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Weekly Homily ǀ 신부님과 함께 가는 길 2015년 9월 20일 경쟁의 세계에서 하느님의 나라로... 김문수 앤드류 주임신부 오늘 9월 20일은 한국 순교성인 축일이며 또한 연중 25주일을 지냅니다. 교회의 축일 미사에는 그 경중을 따져 여러 가지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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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NEWS 어린이주일 연합예배 어린이주일인 지난 5월 첫째주 주일은 KM, EM, 교육부와 함께 하는 연합예배로 드려졌다. <관계사진 16면> 이 달의 지면 커버사진 초중고교 과정을 마치고 대학으로, 사회로 진출하는 충현 교육부의 12학년생들. 밝은 미소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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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주크리스천신문 The Korean Christian Press 시론 소망으로 여는 가을 요즘 들어 우리의 주위에는 웃음 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경제 침체가 지속 되며 double-dip으로 이어질 가능 성이 높고 앞으로 5-10년 정도는

2 미주크리스천신문 The Korean Christian Press 시론 여름을 열며 여름을 알리듯이 볕이 따갑 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6월이 되면 많은 것이 시작되는 것 같 은 기대감이 생깁니다. 고등학 교를 졸업하고 대학이라는 새 로운 경주 코스로 들어서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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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 사 상생( 相 生 )의 신앙 은희곤 목사 (참사랑교회) 시론 오래 전 중학교 때 기타를 처음 배웠습니 복음성가도 불렀고 팝 송 포크송도 열심히 불렀습니 당 시 불렀던 포크송 가운데 작은 연 못 이라는 애창했던 노래가 있었습 니 서슬 시퍼렀던 군사독재시절 에는 한

서운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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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Weekly Homily ǀ 신부님과 함께 가는 길 2015년 10월 11일 값 어 치 남희봉 벨라도 신부 오늘 복음은 부자 청년 의 예를 들어 우리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이 청년은 나이에 비해 더 성숙한 신앙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느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고

2 시론 맷집을 키워라! 어린 시절 가장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은 권투였 왠지 그 작은 사각 링에 들어가서 싸 우는 선수들의 치열한 몸부림이 마음에 와 닿았 권투 선수들은 대개 가난했기 때문일까. 헝 그리 복서 라는 말도 있을 정도였 일단 한번 시 작하면 3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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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항사가 되기 위해 매일매일이 시험일인 듯 싶다. 방선객으로 와서 배에서 하루 남짓 지내며 지내며 답답함에 몸서리쳤던 내가 이제는 8개월간의 승선기간도 8시간같이 느낄 수 있을 만큼 항해사로써 체질마저 변해가는 듯해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내가 생각했던 목표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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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st (Thu) 5th (Mon) ~ 7th(Wed) 19th (Mon) 20th (Tue) ~ 22th (Thu) Fall Semester Begins Add/Drop Courses Finalize Fall Semester Attendance Sh

2 원로에게 듣는다 2007년 8월 15일 원로에게 듣는다 원로에게 듣는다 라는 기사를 연재합니 목회자 뿐만 아니라 존경받는 평신도들도 같이 찾아갑니 이번 특집기 사를 통해 최근 일어난 아프칸 피납사태를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개신교의 선교자세, 평양대부흥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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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 사 시론 미국이여,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여름철 사역을 생각해 본다 여름철이 되었 9개월가량 공부 하고 3개월가량 쉬는 학교 사이클 이 일반 가정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 고 있으며, 그래서 여름이면 어디로 든지 가고 싶어하는 분위기로 가득 하 교회는 일찍부터

230 한국교육학연구 제20권 제3호 I. 서 론 청소년의 언어가 거칠어지고 있다. 개ㅅㄲ, ㅆㅂ놈(년), 미친ㅆㄲ, 닥쳐, 엠창, 뒤져 등과 같은 말은 주위에서 쉽게 들을 수 있다. 말과 글이 점차 된소리나 거센소리로 바뀌고, 외 국어 남용과 사이버 문화의 익명성 등

치밀한 시간 계산으로 한 치의 오차 없이 여행일정을 계획하지만, 상황이 항상 뜻대로 돌 아가지는 않는다. 인도에서는 철로가 끊겨 있기도 하고, 미국에서는 인디언의 공격을 받 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항상 침착하고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며, 때로는 일정에 차질이 생 겨도

2 시 시론 "가정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지난 3일, 경기 부천시에서 부모로부터 폭행을 당해 숨진 채로 집안에 11개월 정도 방치된 백골 상태의 여중생 시신이 발견됐 경찰에 의해 검거 된 범인은 그 지역에서 개척교회를 담임하는 목사 로 밝혀졌는데, 그는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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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철원기행 End of winter (HD / color, 99min, 2014) Producing 이임걸 Lee Im-kul ScreenWriting 박진수 Park Jin-soo Directing 김대환 Kim Dae-hwan Film Festival / A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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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우연히 안나를 알게 되고, 이후 두 사람은 서로 격렬한 사랑에 빠진다. 결국 안나가 브 론스키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자, 브론스키는 안나가 카레닌과 이혼하고 자기와 함께 새로 운 생활을 하길 바라지만, 안나는 아들 때문에 망설인다. 한편, 카레닌은 브론스키를 사랑 한

May 2014 BROWN Education Webzine vol.3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목차 From Editor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Guidance 우리 아이 좋은 점 칭찬하기 고맙다고 말해주세요 Homeschool [TIP] Fa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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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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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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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시험지 출제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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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에서 관용표현 지도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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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위 가 오는 경우에는 앞말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꾼 [다가페]와 [흐귀 에]가 올바른 발음이 [안자서], [할튼], [업쓰므로], [절믐] 풀이 자음으로 끝나는 말인 앉- 과 핥-, 없-, 젊- 에 각각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인 -아서, -은, -으므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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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소식지도 나름대로 정체성을 가지게 되는 시점이 된 거 같네요. 마흔 여덟번이나 계속된 회사 소식지를 가까이 하면서 소통의 좋은 점을 배우기도 했고 해상직원들의 소탈하고 소박한 목소리에 세속에 찌든 내 몸과 마음을 씻기도 했습니다. 참 고마운 일이지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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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영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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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출판시도서목록(CIP) 청소년유해매체물 모니터링 결과 발표회 / 靑 少 年 保 護 委 員 會 保 護 基 準 課 편. -- 서울 : 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 2002 p. ; cm. -- (청소년보호 ; ) 일시: (월)

