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I. 금융투자산업동향 1. 증권산업 2015년 2/4분기 증권사 자금조달 운용규모는 채권 보유와 파생결합상품 판매 증가와 더 불어 증시 호황에 따른 예수금 예치금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높은 증가세 시현 동 분기 위탁매매부문의 수익 증대에 따라 높은 실적 개선과 더불어 2011년 이후 자기자본 이익률(ROE) 최고 수준 기록 가. 자금조달 및 운용 현황 2015년 2/4분기 자금조달 운용규모는 채권 보유 및 매도파생결합증권 확대, 투자자예수 금 예치금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증가 동 분기 증권사 총부채는 322.7조원, 총자산은 366.3조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총부채 는 52.9조원(19.6%), 총자산은 55.5조원(17.8%) 증가 ELS 중심 매도파생상품결합증권 및 매도RP 확대로 조달된 자금을 채권 중심으로 운용, 차입부채는 238.1조원, 채권자산은 174.4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8.0조원(19.0%), 24.4조원(16.3%) 증가 자산 구성 증권사 자금조달 및 운용 현황 부채 및 자본 구성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74 2015년 겨울호
시장 및 산업동향 증시 호황으로 시중 자금이 유입되면서 투자자예수금 및 예치금 급증, 예수부채는 34.6 조원, 현금 및 예치금은 61.1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3조원(42.3%), 11.7조원 (23.6%) 증가 증권사 자금조달 및 운용 현황 (단위: 조원) 2014년 2/4 2015년 2/4 전년동기대비 금액 비중 금액 비중 증감 증감율 자산 310.8 100.0% 366.3 100.0% 55.5 17.8% 현금 및 예치금 49.5 15.9% 61.1 16.7% 11.7 23.6%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194.3 62.5% 231.8 63.3% 37.5 19.3% 주식 및 출자금 14.0 4.5% 17.3 4.7% 3.4 24.2% 채권 150.0 48.2% 174.4 47.6% 24.4 16.3% 파생상품 14.1 4.5% 16.3 4.5% 2.2 15.4% 기타 67.0 21.6% 73.3 20.0% 6.3 9.4% 부채 269.8 86.8% 322.7 88.1% 52.9 19.6% 예수 24.3 7.8% 34.6 9.4% 10.3 42.3% 차입 200.2 64.4% 238.1 65.0% 38.0 19.0% RP매도 84.7 27.3% 98.2 26.8% 13.5 15.9% 파생상품 82.8 26.6% 105.2 28.7% 22.4 27.1% 기타 45.3 14.6% 49.9 13.6% 4.6 10.2% 자기자본 41.0 13.2% 43.6 11.9% 2.6 6.3% 주 : 1) 주식 및 출자금: 주식+신주인수권증서+출자금+외화주식 2) 채권: 국채+지방채+특수채+회사채+외화채권 3) 파생상품(자산): 파생결합증권+파생상품자산 4) 파생상품(부채): 매도파생결합증권+파생상품부채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나. 손익 현황 2015년 2/4분기 증권사의 순영업수익*은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2015년 2/4분기 증권사 순영업수익은 3조 5,69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5% 증가, 전년 동기대비 52.2% 증가 자기자본이익률(ROE)는 동분기 2.8%로 전분기대비 0.5%p, 전년동기대비 2.1%p 증가 * 순영업수익 = 영업수익 - (판매비와 관리비 제외 영업비용) 75
