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 chdailyla@gmail.com Tel. 213-739-0403 Fax. 213-402-5136 THURSDAY, September 12 2013 Vol.403 성령께서 이끄시는 화해의 신문 퀸즈장로교회 박규성 목사 사임건 노회서 원만히 처리돼 제5회 이민신학신포지엄을 앞두고 지난 5일 기자회견을 가진 관계자들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 5회 이민신학심포지엄, 적용과 실천방법 다룬다 한어/ 다민족권으로 나눠 진행 강사에 박희민, 한기홍, 김경진 목사 등 신앙의 포괄적 적용과 실천방법 주제로 제 5회 이민신학 심포지엄이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 지 얼바인온누리교회(권혁빈 목사)에 서 개최된다. 이민신학은 이민자, 이민사회 그리 고 이민교회에서 발생한 사회, 문화적 신학으로 정의될 수 있다. 이번 심포 지엄을 주최하는 이민신학연구소(오 상철 박사)는 이민자들이 겪게되는 사회 문화적, 언어적, 인종적 그리고 신앙적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해석의 틀을 제시하며, 아울러 이민교회와 사 회 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갈등 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학문이 이 민신학 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선 이민교회 목회자, 학 자, 사회기관 관계자, 평신도들이 참 여해 토론의 시간으로 꾸며지게 된 다. 5일 오전에 JJ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희민 목사(새생명선 교회 대표)는 이번에는 실제 커뮤니 티와 크리스천이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모임이 될 것 이라며 1세들이 이룬 신학을 2세들에게 전수하고, 다 문화 속에서 창의적 사역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밝 혔다. 1부 한인 이민교회 지도자들, 2부 다민족 지도자들을 트랙 강사로 세워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박희민 목 사,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김경 진 목사(나성영락교회), 스티브황보( 라팔마시 시장), 오상철 박사가 1부 강사로 서게 되며, 2부에서는 아놀드 폴른(Arnold Fallon. 바이올라대 Ph D. 과정), 존 맨부 (John Mambu. Indonesian Presbyterian Church, Senior Pastor), 윌리엄 앤(William Eng. Chinese Baptist Church of Orange County, Senior Pastor), 강우중 교수( 이민신학연구소 수석연구원, 미주 장 신대학교), 제프 현 목사(Jeff Hyun. 남가주 사랑의 교회, Holy Wave, Leading Pastor)가 강사로 나선다. 설 교는 박효우 목사(풍성한교회)가 맡 는다. 토마스 맹 기자 한미기독교회관 건립 위한 일일식당 10월에 재추진 재정투명 위한 트러스트 계좌 개설, 시정부와 부지 도네이션 협의 진행 업무 차질로 4월 일일식당은 취소돼 그동안 주춤했던 한미기독교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이 다시 추진되 고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이운영 목 사)는 3일 오후에 한미장로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일식당을 오는 10 월 14일(월)부터 15일(화)에 오전 11 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크릿가든 천 지홀&마당홀에서 오픈한다고 밝혔 다. 목사회는 올해 4월에 열려고 했던 일일식당이 취소된 것에 대해선, 업무 에 차질이 생겨서 불가피하게 열지 못 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목사회 임원들은 주정부로부터 기독교회관 비영리단 체 허가 승인 재정투명을 위해 트러 스트 계좌(trust account) 개설 LA 시정부와 부지 도네이션 관련 협의 진 행 중에 있음을 밝혔다. >> 2면으로 이어짐 최근 세리토스 장로교회에 청빙 된 퀸즈장로교회 2대 담임 박규성 목사의 사임 건 이 예상대로 노회 에서 원만하게 처 박규성 목사 리됐다. 퀸즈장로 교회가 소속된 미주한인예수교장로 회(KAPC) 뉴욕노회는 10일 오전10 시 퀸즈장로교회에서 제73회 정기노 회를 열고 지난 9월6일 박규성 목사 가 제출한 위임목사 시무 사면 허락 청원, 9월9일자로 박규성 목사로부터 제출된 남가주노회 이명 청원, 9월9 일 퀸즈장로교회로 당회로부터 제출 된 임시 당회장 파송 청원 등 여러 안 건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한편 박규성 목사는 퀸즈장로교회 측에 사임 의사를 전달하고 세리토스 장로교회 청빙에 응해 8월31일 토요 일 새벽집회와 9월1일 1,2,3부 주일예 배를 인도했으며 세리토스장로교회 는 지난 8일 공동의회를 열고 박규성 목사를 3대 담임목사로 확정지었다. 갑작스러운 담임목사 공백을 맞은 퀸즈장로교회는 당회를 소집해 퀸즈 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긴바 있는 대전 혜천대학교회 김성국 목사를 후 임으로 내정, 8일 주일예배를 통해 성 도들에게 공표했다. 또 이날 퀸즈장로교회 원로 장영 춘 목사는 박규성 목사의 사임 수락 과 후임 김성국 목사의 청빙 결정 사 실을 성도들에게 전하면서 축복 가운 데 박규성 목사를 보내주자고 권면하 는 등 교회가 빠르게 안정을 찾는 모 습이다. 개교회 담임의 청빙 및 사임과 관 련한 사안들이 신속하게 결정되지 않 을 경우 자칫 노회에까지 논의가 이 어질 수도 있지만 개교회들이 신속 하게 사임을 받아들이고 후임 내정 을 완료함에 따라 노회에서도 박규성 목사의 사임 건이 원만히 처리됐다는 분석이다. 김대원 기자
2 종 합 월드미션대학교 ATS 정회원 인준 감사예배에 참석한 동교 관계자 및 교계 인사들이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월드미션대, ATS 정회원 인준 감사예배 드려 남가주 교계 인사들 축하 메시지 전해 월드미션대학교(WMU)가 ATS 정 회원 인준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지 난 7일(토) 오후 6시에 동교 채플실에 서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재학생 및 졸 업생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준 을 축하했다. 예배 식순은 사회 임성 진 부총장, 기도 윤성환 이사장, 설교 송정명 총장, 축도 임동선 설립자로 진행됐으며, 축하시간에는 경과보고 신선묵 대학원장, 축사 이상명 장신대 총장, 박형은 동양선교교회 담임목사, 축가 WMU 음악과, 인사 및 광고 이 금희 대학원장이 각각 맡았다. 박형은 목사는 축사에서 한인신학 교로는 최초로 ATS 인준이 되었다는 것은 책임이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 며 하나님의 놀라운 기쁨과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영상메시지를 전한 인사들 또한 WMU가 이제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에 대해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 대학을 더 크게 사용하리라 믿는다 고 한 목 소리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지난 8월초 대 학원 과정에 대한 ATS(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신학대 학원협의회)의 정회원 인준을 한인 기독교 대학교 중 최초로 취득해 화 제를 불러 일으켰다. ATS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풀러, 탈봇, 아주사퍼 시픽, 클레어몬트 등 북미주 지역 신 학대학원이 가입한 학력인증기관으 로서 신학교육기관들을 평가하고 인 증하는 권위있는 단체로 알려졌다. 최대 교단 SBC 군목들에게 동성결혼식 참여 금지 미군 내 친동성애 정책에 정면으로 반대, 위반시 교단 소속 말소 왼쪽부터 서요한 목사, 김영 장로, 이운영 백지영 정종윤 목사 >> 1면으로부터 기사 받음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이운영 목 사는 시정부로부터 부지를 제공받 을 수 있다면 이제 더이상 (회관 건립 이)유야무야되지 않을 것 이라며 지 난번 자금이 원로목사님들을 위한 관 광에 유용된 부분이 있지만, 현재 전 직 회장님이 기금 5000불을 입금하신 상태다. 회관 건립을 위해 교계 단체장들은 자동적으로 운영이사가 되도록 정관 을 구성할 것이다. 앞으로 기금 마련 에 더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 영 남가주장로협 수석부회장은 시정부로부터 약속한 기독교회관 부 지를 얻기 위해 보좌관이 요구하는 서 류를 준비하고 있다 며 아직 가시적 인 성과는 없지만 한인교계와 한 약 속을 이행하리라 본다 고 말했다. 목사회가 마련한 은행 트러스트 계 좌는 윌셔스테이트뱅크에 오픈되어 있으며, 이는 회관을 구입하기 전에 는 일체 사용이 금지되는 계좌이다. 10월에 열리는 일일식당에서는 투 고(To-Go)가 가능하다. 문의:(213) 819-4000(이운영 목 사), (323) 708-9191(백에스더 목사), (213)284-1212(김 영 장로) 토마스 맹 기자 미국 최대의 개신교단인 남침 례회(SBC)가 교단 소속 군목들에 게 동성결혼식 주례, 참석, 피로연 참석을 모두 금지했다. 남침례회 는 미국 전체 군목의 18%에 해당 하는 1400여 명을 군에 파송한 상 태로 전체 종교 가운데 가톨릭 다 음으로 많다. 군목 한 명 당 사목 하는 군인 수는 5백명에서 7백명 에 이른다. 남침례회 국내선교국(NAMB) 은 최근 이런 결정을 내리고 군목 들에게 하달했으며 이를 위반할 시 남침례회의 교단 소속을 말소 시키기로 했다. 최근 연방대법원에서 결혼보호 법이 위헌으로 결정난 후, 미국 내 에서 가장 먼저 동성결혼자의 권 익을 신장시킨 곳은 군대였다. 이 성결혼자에게는 제공되지 않는 소위 동성결혼자 전용 10일 유급 휴가 및 각종 세금 혜택이 군에 서부터 시작됐다. 이런 변화에 위기감을 느낀 남 침례회는 강력한 규정을 제시해 군목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하고 자는 의지를 표명했다. 군목으로 목회하려면 반드시 교단이나 기 독교 선교단체의 파송이 필요하 기에 현 군목이 교단의 방침을 어 겨 파송 상태가 철회되면 자연히 군목직도 상실한다. 남침례회가 파송 철회라는 초강력 카드를 꺼 내든 것도 동성결혼에 대한 위기 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교단 관계자는 우리는 경건의 길을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가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 음을 타협하지 말고 우리에게 주 신 남성과 여성의 영혼을 목회하 자 고 강조했다. 한편, 크루 대령에 따르면, 남침 례회의 이 발표 이후, 다수의 복음 주의 개신교단들이 이와 동일하 거나 비슷한 규정을 준비 중이다. 김준형 기자 w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에서 한영이중언어과정 학생을 모집합니다.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에서 한영이중언어과정을 시작합니다. 학위과정: 목회학석사 (M.DIV.) & 신학석사 (M.T.S.) 위치: GOLDEN GATE SEMINARY S SOUTHERN CALIFORNIA CAMPUS 골든게이트남가주캠퍼스 (251 S. RANDOLPH AVE. SUITE A, BREA, CA 92821) 등록 마감일: 12월 15일 (예비지원서 [PRE-APPLICATION]는 11월 1일) 한영이중언어과정은 r 미래이민교회의 지도자들을 훈련시키는 목회자양성프로그램입니다. r 세계최대의 개신교단인 남침례교회가 후원합니다. r 본교의 자원과 커리큘럼이 활용됩니다. r 성경적이고 선교적이고 세계적인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r 탁월한 학문성과 교단의 지원 그리고 이민교회 목회자로서 온전히 구비된 미래교회지도자들을 위한 과정입니다. 본 과정은 주로 한영이중언어로 진행되며, 골든게이트신학대학원의 교수진과 자원이 충분히 반영됩니다. 북미주 최고의 학력인증기관인 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ATS)와 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 (WASC)에서 학위를 인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CONTACT FOR CONSULTATION: 714-256-1311 EXT. 124 KEB@GGBTS.EDU FOR MORE INFORMATION: WWW.GGBTS.EDU/KEB 기독일보 9/12/2013 2면 MCYK
남 가 주 남가주 한인기독교 원로목사회 제64회 총회 개최 3 신임회장에 유응연 목사 선출 남가주 한인 기독교 원로목사회(회 장 이기홍 목사)는 지난 5일 제64회 총회를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미장 로교회에서 열고 신임회장에 유응연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유응연 목사는 맡은 자는 충성되게 일하라는 말처 럼 원로 목사회 회원들의 심부름꾼으 로서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1부회장에는 이태환 목사 를, 그리고 제2부회장에는 임순삼 목 사를 각각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열 린 예배에서는 이태환 목사가 기도를, 유응연 목사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라 남가주 한인기독교원로목사회장 이기홍 목사(가운데)가 신임 회장단을 소개하고 있다. 무열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기, 부부 갈등 해결의 첫 걸음 에브리데이교회 송지혜 강사 초청 부부 세미나 열어 에브리데이교회(최홍주 목사)에서 4일 오후 부부세미나가 열렸다. 강사 에 피아니스트이자 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 융의 심 리유형론을 근거로 한 심리검사) 전 문강사 송지혜 교수가 나섰다. 결혼한 지 31년째에 들어선 그는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가기 앞서 피아 니스트였던 자신이 MBTI 강사로 서 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결혼 에 대한 기대와 달리, 하루 하루를 울 지 않고는 살 수 없었다 고 고백했다. 결국 어느 날 그는 남편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나는 당신의 기준에 절 대로 맞출 수 없어요. 결혼 전과 후를 비교하면, 결혼 전에는 행복했는데 후 에는 한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어요. 그는 결혼 첫날 세수를 하다 옷이 젖은 자신에게 남편이 잔소리를 한 일 화에서 시작해, 자신이 얼마나 수많은 잔소리를 들으며 살아야 했는지 이야 GED반 개설 기했다. 결국 모든 일에 걸고 넘어져 하루 하루가 무서웠어요. 그런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나 스스로도 나를 잘 못된 존재로 여기게 됐죠. 나 자신을 불량품이라고 생각했어요. 1995년, 하와이 열방대학의 MBTI 강의를 들은 후 뒤통수를 맞은 것 같 은 충격을 받았어요. MBTI 검사 결과 를 확인하는데, 각 항목을 가만히 보 니 내 모습이 아닌 남편이 나에게 주 입 시킨 모습대로 체크를 했지 뭐에 요. 그때 내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따라 살았음을 깨달았죠. MBTI는 주의초점, 생활양식, 인식 기능, 판단기능의 차이에 따라 총 16 가지로 성격을 구분한다. 주의초점 즉 에너지의 방향에 따라 외향(Extroversion)과 내향(Introversion)으로 나뉘며, 생활양식에 따라 판단(Judging)과 인식(Perceiving)으로, 무엇을 인식하는가에 따라, 감각형(Sensing) 과 직관형(iNtuition)으로, 어떻게 결 정하는가에 따라 사고(Thinking)과 감정(Feeling)으로 나뉜다. 송 교수는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 고 활동적인 외향형이 자기 안의 에 너지를 외부를 통해 즉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얻는 반면, 소수의 사람 들과 관계를 맺고 조용히 생활하는 편인 내향형은 혼자 있는 시간을 통 해 자신을 충전한다. 즉 이 둘은 자신 안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식이 상반 되기에 갈등을 일으키기 쉽다 고 설 명했다. 그는 내향형인 남편은 하루 종일 사람들 사이에서 일하다가 에너지가 모두 방전된 채 집에 돌아와 조용히 혼자 쉬고 싶어한다. 그런데 부인이 외향형일 때, 부인은 힘들어하는 남 편을 충전해주려고 말을 건다. 그럼 내향형인 남편은 부인 때문에 더 지 치게 되고, 부인은 자신이 뭘 잘못했 나 하며, 의기소침해진다 고 했다. 송 교수는 외향형과 내향형을 경 계선의 차이로 설명하기도 했다. 외 향은 외부와 자기와의 경계가 없거나 희박하다면, 내향은 매우 강해요. 따 라서 외향은 낯선 이들에게 선뜻 다 가서 격의 없이 대하는 반면, 내향은 쭈뼛거리며 주변을 맴돌죠. 또 그는 반응 속도의 차이를 지적 했다. 내향은 일단 행동하고 생각하 는 외향에 비해 생각을 많이 하기 때 문에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시간이 오 래 걸려요. 따라서 외향형인 사람이 내향형인 사람을 대할 때는 생각할 시간을 주고, 인내심을 갖고 대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송 교수는 정리형(판단 형)과 개방형(인식형)을 소개했다. 그 는 정리형은 자신의 기준, 방식이 명 확하며, 세부적인 부분에 민감한 반 면, 개방형은 특별한 기준 없이 상황 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세부적인 부분에 둔감하다. 자신이 어디에 속하 는지는 자신의 가방이나, 주변 환경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정리형은 가방 이나 주변 환경이 산뜻하게 정리돼 있는 걸 선호한다. 작은 부분이 흐트 러져 있으면 꼭 그것을 바로 잡으려 한다. 개방향의 가방은 뒤죽박죽이며, 뭐가 들어 있는지 자신도 잘 모른다. 흐트러진 부분이 있어도, 개방형의 눈 엔 안보인다. 고 말했다. 이어 이 두 생활양식의 차이는 시 간관념이나 약속 지키기 등에서 두드 러진다. 정리형이 시간관념이 철저하 다면 개방형은 느슨한 편이다. 따라서 정리형은 개방형 배우자에 대해, 자신 의 방식대로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줘야 한다. 정리형 배우자를 둔 개방형은, 배우자가 계획, 약속을 중 요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야 한다. 고 했다. 송 교수는 성격검사를 받던 중에 일어난 한 에피소드를 강의 말미에 소개했다. 설문 용지에 체크를 하던 중 남편의 날카로운 시선이 느껴졌어 요. 남편이 말했어요. 왜 체크란 안에 표시를 안하고, 벗어나게 하나, 나는 더 대담하고 크게 체크란을 벗어나게 체크했어요. 절대로 이 좁은 틀 안에 갇힐 내가 아니지 하면서 말이죠. 하 하 주디 한 기자
4 남 가 주 영상설교 교회 영상물 제작 세미나 열린다 영상설교아카데미 LA지부 주최 24일 오전 LA 시크릿가든서 IT산업의 눈부신 발전으로 목회 환 경 또한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효과적인 전도수단 중 하나 인 영상설교와 교회 영상물 제작을 알려주는 세미나가 오는 24일(화) 오 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LA한 인타운에 위치한 시크릿가든 식당홀 (Olympic+westlake)에서 열린다. 영상설교아카데미 LA지부 주최로 열리는 세미나 강사에는 지부 임원 인 양경선 목사(남가주교협 총무)와 임인철 목사(한미장로교회 부목사), 한주식 목사(현대설교연구소 소장) 가 나선다. 세미나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은 파 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 3D, 콜라주, 포토샾, 포토스케이프, 파워디렉터, 동영상 편집, 유투브 동영상 올리기, 스마트폰 100% 활용법, 김프, 한쇼, 캠타시아, 무비메이커, BT(글자 데 코), 오캠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영상설교 아카데미 LA지부 회장 곽부환 목사(한마음제자교회 담임) 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최종 적으로 완성되는 프로그램이 파워포 (왼쪽부터)영상설교아카데미 LA지부의 임인철 목사, 곽부환 목사, 곽소건 목사, 한주식 목사. 인트다. 글과 사진 등 넣는 모든 프로 그램을 숙지하도록 해 목회자들이 설 교할 때 도움이 되도록 할 것 이라며 성경에 나오는 현장을 찍은 동영상 을 설교시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 이 교육을 지금까지 2500여명의 한인 목회자들이 받았으며, 미주에서는 뉴 욕을 비롯해 필라델피아, 시애틀, 샌 프란시스코, LA 등지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오면서 마태복음 1장부터 복 음서 설교를 파워포인트로 각자 제작 해 공유해보도록 과정을 밟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미국 교육 현장에선 아 이패드가 지급되고 한국도 전자책으 로 공부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커뮤 니케이션 시대에 청중들과 효과적인 소통하는 방법은 결국 영상이라고 본 다 며 중소형 교회는 영상을 다루는 인적자원이 적지만, 목회자들이 조금 만 노력하면 영상물을 이용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 이번에 LA지부에서 회원 목회자들이 교육에 참여해 봉사 를 하려 한다 고 밝혔다. 설교 현장에서 파워포인트 및 영 상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곽소건 목 사(실버아카데미 대표, 남가주중부교 협 회장)는 영상 사진과 3D를 이용 해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에 적용시켜 말씀을 전하면 어르신들이 더 잘 이 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실버사역에 서도 많은 편리함을 준다 며 웹사이 트에 동영상을 올리면 브라질에서 실 버세대 자녀들이 보고 격려의 말씀을 주기도 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 다 고 말했다. 이어 곽부환 목사는 설교시 직접 영상 도구를 이용해 바울 사도의 선 교여행이라든지 이스라엘 지리를 설 명할 때 청중의 집중이나 이해도를 높 이는 상당한 효과가 있다 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은 노트북을 지참해야 하며, 등록은 장소 관계로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된다. 등록비는 10불(점심제공)이며 추첨을 통한 경 품으로 노트북이 마련된다. 한편 세미나 후원은 남가주교협, 남 가주중부교협, 기독일보, 레이저비전, 한국장의사, 노트북샵닷컴, 실버아카 데미, 코리안가정양로원이 한다. 문의: (213) 321-4433(곽부환 목 사), (213) 255-1725(양경선 목사) 토마스 맹 기자 LADWP, 정부 에너지정책 혜택 관련 세미나 개최 태양광 패널을 통한 전기절약, 물 절약 프로그램 소 개돼 LADWP 주관 정부 에너지정책 혜택 관련 세미나가 지난 7일 LA기쁨의교회에서 열렸다. 기독일보 9/12/2013 4면 MCYK LADWP(LA시 수도전력국, Ms. Leslie Mckay-Martin-Senior Manager)가 주관하는 오바마 정부 에 너지정책과 혜택에 대한 세미나 가 지난 7일(토) 오후 3시에 LA 한 인타운에 위치한 기쁨의교회(3938 Wilshire Blvd)에서 열렸다. 태양광 패널 시공사인 앰그린 솔루션(AmGreen Solutions)이 협 력 주최한 이 세미나는 LADWP의 2013년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 램의 일환으로 함께 도와가는 커뮤 니티 라는 취지와 함께 정부의 에너 지 정책과 누릴 수 있는 혜택에 대 해 설명됐으며, 한인단체와 한인 언 론사 관계자 및 파트너 회사들이 초 청됐다. 이날 약 80여명 정도가 참석했으 며, 내용은 태양광 패널을 통한 전 기절약 절수형 변기와 절수형 샤 워기를 통한 물 절약 프로그램 등 캘 리포니아 한인 커뮤니티가 여태까 지 잘 몰라 누리지 못했던 혜택에 대 해 다뤄졌다. 세미나 후에는 많은 혜 택에 대해 질문과 상담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번행사를 후원하고 주최한 앰 그린솔루션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LADWP, EDISON 등의 공공기관과 함께 정부에너지 정책과 혜택에 대 해 지속적인 홍보와 세미나를 한인 사회에 정착시켜 나가고 싶다 고 계 획을 밝혔다. 문의:(213) 388-5652, (213) 4342834(Ted Suh) 토마스 맹 기자
