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소통하는 창원지방법원 창 원 이야기 ~ 창원지방법원 법원장 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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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민과 소통하는 창원지방법원 창 원 이야기 ~ 창원지방법원 법원장 강민구

3 창원이야기 제3권 < 제목 차례> 창원이야기: 가을은 깊어만 가고, 인간의 숙명과 재판 인간의 숙명과 재판 2 2. 가을은 깊어만 가고 4 (1) 가덕도 연대봉 야간산행(10. 8.) 4 (2) 토요기행( 남해설천 해안도로, 하동 북천 코스모스축제, 이병주 문학관) 6 (3) 다시 찾은 마산 저도(10. 9.) 8 (4) 초등학교 동기회에서( ) 9 3. 읽을거리 12 (1) 인생의 평준화 법칙 12 (2) 아버지와 아들( 받은 글) 13 (3) 不 要 怕 不 要 悔 14 (4) 知 人 의 3 가지 핵심, 中 誠 庸 15 (5) 1% 의 행복 17 (6) 치매방지영어(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작품) 18 창원이야기: 용지호 여명, 2015년 10대 전략 기술 등 창원이야기 상반기 목차 삽입 수정본, 하반기-1 전문파일 안내 30 국민참여재판 모범재판부 선정 소식 가을이 깊어가는 용지호수의 여명 IT MIND UP 강연 김정범 법무사 개업식에서( ) 경남변호사회( 창원지역) 특강

4 5. USB 에서 지운 파일 복구 방법 기타 35 (1) 가트너가 꼽은 2015년 10 대 전략 기술 35 (2) 사이버상의 법치주의 실종에 대한 단상 36 [ 기자수첩] ' 카톡 소동' 부른 선무당들 37 (3)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38 (4) A 형, B 형, C 형 학생. 39 (5) 조문예절 41 (6) 유머 45 밥 사 45 공자 위에 노자 45 예술법정과 명품 45 [ 치방영-0059] 46 창원이야기: 가을은 깊어만 가고, 국정감사 후기 등 년도 국정감사 소감 최아름 판사 결혼식에서 조정의 핵심 요체 56 가사재판 조정 관련 기사 참조 58 참고 칼럼: 판사의 립서비스(lip service) 판교참사에서의 교훈 핵심 목포지원 예술법정 설치 기사 읽을거리 62 (1) 인향만리 62 (2) 카톡書 堂 10/17( 金 ) 63 (3) 행복 ( 유치환) 63 (4)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

5 (5) ' 제2 의 기계 시대' 가 온다 인간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65 (6) 갤럭시 s4 스크린 사진 캡쳐 방법( 스크린샷 간단하게 찍는 방법 2가 지) 66 (7) 치매방지영어 창원이야기: 너 늙어 봤냐!, 마음이 아픈 이들을 위한 위로 등 생활습관병 단상( 제가 친한 친구에게 보낸 글) 예술법원 재정비 73 어머니 창원이야기 제작과정에 대해( 한 편의 창원이야기가 나오기까지) 년 국정감사 문답 요지와 관련 기사 용지호 유등축제 초롱 모습 스마트폰 하드 포맷 방법( 공장초기화 방법) IT MIND UP 제7 강 "STEEP 관점에서 본 IT 시대정신" 신종식 작가의 아름다운 수채화 읽을거리 84 (1) 나이 들어 보았냐! 가사 84 (2) 마음이 아픈 이를 위한 말씀: 혜민 스님 어록 85 (3) 카톡書 堂 10/21( 火 ) 88 (4) 부부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89 (5) 꿈의 직장 제니퍼소프트 에서 하지 말아야 할 33 가지 94 (6) 50, 60 대 남, 녀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96 (7) 이겨서 손해 보는 싸움 5 가지 97 (8) 가을 이야기 98 가을노래 1, 2 ( 이해인 수녀) 100 (9) 고추다대기 만들기

6 (10) 치매방지영어(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작품) 101 창원이야기: 영남 알프스를 가다 영축산, 신불산 영남 알프스에 오르다 남해 금산, 하동 지리산, 섬진강 지리산 종주의 꿈 평고, 비고, 활고의 추가 심화 학습자료 예술법정 미니인터뷰 초안( 경남 MBC, 경남아 사랑해) 118 예술법원 도입 취지 118 예술법원을 도입한 이후 체감되는 효과 118 재판을 받지 않는 시민들도 그냥 와서 관람할 수 있는지 읽을거리 119 (1) [ 마음산책] 성공한 사람은 꼭 외로워야만 하는가? 119 (2) 음성인식( 안드로이드 계열), 에버노트 기초 설명 120 (3) 유머 121 제목: 없다. 있다. 121 ~ 동네북의 해피바이러스~ 121 (4) 제 친구 이승원님의 해외여행 핵심 정보 메모 122 (5) 카톡書 堂 10/25( 土 ) 126 (6) 빨간 무 소고기국 127 (7) 마더 테레사 사람선발 원칙 128 (8) 人 生 이라는 여행 129 (9) [ 치방영-0070] (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작품임) 130 창원이야기: 한국 사법은 미개, 후진 사법인가! 한국은 과연 미개, 후진 사법국가인가! 136 한국 사법정보화의 마중물 간이 역사

7 창원대학교와의 인연이 연결된 날 141 슈퍼(Super) 재판부 협동작전 회고 143 읽을거리 147 사기 의료행위 대책 147 장사꾼 의료 피해 줄이는 법 147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여덟 번째 강의 열려 148 인도 사두(Sadhu) 의 사변( 받은 글) 149 [ 돈 버는 지름길] 웬만한건 다 되는 스마트폰 앱 살 빼주고 통역도 척척 152 카톡書 堂 10/30( 木 ) 155 카톡書 堂 10/28( 火 ) 155 井 底 之 蛙 ( 정저지와) 156 미역국, 돼지고기 수육 레시피 157 미역국 157 돼지 수육 레시피 157 [ 시론] 상고법원 도입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 157 생활의 지혜 159 걷자~~~ 무조건 걷자 160 천일염의 소중함: 사람은 소금물에서 태어난다. 163 "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165 나를 평생 아름답고 멋지게 하는 기도 165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을 세라! 167 스마트폰 스파이웨어 백신 프로그램( 안드로이드 계열) 169 치방영 170 창원이야기: 다시는 눈물 없기를, IT와 ART 가 만났을 때 우째되게?

8 혁신의 길목에서 IT와 ART 가 만났을 때 우째되게? 172 다시는 눈물 없기를 173 다시 찾은 봉암 수원지의 가을 175 혁신의 길목에서 176 오스트리아 비엔나 상사법원 내부의 아름다운 예술작품 모습들~~~ 179 읽을거리 180 누구 탓을 하지 말라/ 법정( 法 頂 ) 스님 180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182 [ 지금 SNS 에서는] 비밀번호 바꾸고 인생도 바뀌었어요. 182 [Trend] " 세상 모두가 나를 미워해" 당신은 `햄릿병` 184 " 유유상종( 類 類 相 從 ) 185 강민구 법원장의 좋은글 모음 ' 창원이야기' 와 팔용산 돌탑 유래 186 포크 대신 이빨로 판사한테 정당방위 인정받는 6가지 비법 187 거북은 초조함을 모릅니다. 190 [ 오늘 하지 않는 사람은 내일도 하지 못한다] 190 [Why] ' 아생연후살타'( 我 生 然 後 殺 他 ) 남 공격 앞서 나부터 살펴라 191 등산스틱 사용법 193 [ 치방영-0077] ( 전종호 교수 작품) 194 창원이야기: 꿈은 이루어지는데, 전생의 채무자? IT MIND UP 열려라! 톡톡 마무리 전( 前 ) 소회 204 KTX에 몸을 싣고서 206 관련 뉴스 기사 208 구글 제국의 영특하고도 엄청난 전략 210 한강 반포지구 세빛둥둥섬과 서래섬

9 서울 강남 메리어트호텔 로비 예술작품 216 천연 도토리묵 만들기 도전 성공 217 읽을거리 219 정보기술(IT) 전길남 카이스트 명예교수 " 스마트폰은 잊어라 젊은 개발 자가 희망 219 술과 사랑 221 뿌린 만큼 거두는 씨앗의 법칙 7가지 222 서울길 김지하 [ 치방영-0084] 226 순간의 선택과 결단하기! 227 현대 명심보감 228 상식인의 예술이야기 229 사물인터넷과 전지 개량 문제 232 아마존, 스피커 일체형 시리 대항마 내놨다 232 무한한 열정을 쏟는 일은 누구나 성공한다. 233 카톡書 堂 11/7( 金 ) 234 창원이야기: 꿈은 이루어지고~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종강( ) 239 [ 전자신문 사설] 창원지법의 신선한 ICT 실험 240 얼리어답터- 차상호 사회부 차장대우 242 코트넷 게시물: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열 번째 강의 열려 242 요사이 감으로 느낌이 오는 사실 몇 가지 245 이지선 작가 장애인 인식개선 특강 246 용지호와 보행수행: 수능일 아침에( ) 247 유튜브에 제가 직접 올린 자작 동영상 249 친구들이 보내온 촌철살인 충고

10 감식초 담그기 도전 250 읽을거리 253 판결 비판: 매경춘추 [ 이인식 과학칼럼] 컴퓨터가 사라지는 세상이 온다. 254 아직도 에버노트를 망설인다면! 255 김정운 교수가 CEO 에게 한 조언은 ' 갤럭시 노트, 에버노트를 써라! 그 리고 언어를 배워라. 256 세계 최고 CEO들의 좌우명 257 "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 고든 리빙스턴 259 대화 잘하는 방법 260 치매방지영어( 건국대 전종호 교수) 262 창원이야기: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 창원법원 누리사랑 연탄배달( ) 277 창원법원 IT 단체학습의 확산 281 디지털 장의사 김호진 씨가 말하는 인터넷 사용 주의점 282 스마트폰 화면을 100% PC 에서 보이게 하는( 미러링) 앱, 장비 283 인터스텔라 관련 지식 285 인터스텔라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을 4가지 285 다른 시공간 잇는 우주 지름길 웜홀, 아직 발견 안돼 287 카톡書 堂 11/14( 金 ) 292 인맥 만들기 성공학( 펌글) 293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누르는 사회 294 치방영( 전종호 교수 작품) 296 창원이야기 특별 호외( 號 外 ): 우리는 뭉쳤다! 한마음으로!

11 299 창원법원발 대한뉴스와 인터스텔라 단체관람 300 대검찰청 E-Pros System 6,579의 조회 수의 의미 302 전자신문 인터뷰 302 우주의 빅뱅 그 이전에 대한 짧은 생각 305 창원이야기가 연중무휴 발간되는 에너지의 원천은! 307 창원지법 파산부 사건 처리율 전국 2 배( 경남신문 자) 309 대법원의 "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법원" 공익광고 제3탄 311 가을을 재촉하는 사찰의 단풍( ) 312 다시 찾은 마산 저도 313 가을밤 늦은 대화( 서울 제 친구와 카톡 대화) 315 읽을거리 318 걸으면 해결된다! 318 스티비 원더 사례( 전종호 교수 글) 320 우울할 틈이 없다. ( 제 친구 김정일 신경정신과 의사 글) 320 가을에 어울리는 이형기 시인의 시모음 323 아버지: 교육감상 수상작 328 카톡書 堂 11/17( 月 ) 329 창원이야기: 용지호수는 법원장 인터스텔라 장비? 용지호수는 우주와 통하는 저만의 " 인터스텔라" 장치이니~~~ 337 강연기법의 혁신 340 오늘 오전 겪은 경험담( ) 341 정통부 강타한 CIH 바이러스 판사가 물리쳤다. 342 예술법정 참여 작가님에게 드린 카톡 343 크롬캐스트의 업그레이드 343 읽을거리

12 부모의 마음 344 [ 상대방과 하나가 되는 기술, 백트래킹 Backtracking] 345 [ 매경춘추] 판사에 대한 오해(1) 346 카톡書 堂 11/19( 水 ) 347 아들아! 348 [ 내가 모르는 내 아이] [1] ' 자신의 삶' 을 ' 자식의 삶' 에 심으려고만 하는 부모들 350 친구의 종류 353 치매방지 영어(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제공) 353 창원이야기: 진심은 감동을 만들고, 감동은 기적을 만든다! 수불전뇌 진심은 감동을 만들고, 감동은 기적을 만든다! 357 수불석전( 手 不 釋 電 ) 법조계 창원발 IT 업무혁신중 362 심야의 용지호를 거닐면서 363 위 글을 본 성지용 서울고법 부장판사님 답글 365 김기덕 감독 나의 어머니 배추전과 영화감독 & 어머니~~~ 365 읽을거리 366 [ 김정운의 敢 言 異 說, 아니면 말고] 빨리 하시나요? 366 이해인의 시 368 < 내가 외로울 땐> 368 <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369 < 외로움에 관한 시 모음> 371 외로울 때 371 나는 371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371 이 세상이 쓸쓸하여

13 외롭다고 말할 수 있는 힘 372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373 수선화에게 373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373 쓸쓸함이 따뜻함에게 374 수기공모 대상글( 받은 글) [ 며느리와 시어머니] 375 야율초재에게 배우는 지혜( 받은 글) 378 치매방지영어( 전종호 교수 제공) 381 창원이야기: 솔선수범, 소통능력, 선공후사 년도 조정위원 연찬회 390 바람직한 리더의 핵심 요체 390 창조경영의 비밀( 들어야 할 세 가지 소리) 393 예술법정과 나비효과 396 가을이 지나가는 소리가 은행잎 낙엽 속에 묻히는 아침~~~ 398 읽을거리 400 최고의 덕목 400 제임스 앨런, 인생의 지혜( 공병호 편지) 401 ' 철학계의 그리스도' 스피노자의 명언 10 가지( 이성주 건강편지에서 인 용: 가슴이 울립니다.) 402 자신에게 선언한 말은 곧 예언이 된다( 조영탁 행복경영 메일에서) 403 김수영 시인의 시 풀 403 자존심( 받은 글) 404 치매방지 영어 404 카톡書 堂 11/26( 水 )

14 창원이야기: 가을은 깊어만 가고, 인간의 숙명과 재판 < 제목 차례> 1. 인간의 숙명과 재판 2 2. 가을은 깊어만 가고 4 (1) 가덕도 연대봉 야간산행(10. 8.) 4 (2) 토요기행( 남해설천 해안도로, 하동 북천 코스모스축제, 이병주 문학관) 6 (3) 다시 찾은 마산 저도(10. 9.) 8 (4) 초등학교 동기회에서( ) 읽을거리 12 (1) 인생의 평준화 법칙 12 (2) 아버지와 아들( 받은 글) 13 (3) 不 要 怕 不 要 悔 15 (4) 知 人 의 3 가지 핵심, 中 誠 庸 16 (5) 1% 의 행복 18 (6) 치매방지영어(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작품)

15 1. 인간의 숙명과 재판 동물의 세계에서는 자신이 먹을 만큼의 식량만 추구합니다. 간혹 식물열매 를 특정 장소에 묻어서 후일을 대비하는 동물도 있지만, 맹수를 포함한 대 다수 동물은 자신의 에너지원으로 삼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사냥, 채집합 니다.4 그런데 사람은 시간 개념을 인식하는 기반 위에서 미래를 대비해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보다 훨씬 많은 재화를 획득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다가 죽음을 문턱에서 직면할 때가 되어서야 " 공수래공수거" 라는 인생의 본질을 직시합니다. 그러나 이미 그 때는 그의 인생이 소비된 연후입니다. 재판이라는 것도 이러한 인간의 숙명에 터 잡아 자신의 재화를 남에게 빼 앗기지 않으려고 하거나, 더 가지려고 하는 욕심에 터 잡아 있습니다. 너와 나의 공존, 즉 " 너도 살고 나도 사는" 모델이 아닌 " 너는 죽어도 좋고 나는 살아야 하는" 모델에 따라 송사가 시작되기가 일쑤입니다. 물론 모든 재판사건이 100% 꼭 그런 성격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서로간의 이기심이 상호 충돌하는 영역에 재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근원적 동기나 이유를 항상 헤아리면서 현명한 재판관은 사 건 당사자의 마음을 열어 그들로부터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승복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그리하려면 현명하고도 지혜로운 법관은 단순한 법기술자의 차원에 머물기 만 하면 그 역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전인격적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재 판절차에 투입하여야 합니다. 그같이 하려면, 법률분야의 이론이나 지식 외에 인문학적, 자연과학적, 공 학적, 사회과학적 다양하고도 넓은 각 분야의 지식을 끊임없이 습득하고, 내 - 1 -

16 면적 자기 수련으로 당사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내공을 수련해 나가야 합니다. 정말 재판은 힘든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스스로를 근신하면서 부단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다하면 반드시 그 어려운 재판이 때로는 무한한 성취감 과 " 파사현정, 사필귀정" 의 기운을 느끼는 그런 복스러운 과정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상반기 창원이야기에서 이미 언급했던 중용의 한 구절을 다 시 한 번 인용해 봅니다. 카톡書 堂 10/11( 土 ) 에서 인용 其 次 ( 기차) 는 致 曲 ( 치곡) 이니 曲 能 有 誠 ( 곡능유성) 이니 誠 則 形 ( 성즉형) 하고 形 則 著 ( 형즉저) 하고 著 則 明 ( 저즉명) 하고 明 則 動 ( 명즉동) 하고 動 則 變 ( 동즉변) 하고 變 則 化 ( 변즉화) 니 唯 天 下 至 誠 ( 유천하지성) 이야 爲 能 化 ( 위능화) 니라. ( 中 庸 제23 장) 작은 일에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게 되면 생육이 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致 지극할치, 曲 치우칠곡, 誠 정성성, 形 나타날형, 著 나타날저, 化 될화 영화 [ 역린( 逆 鱗 )] 에 나와 유명해진 구절입니다

17 2. 가을은 깊어만 가고 (1) 가덕도 연대봉 야간산행(10. 8.) 저녁을 관사에서 일찍 들고 가덕도 연대봉 야간산행에 나섭니다. 보름달이 있다고 생각하고 나섰는데 우연히 개기월식 전 과정을 가덕도 연 대봉 올라가는 구간에서 목격했습니다. 무렵 완전한 보름달로 달이 함박 피어납니다. 에 적혀 있습니다. 합니다. 초승달 모습에서 시작하여 산행마칠 길 이름이 갈맷길이라 표지판 고개 부근 염소농장 옆 도로에 주차해 두고 오르기 시작 야간이라도 길이 좋아서 밝은 랜턴 하나이면 충분히 산행을 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지팡이 하나는 곧 접었습니다. 지팡이를 양손에 잡고 가다가 손에 쥐는 랜턴으로 인해 부착하는 랜턴이 유리함을 깨닫습니다. 아무래도 야간산행 랜턴은 머리에 광부처럼 5 부 능선 이상 차가 올라가기에 초입에서 연대봉 정상까지 1.5km이었지 만 땀이 흠뻑 납니다. 약간은 쌀쌀한 날씨지만 야간산행 특유의 행복감을 느낍니다. 정상에 서니 봉화대( 봉수대) 를 개보수하고 쉼터도 만드는 현장이 었습니다. 핑 중이었습니다. 정상 옆에 텐트 한 동이 설치되어 산을 좋아하는 청춘남녀가 캠 새벽에 가덕도 앞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위치인지라 일 순간 부러움도 잠시 스쳐 지나갑니다. 연대봉 이름은 조선시대 봉수대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고 임진왜란 당시 가장 먼저 일본군의 접근을 파악했던 곳이라 합니다. 지금도 봉수대가 있어 서 연대봉의 상징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8 하산 길은 임도 방향으로 길을 바꾸어 잡았습니다. 20시가 넘어 시작한 산 행을 마치니 22:20 정도 되었습니다. 관사 복귀 후 더운물로 샤워한 후 잠 시 좌정하니 도원경이 따로 없고 제가 자리 잡고 잠시 참선 속에 빠져드는 이 순간이 바로 파라다이스 그 진면목이구나 하는 생각이 납니다. 참고자료 ( 연대봉 높이 : 458.6m 위치 : 부산광역시 가덕도 특징, 볼거리 가덕도 연대봉은 조망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바다에 떠있는 올망졸망한 섬 하며 다대 포 몰운대는 물론 거제 해금강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멋진 곳에 터 잡아 가족과 함 께하는 산행지로 알맞다. 연대봉은 2-3년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의 발길이 미치지 않아 육지 산에서는 느낄 수 없는 ` 자연미' 를 만끽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임도가 만들어지고 등산로가 정비되는 등 과거의 모습은 찾을 수 없지만 가족과 함께 ` 소풍' 가는 기분으로 산행을 하기에 좋은 산행지이 다. 산불주의기간(5월 31 일까지) 에는 산악동호인들이 가덕도 연대봉을 찾을 때 는 꼭 천가동 사무소( 부산 강서구. 전화 ) 에 인적사항을 보고하고 허가를 받아야만 산행이 가 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산행에 나설 경우 경방원들로부터 산행을 봉쇄당할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알아 두어야 한다. 산행 시간 4시간 산행 지도 연대봉 산행 코스 천성선착장 -임도-산불감시초소- 낙타등바위- 정상 - 어음포곡 -산불감시초소 -소양보육 원 - 천가동사무소 선창부두 - 4 -

19 (2) 토요기행( 남해설천 해안도로, 하동 북천 코스모스축제, 이병주 문학관)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늦잠을 푹 잔 후 오전 습니다. 10시 경 남해를 향해 출발 했 오늘일정은 어머니를 뵙고 가을 경치도 구경하는 다목적 일정을 기 획했습니다. 관사에서 남해 목적지까지 약 100 km 가 조금 넘습니다. 남해 대교를 건너서 그 풍광으로 저절로 눈이 시린 설천 해안도로를 따라 여유 있게 서행하면서 갔습니다. 습니다. 져 있습니다. 약간 바람이 있어서 파도도 살랑살랑 치고 있었 설천 해안도로의 벚꽃 나무들이 아직도 나무 터널과 비슷하게 우거 멀리 보이는 남해 한려수도 섬들이 바다색과 하늘색 그리고 주변 산 나무 색들과 아주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산과 바다도 외국 어 디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구석구석 숨어있는 이러한 풍광을 짬이 날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눈( 안구) 속에 넣어두는 그런 것이 필요할 듯싶습니다. 남해에서 볼 일을 마치고 하 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곳을 향해 출발 했습니다. 3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진교 나들목에서 곤양쪽으로 우회전하면 지 방도로를 따라 북천면까지 이어집니다. 북천면에 누구 생각인지 모르지만 일반 농사짓던 밭에 코스모스도 심어놓고 그 옆에는 메밀을 파종해서 꽃천 지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지금은 잘 사용되지 않는 듯한 철로 주변의 코스 약 - 5 -

20 모스 꽃이 아름답게 흔들거리고 있고, 메밀꽃이 마치 밀가루를 뿌린 듯이 하얗게 피어 있습니다. 지금은 피크 시즌 지나서 꽃이 지는 시기이지만 그 래도 손님들이 많이 와 있습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동네 할머니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그 지역에서 생산한 각 종 버섯, 나물, 잡곡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제가 어릴 적에 선산읍 내 새벽장터에 농산물을 가지고 나가서 팔던 어머니의 모습이 오버랩 됩니 다. 그래서 호박도 사고 건조된 고사리, 생강, 흑미 등등 여러 가지 농산품 들을 조금씩 사 보았습니다. 그분들은 오늘 하루 종일 장사가 안되다가 제가 물건을 사는 것을 보고 오 늘 귀인을 만나는 것 같다는 식으로 파안대소 했습니다. 보아야 얼마 되지도 않는 하루 종일 다 팔아 농산물을 팔아 보려고 그 햇빛 속에서 앉아서 손 님을 기다리는 할머니들의 모습이 제 마음을 움직이게 했나 봅니다. 옆 행사장 가게에서 메밀전 하나 시켰더니 솥뚜껑 만하게 나와서 조금만 먹고 포 장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행사장에서 1~ 2km만 가면 이병주 문학관이 나옵 니다. 지리산 소설로 유명한 작가는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고즈넉한 단충 건물 로 예쁘게 잘 지어져 있습니다. 거기서 이것저것 구경 했습니다. 지리산 배 경을 미니어처 모형도 만들어져 전시되어 있고 만년필을 엄청나게 대형 사 이즈로 조각으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사람( 작가) 는 가고 없지만, 니다. 그 작품은 남아서 자신의 고향을 지키고 있었습 지방자치 시대가 된 이후에 지방자치단체마다 이 같은 그 고향 작가 들 문학관을 설치하고 관광객을 맞는 모습이나 자치단체별로 꽃이나 특징 있는 물산을 가지고 그 동네 고유의 축제를 여는 것은 전시행정이라는 비난 도 있겠지만, 어찌 보면 지방균형 발전, 관광소득 창출 등과 관련해서 매우 의미 있다고 보이기도 합니다. 진주 쪽으로 돌아오면서 어머니에게 들려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아들을 보 고서도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지만 그래도 눈빛으로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불편한 몸이지만 제 가까이 이같이 계셔 주시는 것만으로도 저 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21 저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어머니를 뒤로 하고 창원을 향해 출발합니다. 늘 하루 운전한 거리가 모두 다 합쳐서 약 260 km 가 되는데, 서울서 고향 구미까지 가는 거리보다 더 먼 거리를 이동했습니다. 오 몸은 비록 고단하였지만, 상쾌한 바다 공기와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도 보 고 어머니까지 뵙고 온 오늘 일석삼조 일정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지나갑니 다! (3) 다시 찾은 마산 저도(10. 9.) 한글날 휴일을 맞아 부산, 경남지역 대학 친구들과 마산저도를 다시 찾았 습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와 푸른 하늘, 시야가 확 터인 바다색이 조화를 이 루고 있는 가운데 정말 공기 자체도 상쾌하기 그지없습니다. 오늘처럼 화창한 날에 바다를 바라보는 섬 산행을 화폐가치로 따진다면 족 히 수십만 원 가치가 되고도 남습니다. 맑은 공기가 허파를 청소해 주고, 적 절한 심박동이 혈관을 튼튼하게 재구성해 주며, 러 나무들이 우리의 안광을 정화시켜 줍니다. 푸른 바다와 하늘 섬의 여 제1 전망대까지 걷다가 전망대 앉아서 찐빵을 나누어 먹으면서 보온병 녹 차를 마시니 그 기분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22 저도 비치로드는 산행시작부터 끝까지 총 연장이 6.5km이고 평탄하게 진행 되다가 급경사 깔딱 고개가 심한 곳 1 개, 중간 난이도 2개 정도 적절히 분 배되어 있는 코스입니다. 바다 수면 옆에 난 길이라 그 이름이 비치로드인데 정말 길 자체가 푹신푹 신한 비단결처럼 돌이 거의 없고 최고의 산책길입니다. 섬 정상인 용두산 정상은 해발 202m이지만 해수면 0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약간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간 전망대에서 함께 한 친구들에게 에버노트, 음성인식 기능을 보여주었 는데 모두 다 그 혁신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당장 이용하겠다고 결의를 다 집니다. 무엇보다 모바일과 데스크톱을 동기화 시키면 이제부터 키보드를 사용할 필요가 기존 대비 90% 이상 줄어들기에 법조인에게는 복음과도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키보드를 특수문자 입력이나 오, 지겨운 타자 작업에서 완전해방입니다. 는 것도 구글이 전부 인식해 주기 시작합니다. 탈자 교정 용도로만 사용하면 얼마 전부터 매우 빠른 속도로 말하 산 정상에서 그 기운을 흡수한 후 12시에 하산 완료하여 인근 횟집에서 바 닷장어 구이, 전어회, 매운탕으로 꿀맛 같은 요기를 마쳤습니다. 콰이강 다 리옆 지중해 카페에서 원두커피와 팥빙수 나누고 인증 샷도 촬영했습니다. 다리에는 연인들이 영원히 변치 말자고 커플 자물쇠를 주렁주렁 달아 놓은 모습을 보고 잠시 상념에 잠겨 보았습니다. 관사로 복귀하여 용지호를 추가로 더 걷고 보이차를 나누면서 에버노트 특 강시간을 가진 후 뿌듯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니 휴일 오후 가 너무나 아름답고 알차게 또 흘러갑니다. (4) 초등학교 동기회에서( ) 고향 동네 면 소재지 인근 식당에서 초등학교 동창생 60여 명이 만나 회 포를 나눈 날입니다. 장의 나무를 봅니다. 모임장소에 가기 전에 모교에 들러 변한 교실과 운동 - 8 -

23 들판의 가을은 황금빛 벼로 황금색 파스텔 같습니다. 너무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정경입니다. 어릴 적 메뚜기를 잡던 시절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당시 집안의 농사를 머슴을 데리고 짓던 어머니를 도와 풀도 베고 소도 먹 이던 일, 양수기에 연결된 경운기 냉각수 보충하라고 시키던 아저씨 당부를 받아들고 경유가 들어 가 있는 구멍으로 물을 들이부어 엔진을 망친 일 등 도 떠오릅니다. 남녀공학 졸업생 중 1/3 정도가 만났습니다. 이제는 다들 60세를 곧 바라 보는 장년의 나이입니다. 1970년경 졸업했으니 44 년의 세월, 즉, 강산이 네 번 바뀌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이른바 학맥으로 초, 중, 고, 대학 등 여러 인연이 동문수학 한 인연으로 혈연처럼 생기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사춘기도 오기 전인 초등 학교 죽마고우 친구들이 가장 마음에 짠해지곤 합니다. 그만큼 원초적 정이 든 상태인 것입니다. 대다수 친구들은 구미산업단지 덕분에 구미, 선산 지역 에 일터를 잡아 지금까지 고향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저 같은 고향 떠난 이른바 출향인사는 도시생활 속에서도 술 한 잔 하는 날은 고향생각에 잠기 곤 합니다. 고교시절, 후암동 거리를 걷다가도 경북 표시 차넘버를 붙인 차라도 눈에 - 9 -

24 띄는 날이면 괜스레 사춘기 소년 가슴에 눈물이 흐르곤 했습니다. 조건을 따지지 않고, 현재의 사회 계급장 따지지 않고, 죽마고우 시절의 스 스럼없는 기분으로 만날 수 있는 동창이 바로 초등학교 친구입니다. 점심도 함께 나누고, 대낮에 노래방도 갔으며, 구미시 외곽에 새롭게 단장 된 들성못 둘레길도 같이 걸었습니다. 간소한 추어탕으로 저녁까지 나누고, 친구가 직영하는 찻집에 들러 보이차 서너 잔씩 나누니 오늘 하루도 정말 뜻 깊게 익어만 갑니다. 창원 가는 무궁화열차를 타기 위해 구미역 신청사 플랫폼에 서니 불현듯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에 생애 처음으로 완행열차를 타고 서울로 수학여행 가던 때가 환등기처럼 떠오릅니다. 수첩에 적든 일, 지나가는 정차 역 이름이 신기해서 전부 경복궁 보고 입이 딱 벌어지던 그 시절이 이제는 다시 올 수 없는 아롱진 추억의 과거이지만, 그 어린 소년이 한 지역의 기관 책임 자가 되어 다시금 구미역 플랫폼에 서 있습니다. 구미 금오산의 정기와 낙동강의 기운을 먹고 자란 우리 친구들 모두 부디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며 행복한 날들을 계속 이어가기를 마음속으로 빌어 봅니다! 또한, 벌써 유명을 달리한 죽마고우들의 명복도 새삼 기원해 봅니다. 머지 않은 시기에 확정되지 않은 번호표에 따라 우리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 서 먼저 자리 잡은 저 하늘의 친구들 곁으로 가게 되겠지만,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지금의 현실조건 속에서 열심히 지내자고 친구들 모두에게 전 합니다. 친구야! 우리 모두 행복하게 지내자! 그리하여 하늘에 있는 먼저 간 친구들 만날 때 웃는 너털웃음으로 포옹하 자! 화이팅 화이팅 고아초등학교 37 회 만세!

25 ( 후기) 삭막하고도 살벌한 법정을 보고 지난 세월 속에서 감성적 본바탕을 유지한 것이 바로 이런 컨트리 지역에서 자라난 힘인 것 같습니다. 나 홀로 창원관사에서 정좌하고 차 한 잔 홀로 나누면( 정좌처 다반향초 묘 용시 수류화개) 빈 집이 되어 버린 고향 본가와 어찌할 방도가 없는 중증 치매로 당신이 태어나서 그 동네에서 자라고 동 네 동갑내기에게 시집와서 37세 홀로 되어 50년을 힘들게 살아오시다가 고 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얼굴이 오버랩 되면서 진하게 생로병사 인연법과 공수래공수거를 느끼곤 합니다. 그러다가 새벽녘이 밝아 오면 억지로라도 용지 호숫가를 터벅터벅 걸으면 서 하루의 기운을 재충전하곤 하는 날들이 이 가을에 깊어만 갑니다. 3. 읽을거리 (1) 인생의 평준화 법칙

26 작성자 : 전경일 :57:50 인생의 평준화 법칙 40대 ㅣ 욕망의 평준화 누구나 사회적 성공을 위해 발버둥 치며 달려간다. 처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해, 다가오는 노년을 준비하기 위해 가장 왕성하게 뛰는 이 나이는 욕망과 책임의 평준화 연령이다. 50대 ㅣ 지식의 평준화 명문대를 졸업한 사람이나 초등학교밖에 다니지 못한 사람이나 아는 게 다 그게 그거다. 살면서 얻는 지식이란 게 다 그렇고 그런 거 아닌가. 60대 ㅣ 외모의 평준화 미스코리아 출신이나 식당 아줌마나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나이 들면 화장하고 분 발라도 윤기가 흐르지 않는 건 다 마찬가지다. 70대 ㅣ 성의 평준화 남편이 있으나 없으나, 아내가 있으나 없으나 성관계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80대 ㅣ 부의 평준화 있는 자나 없는 자나 먹고 사는 게 별 차이 없다. 하루 세 끼면 족하다. 90대 ㅣ 생사의 평준화 죽은 자나 산 자의 경계가 모호해 진다. 살았다고 죽은 자 보다 별로 나을 게 없으며, 살아 있어도 죽은 것만 못하다. 100세 이상 ㅣ 자연속의 평준화 모두 죽으면 한 줌의 흙으로 변하며, 누구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다. - 마흔으로 산다는 것 / 전경일 著 中 에서 - (2) 아버지와 아들( 받은 글) 부모는 기뻐서 울었고, 좋아서 웃었다.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가는 노인이 있었다. 몸조차 가누기가 힘든 노인이었다. 젊었을 때에는 힘써 일하였지만 이제는 자기 그런데도 장성한 두 아들은 아버지를 돌보지 않았다. 어느 날 노인은 목수를 찾아가 나무 궤짝 하나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집에 가져와 그 안에 유리 조각을 가 득 채우고 튼튼한 자물쇠를 채웠다

27 그 후 아들들에게는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아버지의 침상 밑에 못 보던 궤짝 하 나가 놓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들들이 그것이 무어냐고 물으면 노인은 별게 아니니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할 뿐이었다. 궁금해진 아들들은 아버지가 없는 틈을 타서 그것을 조사해보려 하 였지만 자물쇠로 잠겨 있어서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궁금한 것은 그 안 에서 금속들이 부딪치는 것 같은 소리가 난다는 것이었다. 아들들은 생각하였다. ' 그래! 이건 아버지가 평생 모아 놓은 금은보화일거야.' 아들들은 그때부터 번갈아가며 아버지를 모시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얼마 뒤 노인은 죽었 고, 아들들은 드디어 그 궤짝을 열어 보았다. 깨진 유리 조각만이 가득 들어 있는 것을 발 견하고, 큰 아들은 화를 내었다. ".. 당했군!" 그리고 궤짝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동생을 향해 소리 쳤다." 왜? 궤짝 이 탐나냐? 그럼, 네가 가져라!" 막내아들은 형의 말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한참 동안 그 자리에 서 있었 다. 충격을 받은 모양이었다. 적막한 시간이 흘렀다 1 분, 2 분, 3 분. 아들의 눈에 맺힌 이슬 이 주루룩 흘러내렸다. 막내아들은 그 궤짝을 집으로 옮겨왔다. 아버지가 남긴 유품 하나만이라도 간 직하는 것이 그나마 마지막 효도라 생각한 것이다. 아내는 구질구질한 물건을 왜 집에 들이느냐며 짜증 을 냈다. 그는 아내와 타협을 했다. 유리 조각은 버리고 궤짝만 갖고 있기로.. 궤짝을 비우 고 나니, 밑바닥에 편지 한 장이 들어 있었다. 막내아들은 그것을 읽다가 꺼억꺼억 소리내 어 울기 시작했다. 나이 마흔을 넘긴 사나이의 통곡 소리에 그의 아내가 달려왔다. 아들딸 도 달려왔다. 그 글은 이러하였다. 첫째 아들을 가졌을 때, 나는 기뻐서 울었다. 둘째 아들 이 태어나던 날, 나는 좋아서 웃었다. 그때부터 삼십여 년 동안, 수천 번, 아니, 수만 번 그 들은 나를 울게 하였고, 또 웃게 하였다. 이제 나는 늙었다. 그리고 그들은 달라졌다. 나를 기뻐서 울게 하지도 않고, 좋아서 웃게 하지도 않는다. 내게 남은 것은 그들에 대한 기억뿐이다. 처음엔 진주 같았던 기억 중간엔 내 등뼈를 휘 게 한 기억. 지금은 사금파리, 유리 조각 같은 기 억. 아아, 내 아들들만은.. 나 같지 않기 를.. 그들의 늘그막이 나 같지 않기를.. 아내와 아들딸도 그 글을 읽 었다. " 아버지!" 하고 소리치며 아들딸이 그의 품으로 뛰어들었 다. 아내도 그의 손을 잡았다. 네 사람은 서로 부둥켜 안고 울었다. 그런 일이 있은 다음부 터 그들 집안에 서는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날이 없었다. (3) 不 要 怕 不 要 悔 한 소년이 고향을 떠나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쳐보기로 결심했다. 집을 나온 소년은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노인을 찾아가 인사를 하고 명심할 만한 말을 해달라고 청했다. 붓글씨를 쓰고 있던 노인은 별말 없이 세 글자를 써 주었다

28 ' 不 要 怕 ( 불요파)' ' 두려워하지 마라.' 는 뜻이다. 노인은 소년에게 말했다. 얘야, 인생의 비결은 딱 여섯 글자란다. 오늘 세 글자를 알려 주었으니 네 인생의 절반을 이 글자대로 살면 크게 잘못될 일은 없을 것이다. 30 여 년이 흘러서 소년은 중년이 되었다.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마음을 다친 일도 많았다. 그는 다시 고향으로 와서 떠날 때 글씨를 써 주셨던 노인을 찾아갔다. 노인의 아들은 몇 년 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며 편지 한 통을 꺼내주었다. 내는 30 년 전에 노인에게 들었던 인생비결을 떠올렸다. 그제야 사 편지를 뜯어보니 세 글자가 쓰여 있었다. ' 不 要 悔 ( 불요회)' ' 후회하지 마라.' 는 뜻이었다. ' 不 要 怕 不 要 悔 '는 ' 미래를 두려워 말고, 지나간 날들을 후회 마라.' 는 뜻입니다. 삶은 우리에게 중년 이전에는 두려워 말고, 중년 이후에는 후회 말라고 합니다. (4) 知 人 의 3 가지 핵심, 中 誠 庸 [Weekly BIZ] [ 이한우의 ' 대학衍 義 리더십'] 知 人 의 3 가지 핵심, 中 誠 庸 이한우 문화부장 2014/10/11 07:51 ( 적어도 ' 논어' 의 범위에서는 배운다[ 學 ] 고 하면 문( 文 ), 즉 애씀이나 애쓰는 법을 배운다고 했다. 그래서 ' 논어' 에서는 묻고 배우는 학문( 學 問 ) 과 달리 늘 애씀을 배우는 학문( 學 文 ) 이 라고 한 것이다. 무엇을 배우는지를 알아냈다고 해서 학( 學 ) 을 둘러싼 의문이 다 풀린 것은 아니다. ' 어떻게 ' 배울 것인가는 고스란히 남아 있다. 크게 보면 두 가지다. 배움의 뜻이 자발적이어야지 주변의 강압에 의해서는 안 된다. 스스로 배우려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공자처럼 뛰어 난 스승이라도 아무런 가르침을 전할 수 없다. 이 점은 공자 스스로 실토한 것이다. ' 논어' 에서 공자는 "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라고 말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고 말한다. 스스로 배우지 못해 애태우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가르칠 방법이 없 다는 말이다

29 ' 대학연의( 大 學 衍 義 )' 의 저자 진덕수에 따르면 여기서 ' 스스로 뭔가를 해보려는 의지' 가 있 느냐 없느냐도 당연히 사람을 알아보는[ 知 人 ] 실마리가 되는 개념이다. 참고로 여기서 애태 우는 마음이라고 해서 징징거리거나 안달복달한다는 뜻으로 이해해서는 딴 길로 샌다. 어떤 일에 임할 때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자신의 뜻을 다진다는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 이처럼 스스로 배우려는 열의로 가득 찼다고 해도 배움의 방법을 모른다면 결국 다른 방 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는 애씀이나 애쓰는 법을 제대로 배울 수 없다. 다행스럽게 도 공자는 ' 논어' 에서 배움의 길을 간결하게 제시하고 있다. " 배울 때는 (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마음으로 해야 하고, 또 ( 혹시 겨 우 도달했다 하더라도) 다시 굴러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여기서는 불가피하게 원문의 일부를 살펴봐야 뜻이 분명해진다. 도달하지 못하는 것은 불 급( 不 及 ) 이고, 다시 굴러떨어지는 것은 실지( 失 之 ) 다. 배울 때에는 정확히 원하는 지점에 도 달해야 하고 한번 이르렀으면 다시 원위치로 굴러떨어지지 말고 그 지점을 잘 지켜내야 한 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또 기존 한문 번역이 만들어놓은 장애물과 마주치게 된다. 중용( 中 庸 ) 이 그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막연히 균형, 가운데 정도로 이해하면서 좌와 우의 중용을 취한다는 식의 말들을 많이 한다. 오역이다. 중용( 中 庸 ) 은 명사가 아니라 중( 中 ) 하다, 용( 庸 ) 하다라는 두 동사다. 중은 가운데 중이 아니라 화살로 과녁의 한가운데를 맞힌다고 할 때의 그 중( 中 ) 이다. 용( 庸 ) 은 상( 常 ) 이다.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말이다. 눈 밝은 독자는 이미 알아차렸을 것이다. 사실 사람을 아는 것보다 글을 아는 것은 훨씬 쉽다. 글은 눈에 드러나는 것이고, 사람을 아는 것은 사람을 볼 줄 아는 사람만 가능한 것 이기 때문이다. ' 중하고 용하다.' 그렇다. 공자가 ' 논어' 에서 말한 배움[ 學 ] 이 그것이다. ' 중하고 용하다' 는 것은 '(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마음으로 하는 것[ 中 ] 이고, 또 ( 혹시 겨우 도달했다 하더라도) 다시 굴러떨어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마음으로 하는 것[ 庸 ] 이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서[ 不 及 ] 도 안 되고, 그것을 지나쳐서도[ 過 ] 안 되고, 정확히 원하는 목표 지 점에 딱 맞아떨어지는 것이 중하는 것이다. 참고로 과유불급( 過 猶 不 及 ) 이란 지나침이나 모 자람은 둘 다 목표에 적중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잘못되기는 마찬가지라는 말이다. 용( 庸 ) 은 말 그대로 그것을 일정하게 잘 유지해 놓쳐버리지[ 失 之 ] 않는 것이다. ' 중용' 이라는 책이 사서( 四 書 ) 중 한 자리를 차지하는 이유도 중하고 용하는 일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떠올린다면, 앞으로는 더 이상 적당히, 균형, 좌우의 가운데 운 운하는 중용의 용례는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 ' 중용' 이라는 책은 아주 짧은데 그중 3분의 1 은 중하고 용하는 것을 풀어내는 것이고, 나 머지 3분의 2 는 온통 열렬함에 가까운 성( 誠 ) 을 강조하는 데 할애되고 있다. 성실, 정성보

30 다는 열렬함이라고 할 때 그 뜻에 가깝다. 중할 때도 열렬하게 해야 하고, 용할 때도 열렬 하게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하거나[ 不 及 ] 다시 놓쳐버린다[ 失 之 ]. ' 중용 20 장' 의 한 구절이다. "남이 한 번에 능하거든 자신은 백 번을 하고 남이 열 번에 능하거든 자신은 천 번을 할 일이다." 기본 바탕[ 質 ] 은 남보다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열렬하게[ 誠 ] 남보다 열 배가 아니라 백 배 애를 쓴다면[ 文 ] 못 해낼 일이 없다는 말이다. 이처럼 백 배 애를 쓸 때 누구나 목표에 도 달할 수 있고[ 中 ] 그것을 잘 유지할 수 있다[ 庸 ]. 문질( 文 質 ) 배움[ 學 ] 에 이어 당연히 중하다 [ 中 ] 용하다[ 庸 ] 열렬함[ 誠 ] 도 진덕수가 강조하는, 사람을 알아보는[ 知 人 ] 핵심 개념들이다. (5) 1%의 행복 사람들이 자꾸 묻습니다. 행복하냐고.. 낯선 모습으로 낯선 곳에서.. 사는 제가 자꾸 걱정이 되나 봅니다. 저울에 행복을 달면.. 불행과 행복이 반반이면 저울이 움직이지 않지만.. 불행 49% 행복 51% 면.. 저울이 행복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이해인 詩 행복의 조건엔.. 이처럼 많은 것이 필요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단 1% 만 더 가지면.. 행복한 겁니다. 어느 상품명처럼 2% 가 부족하면. 그건 엄청난 기울기입니다. 아마... 그 이름을 지은 사람은.. 인생에 있어서 2% 라는 수치가 얼마나 큰지를 아는 모양입니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1% 가 빠져나가.. 불행하다 느낄 때가 있습니다. 더 많은 수치가

31 기울기 전에.. 약간의 좋은 것으로 얼른 채워 넣어.. 다시 행복의 무게를 무겁게 해 놓곤 합니다. 약간의 좋은 것 1%! 우리 삶에서 아무 것도 아닌.. 아주 소소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기도할 때의 평화로움.. 따뜻한 아랫목.. 친구의 편지.. 감미로운 음악.. 숲과 하늘과 안개와 별 그리고.. 잔잔한 그리움까지.. 팽팽한 무게 싸움에서는.. 아주 미미한 무게라도.. 한쪽으로 기울기 마련입니다 단, 1% 가 우리를 행복하게 또 불행하게 합니다. 나는 오늘.. 그 1% 를 행복의 저울 쪽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래서 행복하냐는 질문에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행복하다고... (6) 치매방지영어(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작품) [ 치방영-0054] What is love? 사랑이란 무엇인가? two souls and one flesh; 두 마음이 한 몸이 되는 것. Friendship? 우정이란 무엇인가? two bodies and one soul. 두 몸이 한 마음이 되는 것. [ 치방영-0057] Great mastership is like foolish. 큰 재주는 재주가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 Really intelligent people 진정으로 현자( 賢 者 ) 는

32 are clever enough 충분히 현명해서 to appear stupid. 바보처럼 보인다. - Raphael Ksobiech [ 끝]

33 Subject: 답장: 창원이야기: 가을은 깊어만 가고, 인간의 숙명과 재판 From: MBK 지법부장/ 창원지방법원/ 판사실 To: 강민구 법원장/ 창원지방법원/ 법원장실 Date Sent: 오전 10:36:42 안녕하신지요? 비가 가을을 더욱 더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보내 주신 글에는 오타가 없는 듯합니다. ^^ 일찍 일어나셔서 검토하셨지요? 다만 3. 읽을거리 중 (2) 아버지와 아들( 받은 글) 중에서 옮기면서 일어난 띄어쓰기 부분 을 정리해 놓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원장님의 말씀 중에서 창원이야기를 읽는 분들에 대한 목표를 "1 년간 특수대학원 최고과정을 수료" 한 정도의 지식을 습득하게 한다는 부분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을 터인데, 아무튼 비싼 등록금이나 동창회비 부담 없 이 특수대학원을 다닌다고 생각하니 참 즐겁습니다. 아울러 원장님께서는 특수대학원 학 장 겸 교수 역할을 동시에 겸직하고 계시네요!! 오늘은 특수대학원 특강인 즐거운 한주되십시오. IT MIND UP 강의 때 뵙겠습니다. 법원장님, 보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나이가 이제 만 있군요, 잘 봤습니다. 59세 되니 여러가지 공감가는 글이 많아 가슴이 찡한 글이 많이 첨언하자면 pdf 변환 중에 한글이 이상한 모습으로 보이는 문구가 간혹 보입니다. 행간의 의미를 알기에는 문제는 없습니다. 문서 변환이 행간의 뜻을 초월할 수는 없으니 까요. 건강하십시요 ~ ========= 법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보내주신 상반기 창원이야기 목차를 보노라니, 창원법원의 어제와 오늘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져 보이고, 한편으론, 다가올 우리법원의 내일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만 같습니다. 하루하루의 발자취를 기록을 통해 남김으로써, 시간과 공간에 구애됨이 없이 돌아보면서 내일을 향한 좌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00과장 PKS 올림

34 인간의 숙명과 재판 을 읽고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인간이란 종을 살펴보면 한편으로는 탐욕스러운 면이 있는가 하면 절제의 미덕을 제대로 갖추게 되면 성인의 경지에 까지도 도달하게 되는 또 다른 면도 있어 참으로 폭 넓은 존 재인 듯합니다. 한 인간의 일탈행동을 두고 도덕적 잣대 하나만으로 그를 평가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내면적 구조를 가진 동물이 또한 인간이어서 그의 타고난 저지능, 서서히 이성을 마비시 켜온 열악한 환경, 원인을 알기도 어려운 뇌 신경회로의 고장, 통제 불가능한 유전적 요 인의 작동 등 많은 요인들이 그 밑바탕에 자리 잡고 인간의 숙명을 결정짓고 있다면 우 리는 이 얄궂은 인간의 숙명에 대하여 어떠한 근거를 제시하며 그를 도덕적으로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사회방위적 차원에서 우리가 그를 소송의 패자로 만들거나 구속할 수 있다고 하여 자율 의지가 도저히 미칠 수 없는 영역, 그의 숙명을 모른 채 하고 우리는 과연 그를 얼마만 큼 인간적으로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인생의 황혼기를 지나고 있는 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이러한 의문을 종종 가지며 인간에 대한 깊은 연민의 정을 느낍니다. 이토록 슬픈 숙명의 노예가 된 우리 인간들을 법정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위로할 수 있음 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너그러운 자연의 품에 안겨 삶을 깊이 성찰하시고 인간의 숙명을 함께 걱정하시는 법원 장님의 모습은 일찍이 넓은 세상을 거닐며 법의 정신을 탐구하였던 몽테스큐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법원장님의 이러한 노력들이 싸여 가면 우리 창원 법정의 재판을 담당하는 모든 이들에 게 법의 천 파운드 속에는 1 온스의 사랑도 없다.In a thousand pounds of law there s not an ounce of love. 는 법언이 아니라 자비심에 의하여 잘못 무죄의 판결을 함은 정 의감에 의하여 잘못 유죄의 판결을 한 것 보다 항상 안전하다.Tutius semper est errare in acquietando, quam in puniendo; ex parte misericordiac quam ex parte justitiae. It is always safer to err in acquitting than in punishing; on the side of mercy than on the side of justice. 는 법언이 더 잘 어울리게 될 것으로 생각되며 법정은 아름다운 명화 들과 더불어 인간의 사랑이 느껴지는 참으로 아름다운 법의 정원이 될 것으로 믿습니 다. 좋은 계절, 더욱 알찬 결실을 거두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HBD ( 민사조정위원) 드림. =============== 오늘 아침 가만히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 눈물이 나도록 살아라' 를 읽고는 가슴이 벅차 더 이상 답장을 미루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5 저는 법원 덕분에 계속 공부할 수 있었고, 법원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었고, 법원 덕분에 많고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 눈물이 나도록 살아라' 는 글에서 일상의 눈뜸으로 시작해서 저녁 잠자리에 들 때까지 어느 것 하나 감사 아닌 게 없어 감사의 눈물인지 감동의 눈물인지 그저 기분 좋은 눈물을 흘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주의 글 ' 나에게 이야기하기' 역시 가슴이 벅차 답장을 쓰다, 지우고 다시 쓰다 지우곤 보내지 못한 답장을 이제야 띄웁니다. 원장님~ 정말 멋지세요. _()_ ^*^ 법원장님 항상 저희에게 좋은 정보를 전해주시려 해서 아주 고맙습니다. 한 땀 한 땀 주시는 정보가 저를 새로운 세계로 이끌고 있기에 저는 더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국정감사에 음지에서 일하시는 총무과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00에서 HSH 올림 OriginalMessageFrom: 강민구 법원장/ 창원지방법원/ 법원장실 ( :41:05) 창원가족 여러분~ 다가오는 국정감사 때문에 각과 실무자의 노고가 매우 큽니다. 상당수 인원은 샌드위치 연휴를 맞아 연가를 내고 쉴 수 있지만, 총무과를 중심으로 연휴 도 반납하고 고생 중입니다. 주변에서 많은 격려 부탁합니다. 누군가가 쉴 때 누군가는 뒤에서 소리 없이 일하기에 쉴 수가 있다는 당연한 이치를 한 번 새겨 보시기를 권합니다. 오늘 자 창원 이야기는 자 이지만, 조기 발행합니다. 아직도 관내 구성원 중 일정 비율이 인원이 이 편지를 아예 수신조차 하지 않는 현상이 지속 중인데 바빠서 그렇겠지만, 편지함 이동시켜 저장해 두었다가 볼 수도 있기에 관심을 부탁하고, 주변에서 아예 안보는 분들께

36 안 보면 그만큼 최신 학습정보에서 손해를 본다고 일러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한 회, 한 회 저 홀로 창원이야기 발행하는 것이 무척 벅찬 일이고 힘이 들지만, 저는 이를 통해서 750여 명 모두가 집단학습을 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고 믿기에 제 법원장 임기 마지막 날까지 발행할 것입 니다. 저의 혼을 모두 불어넣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즐거운 연휴 잘 보내기를 바랍니다 법원장님께 우리 창원은 금년 들어 산타 크로스 같은 천사 한 분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카이스트 김진형 교수님의 명강의를 듣게 되고 원장님께서 평소 보내주시는 촌철살인 금과옥조 같은 좋은 지식을 마치 대학 AMP 과정 이상의 좋은 강좌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저는 지난번 창원대 강의도 학생들 속에서 도강하였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지도 소문 듣고 본인은 받지 못하고 있다고 요청하는 안종성 사장님 외 몇 분의 메일을 추가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귀한 정보와 강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부탁 드립니다 부디 오랫동안 우리 기업인들에게 정보화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더 다양한 지식과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최충경 올림 ---- K 사무관님, H 사무관님~ 부속실 김 비서도 이탈리아로 여행 떠나고, 상당수 법관, 직원들이 연차 내어 쉬는 날입 니다. 그래도 총무과 중심으로 밤새워 국감준비도 하는 분도 있지요. 과분한 격려 고 맙습니다. 사실 올 초 대법원장님과 행정처에서 이미 저는 하고 있던 온라인 소통을 전국 법원장 회의 시 명시적으로 아래와 같이 지적했지요. == 각급 법원 법원장이 소속 법원 법관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어 소통의 기회를 확대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지산통신 을 벤치마킹 업무와 관련한 내용을 전하기보다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그 안에 이 시대 의 법관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 등을 간접적으로 전달 업무와 관련된 내용은 업무 간섭, 재판권 침해로 받아들여져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으 니 특히 주의가 필요 무엇보다도, 법관 한 명, 한 명이 법원장과 대등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지위에 있음 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 개별적인 답장에 적극적으로 재응답하는 등으로 소통의 기회 확대 특히 경력이 짧은 법관과 적극적으로 소통 === 그런데 사실 말이 온라인 소통이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더구나 판결문 외에는 작 성해 본 일이 적었던 법원장이 대필이 아닌 자신만의 영혼을 불어넣는 온라인 이메일을

37 정기적으로 보내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타법원장들이 한다는 소리 아직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저는 법관이나 직원 차별 없이 모두를 똑같이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인문학적, 자연과학적 다양한 배경지식과 법원과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할 수도 없고 해지지도 않는 일입니다. 지난 2 월 부임하자마자 찾은 것이 남해 금산과 한산도 제승당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금산 산신령님과 이순신 장군님 영혼에 대해 맹세를 했습니다. 어떤 고난과 힘든 일이 있더라도 창원법원만의 난중일기를 적어 나가겠노라고~ 이제 벌써 800쪽까지 진도가 나갔습니다. 창원이야기 합본 2를 지난 8 일 편집 완료했고요. 아마도 연말이면 제3 권까지 전자책으로 나오겠지요. 아마도 후 내년 초 임기가 끝날 때쯤이면 6권 정도의 창원이야기가 창원법원에 남겨질 것이고, 후임 원장이 저와 같은 리더십을 펼치지 못해도 우리 창원 가족이 버틸 수 있는 최소한의 방파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아직도 100~150 명 정도가 수신을 외면하는 상태인지라 너무나 안타깝지요. 김해등기소만 이라도 널리 알려 미수신자 꼭 수신 동참 권유 바랍니다. 저는 모든 혼과 열정을 들이붓는 장치입니다. 아무튼, 적선지가 필유여경 이 공식만 새겨도 복 많이 받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민구 올림 ===== 작성자 전태근 서기보/ 형사과 창원지방법원( 오후 02:31:38) 게시대상 전국법원 전직원 게시기간 문서제목 우리 법원에서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창원지방법원 구성원의 코트넷 메일함에는 다른 법원과는 달리 특이한 메일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사나흘에 한번 꼴로 창원이야기 라는 제목 하에 원장님께서 전 직원에게 메일 을 보내주시는데, IT, 정치 등 각 분야의 전문지식에서부터 간밤에 관람하셨던 영화이야 기, 주말에 다녀오셨던 산행지 추천 등의 직접 겪으신 소소한 일상이야기에 이르기까지 그 내용 또한 다양합니다. 언젠가 남은 밥과 반찬을 밥솥에 넣고 재활용해서 맛깔나게 먹 는 법까지 공유하셨던 기억도 있습니다. 이제와 하는 고백이지만, 사실 저는 업무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원장님이 보내주신 메일을 매번 챙겨 읽지는 않았습니다. 업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해 클릭 한 번과 휴식 시간 5분의 투자만으로 좋은 정보와 읽을거리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시는 원장님의 깊 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지나쳐 온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마도 지난 주 수요일 경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교복을 입 은 한 학생이 자그마한 손에 빵 하나와 음료수 하나를 꼭 쥐고 상기된 표정으로 직원 한 분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내려서 자세한 얘기는 듣지 못했지만 지인인 판 사님을 만나러 온 것 같았습니다. 다음날, 평소와 달리 왠지 법원장님의 메일을 확인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창원이야기를 꺼내 읽게 되었는데, 첨부된 법원견학 기념사진 속에 어제 엘리베이터에서 잠깐 마주친 그 학생이 있는 것입니다. 이어진 법원장님의 이야기는 저를 더욱 놀라게 했습니다

38 아마도 저랑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친 때가 같은 반 학생들과 법원 견학을 마친 후에 홀로 원장님을 만나겠다고 면담 요청을 하러 올라가는 순간이었나 봅니다. 아빠의 외도로 부모님이 이혼을 진행하는 과정인데 공부를 너무 하고 싶은데 아빠가 다니고 있던 학원 도 다니지 못하게 한다며 눈물짓는 학생에게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하여 혼자서 공부하 는 법 등을 알려주고, 힘겨웠던 당신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들려주시면서 진심어린 조언 을 하셨다고 합니다. 면담을 마친 후 밝은 표정으로 법원장실의 나서는 학생의 모습에 그 어느 때보다 보람을 느끼셨던 오후였다고 합니다. 이후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게 된 한 독지가가 익명으로 담임선생님을 통해 매 달 학생의 학원비를 지원할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원장님이 특강 때 건네신 문은 두드리면 열리고, 포기하고 두드리지 않으면 열리지 않 는다. 는 이야기를 듣고 법원장실 문을 두드린 학생의 용기와 학생의 고민을 귀담아 들어 주고 진심으로 걱정해주신 원장님이 만나 또 다른 인연을 낳고 기적을 만든 것이 아닌가 합니다. 부모님이 이혼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으면 자칫 법원이 부모님을 갈라서게 결정짓는 차갑 고 냉혹한 공간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도 있었을 텐데, 이러한 사소함 속에서 놀라운 기적 이 이루어진 계기로 그 학생은 아마도 법원이라고 하면 법원장실로 안내하던 직원의 따 뜻한 미소, 원장님의 진심어린 조언 과 함께 포근하고 따스한 공간이라는 인식을 떠올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매 순간순간 속에서 나도 모르게 기적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늘 하루도 살아가야겠습니다. == 바쁜 아침에 게시판은 잘 안들어오는데... 오늘 뭔가에 끌렸는지... 우연히 전태근 실무관 님의 글을 만나니 나에겐 큰 행운이군요. 하하하 태근 실무관의 좋은 기운으로 나에게도 기적을 만들어 주 삼~ㅎㅎ 권해경 훈훈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감동이네요. 김광택 전 실무관은 일도 잘 하면서 글도 참 잘쓰네... 평소 법원장님께서 늘 강조하신 " 적선지가 필유여경", " 뿌린대로 거둔다", " 세상에 공짜가 없다", " 인연법" 등을 명심하면서 법원생활을 하면 반드시 좋은일이 많이 생기리라 믿는다. 전 실무관 파이팅!!! 김재학 감동적인 글입니다.. 변화하고 있는 창원법원이 기적을 만들고 있네요...^*^ 이윤석 우리법원에 이런 알흠다운일이 잇엇다니 ㅎㅎ

39 감동적이네요 ㅎㅎ 유현득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감동입니다~ ^^ 따뜻한 덕이 넘치시는 법원장님의 모습, 저도 닮고 싶습니다~ ^^ 정재연 창원법원의 앞서가는 모습이 다른 법원에까지 변화를 강요(?) 한다고 하는데 요... 각종 홍보성 글까지 이곳 저곳에 넘치는 모습을 보고 ' 과유불급'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대열 저와 같이 형사항소부 근무하는 전태근 실무관이 전해 주는 미담은 한 학생의 용기, 법원장님과 한 독지가 관심과 배려가 만들어 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법원에 서 일어나는 좋은 현상들( 예술법정,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IT 교육, 인생을 살아 가는데 있어 참고가 많이 되는 창원이야기) 이 나비효과가 되어 전국법원에 퍼져 정이 넘치는 법 원, 서로를 위하는 법원, 일할 맛 나는 법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태근 실무관 아름다운 이야기 전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김승대 법원장님의 창원이야기가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드는 순간이군요. 한상훈 뜻밖의 법원장 면담신청- 10월 어느 날에 법원장님은 점심을 먹은 후 우연히 법원 마당에서 옹기종기 앉아 있는 학생들을 보았습니다. 법원 견학을 하러 온 창원시 소재 모 고등학교 1 학년 학생들이지요. 법원장님은 그 학생들을 본 후 발심을 내어 특강을 하였는데 그 인연이 면담신청으로 이 어진 것입니다. 그 여학생의 부모는 아빠의 외도로 이혼 중인데, 이로 인해 그 학생은 공부도 안 되고 너 무 힘들다고 말하면서 강민구 법원장님 앞에서 펑펑 마구 눈물을 흘린 것이지요. 40분 동안 법원장님의 인생 내지 공부에 대한 얘기를 들었던 그 여학생은 부모님의 미움 과 거짓이 사라진 것입니다. 거칠고 험악한 세상입니다. 그러나 얼마 후에 이런 소식을 들은 어느 복지가가 나타나 그 여학생 학원비 등도 보시해다는 미담입니다. 아직은 사랑이 충만하고 살맛나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김한섭 뭐, 여기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비서관의 역할도 크다고 봅니다. " 학생, 여기는 함부로 오는 곳이 아니에요" 라고 했다면, 아마 이런 미담은 없었을 것이고, 학생은 평생 을 두고 법원에 적개심을 품고 살지도 모를 일입니다. 단순한 하나의 사례이지만 중간 관리자들이 최고 관리자의 눈과 귀가 항상 열려있도록

40 항상 겸손한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권기우 강민구 창원지방법원장님은 매주 마다 창원이야기 글을 창원법원 가족에게 메일로 보 냅니다. 창원이야기 그 속에는 세상이 변화고 있는 패러다임과 IT의 새로운 내용 및 삶 의 지침서 등 좋은 내용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이 번에 메일로 받은 법원장님의 창원이야기 를 아래와 같이 일부 공개하면은, # 인생.2. 굽이굽이 돌아 온 인생길에/ 행복과 슬픔이 아롱졌네/ 나 삶은 얼마나 쉽고도 어려운 것 인가 잡았다, 싶으면 저 멀리 달아나는 / 아리송한 삶의 꼬리여, # 제러미 리프킨의 현대과학기술의 피해 등을 날카롭게 비판해온 제로 수준의 한계비 용사회, 새로운 경제 시대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가 태동 한다. # 빨리빨리 성질 급한 한국인 랭킹(1위-10 위) 상대방이 ( 통화 중) 인데, 전화 안 받는다고 계속해서 스마트 폰 ( 재 발신) ( 한국인 1 위) 누르는 사람 적선지가 필유여경 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강민구 법원장님, 시를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김한섭 창원법원가족들에게 많은 보 참 가슴이 뭉클하면서 한편으론 창원법원 가족의 일원이라는데 자부심을 갖게 되는군요. 그러고보니 짧은 시간에 우리 법원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거운 분위기의 법정을 평온하고 따스한 분위기로 바꾼 예술법정, 매주 법원장님이 직접 섭외하 셔서 IT분야에서 잘 알려진 유능한 강사를 초빙한 IT 교육 프로그램, 법원가족 구성원 모 두를 법원장실에 초대하여 직접 차를 끓여 대접하시면서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던 일, 그 리고 전태근 실무관이 위에 게시한 내용처럼 매주 " 창원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관내 전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시는데 이 내용이 모든 분야를 총 망라한 유익한 정보의 결정체라 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정보의 양이 워낙 많다보니 솔직히 제때 다 읽어보지 못할 때 도 있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좋은 방법을 한가지 소개드 릴까 합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시는 분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을 위해서 말씀드리면, 받은 메일을 열어보시면 기본기능에 이동이라는 편지함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클릭하셔서 미쳐 읽지 못한 문서나 나중에 중요한 정보를 빨리 찾아볼 수 있도록 " 창원이야기" 만 별 도로 이곳에 저장해 놓으면 좋을 것입니다. 시간이 나서 못보았던 내용들을 다시 읽어보 거나 어떤 정보를 찾고자 할 때 정말 유익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는 것에서 그치지않고 우리의 삶에 잘 응용하여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선우 학생의 용기, 원장님의 조언, 독지가의 지원, 다시 학생의 인식변화... 도대체 무엇이 기적이라는 것인지... 모두 당연한 것 아닌가요? 당연한 것을 기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기적같네요... 육은수 요즘 뉴스나 법원에 접수되는 사건등을 보다보면 사람이 너무 무섭다라는 생

41 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우리 주위에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으니.. 그래도 아직은... 살만 한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박민주

42 창원이야기: 용지호 여명, 2015년 10대 전략 기술 등 < 제목 차례> 창원이야기 상반기 목차 삽입 수정본, 하반기-1 전문파일 안내 2 국민참여재판 모범재판부 선정 소식 2 1. 가을이 깊어가는 용지호수의 여명 2 2. IT MIND UP 강연 4 3. 김정범 법무사 개업식에서( ) 4 4. 경남변호사회 특강 5 5. USB 에서 지운 파일 복구 방법 7 6. 기타 7 (1) 가트너가 꼽은 2015년 10 대 전략 기술 7 (2) 사이버상의 법치주의 실종에 대한 단상 9 [ 기자수첩] ' 카톡 소동' 부른 선무당들 9 (3)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10 (4) A 형, B 형, C 형 학생. 12 (5) 조문예절 15 (6) 유머 19 밥 사 19 공자 위에 노자 19 예술법정과 명품 19 [ 치방영-0059]

43 ======= 창원이야기 상반기 목차 삽입 수정본, 하반기-1 전문파일 안내 메일시스템이 대용량으로 에러가 나므로 스마트폰에 아래 내용을 복사하여 내려받거나 가정용 PC에서 아래 링크를 가동하면 전문이 다운로 드 가능합니다. 사무실( 공공기관) 에서는 에버노트가 막혀 있어 다운로드가 안됩니다. 압축본은 현재 법원전산망 코트넷 지식광장과 자유게시판에 각 어 있습니다. 창원이야기 상반기 하반기 링크 안내 10MB 이하로 압축되어 게시되 창원이야기 2014년 상반기 전문파일 창원이야기 2014년 하반기 전문파일 목차파일만 보려면 ===== => 상반기 목차 하반기 목차 국민참여재판 모범재판부 선정 소식 본원 형사4부 차영민 부장님 재판부가 대법원 선정 국민참여재판 우수 재 판부 전국 4 개 재판부에 선정, 내정되었습니다. 다 같이 축하합니다! 1. 가을이 깊어가는 용지호수의 여명 새벽마다 용지호수를 걷고 또 걷습니다. 네 바퀴 정도 걸으면 4.8km가 됩 니다. 세 바퀴째부터 등잔 등에 땀아 송송 맺힙니다. 걷다가 약간 지치면 벤 치에 잠시 앉아 쉬면서 스마트폰 에버노트에 생각들을 음성으로 받아적기를 해 둡니다. 우리는 정말 신기하고도 기적 같은 세계의 초입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모바일화를 그 누가 예전에는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우리 모두 이러한 기술의 발전에 주눅이 들지 말고 최대한 그 등위에 올라 타야 합니다. 창원법원 IT MIND UP 특강 교육 시리즈도 그러한 목표를 염 두에 두고 시작한 것입니다. 용지호의 아침 여명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1,600만 화소 노트 4기종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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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2. IT MIND UP 강연 ( 월) 16:30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법관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IT MIND UP 열려라! 톡톡 그 여섯 번째 강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머해리 의과대 교수이며, 커뮤니티매핑 센터장이신 임완수 박사 님의 '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만들기 라는 주제의 IT MIND UP 강의와 천주욱 소장님의 블로그 가지고 놀기 열강이 있었습니다. 사드립니다. 두 분께 깊이 감 임완수 박사 강의 천주욱 소장 강의 3. 김정범 법무사 개업식에서( ) 상반기 창원법원 예술법정 프로젝트에서 용도계장 보직을 맡아 많은 수고 를 한 김정범 사무관이 법무사 개업을 한 날입니다. 김해 장유에서 새 출발 을 하는 김 법무사님의 발전을 축하하기 위해 개업소연장에 들렀습니다. 축 하화분에서 나오는 난향이 우리를 반겨주고 축하 화환이 즐비하게 서 있어 그동안의 적선지가 공로에 대한 보답으로 보입니다. 인사를 하는 사모님께도 그동안의 내조 공로에 격려의 덕담을 나누었습니

46 다. 제 욕심으로 말하자면 더 법원에 남아 공적 임무에 충성하자고 붙잡고 싶었지만 그리할 수가 없었고 실컷 고생의 짐만 부담시킨 형국이 되어 마음 이 아픕니다. 이제는 마음 졸이고 때로는 당사자로부터 터무니없는 비난도 감수해야 하 는 법원 구성원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멀리 떠나 보내고 가족의 행복도 돌보 면서 사적 영역에서 또 다른 형태의 적선지가 공덕 벽돌을 쌓아 가시리라 믿습니다. 김 법무사님! 부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일취월장 웅비의 날개를 훨훨 펴시기를 축원합니다! 4. 경남변호사회( 창원지역) 특강 올해 제가 법원장으로 부임한 후 최초로 경남변호사회 회원 변호사를 위 한 업무 연수 강좌를 창원법원 법관단이 변호사회와 공동으로 기획하여 지 난달부터 연속 강좌 시리즈로 실시하였습니다. 으로서 정보화시대에 있어서 법조인인 변호사들이 가져야 될 합, 복합되는 분야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하였습니다. 오늘 제가 그 마지막 일정 IT와 법이 융 전체 교재가 200쪽이 넘는 슬라이드 교재인데 120분 정도 시간이 확보되 어서 주마간산 격으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복잡다단한 ICT 시대에 있어서 그 현상적 특징도 명확히 인식하게 하고, 새로운 법조인 업무 영역으로서 사이버상의 각종 권리침해 현상에 대해 변호사가 사이버 자경꾼으로서의 역할을 하여 새로운 법조 시장으로 편입시킬 수 을 강조하였습니다. 있다는 점

47 나아가 모바일과 SNS 시대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변호사 여러분이 생존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여러 시사점을 강의하였습니다. 전체적인 강의는 ICT 세계에 대한 전반적인 조망을 하고, SNS에 대해서 그 특징과 활용 방 법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나아가 개인정보보호 주제에 대해서도 소장, 준비서면, 답변서 작성할 때 어떤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그 쟁점별로 제가 설명을 했습니다. 인터넷 정보 흐름 상에 있어서 관련되는 최신 대법원 판례들도 일람하였습니다. 그리고 " 인터넷, 그 길을 묻다." 책자에 대해 간단한 소개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특히, 구글 보이스 입력기능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여 적어도 호기 심이 많은 회원님 경우에는 오늘 강의를 계기로 키보드나 엄지에서 탈출할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방론으로 건강 유지를 위한 노하우와 취미생활로서 마시는 차에 관한 이야 기도 양념으로 하였고, 삼성 SERICEO 추천 10년 치 추천도서 목록에 관해 서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녀 교육에 있어서 가장 좋은 길이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대형 서점에 아이들과 부모가 같이 가서 " 책 속의 바다" 에 자녀를 빠뜨 려 넣는 것이라는 것도 지나가는 이야기로 하였습니다. 2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법원과 변 호사의 사이에 학문적 유대를 강화하고, 변호사의 실력 증진이 곧 명판결 을 이끌어내는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인식을 같이 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런 연수 기회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가지게 되기를 희망해 보았습니다. 날씨가 비가 오고 불순하여 참석자가 회원 전체 숫자에 비해 적었지만, 석자 모두는 뿌듯한 마음으로 강연장을 떠났으리라 감히 생각한 오후가 지 나갑니다. 참 5. USB에서 지운 파일 복구 방법 USB 에서 파일을 지우면 시스템 휴지통에도 보관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유틸리티가 있습니다

48 아주 간단합니다. 참고하세요 기타 (1) 가트너가 꼽은 2015년 10 대 전략 기술 상세내용은 에서 심화 공부 가능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가트너가 제시한 10대 전략 기술 동향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1.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앱과 미디어 태블릿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미디어 그 이후 태블릿 모바일 중심 애 플 리 케 이 션 과 인터페이스 상황인식과 소 셜이 결합된 사 용자 경험 모바일 대전 모바일 앱&HTML5 다양한 모바일 기 기 관리 모바일 앱과 애플 리케이션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 사 용이 가능한) 컴퓨팅 에브 리웨어 사물인터넷 퍼스널 클라우드 만물인터넷 3D 프린팅 하이브리드 클라 4. 비디오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 우드와 서비스 브 보편화된 첨단 분석 로커로서의 IT 5. 차세대 분석 (다양한 정황 정보를 제공 앱스토어와 마 하이브리드IT& 클라 클 라 우 드 / 클 라 이 하는) 콘텍스트 리치 시스 켓 플레이스 우드 컴퓨팅 언트 아키텍쳐 템 6. 소셜 분석 차세대 분석 전략적 빅데이터 퍼스널 클라우드 의 시대 스마트 머신 7. 상황인식 컴퓨팅 빅데이터 실용분석 소프트웨어 정의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컴퓨 팅 8. 스토리지급 메모리 인메모리 컴퓨 소프트웨어 정의 애플리케 인메모리 컴퓨팅 웹스케일 IT 팅 이션과 인프라 9. 유비쿼터스 컴퓨팅 저전력 서버 통합 생태계 스마트 머신 웹-스케일 IT 10 패브릭 기반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 엔터프라이즈 앱스 위험 기반 보안과 자가 방 3D 프린팅 및 인프라스트럭처 팅 토어 어

49 (2) 사이버상의 법치주의 실종에 대한 단상 카 톡 사태로 온 나라가 어수선합니다. 원래 사이버상에서 완전한 무결점의 보안대책은 원래부터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존재하지 않고 이론적으로나 사실적으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다만 각종 법익침해 위해요소로부터 방어하는 수비책이 어느 정도 기술적으로 존재할 뿐입니다. 국가 공권력이 실시간으로 사이버 온라인 세계를 다 감청하거나 제어한다는 발상 자체가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공표한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물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그리할 수 없고 구글처럼 수백만 대 서버와 정교한 탐지 엔진을 국가가 갖춘다면 어느 정도 근접할 수는 있겠지만, 그럴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온라인 사이버상에서 국가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위해 행위의 경우에는 국가가 직권으로 수사권을 발동하여 대처함은 오프라인과 마찬가지 이치이고, 그러한 활동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직무유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 대 개인 사이의 약한 정도의 법익침해 경우에는 즉, 가벼운 모욕행위나 명예훼손죄 같은 사안은 될 수 있으면 국가기관 개입을 자제하고, 즉, 당사자의 요구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될 수 있는 대로 개입을 절제하고 그 피해 당사자의 직접적 구제 절차적인 사적 민사재판 절차에 맡겨서 민사상 손해배상 제도로 그 기반을 구축하면 지금 같은 소동도 일어날 일이 없습니다

50 특히, 로스쿨 정착 때문에 넘치는 잉여인력이 된 젊은 변호사들이 사이버상의 자경꾼 역할을 하여 사이버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침해행위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법률 시장을 개척하면, 그리고 법원은 엄중한 손해배상으로 책임을 묻기 시작하면 이른 시일 안에 지금 같은 혼란 사항은 정리된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수첩] ' 카톡 소동' 부른 선무당들 윤주헌 2014/10/15 05:05 13 일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의 ' 감청 영장 집행 거부' 기자회견까지 나온 사이버 불안 사태의 시발점은 검찰이었다. 대검은 지난달 18 일 " 인터넷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 사실 유포 사범을 상시 적발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고 발표했다. 물리적으로 ' 실시간 모니터링' 과 ' 상시 적발' 은 가능하지 않은데도 검찰이 이런 단어를 사용하면서 각종 오해가 생기고 SNS 를 사용하는 일반인들의 불안감이 증폭됐다. 불똥은 카카오톡으로 튀었다. 다음카카오가 수사기관이 영장을 제시하면 일정 기간 저장했던 사용자들의 대화 내역을 내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국 메신저로 ' 사이버 망명' 사태가 벌어졌다. 급기야 이 공동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 감청 영장에 대해 밝혔다. 10월 7 일부터 집행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에도 응하지 않을 계획" 이라고 사이버 검열 오해 사이버 망명 감청 영장 거부에까지 이른 이번 사태는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점을 한꺼번에 노출했다. 우선 검찰은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오해를 유발하고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아 엉뚱하게도 한 인터넷 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 검찰이 뒤늦게 " 실시간 감청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 고 진화에 나섰지만 '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였다. 일부 세력은 의도적 부풀리기에 나섰다. 13 일 경찰청 국감에서 한 국회의원은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잡기 위해 경찰이 일반 국민의 내비게이션까지 사찰했다" 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정당하게 영장을 받아 유씨가 숨어 있던 ' 송치재휴게소' ' 송치재 별장' 등을 검색한 사람들 가운데 실제로 그곳에 간 사람들로 좁혀가는 상황이었다. 휴대전화 감청도 못 하는 마당에 이를 ' 사찰' 이라고 한다면 유씨 추적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석우 대표의 대응도 빗나갔다. 이 대표는 초법적으로 법치주의를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로 말했지만, 사실은 지금까지 감청 영장을 압수수색 영장인 것처럼 수사기관에 협조해왔다고 고백하고 앞으로는 원칙대로 감청 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확실하게 구분해 대응하겠다고 약속하는 게 더 솔직했을 것이다. 급증하는 사이버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국민 대다수는 공감하고 있다. 인터넷 공간에서의 자유는 확실히 보장하되 사이버 가해자들을 처벌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는 남겨두는 방향으로 합리적 접점을 찾아야 한다

51 (3)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붓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말기 암 환자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야 마을 사람들은 신부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신부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그들에게 닭털을 한 봉지씩 나눠주며, 하였습니다.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온 여인들에게 신부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여인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나에게 용서를 구하니 용서해주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지 못합니다. 험담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52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셋째는 그 험담의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만 드러내고 마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4) A 형, B 형, C 형 학생. 입력: :43 [ 모범생이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로버트 기요사키/ 이민주 기자 리뷰 ' 봉급 생활자' 만 길러 내는 학교 일자리 창출하는 기업가 만들어야." 일상 속 금융 교육은 부모가 맡아라." 왜 A 학생은 C 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 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민음인 476쪽 1만 6,000원 긴 제목에서 영어 알파벳은 대학 학점이 아니다. A 는 'Academics( 학자형)' B는 'Bureaucrats( 관료형)' C 는 'Capitalists( 자본가형)' 를 뜻한다. 학교에서 모범생으로 자란 학자형 학생은 봉급 생활자가 되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본가형 밑에서 일하고, 책임감은 있지만, 조직의 보호에 숨으려는 관료형 학생은 공무원이 된다는 뜻이다.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1997 년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출간으로 일약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원고를 받아주는 출판사가 없어 자비로 출판했는데 오프라 윈프리 토크쇼에 출연한 이후 세계 109개국에서 출간되며 3,000 만 부가 팔렸다. 국내에서도 외환 위기 이후 창업 바람을 타고 300 만 부가 팔리는 밀리언셀러가 됐다. 하지만 많은 이가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창업했다가 실패하는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 이번 책에서는 'C 학생' 이 되도록 가르치지 않는 학교 시스템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자본가( 기업가) 가 되기 위한 교육을 강조한다. 기요사키는 " 왜 학교에서는 돈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가. 학교 시스템은 아이들을 피고용인, 즉 조직의 직원인 'A 학생' 이나 'B 학생' 이 되도록 훈련한다.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C 학생' 을 키우는 데는 관심이 없다

53 많은 젊은이가 자본가를 적대하는 태도로 무장한 채 사회에 나온다" 고 비판한다. 그는 " 학교가 아이들을 현실 세계에 맞게 준비시키지 못한다면 가장 가까우며 중요한 교사인 부모가 나서야 한다" 고 말한다. ' 가난한 아빠' 와 ' 부자 아빠' 의 비교는 여전히 등장한다. 기요사키의 친아버지인 ' 가난한 아빠' 는 전형적 A 학생이었다. 미국 하와이주( 州 ) 교육감을 지낸 엘리트였지만 은퇴 후에는 여느 사람들처럼 저축과 연금에 기대 살아가는 고학력의 가난한 노인이 됐다. 그는 어린 아들에게 늘 " 숙제는 다 했느냐" 고 물었다. 반면 친구 아버지인 ' 부자 아빠' 는 중학교 중퇴 학력이었다. 아들과는 ' 모노폴리 게임' 을 하며 놀았다. 화폐와 물건을 교환하면서 부자가 되는 이 게임을 통해 아들이 자본가처럼 사고하도록 훈련했다

54 (돈을 쌓아두고 환호하는 저 부자처럼 아이를 키우려면 어릴 때부터 돈에 관한 토론과 금융 교육을 해야 한다고 기요사키는 주장한다. 돈이 인생 전부는 아니잖아? 같은 말은 가난한 이들의 핑계일 뿐이라는 도발적 언설이 책에 가득하다. /Getty Images 멀티비츠) 기요사키는 부자 아빠의 입을 빌려 말한다. "A 학생은 학교에서는 뛰어났을지 몰라도 자기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할 배짱이 없거든. 보수를 받고 일하는 법은 알지만, 사업을 구축하고 돈을 버는 방법은 모른다. 그래서 A 학생이 C 학생을 위해 일하는 거다. B 학생은 책임감은 있지만, 위험을 두려워해. 대부분 A 학생과 B 학생은 자신의 결정에 따라 생사가 결정되는 부문에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 기요사키는 아이를 C 학생으로 키우려면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돈 문제를 함께 토론하고 남의 돈( 빚) 을 이용해 부자가 되는 방법을 포함한 금융 교육을 어릴 때부터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A 형' 또는 'B 형' 이라고 생각하는 독자라면 불편한 대목이 수두룩하다. " 사회복지 제도는 영혼을 내부에서부터 좀먹는 암 덩어리다" " 오늘날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으면 실업수당부터 신청한다. 실업자가 어떻게 수당을 받을 자격이 된단 말인가?" " 관료는 일을 잘하든 못하든 자기 몫을 챙겨간다.". 2012년 소유 기업을 전략적으로 파산시키고 개인 자산을 지킨 영리한(?) 'C 형' 저자는 독하게 말한다. " 돼지에게 노래를 가르치려 하지 마라. 너에게는 시간 낭비고 돼지에게는 괴로운 법이다. 가난한 사람이 맥락을 바꾸지 않는다면 부자가 되는 법을 가르칠 수 없다." (5) 조문예절 조문 부고( 訃 告 ) 를 받았을 때 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통지가 부고다. 매우 바쁜 현대 생활 속에 부고를 접하고 나면 간혹 조문을 망설이게 되는 경우도 많다. 예전에는 '' 부고를 냈는데 조 문상을 오지 않거나 조장( 弔 狀 ) 이라도 보내지 않은 사람은 상례 후에도 대면하지 않는다.'' 는 관습이 있었다

55 그런 연유로 부고는 함부로 보내지 않고 꼭 보낼 곳에만 보냈다. 부고를 받았다면 평소 친밀하지 않은 관계라 해도 될 수 있는 대로 조문을 하는 것이 도리이다. 불가피하게 조문을 하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조장( 弔 狀 ) 이나 조전( 弔 電 ) 이라도 보내도록 한다. 물론 부고를 보내는 쪽에서도 조문객의 입장을 고려하여 신중하여야 할 것이다. 조문 시간 아주 가까운 친구나 친지로부터 부고를 받을 경우 즉시 가서 도와주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조문은 상가의 유족들이 성복을 끝내고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된 후에 가는 것이 예의이다. 일반적으로 임종일 다음날 조문을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스럼없는 사이라면 염습이나 입관을 마친 때에도 괜찮다. 삼일장이 보편화하면서 상가에서 미리 조문을 받는 경우도 흔히 있다. 조문 시 옷차림 남자 검정색 양복이 원칙이다. 아직 준비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 양복도 무방하다.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으로 하고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은색으로 한다. 사정상 정장을 하지 못하고 평상복일 경우 단정한 복장을 하되 화려한 무늬의 원색 옷차림을 피하고 치장을 삼간다. 여자 검정 상의에 검정 치마 차림이 가장 무난하다. 구두, 양말( 스타킹) 도 검은색이 좋다. 평상복일 경우 단색 계통이 무난하며 화려한 의상이나 몸에 꼭 맞는 옷은 삼간다. 화장도 연하게 하고 특히 핑크나 붉은 색상의 짙은 입술화장은 좋지 않다.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액세서리도 가능하면 피하거나 눈에 띄지 않도록 한다. 조문절차 조문을 가서는 풍습이나 종교가 다르더라도 될 수 있는 대로 해당 상가의 상례에 따르는 것이 예의이며 간혹 망인이 장수하시고 돌아가셨을 때 호상( 好 喪 ) 이라 하여 웃고 떠드는 일이 있으나 이는 옳지 않다. 1 상가( 빈소) 에 도착하면 문밖에서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어든다. 2 상제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3 분향 방법은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일 경우는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향로불 위에 놓는데 이때 왼손으로 오른손목을 바친다

56 선향( 線 香. 막대향) 일 경우 하나나 둘을 집어 촛불에 불을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고 절대 입으로 불면 안된다. 다음으로 두 손으로 공손히 향로에 꽂는데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나 여러 개일 경우 반드시 하나씩 꽂아야 한다. 4 영좌 앞에 일어서서 잠깐 묵념 후 두 번 절한다. 5 영좌에서 물러나 상제에게 절한다. 이때 상제도 같이 절한다. 종교에 따라 절을 하지 않는 경우는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해도 된다. 6 평소 안면이 있는 경우라면 상제에게 조문 인사말을 건네는데 이때에는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을 하되 고인과 관련 이것저것 질문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7 조문이 끝나고 물러 나올 때에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나오는 것이 예의이다. 조문 시 인사말 많은 사람이 문상을 가서 어떤 인사말을 해야 할지 머뭇거린다. 문상( 問 喪 ) 이란 말은 상가에 가서 죽은 이에게 예를 올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것으로 요즘에는 조상 ( 弔 喪 : 죽은 이에게 예를 표함), 조문( 弔 問 : 상주에게 인사를 함) 등과 구분 없이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문상 시에는 고인에게 재배하고 상주에게 절한 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물러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전통적인 예의이기도 하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리이지만 그 어떤 말도 상을 당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뜻이며 오히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 된다. 마찬가지로 문상을 받는 상주 역시 말을 하지 않는 것을 모범으로 여기며, 더욱이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전통적인 관습이다. 그러나 실제 문상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평소의 친소 관계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건네는 것이 합리적이다. 격식이나 형식을 차린 표현보다 따뜻하고 진지한 위로 한마디를 미리 문상 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주도 '' 고맙습니다'', ''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등으로 문상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조의문( 弔 電. 弔 狀 ) 부고를 받고서도 불가피하게 조문을 가지 못할 경우에는 조의문이라도 보내도록 한다. 잔칫집 가는 것보다 초상집 가는 것을 즐겨 하라는 말도 있지만, 부고를 받고 조의 문조차 보내지 않을 경우 예전에는 평생 말도 하지 않고 지낸다고 할 정도로 결례였다. 조의문은 발인 전에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 평소 친밀한 관계가 아니더라도 부고를 받았다면 최소한 조의문이라도 보내도록 주의한다

57 조의금( 부의 賻 儀 ) 조의금은 문상을 마친 후 물러 나와 호상소에 접수하거나 부의함에 직접 넣는다. 상주에게 직접 건네는 것은 결례이다. 부의( 賻 儀 ) 는 상부상조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미풍양속으로 형편에 맞게 성의를 표하되, 혹 여유가 있다 하여 과도한 금액의 부조를 하는 것도 옳지 않다. 봉투에는 일반적으로. 부의( 賻 儀 ) 라 쓰거나 근조 ( 謹 弔 ), 조의( 弔 儀 ), 전의( 奠 儀 ) 등을 쓴다. 조문 시 삼갈 일 유족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 있으므로 말을 많이 시키거나 고인에 대해 상세하게 묻지 않도록 한다. 상가에서 반가운 친구나 지인 등을 만났을 때 큰소리를 내지 말고 조용히 밖에서 대화한다. 궂은일 등을 돕되 상례 절차 등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않는다. 종교나 풍습의 차이가 있더라도 될 수 있는 대로 상가의 예에 따른다. 제례 1. 영신 迎 神 : 지방, 병풍, 모사그릇, 2. 강신 降 神 : 향, 시접, 제주, 퇴줏그릇, 3. 참신 參 神 : 제수 전부 준비, 절한다. 4. 초헌 初 獻 : 메준비( 뚜껑 연다) 제주헌주. 5. 독축 讀 祝 : 축문낭독. 6. 아헌 亞 獻 : 주부, 근친자헌주. 7. 종헌 終 獻 : 세 번째 잔, 곧 마지막 잔을 올림 8. 첨작 添 酌 : 잔을 가득 채운다. 9. 삽시정저 揷 匙 正 箸 : 숟가락을 바닥이 동향으로 꽂는다. 10. 유식 侑 食 : 읍한 자세로 1~2분 11. 합문, 계문 闔 門, 啓 門 : 병풍으로 가리거나 문을 닫는 일 합문( 闔 門 ) 한 것을 여는 일. 12. 헌다 獻 茶 : 숭늉( 깨끗한 찬물) 을 올린다

58 13. 철시복반 撤 匙 覆 飯 : 메를 조금씩 세 번 떠내고 뚜껑 닫음 14. 사신 辭 神 : 참가자 함께 마지막으로 절한다. 15. 철상 撤 床 : 차린 음식을 거두어 치움 16. 음복 飮 福 : 철상, 음복은 바꾸어도 좋다. (6) 유머 밥 사 석사. 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는 " 밥 사" 랍니다. 까칠한 세상 내가 먼저 따뜻한 밥 한 끼를 사는 마음이 석사ㆍ박사보다 더 높다고 하네요. 공자 위에 노자 공자 위에 노자, 노자 위에 웃자 가 있다고 합니다. 웃자 의 천적은 화자( 火 者 ) 입니다. 리더의 웃음은 어떤 말보다도 효과가 있으며, 리더의 화는 조직을 망가뜨립니다. 화는 심장을 상하게 하고 웃음은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죽어가는 세포도 살린다 합니다. 오늘도 웃는 하루 되세요. 예술법정과 명품 오늘의 명언을 작가 선생님과 공유합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민사업무 판사님들과 오찬을 했는데 법원의 명품 그림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일부 외부여론이 있다고 제가 말하니 한 부장판사님 왈, " 법원에 걸어 두면 그것이 바로 명품이 아니겠습니까" 라고 답을 합니다. 정말 그렇지요! 여러분이 출연하는 모든 작품이 창원 법원의 기운과 믹스 앤드 매치가 되어서 모두 명품 반열에 올라가 있습니다

