에는 정부의 혁신산업 지원 정책 등으로 인터넷과 바이오 제약, 환경보험 관련 산업 등이 발전하고, 해당 산업과 관련된 신흥 부유층이 대거 등장 중국 부유층의 종합적인 자산관리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 스를 이용하는 고객 비중도 2009년 25%에서 2015년 65%까지 확대 Capgemini 설문에 따르면 중국 부유층의 전문적인 금융자문 선호도 비중은 87%로 가장 높은 수준 (아시아 태평양 지역 71.0%, 말레이시아 63%, 싱가포르 53% 등) 고액자산가들은 자산관리 서비스 기관 선택 시 전문성과 브랜드 신뢰도 등을 가장 중요하 게 고려 4 고액자산가들은 은행 PB와 자산관리회사 선택 시 전문성과 브랜드 신뢰도, 고객 RM 서비스 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으로 선택 PB 경쟁이 심화되면서 부가서비스의 종류 및 다양성, 자산포트폴리오를 위한 전문적인 자문 등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부상 또한, 부유층들의 해외투자 확대로 글로벌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은행 PB 선택 시에도 브랜드 신뢰도와 전문성을 가장 많이 고려 해외에 투자하고 있는 중국 고액자산가 비중은 '13년 33%에서 '15년 37%로 확대되 었고, 이들 중 50%가 향후 해외투자를 더욱 늘릴 계획 중국 HNWI 수 증가 추이 중국 내 은행 PB 및 자산관리회사 선택 기준 140 120 100 80 60 (만 명) (Y oy,%) 수 증가율 121 109 102 105 96 87.5 14 12 10 8 6 전문성 브랜드 및 신뢰도 RM 서비스 및 개인 친분 주거래 은행 투자 범위 및 종류 예상 수익률 28% 23% 17% 54% 49% 41% 40 4 서비스 개인 보호 15% 20 2 온라인 거래 11% 0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0 부가 서비스 광범위한 지점 보유 7% 2% 자료 : HURUN Report 주 : 복수 응답 자료 : 2015 中 国 私 人 财 富 报 告, BCG 3 2015 年 度 中 国 高 净 值 群 资 产 配 置 白 皮 书, 胡 润 百 富 4 2015 中 国 私 人 财 富 报 告, China Merchants Bank, Bain & Company 6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1. 이 슈 분 석 인터넷기술 발전 및 보급 확대 등으로 고액자산가들의 온라인 채널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으나, 연령대가 높을수록 여전히 대면 채널을 선호 고액자산가 중 약 60%가 모바일 채널을 통해 PB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원하고 있으나, 연령대가 높을수록 오프라인 서비스를 선호 50세 이하의 고액자산가들은 온라인 채널 선호 비중이 약 64%로 높은 반면 50세 이상의 경우 40% 수준에 그침 고액자산가들은 모바일 PB 채널을 통해 주요한 정책 분석 및 국내외 시장 동향 등 보다 다양하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받기를 희망 다양한 푸시 서비스 요구가 높으며 약 38%가 투자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한 알람 서비스를 희망하고, 약 37%는 상품 만기 및 신상품 출시에 대한 정보를 원함 중국의 안정적인 성장 전망 및 빠른 고령화 진행에 따른 투자 변화, 규제 완화 등을 감안할 때 자산관리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중국의 6%대 중반의 경제성장 지속 전망 및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자산관리 수요 증대, 감독당국의 규제 완화 등으로 자산관리 시장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BCG에서는 '20년 중국 자산관리 시장 규모를 약 174조 위안으로 예측 특히, 중국의 빠른 고령화 진행으로 개인들은 정부 보장체제 이외에 상업은행의 양로보험, 이재상품 등을 통해 노후준비를 시작 개인들의 투자가능 자산과 자산관리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여전히 투자자산 수요가 대기 중으로, 부유층들의 자산관리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임 '15년 중국 개인들의 투자가능 자산이 108조 위안 규모에 달하고 있으나, 자산관리 시장 규모는 93조 위안으로 여전히 15조 위안의 투자자산 수요가 대기 중 모바일 PB 서비스를 통해 얻고 싶은 정보 투자자산 수요 예측 심도있는 정책 분석 48% 120 100 (조 위안) 투자 수요 약 15조 위안 국내외 시장 및 산업 정보 46% 80 60 29 36 44 투자 포트폴리오 변화 알람 상품 만기 및 신상품 출시 실용적인 WM 기법 9% 38% 37% 40 20 0 46 55 64 2013 2014 2015 일반 개인 투자 가능자산 자산관리시장 규모 고자산가의 투자 가능자산 자료 : HURUN Report 주 : 고액자산가는 투자가능 자산이 600만 위안 이상 자료 : 2015 中 国 私 人 银 行 BCG,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제6권24호 2016.6.20~6.26 7

