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Update (3572) 이제는 다음카카오의 시대 WHAT S THE STORY? Event: 카카오와의 합병 이후 사업의 발전 방향 및 성장성에 대해 점검. Impact: 다음카카오는 1)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다음 포털 간 시너지를 통해 최대 모바일 광고 매체로 부상할 전망이며, 2) 결제서비스를 기점으로 전자상거래, 금융 및 생활 서비스 분야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됨. 최근 이용자 이탈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며, 이에 따른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판단. Action: 에 대해 BUY 투자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2,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함. THE QUICK VIEW 오동환 Analyst dh1.oh@samsung.com 2 22 788 AT A GLANCE 목표주가 2,원(43.8%) 현재주가 139,1원 Bloomberg code 시가총액 3572 KS 7.9조원 Shares (float) 56,563,63주 (96.%) 52주 최저/최고 6일-평균거래대금 68,7원/177,1원 1,1.4억원 One-year performance 1M 6M 12M (%) -9. 88. 5.7 Kosdaq 지수 대비 (%pts) -4.4 91.2 48.4 KEY CHANGES (원) New Old Diff 투자의견 BUY n/a 목표주가 2, n/a n/a 214E EPS 3,589 n/a n/a 215E EPS 6,35 n/a n/a 216E EPS 8,32 n/a n/a 국내 광고 시장의 다크호스: 다음카카오는 국내 모바일광고 시장의 핵심 사업자로 부상하며 경쟁사와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빠르게 좁혀나갈 전망. 이는 1)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다음카카오는 가장 많은 이용자 시간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이며, 2) 국내 1위 모바일 SNS 카카오스토리를 보유하고 있어 소셜미디어 광고 시장 성장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며, 3)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의 트래픽 이전으로 포털 다음의 광고 매출액도 경쟁사대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카카오가 열어주는 핀테크의 시대: 카카오페이의 불완전한 출시로 성공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대다수의 카드사 확보로 주요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부상할 전망. 결제 수수료로 당장 벌 수 있는 매출은 크지 않으나, 1) 온라인보다 2배 이상 큰 오프라인 결제 시장으로의 진출 시 큰 폭의 매출 증가가 가능하며, 2) 간편한 결제를 기반으로 다음카카오의 전자상거래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3) 생활 플랫폼 서비스로의 진출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음. 뱅크월렛 출시는 국내 송금 문화 자체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결제뿐 아니라 예치금을 통한 자산관리 등 보다 진화된 금융 서비스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 개인 정보 유출 논란은 단기적인 진통: 카카오톡이 정부 기관에게 대화내용을 제공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해외 메신저로 이용자가 이동할 수 있다는 우려로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 그러나 실제 카카오톡 이용자 감소는 전체 이용자 수 대비 미미한 수준이며, 실제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이는 1) 수사기관의 조사 대상이 될 것을 우려하여 카카오톡 이용을 거부할 이용자는 실제로 많지 않고, 2) 대체재로 부상하고 있는 메신저들의 경우 가입자 규모나 기능 측면에서 카카오톡을 대체하기에 부족하며, 3) 다음카카오의 보안 강화 대책으로 시장의 우려가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기 때문. 목표주가 2,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에 대해 BUY 투자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2,원(카카오와 의 215년 예상 순이익에 각각 페이스북과 글로벌 포털 평균 P/E 36.2배와 2.2배 적용)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다음카카오는 1)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다음 포털 간 시너지를 통해 최대 모바일 광고 매체로 부상할 전망이며, 2) 결제서비스를 기점으로 전자상거래, 금융 및 생활 서비스 분야에서 빠른 사업 확대가 예상됨. 최근 이용자 이탈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한 점은 오히려 다음카카오를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됨. SAMSUNG vs THE STREET No of I/B/E/S estimates 2 Target price vs I/B/E/S mean 9.% Estimates up/down (4 weeks) 3/ 1-year-fwd EPS vs I/B/E/S mean 35.3% Estimates up/down (4 weeks) 1/ I/B/E/S recommendation Buy SUMMARY FINANCIAL DATA 213 214E 215E 216E 매출액 (십억원) 53.9 669.3 1,297. 1,651. 순이익 (십억원) 66.1 98.5 368. 58. EPS (adj) (원) 5,45 3,589 6,35 8,32 EPS (adj) growth (%) (9.8) (33.6) 68.1 37.9 EBITDA margin (%) 21.4 23.1 37.7 41. ROE (%) 12.3 11.2 27.3 3.1 P/E (adj) (배) 25.7 38.8 23. 16.7 P/B (배) 4.1 11.9 8.4 5.9 EV/EBITDA (배) 53.2 6.5 66.9 47.8 Dividend yield (%) 1.4 1. 1.3 1.5 참고: 4Q14부터 카카오 합병 실적 반영 자료: 삼성증권 추정 Samsung Securities (Korea) www.samsungpop.com BUY
목차 1. Valuation p2 2. 국내 광고 시장의 다크호스 p3 3. 카카오가 열어주는 핀테크(Fintech)의 시대 p11 4. 다음카카오 vs NAVER p25 5. 리스크 요인 점검 p29 1. Valuation 12개월 목표주가 2,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니션의 215년 예상 순이익에 각각 페이스북과 글로벌 포털의 P/E를 적용 다음카카오에 대해 BUY 투자의견과 12개월 목표 주가는 2,원을 제시하며 커버리 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산정은 의 가치와 카카오의 가치를 각각 계산하 여 합산한 후 카카오 임직원에게 부여된 스톡옵션 주식수를 합산한 희석 주식 수로 나누어 계산하였다. 카카오의 가치는 215년 예상 순이익에 글로벌 대표 SNS 기업인 페이스북의 P/E를 적용하여 구하였으며, 의 가치는 215년 예상 순이익에 글로벌 포털(구글, 바이두, 야후재팬)의 평균 P/E를 적용하여 계산하였다. 카카오의 경우 국내 1 위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1위 SNS인 카카오스토리를 보유하고 있어 유사한 사업 포 트폴리오를 보유한 페이스북과의 비교가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으며, 역시 유사한 사업 구조를 가진 글로벌 포털 업체와의 비교가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목표 주가는 현재 주가 대비 43.8%의 상승 여력이 존재함. 다음카카오 밸류에이션 구분 (십억원) 카카오 적정 가치 (A) 1,196 215E 순이익 281.7 적정 P/E* (배) 36.2 적정 가치 (B) 1,745 215E 순이익 86.4 적정 P/E** (배) 2.2 다음카카오 적정 가치 (C=A+B) 11,941 다음카카오 주식 수*** 61,15,226 다음카카오 적정 주가 (원) 195,272 다음카카오 목표 주가 (원) 2, Implied P/E (배) 32.4 현재 주가 (원) 139,1 상승 여력 (%) 43.8 참고: 214년 1월 15일 주가 기준 * 페이스북 P/E ** 구글, 바이두, 야후재팬 평균 PER *** 카카오 스톡옵션 주식 수 포함 자료: 블룸버그, 삼성증권 추정 2
목차 1. Valuation p2 2. 국내 광고 시장의 다크호스 p3 3. 카카오가 열어주는 핀테크(Fintech)의 시대 p11 4. 다음카카오 vs NAVER p25 5. 리스크 요인 점검 p29 2. 국내 광고 시장의 다크호스 다음카카오는 네이버와 국내 광고 시장 점유율 격차를 빠르게 축소시킬 전망 다음카카오는 국내 모바일광고 시장의 핵심 사업자로 부상하며 네이버와의 시장 점유율 격 차를 빠르게 좁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 서 다음카카오는 가장 많은 이용자 시간을 확보하고 있는 플랫폼 업체이고, 2) 국내 1위 모바일 SNS 카카오스토리를 보유하고 있어 소셜미디어 광고 시장 성장의 수혜를 가장 크 게 볼 수 있으며, 3) 카카오톡의 트래픽 전이로 포털 다음의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매 출이 경쟁사대비 빠르게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 점유율 변화 (십억원) (%) 5, 4,5 4, 3,5 3, 2,5 2, 1,5 1, 5 국내 광고 시장 내 점유율 격차 축소 212 213 214 215 216 217 8 7 6 5 4 3 2 1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 (좌측) 다음카카오 점유율 (우측) 네이버 점유율 (우측)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추정 다음카카오 광고 매출 국내 광고 매출 증가율 (십억원) (%) 1,8 1,6 1,4 1,2 1, 8 6 4 2 213-217 CAGR: 32% 757 615 451 25 468 57 378 295 231 244 261 265 315 373 424 213 214 215 216 217 6 5 4 3 2 1 다음카카오의 국내 광고 매출 증가율은 네이버를 상회 213 214 215 216 217 다음 검색광고 다음 디스플레이광고 카카오 광고 다음카카오 네이버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추정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추정 3
1. 이제는 모바일 광고의 시대 미디어 이용 시간을 따라가는 광고 시장 모바일 광고 시장 점유율 역시 미디어 이용시간 점유율 수준으로 빠르게 상승할 전망 이목이 집중되는 곳에 광고가 생겨난다는 광고의 기본 원리를 상기하면 모바일 플랫폼은 광고 미디어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 213년 기준 미국 모바일 광고 시장 비중은 4% 수준으로 미디어 이용시간 점유율인 2%에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이는 모바일 광고가 형 성 초기 단계로 광고주의 인식이 부족하고 적합한 광고 상품이 충분히 개발되지 못했기 때 문이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PC 인터넷 광고 시장 비중이 이용시간 점유율인 25% 수 준까지 꾸준히 상승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모바일 광고 시장 역시 미디어 이용시간 점유 율 수준으로 빠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페이스북의 경우 이미 모바일광고 매출 비중이 6% 를 넘었다는 점은 향후 모바일광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임을 시사한다.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 빠른 성장 전망 국내 모바일광고 시장 규모는 217년까지 전체 디지털 광고 시장의 48%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 미디어별 이용시간 대비 광고비 시장 규모 국내 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국내 시장은 213년 이미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PC 인터 넷 이용 시간을 추월하여 전체 미디어 이용시간의 2%를 차지하나, 모바일 광고 시장 비 중은 여전히 5% 수준(디지털광고 시장 대비 22%)에 불과하다. 그러나 광고주의 인식 변 화와 모바일에 특화된 다양한 광고 상품의 등장으로 모바일광고 시장 규모는 217년까지 전체 디지털 광고 시장의 48%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페이스북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은 6% 이상 (%) 5 45 4 35 3 25 2 15 1 5 TV 인터넷 (PC) 모바일 라디오 인쇄물 시간 점유율 이용시간 점유율 대비 낮은 모바일 광고비 집행 비중 광고비 점유율 (십억달러) (%) 3. 모바일 비중 6% 이상으로 상승 7 2.5 6 2. 5 4 1.5 3 1. 2.5 1. 2Q11 3Q11 4Q11 1Q12 2Q12 3Q12 4Q12 1Q13 2Q13 3Q13 4Q13 1Q14 2Q14 PC 매출 (좌측) 모바일 매출 (좌측) 모바일 비중 (우측) 참고: 213년 미국 시장 기준 자료: KCPB 자료: 페이스북 국내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이미 PC를 역전 국내 모바일 광고시장 비중 상승 전망 (분) (조원) (%) 7 6 5 4 3 2 1 212 213 2. 1.8 1.6 1.4 1.2 1..8.6.4.2. 212 213 214 215 216 217 6 5 4 3 2 1 스마트폰 PC 모바일광고 시장 (좌측) 인터넷광고 시장 내 비중 (우측) 참고: 일간 이용시간 기준 자료: KISDISTAT 자료: 제일기획, 삼성증권 추정 4
