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Word - HMC_economy_note_20120509_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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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금융정보 I. 금통위 결과 및 시장동향 금통위, 금리인하 관련 소수의견이 1인에 그친 가운데 9게월 연속 기준금리 동결기조가 지속 금통위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점을 고려 해 9개월 연속 금리를 동결했으며 2월에 이어 금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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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0.3% % % 1.6% % 0.6%. 9.5%, 7.8% % % 0.5% 6.1% %. 1.9% % 0.7%. 2.7% 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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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환경 변화와 한국 경제 세계경제의 장기정체 위험 국내 장기 저성장 위험 지속 고부채 下 잠재위기 지속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의 상대적 안정성 시험 교역흐름의 위축과 재편 국내 수출 위축과 경쟁위협 심화 자금흐름의 변동성 심화 국내 자본유출입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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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경-제15-29호.hwp

LG Business Insight 1361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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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ord - 월간전체합본(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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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 유동성 장세 여건 충족 년 글로벌 경제, 유동성 장세 충족 2013년 글로벌 경제의 차세대 성장동력 유로존 위기 : 은행연합으로의 진전 27 유로존 위기, 은행연합으로의 해법 전환 미국경제 : 본격 회복으로의 대장정 국면 39 미국경제, 본격

212년 하반기 금리전망 및 채권투자전략 그림 1 주요국 국채1년 금리 추이 (%) Spain Italy Korea Malaysia China Australia US UK Germany Japan 자료:

서비스 수출에 있어서도 일본의 해외진출이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 (IMF 연례 일본경제 보고서 주요내용) IMF 연례 일본경제 보고서에서 日 銀 의 대 규모 금융완화를 통해 물가가 (전년대비) 상승했다고 분석하였으며, 일본의 소비세 인상 재연기(2017.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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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 일지 및 KOSPI 동향 1

다음주 경제지표 발표 일정 6월 15일(월) (한)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주식시장 외국인 직접투자 개방 (러시아) 기준금리 Period Previous Consensus (미) 산업생산(% m-m) 5월 (미) 설비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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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은 크게 지역, 직장 가입자의 총 보험료와 국고지원을 합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까지는 타당해 보인다. 그러나 1만1천원의 기적 이라는 상자를 열어 보면 이는 기적 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건강보험 보장성은 강화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노동자 민중

Ⅰ. 금융위기 벗어나나 28년 1월과 29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중대한 위기 국면을 맞았던 글로벌 금융 시장이 3월 이후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와 중앙 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크게 늘리고 금융기관의 자본확충을 지원하면서 금융회사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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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ord - 09년 2월 경제동향.doc

Ⅰ.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 29년은 세계 및 국내경제의 역사 속에서 의미 있는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리먼 쇼크 이후의 금융시장 혼란과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은 상당한 기간의 경기불황을 예고하는 듯 했지만 글로벌 경제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각국의 금융안정화 대책과 재정

신흥국 소비확대로 글로벌 무역 불균형이 구조적으로 완화된다. 글로벌 경기 회복되는 가운데 아시아 신흥국 견조한 성장 예상 글로벌 경제는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서는 경제성장률이 하락한 저성장 과정이 예상되지만 년을 저점을 통과해 올해부터는 회복세가 점차 안정화될 전망이다.

015년 5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총재가 시장 기대치를 특정하기 위한 수치로 제시)는 근래 수주 동안 급격히 상승했다. 이 수치는 지난 1개월 동안에 석유가격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기적 인플레이션 기대감은 현재의 석유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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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글로벌 환경 점검 1. 미국, R 의 공포에서 D 의 공포로 1) 여전히 불안한 금융권 - 1월 중 EESA의 통과로 인해 한숨을 돌렸던 미국의 금융위기는 11월 들어 금융권과 기업 부실의 확대 및 레임덕 등으로 구제금융이 차질을 빚으면서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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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오스본을 중심으로 한 작은 정부, 시장 개혁정책을 밀고 나갔다. 이에 대응 하여 노동당은 보수당과 극명히 반대되는 정강 정책을 내세웠다. 영국의 정치 상황은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당이 서로 경제 민주화 와 무차별적 복지공약을 앞세우며 표를 구걸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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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Business Insight 1339

Microsoft Word Stragegy Monthly 9월호.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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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Business Insight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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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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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위 가 오는 경우에는 앞말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꾼 [다가페]와 [흐귀 에]가 올바른 발음이 [안자서], [할튼], [업쓰므로], [절믐] 풀이 자음으로 끝나는 말인 앉- 과 핥-, 없-, 젊- 에 각각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인 -아서, -은, -으므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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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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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에서 관용표현 지도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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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시험지 출제 양식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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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Weekly Contents I. 금융상품 투자전략... 3 II. 금융상품 트렌드... 7 III. 국내 주식 투자전략... 9 IV. Large Cap 추천종목 V. Mid Small Cap 추천종목 VI. Market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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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View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된 시각차 박성훈_02) , 홍콩을 중심으로 금융시장 불안 심화 국내 기업들의 실적전망 하향조정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홍콩 민주화 시위라는 정치변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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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Report 1.. 1년 하반기 경제전망 미국/중국/한국/일본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Regime Switching Economy 1년 하반기 경제전망 - Regime Switching Economy 에서는 주요국들의 산업구조 변화와 저성장의 이유, 그리고 이로 인한 각국 경기의 향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과거 제조업 중심의 양적성장세를 시현하였던 독일의 사례를 중심으로 미국/중국/한국/일본 의 경제/산업 구조적 변화 와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미국 경제의 선순환 구도 안착은, 년대까지 이미 정착된 공급 측면에서의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최근 미국 경제 내에서는 내구 소비재의 생산 및 소비 확대가 꾸준 히 이루어져 왔고, 산업간 고용 창출 효과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FOMC의 주요 인사(연은 총재)들이 밝힌 바와 같이, 급진적인 실업률 재상승 및 소매판매 악화가 발생하지 않는 한, 1년 하반기내에 추가 양적완화의 실행 가능성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최근 Fed 의 견조한 자산매입과 Operation Twist의 만기 연장 및 채권 범위 확대 가능성 등을 감안한다면, 1년 하반기 동안 미국 경제는.~.%대의 성장(실질 GDP기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경제에 대한 완만한 회복 가능성은, 경제/산업 구조의 안정화에 기인하는 부분이 크다. 각 산업 의 연평균 성장률은 차 산업과 3차 산업이 과거에 비해 소폭 감소하기는 하였지만, 11.%와 11.%로 여전히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년대 들어 연평균 실질 GDP증가율 역시 1.73%로 과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최근 인민은행의 공개조작 정책이 축소되고, 중국 당국이 통화 완화에 대해 큰 부담을 느낄 뿐 아니라, 정권교체에 대한 불확실성 도 잔존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경제의 회복 속도는 제한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시장 의 극심한 우려와는 달리 1년 3/분기 이후, 중국 경제는 내수를 다지며 완만히 회복하는 형태(나 이키 커브형)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9년 이후 최근까지의 한국의 산업구조를 살펴보면, 고부가가치 산업의 생산 의존도가 높아졌다. 특히 최근 실질 GDP의 연평균 성장률이 하락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중심의 차 산업 성장세(9.%) 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고용창출 및 생산유발 의 가능성을 확대시키고 있다. 하반기 중에는 중국의 경기가 하방 경직화되며 아시아 수요를 견인할 것이고, 유럽 역시 경기 재부양 정책을 통해 수입수요를 촉발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1년 하반기 이후에는 국내 GDP증가율이 3% 초반 대 이상 (3.~3.%)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년대 들어, 일본의 실질 GDP 연평균 성장률은.7%를 기록하며 다소 정체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나, 3차 산업의 고용유발 효과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에 일본 경제는 1년 1.7%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정적인 통화완화 및 자산 매입 프로그램, 엔 약세를 통한 수출가격 상승 등으로, 1년 자본재/산업재(특히 중국 대상)의 수출이 보다 확대될 것 으로 예상된다.

ECONOMY REPORT 유로존 위기에 대한 Base Scenario 프랑스 올랑드 당선과 경제 향방 (Base Scenario) 지난 월 일 프랑스 대선에서 사회당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가 승리함에 따라, 프랑스에서는 17년 만에 좌파 정권이 집권을 하게 되었다. 올랑드 후보가 모토(motto)로 삼았던, 부자증세/성장 중심의 정책 전환 에 대한 정책우려(현실화될 경우 유럽의 재정위험 재발 가능성 및 독일-프랑스간의 불협 화음)가 있었지만 여기서 고려할 점은 긴축-성장-신재정 의 연관관계이다. 즉, 올랑드 후보의 성장 위주의 전략은, 유럽의 재정안정기구 체계를 부인하는 것이 아닌, 현실적 으로 재정건전화와 성장을 조화롭게 성취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으로 판단되며 종국에는 유럽의 경기/ 정책 안정화가 도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1년 하반기 전망 에서는 유럽의 성장-긴축 정책이 조화로운 효과를 거두며 점 진적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대전제)하고 전망(perspective) 견해를 밝히고자 한다. 그리스의 재총선과 경제 향방 (Base Scenario) /1(아테네시간) 그리스 여론조사(VPRC)의 결과를 기준으로,.3%의 최고 득표율이 예상된 급진좌파연합(시리자당)의 당수인, 치프라스는 구제금융의 재협상, 지나친 재정긴축의 재조정, 상기 조건 결렬시 유로존 탈퇴 등을 주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1~17일) 여론조사(마크/알파) 결과에 따르면, 구제금융 조건 이행 을 약속한 신민당이.1%의 득표율로 나타날 것으로 예측(제1당 지위 유지)되고, 급진좌파연합(시리자)는 3.7%로 제 당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그리스의 국민 %가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를 희망하는 상황하에서, 극단의 위험사태를 초래할 수 있는 신민당 에 대해서는 국민적 지지 정도 가, 실제 차 총선(월17일)에서는 월 1일 VPRC의 여론조사 결과와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이다. 또한, 최근 IMF(월 1일)의 발언에 따르면, ECB는 현재 긴급양적완화(3차 LTRO를 의미)가 필 요하고, IMF 역시 기존의 유럽계 은행에 대한 대출창구 지원범위를 확대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즉,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이 현실화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그리스 국민의 지지도 변화 가능성, 그리 스사태에 의한 위험성을 상쇄시킬 수 있는 정치적/경제적 정책 변화 가능성 등은, 그리스사태에 의 한 극심한 위험투자자산 회피 현상을, 다소 진정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에 본 1년 하반기 전망 에서는 그리스 사안이 최악으로 변모되지 않을 것이란 대전제를 바 탕으로 전망(perspective) 견해를 밝힌다. 단, 극단적 상황(그리스의 유로존 탈퇴)하에서의 경제전망 은 본고 후반부의 첨부 부문에서 다루기로 한다.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독일의 사례(독일의 경제/산업 구조 분석) 1년 하반기 경제전망 - Regime Switching Economy 에서는 주요국들의 산업구조 변화와 저성장의 이유, 그리고 이로 인한 각국 경기의 향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과거 제조업 중심의 양적성장세를 시현하였던 독일의 사례를 중심으로 미국/중국/한국/일본 의 경제/산업 구조적 변화 와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경제학의 실물경기변동론(Real Business Cycle Theory)에 따른면, 거시적 산업생산 구도의 변화가 다부문 경제(multi-sector economy)적 활동의 패턴 변모를 촉발하고, 이것이 결국에는 해당 국가의 성장 형태를 결정한다고 한다. 즉 기본적으로 일국의 산업구도와 산업간의 투입산출 연관 효과는, 해당 국가의 성장세(고성장 혹은 저성장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만일, 산업간 외부효과가 원활이 창출되고(보완관계: strategic complementarity), 동 효과가 경제 전방에 확산될 경우 해당 국가의 생산세는 고도의 양 적성장과 소비활성화 를 촉발할 정도로 개선되게 마련이다. 특히 각 산업간의 연관 효과 및 산출 유발 효과가 큰 국가의 경우에는, 다른 산업의 생산물을 중간재 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특정 하위 산업의 생산성도 크게 달라질 수 있고, 이는 결국 경기변동과 산업간 구도의 동시 변화를 촉발하게 된다. 과거 197년대 전후, ~%대의 고성장 경제성장 패턴을 나타냈던 독일은 제조업의 산업간 구도의 부정적 변화로 경기패턴이 저성장 구도에 안착하게 된 대표적 국가 중 하나이다. 독일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기간 구분과 경제현상 1기간 (1971년~199년) 1971년 독일경제는 차 산업과 3차 산업이 명목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와 9%정도 (차산업 대비 3차산업 비중: 1.)로, 3차 산업의 비중이 거의 대등한 수준이었다. 즉 당시의 독일 경제는, 산업간 투입/산출 효과가 상당히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이에 높은 생산에 의한 고용창출/소득 증대의 효과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19년대 진입하면서, 독일 정부는 비용 절감 및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설비투자 보다는 체코, 폴란드 등 중부/동부 유럽 국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거나 중간재 투입을 확대 시킴으로 써, 내수 고용창출 부진을 초래하게 되었다. 3