금 융 경 영 브 리 프 글로벌 은행들, 사업 축소 추세 지속 김 유 진 수석연구원(jazzgene@hanafn.com) McKinsey의 조사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은행들이 해외시장에서 철수하는 등 몸집 줄이기에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적 악화로 충당금 부담이 확대되면서 과거 글로벌 은행들이 확장형 네트워크 경쟁에서 수익성 위주로 전략을 변경한 것과 관련 있다. 국내 은행권 또한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향후 조선 해운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대손충당금 부담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조직 개편 및 전략 방안 모색이 절실하다.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은행들은 해외 시장에서 철수하며, 몸집 줄이기에 적극적 1 최근 McKinsey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 10대 주요 은행의 영업망이 2008년 65개국 에 퍼져 있었으나, 2015년 55개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HSBC는 지난 '11년부터 최대 83개 사업부문을 축소하였고, 전체 직원수는 '09년 30만 명을 초과하였으나 '15년 말에는 25.5만 명으로 5만 명 정도 감소 BoA 역시 직원이 '09년 28만 4천명에서 '15년 말까지 7만여 명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국 RBS는 18만 명에서 9만 여명으로 반감 2016년 들어서도 Barclays, HSBC 등 주요 글로벌 은행들의 영업망 축소가 지속 최근 英 Barclays는 아프리카 사업 대부분을 매각할 것이란 의사를 밝혔으며, HSBC Holdings는 브라질 사업의 철수 계획을 발표 McKinsey의 조사 대상에서 빠진 Citi group 또한 최소 20개국 이상에서 개인 은행 업무를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이는 은행들이 확장형 네트워크 경쟁에서 수익성 위주로 전략을 변경한 것이 원인 최근 주요 은행들의 사업 축소는 실적 악화에 따른 충당금 부담 확대와 문화적 리스크로 인한 미흡한 글로벌화의 효과에 기인 과거 20년 간 글로벌 은행들은 다각화된 확장 전략을 통해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사업 안정성이 향상된다는 차원에서 이질적인 업무로의 확장 정책을 펼쳤음 이와 같은 글로벌화 전략은 은행 내부에서의 의사결정 외에 고수익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네트워크 경쟁을 부추기며 지지한 측면도 강함 1 When bigger isn't better: Bank retreat from global ambitions, WSJ, 2016.5.30 8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경 영 브 리 프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수익이 크게 위축되면서 은행들은 효율성 높은 핵심 사업부 문에 주력하기 위해 사업을 축소하는 전략으로 변경함 주요 은행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금융위기 이전 14%에서 현재 7% 이내로 반감 독일 Deutsche Bank의 경우 실적 악화로 시가총액이 '09년 말 440억 달러에서 최근 250억 달러로 축소되는 등 위기설이 존재 반면, 일각에서는 글로벌 은행의 확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옹호하는 주장도 존재 총자산 기준으로 美 최대은행인 JP Morgan 경쟁사 대비 금융위기를 잘 극복한 결과 안정된 수익을 지속하면서 현재 100여 개국에서 사업 확장 전략을 견지 JP Morgan의 경우 한 국가에서 영위하는 사업 가운데 현지를 대상으로 한 비율은 40%에 불과하며, 나머지 60%는 국경을 초월한 자문 금융 기타 서비스로 구성 한편 국내 은행권의 경우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조직 개편 및 전략 방안 모색이 절실 최근 국내 은행은 금리인하 및 부실여신 등의 영향으로 핵심이익 창출력이 저하되 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조선 해운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대손충당금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 따라서 비용 절감 및 수익 극대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구조개혁이 절실한 가운데 무차별적인 규모 확장이 아닌 수익성 위주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됨 은행 영업점 및 인력의 효율적 배치 및 관리, 영업측면에서의 리스크 관리 강화, 그리고 해외시장 진출 시 면밀한 사업성 검토가 중요 글로벌 주요 은행의 직원수 변화 국내 은행의 수익성(NIM) 추이 350 2009 2015 2.5 (%) 300 2.14% 250 200 150 2.0 1.88% 1.80% 1.63% 1.55% 100 1.5 50 0 HS BC BoA Citi RBS 1.0 2012 2013 2014 2015 2016 자료 : WSJ 주 : 1/4분기 기준 자료 : 금융감독원 제6권24호 2016.6.20~6.26 9

