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YANG Securities EQUITY MARKET STRATEGY 2016 2016년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 증시 전망 주요 업종 전망 투자 유망 종목 Research Center 한양증권 리서치센터
Hanyang Securities 최근 증시 일지 및 KOSPI 동향 5
Hanyang Securities 2016년 글로벌 주요 일정 Jan. Feb. Mar. Apr. 1/21 유로존, ECB통화정책회의 1/26-27 미국, FOMC회의 1/29 미국, 4Q15GDP(예비) 2/7-13 중국 춘절 2/12 유로존, 4Q15GDP(잠정) 3/10 유로존, ECB통화정책회의 3/15-16 미국, FOMC회의 4/21 유로존, ECB통화정책회의 4/26-27 미국, FOMC회의 4/28 미국, 1Q16 GDP(예비) 3월 중 중국, 양회(전인대. 정협) 개최 May. Jun. Jul. Aug. 5/13 유로존, 1Q16 GDP(잠정) 6/2 유로존, ECB통화정책회의 6/14-15 미국, FOMC회의 7/21 유로존, ECB통화정책회의 7/26-27 미국, FOMC회의 7/29 미국, 2Q16 GDP(예비) 8/12 유로존, 2Q16 GDP(잠정) 8월 중 미국, 잭슨홀 미팅 Sep. Oct. Nov. Dec. 9/8 유로존 ECB통화정책회의 9/15-17 중국, 중추절 9/21 미국, FOMC회의 9월 중 ECB QE 종료 (월 600억유로 자산매입) 10/20 유로존, ECB통화정책회의 10/28 미국, 3Q16 GDP(예비) 11/1-2 미국, FOMC회의 11/8 미국, 제 45대 대선 11/15 유로존, 3Q16 GDP(잠정) 11/25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12/8 유로존, ECB통화정책회의 12/13-14 미국, FOMC회의 6
I. 2016년 주식시장 전망 2016년도 KOSPI 지수 예상 밴드 : 1,860pt~2,180pt 글로벌 경제 전망 KOSPI & 외국인 매매 자료 : IMF, 2015년 10월 기준 자료 : KOSCOM, 11월 26일 기준 >> 주요 변수 및 영향력 점검 - 세계 경제 : 완만한 회복. 저성장과 저물가 환경 지속. 경기회복 주도권은 선진국. 신흥국은 선별적 회복. 일부 신흥국 리스크 확대에 노출 - 연준 출구전략 : 신중하고 느린 속도로 충격 완화. 미국경제 긍정적 시그널로 인식 가능. 연준의 국채 재투자 문제 논란 가능성 염두 - 중국 경제 : 성장구조 변화(투자/수출 부진 vs 내수 확장)에서 파생될 경기둔화 우려를 정책대응으로 보완. 감속 성장 속 경기 연착륙 전망 - 달러화 : 강세기조 속 강약조절. 상반기 단기 변곡점 내지 속도조절. 하반기 강세기조 강화. 외환건전성 취약한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감 확대 - 국제유가 : 수요 개선요인 제한적. 중동 이외 지역 공급과잉 완화요인 부각 가능성. 연 평균 50달러 이내에서 전년대비 하락세 진정 예상 - 기업이익 : 모멘텀 제한적. 매출성장 부진 지속. 이익은 소폭 개선. 대형주 할인요인 완화(실적전망 오차 축소, 주주 환원책 강화) 기대 >> KOSPI 예상 패턴 및 예상 밴드 - KOSPI 상고하저 패턴. 2016년 KOSPI 예상밴드 1,860 ~2,180t(PER 9.8배~11.5배) - 상반기, 미국의 출구전략 시작은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 ECB/BOJ 추가 QE, 중국경기 단기 순환적 반등. 위험자산 선호도 강화 예상 - 하반기, 정책 모멘텀 약화, 연준의 보유자산 처리문제 논란, 중국경기 및 일부 신흥국 관련 노이즈 부각 가능성. 위험자산 투자심리 약화 >> 투자 전략 : 주기적인 변동성 가능성. 상반기는 변동성을 활용한 경기관련주 저가매수. 하반기는 방어주 위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 KOSPI, 상반기 경기관련 대형주 위주로 수익률 제고에 주력. 하반기 보수적 관점 전환 및 업종 리밸런싱 필요 - 추천 포트 폴리오 : 상반기(IT, 자동차, 화학, 금융, 헬스케어, 인터넷/게임), 하반기(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배당주) 7
