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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소이유의 요지 가.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 피고인이 피해자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할 당시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공사대금을 지 급할 의사와 능력이 있었으므로 피고인에게 사기죄의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에는 사 실을 오인하거나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어 부당하다. 나. 양

위명령은가집행할수있다. 피고인박A1은 경중국에서밀항운송죄로징역 7년을선고받아중국복건성 외국인교도소에서수용중 석방된자이고, 피고인이A2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향정) 죄로징역 1년을선고받아같은해 그

출받은 금원을 빌리더라도 이를 정상적으로 변제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 이로써 피고인은 위와 같이 피해자를 기망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같은 날 피 해자 명의로 대부업체 러쉬앤캐쉬로부터 대출받은 500만 원을 교부받았다. 2. 피해자 D에 대한 사기 피고인은 종전

사건 2013고단1731 사기 2013초기1242 배상명령신청 피고인 1. 임〇〇 (63 년생, 남), 무직 주거 서울동작구 등록기준지 서울 2. 김〇〇 (86 년생, 남), 무직 주거 서울동작구 등록기준지 충남 3. 정〇〇 (87 년생, 남), 무직 주거 서울동작구

1. 상고이유 제1점에 대하여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법률 제9444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도시정비법 이라 한다) 제4조 제1항, 제3항은 시 도지사 또는 대도시의 시장이 정비구 역을 지정하거나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미한 사항을 제외한

사건 2015고단985 사기 2015고단1033( 병합) 사기 2015고단1289( 병합) 사기 2015고단1341( 병합) 사기 2015고단1647( 병합) 사기 2015고단1694( 병합) 사기 2015고단1772( 병합) 사기 2015고단2327( 병합) 사기,

원심판결을파기한다. 피고인 A1을징역 1 년에, 피고인 A2를징역 1년 6 월에, 피고인 A3을징역 10월에각 처한다. 원심판결선고전의구금일수로피고인 A1에대하여는 103 일, 피고인 A2, A3에대하 여는 97 일을위형에각산입한다. 다만, 피고인 A3에대하여는이판결확

피고인을징역 2년 6월에처한다. 피고인은배상신청인박OO에게피해금 3,914,000원을, 배상신청인이OO에게피해금 3,600,000원을, 배상신청인주식회사 OO에게피해금 1,000,000원을, 배상신청인김OO 에게피해금 85,000원을, 배상신청인김 ** 에게피해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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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선고 ( 병합), 2009고단46( 병합), 2009고단432( 병합) 판결 원심판결을파기한다. 피고인염A을징역 2년 6 월에, 피고인유A1을징역 8 월에, 피고인전A2를벌금 3,000,000 원에각처한다. 피고인전A2가위벌금을납입하지

압수된별지압수목록기재의각물건을피고인최 A2 로부터몰수한다. 피고인박 A, 이 A1 에대하여위각벌금에상당한금액의가납을명한다. 이 유 범죄사실 1. 피고인박A, 이A1의공동범행피고인들은 경 마황 ( 장이고시한식품공전상식품에사용할수없는원료로지정되어있음 ) 을

이 유 1. 이법원의심판범위제1 원심판결은이사건공소사실중 ( 생략 ) 에대한근로기준법위반및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위반의점에관하여는공소기각을, 나머지각죄에관하여는유죄를선고하였는데, 이에대해피고인만항소함으로써검사가항소하지아니한위공소기각부분은항소기간이경과함에따라확정되었다. 따라서

인천지방법원 판 결 사건 2015 고단 8406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 ( 부정의료업자 ) 피고인 1. A, 간호사 주거등록기준지 2. B, 의사주거등록기준지 검 사 김용규 ( 기소 ), 최현주 ( 공판 ) 변호인 변호사박형진 ( 피고인모두를위한사선 ) 판결선고

판결선고 주 문 1. 피고인최 를징역 1년및벌금 2,500,000원에, 피고인박 을징역 1년및벌금 2,000,000원에, 피고인한 을벌금 12,000,000원에각처한다. 2. 피고인들이위벌금을납입하지아니하는경우각 50,000원을 1일로환산한기간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13 세미만미성년자강간등) 피고인겸피부착명령청구자( 이하 피고인 이라한다) 는피해자장C( 여, 5 세) 의모인 박C1 과내연의관계로, 경부터 경까지사이에피해자의집 에함께살던중피해자가