금 융 경 영 브 리 프 페이팔, 새로운 은행 형태로 발전 심 윤 보 연구원(simjunil@hanafn.com) 페이팔(PayPal)은 이미 예금, 송금, 카드, 소기업대출, 자산관리, 투자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고객계좌잔고 규모도 이미 美 중대형은행 수준에 이르렀다. 또한 향후 소비자금융 수입 중 핀테크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페이팔 역시 은행과 연계하여 소비자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전망이다. 반면, 핀테크 성장에 따라 안정성 우려가 부각되고 규제당국도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어 기존은행들은 서비스 분야별로 對 핀테크 대응전략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페이팔(PayPal)은 이미 美 중대형 은행 수준의 고객 계좌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송금, 카드, 소기업 대출, 자산관리, 투자 등 다양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 중 1 2015년 페이팔 고객계좌 잔고규모는 전년대비 23% 증가한 약 130억 달러로 美 중대형은행인 TD Bank, Capital One 등과 비슷한 수준 계좌잔액 규모: 130억 달러, 활동계좌 수 1.84억 개 페이팔은 계좌 잔고 이자수입 내역을 공개하진 않지만, 이 내역이 포함된 상위 영역의 수입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11.2억 달러를 기록 또한 페이팔은 지급결제, 자금예치 등과 더불어 송금(Venmo)과 은행을 연계하여 카드, 대출, 개인예산관리 및 투자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 향후 은행의 개인, 소기업 관련 수입이 페이팔 등 핀테크 기업에 이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페이팔은 기존 소비자금융 서비스의 확대를 추구 개인, 소기업 관련 수익은 전세계 은행수익의 46%를 차지하는데, 이 부문에서 핀테크 기업 비중이 향후 크게 확대될 전망 美, 유럽지역 개인, 소기업대출 0.85조 달러('15년)의 1.1%를 핀테크가 차지하였으 며, 이 규모는 '23년 1.2조 달러의 17% 정도까지 확대될 전망 또한 페이팔은 향후 기존은행들이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연계하는 regulated money vault 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 페이팔 관계자는 "은행은 우리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전달자이며, 이를 통해 고객과 은행에 각각 가치, 거래량 확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 1 Paypal Isn't a Bank, But It May Be the New Face of Banking, WSJ, 2016.6.1 10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경 영 브 리 프 반면,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美 규제당국도 핀테크 산업을 예의주시하고 관련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해 논의 중 페이팔은 은행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美 법상 은행은 아니며, 고객 예치금 역시 예금보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등 안정성도 미비 일부 핀테크는 주정부로부터 예금보호를 받고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음 계좌 내 소액을 보관하는 핀테크 사용자 특성상 안전성 논란이 큰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존재하나 대규모 자금예치와 관련해서는 안전성을 매우 중요하게 인식 페이팔의 경우 지난해 계좌 당 잔액규모는 약 70달러 수준 이와 관련해서 美 연준 및 재무부는 최근 핀테크 산업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하였으 며, OCC, FDIC 등은 최근 핀테크 산업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해 논의 중 핀테크가 은행과 연계를 통하거나 혹은 단독으로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은행업 판도가 변화되는 가운데 기존 은행들은 서비스 부문별 대응방안을 구체화할 필요 