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간호연구제 13 권제 4 호, 2013 년 12 월 Asian Oncol Nurs Vol. 13 No. 4, 287-294 암환자와간호사가인지한통증강도, 통증조절정도및통증조절장애정도 변정선 1 최자윤 2 1 조선대학교병원, 2 전남대학교간호대학 간호과학연구소 Pain Intensity, Pain Control and Pain Control Barriers between Cancer Patients and their Nurses Byun, Jeong Seon 1 Choi, Ja Yun 2 1 Department of Nursing, Chosun University Hospital, Gwangju; 2 College of Nursing, Chonnam National University CRINS, Gwangju, Korea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levels of pain intensity and pain relief between cancer patients and nursing records, and to compare the barriers to pain control between cancer patients and their nurse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90 cancer patients who were admitted to three oncology wards and 90 oncology nurses in the same three wards at C University Hospital in G City from July to September, 2012. Results: The most severe pain intensity reported by cancer patients was 6.59 points on the first day of analgesic treatment, while that of their nursing records was 3.98 points on the first day. There were significant changes in pain intensity over time between two groups (F = 142.07, p <.001). The highest level of pain relief reported by patients was 2.87 points on the third day, while that of nursing records was 1.67 points on the first day. The score for the social system area of barriers to pain control among the nurses was higher than that of cancer patients (t = -3.69, p =.021). Conclusion: Nurses need to frequently check and to be sensitive to cancer pain. Furthermore, the administrative procedures of narcotic analgesics need to be simplified. Key Words: Pain, Neoplasms, Patients, Comprehension, Cancer Patients 1. 연구의필요성 서론 암성통증은종양자체나암치료와관련된문제로인하여경험하 는고통으로생리적, 감각적, 인지적, 행동및사회문화적요소를포 함하는다양한차원의경험을말한다. 1) 암성통증은암환자들이가 장두려워함에도불구하고가장많이경험하는증상으로, 심한암 주요어 : 통증, 암환자, 차이 * 이논문은제 1 저자변정선의석사학위논문의축약본임. * This article is a condensed form of the first author s master s thesis from Chonnam National University. Address reprint requests to: Choi, Ja Yun College of Nursing, Chonnam National University, 5 Hak-dong, Dong-gu, Gwangju 501-746, Korea Tel: +82-62-530-4943 Fax: +82-62-225-3307 E-mail: choijy@chonnam.ac.kr 투고일 : 2013년 11월 8일심사완료일 : 2013년 12월 10일게재확정일 : 2013년 12월 11일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성통증을조절하고자암환자의 34.3% 가암치료이외비계획적인응급실방문을하게된다. 2) 그러나암에의한통증은적절한통증관리원칙이지켜진다면 70-90% 에서효과적으로조절될수있다. 