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文科學 1iff 究論鍵第 6 號 이기도 하다. 그 러 므로 都會 의 성격변화를 究明 해 보는 것 또한 學堂生 들의 교과운영을 이 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敎官 에 대 한 檢察之法 은 學堂敎育 이 지향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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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朝蘇前期學堂敎育 의 敎科運營 에 대 한 짧 究申千 i 是 * 1. 머리말 II. 學堂 과 小學敎育... ( 目次 ).... N. 學堂都會之法 V. 敎官檢察之法 rn. 敎科 의 運營 및 許價 VI. 맺음말 머 리 얄 본고는 朝蘇前期學堂 의 교육운영을 교육과정의 측면에서 파악해 보고자 시도하였다. 이와 병행하여 都會 의 변천과정과 敎官檢察之法 도 조명하여 보면서 學堂 의 교육활동 전반 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學堂敎育 의 일차적 인 교과는 小學 이 었다. 그러 나 小學 이 學堂敎育 의 일차적 인 교과로 成法化 되고는 있지만, 그 운영과정에서 반드시 이와 같은 원칙이 - 준수되었는가 하는 것은 검 토해야 할 문제이다. 즉 小學 이 太宗 때에 學堂敎育 의 일차적인 훨수교과로 成法化 되어 이 후 成均館 의 升補 에 펼수교과로 설정되고 있었다. 보다 生員進士試 의 합격에 있었고, 그러나 당시 學堂生徒 들의 목적은 升補 또 生員進士試 의 정규과목에서는 小學 이 제외되고 있었다. 이 점을 강안할때, 學堂生 들이 과연 小學 을 필수적인 일차적 교과로 수학하었을가 하는 문제는 검토해 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學堂都會之法 은 學堂生 들의 학문적 의욕을 환기하기 위하여 설렵흰 것이었다. 또 그러나 이 후 學風 의 변화와 敎育改薰 의 와중에서 世宗 26년을 전후하여 한때 폐지되었다가 屬宗元年 에 부활되었다. 都會 는 學堂生 들이 1 년간 학습한 결과를 평가받는 연례적인 數育評價 1 기도 하다. 따라서 都會 에 서 부과되는 命題 의 성격은 바로 學堂生 들에게 數育思懶 로 반영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都會 의 성격변화는 敎育思懶 의 變轉 을 의미하는 것 *A 文大學史學科敎授 - 69-

그러 나 小學 이 學堂敎育 의 일차적 인 교과로 成法化 되고는 있지만, 그 운영과정에서 반드시 이와 같은 원칙이 - 준수되었는가 하는 것은 검 토해야 할 문제이다. 즉 小學 이 太宗 때에 學堂敎育 의 일차적인 훨수교과로 成法化 되어 이 후 成均館 의 升補 에 펼수교과로 설정되고 있었다.

2 2 ^ 文科學 1iff 究論鍵第 6 號 이기도 하다. 그 러 므로 都會 의 성격변화를 究明 해 보는 것 또한 學堂生 들의 교과운영을 이 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敎官 에 대 한 檢察之法 은 學堂敎育 이 지향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마련된 제도로서, 이것은 關學立國 을 염원한 국가의 政策的 의도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따라서 敎官 에 대 한 檢察之法 의 강화는 바로 學堂數育 에 대 한 국가적 관심 의 반영 이 기 도 하면서, 휴홈 敎的統治理 ;웅:의 질현을 위한 국가의 의도가 집약척으로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올 것이다. 펼자는 이상과 같은 의도로 본고를 정리하면서 朝蘇社會 가 橋學立國 의 統治理念 을 여하 히 청착시켜 나가는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ll. 學堂 과 小學敎育小學 은 橋學 의 기본서로서, 현재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小學 은 南宋 의 朱子 가 펀찬한 것 이다1) 우리나라에 小學 이 전래된 것은 麗末朱子學 의 전래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으 며 j 忠爾王 1 7년 1 2월에는 科 텀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2) 朝蘇時代學堂 은 小學 을 펼수적으로 수학하도록 의무화하였다.i!t 宗 7 년 1 2월에 禮費 가 四部學堂職專小學之歡其入學生徒先授小學乃授他 홉... ( 下略 )... Js> 라 하여 四部學堂 의 엄무가 小學敎育 의 專業 에 있었다고 한 것은 이를 말해준다. 學堂 에서 小學敎育 은 前朝暴讓王 2 년에 설렵된 五部學堂 에서도 행하여졌던 듯 하다. 이것은 아직 도 前朝 의 傳統 을 탈피하지 옷하고 있었던 太宗 4 년 8 월에 司課院 이 죠 部敎授官擇除通經醒護之土以數養之其生徒之能通孝經小學四 합 文公家 힘 者升之小學令成均正錄所 홍~1Jn 敎養其通三經以上孝佛諸! 享許 훌t 藍試升千成均館... ( 下略 )... j'> 이 라 하여 孝經四書 와 더풀어 小學 과 文公家禮 에 능통한 자들을 선발하여 升補 하도록 건 의하고 있는데서 알 수 있다. 이 朝蘇的敎育傳統 으로 정착되고 있지 않았던 시기이다. 즉 위의 건의가 나타냐고 있는 太宗 4 년은 아직도 學堂敎育 이와 같이 볼때 學堂 에서 비록 필수전문 교과로 小學 을 채택하고 있지는 않으나 他科目 과 더불어 국초부터 小學 이 교육대 상에 펀업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 小學 의 펀찬과 그 내용에 대하여 는 李樹健 의 李朝時代小學敎育 에 대하여), ((영남대학교 논문 정)) 2. 에서 이미 밝혀진 바 있다. 2) 홉 麗史卷 73. 志 27. 選 짧 志 1. 科 텀 3) 世宗寶錄卷 30. 世宗 7 年 ze 1 2 月 않 子 4) 太宗實錄卷 8. 太宗 4 年甲申 8 月己 표 r_

따라서 敎官 에 대 한 檢察之法 의 강화는 바로 學堂數育 에 대 한 국가적 관심 의 반영 이 기 도 하면서, 휴홈 敎的統治理 ;웅:의 질현을 위한 국가의 의도가 집약척으로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올 것이다.

3 朝解前期學堂 했 育 의 敎科週營 에 대 한 맑 究 3 小學 이 學堂 의 펼수적 전문교과로 정 착하는 것은 太宗 7 년 3 월 權近 이 製進 한 勳學事目 에서 비롯된다. 權近 은 同鐵 I 學專 텀에서 小學 Z훨 切於人倫世道寫甚大今之 쩔 者皆莫之習甚不可也自今京外數授 팀 須令生徒先 짧 此 휩 然後方許他 뽑 其 합 生員之試欲入大學者令成均 표 錄所先考此 혈 通否乃許 왔 試永寫 펠 式 J 5} 이라 하여 小學 을 學 쏠교육의 일차척 필수교과로 확정할 것과, 또 生員試 에 웅시하려는 자 도 成均正錄所 가 행한 小學考課 의 합격자에 한하여서만 자격을 주도록 건의하였다. 同勳學事目 은 이후 부분적인 수청을 보이고는 있지만, 대부분 朝解社會 의 數育傳統 으로 정착되 고있다. 太宗 11 년 南部學堂 이 조성되자, 이와 시기를 거의 같이하여 禮 훌훌에서 外學制 를 詳定 하 여 채택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 ε 以十歲以上令封學堂及十五歲小學之切 E 就則以次升子成均... ( 下略 )... J6} 이라 한 내용이 보인다. 위에서 볼 때 太宗 11 년 南部學堂 이 그 시설을 준공하고 국가의 행청적 펀제로 흡수되자 小學 을 필수척 幕門敎科 로 固 훌시컸던 것을 알 수 있다. 한펀 外學制 가 詳定 된 2 년 후인 太宗 1 3년 6 월에 成均大司成權遇等 에 의하여 小學 의 교육방법 에 대한 세부적 운영요건이 건의되고 있다. 즉 權遇等 은 依古者 A 生八歲王公以下至於薦 A 子弟皆入小學之法自 - 品以下應 A 子弟皆入部學始敎小學之 활 每日所讀必背文能調然後更後次節每 죠 日考講不通者行 햄 能調能講者 - 論其高下皆 홈 予冊其學漸進讀至四 뽑- 經者每春秋試以疑義之作第其高下置解 훌훌 名受 흉펴 多少亦 홉 之 J7} 라 하여 8 셰 이상자에 대하여는 學堂 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것과 또 學堂 에서 小學數育 을 의무화할 것을 건의하였는데, 이것은 議政府 에서도 동의를 얻어 왕께 이 의 시 행을 품의하였다. 이후 學堂 에서는 小學 을 專門必須歡科 로 정하고 모든 수학생들로 하여금 이를 의무적으 로 수학하도록 하여 成均館升補 및 生負試 의 자격요건으로 활용하였다. 그러나 學堂 에 입 학하는 수학생들에 게는 小學 이 일차적인 의무교과로 설정되 고 있었지만, 이것은 정식 科目 으로 운영되지 않고 단지 科題 응시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요건으로만 활용되었기 해문에 學堂生 들은 이의 수학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門陰子弟 의 경우는 이러한 小學 교육 의 의무규정에 구애를 받지않고 成均館 에 升補 할 수 있었기 때문에 小學 을 의무적 로 수 5) 太宗寶錄卷 13. 太宗 7 年丁 t<: 3 月 않 寅 6) 上提 홈 卷 22. 太宗 11 年辛 :!TP 11 月 쫓 西 7) 上據 홉 卷 25. 太宗 13 年 쫓 B 6 月因子

일차척 필수교과로 확정할 것과, 또 生員試 에 웅시하려는 자 도 成均正錄所 가 행한 小學考課 의 합격자에 한하여서만 자격을 주도록 건의하였다. 同勳學事目 은 이후 부분적인 수청을 보이고는 있지만, 대부분 朝解社會 의 數育傳統 으로 정착되 고있다.

