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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트레스硏究 : 第 22 卷第 2 號 214 원저 직장남성의주관적인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 대응행위가중년위기감에미치는영향 * 광주대학교간호학과, 청암대학교간호학과 김은영 * ㆍ장미영 * ㆍ정은영 The Effects of Subjective Health Status, Climacteric Symptoms and Coping Behaviors of Office Workers Men on Mid-life Crisis Eun Young Kim*, Mi Young Jang*, Eun Young Jung Department of Nursing, *Gwangju University, Gwangju, Cheongam College, Suncheon, Ko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influencing factors on mid-life crisis of office workers men in mid-life crisis and provide the basic materials to devise effective management methods and nursing education program for overcoming mid-life crisis.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office workers middle aged men who lived in G and J. The number of the selected middle aged men was 121. The collected date were analyzed with independent sample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s, the most powerful influencing factors on mid-life crisis of office workers is climacteric symptoms. The other factors are relationship with spouse, drinking and coping behaviors. These factors explained 74.1% of the variables in mild-life crisis. Results suggest that this study provides useful information that management of climacteric symptoms is very important for office workers to control their mid-life crisis. Based upon the results, this study provides useful information that could control mil-life crisis among office workers and indicated that nursing intervention is needed. (Korean J Str Res 214;22:77 86) Key Words: Subjective health status, Climacteric symptoms, Coping behaviors, Mid-life crisis 서 론 책임저자 : 정은영, 전남순천시녹색로 , 청암대학교간호학과 Tel: , 113jey@hanmail.net 접수 : 214 년 2 월 15 일, 심사 : 214 년 2 월 17 일게재승인 : 214 년 4 월 28 일 214 년도광주대학교대학연구비의지원을받아수행되었음.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1. 연구의필요성최근의학의급격한발달로기대수명은 OECD 회원국평균 ( 남자 77.3세, 여자 82,8세 ) 보다남자는.6년 ( 평균수명 : 77.95세 ), 여자 ( 평균수명 : 84.64세 ) 는 1.8년더높았으며, 연령별기대여명으로 212년 4세남자와여자는각각 39.2 년, 45.5년, 6세남자와여자는각각 21.5년, 26.6년을더생존할것으로추정되고있다. 하지만건강수명은기대수 77

2 스트레스硏究 : 제 22 권제 2 호 214 명만큼그다지길지않아남성은 65.2년, 여성은 66.7년으로남성은 12.7년, 여성은 17.9년을불건강한상태로살아야하는것으로나타났다 (Statistics Korea, 213). 제2의사춘기 인남성중년기는생애주기의중간에해당되는시기이다. 중년기는자녀의성장및부모의노화, 그리고직장에서승진누락등으로과중한부담들이중년위기감을높이는면이있다 (Lee EA et al., 27; Kim KE et al., 21l). 또한중년기에는자신의건강쇠퇴와노화현상에대한걱정 (Lu, 211; Kim EY et al., 212) 으로 21년 OECD 회원국평균주관적건강상태가양호 ( 좋음, 매우좋음 ) 하다고생각하는비율이남자 72.4%, 여자 67.4% 임에비해, 우리나라는본인의건강상태가양호 ( 좋음, 매우좋음 ) 하다고생각하는비율이남녀각각 41.7%, 33.6% 로 OECD 평균에크게미치지못하는실정이다 (OECD Health Data, 212). 따라서앞으로남아있는긴세월을어떻게보낼것인가의문제는개인뿐만아니라사회전체에서도관심의문제하나가되어야하며, 중년기남성의건강관리를위해서는사전예방하고관리를하여건강하고질적인중년기를영위할수있도록노력해야한다. 생애주기별발달단계에따른중년남성은남성호르몬변화로기력감퇴, 무력감및우울등중년남성의삶의만족도를저하시키는여러요인들이있지만특히갱년기증후군의증상들이많은영향을주는것으로보고되었다 (Kim JH et al., 25; Lee MW et al., 213; Park JS et al., 213). Kim MJ et al.