목회칼럼 5 회복의 기쁨을 스바냐 3:14-20 서울 성은교회 목사 개인이나 국가나 어느 집단이든지 간에 하나 님께서 관심을 기울이실 때에 그 대상들의 믿 음이 하나님의 마음에 드시면 그들을 가장 소 망적이고 성공적인 신앙생활의 본보기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면서 반대로 하나님의 은혜 를 지속적으로 분에 넘치도록 받아 누리고 왔 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심리가 둔해지고 하나님 앞에 형식적이고 습관적으로 기도하고 예배하 는, 즉 죽은 신앙의 사람들에게는 육신과 정신, 경제적 환란과 시련을 겪게 하심으로 견디기 어려워서라도 죽지못해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하나님 앞에 나태했던 믿음을 바로 세우도록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보기도 합니다. 죄와 심판 스바냐서는 하나님이 섬기신다는 뜻의 스바 냐가 하나님 앞에 받아서 기록한 말씀인데 예 루살렘과 유대나라가 100년 전에 망한 북쪽 이 스라엘이 앗시리아에게 BC722년도부터 완전히 멸망해버린 것을 보면서도 그들이 각성 분발하 지 못하고 겸손하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는 안 타까움을 하나님은 100년이나 참고 기다려 오 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단되 어 북쪽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사마리아 를 수도로 했고 남쪽은 유대국이라는 이름으로 예루살렘을 수도로 했습니다. 이 형제나라가 때 로는 싸우는 일도 있으나 북쪽이나 남쪽이 하 나님 앞에 범죄하여 매를 맞거나 환란이나 고 통에 시달리는 모습을 남은 다른 한 나라가 각 성 분발하는 재료거리로 제시하는 일들도 있어 왔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 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 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 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 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 위에 손 을 펴서 바알의 남아 있는 것을 그곳에서 멸절 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 울러 멸절하며 무릇 지붕에서 하늘의 일월성 신에게 경배하는 자와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 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와 여호 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 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 리라(습1:2-6) 이 말씀은 이 세상 끝날에 불 신대상은 완전히 전멸시킬 것에 대한 경고적 예언입니다. 이와 비슷한 내용이 스바냐 3장에 나옵니다. 유대인들에게 경고하신 말씀입니다. 3:1에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찐저 에서 포악한 그 성읍은 예루살렘 을 말하는 것입니다. 원래 예루살렘이란 뜻은 평화의 도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 으로 하늘의 평안을 보장받았던 예루살렘이 폭군들에 의해서 패역하고 성읍이 온갖 죄악 으로 차고 넘쳤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무 서운 징계를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2절과 같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남의 이야기처럼 그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고 교훈을 받지 아니 하고 여호와를 의뢰하지도 아니하고 자기 하나 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도 아니하였다고 합니 다. 믿음 없이 습관적으로 하나님을 섬겼다는 것입니다. 3절에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 는 사자요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 는 것이 없는 저녁이리요 방백들은 교회로 말 하면 장로를 말함이고 부르짖는 사자는 위협 을 주어 강탈하려는 자를 의미합니다. 4절에 그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 간사 한 자요 그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 을 범하였도다 했습니다. 이것은 지금의 목회 자들이 영적 성과를 위한 목회에 전념하지 아 니하고 사람의 눈치를 살펴 인간적으로 자기 이득을 챙기자는 식으로 목회자가 타락한 인 간들의 편을 이해해주는 입장으로 그들과 함 께 어울리고 휩쓸려서 죄악의 길로 이끌고 간 다는 것입니다. 항상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 님이 세우신 사자는 칼날 같은 말씀으로 찔리 고, 녹아지고, 깨짐으로 회개하는 역사가 있어 야 영혼이 구원 얻을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히브리서 4:12에 보면 하나 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 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 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신의 지은 죄로 인하여 책망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 나님 앞에 소망 없는 모습으로 교만하고 도도하 게 회개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이럴 땐 그 교회의 목자가 하나님이 세우신 참 진리의 목 자라고 하면 그 사람의 비유를 맞추는 것이 아니 라 칼날갈이 죄를 지적하여 책망하고 회개시킴 으로 그 영혼이 겸손하게 예수님 앞에 무릎 꿇어 거듭나는 구원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회개와 회복의 기쁨 어느 교회가 개척을 해서 11년이 되었습니다. 교인들은 그간 140여명이 되었습니다. 이 교회 에 열심인 두 사람이 있었는데 A라는 사람은 대학교수로 가진 것이 별로 없어도 신앙인격이 하늘소망을 바라고 목자를 적극적으로 이해하 고 협력하면서 교회 은혜 분위기 조성에 숨은 봉사자로 힘쓰고 교회에서 해야 할 일이 있을 때에는 자기가 힘껏 애씀에도 자기가 부족하다 고 생각하여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기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가는 사람으로 그 교회 목자의 목회에 큰 힘을 실어주는 아주 인 격적인 분이었다고 합니다. 또 B라는 다른 한 분은 사업이 잘되어 돈은 많이 벌었으나 항상 말을 할 때도 자기생각으로 말을 하고 자기의 생각이 저지된다고 생각하면 조금 위협적인 태 도로 변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교회가 예배당을 넓혀 건축하기 위하여 건 축헌금을 하게 되었는데 A는 가진 것은 없으 나 많은 사람들로 즐거움에 참예케 하는 역할 을 하게 되고 B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헌 금을 해야 자기를 알아주겠다는 기대감 때문 에 다른 사람은 헌금할 필요 없이 내가 다하면 된다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그 후 자그마한 예 배당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봉헌예배를 드리면 서 앞서 말한 두 사람을 장로를 세우게 되었습 니다. 이후 B장로는 제직회가 되면 목자의 입 장이 무색할 정도로 분위기를 만들어서 계통 질서가 엉망이 되곤 했답니다. 이것은 하나님 의 영권을 침해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2 년이 지나는 동안 어느 누구도 그 장로에게 한 2013 총장: 백지영 박사 부총장: 브랜트 프라이스 박사 9월 9일 개강 마디의 권면도 해줄 수가 없었답니다. 목사님 도 여러번 우회해서 말씀을 하셨지만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교회를 자신 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A장로는 날마다 B장로를 위해 눈물로 기 도하며 지내는데, B장로는 A장로를 바보스럽 게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의 심판 이 나타났습니다. 하던 사업 중 하나가 잘못돼 무너지면서 나머지 사업체마저 무너져 버렸습 니다. 그럼에도 이 사람은 자신의 허세와 자존 심의 손상만을 생각하다 더 신경질적으로 변 해 그만 병이 나고 말았답니다. 서울대학병원 에 입원하여 아무리 검사를 하여도 병명이 나 오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는 병명은 알 수 없 으나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습 니다. 이에 화가 난 B장로는 다른 병원에 가서 또다시 검사를 했으나 똑같은 진단을 받았다 고 합니다. 고향에서 함께 자란 동기생 중 친구 목사님 이 한 분 계셨는데 친구가 아프다는 소리에 그 친구를 보기 위하여 B장로를 찾아왔습니다. 친구를 만난 후 이 목사님은 B장로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을 만나 왜 회개시키지 못하셨냐 고 묻자 회개하라하면 목사님이 회개하셔야한 다고 말하던 사람에게 무슨 말을 더하겠냐고 하더랍니다. 그간의 정황을 다 들은 후 다시 친 구를 찾아간 목사님은 이대로 지옥가고 싶지 않다면 살려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지옥가지 않 게 해달라고 기도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옛사람 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회개도 이루어지지 않았 기에 장로가 되었어도 하나님이 치신 것이라 고 일러주고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 로 철저히 회개해야 부끄러운 구원이라도 받 아 지옥 길은 면할 수 있지 않겠냐고 간곡히 전 하고 기도하던 중 B장로는 성령의 감동을 받 게 되었습니다. 심령 깊은 곳에서의 회개가 시 작되고 일주일을 밤낮없이 기도하고 평안이 왔 답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를 고치시고 용서하 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는 표정부 터 달라졌습니다. 우선 목사님을 찾아가 무릎 꿇고 용서를 빌고 A장로를 찾아가서 그동안 자 신이 교만했었다고 사과를 했답니다. 그리고는 그 병이 나았답니다. 교회에 오래 다녔다고 하면 그 믿음이 모범 이 되고 은혜와 덕을 끼치는 일에 앞장서고 목 장재효 회하는데 더 힘 있는 뒷받침으로 참여해 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예들을 볼 때 오늘 이 말씀이 너무나 절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사람들 중에 하나님 이 남기신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12절 말씀처 럼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희 중에 남겨 두 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 를 받을거라 하십니다. 회복을 보장받을 사람 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본문의 말씀입니다. 17 절 말씀은 주위 사람들이 모두 불의와 강포로 범죄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발악하고 그들의 순수한 믿음을 무시하고 짓밟으면서 행패하며 온갖 모양으로 괴롭혔지만 그 모든 것을 참고 견디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부르짖고 매 달리는 그 믿음을 하나님이 너무나 귀하게 보 셔서 마귀들을 다 물리쳐주시고 이제는 그들 의 시대로 회복해 주실 때 회복되어지는 그들 을 보시는 하나님이 회복 받는 그들보다 더 기 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환경을 탓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자기 믿음은 자신이 지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남편이 아내의 신앙생활에 대한 박 해와 핍박이 있다하더라도 마귀가 보기에 그 아내의 신앙이 하나님 앞에 크게 쓰임받기 전 에 쓰러뜨리려고 하는 온갖 행패임을 깨달아 그 모든 상황을 불평과 핑계거리로 삼지 말고 오히려 감사의 조건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 니... 했습니다. 두려워할 일이 없습니다. 도리어 핍박하는 이를 불쌍히 여겨 그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9절에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 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 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로 칭찬 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하십니다. 하나님을 욕 되게 하고 근심시키면서 내가 기쁨을 얻고 유 익을 얻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사기꾼과 같습 니다.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입니다. 참 신앙인 은 영적 신앙으로 참고 견디며 하나님께 붙들 리고 매달려 믿음으로 성공하는 승리자가 될 때 그 모습을 보시는 하나님이 그 모습을 통 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뒤 부터 하나님은 그 사람을 위하여 기쁨이 넘치 도록 회복의 역사가 서둘러진다는 것을 체험하 시기 바랍니다.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TV & RADIO & 신문설교 한 국 선 교 설 교 CBS TV 목요일 오후 2시 크리스천투데이 7면 설교 경북기독신문 3면 설교 CTS TV 금요일 오전 6시 동영상 설교 / 인터넷 설교 기도원연합신문 3면 설교 해 외 선 교 설 교 COX TV 워싱턴DC. AM1190 LA 미주 복음방송 AM1310 기쁜소리방송 화요일 오후 6시 목요일 낮 12시 토요일 오전 7시 주일 오후 10시30분 CTS TV 수요일 서부 오후3시반 / 동부 오후6시반 토요일 서부 오후6시 / 동부 오후9시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화요일 오후 7시30분 금요일 오후 2시30분 AM1590 시카고 기독교방송 월요일 오전 11시20분~11시50분 미국 기독일보 5면 설교문 온라인 칼럼설교 오프라인 칼럼설교 인터넷신문 설교문 성은교회 당회장. 성은동산 원장. 예장증경 총회장. 바른목회연구원 원장.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초대 총장. 국제성은복음선교회 총재. 선목회 회장. You Tube로 지구촌 어디서든 장재효 목사 를 검색하면 동영상 설교들을 선택, 시청 가능함 提供 국제성은복음선교회 TEL. 02) 420-3351~3 / HP. 011-222-5591
6 종 합 계란으로 바위를 친다면 계란으로 바위를 치면 뭐가 깨질까 요? 당연히 계란이 깨어지겠지요. 계 란으로 바위치기 는 무모한 일을 뜻하 는 표현입니다. 강함 앞에서 연약함 을 대비시킴으로써 연약함은 결코 강 함을 이길 수 없음을 완곡하게 표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강함 을 좋아합니 다. 강할 때 무시받지 않고, 강할 때 비 로소 성공을 이룬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사람들은 강해지기 위해 힘을 키웁니다. 완력, 학력, 재력, 체력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통 용되는 자연계의 원리는 약육강식 입 니다. 약한 것 은 강한 것 의 먹잇감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강한 자 만이 살아남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연의 모습을 잘 살펴보면 약육강식의 원리 는 항상 맞는 것이 아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약한 면 으로 보자면 현미경 없인 볼 수 없는 미생물의 감염에 의해 맹수의 제왕이 라는 호랑이나 사자가 넘어지기도 합 니다. 몇마리 모기의 습격에 의해서 거대한 몸집을 가진 코끼리가 도망을 치기도 합니다. 학벌로 치자면 비교가 되지 않는 분이 자신보다 뛰어난 학력 을 가진 무수한 사람들을 거느리고 사 업을 펼쳐가기도 합니다. 역사는 약육강식의 원리 가 절대 적 원리가 아님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세계를 김 지 성 목사 글로발선교교회 지배했던 바벨론, 앗시리아, 마게도 니아, 로마제국, 오스만제국, 나치독 일, 파시즘 이탈리아는 패망국가가 되 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린지 오 래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침략하여 무 너뜨리려 했던 약소국들 가운데 어떤 나라는 여전히 존재하며 건재를 과시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그 대표적 국가입니다. 강하기에 살아남는 것 이 아닙니 다. 살아남기에 강자 가 되는 것입니 다. 그렇기에 강함 을 추구하기에 앞 서 결론 부터 살펴보는 것은 현명한 일입니다. 진리의 보고인 성경은 계 란으로 바위를 부순 사건들 이 부지기 수로 많았음을 증언합니다. 세계최강 이집트 최정예 전차부대가 비무장 이 스라엘 백성들을 결코 이기지 못했습 니다. 완벽한 전투체계를 갖춘 견고한 여리고성은 여호와의 법궤를 따라 침 묵시위를 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에 의 해서 먼지처럼 사라져 버렸습니다. 완 전 무장한 싸움의 달인인 거인 골리 앗은 물맷돌 몇 개만을 들고 돌진하 는 소년 다윗에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민족 청소를 목적으로 하였던 막강한 권력의 소유자 하만은 힘없는 여인 에 스더의 기도 앞에서 무기력하게 넘어 져 버렸습니다. 강함 은 완력, 학력, 재력, 체력 에서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강함 은 연약함 속에도 존재합니다. 너무도 우습게 보이는 약함 이 강함 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수없이 많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육체의 가 시 로 약하여졌을 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는 주님의 음성을 듣 고 크게 기뻐하며 자신의 연약함을 자 랑스럽게 여겼다는 고백을 하고 있습 니다. 강함 만이 강한 것이 아닙니다. 약함 에도 강력한 힘이 함께 존재합 니다. 그렇기에 약함 으로 인해 의기 소침할 필요가 없습니다. 약하다고 포 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약함 이 강함 을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함 속 의 큰 능력을 인정해야 합니다. 계란 으로 바위를 친다고 꼭 계란이 깨지는 것은 아닙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더 라도 바위가 깨어지는 일이 다반사이 기 때문입니다. 영적 성숙으로 나아가는 삶(7) 불신자이든 신자이든 무너짐에 대 한 두려움이 있다. 