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0 1 2 [NEWS] 2012년 4월 주요이슈 [ISSUE] 5.10 대책, 효과와 전망 [SPECIAL] 요즘 뜨는 단독주택 마을 [INVESTMENT]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춰라<소액 아파트 투자 전략> [MARKET] 5월 새 아파트 공급시장 동향과 투자 전략 05
U차 례 Ⅰ NEWS 01. 2012년 4월 주요이슈 Ⅱ ISSUE 5.10 대책, 효과와 전망 01. 5.10 부동산 대책 발표, 최대 수혜지역은 02. MB정부 5년, 부동산 규제 다 풀렸다 03. 강남3구도 오피스텔 취득세 감면 받는다 04. 1:1재건축, 뉴타운 내 재건축단지 규제 개선된다 05. 분양권 전매제한 최대 3년 줄어들어 Ⅲ SPECIAL 요즘 뜨는 단독주택 마을 01. 여유로운 연희동 베버리힐스, 예술 생활권 서교동 단독주택촌 02. 일산 고급주택단지, 이런 집에 살아보고 싶다 03. 3억원대 정원 딸린 단독주택, 동탄 땅콩주택 04. 복잡한 강남 속 힐링타운 자곡동 전원마을 05. 강남 전세가격이면 마당 가진 내집 만들 수 있다 Ⅳ INVESTMENT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춰라<소액 아파트 투자 전략> 01. 강남, 노도강 내집마련 문턱 낮아졌다 02. 전세 탈출 위한 추가비용 부담 5천 만원 줄었다 03. 역세권 아파트, 인기 여전해 04. 광역버스 타고 수도권으로 이사 간다 Ⅴ MARKET 5월 새 아파트 공급시장 동향과 투자 전략 01. [신규입주] 3월 전국 입주물량 1만 가구 밑돌아 02. [분양시장] 봄맞이 전국 3만 가구 분양 채비 03. [추천미분양] 지방혁신도시 알짜 미분양을 노려라 2
Ⅰ 다시 보는 4월의 주요 이슈 NEWS 날짜 제목 요약 2012.04.02 2012.04.02 2012.04.03 2012.04.03 2012.04.04 2012.04.05 2012.04.06 2012.04.06 2012.04.09 2012.04.09 2012.04.09 2012.04.10 2012.04.11 2012.04.12 2012.04.12 2012.04.13 소형 마저도 매수 문의 뚝... 부동산 시장 잔인한 봄 가마뉴타운 마천1,3구역 구조 조정 칼날 피했다. 파주 운정3지구 개발 3년만에 정상화 올해 서울 부동산 거래 반토 막 강남 주요 재건축단지 거래 증가 왜? 집값 더 오를지 확신 못해 머뭇 개포1단지 재건축 승인 결국 '좌절' 아파트 분양면적, 5년새 6.5평 줄었다 기업, 사람 돈 몰리는 삼다도 제주 부동산 들썩 과천주공6단지 2020가구 재 건축 '급물살' 부산 소형주택 공급 과잉 주 의보 서울 1분기 아파트거래 사상 최저 1천세대 이상 주택, 분할 건 설 공급 가능해져 강북 뉴타운 해제 급물살 타 고 강남 재건축은 갈등 소용 돌이 선거와 집값 관계는? 별무효 과! 3가지 키워드로 본 총선 이후 부동산정책 전망 2012.04.30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예정 1/4분기가 마무리됐지만 오히려 시장은 악화일로다. 매매거래는 반토막이 났고 가파르던 전셋값도 주춤하면서 그나마 나타나던 전세의 매매전환 수요도 자취를 감추고 있다. 총 선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선거 효과도 실종됐다 강남권의 거대뉴타운인 거여,마천뉴타운 내 마천 1,3구역이 추진위원회 승인을 이뤄내 뉴타운 전수조사 대상에서 벗어났다. 이에 따라 마천 1,3구역은 구조조정 가능성이 한층 낮아졌다. 추진위 구성으로 뉴타운 해제 가능성이 낮아졌지만 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 어 시세가 변동하거나 거래가 늘어나는 등의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중단됐던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 신도시사업이 3년만에 정상화한다. 3지구 조성 이 완료되면 파주에 일산보다 큰 경기 북부지역 최대 신도시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지역 아파트와 단독,다가구, 다세대,연 립주택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1만 5091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 2 만 8313건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서울 부동산 거래가 급감한 것은부동산시장 장기침체 에 서울시의 뉴타운 출구전략, 재건축 소형비율 확대 추진 등에 따른 매수세가 실종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은마아파트와 개포주공 등 강남대표 재건축 단지들이 최근 가격 하락과 함께 주택 거래 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이를 두고 주요 지지선이 무너지자 대기 매수 세가 적극적으로 유입된 만큼 바닥을 확인했다는 낙관론과 급매물 소화뒤 추가 하락할 것이란 경계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수도권 주택시장에 매매와 전세가격 간의 차이가 좁혀졌음에도 매매수요가 전혀 늘지 않 고 있다. 주택 매매수요자의 대부분이 향후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확신을 못하고 있고 시장을 선도하는 투자자의 움직임이 미미해 실수요자들도 매입을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 다 소형주택 비율 확대 등으로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재 건축 정비계획안이 결국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 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개포1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에 대해 보류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파트 평균 분양면적이 5년새 22m2(6.5평) 줄어들었다. 인구구조 변화와 부동산 경기 침 체로 중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주거 다운사이징(Downsizing)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것 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본사 이전을 마치고 제주시대를 열었다. 새로지은 다음 본사 빌딩에 서울에서 내려온 직원 350명이 근무하게 된다. 기업과 인구의 증가로 부동산 시장이 뜨 겁다. 집값은 2~3년 내에 가파르게 올라 지난해 6.3%로 최근 7년 새 상승폭이 가장 컸다 대형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으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GS 건설이 8일 선정됐다.최근 4년간 재건축 추진이 잠잠했던 과천지역에서 이번 시공사 선 정을 계기로 나머지 단지들도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지방 아파트 청약열기의 진원지인 부산에서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 건 립도 급증하고 있다. 아파트 청약열풍이 불면서 크고 작은 건설사들이 너도 나도 수익형 부동산 공급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소형주택 상품은 벌써 미분양 조짐을 보이고 있어 공급과잉 우려도 제기 된다 주택거래가 '실종'됐다. 사려는 사람도, 팔려는 사람도 찾아보기 어렵다. 지난 해에만 총 6차례에 걸쳐 부동산대책이 쏟아졌지만 시장엔 한파만 몰아친다. 정부가 총선 이후 주택 경기 부양을 위한 대책을 만지작거리고 있지만 "정부 대책이 주택시장을 살릴 것"이라고 믿는 전문가들과 시장관계자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1천세대 이상이거나 대지면적이 5만m2 이상인 대규모 주택은 2개 이상의 단지로 분할해 건설,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조정결과는 반드시 이행해야 하며 위탁관리 리츠(부동산 투자회사)에 대한 주택건설사업자 등록기준은 완화된다 강북 뉴타운 출구전략은 급물살, 강남 재건축은 갈등 더욱 심화.' 4ㆍ11 총선 후 서울시 부동산시장 기상도는 한마디로 이렇게 요약된다. 총선 결과 강남권은 새누리당, 강북권 은 민주통합당으로 뚜렷하게 양분됐다 선거가 땅값과 집값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다. 오히려 총선과 대선이 열린 해에는 선거가 없는 해에 비해 집값이 덜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4 11총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함에 따라 총선 이후 부동산 정 책에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시장에선 총선 이후 얼어붙은 부동산 거래 를 되살릴 묘수가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의 마지막 보루로 남아있는 강남3구의 투기지역 해제 방침을 이르면 다음주 중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강남 3구가 해제되면 전국에 투기지역은 하나도 남지 않게 된다 3
Ⅱ ISSUE 5.10 대책, 효과와 전망 01] 5.10 부동산 대책 발표, 최대 수혜지역은 강남3구 투지지역 해제 DTI 완화와 양도세 부담 줄어 DTI 규제 전면 완화, 취득세 감면 등은 제외돼 DTI 완화 방안은 빠졌지만 부동산 규제정책 "최후의 보루"였던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조치는 포함됐다. 또 수 도권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가 완화되고 1가구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간도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줄어든다. 10일 정부는 5.10주택거래 정상화 및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강남3 구 투기지역 해제, 분양권 전매제한기간 완화 등 규제 정상화 보금자리론 확대 등 내집마련 지원 확대 1 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보유요건 완화와 일시적 2주택자 처분기한 연장 1대1 재건축의 면적 증가범위를 확 대 등 건설규제 완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3주택 이상 다주택자 세부담 줄어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는 사실상 DTI를 완화해주는 것으로 2003년부터 이어져 온 강남권 부동산 규제가 완전히 풀렸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강남3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완화되고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가 폐지되는 등 혜택을 받기도 했다. 투기지역에서 해제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상한이 기존 40%에서 50%로 올라간다. 주택담보대출을 10%p만큼 더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양도세율 10%p 가산이 적 용되지 않아 세금을 감액 받게 된다. 현행 세법에 따르면 다주택자(3주택 이상)의 경우 60%의 높은 양도세율 이 적용되지만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6 38%의 세율로 과세된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3구의 경우 다주택자 양도세율이 10%p 가산된다. 다주택자가 강남 3구에 소유한 주택을 매매하면 6 38%의 기본세율보 다 10%p 높은 16 48%의 중과세율을 적용 받는 과세 구조다. 하지만 투기지역에서 해제돼 가산적용 되던 10%의 양도세율이 사라져 다주택자들도 최소 6%에서 38%의 기본 양도세만 납부하면 된다. 투기지역과 함께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도 해제되면서 주택구입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진다. 계 약 후 15일 이내에 마쳐야 하는 주택거래내역 신고의무기간도 일반지역과 동일하게 60일 내로 완화된다. 보금자리주택 전매제한기간 "5~10년 2~8년" 완화 거래를 살리기 위한 조치로 수도권 공공택지와 개발제한구역 해제지구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완화하는 내 용도 담겼다. 일반 공공택지의 전용면적 85m2 이하는 전매제한 기간이 현행 3년에서 1년으로 완화된다. 수도권 공공택지 중 개발제한구역 해제지구의 현재 5~10년의 전매제한 기간은 2~8년으로 줄었으며 보금자리주택 거주의무기 간은 현행 5년에서 1~3년으로 단축됐다. 4
내년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이 배제되고 있는 민영주택 재당첨 제한 제도도 폐지(투기과열지구 제외)하 기로 했다. 거래활성화를 위한 양도세 비과세 요건 완화 방안도 포함됐다.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는 현재 3년 보 유 시 적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2년 이상 보유 주택으로 완화된다. 주택을 2년 미만 단기 보유 후 양도하는 경우 적용되던 중과세도 완화된다. 현행 1년 미만은 50%이지만 40%로, 1년 이상 2년 미만은 40%에서 기본 세율인 6~38%로 적용될 예정이다. 보금자리론 등 내집마련 지원 자금 확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대상은 현행 유지 내집마련 지원 자금도 확대된다. 무주택자에게 지원되는 주택금융공사의 우대형Ⅱ 보금자리론의 지원대상은 현재 부부합산 소득 4500만원까지이지만 5000만원으로 확대되고 대상주택은 3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대출규모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된다. 지원금리도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4.2%) 수준으로 인하된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은 국민주택기금 지원 규모를 당초1조원에서 1.5조원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의 소득요건은 현행 5000만원 이하로 유지된다. 5
중소형.임대주택 공급 및 재정비 사업 활성화, 1:1 재건축 면적증가 범위 확대 1:1 재건축 시 기존주택의 면적 증가범위(현행 10% 이내)도 확대될 예정이다. 구체적 증감범위는 소형주택 확보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친 후 5월 중 확정된다. 그밖에 뉴타운지구 내 재개발에만 적용되던 용적률 인센티브제도를 재건축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도촉법을 개 정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밖에 2가구 이상이 거주가능한 "세대구분형 아파트(부분임대형 아파트)" 의 경우 현재 전용 85m2 초과에만 적용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85m2 이하 규모의 아파트에도 적용이 가능해진다. 현재 30m2 이하도 제한이 돼 있는 별도구획 면적 상한도 폐지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더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해져 세대구분형 아파 트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3구 최대 수혜 예상, 매수유인책은 상대적으로 미흡 투기지역과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해제된 강남 3구는 자금 마련이 용이해지고 세금 부담이 줄어 최근 가격이 내리고 진입장벽이 낮아진 강남권 거래를 희망하는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저가 매물은 거래되지만 호가성 매물에 추격 매수는 형성되지 않고 있는 최근의 강남권 거래 동향을 미뤄보면 가격 상승 전환이나 거래 증가를 기대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집을 팔고 싶어도 거래 규제에 걸려 팔지 못하는 매도자들에게는 이번 대책을 통한 과도한 규제 철폐가 상당 한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도권 공공택지와 그린벨트 해제지구의 전매 금지 기간이 크게 줄어들고 양도세 비과 세 보유 요건도 2년으로 단축돼 가계 부채나 투자성 변화에 따라 처분을 희망하는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과도한 거래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수요 위축이 지속되고 구매 심리가 회복되지 않으면 거래 정상화 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대책의 경우 매도자 입장에서의 거래 규제 철폐 항목들에 비해서 수요 진작을 위한 조치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과도한 거래 규제가 정상화되고 처분을 희망하는 매물들이 나온다고 해도 매수자가 없으면 오히려 매물 증가와 단기적 가격 하락 조정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경제 여건과 낮은 기대심리, 가계 부채 등 실질 구매력의 악화로 주택 구매심리가 살아나기 힘든 상황에서 내 집마련 실수요자들을 위한 자금 지원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주택 가격 상승 기대감, 취득세 등 거래세의 감면 같은 실질적인 지원 대책, 충분히 낮은 주택 가격 인식 등 수요자들의 주택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필요 한 여건이 충족되어야 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거래 규제 완화가 매수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책이긴 하지만 단기적으로 수요 심리를 끌어올리기는 한계가 있다. <끝> 02] MB정부 5년, 부동산 규제 다 풀렸다 참여정부는 죄고, MB정부는 풀고 과거 참여정부가 집값 폭등을 잡기 위한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을 펼쳤다면 M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줄곧 빗장풀기 였다. 2008년 지방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6.11대책이 발표를 시작으로 금번 5.1대책까지 크고 작 6