(28) 은남성갱년기증후군은남성에서연령이증가하면서경험하게되는전형적인증상과혈중테스토스테론결핍을동반하는임상적, 생화학적증후군으로정의하였으며, 최근에는대사증후군및각위험인자의이상유무와남성갱년기증후군의증상및혈중총테스토스테론치의감소와의관련성을보고하였다 (Park HJ et al., 28). 또한이러한갱년기증후군의증상이심할수록여러신체기관의기능에부정적인영향을초래하며 (Nieschlag et al., 25), 동시에높은스트레스의경험 (Lee AM et al., 29) 은심리적요인에악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Lee EA et al., 27; Lee MW et al., 213). 이에 26년대한남성갱년기학회에서는지난 25년 International Society of Andrology (ISA), International Society for Study of Aging Male (ISSAM) 및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가공동으로제안한남성갱년기증후군의진단, 치료및추적관찰의권고안을근간으로우리나라실정에맞추어제시한내용을보고하여의료인들의적극적인관심 과지침에대한깊은이해및임상에올바른적용이필요함을강조하였다 (Yoo SJ, 28). 직장인중년남성의경우업적성취에대한부담감, 긴장감및여러변화에대한대처등에서높은스트레스를보이며 (Han KL et al., 22), 직무스트레스가높을수록간접적소극적방안을많이사용하는등부정적인대처방안을많이사용하며 (Lee MJ et al., 26), 이러한부정적인대처방안을많이사용하는중년남성일수록중년위기감이높다 (Choi TA et al., 211). 따라서중년위기감은변화되는상황에대해서본인스스로내리는부정적인평가에의해서달라질수있기때문에현상황을어떻게대처하느냐를파악하는것이필요하다 (Thomsen et al., 21). 대처행위는개인이위기에직면했을때, 의식적, 무의식적으로그상황을보다나은방향으로조절하고스트레스를유발시키는감정을조절하려는행위 (Lazarus et al., 1984) 이다. 그러므로중년남성의일상생활속에서어떠한대처행위를가지고있는지측정하고중년위기감과주요변인들간의관계를실증적으로살펴보아야할것이다. 이러한과정에서얻어지는자료는추후중년남성이경험하는중년위기감감소를위한교육프로그램개발및적용하는과정에효과적인기초자료로활용될것으로기대해볼수있을것이다. 따라서본연구에서는중년남성을대상으로주관적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과대처행위, 중년위기감에관하여파악함으로써, 추후직장남성의중년위기감감소를위한효과적인간호중재교육프로그램을개발하는데기초자료를제공하고자한다. 2. 연구목적본연구의목적은직장인중년남성의주관적인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 대처행위, 중년위기감을파악하고자함이며, 구체적인목적은다음과같다. ㆍ대상자의주관적인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 대처행위, 중년위기감정도를알아본다. ㆍ대상자의일반적특성에따른중년위기감의차이를알아본다. ㆍ대상자의갱년기증후군유무에따른대처행위, 중년위기감의차이를알아본다. ㆍ대상자의주관적인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 대처행위, 중년위기감간의상관관계를알아본다. ㆍ대상자의중년위기감에미치는영향요인을알아본다. 78

3 김은영외 2 인 : 직장남성의주관적인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 대응행위가중년위기감에미치는영향 재료및방법 1. 연구설계본연구는직장인중년남성의주관적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 대처행위, 중년위기감을파악하고, 중년위기감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알아보기위하여시행하는서술적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및자료수집본연구는 G 광역시및 J도에거주하고있는직장인중년남성을대상으로각소규모사업장및동우회등을방문하여연구의목적과설문지에대한정보를제공하고자료수집에대한승인을요청하였다. 관리자의승인후연구대상자에게충분한설문지의작성요령과주의사항을설명하고자발적인연구참여를유도하였다. 수집된자료는익명과비밀보장을약속하였으며, 연구결과는연구의목적외에는이용되지않음을설명하였다. 또한설문작성도중언제든지중단할수있고이에따른불이익이전혀없음을설명하였으며, 참여한모든대상자에게소정의답례품을제공하였다. 총응답자 15명중응답이불완전한 29부를제외한 121 명을 (8.7%) 최종대상으로하여, 자료분석을실시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13년 7월 1월부터 8월 3일까지였으며, 자료수집중설문지작성에소요된시간은약 15 2분정도소요되었다. 3. 연구도구 1) 주관적인건강상태 : 본연구에서주관적건강상태는건강설문조사중 평소에 ooo님의건강상태는어떻다고생각하십니까? 로질문하여 매우나쁨, 나쁨, 보통, 좋음, 매우좋음 의 5점리커트 (Likert) 척도로측정하였으며점수가높을수록대상자가인식한주관적건강상태는좋음을의미한다. 2) 갱년기증후군 : 남성갱년기증상에대한도구는미국의내분비내과의사인 Morley(2) 가개발한 Androgen Deficiency in aging Males (ADAM) 의도구로 Kim SW et al.(24) 이한국어번역판인 ADAM-kor을사용한것으로원자의승인을받아사용하였다. 이도구는국내 외에서많이사용되고있는도구중하나이다 (Jannini EA, 27; Chu et al., 28; Lee MW et al., 213; Park MG et al., 27). 