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소통하는 창원지방법원 창 원 이야기 ~ 창원지방법원 법원장 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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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민과 소통하는 창원지방법원 창 원 이야기 ~ 창원지방법원 법원장 강민구

3 창원이야기 제3권 < 제목 차례> 창원이야기: 가을은 깊어만 가고, 인간의 숙명과 재판 인간의 숙명과 재판 2 2. 가을은 깊어만 가고 4 (1) 가덕도 연대봉 야간산행(10. 8.) 4 (2) 토요기행( 남해설천 해안도로, 하동 북천 코스모스축제, 이병주 문학관) 6 (3) 다시 찾은 마산 저도(10. 9.) 8 (4) 초등학교 동기회에서( ) 9 3. 읽을거리 12 (1) 인생의 평준화 법칙 12 (2) 아버지와 아들( 받은 글) 13 (3) 不 要 怕 不 要 悔 14 (4) 知 人 의 3 가지 핵심, 中 誠 庸 15 (5) 1% 의 행복 17 (6) 치매방지영어(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작품) 18 창원이야기: 용지호 여명, 2015년 10대 전략 기술 등 창원이야기 상반기 목차 삽입 수정본, 하반기-1 전문파일 안내 30 국민참여재판 모범재판부 선정 소식 가을이 깊어가는 용지호수의 여명 IT MIND UP 강연 김정범 법무사 개업식에서( ) 경남변호사회( 창원지역) 특강

4 5. USB 에서 지운 파일 복구 방법 기타 35 (1) 가트너가 꼽은 2015년 10 대 전략 기술 35 (2) 사이버상의 법치주의 실종에 대한 단상 36 [ 기자수첩] ' 카톡 소동' 부른 선무당들 37 (3)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38 (4) A 형, B 형, C 형 학생. 39 (5) 조문예절 41 (6) 유머 45 밥 사 45 공자 위에 노자 45 예술법정과 명품 45 [ 치방영-0059] 46 창원이야기: 가을은 깊어만 가고, 국정감사 후기 등 년도 국정감사 소감 최아름 판사 결혼식에서 조정의 핵심 요체 56 가사재판 조정 관련 기사 참조 58 참고 칼럼: 판사의 립서비스(lip service) 판교참사에서의 교훈 핵심 목포지원 예술법정 설치 기사 읽을거리 62 (1) 인향만리 62 (2) 카톡書 堂 10/17( 金 ) 63 (3) 행복 ( 유치환) 63 (4)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

5 (5) ' 제2 의 기계 시대' 가 온다 인간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65 (6) 갤럭시 s4 스크린 사진 캡쳐 방법( 스크린샷 간단하게 찍는 방법 2가 지) 66 (7) 치매방지영어 창원이야기: 너 늙어 봤냐!, 마음이 아픈 이들을 위한 위로 등 생활습관병 단상( 제가 친한 친구에게 보낸 글) 예술법원 재정비 73 어머니 창원이야기 제작과정에 대해( 한 편의 창원이야기가 나오기까지) 년 국정감사 문답 요지와 관련 기사 용지호 유등축제 초롱 모습 스마트폰 하드 포맷 방법( 공장초기화 방법) IT MIND UP 제7 강 "STEEP 관점에서 본 IT 시대정신" 신종식 작가의 아름다운 수채화 읽을거리 84 (1) 나이 들어 보았냐! 가사 84 (2) 마음이 아픈 이를 위한 말씀: 혜민 스님 어록 85 (3) 카톡書 堂 10/21( 火 ) 88 (4) 부부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89 (5) 꿈의 직장 제니퍼소프트 에서 하지 말아야 할 33 가지 94 (6) 50, 60 대 남, 녀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96 (7) 이겨서 손해 보는 싸움 5 가지 97 (8) 가을 이야기 98 가을노래 1, 2 ( 이해인 수녀) 100 (9) 고추다대기 만들기

6 (10) 치매방지영어(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작품) 101 창원이야기: 영남 알프스를 가다 영축산, 신불산 영남 알프스에 오르다 남해 금산, 하동 지리산, 섬진강 지리산 종주의 꿈 평고, 비고, 활고의 추가 심화 학습자료 예술법정 미니인터뷰 초안( 경남 MBC, 경남아 사랑해) 118 예술법원 도입 취지 118 예술법원을 도입한 이후 체감되는 효과 118 재판을 받지 않는 시민들도 그냥 와서 관람할 수 있는지 읽을거리 119 (1) [ 마음산책] 성공한 사람은 꼭 외로워야만 하는가? 119 (2) 음성인식( 안드로이드 계열), 에버노트 기초 설명 120 (3) 유머 121 제목: 없다. 있다. 121 ~ 동네북의 해피바이러스~ 121 (4) 제 친구 이승원님의 해외여행 핵심 정보 메모 122 (5) 카톡書 堂 10/25( 土 ) 126 (6) 빨간 무 소고기국 127 (7) 마더 테레사 사람선발 원칙 128 (8) 人 生 이라는 여행 129 (9) [ 치방영-0070] (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작품임) 130 창원이야기: 한국 사법은 미개, 후진 사법인가! 한국은 과연 미개, 후진 사법국가인가! 136 한국 사법정보화의 마중물 간이 역사

7 창원대학교와의 인연이 연결된 날 141 슈퍼(Super) 재판부 협동작전 회고 143 읽을거리 147 사기 의료행위 대책 147 장사꾼 의료 피해 줄이는 법 147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여덟 번째 강의 열려 148 인도 사두(Sadhu) 의 사변( 받은 글) 149 [ 돈 버는 지름길] 웬만한건 다 되는 스마트폰 앱 살 빼주고 통역도 척척 152 카톡書 堂 10/30( 木 ) 155 카톡書 堂 10/28( 火 ) 155 井 底 之 蛙 ( 정저지와) 156 미역국, 돼지고기 수육 레시피 157 미역국 157 돼지 수육 레시피 157 [ 시론] 상고법원 도입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 157 생활의 지혜 159 걷자~~~ 무조건 걷자 160 천일염의 소중함: 사람은 소금물에서 태어난다. 163 "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165 나를 평생 아름답고 멋지게 하는 기도 165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을 세라! 167 스마트폰 스파이웨어 백신 프로그램( 안드로이드 계열) 169 치방영 170 창원이야기: 다시는 눈물 없기를, IT와 ART 가 만났을 때 우째되게?

8 혁신의 길목에서 IT와 ART 가 만났을 때 우째되게? 172 다시는 눈물 없기를 173 다시 찾은 봉암 수원지의 가을 175 혁신의 길목에서 176 오스트리아 비엔나 상사법원 내부의 아름다운 예술작품 모습들~~~ 179 읽을거리 180 누구 탓을 하지 말라/ 법정( 法 頂 ) 스님 180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182 [ 지금 SNS 에서는] 비밀번호 바꾸고 인생도 바뀌었어요. 182 [Trend] " 세상 모두가 나를 미워해" 당신은 `햄릿병` 184 " 유유상종( 類 類 相 從 ) 185 강민구 법원장의 좋은글 모음 ' 창원이야기' 와 팔용산 돌탑 유래 186 포크 대신 이빨로 판사한테 정당방위 인정받는 6가지 비법 187 거북은 초조함을 모릅니다. 190 [ 오늘 하지 않는 사람은 내일도 하지 못한다] 190 [Why] ' 아생연후살타'( 我 生 然 後 殺 他 ) 남 공격 앞서 나부터 살펴라 191 등산스틱 사용법 193 [ 치방영-0077] ( 전종호 교수 작품) 194 창원이야기: 꿈은 이루어지는데, 전생의 채무자? IT MIND UP 열려라! 톡톡 마무리 전( 前 ) 소회 204 KTX에 몸을 싣고서 206 관련 뉴스 기사 208 구글 제국의 영특하고도 엄청난 전략 210 한강 반포지구 세빛둥둥섬과 서래섬

9 서울 강남 메리어트호텔 로비 예술작품 216 천연 도토리묵 만들기 도전 성공 217 읽을거리 219 정보기술(IT) 전길남 카이스트 명예교수 " 스마트폰은 잊어라 젊은 개발 자가 희망 219 술과 사랑 221 뿌린 만큼 거두는 씨앗의 법칙 7가지 222 서울길 김지하 [ 치방영-0084] 226 순간의 선택과 결단하기! 227 현대 명심보감 228 상식인의 예술이야기 229 사물인터넷과 전지 개량 문제 232 아마존, 스피커 일체형 시리 대항마 내놨다 232 무한한 열정을 쏟는 일은 누구나 성공한다. 233 카톡書 堂 11/7( 金 ) 234 창원이야기: 꿈은 이루어지고~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종강( ) 239 [ 전자신문 사설] 창원지법의 신선한 ICT 실험 240 얼리어답터- 차상호 사회부 차장대우 242 코트넷 게시물: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열 번째 강의 열려 242 요사이 감으로 느낌이 오는 사실 몇 가지 245 이지선 작가 장애인 인식개선 특강 246 용지호와 보행수행: 수능일 아침에( ) 247 유튜브에 제가 직접 올린 자작 동영상 249 친구들이 보내온 촌철살인 충고

10 감식초 담그기 도전 250 읽을거리 253 판결 비판: 매경춘추 [ 이인식 과학칼럼] 컴퓨터가 사라지는 세상이 온다. 254 아직도 에버노트를 망설인다면! 255 김정운 교수가 CEO 에게 한 조언은 ' 갤럭시 노트, 에버노트를 써라! 그 리고 언어를 배워라. 256 세계 최고 CEO들의 좌우명 257 "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 고든 리빙스턴 259 대화 잘하는 방법 260 치매방지영어( 건국대 전종호 교수) 262 창원이야기: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 창원법원 누리사랑 연탄배달( ) 277 창원법원 IT 단체학습의 확산 281 디지털 장의사 김호진 씨가 말하는 인터넷 사용 주의점 282 스마트폰 화면을 100% PC 에서 보이게 하는( 미러링) 앱, 장비 283 인터스텔라 관련 지식 285 인터스텔라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을 4가지 285 다른 시공간 잇는 우주 지름길 웜홀, 아직 발견 안돼 287 카톡書 堂 11/14( 金 ) 292 인맥 만들기 성공학( 펌글) 293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누르는 사회 294 치방영( 전종호 교수 작품) 296 창원이야기 특별 호외( 號 外 ): 우리는 뭉쳤다! 한마음으로!

11 299 창원법원발 대한뉴스와 인터스텔라 단체관람 300 대검찰청 E-Pros System 6,579의 조회 수의 의미 302 전자신문 인터뷰 302 우주의 빅뱅 그 이전에 대한 짧은 생각 305 창원이야기가 연중무휴 발간되는 에너지의 원천은! 307 창원지법 파산부 사건 처리율 전국 2 배( 경남신문 자) 309 대법원의 "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법원" 공익광고 제3탄 311 가을을 재촉하는 사찰의 단풍( ) 312 다시 찾은 마산 저도 313 가을밤 늦은 대화( 서울 제 친구와 카톡 대화) 315 읽을거리 318 걸으면 해결된다! 318 스티비 원더 사례( 전종호 교수 글) 320 우울할 틈이 없다. ( 제 친구 김정일 신경정신과 의사 글) 320 가을에 어울리는 이형기 시인의 시모음 323 아버지: 교육감상 수상작 328 카톡書 堂 11/17( 月 ) 329 창원이야기: 용지호수는 법원장 인터스텔라 장비? 용지호수는 우주와 통하는 저만의 " 인터스텔라" 장치이니~~~ 337 강연기법의 혁신 340 오늘 오전 겪은 경험담( ) 341 정통부 강타한 CIH 바이러스 판사가 물리쳤다. 342 예술법정 참여 작가님에게 드린 카톡 343 크롬캐스트의 업그레이드 343 읽을거리

12 부모의 마음 344 [ 상대방과 하나가 되는 기술, 백트래킹 Backtracking] 345 [ 매경춘추] 판사에 대한 오해(1) 346 카톡書 堂 11/19( 水 ) 347 아들아! 348 [ 내가 모르는 내 아이] [1] ' 자신의 삶' 을 ' 자식의 삶' 에 심으려고만 하는 부모들 350 친구의 종류 353 치매방지 영어(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제공) 353 창원이야기: 진심은 감동을 만들고, 감동은 기적을 만든다! 수불전뇌 진심은 감동을 만들고, 감동은 기적을 만든다! 357 수불석전( 手 不 釋 電 ) 법조계 창원발 IT 업무혁신중 362 심야의 용지호를 거닐면서 363 위 글을 본 성지용 서울고법 부장판사님 답글 365 김기덕 감독 나의 어머니 배추전과 영화감독 & 어머니~~~ 365 읽을거리 366 [ 김정운의 敢 言 異 說, 아니면 말고] 빨리 하시나요? 366 이해인의 시 368 < 내가 외로울 땐> 368 <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369 < 외로움에 관한 시 모음> 371 외로울 때 371 나는 371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371 이 세상이 쓸쓸하여