Ⅰ.형종 및 형량의 기준 1.19세 이상 대상 성매매범죄 가. 성을 파는 강요 등 유형 구 분 감경 기본 가중 1 성을 파는 강요 등 4월 - 1년 8월 - 2년 1년6월 - 3년 2 대가수수 등에 의한 성을 파는 강요 등 6월 - 1년6월 10월 - 2년6월 2년 -

이사건공소사실중별지범죄일람표순번 3,257 내지 5,299 부분에관한각공소를 기각한다. 이 유 1. 항소이유의요지가. 피고인 1) 법리오해 : 피고인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 음란물유포 ) 죄로대구지방법원에서약식명령 ( 대구

보도자료(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한 대출사기 사건 수사결과)-서울남부지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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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은 이 (여, 36세)과 경 혼인하여 그들 사이에 경 딸 전 을 낳은 후 경 협의이혼 하고 전 을 홀로 양육하다가, 이 과 경 다시 혼인하여 그들 사이에 경

피고인을징역 피고인에게 5 년에처한다. 80 시간의성폭력치료프로그램의이수를명한다. 피고인에대한공개정보를 피고인에대한고지정보를 이사건부착명령청구를기각한다. 5 년간정보통신망을통하여공개한다. 5 년간고지한다. 피고인은피해자황 ( 여, 생) 의친부이다.

1. 항소이유의 요지 가. 피고인 1) 사실오인 등 피고인은 피해자와 성관계를 하던 도중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피해자의 목 을 조른 것에 불과하고 피해자에 대한 폭행 또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는 자연사한 것으로 피고인의 행위와 피해자의 사

1. 보고서의 목적과 개요 (1) 연구 목적 1) 남광호(2004), 대통령의 사면권에 관한연구, 성균관대 법학과 박사논문, p.1 2) 경제개혁연대 보도자료, 경제개혁연대, 사면심사위원회 위원 명단 정보공개청구 -2-

판결선고 주 문 피고인을징역 2년 6월에처한다. 피고인은배상신청인 B, C, D, E, F, G, H, I, J, K, L에게각편취금 4,100,000원을각지급하라. 위각배상명령은가집행할수있다. 배상신청인 M의배상신청을각하한다. 이사건공소사실중 N

서울남부지방법원 제 11 형사부 판 결 사 건 2015고합271-1, 382( 병합 ) 가. 강제추행상해 ( 인정된죄명상해 ) 나. 강제추행다.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 향정 ) 라. 직업안정법위반마. 음악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2015전고29( 병합 ) 부착명령 피고

사 건 2017노7120 아동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 음란물제작 배포등 ), 국민체육진흥법위반, 전자금융거래법위반,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 음란물유포 ), 도박개장방조 피고인 안 (84 년생, 남 ), 기타 주거서울 등록기준지김천시지좌동 항

1. 항소이유의요지 가. 1) 피고인 사실오인내지법리오해 1 주식회사 ( 이하 주식회사 를두번째지칭할때부터는주식회사의기재를생략 한다) 의자회사인피해자 유한책임공사( 이하 피해자회사 라한다) 의 에이시(AC) 공 법을이용한피티에스에스(PTSS) 제조기술( 이하 이사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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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다16619(비실명).hwp

형종및형량의기준 일반사기 유형 구분 감경 기본 가중 1억원미만 년 월 년 월 년 년 월 1억원이상, 5억원미만 월 년 월 년 년 년 월 년 5억원이상, 50억원미만 년 월 년 년 년 년 년 50억원이상, 300억원미만 년 년 년 년 년 년 300억원이상 년 년 년 년

항은 발명의 상세한 설명에는 그 발명이 속하는 기술분야에서 통상의 지식을 가진 자 (이하 통상의 기술자 라고 한다)가 용이하게 실시할 수 있을 정도로 그 발명의 목적 구성 및 효과를 기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특허출원된 발명의 내용을 제 3자가 명세서만으로