이도구는총 1문항으로구성되고있으며 예 또는 아니 오 로답할수있다. 문항중 성욕감퇴가있습니까? 또는 발기가예전보다덜강합니까? 라는문항에서 예 이거나, 나머지 8개중세문항이상을 예 로답하면남성갱년기로해석하며, 또한점수가높을수록갱년기증상도높은것을의미한다. 이도구의신뢰도는 Cronbach's α=.79였고, 본연구에서는 Cronbach's α=.738이었다. 3) 대처행위 : 대처행위는개인이위기에직면했을때, 그상황을보다나은방향으로조절하고스트레스를유발시키는감정을조절하고자하는의식적, 무의식적인일련의행위를의미하며 (Lazarus et al., 1984), 본연구에서는 Lazarus RS et al.(1984) 이개발한대처방식도구 WCQ (The Ways of Coping Questionnaire) 를 Han JS et al.(199) 가수정보완한 33 문항의도구를사용하여측정한점수를말한다. 도구의하위영역으로문제중심 8문항, 희망적관측 5문항, 무관심 6 문항, 사회적지지탐색 7문항, 긍정적관심 4문항, 긴장해소 3문항으로구성되어있으며 전혀그렇지않다 1점에서 항상그렇다 4점으로점수가높을수록대처방법의사용빈도가높음을의미한다. Han JS et al.(199) 의연구에서도구의신뢰도는 Cronbach's α=.79 이었고본연구에서는 Cronbach's α=.887이다. 4) 중년위기감 : 중년위기감도구는 Kim AS(1993) 가개발한도구를중년남성에게맞게수정한 34 문항을사용하였다. 5점 Likert 척도로점수가높을수록중년위기감이높은것으로평가한다. 34문항은정서적위기감 12문항, 결혼불만족도 8문항, 활력의상실감 6문항, 자녀관계불만족도 4 문항, 생의불만족도 4문항으로 5개하위요인으로구성되어있다. 생의불만족도 4문항 (15, 17, 2, 27번 ) 은부정적인문항으로역점수화하였다. Kim AS(1993) 의연구에서도구의신뢰도는 Cronbach's α= 사이에분포되었고, 본연구에서의신뢰도계수는 Cronbach's α=.97이었다. 하위영역의경우정서적위기감.883, 결혼불만족도.82, 활력의상실감.891, 자녀관계불만족도.715, 생의불만족도.76이었다. 4. 자료분석수집된자료는 SPSS/WIN 2. 프로그램을이용하여분석하였으며분석방법은다음과같다. ㆍ일반적특성을파악하기위해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사용하였다. ㆍ주관적인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 대처행위, 중년위 79

4 스트레스硏究 : 제 22 권제 2 호 214 기감정도를파악하기위해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사용하였다. ㆍ일반적특성에따른중년위기감의차이를파악하기위해 t-test, ANOVA로분석하였고사후분석으로 Scheffe 검정을사용하였다. ㆍ갱년기증후군유무에따른주관적인건강상태, 대처행위, 중년위기감의차이를파악하기위해 t-test를사용하였다. ㆍ중년위기감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하기위해단계적다중회귀분석을사용하였다. 결과 1. 대상자의일반적특성및일반적특성에따른중년위기감의차이연구대상자의평균연령은 47.43±4.13세였고, 4 49세군 이 62.8% 로가장많았다. 흡연여부는 담배를피움 이 53.7% 였고, 하루흡연량은평균 14.18±1.98개비였으며, 평균 2.36±1.62세에첫흡연을시작한것으로나타났다. 음주여부는 술을마심 이 71.1% 였으며, 하루에평균 2.72± 1.34잔을마신다고응답하였다. 운동여부는 운동을안함 이 46.3% 였다. 배우자관계및자녀관계에대한질문에서는 보통 이각각 46.3%, 38.8% 로가장많은것으로나타났다 (Table 1). 대상자의중년위기감의차이는교육수준 (t=3.82, p=.3), 종교 (t= 3.519, p=.1), 월수입 (F=4.338, p=.6), 음주 (t=2.148, p=.34), 운동 (t=3.145, p=.2), 배우자관계 (F=27.39, p<.1), 자녀관계 (F=11.848, p<.1) 에따라유의한차이가있었다. 월수입에따른중년위기감정도에대한 Scheffe 의사후검증결과집단간유의한차이는없었다. 배우자관계에따른중년위기감정도의사후검증결과 Table 1. Comparison of mid-life crisis on subjects s characteristics (N=121). Variable Categories n (%) Mid-life crisis M±SD t or F p Age (year) Education Religion Incomes (1, won) Smoking Smoking/1 day Age started smoking Drinking Alcohol consumption/1 day Exercise Number of exercise/1 week Relationship with spouse Relationship with children High school College Yes No won won won 4 won No Yes (n=65) (n=65) Yes No No Yes (n=65) Bad a) Moderate b) Good c) Bad a) Moderate b) Good c) 76 (62.8) 45 (37.2) 55 (45.5) 66 (54.5) 71 (58.7) 5 (41.3) 5 (4.1) 6 (49.6) 47 (38.8) 9 (7.4) 56 (46.3) 65 (53.7) 86 (71.1) 35 (28.9) 56 (46.3) 65 (53.7) 23 (19.) 56 (46.3) 42 (34.7) 29 (24.) 47 (38.8) 45 (37.2) 74.97± ± ± ± ± ± ± ± ± ± ± ± ± ± ± ± ± ± ± ± ± ± ± ± ± ± ± ± <.1 a) a>b, c <.1 a) a>b, c a) Significantly different by Scheffe test. 8

