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1일(월) T h e K o r e a n N a t i o n a l P o l i c e U n i v e r s i t y P r e s s 제189호 발행인 안재경 주간 하미나 편집장 최종우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로 74 전화 (031) 620-2114 www.police.ac.kr 국민의 마음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경찰대학 제30기 졸업 및 임용식 거행 가족들이 졸업생에게 계급장을 어깨에 부착하고 있다 졸업생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단상에서 단체로 졸업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송하승 경위가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메달을 수여받고 있다 의새로운출발의지를표현했다. 를 한 뒤 일선경찰서에 배치되며, 여 지난 3월 13일 오후 2시 경기도 용 리상은 신연주 경위(여,24),안전행정 대학 등 세계 대학과 상호학술교류를 든 동기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여 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수 인시 경찰대학 대운동장에서 박근혜 부장관상과 경찰청장상은 김다빈 경 통해 선진경찰시스템을 공유하며 국 기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호자가 되어 주기 바란다"면서 민생 이날 임용된 신임경위 116명은 졸 자는 곧바로 일선경찰서에 배치된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부관계자와 내 위(남,25), 이진규 경위(남,24)가 각 제치안전문가로서역량을키웠다. 안정과 국민보호에 앞장서 치안강국 업자격기준을 전원 통과하였으며, 다. 앞으로 청년경찰의 무궁한 비상 외빈 및 졸업생 가족 등 4,000여 명 각 수상했으며, 경찰대학장상은 강 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내 초 중 고교생을 대상으 을 응원한다. 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 116명(법 인규 경위(남,23)가 수상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졸업식 치사에 송하승 경위는 "제가 대통령상을 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받게 된 것은 저 혼자만의 결실이 아 안정과 번영은 자신의 안위보다 법 식순 중간에는 학부모들이 졸업생 로 학습지도 봉사활동과 캄보디아 이번 졸업생 중에는 강민석 경위 니라, 훌륭하신 교수님들을 비롯한 질서와 국민의 행복을 우선했던 대 들의어깨에경위계급장을직접부착 현지 집짓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배 (父 강신홍 총경, 경남지방경찰청 근 경찰대학 가족들, 선후배, 소중한 대 한민국 경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며 자녀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려와 나눔의 리더십을 함양하였다. 이날 졸업식에서 송하승 경위 무)가 아버지를 이어 경찰의 길을 걸 학생활을 함께 한 동기들 덕분이라 라고 강조하면서 "선배들의 애국심 또한 졸업생 대표가 부모님,국민,국 이들은 앞으로 8주간 경찰교육원에 (남,24)는 수석졸업자에게 수여하는 어 눈길을 끌었다. 성수인 경위 등 여 고 생각한다"며 "제가 대표로 수상의 과 자긍심을 이어 받아 어떤 경우에 가에대한감사와다짐의편지를직접 서 전술지휘과정을 거쳐 남자는 기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고, 국무총 덟 명의 졸업생들은 미국 뉴헤이븐 영광을 안게 되었지만 사랑하는 모 도 흔들리지 않는 사명감으로 나라 낭독하여국민안전을위한청년경찰 동대에서 2년간 소대장으로 군복무 학사 58명, 행정학사 58명)의 졸업 및 임용식을 가졌다. <2학년 현동훈 기자 hdhking7@hanmail.net>> 지면 소개 2면 여론 디지털 연구 보관시대 보존과 삭제의 갈림길 남다른 열정, 다재다능한 30기 졸업생 지구대 실습기간 중 강간치상 범 검거 : 손희민 경위 차세대 보안리더에서 우수 프 로젝트 선정 등 : 장현규 경위 손희민 경위는 장현규 경위는 2011년 1월, 관 졸업생 한마디 3면 대학 아쉽게 떠나보낸 인연들 전임 지도교수들을 만나다 외교통상부가 주관하는 Y20 청년지 과학부가 주최하는 국제보안컨퍼 2013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문석진 