3) 국내에서도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 암성통증가이드라인이행정도에따른폐암환자의암성통증을비교하였다. 암성통증가이드라인이 80% 이상이행된집단에서는시각상사척도측정에의한통증정도가 3점이하로통증경감이 3일만에이루어진반면, 50% 이하이행된집단에서는 6일이걸렸다. 80% 이상이행된집단의 86% 에서 3점이하의통증을경험한반면, 50% 이하이행된집단에서는 25% 의환자만이 3점이하의통증을경험한것으로나타나암성통증가이드라인의이행만으로암성통증을효과적으로조절할수있음을지지하고있다. 4) 암성통증가이드라인의실증적효과에따라국내에서는 2004년부터암성통증관리지침권고안이 3차례에걸쳐배포되었고, 5) 2007 년부터의료서비스수준평가에환자의통증평가와통증관리에관한항목을평가 6) 하고있어암성통증관리를위한다각적인노력이이루어지고있다. 따라서, 암성통증의조절이암성통증관리지침 2013 Korean Oncology Nursing Society pissn 2287-2434 eissn 2287-447X
288 변정선외 암환자와간호사가인지한통증강도, 통증조절정도및통증조절장애정도 보급이나의료서비스수준평가이전에비해상당히향상될것으로기대할수있겠으나, 2007년이후이루어진암환자의통증강도에관한선행연구를살펴보면암종, 진행정도, 일반적특성등에관계없이대부분의암환자가중등도이상의암성통증을경험하는것으로나타났다. 7,8) 또한, 통증조절에대한암환자의만족도를확인한결과입원암환자를대상으로한연구에서는 5점만점에평균 3.5점이었으며, 8) 재가암환자를대상으로한연구에서는 5점만점에평균 3.1점이었다. 9) 이처럼기존연구에서입원환자와재가암환자모두중간정도의만족도를나타내어최적의통증조절이이루어지지않음을알수있었다. 암성통증을경감시키지못하였을때는암의다른증상까지악화시키며, 일상생활에어려움을겪게되어불안과죽음에대한공포를느끼게될뿐만아니라결국삶의질도크게저하되므로, 10) 적절한통증조절은암환자에게가장필수적인간호라할수있다. 암성통증조절을저해하는요인으로최근한연구결과에따르면, 의료진의암성통증관리지침혹은가이드라인에대한지식이나인식이낮기때문인것으로나타났다. 2009년 1,500병상이상일개상급종합병원에서근무하는병동주치의 97명과병동간호사 725 명을대상으로암성통증관리에관한지식과인식도를조사한결과간호사나의사의통증관리에대한지식정도와마약성진통제사용에대한인식이아직도부족하며의료진사이에도차이가있었다. 11) 특히, 암성통증관리에관한지식이의사보다는간호사가낮아암성통증을조기사정하고중재해야할중요한역할을하고있는종양간호사의암성통증관리지침권고안에대한교육이필요함을지적하고있다. 12) 또한, 암성통증관리가효과적으로조절되지못한여러이유중의하나로암환자와의료진의통증조절을저해하는요인에대한인식에서서로간의차이를들수있다. 13) 암환자와암환자를간호하는가족뿐만아니라의료진간통증강도에서도일치도가낮아, 7) 최일선에서간호하는종양간호사일지라도대상자의암성통증을이해하는데한계가있음을알수있었다. 2007년이후부터의료서비스수준을평가하는의료기관인증평가가실시되어암성통증을확인하고조절하여기록에남기도록규정하고있다. 14) 이처럼최근상황의변화에따라통증강도와통증조절정도는암환자와간호사의이에대한인식의차이뿐만아니라기록상의오류, 의료기관인증평가기준을만족시키기위한과소혹은과대평가등여러요인이복합되어통증강도와통증조절정도에서두군간에차이를보여줄것으로생각된다. 따라서, 전자의무기록지분석을통한통증정도와통증조절정도와암환자가직접적으로호소하는통증정도와통증조절정도에대한비교가필요하다고생각된다. 또한, 암성통증관리를위한다각도의노력이이루어 진상황에서암환자와종양간호사가인지하는장애정도의변화를확인하는것이필요하다고생각된다. 따라서, 암성통증관리에관한다각도의노력이기울여진이후변화된의료환경에서진통제투여초기 3일간암성통증을경험하고있는환자의자가보고와간호기록상나타난통증강도와통증조절정도차이를확인하고자하며, 환자와종양간호사간통증조절장애정도에대한인식을비교하고자한다. 2. 연구목적본연구의목적은암성통증을경험하고있는환자의자가보고와간호기록상나타난통증강도와통증조절정도와환자와종양간호사가인식한통증조절장애정도를비교하고자함이며구체적인목적은다음과같다. 첫째, 암환자와종양간호사의일반적특성을파악한다. 둘째, 진통제투여초기 3일간암환자의자가보고와간호기록상에나타난통증강도와통증조절정도의차이를확인한다. 셋째, 암환자와종양간호사가인지한통증조절장애정도의차이를확인한다. 3. 용어정의 1) 통증강도통증이란조직손상에연관된불쾌한감각과감정적인경험으로경험하는사람이 통증이있다 라고말하면존재하는것이다. 15) 2) 통증조절정도통증조절이란통증의제거또는완화를위한진통제투여, 마사지, 열과냉의적용등생리적방법과이완술, 정보제공등의중재와평가방법을말하는데, 16) 본연구에서통증조절정도는진통제롤활용하여통증조절이이루어지는초기 3일동안 지난 24시간동안가장심했을때 느끼는통증강도를측정한점수에서통증처치나약물복용후측정된가장낮은통증강도점수를뺀값을의미하며값이클수록통증조절이잘된것을의미한다. 3) 통증조절장애통증조절장애는통증조절이제대로되지않는경우를말하며, 통증조절장애에영향을미치는요인으로, 의료인, 대상자, 의료체계측면의요인및마약성진통제의엄격한규정등이있다. 17) 본연구에서는본연구자가관련된문헌고찰을통해개발한도구를사용한점수를의미하여, 점수가높을수록통증조절장애정도가높은것을의미한다.