59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 치방영-0059] I am good enough person 나는 아주 좋은 사람입니다. to forgive you. 당신을 용서할 만큼. But not stupid 그러나 어리석지는 않습니다. enough to trust you. 당신을 믿을 만큼. - Abraham Lincoln - 링컨 [ 치방영-0060] It is no sin 죄가 아니죠. to attempt and fail. 시도했다가 실패하는 것은. The only sin is 유일한 죄악은 to not make the attempt.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 Suellen Fried - 수엘렌 프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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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ㅎㅎ 원장님의 패기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여름 휴정기에 이헌영 판사랑 함 내려간다는 게 이제 쌀쌀한 가을이 되었군요. 모조록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사모님 행복하게 잘해드리 세요.. 늘 새로운 시도에 감사드립니다.. ^^ 법원장님 저는 정말 박학다식하시고 그 소중한 것들을 나눠주시려는 법원장님의 애정에 감사의 눈물이 다 날 지경입니다. 법원장님께서 보내주신 자료가 저를 얼마나 풍부한 사람으로 만드는지 모릅니다. 제가 다른 세계를 법원장님 덕분에 알게되니까. 또 그 재미가 쏠쏠해 사는 맛이 나고 재미있는 정보들을 잘 접할 수 있게 술 먹지말고 건강해야되겠다는 생각과 행동을 하게되고 창원이야기가 주는 순기능이 너무 많아 제가 이제야 나이에 걸맞는 사람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신나는 주말 보내십시오. - 00에서 HSH 올림- 쏟아지는 메일에서 창원지방법원이 마치 기계로 조작해 놓은듯 정확하게 착착 진행되는 모든 것들을 보면서 혹여라도 직원이나 다른 법관님들이 불편해 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는 있었습니다 시쳇말로 " 원장님 업적.. 등등.." 그런데 어제 모임을 통해 부장님들의 표정이나 원장님의 법원의 자잘한 문제들을 사발에 담아 훌러덩 마셔버리는 듯한 대단하신 용기를 보면서 직원이나 법관들이 " 아, 바로 저거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장님께서 메일이나 문자로 법원은 " 괜찮다 괜찮다 " 수십번 외치셔도 그래도? 하는 의구심은 들었거든요. 왜냐하면 인간의 속성은 힘들면 지치고 지치면 모든 신경이 꼬이짆아요 그런데 원장님은 그것을 인간의 욕망을 끊임없이 부추키고 그것이 해결되는 기쁨의 연속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상당히 지성인다운, 그리고 그것을 추구하는 특별한 집단의 성향과 딱 맞아 떨어졌기에 빛을 발한것이 아닐런지요! 어제와 같은 지리가 없었으면 도저히 드러날수 없었던 소중한 정보들이었습니다 안보고도 알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만, 그러니 어제와 같은 자리를 자주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 강 법원장 님, 미래창조 공부 모임에서 그동안 뵙지를 못해서 서운하던 차에 법원장님의 " 창원 이야기" 를 접하고 가슴 뭉쿨 해 졌습니다. 아직 다 읽지는 못하고 있지만 제목 목차 부터 취임사 등 몇가지 사진만으로도

62 법원장님의 소통의 멋 이나 인생의 삶 에 생각을 너무 잘 알것 같고 감격해 하고 있 습니다. 저는 42년 생이라 법원장 님보다는 조금 더 살아 왔고 제조업에 입문해서 어언 50 여년(66 년 금성사 입사) 이 되어가고 있고 아직도 기업을 경영하면서 소통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데 법원장 님의 창원 이야기를 보고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소통할수 있는 방안을 더욱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늘 하시던 말씀 대로 그래도 대한민국 번원이 세계 사법계 에서 상위권에 속한다는 말씀을 더욱 잘 이해 할수 있으며 이번에 보내주신 창원 이야기가 우리 국민들에게 법원을 보다더 이해 할수 있고 알리는 계기가 될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지인들 에게 허락도 없이 벌써 전송하기 시작 했습니다. 법원장님 감사합니다. 항산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이 경 재 드림 존경하는 법원장님 풍부하고 참신하며 저의 의식에 생기를 넣어 주는 좋은 자료에 감사드립니다. 법원장님께서는 정보의 거대한 화이트홀 같습니다. 부디 건강 챙기시고 늘 오늘처럼 행복하십시요. 그리고 주위에 이상한 소리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요. 소심한 이기주의가 득세하는 세상에서 제대로 된 길을 걷다보면 이런 저런 말들을 듣기 마련 같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고 하는 말들은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지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해가 저물기 전에 한번 찾아 뵙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죄송합니다. 원장님! 좋은 자료 늘 감사드립니다. 시간 관계상 우선 골라서 몇편을 읽어 보았는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자리이타 하시는 원장님의 마음과 정성을 가슴으로 느끼며, 실천행을 하시는 원장님의 모습을 보면서 보현보살 님이 사바세계에 나투셨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대전에서 원장님을 가까이 모시고 많이 배울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민사00부 KSJ 판사입니다. 이번에 보내주신 ' 조정의 핵심' 인사 올립니다. 이메일은 생각할 여지도 많고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 조정을 하다 보면 당사자들이 다투는 진짜 이유는 판사가 생각하는 사건의 쟁점과는 동 떨어진 경우가 많은데, 그런 부분을 충분히 달래고 설득하는 것을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양쪽에 다 맞장구는 치되 제3 의 관점을 제시한다는 것도 잘 곱씹어 봐야 할 것 같고, 변

63 호사에 대한 배려도 그렇고 실제 조정에 도움이 될 주옥같은 내용들인것 같아 참 좋습니 다. 보내 주시는 창원이야기도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국감이든 다른 일이든 창원지방법원의 일들은 계속 멋지게 풀려나갈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 KSJ 올림 - 드디어 법원장님께서 연초에 하신 말씀이 결실을 보게되네요. 축하드립니다. 주옥같은 말씀은 따로 다시한번 써 먹을려고 조금씩 준비했었는데 그럴필요 없이 이제부 터는 언제든 찾아 쓰겠습니다. 저작권료 없겠죠. ㅋ ㅋ. 그리고 과장님의 열정이 멀리 진주지원에서도 팍 느껴집니다. 2년전과 별반 다르지 않고 여전하네요. 아니 더 더욱 힘이 느껴집니다. 탁윤수 누군가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언젠가 할 일이라면 지금하며, 어차피 할 일 이라면 화끈하게 일한다 나는 힘 센 강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두뇌가 뛰어난 천재도 아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했 을 뿐이다. change( 변화) 의 g를 c 로 바꿔보라. chance, 즉 기회가 되지 않는가?... 관행에 젖어 변화를 두려워하면 서서히 가열되는 비커 속에서 자신이 삶김을 당하는 지 도 눈치 채지 못하는 개구리가 되고야 만다. 오늘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 쏟자... 창원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주옥같은 말씀들을 읽고 知 天 命 을 넘어 곧 耳 順 이 다가오지만 조직과 후배들을 위해 흘리는 이 마지막 땀을 어찌 힘들어 하고 두려워하겠는가 제가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픈 심정은 여기서 솟아나고 있는 것입니다. 김성훈 바빠서 읽지도 못하고 넘어 간 것이 많았는데... 고맙습니다. 정기표 법원장님과의 참담시간에 말씀하셨던 통합본이 출간되었네요. 저는 에버노트 사용법등 IT 관련 말씀은 꼭 읽어보고 작동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잘 모르는 창원 인근의 산책코스 등도 잘 다녀보고 있습니다. 다운받아 옆에 두고 참고하겠습니다. 이기두 어제는 히스토리, 내일은 미스터리, 오늘( 현재=present) 은 선물(present) 이라고 합니다. 비록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64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사는 삶의 여정속에, ' 창원이야기' 라는 부제를 달아 보내 주시는 최 고의 선물이 있기에 너무 행복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광수 창원이야기 통합본 발간을 창원법원 가족 일원으로서 가슴뿌듯함을 느낌니다. 오늘같이 뜻 깊은 날 " 창원이야기" 로 오행시를 한 번 지어볼까 합니다. 창 : 창원이야기가 뭔감유? 원 : 원래 억수로 재밌고 유익한거로 오만거 다 모아놓은 책이지예. 이 : 이따 한 번 보여줄 수 있는감유? 야 : 야아!! 마이 급하시네예, 그라믄 자유게시판 정보광장에 잘 보이구로 올려 놨스까 천천히 읽어 보이소. 기 : 기분만땅이네유, 땡큐유. 이선우 출근 후 코트넷을 열고 나서 창원이야기를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유익한 IT정보 활용법을 비롯하여 감동이 넘치는 교훈과 세상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기도 합니다. 창원법원 가족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과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이환 매일 저희에게 보내 주시는 창원이야기가 단행본(?) 으로 나왔네요~ㅋㅋ 지친 업무 속에 창원이야기를 보면서 유익한 정보도 얻고, 스트레스도 풉답니다 ㅋ 앞으로 단행본이 5,6,.. 10 권 나올때까지 법원장님 화이팅!!!!! 유현득 창원이야기는 이야기 백화점이라고 할까요. 유익하고 재미있고 음미해볼 만한 이야기들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저는 창원이야기를 기다리는 재미로 요즘 지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잘 편집해서 보내주시는 강민구 법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잘 보겠습니다. 한상훈 와~~~ 축하드려요 ㅎ 천고마비의 계절에 지식을 삶의 질에 거름이 되는 좋 은 이야기가 많아요~!! 항상 창원가족들을 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상훈 법원장님의 창원이야기 통합본 출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법원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과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조상호 강민구 창원지방법원장님은 매주 마다 창원이야기 글을 창원법원 가족에게 메일로 보 냅니다. 창원이야기 그 속에는 세상이 변화고 있는 패러다임과 IT의 새로운 내용 및 삶 의 지침서 등 좋은 내용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김한섭 적선지가 필유여경 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강민구 법원장님, 시를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창원법원가족들에게 많은 보

65 창원이야기: 가을은 깊어만 가고, 국정감사 후기 등 < 제목 차례> 년도 국정감사 소감 2 2. 최아름 판사 결혼식에서 3 3. 조정의 핵심 요체 5 가사재판 조정 관련 기사 참조 7 참고 칼럼: 판사의 립서비스(lip service) 8 4. 판교참사에서의 교훈 핵심 9 5. 목포지원 예술법정 설치 기사 읽을거리 11 (1) 인향만리 11 (2) 카톡書 堂 10/17( 金 ) 12 (3) 행복 ( 유치환) 13 (4)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 14 (5) ' 제2 의 기계 시대' 가 온다 인간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15 (6) 갤럭시 s4 스크린 사진 캡쳐 방법( 스크린샷 간단하게 찍는 방법 2가 지) 17 (7) 치매방지영어

66 년도 국정감사 소감 난생처음으로 기관장 자격으로 부산고법 국정감사장에서 세 시간 정도 수 감을 받았습니다. 감사반장이 연수원 동기생인 홍일표 의원이라 감회가 남달 랐습니다. 일곱 분의 감사의원이 주질의 7 분, 보충질의 7분 식으로 진행되었 습니다. 창원법원의 경우, 밀양 송전탑 사건, 민사사건 처리 적체, 감청영장 실태 등에 대해 질의가 있었습니다. 습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의있는 답변을 했 카카오톡 사태에 대한 포괄적 질의에 제가 대표로 답변하면서 아날로그 유 선전화 감청을 전제로 한 통신비밀보호법 관련 규정이 하루속히 SNS 시대 에 맞게 정교하게 개정되어야 하고, 그 이전이라도 적절한 사법적 통제는 필요하며, 현재의 필요 이상의 흥분상태에서의 피상적 논의는 부적절하고, 산업의 측면과 기본적 인권의 측면을 조화롭게 잘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습 니다. 국회에서의 입법노력도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연휴도 모두 반납한 채 음지에서 국정감사 준비에 고생한 모든 직 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67 2. 최아름 판사 결혼식에서 ( 바쁜 일요일 - 서초동의 가을) 서초동의 가을을 보면서 창원법원 소속 최아름 판사 결혼식 주례를 본 후 서초동 법원 청사 가을을 봅니다. 새벽에는 청계산에도 잘 다녀왔습니다. 주례사는 저의 특성을 살려 PPT 로 했습니다. 최 판사님 모친 고 박덕기 님 의 예술법정 출연작품도 슬라이드에 넣어 보았습니다. 끝에 피천득 시인의 인연 시를 축시로 낭독했습니다. 바쁜 일요일이 이같이 흘러갑니다. 인연

68 얼마나 고운 인연이기에 우리는 만났을까요. 많은 눈물 짜내어도 뗄 수 없는 그대와 나. 인연인 것을. 내 숨결의 주인인 당신을 바라봅니다. 내 영혼의 고향인 당신을 향해갑니다. 마주할 당신이기에. 피고 지는 인연이 다해도 기어이 머리카락 베어다 신발 만들어 드리고픈 당신이기에. 영혼을 불 밝혀 그대에게 드리나니. 내 마음 꽃불 밝혀 그 불 다 하기까지 당신만 비추리라. 부디 한걸음 한 빛줄기도 헛되지 않기를. 살아가고 숨 쉬는 날의 꿈같은 당신이기에 마른하늘 보담아서 꽃피울 당신이기에 그립다 말하기 전에 가슴이 먼저 아는 당신이기에. 기도합니다 애닯다 입 열기 전에 내 마음이 먼저 안겨버린. 당신이기에. 소망의 노래로 당신 위해 기원하나니. 이 인연이 다하고 나도 당신 앞에 다시 서게 하소서. 꼭. 다시 서게 하소서. 인연이 다 하도록 함께 하게 하소서. 뗄 수 없는 그대와 나. 인연인 것을. 온 우주는 다 알아도. 온 세상은 다 알아도 나만 모르는 게 인연이라는. ( 시인 / 고 피천득)

69 3. 조정의 핵심 요체 1 쌍방 모두가 마음을 열게 하는 첫단추가 매우 중요

70 사건 자체보다 당사자의 성장배경, 고려하여 요. 직업 기타 기록에 나타난 모든 사정 5 분 내외의 분위기 조성 즉 " 심리적 무장해제 과정" 이 반드시 필 농촌 성장 배경 경우, 예전 농촌 풍경, 당시 생활상 등 언급 절대 양보 않겠다는 방어 블로킹 자세를 무너뜨리고 시작해야 함 2 사전 사건 기록 파악 철저 법관이나 조정위원이 대충 보고 엉뚱한 소리를 하면 절대 안됨. 오히려 기 록 구석에 박혀 있는 단어나 사실관계 슬쩍 이야기하면 당사자가 급 신뢰모 드로 접어듬 3 상호 양보가 왜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지 이해시키는 과정 필요 한쪽이 자기만 손해 본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대화 유도. 적선지가 필유여경 사례도 대표적인 것 예시적으로 거론 4 사안의 핵심 쟁점이 무엇인지 미리 파악 왜 싸우는지 그 핵심 이유를 반드시 파악해야 함 5 다툼의 성격 파악 당사자 중 한쪽이 완전 거짓말하는 일도양단 성격 사건보다 30% 는 일치 하고 70% 는 서로 보는 관점 즉 뷰가 달라서 자기 위주로 해석해서 주장하 는 사건이 더 많음. 이 경우, 양쪽 뷰가 그 나름대로 타당하다고 맞장꾸는 치되, 제3자 처지에서 보는 중도적 관점 제시 6 조정조항에 립서비스적인 문안도 배려 필요

71 예컨대, 극심한 감정대립 사건 경우, 이 사건 조정으로 쌍방은 상대방에 대해 유감표시한 것으로 간주한다. 조정내용 상호 인터넷 게시하지 않는다. 조정 이후 형제간에 우애증진 상호 노력한다. 등 사안과는 직접 연관 없지만, 삽입시킴 도의적 뿌듯함을 충족시키는 문구도 때로는 7 변호사에 대한 배려 변호사 대리인이 있으면 조정성립 즉시 그 자리에서 이 사건 조정에 이른 공덕 70% 는 쌍방 변호사가 쟁점 정리해준 공덕, 10, 10% 는 원, 피고 양보한 공덕 최종 10% 는 조정위원이나 법관 공덕이라 공치사지만 반드시 언급하여 대리인의 노고를 반드시 위로하여 앞으로 타사건 조정거부감 해소. 성금보수금 박탈 위기감 자연스럽게 해소 가사재판 조정 관련 기사 참조 051&code=4 참고 칼럼: 판사의 립서비스(lip service) 윤배경 변호사 평소에 존경하는 선배변호사님께서 쓰신 책을 보다가 재미있는 문구가 있어 한참 웃은 적이 있다. '6 조지기' 라는 말이 있다. 순사는 패 조지고, 간수는 세어 조지고, 검사는 불 러 조지고, 판사는 미루어 조지고, 죄수는 먹어 조지고, 집 구석은 팔아 조졌다는 이야기 다. ( 김관기, " 개인파산의 이해", 해오름, 2004, 180 면). 멀리 일제시대에서 가깝게는 1970 년대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이 말이 지금도 낯설지만은 않은 까닭은 무엇일까?

72 최근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거나 진행하는 과정에서 " 과연 이 소송이 판결로써 마무리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곤 한다. 몇 년 전부터 법원이 판결을 내리기 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정이나 화해로 사건을 종결시키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당사자는 물론 이고, 법원이 소송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 그리고 정력의 소모를 방지하는 한편, 소송에 임하는 양 당사자의 감정을 원만히 치유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조정이나 화해로 소송을 끝내는 일이야말로 대단히 바람직스럽다고 하겠다. 그래서인지, 조정이나 화해로 사건을 마무리하는 정도에 따라 담당재판부의 인사고과에 반영된다는 소문이 돌 정도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기도 전에 조정을 시도하거나, 당사자의 감정을 무시하고 화해를 유도하는 등의 부작용이 없지 않는 것 같다. 이 경우 가장 곤혹 스러운 쪽은 다름 아닌, 법원과 당사자 사이에 낀 변호사다. 대립되는 쌍방 당사자의 양 보를 이끌어 내려는 법원의 입장으로서는 아무래도 당사자들에게 일단 불리한 내용의 이 야기를 먼저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준비절차실이나 조정실에서 재판장께서 한쪽 의 당사자와 변호사를 방밖으로 나가 있게 한 다음, 일방 당사자와 변호사에게 법원이 생 각하는 방향으로 조정이나 화해를 받아 들이지 않을 경우 당할 불이익 등을 설명할 경우 판사라는 위치와 권위에서 나온 발언이 당사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가히 절대적이라 하겠 다. 이 경우 변호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참으로 제한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기껏해 야 당사자의 흥분을 가라 앉히도록 하거나, 재판부에게 당사자의 조리 없는 말을 거드는 정도가 최선이다. 대개의 경우 당사자는 " 겁을 먹고" 법원의 제안을 수용하게 된다. 말 그대로 " 판사가 겁 주어 조지는", 본의 아닌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문제는 당사자가 이러한 조정이나 화해절차가 끝난 뒤 자신이 선임한 변호사에게 ' 도대체 그 동안 한 일이 무엇이 있는가?' 하는 식의 오해를 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점이다. 그 도 그럴 것이 자신은 시종인관 재판부로부터 자기에게 불리한 내용만 듣다가 나온것이고 애초부터 되지도 않을 사건으로 소송을 제기한 꼴이 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변호사는 고 생만 하다가 좋은 소리도 못 듣는 억울한 상황을 당하고 만다. 그래서인지, 일전에 조정이나 화해를 시도할 때 당사자 앞에서 그 당사자가 선임한 변호 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절차를 진행한다고 이야기하시는 젊은 판사 분을 만나서 크게 감 탄한 적이 있었다. 앞서 본 변호사의 애환을 알고 있는 사료 깊은 판사라는 생각이 들었 다. 법원과 검찰청을 출입하며 생계를 꾸려 나가는 변호사의 입장에서는 이렇듯 조그마한 배려가 변호사에게는 큰 힘이 된다. 판사는 판결로써 말한다는 시대상이 퇴색되어 가는 요즘, 위와 같은 판사의 립서비스(lip service) 를 기대하는 것은 변호사의 애교로 볼 수 있 지 않을까? 4. 판교참사에서의 교훈 핵심 판교사건의 핵심은 문화 콘텐츠 소비자인 관객, 구경꾼이 평소 안전의식

73 불감증에 익숙한데다가 해서는 안될 일을 한 것입니다. 해도 되는 것과 해 서는 안되는 일을 명확하게 인식하여 기초적 시민질서를 지키는 것이 바보 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 가족에게 득이 된다는 점을 어릴 적부터 교육하여야 합니다. 즉결심판이나 형사 단독 사건 재판 때 상당수 피고인 변소가 " 남들도 다 위반하는데 재수 없게 왜 나만 가지고 그럽니까!" 라는 억울함 호소입니다. 그러면 저는 그때마다 국가 법질서 유지기관이 위반자 모두를 재판에 못 넘기지만 걸리는 순서대로 법원은 재판할 수밖에 없노라고 일러주곤 했습니 다. 각 법 위반행위를 하고도 왜 나만 가지고 그래라는 항변은 이제 통하지 않 는 국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37세의 가장이 죄책감으로 수사기관 조사받고 자살한 것 역시 너무나 비극 이고, 어떠한 경우에도 스스로 목숨을 거두는 행위는 하지 않도록 사회적 공감대 증진이 필요합니다. 어찌 보면 험한 세태에 고운 심성에 스스로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였을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구경관객 희생자 유족은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점에서 사실심에서 손해배상 재판으로 배상절차를 진행하면 순수한 민사적 손해배상 관 희생자 과실이 적어도 지만, 60~80% 선에서 감액될 수밖에 없는 불행한 사태이 이런 과정까지 가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합의되어 위 기준과는 상관 없이 손해배상을 받게 될 확률이 99% 가 되리라 봅니다. 5. 목포지원 예술법정 설치 기사 목포법원 ' 예술법정' 설치 소통과 치유 지향

74 목포지원 법정에 설치된 미술품( 목포= 연합뉴스) 광주지법 목포지원 법정에 예술작품이 내걸렸다. 사진은 오는 22일 예술법정 개정식을 앞두고 법원 관 계자들이 설치된 미술품을 감상하고 있다. ( 목포= 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광주지법 목포지원 법정에 예술작품이 내걸 렸다. 삭막한 법정이 아름다운 풍경 등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채로 빚어낸 감성적인 미술품으로 채워졌다. 불안한 상태에서 법정을 찾은 민원인들이 미술품을 보고 심리적 안정을 되 찾길 바라는 법원의 소망이 담겼다. 딱딱하고 경직된 법정이 ' 확' 달라졌다고 민원인들이 반겼다. 목포지원은 오는 22일 오전 10 시 민원동 로비 및 법정에서 ' 소통하는 법원, 미술작품으로 마음을 열다' 란 주제로 예술법정 개정식을 연다. 지원은 지난 6월부터 준비해 민사법정 8 곳, 형사법정 3곳에 33점의 예술작 품을 내걸었다. '1작가 1 법정 운영' 목표 아래 안산 윤현식, 김경수 화백 등 목포출신 예술 작가와 목포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술법정을 만들었다. 사법부와 지역 예술 인 간 새로운 교류의 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송희호 지원장은 15 일 " 법정을 좀 더 편안한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 기 위해 예술품을 설치했다" 면서 " 미술품을 보고 불안한 마음을 없애고 분쟁 을 더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고 기대했

75 다. 목포지원에는 법정 외에도 청사 내 복도(45 점) 등에 예술품이 설치돼 전시관 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6. 읽을거리 (1) 인향만리 함께 하는 이웃이 좋으면 인생이 행복합니다. 중국 남북조 시대의 남사( 南 史 ) 에 보면, 송계아( 宋 季 雅 ) 라는 고위 관리가 정년퇴직을 대비 하여 자신의 노후에 살 집을 보러 다닌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천백만 금을 주고 여승진( 呂 僧 珍 ) 이란 사람의 이웃집을 사서 이사하였죠. 백만 금밖에 안 되는 그 집값을 천백만 금이나 주고 샀다는 말에 여승진이 그 이유를 물 었습니다. 송계아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 백만매택( 百 萬 買 宅 ) 이요, 천만매린( 千 萬 買 隣 )' 이라. 백만 금은 집값으로 지불하였고, 것입니다. 천만금은 당신과 이웃이 되기 위한 프리미엄으로 지불한 좋은 이웃과 함께하려고 집값의 열 배를 더 지불한 송계아에게 여승진이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겠지요. 예로부터 좋은 이웃, 좋은 친구와 함께 산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가장 행복 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해내존지기( 海 內 存 知 己 ) 이요, 천애약비린( 天 涯 若 比 隣 ) 이라. 당나라 문장가 왕발( 王 勃 ) 이 자신의 친한 친구와 이별하며 쓴 이별시에 나오는 구절입니 다. ' 이 세상 어딘가에 나를 알아줄 그대만 있다면 당신은 나의 영원한 이웃' 요. 이란 명구인데 백만 금으로 집값을 주고, 천만금을 주고 좋은 이웃 프리미엄으로 지불하였다는 송계아의 이야기를 들으니 좋은 이웃, 좋은 친구인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됩니다. 화향백리( 花 香 百 里 ) 꽃의 향기는 백 리를 가고, 주향천리( 酒 香 千 里 )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인향만리( 人 香 萬 里 )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은 가장 소중하고 또 오래갑니다

76 난향백리( 蘭 香 百 里 ) 난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묵향천리( 墨 香 千 里 ) 묵의 향기는 천리를 가 지만, 덕향만리( 德 香 萬 里 ) 덕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습니다. (2) 카톡書 堂 10/17( 金 ) 司 馬 溫 公 曰 ( 사마온공왈) 積 金 以 遺 子 孫 ( 적금이유자손) 이라도 未 必 子 孫 ( 미필자손) 이 能 盡 守 ( 능진수) 요 積 書 以 遺 子 孫 ( 적서이유자손) 이라도 未 必 子 孫 ( 미필자손) 이 能 盡 讀 ( 능진독) 이니 不 如 積 陰 德 於 冥 冥 之 中 ( 불여적음덕어명명지중) 하여 以 爲 子 孫 之 計 也 ( 이위자손지계야) 니라. 사마온공이 말하였다. 돈을 모아 자손에게 남겨준다 하여도 자손이 반드시 다 지킬 수는 없고, 책을 모아 자손에게 남겨준다 하여도 자손이 반드시 다 읽는다고 볼 수 없다. 남모르는 가운데 덕을 쌓아서 자손을 위한 계책으로 삼느니만 못하다. -明 心 寶 鑑 繼 善 篇 - 司 馬 光 ( 사마광): 북송 때 정치가, 학자, 저서로 자치통감, 신법당의 왕안석과 대립한 보수파 거 두, 사후에 온국공( 溫 國 公 ) 으로 봉해져서 흔히 온공이라한다( ) 司 맡을사, 溫 따뜻할온, 積 쌓을적, 遺 끼칠유, 孫 손자손, 未 아닐미, 必 반드시필, 能 능할능, 盡 다할 진, 守 지킬수, 讀 읽을독, 陰 그늘음, 冥 어두울명, 計 꾀할계 No matter how much money you leave to your children, they can't keep it forever. No matter how many books you give to them, they can't read them all. It's better for you to do good deeds in secrecy, therefore letting your children receive the blessings. (3) 행복 ( 유치환)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77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더 의지 삼고 피어 흥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방울 연련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4)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 결혼식 손님은 부모님 손님이고, 장례식 손님은 자녀의 손님이라고 합니다. 장례식 손님 대부분은 실상은 고인보다 고인의 가족들과 관계있는 분들입니다. 이렇게 보면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은 가족들이요, 그중에 아내요 남편입니다. 젊을 때 찍은 부부 사진을 보면 대개 아내가 남편 곁에 다가서서 기대어 있습니다. 그런데, 늙어서 찍은 부부 사진을 보면 남편이 아내 쪽으로 몸을 기울여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젊을 때는 아내가 남편에 기대어 살고, 살아가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남편이 아내의 도움을 받으며 생을 그래서, 서로 향하여 여보, 당신이라고 부릅니다. 여보( 如 寶 ) 라는 말은 보배와 같다는 말이고, 당신( 堂 身 ) 은 내 몸과 같다. 라는 말입니다. 마누라는 " 마주 보고 누워라" 의 준말이고, 여편네는 " 옆에 있네" 에서 왔다고 합니다.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귀한 보배요. 끝까지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세월이 가면 어릴 적 친구도, 이웃들도, 친척들도 다 곁을 떠나게 됩니다

78 마지막까지, 내 곁을 지켜줄 사람. 아내요, 남편이요, 자녀입니다.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며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부부가 사랑하면서 열심히 삽시다^^ (5) ' 제2 의 기계 시대' 가 온다 인간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정선미 기자 2014/02/05 17:35 제2 의 기계 시대(The Second Machine Age) 가 세계 지식인들 사이에 뜨거운 담론의 주 제로 떠올랐다. 직접적인 도화선은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의 에릭 브린욜프슨(51) 교수와 앤드류 맥아 피 교수가 공동 저술한 같은 제목의 책이다. 미국에서 출간된 지 약 2주 만에 다가올 사 회를 진단하는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뉴욕타임스(NYT) 와 파이낸셜타임스(FT), 이코노미스 트, 허핑턴포스트 등 유명 매체들과 칼럼니스트, 학자들이 앞다퉈 이 책을 소개하거나 언 급하며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18 일자에서 특집으로 다룬 데 이어, 3일 뉴욕타임스와 4 일 파이낸셜타임스의 간판 칼럼에도 나란히 등장했다. 인간보다 똑똑해진 기계는 인간에게 유익할까, 아니면 프랑켄슈타인 괴물처럼 될 것인 가. 똑똑한 기계가 대중화된 시대는 꿈이 이뤄지는 시대일까? 혹은 악몽의 시대일까. FT 수석칼럼니스트 마틴 울프/ 블룸버그 FT 울프 중산층 침체 양극화 심화 우려 마틴 울프 FT 수석 칼럼니스트는 이날 로봇이 인간을 분열시키는 데 성공한다면 지배까 지 하게 될 것 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제 2 의 기계화 가 인간 사회에 몰고올 득실을 따 졌다. 화두를 던진 책 제2 의 기계 시대 에 따르면, 인류는 지금 제2 의 기계 시대 로 접어들고 있다. 제1 의 기계 시대 는 산업화 시대의 자동화를 말한다. 이 시기와 지금 제2의 기계 시대 를 구분하는 핵심은 기계가 인간의 지성(intelligence) 에 근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첫 번째 기계는 인간과 동물의 육체적인 노동력을 대체하고 키웠다면, 두 번째 기계는 인 간의 지성을 대신하고 증진시킨다. 저자들은 반도체 성능이 2 년마다 두 배씩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 을 이야기하면서, 앞 으로 컴퓨터 성능이 기하급수적으로 고도화하면서, 수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수 준의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제2의 기계 시대에는 아이폰만큼 혁신적인 기계 가 범람하게 된다. 아울러 한계비용이 엄청난 수준으로 낮아지는 디지털 경제가 도래한 다. 기존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거의 무료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경제화 는 복지와 국내총생산(GDP) 에도 엄청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제2 의 기계 시대는 과연 인간에게 좋은 것일까. 울프는 칼럼에서 자동화의 여러 잇 점에도 불구하고 중산층 침체, 노동자 임금 수준의 불평등 증가, 소득 불균형 악화, 장기 실업률 증가를 가져온다는 비관적인 전망과 경고를 내놓았다. 앞으로 평균 수준의 정신 노동은 컴퓨터가 대체하게 된다. 그럴 경우 사무원 같은 중간

79 소득 직종은 사라질 것이다. 결국 정말 소수의 승자만 살아남고 대다수의 사람은 패자가 되어 하위층에서 몸부림치게 된다는 암울한 예언이다. 그는 제2 의 기계 시대에서 현재 하위층은 더욱 상황이 나빠진다 며 소득이 불평등해지 면 청년층의 성공 기회도 더 없어진다 고 우려했다. 또 소수의 부유층은 나머지 하위층 의 삶에 대해 무관심해지며 거대한 불평등 상황에서 민주적인 시민정신은 웃음거리로 전 락할 것 이라고 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재산권, 교육, 세금 등 복지 증대를 위해 정부가 쓸 수 있는 정책적인 카드에 대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 며 한 단계 더 나아간 논쟁거리를 던졌다. NYT 브룩스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적 감성 키워라 반면 NYT 의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룩스는 다소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켰다. 그는 3일 자 기계가 할 수 없는 것 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제2의 기계화 시대에 살아남을 인간의 기술과 덕성들을 열거했다. 첫 번째는 열정적인 사람은 더욱 번성할 수 있다는 것. 개인 앞에 펼쳐지는 정보의 양은 광대하기 때문에, 무한한 정보의 바다를 열심히 헤엄쳐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에게는 그만한 보상이 돌아간다는 얘기다. 두 번째는 기계를 활용해 시간 활용도를 높이고 나름의 전략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인 간과 기계의 상호 공조 가능성이다. 체스 챔피언인 게리 카르파로프는 컴퓨터와 한 팀을 구성해 체스를 두고 나서 컴퓨터는 나보다 우수한 전술을 갖고 있고, 나는 컴퓨터보다 우수한 전략을 갖고 있다 고 말했다. 세 번째는 시스템을 구축할 줄 아는 사람에게 유리해진다. 페이스북, 트위터, 위키피디아 등을 생각해낸 IT 거물들만 해도 엄청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기보다는 다른 수많은 사람 들이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아울러 분산된 정보를 하나로 조 합해 질문의 답을 도출해낼 수 있는 관리자도 주목받게 된다. 다섯 번째는 사안의 본질, 핵심을 파악할 줄 아는 사람이 부상한다. 이것은 기계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가령 아무리 똑똑한 컴퓨터라도 개다움 의 본질 같은 것은 파악을 못한다. 인간은 개의 특징만을 살려 흉내도 낼 수 있지만 컴퓨터는 불가능하 다. 브룩스는 컴퓨터는 컴퓨터일 뿐 이라면서 인간의 역할은 ( 컴퓨터처럼) 냉정해지거나 비 인간적이거나 중립적이지 않고, 인간적인 감성을 유지하는 것 이라고 썼다. 그는 제2의 기계 시대에 요구되는 구체적인 인간적 감성으로는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요점을 파악 하는 능력을 기르고, 어떤 핵심적인 것이 주목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 것 등을 추천했다. (6) 갤럭시 s4 스크린 사진 캡쳐 방법( 스크린샷 간단하게 찍는 방법 2 가지) 컴퓨터 화면을 캡쳐하려면 print screen sysrq를 누르면 화면 전체가 캡쳐되듯이 핸드폰 도 화면을 간단하게 캡쳐할 수 있는 방법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중 가장 간편한 방법 2 가지를 소개합니다. 스크린샷 캡쳐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분들 이라면 이거 어떻게 하지 하실 분들 많습니다. 첫 번째 캡쳐 방법

80 갤럭시s4 홈버튼과 함께 우측 전원버튼을 동시에 쿡 하고 1~2초 정도 지긋이 눌러 주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거의 실패하지 않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언급했듯이 잠깐 눌렀다 떼시면 캡쳐 안될 수도 있습니다 1~2 초 정도 누르고 계시면 화면이 촥~ 하면서 캡쳐되는게 보이실 겁니다. 엄청 간단하지요 ~!! 두 번째 스크린샷 캡쳐하는 방법 손바닥 모션을 활용해서 캡쳐하는 방법입니다. 설정-내디바이스-입력및제어-모션 및 제스처-손바닥 모션 켜기 하시면 준비가 되신겁니 다. 기본설정이 켜짐으로 되있어서 따로 설정하실 필요는 없으실꺼예요~ 손바닥 캡쳐는 처음에는 성공률이 매우 낮습니다 ^^ 하지만 요령을 터득하시면 버튼으 로 캡쳐하는 것보다 더 쉽고 빠르게 캡쳐가 가능한 장점이 있답니다. 캡쳐 요령은 손바닥 날을 세운 상태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날이 스치면서 빠르 게 움직이시면 잘됩니다. 너무 천천히 손바닥을 움직이셔도 안 되고 너무 빠르게 가버려도 안됩니다. 적당한 속도로 감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7) 치매방지영어 Life is C between B and D. 인생은 B와 D 사이의 C 이다. Life is Choice Between 인생은 선택(Choice) 이다. Birth And Death. 출생(Birth) 과 죽음(Death) 사이의. - Jean Paul Sartre - 장 폴 사르트르

81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 동안 세 차례 국정감사를 현장에서 지켜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부산지법 공보 관으로서, 두번은 지원장으로서 배석했습니다. 그 중 이번 국정감사장은 일방적인 훈계와 지시, 신문 방식에서 조금은 벗어난 듯해서 배 석한 저희들도 흐뭇했습니다. 법원장님들의 자신있는 목소리가 국감장에서 의원들에게 전달될 수도 있구나 하는 걸 깨 닫게 한 하루였습니다. 그 중심에 법원장님의 논리정연하고 거침없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현행 통신비밀보호법은 아날로그 시대에 만든 법이다. SNS에 맞 게 국회에서 논의해 정밀하게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 사이버 망명 문제에 대해 SNS에서 100% 보안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고 전제한 뒤 휴대전화기를 복제하거나 암호를 가로채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국민이 의미 없는 소동을 벌이는 것 저렇게 질러도 괘않으십니까? ㅎㅎ ( 국회의원들은 답변자가 더 쌈빡하고, 예리하면 놀랩니더이) 원장님의 저 위에 말씀을 이해하고 실천에 옮길 사람 국회에 없습니다ㅎ 우려되는 것은 그래서 원장님을 아예 국회에 갖다 꽂아 버리실까봐 순간 걱정되었습니다 국회에는 절대로 가시지 마십시요 박찬종, 이회창,.. 국회의 재물이 법조계에서 더 이상 나오면 아니되옵니다요 ^^ 끝까지 법조인으로 우뚝선 모습만 고대하옵니다^^

82 창원이야기: 너 늙어 봤냐!, 마음이 아픈 이들을 위한 위로 등 < 제목 차례> 1. 생활습관병 단상( 제가 친한 친구에게 보낸 글) 2 2. 예술법원 재정비 5 3. 창원이야기 제작과정에 대해( 한 편의 창원이야기가 나오기까지) 년 국정감사 문답 요지와 관련 기사 9 5. 용지호 유등축제 초롱 모습 스마트폰 하드 포맷 방법( 공장초기화 방법) IT MIND UP 제7 강 "STEEP 관점에서 본 IT 시대정신" 신종식 작가의 아름다운 수채화 읽을거리 16 (1) 나이 들어 보았냐! 가사 16 (2) 마음이 아픈 이를 위한 말씀 17 (3) 카톡書 堂 10/21( 火 ) 20 (4) 부부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21 (5) 꿈의 직장 제니퍼소프트 에서 하지 말아야 할 33 가지 26 (6) 50, 60 대 남, 녀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28 (7) 이겨서 손해 보는 싸움 5 가지 29 (8) 가을 이야기 30 가을노래.1 ( 이해인 수녀) 31 (9) 고추다대기 만들기 33 (10) 치매방지영어(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작품)

83 1. 생활습관병 단상(제가 친한 친구에게 보낸 글) 나이가 50대 중반이 넘어서면 마치 오래된 자동차 연식이 경과되어 엔진 잔고장이 시작되고, 머플러 등이 녹스는 것처럼 생활습관병, 종전 성인병이 라고 부르는 질병들이 하나 둘 발병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사람 육신도 엔 진이나 발전기 또는 화학공장과 같은데 내구연한이 그런 인공기계보다는 길 고 자기조절기능, 자가 치료기능이 있는 것이 다르지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생의 마지막 임종 시까지 생활습관병 한두 개도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은 현대생활에서 거의 불가능하고, 다만 조금 빨 리 오느냐 늦게 오느냐 정도의 차이만 있습니다. 특히 동양인 DNA가 이런 질병에 취약한 유전적 운명이라고도 합니다. 동양인의 경우, 현대에 접어들 어 급격하게 육식으로 식생활습관이 바뀌지만, 몸 구조는 채식 중심으로 유 전자가 내려온 탓이라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통풍, 고지질증, 동맥경화 등 성인질환은 지금까지의 약물치료 방법만으로 완전히 해결되지 않음을 분명하고도 잘 인 식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세대에 그 중 일부 질환은 근원적 치유방법 이 나올 희망적인 가능성도 조금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 약을 복용하 지 않아도 되는 근원적인 치료제는 양방이든, 한방이든 지구에 존재하지 않 습니다. 있다고 광고하는 것은 건강식품 포함 모조리 과대, 허위광고입니다. 물론 조만간 줄기세포 방법 등 근원적인 장기교체 등이 실용화되면 그때는 근원적 치료책이 나올 가능성은 있지만 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식, 운동, 마음 관리, 생각 바꾸기 등인데, 이러한 생 활습관병은 관리 초기에는 잘들 하다가 시간과 세월이 흐르면 그만 느슨해 지기가 십상입니다. 그리되면 이 병은 주인에게 측정 수치로 처절하게 복수합니다. 그러면 자각 능력 있는, 의지가 굳은 육신의 주인은 다시 정신 차리지만, 의지가 약해지 면 그냥 병에 몸을 맡깁니다. 우리 모두 이러한 이치를 명심해서 술은 완전히 끊을 수 없으니 조금만 부 득이하게 마시는 운동, 즉 절주하고, 금연실천에다가 소식, 운동, 마인드콘트

84 롤을 통한 정신관리, 복짓는 일상생활에서 엔도르핀 나오게 하는 등 각자만 의 운기조식 잘해가서 노년에 합병증 등으로 주변 가족을 괴롭히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평고(평범한 고령자), 비고(비참한 고령자), 활고(활기찬 고령자) 생활 커 브 곡선에서 우리는 반드시 다 같이 이 이치를 깨닫고 활고의 라이프사이클 을 이어가기를 저를 포함 다 함께 소망합니다. 108배를 하루에 1~3회 정도 할 수 있다면 어지간한 생활습관병은 조절되겠지만, 너무나 힘든 것이라서 권해 드리지는 못하고 자신의 근기의 맞는 적절한 운동 방법을 한두 개 선 택하여 꾸준히 지속해서 실천해 보기를 감히 권합니다

85 - 71 -

86 2. 예술법원 재정비 새롭게 재정비된 창원법원 청사 주 출입구 로비에 걸린 작품 모습입니다. 박시호 행복편지 대표 사진 두 점 최행숙 작가 일필휘지 기법 아크릴 채색기법 서양화 작품 김필호 작가의 얼음꽃(빙화) 사진 작품 황홍진, 조현판 작가의 목민심서 국문, 한문 서예 작품 김경현 작가의 광목에 수묵화 작품 등이 동, 서양의 조화를, 그리고 사진과 회화작품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최 작가님의 VITALITY 일필휘지 작품은 창원법원 구성원 모두의

87 "비상과 웅지"의 염원을 담았습니다! 또한, 소나무 수묵화는 그 크기가 5m 1.7m의 대작이며 광목에 그린 대 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자인 김경현 작가 작품인데 표구비가 특수 표구라 300 만 원 정도 소요됩니다. 작가가 표구비를 법원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재능 기부했고 시가는 돈으로 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작가 모친이 이미 작고하셨고, 소나무 배경이 작가 어릴 적 어머니를 기다 리던 동네 뒷동산이라 합니다. 그래서 작품이름이 소나무가 아니라 "바라보 다"입니다. 그런 작가가 우연히 법원에 왔다가 저와 차 한 잔 나눈 후 그날 저녁에 아래 문자를 본 후 발심하여 보내 준 작품이니 제가 이 작품 걸은 날 저녁 용지 호숫가에서 한없는 가슴속 눈물을 흘린 바 있습니다. 저와 작가가 모든 사람의 육신과 영혼의 고향인 어머니 를 매개로 공명했으 니 말입니다. 어머니 어머니! 칸트리 보이 로 태어난 당신의 아들이 이제 당신 곁 가까이 내려갑니 다. 37세 홀로 되시어 2녀 4남을 어엿하게 사람 구실 하게 키워 주신 우리 어 머니. 32년 전 서울대 캠퍼스 우체국에서 사법시험 2차 합격했다고 울면서 전화 하던 당신의 둘째 아들이 이제 법원장이 되어 인연법 따라 곁으로 갑니 다. 26 년간 지뢰가 수북한 재판 전쟁터에서 소총 하나 든 소대장처럼 칸트 리 보이 의 감성을 숨기지 않고 재판하다가 중간 방점 찍고 3만 명의 그 사이 당사자, 대리인 눈동자 추억을 뒤로하면서 노병처럼 전쟁터에서 사 라져 갑니다. 어머니! 정말 장한 우리 어머니! 말씀도 못하시고 듣기만 하시는 당신 곁에 자주

88 갈 수 있게 된 인연법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생로병사 인연법 에 승복하지만, 그래도 자꾸만 떼를 씁니다. 조금만 더 곁에 계셔 달라고! 어머니 여자이기에 교육기회를 박탈당한 일자무식이었건만 손자들에게 한 글을 깨쳤던 어머니! 농사일에 평생 고생하시어 " ᄀ 자처럼 허리가 굽 어신 어머니. 그러나 제게는 최고의 어머니입니다. 당신의 강인한 DNA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적선지가 공덕과 당신의 강인한 의지력 의 조 화로움에 오늘의 제가 서 있습니다. 이제는 모든 자식, 손자 걱정 그만 내려놓으시고, 하루라도 편하게 지내 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합니다! 심야에 둘째 아들이 올림

89 3. 창원이야기 제작과정에 대해(한 편의 창원이야기가 나오기까지) 창원이야기 1회분 10쪽 이상을 10분 정도에 작성하는 비법 창원법원에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주 2회 정도 내부 온라인 법원장 통신문인 창원이야기를 이메일을 매개체로 작성, 소통해 왔습니다. 혹자는 오해도 합니다. 법원장이 여러 참모진 이용해서 무리하는 것이 아닐 까, 종일 법원행정은 외면하고 편지질(?)만 하는 것은 아닐까, 등 여러 오 해가 있었습니다. 저의 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소 새벽 용지호 산책 시나 어떤 생각이 나면 그 즉시 스마트폰 앱인 에버노트를 열어 구글보이스 입력 기능을 최대한 이용하여 제 말을 받아적 기를 해 둡니다. 친구들 카톡, 이메일 등으로 수신된 자료는 그 자료 바탕에서 꾹 눌러 공유 기능에서 에버노트로 공유, 갈무리 자동으로 합니다. 인터넷 기사나 블로그 등 인용자료 볼 때는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콘텐츠 는 보는 즉시 꾹 눌러 에버노트 공유시켜 에버노트가 자동으로 갈무리하게 합니다. 출전 표시 없이 SNS 상에 떠도는 자료는 반드시 구글 검색에서 출전을 확인해서 에버노트에 저장합니다. 에버노트 자료 중 선별자료를 카카오스토리에 올립니다

90 PC 버전 에버노트를 열어 유용한 자료를 HWP에 들이 붇고, 사진 자료 는 폰에 USB 데이터 케이블 연결해서 PC로 옮기거나 PC 버전 카톡에 올 린 사진 마우스로 복사하여 HWP에 미리 표 만들기로 필요한 사진 칸 수 만든 곳에 부어 줍니다. HWP에서 F8 눌러 한글 맞춤법 실행시켜 오탈자 정정합니다. 이 작업 후 세목차 만들기 작업하여 서두에 세목차 매깁니다. HWP에서 PDF 인쇄기능 통해 배포용 버전을 PDF로 만듭니다. 합니다. 이 모든 과정 후 동보송신 주소록 이용하여 일괄 메일링 원터치로 실행 이 모든 과정은 어떠한 참모진이나 비서진 도움 없이 즐기면서 저 혼자 스마트폰을 비서 삼아 합니다! 비용 등의 문제로 여러분에게 아날로그 책자로 일일이 드리지 못함을 죄 송하게 생각합니다. 원문파일을 내려받아(대용량 파일, 축소 파일은 화면이 흐림, 총무과에서 대용량 파일 보유) 복사집에서 컬러로 출력 받아 제본하 시면 됩니다. 아니면 아래 링크를 가정용 PC나 스마트폰에서 내려받으시기 바랍니다. 공공기관 PC에서는 막힘. (창원이야기 상반기, 하반기 링크 안내 창원이야기 2014년 상반기 전문파일 창원이야기 2014년 하반기 전문파일)

91 년 국정감사 문답 요지와 관련 기사 주요 질의 및 답변요지 창원지방법원 질의: ( 밀양송전탑 관련) 한전에서 제출한 공사방해금지 가처분에 대해서는 2개월 이내에 결정하고, 밀양주민이 제출한 공사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7개월 만에 결정을 하면 서 공사가 완료되었으므로 실익이 없고 공익사업이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더 많이 참으라 는 이유로 이유 없다고 한 결정은 형평성 측면에서 국가의 이익만 대변하고 주민의 입장 은 고려하지 않은 것이 아닌지? ( 이춘석 위원) 답변: 공사금지가처분 신청을 한 대리인 측에서 소음측정보고서를 제출하기로 했었는데, 접수가 너무 늦어졌고 법원에 접수되자마자 이틀 뒤에 결정함.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이 래라저래라 할 수 없는 한계도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람. 말씀하신 점은 충분히 제가 인식하고 저희 법관단에게도 인식을 공유하도록 하겠으며 표현이나 설시에 있어서도 판 결문을 작성하는 데 있어 설득력 있는 용어를 사용하도록 유념하겠음 ( 창원지방법원장) 질의: 영장 발부 현황을 보면 2010 년, 2011년을 기점으로 전국 평균이 상승하고 있는데 관리하는 것 아닌지? ( 김도읍 위원) 답변: 가이드라인은 없으며, 전반적으로 사회 분위기 자체가 불구속 중심으로 가고 있는 그런 영향을 많이 타고 있음. 그렇지만 사안이 중하고 심각한 경우에는 일반 기대와는 달 리 구속되는 경우도 있음 ( 창원지방법원장) 질의: 감청영장 발부( 카카오톡 사건 관련 포괄 질의) ( 서영교 위원) 답변: 창원법원에는 감청 영장 발부 건이 없음 사이버상에 있는 어떤 메신저용 에스엔에스도 보안이 100% 유지되는 그와 같은 회사나 기술은 없음. 앞으로 우리 사법부가 조금 더 위원님이 지적하신 압수수색 영장 형 태든, 감청 영장 형태든 간에 사법적 통제를 더 철저히 하겠음. 이런 사이버, 카톡 같은 정교한 메신저용 에스엔에스 시대에 맞는 규정이 없거나 미비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국회에서 입법을 정밀하게 만들어 주시면 저희가 거기에 부응하겠음. ( 창원지방법원장) 질의: 민사본안 사건 평균 처리기간의 지연 해결방안? ( 전해철 위원) 답변: 그 부분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으로 이미 대책이 시행되고 있는 것을 나중에 말씀 을 드리겠음. ( 창원지방법원장) ( 감사일 전일 서면 답변으로 조기분류, 조정절차 활성화 등 대책방안을 제시함) 질의: 서영교 위원님이 질의할 때 창원지방법원장님께서 여러 정보법에 대해 견해가 있으 셔서 이야기하는 것은 좋은데, 그 이야기 과정에서 소동 이라고 이야기했습니까? 이런 표 현이 적절합니까? ( 전해철 위원) 답변: 제가 그런 단어를 했는지 나중에 한 번 확인해 보겠음. 그런 말을 썼다면 논란 이 맞음. 논란 으로 바꾸겠음. 그랬다면 제가 잘못 표현을 한 것으로 죄송함 ( 창원지방법원 장)

92 질의: 상고법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 박민식 위원) 답변: 저는 찬성하는 견해임 ( 창원지방법원장) 질의: 지역 법관제 문제 ( 전해철 위원) 답변: 선진 각국에서는 대부분이 법관 개인의 의사에 반해서 인사이동 자체를 시키지 않 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임. 특정한 사안 하나로 모든 문제의 발단이 지역법관제인 것처럼 비친 것은 안타까움 ( 창원지방법원장) 질의: 통신비밀보호법 제2조 7 호 감청의 정의에는 실시간 이라는 표현이 없는 이유를 법 원장님이 한 번 검토해서 보내주시기 바람 ( 박민식 위원) 답변: 나중에 연구해서 보고 드리겠음. 통신비밀보호법이 케이티 아날로그 전화할 때 만 든 법이고, 그리고 카카오톡과 같은 새로운 메신저형 에스엔에스가 지구에 나타난 것도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이런 이슈가 여전히 있음. 서면으로 보고 드리겠음 ( 창원지방법원장) 창원지법, 무죄판결 공시율 90% 이상 국감 지적에 해명 :00 입력 속보= 창원지방법원의 무죄판결 공시율이 전국평균치보다 크게 낮고, 민사항소심 처리기 간이 너무 길다는 국정감사 지적( 본보 21일 자 4 면 보도) 에 대해 창원지법이 21일 해명 자료를 냈다. 최근 3년간 무죄판결 공시율이 34% 로 전국 지방법원 중 최하위권이라는 지적과 관련, 창 원지법은 통계산정이 잘못된 것이라며 실제로는 90% 를 넘는다고 밝혔다. 창원지법은 최근 3년간 무죄 사건 중 상당 부분이 지난 2009년 7월30일 구 도로법 제 86 조 양벌규정에 대한 위헌 결정 이후 재심 무죄 사건들이다 며 창원지법은 구 도로법 제86 조 위헌결정에 대한 재심 사건에서 피고인이 동일한 여러 사건( 수십여 건) 을 병합한 사례가 다수다 고 했다. 이어 이 같은 경우 사건수는 여러 건으로 산정되지만 무죄공시는 1건으로 산정돼 통계 상 왜곡이 발생한다 며 무죄인원수 대비 공시인원수 통계를 파악한 결과 올해 무죄공시 율은 관내 기준 90.5%( 무죄인원 1669 명, 무죄공시인원 1502 명), 본원 기준 93.4% 이며 2012년과 2013 년도 이 수치와 비슷하다 고 해명했다. 민사항소심 처리기간이 너무 길다는 지적과 관련, 창원지법은 산하 5개 지원을 두고 있 는 특성상 항소 사건 자체가 많은데다 지난 2011년에는 민사항소 사건이 1401건에 불과 했지만 올해는 1902 건에 달한다 며 이 같은 민사항소 사건 증가추세에도 민사항소심 재 판부는 동일하게 3 개 재판부가 운영되고 있는 실정 이라고 밝혔다. 올 들어 9월말까지 접 수사건 대비 사건처리율(111%) 은 전국평균(94.4%) 보다 훨씬 높다고 덧붙였다

93 창원지법은 신속한 민사항소심 처리를 위해 현재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 혔다. 항소심 법관과 참여관이 협력해 사건을 조기분류하고, 법원 사법보좌관과 서기관을 추가로 조정위원으로 배치해 조정절차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만일 민사항소 사건 증가추 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재판부 증설요청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홍 기자 5. 용지호 유등축제 초롱 모습 비 내리는 심야에 용지호를 걷습니다. 매일 새벽마다 마다, 그리고 퇴근 후에 걷고 또 걷습니다. 걷는 자는 살고, 누운 자는 죽습니다. 매일매일 우리 모두 1 만 보 걷기를 습성화하면 좋겠습니다. 갤럭시 노트 4 에는 별도의 앱이 아니 기본 앱으로 만보기 등 헬쓰케어 기능이 탑재되어 매일 24 시간을 기준으로 걷는 보폭 수를 알려 줍니다

94 6. 스마트폰 하드 포맷 방법( 공장초기화 방법)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컴퓨터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데스크톱을 사용하다 가 OS인 Windows를 새로 깔듯이 폰을 하드포맷하는 것을 공장초기화라 합 니다. 기종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안드로이드 갤럭시 기준으로 간단히 적습니다. T 초기화 이전에 반드시 반드시 전화주소록 등 각종 데이터를 SKT 의 경우, 클라우드 등에 백업하거나 삼성 KIES 프로그램을 통하여 반드시 백업을 받습니다. S 노트의 메모, 문자, 전화번호, 그림, 사진, 동영상, 심지어 어플 정보까지 전부 백업이 가능합니다. 백업이 된 것을 전제로 하면, 음량키 + 전원키 + 홈키를 동시에 7초 이상 누르고 화면 지시에 따라 포맷하면 됩니다. 6개월에 한 번씩 초기화하면 참 좋습니다. 사용자의 습성에 따라 내부가 엉켜 있는 것을 기계가 고물이라고 우리는 탓하곤 합니다. ( 참조 사이트 추천 = 7. IT MIND UP 제7 강 "STEEP 관점에서 본 IT 시대정신" YouTube에서 창원법원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제7 강( 김명호 MS 최고 기술임원) 보기 - "STEEP 관점에서 본 IT 시대정신" 주제입니다. STEEP 분석이란 무엇인가 하면, 외부 시장 상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게 도와주는 분석기법으로써 Society: 사회 Technology: 기술

95 Economics: 경제 Ecology: 생태 Politics: 정치 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기법입니다. ( 창원법원에서 전국 법원 최초로 ICT 분야 각 고수님을 초빙하여 법관, 직 원 모두를 위한 ICT 통찰력과 탐구능력 증진을 위한 집중강좌를 총 11꼭 지 주제로 이어가는 중입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워딩이나 오피스 기능에 머물고 있는 잠재능력을 끄집어 내고 진정한 정보화 시대의 파도타기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법원 구성원 모두에게 심어주어 그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재판업무 생산성 향상을 꾀하 고 있습니다. 또한, 그 강의 동영상은 차례로 전부 유튜브에 공개하여 전국 타 법원 구 성원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까지 그 혜택이 돌아가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11 월 중순에 마지막 저의 강연을 끝으로 대미를 장식합니다. 8. 신종식 작가의 아름다운 수채화

96 창원법원 예술법정 출연작가인 신종식님 신작 수채화가 너무나 아름다워 그 정경을 같이 나눕니다. 근무기단 동안 전부 가 보고 싶고, 이미 8곳은 다 녀온 곳이라 더욱 정겹습니다. 입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중에 예산형편이 되면 이 중 일부라도 구 경남의 산하와 바다 섬 등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대작들입니다. 신 작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리산 천왕봉의 설경 50호 남해군 독일 마을 50호 합천군 황매산 철쭉군락 50호 사천시 대방진 굴항 50호 통영시 사랑도 옥녀봉 50호 통영시 소매물도 등대섬 50호 통영시 욕지도 50호 창원시 주남저수지 50호 창원시 저도 연육교 50호 함안군 무진정 50호 통영시 동피랑마을 50호 남해군 금산 보리암 50호 남해군 가천다랭이마을 50호 거창군 금원산 이끼계곡 50호 사천시 초양도 50호 지리산 형제봉 철쭉군락지, 하동 평사리 50호 지리산 뱀사골 실비단 이끼폭포 50호

97 9. 읽을거리 (1) 나이 들어 보았냐! 가사 1 삼십 년을 일하다가 직장에서 튕겨 나와 길거리로 내몰렸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백수라 부르지 월요일엔 등산가고 화요일엔 기원 가고 수요일엔 당구장에서 주말엔 결혼식장 밤에는 상갓집 **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2 세상 나이 구십 살에 돋보기도 안 쓰고 보청기도 안 낀다. 틀니도 하나 없이 생고기를 씹는다. 누가 내게 지팡이를 손에 쥐게 해서 늙은이 노릇 하게 했는가? 세상은 삽 십 년간 나를 속였다

98 **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3 마누라가 말리고 자식들이 뭐라 해도 나는 할 거야 컴퓨터를 배우고 인터넷을 할 거야 서양말도 배우고 중국말도 배우고 아랍말도 배워서 이 넓은 세상 구경 떠나볼 거야 **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4 이 세상에 태어나서 아비 되고 할배 되는 아름다운 시간도 너무나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들 먼저 가신 아버님과 스승님의 말씀이 새롭게 들린다. 인생이 끝나는 것은 포기할 때 끝장이다 **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2) 마음이 아픈 이를 위한 말씀: 혜민 스님 어록 1. 결혼은 사랑하는 이유 말고 다른 이유가 있어서 결혼을 하게 되면 그 다른 이유 때 문에 나중에 갈라선다. 장담한다. 2. 논쟁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하세요. 결론이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처투성이로 끝나게 돼요. 또 누구를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왜 좋은지 설명은 할 수 있어도 말 안에 강요가 들어가면 설득당하지 않습니다. 3. 누구를 욕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 나에게 따뜻한 말을 전한다. 엄청나게 미안하다. 복수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사랑으로. 4. 누가 내 욕을 했을 때, 가장 현명한 처리방법은 나를 팍 낮추는 거에요. 내가 30 초만 자존심 버리고 낮추어서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면 그 다음은 없어요. 그런데 왜 그러냐고 따지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싸우면서 마음고생 합니다. 5. 나의 일에 대한 비평을 나에 대한 비판으로 생각하고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그 사람이 나에 대해 알아봤자 얼마나 알겠습니까? 정말로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나를 몇 마디 말로 규정되도록 허락하지 마세요. 6. 나를 둘러싼 헛소문을 내가 그 안에 들어가서 정리하려고 하지 마세요. 헛소문은 2 개월만 지나면 진실이 어느 정도 밝혀집니다. 내가 정리하려고 하면 오히려 오해를 살 수가 있고 굳이 해명하려고 하면 유머를 사용하세요

99 7. 어떤 큰 모임에 가면 내가 싫어하는 타입의 사람이 꼭 한두 명은 있는 것은 당연한 거에요. 사람마다 타고난 카르마( 업) 가 다른데 어떻게 다 좋을 수 있겠어요?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8. 마음을 다쳤을 때 보복심을 일으키면 내 고통만 보입니다. 그 대신 자신을 진정시키고 내면의 자비 빛을 일깨워 상대를 이해해 보려고 선택했을 때 남에게 고통을 준 상대도 결국,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보이게 됩니다. 9. 나를 향해 이러쿵저러쿵하는 말들을 적당 것 무시하고 사는 법을 익혀요. 일일이 다 마음쓰면 불행합니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걱정할 시간에 나 하고 싶은 거 하세요. 10. 나에게 솔직해져 보세요. 도대체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 말고 내 안에서 뭘 원하는지. 그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해서 내가 주도하는 삶을 사세요. 11. 사람의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내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외면당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내가 모르고 소외시킨 사람은 없었는지 둘러보세요. 내가 당신을 이해하고 싶다는 눈빛으로 말을 들어주세요. 12. 덜 생각하고 덜 미워하고 덜 걱정하고 살고 싶으면 간단하다. 마음을 현재에 두면 된다. 생각, 미움, 걱정은 모두 과거나 미래의 영역에 속해있다. 명상은 마음을 현재에 가져오는 것이다. 13. 우리는 우리가 독해서 남에게 상처 주는 것보다도 몰라서 상처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화하세요. 그리고 너의 마음 몰라줘서 미안해라고 꼭 하세요. 14. 용서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그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 사람으로서 한번 생각해봐요. 이해가 되면 마음이 너그러워지면서 용서의 가능성이 생깁니다. 15. 남이 행복하게 보이는 이유는 내가 그의 삶에 대해 구체적으로 잘 모를 때 그래요. 그에 대해 잘 알게 되면 부러워 보이는 부분 못지않게 내가 상상 못했던 힘듦이 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곧 사십인 나를 위해 해 주고 싶은 말 16. : 좀 더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편하게 보장된 미래를 차고 나와서 새로운 나를 개척하라. 항상 나를 낮추고 유머와 운동을 잊지 마라. 또 책과 내 마음을 더 들여다보아라

100 대로 돌아가서 해 주고 싶은 말: 지금 죽을 것 같이 중요하고 힘든 일이 나중에 보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남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나를 생각 않는다. 지금 생각하는 길 말고도 삶엔 여러 길이 있다. 괜찮아. 힘내, 18. 서른 살 나에게 돌아가 해주고 싶은 말: 작은 성공이나 편안함에 안주하지 말고 항시 남에게 배우려고 하라. 학벌, 집안 같은 외형을 보지 말고 사람들의 실력과 성격을 보라. 어른 말보다 네가 원하는 것을 하라. 19. 전화 기다리지만 말고 본인이 직접 해라. 사람의 마음은 누가 물으면 하겠는데 본인이 직접 하기까지는 좀 아닌 때도 있다. 전화 않고 기다리느니 나 같으면 전화하겠다. 20. 첫인상보다 끝인상이 더 오래간다. 정치인들을 보라. 21. 쉰 살이 넘는 남자가 갑자기 우는 거야. 왜냐면 본인 삶을 돌아보니 평생 자신의 경력과 일만 생각했지 자신의 것을 남에게 주어본 적이 없었다는 거야. 나를 뺀 누구를 위한 삶도 아니었다는 거지 22. 스팩을 쌓기 위해 스팩을 쌓는 것이 아니고 하나하나 배우는 과정이 즐거워서 하다 보니까 스팩이 쌓이도록 하세요. 과정이 빠지고 결과만을 얻으려고 하면 고통입니다. 과정을 즐기세요. 23. 아무리 엄청난 갑부나 권력자라고 하더래도 내가 그것을 탐하지 않으면 그 사람을 나에게 별거 아니에요.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이 부러울 때 그가 대단하거나 무섭거나 아부하거나 하는 거에요. 24. 우리 마음 안에는 히틀러와 테레사 수녀님이 있습니다. 내 존재 자체에 대한 공포와 미움이 기반을 이루면 히틀러가 되는 것이고 남을 향한 자비와 이해가 강해지면 테레사 수녀님처럼 될 수도 있는 거 같아요. 25. 우리는 친구가 내가 겪고 있는 힘든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해서 그 친구가 내 고민의 근본적 해결점을 찾아줄 것으로 생각하진 않는다. 그냥 들어준다는 그 자체가 고맙고 그것이 위로가 되는 것이다. 26.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줄 수는 없어요. 누군가 나를 싫어하면 그냥 싫어하든 말든 그냥 내버려 두고 살아요. 싫어하는 것은 엄격히 말하면 그 사람 문제지 내 문제는 아니에요. 부족한 나를 내가 사랑해 주세요 27.. 이 세상에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분투하는 내가 어떤 때는 참 가엽지 않아요?

101 친구는 위로해 주면서 왜 나는 내 스스로를 그렇게 함부로 대하는지 " 사랑한다" 고 해주세요. 28. 용서는 나를 위해 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헤꼬지한 사람이 예뻐서 용서를 하는 것이 아니고 롭기 위해서 그를 용서하기로 하는 것입니다. 용서가 없으면 그를 내 안에다 장기투숙시키게 됩니다. 내 몸과 마음이 편하고 자유 29. 나를 낮추는 것이 사람들한테 지는 것이 아니냐고 따지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조금 져서라도 내가 더 큰 것을 성취한다면 그건 이기는 것입니다. 잠시 굽히면 마음의 평화, 가족 간의 행복, 다 같이 잘 되는 결과를 얻습니다. 30. 개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사견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그냥 그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생각하도록 내버려 두시고 내 일 하세요. 그 많은 사견을 어떻게 일일이 맞추고 살아요? 시비 말고 나의 일만 하세요. 31. 정신적으로 힘이 들 때 처방( 좋은 것 순서로): 1. 마음상태를 알아차리고 지켜보는 수행, 2. 나를 내려놓은 기도, 3. 깊은 잠. 4. 친구들과 대화. 5. 운동 6. 좋은 음악과 영화 32. 행복은 상대적 개념입니다. 내가 불행한 이유는 항상 나보다 잘난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버릇 때문입니다. 33. 내 주변 사람을 내 마음에 맞게 바꾸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바꾸려는 내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 훨씬 더 빠르다. 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못하면서 무슨 수로 다른 사람을 내식으로 바꾸려고 하는가? 34. 오늘 남이 잘한 일을 보고 속으로라도 깎아내리지 말고 칭찬하고 같이 기뻐해 줍시다. 칭찬하고 기뻐할 때 그 사람이 지은 공덕이 바로 내 공덕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35. 오 사랑! 내가 사라지는 그 위대한 경험이여. 36. 고민 있는 사람한테는 아무리 좋은 진리 깨달음 이야기를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사랑과 관심의 마음으로 그 사람의 고민부터 차분히 들어주세요. (3) 카톡書 堂 10/21( 火 ) 동악성제수훈왈 東 岳 聖 帝 垂 訓 曰 ( ) 동악성제가 가르침에 가로되,

102 一 日 行 善 ( 일일행선) 이면 福 雖 未 至 ( 복수미지) 나 禍 自 遠 矣 ( 화자원의) 요 하루 선한 일을 행하면 복은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화는 저절로 멀어지고, 一 日 行 惡 ( 일일행악) 이면 禍 雖 未 至 ( 화수미지) 나 福 自 遠 矣 ( 복자원의) 니 하루 악한 일을 행하면 화는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복은 저절로 멀어진다. 行 善 之 人 ( 행선지인) 은 如 春 園 之 草 ( 여춘원지초) 하여 不 見 其 長 ( 불견기장) 이라도 日 有 所 增 ( 일유소증) 하고 선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의 풀과 같아서 그 자라는 것을 보지 못하나 날로 더해 지는 바가 있고, 行 惡 之 人 ( 행악지인) 은 如 磨 刀 之 石 ( 여마도지석) 하여 不 見 其 損 ( 불견기손) 이라도 日 有 所 虧 ( 일유소휴) 니라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 닳아 없어지는 것을 보지 못하나 날 로 이지러지는 바가 있느니라. -明 心 寶 鑑 繼 善 篇 - 嶽 묏부리악, 聖 성인성, 帝 임금제, 垂 드리울수, 訓 가르칠훈, 雖 비록수, 園 동산원, 增 더할증, 磨 갈마, 損 덜손, 虧 이지러질휴, 東 嶽 聖 帝 ( 동악성제): 도교의 산신령으로 전하나 자세하지 않다. 垂 訓 ( 수훈): 후세에 전하는 교훈 (4) 부부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 출전= 부부간에 싸울 때 이것저것 무수한 비인격적인 말들이 튀어나온다. 고삐 풀린 망아지처 럼 마구 날뛰는 배려 없는 말들이 두 사람의 마음 간격을 수만 리 떨어뜨려 놓는다는 사 실을 아는가? 부부관계의 인격 유지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말 12 가지를 정리했다.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부부. 너무 가깝기 때문에, 또한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형성되면서 긴장이 풀려 서로 너무나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을 쉽게 던지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 부부는 이런 말쯤은 괜찮아! 혹은 편하게 말하는 것이 뭐가 나빠? 라고 생각한다면 이 문제의 초점은 흐려진다

103 아무리 쿨한 척해도 사람 마음은 다 똑같다. 야! 너! 라는 호칭으로 막말을 일삼는 부부라 면 위험수위를 넘나들며 서로 상처 입히는 부부싸움이 일상이 될 확률이 아주 높다. 말은 곧 인격이며, 말로써 친밀감이나 존중감이 표현되는 법이니까. 상대방이 아무런 의미 없이 던진 말에도 깊이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말이란 것이 참 우스 워서 던진 사람보다 받은 사람의 충격이 몇 배나 커지기 때문에 일종의 예방접종처럼 공 식을 만들어놓으면 위험한 순간이 닥쳤을 때 좀 더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부부간에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한 번 내뱉은 말 한마디가 평생 살아가면서 계속 쫓아다닌다면 얼마나 괴로울까? 부부가 좀 더 사랑하고 아껴주려면 말부터 조심해 야 한다. 한 번 받은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에 계속 생채기를 내고 싶지 않다면 부부 사이에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꼭 기억해두자. 1. 우리 이혼해! 주례사를 듣고 엄숙하게 혼인서약을 한 부부에게 이혼 이란 말을 꺼낸다는 것은 거의 막 다른 골목에 다다랐다는 뜻이다. 일종의 충격이나 두려움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내뱉는 비장의 카드. 하지만 싸울 때마다 이혼이란 말을 거듭 사용한다면 그 충격도 잦아들 것이 다. 보통 어느 한 쪽이 다른 한쪽을 향해 협박 조로 이혼을 언급하지만, 그 말의 위협성이 떨 어져 어느 순간 비웃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이 반복될수록 그 부부는 어느 틈엔가 이혼에 가까워질 것이다. 2. 내가? 그러는 당신은 어떤 줄 알아? 부부싸움은 주로 반격과 방어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면 당신은 왜 그런 식이냐 고 공격하면 내가 언제? 그러는 당신은 어떤 줄 알아? 라고 바로 반격하는 식이 다. 반격도 하나의 방어다. 때로 우리의 반격 대상은 특정 단어나 말이 아니라 그 말을 한 사람인 경우가 있다. 어떻게 당신이 날 비난할 수 있죠? 내가 얼마나 당신의 잘못을 용서하고 눈 감아줬는 데. 당신만은 그렇게 하면 안 돼요. 당신이 그렇게 했을 때는 어땠죠? 라고 공격적인 태 세를 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날아온 수류탄을 바로 집어 상대방에 던지는 방식인 셈. 배우자의 말을 진지하게 생각하 는 대신 배우자에게 그 말을 되던진다. 결국 자신의 행동 때문에 배우자는 상처를 입고, 본인 역시 상처를 입는다. 또 다른 문제성 대응법이 있다. 상대방에게 온 말을 그대로 맞받아치는 것이 아니라 방향 을 바꿔 배우자의 다른 문제를 지적하는 방식이다. 내가 게으르다고? 솔직히 너저분한 것보다 게으른 것이 훨씬 낫지 라는 식으로 배우자가 불만을 더 쏟아내기 전에 자신의 불만으로 방어하는 것이다. 배우자의 불만은 수류탄이 되어 몸에 꽂히더라도 진지하게 생각해볼 만한 용기와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단, 적합할 때 자신의 불만을 꺼내야 할 것이다. 3. 옆집 남편처럼 할 수 없어?

104 비교하는 것은 배우자의 자존심을 긁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말이다. 처음에는 굳이 비교 하거나 남편이 열등한 부분을 꼬집기 위해 던지려던 말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좀 더 명 확하게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기 위해 단순히 가까운 옆집 남편을 예로 들었을 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남편은 자존심에 심한 타격을 입는다. 다른 누군가가 더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하기 때문이다. 비교는 그 자체만으로도 갈등의 원인이 된다. 4. 어린애처럼 굴지 좀 마! 남편을 큰아이 라고 표현하는 아내들이 주변에 꽤 있다. 남편들이 덩치나 키를 보면 듬직 해 보여도 모양만 어른인 어린아이라는 것이 그들의 푸념. 부부가 장난스럽게 대화를 나 눌 때에도 아이 같다 는 말을 한단다. 하지만 타박하듯이 왜 그렇게 어린애같이 행동해? 라고 말한다면 항상 믿음직스러운 기둥이길 바라는 남편의 가슴에 상처를 줄 수 있다. 상처받은 남편은 정말 아이처럼 사사건건 챙겨달라 하고 엉뚱한 고집을 부려 에너지를 낭비하게 할지도 모른다. 때로는 어린아이 같은 남편을 토닥거리며 인정해주고 존경하자. 5. 당신, 예전이랑 똑같은 실수를 한 거잖아? 과거의 일을 들춰내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거의 사건을 끄집어내면 지름 길로 갈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지금의 논쟁을 과거에 했던 논쟁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더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진다. 과거를 들추는 심리는 복잡한 상황을 최대한 빨리 정리하기 위 해 예전의 익숙한 상황을 꺼내어 현재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 하지만 눈앞의 갈등을 풀어낼 실마리를 찾아내기보다 과거의 불쾌한 감정을 다시 불러들 여 더욱 좋지 않은 상황으로 끌려갈 수 있다. 지난번 OOO 문제로 싸운 거 기억해? 지 금이 그때랑 똑같은 상황이야. 그때 잘못을 당신이 반복하고 있잖아? 라고 몰아세우지만 정작 배우자는 이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 오히려 반복되는 상황에 스스로 끼워 맞춘다고 생각할 것이다. 아무리 비슷한 상황이라도 과거의 문제보다 현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처럼 당신이 잘못을 저지른 것이라고 지적하거나, 현재 상황을 회피하려 한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복잡한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과거를 들추는 것은 일종의 옆길로 빠지는 것이 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비생산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설사 예전과 똑같다 해도 지금 마주친 문제를 해결할 시간도 부족한데 과거까지 전부 해결해야 한다면 완전히 나가떨어 질 것이다. 6. 좀 더 이성적일 수 없어? A 지점에서 Z 지점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방법은 논리적으로 다른 근거 를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직관에 따르기도 하고, 창조적이고 예상치 못한 수단을 통해 결론에 이른다. 갈등 상황에서는 이러한 차이점이 더 극명하게 드러난다. 자신이 내린 결론을 배우자가 피해 갈 수 없도록, 결론에 도달하는 그 정확한 길을 따라 배우자를 단계별로 이끌어가려 할 것이다. 자신만이 유일한 진실이라고 믿는 것. 배우자

105 에게 당신과 똑같은 방식으로 생각해보도록 요구하는 것은 당신이 그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대로 보라는 요구와 별반 다르지 않다. 각자 자신의 고유 사고방식에 따라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문제에 다가서는 방식보다는 함께 내려야 할 결론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런 오류를 줄여갈 수 있을 것이 다. 7. 당신이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사람을 대할 때 선입견을 드러내면 상대방에게 불편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배우자에게 도 마찬가지다. 대개 사람들은 타인을 대할 때마다 퍼즐을 끼워 맞추듯이 그 사람의 유형 을 분석하기를 즐긴다. 퍼즐의 마지막 자리에 맞지 않는 조각은 버리려고 한다. 우리는 모두 배우자에 대한 선입견에 따라 그의 생각과 관점을 걸러 듣는 성향이 있다. 의사소통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이런 성향을 선입견 굳히기 라고 표현한다. 상대방의 변화 한 모습, 새로운 데이터를 받아들이지 않고 배우자가 진짜 본심을 말하기도 전에 당신이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라고 말해버린다면 얼마나 맥이 빠지겠는가? 배우자의 특성을 단순화하고 복잡한 존재로 여기지 않으며, 세월이 흐르면서 변할 수 있 다는 인식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적지 않은 문제를 낳을 수 있다. 배우자가 하는 말을 주 의 깊게 듣고, 배우자가 자신에 대해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그림과 맞지 않을지라도 일단 생각해보라. 배우자의 실제 모습이 아닌 자기 마음속에 마음대로 그려놓은 그 사람의 이미지에 맞춰 선입견을 굳히지 않도 록 주의해야 한다. 8. 난 지금 안 듣고 있어. 갈등이 지향하는 목표가 서로 더욱 잘 이해하고 더 친밀하게 되는 것 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응, 듣고 있어. 그래, 이해해 정말 그러네 그렇게 느낀 것에 대해 탓하는 건 아냐? 같은 말로 상대방을 위로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때로 화가 났거나 자신의 의견을 굽히기 어렵거나 화해하려는 마음이 없을 때 거 절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얼굴 표정, 몸짓 등으로 배우자에게 난 지금 듣고 있지 않아 당신 이야기는 너무 지루해 이런 대화는 정말 지겨워 난 신경 쓰고 싶지 않아 라는 뜻을 전달한다. 9. 모든 게 당신 잘못이야. 논쟁할 때 공평한 입장을 고수하고 싶다면 잘못을 저질러 의견 충돌이 일어나게 한 장본 인이 누구인지 밝혀내는 시간이 필요하다. 누구의 잘못인가? 이 문제를 자신의 것으로 떠 안은 사람은 누구이며, 이 문제에 있어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방관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대부분 문제가 되는 것은 두 사람 모두 갈등에 대해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라고 느끼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했던 말이나 행동과 상관없이 배우자는 항상 당신에게 비난의 화살 일부를 돌리려는 경향이 있다

106 논쟁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내는 것과는 별개로 어느 한 사람에게만 비 난을 돌리려는 태도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음속으로 두 사람과는 전혀 모르는 제 삼자의 처지에서 그 논쟁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논쟁 속에는 내가 있 고, 네가 있고, 우리가 있다. 우리가 문제를 떠안는 것처럼 태도를 조금만 바꾸면 문제의 원인 가운데 자신에 대한 부 분도 찾을 수 있다. 이로써 갈등이 막다른 길로 치닫지 않을 수도 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분명히 한 뒤 그 사안에 대해 간단히 논의하 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다. 10. 당신이 먼저 시작했잖아 부부싸움을 할 때 상대의 탓으로 돌리기 위해 상대에서 잘못을 찾으려는 것과 비슷한 방 법이 바로 누가 먼저 논쟁을 시작했는가를 가려내는 것. 이것 역시 반칙이다. 언제 시작 했는지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도 문제가 된다. 자신이 분노한 이유는 배우자가 먼저 어떤 행동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반응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두 사람 모두 옳다. 남편은 싸우기 5 분 전에 아내가 한 말 때문에 시작한 것이며, 아내는 일주일 전에 남편이 한 행동 때문에 시작된 것이니까. 각자 자신의 분노와 좌절감 은 그저 상대의 행동에 따른 반응일 뿐이다. 문제는 서로 각기 다른 일에 반응한다는 점 이다. 그래서 보통 논쟁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의견 일치를 보는 데 시간을 낭비할 때가 잦다. 그러나 당신에게는 그 갈등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따지는 것이 도움될지 모르지만, 배우자 에게는 당신의 의견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다는 것 말고는 별다른 소득이 없다. 모든 논쟁 은 이처럼 출발하는 지점이 서로 다르다. 목표는 같은 결승 지점에 들어가는 것인데 말이 다. 11. 당신이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 치열하게 주고받는 싸움을 할 때에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공격과 방어를 주고받아야 결론 이 빨리 날 수 있다. 그런데 배우자가 당신이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 라며 뒤로 빠져버린다면 공격을 위해 총알을 열심히 장전하던 상대방은 문제를 떠나 일종의 분노를 느끼게 된다. 배우자의 이런 빠져나가는 말은 일종의 소극적인 공격 행위 다. 심리학자 로스 캠벨의 말 을 빌리면 상대에게 간접적으로 보복하는 분노의 표현이다. 이런 소극적인 공격 행위로는 일을 미루고 빈둥거린다거나, 고집스럽게 굴거나, 일부러 무능한 척하거나, 잊어버리는 일 등이다. 일부러 꾸물거리거나 상대의 노력을 무시하면서 배우자를 벌주려는 것. 이는 감정을 파괴 하는 행위이며 상대를 죽이려 하면서도 도움을 주는 것처럼 보이려고 교묘하게 위장하는 노련한 의사와도 같다. 그래서 로스 캠벨은 소극적인 공격으로 분노를 표현하는 것은 단 연 가장 나쁜 방법 이라고 했다. 이는 공개적으로 정직하게 직접 접근하는 것과는 반대되 는 것이다. 온 힘을 다해 배우자의 발을 듣고 있다는 말은 할 수 있겠지만, 상대를 이해하는 것처럼 보일 수는 없다. 배우자가 원하는 대로 하려고 노력한다는 말은 할 수 있지만, 배우자가 요구하는 것에는 항상 못 미친다. 더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하지만, 그렇게 약속한 사실

107 마저 까맣게 잊어버리고 만다. 소극적으로 공격하는 사람이야말로 갈등이라는 경기에서 언제든 피난처를 마련해놓고 상 대를 미치게 한다. 부부 가운데 한 사람이 이런 비밀스러운 파괴자일 때 갈등을 같이 해 결하기란 정말 힘겹다. 사사건건 소극적으로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 라고 말한다면 배우자는 아마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12. 그저 농담이라고 일부러 누군가가 자기를 밀쳤다면 당연히 그가 밀친 것처럼 똑같이 해주려 할 테지만, 우 연히 부딪혔다면 보복하기 어려울 것이다. 갈등 상황에 서도 마찬가지다. 분명히 갈등 상 황으로 인지했지만, 배우자가 농담 이라고 대응해버리면 더는 화를 낼 수가 없다. 문제가 생길 때 배우자와 대면해서 분명하고 직접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낙심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농담이나 빈정거림으로 간접적으로 마음을 전하려 할 때가 있다. 이 경우 배우자가 그런 농담 속에서 힌트를 얻게 되었다면 자신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된 것이지만 배우자가 알아채지 못한다면 더 자주 노골적이며 강도 높은 농담을 하게 될 것 이다. 그러다 마음 상한 배우자가 그 말에 화를 낸다면 그저 농담한 건데 뭘 그렇게 화 를 내느냐? 라는 식으로 무마할 수 있다. 농담으로 배우자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분쟁의 여지가 보이면 농담 이라며 멀리 도망가버 리면 그만인 것이다. 간접적으로 표현하려다 보니 생기는 자신의 안전장치이지만 사실 비 겁하기도 하고, 배우자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드는 일이 되기도 한다. TIP 이미 쏟아낸 비인격적인 말 거둬들이는 법 1 단계 사과하라: 사과는 진지하게, 직접 해야 하며 비난과 책임을 100% 받아들여라. 2 단계 배우자를 사모하고 존경함을 알려주라: 않아서 그런 게 아님을 알리라. 겉으로는 어떻게 보이든 그를 존경하지 3 단계 후회하고 있음을 보여주라: 않겠다고 약속하라.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있으며 다시는 반복하지 4 단계 고통을 드러내라: 린다. 관계가 깨어진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고통 가운데 있음을 알 5 단계 용서를 구하라: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용서를 청하라.*** (5) 꿈의 직장 제니퍼소프트 에서 하지 말아야 할 33가지 ( 출전= < 제니퍼소프트에서 하지 말아야 할 33 가지> 좀 놀면 안 되나요, 회사에서? 라는 기업 문화로 화제가 된 제니퍼소프트가 제니퍼소프 트에서 하지 말아야 할 33 가지 를 공개했다. 제니퍼소프트는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사옥 지하 수영장에서 머리를 식히는 것도 근무시간에 포함 되면서 주 35 시간 일하고, 임직원

108 들 사이에 직위를 뺀 서로 별칭을 불러 화제가 됐던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제니퍼소프트는 이를 소개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33 가지 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그동 안 공개되지 않아 문의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제니퍼소프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바로 공 개하지 못했던 이유는 구성원 스스로의 소통과 공감이 필요했고, 문화는 구성원이 자발적 으로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제니퍼소프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를 통해 공개한 하지 말아야 할 33 가지 ( 가 꼭 제니퍼소프트 안에서만 하지 말아야 할 항목은 아니라고 밝혔다.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일터가 즐거운 곳을 만들자는 것이다. 이를 읽어본 한 누리꾼은 제니퍼 같은 회사들이 하나둘 늘어가면, 전체를 움직이는 힘이 더 생기겠죠? 존경하고 부럽다 고 댓글을 달았다. 또 정원에 풀 뽑지 마요. 잡초 제거는 회사 대표의 몫이에요 라는 26번 항목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은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26 번을 읽어보고 미소가 지어졌다 고 했 다. 또 다른 누리꾼은 다음 주에 회사에서 비전 워크숍을 진행하는데, 사전에 공유하고 얘기를 풀어가야겠다 고 소감을 달았다. 1. 전화 통화 시에 지금 어디예요?, 뭐 하고 있어요 언제 와요? 라고 묻지 마요. 감시 할 의중도 없잖아요. 2. 회의 중인데 좀 있다 전화할게. 아니거든요~ 가족 전화는 그 어떤 업무보다 우선이 에요. 3. 근무 외 시간엔 될 수 있는 대로 전화하지 마요. 사랑을 속삭일 게 아니라면! 4. 퇴근할 때 눈치 보지 마요. 당당하게 퇴근해요. 5. 우르르~ 몰려다니며 같은 시간에 점심 먹지 마요. 같이 점심 먹는 것도 때로는 신경 쓰여요. 시간은 자유롭게. 먹고 싶은 것을 먹어요. 6. 비즈니스 정장을 입기 위해 애쓰지 마요. 편하고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맘껏 뽐내 요. 7. 출장 후, 초콜릿 사오지 마요. 그거 사기 위해 신경 쓰는 누군가에겐 부담되어요. 8. 회식을 강요하지 마요. 가고 싶은 사람끼리, 자유롭게 놀아요. 9. 타인에게 휘둘리지 마요. 내 인생의 주인공은 저예요. 10.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요. 도전은 우리의 것. 책임은 회사 대표의 것이에요. 11. 대충 하지 마요. 디테일이 중요해요. 12. 사무실에서만 일하지 마요. 때론, 카페에서도 일해요. 13. 퇴근 후 일하지 마요. 우리에겐 휴식과 가족과 나눌 사랑이 힘이 돼요. 14. 너무 일만 하지 마요. 가끔 놀아도 돼요. 15. 회의 중에 침묵하지 마요. 침묵은 부정이래요. 항상 말해줘요. 16. 농담이라도 상대방을 비웃지 마요. 당신은 웃지만, 상대방은 상처받아요. 17. 서로에게 반말하지 마요. 항상 서로 존중해요. 18. 형식에 얽매이지 마요. 본질에 집중해요. 19. 슬금슬금 돌아앉지 마요. 함께 나눈 이야기 속에 좋은 아이디어도 창의성도 발현되어 요. 20. 혼자 하지 마요. 함께 하면 힘이 돼요. 21. 감정 표현을 망설이지 마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함께 할까요? 이렇게 표현해요. 22. 구성원이 힘들면 외면하지 마요. 이야기 들어주고 토닥토닥 감싸줘요. 23. 내가 혼자 다했다고 자만하지 마요. 우리 함께 한 일이잖아요. 24. 뒤에서 이야기하지 마요. 눈을 맞추며, 이야기해요. 25. 인상 쓰지 마요. 웃어봐요. 26. 정원에 풀 뽑지 마요. 잡초제거는 회사 대표의 몫이에요. 27. 경쟁하지 마요. 서로 협력해요

109 28. 식사 거르지 마요. 꼭! 꼭! 챙겨 먹어요. 29. 자신을 한정 짓고 제한하지 마요. 언제나 오픈 마인드! 30. 억지로 하지 마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가슴 뛰는 삶을 살아요. 31. 사유와 공부를 게을리 말아요. 공동체의 의무에요. 32.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요. 계속 고민해요. 33. 회사를 위해 희생하지 마요. 당신의 삶이 먼저에요 (6) 50, 60 대 남, 녀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 출전= 50, 60대 남자가 하지 말아야 할 일 1. 내가 왕년에는~ 이라는 말은 하지 마라. 왕년에 황금 송아지 안 키운 이가 누가 있겠는가? 검증할 수 없는 지나간 호시절이야기, 듣는 사람도 슬프다. 2. 아들한테 팔씨름하자고 하지 마라. 일부러 져주는 것이다. 아들 입장에서는 스릴도 없 고 감동도 없다. 3. 혼자 산에 가지 마라. 갑자기 사고당할 수 있다. 4. 등산할 때 다른 목적으로 가지 마라. 여자와의 만남을 목적으로 가면 안 된다. 여자 대신 차라리 얼음 막걸리를 가까이해라. 5. 동네에서 슬리퍼 끌고 다니지 마라. 정말 없어 보인다. 차라리 단정하게 양말 신고 운 동화 신고 다녀라. 6. 전원주택 꿈꾸지 마라. 나이 들수록 병원 가까운 도시에 살아야 한다. 함부로 전원주택 지었다가 나중에 안 팔려서 애물단지 된다. 7. 함부로 창업 생각하지 마라. 치킨집은 동네마다 차고 넘친다. 참고로 치킨은 내가 튀기는 것보다 남이 튀겨야 맛있다. 8. 모든 것을 책임지려 하지 마라. 쓸데없는 책임감이 충만한 당신, 아내도 아이들도 부모님도 그리고 이 사회에 대해서도 무거운 책임감은 인제 그만 내려놓아도 좋다. 당신 하나만 책임지면 오케~~ 9. 소파와 한몸이 되지 마라. 퇴직했다고 해서 세상이 끝난 것은 아니다. 거실 소파에서만 앉아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부지런히 움직여라. 새로운 세상이 보일 테니 10. 내복을 입어라. 자신의 건강을 자신할 때가 아니다. 내복으로 시린 몸과 마음을 보호 하라. 11. 한창때였을 때를 회상하지 마라. 지금도 아주 괜찮다. 아직도 남은 날이 창창하다. 12. 늘어진 러닝셔츠를 입지 마라. 근육도 처지고 어깨도 처지고 거기다 러닝셔츠까지 늘어지면 안쓰럽다 차라리 한 치수 적은 걸 입어라. 13. 큰옷 입지 마라. 나이 먹을수록 몸에 맞는 치수의 옷을 입어야 한다. 남의 옷을 빌려 입은 것처럼 없어 보이는 것도 없다. 14. 애완견과 친구 하지 마라. 개는 개일 뿐 사람은 사람과 소통해야 한다. 15. 대박 사업 아이템을 떠올리지 마라. 대박 나는 거면 다른 누군가가 이미 터뜨렸다. 차라리 재취업을 고민해라. 16. 인맥 자랑하지 마라. 나는 그를 알지만, 그도 나를 알까? 나는 과연 누구에게 중요한 인맥인지 생각해보라. 17. 술 취하지 마라. 술 깨는데 하루 걸린다. 하루를 허송세월한다. 18. 자식 비교하지 마라. 당신 자식은 할 말 없겠나? 누구네 아버지는. 19. 젊은 여성과 로맨스를 꿈꾸지 마라. 그런 로맨스는 현실에 없다

110 50, 60대 여자가 하지 말아야 할 일 며느리한테 엄마처럼 생각하라고 하지 마라. 며느리가 절대 그렇게 생각할 리 없다. 당신도 며느리랑 딸은 확실하게 구분 짓지 않는가, 딸한테 엄마 노릇이나 잘하라.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받아도 놀라지 마라. 젊은이들 눈에는 할머니로 보일 수 있다. 고민하지 말고 그냥 앉아라. 얼굴 붉히면서 그냥 서 있는 게 더 민망하다. 며느리한테 카카오스토리 친구 신청하지 마라. 며느리 진짜 곤란하다. 아들놈이 처가에 가서 애교 떠는 사진으로 도배된 카스 보면 괜히 속만 상한다. 남편한테 잔소리하지 마라. 지금까지 못 고쳤으면 안 되는 거다. 그냥 그렇게 살게 내 버려둬라. 애들 떠나고 나면 남는 건 그놈 한 놈이다. 유행하는 브런치 가게 가지 마라. 밀가루와 기름기 많은 느끼한 음식 먹으면 소화가 안 된다. 브런치가 곧 아점 아닌가. 점심시간보다 좀 일찍 가서 밥을 먹어라. 친구나 후배 인생 상담하지 마라. 내 인생도 엉망인데 누구에게 조언하는가. 비싼 그릇 모으지 마라. 딸 시집갈 때 준다고 비싼 그릇 세트로 사지 마라. 나 혼자 밥 먹을 때 좋은 그릇에 담아서 먹어라. 종교에 빠지지 마라. 교회나 절에서 봉사활동 하는 거 반만 집에서 봉사하라. 굶는 가족도 당신이 보살펴야 할 중생이고 자매들이다. 손주에게 집중하지 마라. 키워준 은공 몰라주기 쉽다. 괜히 마음만 더 공허해지고 팔 다리 쑤신다. 자식 자랑하지 마라. 한 번 우등생이 영원한 우등생은 아니다. 언젠가 자식 때문에 피눈물 흘릴 날이 올지도 모른다. 함부로 자식 자랑하지 마라. 등산복에 돈 쓰지 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맞춤 아웃도어는 오히려 촌스럽다. 일상복과 아웃도어를 적당히 섞어서 입어라. 그게 진정한 산속의 패셔니스타다. 살림살이를 과감하게 정리하라. 시집올 때 해온 혼수품부터 정리하라. 20년 넘게 썼으 면 그만 써도 된다. (7) 이겨서 손해 보는 싸움 5가지 이 싸움은 처음부터 싸움의 구도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1. 아내하고 싸워서 이기면, 손해 본다. 아내가 가정을 지옥으로 만들기 때문에 2. 자식( 子 息 ) 하고 싸워서 이기면, 손해 본다