13 외롭다고 말할 수 있는 힘 372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373 수선화에게 373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373 쓸쓸함이 따뜻함에게 374 수기공모 대상글( 받은 글) [ 며느리와 시어머니] 375 야율초재에게 배우는 지혜( 받은 글) 378 치매방지영어( 전종호 교수 제공) 381 창원이야기: 솔선수범, 소통능력, 선공후사 년도 조정위원 연찬회 390 바람직한 리더의 핵심 요체 390 창조경영의 비밀( 들어야 할 세 가지 소리) 393 예술법정과 나비효과 396 가을이 지나가는 소리가 은행잎 낙엽 속에 묻히는 아침~~~ 398 읽을거리 400 최고의 덕목 400 제임스 앨런, 인생의 지혜( 공병호 편지) 401 ' 철학계의 그리스도' 스피노자의 명언 10 가지( 이성주 건강편지에서 인 용: 가슴이 울립니다.) 402 자신에게 선언한 말은 곧 예언이 된다( 조영탁 행복경영 메일에서) 403 김수영 시인의 시 풀 403 자존심( 받은 글) 404 치매방지 영어 404 카톡書 堂 11/26( 水 )

14 창원이야기: 가을은 깊어만 가고, 인간의 숙명과 재판 < 제목 차례> 1. 인간의 숙명과 재판 2 2. 가을은 깊어만 가고 4 (1) 가덕도 연대봉 야간산행(10. 8.) 4 (2) 토요기행( 남해설천 해안도로, 하동 북천 코스모스축제, 이병주 문학관) 6 (3) 다시 찾은 마산 저도(10. 9.) 8 (4) 초등학교 동기회에서( ) 읽을거리 12 (1) 인생의 평준화 법칙 12 (2) 아버지와 아들( 받은 글) 13 (3) 不 要 怕 不 要 悔 15 (4) 知 人 의 3 가지 핵심, 中 誠 庸 16 (5) 1% 의 행복 18 (6) 치매방지영어(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작품)

15 1. 인간의 숙명과 재판 동물의 세계에서는 자신이 먹을 만큼의 식량만 추구합니다. 간혹 식물열매 를 특정 장소에 묻어서 후일을 대비하는 동물도 있지만, 맹수를 포함한 대 다수 동물은 자신의 에너지원으로 삼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사냥, 채집합 니다.4 그런데 사람은 시간 개념을 인식하는 기반 위에서 미래를 대비해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보다 훨씬 많은 재화를 획득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다가 죽음을 문턱에서 직면할 때가 되어서야 " 공수래공수거" 라는 인생의 본질을 직시합니다. 그러나 이미 그 때는 그의 인생이 소비된 연후입니다. 재판이라는 것도 이러한 인간의 숙명에 터 잡아 자신의 재화를 남에게 빼 앗기지 않으려고 하거나, 더 가지려고 하는 욕심에 터 잡아 있습니다. 너와 나의 공존, 즉 " 너도 살고 나도 사는" 모델이 아닌 " 너는 죽어도 좋고 나는 살아야 하는" 모델에 따라 송사가 시작되기가 일쑤입니다. 물론 모든 재판사건이 100% 꼭 그런 성격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서로간의 이기심이 상호 충돌하는 영역에 재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근원적 동기나 이유를 항상 헤아리면서 현명한 재판관은 사 건 당사자의 마음을 열어 그들로부터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승복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그리하려면 현명하고도 지혜로운 법관은 단순한 법기술자의 차원에 머물기 만 하면 그 역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전인격적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재 판절차에 투입하여야 합니다. 그같이 하려면, 법률분야의 이론이나 지식 외에 인문학적, 자연과학적, 공 학적, 사회과학적 다양하고도 넓은 각 분야의 지식을 끊임없이 습득하고, 내 - 1 -

16 면적 자기 수련으로 당사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내공을 수련해 나가야 합니다. 정말 재판은 힘든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스스로를 근신하면서 부단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다하면 반드시 그 어려운 재판이 때로는 무한한 성취감 과 " 파사현정, 사필귀정" 의 기운을 느끼는 그런 복스러운 과정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상반기 창원이야기에서 이미 언급했던 중용의 한 구절을 다 시 한 번 인용해 봅니다. 카톡書 堂 10/11( 土 ) 에서 인용 其 次 ( 기차) 는 致 曲 ( 치곡) 이니 曲 能 有 誠 ( 곡능유성) 이니 誠 則 形 ( 성즉형) 하고 形 則 著 ( 형즉저) 하고 著 則 明 ( 저즉명) 하고 明 則 動 ( 명즉동) 하고 動 則 變 ( 동즉변) 하고 變 則 化 ( 변즉화) 니 唯 天 下 至 誠 ( 유천하지성) 이야 爲 能 化 ( 위능화) 니라. ( 中 庸 제23 장) 작은 일에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게 되면 생육이 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致 지극할치, 曲 치우칠곡, 誠 정성성, 形 나타날형, 著 나타날저, 化 될화 영화 [ 역린( 逆 鱗 )] 에 나와 유명해진 구절입니다

17 2. 가을은 깊어만 가고 (1) 가덕도 연대봉 야간산행(10. 8.) 저녁을 관사에서 일찍 들고 가덕도 연대봉 야간산행에 나섭니다. 보름달이 있다고 생각하고 나섰는데 우연히 개기월식 전 과정을 가덕도 연 대봉 올라가는 구간에서 목격했습니다. 무렵 완전한 보름달로 달이 함박 피어납니다. 에 적혀 있습니다. 합니다. 초승달 모습에서 시작하여 산행마칠 길 이름이 갈맷길이라 표지판 고개 부근 염소농장 옆 도로에 주차해 두고 오르기 시작 야간이라도 길이 좋아서 밝은 랜턴 하나이면 충분히 산행을 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지팡이 하나는 곧 접었습니다. 지팡이를 양손에 잡고 가다가 손에 쥐는 랜턴으로 인해 부착하는 랜턴이 유리함을 깨닫습니다. 아무래도 야간산행 랜턴은 머리에 광부처럼 5 부 능선 이상 차가 올라가기에 초입에서 연대봉 정상까지 1.5km이었지 만 땀이 흠뻑 납니다. 약간은 쌀쌀한 날씨지만 야간산행 특유의 행복감을 느낍니다. 정상에 서니 봉화대( 봉수대) 를 개보수하고 쉼터도 만드는 현장이 었습니다. 핑 중이었습니다. 정상 옆에 텐트 한 동이 설치되어 산을 좋아하는 청춘남녀가 캠 새벽에 가덕도 앞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위치인지라 일 순간 부러움도 잠시 스쳐 지나갑니다. 연대봉 이름은 조선시대 봉수대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고 임진왜란 당시 가장 먼저 일본군의 접근을 파악했던 곳이라 합니다. 지금도 봉수대가 있어 서 연대봉의 상징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8 하산 길은 임도 방향으로 길을 바꾸어 잡았습니다. 20시가 넘어 시작한 산 행을 마치니 22:20 정도 되었습니다. 관사 복귀 후 더운물로 샤워한 후 잠 시 좌정하니 도원경이 따로 없고 제가 자리 잡고 잠시 참선 속에 빠져드는 이 순간이 바로 파라다이스 그 진면목이구나 하는 생각이 납니다. 참고자료 ( 연대봉 높이 : 458.6m 위치 : 부산광역시 가덕도 특징, 볼거리 가덕도 연대봉은 조망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바다에 떠있는 올망졸망한 섬 하며 다대 포 몰운대는 물론 거제 해금강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멋진 곳에 터 잡아 가족과 함 께하는 산행지로 알맞다. 연대봉은 2-3년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의 발길이 미치지 않아 육지 산에서는 느낄 수 없는 ` 자연미' 를 만끽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임도가 만들어지고 등산로가 정비되는 등 과거의 모습은 찾을 수 없지만 가족과 함께 ` 소풍' 가는 기분으로 산행을 하기에 좋은 산행지이 다. 산불주의기간(5월 31 일까지) 에는 산악동호인들이 가덕도 연대봉을 찾을 때 는 꼭 천가동 사무소( 부산 강서구. 전화 ) 에 인적사항을 보고하고 허가를 받아야만 산행이 가 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산행에 나설 경우 경방원들로부터 산행을 봉쇄당할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알아 두어야 한다. 산행 시간 4시간 산행 지도 연대봉 산행 코스 천성선착장 -임도-산불감시초소- 낙타등바위- 정상 - 어음포곡 -산불감시초소 -소양보육 원 - 천가동사무소 선창부두 - 4 -

19 (2) 토요기행( 남해설천 해안도로, 하동 북천 코스모스축제, 이병주 문학관)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늦잠을 푹 잔 후 오전 습니다. 10시 경 남해를 향해 출발 했 오늘일정은 어머니를 뵙고 가을 경치도 구경하는 다목적 일정을 기 획했습니다. 관사에서 남해 목적지까지 약 100 km 가 조금 넘습니다. 남해 대교를 건너서 그 풍광으로 저절로 눈이 시린 설천 해안도로를 따라 여유 있게 서행하면서 갔습니다. 습니다. 져 있습니다. 약간 바람이 있어서 파도도 살랑살랑 치고 있었 설천 해안도로의 벚꽃 나무들이 아직도 나무 터널과 비슷하게 우거 멀리 보이는 남해 한려수도 섬들이 바다색과 하늘색 그리고 주변 산 나무 색들과 아주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산과 바다도 외국 어 디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구석구석 숨어있는 이러한 풍광을 짬이 날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눈( 안구) 속에 넣어두는 그런 것이 필요할 듯싶습니다. 남해에서 볼 일을 마치고 하 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곳을 향해 출발 했습니다. 3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진교 나들목에서 곤양쪽으로 우회전하면 지 방도로를 따라 북천면까지 이어집니다. 북천면에 누구 생각인지 모르지만 일반 농사짓던 밭에 코스모스도 심어놓고 그 옆에는 메밀을 파종해서 꽃천 지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지금은 잘 사용되지 않는 듯한 철로 주변의 코스 약 - 5 -

20 모스 꽃이 아름답게 흔들거리고 있고, 메밀꽃이 마치 밀가루를 뿌린 듯이 하얗게 피어 있습니다. 지금은 피크 시즌 지나서 꽃이 지는 시기이지만 그 래도 손님들이 많이 와 있습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동네 할머니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그 지역에서 생산한 각 종 버섯, 나물, 잡곡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제가 어릴 적에 선산읍 내 새벽장터에 농산물을 가지고 나가서 팔던 어머니의 모습이 오버랩 됩니 다. 그래서 호박도 사고 건조된 고사리, 생강, 흑미 등등 여러 가지 농산품 들을 조금씩 사 보았습니다. 그분들은 오늘 하루 종일 장사가 안되다가 제가 물건을 사는 것을 보고 오 늘 귀인을 만나는 것 같다는 식으로 파안대소 했습니다. 보아야 얼마 되지도 않는 하루 종일 다 팔아 농산물을 팔아 보려고 그 햇빛 속에서 앉아서 손 님을 기다리는 할머니들의 모습이 제 마음을 움직이게 했나 봅니다. 옆 행사장 가게에서 메밀전 하나 시켰더니 솥뚜껑 만하게 나와서 조금만 먹고 포 장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행사장에서 1~ 2km만 가면 이병주 문학관이 나옵 니다. 지리산 소설로 유명한 작가는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고즈넉한 단충 건물 로 예쁘게 잘 지어져 있습니다. 거기서 이것저것 구경 했습니다. 지리산 배 경을 미니어처 모형도 만들어져 전시되어 있고 만년필을 엄청나게 대형 사 이즈로 조각으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사람( 작가) 는 가고 없지만, 니다. 그 작품은 남아서 자신의 고향을 지키고 있었습 지방자치 시대가 된 이후에 지방자치단체마다 이 같은 그 고향 작가 들 문학관을 설치하고 관광객을 맞는 모습이나 자치단체별로 꽃이나 특징 있는 물산을 가지고 그 동네 고유의 축제를 여는 것은 전시행정이라는 비난 도 있겠지만, 어찌 보면 지방균형 발전, 관광소득 창출 등과 관련해서 매우 의미 있다고 보이기도 합니다. 진주 쪽으로 돌아오면서 어머니에게 들려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아들을 보 고서도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지만 그래도 눈빛으로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불편한 몸이지만 제 가까이 이같이 계셔 주시는 것만으로도 저 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21 저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어머니를 뒤로 하고 창원을 향해 출발합니다. 늘 하루 운전한 거리가 모두 다 합쳐서 약 260 km 가 되는데, 서울서 고향 구미까지 가는 거리보다 더 먼 거리를 이동했습니다. 오 몸은 비록 고단하였지만, 상쾌한 바다 공기와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도 보 고 어머니까지 뵙고 온 오늘 일석삼조 일정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지나갑니 다! (3) 다시 찾은 마산 저도(10. 9.) 한글날 휴일을 맞아 부산, 경남지역 대학 친구들과 마산저도를 다시 찾았 습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와 푸른 하늘, 시야가 확 터인 바다색이 조화를 이 루고 있는 가운데 정말 공기 자체도 상쾌하기 그지없습니다. 오늘처럼 화창한 날에 바다를 바라보는 섬 산행을 화폐가치로 따진다면 족 히 수십만 원 가치가 되고도 남습니다. 맑은 공기가 허파를 청소해 주고, 적 절한 심박동이 혈관을 튼튼하게 재구성해 주며, 러 나무들이 우리의 안광을 정화시켜 줍니다. 푸른 바다와 하늘 섬의 여 제1 전망대까지 걷다가 전망대 앉아서 찐빵을 나누어 먹으면서 보온병 녹 차를 마시니 그 기분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22 저도 비치로드는 산행시작부터 끝까지 총 연장이 6.5km이고 평탄하게 진행 되다가 급경사 깔딱 고개가 심한 곳 1 개, 중간 난이도 2개 정도 적절히 분 배되어 있는 코스입니다. 바다 수면 옆에 난 길이라 그 이름이 비치로드인데 정말 길 자체가 푹신푹 신한 비단결처럼 돌이 거의 없고 최고의 산책길입니다. 섬 정상인 용두산 정상은 해발 202m이지만 해수면 0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약간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간 전망대에서 함께 한 친구들에게 에버노트, 음성인식 기능을 보여주었 는데 모두 다 그 혁신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당장 이용하겠다고 결의를 다 집니다. 무엇보다 모바일과 데스크톱을 동기화 시키면 이제부터 키보드를 사용할 필요가 기존 대비 90% 이상 줄어들기에 법조인에게는 복음과도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키보드를 특수문자 입력이나 오, 지겨운 타자 작업에서 완전해방입니다. 는 것도 구글이 전부 인식해 주기 시작합니다. 탈자 교정 용도로만 사용하면 얼마 전부터 매우 빠른 속도로 말하 산 정상에서 그 기운을 흡수한 후 12시에 하산 완료하여 인근 횟집에서 바 닷장어 구이, 전어회, 매운탕으로 꿀맛 같은 요기를 마쳤습니다. 콰이강 다 리옆 지중해 카페에서 원두커피와 팥빙수 나누고 인증 샷도 촬영했습니다. 다리에는 연인들이 영원히 변치 말자고 커플 자물쇠를 주렁주렁 달아 놓은 모습을 보고 잠시 상념에 잠겨 보았습니다. 관사로 복귀하여 용지호를 추가로 더 걷고 보이차를 나누면서 에버노트 특 강시간을 가진 후 뿌듯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니 휴일 오후 가 너무나 아름답고 알차게 또 흘러갑니다. (4) 초등학교 동기회에서( ) 고향 동네 면 소재지 인근 식당에서 초등학교 동창생 60여 명이 만나 회 포를 나눈 날입니다. 장의 나무를 봅니다. 모임장소에 가기 전에 모교에 들러 변한 교실과 운동 - 8 -