경위 런스 Codegate 에 발표자로 참석 문석진 경위는 예선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는 중학생 시절부터 하였으며, 美 국방부 산하 사이버범 평소 우수한 학 서실습의 일환으 프로그래밍에 관 죄센터(DC3)에서 주최한 디지털 업성적과 각종 이외에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약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 로 용인서부경찰 심을 가지고 지 포렌식 챌린지(Digital Forensic 대외활동 그리고 금천구청에서 후원하는 '나누미스트 의에 굴하지 않는 정직하고 명 5면 서 보정지구대에 속적으로 공부하 Challenge) 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많은 봉사활동 형 동생 멘토링'회장을 역임하였으 예로운 경찰이 되겠습니다. 마녀에게 놀아난 남자들에 관하여 서 순찰근무를 여 왔으며, 사이 장 경위는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 등의 경력을 인 며, 2013년에는 미국 뉴저지 로펌 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강간치상범 버 수사관이 되겠다는 청운의 꿈을 로 경찰대학 졸업 후, 컴퓨터 보안에 정받아 2013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 KIM&BAE에서 한 달간 인턴으로 을 500m 가량 추격 후 검거하였다. 안고 경찰대학에 입학하였다. 관하여 대학시절에 배운 내용을 바 상자로 선정되었다. 근무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2013년에는 미래창조 도자 국가대표선발전 에서는 최종 등 경찰대학의 위상을 드높혔다. 유민주 경위 학교에서 배운 열정과 배움 그 문 경위는 재학시절,'경찰대학 폴 문 경위는 이 상은 미래의 경찰 간 (KISA)에서 주최한 제5회 S/W 보 해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 라리스(POLARIS) 홍보단'의 단원으 부로서 국민이 믿을 수 있는 훌륭한 손 경위는 그런 상황이었으면 누 안취약점 찾기 대회 에서 장려상을 입학하여 공부하고 있다. 로 열심히 활동하였으며 틈틈이 학 버팀목 역할을 하라는 국가의 따뜻 구나 할 수 있었고, 마땅히 해야 할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장 경위는 앞으로도 사이버 보안 교에서 배우는 4가지 무도 중 검도 한 당부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 경 일을 한 것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 한국정보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한 에 관한 공부를 열심히 하여 선후배, 실력을 갈고 닦아 경기도 회장기 검 찰활동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학교생활에서 흘린 땀을 또 한 은 것 같아 부끄럽다. 며 아직 많이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동료들과 함께 사이버 수사 역량 강 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 에 대해 고민하는 경찰 인권 전문가 번 국민을 위해 항상 땀흘리는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화에 힘써 국민들의 사이버 안전을 를 달성하며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 가 되고 싶다. 는 꿈을 밝혔다. 경찰이 되겠습니다. (BoB) 에 수석으로 입학하였으며 국민이 믿고 기댈 수 있는 경찰이 되 20인 해킹대회 팀 우승, 우수 프로 책임지는 경찰 간부가 되도록 노력 또한, 싱가포르 국립대학(NUS)이 개 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하겠다. 며 앞으로의 포부를 말했다. 최한 토론대회에서 우승하였으며, 젝트 선정 등의 많은 영예를 안았다. 세이 에 토 포 졸업식 경찰대학 <3학년 조민지 기자 skysky875@naver.com>> 코드 아담 인물 마녀사냥 정효민PD 탕으로 더욱더 심도있게 배우기위 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특집 미아찾기 프로그램 김현우 경위 그는 2010년 한국인터넷진흥원 그 공로를 인정받아 용인서부경찰 4면 리고 새로움을 향한 도전을 잊 지 않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조휘근 경위 6면 기획 웃는 가면 뒤에 숨겨진 눈물 감정노동자 전상서 7면 교양 애니메이션의 편견을 깨다 디즈니 그 역사와 미래 8면 문화 인생을 노래한 음유시인 김광석을 아시나요?