자본시장리뷰 증권사 요약손익계산서 2014년 2015년 증감률(%) 2/4 3/4 4/4 1/4 2/4 전분기 대비 (단위: 억원) 전년동기 대비 순영업수익 23,457 26,641 25,036 32,307 35,697 10.5 52.2 위탁매매 9,636 10,517 10,282 11,379 15,012 31.9 55.8 자기매매 13,264 9,675 6,309 16,490 12,052-26.9-9.1 투자은행 2,311 2,190 3,099 2,314 3,172 37.1 37.3 자산관리 935 904 1,004 1,008 1,264 25.4 35.2 상품판매 1,069 1,157 1,075 1,124 1,299 15.5 21.5 기타 -3,758 2,196 3,266-9 2,897 33,488.3 177.1 판매비와 관리비 19,635 17,791 19,326 20,118 20,567 2.2 4.7 인건비 12,376 10,933 11,871 13,143 13,146 0.0 6.2 영업이익 3,821 8,850 5,710 12,189 15,129 24.1 295.9 당기순이익 2,747 7,602 4,129 9,578 12,005 25.3 337.0 자기자본이익률(ROE) 0.7% 1.8% 1.0% 2.3% 2.8% 0.5%p 2.1%p 주 : 1) 순영업수익 = 영업수익 - (판매비와 관리비 제외 영업비용) 2)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 +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 법인세비용 - 중단사업손익,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증권사 손익 추이 위탁매매수익 자기매매수익 76 2015년 겨울호
시장 및 산업동향 증권사 손익 추이(계속) 기타수익 자기자본이익률(ROE, 분기별),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위탁매매부문) 주식거래량 증가에 따라 주식위탁매매수수료 중심으로 위탁매매부문의 순 영업수익 증가 2015년 1/4분기 일평균거래대금은 10.3조원으로 전분기대비 35.6%, 전년동기대비 86.8% 증가, 2011년 이후 최고 수준 위탁매매부문 순영업수익은 1조 5,01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1.9%, 전년동기대비 55.8% 증가 특히, 주식위탁매매수수료 수익은 1조 1,49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4.7%, 전년동기대비 75.3% 증가, 2012년 이후 최고 실적 기록 주식거래량 및 주식위탁매매수수료 수익 주식거래량 및 주식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그룹별 주식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77
자본시장리뷰 (자기매매부문) 2015년 2/4분기 채권 관련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여 자기매매부문의 순 영업수익 감소 자기매매부문 순영업수익은 1조 2,052억원으로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전분기 대비 26.9% 감소, 전년동기대비 9.1% 감소 헤지 등에 따른 파생상품관련 수익(634억원) 발생에도 불구하고 채권관련 매매 및 평가 손실이 2,26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5.6%, 전년동기대비 76.3% 감소 자기매매 부문별 순영업수익 (투자은행부문) 증시 호황에 힘입어 2015년 2/4분기 인수/주선 및 매수/합병 부문 수익 모 두 증가 동 분기 투자은행부문 순영업수익은 3,17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7.1%, 전년동기대비 37.3% 증가 인수/주선 순영업수익은 1,40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1%, 전년동기대비 41.1% 증가, 기 업공개와 채권 인수/주선 증가에 기인 매수/합병 부문 수익은 1,76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1.1%, 전년동기대비 34.3% 증가 78 2015년 겨울호
시장 및 산업동향 투자은행 부문별 순영업수익 투자은행부문 순영업수익 인수 및 주선수수료 세부내역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금융투자협회 (자산관리 및 상품판매부문) 2015년 2/4분기 자산관리와 상품판매 수익은 모두 증가 일임형 랩 어카운트 상품의 다양화 및 가입조건 완화 영향으로 자금 유입이 증가하면서 자산관리부문 수익은 1,26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5.4%, 전년동기대비 35.2% 증가 주시시장 회복세에 따라 펀드와 파생결합증권 판매가 증가하며 상품판매부문 수익은 1,299억원, 전분기대비 15.5%,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 자산관리 및 상품판매부문 순영업수익 연 구 위 원 최순영 (02-3771-0688, soonchoi@kcmi.re.kr) 선임연구원 김규림 (02-3771-0684, kguylim@kcmi.re.kr) 79