23 들판의 가을은 황금빛 벼로 황금색 파스텔 같습니다. 너무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정경입니다. 어릴 적 메뚜기를 잡던 시절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당시 집안의 농사를 머슴을 데리고 짓던 어머니를 도와 풀도 베고 소도 먹 이던 일, 양수기에 연결된 경운기 냉각수 보충하라고 시키던 아저씨 당부를 받아들고 경유가 들어 가 있는 구멍으로 물을 들이부어 엔진을 망친 일 등 도 떠오릅니다. 남녀공학 졸업생 중 1/3 정도가 만났습니다. 이제는 다들 60세를 곧 바라 보는 장년의 나이입니다. 1970년경 졸업했으니 44 년의 세월, 즉, 강산이 네 번 바뀌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이른바 학맥으로 초, 중, 고, 대학 등 여러 인연이 동문수학 한 인연으로 혈연처럼 생기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사춘기도 오기 전인 초등 학교 죽마고우 친구들이 가장 마음에 짠해지곤 합니다. 그만큼 원초적 정이 든 상태인 것입니다. 대다수 친구들은 구미산업단지 덕분에 구미, 선산 지역 에 일터를 잡아 지금까지 고향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저 같은 고향 떠난 이른바 출향인사는 도시생활 속에서도 술 한 잔 하는 날은 고향생각에 잠기 곤 합니다. 고교시절, 후암동 거리를 걷다가도 경북 표시 차넘버를 붙인 차라도 눈에 - 9 -

24 띄는 날이면 괜스레 사춘기 소년 가슴에 눈물이 흐르곤 했습니다. 조건을 따지지 않고, 현재의 사회 계급장 따지지 않고, 죽마고우 시절의 스 스럼없는 기분으로 만날 수 있는 동창이 바로 초등학교 친구입니다. 점심도 함께 나누고, 대낮에 노래방도 갔으며, 구미시 외곽에 새롭게 단장 된 들성못 둘레길도 같이 걸었습니다. 간소한 추어탕으로 저녁까지 나누고, 친구가 직영하는 찻집에 들러 보이차 서너 잔씩 나누니 오늘 하루도 정말 뜻 깊게 익어만 갑니다. 창원 가는 무궁화열차를 타기 위해 구미역 신청사 플랫폼에 서니 불현듯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에 생애 처음으로 완행열차를 타고 서울로 수학여행 가던 때가 환등기처럼 떠오릅니다. 수첩에 적든 일, 지나가는 정차 역 이름이 신기해서 전부 경복궁 보고 입이 딱 벌어지던 그 시절이 이제는 다시 올 수 없는 아롱진 추억의 과거이지만, 그 어린 소년이 한 지역의 기관 책임 자가 되어 다시금 구미역 플랫폼에 서 있습니다. 구미 금오산의 정기와 낙동강의 기운을 먹고 자란 우리 친구들 모두 부디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며 행복한 날들을 계속 이어가기를 마음속으로 빌어 봅니다! 또한, 벌써 유명을 달리한 죽마고우들의 명복도 새삼 기원해 봅니다. 머지 않은 시기에 확정되지 않은 번호표에 따라 우리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 서 먼저 자리 잡은 저 하늘의 친구들 곁으로 가게 되겠지만,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지금의 현실조건 속에서 열심히 지내자고 친구들 모두에게 전 합니다. 친구야! 우리 모두 행복하게 지내자! 그리하여 하늘에 있는 먼저 간 친구들 만날 때 웃는 너털웃음으로 포옹하 자! 화이팅 화이팅 고아초등학교 37 회 만세!

25 ( 후기) 삭막하고도 살벌한 법정을 보고 지난 세월 속에서 감성적 본바탕을 유지한 것이 바로 이런 컨트리 지역에서 자라난 힘인 것 같습니다. 나 홀로 창원관사에서 정좌하고 차 한 잔 홀로 나누면( 정좌처 다반향초 묘 용시 수류화개) 빈 집이 되어 버린 고향 본가와 어찌할 방도가 없는 중증 치매로 당신이 태어나서 그 동네에서 자라고 동 네 동갑내기에게 시집와서 37세 홀로 되어 50년을 힘들게 살아오시다가 고 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얼굴이 오버랩 되면서 진하게 생로병사 인연법과 공수래공수거를 느끼곤 합니다. 그러다가 새벽녘이 밝아 오면 억지로라도 용지 호숫가를 터벅터벅 걸으면 서 하루의 기운을 재충전하곤 하는 날들이 이 가을에 깊어만 갑니다. 3. 읽을거리 (1) 인생의 평준화 법칙

26 작성자 : 전경일 :57:50 인생의 평준화 법칙 40대 ㅣ 욕망의 평준화 누구나 사회적 성공을 위해 발버둥 치며 달려간다. 처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해, 다가오는 노년을 준비하기 위해 가장 왕성하게 뛰는 이 나이는 욕망과 책임의 평준화 연령이다. 50대 ㅣ 지식의 평준화 명문대를 졸업한 사람이나 초등학교밖에 다니지 못한 사람이나 아는 게 다 그게 그거다. 살면서 얻는 지식이란 게 다 그렇고 그런 거 아닌가. 60대 ㅣ 외모의 평준화 미스코리아 출신이나 식당 아줌마나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나이 들면 화장하고 분 발라도 윤기가 흐르지 않는 건 다 마찬가지다. 70대 ㅣ 성의 평준화 남편이 있으나 없으나, 아내가 있으나 없으나 성관계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80대 ㅣ 부의 평준화 있는 자나 없는 자나 먹고 사는 게 별 차이 없다. 하루 세 끼면 족하다. 90대 ㅣ 생사의 평준화 죽은 자나 산 자의 경계가 모호해 진다. 살았다고 죽은 자 보다 별로 나을 게 없으며, 살아 있어도 죽은 것만 못하다. 100세 이상 ㅣ 자연속의 평준화 모두 죽으면 한 줌의 흙으로 변하며, 누구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다. - 마흔으로 산다는 것 / 전경일 著 中 에서 - (2) 아버지와 아들( 받은 글) 부모는 기뻐서 울었고, 좋아서 웃었다.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가는 노인이 있었다. 몸조차 가누기가 힘든 노인이었다. 젊었을 때에는 힘써 일하였지만 이제는 자기 그런데도 장성한 두 아들은 아버지를 돌보지 않았다. 어느 날 노인은 목수를 찾아가 나무 궤짝 하나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집에 가져와 그 안에 유리 조각을 가 득 채우고 튼튼한 자물쇠를 채웠다

27 그 후 아들들에게는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아버지의 침상 밑에 못 보던 궤짝 하 나가 놓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들들이 그것이 무어냐고 물으면 노인은 별게 아니니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할 뿐이었다. 궁금해진 아들들은 아버지가 없는 틈을 타서 그것을 조사해보려 하 였지만 자물쇠로 잠겨 있어서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궁금한 것은 그 안 에서 금속들이 부딪치는 것 같은 소리가 난다는 것이었다. 아들들은 생각하였다. ' 그래! 이건 아버지가 평생 모아 놓은 금은보화일거야.' 아들들은 그때부터 번갈아가며 아버지를 모시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얼마 뒤 노인은 죽었 고, 아들들은 드디어 그 궤짝을 열어 보았다. 깨진 유리 조각만이 가득 들어 있는 것을 발 견하고, 큰 아들은 화를 내었다. ".. 당했군!" 그리고 궤짝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동생을 향해 소리 쳤다." 왜? 궤짝 이 탐나냐? 그럼, 네가 가져라!" 막내아들은 형의 말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한참 동안 그 자리에 서 있었 다. 충격을 받은 모양이었다. 적막한 시간이 흘렀다 1 분, 2 분, 3 분. 아들의 눈에 맺힌 이슬 이 주루룩 흘러내렸다. 막내아들은 그 궤짝을 집으로 옮겨왔다. 아버지가 남긴 유품 하나만이라도 간 직하는 것이 그나마 마지막 효도라 생각한 것이다. 아내는 구질구질한 물건을 왜 집에 들이느냐며 짜증 을 냈다. 그는 아내와 타협을 했다. 유리 조각은 버리고 궤짝만 갖고 있기로.. 궤짝을 비우 고 나니, 밑바닥에 편지 한 장이 들어 있었다. 막내아들은 그것을 읽다가 꺼억꺼억 소리내 어 울기 시작했다. 나이 마흔을 넘긴 사나이의 통곡 소리에 그의 아내가 달려왔다. 아들딸 도 달려왔다. 그 글은 이러하였다. 첫째 아들을 가졌을 때, 나는 기뻐서 울었다. 둘째 아들 이 태어나던 날, 나는 좋아서 웃었다. 그때부터 삼십여 년 동안, 수천 번, 아니, 수만 번 그 들은 나를 울게 하였고, 또 웃게 하였다. 이제 나는 늙었다. 그리고 그들은 달라졌다. 나를 기뻐서 울게 하지도 않고, 좋아서 웃게 하지도 않는다. 내게 남은 것은 그들에 대한 기억뿐이다. 처음엔 진주 같았던 기억 중간엔 내 등뼈를 휘 게 한 기억. 지금은 사금파리, 유리 조각 같은 기 억. 아아, 내 아들들만은.. 나 같지 않기 를.. 그들의 늘그막이 나 같지 않기를.. 아내와 아들딸도 그 글을 읽 었다. " 아버지!" 하고 소리치며 아들딸이 그의 품으로 뛰어들었 다. 아내도 그의 손을 잡았다. 네 사람은 서로 부둥켜 안고 울었다. 그런 일이 있은 다음부 터 그들 집안에 서는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날이 없었다. (3) 不 要 怕 不 要 悔 한 소년이 고향을 떠나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쳐보기로 결심했다. 집을 나온 소년은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노인을 찾아가 인사를 하고 명심할 만한 말을 해달라고 청했다. 붓글씨를 쓰고 있던 노인은 별말 없이 세 글자를 써 주었다

28 ' 不 要 怕 ( 불요파)' ' 두려워하지 마라.' 는 뜻이다. 노인은 소년에게 말했다. 얘야, 인생의 비결은 딱 여섯 글자란다. 오늘 세 글자를 알려 주었으니 네 인생의 절반을 이 글자대로 살면 크게 잘못될 일은 없을 것이다. 30 여 년이 흘러서 소년은 중년이 되었다.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마음을 다친 일도 많았다. 그는 다시 고향으로 와서 떠날 때 글씨를 써 주셨던 노인을 찾아갔다. 노인의 아들은 몇 년 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며 편지 한 통을 꺼내주었다. 내는 30 년 전에 노인에게 들었던 인생비결을 떠올렸다. 그제야 사 편지를 뜯어보니 세 글자가 쓰여 있었다. ' 不 要 悔 ( 불요회)' ' 후회하지 마라.' 는 뜻이었다. ' 不 要 怕 不 要 悔 '는 ' 미래를 두려워 말고, 지나간 날들을 후회 마라.' 는 뜻입니다. 삶은 우리에게 중년 이전에는 두려워 말고, 중년 이후에는 후회 말라고 합니다. (4) 知 人 의 3 가지 핵심, 中 誠 庸 [Weekly BIZ] [ 이한우의 ' 대학衍 義 리더십'] 知 人 의 3 가지 핵심, 中 誠 庸 이한우 문화부장 2014/10/11 07:51 ( 적어도 ' 논어' 의 범위에서는 배운다[ 學 ] 고 하면 문( 文 ), 즉 애씀이나 애쓰는 법을 배운다고 했다. 그래서 ' 논어' 에서는 묻고 배우는 학문( 學 問 ) 과 달리 늘 애씀을 배우는 학문( 學 文 ) 이 라고 한 것이다. 무엇을 배우는지를 알아냈다고 해서 학( 學 ) 을 둘러싼 의문이 다 풀린 것은 아니다. ' 어떻게 ' 배울 것인가는 고스란히 남아 있다. 크게 보면 두 가지다. 배움의 뜻이 자발적이어야지 주변의 강압에 의해서는 안 된다. 스스로 배우려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공자처럼 뛰어 난 스승이라도 아무런 가르침을 전할 수 없다. 이 점은 공자 스스로 실토한 것이다. ' 논어' 에서 공자는 "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라고 말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고 말한다. 스스로 배우지 못해 애태우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가르칠 방법이 없 다는 말이다