8 2014년 4월 21일 (월요일) 문 화 인생을노래한음유시인, 김광석을아시나요? 한마디 한마디가 귀에 쏙쏙 들어오 심한 마음의 위로를 전달한다. 특히 김광석은 <이등병의 편지>, <서른 게 되는 것이다. 김광석의 노래는 누 그의 위로는 과장됨이 없다. 그저 옆 꾸밈이 없지만 호소력 짙은 목 소리 먼저 그가 살아온 삶에 대해 알아 즈음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등 구나 겪게 되는 인생의 희로애락(喜 에서 들어주고 조용히 맞장구쳐주는 김광석은 마치 이야기하듯이 노래 보았다. 김광석은 1964년 대구에서 의 노래를 통해 누구나 지나가는 삶 怒哀樂)을 노래함으로서 많은 사람 친한 형, 오빠의 존재처럼 그의 음악 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주 3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나 중학교 시 의 여정을 노래함으로서 모두가 공 들의공감을얻을수있었다. 은 간단하면서도 정갈한 맛이 있다. 며 그가 표현하는 감정에 집중할 수 석거리를찾는이유는무엇일까? 인생을 노래한 음유시인 절 현악부 동아리에 들어가며 음악 있게 해준다. 대학생 때 동아리 활동 을 시작했다. 이후 명지대에 입학해 으로 민중가요를 했던 경험이 있는 대학연합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민중 그는 큰 울림과 정확한 가사전달을 을 방영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가요를 접하였고 소극장에서 공연을 중요시하는 민중가요의 특징을 자신 뿐만 아니라 놀랍게도 독일의 한 힙 시작하였다. 1989년에 솔로로 가요 의 음악에 적절히 녹여내었다. 또한 합그룹 디 오르존스(Die orsons)는 대구 지하철 2호선을 타고 경대병 계에 데뷔하여 대중의 큰 사랑을 받 통기타와 어우러지는 김광석 특유의 Kim kwang seok 이라는 제목의 원역에서 내려 방천시장을 지나 좁 으며 활동하였다. 1994년에 <일어나 소탈하지만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김광석 헌정곡을 쓰기도 했다. 그 가 은 골목길로 들어서면 김광석의 노 >, <서른즈음에> 등의 수많은 명곡이 노래에 빠져들게 하는 주된 요소 중 사를 살펴보면 당신의 목소리는 영 래가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김광석 수록된 마지막 정규 앨범 4집<김광 하나이다. 그의 호소력 짙지만 꾸밈 원처럼 들려 흐르는 눈물처럼, 우 거리 가 나온다. 설치된 스피커에서 석 4번째>를 발표하였다. 1995년 8 없는 목소리에서 청중들은 진정성을 리들의 행복과 슬픔 신성한 것들에 흘러나오는 김광석의 목소리와 조용 월에는 1000회 공연의 기록을 세우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그 뿐만이 아 대해 노래했는데, 당신은 한국의 하고 차분한 골목길의 전경이 조화 기도하였다. 1996년1월6일자택에 니라 김광석의 노래는 가사와 가사 밥딜런한국의커트코베인 과같이 를 이루어 김광석 특유의 소박하고 서 전깃줄로 목을 매 자살하여 향년 사이의 시간 간격이 긴 특징을 띠는 김광석의 음악에 대해 극찬을 아끼 쓸쓸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가 세 33세에생을마감하였다. 데, 이로 인해 노래를 듣는 이들은 가 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33 사를 음미하고 그 가사를 바탕으로 살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깊 자신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시간적 고 또 폭넓은 노래를 꾸밈없이 풀어 여유를가질수있다. 낸 그였기에, 그의 노래는 우리나라 김광석거리 입구의 모습 상을 떠난 지 어느덧 19년이 지났고, 그의 삶에 대해 살펴보았을 때 그 이곳은 만들어진 지 어느덧 4년의 세 는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월이 흘렀지만 한국관광의 별 후보 그가 자신의 이름으로 가요계에서 지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람들의 발 활동한 시간은 10년이 채 되지 않는 감할 수 있고 보편적으로 들을 수 있 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외국인 관 다. 그러나 이처럼 길지 않은 활동 기 는 이야기를 노래했다. 군 입대를 앞 광객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로 간에도 불구하고 그의 노래는 아직 유명한 관광지이다. 