다음카카오는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톡은 네이버, 페이스북 등 2~3위 모바일 플랫폼에 비해서도 2배 이상 높은 압도적인 이용 시간 점유율을 차지 카카오와 다음의 합산 이용자 체류시간은 네이버를 제치고 PC와 모바일 통틀어 국내 1위 카카오톡: 압도적 1위 모바일 플랫폼 국내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 시간을 점유하고 있는 플랫폼은 단연 카카 오톡이다. 카카오톡은 네이버, 페이스북 등 2~3위 모바일 플랫폼에 비해서도 2배 이상 높 은 압도적인 이용 시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카카오톡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97% 이상이 이용하는 지배적인 메신저 플랫폼으로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스마트폰 본연 의 목적에 기반을 두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용자 시간 점유율의 판단 기준을 PC로 확대하여 모바일과 PC의 합산 이용시간 점유율 을 추정하면 카카오가 빠르게 이용 시간을 늘려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PC 포털에 기반을 둔 네이버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카카오의 이용자 체류시간을 다음의 이용자 체 류시간과 합산할 경우 다음카카오가 네이버를 제치고 국내 1위 인터넷 플랫폼이 된다. 이 는 다음카카오가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뿐 아니라 PC를 합친 국내 인터넷 광고 시장 전체 에서 1위 사업자로 등극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음과 카카오 합산 시 PC+모바일 통틀어 최대 이용자 플랫폼 (십억 분) (십억 분) 3 25 2 15 1 5 카카오톡 네이버 모바일앱총이용시간 Facebook YouTube 애니팡2 카카오스토리 14 다음+카카오 이용시간 점유율 1위 12 1 8 6 4 2 12년 9월 13년 3월 13년 9월 14년 3월 카카오 +다음 네이버 카카오 다음 네이트 참고: 214년 8월 기준 자료: 닐슨코리안클릭 자료: 닐슨코리안클릭 2. 이제는 소셜 미디어 광고의 시대 포털에서 소셜미디어로 모바일 광고의 중심 이동 광고 매체 역시 포털에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로 중심이 점차 이동 네이티브 광고는 모바일 환경에 보다 효과적이며, 네이티브 광고의 주요 채널인 소셜 미디어 역시 효과적인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더욱 각광받을 전망 PC에서 모바일로 중심 광고 플랫폼이 이동함에 따라 광고 매체 역시 포털에서 페이스북이 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로 중심이 점차 이동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이마 케터는 미국 광고 시장 내 소셜 미디어 광고 시장의 비중이 212년 6.9%에서 215년 12.%로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현상은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 지게 나타난다. 이마케터는 모바일 광고 시장 내에서 구글의 점유율이 212년 52.6%에서 214년 46.8%로 점차 하락하는 반면, 페이스북의 광고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5.4%에 서 21.7%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셜 미디어 광고가 모바일 플랫폼에서 강점을 보이는 이유는 네이티브 광고(서비스 내 제 공되는 컨텐츠와 유사한 형태로 제공되는 광고)가 모바일 환경에 보다 효과적이기 때문이 다. 기존의 배너 광고가 모바일 환경의 좁은 지면에서 많은 영역을 차지하여 이용자의 거 부감 상승시키고 오류 터치를 발생시켜 광고주의 신뢰도를 저하시킨 반면, 네이티브 광고 는 컨텐츠의 영역 안으로 들어가 주목도를 높이고, 기사, 이미지, 영상 등을 활용한 재미있 고 유익한 컨텐츠 형식으로 제작되어 소비자의 거부감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 라 네이티브 광고는 배너 광고 대비 높은 광고 효과를 보이며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형태 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에 네이티브 광고의 주요 채널인 소셜 미디어 역시 효과적인 모 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5
소셜미디어 광고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 모바일 광고 내 소셜미디어 광고 비중 상승 네이티브 광고 예: 페이스북 뉴스피드 광고 (%) 14 12 1 8 6 4 2 6.9.4.6 5.9 8.9.5 1 7.4 1.5.7 1.6 8.2 12..8 2.2 9 (%) 6 5 4 3 2 1 포털의 비중 하락 52.6 49.3 46.8 소셜미디어 비중 상승 21.7 17.5 5.4 212 213 214 215 구글 페이스북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212 213 214 참고: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 내 비중 자료: 이마케터 (213년 12월) 자료: 이마케터 (214년 3월) 자료: 페이스북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의 한계 네이티브 광고의 효과 (%) AD AD contents contents contents 좁은 지면의 많은 영역을 차지하는 광고에 대한 부담 증가 6 5 4 32 32 52 34 3 2 23 19 오류 터치 (fat finger)로 인한 광고 신뢰도 저하 1 브랜드 친밀도 증가 광고 공유 의향 응답률 제품 구매 의향 증가율 네이티브 광고 배너 광고 자료: 메조미디어 자료: IPG Media Lab & sharethrough 다음카카오는 국내 1위 SNS인 카카오 스토리를 보유 카카오스토리는 국내 1위 이용자 점유 SNS로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높은 인기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SNS 시장을 장악하고 있 으나, 국내 시장에서만큼은 카카오의 SNS 서비스인 카카오스토리가 글로벌 업체들을 앞서 나가고 있다. 카카오스토리의 월간 순이용자는 1,8만 명으로 페이스북의 순이용자보다 두 배 가까운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트위터 대비로는 5배 많은 이용자를 자랑한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교환학생 등으로 글로벌 친구들과의 교류가 많은 2대에서는 페이스 북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지만 1대와 3~4대는 압도적으로 카카오스토리의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다. 이는 카카오스토리의 경우 카카오톡의 프로필과 연동되어 타 서비스 대비 접근성이 높고, 카카오톡의 친구 관계를 SNS로 옮겨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네이버의 밴드 서비스가 이용자를 늘려가며 카카오스토리를 추격하고 있으나 밴드는 제한된 멤버에 게만 공개되는 폐쇄형 SNS서비스이기 때문에 공개형 SNS 서비스인 카카오스토리와는 성 격이 다르고, 1~3대 청년층의 이용자 지지 기반이 낮아 국내 시장에서 카카오스토리를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6
카카오스토리: 국내 1위 이용자 기반 SNS 카카오스토리: 전 연령대에서 인기 있는 SNS (백만 명) 2 18 16 14 12 1 8 6 4 2 국내 1위 모바일 SNS (%) 8 7 6 5 4 3 2 1 카카오스토리 밴드 Facebook Google+ 네이버 카페 카카오그룹 다음 카페 Twitter 1대 2대 3대 4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싸이월드 기타 참고: 214년 8월 월간 순이용자 기준 자료: 닐슨코리안클릭 참고: 213년 조사; 1순위 선호도 SNS 응답 기준 자료: KISDISTAT 연령별 이용자 구성: 카카오스토리 vs 밴드 (백만 명) 3. 전 연령대 고른 이용자 기반 2.5 2. 1.5 젊은 층의 지지 기반 낮음 1..5. 카카오스토리 밴드 13~18 19~24 25~29 3~34 35~39 4~44 45~49 5~59 참고: 214년 8월 월간 순이용자 기준 자료: 닐슨코리안클릭 7
3. 합병 시너지로 포털 다음의 국내 광고 시장 점유율 상승 카카오톡의 트래픽 모바일 다음으로 이전 가능 카카오톡의 높은 이용자 트래픽의 이전으로 다음의 포털 광고 매출 증가 가능 카카오톡의 트래픽 이전은 너무나 쉬운 일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포털 다음은 카카오의 압도적인 트래픽의 수혜 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국내 모바일 환경에서 카카오톡의 이용 시간 점유율은 네이버의 두 배 가까이 된다. 이런 카카오톡의 높은 이용자 트래픽을 다음 의 포털 서비스로 유도한다면 다음의 광고 매출은 자연스럽게 증가할 전망이다. 트래픽 이 전 방법은 다양하다. 1) 다음 검색창을 카카오톡 친구찾기 부분에 추가하여 다음의 쿼리 수를 늘릴 수 있고, 2) 카카오톡 내에 다음 포털 탭을 추가하여 다음의 포털 서비스를 메 신저 내로 포함시켜 다음의 검색 쿼리와 디스플레이광고의 노출 수를 모두 증가시킬 수도 있다. 3) KIK 메신저와 같이 카카오톡에 브라우징 기능이 포함된 다음 앱을 완전히 결합 하는 방법도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방법이다. 메신저와 브라우저가 결합되면 웹페이지 의 공유가 훨씬 간편해지고 웹페이지에 기반한 보다 다양한 컨텐츠 제공이 메신저 내에서 가능해지기 때문에 포털과 메신저를 모두 가지고 있는 다음카카오의 경우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메신저와 브라우저의 결합 사례: KIK 메신저 자료: 삼성증권 자료: 삼성증권 접근성 향상에 따른 검색 점유율 상승 사례: 구글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의 정확성과 검색 데이터베이스의 경쟁력을 하루 아침에 따라잡기는 어려우나 접근성의 향상에 따른 트래픽의 유도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남 검색 광고는 검색 알고리즘의 정확성과 검색 데이터베이스의 경쟁력에 따라 경쟁력이 결정 되는데, 다음카카오가 네이버의 검색 경쟁력을 하루 아침에 따라잡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 이다. 그러나 접근성의 향상에 따른 트래픽의 유도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 는 구글의 모바일 검색 사례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구글의 국내 PC 웹 검색 점유율은 3.8%에 불과하나 모바일에서는 두 배 이상인 7.9%에 달한다. 이는 1) 구글이 국내 안드 로이드폰 초기 화면에 구글 검색 창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고, 2) 인터넷 브라우저 기 본 검색 엔진을 구글로 설정해놓아 PC 대비 모바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클릭 수에 매출이 결정되는 검색 광고의 수익 구조 상 쿼리 수 증가는 자연스레 검색광고 매출 증가로 연결된다. 8