4 4 Á 文科學 m 究論鍵第 6 號 학할 펼요가 없었다. 따라서 小學 은 비록 學堂 에서 義務 값 科 로 규정되고는 있었으나 그 운 영상에 있어서는 실효를 거둘 수가 없었다. 이외- 같은 폐단을 지양하기 위하여 世宗 1 8년 聞 6 월에는 禮 홈의 건의에 의하여 학당교육에 대한 교육 개혁이 다시 단행된다. 즉 世宗 18년 園 6 월에 禮 홈가 觸觀小 탤 之 짧 始於 ÝJj 學終 캉짧 習者 - 也......( 中略 )-... 我本 훨 部學歡課之法八歲以上皆 훌t 學堂敎以小學十五以上功 E 成 화 於經 홉 中考詢三處通者置 흉흉 升予成均載在續典今四部 쟁 堂生徒不此之願以小學寫童推之學曾不講讀每當升補臨時涉搬其於進學之基敵實者蓋 왔 自今令四部生徒皆習小學專心講究首尾本末顧會 홈 通然後各其部敎官考其通否置繹以報成均館成均館傳報 - 依前例不劃多小試取升補以 옳{률 式且古者公聊大夫元士之適子雖非俊秀皆入大學然其初無有不入小學者今承 훌 入學者不 짧 小學 옆한 大 쩔 有乖於古法今後有陰 i정 長亦令先 종t쩔 堂乃調小學後許 월 大學館 J 8 ). 이라고 건의하여 윤허를 받고 있다. 上記 한 자료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올 확인할 수 있다. 첫째, 朝蘇初期法典.인 總 j빡에는 學 횡에서의 小學敎育 이 필수적 전문교과로서 成文化 되 어 있음쓸 알 수 있다. 둘째, 쩔 堂生 들이 上記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이플 童推之學 이라고 하여 소흘히 취급하고 있었던 당시외 교육사조를 알 수 있다. 上記禮 홈의 건의는 이러한 폐단을 지양하고 小學 이 學 할혔 育 의 필수적인 전문 교과임을 재확인하고 이를 實通 한 자는 그 수콜 제한하지 맡 고 成 행 館 에 升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세째, 世宗 1 8년 上記 건의가 나타날 때까지 門陰生徒 들은 續典 의 규정인 小 떻 必讀 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成均館 에 入 쩔히-였던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폐단윤 시정하기 위하여 上記 건의는 문음자제라 할지라도 일단 學堂 에서 小 쩔을 의무적으로 학습하도록 규 정하였다. 이것은 學堂運營 의 방향을 청립한 일종의 교육개혁 A로 이후 成法 우로 껴} 숭된다. 그러나 이후 수치-에 걸친 科 덤의 개혁과 이에 따른 學風 의 변걷로 學堂 에서의 小 훨값 育 은 위 의 원 칙에서 많은 변화를 보이게 되고, 심지어 학당의 정규교과에서 조차 제외되기도 하였다. 이것은 비륙 成均館 의 升補 와 生貴進土試 의 자격고사에서 小學 의 考講 이 계송되고는 있 었지만 小學 폈 育 형식적 요건으로 전락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成均 IE 錄所 에서 행하는 이들의 자격고사에 불합격자가 거의 없었다는 사실에서 이를 논증받을 수 있다. 이러한 폐단을 지양하기 위하여 端宗郞位年 6 월에 集賢願 은 興學事目 을 올려 學堂動課之法 을 준행하도록 건의하기도 하였다 9) 한펀 世祖 가 즉위한 이후에는 佛生 들의 기강이 해 8) 世宗實錄卷 73. 世宗 1 8 年 쩍 辰聞 6 月康寅 9) 端宗寶錄卷 1. 端宗!lJl 位年王申 6 月王午

.. 我本 훨 部學歡課之法八歲以上皆 훌t 學堂敎以小學十五以上功 E 成 화 於經 홉 中考詢三處通者置 흉흉 升予成均載在續典今四部 쟁 堂生徒不此之願以小學寫童推之學曾不講讀每當升補臨時涉搬其於進學之基敵實者蓋 왔 自今令四部生

5 朝蘇 힘j 期學堂敎育 의 敎科運營 에 대 한 돼 究 5 이해지고 학교에서는 선배를 像練 하는 사조가 일반화되고 있었 며, 數官 에 대한 不敬 또 한 예사로 행하여 지고 있었다. 이러한 퇴폐된 교육사초를 지양하기 위하여 世祖 2 년 6 월 l 禮醫 는 r... ( 上略 )... 國家設成均四部學堂敎育 A 材務得致治之利器若無行不 합 之輩或 &즙 於其間非國 j;ç 關養本意自今 짧 及學堂內如有不遊五敎之徒 E 官報 뽑 轉 행 默學以斷風化若有不 샘 者而長官不 짧 濟輩不告 ;흩 官則 첼 及憲府 행 聞治罪 J 10) 라 건의하였다. 위 내용의 주지는 첫째, 成均節 과 寧掌 에서 수학히-는 생도중 五致 에 不避 한 우리들은 成均歸長 이 禮暫 에 보고하여 點學 시킬 것이며, 둘째, 단약에 이러한 不 혐 者 를 알고도 長官 이 禮團 에 보고하지 않았다든지 또는 동료들 중에서 이러한 不 웹행위를 한 자 를 알고도 長 힘 에 보고하지 않은 자는 禮暫 와 憲府 에서 治罪 한다는 것이다. 위윈 건의는 世祖 에 의학여 윤납되고 있음이 확인된다. 당시 이러한 恩懶 는 학교 뿐만 아니라 일만백성들 및 購族 들에게까지도 만연하여 사회적1 기강은 크게 문란해지고 있었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世祖 4 년 4 월에 前玄風縣籃崔森 이 盧 쫓 중에 그의 아들 玉山 에게 歐殺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융 접한 世祖 는 朝蘇開國以來 이러한 일은 일찌기 없었도다. 歷代史述 에서도 이와 같은 일은 찾아 볼 수가 없 었다. 진실로 天下古今 의 大變 이로다 J 11) 라고 탄식하고는 議政府 로 하여금 이러한 풍속을 교정할 수 있는 方案 을 評定 하도록 命 하 였는데, 5 일 후에 議政府 는 풍속교정을 위한 당연 시무책을 11 년을 전후한 시기의 학풍은 당시 知司課院事趙安 I훌 등이 敵 짧하였다 12) 그러나 世祖比年以來土習不古知有功利而不知有道德 j1 3) 이라 上 훌하고 있는 바와 같이 이러한 사조는 시정되지 옷하고 있었다. 이로서 -ttt,펌 12 년 7 월에는 工費判書 1i 從 훤이 王命 을 받들어 興 펄 條件 을 올렸던 바, 그 중에서 í :쩔 史之中嘉言 홉 行具 걷E 小學一 활 誠學者成始成終之 홉 也 응E 願文科講經之際須以小學備 -쌀 則其所 짧 IE 而不失寫君子之隔 옷 j1 ') 란 내용이 포함되고 있다. 즉 그는 小學 교육의 중요성쓸 기} 진하고는 이를 文科講經 의 科 텀 10) 世祖餐錄卷 4. 世祖 2 年因子 6 月王子 11) 上揚書卷 12. 世祖 4 年 ~ 寅 4 月 6~ 12) 上據 혈 卷 12. 世祖 4 年 JX; 寅 4 月康辰 13) 上獨 휩 卷 36. 世祖 11 年 Z펼 7 月辛未 14) 上揚書卷 39. 世祖 1 2 年困或 7 月 퍼 子