5 김은영외 2 인 : 직장남성의주관적인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 대응행위가중년위기감에미치는영향 나쁘다 집단이 보통, 좋다 집단보다중년위기감정도가유의하게높았다. 자녀관계에따라중년위기감정도에대한 Scheffe 의사후검증결과, 나쁘다 집단이 보통, 좋다 집단보다중년위기감정도가유의하게높았다 (Table 1). 2. 대상자의주관적인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 대처행위, 중년위기감본연구에서주관적인건강상태는 3.19±.94로중간보다약간높은점수를보였으며, 갱년기증후군증상을경험하는대상자는 18명 (89.3%) 이었다. 갱년기증후군에해당하는남성에서나타나는증상은 기력감퇴 91.7% 로가장많았고다음으로는 운동능력감퇴 가 87.% 였고, 삶의즐거움감소 75.9% 등순으로나타났다. 대상자의대처행위정도는평균2.21±.38점이었고, 중년위기감은 2.35±.34점이었다. 중년위기감의하위영역인생의불만족이 2.71±.61로가장높았으며, 정서적위기감 2.32±.53이그다음 으로높았으며, 결혼불만족이 1.66±.42로가장낮은순으로나타났다 (Table 2). 3. 갱년기증후군유무에따른주관적인건강상태, 대처행위, 중년위기감의차이대상자의갱년기증후군유무에따른주관적인건강상태 (t=3.7, p=.3) 와중년위기감 (t= 7.173, p<.1) 은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있었다. 그러나갱년기증후군유무에따른대처행위 (t=.285, p=.776) 에서는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없었다 (Table 3). 4. 주관적인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 대처행위및중년위기감과의관계대상자의중년위기감은주관적인건강상태 (r=.111, p=.224) 와상관관계가나타나지않았으며, 갱년기증후군 (r=.619, p<.1) 과대처행위 (r=.269, p=.3) 는양의상관 Table 2. The degree of subjective health status, climacteric symptoms, coming behaviors and mid-life crisis of participants (N=121). Variables Diagnostic characters n=18 Nondiagnostic characters n=13 Yes No Yes No Range M±SD n (%) n (%) n (%) n (%) Subjective health status Climacteric symptoms Coping behaviors Problem focused Wishful thinking Detachment Seeking social support Focusing on the positive Tension reduction Mid-life crisis Emotional crisis Dissatisfied with marital Loss of vitality Dissatisfied with children Dissatisfied with life 59 (54.6) 99 (91.7) 57 (52.8) 27 (25.) 82 (75.9) 75 (69.4) 59 (54.6) 94 (87.) 41 (38.) 61 (56.5) 49 (45.5) 9 (8.3) 51 (47.2) 81 (75.) 26 (24.1) 33 (3.6) 49 (45.4) 14 (13.) 67 (62.) 47 (43.5) 9 (69.2) 4 (3.8) 13 (1.) 4 (3.8) 13 (1.) 13 (1.) 13 (1.) 13 (1.) 13 (1.) 13 (1.) 9 (69.2) 13 (1.) ± ± ±.5 2.4± ± ± ± ± ± ± ± ± ± ±.61 81

6 스트레스硏究 : 제 22 권제 2 호 214 Table 3. Differences in subjective health status, coping behaviors and mid-life crisis to climacteric symptoms (N=121). Subjective health status Coping behaviors Mid-life crisis M±SD t (p) M±SD t (p) M±SD t (p) Climacteric Symptoms No Yes 3.92± ± (.3) 2.32± ± (.776) 1.61± ± (<.1) Table 5. Influencing factors on mid-life crisis (N=121). Variables Mid-life crisis B SE β t (P) R 2 Adj R 2 F (p) Climacteric symptoms Realtionship with spouse Drinking Coping behaviors (<.1) (<.1) (<.1) (<.1) (<.1) (<.1) Table 4. Correlation among mid-life crisis, coping behaviors, climacteric symptoms,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N=121). Variables Mid-life crisis Coping behaviors Climacteric symptoms Subjective health status Mid-life crisis Coping behaviors Climacteric symptoms Subjective health status 관계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 (Table 4). 