구글 검색 엔진 트래픽 유도 사례 트래픽 유도 효과 (구글 국내 검색쿼리 점유율) (%) 9 8 7 6 5 4 3 2 1 3.78 PC 2배 이상 증가 7.94 모바일 자료: 삼성증권 참고: 214년 8월 기준 자료: 닐슨코리안클릭 자체 컨텐츠 확보로 중장기 검색 경쟁력 강화 다음카카오의 스토리채널이 활성화되면 모바일에 특화된 다음카카오만의 핵심 검색 컨텐츠가 될 전망 다음카카오의 자체 검색 컨텐츠의 증가로 근본적인 검색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카카오 는 지난 9월 16일 콘텐츠 구독형 서비스인 스토리채널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는데, 스 토리채널은 카카오 스토리에 자유롭게 채널을 만들어 자신을 등록한 친구들의 카카오스토 리에 제작한 컨텐츠를 노출하는 일종의 구독형 서비스이다. 서비스 개설과 운영이 무료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종 상점, 음식점, 옷가게 등 홍보가 필요한 기업이나 연예인 등의 미 디어 채널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일반인 역시 손쉽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스토리채널은 활성화되고 컨텐츠가 쌓이기 시작하면 자체로도 훌 륭한 검색 데이터베이스가 될 수 있다. 네이버의 지식인과 블로그, 카페에 등록된 컨텐츠 가 네이버의 핵심 검색 데이터베이스가 되었던 것처럼 다음카카오의 스토리채널이 활성화 되면 모바일에 특화된 다음카카오만의 핵심 검색 컨텐츠가 될 전망이다. 스토리채널로 검색 데이터베이스 경쟁력 강화 자료: 삼성증권 9
카카오 광고 상품 서비스 광고 상품 내용 가격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옐로아이디 대형 광고주 대상. 모바일 홈페이지 운영 및 단체 메시지 전송 기능 중소형 광고주 대상. 모바일 홈페이지 운영, 단체 메시지 전송, 1:1 상담 제공 초기 가입 패키지 1,만원~5,만원 개설 무료. 메시지 전송 유료 브랜드 이모티콘 무료 이모티콘 제공을 통한 기업 홍보 다운로드 건당 1~5원. 최소 약정 금액 1,만원 카카오톡 PC 카카오톡 PC 버전 하단 디스플레이 광고 카카오스토리 성과형 광고 뉴스피드 광고. 1일 독과점 노출 클릭 당 과금. 실시간 입찰제. 최저 집행 비용 1,원 카카오토픽 디스플레이 광고 뉴스 내 디스플레이 광고 자료: 삼성증권 카카오 광고 상품 플러스친구 옐로아이디 브랜드 이모티콘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토픽 자료: 카카오, 삼성증권 카카오광고 매출 추정 (십억원) 212 213 214E 215E 216E 217E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12. 23.5 37.5 54.3 72.3 88.3 카카오톡 B2B이모티콘.1 4.5 3.6 64.5 78.5 84.4 카카오스토리.. 14.3 39.7 53.9 7.4 카카오톡 옐로아이디..4 6.9 31.3 58.3 86.8 카카오톡 PC.. 11.7 19.5 21. 22.4 카카오토픽.. 1.5 16.2 23.6 26.1 합계 12.1 28.4 12.5 225.5 37.5 378.4 자료: 다음카카오, 삼성증권 추정 1
목차 1. Valuation p2 2. 국내 광고 시장의 다크호스 p3 3. 카카오가 열어주는 핀테크(Fintech)의 시대 p11 4. 다음카카오 vs NAVER p25 5. 리스크 요인 점검 p29 3. 카카오가 열어주는 핀테크(Fintech)의 시대 모바일 결제 환경의 구원자,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의 불완전한 출시 출시 초기 제휴 카드사 및 가맹점 부족으로 성공에 대한 회의론 제기 카카오는 지난 9월 5일, 신용카드 간편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출시하였다. PG 업체 인 LG CNS와의 제휴로 신용카드를 미리 등록하면 이후로는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가능한 결제 서비스이다. 당초 9개 카드사와의 제휴로 대부분의 신용카드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카드사와의 협상이 완료되지 않아 BC카드와 현대카드만 이 용이 가능하고, 결제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만 가능한 불완전한 형태로 출시되었다. 이 에 카카오페이가 중국의 알리페이나 페이팔과 같은 유력 결제 수단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이 일부에서 제기되기도 하였다. 카카오페이의 결제 편의성과 범용성은 강력한 장점 결제의 편의성은 카카오페이의 가장 큰 장점 카카오페이는 스마트폰 OS, 제조사, 통신사에 관계 없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범용적인 서비스 카카오페이의 가장 큰 장점은 결제의 편의성이다. 외부 쇼핑몰에서 카카오페이의 이용 방법은 기존 신용카드사에서 출시한 앱카드 간편결제와 유사하다. 앱카드의 경우 쇼핑몰 결제 창 에서 앱카드 결제를 선택하고 결제 버튼을 누르면 앱카드가 실행되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실행되는 앱이 카카오톡이라는 점이 차이점이다. 그러 나 차이가 카카오페이를 기존 앱카드보다 편리하게 만든다. 카카오톡은 이미 97%의 국내 스 마트폰 이용자가 설치를 해놓아 앱카드와 같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앱카드 이용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앱 설치 과정이 생략된 셈이다. 또한 기존 앱카드가 실행과 결 제에 각각 다른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총 두 번에 걸쳐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나 카카오페 이는 한번의 입력으로 결제가 완료된다는 점에서 카카오페이의 결제 편의성이 앱카드 대비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의 또 다른 장점은 범용성이다. 기존에도 SKT, KT 등 통신사나 삼성전자와 같 은 제조사들도 각각 전자 지갑을 출시하여 간편 결제를 지원하였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의 서비스는 각자 자사의 고객들에게만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파편화된 서비스로 남아 결제 시장에서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카카오페이는 스마트폰 OS, 제조사, 통신사에 관계 없 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범용적인 서비스라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 PG사들 역시 간편 결제 서비스의 출시를 준비 중이나, 이용자 입장에서는 쇼핑몰에서 지원하는 PG사에 따라 각각의 간편결제 앱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편의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카카오페이가 간편 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이유이다. 11
업체별 간편결제 비교 업체 상품 인증 방법 출시일 지원 카드사 특징 메신저 카카오 카카오페이 앱+비밀번호 9월 BC, 현대. 삼성, KB, 롯데카드 지원 신한, 하나SK카드 추가 예정 PG사 LG유플러스 페이나우 플러스 앱+비밀번호 등 연내 BC, 하나SK, 신한카드 지원 연내 카드사 지원 확대 예정 KG이니시스 케이페이 앱+시큐락 연내 미정 추가 앱 설치 필요 없음 PG사 중 가장 먼저 보안성 심의 통과 KCP 셀프페이 앱+신용카드 태그 연내 미정 신용카드를 휴대폰에 접촉하여 결제 카드사 신한, 삼성, 현대, 앱(App)형 앱+비밀번호 기 출시 각 사 전용 바코드 방식 오프라인 결제 KB국민, NH, 롯데카드 모바일카드 하나SK, BC카드 유심형 모바일카드 앱+비밀번호 기 출시 각 사 전용 NFC 방식 오프라인 결제 유통사 ebay 스마일페이 SMS 인증 기 출시 삼성, BC, 현대카드 11번가 페이핀 앱+비밀번호 기 출시 BC, 하나SK, 신한카드 인터파크 옐로페이 비밀번호+ARS 전화 인증 자료: 각 사, 삼성증권 기 출시 은행 계좌만 후결제 가능, 송금 가능, 은행계좌 연결만 지원 카드사는 확보, 가맹점 확대가 성공의 키 카카오페이의 참여 카드사는 국내 전체 신용카드 거래액의 84%를 차지 초기에는 낮은 결제 수수료를 제시하여 가맹점 기반을 넓히고 거래 규모가 충분히 커지면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를 낮춰 이익을 늘리는 전략 구사가 바람직 카카오페이는 신용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결제 수단이기 때문에 제휴 카드사 확보는 성공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카카오페이는 출시 이후 현대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등으로 제휴 사를 점차 늘려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한, 하나SK카드 역시 참여를 결정하면서 국내 4대 카드사 모두를 고객사로 확보하게 되었다. 현재 카카오페이의 참여 카드사는 국내 전체 신용카드 거래액의 84%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신용카드 이용자 대다수는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대형 카드사들이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를 선택함에 따라 중소형 카드사들도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태도를 바꿔 제휴를 맺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카드사 제휴 문제는 대부분 해결될 전망이다. 문제는 결제 가맹점 확보이다. 아무리 편리한 결제 수단이어도 사용할 곳이 없으면 무용지 물이다. 카카오페이는 연내 5대 홈쇼핑 채널을 포함해 롯데닷컴, 교보문고, 알라딘, 배달의 민 족, 요기요, CJ헬로비전, 이니스프리 등으로 확대하기로 하였으나 아직 전체 쇼핑 시장 규모 를 생각하면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늘려나가야 하는 과제가 존재한다. 특히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자체적인 간편 결제 수단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C2C 업체의 경우에는 자체 간 편 결제의 육성을 위해 제휴에 소극적일 수 있다. 따라서 카카오페이의 성공을 위해서는 초기에는 낮은 마진을 감내하더라도 경쟁력 있는 결제 수수료를 제시하여 가맹점 기반을 넓히고 카카오페이의 거래 규모가 충분히 커지면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를 낮춰 이익을 늘리는 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이다. 결제 비중 84%의 카드사를 제휴사로 확보 가맹점 확보가 성공의 관건 외환 3% 기타 비제휴사 3% 기타 제휴사 3% 농협 1% 신한 2% 하나SK 5% 기업 5% KB국민 14% 롯데 6% 우리 8% 현대 11% 삼성 12% 참고: 213년 카드 거래액 기준 자료: 금융감독원 자료: 삼성증권 12