29 ' 대학연의( 大 學 衍 義 )' 의 저자 진덕수에 따르면 여기서 ' 스스로 뭔가를 해보려는 의지' 가 있 느냐 없느냐도 당연히 사람을 알아보는[ 知 人 ] 실마리가 되는 개념이다. 참고로 여기서 애태 우는 마음이라고 해서 징징거리거나 안달복달한다는 뜻으로 이해해서는 딴 길로 샌다. 어떤 일에 임할 때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자신의 뜻을 다진다는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 이처럼 스스로 배우려는 열의로 가득 찼다고 해도 배움의 방법을 모른다면 결국 다른 방 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는 애씀이나 애쓰는 법을 제대로 배울 수 없다. 다행스럽게 도 공자는 ' 논어' 에서 배움의 길을 간결하게 제시하고 있다. " 배울 때는 (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마음으로 해야 하고, 또 ( 혹시 겨 우 도달했다 하더라도) 다시 굴러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여기서는 불가피하게 원문의 일부를 살펴봐야 뜻이 분명해진다. 도달하지 못하는 것은 불 급( 不 及 ) 이고, 다시 굴러떨어지는 것은 실지( 失 之 ) 다. 배울 때에는 정확히 원하는 지점에 도 달해야 하고 한번 이르렀으면 다시 원위치로 굴러떨어지지 말고 그 지점을 잘 지켜내야 한 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또 기존 한문 번역이 만들어놓은 장애물과 마주치게 된다. 중용( 中 庸 ) 이 그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막연히 균형, 가운데 정도로 이해하면서 좌와 우의 중용을 취한다는 식의 말들을 많이 한다. 오역이다. 중용( 中 庸 ) 은 명사가 아니라 중( 中 ) 하다, 용( 庸 ) 하다라는 두 동사다. 중은 가운데 중이 아니라 화살로 과녁의 한가운데를 맞힌다고 할 때의 그 중( 中 ) 이다. 용( 庸 ) 은 상( 常 ) 이다.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말이다. 눈 밝은 독자는 이미 알아차렸을 것이다. 사실 사람을 아는 것보다 글을 아는 것은 훨씬 쉽다. 글은 눈에 드러나는 것이고, 사람을 아는 것은 사람을 볼 줄 아는 사람만 가능한 것 이기 때문이다. ' 중하고 용하다.' 그렇다. 공자가 ' 논어' 에서 말한 배움[ 學 ] 이 그것이다. ' 중하고 용하다' 는 것은 '(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마음으로 하는 것[ 中 ] 이고, 또 ( 혹시 겨우 도달했다 하더라도) 다시 굴러떨어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마음으로 하는 것[ 庸 ] 이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서[ 不 及 ] 도 안 되고, 그것을 지나쳐서도[ 過 ] 안 되고, 정확히 원하는 목표 지 점에 딱 맞아떨어지는 것이 중하는 것이다. 참고로 과유불급( 過 猶 不 及 ) 이란 지나침이나 모 자람은 둘 다 목표에 적중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잘못되기는 마찬가지라는 말이다. 용( 庸 ) 은 말 그대로 그것을 일정하게 잘 유지해 놓쳐버리지[ 失 之 ] 않는 것이다. ' 중용' 이라는 책이 사서( 四 書 ) 중 한 자리를 차지하는 이유도 중하고 용하는 일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떠올린다면, 앞으로는 더 이상 적당히, 균형, 좌우의 가운데 운 운하는 중용의 용례는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 ' 중용' 이라는 책은 아주 짧은데 그중 3분의 1 은 중하고 용하는 것을 풀어내는 것이고, 나 머지 3분의 2 는 온통 열렬함에 가까운 성( 誠 ) 을 강조하는 데 할애되고 있다. 성실, 정성보

30 다는 열렬함이라고 할 때 그 뜻에 가깝다. 중할 때도 열렬하게 해야 하고, 용할 때도 열렬 하게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하거나[ 不 及 ] 다시 놓쳐버린다[ 失 之 ]. ' 중용 20 장' 의 한 구절이다. "남이 한 번에 능하거든 자신은 백 번을 하고 남이 열 번에 능하거든 자신은 천 번을 할 일이다." 기본 바탕[ 質 ] 은 남보다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열렬하게[ 誠 ] 남보다 열 배가 아니라 백 배 애를 쓴다면[ 文 ] 못 해낼 일이 없다는 말이다. 이처럼 백 배 애를 쓸 때 누구나 목표에 도 달할 수 있고[ 中 ] 그것을 잘 유지할 수 있다[ 庸 ]. 문질( 文 質 ) 배움[ 學 ] 에 이어 당연히 중하다 [ 中 ] 용하다[ 庸 ] 열렬함[ 誠 ] 도 진덕수가 강조하는, 사람을 알아보는[ 知 人 ] 핵심 개념들이다. (5) 1%의 행복 사람들이 자꾸 묻습니다. 행복하냐고.. 낯선 모습으로 낯선 곳에서.. 사는 제가 자꾸 걱정이 되나 봅니다. 저울에 행복을 달면.. 불행과 행복이 반반이면 저울이 움직이지 않지만.. 불행 49% 행복 51% 면.. 저울이 행복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이해인 詩 행복의 조건엔.. 이처럼 많은 것이 필요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단 1% 만 더 가지면.. 행복한 겁니다. 어느 상품명처럼 2% 가 부족하면. 그건 엄청난 기울기입니다. 아마... 그 이름을 지은 사람은.. 인생에 있어서 2% 라는 수치가 얼마나 큰지를 아는 모양입니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1% 가 빠져나가.. 불행하다 느낄 때가 있습니다. 더 많은 수치가

31 기울기 전에.. 약간의 좋은 것으로 얼른 채워 넣어.. 다시 행복의 무게를 무겁게 해 놓곤 합니다. 약간의 좋은 것 1%! 우리 삶에서 아무 것도 아닌.. 아주 소소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기도할 때의 평화로움.. 따뜻한 아랫목.. 친구의 편지.. 감미로운 음악.. 숲과 하늘과 안개와 별 그리고.. 잔잔한 그리움까지.. 팽팽한 무게 싸움에서는.. 아주 미미한 무게라도.. 한쪽으로 기울기 마련입니다 단, 1% 가 우리를 행복하게 또 불행하게 합니다. 나는 오늘.. 그 1% 를 행복의 저울 쪽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래서 행복하냐는 질문에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행복하다고... (6) 치매방지영어(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작품) [ 치방영-0054] What is love? 사랑이란 무엇인가? two souls and one flesh; 두 마음이 한 몸이 되는 것. Friendship? 우정이란 무엇인가? two bodies and one soul. 두 몸이 한 마음이 되는 것. [ 치방영-0057] Great mastership is like foolish. 큰 재주는 재주가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 Really intelligent people 진정으로 현자( 賢 者 ) 는

32 are clever enough 충분히 현명해서 to appear stupid. 바보처럼 보인다. - Raphael Ksobiech [ 끝]

33 Subject: 답장: 창원이야기: 가을은 깊어만 가고, 인간의 숙명과 재판 From: MBK 지법부장/ 창원지방법원/ 판사실 To: 강민구 법원장/ 창원지방법원/ 법원장실 Date Sent: 오전 10:36:42 안녕하신지요? 비가 가을을 더욱 더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보내 주신 글에는 오타가 없는 듯합니다. ^^ 일찍 일어나셔서 검토하셨지요? 다만 3. 읽을거리 중 (2) 아버지와 아들( 받은 글) 중에서 옮기면서 일어난 띄어쓰기 부분 을 정리해 놓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원장님의 말씀 중에서 창원이야기를 읽는 분들에 대한 목표를 "1 년간 특수대학원 최고과정을 수료" 한 정도의 지식을 습득하게 한다는 부분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을 터인데, 아무튼 비싼 등록금이나 동창회비 부담 없 이 특수대학원을 다닌다고 생각하니 참 즐겁습니다. 아울러 원장님께서는 특수대학원 학 장 겸 교수 역할을 동시에 겸직하고 계시네요!! 오늘은 특수대학원 특강인 즐거운 한주되십시오. IT MIND UP 강의 때 뵙겠습니다. 법원장님, 보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나이가 이제 만 있군요, 잘 봤습니다. 59세 되니 여러가지 공감가는 글이 많아 가슴이 찡한 글이 많이 첨언하자면 pdf 변환 중에 한글이 이상한 모습으로 보이는 문구가 간혹 보입니다. 행간의 의미를 알기에는 문제는 없습니다. 문서 변환이 행간의 뜻을 초월할 수는 없으니 까요. 건강하십시요 ~ ========= 법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보내주신 상반기 창원이야기 목차를 보노라니, 창원법원의 어제와 오늘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져 보이고, 한편으론, 다가올 우리법원의 내일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만 같습니다. 하루하루의 발자취를 기록을 통해 남김으로써, 시간과 공간에 구애됨이 없이 돌아보면서 내일을 향한 좌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00과장 PKS 올림

34 인간의 숙명과 재판 을 읽고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인간이란 종을 살펴보면 한편으로는 탐욕스러운 면이 있는가 하면 절제의 미덕을 제대로 갖추게 되면 성인의 경지에 까지도 도달하게 되는 또 다른 면도 있어 참으로 폭 넓은 존 재인 듯합니다. 한 인간의 일탈행동을 두고 도덕적 잣대 하나만으로 그를 평가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내면적 구조를 가진 동물이 또한 인간이어서 그의 타고난 저지능, 서서히 이성을 마비시 켜온 열악한 환경, 원인을 알기도 어려운 뇌 신경회로의 고장, 통제 불가능한 유전적 요 인의 작동 등 많은 요인들이 그 밑바탕에 자리 잡고 인간의 숙명을 결정짓고 있다면 우 리는 이 얄궂은 인간의 숙명에 대하여 어떠한 근거를 제시하며 그를 도덕적으로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사회방위적 차원에서 우리가 그를 소송의 패자로 만들거나 구속할 수 있다고 하여 자율 의지가 도저히 미칠 수 없는 영역, 그의 숙명을 모른 채 하고 우리는 과연 그를 얼마만 큼 인간적으로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인생의 황혼기를 지나고 있는 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이러한 의문을 종종 가지며 인간에 대한 깊은 연민의 정을 느낍니다. 이토록 슬픈 숙명의 노예가 된 우리 인간들을 법정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위로할 수 있음 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너그러운 자연의 품에 안겨 삶을 깊이 성찰하시고 인간의 숙명을 함께 걱정하시는 법원 장님의 모습은 일찍이 넓은 세상을 거닐며 법의 정신을 탐구하였던 몽테스큐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법원장님의 이러한 노력들이 싸여 가면 우리 창원 법정의 재판을 담당하는 모든 이들에 게 법의 천 파운드 속에는 1 온스의 사랑도 없다.In a thousand pounds of law there s not an ounce of love. 는 법언이 아니라 자비심에 의하여 잘못 무죄의 판결을 함은 정 의감에 의하여 잘못 유죄의 판결을 한 것 보다 항상 안전하다.Tutius semper est errare in acquietando, quam in puniendo; ex parte misericordiac quam ex parte justitiae. It is always safer to err in acquitting than in punishing; on the side of mercy than on the side of justice. 는 법언이 더 잘 어울리게 될 것으로 생각되며 법정은 아름다운 명화 들과 더불어 인간의 사랑이 느껴지는 참으로 아름다운 법의 정원이 될 것으로 믿습니 다. 좋은 계절, 더욱 알찬 결실을 거두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HBD ( 민사조정위원) 드림. =============== 오늘 아침 가만히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 눈물이 나도록 살아라' 를 읽고는 가슴이 벅차 더 이상 답장을 미루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5 저는 법원 덕분에 계속 공부할 수 있었고, 법원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었고, 법원 덕분에 많고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 눈물이 나도록 살아라' 는 글에서 일상의 눈뜸으로 시작해서 저녁 잠자리에 들 때까지 어느 것 하나 감사 아닌 게 없어 감사의 눈물인지 감동의 눈물인지 그저 기분 좋은 눈물을 흘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주의 글 ' 나에게 이야기하기' 역시 가슴이 벅차 답장을 쓰다, 지우고 다시 쓰다 지우곤 보내지 못한 답장을 이제야 띄웁니다. 원장님~ 정말 멋지세요. _()_ ^*^ 법원장님 항상 저희에게 좋은 정보를 전해주시려 해서 아주 고맙습니다. 한 땀 한 땀 주시는 정보가 저를 새로운 세계로 이끌고 있기에 저는 더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국정감사에 음지에서 일하시는 총무과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00에서 HSH 올림 OriginalMessageFrom: 강민구 법원장/ 창원지방법원/ 법원장실 ( :41:05) 창원가족 여러분~ 다가오는 국정감사 때문에 각과 실무자의 노고가 매우 큽니다. 상당수 인원은 샌드위치 연휴를 맞아 연가를 내고 쉴 수 있지만, 총무과를 중심으로 연휴 도 반납하고 고생 중입니다. 주변에서 많은 격려 부탁합니다. 누군가가 쉴 때 누군가는 뒤에서 소리 없이 일하기에 쉴 수가 있다는 당연한 이치를 한 번 새겨 보시기를 권합니다. 오늘 자 창원 이야기는 자 이지만, 조기 발행합니다. 아직도 관내 구성원 중 일정 비율이 인원이 이 편지를 아예 수신조차 하지 않는 현상이 지속 중인데 바빠서 그렇겠지만, 편지함 이동시켜 저장해 두었다가 볼 수도 있기에 관심을 부탁하고, 주변에서 아예 안보는 분들께

