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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국내외 경기, 제각각인 회복시기 예측 세계적인 경기부진이 지속되며 경기회복의 시기가 계속 지연 국내외 경제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라크전의 조기종전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이 일시적으로 높아졌지만 실제로 발표된 경기지표는

경제지표 월간 동향 문화체육관광 산업 경기는 전년도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수출부진이 소비자동향지수 나타났으나 소비 등 내수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생산 고용도 개선되는 모습 16년 기준 / 전년동월(동기) 대비 증감 1.4% 11

차 례 Ⅰ. 검토배경 1 Ⅱ. 부문별평가 4 1. 소득 4 2. 고용 연관효과 ( 고용제외 ) 경기 21 Ⅲ. 정책과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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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동향_2012_5_1.hwp

13대 목 216 년 2 월 주력목의 수출 증감 요인 ㅇ 전년 2 월은 고가 해양플랜트가 다수 포함되었으나, 금년 2 월은 상선 위주 수출로 수출 감소 선박류 (-46.%) ㅇ (선가지수) 7 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13 년 발주량 증가로 단 상승, 하지만 14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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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최근 고용추이와 2016년 고용전망 박진희*, 이시균** <요 약> 201년 1~6세 핵심 연령계층의 고용률은 여성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고용사정이 나아져 통계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취업자 증가는 천 명 증가하여 전년에 비해 둔화되었다. 최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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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내지01(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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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마이더스

경기순환 동안의 평균 를 중립적인 금리수준으로 볼 수 있다. 립적인 수준보다 낮게 유지할 것이고 그러면 성 장률과 물가상승률은 높아질 것이다. 반대로 경기가 과열징후를 보여 정책금리를 중립적인 수준보다 높이면 성장률과 물가는 하락할 것이 다. 이런 점에서 중립적인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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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환경점검 미국, 강한낙관론속출구전략논란 1. 제반지표의호전추세지속 - 미국의 8월제반거시지표들은기대이상의호전추세를보이면서미국경제에대한낙관론이더욱힘을얻고있는모습임. - 우선생산의호전은여전히이어지고있음. 8월산업생산은전월에비해.8% 증가, 컨센서스 (.6%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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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 통권 700 호 ) 아시아분업구조의변화와시사점 - 아세안, 생산기지로서의역할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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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월 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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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평_2016한국경제수정전망_ 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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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정책포럼제221호 ( ) ( ) 내용문의 : 이재준 ( ) 구독문의 : 발간자료담당자 ( ) 본정책포럼의내용은 KDI 홈페이지를 통해서도보실수있습니다. 우리나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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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12 월무역경기확산지수는수출 52.6p, 수입 41.0p 월수출경기확산지수는전월대비 상승한 음영부분은수출경기순환국면의수축국면을의미 확산모습을두드러지게표현하기위하여수출경기확산지수를 개월중심항이동평균함 월수입경기확산지수는전월대비 하락한 음영부분은수입경기순환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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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시장월간동향 ( 제 16-2 호 ) 자원정보센터

전방산업 수주 구성 변화 11년 들어 가스, 발전, 화학 해외수주 늘어나고 있어 밸브, 피팅업체 실적 개선 기대 국내 업체들의 해외건설수주실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스, 발전, 화학시설에 대한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피팅, 밸브 업체로서는 Stainless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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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월 Vietnam Report VIETNAM REPORT 목 차 1. 베트남 경제 동향 2. 주식시장 동향 및 전망 리서치팀 이상준 1