특히 권력, 명예, 사 업, 건강, 가정, 신앙 등은 우리가 살 아가는 이 세상에서 경험되어지는 것 들이다. 무너짐을 경험한 자는 고통과 싸워야 하고, 외로움과 싸워야 하고, 소외됨과 싸워야 한다. 싸워서 승리 하지 못하면 좌절하고 낙망하게 된다. 오늘은 무너짐에 대해 생각해 보자. 땅에 있는 장막 집은 무너져야 한다 (고후 5:1) 바울은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 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 니 라고 했다. 바울이 땅에 있는 장막 집이 무너져야 한다는 것은 타락한 아 담 안에 있는 속성들을 말한다. 특히 인간의 탐심과 욕망과 관련이 있는 것 들이다. 이 속성들은 십자가에 못박아 죽어야 할 것들이다. 이런 것들을 죽 여야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삶 을 살아갈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례를 받음으로 써 죽을 몸(자연적인 몸)에 참여하지 않고 생명적인 삶으로 살아가게 된다. 즉 세상적인 옷을 벗어 던지고 그리 스도의 옷으로 갈아입는다.(고후 5:9) 이 옷은 겉모습만 달라지는 것이 아 니라 타락한 아담의 속성이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의 옷으로 바뀌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경우가 있다. 매우 어리석은 사람이다. 사람은 내면의 성품이 중요 하지 겉모습이 중요한 게 아니다. 교 회 안에서도 옷 잘 입고 좋은 차를 타 고 권좌에 있고 돈이 많은 사람들과 가까이 하기를 원하고, 반대로 남루한 옷을 입고 힘 없고 가난해 보이면 가 까이 하기를 싫어한다. 잘못된 행위들 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은 사람에게 차별을 두지 않는 사람이다.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않 는 그러한 사람을 기뻐하신다. 믿는 자가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 게 할 수 있을까? 성숙한 믿음의 토대 위에서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릴 수 있는 자이어야 한 다. 영, 혼, 육(몸)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 렇게 산 삶은 땅에 있는 장막집이 무 너지는 날이 기쁨의 날이 될 것이고, 후일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각각 몸으로 행한 것에 따라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하든지 떠 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평가 가 내려지기를 바라는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는 반드시 책망과 칭찬 이 따를 것이다. 당신이 지금 무너짐 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면 두려 워하지 말라. 하나님은 당신의 편이 시다. 새집을 건축하기 위해서는 옛집은 무너져야 한다. 그리고 무너진 잔재들 을 치우라. 무너짐과 새움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연약함을 깊이 깨달을 수 있다. 그것이 고난의 과정이라고 할지 라도 후일에 고난이 복이라는 고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에게 있어서 영적으로 미성숙한 삶은 탄식하는 삶 이지만 영적으로 성숙하면 죽음을 이 긴 생명적인 삶이라 기쁨의 강이 흘러 넘칠 것이다. 글=이영두 목사 호크마신학대학교(hokmahcollege. com) 학장 역임 엘에이샬롬장로교회 담임목사 역임 풀러신학교 목회학 박사 호크마신학대학교 영성신학박사 Three-Level English Education < 3단계 영어교육 > 기독일보 9/12/2013 6면 K English (초급 영어) English (중급 영어) I have some problems in my apartment. 제 아파트에 문제가 좀 있네요. What kind of problems do you have? 무슨 문제인가요? The shower leaks and the wall in the living room has a big crack. 샤워기에서 물이 샙니다. 그리고 거실 벽에 큰 틈이 생겼어요. Write a letter to your manager. He will fix them. 매니저에게 편지를 한 번 써 보세요. 그럼 수리해줄 겁니다. Does the stove in your kitchen work? 키친 스토브는 제대로 작동되나요? Yes, it is all right. I can cook well. 네, 좋습니다. 요리를 잘 하고 있는 걸 요. Phillip then found Nathanael and said, We have found the one that Moses and the Prophets wrote about. He is Jesus, the Son of Joseph from Nazareth. Nathanael asked, Can anything good come from Nazareth? Phillip answered, Come and see. 그리고 나서 빌립은 나다나엘을 보 고 우리는 모세와 선지자들이 기록하 고 있는 바로 그분을 찾았다 고 말했 다. 그분이 예수, 즉 나사렛에서 오신 요셉의 아들이시다. 이에 나다나엘이 묻기를 나사렛에서 어떤 좋은 일이 일 어날 수가 있단 말인가? 하니 빌립은 와서 보란 말이야 하고 대답했다. from the moment of their birth. Some are marked for subjugation and others for command. The best predictor of leadership ability may be derived from the family background. On the other hand, the scholars in the Social Science Studies Group assert that leadership abilities and skills are learned after receiving training. 지도자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고유의 타고난 소질을 갖고 태어난 다. 어떤 이는 복종하는 모습으로 그 리고 또 어떤 이는 지배하는 모습 으로 정해져 있다. 지도력에 대한 측 정은 가정 배경에서 온다고 한다. 반 면 사회과학 분야 학자들은 지도 에 관한 능력과 기술에 대해 훈련 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English (고급 영어) Leaders possess unique inborn traits 자료 제공 아메리칸침례대학 배효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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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종 합 순종 테스트에 합격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 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 시며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 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 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 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 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 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 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 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 운데에 거주하면서 그들의 딸들을 맞 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 겼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 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 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 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 안 섬겼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 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 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한마음제자교회 곽부환 목사 본문 : 삿3장1~11절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 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 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 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 을 이기니라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 라 (삿3장1-11절)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하나님의 백성을 옮기시고 율법이 어떻게 시 행되는지 알고자 하십니다. 하나님 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시고 그 말씀 이 온전히 이뤄지는 것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 이 스라엘을 다 쫓아내지 아니하고 이 방 민족들을 주위에 두셨습니다. 그 리고 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지 자기 육체의 욕망을 좇 아 살아가는지 확인하기를 원하십 니다. 우리 마음의 중심을 알게 하셔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고 하나 님의 말씀의 통치가 이뤄지길 원하 는 시험입니다. 사실 우리가 내 마 음의 진심이 뭔지 모를 때 가 많습니 다. 하나님은 순종 테스트를 하십니 다. 그래서 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순 종테스트를 받았습니다. 하나님 앞 에서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사랑하 는 자로 살아가기 원하십니다. 1, 2, 4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하십니다. 가르쳐 알 게 하시려고 4절의 마지막에도 명령 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고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도 순종 테 스트를 하신 것입니다. 미지의 땅으 로 아브라함을 나아가게 하셨고 그 는 약속을 붙잡고 가나안 땅에 옴으 로 순종 테스트에 합격했습니다. 그 런 그에게 하나님은 큰 복을 주십니 다. 모리아 산에서 외동 아들을 바치 라 했을 때에도 아브라함은 하나님 에 대한 사랑과 온전한 순종을 다함 으로 늦게 얻은 아들을 기꺼이 바쳤 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에게 하신 약속 때문에 끝까지 이스 라엘 백성들을 돌보시고 구원하시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백성을 통 해 구원자를 오게 하십니다. 또한 모 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아브라함의 복 에 참여하게 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알고 보면 이 순종 테스트에 합격 하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모릅 니다. 그러므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순종 하는 것이 자꾸 이 세상의 기준으로 나가서는 안됩니다. 하나님 앞에 순 종테스트를 통과한 사람에게 하나님 은 큰 복을 주십니다. 다윗도 목동이었고 변변치 못한 자였습니다. 사울의 왕위를 받은 다 윗을 보십시오. 끝까지 순종했습니 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했 습니다. 어떤 누명과 손해를 보더라 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해서 살았고 무고한 자를 죽이려는 사울과 대적 하지 않았습니다. 힘이 없어서가 아 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윗을 지원 했고 죽일 수 있었으나 죽이지 않았 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영원한 왕권을 주셨습니다. 순종테스트를 통 과해서 주시는 축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을 구원하 시려 오셨습니다. 마귀의 유혹을 하 나님에 대한 순종으로 이기신 것입 니다. 온 힘을 다해 아버지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아버지 에게 집중시키시고 죽기까지 순종하 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사 랑으로 순종하시는 것입니다. 결국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순 종 테스트에 합격하시어 하나님은 다시 살리셔서 온 인류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순종은 하나도 잃을 것이 없습니다. 전심으로 사랑하지 않고 순종하지 않기에 소탐대실 합 니다. 육신의 생각을 좇아 사는 사람 들이 너무 많습니다. 내 육체의 욕망 과 가나안 사람들의 습성과 생각을 멀리해야 합니다. 순종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작은 것에도 통과하고 지속적으로 통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육체가 또 한 세상이 눈에 보입니다. 마귀의 속 삭임에 넘어갑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육체의 욕 망, 돈의 욕망, 명예의 욕망, 말의 허 물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순종테 스트를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 스도인은 세상을 따라 살아서는 안 됩니다. 육체의 영광을 따라 살아서 는 안 됩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 내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순종 테스트를 받고 사 는지 아니면 7절처럼 하나님을 잊어 버린 모습인지 돌아보기를 바랍니 다. 내 안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전심으로 주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을 확인하고 주시는 그 복을 영광을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 가 순종하지 못하는 약함을 성령께 서 깨우쳐 주시길 간구하고, 모든 삶 에 있어서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그 리스도인이 됩시다. 성령을 힘입어 순종할 수 있게 모든 영역에 순종할 수 있는 성도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 합시다. 한마음제자교회는? 올해로 창립 13년째를 맞이한 한 마음제자교회는, 세속주의가 난 무하는 이 시대 어떠한 핍박과 박 해 가운데에도 오직 예수 그리스 도를 따르는 참 제자가 되어, 한 믿음과 한 소망, 한 성령 안에서 제자된 삶을 살고자 하는 비전 하 에 버뱅크 지역에 위치한 한 가정 에서 자그마한 성경공부 모임에 서 시작했다. 교회 창립 이래 전 교인이 한 마음 으로 제자된 길을 걸어오고자 혼 심의 힘을 기울여오고 있다. 독자 신앙간증 추완호 목사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 뇌출혈로 2주 이상 생사의 갈림길에 서 방황하던 이기옥 권사님에 대한 글 입니다. 권사님께서는 이전에도 한두 번 쓰러질 때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곤 했습니다. 이번에는 병원에서 10일 이상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여 가족들의 마음을 초 조하게 하는 동시에 병원에서는 더 이 상 의식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판단 하 에 장례를 치르기를 재촉하고 있을 때 였습니다. 아들(박상철 장로)님께서 저(추완호 목사)에게 전화를 주셔서 어머님과 신 앙생활을 같이 할 때 막역한 사이였으 므로 병원에 와서 기도해주시를 부탁해 오셨습니다. 전화를 받고 집사람과 함 께 UCI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권사님 은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존하 고 혈압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었습니 다. 가족들은 그래도 좀 더 사셔야 하는 데 라며 슬픔에 잠겨 침통한 분위기였 습니다. 부족한 저는 천국으로 가는 길 이 가까운 자나 임종시 부르는 찬송가 456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을 힘껏 불렀습니다. 성경말씀은 고린도전서 15장 57-58 절의 말씀을 간단하게 증거했습니다. 말씀은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이었습 니다. 아드님 박 장로님께 살든지 죽든 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자 고 했습 니다. 박 장로님은 괴롭고 답답한 심정 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교회(동부사랑 의교회)에서 북한 선교를 준비했었는 데 어머니 때문에 다른 성도들에게 모 든 것을 인계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장 로님,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 있을 것입 니다. 지금은 몰라도 나중은 알게 될 것 입니다. 계속해서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길만을 의지합시다 고 말씀드 리고, 병원 문을 나오는 발걸음이 가볍 지 못하고 초조하기만 하였습니다. 그 리고는 새벽예배시간에 계속해서 중보 기도를 드리고 날마다 소식을 물었습니 다. 하루 이틀이 지나도 의식이 돌아오 지 않으니 목을 뚫고 옆구리를 찔러서 산소를 공급하는 수술 을 병원의 요구대 로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의식 이 돌아오지 않아 전 가족을 모아서 최 후결론을 내리자는 병원의 요구대로 한 국에서 가족도 오게 해 마지막을 대비 하게 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각한 상 황이라는 아드님의 안타까움을 듣고서, 권사님과 신앙생활도 함께하시고 양로 병원에서 친구같이 지내신 염종림 권사 님께 전화로 이기옥 권사님의 소식을 전 했습니다. 그리고 생전에 얼굴이라도 보 게 같이 가자 고 하시기에 다른 권사님 한분과 함께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가 족들과 함께한 권사님들과 합심해서 찬 송하고 말씀으로 무장하고 간절한 기도 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생명을 거두시던지 히스기야의 생명을 연장시키신 것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누워있는 권사님을 일 으켜 세워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를 드 렸습니다. 염 권사님은 이봐 눈 떠 봐 나야나, 나 알겠어 라고 간절한 호소를 드리고 병실을 나오면서 아들 장로님께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관하시기에 병 원 측과 잘 상의해서 좋은 쪽으로 결정 을 하십시요 라고 말했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식사도 같이하고 권사님들을 댁으로 모셔드리고 돌아왔 습니다. 그 이튿날 아침 9시경 아들 장 로님의 전화를 받는 순간 슬픈 소식으로 생각하고 예 장로님 어떠하십니까? 고 묻자마자 목사님, 의식이 돌아 왔습니 다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의식이 돌아왔다고요? 어떤 상황입 니까 라고 묻자, 눈을 뜨고 사람들을 알 아보고 있습니다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 다. 저는 너무나 기뻐서, 죽은자를 살리 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다시금 확신하고 감사를 올렸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집사 람과 같이 병원으로 달려가서 감사의 예 배를 드렸습니다. 찬송가 455장 주안 에 있는 나에게 를 기쁘게 불렀으며 호 세아서 6장 1-3절의 말씀으로 가족들을 위로하고 계속해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 도를 드리고 예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 는 신앙인이 되자고 권면했습니다. 그리 고 앞으로 권사님의 입을 열게 하고 일 으켜 세워주실 전지전능한 하나님께 모 든 것을 드리자고 모인 이들이 다짐을 했습니다. 이후 LA에 있는 재활병원에서 하루 하루 호전돼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기쁨의 웃음소리 를 듣게 됩니다. 병원 말대로 산소 호흡 기를 빼고 영혼을 천국으로 보낼 뻔했던 아찔한 순간이 있었지만, 어머니의 의식 을 회복시키시고 호전하게 하신 하나님 께 모든 감사를 드리며, 어머니가 하루 속히 일어나는 하나님의 기적을 기다리 고 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독일보 9/12/2013 8면 MCYK