ECONOMY REPORT 즉 19년대 이후, 독일의 차 산업 비중은 점진적 감소하고, 3차 산업 비중만이 상승하면서, 차 산 업에 의한 생산유발 감소와 고도의 경쟁력이 없는 3차 산업에 대한 의존도 확대가 동시에 나타났다. 동 과정에서 실질 GDP 성장률은 연평균 1.%대로 낮아졌고, 과도한 사회복지 정책 [Hartz Ⅳ법 시행: 기존의 실업급여제도(unemployment benefit)와 사회복지혜택(social welfare benefits)을 통합한 것으로써, 사회복지혜택과 실업급여의 동시 수혜 논란을 불러일으킴]으로 인해 민간 기업들의 생산 및 고용 창출 수준은 지속적으로 악화되었다. 기간 (1993년~년) 이후 1993년부터 년까지도(독일 통합 이후) 차 산업 비중 감소/ 저경쟁력의 3차 산업 비중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독일의 산업별 성장률도 완만히 하락하게 되었다. 즉 산업간 생산 유발 효과 가 지속적으로 감퇴하면서, 차, 3차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도 각각 -1.19%p, -1.3%p 감소 (1971~199년 대비)하게 되었다. 3기간 (1~11년) 결국 1993~년 이후 최근까지, 독일 경제는 부가가치 상승이 크게 늘지 않은 3차 산업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 확대와 산업구조의 뷸균형이 전체 경제성장 악화를 촉발하였고, 산업구조 변동성은 보 다 확대되게 되었다. 특히 동 시기 동안에는 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차 산업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크게(1년간.3%p) 나타났고, 실질 GDP 연평균 증가율도 기존(1993~년)대비.%p감소하였다. <그림1> 독일의 실질 GDP 경제성장률과 차 산업대비 3차 산업 비율 (%) 독일 실질GDP 성장률 (L) 독일 차산업 대비 3차산업 비율 (R) (ratio) 3. - 1. - - 기간 1 기간 기간 3 71 73 7 77 79 1 3 7 9 91 93 9 97 99 1 3 7 9 11 1.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표1> 독일의 기간별 실질 GDP 성장률 및 산업별 비중과 성장률 (단위:%, 해당기간 평균) 실질GDP 성장률 1차 산업 차 산업 3차 산업 비중 증가율 비중 증가율 비중 증가율 기간1(`71~`9).71.1 1.. 1. 7.3 3. 기간(`93~`) 1. 1..9 31.. 7.1.1 기간3(`1~`11).9.99.1 9.3.9 9.7 1.7 <그림> 독일 실질 GDP 성장률과 가계소비 증가율 <그림3> 독일 실질 GDP 성장률과 고정투자 증가율 실질 GDP 성장률 가계소비 증가율 1 실질 GDP 성장률 고정투자 증가율 - - - 기간1 기간 기간3-1 기간1 기간 기간3 - -1 71 7 79 3 7 91 9 99 3 7 11 71 7 79 3 7 91 9 99 3 7 11 1~11년 동안 독일 경제에서는 3차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확대되면서, 고용시장의 악화와 가계소비의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게 되었다. 즉 199년부터 11년까지 독일 경제내에서의 산업간 고용유발 효과가 감퇴(산업구도의 변화로 인해)되었고, 3차 산업에 대한 특징적 변화(기업/산 업 구조조정의 안정화 혹은 서비스 생산의 고부가가치 확대) 없이 전체 성장 패턴은 악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동 기간 독일의 가계부문 가처분 소득 증가율은 점진적으로 낮아지기 시작(물론 3년 월 11일의 조세감면제한법과 3년 1월 19일의 조세감면 제한법 II의 시행에 의한 영향이 일부 존재) 하였고, 가계의 소비지출 증가율은 1993년~년 1.1%대에서 1년~11년에는.7%로 축소되게 되었다. 결국 단기적 관점에서는, 독일의 세제/재정 정책 변화 및 통화정책이 독일 경제의 패턴에 큰 영향을 미쳤겠으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차 산업에 대한 내수 의존도 하락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고부가가 치 서비스업 부재, EU국가들에 대한 산업투자 유출 등의 복합적 양상이, 독일 경제 성장 약화에 큰 영 향을 미친 것이다.

ECONOMY REPORT <그림> 독일 실질 GDP 성장률과 정부지출 증가율 <그림> 독일 실업률과 차 산업대비 3차산업 고용비중 - - - 실질 GDP 성장률 정부지출 증가율 기간1 기간 기간3 (ratio).... 1. 1. 1. 1. 1. 차산업 대비 3차산업 고용 비율 (L) 실업률 (R) 기간 기간3 (%) 1 11 1 9 7 71 7 79 3 7 91 9 99 3 7 11 91 9 97 3 9 <표> 독일의 기간별 산업 및 경제지표 평균치 현황 (단위:%,YoY,해당기간 평균) 기간1(`71~`9) 기간(`93~`) 기간3(`1~`11) 실질 GDP 성장률.71 1..9 1차산업 비중.1 1..99 차산업 비중. 3. 9.3 3차산업 비중 7.3 7.1 9.7 가계소비. 1.. 정부지출.7 1. 1. 고정투자.1 1. -.13 전체고용중 1차산업 고용비중 - 3..1 전체고용중 차산업 고용비중 - 3.3 3.33 전체고용중 3차산업 고용비중 - 1. 7.9 실업률 -..7 <그림> 독일의 가계부문 부채증가율-가처분소득 증가율 격차와 소비지출 증가율 (%p) - - - - -1 가계부채 증가율-가계 가처분소득 증가율 (L) 가계의 소비지출 증가율 (R) 기간 기간3 9 93 9 9 9 97 9 99 1 3 7 9 1 11 3. 3... 1. 1... -. -1. 자료: Datastream, HMC투자증권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미국의 경제/산업 구조 현황 및 1년 하반기 전망 미국의 경우에는, 독일의 사례와 달리 고부가가치 3차 산업에 대한 생산 의존도가 확대되면서, 성 장패턴이 안정화된(물론 성장수준은 낮아졌지만) 국가 중 하나이다. 즉 미국이 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이로 인한 경기 침체(recession)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제가 빨리 회복될 수 있었던 것은 과거 13년 동안(173 3년) 누적된 기술진보, 조직혁신 및 인적자본의 축적 에 따른 생산성 향상(고도의 부가가치 산업 구도로 재편)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즉 미국 경제 의 경우 이미 199 3년 사이에, IT 산업의 구도 재편과, 고부가가치의 서비스 산업의 안 정화 등이 동시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최근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구도 속에서도 유일하게 견조한 수요와 생산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경제적 측면에서 미국과 같이 고부가가치의 서비스산업의 생산이 크게 이루어지는 국가의 경우에는, 제조업 중심 국가에 비해 경기변동성 작고 경기 복원력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즉 제조업 중 심 국가의 경우에는, 최근과 같은 저성장 국면에서는 고가의 내구소비재 구매 지연, 예상하지 못한 재고변동에 따른 경기 순환변동성 확대,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교역여건 악화, 고도의 자 본집약도에 의한 설비투자 순환변동성 확대 등에 의한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큰데, 서비스 업 중심 국가(특히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이 안착된 국가)는 동 가능성에서 배제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QE 1/정책 및 Operation Twist 에 의한 수요진작 효 과까지 배가되면서 미국경제의 생산 및 소비확대가 글로벌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르게 나타났다. 실제 로 최근의 미국 경제에서 긍정적인 부문을 살펴보면, (1) 설비가동율의 점진적 상승세(7%후반 대)와 () 재고에 대한 상대적 부담 완화와 신규 생산 증대 가능성 존재 등으로 축약될 수 있다. 특 히 공장부문의 재고/판매 비율 역시 1.%대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큰데, 현 국면에서 바라본 미국 경제는 공급측면에서의 양호한 개선세 지속, 수요측면에서의 기대감 확대 로 정의될 수 있다. 이와 같은 미국 경제의 선순환 구도 안착은, 년대까지 이미 정착된 미국 기업 제품의 고부 가가치화, 기업 투자/규제 완화 등에 기인하며, 산업 인프라 개선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공급 측면에서의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최근 미국 경제 내에서는, 자동 차 및 관련부품(연평균 생산 증가율:.11%)을 중심으로 한 내구 소비재의 생산 및 소비 확대가 꾸 준히 이루어져 왔고, 산업간 고용 창출 효과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용시장 측면에서도 미국 경제의 상대적 고효율성은 여전히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즉 제조업부문 실업률이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 초반대)에 있고, 신규 취업자수도 완만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문제는, 동 규모의 고용시장 개선이 견조한 미국 생산을 뒷받침하기에는 미미한 수준에 그 친다는 점이다. 즉 신규 취업자수의 증대를 위해서는 신규 설비투자 증대가 밑받침되어야 하며, 총인 구 및 1세 이상 인구 증가율 모두 7%대를 상회할 때에 고용시장 중심의 새로운 경기 모멘텀이 창 출될 수 있다. 7