36 안 보면 그만큼 최신 학습정보에서 손해를 본다고 일러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한 회, 한 회 저 홀로 창원이야기 발행하는 것이 무척 벅찬 일이고 힘이 들지만, 저는 이를 통해서 750여 명 모두가 집단학습을 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고 믿기에 제 법원장 임기 마지막 날까지 발행할 것입 니다. 저의 혼을 모두 불어넣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즐거운 연휴 잘 보내기를 바랍니다 법원장님께 우리 창원은 금년 들어 산타 크로스 같은 천사 한 분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카이스트 김진형 교수님의 명강의를 듣게 되고 원장님께서 평소 보내주시는 촌철살인 금과옥조 같은 좋은 지식을 마치 대학 AMP 과정 이상의 좋은 강좌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저는 지난번 창원대 강의도 학생들 속에서 도강하였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지도 소문 듣고 본인은 받지 못하고 있다고 요청하는 안종성 사장님 외 몇 분의 메일을 추가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귀한 정보와 강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부탁 드립니다 부디 오랫동안 우리 기업인들에게 정보화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더 다양한 지식과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최충경 올림 ---- K 사무관님, H 사무관님~ 부속실 김 비서도 이탈리아로 여행 떠나고, 상당수 법관, 직원들이 연차 내어 쉬는 날입 니다. 그래도 총무과 중심으로 밤새워 국감준비도 하는 분도 있지요. 과분한 격려 고 맙습니다. 사실 올 초 대법원장님과 행정처에서 이미 저는 하고 있던 온라인 소통을 전국 법원장 회의 시 명시적으로 아래와 같이 지적했지요. == 각급 법원 법원장이 소속 법원 법관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어 소통의 기회를 확대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지산통신 을 벤치마킹 업무와 관련한 내용을 전하기보다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그 안에 이 시대 의 법관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 등을 간접적으로 전달 업무와 관련된 내용은 업무 간섭, 재판권 침해로 받아들여져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으 니 특히 주의가 필요 무엇보다도, 법관 한 명, 한 명이 법원장과 대등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지위에 있음 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 개별적인 답장에 적극적으로 재응답하는 등으로 소통의 기회 확대 특히 경력이 짧은 법관과 적극적으로 소통 === 그런데 사실 말이 온라인 소통이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더구나 판결문 외에는 작 성해 본 일이 적었던 법원장이 대필이 아닌 자신만의 영혼을 불어넣는 온라인 이메일을

37 정기적으로 보내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타법원장들이 한다는 소리 아직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저는 법관이나 직원 차별 없이 모두를 똑같이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인문학적, 자연과학적 다양한 배경지식과 법원과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할 수도 없고 해지지도 않는 일입니다. 지난 2 월 부임하자마자 찾은 것이 남해 금산과 한산도 제승당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금산 산신령님과 이순신 장군님 영혼에 대해 맹세를 했습니다. 어떤 고난과 힘든 일이 있더라도 창원법원만의 난중일기를 적어 나가겠노라고~ 이제 벌써 800쪽까지 진도가 나갔습니다. 창원이야기 합본 2를 지난 8 일 편집 완료했고요. 아마도 연말이면 제3 권까지 전자책으로 나오겠지요. 아마도 후 내년 초 임기가 끝날 때쯤이면 6권 정도의 창원이야기가 창원법원에 남겨질 것이고, 후임 원장이 저와 같은 리더십을 펼치지 못해도 우리 창원 가족이 버틸 수 있는 최소한의 방파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아직도 100~150 명 정도가 수신을 외면하는 상태인지라 너무나 안타깝지요. 김해등기소만 이라도 널리 알려 미수신자 꼭 수신 동참 권유 바랍니다. 저는 모든 혼과 열정을 들이붓는 장치입니다. 아무튼, 적선지가 필유여경 이 공식만 새겨도 복 많이 받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민구 올림 ===== 작성자 전태근 서기보/ 형사과 창원지방법원( 오후 02:31:38) 게시대상 전국법원 전직원 게시기간 문서제목 우리 법원에서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창원지방법원 구성원의 코트넷 메일함에는 다른 법원과는 달리 특이한 메일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사나흘에 한번 꼴로 창원이야기 라는 제목 하에 원장님께서 전 직원에게 메일 을 보내주시는데, IT, 정치 등 각 분야의 전문지식에서부터 간밤에 관람하셨던 영화이야 기, 주말에 다녀오셨던 산행지 추천 등의 직접 겪으신 소소한 일상이야기에 이르기까지 그 내용 또한 다양합니다. 언젠가 남은 밥과 반찬을 밥솥에 넣고 재활용해서 맛깔나게 먹 는 법까지 공유하셨던 기억도 있습니다. 이제와 하는 고백이지만, 사실 저는 업무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원장님이 보내주신 메일을 매번 챙겨 읽지는 않았습니다. 업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해 클릭 한 번과 휴식 시간 5분의 투자만으로 좋은 정보와 읽을거리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시는 원장님의 깊 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지나쳐 온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마도 지난 주 수요일 경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교복을 입 은 한 학생이 자그마한 손에 빵 하나와 음료수 하나를 꼭 쥐고 상기된 표정으로 직원 한 분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내려서 자세한 얘기는 듣지 못했지만 지인인 판 사님을 만나러 온 것 같았습니다. 다음날, 평소와 달리 왠지 법원장님의 메일을 확인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창원이야기를 꺼내 읽게 되었는데, 첨부된 법원견학 기념사진 속에 어제 엘리베이터에서 잠깐 마주친 그 학생이 있는 것입니다. 이어진 법원장님의 이야기는 저를 더욱 놀라게 했습니다

38 아마도 저랑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친 때가 같은 반 학생들과 법원 견학을 마친 후에 홀로 원장님을 만나겠다고 면담 요청을 하러 올라가는 순간이었나 봅니다. 아빠의 외도로 부모님이 이혼을 진행하는 과정인데 공부를 너무 하고 싶은데 아빠가 다니고 있던 학원 도 다니지 못하게 한다며 눈물짓는 학생에게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하여 혼자서 공부하 는 법 등을 알려주고, 힘겨웠던 당신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들려주시면서 진심어린 조언 을 하셨다고 합니다. 면담을 마친 후 밝은 표정으로 법원장실의 나서는 학생의 모습에 그 어느 때보다 보람을 느끼셨던 오후였다고 합니다. 이후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게 된 한 독지가가 익명으로 담임선생님을 통해 매 달 학생의 학원비를 지원할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원장님이 특강 때 건네신 문은 두드리면 열리고, 포기하고 두드리지 않으면 열리지 않 는다. 는 이야기를 듣고 법원장실 문을 두드린 학생의 용기와 학생의 고민을 귀담아 들어 주고 진심으로 걱정해주신 원장님이 만나 또 다른 인연을 낳고 기적을 만든 것이 아닌가 합니다. 부모님이 이혼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으면 자칫 법원이 부모님을 갈라서게 결정짓는 차갑 고 냉혹한 공간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도 있었을 텐데, 이러한 사소함 속에서 놀라운 기적 이 이루어진 계기로 그 학생은 아마도 법원이라고 하면 법원장실로 안내하던 직원의 따 뜻한 미소, 원장님의 진심어린 조언 과 함께 포근하고 따스한 공간이라는 인식을 떠올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매 순간순간 속에서 나도 모르게 기적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늘 하루도 살아가야겠습니다. == 바쁜 아침에 게시판은 잘 안들어오는데... 오늘 뭔가에 끌렸는지... 우연히 전태근 실무관 님의 글을 만나니 나에겐 큰 행운이군요. 하하하 태근 실무관의 좋은 기운으로 나에게도 기적을 만들어 주 삼~ㅎㅎ 권해경 훈훈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감동이네요. 김광택 전 실무관은 일도 잘 하면서 글도 참 잘쓰네... 평소 법원장님께서 늘 강조하신 " 적선지가 필유여경", " 뿌린대로 거둔다", " 세상에 공짜가 없다", " 인연법" 등을 명심하면서 법원생활을 하면 반드시 좋은일이 많이 생기리라 믿는다. 전 실무관 파이팅!!! 김재학 감동적인 글입니다.. 변화하고 있는 창원법원이 기적을 만들고 있네요...^*^ 이윤석 우리법원에 이런 알흠다운일이 잇엇다니 ㅎㅎ

39 감동적이네요 ㅎㅎ 유현득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감동입니다~ ^^ 따뜻한 덕이 넘치시는 법원장님의 모습, 저도 닮고 싶습니다~ ^^ 정재연 창원법원의 앞서가는 모습이 다른 법원에까지 변화를 강요(?) 한다고 하는데 요... 각종 홍보성 글까지 이곳 저곳에 넘치는 모습을 보고 ' 과유불급'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대열 저와 같이 형사항소부 근무하는 전태근 실무관이 전해 주는 미담은 한 학생의 용기, 법원장님과 한 독지가 관심과 배려가 만들어 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법원에 서 일어나는 좋은 현상들( 예술법정,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IT 교육, 인생을 살아 가는데 있어 참고가 많이 되는 창원이야기) 이 나비효과가 되어 전국법원에 퍼져 정이 넘치는 법 원, 서로를 위하는 법원, 일할 맛 나는 법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태근 실무관 아름다운 이야기 전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김승대 법원장님의 창원이야기가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드는 순간이군요. 한상훈 뜻밖의 법원장 면담신청- 10월 어느 날에 법원장님은 점심을 먹은 후 우연히 법원 마당에서 옹기종기 앉아 있는 학생들을 보았습니다. 법원 견학을 하러 온 창원시 소재 모 고등학교 1 학년 학생들이지요. 법원장님은 그 학생들을 본 후 발심을 내어 특강을 하였는데 그 인연이 면담신청으로 이 어진 것입니다. 그 여학생의 부모는 아빠의 외도로 이혼 중인데, 이로 인해 그 학생은 공부도 안 되고 너 무 힘들다고 말하면서 강민구 법원장님 앞에서 펑펑 마구 눈물을 흘린 것이지요. 40분 동안 법원장님의 인생 내지 공부에 대한 얘기를 들었던 그 여학생은 부모님의 미움 과 거짓이 사라진 것입니다. 거칠고 험악한 세상입니다. 그러나 얼마 후에 이런 소식을 들은 어느 복지가가 나타나 그 여학생 학원비 등도 보시해다는 미담입니다. 아직은 사랑이 충만하고 살맛나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김한섭 뭐, 여기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비서관의 역할도 크다고 봅니다. " 학생, 여기는 함부로 오는 곳이 아니에요" 라고 했다면, 아마 이런 미담은 없었을 것이고, 학생은 평생 을 두고 법원에 적개심을 품고 살지도 모를 일입니다. 단순한 하나의 사례이지만 중간 관리자들이 최고 관리자의 눈과 귀가 항상 열려있도록