6 6 ^ 文科 웰m 究論鍵第 6 號 으로 채택하도록 건의하고 있다. 世祖 도 小學 에 관하여 많은 관섬을 가졌떤 듯하다. 이는 世祖 14년 7 월에 崔 펄 둥에게 명하여 小學口 앓 올 정하도록 하고 있음에서 알 수 있다 15) 成宗 은 특히, 小學 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던 왕이다. 그는 재위기간 중 여러차례 小學 에 관하여 관성을 표명하고 있는데 成宗 2 년 6 월에는 禮 뽑.에 民風士習在上之 A 빛 雙而激 뼈 之其令中外授 했 忠 톰 烈歸孝子順孫 혈 聞族別又令諸道觀察使廣刊小學三網行寶等 뿔 令民 짧 習 j1 6 ) 이란 傳 릅를 내려 諸道觀察使 로 하여금 小學 과 三網行寶 을 간행하여 백성들에게 읽히도록 하명하였고, 成宗 7 년 7 월에는 諸道藍司 에게 予推治國之道莫先於敎化數化之行必始於學校... ( 中略 )-... 쨌 體予 짧 令諸 뭄 偏生 꺼 論 f쫓 #J 皆習小學小者論其文 f종 者通其義 품뾰 會實通然後許讀四 홈 以薦 뀔 式 jl 7) 이라 하여 劉校歡育 에서도 小學 을 일차적인 필수과목 로 설정하여 의무적으로 이를 학습.하도록 下數 하였다. 또 이틀 후에는 j 禮寶 에 予推治國之道敎化負先曾 꿇 諸道令隔生 훌홉 明小學三網行實爾禮 햄!!P}훌 盧司徒之官周禮春官之職以敎 A 明 A 倫寫任也其體予意京中四學 짧 生亦依獅按例皆習小學使無 H!1 等陸節之緊料 짧 守令 훌k 劉動慢永寫 펄 式漸滾薰 P뼈 使自得之 u 轉移風化 J16) 란 傳 릅를 내려 學堂敎育 에서도 獅校 와 같이 小學 올 필수적인 일차교과로 설정하여 수학할 것을 의무화하였다. 위 成宗 의 傳 릅를 음마할 때 學 쏠에서 小 볕 敎育 을 의무화하도록 한 太宗代 의 成憲 이 이미 死文化 되고 있었음이 논증된다. 따라서 전기한 成宗 7 년의 傳 릅 內容 은 學堂 에 서 小學敎育 을 의무화한 太宗代 의 成憲 올 다시 부활하는 일종의 敎育改筆 으로 볼 수 있을 것이 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小學 은 국초이래로 學堂 의 專門數科 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이것 이 成憲 대로 준수된 경우는 드물었다.tIt 宗世祖 및 成宗代 에 수차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小學數育 의 강조는 學堂敎育 에서 이미 위의 成憲 이 준수되지 않고 있었음을 의미하는 것이 기도 하다. 이러한 결과론척 현상은 小學 에 대한 生徒 들의 인식, 즉 童推之學 이라는 개념 적 인식에도 있었지만 科目 과 連動 되 지 않을 수 없었던 당시 鼓育思湖 와 연계되어 나타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15) 世祖寶 짧 卷 47. 世祖 14 年 않 子 7 月 Z 未 16) 成宗寶錄卷 10. 成宗 2 年辛月己末 17) 上抱 홉 卷 69. 成宗 7 年困申 7 月甲子 18) 上抱 뿔 卷 69. 成宗 7 年困申 7 月困寅 - 74-

에 民風士習在上之 A 빛 雙而激 뼈 之其令中外授 했 忠 톰 烈歸孝子順孫 혈 聞族別又令諸道觀察使廣刊小學三網行寶等 뿔 令民 짧 習 j1 6 ) 이란 傳 릅를 내려 諸道觀察使 로 하여금 小學 과 三網行寶 을 간행하여 백성들에게 읽히도록 하명하였고, 成宗 7 년 7 월에는 諸道

7 朝蘇前期學堂敎育 의 敎科運醫 에 대 한 昭究 7 ill. 敎科 의 運營 및 評價學堂 에서는 小學 을 필수적 교과로 삼아 生徒 들에게 일차적으로 수학하게 하였고, 이밖에 文公家禮 와 四書五經 을 주요 교과로 설정하여 교육하기도 하였다. 특히 小學 과 더불어 文公家禮 도 學堂生 들에게는 필수적으로 수학해야 하는 교과였다. 이것은 經國大典 의 生員進士試 응시자격에 小學 과 더불어 文公家禮 의 講 을 규정하고 있는데서도 알 수 있다 19) 四書 와 五經 또한 生員試 의 정규과목이었음을 감안할 때 학생들의 필수교과가 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四書 와 五經 중에서 먼저 四書 를 읽고, 다음에 표 經 을 습독하도록 한 것은 유교적 교과의 일만적인 학습 단계로서 學堂 에서도 예외는 될 수 없었다. 특히, 學堂 의 경 우에는 四書 를 더욱 중시하였던 듯 하다. 太宗 4 년 8 월의 司課院上流 에서 孝經小學四書文公家禮 에 능통한 자를 小學 에 올려 成均正錄所 로 하여금 교육하게 하고 이중에서 三經 이상을 通 한 자로서 孝懷護 훔한 자를 선발하여 成均館 에 升補 시키자고 건의한 것 20)에 서도 이와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다. 한펀 위의 내용을 살펴볼 때 孝經 또한 주요교과였음 이 확인된다. 學堂 에서는 經典敎育 과 더불어 製述 도 또한 중시하였다. 특히, 국가에서 실행하는 科驚 는 수차의 변천과정을 거치고 있지만 講經 과 더불어 製述 이 병행되었고, 특히 太宗 7 년 權近 의 건의로 科目 에서 製述 이 정착되고, 이후 전반적인 교육사조가 製述 로 변환하지 않 을 수 없었던 배경하에 學堂生 들도 이를 외면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또 進士試 의 科目 이 古騙古詩 등의 製述 이었음을 감안할 때 이러한 교육사조는 學堂 에서 더욱 민감하게 반영 되었을 것이다. 世祖 7 년 7 월에 禮 뽑가 養育 A 材國家重事易 딛 薰以養正聖功也比來京外學徒不專心蘇業故俊秀之士 뚝 出 J 2 1) 이라 上言 하고 있는 것은,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당시 學風 이 製述 에 펀중되고 經學 을 소홀히 하였던 교육상을 이러한 製述重視風澈 는 世宗 11 년에 成法化 되어 운영되기 시작한 學堂都會 의 설행에서 더욱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t 比宗 25년을 전후하여 이 러한 學風 의 製述 - 一邊倒 를 지양하기 위하여 科目 을 文科初場講經法 으로 개혁하기도 하였 지만, 世宗 29년의 기사에 19) 經國大典 3. 禮典諸科, 生員進士試 20) 前註 4) 참조. 21) 世祖實錄卷 25. 世祖 7 年辛 e 7 月己 표 -75-

四書 와 五經 중에서 먼저 四書 를 읽고, 다음에 표 經 을 습독하도록 한 것은 유교적 교과의 일만적인 학습 단계로서 學堂 에서도 예외는 될 수 없었다. 특히, 學堂 의 경 우에는 四書 를 더욱 중시하였던 듯 하다.