얼마나 벌 수 있을까? 카카오페이의 단기 예상 매출은 전체 매출 규모에 비해 크지 않은 편 모바일 결제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217년에는 17억원 수준의 결제 매출 추정이 가능 카카오페이가 진입하려는 신용카드 지급 결제(PG) 시장은 213년 기준 31.3조원의 규모 의 시장이다. 여기에 지난해 인터넷 쇼핑 시장의 모바일 결제 비중인 17.%를 대입하면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시장 규모는 약 5.3조원 임을 알 수 있다. 보통 PG사들의 매출액은 거래액의.5% 수준이므로 시장 전체 매출액은 26억원 규모이다. 여기에 LG CNS와 수 익을 배분하면(4% 가정) 카카오페이가 모바일 결제 시장 전체를 다 가져온다고 해도 수 익은 1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합리적으로 시장 내 거래액의 2~3%를 카카오페이가 가져온다고 가정하면 카카오페이의 예상 매출은 연간 2~3억원으로 줄어든다. 그러나 결제 시장 자체가 연평균 18%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모바일 결제 비중 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어 217년에는 모바일 결제 시장 자체가 34조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17년에는 전체 전자상거래의 6% 가까이가 모바일에서 발생한 다는 가정에 근거하는데, 11번가 등 오픈마켓의 모바일 매출 비중이 최근 3%를 넘어섰 고,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경우 이미 매출의 7%가 모바일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리한 추정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증가한 시장 규모에서 카카오페이가 25%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온다고 가정하면 카카오페 이에서 발생하는 매출 규모는 217년 17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와 카카오페이의 점유율 상승에 따라 매출 규모는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인터넷 쇼핑 시장 규모 업태별 모바일 쇼핑 비중 (조 원) (%) (%) 9 35 8 8 7 6 3 25 7 6 5 2 5 4 3 2 1 15 1 5 4 3 2 1Q13 2Q13 3Q13 4Q13 1Q14 2Q14 1 PC (좌측) 모바일 (좌측) 모바일 비중 (우측)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종합쇼핑몰 자료: 통계청 참고: 2Q14 기준 자료: 각 사, 삼성증권 국내 신용카드 PG 시장 규모 (조 원) (%) 7 7 6 6 5 5 4 4 3 3 카카오페이 매출 추정 (조 원) 214 215 216 217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시장 9.9 15.4 23. 34. 카카오페이 점유율 (%) 15 2 25 카카오페이 거래액 2.3 4.6 8.5 수수료율 (%).2.2.2 매출액 (십억원) 4.6 9.2 17. 자료: 삼성증권 추정 2 1 21 211 212 213 214E 215E 216E 217E 2 1 PC (좌측) 모바일 (좌측) 모바일 비중 (우측) 자료: 한국은행 13
65조 오프라인 결제 시장의 잠재력 온라인 신용카드 시장의 2배 이상의 오프라인 결제 시장 진출 시 수익 확대 가능 국내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 시장은 3조원에 불과하나, 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시장은 온 라인 결제 시장의 2배가 넘는 65조원에 달한다. 카카오페이와 뱅크월렛 카카오는 QR코 드나 바코드 인식 등을 통해 오프라인 상점에서의 결제도 지원할 예정이기 때문에 오프라 인 결제 시장으로 진출 시 다음카카오가 결제 시장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은 2배 이 상으로 커지게 된다. 쉽지 않은 모바일 결제 시장 효용 부족으로 이용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외면받았던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시장 그러나 휴대폰을 이용한 오프라인 결제 시장은 결제 방식에 따라 NFC 진영과 바코드 진 영으로 나뉘어져 시장을 만들려고 노력하였으나 아직까지 의미 있는 실적을 내고 있는 업 체는 없다. 오프라인상의 모바일결제가 그 동안 부진했던 이유는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에 게도, 가맹점에게도 효용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용자 입장에서 현재의 모바일 결제는 1) 신용카드 결제에 비해 이용이 복잡하고, 2) 결 제가 가능한 가맹점도 제한적인데 반해, 3) 이용에 따른 혜택도 크지 않아 굳이 사용할 필 요가 없다. 가맹점 입장에서도 1) 2만원 이상의 결제 단말기(NFC 기준)의 설치 비용이 부담스러운데, 2) 이용에 따른 수수료가 특별히 낮지도 않고, 3) 이용하려는 소비자도 많지 않아 굳이 모바일 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부족하다. 이런 이유로 모바일 결제 인프라 도입 이 부진한 상황이고, 인프라 부족으로 이용자 역시 감소하는 악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NCF 기반 터치 결제 바코드 기반 결제 자료: 삼성증권 자료: 삼성증권 다음카카오, 가장 가능성 높은 모바일 결제 사업자 다음카카오와 같이 자본력과 고객 장악력이 높은 사업자가 나설 경우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시장 확대 가능성 존재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자본력이 뒷받침되고 고객 장악력이 높은 사업자가 나서 서 1) 모바일 결제 인프라를 보급하고, 2) 이용자의 결제 습관을 바꿀만한 강력한 프로모 션을 제공하여 새로운 결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시장에서는 다음카카오 가 그러한 강력한 사업자가 될 확률이 가장 높다고 판단된다. 이는 다음카카오가 1) 전국 민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이라는 강력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통신사, 스마트폰 OS 및 제조사 등에 관계 없이 파편화되지 않은 가입자 확보가 가능하고, 2) 스티커 제공이나 제 휴 할인 등을 통해 낮은 비용으로 결제를 유도하는 대규모의 프로모션이 가능하며, 3) 저 율의 수수료를 제공하는 대신 광고로 매출을 발생시키는 수익 모델을 도입할 수 있어 가맹 점 확보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14
주요 업체별 시장 점유율 - 파편화되지 않은 유일한 서비스 카카오톡 (%) 12 1 8 6 4 2 파편화되지 않은 유일한 서비스, 카카오톡 98 통신사 휴대폰 제조사 PG사 VAN사 59 5 3 29 32 3 2 15 16 15 7 5 1 카카오톡 SKT KT LGU+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애플 KG이니시스 LGU+ KCP 한국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 케이에스넷 자료: 각 사, 삼성증권, 데이터포인트 마케팅 수단과의 결합 - 비콘 기술 비콘(Beacon)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기술과 결합으로 마케팅 서비스 제공 시 가맹점 가입 촉진 가능 비콘 기술은 다양한 마케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 유통 업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가 진행 중 비콘 서비스 확대의 어려움은 앱 설치를 유도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카카오톡 앱 내에 비콘 기능이 탑재된다면 비콘 기술의 장점의 극대화 가능 카카오톡이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공략할 때 마케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면, 가맹점 입 장에서는 강력한 가입 동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비콘(Beacon) 서비 스와 같은 새로운 기술과 결합한다면 새로운 지역 광고 및 모바일 결제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 비콘은 저전력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한 무선 통신 서비스로 비콘 센서가 설치된 매 장에 고객이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내 비콘 앱으로 각종 상품 정보가 수신된다. 5~1cm 단위의 정밀한 위치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건물이라도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비콘 기술은 매장 내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이 가능하여 국내 유통 업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 롯데백화 점 본점은 현재 비콘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층별 쇼핑정보를 제공하고 프리미엄아울렛 이 천점에서는 환영 메시지와 함께 전체 매장 지도를 자동으로 안내해주고 있으며, CU 편의 점은 지난 6월부터 전국 8,여 개 매장에서 비콘을 이용한 쿠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CU 멤버십 앱을 설치한 고객이 편의점에 들어서면 즉석 할인 쿠폰을 스마트폰에 자동 팝업으로 띄워주는 서비스이다. 비콘 기술은 NFC에 비해 1) 단말기 가격이 저렴(3개 1만원 이하)하고, 2) 서비스 인식 범위가 7m대로 넓으며, 3) 비콘 앱만 깔려 있으면 해당 사용자가 서비스 범위 내로 들어 올 경우 블루투스를 자동으로 활성화시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마케팅 툴로 이용 범위 가 넓다. 다만 문제점은 비콘 기능을 지원하는 앱 설치를 유도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카카오톡 같이 대다수의 이용자가 이용하는 앱 내에 비콘 기능이 탑재된다면 비콘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다음카카오가 제공하는 플러스친구나 옐로아이디 등 마케팅 플랫폼과 활용 시 맞춤형 지역 광고 플랫폼으로서 파괴력을 가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15
비콘 동작 원리 자료: LG CNS 비콘의 기능 비콘 적용 사례 - CU멤버십 길안내 대인 위치 추적 사물 위치 추적 Marketing 광고 쿠폰 할인정보 Tracking Beacon/ BLE Information 현위치에서 필요한 정보 (예: 버스도착 알림, 전시물 소개 등) 모바일 결제 마일리지/ 포인트 적립 및사용 Payment Automation 홈 오토메이션 커넥티드 카 시설물 관리 자료: 유엔젤 자료: CU 카카오페이 도입의 효과 전자상거래 사업 활성화 카카오페이의 도입으로 카카오 선물하기의 매출 증가, 신규 전자상거래 서비스 확대, 다음 쇼핑하우의 활성화가 예상됨 카카오페이의 도입은 카카오의 전자상거래 사업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회사측에 따 르면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결제 버튼을 누른 사람 중 실제로 결제를 완료하는 비중은 5% 에 불과하다고 한다. 결제를 결심하고도 복잡한 결제 과정 때문에 포기하는 비중이 절반에 달한다는 뜻이다. 카카오페이의 도입으로 다음카카오는 1) 결제 실패율을 줄여 카카오 선 물하기의 매출을 늘릴 수 있으며, 2) 카카오페이를 기반으로 카카오픽과 같은 신규 모바일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으며, 3) 다음 포털의 모바일 전자상거래인 쇼핑하우 서 비스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생활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 확대 가속화 카카오페이 활성화는 택시 호출, 각종 티켓 예매, 숙박 결제 등 생활 서비스 영역에서 사업 확대를 본격화할 전망 메신저와 결제 서비스가 결합하여 전자상거래 및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한 예는 이미 중국 텐센트의 위챗에서 찾아볼 수 있다. 텐센트는 위챗에 자사 결제 서비스인 텐페이를 결합하 여 메신저 내 B2C 쇼핑, 소셜커머스 등 전자상거래 서비스부터 영화나 항공권 예매, 택시 결제 등 생활 서비스, 나아가 자산관리 등 금융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다 음카카오 역시 카카오페이가 활성화되면 택시 호출, 각종 티켓 예매, 숙박 결제 등 생활 서 비스 영역으로의 사업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6