오피니언 칼럼 9 죽으면 바로 천국 지옥으로 가는가? 음부는 고통의 장소로 지 옥의 그림자이다. (종말론 중간기 중심으로) 사후 인간은 각각 처소 1. 목사고시 위원으로 출 에서 즐거움과 고통을 느 제 체점 면접을 하면서 종 끼는 의식을 가진다. 저가 말론 중간기에 대해 부인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하고 믿지않는 목사 후보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나 생과 목사도 있고, 이렇게 사로를 보고 나는 불꽃 가 김 호 목사 알고 믿는 자들이 광범하 운데서 고민하돼 손가락 두란노대학교 학감 다는 사실을 체험적으로 끝에 물을 찍어 혀를 서늘 알게 됐다. 신학에의 무지 케 하소서. 나의 다섯 형제 내지 심각하고 대단한 이 께 교회에 다니고 예수님 단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이 죽으면 육체는 을 믿게 전해 주세요. 이 지옥에 오지않게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천국과 지옥으로 해 주세요 그러나 다 끝난 이야기다. 주님 가버리고 예수님 재림과는 관계없다는 뜻 으로부터 소용없다 는 대답을 듣는다. 으로 성경을 이성적인 눈으로 보고 합리성 3. 예수님 재림 때 영혼은 육체와 결합해 을 추구하는 인본주의 이단이다. 서 새 몸을 입고 천년왕국을 거쳐 백보좌 심 중간기라 하면 흔히 천주교의 연옥교리 판을 거쳐 새하늘과 새땅으로 영원한 지옥 를 생각하는데 이 연옥교리는 성경적이지 으로 가게 된다는 역사적 전천년설도 있고, 않다. 개혁주의 신학과 연관이 없는 교리일 예수님 공중 재림 때 성도는 휴거되고 새 육 뿐이다. 최고의 신조인 웨스터민스터 신조 체입은 성도는 7년 혼인잔치에 참여하고 그 32조는 이 중간기를 명시하고 30여 성경구 다음 예수님 지상재림이 이루어지고 천년 절이 중간기 이론을 뒷받침한다. 중간기 처 왕국으로 이어지고 난 다음 백보좌 심판 후 소를 아브라함의 품으로 음부로 천국과 지 천국과 지옥 분리를 말하는 세대주의 학설 옥과 다른 장소로 구별하는 학자로는 칼빈 도 있고, 신약시대 즉 예수님 초림과 재림사 과 안토니후크마 등이 있고 중간기 처소를 이를 천년왕국으로 해석하는 무천년설은 예 다른 장소로 보지않고 천국과 지옥으로 보 수님 재림 즉, 세상 끝날에 죽은 자가 먼저 는 학자로는 헨드릭슨, 박형용 박사 등이 있 일어나고 성도는 변화된 육체로 백보좌 심 는데 이는 잘잘못의 시비를 벌일 성질의 것 판을 거쳐 천국과 지옥으로 영원히 분리된 은 아니다. 다는 이론들인데, 서로 다른 이러한 이론들 2. 중간기 처소에 대한 성경적 견해: 인간 은 학문적 토론의 동반자로서 서로 겸손하 이 죽은 후 세상 마지막 날 백보좌 심판을 통 고 조심스러운 태도로 종말론적 신앙의 희 해 영원한 천국 지옥을 선고 받기까지 머무 망을 바라봐야 할 것이다. 는 처소, 중간기 처소에 대한 문제이다. 성경 4. 인본주의 도전으로 중간기 이론이 도 에 이에 대한 분명한 기록이 있다. 전을 받는다. 성경이 이러한 사실을 가르치 요약하면 최종심판은 인간이 죽은 후 즉 는데 도전은 무익하고 가치가 없다. 중간에 시 개별적으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고 세상 재림심판 등의 믿음은 성숙한 믿음의 사람 마지막 날 백보좌 심판에서 이루어진다.(롬 이 아니면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그래서 최 14:10, 계20:1, 단7:10) 영생과 영벌의 장소 고의 신앙경지를 재림신앙이라고 하지 않 는 천국과 지옥 밖에 없다. 성급하게 가처분 는가? 이라는 단어도 등장한다. 저희는 영벌에 의 예수님 재림은 세상 역사의 끝이다. 기독 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마 25:46) 생명 교 역사는 직선상의 역사다. 윤회사관이 아 이 끝나면 더이상 최후 심판에 영향을 끼칠 니다. 세상 역사의 끝 그후에 일어나는 일을 회개와 범죄가 없다. 사람이 알기 힘들다. 하나님께서 감추신 비 너희 살았을 때에 좋은 것 받았고 나사 밀도 있고, 인간의 두뇌로 성경 진리의 완 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눅 전 이해는 불가능하지만, 인간이 구원 얻는 16:25)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 지식은 충분하고도 분명하게 성경에 계시돼 하신 것이요 그 후에 심판이 있다 (히9:27) 있다. 성경이 가는 곳까지 가고 성경이 멈 사람이 죽으면 영과 육이 분리되고 육체 추는 곳은 멈추어야 한다는 칼빈의 말은 옳 는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중간기 처소로 은 말이다. 돌아가고 예수님 부활시 새 육체를 가진다. 중간기 상태에 대해 이해함으로 믿음으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 로 보다 준비되고 믿음의 시야가 넓어지고 즉 신령한 몸이 있으리라 (고전15:44) 성경도 보이고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서는 죽으면 육체는 무덤에서 부패하나 영혼 하나님의 기회가 될 줄을 믿는 바다. 은 천국과 지옥의 중간기 상태인 낙원과 음 참고 도서 부로 들어간다. 성도들의 영은 낙원인 아브 박형용 조직신학 종말론, 안토니후크마 라함의 품으로 불신자들은 음부로 가는데, 조직신학 종말론, 톰슨II 주석성경 낙원은 이 세상에 비해 한없이 좋은 곳이고 바로 천국 지옥 아니다. LA 지역 1부예배 오전 9:00 어린이부 오전 11:00 한천영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Youth예배 오전 11:00 토요연합새벽 오전 6:20 담임목사 갈릴리선교교회 갈보리믿음교회 백천 세계 비전! 2212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18 T. (323) 735-6412 / gmcchurhc.com 엘리야 김 담임목사 주일 오후 4시 새벽 오전 5:30 (월-토) 저녁 오후 7:30 (화,목.금) 3300 Wilshire Blvd. Los Angeles, CA90010 T. (213) 365-8880 / F. (213) 365-8802 박헌성 담임목사 세상속에 나아가 나누고 섬기는 교회 생명과 부흥이 풍성한 교회 진유철 담임목사 EM예배 오전 11:30 새벽예배 오전 5:30 (월-토) 수/금요예배 오후 7:30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45 영어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0:00 금요예배 저녁 8:00 나성순복음교회 나성한인교회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되는 예배공동체 1750 N. Edgemont St., Los Angeles, CA 90027 T. (323) 913-4499 / F. (323) 913-4494 유초등부 오전 11:00 중고등부 오전 10:45 김광삼 담임목사 대학부 오후 1:00 성경공부 저녁 7:30(목) 새벽기도회 오전 5:30(화~금) 6:00(토) 2241 N. Eastern Ave. Los Angeles, CA 90032 T. (323) 221-9531 / F. (323) 221-0345 2부예배 오전11:00 성경공부 오후7:30 (화) 오전10:30 (수) 금요저녁예배 오후7:30 정우성 새벽기도회 1부 오전 5:30 2부 오전 6:30 (월-금) 오전 6:30 (토) 소망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교회 말씀과 기도로 비상하는 은혜공동체 213 S. Hobart Blvd., LA., CA 90004 T. (213) 388-7101 4009 Wilshire Blvd. #100-B, Los Angeles, CA 90010 T.(213)598-0191 주일학교 오후 1:00 2부예배 오후 12:00 새벽예배 오전 6:00 (화-토) 성경공부 주일오전 11:00 김요섭 담임목사 서건오 담임목사 주일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주일 오전11:00 금요예배 오후 8:00 청년부: 주일 오후 1:30 새벽예배 화~토, 오전6:00 남가주리디머교회 새로남교회 말씀과성령으로 주의뜻을 이루는교회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 3407 W. 6th St103 L.A. CA 90020 T. 213) 384-0305 / www.gwcla.net 1938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18 T. (213) 215-8523 / scrdm.org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예배 오후 7:30 주일학교 오전 11:00 새벽예배 화-금 오전 5:30 최운형 담임목사 주일 수요예배 오후7:00 주일 새벽예배 월-금 오전5:30 토 오전6:00 주일 EM예배 오전9:30 성재복음선교교회 세계선교교회 온 성도가 성령과 말씀으로 구원의 확신에 거하는 교회 하나님의교회,사람들의교회,세상속의교회 3313 W. Pico Blvd, 2F # A,LA,CA 90019 T. 213) 327-9200, T. 213) 598-9932 억지사역과 자의사역 담임목사 남가주광염교회 나성제일교회 김성광 담임목사 성인 EM예배 오후 2:00 한어청년예배 오후 2:00 찬양예배 오후 3:30 새벽예배 화-토 오전 6시 1925 Wilshire Blvd., LA /T. (213) 383-2600 (213) 413-1600 임시예배처소 3119 W. 6th, LA, CA 90020 laopendoor.org 978 S. Hoover St.#203 LA 90006 T. (213) 272-6031 1부예배 오전 7:45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00 4부예배 오후 12:30 나성열린문교회 나눔과 섬김의 교회 1기,2기,3기,4기 수료생 배출, 현재5기 수료생 양성 중 - 수기치료의료선교사 양성 - 약품이나 기구없이 손만으로 각종질병치료하는 의술 억지같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 말씀을 나눈 후 뒤늦게 깨닫게 된 부 분이 바로 이것인데, 바로 주의 사역을 돕 는 자들의 협력이 억지로 되지 않게 해야 한 다는 것이다. 오직 자의로 그래서 기쁨으로 그리고 감격해서 자신이 가진 최선의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마음으로 그 사역을 감당하도록 하게 하는 것이 바로 사도바울 이 빌레몬에게 바랐던 것이었음을 새삼 깨 닫게 된 것이다. 이는 오늘날 많은 사역자들이 되풀이하 고 있는 실수이기도 하다. 바로 자신이 만 들어놓은 틀 안에서만 가장 좋고 선한 사역 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비록 나 와는 다른 생각과 방법이라 할지라도 그것 이 그 사람에게 가장 큰 기쁨과 감격으로 하 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선의 사역이 된다면 그것이 바로 선한 일 이 억지같이 되지 않 고 자의로 되게 하는 것이라는 것이라 생각 한다. 무지한 사역자들을 깨닫게 해주신 성령 님과 대화 속에서 자유함을 주셔서 이해하 도록 도우신 주님의 은혜의 물결에 감사를 드린다. 늘 무익할 수밖에 없는 것을 유익 한 것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음 을 또한 느낀다. 무엇보다 모든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사역자들이 더 많은 격려와 그리고 보살핌 가운데 진정한 믿음의 교제로 나아가게 되 길 바라는 마음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들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그 사 람에게만 주신 하나님의 선한 선물일 것이 다. 모두가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이 갖고 있 는 모든 재능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바란다. 이 미련한 글 한 토막을 읽고 자신 감에 사무쳐 또 사역의 길을 가게 될 모든 사 역자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깃들기 바란다. 글=만남의 교회 최사무엘 목사 새벽예배 오전 5:30 (월-금) 오전 6:00 (토) 유초등부 오후 12:30 중고등부 오후 12:45 함께웃고 함께우는 공동체 박승부 장로 주님의 사역을 하다보면 항상 고갈돼 가 는 우리의 메마른 영혼을 접하게 된다. 왜 그 렇게 되는 걸까? 근래 빌레몬서를 읽고 말 씀을 전하면서 새삼 깨달은 것이 있다면, 하 나님은 항상 누군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깨닫게 하시고 반성하게 하시며 다 시 새로운 길로 인도하게 하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빌레몬서 1장 14절 다만 네 승락이 없이 는 내가 아무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선한 일이 억지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 로 되게 하려 함이라 는 구절이 바로 그것이 다. 이러한 소중한 글을 쓸 수 있었던 사도바 울은 아마도 대단한 주님의 종이었음이 분 명하다. 이런 기록을 남길 수 있었떤 배경은 사도 바울의 사역이 자신의 사역이 아님을 분명 하게 인식한 데서 나온 것이며 또한 자신이 하고 있는 사역이 궁극적으로 누구를 위한 사역인지를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자신이 가진 영적 권위와 시대적 사명이 부여해준 초대교회 영적 지도자로서 당연 히 자신을 돕고 협력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었지만(8절 참조) 그럼에 도 불구하고 자신을 돕는 동역자들의 의중 과 사역에 대한 승락을 겸손하게 물어봤다 는 것은 오늘날 사역에 임하는 우리 모두에 게 상당한 경종을 울리는 말씀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역은 선한 일 이 라는 것이다. 비록 인간의 능력에 의해 이 루어진다 하더라도 이 모든 사역의 배후에 는 성령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은혜의 물결 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비록 추 하고 더럽고 죄악에 물든 우리들의 손으로 감당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감히 선한 일 이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14절 참조)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선한 일 이 2부예배 오전 10:30 3부예배 오후 12:45 금요기도회 오후 7:00 강진웅 담임목사 927 S Menlo Ave. LA,CA90006 T. (213) 388-1927,388-2105 1부예배 오전 09:00 EM예배 오전 10:00 주일학교 오전 11:00 새벽예배 오전 5:30 (월-금) 세계의료선교사육성재단 써니사이드교회 1543 Olympic blvd #505 LA, CA 90015 OC 부활교회 (아리랑 마켓 뒤 ) T. (213) 381-7273/ (213)605.2928 1183 S. Hoover St., Los Angeles, CA 90006 T. (213) 389-0691 / F. (213) 389-0694 이경애 목사, 이은우 목사 무료 사회복지 상담 및 대행 (정부 베네핏 전반) 음식 보조 푸로그램(Food Stamp),메디칼, 임산부 메디칼 3부예배 오후 1:30 영어예배 오전 10:0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 매일 오전 6:00 김세환 담임목사 100년역사의 미국 본토에 세워진 최초의 한인교회 gkal44 Yahoo.com Tel: (213) 703-6863 522 N Hobart Blvd Los Angeles CA 90004 EM예배 오후 2:00 새벽기도회 (월-금) 오전 5:25 토요새벽연합예배 오전 6:20 하나님을 기쁘게 주님의 소원을 이루며 예수 안에서 행복한 공동체 엘에이연합감리교회 요한 선교회 2부예배 오전 9:50 3부예배 오후 12:00 4부예배 오후 2:22 조인수 담임목사 7400 Osage Ave. Los Angeles, CA 90045 T. (310) 645-3698 / F. (310) 645-3060 정장수 담임목사 류종길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9:00 금요찬양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오전 7:30 (토) 임마누엘선교교회 올림픽장로교회 세상을 구원하고 행복을 주는 교회 같은 말, 마음, 꿈, 열매 초대교회의가정의모습,성경적코이노니아,만인제사장교회 1700 W. Olympic Blvd. Los Angeles, CA. 90015 T. (213) 387-1700 F. (213) 381-2201 1818 S. Western Ave., #200, Los Angeles, CA 90006 T. (323) 766-9922 3부예배 오후 1:00 2부예배 오전 10:30 수요/금요예배 오후 7:30 새벽예배 오전 6:00 (월~토) 신승훈 담임목사 주님의영광교회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살고,섬기고 사랑하는교회 대표 김갑선 목사 지구촌 농업선교회 1801 S. Grand Ave., Los Angeles, CA 90015 T. (213) 749-4500 / F. (213) 749-6700 1부예배 오전 9:00 중고등부 오전 11:00 금요기도회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화-금) 오전 6:30 (토) 3000 W. 6th St. #309 LA CA 90020 T. (213) 505-7067 이명수 담임목사 청운교회 4465 Melrose Ave., Los Angeles, CA 90029 T. (323) 667-9920 금요찬양예배 오후 7:30 새벽예배 오전 5:30(월~토)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불러서(Calling), 고치고(Healing), 기르며(Maturing),맞선다onfronting) 5005 Edenhurst Ave., Los Angeles, CA 90039 T. (818) 549-9191 / choonghyun.org 강지원 담임목사 한우리장로교회 말씀과 예배가 살아있고 치유와 회복이 있으며 선교와 전도하는 교회 1932 10th Ave. Los Angeles, CA 90018 T. (323) 702-6709 민종기 담임목사 충현선교교회 선교에 흐름,소.친.초 정신의 흐름,바른교회관의 흐름 1부예배 오전 11:00 2부예배 오후 2:00 수요예배 오후 7:30 부설 : Naturo pathy Clinic(월~금) 진료문의 213) 505-7067 EM예배 오후 2:00 새벽예배 오전 5:20(월-금) 젊은이 예배 오후 2:22 오전 6:20(토) 김기섭 담임목사 LA사랑의교회 평신도를깨우고,이민2세를책임지며,이민가정을치료하며,선교명령을순종하는교회 1111 W Sunset Blvd. Los Angeles CA 90012 T. (213) 975-1111 / www.lasarang.com
10 오피니언 칼럼 헬레니즘과 유다이즘의 의미(2) Hellenism과 Judaism에 대한 오해들 1) Hellenism은 다신론적이고 Judaism은 일신론적인가? <9월 5일자 10면 참조> 2) Hellenism은 인본주의이고 Judaism은 신본주의인가? LA동부지역 이희철 담임목사 3부영어예배 오후 1:00 어린이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예배 오전 11:00 수요찬양성령집회 오후 8:00 금요성경공부 오후 8:00 갓스윌연합교회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교회 904 E D St., Ontario, CA 91764 T. (909) 268-4279 / gwachurch.org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성경공부 오후 1:3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토요연합새벽기도회 오전 6:00 김성일 담임목사 빅토빌예수마음교회 2부예배 오전 9:30(EM) 3부 오전 11:30 남가주휄로쉽교회 순전한 말씀으로 열매맺는 진리의 공동체 375 N. Towne Ave., Pomona,CA 91767 T. (909) 397-5737 / nfcus.com 새벽예배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00 수요예배 4부예배 오후 12:50 금요예배 대학청년부예배 오후 12:50 T. (760) 220-3263, (760) 542-9366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오후 8:00 오후 8:00 고태형 담임목사 선한목자장로교회 선포하고 가르치는교회 제자훈련사역과 성령사역이 조화를 이루는 성도공동체 박혜성 담임목사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오전 6:00 (토) sunhanchurch.com 1816 S.Desire Ave., Rowland Heights, CA 91748 T. (626)965-3443 / F. (626)965-0404 1부예배 오전 7:45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45 2부예배 오전 9:45 새벽기도회 오전 5:30 (월-금) 3부예배 오전 11:45 오전 6:00 (토) 고승희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15 3부예배 오전 11:45 EM예배 오전 11:45 청년예배 오후 1:45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오전 6:00 (토) 박신철 담임목사 인랜드교회 아름다운교회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지키는 교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교회 1717 S. Otterbein Ave., Rowland Heights, CA 91748 T. (626) 810-3455 / F. (626) 964-5559 1101 Glen Ave., Pomona, CA 91768 T. (909) 622-2324, F. (909) 622-1480 백성현 목사, 백석영 목사 수요예배 오후 7:30 금요기도회 오후 9:00 이춘준 담임목사 쎄미나 및 수양관 사용 예약문의 환영 주의사랑 선교 수양관 아버지의 마음과 신부의 영성 교육센터 11373 Oasis Rd. Pinon Hills, CA 92372 T.(714)932-8993, (760)868-8583 창대교회 173 E.Dumas ST., San Bernardino, CA 92408 T.(909) 388-2940 1부예배 오전 9: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월-금) 오전 6:00 (토) 청소년부 오전 11:00 금요기도회 오후 8:00 유년/유아부 오전 11:00 전길성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45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45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오전 6:00 (토) 금요기도회 오후 8:00 양성필 담임목사 크로스로드교회 하나로커뮤니티교회 2600 Grand Avenue, Chino Hills, CA 91709 T. (909) 627-0201 http://go2cross.org 18616 E. Rorimer St., La Puente. CA 91744 T. (626) 912-6600 말씀과 성령님의 능력으로 예수님의 제자되어 영혼구원과 세계선교 비전을이루는 생명의 공동체 하나님의 꿈이 있는 공동체 사우스베이 지역 정상용 담임목사 3부열린예배 오후 2:00 수요예배 오후 7:30 1부예배(EM) 오전 11:00 2부예배(EM) 오후 1:15 중.