8 8 ^ 文科學 흙 究論鍵第 6 號議政府據禮 뽑물량 自初場講經以後中外生徒讀習功夫勳而製述不中程式者多按近 뽕 錄伊川程先生日或謂科擾事業 짧A 之功是不然 - 月之中十日 짧 業餘日足可寫學 ε 做此意成均學堂及外方獅校生徒每月每句各 - 日表歐策問中出 - 題 훌훌 擬中出 - 題各從所製以習程文從之 J22) 라 한 것을 보면, 學堂生 에게 每月每句 에 각 1 일은 表健策問 중에서 - 題, 義 와 歡 중 에서 - 題 를 의무적으로 製述 하도록 하여 程文 을 학습하도록 하였다. 또한 學堂 에서는 詩 를 科目 으로 채택하기도 하였다. 이것은 世宗 18년 5 월의 기사에서 議政府據禮暫 물량 五部學堂六月課試敎官素不以詩 댈 薦敎故雖日令 I밟 詩徒 짤 廢學而無益至於 i훌 쫓 不龍敵詩者亦不調 짧 廢學尤甚自今五部生徒可以詩學者會子中部學堂擇各部敎授官之知詩者 - 數 A 日令 힘 H짧 文 톰 依前 꺼l 輪養而往出題障詩第其 홉 下其童 뚫 未能 I뾰 詩者令留 면: 敎官敎 짧 從之 f3) 라 한데서 알 수 있다. 위 禮覆 의 건의는 지금까지의 詩學不振 을 극복하기 위하여 學堂生 들에게 詩 평올 연마하도록 하고, 이들 중 能通 한 자들은 매년 6 월 課試 때 中部 헬 堂 에 모 여 성적을 명 가하도록하여 우수한 자는 포상하고, 반대로 능통하지 못한 자들은 삼 堂 왔 官 으로 하여금 의무적으로 詩學 을 연마시키도록 제도화하자는 것으로서, 이것은 왕에 의하여 윤허되고 있다. 이로 볼때 世宗 18 년 5 월 이후에는 렇 堂 에서의 詩學 앓 育 이 청규교과 과정 로 편업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世宗 25년 文科 -짧 紅 의 부촬과 더불어 이것은 일단 폐지되고 만다. 하지만 비 록 詩學 ;)1 의무척 규정에서는 폐지되었다 하더라도 詩學 은 橋生 들의 필수척 교양이었고, 또 古詩 의 경우 進 ::l: 試 의 科目 으로 책정되고 있었음을 감안할때 계속 았 科 로 활용되 었을 것임 은 말할 것도 없다. 한편 섣 堂生 들 의 폈 育評價 는 학엽성취도를 매일 평가하는 티 日評價, 5 일마다 행하는 五日評價, 10일마다 행하는 每句評價, 1 개월을 단위로 하는 月例評價, 每年 행하는 年例評價 가 있다 24) 또 평가에 있어서 日日評 웹 五日評價每句評健 는 주로 소속교간이 행하였 고 1 개월에 한번씩 행하는 E 例評價 는 禮 햄에서 官員 을 파견하여 행 하였다. 月例評 따 에서 禮費官員 에 의한 학당생들의 성적평가는 바로 행 官 의 敎育對慢 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였다. 世宗 4 년 11월 횟홉에서 詳定 한 學堂檢察之法 에서 禮 웹 每月 릅읍웰 堂重 i탕 E풍{옳 歲 :jý 具錄 혈뻐 每 합 子午 gpg흘 考其敎官勳慢所 않 초 徒成才最多者 량 聞不次播用 J 2 5 ) 22) 世宗寶錄卷 116. 世宗 29 年 Tgp 正月丁 혐 23) 上揚 홉 卷 72. 世宗 18 年 쩍 辰 5 月 E표 24) 學堂 들의 敎育評價 에 대하여는 徐信 짧, <~}j 解初官 쩔의 學規 ;생 uj 과정 연구), :,한국학 논접'.,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 서 이미 밝혀진 바이다. 25) 世宗賢錄卷 18. 世宗 4 年王寅 11 月丁 ljd

이것은 世宗 18년 5 월의 기사에서 議政府據禮暫 물량 五部學堂六月課試敎官素不以詩 댈 薦敎故雖日令 I밟 詩徒 짤 廢學而無益至於 i훌 쫓 不龍敵詩者亦不調 짧 廢學尤甚自今五部生徒可以詩學者會子中部學堂擇各部敎授官之知詩者 - 數 A 日令 힘

9 휩8 群前期學堂敎育 의 敎科運營 에 대 한 웹 究 9 이 란 내용은 이를 반영한다. 즉 매월 禮團 는 學堂 에 가서 學堂生 들의 성적을 평가하고 매 년 이를 종합하여 왕에게 보고하며, 또 子午 째 西 의 式年 을 즈음하여는 이를 다시 종 합 평가하는데 여기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셨 官 은 임기룹 따지지 말고 播用 하도록 하 였다. 그러나 學堂生 플의 평가중 가장 중요한 것은 學堂生 들의 졸업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成均 헐 升補考 팔와 生負進士試 의 응시자격을 구하는 예비고사였다. 成均館 의 升補 는 원칙 적으로 1 5세 이상이 되어야 그 자격을 구하였는데 太宗 11년에 詳定 된 外學制 를 보 면, 小 핑에 通 한 자를 대상으로 자기가 전공한 3 홈를 考講 하여 합격한 자에 한하여 升補 의 자격 을 부여하였고, 이때 考試館 은 成均 짧 敎官 과 禮 홈에서 파견된 官員 이었다 26 ) 이 外學制 의 규정은 續典 에 法規 로 확정되었고 이 후 成法 으로 계 승되었다. 이것은 世宗 1 8년 間 6 월 禮 홈의 상소에서 八歲 J :J. 上皆 환원 堂 썼 以小 챙 十五以上功 많 成就於 %죠훌훌 中考講三 I훨 通者置 짧 升子成均戰在續典 J 27) 이라 한 것 과, 文宗元年 4 월에 찮 政府援 짧행물참 짧 六典 코 八歲 J:J- 上皆 쉴셀 堂 값 之以小 젤 之道十五歲以上小學功 E 成就者 - 禮 햄 一 설 與成均館員同 E텀웰 堂 휠; 所 짧휩 三處通者立 짧. 升予,벚 均敎之以大 웰 之道如有關 _I!llj 依上 핏 例升補... ( 下略 )... J 28) 라 한더l 서 확인되고 있다. 강i 員試 와 進土試 는 월휠 및 ~gþt쇼 5는들이 주로 그 응시 대 상이 었고 여 기 에 합격 하는 경 우에 는 生員 핵 士 르서 成均 협에 표펀웰 生 A로 진학한 수 있었으며, 뜨 大科 언 文 꾀 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운 취득하기 도 하였다. 이와 깜이 볼때 싣좋 生 윤의 목적은 升補生 으로 成均 짧 에 진학허-는 것이 아니라 生員試 와 進土試 에 합격하는 것이었다. 生員 앓는 국초부터 나타 나 朝 앓~r; ~ 규정? 博統 으로 일찌기 정 착되고 있었 던 데 반하여, 進 ;뇨 試 는 겨;펴 4 년에 혁파되 었다가 ~ J ) 世宗 20년에 한때 부활되기도 하였으나 30) 2 회의 설행에만 그치고 文科 펴댐 法 의 부훨-과 더불어 世宗 26년 2 젤 에 다시 폐지되었다 31) 하지만 폐 宗元年 9 월에 디- 시 부활 26) 太宗實錄卷 22. 太宗 11 年辛 째 11 月 V-.델 古者十歲就外 {많 ε 以十歲以上令 상 學堂及十五小學之 ~ttc.짧 則以 것 JI 子成 j킹 成均常 핍 百人如有其 뼈 本 햄 官同成均 앙훌~ ~릅 學堂講所處通者升補 27) 世宗寶鍵卷 73. 世宗 18 年困 E 間 6 月康寅 28) 文宗 짧 鐵卷 7. 文宗元年辛未 4 月 쫓 E 29) 太祖實錄卷 8. 太祖 4 年 Z헛 1 2 月 쩍 申 30) 世宗 흉 錄卷 80. 世宗 20 年 많 午 2 月辛 쩔 31) 上獨 짧 卷 103. 世 - 宗 26 年 랴1 子 2 月 e

그러나 學堂生 플의 평가중 가장 중요한 것은 學堂生 들의 졸업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成均 헐 升補考 팔와 生負進士試 의 응시자격을 구하는 예비고사였다.

10 10 人文科學 맑 究論覆第 6 號 되어 32 ) 이후 朝蘇的科畢傳統 으로 갱착 계송된다. 學堂生 들은 端宗元年進士試 가 부활되 어 정착될 때까지는 주로 生員試 흘 목척 A로 수학하였고, 端宗 이후에서야 그 문호가 生員進士 로 개 방됨 에 따라 교육도 學堂生徒 플의 취 향에 따라 二元化 하게 되 었다. 처음 學堂生 들의 生負試 응시요건은 太宗 13년 6 월에 成均館大司成權遇 등에 올린 교 육개혁안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依古者凡民俊秀得入大學之法凡大小 A흉 與薦 A 子弟 :te 部學者及式年禮 뺨 一員同館 쉴 릅릅 部學擇其年十 죠 以上 E 讀四 훌- 經 름 行中度 짧 調疑製居上等而受 훨 少者更加考試入格者 커- 千禮 홈 以 훌t 生員試 J33) 라 하여 즉 每式年 에 禮費官員 과 成均館 헐 官 이 學堂 에 가서 15세 이상자로서, (Í) 四書一經 을 읽 고 言行 이 法度 에 맞으며,@ 경전의 疑義 를 체득하여,@ 성척이 上位 에 속하면서 별점이 척은 자를 대상으로 하여 시험을 보아 이들 중 入格者 에 한하여 生員試 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것은 議政府 의 혐의 결과, 시행하도록 품의되고 있는데 이후 學堂生 들의 生負試 응시요건으로 활용된 것 A로 믿어진다. 한편 生員試 와 進土試 는 初試 와 覆試 로 구분되는데, 生員試 의 경우 初試 에서는 각 지역 별로 五經議 와 四書疑 2 펀을 科目 으로 하고, 進士試 의 경우 健 1 篇 과 古詩銘歲 중에 서 1 篇 을 과목으로 하였다. 전국 행정 구역별로 정원을 정하여 합격자를 선발하였고 이들 초시 합격자틀은 다시 서울에 모여 최종시인 覆試 를 보아 각 100명씩 선발되었다. 이때 전 국에서 選上 된 初試合格者 들은 다시 심사를 받게 되는데, 이것은 학교교육에서 규정한 펼수 척 교과를 이수하였는가를 심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科目 은 小學 과 家禮 이며 그 方法 은 成均館敎官 인 博士 와 藝文館承文院校 뿔 館 의 7 品以下官 및 藍察 이 合坐 하여 이 들의 성적을 평가하고 合格者 에 한하여 覆試 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34) IV. 學堂都會之法都會 란 朝廷文 톰 또는 編生 들을 모아 經典 이나 製述 등으로 才藝 를 겨루게 하는 제도로 서, 朝廷大百 을 대상으로 행하는 都會 를 大 톰 都會 라 하였고, 備生 들의 경우에는 各學 의 명칭을 따서 成均館都會學堂都會獅校都會 등으로 불리웠다. 이 제도는 前朝 부터 행하 여 온 行禮 로써 그 목적은 文 톰 또는 席生 들에게 학문에 대한 의욕올 환기하는 데 있었다. 32) 端宗質錄卷 7. 端宗元年 쫓 西 9 月丁 E 33) 太宗寶錄卷 25. 太宗 13 年 쫓 e 6 月丁 표 34) 經國大典 3. 禮典諸科. 生 월 進土 -78-