미래의 리더에게 드리는 편지 Dear. 소중한 분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 <ACHIEVE> 매거진을 전해주세요.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주께서 그들에게 일러 이르시되, 일어나 내게로 나아와서 너희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고, 또 내 손과 내 발의 못 자국을 만져 보아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요, 온 땅의 하나님이며, 세상의 죄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였음을 알지어다. 그들이 이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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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vember 1st [결혼성공기] 골키퍼가 있어도 골은 들어가더라 06 [진격인터뷰] 웨딩플래너 김홍미 실장에게 결혼이란? 10 [신혼여행지] 대한민국 신혼 여행지 BEST 5 14 [웨딩노하우] 실속있는 셀프웨딩

스마일 contents 당신을 만나 기분이 좋습니다! 병원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힘듭니다. 환자는 환자대로, 보호자는 보호자대로, 의료진은 의료진대로. 아픈 환자가 제일 힘들 것 같다가도, 그들을 뒷바라지하는 보호자가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환자와 보호자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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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오로 정하상 천주교회 (퀸즈성당) St. Paul Chong Ha-Sang Roman Catholic Church 32-15 Parsons Boulevard Flushing, NY 11354 Tel: 718-321-7676 Ι Fax: 718-321-7005 Ι Web: StPaulQueens.org 25th Sunday in Ordinary Time ǀ 연중 제25 주일 2015년 9월 20일(나해) 2227호 Pastor Rev. Andrew M. Kim 주 임 신 부 김 문 수 앤 드 류 Parochial Vicar Rev. Hee Bong Bernard Nam 보 좌 신 부 남 희 봉 벨 라 도 Parochial Vicar Rev. Byoungseon Francis X. Jung 보 좌 신 부 정 병 선 프 란 치 스 코 하 비 에 르 Director of Faith Formation Deacon Deacon Sister Sister Sister Sister Rev. Joseph R. Veneroso, M.M. Paul M. Chin John S. Im Sr. Marie-Cordis Hong, OSB Sr. Rosina Oh, OSB Sr. Franca Han, OSB Sr. Noela Ko, OSB Parish 입당성가 Council President 온 세상에 Jae Gook 전파하리 Joseph Kim 63 번 영성체성가 주 일 보 조 종 신 부 제 전 교 수 녀 사 목 회 장 주여 임하소서 만나를 먹은 이스라엘 백성 배 종 섭 요 셉 진 명 바 오 로 임 석 원 요 한 홍 마 리 코 르 디 스 오 로 시 나 한 프 랑 카 고 노 엘 라 김 재 국 요 셉 151 번 177 번 예물준비성가 주여 몸과 맘 다 바치오니 받아 주소서 219 번 221 번 파견성가 순교자 찬가 283 번 화답송 Responsorial Psalm 입당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백성의 구원이다.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부르짖으면, 내가 들어주고, 영원토록 그들의 주님이 되어주리라. 옹기 교우촌의 모습 화답송 시편 54(53),3-4.5.6과 8 ( 6ㄴ) 주님은 내 생명을 떠받치는 분이시다. 영성체송 주님, 당신은 규정을 내리시어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당신 법령을 지키도록 저의 길을 굳건하게 하소서. Responsorial Psalm The Lord upholds my life.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말씀 Weekly Homily ǀ 신부님과 함께 가는 길 2015년 9월 20일 경쟁의 세계에서 하느님의 나라로... 김문수 앤드류 주임신부 오늘 9월 20일은 한국 순교성인 축일이며 또한 연중 25주일을 지냅니다. 교회의 축일 미사에는 그 경중을 따져 여러 가지 미사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축일 미사는 대축일 미사로 부활 주일, 성탄 주일, 성모승천 대축일 등이 있고, 그 다음으 로는 축일 이 있습니다. 이는 대개 교회의 중요한 성인들, 예를 들면 12 사도 등의 성인들 축일을 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기념일 이 있습니다. 세 계적으로 덜 알려진 성인들의 축일을 기념일 로 정하고 이 기념일은 지역에 따라 축일 로 승격되 기도 합니다. 그런데 기념일 이 주일에 해당되면 생략이 되지만 지역 주교님의 특별한 허락으로 주일에도 해당 기념일 축일 미사와 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오늘 한국 순교성인 축일 이 이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오늘은 기본적으로 연중 제 25주일을 지 내나, 오후 우리 교구 네 개의 한인 공동체가 합 동으로 모여 한국 순교성인 축일 특별 강의와 미사를 드립니다. 이를 통해 우리 순교성인의 신 심을 본받고, 나아가 이 특별한 선조 성인들의 선 물을 우리 후손들에게도 면면히 알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오늘 연중 복음은 마르코 복음 9장 30-37절입니 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제자들을 따 로 불러 당신이 사람들에게 잡혀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되살아나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 다. 그러나 제자들을 이해를 하지 못하고 또 감히 물어보지도 못합니다. 그들이 상상할 수 있는 이 야기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일 복음의 예수님 말씀처럼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모시고 따르지만 하느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참조 마르코 8: 27-33) 우리는 아는 만큼 보고 아는 만큼 듣는다고 합 니다. 바로 우리의 이해의 척도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사람의 아들 즉 그리스도께 직접 그 말씀을 듣고도 이해하기는커녕 감히 물어보지도 못합니다. 그들의 생각과 믿음은 예수님의 지적 대로 너무나도 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적 이라는 것은 바로 경쟁의 세계입니다. 적자생존 의 논리 아래 약육강식이 합리화되는 세계입니 다. 바로 머무름 의 유혹에 스스로를 던지는 세상 입니다. 어릴 적 교실에서 서로 누가 더 큰가 키재기를 하고 있으면 선생님이 미소를 지으시며 도토리 키재기 하고 있네. 라며 한마디하셨지요. 그러면 누군가 항변합니다. 아녜요, 선생님! 제가 젤 커 요. 그러면 선생님은 너털웃음 지으시며, 그래 네가 젤 크다. 하십니다. 재미있는 듯 웃으시며 교실을 나서시면 또다시 교실 안은 키재기로 심 각해집니다. 머리카락 하나의 차이라도 따질 듯 이 서로 크다고 신경전을 벌입니다. 어쩌다 싸움 까지 일어납니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경쟁 속에서 살아옵니다. 형제들간의 경쟁과 친구들 사이의 경쟁. 그러다 청년이 되면 세상과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세상 이 두렵지 않던 시절, 세상의 모든 부조리와 맞서 던 투지는 결국 세상에 굴복하고 세상의 경쟁 속 으로 젖어듭니다. 그리고 세상은 둘로 갈라집니 다. 내가 이기는 사람과 지는 사람. 그리고 그 사 람들 틈바구니에서 경쟁합니다. 이기려고 또 지 지 않으려고. 이렇게 우리가 세상적 경쟁에 빠 져드는 것은 바로 떠남에 대한 두려움이며 머무 름이 주는 안락함의 유혹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속하지 못함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모든 경 쟁은 어디에 속하기 위한 투쟁이며, 속한다는 것 은 머무름을 보장해주는 것이고 이는 안락함입니 다. 그리고 이 안락함을 위해 또 누군가와 경쟁합 니다. 빼앗으려고 또 지키려고. 오늘 복음도 예수님과 제자들이 그곳을 떠나 갈릴래아를 가로질러 갔는데, 예수님께서는 누구 에게도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마르코 9: 30)라며 지난주 복음 시작처럼 떠남 으로 시작 합니다. 궁극적으로 복음 전체적으로 예수님과