은 부동산 대책과 조치들이 연이어 발표됐다. 부동산114(www.r114.com)에서 MB정부가 발표했던 주요 대책 들을 살펴 봤다. 5.10 대책,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 금번 5.10 대책은 주택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과도한 거래 규제를 완화 또는 폐지하여 거래 정상화를 꾀하고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거론됐던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와 주택거래신 고지역 해제와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단축, 보금자리론 지원 대상 확대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규모 확대 등이 포함됐다. 또한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보유 요건이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줄고 일시적 2주택 자의 기존주택 처분기한도 3년으로 늘어나는 내용이 추가됐다. 5.10 주택거래정상화 및 서민ㆍ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대책 내용 LTV DTI 40 50%,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3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가산세율(10%p)이 미적용 생애최초 구입자금도 지원 가능 주택거래신고지역 해제 분양권 전매제한기간 완화 민영주택 재당첨 제한 폐지 계약후 신고의무기간 15일내에서 60일내로 완화 임대사업자가 임대사업용 주택 취득세 감면 일반공공택지(85m2이하) 3년 1년 GB해제 공공택지(85m2이하) 5-10년 2년-8년 투기과열지구(현재 없음) 제외 폐지 지원대상(부부합산 소득 4,500 5,000만원 이하) 보금자리론 지원대상 및 한도 확대 대상주택(3 6억원 이하) 한도(1 2억원) 1세대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보유 요건 완화 보유 3년 2년 일시적2주택자 종전주택 처분기한 연장 종전 2년 3년 1년미만 50% 40% 단기 보유 양도세 중과 완화 1~2년 40% 기본세율(6~38%)적용 2~3인용 도시형생활주택 건설자금 지원 확대 주택기금 지원한도 80만원/m2 100만원/m2 세대구분형 아파트 건설규제 완화 1:1재건축 주택규모 개선 85m2 초과 85m2 이하 규모 적용 면적상한(현행 30m2이하)도 폐지 최소구획면적(14m2이상)을 설정 면적 증가범위(현행 10% 이내) 확대 부동산규제, 참여정부 죄고 MB정부 풀고 국민정부 집권말기 수도권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참여정부는 시작과 함께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 한 강력한 대책을 내놓았다. 투기과열지구 확대 비롯해 재건축 규제 강화, 종부세 도입, 양도세기준 강화, DTI 도입, 청약가점제 시행 등 부동산 시장 안정책들이 쏟아졌다. 반면 MB정부 들어서는 규제완화와 시장 부양책 으로 정책기조가 변하면서 참여정부 시절 취해진 대부분의 규제가 풀어졌다.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해제 종부세 하향 조정, 재건축 규제완화 양도세 감면 등이 대표적이다. 참여정부(규제) 투기과열지구 확대 재건축 규제 강화 실거래가 과세 보유세 강화 이익환수 투기방지 민간 분양가상한제 종부세 도입 및 강화 총부채상환비율(DTI) 도입 청약가점제 시행 7 현 정부(완화)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해제 재건축 규제 완화 종부세 기준 하향 조정 양도세, 취득세 한시 감면 양도세 비과세 요건 완화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주택거래신고지역해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추진) 재건축초과이익 한시 유예(추진)
MB정부 주요 부동산 정책은 현 정부 들어 발표된 부동산 정책은 대부분 주택거래활성화와 전ㆍ월세시장 안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세제부분에서 규제가 많이 풀렸다. 종부세 과세 기준이 9억원으로 상향 조정됐고 세율도 인하됐다. 양도 세 비과세 고가주택 기준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조정됐다. 미분양 해소를 위해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이 주워졌고 다주택자 양도세율도 한시적으로 완화됐다. 현재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가 논의되고 있기도 하 다.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도 다양하게 내놓았다. 9.19 대책을 통해 2018년까지 연평균 50만호를 공급하고 추가로 보금자리주택 150만호 공급 계획도 발표됐다. 도심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재건축 조합원지위 양도 폐지, 소형평형 의무비율 축소 등 재건축 규제가 대폭 완화됐고 리모델링 가능 연한도 손을 봤다. 전월세 부 족과 1-2인 가구 증가로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관련 규제도 꾸준히 풀렸다. 반면 DTI, LTV 등 금융 부분도 규제와 완화가 반복됐다. 가격 급등 시점에서는 LTV 조정을 통해 규제했고 5.10 대책에서는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를 통해 DTI, LTV 비율이 상향 조정됐다. 이 밖에도 양도세 비과세 요건인 2년 거주가 폐지됐고 보유 요건도 3년에서 2년에 단축됐다. 일시적 1가구 2 주택 기준도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됐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지속적으로 완화되면서 1년으로 줄었고 보 금자리도 전매제한 기간이 조정됐다. 민영주택 재당첨 제한도 폐지 절차를 밝고 있다. 실질적인 주택 거래를 위해서 추가 대책 논의 필요해 최근의 거래 부진은 주택 시장의 투자 환경 변화에 따른 수요 위축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수요 진작, 주택 구매심리 회복을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DTI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주택 구매 자금 마련 을 지원하고 취득세, 양도세 등 거래세를 줄여 실질적으로 주택거래가 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도 필요하다. 이 밖에 19대 국회로 넘어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재건축 초과 이익 한시 유예 등 주요 쟁점 사항들 도 빠른 진행이 요구된다. 대책 실행의 지연과 불확실성, 부처간-지자체 등 관련 부처, 기관들의 이견이 주택 거래시장에 미미하지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끝> 03] 강남3구도 오피스텔 취득세 감면 받는다 5.10대책으로 강남3구 주택거래신고지역 해제돼 신규분양 받은 오피스텔 임대 등록하면 취득세 감면 5.10대책에 따라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가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임대사업자가 임대용 주택 을 구입하고 주택임대사업으로 등록하면 강남 3구에서도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투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최근 관심이 늘어난 오피스텔의 중단기 투자 수요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적 사항의 노출이나 자금조달계획서 등의 번거롭고 불편한 신고 의무도 사라진다. 강남 3구에 남아있는 주 택거래신고지역은 5월 10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걸쳐 해제 절차를 밟는다. 강남의 신규분양 오피스텔 임대 등록하면 취득세 덜 낸다 8
오피스텔은 지난 8.18대책을 통해 지난 4월 27일부터 매입임대주택으로 등록이 가능해졌다. 임대주택으로서 취득세 감면, 재산세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지만 강남3구만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묶여 있어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앞으로 신규 분양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60m2이하는 취득세가 면제되고 전용60~85m2이하의 경우 25% 감 면 받을 수 있다. 또한 강남권 오피스텔을 이미 분양 받은 투자자도 아직 입주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다면 매입 임대주택으로 등록해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취득세 감면 혜택 받을 수 있는 강남의 신규 분양 오피스텔 소재지 오피스텔명 총실 분양상황 건설회사 분양문의 강남지구 7-11,7-12 정동AMC(가) 459 하반기예정 정동AMC 02)563-3384 강남지구 7-5,7-6 유탑유블레스(가) 513 연내예정 유탑건설 02)445-2868 강남지구 7-1,7-2 강남푸르지오시티 401 5월예정 (주)대우건설 1566-2800 강남지구 7-15 신영(가) 690 7월예정 (주)신영 02)6001-2527 강남지구 7-3,7-4 대상산업(가) 495 하반기예정 대상산업 032)865-0477 주) 2012.5.10 조사기준 : 분양 사항은 건설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오피스텔 명칭의 (가)는 미정인 경우로 가명임 올해 강남3구에 남아 있는 분양 계획 물량은 강남지구에만 5곳으로 2063실 가량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강 남지구 7-1,7-2블록에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강남푸르지오시티가 오는 5월 2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 양에 나설 예정이다. 7-11,7-12블록에는 정동AMC가 하반기에 459실의 오피스텔 공급을 준비 중이고 7-5,7-6블록에는 유탑건설이 전용 24~73m2의 오피스텔 513실을 공급한다. 7-15블록에는 신영이 오는 7월에 690실의 오피스텔을 공급할 계획이며 대상산업은 7-3,7-4블록에서 총 495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끝> 04] 1:1재건축, 뉴타운 내 재건축단지 규제 개선된다 1:1 재건축아파트, 기존주택 면적증가 범위 확대 예정 뉴타운 지구 내 재건축사업에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정부는 5.10 부동산 대책에서 재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1:1 재건축의 주택규모 제한을 완화하고 뉴타운 내 재개발 사업에만 적용되던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를 재건축사업까지 확대하도록 했다. 1:1 재건축 규제완화, 중층 재건축단지 수혜 예상 1:1 재건축은 기존 주택면적의 10%범위 내에서 면적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입주민 의 선호와 단지특성에 맞는 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주택규모 제한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1:1 재 건축시 기존주택의 면적 증가범위 10%를 확대해 적용하고 기존주택 면적의 축소도 면적 증가범위와 동일하 게 허용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면적증감의 범위는 소형주택의 확보방안 여부에 따라 조정될 계획이며, 이 달 중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지역에서 1:1 재건축이 확정된 단지는 강남구 청담동 삼익, 서초구 서초동 우성 2 차, 용산구 이촌동 삼익과 왕궁아파트 4 곳 정도이다. 앞으로 10 층 이상 재건축아파트의 사업성이 좋아지면 수혜대상이 더 늘어 9
[수도권 뉴타운지구 내 주요재건축] 위치 개별구역명 사업단계 천호뉴타운2구역 조합설립인가 천호뉴타운3구역 기본계획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4구역 기본계획 천호뉴타운 천호뉴타운5구역 기본계획 천호뉴타운6구역 기본계획 천호뉴타운7구역 기본계획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 미아4촉진재건축구역 구역지정 서울 강서구 방화뉴타운 방화6구역 추진위 서울 마포구 아현동 아현뉴타운 아현제2구역 조합설립인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 가재울재건축2구역 추진위 서울 성북구 정릉동 길음뉴타운 길음3주택재건축 조합설립인가 서울 송파구 마천동 거여마천뉴타운 마천시장 기본계획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 구역지정 신길뉴타운 신미 구역지정 원미 안전진단 경기 김포시 사우동 칠성 추진위 김포뉴타운 사우연립 구역지정 주) 사업단계 조사시점 : 4월 4주차 주) 조사시점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는 변경될 수 있음 10 월간시장동향 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은 1:1 재건축을 추진중인 대상단지가 많지 않아 시장 내에 미치는 활성화 효과 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서울 1:1재건축 추진 주요아파트] 위치 구역명 기존 총세대수 시공사 사업단계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480 추진위 강남구 삼성동 홍실 384 대림산업(주) 조합설립인가 강남구 청담동 삼익 888 롯데건설(주) 조합설립인가 강남구 대치동 은마 4424 GS건설(주),삼성물산(주) 안전진단 서초구 잠원동 한신2차 1572 롯데건설(주) 구역지정 서초구 반포동 경남 1056 추진위 서초구 방배동 삼호1,2,3차 912 추진위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1차 997 안전진단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 403 삼성물산(주) 조합설립인가 송파구 풍납동 우성 495 현대산업개발(주) 조합설립인가 용산구 이촌동 삼익 252 대림산업(주) 조합설립인가 용산구 이촌동 왕궁 250 삼성물산(주) 조합설립인가 용산구 원효로4가 산호 554 안전진단 주) 사업단계 조사시점 : 4월 4주차 주) 조사시점과 사업단계에 따라 1:1재건축 추진여부는 변경될 수 있음 뉴타운 지구 내 재건축 용적률 인센티브, 수익성 개선 가능 정부는 뉴타운 지구 내 재개발사업에만 적용되던 용적률 인센티브제도를 재건축사업에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 이다. 용적률 인센티브제도란 국토계획법상의 상한까지 용적률을 허용하되 증가된 용적룰의 20%~50%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따라서 뉴타운 내 재건축의 용적률이 기존보다 늘어난다면 가구수 증가에 따 라 분양수입이 늘어날 수 있어 사업수익이 과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법 시행시점이 2012 년 중 으로 계획돼 있어 적용시기는 다소 유동적이다.