111 자식을 이기면, 자식이 곁길로 가든지, 기가 죽는다. 3. 언론( 言 論 ) 하고 싸워서 이기면 손해 본다. 활자( 活 字 ) 엔 마력이 있기 때문에 4, 아래 사람과 싸워서 이기면 손해 본다. 세월이 흐르면 언젠간 당한다. 5. 하늘( 의 뜻) 하고 싸우면 손해 본다. 孟 子 글에도, 順 天 者 는 興 하고, 逆 天 者 는 亡 하느니라고 했다 ** 꼭 이겨야되는 싸움 5가지 1. 질병( 疾 病 ) 2. 가난( 家 難 ) 3. 무지( 無 知 ) 4. 시련( 試 鍊 ) 5. 자기( 自 己 ) (8) 가을 이야기 가을 이야기 ( 법정스님)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 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 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 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 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 간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의 대중가요에도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그런 가사 하나에도 곧 잘 귀를 모은다.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112 멀리 떠나 있는 사람의 안부가 궁금해진다. 깊은 밤 등하에서 주소록을 펼쳐 친구들의 눈매를 그 음성을 기억해낸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한낮에는 아무리 의젓하고 뻣뻣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해가 기운 다음에는 가랑잎 구르는 소리 하나에 귀뚜라미 우는 소리 하나에도 마음을 여는 연약한 존재임을 새삼스레 알아차린다. 이 시대 이 공기 속에서 보이지 않는 연줄로 맺어져 서로가 믿고 기대면서 살아가는 인간임을 알게 된다. 사람이 산다는 게 뭘까? 잡힐 듯 하면서도 막막한 물음이다. 우리가 알 수 있는 일은 태어난 것은 언젠가 한 번은 죽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 생자필멸( 生 者 必 滅 ) 회자정리( 會 者 定 離 ) 그런 것인 줄 뻔히 알면서도 노상 아쉽고서운하게 들리는 말이다. 내 차례는 " 언제어디서일까?" 하고 생각하면 순간순간을 아무렇게나 허투루 살고 싶지 않다. 만나는 사람마다 따뜻한 눈길을 보내주고 싶다. 한 사람 한 사람 그 얼굴을 익혀두고 싶다. 이 다음 세상 어느 길목에선가 우연히 서로 마주칠때 오! 아무개 아닌가 하고 정답게 손을 마주 잡을 수 있도록 지금 이 자리 에서 익혀두고 싶다. 이 가을에 나는 모든 이웃들을 사랑해주고 싶다. 단 한 사람이라도 서운하게 해서는 안 될 것 같다. 가을은 정말 이상한 계절이다

113 가을노래.1 ( 이해인 수녀) 가을엔 물이 되고 싶어요 소리를 내면 비어 오는 사랑한다는 말을 흐르며 속삭이는 물이 되고 싶어요 가을엔 바람이고 싶어요 서걱이는 풀잎의 이마를 쓰다듬다 깔깔대는 꽃 웃음에 취해도 보는 연한 바람으로 살고 싶어요 가을엔 풀벌레이고 싶어요 별빛을 등에 업고 푸른 목청 뽑아 노래하는 숨은 풀벌레로 살고 싶어요 가을엔 감이 되고 싶어요 가지 끝에 매달린 그리움 익혀 당신 것으로 바쳐 드리는 불을 먹은 감이 되고 싶어요 가을노래.2 하늘은 높아가고 마음은 깊어가네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를 키워 행복한 나무여, 바람이여 슬프지 않아도 안으로 고이는 눈물은 그리움 때문인가 가을이 오면 어머니의 목소리가 가까이 들리고 멀리있는 친구가 보고싶고 죄없이 눈이 맑았던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고 싶네 친구여, 너와나의 사이에도 말보다는 소리없이 강이 흐르게 이제는 우리 더욱 고독해져야겠구나

114 남은시간 아껴쓰며 언젠가 떠날 채비를 서서히 해야겠구나 잎이 질때마다 한 웅큼의 시들을 쏟아내는 나무여, 바람이여 영원을 향한 그리움이 어느새 감기 기운처럼 스며드는 가을 하늘은 높아가고 가을은 깊어가네 (9) 고추다대기 만들기 멸치 갈아서 볶고 생강도 조금 갈아서 가미 고추 카터기로 조금만 다져서 넣고 마늘 간 것도 가미 조선간장으로 간을 하면서 중불에 볶음 완성 직전 참기름 가미 원료 일반고추 60~90 청양고추 40~10 의 배합비율 미리갈아 놓은 천연 조미료( 멸치, 새우, 미역, 다시마, 표고, 홍합 건조물 복합분쇄) 넣고 다 만드니 구미 선산읍의 맛집 정마담집 고추다대기보다 월등히 맛있어 짐 만드는 법( 인터넷 버전) 1. 매운고추를 4 등분 내어 다져준다. 2. 다듬은 멸치를 고추처럼 잘게 다져준다. 3. 멸치는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살짝 뽁아준다. 4. 기름을 조금 두르고 고추를 넣고 뽁다 멸치를 넣고 뽁아준다. 5. 4에 집간장으로 조금 강하게 간을 하고 뽁다가 마늘과 멸치육수를 붓고 짜작하게 뽁아준다 (10) 치매방지영어(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작품) [ 치방영-0067] He who sacrifices freedom for security 안정을 위해 자유를 포기한 자는 deserves neither

115 둘 중 어느 것도 얻지 못한다. - Ben Franklen - 벤자민 프랭클린 [ 치방영-0066] He was very careful 그는 무척 조심했다. not to commit a blunder. 실수 하지 않도록. The abbey 그 수도원은 had been plundered of 약탈당했다. its valuables. 귀중품들을. = blunder와 plunder = blunder 는 실수, 실수하다. commit a blunder make a blunder 는 실수하다. plunder는 약탈하다 [ 치방영-0065] Soldiers may go to war 병사들이 전쟁에 나갈 때, with the right intentions, 의도는 좋지요. but they often have to kill 그러나, 그들은 종종 죽여야만 해. another human being. 다른 인간을. There's saying that 그래서, 이런 말이 있지. the road to hell 지옥으로 가는 길도 is paved with good intentions. 의도는 좋았다구. [ 치방영-0064] Love means to 사랑이란... commit yourself 자신을 헌신하는 것. without guarantee

116 담보 없이. - Anne Campbell - 앤 캠벨 [ 치방영-0063] Never stop learning. 배움을 멈추지 말라. If you learn one new thing everyday, 날마다 한 가지씩 새로운 것을 배우면 you will overcome 99% of your competition. 경쟁자의 99% 를 극복하게 된다. - Joe Carlozo - 조 카를로조

117 메일 서문 가을기운이 솟아오르는 상쾌한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용지호수를 걷고 또 걸으면서 많은 명상을 했습니다. 이번 호부터는 PDF 버전에 확실하게 페이지 번호를 매깁니다. 오늘 이야기는 자료가 넘쳐 쪽수가 늘어났지만, 그림이나 사진이 많아서 그리되었습니다. 너그러운 이해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USB 에 담아서 주말에 보면 좋습니다. 말을 물가에 데려갈 수는 있지만, 강제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 무리 제가 여러 정보를 제공해도 보지 않는 분에게는 제가 어찌할 도리나 그러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하지만 무척 안타깝습니다. 여러 차례 창원법원 최고지도자과정 같은 느낌으로 제가 지속해서 창원이야기 공급한 다고 했는데 아직 그 기운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통상 150~200 분 정도 있습니다. 757명 의 수신자 중에 약 70~80% 정도가 보니 그만하면 성공이지요. 그래도 여러분 모두 보시 행을 발심하여 주변에 모르거나 수신하지 않는 분들 저를 대신하여 잘 이끌어 주세요. 저의 안타까움에 저를 아끼는 분이 아래와 같이 지적해 주셨습니다. 목표를 완벽한 한 사람을 만드는데 만 두시면 됩니다. 나의 아바타는 하나면 충분하다는 생각으로요. 2명을 상대로 교육할 때도 저는 1 명만 알아들으면 만족합니다. 결국, 조직을 끄는 사 람은 한 사람이니까요. 모든 사람이 내 맘을 알아주고 내 맘 같기를 원하는 자체가 요즘은 신비주의가 돼버렸습 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입니다. 대신 완벽해야지요. 장교 교육할 때 유명한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사단장교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데 조는 사람이 있더랍니다. 그런데 강의가 끝나고 사단 장이 장교들 반응이 어떻더냐고 묻더라는 거지요. 그래서 다 좋은데 조는 사람이 있더라 고 하니까 그럼 안 졸고 열심히 듣는 사람도 있더냐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 니 그 거 다행이라고 하더랍니다. 의아해서 왜냐고 하니까, 나중에 사단장은 그중에 한 명이 할거라는 겁니다. 그래서 모두가 다 열심히 해도 안된다고 === 법원장님, 안녕하세요? 000 사무관입니다. 매주 한번씩 보내주시는 ' 창원이야기' 를 잘 읽고 있습니다. ' 창원이야기' 는 말 그대로 보석 같은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는 ' 창원이야기' 를 전국법원가족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000 가 드립니다. === 법원장님 저는 창원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118 현직 법원장님께서 소장하신 정보는 쉽게 구할 수 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잘 보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도 기대 만땅 하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오. -00에서 000 올림- === 법원장님! 늘 끊임없이 감사 드립니다. 창원에 근무하면서 법원장님으로 부터 휼륭한 법문을 들어며 삶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 습니다. 보시의 종류를 크게 3 가지로 나눈다면 그 중에 법보시가 으뜸이라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법보시로 사법부와 더 나아가 세상을 향기롭게 하여 주십시요. 언제나 자신에 찬 당당한 법원장님의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합장- 법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주말을 맞아 읽을거리, 볼거리를 듬뿍 주시니, 이렇게 좋은 양식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렇잖아도, 내일 분당에서 법원동기의 딸 결혼식이 있는데, 오가며 볼 수 있는 것을 무엇으로 준비할까 생각 중 이었는데, 보내주신 좋은 선물과 함께 할 수 있어 선택의 고민은 깨끗히 해결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어수선한 흐름속에 저만 편안한 길을 찾아 떠나는 것만 같아, 어제 저녁엔 민사과 사무관들과 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결과는 제가 선택한 부분이지만, 살다보니 여기까지 왔고, 처음부터 무엇을 의욕하고 살아오진 않았으며, 선순환의 구조속에 두루 두루 과실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더 아쉬운 것은 미래비젼을 지니신 법원장님과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하고, 인물의 바다를 떠나야 하는 점 입니다. 아직도 적잖은 시간이 남았기에 종종 제 마음의 일단을 보여드릴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라면서, 00과장 000 올립니다. ====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창원에 000 판사입니다. 선진 각국에서는 대부분이 법관 개인의 의사에 반해서 인사이동 자체를 시키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임. 특정한 사안 하나로 모든 문제의 발단이 지역법관제인 것처럼 비 친 것은 안타까움 ( 창원지방법원장) 원장님께서 보내주신 창원이야기를 읽다고 이 부분에 오래도록 눈이 머물렀습니다. 지역법관제를 지지하는 근거로 많이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이 이야기를 원장님께서, 그것도 국감장에서 해주셨다는 것이, 오래도록 눈이 머물고, 마음이 머물고, 감사한 마음이 오래도록 듭니다. 얼마전 타 지역 전출 여부에 관한 설문에 답을 한 이후라서 일까요, 괜시리 뭉클하고 눈 물이 맺히네요. 감사합니다

119 아름다운 가을에 아이를 봐주시던 친정 부모님께서 호주로 여행을 가셔서, 시부모님께서 오늘 저희 집으로 오십니다. " 누군가에게 누구를 욕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 나에게 따뜻한 말을 전한다. 엄청나게 미안하다. 복수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사랑으로." 원장님의 글귀를 읽으니,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게 이런 복수를 가장 많이 해주시는 분은 저희 시부모님이시 원장님이 보내주신 따뜻한 글귀, 다운 가을을 만끽해야겠습니다. 아름다운 수채화 보고 이뻐진 마음으로 시부모님과 아름 원장님, 아름다운 가을날 되십시요. 00에서 000 판사 올림

120 창원이야기: 영남 알프스를 가다 < 제목 차례> 1. 영축산, 신불산 영남 알프스에 오르다 남해 금산, 하동 지리산, 섬진강 7 3. 지리산 종주의 꿈 8 4. 평고, 비고, 활고의 추가 심화 학습자료 9 5. 예술법정 미니인터뷰 초안( 경남 MBC, 경남아 사랑해) 12 예술법원 도입 취지 12 예술법원을 도입한 이후 체감되는 효과 12 재판을 받지 않는 시민들도 그냥 와서 관람할 수 있는지 읽을거리 13 (1) [ 마음산책] 성공한 사람은 꼭 외로워야만 하는가? 13 (2) 음성인식( 안드로이드 계열), 에버노트 기초 설명 15 (3) 유머 15 제목: 없다. 있다. 15 ~ 동네북의 해피바이러스~ 16 (4) 제 친구 이승원님의 해외여행 핵심 정보 메모 17 (5) 카톡書 堂 10/25( 土 ) 21 (6) 빨간 무 소고기국 22 (7) 마더 테레사 사람선발 원칙 23 (8) 人 生 이라는 여행 24 (9) [ 치방영-0070] (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작품임)

121 1. 영축산, 신불산 영남 알프스에 오르다. 화사한 가을 봄 아침에 창원법원에서 8:00 버스에 몸을 싣고서 하북 지내 마을에 도착하니 09:15 분이 됩니다. 창원법원 식구들 하고 오손도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임도( 林 道 ) 넓은 길을 차분히 오릅니다. 길바닥에는 어릴 적 추억이 회상되는 소나무 깔비( 소나무 낙엽) 가 우리를 반겨 줍니다. 소나무 깔비는 연탄과 경유가 농촌 지역에 도입되기 전에는 부엌용, 아궁이 불을 지피는 소중한 원료로 사용되었습니다. 깔려 있어도 아무도 그 깔비를 채취하지 않는 실정이고, 쌓입니다. 난방용 지금은 산 속에 지천에 그냥 푹푹 발밑에 사람의 걷는 힘이라는 것이 무서운 것이어서 걷고 또 걷다보니 4km 산행 이 벌써 2/3 지점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육신은 흐르는 육수로 힘들지만, 마음은 하늘을 날아갈 듯이 정화되어 기쁩니다. 7부 능선 중턱에 취서산장 에 올라 저 멀리 펼쳐 보이는 양산 들녘 황금들판도 보고 겹쳐서 보이는 산 들도 봅니다. 취서산장부터는 이른바 깔딱 고개이고, 넓은 길도 소로로 좁아집니다. 경사 가 30~45도 정도 되는 힘든 구간을 헐떡인 후 영축산 정산 1,000m가 넘는 정상 표지판에서 인증샷 갑 제1 호증을 만들었습니다. 영축산 정상서 신불산 정상가는 능선 길가에 억새풀이 자태를 자랑하고 가 는 길 양편의 능선모습이 가을 단풍과 함께 안구를 정화해 줍니다. 30명이 조금 안 되는 조출한 인원이지만 가을산 정기를 흠뻑 받으면서 걷는 이 길 은 마치 보약 두 재를 공짜로 선물 받는 기분입니다. 광장서 점심을 족발, 충무김밥, 막걸리 등으로 푸짐하게 나눕니다. 신불재 능선 만남의 다른 일행, 이름 모르는 분이 애타게 휴대폰 보조 배터리 팩을 찾아다니고 있어 제가 가지고 있던 충전 팩을 잠시 보시했습니다. 식사 후 힘든 다리를 끌고 신불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방으로 툭 터인 산자락의 풍광이 절경입 니다. 잠시 인증샷 찍고 1.2km 지나니 간월재 쉼터가 나옵니다. 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우리 창원 식구들을 위해서 이벤트 하나를 제가 제안했습니다. 에버

122 노트 작동 기초에 대한 산상특강을 짬을 10 분 정도 내서 했습니다. 신불산, 영축산, 간월재에 와서 에버노트 특강을 하리라곤 저도 산행 초기 에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 제가 생각해도 오지랖이 남들보다 한참 넓어 서 시도했지만 제가 직원들을 위한 마음은 쪽팔림을 감수할 가치가 있습니 다. 산에서 제가 이와 같이 을 했는데 오늘 참석한 10분 정도 에버노트와 구글 음성인식 기능을 설명 26분의 우리 창원법원 식구들 중 아직도 이 기능을 별거라고 생각하거나 사용하려고 마음도 내지 않은 분들에 대해서 그 초발 심을 내게 하는 역할을 했다면 저로서는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이같이 한 생각한 것입니다. 것에는 산행 중 서울서 이런 문자가 들어와서 순간적으로 제가 " 우와 원장님 무식을 벗어나는 기쁨이 이런 거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음 성 통해서 문자 적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ㅇㅇ 올림" 이와 같이 말로 모바일에 잘 인식되고 받아 적기가 잘 되는데도 이것을 사 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가슴이 답답해서 속이 미칠 지경도 생깁니 다. 오죽하면 제가 구글 음성인식과 에버노트 활용에 관한 짤막한 유튜브 동영상도 만들고 하겠습니까! 정말 제 주위에 있는 모든 분들이 기능을 사 용하기를 신불산, 간월재 고갯길을 내려가면서 마음속으로 희망해 봅니다. 09:15에 시작해서 16:15에 산행이 종료되고 총 연장 12km가 넘는 힘들고 지친 산행이지만 보약 서너재 먹은 상쾌한 기분이 들고, 산상에서 깜짝 IT 특강까지 마친 토요일 오후가 지나갑니다. 내일은 금산 보리암과 쌍계골 지리산 자락 암자에 들렸다가 어머니를 뵙고 오는 일정이 저를 기다리지만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임한다면 저절로 엔도 르핀이 나오니 이 역시 사소한 행복인가 봅니다. 이 긴 문장도 초벌을 에버 노트에 음성 받아 적기 기능으로 완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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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 추가정보) 신불산 [ 神 佛 山 ] 높이 : 1159m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특징, 볼거리 신불산은 간월산, 영축산, 능동산, 제약산, 가지산, 운문산등과 함께 해발 1,000 미터가 넘 는 준봉이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웅장한 산세로 겨울이면 눈 덮인 고봉들의 모습이 알프 스의 모습과 같다하여 영남 알프스로 불린다. 이 산들은 서로 능선으로 연결이 되어 종주 산행이 가능하며 주로 2-3개의 산을 엮어 한꺼번에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신불산은 바로 간월산의 주능선이 남하하면서 신불산 과 영축산을 이어 나간다. 대체로 산행은 가천리 저수지 쪽에서 올라가며, 영축산과 함께 연결해서 코스를 잡는 경 우도 많다. 단풍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장식하는 것이 억새이다. 영남알프스하면 억새가 떠오를 정도로 억새명산이다. 그중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 는 능선의 1 시간 거리인 신불평원은 전국최대 억새평원이다.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하게 펼쳐지는 억새밭의 장관은 다른 산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관이다. 주변에는 홍류폭포, 가천저수지, 백운암, 통도사 등의 사 찰이 있다. 신불산 높이 영남알프스 중 억새로 유명한 신불산, 간월산 높이가 다양하게 표기되고 있는데 국토지리 정보원의 지형도상에는 신불산 1,159m, 간월산 1,037m 이다. 정상표지석, 등산지도, 지방 자치단체 행정지도, 인터넷 등에서는 서로 다르게 표기되고 있다. 이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자료를 토대로 하지 않고 옛 문헌 자료 등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기명산 [26 위] 해발 1000m가 넘는 산군이 알프스 풍광과 버금간다하여 붙여진 영남알프스는 영남지역 의 억새명산의 상징이기도 하다. 영남알프스 산군의 하나인 신불산은영축산으로 이어지는

125 신불평원의 억새는 영남알프스 억새를 대표한다. 신불평원의 억새가 만개하는 월 억새산행으로 가장 많이 찾으며, 이른 봄의 봄나들 이 코스로도 인기 있다. 영남알프스 억새는 10월 하순이 적기이나 단풍산행이 끝나는 11 월에 주로 찾는다. 산림청 선정 100대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으로 능선에는 광활한 억새와 바위절벽, 완만한 지대가 조화 를 이루고 있으며 작천 계곡, 파래소폭포 등이 있고 군립공원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 었다. 영축산 [ 靈 鷲 山 ] 높이 : 1081m 위치 : 경남 양산시 하북면 특징, 볼거리 양산시는 영축산 과 영취산, 취서산( 鷲 棲 山 ) 과 축서산 등 4가지로 쓰여 혼선을 빚어왔 던 통도사 뒷산의 명칭을 2001년 1월 양산시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통일하기로 하 여 영축산으로 지명이 변경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지도에는 취서산으로 표기돼 있고 종교학대사전 등에는 영취산으로 올라 있으며 법화경 언해본과 불교학 대사전, 통토사의 내력 등에는 영축산으로 기록돼 있다. 양산시는 석가모니가 인도에서 법화경을 설파했던 곳이 영축산 이며, 신라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할 때도 이 이름을 본뜬 것으로 전해지므로 영축산이라는 명칭이 적합하다 는데 의견을 모았다 고 말했다. 영축산은 우리나라 3 대 사찰의 하나인 통도사가 있는 산이다. 일명 영취산이라고도 불리 는데 이는 신령스런 독수리가 살고 있다는 뜻이며, 통도사 일주문에도 영취산 통도사로 쓰여 있다. 영축산은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과 고사목, 노송이 우거져 있다. 가지산도립공원 구역 안에 있는 영축산은 정상에서부터 신불산 정상에 이르는 드넓은 억 새능선으로, 취서산 정상에서 신불산,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산행도 해볼 만하다. 영축산 남쪽 산록에는 대찰 통도사가 있다. 통도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로 신라 선덕여왕15 년 (646 년) 자장율사가 개창하였다. 현존하는 건물은 전부 임진왜란 이후 에 건립된 것이나 대웅전은 보물 제144 호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334호인 은사입향로, 보물 74 호인 국장생석표등의 문화재가 있다. 지명유래 통도사가 위치해 있는 영축산의 한자 표기는 ' 靈 鷲 山 ' 과 ' 鷲 栖 山 ' 두 가지로 표기되지만 이에 대한 한글표기는 영축산, 영취산, 축서산, 취서산 등으로 표기되고 있어 통 도사를 찾는 분들의 혼동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한 원인은 한자 ' 鷲 ' 자에 대한 한글표기의 문제에서 비롯되는데, 일반 옥편에서는 ' 독 수리 취' 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 축' 으로 발음하는 것이 보편적입니 다. 예를 들어, 탱화( 幀 畵 ) 라고 할 때 ' 탱( 幀 )' 자는 옥편에 ' 정' 자로 찾아야 나오고, 깨달음 을 뜻하는 보리( 菩 提 ) 는 한자 사전식으로 ' 보제' 라고 읽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 鷲 ' 자가 원래 ' 축' 으로 표기되었다는 근거는 1463년에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법화경언해본 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산 이름 혼동의 원인은 불교에서 유래된 ' 축( 鷲 )' 자를 일반인들이 접하기 쉬운 한자사전의 표기 ' 취' 로 읽기 시작하면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축산이 우리의 역사 속에 등장하게 된 계기가 통도사의 창건에서 비롯되었으며, 통도사 를 창건할 당시의 사람들은 이 산을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설법하던 인도의 영축산과 동 일한 산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영축산이라 이름 지었고, 이곳에 석가모니의 진신 사리를 봉안한 금강계단을 설치하였습니다. 최근 양산시에서는 영축산에 대한 그 동안의 혼동을 바로잡고 고유의 산 이름 찾기 위하 여 지명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명의 유래와 단일화를 위한 자료조사와 의견수렴을 실시한

126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01년 1월 9일 양산시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영축산이 타당하다는 최종 결론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따라서 영축총림 영축산 통도사라 부르는 것입니다. 2. 남해 금산, 하동 지리산, 섬진강 일요일 토요일 등산의 피로가 채 가시지도 않았지만, 남해 금산과 지리산 사시암에 들렀다가 하동 섬진강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악양 명차원 영농법 인 등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총 355km 를 운전한 상당한 거리였지만, 출발 전에 목적했던 바를 전부 이루었습니다. 출연 사진작가이신 남해 미조 촌놈횟집 박대엽 사장님, 가는 여정에서 창원법원 예술법정 하동 섬진강포구 강 태진 사장님 두 분도 잠시 짬을 내서 예술법정 작품 출연에 대한 인사를 드 렸습니다

127 3. 지리산 종주의 꿈 20 여 년 전 진주지원 근무시 지리산 종주를 한 번 했습니다. 그 이후 마음 만 품고 지금까지 지내 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대전지법 조인호 원장님 일 행의 무박 종주를 보고 또 한 번 꿈을 가져 봅니다. 창원에 근무할 동안 종주를 한 번 재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무박 종주는 기대하지 않고 1박 2일이나 2박 3일의 여유 있는 종주를 해 보고 싶습니다. 혹시 젊은 창원 식구들 중 무박 종주를 꿈꾸는 분은 좋은 참고 정보로 활용하세요. 사실 이 구간을 저는 2박 3일간 했던 것인데 대전 법원 베테랑팀들 대단합니다... 참고로 카톡으로 들어 온 조 원장님 무박 종주 정보를 아래에 참고로 갈무 리해 봅니다 ( 토) 지리산(1,915) 34km 18시간45 분 무박종주. 김호왕 과장님을 산행대장으로 하여 총 6 명이 다녀왔습니다( 다른 분들은 16차례 종주한 분도 있었으나, 저와 오재영 과장님은 지리산종주는 처음이었습니다). 새벽 01:30 전남 구례군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노고단, 연하천( 아침식사), 벽소령, 세석( 점

128 심식사), 장터목을 거쳐 16:20 경 천왕봉에 오른 후, 법계사 쪽으로 하산하여, 경남 산청군 중산리 매표소에 20:15 경 도착하였습니다. 총 34km(GPS상 31.4km) 에 약 18시간45 분 걸렸습니다. 특히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 약 26km에는 500m마다 하나씩 표지말뚝이 총 52 개(1-1부 터 1-52 까지) 서있는데, 처음에는 말뚝이 금방금방 지나가다가, 나중에는 지칠만하면 하 나씩 나타나게 됩니다. 노고단 출입구는 03 시에 개방되었고, 음력 초이틀로 하늘에 달이 없어 별이 엄청나게 많이 보였습니다. 어릴 적 보던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아, 그리고 수많은 별들이 황홀하였고, 별똥별도 많이 보았습니다. 임걸령을 지나 새벽 4시46 분경 삼도봉( 전북, 전남, 경남) 에 도착했고, 걸어가는 동안 동이 트고 어느덧 해가 떴으며, 07:07경 연하천 대피소에 도착하여 누룽지를 끓여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09:10 분경 벽소령대피소에 도착하고, 선비샘에 도착하여 물을 보충하고, 칠성봉을 거쳐 12:30 경 세석대피소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었습니다. 13:10 분경 다시 출발하여 촛대봉 올랐는데, 아파왔습니다. 날씨가 더웠고 지치기 시작하였으며 다리도 15:00 경에 장터목대피소에 도착 하였고( 오후4 시에 천왕봉 쪽 출구가 폐쇄됨), 뒤통수에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계속 걸어가 16:20 경 드디어 천왕봉에 도착하였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 오전에 산수산악회 사람들 몇몇이 우리를 추월해가기에 물어보니, 성삼재에서 03:00경 시작했는데 산악회 버스가 중산리 매표소에서 18:00 에 출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15시간 을 준다는 것인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16:30 분경부터 하산을 시작하여, 법계사와 로터리산장을 지나, 칼바위를 거쳐 중산리매표 소로 내려왔는데, 해발1,915m에서 해발 650m 까지 3시간45분 동안 계속 내려오면서 무릎 장경인대가 많 이 아파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지리산을 처음으로 종주하면서, 힘도 들었지만, 평생에 길이 기억 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4. 평고, 비고, 활고의 추가 심화 학습자료 지난 회에 드린 평고, 비고, 활고에 대한 추가 자료입니다. 가슴에 와 닿지만 다들 돈, 명예, 권력을 추구하면서 잊어버리고 사는 인생 의 진실

129 스스로 마음수련으로 자신을 부단히 수련하면 활고의 길을, 애욕에 집착하 여 부질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면 비고나 평고의 길을 갈 수 밖에 없다 는 무서운 이야기, 그러나 진실인 이야기입니다. 사진의 SERICEO 측에 판권이 있습니다. 참조: 여러분! 나이 먹는 것과 늙는 것은 같은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것일까요? 나이 한 살 더 먹으면 그만큼 늙는 것이고 그래서 서글픈 것 아니냐, 보통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해마다 그 숫자가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고 진 리이지요. 한편 늙는다는 것은 기운이 쇠퇴하고 몸의 각종 기능이 떨어지며, 여러 가지 병으로 시달려 다가올 죽음을 기다리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든다고 바로 늙음이 자동적으로 수반될까요? 주위를 한번 둘러보실까요? 나이가 든 것은 확실한데, 전 혀 늙지 않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고령자가 있습니다. 나이 들어서 소위 ' 한 물 간' 삶을 사는 사람, 심 각한 병으로 가족에게 폐를 끼치거나 의료진에 얹혀사는 사람, 그리고 죽을 때까지 늙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저는 이를 각각 평고, 비고, 활고라고 명명했는 데, 평고는 평범한 고령자, 비고는 비참한 고령자, 활고는 활기찬 고령자입니다. 참고로 활고는 영어로 active senior, 요즘 덕담으로는 라고 합니다 는 다 아시 지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 일 만에 팍 죽는 것을 말합니다. 평고가 많은 사람들의 평균인 것은 맞으나, 이것을 자연적인 늙음의 과정, 즉 노화를 받 아들이는 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들을 잘 관찰해 보면 대부분의 동 물들은 신나게 살다가 하루에서 며칠 사이, 길어야 1~2 주 만에 죽습니다. 이를 단사 ( 短 死 ) 라고 하지요. 즉 대부분의 동물들은 활고가 생명의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사람도 동 물의 하나로 진화해 왔다면 활고로 살다가 짧게 죽는 것, 즉 단사가 마땅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평고 또는 비고로 오랜 기간에 걸쳐 죽어갑니다( 장사( 長 死 )). 이런 차이는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수명이 연장됐기 때문에 늙음과 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많 은 활고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어떻게 설명할까요? 제 주장은 이렇습니다. 인간은 누구 나 활고로 태어나지만, 후천적으로 살아가면서 또는 환경 등에 의해 평고 또는 비고가 된 다는 것이지요. 그 선택의 핵심에는 인간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점인 뇌가 있지요. 사람 의 뇌가 성취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으며 몸을 소모하는 것이 바로 평고와 비고를 선택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A씨는 1948 년생, 만 62 세의 여성입니다. 진료실을 처음 방문했을 때 키 158cm 에, 몸무게 62kg, 혈압약과 콜레스테롤약 등을 몇 년간 복용하고 있었지요. 또 두통과 뒷목통증, 어지럼증 등도 달고 살았습니다. 뿐만이 아니라 병원에 다니기, 약 먹기 등으로 하루 일과의 상당한 시간을 들이고 있었지요. A 씨는 전업주부로 가족 돌보기, 교 회 생활 등을 영위했지만 아프면서부터는 그것도 시들해졌고, A씨의 몸집은 더 커져만 갔습니다. 중년까지 뛰어난 외모였는데, 그것도 빛을 잃고 말았죠. 여러 번의 좌절을 경험 한 A 씨가 제 진료실에 들어섰을 때, 이미 상당한 체념과 합리화로 가득차있었습니다

130 제 진료실에서 A 씨가 한 선택이 바로 그 동안 살아왔던 ' 평고' 에서 ' 활고가 되자!' 였습니 다. 그래서 몸, 마음, 삶을 다 바꾸는 몸맘삶훈련을 시작하였지요. 훈련 3개월 만에 체중 을 62kg에서 52kg으로 10kg 을 감량했습니다. 그랬더니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완치되고 체력과 외모 모두 좋아져서 한참 때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좌절과 합리화, 불안은 점차 로 자신감과 즐거움, 그리고 행복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앞으로 살 두 번째 삶의 의 미를 찾고 있지요. 나이 드는 것과 늙는 건 같은 것이 아닙니다. 나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어떻게 늙 느냐는 바로 내가 오늘 할 수 있는 선택이지요. 활고, 평고, 비고.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 기고 : 유태우 원장( 닥터 U 와 함께)> 결국, 건강핵심 = 소식, 운동, 명상(1일 1 회 머리 하드포맷), 복 짓는 일상생활( 타인에게 자신의 재능, 재화 시간을 베푸는 생활) ( 이 부분은 강민구 생각임)

131 5. 예술법정 미니인터뷰 초안( 경남 MBC, 경남아 사랑해) 예술법원 도입 취지 - 저는 10여 년 전에 형사재판 선고를 앞두고 긴장감에 숨막혀하던 피고인 과 그 가족들에게 재판 시작 전 잠시나마,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음악을 들려 줌으로써, 당사자들이 훨씬 열린 마음으로 재판에 임하고 판결에 승복하는 모습을 본 경험이 있음 - 그 후 스웨덴에 법원 연수를 갔는데, 예술이 접목된 법정 환경에서 품격 있는 재판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큰 문화적 충격을 받았음 -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서로 죽기 살기로 싸우는 식의 우리 법정의 모습을 예술을 접목해서 변화를 시도해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창원지방법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음 - 서로 감정과 갈등을 완화하고 차분한 소통을 통하여 분쟁을 해결해 나가 는 법원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임 예술법원을 도입한 이후 체감되는 효과 - 재판을 받는 당사자들부터가 달라진 재판 분위기를 확실히 느끼고 있음. 7월에 당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71% 정도 비율로 기존 법정과 비교하여 예술법정이 분쟁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답했음 - 법원 견학온 시민에게도 예술법정을 보여줬는데 법원의 열린 시도에 대해 서 다들 폭발적인 반응이었고, 되었음 - 지금은 예술법정 관람이 주요 견학 코스가 재판에서의 조정 화해율 같은 경우도 예술법정 도입 전후의 통계를 비교 하여 보면, 상승 추세에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아마 시간이 지나면 더 긍정 적인 통계지표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함 재판을 받지 않는 시민들도 그냥 와서 관람할 수 있는지 - 대부분의 재판은 공개재판이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도 얼마든지 오셔서 재판 방청을 하고 법정에 걸린 예술품도 보실 수가 있음 - 법정 입구에 해당 작품을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해 놓았기 때문에 오시면 얼마든지 작품의 의미와 법정에 걸린 취지를 아실 수가 있음 - 그러면 재판과 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쉽지 않은 문화적 경험이 될 것임

132 - 우리 법원에서 여름에 재판을 2 주간 쉬는 휴정기를 이용하여, 전 법정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 오픈코트'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는데, 다음 겨울철 휴정기에도 같은 행사를 검토하고 있음 6. 읽을거리 (1) [ 마음산책] 성공한 사람은 꼭 외로워야만 하는가? [ 중앙일보] 입력 :10 / 수정 혜민 스님 = 성공한 기업인들이 사업하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점이 무엇일까? 이번에 내가 읽고 여러 사 람에게 추천했던 책, 김재진 시인의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라는 에세이집을 읽다 보면 불쑥 이런 질문이 던져진다. 대개 사람들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자금을 조달하는 문 제, 인재를 찾는 문제, 인허가에 관련된 문제 등이라고 추측을 하는데, 사업을 하는 저자의 친구에 따르면 정답은 그런 것들이 아니라 바로 내면의 고독감 이란다. 왜냐하면 기업인들은 회사의 운명을 좌우하는 일들을 수시로 결정해야 하는데, 그럴 때마다 그 중요한 문제의 최종 결정을 홀로 판단해서 내려야 한다는 점, 그 결정의 책임 역시 본 인이 모두 져야 한다는 점, 그런 결정 앞에서 몰려오는 고독감이 가장 힘들다는 것이다. 겉 으로 보면 많은 임직원을 거느리고 있으니 하나도 외로울 것 같지 않아 보이지만 실상은 그들이 가장 외롭다는 것이다. 가만히 보면 성공한 기업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나 가수, 스포츠 스타들 역시 이와 비슷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정상의 자리에 서서 많은 사람의 사랑과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니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고 좋을 것 같지만, 정작 그들 내면에서 일어나는 인간적인 어려움을 누군가에게 편안히 토로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대중은 그들에게 나와 똑같은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보다는 일반인 과는 다른 성공한 스타로서의 모습을 기대하기 때문에, 대중이 기대하는 모습에 스타 자신 들이 맞출 수밖에 없으니 점점 힘들고 외로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집밖 출입도 잘하 지 않고 신비주의 이미지를 내세워 스스로를 가두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들은 더 고독해질 것 같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왜 성공하면 꼭 외로워져야만 하는지 의문이 든다. 고독은 성공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가? 밝은 달의 어두운 이면과도 같은 것일까? 세상을 비추는 달과 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고독의 그림자를 가슴에 품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것 일까?

133 곰곰이 생각하던 차에 우연히 경제인들이 많이 보는 포브스(Forbes) 라는 잡지에 기고된 마이클 시먼스의 글을 읽게 되었다. 그에 따르면 만약 성공을 하고 나서도 왠지 허탈하고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그것은 성공의 기준을 잘못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약 성공의 기준을 어떤 목표의 성취로만 잡는다면,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많은 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가에만 초점이 맞추어진다. 하지만 이런 식의 사고는 일의 성과만을 중시하다 보니 그 일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은 성과를 내는 데 필요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만다. 결국 성과를 가지고만 성공했다 못했다를 재단하 다 보면, 일을 돕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는 성공 여부를 따지는 데 그다지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지 않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성공의 기준을 성과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잡으면 입장이 달라진다.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라는 책을 보면 위대한 기업을 만드는 기업인들의 특징은 바로 성공의 기준을 기업인이 정한 목표의 빠른 성취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가 재능 있고 창조적인 사람들로 둘러싸여 그들과의 깊은 교류를 구 축할 수 있는가에 맞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재능 있고 창조적인 사람들과의 관계를 먼저 구 축해놓으면 그 안에서 지금의 나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큰 성과 도 저절로 따라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성공을 사람 중심으로 놓게 되면 성공을 하고도 고독하 지 않다는 점이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진정성 있게 맺는 것이 성공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성공의 내용이자 목적이기 때문이다. 이미 정해놓은 목표를 달성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고, 능력 있고 훌륭한 사람들을 찾아서 그들과 좋은 관계를 깊게 맺는 것이 목적이 되면 일의 결과 못지 않게 과정 또한 중시하게 된다. 더불어 모든 결정을 최고경영자(CEO) 혼자 내리고 혼자 책 임져야 한다는 관점이 아니고, 나와 함께 일하는 재능 있고 창조적인 사람들과 한 팀이 되 어 그 안에서 의논과 결정을 함께하기 때문에 부담도 줄고 고독감도 덜하게 된다. 아프리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 라는 속담이 있다고 한다. 그 동안 우리 사회는 너무 혼자 빨리 가는 것이 성공이라고만 생각한 것이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2) 음성인식( 안드로이드 계열), 에버노트 기초 설명 YouTube에서 에버노트 기초 활용법 창원법원 IT 교육자료 보기 - 에버노트 기초 활용법 창원법원 IT 교육자료: 음성인식은 YouTube에서 창원법원 음성입력 에버노트 간이설명 보기 - 창원법원 음성입력 에버노트

134 간이설명: (3) 유머 제목: 없다. 있다. 10 대 철 이 없다. 20 대 답 이 없다. 30 대 집 이 없다. 40 대 돈 이 없다. 50 대 일 이 없다. 60 대 낙 이 없다. 70 대 이 가 없다. 80 대 처 가 없다. 90 대 시간 이 없다. 100 대 다 필요 없다. 10대 끼가 있다 20대 젊음 있다 30대 짝이 있다 40대 폼이 있다 50대 멋이 있다 60대 가족 있다 70대 쉼이 있다 80대 추억 있다 90대 소망 있다 100대 천국 있다 ~ 동네북의 해피바이러스~ 어느 남자가 하나님께 기도했다. "저 예쁜 여자와 결혼하게 해주시면 절대 바람피우지 않겠습니다. 만일 바람을 피운다면 저를 죽이셔도 좋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게 되었다. 그러나 살다보니 바람을 피우게 되었다. 남자는 처음에 두려웠으나 죽지 않게 되자~ 몇 번 더 바람을 피웠다. 3 년이 흐른 어느 날 배를 타게 되었는데,

135 큰 풍랑이 일어나자,, 옛날에 하나님과 한 약속이 떠올랐다. 이 남자는 무서웠지만 나 혼자도 아니고,, 백 여 명이나 함께 배를 탔으니~ 설마 나 하나 죽이려고.. 배를 가라앉히진 않겠지 하고 생각했다. 그 때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 - " 내가 너 같은 놈 백명 모으느라 3 년이 걸렸다." (4) 제 친구 이승원님의 해외여행 핵심 정보 메모 제주로 신혼여행 다녀온 이후 집사람과 두 번째로 제주 간 것이 인 저로서는 정말 부럽기도 하고 가족에게 한 없이 미안해지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부디 여러분은 저처럼 살지 마시라고 저의 고교 동기생 친구 이승원님의 정보를 아래에 갈무리 해 봅니다... 저의 여행소식을 들은 친구들 중에 동반자와의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친구들이 여행일 정, 경험, 정보 등을 공유하자는 의견들이 있어 두서없지만 개략적으로 일부 정리해 보았 습니다. 필요한 친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직에 속한 몸으로서 쉽지않은 긴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만, 저에게 주어진 시간, 환경 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동료들과 응원해주는 친구들, 항상 같이하는 가족들에게 감사드립 니다. 이승원 드림 둘만의 자유여행 경험공유 결혼30주년 기념여행 (2014/09/23-10/10 ; 17박 18 일 ;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로마/ 아씨시, 터키) 일본 관서지방 힐링여행 (2013/05/29-06/01 ; 3박 4 일 ; 일본 오사카, 교토) 서유럽 미술/ 관광 힐링여행 (2011/04/22-05/07 ; 15박 16 일 ; 포르투갈, 스페인, 파리) [ 리스본 2 박, 마드리드( 똘레도 1 일) 3 박, 세비야 1 박, 그라나다 2 박, 바르셀로나 3 박( 몬세 라토 수녀원성당 1 일), 파리 3 박] 결혼25주년 기념여행 (2009/10/07-10/15 ; 8박 9 일 ; 이태리) [ 밀라노 1 박, 베니스 2 박, 피렌체 1 박, 로마 3 박]

136 2014 결혼30주년 기념여행 사례 소개 << 숙박지>>. 프라하 2박. 체스키크롬르프 1박. 잘츠부르크 2박. 비엔나 2박. 부다페스트 2박. 로마 3 박 (2 일째 당일로 ' 아씨시' 다녀옴). 이스탄불 3 박 ( 첫날 유로자전거나라투어 참석). 항공기 2박 << 도시간 교통편>>.KLM 항공 인천(9/23 밤)-암스테르담- 프라하(9/24 아침도착).Student Agency Bus 프라하 - 체스키크롬르프 (9/26 오전, 3 시간 소요).CK Shuttle 밴(9 인승) 체스키크롬르프 - 잘츠부르크 (9/27 오후, 3 시간 소요). 기차 잘츠부르크 - 비엔나 (9/29 오전, 2 시간 소요). 기차 비엔나 - 부다페스트 (10/01 오후, 3 시간 소요).Wizz항공 부다페스트 - 로마 (10/03 오전, 1시간30 분 소요). 기차 로마 - 아씨시 - 로마 (10/05, 편도 2시간10 분 소요). 터키항공 로마 - 이스탄불 (10/06 오후, 3 시간 소요).KLM 항공 이스탄불(10/09 저녁) - 암스테르담 - 인천(10/10 오후도착).Bus, Shuttle 밴 등은 인터넷에서 직접 예약.로마에서 아씨시 당일방문 왕복기차표는 당일 역에서 직접 구매.나머지는 한국에서 여행사 자유여행 담당을 통해서 예약 << 호텔 선정>>.4 성급을 기준으로 가격, 평판, 교통, 예약가능 여부 등 고려. 관광지/ 시가지 중심( 체스키크롬로프, 로마, 이스탄불) 또는 도시간 이동시 교통을 고려한 기차역 근처( 프라하, 잘츠부르크, 비엔나, 부다페스트). 조식포함( 통상 뷔페 스타일). 같은 4 성급도 도시, 호텔에 따라 차이가 큼. 3성급으로도 좋은 위치와 적당한 시설이 있 는 곳도 있음. 여행사에서 추천한 호텔들을 구글에서 호텔위치/ 등급, Trip advisor, booking.com 등의 호텔평가, 투숙객들의 feedback 등을 보고, 변경 필요시 원하는 호텔명을 여러개 선정하여 여행사에 알려줌.금번 여행시 로마에서는 중심가인 스페인광장 근처에 있는 호텔식 게스트하우스에 묵었 는데 위치와 시설이 상당히 좋았음. 전통있는 레스토랑(1 층) 에서 소유건물( 오래된 가정집) 의 2-5층을 게스트하우스 호텔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조식은 1층 레스토랑에서 제공했고 특별한 경험을 하였음. 일반호텔과의 장단점은 별도 문의요망. 주로 유럽인들이 이용하는 듯.. 비엔나에서는 Wbh역 근처의 4성급 호텔이었는데 나에게 배정한 방이 이해가 안되는 조 악한 수준이라 프론트에 항의하여 다시 배정받음.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처음겪었던 일로 프론트 직원 말로는 스탠다드급으로 예약해서 그렇다고 하면서 급을 올려서 다시 배정했 다고 했지만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 야단치고 인터넷에 올릴까도 생각했습니다만, 좋은여 행 기간 중이라 참았슴. 여행도시 및 방문지 선정 << >>.여행동반자의 관심부분을 먼저 정리하고.방문할 도시와 우선적으로 볼 곳을 정리

137 . 도시별 위치/ 여행동선 등을 고려한 전체 여행일정 정리. 저의 경우는 도시분위기, 관광포인트, 특정 미술관과 문학 관련방문, 프란치스코 성인의 고장방문 등을 중심으로 도시별 일정을 정리. 여행도시별 방문예정지, 볼거리 및 도시크기 등을 고려하여 숙박일수와 도착, 출발시각을 정리 << 도시별 주요 관광/ 관심 포인트>>. 금번 여행의 경우를 기준으로 정리한 것임.. 프라하 : 구시가지, 주요 관광포인트, 카프카 생가 및 Museum, 카를교 및 프라하성, 야 경 등. 방문을 강추.. 체스키크롬로프 : 여행책자/ 인터넷 참조 및 에곤쉴레 Museum 등. 방문을 강추.. 잘츠부르크 : 인터넷, 여행책자 참조. 비엔나 : Leopold Museum, Albertina Museum, 벨베데레궁전 Museum, 미술사박물관, Hundertwasser House & Museum 및 주요 관광포인트 등. 미술관 방문을 강추.. 부다페스트 : 도나우강의 야경, 궁전 및 미술관, 동구의 도시분위기, 주요 관광포인트 등. 약간 우울한 듯한 도시분위기가 가을에 어울림. 방문을 강추.. 로마 : 5년전에 로마에서 3박으로 자유여행을 했으므로 금번 여행에서는 바티칸은 제외 하고 여유있게 즐기기로 했음. 포로로마노의 야경과 관광포인트, 시가지 등을 걸어다니면 서 즐김. 아씨시 : 로마도착 셋째날에 기차타고 당일로 다녀옴. 프란치스코 성인의 고장으로 많은 느낌을 줌. 중세 소도시의 풍광이 그대로 있으며, 골목길과 집들도 아주 이쁨. 방문을 강 추.. 이스탄불 : 로마공항에서의 비행기 연발로 밤에 도착. 첫날은 ' 유로자전거투어' 에 조인함. 구시가지 일부 관광포인트와 페리셔틀을 타고 아시아지역 시장, 신시가지 지역의 갈리타 탑 등을 관광. 다음날은 둘이서 트램과 도보로 블루모스크, 궁전, 탁심광장 번화가 및 골목길, 유대인지 구 등을 관광. 마지막 날은 Check-out 후에 그랜드바자르, 부둣가, 호텔근처 등을 관광하 고 공항행. 유럽 중에서도 더욱 특이한 다양한 인종과 문화의 합집합. 방문을 강추. << 시내관광시 교통이용>>. 지하철, 트램, 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을 원칙. 도착 공항, 기차역에서 호텔로 가는 공항버스, 지하철, 버스 및 도보이동 동선은 미리 확 인해 둘 것( 호텔약도 및 대중교통 이용안내 사전입수). 도시별 지하철노선도, 트램노선도 및 교통카드/ 티켓 종류 및 구입방법 등은 사전에 인터 넷, 여행책자 등을 통해서 기본정보를 수집. 호텔프론트 또는 공항/ 역 Info. 등에서 도시지도 및 대중교통 노선도 등을 입수. 도시별 대중교통 티켓/ 카드(1 일권,3 일권 등) 의 종류 및 유효시간 산정기준, 이용/ 환승가능 교통수단 등을 확인하고 가격, 사용예상빈도 등을 고려하여 현지구매.통상 우리가 방문하는 도시들은 일부 중세 소도시를 제외하면 대중교통 수단 및 안내 등 이 잘되어 있음. 지하철과 트램을 적극 활용하면 싸고 편하게 관광 및 관심포인트를 들릴 수 있음. 리스본, 프라하, 비엔나, 이스탄불 등은 트램을 활용하기 쉽게되어 있으며, 도시곳곳을 쉽 게 접근할 수 있음. 통상 하나의 티켓/ 카드로 지하철/ 트램/ 버스 무료환승 가능. 특히 리스 본의 골목길까지 달리는 작은 트램과 비엔나의 완벽한 트램/ 지하철의 목적지-도착지 안 내시스템이 인상적이었음..유럽의 구 도시들은 도시의 크기가 작고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걷는 것이 나은 경우가 많고, 실제로도 많이 걷게 됩니다.^^ << 예약진행>>. 저의 경우는 여행사의 자유여행 담당자를 통해서 항공/ 호텔/ 도시간 이동기차편 을 예약

138 함. 여행사에 카드로 전체금액 결제 후, 항공권/ 기차표/ 호텔바우처 등을 수령.Student Agency 버스, CK 셔틀밴은 인터넷사이트에서 직접확인/ 예약 ( 버스예약 등은 여행 사에서는 지원안함).아씨시방문 왕복기차표는 현지 역에서 당일구매. 시간이 가능하면 직접 여행예약사이트, 호텔예약사이트 등에서 직접예약 진행도 가능할 것임. 여행사 직원도 해당도시를 방문한 적이 없거나 호텔들을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므로, 본 인이 인터넷 등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요청을 하는 것과 여행사 직원의 협조와 원활한 의 사소통이 필수. 협조적인 여행사 직원을 만나는 것이 중요. << 고려사항>>. 동반자와 같이하는 자유여행은 혼자 여행시에 소화가능한 일정의 70% 선.저녁시간에는 호텔에서 충분히 쉬어야 다음날 일정이 가능. 신발은 반드시 바닥이 두껍고( 특히 여성) 편한 스니커즈 스타일로 2 컬레를 준비. 번갈아 신어야함. 양말준비. 유럽의 돌바닥길을 고려. 뒷굽이 뽀족한 신발은 무리이며, 등산화는 가방에 넣을시 부피가 크고 스타일이 아닐 수 있음.. 여행가방은 4바퀴가 튼튼한 것으로. 여행가방을 큰가방 1 개로만 할지, 중간사이즈 2 개로 할지는 부부의 성향에 따라 선택. 단 1명이 2 개의 가방을 혼자 끌기는 어려움.. 기차로의 이동이 많을시는 큰가방은 객실선반에 올리기 힘들 수 있으므로, 중간크기 가 방2 개가 나을 수 있음. 선반크기는 통상적으로 여유있으므로 가방을 머리위로 들어올릴 수 있는 무게와 크기면 됨.. 호텔에 짐을 두고 관광시, 소지품과 지도, 사진기, 물, 간식, 관광도움책자 등을 넣어다닐 배낭이나 크로스백 필요. 동반자는 핸드폰, 손수건, 스카프, 선글라스 등 최소 필요소지품만 핸드백/ 크로스백 등에 소지. 복잡한 지하철( 로마 떼르미니역 등) 등 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하나, 주의만 기울이 면 그리 위험하지는 않음. << 여행비용 및 환전>>. 항공료, 호텔비, 도시간 기차편 예약티켓을 포함하여 여행사에 지불 ( 호텔은 트윈 또는 더블). 현지에서 필요한 경비로 2인 1박 기준으로 10 만원가량 현지화로 환전 ( 체코, 헝가리, 터키). 환전은 국내은행 또는 인천공항 은행에서.. 유로화 사용국은 2인 1박 기준으로 15만원 환전. 비상금 및 필요시 현지 환전용으로 유로화로 일정금액( 약 15 만원) 환전 보유. 소액/ 고액권을 섞어서 환전 (Max.100 유로권).필요시 현지에서 신용카드 사용가능. 선호하는 부분( 미술관/ 박물관/ 궁전/ 콘서트/ 오페라/ 유적지 등) 에 따라 입장료 등이 꽤 소 요될 수 있음.. 한국음식점은 사전에 인터넷 등으로 확인하여 약도나 주소를 가지고 갈 것. 먹고싶을 때 는 먹어야 힘이 남. 평균 1인당 15유로 정도 사용. 호텔에서의 조식뷔페가 잘 나오는 곳이 많으므로 조식을 충분히 먹고, 쥬스/ 커피/ 과일 등 을 즐길 것. 간식용으로 포장된 육포를 가져가서 현지 구매한 과일, 물, 젤라또 등과 같이 필요시 활 용했음. 익숙한 페스트푸드 체인들은 현지에도 많으므로 먹는 것은 문제 없을 것이나, 입맛에 맞 는 현지 음식도 즐기기를 추천. 단 대체로 짠맛이 강함. 가능한 De-salt 스타일로 주문할 것.. 길이 헷갈릴 때는 현지인들에게 물어볼 것. 필요시 지도를 들고 지금의 위치확인을 부탁

139 하고, 가고자하는 위치를 표시해주면 잘 설명받을 수 있음.. 가게주인/ 직원들이나, 행인 중에 인상좋은 사람, 이쁜 친구들에게 질문하면 잘 응대해 줌.필요한 만큼의 의사소통은 누구나 가능함 <<IT 의 활용>>. 구글에서 도시이름과 호텔명 등으로 써칭하면 호텔관련 정보가 많이 나올 것임.. 도시별 관광포인트와 여행정보 등도 네이버나 구글 등에서 써칭 & 확인가능. 스마트폰 앱에서 'Rail Planner' 를 설치하면 유럽의 모든 기차편을 날자, 시간과 출발/ 도 착지로 확인/ 예약할 수 있음. 열차노선과 관련한 지도도 볼 수 있는데 큰 도시 등은 한글 로도 표기되어 있음. 열차예약시는 예약료를 별도로 지불해야함. 나는 정보 수집용으로만 사용했음.. 구글네비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나, 나의 경우는 데이터로밍을 하지 않아서 사용안함.. 호텔에서는 프론트에서 알려주는 암호입력으로 무료 Wifi 가 가능함.. 나의 경우는 회사폰이라 데이터로밍을 하지 않았는데, KT에서 수도 없이 로밍 유도화면 및 로밍여부 재확인 Push 화면을 보내고, 지들 마음대로 시도때도 없이 나의 스마트폰을 재부팅 시킴에 따라 폰 사용이 무자게 힘들어서 소비자원에 고발 또는 손해배상 청구까 지 생각했던 기억이 있음.. 동반자의 경우, 인천공항 KT지원센터에서 데이터로밍을 Blocking하고 출발했는데도 나와 동일한 상황이 지속됨.. 한국이 IT Infra 는 잘 되어 있으나, 기업문화나 고객에 대한 메너 및 소비자 권리에 대한 기업의 윤리의식은 아직 문제가 많은 듯 함. 특히 공기업의 텃세를 못버린 KT 등의 회 사는 많은 문제가 있는 듯함.. 호텔과 공항간의 셔틀서비스가 필요시에는 호텔프론트에 문의하거나, 호텔에서 해당 Web-site 로 접속하여 예약( 부다페스트 경우) 하면 됨. 현지에서의 IT 활용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만, 가능하면 미리 폰에 필요 file의 다운로 드를 받아두거나, 필요부분을 프린트하여 지참하고 잘 정리된 여행책자, 현지에서 받은 지도 등을 활용하여 동반자와의 아날로그식 여행시간을 충분히 즐기시기 바람. 동반자와의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두서없지 만 정리해보았습니다. 구체적 내용이나 의문점은 별도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거나 저에게 연락바랍니다. (5) 카톡書 堂 10/25( 土 ) 子 曰 ( 자왈) 與 善 人 居 ( 여선인거면) 如 入 芝 蘭 之 室 하여 ( 여입지란지실) 선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향기로운 지초와 난초가 있는 방안에 들어간 것과 같아서 久 而 不 聞 其 香 이나 ( 구이불문기향) 卽 與 之 化 矣 ( 즉여지화의) 요 오래면 그 향기를 맡지 못하나 곧 더불어 그 향기와 동화되고, 與 不 善 人 居 ( 여불선인거) 면

140 如 入 飽 魚 之 肆 하여 ( 여입포어지사) 선하지 못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비린내나는 생선 가게에 들어간 것과 같아서 久 而 不 聞 其 臭 나 ( 구이불문기취) 亦 與 之 化 矣 ( 역여지화의) 니 오래면 그 냄새를 맡지 못하나 또한 더불어 그 냄새와 동화되나니, 丹 之 所 藏 者 ( 단지소장자) 는 赤 ( 적) 하고 붉은 주사( 朱 砂 ) 를 지니고 있으면 붉어지고 漆 之 所 藏 者 ( 칠지소장자) 는 黑 ( 흑) 이라 검은 옷( 漆 ) 을 지니고 있으면 검어지느니라. 是 以 ( 시이) 로 君 子 ( 군자) 는 必 愼 其 所 與 處 者 焉 이니라 ( 필신기소여처자언)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더불어 있는 자를 삼가야 하느니라. -明 心 寶 鑑 交 友 篇 - ( 카톡) 丹 붉을단, 주사단= 丹 砂 ( 단사), 朱 砂 ( 주사), 辰 砂 ( 진사): 새빨간 빛이 나는, 수은과 유황의 화 합물로 적색 채료( 彩 料 ) 의 원료로 쓰임, 丹 之 所 藏 者 ( 단지소장자), 漆 之 所 藏 者 ( 칠지소장자) 에서 " 之 " 는 모두 목적격어조사로" ~ 을" 로 해석되며, 語 勢 ( 어세) 를 강하게 해주는 구실을 합니다. 與 더불여, 居 있을거, 芝 지초지, 蘭 난초란, 室 집실, 久 오래구, 聞 들을문. 맡을문, 卽 곧즉, 鮑 생선포, 肆 가게사, 臭 냄새취, 藏 감출장, 漆 옻칠, 赤 붉을적, 黑 검을흑, 愼 삼갈신, 處 곳처, 焉 어조사언 (6) 빨간 무 소고기국 무와 고기는 토막 내어 썰고 무를 참기름에 볶다가 소고기를 넣고 살짝 익을 때까지 볶는다. 고춧가루와 간장을 넣어 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다가 물을 넣는다. 고춧가루와 간장은 본인 취향대로 한다. 토란줄기 고사리는 물에 불렸다가 썰어서 넣는다

141 물이 끓으면 마늘과 파를 넣는다. 취향대로 콩나물도 넣어도 된다. 간편한 방법도 있다. 소고기와 무를 참기름 고춧가루 넣고 볶다가 간장 넣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는다. 파 6~7개를 10 cm로 길게 썰고 뿌리부분은 반을 갈라 썬다. 국물이 끓으면 마늘과 파를 넣고 끓인다. 의외로 맛있다. 어떤 식당 국밥보다 맛있음 보장 특히 6종 천연 조미료인 멸치 건새우 건표고 다시마 미역귀 홍합 복합 분쇄가루까지 투입되니 혀에 딱 붙는 국밥이 됨 (7) 마더 테레사 사람선발 원칙 마더 테레사는 사람 선발시 첫째, 잘 웃고 둘째, 잘 먹고 셋째, 잘 자는 사람을 뽑았다고 한다. 이는 당신이 실천하던 방법이었고 이것이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는 기본이라고 생각했었다. 얼마 전에 어떤 병원 원장도 무조건 잘 웃는 직원을 뽑는다고 한다. 이유를 물었더니 너무나 간단했다. " 잘 웃는 직원이 일을 더 잘합니다. 그리고 업무관련 지 식은 한 두 달이면 익히지만 웃는 것은 인격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가르쳐서 될 일 이 아닙니다." 나는 그 원장님의 말을 잊지 못한다. " 웃음이 인격이며 기회입니다." 을 거라 확신한다. 나는 누구든지 웃을 수만 있다면 수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 사람들은 기분 좋은 사람에게서 물건을 사려고 한다. 한마디로 고객은 물건이 아니라 물건 을 통해서 총체적인 즐거움을 산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웃어보자. 세상에서 투자 없이 최고의 결과를 내는 것은 웃음밖에는 없다

142 한번 웃어보자. 그래야 두 번 웃는다. 오늘 웃자. 그래야 내일도 웃을 수 있다. 내 얼굴에 보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세상을 탓하지 말자. 내 얼굴에 있는 찡그림의 괴물을 버려라. 그래야 세상의 온갖 기회가 내게 온다. 그리고 당신의 인격도 더욱 원숙해진다. (8) 人 生 이라는 여행 열 살 때는 어디 간다면, 무조건 좋아라 따라 나섰던 나이... 인생은 신기했습니다. 스무 살 때는 친구들과 함께라면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그냥 좋았던 나이... 인생은 무지개였습니다. 서른 살 때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선지를 묻지 않았던 나이... 인생은 데이트였습니다. 마흔 살 때는 어디 한번 가려면 애들 챙겨야 하고, 이것, 저것 준비로 걸리적거리는 게 많지만 꼭 한번 가보고 말겠다고 다짐했던 나이... 인생은 해외여행을 꿈꾸는 것 같습니다. 쉰 살 때는 종착역이 얼마나 남았나, 기차표도 챙기고 놓고 내리는 물건 없나 이것, 저것 살피는 나이... 인생은 기차여행 같았습니다

143 예순 살 때는 어딜 가도 유서 깊은 역사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나이... 인생은 고적답사 여행 같습니다. 일흔 살 때는 나이, 학벌, 재력, 외모 등 아무 것도 상관없이 어릴 때의 동무를 만나면 무조건 반가운 나이... 인생은 수학여행입니다. 여든 살 때는 누굴 찾아 나서기보다는 언제쯤 누가 찾아올까? 기다려지는 나이... 인생은 추억여행입니다. 아흔살 때는 지금 누굴 기다리십니까? 아니면 어딜 가시려 합니까? 아무도 오지 않고 갈 데도 없는 나이 인생은 시간여행입니다. 인생이란? 왕복이 없는 승차권 한 장만 손에 쥐고 떠나는 단 한 번뿐인 여행과 같습니다. (9) [ 치방영-0070] (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작품임) To make instant noodle taste better, 라면을 더 맛있게 먹으려면, add a few drops of liquor 서너 방울의 술을 떨어뜨리세요. before serving. 내놓기 전에

144 lace 아시죠? lace의 l 대신에 f 로 치환하면... face. 얼굴입니다. lace의 l 대신에 m으로 치환하면 mace 인데, mace 를 아시나요? 요사이 유명해졌죠. 사진 보시면 아실 겁니다. 2014년 10월23 일. 캐나다 하원에 190cm 넘는 거구의 장년 신사가 들어섰다. 치렁치렁한 검정 관복에 의례용 모자를 썼다

145 의원들은 일제히 기립 박수를 시작했다. 쉰여덟 나이에 비해 몇 살은 더 돼 보이는 백발 신사는 눈빛만으로 답례 인사를 했다. 의원들은 책상을 두드려 영웅을 반겼다. 하원에 난입해 총 난사 무슬림을 사살한 케빈 비커스다. 의원들 박수를 받던 그가 어깨에 1m 조금 넘는 금속 봉을 메고 있다. 금빛 지팡이에 트로피를 얹은 듯한 모양이다. 의회의 권위를 상징하는 ' 메이스(Mace)' 다. 800년 전 영국과 프랑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의회가 열릴 때 경위장이 메이스를 메고 입장하면 의장이 뒤따른다. 충돌이나 소란이 일어나면 메이스를 멘 경위장이 가서 ' 진압' 한다. 누구도 그 권위에 맞설 수 없지만 애초에 충돌이 일어나지도 않으니 쓸 일도 없다. 우리는?????

146 법원장님! 아침햇살이 싱그럽습니다"-^ 안녕히 주무셨는지요. 어제 오픈을 빛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미술인들이 넓은 대인관계를 갖는 성향이 드물고, 다른 곳의 디스플레이나, 오픈과 겹치는 날이기도 하고, 또. 심지어 출품 자들마저도 학원을 운영 하는ㅡ예를 들면 신종식 도ㅡ동문들은 일찍 왔다가 어쩔 수 없 이 가야 하는사정 등으로. 그다지 많지 않은 하객이 부끄럽기도 했습니다만, 법원장님께 서 총장님까지 모시고 오신 덕분에. 행사장이 가득찬 느낌이었습니다. 5 분이 아니라, 20 분? 의 시간이 조금 길긴 했지만요ㅋ 그러나, 오늘 이글을 자세히 읽어 보니, 원장님의 뜻을 더 잘 알 것 같습니다. 지도자로서 문외하거나 혹은 무지한 민중에게 앎의 기쁨을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이 절절 하심에. 감명 깊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뒤에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7 창원이야기: 한국 사법은 미개, 후진 사법인가! < 제목 차례> 한국은 과연 미개, 후진 사법국가인가! 3 한국 사법정보화의 마중물 간이 역사 5 창원대학교와의 인연이 연결된 날 8 슈퍼(Super) 재판부 협동작전 회고 9 읽을거리 12 사기 의료행위 대책 12 장사꾼 의료 피해 줄이는 법 13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여덟 번째 강의 열려 14 인도 사두(Sadhu) 의 사변( 받은 글) 15 [ 돈 버는 지름길] 웬만한 건 다 되는 스마트폰 앱 살 빼주고 통역도 척척 17 [ 윤희영의 News English] 술이 술을 먹기 시작하면 19 카톡書 堂 10/30( 木 ) 20 카톡書 堂 10/28( 火 ) 21 井 底 之 蛙 ( 정저지와) 22 미역국, 돼지고기 수육 레시피 22 미역국 22 돼지 수육 레시피 22 [ 시론] 상고법원 도입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 23 생활의 지혜 24 걷자~~~ 무조건 걷자 25 천일염의 소중함: 사람은 소금물에서 태어난다. 28 "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31 나를 평생 아름답고 멋지게 하는 기도

148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을 세라! 33 스마트폰 스파이웨어 백신 프로그램안드로이드 계열) 34 치방영

149 한국은 과연 미개, 후진 사법국가인가! 세계은행 기업환경보고서 2015(Doing Business Report 2015) 세계은행 기업환경보고서 2015년도 판이 방금 :00에 전 세계에 배포되었습니다. 지난 3년간 2위를 고수한 한국이 올해는 아쉽게도 싱가포 르( 인구 531 만 명), 룩셈브루크(52 만 명), 아이슬란드(32 만 명) 에 이어 4위이 지만,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국가에서는 부동의 1 위입니다. 전국 모든 법원 구성원의 합심된 노력과 대법원의 지원에 힘입어 이런 결과 를 지속해서 이루니 뿌듯하지만, 올드미디어 신문, 방송이 얼마나 보도해 줄 지 의문이 듭니다. 또한, 혹자는 기업환경 보고서라고 깎아내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전문을 읽어 보면 그런 정도의 깎아내릴 내용이 전혀 아니고, 사법 분야의 계약 이행이 어느 정도 사법절차에 따라 잘 이행, 하는 척도이기에 우리가 당연히 자랑스러워해야 할 자료입니다. 주변에 각종 다. SNS 민 강제되느냐 수단을 이용하여 주변 지인에게 많이 전달되면 좋겠습니 그리하여 막연한 국민의 사법부 불신감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를 기대해 봅니다. ( 기업을 경영하기 총괄순위도 5 위, 창업용이도 17, 건축허가 순위도 12, 전 기설치 효율성 1, 재산권 등록 79, 신용 획득 36, 소수 투자자 보호 21, 세 금제도 25, 국외무역 통관시스템 3, 계약사법강제 4, 파산해결 5위 등이어 서 국가 전체 총괄 순위가 지난해 7위권에서 두 단계 상승하여 5위가 되었 습니다.) 리포트 원문 링크= 순위표 원문 링크 = << 모 부장판사님의 평가입니다. >> 중세에서 근현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한마디로 요약하는 표현이 바로 " 신분에서 계약으로" 입니다. 계약을 통해 개인과 민족국가 나아가 국제사회 의 발전이 가능하고 계약을 통해 천재지변이나 불가항력까지도 cover할 수 있습니다. 당사자가 의도한 대로 계약이 효율적으로 실행된다는 것은 사법시스템 존립 가치의 과반수를 대변한다고 생각됩니다. 비교 가능한 부

150 분만을 놓고 본다면 그것이 거의 전부라고 보입니다. 대단한 성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자 국회 시정연설 중에서 " 오늘 발표된 세계은행의 기업환경(Doing Business)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전 세계 189개 나라 중 역대 최고 순위인 5위를 차지하였고 G20국가 중 에서는 1 위, OECD국가 중 3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기업환경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런 평가는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고 세계의 기업들이 동반자 로 인정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특히 창업분야는 34위에서 17위로 상당한 순위 상승을 기록해서 그간 창 조경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한 정부의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글로벌시대를 열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대법원 설명자료에서 세계은행 계약분쟁 해결 사법제도 평가 세계은행(World Bank) 은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환경에 대한 조사 결 과를 기초로 기업환경보고서(Doing Business) 발표 공개된 "Doing Business 2015" 의 ' 계약분쟁 해결을 위 한 사법제도'(Enforcing Contracts) 부문에서 우리나라는 전체 4위로 평가됨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2 위로 평가되었으나, 이번 보고서에 서는 평가방식의 변경으로 4위로 평가됨 인구 1천만 이상의 국가 중에서는 6년 연속 부동의 1 위 이번 평가에서 1 ~ 3 위를 차지한 싱가포르, 룩셈부르크, 아이슬란드는 1인당 국민총소득 미화 4 만 달러 이상, 인구 600만 미만의 소규모 국 가들로서 우리나라의 국가 규모와는 차이가 큼 특히, 전자소송이 시행된 2010 년( 특허전자소송 시행) 부터는 지속적으로 세계 5위 이내의 재판제도로 평가되고 있음

151 홍콩 홍콩 룩셈부 룩셈부 룩셈부 룩셈부 룩셈부 싱가포 르크 르크 르크 르크 르크 르 2 룩셈부 룩셈부 아이슬 대한민 대한민 대한민 룩셈부 홍콩 르크 르크 란드 국 국 국 르크 3 라트비 아이슬 아이슬 아이슬 아이슬 아이슬 아이슬 홍콩 아 란드 란드 란드 란드 란드 란드 4 아이슬 라트비 노르웨 노르웨 노르웨 노르웨 노르웨 대한민 란드 아 이 이 이 이 이 국 5 싱가폴 핀란드 대한민 대한민 오스트 홍콩 독일 독일 국 국 리아 6 오스트 오스트 미국 프랑스 독일 프랑스 미국 리아 리아 홍콩 7 핀란드 노르웨 오스트 독일 프랑스 미국 프랑스 벨라루 이 리아 스 8 미국 대한민 핀란드 미국 독일 프랑스 핀란드 노르웨 국 이 9 노르웨 오스트 오스트 뉴질랜 독일 미국 핀란드 홍콩 이 리아 리아 드 10 대한민 프랑스 뉴질랜 뉴질랜 뉴질랜 홍콩 러시아 벨기에, 국 드 드 드 프랑스 (2015 민사법 분야 순위표) 제 친구 이춘모 교수가 상세자료 링크를 걸었습니다. 한국 사법정보화의 마중물 간이 역사 위 자료를 보는 저의 감회는 법원구성원 중 남다릅니다. 앞만 보고 달리던 젊은 시절, 법률 DB 구축, 전자법정, 전자소송 도입 주장, 기초 개념 정립, 함께하는 법정 단행본 출간의 인연을 제가 가질 수 있었 으니 말입니다. 봅니다. 갑자기 과거가 회상되어 잠자던 파일 하나를 아래에 첨부해 필자는 년에 출간한 함께하는 법정 쪽 각주에서 아래와 같이 ~713 기재한 바 있다

152 필자가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컴퓨터에 입문한 결정적인 계기는 육군 사관학교에서의 군복무시절이었다. 그 당시 처음 접한 워드프로세서의 기 능에 충격받은 일은 지금도 어제처럼 생생하다. 그야말로 만능의 도깨비 방망이 그 자체였다. 그 당시만 해도 극히 소수 법조인을 제외하고는 필 기구를 사용하여 초고지에 판결문, 공소장, 소장 등을 작성하면 사무원이 이를 타자하고, 오류가 있으면 처음부터 다시 전부를 타자하는 그런 업무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물론 그 당시에도 선각자들은 IBM 전동타자 기나 스미스 코로나 타자기 등을 이용하여 자신이 직접 타자를 하기도 했 지만, 그 비율은 극소수에 지나지 아니하였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필자가 본 컴퓨터는 마치 새로 나타난 구세 주와 같은 존재였다. 이에 필자의 탐구심이 발동하여 어깨너머로 배운 Pascal 언어를 사용하여 간단한 바이오리듬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데 성 공하였고, 이를 기초로 100년 치 바이오리듬 결과지를 출력해 보기도 하는 등 매일같이 컴퓨터에 탐닉하였다. 특히, 당시 육사에 근무 중이던 전산 장교들은 대학에서 최신의 전산학을 전공하고 엄선되어 선발된 분들로서 그 기예가 출중하였다. 필자로서는 정 말 운 좋게 가장 좋은 선생님들을 만난 것이었다. 어느 정도 워드프로세서 에 자신이 생긴 다음에는 군 복무 중인 사법연수원 14기 동기생 군법무관 들의 인적사항이 기재된 주소록을 가나다 順 으로 정리하여 중앙컴퓨터에 연결된 라인 프린터로 출력하여 각급 부대에 우송하기도 하였다. 그사이 필자와는 별도로 연수원 동기생이자 탁월한 능력을 갖춘 임준호 법무관( 그 후 서울지법 판사로 근무하면서 약식명령 처리 절차를 전산화하 는 데 성공하여 약식명령 처리업무 경감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함) 이 독 자적으로 컴퓨터를 연구하여 당시 유행하던 DBase III + 를 이용하여 하급 심판례 색인을 정리, 출간하여 큰 히트하기도 했다. 전역이 다가올 무렵인 경에는 이미 법원 내부에서 권오곤 부장판 사님, 필자와 사법연수원 동기생인 문용호, 성기문 판사 등이 워드프로세 서 전용기인 명필 이나 르모 등을 사용하여 판결문을 작성하고 있다는 법률신문 기사가 나기도 했다. 지금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임에도 그 당시 로는 획기적인 일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후 필자는 서울지법 의정부지원에서 손지열 부장님( 現 대법관) 을 초임부장님으로 모시면서 배석판사로서 법관생활을 시작하였는데 그때 보고 익힌 부장님의 재판진행과 법조인으로서 자세 등에서 평생의 지침을 얻게 되었고, 그에 힘입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전역 후 바로 그 당시 유 행하던 286급 XT 컴퓨터를 사고 싶었지만, 그 비용이 워낙 비싸( 소형차 1 대 정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가 그 해 연말이 다가올 무렵 큰맘 을 먹고 집사람 친구의 남편( 시사외국어학원 문경호 사장) 이 취미 삼아 하

153 는 용산 전자상가의 조립형 컴퓨터를 1 대 장만하였는데, 그때의 기쁨은 요 사이 중학생들이 부모로부터 최신형 휴대폰을 받는 기분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컸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당시 DOS 체제로 작동되던 PC를 끼고 살면서 BASIC, DOS, DBase III+ 등 각종 기초 프로그램에 대해 차근차근하게 독학으로 공부해 나가다 가 하드웨어 쪽에도 관심을 거의 같은 비중으로 접근하였다. 한편 필자가 진주지원에 근무할 무렵 황찬현 부장님을 천리안의 법관동아리인 JURIST" 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그 후 경에 노트북을 가지게 되었고, 경 서울고등법원 형사3 부( 부장판사 김인수) 에 근무하면서 그 당시 용역회사 소속으로 서초동 법 원 청사에 나와 있던 김창호 씨와 함께 수시로 컴퓨터 하드웨어를 주제로 토론하였고,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동료 법관들의 PC 고장에 대해 손발이 모자라는 위 김창호 씨를 대신하여 수시로 노트북과 FX 용 케이블(Cable) 을 가지고 이 방 저 방 불려다니는 것이 일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 다. 그런 배석을 두고도 온화한 모습으로 지도해 주신 부장님의 모습이 지 금도 마음속에 남아있다. 한편으로는 필자가 근무하는 방에 와서 PC를 정 리하는 분들은 예외 없이 얼마 후 개업을 하게 되어 마치 필자가 법관들 의 옷을 벗기는 판사처럼 되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생기기도 한 기억이 있 다. 이는 당시 도스형 LX 등 여러 자료를 FX 케이블이 아니면 복사할 방법 이 없었는데, 그 당시 서초동 법원 청사에서 노트북과 FX 케이블 양자를 다 가지고 있던 법관은 필자 등 극소수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 후 에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의 일을 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 이미 전임자인 김용호, 문용호, 황한식 세 분 판사님들이 한상호 당시 관 장님의 지도로 원대한 종합법률정보센터의 밑그림을 잘 만들어 놓고 있었 다. 특히, 문용호 심의관은 한글과컴퓨터社 담당자들도 놀란 바 있듯이 판 례공보 편찬 작업을 고난도의 매크로 기법을 총동원하여 완성해 놓아 필 자를 비롯한 후임자들이 제때에 판례공보를 전자출판 하는데 결정적 이바 지하였다. 필자가 조사심의관으로 일한 지 1주일 만에 강봉수 관장님의 정 열이 고스란히 담긴 DOS형 LX를 야마하 1배속 CD-Writer기를 이용하여 Master CD를 만들어 그 당시로는 획기적인 CD-ROM 1장 형태의 종합적 인 DB 를 전국에 공개하였다. 그러면서 종합법률정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 고, 동시에 법률시소러스 프로젝트, 종합법률정보센터 마스터플랜 작성 프 로젝트 등이 동시에 개시되었고, 필자는 민 형사 부분 판례공보 작업( 이미 전임자인 문용호 조사심의관이 전자출판의 토대를 완성한 상태이어서 조 사심의관실에서 편집이 완료된 판례공보 파일을 삼화인쇄 ( 주) 에 천리안 PC통신을 이용하여 전송하면 바로 인쇄가 되는 일관 공정체제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과 대법원 판례집, 하급심판결집 편찬업무도 같이 하게 되어 정말 바쁜 나날의 연속이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전산담당관실( 現 정보화심의관실, 당시 담당관 한덕렬 판사-현 변호사-) 의 전폭적 협조 아래

154 법원도서관 사법정보팀과 일심동체가 되어 신 나게 일한 시기였다 하반기에 들어 최영로 판사가 김상근 판사를 뒤이어 조사심의관실 에 합류하게 되어 그 당시 강봉수 관장님과 함께 법고을 LX Windows 버 전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고, 그 후 이상현 관장님이 후임 도서관장으로 취 임하였다. 한편 최영로 심의관은 법고을 LX의 Master CD가 완성된 날인 자로 조사심의관직을 그만두고 수원지법으로 발령이 났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최 심의관이 아니었다면 할 수 없는 공헌을 하였기에 필자 는 지금도 그때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그 후 송우철 판사가 최 판 사의 후임 심의관으로 발령이 나 법원도서관 문헌관리 프로그램, 일한번역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수행하였다. 이상 장황하게 필자의 컴퓨터 입문기에 관해 이야기한 것은 평소 필자가 생각하는 인연의 소중함을 기억하고자 함이기도 하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 가면서 수많은 만남과 스침이 있지만, 그 인연의 결과가 나중에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한편 한덕렬 담당관 시대까지를 사법정보화 제1세대 내지 1.5세대라고 한 다면, 그 뒤를 잇는 민병훈, 전원열, 최재혁, 백강진( 이때부터 정보화담당관 실이 정보화심의관실로 명칭이 개편되었다), 이숙연 판사 시대를 정보화 제2 세대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정보화 제2세대 시절의 주요 업적으로는 사법정보화 마스트 플랜 재작성, 종합법률정보의 대대적인 개편, c/s 버전 의 각종 프로그램을 web 기반으로 전환, 형사사법망 구축 참여, 전자법정 의 본격적 출발 등을 들 수가 있다. 또한,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실의 활동도 대폭 강화되어 김소영 심의관 시절에 종합법률정보 개정판 작업이 1 차로 이루어졌고, 그 후 법률시소러 스 보완, 대외법률정보시스템의 체계적인 도입, 법원도서관 소장의 각종 자료의 전자화 등이 지속해서 이루어져 왔다. 그리고 서울 중심의 이러한 정보화 노력에 덧붙여 광주 지역을 중심을 정경현 부장판사의 개인적인 노력으로 손해배상 계산을 위한 KK 프로그램 보급, 업무용 통합프로그램 구축 등도 특기할 사항이다. 97 년 후반기 경에 사법연수원 법관연수 주제로 정보화와 재판실무 가 선 정되어 화상재판, 전자법정, 전자파일링 등 그 당시로는 혁신적인 주제에 대해 사법사상 최초의 법관연수가 노영보 기획교수를 중심으로 개최된 바 있다. 그 당시 주제선정작업의 기초자료로 미국 NCSC 자료를 많이 참조하 였는데, 이러한 기초작업이 후일 사법정보화의 방향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고 할 것이다. 창원대학교와의 인연이 연결된 날

155 오후는 창원대학교와 인연이 연결되는 날입니다. 오후 4:30부터 80 분간 교양학부에서 교양 법학을 듣는 백 명 정도 재학생들을 상대로 법 과 재판, 인생 에 대해서 제가 특강을 했습니다. 끝에 질의, 응답(Q & A) 시간이 있었는데 학생들 질문 수준이 제가 생각했던 수준 이상으로 높아서 흐뭇했습니다. 질문 중에서는 요사이 문제가 되는 카카오톡 이슈, 경찰과 검찰의 수사 권 독립 분쟁, 로스쿨 제도에 대한 견해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이 있었 습니다. 18:00 시 무렵에 특강을 마치고 창원대 이찬규 총장님과 함께 창원 대 미대 졸업생 동문이 합동으로 전시회를 하는 성산아트홀에 갔습니다. 우리 법원 현관을 빛내주는 소나무 수묵화 바라보다 김경현 작가가 작품 을 출품한 전시회이기도 하고, 미대 동문회장인 김경미 작가의 요청도 있고 해서 참석하여 축사하기로 약속했었습니다. 전시는 세 구역으로 구분되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동양화를 전공하는 동행 전, 조각을 전공하는 수 전, 서양화를 전공하는 현작 그룹전 이 렇게 세계의 방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림들이 모두 다 아름다워서 그중에 일부라도 우리 창원법원에 모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마음속으로 잠시 혼자서 기도해 보기도 했습니다. 전업작가의 애환과 아픔을 잘 알고 있는 처지에서 이러한 작가들 작품이 시청, 도청 등 대규모 공공기관에서 어느 정도 대가를 내고 전시, 소 장되는 그런 풍토가 경남지역에서부터 되기를 소망한다고 축사에서 이야기 하고, 예술법정에 관한 동기, 진행방향, 확산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축사 시간으로 조금 긴 시간을 할애했지만, 제가 작가들에게 예술법정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그러한 설명을 하기에 둘도 없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창원 지역에서 일주일에도 여러 곳에서 각종 전시, 전람회, 음악회, 각종 모임 등에 열리고, 그때마다 법원장실로 초청장이 배달되지만, 실제 여러 일 정으로 거의 참석을 못하고 지난 2월 부임 후 이런 행사에 어제 참석한 것

156 이 단 두 번째였습니다. 마음으로만 항상 함께 하는 것 같은 입장입니다. 아 무튼, 지역 사회 열악한 환경에도 미술 작품 활동에 정진하는 미술가들이 자랑스럽게 보였던 어제 하루가 그렇게 뿌듯하게 지나갔습니다. 슈퍼(Super) 재판부 협동작전 회고 제가 과거 재판부 경험을 기초로 하여 미제사건이 넘치는 재판부에 소속 되었을 때 부원 모두의 생존 작전에 대해서 기억을 토대로 적어봅니다. 는 지난 초임 지방부장판사로 대구지방법원 민사 12부 재판장 으로 발령받은 바 있습니다. 저 당시 재판부는 저와 좌, 우 배석, 예비판사 이렇게 4인 법관이 있었습니 다. 우배석은 변호사 경력직 초임 배석, 좌배석은 군법무관 경력, 형사부 배석 1 년, 민사 배석은 처음, 예비판사 초임, 부장판사인 저 초임부장 등 모두 초짜였습니다

157 부임하니 미제사건이 580 이 배당되었습니다. 장기 미제 2년 이상 되는 건수는 셀 수도 없이 많았고, 5 년 이상도 수두룩했습니다. 그 근본 원인은 전임 재판장들이 인사이동, 변호사 개업 등으로 6 개월~ 1년 만에 변동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수시로 진정서가 접수되었는데, 그 요지는 제발 재판 좀 해 달라는 것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어찌 보면 우리 창원법 원의 현재 상황과 유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우리 창원의 경우, L 모 부장이 사건처리를 거의 안 하고 미루어 두고 간 영향이 가장 큰 요인인 데다가 거창지원장님 유고로 또 다시 재판장 변동까지 있는 등 여러 외부 적 요인이 상당수 있지요. 대구 시절 판결로 이 모든 사건은 처리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경험이 어느 정도 쌓인 재판장 주도형 " 수소법원 조정" 에 중점을 두어 일을 처리해 갔습니다. 2년 뒤에 미제는 190 건대로 떨어졌고, 2년간 처리한 사건은 1459 이어서, 월평균 61건을 처리했습니다. 그중에서 2년간 조종 성립되거나 화해권고 확정된 된 것이 373건이며 그것의 90% 이상이 재판장인 제가 직접 한 것들입니다. 결국, 월 61-15=36 건이 되니 각 배석, 예비판사당 15권 정도 부담이 가서 1인당 판결문 초고를 15 건을 매달 작성했습니다. 물론 예비판사 작성분은 다시금 좌, 우 배석이 수정하는 등 품이 더 들어갔습니다. 대구지법 민사합의12부 ~ 사건 종국처리내용별 통계 전체 처리건수 판결 조정 화해 소계 원고승 원고일부승 원고패 판결기타 소계 조정 화해 기타 (57.6%) (31.7%) (13.1%) (11.9%) (1.0%) (25.6%) (25.0%) (0.5%) (16.8%) 월처리건수 61건 적정권장처리건수 38건 실질조정률 (31.0%) 총합의건수 373건 월평균 조정성공건수 15.5건 장황하게 제 경험을 모두에 기재하는 것은 여러분보고 이같이 하라는 것 이 아니라 그 통계 속에 숨은 노하우를 선배로서 공유하고자 함에 있으니 오해는 없을 것으로 믿습니다

158 아무튼, 이런 고난의 기억이 남아 있는데, 저는 그 이후의 대구지방법원 패턴을 지속하지 못하고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했지만, 가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대구시절의 꼬리표 이제 저의 노하우를 적습니다. 1심 접수단계나 항소장 심사단계에서 인지 미달되거나 형식적 요건이 충 족되지 않는 경우는 참여관이 직권, 재량으로 칼같이 하자를 찾아내서 보 정명령을 내리고 그게 불응하면 바로 재판장 결재받아 각하결정을 했습니 다. 신건 중 소장이나 항소장 자체만 보고서도 감이 오는 10 ~ 20% 에 해 당하는 조정이 성사될 가능성이 농후한 사건은 참여관이 지를 붙여 재판장에게 올립니다. 1쪽 이내의 부전 재판장은 1회 기일도 필요 없이 바로 이런 사건을 조기 조정 기일로 잡 아 쌍방 불러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바로 조정이 쉽게 됩니다. 조정기일 당일에는 재판장이 손수 만든 녹차를 우려서 대접하면서 당사 자의 " 심리적 무장해제" 를 유도합니다. 이같이 하면 조기 대면한 사건의 70 ~ 80% 가 바로 조정이 됩니다. 재판장이 배석법관 처리 건수 이상을 조정으로 처리하니 제 재판부에는 배석판사가 4 명이 있는 셈이 됩니다. 사건이 진행되면서 사건 종류에 따라 조기에 기일 1~2 회 진행하고 조정단계로 넘기거나 중간 단계, 완전 성숙 단계에 갔을 때 조종으로 넘기는 것을 재판장이 현명하게 판단합니다. 건이 미성숙 되거나 중간단계 있을 때는 주로 재판부에 전속된 조정위원 위원회조정으로 넘겨 보고, 겨 봅니다. 사건이 성숙 되었을 때는 수소법원 조정에 넘 사 이같이 하면 월 처리건수는 타 재판부랑 비슷하지만, 수는 확 낮아집니다. 월 처리 건수는 타 재판부와 판결로 처리하는 건 비슷하게 하면서 판결 쓰는 건 수는 다른 재판부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주당 5~7권을 처리한다면 판결로 2~3건

159 처리하고 나머지는 화해권고, 조정, 취하, 각하 등 기타로 처리합니다. 항소심 경우에는 주문이 변경되지 않으면 전부 인용판결을 원칙으로 삼 고 별도 추가판단사항이 생기면 그 부문만 별도로 작성하는 것으로 해서 판결문 작성에 드는 품을 최소화 하다 보니 매월 빨간 날 국경일이 있는 주는 그날이 재판기일이 아니더라도 저희 재판부는 항상 기일을 쉬게 되 었습니다. 이런 휴정일을 재판부 성립 초기에 서 연간 휴가일정 수립 등에 참조하도록 했습니다. 1년간 빠지는 날을 전부 미리 선정해 그리하여 변론기일이 빠지는 주에는 장기미제 깡치 사건 검토에 에너지를 투입할 수 있었습니 다 경 배석 여자 판사님이 신혼여행을 터키로 가게 되었는데 평월 임에도 3 주를 재판을 통째로 쉬었고, 통상 사용하는 배석 몸 배석 빌리는 것 없이 지냈습니다. 다들 고등부장 목전에 두고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고 걱정도 했습니다. ( 그 판사님 신랑이 모 대학 교수님인데 지금도 신혼여행 당시 저의 배려를 이야기하곤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3주 동안 남은 배석판사는 밀린 장기미제 사건 기록 검토하였고, 저는 재판장 수소법원 조정에 매진하여 그 3주 동안 판결 선고건수 사건에 해당되는 정도의 조 정 성과를 이루어서 결국 다른 재판부랑 월간 처리건수는 전혀 차이가 나 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재판부 운영을 잘한다면 미제의 홍수 속에서 어느 정도 조기탈출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 창원과 같은 사건 홍수 속에서 가장 합리적 인 방법은 재판부 증설이지만, 당장 그와 같은 조치가 지원되지 않는 현 상황에서 제가 과거에 사용해 본 같은 지혜를 참조해서라도 한 번 현명하 게, 그리고 모든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지혜가 현시점에서 필요합니다. 이상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렸으니 " 타산지석" 이든, 하시어 업무에 스트레스를 덜 받기를 당부 드립니다. 무엇이든 잘 참조 그리고 재판부 법관 단만 사건처리 책임이 있다고 여기지 마시고, 참여관, 실무관 모두 One Dream Team으로서의 총합적인 기를 당부 드립니다. Man Power를 집결하여 슬기롭게 전진하

160 읽을거리 사기 의료행위 대책 코메디닷컴 메일 제 936 호 ( 일자) 신해철이 위 수술을 받지 않았더라면... 마왕 신해철이 결국 눈을 감았군요. 많은 팬들이 하루 종일 울가망해 하고 있고, 온라인 에서 우울감이 번져가고 있습니다. 신중현의 장남인, 시나위 신대철을 비롯한 몇몇 가수가 신해철의 장협착증을 수술한 병원 에 거센 반감을 표시해서 온라인이 뜨겁더군요. 신해철이 재작년 위 밴드 수술을 받았을 때의 상태를 알 수 없어 말하기가 조심스럽지 만, 수술 당시 체중이 88kg 이상이면서 심각한 비만 합병증에 시달렸거나 100kg을 훌쩍 웃돌아 건강에 큰 문제가 있었을 겁니다. 만약 이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그 병원이 연예인 마케팅 을 하려고 수술을 권했다는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 병원이 의료사고를 냈는지에 상관없이, 오늘은 의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어떤 병이든, 수술은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의사가 강력히 권하면 믿을 수밖에 없는 게 환자이지만 암세포가 번져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은 대부분 치료의 최종단계로 선 택해야 합니다. 척추, 경추 수술은 꼭 필요한 때 받아야 하며 관절 치료에서도 인공관절 수술은 최종 단계 치료법이 돼야 합니다. 요즘에는 과잉 수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심 하니까 이를 대체하는 고가의 비수술적 치료법이 넘쳐나고 있는데, 대부분 환자를 우려먹 는 치료법입니다. 최근엔 TV 가 의사들로 북적대는데, TV 에 나온다고 치료를 잘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의사는 제가 봐도 훌륭하지만, 대부분은 홍보 마케팅을 위해 무리해서 TV 에 나옵니다. 훌 륭한 의사들은 이런 의사를 좋게 보지 않습니다. 이 기회에 대한민국 의료의 상술화에 대해서 짚어봤으면 합니다. 정부는 의사들이 정당하 게 수입을 낼 수 있도록 보험수가를 정상화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데 돈을 아끼면, 결국 피해는 온 국민에게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의사들은 의료영역에서 악화( 惡 貨 ) 과 양화( 良 貨 ) 를 쫓아내는 그레샴의 법칙 이 지배하지 않도록 늘 윤리의식을 견지해야 합니다. 의사사회에서는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나치게 비 용이 많이 드는 구조를 고치는 운동을 벌여야 합니다. 환자는 사이비 의료나 상술에 넘어 가지 않도록 똑똑해져야 합니다. 모두 쉽지 않은 일들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마냥 눈을 감고 갈 수는 없습니다. 누가 뭐 래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행복이기에. 장사꾼 의료 피해 줄이는 법 언론에서 광고성으로 의심되는 보도는 99% 광고다. 광고비를 뽑으려고 무리한 치료를 권하기 십상이기 때문에 눈길도 주지 않아야 한다