말씀 Weekly Homily ǀ 신부님과 함께 가는 길 2015년 9월 20일 그 제자들은 한 곳을 향해 계속해서 떠납니다. 지 속적인 순례를 하는 것입니다. 그 순례의 목표는 바로 예루살렘입니다. 평화의 도시, 하느님의 지 성소가 있는 곳. 다시 말해 하느님 아버지께로 향 한 떠남이요 순례였습니다. 이 떠남은 머무름의 미련으로부터의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입니 다. 바로 경쟁으로부터의 자유와 떠남 으로서 더불어 함께 가는 동반자로서의 이웃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예전 대학교 다닐 적에 들뜬 마음으로 친한 친 구와 호연지기 를 외치며 설악산 대청봉 등반을 간 적이 있습니다. 내설악의 백담사를 거쳐 대청 봉을 향한 등산로는 무척이나 길고 거칠었습니 다. 긴 시간 첩첩 산중을 걷노라니 지치기도 하고 생소한 길이 두렵기도 한지 점점 사람들이 늘어 났습니다. 처음엔 친구와 둘이 오르던 길이 점점 다른 사람들과 섞여 하나의 그룹이 되고 마치 처 음부터 같이 온 사람들처럼 친근하게 말도 걸고 물도 나누어 마시며 그렇게 서로 응원하며 그 긴 등반을 처지지 않고 함께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 렇게 떠남 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들은 여행 의 경쟁자가 아니라 동반자가 됨을 알게 됩니다. 이천 년 전 하느님의 아들 이 사람의 아들 이 되어 세상 구원을 위해 고군분투할 때, 그분을 따 르던 제자들은 그분이 구세주 즉 그리스도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분을 통해 세상이 구원되 고 자신들도 구원되리라 생각했습니다. 이는 그 들에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꿈이었고 따라서 그 들은 직업을 초개와 같이 버리고 그분을 따랐습 니다. 그런데 그들의 꿈은 사실 세상적인, 너무나 도 세상적인 것이었습니다. 세상적인 자유, 즉 힘 을 통한 자유였고, 기득권자의 자유였으며, 나눔 이 아니라 소유의 자유였습니다. 결국 그들은 떠 남 의 신비를 이해하지 못하고 머무름 의 안락함 을 꿈꾸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 안에서 도 토리 키재기 경쟁을 하게 됩니다. 그들은 누가 가장 큰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 하였 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들 즉 12 제자들을 부르시어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 다. (마르코 9: 35)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일 수 있 음을 알려주십니다. 하느님의 일이 바로 이런 것 입니다. 떠남은 놓는 것이고 이는 바로 나눔의 시 작입니다. 나눔은 바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을 말 하며 이는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오늘 복음에 당신께서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을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 세상적으로 말하면 죽음으로 당신의 실패를 예고하십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당신의 기득권자 즉 바리사이들의 승리 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는 사람의 아들 의 죽음은 새로운 세상, 즉 당신의 나라의 시작임을 알립니다. 가진 사람이 덜 가진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세 상, 덜 가진 삶이 더 가진 사람들에게 기죽거나 질투하지 않는 세상, 내가 가진 작은 것에도 감사 할 수 있는 세상, 남보다 덜 가졌다고, 더 작다고, 잘생기지 못했다고, 나약하다고, 능력이 없다고, 힘이 없다고 업신여기지 않는 세상이 바로 하느 님의 세상입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시어 그 아름다 운 하느님의 나라가 헛 꿈이 아니라 현실 타당한 꿈임을 증명하시고 1800년이 흐른 뒤 동방의 작 은 나라 조선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 꿈을 좇아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렸습니다. 그 꿈은 오늘 우 리의 가슴에 살아 숨쉽니다. 그분들이 흘린 피는 우리 신앙의 씨알이 되어 싹트고 자라납니다. 세상의 누군가가 그이 참 바보 같은 사람들이 야! 라고 손가락질할 때 그분들의 입가엔 빙그레 미소가 번졌습니다. 그 미소는 바로 우리 믿음의 밑거름입니다. 오늘을 살아내는 우리의 고군분투 하는 힘은 바로 그 미소의 힘이라는 것을 믿습니 다.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서 바보였던 것처럼, 이 백 년 전 우리 신앙 선조들이 바보였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바보처럼 또 철없는 아이들처럼 빙 그레 웃는 얼굴로 서로의 힘이 됩니다. 그리고 우 리의 십자가를 지고 우리 모두 더불어 함께 예수 님의 뒤를 따릅니다.