고등부예배(EM) 오전 11:00 금요 중보기도회 오후9~11시 김영구 담임목사 주일예배 오전11:45 주일학교 오후12:00 성경공부 주일오후: 2:00 금요찬양예배 오후7:45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 나눔 장로교회 3153 W. Marine Ave., Gardena, CA 90249 T.(310) 973-5106 / F. (310) 973-7429 3521 Lomita Blvd #202 Torrance, Ca 90505 T. (310) 404-6219 꿈이 있고 기쁨이 있고 행복이 넘치는 교회 1부예배 오전 9:00 3부예배 오후 1:30 수요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15 (화-금) 주일학교 유/초등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중/고등부 오전10:00 성가대연습 오전 10:20 서보천 담임목사 권영국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9:45 3부예배 오전 11:44 둘로스교회 대흥장로교회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 땅끝까지 내 증인이되라 1925 Marine Ave., Gardena, CA 90249 T. (310)951-3153 / douloschurch.com 2부예배 오전 10:00 EM 1부 9:45/ 2부 11:45 중/고예배 오전 11:45 유아/유치부예배 오전 11:45 3부예배 오전 1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7:20 15411 S. Figueroa St., Gardena, CA 90248 T. (310) 719-2244 / dkpc.org 박성규 담임목사 청년부예배EM 오후 1:30 새벽기도 오전 5:30 (화-토) 강신권 담임목사 주님세운교회 세계성경장로교회 Vision 7300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복음화에 힘쓰는 교회 신통(通)하고 인통(通)하며 물통(通)하여 만사형통합시다! 2911 Lomita Blvd, Torrance, CA 90505 T. (310) 325-4020 / F. (310) 325-4025 이종용 담임목사 17002 Prairie Ave., Torrance, CA 90504 T. (424) 257-8169 / F. (424)257-8170 1부예배 오전 9:0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화-토) 3부예배 오후 2:00 김바울 담임목사 코너스톤교회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30 4부예배 오후 1:15(EM청년) 5부예배 오후 3:00(KM청년) 장애우예배 오전10:00 Toddler - Youth 오전11:30 새벽예배 월-토 오전5:30am 수요예배 오후 8:00 금요예배 오후 8:00 토렌스 조은교회 이땅의 참교회, 말씀대로의 교회 www.torrancegcc.org 24428 S. Vermont Ave., Harbor City, CA 90710 T. (310) 530-4040 / F. (310) 530-8400 19950 Mariner Ave. Torrance CA 90503 T. (310) 370-5500 / F. (310) 370-2009 파사데나,라크라센타,라캐냐다,글렌데일,밸리,벤추라지역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예배 오후 7:00 주일 성경공부/새교우반 새벽예배 오전 6:00 (화-금) 오후 1:00 오전 7:00 (토) 류준영 담임목사 글렌데일한인장로교회 수요중보기도회 오후 7:00 2부예배 오후 12:0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아동부예배 오전 11:5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토) 학생회예배 오후 12:00 드림교회 벤추라감리교회 성령님이 역사하여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는 교회 4300 Telegraph Rd., Ventura, CA 93003 T. (805) 658-2171 / venturakorea.com EM예배 오전 10:00 스페인예배 오전 10:00 한국어 오전 10시 (휠로우쉽홀) 오후12:00 (본당)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오후 6:30 (토)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파사데나장로교회 새 사람, 새 교회, 새 세상을 열어가는 신앙공동체 585 E. Colorado Blvd., Pasadena, CA 91101 T. (626) 795-6252 / F. (626) 584-6544 기/독/일/보 광고 및 후원 문의 Tel. 213) 739-0403 Fax. 213) 402-5136 기독일보 9/12/2013 2013 10면 MCYK 3) 신약성경이 희랍어로 기록된 것은 하나님 의뜻 이성현 담임목사 1305 E. Colorado Blvd., Pasadena, CA 91106 T. (626) 793-0880 / F. (626) 793-6412 4002 Verdugo Rd., Los Angeles, CA 90065 T. (323) 254-4012 / gkpchurch.com 문서선교에 앞장서는 EM예배 오전 9:30 오전 11:00 새벽기도 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하나님의 꿈을 이뤄 드리는 교회 예수님을 붙잡고, 자라는, 건강한 교회! 최상훈 담임목사 수요찬양예배 오후 8:00 젊은이 예배 오후 2:00 그리고 유대인들은 항상 신본주의였는가? 사실은 그렇지 않았음을 구약의 역사서와 선 지서들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특히 아모스 의 경우가 그렇다.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 들이 하나님을 제일로 알고 또 두려워했다면 백성들을 착취하고 불의한 일들을 행하였겠 는가? 북방의 이스라엘 왕들은 그만 두고라 도 남방의 유다 왕들 중에 과연 몇이나 하나 님의 말씀을 순종하였는가? 그처럼 대부분 의 왕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였는데, 백성들 이라고 크게 다를 것이 있었겠는가? 남방 유 대가 망한 후에 그 원인에 대해 역대하 저자 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36:14-6): 제사장의 어른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 백성이 하나 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 지자를 욕하며 여호와의 진노로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이 글에서 역대하 저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인들을 본받아서 가증한 일을 행하였다 고 말하고 있으나 에스겔서에서 하나님께서 는 이스라엘백성이 이방인들보다 더 악하다 고 말씀하신다. 그 말씀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5:5-9):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것이 곧 예루살 렘이라. 내가 그를 이방인 가운데 두어 열방 으로 둘러 있게 하였거늘 그가 내 규례를 거 스려서 이방인보다 악을 더 행하며 내 율례 도 그리함이 그 둘러 있는 열방보다 더하니 이는 그들이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 치 아니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 가 말하노라. 너희 요란함이 너희를 둘러있 는 이방인보다 더하여 내 율례를 행치 아니 하며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 러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도 행치 아니하였 느니라. 이스라엘백성을 책망하는 하나님의 말씀 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된다. 그리고 이 스라엘백성이 주위의 이방인들보다 못하다 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단 여기에만 국한되지 도 않는다. 예레미아2:11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어느 나라가 그 신을 신이 아니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 영광 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이 번역에는 약 간의 문제가 있다. 보다 정확한 번역은 다음 과 같다: 이방인이 신들을 바꾸느냐? 이들 은 신들이 아니다. 그런데 내 백성은 그 영광 을 무익한 것들과 바꾸었다. 여기서 그 영 광 은 하나님 자신을 뜻하고, 무익한 것 은 우상들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 이방인들은 비록 헛된 신들을 섬겼으나 자기들의 신들을 바꾸지 않았던 것 에 반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이 믿는 신을 배반한 것이다. 그것도 수없이 그렇게 한 것이다. 그래서 에레미아애가의 저자는 자기백성의 죄가 소듬의 죄악보다 크다고 한 탄하였다(애4:6). 시편에 보면 자기들 조상 들이 저지른 잘못과 하나님께 지은 죄를 언 급하는 구절들이 나오는데, 특히 78편과 106 편은 바로 이러한 사실에 대한 자책과 반성 을 적은 글이다. 따라서 이러한 성경구절에 근거해서 판단한다면 이스라엘백성이 이방 인들 특히 희랍인들보다 더 신본주의이고 야 웨 하나님 한 분만을 섬겼다는 주장은 성립 되기 힘들다고 하겠다. 헬레니즘을 정죄하거나 저주하는 것은 희 랍사상이 초기 기독교사상의 형성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쳐왔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에게만 가능 하다. 그런데 이런 신학사적 배경과 역사를 모른다고 하더라도 신약성경이 희랍어로 쓰 였다는 사실만 알고 있어도 헬라사상을 쉽게 저주하지는 못할 것이다. 언어는 사상을 담 는 그릇이다. 따라서 언어가 가는 곳에 그 언 어가 담고 있는 사상도 함께 가는 것이다. 만 일 희랍사상이 저주받을 사상이었다면, 하나 님의 말씀인 성경이 그런 저주받을 사상을 담은 언어로 기록되었겠는가? 필자는 성경 이 희랍어로 기록된 데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계셨다고 믿는다. 4) 성령님께서 희랍선교를 중시하심 사도행전16:6-10을 보면 주께서 희랍선 교를 얼마나 중요시하셨는가가 잘 나타나 있다. 여기에는 사도바울이 아시아와 비두 니아에서 복음을 전하 는 것을 성령님이 금하 셨다고 되어있는데, 예수 님께서 사도바울의 선교 에 있어서 그의 의도와 상반된 지시를 내리신 사건은 여기 밖에 없다. 서승원 목사 왜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서 선교하는 것을 성령께서 금하셨는가? 물 론 이것은 희랍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하시 기 위함이었다. 그것은 마게도니아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사도바울에게 보여주신 환 상과 그 환상을 본 후에 사도바울 일행이 즉 시 마게도니아로 간 사실이 이것을 말해준 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시 유사한 질문을 해 볼 수 있다. 왜 성령님께서 아시아와 비두니 아에서 복음을 전하는 대신에 희랍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는가? 그렇게 하신 직 접적인 이유는 희랍이 여전히 당시 문화의 중심지였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 성경이 희 랍어로 쓰여야 할뿐만 아니라 기독교신학이 희랍사상을 바탕으로 확립되어야 할 필요 때 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실은 그 이후 의 기독교역사에 잘 나타나 있다. 이 점에 대 해서는 다음 기회에 보다 더 자세히 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러니까 김준곤 목사님은 자신도 잘 모 르시는 바를 저주하신 셈인데, 그 분이 어떻 게 그런 그릇된 견해를 갖게 되었는지 자못 궁금하다. 아마도 이는 그 분이 직접 공부하 여 도달한 견해라고 하기보다는 누군가 헬 레니즘에 관하여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의 말 이나 글을 통해서였을 가능성이 높다. 다음 에 들고자하는 예는 이런 가능성을 한 층 더 높여준다. 5) 아레오파고스가 헬레니즘의 상징인가? 또 하나의 경우는 필자가 그리스에서 공 부를 마치기 전에 한국에 다니러 갔다가 어 느 날 광화문에 있는 생명의 말씀사에 들렸 을 때였었다. 그 곳에서 혹시 희랍에 관련된 서적이 있나 둘러보던 참에 마침 이상근목 사님이 쓰신 사도행전강해가 눈에 띄어 아 테네에 관한 기사가 있는 사도행전 17장에 대에 쓰신 부분을 펼쳐보았다. 그랬더니 거 기에 아레오파고스가 헬레니즘의 상징 이 라 쓰여 있고 또 플라톤의 아카데미아가 아 고라에 있었다. 는 말이 적혀있었다. 어떻게 해서 이런 말을 쓸 수 있었을까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마침 그 옆에 20 여 권으로 된 영어판 주석서가 한질이 꽃여 있 어서 사도행전을 빼서 같은 부분을 펼쳐보았 더니 같은 말이 쓰여 있었다. 필자는 불행하 게도 이 주석서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지 만 아마도 Pulpit주석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적어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상근 목사님 이 그 책을 보고 베끼셨거나 아니면 유사하 게 쓴 다른 책을 보고 베끼셨을 가능성이 크 다고 생각된다. 만일 그렇다면 잘 알지 못하 는 사람이 쓴 글을 그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도 하지 않고 베껴 쓴 셈이 되는데, 남의 글을 인용하는 경우에는 그 출처를 밝혀두는 것이 학자들의 관행이다. 그렇게 하면 잘못 된 인용을 했을 경우에도 책임이 다소간 줄 어지게 된다. 이 두 책들의 저자들은 그런 견 해의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두 책 모 두 아레오파고스가 무엇을 하는 곳이고, 또 왜 그것이 헬레니즘의 상징인지에 대해 아무 런 설명을 하고 있지 않았다. 이들 주석서들 을 읽는 사람들 중에 과연 몇이나 아레오파 고스와 헬레니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 해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 두 책 역시 헬레니즘이란 말에 대한 정 의 없이 이 말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과연 이 말이 여기에서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확 실한 것은 알 수 없다. 그러나 희랍문화와 사상이란 넓은 의미로 사용되었다면, 아레오 파고스가 헬레니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없 다. 희랍문화의 전성기는 넓게 잡으면 주전 5 세기와 4 세기이고, 그 절정에 달한 시기는 480-430이다. 그 중에서도 페리클레스가 통 치한 450-430년의 기간을 희랍문화의 황금 기(Golden Age)라고 부른다. 아레오파고스는 사도행전 17장에서 사도 바울이 그 앞에서 복음을 전파한 사실로 인 하여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이 기 관은 원래는 아테네의 헌법을 수호하고, 관 리들이 관직에서 물러날 때 그들의 치적을 평가하고 또 종교적 행사를 주관하는 중요 한 임무를 맡고 있었다. 그 회원들은 과거 왕 족의 후손들과 국가의 최고의 관직에 있었던 사람들 그리고 시민들 중에 명망 있는 지도 자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따라서 그 권한과 권위가 막강하였다. 그러나 바로 이런 점이 민주주의를 확립하는데 거침돌이 된다고 생 각해서 5세기 중엽에 민주주의를 보다 폭넓 게 도입하려고 한 개혁파 지도자 에피알테스 와 그 후계자인 페리클레스에 의해서 그 정 치적 권한이 박탈되어 그 이후 종교적인 행 사를 주관하는 임무만 맡게 되었다. 그 후 로 마시대에 그 권한이 얼마간 회복되었으나 이
오피니언 칼럼 때는 시기적으로 희랍이 로마의 지배하에 있 을 때이기 때문에 그 것이 헬레니즘을 대표 한다고 말하기 곤란한 시기이다. 다시 말해 아레오파고스가 아테네에서 막강한 영향력 을 행사했을 때는 헬레니즘이 꽃피기 이전이 거나 로마의 지배하에 있을 때 즉 헬레니즘 의 꽃이 시든 때이고, 헬레니즘이 전성기에 달했을 때는 그 역할이 퍽 제한되어있었기 때문에 아레오파고스를 헬레니즘의 상징이 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 수 없다. 일반적으로 헬레니즘의 상징으로 아크로 폴리스에 있는 파르테논(Parthenon) 신전을 꼽는다. 이 신전은 위에 말한 황금기에 건축 되었을 뿐만 아니라 희랍인의 정신과 이상을 잘 나타낸 건축물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 이 희랍문화의 위대성에 대한 가시적 증거 (visual evidence)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것 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연구되고 가장 많 이 찬탄을 받아온 건물이다. 그 이유에 대해 서는 다음 기회에 적기로 한다. <계속> [새벽강단] 하나님은 우리의 약점을 쓰십니다 O.C./얼바인 지역 이철 담임목사 1부예배(EM) 오전 9:45 2부예배(EM) 오후 1:3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토) 3부예배 오후 12:45 수요찬양예배 오후 7:00 가나안장로교회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17200 Clark Ave., Bellflower, CA 90706 T.(562) 866-0980/5027 / canaanchurch.org 2부예배 오전11:00 영 유아부 오전 11:00 유 초등부 오전11:00 중고등부 오전11:00 민경엽 나침반 한국학교 주일 오전 9:15 EM,대학부 오후 1:30 새벽예배 월~금 오전5:30, 토 6:30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20 2부예배 오전 9:00 3부예배 오전 11:00 한어대학청년예배 오후 2:00 금요찬양 오후 7:30 김영길 장애인예배 오전 11:00 영어장년부 오전 9:00/11:00 새벽기도회 매일 5:30 사랑받고 사랑하는 교회,전도와 선교에 정성을 다하는 교회 6959 Knott Ave., Buena Park, CA 90620 T. (714) 521-0991 / F. (714) 521-4636 손병렬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9:30 하나님이 마음껏 역사하시는 교회 2505 Yorba Linda Bl., Fullerton, CA 92831 T. (714) 680-9556 / F. (714) 680-6418 1200 W Lambert Rd, Brea CA 92821(Lambert&Puente) TEL:562-691-0691. FAX:562-691-0698 본문은 두번째 사사인 에봇 에 관한 말씀 입니다. 이 에봇 은 베냐민 사람으로 15절 말 씀에 왼손잡이 라고 했습니다. 성경이 그를 왼손잡이로 강조한 이유가 있습니다. 특별히 에봇 은 첫 사사 웃니엘 과 세번째 사사인 삼갈 보다 더 상세히 기록을 했습니 다. 삼갈에 대해서는 31절 한절 밖에는 기록 하지 않았습니다. 그에 비해서 에봇 에 관해 서는 20절이나 할당을 했습니다. 에봇은 매우 용맹스러운 자였습니다. 한규 빗(50Cm)이나 되는 칼을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감추고 뚱뚱한 모압왕 에글론을 살해합 니다. 에봇은 용맹한 지략으로 그에게 접근 해서 찔러 죽이고, 모압사람 일만명을 죽였 습니다. 그런데 29절에 보면 그 일만명 모두 가 모압의 장사요 용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잔인하게 모압왕 에글론을 죽이는 장면을 상세히 기록한 것일까요? 그 냥 죽였다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비극적인 잔인한 일을 상세히 기록한 이유는 우리의 삶에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을 보여 주기 위함입니다. 오늘 본문을 읽다보면 에봇의 계획 하나 하나, 그리고 그 계획을 실행하는 동작 하나 하나가 아주 구체적입니다. 다시 말해서 에 글론 왕을 죽이고 모압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려는 그 당찬 계획은 단순히 될대로 되라 하는 식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닌 겁 니다. 치밀한 계획과 그 계획에 따른 실행이 있 었던 겁니다. 그리고 그 계획과 동작마다 세 밀한 기도가 있었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접 근하기 위해 공물 바치는 것을 이용한 것, 길 갈까지 돌아와서 은밀히 왕을 만날 것을 요 청하고, 왕이 곁에 선 자들을 물러가게 하고, 왕을 홀로 있게 만든 후 왕에게 접근해서 살 해합니다. 이 정도까지 되려면 모압왕 에글 론의 신임을 얻어야만 합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계획을 누설하지 않고 치밀하게 마음 속에 두고 일을 진행해 온 겁니다. 에봇이 어떤 사람입니까? 15절 말씀에는 그가 왼손잡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사 기 20:15-16절을 보시면 베냐민 지파에 완 손잡이가 700명이 있었습니다. 그 700명 모 두가 물매를 잘 던지는 사람들이라고 했습 니다. 조금도 틀림이 없이 던진다 고 기록했 습니다. 그러나 당시에 왼손잡이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사람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성경원어에는 왼손잡이라고 되어 있지 않 고, 오른손을 못 쓰는 사람 으로 되어 있습 니다. 