161 특별한 이유 없이 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비용이 턱없이 비싼 치료는 받지 않는 것이 좋다. 현대의학으로 단시일 내에 고칠 수 없는 병의 획기적 치료를 주장하면 의료 사기꾼일 가능성이 크다. 광고를 많이 하는 의사, 운동선수나 유명 인사를 치료했다고 내세우는 의사는 일단 의 심하라. 이들 의사는 신문의 특집 섹션, 특정 케이블 TV의 대담 프로그램에 자주 나온 다. 임상시험 결과가 아니라 유명인의 치유사례를 내세우며 홍보하는 곳은 열이면 아홉, 의료인이라기보다는 장사꾼이라고 보면 된다. 기존 의학의 정설을 전면 부정하고 자신만이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 믿지 않는 것이 좋다. 돌팔이의 단골메뉴는 신비주의 와 현대과학의 음모론 이다. 외국 명문대 병원의 연수 실적을 내세우는 의사도 의심하라. 이들 병원의 초빙교수, 교환교수였다는 이력은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 의료 사기꾼은 자신의 치료법은 기적이라고 말하고 근거를 물으면 특허, 세운다. 비밀 등을 내 의료계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을 탄압하지만 언젠가는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 한다. 노벨상을 들먹이기도 한다. 법적 대응 을 좋아한다. 자신에 대한 정당한 비판에 대해서도 소송으로 해결하려고 한 다. < 제876 호 건강편지 스티브 잡스의 청바지 참조>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여덟 번째 강의 열려 인터넷의 동작 및 활용 곽기원 강사님 동영상입니다 ( 월) 17:00 본관 5 층 소회의실에서 법관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IT MIND UP 열려라! 톡톡 그 여덟 번째 강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구글 코리아 의 곽기원 엔지니어를 초청하여 인터넷의 동작 및 활용 이라는 주제의 Judiciary Training Program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구글 행아웃을 통하여 서울, 호주, 창 원을 연결하여 동영상을 통한 원격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Judiciary Training Program은 구글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법조인들을 대상으로 제 공하는 인터넷의 작동 및 활용원리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는 과정입니다. 본 과정은 아시 아 태평양 외 지역에서는 유럽 주요국가 및 일본 등에서 2012년부터 제공됐고 아시아 태 평양 지역에서는 호주에서 최초로 올해 8월에 약 50명의 대법원 법관들을 대상으로 진행 된 바 있습니다. 강의는 크게 네트워크로서의 인터넷과 서비스로서의 웹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네트 워크로서의 인터넷이라는 측면에서는 인터넷이 어떤 원리로 개발되었으며 어떻게 작동되 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인터넷의 구성( 요청과 응답, ISP, 서버, IP 주소, 대역폭, 대기 시 등) 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발전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으며, 서비스로서의 웹에 관한 내용으로는 world wide web(www), 브라우저, URL, 도메인, 캐싱, 쿠키, 검색엔진, 포털 웹

162 사이트, 모바일 앱 등에 관한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강의 중간에는 우리 일상생활 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예시들이 제공되어 전공자가 아닌 이들도 강의 내용을 더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강민구 법원장은 이상은 구글 미국변호사와 구글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몇 가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토론이 있었습니다. 먼저 최근에 획기적인 구글 한국어 음성인식기능 개선된 배경에 대하여 구글 측은 엄 청난 양의 한국어 음성 자료를 정교한 그리고 수시로 업그레이드되는 인식 프로그램에 로딩시켜 실시간으로 프로그램이 스스로 학습한다. 따라서 개념적으로 보면 한국인이 많 이 쓸수록 더 정교해진다. 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구글 알리미, 구글나우 기능 등 맞춤형 정보가 수억 명 사용자에게 정교하게 개별 맞춤 서비스되는데 고마우면서도 정보보안에 대한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는 질문에 이상은 변호사는 엄청난 서버의 하드웨어 성능과 정교한 소프트웨어에 의해 각종 맞춤 형 정보가 고객에게 서비스되고 있고, 가장 강력한 보안대책이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되 면서 철통방어 중이고, 이 보안 유지 여부가 구글 존속 여부와 직결되어 온 힘을 다한다. 국가기관의 영장 없이는 개별 정보를 반출할 수 없고 영장도 잘못된 범위 설정 등에는 응할 수가 없다. 구글에 로그인하지 않으면 이러한 맞춤정보를 전송하지 않는다. 광고자 료 등에도 특정 개인 신상 정보는 전부 삭제되어 응용된다. 주차위치까지 구글나우에서 지도정보 상에 보여주는 정도까지 지금 기술이 발전한 것은 위치정보와 지도정보가 결합하여 가능한 것이고, 사물인터넷에도 위치정보와 음성인식정 보가 매우 중요하다. 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제1 강 동영상 주소 : ( 내부전문가 강의) 제3 강 동영상 주소 : ( 박승훈 에버노트 엠버서더 : 내 삶을 기록하는 한 가지 방법- 에버노트) 제4 강 동영상 주소 : ( 김대환 소만사 대표 : IT 기술에 의한 파괴적인 혁신) 제5 강 동영상 주소 : ( 김진형 박사 : 우리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 제6 강 동영상주소 : ( 임완수 박사 :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만들기) ( 천주욱 소장 : 나는 이래서 블로그를 한다.) 제7 강 동영상 주소 : ( 김명호 박사 : STEEP 관점( 거시적 환경분석) 에서 본 IT ZeitGeist( 시대정신)) 인도 사두(Sadhu) 의 사변( 받은 글) 외국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잠시라고 했지만 오가는 날을 합해 22일간이니 짧지는 않았 습니다. 짧지 않은 잠시 동안 나라를 비워 보니 그렇게 심신이 맑아질 수가 없는 것 같습

163 니다. 세상사 다 알고, 재단하고, 해결할 듯 자리를 옮겨 다니며 재잘대는 논객들, 그리고 아무리 떠들어도 마이동풍인 정 관객( 政 官 客 ) 들 모습이 눈과 귀와 머릿속에서 멀어지니 펼쳐지는 세계가 모두 신천지인 것 같았습니다. 여행 중 1,000 만 명에 이른다는 인도 사두(sadhu 힌두교의 고행 수도승) 들의 철학적 담 론을 접한 것은 가장 신선한 청량제였습니다. 류시화의 지구별 여행자 라는 책을 통해서 였습니다. 30여 년 전 1주일간의 주마간산 격 인도 여행 때 어슴푸레 느꼈던 감상과 겹 쳐 삽상한 감흥을 주었습니다. 집을 나와 고행을 하며 진리를 찾는 사두가 아니더라도 일 상에서 명언을 들을 수 있는 곳이 인도입니다. 몇 편을 나름대로 재편집해 소개할까 합니 다. # 무학 노인에게서 배운 작가 수업 첫 인도 여행 때, 남인도행 열차 안에서 한 힌두 노인이 내 목에 걸린 끈 달린 볼펜을 보 고 그것이 무엇이오? 하고 물었다. 나는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좋은 글을 쓰려면 끊임 없이 메모해야만 하지요. 특히 여행할 때는 훗날의 기억을 위해 많은 것들을 적어 놓아야 만 합니다. 이 볼펜을 목에 걸고 다니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나는 노인에게 작가 수업 을 시키듯 대답했다. 글을 배운 적이 없다는 노인은 한참 뒤에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난 작가가 아니지만, 당신이 한 말에 동의할 수가 없소. 당신이 진정한 작가라면, 자신이 경험한 것만을 글로 써야 할 것이오. 진정으로 경험한 것이라면 당신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오. 왜냐하 면, 그것들은 당신의 가슴속에 새겨지기 때문이오. 가슴에 새겨진 경험을 갖고 글을 써야 좋은 글이 되는 것 아닌가요? 너무 멋진 말이어서 수첩을 꺼내려는데 노인이 다시 입을 열었다. 당신의 영혼 깊이 새 겨진 진실한 경험이 아니라면, 그것은 글로 쓸 가치도 없소. 머릿속에 한순간 스쳐 지나 가고 마는, 그래서 금방 잊어버릴 수도 있는 것들을 가지고 글을 쓴다면, 어찌 다른 사람 들을 감동시킬 수 있겠소? 나는 부끄러움에 슬그머니 볼펜을 벗어 주머니 속에 집어넣 었다. 10 년 전 열차 안에서의 작가 수업은 나의 글쓰기 자세를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다. # 식당 주인의 장사 철학 인도 여행 몇 년 만에 발견한 그럴듯한 싸구려 식당에서 나는 메뉴판을 열심히 들여다보 고 있었다. 콧수염에 풍채 좋은 식당 주인 라자 고팔란은 배가 고파 온갖 음식을 주문한 나에게 사람이 메뉴를 먹을 순 없는 일이오. 아무리 메뉴를 들여다보아도 배가 부를 리 없소. 세상의 모든 책이 다 그렇듯이! 라고 한마디 던졌다. 종업원들이 모두 결혼식에 가 메뉴에 적힌 음식을 다 맛볼 수 없다는 것이다. 주인이 직접 끓인 멀건 수프와 전날 만든 것 같은 만두 몇 개로 허기를 겨우 면하고 식당을 나섰다. 섭섭하기 짝이 없었지만, 말끝마다 명언이 튀어나오는 주인에게 또 봅시다 하고 인사했 다. 그가 얼른 되받았다. 그렇게 말할 때마다 신이 미소 짓고 있는 게 보이지 않소? 우 리가 내일 보게 될지 다음 생에 보게 될지, 어떻게 알겠소. 이튿날 아침, 나는 다음 생에 보게 될지 모른다는 식당 주인의 말이 틀렸음을 증명하려고 다시 그 식당을 찾았다. 네팔 여행 1 주일 만에 네팔 전문가나 된 것처럼 떠들어 대는 손님에게 주인은 인도에서는 인 도만 생각하고, 네팔에서는 네팔만 생각할 것! 이라고 크게 꾸짖는 중이었다. 고팔란이 장바구니를 들고 나서길래 엉겁결에 따라가 장을 보고 돌아오니 점심때가 되었 다. 메뉴를 보고 베지터블 브리아니 와 베지터블 플라오 는 어떻게 차이가 나느냐고 물었 다. 둘 다 먹어 보시오. 그러면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알게 될 거요. 지식은 돈으로 살 수 있지만, 경험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오. 주인은 메뉴판을 회수하며 주방을 향해 외쳤다. 여기 베지터블 브리아니와 베지터블 플라오 1 인분씩. 그리고는 음식과 메

164 뉴판이 서로 다를 때는 메뉴판을 믿지 말고 음식을 믿을 것! 이라는 훈계도 잊지 않았다. 저녁 식사는 식판에 밥과 수프, 반찬이 칸칸이 담긴 대중 음식 탈리를 주문했다. 맛이 있 었지만, 수프가 약간 짰다. 그것을 지적하자 고팔란은 대뜸 음식에 소금을 넣으면 간을 맞출 수 있지만, 소금에 음식을 넣으면 짜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지요. 인간의 욕망도 마 찬가지요. 삶 속에 욕망을 넣어야지, 욕망 속에 삶을 집어넣으면 안 되는 법이오! 라고 받 아쳤다. 그는 책이 아닌 삶에서 얻은 지혜를 향기 있는 명언으로 버무릴 줄 아는 영혼의 소유자처럼 보였다. # 더러운 여인숙에서 얻은 교훈 올드 시타람 여인숙의 올드 는 고풍스럽다 는 의미가 아니라 오래되고 형편없이 낡았 다 는 뜻이었다. 늙은 주인 시타람이 우선 방부터 구경하라고 해서 따라갔다. 계단을 오르 는데 강아지만 한 쥐가 앞발을 곧추세운 채 나를 노려보다가 사라졌다. 누추하기 짝이 없 는 방의 수도꼭지는 천정을 향했고, 베개는 돌덩이처럼 단단했다. 벽의 페인트칠이 벗겨 지고, 나무 침대는 화장터에서 쓰일 장작감이나 다름없었다. 날은 저물고, 여행에 지쳤지 만 방이 너무 더럽다 며 깎아 달라고 하자 주인은 네버 마인드 ( 신경 쓰지 마라) 라며 손 을 내저었다. 숙박비를 깎는다고 방이 새것이 되는 건 아니잖소. 당신이 지금 이 방에 만족하지 못한 다면 아무리 방값을 깎는다 해도 완벽하게 만족하진 못할 거요. 색다른 논리를 편 주인 은 또 한마디 덧붙였다. 한 가지가 불만족스러우면 모든 것이 불만족스러운 법이오. 당 신이 어느 것 한 가지에 만족할 수 있다면 모든 것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오. 앞니가 두 개나 빠졌지만 그의 입심 하나는 당해 낼 재간이 없어, 만족할 만한 거라곤 하나도 없는 더러운 방에 짐을 풀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나는 배낭이 뚫린 채 스웨터에 구멍이 나고, 비닐봉지에 든 비상 식량이 싹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어제저녁 그 쥐의 소행이었다.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따졌지만 돌아온 것은 노인의 입심이었다. 시타람은 나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신상에 향 을 피우며 말했다. 신이 준 아침을 불평으로 시작하지 마시오. 그 대신 기도와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시오.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불평을 한다고 해서 무엇을 얻을 수가 있겠 소? 당신이 할 일은 그것으로부터 뭔가를 배우는 일이오. 낮에 사원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니 옥상에 빨아 널어 둔 티셔츠가 보이지 않았다. 원숭이 짓이라고 둘러대는 종업원을 노려보고 있는데 주인이 물었다. 당신은 행복의 비밀이 무 엇인지 아시오?. 입을 다물고 있었더니 그가 스스로 대답했다. 행복의 비밀은 당신이 무 엇을 잃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얻었는가를 기억하는 데 있소. 얻은 것이 잃은 것보다 훨 씬 많다는 걸 기억하는 일이오. 그러고는 거역 못할 일침을 놓았다. 당신은 지금 인도에 여행을 온 것이지, 불평하러 온 것은 아니잖소. 서너 해 뒤 다시 찾은 올드 시타람 여인숙은 뉴 시타람으로 바뀌어 있었다. 앞니 빠진 노 인은 갠지스 강을 건너 세상을 떠났고, 아들 시타람 씽이 멋지게 고친 새것 이었다. 나는 뉴 시타람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이튿날 다른 곳으로 옮겼다. 새 여인숙에는 금빛 나는 샤워 꼭지와 폭신한 베개가 있었지만, 올드 시타람 노인이 갖고 있던 영적 향기 가 없어 서였다. 가장 중요하면서도 단순한 진리를 일깨워 준 올드 시타람을 나는 결코 잊지 못한 다. 악어조차도 눈물을 흘린다는 인도의 가난, 1달러면 하루 생계를 해결할 수 있는 수억 명 의 빈곤층이 사는 인구 대국, 장마가 오면 온 나라가 커다란 방주처럼 물에 뜨는 대륙. 그럼에도 아 유 해피?" 하고 아침인사를 건네는 인도 사람들은 행복해 보입니다. 타산적 궤변이 아닌 철학적 사변( 思 辨 ) 으로 진리를 탐구하기 때문일까요?

165 세상 속에서 살라. 하지만 세상에 속하진 말라 는 잠언처럼 난해한 불가사의 중의 하나 입니다. [ 돈 버는 지름길] 웬만한건 다 되는 스마트폰 앱 살 빼주고 통역도 척척 입력 : :04 [ 생활밀착형 알짜배기 앱 열전] 앱 덕분에 뺀 살만 5만t ' 눔 다이어트' 1400 만 야식族 의 안식처 ' 배달의 민족' 주소 몰라도 다 찾아준다 ' 네이버 지도' 처음 가본 동네에서 길을 잃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길을 물어볼 사람조차 없다면 막막 할 수밖에 없다.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앱 하나면 전국 어디서든 길을 잃을 일이 없다. 네이버가 만든 ' 네이버 지도' 는 국내 모든 지도 앱 중 가장 많은 위 치 정보를 가지고 있다. 주소를 모르더라도 상호명이나 전화번호만으로도 위치를 찾아갈 수 있다. 버스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과 자동차 길 안내는 기본.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길 과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는 길도 따로 안내해준다. 일부 지역에서는 길 모습을 미리 찍 어놓은 사진으로 살펴볼 수도 있다. 번거로운 명함 입력도 스마트폰에 시키면 간단하다. 드라마앤컴퍼니가 만든 명함 입력 앱 ' 리멤버' 를 설치한 후에 스마트폰 카메라로 명함을 찍기만 하면 된다. 기존 명함 입력 앱 은 복잡한 디자인이 들어간 명함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계가 글자와 배경 을 잘 구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앱은 사용자가 찍은 명함을 여러 부분으로 쪼개 전문 타이피스트가 손으로 입력한다. 사람이 하는 만큼 오타가 날 가능성도 거의 없 다. 다양한 앱 사진들 구글의 ' 구글 번역기' 앱은 음성과 문자로 외국어를 통 번역해준다. 영어를 전혀 못하는 한국인이 미국 커피숍에서 커피를 주문한다고 가정하자. 이 앱을 켜서 화면 가운데 있는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한국어로 ' 아이스 커피 한 잔 주세요' 라고 말하면 곧바로 'A glass of ice coffee' 라는 영어 문장이 화면에 뜬다. 이 화면을 커피숍 종업원에게 보여주면 된 다. 문장 위에 있는 스피커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실제 음성으로 나온다. 메모용으로 쓰는 수첩도 스마트폰으로 대체할 수 있다. 미국 에버노트의 ' 에버노트' 는 전 세계 사용자가 1 억명이 넘는 메모 앱이다. 자판을 눌러 글자를 적는 것 외에 음성 녹음 사진 손글씨 등으로도 메모를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만 아니라 태블릿PC, PC 등도 지 원해 스마트폰으로 작성한 메모를 PC나 태블릿PC 에서도 볼 수 있다. 메모 내용을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수첩에 적는 것보다 전에 적은 메모를 찾기 쉽다. 짜장면 치킨 피자 등을 주문하기 위해 지역정보 책자를 뒤적이던 시대도 갔다. 우아한형제 들이 만든 배달 음식 주문앱 ' 배달의 민족' 만 있으면 된다. 이 서비스는 무려 14만 곳의 배달 음식점 전화번호를 갖고 있다. 네이버나 114 보다 더 많은 숫자다. 이미 1400만명이 내려받아 사용 중이며, 월간 주문 건수가 360 만 건에 달한다. 음식을 주문해 먹은 사람들 이 남긴 생생한 평가를 보고 음식 맛을 가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다이어트도 스마트폰의 도움을 받으면 더욱 효율적이다. 눔이 만든 ' 눔 다이어트 코치' 는 적절한 다이어트 방법을 추천해 준다. 앱 설치 후 몸무게 키 성별 나이를 입력하고 목표 몸무게를 정한다. 이를 토대로 하루 섭취할 칼로리를 자동으로 계산해 준다. 운동을 했을

166 경우 얼마나 칼로리를 소모했는지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소모한 칼로리는 ' 케이크 한 조각만큼 열량을 소모했다' 는 식으로 피부에 와 닿게 알려줘, 음식을 함부로 섭취하지 않 도록 한다. 이 앱을 이용해 사람들이 뺀 살의 무게를 다 합치면 5100 만kg에 달한다고 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다양한 만화도 무료로 볼 수 있 다. 말랑스튜디오가 만든 ' 툰즈' 는 네이버 다음 올레닷 컴 등에서 연재하는 인터넷 만화 수백 편을 한데 모 아 볼 수 있다. 즐겨 보는 만화에 ' 구독' 버튼을 눌러 두면, 신작이 올라오자마자 알림을 보내준다. 만화를 본 후에 평가를 남기면, 내가 좋아할 만한 만화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미국 애니두가 만든 할 일 관리 앱 ' 애니두' 는 정신없 이 바쁜 사람을 위한 앱이다. 할 일을 시간과 종류에 따라 입력해 두면, 일정 사이에 빈 시간을 찾아 " 지금 이 일을 처리해보지 않겠느냐" 고 알려준다. 일정 입력 을 하지 않으면 " 잠시 짬을 내 일정을 입력하라" 고 안내를 해주기도 한다. 스마트폰 앱은 구글 ' 플레이 스토어', 애플 ' 아이튠스 스토어', SK 플래닛 'T 스토어' 등 여러 앱 장터에서 내 려받을 수 있다. 장터용 앱을 실행한 뒤 필요한 앱을 검색해서 내려받으면 된다. 유료 앱과 무료 앱이 있 다

167 [ 윤희영의 News English] 술이 술을 먹기 시작하면 윤희영 디지털뉴스부 차장 2014/10/30 05:56 자기 집에 든 도둑을 폭행해 뇌사 상태에 빠지게(be brain-dead) 한 20대에게 실형이 선 고된(be sentenced to an imprisonment) 것과 관련, 정당방위 과잉방위(self-defense or excessive self-defense) 여부가 논란에 휩싸였다(be embroiled in controversy). 최모(21) 씨는 지난 3월 8일 오전 3시 15 분쯤 집에 들어섰다가 거실 서랍장을 뒤지고(ransack the chest of drawers in the living room) 있던 도둑 김모(55) 씨를 발견했다. 최씨는 곧바로 김씨에게 달려가 주먹으로 사정없이 얼굴을 두들겨팼다(mercilessly beat him in the face with fist). 흉기를 갖고 있지 않던 단순 절도범 김씨는 달아나려 했지만, 최씨는 넘어진 김씨의 뒤통수를 발로 걷어차고 빨래 건조대와 허리띠로 마구 때려(smash him violently with a clothes drying rack and a belt) 의식을 잃게(lose his consciousness) 했고, 김씨는 결국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be in a vegetative state). 그 후 김씨의 보호자인 친형은 식물인간이 된 동생의 병원비 부담을 견디지(bear the burden)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take his own life). 이에 검찰은 최씨의 행위가 과잉방어 수준을 넘어선 것이라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the Law on Punishment of Violent Acts) 위반 혐의로 기소, 1심에서 1년 6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그러자 20대 청년이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달아나려는 50대 중반 단순 절도범의 머리를 10분 이상 무참히 폭행해 식물인간으로 만든 건 법의 처벌을 받아 마땅하다는(deserve the punishment) 의견이 뒤따랐다. 그러나 일각에선 최씨 입장에선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며 징역형은 부당하다는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함께 사는 어머니 누나에게 김씨가 무슨 짓을 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서 공황 상태에 빠졌고(get into a panic), 언제 벌떡 일어나 주변 흉기를 집어들고 공격 을 가해 올지 몰라 자신이 당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을(feel fear and feeling of danger) 것이라는 얘기다. " 판 검사 당신들이 집에 들어가다가 괴한과 맞닥뜨렸다면 (bump into an unidentified man) ' 이제 그만 가시려고요? 그럼 살펴 가세요' 했겠느냐" 고 반문하는 이도 있다. 문제는 최씨가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들어오던 중이었다는 사실이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행복감과 동료애를 불러일으키지만(create a sense of happiness and camaraderie), 과음 을 하면(drink to excess) 그 반대 효과가 일어난다. 특히 공격적 성격 특성을 가진 (possess aggressive personality traits) 사람이 술에 취하면(get inebriated) 불길에 기름을 끼얹은(fuel a fire) 격이 된다. 만취하면(get blind drunk) 다른 사람의 고통에 대한 감성

168 적 감도를 떨어뜨려(decrease emotional sensitivity toward someone else's pain) 한 짓도 서슴지 않게 한다. 무자비 술에 빠지면 질병을 얻어 건강을 잃고, 남과 싸워 사람을 잃고, 악명을 얻어 신망을 잃고, 분노에 절어 평정심을 잃는다(lose your equanimity). 술은 마음에 독을 바르고(poison the mind), 몸을 오염시키며(pollute the body), 가정을 망가뜨리고(desecrate the family), 죄인들을 격앙시킨다고(inflame sinners) 했다. 카톡書 堂 10/30( 木 ) 玄 帝 垂 訓 曰 ( 현제수훈왈) < 현제수훈> 에 말하였다. 人 間 私 語 ( 인간사어) 라도 天 聽 ( 천청) 은 若 雷 ( 약뢰) 하고 인간의 사사로운 말일지라도 하늘이 들으심에는 우뢰와 같고 暗 室 欺 心 ( 암실기심) 이라도 神 目 ( 신목) 은 如 電 ( 여전) 이니라 어두운 방에서 마음을 속일지 라도 신의 눈은 번개와 같다. -明 心 寶 鑑 天 命 篇 - 玄 帝 ( 현제): 道 家 의 한 사람으로 추정되나, 어느 때, 누구인지 알 수 없다. 私 사사로울사, 聽 들을청, 若 같을약, 雷 우레뢰, 暗 어두울암, 室 집실, 欺 속일기, 如 같을여, 電 번 개전, 우리 속담에도 세상에 비밀이란 없다는 뜻으로,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하였고, 中 庸 ( 중용) 첫 장 중, 아래의 글도, 같은 맥락이라 사료됩니다 [ 莫 見 乎 隱 ( 막현호은) 이며 莫 顯 乎 微 ( 막현호미) 니 故 로 君 子 는 愼 其 獨 也 ( 신기독야) 니라.] [ 隱 ( 숨겨진 곳) 보다 드러남( 見, 드러날현) 이 없으며, 微 ( 작은 일) 보다 나타남( 顯, 나타날 현) 이 없으니, 그러므로 군자는 그 홀로 일 때를 삼가야 하는 것이다.] There is nothing more visible than what is secret,and nothing more manifest than whst is minute. Therefore the superior man is watchful over himself,when he is alone. 카톡書 堂 10/28( 火 )

169 子 曰 ( 자왈) 獲 罪 於 天 ( 획죄어천) 이면 無 所 禱 也 ( 무소도야) 니라. 공자왈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느니라. -明 心 寶 鑑 天 命 篇 - ( 카톡) 獲 얻을획, 禱 빌도, 也 어조사야( 문장의 끝에 사용 되며'~' 이다' 로 be동사 처럼쓰인다) If you build up sins in heaven, there would be no place for you to go to ask forgiveness. 원문( 論 語 八 佾 제13 장) 王 孫 賈 問 曰 與 其 媚 於 奧 ( 왕손가 문왈 여기미어오) 寧 媚 於 竈 何 謂 也? ( 영미어조 하위야) 子 曰 不 然 獲 罪 於 天 ( 자왈 불연 획죄어천) 無 所 禱 也 ( 무소도야) 왕손가왈, 안방신에게 아첨하기보다는 차라리 부엌신에게 아첨하는 것이 낫다고 하니, 무엇을 말한 것입니까? 공자왈 그렇지 않다.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 Wang-sun Chia asked,saying, 'What is the meaning of the saying, "It is better to pay court to the furnace than to the south-west corner?" ' The Master said, 'Not so. He who offends against Heaven has none to whom he can pray. 井 底 之 蛙 ( 정저지와) 井 蛙 不 可 以 語 海 拘 於 虛 也 ( 정와불가이어해 구어허야) 우물 안에 있는 개구리에게는 바다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 갇혀 있기 때문이다. 개구리는 우물이란 공간에 夏 蟲 不 可 以 語 氷 篤 於 時 也 ( 하충불가이어빙 독어시야) 여름에만 사는 곤충( 昆 蟲 ) 에게는 얼음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 곤충은 자신이 사는 여름 이라는 시간만 고집하기 때문이다. 曲 士 不 可 以 語 道 束 於 敎 也 ( 곡사불가이어도 속어교야)

170 편협한 지식인에게는 진정한 도( 道 ) 의 세계를 설명할 수 없다. 그 사람은 자기가 알고 있 는 가르침에 묶여있기 때문이다. - 莊 子, 秋 水 篇 - 미역국, 돼지고기 수육 레시피 미역국 미역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물에 10분 담금 냄비에 물없이 참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미역과 소고기 또는 홍합알멩이 넣고 볶다가 물 투하 3분 정도후 마늘 간 것 넣고 집간장으로 간 맞춤 이때 미리 만들어 둔 5 종 배합 천연 조미료 적당량 투하( 멸치, 새우, 다시마, 미역귀, 건 표고 간것) 푹 익은 미역 원하면 추가로 더 익히고 쫄깃한 미역 원하면 끓고 나서 5분 이내 불 잠금 마른 미역은 엄청나게 팽창되기에 양 조절 조심 돼지 수육 레시피 목살이나 삼겹살 큰 덩어리 삼등분 압력솥 부가물 마늘 파 양파 된장 생강 녹차잎 커피가루 정종 와인 매실엑기스 넣고 압력밭솥 추돌고서부터 15~17 분 정도 시간 경과 후, 다시 10분 정도 지나 개봉 [ 시론] 상고법원 도입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 입력 오전 12:10:00 부구욱 영산대 총장,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지난 6월 사법정책자문위원회의 상고법원 신설 건의를 계기로 촉발된 사법개혁 논의 과 정에서 더 이상 상고심 개혁을 미루어서는 안 된다는 점에 대해선 별 이론이 없는 것 같 다. 이제 대법원 외에 일반적인 상고사건을 담당할 상고법원을 설치할 것인가, 아니면 대 법관 수를 30 명 이상으로 늘릴 것인가로 논의가 좁혀지고 있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 하면, 국민의 권리구제를 위하여 상고사건 규모에 맞게 재판부 숫자를 확대하더라도 전자 가 아닌 후자의 방안은 적절하지 않다. 대법원의 핵심적 기능을 표류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법령 해석의 통일과 함께 그를 통한 사회의 가치 기준과 방향을 정하는 임무 를 수행해야 한다. 이 임무의 수행 여부는 일반에게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국가 의 성쇠, 나아가서는 흥망을 좌우할 수도 있는 중요한 임무다. 현재의 법령해석이 국가

171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바람직한 방향을 고민하는 문제는 굳이 비유하 자면 숲을 보는 일과 같다. 반면 국민의 권리구제는 나무 하나하나를 잘 살피는 일이다. 나무를 보는 사람이 숲을 보기는 쉽지 않은 법이다. 한때 남의 땅을 오래 점유한 사람이 땅 주인을 상대로 시효취득을 주장하면서 소유권 이전을 구하는 사안에서, 대법원이 악의적인 점유자의 손도 들어준 때가 있었다. 그 판례 는 우리 사회의 인심을 사악한 방향으로 유도했다. 남의 땅을 무단으로 사용하고도 고마 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점 후 주인한테서 땅을 뺏으려는 사건이 전국 곳 곳에서 폭증했다. 국가사회는 이러한 상식에 반하는 사건 처리에 엄청난 인력과 비용을 지불한 것이다. 법령해석의 깊이와 적정성이 역사의 큰 방향을 정할 수 있다는 점이 간과 되어서는 안 된다. 대법원은 현행 판례가 법실증주의라는 명분 아래 국가 사회의 방향을 잘못 설정한 점 은 없는지 심각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국회에서 제정된 법률도 헌법정신과 국리민복의 이 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에 반하는 법률 규정의 해석을 결국 헌법정신과 이상에 맞게 바로잡을 책임도 대법원에 있다. 대법원은 판결을 통해 국가 통치의 일익을 담당하는 것 이고, 그 시대의 발전과 피폐에 그리고 역사에 공동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대법원은 삼권분립의 한 축으로서의 위와 같은 임무에 비추어, 분쟁에 관한 사실심리를 항소심에 맡기고 주로 법령해석의 당부를 판단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미국에서처럼 대법 원의 사건 부담을 법률심의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상고허가제도가 결국 폐지되고, 심 리불속행 제도 또한 심한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고심이 국민의 권리 구제를 외면할 수 없는 사정이라면, 상고법원 제도가 대안일 수밖에 없다. 30명 이상의 대법관이 동일한 권위와 자격을 가지면서 국가사회의 방향을 논의하는 모습은 상상하기 어렵다. 국 민의 권리구제를 염두에 두고 상고법원 법관이 아닌 대법관 수를 대폭 늘린다면 대법원 의 핵심적 기능 수행은 어려워질 것이다. 결국 사법제도가 지향할 바는, 항소심까지는 적어도 분쟁의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 하는 모습이다. 이것이 분쟁으로 인한 사회비용을 최소화하는 길이다. 이는 국가 발전 잠 재력을 높이는 길이기도 하다. 따라서 상고법원 제도가 도입되더라도 사실심을 다루는 법 원의 신뢰가 생길 때까지의 한시적인 것이어야 한다. 법원은 존경받는 법관상 확립, 복잡 다기한 사회 현실에 대응한 법관의 전문화 등에 진력해야 한다. 대법원까지 세 번은 재판 을 받으려는 국민 정서보다는 판결에 승복할 수 없는 것이 상고사건이 폭증하는 정확한 원인일 것이다. 상고심 개혁논의가 그동안 방치되었던 대법원의 파행을 하루속히 정상화하면서 관행적 으로 행해지던 사법현실에 대한 근원적 성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법학전문대학원 제 도의 정착에 따른 영역별 법조 전문화와 함께, 사회 경험과 인품을 갖춘 변호사 중에서 법관이 선발되는 법조 일원화의 실현은 항소심이 사실심의 최종심으로 기능하는 바람직 한 모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상고법원 설치는 현시점에서 불가피한 선택이다. 더 이상 미루는 것은 지금 현실에서 많은 국민을 권리구제의 사각지대로 모는 것과 다름없다. 다만 상고법원을 어디에 둘 것 인가는 또 다른 문제일 수 있다. 대법원과 상고법원이 상고사건을 나누어 심리하게 된다 는 점에서 대법원 옆에 병설하는 방안이 합당한 면이 있다. 한편 대법관급의 경력을 가진 법관을 상고법원에 보임하고, 법령 해석과 판례 통일을 위한 특별상고도 허용하겠다는 것 이므로 반드시 대법원 옆에 병설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도 가능하다. 차후 과거 고등법 원 상고부 설치 시의 부정적인 경험을 유념하면서 현안 상고심 개혁의 과제와 지역 균형 발전의 국가적 과제 등을 감안하여 조화롭게 결정할 문제다. 그럼에도 상고법원 제도 도

172 입이 어디에 둘 것이냐의 문제로 지연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생활의 지혜 1. 프라이팬에 붙은 음식 찌꺼기를 떼어내기 위해서는 물을 붓고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아픈 상처 역시 억지로 떼어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냥 마음의 프라이팬에 시간이라는 물을 붓고 기다리십시오. 2.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줄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 나를 싫어하면 싫어하든 말든 그냥 내버려두고 사십시오. 싫어하는 것은 엄격히 말하면 그 사람 문제지 내 문제는 아닙니다. 3. 적이 많나요? 그렇다면, 남 흉보는 버릇부터 고치세요. 그리고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지세요. 적을 만들지 않은 자가 적들을 다 싸워 이기는 힘을 가진 자보다 훨씬 더 대단합니다. 4. 지구는 둥글어서 세상의 끝이 본래 없지만, 마음이 절망스러우면 그곳이 바로 세상의 끝 처럼 느껴져요. 우리 지금은 힘들어도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지금의 어려움도 여름 더위처럼 곧 지나가요. 5. 지금 처한 상황을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가 없다면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내 마음가짐을 바꾸십시오. 그래야 행복합니다. 원래 나쁜 것도 원래 좋은 것도 없습니다. 내 마음의 상( 相 ) 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니 좋은 것, 나쁜 것이 생기는 것뿐입니다. 6. 열 받는 말을 들었을 때 바로 문자나 이메일 답장을 하지 말아요. 지혜로운 사람은 일단 잠을 자고 그 다음 날 답신을 보내요. 말을 듣자마자 바로 하는 반응은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했을 때 후회하는 것보다 하지 않아야 할 말을 했을 때 더 후회합니다

173 걷자~~~ 무조건 걷자 기적의 걷기 치료법 이 글은 지난해 10월 14일 KBS-1TV 가 생로병사의 비밀 시리즈 가운데 기적의 걷기 치료법 530 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1주일에 5 일, 하루 30 분 정도 걷는 것만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그러 나 가벼운 운동 으로만 인식하는 ' 걷기 의 효과는 절대 가볍지 않다. ' 저강도 운동 인 걷기 를 장시간 하는 것은 달리기와 같은 고강도 운동 을 단시간 하는 효과를 뛰어넘는다. 걷기는 한국인의 5 대 질병 ( 고혈압 심장 병 당뇨병 뇌졸중 암) 의 예방을 넘어 치료에까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주일에 5번 30 분 걷기, 즉 기적의 걷기 치료법 530 의 놀라운 효과들을 확인해보자. 01. 걷기 로 새 삶을 찾은 사람들 걷는다는 것이 단순하고 기본적인 움직임 같지만 한 걸음을 떼는 순간, 우리 몸속에는 200여 개의 뼈와 또 600 개 이상의 근육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하고, 모든 장기가 활발 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렇게 걷기는 단순하지만 아주 신비롭고 과학적인 움직임이다. 예를 들어 ( 가) 벤 말론 (46 세, 아일랜드) 은 규칙적인 걷기로 체중 감량, 심장병 치료에 큰 효과를 보았다. 거의 22 kg의 체중이 빠지고, 매일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상태가 훨씬 좋아졌다. --- 제게 걷기운동은 기적과도 같습니다. 제 생명을 구해 주었거든요. ---여러분에게 걷기 운동을 강력히 권합니다." ( 나) 콜리우스 (36 세, 스위스) 는 다리 절단 후 의족 사용하나 걷기 운동으로 15km 속도로 뛰기 가능. --- 걸음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골반에 균형을 잡고 근육과 골격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알게 된다면 기적적으로 척추가 바로 서고 자세교정이 됩니다. ( 다) 이성수 할아버지(102 세, 전남 보 성) 는 복덕방을 운영하며 지금도 읍내 다닐 때 전혀 차를 타지 않는다. 3살 때부터 걸었다고 하니 한 100 년은 걸어 다닌 셈이다. ---할아버지 의 반나절 걸음 수는 3,594 보, 즉 2.5 km에 달했다. ---할아버지의 건강 나이를 측정해보았 다. 다리 근력 테스트에서 놀라운 결과를 나타냈다. 보통 60 70대 할아버지 정도의 근력 을 갖고 있었다. ---종합적인 검사 결과 총체적인 신체적 나이 수준은 80세 전후에 해당 했다. 02. '530 걷기 를 실천하라 장수촌의 기본조건은 산간지방. 지형의 기복이 심해서 많이 걸을 수밖에 없고 공기가 맑 고 건조한 환경이다. 이것은 얼마나 많이 걷고 움직이느냐가 장수와 직결된다는 것을 뒷 받침해준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 도 얼마 전 뛰지 말고 걸어라 (Walk, Don t Run) 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1주일에 5차례 하루 30 분씩 걷기가 건강의 필수요건이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도 걷기는 각종 성인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필수운동이기 때문에 매

174 일 30 분 정도의 걷기를 권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많은 의학 논문들에서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성인병 치료법이 바로 1주일에 5 일, 30 분씩 걷기이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숫자는 5일 30 분, 즉 530 이다. 그렇다면 최근에 의학계에서 강한 운 동이 아니라 530 걷기, 즉 지속적인 저강도 운동을 강조하는 이유를 무엇일까요? ( 가) 파워워킹 으로 균형 잡힌 체형을 가꿔라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와 걷기를 비교해 보았다. 최대산소섭취량( 단위: ml/ kg /min) 을 비교해보면, 걸을 때 35.85인 수치가 달릴 때는 71.26으로 2 배 정도 증가했다.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여 생기는 활성산소는 세포를 늙고 병들게 한다. 100% 산소에 노출된 쥐는 1 주일 만에 모두 죽고 말았다. 운동강도가 높을수록 산소섭취량도 커지는데, 저강도 운동인 걷기에 비해 웨이트 트레이 닝이나 마라톤은 최소 3 배 이상 증가한다. 30 분 기준으로 칼로리 소비량을 비교해보면, 걷기는 142cal가 소비됐지만 뛰기는 250cal로 2 배 정도 많았다. 그렇다면 체중감량에도 그만큼 효과적일까? 운동할 때 이용되는 에너지원을 살펴보았다. 운동 초기에는 탄수화물이 동원되지만, 운동시간이 길어질수록 지방이 소비된다. 따라서 운동강도가 낮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걷기는 비만의 원인인 체지방을 연소하는데 달리 기보다 효과적이다. 실제로 칼로리 소비율을 보면 걷기에서는 지방과 탄수화물이 50 : 50인 반면 달리기는 33 : 67 로 지방 소비율이 낮았다. 특히 파워워킹 ( 빨리 걷기) 은 칼로리 소비가 높고 심폐 지구력,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03. 걷기 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 ( 가) 8( 八 ) 자 걸음은 괜찮은가요? 8자 걸음은 발목과 척추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약간 벌어진 11 자 걸음이 좋다. ( 나) 뒤로 걷기가 좋다는데 정말인가요?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다리 뒤쪽의 근육을 사 용하기 때문에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 넘어질 확률이 높아서 뼈가 약한 노인들 은 주의해야 한다. ( 다) 러닝머신 위에서 걷는 것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나요? 땅을 딛고 걸어야 가장 효과 적이다. 부득이 러닝머신을 이용할 경우는 발판을 10 경사지게 하고서 걸으면 효과적 이다. ( 라) 아침과 저녁, 어느 때 걷는 것이 더 좋을까요? 걷기를 포함한 장시간 저강도 운동은 아침보다 저녁이 좋다. 저녁 7 시 무렵의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당뇨환자는 야간 운동을 해야 효과적인 혈당조절이 가능하다. 성인병 환자는 아침운동을 피해야 한다. 04. 이렇게 걸어라! ( 가) 파워워킹을 하라 팔을 힘차게 흔들면서 보폭을 넓혀 빠르게 걸어라. 파워워킹은 전 신을 사용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발 전체가 지면에 닿아 하체 근육을 강화한다. 상체 도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워킹보다 2 배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175 ( 나) 체중의 1% 신발을 신어라. 밑창은 적당히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 발이 쉽게 피로해지 지 않게 해야 한다. 앞부분은 발가락을 조금 넓힐 수 있을 정도로 여유 있어야 한다. 운 동화 무게는 체중의 1% 가 적당하다. ( 다) 키의 40% 보폭을 유지하라 큰 보폭으로 천천히 걸으면 허벅지 종아리 근육을 강화 시킨다. 큰 보폭으로 빨리 걸으면 심폐기능을 강화시킨다. ( 라) 15 분 간격으로 물을 마셔라. 전날 충분한 물 섭취. 당일 운동 2 시간 전, 15 분 전, 운 동 중 15분 간격으로 물 1 컵(200 ml) 을 섭취하라. 05. 빨리 걸으면 혈압 떨어진다. 고혈압 환자가 1주일에 반드시 1시간 이상 속보로 걷는 운동을 하면 혈압이 떨어지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립건강 영양연구소와 국립요양소 중부병원이 고혈압 환자 207명 을 대상으로 벌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주일에 1시간 이상 빠른 걸음으로 걷는 운동을 하면 혈압이 확실히 내려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운동량은 한꺼번에 걸어도 좋고 몇 차례 나눠 걸어도 효과는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 다.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일수록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밝혀졌다. 걷자! 또 걷자. 틈나면 걷자 인생 80 에. 걷지 못하면 끝장이고 비참한 인생 종말을 맞게 된다. 걷고 달리는 활동력 을 잃은 것은 생명유지 능력의 마지막 가능성을 잃는 것이다. 걷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 어버린다. 다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 무릎은 100 개의 관절 중에서 가장 많은 체중의 영향을 받는다. 평지를 걸을 때도 4~7배 의 몸무게가 무릎에 가해지며 부담을 준다. 따라서 이 부담을 줄이고 잘 걷기 위해서는 많이 걷고 자주 걷고 즐겁게 걷는 방법밖에 없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되라. 슨 설명이 필요한가. 이제는 무 언제 어디서나 시간 나면 무조건 걷자. ( 行 補 ) 라 했다. 동의보감에서도 보약보다 식보요 식보보다 행보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아 있으면 눕고 싶은 여든의 나이. 누우면 약해지고 병들게 되고 걸으면 건 강해지고 즐거워진다. 질병. 절망감. 스트레스. 모두 걷기가 다스 린다. 병이란 내가 내 몸에 저지른 산물이다. 일어나기 귀찮아서 잠이 깨어 죽은 듯이 누워 있 으면 근심 걱정 가슴 아픈 일만 생각난다. 박차고 일어나라. 운동화 하나 신으면 준비는 끝이다. 뒷산도 좋고 앞산도 좋고 강가도 좋고 동네 한 바퀴도 좋다. 어디를 가도 부지런하고 건강한 사람들과 만난다. 처음 30 분 정도는 천천히 걷지만, 열흘이 지나면 한 시간에 십리는 걸을 수 있다. 몸과 마음이 가뿐해지고 자신감과 즐거움이 당신을 어느새 콧노래를 부르게 할 것이다 걷자. 또 걷자. 틈만 나면 걷자. 무조건 걷자. 걸어야 산다

176 천일염의 소중함: 사람은 소금물에서 태어난다. 아기가 자라는 엄마 뱃속의 양수는 바닷물과 같다. 자랄 수 없다. 사람 몸 안에도 소금이 들어 있다. 소금물이 아니라면 아기는 안전하게 인체내 혈액의 염분농도는 0.9% 이고, 세포의 염분 농도 역시 0.9% 이다. 그 0.9% 의 소금 이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신진대사를 주도한다. 별의별 암이 다 있지만 심장암 은 없다. 심장에는 암이 생기지 않는다. 심장은 소금 덩어리이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심장을 염통( 鹽 桶 ) 이라고 불렀다. 소금통이 라는 뜻이다. 사람은 음식을 안먹고도 일정기간 동안 살 수 있지만 숨을 쉬지 않거나 소금을 먹지 않 으면 살 수가 없다. 소금은 생명이기 때문이다. 수억만 년 전부터 이땅에 존재해온 바닷물이 생명의 고향 이라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인간 생명의 고향인 엄마의 뱃속 역시 바닷물( 양수) 이다. 엄마 뱃속이 바닷물이 아니라 면 아기는 자랄 수 없다. 2. 인류의 역사는 소금의 역사 * 샐러리(Salary) 의 어원은 소금을 뜻하는 라틴어 Sal' 이다 로마 시대에 공무원의 봉급을 소금으로 지급했는데, 이를 라틴어로 Salarium' 이라고 했다. 이것이 영어의 샐러리 어원 이 되었다. * 군인(Soldior) 도 봉급을 소금으로 받았다. 라틴어 Slodior' 는 소금으로 봉급을 받는 군인 을 뜻한다. * 샐러드(Salad) 도 소금에서 나온 말이다. 채소에 소금을 뿌린 음식을 Salade' 라고 했다. * 실크로드 이전에 이미 Salt Road' 가 있었다. 로마제국이 건설한 세계 최초의 무역로인 살라리아 가도(Via Salaria) 는 바다로부터 소금을 나르는 소금길이었다. * 히말라야 고산지대에는 지금도 소금길이 있다. 유목민들이 야크떼를 몰고 목숨을 걸고 수백km 떨어진 소금 호수에 가서 소금을 채취해 시장으로 운반했다. * 고대 이집트에서는 시신을 소금물에 절인 뒤, 미이라를 만들었다. 3. 소금의 비극, 소금의 누명 하루에 소금 3g을 줄이면 한해에 9만2 천명의 목숨을 살릴 수있고, 240억 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수있다 지난 1월 캘리포니아 대학교 커스틴 비빈스- 도밍고 박사 연구팀의 논문의 요지이다. 어떻게 이런 무지막지한 결론이 나올 수 있단 말인가? 소금의 비극은 염화나트륨(Nacl)'

177 에서 시작된다. 그들이 말하는 소금은 천일염이나 죽염이 아니라, 정제염 또는 암염이다. 정제염이나 암염은 순도 99% 의 염화나트륨 덩어리다. 소금을 염화나트륨으로만 섭취하면 당연히 혈압이 올라간다. 나트륨은 혈압을 올리고 칼슘과 칼륨은 혈압을 내린다. 정제염이나 암염은 염화나트륨만 있고 칼슘이나 칼륨과 같은 미네랄은 거의 없다. 그런데 천일염 쪽으로 오면 사정이 달라진다. 바닷물은 그 자체가 미네랄의 보물 창고다. 바닷물을 말린 천일염 역시 미네랄 덩어리다. 각종 미네랄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 즉 천일염에는 염화나트륨만 있는게 아니라 따라서 많이 섭취해도 칼슘, 칼륨, 인, 셀레늄, 망간, 아연 등의 미네랄이 작용하여 몸안에 과다하게 들어온 나트륨을 배설 시키기에 문제가 없다. 특히 한국의 천일염은 세계 최고의 미네랄 함유율을 자랑한다.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 보다도 미네랄 함량이 3 배나 더 높다. 우리나라 서해안 천일염의 연화나트륨 함량은 80-85% 이고, 나머지 15-20% 는 미네랄 성분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소금을 먹고 있는가? 서양사람들과 똑같은 소금을 먹고 있다. 시중의 각종 식품은 거의 대부분 정제염을 사용하고 있다. 잘 알다시피 한국인의 소금 섭취량은 세계 최고 수준. 미네랄이 결핍된 채 염화나트륨만 잔뜩 몸안에 집어 넣고 있으니 비극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만약 염화나트륨 소금에서 미네랄 소금 으로 돌아 간다면, 같은 끔직한 연구결과도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다. 비극은 막을 내릴 것이고 위와 정제염을 쓰는 집에서도 김치만큼은 국산 천일염으로 담근다. 왜 그럴까? 정제염으로 김치를 담그면 얼마 안가서 김치가 물러 터져 버린다. 중국산 천일염을 써도 비슷한 사태가 벌어진다. 로 김치를 담그면, 김치가 오래 간다. 그러나 질좋은 국산 천일염 또는 죽염으 한국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한 데다 알카리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소금이 신진대사를 주도한다. 사람은 바닷물( 소금물) 에서 태어난다. 아기가 자라는 엄마 뱃속의 양수는 바닷물과 성분이 비슷하다.( 두산백과사전) 양수의 소금농도=0.9%, 사람 핏속의 소금농도=0.9%, 세포의 소금농도=0.9%, 링거주사액 소금농도=0.9%. 즉 소금농도 0.9% 는 생명의 기준이다. 만약 소금 농도가 0.9% 에 미치지 못하는 양수에서 자란 아이는 뇌와 뼈, 생식 기능이 선

178 천적으로 약한 체질로 태어나게 된다. 초등학교 4 학년 교과서에서는 소금을 이렇게 가르친다. 소금이 몸에 들어오면 위액의 염산이 되어 살균작용이나 소화작용을 돕는다. 또한 소금은 피와 섞여 몸 구석구석을 돌면서 세포 속의 노페물을 새 물질로 바꾸어주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이밖에도 소금은 신경이나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기도 한다. 소금은 단순한 염분이 아니라 생명물질 이라는 이야기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먹고 분해시켜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을 신진대사라고 한다. 신진대사가 멈추면 사람은 죽는다. 그 신진대사를 주도하는 것이 바로 소금이다. 만약 몸 안에 소금이 부족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면 혈액이 산성화 되고, 이 약해져 병들게 된다. 면역력 사람이 밥을 먹고 소화를 시킬 수 있는 것도 소금 때문이다. 소금 속의 염소 성분은 위액의 재료가 된다. 묽어져 소화에 장애가 발생한다. 만약 소금 섭취량이 부족하면 위액의 농도가 천일염이나 죽염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치다. = 월간 인산의학= "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단지 껍데기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어떤 것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건 오직 마음으로 볼 때이다. * 마음으로 보되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긍정의 마음으로 보느냐, 부정적 마음으로 보느냐.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느냐, 미워하는 마음이냐. 감사하는 마음이냐, 원망하는 마음이냐. 그래서 마음을 갈고 닦아야 합니다. 껍데기만 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음으로 보아도 선정된 최고의 이메일 나를 평생 아름답고 멋지게 하는 기도

179 ( 부처님, 하느님, 우주 섭리 시여) 날마다 우리 모두에게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내려 주십시요.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 또한 모든 일에 인내하게 하소서. 인내는 잘못을 참고 그냥 지나가는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깨닫게 하고 기다림이 기쁨이 되는 인내이게 하소서. 우리에게 용기를 주소서.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음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는 늘 감탄하게 하소서. 누구의 말에나 귀기울일 줄 알고, 지켜야 할 비밀은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람의 참가치와 모습을 빨리 알게 하소서. 사람과의 헤어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그 사람의 좋은 점만 기억하게 하소서. 나이가 들어 쇠약하여 질때도 삶을 허무나 후회나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지혜와 너그러움과 부드러움을 좋아하게 하소서. 삶을 잔잔하게 하소서. 그러나 폭풍이 몰려와도 쓰러지지 않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 성숙하게 하소서

180 건강을 주소서. 그러나 내 삶과 생각이 건강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하소서. 질서를 지키고 원칙과 기준이 확실하며, 균형과 조화를 잃지 않도록 하시고, 성공한 사람보다는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사랑만큼 쉬운 길이 없고, 사랑만큼 아름다운 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 늘 그 길을 택하게 하소서.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을 세라! 공자가 조카 공멸에게 물었습니다. 벼슬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고, 잃은 것이 무엇이냐? 공멸이 그 물음에 답했습니다. 얻은 것은 없고 잃은 것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이 많아 공부를 하지 못했고, 두 번째는, 녹봉이 적어 친척을 돌볼 수 없었습니다. 세 번째는, 공무가 다급하여 친구들과 관계가 소원해졌습니다. 공자는 같은 벼슬을 하고 있던 복자천에게도 물었습니다. 벼슬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고, 잃은 것이 무엇이냐? 복자천이 그 물음에 답했습니다. 잃은 것은 없고 얻은 것만 세 가지나 됩니다. 첫 번째는, 예전에 배운 것을 날마다 실천하여 학문이 늘었고, 두 번째는, 녹봉은 적지만 이를 아껴 친척을 도왔기에 더욱 친근해졌습니다. 세 번째는, 공무가 다급하지만 틈을 내니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같은 벼슬을 하면서도 공멸은 잃은 것이 세 가지가 되고, 복자천은 얻은 것이 세 가지가 됩니다. 잃은 것을 센 공멸은 벼슬하는 것이 고달프고, 얻은 것을 센 복자천은 벼슬하는 것이 행 복합니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같은 하루를 보내면서도 어떤 사람은 불행에 빠져 생활하고, 람은 행복에 겨워 생활합니다. 어떤 사 불행한 사람은 잃은 것을 셉니다. 이것도 잃고 저것도 잃었다고 셉니다. 잃은 것을 셀수 록 감사함도 잃게 됩니다. 잃은 것을 셀수록 만족감도 잃게 됩니다. 잃은 것을 세는 만큼 행복이 비워집니다. 행복한 사람은 얻은 것을 셉니다. 이것도 얻고 저것도 얻었다고 셉니다. 얻은 것을 셀수 록 감사함도 얻게 됩니다. 얻은 것이 셀수록 만족감도 얻게 됩니다. 얻은 것을 세는 만큼

181 행복이 채워집니다. 우리는 무엇을 세고 있을까요?

182 스마트폰 스파이웨어 백신 프로그램( 안드로이드 계열)

183 치방영 [ 끝]

184 창원이야기: 다시는 눈물 없기를, IT와 ART 가 만났을 때 우째되게? < 제목 차례> IT와 ART 가 만났을 때 우째되게? 2 다시는 눈물 없기를 3 다시 찾은 봉암 수원지의 가을 5 혁신의 길목에서...6 오스트리아 비엔나 상사법원 내부의 아름다운 예술작품 모습들~~~ 9 읽을거리 10 누구 탓을 하지 말라/ 법정( 法 頂 ) 스님 10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12 [ 지금 SNS 에서는] 비밀번호 바꾸고 인생도 바뀌었어요. 12 [Trend] " 세상 모두가 나를 미워해" 당신은 `햄릿병` 13 " 유유상종( 類 類 相 從 ) 15 강민구법원장의 좋은글 모음 ' 창원이야기' 와 팔용산 돌탑 유래 16 포크 대신 이빨로 판사한테 정당방위 인정받는 6가지 비법 17 거북은 초조함을 모릅니다. 19 [ 오늘 하지 않는 사람은 내일도 하지 못한다] 20 [Why] ' 아생연후살타'( 我 生 然 後 殺 他 ) 남 공격 앞서 나부터 살펴라 21 등산스틱 사용법 23 [ 치방영-0077] ( 전종호 교수 작품)

185 IT와 ART 가 만났을 때 우째되게? ( 제2 회 전국법원 한마음체육대회) 전북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제2 회 전국법원 한마음체육대회 가 열린 토요 일입니다. 새벽 05:00에 기상하여 05:40경 버스에 몸을 싣고 익산에 08:00 가 조금 지나 도착했습니다. 낯익은 과거 동료 법관, 직원과 인사도 나누고 단합대회 성격의 행사에 참 석합니다. 법원별 응원도 올해는 간소화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법원은 나름대로 준비하여 율동에 맞춘 응원도 했습니다. 창원법원 캠프를 박보영, 담을 내려 주기도 하셨습니다. 마무리 했습니다. 저 혼자 기원했습니다. 민일영 두 분 대법관님이 찾아 오시어 격려의 덕 깜짝 이벤트로 비둘기 날리기도 성공적으로 그 비둘기가 자기 집을 부디 잘 찾아가기를 마음 속으로 주최 측의 수고와 우리 법원 총무과 준비팀의 노고로 오늘 행사가 성공적 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준비에 너무나 많은 수고를 한 직원 모두의 노고를 다시 한 번 치하합니다. 또한, 서울서 열라는 다른 행사 참석차 함께 하지 못한 나머지 법원구성원의 마음도 헤아려 봅니다

186 다시는 눈물 없기를 죽마고우 제 고향 초등학교 친구는 안빈낙도로 농사를 지으면서 서각에 입 문하여 전국대회 입상을 여러 차례 한 바 있는 서각 예술 작가이기도 합니 다.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을라치면 홀로 지내는 제가 마음에 걸려 그 물고기를 고향 선산에서 창원까지 가지고 와서 저와 매운탕 같이 끓여 먹고 용지호 산책 하면서 어릴 추억을 나누곤 합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사건부탁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주위 친구들에게 수시로 연대보증을 서 주어 바보로 불 리기도 한 친구입니다. 부산전시회 참석한 후 귀로에 창원에 들려 서각작품을 창원법원 예술법원 용으로 재능기부하고 저와 함께 진주 어머니 생전에 한 번 더 보고 싶다 해 서 같이 다녀왔습니다. 제가 서울 근무할 시절에는 수시로 고향을 지키는 제 어머니 문안을 올리 기도 했습니다. 올 초까지 95세의 자신 모친 병수발하면서 같은 집에서 모 신 효자이기도 합니다. 친구가 창원법원을 위해 만든 작품이름은 " 다시는 눈물 없기를" 이며, 노송에

187 각을 판 것입니다. 법원을 찾는 모든 당사자가 법원 법관의 판단을 잘 이해 하고 승복하여, 그리고 법관과 직원도 모든 지혜를 발휘하여 " 사필귀정, 파 시현정" 의 재판을 함으로서 그 누구도 더 이상 억울한 눈물이 하면서 각을 새겼다 합니다. 없기를 염원

188 다시 찾은 봉암 수원지의 가을 상반기 녹음이 가득할 때 찾아온 봉암수원지를 오늘 죽마고우 초등학교 친 구와 다시 방문 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진주에서 요양 중인 어머니를 친구 와 같이 가서 뵙고 창원으로 돌아오는 길에 봉암수원지 입구에 차를 세우고 산책했습니다. 단풍이 익어가는 가을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눈이 시려서 안구는 저절로 정화가 되었습니다. 울긋불긋 단풍과 고요한 호수면이 잘 조화를 이 루고 있었고, 호수를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오리떼 한 가족이 눈에 확 들어 왔습니다. 여가차 나온 시민도 여기저기 손을 잡고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봄에 보는 봉암수원지와 이 가을이 익어가는 만추 시절에 보는 봉암수원지 는 또 기분이 확연히 다릅니다. 아직도 창원, 마산, 진해에 살면서 봉암수원

189 지를 걸어보지 못한 주위 모든 분에게 이제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꼭 걸어 볼 것을 권해 드립니다. 혁신의 길목에서 요사이 저는 정말 구글의 음성인식 기능에 전율을 느낍니다. 저는 이제는 어떻게 해야 구글이 인식을 잘 하는지를 어느 정도 감을 잡았 습니다. 이에 따라 제가 하는 말의 스마트폰 기계적 인식률이 거의 100% 에 가깝고 따라서 엄지나 키보드 의존이 거의 없게 되어 저처럼 " 적자생존"( 기록하는 자 생존한다) 으로 기록을 많이 하는 입장에서는 거의 하늘에서 은총의 눈비 가 내리는 수준입니다. 소프트웨어적 로직, 즉 특별한 프로그램 기술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음 파 파장 분석 패턴과 기수집해 둔, 그리고 지속적으로 수집되는 전 세계 사

190 용 언어별 유저의 음성패턴 빅 데이터를 엄청난 컴퓨터 서버 대수의 병렬처 리 능력을 동원하여 그 많은 사용자의 음성인식 요구를 실시간으로 처리하 되, 한 유저의 컴퓨팅 자원 독점을 막기 위해 일정시간 경과하면 " 구글과 의 연결이 끊어졌습니다( 해제되었습니다)" 라는 사인을 보내 줍니다. 최근에는 그 연속사용 지속 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 경우 99% 유저는 포기하고 더 이상 음성 입력 시도를 안 하나 저 같 은 끈질긴 이는 다시 빠져 나와서 재시도해서 무한정 시간 루프로 이용해서 길이 제한 없는 받아 적기를 에버노트 앱에서 달성합니다. 컴퓨터 워딩을 하거나 만년필 등 필기구를 사용하면 뇌에서 일어나는 생각 과 받아 적기 사이에 일종의 타임래그( 시차) 가 발생하는데 그것을 일반 통상 인은 원래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고, 생각이 정제되는 것이라 착각합니다. 그런데 실제는 리얼타임으로 말로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 이고, 그것도 훈련되면 말 자체가 만년필이나 키보드 역할 합니다. 부처, 예수, 공자 등 대부분의 고대 선현들은 말로 가라사대 했고, 당신들이 직접 글을 문자로 적은 바가 없으며, 후세 제자가 그것을 글로 옮긴 것만 봐도 얼마나 말이 진정한 사상과 생각을 표현하는 인터페이스인지 알 수 있 습니다. ( 아래는 평소 " 기가비트 컴퓨팅" 을 주창하는 제 대학 친구 전석진 변호사의 분석 글입니다.) 제가 그 전에 여러 차례 말하는 슈퍼컴퓨팅을 이용한 단말기 사용 환경에 대해서 구글이 음성인식 기능에서 그 예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모바일기기 어디에서 쓸 수 있는 마이크 표시는 구글의 음성인식 소프 트웨어를 작동시키는 모듈입니다 문자 보내기, 카카오톡, 구글 검색, 에버노트 등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구글 의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어떤 것인가 하면 먼저 사용자가 단말기에서 음성을 말하면 이

191 것을 인터넷 망을 통하여 구글 클라우드 서버 즉 슈퍼컴퓨터 군단(farm of supercomputers) 으로 보냅니다. 서 그것을 번역하고 다시 이걸 전화기로 보냅니다. 터넷은 현재 구글의 슈퍼컴퓨터들은 그 메시지를 받아 긴 여행이긴 하지만 인 2-3 초 만에 이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빠르기는 됩니다. 만약 단말이 기가비트 망으로 연결되면 이러한 작업은 순식간에 일어날 것 이고 여러 가지 다른 슈퍼컴퓨터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입니다. KT에 이어 SKT 도 그리고 LGU+ 도 기가비트 통신망을 구축한다고 합니다. 싸움은 망의 속도가 아니라 슈퍼컴퓨터에 의해 단말에 전해지는 서비스의 양과 질에서 결정이 날 거라 생각합니다. ( 구글 사내 변호사 코멘트) 정말 대단하세요. 원장님. 거의 제대로 파악하신 듯합니다. 늘 우리나라에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구글번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높아진다구요. 한영 영한 번역 자료가 더 있어야 퀼리티가 그래서 한영 번역은 한-일- 영으로 번역하는 게 더 낫다고 들었습니다. 야흐로 빅데이터의 시대입니다. 바 그런데 원장님, 입력내용이 아이디와 결합되면 이것도 우리법상 개인정보라 볼 것 같습니다. 법상 예외규정이나 빠져나갈 구석이 거의 없습니다. 법집행 을 안할 뿐이지요. 그런 법 규정이 존재하는 한 데이터 기반 혁신은 불가능합니다. 수를 해야 하니까요. 고맙습니다. 큰 위험감 음성인식( 안드로이드 계열), 에버노트 기초 설명 YouTube에서 에버노트 기초 활용법 창원법원 IT 교육자료 보기 - 에버 노트 기초 활용법 창원법원 IT 교육자료: -

192 음성인식은 YouTube에서 창원법원 음성입력 에버노트 간이설명 보기 - 입력 에버노트 간이설명: 창원법원 음성 오스트리아 비엔나 상사법원 내부의 아름다운 예술작품 모습들~~~ 관내 법원가족이 오스트리아 출장 다녀와서 제게 알려 준 사진입니다. 리나라 모든 법원도 창원법원을 지나 점차 이와 같이 변화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국외 출장을 가는 모든 우리 창원법원 가족은 방문지의 예술법원, 법정 사진 부탁합니다. 우 제 소망중 하나는 법원을 지나 검찰, 경찰, 구치소, 교도소, 소년원, 보호관 찰소, 외국인 수용소가 창원법원처럼 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 센터, 구청, 군청, 시청, 도청, 모든 중앙부처 등 한국 관공서 전체가 제 살아 생 전에 예술 개념을 행정, 입법, 사법에 도입하는 것을 제 눈으로 보는 것입니 다

193 읽을거리 누구 탓을 하지 말라/ 법정( 法 頂 ) 스님 누구 탓을 하지 마라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 현대인의 불행은 모자람이 아니라 오히려 넘침에 있다. 모자람 이 채워지면 고마움과 만족함을 알지만 넘침에는 고마움과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따뜻한 가슴을 잃어 가기 때문이다.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으려면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있는 생물과도 교감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등 살아 마찬가지로 자기 스스로 불행하다고

194 그러므로 행복과 불행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고 찾는 것이다. 행복은 이웃과 함께 누려야 하고 불행은 딛고 일어서야 한다. 우리는 마땅히 행복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임을 기억하라. 우주의 법칙은 자력과 같아서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 밝은 삶과 어두운 삶은 자신의 마음이 밝은가 어두운가에 달려 있다. 그것이 우주의 법칙이다 사람은 저마다 홀로 자기 세계를 가꾸면서 공유하는 만남이 있어야 한다. 어느 시인의 표현처럼 " 한 가락에 떨면서도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거문고 줄처럼" 그 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거문고 줄은 서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울리는 것이지, 다. 함께 붙어 있으면 소리를 낼 수 없 공유하는 영역이 너무 넓으면 다시 범속에 떨어진다.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며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을 시간을 가불해서 쓰 고 있는 것이다.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이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보면서, "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버리는구나" 고 그 지혜에 감탄했었다. 하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꺾이고 말 것이다. 세상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다. 오늘날 인간의 말이 소음으로 전락한 것은 침묵을 배경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 소음과 다름없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 다도 말을 해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195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전부 말해 버리면 말의 의미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말의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게 메아리가 없다.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 저자: 윤동주는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고, 정용택, 김준엽 등 여러 주장이 있음. 일단 은 작자 미상임.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 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겁니다. 그 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 때 자신에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여 살 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었느냐고 물을 겁니다. 그 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말아야 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겁니다. 그 때 기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꿔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고 물을 겁니다. 그 때 나는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놓은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야 하겠습니다. [ 지금 SNS 에서는] 비밀번호 바꾸고 인생도 바뀌었어요. 입력 :00:00 수정 :35:

196 아직도 이름이나 집 호수를 비밀번호로 쓰시나요? 미래 목표나 즐거운 일을 비밀번호로 만들어 보세요. 혹시 아나요. 1 만 번 반복해 쓰다 보면 현실이 될지. 요즘에는 인터넷 사이트 비밀번호 바꾸기도 참 힘듭니다. 제주도 출장길에 차를 빌리려고 오랜만에 렌터카 업체 인터넷 홈페이지를 찾았습니다. 비밀번호 교체 주기가 지났다며 바 꾸라더군요. 영자 대문자, 소문자, 숫자, 특수기호를 모두 최소한 하나 이상 포함해야 한 다는 친절한(?) 설명도 덧붙여 말입니다. 이 업체뿐 아니라 많은 사이트에서 보안을 강화 하겠다며 이렇게 복잡한 비밀번호를 요구하곤 합니다. 무작위로 비밀번호를 만들고 이를 저장해주는 컴퓨터 프로그램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런 골칫덩어리 비밀번호로 자기 인생을 수렁에서 건진 남자가 있습니다. 에콰도 르 출신으로 중국 상하이( 上 海 ) 에 살고 있는 마우리시오 에스트레야 씨는 비밀번호는 어 떻게 내 삶을 바꿨나(How a password changed my life) 라는 글을 미디엄 ( 에 올렸습니다. 미디엄은 단문 중심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화 를 벗어나자는 취지로 만든 긴 글 공유 SNS 입니다. 물론 이 글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 은 SNS 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연인 즉 이렇습니다. 에스트레야 씨가 이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11년 사내망 비밀 번호를 바꾸라는 글자가 컴퓨터 모니터에 떴습니다. 그의 눈에는 화가 난 할아버지가 네 우울증 유효기간이 지났다 고 외치는 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사내망 비밀번호 규칙 역 시 복잡하기는 마찬가지. 그는 가장 간절한 자기 소원을 담아 Forgive@h3r 이라고 비밀 번호를 바꿨습니다. 그녀를 용서하자(forgive her) 는 뜻이죠. 그는 하루에도 몇 번씩 주문 을 외듯 이 비밀번호를 쳤습니다. 그러면서 이혼 후 점심도 늘 혼자 먹으며 외톨이를 자 처하던 그의 마음가짐도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다니는 회사는 한 달에 한 번씩 비밀번호를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에스트레 야 씨는 이 기법을 다른 분야에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밀번호에 자기 목표를 적용 한 겁니다. 다음처럼 말입니다. Quit@smoking4ever( 영원히 담배를 끊자), Save4trip@thailand( 태국에 여행 갈 돈을 모으 자), Sleep@before12( 밤 12 시 전에 자자), No@drinking2months( 두 달 동안 술 마시지 말자), Get@c4t!( 고양이를 사자), Facetime2mom@sunday( 일요일에는 엄마하고 화상 통화 페이스 타임 을 하자).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비밀번호를 Ask@her4date( 데이트를 신청하자) 로 바꾸게 됐습니 다.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 거죠. 이 비밀번호는 머잖아 Save4@ring( 반지 살 돈을 모으자) 으로 바뀌었습니다. 올 6월 결국 프러포즈에 성공하면서 그는 인생을 바꾸고 새로운 가 정을 꾸리게 됐습니다. 주문이 통한 거죠. 그런데 에스트레야 씨도 딱 하나 실패한 게 있는데 Eat2times@day( 하루에 두 끼만 먹자) 였다고 합니다. 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저도 알고 여러분도 아실 겁니다. 게다가 행 복한 커플일수록 살이 찐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이 분은 영어로 썼지만 한글 비밀번호를 이런 식으로 치면 대소문자 구분은 별문제가 아 닙니다. 문장부호를 넣으면 특수기호도 비밀번호에 넣을 수 있고요. 숫자도 큰 걸림돌은 아닐 겁니다. 여러분이 자기 인생에 걸고 싶은 주문이 있다면 비밀번호부터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생각해둔 게 있지만 비밀번호니까 지면에 공개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럼 4wnddpEhaksskdy!( 나중에 또 만나요!)

197 황규인 스포츠부 기자 [Trend] " 세상 모두가 나를 미워해" 당신은 `햄릿병` :07:02 입력, 최종수정 :30:03 자기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만 수용 `확증편향` " 아버지 살해됐다" 망상에 스스로 파멸의 길 간 햄릿 " 시키지 않은일 하지말라" 는 권위적 상사에 많이 나타나 문제 생겼다고 느껴지면 당사자에 확인하는 습관필요 최근 `미생` 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다. 우리가 조직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중 일반적으로 가장 상대하기 힘든 인 물 유형은 `이상한 상사` 다. 자기 감정을 소비하며 주변 사람들 행동 하나하나를 자기 맥 락과 결부 지어 해석하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보자. 창의성과 생산성을 중시하는 상사는 업무에 대해 지시하면 부하가 더 많 은 고민을 담아 충실한 자료를 만들어 오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회사 안에서 자기가 권위 를 쥐고 있다는 감정을 소비하는 상사는 다르다. 하나, 둘, 셋 식으로 순서를 지정해 놓고 그 내용 이상을 기안해 오면 `시키지도 않은 쓸데없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며 비난하거나 지시 방향을 무시했다고 화를 낸다. 그 이유가 뭘까. 모든 상황을 자기 믿음과 경험에 빗 대어 분석하는 확증편향의 오류를 범하고 있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 작품 `햄릿`은 잘못된 의사결정이 낳는 파국을 여실히 보여주는 이야기로 종 종 인용된다. 덴마크 왕자이자 차기 권력자인 햄릿은 아버지가 타살됐을지도 모른다는 불 안에 시달린다. 부왕의 죽음 직후 숙부와 결혼해 왕비 자리를 유지한 어머니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햄릿은 부하들과 왕궁 성벽 인근에서 근위병들을 감찰하다가 아버지 의 망령으로 의심되는 존재를 만나게 된다. 로젠크란츠를 비롯한 심복들은 `거짓 유령`일 수 있다며 접근을 저지하지만 아버지가 타살됐을 것이라는 의혹에 깊게 빠져 있었던 그 는 유령과 대화를 시도한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죽기 직전 부친의 모습을 한 귀신을 만 나 무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숙부인 클로디어스가 독전갈 즙을 이용해 자신을 죽였으 며, 어머니도 그 죄를 알고 있으면서 묵인하고 있다는 증언이다. 사실 아무 근거가 없는 이야기였고 숙부는 조카인 자신에게 매우 호의적인 사람이었다. 게다가 생모와 클로디어스 사이에는 햄릿의 경쟁자가 될 만한 왕자가 탄생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조금만 기다리면 덴마크 차기 최고경영자 자리를 부드럽게 인수할 수 있 는 기회 국면이었다. 그러나 `자기가 뒤통수 맞은 것`이라는 허상에 빠져 있었던 햄릿은 그 믿음을 반복적으로 확인하게 되고 결국 어머니와 숙부를 상대로 복수할 계획을 세우 게 된다. 그 방법은 극단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북이탈리아 만토바를 배경으로 한 `곤차가 가문의 살인` 이라는 작품을 숙부와 어머니가 보는 자리에서 상연하기로 결정한다. 만토바의 영주 곤차가 공작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통해 숙부가 실질적으로 부친을 살해한 역적 임을 고발하는 것이 주된 의도였다. 왕이었던 클로디어스는 그 배경을 알아차리고 퇴장해 버렸다. 확증편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지니는 또 다른 공통점이 배신당하는 것을 싫어하면서 먼저 신뢰를 깨기도 한다는 것이었다. 클로디어스로선 눈엣가시와 같은 선왕의 장남이었 지만 혈육이라는 이유로 신변을 보호했다

198 그러나 햄릿은 자기가 위험에 빠지기 전에 상대방을 먼저 위험하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평화로웠던 관계를 깨 버린 것이다. 자의식 과잉 때문에 빚어진 웃지 못할 사건이다. 뒤 이어 퇴장하는 어머니를 붙잡은 햄릿은 왕비 거처까지 쫓아가 그녀를 추궁한다. 왕비 침 전 근처에 자객이 있지 않을까 의심한 끝에 칼을 휘둘러 사람을 죽이는 패악질을 저지른 다. 그러나 숨은 사람은 자객이 아니라 약혼녀 오필리어의 아버지이자 왕국의 재상 폴로디어 스였다. 확증편향으로 스스로 소설을 쓰다가 장인까지 살해한 것이다. 숙부 클로디어스는 이러한 참극을 빚어낸 햄릿을 죽이기 위해 그를 영국 특사로 보내고, 배 위에서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물론 그 기도는 실패했지만 조카와 숙부는 더 이상 회복될 수 없는 관계 로 치닫고 있었다. 잘 알려져 있듯 간난신고 끝에 돌아온 햄릿은 약혼녀 오필리어를 잃고 숙부와 어머니, 그 리고 자신까지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의 주인공이 된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언제까지나 세상은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주인공 증후군, 꼬 리를 물고 이어지는 의심을 억제하지 않는 감정적인 태도 등이 몰고온 파국인 것이다. 확증편향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면 생각보다 당신이 `중요한 사람이 아닐 수도 있 다` 는 것을 잘 알아차려야 한다. 때때로 주변에 `악마의 변호인` 노릇을 할 만한 친구를 두는 것도 방법이다. 햄릿에겐 로젠크란츠나 호레이쇼 같은 측근들이 있었으나 그들을 부 하로만 보았을 뿐, 자신의 의사결정을 도와줄 수 있는 파트너로는 여기지 않았다. 뻔한 대안이지만 문제가 생겼다고 느껴지면 일단 당사자에게 물어보는 습관도 중요하다. 햄릿 이 허심탄회하게 부왕 살해 의혹을 숙부에게 털어놓았어도 상당 부분 위험이 줄어들 수 있었다. 금융위기 결과 분석을 했던 어느 재무학 논문에 따르면 정확하게 사안을 진단할 수 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했을 때 주효한 정보 전달 방식은 `스토리텔링` 이라고 한다. 우리들 누구나 햄릿이 될 수 있다. 세상이 당신을 향해 자꾸 비난한다는 생각이 들면, 당 신과 환경의 관계를 객관화해 보길 바란다. 주변 사람들도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 자세가 확증편향의 오류를 상당 부 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 [ 출전: " 유유상종( 類 類 相 從 ) 나보다 더 멋진 사람을 보면, 비교하고 멀리하기보다는 오히려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마냥 부러워하기보다 그 기운을 느끼면서 에너지를 얻는 것이다. 그들에게서 많은 자극과 영감을 받으면서 시너지 효과,

199 후광 효과를 내고, 나를 더 반짝이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 유유상종( 類 類 相 從 ) ' 끼리끼리 만난다' 는 말입니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 는 말과도 통합니다. 매력있는 사람을 만나 매력 포인트를 배우고, 상대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함으로써 자기 매력을 키우는 것, 그것이 진정한 ' 유유상종' 입니다. 강민구법원장의 좋은글 모음 ' 창원이야기' 와 팔용산 돌탑 유래 반디, 이웃추가, 제 친구 이춘모 교수 블로그 내용임 :43 좋은글 모음 ' 창원이야기' 와 팔용산 돌탑 유래 경상남도 창원에는 양덕동 뒤쪽에서 봉암동쪽으로 뻗어 있는 해발 습니다. 328m의 팔용산이 있 * 팔용산 돌탑 유래 이 팔용산에는 인접한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삼용씨가 1993년 3월 23일부터 산사태가 난 계곡 주변에 이산가족의 슬픔을 뼈저리게 느껴 돌 하나하나에 지극정성을 담아 돌탑을 쌓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크고 작은 900 여기의 돌탑 군을 조성하였으며, 통일기원과 수도 하는 마음으로 1000 기를 목표로 지금도 계속 돌탑을 쌓고 있습니다. 돌탑! 돌 한개 한 개를 정성으로 쌓아 올려 돌탑을 이루는 그 정성과 마음은 결코 부귀영화를 얻기 위함이 아닙니다. 이 창원에 또 다른 돌탑이 하나하나 쌓여가고 있습니다. 2014년 2월 13일 창원지방법원에 부임한 강민구 법원장은 바쁜 일 정속에서 마음과 영 혼을 담아 삶의 지혜를 주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지인들과 함께 공유하던 좋은글 모음 ' 창원이야기' 를 공개하였습니다. 강민구 법원장의 말입니다. 그동안 애독해 준 창원법원 구성원 모두와 지역사회 유관 단체회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일반 시민 또한, 직, 간접으로 이야기 원료 제공을 해 주신 모든 지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 니다. * 강민구 창원법원장의 ' 창원이야기' 상반기, 하반기 전문파일 다운로드 안내 스마트폰으로 아래 내용을 클릭하여 다운받거나 가정용 PC 에서 아래 링크를 접속하면 전문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사무실( 공공기관) 에서는 에버노트가 막혀 있어 다운로드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00 ' 창원이야기' 상반기, 하반기 링크 창원이야기 2014년 상반기 전문파일 창원이야기 2014년 하반기 전문파일 목차파일만 보려면 => 상반기 목차 하반기 목차 포크 대신 이빨로 판사한테 정당방위 인정받는 6가지 비법 수정 : :49 ( 아래 내용은 실제와 100% 일치하지 않지만, 참고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강민구 각주) 법원 판결문 통해 정당방위 기준 살펴보니 50대 절도범을 때린 20대 집주인에게 징역 1년6월이 선고됐다는 기사가 나간 지 일주일 이 지났지만 정당방위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법원은 방위 행위가 사회적으 로 상당한 것이어야 한다 는 판례에 근거해 구체적인 사정을 보고 정당방위 여부를 일관 되게 판단하고 있다. 반면 자신이 언제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될 지 모를 일반 시민들은 상대가 잠재적으로 나에게 어떤 위협을 가할 지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가만히 보고 만 있어야 하느냐 고 반박한다. 쌍방이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이른바 쌍피 사건 당사자들은 대부분 법정에서 정당방위 였다 고 주장한다. 이를 인정하는 법원의 눈높이는 매우 높은 편이다. 법원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사건의 판결문을 통해 정당방위를 인정받는 6 가지 비법을 뽑아봤다. 절대 적 보편적 기준이 아님을 밝혀둔다. 또 쌍피사건 이 아닌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들이 살 기 위해 가해자들을 살해한 사건들 대부분은 여전히 정당방위로 법원의 인정을 받지 못 하고 있다. 1. 포크로 찔러선 안된다. 이빨로 깨물어라 이아무개씨 남매는 집안일과 돈 문제가 얽혀 말다툼을 벌였다. 격분한 동생이 3살 위 누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 누나는 동생의 폭력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포크로 동생의 목을 찌 르고 이빨로 손가락과 허벅지를 문 혐의( 상해 등) 로 기소됐다. 누나는 법정에서 동생의 폭력에 저항하다 발생한 정당방위 라고 주장했다. 법원은 우선 누나가 정말 동생을 포크로 찔렀는지를 따졌다. 만약 포크로 동생에게 피해 를 입혔다면 형법의 상해죄보다 더 형벌이 무거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의 집 단 흉기 등 상해죄 로 처벌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정당방위로 인정받을 수 있는 상 당성 이나 사회 통념 을 넘어선다는 얘기도 된다. 이 사건의 경우 법원은 포크로 찔렀다 는 공소 사실은 동생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이어 이빨로 동생의 손가락 등을 깨문 사실의 정당방위 여부를 판단했다. 법원은

201 동생에게서 무자비한 폭력을 당하여 중상해를 입게 되었고 체격이 열세인 상황에서 폭 력에서 벗어나고자 부득이하게 피해자의 손가락을 물게 됐다면 이는 소극적인 저항행위 로서 사회상규에 반하지 않는 정당행위에 해당한다 고 판결했다. 2. 멱살이 잡히면 멱살 잡은 손만 내리쳐라 식당 주인 김아무개씨는 같은 건물 2층의 순대국집 주인 박아무개씨와 음식물 쓰레기통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 말다툼 끝에 화가 난 박씨가 김씨의 멱살을 잡았다. 김씨는 자 신의 멱살을 잡은 박씨의 팔을 여러차례 내리쳐 박씨의 손톱이 빠지게 한 혐의( 상해) 로 기소됐다. 김씨는 비록 김씨의 손톱이 빠지고 팔에 상처가 났지만 멱살 잡은 팔을 내리 친 것 외에 다른 공격적인 행동을 한 사실이 없다 고 주장했다. 법원도 김씨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김씨의 행위는 박씨의 공격 행위에 소극적으 로 저항한 행위에 불과하므로 형법 21조 1 항의 정당방위에 해당한다 고 밝혔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아내가 남편을 죽인 실제 사건을 극화한 1990 년 영화 단지 그대 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의 한 장면. 24년이 지났지만 25년간 죽음의 폭력을 경험하다 남편의 목을 조른 윤필정( 가명) 씨는 1 심 재판부에서 정당방위를 인정받지 못했다. 한겨레 자료 사진 3. 2대 1로 수세에 몰릴 땐 머리채를 잡아도 된다 미용실 주인 김아무개씨는 건강식품 판매원 한아무개씨와 자신의 미용실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김씨가 건강식품 회원으로 가입하기로 약속해놓고선 기간이 지났는데도 가입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말다툼 끝에 김씨는 한씨를 밀치고 머리채를 잡아 흔들었다. 전치 2 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 상해) 로 기소됐다. 그런데 그때 미용실엔 두 사람 외에 또다른 김 아무개씨가 같이 있었다. 이 김씨는 한씨 편이었다. 김씨는 한씨의 위법한 공격에 맞선 최소한의 방어 행위였다 고 주장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머리채를 잡아흔든 김씨의 공격 행위도 정당방위의 일종이라고 봤다. 또다른 김씨의 존재가 주된 판단 근거가 됐다. 법원은 당시 미용실의 문이 잠긴 채 한씨 편에 있던 김씨가 지키고 있어 ( 미용실 주인) 김씨가 용이하게 미용실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이런 상황에서 ( 주인) 김씨가 한씨를 밀거나 그 머리채를 맞잡는 방법 외에 달 리 회피 수단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 과정에서 한씨가 다쳤더라도 ( 주인) 김 씨의 행위는 김씨와 함께 위세를 과시하면서 이뤄진 한씨의 일방적인 공격에 대항하여 자신을 보호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한 저항 수단이자 소극적인 방어의 한도를 벗어난 것 으로 보기 어렵다 고 판결했다. 4. 넘어뜨려서 제압은 하되 더 때리진 말아라 택시 운전사 김아무개씨는 자영업을 하고 있는 정아무개씨와 도로에서 시비가 붙었다. 우 회전을 하려고 갑자기 차선을 바꾸다 급정지한 정씨 차와 부딪힐 뻔 했기 때문이다. 차에 내려 서로 욕을 하던 두 사람은 결국 정씨가 김씨의 멱살을 잡으면서 몸싸움으로 발전했 다. 김씨는 이거 놓고 얘기하자 며 정씨의 손을 뿌리치려 했으나 그럴수록 정씨는 쥐고 있는 손에 더 힘을 줬다. 결국 김씨는 발을 걸어 정씨를 넘어뜨렸고 이 과정에서 정씨에 게 전치 3 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 상해) 로 기소됐다. 법원은 정씨가 넘어지면서도 김씨의 멱살을 놓지 않아 김씨도 함께 넘어졌고 그 이후 김씨가 정씨에게 어떤 유형력을 행사하지도 않았다 며 김씨의 이런 행위는 정씨의 부당

202 한 침해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행위로서 상당한 이유가 있다 며 정당방위를 인정 했다. 헬스클럽 관장인 윤아무개씨는 5 살 어린 문아무개씨에게 훈계를 하다 시비가 붙었다. 문 씨가 윤씨의 직장에 찾아와 싸움이 커졌고 이 과정을 보고 있던 윤씨의 어머니까지 다툼 에 참가했다. 문씨가 자신의 어머니에게까지 위협적인 행동을 하자 윤씨는 문씨의 몸을 잡고 넘어뜨린 뒤 위에서 그를 눌러 제압하고 112 에 신고했다. 윤씨는 이 과정에서 문씨 에게 전치 3 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 상해) 로 기소됐다. 법원은 문씨가 먼저 윤씨를 찾아와 시비를 걸었고 이 시비가 자신의 어머니와의 다툼으 로 확대되자 윤씨는 문씨의 몸을 잡고 넘어뜨린 뒤 몸을 눌러 제압한 것에 불과하다. 윤 씨의 행위는 자신과 자신 어머니에 대한 부당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행위로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정당방위이거나 사회 상규에 위반되지 아니하는 행위 라며 무죄 판결했다. 두 사건 모두 현재의 부당한 침해에서 벗어나려고 한 최소한의 행위 였기 때문에 정당방 위로 인정된 경우다. 5. 식칼로 공격당하면 칼을 빼앗으려고만 해라 일용직 노동자인 박아무개씨는 술에 취한 후배 김아무개씨한테서 공격을 받았다. 박씨에 게 뺨을 맞은 것에 불만을 품은 김씨가 식칼을 들고 찌르려 했고 박씨는 화가 난 나머지 김씨를 바닥에 넘어뜨려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게 하고 식칼을 빼앗은 뒤 김씨를 폭행한 혐의( 상해) 로 기소됐다. 물론 김씨 역시 칼날 길이만 18cm에 이르는 식칼을 들고 박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와 김씨 모두 이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법원은 김씨에게만 유죄를 선고했다. 식 칼로 박씨를 위협하고 소주병을 던져 부상을 입히는 등 김씨의 행위는 유죄로 인정된 반 면 김씨에게 저항하다 그를 다치게 한 박씨의 행위는 정당방위로 인정됐다. 법원은 김씨 가 식칼로 박씨를 찌르려는 행위에 대항하여 박씨가 칼날을 붙잡고 칼을 뺏으려는 과정 에서 물리력을 행사하여 김씨를 넘어뜨린 행위는 김씨의 가해 행위를 피하거나 막기 위 하여 소극적으로 저항한 행위로서 박씨의 신체에 대한 현재의 부당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상당한 행위이므로 정당방위에 해당한다. 김씨 머리의 부상 역시 박씨가 때린 게 아 니라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생긴 것일 뿐이기 때문에 유죄의 증거가 되지 못 한다 고 밝혔다. 6. 선빵 ( 선공) 을 허용하라 택시기사 오아무개씨는 승객 진아무개씨와 시비가 붙었다. 오씨가 일부러 목적지까지 빙 빙 돌아서 가는 것 아니냐 며 따져 물으면서 비롯된 시비였다. 욕설로 시작한 실랑이는 점점 거칠어졌지만 오씨는 몸싸움만은 피하고 싶었다. 택시에서 내린 뒤 시비를 걸어오는 진씨를 피해 택시 주위를 맴돌았다. 결국 오씨를 붙잡은 진씨는 오씨의 뺨을 때렸고 오씨 는 다리를 걸어 진씨를 넘어뜨렸다. 진씨가 그만 놓아달라 고 하자 그를 일으켜 세웠는 데 다시 진씨가 뺨을 때리자 역시 진씨를 화단에 넘어뜨렸다. 오씨는 이 과정에서 진씨에 게 전치 2 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 상해) 로 기소됐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두 사람의 유무죄는 누가 먼저 상대를 공격했느냐에 따라 갈렸다. 법 원은 오씨에게 무죄를 선고하면서 진씨로부터 계속 폭행을 당하자 이를 막고 제압하기 위해 진씨를 화단에 넘어뜨리고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진씨에게 찰과상이 생긴 것이므로 오씨의 이러한 행위는 현재의 부당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행위로 상당 한 이유가 있는 정당방위 또는 소극적 방어행위에 해당한다 고 밝혔다

203 박현철 기자 [ 출전= 거북은 초조함을 모릅니다. 소나기가 쏟아지면 머리를 몸 안으로 집어 넣습니다. 햇볕이 따가우면 그늘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유순하고 한가로운 동물은 장수합니다. 그러나 맹수는 단명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를 잘 내고 성급한 사람들 중 장수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독일의 한 탄광에서 갱도가 무너져 광부들이 갱내에 갇혔습니다. 외부와 연락이 차단된 상태에서 1 주일 만에 구조되었는데, 사망자는 단 한 사람, 시계를 찬 광부였습니다. 불안과 초조가 그를 숨지게 한 것 입니다. 겨울이 지나면 새 봄이 온다고 굳게 믿으면서 우리는 추운 한겨울을 견디어 나가야 합니 다. 사람의 삶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 지도 모르지요. 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이 미덕이라면 불우하고 불행한 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는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낙관적이고 희망적인 의지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비관과 절망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면, 낙관과 희망은 건전한 삶에 이르는 길 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장수의 비결입니다.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죽지 말아야 합니다. 어느 상황이던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지혜의 삶이 됩시다!! ( 옮긴글) [ 오늘 하지 않는 사람은 내일도 하지 못한다] 내일을 믿지 말고 내일을 기다리지 말라. 우리는 퍽이나 내일에 속으며 살아간다. 잡으려고 가까이 가면 저만큼 달아나 버리는 무지개와 같은 내일에 참으로 많은 기대를 걸어 놓고 산다. 그리하여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오늘 살아야 할 삶을 내일로 미룬다. 내일이 되면 어차피 내일로 미룰 것이면서 열심히 미루며 살아간다. 그러나 속지 말라.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는 내일은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우리 앞에 나타