지난해 12.7 대책 후속 조치 이뤄져야 시장활성화 가능할 듯 금번 5.10 대책은 재건축 규제완화의 대상이 제한적이어서 국지적인 활성화 효과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따라 서 지난해 12.7 대책으로 법 개정을 추진 중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재건축 초과 이익 부담금 2 년 부과중지 등의 후속조치가 우선적으로 선결된 이후에야 본격적인 시장 활성화가 가능할 것 으로 판단된다. 특히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제도가 폐지될 경우 재건축 시장에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투 자수요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끝> 05] 분양권 전매제한 최대 3년 줄어들어 분양권 전매제한 최대 3 년 줄어들어 정부가 10일 발표한 주택거래 정상화 및 서민.중산층 주건안정 지원 방안 을 통해 수도권 공공택지 및 개발 제한구역 해제지구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5만2000여 가구의 수혜를 볼 것으 로 예상된다. 대책에 따르면 일반 공공택지의 전용85m2이하는 3년에서 1년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단축된다. 그린벨 트를 해제 해 공급된 공공택지의 전용85m2이하는 분양가가 인근시세의 70%미만이라면 민영주택은 7년에서 5 년으로, 보금자리주택은 10년에서 8년으로 각각 2년씩 전매제한 기간이 단축된다. 분양가가 인근시세의 70% 이상이라면 민영주택은 2년~3년, 보금자리주택은 4년~6년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줄어들게 된다. 보금자리주 택 거주 의무기간도 1년~5년으로 단축된다. 이는 주택법 시행령과 보금자리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시행될 예 정이다. 수도권 분양권 5만 2천여 가구, 전매제한 기간 완화 수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완화는 침체됐던 분양권 거래시장의 숨통을 다소 틔워 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수도 권에서는 분양권 5만 2천 여가구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공공택지 전용85m2이하 3만 1814 가구 그린벨트를 해제해 공급된 공공택지의 전용85m2이하에 속한 2만 236가구로 나타났다. 이 중 인근시세70%미만은 5752가구 인근시세70%이상 1만 484가구다.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완화 수혜물량(가구) 35,000 30,000 25,000 31,814 20,000 15,000 10,000 14,484 5,000 - 공공택지 GB해제 공공택지 인근시세70%이상 5,752 GB해제 공공택지 인근시세70%미만 11
공공택지 물량은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단축됨에 따라 입주 전에 분양권을 팔 수 있게 된다. 한강신도시, 광교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등지가 대표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분양을 받은 이후 대출이자 부담 등에 따라 분 양권을 팔고 싶었지만 전매에 묶여 있어 팔지 못했던 수요자들의 거래가 자유로워지게 된다.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완화 수혜 단지 구분 위치 아파트명 총세대수 입주예정일 래미안한강신도시2차 1711 201406 김포시 한강지구 호반베르디움(Aa-07) 1584 201206 한강신도시푸르지오 812 201306 경기 한양수자인(A22) 453 201207 수원시 광교지구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1764 201212 공공택지 호반베르디움(A18) 1330 201406 파주시 운정지구 캐슬&칸타빌 2190 201207 한라비발디 978 201211 서구 청라지구 청라호반베르디움 2134 201207 인천 우미린(38B) 1680 201209 중구 영종하늘도시 힐스테이트 1628 201211 GB해제 공공택지 인근시세70%미만 서울 강남구 강남지구 강남세곡보금자리(A1) 809 201306 서초구 서초지구 서초우면보금자리(A2) 1082 201212 위례신도시(A1-8) 1139 201312 송파구 위례지구 위례신도시(A1-11) 1810 201302 GB해제 공공택지 인근시세70%이상 경기 원흥지구 고양원흥보금자리(A2) 1193 201311 고양시 호반베르디움(A22) 1426 201210 삼송지구 고양삼송계룡리슈빌 1024 201212 남양주시 별내지구 신안인스빌 874 201210 별내꿈에그린더스타 729 201211 성남시 여수지구 성남여수휴먼시아 1039 201303 하남시 미사지구 하남미사보금자리(A15) 976 201406 GB를 해제해 공급된 공공택지는 1년~3년 전매제한 기간이 단축된다. 또한 그동안 실수요자들의 재산권을 지 나치게 침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보금자리주택 거주 의무기간도 현행 5년에서 최대 1년으로 대폭 줄어 들게 된다. 강남세곡보금자리, 위례신도시, 남양주 별내지구, 고양 삼송지구 등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완화에 따 라 수혜를 보게 된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분양을 받긴 했지만 긴 투자기간에 환금성 문제의 부담을 겪고 있던 수요자들에게 이번 전매제한 기간 완화는 한 시름을 덜게 한다. 다만 그 동안 전매제한으로 거래가 묶여있던 분양권 매물이 매수세가 위축되고 거래가 뜸한 가운데 전매 가능 한 물건이 한꺼번에 집중되면 단기간 가격 하향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 침체된 수도권 분양시장에 훈풍 기대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단축되면서 침체된 수도권 분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환금성이 좋아졌고 프리미엄 회수기간도 줄어들게 됨에 따라 투자기간과 환금성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의 관심 을 유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다만 부동산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입지가 좋은 선호지역에만 관심을 갖는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12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조치로 인한 수혜 분양예정 단지 위치 아파트명 총세대수 분양시기 문의전화번호 서울 강남구 강남지구 강남보금자리(A7) 765 5월 1600-1004 송파구 위례지구 위례신도시(A1-7) 565 10월 02)2288-3000 고양시 삼송지구 삼송우남퍼스트빌(A1) 611 하반기 1588-8036 김포시 한강지구 롯데캐슬한강신도시(Ac-13) 1136 6월 1688-5500 수원시 광교지구 광교참누리(A31) 356 상반기 02)3707-7264 하남시 미사지구 하남미사보금자리(A2) 615 6월 1600-1004 하남미사보금자리(A28) 1541 6월 1600-1004 꿈에그린(A21) 1817 10월 080)729-2400 경기 동탄우남퍼스트빌(A15) 1442 6월 1588-8034 동탄자이(A10) 559 6월 1577-4254 동탄푸르지오(A29) 1182 하반기 02)2288-3000 화성시 동탄2지구 모아미래도(A25) 460 6월 031)831-5250 이지더원(A9) 648 8월 02)3496-6000 호반베르디움(A22) 1002 6월 031)897-0030 호반베르디움(A30) 931 10월 02)2007-7000 KCC스위첸(A27) 640 6월 1588-5473 주) 상기 분양계획은 업체 사정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음 월간시장동향 전매제한 완화로 수혜 기대되는 수도권 신규분양 아파트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A7)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A7블록에서 10개 동, 최고 150층 높 이에 전용59~84m2형으로 구성된 765가구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3개동, 200가구는 그린홈 시범단지로 조성 되며 그린홈 시범단지는 기존 공동주택과 비교하여 에너지 소비량을 60%이상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A7 블록 보금자리주택은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하지 않아 모든 물량이 본 청약으로 공급돼 보금자리주택 분양을 기다렸던 예비청약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강남지구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에 인접해 있으며 지하 철3호선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용인-서울고속도로 헌릉IC, 분당-내곡고속화도 로 내곡IC를 이용하면 강남 테헤란로까지 접근성도 좋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우남퍼스트빌(A25) 우남건설은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시범단지 A15블록에 우남 퍼스트빌을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A15블록은 GTX, KTX 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이 단지 옆에 위치하고 단지정면으로는 센트럴 파크가 조성되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15개 동, 최고 37층 높이에 1440가구가 전용면적 59-84m2형으로 건립된다. 단지 서쪽에 위치한 동탄역에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가 조 성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동탄IC,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2014년 개 통 예정인 수서평탱간 KTX개통을 하게 도면 서울과 지방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분 양권 전매제한 기간완화로 계약 후1년이 지나면 전매할 수 있다. 경기 하남미사보금자리(A28) 하남미사보금자리가 오는 6월 본 청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m2 형으로만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다.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어 강남권에 직장을 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올림픽대로와 곧바로 연결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등의 연계성도 좋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까지는 승용차로 5분 거리다. 지구전체를 연결하는 총연장 34km의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지며 지하철 환승시설도 마련된다. 지하철5호선을 지구까지 연장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 인다. <끝> 13
Ⅲ 요즘 뜨는 단독주택 마을 SPECIAL 1] 여유로운 연희동 베버리힐스, 예술 생활권 서교동 단독주택촌 여유로움이 배어나는 연희동 베버리힐스 예술과 융화된 서교동 단독주택 마을에 가다 서래마을, 평창동, 한남동과 함께 강북을 대표하는 부유한 동네로 자리잡고 있는 서교동과 연희동 일대를 다 녀왔다. 마포 서교동 일대와 서대문 연희동 일대 단독주택은 서로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홍대와 가까운 서교동 단독주택촌은 젊은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하면서 공연, 미술, 카페가 하나로 융합한 아 기자기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반면 연희동 일대는 높지 않은 언덕 위로 고풍스러우면서도 매력 있는 고급 단독주택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조용하면서 차분한 공기가 흘렀다. 서울외국인학교 연희동 베버리힐스 연희초등학교 서교동 단독주택 村 홍대거리 상수동카페거리 개성있고 다양한 주택들이 넘치는 서교동 단독주택 마을 홍대 젊은 예술인들과 융화된 문화 생활권 서교동 주택들은 어쩐지 옛스러운 느낌이 있다. 아주 고풍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각각의 색깔을 담은 단독주 택들이 어울리며 하나의 색깔로 융화되고 있었다. 이런 독특한 특색 때문인지 화보촬영, 영화, TV드라마 장소 로 자주 활용되기도 한다. 얼마 전 개봉한 건축학개론 포스터도 서교동 거리에서 촬영했다. 14
서교어린이공원(놀이터) 옆에 자리잡고 있는 고풍스러운 유럽식 양식의 대저택. 서교사거리에서 홍대거리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대저택으로 높은 담장과 고급스럽게 마감 된 정문 안으로 비치는 고풍스러운 수목들로 꾸며진 적벽돌 외관의 저택. 단독주택촌을 조금만 나오면 아기자기한 개인 카페들이 모여 있는 상수동 카페거리와 길거리 공연으로 가득한 홍대거리를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소형 갤러리들과 개성 있는 상점들을 즐비해 있어 생활권 내에서 젊은 예술 인들의 감각을 느끼며 살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그렇다고 시끄럽거나 정돈되지 않은 느낌은 아니다. 주거지 가 시끄러운 클럽이나 술집들과는 거리가 있어 조용하게 카페에 앉아 차와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 공연과 음 악에 빠진 사람들은 많았지만 술취해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는 아저씨는 보이지 않았다. 15
카페, 갤러리, 사무실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 중 서교동 일대 단독주택촌은 1960년대 서울의 가장 부촌으로 자리잡았던 과거 시절을 뒤로하고 이제는 새롭게 개조된 주택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높은 담장에 둘러 쌓여 부유함의 위엄을 자랑하는 주택들은 물론, 낮은 담장으로 공간감을 살려 모던한 느낌으로 탈바꿈된 주택들로 뒤섞여 있다. 망원역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주택으로 흰 벽면과 대비되는 차고의 강렬한 빨간색이 눈길을 끈다. 현대적으로 탈바꿈된 주택들 문패에는 스튜디오, 출판사, 겔러리, 카페 등 다양한 상호가 걸려 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젊은 예술인들이 몰려 있는 홍대거리와 밀접하다 보니 서교동 주택단지는 거대한 예술 인의 집단을 품은 것 같은 느낌이다. 과거 전통적인 부자동네라는 인식은 퇴색되어 가지만 젊은 활기를 끌어 안고 가고 있다. 가까운 곳에 문화와 예술을 즐기면서 단독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꿈꾸는 젊은 문화인 이 라면 서교동이 주거지로 가장 적합해 보인다. 또한 단독주택이 주거용이 아닌 다양한 수익형 상품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오피스텔과 상가 등 정형화된 수익 형 상품에 흥미가 떨어진 투자자도 관심을 가져 볼 만한 지역이다. 서교동 대지면적 330m2 기준 20억 원 가량 서교동에 자리잡은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서교동 주변 단독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이 이를 개조하거나 재건축 을 통해 임대사업을 하는 분들이 늘었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늘어 최근 용적률 200%가 나오는 단독주택 부지는 모두 팔려 건축 중에 있다. 고 전했다. 서교동 일대 주택은 대지면적 기준으 로 3.3m2당 2000만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16