자본시장리뷰 증권산업 주요 이슈: 증권사의 구조조정과 재편 2014년 이후 자진폐업 및 인수 합병으로 6개 증권사가 시장에서 퇴출, 국내 증권사수 는 2013년말 62개에서 2015년 6월말 56개로 감소 금융위기 이후 수익성 악화로 인한 비용절감과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일부 증권 사의 경우 누적된 적자에 따른 자진폐업, 일부는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 합병 진행 2013년 이전에는 전환 또는 신설에 따라 증권사 수가 유지 증가세였던 반면, 2014년 이후 증권사 수 감소로 전환 2009~2013년 전환 신설사는 4개사, 신설사는 2개사, 청산은 1개사인 반면, 2014년 이후 폐업 및 청산 증권사는 3개사, 인수 합병증권사는 4개사임 국내 증권사 수 추이 2014년 이후 적자누적에 따른 자진폐업 및 전략적 인수 합병이 국내 증권사 수 감소 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 2014년 이후 애플투자증권, BNG, 한맥투자증권은 적자 또는 주문사고로 인하 여 폐업 결정 애플증권과 BNG증권은 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자진 청산 결정 한맥증권의 경우 KOSPI200 옵션 주문 실수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여 파산으 로 인해 폐업 80 2015년 겨울호
시장 및 산업동향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대만 유안타금융그룹, NH농협증권, 메리츠종금 증권이 업권 내 인수 합병 진행 대만 유안타금융그룹은 한국 및 아시아 자본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두보 로 동양증권 인수 NH농협증권은 기존 고객 채널과 통합증권사 상품 역량 결합을 통한 대형증권 사로 차별화된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우리투자증권 인수 합병 메리츠종금증권은 투자은행 역량과 채권분야 확충을 통한 종합IB로의 도약을 목적으로 아이엠투자증권 인수 합병 2014년 이후 증권사 인수 합병과 폐업 현황 구분 시기 내용 2014년 03월 애플투자증권 폐업 청산 2014년 12월 BNG증권 2014년 12월 한맥투자증권 2014년 06월 유안타금융그룹(인수)+동양증권(피인수) 유안타증권 2014년 12월 NH농협증권(인수)+우리투자증권(피인수) NH투자증권 인수 합병 2014년 12월 2015년 05월 자료: 금융위원회 및 금융투자협회 한국SG증권(인수)+뉴엣지파이낸셜증권 서울지점(피인수) 한국SG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인수)+ 아이엠투자증권(피인수) 메리츠종금증권 2015년 하반기 이후 주요 증권사의 매각협상이 진행중으로, 국내 증권산업의 구조 변 화가 예상됨 2015년 하반기 KDB 대우증권, 현대증권, LIG 증권, 리딩투자증권 등의 매각협 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장기적으로 증권업계의 경쟁구도에 영향을 미 칠 것으로 예상됨 81
자본시장리뷰 2. 자산운용산업 운용보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주식형펀드의 비중 축소로 공모펀드 평균운용보수율 감소 주식시장 활황 및 신규펀드 판매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 확대로 자산운용회사들의 상반 기 영업이익은 회복 추세 판매시장에서 증권회사의 시장점유율은 여전히 증가추세이며, 온라인 펀드 판매 또한 지 속적인 상승추세를 기록 가. 펀드유형별 운용자산규모와 평균 운용보수 주식형 펀드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채권형 펀드 및 MMF 는 상대적으로 증가 운용보수율이 높은 주식형 펀드의 비중이 감소함에 따라 대기자금이 MMF나 채권형 펀드로 이동 펀드 및 투자일임 비중 펀드 유형별 비중 주 : 대체투자에는 재간접, 파생형, 부동산, 실물, 특별자산 및 PEF가 포함됨 공모펀드의 평균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는 2015년 3/4분기에도 하락추세를 유지 3/4분기 중 평균 운용보수는 전분기대비 소폭 떨어져 0.2%대에 머물러 있으며, 평균 판 매보수도 0.3%대로 하락 2015년 8월말의 평균 운용보수 및 판매보수는 2015년 5월말 대비 각각 0.005%p 하 락, 0.011%p 하락 82 2015년 겨울호