페이팔, 스퀘어, Social Finance, 트랜스퍼 와이즈 같은 핀테크 업체들은 이미 은행업 업무를 수행 중이며, 수입도 증가세 현재 상황이 지속되면, 향후 은행은 페이팔의 주장처럼 다양한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regulated money vault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음 또한 규제당국의 대응에 따라 핀테크 기업이 은행으로 전환되어 은행의 업무를 완전히 대체할 가능성도 존재 이에 기존은행들은 핀테크와 협력 혹은 경쟁해야할 부문을 미리 선정해 대응하고, 향후 규제변화로 인한 핀테크 입지변화도 예의주시할 필요 페이팔과 은행의 제공 서비스 비교 서비스 은행 페이팔 자금보관 O O 예금보험 O X 수표발행 O X 송금지급 O O 직불카드 O O 신용카드* O O 모기지 O X 소기업대출* O O 지점 O X 저축예금 O X 주 : *는 은행과 연계하여 서비스 제공 자료 : PayPal Holdings, Greenwich Associates 페이팔의 수익구조 및 추이 (십억달러) 2.4 2.2 2.0 1.8 1.6 226.0 223.0 거래수수료 수입(좌) 기타 수입(우) 327.0 276.0 294.0 1,963 1,911 1,966 1,982 2,262 14.4Q 15.1Q 15.2Q 15.3Q 15.4Q 자료 : Paypal Holdings (백만달러) 400 300 200 100 0 제6권24호 2016.6.20~6.26 11

금 융 시 장 모 니 터 금리: 시장 변곡점이 될 Brexit 결과 김 수 정 연구원(sjkim1771@hanafn.com) 글로벌 금융시장에는 Brexit 국민투표를 한 주 앞두고 영국 내 찬성 여론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됐다. 이에 주요국 국채 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으며, 증시는 불안한 양상을 이어갔다. 한편 6월 FOMC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배경으로 시장 예상보다도 신중한 스탠스를 표명하며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당분간 금융시장은 Brexit 이슈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영국의 EU 잔류시 투자심리가 호전되어 글로벌 차원의 금리 조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EU 탈퇴 우려로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주요국 증시는 부진 Brexit 국민투표를 앞두고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 결과(EU 잔류 vs 탈퇴)가 혼전양 상을 보이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내 영국의 EU 탈퇴 현실화 우려가 부각 EU 탈퇴 여론이 5월부터 증가해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비교적 큰 격차로 우위 BOJ 금정위는 물가를 비롯한 경제지표 부진과 엔 高 심화에도 불구, 유럽 發 지정학 적 리스크와 이에 따른 정책효과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현 정책수준을 유지 한편 5월 美 소매매출(+0.5%, MoM)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견조한 확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2/4분기 성장률이 소비를 중심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평가 애틀란타 연은, 소매매출 증가를 반영해 2/4분기 GDP 전망을 상향 조정(2.5% 2.8%) 6월 FOMC, 대내외 불확실성을 배경으로 시장 예상보다 신중한 정책 스탠스를 표명 6월 FOMC는 Brexit 관련 불확실성과 美 노동시장 개선세 약화 등을 고려해 정책금리의 목표범위를 유지(0.25%~0.50%) 성명서에서는 고용시장 개선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경제활동은 강화되었다고 평가 연준 내 향후 금리인상 경로와 성장률 전망은 하향됐으며 금리 결정도 만장일치(3 월과 4월에는 금리인상 소수의견 존재)로 진행돼 금번 결과는 예상보다 완화적 '16년 금리인상 횟수 전망(3월 6월): 1회 1명 6명, 2회 9명 9명 3회 이상 7명 2명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Brexit 리스크가 금리 동결의 주 배경이었음을 시사했 으며, 금번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용여건은 양호하고 소득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피력 12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시 장 모 니 터 Brexit 국민투표 결과가 글로벌 채권시장에 변곡점으로 작용할 가능성 최근 Brexit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와 美 금리인상 지연 기대로 글로벌 차원의 금리 