원래는 오른손을 써야 정상인데 정상 적이지 못한 사람이라서 왼손잡이 란 뜻입 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18년 동안 에글론을 섬 기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도 소리를 들으신 1부 예배 오전 8:00 2부 예배 오전 11:30 수요예배 오후 8:00 후에 오른손을 쓰지 못하는 그 왼손잡이를 쓴 겁니다. 이것이 여러분과 저에게 주시는 말씀입니 다. 우리는 항상 우리의 부족함을 오히려 창 피스럽게 생각하고 부끄러워하는 경향이 있 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하나님께서 부르십 니다! 교회를 위해서 봉사 하십시요! 말만 하면 그다음부터 고민에 빠져듭니다. 자기는 그렇게 능력이나, 재력이나, 학력이나 뭐 부 족하다는 거죠. 그러나 주님의 일은 능력이 나 재력이나 학력으로 하지 않습니다. 에봇이 오른손을 쓰지 못했지만 그의 지략 과 용맹함이 아디서 나왔습니까? 자신이 늘 부족하다고 생각한 바로 거기서부터 이런 지 략과 용맹함이 나온 겁니다. 다시 말하자면 오른손을 못 쓰는 단점 때문에 그는 오히려 오른손을 잘 쓰는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의 지한 겁니다. 비록 왼손잡이 이지만 믿음으로 하는 겁니 다. 700명이 물매를 잘 던지는 사람들이 된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죽기로 연습하고 훈 련하고 자신을 키운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대단한 능력 때문에 우 리를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알고 사용 하십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우리 가 가진 장점이 장점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 리고 단점이 영원한 단점이 아닐 수 있습니 다. 오히려 우리가 가진 단점들이 하나님을 위해서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단 점은 세상에서 쓰여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 것은 세상이 원하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입니 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해서 쓰는 겁니다. 얼굴 예쁘고 돈 많고 공부 많이 한 사람 들이 오히려 축복된 길로 가지 못하는 경우 가 얼마나 많습니까? 베드로가 학식 있는 자 가 아니었습니다. 사울은 건강하지 못했습니 다. 다윗은 가장 유치한 죄를 범했습니다. 사 람들 중에 가장 어리석은 사람들이 자기는 평생 병원한번 안가봤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쉽게 무너집 니까? 여러분 어느 건강학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 다. 죽지 않을만한 병은 가끔씩 앓아 볼 필요 가 있습니다 고 했습니다. 그래야 건강이 중 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니 아플 때 감사 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경 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에봇처럼 모두가 약점이 있습니다. 육체의 가시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때 문에 더욱 노력하며 산다면, 그래서 하나님 의 부르심을 받을 수 있다면 하나님을 위해 서 사용되어야합니다. 저희 교회에 새로운 부서의 임명과 봉사 자들이 정해집니다. 모두가 에봇처럼 각 부 서마다 치밀한 계획과 성실한 자세로 충성 하며 부르심에 맡겨진 임무를 잘 수행하기 를 바랍니다. 영혼을구원하여 제자로세우는교회 먹으며 행복을 함께 나누었다는, 가슴 뭉클 한 이야기이다. 인류학자가 궁금해서 아이들에게 물었다. 얘들아, 일등한 사람에게 모두 주려고 했는 데 왜 일등을 하지 않고 손을 잡고 함께 달렸 느냐?. 그러자 약속이라도 한 듯 아이들의 입에서 우분투 라는 단어가 쏟아져 나왔다. 나머지 아이들을 슬프게 하고 나만 행복해서 는 안 된다는 살아 있는 정신이 바로 그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었다. 예수님도 초대교회 당시 공동체 정신을 우리에게 가르쳤다. 그 이유는 세상은 더불 어 함께할 때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 때 문이다. 글= 설동욱 목사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주일예배 오전 10:45 수요예배 오후 7:00 EM영어예배 오후 12:45 새벽예배 오전 5:30 (화-토) 금요강해예배 오후 7:30 예 친 교 회 예수님을 따르는 예수님의 친구 공동체 955 W Imperial Hwy Brea, CA 92821 ECCU Auditorium (Worship Center) T. (714)788-3677 18639 Yorba Linda Bl. Yorba Linda, CA 92886 (교회 사무실)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4부예배 오후 1: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손인식 담임목사 베델한인교회 1부예배 오전 8:45 금요 Alpha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00 오전 6:00 (토) EM예배 오전 9:30 역동적인 예배가 살아있는 비전공동체 1655 West Broadway St., Anaheim, CA92802 T. (714)999-9900 / visioncc.org 주일예배 오후 12시30분 성경공부 (화) 오후 8시30분 중.고등부 오후 3시 금요철야예배 오후8시 청년부 오후 3시 한국학교 (토) 오전 10 방익수 담임목사 사랑의방주교회 말씀을 믿고,말씀대로 살고 말씀으로 정복하여 공동체를 살리는교회 18700 Harvard Ave., Irvine, CA 92612 T. (949) 854-4010 / F. (949) 854-4018 13955 Yale Ave, Irvine,CA92620 T. (949)654-0191 1부예배 오전 7:30 주일학교 오전 11:00 이서 담임목사 미주비전교회 우리가크리스천이다.내가 크리스천이다.하나님은응답하신다. 신원규 담임목사 허귀암 담임목사 13000 San Antonio Dr,Norwalk,CA90650 Tel: 562)802-4959,Cell: 714)308-7038 E-mail:usa8291@gmail.com 1201 S. Beach Blvd. #110 La Habra, CA90631 T. (714) 401-9874 / starkoreanchurch.org 김민재 담임목사 1부 주일예배 오전 8:00 새벽예배 오전 6:00 본당 2부 주일 영어예배 오전 10:00 수요기도 저녁 8:00 본당 3부 주일예배 오후 2:30 금요공부 저녁 8:00 본당 남가주 잠실교회 God First 거룩한 MVP 공동체 만남의교회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들이 다. 그러다 보니 인류는 부족을 중심으로 공 동체를 이루면서 살아왔다. 남아프리카공화 국에 가면 우분투정신 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남아프리카 부족들이 사용하는 인사말 인데, 우리말로 번역하면 당신이 있으므로 내가 있습니다 라는 뜻이다. 남아프리카 부족을 연구하던 어느 인류학 자가 나무 옆에 싱싱하고 달콤한 딸기가 가 득한 바구니를 놓고, 누구든지 먼저 바구니 까지 뛰어간 아이에게 과일을 모두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 말이 통역되어 남아프리카 어 린이들에게 전달되었다. 그러자 그 아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손 에 손을 잡고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함께 바구니에 도착하여 딸기를 서로 나누어 박용덕 담임목사 매일새벽예배 오전5:30 Youth 예배 오전10:30 EM예배 오후 2:30 남가주빛내리교회 최 사무엘 목사 3부예배 오전 11:00 4부(청년)예배 오후 1:00 남가주동신교회 모이는교회 흩어지는교회 한국교회에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새벽예배. 한국교회 부흥의 첫 번째 원동력이라고 해도 과 언이 아니다. 개척교회부터 대형교회에 이르기 까지 성도들의 신앙성숙과 더불어 부흥을 소망 하는 곳에는 새벽예배의 열기가 더욱 뜨겁다. 이에 본보는 남가주 한인교회들의 새벽 설교를 집중 조명하여 새벽제단에서만 내리는 특별한 은혜를 나누고 개교회를 넘어 지역과 미주 전역 의 부흥을 함께 소망하고자 한다. 다음은 노스 리지에 위치한 만남의교회 6일 새벽강단에서 최사무엘 목사가 전한 말씀. 담임목사 감사한인교회 나침반교회 본문: 사사기 3:12-31 11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예배(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삼성장로교회 주님 주신 축복권을 누리는 성도의 삶 선교와 구제의 삶으로 실천 501 S. Idaho St., La Habra, CA 90631 T. (562) 690-9800 / F. (562) 690-8044 1부예배 오전 7:30 새벽예배 (월-금) 오전5:30 2부예배 오전 9:30 (토) 오전6:00 3부예배 오전 11:30 열린예배 (수) 오후 7:30 4부에배 오후 1:30 성령집회 (매월 둘째 금) 오후 7:30 한종수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30(본당) EM예배 오후 12:15 2부예배 오전 10:00(미라클센터) 수요예배 오후 7:00 3부예배 오전 11:55 (미라클센터) 새벽예배 오전 5:45 (월-금) 6:00 (토) 세리토스장로교회 미라클센터: 157111 Pioneer Blvd., Norwalk, Ca 90650(H마켓 건너편) 11841 E. 178th St., Artesia, CA90701(본당) T. 562-677-7777, F. 562-677-7778/ ilovecpc.org 최상준 담임목사 주일대예배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중고등부 오전 11:00 대학청년부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6:00 얼바인 한믿음교회 얼바인침례교회 믿음으로 하나되는 교회 18182 Culver Dr., Irvine, CA 92612 T. (949)769-9628 5101 Walnut Ave., Irvine,CA92604 T. (949)857-9425 / F.(949)857-9242 김삼도 목사 주일예배 오전 11:30 주일학교 오전 10:00 주일예배 : 1부 오전 6:00 매일 오전 6:00(화-금) 오후 7:30 오후 7:30 지 샤론 담임목사 (매월 S,D,F, Power minister) 얼바인 할렐루야교회 15520 Rockfield Blvd, #F Irvine, CA 92618 T. (949) 514-4346 F.(949) 305-3951 주일예배 오후 1:30 주일학교 오후 1:30 우대권 담임목사 목요예배 오후 7:30 영광빛복음교회 열방사랑선교센터 말씀과 기도와 성령충만으로 균형잡힌 영혼구원과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실재화, 생활화, 사명을 감당하라는 주님의 부르심을 알고 인도받는 선교센터 9850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844 T. (714) 488-8291, (714) 644-1697 주일1부예배 오전8:15 주일2부예배 오전10:00 주일3부예배 오전11:45 영어주일예배 오전10:00 유년부,초등부예배 오전11:30 영어중고등부예배 오전11:30 한어중고등부예배 오전10:30 새벽기도회 월-금 오전5:30, 토.주일 오전6:00 엄영민 담임목사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 열린교회, 주는교회, 키우는교회 1200 W. Alvarez Ave., #A Orange, CA 92868 T.(213) 291-5901 / (714) 833-2568 1부예배 오전 07:30 2부예배 오전 09:30 3부예배 오후 11:30 4부예배 오후 2:00 새벽예배 평일 오전 05:30 토요일 오전 06:00 금요성령예배 오후 08:00 8500 Bolsa Ave., Westminster,CA92683 T. 714-891-2029,898-1068 F. 714-373-3097 한기홍 담임목사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7:30 청년부예배 오후 2: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월-토) 행복한 교회 상급받는교회 세계선교를 마무리짓는 교회 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 T. (714) 446-6200 / F. (714) 446-6207 수요 예배 오후 7:30 목요 성경학교 오후 7:30 금요철야예배 오후 8:00 토요 EM예배 오후 7:30 목회 담당 앤드류 김 목사 선교 담당 안근성 목사 영혼을 구원하며 제자삼는 교회 14381 Magnolia St., Westminster, CA92683 T. (714) 893-1652 / kcrcoc.com 결혼교실, 사모교실, 부부교실, 아버지교실 www.godfamily.com www.cmfm.org 작은자 교회 CMF선교회 3세대가 함께 성령안에서 자유롭게 예배하는교회 가정을 세우는 CMF Ministries 1681 W Broadway Anaheim, CA 92802 Tel: 714-635-6402, Cell:714-600-7700 www. ubmchurch.com 3463 1/2 Pumice St., Norwalk, CA 90650 T. (562) 483-0191 / (714) 493-0191 기독일보 강을 건너 세계로, 사랑으로 세상을 치료하고 치유하는 섬김의 사람들이 되자 문/서/선/교에 앞장서는 남성수 담임목사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은혜한인교회 주일예배 오전 11:00 주일묵상예배 오후 2:30 월요 선교학교 오후 7:30 화요 중보예배 오후 7:30 2부예배 오전 9:30 3부찬양 오전 11:15 수요예배 오후 7:30 광고 및 후원 문의 Tel. 213) 739-0403 Fax. 213) 402-5136 김철민 장로 www. samcare.org SAM CARE INTERNATIONAL 1309W. Valencia Dr., Unit #A, Fullerton, CA92833 T. (213) 447-8169 / F. (213) 381-1506 박세록 대표
12 기독일보 9/12/2013 9면 MCYK 전면 광고
THURSDAY, September 12, 2013 Vol.40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23:1~2) 13 [이스라엘 탐방] 광야 수도사들의 음식(3) 야생 식물 매우 열악한 환경인 유대 광야에서 수도사들이 생존할 수 있었던 또 다 른 이유는, 그들이 야생 식물을 먹었 기 때문이다. 수도사들이 광야에서 섭 취했던 식물들은 야생 허브인 엉겅퀴 (manouthion), 소금 나물(saltbush), 케이퍼(caper), 그리고 멜라그리아 (melagria), 케인(canes)이 있다. 이 런 식물들은 유대 광야의 은둔자들 이 일반적으로 야생에서 취했던 식 물들이다. 광야의 야생 풀 가운데 식용 식물 을 구분하는 안목은 오랜 경험을 통 해 체득되었다. 때로는 식용과 독초를 구분하는 방법을 수도원 인근의 주민 들로부터 배우기도 했다. 1990년대 말, 한국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 이스라엘의 한국 유학생 들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 때 식비 를 아끼기 위해서 필자의 가정도 광 야 인접한 곳에서 야생 식물을 뜯어 다 반찬으로 사용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들판에서 구했던 야생 식물은 아욱, 갓, 쑥갓이 있었다. 지금도 베두 윈들은 이런 식물들을 음식으로 섭취 한다. 특히 갓은 갓 김치, 말린 후에 된 장국 시래기, 소금에 절여 장아찌로도 훌륭한 반찬이 되었다. 광야에서 수도사들이 쉽게 구했던 식물은 엉겅퀴(manouthion)이다. 수 도사들은 단체로 엉겅퀴를 찾아 나 서, 많이 모아왔다. 사바스의 기록을 참고하면, 그가 아직 데옥티스투스 수 도원의 생도로 지낼 때, 다른 수도사 생도들은 한 부대의 엉겅퀴를 모았지 만, 그는 매일 세 부대의 엉겅퀴를 구 해왔다. 안토니 코지바에 따르면, 마누티 온(manouthion)이란 엉겅퀴는 특별 한 기간에만 구할 수 있었는데, 이를 구할 때는 굴에서 수도 생활하던 모 든 수도사들과 수도원 방문객까지 총 동원되었다. 이런 내용으로 미루어 마누티온(manouthion)이란 엉겅퀴 는 짧은 기간에만 구할 수 있었던 식 물인 듯하다. 마누티온(manouthion)은 사방에 널려 있다고 안토니는 적었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한 수도사가 코 지바 수도원으로 마누티온을 운반하 던 중에 강한 바람에 밀려 마누티온 이 산 한쪽으로 날아갔다. 또 다른 이 야기에서 특별히 힘든 일을 하는 수 도사에 대해 적었다. 그는 철야기도 (nocturnal office) 후에 마누티온을 구하러 나가서는 새벽녘에 엉겅퀴를 짊어지고 수도원으로 돌아왔다. 피를 흘리기까지 마누티온을 거두 었다는 안토니의 기록으로 보아, 아 마도 마누티온은 가시 엉겅퀴가 맞 다. 수도사들은 가시 엉겅퀴를 거두 어 수도원의 창고에 저장했다. 코지 바 수도원은 가시 엉겅퀴를 화덕 근 처에 보관했다. 수도사들이 광야에서 구했던 가시 엉겅퀴(tumble thistle)는 팔레스틴 전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엉겅퀴 가 처음 싹이 나는 2월, 3월에는 줄기, 잎, 꽃, 씨를 모두 구할 수 있다. 여름 에는 잎이 노랗게 변하고, 가시는 매 우 억세진다. 마누티온(manouthion), 곧 가시 엉겅퀴를 구할 수 있는 기간 은 아주 짧다. 짧은 기간 식물로 사용 된 엉겅퀴는 나중에는 말라 땔감으로 사용되었다. 시릴은 유티미우스 수도원에서 동 료들과 함께 소금 나물(malwa bushes)을 다듬었다고 기록하였다. 여기 에서 말바(Malwa)는 히브리어의 말 루아(maluah), 곧 소금(x;WLm;)을 가리킨다. 이 식물은 욥기서에 한 차 례 기록되었다: 떨기나무 가운데서 짠 나물(x;WLm;)도 꺾으며 대싸리 뿌리로 식물을 삼느니라(욥 30:4). 유티미우스와 도미티안이 마사다 에서 지낼 때 그들은 그곳에서 짠 나 물(saltbush)을 구했다고 기록하였다. 광야는 물론이고 팔레스타인 전역에 서 구할 수 있는 이 식물은, 날 것으로 나 요리해서나 먹을 수 있다. 코지바 수도사들은 케이퍼 씨앗 (caper seed)을 모으곤 했다. 안토니 의 멘토인 조지는 수도원 근처에 케 이퍼 나물(caper bushes)은 무성하게 자라니, 하루에도 한 바구니 가득 구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케이퍼(Caper) 는 팔레스틴의 거친 바위, 절벽에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케이퍼는 꽃과 풋열매를 먹을 수 있다. 유대 광야 골 짜기 낮은 곳에서 케이퍼 나물(caper bushes)을 쉽게 구할 수 있다. 극단적으로 고행하는 수도사들 은 때로 이상한 것을 먹을 때도 있었 다. 그러나 간혹 수도원에 품질이 좋 은 음식물이 기부되기도 했다. 안토 니 코지바와 관계된 이야기이다. 조 지는 창고를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안 토니를 위해 식탁을 모두 치우고 그 위에 야채, 콩(vegetables, pulses, or kernels)을 올려두라고 요청했다. 그 후에 안토니는 이것들을 절구에 넣고 갈아서 공처럼 만들었다. 그리고 그것 을 2-3일간 햇볕에 말렸다. 그리고 음 식이 필요할 때 안토니는 굴에서 이 것을 먹었고, 또 물에 불려서 먹기도 했다. 오랫동안 대 라우라에서 지냈 던 존 해시카스트(John Hesychast) 는 죽에 재를 섞은 것이 그의 유일한 음식이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시릴은 약대 상인 들이 운반해 온 30 꾸러미에 대해 기 록했다. 꾸러미는 예루살렘의 세리 조 합에서 대 라우라로 보낸 예물로, 포 도주, 빵, 밀, 기름, 꿀, 치즈였다. 이것 은 예외적으로 유대 광야 수도사들에 게는 기적에 가까운 음식들이다. 그 러나 물품들이 자세히 기록된 것으로 보아 수도원에는 때로는 다양한 음식 들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토요일과 주일, 요단 계 곡의 제라시무스 수도원에는 지역 사 람들에 의해 음식이 예물로 드려졌다. 4세기 여리고 지역에 수도원이 세워 지기 전, 인근 동굴에는 겨우 은둔자 들만 있었다. 당시 여리고 주민들은 그들을 위하여 종려나무 열매와 야채 를 드렸다. 사바스가 광야에서 은둔자 로 지낼 때, 인근의 몇 사라센인들은 그를 방문하여 빵, 치즈, 종려나무 열 매를 가져왔다. 그리고 유대 광야의 존 헤시카스트를 방문했던 한 노인은 신선한 빵, 포도주, 올리브 기름, 치즈, 계란, 그리고 꿀을 가져왔다. 계란, 생 선, 그리고 고기는 병든 수도사들에게 예외적으로 제공되었다. 가축으로부터 구할 수 있는 치즈, 꿀, 계란은 수도원에서 음식으로 이 용되지 않았다. 또 이런 음식들을 외 부로부터 구매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때로 이런 음식들이 지역 주민들로부 터 예물로 드려질 때가 있다. 그럴 경우 수도원에는 만찬이 마련 되었고, 예물 음식들은 곧 소비되었 다. 수도원에서 이런 음식들을 기피 했던 것은 보관의 어려움 때문이다. 그러므로 수도원의 음식 규정에서 치 즈, 꿀, 계란은 금지 품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맨 왼쪽의 노란 꽃은 겨자, 그 옆의 억센 식물은 가시 엉겅퀴이다. 마르 사바 수도원의 전경과 수도원 앞 광야 있으면 먹었지만, 없다 해서 찾지는 않았다. 경건한 수도사들은 작은 것에 도 만족했고, 또 자족할 줄 알았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 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 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 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 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 4:11~12) 이주섭 목사 현)두루Tentmaker(www.eduru.co.kr/ 두루투어/두루에듀/두루문화원) 고문 현)조지아크리스챤대학교(Georgia Christain University) 역사 지리학과 교수 현)성서지리연구원 (Institute of the Biblical Geography) 원장 전)예루살렘 대학 역사학과에서 고대 성읍, 히브리 대학 고고학과에서 고대 도로를 수학 전)4X4 지프를 이용하여 방문 가능한 모든 성경적인 유적들을 탐방 마르 사바 수도원 광야에 있는 야생 식물로 빨간 꽃은 들의 백합이며, 그 아래 연한 초록색 식물 은 소금 나물이다.