204 나지 않는다. 끝까지 만나지 못하고 평행선으로 살아가는 철로의 슬픔처럼 나와 내일은 영원히 그 간 격을 좁히지 못한 채 평행선으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 앞에 나타나는 것은 언제나 오늘 뿐이다 오늘은 그렇게도 소망했던 어제의 내일이고. 내일은 시간이 지나면 오늘로 우리 앞에 선다.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오늘과 내일 모두를 망치는 것이다. 내일은 내일에 의해서보다도 미루어 둔 오늘에 의해서 더 많이 망쳐진다. 오늘 미루어 둔 일을 하느라 내일은 공연히 땀을 빼야 한다. 오늘 하지 않는 사람은 내일도 하지 못한다. 내일 하겠다고 미루는 사람은 내일에 가서는 다시 내일을 간절히 찾으며 미룰 것이기 때 문이다. ( 좋은글 중에서) [Why] ' 아생연후살타'( 我 生 然 後 殺 他 ) 곽아람 기자 2014/11/01 07:32 남 공격 앞서 나부터 살펴라 지난달 26 일 올해 첫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윤태호(45) 작가의 ' 미생'( 위즈덤하우스 전 9 권) 은 ' 바둑 만화' 다. ' 미생( 未 生 )' 은 두 집을 만들어야 ' 완생( 完 生 완전히 살아있는 상태)' 이 되 는 바둑에서 한 집만 있어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상태를 뜻하는 말. 만화는 프로 바둑 기 사를 꿈꾸다 좌절한 20대 청년 장그래가 종합상사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겪는 좌충우돌 직장 생활기를 그렸다. ' 미생' 의 가장 중요한 장치는 각 에피소드 시작 부분에 등장하는 ' 기보( 棋 譜 )'. 조훈현 9단 과 중국 녜웨이핑( 衛 平 ) 9단이 맞붙은 1989년 제1 회 잉씨배( 應 氏 杯 ) 결승 5번기 제5국 을 기록한 것이다. 김옥곤 바둑 TV 팀장은 " 조훈현이 이 대국에서 승리하면서, 일본과 중 국에 치이던 ' 미생' 의 한국 바둑이 세계 최강이 됐다. 만화의 가장 훌륭한 메타포는 바로 이 ' 기보'" 라고 했다. ' 바둑' 을 주요 장치로 삼았지만 ' 바둑' 을 잘 몰라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 미생' 의 강점. ' 미생' 팬이라는 정현경(39 회사원) 씨는 " 바둑을 둘 줄 모르지만 바둑이 비즈니스 전략이 자 인생의 처세와 맞닿아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고 했다. 김지운 동작 프로기사 바둑학 원장은 "' 미생' 을 보고 바둑에 매력을 느껴 찾아오는 성인 수강생이 증가했다" 고 했다. 만 화를 바탕으로 한 tvn 드라마도 지난 25일 방영된 제4회가 평균 시청률 3.6% 를 찍으며 인기 상승 중. ' 미생' 에 등장하는 바둑의 지혜 중 직장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전 략을 분석해 봤다. 1 아생연후살타( 我 生 然 後 殺 他 ): 남을 공격하기 전에 자기부터 살펴라 " 내 발등의 불은 먼저 끄셔야죠. ' 아생연후살타' 란 말 몰라요?" 사수가 시킨 과제를 마무리하지 못했는데도 인턴 동기 스터디 모임에 끌려온 장그래에게

205 인턴 중 ' 에이스' 인 안영이는 이렇게 말한다. ' 일단 자신부터 살고 상대를 공격하라' 는 뜻 의 ' 아생연후살타' 는 바둑 격언. 김옥곤 바둑 TV 팀장은 " 무한경쟁 사회의 모든 조직이 염두에 둬야 하는 기술이다. 자신에게 빈틈이 많은데 섣불리 상대를 공격하면 당하지 않 겠느냐" 고 했다. 이는 바둑 십계명인 ' 위기십결( 圍 棋 十 訣 )' 중 ' 공피고아( 攻 彼 顧 我 남을 공 격할 때엔 나 자신부터 돌아보라)' 와도 상통한다. 2 단수( 單 手 ): 쓸모없는 돌은 죽이고, 중요한 돌은 살려라 인턴 장그래에게 주어진 최종 면접 과제는 ' 같은 조 파트너에게 물건을 팔아라'. 장그래는 파트너이자 적( 敵 ) 인 한석율을 버릴지, 살릴지 기로에 놓인다. ' 미생' 에서 이 장면은 조훈 현에 의해 ' 단수' 에 몰린 녜웨이핑의 돌에 비유된다. 바둑에서 ' 단수' 에 몰린다는 건 자신 의 돌이 상대의 돌에 포위당해 상대가 한 점만 더 놓으면 죽을 위기에 처한 상황. 그러나 죽음이 가깝다고 해서 무조건 돌을 살리려고 하는 건 하수( 下 手 ) 나 하는 일. 정수현 명지 대 바둑학과 교수는 " 쓸모없는 돌이면 죽이는 게 낫고 중요한 돌이면 살려야 한다. 공격 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수는 툭하면 상대의 돌을 ' 단수' 로 모는데, ' 기불단수( 棋 不 單 手 )' 라는 말이 있다. ' 꼭 필요한 때가 아니면 함부로 단수를 치지 말라' 는 뜻이다" 고 했다. 장그래 는 한석율에게 " 함께 물건을 팔자" 고 제안하고, 한석율은 이를 받아들인다. 두 사람은 나 란히 합격한다. 상생( 相 生 ) 이다. 3 환격( 還 擊 ): 버려야 얻는다 " 만약 우리 팀이나 너희를 건드리면 난 무조건 감사팀으로 향할 거다. 우리를 건드린다 는 건 분명히 감추고 싶은 게 있다는 거니까. 우릴 먹으려 하는 순간 자신들이 먹히지." 의도가 미심쩍은 프로젝트를 전무가 계속 밀어붙이자, 장그래의 상사 오 차장은 팀원들에 게 이렇게 말한다. 자칫 잘못하면 팀이 붕괴될 위험을 감수하는 오 차장을 보며 장그래는 바둑의 ' 환격' 을 떠올린다. ' 환격' 은 상대가 자신의 돌 하나를 잡게 놓아둔 뒤 바로 그 자 리에 다시 놓아서 상대편의 돌 여럿을 잡는 기법. 김옥곤 팀장은 "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작은 걸 희생해서 큰 걸 취해야 할 경우가 종종 있지 않나. 버려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 환격' 의 주요 포인트" 라고 했다. 4 복기( 復 棋 ): 오늘의 실패는 내일의 발판 " 출근 첫날이 저물어 간다. 언제나 그랬지. 오늘의 대국을 다시 복기하며, 수많은 패배 를 마주해야 했다."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낸 출근 첫날 밤 장그래는 오도카니 앉아 그날 하루를 복기한다. 회 사원 최형균(43) 씨는 " 일과가 끝난 후 실패를 되돌아보는 장면이 특히 감동적으로 다가왔 다" 고 했다. 박장우 한국기원 전문위원은 "' 복기' 는 결과에 승복하고 다음을 준비하기 위 한 훈련이다. 이긴 것보다는 진 것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한다. 자기반성을 하다 보니 남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게 된다" 면서 " 바둑이 장그래의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된다면 그 저력은 복기에서 나올 것 같다" 고 했다. 5 형세 판단: 판을 읽어야 이긴다 " 바둑은 전체가 부분을 결정한다 바둑판이 결정한 세계. 바둑판이 무한하다면, 세 상이 무한 캔버스라면, 이기고 지는 게 가능할까." 사수 김 대리에게 한국기원 연구생이었던 과거를 털어놓고 그와 트위터 친구가 된 날, 장 그래는 이렇게 생각한다. 윤태호 작가는 " 직장 생활에 원용할 수 있는 바둑의 가장 큰 지 혜는 ' 전체가 부분을 결정한다' 는 점이다. 부분에 집착하지 않고 판 전체를 읽어야 싸움이

206 건 뭐건 할 수 있기 때문" 이라고 했다. 김옥곤 바둑 TV 팀장은 " 직장 생활을 제로섬게임 으로 본다면 형세 판단을 잘해야 이길 수 있다" 고 했다. 바둑은 보통 하수에게 유리한 고지를 먼저 점할 기회를 주지만, 직장 생활은 바둑과는 달 리 공정하지 않다. 윤태호 작가는 말한다. " 사회에서는 바둑판 위의 가장 좋은 자리들을 지위와 권력을 지닌 고수가 먼저 차지한다. 신입 사원은 고수가 수많은 돌을 깐 곳에 들 어가 그들을 상대로 대적한다. 대리와 한판, 과장과 한판, 타 부서와 한판, 경쟁사와 한 판. 언젠가는 회사 전체와도 한판을 둬야 한다. 아생연후살타( 我 生 然 後 殺 他 ) 8 세기 중엽 당나라 현종( 玄 宗 ) 때 바둑의 명수 왕적신( 王 積 薪 ) 이 펴낸 위기십결( 圍 棋 十 訣 ), 즉 바둑을 둘 때 명심하고 준수해야 할 열 가지 요결( 要 訣 ) 은 오늘날까지도 기계( 棋 界 ) 에 서 또 우리의 생활에도 존중되고 있는 비결이고 교훈이다. 그 중 攻 彼 顧 我 ( 공피고아) 는 상대방을 공격하기 전에 먼저 자기의 허점( 虛 點 ) 을 잘 살 펴 야 한다, 섣부른 공격은 화를 자초할 뿐이니 나의 약한 곳부터 지켜 둔 다음에 공격해야 한다라는 뜻이고, 勢 孤 取 和 ( 세고치화) 는 적의 세력 속에서 고립되어 있을 때는 빨리 살아 두어야 한다, 아생연후살타( 我 生 然 後 殺 他 ) 라는 말처럼 일단 스스로를 먼저 보강하면서 국면의 추이를 살펴야 한다는 뜻이다. 등산스틱 사용법 요사이 등산 시에 부상의 우려가 증가되는 철입니다. 참고로 아래 그림을 보시고 활용하기를 바랍니다

207 [ 치방영-0077] ( 전종호 교수 작품) Tell me 말해 달라. what you eat, 당신이 먹은 것을. and 그러면 I will tell you 말해주겠다. what you are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 Jean Anthelme Brillat-Savarin [ 치방영-0079]

208 Everybody wants 누구나 원하죠 to go to heaven, 천당에 가길, but nobody 그러나 아무도 wants to die. 원하지 않네요. 죽기를. ======================== 법원장님~ 그 동안 건강하게 지내셨는지요? 서울은 오늘 아침에 영상 5 도 정도이니 벌써 겨울이 되었습니다. 멀리서 생활하시면서 여러사람 마음 보듬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메일에서 답신이 도움이 된다고 하셔서 ^^;; 창원법원식구는 아니지만 멀리서 우리 법원장님 응원메일 보냅니다! 옷 따뜻하게 챙기시고 만나뵙는 날까지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서울에서 CYY올림 온 마음으로 걸으며 발 밑에 대지를 느낄 때, 친구와 조촐하게 차 한 잔을 마시며 차와 우정에 대해 깊이 느낄 때, 그때 우리는 스스로 치유받는다. 그리고 그 치유를 세상 전체로까지 확대시킬 수가 있다. 과거에 받은 고통이 클수록, 우리는 더욱 강력한 치료사가 될 수 있다. 자신이 받은 고통으로부터 통찰력을 얻어 친구들과 세상 전체를 도울 수 있다. - 틱낫한의 < 마음속의 평화 얼굴에는 미소> 중에서 - ========= 날씨가 고르지 않는 요즈음 감기에 건강에 유념하세야 겠습니다 늘 보내주시는 좋은 글과 사진 법원 소식도 잘 보고 읽고 있습니다. 정기 국정감사 기간에 법원직원의 노고와 애로점도 알게 되어 고맙습니다 항소부 진척이 전국에서 뒤라고하니 안타까웠습니다. 늘 메일을 보내온것에 답을 드림이 올바른 일이나 그렇지 못하는 것에 늘 안타깝게 여기다가 조정을 보고 난뒤의 소희를 적어 드립니다

209 불성립 보내고 난 뒤에는 늘 허전하다. 가슴 한켠에 구멍이 난 것 같이 시리다. 나가는 뒷모습에 처진 어깨를 보면 더욱 더하다. 흩어진 조각조각의 아픈 마음을 내려놓은 자국만 책상위 에 맴돌고 있다. 그리고 두꺼워만 가는 서류뭉치만큼의 응어리는 더 커져간다. 그릇을 비위면 다시 새로운 물을 담을 수 있듯이 다시 시작하여 보라 고들 하지만 그들은 옛날 그대의 틀에서 절대로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다. 원망과 고집 불통으로 1-2년전의 그 상태 로 머물고 있다. 세월 간만큼 더 성숙하지 못하고 더 어리어 가고 있다, 사람은 선하게 태어 난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간난 아기의 웃음소리에는 맑은 물소리 같 은 울림이 있다. 글자로는 표현 할수 없는 맑은 소리다. 맑은 소리는 맑고 깨끗한 것에서 만 나올 수가 있다. 선하디 선한 어릴적 깨끗하던 마음이 마른 논 귀사리에 모여 있는 올 챙이 모양 오글 박작 살아가는 사람들 틈 속에서 그 소리 그 마음을 잃어버렸다. 살아가는 위치에서 살아남기 위한 세상을 보고 그 위치에서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늘 그 자리에서 맴돈다. 사람의 약점 중에 가장 참기 어려운 것이 배고픔이다. 몸을 보전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견딜 수가 없는 일이다. 추위도 더위도 더 타고 외롭고 쓸쓸하다. 배고픔의 서러움에 벗 어 나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우리들은 일상생활이다. 노동의 댓가로 받는 것이 일정액의 돈이다. 그것을 많이 또 남의 것까지 차지 하기위하여 온갖 술수와 조화를 부리고 있는 것이 우리 곁의 이웃이다. 그들은 자신의 잘못은 없다. 남의 탓이다. 나는 깨끗한데 남이 잘못을 저질러서 여기까지 왔단다. 그들은 전혀 모르는 사람은 아니다. 평소에는 아주 가깝게 지내든 사람이다. 그러 나 지금은 서릿발 앙금이 잘 잘이 금이 간 유리창 같다. 바늘 꽂을 빈틈도 없다. 갇혀 버 린 감정을 풀지 못하고 눈에 핏발이 서고 있다. 눈에 핏발이 서는 이는 인체의 오장육부 가 긴장하고 있다. 그리고 심장이 분노하고 있다. 자신이 자신을 태우고 있는 것이다. 목 숨보다 더 중요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그들은 작은 것을 놓지 못하고 있다. 창가에는 나무들은 계절 준비를 한다. 여름내내 아끼고 가꾸든 잎들을 떨어뜨리고 있다. 그대로 보내도 될 것을 알록달록하게 물 감칠을 하여 가을바람에 살짝 띄워 땅위로 보내 고 있다. 느티나무는 몸뚱이에 붙어 있는 껍질도 벗어 던진다. 그들은 버리고 거둘 것을 분명이 한다. 추잡하게 욕심을 부리는 법이 없다. 삶의 진리와 계절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있다. 겨울에도 살아남기 위한 지혜다. 저 지혜를 배워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을 왜 사람은 모르고 있는지를 모를 일이다. 민사조정을 하면서 LSY 가을비가 내린 후 대전은 맑은 공기와 함께 빛나는 햇살이 눈부신 날입니다. 법원의 큰 어른께서 구성원들과 아름다운 단풍처럼 행복한 하모니를 연출한 것에 대하여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매사에 미래지향적인 행동거지에 대하여 칭찬의 박수를 드립니다. 보내주신 소식을 늘 받아 보면서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존경하는 원장님의 건승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210 감사합니다. 국화향기가 있는 대전에서 MIJ 올림 안녕하십니까. 법원장님. 민사00단독 PJS 판사입니다. 프라하에서 가져다 드린 시계는 아직 잘 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법원장님께서 매번 보내 주시는 창원이야기를 읽으면서 감사의 말씀을 글로 올려야지 하 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저의 졸문을 읽으시느라 귀한 시간을 허비하실까 두려워 감히 답 메일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법원장님께서 이렇게 멍석을 펴주시니 조금이나마 부담감에서 벗어나 감사했던 마음을 두서없이 전합니다. 출근해서 커피한잔 마시고, 올라온 결재 확인하고, 기록 보며 메모하면서 재판준비하고, 재판하고, 판결문 작성 하고... 이렇게 하루하루, 일주일을 지내다 보니 어느새 한 달이 가 고, 8 개월이 갑니다. 누구보다 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다고 자부하나, 문득 잘 살고 있는 걸까? 라는 회의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열심히 사는 일은 중요하지만, 그렇게 사는 것이 반드시 잘 사는 것 을 뜻하지는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때 법원장님께서 보내주시는 창원이야기를 훑어보면서( 열 심히 읽어본다는 말씀은 감히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잘 사는 것 에 대해 조 금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잘 사시는 법원장님을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물론 법원장님만큼 잘 살려 면 지금 보다 훨씬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삶의 길을 걷는 방법도 고민하게 됩니다. 다시 한 번 이렇게 귀한 글들과 자료를 보내주시는 데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창원이야기를 원한다는 사심이 담겨있는 부 탁이라 할 수 있겠지만, 항상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십시오. 그리고 없는 글재주로 인한 잡문으로 법원장님의 눈을 피곤하게 하는 것에 거듭 사죄드 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PSJ 올림. 누구보다 젊으신 우리 법원장님께 보내주신 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제가 일전에 다른 판사님들께 원장님 이야기를 했더니, ' 아무나 그렇게 할 수 있겠냐?' 하 더군요. 참 맞는 말 같습니다. 하루를 다른 사람 한달처럼 사시는 법원장님! 올해 남은 날들도 늘 어제처럼 아니 어제보다 더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길 기원합니다. JTS 올림 제가 활동하는 까페 절 에도 우리 원장님께서 보내 주신 글이라 소개하고 ( ) 함께 읽어 보자고 다시 올리기도 합니다. 까페 멤버들고 유익한 정보에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젠 또 다른 걱정이 생겼습니다. 원장님께서 다른 지방으로 이동 하신다거나 하면 이젠 어쩌지 하는 고민에서 미리 고백하고 다른 데 가시더라도 좋은 글을 따로 저에게도 보내 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메일을 보낼까 여러번 생각도 했습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직원 모두에게 한가지라도 더 공유하고자 애쓰시는 마음에 깊은 감사 를 드립니다

211 오늘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원장님! 건강하시고 앞으로 더 재미있는 글 부탁 드리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 죄송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00등기소 JJH 올림 원장님, 이번주에는 아이들과 함께 봉암수원지에 가을 즐기기를 떠나야겠습니다. 항상 원장님의 열정이 원장님을 부럽게 또 저를 부끄럽게 만듭니다. 감사드립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ㅈㅅㅇ 올림 법원장님의 창원 이야기를 기다리는 팬 중 한 사람으로써, 법원장님께 보내는 답 메일을 드리고 싶은 마음보다는, 까마득히 어려운 윗분께 방해가 더 되실 거라는 저의 판단은 이번 법원장님의 메일을 받고 달리 생각하게 해 주셨습니 다. 그리고 어제 월요일의 명 강의는 시간이 됨에도 함께 듣지 못한 직원들에게는 안타까움 과 민원들과의 씨름으로 인해 듣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직원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많은 생각이 교차되었습니다. 저는 이 조직에서 벌써 25 년이라는 시간들이 흘렀습니다. 때로는 하위직으로써 받는 설움으로 눈물로 보낸 시간들도 있었고, ( 지금도 그런 분위 기가 아주 조금은 남아 있음을 느낍니다만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행운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ㅠㅠ) 또 세 월이 변하고, 여러 근무 환경들도 변해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바뀌는 환경의 적응력도 능력이겠지만, 앞으로도 변해 가야 하는 여건들에 대한 많은 정보들의 미래 지향적인 수집과 습득 또 한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아.. 나에게도 또는 우리에게도 법원장님으로 인해서 이런 기회의 시간들도 오 는구나 하는 생각들도 가져 봅니다.. 창원이야기 속의 소중한 정보 제공과, IT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명 강연들은, 원장님이 아니시면 불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부디... 여기 창원에서 못 박으셨으면 하는 소원.. 감히 올려 드려 봅니다..ㅠㅠ 몇 일전 저는 출근 길에 깊어 가는 가을에서 멈춘 나무에서 마른 낙엽들이 우수수 떨 어지는 것을 보고 순간, 법원장님께서 그렇게 강조해주셨던 에버노트를 켜고 그 찰나에 느낀 제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음성으로 텍스트로 작성하는 배움 뒤 의 짜릿함과 깊어가려는 가을의 정취도 맛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법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꾸벅 하고 드렸습니다..^^

212 아~!! 그리고요 어제 강연후 마지막으로 인사 멘트하시는 법원장님을 보면서 제 속으로는 " 우리 원장님 짱~!! 최고~!! 를 맘속으로 크게 외쳐보았습니다..^^ 미흡하지만 두서 없는 글들 끝까지 읽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ㅅㅇㄱ 드림 창원법원 현관 로비 소나무 묵화 바라보다 의 힘 카스와 유튜브로 볼때는 ' 제가 그림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실제 법원 현관에 걸려 있는 그림 앞에 고요한 마음으로 서 보니 ' 그림이 나를 바라보았습니다' 실제 그림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그림이 나를 바라보는 그 시선은 아주 저돌적이고 육중했습니다 얼마전 카톡문제로 아니다아니다 하면서도 내심 많이 휘청했습니다 복잡하고 어수선했습니다 누구하나 말할곳도.. 해서 될 말도 아니기에 입만 꾹 닫고 있다보니 신경이 곤두박질하고.. 이마음 저마음이 널뛰기를 하는데... 그 때 법원에 일보러 갔다가 마주친 그림 " 바라보다" 보통 그림이 아니었습니다 쭉 선 소나무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이고 더 이상 소나무를 바라보아야 할 이유는 없어졌습니다 소나무는 바라보는 이의 거울이었습니다 내 자신을 바라보게 하는 ' 바라보다' 그 날 저는 그 모든것은 제 자신 안에 해답이 있었음을 발견하였고 지금은 초연합니다 그 작가님께 깊은 기도를 올립니다 ㅈㅈㅈ 드림 From: 000 사무관/ 서울중앙지방법원/ 개인회생과 Sent: Thursday, November 06, :49 AM To: 강민구 법원장/ 창원지방법원/ 법원장실 Subject: 존경하는 원장님,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원장님!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입니다. 이럴 때면 정말 원장님께서 손수 제조하신, 이 그립습니다. 은은한 향기가 온몸으로 녹아드는 녹차 한 잔 자유게시판의 주옥같은 자료, 창원이야기는 틈틈이 읽으며 나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런 소중한 자료를 공개해 주신 원장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213 원장님의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그 신선함과 열정을 응원하며, 다음에 시간을 내서라도 가족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랑 예술법정을 견학하고 싶습니다. 원장님,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개인회생과 ㄱ ㄱ ㅂ 올림 From: 000 지법판사/ 창원지방법원/ 판사실 Sent: Wednesday, November 05, :05 PM To: 강민구 법원장/ 창원지방법원/ 법원장실 Subject: 법원장님,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법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민사00부 000 판사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우리 법원 가족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앞장 서서 응원을 해 주신 덕분에 힘차게 경기에 임하고, 하나된 마음으로 행사를 즐기고 왔습 니다. 그리고 오늘, 출출하던 오후 시간에 간식을 나누어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늘 우리 법원가족들을 생각해주시는 은덕에 감동하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8 월에 손을 잠깐 다쳐서 반기브스를 한 적이 있었는데, 마침 그로부터 얼마 전에 있었던 법원장님과의 저녁식사 시간에서 법원장님께서 몸소 시현해주신 모바일 음성인식 자판 시스템 덕분에 무사히 판결문을 쓸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 전에는 음성인식 기능이 부정확하거나 느릴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시도해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는데요, 법원장님께서 시현해 주실 당시 굉장히 빠르게 그리고 정확 하게 음성을 인식하여 타이핑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놀랐습니다. 손을 다쳐서 타이핑이 어려운 상황이 되자 문득 생각이 나서 시도해 보았는데 아주 유용 하였습니다. 법원장님께서 창원이야기를 통해서 말씀해주신 다른 여러 정보도 우리 법원 가족들에게 반드시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법원장님께서 저희와 함께해서 행복하다고 말씀해주시니, 저희들은 얼마나 행복하겠습니 까. 저 역시 법원장님과 우리 법원 가족들과 함께해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 이 행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두루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 습니다. 법원장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ㄱㅎㅈ 올림 From: 000 지법판사/ 마산지원/ 판사실 [mailto:[email protected]] Sent: Friday, November 07, :58 AM To: 강민구 법원장/ 창원지방법원/ 법원장실 Subject: 답장: 원장님, 감사합니다. 원장님께,

214 원장님,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매번 보내주시는 창원이야기 눈팅(?) 만 하다가, 어제 저녁식사에 이어 관사에까지 초대해 주신데 큰 용기를 얻어 답장을 드리게 되었습 니다. 보내주시는 창원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느낀 점은, 주변 모든 것들을 허투루 보시지 않는 관찰력과 본 것을 단지 본 것으로 묻어버리지 않는 호기심과 열정 단순히 무의미한 결과를 하나 더 내놓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작은 것 하나도 사람을 생각하는 인간에 대한 애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비록 몇 시간에 불과헸지만, 어제 원장님을 뵙고 말씀을 들으면서 보태어 느낀 건 원장님처럼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내면, 저 자신도 지금보다 좀 더 행복해질 수 있겠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직접 내리신 녹차부터 마지막 보이차까지 어느 하나 감사하지 않은 부분이 없었습니다. 전산 장비에 대한 소개부터 소소한 일상에 대한 말씀까지 모두 무척 흥미롭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원장님께서는 말씀만으로도 모든 것을 다 풀어 내시는데, 저는 키보드 앞에 앉아서도 제가 느낀 기쁨과 감사함을 다 풀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00지원 판사 Y J Y 올림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어제 밤에 대구에 잘 돌아왔습니다. 어제 원장님께서 베풀어주신 커다란 후의와 가르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를 비롯하여 저희 재판부 식구들 모두 커다란 문화적 감동과 즐거움을 만끽하였고 많 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어제의 다양한 경험과 큰 즐거움은 소중한 추억이 되고, 어제 배운 정보와 팁들, 선물해주신 cd 등은 앞으로 매우 유용하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 습니다. 어제의 경험을 대구에도 많이 전파하겠습니다. 원장님의 커다란 배려와 가르침, 그리고 감동적인 예술법원 관람과 맛있는 식사와 와인, 차, 과일에 관사 오픈하우스까지 알차고 완벽한 대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대구고법 K S J 드림 Subject: RE: FW: 창원이야기: 촌년 10 만 원, 와인 디캔터를 닦는 마라토너! From: [email protected] To: 강민구 Date Sent: 오전 11:19:37 법원장님! 날씨가 많이 차가워 졌어요^^

215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대단하신 분을 우리 지역에서 모시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흐뭇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도하고 맘으로 늘 함께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ㅡ^ From: OOO 고법판사 / 대구고등법원 / 판사실 [mailto:[email protected]] Sent: Friday, November 07, :06 PM To: 강민구 법원장 / 창원지방법원 / 법원장실 Subject: 감사말씀 강민구 창원법원장님께 어제는 편안히 잘 주무셨습니까? 저희 대구팀은 어제 모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저는 2004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소액사건을 담당하던 중에 손해배상전담부에 근무 하시던 원장님을 멀리서나마 뵌 적이 있었고 그후에도 사법연수원에서 강의 하시는 것 을 들은 적도 있어서 원장님이 낯설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렇지만 어제 원장님을 가까이서 직접 뵙고 원장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어제 원장님을 뵌 것이 큰 행운이자 영광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밤에는 강 원장님께서 들려주신 인생 경험담과 새로운 정보기술 분야 이야기가 너무 또렷해서 잠이 쉽게 들지 못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육사교수 보직을 양보하셨던 이야기 중에 ' 손해보는 듯하지만 진심으로 좋 아해서 남을 도와주면 언젠가 복을 받는다( 적선지가 필유여경)' 는 것과 쓰리시스터즈에 관한 이야기 중에 ' 부모님을 잘 모시라고 충고해 주신 말씀은 특히나 저의 가슴에 와 닿 았습니다. 올 여름에 갑작스레 아버지를 여의고 보니 아버지에 대한 미련과 그리움과 송구한 마 음이 가누기 어려웠는데, 원장님 말씀이 꼭 저를 위해 특별히 해 주시는 말씀 같았습니 다. 그리고 부모님에 관한 소중한 충고만큼이나 착한 마음가짐과 베푸는 삶에 관한 말씀 도 언젠가 큰 울림으로 저를 또한번 깨우쳐 주실 것으로 생각되어 가슴에 깊이 새겨 두기로 하였습니다. 원장님 늘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강민구 원장님과의 좋은 인연과 추억이 오래도록 간직되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고등법원 S B W 올림

216 창원이야기: 꿈은 이루어지는데, 전생의 채무자? < 제목 차례> IT MIND UP 열려라! 톡톡 마무리 전( 前 ) 소회 2 KTX에 몸을 싣고서 4 관련 뉴스 기사 6 구글 제국의 영특하고도 엄청난 전략 7 한강 반포지구 세빛둥둥섬과 서래섬 10 서울 강남 메리어트호텔 로비 예술작품 14 천연 도토리묵 만들기 도전 성공 15 읽을거리 17 정보기술(IT) 전길남 카이스트 명예교수 " 스마트폰은 잊어라 젊은 개발 자가 희망 17 술과 사랑 19 뿌린 만큼 거두는 씨앗의 법칙 7가지 19 서울길 김지하 [ 치방영-0084] 24 순간의 선택과 결단하기! 25 현대 명심보감 26 상식인의 예술이야기 27 사물인터넷과 전지 개량 문제 29 아마존, 스피커 일체형 시리 대항마 내놨다 30 무한한 열정을 쏟는 일은 누구나 성공한다. 31 카톡書 堂 11/7( 金 )

217 IT MIND UP 열려라! 톡톡 마무리 전( 前 ) 소회 평소 창원법원 가족 모두의 참여와 응원 덕분에 오늘로서 지난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IT 단체 학습을 잘 마무리 합니다. 그동안 바쁜 일과 시간 중에도 직접 참여하여 학습하거나 유튜브 동영상으로 진도를 따라온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천릿길 창원까지 사실상 재능기부에 가까운 조건으로 특강에 임해 주신 관계 고수 반열의 강사님 모두에게 재삼 감사드리고, 또 한 번 큰 인연 빚을 졌습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동참하신 지역사회 관계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모두에게도 역시 진주지청 개청 참석차 잠시 창원지검에 들리신 김 진태 검찰총장님도 저희 과정을 참고하시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주시어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이미 감사원, 방송통신위원회, 식약처 등 중앙 행정부서에 서도 우리와 비슷한 종류의 IT 단체학습을 창원법원을 벤치마킹하여 준비 중에 있습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에서도 우리 과정의 일부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아래는 제 친구들에게 적은 글입니다. 이번 과정에서 느낀 점은 " 꿈은 가지면 이룰 수 있고, 고, 두드리지 아니하면 열리지 아니한다." 입니다. 문은 두드리면 열리 저절로 눈물이 흐릅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지난 6월 마산 저도 비치로드를 혼자 걷다가 떠오른 영감에 충실하여 창 원법원 IT 단체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착수하여 이제 다음 주 월요일 그 대 미를 저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남겨두고 있습니다. 과연 실현 가능한 꿈인가에 대해 수많은 고민과 회의 속에서 탄생했지만 특급 인재분들이 저의 열정과 정성을 믿고서 함께 해 주시어 다시 한 번 감 사드립니다. 서울서 천릿길을 마다하고 와 주신 귀인인 것입니다. 가슴과 마음속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면서 성공적 마무리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합니다

218 CPO( 개인정보보호포럼) 회원이신 이준호 이사님, 김진형 박사님, 김대환 사장님 등 여러 분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전체적 일정은 아래와 같았고, 상세한 실적이나 내용은 첨부 파일에 모두 있습니다. 제 친구 이춘호 교수 블로그 참조 ( :30 에 저의 마지막 종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러 인연에 다 참고로 대법원 행정처, 대검찰청, 방통위, 감사원, 식약처 등 중앙 기관에서 저희 변방 창원법원의 이 과정을 도입하거나, 만 같습니다... 하려고 협의 중에 있으니 꿈 명칭 : IT MIND UP 열려라 톡톡 프로그램 기간 : ~ 전체 10회 일정 (1 회) : 법원 내부 IT 전문가 3인 합동 강의 (2 회) : 황정아 네이버 보안팀장, 스마트폰을 활용한 메신저와 PWE(Personal Web Environment) 사용법 (3 회) : 박승훈 에버노트 앰버서더, 내 삶을 기록하는 한 가지 방 법 - 에버노트 (4 회) : 김대환 고려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소프트웨어미국수출회 사협회 회장), IT 기술에 의한 파괴적인 혁신 사례 (5 회) : 김진형 카이스트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소프트웨어정 책연구소 소장), 우리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준비하고 있는가? (6 회) 1. 천주욱 창의력연구소장( 전 삼성물산 싱가포르지사장, CJ 해외부문 대 표이사), 나는 이래서 블로그를 한다 2. 임완수 커뮤니티매핑 전문가( 머해리의대 교수),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만들기 (7 회) : 김명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기술임원, STEEP 관점에서

219 본 IT ZeitGeist( 시대정신)' (8 회) : 곽기원 구글 온라인광고/ 플랫폼 담당자, 이상은 구글 미 국변호사, Judiciary Training Program - 인터넷의 동작과 활용 구글 행아웃 서비스를 이용한 원격 강의로 서울, 호주, 창원을 연결하는 형 태로 진행 (9 회) : 김상순 변호사 신언서판 효율적 업무를 위한 스마 트 기술 활용 (10 회) : 강민구 법원장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선택 - 모바 일, SNS 의 파도 위에서의 생존 전략 ( 예정) [ 끝] 이분들 모두가 취지에 적극 동감하여 거의 재능기부 수준으로 천릿길 창원 에 오시거나 원격영상 강의로 하였습니다. 창원서 날개 짓하는 작은 퍼덕임 이 국가혁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KTX에 몸을 싣고서 한 달에 1~2 회꼴로 집에 들렀다가 어둠이 짙게 깔린 서울역에서 KTX에 몸을 맡깁니다. DOOR TO DOOR 기준 365KM, 시간거리 4 시간(KTX 2:55 이 보기에 따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로입니다. 우리네 인생항로 티켓은 동일한 목적지를 향해 거침없이 일방으로 진행하 는 ONE WAY TICKET 이지만, 살다가 겪는 여로는 대개는 왕복 티켓입니 다. 어릴 적에는 왜 이리도 시간이 안갈까 조바심도 냈지만, 50대에는 기어 5 단, 60대에는 6 단, 70 대 이후에는 초고속 무단변속으로 진행한다지요. 창원에서 나 홀로 넓은 관사서 살다보니 아무래도 제가 경남, 창원 시민과 창원법원 구성원 모두에게 전생에 엄청난 빚을 졌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일 어납니다. 즉, 제가 억만 겁의 전생에 창원법원 구성원, 경남도민, 창원시민 모두에게 큰 빚을 진 최악성 채무자였던가 봅니다. 나 둘 갚아 나가니 말입니다. 이제 와서야 그 빚을 하

220 전생의 빚쟁이가 아니고서야 이렇게 경남과 창원을 짝사랑하기가 쉽지 않 기 때문입니다. 그냥 폼 잡고 가만있다 보직을 즐기면서 임기 때우고 가는 기관장일수도 있지만, 왠지 제 마음이 그리되지를 못한 것은 전생의 채무자 이론이 그 설명이 되지 않나 라고 독단으로 생각해 봅니다. 저를 창원으로 인도해 준 어머니 인연법과, 인생항로의 근본법칙인 " 적선지 가 필유여경" 원리에 따라 마지막 근무일 그날 퇴임식까지 최선을 다해 제 정성과 열정을 창원법원에 쏟고자 다시 한 번 하행선 다. KTX에서 다짐해 봅니

221 관련 뉴스 기사 < 창원지법 'IT 특강' 10 주 법정이 변했다> : 'IT 고수' 창원지방법원장 시연( 자료사진) 지난 7 월부터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IT( 정보기술) 특강' 이 법정을 변화시 키고 있다. 법조계 'IT 고수' 로 불리는 강민구(56 사법시험 24 회) 법원장이 지난 2월 13 일 부임한 이후 불러온 변화다. 관련뉴스 <'IT 고수' 별난 법관의 톡톡 행보 6 개월> <' 갤러리' 로 변신 창원지법 법정 일반에 공개> 취임식에서부터 기존 형식을 벗어나 파워포인트(PPT) 로 취임사를 한 강 법 원장은 그동안 사법행정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데 공을 들였다

222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 열려라! 톡톡!' 이라는 이름의 'IT MIND UP 프로젝트' 다. 지난 7월 14일 법원 내부 전문가 3명의 합동 강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주 또는 2 3주꼴로 월요일에 다양한 IT 강의를 진행했다. 스마트폰 활용법, 내 삶을 기록하는 방법 ' 에버노트', IT 기술에 의한 혁신 사례 등을 주제로 판사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강의가 9차례 이어 졌다. 이 결과 법정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제5민사부 이일염 부장판사는 국내 아이폰 사용자 2만 8천여 명이 원고로 참여한 위치정보수집 집단소송에서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교통사건과 운전면허 행정사건 등을 많이 다루는 제1형사부 문보경 부장 판사와 제2 민사단독 고홍석 부장판사, 행정단독 최문수 판사 등은 법정의 대형화면에 인터넷 ' 로드뷰(Road view)' 서비스를 띄워 교통사고와 음주운 전 장소 등을 확인하면서 재판을 진행했다. 제6민사부 김현주 판사는 부상으로 손에 깁스해 컴퓨터 키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판결문을 작성하는 IT 역 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상당수 법관과 직원들이 구글 데스크탑이나 에브리씽 등 데스크탑 파일 관리나 검색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건을 메모하고 판례나 법리 등의 관련 자료를 관리해 재판에 신속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법원장을 포함해 법관과 직원들이 여러 그룹별로 스마트폰 대화 방을 개설해 온라인 회의를 하면서 신속한 정보교환과 의사결정에 활용했 다. 시민사법참여단, 변호사회, 법무사회, 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지역 단체와 주민에 대해서는 법원장이 자신의 단상이나 컴퓨터 활용법, 예술법정 소개 등의 내용을 담은 ' 창원이야기' 를 스마트폰이나 이메일로 발송해 IT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IT 기술과 재판의 접목은 'IT 고수' 로 불리는 강 법원장의 존재 때 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강 법원장은 1985년부터 3년여간 육군사관학교 교수로 근무하면서 미국산 중형 컴퓨터의 워드프로세서 기능을 처음 보고 나서 컴퓨터에 푹 빠져 살

223 면서 지역 기관단체장으로서는 흔치 않은 IT 고수 반열에 올랐다. 육사 근무 당시 전산 장교들의 도움으로 파스칼(Pascal) 프로그래밍 언어부 터 실전형 컴퓨터 기술까지 두루 섭렵했다. 지금도 법원 집무실에는 4 대의 대형 모니터와 노트북, 데스크톱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 멀티데스킹시스템' 을 갖춰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틈나는 대로 축약링크를 만들거나 대용량 파일을 공유하는 법 등 스마트 폰과 컴퓨터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 팁' 을 직원들에게 소개하다가 아예 법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IT 강좌를 열게 됐다. 이 강좌는 오는 10 일 강 법원장이 '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선택 - 모바 일, SNS 의 파도 위에서의 생존 전략' 이라는 주제의 강 법원장강의를 끝으 로 마무리된다. 강 법원장은 " 정보기술이 국가의 핵심 경쟁력이 된 디지털시대에 공직자들 이 전반적인 IT 마인드 함양이 필요하다" 며 " 국민에게 효율적이고 신뢰받 는 사법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정착 단계에 있는 전자소송 이외에도 일상적 인 재판업무와 사법행정에도 IT 기술을 접목해 활용해야 한다" 고 강조했 다. ( 창원= 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email protected] 구글 제국의 영특하고도 엄청난 전략 ( 강민구 개인적 주관적인 생각) 구글은 먼저 모바일 세계 주도권에 있어서 PC업계 프레임에 안주하던 거 인제국인 MS 를 단박에 추월했습니다. 뒤늦게 패착을 인식한 MS가 검색엔 진 BING 을 런칭시키고, 노키아를 인수하며, 모바일 오피스를 무료로 풀었지 만 일찌감치 저 앞서 간 구글에 대항마가 되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그 무엇보다 구글은 신생 안드로이드 개발업체의 미래 발전성을 보고 합병 인수후 보다 더 안정된 안드로이드 OS로 개선하여 전 세계 전자업체에 무 상 공급함으로써 전 세계 전자 기기 제조 회사들이 마음 놓고 로열티 부담 없이 안도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 패블릿 기종을 개발, 배포하게 했습니 다. 그러한 기조위에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 구글 검색창이 디폴트 기본으로

224 설정, 탑재되게 함으로서 구글 검색창을 통한 주요 사이트 조회 수를 자동 적으로 올려 줍니다. 그같이 구글 검색을 통해 들어가는 모든 기업의 사이 트에 연결하는 중개수수료를 자동으로 앉아서 받게 되는 결과를 저절로 초 래합니다. 결국 전 세계의 모든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가 구글의 앵벌이 역할을 자 동으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인조정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구글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무인 조종자동차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자동차에 구글 OS 와 유관 소프트웨어가 깔리고 구글 는 이미 실행되고 있는 시제품이 많음) OS 로 무인 자동차 운전이 실현되면 ( 미국 내에서 그 다음부터는 전 세계 모든 자동차 의 승객들이 자동차를 컴퓨터로 사용하여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구글 검색 조회 수를 저절로 자동으로 올려 줍니다. 결국은 내 스마트폰이 구글의 앵 벌이 역할을 나도 모르게 하듯이 전 세계 자동차가 구글 검색 보조기구로 쓰이게 되는 것입니다. 태양전지, 태양열 연구도 구글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분야 이기도 합니다. 수백만 대( 정확한 서버대수는 기업비밀) 라는 구글 자체 조립 서버의 전력을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이나 풍력, 조력, 수력에서 큰 부담 없 이 조달할 수 있다면 구글은 그 절약된 전기요금만큼 순이익을 앉아서 버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구글이 신재생에너지 하나인 태양에너지의 그리고 다른 자연 에너지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는 것은 어찌 보면 경제논리에 아주 충실 한 정확한 기업논리이기도 합니다. 이런 기조위에 음성 자동인식 받아 적기 기능도 결국은 자동 실시간 통역 으로 나가기 위한 기초를 수립하고 음성 빅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이며, 특히 천지인 같은 글자판이 있는 한국과 달리 일본과 중국에서 한자 입력 고통을 음성으로 해결하여 엄지와 키보드에서 해방되어 입력한다는 것은 하늘에서 축복의 비가 내리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더욱 더 모든 사용자를 구글에 의존 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로서 우리 한글의 입력 구조상 일본, 무너집니다. 중국에 대한 상대적 우위도 한방에

225 정말 구글 제국 막강한 하드웨어인 수백만 서버와 그것을 정교하게 움직이 는 소프트웨어가 정치하게 결합되어 전 세계 대중을 구글을 사용 하지 않 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끔 만드는 마력이 분명 있습니다. 이런 구글 제국의 힘 앞에서 우리나라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시장을 냉철히 분석하여 할 것입니다. 그 앞으로 IT 소프트웨어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물인터넷이나 웨어러블 디바 이스를 움직이는 전지 성능이 핵심입니다. 지금은 하루 내지 이틀밖에 사용할 수 없는 리튬이온 충전 배터리로 고착된 비효율성을 단박에 뛰어넘는 새로운 제3 의 전지의 개발, 제조야 말로 세계 시장 패권의 키가 될 것이고, 이미 리튬 이온 전지 시장에서 일본을 추월하 여 세계시장 선도자가 된 우리 한국 기업도 이러한 점에 엄청난 성장 잠재 성을 가지고 있고, 국 타결에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이공계 인력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처우 개선이 이러한 난 동양권에서 한글의 컴퓨터 친화적 우위가 자동 음성인식으로 한방에 갔 기에 참으로 거시기합니다. 어제 적은 구글의 무서움에 또 하나 더 경악하게 하는 팩트는 구글이 전세 계 사용자의 일상을 자동으로 비록 익명이라 해도 기록하는 빅데이터를 유 전자 정보와 결합, 활용함으로서 향후 단순한 IT 검색회사가 아니라 종합 바이오 솔루션 제공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 인용글 보시면 저와 같은 생각이 이미 널리 퍼져 있습니다. " 구글은 Facebook과 더불어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개인 정보를 담고 있는 platform 회사다. 개개인이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 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 검색하고 이메일 보내고, 쇼핑하고, 동영상을 보았 고, 어떤 책을 보았고, 어떤 문서를 작성했는지 등등의 정보가 구글 서버 에 실시간으로 축적이 되고 있다. 그리고 구글은 이렇게 디테일하게 축적 된 개인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머신 러닝 기법을 적용, 개개인에 최적화된 ' 광고' 를 기업에 판매하는 것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 들이고 있다

226 이미 이렇게 구축된 엄청난 구글의 사용자 정보 DB에 해당 사용자의 Genome 정보가 더해진다면 어떨까? Genome platform 경쟁은 그걸로 게임 끝이 될 공산이 크다. Genome + Personome( 개인 정보의 총체 ) 의 조합을 통해 얻어지는 Genome 기반 개인 정보 분석과 예측 시스템을 능가하는 시스템을 개인정보와 Genome 정보를 모두 구비한 시점의 구글 보다 잘 해낼 수 있는 곳이 나오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ml?m=1 한강 반포지구 세빛둥둥섬과 서래섬 3 주 만에 상경한 김에 강아지( 미니핀, 이름= 기적) 와 집사람과 같이 한강고 수부지 반포지구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서울 중앙을 흐르는 한강의 가치는 재산으로 환산하면 천문학적 수치가 될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고수부지로 조성된 잔디밭, 자전거길, 걷는 도보길, 곳곳에 조 성된 공원들의 효용가치는 1년간만 따져도 기회비용 측정치로 환산하면 수 조원은 될 것입니다. 개발 초창기인 1980 년대에 수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지금 와서 보면 그 때 조성하지 않았더라면 저 많은 시민이 주말에 어디로 가야할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장시간 방치된 채 개장하지 못한 세빛둥둥섬 일대와 인근의 서래섬 산책길 을 걸으니 서울시가 아니고 저 멀리 외국의 낙원에서 걷는 기분입니다. 강아지는 마냥 즐거워 뛰어 다니고, 주위의 아름다운 갈대 풍경, 파종된 유 채꽃 어린잎들, 보리 어린 순 등이 얼마 안 있으면 또 한 번 찬란하고도 아 름다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 꼭 차량 교통지체에 시달리면서 나가야 구경거리가 있는 것이 아 니라 바로 우리 일상 곁에 파라다이스가 있음을 또 한 번 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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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청계산 단풍 3 주 만에 들린 청계산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워 몇 장 찍어 보았습니다. 상의 사소한 행복은 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주변에 아주 가까이 있음을 또 다시 인식한 일요일입니다. 일

229 서울 강남 메리어트호텔 로비 예술작품 그 전에는 있는지도 몰랐던 그림이 예술법정 프로젝트 이후에는 저절로 눈 에 들어옵니다. 결국 세상은 각자가 아는 만큼 보이는가 봅니다. 노충현 화백님이 금방 작가를 일러 주셨습니다.: 이두식 화백 작품이네요. 재작년 홍대 교수로 퇴임하고 그날 저녁에 작고 하셨지요

230 천연 도토리묵 만들기 도전 성공 정갈한 도토리 녹말가루 구한다( 집에서 가루 만드려면 무지 복잡) 원료 가루 1 : 물 6 의 비율로 갠다. ( 인터넷은 1:5 이지만 해 보니 1:6 이 맞음) 적당량 소금 + 들기름 약간 첨가 센불로 일단 한 번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옆에 서서 주는 수고를 보탠다. 넓다란 판에 부어 식히면 OK 모처럼 집에 와서 직접 서비스했습니다. 20분간 저어 참고: 가루구입처, 직접 만드는 법 초록마을 도토리 가루 국산 500g 27,000원 한살림 도토리가루 g 22,500원 함양농협 500g 22,400원 가루 만드는 공덕이 이렇게 큰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231 도토리묵 가루 만드는법 1. 주워온 도토리를 껍질은 깐다. 2. 일단 깐 도토리를 햇빛에 바짝 말린다.( 이유. 생도토리를 묵가루를 낼때 는 묵가루량이 적다. ) 흐르는 물에 쓸려간 양이 많다. 3. 말린 도토리를 다시 물에 불린다.( 이작업을 할떄는 날씨가 쌀쌀해 질때 하면 좋다.) 이유는 온도가 높으면 앙금이 잘 가라 앉지를 않는다. 날씨가 추워지면 앙금이 잘 가라 앉게 때문에 버리는 양이 적어진다. 4. 물을 두세 번 정도만 갈아 준다. 없어진다. 너무 갈아주면 도토리 특유의 쓴맛이 5. 물갈이가 끝나면 물기를 말린 다음 방앗간에서 빵아 분말로 만든다. 6. 한복지 같은 것( 비슷한 것도 됨) 자루를 만든다. 7. 그 자루에다가 적당량을 집어 넣고 입구를 끈으로 묶는다. 8. 큰 대야에 물을 반 정도 담그고 최대한 손가락에 힘들 주고 쪼물쪼물한 다. 9. 그러면 희뿌연 황토물색이 난다. 10. 어느정도 쪼물거리고 자루를 건져 두부판에 놓구 꾸욱 눌러준다.( 이물 은 첫번째 다라이에 붓는다.) 11. 다른 대야를 준비해서 그곳에 또 물을 반정도 채우고 자루 집어 넣구 쪼물쪼물 ( 전 작업이랑 같음) 12. 자루에서 붉은색 물이 나올때쯤이 앙금이 다빠져나온것이니( 이정도 될 때까지 반복작업) 이점 유의하시길 하루이틀정도 되면 윗부분은 맑은물 아래부분은 녹말이 가라앉음

232 14. 그러면 윗물을 쭈욱 따라버리고 앙금을 걷어내서 ( 알뜰주걱 이용 ) 린다. 말 15. 말리는 작업중 중간중간 뒤집어 주면서 손바닥으루 비벼준다. 16. 다말리면 체에 걸러 친다.( 곱게) * 도토리묵 가루 만드는법( 다른 방법) 가. 수집한 도토리를 바로 하루저녁 물에 담갔다가( 그냥두면 3일이면 벌레 가 많이 생긴다고 하고 이미 벌레가 생긴 다음엔 물에 담가 뜨는 것을 버 려야 하니 손실이 많다) 겉껍질과 속껍질을 벗겨내고 깨끗히 씻어 벙앗간 에서 곱게 분말하였다. 나. 분말한 것을 위의 방법대로 고운 베자루에 넣어 큰 그릇에 물을 채우 고 자루를 치대어 고운녹말과 거친 것을 따로 담아 물에 잘 희석하여 약 5 시간마다 물을 갈아 주었다. 물론 갈아줄 때 마다 골고루 잘 저어주어 떫 은 맛이 우러나도록 하였고, 이틀후 가라앉은 앙금을 걷어 말려, 분말로 보관사용한다. 읽을거리 정보기술(IT) 전길남 카이스트 명예교수 " 스마트폰은 잊어라 젊은 개발자가 희망 정보기술(IT) 전길남 카이스트 명예교수 " 스마트폰은 잊어라 젊은 개발자가 희 입력: :17 ( 전길남 박사는 제가 한국정보법학회( 회장 재임시 만든 인터넷, 그길을 묻 다 의 40 개 주제 중 한 주제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 강민구 각주) 1982년 5 월은 한국의 정보기술(IT) 뿐만 아니라 세계의 IT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날이다. 구 미 전자기술연구소의 컴퓨터와 서울대 컴퓨터가 1200bps 의 속도로 연결됐는데, 이는 IP 주소를 할당받아 패킷 방식으로 연결하는 지금의 인터넷과 같은 방식이었다. 이로써 한국 은 인터넷의 원조인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둘째로 인터넷 연결에 성공한 나라가 됐 다. 컴퓨터가 무엇에 쓰는 물건이고 수준이었던 당시의 한국 IT를 단숨에 세계적인 수준 으로 끌어올린 이가 바로 전길남(71) 카이스트 전산학과 명예교수다. 전 교수는 1943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후 조국을 위해 일하겠 다 는 일념으로 36 세의 나이(1979 년) 에 귀국했다. 전 교수는 특히 1990에 국내 최초로 전 용선에 의한 인터넷 연결을 주도하며 한국에 본격적인 인터넷 세상을 열었다. 이 같은 공 을 인정받아 인터넷 관련 표준을 정하는 인터넷 소사이어티(ISOC) 는 전 교수를 명예의

233 전당 에 헌액했다. 30 명의 헌액자 중 아시아인으로는 그가 유일하다. 삼성전자의 부진 등 한국 IT 산업의 위기가 현실화된 것 같습니다. 한국을 IT 강국이라고 하는데, 미국과 유럽에서도 그렇게 얘기하나요? 다른 나라가 인정 해야 진짜죠. 물론 한국이 잘하는 분야도 있지만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어요. 나라마다 강점과 약점이 있어요. 미국 정도가 올라운드 플레이어죠. 인터넷 IT 강국이라고 아무리 소리쳐도 다른 나라에서 인정하지 않으면 소용없어요. 스마트폰 인터넷 등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 20 년 전 일본을 보세요. 마쓰시타 소니를 비롯해 5~6 개 기업이 세계를 장악했죠. 지금은 다 몰락했어요. 당시 일본의 산업구조에서는 그런 분야가 잘되는 시기였다는 뜻이에요. 삼성과 LG 의 스마트폰이 잘나가는데, 지금은 중국에 역전 당했잖아요. 그건 지난 몇 년간 우리의 산업구조가 스마트폰에 최적화돼 있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2010년 이후로는 중 국의 산업구조가 스마트폰 컴퓨터 같은 IT 산업에 잘 맞는 구조가 된 것이라고 봐요. 샤 오미나 화웨이를 하나하나 분석해 봐야 소용없어요. 문제는 구조와 시스템이죠. 앞으로는 스마트폰도 대량생산, 저비용 구조로 갈 수밖에 없어요. 1년에 100만 개가 아니라 억 개 단위로 가는데, 그런 노하우는 중국에만 있어요. 하드웨어를 싸게 만드는 것은 중국을 절 대 넘어설 수 없죠. 삼성도 이대로 가다간 소니나 노키아의 전철을 밟게 될 겁니다. 그래도 첨단 기술력은 아직 중국에 앞서고 있지 않습니까. 20~30년 전 PC 를 볼까요. 그때는 첨단 기술이었지만 지금의 PC 는 그저 생활필수품 소비 재(comodity) 가 돼 버렸어요.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예요. 예를 들어 중국에서 삼성 스마트 폰의 성능과 차이가 없고 가격은 절반인 제품을 내놓았어요. 뭘 살까요. 집에 있는 냉장 고를 보세요. 남자들은 그게 삼성 것인지 LG 것인지도 몰라요. 좋은 제품이 나오면 얼마 든지 삼성에서 LG 로 갈아타잖아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도 그렇게 갈 겁니다. PC의 원조는 IBM 이에요. 삼성은 세컨드 그룹으로 진출한 기업이죠. 운영체제(OS) 도 구글 것( 안 드로이드) 을 쓰고 있죠. 오리지널리티도 없고 제품에 대한 로열티도 없는데, 어떤 근거로 삼성이 계속 1 등을 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러면 애플도 같은 전철을 밟게 될까요. 애플은 달라요. 일단 특허에서 앞서가잖아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기업은 매 년 특허만으로 앉아서 버는 돈이 수조 원이에요. 삼성은 얼마나 벌까요. 무엇보다 애플은 소프트웨어에서 독보적이에요. 저도 몇 년 전에 일본에 있을 때는 아이폰을 썼는데, 사용 자 환경(UI) 이 정말 뛰어나더군요. 그때만 해도 삼성이나 LG의 UI는 신경질이 날 정도였 죠. 그다음 중요한 게 생태계 예요. 아이폰을 맥 컴퓨터에 연결해 충전하면 따로 작업하 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자료가 백업돼요. 계정을 새로 만들 필요도 없어요. 아이클라우드 에서도 바로 연동되죠. 우리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하나만 망가져도 큰일 나잖아요. 애 플은 단순히 하이엔드 제품의 생산을 넘어 이들을 활용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성공했어 요. 또 원래 애플의 취지는 니치마켓 공략이에요. 애플은 예나 지금이나 하이엔드 시장 15% 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에요. 한국 IT 가 길을 잃은 셈이군요. 한국의 IT 산업에 희망이 있느냐 고 묻는다면 조건부 예스 라고 하겠어요. 스마트폰 부 진이 위기의 진원이 아니란 뜻이에요. IT 자체는 앞으로도 급속하게 성장할 산업이에요. 예를 들어 사물인터넷(IoT) 을 보세요. 인터넷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연결인데, 현재 30억

234 명 수준이에요. 사물은 10 억 개 정도가 연결돼 있는데, 2030년이면 1000억부터 1조 단위 까지 연결된다고 하죠. 앞으로 20~30 년, 아니 100년 후까지 매년 20~30% 씩 성장할 시 장, 너무 괜찮지 않나요? 인더스트리얼 인터넷 도 있어요. 사물인터넷과 유사하게 산업 자체를 인터넷화하는 것인데, 미국에서 열을 올리고 있죠. 예를 들어 하이엔드급 자동차 는 IT 부문이 차 값의 40% 를 차지한다고 해요. 앞으로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본사, 나아 가 기업과 기업의 생산 라인까지 연결될 거예요. 이것 역시 엄청난 시장이죠. 다른 산업과의 융합이 역시 대세인가 봅니다. 맞아요. 헬스 케어 시장이 대표적이죠. 고령화 사회에서 유일한 성장 동력은 바로 헬스 케어 분야예요. 이 모두가 IT 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병원과 연결된 웨어러 블 기기나 아예 컴퓨터를 몸에 이식해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식이죠. 헬스 케어도 하이엔 드화돼 매년 수십% 씩 성장할 겁니다. 결국 IT 와 다른 산업과의 융합이 핵심이에요. 강단에 선 지 오래인데, 한국 IT 의 미래를 어떻게 보십니까. 다행스럽게도 우리 엔지니어들의 수준이 나쁘지 않아요. 넥슨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에서 기조연설을 한 적이 있는데, 젊은 개발자들이 5000 명이나 몰리더군요. 질문도 열심 히 하고 질문의 수준도 높았어요. 그런 열정을 잘 키우고 리드하면 IT는 걱정할 게 없겠 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는 그들을 제대로 키워 내느냐 하는 겁니다. 구글과 트위터의 직원 중 백인은 60%, 아시아인은 34% 예요. 페이스북은 아시아인이 41% 나 되죠. 미국 내 인구 비율로만 보면 아시아인은 전체의 5.6% 에 불과해요. 이렇게 따지면 페이스북에서 일하는 아시아인이 백인보다 4~5 배는 많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톱 매니지먼트급으로 가 면 백인이 절대 다수예요. 한두 명 있어봐야 중국계 인도계죠. 글로벌 IT 기업의 리더 가 운데 한국계가 나와야만 해요. 그래야 그들과 경쟁할 수 있어요.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등 정부도 힘을 쏟고 있는데요. 몇 년 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래리 페 이지 구글 CEO 같은 IT 리더들을 백악관에 초대해 만찬을 열었다는 뉴스를 보며 부러웠 던 기억이 나네요. 저커버그가 넥타이를 맨 모습이 큰 화제였는데, 그것만으로도 페이스 북은 엄청난 홍보 효과를 거둔 셈이죠. 그런데 왜 우리 청와대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 김 정주 넥슨 대표 같은 사람들을 초대하지 않을까요. 대접은커녕 온라인 게임을 4대악으로 규정했죠. 온라인 게임 수출액은 지난해 전체 문화 콘텐츠 수출에서 다른 모든 분야를 합 친 액수의 10 배를 넘어섰어요. 그렇다면 과연 한국 정부의 목표는 IT 살리기일까요, 죽이 기일까요. 한국 IT 의 리더들을 만나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부터 물어봐야 해요. 결코 어렵지 않아요. 장진원 기자 술과 사랑 취하는 건 술이요 달래는 건 사랑이다. 먼저 권하는 건 술이요 조심스레 권하는 건 사랑이다. 버리는 건 술이요 간직하는 건 사랑이다. 몸으로 마시는 건 술이요 가슴으로 마시는 건 사랑이다. 아무에게나 줄 수 있는 건 술이요

235 한 사람에게만 줄 수 있는 건 사랑이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술이요 뜻대로 안 되는 건 사랑이다. 손이 설레는 건 술이요 가슴이 설레는 건 사랑이다. 비울 수 있는 건 술이요 채울 수 있는 건 사랑이다. 잠을 청하는 건 술이요 잠을 빼앗는 건 사랑이다. 머리를 아프게 하는 건 술이요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 사랑이다. 뿌린 만큼 거두는 씨앗의 법칙 7가지 1. 먼저 뿌리고 나중에 거둔다. 거두려면 먼저 씨를 뿌려 한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먼저 주어야 한다. 2. 뿌리기 전에 밭을 갈아야 한다. 씨가 뿌리를 내리려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상대에게 필요한 것과 제공 시기와 방법 을 파악하라. 3. 시간이 지나야 거둘 수 있다. 어떤 씨앗도 뿌린후 곧 바로 거둘 수는 없다 제공 했다고 즉각 그 결과가 있기를 기대 하지 말라. 4. 뿌린 씨가 전부 열매가 될수는 없다. 10개를 뿌렸다고 10 개 모두에서 수확을 할 수는 없다. 모든 일에 성공만 있기를 기대하 지 말라. 5. 뿌린 것보다 더 많이 거둔다. 모든 씨앗에서 수확을 못해도 결국 뿌린 것 보다는 많이 거둔다. 너무 이해 타산에 급급하지 말라. 6.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끼치면 손해를, 이익을 주면 이익을 얻는다. 심은 대로 거둔다. 7. 종자는 남겨 두어야 한다. 수확한 씨앗 중 일부는 다시 뿌릴수 있게 종자로 남겨두어야 한다. 받았으면 다시 되갚 아라. 끌리는 사람 1% 가 다르다. 하루 아침에 수확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씨앗을 뿌린 후 꾸준히 돌보아야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236 서울길 김지하 1970 간다 울지 마라 간다 흰 고개 검은 고개 목마른 고개 넘어 팍팍한 서울길 몸 팔러 간다 언제야 돌아오리란 언제야 웃으며 화안히 꽃피어 돌아오리란 댕기 풀 안스러운 약속도 없이 간다 울지 마라 간다 모질고 모진 세상에 살아도 분꽃이 잊힐까 밀냄새가 잊힐까 사뭇사뭇 못 잊을 것을 꿈꾸다 눈물 젖어 돌아올 것을 밤이면 별빛따라 돌아올 것을 간다 울지 마라 간다 하늘도 시름겨운 목마른 고개 넘어 팍팍한 서울길 몸 팔러 간다

237 해설 출전 서울길 해석 [ 이해와 감상의 길잡이] 이 시는 1960년대 말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도시로 떠나야 만 했던 이농민들의 아픔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 몸 팔러 간다', ' 팍팍한 서울길', ' 하늘도 시름 겨운 목마른 고개 넘어'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서울로 가는 그 길은 결코 가고 싶지 않은 길이며 가기 힘든 길이다. 화자는 서울이 ' 모질고 모진 세상' 임을 알고 있고, 그곳에 서 고향을 그리워하기만 할 것이며 자신은 몸을 파는 일을 할 수밖에 없음을 직시하면서

238 그곳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에 나타난 것은 경제 부흥의 기치 아래 추구해 온 산업화로 인해 상실되어 가는 농촌의 삶이다. 시인은 이를 통해 우리가 걸어 온 산업화의 길이 우리의 전통적 삶의 아름다움을 앗아가는 돌이킬 수 없는 길이 될 수 있음을 경고 하고 있다. 1960년대 이후 우리 농촌은 왜곡된 경제화 정책과 농촌이 안고 있는 구조적 모순으로 말 미암아 서서히 쇠퇴 일로를 걷기 시작하였다. 그로 인한 농민들의 대규모 이농( 離 農 ) 현 상과 농촌의 공동화( 空 洞 化 ) 현상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하게 되었다. 가족들의 생계 를 위해 도시로 몰려간 농민들은 단순히 노동력만을 파는 것을 지나 여인들은 몸을 팔게 되었음은 물론, 결국에는 농촌의 삶 또는 그들의 정신마저 도시에 팔게 되는 비극적 결과 를 초래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 이농 현상은 단순히 농촌만의 문제가 아닌, 전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된 동시에 한국인 모두가 고향을 잃어 버리게 됨으로서 심각한 고향 상실 의식을 갖게 되었다. 삶의 원형적이고 화해로운 질서로서의 고향 공간은 사라져 버린 대신, 시멘트로 대표되는 획일적이고 비인간적인 도시 문화만이 이 땅에 남게 되었다. 이 시는 바로 이러한 이농 현상과 그로 인한 농촌 문화의 붕괴를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는 시인의 서글픔을 형상 화한 작품이다. 이 시의 표현은 ' 간다 / 울지 마라 간다' 는 구절의 세 번에 걸친 반복에 초점이 놓여 있 다. 이 구절이 작품의 서두, 중간, 결말 부분에 놓여 시상을 개폐시킴은 물론 시상을 응축 시키는 기능도 갖고 있다. 몸을 팔기 위해 서울로 가야만 한다는 표현은 그 결연한 의지 만큼이나 상대적으로 서글프고 우울한 분위기를 자아냄으로써 비장한 느낌을 전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시의 묘미는 이러한 단호함과 비장함이 한데 맞물려서 서로 밀고 당기 는 것에서 시적 긴장이 생겨나는 것이며, 그 긴장의 구도가 세 번씩이나 반복되며 주제를 강조시키고 있다. 한편, 화자는 서울에서 일용 노동자로서 힘겨운 삶을 살아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 몸 팔 러 가' 는 상황으로 표현함으로써 더욱 비감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수출 주도형 의 경제 구조 지탱을 위한 저임금과, 농민들에 대한 정부의 저곡가 정책을 비판하고 있 다. 언제 돌아온다는 약속도 할 수 없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결혼을 맹세할 수도 없이 막 막한 심정으로 고향을 떠나 ' 모질고 모진' 서울로 향해 가는 무거운 발걸음이지만, 결코 고향의 ' 분꽃' 과 ' 밀냄새' 는 잊을 수 없을 것이라는 고백 속에는 화자의 회한과 분노가 짙 게 배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김지하 시인의 시는 원초적 삶을 영위하는 데 저해되는 현실을 강렬한 언어로 비판한다.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체념에 떨어지지 않고 깨어 있으려는 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한 노력 을 보여준다. 올바른 삶의 회복을 희구하는 그의 시는 비극적인 삶의 체험을 처절하고도 절제된 언어로 표출한다. 사회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한 풍자시 오적 을 사상계 에 발 표하게 되는데, 구비문학의 풍자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부패와 거짓을 신랄하게 질타한 이 오적 과 더불어 비어 는 장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반공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으나 보석으로 풀려나기도 했다. ( 아래는 제 친구 전종호 교수 해설) 몸을 판다는 이유로 우리는 창녀를 비하하지요. 그러나

239 우리도 화이트칼라는 머리를... 블루칼라는 팔을... 우리도 우리 몸의 일부를 팔기는 창녀와 마찬가지 않은가요? 니어링 교수의 이야기입니다. 50세까지 대학교수로 지내며 농사 한 번 지은 일 없었던 스콧 니어링 박사는 그 길로 자연으로 돌아가 꼭 50년을 농사짓다가 소천하였지요. 50년은 머리 팔다가 50년은 몸 팔다가 가신 셈이지요. 서울길이란 시에서 [ 몸 팔러 간다] 는 일용 노동자로서 힘겨운 삶을 살아야 하는 처지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어디 서울 길만 힘들겠습니까? 인생길 자체가 고행이겠지요. [ 치방영-0084] (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작품) PSA: Stop Distracted Walking 공익광고 : 산만보행금지

240 Sending text messages while driving 운전 중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행위가 is six times more dangerous 6 배 이상 위험하다. than drunk driving. 음주 운전보다도. 순간의 선택과 결단하기! 북미에 사는 어느 인디언들은 자녀들의 성인식을 옥수수 밭에서 거행합니다.. 어떤 성대한 의식으로 치루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넓은 옥수수 밭으로 데리고 가서 가 장 좋은 옥수수 한 개만을 바구니에 담아 오게 하는것이 성년식... 별로 어려운 일도 힘든 일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신나고 즐거운 일도 아닙니다

241 아이들은 자신이 가장 좋은 옥수수라고 생각하는 것을 한 개만 골라 따면 되는데 여기에 는 두 가지 조건이 붙습니다.. 옥수수를 따기 위해 밭고랑을 한번 지나가면 다시 되돌아갈 수 없고, 또한 한번 고른 옥수수보다 더 좋은 옥수수가 나타나도 그것으로 바꿀 수가 없답니다... 아이들은 좋은 옥수수를 고르기 위해 밭고랑의 시작부터 매우 매우 신중하게 옥수수를 살피며 걸어가게 되며.. 그리고 밭고랑이 끝나는 지점에 이르면 아이들은 옥수수 한 개씩을 바구니에 담아 오는 데.. 그들이 선택한 옥수수는 모두 별로 좋은 옥수수가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은 좋은 옥수수를 발견하고서도 앞으로 가면 더 좋은 옥수수가 있을 것 이라고 기대하고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북미인디언들은 옥수수 따기 체험을 통해 더 좋은 것을 찾으려고 욕심을 내서는 안 된다 는 것을 깨우쳐 주려 이런 체험을 성년식에 통과 의례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는 인디언들의 옥수수 따기 체험은 지나간 세월 아쉬워 해도 아무 소용 없으니 매일을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현대 명심보감 *부르는 데가 있거든 무조건 달려가라. 불러도 안 나가면, 다음부터는 부르지도 않는다. * 여자와 말싸움은 무조건 져라. 여자에게는 말로서 이길 수가 없고, 혹 이긴다면 그건 소탐대실이다. * 일어설 수 있을 때면 걸어라. 걷기를 게을리 하면, 어느날 일어서지도 못하게 되는 날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올 것이다. * 남의 경조사에 갈때는, 제일 좋은 옷으로 차려입고 가라. 내차림새는 나를위한 뽐냄이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다. * 더 나이 먹기 전에,

242 할 수있는 일은 뭐든지 도전하여 시작해 보라. 일생 중에 지금이 가장 젊은 때라고 생각해라. * 옷은 좋은 것부터 입고, 말은 좋은 말부터 해라. 좋은 것만 하여도 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누구든지 도움을 청하 거든 무조건 도와라. 나같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는 " 이만하길 다행이다." 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했다면 " 오죽하면그랬을까?" 하고, 젊은사람 에게 무시를 당했으면 " 그러려니.." 하고 살자. *범사에 감사하며 살자 * 나이 들었어도 인기를 바란다면, 입은닫고 지갑은 열어라. * 어떤 경우에 라도 즐겁게 살자. * 보고싶은 사람은, 미루지 말고 연락을 해서, 약속을 잡아 만나라. 내일이 마지막일 수 있다 생각하자. - 좋은 글 중에서 - 상식인의 예술이야기 ( 제 친구 이용식 치과원장이 보내 준 글) 죽도록 사랑해서 화가 모딜리아니를 말하는 글 가운데 하나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 17세기 최고의 미남 제랄 필립에 비견되는 아니 그보다 더 뛰어난 미남, 모딜리아니의 생애는 쟌 에뷔테른을 빼놓고는 이야기 될 수 없으리라. "

243 모딜리아니는 원형적 감성을 그대로 그림에 드러낸 사람이었습니다. 고갱이 근원을 묻는 그림을 몇 편 그린데 반해 모딜리아니는 가장 오래된 감성에 찔린 채 평생 " 목이 긴 사람" 을 그렸습니다 년 모딜리아니의 모델이 된 쟌. 당시 모딜리아니는 천부적 재질에도 불구하고 빛을 보기는 커녕 알콜중독자 겸 마약에 찌든 사내였죠 그러나 그 영혼에게서 광채를 본 쟌은 엄청난 사랑을 주었고, 모딜리아니도 14 살이나 어린 이 여인을 맞아들입니다. 쟌 에뷔테른 가문에선 쟌을 내쳤고, 가톨릭의 파문까지 유도해 냈습니다. 사춘기시절 니체, 보들레르, 악마의 시를 쓴다고 알려진 로트레아몽을 좋아했던 모딜리아니의 삶은 그 때 받은 색처럼 어둡고, 가슴 속 다이몬은 요동쳤습니다 1917년 고통에 빠진 두 사람은 니스로 갑니다. 당시 폐결핵을 앓던 모딜리아니 요양을 겸해서였죠. 이 절망에 가까운 어둠동안 모딜리아니의 걸작들이 태어납니다. 쟌의 힘이었죠. 그러나 아직도 세상은 그의 작품을 외면하고 년 파리로 돌아온 그들은 마주 앉아 서로의 초상을 그려줍니다. 사랑의 함정에 운명처럼 추락해버린 두사람은 서로를 황홀히 바라보며 이 작업을 계속하고 사랑하고 또 계속했죠. 1920년 1월 24 일 모딜리아니가 숨집니다. 아내는 영원히 외롭지 않게 해주리라며 남편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 쟌 에뷔테른은 5층에서 투신해 남편 곁으로 갔습니다. 쟌 에뷔테른 21 세... ** 둘 사이엔 잔느라는 딸이 있었는데 모딜리아니의 동생이

244 입양하여 키웠고, 후일 잔느는 아버지의 자서전을 쓰게 됩니다 1930년 쟌의 가문에서 두사람의 합장을 허락해 두사람은 함께 있게 됩니다

245 사물인터넷과 전지 개량 문제 제 친구 전석진 변호사 글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 이란 말은 영국의 센서 엔지니어 케빈 에쉬톤 Ashton) 이란 사람이 만들어낸 말이라고 합니다. (Kevin 사물 인터넷은 여러 가지 사물에 작은 마이크로 칩을 내장하여 정보를 측정하고 전송하 는 기능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마이크로 칩들은 컴퓨팅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필요로 합니다. CPU와 운영체제와 메모리와 축전지를 오늘 종결된 고 합니다. ITU총회에서도 사물인터넷을 차세대 패러다임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시하였다 그런데 사물인터넷이 예견한 대로 발전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축전지가 그것입니 다. Gartner Group의 예측에 의하면 2020년까지 260억개의 Thing 즉 Smart Object가 인 터넷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깔린 Thing 에서 건전지가 작동을 안 하면 어떻게 될 까요? 다 갈러 다닐 수는 없을 테니까 말입니다. 즉 사물인터넷이 제대로 발전하려면 축전지 기술이 발 전 되어야 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축전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편으로는 프로세서와 운영체제의 전력 소비를 줄 이는 연구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ARM 같은 회사는 전기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을 내어 놓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기술은 에너지 수확기술이라고 불리는 기술입니다. 이는 열 에너지 빛 에너지 풍력 기계적 진동 에너지 등을 가지고 전기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빛 에너지를 이용한 것 이외에는 아직 한정된 경우에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24 시간 켜져 있어야 하는 사물인터넷의 정신에 반합니다. 최근에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의 Wu 박사 팀이 개발한 것으로 태양전지와 축전지가 하나로 일체화 된 제품이 그것입니다. 24시간 작동 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축전지가 있어서 흐리거나 비 오는 날에도 작동을 합니다. 축전지에는 현재의 Lithium-Ion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합니다. 배터리 기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Lithium-Air 이 연구팀들은 K-Air 라고 하는 벤처기업을 설립하였습니다. 기술을 라이선스해 주고 있 다고 합니다. 앞으로 사물 인터넷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 K-Air라는 회사의 연구 성과 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존, 스피커 일체형 시리 대항마 내놨다

246 음성으로 각종 기능 제어 질의 응답도 가능 안희권 :17 [ 안희권기자] 미국 최대 e 커머스 업체 아마존이 애플 시리 대항마 아마존 에코(Amazon Echo) 를 내놨다. 아마존의 에코 출시로 앞으로 음성기반 개인비서 서비스 시장은 애플 시리, 구글 나우, 마이크로소프트(MS) 코타나 등을 포함해 4 파전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 IT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아마존이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는 개인비서시스템 ' 아마존 에코' 를 선보였다고 6 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 에코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탑재된 애플 시리나 구글 나우와 달리 스피커 일체형 시스템으로 만들어 졌다. 아마존 에코는 시리처럼 음성으로 명령해 뉴스나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음악을 재생하고 할일 목록이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 스피커 일체형 개인비서는 와이파이 환경에서 작동하며 질문시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 스에 축적된 지식DB 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한다. 아마존 에코는 자가 학습능력을 지니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정확하고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침실이나 거실에 아마존 에코를 놔두고 그 날 주요 뉴스와 할일 목록을 큰소리로 질문하 면 스피커에서 관련 정보가 흘러 나온다. 또한 알람을 음성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아마존 에코는 본체에 7개의 마이크를 지니고 있어 어떤 위치나 방향에서 음성으로 명령해도 이 를 정확히 알아 들을 수 있다. 심지어 음악을 재생중이거나 거실이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음성 명령을 인식해 실행한다. 아마존 애코는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은 몇 주일 후부터 이 제품을 199달러 에 판매하며, 프라임 회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99 달러에 공급한다. 애플 시리나 구글 나우, MS 코타나가 실내보다 이동이 잦은 실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데 반해 아마존 에코는 집안에 놓고 사용하도록 만들어 졌다. 따라서 스피커가 필요하거 나 똑똑한 개인비서를 두려는 사람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은 아마존 에코를 활용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이나 관심 사항 등의 데이터를 수집 하고 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아마존 사이트의 제품 판매 촉진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것 으로 풀이된다. /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무한한 열정을 쏟는 일은 누구나 성공한다. ( 행복경영 편지에서 재인용) 평균적인 사람은 자신의 일에 자신이 가진 에너지와 능력의 25% 를 투여한다. 세상은 능력의 50% 를 쏟아 붓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100% 를 투여하는 극히 드문 사람들에게 머리를 조아린다

247 - 앤드류 카네기 해설 찰스 슈왑은 인간은 무한한 열정을 쏟는 일에서는 거의 반드시 성공한다 고 이야기 했습니다. 컴퓨터 마우스, 하이퍼 텍스트등을 개발한 더글라스 엥겔바트는 우리가 나아지면 나아질수록, 우리가 나아질 수 있는 능력 또한 더 커진다. 고 말합니다. 헌신과 열정이 성공을 부릅니다. 카톡書 堂 11/7( 金 ) ( 박선주 변호사 작성분) 太 公 曰 ( 태공왈) 勿 以 貴 己 而 賤 人 하고 ( 물이귀기이천인) 勿 以 自 大 而 蔑 小 하고 ( 물이자대이멸소) 勿 以 恃 勇 而 輕 敵 이니라 ( 물이시용이경적) 태공이 말하였다. 나를 귀히 여김으로써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자기를 크게 여겨 자기만 못한 남을 업신여기지 말며, 용맹을 믿고서 적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明 心 寶 鑑 正 己 篇 - ( 카톡) 勿 말물, 以 써이, 貴 귀할귀, 己 몸기, 而 말이을이, 賤 천할천, 蔑 업신여길멸, 恃 믿을시, 勇 날랠용, 輕 가벼울경, 敵 대적할적, 적군적 Even though you consider yourself noble, don't look down on others. Even though you think you are great, don't despise others. Even though you think you're courageous, don't take your enemies lightly. 太 公 ( 태공,BC ): 姓 은 姜 ( 강) 이고, 氏 는 呂 ( 여) 이며, 이름은 尙 ( 상) 또는 望 ( 망), 중국 산동성 태생, 渭 水 ( 위수) 가에서 낚시질하다가 周 나라 文 王 에게 기용되어 殷 ( 은) 을 멸하고, 齊 ( 제) 나라에 분봉되었다. If I am good to my parents, my children would be good to me. If I am not good to my parents, how could expect my son to be good to me?

248 강법원장님 열정이 대단히 존경스럽습니다. 기관장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기 도 하셨고요. 인연빚 계속 갚으시면서 인연덕도 많이 쌓고 오세요. 감사합니다. ㅇㅅㅂ 드림. 원장님 참으로 멋지게 사시는 분입니다 정말로 존경합니다 ㅊㅊㄱ 올림 오늘도 여지없이 해는 지고 어둠이 서서히 밀려 오다가 이제는 캄캄한 밤이 되었습니다. 집 앞에 노란 은행잎이 비처럼 떨어지는게 너무나 안타까워 집사람과 같이 가을과 작별 인사를 나누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은행 잎을 밟다보니 가을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이 순간의 나와 작별인사 를 하는 느낌입니다. 법원장님이 이곳 창원으로 오셔서 예술 법정을 조성하고 변호사들에 게 여러 유익한 정보를 주시고 정감을 나누시는 것도 모두가 다 깊은 인연 때문이겠지 요. 저희 재야 변호사들에게는 너무 고마울 뿐입니다. 덕은 외롭지 아니하고 진심은 알아 주는 사람이 있다고 했으니 법원장님의 행로에는 늘 따르고 믿어주는 이웃이 넘칠 것입 니다. 늘 평안하십시오. ㅇㅌㅇ 올림 ---- 순수한 법원장님 마음 가 는곳이 무심의 경지가될것입니다. ㅇㅈㅇ ---- 안녕하십니까? 여러가지 사법행정 업무로 노고가 정말로 많으십니다. 매번 귀하고 좋은 자료들을 보내주시는데 제대로 이메일 한 번 올리지 못하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정말로 형사합의부, 일주일 내내 재판하고 모자라면 주말, 일요일까지 일하기도 하곤 합니다. 원장님과 인연을 맺고 좋은 말씀과 자료를 전해받는 은혜를 받은지도 어언 10 년이 넘어 갑니다. 제가 성남있을 때 AIP 함께 다닌지도 벌써 10 년이 넘었습니다. 항상 많은 가르치심을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강의를 준비를 하시고 계신데 멀리서나마 응원과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럼 항상 건강, 건승하시고 행복한 시간들이 계속되시길 빕니다. ㄱ ㅇ ㅅ 판사 올림 --- " 상받으로 갈려면 옷이 한 벌 있어야겠제?" 남편의 말에

249 평생에 딱 한번이란 결의로 창원롯데백화점에 갔습니다 입어보니 우째 그리 내가 예뻐 보이던지요!! " 참 돈이 좋다. 옷이 날개다" 가격표를 보니 한 벌에 100 만원이 훌쩍~ 안사고는 못배길 정도로 그 옷을 입은 내가 그옷을 안입은 모습과 너무나 판이했습니다 우리 형편에는 내 옷값에 그렇게 투자할 사정이 못되는데.. 남편이 결제를 해버립니다 그 옷위에 밍크코트를 살짝 걸쳐 줍니다 거울을 보니 부티가 좔좔납니다 사람이 달라보입니다 현금을 주면 절반가격에 해 준답니다 남편이 슬그머니 사라지더니 현금을 준비 해 와 결제를 합니다 하룻밤을 그 옷이 우리집 장농안에서 잤습니다 오후에 매장에 전화를 걸어 죽을죄를 지은 죄인처럼 양해를 구했습니다 반품하고 현금을 고스란히 돌려 받았습니다 그래도 한 벌은 샀으니 그렇게 미안하게 생각하지 않으렵니다 오늘 법원장님의 강의에 법원 뒤 대암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진해여중 교장선생님을 초대하였습니다 IT 와 구글... 예술법정등등.. 교장선생님들을 통해 선생님-학생들에게도 전파되면 좋겠어요 ㅈ ㅈ ㅈ 올림 화창한 햇살이 누리에 가득합니다. 즐겁고 평안한 삶을 노래하시며 날로 발전하는 창원지방법원을 멋스럽게 가꾸시니 머잖아 지금도 그렇지만 창원지방법원의 향기가 대한민국에 가득하겠어요. 즐겁고 보람찬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법원장님! 파이팅!! 단풍이 곱게 물든 대전에서 ㅁ ㅇ ㅈ 올림 존경하는 원장님께. 안녕하셨습니까. ㅇㅈㅎ 입니다. 인사가 너무 늦었지요, 죄송합니다. 항상 원장님으로부터 삶의 지혜를 전달받으면서도 한번도 감사의 글을 드린 적이 없었음 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저의 부친상에 보내주신 귀한 꽃 등을 받아 버렸습니다. 그 아 름다운 고귀한 꽃으로 인하여 저의 아버지 가시는 길이 한결 환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원장님이 보내 주신 글은 특별히 제게 와 닿았습니다. 모쪼록 건강 조심하십시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ㅇ ㅈ ㅎ 올림. 강민구법원장!