40 항상 겸손한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권기우 강민구 창원지방법원장님은 매주 마다 창원이야기 글을 창원법원 가족에게 메일로 보 냅니다. 창원이야기 그 속에는 세상이 변화고 있는 패러다임과 IT의 새로운 내용 및 삶 의 지침서 등 좋은 내용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이 번에 메일로 받은 법원장님의 창원이야기 를 아래와 같이 일부 공개하면은, # 인생.2. 굽이굽이 돌아 온 인생길에/ 행복과 슬픔이 아롱졌네/ 나 삶은 얼마나 쉽고도 어려운 것 인가 잡았다, 싶으면 저 멀리 달아나는 / 아리송한 삶의 꼬리여, # 제러미 리프킨의 현대과학기술의 피해 등을 날카롭게 비판해온 제로 수준의 한계비 용사회, 새로운 경제 시대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가 태동 한다. # 빨리빨리 성질 급한 한국인 랭킹(1위-10 위) 상대방이 ( 통화 중) 인데, 전화 안 받는다고 계속해서 스마트 폰 ( 재 발신) ( 한국인 1 위) 누르는 사람 적선지가 필유여경 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강민구 법원장님, 시를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김한섭 창원법원가족들에게 많은 보 참 가슴이 뭉클하면서 한편으론 창원법원 가족의 일원이라는데 자부심을 갖게 되는군요. 그러고보니 짧은 시간에 우리 법원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거운 분위기의 법정을 평온하고 따스한 분위기로 바꾼 예술법정, 매주 법원장님이 직접 섭외하 셔서 IT분야에서 잘 알려진 유능한 강사를 초빙한 IT 교육 프로그램, 법원가족 구성원 모 두를 법원장실에 초대하여 직접 차를 끓여 대접하시면서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던 일, 그 리고 전태근 실무관이 위에 게시한 내용처럼 매주 " 창원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관내 전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시는데 이 내용이 모든 분야를 총 망라한 유익한 정보의 결정체라 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정보의 양이 워낙 많다보니 솔직히 제때 다 읽어보지 못할 때 도 있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좋은 방법을 한가지 소개드 릴까 합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시는 분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을 위해서 말씀드리면, 받은 메일을 열어보시면 기본기능에 이동이라는 편지함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클릭하셔서 미쳐 읽지 못한 문서나 나중에 중요한 정보를 빨리 찾아볼 수 있도록 " 창원이야기" 만 별 도로 이곳에 저장해 놓으면 좋을 것입니다. 시간이 나서 못보았던 내용들을 다시 읽어보 거나 어떤 정보를 찾고자 할 때 정말 유익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는 것에서 그치지않고 우리의 삶에 잘 응용하여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선우 학생의 용기, 원장님의 조언, 독지가의 지원, 다시 학생의 인식변화... 도대체 무엇이 기적이라는 것인지... 모두 당연한 것 아닌가요? 당연한 것을 기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기적같네요... 육은수 요즘 뉴스나 법원에 접수되는 사건등을 보다보면 사람이 너무 무섭다라는 생

41 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우리 주위에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으니.. 그래도 아직은... 살만 한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박민주

42 창원이야기: 용지호 여명, 2015년 10대 전략 기술 등 < 제목 차례> 창원이야기 상반기 목차 삽입 수정본, 하반기-1 전문파일 안내 2 국민참여재판 모범재판부 선정 소식 2 1. 가을이 깊어가는 용지호수의 여명 2 2. IT MIND UP 강연 4 3. 김정범 법무사 개업식에서( ) 4 4. 경남변호사회 특강 5 5. USB 에서 지운 파일 복구 방법 7 6. 기타 7 (1) 가트너가 꼽은 2015년 10 대 전략 기술 7 (2) 사이버상의 법치주의 실종에 대한 단상 9 [ 기자수첩] ' 카톡 소동' 부른 선무당들 9 (3)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10 (4) A 형, B 형, C 형 학생. 12 (5) 조문예절 15 (6) 유머 19 밥 사 19 공자 위에 노자 19 예술법정과 명품 19 [ 치방영-0059]

43 ======= 창원이야기 상반기 목차 삽입 수정본, 하반기-1 전문파일 안내 메일시스템이 대용량으로 에러가 나므로 스마트폰에 아래 내용을 복사하여 내려받거나 가정용 PC에서 아래 링크를 가동하면 전문이 다운로 드 가능합니다. 사무실( 공공기관) 에서는 에버노트가 막혀 있어 다운로드가 안됩니다. 압축본은 현재 법원전산망 코트넷 지식광장과 자유게시판에 각 어 있습니다. 창원이야기 상반기 하반기 링크 안내 10MB 이하로 압축되어 게시되 창원이야기 2014년 상반기 전문파일 창원이야기 2014년 하반기 전문파일 목차파일만 보려면 ===== => 상반기 목차 하반기 목차 국민참여재판 모범재판부 선정 소식 본원 형사4부 차영민 부장님 재판부가 대법원 선정 국민참여재판 우수 재 판부 전국 4 개 재판부에 선정, 내정되었습니다. 다 같이 축하합니다! 1. 가을이 깊어가는 용지호수의 여명 새벽마다 용지호수를 걷고 또 걷습니다. 네 바퀴 정도 걸으면 4.8km가 됩 니다. 세 바퀴째부터 등잔 등에 땀아 송송 맺힙니다. 걷다가 약간 지치면 벤 치에 잠시 앉아 쉬면서 스마트폰 에버노트에 생각들을 음성으로 받아적기를 해 둡니다. 우리는 정말 신기하고도 기적 같은 세계의 초입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모바일화를 그 누가 예전에는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우리 모두 이러한 기술의 발전에 주눅이 들지 말고 최대한 그 등위에 올라 타야 합니다. 창원법원 IT MIND UP 특강 교육 시리즈도 그러한 목표를 염 두에 두고 시작한 것입니다. 용지호의 아침 여명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1,600만 화소 노트 4기종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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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2. IT MIND UP 강연 ( 월) 16:30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법관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IT MIND UP 열려라! 톡톡 그 여섯 번째 강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머해리 의과대 교수이며, 커뮤니티매핑 센터장이신 임완수 박사 님의 '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만들기 라는 주제의 IT MIND UP 강의와 천주욱 소장님의 블로그 가지고 놀기 열강이 있었습니다. 사드립니다. 두 분께 깊이 감 임완수 박사 강의 천주욱 소장 강의 3. 김정범 법무사 개업식에서( ) 상반기 창원법원 예술법정 프로젝트에서 용도계장 보직을 맡아 많은 수고 를 한 김정범 사무관이 법무사 개업을 한 날입니다. 김해 장유에서 새 출발 을 하는 김 법무사님의 발전을 축하하기 위해 개업소연장에 들렀습니다. 축 하화분에서 나오는 난향이 우리를 반겨주고 축하 화환이 즐비하게 서 있어 그동안의 적선지가 공로에 대한 보답으로 보입니다. 인사를 하는 사모님께도 그동안의 내조 공로에 격려의 덕담을 나누었습니

46 다. 제 욕심으로 말하자면 더 법원에 남아 공적 임무에 충성하자고 붙잡고 싶었지만 그리할 수가 없었고 실컷 고생의 짐만 부담시킨 형국이 되어 마음 이 아픕니다. 이제는 마음 졸이고 때로는 당사자로부터 터무니없는 비난도 감수해야 하 는 법원 구성원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멀리 떠나 보내고 가족의 행복도 돌보 면서 사적 영역에서 또 다른 형태의 적선지가 공덕 벽돌을 쌓아 가시리라 믿습니다. 김 법무사님! 부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일취월장 웅비의 날개를 훨훨 펴시기를 축원합니다! 4. 경남변호사회( 창원지역) 특강 올해 제가 법원장으로 부임한 후 최초로 경남변호사회 회원 변호사를 위 한 업무 연수 강좌를 창원법원 법관단이 변호사회와 공동으로 기획하여 지 난달부터 연속 강좌 시리즈로 실시하였습니다. 으로서 정보화시대에 있어서 법조인인 변호사들이 가져야 될 합, 복합되는 분야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하였습니다. 오늘 제가 그 마지막 일정 IT와 법이 융 전체 교재가 200쪽이 넘는 슬라이드 교재인데 120분 정도 시간이 확보되 어서 주마간산 격으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복잡다단한 ICT 시대에 있어서 그 현상적 특징도 명확히 인식하게 하고, 새로운 법조인 업무 영역으로서 사이버상의 각종 권리침해 현상에 대해 변호사가 사이버 자경꾼으로서의 역할을 하여 새로운 법조 시장으로 편입시킬 수 을 강조하였습니다. 있다는 점

47 나아가 모바일과 SNS 시대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변호사 여러분이 생존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여러 시사점을 강의하였습니다. 전체적인 강의는 ICT 세계에 대한 전반적인 조망을 하고, SNS에 대해서 그 특징과 활용 방 법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나아가 개인정보보호 주제에 대해서도 소장, 준비서면, 답변서 작성할 때 어떤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그 쟁점별로 제가 설명을 했습니다. 인터넷 정보 흐름 상에 있어서 관련되는 최신 대법원 판례들도 일람하였습니다. 그리고 " 인터넷, 그 길을 묻다." 책자에 대해 간단한 소개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특히, 구글 보이스 입력기능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여 적어도 호기 심이 많은 회원님 경우에는 오늘 강의를 계기로 키보드나 엄지에서 탈출할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방론으로 건강 유지를 위한 노하우와 취미생활로서 마시는 차에 관한 이야 기도 양념으로 하였고, 삼성 SERICEO 추천 10년 치 추천도서 목록에 관해 서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녀 교육에 있어서 가장 좋은 길이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대형 서점에 아이들과 부모가 같이 가서 " 책 속의 바다" 에 자녀를 빠뜨 려 넣는 것이라는 것도 지나가는 이야기로 하였습니다. 2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법원과 변 호사의 사이에 학문적 유대를 강화하고, 변호사의 실력 증진이 곧 명판결 을 이끌어내는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인식을 같이 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런 연수 기회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가지게 되기를 희망해 보았습니다. 날씨가 비가 오고 불순하여 참석자가 회원 전체 숫자에 비해 적었지만, 석자 모두는 뿌듯한 마음으로 강연장을 떠났으리라 감히 생각한 오후가 지 나갑니다. 참 5. USB에서 지운 파일 복구 방법 USB 에서 파일을 지우면 시스템 휴지통에도 보관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유틸리티가 있습니다

48 아주 간단합니다. 참고하세요 기타 (1) 가트너가 꼽은 2015년 10 대 전략 기술 상세내용은 에서 심화 공부 가능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가트너가 제시한 10대 전략 기술 동향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1.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앱과 미디어 태블릿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미디어 그 이후 태블릿 모바일 중심 애 플 리 케 이 션 과 인터페이스 상황인식과 소 셜이 결합된 사 용자 경험 모바일 대전 모바일 앱&HTML5 다양한 모바일 기 기 관리 모바일 앱과 애플 리케이션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 사 용이 가능한) 컴퓨팅 에브 리웨어 사물인터넷 퍼스널 클라우드 만물인터넷 3D 프린팅 하이브리드 클라 4. 비디오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 우드와 서비스 브 보편화된 첨단 분석 로커로서의 IT 5. 차세대 분석 (다양한 정황 정보를 제공 앱스토어와 마 하이브리드IT& 클라 클 라 우 드 / 클 라 이 하는) 콘텍스트 리치 시스 켓 플레이스 우드 컴퓨팅 언트 아키텍쳐 템 6. 소셜 분석 차세대 분석 전략적 빅데이터 퍼스널 클라우드 의 시대 스마트 머신 7. 상황인식 컴퓨팅 빅데이터 실용분석 소프트웨어 정의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컴퓨 팅 8. 스토리지급 메모리 인메모리 컴퓨 소프트웨어 정의 애플리케 인메모리 컴퓨팅 웹스케일 IT 팅 이션과 인프라 9. 유비쿼터스 컴퓨팅 저전력 서버 통합 생태계 스마트 머신 웹-스케일 IT 10 패브릭 기반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 엔터프라이즈 앱스 위험 기반 보안과 자가 방 3D 프린팅 및 인프라스트럭처 팅 토어 어

49 (2) 사이버상의 법치주의 실종에 대한 단상 카 톡 사태로 온 나라가 어수선합니다. 원래 사이버상에서 완전한 무결점의 보안대책은 원래부터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존재하지 않고 이론적으로나 사실적으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다만 각종 법익침해 위해요소로부터 방어하는 수비책이 어느 정도 기술적으로 존재할 뿐입니다. 국가 공권력이 실시간으로 사이버 온라인 세계를 다 감청하거나 제어한다는 발상 자체가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공표한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물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그리할 수 없고 구글처럼 수백만 대 서버와 정교한 탐지 엔진을 국가가 갖춘다면 어느 정도 근접할 수는 있겠지만, 그럴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온라인 사이버상에서 국가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위해 행위의 경우에는 국가가 직권으로 수사권을 발동하여 대처함은 오프라인과 마찬가지 이치이고, 그러한 활동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직무유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 대 개인 사이의 약한 정도의 법익침해 경우에는 즉, 가벼운 모욕행위나 명예훼손죄 같은 사안은 될 수 있으면 국가기관 개입을 자제하고, 즉, 당사자의 요구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될 수 있는 대로 개입을 절제하고 그 피해 당사자의 직접적 구제 절차적인 사적 민사재판 절차에 맡겨서 민사상 손해배상 제도로 그 기반을 구축하면 지금 같은 소동도 일어날 일이 없습니다