하락압력이 강화되며 영국, 일본, 독일 등 주요국 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 국채10년 금리(%, 5월말 6.16일): 美 1.85 1.57, 英 1.43 1.12, 獨 0.14-0.01 금번 국민투표(6/23일) 결과는 시장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영국의 EU 잔류가 결정되는 경우 글로벌 금리의 반등압력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 EU 잔류시에도 영국의 정치적 불안 고조, 여타국의 EU 탈퇴 움직임 등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나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될 가능성 또한 금번 FOMC 정책결정의 주 배경이 Brexit 리스크였다는 점에서 소비 중심의 美 경기 개선세가 재조명되며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 기대도 조정될 여지 연방기금금리선물에 내재된 연말 정책금리: 0.620%(5월말) 0.445%(6.16일) 다만 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되는 경우 글로벌 경기 하방위험에 대한 우려와 주요국 추가 통화완화정책 기대로 채권시장의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 EU 탈퇴시 영국과 유로존의 성장 둔화는 물론 글로벌 경기 회복도 지연될 가능성 추경 편성 가능성에 따른 금리 정책 조합 기대는 시중금리 반등을 제약하는 요인 Brexit 관련 혼란 가중시 국내 채권시장에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영국/유럽 보유 비중(%): 주식 8.4/29.1, 채권 1.7/35.1)가 확대될 수 있어 변동성 위험에 유의 한편 정부의 추경 편성 논의가 부각되는 가운데, 美 금리인상 기조 등을 고려할 때 금리정책 여력은 상당히 제한적이나 추가 금리인하 기대는 잔존할 가능성 경제부총리는 기업 구조조정 여파에 대응한 하반기 중 재정보강 가능성을 시사 금주 국고채 3년, 5년물 금리는 각각 1.30%~1.38%, 1.35%~1.45% 범위로 전망 '16, '17년말 연준 위원들의 정책금리 수준 분포 변화 Brexit 우려, 美 금리인상 이연으로 주요국 금리 급락 3.0 2.5 2.0 1.5 1.0 0.5 (%) '16.3월 전망 '16.6월 전망 o o ooo ooo ooooo oooo o o o ooo oooo oooo o oooooo ooo o ooooooooo ooooooooo o oooooo o 2016 2017 2016 2017 0-10 -20-30 -40 5월말 대비 변동폭(좌) 10년물 금리(6.16일, 우) 2.0 1.5 1.579 1.578-7.9 1.0 1.112-16.6 0.5-23.2-27.0-0.024-0.196 0.0-31.6 (bp) (%) -0.5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자료 : FRB,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자료 : Bondweb 제6권24호 2016.6.20~6.26 13

금 융 시 장 모 니 터 외환: 영국 發 불확실성 확대 여부에 주목 정 유 탁 수석연구원(yootag@hanafn.com) 지난 주 원/달러 환율은 Brexit 관련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中 성장둔화 우려 및 위안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였다. 다만, 6월 FOMC 이후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경계심이 완화되고,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세도 약화되면서 환율은 상승폭을 축소하였다. 연준과 BOJ의 통화정책회의가 일단락된 상황에서 당분간 환율 향방은 Brexit 결과 및 파급효과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판단된다. Brexit가 부결되면 환율 상승압력은 약화되겠으나 급반락 여지도 제한적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국의 EU 이탈 우려, 차이나 리스크 등 대외여건 악화 속에 원/달러 환율 상승 Brexit 관련 국민투표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 EU 탈퇴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 부각 아울러 中 성장둔화 우려, 中 증시의 MSCI 신흥지수 편입 무산, 위안화 약세 등 중국 發 불확실성도 환율 상승에 일조하며 환율은 한때 1,180원선에 근접 MSCI는 中 금융시장 규제완화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시행 지속성 우려, 사후 평가의 필요성 등을 이유로 중국 본토 A주의 신흥지수 편입을 보류 그러나 이후 6월 FOMC에 대한 비둘기파적 평가, BOJ의 통화정책 유지에 따른 엔화 강세,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약화 등에 힘입어 환율은 상승폭을 축소 6.16일(목) 