공동체 소식 ANNOUNCEMENT 2015년 9월 20일 셋째 주일 (9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우리나라는 18세기 말 이벽을 중심으로 한 학자 들 몇몇의 학문적 연구로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 였습니다. 이들 가운데 이승훈이 1784년 북경에 서 베드로 로 세례를 받고 돌아와 신앙 공동체 를 이룸으로써 마침내 한국 천주교회가 탄생한 것입니다. 이것은 대부분 선교사의 선교로 시작 된 다른 나라들의 교회에 비하면 매우 특이한 일 입니다. 그러나 당시 한국 사회는 전통을 중시하 던 유교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어, 그리스도교와 크게 충돌하였습니다. 결국 조상 제사에 대한 교 회의 반대 등으로 천주교는 박해의 시대를 맞이 하였습니다. 신해박해(1791년)를 시작으로 병인 박해(1866년)에 이르기까지 일만여 명이 순교하 였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한국 천주교회 200주 년 의 해인 1984년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이들 순 교자 가운데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안드 레아와 평신도인 정하상 바오로를 비롯한 103명 을 시성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교회는 9월 26일의 한국 순교 복자 대축일 을 9월 20일로 옮 겨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 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로 지내고 있습니다. 현양 미사 협조 사항 성당 주차장 주차 자제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현양미사 당일인 오늘은 퀸즈성당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십니다. 손님들의 편의와 행사진행 관계로 성당 주차장을 통제합니다. 가급적 사용을 자제해주시고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한국 순교자 현양 미사 일시: 2015년 9월 20일(오늘) 오후 2시 7시 장소: 성 바오로 정하상 천주교회 (퀸즈성당) 행사내용: 2 p.m.-4:30 p.m. 순교체험 및 백일장, 찬양 및 강연-전광진 신부님 5 p.m.-6:30 p.m. 순교자 현양 미사 6:30 p.m. 친교 및 식사 알 림 김문수 앤드류 주임신부 영명 축일 9월 20일(오늘)은 김문수 앤드류 주임신부님의 영명 축일입니다. 신부님을 위하여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새 가톨릭 성가책 비치 한국의 저작권 문제로 새로이 출판된 성가책을 이번 9월부터 새로 비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항상 깨끗이 사용해주시기 바라고 사용 후에는 제자리에 놓아주시기 바랍니다. 2015년 본당 바자회 성전 및 부속건물 유지 보수 기금 마련 바자회 일시: 10월 18일(주일) 9 a.m. - 4 p.m. 장소: 성전 지하 및 주차장 문의: 사목회 총무 이덕규 시몬 (917) 374-6045 * 좌대 신청 받습니다. (좌대 신청비: $100) * 신청서는 성당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본당 주보 광고주 모집 신청: 9월 1일(화) - 9월 27(일) 1회 $200 주보게재 기간: 2015년 10월 - 2016년 3월 (6개월) 광고접수기간 내 선착순 게재 (718) 321-7676 한가위 성묘 9월 28일(월) 9:30 a.m. 성당 앞 출발 10:00 a.m. Sanford Ave. 중앙 장의사 앞 성묘장소: 세인트 찰스, 파이론, 무궁화 동산 묘지 문의: 중앙 장의사 (718) 353-2424 한가위 합동 위령미사 9월 27일(일) 8 a.m. & 11 a.m. 원하시는 분들은 위령미사 예물을 준비해주십시오. 뉴욕시민 증명 ID 발급 뉴욕시에서 한국인 직원이 나와서 도와줍니다. IDNYC 신청 자격: 만 14세 이상 뉴욕 거주자로 한국 여권 또는 거주증명서류를 지참 (이민자 신분과 상관없음) 기간: 9월 27일(일) 9 a.m. - 1 p.m. 장소: 성당 앞과 지하 강당 문의: 사회복지분과 한해남 (516) 790-2772 청년연합회 정명진 (347) 777-7072

공동체 소식 ANNOUNCEMENTS 2015년 9월 20일 알 림 특별 헌금 9월 20일(오늘) 가톨릭 교육 기금 The Catholic Education/St. Elizabeth Ann Seton Trust Fund 주일학교 순교체험 행사 (초등부 주일학교) 9월 20일(오늘) 초등부 주일학교 수업은 2:30 p.m. 순교체험 행사로 대신합니다. (12:30 p.m. 어린이 미사는 있습니다.) 미사 시간 변경 9월 27일(일) 견진성사 관계로 어린이 미사가 9:30 a.m., 중ㆍ고등부 학생 미사가 12:30 p.m.으로 변경됩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J.H.S 견진 피정 날짜: 9월 26일(토) 시간: 9 a.m. - 4 p.m. (성전) J.H.S 견진 미사 9월 27일(일) 12:30 p.m. (어린이 미사- 9:30 a.m.) 초등부 주일학교 Field Trip 날짜: 10월 3일(토) 대상: 3학년 - 5학년 (참가비: $5) 장소: 메리놀(Maryknoll) 출발시간 - 9:30 a.m. & 도착시간 - 3:30 p.m. 중등부(J.H.S) 피정 10월 9일(금) - 10월 11일(일) 장소: St. Josephats Retreat House 비용: $ 70 신청 접수: 사무실 2015-2016 Logos (Teen's) 성가대 단원 모집 참여학생은 신청서 작성 후 사무실로 제출 대상: 6학년 12학년(주일학교 등록 의무) 모집분야: 성가대(노래), 피아노, 드럼, 기타, 베이스기타 문의: 김소연 글라라 (917) 574-3231 알림 무료 독감 예방 접종 10월 11일(일) 9 a.m. - 2 p.m. 지하 강당 당일 선착순으로 접종합니다. (ID카드 지참) 후원: Duane Reade, 김 실비아 간호사회 박규용 리따 (718) 541-8131 2015 Annual Catholic Appeal 가톨릭 연례 브루클린 교구 사목후원금 모금 복음의 기쁨을 나눕시다 (Evangelic Gaudium) 우리는 좀더 넓은 교구 차원의 가족에 대한 후원 의무를 수행함으로써, 가톨릭 자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퀸즈 성당의 목표액은 $151,858입 니다. 9월 11일(금) 기준으로 현재 148명, 총 $40,970 모금되었습니다. 스페인 성지순례 순례지: 바르셀로나, 사라고사, 아빌라, 마드리드, 톨레도, 그라나다, 세비아, 파티마 등등 날짜: 2016년 4월 17일(일) - 2016년 4월 28일(목) 인원: 32명 (선착순) 마감: 1차 10월 15일(목) (예약금: $1,000) 2차 11월 15일(일) (예약금: $1,000) 3차 12월 15일(화) (예약금: $ 990) *취소시 2차 예약금부터는 환불이 안 됩니다. 문의: 추영선 아네스 (516) 603-9559 영성 이냐시오 영성 4박 5일 침묵피정 주제: 영신수련 강사: 신원식 요한 신부님 (예수회) 일시: 10월 7일(수) - 10월 11일(일) 4박 5일 장소: 로욜라 피정의 집, NJ 신청문의: 노 헬렌 (646) 427-8211 백 데레사 (646) 354-3959 영신수련에 의한 Pre-CLC 회원모집 일시: 매주 월요일 1 p.m. & 8 p.m. (10월 12일 월요일부터 24주간) 장소: 퀸즈 본당 문의: 노 헬렌 (646) 427-8211 백 데레사 (646) 354-3959