1. 베트남 경제 동향 1. 베트남 경제 Review 2. 부문별 동향 및 전망 2

1. 최근 베트남 경제 동향 베트남의 3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 동월 대비 7.16%를 기록해 28년 1분기 이후 최대 폭의 성장을 기 록했다. GDP의 양호한 성장은 제조 건설 및 서비스의 호전에 의한 것으로, 특히 지난해 3분기 이후 베트 남의 경제가 회복세를 보임으로써 기저 효과가 작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3분기 7%대의 성 장에는 의미를 부여할 만 하다. 3분기 성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연간 성장 목표치도 상향되고 있다. ADB에서는 최근 올해 베트남의 GDP 성장률이 당국의 목표치인 6.%를 상회하는 6.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집권 공산당에서는 내년 1 월초 11차 전당 대회를 앞두고 만든 보고서 초안에서 21년~21년까지의 평균 성장률 목표치를 당초 7~8%에서 7.~8%로 상향 조정했다. 수출은 3분기 까지 전년 동기에 비해 23.2% 늘어난 1억$를 기록해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무역 수지 적자는 9월중 1.억 달러를 기록,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1억 달러를 상회했고 3분기까지 무역 수지 적자 규모는 86억$에 이르고 있다. 만성적인 무역 수지 적자 기조 탈피를 위해 동화의 추가적인 절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베트남 중앙은 행에서는 올해 들어 두 차례에 걸쳐 동화를.2% 평가 절하한 바 있으며, 스탠더드차터드 은행에서는 올 해 연말까지 베트남 동화가 1~2%, 내년에는 % 추가로 절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9월 들어 소비자 물가 지수가 전월에 비해 1% 이상 급등함으로써 연말 인플레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는 점은 동화의 추가적인 평가 절하를 제약할 것으로 보여진다. 9월 물가 급등의 1차적인 원인은 교육비 증가라는 단발성 요인에 있지만 식료품, 건자재 가격 역시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최근 들어 주춤했던 인플레 우려감이 재차 고조되고 있다. 2. 부문별 동향 및 전망 GDP 성장률 3분기 베트남의 GDP 성장률은 1Q8 이후 최대치인 7.16%를 기록함. 3분기까지의 GDP 성장률은 6.2%를 기록, 이로써 올해 연간 성장률 목표치 6.%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됨. 성장 기여도 면으로 보면 농림 수산업이 2분기까지.9%P에서 3분기 말 현재.49%P로 기여도가 축 소된 반면 제조 건설의 경우 2.63%P에서 3.2%P로, 서비스의 경우 2.94%P에서 3.1%P로 각각 기여 도가 확대됨으로써 제조 건설과 서비스의 성장 견인이 두드러졌음. 3

분기별 GDP 성장률 부문별 성장률과 기여도 8 7 6 4 3 2 8 9 1 3. (%P) 8 3. 7 2. 6 2. 4 1. 3 1. 2. 1. 농림수산업 제조건설업 서비스업 성장기여도 성장율(우) 산업생산 & 소매 판매 3분기까지 산업 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8% 증가했고, 9월중 산업 생산 증가율은 1.1%를 기 록해 양호한 추세를 이어감. 주체별로는 9월중 정부 비중이 8월 23.%에서 24.3%로 높아진 반면 민간 비중은 34.1%에서 33.9%로, FDI는 42.4%에서 41.8%로 각각 낮아짐. 품목별로는 9월까지 액화 가스(121.2%), 분말 우유(26.8%), 운동화(2.2%), 유리(22.8%), 맥주(21.6%), 트럭(21.1%) 등이 높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원유(-13.8%), 정제 설탕(-1.7%), TV(-4.9%), 식물 기름 (-4.7%) 등은 감소세를 보였음. 산업생산 증가율 주체별 산업생산 비중 3 4 3 2 2 4 3 1 1 3 2-9 1 2-1 State Non-state FDI 4

소매 판매는 9월까지 1,146조 VND를 기록, 전년 동기에 비해 2.4%가 증가해 월을 정점으로 점차 증 가 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모습임. 가격 상승분을 제외한 소매 판매 증가율은 1.7%를 기록. 소매판매 증가율 소매 판매 부문별 비중과 증가율 28 19 1 4 27 26 2 24 23 18 17 16 1 14 8 6 4 2 3 3 2 22 13 Trade Hotel Services Tourism 2 소매판매증가율(좌) 가격상승분제외시(우) 비중(좌) 증가율(우) 정부 투자 & FDI 9월까지 정부 투자는 16.1조 VND를 기록함. 이는 연간 계획의 82.7%가 집행된 것으로 8월에 이어 9 월에도 정부 투자의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 이중 중앙 정부 부문은 31.4조 VND (연 계획의 76.9%), 지방 정부는 74.7조 VND (연 계획의 8.4%)로 지방 정부 중심의 투자가 대폭적으로 증가했음. 월별 정부투자(누적) 연도별 FDI (조 VND) 18 16 14 12 1 8 6 4 2 9 1 7 6 4 3 2 1 (억$) 6 7 8 9 1.9