원/달러 환율은 전주말 대비 5.9원 상승한 1,171.4원에 마감 Brexit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유로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엔화는 강세 시현 달러화 지수는 美 경제지표 개선으로 상승하였으나 6월 FOMC 이후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경계심이 완화되면서 반락 달러/유로 환율은 유로존의 경제지표 호조 및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EU 이탈 우려 고조 및 그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의 영향으로 하락 Brexit 관련 여론조사 결과 EU 이탈 지지율이 잔류보다 6~10%p 높은 것으로 나타남 엔/달러 환율은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 후퇴 및 BOJ의 추가 완화 불발, Brexit 위험 등으로 한때 103엔대까지 급락하며 '14.7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 BOJ는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저물가 지속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따른 효과 점검의 필요성을 이유로 통화정책 유지 14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시 장 모 니 터 美 금리인상 전망 약화에도 불구 대내외 불안 소지나 금리 향방의 불확실성은 여전 6월 FOMC(14~15일)에서 연준은 美 2Q 경기 반등에도 불구 고용 회복세 둔화, Brexit 관련 불확실성 등을 고려하여 만장일치로 기준금리(0.25%~0.50%)를 동결 아울러 대내외 불안요인들을 반영하여 연준 위원들의 美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하향조정된 가운데 향후 美 금리인상 경로에 대한 눈높이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남 이러한 완화적인 6월 FOMC 결과와 최근 美 경기회복 우려, 달러화 강세에 따른 부담, 美 대선 일정 등을 감안하여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전망 확산 연방기금금리 선물에 반영된 금리인상 확률 변화(6.14일 6.15일): 7월 15.7% 5.9%, 9월 30.6% 24.3%, 11월 33.5% 25.9%, 12월 48.9% 40.3% 그러나 연준의 금리인상 지연이 美 경기 향방의 불확실성, 대외불안 등을 반영하면 서 오히려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확대시킬 소지에 유의 한편, 연준의 美 경기 전망이 여전히 낙관적인 상황에서 장기간 초저금리 지속에 따른 연준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어 금리인상 시점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상존 당분간 환율 향방과 관련하여 영국의 Brexit 국민투표 결과 및 여파에 주목할 필요 연준과 BOJ의 통화정책회의가 일단락된 상황에서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향방은 Brexit 투표(6.23일) 결과 및 파급효과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 만약 이민 정책과 EU 규제에 대한 불만 속에 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될 경우 국제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확산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급등 가능성 반면, Brexit 부결시 환율 상승압력은 약화되겠으나 美 금리인상 지연의 부정적 함의, 위안화 불안, 국내 경기 부진 등을 감안할 때 환율의 급반락 여지는 제한적 Brexit 발생시 1,200원선 테스트 가능, Brexit 부결돼도 1,150원선 이하 기대난 원/달러 환율 및 위안/달러 환율(CNH) 연준의 금리인상 경로 하향 및 시장과의 괴리 지속 1,250 1,200 (원) (위안) 6.8 6.6 3.5 3.0 2.5 (%) 연준(3월 전망) 연준(6월 전망) 시장(6.15일) 3.000 2.375 1,150 6.4 2.0 1.5 1.875 1.625 1,100 원/달러(좌) 위안/달러(우) 1,050 1 5.1 1 5.4 1 5.7 1 5.1 0 1 6.1 1 6.4 6.2 6.0 1.0 0.5 0.0 0.875 0.465 0.635 0.790 2016년말 2017년말 2018년말 자료 : Bloomberg 자료 : Fed(연준 위원들의 전망치는 중간값 기준), Bloomberg 제6권24호 2016.6.20~6.26 15