250 경주 임경환이야.. 늘 보내주신 주옥같은 글 잘 보고 있어요. 오늘은 왠지 잘 보고있다고 짧으나마 답장을 드리는 것이 도리일것 같아 이렇게 기쁜마음으로 답을 올리네. 커톡도 매일 보고 메일로 보내는 자료도 잘 보고 늘 배우고 있어. 늘 건강하시고, 계속해서 좋은 글, 왕성한 활동 기대합니다 경주에서 임경환

251 창원이야기: 꿈은 이루어지고~ < 제목 차례>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종강( ) 2 [ 전자신문 사설] 창원지법의 신선한 ICT 실험 3 얼리어답터- 차상호 사회부 차장대우 4 코트넷 게시물: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열 번째 강의 열려 5 요사이 감으로 느낌이 오는 사실 몇 가지 7 이지선 작가 장애인 인식개선 특강 8 용지호와 보행수행: 수능일 아침에( ) 9 유튜브에 제가 직접 올린 자작 동영상 11 친구들이 보내온 촌철살인 충고 12 감식초 담그기 도전 12 읽을거리 14 판결 비판: 매경춘추 [ 이인식 과학칼럼] 컴퓨터가 사라지는 세상이 온다. 15 아직도 에버노트를 망설인다면! 16 김정운 교수가 CEO 에게 한 조언은 ' 갤럭시 노트, 에버노트를 써라! 그 리고 언어를 배워라. 18 세계 최고 CEO들의 좌우명 20 "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 고든 리빙스턴 21 대화 잘하는 방법 22 치매방지영어( 건국대 전종호 교수)

252 YouTube에서 창원법원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제10 강( 강민구 법원 장) 보기 - 창원법원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제10 강( 강민구 법원장): 창원이야기를 PDF 로 배포하는 이유 = HWP 파일로 하면 용량이 100MB( 사진) 가 넘어 부득이 PDF 로 배부함, 원본 HWP 가 필요할 시( 인 용, 복사 등) 따로 부속실로 연락하세요.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종강( ) 오늘 지난 7월 이후 열심히 앞을 보고 달려온 IT 단체 학습 프로그램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의 대미를 오늘 저의 특강을 마지막으로 무사히, 그리고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성황이었습니다. 창원법원 대강당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강연 종료 후 내부 직원과 외부 손님을 나누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90분 특강 후 구내식당에서 조촐한 책거리 형식의 종강 쫑파티도 가졌습니다. 유 튜브에 동영상 전체를 올렸습니다. 오늘 제 특강 제목은 "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선택( 부제 모바일, SNS의 파도 위에서의 생존전략)"입니다. 우리가 익숙한 것에만 집착하면서 새로운 혁신 앞에서 주저하고 망설이는데 이제는 이러한 태도를 버리고 모바일과 SNS 의 파도 위에 파도타기를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오피스류의 파워유저라고 해서 컴퓨터 세계를 다 안다고 자만하지 말고 넓고도 깊은 컴퓨팅과 모바일, 인터넷 세상을 호기심, 탐구심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주변에 각자 자신의 재능, 금전, 시간을 나누면서 열심히 뿌 리를 뽑는 자세로 살자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직접 참가해 주신 모든 강사님과 진행에 수고를 도맡아 한 모든 직 원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 정말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하여 행복했습니다. 우리는 남이 감히 생각하지도 못한 꿈을 꾸었고, 일심동체적 합심으로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오늘 영웅은 제가 아니라 창원법원 가족 모두가 바로 그 영웅이고 주인공

253 입니다. [ 전자신문 사설] 창원지법의 신선한 ICT 실험 창원지방법원이 사법행정에 정보통신기술(ICT) 을 접목해 보수적인 법조계 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그 좋은 인프라를 갖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 한다는 우리나라 ICT 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 방향까지 제시했다. 창원지법의 ICT 활용은 한계가 없을 정도다. 법관과 직원이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SW) 는 기본이며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능까지 업무에 활용한다. 공개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료를 관리하며 스마트폰 대화방을 개설해 직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의사결정에도 활용한다. 지역 주민과 적극 소통해 높 은 법원 문턱도 낮췄다. 큰돈 들이지 않았다. 변화는 지난 2 월 강민구 법원장이 부임하면서 본격화했다. 강 법원장은 30 년 전부터 컴퓨터를 활용하기 시작한 고수 다. 새 기술이나 기기, SW가 나오자마자 써보고 활용법을 고민하는 얼리 어댑터 다. 그는 다른 사람도 이렇게 바꿔놓았다. 한 달에 한두 번씩 내 외부 전문가 강의와 토론으로 ICT를 활용하면서 얻는 이익을 직원에게 일러줘 직원 스스로 업무에 적극 활용하도록 만들었다. 창원지법은 ICT를 아는 사람이 수장이 될 때 그 조 직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좋은 사례다. 어느 조직이든 ICT 활용은 그 수장의 의지가 강할 때 극대화한다. 불행하게도 정부부처든 기업이든 우리 사회 수많은 조직 수장이 ICT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래서 전사적으로 이뤄져야 할 ICT 도입과 활용이 제한적으로 이뤄지며 되레 거추장스러운 일로 치부되는 일까지 생긴다. 우 리나라가 ICT 인프라 강국이면서도 활용도면에서는 부끄러운 수준에 머무 는 것도 바로 여기에서 비롯한다. 수장이 모두 ICT 전문가여야 한다는 게 아니다. 개념을 이해할 정도면 된 다. 이도 어렵다면 잘 아는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정보사회 고도화 로 디지털 기술 활용은 이미 기본 중의 기본 업무가 됐다. 이를 인식한 수 장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 ICT 활용지수와 삶의 질이 높아진다. 다른 지 역과 분야에서도 제2, 제3의 창원지법 ICT 실험이 등장해야 하는 이유다. 창원지방법원 IT 1 번지 되다 로드뷰 스마트폰 등 재판에 활용 기사입력:

254 10일 오후 강민구 창원지방법원장이 직원들에게 IT 특강을 하고 있다./ 성 승건 기자/ 전국적으로 이목이 집중된 김해 여고생 살해 암매장 사건 선고 공판에서 형사4부 차영민 부장판사는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범죄사실과 재판 진행 사항을 설명했고, 민사5부 이일염 부장판사는 지난 6월 국내 아이폰 사용 자 2만 8,000여 명이 원고로 참여한 위치정보수집 집단소송 재판에서 기 술적 내용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법정 대형 화면에서 인터넷 로드뷰(road view) 서비스를 이용해 교통사고, 음주운전 장소 등 현장 모습을 직접 확인하면서 재판을 진행한 형사1부 문보경 판사, 행정 단독 최문수 판사 등 창원지방법원이 IT 기술을 재판에 본격 적용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조직이라고 알려진 법원에서 이 같은 변화가 이뤄지는 배경에는 자칭 얼리어답터(early adopter) 인 강민구 창원지법원 장이 있다. 강 법원장은 취임식 때부터 프레젠테이션 형식을 도입해 눈길 을 끌었는데, 일회성이 아니었다. 지난 5 개월 동안 매주 법관과 직원, 외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정아 네이버 보안팀장, 박승훈 에버노트 앰버 서더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IT 전문가를 초빙해 IT MIND UP 이라는 특 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의 참석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입소문을 타자 감사원이 창원법원을 방 문해 교육 정보와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기도 했고, 방송통신위원회도 유 사한 내용으로 IT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야말로 창원발 IT 혁명이 수 도권으로 확대되고 있다. 강 법원장은 강사 동의를 얻어 강연 영상을 직접 제작해 유튜브(You-tube) 에 게시하는가 하면, 재미있는 사례를 통한 재판절차 안내 동영상을 만들 어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10일 오후 지난 5개월간 IT 강연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강단에 강 법원장 이 섰다. 강 법원장은 정보기술이 국가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공 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 결정권을 가진 공직자들이야말로 일반 시민보 다 더 IT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며 국민과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재판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단지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 는 것을 넘어 앞서 나가야 한다 고 역설했다. 차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255 얼리어답터- 차상호 사회부 차장대우 기사입력: 얼리어답터(early adopter) 란 남들보다 신제품을 빨리 구입해서 사용하는 소비자군을 일컫는 용어로, 빠르다는 뜻의 early와 채택하는 사람인 adopter 가 결합된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얼리어 답터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그들이 전하는 제품 정보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전파되고 영향력이 커지면서 제조업체에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얼리어답터는 독특한 소비자 혹은 특성으로 취급됐지만, 스마트폰이 대 중화되고 SNS가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소비자인 동시에 제품 개발과 생 산과정에 참여하는 프로슈머(pro-sumer) 와도 일맥상통하게 됐다. 수많은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이른바 베타테스터(beta tester) 를 모집하는 것도 미 리 게이머들에게 이를 배포해 홍보 효과도 높이고 오류도 수정하는 효과 가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조직이라고 불리는 법원에도 자칭타칭 얼 리어답터가 있다. 바로 강민구 창원지법원장이다. 법정에 예술작품을 전시 하는 이른바 예술법정 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창원지방법원에 도입한 데 이어 진주와 통영, 밀양 등 도내 다른 법원으로도 확대시켰고, 창원발 예 술법정 바람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IT 분야에서도 창원법원이 선 도 역할을 하고 있다. 강민구 법원장 주도로 지난 5 개월 동안 IT MIND UP 교육과정이 법원 에서 운영됐고, 법관과 직원뿐 아니라 시민들도 청강하도록 했다. 법원장 이 직접 동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법관들 이 IT 기술을 재판에 접목하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감사원 등 국가 기관이 찾아와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하는 등 반향도 크다. 변화는 이미 시 작됐다. 이제 여러분 차례다. 차상호 사회부 차장대우 코트넷 게시물: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열 번째 강의 열려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선택 - 모바일, SNS 파도 위에서의 생존전략 ( 월) 16:30 본관 3 층 대회의실에서 법관과 직원, 그리고 조정위원과 시민사법참여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IT MIND UP! 열려라! 톡 톡 그 열 번째이자 마지막 강의가 열렸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전 한국정보법학회장인 강민구 법원장 취임 이후 법관과

256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시민의 IT 마인드를 함께 함양하기 위한 IT MIND UP'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IT 정보기술 활용을 통한 업무혁신을 역 점 사업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구글,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에버노트, 삼성 등 대표적인 IT 기업에 소속 되었거나 경력을 가졌던 전문가들과 김진형 교수, 김대환 박사 등 명망 있 는 IT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약 5개월간에 걸쳐 IT 프로그램 활용법, 혁신 사례 등 종합적인 IT 마인드를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하였습니 다. 이번 강의는 그 대단원의 마지막 강의로 강민구 창원지방법원장이 직접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선택( 부제: 모바일, SNS의 파도 위에서의 생존 전략) 이라는 주제의 IT MIND UP! 열려라! 톡톡 마지막 강의를 하였습니 다. 1시간 30분가량 이어진 이날 강의에서는 강민구 법원장은 ICT 시대의 급 격한 변화, 인터넷과 법적 규제,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한 논점, 인생과 삶, 생활과 건강 등 그림과 사진 위주로 프리젠테이션으로 구성하여 자신의 경험, 지식, 그리고 법관으로서의 소신을 가지고 강의를 하였습니다. 강민구 법원장은 혁신적 기술의 발전으로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 파괴가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HWP 나 엑셀, 파워포인트 등 office 부류의 이미 숙달된 프로그램에 집착할 것이라 아니라 우리 앞에 서 있는 혁명적 도구 들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고, 새로운 혁신 앞에서 주저하고 망설이는데 이 제는 이러한 태도를 버리고 모바일과 SNS의 파도 위에 파도타기를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doodle, everything, evernote, Google drive, mind map, Prezi, Google 음성 받아적기, drop box, bit.ly, Google 전 세계 뉴스 실시간 번 역 모바일서 자동보기 등 다양한 도구들을 소개하고, 가지고 계신 스마트 폰으로 구글 보이스 인식 도구를 이용한 즉석 시연을 보이기도 하셨습니 다. Hyper Public이라는 미국 학계의 정설에 따라 더 이상 개인적인 공간이라 고 보기 어려운 SNS의 사용은 공직자의 경우에는 더 신중하게 사용할 필 요가 있다고 역설하기도 하였고, 오피스류의 파워유저라고 해서 컴퓨터 세 계를 다 안다고 자만하지 말고 넓고도 깊은 컴퓨팅과 모바일, 인터넷 세상 을 호기심, 탐구심 그리고 열정 을 가지고, 주변에 각자 자신의 재능, 금 전, 시간 을 나누면서 열심히 뿌리를 뽑는 자세로 살자고도 강조했습니다. 강연 종료 후 내부 직원과 외부 손님을 나누어 기념촬영을 하고 특강 후 구내식당에서 조촐한 책거리 형식의 종강파티로 5 개월간 이어져 온 IT

257 MIND UP! 열려라! 톡톡 강의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국 타 법원에서 이런 종류의 단체학습을 원하면 저희 법원의 경험을 공 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본원 총무과 하태운 계장에게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후일을 위하여 이 과정 전체를 아우르는 백서를 준비하여 희망 하는 타 법원에 제공하고자 합니다. 첨부파일은 강연 원고 PDF 변환 파일입니다(PPT 파일은 용량초과로 게시 할 수가 없습니다. PPT 파일이 필요한 경우 개별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 다). 지금까지 전체 강연 시리즈 동영상 링크는 유튜브에서 창원법원이라고 입 력하면 쉽게 보이며, 법원장이 오늘 강연에서 강조한 세 가지 동영상은 다 음과 같습니다. 1. 음성인식( 안드로이드 계열), 에버노트 기초 설명 YouTube에서 에버노트 기초 활용법 창원법원 IT 교육자료 보기 - 에버노 트 기초 활용법 창원법원 IT 교육자료: 2. 음성인식은 YouTube에서 창원법원 음성입력 에버노트 간이설명 보기 - 입력 에버노트 간이설명: 창원법원 음성 3. YouTube 에서 창원법원 세계뉴스 보기 & 산업의 혁신 보기 - 창원법원 세계뉴스 보기 & 산업의 혁신:

258 요사이 감으로 느낌이 오는 사실 몇 가지 구글, 애플, 아마존 싸움의 승자는 구글이 될 것 같다! 같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 중으로 PC 기반 음성 받아적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 5 년 이내에 현 속기인력 상당비율 정도가 전직해야 한다. 최근 아우디에서 시속 240km 이상의 속도로 자동차경주용 트랙을 수십 바퀴 자율주행 성공. 고로 무인조정 상용 승용차 시대가 3 년~5년 내로 열 린다. 모든 업무가 모바일 시대 즉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이루어지고 모니 터와는 무선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데스크톱은 5년 이후에는 신규 매출이 생기지 않는다. 법원이나 법조 업무는 타 직종 분야에 비해 늦게 모바일화되겠지만 결국 은 모바일 시대에 끌려갈 수밖에 없다. 5년 이내에 획기적인 신기술 개념의 충전 전지가 나오거나 초 급속 무선 충전 시대가 열린다. 10 년 안에 당뇨, 혈압 등 생활습관병의 근본 치료 비책이 나온다. 다. 모든 건강관리는 모바일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수년 이내 이루어진

259 애플 마니아들은 애플에 대한 우호적 감정이 많겠지만, 제 개인 생각은 결국, " 개방과 상호공존" 으로 가는 회사가 종국에는 생존한다는 제 생각입니 다. 검색, 콘텐츠, 클라우드 등 구글, 애플, 아마존이 각 특장점 가지는 영역 있지만, 이치임. 결국에는 그 먹이터가 중첩되어 처절한 혈투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애플의 지나친 독점, 는 생각합니다. 폐쇄 체계는 종국적으로 그 회사에 비수가 된다고 저 구글의 정책 중 하나인 "Do not be evil" 은 동양적 " 적선지가 필유여경" 과도 통하는데, 지나친 독점이익은 역사적 경험에 비추어, 우주적 원리에 비추어 보아도 깨어지기 마련입니다. 열이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이 항상 평형으로 수렴하듯이 지나친 독점적 이익은 사회 전체가 글로벌적 규모에서 그냥 두 지를 않습니다. # 240킬로 속도로 무인 자율조정 자동차 운행을 지난 월에 성공 한 동영상: 이렇게 혁신적 창조로 변화 중입니다. YouTube에서 보기 - : Audi RS 7 piloted driving Hockenheim - 이지선 작가 장애인 인식개선 특강 불의의 교통사고로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고서도 오뚝이처럼 재활에 성공한 이지선 작가의 열강이 오전 11 시부터 한 시간 있었습니다. 다름과 틀림을 구분해야 하고, 이른바 육체적 정상인의 편견을 버려야 하 는 부분에 대한 설명, 그 몸으로 킬로 뉴욕 마라톤을 완주한 이야 기. 그 모두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현재 미국 UCLA 사회복지 전공 박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있기도 합니다. 대법원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오늘 강연에 우리 창원법원 가족은 여러 가지 현실적이고도 철학적인 삶의 태도에 대해서도 많은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260 더구나 이 작가에게는 천금 같은 수단인 음성인식 기능을 어 아주 좋았습니다. 많은 발전을 기대합니다. 제가 전수해 주 참고사이트: 강연 초록: dvm/ 용지호와 보행수행: 수능일 아침에( ) 06:30 이 시각 현재 용지호 걸으면서 하루 시작 묵상 보행수행 중입니다. 오늘 수능일을 맞아 인생의 또 한고비를 넘는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막둥이가 수능일 임에도 기관장으로 자리를 지켜야 하는 이치로 북녘 하늘만 보고 마음속으 로만 기도했습니다. 이 깊어가는 가을 새벽에 용지호를 걷다 보면 이곳이 바로 파라다이스 그 자체임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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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유튜브에 제가 직접 올린 자작 동영상 그동안 창원법원에서 IT 단체학습을 진행하면서 손쉬운 설명 동영상을 만 들 필요가 절실하여 세 개의 짤막한 동영상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아래 링크를 꾹 누르시고 변화합니다. 10분 내외 시간을 투자하시면 일상의 인생이 바로 부디 열린 마음으로 잠시 짬을 투자해 보세요. 1. 음성인식( 안드로이드 계열), 에버노트 기초 설명 YouTube에서 에버노트 기초 활용법 창원법원 IT 교육자료 보기 - 에버노 트 기초 활용법 창원법원 IT 교육자료: 2. 음성인식은 YouTube에서 창원법원 음성입력 에버노트 간이설명 보기 - 입력 에버노트 간이설명: 창원법원 음성 3. YouTube 에서 창원법원 세계뉴스 보기 & 산업의 혁신 보기 - 창원법원 세계뉴스 보기 이만 줄입니다. & 산업의 혁신:

263 친구들이 보내온 촌철살인 충고 秋 色 滿 天 龍 池 湖 泮 思 索 充 滿 朋 友 老 姜 料 理 窮 理 韓 中 日 式 都 不 喜 欢 方 便 面 好 해석: 가을빛이 가득한 용지호반 여러 가지 생각에 가득찬 오랜 벗 강 판사 요리를 무엇을 할까? 한식, 중식, 일식 모두 귀찮다. 라면이 최고다. ## TALK 프로그램은 글을 말로 읽어 주는 프로그램임, 구글 PLAY에서 다운로드 설치 음성인식의 반대성격이고, 그 인식 성능은 100% 임, 긴 글을 스마트 폰 TALK 프로그램에 부어 넣고 소리로 책을 들으면 됨, TTS(TEXT TO SPEECH) 프로그램의 일종 감식초 담그기 도전 상태가 이미 홍시에 가깝게 진행한 악양 대봉감을 이용하여 감식초 만들 기에 도전합니다. 깨끗한 항아리에 감꼭지를 다 따내고 차곡히 넣습니다. 미했습니다. 이제는 시간의 세월이 해결할 차례입니다. 약간의 설탕도 가

264 레시피는 여러 개가 보입니다. [ 방법 1] 감이 가을에 수확하기 때문에 신선한 감식초를 담그기 위해서 겨울에 담 그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좋은 감을 구입하여 소독용 에틸알코올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닦아줍 니다. 양에 알맞은 항아리를 구입하여 25~30도 정도의 온도에서 발효시켜 줍니 다. 속성으로 효모를 투입하여 만들기도 하지만 자연 그대로 6개월 정도 두면 발효가 됩니다. 거르기 방식을 이용하여 잘 걸러진 감식초를 다른 용기에 옮겨 담으시면 됩니다. 드실 때는 감식초와 물을 희석해서 드시면 됩니다. [ 방법 2] 과실초 만드는 법 필요한 원료 사과, 배, 귤, 포도, 딸기, 매실 등 모든 과실은 식초로 만들 수 있다. 한 종류의 과실 또는 여러 종류의 과실을 혼용해도 된다. 주의할 점 - 가능하면 무농약의 과실을 사용하라. - 잘 익고 상처가 없는 것을 구하라. - 원료 1kg에 1g 의 이스트균이 필요하다. 슈퍼에 가면 드라이 이스트란 것을 팔고 있다. - 1l의 과실초를 만드는 데는 약 1.5 내지 2 배의 원료가 필요하다. 용기 단단하게 구운 도자기가 최적임. 입구가 넓은 것이 좋다

265 주의 플라스틱 또는 금속제는 엄금. 입이 넓은 유리병은 무방하지만 일광이 투 사되지 않도록 종이상자 안에 넣어서 사용할 것. 만드는 순서 1. 과실에 상처가 있으면 도려내 버릴 것. 2. 과실의 껍질과 씨도 그대로 사용한다. 껍질에 묻어있는 농약 제거법 흐르는 수돗물에 여러 번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뺀 원료를 작은 단지에 가득 채우고서는 시판 중인 양조식초를 부어 넣어서 약 10 분간 담가두라. 식초는 소금보다 월등히 살균력이 강하다. 3. 그런 다음 그 과실들을 꺼내서 잘게 분쇄하라. 분쇄하면 된다. 절구통이나 믹서 등으로 4. 분쇄된 과실들을 양조용의 용기에 담는다. 이때 용기의 약 70% 까지만 채우고 위의 30% 정도는 비워두는 것이 좋 다. 5. 이스트를 넣어 원료 전체에 잘 침투되도록 섞는다. 6. 공기 중의 초산균이 들어가야 식초로 된다. 따라서 보통으로 뚜껑으로 덮어서 공기를 차단해서는 안 된다. 공기가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서 한지 또는 가제를 이중으로 해서 덮고서 는 노끈으로 동여매라. 7. 그 위에 깨끗이 닦은 10 원짜리 동전을 올려놓아라. 8. 어디에 저장, 보관하느냐는 중요한 문제이다. 우선 직사광선이 안 비치고 비교적 온도가 일정한 곳인 지하창고나 부 엌 한구석 등이 좋다. 주의: 공기 소통을 잘하고 도중에 장소를 옮기지 않는 것이 좋다. 9. 한 3~4개월쯤 경과하면 초가 되어서 위에 올려놓은 10원짜리 동전이 청록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때에 표면에 엷은 흰 막이 생겨서 식초냄새가 난다

266 시판하는 식초는 코를 찌르는 것과 같은 강한 신 냄새가 나지만, 이 경우 의 초는 순한 냄새가 난다. 만일 이때 마른 두꺼운 막이 생겨 있으면 이것은 잡균이 들어간 징조로서 실패작이나 새로 담가야 된다. 10. 이렇게 만들어진 식초는 그 후로도 약 4~6개월 정도 더 계속해서 그 자리에 그대로 두면 완숙한 식초로 된다. 활용법 그렇게 해서 완숙된 것을 짜거나 걸러낸 국물이 바로 과실초이다. 식초를 광선이 통하지 않는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서 먹을 때마다 조금씩 덜어내 어 3~5 배의 자연수로 희석해 먹으면 된다. 그대로 먹으면 너무 독하다. 읽을거리 판결 비판: 매경춘추 김인겸 서울고법 부장판사 [ 매경춘추] 판결 비판 :01:17 입력 얼마 전 국정원 관련 사건 판결이 선고되자 언론과 정치권은 서로 다른 입장과 의견을 내놓았다. 그야말로 극과 극일 정도로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었다. 판결을 비판하는 입장 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판결 정도를 넘어 황당한 판결 수치스러운 판결 이라는 표현까 지 사용하기도 했다. 판결이나 판사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또 필요하다. 그러나 재판부가 어떤 이유와 법리에 기초해서 결론을 내린 것인지부터 세세히 알아봐야 한다. 적어도 판 결문을 읽어 본 이후에야 올바른 비판이 될 수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하나의 판결을 놓고 극명하게 다른 입장에서 공격과 비난을 하는 일은 이제 흔한 일이 돼 버렸다. 그런데 문제는 결론에 이르게 된 사실과 법리를 떠나 대상자가 어느 편이고 그 결론이 자기 입맛에 맞는지가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만약 합리적인 근거 없이 비난하 고 폄하하는 것이라면 도대체 그 의도는 무엇일까. 행여 정치적 공세로 유리한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것이라면 이는 잘못된 것임이 분명하 다. 국민에게 잘잘못을 알리기 위한 공익적 목적? 에 공익적 목적은 인정될 여지가 없다. 판결문도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하는 비난 혹시 상급심이나 다른 유사 사건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판결을 유도하기 위한 압력은 아닌지. 이는 재판 독립을 침해하는 위험한 발상이다

267 단지 법원과 판사가 밉고 싫어서? 물론 그럴 리는 없을 것이다. 판사들을 믿을 수 없다면 과연 누가 재판을 할 것인가. 실제로는 고민 끝에 내린 올바른 결론임에도 국민에게 이를 믿지 말라고 한다면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부작용은 과연 누가 감당할 것인가. 판사들 이 엉터리 판결을 한다는 오해는 곧 국민의 불행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제발 이런 현상은 고쳐져야 한다. 언론은 정도언론의 입장에서 냉정하고 합리적인 비판 을, 정치권은 정파를 떠나 국민의 입장에서 비판을 해야 한다. 이는 진정한 법치주의 구 현의 조건이다. 비판이 아니라 비난과 공격이 돼서는 안 된다. 잘한 건 잘한 만큼, 잘못한 건 잘못한 만 큼 합당한 평가와 비판을 하면 충분하다. 그리고 이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 이인식 과학칼럼] 컴퓨터가 사라지는 세상이 온다 :26:27 입력, 최종수정 :02:44 한국 사회는 일찌감치 유비쿼터스 컴퓨팅(Ubiquitous Computing) 시대에 진입한 느낌이 다. 유비쿼터스가 온갖 것에 접두어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비쿼터스 아파트, 유비 쿼터스 헬스, 유비쿼터스 교육 등등. 그러나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에 살고 있는 나라는 세계 어느 곳에도 아직 없다. 이런 착시 현상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까닭은 정보통신기술 (ICT)이 세계적 수준임을 과시하려는 일부 관료와 전문가 집단이 아전인수식으로 유비쿼 터스 컴퓨팅 개념을 왜곡했기 때문이지만 일부 언론이 맞장구친 탓도 적지 않다 년 미국 컴퓨터 과학자인 마크 와이저(1952~1999) 가 처음 제안한 개념인 유비쿼터 스 컴퓨팅( 유비컴) 은 한마디로 컴퓨터를 눈앞에서 사라지게 하는 기술이다. 물건에 다는 태그( 꼬리표) 처럼 자그마한 컴퓨터가 실로 천을 짜듯이 냉장고에서 침실 벽 속까지 우리 주변의 곳곳에 내장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컴퓨터를 더 이상 컴퓨터로 여기 지 않게 되는 것이다. 요컨대 유비컴 시대에는 컴퓨터가 도처에 존재하면서 동시에 보이 지 않게 된다. 와이저는 유비컴이 메인프레임, 퍼스널컴퓨터에 이은 제3의 컴퓨터 물결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유비컴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경, 장신구, 속옷 따위의 필수품을 비롯해 돼지고기 조각 이나 포도송이에까지 장착이 가능한 컴퓨터 태그다. 태그가 달린 물건은 모두 지능을 갖 게 된다. 영리한 물건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사람의 도움 없이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테면 돼지고기에 숨겨둔 컴퓨터 태그는 오븐 안에서 스스로 온도를 조절해 고기가 알맞게 익 도록 한다. 와이저가 꿈꾼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실현할 기술로는 만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 손꼽힌다. 만물인터넷은 일상생활의 모든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인지 감시 제어하는 정보통신망이다. 만물인터넷에 연결된 물건은 두 가지 방식으로 정보를 교환한다. 하나는 사물과 사물 사 이의 통신이다. 사람의 개입 없이 물건과 물건끼리 정보를 교환하며 주어진 역할을 수행 한다. 다른 하나는 사람과 사물 사이의 통신이다. 이런 맥락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애용 하는 사물인터넷 은 사람이 제외되는 듯해서 아쉽다.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만물인터넷 으로 바꿔 부를 것을 제안한다. 어쨌거나 만물인터넷은 2025 년께 구축될 전망이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가 2009년

268 1 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직후 일독해야 할 보고서로 준비한 2025년 세계적 추세 (Global Trends 2025) 에 따르면 만물인터넷은 미국 국가경쟁력에 파급효과가 막대할 6대 현상 파괴적 기술로 선정됐으며 2020~2025년에 이 세상의 모든 물건이 네트워크에 연결 된다. 만물인터넷의 핵심 요소는 물건에 태그처럼 부착되는 센서다. 센서는 온도 습도 압력 진동 소리 냄새 따위의 온갖 정보를 감지한다. 월간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7월호 커버스토리는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센서 정보가 일상생활에 무슨 의미가 있을지 예측하는 것은 30년 전 인터넷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예측할 때처럼 어려운 일 이라고 강조하면서 만물인 터넷에 의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가 도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 다. 유비컴 세계에서는 지능을 가진 물건과 사람 사이의 정보 교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 건과 대화하려면 사람은 컴퓨터가 내장된 옷을 입어야 한다. 입는 컴퓨터가 필수품이 되 는 것이다. 캐나다 사회학자 마셜 매클루언(1911~1980) 은 미디어의 이해 (1964) 에서 전자 미디어가 인간의 신경과 감각을 확장시킨다고 설파했다. 10년쯤 지나면 만물인터넷으로 인류가 몸 전체로 느끼고 생각하게 될 것 같다. [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 아직도 에버노트를 망설인다면! 아직도 불사용 중이면 아래 메일 보시기 바랍니다! 원본 메일 보낸사람: " 유능화" <[email protected]> 받는사람: <[email protected]> 날짜: 2014년 11월 07 일 금요일, 14시 58분 31 초 제목: 에버노트 에버노트(Evernote) #TV 나 신문에서 그를 만나게 되면 하나라도 배우게 되고, 나에게 뇌 자극을 분명하게 주 는 사람이 있습니다. 명지대 교수이며 재기 발랄한 발상으로 늘 신선한 자극을 주는 사람 바로 김정운 교수입니다. 그는 한국 사회의 위기를 재미에서 찾으면서 다음과 같이 말합 니다. 한국 사회의 진정한 위기는 정치, 경제적 요인으로 야기되는 것이 아니다. 행복한 사람을 찾기 힘든 한국사회의 문화심리학적 구조 때문이다. 사는 게 재미없는 사람이 너 무 많은 것이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라는 이야기다. 그가 최근의 저서 < 에디톨로지> 에서 에버노트에 대하여 극찬을 합니다. 에버노트(evernote) 란 스마트 폰 앱의 한 종류입 니다., 여타 포털 사이트의 메모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앱이 있지만 내 경험으로는 에버노트가 최고다. ( 분명히 밝히지만, 난 에버노트로부터 어떤 지원도 받은 적 없다). 에버노트는 내 가 사용하는 모든 IT 기기에서 동기화시켜 사용할 수 있다. 남의 컴퓨터에 들어가 사용할 수도 있다. 급할 때 최고다. 웬만한 텍스트 작업도 큰 불편 없이 할 수 있다. 책, 잡지, 신 문 등을 읽을 때 중요한 내용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갤럭시 노트의 스크랩 기 능으로 잘라내 저장한다. ( 갤럭시 노트의 스크랩 기능은 정말 최고다!

269 그는 에버노트를 마음껏 칭찬하다가 부끄러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내 에버노트에는 현 재 수천 개의 노트가 저장되어 있다. 이어령 선생과 대화하다 보니, 선생의 에버노트에는 1만 4,000 개의 노트가 저장되어 있단다. 팔십 노인의 데이터베이스다. 정말 많이 부끄러 웠다 나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올해 만 80세인 이어령 선생은 디지털기기에도 매우 능숙 할 줄은 알았지만, 그 정도일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 에버노트는 내가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부터 사용한 앱인데, 노트 기능과 검색기능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사진촬영을 몇 번 하다 보면 용량(100mb) 이 오버가 되어서 더 이상 사용하기가 힘들어서 단순 메모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에버노트는 스마 트폰과 PC와 동기화가 잘 되어서 데이터의 축적과 검색의 용이함과 더 나아가서는 내가 아주 좋아하는 One Note( MS Office 에 설치된 프로그램) 과도 연동이 잘되어 아주 좋습 니다. 나는 주고 병원에서 PC 를 주로 사용하는데 내가 원하는 자료를 One Note 에 일단 옮깁니다. 원 노트의 데이터 축적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나는 여행/ 공부/ 뇌/ 좋은 글/ 책( 분기별)/ 사진/ 그림/ 건강/ 감사/ 행복/ 백선엽 등등 20개 정 도 작성합니다. 섹션별로 50개 정도의 파일을 작성하는데 3년 치로 따지면 약 3,000개의 파일을 저장하게 됩니다. 10년이면 약 10,000 개의 파일이 저장됩니다. 다만 원 노트는 다 른 PC나 스마트 폰과 동기화가 단 되어서 데이터를 서로 주고받을 수 없다는 약점이 있 습니다. 그런데 에버노트는 다른 디지털 기와도 동기화가 잘 되고 원 노트의 자료를 가져 올 수 있는 기능이 있기에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고급정보에 접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 스마트 폰을 전화 걸고, 카카오톡으로 소통하고 사진을 찍는 것도 좋지만 에버노트를 사용하는 순간 여러분의 생활이 훨씬 더 스마트해지고 정보처리 능력이 훨씬 나아질 것 임이 틀림없다. 고 생각합니다. 100MB 까지의 데이터는 무료이고 그 이상은 유료(1년에 50,000 원) 인데 한 달에 커피 한 잔 마시는 셈 치고 한 번 사용해보시면 어떨는지요? 또 다른 별세계가 펼쳐질 것이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좋은 오늘 더 좋은 내일이 되기를 바라며. 라. 김정운 교수가 CEO 에게 한 조언은 ' 갤럭시 노트, 에버노트를 써라! 그리고 언어를 배워 기사승인 일 영림원 CEO 포럼 100 회 특강 강연, ' 창조는 편집에 있다.' 김정운 교수는 2일 국내 대표 ERP 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이 주최하는 ' 영림원 CEO 포럼' 100 회 특강을 했다. 김 교수는 100여 명의 CEO에게 세상에 새로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편집 안에 창조가 있 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노트를 써라, 에버노트를 써라. 언어를 배워라. 김정운 교수가 100여 명의 중견중소기업 CEO 에게 던진 메시지다. 김 교수는 2 일 영림원 CEO 포럼 100 회 강연에서 에디톨리지(Editology): 창조는 편집이다 라는 주제로 발표했 다. 김 교수는 이제 교수를 떠났기에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얘기하겠다며, 3가 지 메시지를 100명의 기업 CEO 들에게 강조했다

270 이 같은 결론이 나온 것은 강연 주제와 연결돼 있다. 김 교수는 에디톨리지(Editology), 우리 말로 번역하면 편집학 정도의 말을 만들었다. 편집도 학문으로 인정받아야 할 정도로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김 교수는 창의성에 대해서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전 듣지도 못한 것, 상상도 못하는 것을 만드는 것을 창의라고 한다면 그것은 아예 존재할 수가 없다는 것. 즉 새로운 것은 없다며, 다 있는 것, 익숙해져서 있는 줄도 모르는 것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 창의성이라고 정의했다. 즉 낯설게 하기 와 연결돼 있다. 누구나 아는 것을 낯설게 해서 새롭게 보이게 하는 힘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이 편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김 교수는 에디톨리지 3 단계를 정의했다. 자극 - 지식 - 정보로 이어지는 3 단계다. 첫 번 째 자극은 필요한 자극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둘째 자극을 받아들이면 정보 가 된다. 의미가 부여되는 자극을 정보라고 한다. 자극을 정보의 수준으로 올리는 것은 의 문을 갖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김 교수는 그러나 정보가 아직 지식은 아니다 며 새로운 지식은 정보의 편집 이라고 정 의한다. 김 교수는 편집을 가장 잘한 인물로 스티브 잡스를 꼽았다. 그는 스티브 잡스의 편 집 능력이 지금의 애플을 존재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한다. 아이팟을 하나의 예로 들었다. MP3가 인기를 끌다가 아이팟 출시 이후 2~3년 만에 무너진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디자인 때문이라는 것. 그동안 기계는 버튼을 누르는 것인데 기계를 만질 수 있는(touch)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터치는 인퍼테이스의 편집인 것이 다. 김 교수는 독일 유학시절을 떠올리며 독일에서 배운 것은 기록과 편집문화였다고 한다. 항 상 기록하고 편집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는 것. 이전에는 컴퓨터가 있어야 기록했지만 이 제 갤럭시 노트로도 충분하다고 김 교수는 말했다. 데이터베이스를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갤 럭시 노트가 최고라는 것. 갤럭시 노트에 기록한 것을 에버노트에 동기화시키며 데이터베이 스화하고 검색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늦더라도 외국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경험을 얘기해주며 외국어를 할 때 생산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DB) 양이 무궁무진해진다는 것. 또 하나의 팁으로 CEO가 직원에게 평소 교육을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자신의 생각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든 것을 공유하라고 강조했다. 지식 공유가 지식 경영의 핵심 이라는 것이 김 교수의 조언이 다. 이병희 기자 [email protected] 세계 최고 CEO들의 좌우명 1. 성공하려면 귀는 열고 입은 닫아라

271 ( 존 데이비슨 록펠러/ 록펠러재단 창립자) 2. 때로는 한순간의 결정이 인생을 바꾼다. ( 나폴레옹 힐/ 미국 성공철학자) 3. 무조건 믿지 마라. 검증하라. ( 스티븐 D. 레빗' 괴짜경제학' 공동저자) 4. 중요한 일을 절대 e 메일로 보내지 마라. ( 엘리어트 스피처/ 미국 뉴욕주 검찰총장) 5. 타협의 범위를 최대한 넓혀라. ( 한스- 올로브 올슨/ 볼보 자동차 회장) 6. 누군가를 위해서 일할 때는 진심으로 하라. ( 지그 지글러/ 미국 성공철학자) 7. 가장 훌륭한 일은 모험과 도전정신으로 이뤄진다. ( 윌리엄 맥나이트/3M 전 CEO) 8. 학벌이나 경력이 아닌 ' 태도' 를 먼저 봐라. (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그룹 창시자) 9. 돈의 힘을 제대로 이해하라. ( 말콤 S. 포브스/ 포브스지 전 발행인) 10. 회의 시간 3분의 2 는 ' 듣는 시간' (A.G. 래플리/P&G CEO 겸 회장) 11. 인내는 어떤 실력보다 강하다. ( 벤 호건/ 프로골프 선수) 12. 당신은 뭔가 더 대단한 것을 해낼 수 있다. ( 칼로스 M. 구티에레즈/ 미국 상무장관) 13. 당신의 지위가 아니라 누구인지를 기억하라. ( 브래드 앤더슨/ 베스트바이 부회장 겸 CEO) 14. 즐기려면 먼저 관심을 가져라. ( 짐 콜린즈/ 경영 컨설턴트, ' 좋은 기업을 넘어서 위대한 기업으로' 저자) 15. 여성이 성공하려면 그 누구보다 현명해야 한다. ( 인드라 누이/ 펩시콜라 CEO) 16. 약해지지 말자. (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립자) 17. 당신이 리더라고 생각하고 일하라. ( 조지 샤힌/ 시벨시스템즈 CEO) 18. 여자의 일로 승부하라. ( 마사 스튜어트/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 창립자)

272 19. 큰 야망을 품었을 때 커다란 결실을 얻을 수 있다. ( 힐러리 클린턴/ 미국 상원의원) 20. 나를 알고, 나를 이기고, 나를 사랑하자. "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 고든 리빙스턴 1. 이 세상에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2. 비상한 용기 없이는 불행의 늪을 건널 수 없다. 3. 가장 견고한 감옥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4. 완벽주의가 좋은 인간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5. 사랑은 인생에 처방하는 가장 강력한 진통제다. 6. 좋은 일이 일어나는 데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7. 방황하는 영혼이라고 해서 모두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 8. 짝사랑은 고통스러우면서도 낭만적이지도 않다. 9.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10. 만일 지도가 지형과 다르다면 지도가 잘못된 것이다. 11. 지금 하는 행동이 그 사람의 미래를 말해준다. 12. 감정적인 행동을 이성적으로 멈추게 할 수는 없다. 13. 나에게 일어난 일 대부분은 나에게 책임이 있다. 14. 모든 인간관계에서 주도권은 무심한 사람이 쥐고 있다. 15. 함부로 베푸는 친절이 상대를 더 망칠 수 있다. 16. 정말로 바꾸고 싶다면 지금 당장 용기를 내야 한다. 17. 열 번의 변명을 하느니 한 번의 모험을 하는 것이 낫다. 18. 지금 여기에서 좋은 것이 영원히 좋으리란 법은 없다. 19. 남을 속이는 것보다 자신을 속이는 것이 더 나쁘다. 20. 이혼과 불륜은 완벽한 사랑의 환상에서 비롯된다. 21. 이별은 사랑의 가치를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준다. 22. 아무리 좋은 부모라도 훌륭한 스승이 되기는 어렵다. 23. 어떤 사람은 아프다는 핑계로 책임을 회피한다. 24. 불필요한 두려움은 진정한 기쁨을 방해할 뿐이다. 25. 부모가 자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26. 아쉬운 기억일수록 낭만적으로 채색되는 경향이 있다. 27. 인생의 마지막 의무는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하는 것이다. 28. 세상에 실망할 수는 있지만 심각하게 살 필요는 없다. 29. 시련에 대처하는 방식이 삶의 모습을 결정한다. 30. 용서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상담가, 정신분석의, 작가인 고든 리빙스턴이 쓴 "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책의 주요 내용. - 깨달음이 절절합니다.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2 도 나왔네요. - 고든 리빙스턴

273 01.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02. 언제까지나 행복한 일도 언제까지나 불행한 일도 없다. 03. 삶이란, 시간과 운명의 무거운 짐을 견디는 것이다. 04. 행복은 단지 불행하지 않은 것 그 이상을 요구한다. 05. 꿈은 내가 스스로 내딛는 발걸음만큼만 가까워진다. 06. 나에 대해 가장 무지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07. 모든 미래는 지금 여기의 내 모습에서 출발한다. 08. 전체 퍼즐 판을 보지 않고는 퍼즐 조각을 맞출 수 없다. 09. 인생은 불확실하며 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도가 없다. 10. 화를 잘 내는 것은 건강한 것이 아니라 비겁한 것이다. 11. 용서는 원망할 권리를 포기함으로써 평화를 얻는 것이다. 12. 걱정과 두려움만으로 안정된 삶을 지켜낼 수는 없다. 13. 유머는 삶의 부조리를 받아들이는 용기에서 나온다. 14. 많은 것을 얻을수록 치러야 하는 대가도 큰 법이다. 15. 과거를 물리치지 않고서는 현재를 변화시킬 수 없다. 16. 아무리 괴로워도 불면증 때문에 죽는 사람은 없다. 17. 가만히 귀를 기울여라, 그러면 마음을 얻을 것이다. 18. 영웅의 진짜 모습은 조용한 헌신과 희생이다. 19. 진정한 사랑의 관계에는 주고받는 것의 경계가 없다. 20. 모든 인간은 결코 혼자 살게 되어 있지 않다. 21. 아이들은 때로 부모보다 친구를 더 원할 때가 있다. 대화 잘하는 방법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계속 말을 하는데, 어떤 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이 평생 5 백만 마디의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원석도 갈고 다듬으면 보석이 되듯 말도 갈고 닦고 다듬으면 보석처럼 빛나는 예술이 됩 니다. 01.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라. 다. 그곳에서는 히트곡이 여기서는 소음이 된 02.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말에도 온도가 있으니 썰렁한 말 대신 화끈 한 말을 써라. 03. 내가 하고 싶은 말에 열 올리지 말고 그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라. 04.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지 마라. 다. 체로 거르듯 곱게 말해도 불량률은 생기게 마련이 05. 상대방을 보며 말하라. 눈이 맞아야 마음도 맞게 된다. 06. 풍부한 예화를 들어가며 말하라. 예화는 말의 맛을 내는 훌륭한 천연 조미료이다. 07. 한번 한 말을 두 번 다시 하지를 말라. 듣는 사람을 지겹게 하려면 그렇게 하라. 08. 일관성 있게 말하라. 믿음을 잃으면 진실도 거짓이 되어 버린다

274 09. 말을 독점 말고 상대방에게도 기회를 주어라. 대화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교류다. 10.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줘라. 다. 말을 자꾸 가로채면 돈 빼앗긴 것보다 더 기분 나쁘 11. 내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상대방의 의견도 옳다고 받아들여라. 12. 죽는소리하지 말라. 죽는소리하면 천하장사도 살아남지 못한다. 13. 상대방이 말할 때는 열심히 경청하라. 지방방송은 자신의 무식함을 나타내는 신호다. 14. 불평불만을 입에서 꺼내지 마라. 불평불만은 불운의 동업자다. 15. 재판관이 아니라면 시시비비를 가리려 말라. 옳고 그름은 시간이 판결한다. 16. 눈은 입보다 더 많은 말을 한다. 입으로만 말하지 말고 표정으로도 말을 하라. 17. 조리 있게 말하라. 전개가 잘못되면 동쪽이 서쪽 된다. 18. 결코, 남을 비판하지 마라. 남을 감싸주는 것이 덕망 있는 사람의 태도다. 19. 편집하며 말하라. 분위기에 맞게 넣고 빼면 차원 높은 예술이 된다. 20. 미운 사람에게는 각별히 대하여라. 각별하게 대해주면 적군도 아군이 된다. 21. 남을 비판하지 마라. 남을 향해 쏘아 올린 화살이 자신의 가슴에 명중된다. 22. 재미있게 말하라. 사람들이 돈 내고 극장 가는 것도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23. 누구에게나 선한 말로 기분 좋게 해주어라. 다. 그래야 좋은 기의 파장이 주위를 둘러싼 24. 상대방이 싫어하는 말을 하지 마라. 듣고 싶어 하는 얘기하기에도 바쁜 세상이다. 25. 말에는 맛이 있다. 입맛 떨어지는 말을 하지 말고 감칠 맛 나는 말을 하라. 26. 또박또박 알아듣도록 말하라. 다. 속으로 웅얼거리면 염불하는지 욕하는지 남들은 모른 27.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과는 가까이 말라.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28. 올바른 생각을 많이 하라. 올바른 생각을 많이 하면 올바른 말이 나오게 된다. 29. 부정적인 말은 하지도 듣지도 전하지도 말라. 부정적인 말은 부정 타는 말이다. 30. 모르면 이해될 때까지 열 번이라도 물어라. 묻는 것은 결례가 아니다. 31. 밝은 음색을 만들어 말하라. 듣기 좋은 소리는 음악처럼 아름답게 느껴진다. 32. 상대방을 높여서 말하라. 말의 예절은 몸으로 하는 예절보다 윗자리에 있다

275 33. 칭찬 감사 사랑의 말을 많이 사용하라. 그렇게 하면 사람이 따른다. 34. 공통화제를 선택하라. 화제가 잘못되면 남의 다리를 긁는 셈이 된다. 35.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는 사람은 경솔한 사람이다. 라.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하 36. 대상에게 맞는 말을 하라. 마련이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듯 좋아하는 말도 다르게 37. 말로 입은 상처는 평생 간다. 말에는 지우개가 없으니 조심해서 말하라. 38. 품위 있는 말을 사용하라. 자신이 하는 말은 자신의 인격을 나타낸다. 39. 자만 교만 거만은 적을 만드는 언어다. 자신을 낮춰 겸손하게 말하라. 40.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하지 마라. 그것은 임종할 때 쓰는 말이다. 41. 표정을 지으며 온몸으로 말하라. 드라마 이상의 효과가 나타난다. 42. 활기 있게 말하라. 생동감은 상대방을 감동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43. 솔직하게 말하고 진실하게 행하라. 그것이 승리자의 길이다. 44. 말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른다.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마라. 45. 실언이 나쁜 것이 아니라 변명이 나쁘다. 실언했을 때는 곧바로 사과하라. 46. 말에는 메아리의 효과가 있다. 자신이 한 말이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47. 말이 씨가 된다. 어떤 씨앗을 뿌리고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라. 48. 말하는 방법을 전문가에게 배워라. 스스로는 잘하는지 못하는지 판단하지 못한다. 치매방지영어( 건국대 전종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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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혁신이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에서 아이디어 하나를 심으면 그 것이 혁신이라고 하신 어제의 강연 말씀. 마음에 와 닿습니다. 법원장님과 함께 하면서 카톡 등 sns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어 실무자 입장에서는 빠른 결정 등으로 새로운 결재라인을 경험했구요. 젊은 나이임에도 열정과 호기심이 사그라들어 영혼의 늙어감에 불을 당겨주셔서 저 깊이 잠자던 열정과 호기심을 다시금 깨울 수 있어 지금 저는 무척 행복합니다. 옛날 모 건설회사가 " 진심으로 짓는 아파트" 라고 한 광고가 생각납니다. 진심이지만 때로는 부딪히고 때로는 오해도 받죠. 진심인데 왜 사람들이 몰라주는지, 화도 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도 진심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결국 진심은 서서히 화선지에 묵이 스며들듯 퍼질테니까요. ^^ 큰 도움은 되어 드리지 못하고 받기만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법원장님 옆에서 상반기, 하반기 하나씩 이루었다는 것이 저에겐 크나큰 영광이었구요, 행복한 놀이였습니다. 법원장님, 감사합니다. ^^ ㅈ ㅎ ㅇ 올림 마라토너가 피니시라인을 향해 혼신의 힘을 다하듯 어제 원장님의 마지막 강의는 금메달이었습니다 속도가 있고 기술이 있고 힘이 넘쳤습니다 뇌와 마음운동이 격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원장님과 직원, 어느 한쪽도 기울지 않고 불쑥 솟지도 않은 마치 줄다리기를 하듯 추구하는 그 무언가를 향해 팽팽한 균형을 보여준 멋진 피날래였습니다 너무 고맙고 잘 들었습니다 조정위원 조정자드림 ---- 안녕하세요, 법원장님 네이버 황정아입니다. 아직 좀 이르긴해도 한해를 슬슬 마감해가는 무렵,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완주하셨다는

278 것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그 열정을 존경합니다 :) 다음에 또 좋은 기회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졌는데 건강에도 유의하십시오~ 강민구 법원장님께. IT MIND UP 열려라 톡톡 프로그램에 9 회차 강연자로 참여하게 되어, 지난 주 월요일 ( ) 오후 창원에 다녀온 지 벌써 1 주일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약 5 개월여의 대장정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강에 임하는 청중들의 태도는 크게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팔짱을 끼고 몸을 뒤로 젖힌 채 무슨 이야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두고 보자 는 청중 유형입니다. 이런 유형의 청중은 팔짱을 풀게 만드는 것이 관건인데 강의의 전반부에서 경계심을 허 무는데 많은 노력을 쏟게 마련입니다. 두 번째는 이미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유형입니다. 수십 수백 쌍의 반짝이는 눈빛들을 앞에 두고 있노라면, 강연자도 신이 나서 평소보다 더 욱 많은 지식과 심득을 쏟아내게 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난 주 월요일 늦은 오후의 강의에서, 저는 두 번째 유형의 청중들 과 함께 2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연을 하였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그간 앞 회 차의 여러 전문가들께서 수개월에 걸쳐 청중들의 팔짱을 풀고 눈빛을 반짝이 게 만드신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술법정 프로젝트, 열려라 톡톡 프로젝트 등 법원장님께서 추진하셨던 여러 기획들이 뒤따라 올 누군가들에게 좋은 이정표가 되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마음을 담아 빕니다. 김상순 배상 강 판사님 존경합니다. IT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더욱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 Tel: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712번길 22 글로벌R&D센터 ---- 강법원장님. 이메일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도 동참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법원장님을 아는것만으로도 자랑스럽습니다

279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언제라도 저를 부르실일이 있으면 불러주세요. 감사드립니다. 임완수 드림 강민구 법원장님! 열정이 넘치시네요. 저도 넘 열정이 많다고 하는 얘기를 듣습니다. 눈물도 많고요. 저나 법원장님이나 어쩌면 전생의 연이 이어지나 봅니다. 그러면서 상처를 많이 받고요. 그러나 개의치 않고 저도 제 길을 가고 있습니다. 자고로 이런 열정이 용솓음칠 때가 흔치 않고 이네 식는다고도 합니다. 아무쪼록 기간중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많이 주시길 바라고 늘 든든한 후원자로 남아 있겠습니다. 천자봉 기슭에서 전상중 예) 제독 배상 강 법원장님! 안녕하시지요? 오늘 " 마지막 강의" 는 잘 마무리하셨습니까? 오늘 아침 집에서 받아보는 전자신문에서 " 창원법원의 신선한 ICT 실험" 이라는 사설을 읽고, 법원장님의 업력과 열정과 헌신적인 행보에 다시 한번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꼭 연락을 드려야지 하면서 출근했는데, 마침 소식을 먼저 주시니 가슴 깊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거리가 가까웠더라면, 창원시민양 강의실에 달려가 고 싶었습니다만, 이렇게 메일로나마 아쉬움과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면서, 힘차게 뜻을 펼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백승문 배상 -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민사과에 근무하는 000 계장입니다. IT MIND UP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원장님의 마지막강연이 다가 온 걸 보니 시간이 참 빠르고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잘 흘러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 게 됩니다. 나름 컴퓨터 분야는 최소한 우리 직원들 사이에서는 좀 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아는 만큼 보였고, 그 아는 것이 너무나 작았다는 것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예술법정, IT MIND UP 프로젝트 그 자체에서도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만, 이 두가지 프로젝트를 생각하고 추진한 원장님의 열정과 창의력, 추진력 그리고 무엇을 하기에 앞서

280 망설임없이 두드려보는 적극적인 자세, 이러한 것들이 저에게는 살아가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느끼게 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적선지가 필유여경.. 이제는 이 말이 저의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이 말이 웬지 저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아니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민사과 법원주사보 ㅈㅅㄱ 올림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강원장 같은 분들이 많아야 우리 사회, 우리 국가가 변할 것입니다. 지방에서부터 이런 변화의 물결이 모여 큰 파도를 만들면 이 나라 국민 모두가 변하고, 이 나라 전체가 변하지 않을까 합니다. 큰 일 하셨습니다. 천주욱 드림 ---- 어제 교육이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융성한 대접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법원이 딱딱한 줄 만 알았는데 예술법원이 감명적있습니다. 원장님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악양농협조합장 배^^^ ---- 어제 위원장님 열강에 흠뻑 취했습니다. 법관이 안되었으면 강연, 컴퓨터프로그래머, 소설가, 사진작가ᆢ 생각 해봤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경남선관위 ㅎㅇㅈ 드림 ---- 원장님 IT 강의가 성황리에 마치신것을 감축드립니다. 원장님으로 인해 창원법원이 한층 업그레드 되었음을 다들 부인하지 못할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음속에 한가닥 희망들을 다 품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산에서 ㅇㅂㅈ 드림 ---- 오늘 명강의 감사합니다 그리고 감동했습니다. 원장님 강의는 들을때마다 새롭게 가슴에 와 닿습니다. 오늘 사이버대학 신청 회람이 돌았습니다 하고싶긴한데 이나이에? 하면서 많이 망설이다가 포기 하는쪽으로 마음먹었는데 다시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사회복지과로 편입해서 퇴직후에도 사회활동을 하고자 하고요. 원장님 말씀처럼 늘 활기차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원래 선각자는 남들이. 안하는것을 하다보니 무지한 군중들로부터 많은 오해와 질시로 힘들고 외롭나봅니다 하지만 그 끝은 위대하지않습니까 오늘 그 결과가 다는 아니지만 원장님의 말씀에 감동받고 놀라워하는 내빈들 모습에 저 또한 놀라왔습니다 저한테 전생에 무슨 좋은일을해서 원장님을 모시는 인연을 맺어졌는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ㅇㅇㅅ 드림 ---- 오늘 강의 듣다가 업무 때문에 아쉽게 중간에서 나갔습니다만 그동안의 강의 중에서도 가장 열정적인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ㆍ 내겐 15년간 컴퓨터 잡지책 을 오려서 별도책을 만들고 그것을 정독 했다는 대목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ㆍ나머지는 유튜브에서

281 다시속행 하도록 하고~ 주변 청중들의 반응을 보니 법원장 강의라서가 아니라 정말로 감명깊게 스스로 원해서 강의에 열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쨌든 긴 여정을 이끌어 오신 법원장님의 열정과 지도력에 경의를 표합니다ㆍ 창원변호사회 ㅇㅈㅊ 드림 ---- 제가 어제 유투브를 켰는데, 이 똑똑한 구글이 원 장님께서 강의 하신 내용을 먼저 보여주더라구요^^ 구글 외국 뉴스 검색 휴대폰에서, 데스크 탑에서 외국 뉴스 검색 북마크 하는 방법. 그리고 웨어러블 기기 등에 관한 여러가지를 공부 잘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데스크탑에도 찍어 놓고 보고 있습니다. 저도 걱정이 되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삼성 lg 를 비릇한 여러기업과 벤쳐기업들이 잘 해주라고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장님께서 올리신 자료 더욱 기대가 됩니다. 사실 따라가기가 조금 벅찬데, 오히려 도전의식을 불러내는 점도 있어서 더 좋습니다^^ ㅂㅁㅂ 국장 올림 ---- 순수한 법원장님 마음 가 는곳이 무심의 경지가될것입니다. 우진오 ---- 강법원장님 열정이대단히 존경스럽습니다. 기관장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기도 하셨고요. 인연빚 계속 갚으시면서 인연덕도 많이 쌓고 오세요. 감사합니다. ㅇㅅㅂ드림. 강민구 법원장님께 법원장님~ 창원법원 민사00 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ㄱㅅㅈ 판사입니다. 어제 법원장님 강연도 인상 깊었고( 특히, 씀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또 오늘 맛있는 점심 식사도 사주셔서, 이렇게 메일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잡지를 자르고 붙여서 책 한권을 만드셨다는 말 받기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갑작스럽지만 저에게는 까마득한 법조 선배님이시지만 항상 격의 없이 편하게 대해주시고, 엘리베이터나 복도에서 잠깐 뵙더라도 항상 밝고 즐거운 말씀만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과 대화를 나누면 진심으로 웃을 수 있게 되는거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원장님이 보내주시는 창원이야기 읽으면서 좋은 정보도 얻고, 도 열심히 하는 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맡은 바 업무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ㄱㅅㅈ 올림. 작성자 박희우 사무관/ 민사과 창원지방법원( 오전 09:42:33) 게시대상 전국법원 전직원 게시기간 응답글 허용여부 허용 댓글 허용여부 허용

282 문서제목 법원장 강민구... 저는 요즘 케이블TV 에서 방송하는 ' 수호지' 라는 중국드라마를 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 다. 다들 아시다시피 ' 수호지' 는 108 명의 양산박 호걸들의 영웅담을 담고 있습니다. 송강, 조개, 임충, 무송, 이규 인물들 하나하나를 얼마나 잘 그려냈는지 매번 볼 때마다 감탄을 합니다. 사실 저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글 쓰는 게 몸에 배어서 그 런 모양입니다. 어떤 특정 인물이 글의 소재가 될만하다 싶으면 오랫동안 관찰을 하고 메모 를 해둔 다음 기회 있을 때 작품화시킵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지금까지 코트넷에 올린 직원들만 해도 여럿 됩니다. 김영각, 김용국, 김종찬, 이학룡 물론 앞으로도 써야할 인물도 많습니다. 법원장 윤인태, 지원장 최인석, 고등부장 문형배, 판사 이영석( 작고), 이사관 박완식, 주사 곽승주, 주사 이중한, 주사 김대열, 주사 김명수 이밖에도 많습니다. 저는 이분들과 10년 이상 교분을 유지하고 있고 그분들의 행적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조정래 선생의 < 태백산맥> 이라는 대하소설을 잘 알고 계실 겁니 다. 거기에 등장하는 인물만 300 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선생은 1000명이 넘는 인 물들을 만들어서 필요할 때마다 한사람씩 꺼내 쓴다고 합니다. 그 1000명 중엔 가상 인물 과 실제 인물이 혼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도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법원을 소재로 한 대하소설을 쓰기 위해 이렇게 많은 법원사람들을 관찰하고 지켜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 다. 오늘도 저는 법원 사람 한분을 글의 소재로 삼았습니다. 그저께, 그러니까 :30 이었습니다. 창원지방법원 본관 3 층 대회의실에서 법관과 직원, 그리고 조정위원과 시 민사법참여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IT MIND UP! 열려라 톡톡" 그 열 번째이자 마지막 강의 가 열렸습니다. 강민구 창원지방법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선택( 부제: 모바일, SNS 의 파도 위에서의 생존전략)> 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였는데 IT 에 전혀 문외한인 저도 재미있게 들을 수 있을 만큼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1시간 30분 가량 이어진 이날 강의에서 강민구 법원장은 ICT 시대의 급격한 변화, 인터넷 과 법적 규제,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한 논점, 인생과 삶, 생활과 건강 등 그림과 사진 위주 로 프리젠테이션으로 구성하여 자신의 경험, 지식, 그리고 법관으로서의 소신을 가지고 강 의를 하였습니다. 법원장은 혁신적 기술의 발전으로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 파괴가 일어나고 있는데, HWP 나 엑셀,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류의 이미 숙달된 프로그램에 집착할 것이 아 니라 우리 앞에 서 있는 혁명적 도구들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급격한 변 화 앞에서 주저하고 망설이는데, 이제는 이러한 태도를 버리고 모바일과 SNS의 파도위에 파도타기를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283 그러면서 doodle, everthing, evernote, google drive, mind map, Prezi, google 받아적기, droppbox, bit.ly, google 전세계 뉴스 실시간 번역 모바일에서 자동보기 등 다 양한 톨들을 소개하고, 가지고 계신 스마트폰으로 구글 보이스 인식 도구를 이용한 즉석 시 연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저는 IT의 I 자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지금도 폴더폰을 사용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 나를 어떤 사람은 ' 원시인'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저는 강의를 아주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스마트폰에 무궁무진한 기능이 있다면서 한 가지 시연을 해보일 때는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를 못했습니다. 스마트폰에다 입을 대고 말을 하 면 그대로 문자가 되어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걸 보면서 저처럼 글을 즐겨 쓰는 사람에게 참 편리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하면서 느낀 소감을 일일이 노트에 기 록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입만 대고 말하면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음성 물론 그날 IT 와 관련된 강의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인생을 주제로 한 강의 또한 아주 유 익했습니다. 제가 법원직원이라서 그런지 재판장의 수칙이라는 강의에 유독 눈길이 갔습니 다. 몇 가지만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1. 장악력이 확실한 팀장이 되자. 2. 칭찬을 자주 하라. 3. 억지로라도 근엄한 얼굴 대신 미소를 머금는 모습을 갖추자. 4. 全 인격적 법원가족( 법조인) 양성에 마음을 기울이자. 5. 때로는 예술에도 관심을 두고 부원들과 공유하라. 6. 건강( 체력관 리) 에도 인생선배로서 부원들 모두에게 그 중요성을 각인시켜라. 7. 우주적 질서와 진리에 따른 소중한 인연임을 항상 기억하라. 8. 따스한 스킨십을 항상 유지하라. 이밖에도 법원장 은 여러 가지 좋은 말씀을 많이 했습니다. " 앞으로 판사, 의사, 변호사 인기 없어요. 살아남기가 힘들거예요. 자식들에게 이과에 가라 고 하세요." " 잘난질 하는 사람들 그냥 놔두세요. 그것도 실력이고 능력이에요." " 저는 말이에요. 판사가 재판은 안 하고 컴퓨터만 만지고 있다는 말을 들을까봐 일도 열심 히 했어요. 대구에서 근무할 때는 2년에 1400건을 처리했는데 그 바람에 몸이 완전 망가진 적도 있어요." " 댓글을 잘못 달면 미국에서는 중범죄에요." 1시간 30 여분에 걸친 강의가 제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제가 신기술을 무시하고 너무 제 방식대로만 살아왔다는 느낌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제 늦게까지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사실 법원에서, 그것도 법원장이 IT 강의를 한다는 건 분명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산 정약용은 인문학자이자 정치가로 유명합니다. 그런 그가 자연과학에 매우 조예가 깊었 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종두법( 種 痘 法 ) 과 관련하여 종두심법요지 種 痘 深 法

284 要 旨 를 저술했고, 한강의 배다리[ 舟 橋 ] 를 설계했고, 수원성의 축조시 거중기 고륜( 鼓 輪 ) 활 차( 滑 車 ) 등의 건설기계도 만들었습니다. 강의가 끝났을 때 문득 떠오른 얼굴이 정약용이었 음이 우연만은 아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 법원장 강민구 " 라는 글을 썼습니다. 이로서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물론 능 력의 부족으로, 건강 등의 이유로 못 쓰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쓸 대하소설의 등장인 물이 한명 더 추가되었습니다. 저는 글을 마치면서 문득 논어의 할 구절을 떠올립니다. 배 워서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가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해영 IT에 강한 강민구 법원장님이 창원지법에 부임하여 창원지법이 이 될 수 있었던 것으로 사료되며, 창원법원 소식지의 화면도 IT에 강한 법원 뛰어난 IT 기술 덕분에 이름난 개봉관의 초대형 영화처럼 매우 선명하고 화려하여 입체감 까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박성웅 언제나 눈이라도 마주치면 차한잔 하시자고 하시는 인간미가 넘치시는 법원장 님이시죠... 누구라도 아프면 손수 나서서 많은 조언을 해 주시지요... 법원장님의 순수한 법 원사랑은 앞으로도 계속 더 많은 업적을 남길것입니다. 존경합니다. 강기영 박사무관님의 글에 대하여 본글, 댓글을 통하여 칭찬의 화살이 아주 과녘을 뚫 어서 뒤에 있는 나무에 꽂힌 격이라, 홍수로 불어난 강물도 다 모 자랄 정도로( 물론 결점으로 보이는 것도, 자신의 손을 다루듯이 배를 다룸이 능란한 키잡이 도 배를 몰기 주저하는 곳에 있는 빙산의 일각만큼이 나 부각시켰습니다) 했는데 또 추가로 해야 한다니 사무관님을 위해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웠 는데, 저하고 놀라운 공통점이 있어서 불의를 못참 는 자가 거대한 불의를 보고 행동을 위한 생각이 솟구쳐서 기어이 행동을 드러내는 것처럼 것처럼, 그래서 다음에는 더 칭찬거리가 있어도 달기 를 하지않고 이번만 달겠습니다. 모든 것이 과하면 지나치니까. 칭찬도 자주 들으면 깨져버 려도 상관없는, 금이 군데군데 가서 본래의 기능을 겨 우 유지하고 있는 사기그릇처럼 별로 소중한 것을 못느끼니까. 또 다 칭찬만도 아닙니다. 글 전체에 대하여 주제를 이런 주제로 잡았는데도 사례의 인용이 풍부하고 잘 되었고, 조절이 잘 되어 쉽게 치기 힘든 것을 능숙하게 친 모습 을 보는 느낌. 최고의 당구선수가 힘

285 김연아가 올림픽금메달 딴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의 연기에 대하여 거의 스스로 도취되 어 마치 끓는 애국심으로 자국선수를 응원하듯이 해설 하는 것으로 보였던 해설자와 비슷한 기분.- 다 숙지해서 다른 목적으로 인용할만한 글이 라는 점에서 글을 위하여 사물에 대하여 여러모로 관찰을 한다는 것.-이 점에서 나와 놀라운 공통점- 그러나 방식은 어느 가을날 야외 축하행사장에 띄워 가 장 높이 올라간 주황색풍선과 저 멀리 낮은 산위에 흰구름 한 점만 떠있는 파란하늘의 차 이처럼 서로 다른 관점에서 진행되었고, 서로가 다르게 추구한 것에 대하여 다 절실히 필요성을 느꼈다는 것-각자가 우선 추구한 방식에 신경쓰면 서도 다른 방식도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끼고 있었는 데 먼저 추구하는 바에 심혈을 기울이느랴 미처 손을 쓰지 못하는 상태( 이 부분은 너무 길 어질까 구체적인 언급못함). 아군이나 적이나 다 서로 지치게 오래된 싸움에서 이제 적을 이기려면 미사일의 개발이 필 수적인데, 그것을 아군이, 아군만 먼저 생각한 것이 고, 적군은 미처 생각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미사일 만들면 이제 이 오랜 전쟁 끝이라고 거 기에 올인하고 있었는데, 정보를 통하여 확인한바 적 도 똑같이 생각하고 아군과 아주 똑같이 생각하고, 미사일개발에, 이것이 이제 전부 다다라 여기면서 그쪽도 나라의 모든 것을 다 기울여서 성능 이 아군수준과 비슷한 정도의 미사일이 개발되고 있다는 것을 접하는 느낌.-사람사는 세상 에서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같은 목적을 지향하는 자 는, 서로 별도의 의견을 나누지 않아도, 자신이 생각하는 것 상대방도 다 비슷하게 생각하 고, 자신도 상대방이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생각을 하 게 된다는 것. 이 능력( 사무관님을 가리킴) 이 과연 단편의 주제의 연속이 아니라, 언급한대로 대하소설, 과 연 동일한 주제로 연속된 사건으로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은 있는가. 그리고 그에 대한 의지가 있는가에 대하여, 하얀 백로 한 마리 획 지나가 는, 조각배 한 점 떠있는 푸른 강물의 물줄기처럼 끊임없 이 생각했는데, 나로서는 이글에서 처음 확인했다는 것. 이 정도의 글을 쓰면 대하소설을 한번 써 볼 욕심을 분명히 갖고 있을텐데라고 늘 생각했 으나 확인을 못했는데, 오늘 확인하니 놀랍기만 하 다. 댓글은 본글게시자나 접속자들에게 공지되었다고 느끼는 시점에 본글존중을 위하여 내리겠 고, 더 이상은 쓸래야 쓸 수 없어 곧 버리게 될 몽당 연필처럼 짧게 쓴다고 쓴 것이 이렇게 되었다는 점을 이해해주었으면 합니다 강민구 원장님! 열정도 많으시고 직원들에 대한 애정도 많으신 분으로 알고 있

286 습니다. 이중한 우리 법원은 지난 5 개월 동안 매주 법관과 직원, 외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 데 네이버 보안팀장, 에버노트 앰버서더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IT 전문가를 초빙해 IT MIND UP 이라는 특별강연을 진행한 결과 형사선고 공판에서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범죄사 실과 재판 진행 사항을 설명하고, 위치정보수집 집단소송 재판에서는 기술적 내용을 프레젠 테이션을 통해 상세히 설명하는 외 법정 대형 화면에서 인터넷 로드뷰(road view) 서비스 를 이용해 교통사고, 음주운전 장소 등 현장 모습을 직접 확인하면서 재판을 진행하는 등 다. IT 기술이 재판에 본격 적용되고 있습니 또한 강의 참석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입소문을 타자 감사원의 IT 감사단장이 우리 법원을 방문해 교육 정보와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기도 했고, 방송통신위원회도 유사 한 내용으로 IT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그야말로 창원 발 IT혁명 이 수도권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10일 오후에는 지난 5개월간 IT 강연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강단에 선 법원장은 정보기술이 국가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 결 정권을 가진 공직자들이야 말로 일반 시민보다 더 IT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며 국민과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재판절차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단지 디지털 시대 에 살아남는 것을 넘어 앞서 나가야 한다 고 역설하였습니다. 김성훈 살아있는 시대정신을 발휘하여 날마다 대하소설을 준비하시는 박희우 작가님의 대단한 열정을 높이 치하드립니다. 건강도 유의하십시요. 강민구 법원장님의 끊임없이 연구 하고 탐구하는 삶을 지켜보면서 전문가에게만 의존하는 우리들 자신의 게으름을 뒤돌아 보 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박희우님 강민구님 화이팅!!1 곽승주 창원지방법원 IT 1 번지 되다 일 오후 강민구 창원지방법원장님이 직원들에게 IT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예술법정에 이어 모두 다 재미있게 배우는 IT MIND 열려라 톡톡 제 2 탄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조직이라고 알려진 법원에서 IT MIND 같은 변화가 이뤄지는 배경에는 자칭 얼리어답터(early adopter) 인 강민구 창원지법원장님이 있지요. 강 법원장 님은 취임식 때부터 프레젠테이션 형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한섭 전국적으로 이목이 집중된 김해 여고생 살해 암매장 사건 선고 공판에서 형사4부 차영민 부장판사는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범죄사실과 재판 진행 사항을 설명했고, 민사5부 이일염 부장판사는 지난 6월 국내 아이폰 사용자 2만8000여명이 원고로 참여한

287 위치정보수집 집단소송 재판에서 기술적 내용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법정 대형 화면에서 인터넷 로드뷰(road view) 서비스를 이용해 교통사고, 음주운전 장소 등 현장 모습을 직접 확인하면서 재판을 진행한 형사1 부 문보경 판사, 행정단독 최문수 판 사 등 창원지방법원이 김한섭 IT 기술을 재판에 본격 적용하고 있습니다 學 而 時 習 之 不 亦 說 乎 (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강형섭 좋아요 ㅎㅎㅎ ---- Subject: 답장: 창원이야기: 꿈은 이루어지고~ From: 김00 지법판사/ 창원지방법원/ 판사실 To: 강민구 법원장/ 창원지방법원/ 법원장실 Date Sent: 오후 6:29:14 존경하는 법원장님께, 안녕하십니까. 민사00부 김00 판사입니다. 오늘도 알토란 같은 정보가 가득한 창원이야기를 보내주셔서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번 월요일, IT MIND UP 대미를 눈부시게 장식한 멋진 법원장님의 특강(' 멋진' 은 법원장 님과 특강을 모두 수식합니다) 을 듣고,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마 청강하였던 모든 분들께서도 저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 씩 새로운 시도를 해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몇 달 전 법원장님과의 저녁식사에서 법원장님께서 선보여주신 모바일 음성인식 기능 덕분 에 손을 다쳤을 때 위 기능을 이용하여 위기를 모면하였듯이, 이번에 점심식사 자리에서 보여주신 TALK 프로그램도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매번 식사 때마다 식사 그 이상의 것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법원장님께서 공보판사님께 저의 음성인식 기능 이용사례를 말씀해주셔서, 얼마 전에 KBS에서 저희 법원과 법원장님을 촬영하러 왔을 때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하여 판결문을 쓰는 시현을 잠깐 하였습니다. 개인정보를 보호하고자 일반 법리인 판례를 읽었더니 오타가 많이 나와서 걱정도 되고 아 쉬움이 남습니다만, 그 자체로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 개구리 신드롬' 을 유의하여,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판사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아드님께서 수능 대박 나셨길 기원하면서 법원장님과 가족분들께 만복이 깃들길 바 랍니다. 감사합니다. 김00 판사 올림

288 - 원장님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몇 번 안부인사 올릴까 하다가 늦어졌는데, 메일로 대신하는 결례 를 범하여 죄송합니다. 보내주시는 창원이야기나 코트넷 게시판을 보면, 예술법정 프로젝트나 IT마인드 업 프로 그램 통해서 창원법원 구성원들과 마음으로 통하게 되신 것 같습니다. 인연을 소중히 하시 는 원장님 진심이 받아들여진 결과로 보이는데, 저도 항상 염두에 두고 원장님 따라해보려 고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실은, 10 월말 쯤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아주 짧은 시간(15 분 정도) 강연을 해달라는 부탁 을 받고 고심을 하다가, 원장님께서 주셨던 자료 중 매일경제 칼럼 모음에서 몇개를 뽑아 그대로 읽어주었습니다( 원장님의 ' 억울합니다' 등). 저는 도저히 그것보다 좋은 말을 할 자 신이 없어서 그랬는데, 곱씹어 볼 수록 좋은 글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엔, 구내식당 에서 창원이야기에서 본 " 맞는 말인가, 필요한 말인가, 친절한 말인가" 에 대해 이야기를 하 는데, 옆 테이블에서 들은 다른 부장이 ' 그 말 너무 좋다' 라고 하더군요. 감사말씀 드릴 겸, 안부 여쭐 겸 이렇게 글을 올리는데, 며칠만 일찍 올릴 것을 그랬습니 다. 원장님 생신이 11월 11 일 빼빼로 데이인 것을 방금 알게 되었습니다( 수신인 클릭하니 원장님 사진과 생신이 화면에 떠서).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허00 올림 p.s. 요새 말로 정말 ' 뜬금 없지만', 검색하셔서 최근 양희은이 새로 발표한 곡인 " 꽃병" 을 들어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난 창원이야기 보니 가을의 정취에 깊이 동화되신 듯하여 원장님이 좋아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말씀 올립니다

289 창원이야기: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 < 제목 차례> 창원법원 누리사랑 연탄배달( ) 2 창원법원 IT 단체학습의 확산 6 디지털 장의사 김호진 씨가 말하는 인터넷 사용 주의점 8 스마트폰 화면을 100% PC 에서 보이게 하는( 미러링) 앱, 장비 8 인터스텔라 관련 지식 10 인터스텔라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을 4가지 10 다른 시공간 잇는 우주 지름길 웜홀, 아직 발견 안돼 11 카톡書 堂 11/14( 金 ) 15 인맥 만들기 성공학( 펌글) 16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누르는 사회 17 치방영( 전종호 교수 작품)

290 창원법원 누리사랑 연탄배달( ) 창원법원 봉사모임 누리사랑회 주관의 연탄배달 봉사에 동참하여 600장 연탄을 릴레이 방식으로 구마산 지역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을 마쳤습니다. 배달 중간에 지역 봉사단체 아주머니 십여 분이 같이 하여 손쉽게 전부 다 대상가구 창고에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창고에 연탄을 차곡차곡 넘어지지 않게 쌓는 최종 주자는 정 부현 비서관이 맡았는데 이마에 땀방울이 송송 흐릅니다. 늘 쌓는 연탄 공덕의 필유여경 이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제가 덕담으로 오 적선지가 로 인해 반드시 사무관 승진시험 합격의 사실 저와 옷깃이 스친 분들은 지난 세월 경험에 의하면 다 잘됩니다. 정 비서관으로 말하자면 저와 매일 옷깃을 스치니 두말하면 잔소리이겠지 요... 2개조로 나누어 실시한 오늘 연탄 4,200여 장은 이번 겨울 누군가의 온돌 을 따스하게 데워 줄 것이라 생각하니 뿌듯합니다. 동참한 자원봉사 아주머니 분들에게 즉석에서 스마트폰 음성인식 설정 현장 IT 서프라이즈 특강 봉사를 하니 다들 너무나 놀라고 좋아해서 기쁨이 더 배가되었습니다. 그 분들을 창원법원 예술법정 단체관람 손님으로 즉석에서 초정도 하였습니다. 봉사를 마친 후 근처 무학산 단풍 길을 십여 분 간 걷고 맛있는 오찬을 나 눈 후 푸근한 마음 가슴에 품고 헤어진 주말 오후가 지나갑니다. 잠시 쉬었 다가 어머니에게 잘 다녀왔습니다. 불현 듯 시인의 연탄 한 장이라는 시가 생각납니다. " 연탄 한 장 " - 안도현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 삶이란

291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방구들 선득선득해지는 날부터 이듬해 봄까지 조선팔도 거리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연탄차가 부릉부릉 힘쓰며 언덕길 오르는 거라네.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는 듯이 연탄은, 일단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 하면 하염없이 뜨거워지는 것 매일 따스한 밥과 국물 퍼먹으면서도 몰랐네. 온 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하게 남는 게 두려워 여태껏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 생각하면 삶이란 나를 산산이 으깨는 일 눈 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어느 이른 아침에 나 아닌 그 누가 마음 놓고 걸어갈 그 길을 만들 줄도 몰랐었네, 나는

292 창원지법, IT 특강 후 업무패턴 달라졌다. 손 다친 판사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능으로 판결문 작성 데스크톱 프로그램 활용 사건 판례 등 효율적 관리 교통사고 사건은 로드뷰 서비스이용 상황 쉽게 설명도 &kind=AA 지난 8 월 사고를 당해 오른손에 기브스를 한 창원지법의 김현주(29 사법연 수원 겪었다. 41 기) 판사는 컴퓨터 자판을 치지 못해 판결문을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그러다가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 글씨를 쓸 수 있다는 생각이 났다. 김 판사는 음성인식 기능으로 손대신 말로 판결문을 작성했다. 창원지법( 원장 강민구 기) 이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그 시작은 전국 법원으로는 처음 추진한 ' 아이티 마인드 업(IT MIND UP) 열려라 톡톡' 강연이었다. 창원지법은 법관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10회 과정으로 IT 전문가들을 초청해 스마트 폰과 인터넷 메모장인 ' 에버노트' 활용법, IT기술 혁신 사례 등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열었다. 황정아 네이버 보안팀장과 김명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기 술임원, 박승훈 에버노트 앰버서더 등 내로라하는 IT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민구 창원지법원장이 10 일 청사 대회의실 강연에서 IT를 이용해 더 효율 적으로 소통하고, 재판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법원도 디 지털 시대에 적극적으로 앞서 나가야 한다. 고 강조하고 있다. 강연을 들은 뒤 구성원들의 정보통신기술 이용이 크게 늘었다. ' 구글 데스크

293 톱', ' 에브리씽' 등 데스크톱 파일 관리, 검색 프로그램을 사용해 사건 메모 나 판례, 법리 등 각종 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재판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 ' 구글 캘린더(Google calendar)' 로 부서별 일정을 공유해 효율적으로 업 무를 관리하고 있다. 사건 당사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교통사고나 음주운전 사건 재판에서 인터넷 ' 로드뷰(Road view)' 서비스를 이용해 사고 장소를 법정 대형화면에 띄우고 당사자들에게 설명할 기회를 줬다. 운전면허 관련 행정사건을 전담하고 있는 최문수(34 36 기) 판사는 " 당사자들과 도로 상황을 확인하면서 설명할 기회를 줬더니 항소률이 크게 줄었다" 고 말했다. 창원지법의 시도는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유병호 감사원 IT 감사단 장은 최근 창원지법을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 성과들 을 둘러봤다. 감사원에서도 창원지법과 유사한 IT 종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 다. 방송통신위원회도 유사한 내용을 교육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 브에서 볼 수 있다. 'IT MIND UP 이장호 기자 열려라 톡톡' 으로 검색하면 창원지법의 강의 동영상을

294 창원법원 IT 단체학습의 확산 선한 의지의 대사회적 동심원적 확산 핵심 요체 = 삼위일체 효과 [ 단합된 창원법원 구성원 모두의 강력한 의지 + 예술법정 작가, IT 특강 강사 모두의 동참 의지 + 대법원 당국의 전폭적 지원 의지] 타인이 기적이라고 부르는 혁신의 열매를 수확함 언론보도, SNS, 유튜브를 통해 대사회적 동심원 퍼짐 창원 법원에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IT 단체 학습을 하였 습니다. "IT MIND UP! 열려라 톡톡" 이라는 제목으로 지금까지 전 직원이 참가하 여 학습하였고 외부 시민들도 직접참가 또는 유튜브 영상학습 방식으로 함 께 했습니다. 이제는 그 파급 효과가 전국적인 규모로 퍼지고 있어서 이 프로그램을 기

295 획한 기관장으로서는 더 없이 기쁩니다. 사는 방송통신위원회, 이미 강사 중 한 분인 김상순 변호 식약처 특강을 필두로 시작해서 이번 주에 경남 고 성군과 진주 지원에 특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 북부법원에서는 저희 IT 단체학습 프로그램 중 수개 강좌를 그대로 이식하기로 하였습니다. 감사원에서는 연말연시 한가한 시간에 저희 프로그램을 이식하여 하기로 했습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와 대검에서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 습니다. 그리고 저는 조만간 부산고등법원, 지방법원, 가정법원 3개의 법원 합동 연 말 특강에 강사로 초청 받아서 제가 한 강좌를 보다 더 심화시킨 특강을 하 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변방 창원법원에서 퍼덕이는 자그마한 날갯짓이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규모로 퍼지고 있으니 예술법정의 나비 효과에 이어서 IT 단체학습의 나비효과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계기로 우리나라 모든 공직사회가 급변하는 모바일과 SNS 환경에서 보다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공무수행을 하는데 조금이라 도 기여가 된다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저로서도 더없이 기쁘다 할 것입니 다. 디지털 장의사 김호진 씨가 말하는 인터넷 사용 주의점 1 본인의 야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이성친구와 절대 공유하지 마라. 특히 아이들은= 나는 올해 15 세인 딸에게 늘 말한다. 인터넷을 조심하라고, 남친 을 만나도 문제 될 내용은 절대 보내지 말라고. 2 문제가 될 영상이나 사진이 인터넷에 떴다면 즉시 대응하라= 초기에 대응 하면 파일명과 파일정보, 동영상 내 영상패턴 등을 분석해 필터링 처리를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인터넷은 물론이고 개인 간 공유(P2P) 사이트 검 색도 막을 수 있다

296 3 콘텐츠를 없애겠다고 계정을 삭제해버리면 절대 안 된다.=ID를 없애면 삭제 권한도 없어져 더 문제가 된다. 계정을 없애기 전에 반드시 콘텐츠부 터 삭제하고 탈퇴해야 한다. 4 인터넷에 사진이나 글을 올릴 땐 항상 인터넷에 올린 콘텐츠 중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임우선 기자 [email protected] 30% 법칙을 생각하라= 사람들이 30% 는 반드시 나중에 지우고 싶은 기록이 되거나 스마트폰 화면을 100% PC 에서 보이게 하는( 미러링) 앱, 장비 모비즌: 강연시 폰 속의 자료를 PC를 거쳐 빔프로젝터에 투영 가능한 앱 단, PC에 사내 방화벽이 설치되지 않아야 함 위는 소프트적으로 기능하는 것임, 모비즌 앱은 폰과 PC양쪽 모두에 앱버전 과 PC 버전 깔아야 기능 작동. 하드웨어적으로 USB 동글로 제어하는 것은 Y'LINK라는 59,000원짜리 제 품이 11번가 마켓서 판매중 외부 강연시 폰화면 시연시 꼭 필요 PC로 스마트폰 제어하면 좋은 점 4가지 잃어버렸을 때도 좋고 홈CCTV로도 활용 가능 임유경 기자/ [email protected] / PM 03:49 ogle_editors_picks=true 알서포트가 출시한 무료 스마트폰 제어 앱 모비즌이 100만 다운로드를 기 록했다. 모비즌은 PC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미러링하고 또 원격으 로 제어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루팅( 관리자 권한 획득) 없이도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녹화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모바일 게임 화면을 녹화하거나 스마트폰으로 BJ방송을 하는 경우 유용하다고 입소문이 났다. 스마트폰 화면 녹화 기능으로 먼저 인기를 끌었지만 알서포트는 PC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원격제어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사례가 더 많다고 강조 한다. 모비즌을 써서 잃어 버린 폰 찾기, 홈CCTV 만들기 등에 활용할 수

297 있다고 한다. PC로 스마트폰 화면을 원격 접속해 쓸만한 4가지 활용 방법 을 소개한다. 카톡만 PC 버전으로 쓰나? 스마트폰 전체가 PC버전 된다 모비즌은 스마트폰이 켜져 있기만 하면 PC에서 계정을 입력해 바로 접속 할 수 있다. 연결 방법은 USB, 와이파이, LTE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접속하면 스마트폰 기능을 그대로 PC 로 쓸 수 있게 된다. PC 앞에 앉아 있을 때는 카카오톡 PC버전을 쓰는 게 더 편한 것처럼 굳이 스마트 폰을 열어보지 않아도 PC 에서 모든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 마디로 PC 버전 스마트폰이 되는 거다. SMS문자도 PC로 보낼 수 있고 다 른 PC버전이 없는 앱도 PC 버전 처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왔을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는 있지만 PC 로 통화할 수는 없다. 단 전화를 받을 수 스마트폰을 잃어 버렸을 때 활용하자 스마트폰을 잃어 버렸을 때도 모비즌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원 격접속 수락할 필요 없이 계정만으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럴 때 빛을 발휘한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실제 택시에 스마트폰을 놓고 내렸다가 모비즌을 활용 해 되찾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사용자는 먼저 PC에서 모비즌을 통해 스마트폰에 접속한 후 지도 앱을 켜서 현재 스마트폰의 위치를 확인했다고 한다. 좌표의 움직임을 보고 택 시 안에 두고 내렸다는 걸 알고 다른 전화기를 통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전화를 걸었다. PC에서 전화받기를 누르고 스피커폰으로 전환해 택시 기사에게 말을 걸었 다. 주인 없는 스마트폰에서 저절로 전화가 받아지자 택시기사는 놀랐겠지 만 쉽게 택시기사와 통화하고 결국 핸드폰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홈CCTV로 활용하기 쓰지 않는 구형 스마트폰에 모비즌을 깔면 홈 CCTV 로 사용할 수 있다. 스 마트폰을 원하는 위치에 잘 설치해 둔 뒤 모비즌을 통해 카메라를 실행 시키면 외부에 있더라도 집안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홈 CCTV 가 된다. 모비즌은 LTE뿐만 아니라 와이파이로도 연결가능하기 때문에 집에 무선

298 와이파이가 있다면 통신 기능이 안 되는 스마트폰도 연결할 수 있다. ' 행아웃' 같이 인터넷 기반 화상채팅 앱을 이용하면 요즘 통신사에서 광고 하고 있는 홈CCTV들 처럼 반려동물이 잘 놀고 있는지 확인하고 주인 목 소리도 전해 줄 수 있다. 미러링 기능으로 크롬캐스트처럼 쓰기 원격 제어 기술의 기본은 미러링이다. PC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조작할 수 도 있지만 스마트폰에서 조작하는 화면이 그대로 PC 에서도 보여진다. 스 마트폰 미러링 기능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모비즌을 연결하고 PC에서 키보드 컨트롤키와 엔터키를 함께 누르면 스마 트폰 화면이 PC 에서 전체 화면으로 실행된다. 이렇게 연결되면 스마트폰에서 실행 시킨 동영상이나 모바일 게임을 대형 PC 화면에 띄워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USB 연결 포트로도 PC와 스마트폰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PC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환경에서 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프리젠테이션도 가능하다.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스마트폰에 서 실행 시켜 PC화면으로 미러링한 걸 프로젝트로 띄우면 굳이 PC앞에 서 서 발표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을 들고 발표 무대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도 있고 또 폰에서 화 면 확대와 화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생동감 있는 발표 화면을 연출할 수 있다. 모비즌은 안드로이드 폰만 지원한다. 안드로이드4.0 이상이 탑재된 경우 구글플레이에서 모비즌 앱을 다운 받고 계정을 생성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PC에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모비즌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스마트폰에 접속 가능하다. 인터스텔라 관련 지식 인터스텔라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을 4가지 등록 : :43 씨네21 물리학에 정통한 이과생이 아니라면, < 인터스텔라> 는 한번의 관람으로 모 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니다. 우주 탐험에 필요한 각종 정보들

299 이 등장인물의 대사를 통해 알기 쉬운 말로 전달되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그 행간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진다. 뇌과학자이자 블랙홀에 대한 연 구를 진행하기도 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 정재승 박사에게 < 인터스텔 라> 를 보기 전 미리 알면 좋을 네 가지 상식들에 대해 들었다. 1. 웜홀 웜홀은 < 인터스텔라> 에서 시공간 여행을 할 수 있는 일종의 통로다. 정재 승 박사에 따르면, 흔히 학계에서 말하는 웜홀은 멀리 떨어진 두 공간에 중력을 가해 공간을 휘어지게 만든 다음,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훨씬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통로를 뜻한다. 웜홀이 실제로 존재할 수 있는지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영화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킵 손 의 논문은 그 가능성을 물리학적으로 증명했다고 한다. < 인터스텔라> 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원래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통로로 알려져 있 던 웜홀의 개념에서 화이트홀의 존재를 제외했다는 것이다. 물리학계에서 화이트홀의 존재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이 밝혀짐에 따라 영화의 감수를 맡은 킵 손 또한 화이트홀에 대한 언급을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물리학계 의 최신 버전에 해당하는 내용들이 잘 반영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2. 머피의 법칙 일이 갈수록 꼬여만 가는 상황을 흔히 머피의 법칙 이라고 부른다. < 인터 스텔라> 의 머피 또한 아버지인 쿠퍼에게 왜 불길한 징조를 뜻하는 단어로 자신의 이름을 지었냐고 불평한다. 하지만 주인공 쿠퍼의 딸이 머피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점은 이 영화에서 일종의 장치처럼 느껴진다고 정재승 박사는 말한다. 비행기 기술자였던 로버트 머피는 철저한 사람이었다. 그 는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들에게 아무리 가능성이 희박하더라도, 그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을 언제나 염두에 두라고 말하곤 했다. 그것이 바로 머피의 법칙 의 본래 뜻이었다. 웜홀이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머피의 법칙 이 의미하는 것처럼 아무리 가능성 이 희박하더라도 웜홀은 존재할 수 있는 무엇이다. 머피라는 이름은 그러 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처럼 느껴진다. 3. 5차원의 존재들 스포일러가 되기에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5차원의 존재들이 언급되는 순간은 < 인터스텔라> 의 명장면 중 하나다. 그들이 영화 속에서 직접적으 로 등장하지 않는 건, 아직 인류가 상상할 수 있는 수준이 3차원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고 정재승 박사는 말한다. 최근의 과학자들은 5 차원, 11차 원, 21차원 등 3 차원을 넘어서는 다양한 차원이 존재하고, 그 차원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우리는 겨우 3차원의 시공간에서 관찰할 수 있을 뿐이라는 가설을 얘기한다. 그것을 초끈이론 이라 부른다

300 4. 타스 타스는 외형부터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에서의 모노리스의 영향이 느 껴지는 인공지능형 로봇이다. 정재승 박사는 타스의 생김새와 기능이 현실 세계에서 그와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 도우미 로봇들과 다소 차이가 있 다고 말한다. 보통 타스처럼 인간을 돕는 컴패니언 로봇들은 방향성이 지 극히 예측 가능하고 손가락이 발달되어 있다. 무언가를 집는 기능이 굉장 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스는 방향성도 제멋대로이고 손도 무딘 모양이다. 차라리 인간이 나서서 일하는 게 편할 것 같은 모습이랄까. ( 웃 음) 웜홀을 만들 수 있는, 고도로 발달된 시대에 적합한 로봇은 아닌 것 같고, 모노리스에 헌사하는 놀란의 오마주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맞을 것 같다. 글 장영엽 다른 시공간 잇는 우주 지름길 웜홀, 아직 발견 안돼 이우상 동아사이언스 기자 입력 :00:00 수정 :02:28 최고의 SF 영화 인터스텔라 비과학적 옥에 티 는 영화 인터스텔라 에서 웜홀을 통과한 탐험대는 가장 먼저 바다행성에 도 착한다. 이곳은 블랙홀의 영향으로 시간이 매우 더디게 흐른다. 이곳에서 보내는 1시간은 지구에서 보내는 7 년과 맞먹는다. 갈수록 산소가 줄어들어 더 이상 인류가 살 수 없게 된 지구. 때마침 토성 근처에서 웜홀( 다른 시공간을 잇는 우주구멍) 이 발견된다. 지난주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는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 웜홀을 타고 심 ( 深 ) 우주로 떠나는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현대 우주물리학의 성과를 묘사한 사상 최고의 영화 라는 찬사를 받는 인 터스텔라 는 웜홀을 통해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발표한 저명한 물 리학자 킵 손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교수가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 다는 사실까지 더해져 어느 누구도 비과학적이라고 태클 을 걸지 않고 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을 넘나드는 인터스 텔라 에는 비과학적인 옥에 티 가 있다. 웜홀 존재 아직 발견 안 돼 빛까지 삼켜버리는 강력한 중력 때문에 까맣고 어두워 눈으로 볼 수 없을 것으로 여겨졌던 블랙홀은 영화에서 신비롭게 빛나는 공처럼 묘사된다. 김 상욱 부산대 물리교육과 교수는 밝은 빛을 내뿜는 블랙홀의 모습은 매우 사실적 이라며 중력렌즈 효과 때문에 블랙홀 뒤편의 별빛이 모여 마치 블 랙홀이 빛나는 것처럼 보인다 고 설명했다. 중력렌즈 효과는 중력 때문에

301 빛이 직진하지 못하고 굴절하는 현상을 말한다. 블랙홀 중심부를 가로지르 는 빛나는 띠도 물질이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다. 웜홀은 우주의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손 교수는 1988 년 회전하는 거대 블랙홀이 존재하면 웜홀을 통해 우주여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손 교수의 가설에 등장하는 웜홀은 우주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며 물리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웜홀이 영화를 이끌어 가는 핵심 장치라는 건 근본적인 옥에 티 라고 말했다. 블랙홀 테두리의 밝은 빛은 중력렌즈 현상 때문에 블랙홀 뒤편의 별빛이 왜곡돼 나타난 것이다. 블랙홀의 중력 거스르는 우주선은 불가능 지구를 출발한 탐사대가 웜홀을 지나 처음 도착한 곳은 거대 블랙홀 주위 를 공전하는 행성이다. 주인공들은 이 행성에서 3시간 정도 머문 뒤 우주 선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우주선에서의 시간은 이미 20년이 훌쩍 지난 뒤 였다. 이런 기이한 일이 일어나는 까닭은 블랙홀의 어마어마한 질량이 시간을 지연시켰기 때문이다. 송용선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블랙홀의 표 면에 있다고 생각되는 사건의 지평선(Event Horizon) 에서는 탈출 속도와 빛의 속도가 같다 면서 블랙홀 바깥에서 사건의 지평선을 보면 시간이 멈 춰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고 말했다. 여기서 옥에 티는 사건의 지평선 바로 옆까지 자유롭게 비행하는 우주선.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의 강한 중력을 이겨내고 원하는 경로로 움 직이기 위해서는 우주선에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김 교수는 영화에서 블랙홀의 크기가 나오지 않아 우주선에 필요한 에너 지를 정확히 계산할 수 없다 면서도 영화에서 묘사되는 수준의 비행이 가 능할 정도라면 부족한 산소를 늘리고 열악한 환경을 복구하는 등 지구를 구하는 데 이 에너지를 쓰는 게 더 현실적 이라고 말했다. 블랙홀 안에서 바깥으로 정보 전송은 허구 영화에서 통일장이론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꼭 풀어야 할 숙제로 등장한 다. 통일장이론은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대폭발( 빅 뱅) 직전의 우주를 설명할 수 있다. 영화에서 주인공들은 블랙홀을 지나며 저 안( 블랙홀) 에 그 답이 있다 고 말한다. 이에 대해 송 연구원은 블랙홀 내부는 빅뱅 직전의 순간과 닮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내부 상태를 안 다면 통일장이론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고 밝혔다

302 문제는 블랙홀 내부에서 얻은 정보를 어떻게 바깥으로 내보내느냐는 점이 다. 일단 들어가면 아무것도 나올 수 없는 블랙홀에서 정보를 전송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유일한 가능성은 중력이다. 영화에서도 중력을 이용해 정 보를 보낸다. 김 교수는 블랙홀 안에서 중력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설정 은 허구 라며 통일장이론을 완성한다고 해도 이것으로 인해 인류의 삶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일도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동아사이언스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 관람 전 알아야 할 9가지 사실 영화 ' 인터스텔라(Interstellar)' 가 개봉 5일 만에 200 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에서의 흥행 돌풍에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은 깜짝 놀라면서도, 영화가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 굉장하기 때문(Fantastic)" 이라 고 답했다. 작품성에 힘입어 영화가 큰 인기를 끌자, 최근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 코 리아((Warner Bros Korea) 측은 ' 인터스텔라를 관람하기 전 알아야 하는 9 가지 비하인드' 를 공개했다. 새로운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영화를 보기 전, 아래의 내용을 꼭 한번 확인하길 바란다. 1. 인터스텔라 영화의 제목인 ' 인터스텔라(Interstellar)' 는 사전적으로 항성 간의, 별과 별 사이라는 뜻이다. 정재승 물리학 박사는 실제로 학자들이 이 단어를 사용할 때는 ' 굉장히 먼 거리' 라는 의미로 사용한다고 설명한다. 2. 웜홀(worm hole) 그대로 해석하면 ' 벌레 구멍' 이다. 의미한다.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벽에 생긴 구멍을 예전에는 '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잇는 통로' 라고 정의됐지만 화이트홀의 존 재 가능성이 미비해진 현재는 이 의미로 잘 쓰이지 않는다. 인터스텔라는 이러한 최근 버전의 과학적 정확성을 반영했다. 또한 장거리 우주여행을 한다는 묘사를 가장 최근 물리학 이론을 반영해

303 시각적으로도 잘 구현한 작품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3. 일반 상대성이론과 중력 영화 속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 중력' 이다 년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은 그가 이전에 발표했던 특수 상대성 이론과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하나로 결합해 중력장( 重 力 場 중력이 영 향을 미치는 공간) 에 대한 일반 상대성이론 을 발표했다. 인터스텔라는 역대 할리우드 영화 중 아인슈타인의 ' 일반 상대성 이론' 을 가장 잘 반영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4. 놀란 형제 인터스텔라 프로젝트는 지난 2006년 6월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인 파라마 운트픽처스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이론 물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킵 손의 이론을 바탕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스케줄 상, 려야 한다는 소식에 감독이 교체됐다. 제작 착수까지 수년은 더 기다 스티븐 스필버그 대신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을 맡으면서 각본은 크리스 토러 놀란과 동생 조나단 놀란의 공동작으로 수정됐다. 5. 플로라의 편지 ' 플로라의 편지' 는 영화의 가제다. 플로라는 놀란 감독 딸의 이름으로, 이는 놀란 감독이 자신의 딸을 위해 만든 영화다. 그래서 세상 모든 부모와 자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개인적인 영화이기도 하다. 놀란 감독의 부인이자 제작자인 엠마 토마스(Emma Thomas) 는 12년 전 우리한테 아이가 없을 때였다면 크리스토퍼가 이 영화를 만들 수도 만들 려고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6. 놀란 예찬 인터스텔라에 출연한 배우들은 하나같이 놀란 감독을 예찬했다. 매튜 맥커너히는 " 놀란 감독은 같이 일해 본 사람 중 가장 출중한 리더로