度 짧 調疑製居上等而受 훨 少者更加考試入格者 커- 千禮 홈 以 훌t 生員試 J33) 라 하여 즉 每式年 에 禮費官員 과 成均館 헐 官 이 學堂 에 가서 15세 이상자로서, (Í) 四書一經 을 읽 고 言行 이 法度 에 맞으며,@ 경전의 疑義 를 체득하여,@ 성척이 上位 에 속하면서 별점이 척은 자를

11 朝解前期學堂敎育 의 敎科運營 에 대 한 뽑 究 11 朝蘇時代 에 있어서도 이 都會之法 은 太宗 이래 成憲 o 로 규정되어 成均館 에서는 일찍부터 이 제도가 활용되고 있었다 35) 그러냐 朝蘇時代 에 學堂 의 都會 가 成法 으로 운영되기 시작 한 것은 世宗 11년 정월 領集賢顧 짧 黃 홉, 左議政 굶 思誠 등이 興學條件 을 개진하여 이를 건의한데서 비롯된다. 즉 힘j 朝有九齊都會課試之法所以鼓舞士子興起斯文之術也文章特達之士比比而出爾意未必不由乎此也 ε 於五部學堂講學之餘每 휩 六月時散文 ~ 輪日往會命題製述科次唱棒作新土氣其於右文之治不 짧 無補... ( 中略 ).... 從之 j3 6) 란 記事 는 이를 말해준다. 이로써 매년 6 월에 각 學堂 별로 生徒 들의 都會評價 가 제도화되 고 있는데, 그 방법은 時散文 톰이 輪日 로 學堂 에 往會 하여 製述 로서 命製 를 내어 學堂生 들 의 성적을 평가하도록 하였다. 처음 실시하는 學堂 의 都會 에 즈음하여, 世宗 11 년 5 월에, 禮 훨의 每年六月四部學堂課試文 톰 則令更暫差三品以下官分 짧 輪日直 등릅 學堂 좋 閔散文 lii 則各以居近學堂者生徒隨宜請 등읍 其文百生徒 짧 節酒肉等 rø 令戶 햄똘 宜支給 J 31 ) 이란 건의를 수용하여, 考試官 은 文 톰 3 品 이하의 官 오로 펀성하도록 하였고, 또 이플로 히 여급- 分 짧하여 輪日 로 學堂 에 往會 하도록 하고, 이때의 행사에 필요한 경비일체는 戶費 로 하여금 지급하도록 규정하였다. 그러나 同都會之法 을 처음 행한 世宗 11년에는 많은 橋生 들이 이에 호응하여 사방에서 모여들었 나, 두번째인 世宗 12년에 都會 에서는 대부분의 橋生 들이 身病 또는 親病 올 구 실로 이를 기피하였다. 이러한 당시 상황은 世宗 12년 7 월에 中部數授官鄭宗本 등이 禮 햄에 보고한 내용에서 나타나는데, 이들은 그 원인이 都會優等者 에 대한 포상이 없기 때문 이라고 하여, 前朝直 환 考藝之法 올 계송하여 都會 에서 3 次 에 걸쳐 수석을 차지한 자에게 는 生員會試 에 直 합할 수 있는 特典 을 부여하고, 3 次 에 걸쳐 1 等 한 자에게는 成均館升補寄蘭 의 특전을 부여하도록 할것이며, 또 各部生徒 로서 月講 에 通 이 많은 자는 升補 에 우 선권을 주고, 아울러 都會 에서의 命題 도 課詩專用 에서 벗어나 疑 의 命題 도 겸하도록 건의 하였다 38) 그러나 이것은 議政府諸響 와 文 톰 3 品 이상의 회의에서 부결되어 실현을 보지 옷하였다. 同年 8 월에는 行成均大司成黃鉉 등에 의하여 위의 문제가 다시 제기되 고 있는데, 그 요지는 四部學堂 의 짧 會之法 을 課詩 에서 疑 훌훌로 개혁하자는 것이었다 39) 都會 의 명제인 課 35) 太宗實錄卷 13. 太宗 7 年 T 玄 3 月 J)(; 寅 36) 世宗寶錄卷 43. 世宗 11 年己西 표 月康 E(; 37) 上擺 뽑 卷 44. 世宗 11 年己西 5 月 꽃 西 38) 上揚 합 卷 49. 世宗 12 年康 않 7 月 Z표 39) 上揚 홈 卷 49. 世宗 12 年康 쩌 8 月康寅 -79-

즉 힘j 朝有九齊都會課試之法所以鼓舞士子興起斯文之術也文章特達之士比比而出爾意未必不由乎此也 ε 於五部學堂講學之餘每 휩 六月時散文 ~ 輪日往會命題製述科次唱棒作新土氣其於右文之治不 짧 無補... ( 中略 ).

12 12 ^ 文科學 맑 究論鍵第 6 號詩 를 개혁하자는 論議 는 이후 朝廷大 닮들의 호응을 받았던 듯 하다. 이것은 世宗 14 년 10 월에 世宗 과 安 몇 善 과 의 대담에서 보이는데, 이해 世宗 은 長興群守金 향의 말윤 인용하면 서 外方春秋都會 는 단지 課詩 에 만 불과하기 때문에 이는 국고만 허비할 뿐 아우런 실효가 없으니 不可 하다 고 하자 集善 도 이에 동의하면 서 外方劉校 뿐만 아니라 學堂課試之法 도 역시 불가하다 고 대답하고 있다. 이에 世宗 은 禮 햄에 傳 틈를 내려 議政府諸 뻗와 상의하 여 그 대 책윤 票議 하도록 영하였다 40) 이로서 禮 뽑는 다음해 정월 타k휩을켈윤 품의하였는더:],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各道 휩 會生徒專務製述不讀經 뚫 未便自今三月初 - 日至四月二十日八月初 - 日 갚 jl 月二十日除製述令講讀 원훔 묘 京中學堂六月 - 期專不 짧 讀只令製述亦未便自今十 죠닙 製詩文十五日 짧 讀經 편 諸史其製述 짧힘엉 優 옆, 者每 - 部五人錄名報 혈 G학훌t 生員 감 試 J41) 즉 各道劉校 의 경 우는 3 월 1 일부 터 4 월 20 일까치, 8 월 1 일부터 9 월 2 0 일 까지는 찮 述 을 課 하지 말고 오로지 괜 書 만 講讀 하도복 할 것이며, 횡3 堂 의 경우는 쉰활기- 갓 行 되 는 6 월은 오로지 r잇 述 을 함 習 하 나 }룹 개혁 하여 처음 15 일 은 詩文 을 짓게 하고 다음 15일은 經 홉와 짧벚흔 읽도흑하여 월 述 과 E;r 論 의 우등자를 각기 5 병씩 各部 뭔델에서 선발파여 야 들을 禮 햄에 보고하여 生負會試 에 힐합할 수 있는 특혜를 부여하자는 것이다. 이것은 世宗 어1 의하여 -운허되 어 이후 世宗 26년에 폐지될 때까지 상례적인 제도로서 운영되었다. 그러 나 世宗 24년에 科 J픔 講經法 의 부첼로서 지금까지 각급 학교에서 운영되었던 칩. '설 之 ; 은 위 기플 맞게 된다. 世宗 11 년 설행된 學堂 과 줬 校 의 순L햄 之法 은 그 의도가 쌓 述 치펀의 꽃앓b 에 있았다. 그러나 이후 專業 싫 述 의 不可論 이 대두뇌떤서 합셀도 命 펀 로 채택되 었 으나 당 시 젠덤의 향 述化 로 歸經 은 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봇하였다. 이와 같은 폐단은 시정파기 위 하여 번: 定 24년에는 文科初揚 의 첼 經法 이 부환하게 된다. 이르서 E:;: 述 월 勳 을 퓨적으로 성 렵되었던 퍼쩔는 그 의의를 상설하게 되었고 뜨 까찮의 경우도 이제는 훼;--젠된으로 폐 定 평에 따라 구태여 패혈에서까지 뿔 勳 해야 할 의바가 없게 띈다. 이러딴 배갱하에 世宗 26년 2 월에는 進士試 가 -픽파되고 며칠푸에는 禮 혈기íll한Ë 之法 젠 初 E훌 除且於 폈 屋之中禁防 했 其 ff:hb 尙有 틸 i뚫 之 찢 況 쭈il1' 製述之 l 옆 /쓸 rrz찢 防則昌 i앞 可 ir- 今 B 立 등줍원 之 학 ε3홈 E얄 itljι2) 라 하여 원칩의 낄Æ1: 之法 윤 폐지하자는 건의 를 올랙 윤허받고 있다 c1 ~,l 은 피-로 깐, 협의 폐지를 의미하는 것이 기 도 하다. 40) 반 宗寶 웠: 卷 54. "llt 宗 13 年辛玄 10 月 Z 未 41) 上獨 합 卷 55. 世宗 14 年 ::f: 子正月 Z핫 42) 上 껍홈 卷 103. 世宗 26 年甲子 2 月甲 4 '