ECONOMY REPORT 산업 구조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더라도, 1년 이후 최근까지의 미국 경제에서는, 3차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과거에 비해 모두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과거의 패턴과 달리, 고정투 자증대 및 소비확대와 같은 선순환 구도 는 점차 약화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유통속도 역 시 중장기적인 감소패턴에 있으며, 여전히 높은 저축률(3월: 3.%)로 인해 가계의 소비패턴도 약화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그림7> 미국의 실질 GDP 경제성장률과 차 산업대비 3차 산업 비율 (%) 미국 실질GDP 성장률 (L) 미국 차산업 대비 3차산업 비율 (R) (ratio). - - - 기간 1 기간 기간 3 71 73 7 77 79 1 3 7 9 91 93 9 97 99 1 3 7 9 11 3. 3. 1. 1. <표3> 미국의 기간별 실질 GDP 성장률 및 산업별 비중과 성장률 (단위:%, 해당기간 평균) 실질GDP 성장률 1차 산업 차 산업 3차 산업 비중 증가율 비중 증가율 비중 증가율 기간1(`71~`3).91 3.7.1 33.73.7. 3.3 기간(`~`) 3. 1..11 7.1 3.37 7.99 3.7 기간3(`1~`11) 1. 1.1 1.1 1.7. 77.1. <그림>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과 가계소비 증가율 <그림9>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과 정부지출 증가율 실질 GDP 성장률 가계소비 증가율 실질 GDP 성장률 정부지출 증가율 - - - - - 기간1 기간 기간3 - 기간1 기간 기간3 71 7 79 3 7 91 9 99 3 7 11 71 7 79 3 7 91 9 99 3 7 11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그림1>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과 고정투자 증가율 <그림11> 미국 실업률과 차산업 고용대비 3차산업 고용 1 1 - -1-1 - 실질 GDP 성장률 고정투자 증가율 기간1 기간 기간3 (ratio).... 3. 3... 1. 1. 전체 고용중 차산업 대비 3차산업 고용분담률 (L) 실업률 (R) 기간 기간3 (%) 11 1 9 7 3 71 7 79 3 7 91 9 99 3 7 11 3 9 9 9 9 1 7 1 <표> 미국의 기간별 산업 및 경제지표 평균치 현황 (단위:%,YoY,해당기간 평균) 기간1(`71~`3) 기간(`~`) 기간3(`1~`11) 실질 GDP 성장률.91 3. 1. 1차산업 비중 3.7 1. 1.1 차산업 비중 33.73 7.1 1.7 3차산업 비중. 7.99 77.1 가계소비 3. 3.77 1.9 정부지출 1. 1..19 고정투자 3.3. -. 전체고용중 1차산업 고용비중 -. 1.73 전체고용중 차산업 고용비중 -..1 전체고용중 3차산업 고용비중 - 71. 77.99 실업률 -.9.1 <표> 미국의 기간별 주요 산업 연평균 성장률 (단위:%,YoY,해당기간 평균) 기간1(`71~'3) 기간('~`) 기간3(`1~`11) 실질 GDP성장률.91 3. 1. 최종재 산출 증가율.9.7. 소비재 산출 증가율 1.33..3 내구 소비재 산출 증가율 1. 3.99. 비내구소비재 산출 증가율 1. 1..3 기타 내구재 산출 증가율. 3.9-1.9 중간재 산출 증가율.1.9 -. 자동차 및 관련품 산출 증가율 1..11 1. 에너지 및 관련품 산출 증가율..1 1.7 국방 및 우주/항공 산출 증가율.9-1..3 9

ECONOMY REPORT 다음으로 미국 가계부문의 부채/가처분소득 증가율 및 소비지출 증가율 패턴을 살펴보면, 최근 에는 Fed의 저금리 정책 기조 지속 및 양적완화 정책 고수 등으로, 가계부문 부채 증가율이 크게 둔화 되고 있으며(최근 연평균 3.1%), 가처분 소득 증가율도 견조한 증가세(.9%)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소비증가율 역시 과거(3.19%)에 비해서는 낮지만, 여전히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 다. <그림1> 미국의 가계부문 부채증가율-가처분소득 증가율 격차와 소비지출 증가율 (%p) 1 1 - -1-1 가계부채 증가율-가계 가처분소득 증가율 (L) 가계 소비 증가율 (R) 7 3 1-1 - 기간1 기간 기간3-3 71 7 77 3 9 9 9 9 1 7 1 자료: Datastream, HMC투자증권 최근까지의 미국 경제 지출 측면의 지표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미국의 전체 제조업 부문 재고-출하 순환도를 살펴보면, 최근의 재고 증가율은 11년 7월, 1.97%(YoY) 기록 이후, 지속적 으로 감소하여 1년 월에는 7.%(YoY)를 기록하였다. 다만 출하 증가율이 다소 낮아지는 추세 에 있는데, 동 수치는 11년 월 1.37%(YoY)를 기록한 이후 점진적으로 하락하면서 1년 월에는 7.1%를 기록하였다. 다음으로 내구재의 재고-출하 순환도를 살펴보면, 내구재의 재고 증가율 역시 하락(11년 월 13.3%에서 1년 월.1%로)하고 있고, 내구재 출하 증가율도 소폭 하락 중이다(11년 1 월 9.%에서 1년 3월.3%로). 비재구재의 경우에도, 재고 증가율(11년 월 13.%에서 1년 3월.%로)과 출하 증가율(11년 월 1.9%에서 1년 3월.99%로) 모두 하락 하는 추세이다. 재고-출하 순환도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현재의 미국경제는 신규 수요창출 가능성은 여전히 잔존하 지만, 현 국면이 지속될 경우 경기 모멘텀 약화도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 전환국면(switching region) 에 위치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1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한편, 최근의 ISM제조업 지수 현황을 살펴보면, 1년 3월 3.pt로 전월비 1pt 증가하였고, 설비 가동률은 7.%로 7%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산업생산의 경우에는 증가율이 다소 낮아지는(3월: 3.7%, 월:.%) 추세에 있으나, ISM 제조업의 신규주문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설비가동률도 상 대적으로 견조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미국 산업생산 역시 당분간은 양호한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 된다. 소비부문 지표들을 살펴보면, 11년 1월 실업률이 %대에 진입한 이후 1년 월.1%까지 낮아지는 동안, 개인소득 증가율은 3.%하였다. 물론 신용등급 강등 이전인, 11년 7월 개인소득 증 가율이 %대를 나타낸 것을 감안하면, 동 수치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개인지출 증가 율은 11년 1월에.1%를 기록한 이후, 상방 경직화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미국 경제주체자들의 심리관련 지표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인데,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지수 의 경우 1년 월 7.7pt를 기록하며 11년 월 이후 1개월간 지속적인 상승을 한 것으로 나 타고 있고,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도 월 71.pt를 기록하며 1월대비 1pt 증가하며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림13> 미국 제조업 부문 재고-출하 순환도 1 1 (재고증가율 %,YoY) 1년 월 - 9년 1월 -1-1 -3 - - -1-1 - 1 1 (출하증가율 %,YoY) <그림1> 미국 내구재 재고-출하 순환도 1 1 - -1 (재고증가율 %,YoY) 1년 3월 9년 3월 (출하증가율 -1 %,YoY) -3 - -1 1 <그림1> 미국 비내구재 재고-출하 순환도 1 1 - -1 (재고증가율 %,YoY) 1년 3월 9년 3월 -1 (출하증가율 - %,YoY) -3 - -1 1 11

ECONOMY REPORT <그림1> 미국 ISM 제조업 지수와 설비가동률 <그림17> 미국 산업생산 증가율과 재정지출 증가율 설비가동률 (L) (%) ISM제조업 지수 (R) 9 9 7 7 기간1 기간 기간3 71 7 79 3 7 91 9 99 3 7 11 (pt) 7 3 재정지출 증가율 (L) 산업생산 증가율 (R) 3 1 1 1 1 - -1-1 - 기간1 기간 기간3-71 7 79 3 7 91 9 99 3 7 11 <그림1> 미국 실업률과 개인지출 증가율 <그림19> 미국 저축률과 개인소득 증가율 (%) 실업률 (L) 개인지출 증가율 (R) 1 1 1 1 기간1 기간 기간3-71 7 79 3 7 91 9 99 3 7 11 (%) 저축률 (L) 개인소득 증가율 (R) 1 1 1 1 1 1 - 기간1 기간 기간3-1 71 7 79 3 7 91 9 99 3 7 11 <그림> 미국 산업생산 증가율과 M증가율 <그림1> 미국 소비자 신용대출과 소비자신뢰지수 산업생산 증가율 (L) M 증가율 (R) 1 1 1 기간1 기간 기간3 1 1 1 - -1-1 - 71 7 79 3 7 91 9 99 3 7 11 소비자신용대출 (L) (십억달러)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 (R) 1 1 - -1 기간1 기간 기간3 71 7 79 3 7 91 9 99 3 7 11 (pt) 1 1 1 1 1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그림> 미국 실업률과 재정지출 증가율 <그림3> 미국 경기선행지수와 M 유통속도 재정지출 증가율 (L) 실업률 (R) 3 1 1 - 기간1 기간 기간3 71 7 79 3 7 91 9 99 3 7 11 (%) 1 1 1 1 - -1-1 - - 경기선행지수 증가율 (L) M유통속도 (R) 기간1 기간 기간3 71 7 79 3 7 91 9 99 3 7 11..1 1.9 1. 1.7 1. 1. 1. Fed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결론적으로 현재의 미국 경제지표는 순항을 거듭해 가고 있지만, 공급/수요의 선순환 한계성으로 인 해 미국 경제는 다소 위축(patch)된 형태를 나타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즉 현 시점에서의 미국 경제에 대한 합리적 판단은, 지나친 GDP갭 위축 이후의 경기센티먼트 회복과 경제 구조적 안 정화 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즉, 글로벌 국가들의 경기변동 동조화와 동조적 저상장 지속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경기는 탈동조화 및 고부가가치 산업의 안착 등으로 1년 하반기에도 완만한 수요 회복의 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판 단된다. 물론, 이러한 미국 경제의 구조적 회복 지속성을 판단하는 데에 있어, Fed의 추가 양적완화 실 행 여부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하지만, 최근 FOMC의 주요 인사(연은 총재)들이 밝힌 바와 같이, 급진적인 실업률 재상승 및 소매 판매 악화가 발생하지 않는 한, 1년 하반기내에 추가 양적완화의 실행 가능성은 제한될 것으로 판 단된다. 그럼에도, 최근 Fed의 견조한 자산매입(1년 월 넷째주 기준: 약 3조 천억 달러)과 Operation Twist의 만기 연장 및 채권 범위 확대 가능성 등을 감안한다면, 1년 하반기 동안 미국 경제는.~.%대의 성장세(실질 GDP기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추이 (백만달러) Securities lent to dealers Overnight facility Federal agency securities(marketable) U.S. Treasury securities(marketable) 3 3 1 1 자료: FRB, HMC투자증권 9 1 11 1 13