FDI는 9월 2일 까지 122억$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7%가 감소했음. 반면 신규 허가는 114억$로 전년 동기에 비해 37.3% 증가했고, 집행 금액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에 비해 4.8%가 증가한 8억$를 기록함. 신규 허가를 기준으로 국가별로는 네덜란드(22.2억$), 한국(18.4억$), 미국(17.9억$), 일본(14.억$), 대 만(1.2억$) 등이 활발한 투자를 보였음. 대외거래 베트남의 수출은 9월중 전월에 비해 11%가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32.2%가 증가한 61억$를 기록함. 3분기까지 수출은 1억$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2%가 증가했고, 금 재수출 분을 제외할 경우 증가율은 24.6%로 확대됨. 3분기까지 주요 품목별로는 텍스타일(2.6%), 신발(23.1%), 해산물(13.%), 쌀(1.2%) 등이 양호한 흐 름을 이어 갔고,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원유 수출의 경우 3분기까지 22.2%가 감소해 8월까지 에 비해 감소 속도는 완만해지고 있는 모습. 수입은 9월까지 6.8억$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7%가 증가했지만 9월중 수입은 71.억$ 로 8.2% 증가에 그침. 주요 품목별로는 3분기까지 기계류(11.6%), 정유(4.%), 철강(11.2%), 패브릭(26.%), 전자 제품(3.6%) 등이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무역 수지 적자는 8월 3.9억$에서 9월에는 1.억$로 확대되었음. 9월까지의 무역 수지 적자 규모는 86억$를 기록. 주요 수출품의 수출증가율 주요 수입품의 수입증가율 9 8 7 6 4 3 2 1 (억$) 텍스타일 원유 신발 해산물 쌀 3 2 2 1 1 - -1-1 -2-2 12 1 (억$) 3 3 8 2 2 6 1 4 1 2 기계류 정유 철강 패브릭 전자제품 금액(좌) 증감률(우) 금액(좌) 증감률(우) 6

소매물가 CPI상승율 부문별 CPI 상승율(MoM) 2 18 16 14 12 1 8 6 4 2 yoy(좌) mom(우) 2. 2. 1. 1... -. 3. 3. 2. 2. 1. 1... -. -1. 9.1 1 9 1 Food& Foodstuff Biv & Cigarette House material 베트남의 9월 소비자 물가는 전월에 비해 1.31%가 상승, 전월 비로는 2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 음. 전년 동월비 소매 물가는 4월 이후 최대인 8.92%를 기록했고, 3분기까지 소매 물가는 평균 8.64%가 상승했음. 9월의 물가 급등은 수업료 인상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교육비는 전월에 비해 12.2%나 상승 했음.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식료품 가격(전월 비 2.32% 상승), 건축 자재 가격(전월 비 1.8% 상승) 등도 물 가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바, 수업료 인상에 따른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다 하더라도 물가 부담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임. 7

그림 1. 각국 분기별 GDP성장률 추이 그림 2. 산업별 비중 추이 14 12 1 8 6 4 2-2 -4-6 VIETNAM CHINA KOREA INDIA 8 9 1 1% 8% 6% 4% 2% % 9 1 농림 제조건설 서비스 그림 3. 각국 소비자물가 추이 그림 4. 월별 수출입 동향 3 Vietnam China Korea India 14, (mil.$) 수입 수출 2 12, 2 1, 1 8, 1 6, 4, - 8 9 1 2, 9 1 그림. 각국 환율 상대변화 그림 6. 기준 금리 13 Vietnam China Korea India 16 14 12 11 1 12 1 9 8 8 9 1 6 8 9 1 8