그렇다면 이렇 도 남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게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세상 사람 노래를 하는 김광석의 모습 힘들 때 마다 기댈 수 있는 형, 오빠 같은 노래 또한 그의 가사는 마치 시의 한 구절 을 옮겨놓은 듯한 함축과 무게가 있 김광석은18년의세월이지났지만 넘어서 외국인들에게까지 사랑받고 둔 20대 청춘들도, 이립의 나이에 들 김광석은 <일어나>,<너무 아픈 사 다. 그의 노래 <서른즈음에>를 예로 여전히 우리 곁에서 함께하고 있다.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18년의 세 어선 사회초년생도, 60대의 노부부 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과 같은 노 들어보면,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뿜 사람들은 그를 추모하는 거리를 찾 월이 흘렀음에도 우리가 그의 노래 있다. 과연 아직까지도 김광석이라 도 모두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면 마 래를 통해서 절망에 빠진 청춘이나 은 담배연기처럼 매일 이별하며 살 고, 김광석의 노래만으로 구성된 뮤 를찾는이유이다. 들에 의해 잊혀지지 않은 김광석은 는 이름이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 지 치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느낌 사랑의 시련을 겪은 이들에게 담담 고 있구나... 와 같이 듣는 이의 입장 지컬이 성황리에 공연 중이며, TV에 어떤 사람이며, 아직까지 많은 사람 지 않고 남아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을 얻는다. 따라서 사람들은 자연스 한 목소리로, 하지만 모두가 공감할 에서 음미할 수 있는 가사가 많다는 서는 동시간대의 두 개의 프로그램 들이 김광석의 향수를 느끼며 김광 그이유에대해살펴보았다. 레 그의 노래에 공감하게 되고 가사 수 있는 진정성 있는 가사를 통해 심 것이그의노래의특징이다. 에서 김광석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제 인생경험을 대출해 드립니다! 최근브라운관이 화끈하다. SNL 니다. B급은의도적인 싼티, 촌티, 날 의이해보다는개인의삶의질을추구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고를 구현하고 과마녀사냥으로대표되는소위 B급 티 를 통해 주류 문화에 대한 냉소와 하는개인주의가발달하고, 개성을중 있기때문에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문화 를 메인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저항, 조롱을나타내는개성의양식입 시한것도이무렵부터입니다. 시청자들의 큰 반응을 끌고 있다. 이 니다. 즉권위주의로부터벗어나즐기 러한 프로그램에서는 욕설과 고성이 고 누리는 쾌락주의와 반권위주의가 오가며 얼굴을 붉히는 성적 농담까지 B급문화의핵심일것입니다. 서슴없이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B급 의 정서가 최 근대중의큰반응을불러일으키는이 B급문화가 반응을 얻게 된 배 경이 무엇인가요? 문화적 측면 여태껏 우리사회는 모범과 옳음의 기준에맞추기를강요해왔다. 미디어 경제적계기는지난1997년외환위 역시그에영향을받아바르고교육적 기를 들 수 있겠습니다. 외환위기 이 인내용만을시청자들에게전할수있 후 빈부격차가 더욱 심화되어 한편에 었다. 그러나 굳이 전체의 절대적 기 서는 욕망의 기대수준이 부풀어 오르 준에 맞춰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독립 고 다른 한편에서는 가난으로 좌절한 하여 자신의 개성을 추구하며 사회양 에 대한 해답을 서술한 책 B급문화 B급문화는 A급문화의 발전을 전 빈민층이 형성되는 기형적인 승자 독 극화에 싫증을느끼는사람들이늘어 대한민국을습격하다 의저자이형석 제로 합니다.일단 주류문화가 충분히 식의사회가되었습니다. 이러한빈부 나면서 그들에게는 자신의 욕망을 표 기자와의인터뷰를살펴보도록하자. 발전해야, 그것으로부터 파생되고, 격차의 심화는 사회주류에 진입하지 현할분출구가필요했다. 그런사람들 반발도하는다른문화가나오는것이 못한 다수의 비주류에게 압박감으로 에게B급문화는 가뭄끝단비처럼시 지요. 그러니 대중문화가 어느 정도 다가오게 되었고 그러한 압박감이 적 원하게다가오지않았을까. 수준에 이르고, 미디어가 발전해야 극적으로 발현된 것이 B급문화라 할 B급문화는사실미국의B무비로부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B급문화가 나 수있습니다. 