파란 외벽과 벚꽃나무로 꾸며진 1층은 사무실로 사용 중인 단독주택 낡은 단독주택을 회색톤의 벽과 시멘트만을 노출한 낮은 담으로 리모델링하고 그래피 티(GRAFFITI)로 간판을 대신해 젊은 느낌을 주는 게스트 하우스 17
풍요로운 부촌 연희동 베버리힐스 높은 담장만큼 연희동 부촌의 프라이드 느껴져 반면 연희동은 과연 부촌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동네다. 안산과 궁둥산 자락에 위치한 연희동 베버리힐 스 는 높은 담과 넒은 마당이 있는 2~3층 규모의 고급주택들이 즐비해 있다. 고급 공무원이나 사회 지도층이 라 불리는 각계 부유층, 유명인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이곳에 산다는 것 만으로도 프라이드를 가질 만한 동네 다. 연희동 베버리힐스 단독주택 전경 안산과 궁둥산 자락에 대저택들이 모여 있다. 연희동 베버리힐스 주택들은 대부분 벽돌이나 각기 다른 석재로 쌓아 올려 진 높은 담장으로 둘러 쌓여 고급 스러운 소재로 마감된 현관문, 기와식 지붕, 잔디와 깔끔하게 다듬어 진 수목들로 꾸며 진 마당을 갖추고 있 다. 반면 담장 사이 골목은 어린 시절 뛰어 놀던 70~80년대 골목을 연상케 한다. 주택가에 잘정비된 넓은 도로와 다양한 색채의 고급주택 전경 안심하고 자녀들을 교육할 수 있는 조건 갖춰 연희동은 높은 소득계층이 사는 동네인 만큼 교육 시설 수준도 높다. 고급단독주택 부지와 서울외국인학교, 연희초등학교, 서연중학교, 한성화교고등학교, 연세대학교가 맞닿아 한적한 분위기가 흘러 활기가 넘치는 서 18
교동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학부모들이 카페에 앉아 자식 교육에 대한 토론을 펼치고, 길거리에는 초등학 생 꼬마들이 엄마 손을 잡고 하교하는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각 집에 보안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다른 주택지와 다르게 주택 사이사이 이차선 도로도 넓은 편이라 안심하고 동네를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았다. 높은 담장, 각종 수목들로 꾸며 진 정원을 갖춘 이국적인 주택 외관의 모습의 연희동 단독주택. 한편 연희동 주택가를 거닐다 보면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카페나 전직 노태우 대통령 사저도 만날 수 있다. 단독주택 사이사이로 음식점과 조그만 인테리어 소품점, 카페, 미용실, 슈퍼와 같이 정말 필요한 상점들만 들 어서 있다. 연희삼거리에서 연희고가차도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사러가쇼핑센터도 눈에 들어온다. 사러가쇼 핑센터는 잘 정비된 주차장에 카페와 독특한 간판이 걸린 아기자기한 소품점, 생선가게, 식품점이 입점해 있 다. 사러가쇼핑센터 주변으로도 특색있는 카페, 원단가게, 이불집이 들어서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했다. 연희동 단독주택 가격은 15억~20억 원 대 연희동 단독주택 가격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주로 연세대 위치한 지역의 가격이 높다. 매물로 나온 주택 들 대부분은 330m2규모 내외로 15억원~25억원 가량으로 파악된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의 매물로 나온 단 독주택도 꽤 많은 편이어서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고 전했다. <끝> 2] 일산 고급주택단지, 이런 집에 살아보고 싶다 유럽형 고풍스러운 주택부터 최신 트렌드 주택까지 일산 중심 상권과 가까워 편리한 생활 여건 갖춰 19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이 일산 비버리빌리지 사이를 메우고 있다. 일산의 대표 적인 단독주택지인 일산 비버리빌리지는 트렌디한 외관으로 스타일을 살려 차별화된 주택들이 옹기 종기 모여 있다. 정형화된 아파트가 아닌 토요일 저녁이면 가족과 야외 바비큐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주택지로 이 곳을 지나는 이들로 하여금 나도 이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또한 높게 쌓여진 담 벼락도 없어 일산 단독주택은 하나의 마을을 조성하며 편안한 안식처의 느낌을 더하고 있다. 부동산114(www.r114.com)는 드라마나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일산의 단독주택지 비버리빌리지 를 다녀왔다. 주택 사이사이 놓여진 벚꽃나무와 예쁜 집의 조화는 그야말로 평화로움을 느끼게 한다 일산의 중심상권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 갖춰 일산 비버리빌리지는 정발산을 사이에 두고 22,23,27블록 총 3개의 블록으로 나뉘어져 있다. 일산 신도시 택 지 조성 때부터 단독주택 지역을 별도 지정해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단독주택지를 건설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었다. 27블록은 22블록이나 23블록보다는 규모가 크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집이 있어 유명하다. 정발산을 경계로 블록 별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다. 27블록은 우리가 길을 지나며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일반 주택이 많 이 위치해 있는 반면 22블록과 23블록은 독특한 외관의 단독주택이 모여 있다. 22블록은 좀 더 고급스럽고 외관이 예쁜 집이 많아 드라마나 영화 촬영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종종 따른다. 일산 비버리빌리지는 정발산을 사이에 두고 22,23,27블록 총 3개의 블록으로 나뉘어져 있다. 일산 신도시 택 지 조성 때부터 단독주택 지역을 별도 지정해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단독주택지를 건설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었다. 27블록은 22블록이나 23블록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집이 있어 유명하다. 정발산 을 경계로 블록 별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다. 27블록은 우리가 길을 지나며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일반 주택이 많이 위치해 있는 반면 22블록과 23블록은 독특한 외관의 주택이 모여 있다. 22블록은 좀 더 고급스럽고 외 관이 예쁜 집이 많아 드라마나 영화 촬영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종종 따른다. 20
일산 비버리빌리지의 경우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을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고 역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라페스타 거리, 웨스턴 돔 등의 일산의 중심상권의 이용도 편리하다. 좀만 더 걷는다면 일산의 명물인 호수공 원도 갈 수 있다.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자유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는 30분 이내 에 닿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제2자유로의 개통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졌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 고, 인천공항도 40분 안 이면 닿는다. 담이 없는 집, 이웃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커뮤니티 활성화 돼 있어 ㅊ 일산 비버리빌리지는 정치인,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이 많이 거주한다 21
일산 비버리빌리지가 조성된 지는 30년이 넘어가지만 주택 사이마다 조성된 공원이나 놀이터 등 시설은 잘 관리돼 깨끗한 모습이다. 일부 주택노후 연수가 오래된 주택은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주택단지 사이 에는 최근 새로 지어진 트렌디한 주택도 종종 눈에 띈다. 파스텔 연 분홍빛의 외벽과 회색 지붕이 조화를 이룬 주택, 마치 장난감주택 같다 일산 비버리빌리지 안으로 들어서면 독특한 외관의 예쁜 집이 많아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분홍색 파스텔 톤의 유럽식 주택부터 하나의 미술관 같은 모던주택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색채를 지녔다. 평일 오후에 찾은 탓 때문인지 마을에 감도는 분위기는 그야말로 평화 그 자체다. 공차기를 하는 어린아이들 이나 오붓하게 담소를 나누며 산책 중인 노부부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비버리빌리지의 평화로움을 담아내고자 사진을 찍던 도중 산책 중인 주민에게 말을 걸었다. 은퇴 후 이 곳에 산 지 약 5-6년이 된 어르신은 복잡한 서울에 비해 조용하고 일산 중심 상권도 가까워 살기가 아주 좋다 며 주말마다 정원을 가꾸고 애완견과 정발산에 오르는 재미도 있어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고 전했다. 주택 시장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아파트가 HOUSE라면 단독주택은 HOME이라고 표현 할 수 있다. 편안 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고 싶은 수요자라면 일산 비버리빌리지를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일산 비버리빌 리지는 주민 간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돼 있어 이웃과의 정을 느낄 수도 있고 곳곳에 큰 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계절의 변화 또한 쉽게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이다. 판교를 비롯해 수도권2기 신도시 곳곳에서 비슷한 컨셉의 단독주택지가 조성 중이지만 교통이나 편의시설 등이 아직 자리잡지 않은 경우가 많아 당장 입주하기엔 일부 불편함이 따를 수 있어 편리하면서도 여유로운 주거공간을 찾는 수요라면 일산 단독주택에 관심을 가져 볼 만 하다. 22
비버리빌리지22블록 입구, 그 뒤로는 다양한 단독주택들이 줄지어 있다 단독주택 가격은 13억원 내외 수준, 20억원 고급 주택도 있어 주택가격은 10억을 훌쩍 넘었다. 인근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무소도 들려 최근 거래 동향과 가격 수준을 물어 봤다. 공인중개사무소 사장은 가장 최근에 지어진 주택의 경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심플한 외관에 정원도 갖추고 있어 매물문의가 간혹 있지만 아직 선뜻 거래에 나서는 사람은 없다 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는 매매 수요부족으로 거래가 뜸한 가운데 경매로 부쳐진 주택도 몇몇 있어 매매거래는 더욱 어렵다. 고 하소연했다. 반면 전세는 자금사정이 여유로운 노부부 수요나 일반 단독주택을 찾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지만 출시된 전세 물건은 적은 편이다 고 전했다. 전세가격은 4억원 내외 수준이어서 규모에 비해 낮은 수준이나 관리비가 많이 든다. 매매가격은 2005년에 지어진 대지 247m2의 건평 208m2형 주택은 13억 5천 만원 정도에서 시세를 형성 하고 있다. 그 외 지하 홈바 유무, 건축자재 등에 따라 매매가격은 최고 20억 원에 달한다. <끝> 3] 3억원대 정원 딸린 단독주택, 동탄 땅콩주택 도시형 전원주택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땅콩주택 신도시 편의시설과 전원생활을 함께 동탄 땅콩주택 누구나 한번쯤은 이상적인 전원생활을 꿈꾼다. 크지는 않지만 정감이 흐르고,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노는 작은 앞마당 있고, 텃밭에서 막 자란 상추를 뜯고, 휴일날 앞마당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고.. 도시민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수도권 전원주택 마련에 10억이 훌쩍 넘어가는 부담스러운 가격에 전원생활의 꿈은 상상에 그치고 마 는 것이 현실이다. 그 대안으로 나온 것이 땅콩주택인데 한 필지에 두 가구가 집을 나란히 지어 토지 매입 비 용과 건축 비용을 나누어 부담함으로써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부동산114(www.r114.com)가 도시형 전원주택 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동탄신도시내 위치한 땅콩주택을 둘러 봤다. 23
월간시장동향 전원주택의 여유로움과 신도시 편의시설을 함께 경부고속도로 동탄 톨게이트를 지나 얼마 안 있어 이내 잘 가꾸어진 동탄신도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랜드마 크인 메타폴리스를 조금 지나면 바로 동탄 단독주택 밀집 지역이 나오는데 빽빽하게 들어선 아파트 단지 맞은 편 타운하우스와 땅콩주택 건축이 한창이다. 동탄신도시내 단독주택 조성지 동탄신도시내 단독주택 조성지 24
동탄신도시내 단독주택 부지는 주변으로 반송초ㆍ중ㆍ고등학교와 작년 3월에 개교한 동탄국제고등학교 등 학 군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대형마트와 인근 메타폴리스의 쇼핑몰, 공원 등 신도시 기반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 전원주택의 단점으로 꼽히는 생활 기반시설 부족에 대한 염려가 전혀 없다. 복잡한 도심지에서 떨어져 있으면서도 신도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동탄신도시 단독주택부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아이올라1차 이다. 이탈리아어로 정원 또는 꽃밭 을 의미하는 아이올라(Aiola)는 여러 땅콩주택이 단지 형태로 이루어진 군락이다. 도심형 단독주택을 전 문으로 시공하는 아이올라가 동탄 단독주택 조성지 내 땅콩주택 38세대를 분양하였다. 일반적인 단독주택과는 달리 쾌적성과 독립된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이웃 주민들과 공동커뮤니티를 통해 주거환경을 가꾸어 나간다 1층은 거실과 주방, 2층은 부부침실 및 방2개가 있고 3층 다락방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어 다양하게 활용 되고 있다. 게다가 지하에는 작은 창고까지 있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총 38세대가 타운하우스를 이루고 있는 아이올라 땅콩주택 25