2. 주식시장 동향 및 전망 1. 베트남 9월 주식시장 Review 2. Market inside 3. 1월 시장 전망 9

1. 베트남 9월 주식시장 Review 9월 호치민 증시는 낙폭 과대 인식과 매물 부담이 상충하는 가운데 하향 조정된 박스권 내에서의 지루한 횡보 장세가 전개되었다. 월초 증시는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VNINDEX가 한때 46P대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추가 반등 탄력이 제약되는 가운데 이후 4P선을 중심으로 횡보 국면이 전 개되었다. 월간 기준으로 VNINDEX는.1%가 하락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8월보다 소폭 증가한 4,만주대를 기록했으나 거래가 유의적으로 증가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외국인은 9월중 단 하루를 제외하고 꾸준한 순매수 기조를 지속, 저가 매수 패턴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지만 월간 순매수 규모는 6천만$로 순매수 일수에 비해서는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다. 시가총액 순위별로는 8월의 흐름과는 반대로 시총 하위 종목의 하방 경직성이 유지되면서 지루한 장세 흐 름으로 인해 시장의 매기 응집력도 다소간 약화된 모습이다. <시가총액 순위별 기간별 등락율 비교> (단위 : %) 2월 3월 4월 월 6월 7월 8월 9월 1-2위 3. -.2 7.2-9.8. -1.4-4. -.1-2.2 21-위 2.9 2.8 7.1-1.7 -.4-6.6-7.8-2. 1위- -.1.9 13.3-9.4 1.1-3.2-14.8-1.2 종목별로는 바오비엣(BVH)이 월간 14.4%나 상승하면서 시총 순위 1위로 올라 섰고, 마산 그룹(MSN)도 월간 1.% 상승해 시총 순위가 3위로 상승했다. 이밖에 EIB(.9%), STB(2.%) 등 은행주의 강세도 특징 적인 모습이었다. 반면 VNM은 월간.6%가 하락해 시총 순위가 2위로 내려 앉았고 FPT(-.3%), DPM(- 4.1%), HAG(-3.3%), VIC(-3.2%) 등은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월별 시가총액 순위 및 시가총액 비중> 월 6월 7월 8월 9월 티커 비중 티커 비중 티커 비중 티커 비중 티커 비중 1위 VNM 7.1 VNM 7. VNM 7. VNM 7.1 BVH 7.8 2위 BVH 6.6 BVH 6.4 BVH 6.3 BVH 6.9 VNM 7. 3위 MSN.7 MSN. MSN. VIC.3 MSN.4 4위 HAG.1 HAG.1 HAG.1 HAG. VIC.1 위 EIB 3.9 VIC 4.9 VIC 4.7 MSN. HAG 4.8 1

그림 1. VNINDEX추이 그림 2. VNINDEX와 M.A (천주) 2, 2, 16, 1, 12, 1, 8,, 4, 거래량(좌) 거래량(좌) VNINDEX(우) VININDEX(우) (P) 14 8 12 6 1 8 4 6 4 2 2 (P) 6 12 1 8 4 6 VNINDEX 2M.A. 6M.A. 12M.A. VININDEX 2M.A. 6M.A. 12M.A. - - 6.2 9 7 1 4 4 11 11 2 123 1 4 2 3 4 6 6 7 7 8 9 9 1 그림 3. 월별 일평균거래량 그림 4. 월별 외국인매매 (천주) 1, 8, 6, 4, (mil.$) 14 12 1 8 6 4 2 2, - 표1. 월별 등락률 상하위 TOP 7월 Symbol 시총순위 등락율 Symbol 시총순위 등락율 Symbol 시총순위 등락율 HTV 172 68.2 HTV 134 33.7 KSS 138 31.9 상승율상위 ASM 93 2. DVD 47 23.3 HVG 46 24.1 종목 L1 168 3.1 HPG 1 7. TMS 136 23.6 HRC 68 31. MPC 37 6.7 TNT 192 21.6 FDC 91 27.6 BVH 2 4.3 KSA 9 2.7 DXG 178 -.6 FDC 122-37.8 MTG 247-36. 하락율상위 KSS 142-43.4 VES 218-37.4 MCG 1-31.7 종목 DHA 192-41.3 DIC 177-36.3 DVD 62-3.8 GMD 43-37.4 TSC 228-3.8 SSC 163-26. VNE 12-33.3 DXV 196-34. VHC 69-21. 주)시가총액순위는 해당월말 기준임. 8월 9월 11