14 오피니언 칼럼 LA 통합교육군 이대로 괜찮은가? 미국내 공교육 문제가 갈수록 심각 성을 더해가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동 성애 교육 의무화를 비롯한 반기독교 교육이 탄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 에 따라 공교육에 대한 보장되지 않는 기대보다 이제 교회가 적극 나서 교육 문제에 대한 해법과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본지 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차세대 新 개 념 대안학교 를 설립해 운영 중인 교 육전문가들의 글을 연재한다. <편집 자 주> TV에 방송되고 있는 LA통합교육 군 교육위원회를 보고 있으면 안타까 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그들의 토 론은 항상 몇개 안되는 안건에 초점 을 두고 있다. 추가 부지를 확보하여 더 많은 학교를 건축해야한다. 재정난은 끊 임없는 현실이며, 계속 추가보조가 필요하다. 교사에게 더 많은 봉급 과 혜택을 제공해야한다. 학교를 더 건축하고 교사를 더 확 보하고, 더 많은 재정을 투자해야 한 다는 의견은 논리적이고 합당한 것 같이 보이나 그 뒤엔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있다. 그럼 통합교육군이 추구 하는 방침의 문제는 무엇인가? 우선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통합교 육군을 그대로 꾸려가는 것이다. 획 기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지 않고, 마치 물속으로 가라앉는 군함을 계속 단계적으로 땜질 만 하는것이다. 만 약 통합군의 시스템 자체를 개혁하기 로 교육위원들과 교사노조가 결정한 다면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다 고 믿는다. 더 좋은 봉급과 혜택 패키지가 우 수한 선생을 확보한다는 것은 상당한 문제를 안고 있는 방침이다. 교직은 돈 때문에 택하는 직업이 되어선 안 된다. 그런데 현재 많은 교사들이 자 신의 소명이나 천직에 상관없이 금전 적인 혜택만을 보고 교편을 잡고 있 다. 물론 이들 가운데 좋은 교사들도 많다. 하지만 돈과 혜택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교사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다른 직업을 찾는 가운데 잠시 교편을 잡는 사람도 많다. 봉급과 혜 택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필요하지 만 선생을 양성하고 배출하는 전문기 관을 만들고 후원하는데 더 많은 재 정을 투자해야 한다. 근본적인 인력 난을 해결해야지 봉급 및 혜택인상은 장기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부지와 시설, 그리고 좋은 교재도 중요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학생 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다. 여기서 말하는 환경은 교사가 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학생 대( 對 ) 교사 비율이 낮 은 학급을 말한다. 하지만 이것을 학 교시설 증가로만 이룰 수 있다는 주 장은 너무 단순한 생각이다. 앞서 언 급한 것 같이 헌신된 교사를 더 많이 배출하고 고용하는 것이 우선이며, 또 한 버싱(Busing), 과잉행정비, 그리고 지출을 대폭 줄이지 않고는 절대 소 제이슨 송 교장 새언약(New Covenant) 크리스천사립학교 규모 학급을 만들어 갈 수 없다. 버싱 프로그램을 절약한 예산을 교사훈련 및 학생교육에 투자한다면 훨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재정난은 해결할 수 있다. 추가 재 정을 요구하기 전, 포괄적으로 교육구 예산을 배정하고 관리하는 전문기관 을 만들어야만 이미 갖고 있는 엄청 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 다. 참고로 통합교육군의 1년 예산은 70억 달러($7 billion)이며, 캘리포니 아 주 총 교육예산의 10%를 차지한 다. 만약 LA통합교육군이 기업이라 면 인센티브 및 냉정한 평가제도를 사용해 예산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지 파악한 후 출혈을 막고 시스템을 개편했을 것이다. 공립학교만이 해결책이 아님을 인 정해야 한다. 매년 한 학생을 교육시 키기 위해 지원되는 공교육비는 9천 달러 정도다. 이 금액의 일부를 바우 처(voucher) 프로그램에 투자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몇년간 오하이오, 콜로라도, 그리고 플로리다 등 여러 주( 州 )에서 시도해온 바우처 프로그 램은 공교육비를 사립학교에 투입해 저소득층 학생을 사립학교가 교육시 키는 프로그램이다. 바우처 프로그램 은 이미 실험 차원을 지나 현장 검증 을 받았다. 사립학교는 기업같이 성과 에 생사가 걸려있기 때문에 똑같은 재 정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더 이상 세납자를 희롱하고 속이 면 안된다. 최근 아이패드(iPad)를 통 한 교육을 시도한다고 발표하고 아이 패드 구입비만 10억 달러($1 billion, LAUSD 연간예산의 약 15%에 해당 함)를 지출했는데, 뒤늦게 키보드가 필요하다면서 추가로 3천8백만불 ($38 million)을 요구했다. 자, 그렇다면 1,124개의 캠퍼스의 인터넷 설치비는 얼마나 더 필요할 까? 그리고 각 아이패드에 설치해야 할 앱(app)과 아이패드 충전 스테이 션 비용은? 아이패드를 보호하는 커 버는? 아이패드가 고장날 경우 수리 비용은 책정됐을까? 아이패드에 사 용에 대해 잘 모르는 교사와 학생을 위한 교육지원 재정은? 이런 식으로 재정이 더 필요하면 채권(bond)을 또 발행하고 돈을 빌리고 세납자가 추후 지불하게 할 것 아닌가? 옛말에 밑빠진 독에 물 붓기 란 말 이 있다. 꼭 LA통합교육군에 걸맞는 표현인 듯 싶다. 학교 시설과 부지 확보에만 신경쓰 지말고 학교는 무엇인지, 더 나아가서 교육이란 무엇인지 다시 정의를 내려 야한다. 기존 프로그램은 조금씩 아주 조금씩 바꿔가며 수정해 나가겠다는 임금 인상(incremental) 문제 접근 방 안들과 학교란 이런 것이다 는 고정 관념을 과감히 버리고 21세기 정보시 대에 걸맞는 새로운 학교의 패러다임 을 추구해야 한다. LAUSD 같은 거대한 교육구가 단 번에 대폭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대로 가다간 파산위기, 주 민거부의 위기를 맞을 것이다. 수년전 엘-몬티 교육구가 파산을 신청했었는데, 그런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LAUSD도 획기적인 구조조 정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교육위원들 과 교사노조는 과감한 결정을 내려야 만 핵심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 다. 이미 타주에서 성공하고 있는 바 우쳐 프로그램같은 파격적인 방안을 도입하여 공교육기관을 대( 大 )수술해 야한다. 빠른시일안에 이 수술을 받고 건강 한 LAUSD가 되길 바라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정신 차리고 무슨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신경을 써야겠다. 남에 집 불 구경 만 하지말고, 주 인의식을 갖고 잘못된 LAUSD를 건 설적으로 비판하고, 건의 및 투표해야 한다. 이것이 올바른 참여하는 크리스 천의 자세라 믿는다. 물질 문제는 신앙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미국은 자본주 의 체제, 즉 자유시장 경제체제 속에 서 살고 있습니다. 1907년 러시아가 최초로 사회주의 혁명에 성공한 후,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치열하게 체 제 경쟁을 벌여왔었습니다. 그러나 소련과 동구 공산주의 국가 들이 붕괴된 1990년을 전후하여 사 실상 자본주의의 승리로 끝을 맺었 는데, 현대 사회학의 창시자 막스 베 버의 말대로 자본주의는 기독교에서 출발하였고 공산주의는 하나님의 존 재를 부정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 진 제도이기 때문에 그 결과는 명백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막스 베버는 자본주의에서도 기독 교인들이 비기독교인들보다 더 잘 살 고,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개신교인 들이 카톨릭교인들보다 더 잘 사는 데, 그 이유는 개신교 교인들은 성경 과 기독교 윤리에 따라 근면하고 절 제하며 성실하게 살기 때문이라고 하 였습니다. 성경은 신명기 28장 1~6절에 이렇 게 말씀합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 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 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 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 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 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 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 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 니라 그러나 아무리 하나님이 복을 약속 하셔도 사람이 믿음을 사용하지 않고 세상과 타협하여 악한 꾀를 사용하면 자본주의의 약점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습니다. 자본주의 체제의 근간은 사 유재산 존중입니다. 그러다보니 치열 한 경쟁 속에 다른 사람들을 경쟁자 로 여기고, 올바르지 않은 수단과 방 법을 사용해서라도 돈만 생기면 된다 는 무서운 함정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돈만 있으면 다 된다는 헛된 망상에 사로잡히면 하나님도 잃어버리고 자 신의 인생도 망가질 수밖에 없는 것 진 유 철 목사 나성순복음교회 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리까 지 올라갈 수 있는 것이 돈, 재물이라 는 것을 경고하여 주셨습니다. 한 사 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 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6:24) 재물과 돈의 문제는 신앙의 한 부분이 아니 라 전부를 흔들 수 있는 중요한 부분 이라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건강한 삶과 신 앙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가 의지하 고 경배할 분은 오직 물질의 주인이 신 하나님 한 분이라는 것을 기억해 야 합니다.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서 물질을 어떻게 소득하고 사용했느냐 하는 것은 반드시 결산과 심판을 받 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모든 물질 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소득 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세상이 사용하는 악한 방법으 로 소득을 올려서도 안 되고, 죄악 된 일을 위해 사용해서도 안 됩니다.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물질이 자신 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반드시 타인 을 위한 몫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아 야 합니다. 그래서 복을 받을수록 고 편집고문 : 박희민, 장재효, 이원상, 박기호, 방지각, 김중언, 고승희, 민종기, 정우성, 김혜성 발 행 인 : 이인규 편집국장 : 토마스 맹 아와 과부와 나그네 같은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 급속한 지식정보사 회에서 많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처 입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돌보는 믿 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선행의 그 리스도인들이 많아질 때 우리의 공동 체는 세상 사람들에게도 칭송을 받고 하나님 아버지께도 영광을 돌리는 아 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 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 다는 성경적 믿음의 태도로, 돈과 재 물에 휘둘림을 당하지 않는 올바른 신앙생활의 승리자가 되시기를 바랍 니다. 샬롬! 지 사 망 :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시카고, 애틀랜타, 시애틀 대표전화 : (213) 739-0403 / 팩스 : (213) 402-5136 E-mail : chdailyla@gmail.com / Payable to order : Christianity Daily 주소 : 621 S. Virgil Ave. Suite 260 Los Angeles, CA 90005 기독일보 9/12/2013 7면 MCYK
오피니언 칼럼 15 이상명 목사의 성서로 문화 읽기 종교혼합과 유사복음 유사복음을 환호하는 세대 이 상 명 목사 미주장신대 총장 역사학자인 아놀드 토인비 (1889~1975)는 오래 전에 20세기는 동양 종교들과 기독교를 혼합한, 제3 의 천년기의 거대한 보편 종교가 처 음 등장한 세기로 기억될 것 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앞날을 미리 내다본 탁월한 식견이 아닐 수 없다. 그는 성 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는 않았 지만, 교회야말로 세상의 마지막 희망 이라고 선포했던 사람이다. 세계적인 비교신화학자인 죠셉 캠벨도 불교가 미래의 종교가 될 것임을 내다본 바 가 있다. 이들의 말처럼, 현대 기독교는 불교 를 포함한 동양 종교에 의해 잠식당하 고 있는 형국이다. 기독교 신학자로 알 고 있는 슈바이처, 인도 선교사의 아 들로서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헤르만 헤세, 동양 종교의 영성으로 가득 찬 가톨릭 신부였던 토마스 머튼 등 모두 가 복음에 동양의 종교적 사상을 접목 하거나 혼합한 20세기의 유명한 사상 가들이었다. 이러한 현 추세의 혼합주 의적 성향에 편승하여 유사 복음을 외 치는 이들은 사상가들뿐만 아니라 목 회자들도 있다. 2007년 12월 23일 폭스뉴스선데이 (Fox News Sunday) 에 출연해서 몰 몬교가 진정한 기독교라고 할 수 있는 가? 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자신의 신념을 드러낸 목회자가 있었다. 나 는 자질구레한 것 따지고 싶지 않다. 그래서 몰몬교도 진정한 기독교라고 생각한다. 그뿐 아니라, 타종교인이 예수를 받아 들이지 않으면 어떻게 되 는가? 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는 예수를 안 믿으면 천국에 가지 않는 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아주 조심해야 돼요.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라고 대 답했다고 한다(CCN의 토크쇼인 래 리 킹 라이브 에서). 30,000명의 교인 을 거느린 메가처치의 목회자이자 번 영의 신학으로 유명한 조엘 오스틴의 주장이다. 긍정의 힘으로 포장된 그의 복음은 이전에 낙관론적 삶의 태도와 성공을 복음이라고 외친 로버트 슐러 와 긍정적인 사고를 교회 안으로 끌 어들인 노만 빈센트 필의 유사복음과 도 공명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유사 복음은 성경이 가르치고 선포하는 복 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종교 간 사랑, 화해, 평화, 공존 해야 한다고 크게 외치면서 그리스도 의 고난, 죽으심, 그리고 부활의 선포, 인간의 죄성과 회개의 요청, 성령의 역 사와 주님의 재림과 심판에 대한 가 르침을 뺀 유사복음으로 물든 기독교 는 과연 기독교일 수 있는가? 그리스 도의 십자가를 잃은 인류가 갈 수 있 는 마지막 길은 자신이 신이고 부처라 고 선포하고 믿는 주술적인 일만 남았 다. 인간의 이성을 절대화하고 인간을 작은 신으로 인식케 한 계몽주의 사 조 이후, 인류는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끔찍한 제1차, 2차 세계대전이라 는 재앙을 맞이하였다. 각 종교 안에 있는 영성의 색깔과 내용은 분명 다른 것이다.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스스 로 낮아지셔서 인간이 되신 예수 그리 스도에 근거한 영성과 인간을 향해 너 가 신이고 부처라고 하는 동양 종교의 영성과는 차원이 다른데, 이것을 억지 로 조합내지 혼합하려 한다면 기독교 의 정체성과 영성을 해체시키려는 사 탄의 속임수에 놀아나는 것이다. 타종 교와의 연합내지는 혼합이라는 명목 으로 혹은 대중적 기호에 맞추어 기독 교적 정체성을 내려놓는 현상이 기독 교계 바깥뿐만 아니라 안에서도 공공 연히 일어나고 있다. 종교다원화된 미국의 현실 현대의 다원화된 세상 속에서 우리 가 기독교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점 점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다원화 사 회를 이야기할 때 그것은 종교에도 적 용된다. 종교다원 은 이 시대의 중요 한 현상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1960 년대 미국과 유럽에 동양 종교와 사상 이 유입되면서 기독교가 주도하는 시 대는 서서히 물러가고 종교다원주의 (religious pluralism) 라는 말이 서서 히 등장하기 시작했다. 개신교, 가톨 릭, 유대교밖에 모르던 서구문화에 다 양한 종교 전통을 지닌 아시아 인구가 유입되면서 종교 다원 사회로 변모하 기 시작한 것이다. 아시아 인구의 유입 보다 종교 다원 현상을 더욱 가속시킨 것은, 전방위로 뻗어 나가는 인터넷의 보급으로 여러 다양한 종교 전통의 전 세계적 공유에 있다. 그러나 종교 다 원 현상을 하나의 피할 수 없는 대세 로 여겨, 여러 다른 종교로부터 기독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 시도한 제 1의 종교개혁 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하나님 되게 하라 는 신앙의 본질 회 복에 관한 것이었다. 20세기 초, 에큐 메니칼(ecumenical), 즉 교회일치 운 동가에 의하여 시도된 소위 제2의 종 교개혁 은 교회로 하여금 교회 되게 하라 는 교회의 본질 회복에 관한 것 이었다. 그렇다면 제3의 종교개혁은 다원화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 되는 그리스도인의 정체 성 회복 과 관련될 것이다. 종교개혁을 촉발했던 95개 논제를 마르틴 루터가 1517년 10월 31일 비 텐베르크(Wittenberg) 성 교회의 문 에 내건 이후 500여 년이 흘렀다. 지 난 500여 년 동안 기독교는 서구 문화 와 궤적을 같이하면서 그것의 큰 줄기 가 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21세기 다원화된 세상 속에서 기독교는 이전 에 경험하지 못했던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거센 도전 앞에서 개혁할 수 있 는 좋은 기회로 삼을지, 아니면 힘없이 무너질지는 21세기 다원화된 세상 속 에서 기독교가 정체성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하는 문제와 직결된다. 프로테 스탄트 정신이 부단한 개혁 이라 한다 면, 내리막길에 있을 때도 복음의 정 신을 견지하면서 개혁해 나간다면, 우 리는 오르막길로 겸손히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인생에도 부침(浮沈), 성 하고 쇠할 때가 있듯이 기독교 역사에 도 부침이 있을 수 있다.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복음 전파의 사명은 기독교의 본질에 속한다. 타종 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하면서 복음전 파를 포기하자고 주장하는 일부 자유 적인 종교다원주의자들의 입장은 성 서적 가르침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 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 이라(행 4:1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딤후 4:2). 타 종교와의 대화의 수준을 넘어 혼 합 내지는 기독교적 알짬을 버리는 행 위는 바울이 저주한 다른 복음 이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 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 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갈 1:7). 1세 기 갈라디아교회를 향한 바울의 외침 이 기독교적 정체성을 잃은 이도저도 아닌 잡탕 영성에 물들지 않도록 21세 기 현대 교회를 흔들어 일깨우는 각성 제가 되길 바랄 뿐이다. 회를 찾았다. 