공동체 소식 September 20, 2015 알 림 혼인 2015 혼인 교리 강좌 안내 2015년 11월 7일(토) 1 p.m. 2016년 1월 2일(토) 1 p.m. 알 림 구역 미사 및 반모임 Fresh Meadows 구역 미사 9월 29일(화) 7 p.m. 윤영백 모세 Home 67-28 165th St., Fresh Meadows, NY 11365 혼인 공시 9월 26일(토) 송주원 요한 & 박찬영 올리바 단체별 회의 및 알림 청년 전례부 소금 신입단원 모집 청년미사(6 p.m.) 전례 봉사에 관심 있으신 청년 신자분들을 모집합니다. 단체모임: 매 주일 5 p.m. (지하 2교실) 문의: 전수연 수산나 (347) 266-9396 남성 제37차 꾸르실료 수강생 모집 일시: 10월 15일(목) - 10월 18일(일) 장소: 뉴턴 수도원 문의: 박의진 골롬바노 (516) 780-3047 윤 경 가스팔 (917) 838-5103 베드로회 월례회 9월 20일(오늘) 12:30 p.m. 장소: 제1교육관 베드로회 회원모집 55세에서 70세까지 많은 형제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정춘홍 야고보 (718) 530-3011 Flushing 1구역 2반 9월 22일(화) 12 p.m. 전윤애 아녜스 Home 143-59 37th Ave. #3Fl. Flushing, NY 11354 구역장: 전윤애 아녜스 (718) 541-7970 Donation 주택 구입 박상훈 $1,000, 김부미 사라 $100. 감사합니다. < 생활 상담소 > 어머니연합회 월례회 9월 20일(일) 11 a.m. 미사 후 생활 상담소 어머니연합회 새 임원진 추석 관계로 9월 27일(일) 생활 상담소는 회장: 신인순 레오니아 휴무입니다. 임원: 김월중, 박설빈, 봉미경, 나지혜, 박현수, 한선경, 황상연, 황진희, 김지숙, 최미화, 봉사위원 모임 이시연, 이수이 Whitestone 구역 1반 9월 21일(월) 7 p.m. 정준자 이사벨라 Home 120-33A 5th Ave. College Point, NY 11356 반장: 김원주 루시아 (347) 436-6577 일시: 9월 20일(오늘) 12:30 p.m. 장소: 제1교육관 (생활상담소) 전문위원 초빙 안내 공인 회계사 1명 상기 분야에 자격증 및 유경험자로서 본당 상담소 규정에 적합한 분으로 봉사 정신이 투철 하신 분 문의: 소장 김정수 요한 (646) 643-2243 복사단 모임 9월 26일(토) 2:30 p.m. 성전 울뜨레야 순교자 현양미사 관계로 9월 27일(일) 1 p.m. 성당 지하로 변경되었습니다.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 일 헌 금 $ 8,496 교 무 금 $ 12,172 특 별 헌 금 (Catholic University) $ 2,629 감 사 헌 금 $ 73 총 액 $ 23,370

공동체 소식 September 20, 2015 Announcements 2015 Marriage Pre Cana Date: November 7th (Sat) 1 p.m. Place: St. Thomas Education Center Cost: $30 Free Flu Vaccine Date: Oct. 11th (Sun) 9 a.m. - 2 p.m. Place: church basement Please bring the ID (first come first serve) Sponsor: Duane Reade (Sylvia Kim) Sunday School Experience of Martyrdom (for Elementary Sunday School) Today s Sunday School class will be replaced by the experience of martyrdom at 2:30 p.m. (Children s Retreat for Confirmation Candidates (J.H.S) Date: Sept. 26th (Sat) 9 a.m. - 4 p.m. Confirmation Mass for Junior High Students Date: Sept. 27th (Sun) 12:30 p.m. Elementary Sunday School Field Trip Date: Oct. 3rd (Sat) 9:30 a.m. - 3:30 p.m. Grade: 3rd - 5th (Fee: $5) Place: Maryknoll Retreat for Junior High School Date: Oct. 9th (Fri) - Oct. 11th (Sun) Place: St. Josephats Retreat House Fee: $70 Recruitment of Logos (Teen s) Choir Grade: 6th Grade - 12th Grade Field: Chorus, piano, drum, guitar, bass guitar Recruitment of New Members of Salt (Young Adult Liturgy Group) Young adult liturgy group is looking for new members for Sunday 6 p.m. mass. Meeting: 5 p.m. (every Sunday) Where: church basement Announcements The Solemnity of Korean Martyrs (Saints Andrew Kim Tae-gon, Priest, and Paul Chong Ha-Sang, and Companions, Martyrs) Date: September 20, 2015 (Today) Schedule: Experience of Martyrdom etc. at 2:30 pm Mass at 5 pm Fellowship at 6:30 pm Place: St. Paul Chong Ha-Sang RC Church Questions: Church Office Get IDNYC Korean speaking agent will come to our parish to issue IDNYC. Who: any person over 14 years old residing in NYC. (ID will be issued regardless of immigration status.) Date: Sept. 27th (Sun) 9 a.m. - 1 p.m. Place: In front of parish and church basement Questions: Hae Nam Han (516) 790-2772 New RCIA(Catechumen) Class Time: Sunday Class - Every Sunday 12:30 pm Tuesday Class - Every Tuesday 8 p.m. Place: St. Thomas Education Center (Seminar room) ** Please register by the end of September. ** The Spiritual Exercises for Pre-CLC Members Time: Every Monday 1 pm & 8 pm (starting on October 12, 2015 for 24 weeks) Place: St. Paul Chong Ha-Sang RC Church Contact: Helen Noh (646) 427-8211 Spain Pilgrimage Barcelona, Saragossa, Avila, Madrid, Granada, Toledo, Siviglia, Fatima, etc. Date: April 17 - April 28, 2016 Leading Priest: Rev. Andrew Kim Only for 32 people (first come first serve basis) Payment: First: Oct. 15th, 2015 $1,000 Second: Nov. 15th, 2015 $1,000 Third: Dec. 15th, 2015 $990 * No refund after second payment. Please leave your key in your car when you double park in the parish parking lot during Sunday masses. (except weekdays)