즉, 갱년기증후군증상이많이있을수록, 대처행위가높을수록중년위기감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 5. 대상자의중년위기감에미치는영향요인 대상자의중년위기감에미치는영향요인을파악하기위해단계적다중회귀분석을시행한결과는 Table 5와같다. 대상자의중년위기감에미치는영향요인을파악하기위해대처행위, 갱년기증후군, 일반적특성에서중년위기감에유의한차이를보인교육정도, 종교, 월수입, 음주, 운동, 배우자관계, 자녀와의관계를독립변수로하여단계적다중회귀분석을수행하였으며, 일반적인특성에유의한차이를보인변수중명목척도 ( 학력, 종교, 월수입, 음주, 운동, 배우자및자녀관계 ) 는가변수 (dummy variable) 로처리 1 하여분석하였다. 중년위기감에대한단계적다중회귀분석의기본가정과다중공선성진단을위해 Durbin-Watson을이용하여오차의상관성을검정한결과 1.76으로 2에가까우므로자기상관이없다고할수있으며, 다중공선성을검정한결과공차한계 (tolerance) 는 으로.1 이상으로나타났고, 분산팽창인자 (VIF) 는 로 1 미만으로나타나다중공선성의문제가없는것으로확인되었다. 따라서단계적다중회귀분석을시행하기위한기본가정은충족되었다. 분석에서 p<.5인경우통계적으로유의한것으로간주하였다. 이상의결과를바탕으로중년남성의중년위기감에미치는영향요인은갱년기증후군 (β=.579, p<.1), 배우자관계 (β=.439, p<.1), 음주 (β=.264, p<.1), 대처행위 (β=.267, p<.1) 이었으며이 4개의변수로중년위기감을 74.1% 설명해주었으며, 이는통계적으로유의한것으로나타났다 (F=82.789, p<.1). 고찰본연구는직장인중년남성의주관적인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 대처행위와관련하여중년위기감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함으로써, 추후남성의중년위기감을감소시킬수있도록도움이되고자이를위한기초자료로서시도되었다. 중년남성은생애주기에서과도기적인위치에있으면서 82

7 김은영외 2 인 : 직장남성의주관적인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 대응행위가중년위기감에미치는영향 다양한변화를경험하는시기로써이시기에경험하는변화로인해중년위기감은정신적, 육체적, 사회적건강에위험요인으로작용할수있다 (Chang SJ et al., 25; Kim NJ, 28). 특히우리나라에서의중년남성은노령세대와젊은세대를연결해주는중간세대이며다양한역할과부담감이증가하기때문에기존의주류지배집단으로여겨졌던중년남성이경험하는중년위기감은더심각하게받아들여지고있다 (Kim SL, 25; Jang et al., 213). 이러한변화속에서중년위기감은우울과같은정신적문제가발생하거나마지막에는극단적인선택인자살까지이어질가능성이높기때문에철저한관리가필요하다 (Kang MS et al., 28; Lee SH, 211; Park HM et al., 213). 따라서, 중년위기감에영향을미치는요소를파악하는것은개인, 가족, 사회적으로도중요한의미를갖는다. 본연구결과중년남성의주관적인건강상태는 5점만점에서 3.19±.94로중간보다약간높은점수를보였다. 하지만우리나라중년남성의주관적건강상태실태조사에서 4점이상인양호 ( 좋은, 매우좋음 ) 은 47.4% 정도에그치고있으며 (Kim NJ, 28) 이러한수치는 OECD 평균 68.3% 보다크게낮다 (OECD Health data, 212). 또한, 연령별통계에서봤을때노화가급진된 7대이상의남성을제외하면중년남성이건강악화에대해가장심각하게받아들이고있다 (Minstry of Health & Welfare, 21). 따라서, 현재주관적인건강상태점수가중간보다약간높은점수를보이고있기는하지만좀더향상시킬수있는지속적인대책마련의필요성을제시되고있다. 전체대상자의 89.3% 가갱년기증상이있다고응답하였는데이러한연구결과는평균연령이 47.7세였던연구집단에서 7.9% 가갱년기증상이있다고한 Heo ML et al. (212) 의연구와 64.6% 를보고한 Park MG et al.(27) 의연구결과와같이 5% 이상대다수의대상자들이갱년기증상이있다고나타났다. 구체적인증상에서는최근에기력이감퇴되었다는것을느낀적이있다는응답이 91.7% 로가장많았고, 운동능력감퇴가있다는응답이 87.%, 삶의즐거움감소하였다는응답이 79.5% 로그뒤를이었다. 이러한연구결과는같은도구를사용하여측정한 Heo ML et al.(212) 와 Kim NJ(28) 의연구결과와같다. 따라서, 중년남성의대부분이경험하고있는갱년기증상에대한집중적인중재가필요하다. 왜냐하면이미많은선행연구에서갱년기증상으로인한신체적, 정서적부작용에대한연구결과뿐아니라 (Nieschlag et al., 25; Lee EA et al., 27; Park et al., 28; Lee MW et al., 213) 아직까지많은사람들이중년남성의갱년기증상에대해서잘못된인식과지식을갖고있기때문이다 (Heo ML et al., 212). 따라서중년남성의건강상태를사정할때갱년기증상을포함시킬뿐아니라갱년기증상에대한올바른정보제공및증상을중재할수있는간호학적접근이필요하다고사료된다. 본연구에서중년남성의대처행위정도는 4점만점에문제중심 (2.67±.5) 을가장많이사용하였으며그다음으로긍정적관심 (2.65±.53) 으로나타나전반적으로스트레스상황에적극적으로대처하는경향을나타내었다. 대처행위의하부영역중문제중심과긍정적관심은문제의본질을파악하게하고그에맞는행동을계획할뿐아니라다음단계의행동에집중할수있도록방향을조절하는역할을한다 (Thomsen TG et al., 21). 대처행위중이러한영역이높게나타난연구결과는 Ro MO et al.(28) 의연구결과와비슷하다. 대처행위가높을수록스트레스가높게나타나고 (Chu LW et al., 28; Ro MO et al., 28) 스트레스가높을수록중년남성의위기감이증가하기때문에 (Lee MS, 23; Choi TA et al., 211) 올바른대처행위에대한간호학적중재가필요하다. 