Ⅱ 수사경과 Ⅲ 범죄사실요지 2. 대포통장양도사범 1. 범죄단체조직원 구체적인범죄사실은 [ 별첨 1] 범죄단체조직원피의자별범죄사실요지참조

[ 범죄전력 ] 피고인신00은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 공동상해 ) 죄등으로징역 8월에집행유예 2년을선고받고, 위판결이확정되어현재집행유예기간중이다. [ 범죄사실 ] 1. 피고인이00, 최00, 김00

아동

P2에게 190,891 원, 원고 P3에게 321,287 원, 원고 P4에게 233,031 원, 원고 P5에게 155,257 원, 원고 P6에게 355,308 원, 원고 P7에게 478,826원및각이에대하여이사 건소장부본송달다음날부터다갚는날까지연 20% 의비율로계산한돈

KBS수신료인상1

기록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사실이 인정된다. 가. 재심대상판결의 확정 피고인들은 부산지방법원 83고합914호 사건에서 국가보안법위반죄, 간 첩죄, 간첩미수죄로 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및 자격정지 2년의 유죄판결을 선고 받았고, 위 판결(

피고인에게 40 시간의성폭력치료프로그램이수를명한다. 피고인에대한공개정보를 10 년간정보통신망을이용하여공개하고, 고지정보를 10 년 간고지한다. 이 유 범죄사실피고인은 OO 중구신당동 OO지방경찰청 O기동단 OO중대 P소대에서의무경찰로복무하다가 전

관람가, 12세 이상 관람가, 15세 이상 관람가, 청소년 관람불가, 제한상영가로 분류하 고 있고, 같은 조 제7항은 위 상영등급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은 건전한 가정생활과 아 동 및 청소년 보호에 관한 사항, 사회윤리의 존중에 관한 사항, 주제 및 내용의 폭력 성 선정

원심판결중피고인 1 에대한부분을파기하고, 이부분사건을서울고등법원에환송 한다. 피고인 2 의상고를기각한다. 상고이유 ( 상고이유서제출기간이경과한후에제출된상고이유보충서들의기재는상고이유를보충하는범위내에서 ) 를판단한다. 1. 피고인 1의상고이유에대하여가. 상고이유제1점에대하

지되는성범죄의요지는판시범죄사실중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13 세 미만미성년자강제추행 ) 의점및각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 통신매체이용 음란 ) 의점에한한다 ]. [ 범죄전력 ] 피고인은 대구지방법원에서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

형종및형량의기준 일반교통사고 유형 구분 감경 기본 가중 교통사고치상 월 월 년 월 년 교통사고치사 월 년 월 년 년 년 구분감경요소가중요소 피해자에게도교통사고발생 중상해가발생한경우 유형 또는피해확대에상당한과실 음주운전등의경우이있는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제 조행위 경미한상

1. 이 사건 공소사실의 요지 이 사건 공소사실의 요지는 피고인 함선주, 김 영은는 삼성에스디아이(SDI)주식회사(이하 삼성SDI'라고 함)의 협력업체인 영 회사 소속 근로자였고, 피고인 강용환는 또 다른 협력업체인 명운전자 주식회사 소 였다. 삼성SDI는 세계 디스플


Microsoft Word - 예금거래기본약관.doc

피고가 원고에게 한 징계 해임처분을 취소한다. 2. 항소취지 주문과 같다. 이 유 1. 기초사실 가. 원고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부터 삼 락중학교 행정실장으로 근무하였다. 나. 부산지방검

판시제 1 죄에한한다 ). 피부착명령청구자에대하여 12 년간위치추적전자장치의부착을명하고, 위부착기간 동안별지기재준수사항을부과한다. 이 유 범죄사실및부착명령원인사실 [ 범죄전력 ] 피고인겸피부착명령청구자 ( 이하 피고인 이라고만한다 ) 는 부산지

- 1 -

1. 상고이유 제1, 2점에 관하여 가. 먼저, 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법률 제11690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정보통신망법 이라 한다) 제44조의7 제3항이 정한 정보의 취급 거부 등 에 웹사이트의 웹호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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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_2015다19117(비실명)[1].hwp