ECONOMY REPORT 중국의 경제/산업 구조 현황 및 1년 하반기 전망 1년 1/분기 중국의 실질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비.1%를 기록하며, 중국 경기 연착륙에 대 한 우려를 확대시키고 있다. 중국의 GDP 증가율 상승폭이 축소되었기는 하지만, 여전히 견조한 소매 판매/고정자산 투자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할 때 중국의 1년 하반기 이후 경기 패턴은 완만히 회 복(나이키 커브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근거 세가지(정책효과/경제내용/경기모멘텀)를 정리 하면 다음과 같다. (1) 제1차 경제개발 개년 규획(1-규획)의 내용과 중국 정부의 숨은 의지 11년 11기 전인대(11.3.~11.3.1)에서 최종 결정된, 제1차 경제개발 개년 규획 (1-규획) 의 내용을 재술하면 아래와 같다. 동 규획의 핵심 내용은, 기존의 투자 및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으로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었다. 동 규획에서는 도/농간 빈부 격차 해소와 소득증대를 통한 내수확대를 목표로 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보장성 주택(저가주 택) 건설/보급 및 공공임대주택 활성화에 차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동 정책의 효과가 점진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데, 실제로 1년 1/분기 도시가구의 1인당 소득 증가율은 전년동기비 1%를 기록하고 농촌가구의 1인당 소득 증가율은 17%를 기록하고 있다. 즉 이제는 농촌의 소득 증가율 속도도 도시가구에 비해 더디지 않으며, 농촌 가구의 소득기반이 보다 강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개년 동안(1.1Q~1.1Q)에는 농촌가구 1인당 소득 증가율이 도시 가구 소득 증가율을 꾸준히 상회했음을 감안할 때, 농촌가구 경제활동 기반이 양호한 방향으로 변모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중국 도시/농촌 가구 1인당 소득 증가율 <그림> 중국 부동산 투자금액 증가율 중국 도시가구 1인당 소득증가율 중국 농촌가구 1인당 소득 증가율 1 1 3 7 9 1 11 1 7 3 1-1 - 중국 부동산 투자금액 증가율 정부/정부합작회사의 부동산 투자 증가율 주거용 부동산 투자 증가율 7 9 1 11 1 자료: CEIC, HMC투자증권 자료: CEIC, HMC투자증권 다음으로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 1년 3월의 중국의 부동산 투자금액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과거 11차 개년 규획 당시 평균 증가율: 3%대)하는데 그치며,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패턴을 나타냈다. 특히 주거용빌딩의 투자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19%를 기록하며 가장 위축된 모습을 보였 다. 반면에, 정부/정부합작회사의 중서민 계층을 위한 부동산 투자금액 증가율은 점진적으로 증가하였 고, 1년 3월에는 동 증가율이 3.%까지 나타났다. 이는 1-규획 중 부동산 시장 안정 및 1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보장성 주택(저가주택) 건설/보급 정책의 효과에 기인하는 것이며, 중국의 부동산 안정화(주택개발 평준화) 정책이 점진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대목이다. () 중국 실질 GDP의 질적 측면의 구도 변화 1년 1/분기 GDP성장률의 부문별 기여도는 총소비, 투자, 순수출이 각각.%p,.7%p, -.%p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소비 기여도가 11년부터 점진적으로 증가(11.Q:.7%p대비 1.%p 증가)하고 있고, 총투자는 11년부터 점진적으로 하락(11.Q:.99%p대비.9%p감 소)하고 있다. 즉 절대 증가율 숫자가 낮아졌으나, 대외부문 대비 내수(소비) 활동이 견조한 것은 정 부의 경제 패러다임 변화(수출/투자보다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를 확대시키겠다는 의지) 정책 효과가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그림7> 중국 실질 GDP 성장률과 기여도 (%,yoy,%p) 순수출 기여도 총 자본형성 기여도 1 총 소비 기여도 중국 실질GDP 성장률 13 11 9 7 3 1-1 -3-9 1 11 1 자료: CEIC, HMC투자증권 (3) 중국 세수관리/재정집행과 경기 모멘텀 최근 1년 월까지의 중국 중앙정부 누적 세입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즉 현재 중국 정부의 세수관리는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향후 정책결정(기업세율 인하 등)에 있어서 정책당국의 선택 범위가 넓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이와 같은 양호한 세수관리는 향후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의 기본 바탕이 될 것으로 판 단된다. 물론 최근 1년 1/분기의 재정지출 규모는 여전히 미약(연간 지출액 대비 비중)한 편이 다. 하지만 과거 3년간 1/분기(1월~3월) 동안의 재정지출 규모가 항상 미진(연간 지출액의 1%내 외)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최근까지의 중국정부의 소극적인 재정집행이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닌 것 으로 판단된다. 특히 과거 사례상,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중국 중앙정부의 재정 집행률이 집중(연간 지출액의 % 이상)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1년에도 하반기에 적극적인 재정집행/내수 경기 확장 의 현 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까지의 중국 경제지표를 살펴보더라도, 재정집행이 집중될 경 1

ECONOMY REPORT 우 충분히 중국 경기 모멘텀을 확대시킬 만한 여력을 보유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실제로, 3월 PMI지 수는 3.1pt을 기록하며 11년 11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월 중국의 OECD 경 기선행지수 역시 13.3%로 11년 1월 이후 3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표> 최근 3년간 중국 월간(누적) 재정지출 금액과 연간대비 지출 집행률 재정지출 금액(누적) 9년 1년 11년 연간 재정지출액 대비 지출 집행률 재정지출 금액(누적) 연간 재정지출액 대비 지출 집행률 재정지출 금액(누적) (단위:십억위안,%) 연간 재정지출액 대비 지출 집행률 1월 399.3. 3. 3.9 9.. 월 7. 1.. 9. 1,. 9. 3월 1,1.1 1. 1,33. 1.9 1,. 1. 월 1,7.9 3. 1,99..1,3. 3.3 월,9.7 9.,9.. 3,3. 3.9 월,9.3 37.9 3,31.1 37.,3.. 7월 3,3.. 3,9..1,13. 7. 월 3,..,3. 1.,9.. 9월,.3 9.,..,9.1 3. 1월,9..,99.3 7.9 7,7. 71. 11월,3. 73.7 7,19.3 79.7,9. 1.7 1월 7,3. 1.,97. 1. 1,93. 1. 자료: CEIC, HMC투자증권 <그림> 중국 PMI 생산과 수출수주 지수 <그림9> 중국 PMI지수와 경기선행지수 (pt) 7 3 3 PMI 생산 PMI 수출수주 7 9 1 11 1 중국 국가통계국 PMI 지수 (L) (index) 중국 OECD 경기선행지수 증가율 (R) 3 1 1 3 7 9 1 11 1 자료: CEIC, HMC투자증권 자료: CEIC, HMC투자증권 무엇보다, 중국 경제에 대한 완만한 회복 가능성은, 경제/산업 구조의 안정화에 기인하는 부분이 크 기 때문으로 판단할 수 있다. 년 이후 1년까지의 중국 산업구조를 살펴보면, 차 산업이 명 목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 7%, 3차 산업은 1% 3%로 모두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다. 각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차 산업과 3차 산업이 과거에 비해 소폭 감소하기는 하였지만 11.%와 11.%로 여전히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연평균 실질 GDP증 가율 역시 1.73%로 과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1년 동안, 3차 산업의 성장률이 소폭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 GDP성장률이 1%대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고정투자가 과거 대비 증가(193~1년 대비.%p)하 였고, 차 산업과 3차 산업의 고용비중이 각각 7.%와 33.%로 견조한 수준을(1차 산업은 줄고) 유지하였기 때문이다. 즉 중국 경제의 경우에는, 생산 측면에서(Y=A*L E *K (1-E) ) 투자증대를 통한 자본투입(K)과 생산 성(A)의 향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차 산업과 3차 산업간의 투입산출구조가 비 교적 안정적이어서 향후 경기변동의 진폭도 상당히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3> 중국의 실질 GDP 경제성장률과 차 산업대비 3차산업 비중 (%) 1 1 1 1 1 - - 중국 실질GDP 성장률 (L) 중국 차산업 대비 3차산업 비율 (R) 기간 1 기간 3 기간 71 73 7 77 79 1 3 7 9 91 93 9 97 99 1 3 7 9 11 (ratio) 1.9..7....3..1 <표7> 중국 기간구분에 따른 산업별 비중 및 성장률 (단위:%, 해당기간 평균) 실질GDP 성장률 1차 산업 차 산업 3차 산업 비중 증가율 비중 증가율 비중 증가율 기간1(`71~`). 31..3.33.. 11.11 기간(`3~`1) 1.11.79..7 1.9 3. 11.9 기간3(`~`11) 1.73 11..39. 11. 1. 11. <그림31> 중국의 실질 GDP성장률과 가계소비 증가율 <그림3> 중국의 실질 GDP성장률과 정부지출 증가율 실질 GDP 성장률 가계소비 증가율 1 1 - 기간1 기간 기간3 71 7 79 3 7 91 9 99 3 7 11 실질 GDP 성장률 정부지출 증가율 1 1 - 기간1 기간 기간3 71 7 79 3 7 91 9 99 3 7 11 17

ECONOMY REPORT <그림33> 중국의 실질 GDP성장률과 고정투자 증가율 <그림3> 중국 실업률과 차 산업대비 3차산업 고용비중 실질 GDP 성장률 고정투자 증가율 (ratio) 1. 차산업 대비 3차산업 고용 비율 (L) 실업률 (R) (%) 3 1. 1. 1 1. 3. -1 - 기간1 기간 기간3.. 기간 기간3 1 71 7 79 3 7 91 9 99 3 7 11 3 9 9 9 9 1 7 1 <표> 중국의 기간별 주요 산업/경제 지표 평균치 현황 (단위:%,YoY,해당기간 평균) 기간1(`71~`) 기간(`3~`1) 기간3(`~`11) 실질 GDP 성장률. 1.11 1.73 1차산업 비중 31..79. 차산업 비중.33.7 3. 3차산업 비중. 3. 1. 가계소비.7.79 7.9 정부지출.3 1. 9.7 고정투자 7. 11.3 13. 전체고용중 1차산업 고용비중 -.9.3 전체고용중 차산업 고용비중 -.3.7 전체고용중 3차산업 고용비중 - 1.37 31.9 실업률 -..1 주1) 빈칸은 해당 기간의 데이터 부재 중국 가계부문의 부채와 소득 및 소비지출 중국 가계부문의 부채와 소득, 소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년~1년까지는 부채, 소득, 소비의 증가율이 각각 7.3%, 13.19%, 11.17%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1년부터 최근(1년 3월)까지의 부채, 소득, 소비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3%, 13.%, 11.9%를 기록하였다. 이는 부채의 증가율이 1차 개년 규획 정책 시행 이전 대비 -.9%p 감소하고 소득은.%p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가계소비는 정책 시행 이전에 비해 소비의 증가율이.7%p증가하였고, 전기간 평균 (11.%)대비에서도.%p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중국의 가계부문의 건전성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추세를 유지 중인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향후 1년 하반기 중국 내수경제에서 양호한 유효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음을 예견케 하는 근거이다. 1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그림3> 중국의 가계부문 부채증가율-가처분소득 증가율 격차와 소비지출 증가율 (%p) 1 1 1 1 1 가계 소비 증가율 (L) 가계부채 증가율-가계 소득 증가율 (R) 7 9 1 11 1 3 1-1 - 자료: CEIC, HMC투자증권 주) 도시지역 근로자 가구 기준 중국의 최근 경기현황과 전망 중국의 산업재고-판매 순환도를 살펴보면, 산업 판매 증가율의 경우 1년 월 9%(YoY)를 기 록하며 최근 개월래 가장 큰폭으로 증가하였고, 재고 증가율의 경우는 1.3%(YoY)를 기록하며 전 월(%,YoY)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과거 역사적 장기 관점하에서는, 중국의 재고가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중국내 생산 제품의 재고 소진이 상당히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 인할 수 있다. <그림3> 중국 산업 재고-판매 순환도 3 (재고증가율 %,YoY) 9년 월 1 1 1년 월 - (판매증가율 %,YoY) 1 1 3 3 자료: CEIC, HMC투자증권 19