304 서 독창적인 것을 추구하지만 완벽주의자는 아니다" 라며 " 재촉하지 않지만 자연스럽고 신속한 작업을 하며 배우들과 매우 친밀하게 작업을 진행했다" 고 말했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 놀란 감독에 대한 존경심이 대단하기 때문에 압력을 많이 받았다. ' 크리스토퍼 놀란을 실망시키는 사람이 돼서는 안돼' 라는 생 각을 하게 된다" 고 했다. 앤 해서웨이는 이번 영화에서 놀란의 기술적인 능력과 인간미가 가장 완 벽한 균형을 찾았다 고 밝혔다. 7. 아이슬란드 놀란 감독은 10 년 전 ' 배트맨 비긴즈' 를 촬영할 때 아이슬란드를 마지막으 로 방문했는데, ' 인터스텔라' 의 탐험 장면을 촬영하기에 아이슬란드가 적합 하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품고 있었다. 인터스텔라 속에서는 주인공들이 탐험을 하는 두 개의 행성이 등장하는데 아이슬란드의 다양한 지형은 영화 속 두 행성을 담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그래서 각각 4.5톤이 넘는 실제 크기로 제작된 영화 속 우주선은 분해되어 아이슬란드까지 이동했다 분 3 시간에 가까운 이 상영시간은 많은 사람이 깜짝 놀랐다. 하지만 놀란 감독은 " 러닝타임을 줄이려 해봤지만 실패했다. 짧게 편집하는 것은 작품의 톤을 해친다" 고 말했다. 지금보다 더 놀란 감독은 관객이 작품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흐름을 담는 최소의 러닝타임이 169 분이라고 생각했고, 그의 의도는 적중했다 만 평 크리스토퍼 놀란은 사실적인 연출 방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가급적 컴퓨터 그래픽을 쓰지 않고 직접 만드는 쪽을 선호하는 놀란 감독 은 이번엔 인터스텔라를 위해 30 만 평의 대지에 옥수수를 심었다. 캘거리에 적합한 장소를 찾은 제작진은 밭 옆으로 도로를 제작하고 옥수 수를 경작하기 시작했다. 다 자라기까지 6 개월이 걸렸고, 촬영 팀이 도착

305 할 때쯤에는 마치 원래 있던 풍경처럼 모습을 갖추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거대한 모래 태풍 역시 그가 실제로 만든 것이다. 그래픽 기술만으로는 모래 폭풍을 구현해 낼 수 없었던 제작진은 특수 골 판지를 갈아서 무독성, 생분해성의 C-90이란 물질을 사용해 실제로 모래 바람이 날리는 풍경을 재현해냈다. 카톡書 堂 11/14( 金 ) 子 曰 ( 자왈) 君 子 有 三 戒 ( 군자유삼계) 하니 少 之 時 ( 소지시) 엔 血 氣 未 定 ( 혈기미정) 이라 戒 之 在 色 ( 계지재색)) 이요 及 其 壯 也 ( 급기장야) 하여는 血 氣 方 剛 ( 혈기방강) 이라 戒 之 在 鬬 ( 계지재투) 요 及 其 老 也 ( 급기로야) 하여는 血 氣 旣 衰 ( 혈기기쇠) 라 戒 之 在 得 ( 계지재득) 이니라. 공자왈, 군자에게는 세 가지 경계할 것이 있으니, 젊어서는 혈기가 안정되지 않았 으므로 여색( 女 色 ) 을 조심하여야 하고, 장성하여서는 혈기가 한창 강하므로 싸움을 조심해야 하고, 늙어서는 혈기가 이미 약해졌기 때문에 탐내는 것 을 조심해야 한다. -明 心 寶 鑑 正 己 篇 - ( 카톡) 論 語 季 氏 제7 장의 글, 戒 경계할계, 及 미칠급, 壯 장성할장, 剛 굳셀강, 鬪 싸울투, 衰 쇠할쇠, The Master said: "There are three things which the superior man guards against. In youth, when the physical powers are not yet settled, he guards against lust. When he is strong and the physical powers are full of vigor, he guards against quarrelsomeness. When he is old, and the animal powers are decayed, he guards against covetousness." 制 節 謹 度 滿 而 不 溢

306 ( 제절근도 만이불일) [ 삼가 조심하고, 절제하는 마음가짐이 가득차도 넘치지 않게 하나니] 在 上 不 驕 ( 재상불교) 면 高 而 不 危 ( 고이불위) 하고 制 節 謹 度 ( 제절근도) 면 滿 而 不 溢 ( 만이불일) 하나니, 위에서 다스리되 교만하지 않아야 높은 자리를 지키며 위태롭지 않을것이 고, 또 겸약절제하고 법도를 성실히 지켜야 재물이나 권세가 충만하고 밖으로 넘쳐나지 않을 것이다 ( 中 略 ) 詩 曰 ( 시왈) 戰 戰 兢 兢 ( 전전긍긍) 하나니 如 臨 深 淵 ( 여림심연) 하고 如 履 薄 氷 ( 여리박빙) 하니라 [ 孝 經 에서 발췌] 시경에 왈, 마치 깊은 못에 있듯, 마치 살얼음을 밟듯이 조심하고 두려워해라[ 효경에 서 발췌] 인맥 만들기 성공학( 펌글) 1. 생명의 은인처럼 만나라. 만나는 사람마다 생명의 은인처럼 대하라. 항상 감사하고 어떻게 보답할 것인지 고민하라. 그 사람으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었고, 또 앞으로도 바뀔 것이라 생각하고 대하라. 언젠가 그럴 순간이 생기면 기꺼이 너의 생명을 구해 줄 것이다. 2. 적을 만들지 말라. 친구는 성공을 가져오나, 적은 위기를 가져오고 성공을 무너뜨린다. 조직 이 무너지는 것은 3% 의 반대자 때문이며, 10명의 친구가 한 명의 적을 당 하지 못한다. 쓸데없이 남을 비난하지 말고, 항상 악연을 피하여 적이 생 기지 않도록 하라

307 3. 스승부터 찾아라. 인맥에는 지도자, 협력자, 추종자가 있으며 가장 먼저 필요한 인맥은 지도 자, 스승이다. 훌륭한 스승을 만나는 것은 인생에 있어 50% 이상을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유비도 삼고초려 했으니 좋은 스승을 찾아 삼고초려하 라. 4. 먼저 인간이 되라. 좋은 인맥을 만들려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인간성부터 살펴라. 이해타산 에 젖지 않았는지, 계산적인 만남에 물들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고쳐라. 유 유상종 이라 했으니 좋은 인간을 만나고 싶으면 너부터 먼저 좋은 인간이 되라. 5. 첫사랑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겨라. 첫 만남에서는 첫사랑보다도 강렬한 이미지를 남겨라. 길거리에서 발길을 차인 돌처럼 잊혀지지 말고 애써 얻은 보석처럼 가슴에 남으라. 6. 헤어질 때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라.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 함께 하면 유익한 사람이되라. 든사람, 난사람, 된사람, 그도 아니면 웃기는 사람이라도 되라. 7. 하루에 세번 참고, 세번 웃고, 세번 칭찬하라.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 미소는 가장 아름다운 이미지 메이킹이 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10 배라도 참고 웃고 칭찬하라. 8. 내일 같이 생각하고 처리하여라 애경사가 생기면 진심으로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라. 같아야 내 일도 네 일 같다. 네 일이 내 일 9. Give Give Forget 하라. 먼저 주고 조건없이 주고, 더 많이 주고 조건없이 더 많이주고 줄때는 그 리고 아무 말을 하지 말아라. 그리고 되도록 빨리 모두 잊어버려라! Give & Take 하지 마라. 받을 거 생각하고 주면 정 떨어진다 인맥은 영원한 인맥으로 만나라. 잘 나간다고 가까이 하고, 어렵다고 멀리 하지 마라. 한 번 인맥으로 만났 으면 영원한 인맥으로 만나라. 100 년을 넘어서 대를 이어서 만나라!!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누르는 사회 From: 코메디닷컴 Sent: Friday, November 14, :06 AM To:

308 Subject: [ 이성주의 건강편지] 경박함에 대하여 제 941 호 ( 일자)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누르는 사회 가벼워요. 상쾌해서, 몸이 날아갈 듯이 가벼운 게 아니라, 얕고 덧없어요. 경박해요. 은은한 빛, 깊은 목소리는 멀어지기만 하고. 인터넷에서는 왜 ~~ 여신 외모, ~~ S 자 몸매 등 외모 타령과 유명인 엿보기가 고갱이가 되고 있을까요? 사람들은 왜 TV를 켜면 재미 말고는 어떤 의미도 찾기 힘든 말초적 프로그램에 들뜰까요? 요즘엔 종합편성 채널의 경쟁 때문인지 경박함이 더욱 더 강렬해지고 있는 듯합니다. 뉴스도, 대담 프로그램도 가볍고 얕아요. 세상이 말초적 감각의 수렁에 빠져 있어요. 대한민국이 선잠의 단꿈에 취해 있는 것은 아닐까요? 돈과 숫자, 외모의 뒷자락에서 교양, 염치, 경청, 침묵, 은은, 관조, 고전, 이런 말들이 구년묵이가 되고 있는 건 아니겠지요? 사랑도, 관계도 인스턴트여서 은은한 눈길, 그윽한 기다림은 클래식이 돼 버렸지요. 우리 스스로 허버트 마르쿠제가 말한 1 차원적 인간 으로 변모하고 있지만 애써 눈감고 있는 건 아닐까요? 이 가을 지하철에서도 책장 넘기는 소리를 듣기가 힘드네요. 우리라도 깨어야겠지요. 고개 들어 가을이 겨울로 넘어가는 발자국 소리, 사람들이 두런대는 소리를 들어봐요. 눈을 감고 내 본능과 이성이 곁고트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봐요, 조용히, 조용히. ==== 어느 날 갑자기 망치는 못을 박지 못하고 어느 날 갑자기 벼는 잠들지 못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재벌의 아들과 高 官 의 딸이 결혼하고 내 아버지는 예고 없이 해고된다. 어느 날 갑자기 새는 갓 낳은 제 새끼를 쪼아 먹고 카바레에서 춤추던 有 夫 女 들 얼굴 가린 채 줄줄이 끌려나오고 어느 날 갑자기 내 친구들은 考 試 에 합격하거나 文 壇 에 데뷔하거나 美 國 으로 발령을 받는다. 어느 날 갑자기 벽돌을 나르던 조랑말이 왼쪽 뒷다리를 삐고 과로한 운전수는 달리는 버스 핸들 앞에서 졸도한다. 어느 날 갑자기 미루나무는 뿌리째 뽑히고 선생은 생선이 되고 아이들은 발랑까지고 어떤 노래는 금지되고 어떤 사람은 수상해지고 고양이 새끼는 이빨을 드러낸다. 어느 날 갑자기 꽃잎은 발톱으로 변하고 처녀는 養 老 院 으로 가고 엽기 살인범은 불심 검문에서 체포되고 어느 날 갑자기 괘종시계는 멎고 내 아버지는 오른팔을 못 쓰고 수도꼭지는 헛돈다. 어느 날 갑자기 여드름투성이 소년은 풀 먹인 군복을 입고 돌아오고 조울증의 사내는 종적을 감추고 어느 날 갑자기 일흔이 넘은 노파의 배에서 돌덩이 같은 胎 兒 가 꺼내지고 죽은 줄만 알았던 삼촌이 사할린에서 편지를 보내온다. 어느 날 갑자기, 갑자기 옆집 아이가 트럭에 깔리고 축대와 둑에 금이 가고 月 給 이 오르고 바짓단이 뜯어지고 연꽃이 피고 갑자기, 한약방 주인은 國 會 議 員 이 된다. 어느 날 갑자기, 갑자기 장님이 눈을 뜨고 앉은뱅이가 걷고 갑자기, 이 서지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주민증을 잃고 주소와 생년월일을 까먹고 갑자기, 왜 사는지 도무지 알 수 없고 그러나 어느 날 우연히 풀섶 아래 돌쩌귀를 들치면 얼마나 많은 불개미들이 꼬물거리며 죽은 지렁이를 갉아먹고 얼마나 많은 하얀 개미 알들이 꿈꾸며

309 흙 한 점 묻지 않고 가지런히 놓여 있는지 < 이성복의 그러나 어느날 우연히 전문> 은은한 행복을 위해 해보세요! 1 나의 꿈은 무엇인지 생각해 봐요. 나의 행복은 무엇인지. 2 고마운 사람, 감사한 것을 떠올려 보세요. 3 책을 펼쳐 봐요, 아무리 바빠도.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없으면 서점에 들러 봐요. 4 좋아하는 CD나 LP 를 켜세요. 라디오라도 켜서 좋은 음악을 들어봐요. 5 누군가를 도울 방법을 생각해보고,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 봐요. 오늘 당장. 6 자기 전이나 일어나서 명상이나 복식호흡을 해보세요. 치방영( 전종호 교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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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존경하옵는 법원장님 일하려다가 말고 보내주신 메일을 읽었습니다. 아! 너무 유익한 내용이 많아 천만금을 번 듯한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옵는 법원장님 주말에 바쁘실텐데 주변에 가난한 사람들을 둘러보시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회와 더불어 유익한 이야기도많이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참 좋은 분을 모시고 있다는 생각에 많은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 번 한주도 좋은 나날들 되십시오. -00에서 ㅎ ㅅ ㅎ 올림- 함수가 중학교때 다르고 고등학교때 다르고 대학때 다르잖아요? 창원이야기도 어느새 부쩍 자라 꽃물이 단풍되어 어젓합니다 롯데시네마를 빌려서 관람하신다구요? 와~~~~~~~~~~~~~~~~~~```!!! 직원들 배짱 하나 끝내 줍니다요^^

312 창원이야기 특별 호외( 號 外 ): 우리는 뭉쳤다! 한마음으로! < 제목 차례> 창원법원발 대한뉴스와 인터스텔라 단체관람 2 인터스텔라 추가 상세정보: 3 대검찰청 E-Pros System 6,579의 조회 수의 의미 3 전자신문 인터뷰 4 우주의 빅뱅 그 이전에 대한 짧은 생각 7 창원이야기가 연중무휴 발간되는 에너지의 원천은! 9 창원지법 파산부 사건 처리율 전국 2 배( 경남신문 자) 11 대법원의 "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법원" 공익광고 제3탄 13 가을을 재촉하는 사찰의 단풍( ) 14 다시 찾은 마산 저도 15 가을밤 늦은 대화( 서울 제 친구와 카톡 대화) 17 읽을거리 20 걸으면 해결된다! 20 스티비 원더 사례( 전종호 교수 글) 22 우울할 틈이 없다. ( 제 친구 김정일 신경정신과 의사 글) 22 가을에 어울리는 이형기 시인의 시모음 25 아버지: 교육감상 수상작 30 카톡書 堂 11/17( 月 )

313 창원법원발 대한뉴스와 인터스텔라 단체관람 저녁 창원 롯데시네마 한 상영관을 통째로 빌려서 창원법원 구성원 100 명이 인터스텔라 단체 관람을 하였습니다. 내부 소통행사의 하 나로 서프라이즈로 기획되어 법원장님인 저도 마지막 단계에서야 알게 되었 고 모든 것을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기획, 실행했습니다. 영화 시작 전에 예전 법관들이 일하는 모습을 70년대 대한 뉴스를 흉내 내어 창원법원 여러 직원과 대형 스크린에 상영하니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터져 나오면서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원이라 부르겠습니까! 20분짜리 동영상 영화로 만들어 법원소통 장면으로 종영 후 박수가 우렁차게 누가 우리 창원법원을 변방의 법 이제 우리 법원이 전국 법원의 표준 모델을 선도적으 로 만들어 가고 그것이 서울로 퍼지게 되니 우리가 중심법원이 되는 것입니 다. 조만간 유튜브에도 창원법원 발 대한뉴스 포맷을 올립니다. 정말 이제는 창원법원의 혁신이 법원장 개인 단독 플레이가 아니라 구성원 전체의 팀플 레이로 완전히 전환되어 수시로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자발적으로 생성, 발 전, 실행되고 있습니다. 연말, 연시에 우리 창원가족 모두의 새로운 혁신 아이디어나 건의사항, 제 도개선 아이디어를 기탄없이 접수합니다. 저나 수석부장, 총무과장에게 이메 일, 카카오톡 등으로 마음 편하게 전달해 주시면, 반드시 잘 검토하여 개선 하겠습니다. 제가 용지호수를 걸으면서 매일 마음속으로 그토록 기도하던 일들이, 그리 고 남들은 꿈이라고 얘기했던 일들이, 이제 하나, 둘씩 현실로 착착 이루어 지니 역시 " 문은 두드려야 열리고, 꿈은 가져본 자만이 현실로 만들 수 있다 " 는 진리를 또 한 번 느꼈습니다. 100명 창원법원 식구들이 가슴 뿌듯한 소 통 행사를 마치고 오늘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들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것이고, 약속들 하면서 상당수 법원 식구들은 가족들과 이 영화를 다시 재차 볼 것이라고 2 차 장소인 치맥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우리 창원법원! 최고입니다

314 이 영화의 핵심 요체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족, 사랑, 소통, 열정, 헌신 등으로 요약됩니다. 가족과 사회에 대한 무한 사랑이 블랙홀의 역설조차 넘 어버린다는 약간은 황당하지만, 따스하기 그지없는 영화이고, 섹스나 폭력장 면 없이도 얼마든지 대박 영화 만들 수 있다는 표준모델을 우리에게 제시하 고 있습니다. 영화에 나타난 노인의 독백에 대해서 검색하여 아래에 적어 보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여러 번 반복되어 나오는 토마스의 시를 통해 후손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린다. 1930년대 영국 웨일즈의 시인 딜런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세요(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않으리. 노인들이여, 저무는 하루에 소리 치고 저항해요. 분노하고, 분노해요. 사라져가는 빛에 대해 현자들은 어둠 이 이길 것을 알지만, 속으로 들어가지 않아요. 그 말이 진리라는 것은 알지 못하기에 순순히 어둠 인터스텔라 추가 상세정보: D%85%94%EB%9D%BC

315 대검찰청 E-Pros System 6,579의 조회 수의 의미 법원의 코트넷과 같은 기능을 하는 검찰의 E-Pros 기가 대검 일반직 간부에 의해 게시되었는데 무려 어제 오후 시스템에 제 창원이야 6,579회나 조 회되었습니다. 놀랄 일입니다. 이 때문에 법원, 검찰 간의 혹여 남아 있는 유리장벽 같은 것이 허물어진다면 더없이 기쁩니다. 주변에서 아직 통합본을 보지 못하는 분들에게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신문 인터뷰 [ 인터뷰] 강민구 창원지방법원장 법조계에도 IT 서비스 활용 필요

316 정보통신기술(ICT) 은 필요에 따라 취사선택하는 단순 도구나 수단이 아닙 니다. ICT는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았습니 다. ICT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지난 10일 창원지방법원 본관 3층 대강당은 강민구 창원지법원장의 강연을 듣기 위해 모여든 법원 임직원과 일반인으로 꽉 찼다. 강 법원장은 이날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선택( 부제: 모바일 SNS 파도 위에서의 생존 전략) 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ICT가 몰고 온 우리 생활과 사회 환경의 변화를 스마트폰 기반의 각종 첨단 기능과 서비스를 통해 일목 요연하게 정리 소개했다.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와 마인드맵, 유튜브를 기본으로 실시간 즐겨 사용한다는 에버노트 그리고 글로벌 최신 뉴스를 곧바로 번역해 읽을 수 있는 서비 스를 예로 들며 호기심과 탐구심, 열정을 갖고 ICT를 생활화하면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고 말했다. 실제 경험에서 얻은 내용과 간간이 섞은 센스 있는 위트, 소통하고 싶은 열정이 어우러진 끝났다. 청중은 뜨거운 박수로 그의 강연에 화답했다. 일방 전달이 아닌 80분 강연은 약간의 지루함도 느낄 새 없이 강 법원장의 이날 강연은 창원지법 IT 마인드 업 프로그램의 10번째이자 마지막 교육과정이다. 지난 2월 창원지방법원장에 취임한 그는 가장 먼저 IT를 활용한 업무 혁신 을 법원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곧바로 산업계와 법조계의 IT 전문가 10명 을 초빙해 강사진을 구성하고 IT 마인드 업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는 법원장 부임 이전부터 사법 IT 전문가, 법조계의 IT 도사로 통했다. 사 법부가 1990년대 후반에 시작한 대법원 종합법률정보 포털과 DB 구축, 전 자소송제 도입 등이 모두 그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 부장 판사 때는 한국정보법학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애플 8bit 컴퓨터를 다뤄본 경험자이고, 한 때는 수개월치 컴퓨터 전문지를 스크랩해 자신만의 컴퓨터 정보 교재를 만들고, 사용한 이력의 소

317 유자다. 강 법원장의 저서 함께하는 법정 에는 법률과 정보화 영역을 아우 르며 깊이 고민해 온 융합적 식견이 그대로 녹아있다. 사법 정보화를 선도하고, 누구보다 지식정보화 물결을 즐기는 얼리어댑터지 만 그는 여전히 목이 마르다. 기술이나 서비스 수준이 낮아서도 아니고, 활 용할 수 있는 IT 응용 서비스가 부족해서도 아니다. 그는 우리 사법 정보화는 세계적 수준이다. 각 분야의 응용서비스도 무궁 무진하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과 각종 단체, 기관에서 이러한 IT 서비 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고 말했다. 창원지법의 IT 마인드 업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법조계 전반에, 나아가 사 회 전반에 IT 마인드 업과 활용 붐을 일으켜 보고 싶은 이유다. 강 법원장은 이를 변방의 날갯짓 이라 표현했다. 작은 행동과 실천 하나가 해당 조직은 물론이고 사회와 국가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는 거대한 바람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대법원을 시작으로 검찰, 감사원 등 사법 연계 기관부터 방통위와 식약청까지 IT 마인드 업 프로그램을 벤치마 킹하고,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318 강 법원장은 어느 조직에서든 IT 마인드를 심고 확산하려면 리더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며 후배나 직원들이 어떻게 하면 ICT와 서비스 사용에 능 통해질 수 있느냐 고 물었을 때 걱정하지 마. 내가 방법을 찾아줄게 라고 대답하며 함께 해나가는 것이 진정한 리더 라고 말했다. 우주의 빅뱅 그 이전에 대한 짧은 생각 서양의 물리학자들이나 우주 천체 과학자들이 쓴 대중 교양서에 의하면 모 든 논의의 시작을 138 억 년 전에 시작된 빅뱅 이후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 이전의 우주의 역사에 대해서는 인간의 능력 밖이라는 식으로 정리하고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8, 90년을 사는 하룻밤 하루살이 불나방과 같은 그런 신세인 우리 인간의 힘으로 다는 것 자체가 기적인지 모르겠습니다. 138억 년의 길이를 생각한 어찌 보면 138 억 년은 영겁의 세월이 아니겠습니까! 수년 전까지는 137억 년이라 그러다가 지난해인가에 138억 년이 맞는다고 하면서 1억 년이 더 늘어났지만, 사실 137억 년이나 138 억 년이나 영겁의 세월은 똑같습니다. 기독교에서는 태초에 빛이 있었다라는 식으로 전개되는데 아마도 그것이 빅뱅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불교의 관념에 의하면 수 억 만겁의 시간 인연 세월이 반복된다는 식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어찌 보면 현대 우주론이나 물리이론이 불교의 비유법에 정확하게 들어맞 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사이에 자꾸 드는 생각은 138억 년 전 그 이전의 것은 인간의 능력으로 생각할 수도 없고 시간도 정지되어 있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도 수많은 빅뱅이 같은 길이로 반복되어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자꾸 듭니다. 따라서 이 우주의 끝과 그에 따른 시간의 끝은 지금 현재의 인간으로서는 감히 가늠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세월이 가고 더욱더 인간의 지혜가 올라가며 컴퓨팅 능력이 극단으로 올라 가면 우주의 근본적인 질서가 통일장 이론이나 다른 이론에 의해 파악, 인 식될 것입니다

319 그러나 그와 같은 통일장이론 같은 우주의 궁극의 원리 즉, TOE (THEORY of EVERYTHING) 씨오리 오버 에브리싱, 만물의 원리 같은 것도 결국은 서양 학자가 아니라 동양적 철학에 기반을 둔 동양학자가 그것 을 발견하리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힘들게 지내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저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을 보 면서 저 별빛이 왔고, 각자의 눈에 들어오기까지 수억 년 하늘과 시간을 달려서 지금 보이는 저 별빛은 어찌 보면 사라지고 없는 별의 허깨비 빛이라 는 생각을 해보면, 그리고 인간을 구성하는 철이나 인 같은 원소들이 당초 지구에는 없었고 초신성이 폭발할 때 원소 핵융합된 별의 잔해이며, 너와 내가 남이 아니고 저 하늘 별들의 후손인 것을 안다면, 그리고 진화론에 의 존하지 않더라도 생명이 시원 그 시초까지 생각 시계를 back 시킨다면, 결 국은 이 지구의 모든 생물이 한 뿌리였다는 것을 안다면, 지금처럼 서로 가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싸우는 사회현상이 확 줄어들 것입니다. 우주의 시공간의 깊이를 헤아릴 적마다 항상 범사에 감사하고 매사에 겸손 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한계를 느끼고 또 느끼고 하는 것입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법관이 우주론이나 거대 물리 또는 미세 물리에 집착하 면 그것이 업무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말합니다. 지난 세월 제 경험에 의하면, 스케일 큰 물리와 우주를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복잡한 사건 속에서 번뜩이는 영감을 얻을 수가 있고, 어려운 기록 속 에서 진리를 찾을 때도 있기 때문에, 본업인 재판이 힘이 들면 들수록 우 주와 물리에 우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관한 교양 도서를 많이 읽어 인식의 지평선을 넓히는 것이 매

320 창원이야기가 연중무휴 발간되는 에너지의 원천은! 오늘의 제가 있게 하며, 창원이야기가 연중무휴 발간되게 하는 힘의 일부 인 우주, 물리, 과학 분야 탐독했던 책 중 집 서가에 있는 앨리건트 유니버 스 등 일부 책을 제외한 사무실에 있는 책들 일부입니다. 저의 우주와 삶에 대한 인식도 이런 책과 사색이 결합하여 흘러갑니다. 오류가 뒤범벅된 책도 많지만, 그런 책은 오시범으로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새겨서 읽습니다. 육신의 건강은 밥심이고 정신의 건강은 독서와 사색으로 완성되며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늘 저녁 창원법원 100 명 인터스텔라 단체관람( 저도 모르게 직원들이 기

321 획 후 오늘 저에게 서프라이즈로 통보) 을 앞두고 이런저런 생각에 지난 십 수 년 짬짬이 쪼개지는 시간에 발버둥치면서 보았던 세월을 잠시 폰으로 기 록해 보았습니다

322 창원지법 파산부 사건 처리율 전국 2 배( 경남신문 자) 개인파산사건 처리율 191.3% 개인회생 건수 해마다 급증해 미제사건 재분류 업무재조정 창원지방법원 파산재판부가 신청 사건에 대해 전국 평균 2배에 가까운 처리 율을 보이는 등 신속한 파산절차를 진행해 민원인과 지역 법조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파산부는 기업 개인에게 파산 선고를 내리고, 채권조사 절차를 통해 우선순

323 위와 채권액에 따라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창원지법에 들어온 개인회생 건수는 지난 2010년 2103건에서 2012년 4315 건으로 불과 2년 새 2 배 이상 늘어났고,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수 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창원지법에 단독 파산재판부까지 생겨 났다. 그러나 기존 사건을 처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신규 사건이 계속 접수되면서 미제사건도 덩달아 급증했다. 개인파산 사건은 채무자의 경제적 갱생이라는 개인파산제도의 목적을 우선 고려해야 하지만, 악의적 신용불량 등 도덕적 해이를 막아야 하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해 처리할 수밖에 없고, 처리기간도 길어지는 것이다. 창원지법은 신중한 검토와 빠른 처리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 모든 미제사건을 재분류하고, 3 개 파산재판부 간 업무를 조정했다. 특히 기 존 3개 단독재판부에 있던 미제사건을 재분배해 제1 파산단독( 부장판사 전대 규) 에 개인파산사건을 다수 배당했다. 3월 전대규 부장판사는 미국이 유럽보다 금융위기를 잘 벗어나고 있는 이유로 잘 정비된 도산제도를 들고 있을 정도로, 지역 경제에 있어서도 원활하고 적정한 파산, 회생제도의 운용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며 창원법원은 책임 감을 갖고 도산사건의 적정한 처리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실행하고 있 다 고 밝혔다. 3개 재판부가 3월부터 수시로 야근과 주말 근무를 하면서 집중적으로 처리 에 나섰고, 미제사건이 대폭 줄었다. 미제사건 수는 2013년 7월 말 기준으 로 3694 건에 달했지만, 올해 7월 말 현재 1815건으로 절반 수준으로 급감 했다. 김동구 변호사는 파산과 개인회생 목적이 빚더미에 눌린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인데 사건 처리가 늦어지면 개인으로서도 국가로서도 엄청난 손해가 될 수 있다 며 법원이 발 빠르게 제도를 정비해 신중을 기하면서도 처리효율도 높여 민원인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고 말했다. 창원지법 개인파산사건 처리율은 191.3% 에 달한다. 접수되는 사건의 2배를 처리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전국 평균 처리율 100.2% 보다 2 배나 많다

324 창원지법 파산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원활하고 적절한 중소기업 회생절차 진행을 위해 창원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12일 창원상의 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인회생제도 설명회를 갖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대규 부장판사를 비롯해 파산부 판사들이 직접 나서 회생절차와 업무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회생전략을 안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차상호 기자 대법원의 "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법원" 공익광고 제3탄 따뜻한 법원 증인지원서비스 강화 범죄피해자의 사생활 보호 소송구조제도 활성화 재판에서의 개인정보 보호

325 가을을 재촉하는 사찰의 단풍( ) 분쟁사찰이라 지금까지 발걸음조차 가까이 하지 않았던 지역 모 사찰에 이제는 그 분쟁이 상호 양보와 화해로 종결되었다는 신문 광고를 본 연후인 지라 마산 저도 갔다 오는 귀로에 번개로 잠시 조용히 들렀습니다. 가을이 익어가는 단풍이 제 마음을 울립니다. 우리네 인생도 저 단풍처럼 활활 타오르다가 종국에는 태초의 그 우주 품속의 원소로 제자리 찾아 회향 하겠지요. 삶이 짧다고 원망하지 말고 그 찰나의 삶을 영겁의 삶의 상대적 길이로 느 끼면서, 진하고도 압축적으로 살고 싶은 날들이, 그리 흉내 비슷하게 내면서 지내는 창원의 가을이 하염없이 흘러만 가는 무심한 오후가 또 지나갑니다

326 다시 찾은 마산 저도 다가오는 토요일 창원 방문하는 지인들 마산 저도 안내하기 위해 사전답사 차 다시 저도에 왔습니다. 종전과는 달리 가을 단풍을 찾는 단체 산행객들 로 산길이 붐빕니다. 바닥이 건조해서 약간 미끄러워 등산화가 필수입니다. 제1, 2 전망대를 거쳐 바닷길을 거치고 깔딱 고개를 지나 정상 용두산에 오릅니다. 해발 0m에서 시작해서 202m 오르니 한 두 번은 깔딱입니다

327 우리네 인생도 이렇겠지요. 평탄한 길 가다가 깔딱 고개 넘고 그러면 고비마다 귀인을 만나기도 하 고~~~ 하산길에서는 지난 세월 회고도 하고 후회도 하지만 그래도 북망산 묻히기 전에는 매일 저금 잔고통 24 HOUR 를 들고서 저마다 숨 가쁘게 살지요. 누구는 하루를 1 HOUR 로 살고, 누구는 하루를 1 YEAR 처럼 살고~~~ 이런저런 명상 보행하다 보니 어느덧 세 시간 6.5km 산행길이 12,000보이 며 만보계 카운트 때리면서 끝납니다. 도회지에서 1일 만 보 걷기가 참 쉽 지가 않습니다. 평지 8km 정도 걸어야 만보가 나오는데 원래는 우리네 인 간은 1일 만 보는 걸어야 건강이 유지되게끔 DNA가 세팅되어 있음에도 자 동차라는 탈것에 의존하여 걷기를 잊어버리고 사는 신세가 되었다 합니다. 그래서 돈 비싸게 주고 헬쓰가서 탁한 공기 마시면서 러닝머신 뛰지만, 자연 속에서 천연공기와 피톤치드, 음이온 마시면서 걷는 것과는 차원이 다 르겠지요. 동네 아낙네가 손수 까서 반건조 중인 홍합 알을 두 봉지 삽니다. 보관하다가 미역국 고명으로 사용하면 최고입니다. 냉동실 주변 명소 횟집에서 시식하고 콰이강 다리 옆 지중해 카페에서 아메리칸 한 잔 입가에 머금으니 이곳이 도원경, 파라다이스 그 자체인가 느낍니다

328 가을밤 늦은 대화( 서울 제 친구와 카톡 대화) BSH: 오후 늦게 ' 인터스텔라' 영화를 봤습니다. 많은 영화평이 나오고 있 지만 ' 천재감독 + 미국의 힘' 이라는 것이 저의 첫인상이었습니다. 3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물리학의 이론+ 지구와 삶+ 가족사랑 등이 정말 잘 짜 여져서 만들어졌기에 집사람과 연신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329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중에 2020 년까지 달탐사선을 보낸다는 게 있습니다. 중국은 같은 해 우주정거장을 띄우겠다고 발표했지요. 영화이긴 하지만 주인 공은 갤럭시 사이의 터널을 통과하는 미션을 시작하는데 화성은 가깝고 토 성을 향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실제로 미국은 달 탐사는 끝났고 초점이 화성으로 옮겨갔는데 그런 실력차 이가 후발주자인 우리로서는 쫓아가기가 너무 버거워 보입니다. 창조경제라고 하면서 IT 를 강조하지만, 우주탐험은 IT 경쟁력과 비례해서 발 전하지요. 중국의 Winsun 기업이 3D 프린터로 4,800$ 짜리 집을 만들기 시 작했고 작년부터 미국의 기업은 시작했습니다. 3D프린터로 달에 집 짓는 프로젝트 펀딩을 우주 얘기가 먼 얘기라면 중국기업이 배달까지 하겠다고 광고하는데 만약에 그게 변화가 올까요? 3D프린터로 집을 찍어내어 전 세계 전 세계 히트되면 당장 어떤 신혼부부에게 집을 공짜로 주겠다는 별나라 얘기는 표를 안 주면 그만이지 만 주택금융시장, 금융기관의 대타격, 전세제도를 포함한 임대시장, 건설시 장, 도시의 개념, 심지어는 세제까지 상상할 수 없는 쓰나미가 몰려 올 것입 니다. 우리가 죽기 전에요. 달 주택건설이 빠르면 20 년 후면 흔한 얘기가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그때 지구의 주택이 어떻게 비칠까요? ' 소유' 라는 블랙홀 앞에서 대한민국이 머뭇거려도 3D기술에서 보듯이 대비 가 없으면 모든 것이 빨려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커피 한 잔 마시니까 영화의 뒷맛처럼 떠올랐습니다. KMK: 제 주전공(?) 이 우주와 거대물리, 미시물리, 천체론인데( 고전인 세이 건의 코스모스부터 시작해서 앨리건트 유니버스 평행이론 양자론 등 관련 대중적 책들은 수십 권 정도 됨, 집사람이 항상 그런 류 신간만 나오면 마 구 산다고 핀잔 주기도 함) 원 100 명 단체 관람 예정이라 참고 있었습니다. 이 영화도 개봉 당일 보려다가 월요일 법원직

330 잘 감상하겠고 항상 예리한 B 원장의 분석 고맙습니다. 제 생각에는 우주적 산업이나 방향성도 앞으로 발전하겠지만, 당장에는 막강 한 컴퓨터 자원이 병렬적으로 연결되어 일종의 슈퍼컴을 용 가능케 되어, 5 또는 10년 안에 넓은 범위에서 사 무인자동 조정자동차 언어장벽이 음성 문자 전 영역에서 없어지는 것 성인병 패러다임 전환 등이 개인의 생활과 사회구조에 쓰나미적 영향 미 친것이고 이미 그 전조 파도가 심하게 일고 있습니다. 요사이 망상 중 하나가 PC 초기 기종인 XT, AT에 비해 슈퍼컴 급이 된 널브러진 스마트폰의 CPU 들이 무선 상태로 서로 연결되어 병렬적으로 연 산하는 제3 의 방식의 활용 프로토콜이나 로직이 나온다면, 하나의 산업혁명이 올 것 같다는 망상이 자주 감(feel) 이 옵니다. 모든 산업에 또 BSH: 무인자동차는 흔히 나오는 얘기지요. 활성화되면 운전기사 직종이 없 어질 거라고만 생각하는데 더 큰 변화는 자가용소유개념이 없어지지 않을까 요? 내가 차고에 넣고 운전해야 되는 게 아니니까. 승객 = 소유자일 수는 있지만, 자가운전이 없어지면 굳이 차 소유할 필요가 없어질 것으로 보는 거지요. 그러면 차고는 필요 없어지고 집 = 주거지로 되면서 3D로 찍어내기 편해지 고 시장성은 더 커질 겁니다. 시기적으로 같이 간다고 보입니다. IT 로 첨단화 하는 건 더 쉬워지지요. 서 찍혀질 겁니다. 우리 3D 실력 얘기는 듣기 어려운 게 답답하지요- 사물인터넷 센서는 프린터소재에 박혀

331 KMK: 무인자동차는 종국적으로 굳이 개인이 차를 소유권적 개념으로 가질 필요 없이 사용권 개념으로 전환시킬 것이고, 나아가서 자동차 이동 중에도 승객이 운전자일 경우 불가능했던 구글의 검색 앵벌이 화가 지구적 범위에 서 실현되고, 운전기사, 정비공장, 차로 말미암은 손실 보상하는 자동차보험 회사가 그 역할이 없어지는 그런 산업의 전환이 올 것입니다. 종국에는 우리 살아생전에 도로가 필요없는 공상영화에 나오듯이 날아다니 는 자율조정 나르는 자동차가 경제성 있게 도입될 것이고 이리되면 지구적 범위로 아스팔트 산업이 사라질 것입니다. 종국적으로는 가장 효율적인 전지 기술과 지금의 내연기관이나 전기차 개 념을 뛰어넘는 제3 의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는 신개념 엔진( 지금의 내연기관 과는 차원이 다른 소규모 핵융합 엔진, 이온엔진, 태양 엔진 ETC) 을 누가 실용, 상용화하느냐 가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읽을거리 걸으면 해결된다! Subject: 걸으면 해결된다 - 솔비투르 암불란도 From: 공병호 To: 강민구 Date Sent: 오후 1:39:59 1. 걷는 것이 뭐가 그리 특별한 것일까? 우선 간단히 설명하자면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걷는 것은 생각의 실마리를 풀어주고 창의력을 자극하는 촉매제이다. 걷는 것이 그 자체로 하나의 관조 형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고대부터 내려온 전통이었다. 2. 라틴어의 솔비투르 암불란도(solvitur ambulando) 라는 말은 걸으면 해결된다 는 뜻으로 디오게네스, 암브로시우스, 히에로니무스와 아우구스티누스 등 여러 고대, 중세 철학자들이 즐겨 입에 올렸던 말이었다. 불교도와 기독교도들은 걸으면서 묵상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그득은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서 마음을 맑게 하고 영적 기운을 받았다 , 19 세기 철학자들에게 산책은 필수였다. 파이의 장-자크 루수와 쾨니히스베르크의 임마누엘 칸트

332 코펜하겐의 쇠렌 키에르케고르은 모두 규칙적인 산책가로 유명하다. 걸을 때 가장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라고 키에르케고르는 말하면서 물리적 정신적 자극을 위해 꾸준히 걸었다. ( 현대 과학자들에 의해 그 혜택이 입증되었다.) 4. 걷는 철학자의 이미지는 너무도 전형적인 것이어서 19 세기가 끝나갈 무렵 프리드리히 니체도 유명한 말을 남겼다. 정말로 위대한 사상은 모두 걷는 가운데 잉태 되었다. 물론 거기에는 니체 자신도 포함되었다. 샌드위크는 철학자, 과학자, 작가들이 어떤 문제를 놓고 깊이 생각할 때 발을 디뎠던 많은 오솔길 중 하나였다. 5. 산책은 생각을 자극한다. 산책은 저술, 작곡, 복잡한 계산 등 집중력을 요하는 고된 작업에 잠깐 휴식을 주지만, 마음을 완전히 다른 곳으로 돌리지는 않는다. 레베카 솔닛의 말처럼 몸과 마음과 세계가 하나로 조율되는 상태다. 몸은 움직이고 눈은 신기하거나 낯익은 광경에 가 닿고, 마음 한 구석은 여전히 까다로운 문제나 완고한 표현에 초점을 맞춘다. 6. 공력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와 씨름하다 늘 다니는 익숙한 오솔길을 걸을 때, 오솔길은 산책하는 사람의 마음 한 구석을 차지하고 들어온다. 그러나 길이 마음 전체를 빼앗는 법은 없다. 길은 단지 산책자의 잠재의식이 딜레마를 다루고 해법을 시험하고 궁지를 벗어나게 해줄 정도의 자극만 제공한다. 7. 다윈은 움직일 때 가장 좋은 생각이 났고 관찰력도 예리해졌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세상을 뜬 후로 그는 시골길을 무작정 오래 걷곤 했다. 그렇게 걸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나중에 그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잡아떼며 말하지 않았다. 최근 나온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감당하기 힘든 슬픈 사건을 당하거나 의학적 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 자연에 규칙적으로 노출되면 정신적 감정적 상태가 한결 나아져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기분이 꼭 좋아지지는 않는다 해도 기운을 되찾고 닥친 문제에 맞설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는 말이다. 8. 어린 다윈이 산책을 통해 힘과 위안을 찾고 평생에 걸쳐 산택과 관조를 잇는 기반을 마련했으리라 상상하는 것도 그다지 무리는 아닐 것이다. 그가 성인이 되어서도 산책과 관조는 도서관에 가는 것보다 현지조사와 관찰을 통해 훨씬 더 많은 과학적 사실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 기반을 제공했다

333 9. 다윈은 자신의 사고 과정에서 걷는 행위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렇게 컸기 때문에, 가끔 그가 다루는 문제를 오솔길 곳곳에 있는 해결해야 할 부분에 비유하곤 했다. 다윈은 이런 식으로 문제를 형식화하는 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샌드위크를 천천히 걸으면서 어떤 해결책을 향해 걸어 나가는 기분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 출처: 알렉스 수정 김 방, ( 나는 왜 이렇게 산만해졌을까), 시공사, pp 스티비 원더 사례( 전종호 교수 글) 시각장애인 아이가, 반에서는 따돌림을 받아 늘 외롭고 힘없이 지내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 중인 교실에 쥐가 한 마리 나타났는데 어디로 숨었는지 도무지 보이지 않 았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귀를 기울였고 마침내 쥐가 숨은 곳을 알아내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넌 우리 반의 어떤 친구도 갖지 못한 능력 을 갖고 있어. 네겐 특별한 귀가 있잖니!" 하고 그를 격려했습니다. 그 격려의 말 한마디가 이 아이의 인생을 바뀌어 놓았습니다. 그 일로 아이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을 늘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환경 가운데서 아이는 곧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였고, 첫 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불과 11 살 나이에!!! 이 아이가 바로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라는 곡을 세계적으로 히트시킨 [ 스티 비 원더] 입니다. [ 스티비 원더] 는 갖지 못한 [ 시력] 에 슬퍼한 것이 아니라, 가진 [ 청력] 에 감사할 수 있었기 에, 기쁨과 행복 속에서, 받고 태어난 능력들을 감사히 활용할 수 있었기에. 성공한 사람 이 되었던 것이 아닐까요? 1 탈렌트밖에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1 탈렌트를 통해서도 할 수 있 는 것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따라서, 1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 하지 않 는다면, 이 역시, 죄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울할 틈이 없다. ( 제 친구 김정일 신경정신과 의사 글) 8 년 만에 한 환자가 찾아왔다. 강박과 우울이 심했던 환자다. 그런데 8년 전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 목소리 톤도 높고 표현도 많이 했다. 그래서 전보다 많이 적극적이 됐네요 했 더니 그가 말한다. 그래야 살 수 있으니까요. 그는 우울증 치료 방법을 스스로 발견한 것이다. 우울증 치료는 우울할 틈도 없이 열심히 적극적으로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업해서 큰 성공을 한 친구가 있다. 그런데 요즘 센티해졌다. TV보다가도 괜히 울고 뭔 가 감상적이 되었다. 그 친구가 말한다. -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되다 보니 방향감각을 잃은 것 같아. 그 친구는 어릴 때 아버지가 미국에 가셔 아버지의 결핍을 갖고 살았다. 어릴 적 부모의 결핍은 커서는 보충할 수가 없다. 어릴 적에 신경계의 90 프로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신경 계는 커서는 오로지 10 프로만 성장할 수 있다

334 어린 시절 90 프로의 상처를 마음 속의 가엾은 어린아이 라고 할 수 있다. 그 어린 아이 는 사랑을 달라고 보채는데 나중에 얻을 수 있는 10프로 가지고는 그 어린애를 만족시킬 수가 없다. 그래서 애는 계속 징징거리게 되고 그것이 밖으로 나타나는 게 우울증이다.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나오고 센치해지고 심지어는 너무 외롭고 불행해 죽고 싶어지기 까지 한다. 이 어린애를 달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는 것이다. 혼자서는 채울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 사랑을 받으면 넘치도록 채울 수 있다. 그러려면 대인관계, 사회관계를 열심히 해야 한다. 관계를 잘하면 세상 모든 사람이 내 부모 형제, 연인, 자식이 된다. 한 인간이 한 인간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엄청나다. 그런데 돈이 많고 성공을 했다고 게을리 살게 되면 사람들은 다시 내 주변으로부터 멀어지게 된 다. 대인 관계, 사회 관계는 누구에게나 다 힘든 것으로 돈많고 편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대인 관계, 사회관계를 갖고 있는 돈도 지켜야 하니 더 위축된다. 또 돈이 없어 열심히 살 때 는 진정으로 함께 하는 친구들이 많았지만 돈이 늘어나니 주변에 사기꾼들만 우글거린 다. 그러니 자연히 관계를 더 꺼리고 기피하게 되고 반면에 내 마음속 가엾은 어린애는 다시 고개를 든다. 이때는 과감하게 돈을 쓰는 것도 좋다. 돈은 벌 줄만 알지 쓸 줄을 몰라 우 울증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논리는 비단 어린 시절 부모의 결핍이 있는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는 자랄 때 어느 누구도 완벽한 사랑을 받을 수가 없다.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은 머리가 커서 엄마의 자궁을 일찍 나오는 데( 그렇지 않으면 자궁문이 찢어져서 엄마가 죽는다) 어 떤 좋은 환경도 자궁과 같은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어 줄 수가 없다. 그래서 정도 차이는 있을지언정 우리는 누구나 다 마음속에 가엾은 어린아이가 있다. 동 물 세계에서는 찾기 힘든 우울증이 인간 세계에서는 쉽게 찾을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 마음 속의 어린아이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우울증도 생기고 삶의 만족도 생긴 다. 잘 다루는 길은 열심히 살아 관계의 질과 양을 넓히는 것이다. 자기 삶의 불행을 불 우했던 어린 시절, 부모님의 부족한 사랑으로 돌리는 사람들이 많은 데 어린 시절 결핍이 꼭 나쁜 것 만은 아니다. 그 결핍 때문에 열심히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웅의 조건으로 어린 시절 부모의 결핍을 꼽기도 한다. 고아나 편모, 편부 슬하에서 자란 사람이 사랑의 결핍을 충족하기 위해 열심히 살기 때문에 영웅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리라. 반대로 자랄 때 원하 는 것을 많이 충족받은 사람은 우울증에 더 취약하기도 한다. 그들은 원하는 것을 쉽게 가져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부모한테 말하기만 하면 다 이루어지니 열심 히 살 이유가 없고 그러면 외롭고 지루해지면서 살 맛까지 잃는 것이다. 티벳에서는 삶이 편하면 액운이 오게 해달라고 기원한다고 한다. 액운이 와야 열심히 살 수 있고 그렇게 열심히 살아야 영혼이 맑아져 다음 생에서는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티벳에는 우울증이나 자살이 없다고 하는 데 아마도 열심히 살아 우울 증에 걸릴 틈이 없기 때문이리라. 우리 사회의 우울증은 24.5프로로 선진국의 10 프로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 요즘에 노골 적으로 살려달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우리사회에 우울증이 이렇게 많은 이유는 돈과

335 편한 삶, 성공이 목표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성공해서 돈이 많고 편안해 진다고 해 서 삶을 늦춰서는 안된다. 삶을 게을리 하면 우울할 틈이 생기고 그 틈을 비집고 어둠이 물밀 듯이 밀려들어오기 때문이다. 우주는 138 억 년 전에 빅뱅(Big Bang. 대폭발) 으로 탄생했다. 우주는 무한히 팽창한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큰 폭발도 한 번의 폭발( 빅뱅) 로 무한히 팽창할 수는 없다. 무한히 팽창하려면 폭발은 연쇄적으로 끊임없이 반복되야 한다. 즉 폭발은 지금도 우리 안팎에서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Little Big Bang) 이를 혹자는 천지창조는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라고 표현한다. 이 끊임없는 폭발이 바로 변증법 곧 사랑이다. 헤겔은 우주를 지배하는 일반적인 원칙이 변증법이라고 했다. 우주는 대립의 충돌, 새로운 합의 도출( 정반합) 로 계속 퍼져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안에는 누구나 나아가고 부딪쳐서 폭발하고 싶은( 사랑하고픈) 본능 이 있다. 이 본능을 저버리고 편안하게 머물러 있으면 역변증법이 작용한다. 나아가서 부딪쳐서 폭 발하면 더 나은 것으로 재탄생하지만( 정반합. 변증법) 그저 머물러 있기만 한다면 머물러 있는 것 이상으로 에너지가 빠진다.( 합반정. 역변증법) 나아가면 나아가는 것 이상으로 에 너지가 생기는 것이 변증법이고( 진화), 가만히 있으면 가만히 있는 것 이상으로 에너지가 빠지는 것이 역변증법이다( 퇴화). 눈이 두 개가 있는 것이 아깝다고 한쪽 눈을 가리고 살면 가린 눈은 시력이 떨어지다가 급기야는 실명을 하고 만다. 돈이 너무 많아 편안하게 살 수 있다고 걷는 것을 거부하고 휠체어 타고 지내면 나중에는 스스로 걸을 수조차 없게 된다. 마음도 계발하지 않고 그냥 방치해 두면 마음이 스스로 황폐화되면서 우울, 불안, 걱정, 강박 등 온갖 증세가 생긴다. 내가 현실에서 열심히 부딪치고 살면 가속도가 붙어 빛과 건강 곧 천국에 있게 되고, 내가 현실에서 회피적으로 게으르게 살면 에너지가 소용돌이 같이 빠지면서 어둠과 불건강 곧 지옥 속에 있게 된다. 우울증이 심할수록 빛과 색깔이 사라지고, 우울증에서 벗어날수록 빛과 색깔이 살아난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싶으면 무조건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래야 빛 가운데 안정되게 살 수 있다. 우리 사회의 우울증은 남과 비교하는 데서 또 많이 생긴다. 남들보다 앞서가려면 욕심내 고 조급하게 되는 데 이때 과도하게 무의식의 에너지를 끌어 쓰면서 무리하게 된다. 무의 식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응축된 에너지라 내 생각에도 현실같이 반응한다. 서로 다른 조건과 형태로 태어났는데 남들과 획일적으로 비교하면서 앞서가려고 하면 무리하다가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우울증은 힘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 은밀한 유혹] 이란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 루이 칸은 말했죠. 벽돌 조차도 무엇인가가 되길 원한다고. 벽돌은 무엇인가 정말 될 수 있었습니다. 평범한 그런 벽돌도 그 자신 이상의 무엇인가가 되길 바랬습니다. 원래의 자신보다 더 나은 것이 되기를 갈망했죠. 우리도 이런 벽돌이 되어야 합니다. - 그러나 우울증에 걸리면 열심히 살고 싶어도 살 수가 없다. 너무 힘이 없어 몸이 말을 안 듣기 때문이다. 그래도 움직여야 한다. 안 움직이면 안 움직일수록, 쉬면 쉴수록 우울증은 더 악화되기 때문이다. 뉴로스타(NeuroStar) 라는 우울증 치료기가 있다. 37분 30초 동안 머리를 3000번 때려주 는 데 한 번 치료비가 300~800 불( 미국 기준) 이나 하는 비싼 치료다. 그런데 이 비싼 치

336 료가 때론 도움이 되기도 한다. 미싱 일을 하는 가난한 환자가 우울증이 너무 심해 뉴로스타를 받았다. 치료가 끝난 후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만일 열심히만 산다면 그것이 뉴로스타보다 더 치료 효과가 좋다. 뉴로스타가 머리를 때 려주는 것은 열심히 사는 효과를 뇌에 직접 주는 것에 불과하다. 우울증은 열심히만 살면 좋아진다. 그 후 그녀는 비싼 치료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악착같이 열심히 살았다. 문화센터에 도 등록하고 하루 세 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녀는 요즘 한 달에 한 번씩 약만 타가 며 잘 지내고 있다. 뉴로스타의 비싼 가격이 오히려 치료에 도움을 준 것이다. 우울증은 아주 비싼 병(very expansive disorder) 이다. 우울증으로 인해 손해 보는 것도 엄청나고 제대로 치료하려면 치료비도 많이 든다. 우울증으로 인해 안팎으로 큰 손실을 보지 않으려면 삶에 틈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삶에 틈을 주면 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다. 우울증은 빛에 틈이 생길 때 스며드는 어둠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돈이 많건 적건, 성공을 했든 실패를 했든 무조건 열심히 살아야 한다. 뭘해도 열 심히만 하면 된다 는 말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고 싶지 않으면, 내가 빛 가운데서 모든 것을 보면서 주인 으로 살고 싶으면 한시라도 게으른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 그래서 우울증에 가장 좋은 처방은 우울할 틈도 없이, 우울할 새도 없이 열심히 관계하며 사는 것이다. 언제 어떤 경 우에서도. 가을에 어울리는 이형기 시인의 시모음 * 낙화( 落 花 ) - 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 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 綠 陰 ) 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337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 * 이형기시집[ 별이 물되어 흐르고]- 미래사,1991 * 비 적막강산( 寂 寞 江 山 ) 에 비 내린다 늙은 바람기 먼 산 변두리를 슬며시 돌아서 저문 창가에 머물 때 저버린 일상( 日 常 ) 으슥한 평면에 가늘고 차운 것이 비처럼 내린다 나직한 구름자리 타지 않는 일모( 日 暮 )... 텅 빈 내 꿈의 뒤란에 시든 잡초 적시면 비는 내린다 지금은 누구나 가진 것 하나하나 내놓아야 할 때 풍경은 정좌( 正 座 ) 하고 산은 멀리 물러앉아 우는데 나를 에워싼 적막강산 그저 이렇게 저문다 살고 싶어라 사람 그리운 정에 못이겨 차라리 사람 없는 곳에 살아서 청명( 淸 明 ) 과 불안( 不 安 ) 기대( 期 待 ) 와 허무( 虛 無 ) 천지에 자욱한 가랑비 내린다 아, 이 적막강산에 살고 싶어라 * * 강가에서 물을 따라 자꾸 흐를라치면 네가 사는 바닷말에 이르리라고 풀잎 따서 작은 그리움 하나 편지하듯 이렇게 띄워본다 * * 길 빈 들판이다 들판 가운데 길이 나 있다 가물가물 한 가닥 누군가 혼자 가고 있다 아 소실점!

338 어느새 길도 그도 없다 없는 그 저쪽은 낭떠러지 신의 함정 그리고 더 이상은 아무도 모르는 길이 나 있다 빈 들판에 그래도 또 누군가 가고 있다 역시 혼자다 * * 들길 고향은 늘 가난하게 돌아오는 그로 하여 좋다 지닌 것 없이 혼자 걸어가는 들길의 의미 백지에다 한 가닥 선을 그어보아라 백지에 가득 차는 선의 의미... 아 내가 모르는 것을 내가 모르는 그 절망을 비로소 무엇인가 깨닫는 심정이 왜 이처럼 가볍고 서글픈가 편히 쉰다는 것 누워서 높이 울어 흡족한 꽃그늘... 그 무한한 안정에 싸여 들길을 간다 * 산 산은 조용히 비에 젖고 있다 밑도 끝도 없이 내리는 가을비 가을비 속에 진좌( 鎭 座 ) 한 무게를 그 누구도 가늠하지 못한다 표정은 뿌연 시야에 가리우고 다만 윤곽만을 드러낸 산 천 년 또는 그 이상의 세월이 오후 한때 가을비에 젖는다 이 심연 같은 적막에 싸여 조는 둥 마는 둥 아마도 반쯤 눈을 감고 방심무한( 放 心 無 限 ) 비에 젖는 산 그 옛날의 격노( 激 怒 ) 의 기억은 간 데 없다 깎아지른 절벽도 앙상한 바위도 오직 한 가닥 완만한 곡선에 눌려 버린 채

339 어쩌면 눈물 어린 눈으로 보듯 가을비 속에 어룽진 윤곽 아 아 그러나 지울 수 없다 * 폭포 그대 아는가 나의 등판을 어깨에서 허리까지 길게 내리친 시퍼런 칼자욱을 아는가 질주하는 전율과 전율 끝에 단말마( 斷 末 魔 ) 를 꿈꾸는 벼랑의 직립( 直 立 ) 그 위에 다시 벼랑은 솟는다 그대 아는가 석탄기( 石 炭 紀 ) 의 종말을 그때 하늘 높이 날으던 한 마리 장수잠자리의 추락( 墜 落 ) 을 나의 자랑은 자멸( 自 滅 ) 이다 무수한 복안( 複 眼 ) 들이 그 무수한 수정체( 水 晶 體 ) 가 한꺼번에 박살나는 맹목( 盲 目 ) 의 눈보라 그대 아는가 나의 등판에 폭포처럼 쏟아지는 시퍼런 빛줄기 2억 년 묵은 이 칼자욱을 아는가 * 코스모스 언제나 트이고 싶은 마음에 하야니 꽃피는 코스모스였다 돌아서면 연신 부딪치는 물결같은 그리움이었다 송두리째 희망도 절망도 불타지 못하는 육신 머리를 막고 쓰러진 코스모스는 귀뚜리 우리섬 돌가에 몸부림쳐 새겨진 어룽이였다 그러기에 더욱 흐느끼지 않는 설움 홀로 달래며 목이 가늘도록 참아내련다 까마득한 하늘가에 내 가슴이 파랗게 부서지는 날 코스모스는 지리 * * 호수

340 어길 수 없는 약속처럼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다 나무와 같이 무성하던 청춘이 어느덧 잎지는 호숫가에서 호수처럼 눈을 뜨고 밤을 세운다 이제 사랑은 나를 울리지 않는다 조용히 우러르는 눈이 있을 뿐이다 불고 가는 바람에도 불고 가는 바람처럼 떨던 것이 이렇게 고요해질 수 있는 신비는 어디서 오는가 참으로 기다림이란 이 차고 슬픈 호수 같은 것을 또 하나 마음 속에 지니는 일이다 * 등 나는 알고있다 네가 거기 바로 거기 있는 곳을 분명히 알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팔을 뻗어도 내손은 네게 닿지 않는다 무슨 대단한 보물인가 어디 겨우 두세 번 긁어 대면 그만인 가려움의 벌레 한 마리 꼬물대는 그것조차 어쩌지 못하는 아득한 거리여 그래도 사람들은 너와 내가 한 몸이라 하는구나 그래그래 한 몸 앞뒤가 어울려 짝이 된 한 몸 뒤돌아보면 이미 나의 등 뒤에 숨어 버린 나 대면할 길 없는 타자( 他 者 ) 가 한 몸이 되어 함께 살고 있다 이승과 저승처럼 * * 연애편지 구식이긴 하지만 편지는 역시 연애편지가 제일이다 수동이든 전동이든 편리한 타자기론 한숨이 배지 않아 쓸 수 없는 편지 그래서 꼭 쥔 연필 한자루

341 입맞추듯 때때로 침을 묻혀가면서 글씨야 예뻐져라 또박또박 또박또박이 제깍제깍으로 바뀌어 밤을 새는 편지 답장은 없다 다만 창밖에 스산한 찬바람이 낙엽을 굴린다 ( 그래야지 그래야지) 그래야만 애가 타서 또 쓰는 편지 그것은 타자 쳐서 사진식자로 인쇄하는 홍보용 인사장이 아니다 일대일이다 이쪽도 혼자 저쪽도 혼자 실은 저쪽한테 묻지도 않고 이쪽이 혼자 또박또박 제깍제깍 밤을 새우는 지금도 창밖에는 답장없는 스산한 찬바람 낙엽이 굴고 있다 ( 그래야지 그래야지) 그래야만 애가 타서 또 쓸밖에 없는 편지는 역시 연애편지가 제일이다 * 이형기시집[ 심야의 일기예보]-문학아카데미 * 이형기( 李 炯 基 ) 시인 -1933~2005 경남 진주 사람 년 문예지에 등단, 1985 년 윤동주문학상,1990년 대한민국문학상 수상 - 시집 [ 적막강산][ 돌베개의 시][ 심야의 일기예보]... 아버지: 교육감상 수상작 아버지 김용욱 ( 신흥고 2 년) 우리집엔 자정이 다 되어서야 들어오는 머슴 하나 있습니다 그는 자기를 무척 닮은 아이들의 잠자리를 살펴주고는 지친 몸을 방바닥에 부립니다 아침, 그는 덜 깬 눈을 부비며 우리 형제를 학교라는 곳까지 데려다 주고 허름한 지갑 속에서 몇 장 안 되는 구겨진 종이돈을 살점처럼 떼어 줍니다 그리곤 그는

342 일자리로 가서 개미처럼 밥알을 모으며 땀을 흘립니다 그러기를 20 여년ᆢ 지칠 때도 되었는데 이제는 힘부칠 때도 되었는데 오늘도 그는 작은 체구에 축 쳐진 어깰 툭툭 털고는 우리에게 주름진 웃음을 보이지만 머슴 생활 너무 힘겹고 서러울 때 우리에게 이따금씩 들키는 눈물 방울 그속에 파들파들 별처럼 떨고 있는 남은 가족의 눈방울들 그 머슴을 우리는 아버지라 부릅니다 아버지! 카톡書 堂 11/17( 月 ) 孫 眞 人 養 生 銘 云 ( 손진인양생명운) 怒 甚 偏 傷 氣 ( 노심편상기) 요 思 多 太 損 神 ( 사다태손신) 이라 神 疲 心 易 役 ( 신피심이역) 이요 氣 弱 病 相 因 ( 기약병상인) 이라 勿 使 悲 歡 極 ( 물사비환극) 하고 當 令 飮 食 均 ( 당령음식균) 하며 再 三 防 夜 醉 ( 재삼방야취) 하고 第 一 戒 晨 嗔 ( 제일계신진) 하라. 손진인의< 양생명> 에 말하였다. 크게 화를 내면 특히 기운을 상하게 되고, 생각이 많으면 크게 정신을 상하게 된다. 정신이 피로하면 마음이 휘둘리기 쉽고, 기운이 약하면 병이 서로 일어난다. 슬퍼하고 기뻐함을 심하게 하지 말고, 마땅히 음식을 골고루 먹을 것이며, 재삼 밤에 술에 취하지 않도록 하고, 새벽에 성내는 것을 제일 경계하라. -明 心 寶 鑑 正 己 篇

343 ( 카톡) 孫 眞 人 ( 손진인): 眞 人 은 道 士 의 최고인데, 唐 나라 名 醫 孫 思 邈 ( 명의 손사막) 을 가르키 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합니다. 養 生 銘 ( 양생명): 生 곧 삶의 건강에 유의하여 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할 조목을 기록한 것을 의미한다. 努 성낼노, 甚 심할심, 偏 치우칠편, 易 쉬울이, 勿 말물, 使 하여금사, 極 다할극, 令 하여금령, 防 막을방, 晨 새벽신, 嗔 성낼진, If you become extremely angry, you would hurt your energy. If you think too much, you would greatly hurt your mind. If your mind is tired, your heart would easily be swayed. If your energy is weak, you would easily get sick. You must never be too happy or too sad. You must eat right and not get drunk in the evening. But most of all, you must not become angry at dawn

344 ---- 지인 ㅎㄱㅎ 국장님과 대화 법원장님의 행적은 진정성과 확신이 심어준 결과입니다. 그렇다고 누구나 다 이런결과를 얻을수 있는건 아니지요. 더 더구나 필요하다고 모두 따라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호응 은 주위의 도움과 긍정적인 신뢰가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이런 관심과 호응이 평상시 남에게 비친 본인의 모습이라는 겁니다. 이러한 파급이 기 쁜것은 그 진정성을 주변에서 인정하고 있다는 방증이라 기쁜겁니다. 이제는 주위의 다른 의견도 수렴하면서 늘 남의 덕을 감사하며 진행하시면 좋겠네요. 모든일은 혼자가면 빨 리가지만 함께가야 멀리간다는 사진이 그 답이네요. ~~~ 예 국장님! 처음에는 어쩔수 없이 저 혼자만의 영감으로 기획, 추진했지만 이제는 하부조직이 자발적으로 화장실 안내 아이콘 개선 현관 캐노피 개선 내일 합동 인터스텔라 영화 관람전 서프라이즈 창원법원 단합 분위기 20분 동영상 제작 법률 재판절자 동영상 제작 개시.. 엄청난 아이디어들이 직원과 판사들 스스로 내서 집행하는 단계까지 도약했습니다. 거의 전국법원 관리자들이 눈을 의심할 정도로 자발적 혁신이 화산 폭발하듯 용솟음치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재판실질 통계가 엄청나게 개선되고 있어서 정녕 제가 꿈을 꾸었고 그것이 현실로 실현됨에 주위 모든 분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 이것이 창조적 혁신이지요. 더군다나 전통을 중시하고 권위를 생명같이 인식하던 법조계 에서는 혁명적인 발상이지요.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시대를 창시하는 역사적 사건 입니 다.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운 이유도 법원장님같이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소신있는 지도자 가 있다는 사실 입니다. 법조계 역사에 굵은 한페이지가 장식될 것 입니다. ~~~ 이런 현상을 우리는 ' 대박' 이라고 합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이렇게 공감하고 인정하는 사람들이 있어 신이 납니다 강원장의 무한에너지 원천이 짐작했듯이 우주블랙홀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그는 외계인입 니다. 어쩌다 지구에 불시착, 가까운 동네에 길물어보러 들른곳이 서울법대이고 창원에서 우주귀환 준비중이라는 첩보입니다. 비상식량도 챙겨놓고 먼 여행에 대비, 나름 체력도 길렀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해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탐방을 21-22일에 KTX 타고 갑니다: 22일 아침 7:10분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데 당일 출발조 5명은 이미 느끼셨겠지만 아침 안먹고 청원 갔다가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도너츠라도 먹고가야 삽니다! 그래서 6시20 분에 출발역사 던킨도너츠점에서 만납니다. 살기 위해서입니다. 법대 동기 ~~~~ ㅂㅅㅎ 교수

345 안녕하십니까 강민구 법원장님 저는 연수원 35 기 ㅇㅇㅇ( 경찰청 근무) 이며, 수습때 서울중앙지법에서 지도를 받았습니 다. 보내 주시는 글들은 잘 읽고 있습니다. 저의 고향( 경남 거창) 을 지역구로 하여 현재 경남도의원으로 활동하시는 조선제 의원님 ( 농수산 소관, 초선) 과 법원장님의 활동에 대해 말씀을 나눈 적이 있습니다. 법원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법원장님이 주관하는 행사 등에 초청해 주시면( 또는 행사 참석기회를 안내해 주시면) 조 선제 의원님이 법원에 대해 또 다른 이해를 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 회가 되면 저도 함께 가서 변화된 모습을 보려고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ㅇㅇㅇ 드림 강민구 법원장님께 안녕하세요? 지난 1 월에 서울고등법원에서 원장님을 뵈었었던 ㄷㅂㄹ입니다. 인사가 너무 늦어져서 죄송해요 빨리 연락을 먼저 드리고 싶었고, 그랬어야 했는데, 생 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너무나 자상하시고 친절하셨지만, 법원장님의 엄청난 아우라(?) 아무나 다가가지 못할 그런 포쓰에 눌려 많이 망설였던 것 같아요. 짧은 인턴 기간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을 모르는 학생인 저에게 많은 경험을 하게 해 주셨고 자비를 베풀어주셔서 저에게는 법조인으로서의 꿈 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런 기회를 얻게 된 저 자신이 얼마나 축복받은 행운아인지 절실히 느꼈어요. 날수록 더 감사함을 느낍니다. 시간이 지 이제 공부가 1 년 정도 남은 상태에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였는데, 원장님을 만남 으로써 남은 공부의 시간에 동기부여가 되고 또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큰 도움 과 나침판이 되었습니다. 원장님을 본보기로 삼은 멋진 법조인이 되는 것도 꿈이지만, 무엇보다도 원장님의 낮아지 심, 섬기시는 삶의 모습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참 많이 합니다. 창원 법원장으로 가셔서 사역하시는 모습을 항상 지켜보고 또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개척해가며 나아가시는 모습을 보며 매 순간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내 고 있습니다. 지금 힘드시더라도, 원장님을 응원하는 수많은 지인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 들, 후배를 생각하셔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괜찮으시다면 자주 연락을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승리하실 줄 믿으며 또한 기도할게요. 존경하는 원장님께 브리즈번에서 ㄷㅂㄹ 드림

346 선각자 법원장님께서 우리 창원을 법원변화를 통해 전국적인 선진도시 로 만드신 것입니다. 혁신을 넘어 혁명이니 행정의 천지개벽을 이르어 내셨다고 생각 합니다. 정말고맙습니다. 기업경영기법이 그래도 행정을 앞서간다고 생각해 왔던 저희들이 부끄럽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회장 ㅊㅊㄱ 올림 --- 원장님 김해시 00 출장소 서무과장 ㅇㅎㄱ입니다. 오늘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타 주시는 녹차 마시면서 원장님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원장님의 모습을 보고 존경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남은 공직 생활 열심히 하면서 정말 로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생기는 공직자 상을 갖추어 나가겠다는 다짐도 해 봤습니다. 너 무너무 감사합니다. 짧은 만남이었습니다만 원장님의 모습을 늘 그리면서 제 마음속에 품 고 앞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손으로 쓰지 않고 말로 하다 보니 글자 제가 좀 틀린 부분이 있습니다. 앞으로 똑바로 했어 계속 사용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 합니다. --- 용지호수의 야경이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성지용 부장님께서 잘 보여 주신 것 같아 보기도 좋구요. 오늘 아침에 보내주신 창원 이야기 중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이야기는 참 감명깊었 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그리하듯 원장님께서도 그러한 사랑으로 직원들을 대하시니 참 감사합 니다. ㅇㄷㄱ 소장 ㅎㅎ 원장님 고생하셨습니다. 한편의 소설상의 활극을 보는 거 같습니다. 세상은 자기노 력에 의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사기치거나 속여서 피해를 입히려는 족속이 많은 거 같 고, 그 시원도 아마 인류 역사 만큼 오래되었을것 같습니다. 원장님이나 되시니까 복구를 하셨지 설명하셔도 깜깜한 저희는 전산실 호출하고 손털고 기다렸을 것입니다. 모쪼록 차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ㅂㅇㅂ 국장

347 창원이야기: 용지호수는 법원장 인터스텔라 장비? < 제목 차례> 창원법원 무한변신 2 용지호수는 우주와 통하는 저만의 " 인터스텔라" 장치이니~~~ 4 강연기법의 혁신 7 오늘 오전 겪은 경험담( ) 8 정통부 강타한 CIH 바이러스 판사가 물리쳤다. 9 예술법정 참여 작가님에게 드린 카톡 10 크롬캐스트의 업그레이드 10 읽을거리 11 부모의 마음 11 [ 상대방과 하나가 되는 기술, 백트래킹 Backtracking] 12 [ 매경춘추] 판사에 대한 오해(1) 14 카톡書 堂 11/19( 水 ) 15 아들아! 17 [ 내가 모르는 내 아이] [1] ' 자신의 삶' 을 ' 자식의 삶' 에 심으려고만 하는 부모들 20 친구의 종류 23 치매방지 영어(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제공)

348 YouTube 에서 딱딱하던 법정 무한변신 예술법정에서 IT 까지 보기(1분 30 초): 창원법원 발 대한뉴스 우리들 이야기(13분 21 초) Made by 창원법원 창원법원 무한변신 KBS 전국뉴스 방영분 DE= 딱딱하던 법정 무한변신 예술법정에서 IT까지 수정 (06:58) < 앵커 멘트> 변화를 꺼리던 법원이 국민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법정에 미술 작품이 걸리는가 하면, 판사가 파워포인트로 선고하는 등 다양 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조미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법정 대형 화면에 현장과 주변 모습을 볼 수 있는 지도가 펼쳐집니다. 음주 단속에 걸린 장소가 도로인지 여부를 판사와 사건 당사자들이 방청객 앞에서 확인합니다. 여고생 살해 암매장 사건 선고 공판에서는 판사가 직접 파워포인트로 피의 자 4 명이 복잡하게 얽힌 범죄 사실을 간략하게 요약합니다. < 인터뷰> 강민구( 창원지방법원장) : " 어려운 법률 용어로 판결 선고할 때에 비해 피고인 등 당사자에게 설득력 있는 설명이 되고 오류 없이 내용을 전

349 달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법정에서 IT, 정보기술 프로그램을 활용한 시각적 효과가 접목되면서 다소 딱딱하게 진행되던 재판과 선고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업무에도 IT 활용은 기본입니다. 팔을 다친 한 판사는 스마트폰의 음성인식기능을 활용해 열 장이 넘는 판결 문을 작성했습니다. < 인터뷰> 강재현( 변호사) : " 방청하고 있는, 사건 당사자가 직접 보면서 서로 소통하면서 재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원지법이 시도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 입니다." 법정에 미술 작품을 채워 따뜻한 소통을 시도한 예술법정은 전국 으로 확산됐습니다. 8개 법원 예술법정에서 IT 까지, 변화에 둔감하고 딱딱하던 법정이 이제 무한변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직원 모두의 눈빛이 반년 만에 완전히 바뀌고 함께하는 열린 법원으로 전환된 것이 너무나 고맙고 기쁩니다 년 제가 저술한 책 " 함께하는 법정" 에서 눈물로 기록한 청사진이 11년 만에 제 손에서 이루어지니 정녕 이것이 꿈이런가 합니다. 독립된 뉴스 비디오 클립 YouTube 에서 딱딱하던 법정 무한변신 예술법정에서 IT까지 보기 - 딱딱 하던 법정 무한변신 예술법정에서 IT 까지:

350 용지호수는 우주와 통하는 저만의 " 인터스텔라" 장치이니~~~ ( 심야와 서울 친구와 카톡) 밤늦은 시각에 나 홀로 관사에 혼자 조용히 발효 녹차 한잔 받들고 명상에 잠겨 봅니다. 절대고독 속에서 한산도 수로에 홀로 앉아 있던 이순신 장군 님의 감정이 텔레파시처럼 다가옵니다. "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 피리 소리) 는 남의 애를 끊나니." 전생에 경남과 창원 시민 그리고 창원법원 전 직원에게 한없는 빚을 졌기 에 이러고 있는 듯한 인연법인가 합니다. 하루하루 팔용산 돌탑을 쌓듯이 전진에 전진을 하면서 착하디착하고 성실한 우리 법원 식구들의 잠재능력이 눈을 뜨매 제 가슴속 눈물이 수시로 용지 호숫가에 떨어집니다. 아침마다 바라보는 용지호수는 저 광대무변하고 성주괴공 하는 우주와 제가 통신하는 커다란 안테나로서 저만의 " 인터스텔라" 다. 통신장비이기도 합니 정도( 正 道 ) 이상으로 언론에 보도홍보를 인위적으로 하지 않고 있음에도 우 리 법원의 혁신을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과 법원을 찾는 시민 모두가 인 정하고, 그분들의 칭찬이 지역 언론 종사자에게 구전으로 전해지며, 이것이

351 중앙의 언론까지 나서서 적극적으로 격려해 주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 다. 그 기저에는 주 2 회 정기 발행하는 온라인 감성통신 " 창원이야기" 가 뒷받침 되고 있고, 이를 통해 법원 구성원 모두 " 일신우일신" 자체 학습을 합니다. 사소한 돌 한 덩이도 쌓다 보면 어느 사이에 아담한 소망이 영그는 돌탑이 되듯, 저는 하루하루 WIN ZIP 압축파일처럼 농축되고 진한 일상을 즐기면 서, 이 기운을 법원을 넘어서서 사회 전반에 용지호 분수 낙하 동심원처럼 선한 의지의 파장을 잔잔히 만들어 나가렵니다. 친구들 모두의 격려가 제게는 힘이 되고 열정의 주춧돌이 되며 오늘의 저의 존재근거도 저만의 힘이 아니라 제 주위 모든 분의 지극정성 도움으로 인함이니 범사에 감사하며 탐, 진, 치 수시로 내려놓는 방하착 수련 속에서 하루하루 한 걸음씩 뚜벅이의 길을 가겠습니다. ( 고교 동기생 격려 카톡에 화답) 저도 연륙교 다리의 야경, 용지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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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강연기법의 혁신 니다. 노트북을 창원법원 관내 가족관계등록사무 관련 공무원 특별 교육이 있었습 그 자리에서 법원장으로서 통상의 격려사를 한 뒤에 저의 스마트폰과 YLINK 테더링 기법으로 연결해서 스마트폰 화면이 노트북을 중개 기로 빔프로젝터로 비추어지는 원리로 음성입력 기능, 에버노트 기초, 세계 뉴스 실시간 번역으로 보는 법 등에 대해서 짤막하게 깜짝 공개 특강을 하 였습니다. 참석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하는 기적 같은 현장이었습니다. 이제 그분들 이 각자 사무실로 복귀하면 창원 법원의 혁신 바람이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서 차체 학습이 될 것으로 생각하니 이 모든 것이 꿈만 같고, 꿈을 꾸어 본 자만이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다는 원리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가을 오후 가 속절없이 지나갑니다. 점심까지 나눈 후 법원장실로 15분 모두 모셔서

354 가을 황차 나누어 마시면서 담소를 즐겼습니다. 오늘 오전 겪은 경험담( ) mystartsearch 악성 프로그램 제거 오늘 아침 우연히 이상한 사이트에 잘못 접속했다가 모든 브라우저를 자신 이 원하는 페이지로 낚아챌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제어판에서 제거해도 지 어지지 않고, 윈도 7의 보조프로그램에 가서 시스템 복원으로 되돌려도 복 원 자체도 안되게끔 막는 초악성 malware(spy ware) 를 만났습니다. 정말 미칠 것 같이 짜증이 잠시 나다가 PC에서는 정 안되면 OS를 갈아엎 어야 하지만 대개는 어느 정도 길이 있는 것을 알기에 열심히 구글링해서 보니 ( 검색을 "mysearch 제거" 단어 입력) 일단 YAC Another Cleaner라 는 툴과 SpyHunter 4(Malware Security Suite) 라는 툴이 보여 제거에 성 공했습니다. 이 두 놈이 또 다른 스파이가 될지는 아직은 모르지만, 아무튼 성공했고 제어판의 프로그램에서도 삭제된 것이 보입니다. 아무튼, 바이러스, 악성 스파이 프로그램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고, V3 버전도 이놈들 침투에는 속수무책이었다는 것을 꼭 알려 드립니다. 소동 이후 MS security essential 을 V3 와는 별도로 설치했습니다. 이 다 고치고 나서 인터넷 브라우저 IE, 구글 크롬을 작동시키니 두 개 브라 우저 모두 시스템이 외부망으로 인식하고 코트넷 접근을 허락하지 않습니 다. 결국, 최종 원인 해결은 이 악성코드가 네트워크 DNS 서버 주소도 자기가 마음대로 변경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교활한 기법의 스파이웨어였고 결 국은 퇴치했지만, 학을 뗀 경험입니다

355 저는 평소 내장 하드디스크 하나를 파티션을 2개로 구분하여 모든 데이터 는 D 드라이브에 축적하고 C는 프로그램 ONLY로 사용하고 있으며 외장 4TB 에 삼중 백업 중입니다. 예전의 아래 기사와 같은 추억 때문에 오늘 오기가 발동했습니다. 정통부 강타한 CIH 바이러스 판사가 물리쳤다. [ 매일경제] 면 922자 [ 김인수] 정보통신부마저 강타한 체르노빌(CIH) 바이러스를 이겨 낸 몇 안 되는 국가기관 중 하나가 법원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대법원 전산담당 관인 민병훈 판사에 따르면 CIH 바이러스를 이겨 내는 데는 정보법학회 회원이기도 한 서울고법 특별8 부 강민구 판사의 역할이 컸다. 대법원은 지난 3월 말 법원에서 쓰는 소프트웨어의 정품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법원 전산망에 백신 프로그램이 깔려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대법원행정처는 안철수 연구소의 `V3PRO98' 이라는 백신 프로그램을 구입 하기로 했는데 계약조건을 맞추느라 계약이 늦어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강 판사는 직접 법원행정처에 전자메일 등을 계속 보 내 " 체르노빌 바이러스 위험이 있으니 하루빨리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고 경고했다. 대법원은 강 판사의 경고에 따라 4월 19일 서둘러 `V3PRO98' 을 구입했다. 강 판사는 그 뒤 직접 자신의 컴퓨터를 이용해 `V3PRO98' 로 CIH 바이러스 가 치유되는지 시뮬레이션을 했다. 그는 시스템파일의 경우 바이러스가 치 유되더라도 파일이 손상돼 부팅이 안된다는 문제점을 발견했다. 강 판사는 이 사실을 곧바로 대법원에 알렸고 대법원은 안철수 연구소와 접촉, 문제 해결에 나섰다. 대법원은 시스템파일의 경우 도스 상에서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파일에 손상이 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고 초보 자도 아주 손쉽게 바이러스를 치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수정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CIH 바이러스가 발생하기 4일 전인 22일 7,000대에 이르는 전국 법원 컴퓨터에 `V3PRO98' 을 깔았다. 법원은 또 검찰관계자에도 CIH 바이러스 문제를 경고했으나 검찰이 이를 무시하는 바람에 큰 손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 판사는 "CIH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사전에 경고하지 않은 언론에 게도 큰 책임이 있다" 고 일침을 놓았다

356 예술법정 참여 작가님에게 드린 카톡 예술법정 참여 작가 선생님들의 각종 전시회를 제가 일일이 챙기지 못함을 용서하소서! 법원 내, 외부의 수많은 일정에 제가 아바타 분신이 10개 정도 있어도 다 소화를 못 하는 그런 입장이 날마다 지속되고 있습니다. 각종 전시회 등도 일일이 찾아서 격려하지 못함도 용서하소서. 두 번 직접 갔습니다. 부임 후 딱 아무튼, 여러분의 선행에 힘입어 우리 창원법원은 재판 실질 개선 예술법정 수립 IT 단체 학습 완료 오프라인 차담 350명 실시 창원이야기 주 2회 연중무휴 발간 각종 대내외 소통행사 실시 각종 교육기관, 변호사회 등에 법원장 특강실시 등 확실한 전진을 하고 있음을 감히 자랑스럽게 보고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환절기에 건승하소서! 크롬캐스트의 업그레이드 요사이 크롬캐스트를 구입하면(49,900 원) 종전의 유튜브 등 스마트폰 일부만 구형 HDMI 단자 있는 TV에서 보여주던 것이 스마트폰 상에서 나오는 그 어떤 화면도 전부 TV 화면에 미러링 해 주는 기능이 소프트 적으로 지원되게 되었습니다. 즉, 휴대전화기 상의 그 어떤 화면도 TV 에서 거울처럼. 그대로 송출됩니다. 꿈같은 세상입니다

357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YLINK 동글도 스마트폰을 일반 PC 화면에 미러링 해 줍니다(59,000 원). 가로, 세로 모드 다 지원해서 스마트폰상의 영화를 빔 프로젝터로 볼 수가 있고, 용합니다. 강연 시 폰을 작동시킬 필요가 있을 때 매우 유 읽을거리 부모의 마음 다섯 명의 자녀를 둔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 명의 아들이 유독하게 병약하고 총명하지도 못하여 형제들 속에서조차 주 눅이 들어 있는 것이 아버지는 늘 가슴이 아팠습니다. 어느 날 하루, 아버지는 나무시장에서 다섯 그루의 어린 묘목을 사왔습니다. 그리고 다섯 명의 자식들에게 한 그루씩을 나누어 주면서 1년이 라는 기한을 주고 애써 가꾸도록 하였습니다. 덧붙여 나무를 가장 잘 키운 아들에게는 뭐든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약속한 1 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자식들을 데리고 나무가 자라고 있는 숲으로 갔습니다. 놀랍게도 유독 한 그루 나 무가 다른 나무들에 비하여 잎도 무성하고, 키도 크고, 엄청나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바 로 아버지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했던 그 아들의 나무였습니다. 약속한 대로 아버지는 그 아들에게 원하는 것을 물었고, 예상대로 아들은 자기가 딱히 무엇 을 요구해야 할 것 인지조차도 말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자식들 앞에서 그 아 들을 큰 소리로 칭찬하였습니다. " 이렇게 나무를 잘 키운 걸 보니 너는 분명 훌륭한 식물학자가 될 것이다. 될 수 있도록 내가 모든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그렇게 아버지와 명분 있는 지지와 성원을 받은 그 아들은 성취감에 고조되어 식물학자가 되겠다 는 꿈에 부풀어 그날 밤 한잠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그 아들은 밤을 하얗게 지새운 후 잘 자라준 나무가 고맙기도 하고 신통방통하여 새벽녘에 숲으로 달려갔습니다

358 순간, 어스름한 안갯속에서 움직이는 물체가 그의 나무 주변에서 보였고, 곧이어 물뿌리개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그 아들의 두 눈에 뚜렷하게 각인됐습니다. 그 후, 그 아들은 비록 훌륭한 식물학자가 되지는 못하였으나, 미국 국민의 가장 많은 신뢰 와 지지를 얻은 훌륭한 대통령으로 그 명성을 세상에 떨쳤습니다. 그 주인공이 바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입니다. [ 상대방과 하나가 되는 기술, 백트래킹 Backtracking] 백트래킹은 ' 지나간 사람의 발자국을 밟아가는 것으로서 상대방이 했던 말을 따라 하는 것' 이다. 예를 들어, - 친구: 나 어제 영화 봤어. - 나: 아~ 어제 영화 봤다고? ( 백트래킹) 이렇게 백트래킹을 해주면, 상대방은 신이 나서 이야기꽃을 피운다. 아주 단순해 보이는 이 기술은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우선 나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백 트래킹을 하기 위해서는 ' 경청' 은 기본적으로 된다. 상대방이 했던 말을 함으로서 상대방과 보조를 맞춘다. 우리는 보통 ' 공통점' 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남녀 사이의 경우, 서로 다른 사람에게 순간적으로 끌리기도 하지만, 결국에서는 자신과 다 른 사람과의 관계는 오래가지 않는다. 나와 네가 공통점이 있다는 말은 나와 너는 비슷한 사람이고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는 ' 안정' 을 느낀다. 사람은 필히 ' 생존' 의 본능이 있다. 이 생존의 안정감은 인간관계에서 자신과 비슷한 부류에서 느낀다. 백트래킹 역시 상대방이 하 는 말을 사용함으로써 ' 공통점을 맞추는 기술' 이기도 하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면, - 친구: 나 어제 가족들이랑 나가서 밥 먹었어. - 나: 아~ 어제 가족들이랑 외식했다고? ( 백트래킹 실패) 위의 문장은 백트래킹이 아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은 ' 나가서 밥 먹었다' 라고 했지만, 나는 ' 외식' 으로 바꾸었다. 위의 의미가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인간이 느끼는 무의식의 세계에서는 엄연히 다른 말이다. 아주 단순해 보이는 이 기술은 실전 대화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하면 보통 이런 출력이 나온다. - 너같이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처음 봤어. - 단시간에 이렇게 내 속마음을 말한 적은 없었어. 백트래킹을 잘 사용

359 - 더 이야기하면 안 돼? 상대방과 정말 친해지고 싶다면, 나의 언어가 아닌 상대방의 언어로서 대화하면 된다. 그리 고 그 기본에 ' 백트래킹' 이 있다. ' 백트래킹' 이라는 도구로서 대화를 시작하지만, 대화가 전 진될수록 ' 백트래킹' 은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상대방과 하나가 되는 ' 동조현상' 이 일어난다. 이 경험은 참으로 놀라운 경험이다. - 심리학스토리에서 옮긴 글 - [ 매경춘추] 판사에 대한 오해(1) 기사입력 :46:34 최종수정 :50:31 판결문은 참여관이 다 써 오고, 판사는 도장만 찍는다? 판사는 판결로 말한다고 한다. 그만큼 판사에게 판결문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판결문을 통해 결론에 이르게 된 이유와 법리를 밝히고, 때론 본인 가치관과 철학을 담기도 한다. 판 결문에 오류나 모순이 있으면 당사자는 물론 상급심을 설득할 수 없다. 그래서 판사는 정성 을 다해 판결문을 작성한다. 전체 업무 중 절반에 가까운 노력과 시간을 판결문 작성에 할 애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렇게 중요한 일을 다른 사람에게 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다. 물론 참여관은 기록 검토와 조서 작성 등을 통해 판사 업무를 상당 부분 보좌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판결문까지 작성하 는 것은 아니다. 연구원이 배치된 재판부에서는 연구원이 사실관계 정리, 복잡한 계산 등 판결문 초고 작성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초고 작성 단계 일이다. 마치 연구원이 판결문을 직접 작성하는 것처럼 문제 삼는 것은 옳은 지적이 아니다. 여기서 또 하나. 민사 판결일 때는 전자소송 도입에 따라 전산에 등록된 이미지를 클릭하여 서명하기 때문에 옛날처럼 도장에 인주를 묻혀 찍는 일은 없어졌다. 과연 판사가 저 두꺼운 기록을 다 볼까? 사건 기록 중에는 5,000 쪽, 아니 1 만 쪽을 훌쩍 넘는 두꺼운 기록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많은 당사자가 과연 판사가 저 두꺼운 기록을 다 볼까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보기 싫어도 다 볼 수밖에 없다. 물론 법정에서 구술 변론을 통해 사건 쟁점 등에 관해 당사자 얘기를 많이 듣는다. 그러나 법정에서 하는 말만 듣고 판결을 내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기록을 통해 상세한 사실 관계와 구체적 쟁점을 파악하게 되며, 실제 판사 업무 대부분은 집무실에서 기록을 검토하 면서 판결문을 작성하는 데 집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록 속에는 사안의 실체뿐만 아니라 당사자 애환과 고뇌가 녹아 있다. 이렇게 중요한 것을

360 보지도 않고 어찌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단 말인가. 다고 감히 말씀드린다. [ 김인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부디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 카톡書 堂 11/19( 水 ) 景 行 錄 曰 ( 경행록왈) 保 生 者 ( 보생자) 는 寡 慾 ( 과욕) 하고 保 身 者 ( 보신자) 는 避 名 ( 피명) 이니 無 慾 ( 무욕) 은 易 ( 이) 나 無 名 ( 무명) 은 難 ( 난) 이니라 경행록에 말하였다. 삶( 生 ) 을 보전하려는 자는 욕심을 적게 하고, 몸을 보전하려는 자는 세상에 이름( 명예) 을 내려하지 않아야 하느니, 욕심을 없게 하기는 쉬우나 이름( 명예) 을 내려하지 않기는 어려우니라. 保 지킬보, 寡 적을과, 慾 욕심욕, 避 피할피, 名 이름명, 易 쉬울이, 難 어려울난, 하늘이 우리에게 부여한 生 을 온전하게 하려면 육체의 욕구를 줄이는 養 生 ( 양생) 이 제일 좋 은 방법이며, 또 욕심을 없애기란 그래도 쉽지만 명예를 접어두고 살기란 참으로 어렵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카톡書 堂 11/21( 木 ) 定 心 應 物 ( 정심응물) 이면 雖 不 讀 書 ( 수부독서) 라도 可 以 爲 有 德 君 子 니라 ( 가이위유덕군자) 마음가짐을 바로 잡고 사물( 事 物 ) 을 대하면, 비록 글을 읽지 않았더라도 덕망있는 군자라 할 수 있다. 定 정할정, 心 마음심, 應 응할응, 物 만물물, 雖 비록수, 讀 읽을독, 書 쓸서, 有 있을유, 德 덕덕,

361 定 心 應 物 ( 정심응물): 定 心 은 마음을 정하는 것이고, 應 物 은 일에 대응하는 것이다. 여기서 物 은 우리가 만나는 사물 일 등의 대상물이다. 때로 物 我 곧 ' 상대와 나' 의 경우처럼 상대를 가르킬 때가 있다. 아들아! (H 은행 내부 인터넷망에 올라 2 만여 직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는, 바로 그 글. H 은행 부행장 작성!) 01. 아들아!!! 약속 시각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아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02. 아들아!!!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중에 하나, 둘은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03. 아들아!!!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 해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04. 아들아!!!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 05. 아들아!!! 양치질을 거르면 안된다. 하지만 빡빡 닦지 말아라. 평생 즐거움의 반은 먹는 것에 있단다. 06. 아들아!!!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아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아내가 즐거워할 것이다. 07. 아들아!!! 신을 찾아보아라. 만약 시간의 역사( 호킨스), 노자( 김용옥 해설), 요한복음( 요한) 을 이해한다면, 서른 살을 넘 어서면 스스로 서게 될 것이다. 08. 아들아!!!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 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아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는 없단다

362 09. 아들아!!! 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거라. 일주일만 억지로 해 보면 평생 배 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피당하는 일이 없다. 10. 아들아!!! 가까운 친구라도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내 흉을 보고 다닌 사람이다. 11. 아들아!!! 나이 들어가는 것도 청춘만큼이나 재미있단다. 그러니 겁먹지 말아라. 사실 청춘은. 청춘 그 자체 빼고는 다 별거 아니란다. 12. 아들아!!! 밥을 먹고 난 후에는 빈 그릇을 설거지통에 넣어주거라. 엄마는 기분이 좋아지고 여자친구 엄마는 널 사위로 볼 것이며 네 아내는 행복해할 것이다. 13. 아들아!!! 양말은 반드시 펴서 세탁기에 넣거라. 소파 밑에서 도넛이 된 양말을 흔드는 사나운 아내를 만나지 않게 될 것이다. 14. 아들아!!! 네가 지금 하는 결정이 당장 행복한 것인지 앞으로도 행복할 것인지를 생각해라. 법과 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15. 아들아!!! 돈을 너무 가까이하지 말아라. 돈에 눈이 멀어진다. 돈을 너무 멀리하지 말아라. 너의 처자식이 다른 이에게 천대받는다. 돈이 모자라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별해서 사용해라. 16. 아들아!!! 너는 항상 네 아내를 사랑해라. 그러면 네가 네 아내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17. 아들아!!!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으면 최소한 세 명의 의사 진단을 받아라. 생명에 관한 문제에, 게으르거나 돈을 절약할 생각은 말아라