오후 아이올라를 찾은 날 온 가족이 나와 봄 맞이 정원 가꾸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온 가족이 힘을 모아 정원을 가꾸고 이 정원에서 꽃이 활짝 필 모습을 기대하며 이웃이 함께 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호기심에 힘드시지 않으시냐 고 어쭈어보니 우리 땅콩밭 이쁘게 가꾸어야죠 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왠 땅 콩밭? 이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전에 옆 세대 주민이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거주자나 건축 업자들 사이에서는 땅콩주택 단지를 땅콩밭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입주민들에게 땅콩주택에서 사는 소감을 물었더니 오랫동안 꿈 꿔왔던 전원주택 생활을 누리면서 여유롭게 사는 것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다만 시공업체가 사후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 좋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 동탄 땅콩주택 방문날 아이올라 주민들은 집 앞마당에 꾸미기에 여념이 없었다. 특이한 모양의 주택이다 싶어 멈춰 자세히 보았더니 이것 역시 땅콩주택이었다. 전체적인 외형은 유럽풍 전원 주택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지붕 마감재는 점토 기와를 써 고전적인 미를 강조한 건축주의 센스가 돋보인다. 이웃의 말을 빌리자면 잡지에도 여러 번 소개된 유명한 집 이라고 한다. 공동 정원을 가운데 두고 두 가구가 양 옆으로 나란하게 놓여 있다. 내부 가운데 벽은 붙어 있기에 특수 방음벽을 설치해 두 가구의 사생활 보호 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앞서 소개한 아이올라 땅콩주택과는 달리 입주자들과의 커뮤니티 형성은 힘들어 보이 나 거실을 마주보고 생활하는 두 가구의 친밀도는 그 이상인 것처럼 느껴졌다. 26
월간시장동향 같은 모양으로 나란히 선 땅콩주택 투가든 하우스 동탄 신도시 내 단독주택 부지를 방문한 날도 땅콩주택을 비롯한 단독주택 건축이 한참이었다. 전원생활을 갈망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콘크리트보다는 친환경적인 목조주택을 선호한다. 땅콩 주택의 경우 건축기간이 대 개 한달에서 두달 정도 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 했을 때 올해 여름은 완전한 땅콩밭이 조성될 것으로 기 대된다. 동탄신도시내 땅콩주택 3억원 후반이면 내집마련 가능 동탄 신도시 내 LH 공사가 조성하여 분양한 부지의 가격은 3.3 당 430만원이었고 현재는 450~480만원 수 준으로 조금 올랐다. 땅콩 주택의 건축비는 목조주택은 3.3 당 대략 450만원 정도이고 콘크리트 주택은 3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전용면적 85 기준으로 3억원 후반에서 4억원 초반대 비용이면 땅콩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 매매가격은 아이올라 1차의 경우 3억 9천만원에 분양되었고 투가든 하우스는 4억 2천만원에 분양되었다. 동탄 땅콩 주택이 들어선지 얼마 되지 않아 거래가 된 경우는 없으나 토지 가격 상승에 따른 가 격 상승분도 조금은 기대할 수 있다. 동탄 신도시 내 전용면적 85 아파트의 시세가 3억9000만원에서 4억1000만원임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가격 이다. 토지매입비용과 건축비가 반으로 줄어든 덕택이다. 또 도시와 동떨어진 외딴마을 단독주택 보다는 신도 시 기반시설을 모두 향유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27
그러나 땅콩주택은 소유의 형태가 공동소유이므로 재산권행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하나의 부지 위에 서로 다른 집이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건물로 지어진 탓에 두 사람이 절반씩 비용을 부담한 만큼 토지와 건물에 대 한 지분 역시 절반씩 소유하게 된다. 따라서 두 집 가운데 한 집이 처분할 때나 내외부 수리, 담보대출을 받 는 경우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하다. 또한 환급성이 떨어질 수 있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땅콩주택 거주자 들 은 대부분 전원생활을 위한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하게 되나 불가피한 사유로 매각을 하여야 하는 경우 에도 수요층이 한정된 만큼 환급성이 떨어질수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잠깐 용어> 땅콩주택이란? 땅콩주택은 두채의 집을 한토지 내에 지은 공동주택 형태로 그 모습이 마치 땅콩처럼 하나의 껍데기에 두채의 집이 들어가 있는 듯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종전 단독주택이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횡적인 공간에서 생활했 다면 이 땅콩주택은 전 층을 반으로 나누어 종전인 공간 활용을 중시하는 형태이다.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는 이미 듀플렉스 홈(Duplex Home)으로 불리며 보편화된 형태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해부터 입소문이 돌 며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끝> 4] 복잡한 강남 속 힐링타운 자곡동 전원마을 도심 속 쾌적하고 여유로운 자곡동 전원마을 보기드문 역세권 단독주택촌으로 거주 만족도 높아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바쁜 도시인들의 일상 속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자곡동 전원마을 4곳을 소개한다. 들어는 봤을까. 대모산 자락에 위치한 궁마을, 쟁골마을, 교수마을, 못골마을!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같은 지역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한적한 전원마을이다. 못골마을을 제외한 3개 마을은 3호선 수서역세권으 로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의 편리함도 누리면서 마을로 들어서면 힐링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보기드문 역세권 전원 마을을 부동산114(www.r114.com)에서 다녀왔다. 수서역사거리에서 세곡동사거리 방향으로 직진하다보면 갑 자기 풍경이 변한다. 회색빛 아파트 밀집촌에서 밭과 단독주택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자곡동 쟁골마을과 교수 마을이 먼저 보이고 5분 가량 더 가다보면 못골마을이 있다. 역세권 단독주택촌의 대표, 궁마을 궁마을은 수서동에 있으며 3호선 수서역까지는 걸어서 2분이면 충분한 초역세권 단독주택 마을이다. 지대가 높은 궁마을과 교수마을은 맞은편으로 아파트 단지들이 거대하게 들어섰다. 마을 입구는 음식점들이 가득하다. 수서역 먹자골목으로 유명해 유동인구가 많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마을 진 입로에는 맛집을 찾아온 차들이 줄줄이 늘어섰다. 근처 직장인들과 맞은 편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도 길가에 가득하다. 28
입구에서 바라본 궁마을 전경 먹자골목에서 바라본 궁마을, 대모산 자락이 마을을 감싸고 있다 마을 규모가 크지 않고 산자락이라 경사가 있다보니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언덕 끝에는 수서교회와 궁마을 경로당이 자리했다. 따가운 봄 햇빛을 받으며 언덕을 올랐더니 숨이 찬다. 경로당 앞에 서서 숨을 고르자 정 면으로 신동아 아파트가 들어온다. 29 궁마을경로당 앞에서 바라본 마을 전경으로 궁마을과 신동아 아파트가 마주보고 있다.
마을 입구의 분주함과는 달리 마을 안쪽은 행인도 거의 없고 조용한 분위기다. 궁마을 주택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적색 벽돌집이 많았다. 집안 내부가 밖으로 노출되지 않게 담장 안으로 나무를 심었다.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 대부분 담벼락을 따라 주차한 모습이다. 궁마을 주택은 대부분 담이 낮았으나 조경을 잘 가꿔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도록 힘썼다. 궁마을 단독주택 가격은 도로변과 접한 경우는3.3m2당 3000만원, 주택가 안쪽으로는 2500만원 수준으로 형 성됐다. 수서동 아파트 가격은 3.3m2당 2153만원 선으로 단독주택 가격이 더 높은 축에 속한다. 궁마을은 역세권 단독주택촌으로 희소성을 가지고 있고 증ㆍ개축만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것도 높은 가격을 형성한 이유다. 대부분 집주인들이 오랫동안 이곳에 실거주하고 있어 전월세 매물은 찾기 힘들다. 강남 맞아? 같은 지역, 전혀 다른 분위기의 쟁골마을 교수마을 바로 옆에 위치한 쟁골마을. 쟁골마을은 조경을 잘 꾸며 서울시 최우수 푸른마을상을 수상하기도 했 다. 마을은 약 50채의 단독주택으로 구성됐다. 개인소유의 단독주택이지만 공동경비체제를 도입해 마을입구에 경비실, 마을 중간에 경비초소를 설치해 방범에 신경썼다. 30
만개한 벚꽃나무가 반겨주는 쟁골마을 입구 쟁골마을은 역 바로 옆에 위치해 맛집이 가득했던 궁마을과는 달리 마을 안에 그 흔한 슈퍼 하나 없고 인적도 드물다. 드문드문 오가는 주민들은 집 옆 텃밭일구기에 여념이 없다. 한가롭고 조용한 마을 구경을 하는 동안 담장 너머 수목들이 허전함을 달래준다. 교수마을에서 바라본 쟁골마을 전경 쟁골마을 초입은 상대적으로 소박한 외관의 주택으로 시작해 마을 안으로 들어갈수록 규모가 상당해진다. 담 벼락도 점점 높아지고 조경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 모습이다. 대부분 2층 단독주택으로 지어졌으며 신축 주택 도 많은 편이다. 최근에 지은 주택들은 대부분 주택 내부에 주차공간을 마련했고 담도 높아 내부가 잘 보이지 않는다. 31
쟁골마을 안으로 들어갈수록 규모가 크고 세련된 단독주택들을 만날 수 있다. 집의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담벼락과 잘 가꿔진 조경은 마을 분위기를 밝게 한다. 주민들은 비교적 젊은 40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하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농사를 지으며 예전부터 거주했지 만 단독주택 생활을 꿈꾸던 은퇴자들이 이주해오면서 새로 유입된 주민들도 상당하다. 신축주택 가격은 20억 원 전후로 형성됐다. 여기 진짜 교수들이 사나요? 자곡동 교수마을 수서역에서 차로 3분이 채 못돼 교수마을에 도착했다. 교수마을은 어떻게 형성됐을까? 초기에 교수동호회에 서 공동으로 집을 짓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조성됐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교수는 많지 않지만 마을명에서 느 껴지는 분위기만은 분명하다. 교수마을은 농가주택과 고급주택이 혼재하는 마을로 가구는 주택은 20여채 남짓되는 소규모 마을이다. 입구 는 스크린골프, 사철탕집, 조경업체가 있고 그 뒤로 오밀조밀 단독주택이 모여 있다. 마을 안으로 더 들어가 면 탄허대종사기념박물관이 있고 교수마을 한켠에선 쟁골마을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32
교수마을 자체는 작지만 단독주택은 규모가 크고 담이 높아 폐쇄적인 구조로 지어졌다 드라마에서 봤던 그 곳, 못골마을 부동산114가 다녀 온 4개의 마을 중 가장 안쪽에 위치한 못골마을. 못골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세곡지구 조성 공사가 한창이라 분주하지만 막상 못골마을 안으로 들어오니 한적하기만 하다. 못골마을은 80~100채 가량의 주택이 모여 있다. 4개의 마을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보니 주택별로 디자인, 건축시기 등이 다양하다. 담장허물기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대부분의 주택은 담이 없거나 낮다. 담이 사라지면 서 주차공간이 늘고 이웃과의 교류가 늘었다는게 장점이다. 마을 골목을 거닐다 낯익은 집을 발견할 수 있다. 각 종 드라마에 나왔던 집들을 실제로 보니 반갑다. MBC 드라마 <트리플>에서 이하나의 집으로 나온 주 택은 그때의 예쁜 색감이 사라져 아쉽지만 차분한 분 위기가 느껴진다. 이것 말고도 <이웃집웬수>에 나온 집 등을 볼 수 있다. 못골마을의 주택은 유난히 반지하와 다락방 구조가 많았다. 신축을 해서 멋진 외관을 자랑하는 집도 꽤 있었지만 기존 주택을 필요할때마다 늘려 세월의 흔 적을 느낄 수 있는 집들도 많았다. 드라마 <트리플> 이하나의 집 33
월간시장동향 못골마을 골목 끝에서 발견한 세련된 외관의 2층 단독주택(좌), 깔끔한 조경이 돋보이는 주택(우) 못골마을 주택가격은 10억-20억원 대로 가격 수준이 천차만별이다. 못골마을 내 중개업소에 문의하니 단독주 택으로만 구성돼 매물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독채 전세물건이 나온다고 한다. 독채 전세는 3억-4 억원대이고, 반지하나 옥탑방이 월세로 나오기도 하는데 보통 보증금 7000만원~1억원 선, 월 40만원 수준이 다. 세련된 주택과 공존하는 기존 주택, 못골마을은 유난히 다락 옥탑 반지하가 많다 담장이 낮거나 없애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마당을 더 넓게 활용한 못골마을의 주택들 34
자곡동 일대, 도심에서 전원생활 꿈꾼다면 고려해볼만 아파트를 벗어나 전원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수도권 외곽까지 나가기는 부담된다면 강남 자곡동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보기 드문 역세권 단독주택마을로 대중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강남권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라 은 퇴 이후의 주거지로 한정할 필요도 없다. 일원동 문정동 궁마을 쟁골 마을 교수 마을 대모산 못골 마을 성남 수서역 초역세권인 궁마을, 커뮤니티와 경비체계가 잘 갖춰진 쟁골마을, 인지도가 높은 교수마을, 규모가 크 고 전원생활을 하기 가장 좋은 못골마을. 4개 마을의 장단점은 갈리지만 전체적인 주택가격은 10억-20억원대 로 비슷한 수준이다. 자신이 원하는 곳을 찾아 이번 주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끝> 수서역 일대 마을 특징 및 가격 수준 위치 교통 마을 특징 가격수준 수서동 궁마을 수서역 도보 2분 접근성이 좋고 마을 입구 음식점 즐비, 먹자골목으로 유명세 자곡동 쟁골마을 수서역 도보 7-10분 공동경비체계로 방범 신경 썼고 텃밭가꾸는 등 농지경작하는 주민 多 자곡동 교수마을 수서역 도보 7-10분 소규모 마을, 폐쇄형 주택구조 자곡동 못골마을 수서역사거리에서 차로 5분 전원형 마을의 표본, 4개 마을 중 규모 가장 큼 다양한 외관, 규모의 주택으로 구성 35 3.3m2당 2500만원 ~3000만원 대 전체 주택 가격 비슷한 수준, 10억~20억원 대
5] 강남 전세가격이면 마당 가진 내집 만들 수 있다 3.3m2당 1000만원 투자하면 단독주택 마련 가능 테라스와 다락방 등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공간탄생 아스팔트와 콘크리트에 둘러 쌓인 도심 속에서 흙을 밟아 볼 기회가 있을까? 한 개그프로그램에서는 말한다. "그거 어렵지 않아요, 내 집 앞마당 가진 단독주택을 사면 되요" 틀린 말이 아 니다. 20~30억원만 있으면 평창동이나 청담동처럼 마당을 가진 주택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우스개 소리 이지만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도심 속에서 단독주택을 보유한다는 것이 먼 현실처럼 느껴지지만 시선을 조금만 넓게 보면 가능할 수도 있는 이야기다. 최근 2기 신도시 일대 불어오고 있는 단독주택 열풍이 바로 그 증거이다. 3.3m2당 1000만원 수준 이면 마당과 주차장, 그리고 다락방까지 갖춘 전원주택과 같은 내 집이 탄생한다. 부동산114(www.r114.com)에서는 수도권 일대 단독주택지역 중 용인 동백지구 일대를 살펴봤다. 대형 건설사 들이 앞다퉈 타운하우스를 건설할 만큼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택지지구로 계획적으로 조성되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외곽의 나홀로 단독주택보다 편리하다. 동백지구 단독주택 조성은 2~3년 되어 70% 이상 단독주택이 지어져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산과 물이 공존하는 공간, 전원마을 이지만 도심 생활권 이용 가능 동백지구 단독주택지역은 석성산아래 타운하우스촌에 자리잡고 있다. 인근에 동백 아펠바움과 남양휴튼 트리 니하우스, 성산마을 카운티스 등 다수의 타운하우스가 자리잡고 있을 만큼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또한 동백지 구의 중심에 위치하지만 높은 층의 아파트단지와 용도가 명확히 구분되어 전혀 답답한 느낌을 받지 않는다. 중앙부 근린공원을 사이에 두고 5만5000m2규모의 호수공원이 위치해 산과 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다. 동시에 용인 경전철 동백역이 공사를 마치고 운행 준비 중이며, 쥬네브와 같은 대형 쇼핑시설이 있기 때 문에 전원마을에 살지만 동백지구의 편의시설을 모두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36