50 특히, 로스쿨 정착 때문에 넘치는 잉여인력이 된 젊은 변호사들이 사이버상의 자경꾼 역할을 하여 사이버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침해행위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법률 시장을 개척하면, 그리고 법원은 엄중한 손해배상으로 책임을 묻기 시작하면 이른 시일 안에 지금 같은 혼란 사항은 정리된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수첩] ' 카톡 소동' 부른 선무당들 윤주헌 2014/10/15 05:05 13 일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의 ' 감청 영장 집행 거부' 기자회견까지 나온 사이버 불안 사태의 시발점은 검찰이었다. 대검은 지난달 18 일 " 인터넷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 사실 유포 사범을 상시 적발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고 발표했다. 물리적으로 ' 실시간 모니터링' 과 ' 상시 적발' 은 가능하지 않은데도 검찰이 이런 단어를 사용하면서 각종 오해가 생기고 SNS 를 사용하는 일반인들의 불안감이 증폭됐다. 불똥은 카카오톡으로 튀었다. 다음카카오가 수사기관이 영장을 제시하면 일정 기간 저장했던 사용자들의 대화 내역을 내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국 메신저로 ' 사이버 망명' 사태가 벌어졌다. 급기야 이 공동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 감청 영장에 대해 밝혔다. 10월 7 일부터 집행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에도 응하지 않을 계획" 이라고 사이버 검열 오해 사이버 망명 감청 영장 거부에까지 이른 이번 사태는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점을 한꺼번에 노출했다. 우선 검찰은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오해를 유발하고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아 엉뚱하게도 한 인터넷 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 검찰이 뒤늦게 " 실시간 감청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 고 진화에 나섰지만 '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였다. 일부 세력은 의도적 부풀리기에 나섰다. 13 일 경찰청 국감에서 한 국회의원은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잡기 위해 경찰이 일반 국민의 내비게이션까지 사찰했다" 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정당하게 영장을 받아 유씨가 숨어 있던 ' 송치재휴게소' ' 송치재 별장' 등을 검색한 사람들 가운데 실제로 그곳에 간 사람들로 좁혀가는 상황이었다. 휴대전화 감청도 못 하는 마당에 이를 ' 사찰' 이라고 한다면 유씨 추적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석우 대표의 대응도 빗나갔다. 이 대표는 초법적으로 법치주의를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로 말했지만, 사실은 지금까지 감청 영장을 압수수색 영장인 것처럼 수사기관에 협조해왔다고 고백하고 앞으로는 원칙대로 감청 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확실하게 구분해 대응하겠다고 약속하는 게 더 솔직했을 것이다. 급증하는 사이버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국민 대다수는 공감하고 있다. 인터넷 공간에서의 자유는 확실히 보장하되 사이버 가해자들을 처벌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는 남겨두는 방향으로 합리적 접점을 찾아야 한다

51 (3)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붓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말기 암 환자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야 마을 사람들은 신부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신부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그들에게 닭털을 한 봉지씩 나눠주며, 하였습니다.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온 여인들에게 신부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여인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나에게 용서를 구하니 용서해주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지 못합니다. 험담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52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셋째는 그 험담의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만 드러내고 마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4) A 형, B 형, C 형 학생. 입력: :43 [ 모범생이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로버트 기요사키/ 이민주 기자 리뷰 ' 봉급 생활자' 만 길러 내는 학교 일자리 창출하는 기업가 만들어야." 일상 속 금융 교육은 부모가 맡아라." 왜 A 학생은 C 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 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민음인 476쪽 1만 6,000원 긴 제목에서 영어 알파벳은 대학 학점이 아니다. A 는 'Academics( 학자형)' B는 'Bureaucrats( 관료형)' C 는 'Capitalists( 자본가형)' 를 뜻한다. 학교에서 모범생으로 자란 학자형 학생은 봉급 생활자가 되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본가형 밑에서 일하고, 책임감은 있지만, 조직의 보호에 숨으려는 관료형 학생은 공무원이 된다는 뜻이다.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1997 년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출간으로 일약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원고를 받아주는 출판사가 없어 자비로 출판했는데 오프라 윈프리 토크쇼에 출연한 이후 세계 109개국에서 출간되며 3,000 만 부가 팔렸다. 국내에서도 외환 위기 이후 창업 바람을 타고 300 만 부가 팔리는 밀리언셀러가 됐다. 하지만 많은 이가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창업했다가 실패하는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 이번 책에서는 'C 학생' 이 되도록 가르치지 않는 학교 시스템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자본가( 기업가) 가 되기 위한 교육을 강조한다. 기요사키는 " 왜 학교에서는 돈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가. 학교 시스템은 아이들을 피고용인, 즉 조직의 직원인 'A 학생' 이나 'B 학생' 이 되도록 훈련한다.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C 학생' 을 키우는 데는 관심이 없다

53 많은 젊은이가 자본가를 적대하는 태도로 무장한 채 사회에 나온다" 고 비판한다. 그는 " 학교가 아이들을 현실 세계에 맞게 준비시키지 못한다면 가장 가까우며 중요한 교사인 부모가 나서야 한다" 고 말한다. ' 가난한 아빠' 와 ' 부자 아빠' 의 비교는 여전히 등장한다. 기요사키의 친아버지인 ' 가난한 아빠' 는 전형적 A 학생이었다. 미국 하와이주( 州 ) 교육감을 지낸 엘리트였지만 은퇴 후에는 여느 사람들처럼 저축과 연금에 기대 살아가는 고학력의 가난한 노인이 됐다. 그는 어린 아들에게 늘 " 숙제는 다 했느냐" 고 물었다. 반면 친구 아버지인 ' 부자 아빠' 는 중학교 중퇴 학력이었다. 아들과는 ' 모노폴리 게임' 을 하며 놀았다. 화폐와 물건을 교환하면서 부자가 되는 이 게임을 통해 아들이 자본가처럼 사고하도록 훈련했다

54 (돈을 쌓아두고 환호하는 저 부자처럼 아이를 키우려면 어릴 때부터 돈에 관한 토론과 금융 교육을 해야 한다고 기요사키는 주장한다. 돈이 인생 전부는 아니잖아? 같은 말은 가난한 이들의 핑계일 뿐이라는 도발적 언설이 책에 가득하다. /Getty Images 멀티비츠) 기요사키는 부자 아빠의 입을 빌려 말한다. "A 학생은 학교에서는 뛰어났을지 몰라도 자기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할 배짱이 없거든. 보수를 받고 일하는 법은 알지만, 사업을 구축하고 돈을 버는 방법은 모른다. 그래서 A 학생이 C 학생을 위해 일하는 거다. B 학생은 책임감은 있지만, 위험을 두려워해. 대부분 A 학생과 B 학생은 자신의 결정에 따라 생사가 결정되는 부문에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 기요사키는 아이를 C 학생으로 키우려면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돈 문제를 함께 토론하고 남의 돈( 빚) 을 이용해 부자가 되는 방법을 포함한 금융 교육을 어릴 때부터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A 형' 또는 'B 형' 이라고 생각하는 독자라면 불편한 대목이 수두룩하다. " 사회복지 제도는 영혼을 내부에서부터 좀먹는 암 덩어리다" " 오늘날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으면 실업수당부터 신청한다. 실업자가 어떻게 수당을 받을 자격이 된단 말인가?" " 관료는 일을 잘하든 못하든 자기 몫을 챙겨간다.". 2012년 소유 기업을 전략적으로 파산시키고 개인 자산을 지킨 영리한(?) 'C 형' 저자는 독하게 말한다. " 돼지에게 노래를 가르치려 하지 마라. 너에게는 시간 낭비고 돼지에게는 괴로운 법이다. 가난한 사람이 맥락을 바꾸지 않는다면 부자가 되는 법을 가르칠 수 없다." (5) 조문예절 조문 부고( 訃 告 ) 를 받았을 때 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통지가 부고다. 매우 바쁜 현대 생활 속에 부고를 접하고 나면 간혹 조문을 망설이게 되는 경우도 많다. 예전에는 '' 부고를 냈는데 조 문상을 오지 않거나 조장( 弔 狀 ) 이라도 보내지 않은 사람은 상례 후에도 대면하지 않는다.'' 는 관습이 있었다

55 그런 연유로 부고는 함부로 보내지 않고 꼭 보낼 곳에만 보냈다. 부고를 받았다면 평소 친밀하지 않은 관계라 해도 될 수 있는 대로 조문을 하는 것이 도리이다. 불가피하게 조문을 하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조장( 弔 狀 ) 이나 조전( 弔 電 ) 이라도 보내도록 한다. 물론 부고를 보내는 쪽에서도 조문객의 입장을 고려하여 신중하여야 할 것이다. 조문 시간 아주 가까운 친구나 친지로부터 부고를 받을 경우 즉시 가서 도와주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조문은 상가의 유족들이 성복을 끝내고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된 후에 가는 것이 예의이다. 일반적으로 임종일 다음날 조문을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스럼없는 사이라면 염습이나 입관을 마친 때에도 괜찮다. 삼일장이 보편화하면서 상가에서 미리 조문을 받는 경우도 흔히 있다. 조문 시 옷차림 남자 검정색 양복이 원칙이다. 아직 준비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 양복도 무방하다.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으로 하고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은색으로 한다. 사정상 정장을 하지 못하고 평상복일 경우 단정한 복장을 하되 화려한 무늬의 원색 옷차림을 피하고 치장을 삼간다. 여자 검정 상의에 검정 치마 차림이 가장 무난하다. 구두, 양말( 스타킹) 도 검은색이 좋다. 평상복일 경우 단색 계통이 무난하며 화려한 의상이나 몸에 꼭 맞는 옷은 삼간다. 화장도 연하게 하고 특히 핑크나 붉은 색상의 짙은 입술화장은 좋지 않다.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액세서리도 가능하면 피하거나 눈에 띄지 않도록 한다. 조문절차 조문을 가서는 풍습이나 종교가 다르더라도 될 수 있는 대로 해당 상가의 상례에 따르는 것이 예의이며 간혹 망인이 장수하시고 돌아가셨을 때 호상( 好 喪 ) 이라 하여 웃고 떠드는 일이 있으나 이는 옳지 않다. 1 상가( 빈소) 에 도착하면 문밖에서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어든다. 2 상제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3 분향 방법은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일 경우는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향로불 위에 놓는데 이때 왼손으로 오른손목을 바친다

56 선향( 線 香. 막대향) 일 경우 하나나 둘을 집어 촛불에 불을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고 절대 입으로 불면 안된다. 다음으로 두 손으로 공손히 향로에 꽂는데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나 여러 개일 경우 반드시 하나씩 꽂아야 한다. 4 영좌 앞에 일어서서 잠깐 묵념 후 두 번 절한다. 5 영좌에서 물러나 상제에게 절한다. 이때 상제도 같이 절한다. 종교에 따라 절을 하지 않는 경우는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해도 된다. 6 평소 안면이 있는 경우라면 상제에게 조문 인사말을 건네는데 이때에는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을 하되 고인과 관련 이것저것 질문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7 조문이 끝나고 물러 나올 때에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나오는 것이 예의이다. 조문 시 인사말 많은 사람이 문상을 가서 어떤 인사말을 해야 할지 머뭇거린다. 문상( 問 喪 ) 이란 말은 상가에 가서 죽은 이에게 예를 올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것으로 요즘에는 조상 ( 弔 喪 : 죽은 이에게 예를 표함), 조문( 弔 問 : 상주에게 인사를 함) 등과 구분 없이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문상 시에는 고인에게 재배하고 상주에게 절한 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물러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전통적인 예의이기도 하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리이지만 그 어떤 말도 상을 당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뜻이며 오히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 된다. 마찬가지로 문상을 받는 상주 역시 말을 하지 않는 것을 모범으로 여기며, 더욱이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전통적인 관습이다. 그러나 실제 문상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평소의 친소 관계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건네는 것이 합리적이다. 격식이나 형식을 차린 표현보다 따뜻하고 진지한 위로 한마디를 미리 문상 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주도 '' 고맙습니다'', ''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등으로 문상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조의문( 弔 電. 弔 狀 ) 부고를 받고서도 불가피하게 조문을 가지 못할 경우에는 조의문이라도 보내도록 한다. 잔칫집 가는 것보다 초상집 가는 것을 즐겨 하라는 말도 있지만, 부고를 받고 조의 문조차 보내지 않을 경우 예전에는 평생 말도 하지 않고 지낸다고 할 정도로 결례였다. 조의문은 발인 전에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 평소 친밀한 관계가 아니더라도 부고를 받았다면 최소한 조의문이라도 보내도록 주의한다

57 조의금( 부의 賻 儀 ) 조의금은 문상을 마친 후 물러 나와 호상소에 접수하거나 부의함에 직접 넣는다. 상주에게 직접 건네는 것은 결례이다. 부의( 賻 儀 ) 는 상부상조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미풍양속으로 형편에 맞게 성의를 표하되, 혹 여유가 있다 하여 과도한 금액의 부조를 하는 것도 옳지 않다. 봉투에는 일반적으로. 부의( 賻 儀 ) 라 쓰거나 근조 ( 謹 弔 ), 조의( 弔 儀 ), 전의( 奠 儀 ) 등을 쓴다. 조문 시 삼갈 일 유족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 있으므로 말을 많이 시키거나 고인에 대해 상세하게 묻지 않도록 한다. 상가에서 반가운 친구나 지인 등을 만났을 때 큰소리를 내지 말고 조용히 밖에서 대화한다. 궂은일 등을 돕되 상례 절차 등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않는다. 종교나 풍습의 차이가 있더라도 될 수 있는 대로 상가의 예에 따른다. 제례 1. 영신 迎 神 : 지방, 병풍, 모사그릇, 2. 강신 降 神 : 향, 시접, 제주, 퇴줏그릇, 3. 참신 參 神 : 제수 전부 준비, 절한다. 4. 초헌 初 獻 : 메준비( 뚜껑 연다) 제주헌주. 5. 독축 讀 祝 : 축문낭독. 6. 아헌 亞 獻 : 주부, 근친자헌주. 7. 종헌 終 獻 : 세 번째 잔, 곧 마지막 잔을 올림 8. 첨작 添 酌 : 잔을 가득 채운다. 9. 삽시정저 揷 匙 正 箸 : 숟가락을 바닥이 동향으로 꽂는다. 10. 유식 侑 食 : 읍한 자세로 1~2분 11. 합문, 계문 闔 門, 啓 門 : 병풍으로 가리거나 문을 닫는 일 합문( 闔 門 ) 한 것을 여는 일. 12. 헌다 獻 茶 : 숭늉( 깨끗한 찬물) 을 올린다