ECONOMY REPORT <그림37> 중국 소비자 기대지수와 기업 기대지수 <그림3> 중국 은행 신규대출과 M통화공급 및 지준율 (index) 중국 소비자 기대지수 (L) (index) 1 중국 기업 기대지수 (R) 1 11 1 11 13 1 1 1 11 9 1 9 9 1 3 7 9 1 11 1 (십억위안) 1 1 중국 은행 신규대출 (L) 중국 M 통화공급 증가율 (R) 중국 지급준비율 (R) 1 3 7 9 1 11 1 (%, yoy) 3 3 1 1 결론적으로, 중국 경제지표는 현재 위축세를 나타내고는 있지만, 정부정책의 목표 달성/질적구도의 변화/향후 성장 가능한 경기모멘텀, 경제/산업구도의 상대적 안정화 등을 근거로 할 때, 중국경제의 1년 하반기 그림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최근 인민은행의 공개조작 정책(1년 3월에 는 3천백억 위안)이 축소되고, 중국 당국이 통화 완화에 대해 큰 부담을 느낄 뿐 아니라, 정권교체에 대한 불확실성도 잔존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경제의 회복 속도는 제한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 다. 다만 시장의 극심한 우려와는 달리 1년 3/분기 이후, 중국 경제는 내수를 다지며 완만히 회복 하는 형태(나이키 커브형)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39> 중국 인민은행 공개 시장조작 규모 추이 (십억위안) 1, 1, PBOC Reverse Repurchase Turnover PBOC Repurchase Turnover Central Bank Bill Issuance 1, 1, 9 1 11 1 자료: CEIC, HMC투자증권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한국의 경제/산업 구조 현황 및 1년 하반기 전망 최근 중국 경제와 마찬가지로,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도 확대되고 있다. 3월 한국의 광공업 생산을 살펴보면, 전년동월대비.3%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별 추세를 살펴보면, 소매판매 는 음식료품,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3.%)의 판매 감소로 전월대비.7% 감소하였고, 설비투자는 기계류(-.%), 운송 장비(-1.%)에서 투자가 감소하여 전월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기성 역시 건축공사 부진으로 전월대비 1.% 감소하였다. 즉 최근까지의 국내 경제활동 동향을 요약하자면, 내수/수출 출하량 감소에 따른 재고부담 강화, 1~월의 소득 감소에 따른 수요 악화세 지속, 제반 경제활동의 복합적 침체 양상 으로 표현될 수 있 다. 즉 1년 3월까지의 국내 내수경기 패턴은, 순환상 경기 위축이 확연해진 것으로 나타난다. 다 만, 현 시점에서 고려해 볼 사항은 최근까지의 제반 경제활동이 위축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이 다. 최근의 국내경기에 있어서 가장 부정적이었던 대외 요인은, 대외 물가 압력(유가충격)이 지속되는 가운데, 1/분기 중국경제가 위축(실질 GDP.1% 증가)된 점이다. 즉 대외 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경제 주체자들의 실질 구매력까지 악화되는 상화 하에서, 국내 내 수경기가 호전되기는 매우 부담스러웠던 것이다. 다만 제조업 재고출하순환도를 살펴보면, 출하의 증 가폭(.% -.1%)과 재고의 증가폭(.% 1.9%)이 동시에 축소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국 내경기의 하락압력이 현 수준보다 크지는 않을 것임을 상징하는 근거이다. 특히 1/분기 중국의 수요 는 최근래 3년간, 가장 최악이었다는 점(국내의 對 중국 수출)을 감안한다면, 1년 하반기 이후의 국내경기가 그리 암울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물론 이와 같이 국내경제는 대외 의존도가 높고, 이에 경기 변동성도 높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하 지만, 199년 이후 최근까지의 국내 산업구조를 살펴보면, 차 산업이 명목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은 1% 39%로 소폭 감소하고 3차 산업은 % %로 소폭 증가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의 생산 의존도가 높아졌다. 특히 최근 실질 GDP의 연평균 성장률이 하락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중심의 차 산업 성장세(9.%)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고용창출 및 생산유발 의 가능성을 확대 시키고 있다. <표9> 한국 소매판매 증감 주요 내역 (%) 11년 1/분기 1월 월 3월 총 지 수 - 내 구 재 MoM MoM 1 3. 1.. -. -.7.1 YoY YoY 1.9 3.. 1.9. 11.1-1.1 MoM..7 -.9 승용차 YoY -7. -13.9 7. -13 - 준내구재 - 비내구재 - 기타상품 MoM MoM MoM -.. -. - -.3 -..3 7. 7.7-3. -. -.1 YoY YoY YoY..3-1. -..3 -.. 3..1. 1.3-1.9 자료: 통계청, HMC투자증권 1

ECONOMY REPORT <그림> 한국의 실질 GDP 경제성장률과 차 산업대비 3차 산업 비율 (%) 한국 실질GDP 성장률 (L) 한국 차산업 대비 3차산업 비율 (R) (ratio) 1 1.9 1 1.7 1. 1.3 1.1 - -1 기간 1 기간 3 기간 71 73 7 77 79 1 3 7 9 91 93 9 97 99 1 3 7 9 11.9.7. <표1> 한국의 기간별 산업비중과 성장률 (단위:%, 해당기간 평균) 실질GDP 성장률 1차 산업 차 산업 3차 산업 비중 증가율 비중 증가율 비중 증가율 기간1(`71~`) 7.3. 1.3 3. 13.9..1 기간(`1~`97).13 1. 3.1.9 9. 9. 7.9 기간3(`9~`11). 3.7 1.17 37.7.3.1 3. <그림1> 한국 실질 GDP 성장률과 민간소비 증가율 <그림> 한국 실질 GDP 성장률과 정부소비 증가율 (%, YoY) 실질 GDP 성장률 민간소비 증가율 (%, YoY) 실질 GDP 성장률 정부소비 증가율 1 1 1 1 - -1-1 - - 기간1 기간 기간3-1 기간1 기간 기간3 71 7 79 3 7 91 9 99 3 7 11 71 7 79 3 7 91 9 99 3 7 11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그림3> 한국 실질 GDP 성장률과 고정투자 증가율 <그림> 한국 실업률과 차 산업대비 3차산업 고용비율 (%, YoY) 실질 GDP 성장률 총고정자본형성 증가율 3 1-1 - -3 기간1 기간 기간3 71 7 79 3 7 91 9 99 3 7 11 (ratio).. 3.. 1.. 차산업 대비 3차산업 고용비율 (L) 실업률 (R) 기간 기간 3 3 9 9 9 9 1 7 1 (%) 7 3 1 <표11> 한국의 기간별 주요 산업/경제 지표 평균치 현황 (단위:%,YoY, 해당기간 평균) 기간1(`71~`) 기간(`1~`97) 기간3(`9~`11) 실질GDP 성장률 7.3.13. 1차산업 비중. 1. 3.7 차산업 비중 3..9 9. 3차산업 비중. 9..1 민간소비. 7.93 3. 정부지출.3.1. 총 고정자본 1.1 1.3. 산업생산 - 1.33 7.1 제조업 생산능력 - 7.19. 경기선행지수 9.9 7.9.1 실업률 -.7 3. 고용률 -.3.9 경상수지(백만달러) - -13. 171.3 자료: WorldBank, Bloomberg, HMC투자증권 주1) 빈칸은 해당 기간의 데이터 부재 <표1> 한국 기간 구분에 따른 산업부문별 평균 성장률 (단위:%,Y oy, 해당기간 평균) 기간1(`71~`) 기간(`1~`97) 기간3(`9~`11) 실질GDP 7.3.13. 농업/임업/광업.9 3. 1.3 광업.3.1-1.7 제조업 1.33 1.7 7. 전기/가스/수도 1.13 1..1 건설업 11.33. -. 도소매/음식/숙박.1.3 3. 운수/창고/통신 1.7 7.9.73 금융보험 19. 1..1 부동산/서비스... 공공행정 국방 3. 3.79.39 교육 서비스..3.7 보건사회복지 9. 13.7. 기타서비스. 7.9 3. 자료: 통계청, HMC투자증권 3

ECONOMY REPORT 다만, 한국 가계부문의 부채와 소득/소비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다소의 위험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1997년 이후 최근까지의 한국 가계부문의 부채 증가율을 살펴보면, 연평균 1.3%를 기 록하며 주요 선진국(독일/미국/일본의 최근 1여년간 부채 증가율이 %미만)에 비해 상당히 부담스 러운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소득의 연평균 증가율은 3.13%로써, 부채 증가율에 대한 부담을 상 쇄하기에는 미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림> 한국의 가계부문 부채증가율-가처분소득 증가율 격차와 소비지출 증가율 (%p) 3 3 1 1 - -1 가계부채 증가율-가계 소득 증가율 (L) 가계소비 증가율 (R) 97 9 99 1 3 7 9 1 11 1 1 - -1-1 자료: Datastream, HMC투자증권 한국의 최근 경기현황과 전망 한국의 제조업 부문의 재고-출하 순환도를 살펴보면, 1년 3월 제조업의 출하 및 재고 증가율은 전월비 각각 -.%p, -.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재의 경우에는, 1년 3월 출하 증가 율과 재고 증가율이 각각 전월비 -.%p, -.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절대적 기준에서, 현 재의 한국 내수부품 상품의 재고는 높은 수준이지만, 동 규모가 점진적으로 축소되면서 재고 누적에 따 른 신규 생산 부담을 소진시켜 주고 있다. 고용시장의 지표를 살펴보면, 취업자수 증가율은 1년 3월 1.7%(YoY)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 고 있는 가운데 계절조정 실업률이 3.%를 기록하며 전월대비.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 배율 역시.7배를 기록하며 11년 9월.1배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온 것으로 나타났 다. 이에 소비재 매출 증가율은.9%(YoY)를 기록하며 최근 개월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기도 하였다. 이에 통계청의 경기선행지수가 3.9%(YoY)증가를 기록하며 전월대비.9%p 증가하며 상승세를 두 달째 이어가고 있고 OECD의 한국 경기선행지수 역시 아직 기준선(1pt)이하이기는 하지만 99.9pt를 기록하며 최근 개월째 점진적인 상승 기록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그림> 한국 제조업 부문 재고-출하 순환도 (재고증가율 %,YoY) 1 1 1년 3월 - -1-1 - 9년 1월 (출하증가율 %,YoY) -3 - -1 1 3 자료: 통계청, HMC투자증권 <그림7> 한국 중간재 재고-출하 순환도 3 1-1 (재고증가율 %,YoY) 1년 3월 9년 1월 (출하증가율 - %,YoY) - - <그림> 한국 소비재 재고-출하 순환도 1 1 - -1 (재고증가율 %,YoY) 1년 3월 9년 1월 -1 (출하증가율 - %,YoY) - -1 1 3 자료: 통계청, HMC투자증권 자료: 통계청, HMC투자증권 <그림9> 한국 산업생산 증가율과 생산자 재고지수 <그림> 한국 생산자 출하지수 증가율과 내수 출하지수 (%, YoY) 산업생산 증가율 생산자 재고지수 증가율 3 1-1 - -3 1 3 7 9 1 11 1 한국 생산자 출하지수 증가율 한국 내수 출하지수 증가율 3 1-1 - -3 1 3 7 9 1 11 1