주일학교/한국학교 BULLETIN BOARD 2015년 9월 20일 김대건 사제 순교자의 마지막 편지 (옥중 편지) 이 편지는 21통에 이르는 김대건 신부의 편지 가운데 유일한 우리글 편지이다. 그는 교우들이 돌려가면서 읽어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옥중에서 이 편지를 썼다. 이 편지의 원래 제목은 교우들 보아라. 로 되어 있다. 김대건 신부의 마지막 편지를 현대문으로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교우들은 보십시오. 우리 벗이여, 생각하고 생각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아득한 태초로부터 천지만물을 지어 제 자리에 놓으시고, 그중에 사람을 당신 모상과 같이 내어 세상에 두신 까닭[ 爲 者 ]과 그 뜻을 생각해봅시다. 온갖 세상일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가련하고 슬픈 일 이 많습니다. 이같이 험하고 가련한 세상에 한 번 태 어나서 우리를 내신 임자를 알지 못하면 태어난 보람 이 없고, 살아 있더라도 쓸데없습니다. 비록 주님 은총으로 세상에 태어나고, 주님의 은혜로 영세 입교하여 주님의 제자가 되니, 주님의 제자라는 이름도 또한 귀하겠지만 실천이 없다면 그 이름을 무 엇에 쓰겠습니까. 세상에 태어나서 입교한 효험이 없 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주님을 배반하고 그 은혜를 거스르는 일입니다. 주님의 은혜만 입고 주님께 죄를 짓는다면 어찌 태어나지 않은 것만 같겠습니까. 밭에 심는 농부를 보건대, 때를 맞춰 밭을 갈고 거 름을 주며, 더위에도 몸의 고생을 아랑곳하지 않 고 아름다운 씨를 가꿉니다. 밭 거둘 때에 이르러서 곡식이 잘 되고 여물면, 땀 흘린 수고를 잊고 오히려 즐기며 춤추며 기뻐합니다. 곡식이 여물지 아니하고 밭 거둘 때에 빈 대와 껍질만 있다면, 주인은 땀 흘 린 수고를 생각하고 오히려 그 밭에 거름내고 들인 시간[ 工 夫 ] 때문에 그 밭을 박대합니다. 이같이 주님 께서는 땅으로 밭을 삼으시고 우리 사람을 벼로 삼으 며, 은총으로 거름을 삼으시고, 강생 구속하여, 피로 우리를 물 주시어 자라고 여물도록 하셨습니다. 마침내 심판날 거두기에 이르러, 주님의 은혜를 받 아 여문 사람이 되었으면 주님과 의로써 맺어진 아들 [ 義 子 ]로 천국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여물지 못하였으면 주님과 의로써 맺어진 아들이라 하더라도 원수가 되어 영원히 마땅한 벌을 받게 됩니다. 우리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알아둡시다. 우리 주 예수께서는 세상에 내려와 친히 무수한 고난을 받 으시고 괴로운 가운데에서 거룩한 교회를 세우시고, 고난 중에 자라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세상 풍속이 아무리 치고 싸운다 한들 교회를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 승천 후 사도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교 회는 두루 무수한 어려움 중에 자라왔습니다. 이제 우리 조선에 교회가 들어온 지 오륙십여 년 동안 여 러 번 박해가 일어나 교우들이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 습니다. 또 오늘날 박해가 불길같이 일어나 여러 교우들과 나까지 잡히고, 아울러 여러분까지 환난 중에 있습니 다. 이에 우리는 한 몸이 되어 애통한 마음이 어찌 없겠으며, 인간적인 정[ 肉 情 ] 때문에 차마 이별하기에 어려움이 없겠습니까. 그러나 교회에서 말씀하시되 작은 털끝이라도 주님께서 돌보신다. 했고 모르 심이 없이 돌보신다. 하셨습니다. 이렇듯 한 박해가 주께서 하고자 하신 일[ 主 命 ] 아니면, 주님의 상[ 主 賞 ] 이나 주님의 벌[ 主 罰 ]이 아니겠습니까. 주님의 거룩한 뜻[ 聖 意 ]을 따르며 온갖 마음으로 천주 성자 예수 그 리스도 대장의 편을 들어, 이미 항복받은 세속과 마귀 를 공격합시다. 갈팡질팡 어쩔 줄을 모르는[ 遑 遑 ] 이런 시절을 당하여, 마음을 늦추지 말고 도리어 힘을 다하 고 역량을 더해서, 마치 용맹한 군사가 무기를 갖추 고 전쟁터에 있음과 같이 하여, 우리도 싸워 이겨냅시 다. 부디 서로 우애를 잊지 말고 도우면서, 주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환난을 거두시기까지 기다립 시다. 혹시 무슨 일이 있을지라도, 부디 삼가고 극진 히 조심하여, 주님의 영광을 위하고[ 爲 主 光 榮 ], 조심을 배로 더하고 더해갑시다. 여기 감옥에 있는 20인은 아 직 주님의 은총[ 主 恩 ]으로 잘 지내니, 설혹 죽은 후라 도 여러분은 그 사람들의 가족을 부디 잊지 말아주십 시오. 할말이 무궁한들 어찌 편지글[ 紙 筆 ]로 다할 수 있겠습니까. 이만 그칩니다. 우리는 머지않아 전장( 戰 場 )에 나아갈 터이니 부디 공을 착실히 닦아, 천국에 서 만납시다. 마음으로 사랑해서 잊지 못할 신자 여 러분, 여러분은 이런 어려운 시절을 만나 부디 마음을 허실( 虛 失 )하게 먹지 말고, 밤낮으로 주님의 도우심[ 主 佑 ]을 빌어, 마귀와 세속과 육신의 세 원수[ 三 仇 ]를 대 적하십시오. 박해를 참아 받으며, 주님의 영광을 위하고, 여러분 의 영혼을 위한 큰 일[ 靈 魂 大 事 ]을 경영하십시오. 이런 박해 때는 주님의 시험을 받아서, 세속과 마귀를 물 리쳐서 덕행과 공로[ 德 功 ]를 크게 세울 때입니다. 부디 환난에 눌려 항복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받들고 영 혼을 구하는 일 [ 事 主 救 靈 事 ]에서 물러나지 마십시오. 오히려 지난날 성인성녀들의 자취를 단단히 닦고 실 천하여[ 萬 萬 修 治 ], 성스러운 교회[ 聖 敎 會 ]의 영광을 더 하십시오. 하느님의 착실한 군사이며 의로써 맺어진 아들이 됨을 증언하십시오. 비록 여러분의 몸은 여럿 이나, 마음으로는 한 사람이 되어, 사랑을 잊지 말고 서로 참아 돌보고 불쌍히 여기며, 주님께서 가련히 여기실[ 矜 憐 ] 때를 기다리십시오. 할말은 무수하지만, 있는 곳이 타당치 못하여 더 적지 못합니다. 모든 신 자들은 천국에서 만나 영원히 복을 누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내 입을 여러분의 입에 대어 사랑으로 입맞춥니다 [ 親 口 ]. 부주교[ 副 監 ] 김 안드레아.