변정선외 암환자와간호사가인지한통증강도, 통증조절정도및통증조절장애정도 289 연구방법 1. 연구설계본연구는암성통증을경험하고있는환자와간호기록지에나타난통증강도를확인하고, 암환자와종양간호사가인지하는통증조절장애정도를비교하는서술적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자연구의대상자는 G광역시 C대학교병원의종양혈액내과, 외과, 부인과병동에입원한암환자 90명과해당병동에근무하는간호사 90명이며, 본연구에참여한 90명간호사가기록한전자의무기록지가활용되었다. 연구표본의크기는 Cohen의표본추출공식에따른 sample size 계산프로그램인 G*power 3.1.3 프로그램에의거하여, alpha =.05, power=.80, medium.30를기준으로 t 검정을했을때최소표본수가 82명인것을근거로암환자와종양관련병동간호사각각 90명씩총 180명을본연구의표본수로산출하였다. 본연구의대상자선정기준은암환자의경우 1) 암진단을받은 20세이상의성인, 2) 암성통증으로진통제를투여받은환자, 3) 암으로인해수술을시행한경우최소한 1개월이경과한환자, 4) 의식이명료한자였으며, 간호사는종양관련병동에서근무한지 1개월이경과하여직접환자간호에참여하고있는간호사로하였다. 3. 연구도구 1) 통증강도통증강도측정은진통제롤활용하여통증조절이이루어지는초기 3일동안 지난 24시간동안경험한가장심한통증 에관한 1문항도구를사용하여 1 cm 간격으로등분된총 10 cm 길이의숫자등급척도 (NRS, Numeric Rating Scales) 를사용하여측정하였다. 2) 통증조절정도통증조절정도를측정하기위해 NRS를사용하였으며, 진통제롤활용하여통증조절이이루어지는초기 3일동안 지난 24시간동안경험한가장심한통증강도 점수에서 약물복용후가장낮게측정된통증강도 점수를뺀값을의미한다. 3) 통증조절장애정도 (1) 예비항목작성통증조절장애를조사하기위한도구는 1994년미국 Agency for Health Care Policy and Research (AHCPR) 에서발간한 Management of Cancer Pain 책자에서발표된통증조절의장애요인과기존에개발된환자측통증관리장애도구 18) 를기반으로통증이나진통제에 대한잘못된이해혹은지식부족, 사회적제도문제등총 11문항을예비문항으로개발하였다. 5점척도로각문항에대하여 전혀아니다 1점에서 매우그렇다 5점으로응답하게하였으며, 점수가높을수록통증조절장애정도가높은것을의미하였으며, 간호대학교수 1인과종양전문의 1인의검토를거쳤다. (2) 전문가를통한내용타당도본연구에서내용타당도검증을위한전문가구성은간호학과교수 1인, 종양전문의 1인, 종양전문간호사 4인, 암병동수간호사 1 인의총 7인으로구성하였다. 각항목의내용구성이 매우타당하다 를 4점, 타당하다 를 3점, 타당하지않다 를 2점, 전혀타당하지않다 를 1점으로한 4점척도를사용하여내용타당도지수 (content validity index, CVI) 를산출하여 80% 이상의합의가이루어진문항을선정하였다. CVI 80% 미만인 1개문항은전문가의의견을수렴하여수정하였다. (3) 구성타당도암환자와암병동간호사총 120명을대상으로구성타당도를확인하였다. 가. 도구의문항분석각문항과전체문항간의상관계수가.30미만의경우해당문항은각척도영역내에서기여도가낮은것으로평가되므로문항과전체문항간의상관계수가.30이상인문항을선정하였다 (r=.32-.76). 동시에해당문항을제외시켰을때의 alpha 값의변화 (.85-.88) 를고려하면서문항을조정한결과 11문항모두가선정되었다. 나. 요인추출및회전예비문항작성, 전문가의내용타당도및문항분석을통해개발된도구의적절성여부를검증하기위해요인분석을실시하였다. 요인분석방법은요인수와정보손실을최소화하고자하는목적으로주성분분석 (Principle Component Analysis) 을시행하였으며, 고유값 (Elgen values) 이 1.0 이상의요인 3개를추출하였다. 이와함께고유값의 Scree Plot을볼때 3번째고유값하강이후거의수평적인변화를보여통증조절장애정도도구에서설명할요인을 3개로결정하였다. Varimax 회전하여얻은결과요인 1의 4문항을 의료진요인, 요인 2의 4문항을 환자요인, 요인 3의 3문항을 사회제도요인 으로명명하였다. 통증조절장애정도에대해서요인 1은 40.7%, 요인 2은 27.3%, 요인 3은 14.6% 를설명하여 3개요인이총분산의 82.6% 를설명하였다.