시장 및 산업동향 공모펀드 중 보수율이 가장 높은 주식형펀드의 비중이 축소되고 업계의 경쟁이 심화되 면서 평균운용보수율(TER)도 하락추세 공모펀드 평균비용 주 : TER은 총보수에 기타비용을 합친 것이며, 총보수는 운용 판매 수탁보수 포함 나. 자산운용업계의 영업이익 2015년 2/4분기 중 자산운용업계의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전년동기대비 모두 증가 2/4분기 중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5%, 27%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 률은 전분기대비 3.8%p 증가 주식시장의 활황 및 신규펀드 판매 증가로 인해 수수료 수익이 전분기대비 9%, 전년동 기대비 11% 상승 83
자본시장리뷰 자산운용회사(집합투자업자) 전체의 요약손익계산서 (단위: 억원, %, %p) 2014년 2015년 증감률(%) 2Q 3Q 4Q 1Q 2Q 전분기 대비 전년동기 대비 영업수익 4,229 3,912 5,088 4,284 4,929 15% 17% 수수료수익 3,937 3,684 4,452 3,998 4,353 9% 11% 영업비용 2,606 2,505 3,088 2,767 2,998 8% 15% 판매비와 관리비 2,158 2,163 2,572 2,353 2,463 5% 14% 영업이익 1,623 1,407 2,000 1,517 1,931 27% 19% 영업이익률(%) 38.4% 36.0% 39.3% 35.4% 39.2% 3.8%p 0.8%p 주 : FY'13부터 자산운용사 결산월 변경(기존 결산월: 3월)에 따라 12월과 3월 결산법인이 혼재되어 있음. 2014년부터 역년(Calendar Year)기준으로, 각 자산운용사별 회계연도(Fiscal Year)를 고려하지 않음. 예) 2014년 1Q: 12월 결 산법인은 FY'14 1Q('14.1~3월)의 숫자이고, 3월 결산법인은 FY'13 4Q('14.1~3월) 숫자임. 집합투자업계 전체의 합 산 기준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다. 펀드매니저 수와 1인당 운용 공모펀드 수 2015년 이후 펀드매니저 수 감소에 따른 매니저 1인당 운용펀드 수는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 2015년 이전에는 펀드매니저 수가 증가함에 따라 매니저 1인당 운용펀드 수는 감소하는 모습 2014년 3월초에는 펀드매니저 수가 613명에 달하였으며, 매니저 1인당 운용 공모펀 드 수는 5.4개 수준 이는 신규 자산운용회사들의 진입 및 경쟁 심화에 따른 인력 확충의 결과로 2014년말 까지 이러한 추세가 지속 하지만 2015년 이후 3/4분기까지 펀드매니저 수는 감소하고 매니저 1인당 운용펀드 수는 증가하는 상황 2015년 10월초 펀드매니저 수는 586명으로 매니저 1인당 운용펀드 수는 6.4개로 증가 그 동안의 경영수익 악화가 펀드매니저의 인력감소로 이어졌으며, 신규설정 펀드 수 증 가도 1인당 운용펀드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침 84 2015년 겨울호
시장 및 산업동향 펀드매니저 1인당 운용 공모펀드 수 주 : 월초 기준이며, 기준 시점에 공모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 포함(즉, 사모펀드만 운 용하는 경우와 비운용 매니저 제외) 라. 판매시장에서의 금융권역별 비중 펀드 판매채널별 판매잔액은 장기간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3/4 분기 중에도 유사한 추세를 유지 금융권역별 판매잔액 중 증권회사의 판매잔액은 증가추세 지속 2015년 8월말 증권회사의 판매잔액 비중은 67.9%이며, 2012년 8월말 대비 6.7%p 상승 반면, 은행과 보험회사의 판매잔액 비중은 감소 추세 지속 2015년 8월말 은행과 보험회사의 판매잔액 비중은 26.1%이며, 2012년 8월말 대비 7.0%p 하락 증권회사들은 영업수익이 하락함에 따라 펀드 판매에 적극적인 반면, 은행 및 보험회사 는 판매보수 하락으로 인하여 판매유인이 감소한 결과로 추정 한편, 2015년 2/4분기에 판매회사의 계열운용사 펀드 신규 판매액은 전분기대비 상승 상반기 증권시장 활황으로 인하여 증권회사와 은행, 보험사의 계열운용사 펀드 신규 판매액이 급증 85