터탄생한개념입니다. 관객들을극장 타날 수 있는 토양은 대략 지난 1990 으로불러모으기위해 서비스로제공 년대라고할수있겠습니다. 유와 그 배경은 도대체 무엇일까? 이 B급문화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되었던 영화를 B무비라고 합니다. B 무비는 저예산, 전형적인 스토리라인 사회 정치적 측면 B급문화의 존재가치는 무엇 이라고 생각하나요? B급문화는 전문가만이 예술을 창 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러한 B무비의 또 한편으로는 90년대는 80년대 조하고, 공인된가치를담아야된다는 개념에 한국의 급 이라는 개념이 첨 군부독재와 민주화운동이 대결하는 발상을거부합니다. 오히려누구나예 가되며 위계적인 의미로 덧붙여졌습 이념의시대가갔습니다. 집단과전체 술을창작하고즐길수있으며가치를 <2 학년 성 명 준 기자 itscool913@naver.com>> 휴먼라이브러리 B급문화전성시대! 사람들은 왜 B급문화에 열광하는가? 경제적 측면 뿐만 아니라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B급문화의 대표주자 SNL <3 학년 조 규 원 기자 dmsrb3335@naver.com>> 사람책 과 대화하고 있는 사람들 흔히들 도서관이라 하면 책을 대 여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 나 책이 아닌 사람을 대여해주는 도 서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휴 먼라이브러리라고 불리기도 하는 사람책 도서관은 독자들이 자신이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 을 대출 해서 마주앉아 정해진 시간 동안 이 야기를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인간 도서관이다. 휴먼라이브러리는 기본적으로 평범한 사람 누구나 사람책 이될 수 있다는 기조로 운영된다. 스펙이 뛰어난 사람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누구나 사람책이 될 수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사람들 의 편견에 의해 차별받는 사람들이 무엇보다 사람책으로 활동하기에 가장 알맞다. 실제로 마포 민중의 집에서 실시하는 숨쉬는 도서관에 서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학교 에 진학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아 가는 '탈학교 청소년'을 사람책으로 선정하여 정해진 진로가 아닌 새로 운 길을 개척해 가는 인물과의 대화 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수 의사의 삶을 잠시 놓고 오토바이로 세계여행을 떠난 사람을 사람책으 로 선정하여 사람들에게 신선한 간 접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일반적으로, 강연은 대규모로 이 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질의응답시 간이 있지만 일방적인 메시지의 전 달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휴먼라 이브러리는 소규모로 이루어지며 상호 공감하는 대화가 이루어진다 는 점에서 일반적인 강연과 큰 차이 가 있다. 뿐만 아니라, 휴먼라이브 러리는 스토리텔링과도 차이가 있 다. 휴먼라이브러리의 운영취지는 사회 문제의 원인이 일부 문제적인 사람들에 의해 발생한다는 관점보 다 사람들이 가지는 편견에서 발생 한다는 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는 것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스토리 텔링과 달리 휴먼라이브러리는 편 견과 차별을 해소해보자는 의도가 강한 기획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는 서로 다른 삶의 환경과 경 험을 가지고 살아온 인간의 집합체 이기 때문에 그들 간의 대립과 갈등 은 불가피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대화를 통해 서로의 삶의 경험을 이 해하게 되고 공감할 수 있게 된다. 휴먼라이브러리는 바로 이러한 소 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서로의 경 험을 나누고 공감함으로써 사회의 고정관념을 타파해가는 의미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4학년 안성근 기자 adss2525@gmail.com>> 34기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