미사봉헌 MASS OFFERINGS 2015년 9월 20 9/11 (금) 9.11 희생되신 영혼들을 위한 연미사 (익명) 9/12 (토) Susan Oh, Joanna Oh 건강 기원 미사 (이영례 에우제니아) 박수경 스테파노 연미사 (박현경 로사) 9/13 (일) 박규용 리따 미사 (익명) 이병옥, 신상순, 노 후란시스 연미사 (신 안나) 신현기, 연매당, 민원기 외 모든 영혼들 연미사 (신 안나) Elizabeth Chang 미사 (익명) 김한순 막달레나 미사 (익명) 최병혁 어거스틴 미사 (최 모니카) Southern 선자 마리아 (익명) 박 세실리아 대모님 건강 기원 미사 (대녀) 천희숙 에우세비오 미사 (한금희 모니카) 김 스테파노 건강 기원 미사 (강 테레사) 9/14 (월) 김종규 실베스텔 연미사 (가족) 이연순 수산나 연미사 (정 안나 가족 일동) 김무웅 미카엘 연미사 (김인경 미카엘라) 박일선 연미사 (박민선 마리아) 9/15 (화) 임문자 마리아 미사 (남 안네스) 김종규 실베스텔 연미사 (가족) 이연순 수산나 연미사 (정 안나 가족 일동) 최옥자 루시아 연미사 (김미정 글라라) 조모님 이 테레사 연미사 (백승하 요셉 부부) 김무웅 미카엘 연미사 (김인경 미카엘라) Dorothy Whalen연미사 (박숙희 세레나) 세상에 태어나지 못한 자식들 영원환생을 위한 연미사 (박경희) 김무웅 미카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연미사 (이덕혜 데레시다) 9/16 (수) 9/17 (목) 정지훈 요한 생일 축하 미사 (김현정) 이문자 마리아 미사 (남 아네스) James Kim 생일 축하 미사 (김명실) 김종규 실베스텔 연미사 (가족) 이연순 수산나 연미사 (정 안나 가족 일동) 문 베로니카 모든 연옥 영혼 연미사 (익명) 유 라파엘 연미사 (유 안드레아) 김무웅 미카엘 연미사 (김인경 미카엘라) 최병우 요셉 연미사 (김동래 마리아) 조앤 Lee 연미사 (최 안나) 부모님 기일 연미사 (조승동 이냐시오) 하수산나, 웅안젤리카, 웅미쉘 연미사 (하영주) 김 미카엘 생일 감사 미사 (가족) 김복덕 연미사 (정 소화데레사) 임언기 안드레아 신부님 연미사 (최 세실리아) 임언기 안드레아 신부님 연미사 (이 바오로, 김 글라라 부부) 임언기 안드레아 신부님 연미사 (성령 기도회) 임언기 안드레아 신부님 연미사 (노정희 세실리아) 안나회원 골롬바 축일 미사 (안나회) 백대실 골롬바 축일 미사 (이 바오로) 아영,우영,에릭 자녀들 미사 (최 로오렌스, 세실리아) 강덕영 아벨 생일 감사 미사 (강순이 안나) 김종규 실베스텔 연미사 (가족) 이연순 수산나 연미사 (정 안나 가족 일동) 김무웅 미카엘 연미사 (김인경 미카엘라) 한재복 시아버님 연미사 (송한강자 베다) 형부 노현섭 연미사 (김명자) 원화준 도밍고 천상 행복 연미사 (장연희 요안나) 허순초 아네스 어머니 연미사 (김춘자 헬렌) 신원진 베네딕도, 아네스, 신우진 첼레시티노 연미사 (신 엘리사벳) 가정 감사 미사 (김 아나스타시아) 임언기 안드레아 신부님 연미사 (성령 기도회) 임언기 안드레아 신부님 연미사 (노정희 세실리아) 임언기 안드레아 신부님 연미사 (구 크리스티나) 9/18 (금) 유 마리아 미사 (유 안드레아) 임재덕 안드레아 생일 미사 (임 바오로 가족) 임재덕 안드레아 건강 감사 미사 (임운일 보나) 김복준 안토니노 건강 기원 미사 (김 지따) 임재덕 안드레아 미사 (김 지따) 김정숙 짓다, 최우수 크리스토포 건강 감사 미사 (임운일 보나) 김종규 실베스텔 연미사 (가족) 이연순 수산나 연미사 (정 안나 가족 일동) 김무웅 미카엘 연미사 (김인경 미카엘라) 임언기 안드레아 신부님 연미사 (유현주 글라라) 임언기 안드레아 신부님 연미사 (성령 기도회) 임언기 안드레아 신부님 연미사 (노정희 세실리아) 임언기 안드레아 신부님 연미사 (최 세실리아) 9/19 (토) 정숙경 세실리아 미사 (이 테레사) 임현선 가정을 위한 미사 (이 테레사) 정수현 글라라 미사 (이 테레사) 신행균 프란치스코 가정을 위한 미사 (이 테레사) 박 말따 미사 (이 테레사) 유정자 미사 (이 테레사) 서 피터, 세라피나 감사 미사 (서 힐라리오 가족) 김형종 프란시스코 생일 미사 (이희순 글라라) 윤 줄리아 안나 미사 (윤 베드로, 말지나) Harold 미사 (익명) 강인숙 아네스, 이상순 테레사 미사 (이 테레사) 김종규 실베스텔 연미사 (가족) 이연순 수산나 연미사 (정 안나 가족 일동) 김무웅 미카엘 연미사 (김인경 미카엘라) 이기창 필립보, 김상순 부모님 연미사 (이충웅 비오) 박수경 스테파노 연미사 (박현경 로사) 양승재 프란치스코 연미사 (박현경 로사) 이세정 글라라, 이인근 안드레아 미사 (이세정 글라라) 문건 건강 기원 미사 (윤대순 율리안나) 강현구 플라톤 미사 (지명은 아네스) 박삼순 어머니 연미사 (지 리디아) 임언기 안드레아 신부님 연미사 (성령 기도회) 임언기 안드레아 신부님 연미사 (노정희 세실리아) 임언기 안드레아 신부님 연미사 (최 세실리아) 9/20 (일) 김문수 앤드류 신부님 영명 축일 미사 (안나회, 간호사회, 박광 옥 안젤라, 김지따, 성시회, 연령회, 임 바오로 가족, 로사리오 회, 성령 기도회, 구역분과, 한울림 성가대, 최 로오렌스 & 세실 리아, 울뜨레야, 사목회) 이 헬렌, 가브리엘, 실비아 미사 (이기산, 로사리아 부부) 편용범 안드레아 신부님 미사 (황 루시아) 모든 연옥 영혼들을 위한 연미사 (익명) 김종규 실베스텔 연미사 (가족) 이연순 수산나 연미사 (정안나 가족 일동) 임언기 안드레아 신부님 연미사 (성령 기도회) 성제회 회원 가정 미사 (박 안드레아)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미사 (박 안드레아) 임상순 야고보 암투병 중인 남편을 위한 미사 (임옥순 안나) 홍진기 찬미 건강 감사 (홍종신 큰아빠 가족) (홍종채) 김미경 헤레나 영육간의 건강 기원 미사 (이상혁 즈가리야) 이문희 안셀모 감사 미사 (이순혜 요안나) 김종규 어거스틴 미사 (김영숙 루시아) 이현수 바오로 연미사 (한울림 성가대) 이용기 요셉 연미사 (이석용 알퐁소) 박종순 아가다 연미사 (이석용 알퐁소) 친정 아버지 김영창 연미사 (김 프란치스카) 윤성 알베르토 연미사 (윤은태) 불쌍한 연옥 영혼들 연미사 (김영숙 루시아) 김동윤 연미사 (김영숙 루시아) 김성규 건강 기원 미사 (김영숙 루시아) 김상규 미사 (김영숙 루시아) 김인규 건강 기원 미사 (김영숙 루시아) 안 마이클 미사 (안 베로니카) 남편 윤 가브리엘 연미사 (김 이사벨)