몇달후 찾은 곳은 한 주 일이라도 빠지면 목사님이 문안 전화 를 하시고 구역장이나 새 신자부에서 연달아 연락이 오고 심방을 와 주시고 음식까지 해다 주시니 외로운 정 권사 는 너무도 그 교회가 마음에 들어 적 을 올렸다. 홍 장로는 겸손히 남을 섬기는 교회 를 찾았다. 많은 교회가 입술로만 봉 사하지 실제 도움을 주는 일에는 인 색 한 것을 체험한 이 분은 흔히 하 는 말대로 늙은 암탉 이 많은 교회 는 피했다. 즉 자기가 낳아야 할 알은 못 낳고 먹기는 많이 하되 알 잘 낳는 젊은 닭들을 쫓아내는 제왕 같은 장 로가 있는 곳은 갈 곳이 못되고 예수 안에서 모두가 다 형제자매로 다른 사 람을 섬기는 교회를 찾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렸다. 교인은 어느 부서든지 한 부 이상 들어가 봉사해야 한다. 홍 장 로는 등록하는 날부터 성가대로 들어 갔고 아내되는 김 권사는 부엌으로 직 행했다. 목사님도 쓰레기통을 들고 다 니는 모습을 자주 본다. 섬기는 법을 교회에서 배워라 는 이 교회의 표어가 너무도 마음에 들었다. 이곳에서 훈련 받으면서 사회에서도 남을 섬기라는 목적의식에 홍 장로는 붙잡혔다. 교회를 찾아오는 교인들의 요구는 다양하다. 그 요구들을 얼마나 잘 채 워줄 수 있느냐가 교회의 부흥과 직 결된다. 그 중심에는 담임목사가 서 있 다. 같은 곡을 가지고도 지휘자에 따 라 그 효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나 듯 같은 성경을 가지고 목회를 해도 목회자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 누 구나 자신이 섬기는 교회가 기쁨이 차 고 넘치며 서로 섬기는 분위기가 되도 록 노력하는 교인이 되기를 기원한다. 현순호 목사 교 복음이 간직하고 있는 독특성, 유 일성, 계시성을 버리는 것은 기독교 의 토대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반 (反)복음적 행위다. 이러한 급진적 이 념 운동을 우리는 종교다원주의 라 한다. 종교다원주의란, 종교는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며 절대 종교란 있을 수 없고 모든 종교는 상대적이라고 주장 하는 사상이고 이념이다. 종교 다원 시대 속에서 기독교 내 부에서조차 종교다원주의를 수용하 자는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 오고 있다. 다원화 사회 속에서 그리 스도인이 맞닥뜨린 주요한 현안은 그 리스도인 됨에 대한 문제다. 무엇이 우 리를 그리스도인으로 규정하는가? 우 리는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 는가? 이러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과제다. 유사복음은 다른 복음 이다 가고 싶은 교회 이민을 새로 왔거나 이땅에 오래 살 고 있어도 포근하고 아늑한 내가 자 란 고향산천을 벗어나지를 못하는 사 람들에겐 고향의 향기가 묻어나는 교 포 교회에 찾아가 심신의 피로를 풀 고 새로운 영의 에너지를 받고 싶은 바람이 있다. 안 선생이라 불리는 한 지인은 미국 에 온 뒤 친구에게 이끌려 교회에 나 가기 시작했으나 뭐가 뭔지 모르고 다 니다 이번에 직장을 따라 이사가면서 친척이 나가는 교회에 등록했다. 미리 그분들이 잡은 터전에 끼어 들어가니 너무도 편안하다. 목사님의 도덕적인 설교는 유머러스해서 좋고 예배 후 김 치를 곁들인 점심이 한국인의 입맛을 지켜주고 교회에서 만난 분들과 골프 를 치고 서로 저녁식사 초대를 하다 보니 미국 안에서도 작은 한국사회를 형성해 외롭지 않다. 그는 남에게 짐이 되는 것을 싫어하 지만 또한 다른 사람으로부터 짐이 되 는 일을 맡지도 않는 사람인 탓에 집 사 직분도 사양하고 교회 출석이나 헌 금도 기분 나는대로 하는, 그의 말대 로 날라리 교인이다. 안수집사 변 씨는 흔히 하는 말로 열심파다. 담임목사가 많은 기도 중에 성경 안에서 오묘한 진리를 끌어내 현실과 접목시키며 군더더기 없이 뜨 겁게 30분 내에 끝내는 설교에 반했 단다. 성가대의 가슴으로 부르는 찬양 은 들을 때마다 천사의 노래로 들리 고 더욱 교인들이 한결같이 환하게 웃 는 얼굴에 자신도 전염돼 늘 웃는 사 람으로 변해간다. 안내집사나 의자에 앉으려고 하는 자신에게 어서 앉으라 고 웃는 눈인사, 예배를 마친 뒤 다음 주에 다시 만나자고 손을 잡아주는 옆 사람에게서 사랑을 느꼈단다. 그 교회 는 새벽기도를 위시해 성경공부, 독서 모임 외에 청 장 노년 등 모든 부서가 매일 모임이 있고 한글학교도 열성적 으로 활동해 살아있는 교회로 생각되 어 자신도 몇달후에 다른 분들과 같이 등록을 했다. 정 권사는 큰 교회는 이미 안정돼 있고 많은 일꾼들이 있으니 작은 교 회에 들어가 봉사하기로 하고 몇 곳을 돌아보다 처음의 생각을 바꾸었다. 넓 은 공간에서 몇 명의 교인들이 드리는 예배는 너무나 썰렁하고 산만해서 마 음을 모을 수가 없고 더욱 설교내용은 교인들의 헌신과 헌금을 강요하는 것 이 공통점이었다. 기실 신앙을 잘 키워 스스로 헌신과 헌금을 하는 교인으로 성장해야 하는 데 그 순서가 바뀐 것을 보고 실망하 고는 중간 규모의 교회로 가기로 생각 하고 서로 정을 주고 받는 따뜻한 교
16 THURSDAY, September 12, 2013 Vol.403 너희가 은을 받지 말고 나의 훈계를 받으며 정금보다 지식을 얻으라 북새 통 로운 새 는 하 통 책으 로 세상 신 간추천 쩔쩔매시는 하나님 신을 찾아서 하나님의 통로 최근 히브리서 연구 동향 차정식 포이에마 332쪽 에드거 케이시 사과나무 255쪽 오스 힐먼 터치북스 288쪽 다니엘 J. 해링턴 CLC 128쪽 길 위의 신학자 차정 식 교수의 세번째 신 학 수상집. 일상에서 건져 올린 60편의 신 학적 묵상을 담아냈 다. 보다 자유로운 신 학적 사유를, 엄숙주 의와 조바심에 둘러 싸인 신앙의 피막에 균열내기를 꿈꾼다. 저 자의 표현을 빌면, 글은 마치 참석자들에게 서 생활인의 냄새와 피로가 풍기는 수요 예배의 풍경 이다. 20세기 최고의 예 언가 에드거 케이시 (1877-1945)의 세계 적 베스트셀러. 자신 이 최대 업적이라 스 스로 내세운 역작이 다. 인간의 본질에 대 한 질문에 케이시가 제공한 정보는 인류의 영적 성장에 커다란 기여를 할 만한 것으로, 그의 사상은 많은 이들의 인생에 영향을 주고 세계관을 변화 시켰다. 우리가 단지 생계 수 단이라 여겼던 그곳 에, 보다 큰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하나 님은 우리가 개인과 가정, 그리고 직업을 통해 이 땅에 영향력 을 미치도록 허락하 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느 곳에 있든 우 리를 통해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기 원하신 다. 그곳이 선교지인지, 동네 철물점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21세기 신학 시리즈 13번째 책으로, 30년 간 발전해온 히브리 서 연구의 동향을 간 략하지만 명료하게 알려주면서 히브리서 를 공부하는 학생들 에게 유용한 자료들 을 소개한다. 저자는 히브리서가 글로 기 록된 설교 라는 점이 학계에서 합의된 사항 이라며 히브리서 메시지를 믿음의 삶에 적 용시킬 것을 강조한다. 18C 칼빈주의 에큐메니스트 휘트필드와 WCC의 차이 칼빈주의 에큐메니스트 로 불린 조 지 휘트필드의 외침 에큐메니칼 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칼빈주의 에큐메니스트(ecumenist) 라 불리는 18세기 성직자 조지 휘트필드(George Whitefield 17141770)를 통해 돌아보는 도서 <조지 휘트필드와 에큐메니칼 운동(CLC)> 이 발간됐다. 조지 휘트필드는 영국 국교회 목 회자였음에도, 영국 국교회의 제도 적 일치와 연합을 다른 기독교 공동 체에 요구하는 대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적 생명력을 중요시했 다. 휘트필드는 칼빈 신학에 충실했 지만, 구원과 관련 없는 비본질적 교 리에 있어서는 상호 비방이나 투쟁 을 가급적 삼갔다. 그 결과 휘트필드 의 에큐메니즘은 영국과 미국의 대 부흥운동이라는 열매를 맺었다. 특 히 미국의 문화적 다양성이 하나로 통합되는 연합과 일치 운동을 불러 왔다. 조지 휘트필드는 특히 사회 구성 원 모두에게 인간 생명의 존엄과 가 치를 일깨움으로써 먼저 하나님과 연합하고 인간 상호간의 연합과 협 동을 이끌어내는 사회적 에큐메니 즘 에 힘썼다. 감리회 창시자 존 웨슬리와 함께 홀리 클럽 멤버로, 빈자 노인들을 돌보며 죄수들에게 복음을 증거하 는 등 사회활동에 힘썼고, 교육사업 과 더불어 고아들에게 지극한 정성 을 쏟았다. 저자인 정준기 교수(광신대)와 강 민수 목사(광주번성교회)는 특히 현 대 복음주의 성도들에게 근심과 우 려를 제공하는 에큐메니칼 운동이 휘트필드의 그것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휘트필드는 기독교 내 여러 교단 이나 교파, 소수의 독립형 분파와 지 역 국가까지 초월해 포괄적 포용적 으로 바라보았으면서도, 영국 국교 회 사제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는 것. 사실 성경적 에큐메니즘은 예 정준기 강민수 CLC 336쪽 지금 전화주세요. 이 행사는 9월 22일 까지 입니다. 562.900.2399 기독일보 9/12/2013 5면 MCYK 수의 명령이기에, 성경의 진리를 따 르는 자들에게는 하등 이상한 운동 이 아닐 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켜야 할 덕목이다. 휘트필드는 웨슬리의 알미니안 신학에 찬성하지 않았지만 그를 감 리회 총수가 되도록 직 간접적으로 도울 정도로 포용적이었다. 하지만 삼위일체 교리, 특히 기독론을 배제 하려는 자와는 상종치 않았고, 종교 다원주의나 종교혼합주의에 단호 히 반대했다. 휘트필드는 칼빈주의자이면서도 장로교회만을 위한 설교사역 부탁 은 정중히 거절했다. 하지만 저자
대저 지혜는 진주보다 나으므로 원하는 모든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음이니라 (잠 8:10-11) 신간 THURSDAY, September 12, 2013 Vol.403 17 패턴: 생각 의지 운명을 뛰어넘는 인생의 공식 탁월한 직관과 혜안의 비밀 패턴 에 있다 우연의 일치, 뜻밖의 행운, 운명의 장난, 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패턴 이 있다면? 그리고 그 보이지 않는 힘 에 인간의 생각, 의지, 행동, 운명이 좌 우된다면? 패턴은 우리의 인생을 어 떻게 바꿔놓는가? 살다 보면 우연의 일치나 뜻밖의 행운, 운명의 장난 같은 사건을 종종 경험한다. 때로는 어떤 자석 같은 힘 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돌발적인 행 동하고, 이유 없이 그냥 마음 가는 대 로 무언가를 선택한다. 그런데 바로 그런 일들이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주거나, 답답한 현실을 돌파하는 새로운 국면으로 우리를 이 끈다. 이것을 단순히 운명 이나 타고 난 팔자 로 봐야 할까? 혹시 인생을 지 배하는, 보이지 않는 공식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이 모든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바로 패턴(쌤앤파커스) 이다. 이 책의 저자 커비 서프라이즈 박사는 심리학 박사 이자 임상 심리학자로서 캘리포니아 에서 심리분석가로 일하고 있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과 상담을 하면서 이성 이나 감정, 논리나 과학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정신세계의 여러 문 제들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는 게 과연 사실일까? 우연히 벌어지는 일 은 과연 진짜 우연일까? 혹시 나의 마 음이 만들어낸 일은 아닐까? 인간의 의식 저편에 마법 같은 일이 펼쳐지 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보고 듣고 느 끼는 것이 과연 실재인가? 끌어당김 의 법칙 이 존재한다면 그 원리가 무 엇일까? 이런 질문들을 화두로 커비 박사는 융의 공시성(synchronicity) 이론을 파고들기 시작했고, 누구나 생 각보다 가까이에서 매우 빈번하게 공 시사건을 경험한다는 사실을 알아냈 다. 그리고 그 공시사건의 패턴을 알 아낼 수 있으며, 심지어 스스로 창조 할 수 있다는 것도 발견했다. 커비 박사는 눈에 보이는 물질세 계 만을 탐닉하는 현대인에게 일침을 가한다. 그는 이 책에서 다양한 신경 과학과 뇌과학의 최신 정보들을 종합 해 현대인을 위한 여러 가지 조언을 하는데, 그중에서 세 가지를 꼽자면 다음과 같다. 패턴 PATTERN 커비 서프라이즈/박지훈 쌤앤파커스 320쪽 첫째, 우리는 우리가 보고 싶어 하 는 것들을 보며, 우리에게 일어나는 우연한 사건 역시 우리의 감정과 사 고가 만들어낸 것이다. 둘째, 의미를 부여하면 감정이 에너지로 전환되고, 그 에너지는 인생의 여러 사건에 영 향을 미치는데, 사랑과 감사, 존경 같 은 좋은 감정은 강렬한 에너지가 되 어 삶에 좋은 것들을 가져다준다. 셋 째, 감정을 부여하지 않으면 감각은 뇌에 잘 기억되지 않는다. 그래서 감 가수 자두의 배우자 는 시애틀 출신 지미 리 목사 지인들 하나님을 힘있게 전하는 사역자 가수 자두(31)가 올 겨울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힌 가운데, 그 배우자가 시애틀 출신 지미 리 목사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미 리 목사는 자두가 출석하는 경기도 일산 소재 교회 영어부 목회 자로, 두 사람은 지미 리 목사가 2011 년 이 교회로 부임하면서 처음 알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으며, 최근 결혼 을 약속하게 됐다. 자두는 예비 배우자에 대해 좋은 인품은 말할 것도 없고, 모든 것을 포 용할 줄 아는 넓은 그릇에 내가 담겨 버린 것 같다 며 부드러움 속에 강함 이 있는 분 이라고 소개했다. 자두는 또 목회자적 열정 뿐 아니 라, 음악, 사진, 디자인, 스포츠 등 재 능이 많고 활동적인 사람 이라고 덧 붙였다. 지미 리 목사는 한국계 미국인 목 사로 12년 동안 처치 온 더 락, 쥬빌 리 에반제리컬 처치, 하비스트 락 처 치, 데스티니 시티 처치 등 워싱턴 주 각 지역에서 활발한 사역을 감당해 왔다. 또한 22세 때는 청소년 사역자로 시애틀 워싱턴 대학교 부근에서 목회 하기도 했으며, 미국 내 시애틀, 내슈 빌, 렉싱턴 등지에서 다양한 컨퍼런 스 강사로 활동하며 누구보다 열정적 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청년 목회자로 알려지기도 했다. 지인들은 지미 리 목사는 2007년 이후 미국과 대만, 인도 등지에서 순 례 선교사로 사역하며 헌신할 정도로 들은 다음달 부산에서 제10차 총회 를 개최하는 대표적 에큐메니칼 운 동 기관인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성경관과 기독론 등에 다소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들은 교회 일치와 연합은 성 경이 말씀하는 것이지만, WCC가 지 향하는 현대 에큐메니칼 운동은 초 대교회 에큐메니칼 공의회나 휘트필 드의 에큐메니즘과 그 성격이 다를 뿐 아니라 성경적이라 보기 힘들다 면서 그런 의미에서 휘트필드의 에 큐메니즘은 WCC와 비교해 정체성 (Identity)과 정직성(Integrity)이라 는 두 중요한 문제를 우리에게 가르 친다 고 정리한다. 그러나 휘트필드가 회심 경험을 강조하다 초기 사역에서 회심 경험 이 없는 자들을 혹독하게 질책하고 탄핵한 점이나, 존 웨슬리만큼 노예 제도에 대한 개혁적 생각을 품지 못 한 점 등에 약점이 있었다는 평가도 잊지 않았다. 이대웅 기자 복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며 성경적 토대 위에 하나님을 힘있게 전하는 사역자 라고 설명했다. 자두는 결혼식을 올린 후 잠시 중 단했던 음악활동도 다시 시작할 예정 이며, 신혼집은 미국 시애틀과 한국 에 각각 마련할 계획이다. 자두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해 대 화가 필요해, 김밥 등의 히트곡을 남긴 바 있으며, 그동안 여러 CCM 찬양으로 많은 감동을 전해왔다. 김브라이언 기자 정이라는 에너지를 잘 관리하고 활용 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직관이 발달 한다. 인생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과 현 상을 이성, 논리, 과학, 감정의 틀에서 벗어나 패턴 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 진다. 또한 패턴을 읽고 스스로 창조 할 수 있다면, 남들이 보지 못하는 엄 청난 기회와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다.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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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 19 Fashion & People 이 시대 진정한 장인정신을 말하다 40년 맞춤정장 외길 인생 걸어온 김병호 LA골드핑거 테일러 대표 LA골드핑거 테일러 김병호 대표 한 분야에서 40년 이상 종사하는 이들 은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 장인 으로 불 린다. 하지만 요즘은 우리 주변에서 3,40 년 이상 한 우물을 파는 이들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자신의 일에 대한 진득 한 열정이 없거나 환경과 조건이 그럴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일 것이다. 외국의 경 우 수대째 가업을 잇는 장인가( 匠 人 家 ) 가 즐비한 상황인 것을 감안하면 씁쓸하 기까지 하다. 소설가 밀란 쿤데라는 그의 장편 불 멸 에서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다. 큰 불 멸과 작은 불멸이 있다. 작은 불멸은 평 소에 알던 사람에게 잊혀지지 않는다는 의미에서의 불멸, 큰 불멸은 그를 모르 던 사람에게까지 잊혀지지 않는다는 뜻 에서의 불멸이다. 옷을 만드는 테일러는 한땀 한땀 공을 들여 나온 옷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한 다. LA골드핑거 테일러 김병호 대표는 맞춤정장 분야에서 40년간 외길 테일러 인생을 걸어온 이 시대 참 장인 이다. 테 일러들은 작품으로 잊혀지지 않는 불멸 을 꿈꾸는데, 김 대표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불멸을 완성시키고자 각고의 노력 을 기울여온 영락없는 기술자다. 1979년 서울에서 양복점을 시작해 한국 맞춤양 복 기술대회에서 수차례 수상경력과 심 사의원으로의 활동 등 화려한 경력을 가 진 실력파 양복박사 로 매년 10월 롯데 호텔에서 개최하는 패션쇼의 심사위원, 감독관을 역임하며 내년도 유행스타일 을 선정하는 등 패션에 남다른 감각과 관 록을 가진 패셔니스타로도 손꼽힌다. 그의 약력을 나열하자면 이렇다. 대 한민국 법무부 직업훈련원 서울지방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역임 한국복 장기술경영협회 상임이사 한국아트패 션 회장 한국남성기술경진대회 창작 최우수상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 회 회장상 연패 대림라사운영 1979-2000 하이소사이어티(High Society) 테일러 엘레브(Elevee) 테일러. 한국 의 내로라 하는 유명 정치인들을 비롯해 역대 대통령들의 맞춤 정장을 직접 제작 해 업계에선 그야말로 골드핑거 로 불리 면서 한국 맞춤정장 산업에 적지 않은 기 여를 해왔다. 이곳 남가주에도 이른바 테일러 들은 많다. LA한인타운 인근에만 해도 잠정 1 백여명의 수선인이 있다고들 한다. 하지 만 기술 경쟁력은 물론 질적 측면에서 장 인정신 이상의 그 무엇 을 표현해낼 수 있는, 밑바닥부터 준비된 진정한 의미의 테일러 는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래 서일까.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수선집 들 가운데서도 김병호 대표를 한번 찾아 온 손님은 누구든 그의 손맛 에 반해 단 골이 되고 만다. 흡사 예술작품을 만들어낸다는 마음 으로 작업에 임한다 고 고백하는 김 대 표의 프로 정신에 이곳 남가주에서도 한 인뿐 아니라 타인종까지 골드핑거 테일 러를 찾는다. 비록 오픈한 지 2년도 채 안 됐지만, 이 세상에 딱 한 벌 밖에 없는 고 유한 옷을 찾아오는 패션인들에게 김 대 표는 숨겨진 보석 이다. 오픈 이래 지금 껏 십여벌의 핸드메이드 정장을 오더해 온 일본인 단골 아츠미 조(77)씨도 도미 한 지 50년 넘게 이런 실력자는 처음 본 다. 40년을 한결같이 자신의 길을 걸어 온 그에게서 시대의 장인 의 관록이 엿 보인다 면서 그의 테일러 감각은 말로 형언하기 어렵다. 그야말로 아티스트(예 술가) 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며 극찬을 쏟아낸다. 일이 많아 밤샘작업을 해도 한땀 한땀 직접 재단, 재봉하는 김병호 대표는 실 력과 정성을 모두 쏟아 부어 고객이 만족 하는 옷을 만들었을 때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 며, 100% 핸드메이드만을 고집 하는 장인의 긍지와 품질뿐 아니라 끝 까지 책임지는 AS로 고객이 먼저 만족 하는 서비스를 드린다 며 자신감을 나 타냈다. LA골드핑거 테일러에서는 올 하반기 목회자들을 위한 20퍼센트 할인 프로모 션을 진행하고 있다. 위치는 버몬트 길 나성플라자 102호에 위치해 있으며 운 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문의: 213) 386-5858 주소: 975 S. Vermont ave. #102., LA (나성플라자 내)
20 전면 광고 1-888-212-6431 기독일보 9/12/2013 1면 MC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