ECONOMY REPORT <그림1> 한국 취업자수 증가율과 소비재 매출 증가율 <그림> 한국 실업률과 구인배율 소비재 매출 증가율 (L) 취업자수 증가율 (R) 1 1 3 1 - -1-1 - 1 3 7 9 1 11 1 (%)... 3. 3.. 한국 실업률 (계절조정) (L) (ratio) 한국 구인배율 (R).9..7....3. 1 3 7 9 1 11 1 <그림3> 한국 기계수주 증가율과 경기선행지수 <그림> 한국 출하-재고 증가율격차와 설비투자추계 (%, YoY) 3 1-1 - -3 - - 기계수주 증가율 (MA) (L) 경기선행지수 증가율 (R) 1 3 7 9 1 11 1 1 1 1 1 - - (%p,) 3 1-1 - -3 - 생산자 출하-재고 증가율 격차 (L) 설비투자추계 증가율 (R) 1 3 7 9 1 11 1 7 3 1-1 - -3 - <그림> 한국 경기선행지수와 재고순환지표 <그림> 한국 BSI제조업지수와 OECD경기선행지수 경기선행지수 증가율 (L) (index) 1 재고순환 지표 (R) 3 1 1-1 - - -3 1 3 7 9 1 11 1 (index) BSI 제조업 업황 전망지수 (L) (index) 1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 (R) 1 1 1 1 9 9 9 3 7 9 1 11 1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최근까지의 국내 경제에서 특징적인 점은, 선진국 경기 하강압력에 따른 수요위축으로 대외수지의 기 여도가 하락하는 가운데에도, 제조업 중심의 생산증대가 이어지고 서비스업 동반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1/분기 국내 GDP.% 증가는, 대외경제의 효과(순수출)가 전무해진 상태에서, 국내 내수 수 요/생산만으로 만들어진 수치로 판단된다. 물론 제조업/서비스업의 동반 개선세 및 민간소비의 양호한 흐름도, 선진국 경기부진과 대외수지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에는, 재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적어도 하반기 중에는 중국의 경기가 하방 경직화되며 아시아 수요를 견인할 것이고, 유럽 역 시 경기 재부양 정책을 통해 수입수요를 촉발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1년 하반기 이후에는 국내 GDP증가율이 3% 초반대 이상 (3.~3.%)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7

ECONOMY REPORT 일본의 경제/산업 구조 현황 및 1년 하반기 전망 최근 일본 경제의 회복이 두드러지고 있다. 물론 일본의 실업률이 11년 9월.%까지 낮아진 이후 1년 3월에는.%까지 재상승함에 따라,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가 소폭 확대되고 있다. 금융시장 측면에서는, 인구 노령화/저축률 하락 등으로 일본 국내 국채 소화 능력(가계의 국채 보유 비중 %이상)이 약화되는 부담이 잔존하고, 노령화에 따른 연금지불 증가와 사회보장비 증가/감세 에 따른 세수 감소로 부채 부담(예산의 3%가 국채 원리금)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 중앙은행의 통화 조절력(발권력) 및 상대적으로 낮은 물가 압력 등의 요인으로, 유동 성확대 정책 여력 유효성 및 실질금리 상승에 따른 내부 국채 투자유인 이 지속되면서, 상기의 채권/ 부채 관련 위험을 상쇄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년대 들어, 일본의 실질 GDP 연평균 성장률은.7%를 기록하며 다소 정체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나, 1년 기준 3차 산업의 명목 GDP대비 비중이 71%에 이르고, 동 3차 산 업이 고용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7%까지 확대되면서 3차 산업의 고용유발 효과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그림7> 일본의 실질 GDP 경제성장률과 차 산업대비 3차 산업 비율 (%) 1 - - - - 일본 실질GDP 성장률 (L) 일본 차산업 대비 3차산업 비율 (R) 기간 1 기간 기간 3 71 73 7 77 79 1 3 7 9 91 93 9 97 99 1 3 7 9 11 (ratio) 3. 1. 1. <표13> 일본의 기간별 산업 비중과 산업 성장률 (단위:%, 해당기간 평균) 실질GDP 성장률 1차 산업 차 산업 3차 산업 비중 증가율 비중 증가율 비중 증가율 기간1(`71~`9)..1 -.1.7 3... 기간(`91~`99) 1.1. -1.3 3. -..7 1.7 기간3(`~`11).7 1. -.7 9.9 -.3. 1.3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그림> 일본 실질 GDP성장률과 가계소비증가율 <그림9> 일본 실질 GDP성장률과 정부지출 증가율 실질 GDP 성장률 가계소비 증가율 1 - - 기간1 기간 기간3 - - 71 7 79 3 7 91 9 99 3 7 11 1 실질 GDP 성장률 정부지출 증가율 1 - -1 기간1 기간 기간3 71 7 79 3 7 91 9 99 3 7 11 <그림> 일본 GDP성장률과 고정투자 증가율 <그림1> 일본 실업률과 차 산업대비 3차산업 고용비율 실질 GDP 성장률 고정투자 증가율 1 1 - -1 기간1 기간 기간3-1 71 7 79 3 7 91 9 99 3 7 11 (ratio) 3...... 1. 1. 1. 1. 1. 차산업 대비 3차산업 고용비율 (L) 실업률 (R) 기간 기간3 3 9 9 9 9 1 7 1 (%) 3 3 <표1> 일본 기간별 산업/경제지표 평균치 현황 (단위:%,YoY,해당기간 평균) 기간1(`71~`9) 기간(`91~`99) 기간3(`~`11) 실질 GDP 성장률. 1.1.7 1차산업 비중.1. 1. 차산업 비중.7 3. 9.9 3차산업 비중..7. 가계소비.11 1.. 정부지출 3.1.9 1.7 고정투자.1 -.7-1. 전체고용중 1차산업 고용비중 -.7.7 전체고용중 차산업 고용비중 - 33. 7.93 전체고용중 3차산업 고용비중 -.31. 실업률 - 3.17.7 9

ECONOMY REPORT 일본 가계부문의 부채와 소득 소비지출 1971년~11년까지 일본의 가계부문의 부채 증가율은 연평균 7.9%, 가처분 소득 증가율은 3.3%, 가계소비 증가율은.%를 각각 기록하여, 부채증가율이 가처분 소득 증가율보다.%p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년대에 들어서는(년~11년), 부채가 꾸준히 감소(- 1.%)하고 있으며, 가처분 소득 감소에 의한(-1.1%) 소비 여력 감퇴분을 상쇄시켜 주고 있다. <그림> 일본의 가계부문 부채증가율-가처분소득 증가율 격차와 소비지출 증가율 (%p) 3 1 1 - -1-1 가계부채 증가율-가계 가처분소득 증가율 (L) 가계소비 증가율 (R) 1 기간1 기간 기간3 - - 71 7 79 3 7 91 9 99 3 7 11 자료: Datastream, HMC투자증권 최근의 일본 경기 현황과 전망 일본 제조업 부문의 재고-출하 순환도 역시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1년 월 출하지수는 1.%(YoY), 재고지수는 1.%(YoY)를 기록하며 출하 증대가 재고를 감소시키는 긍정적 모습을 나 타내고 있다. 내구 소비재의 재고-출하 순환도를 살펴보더라도, 1년 3월 내구소비재의 출하 증가 율이 33%(YoY)를 기록하며 전월(.17%,YoY)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생산재의 출하 증 가율도.1%(YoY)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경제의 공급 부문의 지표들을 살펴보면, 산업생산의 증가(1년 평균 -%대, 1년 월 1.%)와 설비가동률이 월 91.%를 기록하며 개월째 9%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계수주는 월.9%(YoY)를 기록하였고, 선행지수는 7~9년 동안에는 pt 중반대에 머물 렀지만, 1년부터 상승한 이후 1년 월에는 9.pt를 기록하며 연속 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 고 있다. 일본 기업의 이익 역시, 9년 이후 점진적인 개선세를 지속한 이후, 11년 /분기에는 11조 천억엔까지 소폭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요부문의 센티멘털 지표를 보면 일본 소비자 기대지수는 11년 월 33.pt를 기록한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시현한 이후 1년 월에는 39.1pt까지 상승하였다. 최근 일본 가계의 가처분소 득 증가율도 미약하기는 하지만, 1년 월에는 소폭 반등(-1.7%, 1MA)하며 3개월째 개선 추세 를 이어가고 있다. 3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그림3> 일본 제조업 부문 재고-출하 순환도 1 (재고증가율 %,YoY) 9년 1월 - 1년 월 -1-1 - - - -3 - -1 1 3 (출하증가율 %,YoY) <그림> 일본 내구 소비재 재고-출하 순환도 <그림> 일본 생산재 재고-출하 순환도 3 (재고증가율 %,YoY) 1년 3월 1 1 (재고증가율 %,YoY) 1-1 - - -1 1년 3월 -3-9년 3월 (출하증가율 %,YoY) - - - -1 9년 3월 (출하증가율 - %,YoY) - - <그림> 일본 소비지출 증가율 및 소비자 기대지수 <그림7> 일본 소비성향 및 가처분소득 증가율 일본 소비지출 증가율 (L) 1 일본 소비자기대지수 (R) - -1-1 7 9 1 11 (pt) 3 3 (%) 일본 소비성향 1MA (L) 7 일본 가계 가처분소득 증가율 1MA (R) 7 7 73 7 71-7 - 7 9 1 11 1 31