마을 내부는 산 아래 자리잡고 있지만 생각보다 경사도가 크지는 않아 도보로 이동하기에 큰 무리가 없다. 식 사 후 소화시킬 겸 마을전체를 산책할 수 있으며 도보로 30분이면 가능한 거리다.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개인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공간을 찾아 주행중인 차량을 발견하기는 힘들다. 똑 같은 집은 없다. 내 집 설계는 내가 한다 대한민국 제1호 땅콩주택 적벽돌 주택을 대체 할 신개념 주택 집합소 동백지구 단독주택촌이 유명세를 탄 계기는 바로 우리나라 땅콩주택1호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일명 듀플 렉스 홈이라고 불리는 땅콩주택은 하나의 필지에 공동마당을 두고, 두 가구가 각각 거주하는 형태의 주거공간 이다. 광장건축 이현욱소장이 동백지구에 처음 시도했으며 건축잡지에도 여러 번 소개될 만큼 독특한 형태를 자랑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1호 땅콩주택 현관문(좌)과 발코니(우) 일반적인 단독주택의 이미지는 여름에는 덮고, 겨울에는 추운 적벽돌의 정형화된 주택을 떠올릴 수 있다. 하 지만 동백지구는 모든 주택이 지구단위계획 허용범위 안에서 개별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공급자 위주의 시장에서 수요자 우위로 시장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37
38 월간시장동향
공간활용의 변화, 옥상은 빨래건조대가 아니다 옥상공간 대신 활용도 높은 테라스, 다락방의 등장 단독주택 옥상이 변화하고 있다. 동백지구에서는 빨래건조대와 동네 고양이들의 집합소였던 옥상공간을 과감 히 없애고 다락방으로 활용되는 사례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 일대 대부분의 주택 용적률이 120%에 불과 하기 때문에 2층 이상 올라가기 힘들다. 따라서 옥상공간을 지붕으로 막고 다락방이나 서재로 활용되고 있었 다. 옥상공간의 다락방 변신은 단독주택에서 일종의 보너스 용적률과도 같다. 과거 옥상공간이 하던 역할은 이제 테라스로 옮겨왔다. 2층 문을 열고 나오면 아파트 베란다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테이블 설치를 통해 테라스 카페처럼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또한 바닥 마감재가 타일이 아 닌 나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한 줄눈 시공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39
단독주택에도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폭 넓은 보행자전용도로 설치되어 휴게공간으로 활용 마을 공동체 운영되고 있어 커뮤니티 문제해결 주택과 주택 사이에 보행자 전용도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볼라드(Bollard)로 처리되어 차량이 진입할 수 없 고, 평상 등을 이용해 휴게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과거 주택가 골목은 불량청소년들의 일탈장소였으나 동백 지구는 가로 폭이 넓고, 가로등까지 설치되어 있어 더 이상 이 모습을 찾아볼 수는 없었다. 단독주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커뮤니티 부재다. 아파트 주민센터처럼 거주민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는 공간 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백지구는 거주민들끼리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이 같은 걱정을 덜 수 있다. 6억원 수준이면 마당 딸린 내 집 마련 가능 투자보다는 거주에 목적 두고 접근 필요 보안 및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떨어지는 점은 감수해야 서울을 벗어난 지역에 위치한 만큼 가격수준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200m2 기준으로 6억원 대에 매매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건축구조 인테리어에 따라 8억원 까지도 소요된다. 동백지구 초기 LH의 필지공급가격은 3.3m2당 300만원~330만원 이었으나 최근 단독주택 수요증가로 400만원까지 상승했다. 건축 40
비는 일반적으로 400만원~6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3.3m2당 1000만원 수준에서 단독주택을 가질 수 있다. 나만의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환금성이 다소 떨어진다. LH의 공급초기보다 토지가격이 상 승하긴 했지만 실제 주택 매각시 통상적으로 토지대금은 포함되지 않는다. 그리고 초기 거주자의 요구에 따라 설계된 주택이기 때문에 차후 거주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주택의 가치상승여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투자가치 보다는 거주에 목적을 두고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 단독주택은 보안에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 현장 방문시 각 주택마다 곳곳에 보안장치가 설치되어 있었으 며 보안관련 업체차량이 수시로 진입했다. 따라서 보안장비 설치는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개인 보안 관리 비용 부담이 들어간다. 끝으로 아파트처럼 지원시설의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슈퍼, 세탁 소 등의 편의시설은 인근 아파트단지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개별주택이니만큼 공동주택에서 누릴 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존재하므로 이 점을 감수한다면 단독주택에서 거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끝> Ⅳ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춰라<소액 아파트 투자 전략> INVESTMENT 1] 강남, 노도강 내집마련 문턱 낮아졌다 아파트 10채 중 4채는 금융위기 이후 10%이상 매매가격 떨어져 진입장벽 낮아진 역세권 소형 아파트 살펴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격이 크게 내린 아파트 중에서 소액 투자가 가능한 중소형 역세권 아파트가 주목 받 고 있다. 매매가격이 하락해 진입 장벽이 낮아진데다가 최근의 소형 트렌드에 맞춰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졌 다. 역세권 아파트로서 환금성이나 투자성도 양호해 경기 회복 기미가 보일 경우 가격 회복 가능성도 높아 보 인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2008년 8월 대비 서울 아파트값은 6.21% 떨어졌다. 강남(-9.68%) 송파(-9.37%) 양천(-9.33%) 도봉(-9.32%) 노원(-8.97%) 강북(-8.57%) 강서(-8.07%) 순으로 서울 주요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 단지별로 보면 금융위기 이전 고점 시세에 비해 10% 이상 하락한 아파트도 적지 않았다. 강남, 노원, 도봉, 강북 지역은 10채 중 4채는 고점대비 10%이상 가격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41
금융위기 이후 10%이상 하락한 아파트 얼마나 되나 주) 해당구별 재고물량 대비 10%이상 매매가격 하락한 아파트 비중 주) 2012.4월20일 기준 2008.8월 말 대비 서울 아파트 중 28%는 금융위기 이후 10%이상 가격 하락해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하락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체 물량 중 28%정도는 금융위기 이후 아 파트값이 10%이상 떨어졌다. 이 중 강남(47%) 노원(47%) 도봉(46%) 강북(43%)은 해당 구의 전체 아파트 재고 중 40% 이상이 고점대비 10% 이상 가격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상승기에 소액투자 로 가격이 급등했던 노도강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고가, 재건축 아파트가 많 은 강남도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집값이 급락했다. 양천(37%) 송파(35%) 금천(33%) 강서(29%) 마 포(28%) 성북(25%) 관악(24%) 은평(20%) 등도10%이상 매매가격이 하락한 아파트가 많았다. 진입장벽 낮아진 중소형 역세권 아파트, 잘만 고르면 '알짜' 하지만 계속되는 주택가격 약세로 매수타이밍을 노리는 투자자들과 내 집 마련 수요자에게는 지금이 적기가 될 수 있다. 거주선호가 높은 강남 아파트는 떨어진 매매가격에 진입 문턱이 낮아졌다. 저렴한 집을 찾는 수 요자가 많은 강북이나 서울 외곽지역 역시 주택시장 침체로 매매가격이 떨어져 내 집 마련에 선택의 폭은 넓 어졌다. 특히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역세권 아파트를 공략한다면 리스크는 줄이고 향후 경기 가 호전될 때 가격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 가양동 가양2단지 성지는 총 1624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1992년 입주했다. 지하철9호선 인천향교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고, 홈플러스(가양),이마트(가양)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69m2형의 매매가격 은 현재 2억4500만원 정도를 형성하고 있다. 2008년 8월에 비해 3500만원 가량이 낮아졌다. 42
강서구 가양동 가양2단지성지 매물취급업소 : 성지세종공인 02)2659-4500 관악구 봉천동 관악현대는 지하철2호선과 7호선을 모두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총 2134가구가 1991년 입주한 대규모 단지다. 81m2형이 2억7000만원 수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2008년 8 월 대비 11%가량 매매가격이 떨어졌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현대 매물취급업소 : 부동산114 공인 02)876-3000 금천구 독산동 한신는 13개 동, 최고 24층 높이에 총 1000가구가 건립된 대규모 단지다. 지하철1호선 금천구 청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고 단지주변으로 독산그린공원, 개나리공원, 한내근린공원, 안양천 등이 위치해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2008년 8월에 비해 17%가량 매매가격이 떨어져 115m2형은 3억원 선으 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43
금천구 독산동 한신 매물취급업소 : 박사공인 02)897-8484 거래시장의 위축 속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이들의 고민이 깊다. 집을 사놓고 집값이 계속 떨어지면 어떡하나 이런 걱 정에 선뜻 매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가격이 하락한 현재가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과거보다 집값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초기자금마련 부담은 줄었고 향후 경기회복에 따라 가격회복을 기대 할 수도 있다. <끝> 3억 이내 자금으로 살펴볼만한 소형, 역세권 아파트 강북 하락금액 (만원) 하락률 수유동 벽산 87 24,000 4,000-14.29% 미아동 경남아너스빌 87 28,000 3,500-11.11% 강서 가양동 가양2단지성지 69 24,500 3,500-12.50% 강서 방화동 삼성 89 25,000 4,000-13.79% 관악 구로 신림동 라이프 79 22,500 2,500-10.00% 봉천동 관악현대 81 27,000 3,500-11.48% 구일우성 79 22,750 3,000-11.65% 이화우성 82 25,500 3,000-10.53% 금천 독산동 한신 115 30,000 6,500-17.81% 월계동 주공2차 82 23,500 3,750-13.76% 노원 도봉 위치 구로동 상계동 아파트명 면적 (공급,m2) 불암현대 79 25,750 5,750-18.25% 은빛1단지 82A 25,000 4,500-15.25% 중계동 중계무지개 83 26,750 4,250-13.71% 하계동 학여울청구 81 27,500 3,500-11.29% 공릉동 도봉동 공릉삼익 73 21,000 2,500-10.64% 태강 69 21,000 3,200-13.22% 한신 95 26,500 6,000-18.46% 서원 85B 23,250 4,750-16.96% 방학동 성원 109 30,000 3,500-10.45% 쌍문동 극동 109A 29,500 4,000-11.94% 주공1단지 79B 25,000 3,500-12.28% 창동 신도브래뉴 76 27,500 3,250-10.57% 성북 상월곡동 동아에코빌 87A 24,750 5,250-17.50% 묵동 공감대 79 26,000 5,500-17.46% 중랑 상봉동 건영2차 97 28,500 3,500-10.94% 주) 2012. 4월 20일 시세조사 기준 44 현재 평균매매가 (만원) 2008년 8월말 대비 매매값 얼마나 떨어졌나