>> 2016년 세계경제 완만한 회복세. 경기회복 주도권은 선진국 - 2016년 세계경제는 3% 중반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 경기회복의 주도권은 선진국. 신흥국 경기회복은 선별적인 가운데 원자재 수출 신흥국의 경우 경기 리스크 확대 가능성 상존. 이로 인 해 전반적으로 글로벌 경기는 다소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보임 >> 미국경제 견조한 회복 방향성. 유로존과 일본은 미약한 회복세 - 미국은 연준의 출구전략 시작과 맞물린 달러강세로 인한 수출여건 약화에도 불구하고 고용과 소 비간의 선순환을 통해 견조한 경기회복 방향성을 유지할 것. 미국경제의 회복세가 유효한 이상 글로벌 경제가 L자형에 가까운 침체를 보일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유로존은 여전히 높은 실업률과 낮은 물가 상승률이 성장세 확대에 장애물. 다만 낮은 유가, ECB의 완화적 통화정책, 유로화 절하 등을 통해 잠재 성장률은 여전히 미약해도, 점진적인 경기 회복세가 지지될 전망. 일 본은 아베노믹스에 의존한 엔저를 기반으로 기업실적은 호전. 하지만 물가 부진 여전한 가운데 임금 상승률과 설비투자도 기대 이하. 일본은행 역시 추가 양적완화를 적극 검토 내지 시행함으 로써 디플레 탈피시도를 지원할 전망 >> 신흥국 경기회복은 선별적. 일부 지역 경기 리스크 확대 가능성 - 신흥국 경기는 선진국에 비해 고전 예상. 특히 외환 보유고가 낮거나 원자재 수출 의존도가 높 은 신흥국은 경기하방 리스크가 심화될 가능성 상존. 2016년 국제유가의 반등 환경은 낙관적이 지 못함. OPEC와 러시아가 감산노력에 나선다 해도 그 지속성은 불투명해 보이고, 이란의 원유 수출 재개도 임박. 또한 원자재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경기둔화를 고려할 때 수요개선 요인 또한 크지 않음. 다만 미국의 설비 투자 축소 등 중동 이외 지역의 감산 가능성으로 인해 공급과잉 현 상이 다소 완화될 여지는 있음. 2016년 국제유가(WTI)는 40~60달러수준에서 전년대비 하락세는 진정될 것이나 가격 부침 현상은 지속될 전망. 한편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조성될 달러강세 환경 은 외국인의 자본이탈 가능성을 높여 외환건전성이 취약한 일부 신흥국에서 금융불안이 부각될 수 있음. 다만 한국, 대만, 중국 등은 유가와 상품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 영향력과 외환 건전성 측면에서 저위험국에 해당. 성장과 안정성 측면에서 차별화 가능.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신흥국 위기가 주변으로 확산될 경우 일정부분 직간접적인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 국제유가 추이. 하락세 진정 예상 신흥국 펀더멘탈 차별화 : 한국, 대만 저위험국 8
>> 미국 출구전략 시작. 12월 FOMC 금리인상 단행 예상 - 연준은 2015년12월 FOMC에서 금리인상 단행 예상. 외부변수의 불확실성은 남아있지만 고용지 표 호전과 임금상승 압력은 미국경제의 성장동력인 소비회복 기조의 유효성 지지요인. 한편 물 가상승률은 여전히 낮지만 연준의 금리인상 계획에 큰 차질을 줄 정도는 아님. 현재 Core PCE 인플레는 1%대 후반으로 중장기적으로 연준의 목표치(2%) 달성이 가시화될 전망. 12월 FOMC를 앞두고 옐런 의장 등 주요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은 금리결정에 있어서 외부변수보다 내부 적인 명분에 보다 초점을 맞출 것이란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 >> 금리인상 초기는 부정적 영향력 확대보다 불확실성 해소 차원 - 연준의 출구전략에 따른 금융시장의 영향력은 시기별로 다소 상이할 전망. 