ECONOMY REPORT <그림> 일본 산업생산과 설비가동률 <그림9> 일본 단칸지수(제조업)와 경기선행지수 (%) 11 1 9 7 일본 설비가동률 (L) 일본 산업생산 증가율 (R) 7 9 1 11 1 3 1-1 - -3 - - (pt) 일본 단칸지수(제조업) (L) (index) 일본 경기선행지수 (R) 1 9 9 - - - - 7 1 3 7 9 1 11 1 <그림7> 일본 기계수주 증가율과 경기선행지수 <그림71> 일본 기업이익과 단칸지수(제조업) - - - 일본 기계수주 증가율 (L) 일본 경기선행지수 (R) (index) 11 1 1 9 9 7 7 (pt) - - - - 일본 기업이익 (R) 일본 단칸지수(제조업) (L) (십억엔) 1 1 1 1 1 1 3 7 9 1 11 1 1 3 7 9 1 11 1 일본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 상기에서 언급된 일본 경제지표의 회복에 대한 정책적 원인을 분석하자면,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의 금융시장/통화 완화 정책이 동시에 효과를 창출하며 나타난 심리적/경제적 개선현상 으로 분석된 다. 즉, 장기적 경기침체와 경제건전성 악화로 악화일로를 거듭해 왔던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이라는 상대적 메리트(글로벌 인플레이션 위험하에서도)를 배경으로, 적극적 통화완화책을 시행할 시점에 놓 여졌다는 것이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3월 물가 상승률:.%, YoY) 실제로 일본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7~9년.%에서 두차례에 걸쳐 인하(년 1월:.3%, 1월:.1%)한 이후 현재까지.1%를 유지하고 있고, 연평균 국채 금리도 7년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1년 연초이후 현재까지의 3년물 연평균:.1%, 년물 연평균:.331%, 1년물 연평균: 1.3%) 특히 BOJ는 최근 자산매입 규모 증액(1년 계획: 조엔, 13년 계획: 7조엔) 한 이 후, 1년~1년 중기 전략 계획'을 발표하며 엔약세 및 인플레이션 유도 를 통한 경제회복 의 적극적 방안을 내세웠다. 이는 디플레이션 극복으로 자산가격의 안정을 도모하고, 물가 안정 속에 서 일본 경제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최대화하는 극단의 통화완화 정책 으로 해석된다. 3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이에 11년 적자(연간 1조 3억엔 적자)세가 지속되었던 일본의 무역수지는 1년 월에는 39억엔으로 소폭 흑자로 전환되었고, 이는 EU/미국 등 선진국 대상 수출물량 하락에도 불구하고 엔 약세(1년 최근까지의 평균치.3엔/달러)를 통한 수출가격 상승에 기반(엔/달러 평균치: 년: 9.73, 9년: 9., 1년: 1., 11년: 77.1)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일본 경제는 1년 1.7% 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정적인 통화완화 및 자산 매입 프로그램, 엔약세를 통한 수출가격 상승 등으로, 1년 자본재/산업재(특히 중국 대상)의 수출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기의 경기회복 기반에는 정부와 중앙은행 이 동시에 표출하는 통화완화/재정확대 정 책 이 복합적인 효과를 창출하며, 엔/달러 가격의 하방경직성을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 론 일본이 지니고 있는 재정부담/노령화부담 등이 경제 성장의 취약점으로 작용할 수 는 있겠으나, 일본 정부의 강력한 성장정책과 엔약세에 대한 초단의 정책 등이 이미 점진적인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의 일본 경제지표 회복세는 1년내에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7> 일본 무역수지와 엔/달러 환율 <그림73> 일본 기준금리와 주요 국채 금리 추이 (JPY/USD) 1 일본 무역수지 (R) 일본 엔/달러 환율 (L) (십억엔) 1 (%) 일본 3년물 일본 년물. 일본 1년물 일본 중앙은행 기준금리 1 1. 1 1. 1. -. 1 3 7 9 1 11 1-1. 1 3 7 9 1 11 1 <그림7> 일본 중앙은행(BOJ)의 양적완화(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 추이 (십억엔) Funds-supplying operations against pooled collatera J-REITs ETFs Corporate Bonds CP T-Bills1 JGBs 3 1 자료: BOJ, HMC투자증권 33

ECONOMY REPORT <표1> 주요국가의 기간변화에 따른 주요 경제지표 증감 미국 독일 일본 한국 중국 (단위:%p) 1기 기 기 3기 1기 기 기 3기 1기 기 기 3기 1기 기 기 3기 1기 기 기 3기 실질GDP성장률.7 -. -1.1 -. -3.1 -..3 -.11 3.9.3 1차 산업 비중 -1.9 -.73-1.1 -. -.1 -. -1. -. -9. -11.11 성장률. -3.3 -. -.3 -.3.31 1.3-1. 1.9 -.7 차 산업 비중 -.1 -. -9.1 -.3 -. -. 9.1 -.71 -.3 1.9 성장률.7-3.3-1.19 -.1-3.93 -.3-3. -. 3.7 -.7 3차 산업 비중..1 1.1.9 7...99 9. 9.9 9.13 성장률 -.11-1.7-1.3 -.73-3.3 -.1 1.3 -.9.3 -.9 가계소비 정부지출 고정투자.9-1.1-1.39-1. -.9 -. 1.31 -.7 3.1-1.1.3.37-1.1 -.37 -.7-1.7-1. -1. 1.37 -.93.3 -.7 -.73-1. -.1-1. -.3-7.7.13. 고용 1차산업 고용비중 차산업 고용비중 3차산업 고용비중 - -1.1 - -. - -1.9-11. - -11.77 - -.3 - -.97 - -.1-1. -. -.3 -.3 -.3 33.7-9.71 실업률 -.1 -.1-1. 1.1-1. 자료: Worldbank, HMC투자증권 주1) 모든 수치는 기간변동에 따른 해당기간 평균치의 증감을 나타냄 주) 표시는 1기의 데이터 부재로 인한 산출 불가 <그림7> 주요국가의 산업구조와 시기변화에 따른 특징 요약 자료: HMC투자증권 3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1년 하반기 중국의 對 한국, 일본, EU 무역현황 및 전망 중국의 수출입 구조를 상품 가공단계별로 살펴보면, 중간재(반제품+부분제품)의 수입 비중은 약 7%인 반면 수출 비중은 약 1%이며 최종재(자본재+소비재)의 경우 수입비중은 %인 반면 수 출비중은 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는 최근까지도 중국의 수출입 구조가 중간재 수입/최종재 수출 의 구조로 이루어짐을 의미한 다. 최근 11년 기준, 중국의 주요 교역대상국은 EU, 미국, 일본, 홍콩, 한국 대만, 독일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그림7> 중국의 가공단계별 총 수입구조 (1년) <그림77> 중국의 가공단계별 총 수출구조 (1년) 자본재 % 소비재 % 1차산품 17% 1차산품 반제품 1차산품.% 소비재.3% 반제품.7% 1차산품 반제품 부분제품 부분제품 부분제품 9% 반제품 % 자본재 소비재 자본재 33.7% 부분제품 17.7% 자본재 소비재 자료: KITA, HMC투자증권 자료: KITA, HMC투자증권 <그림7> 중국의 주요 교역국 (11년 기준, 수출+수입) (억달러) 3 1 자료: 중국해관, HMC투자증권 EU 미국 일본 홍콩 한국 독일 대만 3

ECONOMY REPORT (1) 중국의 對 한국 무역 한국의 對 중국 수출 품목을 가공단계별로 살펴보면 11년을 기준으로 한국의 對 중국 수출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7.%, 수입에서는 7.7%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의 對 중국무역이 차 생산 공정과 관련된 산업무역의 비중이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근거이다. 한국의 對 중국 수출 주요 품목은 전기제품, 광학기기, 기계/컴퓨터가 각각 %, 17%, 11%의 비중 으로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주 수입 품목은 전기제품, 기계/컴퓨터, 철강, 철강제품 등 으로 이들 품목이 중국전체 수입의 약 %를 차지하고 있다. <그림79> 중국의 對 한국 무역수지 및 수출입 증가율 - - - 중국의 對 한국 무역수지 (R) 중국의 對 한국 수출증가율 (L) 중국의 對 한국 수입증가율 (L) 1 3 7 9 1 11 (백만달러) - -1-1 - - 자료: KITA, HMC투자증권 <표1> 한국의 對 중국 주요 수출품목 (11년 기준) (단위:천달러) 순위 품목 금액 비중(%) 1 전기제품 3,,7.9 광학기기,9, 17.11 3 기계ㆍ컴퓨터 1,,1 11.1 유기화합물 1,9,771 9.3 석유ㆍ석탄 11,,797. 플라스틱 9,7,3 7. 7 자동차,7,.3 철강,339, 3.3 9 동(구리),3, 1.71 1 무기화합물 1,31,17 1.1 11 고무제품 1,3,.97 1 철강제품 9,.7 13 화학공업품 9,7.9 1 알루미늄 73,7.7 1 필라멘트섬유 79,. 기타소계 7,777,1. 총 계 13,1,9 1 자료: KITA, HMC투자증권 <표17> 한국의 對 중국 주요 수입품목 (11년 기준) (단위:천달러) 순위 품목 금액 비중(%) 1 전기제품,1, 3.1 기계ㆍ컴퓨터 9,39,17 11.1 3 철강,3, 9.99 철강제품 3,1,33.7 광학기기 3,39,39. 유기화합물,79,3 3. 7 의류,9,. 석유ㆍ석탄,99,931.3 9 무기화합물,9,3.3 1 플라스틱 1,,93 1.9 11 자동차 1,99, 1.73 1 가구 1,1, 1.1 13 편물의류 1,1,9 1. 1 신발류 1,7, 1.3 1 어류 1,,1 1.3 기타소계 17,,.3 총 계,3,3 1 자료: KITA, HMC투자증권 3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 중국의 對 일본 무역 일본의 대중국 수출 품목을 가공단계별로 살펴보면, 중간재의 비중이.9%이며 최종재의 비중이 3.%로 한국에 비해서는 최종재의 수출 비중이 큰 반면, 중간재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일본의 경우, 중국에 최종재(생산재와 소비재)를 수출하고 소비재를 더욱 많이 수입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중국의 대일본 수입품목을 살펴보면, 전기기기/TV/VTR, 보일러/기계류, 일반 차량이 약 %로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림> 중국의 對 일본 무역수지 및 수출입 증가율 중국의 對 일본 무역수지 (R) 중국의 對 일본 수출증가율 (L) (백만달러) 중국의 對 일본 수입증가율 (L) 7-3 - - 1 - -1-1 -1 - -1-3 -1 - -1 1 3 7 9 1 11 자료: KITA, HMC투자증권 <표1> 중국의 對 일본 주요 수출품목 (11년) (단위:천달러) 순위 품목 금액 비중(%) 1 전기기기 TV VTR 3,3,.3 보일러 기계류 3,,9 1.1 3 의류(편물제) 1,939,71 7.3 의류(편물제이외) 1,3,.9 광학 의료 측정 검사 정밀기기,, 3. 가구류 조명기구,3,17.9 7 무기화합물,3,7.7 플라스틱과그제품 3,7,19. 9 일반차량 3,3,.7 1 육 어류조제품 3,3,. 11 철강제품 3,17,.1 1 철강 3,19,9.1 13 광물성연료,에너지 3,9,7.1 1 유기화합물,9,7.1 1 기타섬유제품 넝마,9,. 기타소계 3,7,7.3 총 계 17,9, 1 자료: KITA, HMC투자증권 <표19> 중국의 對 일본 주요 수입품목 (11년) (단위:천달러) 순위 품목 금액 비중(%) 1 전기기기 TV VTR,1,9.77 보일러 기계류,,3 3. 3 일반차량 1,7,1. 광학 의료 측정 검사 정밀기기 1,,.33 플라스틱과그제품 11,3,79. 철강 1,17,71. 7 유기화합물,1,.1 동과그제품,1,7. 9 각종화학공업생산품 3,,1 1.9 1 철강제품,7,71 1. 11 광물성연료,에너지,,731 1. 1 고무와그제품,93,13 1. 13 귀석,반귀석,귀금속 1,1,7.1 1 유리 1,3,7.7 1 염료,안료,페인트잉크 1,19,77.7 기타소계 1,3, 9. 총 계 19,9,771 1 자료: KITA, HMC투자증권 37