290 변정선외 암환자와간호사가인지한통증강도, 통증조절정도및통증조절장애정도 (4) 신뢰도구성타당도를확인했던동일한대상자 120명을대상으로도구의신뢰도를확인하였다. 본연구에서의료진요인의신뢰도는 Cronbach s α=.72, 환자요인의신뢰도는 Cronbach s α=.76, 사회제도적요인의신뢰도는 Cronbach s α =.71 이었으며, 전체도구의신뢰도는 Cronbach s α=.87이었다. 4. 자료수집방법자료수집은 2012년 7월 2일부터 9월 25일까지이루어졌으며, 연구대상자의윤리적인측면을고려하여 G광역시 C대학교병원에서임상시험심사위원회 (IRB) 승인 (2012년 6월 11일 IRB NO. 2012-05- 013) 을받았으며, 심의받은계획서의내용을준수하였다. 연구대상자에게투여된진통제는암성통증관리지침권고안에준해서처방되었다. 암환자가통증강도, 통증조절정도및통증조절장애정도를설문지에자가보고하도록하고직접보고가힘든경우본연구자가설문지내용을읽어주고응답을받아대신설문지를작성하였다. 그리고간호기록지에나타난통증강도와통증조절정도는설문에응한환자의전자의무기록을검토하여작성하였다. 5. 자료분석방법수집된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이용하여분석하였으며구체적인분석방법은다음과같다. 첫째, 대상자의일반적특성은실수와백분율을사용하였다. 둘째, 암환자의자가보고와간호기록지에나타난통증강도와통증조절정도의변화는 repeated measure ANOVA 를사용하였다. 셋째, 암환자와간호사가인지한통증조절장애정도를비교하기위해서 t-test 를사용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특성 1) 암환자의일반적및질병관련특성암환자의평균연령은 59.1세로 70세이상이 25명 (27.8%) 으로가장많았고, 남자가 56명 (62.2%) 을차지하였다. 결혼상태는기혼이 78 명 (86.6%) 이었으며, 종교가없는경우가 52명 (57.8%) 으로나타났다. 교육정도는초등학교졸업이 26명 (28.9%) 으로가장많았으며, 무직이 57명 (63.3%) 이었다. 암환자의진단명은대장직장암 18명 (20.0%) 으로가장많았고, 폐암 17명 (18.9%), 위암 11명 (12.2%) 순이었다. 병기 Ⅳ가 32명 (35.6%) 으로가장많았으며, 백혈병과같이병기를분류하지않는경우가 14명 (15.6%) 이었다. 전이유무는전이가된경우가 56 명 (62.2%) 으로나타났으며, 질병과관련되어받고있는치료는다중 선택하도록하였는데, 화학요법이 88명 (97.8%) 으로가장많았다. 암환자의 50명 (55.6%) 이발작적통증을경험한것으로나타났다. 통증유형별로는내장성통증이 46명 (51.1%) 으로가장많았다. 통증조절을위한진통제의사용은다약제선택을하도록하였고, 약한마약성과강한마약성진통제로분류하였으며, 총 139건응답에 oxycodone과 naloxone이혼합된 Targin이 37명 (41.1%) 에서처방되었다 (Table 1). 2) 종양간호사의일반적특성종양간호사의평균연령은 29.5세로연령분포는 20세이상 30세미만이 61명 (67.8%) 으로가장많았으며, 직위는일반간호사가 80명 (88.9%) 으로가장많았다. 총근무경력은평균 7년 2개월로 1년이상 3년미만이 28명 (31.1%) 으로가장많았다. 종양병동근무경력은평균 2년 3개월이었으며, 1년이상 3년미만이 36명 (40.0%) 으로가장많았다. 간호사의최종학력은전문대졸이 50명 (55.6%) 으로가장많았고종교가없는경우가 38명 (42.2%), 결혼상태는미혼이 73명 (81.1%) 으로나타났다 (Table 2). 2. 암환자가자가보고한통증강도와간호기록지에나타난통증강도비교암환자가자가보고한통증강도와간호기록지에나타난 3일동안지난 24시간에가장심한통증강도를비교한결과는 Table 3과같다. 암환자가자가보고한 지난 24시간동안가장심한 통증강도는 1일째평균 6.59 ± 1.99점, 2일째평균 6.32 ± 2.09점, 3일째평균 6.20 ± 1.96점이었고, 간호기록지에나타난암환자의 지난 24시간동안가장심한 통증강도는 1일째평균 3.98 ± 1.24점, 2일째평균 3.61± 0.93점, 3일째평균 3.73±1.03 점이었다. 집단과시간간의교호작용이유의하지않아 (F =1.57, p =.210), 암환자와간호기록지각각에서시간에따른통증강도의변화를확인하였다. 암환자의자가보고 (F = 0.92, p =.399) 와간호기록지에나타난통증강도 (F =2.80, p =.063) 는 3일동안차이가없었다. 또한, 3일동안모두암환자가자가보고한통증강도가간호기록지에나타난통증강도에비해유의하게높은것으로나타났다 (t = -5.06~-9.78, p <.001). 3. 암환자가자가보고한통증강도와간호기록지에나타난통증조절정도비교암환자가보고한통증조절정도와간호기록지에나타난 3일동안통증조절정도를비교한결과는 Table 4와같다. 환자가보고한통증조절정도는 1일째평균 2.58 ± 1.57점, 2일째평균 2.82 ± 1.37점, 3 일째평균 2.87± 1.56점이었고, 간호기록지에나타난암환자의통증조절정도는 1일째평균 1.67± 0.94점, 2일째평균 1.39 ± 0.59점, 3일째