자본시장리뷰 금융권역별 전체 펀드 판매잔액 비중 주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판매잔액 수정으로 인하여 2015년 1월부터 8월까지 기타 판매 기관의 비중이 수정됨 판매회사의 계열운용사 펀드 신규 판매액 및 판매비중 추이 주 : 1) 계열펀드 판매비중은 분기별 계열운용사 펀드 신규 판매액을 전체 펀드 신규 판매액으 로 나눈 것으로 MMF 및 전문투자자 사모펀드의 신규 판매액은 계산에서 제외. 개별 판매회사의 비중을 계산 한 후, 전체 판매회사의 평균치를 계산 2) 보험사에는 NH농협선물이 포함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한 펀드 설정액과 펀드 수는 2014년 4월 이후 꾸준히 증가 온라인펀드 설정액은 펀드슈퍼마켓 등 도입으로 2015년 3/4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증가 온라인펀드 설정액 및 펀드 수는 전분기대비 각각 1.6%, 1.9% 증가 2014년 4월말 대비 2015년 9월말 설정액과 펀드 수는 각각 56.4%, 88.1% 상승 이는 온라인 판매채널의 저렴한 보수 및 수수료, 가입절차의 간소화 때문으로 판단 86 2015년 겨울호
시장 및 산업동향 국내 펀드시장에서 온라인 판매의 시장규모는 2014년 4월말 0.57%에서 2015년 9월 말 0.85% 수준으로 성장 모바일과 PC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펀드에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온라인 전용펀드 설정액 연구위원 권민경 (02-3771-0681, mkkwon@kcmi.re.kr) 연 구 원 장지혜 (02-3771-0873, jhjang@kcmi.re.kr) 87
자본시장리뷰 자산운용산업 주요 이슈: 최근 해외투자펀드 현황 및 시장점유율 해외투자펀드는 과거 비과세 혜택으로 인하여 급증하였으나 혜택이 종료된 이후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가 감소하는 추세 2007년 정부의 비과세 혜택에 힘입어 공모펀드 위주로 규모가 증가하였으나, 점차 공모펀드의 규모는 감소하고 사모펀드의 비중이 증가하는 모습 2007년에는 공모펀드 비중이 전체의 92%였으나 2015년 9월 해외투자펀드 중 공모펀드 비중은 45%로 크게 감소 반면 기관투자자들의 사모펀드 형태의 투자비중은 7%(`07)에서 55%(`15.09) 로 급증 해외투자펀드의 지역별 투자비중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위주에서 미국 및 유 럽지역 위주로 변화 해외투자펀드가 활성화되었던 2007년에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 대한 투자비중이 전체의 62.9%에 달함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미국 및 유럽지역으 로 투자가 옮겨감 해외투자펀드의 공 사모 추이 투자지역별 비중 추이 주 : 해외자산에 30% 이상 투자하는 유형과 60% 이상 투자하는 유형을 합산 88 2015년 겨울호
시장 및 산업동향 2007년 비과세 도입 이후 상위권 자산운용사의 해외투자펀드 시장점유율이 높게 나 타났으나, 비과세 종료 이후 중위권 자산운용사들이 특화된 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는 추세 비과세 혜택이 있던 2007년에 주식형 해외투자펀드의 비중은 73%에 달하였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09년 비과세 혜택 종료로 인하여 해외주식형 펀드 의 비중 급감 비과세 혜택이 있던 기간에는 주식형 공모펀드 위주로 자금이 집중되어 상위권 자산운용사의 시장점유율이 높았던 상황 비과세 종료 이후 주식형 공모펀드의 비중이 점차 감소하며 상위권 자산운용사 들의 시장점유율 역시 감소하는 추세 그러나 2009년 이후 해외투자펀드는 해외채권형 펀드와 부동산 특별자산 등의 대 체투자펀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자금 유입 비과세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주식형 공모펀드에서 채권형 및 대체투자형 사모 펀드 위주로 자금이 유입되는 상황 이에 따라 중위권 자산운용사들이 특화된 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는 추세 해외투자펀드 유형별 비중 추이 상위 5개 자산운용사 시장점유율 추이 주 : 해외자산에 30% 이상 투자하는 유형과 60% 이상 투자하는 유형을 합산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