ECONOMY REPORT (3) 중국의 對 EU 무역 중국의 對 EU 수출 품목은 전기기기/TV/VTR, 보일러/기계류, 일반차량, 의류 등이며, 對 EU 수입 품목은 보일러/기계류, 일반차량, 전기기기/TV/VTR, 광학/의료/정밀기기 등의 순서로 나타난다. 특히 EU의 수입수요는 중국 대상의 최종 소비자로서 큰 비중(% 이상)을 차지하며, 중국의 對 EU 무역 수지는 최근까지도 흑자(1년 3월: 약 억 달러) 기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림1> 중국의 對 EU 무역수지 및 수출입 증가율 중국의 對 EU 무역수지 중국의 對 EU 수출증가율 중국의 對 EU 수입증가율 (백만달러) - 1 1-1 3 7 9 1 11 1 - 자료: KITA, HMC투자증권 <표> 중국의 對 EU 수출품목 (11년, 유로통관기준) (단위:천유로) 순위 품목 금액 비중(%) 1 전기기기 TV VTR 7,993,7 7.17 보일러 기계류 7,3,7 19.7 3 일반차량 1,7,9. 의류(편물제이외) 13,3,73. 의류(편물제) 1,1,.3 유기화합물 11,,3 3.9 7 플라스틱과그제품 7,,9. 철강제품,7,. 9 신발류,133,.11 1 가죽제품,9,3.3 11 철강,1,1. 1 고무와그제품,7, 1.93 13 선박,7,99 1. 1 귀석,반귀석,귀금속,1,71 1.3 1 기타섬유제품 넝마 3,7,17 1.3 기타소계,71, 17.3 총 계 9,71,1 1 자료: KITA, HMC투자증권 <표1> 중국의 對 EU 수입품목 (11년, 유로통관기준) (단위:천유로) 순위 품목 금액 비중(%) 1 보일러 기계류 3,9,97.9 일반차량,7,9 17.9 3 전기기기 TV VTR 1,,7 1. 광학 의료 측정 검사 정밀기,71,1.9 항공기,,.1 동(구리)와 그제품,9, 3. 7 플라스틱과그제품,17,3 3.9 의료용품 3,,33.3 9 유기화합물,99,.1 1 철강,,117 1. 11 철강제품,1,1 1. 1 펄프,,37 1. 13 귀석,반귀석,귀금속 1,,7 1.19 1 각종화학공업생산품 1,3,1 1. 1 광물성연료,에너지 1,9,9.9 기타소계 1,17,93 1. 총 계 13,39,19 1 자료: KITA, HMC투자증권 3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 중국 수출구도에 따른 한국경제의 시사점 중국의 중간재(반제품+부분제품) 수입 비중이 높고, 중간재에 대한 경쟁구도(수출 비중이 낮음)는 상대적으로 낮다. 이에 한국 경제 입장에서는, 전기제품, 광학기기, 기계/컴퓨터 등과 같은 수출제 품의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대중국 교역에서의 일본과의 경쟁구도가 다소의 교란요인 으로 작용하지만, 일본의 대중국 수출품목이 주로 최종재임을 감안하면, 상대적 경쟁구도에 따른 교역 악화요인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EU 경기의 하락 가능성이 잔존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對 EU 무역수지가 최근 흑자를 기록한 점은 1년 아시아의 역내 교역개선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사 항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중국의 수출입 구조를 중심으로 바라본 한국/일본/유럽의 對 중국 무역 구조도 자료: HMC투자증권 39

ECONOMY REPORT 주요국가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정부부채 비율에 따른 군집분석(Clustering-Analysis) 전 세계 국가들 중 World Bank와 Data stream에 1년 기준으로 데이터가 존재하는 7개의 국가들을 물가상승률과 명목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을 기준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총 개의 그룹으로 구분이 되었다. 첫번째 그룹은 미국, 중국, 한국, 일본, 독일 등 가장 많은 국가들이 분포하게 된 그룹으로써 그룹1의 평균치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1.99%, 정부부채 비율은.3%, 실질 GDP 성장률 3.%를 나타냈다. 두번째 그룹은 인도네시아, 우르과이 등 11개 국가가 포함된 그룹 으로써 그룹의 평균치는 소비자 물가상승률.1%, 명목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 9.9%, 실질 GDP성장률.%를 각각 나타냈다. 세번째 그룹은 평균 물가상승률 1.31%, 평균 정부부채 비율.7%를 나타낸 그룹3으로써 인도, 터키 등 개 국가가 포함되었다. 그룹3은 실질 GDP 성장률.7%로 네 집단중 가장 높은 평균 성장률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그룹에는 개 국가(그리스, 이 이슬란드)가 포함되었으며 물가상승률.%, 정부부채 비율 1.7%의 평균을 나타냈고 이들의 실 질 GDP성장률은 -3.7%를 기록하며 네 집단 중 가장 낮은 실질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3> 주요국가들의 CPI 상승률과 정부부채 비율에 따른 군집분석 도표 (1년 기준) 1 1 1 (%,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 일본 이탈리아 그리스 그룹1 그룹 그룹3 그룹 1 미국 한국 독일 중국 (CPI,YoY,%) - - 1 1 1 자료: WorldBank, Datastream, HMC투자증권 <표> 주요국가들 군집분석 결과에 의한 집단별 평균 (1년 기준) 소비자물가 상승률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 실질GDP 성장률 그룹1 1.99.3 3. 그룹.1 9.9. 그룹3 1.31.7.7 그룹. 1.71-3.7 (단위: %, YoY, 해당그룹 평균) 해당 그룹 주요 국가 총 개 국가 (미국, 독일, 중국, 한국,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브라질, 캐나다 등) 총 11개 국가 (인도네시아, 몰도바, 우르과이, 벨라루스 등) 총 개 국가 (인도, 몽고, 트리니다드타바코,터키 ) (총 개 국가) 그리스, 아이슬란드 OECD.1. 3. OECD 회원국 총 3개 국가 EU17. 7. 1.9 유로화 사용국 총 17개 국가 자료: WorldBank, Datastream, HMC투자증권

Economist 유신익 ) 377-1 sinik@hmcib.com 한국 및 주요국가들의 경제지표 전망 <표3> 한국 및 주요국가들의 1~1년 경제지표 전망 1 1Q Q 3Q Q 연간 1Q Q 3Q Q 연간 1Q Q 3Q Q 연간 GDP성장률(실질,YoY) %. 3. 3.1 3.7 3. 3. 3.9..1... 3..1. GDP성장률(실질,QoQ) %.9.3.. -..3.. -..7..9 - 민간소비(YoY) % 1. 1.7 1.9. 1...3.1..3 3. 3. 3. 3. 3.3 건설투자(YoY) %.1 1.9 1...1.. 3.1..9.. 3. 3. 3.9 국내 설비투자(YoY) % 9.1 3..1..3.3.9..1. 9. 1.3 11.1 11. 1. 수출증가율(YoY) %... 7.3.7 9.1 1. 11.3 1. 11. 11. 13.7 1.3 1. 13. 수입증가율(YoY) %..1...3. 9. 1. 13. 1.. 9. 13.3 1.7 11. 소비자물가상승률 % 3....9..9 3. 3. 3.1 3..9..9 3..9 경상수지(억$) 억$.3. 3. 3. 131.3 3. 3. 33..7 1. 3.7 3.1.3 7.9 17. 세계 GDP % 3. 3.3 3. 3. 3. 3. 3. 3.9. 3..1.. 3.9.1 미국 GDP(QoQ 연율) %....7...9.7 3..9..... 세계 일본 GDP(QoQ 연율) %.1 3.7 3.9. 3.9 1.7..1.3. 1.7.... Euro GDP(YoY) %...3....7..9.7 1..9 1.1. 1. 중국 GDP(YoY) %.1.3. 9.1. 9. 9.3 9. 9.3 9. 9.1 9.3 9. 9.7 9. 유가(WTI, 평균) $/bl 13.1 1. 1. 11. 1. 99. 13. 1. 9. 1. 99. 1. 1. 13. 11. 달러/원 (평균) 원 1,131 1,1 1,11 1,1 1,1 1,7 1, 1,33 1,7 1,7 1,19 1,1 1,9 1,3 1,39 달러/원 (기말) 원 1,13 1,11 1, 1,1 1,1 1, 1, 1,3 1, 1, 1, 1,1 1,1 1,33 1,33 달러/엔(평균) 엔 79.3. 3... 9. 9. 91. 9. 9. 9. 9. 9. 9. 9.3 환율 달러/엔(기말) 엔...3 7.7 7.7.7 91. 9.3 9.9 9.9 9.7 93.1 9.1 9. 9. 1엔/원 (평균) 원 1, 1,39 1,337 1,79 1,3 1, 1,171 1,13 1,1 1,17 1,13 1,13 1, 1,1 1,11 1엔/원 (기말) 원 1,37 1,39 1,7 1,77 1,33 1,1 1,1 1,11 1,13 1,13 1,17 1,9 1,139 1,13 1,13 유로/달러 (평균) $ 1.31 1.9 1.3 1.9 1.3 1.33 1.3 1.37 1.3 1.3 1. 1.39 1.1 1. 1. 달러/위안 (평균) 위안.31.9..9.9.7.9.3.31.9.33.3.37.3.3 자료:HMC투자증권 <표> 한국 및 주요국가들의 그리스 유로존 탈퇴에 따른 시나리오별 1년 경제지표 전망 1년 (Base Seinario-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13 1 1년 (Worst Seinario-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1Q Q 3Q Q 연간 1Q Q 3Q Q 연간 GDP성장률(실질,YoY) %. 3. 3.1 3.7 3...9. 1.. GDP성장률(실질,QoQ) %.9.3.. -.9.1 -. -.7 - 민간소비(YoY) % 1. 1.7 1.9. 1. 1. 1. 1. -. 1. 건설투자(YoY) %.1 1.9 1...1.1 1. -. -.. 국내 설비투자(YoY) % 9.1 3..1..3 9.1 3. 3.1 1..1 수출증가율(YoY) %... 7.3.7..7 3.1. 3. 수입증가율(YoY) %..1...3. 3.. -.3. 소비자물가상승률 % 3....9. 3...7..7 경상수지(억$) 억$.3. 3. 3. 131.3.3 3.. 1. 99.3 세계 GDP % 3. 3.3 3. 3. 3. 3...9.7 3. 미국 GDP(QoQ 연율) %....7.... 1..1 세계 일본 GDP(QoQ 연율) %.1 3.7 3.9. 3.9.1 3. 3. 3. 3. Euro GDP(YoY) %...3... -.3 -. -. -. 중국 GDP(YoY) %.1.3. 9.1..1 7.9 7. 7.1 7.7 유가(WTI, 평균) $/bl 13.1 1. 1. 11. 1. 13.1 9. 9.. 93. 달러/원 (평균) 원 1,131 1,1 1,11 1,1 1,1 1,131 1,1 1,19 1,1 1,1.3 달러/원 (기말) 원 1,13 1,11 1, 1,1 1,1 1,13 1,19 1,3 1,19 1,1.7 달러/엔(평균) 엔 79.3. 3... 79.3. 79...1 환율 달러/엔(기말) 엔...3 7.7 7.7. 1.. 3.1 1.7 1엔/원 (평균) 원 1, 1,39 1,337 1,79 1,3 1, 1, 1, 1,39 1,. 1엔/원 (기말) 원 1,37 1,39 1,7 1,77 1,33 1,37 1,9 1, 1,3 1,.9 유로/달러 (평균) $ 1.31 1.9 1.3 1.9 1.3 1.31 1. 1.1.9 1.1 달러/위안 (평균) 위안.31.9..9.9.31.9.3.33.3 자료:HMC투자증권 본 조사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당사의 사전 동의 없이 무단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본 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당사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로 얻어진 것이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최종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본 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