- 2 - 결혼생활 유지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정신질환 병력과 최근 10년간 금고 이상의 범죄경력을 포함하고, 신상정보(상대방 언어 번역본 포함)의 내용을 보존토록 하는 등 현행법의 운영상 나타나는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함으로써 국제결혼중개업체의 건전한 영업을 유

문1

메뉴얼41페이지-2

영하던 게임랜드에서전C 이연타, 메모리기능등으로개, 변조되어연속적으로경 품이배출되거나일명똑딱이( 게임자동실행기) 로게임이자동적으로실행되며, 게임속 도가매우빠르고, 심의버전의게임물이컴퓨터하드에별도로저장되어있으면서사 실상 USB를이용하여 RAM-DISK에저장된등급분류를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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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박락인(최종)치안정책연구 29-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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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의요지 1. 증인 의법정진술 2. 증인 의일부법정진술 ( 전문진술에해당하는부분은제외 ) 3. 에대한경찰진술조서 4. 각 112 신고사건처리표 법령의적용 1. 범죄사실에대한해당법조형법제298조 ( 징역형선택 ) 2. 이수명령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제16조제2항본문

서울고등법원 2014누64157.hwp

대법원 제 부 판 결 사 건 2018도2841 가. 사기 나. 정치자금법위반 다. 업무상횡령 피고인 피고인 1 외 13 인 상고인피고인 4, 6 및검사 ( 피고인들에대하여 ) 변호인 원심판결 법무법인향법외 6 인 서울고등법원 선고 2016 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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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의 경과] 제1심인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은 피고인 최ㅇㅇ이 비록 초범이고, 피해가 변제되었기 는 하지만 이 사건 절도 및 컴퓨터등사용사기의 각 범행이 사전에 치밀한 계획하에 이 루어졌고, 위 범행 이후에도 피해자가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을 하는 등 그 죄질이 좋

3. 소송비용중 1/2 은원고가, 나머지는피고가각부담한다. 4. 제1 항은가집행할수있다. 피고는원고에게 850,000,000원및이에대하여 부터이사건소장부본송 달일까지는연 5% 의, 그다음날부터다갚는날까지는연 20% 의각비율에의한돈을 지급하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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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

여특정정당또는후보자를지지하거나반대하는글을게시함 그직위를이용하여정치관여범죄행위를실행함과아울러 특정정당과정치인에대한낙선목적의선거운동을함으로써공무원으로서그지위를이용하여선거개입범죄행위를실행함 제 항 결어 피고인 차장 심리전단장 사이버팀팀장및직원들과순차공모하여 국정원장직위를이용

수사경위 A밴사 임직원들이 밴사 대리점 업주와 공모,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리베이트를 편의점에 전달해 준다는 명목으로 거액을 편취하였다는 고소사건 수사 중 단서 확보(A밴사가 경 ㄱ,ㅁ 고소) 밴사가 편의점의 카드단말기를 관리하면서 신용카드사 및 국세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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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이 유 1. 기초사실 가. 피고는 부산 북구 C에 있는 D아파트(이하 이 사건 아파트 라고 한다)의 입주자 등으로 구성된 자치관리기구이고, 원고는 이 사건 아파트 입주자들의 직 접 선거를 통하여 피고의 회장으로 선출 1) 되었는데, 그

로인하여자금사정이계속악화되어후순위투자자들로부터유치한투자금을이용하여기존의투자자들에대한고정배당금을순차적으로상환하는방식으로사업을영위할수밖에없는사업구조를가지고있었을뿐만아니라, 경부터는일본원전사고등의여파로생참치소비량이급감하면서투자자들에대한고정배당금, 직원급여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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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문답2

2011 경찰직 승진 형소법 경사경위경장 해설 윤경근 (0gichul.tistory.com).hwp

28. 부터 까지는연 5% 의, 그다음날부터다갚는날까지는연 20% 의각 비율로계산한돈을지급하라. 3. 원고의피고 A2 에대한항소를기각한다. 4. 원고와피고 A1 주식회사, A3, A4 사이에생긴소송총비용은같은피고들이부담하 고, 원고와피고 A2