하지만선행연구에서는중년남성의대처행위, 스트레스그리고중년위기감의상관관계를살펴본연구가없기때문에이러한주제에대한반복연구가필요하다고사료된다. 본연구에서중년위기감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하기위해단계적다중회귀분석을시행한결과갱년기증후군, 배우자관계, 음주, 대처행위가중년위기감에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으며총설명력은 74.1% 를설명하였다. 특히갱년기증후군이중년위기감에가장큰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는데이는선행연구와같은맥락을갖고있다 (Han KL et al., 22; Heo ML et al., 212; Lee MW et al., 213). 이러한갱년기증후군은중년남성에게신체및정서적으로부정적인영향을미치기때문에중년남성의위기감에있어서무엇보다도중요한요소로작용하게된다 (Lee EA et al., 27; Kim NJ, 28; Lee MW et al., 213). 갱년기증후군이중년위기감에가장큰영향을미치는만큼간호제공자는갱년기증후군을정확하게사정해야하고갱년기증후군에대한올바른지식을제공할수있는교육프로그램과증상을완화시킬수있는간호중재프로그램을개발하고적용하여중년위기감을완화시킬수있도록하여야한다. 또한대처행위가높을수록부정적인스트레스를많이받고있으며이것을조절하려는과정에서 83

8 스트레스硏究 : 제 22 권제 2 호 214 중년위기감을극복하기위해대처행위를긍정적으로표현할수있도록옹호자, 지지자및교육자로써의간호역할에비중을더욱높여야할것으로사료된다. 또한중년남성들은자신들의감정표현에서툴고어려워하기때문에 (Han KL et al., 22) 그들의현재상황에대해서터놓고이야기할수있는자조모임의중요성에관심을갖을필요가있다. 본연구결과에서일반적특성중음주행위를많이할수록중년위기감이높다는연구결과에서알수있듯이중년남성들은여성에비해자신의감정을표현할수있는방법이서툴고잘못표현하기때문에잘못된방법으로자신의감정을표현하고그중하나로과량의음주행위를하고있다는연구 (Han KL et al., 22) 의결과와일치하다. 따라서무엇보다중년남성의감정을자유롭게표현할수있도록지지해주어야하며또한자조모임을통해자신의감정에대해위로받고위로하며자유롭게이야기할수있는새로운장을만들어주는것이필요하다. 특히중년남성은대인관계에대한부담감이여성에비해월등히높고자신의관계를부부관계에국한하여보는점이있기때문에중년남성에게있어서배우자관계는중요하다 (Chu LW et al., 28; Lee YS, 212). 본연구결과에서도중년남성의위기감에영향을미치는요소중하나가부부관계인것으로나타났다. 따라서중년남성이경험하게되는중년위기감중재를위해서는본인뿐아니라외부적인자원인배우자와함께참여시켜개인이아닌부부중심의간호중재가필요하다고사료된다. 본연구결과직장인중년남성의중년위기감에가장강력한영향요인은갱년기증후군이였으며다음은배우자관계, 음주, 대처행위인것으로나타났다. 이러한요인들은중년위기감의 74.1% 를설명하였다. 즉중년남성은갱년기증후군증상이많이있을수록, 배우자관계가좋지않을수록, 술을많이마실수록대처행위가높을수록중년위기감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 따라서, 자신의갱년기증상에대한올바른이해와함께이러한변화에대해가장가까운배우자와함께받아들일수있도록하는부부중심의간호교육이필요하다고사료된다. 또한부정적스트레스를완화하고적절한긴장해소를하기위한문제중심과긍정적관점의대처행위를포함한간호중재프로그램을개발하여상황에맞는대처행위를사용함으로써중년위기감에잘대처할수있도록하는내용을포함한중재프로그램을개발하여적용한후그효과를검정하는연구를제언한다. 또한, 본연구는 G 광역 시및 J도에지역일개직장인을대상으로조사한연구로써연구결과에대해제한적으로해석함이필요하므로지역을확대하고표집수를늘려서반복연구및지역별비교연구를하는것을제언한다. 참고문헌 Chang SJ, Koh SB, Kang DM et al. (25) Developing an occupational stress scale for Korean employees. Ann. Occup.Environ. Med. 17: Choi TA, Park, HK (211) The effect of self-consciousness and gender role stress upon mid-life crisis of middle-aged male. Korean J. Coun. 12: Chu LW, Tam S, Kung AW et al. (28) A short version of the ADAM questionnaire for androgen deficiency in Chinese men. J. GERONTOL. A-BIOL. 63: Han JS, Oh, KS (199) A study on the grief and coping pattern of mothers who have a chronically ill child. J Korean. Acad Nurs. 29: Han KL, Chung, YK, Lee JO (22)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climacteric symptoms of midlife men. J. Korean Acad. Community. Health. Nurs. 13: Heo ML, Im SB (212) Depression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depending on the climacteric symptoms of middle-aged male workers. Korean J. Occup. Health Nurs. 21: Jang MY, Jung EY, Kim EY (213). Effects of life satisfaction, preparation for old age, aging anxiety on the depression in middle aged men. J. Korean. Data. Ana. Soc. 16: Jannini EA (27) Editorial comment on: relation between the Saint Louis university ADAM questionnaire and sexual hormonal levels in a male outpatient population over 5 years of age. Eur Urol. 52: Kang MS, Chun YJ, Sohn TH (28) Work and family stressors and suicidal ideation among the middle-age married in Korea. FAM. RELAT. 