위챗 - 결제에서 파생된 다양한 전자상거래, 생활, 금융 서비스 B2C 쇼핑 소셜커머스 영화 예매 항공권 예매 투자 서비스 (리차이통) 현금 선물(홍빠오) 기부 서비스 복권 서비스 택시 호출 및 결제 자료: 삼성증권 뱅크월렛 카카오의 지원 사격 국내 송금 문화를 바꿀 수 있는 뱅크월렛 카카오 뱅크월렛 카카오는 지인간의 경조사비 송금이나 모임에서의 밥값 결제, 회비 납부 등의 용도로 활발하게 쓰일 전망 금융 당국과의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출시되기 때문에 안정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없으리라 예상 연내에는 카카오페이에 또 다른 금융 서비스인 뱅크월렛 카카오도 출시될 예정이다. 뱅크 월렛 카카오는 은행 계좌를 연결하여 이용하는 선불충전형 송금, 결제 서비스로 카카오톡 지인에게 송금하거나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뱅크월 렛 카카오는 지인간의 경조사비 송금이나 모임에서의 밥값 결제, 회비 납부 등의 용도로 활발하게 쓰일 전망이다.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만 되어 있으 면 송금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생각보다 크다. 단적인 예로 한국 정서상 결혼 축의금을 보 낼 때 당사자에게 계좌번호를 물어보고 돈을 보내는 것은 실례로 여겨져 결혼 참석자를 애 써 찾아 축의금 전달을 부탁하곤 했다. 그러나 뱅크월렛 카카오가 등장하면 당사자에게 계 좌번호를 물어보는 불편함 없이 카카오톡으로 바로 축의금을 전달할 수 있어 새로운 부조 문화가 자리잡을 가능성도 있다. 뱅크월렛 카카오 이전에도 TOSS와 같은 전화번호 기반의 송금 서비스가 이미 있었으나, 이용자들의 인지도 부족 및 서비스의 완성도 등의 문제로 성공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뱅크 월렛 카카오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이용하여 출시되기 때문에 출시 이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어 인지도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며, 기존의 금융결제원의 뱅크월렛 서비 스를 카카오에 적합한 형태로 개선하여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출시되기 때문에 안정성 측 면에서도 문제가 없으리라 예상된다. 17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 흐름 C은행 선불충전계좌 금융결제원 공동망 3. 출금 4. 이체 D은행 선불충전계좌 1. 보내기 요청 정보제공 2. 수락 A고객 뱅크월렛 KAKAO 카카오톡 1. 친구리스트 2. 메시지전송 B고객 뱅크월렛 자료: 삼성증권 카카오페이의 보완적 결제 수단으로 활용 전망 충전과 결제 한도로 인해 청소년이나 학생층을 중심으로 보조적인 결제 수단으로 활용 가능 뱅크월렛 카카오는 최대 선불 충전 한도(5만원)가 존재하고 일회 송금과 결제에도 각각 1만원, 3만원의 한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결제 수단으로 이용되기에는 아직 한 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결제 한도 상향이 이루어지기 전 까지 신용카드 이용이 가능한 성 인들은 결제 수단으로서는 카카오페이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뱅크월렛 카카오는 카카오페이를 보완하는 역할로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청소년이나 학생층을 중심으로 주로 이용될 전망이다. 송금으로 벌 수 있는 돈은? 국내 모바일뱅킹 시장 규모를 고려 시 단기적으로 발생 가능한 매출은 연간 몇 억원 수준 뱅크월렛은 송금 건당 1원의 송금 수수료를 받는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수수료 1 원을 다시 금융결제원과 나눠가져야 하는데, 배분 비율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국내 모바일 뱅킹으로 이용한 계좌 이체는 총 8백만 건이나, 연간 3% 이상 성장하고 있어 217년에는 약 2천만 건의 모바일 계좌이체가 일어날 전망이다. 카카오톡의 계좌 이체 시 장 점유율이 5%로 상승한다고 가정하고, 건당 5원의 수수료 수익이 발생한다고 가정하 면 카카오가 뱅크월렛을 통해 발생시킬 수 있는 매출은 5억 원 수준이다. 뱅크월렛으로 인 해 시장 자체가 더욱 커질 수도 있으나, 여전히 발생 가능한 매출액은 카카오의 전체 매출 에 비해 크지 않은 수준이다. 모바일/인터넷 뱅킹 이체 건수 1Q13 2Q13 3Q13 4Q13 1Q14 이용 건수 (천건) 1,769 1,977 2,34 2,255 2,416 스마트폰 이용 금액 (십억원) 1,264 1,393 1,419 1,573 1,663 평균 이용 금액 (원) 714,528 74,63 697,64 697,561 688,328 이용 건수 (천건) 5,644 5,834 5,982 6,158 6,148 PC 이용 금액 (십억원) 33,436 33,48 33,297 33,439 34,786 평균 이용 금액 (원) 5,924,167 5,664,724 5,566,199 5,43,172 5,658,1 자료: 한국은행 뱅크월렛 카카오 수익 추정 213 214 215 216 217 모바일 송금 건수 (천 건) 8,35 1,767 13,997 17,496 2,995 증가율 (%) 34 3 25 2 카카오 점유율 (%) 3 4 5 뱅크월렛 카카오 거래 건수 (천 건) 4,199 6,998 1,498 송금 수수료 (원) 5 5 51 뱅크월렛 카카오 매출액 (백만원) 21 35 535 자료: 삼성증권 추정 18
자산관리 서비스로의 진출 가능성 사례 분석: 알리바바의 자산관리 서비스 알리바바는 알리페이의 충전 금액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위어바오를 출시하여 중국 자산관리 시장에 돌풍을 불러옴 알리바바의 성공으로 중국 IT 기업들의 유사 서비스 연이어 출시됨 알리바바는 자사의 결제 및 송금 서비스인 알리페이에 충전된 금액을 이용하여 투자를 할 수 있는 위어바오(정식 명칭: 티엔홍쩡리바오)를 출시하며 자산관리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 시켰다. 이는 고객의 알리페이에 충전되어 있는 여유 자금을 MMF 등 단기 금융 상품에 투자하고 고객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자산관리 상품으로 텐홍 자산운용이 운용을 맡아 하고 있다. 위어바오는 1) 수시 입출, 소액투자 (최소 단위 1위안), 은행 방문없이 인터넷 계좌 개설 등이 가능하여 편의성이 높고, 2) 출시 당시 5~6%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며 (vs 시 중은행 수시 입출식 예금 금리.35%) 지난 1년간 가히 파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214년 6월 말 기준 위어바오의 가입자는 1억 명에 달하며, 자산 총액 역시 5,723억 위안(약 94조원)으로 중국 1위, 글로벌 4위 규모의 펀드로 성장하였다. 알리바바의 성공은 다른 중국계 IT기업들의 자산관리 사업 진출을 촉발시켰다. 중국 대표 검색 포털인 바이두는 213년 1월 바이주안을 출시, 2분만에 목표 판매액 1억 위안 (1,74억원)을 달성하였고,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업체인 텐센트 역시 214년 1월 온라 인 금융상품인 리차이통을 출시하여 출시 하루만에 8억위안(1,42억원)의 판매고를 달성 하였다. 텐홍펀드와 연계하여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위어바오 상품 개요 여유자금 이체 위어바오( 餘 額 寶 ) 여유자금 투자 원리금 지금 텐홍( 天 弘 ) 펀드 현금 충전 즈푸바오 ( 支 付 寶 Alipay) 실시간환매 계좌입금 계좌입금 고객 결제 상품대금 타오바오( 淘 寶 ) 텐마오( 天 猫 ) 인터넷 쇼핑몰 은행계좌 자료: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위어바오 가입자 수 및 순자산 규모 (백만명) (십억위안) 중국: 위어바오 금리 vs MMF 수익률* 추이 (%) 12 1 8 6 4 2 54 57 1 19 71 6 43 3 14 13년 6월 13년 9월 13년 12월 14년 3월 14년 6월 7 6 5 4 3 2 1 8. 7. 6. 5. 4. 3. 2. 1.. 13년 6월 13년 9월 13년 12월 14년 3월 14년 6월 4.2 2.6 가입자 (좌측) 순자산 (우측) 위어바오 금리 MMF 금리 자료: Fund.eastmoney.com, 티엔홍펀드 참고: * 가계 3개월 요구불 예금금리로 추산 자료: 티엔홍펀드, CEIC 19
중국 IT기업 인터넷 금융상품 출시 현황 회사명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왕이 쑤닝 금융상품명 위어바오 리차이퉁 바이주안 시엔진바오 링치엔바오 출시일 213-6-13 213-1-16 213-1-31 213-12-18 214-1-15 수익률 (%) 5.5 5.7 5.4 5.4 5.3 최저 가입 금액 1위안.1위안 1위안.1위안 1위안 플랫폼 종류 PC/모바일 모바일 PC/모바일 PC/모바일 PC/모바일 제3자 있음 없음 있음 있음 있음 특징 참고: 214년 3월 2일 기준 자료: Kotra 알리페이 연결하여 상품 대금을 지불하고 남은 잔돈을 MMF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컨셉 위챗(WeChat) 연결. 1개 자산운 용사와 손잡고 위챗과 펀드 투자기능 추가 뱅크월렛 카카오를 둘러싼 국내 규제 환경 누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금융상품 개발하고 홍보 - - 뱅크월렛의 선불 충전 한도, 국내 금산 분리 규정 등 규제 상황, 고금리 제공이 어려운 시장 상황 등은 뱅크월렛 카카오의 자산관리 시장 진출의 걸림돌 국내 금융 환경에서 다음카카오의 뱅크월렛이 중국의 위어바오나 리차이퉁과 같은 자산관 리 서비스로 발전하기는 쉽지 않은 환경이다. 1) 뱅크월렛 카카오의 선불 충전 한도가 전 자금융거래법상 5만원에 불과하여 선불 충전 잔고의 투자를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의 의 미는 크게 퇴색되고, 2) 은행업법의 금산분리 규정으로 인해 비금융주력회사가 은행 업무 를 보는 것이 제한되어 있고, 3) 중국과 다른 금융 환경으로 고금리를 제공하기 어렵기 때 문이다. 전자금융업법 등 관련 규제 개요 법률 조항 조문 알리페이 vs 뱅크월렛 카카오 한도 알리페이 뱅크월렛 카카오 (원) 결제 5,위안 (846,원) 3, 송금 1,위안 (169,) 1, 충전 한도 없음 5, 참고: 기준 환율 KRW/CNY = 169 자료: 각 사 전금법 제28조 (전자금융업의 허가와 등록) 제3조 (자본금) 제11조 (전자금융보조업자의 지위) 전자화폐의 발행 및 관리업무를 행하고자 하는 자는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제1항의 규정에 따른 허가에 조건을 붙일 수 있다. 허가를 받고자 하는 자는 주식회사로서 자본금이 5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제28조 제2항 제1호부터 제3호까지의 규정에 따라 등록할 수 있는 자는 자본금 또는 출자총액이 2억원 이상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상이어야 한다 전자금융거래와 관련하여 전자금융보조업자 (전자채권관리기관을 포함)의 고의나 과실은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의 고의나 과실로 본다. 은행법 자료: 법제처 제16조의2 (비금융주력자의 은행 주식 보유제한) 비금융주력자는 은행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1분의 4 (지방은행은 1분의 15)를 초과하여 은행의 주식을 보유할 수 없다. 제1항에도 불구하고 비금융주력자가 제1항에서 정한 한도(지방은행인 경우는 제외한다)를 초과하여 보유하려는 은행의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아니하는 조건으로 재무건전성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여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일정한 한도까지만 주식을 보유할 수 있다. 2
뱅크월렛 카카오 관련 규제환경은 빠르게 개선 중 뱅크월렛의 충전 한도를 상향하려는 금융위원회의 움직임 인터넷 전문 은행 도입을 둘러싼 규제도 점차 완화될 전망 그러나 뱅크월렛 카카오를 둘러싼 규제 환경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 지난 1월 17일 금융 위원회의 신제윤 위원장은 뱅크월렛의 현재의 5만원인 충전 한도를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선불 전자 지급수단의 발행한도 규제를 완화하거나 규정의 해석을 달리해 뱅크 월렛 카카오의 법정 수취한도를 높여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에 대한 정부의 태도 역시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 우 1) 금융실명제에 따른 실명 확인 절차관련 규제, 2) 은행 설립 시 최저 자본금 인하 이 슈 (현재 시중은행은 1천억원, 지방은행은 25억원의 자본금 필요), 3) 금산법에 따른 산 업자본의 은행업 진출 불허 등의 규제로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에 대한 시도는 있었으나, 번번히 무산되었다. 그러나 지난 7월,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을 위해 진 입 요건과 규제 완화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인터넷 전문은행의 도입 관련 규제의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개혁방안 업권 내용 214년 7월 최저자본금 요건을 갖춘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허용 214년 1월 참고: 14년 7월 발표내용 자료: 금융위원회, 삼성증권 뱅크월렛 카카오의 선불충전 한도 관련 규정 개선 지시 인터넷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낮은 원가율로 고수익 제공 가능 인터넷플랫폼 기반의 낮은 고객유치 비용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로 기존 금융권보다 낮은 예대마진 유지가 가능 금리 자유화가 진행된 국내 금융 환경에서는 IT 기업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도 중국과 같은 높은 금리의 제공은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플랫폼 기반의 낮은 고객 유치 비용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는 다음카카오와 같은 IT 기업의 예대 마진을 낮춰 고객에게 높은 수익을 돌려줄 수 있다. 