불가하다 고 대답하고 있다. 이에 世宗 은 禮 햄에 傳 틈를 내려 議政府諸 뻗와 상의하 여 그 대 책윤 票議 하도록 영하였다 40) 이로서 禮 뽑는 다음해 정월 타k휩을켈윤 품의하였는더:],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3 朝蘇前期學堂敎育 의 敎科運營 에 대 한 맑 究 13 짧 宗代 에는 다시 文科 의 科目 이 製述 로 운영되었고 이러한 추세에서 都會之法 을 부활하 자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즉 협 宗元年 4 월에 都承冒權 f 威 은 古法成均館有春秋課試四部學堂及外方有六月都會此法甚 쫓 請復立 J '3) 이 라 하여 都會之法 의 부활을 건의하였는데, 짧 宗 은 이를 韓明增 와 더불 어 협의하도록 명 하고 있다. 다음달에 韓明增 는 이의 설행을 쫓 請 하고 春秋眼詩 와 { 需生 들의 펼Uli 節 것 에 대 한 條例 를 更 홈와 禮 뽕로 하여금 詳定 하도록 할 것을 건의하였다. 이로서 禮 쩔가 이에 대 한 節目 을 상정하였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每年春秋兩等議政府及館聞堂上會議政府文 톰 通 킹 11 以下歐試考其等第 짧 聞置海 }을 詩卷 ~ 등 十三次 - 等者論賞 - 成均館橋生二百 A 每年春三月秋九月依舊例供體議政府 겨 -혈 及館關堂上會成均館或講論或製述三 뿔 大通者三次一等者 h훌훌t 文科會試 #J 學通 -~활 或 - 次 - 等者通計直 환 生員進土試井計顧講畵數四 ciß 據擇 댐 生八十 λ 都會於南學兩時供隨考 월 製述及直 윌 節次 - 依成均 e홉 1끼4< ) 이것은 層宗 에 의하여 수용되어 都會之法 은 다시 부-혈-된다. 會之法 은 世宗代 에 섣행되었던 것과는 많은 변화를 보인다. 그러 나 이때 부활된 헬 堂都 즉 世宗代 는 용 部學堂 이 독자 적으로 都會 를 운영하여 優等者 를 선발하고 0] 들에게 直走 t 生員會試 의 특전을 주었는데 반 하여, 이때는 各學堂 에서 우수한 자 20 인씩, 合 80 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르 하여 南 혈에서 都會 를 설행하였고 또 이들 중에서 우수한 자를 선 발하여 生員進士試 에 直 합할 수 있는 자격 을 부여하였다. 鷹宗代 에 확청띈 텅 堂都會之法 은 이후 제도로 정착되어 쩔 國大 챔 에 擇四學偏 - 生 -윤 二十 A 每六月 꼈 南 쩔 三品以下文 닮 三 뀔 或 l;;~ 論或製述優 헐 者 +A 直走 t 生員或進士覆試 J 45) 란 내용으로 成法化 되어 轉載 된다. 위 l찰 宗代 의 응 ]13 에서 는 단지 四 설 練擇 { 需生 i\ 十 아라고 추상적으로 기술하고 있으나, 위 젠 國大典 의 내용에서 이 80 형 은 四部學掌 에서 각기 20명씩 선말한 銀數 임을 알 수 있 고, 또 위 節目 에서는 단지 우등자에 한하여 많월의 혜택을 주는 것으로 기술하고 있으나 經國大典 j에서는 그 수가 10명이었음이 확인펀다. 이 都會之法 은 이 푸 成 좋으로 겨1 송되고 43) 종 宗寶錄卷 5. ~혼 宗元年己 표 4 月 쫓 未 44) 上揚 뿔- 卷 5. 경할 宗元年己 표 5 月己 표 45) 쩡 國大典 - 卷 3. 禮典. 雙願

다음달에 韓明增 는 이의 설행을 쫓 請 하고 春秋眼詩 와 { 需生 들의 펼Uli 節 것 에 대 한 條例 를 更 홈와 禮 뽕로 하여금 詳定 하도록 할 것을 건의하였다. 이로서 禮 쩔가 이에 대 한 節目 을 상정하였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4 14 A 文科學 짧 究論 췄쫓 第 6 號 있는데 成宗 1 8년 3 월에는 執義朴懷 JI 圓 1 學堂都會之法 은 橋生 들로 하여금 요행심만을 조 장하여 오히려 士氣 를 저하시키고 있다 고 하여 이를 혁파할 것을 건의하였고 姜希 굶 또한 이에 동조하여 한때 폐지될 위기에처하기도하였으나, 鄭昌孫沈增尹弼商李克培 등 l 四部都會規 짧 試取之專戰在大典別無巨 짧 仍舊何如 J (6) 라 하여 이것은 이미 經國大典 에 成法化 되어 있고 또한 달리 큰 폐단이 없으니 存置 하자 고 하여 윤허됨으로서 이후 계속 설행되었다. 이 都會之法 은 學堂生 들에 대한 일종의 年例評價制 이기도 하다. 매년 6 월에 이들의 학 엽성효를 都會 에서 평가히-여 우수한 자는 과거에 특혜를 부여하였다. 이것은 學堂生 들의 학엽의욕을 환기시키고자 한 일종의 興學政策 이기도 하다. v. 敎官檢察之法敎官檢察方法 은 짧 官 을 檢察 함S로서 敎官 으로 하여금 生徒 들의 학풍을 쇄신하고 그들의 學問 을 振作 시키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목적을 펀 敎官 에 대 하여 는 포상이 주어졌고, 반면에 이러한 목적을 태만히 한 敎官 에게는 처벌이 가해지기도 하였다. 學堂敎官 에 대한 검찰은 太祖 2 년에 生徒 들이 佛 좋를 i쉰뭘하자 東部備學敎授官李格 을 불러 이를 문책하고 있는데서 (7) 처음 나타난다. 定宗 은 즉위하자 敎書 에서 內自成 형죠 部外至各道皆有敎官所以養成人材宜以時考察 꺼 令或 쉽 8) 라 하여, 成均館劉校 및 學堂 의 敎官 들에게 學生 의 學業成 했를 위하여 그 임무를 성설하 수행하도록 命 하고 있다. 太宗 8 년 11월에는 命承政院考成均館官動慢上命成均館於每月之季具東西 짧 生員幾人 #J 學幾人 흙j 寫 혈 聞承政院考其動爆 죠 部學堂亦如之 J(9 ) 라 하여 承政院 으로 하여금 成均館數官 의 動慢 을 검찰하도록 하고, 아울러 成均館 에 명하 여 東西爾 에서 수학하는 生員 과 빼 學 의 학생수를 보고 하도록 하면서 五部學堂 도 이어l 46) 成宗質錄卷 201. 成宗 18 年 T 未 3 月己西 47) 太祖寶錄卷 3. 太祖 2 年 쫓 西 4 月 E표 48) 上揚畵卷 15. 太祖 7 年 않 寅 9 月甲申 49) 太宗寶錄卷 16. 太宗 8 年 않 子 11 月 쫓겉확 - 82-

매년 6 월에 이들의 학 엽성효를 都會 에서 평가히-여 우수한 자는 과거에 특혜를 부여하였다. 이것은 學堂生 들의 학엽의욕을 환기시키고자 한 일종의 興學政策 이기도 하다. v.