변정선외 암환자와간호사가인지한통증강도, 통증조절정도및통증조절장애정도 291 평균 1.50 ± 0.74 점이었다. 교호작용이있어 (F=5.33, p =.006), 통증강 도변화가두군간에차이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 (F = 69.13, p <.00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N =90) Characteristics n (%) Age (year) < 40 40-49 50-59 60-69 > 70 9 (10.0) 18 (20.0) 16 (17.8) 22 (24.4) 25 (27.8) Gender Male Female 56 (62.2) 34 (37.8) Diagnosis Lymphoma Stomach cancer Lung cancer Breast cancer Multiple myeloma Colorectal cancer Liver cancer Ovarian cancer Pancreatic cancer Others 2 (2.2) 11 (12.2) 17 (18.9) 4 (4.4) 4 (4.4) 18 (20.0) 7 (7.8) 5 (5.6) 8 (8.9) 14 (15.6) Stage Metastasis Current treatment* Breakthrough pain Types of pain Analgesics* *Multiple choices. I and II III IV Hematologic cancer Yes No Chemotherapy Others Experienced No experienced Somatic pain Visceral pain Neuropathic pain Mild opioids Mypol (codeine combinations) Demerol (pethidine) Strong opioids Targin (oxycodone+naloxone) Oxycontin (oxycodone HCL) Durogesic patch (fentanly patch) IR codone (oxycodone HCL) Jurnista (hydromorphone) Morphine 27 (30.0) 17 (18.9) 32 (35.6) 14 (15.5) 56 (62.2) 34 (37.8) 88 (97.8) 12 (13.3) 50 (55.6) 40 (44.4) 39 (43.3) 46 (51.1) 5 (5.6) 24 (26.7) 5 (5.6) 37 (41.1) 13 (14.4) 35 (38.9) 13 (14.4) 5 (5.6) 7 (7.8) 4. 암환자와종양간호사가인지하는통증조절장애정도비교 암환자와종양간호사가인지하는통증조절장애정도는통계적 으로차이를보이지않았다 (t= -0.98, p =.340) (Table 5). 영역별로차 이를확인한결과, 의료인측요인 (t = -0.87, p =.416) 과환자측요인 (t= 0.47, p =.653) 에서의통증조절장애정도는유의한차이는없었으 나, 사회제도요인에서종양간호사가암환자에비해통증조절장 애정도가더높았다 (t= -3.69, p =.021). 통증조절장애요인별문항을 보면의료인측요인에서 바쁜업무로인해통증사정을형식적으로 한다 (t = -2.98, p =.003) 와 환자의통증을과소평가하는경향이있 다 (t= -3.27, p =.001) 의문항에서간호사가암환자에비해장애정도 가높았다. 환자측요인에서는 환자는진통제로인한중독및부작 용등이염려되어자신의통증을표현하지않는다 (t=2.03, p =.044) 와 통증발생시질병이악화된것으로생각한다 (t=5.63, p <.001) 의 문항에서암환자가간호사에비해장애정도가높았다. 사회제도적 요인의 3 문항모두에서간호사가암환자에비해장애정도가높았 다 (t= -4.76~-9.69, p <.001). Table 2. General Characteristics of Oncology Nurses (N = 90) Characteristics Variables n (%) Age (year) 20-29 30-39 40-49 >50 61 (67.8) 16 (17.8) 11 (12.2) 2 (2.2) Position Staff nurse Charge nurse Head nurse 80 (88.9) 7 (7.8) 3 (3.3) Clinical experience (year) <1 1-3 3-5 5-10 10-20 >20 8 (8.9) 28 (31.1) 17 (18.9) 14 (15.6) 11 (12.2) 12 (13.3) Period for cancer patients (year) <1 1-3 3-5 5-10 10-20 Education College University Master 24 (26.7) 36 (40.0) 20 (22.2) 9 (10.0) 1 (1.1) 50 (55.6) 19 (21.1) 21 (23.3) Table 3. Comparisons of Pain Intensity Between Patient and Nursing Record (N = 180) Groups Patients (n=90) Records (n=90) 1st 2nd 3rd M±SD M±SD M±SD 6.59±1.99 3.98±1.24 6.32±2.09 3.61±0.93 6.20±1.96 3.73±1.03 t -13.931-14.044-12.910 p <.001 <.001 <.001 F p Source F p 0.92 2.80.399.063 G T G*T 142.07 6.10 1.57 <.001.003.210 G=group; T=time; G*t=group*time.