2. Market inside 시세 전환을 위해서는 일별 4천만주대 이상의 거래 필요 7월 힘의 균형이 무너진 호치민 증시는 이후 박스권 하단을 돌파하며 8월중 VNINDEX는 한때 42P선 을 위협받기도 했음. 이후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반발 매수세의 유입으로 9월중 시장은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반등 탄력 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며 좀처럼 시장이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음. 이에 따라 Daily candle 상으로 보면 몇 차례의 반등 시도 과정에서 고점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반면 저점은 일정 수준에서 유지되는 흐름, 즉 전형적인 하락 삼각형 형의 패턴을 보이고 있는 점에 유념할 필 요가 있겠음. VNINDEX Daily candle 거래량 이동 평균선 4 (천주) (P) 6, (천주) 하락삼각형형 패턴, 3, 2 4 4, 4, 1 4 3, 7 8 9 1 3 3, 7 8 9 1 MA 1MA 2MA 하락 삼각형 형 패턴에서 지지대가 붕괴될 경우에는 추가 하락세가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임. 즉 단기 지 지대로 볼 수 있는 44P선이 붕괴될 경우 호치민 증시는 전 저점을 다시 테스트하는 과정이 전개될 소지 를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임. 반등 폭 자체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원인은 기술적으로 매물 분포에서 찾을 수 있음. 즉 올해 들어 대부분의 거래가 4~P대에서 실렸고, 단기 매물 분포상으로도 48P선 이상에서는 부담이 가속화되 는 매물 구조가 반등 폭을 제한 시켰다고 볼 수 있음. 이런 관점에서 보면 현재의 하락 삼각형 형 패턴이 반전되기 위해서는 거래의 증가가 필연적일 것임. 이 와 관련해 거래량의 제 이동평균선을 살펴 보면 9월 중순 이후 뚜렷한 역 배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산술적으로 거래량 역 배열을 단기간 내에 탈피하기 위해서는 일 평균 천 만주 이상의 거래가 수반되 어야 함. 즉 거래의 증가 여부는 향후 장세를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 자명해 보임. 12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지속 9월 장세는 큰 의미가 없이 지루한 횡보 국면이 이어졌지만 그 와중에도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지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함. 외국인은 9월 들어 단 한 하루를 제외하고 지속적인 순매수 기조를 보였던 바 있음. 물론 순매수 일수 에 비해 순매수 금액은 크지 않았던 것도 사실임. 외국인의 매매 비중 8~9월중 구간대별 외국인 매매 14 12 1 8 6 4 2 48P이상 46~48P 44~46P 44P이하 - 1 2 3 4 6 7 8 (mil.$) 그렇지만 9월 일평균 거래량이 8월에 비해 증가했음에도 외국인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 했다는 점은 그만큼 외국인의 장세 지배력이 높아졌다는 점을 보여 주고 있음. 이와 관련해 시장이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진입하기 시작한 8월부터 9월까지 지수 구간대별 외국인의 매매를 살펴 보면 대부분의 매수세가 44~46P대에 집중되어 있음. 물론 이것은 8~9월중 VNINDEX가 그만큼 44~46P대에서 장기적으로 머물러 있었던 데에 원인이 있 겠고, 직전 국면에서 P선 이하에서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였던 패턴과는 달리 외국인의 집중 매수 타겟 지수대가 한 단계 Level down 되어 있는 것도 사실임.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동 구간 대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은, 만약 현재 지지대인 44P 대가 붕괴된다 하더라도 적어도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세가 나올 소지는 낮다는 쪽으로 해석이 가능할 것 임. 참고로, 8~9월중 외국인의 평균 매수 지수는 42P임. 결국 아직까지도 외국인의 장세 견인을 기대할만한 근거가 약한 게 사실이지만 적어도 외국인이 저가 매 수 패턴을 견지하고 있는 점, 또한 매수 가격상 단기적인 매물화 소지가 낮다는 점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 할 수 있겠음. 13