13: Kim AS (1993) The mid-life crisis as a function of openness and relations to spouses, children, or job settings.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Yonsei University, Seoul. Kim EY, Jung EY, Choi IR (212).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in middle aged women who participated in vocational education program. Korean J. Stress. Res. 2: Kim JH, Lee YJ (25) A study of andropause symptoms and life satisfaction among middle-aged men. J. Korean Acad. Community Health. Nurs. 16: Kim KE, Kwak KJ, Min HY et al. (211) An investigation into mid-life as it is perceived by middle aged Korean men. Korean 84

9 김은영외 2 인 : 직장남성의주관적인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 대응행위가중년위기감에미치는영향 J. Hum. Develop. 18: Kim MJ, Rhee Y, Seo JT et al. (28) 26 KOSAR recommendations for 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 of LOH in males. Korean J. Andro. 26:8-1. Kim NJ (28) Related factors and the symptoms of menopause in male workers. J. Korean Soc. Health. Educ. Promot. 25: Kim SH (21) The relationship between unconditional self-acceptance, middle-aged men s gender role and mid-life crisis. Unpublished masteral dissertation, Ewhaw University, Seoul. Kim SL (25) A study on the spiritual exercises for mid-life crisis. Unpublished masteral dissertation, Keimyung University, Seoul. Kim SW, Oh SJ, Paick JS et al. (24) Development of the Korean-translation of androgen deficiency in aging males (ADAM) questionnaire. Korean J. Urol. 45: Lazarus RS, Folkman S (1984) Stress, appraisal and coping. New York: Springer Publishing Company. Lee AM, Chu LW, Chong CS et al. (29) Relationship between symptoms of androgen deficiency and psychological factors and quality of life among Chinese men. INT. J. ANDROL. 33: Lee EA, Jung HJ (27) Individual and family variables related to middle-aged men's psychological crisis. J. family. relat. 12: Lee MS (23) Social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middleaged employed men in Korea. Korean J. Socio. 37: Lee YS (212) Marital status, health behaviors and health status for middle-aged men and women in Korea. Korean J. Popula Stud. 35: Lee MJ, Shin HS (26) Job stress and coping strategies middle-aged men. J. Life. Sci. Stu. 11: Lee MW, Park HJ (213) A study on late-onset of hypogonadism, erectile dysfunction,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among middle-aged male worker. J. Korean. Aca. Adult Nurs. 25: Lee Sh (211). Risk factors of suicidal idea of middle-aged males in Seoul. Unpublished masteral dissertation, Yonsei University, Seoul. Lu, L (211) Leisure and depression in midlife: a Taiwanese national survey of middle-aged adults. J. Health. Psy. 16: Ministry of Health & Welfare (21). 