292 변정선외 암환자와간호사가인지한통증강도, 통증조절정도및통증조절장애정도 Table 4. Comparisons of Pain Control between Patients and Nursing Record (N = 180) Groups Patients (n=90) Nurses (n=90) G=group; T=time; G*T=group*time. 1st 2nd 3rd M±SD M±SD M±SD 2.58±1.57 1.67±0.94 2.82±1.37 1.39±0.59 2.87±1.56 1.50±0.74 Source F p G T G*T 69.13 0.49 5.33 <.001.610.006 Table 5. Comparison of Pain Control Barriers between Patients and Nurses (N = 180) Pain control barrier Patients (n=90) Nurses (n=90) Total 2.90±0.39 3.15±0.41-0.98.340 Medical personnel 2.73±0.21 2.91±0.37-0.87.416 Lack knowledge about pain adjustment 2.82±0.82 2.65±0.79 1.38.170 Assess patient pain in perfunctory way due to their busy work 2.98±0.88 3.38±0.92-2.98.003 Tend to underestimate patient pain. 2.56±1.01 3.03±0.91-3.27.001 Don t use enough narcotic pain killer for reasons such as the addiction, tolerance and side effects to them M±SD M±SD 2.55±0.94 2.59±0.83-0.08.934 Patient 3.22±0.76 3.00±0.54 0.47.653 Don t express their pain because of concern about the addiction and side effect caused by the painkillers 2.82±1.09 2.51±0.95 2.03.044 Assume that their disease might get worse when pain occurs 4.36±0.69 3.74±0.78 5.63 <.001 Think they should save painkillers in case the pain becomes severe 2.88±1.07 3.07±0.93-1.26.211 Don t complain about pain with patience 2.84±1.08 2.70±0.94 0.96.340 Social system 2.74±0.19 3.53±0.32-3.69.021 Since prescribing narcotic analgesic painkillers due to strict management policy takes 2.95±0.76 3.67±1.01-5.40 <.001 more time than prescribing non-opioid painkillers, it is needed to be frugal institutional procedures National opioids control act and limited health care coverage affect pain control 2.57±0.87 3.17±0.81-4.76 <.001 Professional institutions and experts for controlling pain are not enough 2.70±0.74 3.76±0.76-9.69 <.001 t p 논의본연구는암성통증을경험하고있는암환자의자가보고와간호기록에나타난통증강도와통증조절정도차이를확인하고암환자와종양간호사의통증조절에대한장애정도를비교하고자하였다. 본연구결과, 암환자가자가보고한통증강도와기록에나타난통증강도를진통제투여시작일부터 3일간측정하였는데, 3일동안모두암환자의자가보고가기록에나타난통증강도보다높게통증을인식하는것으로나타났고, 시간경과에따라통증강도변화에도두군간에차이가있었다. 본연구에서암환자가자가보고한가장심한통증강도는 3일동안모두 6점대로적극적인통증조절이필요함을알수있었다. 암성통증관리에관한지침의보급, 의료평가등통증관리를위한의료환경의적극적인변화에도불구하고여전히통증조절이미진함을알수있었다. 본연구에서와마찬 가지로외래암환자를대상으로지난 24시간동안가장심한통증강도를조사한결과평균 5.19점이었다. 7) Kim 등 7) 의연구에서는외래환자를포함하고있어입원환자의중증도가외래에서치료를받고있는암환자에비해더높았을것으로생각되어입원환자만을대상으로한본연구에서통증강도가높았던것으로해석된다. 또한, 기록상의통증강도의경우내과병동에입원한 783명을대상으로간호사가기록한통증강도를조사한연구에서환자의평균통증강도는 3.9점으로본연구와유사한결과를보였다. 19) 본연구와기존연구결과를바탕으로간호사가기록한암환자의통증강도가암환자자신이느끼는통증강도에비해낮은것을알수있었다. 따라서, 환자의진통제요구시암성통증을인식하기보다는보다잦은통증사정을통해대상자와간호사간통증강도에대한인식을일치시킬필요가있겠다. 게다가 3일간반복측정한통증강도가시간경과에따라변화하는추이가두군간에차이가있었다. 이는