실제로 알리바바 금융부분의 원가율은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보다 낮은데, 이는 1) 위어바오는 비은행업의 특성상 준비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술적 강점의 존재, 2) 기본적인 사업 영위목적이 이윤창출의 극대화라기 보다는 타오바오를 포함한 기존 사업부문의 지배력 유지를 위한 편리성 증대, 3) 이에 따 른 타금융사와의 근본적인 포지셔닝 차이 때문이다. 텐홍펀드는 위어바오로부터.3%의 운용수수료와 알리페이로부터.25%의 판매서비스료, 은행으로부터.8%의 수탁료를 받고 있다. 따라서 위어바오의 수익모델이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예대마진'은.63%에 불 과하다. 시중 은행의 예대마진 3%와 비교해보면 위어바오는 은행보다 더 높은 금리로 예 금을 유치할 수 있고, 은행의 대출금리보다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다음카카오 역시 자산운용 사업에 진출한다고 하면 같은 사업 모델을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더 낮은 예 대마진으로 고객에게 더 높은 수익 제공이 가능하다. 텐홍펀드: 수취 수수료 업체 수수료 구분 수수료율 (%) 위어바오 운용수수료.3 알리페이 판매서비스료.25 은행 수탁료.8 합계.63 자료: 텐홍펀드 21
신규 금융 모델 도입 가능성: 크라우딩 펀딩 P2P 대출과 같은 크라우드 펀딩의 도입으로 고수익/저금리 제공이 가능 다음카카오와 같은 인터넷 기업들은 새롭게 도입되고 있는 금융 모델을 도입하여 높은 투 자 수익률과 낮은 대출 이자율의 제공 역시 가능하다. 대표적인 신규 금융 모델은 크라우 드 펀딩의 일종인 P2P(개인 대 개인) 대출이다. P2P 대출은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사이 트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다수의 투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방 식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다는 의미에서 소셜론 (social loan)이라고도 한다. 대표적인 P2P 대출 업체는 27년에 설립된 미국의 렌딩클럽 이 있다. 렌딩클럽의 중 개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은 최대 3만5달러(3736만원)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자금 을 대는 투자회원은 최소 25달러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채무자의 신용에 따라 결정되며, 렌딩 클럽의 가장 안전한 투자처의 수익률은 7.7~15.3%에 달한다. 이는 2%대 의 1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제공해주는 것이며, 채무자 입장에 서도 신용카드 대출 금리가 연이자율이 18%인 것에 비하면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 P2P 기업인 렌딩클럽의 매출액과 대출 규모는 매년 빠르게 증가 P2P 금융의 플랫폼 모델은 다음카카오의 사업 성격과도 일치 P2P 대출 개념 이러한 장점으로 렌딩클럽은 7년여 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총 33억5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제공했다. 올해 상반기 대출자와 대부자를 연결해준 수수료로 벌어들인 수입만 8,69만 달러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71만 달러 보다 두 배 넘는 수준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렌딩클럽은 연내 미국 시장에 상장을 준비 중이며, 영국 파이낸셜타 임스(FT)는 렌딩클럽의 가치를 3.9조원으로 평가하였다. P2P 대출 서비스가 기존 은행권의 대출 서비스와 다른 점은 업체가 예금 수신과 대출의 주체가 되지 않고 다만 채권자와 채무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의 역할만을 하여 채무 불이행 이나 듀레이션 불일치 등의 리스크를 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플랫폼은 대출 신청자의 신용 도를 평가해서 투자 등급과 적정 이자율을 책정하고 투자자를 모집하고 수수료를 받는다. 이러한 플랫폼 모델은 다음카카오의 사업 성격과도 일치하며,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 는 국내 시장에서 투자자에게 고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대안 투자처가 될 수 있다. 렌딩클럽 대출 규모 (십억 달러) 대출회원 대출회원 P2P 대출 투자회원 1,2 1, 8 6 +125% y-y 플랫폼 투자회원 4 대출회원 2 투자회원 대출회원 다수의 대출 회원에 소액 분산 투자로 리스크 축소 3Q11 4Q11 1Q12 2Q12 3Q12 4Q12 1Q13 2Q13 3Q13 4Q13 1Q14 2Q14 자료: 삼성증권 자료: 렌딩클럽 22
인터넷 기업의 금융 시장 진출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IT와 금융의 융합은 세계적인 흐름이며, 규제 완화에 대한 요구는 빠른 속도로 증가 금융 업무의 간편성과 편리성이 시대적으로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규제 역시 패러 다임 변화에 영원히 뒤처져 있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해외에서는 이미 IT와 금융의 융합 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인터넷 기술을 통한 보편화로 인해 국가간 장벽을 유지하기 어 려운 만큼, 오히려 규제 완화에 대한 요구는 빠른 속도로 강화되고 있다. 일부 기득권을 보 호하기 위한 규제가 결국은 국가적인 관점에서의 발전 기회를 박탈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주요 국가 IT 업체 금융 서비스 진출 현황 국가 기업 업종 주요 내용 중국 미국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구글 전자상거래 SNS 검색 포털 모바일 OS 플랫폼 - 지급결제 서비스 알리페이 출시('3) - 건설 은행과 제휴로 'e대출' 서비스 출시('7) - 소액 대출 서비스 알리파이낸스 출시('11) - MMF 서비스 위어바오 출시 ('13.6) - 지급결제 서비스 텐페이 출시('5) - 모바일 메신저 위챗에 결제 및 송금 기능 추가 ('13.8) - MMF 리차이퉁 출시('14.1) - 중국 정부의 민영은행 시범 사업자 선정('14.7) - 온라인 전용 MMF 바이파 출시('13.1) - 결제 기능 포함된 전자지갑 바이두 월렛 출시 ('14.4) - 중국 정부의 민영은행 시범 사업자 선정('14.7) - 전자 지갑 구글 월렛 출시('11) - 이메일 기반 송금 서비스 출시('13.5) - 영국 내 전자화폐 발행 허가, 소액대출 업체 '렌딩클럽 투자('14) 애플 모바일 OS 플랫폼 - 전자지갑 패스북 출시 ('12) 및 아이폰5 이후 기본 탑재 페이스북 이베이 아마존 SNS 전자상거래 전자상거래 일본 라쿠텐 전자상거래 자료: 각 사, 산업은행조사분석부, 삼성증권 - 아일랜드에서 전자화폐 발행 승인 신청('14.4) - 글로벌 송금 기업 아지모, 트렌스퍼와이즈 등과 제휴 추진 ('14.4) - 지급결제 서비스 페이팔 인수('2) - 선불카드 My Cash 출시 ('12)" - 온라인 결제 서비스 아마존 페이먼트 출시('7) - 전자지갑 '아마존 월렛' 공개('14.7) - 오프라인 매장 내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아마존 로컬 레지스터' 공개('14.8) - DLJ 다이렉트 SFG 증권 인수로 금융 사업 진출('3) - 아오조라카드사 인수로 신용카드 사업 진출('4) - 전자 머니 Edy 인수 ('9) - 온라인은행 ebank 인수('1) - 페이스북 친구에게 계좌번호 없이 송금이 가능한 'Facebook으로 송금' 서비스 출시('14.8) 해외 사례: 일본의 자금 결제법 시행 일본에서도 자금 결제법의 시행으로 IT와 금융간의 융합이 빠르게 이뤄짐 일본 자금 이체 시장은 해외 업체, 인터넷 은행, 전자상거래 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 일본에서도 IT와 금융간의 융합이 빠르게 이뤄짐에 따라 관련 법개정이 이루어졌다. 21 년 4월 1일, 자금 결제법이 새로이 시행되며 은행만이 가능했던 송금 등의 외환거래가 소 액거래에 한해서 '자금 이동업자'로 등록된 기업도 가능해졌다. 종전에는 자금 이체를 일종 의 환거래로 분류, 오직 은행법 상의 은행만이 영위할 수 있는 배타적 업무로 취급하였다. 그러나, Debit 카드, 인터넷은행 통한 지급, 대금교환, 편의점 수납대행, 온라인형 전자머니 등이 빠른 속도로 등장, 보편화됨에 따라 지급수단 및 지급수단 거래에 대한 새로운 법률 의 요구가 높아졌다. 이로 인해, 일본은 새로운 자금 결제법을 시행, 등록한 자금 이동업자 들이 자금 이체 등의 서비스를 가능토록 하였다. 결과적으로, 자금 결제법의 개정은 다양한 자금 이동업자의 시장 진입을 허용했다. 종전에 은행에만 국한된 송금 업무의 경우, 신규로 Western Union, 페이팔, 세븐은행, SBI홀딩스, NTT도코모, 라쿠텐 등 해외 송금업체, 인터넷은행, 통신사, 전자상거래 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자금결제법 대폭 개정 구분 기존 제도 신규제도 (21년 4월 시행) 외환거래 고객 은행에 한정 등록한 자금 이동업자 송금시간 은행 영업시간 24시간 가능 송금수수료 비교적 고액 경쟁으로 인해 낮게 설정 송금 도중 자금 보호의무 규정 없음 송금 사업자에게 의무화 거래액 상환 규정 없음 1만 엔 자료: KOTRA 23
자금결제법 시행 이후 - 일본기업 송금업무에 적극적 전략 추진 기업 Seven Bank SBI Holdings NTT도코모 라쿠텐 자료: KOTRA 주요 전략 - Western Union과 협력, 1만4천 개 이상 ATM 활용하여 송금 네트워크 구축 - 일본 은행 대비 낮은 송금수수료 책정 - MoneyGram과 제휴하여 세계19개국 약 18만 거점의 네트워크를 활용 - 인터넷 기술과 고성능 시스템을 통해 송금수수료 감축 - 예정된 국제송금은 PC나 휴대전화로 24시간 신청 가능. 1분내로 완료 - 9년 7월부터 미즈호은행과 함께 휴대전화 송금서비스. - 도코모 계약자끼리 송금 상대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송금이 가능 - 계좌개설이나 사전등록 불필요, 송금액은 매달 휴대전화 청구액에 포함 - 1개월간 송금 상한은 2만엔, 수신 상한은 2만 엔으로 설정하여 사기 방지 - 송금 수수료는 1회당 15엔이며, 송금받은 금액을 휴대전화요금 혹은 은행계좌로 이체 가능. (이체 수수료는 미즈호은행 무료, 타 은행 65엔) - 온라인 전자화폐 라쿠텐 캐시를 메일주소를 통해 송금 및 환금 가능한 라쿠텐 캐시 프리미엄형 서비스 개시 카카오가 그리는 큰 그림 결제 서비스 출시로 상공인들에게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마케팅 서비스, 결제 및 금융 서비스까지 원스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가능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페이와 뱅크월렛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벌 수 있는 수익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적극적으로 결제서비스를 출시하는 이유는 결제와 송금 서비스가 상거래와 금융 서비스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페이나 뱅크월렛을 통해 결제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온다면 거의 모든 서비스 분야에 다음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와 뱅크월렛을 기본으로 하는 모바일 오 픈마켓을 출시하고, 여기에 입점하는 상인들에게 카카오 옐로아이디를 지급해서 상인들과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뱅크월렛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옐로아이디, 다음 지도 광고, 지역 검색, 특가할인(소셜커머스)를 결합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도 있다. 나아가 금융 서비스와 결합할 경우 다음카카오의 광고주를 대상으로 매출과 거래 기록을 기반으로 신용도를 평가하여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 다. 다음카카오의 서비스를 통해 상공인들에게 원스탑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줄 수 있는 비 즈니스 모델은 다음카카오가 추구하는 상생의 모델과도 일치한다. 다음카카오가 그리는 상생 모델 다음 쇼핑 검색, 옐로아이디, 스토리플러스 마케팅 채널 제공 카카오페이 뱅크월렛 결제 수단 제공 판매처 제공 카카오픽 카카오몰 상인 카카오 투자하기 자금 제공 자금 제공 카카오론 매출 정보를 기반으로 신용도 평가 참고: 점선 안의 서비스는 미래 도입이 가능한 서비스 자료: 삼성증권 24