법무법인케이씨엘담당변호사박경홍 ( 피고인오OO, 차OO을위하여 ) 변호사최진영 ( 피고인김OO, 주OO, 김 ** 을위하여 ) 법무법인 ( 유한 ) 정률담당변호사박해운 ( 피고인주 ## 를위하여 ) 변호사최순용 ( 피고인주 ##, 김 을위하여 ) 법무법인바른담당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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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양심적 병역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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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편채권총론 제1장채권의목적 제2장채권의효력 제3장채권의양도와채무인수 제4장채권의소멸 제5장수인의채권자및채무자

6. 이사건공소사실중, 별지 (1) 범죄일람표 ( 촬영 ) 순번 1 ~ 3, 5 ~ 8, 11, 13, 15번의각촬영으로인한각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 카메라등이용촬영 ) 의점및별지 (2) 범죄일람표 ( 전시 ) 순번 1, 2, 6, 7, 10, 11, 14번

7. 법원의관할에대한설명으로가장옳지않은것은? ( 다툼이있으면판례에의함 ) 1 단독판사의관할사건이공소장변경에의하여합의부관할사건으로변경된경우에법원은결정으로관할권이있는법원에이송한다. 2 토지관할을달리하는수개의제1심법원들에관련사건이계속된경우에그소속고등법원이같은때에는그고등법원이

1. 항소이유의요지가. 피고인 ( 사실오인내지법리오해 ) 1)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 공갈 ) 의점피고인은 내지 7. 경 에게 주식회사 ( 이하 이라고한다 ) 의예금을무단인출한것에대해항의를하였을뿐, 이부분공소사실기재와같이 을협박한사실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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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법제동향 제 호 인터넷법제동향제 60 호 2012 년 9 월호

사 건 2011고단511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 피고인안 에대하여일부변경된죄명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방조 ), 업무방해 ( 피고인안 에대하여일부인정된죄명업무방해방조 ) 피고인 1. 봉 ( ), 무직 주거서울영등포구 0동 층등록


범죄사실 피고인겸피치료감호청구인( 이하 피고인 이라한다) 은기타비기질적정신병적장 애등의정신적질환으로사물을변별할능력이나의사를결정할능력이미약한상태 에서, :30 경이천시에있는피고인의아버지피해자주 (76 세) 의집 에서피해자가문을열어주지않자화가나피고인의

2) 사법부내부의복무지침이나업무처리의통일성을기하기위하여마련된대법원예규가있는데, 이는소송관계인의권리와의무에영향을미쳐서형사절차를규율하는효과가없기때문에형사소송법의직접적인법원으로파악할수는없다. 또한수사기관내부의업무처리지침을규정한법무부령인사법경찰관리집무규칙, 검찰사건사무규칙,

2005_06 ÀÌ»óö.hwp

가. 민법제339 조는 질권설정자는채무변제기전의계약으로질권자에게변제에갈 음하여질물의소유권을취득하게하거나법률에정한방법에의하지아니하고질물을 처분할것을약정하지못한다. 라고정하여이른바유질계약을금지하고있다. 그러나 상법제59 조는 민법제339조의규정은상행위로인하여생긴채권을담보하

뉴스95호

⓵ 피의자에대한긴급체포의적법성여부를심사하기위하여검사가구속영장청구전에긴급체포된피의자의대면조사를요구하였다면, 사법경찰관리는피의자의동의여부에관계없이피의자를검찰청으로호송하여야한다. ⓶ 일반인이체포한현행범인을수사기관이인도받은경우구속영장청구시한인 48시간은인도받은때가아니라체포시부

1. 제1심판결을다음과같이변경한다. 피고는 1,560,533,330원및이에대하여 부터 까지는연 6% 의, 그다음날부터다갚는날까지는연 20% 의각비율에의한금원을원고들과피고사이에 체결된분양형토지신탁계약

형사법률상식(v4.22)