변정선외 암환자와간호사가인지한통증강도, 통증조절정도및통증조절장애정도 293 통증이주관성을특징으로하기때문에 3일동안통증강도의변화에대한민감도에서도암환자가자가보고한통증강도에비해기록상통증강도가떨어지는것으로분석할수있겠다. 기존연구에서암환자와간호사간의통증강도를반복측정하여변화추이를확인한연구가없어비교할수는없지만, 간호사는암환자가호소하는통증강도에객관적인통증사정도구를이용하여사정하고사정결과에좀더민감하게반응할필요가있겠다. 간호사는자신의주관이나개인적인판단을개입시키지않고환자의통증호소를믿고수용하는자세를가져야하며, 통증을감소시킬수있는실제적이고전문적인지식을가지고적극적인돌봄을제공할수있는간호사의태도변화및인식의전환이필요하다. 본연구에서통증조절정도에서도암환자의자가보고와기록상에차이가있었다. 통증강도와는대조적으로암환자는진통제복용후통증의경감정도를간호사가기록한것에비해더높게인식하여진통제의효과나관련중재의효과를더인정한반면, 간호사는통증경감정도를더낮게평가하였다. 본연구에서암환자가보고한통증조절정도는입원암환자의입원시통증과조절된통증을조사한연구결과와비슷한정도 (2점대후반 /5점 ) 를보고하고있어, 20) 본연구대상암환자가보고한통증조절정도에타당성이있음을알수있었다. 그러나기록상에나타난통증강도에관한연구가없어비교분석할수는없지만 3일연속암환자보고보다낮게조절된것으로기록되어있어간호기록에나타난통증조절정도를신뢰할수있는지에대해서는매우회의적이라고생각된다. 통증이강할때와진통제복용후변화의폭에대한인식이나민감성이부족하였고, 진통제효과를과소평가하여진통제투여에적극적이지못할것이염려되는상황이다. 또한암환자의경우통계적차이없이시간경과에따라그수준을유지하였다. 반면, 기록상통증조절정도역시통계적차이는없었으나 2일째통증조절정도가가장높아진통제의누적효과를보여주지못하고있다. 이는간호기록상에나타난통증조절정도를신뢰할수있는지에대한의구심을불러일으키는결과라고볼수있다. 통증강도에서진통제복용후경감된통증강도를뺀수치가통증조절정도이기때문에 3일간암환자의통증조절정도가기록상통증조절정도에비해더높았던것은단순히진통제복용후경감된통증강도에서암환자의자가보고와기록에서유사하였더라도가장심한통증강도를암환자가더높게인식하였기때문에기록상통증조절정도가더낮았다고해석할수있다. 그러나각군의 3일간통증조절정도의차이를확인한결과로미루어진통제사용후경감된통증기록에서도과소혹은부정확한평가가이루어진것으로생각된다. 이와같이통증강도와통증조절정도에대한기록이암환자의자가보고와차이를보이면서민감도가떨어지는데는몇가지이유가있다고생각된다. 첫째, 통증조절에대한항목이의료기관평가내용에포함되어있어, 의료기관평가에의료기관이대비하기때문이다. 의료기관평가원에서제시한통증관리지침에따르면, 통증이사라질때까지정기적인재평가를제공해야한다. 따라서, 의료기관평가원에서의무기록지를평가할때통증이중등도이상이면반드시통증에적합한진통제를투여했는지, 그에따른평가혹은재평가이루어졌는지, 중등도이상의통증은그미만으로조절되었는지등을확인하기때문에통증강도기록이과소평가되어기록될수있고, 통증조절이잘되었더라도굳이정확한수치보다는재평가나추가적중재를요구하지않는정도로통증조절정도를기록하기때문으로생각된다. 기존연구에서의무기록지를분석한결과통증사정에서투약후재사정비율이초기사정이나정기적사정에비해높지않았다. 21) 이는통증강도나통증조절정도를과소혹은부정확하게기록하여재사정활동의요구를줄이는것으로생각된다. 따라서, 통증강도에대한정확한평가, 의료기관평가기준의현실화, 통증강도사정에따른진통제사용지침의준수가암환자의자가보고와간호기록에나타난통증조절정도를일치시킬수있는방안으로생각된다. 본연구에서암환자와종양간호사의통증조절장애정도에대한견해차이는없었다. 다만, 사회제도요인영역에서종양간호사가암환자에비해통증조절장애정도를더높게인식하였으나의료진과환자측요인영역에서는통계적으로차이가없었다. 기존연구에서는사용한도구의문항구성에서차이는있지만, 환자측요인에서암환자가종양간호사에비해장애정도를더높게인식하였다. 22) 본연구에서도문항별차이를확인한결과진통제로인한중독및부작용등이염려되어자신의통증을표현하지않는다와통증발생시질병이악화된것으로생각한다의문항에서암환자가간호사에비해장애정도가높았다. 따라서, 지속적으로암환자를대상으로마약성진통제중독, 내성및부작용에관한교육이이루어지면서전반적으로암환자자신에의한통증조절장애정도가낮아진것으로생각되나여전히암성통증과진통제에대한인식을바꿀수있는교육프로그램이필요함을알수있었다. 사회제도요인영역에서종양간호사가암환자에비해장애정도를높게인식하였다는것은정확한통증사정과사정결과에따른투약과정을간소화할수있는시스템변화나암성통증을관리할수있는전문인력이필요함을의미한다고생각된다. 결론본연구에서진통제를사용한초기 3일동안암환자가자가보고한통증강도와간호기록지에나타난통증강도를비교한결과암환자자가보고통증강도가더높았고, 시간의경과에따른통증강
294 변정선외 암환자와간호사가인지한통증강도, 통증조절정도및통증조절장애정도 도변화가두군간에차이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 반면, 통증조절 정도는 3 일동안모두암환자가가자보고한통증조절정도가간호 기록에나타난통증조절정도에비해높았다. 통증조절장애정도에 서는전반적으로암환자와종양간호사의견해차는없었으나영역 별차이에서사회제도적요인영역에서차이를보였다. 이상의연구결과를볼때, 암환자의진통제요구전에빈번하고 적절한통증사정과정확한기록을통해통증에민감하게반응할 필요가있으며, 투약후정확한통증평가나재평가와같은간호활 동이이루어질수있는종양간호사의적극적인태도변화와시스템 마련이필요하다. 또한, 정확한통증사정에따른투약과정의간소 화를위한시스템변화와암성통증을관리할수있는전문인력개 발과같은사회제도적측면의장애를줄이기위한노력이필요하다 고생각한다. REFERENCES 1. Ahles TA, Blanchard EB, Ruckdeschel JC. The multidimensional nature of cancer-related pain. Pain. 1983;17(3):277-88. 2. Yang SA, Cho OH, Yoo YS. A survey of cancer patients who visited emergency room. Korean J Hosp Palliat Care. 2009;12(4):228-33. 3. Herdon CM. Pharmacologic management of cancer pain. J Neurosci Nurs. 2003;35(6):321-6. 4. Kim HT, Koh JW, Kim YM, Kang MS, Noh HS, Kim HR, et al. Pain management based on NCCN guideline in patient with lung cancer. Tuberc Respir Dis. 2009;67(3):221-5. 5. National Cancer Information Center. Cancer pain management guideline. 