15 朝 $ 前期學堂效育 의 敎科運營 에 대 한 없 究 15 준하도록 하였다. 즉 이것은 成均館 과 별 堂 의 수학생들올 첨검함a로서 왔 官 의 교육성효를 검찰하고자 한 정책이 기 도 하다. 太宗 11년 南部 쩔 堂 이 교육시설을 완비하자 禮 뽑에서는 外學制 를 詳定 하여 成均節 뤘 官 으로 월 堂歡官 을 임용하도록 규정하고는, 이어 凡 닿 問之道 협 f쏠 分陰其敎授 칩" 道 효~~ 本司之任其參朝亦任成均館 ØIJ 每月初 -8 外不許 ifj:뼈 j50 ) 라 하여, 學堂敎官 은 本司 인 成均館 의 任 을 면하게 하고, 朝參 의 경우도 성균관 교관의 예 에 준하여 매월 초 1 일 외에는 환 朝 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위에서 本司 의 任 을 변하게 한 것은 學堂 눴 官 으로 하여금 學堂數育 에만 전념하기 위한 목적에서 의도된 것이며, 매월 초 1 일에의 朝參 만 허용한 것은 매일 조정에 參調 항흐로서 모든 교육의 공백을 막고 교관들 로 하여금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世宗 4 년에는 學堂歡官 으로서 교육적 성효가 뛰어난 자에게는 官燈選轉 의 특전을 부여 하도록 제도화되고 있다. 즉 世宗 4 년 11월에 更 뽑는 r... ( 上略 )... 體 햄 每月 뚫 學堂重考置 m 歲 껑; 具 훌훌혈 聞每當子午!1p 西考其敎官動慢所據生徒成才最多者 햄 聞不次擺用 j5 1) 라 하여, 禮 뽑로 하여금 매월 學堂 에 가서 학생들의 성척을 평가하고 每式年 에 이를 종합 하여 가장 많은 成才者 를 배출한 敎官 에 대하여는 엄기에 구애없이 播用 하도록 건의하여 윤허되고 있다. 또 이와 병행하여 敎官 에 게 朝 갖의 食購 을 제공하고 학생과 더불어 생활하 면서 학생들의 교육 뿐만 아니라 생활전반에 대한 薰關 도 아울러 겸하도록 의무화하고 있 다. 이러한 사실은 世宗 6 년 8 월에 나타나는 更齊 행 童 흉 必賴師長嚴 1J1l 勳誤乃可成才故累 짤 敎授各部學堂數育之法有 골 當惜分陣不可 - 日放過其敎授輪 짧 直宿 }찢l 夜講勳有 죠 學官罷 tt 後 훌증 童散 훌L짧t~훌 不肯 짧홉 自今學官 - 員結朝食輪次竟日仍坐不離考察其立法之嚴如此今學堂敎官或因停朝陰 흉 與夫衝日限日而不坐 앓 童 l 發學之日薦多或作或鍵 1~~양 度日有乖立法之錢自今各部學堂敎官 꺼 論停朝隔日常 tt 且衝日及階 쫓 後必須坐嚴加敎勳從之 j5%) 란 기사에서 알 수 있는데 學堂生 들의 교육과 일상생활의 薰關 를 위하여 이마 立法化 되어 운영되고 있는 敎官 의 輪 짧 直宿制 를 더욱 강화하여 停朝 및 休日 에도 항상 학생들과 더불 어 생활할 것이며 國家 의 행사가 있을때도 이에 참례한 후에 바로 학교로 돌아와 학생들과 더불어 생활하도록 하였다. 敎官 의 輪 짧 直宿制 는 世宗 3 년 3 월에 禮費 의 50) 太宗貨 짧 卷 22. 太宗 11 年辛!1P 11 月 쫓 西 51) 世宗寶錄卷 18. 世宗 4 年王寅 11 月 Tgp 52) 上揚 판 卷 25. 世宗 6 年甲辰 8 月辛玄 - 83-

인 成均館 의 任 을 면하게 하고, 朝參 의 경우도 성균관 교관의 예 에 준하여 매월 초 1 일 외에는 환 朝 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16 16 ^ 文科學 맑 究論較第 6 號五部學堂 훌t 學童 뤘 敎官罷敎後 꽃 寫 없~;;t 不 휠웰파 有違 회 11뤘 之 훌 自今敎官 -젤 給公 E월 令不離考察 J53 ) 이란 건의로서 이미 제도화되어 있었다. 한펀 옳 官 에 다}한 국가적 관심은 敎官任用 에서부터 보이고 있다. 世宗 19 년 8 월 훗홈에 傳 릅를 내 려 四部 쩔 堂敎授 혀 11 導官 E 令探擇除授然擔有不合師表者 젖 校凡 훔 不無陸 횟 今復精擇經 F져 行修可寫師表者除授 J 5 4 ) 라 하여 敎官 임용에 신종을 기할 것을 명하였고, 뼈: 宗 20년 8 월에도 學堂 의 교관 임용에 하자가 있으 니 앞으로 더 욱 신중을 기 하여 精擇 하도록 명 하는 땀틈를 更 홈에 내 리 고 있다 55). 이후 學堂敎官 의 입용에는 학문적 소양 뿐만 아니라 풍행까지도 철저한 사전의 檢察 이 있 었다. 世宗 2 1 년 4 월에는 왕이 集賢嚴 과 成 행 館 으로 하여금 數官資格者 를 천거하도록 명 하였는데, 짧 賢願 은 金淑滋 를 천거하였다. 이로서 횟햄는 그를 東部學堂 의 교수관으로 임 용하였는데, 司憲 - 府 가 金寂滋 의 풍행에 대해 그는 일찌기 登弟 한 후에 總魔之 쫓를 버렸으 나 이는 心行 이 不正 합이라 라 하여 不可 함올 논하자 그를 천거한 集賢歐 은 待罪 하게 되었 고 왕은 그의 교관임용올 취소함과 동시에 師橋錄 에서 그의 명부를 삭제하였다 56) 成宗元年 11 월에는 禮 홈가 傳敎 를 받들어 勳願 l 節 - 目 을 詳定 하었는데, 그 첫째 항에 經明行 홈 可 탔 師表者本 햄 及諸官堂上同 뚫 練揮錄籍成均館四學官有缺隨品 행 差其在他官末 tt 滿者亦推移差授且除他務 훌훌 委敎 꿇J57) 라 하여 禮寶 와 諸官堂上 들이 교관자격자를 심사 결경하여 錄籍 하고 成均館 과 學堂 에 교 관의 결원이 있을 경우에 差週 하도록 규정하였다. 또 학당교관들은 그들의 교육적 성효가 탁월하었을 경우, 世宗 4 년에 규정된 교관의 檢察法 에 의하여 不次播用 의 혜택을 받기도 하였고, 그들의 노력이 生徒 들에게 감화대상이 되었을 때는 朝廷大 톰 및 生徒 들의 留任要請 에 의하여 他 짧에 遭轉 시키지 아 니하고 品階 를 障品 시키는 선에서 계속 교관으로 유엄시 키기도 하였다. 世宗 23년 8 월에는 成均館司藝 의 職 을 띄고 學堂 의 敎官 에 종사하였던 何顯 이 A 物推剛敬差官 o 로 轉補 되자 휠 令金 굶 歡 이 그 부당함을 논하고 何緊 을 敎官 드로 계속 유임시칼 53) 世宗實錄卷 11. 世宗 3 年辛 표 3 月 않 子 54) 上揚書卷 78. 世宗 19 年 T B 8 月因寅 55) 上揚 홉 卷 82. 世宗 20 年 않 午 8 月辛西 56) 上揚 뽑 卷 85. 世宗 2 1 年己末 4 月 ~ 寅 57) 成宗寶錄卷 8. 成宗元年園寅 11 月王午 - 84-

더 욱 신중을 기 하여 精擇 하도록 명 하는 땀틈를 更 홈에 내 리 고 있다 55). 이후 學堂敎官 의 입용에는 학문적 소양 뿐만 아니라 풍행까지도 철저한 사전의 檢察 이 있 었다. 世宗 2 1 년 4 월에는 왕이 集賢嚴 과 成 행 館 으로 하여금 數官資格者 를 천거하도록 명 하였는데, 짧 賢願 은 金淑滋 를 천거하였다.