피고인을징역 10년에처한다. 피고인에대하여 80시간의성폭력치료프로그램이수를명한다. 피고인에대한정보를 10년간정보통신망을이용하여공개하고고지한다 ( 다만, 대상범죄는판시제1, 3죄에한한다 ). 피부착명령청구인에대하여 20년간위치추적전자장치의부착을명한다. 이사건공소사실중각성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규정집(2015ver1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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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범을엄벌한사례 사건번호 : 2007 노 1376 사기등 (2007 고단 762 사기등 ) 판결선고일 : 2007. 3. 30.(1 심 ), 2007. 5. 23.(2 심 ) 1. 사건의개요 피고인들은 2007. 1. 초입국한대만인들로서, 대만과중국등지에서활동하는전화금융사기단의일원임 한국어에능통한자들로구성된전화금융사기단은텔레마케팅팀, 계좌및현금카드개설팀, 현금인출및계좌이체팀, 송금팀등으로나뉘어점조직형태로운영되고있음 텔레마케팅팀 은피해자에게전화를걸어금융범죄수사관등을사칭하면서 피해자의신용카드가도용되고있으니피해를막으려면현금인출기에현금인출카드를넣어보안번호를입력하여야한다 고피해자를속여사기단이개설한계좌번호로현금을송금하게하고, 현금인출및계좌이체팀 은위와같이송금된돈을인출하거나계좌이체하고, 송금팀 은인출된돈을대만등으로송금시키는방식으로운영됨 피고인들은 현금인출및계좌이체팀 의일원 1) 으로서텔레마케팅팀의음성안내에따라피해자들이현금을이체하면사기단의상층조직원으로추정되는자의지시를받고현금인출기에서현금을인출하여송금팀에게건네주는범행을담당하였음. 피고인들은모두 61회에걸쳐 319,165,273원을인출하였음 1) 현금인출및계좌이체팀 에속한피고인들은한국어를하지못하였음 - 1 -

2. 법원의판단 피고인들전원에대하여사기죄등으로처벌 2) 피고인들이일부경미한부분에한하여가담하였고 3), 범죄로얻은이득을자신들이취득한바는없으나, 전화금융사기단의조직원으로서전화금융사기에가담하였으며, 오로지전화금융사기 ( 보이스피싱 ) 범행을목적으로대한민국에입국하였고, 계획적 조직적으로사기범행을저질렀고, 다수의사기피해자를양산하면서피해자들의피해액이무려 319,165,273원에이르렀으며, 피해변제도전혀이루어지지않은점을감안하여엄중한책임을물어징역 5년 (3인중 1인은징역4년 ) 의실형을선고함 1심 : 2007. 3. 30. 선고 / 2심 : 2007. 5. 23. 피고인들의항소를기각하여 1심판단을유지함 ( 피고인들상고제기 ) 2) 피고인들중일부가체포를방해하려는과정에서공무집행방해죄, 상해죄를저지름. 3) 피고인들은계좌이체된금원의인출에만관여하였음. - 2 -

수원지방법원 판 결 사건 2007 고단 762 가. 사기 나. 공무집행방해 다. 상해 피고인 1. 가. X (1978 년 9 월 14 일생 ), 무직 주거불상국적대만 2. 가. 나. 다. Y (1985년 11월 22일생 ), 무직주거불상국적대만 3. 가. Z (1981년 12월 24일생 ), 무직주거불상국적대만 검 사 검사 변호인 국선 판결선고 2007. 3. 30. 주 문 피고인 X, Y 을각징역 5 년에, 피고인 Z 를징역 4 년에각처한다. - 3 -