5th ed. Seoul: National Cancer Information Center; 2012. 6. 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Guideline for hospital evaluation programme. Seoul: Ministry Health and Welfare Press; 2007. 7. Kim HS, Yu SJ, Kwon SY, Park YH. Differences in patients and family caregivers ratings of cancer pain. Korean J Hosp Palliat Care. 2008;11 (2):42-50. 8. Kim YJ. Actual condition of pain and pain control and satisfaction of pain control in hospitalized cancer patients [dissertation]. Daegu: Kosin Univ.; 2007. 9. Moon YM, Ham OK, Kim JH, Lim JY. Degree of pain, and barriers and satisfaction with pain management among home care cancer patients. J Korean Acad Public Health Nurs. 2008;22:177-85. 10. Sin SB, Lee MH. The effect of cancer pain management education on the pain and the concerns of pain management in cancer patients. Korean J Rehabil Nurs. 2003;6(1):90-103. 11. Kim HJ, Park IS, Kang KJ. Knowledge and awareness of nurses and doctors regarding cancer pain management in a tertiary hospital. Asian Oncol Nurs. 2012;12(2):147-55. 12. Jo EK. Nurses knowledge and performance of cancer pain management [dissertation]. Daegu: Keimyung Univ.; 2010. 13. Agency for Health Care Policy and Research. Barriers to effective pain management. http://www.ahcpr.gov. Accessed July 1, 2012. 14. Korea Institute for Healthcare Accreditation. Accreditation standard for healthcare institute. Seoul: Korea Institute for Healthcare Accreditation; 2010. 15. McCaffery M, Ferrell BR. Nurses s knowledge about cancer pain: a survey of five countries. J Pain Symptom Manage. 1995;10(5):356-69. 16. McCaffrey M, Beebe A. Managing your patients' adverse reactions to narcotics. Nursing. 1989;19(10):166-8. 17. McCaffery M. Pain control : Barriers to the use of available information. World health organization expert committee on cancer pain relief and active supportive care. Cancer. 1992;70(5 Suppl):1438-49. 18. Gunnarsdottir S, Donovan HS, Voge C, Ward S. Patient-related barriers to pain management: the barriers questionnaire II (BQ-II). Pain. 2002; 99(3):385-96. 19. Park IS, Jang M, Rew SA, Kim HJ, Oh PJ, Jung HJ. Analysis of pain records using electronic nursing records of hospitalized patients in medical units at a university hospital. J Korean Clin Nurs Res. 2010;16(3): 123-32. 20. Kim HK, Lee HS, Hwang KH, Yoo YS, Lee SM. Positive and negative determinants for pain management in both cancer patients and their nurses. J Korean acad Funda Nurs. 2006;13(1):68-75. 21. Won YH, Kim YH, Park JY. Comparison of pain management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application of guidelines in cancer emergency room. Asian Oncol Nurs. 2012;12(3):230-6. 22. Yoo YS, Lee WH, Cho OH, Lee SW. Levels of barriers to pain management of cancer patients and their nurses. Korean J Hosp Palliat Care. 2005;8(2):2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