목차 1. Valuation p2 2. 국내 광고 시장의 다크호스 p3 3. 카카오가 열어주는 핀테크(Fintech)의 시대 p11 4. 다음카카오 vs NAVER p25 5. 리스크 요인 점검 p29 4. 다음카카오 vs NAVER 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탄생한 다음카카오는 주 사업 영역이 포털과 메신 저 서비스란 점에서 포털 대표 포털 네이버와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보유한 NAVER와 비 교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에 플랫폼 영향력, 수익성, 서비스 간 시너지, 중장기 성장 성,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두 플랫폼을 비교한다. 관전 포인트 1) 플랫폼 영향력 일본은 고령층으로 갈수록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격하게 떨어져 아직 메신저 서비스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서비스로 자리잡지 못함 서비스의 영향력의 차이는 카카오톡과 라인의 이용시간 차이, 모바일게임 시장 내 영향력 차이에서 드러남 스마트폰 보급률 차이가 카카오톡과 라인 모두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1위 메신저이긴 하나 메신저 플랫폼의 영향 력 측면에서는 차이가 존재한다. 이는 카카오톡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97%, 인구의 74%가 이용하는 절대적인 서비스인 반면에, 라인은 아직 일본 전체 인구의 45% 만이 이 용하고 있다는 데서 드러난다. 이는 한 일 양국간 스마트폰 보급률 차이에서 크게 기인한 다. 국내의 경우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보급률도 8%를 웃도는 등 대부분의 인구가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메신저의 네트워크 효과가 강하게 발휘되고 있다. 그러나 일본 시장의 경우 고령층으로 갈수록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격하게 떨어져 아직 스마트폰을 기반으로한 메신 저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서비스로 자리잡지 못해 네트워크 효과를 충분히 내지 못하고 있다고 풀이된다. 서비스의 영향력은 이용 시간에서도 나타난다. 카카오톡의 평균 이용 시간이 라인의 두 배 가 넘게 나오고 있는데, 서비스 이용 시간이 많다는 점은 그만큼 이용자의 서비스 충성도 역시 높다는 뜻이다. 이러한 차이는 양 메신저 업체의 주요 수익원인 모바일게임 시장 내 지배력에서도 차이를 발생시킨다. 국내 시장의 경우 카카오톡 게임이 매출 상위 2개 게 임 중 15개를 차지하고 있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나, 일본의 경우 라인 게임 수는 4개에 불과하다.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 차이는 향후 다른 서비스로 사업 영 역을 확장할 때에도 성공 확률을 결정지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다. 인구 대비 메신저 가입자 비중 차이를 발생 (%) 1 9 8 7 6 5 4 3 2 1 중장년층 스마트폰 보급률 격차 12~19 2~29 3~39 4~49 5~59 6+ (%) 12 1 8 6 4 2 12 41 한국 일본 카카오톡/한국 라인/일본 참고: 한국은 213년 기준, 일본은 214년 4월 기준 자료: 한국인터넷진흥원, MMD연구소 참고: 2Q14 기준 자료: 삼성증권 25
카카오톡의 이용자 시간은 라인을 압도 (분) 25 2 15 1 5 213 카카오톡 참고: 213년 11월 주간 이용시간 기준 자료: 모비디아, 인텔리전스 카카오톡의 이용시간은 라인을 압도 2.3배 94 라인 모바일게임 시장 내 지배력 차이 발생 (개) 2 18 16 14 12 1 8 6 4 2 매출 상위 2개 게임 중 메신저 플랫폼 게임 수 5 기타 게임 15 카카오톡 게임 한국 참고: 214년 1월 22일 구글플레이 매출 기준 자료: 앱애니 16 기타 게임 4 라인게임 일본 관전 포인트 2) 수익성 해외 시장 전략의 차이에 따른 마케팅 비용 차이로 카카오의 수익성은 라인을 압도 영업이익률은 카카오의 승리 카카오의 경우 지난 2분기 53.2%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였다. 반면 라인은 지난 2 분기에 손익 분기점을 막 넘긴 상황이다. 이는 카카오와 라인이 모바일게임, 광고, 스티커 판매 등 유사한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해외 시장 전략의 차이에 따라 마케팅 비용 집행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카카오의 경우 올해부터 선택적이고 보수적인 진출 로 해외 사업 전략을 수정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라인은 여전히 동남아시아 등 신규 시장으로의 확장에 전략을 맞춰 적극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을 하고 있다. 이에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 규모 역시 라인이 카카오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향후 라인 역시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 규모는 감소하겠지만, 주요 사업 국가가 분산되어 있고,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사업 국가의 스마트폰 보급이 여전 히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해외 시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 집행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 차이에서 수익성 차이 발생 (%) 6 5 4 3 2 1 (1) (2) 213 214E 215E (%) 5 45 4 35 3 25 2 15 1 5 213 214E 215E 카카오 라인 카카오 라인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추정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추정 26
관전포인트 3) 서비스 간 시너지 다음카카오의 포털, 메신저, SNS가 모두 국내 향 서비스로 시너지 창출이 용이한 반면, 라인과 네이버는 기반 국가의 차이로 시너지 발생이 쉽지 않음 다음카카오는 주력 서비스인 포털, 메신저, SNS가 모두 국내 향 서비스이기 때문에 각 서 비스간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기가 쉽다. 그러나 라인의 경우 포털과 폐쇄형 SNS 서비스인 밴드는 국내에, 메신저와 개방형 SNS 서비스(라인 타임라인)의 경우 일본과 동남아 국가 에 주요 이용자가 집중되어 있어 양 서비스간 시너지를 내기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다. 일 본의 포털 서비스는 야후재팬과 구글이 확고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 메신저 시장은 카카오톡이 지배하고 있어 이들 서비스의 점유율을 역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다. 인력 측면에서도 국내 포털을 담당하는 한국어 구사 인력과 일본에서 라인을 담당하는 일본어 구사 인력 간의 언어 차이나 물리적 거리 차이로 유기적인 협력이 쉽지 않다는 점 은 NAVER가 상대적인 약점이다. 관전포인트 4) 중장기 성장성 기반 국가의 GDP 규모로 추정한 중장기 성장성은 라인이 더욱 크게 나타날 전망 장기적인 관점에서 카카오와 라인이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져간다고 가정하면 결국 각 회사의 기업 가치는 그들이 지배하고 있는 국가의 GDP 규모 차이에 비례한다고 판단된다. 이런 관점에서 접근할 경우 서비스가 국내에 집중되어 있는 카카오보다 일본 및 태국, 대 만,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라인의 성장성이 더욱 크게 나타날 전망 이다. 라인의 주력 국가인 일본, 대만, 태국 및 인도네시아의 총 GDP는 한국의 5.6배 규 모이며, 일본의 GDP만 놓고 보더라도 한국의 4.1배 수준이다. 특히 일본 시장은 유료 컨 텐츠에 대한 소비 지출 의사가 국내 시장보다 높아 컨텐츠 플랫폼의 수익화가 용이한 시장 이다. 이는 이미 일본 라인의 이용자(MAU)당 매출이 3,3원으로 한국 카카오톡의 2,4원을 상회하는 데서 나타난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중장기 성장성은 라인을 보유 한 NAVER가 더 크다고 판단된다. 주력 국가 GDP로 본 시장 잠재력은 라인이 우위 일본의 라인의 MAU당 매출액은 한국의 카카오톡을 크게 상회 (십억 달러) 8, 7, 6, 5, 4, 3, 2, 5.6배 4.1배 868 41 485 5,7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일본 (십억 원, 백만 명) 3.3 (천 원) 16 3.5 14 12 1 8 6 4 2 2.4 3. 2.5 2. 1.5 1..5 1, 1,198 카카오톡 한국 라인 카카오톡(한국) 라인(일본) 매출액 (좌측) MAU (좌측) MAU당 매출액 (우측). 참고: 213년 기준 자료: IMF 참고: 2Q14 기준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추정 기준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 차이 발생 1) 수익성 기준으로는 다음카카오의 승리 수익성 기준 밸류에이션은 카카오가 LINE에 비해 저평가 PER(주가이익비율)이나 PSR(주가매출비율) 등 수익성을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으로는 다음카카오가 NAVER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 다음카카오는 합병 후 기준 215년 순이 익의 21.4배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NAVER는 215년 EPS의 31.8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P/E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다음카카오가 NAVER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 메신저 플랫폼 만의 P/E 밸류에이션을 놓고 보면 카카오는 21.7배(다음 포털 가치 1.7조 제외), LINE은 56.3배(네이버 포털 가치 1.2조 제외)로 격차가 더 커진다. PSR 기준으로도 다음카카오 는 215년 기준 6.1배에, NAVER는 7.배에 거래되고 있어 여전히 다음카카오가 상대적으 로 저평가되어 있으며, 카카오와 LINE만을 비교한 PSR 역시 카카오는 215년 기준 9.5배, LINE은 1.2배 수준으로 LINE의 밸류에이션이 더 높다. 27