우선 12월로 예상되 는 첫 번째 금리인상의 경우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결국 불확실성 해소차원으 로 수용될 수 있을 것. 그 이유는 첫째, 금리인상시기의 적정성 논란은 있겠지만 금리인상은 연 준의 예고된 수순임을 시장이 사전에 충분히 인지. 둘째, 금리인상은 연준이 그만큼 미국경제를 신뢰하고 있다는 방증. 셋째, 급격한 달러강세의 부정적 영향력(미국의 수출여건 약화)을 감안해 출구전략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는 시장 공감대 형성. 넷째, 금리인상이 2016년 상반기로 지연될 경우 오히려 뒤늦은 인상일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속도가 다소 빨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논란이 될 수 있음 >> 추가 금리인상에는 부담 점증. ECB와 BOJ의 QE가 일부 상쇄 -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말까지 최대 1% 초반 이내가 될 전망. 예상되는 금리 인상폭은 크지 않지 만 하반기 이후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은 점증될 것으로 예상. 또 다른 논란거리는 연준이 보유한 자산(총 4.2조달러. 16년 만기도래 국채 2천억달러)의 처리문제. 연준이 만기도래 채권 투 자를 중단할 경우 이는 실질적인 유동성 축소를 의미. 따라서 향후 FOMC에서는 이 부분이 주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한편 ECB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2016년 1분기 중 현재 자산매입 규모(매 월 600억 유로)의 확대 내지 기간 연장(2016년 9월)에 나설 전망. BOJ의 추가 금융완화 가능성 도 높음. 이는 아베 노믹스 지원 이외에 미국 금리인상으로 자국의 금리가 동반 상승 시 이자부 담 가중(BOJ 보유자산의 80%는 일본 국채)이 명분이 될 것. 연준과 엇갈린 행보를 보일 ECB와 BOJ의 지속적인 양적완화는 글로벌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시킬 전망 미국의 고용지표 정상화 수준 ECB 디플레 방어에 주력 : 유로존 CPI & PPI 9
>> 중국경제, 잠재적 위험요인에도 불구하고 비관론 경계 - 2015년 중국의 경기둔화는 이머징 자산 및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약세를 촉발. 국내증시도 외 국인 자금 유출 등의 영향을 받음. 2016년 중국경제는 글로벌 교역 둔화에 따른 수출 위축, 고질 적인 제조업 공급과잉, 부동산 버블 우려, 기업부채 증가 등이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 음. 하지만 과도한 비관론은 경계할 필요 >> 중국 경제,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 6%대 중반 연착륙 유효 - 2016년 중국경제는 6% 중반 감속 성장이 예상되나 경착륙 가능성은 낮아 보임. 주요 근거는 첫 째, 공급과잉 문제는 대내외 수요 개선세가 미약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소에 어려움 지속. 대신 에 신성장 동력 확대 과정에서의 수요 창출을 통해 문제 해결에 접근 가능. 제18기 5중 전회에 서는 13차 5개년 규획을 통해 바이오, 신에너지, 신소재, 물류, 인터넷 산업 등이 핵심사안으로 제 시. 둘째, 2015년 중국의 3차 산업 성장률은 8%대. 1차 산업(3%대)을 크게 앞서면서 GDP 성장 기 여도 역시 60%에 육박. 이는 중국 정부가 추구하는 성장구조의 변화(투자와 수출에서 소비 주도) 에 나름 성과가 있었음을 의미. 셋째, 내수진작의 중요성 증가는 정부의 재정지출 및 인프라 투자 정책을 유지시킬 것. 대형 인프라 투자와 관련해서는 위안화 IMF SDR 편입 결정이 긍정적. 