이판결선고전의구금일수 69 일씩을피고인들에대한위각형에각산입한다. 압수된증제 1 호, 제 2 호, 제 8 내지제 15 호를피고인 X 으로부터, 증제 23 내지제 31 호, 제 35 내지제 37 호를피고인 Y 으로부터각몰수한다. 이 유 범죄사실피고인 X은 2007. 1. 2. 대한민국에입국한대만인이고, 같은 Y은 2007. 1. 1. 대한민국에입국한대만인이고, 같은 Z는 2007. 1. 2. 대한민국에입국한대만인으로서, 1. 피고인들은대만인인성명불상자 ( 일명엽씨 ), 성명불상자 ( 일명용씨 ) 등과공모하여, 대만또는중국등지에서활동하는불상의범죄조직단은한국어에능통한자들로구성된텔레마케팅팀, 계좌및현금카드개설팀, 현금인출및계좌이체팀, 송금팀등을조직하여대한민국에잠입시켜각팀을점조직형태로관리하면서텔레마케팅팀은피해자들에게전화를걸어금융범죄수사관등을사칭하여피해자들의신용카드가도용되고있으니피해를막으려면현금인출기에현금인출카드등을넣고보안번호를입력하여야한다고속여실제로는피해자들에게범죄조직단이개설한계좌번호등을복잡하게불러주어이에속은피해자들로하여금그계좌로돈을이체하도록하면현금인출및계좌이체팀은신속하게그계좌에있던돈을인출하거나다른계좌로이체시키고송금팀은그돈을대만등으로송금시키기로결의하고, 범죄조직단의상층조직원으로추정되는위엽씨에게포섭당한피고인 X과피고인 X의고등학교후배인피고인 Y, 피고인 X, 같은 Y과대만에서부터알고지내오던피고인 Z는 1일현금인출총액의 10% 를수고비로받는조건으로현금인출및계좌이체를담당하기로하고위각일시 - 4 -

경대한민국에입국하여같은숙소에기거하면서 엽씨 의지시를기다리던중, 2007. 1. 18. 16:15경불상의장소에서, 성명불상의텔레마케터는용인시기흥구보정동소재동아솔레시티에사는피해자 K의집으로전화를걸어 국민은행에카드연체가있으니담당부서로연락바랍니다 라는 ARS 음성메시지를남기고피해자가그음성메시지안내에따라담당부서라는곳으로전화를걸자성명불상의텔레마케터는 나는금융범죄수사관인데, 확인해보니선생님의신용카드를범죄자들이위조하여사용한다, 보안장치를설정해놓지않으면계속피해를볼수있으니빨리현금인출카드를지참하여가까운현금인출기로가서나의핸드폰전화를기다려라 라는취지로응답을함으로써그시경피해자를위주거지부근현금자동지급기로유인한다음, 성명불상의텔레마케터는피해자의핸드폰으로전화를걸어 보안장치를설정해야하니현금인출카드를현금인출기에넣고시키는대로보안카드번호를입력하라 라는취지로거짓말을하여이에속은피해자로하여금현금자동지급기에현금인출카드를넣고위성명불상의텔레마케터가불러주는외환은행 ( 계좌주 : 임 **, 계좌번호 : 6201-****-****), 농협 ( 계좌주 : 임 **, 계좌번호 : 394-**-******), 기업은행 ( 계좌주 : 임 **, 계좌번호 : 455-******-**-***), 농협 ( 계좌주 : 정 **, 계좌번호 : 17822-**-*******) 의각계좌번호, 이체금액, 비밀번호등을입력하게하는방법으로같은날 16:28경부터같은날 17:09 경까지사이에위외환은행계좌로 1회에걸쳐금 9,990,000원을, 위농협계좌로 2회에걸쳐금 19,970,000원을, 위기업은행계좌로 3회에걸쳐금 29,940,000원을, 위농협계좌로 2회에걸쳐금 19,980,000원을이체시키도록하여합계금 79,880,000원을이체받고, 그시경위 엽씨 로부터현금인출지시를받은피고인들은불상의현금인출기에서위와같은경위로위각계좌에이체된돈을현금인출하여옆에서대기하고있 - 5 -