17 휠8 蘇前期學堂敎育 의 敎科運營 에 대 한 짧 究 17 것을 건의하여 윤허되었고 58), 世祖 4 년 7 월에는 南部 쩔 堂訓 협 官 인 孫次線 이 安 황 歡 찮로 전출명령을 받았을 때 備生李繼宗 등이 上 칩 하여 南部學堂 의 교관으로 계속 유임시켜 줄 것을 탄원하여 世祖 도 이들의 요구에 대하여 細 뿔로써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하고 있으며, 59) 文宗 2 년에는 南部學堂敎 찮 官 인 孔碩 가 水原敎授官 으로 純補 되자 鄭購 훌J!:를 비롯한 朝 닮들의 반대로 다시 宗職 으로 소환되 었다 60) 또 成宗 11 년에는 西部數授李希哲 이 江 쫓 敎 찮로 전보되었을때 西 쁨ß 協生金熙 등의 유임상소가 있었고 61), 成宗 12년 2 월에도 南部敎授趙 꺼1 輝 의 和順縣藍 부임 때도 학생들의 유임상소가 있었 나 62) 이것은 관례가 된다는 명분으로 司憲府 의 반대르 실현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동왕 12년 2 월 中部 폈찮 金 힘 孫 의 5fiPJ 順縣籃 부얻 때 庸生權以 했i 등의 유-임건의는 그대로 수용되고 있다 63) 여기서 볼때 웰 生 들의 유임건의가 있고, 이것이 객관적인 타당성이 있어 朝 톰들이 수용 하였쓸 폐는 敎官 의 選轉 을 유보하고 교관으로서의 임무를 계속하게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반대로 학생들의 배척을 받은 교관은 투짧되었다. 成宗 16 년 南部敎 첩 李維輪 이 학생들에 게 수모를 받게 되자 成宗 l 受 뭘 於精生不可薦師表 라 하여 전출시키고 있음이 64) 대표적 인 사례라 할 수 있다. 世祖郞位後 에는 土風 이 크게 不振 하고 사회적 기강이 해이해 짐에 따라 學校 에서도 교 육질서가 크게 붕괴된다. 이러한 당시 시대상을 돌 正 하기 위하여 世祖 는 禮 햄의 건의를 수 용하여 교관으로 하여 금 五 쳤에 불손한 무리 들을 禮 홈에 보고하여 點學 시 키 도콕 명 하고 아 울러 핏 官 으로서 이 러 한 사실을 알고도 묵언하여 보고하지 않은 자는 처 벌하도록 규정 하 였다 65) VI. 맺 음말 섣윌 堂 은 관료로서의 자절을 함양하는 일차적인 道場 이었다. 麗末性理 혈과 더불어 전래된 小學 은 橋敎的 A 性 을 배양하기 위한 기본서로서, 쩔 堂生 들에게는 의우적인 기본 싫 科 로 채택되었다. 太宗 7 년 權近 의 교육개혁론과 太宗 13년 權週 의 교육개혁론에서도 小 휩교육 58) 반 宗寶錄卷 93. 센t 宗 23 年辛 탬 8 月 Z 玄 59) 世祖寶錄卷 13. 世祖 4 年 DG 寅 7 月 Z 未 60) 文宗寶錄 짤 13. 文宗 2 年王申 4 月 영 寅 61) 成宗寶緣卷 120. 成宗 11 年康子 8 月王或 62) 上擺 뽑 卷 126. 成宗 12 年辛 표 2 月甲 양 63) 上提 흩홉 卷 126. J1Z 宗 12 年辛 표 2 月 T째 64) 上據 훔 卷 178. 成宗 16 年 ZE 聞 4 月 ZE 65) 世祖賢銀卷 4. i.!!: i 祖 2 年 Jj( 子 6 月王 행

:를 비롯한 朝 닮들의 반대로 다시 宗職 으로 소환되 었다 60) 또 成宗 11 년에는 西部數授李希哲 이 江 쫓 敎 찮로 전보되었을때 西 쁨ß 協生金熙 등의 유임상소가 있었고 61), 成宗 12년 2 월에도 南部敎授趙 꺼1 輝 의 和順縣藍 부임 때도 학생들의 유임상소가 있었 나 62) 이것은 관례가 된다는 명분으로 司憲

18 18 ^ 文科學 맑 究論繼第 6 號 의 중요성이 강조되었고, 太宗 11년에 詳定 된 外學制 에서도 小學 올 學 횡의 일차적인 기본 교과로 규청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이 원칙은 續典 에 成法化 되어 이후 成憲 로 避守 하게 된다. 그러나 學 할 生 들의 입장에서 볼때, 成均館 에 좁 爾生 으로 升補 하는 것도 중요 하였지만 그들의 최종목적은 生員試 와 進土試 에 合格 하여 成均館 에 표 規生 으로 업학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들은 生員試 와 進士試 의 le 規科目 에서 제외되어 있었던 小學 을 외연하 고 당연 科鎭 의 科目 에만 전력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하기 위한 자격요건 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이후 형식적 물론 小學 이 生員進土試 를 응시 요건으로 전락하고 말았띤 것도 學 할 生 들이 小學 을 기피하게 되는 요인이 되었다. 이러한 소학기피현상은 門 흩 生徒 들에 있 어 서는 더욱 보펀화되고 있었다. 그러나 橋學立國 올 지향한 국가척 관심은 이들에게 小學 을 학습시켜 관료로서의 기본자 질을 함양시키는데 있었다. 따라서 世宗 18년에는 이러한 폐단을 지양하기 위하여 學堂生徒 들의 小學 교육을 다시 의무화하고 門隆子弟 들도 學堂 에서 小學 을 畢讀 한 후에야 成均館 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개혁을 단행하였다. 이후 端宗代 에도 集賢願 에서 興學事目 을 올리면서 學堂觀課之法 을 준행하도록 건의하였고, 成宗 7 년에는 禮 홈에 傳 릅를 내려 學堂生 들에게 小學 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할 것을 명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進士生員試 는 覆試 의 設行 에 즈음하여 먼저 小學 을 講 하도록 하는 규정이 成法化 되었고 이 것은 經國大典 에 그대로 轉載 되고 있다. 學堂都會之法 은 世宗 11년에 領榮賢願事黃喜左議政 효 思誠 등이 興學條件 을 개진하연 서 이를 건의한데서 비롯된다. 처음 設行 하였던 都會之法 은 당시의 교육사조인 製述立論 의 배경하에서 命題 를 課詩 로서 행하였고, 또 이들 都會 우등생들에 대한 특전도 없었다. 이로 서 대부분의 學堂生 들은 都會之法 을 외면하였다. 이러한 폐단을 지양하기 위하여 世宗 14 년에 都會優等者 에게는 生員會試 에 直走 t할 수 있는 특전이 제도화되었고 命題 도 製述 과 더 불어 講經 도 병행하도록 되게 된다. 이로서 都會之法 은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이후 世宗 24년에는 文科初場 의 講 - 經法 이 부활되고 製述 에 대한 비판적 견해가 다시 나타 나면서 世宗 26년에는 이 都會之法 이 혁파되지 않올 수 없게된다. 그러나 層宗元年 에 製述立論 이 다시 부활되는 배경하에서 이 都會之法 도 다시 부훨-되었고 이후 제도로써 계송되 었다. 이째 부활된 都會 는 世宗代 에 설행되었던 것과는 많은 변화가 보인다. 즉 世宗代 는 各部學堂 이 독자적 로 都會 를 운영하여 優等者 를 선발하고 이들에게 直走 t 生員會試 의 특전 을 주었는데 이때는 각 學堂 에서 우수한 자 20 언씩을 선말하여 合 80명을 南學 에 모아 이 들을 대상오로 都會 를 설행하였 고, 이들 중에서 다시 10명을 선발하여 生員進士 의 會 옳 에 直 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같은 都會 의 성격변화는 당시 敎育思 햄8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 이기 도 하며 동시에 - 86-

따라서 이들은 生員試 와 進士試 의 le 規科目 에서 제외되어 있었던 小學 을 외연하 고 당연 科鎭 의 科目 에만 전력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하기 위한 자격요건 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이후 형식적 물론 小學 이 生員進土試 를 응시 요건으로 전락하고 말았띤 것도 學 할 生 들이 小學 을 기피하게 되는 요인이 되었다.

19 朝 훌 前期 쩔 堂敎育 의 敎科運營 에 대 한 맑 究 19 짱 堂 값 育 이 당시 교육사조에 민캄하게 반응되지 않을 수 없었던 성격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敎官檢察之法 은 生徒 들의 학풍을 黨關 하고 그들의 학문을 진작시키도록 하기 위한 목적 에서 운영되었다. 튜힘 敎的 Á. i 生 의 함양과 실현을 전제로, 왔 官 들에게 學堂生 들의 학문척 소 양 뿐만 아니라 생활전반에 대한 실천적 행동도 아울러 薰階 하도록 요구하였다. 이것은 짧 官 들에게 주어진 소임이었으며 이러한 소임을 완수하는데 크게 成果 를 펀 數官 에게는 不次播用 이라는 포상이 가해졌고, 반대로 이러한 목척을 태만히 한 敎官 에게는 處 웰이 加 해지 기도 하였다. 이것은 橋學立國 의 이념을 실현하고자 하였던 정책적 의도의 현실적 반영이 기도 하였다. - 8~7-

i 生 의 함양과 실현을 전제로, 왔 官 들에게 學堂生 들의 학문척 소 양 뿐만 아니라 생활전반에 대한 실천적 행동도 아울러 薰階 하도록 요구하였다.

?읜춎킴잖?

?읜춎킴잖? 57 韓國人 의 이름의 變選南豊鉉 (단국대 학교 교수. 국어 학) I. 序韓國 에서 人名 이라고 하연 여러 종류를 생각할 수 있으냐 우선 제 1 감 으로 떠오르는 것은 性 과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姓 의 기원이나 변천에 대해서는 따로 논의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여기서는 이름의 變遭 만을 논의 의 대상으로 삼기로 한다. 사랍의 이릅은 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