2] 전세 탈출 위한 추가비용 부담 5천 만원 줄었다 전세 2년 만기를 채운 세입자들의 재계약 비용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가 늘고 있 다. 올해 서울에서 재계약을 하려면 2010년에 비해 평균 4000만원에 가까운 전세 보증금을 추가로 마련해야 하는데 반해 최근 매물 가격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중소형 아파트 전셋값, 2년 사이 얼마나 올랐나 25.00% 20.00% 15.00% 10.00% 5.00% 0.00% -5.00% 매매 전세 주) 2012.4월말 기준 2010.4월 말 대비 서울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 세입자가 내 집 마련을 하려면 얼마의 비용을 더 마련해야 할까? 서울의 평균 매 매가격 기준으로 전세금에 1억 8000만원 정도를 준비하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년 전 전세 보증금에 2억 3000만원을 마련해야 했던 추가비용 부담에 비하면 내 집 마련 문턱은 다소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강북, 서남권에서 내 집 마련 하려면 추가비용 1억 2000만원 필요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최근 2년 사이 서울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은 2.77% 떨 어진 반면 전세가격은 21.16%나 올라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선 현재 전세금 2억 2746만원에서 평균 1억 8558만원의 비용을 더 마련하면 보금자리 마련이 가능 할 것으로 분석됐다. 계속되는 주택가격 약 세로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격도 떨어져 현재 전셋집에 살고 있는 수요자가 내 집 마련을 위해 추가로 마련해 야 하는 비용 부담은 다소 줄었다. 전세가격은 오르고 매매가격은 떨어져 내 집 마련 추가 비용 부담 줄었다 추가비용 매매가격 전세가격 2010년 2012년 2010년 2012년 2010년 2012년 45-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강북권역과 서남권의 경우에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추가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 금천(1억 2260만원) 중랑(1억 2370만원) 도봉(1억 2519만원) 노원(1억 2571만원)은 지금 살고 있는 전셋집을 내 집으로 만 들기 위해 1억 2000만원 정도의 추가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보증금에 얼마를 보태야 내집마련 할 수 있나 지역 매매전환 평균 평균 추가비용 매매가격 전세가격 서대문 13,707 34,502 20,795 동대문 14,684 36,519 21,835 관악 14,573 36,194 21,621 성북 14,638 36,309 21,671 중랑 12,369 30,201 17,831 종로 17,188 40,867 23,679 구로 14,251 33,622 19,370 강동 18,366 43,310 24,943 동작 18,978 44,727 25,748 중 20,172 47,348 27,176 금천 12,260 28,761 16,501 영등포 16,677 39,051 22,374 마포 19,613 45,060 25,446 광진 23,031 52,358 29,327 노원 12,570 28,422 15,852 성동 20,514 46,238 25,723 도봉 12,519 28,109 15,590 강서 16,048 35,549 19,500 은평 16,377 36,014 19,637 강북 15,089 32,668 17,578 서초 34,290 72,706 38,415 송파 29,551 62,531 32,979 양천 20,396 42,432 22,036 강남 36,383 70,949 34,565 용산 35,272 63,042 27,769 서울 18,558 41,305 22,746 주) 매매전환추가비용 = 평균매매가격 - 평균전세가격 주) 단위:만원/ 2012. 4월말 시세기준 물론 급등한 전셋값을 부담하기도 힘들지만 전셋집을 전전하며 지불해야 하는 이사비용 부담과 주거불안을 느 낀 수요자라면 추가비용 부담이 적은 아파트를 골라 매입을 고려해 볼 만 하다. 매매가격이 떨어져 높기만 했 던 내 집 마련의 진입 문턱은 상대적으로 낮아졌고 선택의 폭은 보다 넓어졌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용산, 강남 제외하고 전세비중 50% 이상 매매가격은 떨어지고 전세가격은 오르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매매가격에서 전세 보증금이 차지하는 비중(전세 비중)이 55%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용산(44%)과 강남(48.7%)을 제외한 23개 자치구의 전세비중은 50%를 넘어섰다. 특히 서대문(60.3%) 동대문(59.8%) 관악(59.7%) 성북 (59.7%) 중랑(59%)은 중소형 아파트의 전세비중이 60%에 육박했다. 46
주) 2012. 4월말 기준 2010. 4월말 대비/ * 전세비중 = 평균 전세가격/ 평균 매매가격 가격 낮아진 중소형 아파트, 무주택 설움에 지친 수요자에겐 지금이 기회 서울과 수도권 전세시장이 소강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전세대란이 언제 재연될 지 무주택자들의 불안감은 높기 만 하다. 잠시 주춤한 전셋값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개발 이주수요나 신혼부부 수요 그리고 학군수요 등이 움직일 때 전셋값은 다시 상승할 여력이 남아 있다. 언제 오를지 모르는 전셋값과 2년마다 전셋집을 구 하기 위해 중개업소를 전전하며 지친 무주택자라면 현재 전세금에 추가비용 부담이 적은 전세비중이 아파트 매입을 고려해 볼 만 하다. 전세비중이 높다는 것은 해당 지역에 실수요가 많다는 의미로 실 거주 환경이 좋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후 실 거주가 아닌 임대를 놓기에도 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 전용면적 85m2이하 중소형 아파트 기준, 재건축 아파트 제외 주) 2012년 4월말 기준 2010년 4월말 대비 시세 <끝> 3] 역세권 아파트, 인기 여전해 서울 역세권 아파트 평균 1681만원, 非 역세권 아파트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가격 유지 새로 이사하려고 집을 고를 때 가장 우선시 하는 조건은 "입지"다. 최근 부동산114(www.r114.com)가 진행한 주택거래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에서도 실제 수요자들의 의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입지에 따라 생활패턴이 달 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통편의성은 입지여건 중에서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47
부동산114(www.r114.com)가 서울지역 역세권 아파트와 그렇지 않은 아파트 가격을 분석한 결과, 역세권 아 파트는 3.3m2당 평균 1,681만원인 반면 지하철과 거리가 있는 아파트는 3.3m2당 944만원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강남구가 3.3m2당 2,930만원으로 같은 지역의 비역세권 아파트보다 1,513만원 비싸서 가장 많은 차 이를 보였고 그 다음으로 서초구가 3.3m2당 2,616만원으로 비역세권 아파트보다 1,484만원 비쌌다. 송파구도 3.3m2당 1,364만원이나 차이나 강남3구가 역세권 프리미엄이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는 분당선(3,292만원) > 3호선(2,377만원) > 9호선(2,101만원) > 신분당선(2,080만원) > 8호선(1,869 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승객이 가장 많은 2호선은 1,787만원으로 6번째로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또한, 다중 역세권일수록 아파트 가격은 더욱 높아졌다. 단일 역세권일 경우에는 3.3m2당 1,556만원이지만 더 블 역세권은 3.3m2당 1,829만원이었으며, 트리플 역세권은 3.3m2당 2,214만원에 달했다. 특히, 서초구의 경 우 3, 4, 7, 9호선이 겹치는 쿼드러플 역세권이 3.3m2당 3,264만원으로 더블, 트리플 역세권보다 현저히 높았 다. <끝> 48
4] 광역버스 타고 수도권으로 이사 간다 버스전용차로 이용하는 광역버스 늘어나, 30-40분이면 서울 도착 올해 새아파트 입주하는 수도권 근교, 교통환경 점점 좋아져 광역 교통망의 확충으로 교통이 편리해진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광역버스는 주로 버 스전용차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도심 출퇴근길 교통 체증에서 벗어날 수 있고 주택 가격도 서울 시내보다 저렴 해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부동산114(www.r114.com)가 광역 교통망을 따라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수요 사례를 포착해 현장 분위기를 담아봤다. 서울의 높아진 전세 가격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가까운 수 도권으로 움직이고 있다. 광교, 용인, 김포 등 광역버스 늘어나, 출퇴근 편리해져 광교, 용인, 김포 한강신도시 등 새 아파트 입주가 한창 진행되는 지역에서 서울 중심부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가 늘어나고 있다. 꽉 막히는 출퇴근 불편을 피할 수 있고 교통 여건 개선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데다가 입주하는 새 아파트도 풍부해 수도권 이사를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새 아파트 집중 지역 광역버스 현황 김포 한강 M6117(서울역) 3000(신촌), 3100(합정역) 9502(강남) 광교 M5414(서울역) M5115(서울역) 용인 1002(건대입구) 3002(강남) 1007-1(잠실) 8251(강남) 파주 2000(서울역) 909(서울역) M7111(서울역) 2200(합정역) 용인 수지의 경우 분당선 연장선과 늘어난 광역버스로 최근 서울이나 분당에서 오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 다. 수지 상현동, 풍덕천, 동천동 등에서 건대입구, 서울역, 강남역, 판교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지하철로 갈아타기에도 편리해 좋다. 이동시간도 50분 내외로 출퇴근 시간대에도 버스전용차로를 이용 해 걱정이 없다. 한편 광역버스 비용에 부담을 큰 입주민들을 위해 용인시는 4월 말부터 광교지구나 상현동에 서 죽전역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신설 운행하면서 편의를 도모하기도 했다. 용인 상갈동 주공 4-5단지는 이사철 직후 전세물건을 찾는 움직임이 조용했지만 최근에는 서울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간간히 포착되고 있다. 수요자들의 대부분은 공급면적 79m2수준의 소형 물건에 관심이 많다. 이들은 서울에 직장을 둔 세입자들로 같은 가격에 넓은 집에서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광역버스를 이용해 1시간이면 출퇴근을 할 수 있어 이주 후 만족도가 높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쌓여 있었던 전세물건이 소진되 는가 하면 저렴하게 출시된 매매 물건도 간간히 거래가 성사된다. 전세 가격은 1억 6000만원-1억 8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김포 한강신도시를 찾는 수요자들을 볼 수 있다. 김포 한강로 개통, 김포 경전철 사업 추 진 등의 교통 호재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 향상으로 한강신도시 분양도 영향을 받고 있고 한강씨네폴리스, 김포 아울렛 등의 호재가 겹쳐 상권 및 주거환경 발달이 더욱 탄력 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6월 말에 입주한 쌍용예가의 경우 현재 입주율은 96% 정도로 김포 경전철 사업 추진이 확정되며 계 49
약자가 늘었다. 전세는 물건이 부족한 상황이다. 10명 중 3-4명은 강서구 공항동이나 방화동에서 온 전세 수 요자들이다. 쌍용예가 110m2형의 전세가격은 1억 5000만원-1억 6000만원으로 강서구 방화동이나 공항동에 비해 저렴해 많이 찾는다. 강서구 쪽은 동일 면적대가 2억원 초중반대 정도로 계약된다. 김포 장기동의 S공인 중개사무소는 신촌, 강남, 서울역 등지로 운행하는 M버스(광역급행버스)가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교통이 편리 해지고 있다. 김포 한강로를 이용하면 여의도는 20분, 상암은 15분이면 주파할 수 있으며 김포 경전철 사업 추진이 확정돼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올해 입주예정 주요단지 위치 아파트명 총가구수 면적분포 (공급,m2) 성우오스타 465 131~162 5월 장기동 호반베르디움(Aa-07) 1584 82~83 6월 김포 양촌읍 화성파크드림(Ab-16) 648 109 6월 운양동 e편한세상(ac-11) 955 129~199 7월 한양수자인(A22) 453 112~116 7월 광교e편한세상(A7) 1970 129~245 12월 입주시기 (2012년)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1764 109~114 12월 수원 이의동 광교자연앤&자이(A13) 378 129~217 12월 광교자연앤&자이(A14) 522 125~215 12월 광교자연앤&자이(A15) 273 144~212 12월 광교대광로제비앙 145 109~110 6월 용인 상현동 광교상록자이(A29) 1035 83~112 9월 파주 야당동 캐슬&칸타빌 2190 80~167 7월 목동동 한라비발디 978 82~249 11월 주) 5월 초 조사 기준 대규모 입주시장, 교통망 신설로 서울까지 고작 30-40분 걸려 광역버스 신설, 지하철 노선 연장, 경전철 사업 등의 교통 호재로 수도권과 서울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올 해 2기 신도시에서 많은 물량이 입주를 진행하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 로 보인다. 서울에 사는 세입자 중에서 전세금 부담이 높고 새 아파트 이사를 원한다면 신규 아파트가 대량으 로 입주하는 인근 수도권 지구로 눈을 돌려볼 만 하다. 입주 물량이 집중되면서 저렴한 물건을 찾을 기회가 생기기도 하고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망을 신설하고 있어 대략 30-40분이면 서울 도심까지 접근이 가 능하다. 다가오는 하반기부터는 지정 좌적세로 운영하는 정기이용권 버스가 운행될 예정으로 수도권에서 차 없이도 빠르고 쉽게 출퇴근할 수 있는 방법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끝> Ⅴ [추천미분양] 지방혁신도시 알짜 미분양을 노려라 MARKET 1. [신규입주] 4개월 째 이어졌던 입주물량 감소세 멈춰 5월, 전달보다 2145가구 늘어나 7802가구 입주예정 김포 한강 및 별내신도시 등 택지지구에서 많은 새아파트 입주 50
2012년 들어 감소세를 보여왔던 전국 입주물량이 5월을 기점으로 다시 늘어난다. 특히 6월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2만7000여 가구가 공급돼 새아파트 입주 가뭄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5월은 전달 보다 약 2천 여 가구 늘어난 7802가구의 새아파트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김포한강, 별내지구를 비롯해 인천 경제자유 구역 등이 지방에서는 부산과 전북에 2500여 가구 정도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5월 입주물량은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늘어난다. 수도권은 김포 한강 및 남양주 별내신도시 등 택지지구 등에서 5251가구가 공급된다. 지방 광역시에서는 부산 명지국제도시 에서 1041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전남과 전북에서도 1137가구가 집들이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430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며 경기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남양주 별내신도시 물량 등이 공급된다. 안양 1042가구 남양주 644가구 김포 465가구 순이다. 인천에서는 청라국제도시와 송도지구에서 새 아 파트의 입주가 이뤄져 총 1450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광역시는 부산에서 명지국제신도시 내 해양주거단지 3개 사업장에서 입주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부산에서만 5개 단지가 입주해 총 1414가구 의 새 아파트가 입주한다. 지방에서는 전북 819가구 전남 318가구 순으로 총 1137가구가 집들이를 시 작한다. 51