이는 낮은 비용으로 해외자금 조달을 가능케 해 투자재원 마련에 일조하는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 >> 부동산 버블 붕괴 우려는 과장. 신도시화 추진 지속 - 중국 부동산 시장은 저성장 사이클에 진입. 하지만 버블 붕괴 우려는 과장. 중국의 도시화율은 40~50%로 낮은 수준. 신도시화 추진 확대를 경제발전 및 체제 유지에 주요 근간으로 삼고 있 는 중국 정부로서는 부동산 경기 급랭 우려를 좌시하지 않을 것. 유동성 완화 등 정책지원을 통 해 부동산 경기 연착륙이 최대한 유도될 전망 >> 중국증시, 정부의 시장 개입 능력 과소평가 말아야 - 2016년 중국증시에 대해서는 중립적 관점. 경기측면에서 노이즈 발생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변 동성 출현 가능성 내포. 하지만 중국 정부의 정책(통화/재정) 수단을 통한 시장개입 능력을 과 소평가해서는 안될 것으로 생각. 여기에 위안화의 SDR 편입에 따른 환율 안정, 선강통 시행, 중 국 A주의 MSCI 편입 가능성(실제 편입은 2017년) 등도 시장 하방 경직성 강화 및 투자환경 개 선의 기대요인 중국경제 성장률 기여도 : 제조업 둔화 vs 소비스업 확대 중국 유동성 완화기조 유지 : M1 & M2 증가율 10
>> 2015년 국내경제 안팎으로 이중고. 하반기 내수회복 조짐 - 2015년 국내경제는 상저하고 패턴. 상반기는 가뭄과 메르스 충격,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락, 중국의 경기둔화 등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 반면 하반기는 수출 감소폭 다소 완화된 가운데 메르스 충격 완화, 정부의 소비 부양책, 주택경기 회복세 등으로 3분기 1.2%(전년 대비 2.6%) 성 장. 주로 내수회복에 기인해서 경기반등 기미를 보임 불황형 흑자 지속. 수출 감소폭 완화 예상 >> 2016년 2% 후반 성장. 내수 회복세 지속. 수출 감소폭 완화 - 2016년도 국내경제는 2% 후반 성장 예상. 전반적으로 경기 모멘텀은 강하지 못할 것. 수출 활력 저하 지속.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교역 성장세 크게 둔화. 금융위기 이전 교역 증가율은 연평균 6%대(물량 기준). 반면 2012년 이후에는 절반수준(연평균 3%대)으로 하락. 이는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가, 중국경제 성장 둔화,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에 기인. 하지 만 내수 회복세가 유효한 가운데 수출의 경우 기저 효과, 주요 교역국의 수요회복, 원화 약세, 원 자재 가격 하락세 진정 등으로 인해 감소폭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 >> 선진국 수요 회복, 상반기 중국경기 순환적 반등, 유가하락 진정 - 중국의 경기둔화 및 유가 하락 진정. 중국은 공급과잉 조정과정에서 수요와 투자가 둔화되고, 기 업 부채는 증가. 다만 투자규모의 축소는 재고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부채 문제는 직접금융 위주의 내부 자금조달, 정책당국의 실질금리 하락 유도 등으로 통제 가능. 3년 만에 최 저수준인 중국 제조업 PMI는 장기간 하락에 따른 자율반등 가능성과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 기 대와 맞물려 상반기 순환적 반등 예상 내수경기는 비교적 선전 -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세 진정. 국제유가는 이란의 원유 수출 재개가 임박해져 공급 초과 가 해소되지는 않을 듯함. 다만 중동 이외에 미국의 원유 설비 축소 및 생산량 증가 속도 둔화 예 상. 2016년 국제유가는 전년보다 하단이 높아지는 연 평균 50달러 이내 수준 예상 - 선진국 소비 개선. 미국은 2015년 이후 지속된 유가 하락과 본격화될 임금 상승압력으로 소비 여력이 높아지고, 연준의 완만한 금리인상으로 저인플레 부담도 완화 예상. 한편 유럽과 일본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기조에 힘입어 민간소비 회복 추세 유효할 전망. 글로벌 최종 수요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선진국의 완만한 수요 회복은 글로벌 교역 증가율 회복세(15년 3.1% 16 년 3.8%)로 이어지는 한편 신흥국 수요 둔화를 일정부분 상쇄시켜 줄 것으로 기대됨 11