금 융 지 표 국내 금융시장 금리 콜 (1일) CD (91일) 산금채 (1년) 회사채 (AA-,3년) 국고채 (3년) 국고채 (5년) '14년말 2.03 2.13 2.14 2.43 2.10 2.28 '15년말 1.49 1.67 1.71 2.11 1.66 1.81 2.4 2.1 (%) (%) 국고채3년 회사채3년 2.4 2.1 5월말 1.48 1.56 1.56 1.95 1.50 1.58 6월 10일 1.24 1.39 1.40 1.79 1.32 1.42 1.8 1.8 6월 13일 1.24 1.39 1.39 1.78 1.31 1.39 6월 14일 1.24 1.39 1.41 1.80 1.34 1.42 1.5 1.5 6월 15일 1.24 1.39 1.41 1.80 1.34 1.41 6월 16일 1.24 1.39 1.39 1.78 1.32 1.38 1.2 1.2 15.6 15.9 15.12 16.3 16.6 주가 KOSPI 거래대금 (억원) 거래량 (백만주) 외인순매수 (억원) '14년말 1,915.6 36,950 256-1,002 '15년말 1,961.3 37,066 304-765 2250 2160 (지수) KOSPI(좌) 거래량(우) (백만주,5MA) 990 830 5월말 1,983.4 86,124 657-1,312 2070 670 6월 10일 2,017.6 47,771 404-283 6월 13일 1,979.1 46,799 443-1,469 1980 510 6월 14일 1,972.0 50,099 440-1,053 1890 350 6월 15일 1,968.8 46,949 377-211 6월 16일 1,952.0 44,524 439 423 1800 190 15.6 15.9 15.12 16.3 16.6 환율 원/달러 원/100엔 원/위안 원/유로 1250 (원) (원) 1140 '14년말 1,099.3 919.5 177.2 1,336.1 '15년말 1,172.5 972.7 180.6 1,281.5 1200 원/달러(좌) 원/100엔(우) 1070 5월말 1,191.7 1,076.1 181.2 1,326.6 6월 10일 1,165.5 1,089.6 177.7 1,311.2 1150 1000 6월 13일 1,173.4 1,104.2 178.3 1,324.8 6월 14일 1,173.2 1,105.5 177.9 1,314.6 1100 930 6월 15일 1,173.3 1,106.5 178.3 1,320.9 6월 16일 1,171.4 1,123.4 177.8 1,314.7 1050 860 15.6 15.9 15.12 16.3 16.6 자료 : Bloomberg, 연합인포맥스 16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지 표 금리 해외 금융시장 금리 미국 일본 유로 FFR 리보(3월) 국채2년 국채10년 국채10년 국채10년 2.7 '14년말 0.13 0.256 0.66 2.17 0.33 0.54 '15년말 0.35 0.613 1.05 2.27 0.27 0.63 2.4 (%) 미국국채10년(좌) 일본국채10년(우) (%) 유로국채10년(우) 1.2 0.8 5월말 0.37 0.686 0.88 1.85-0.11 0.14 6월 10일 0.37 0.656 0.73 1.64-0.14 0.02 6월 13일 0.37 0.653 0.71 1.61-0.16 0.02 6월 14일 0.37 0.655 0.72 1.61-0.16 0.00 2.1 1.8 0.4 0.0 6월 15일 0.37 0.656 0.67 1.57-0.18-0.01 6월 16일 0.37 0.647 0.69 1.58-0.19-0.02 1.5-0.4 15.6 15.9 15.12 16.3 16.6 주가 다우산업 니케이225 상하이종합 Euro Stoxx '14년말 17,823.1 17,450.8 3,234.7 3,146.4 22500 (지수) 다우산업(좌) 니케이225(좌) Euro Stoxx(우) (지수) 4200 '15년말 17,425.0 19,033.7 3,539.2 3,267.5 20500 3800 5월말 17,787.2 17,235.0 2,916.6 3,063.5 6월 10일 17,865.3 16,601.4-2,911.1 18500 3400 6월 13일 17,732.5 16,019.2 2,833.1 2,853.5 6월 14일 17,674.8 15,859.0 2,842.2 2,797.2 16500 3000 6월 15일 17,640.2 15,919.6 2,887.2 2,830.3 6월 16일 17,733.1 15,434.1 2,872.8 2,819.3 14500 2600 15.6 15.9 15.12 16.3 16.6 환율/상품 환율 상품 엔/달러 달러/유로 Dubai($/배럴) Gold($/온스) '14년말 119.82 1.210 53.6 1,184.1 130 (엔) 엔/달러(좌) 달러/유로(우) (달러) 1.21 '15년말 120.19 1.087 32.2 1,060.2 5월말 110.70 1.113 45.9 1,217.5 121 1.15 6월 10일 106.96 1.125 48.2 1,275.9 6월 13일 106.21 1.129 47.1 1,286.9 112 1.09 6월 14일 106.09 1.121 46.3 1,288.1 6월 15일 105.99 1.126 46.1 1,288.3 6월 16일 104.24 1.122 44.9 1,298.4 자료 : Bloomberg, 연합인포맥스 103 1.03 15.6 15.9 15.12 16.3 16.6 제6권24호 2016.6.20~6.26 17

메 모 18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제6권 24호 2016년 6월 18일 인쇄 2016년 6월 20일 발행 곽영훈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하나금융투자빌딩

제6권 24호 07321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하나금융투자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