전례 담당 미사 해설 제1독서 제2독서 보편 지향 기도 복사 토요 특전 미사 황 영 선 이 동 훈 이 영 례 김 혜 영 왕브렌던ㆍ선시욱ㆍ김케니 8시 미사 윤 정 애 이 도 협 이 강 숙 양 승 국 김단ㆍ남재우ㆍ최안토니 11시 미사 주 철 신 상 철 유 은 경 박 해 성 이레이첼ㆍ박셀레나ㆍ이케이터린 6시 미사 한국 순교 성인 현양 미사 관계로 오늘(9월 20일) 6시 청년 미사는 없습니다. 위의 전례 명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미사 Mass 토요특전미사 주일미사 Sunday Mass 평일미사 고해성사 오후 8시 30분 일반미사 8시 한국어 미사 오전 학생미사 9:30 a.m. English Mass 교중미사 11시 한국어 미사 어린이 미사 12:30 p.m. English Mass 오후 청년미사 6시 한국어 미사 오전 월요일 - 토요일 오전 7시 오후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주일 미사 30분전 (오후 12시 30분 미사 제외) 평일 목요일 저녁 8시 (미사 30분전) 교리반 Religious Education 화요반 화요일 오후 8시 예비신자 교리 주 일 오전 11시 주일반 주일 오후 12시 30분 주일학교 Kindergarten- 5th Gr. Sundays at 11 a.m. Sunday School 6th - 12th Gr. Sundays at 10:30 a.m. 봉성체 매월 제2금요일 오전 9시 혼인성사 Matrimony 개별적 6개월 전 예약 Please register 6 months in advance. 유아세례 짝수 달 첫 주일 오후 1시 30분 단체 모임 Group Meetings 부모 유아세례 교육 유아 세례 일주일 전 토요일 오후 8시 사목회 단체장회의 구역 반장회의 안나회 요셉회 로사리오회 성시회 베드로회 매월 마지막수요일 9 p.m. 매월 제1수요일 9 p.m. 매월 제1화요일 8 p.m. 매월 제2화요일 11 a.m. 매월 제2화요일 11 a.m. 매월 제2주일 11 a.m. 미사 후 매주 목요일 9 p.m. 매월 제3주일 12:30 p.m. 마니피캇 성가대 주일 9:30 a.m. 울뜨레야 매월 제3주일 1 p.m. 한울림 성가대 금요일 8:30 p.m. 연령회 매월 제2주일 12:30 p.m. Cherubim Choir (어린이 성가대) Sundays at 10 a.m. 성제회 매월 제2주일 9:30 a.m. Junior Youth Orchestra Fridays at 7 p.m. Logos Teens Choir (학생 성가대) Sundays at 8 a.m. 성소후원회 매월 제4주일 1 p.m. 청년연합회 메아리 (성가대) 주일 4 p.m. 성령 기도회 매주 목요일 8 p.m. 매월 마지막 소 금 (전례) 주일 5 p.m. 어머니 연합회 매월 제3주일 11 a.m. 미사 후 토요일 8:30pm 청년 성령 기도회 수요일 9 p.m. 간호사회 매월 제4주일 12:30 p.m. 한국학교 토요일 9 a.m.-1 p.m. High School Youth Group Fridays at 8 p.m. 하상회 매월 제3토요일 8:30 p.m. 꾸리아 The Legion of Mary 매월 제4주일 2 p.m. 생활상담소 매월 제2/4주일 12:30 p.m. 대건회 매월 제3토요일 7 p.m. ME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8 p.m. 터풍물단 매주 월요일 9 p.m. 9월 20일 9월 21일 9월 22일 9월 23일 9월 24일 9월 25일 9월 26일 성 안드레아 김대건과 바오로 정하상과 동료 순교자, 성 글리체리오(주교), 성 아가피토 (순교자), 성 에빌라시오(순교자), 성 에우스타치오(순교자), 성 테오도로(순교 자), 성 테오피스토(순교자), 성녀 디냐 (동정 순교자), 성녀 에메리타(동정 순교자), 성녀 에우세비아(여원장 순교자), 성녀 파우스타(순교자), 성녀 필립파(순교자) 성 마태오(사도 복음사가), 성 멜레시오(주교), 성 요나(예언자), 성 이사악(주교 순교자), 성녀 마우라(동정), 성녀 이피제니아(동정) 성 마우리치오(순교자), 성 상티노(주교), 성 토마스(주교), 성 펠릭스 3세(54대 교황), 성 포카스(순교자), 성 플로렌시오(증거자), 성녀 살라베르가(여원장), 성녀 이라 이스(동정 순교자) 성 리노(2대 교황 순교자), 성 콘스탄시오(증거자), 성녀 산티파(동정), 성녀 시사(은수자), 성녀 테클라(동정 순교자), 성녀 폴리세나(동정) 메르세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성 루스티코(주교), 성 아나탈론(주교), 성 제라르도, 성 제레마로(원장), 성 티르소(순교자), 성 파치피코(증거자), 성 파프누시오(순교 자) 성 세르지오(원장), 성 솔렘니오(주교), 성 알베르토, 성 크리스토포로(순교자), 성 클레오파스(순교자), 성 피르미노(주교), 성 핌베르토(주교), 성녀 네오미시아(동정), 성녀 아우렐리아(동정), 성녀 에우프로시나(은수자), 성녀 타타(순교자) 성 가브리엘 라르망(순교자), 성 고스마(순교자), 성 닐로(원장), 성 다미아노(순교자), 성 마칸(주교), 성 비질리오(주교), 성 아만시오(증거자), 성 치프리아노(순교자), 성 콜만 엘로(원장), 성녀 유스티나(순교자) 금주의 성인ㆍ성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