>> 달러화 강세기조. 미국과 주요국간의 통화정책 차별화 - 2016년 달러화는 주요 통화대비 강세기조 예상. 핵심 배경은 미국과 Non-US간 경기 및 통화정책 의 차별성. 2016년 미국경제는 잠재 성장률 수준(3%)의 성장이 예상되며, 이러한 경기 정상화를 기반으로 출구전략 시작. 반면 미국 이외에 선진국은 경기 회복세에 동참하되 미국과의 성장 갭 축소 여력 제한적이고, 중국은 감속성장이 불가피. 또한 유로존과 일본은 디플레 탈출을 위한 노 력의 연장선상에서 양적완화 기조 유지. 중국도 경기 연착륙 유도차원에서 통화완화기조 지속 >>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 압력. 단, 달러강세는 속도조절 보일 것 - 2016년 원달러 환율은 약세기조. 연 평균 1250원 이내 예상. 전반적으로 미국 출구전략에 따른 신 흥국 통화 약세가 원달러 환율에 영향력을 미칠 전망. 달러강세는 원자재 가격 및 위험자산과 역 의 상관관계이기 때문에 신흥국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영향력 우세. 원달러 환율 역시 과다한 약 세는 긍정적 효과(수출여건 개선)보다 부정적(국내 펀더멘탈 신뢰감 저하, 외국인 자금 이탈) 측면 이 앞설 수 있음. 하지만 달러화가 현재 레벨에서 추가로 급격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은 높지 않음. 연준은 출구전략 과정에 있어서 완만한 속도를 중요시 할 것. 연준이 판단하는 인플레 수준과 고 용시장의 질적 개선은 아직 불충분하기 때문. 여기에 미국 제조업의 수출여건 약화라는 부작용도 고려될 것. 2015년 하반기 이후 금리인상 이슈를 선반영해 오던 달러강세는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하면 재료노출과 함께 단기 변곡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달러화는 상반기 속도조절 내지 약세반전 이후 하반기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을 반영해 재차 강세국면으로 전환될 전망 달러 인덱스 & 미 국채금리(10년) 연간 외국인 국적별 매매동향 >> 과도한 원화약세 가능성은 낮음. 한은의 운신의 폭 크지 않아 -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칠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은 중립적 스탠스 예상. 수요 측면에서 인플레 압 력 크지 않고, 미국의 출구전략과 그에 따른 신흥국 경제 및 위험자산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 중국 의 경기둔화 우려 등은 추가 금리인하 기대요인. 하지만 가계부채 급증 문제, 추가 금리인하에 따 른 한미간 금리역전과 이에 따른 외국인 자본 유출 확대 가능성을 감안할 때 한은의 통화정책 운 신의 폭은 크지 않아 보임. 한편 2015년 8월 중국의 기습적인 위안화 절하와 더불어 원달러 환율 급등세 시현. 다만 앞선 위안화 절하는 중국 정부가 SDR 편입을 앞두고 시장 환율을 반영한 조치.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심화되지 않는 이상 동일한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자료 : 금융감독원. 2015년 1월~10월 12