21 National health statistics date. pdf. Retrieved March 27,214,from go.kr/data/statusview.do?board_sid=297&data_sid= Ministry of Health & Welfare (212). OECD health date 212.pdf. Retrieved December 2, 213, from 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 jsp?idx_cd=2758 Morley JE, Charlton E, Patrick P et al. (2) Validation of a screening questionnaire for androgen deficiency in aging males. Meta. 49: Nieschlag E, Swerdloff R, Behre, HM et al. (25) Investigation, treatment and monitoring of late-onset hypogonadism in males. Aging Male. 8: Park HJ, Ye JW, Park CS et al. (28) Influence of metabolic syndrome on late-onset male hypogonadism symptoms and serum total testosterone level. Korean J. Androl. 26: Park HM, Lee HS (213) Influencing predictors of suicidal Ideation in the Korean middle age. Korean J. Stress. Res. 21: Park JS, Lee YJ, Na YJ et al. (213) Difference of testosterone level according to depression and stress state. Korean J. Stress. Res. 21: Park MG, Kang SC, Lee TW et al. (27) Attitude of Korean males toward late-onset hypogonadism: Survey of males in their 4s and above. Korean J. Androl. 25: Ro MO, Park KR (28) The influence of life and coping behavior of the middle-aged working men on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Korean. Asso. Human Eco. 17: Statistics Korea (213). 212 life tables for Korea. Retrieved December 2, 213, from 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2758 Thomsen TG, Rydahl-Hansen S, Wanger L (21) A review of potential factors relevant to coping in patients with advanced cancer. JCN. 19: Yoo SJ (28) Male climacteric syndrome: late onset hypogonadism (LOH) in males. Korean J. Med. 75:

10 스트레스硏究 : 제 22 권제 2 호 214 = 국문초록 = 본연구는직장인중년남성을대상으로주관적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과대처행위, 중년위기감에관하여파악함으로써, 추후직장남성의중년위기감감소를위한효과적인간호중재교육프로그램을개발하는데기초자료를제공하고자한다. 본연구대상자는 G 광역시및 J 도에거주하고있는직장인중년남성을 121 명을최종연구대상자로하였다. 중년남성의중년위기감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하기위하여주관적인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 대처행위, 중년위기감을조사하였으며수집된자료는빈도와백분율, 평균과표준편차를구하고, t-test, ANOVA 로분석및단계적다중회귀분석을실시하였다. 본연구결과직장인중년남성의중년위기감에가장강력한영향요인은갱년기증후군이였으며다음은배우자관계, 음주, 대처행위인것으로나타났다. 이러한요인들은중년위기감의 74.1% 를설명하였다. 따라서본연구결과는직장인중년남성의중년위기감을조절하기위해서갱년기증후를관리하는간호중재개발연구를활성화시키는학문적근거를제시하는바이다. 중심단어 : 주관적건강상태, 갱년기증후군, 대처행위, 중년위기감 86

서론 34 2

서론 34 2 34 2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Health Information and Health Statistics Volume 34, Number 2, 2009, pp. 165 176 165 진은희 A Study on Health related Action Rates of Dietary Guidelines and Pattern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