5월 주요 입주 예정 아파트 서울 성북 삼선SK뷰 삼선1주택을 재건축한 단지인 삼선SK뷰는 공급면적 81-240m2의 다양한 면적대로 이뤄진 단지다. 총 430가구 중 237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일반분양 분의 91%가 전용면적 85m2이하의 중소형 물건으로 구성돼 있다. 바 로 옆으로는 삼선초등학교, 경동고, 한성여고, 한성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며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 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노른자위 땅에 위치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중소형 물건의 경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김포 성우오스타 김포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성우오스타는 건설사의 입주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저렴하게 내 집마련을 꾀할 수 있는 단지다. 성우종합건설은 입주민에 한해 발코니 무료 확장 및 분양가 10% 할인 등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고 있다. 총 465가구로 중대형 물건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에 따라서는 김포 대수로 조망도 가능하다. 장기지 구의 인프라를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장기초 중 고등학교 및 인근 교육시설과 가까워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인근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무소에 의하면 입주일이 임박해지면서 비교적 저렴한 물건이 많은 편이다. 공급면적 153m2형 로얄층의 경우 4억 중반 대선에서도 거래 가능하며 전세는 1억 2000만원-1억 5000만원 선이다. 경기 남양주 별내the# 오는 5월 말에 입주를 시작하는 별내the#은 총 644가구 공급면적 126-164m2로 이뤄진 단지다. 최근 LH가 별내신도시 입주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프라 및 편의시설 조성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서울 도심으로 운행하는 버스도 다양화될 전망이며 올 해 12월 경춘선 별내역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중대형에 대한 짙은 관망세와 윤달 영향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 대의 매물이 풍부한 편 이다. 일부 집주인의 경우 계약금을 포기하는 매물을 내놓기도 해 저렴하게 내 집마련의 기회를 노려볼 수도 있다. 인천 송도the#하버뷰II 인천송도지구에 위치한 송도the#하버뷰II는 2009년 5월 청약 당시 단지 내 최고 133.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5월 3일(목)에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며 지난 해 4월 말에 입주한 1단지와 함께 1000여 가구 에 가까운 대규모 단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총 548가구로 공급면적 110-200m2의 중대형 면적대로 이뤄 졌으며 단지 바로 옆으로는 송도 채드윅국제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높은 수준의 교육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 된다. 인근에 위치한 S공인중개사무소에 의하면 최근 입주예정일이 임박해지면서 최고 2000만원의 프리미엄 이 붙은 매물이 나오고 있다.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 수요도 간간히 있는 편이며 자녀를 둔 가정이나 신혼부부 가 주로 찾는다. 148m2형의 경우 2억 원-2억 3000만원의 전세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문의는 꾸준한 편이다. 부산 강서 명지엘크루 (C2, C3, C4) 내달 입주를 앞둔 명지엘크루 C2, C3, C4는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위치한 최고급 지중해식 휴양아파트를 지향 하는 단지다. C2, C3, C4 세 블록이 함께 총 1041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급면적 152-293m2의 대형 면적 대로 이뤄져 있으며 부산 신 항, 김해국제공항 등이 가깝고 명호초ㆍ중ㆍ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의 이용도 쉽 다. 무엇보다도 바다의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 있는 단지다. 분양가는 1200만원 선으로 거래가 활발 52
하진 않지만 국제도시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수요자들이 간간히 찾는 상황이다. <끝> 2. [분양시장] 5월 전국서 알짜단지 분양 봇물 강남보금자리, 대치청실 재건축 등 강남 알짜물량 눈길 혁신도시, 세종시, 부산 등 관심지역 분양 봇물 5월,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강남보금자리 주택 분양을 비롯해 도심에 위치한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 그리고 택지지구, 혁신도시 등의 좋은 입지에 알짜물량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부동산114(www.r114.com)가 5월 분양 예정인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전국 46개 사업장에서 3만 449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에서 가장 많은 9422가구의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어 서울(6060가구) 충남(5378가구) 부산(4825가구) 인천(2186가구) 경남(1633가구) 광주(1131가구) 경북(1116가구) 강원(1110가구) 순으로 분양예정물량이 많다. 53
강남 보금자리 분양, 재개발 재건축 도심 아파트 총 출동 서울에서는 강남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을 비롯해 도심 알짜 입지에 위치한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이 앞 다투어 신규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 A7블록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A7블록에서 10개 동, 최고 150층 높이에 전용59~84m2형으로 구성된 765가구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3개 동, 200가구는 그린홈 시범단지로 조 성되며 그린홈 시범단지는 기존 공동주택과 비교하여 에너지 소비량을 60%이상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A7블록 보금자리주택은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하지 않아 모든 물량이 본 청약으로 공급돼 보금자리주택 분양 을 기다렸던 예비청약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강남지구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에 인접해 있으며 지 하철3호선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용인-서울고속도로 헌릉IC, 분당-내곡고속화 도로 내곡IC를 이용하면 강남 테헤란로까지 접근성도 좋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청실 삼성물산은 오는 5월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을 일 반 분양할 예정이다. 17개 동, 최고 35층 높이로 지어지며 조합 물량을 제외한 122가구가 전용 59~84m2형으 로 공급된다. 래미안은 교육특구인 대치동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대치초, 대곡초, 단대부고, 숙명여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고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지하철3호선 대치역과 도곡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고 남부순환로 등 주요간선 도로 이용도 편리해 교통여건도 좋다. 또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및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인접해 있고 도곡공원 양재천이 1km 반경 내 위치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3가 e편한세상 대림산업은 서울 성북구 보문4구역을 재개발해 e편한세상 440가구를 건립 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은 조합물량을 제외한 112가구가 전용 59~144m2형으로 일반분양 된다. e편한세상은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는 동신초, 경동고, 한성여중고, 한성대 등이 가까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래미안 하이리버 성동구 금호19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하이리버가 분양을 계획 하고 있다. 총 1057가구 중 3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적은 일반분양 공급물량 중 10층 이상 가구도 일부 포함돼 있어 한강 및 응봉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래미안 하이리버는 성수대교, 동호대교, 강변북 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변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텐즈힐(왕십리뉴타운1구역) 대림산업, 삼성물산, GS건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에서 텐즈힐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총 1702가구 중 605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왕십리뉴타운1구역은 용적률이 낮고, 동간 거리가 비교적 넓게 조성된다. 또한 왕십리뉴타운 내 가장 넓은 면 적이 청계천과 맞닿아 있어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고, 올 해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릉-왕십리) 노선의 수혜도 기대된다. 김포 대단지, 광교 공공임대, 인천구월 보금자리 등 분양 수도권에서는 15개 사업장에서 1160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김포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수원광교신도시 공공임대, 인천구월지구 보금자리주택 분양 등이 주를 이룬다. 경기 김포시 풍무동 김포감정자이 GS건설은 경기 김포시 감정동 67번지 일대 3503가구 대단지 김포감정자이 54
(가칭, 일반인네이밍공모전중)을 분양한다. 최고 30층의 높이에 37개 동, 전용84~116m2형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도시철도가 승인된 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더블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포에서 단일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단지주변으로 허산, 솔래공원까지 이어주는 둘 레길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으로 친환경 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인천 구월지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5월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3개 블록 2186가구가 분양되며 전용면적 59-84m2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구월아 시아드선수촌은 여의도 공원에 버금가는 21만 5000m2에 달하는 면적의 지구 내 공원을 갖춰 자연 속 친환경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이다. 기존의 자연녹지를 최대한 활용한 구릉지 형태의 산책 등산길을 제공, 1시간 코스 의 가벼운 조깅과 산책이 가능하도록 했다. 혁신도시 아파트 분양 본격화 5월에는 강원, 경북, 울산, 대구에서 혁신도시 분양이 본격화된다. 또한 청약열기로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자리잡은 세종시와 부산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경북 김천시 경북혁신휴먼시아(Ab2)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북혁신도시 Ab2블록에 휴먼시아를 분양한다. 총 660가구가 전용74~84m2형의 중소형 아파트로 건립된다. 단지가 위치한 Ab2블록은 KTX역과 인근 상업 단지 와 가까워 편리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 학교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교육 여건 또한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 내 최초 분양인 만큼 분양가는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될 것 으로 예상된다. 충남 연기군 세종시 힐스테이트(1-4생활권 M7) 현대건설은 세종시 1-4생활권 M7블록에 힐스테이트의 분양을 오는 5월 계획하고 있다. 최고 30층의 높이게 9개 동 876가구로 지어지며,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m2형의 단일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1-4블록은 동쪽으로 원수산이 있어 녹지가 풍부하고 서 쪽으로는 방축천이 흘러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앙행정타운 바로 북편에 위치해 거리상 가까 워 입지여건이 뛰어난 단지로 평가 받는다. 방축유치원, 초, 중, 고교 단지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교육여건 도 우수하며 세종시 주요 교통수단인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있어 시내 교통여건도 뛰어나 다. 부산 북구 만덕동 백양산동문굿모닝힐 동문건설은 오는 5월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을 분 양 할 예정이다. 만덕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최고 28층 전용 59-113m2 총 3160가구의 매머 드급 단지로 올해 부산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중 단지규모가 가장 크다. 백양산이 인접해 있는 자연친화적 아 파트로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부산지하철3호선 만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 도로, 만덕터널 등 시내 외곽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단지 곳곳에 특색 있는 테마공원 34곳이 꾸며질 예정이다.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