>> 국내 기업이익 : 매출 성장보다 이익 개선 방향성에 주목 - 국내기업이익은 2011년 이후 지속된 하락세에서 반등. 2015년 상장사(KOSPI 200) 순이익은 4분 기 이익전망치 하향조정 가능성을 감안해도 90조원 이내 수준으로 한국전력 부지 매각이익(8조 원)을 제외하더라도 2014년(70조원) 대비 증가할 전망. 이는 글로벌 경제의 미약한 회복세로 매출 은 부진한 반면 마진 개선효과(원자재 가격 하락, 저금리 기조, 하반기 원화약세)가 유효했기 때 문으로 파악. 2016년에도 글로벌 매크로 환경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란 점에서 양적인 성장보다 는 이익개선 방향성 유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2016년 기업이익 추정치 보수적. 하향조정폭 제한적 - 2016년 상장사 순이익은 전년대비 6% 전후 증가 예상. 매출성장 부진이 지속될 것임에도 불구하 고 이익 증가세를 예상되는 이유는 첫째, 앞서 열거한 마진 개선 기대요인 유효. 둘째 소재, 산업 재 섹터의 대규모 감익 흐름 일단락 가능성. 셋째, 신성장 산업(헬스케어/바이오, 엔터, 화장품)의 업황 부진 산업 보완 지속. 넷째, 실적에 대한 신뢰도 제고 기대. 글로벌 저성장과 저물가를 반영 해 2016년 기업이익 추정치는 보수적 수준에서 형성. 이는 거듭된 어닝쇼크의 원인이던 실적전망 의 오차 범위를 줄이면서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폭 확대 가능성을 낮출 전망 >> 주주환원 정책 확대. 시장 하방 경직성 강화 및 주가 할인 완화 - 글로벌 증시에서 한국증시의 할인요인 중 하나는 낮은 배당률로 상징되는 소극적인 주주환원 정 책. 하지만 정부의 세제(기업이익 환류) 등을 통한 배당확대 유도. 대기업도 정책변화 실천 가시 화. 삼성전자, 현대차 그룹 등이 주주친화 강화에 나선 가운데 향후 대기업 위주로 주주 친화 확 대 움직임이 늘어날 전망. 이익이 투자와 주주 환원에 균형감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분배된다면 주가 할인 요인 완화 가능성을 높일 것 KOSPI 200 순이익 추이 자료 : Fnguide, 한양증권 리서치센터 주요국 배당 수익률 >> 외국인 매매 : 모멘텀에 따라 불규칙성 보일 듯 - 외국인 매매는 모멘텀에 따라 불규칙성을 보일 전망. 상반기는 중립 이상의 행보 예상.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긍정성(미국경제 확실한 회복), 미국 이외 주요국의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공조 강화 로 위험자산 선호도 강화. 글로벌 자금은 선진국 쏠림보다 한국 등 저위험 신흥국에도 분산될 전 망. 반면 하반기는 주요국의 추가적인 정책공조 여력 약화 가능성,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부담 및 달러강세기조 강화 가능성 등으로 위험자산(신흥국) 회피심리 높아질 전망 13
2016년 KOSPI 예상 경로 및 대응 전략 구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예상 밴드 1920~2100P 2030~2180P 1860~2000P 1930~2050P 방향 상승 추가 상승. 분기말 변곡점 가능성 변동성 확대(가격조정 가능성) 제한된 회복 긍정적 요인 - ECB/BOJ 추가 QE -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 미국경제 긍정적 시그널 - 신흥국내 한국 저위험국 인식 - 국내기업이익 상향조정 가능성 - 글로벌 교역 회복 - 국내경기 순환적 반등 - 국내기관 배당향 PR매수 - 중국경제 연착륙 - 외국인 매수 재개 가능성 부정적 요인 - 4Q 어닝시즌 불확실성 - 연초 배당락, PR 매도 - 미국 추가 금리인상 우려 - KOSPI 밸루에이션 부담 (차익실현 심리 강화) - 실질적 유동성 축소 우려 (연준의 만기채권 재투자 중단 가능성) - 달러강세 강화(신흥국 불안, 외국인 자금 이탈) - 미국증시 고평가 부담 - 주요국 정책 모멘텀 약화 관심주 대형주 및 경기 민감주 중국 소비 관련주 경기 관련주 중립 중소형 실적주 유망 경기 방어주 배당주 중국 소비관련주 투자 전략 추세 순응 분기말 점진적 비중 축소 보수적 트레이딩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