3. 1월 시장 전망 일부 대형 은행주의 선전은 긍정적, 확대 해석은 쉽지 않은 상황 9월 호치민 증시의 특징은 시장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던 가운데 일부 대형 은행주가 선전을 했다는 점임. 보험 그룹인 바오비엣이 시가 총액 1위로 올라 섰고, 시가 총액 상위 은행인 EIB, STB도 특징적인 강세를 보였기 때문임. 이러한 대형 은행주의 선전은 당국의 규제가 부분적으로 완화된 데 따른 것임. 이와 관련해 일반적으로 금융주의 강세는 시장의 강세 전환 시그널이 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번의 경우는 이러한 확대 해석이 쉽지 않아 보임. 그 원인은 금융주 전체가 강세를 보였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임. 즉 호치민 증시의 증권주는 SSI 3.9%, HCM 7.2%, AGR 1.9%, SBS 8.% 등 9월중 전 종목이 약세 를 보였고, 은행주 중에서도 VCB.7%, CTG 14.% 등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임. 결국 은행주의 선전은 일부 대형 은행에 국한된 흐름이며, 아직은 이를 장세 흐름상의 긍정적인 신호로 읽을 만한 근거는 아직까지는 미약한 편임. 적극적인 부양 정책 나오기 어려운 환경 호치민 증시는 정책 변수에 의해 크게 지배를 받는 시장이나 현재의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적극적인 부 양책이 나오기 쉽지 않은 환경임. 우선 3분기 GDP 성장률이 7%대를 상회한 상황에서 인위적인 경기 부양책이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며, 정부의 투자도 이미 9월 까지 연간 계획의 83%가 집행이 된 상황임. 무엇보다 시기적으로 3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인플레 우려감이 재차 고조되고 있는 점은 상당히 부 담스러운 요인임. 인플레 지표는 수업료 인상이라는 일과성 요인이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긴 했지만 식료 품 가격 상승 등이 부담으로 작용함으로써 낙관을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닐 것임. 물론 기준 금리 인상 등 아직은 적극적인 인플레 대책이 나올 상황은 아니며, 내년 연초에 11차 전당대 회라는 정치적인 변수가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임.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어쨌든 현재 상황에서 적극 적인 증시 부양책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전망임. 어쨌든 시그널은 거래량 8월 장기 추세의 본격적인 붕괴 이후 의미 있는 지수대인 42P대에서 저점을 확인하였지만 9월 시장의 반등 시도가 번번히 무산되고 있어 이러한 흐름이 장기화될 경우 또 다시 에너지의 소진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시점임. 이러한 흐름이 전환되기 위해서는 어쨌든 거래의 증가가 필연적이며, 만약 거래의 증가가 수반되지 않을 경우에는 저점 확인 과정을 한 차례 더 거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할 것임. 물론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 등 을 감안할 때 만약 시장의 낙폭이 확대될 경우 선별적 단기 접근은 가능할 것임. 14

그림. VNINDEX와 외국인누적순매수 추이 그림 6. 지수대별 외국인 누적매매(9.1.21~ ) 6 (P) VNINDEX(좌) 외국인누적순매수(우) (mil.$) 6 4 6P이상 ~6P 4 3 2 1 ~P 4~P 4P이하 4-1 - (mil.$) - 1 1 2 2 3 3 그림 7. VNINDEX와 ADR 추이 그림 8. 지수대별거래분포(9.1.21~ ) (P) 6 VNINDEX(좌) ADR(우) 4 4 2 18 16 14 12 1 8 6 4 2 6P이상 ~6P ~P 4~P 4P이하 2 4 6 그림 9. VNINDEX와 2일 이격도 추이 그림 1. 종목별 평균등락률과 표준편차 6 4 (P) 11 VNINDEX(좌) 2일이격도(우) 11 1 1 9 (%,%P) 2 1 1-4 9-1 -1 종목별평균등락율 등락율표준편차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