58 13. 철시복반 撤 匙 覆 飯 : 메를 조금씩 세 번 떠내고 뚜껑 닫음 14. 사신 辭 神 : 참가자 함께 마지막으로 절한다. 15. 철상 撤 床 : 차린 음식을 거두어 치움 16. 음복 飮 福 : 철상, 음복은 바꾸어도 좋다. (6) 유머 밥 사 석사. 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는 " 밥 사" 랍니다. 까칠한 세상 내가 먼저 따뜻한 밥 한 끼를 사는 마음이 석사ㆍ박사보다 더 높다고 하네요. 공자 위에 노자 공자 위에 노자, 노자 위에 웃자 가 있다고 합니다. 웃자 의 천적은 화자( 火 者 ) 입니다. 리더의 웃음은 어떤 말보다도 효과가 있으며, 리더의 화는 조직을 망가뜨립니다. 화는 심장을 상하게 하고 웃음은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죽어가는 세포도 살린다 합니다. 오늘도 웃는 하루 되세요. 예술법정과 명품 오늘의 명언을 작가 선생님과 공유합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민사업무 판사님들과 오찬을 했는데 법원의 명품 그림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일부 외부여론이 있다고 제가 말하니 한 부장판사님 왈, " 법원에 걸어 두면 그것이 바로 명품이 아니겠습니까" 라고 답을 합니다. 정말 그렇지요! 여러분이 출연하는 모든 작품이 창원 법원의 기운과 믹스 앤드 매치가 되어서 모두 명품 반열에 올라가 있습니다

59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 치방영-0059] I am good enough person 나는 아주 좋은 사람입니다. to forgive you. 당신을 용서할 만큼. But not stupid 그러나 어리석지는 않습니다. enough to trust you. 당신을 믿을 만큼. - Abraham Lincoln - 링컨 [ 치방영-0060] It is no sin 죄가 아니죠. to attempt and fail. 시도했다가 실패하는 것은. The only sin is 유일한 죄악은 to not make the attempt.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 Suellen Fried - 수엘렌 프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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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ㅎㅎ 원장님의 패기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여름 휴정기에 이헌영 판사랑 함 내려간다는 게 이제 쌀쌀한 가을이 되었군요. 모조록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사모님 행복하게 잘해드리 세요.. 늘 새로운 시도에 감사드립니다.. ^^ 법원장님 저는 정말 박학다식하시고 그 소중한 것들을 나눠주시려는 법원장님의 애정에 감사의 눈물이 다 날 지경입니다. 법원장님께서 보내주신 자료가 저를 얼마나 풍부한 사람으로 만드는지 모릅니다. 제가 다른 세계를 법원장님 덕분에 알게되니까. 또 그 재미가 쏠쏠해 사는 맛이 나고 재미있는 정보들을 잘 접할 수 있게 술 먹지말고 건강해야되겠다는 생각과 행동을 하게되고 창원이야기가 주는 순기능이 너무 많아 제가 이제야 나이에 걸맞는 사람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신나는 주말 보내십시오. - 00에서 HSH 올림- 쏟아지는 메일에서 창원지방법원이 마치 기계로 조작해 놓은듯 정확하게 착착 진행되는 모든 것들을 보면서 혹여라도 직원이나 다른 법관님들이 불편해 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는 있었습니다 시쳇말로 " 원장님 업적.. 등등.." 그런데 어제 모임을 통해 부장님들의 표정이나 원장님의 법원의 자잘한 문제들을 사발에 담아 훌러덩 마셔버리는 듯한 대단하신 용기를 보면서 직원이나 법관들이 " 아, 바로 저거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장님께서 메일이나 문자로 법원은 " 괜찮다 괜찮다 " 수십번 외치셔도 그래도? 하는 의구심은 들었거든요. 왜냐하면 인간의 속성은 힘들면 지치고 지치면 모든 신경이 꼬이짆아요 그런데 원장님은 그것을 인간의 욕망을 끊임없이 부추키고 그것이 해결되는 기쁨의 연속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상당히 지성인다운, 그리고 그것을 추구하는 특별한 집단의 성향과 딱 맞아 떨어졌기에 빛을 발한것이 아닐런지요! 어제와 같은 지리가 없었으면 도저히 드러날수 없었던 소중한 정보들이었습니다 안보고도 알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만, 그러니 어제와 같은 자리를 자주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 강 법원장 님, 미래창조 공부 모임에서 그동안 뵙지를 못해서 서운하던 차에 법원장님의 " 창원 이야기" 를 접하고 가슴 뭉쿨 해 졌습니다. 아직 다 읽지는 못하고 있지만 제목 목차 부터 취임사 등 몇가지 사진만으로도

62 법원장님의 소통의 멋 이나 인생의 삶 에 생각을 너무 잘 알것 같고 감격해 하고 있 습니다. 저는 42년 생이라 법원장 님보다는 조금 더 살아 왔고 제조업에 입문해서 어언 50 여년(66 년 금성사 입사) 이 되어가고 있고 아직도 기업을 경영하면서 소통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데 법원장 님의 창원 이야기를 보고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소통할수 있는 방안을 더욱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늘 하시던 말씀 대로 그래도 대한민국 번원이 세계 사법계 에서 상위권에 속한다는 말씀을 더욱 잘 이해 할수 있으며 이번에 보내주신 창원 이야기가 우리 국민들에게 법원을 보다더 이해 할수 있고 알리는 계기가 될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지인들 에게 허락도 없이 벌써 전송하기 시작 했습니다. 법원장님 감사합니다. 항산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이 경 재 드림 존경하는 법원장님 풍부하고 참신하며 저의 의식에 생기를 넣어 주는 좋은 자료에 감사드립니다. 법원장님께서는 정보의 거대한 화이트홀 같습니다. 부디 건강 챙기시고 늘 오늘처럼 행복하십시요. 그리고 주위에 이상한 소리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요. 소심한 이기주의가 득세하는 세상에서 제대로 된 길을 걷다보면 이런 저런 말들을 듣기 마련 같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고 하는 말들은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지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해가 저물기 전에 한번 찾아 뵙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죄송합니다. 원장님! 좋은 자료 늘 감사드립니다. 시간 관계상 우선 골라서 몇편을 읽어 보았는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자리이타 하시는 원장님의 마음과 정성을 가슴으로 느끼며, 실천행을 하시는 원장님의 모습을 보면서 보현보살 님이 사바세계에 나투셨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대전에서 원장님을 가까이 모시고 많이 배울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민사00부 KSJ 판사입니다. 이번에 보내주신 ' 조정의 핵심' 인사 올립니다. 이메일은 생각할 여지도 많고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 조정을 하다 보면 당사자들이 다투는 진짜 이유는 판사가 생각하는 사건의 쟁점과는 동 떨어진 경우가 많은데, 그런 부분을 충분히 달래고 설득하는 것을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양쪽에 다 맞장구는 치되 제3 의 관점을 제시한다는 것도 잘 곱씹어 봐야 할 것 같고, 변

63 호사에 대한 배려도 그렇고 실제 조정에 도움이 될 주옥같은 내용들인것 같아 참 좋습니 다. 보내 주시는 창원이야기도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국감이든 다른 일이든 창원지방법원의 일들은 계속 멋지게 풀려나갈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 KSJ 올림 - 드디어 법원장님께서 연초에 하신 말씀이 결실을 보게되네요. 축하드립니다. 주옥같은 말씀은 따로 다시한번 써 먹을려고 조금씩 준비했었는데 그럴필요 없이 이제부 터는 언제든 찾아 쓰겠습니다. 저작권료 없겠죠. ㅋ ㅋ. 그리고 과장님의 열정이 멀리 진주지원에서도 팍 느껴집니다. 2년전과 별반 다르지 않고 여전하네요. 아니 더 더욱 힘이 느껴집니다. 탁윤수 누군가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언젠가 할 일이라면 지금하며, 어차피 할 일 이라면 화끈하게 일한다 나는 힘 센 강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두뇌가 뛰어난 천재도 아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했 을 뿐이다. change( 변화) 의 g를 c 로 바꿔보라. chance, 즉 기회가 되지 않는가?... 관행에 젖어 변화를 두려워하면 서서히 가열되는 비커 속에서 자신이 삶김을 당하는 지 도 눈치 채지 못하는 개구리가 되고야 만다. 오늘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 쏟자... 창원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주옥같은 말씀들을 읽고 知 天 命 을 넘어 곧 耳 順 이 다가오지만 조직과 후배들을 위해 흘리는 이 마지막 땀을 어찌 힘들어 하고 두려워하겠는가 제가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픈 심정은 여기서 솟아나고 있는 것입니다. 김성훈 바빠서 읽지도 못하고 넘어 간 것이 많았는데... 고맙습니다. 정기표 법원장님과의 참담시간에 말씀하셨던 통합본이 출간되었네요. 저는 에버노트 사용법등 IT 관련 말씀은 꼭 읽어보고 작동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잘 모르는 창원 인근의 산책코스 등도 잘 다녀보고 있습니다. 다운받아 옆에 두고 참고하겠습니다. 이기두 어제는 히스토리, 내일은 미스터리, 오늘( 현재=present) 은 선물(present) 이라고 합니다. 비록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64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사는 삶의 여정속에, ' 창원이야기' 라는 부제를 달아 보내 주시는 최 고의 선물이 있기에 너무 행복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광수 창원이야기 통합본 발간을 창원법원 가족 일원으로서 가슴뿌듯함을 느낌니다. 오늘같이 뜻 깊은 날 " 창원이야기" 로 오행시를 한 번 지어볼까 합니다. 창 : 창원이야기가 뭔감유? 원 : 원래 억수로 재밌고 유익한거로 오만거 다 모아놓은 책이지예. 이 : 이따 한 번 보여줄 수 있는감유? 야 : 야아!! 마이 급하시네예, 그라믄 자유게시판 정보광장에 잘 보이구로 올려 놨스까 천천히 읽어 보이소. 기 : 기분만땅이네유, 땡큐유. 이선우 출근 후 코트넷을 열고 나서 창원이야기를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유익한 IT정보 활용법을 비롯하여 감동이 넘치는 교훈과 세상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기도 합니다. 창원법원 가족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과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이환 매일 저희에게 보내 주시는 창원이야기가 단행본(?) 으로 나왔네요~ㅋㅋ 지친 업무 속에 창원이야기를 보면서 유익한 정보도 얻고, 스트레스도 풉답니다 ㅋ 앞으로 단행본이 5,6,.. 10 권 나올때까지 법원장님 화이팅!!!!! 유현득 창원이야기는 이야기 백화점이라고 할까요. 유익하고 재미있고 음미해볼 만한 이야기들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저는 창원이야기를 기다리는 재미로 요즘 지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잘 편집해서 보내주시는 강민구 법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잘 보겠습니다. 한상훈 와~~~ 축하드려요 ㅎ 천고마비의 계절에 지식을 삶의 질에 거름이 되는 좋 은 이야기가 많아요~!! 항상 창원가족들을 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상훈 법원장님의 창원이야기 통합본 출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법원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과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조상호 강민구 창원지방법원장님은 매주 마다 창원이야기 글을 창원법원 가족에게 메일로 보 냅니다. 창원이야기 그 속에는 세상이 변화고 있는 패러다임과 IT의 새로운 내용 및 삶 의 지침서 등 좋은 내용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김한섭 적선지가 필유여경 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강민구 법원장님, 시를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창원법원가족들에게 많은 보

대표이사 K, L 4. 주식회사 동진여객 대표이사 M 피고보조참가인들 소송대리인 법무법인(유한) N 법무법인 O 제 1 심 판 결 부산지방법원 2014. 6. 12. 선고 2014구합20224 판결 변 론 종 결 2015. 5. 8. 판 결 선 고 2015. 8. 21

대표이사 K, L 4. 주식회사 동진여객 대표이사 M 피고보조참가인들 소송대리인 법무법인(유한) N 법무법인 O 제 1 심 판 결 부산지방법원 2014. 6. 12. 선고 2014구합20224 판결 변 론 종 결 2015. 5. 8. 판 결 선 고 2015. 8. 21 부 산 고 등 법 원 제 1 행 정 부 판 결 사 건 2014누21387 여객자동차 사업계획변경 인가처분 취소청구 원고, 항소인 1. 경원여객자동차 주식회사 대표이사 A 2. 대한여객자동차 주식회사 대표이사 B 3. 신흥여객자동차 주식회사 대표이사 C 원고들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D 법무법인 E 피고, 피항소인 부산광역시장 소송대리인 변호사 F 피고보조참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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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장 1. 모월곶, 석곶, 서곶, 개건너 검단지역이 편입되기 전, 인천의 서구 전체는 지난날 서곶으로 불리던 지역이었다. 1914년 4월 1일 부평군 모월곶면과 석곶면을 통합되어 서곶 면이 되었다. 서곶이라는 지명은 군 소재지인 부평에서 서쪽 해안에 길 게 뻗어있으므로 그렇게 지어졌다. 이 지명은 반세기 이상 사용되었다. 그래서 인천시가 구제( 區 制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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