363 18. 아들아!!! 5 년 이상 쓸 물건이라면 너의 경제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것이 절약하는 것이다. 19. 아들아!!! 베개와 침대와 이불은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숙면은 숙변과 더불어 건강에 가장 중요한 문제다 20. 아들아!!! 연락이 거의 없던 이가 찾아와 친한 척하면,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다. 분명하게 no 라고 말해라. 돈도 잃고 마음도 상한다. 친구가 돈이 필요하다면 되돌려받지 않아도 될 한도 내에서 모든 것을 다 해 줘라. 그러나 먼저 네 형제나 가족들에게도 그렇게 해줬나 생각하거라. 오늘의 짱 한 줄 " 부모가 되는 것은 기적이다. 그러나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노력이다. [ 내가 모르는 내 아이] [1] ' 자신의 삶' 을 ' 자식의 삶' 에 심으려고만 하는 부모들 입력: :38 [ 毒 親 의 유형들] 1 어릴 때부터 부모들이 짠 인생 스케줄에 따라 아이 일거수일투족 간섭 2 부모가 성공 실패 경험 통해 아이가 결정해야 할 일 통제 커서도 스스로 결정 못 해 3 자녀 자유 존중하는 척하면서 아이 인생 주요 길목에선 부모의 생각 주입 ' 이중구속 방과 후 축구 교실에 다니는 초등학교 1 학년 명우( 가명 7) 는 사실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다. 아이들과 몸싸움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명우는 집에서 혼자서 블록 장난감을 만드는 게 취미다. 지난 주말 축구 교실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빠한테 " 다른 친구 공을 빼 앗으려 하지 않고 멀뚱멀뚱 지켜만 보는 거냐" 며 심한 잔소리를 들었다. 옆에 있던 엄마 는 시무룩해진 명우에게 " 다 너를 위해서 저러시는 거야" 라고 달랬지만 표정은 펴지지 않았다. 명문대 졸업 후 대기업에 근무 중인 명우 아빠는 " 아이를 나무라지 말아야지 하 면서도 ' 나는 안 그랬는데' 하는 생각에 아이의 행동에 참견하게 된다" 고 했다

364 일러스트= 박상훈 기자 " 부모에게 험한 말을 듣고 모욕감을 느끼면서도 ' 이렇게 하는 것은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 다' 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란 아이들은 세뇌를 당한 것과 같다." 미국에서 출간돼 베스트 셀러가 된 ' 독이 되는 부모(Toxic parents 毒 親 )' 의 저자 수전 포워드(Susan Forward) 박사 는 자신의 책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 자식의 삶을 통제하는' 독친 대학생 박모(23) 씨는 최근 아버지와 어머니가 자신의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몰래 사설 업 체에 맡겨 자기의 SNS 계정을 해킹한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의사인 아버지와 사회활동 가로 이름이 꽤 알려진 어머니가 여자 친구의 학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교제를 반대 한 게 발단이었다. 박씨는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고 거짓말을 하고 계속 만나 왔는데, 이 를 의심한 부모가 뒷조사한 것이다. 박씨는 " 부모님이 SNS 계정을 해킹하고도 오히려 ' 당 장 관계를 정리하지 않으면 정신병원에 보내겠다' 라는데 미쳐버릴 것 같다" 고 했다. 박씨를 상담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유혜란 상담원은 " 박씨 부모는 자기들이 짠 인

365 생 스케줄에 따라 아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간섭해온 통제형 독친" 이라며 " 박씨가 조울증 과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는데 부모 영향이 큰 것 같다" 고 분석했다. 박씨는 상담 과정에서 " 어릴 때를 떠올리면 학교에서 나눠준 알림장을 잃어버려 부모님 께 혼날까 봐 집에 가기 싫다고 담임선생님 앞에서 벌벌 떨던 일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고 호소했다고 한다. 유 상담원은 " 완벽을 요구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성인들은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까 봐 늘 긴장과 불안에 시달린다" 고 했다. 독친은 ' 아이의 삶에 부모의 삶을 투영' 하면서 시작돼 서울의 한 고등학교 3 학년에 재학 중인 은성( 가명 18) 이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대학 수시 입학 지원을 준비하다 겪은 일을 털어놓았다. 대학에 제출할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는데 아버지(52) 가 " 의대에 가려면 경로당 봉사 경력을 부각시키는 게 좋겠다" 며 직접 다시 쓰 기 시작하더라는 것이다. 은성이 아빠는 의사다. 대학 졸업 후 공군 중위로 복무 중인 박모(28) 씨는 전역을 앞두고 취업과 대학원 진학을 놓고 고민하고 있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박씨는 " 취업을 하고 싶은데 아버지가 무조건 대학원에 가야 한다고 하니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다" 고 했다. 박씨는 고학( 苦 學 ) 으로 대학을 졸업한 아버지(59) 한테 어릴 때부터 " 넌 공부만 하면 된다" 는 말을 듣고 자 랐다고 한다. 연세대 김주환 교수는 " 부모가 과거 자신이 밟아온 성공의 길이나 이루지 못한 한을 아 이에게 투영해 간섭하면 아이는 커서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무언가에 억눌려 있는 인간이 된다" 고 말했다. 고학력 부모들의 독친화 평소 자녀의 자유를 존중하는 척하면서도 자녀 인생의 중요 길목에서 자기의 생각을 주 입하는 ' 이중구속( 二 重 拘 束 double bind)' 형 부모도 독친의 대표적 유형으로 꼽힌다. 이런 유형은 고학력 부모들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서울 반포의 한 입시학원에서 만난 재수생 김모(18) 군은 " 아버지는 어릴 때부터 ' 네가 하 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라' 고 말해왔는데 막상 대학 갈 때가 다가오니까 ' 의사가 되면 장 래가 보장되는데 성적을 좀 올려 의대에 가는 게 어떻겠니' 라고 물어온다" 며 " 프로게이머 가 되고 싶다는 얘기는 입 밖에도 못 낸다" 고 했다. 유웨이중앙교육 유영산 대표는 " 고교 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 부모님이 내 진로는 내 뜻대로 결정하라면서도 성적이 어느 수준 이 아니면 용서하지 않는다' 며 고민을 털어놓는 사례가 적지 않다" 고 말했다

366 친구의 종류 ( 투병 중인 제 중학 친구 J 모 사장이 카톡으로 보내 준 글) 竹 馬 故 友 어린 시절 함께 자라고 비밀이 없을 정도로 가장 절친한 친구를 죽마고우( 竹 馬 故 友 ) 라 하고. 숙명처럼 물과 고기의 삶 같은 환경을 수어지교( 水 漁 之 交 ) 라 하고. 단단한 무쇠나 돌처럼 견고함을 지닌 사이를 금석지교( 金 石 之 交 ) 라 하고. 서로의 의기가 모여 편안한 친교를 막역지교( 莫 逆 之 交 ) 라 하고. 허물이 없는 친교를 관포지교( 管 鮑 之 交 ) 라 하고. 목숨 걸고 맺은 신의( 信 義 ) 의 친구를 문경지우( 刎 頸 之 友 ) 라 합니다. 어떠한 친구라도 한 명쯤 곁에 두고 산다면 성공한 인생이라 합니다. 저렇게 좋은 친구 중에 그대는 어떤 친구가 있나요? 최소한 하나 정도는 있을텐데 정말 친구의 소중함을 새삼 느껴 봅니다, 인생 길 가다보면 년 이선희30주년콘서트 치매방지 영어( 제 친구 전종호 교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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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존경하옵는 법원장님 잘 지내십니까. 기분 좋은 말 아뢸 일이 있어서 메일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오늘 관장자 교육을 온 사람 중 김해시 종합민원실장이 제 대학동창이자 친한 친구 입니다. 교육을 마치고 법원장님 실에 가서 맛있는 차와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고 하면서 ' 너거 법원장님 억수로 멋지시다' 고 해서 제가 그렇다고 하면서 기분이 우쭐해졌습니다. 다른 기관 사람으로 부터 기분 좋은 말을 들는게 참 기분이 좋아서 한 번 옮겨보았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별실에서 ㅎㅅㅎ 올림

369 창원이야기: 진심은 감동을 만들고, 감동은 기적을 만든다! 수불전뇌 < 제목 차례> 진심은 감동을 만들고, 감동은 기적을 만든다! 2 수불전뇌( 手 不 電 腦 ) 법조계 창원발 IT 업무혁신중 7 심야의 용지호를 거닐면서 8 위 글을 본 성지용 서울고법 부장판사님 답글 10 김기덕 감독 나의 어머니 배추전과 영화감독 & 어머니~~~ 10 읽을거리 11 [ 김정운의 敢 言 異 說, 아니면 말고] 빨리 하시나요? 11 이해인의 시 13 < 내가 외로울 땐> 13 <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14 < 외로움에 관한 시 모음> 16 외로울 때 16 나는 16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16 이 세상이 쓸쓸하여 17 외롭다고 말할 수 있는 힘 17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18 수선화에게 18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18 쓸쓸함이 따뜻함에게 19 수기공모 대상글( 받은 글) [ 며느리와 시어머니] 20 야율초재에게 배우는 지혜( 받은 글) 23 치매방지영어( 전종호 교수 제공)

370 진심은 감동을 만들고, 감동은 기적을 만든다! 다시 찾은 마산 저도 절친한 대학 동기 에서 천릿길을 내달려 내려 왔습니다. 10명이 객지 창원에서 혼자서 고생 한다고 서울과 부산 ( 대학동기생 180여 명 중 18 명이 소우회 ( 笑 友 會 ) 라는 소그룹으로 모임을 만들어 오랜 기간 동안 서로의 애환과 정을 나누어 왔습니다. 멤버 중 상당수가 이른바 비고시( 非 考 試 ) 출신이라 속칭 언더그라운드 멤버 모임이라 하는데 저는 운 좋게 그 친구들이 끼어 주었습니다.) 어제 이동규 교수가 창원법원 아카데미 특강으로 " 창조경영의 비밀" 이라는 주제로 90 분간 열강을 하였고, 그 길에 친구 둘이 선발대로 먼저 오고, 오 늘 아침 다시 추가로 5명 친구가 서울에서 KTX로 내려 와서 창원 중앙역에 서 바로 마산 저도로 향했습니다. 국 정식을 대접했습니다. 이동규 교수 멘트입니다. 아침은 친구들에게 제가 직접 끓인 미역 " 한국인을 둘로 나누면, 그 하나는 강민구가 끓인 미역국 먹어본 사람과 못 먹어본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ㅋㅋ" 바다의 싱그러운 풍광과 화창한 가을 하늘, 익어가는 가을 단풍 등이 3박 자로 하모니를 이루어 기가 막힌 가을 아침 길을 걷습니다. 저 멀리 수평선에는 이상하게 아지랑이인지 용오름인지 모르지만 사진에 특 이한 현상이 찍혀서 역대 저도 사진 중에 가장 뛰어난 사진을 확보 했습니 다. 원래 계획은 제1, 2 전망대에서 쉬었다가 다시 복귀하는 계획이었는데 친구 들이 이왕 시작한 김에 깔딱 고개를 거쳐서 화포길 지름길로 내려왔습니다. 등산 마지막에 제가 손님접대용으로 주민이 금방 장만한 홍합알 깐 것 한 봉지를 샀습니다. 인근 " 고기고" 식당에 가서 자연산 회와 바다 속 일정한 수온에서 2 년간 숙성한 묵은지 김치로 회를 싸서 먹으니 그냥 입속으로 음 식이 저도 모르게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371 복귀하면서 법원에 잠시 들러 법원장실에서 원두 드립커피, 명전차, 보이차 를 차례로 나누어 먹으면서 오전의 피로를 푼 다음, 람을 30 여 분 가졌습니다. 창원법원 예술법정 관 친구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영상이나 사진으로 보던 예술법정보다 스토리텔 링이 있는 각 법정 실물을 보니 그 감동이 진하다고 했습니다. 서울 가서 많이 알려야겠다는 약속도 합니다. 관사로 복귀하여 친구들이 제 사진으로만 보던 용지호수를 나란히 산책하고 세계뉴스 보기, 에버노트 실기 연습, 크롬캐스트 미러링 장비 구경, 창원법 원 제작 대한뉴스식 " 우리들 이야기" 영상보기 등 일찬 공부시간까지 덤으로 가졌습니다. 거의 재능기부에 준하는 열강을 한 이동규 교수는 자기가 창원법원과 법원 장에게 준 것의 수십 배를 거두어 간다고 소감을 말하고, 다른 친구들도 당 일치기 창원여행이 너무나 알차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저녁이 깊어가는 21시 무렵 다들 중앙역에 모여 부산 친구는 승용차로 부산 으로 가고, 친구들은 KTX 기차로 서울로, 저도 내일 시제 모시기 위해 고향 앞으로 무궁화호에 몸을 싣고 헤어집니다. 비록 오늘 일정이 만, 16,000보에 이르고 천리행군 비슷한 빡빡한 일정이었지 대학 친구들과 우정 나누고, 법원의 예술법정 잘 설명하며, 진한 그 무엇도 느낀 너무나 알찬 하루였습니다. 더구나 홍익대 법대 학장 방석호 교수가 어찌 제 마음을 알았는지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에 가슴 찡한 발문을 적어 건네주니 오늘 일정의 화룡점정이 되었습니다. " 최고의 인재들인 친구들이여! 그대들 품속에서 유유상종하면서 이 시대 함 께 호흡하면서 같이 고민과 기쁨 나누니 이 어찌 큰 복 아니리요

372 우리 모두 우리가 가진 재주와 그 모든 것을 우리 사회에 나누면서, 즐겁게, 그리고 행복하게 다가오는 장, 노년 함께 합시다!" 헤어지면서 각자 한마디 마무리 멘트시 제가 한 말의 요지였습니다. 유병한 전 저작권위원회 위원장 "두 눈에 가득 담아온 것은 저도의 나지막한 산길 새로 문득문득 보이는 마 산바다의 황홀한 빛과 예술법정의 감동, 그리고 미각을 행복으로 채운 맛난 회와 수육 된장국, 머리에 채워온건 에버노트와 토크와 세계뉴스, 그리고 가슴에 두고두고 번지고 있는 건 벗들의 소박한(?) 서로에 대한 바램.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남영찬 전 " 강 원장 SKT 사장 멘트입니다. Servant Leadership Dynamic Followship이 구현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행복했네!" 이동규 교수 멘트 "[ 즉흥시] 부제.. 즉흥은 즉흥이 아니다 [3 번의 눈물]... 나는 오기 전에 약속했어요!~ 사실은 밥 먹고 좋은 말 하겠다고 근데 이상해요 너무나 기분이 좋아요

373 민구는 절대 몰라요 ᆢ 숨겨진 인생보물 찾기! 기러기 바다부터 저도 말린 홍합까지. 그래도 참았는데, 빌어먹을 마지막엔 안 되네요! 오늘 같이 한 소중한 인생의 벗들! 민구의 솜씨와 정성에 취하고 갑작스런 재철이의 진심에 감동하고, 민식의 착한 눈망울과 찬호의 크리스털 눈물에 나도 펑펑 울었네~~ 거지같은 학벌 버리고 판사도 울고, 변호사도 울고, 방교수도 울었어요..." 박찬호 전 KTCS 부사장 오늘, 아니 벌써 어제이네요, 이번 창원의 만남이 박찬호도 감정이 살아 있 는 인간이란 것을 확인하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그 이유가 술, 그림, 음 식, 풍경들일지도 모르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벗들의 눈망울과 마

374 음이었다 생각합니다. 벗들이여, 고맙습니다.~^^

375 수불석전( 手 不 釋 電 ) 법조계 창원발 IT 업무혁신중 [ 부산/ 경남] 법조계 창원발 IT 업무혁신중 강정훈기자 입력 :00:00 수정 :03:00 강민구 창원지법원장 변화 주도 7월부터 판사- 직원대상 특강 운영 재판과정에 음성인식 등 IT 활용 작은 몸짓이 사회변화 일으킬것 강민구 창원지법원장이 대해 강의하고 있다. 경남신문 제공 10일 판사와 직원들을 상대로 인터넷의 미래 등에 수불석전( 手 不 釋 電 ) 강민구 창원지법원장(56 사법시험 24 회) 은 법관인지 IT( 정보기술) 전도사인 지 분간이 어렵다 는 말을 자주 듣는다. 주변에서는 컴퓨터의 달인 인 그를 수불석권( 手 不 釋 卷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음) 이라는 4자 성어에 빗대 수불전 뇌, 수불석전( 手 不 釋 電 ) 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전뇌 는 컴퓨터의 중국식 한자어. 강 원장이 창원지법에 부임한 지 9 개월여 만에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 법정 안팎을 작품으로 도배 한 예술법정은 이미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법정과 함께 그가 투트랙으로 힘껏 추진해 온 예술 IT 업무혁신 도 자리를 잡았 다. 그는 7월 14일부터 IT 마인드를 키우기 위한 IT MIND UP, 열려라 톡 톡 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사법서비스를 위해서

376 는 IT 의 활용과 접목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에서였다. 황정아 네이버 보안팀장, 김대환 고려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김진형 KAIST 교수, 천주욱 창의력연구소장, 임완수 커뮤니티매핑 전문가 등이 차 례로 특강을 했다. 판사와 직원들은 스마트폰 활용법에서부터 IT산업과 IT생 태계, IT 를 이용한 혁신, IT 산업의 미래 등을 공부했다. 원장의 관심사항일 뿐 아니라 사회적인 변화에 적응하려는 열의가 높아 특강 성과는 곧바로 나 타났다. 이달 10일엔 4 개월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면서 강 원장이 공직자 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터넷의 미래 를 강의했다. 창원지법 형사 4부 차영민 부장판사는 최근 김해여고생 살해 암매장 사건 공판에서 파워포인트를 활용했고 형사1 부 문보경, 민사2 단독 고홍석, 파산부 전대규 부장판사 등도 파워포인트와 스마트폰의 에버노트 음성인식 기능을 재판에 활용하고 있다. 형사3 부 권창영, 민사5부 이일염 부장판사도 복잡한 내용을 재판 당사자들에게 파워포인트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팔을 다친 민사 부 김현주 판사는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판결문을 썼다. 처를 비롯한 다른 공공기관들도 창원지법의 보이고 있다. 중앙부 IT교육을 따라 하거나 관심을 창원지법 최문수 공보판사는 IT 접목 이후 재판 과정에서 국민과 소통기능 이 훨씬 향상됐고 업무 효율도 올라갔다 며 얼리 어답터인 강 원장의 열성 이 창원지법을 IT 1 번지 로 바꿔놨다 고 말했다. 강 원장은 23 일 우리의 작은 몸짓이 국가와 사회의 큰 변화를 일으키는 불쏘시개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강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심야의 용지호를 거닐면서 지난 창원에 온 이래 처음으로 심야 용지호 걷기에 나섭니다. 통상 저녁식사 후 산책하는데 오늘은 우연히 밤 11 시가 지나서야 나섭니다. 호수면을 보노라면 마치 우주의 마음( 우주심) 이 제게 무언가를 일러주며 손 짓하는 듯합니다. 인터스텔라 영화에서 시간을 거슬러 블랙홀에 사로잡힌 주

377 인공이 모스 부호 식으로 딸에게 양자정보를 전송하듯이 무언가 정보를 호 수를 통해 주려한다는 생각이 때로는 듭니다. 사람이 아무리 잘나봐야 8,90세라는 물리적 수명한계를 넘을 수는 없는 것 이 지금의 과학기술 수준이고, 설사 후일 수명 연장된다해도 100세 내외가 될 것입니다. 우주의 그 심오한 시공간의 깊이에 비하면 하루살이 감도 안 되는 것이 인 간이 가진 숙명이고, 수조개의 세포가 또 그 세포를 이루는 그것의 수십승 배의 소립자가 인연 따라 뭉쳐서 잠시 유기적 자가통제 조직체로 춤추다가 때가 되면 그 유기적이고도 일사불란했던 연결고리를 다 내려놓은 채 자기 의 태초 고향이던 우주의 품속으로 회향함이 본질임에도, 살아 있음의 한계 를 깨치지 못하고 돈, 명예, 권력, 재물, 색욕(= 종족번식 본능) 등 DNA 속에 코딩된 본능 따라 춤추다가 사그라질 때가 되어서야 후회하면서 갑니다. 이 유한하고도 보잘 것은 존재이나 유일하게 생명체 중 자신의 고향인 머나 먼 우주의 별을 생각하고 우주의 깊이도 깨 닿는 것이 또한 인간이기에 우리는 다 각자가 한없이 귀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너, 나가 남이 아니고 한 뿌리의 후손이고 마지막에는 같은 우주의 원소로 회향될 진대, 탐, 진, 치 내려놓고 생의 본질을 단박에 깨닿고 일상생활 속 에서 수행자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흉내라도 내보고자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도 용지호수는 제게는 수행길의 도반이자 우주와 소통하는 인터스델라 장치도구이기도 하니 그 어찌 소중하지 않겠습니까!

378 위 글을 본 성지용 서울고법 부장판사님 답글 남쪽법원 강원장님 별간여행 영화보고 시공초월 블랙홀의 우주이치 깨닫더니 용지호수 맑은물에 탐진치를 씻어내고 본래면목 보았더라 한바탕춤 추고나면 나온자리 돌아가서 모든경계 하나되나 지금여기 내안에서 마음자리 바로보면 온우주가 본향이네 김기덕 감독 나의 어머니 배추전과 영화감독 & 어머니~~~ 경북 중, 북부 지역에서는 모든 잔치와 명절 음식에 반드시 배추전이 나옵 니다. 싱싱한 포기배추 잎에 밀가루 반죽을 아주 연하게 입혀서 큰 솥뚜껑 에 지짐을 붙이면 그것이 아주 담백한 배추전이 됩니다. 해물이나 계란 등

379 은 일체 첨가하지 않고 우리밀과 배추, 소금 만 사용합니다. 호남지방의 삼합에 비견되는 지역의 특산 음식입니다. 저는 혼자서도 종종 어머니의 배추전이 생가나면 관사에서 배추전을 부쳐 먹곤 합니다. 제가 초임 부장판사로 2000년 대구지법 부임시 경력직 초임판사로 우배석 판사로 한 재판부를 구성했던 모 부장판사가 보내 온 카톡을 나눕니다. 시 제가 고향에서 먹던 배추전 이야기를 하면 그 판사님은 고향이 속초인지 라 매우 신기해했고, 했습니다. 숙소에 같이 가서 집사람이 붙여 주던 배추전도 먹곤 재판날이면 정대 미나리전과 막걸리 한 잔을 나누기 위해 시 외 곽 청도 접경지역으로 부원들과 같이 가곤 했습니다. 당 김기덕 감독 " 나의 어머니" 부장님 잘 계시죠? 아주 찡하고 흐뭇하고 즐거운 영화 한편 소개합니다. 출연자는 단 두 사람. 짧은 영화입니다. 화의 의미가 한층 와 닿더군요. 어머니와 배추전의 의미를 부장님을 통해 알게 되어서 영 moviecode=103781&multimediaid=21518 읽을거리 [ 김정운의 敢 言 異 說, 아니면 말고] 빨리 하시나요?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2014/11/21 05:38 세상의 남자는 둘로 나뉜다. 대중목욕탕에서 팬티를 가장 먼저 입는 남자와 가장 나중에 입는 남자다. 와이셔츠에 넥타이까지 다 맨 후에야 팬티를 입는 내 후배 허태균 교수는 매사에 자신만만하다. 자신의 심리학적 견해를 주장하는 데도 거침이 없다. 그는 정신병 리학적 질환은 대부분 문화사회적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불과 100 여 년 전만 하더라도 ' 흑인 노예에게는 자유를 얻으려 도망하려는 정신적 질환(Drapetomania)' 이 있다는 주장 까지 있었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니 정말 그렇다. ' 노출증(exhibitionism)' 의 경우를 살펴보자. 노출증 환자는 대부분 남자다. 실제로 노출증 사례로 보고된 미국의 자료를 살펴보면 노출증은 주로 18~50세의 백인 남성에게서 나타 난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 바바리 맨' 만 있다. ' 바바리 우먼' 은 없다. 노출증은 왜 주로 남자에게 나타나는 것일까? 여자의 노출에는 관대한 남성 중심의 문화 이기 때문이다. 물론 남자나 여자나 성기 노출은 현대사회에서는 허용될 수 없는 정신질

380 환이다. 그러나 극단의 성기 노출을 제외하고 한번 생각해 보자. 과감한 신체 노출은 여자들만 할 수 있다. 여자는 ' 성기' 를 제외한 대부분의 신체를 드러 내는 것이 허용된다. 오히려 은근히 장려하는 문화다. 그러나 남자는 다르다. 만약 과감한 의상을 즐겨 입는 여자 수준으로 보통 남자가 일상생활에서 신체 노출을 한다면 아주 심 각한 노출증 환자로 진단받을 확률이 매우 높다. 이는 정신질환 여부를 결정하는 심리학 자나 정신과 의사 대부분이 남자이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세상 모든 남자에게 여 자의 노출은 과감할수록 고맙고 감사하지만 같은 남자들의 노출은 몹시 불편한 까닭이 다. 나도 목욕탕에서는 허 교수가 아주 많이 불편하다. 실제로 정신질환의 적지 않은 경우가 문화사회적으로 결정된다. 오늘날 그 결정의 기준은 대부분 미국정신의학회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 정신장애 진단 분류 체계 (DSM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에 있다. 가장 최근 버전은 2013 년에 다섯 번째로 개정된 'DSM-5' 다 년에 'DSM-1' 이 나온 이후로 60년 동안 5 번째 개정판이 나왔다면 거의 10년마다 정신질환의 기준이 새롭게 규정되었다는 이야기 다. 흔히 ' 노이로제' 라고 부르는 ' 신경쇠약(Neurasthenia)' 도 마찬가지다. 이 또한 어느 날 갑 자기 정신질환으로 결정됐다. 신경쇠약을 정신 병리 현상으로 처음 지목한 이는 미국의 의사 비어드(G M Beard) 였다. 그는 1881 년 ' 미국의 신경증(American Nervousness)' 이란 책에서 피곤 불안 두통 신경통 우울 등 증상을 동반하는 심리 상태를 신경쇠약이라고 지칭 했다. 원인은 시계였다. 당시 시계가 너무 정확해져서 단 몇 분, 몇 초 차이로도 일생이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일반화되었다. 긴장한 사람들은 시계를 자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손 목시계가 발명된 것도 신경쇠약의 한 원인이었다. 사람들은 손목시계를 힐끔 쳐다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고 진땀이 났다. 마음만 급했던 저녁 괜히 했어. / 김정운 그림 그러나 신경쇠약이 본격적 정신질환으로 간주되기 시작한 것은 지금부터 꼭 한 세기 전 유럽에서였다. 20 세기 초, 유럽 지식인 사회에서 느닷없는 무기력증이 나타나기 시작했 다 년 정신과 의사들은 이를 신경쇠약이라고 공식적인 진단을 내렸다. 신경쇠약은 유행병처럼 번졌다. 20 세기 모더니즘 계열의 대표적 소설가인 로베르트 무질, 사회학자 막스 베버, 당시 독일 황제 빌헬름 2 세는 신경쇠약의 대표적 사례였다. 신경쇠약은 한마디로 전기 전신 기차의 발명으로 인해 생활의 속도가 도무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지자 생긴 심리적 부적응 현상이다. 마음의 속도가 생활의 속도를 따라 가지 못해 생긴 정신질환인 것이다. 그러나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이 끝난 후 사람들은 빨라진 생활 속도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신경쇠약으로 진단받는 경우는 갈수록 줄어들었 다. 현대사회에서 그 정도의 심리적 불안은 누구나 감내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 이다. 100 년이 지난 오늘날 인류는 또다시 속도 부적응 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 번- 아웃(Burnout)' 이라는 새로운 이름이다. ' 탈진증후군' 으로 번역되기도 하는 ' 번- 아웃' 은 주 로 정력적으로 ' 일 잘하는 사람' 에게서 나타난다.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다가 갑자기 다 타 버린 성냥처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주저앉아 버리는 경우다. 오늘날 스마트폰과 인 터넷으로 매개되는 생활 속도는 100년 전에 전신과 기차로 매개 되었던 생활 속도와는 비교할 수 없이 빨라졌다. 일 잘하는 사람은 그 속도를 죽어라 하고 따라가다가 스스로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381 IT 선진국을 자부하는 한국 사회다. 모든 게 무지하게 빠르다. 서구 사회의 수백 년에 걸 친 근대화 과정을 불과 수십 년 만에 압축해 이룬 대한민국이다.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먼 훗날, 20세기 한국 사회의 이 놀라운 압축 성장은 800년 전 칭기즈칸의 몽골제국만큼 이나 위대하게 기록될 것이다. 그러나 얻는 게 있으면 반드시 잃는 게 있다. 놀라운 속도 로 이뤄낸 한국 사회의 발전은 어떤 형태로든 부작용을 낳게 되어 있다. 집단적 신경쇠약이다. 한 개인이 얌전하게(?) 주저앉는 방식으로 나타나는 서구의 ' 번-아 웃' 에 비해 한국의 집단적 신경쇠약은 매우 공격적이다. 감당할 수 없는 변화의 속도로 인해 생긴 한국식 부적응은 집단적 분노와 자기 파괴적 적개심을 동반한다. 내면의 불안 을 외부로 바로 쏟아낸다. 시도 때도 없다. 그리고 인터넷과 SNS를 통해 순식간에 번진 다. ' 누구든 한번 걸리기만 해라' 라고 한다. 황폐화된 마음의 이 같은 집단적 신경쇠약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다면 한국 사회는 정 말 빨리 망하게 된다. 칭기즈칸의 몽골제국보다 더 빨리 망한다. 진짜다. 천천히 사는 것에 관해 아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 저녁이 있는 삶' ' 주말이 있는 삶' 이 대안이다. 이해인의 시 < 내가 외로울 땐> 너는 네 말만 하고 나는 내 말만 하고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대화를 시작해도 소통이 안 되는 벽을 느낄 때 꼭 나누고 싶어서 어떤 감동적인 이야길 옆 사람에게 전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을 때 나는 아파서 견딜 수가 없는데 가장 가까운 이들이 그것도 못 참느냐는 눈길로 나를 무심히 바라볼 때 내가 진심으로 용서를 청하며 화해의 악수를 청해도 지금은 아니라면서

382 악수를 거절할 때 누군가 나를 험담한 말이 돌고 돌아서 나에게 도착했을 때 나는 어쩔 수 없이 외롭다 쓸쓸하고 쓸쓸해서 하늘만 본다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정연복 - 이해인 <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383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기쁨과 평화가 없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서 희망이 사라질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낙심시키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늘 나는 내 마음 밭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따끈한 차 한 잔 곁에 두고 조용한

384 음악에 취해 한 줄의 일기를 써 봅니다.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잠시 집을 떠나 조용한 산 속을 걸어보며 옛 추억에 잠겨 봅니다. ( 이해인 수녀) < 외로움에 관한 시 모음> 외로울 때 이 세상 모두 섬인 것을 천만이 모여 살아도 외로우면 섬인 것을 욕심에서 질투에서 시기에서 폭력에서 멀어지다 보면 나도 모르게 떠있는 섬 이럴 때 천만이 모여 살아도 천만이 모두 혼자인 것을 어찌 물에 뜬 솔밭만이 섬이냐 나도 외로우면 섬인 것을 ( 이생진 시인, 1929-) 나는 나는 약한 벌레와 같이 살아가는 미미한 존재이오나 누구에게도 열 수 없는 외로움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그저 묵묵히 살아가는 약한 벌레이오나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는 나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아, 그와도 같이 미미한 인생이오나 나는 누구에게도 줄 수 없는 외로움 하나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는 나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 조병화 시인, )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385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 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히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이해인 수녀 시인, 1945-) 이 세상이 쓸쓸하여 이 세상이 쓸쓸하여 들판에 꽃이 핍니다 하늘도 허전하여 허공에 새들을 날립니다 이 세상이 쓸쓸하여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유리창에 썼다간 지우고 허전하고 허전하여 뜰에 나와 노래를 부릅니다 산다는 게 생각할수록 슬픈 일이어서 파도는 그치지 않고 제 몸을 몰아다가 바위에 던지고 천 권의 책을 읽어도 쓸쓸한 일에서 벗어날 수 없어 깊은 밤 잠들지 못하고 글 한 줄을 씁니다 사람들도 쓸쓸하고 쓸쓸하여 사랑을 하고 이 세상 가득 그대를 향해 눈이 내립니다 ( 도종환 시인, 1954-) 외롭다고 말할 수 있는 힘 누구도 함부로 외롭다고 말해선 안 된다 외로움을 사랑해 본 사람만이 외롭다고 말해야 한다 외로움을 저만치 보내놓고 혼자 앉아 외로움의 얼굴을 그려본 사람만이 외롭다고 말해야 한다 외로움만큼 사치스러운 것은 없다 그의 손으로 무지개를 잡듯이 외로움을 손으로 잡을 수 있어야 외롭다고 말할 수 있다 외로움의 가슴속에 들어가

386 바알간 불씨가 되어보지 않는 사람은 외롭다고 말해선 안 된다 외롭다고 말할 수 있는 힘이 있을 때 그 때, 한 방울 이슬처럼 외롭다고 말해야 한다 ( 이기철 시인, 1943-)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내 청춘의 가지 끝에 나부끼는 그리움을 모아 태우면 어떤 냄새가 날까 바람이 할퀴고 간 사막처럼 침묵하는 내 가슴은 낡은 거문고줄 같은 그대 그리움이 오늘도 이별의 옷자락에 얼룩지는데 애정의 그물로도 가둘 수 없었던 사람아 때없이 밀려오는 이별을 이렇듯 앞에 놓고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그대를 안을 수 있나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그대 사랑을 내 것이라 할 수 있나 ( 유안진 시인, 1941-) 수선화에게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 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 정호승 시인, 1950-)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387 모두 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 살아갈수록 서툴기만한 세상살이 맨몸, 맨손, 맨발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파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포장을 해도 때로는 서로의 포장 때문에 만나고 헤어지는 우리들 텅 빈 가슴에 생채기가 찢어지도록 아프다 만나면 하고픈 이야기가 많은데 생각하면 더 눈물만 나는 세상 가슴을 열고 욕심 없이 사심 없이 같이 웃고 같이 울어줄 누가 있을까 인파 속을 헤치며 슬픔에 젖은 몸으로 홀로 낄낄대며 웃어도 보고 꺼이꺼이 울며 생각도 해보았지만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다 ( 용혜원 목사 시인, 1952-) 쓸쓸함이 따뜻함에게 언제부턴가 나는 따뜻한 세상 하나 만들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추운 거리에서 돌아와도, 거기 내 마음과 그대 마음 맞물려 넣으면 아름다운 모닥불로 타오르는 세상, 불 그림자 멀리 멀리 얼음장을 녹이고 노여움을 녹이고 가시철망 담벼락을 와르르 녹여 부드러운 강물로 깊어지는 세상, 그런 세상에 살고 싶었습니다 그대 따뜻함에 내 쓸쓸함 기대거나 내 따뜻함에 그대 쓸쓸함 기대어 우리 삶의 둥지 따로 틀 필요 없다면 곤륜산 가는 길이 멀지 않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내 피가 너무 따뜻하여

388 그대 쓸쓸함 보이지 않는 날은 그대 쓸쓸함과 내 따뜻함이 물과 기름으로 외롭습니다 내가 너무 쓸쓸하여 그대 따뜻함 보이지 않는 날은 그대 따뜻함과 내 쓸쓸함이 화산과 빙산으로 좌초합니다 오 진실로 원하고 원하옵기는 그대 가슴속에 든 화산과 내 가슴속에 든 빙산이 제풀에 만나 곤륜산 가는 길 트는 일입니다 한쪽으로 만장봉 계곡물 풀어 우거진 사랑 발 담그게 하고 한쪽으로 선연한 능선 좌우에 마가목 구엽초 오가피 다래눈 저너기 떡취 얼러지나물 함께 따뜻한 세상 한번 어우르는 일입니다 그게 뜻만으로 되질 않습니다 따뜻한 세상에 지금 사시는 분은 그 길을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 고정희 시인, ) 수기공모 대상글( 받은 글) [ 며느리와 시어머니] 내 나이 11 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내 아래론 여동생이 하나 있다. 전업 주부였던 엄마는 그때부터 생계를 책임지셔야 했다. 못먹고, 못입었던 것은 아니였지만 여유롭진 않았다. 대학졸업 후 입사 2 년만에 결혼을 하였다. 처음부터 시어머니가 좋았다. 시어머님도 처음부터 날 아주 마음에 들어하셨다. 10 년 전 결혼, 만1 년만에 친정엄마가 암선고를 받으셨다. 난 엄마 건강도 걱정이였지만, 수술비와 입원비 걱정부터 해야했다. 남편에게 얘기했다. 남편은 걱정말라고 내일 돈을 융통해 볼 터이니 오늘은 푹 자라고 얘기해주었다. 다음 날, 친정엄마 입원을 시키려 친정에 갔지만, 엄마도 선뜻 나서질 못하셨다. 마무리 지어야 할 일이 몇 개 있으니 4 일 후에 입원 하자 하셨다. 집에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그 때 시어머님께서 전화가 왔다. " 지은아. 너 울어? 울지말고... 내일 3시간만 시간 내 다오" 다음 날, 시어머님과의 약속 장소에 나갔다

389 시어머님이 무작정 한의원으로 날 데려가셨다. 미리 전화 예약 하셨는지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다. " 간병하셔야 한다고요.." 맥 짚어보시고 몸에 좋은 약을 한 재 지어주셨다. 백화점에 데려가셨다. 솔직히 속으론 좀 답답했다. 죄송한 마음이였던 것 같다. 트레이닝 복과 간편복 4 벌을 사주셨다. 선식도 사주셨다. 함께 집으로 왔다. 어머니께서 그제서야 말씀하시기 시작했다. " 환자보다 간병하는 사람이 더 힘들어. 병원에만 있다고 아무렇게나 먹지 말고, 아무 렇게나 입고있지 말고.." 말씀하시며 봉투를 내미셨다. " 엄마 병원비 보태써라~. 네가 시집온 지 얼마나 됐다고 돈이 있겠어... 그리고, 이건 죽을 때까지 너랑 나랑 비밀로 하자. 네 남편이 병원비 구해오면 그것도 보 태써... 내 아들이지만, 남자들 유치하고 애같은 구석이 있어서 부부싸움 할 때 꼭 친정으로 돈들어간 거 한 번씩은 얘기하게 되있어. 그니까 우리 둘만 알자." 마다했지만 끝끝내 내 손에 꼭 쥐어주셨다. 엉엉 울고 있었다. 2 천만원이였다... 나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시어머님께 기대어 친정엄마는 그 도움으로 수술하시고 치료 받으셨지만, 이듬 해 봄.. 엄마는 돌아가셨다. 병원에서 오늘이 고비라고 하였다. 눈물이 났다. 남편에게 전화했고, 갑자기 시어머님 생각이 났다. 나도 모르게 울면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시어머님은 한 걸음에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남편보다 더 빨리 병원에 도착하셨다. 엄마는 의식이 없으셨다. 엄마 귀에 대고 말씀드렸다. " 엄마... 우리 어머니 오셨어요... 엄마.. 작년에 엄마 수술비 어머님이 해주셨어.. 엄마 얼굴 하루라도 더 볼 수 있으라고..." 엄마는 미동도 없으셨다. 당연한 결과였다. 시어머님께서 지갑에서 주섬주섬 무얼 꺼내서 엄마 손에 쥐어주셨다. 였다. 우리의 결혼 사진이 " 사부인... 저예요.. 지은이 걱정말고. 사돈처녀 정은이도 걱정말아요. 지은이는 이미 제 딸이고요... 사돈처녀도 내가 혼수 잘해서 시집 보내줄께요.. 걱정 마시고 편히 가세요..." 그때 거짓말처럼 친정엄마가 의식 없는 채로 눈물을 흘리셨다. 엄마는 듣고 계신 거였다

390 가족들이 다 왔고 엄마는 2 시간을 넘기지 못하신 채 그대로 눈을 감으셨다. 망연자실 눈물만 흘리고 있는 날 붙잡고 시어머니께서 함께 울어주셨다. 시어머님은 가시라는 데도 3 일 내내 빈소를 함께 지켜주셨다. 우린 친척도 없다. 사는게 벅차서 엄마도 따로 연락 주고받는 친구도 없었다. 하지만 엄마의 빈소는 시어머님 덕분에 3 일 내내 시끄러웠다. " 빈소가 썰렁하면 가시는 길이 외로워..." 친정 엄마가 돌아가시고 시어머님는 내 동생까지 잘 챙겨주셨다. 가족끼리 외식하거나, 여행 갈 땐 꼭~ 내 동생을 챙겨주셨다. 내 동생이 결혼을 한다고 했다. 동생과 시어머님은 고맙게도 정말 나 이상으로 잘 지내주었다.. 시어머님이 또 다시 나에게 봉투를 내미신다. " 어머님. 남편이랑 따로 정은이 결혼 자금 마련해놨어요. 마음만 감사히 받을께요" 도망치듯 돈을 받지 않고 나왔다. 버스정류장에 다달았을 때 문자가 왔다. 내 통장으로 3 천만원이 입금되었다. 그 길로 다시 시어머님께 달려갔다. 어머니께 너무 죄송해서 울면서 짜증도 부렸다. 안받겠다고. 시어머님께서 함께 우시면서 말씀하셨다. " 지은아... 너 기억안나? 친정 엄마 돌아가실 때 내가 약속 드렸잖아. 혼수해서 시집 잘 보내주겠다고... 나 이거 안하면 나중에 네 엄마를 무슨 낯으로 뵙겠어" 시어머님은 친정엄마에게 혼자 하신 약속을 지켜주셨다. 난 그 날도 또 엉엉 울었다. 시어머님께서 말씀하신다. " 순둥이 착해 빠져가지고 어디에 쓸꼬... 젤 불쌍한 사람이 도움을 주지도, 받을 줄도 모 르는 사람이야... 그리고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하고 울고싶을 땐 목놓아 울어버려" 제부될 사람이 우리 시어머님께 따로 인사드리고 싶다해서 자리를 마련했다. 시부모님, 우리부부, 동생네. 그 때 시어머님이 시아버님께 사인을 보내셨다. 그 때 아버님께서 말씀하셨다. " 초면에 이런 얘기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데... " 사돈처녀 혼주자리에 우리가 앉았음 좋겠는

391 혼주자리엔 사실 우리 부부가 앉으려 했었다. " 다 알고 결혼하는 것이지만, 그 쪽도 모든 사람들에게 다 친정 부모님 안 계시다고 말씀 안드렸을 텐데... 다른 사람들 보는 눈도 있고..." 그랬다. 난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였다. 내 동생네 부부는 너무도 감사하다며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리고 내 동생은 우리 시아버지 손을 잡고 신부입장을 하였다. 내 동생 부부는 우리 부부 이상으로 우리 시댁에 잘 해주었다. 오늘은 우리 시어머님의 49 제 였다. 가족들과 동생네 부부와 함께 다녀왔다. 오는길에 동생도 나도 많이 울었다. 오늘 10년 전 어머니와 했던 비밀 약속을 남편에게 털어 놓았다. 그 때, 병원비 어머니께서 해주셨다고... 남편과 난 부등켜 안고 시어머님 그리움에 엉엉 울어버렸다... 난 지금 아들이 둘이다. 난 지금도 내 생활비를 쪼개서 따로 적금을 들고 있다. 내 시어머님께서 나에게 해주셨던 것처럼, 나도 나중에 내 며느리들에게 돌려주고싶다. 내 휴대폰 단축번호 1 번은 아직도 우리 시어머님이다. 항상 나에게 한없는 사랑 베풀어 주신 우리 어머님이다. 어머님... 우리 어머님... 너무 감사합니다. 어머니 가르침 덕분에 제가 바로 설 수 있었어요. 힘들 시간 잘 이겨낼 수 있었고요.. 어머님... 넘 사랑합니다.. 그립습니다... 제가 꼭 어머니께 받은 은혜, 많은 사람들게 베풀고 사랑하고 나누며 살겠습니다... 너무 보고싶어요... 야율초재에게 배우는 지혜( 받은 글) 유비에게 " 제갈량" 이 있었다면 칭기즈칸에겐 " 야율초재" 가 있었습니다. 칭기즈칸이 초원의 유목민에 불과한 몽골족을 이끌고 동서양을 아우르는 대제국을 건설 할 수 있었던 것은 야율초재라는 걸출한 책사( 策 士 ) 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칭기즈칸은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나 이민족과의 전쟁이나 중요한 일은 무엇이나 야율초

392 재와 의논했습니다. 출신성분을 따지지 않고 오직 능력만 보고 인물을 썼던 칭기즈칸이 한낫 피정복민의 젊 은 지식인에 불과했던 야율초재를 그토록 신임했던 이유는 천문, 지리, 수학, 불교, 도교 할 것 없이 당대 모든 학문을 두루 섭렵한 그의 탁월한 식견 때문이였습니다. 하늘과 땅과 인간, 그리고 세상 만물의 이치를 꿰뚫어 봤던 야율초재! 그가 남김 아주 유명한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與 一 利 不 若 除 一 害, 生 一 事 不 若 滅 一 事 " 하나의 이익을 얻는 것이 하나의 해를 제거함만 못하고, 하나의 일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일을 없애는 것만 못하다." 깊은 깨달음은 간결하고, 큰 가르침은 시대를 관통합니다. 스티브잡스가 자신이 설립한 애플사에서 쫓겨 났다가 애플이 망해갈 즈음 다시 복귀했습 니다. 그가 애플에 복귀한 뒤 맨 처음 시도한 것은 새로운 제품을 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불필 요한 제품을 제거 하는 일이였습니다. 수 십개에 달하던 애플제품을 전문가용, 일반인용, 최고 사양, 적정사양으로 분류해 단 4 가지 상품으로 압축했습니다. 이렇듯 불필요한 제품을 솎아내고 선택과 집중한 의사결정이 다 죽어 가던 애플을 살려 냈습니다. 그후 쏟아져 나온 애플 제품들 역시 하나 같이 심플했습니다. 다른 회사들이 잡다한 기능을 덕지덕지 붙힐 때 스티브잡스는 불필요한 기능을 하나하나 제거해 갔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제품이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였고 전자제품도 명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고, 다 망해가던 애플은 어느덧 시가총액 세계 1 위 기업이 되었고 혁신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위대한 제품은 하나같이 불필요한 것을 제거한 결과물입니다. 미켈란젤로가 " 다비드상" 을 완성하던 날 수 많은 사람들이 다비드상을 보기 위해 피렌체 로 몰려 들었습니다. 커튼이 걷히고 5미터 높이의 다비드상이 그 모습을 들어내자 사람들은 일제히 탄성을 질 렀습니다. 인간이 만들었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완벽한 조각상에 압도된 대중들은 하나같이 무릎을 꿇으며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사실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대리석은 돌의 결이 하도 특이하여 당대 내놓라 하는 조각가 들이 조각하다 모두 포기하여 수 십년동안 방치된 돌이였습니다

393 어느 쪽은 푸석푸석하고 어떤 쪽은 단단하여 조각하기에 너무도 어려웠던 것입니다. 그 모든 난관에도 불구하고 미켈란젤로는 그 대리석으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 다. 작품이 완성된후 어떤 방법을 써서 조각했기에 남들이 모두 포기한 그 대리석으로 그토 록 훌륭한 조각을 할 수 있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미켈란젤로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 습니다. " 나는 돌 속에 갇혀 있는 다비드만 보고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했을 뿐입니다" 위대한 조각상 역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한 결과물입니다. 몸에 좋은 보약을 지어 먹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몸에 해로운 음식을 삼가하는 것입니 다. 근육을 키우는 것보다 시급한 것은 불필요한 살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에 앞서 그 사람이 싫어하는 것을 하 지 말아야 합니다. 행복을 원한다면 욕망을 채우려 하기보다 욕심을 제거하는 쪽이 훨씬 현명한 선택입니 다. 삶이 허전한 것은 무언가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여전히 비우지 않고 있기 때문 입니다. 장점을 추가하는 것보다 시급한 것은 치명적인 단점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추억을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서운함의 앙금을 없애는 것입니다. " 현명한 사람은 쾌락이 아니라 고통이 없는 상태를 추구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습니다. 고 쾌락은 보태는 것이고 고통은 제거하는 것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보탬을 추구하기 보다 제거함을 추구합니다. 동방의 현인 야율초재의 말이나, 모두 일맥상통합니다. 서방의 현인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나 그 말의 의미는 무엇을 채울까" 를 생각하기 앞서 " 무엇을 비울까를 생각하고 어떤 장점을 갖출까를 생각하기에 앞서 어떤 단점을 없앨까부터 궁리해보십시요. 큰 가르침은 시대를 관통함은 물론이고 삶의 많은 영역을 두루두루 섭렵합니다. 개인의 행복과 가정의 화목은 물론이고 탁월함을 추구하고 성취를 지향하는 비지니스까 지 말입니다. 무엇을 보탤까를 생각하기에 앞서 무엇을 제거할까를 생각하는 것이 탁월함의 시작입니 다

394 야율초재의 말을 다시금 되내여봅니다. " 하나의 이익을 얻는 것이 하나의 해를 제거함만 못하고, 하나의 일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일을 없애는 것만 못하다. 치매방지영어( 전종호 교수 제공) 서다인 = 서로 다름을 인정하자 의 준말 [ 끝]

395 From: ㅇㄱㅎ 주사보/ 창원지방법원/ 민사과 Sent: Monday, November 24, :41 AM To: 강민구 법원장/ 창원지방법원/ 법원장실 Subject: 답장: 진심은 감동을 만들고, 감동은 기적을 만든다! 수불전뇌 법원장님 민사과에 근무하는 ㅇㄱㅎ 계장입니다. 그동안 법원장님께서 우리 가슴에 작은 감동을 주는 수많은 글들을 보내주셨고 저도 틈틈히 그 글들을 읽으면서 하루를 시작하곤 했습니다. 오늘 보내주신 글 중에 ' 배추전' 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저도 마음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이라 이렇게 답장을 써 봅니다. 저와 아내는 우리 법원에서 참여관과 등기관으로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집사람의 고향이 경북 영주라 처음 처가를 방문하니 법원장님께서 말씀하신 ' 배추전' 이라 는 음식이 떡하니 상의 가운데를 차지하더군요. 저는 고향이 마산이라 부침개로는 매운 맛이 특징인 부추전에 익숙했던지라 단맛이 많이 나고 약간 밋밋한 맛인 ' 배추전' 에는 젓가락이 자주 가진 않았습니다. 지금은 작고하신 장인께서 술잔을 권하시면서 " 왜... 입맛에 잘 맞지 않아?" 하고 물으시는 통에 마지못해 몇 번 젓가락을 가져갔던 기억이 새롬새롬 떠오릅니다. 물론 지금은 그 특유의 달작지근하고 깊은 맛의 매력을 잘 알고 있어 누구보다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아침에 법원장님께서 보내주신 글을 읽으니 10여 년 전 어려웠던 처가집 방문과 익숙하 지 않던 ' 배추전' 에 대한 추억이 떠올라 이렇게 두서없이 고마움에 답장을 올리게 되었습 니다. 잊고 지내왔던 기억을 생각나게 해 주신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 수십년 지기 친구지만 강민구를 진짜 가까이서 보긴 쉬운 일은 아니다. 이번에 와서 보니 그 명석한 두뇌와 일하는 열정, 직원에 대한 사랑, 나아가 애국심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빛나는 이 땅에 체인지 리더가 아닐 수 없다. 마치 정약용이 21세기형 목민관으로 다시 태어나 백성들에게 손수 끓인 차를 대접하는 그런 모습이랄까? 아니면 천문을 꿰뚫는 아 인슈타인이 국적세탁하여 지구로 돌아온건지 진짜 연구대상 물건임에 틀림없다. 마치 시골 한약방 주인 같은 편안한 얼굴에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고 천하에 다시 없는 ' 구글' 이라는 총명한 미모의 여비서를 고용하여 에버노트와 크롬을 자기마음대로 구사하는 일반인들은 상상조차 못하는 생산성 백배의 전문경영인이다. 나도 그리 둔한 놈은 아닐진 대 하나님은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다 늙은 친구에게 관사에서 새벽에 일어나 특급 조미료를 첨가한 홍합 미역국을 손수 끓 여주는 법관을 본 적이 있는가? 국내 사법사상 최초의 예술법정 프로젝트를 탄생시킨 무서운 추진력은 오히려 당연하게 보일 정도다. 주위에선 이 정도면 강비어천가 수준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치매를 앓고 있는 자신의 어 머니를 그리는 그 절절한 글귀, 송아지를 닮은 저 눈망울과 함께 촌놈이 출세했다고 씩 웃는 그놈의 사투리를 들어보면 누구나 진한 휴머니티를 느끼게 된다

396 나는 이런 귀한 친구들과 인생을 같이 걸어갈 수 있다는 것 만큼 커다란 행운은 없다고 새삼 느끼고 있다.... 깜깜한 이부자리 속에서~~... 에버노트 초보 동규가 ㅋㅋ ~~~~ 삶을 참 잘 운용하십니다^^ 삶을 병영생활에 비유한 시인도 있습디다 태어나면서 입대하여 죽어야 제대를 한다고.. 원장님은 지금 상병 정도가 되시겠네요^^ 끼리끼리 유람기가 재미있습니다^^ 조정위원 ㅈㅈㅈ ~~~~ 보내주시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수기도 읽은지 오래 됐는데 다시 읽 으니 또 눈물이 나네요. 고독에 관한 시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창원 00전자 ㅂㅍㄱ ~~~~ 민구의 ' 수불전뇌, 수불석권, 수불우정' 은 나를 비롯한 친구들의 자랑이자 존경이내. 고교동창 ㄱㅇㅈ ~~~~ 함께 나이들면서 훌륭한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고마운 일입니다. 그런 친구를 가 진 원장님 다른 두 분의 말씀처럼 정말 부럽습니다. 그것은 오늘은께서 평소 말씀하시는 적선지가필유여경의 귀결이겠지요. 제가 어릴때 즐겨 먹던 배추전 너무 그립습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 배추전 만들어서 막걸리 한잔 해야겠습니다. 원장님 덕분에 새로운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새로운 무엇에 호기심을 가지시는지 저는 그게 가 장 궁금합니다^^ ㅂㅇㅂ 사무국장 ~~~~ Subject: RE: 진심은 감동을 만들고, 감동은 기적을 만든다! 수불전뇌 From: 000 To: 강민구 Date Sent: 오후 3:07:10 법원장님! 잘 읽고 갑니다. 무언가 자신을 깨달아 가게 하시는 군요. " 자기의 태초 고향이던 우주의 품속으로 회향함이 본질임에도, 살아 있음의 한계를 깨치 지 못하고 돈, 명예, 권력, 재물, 색욕(= 종족번식 본능) 등 DNA 속에 코딩된 본능 따라 춤추다가 사그라질 때가 되어서야 후회하면서 갑니다. 이 유한하고도 보잘 것은 존재이나 유일하게 생명체 중 자신의 고향인 머나 먼 우주의 별을 생각하고 우주의 깊이도 깨 닿는 것이 또한 인간이기에 우리는 다 각자가 한없이 귀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너, 나가 남이 아니고 한 뿌리의 후손이고 마지막에는 같은 우주의 원소로 회향될 진대, 탐, 진, 치 내려놓고 생의 본질을 단박에 깨닿고 일상생활 속 에서 수행자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흉내라도 내보고자 합니다. " 열심히 살아 가겠습니다. 조정위원 000 배 ~~~~

397 작성자 박희우 사무관/ 민사과 창원지방법원( 오전 09:39:26) 게시대상 전국법원 전직원 게시기간 문서제목 법원직원들에게 위로가 될 것 같아서... 나는 어제 이른바 ' 토스트 알바' 기사를 보고 분노를 느꼈다. KTX 역내 한 카페에서 아르 바이트 여성이 수모를 당한 사건이었다. 토스트를 굽는 시간이 2~3분밖에 걸리지 않는데 여자 손님이 그걸 참지 못하고 " 내거 왜 안줘? 언제까지 기다리라는 건데?" 라고 소리를 지르며 포장된 토스트를 아르바이트 여성 얼굴 쪽으로 집어 던졌다. 그것도 모자라 역무 실에 민원을 넣고 " 싸가지 없는 X" 이라고 고발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면서 사과까지 요구했다는 것이다. 나는 그 기사를 읽으면서 친절의 끝은 어디인지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자연스레 지난 금 요일(21 일) 에 우리 법원 대회의실에서 있었던 강의를 떠올렸다. 경희대학교 이동규 교수 가 ' 창조경영과 인간존중'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는데 기존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을 만큼 파격적이어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 으레 그런 강의는 기존의 틀을 유지하 고 강화하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기 마련이다. 고객은 왕이다. 회사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직원은 친절해야 한다. 사명감을 가지고 전문 지식을 쌓아야 한다. 이런 식의 강의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동규 교수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말했다. 마라톤 최고기록도 깨진다. 최고 높이 의 빌딩도 깨진다. 다 깨진다. 그런데 안 깨지는 게 하나 있다. 그게 바로 ' 최초' 라는 단어 다. 창조가 뭐냐? 최초의 생각이다. THINK DIFFERENT 즉 ' 생각을 다르게' 하라는 것이다. 스티브잡스가 이런 말을 했다. 해군보다는 해적이 되라. 하수는 베끼고 고수는 훔친다는 말이다. 그러면서 직원들을 향해 " 하수는 베끼고 고수는 훔친다!". 라는 말을 따라 해보라 고 했다. 직원들이 큰 소리로 따라했다. " 하수는 베끼고 고수는 훔친다!". 그가 설명을 덧붙였다. 이 말은 나쁜 의미가 아니다. 전 세계에 널려 있는 것을 훔쳐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다. 원래 이 말은 피카소가 했다. 제자들이 " 선생님, 어 떻게 코 따로 귀 따로 그렸습니까?" 라고 묻자 " 훔친 거야!" 라고 말했다. 스티브잡스는 이 런 말도 했다. 혁신이란 뭐냐? 사람이 다르다는 것이다. 직원에게 찾아야 한다. 사람을 존 중해라. 한국 사람은 창의력이 강하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월급을 주고 창의력을 찾으려 고 한다. 그러면서 해답을 제시했다. " 월급을 주면 30% 를 합니다. 경쟁자가 많으면 50% 를 합니다. 칭찬을 해주면 80% 를 합니 다. 나를 알아주면 120% 를 합니다. 그게 인간입니다. 결국 감성 즉 가슴으로 직원들을 대 해줘라 이겁니다. 나는 말이지요. 직원들이 충만하지 않은 채 고객을 만족시키며 성공한 기업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의 강의는 시종일관 직원에게 초점이 맞춰졌다. 선진국 창조경영은 창조적 사고, 인간 존중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인간 존중, 오늘 강의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다. 어디에나 해당되는 가장 근본적인 내용이기도 하다. 1997년부터 서비스에 대한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우리는 " 손님은 왕이다" 라는 말을 많이 했다. 그러나 손님이 왕이 되고 직원은 봉이 되는 연결고리 안에서는' 창조' 란 어려운 것이다. 직원들이 최고의 고객이다. 직원이 먼저 다. 다음이 고객이고 주주다. 직원, 고객, 주주로 가야하는 거다. 순서가 바뀌면 안 된다. 그런데 한국은 고객이 먼저다. 그러다보니 고객은 헷갈리고 주주는 열 받고 직원들은 언 제 나갈까 궁리만 하는 거다. 그러면서 직원들을 향해 따라하라고 했다

398 " 만족한 직원이 만족한 고객을 만들고 열 받는 직원이 열 받는 고객을 만든다. 받는 고객이 손해 보는 주주를 만든다." 그리고 열 그는 탐 피터스의 " 나는 직원들이 충만하지 않은 채 고객을 만족시키며 성공한 기업을 본적이 없다." 라는 말도 인용했다. 그러면서 직원이 존중되면 서비스가 올라가고 서비스 가 올라가면 고객이 만족하고 고객이 만족하면 결국 주주가 돈을 벌게 된다고 했다. 강사 의 말들 들으면서 나는 속으로 핵심단어들을 변형해서 " 법원공무원이 존중되면 서비스가 올라가고 서비스가 올라가면 민원인이 만족하고 민원인이 만족하면 결국 사법부가 돈을 벌게 되지요." 라고 바꿔보았다. 제법 그럴 듯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강의에서 나는 정말 중요한 사실 하나를 배웠다. 이건 어디에나 통용될 수 있는 말인데 아내는 이 말을 듣고 집안의 좌우명으로 삼겠다며 액자에 글귀를 넣어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겠다고 했다. 그건 바로 " 옳은 말도 기분 좋게 하라!" 는 것이었다. 그러면 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 가끔 그럴 때 있지 않으신가요? 분명 맞는 말이긴 한데 뭔가 듣고 나면 찌뿌둥한. 옳 은 말이라도 기분 나쁘게 하면 그것이 옳은 말인지 고민스럽기 마련이죠. 자, 따라하세요. 옳은 말을 기분 좋게 하면 당할 자가 없다!" " 옳은 말을 기분 좋게 하면 당할 자가 없다!" 이밖에도 그는 좋은 말을 많이 했다. 즐거움은 최고의 전략이다. 지( 知 ) 보다는 호( 好 ), 호 보다는 낙( 樂 ) 이다. 즉 아는 것보다는 좋아하는 것이 낫고 좋아하는 것보다는 즐기는 것 이 낫다. Know-How보다 Know-Why( 왜 그래야 하는가?) 이어야 한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다. 힘들지만 즐거운 일, 즉 힘들 지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어야 한다. 강의 마지막에 ' 벤허' 의 전차 경기를 보여 주 었다. 벤허의 상대방인 메두사는 말에 채찍질을 가하지만 벤허는 말의 귀에다 대고 뭐라 고 속삭인다. 내가 보기에 그것은 " 너는 최고야. 잘 할 수 있어." 라고 속삭이는 것 같았다. 이 강의가 말하려는 것도 바로 그것일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우리 사회에는 토스트 알바 에서 나오는 그런 황당한 손님들이 의외로 많다. 그런 손님들 을 대하는 직원들은 인간의 존엄성마저 훼손당한다. 그걸 직원의 탓으로만 돌리는 경영자 또는 관리자들도 의외로 많은 게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강의는 대단히 유익했다. 창원지방법원에서 이 강의를 동영상으로 코트넷에 올려준다면 직원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 법원장님! 감사합니다. 항상 무한한 고마움을 느끼고 있읍니다만 게으름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일상에서는 여러가지 일들로 주옥같은 내용을 찬찬히 읽지도 못하였습니다. 오늘 유럽 출장길 장거리 버스에서 보내주신 귀중한 글들을 읽으면서 울기도 하고 공부도 하고 다른 분들의 생활도 엿보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399 기업인들의 교과서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 많이 보내주십시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잘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독일 슈트가르트에서 00산업 ㅇㅅㅎ 올림 ~~~~ 법원장님 감사합니다. 진심은 감동을 낳고 감동은 진심을 낳는다는 이 명언 속에 법원장 님의 신념과 의지 철학이 들어 있습니다. 제가 삶의 신조로 여기는 말과 흡사합니다. " 신념은 기적을 낳고 훈련은 천재를 만든다. " 는 이말을 하루에도 세번은 마음으로 새기면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조정위원 ㄱㅅㅈ 올림 ~~~~ 법원장님! 어제 연찬회는 변화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수년 동안 해 왔던 기존의 틀을 벗어 버리고 새로운 변화의 물결속에 같이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 행복했습니다. IT 강국답게 창원에서의 신선한 바람이 나비효과로 전국에 돌풍이 일어 날것으로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지역사회에서도 서서히 예술과 소통하는 법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원장님의 탁월하신 리드십과 " 수불전뇌" 에 대해 힘찬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매일 보내주시는 창원이야기는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게 잘 보고 있으며 지인들한테도 많이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찬회를 마치고 같이 한 자리에서 원장님의 소박함과 수 많은 고뇌, 그리고 강한 열정과 의지를 또 한번 더 느끼게 되었고 인연법에 따라 원장님과 여러분들을 만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상진회장 좌측에 배석한 위원입니다) 건승하십시요 민사조정위원 ~~~~ ㅇㅇㅅ 배상 우리의 형성 구조에는 배우지 않아도 이미 박혀있는 관습이 있다. 하면 안된다는것과 해야된다는것, 그것은 내 기준이라기 보다 남이 기준인 것이 많다. 내 기준인 것은 하고 싶은 것들이 많지만 남이 기준인 것은 해야되는 것들이다. 해야 되는 것들 중에는 남이 좋아지고 남이 좋아지면 남들이 좋아지고 남들이 좋아지면 세상이 좋아진다는 생각이 확 꽂히면 그 사람의 온 몸은 발전소가 된 다

400 ' 인간 발전소' 인류의 역사속에는 발전소가 된 사람이 있었다. 온몸을 사루며 몰입한 사람 들,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다면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다. 어제는 창원지방법원 연찬회가 있었다. 하루의 안부를 묻고 오신 걸음을 격찬하는 여느 기관장님의 인사와는 달리 법원장님의 인사는 법원의 1 년치 보고서였다. 좀 길었지만 법원직원들과 판사들의 업무를 소상히 설명하고 업무상황을 대변해 주시는 모습은 부하직원들에 대한 극진한 보호와 애정이 묻어 있어 보기가 좋았고 조정위원들에게 알 권리를 대접해 주어 느낌도 좋았다. 수십년 동안 고정된 틀을 깬다는 것은 상상 이상의 힘든 일이다. 그 분야에 지식과 정보는 물론 달인이어야 하지만 장군에 버금가는 용기와 순교자에 버 금 가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런 사람과 한 시대를 살아가는 것도 행운이지만 그런 사람과 가까이 있다는 것은 개 인에게는 기회가 될수도 있다. 기회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보이는데로 보고 들리는데로 듣고 하자는데로 하면 된다, 믿음 은 만능 열쇠와도 같기에 그 사람이 많이 아는 사람, 선한 의지의 사람이면 믿었던 댓가 는 대단할 것이다. 우리는 그 믿음의 형상을 발전소에서 본다. 발전소는 돌아야 생명이다 부품을 의심하지 않는다. 스위치만 누르면 죽어라고 돈다 기름이 떨어지고 몸이 고장날 때까지 돈다. 그래서 나온 정미소의 쌀은 우리의 밥이 되고 그리하여 나온 자동차는 우리의 발이 되었 다. 인간발전소도 마찬가지다. 안간힘을 쓰며 삐지직 거리기도 하고 기름에 물이 튀어 오바 이트도 한다. 김상진 조정위원장님은 그런 원장님을 애닯아 한다, 갈수록 용량이 커져 가는 발전소가 안쓰럽다. 하지만 해 줄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 아무리 연구하고 궁리를 해도 돌고돌아 오는 것은 딱 하나, " 각자 자기 위치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기"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김상진 위원장님은 조정위원으로써 그저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에 이성수 위원님( 경남법무사회회장) 이 조금전 끝내고 온 따끈따끈한 조정성립에 대한 이야 기로 방점을 찍었다. 조정위원 ㅈ ㅈ ㅈ 드림

401 ~~~~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00 등기소 ㄱㅎㅅ 사무관입니다. 어느새 입동도 훌쩍 지나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의 길목에 들어섰습니다. 서리 맞은 단풍 이 봄꽃보다 더 아름답다. 당나라 두목의 시에서 볼 수 있듯이 가로수의 단풍잎은 낙엽으 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늦가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보낸 창원이야기는 시간이 나는 대로 잘 읽고 있습니다. 중요한 말은 써가면서 음미하고 있지요. 첨부의 글은 피드백입니다. 창원이야기에 일부라도 실어 주시면 저로서 는 영광입니다. 꿈은 희망입니다. 꿈은 힘입니다. 꿈은 사람을 움직이게 합니다. 라는 저의 부탁도 있습니 다. 직접 원장님에게 찾아뵙고 얘기를 해야 하는 것이 순리이나 거리가 멀어 메일로 보내 는 것을 원장님의 넓은 아량으로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세찬 비가 오는 도중에도 작은 아들을 군 입대에 시키고 왔습니다. 원장님, 세밑( 歲 晩 ) 이 점차 다가옵니다. 조석으로 감겨드는 서늘한 기운과 한낮의 부풀어 오르는 따듯한 날씨 때문에 일교차가 심합니다. 원장님,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건승하시고 萬 福 을 받고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00등기소 ㄱㅎㅅ 올림 원장님! 늘 좋은말씀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조은강의도 전파해주시고. 원장님 덕분으로우 리창원이. 우리경남이 IT 로 새롭게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도 직원들한테 시간 을 내서 전달 하겠습니다. 원장님 존경 합니다. 주위에서 원장님 말씀 많이 합니다. 오늘 도 보람찬 하루가 되십시요. 고맙습니다 재단 이사장 ㅈ ㄱ ㅎ 올림 법원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 진심은 감동을 감동은 기적을 낳는다; 는 말씀에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당신이 창원지벙법원으로 오신것은 경남도민과 창원지방법원의 행 운이자 축복입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쉬어가는 여유로움도 함께했으면 금상첨화겠지요 법원장님 감동입니다 가슴이 멍해지면서 중독되었습니다 너무 가슴아파하지 마십시오 이 렇게 법원장님께 중독된 시민들이 대다수 입니다 감사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ㄱㅅㅈ 조정위원

402 창원이야기: 솔선수범, 소통능력, 선공후사 < 제목 차례> 2014년도 조정위원 연찬회 1 바람직한 리더의 핵심 요체 1 창조경영의 비밀( 들어야 할 세 가지 소리) 4 예술법정과 나비효과 7 가을이 지나가는 소리가 은행잎 낙엽 속에 묻히는 아침~~~ 10 읽을거리 11 최고의 덕목 11 제임스 앨런, 인생의 지혜( 공병호 편지) 12 ' 철학계의 그리스도' 스피노자의 명언 10 가지( 이성주 건강편지에서 인 용: 가슴이 울립니다.) 13 자신에게 선언한 말은 곧 예언이 된다( 조영탁 행복경영 메일에서) 14 김수영 시인의 시 풀 14 자존심( 받은 글) 15 치매방지 영어 15 카톡書 堂 11/26( 水 )

403 2014년도 조정위원 연찬회 ( 법원전산망 Court-Net 게시물 인용) 창원지방법원( 법원장 강민구) 은 ( 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법관 과 조정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조정 연찬회를 개최하였 습니다. 조정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연찬회에서 법원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다양한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정위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조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습니다. 또한, 법원장은 평소 온라인에서는 카카오톡과 이메일로, 오프라인에서는 차담 등으로 조정위원들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어서 더욱 친근하게 창원법 원에 대해 홍보를 하였으며, IT에 관한 많은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정위원 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서 1 부 연찬회에서는 선의종 부장판사의 바람직한 조정기법과 조정성 공사례, 임태윤 조정위원의 조정 사례 발표 - 조정은 양보와 화해다 를 통해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공유하였습니다. 2 부에서는 만찬 및 친교의 시간을 진행하였습니다. 트럼펫, 호른, 튜바 등 관현악단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만찬과 함께 법관과 조정위원 이 격의 없는 대화와 조정에 관한 열띤 의견들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마 무리하였습니다. [ 강민구 추가기록] 아래 슬라이드 참조 바람직한 리더의 핵심 요체 1. 솔선수범 2. 소통능력 3. 선공후사 Servant Leadership + Dynamic Followship 혁신과 기적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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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창조경영의 비밀( 들어야 할 세 가지 소리) 창원법원아카데미 행사의 하나로 초대한 이동규 경희대 교수 특강 관련입 니다. 참고로, 이 교수는 저와는 대학 동기간입니다. 이동규 교수님 강의 전체 동영상입니다. 보시고 좋으시면 이런 종류의 강연을 수십 꼭지 할 수 있는 최고의 강사이 기에 관련 기관이나 기업에서 초빙해 보시면 많은 호응과 내부소통에 큰 효 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13 분까지는 제가 대타로 사전 깜짝 출연이고, 14분부터 이 교수 강연입니 다. 아래는 법원게시물에서 인용합니다. 창원지방법원( 법원장 강민구) 은 ( 금) 16:00 본관 3층 대회의 실에서 법관과 직원, 그리고 조정위원과 시민사법참여단 등 많은 시민이 참 석한 가운데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님을 초청하여 창조경영의 비 밀- 들어야 할 세 가지 소리 라는 주제로 제13회 창원지방법원 법원아카데미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이동규 교수님은 서비스산업( 공공부문 포함) 의 경영품질 제고를 주된 관심 분야로 잡고, 조직의 혁신과 변화관리를 위한 리더십, 전략, 시스템 등을 연 구하고 있습니다. 정부부처를 비롯하여 국내 대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경영시스템 진단 평가 및 자문을 수행하고 있고 현재 한국품질경영 학회, 서비스경영학회, 문화예술경영학회 이사이며, 엘지그룹 경영자문 교수, 금융소비자원 이사, 안전행정부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407 또한, 영풍문고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한 한국인의 경영코드 의 저자이시 기도 합니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동규 교수님은 창조경영의 비밀은 Think 1st( 창조적 사 고), People 1st( 인간존중) 이라는 두 개의 큰 명제하에 있다고 보고 21세기 창조경제시대의 핵심 경쟁력인 상상력, 선하는 경영을 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즉 생각하는 힘의 주체인 사람을 우 이 교수님은 특히 Fedex와 Ritz Carlton, SAS 등 유수 기업들의 사례를 들며 이들 세계적인 기업들의 출발점은 바로 인간존중이라는 최고의 기업경 영 원리에 기인하며, 여기서 그 출발점은 바로 피플 퍼스트(People First)', 즉 직원존중에 있고 세계 유수의 기업은 예외 없이 이 원칙을 경영의 제1조 1 항으로 삼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고객 만족(CS) 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만족한 직원이 만족한 고객을 만들고 열 받은 직원이 열 받은 고객을 만듭니다. 그래서 직원이 먼저라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고객이 왕이고 직원은 종이죠. 그래서 고객 만족도는 최고인데 직원만족도는 형편없는 경우가 많아요. 코미디죠. 열 받 은 직원들이 어떻게 고객을 만족시키겠어요. 직원불만은 곧바로 고객에게 연 결되잖아요. 그래서 피플 퍼스트(People First), 직원존중의 문화를 정착해 야 합니다. 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이 교수가 예술법정을 직접 보고 보내준 카톡 단상> 예술법정의 깊은 뜻과 의미를 내 철학과 연결시켜 발전시켜 보면~~... 인간이 인간을 재단하는 재판이란 엄청난 권능과 권한을 하느님으로부 터 위탁, 운영해나가는 판사를 비롯한 모든 법원 직원에게 그 엄숙한 의미 를 치열한 예술작품 안에서 절대 잊지 말게 하는 최고의 겸손을 가르친다. 동시에 그 재판을 받는 보통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인간이 아닌 하늘 이 판단케 하는 지혜를 내어주어 결국엔 진정한 인간존중(People Respect) 의 철학을 구현케 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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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예술법정과 나비효과 기사 입력: 경남신문 외부 칼럼 기고문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 통영의 한 행사장에 참석했다가 창원지법 통영지원에 예술법정 이 존재한 다는 얘기를 들었다. 창원지법원장의 아이디어로 법정에 그림이나 사진을 내걸어 법원에 대한 이미지 쇄신으로 직원 및 도민과 소통한다는 요지였다

410 좋은 제도 라고 맞장구는 치면서도, 다. 내심 관공서 그림 전시 정도로 생각했 컴퓨터에서 자료를 뒤져 관련 내용을 읽으면서 필자의 선입견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우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강민구 창원지법원 장의 잠재의식이 표출해낸 예술과 법정의 조화 라는 창작세계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 정책은 지난 2월 13일 부임한 강민구 법원장이 취임기념품으로 받은 한 폭의 그림이 시발점이었다. 강 법원장이 법원에 기증해 현관 로비에 그림을 거는 순간 불현듯 뇌리를 스치는 무엇인가가 느껴졌다고 한다. 기념품과 예술품으로 꾸며진 미국 법정과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의 법정 3 면 벽에 작가들의 작품이 걸려 있음을 보고 나도 언젠가 저렇게 해 보고 싶다 는 꿈이 생각났고 이를 실천하기로 한 것이다. 뜻이 알려지면서 전혁림 화백 작품부터 뜻을 같이한 작가, 하면서 작품은 직원까지 동참 120 여 점으로 늘었고 법원이 거대한 갤러리로 변했다. 권위적이거나 경직된 것처럼 느낄 수 있는 법정의 분위기가 부드럽게 바뀌 었고 재판 절차의 품위를 잃지 않는 법정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재판을 받는 시민 역시 정서적 안정감을 찾게 하는 동시에 시민과 부드럽게 소통할 수 있는 법정을 구현하겠다는 것이 강 법원장이 추구하는 예술법정 의 취지 다. 이를 계기로 갈등을 조정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창원지법의 사건 접수 대비 처리율이 전국평균 대비 10% 이상 웃돌고, 민사 항소부의 기일지정이 나 사건처리 기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그러자 창원지법 소속 진주 밀양 통영 거창지원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 돼 새로운 법정문화를 창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예술법정발전관리 위원회 도 구성, 지속 가능한 발전의 틀도 마련했다. 이쯤 되니 필자가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창원지법이 나 경남도의회나 도민을 위해 일을 한다는 것에는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411 그러나 필자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이 떠오르지 않았다. 우선 이러한 좋은 문화가 도민은 물론, 국민 속에 널리 확산돼야 한다는 마음이 앞섰다. 이 같은 훈훈한 정책을 잘 모르는 이들을 일깨우는 것도 보탬이 될까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쓴다. 지도자 한 사람의 생각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는 말이 강민구 법원장의 예술법정 에서 잘 묻어나는 것 같다.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데서 나온 나비효과 를 증명해 주고 있는 것 같다.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 필자의 작은 마음도 나비의 날갯짓이 되어 예술법정이 n= ~~~~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 는 혼돈 이론에서 초기값의 미세한 차이에 의해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현상을 뜻한다. 이 표현은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노턴 로렌즈가 1972년에 미국 과학부 흥협회에서 실시한 강연의 제목인 ' 예측가능성-브라질에서의 한 나비의 날 갯짓이 텍사스에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는가(Does the Flap of a Butterfly's Wings in Brazil Set Off a Tornado in Texas?)'에서 유래한 다. 일반적으로는 사소한 사건 하나가 나중에 커다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로 쓰이지만, 카오스 이론에서는 초기 조건의 민감한 의존성에 따른 미 래결과의 예측불가능성을 의미한다. 때문에 이는 시공간을 가로질러 어떤 하 나의 원인이 다른 결과를 초래하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예측할 수 없다는 말 이기도 하다. ( 출전 나비_ 효과) 가을이 지나가는 소리가 은행잎 낙엽 속에 묻히는 아침~~~ 관사 아파트 출근길 나서다가 우리네 인생도 저 낙엽인 은행잎과 되고야

412 말 터인데 악을 쓰면서 자기만 옳다고 우기는 분들과 매일 전투 아닌 전투 를 하는 후배 법관들 마음이 안쓰러워지는 아침입니다

413 읽을거리 최고의 덕목 예지희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스페인의 14 세기 고전 산문학을 대표하는 후안 마누엘 이라는 작가가 쓴 선과 악을 다 루는 35 가지 방법 이라는 책을 보면, 충직한 신하의 아내를 사랑하게 된 바빌로니아 술탄 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 술탄은 여러 악한 사람들의 조언에 빠져 신하를 아주 먼 곳으로 임무를 보낸 후 그 신하의 아내의 마음을 얻으려고 하다가 그 아내로부터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덕목이 무엇인지 답을 알려 주면 지시하는 대로 따르겠다는 말을 듣는 다. 이에 긴 여정을 갖고 세상을 돌아다니다가 결국은 그 답을 얻었다고 깨달으며 의기양양 하게 귀향하여 그 아내에게 말한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성품 중 으뜸은 부끄러움 이라 고. 그러자 그 신하의 아내는 울면서 청한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분이신 술탄께서 인간 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성품인 부끄러움 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제게 청해달라고. 이에 문득 술탄은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운 청을 했었는지를 깨닫고 스스로 그 여자에게 향하 였던 마음을 거둘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414 우리에게도 구전되는 말 중, 남 보기가 부끄럽지 않느냐?, 혹은 자식 보기에도 부끄럽지 도 않는가 등등 그 덕목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꽤 있는 것을 보니 이는 동서고금 의 진리인 것은 분명한가 보다. 즉, 악한 마음에 빠지려는 순간 이를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부끄러움 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다수의 사람들이 순간의 제어심을 잊고서 사건을 벌이게 되고 나아가 법원으로 갖고 오게 되면 이제는 걷 잡을 수 없는 자식 보기 부끄러운 일들인 타인에 대한 과다한 비방 을 하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늦지는 않다. 지금이라도 소송 결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소송의 승패 에 매달리기 보다는, 사건 본인의 양심, 혹은 옳은 조언자로서 역할을 하려는 변호사로서의 최소한도의 양심을 갖고 겸허하게 다시 돌아본다면 최악은 막을 수 있다. 그 시기가 비록 패소판결을 받은 이후라도 말이다. 제임스 앨런, 인생의 지혜( 공병호 편지) 자기계발서의 원류에 해당하는 제임스 앨런(James Allen) 의 글을 보내드립니다. 1864년 영국 레스터 출생이고 훗날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했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15세 때부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 사람이군요. 역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삶의 본질을 정확하게 꿰뚫어본 인물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시크릿이나 나폴레온 힐의 저서들에도 큰 영향을 행사한 분의 글입니다. 1. 내가 세상을 살펴보았을 때 세상은 슬픔의 먹구름으로 덮여 있었고, 길로 타고 있었다. 고뇌의 맹렬한 불 그 원인을 찾아내려 다시 세상을 주시했으나 그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온갖 책을 닥치는 대로 읽었지만 결국 찾아내지는 못했다. 어느 날 나는 자신의 내면 으로 눈을 돌렸다. 거기서 그 원인을 발견했으며, 아울러 스스로 만들어 낸 원인의 본성도 찾아냈다. 그래서 자신의 내면을 다시 주시했고, 그 주시가 깊어지면서 원인에 대한 치료법도 발견 하게 되었다. 하나의 법칙 을 발견했으니, 그것은 바로 사랑의 법칙 이다. 하나의 생명 을 발견했으니, 그것은 바로 사랑의 법칙 과 조화를 이루는 생명이다. 하나의 진실 을 발견했으니, 그것은 바로 극복된 마음과 고요하고 순종적인 가슴(Heart) 에 관한 진실이었다. 2. 빛나는 성취로 향하는 길은 우리를 둘러싼 나쁜 것들의 총체인 악 의 본성을 올바르 게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악을 거부하거나 무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악을 이해해야만 한다. 악을 없애 주도록 신에게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당신은 악이 왜 거기에 있는지, 그리고 당신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지 알아내야 한다. 당신을 구속하고 있는 족쇄에 대해 안달복달하거나 화를 터뜨리는 일은 쓸데없는 짓이 다. 당신은 자신이 왜, 그리고 어떻게 속박되어 있는지 알아내야 한다. 3. 모든 개인적 기쁨의 머리 위로는 고통의 다모클레스의 검이 걸려 있으니, 그 검은 지 혜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의 영혼을 타락시키고 짓밟으로 하고 있다. - 다모클레스의 검: 항상 위험이 따르고 있음을 뜻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디오니시우스 왕이 자신에게 아첨을 떠는 신하 다모클레스를 화려한 잔 치에 초대하여 머리 위에 말총 한 올로 칼을 매달아 그 밑에 앉히고 왕위에 있는 자에겐 언제나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가르쳤다고 한다

415 4. 머지 않아 당신은 악이 우주 안에 있는 무적의 파워나 원리가 아니라, 인간이 경험하 는 일시적인 통과 단계 에 지나지 않음을 발견할 것이다. 따라서 악은 기꺼이 배우려는 사람들에게는 바로 스승의 역할을 한다. 악은 당신 외부에 존재하는 추상적인 어떤 것이 아니라, 당신 마음 속에서 겪은 하나의 체험에 불과하다. 자기 마음의 속내를 끈기 있게 검증하고, 고쳐 나감으로써 당신은 서서히 악의 근원과 본 질에 대한 발견으로 인도되며, 마침내 그 발견을 통해 악의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 버릴 것이다. 5. 수많은 과거의 현자들이 악을 어둠 에, 선을 빛 으로 상정하고 있는데, 그 상징의 이면에는 선과 악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진실이 담겨 있다. 빛은 항상 우주에 넘쳐흐르고 있지만, 어둠은 작은 육체가 무한한 빛의 몇 가닥 광선을 차단할 때 드리워지는 단순한 얼룩이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지고선( 地 高 善 ) 의 빛 은 항상 우주에 흘러넘치는 역동적이고 활력 있는 파워이며 악은 입구를 찾아드는 계몽의 빛살을 가로막고 차단하는 자아에 의해 드리워진 하찮은 그림자에 불과하다. 밤이 그 불가해한 검은 망토로 세상을 감쌀 때 어둠에 덮이는 것은, 설사 그 어둠이 아무 리 짙을지라도 우리의 조그만 행성의 절반뿐이 작은 공간이다. 반면에 이 우주 전체를 항상 생명의 빛으로 빛나고 있으며, 모든 영혼은 아침이 찾아오면 찬란한 빛 속에서 눈을 뜬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슬픔과 고통과 불행의 어두운 밤이 영혼을 덮고, 지치고 불확실한 발걸음으로 당신이 비 틀거리고 있을 때는, 기쁨과 축복의 가없는 빛 사이를 자신의 개인적 욕망이 단순히 가로 막고 있을 뿐임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당신을 덮고 있는 어두운 그림자는 그 누구도 아닌 당신 자신에 의해 드리워진 것이다. - 출처: 제임스 앨런, ( 무엇을 생각하며 살 것인가 the Path to Prosperity), 판미동, pp.1~30. ' 철학계의 그리스도' 스피노자의 명언 10 가지( 이성주 건강편지에서 인용: 가슴이 울립 니다.) ' 철학계의 그리스도' 스피노자의 명언 10가지 사람들에게 뭐가 제일 좋으냐고 물으면 부귀, 명성, 쾌락의 세 가지로 귀결된다. 사람 은 이 세 가지에 너무 집중하기 때문에 다른 좋은 것은 거의 생각하지 못한다.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면 생각이 모두 다르다. 당신의 의견이 비록 옳아도 무리하 게 남을 설득하려고 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사람은 모두 설득 당하기를 싫어하기 때문 이다. 의견이란 못질과 같아서 두들기면 두들길수록 자꾸 앞이 들어갈 뿐이다. 진리는 인 내와 시간에 따라 저절로 밝혀질 것이다. 음악은 우울증 환자에게는 좋지만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리에게 음악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귀머거 사람들은 마치 자신들을 구원해줄 것인 양 자신들의 예속을 위해 싸우고 한 사람의 허영을 위해 피와 목숨을 바치는 것을 수치가 아니라 최고의 영예라 믿는다. 왜 이런 일 이 일어날까? 아마도 사람들이 넓은 의미에서 미신에 빠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416 자만심은 인간이 자기 자신을 너무 높게 생각하는 데에서 생기는 쾌락이다.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은 그것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 다. 그러므로 그것은 실행되지 않는다. 자유로운 사람이란 죽음보다 삶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생각하는 사람이다. 증오라는 것이 사랑에 의해 완전히 정복되면 사랑으로 바뀐다. 에 의해 선행되지 않았던 어떤 사랑보다도 훨씬 위대하다. 그와 같은 사랑은 증오 최고로 손꼽히는 사람이 되고자 하지만 좀처럼 되지 않아 조바심을 내는 사람은 옆에 서 치켜세우는 겉치레에 더 잘 속아 넘어간다. 사람은 이성적 동물도, 신의 복사판도 아니다. 본능적 의지 또는 욕망을 가진 존재다. 자신에게 이로운 것을 추구하고 자신에게 해로운 것을 피한다. 자신에게 선언한 말은 곧 예언이 된다( 조영탁 행복경영 메일에서) 우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신에게 선언된 말에 의하여 살아간다. 말은 우리를 끌어당기고, 인도하여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 되도록 만든다. 우리가 자신에게 혹은 남들에게 선언하는 말은 곧 예언이 된다. - 로리 베스 존스 사실 뇌는 거짓말을 잘합니다. 뇌는 생각보다 오류가 많습니다. 과거 기억도 자꾸 바꾸기도 하고, 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면 사실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리얼하게 상상하고 자주 말하면 어느새 현실이 됩니다. ( 조영탁 행복경영편지) 김수영 시인의 시 풀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 발목까지 발밑까지 눕는다

417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바람보다 늦게 울어도 바람보다 먼저 웃는다 날이 흐리고 풀뿌리가 눕는다 < 거대한 뿌리, 민음사, 1974> 자존심( 받은 글) (여기서 자존심은 자만심과 같은 뜻이고 자긍심의 바탕이 되는 진정한 의미의 자존심을 말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임- 강민구 각주)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 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 소리 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 하나를 벗겨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 허무는 데 남은 반평생을 보 냅니다. 그리고 힘든 인생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시간과 기회를 얻 게 됩니다. 자존심 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됩 니다. 우리는 자신의 체면 손상 때문에 사람들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신을 숨기기 위해서 고민하거나 긴장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 많은 사람과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며, 마음이 상해서 잠을 못 이루는 밤도 없어집니다. 필요 없는 담은 세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세워져 있는 담이 필요 없을 때는 빨리 허무는 것이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비결입니다. 자존심은 최후까지 우리를 초라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인식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세워오던 자존심을 버리면 우리에게 많은 사람들이 다가옵니다. 그 순간, 그들과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잘난 척, 있는 척, 아는 척, 사람을 차별하는사람들 참 부끄럽습니다. 치매방지 영어 [ 치방영-0102] ( 전종호 교수 제공) Innovate, 혁신하라. develop, 개발하라

418 motivate, 동기를 부여하라. inspire, 격려하라. trust. 신뢰하라. Be a leader. 그러면 리더가 될 것이다. 카톡書 堂 11/26( 水 ) 太 公 曰 ( 태공왈) 欲 量 他 人 ( 욕량타인) 인대 先 須 自 量 ( 선수자량) 하라. 傷 人 之 語 ( 상인지어) 는 還 是 自 傷 ( 환시자상) 이니 含 血 噴 人 ( 함혈분인) 이면 先 汚 其 口 ( 선오기구) 니라. 태공이 말하였다. 타인을 헤아리고자 하거든 먼저 모름지기 스스로를 헤아려보라. 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자신을 해치는 것이니, 피를 머금어 남에게 뿜으면 먼저 자기 입이 더러워진다. -明 心 寶 鑑 正 己 篇 - ( 카톡) 欲 하고자할욕, 量 헤아릴량, 他 다를타, 先 먼저선, 須 모름지기수, 自 스스로자, 傷 상처상, 語 말씀 어, 還 돌아올환, 여기서는 ' 도리어' 의 뜻, 含 머금을함, 是 이시, 噴 뿜을분, 汚 더러울오, If you want to judge others, be sure to judge yourself first. Words which can hurt others will come back to hurt you. If you hold your own blood to spill onto others, your mouth would become filthy first. 카톡書 堂 11/25( 火 ) 酒 中 不 語 ( 주중불어) 는 眞 君 子 ( 진군자) 요, 財 上 分 明 ( 재상분명) 은

419 大 丈 夫 ( 대장부) 니라. 술에 취해서도 말이 없음이 참다운 군자요, 재물에 대해서 분명함이 대장부이다. -明 心 寶 鑑 正 己 篇 - ( 카톡) 財 上 : 여기서 " 上 " 은 명사 뒤에 붙는 접미사로, 사물의 분야나 범위를 나타낸다. 예컨 대," 身 分 上 의 불이익"," 身 上 明 細 書 " 등이 이것이다. It's a true gentleman who holds his tongue even if he's drunk. It's a mature man who deals with money truthfully with others. 카톡書 堂 11/24( 月 ) 近 思 錄 云 ( 근사록운) 懲 忿 ( 징분) 을 如 救 火 ( 여구화) 하고, 窒 慾 ( 질욕) 을 如 防 水 ( 여방수) 하라 근사록에 말하였다. 분노를 징계하기를 불을 끄듯이 하고, 욕심을 막기를 물 막듯이 하라. -明 心 寶 鑑 正 己 篇 - ( 카톡) 近 가까울근, 思 생각사, 錄 기록할록, 懲 징계할징, 忿 성낼분, 如 같을여, 救 불끌구, 窒 막을질, 慾 욕심욕, 防 막을방, 近 思 錄 ( 근사록): 중국 송나라의 朱 熹 ( 주희) 와 呂 祖 謙 ( 여조겸) 이 함께 지은 책으로 인격수 양에 필요한 명언 622조목을 추려 14 권으로 편저하였다. 여기서 책명인 근사록의 近 思 는 ' 가까이에서 생각한다' 는 뜻으로 구체적인 현실에서 도리를 생각해낸다는 의미이다. 論 語 子 張 편 제6 장, 子 夏 曰 博 學 而 篤 志 ( 자하왈 박학이독지) 하며 切 問 而 近 思 ( 절문이근사) 하면 仁 在 其 中 矣 ( 인재 기중의) 니라[ 자하가 말하기를,' 배우기를 널리하고 뜻을 독실히 하며, 절실하게 묻고 가까이 에서 생각하면 仁 은 그 가운데 있다' 고 한 것에서 따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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