던송금팀으로추정되는위 용씨 에게전달하는등위와같은사기범행으로 2007. 1. 17. 부터같은달 19. 까지사이에별지범죄일람표기재와같이모두 61회에걸쳐범죄조직단이개설한각계좌로이체된합계금 319,165,273원을위각이체일시경현금인출기에서인출하여위 용씨 에게전달함으로써, 이를편취하고, 2. 같은 Y은, 2007. 1. 20. 10:00경서울구로구구로3동 235의 1 신한은행현금자동지급기에서, 피고인, 위 X, 위 용씨 는위 K의신고로부정계좌로등록된기업은행계좌에서현금인출시도를하던중, 위부정계좌에서현금인출을시도하고있다는통보를받고현장으로출동한서울구로경찰서소속경찰관경사피해자 (55세) 등이 X을체포하려고하자, 피고인은피해자에게주먹을휘두르며위체포를방해하고현장주변을돌며도주하면서뒤쫓는피해자에게주먹을휘두르고피해자의왼손손가락을잡아비틀어, 피해자의현행범체포업무등에관한정당한직무집행을방해함과동시에피해자에게약 5주간의치료를요하는좌4수지중위지골골절상등을가하였다. 증거의요지 1. 피고인들의일부각법정진술 1. 피고인들에대한각검찰피의자신문조서 1. K에대한검찰진술조서 1. A, B, C, D, E, F, G, H, I에대한각경찰진술조서 1. J, K 작성의각진술서 1. 각경찰압수조서 1. 각사기피의사건발생보고, 각수사보고 1. 수첩에적힌은행계좌, 개인별출입국현황, 입금전표 - 6 -

1. 진단서법령의적용 1. 범죄사실에대한해당법조피고인들 : 각형법제347조제1항, 제30조 ( 각징역형선택 ) 피고인 Y : 형법제136조제1항, 제257조제1항 1. 상상적경합 ( 피고인 Y의판시제2의범행 ) 형법제40조, 제50조 ( 징역형선택 ) 1. 경합범가중각형법제37조전단, 제38조제1항제2호, 제50조 1. 미결구금일수의산입각형법제57조이상의이유로주문과같이판결한다. 판사 김미리 < 별지생략 ( 피해일시, 피해자이름등 - 범죄사실기재와동일수법임 )> - 7 -

수원지방법원 제 2 형사부 판 결 사건 2007 노 1376 가. 사기 나. 공무집행방해 다. 상해 피고인 1. 가. X (1978 년 9 월 14 일생 ), 바텐더 주거불상본적대만 2. 가. 나. 다. Y (1985년 11월 22일생 ), 의류도매업주거불상본적대만 3. 가. Z (1981년 12월 24일생 ), 사진사주거불상본적대만 항소인 피고인들 검사검사 변호인 원심판결 국선 수원지방법원 2007. 3. 30. 선고 2007 고단 762 판결 판결선고 2007. 5. 23. - 8 -

주 문 피고인들의항소를모두기각한다. 항소제기이후이판결선고전의당심구금일수 54 일을피고인들에대한원심판결의 각형에각산입한다. 이 유 1. 피고인들의항소이유의요지가. 사실오인 ( 피고인 Y, Z) 피고인 Y, Z는피고인 X의지시에따라현금인출기에서현금을인출하였을뿐이사건각사기범행을공모하지않았음에도불구하고원심은이를유죄로인정한위법이있다. 나. 양형부당 ( 피고인들 ) 피고인들에게원심이선고한각형 ( 피고인 X, Y : 각징역 5년, 피고인 Z : 징역 4년 ) 은너무무거워서부당하다. 2. 판단가. 피고인 Y, Z의사실오인주장에대한판단원심이적법하게조사하여채택한증거에의하면피고인 Y, Z가이사건공소사실기재와같이피고인 X과공모하여이사건각사기범행을저지른사실을충분히인정할수있으므로피고인 Y, Z의위주장을받아들이지아니한다. 나. 피고인들의양형부당주장에대한판단 - 9 -

피고인들이외국인들로서사기범행을저지를목적으로대한민국에입국하여계획적 조직적으로이사건각사기범행을저지른점, 이사건사기죄의피해자수가많고피해금액도 319,165,273원에이르는점, 피해자들에대한변제가전혀이루어지지않은점및이사건각범행에이르게된경위, 각범행후의정황, 피고인들의연령, 성행, 환경, 가족관계등양형조건이되는여러사정들을고려하면, 원심이피고인들에게선고한각형은적절하고무거워서부당하다고볼수없어, 피고인들의위주장은받아들이지아니한다. 3. 결론그렇다면, 피고인들의항소는모두이유없으므로형사소송법제364조제4항에따라이를모두기각하고, 형법제57조에따라항소제기이후이판결선고전의당심구금일수 54일을피고인들에대한원심판결의각형에각산입하기로하여주문과같이판결한다. 재판장판사한주한 판사 장종철 판사 남기용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