수익 기반 밸류에이션 비교 (십억원) 다음카카오 NAVER 카카오 LINE 기업 가치 7,868 25,777 6,123 15,618 215E 매출액 1,297 3,673 641 1,537 215E 순이익 368 81 282 277 PSR (배) 6.1 7. 9.5 1.2 PER (배) 21.4 31.8 21.7 56.3 참고: 214년 1월 15일 종가 기준 자료: 블룸버그, 삼성증권 추정 2) MAU당 가치 기준으로는 NAVER의 우위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한 MAU당 가치 방식으로는 LINE이 저평가 카카오톡의 MAU당 가치는 131.6달러, LINE은 11.1달러로 LINE의 이용자 가치가 카카 오톡보다 낮은 상황이다. 이는 라인의 이용자 기반이 일본, 태국, 대만 등 글로벌 시장으로 분포되어 있어 커버리지가 넓은 반면, 일본 외 해외 시장에서의 가입자당 매출이 낮아 비 주력 국가에서의 이용자의 경우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 다. 글로벌 SNS MAU당 가치 MAU (백만) 분기 매출액 (백만달러) 시가총액 (십억달러) 분기 매출/MAU (달러) 가치/MAU (달러) 페이스북 1,32 2,91 19.4 2.2 144.3 트위터 271 312 3. 1.15 11.8 링크드인 157 534 24.1 3.41 153.9 위챗 438 142 45..33 12.7 라인* 149 178 15. 1.2 11.1 카카오톡** 49 84 6.4 1.72 131.6 왓츠앱*** 45 5 19..1 42.2 웨이보 157 77 3.4.49 21.9 참고: 214년 2분기 매출액 및 MAU 기준; 214년 1월 15일 종가 기준 * 국내 포털 가치 1.2조원 (11.5x 215 EV/EBITDA) 가정 ** 다음카카오의 현재 시가총액에서 다음의 가치 1.7조원(2.2X 215 P/E) 가정 *** 페이스북 인수 당시 MAU와 매각 가격 기준 자료: 블룸버그, 삼성증권 추정 다음카카오와 NAVER 성장성의 시간차 다음카카오와 NAVER는 각각 한국과 일본/태국/대만이라는 거점 국가에서 메신저에 기반 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서로 유사한 성장의 모습을 그려나갈 전망이다. 그 러나 다음카카오와 네이버의 성장에는 시점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카카오톡은 이미 지배적인 플랫폼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신규 사업 확장 등으로 이익 성장성이 먼저 나타날 전망 장기적인 성장성의 경우 기반 국가의 시장 규모가 큰 NAVER가 보다 높을 수 있다는 판단 투자 성향 및 기간에 따라 맞는 투자할 것을 권고 플랫폼의 이익 성장성은 다음카카오에서 보다 먼저 나타나리라 예상된다. 카카오톡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 이미 대부분의 인구를 이용자로 확보,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라 인보다 신규 사업 진출에서 라인보다 한 발짝 앞설 수 있는 반면, 라인은 당분간 기반 국 가에서 스마트폰 이용자 확대에 발맞춰 이용자를 늘리는데 사업적 역량이 분산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국내 광고시장을 두고서도 이미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네이버가 다음카 카오의 공격을 방어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익 성장성은 당분간 다음카카오에서 더욱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성장성의 경우 NAVER가 보다 높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카카오의 경우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해외 시장 전략을 수정하지 않는 이상 극적 인 이용자 증가는 쉽지 않은 반면, LINE은 일본을 비롯하여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력 국 가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낮아 이용자 증가 여력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국내 광고 시장 에서 다음카카오에게 점유율을 다소 내준다고 하여도, 국내 시장보다 4배 이상 큰 일본 및 해외 광고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으로 이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메신저 플랫폼의 사업 영역 확대가 빠르게 일어나는 구간에서는 다음카카오의 성장 성이, 사업 확장이 둔화되는 시점부터는 이용자 기반이 증가하는 네이버의 성장성이 더욱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따라서 투자자 별로 투자 성향 및 기간에 따라 맞는 투자를 할 것 을 권고한다. 28
목차 1. Valuation p2 2. 국내 광고 시장의 다크호스 p3 3. 카카오가 열어주는 핀테크(Fintech)의 시대 p11 4. 다음카카오 vs NAVER p25 5. 리스크 요인 점검 p29 5. 리스크 요인 점검 카카오톡의 개인 정보 유출 논란은 단기적인 진통 언론의 떠들썩한 보도에도 불구, 실제 카카오톡의 이용자 감소는 제한적 최근 다음카카오에서 그 동안 정부 수사기관에 개인의 대화 기록을 제공해왔다는 점이 언 론을 통해 보도되며 카카오톡의 개인 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다음카카오의 주가 역시 크게 하락하였으나 이번 이슈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각종 언론에서는 랭키닷컴의 자료를 근거로 카카오톡 이용자가 급감 하고 텔레그램의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는 사이버 망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지만, 9월 넷 째 주 카카오톡 이용자 감소폭은 1.4%에 불과하였으며, 또 다른 조사 기관인 코리안클릭 자료에 의하면 같은 기간 카카오톡의 이용자는 오히려 4.9% 증가하였다. 텔레그램의 이용 자 수는 전주에 비해 증가한 것이 분명하지만, 여전히 카카오톡 이용자의 2.% 수준에 불 과하여 의미 있는 수치는 아니다. 메신저 일 평균 이용자 - 카카오톡 이용자 이탈은 미미 (명) 9/22~9/28 9/29~1/5 증감 카카오톡 26,433,21 26,57,155-1.4% 텔레그램 25,458 521,93 195.1% 카카오톡 대비 텔레그램 이용자 비중.1% 2.% 1.9%pt 자료: 랭키닷컴 코리안클릭 자료 기준으로는 카카오톡 이용자 오히려 증가 (명) 9/22~9/28 9/29~1/5 증감 카카오톡 24,964,499 26,195,517 4.9% 텔레그램 42,728 814,81 93.7% 카카오톡 대비 텔레그램 이용자 비중 1.7% 3.1% 1.4%pt 자료: 코리안클릭 1) 수사기관의 조사에 대한 우려로 카카오톡을 탈퇴하는 이용자는 소수이며, 2) 대체 메신저의 가입자나 기능상 차이가 크며, 3) 다음카카오의 보안 강화 대책으로 우려는 상당부분 해소 가능 카카오톡 정보보호 방안 방안 메시지 저장 기간 단축 프라이버시 모드 도입 대화내용 및 가능한 모든 정보의 암호화 저장 투명성 보고서 발표 자료: 다음카카오 추가적인 카카오톡 이용자의 이탈도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이는 1) 범죄 사실이 확인되어 법원의 영장이 발부되어야만 카카오톡의 대화 내용 제공이 가능한데, 수 사기관의 조사 대상이 될 것을 우려하여 카카오톡 이용을 꺼릴 이용자는 실제로 많지 않고, 2) 대체재로 부상하고 있는 메신저들의 경우 가입자 규모나 기능 측면에서 카카오톡을 충 분히 대체하기에 크게 부족하며, 3) 다음카카오의 보안 강화 대책으로 보안성에 대한 우려 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용 - 1월 8일부터 대화 내용 저장 기간을 2~3일로 축소 - 비밀 대화가 가능한 프라이버시 모드' 연내 도입할 예정, 내년 1분기 그룹 대화방으로 확대 - 서버에 암호키를 저장하지 않고 개인 단말기에 저장하는 '종단간 암호화' 기술 적용 - 프라이버시 모드에서 수신 확인된 메시지는 서버에서 자동으로 바로 지워지는 기능 연내 제공 - 빠른 시일 내 모든 대화 내용을 암호화해 서버에 저장 - 수사 기관의 카톡 사용자 정보 요청 건수를 정기적으로 공개 29
가장 큰 리스크는 정부 규제 다음카카오의 신규 사업에서 정부의 허가 혹은규제 완화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와의 공조가 필수적 다음카카오의 몸집이 커지고 영향력이 증가하면 정부 규제 리스크 역시 증가 정부의 창조 경제 정책을 활용하여 관련 규제를 낮추고, 신규 사업 영역 진출에서 나오는 잡음을 최대한 억제 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 다음카카오가 진출하려는 신규 사업, 특히 결제와 금융 등의 분야에서는 정부의 허가 혹은 규제 완화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와의 공조가 필수적이다. 다행히 최근까지는 이 번 정부의 창조경영 전략과 다음카카오의 사업 방향이 일치하며 정부 역시 다음카카오의 신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하는 모습이었다. 정부의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와 간편결제 활성화 방안은 카카오페이의 빠른 정착을 도왔고, 최근에는 뱅크월렛 카카오의 충전 한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다음카카오의 몸집이 커지고 영향력이 증가하면 이해관계가 반대되는 입장이 발생 하게 되고 정부 역시 여론을 반영하여 규제의 칼날을 들이댈 수 있다. 올해만 하더라도 연 초에는 카카오 게임에 대한 수수료가 과도하다며 정부에서 플랫폼 수수료에 대한 가이드라 인을 만드는 시도가 있었으며, 8월에는 카카오 선물하기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 거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는 예전 네이버가 국내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함에 정부와 언론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온라인광고 시장 독과점 및 골목상권 침해 등을 이유로 규제의 포화를 받았었던 기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정부 및 언론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규제의 늪에서 최대한 비켜나야 하는 것은 국내 IT 기업으로서 숙명과 다름 없다. 다음카카오 역시 정부의 창조 경제 정책을 잘 활용하여 관련 규제를 낮추고, 신규 사업 영역 진출에서 나오는 잡음을 최대한 억제 하는 것이 최선 의 방안이라 판단된다. 3
다음카카오 연간 수익 추정 (십억 원) 212 213 214E 215E 216E 217E 매출액 454.1 53.9 669.3 1,297. 1,651. 1,982. 광고 411.2 491.1 549. 835.5 1,57.9 1,27.1 게임 33.8 33.7 92.5 326.8 391. 455.8 상거래.. 14.8 94.5 151. 192.4 컨텐츠.. 4.3 26.2 31. 34.4 금융...2 4.6 9.7 17.4 기타 9.1 6. 8.6 9.5 1.5 11.8 영업비용 351.5 449.1 547.2 852. 1,2.7 1,19.3 인건비 113.7 122.7 164.5 276.6 323.4 373.2 광고선전비 1.5 24.6 26.2 63.1 75.3 89.7 광고대행수수료 63.8 85.1 94.7 141.7 177.9 212.1 지급임차료 9.1 8.4 1.1 16.3 18. 19.9 지급수수료 79.3 126.6 151.7 219.6 274.7 328. 외주가공비 23.4 25.8 31.1 33.5 4. 46.5 유형자산 감가상각비 22.7 24.4 31. 4.2 42.9 45.5 무형자산 감가상각비 13.1 15.2 16.2 16.1 16.3 16.5 기타 16. 16.3 21.9 45. 52.2 58.8 영업이익 11.8 81.8 121.4 445. 63.3 791.7 기타수익.7 9.8 1.2 2.2 2.6 2.9 기타비용 8.5 1.4 9.9 7.3 8.1 8.9 금융수익 14.3 1.4 14.1 17.4 21.5 27.3 금융비용 5.7 5.8 4.9 6.3 6.3 6.1 관계기업 투자손익 (1.7) (1.8) (3.2) (2.4) (2.5) (2.6)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 1.9 84.1 118.7 448.5 637.5 84.3 법인세비용 19.7 14.9 2.8 8.5 129.5 162.8 당기순이익 76.6 66.1 97.9 368. 58. 641.5 참고: 4Q14부터 카카오와 합병 실적 적용 자료: 카카오, 삼성증권 추정 다음카카오 분기별 수익 추정 (합병 후 기준) (십억원) 1Q13 2Q13 3Q13 4Q13 1Q14 2Q14 3Q14E 4Q14E 1Q15E 2Q15E 3Q15E 4Q15E 1Q16E 2Q16E 3Q16E 4Q16E 매출 124.9 132.5 129.7 143.7 127.1 139.6 133.3 269.4 283.7 313.1 334.3 365.8 376.4 42.6 421.2 45.8 광고 115. 122.6 119.6 134. 117.2 13.5 124.5 176.8 184.2 22.3 212.8 236.2 242.8 257.6 266.8 29.7 게임 8.2 8.6 8.5 8.3 7.8 7. 6.6 71. 75.5 79.3 83.9 88.1 91.7 96.1 99.9 13.2 상거래....... 14.8 15.4 21.7 27. 3.3 3.1 36.5 41.4 43.1 컨텐츠....... 4.3 5.6 6.4 6.9 7.2 7.4 7.6 7.9 8.1 금융서비스........2.7 1. 1.3 1.6 1.9 2.2 2.6 3. 기타 1.6 1.3 1.6 1.4 2. 2.2 2.2 2.3 2.3 2.4 2.4 2.5 2.5 2.6 2.7 2.8 영업비용 12.3 18.7 19.4 128.7 111.9 122.3 122. 191. 198.3 26.8 215.8 231.1 24.2 249. 257.9 273.6 인건비 29.6 29.5 3.4 33.1 33. 34.7 34.9 61.9 67.1 67.3 69.6 72.6 78.8 78.8 81.3 84.5 광고선전비 4.1 8.1 4.8 7.6 2.7 3.6 3.7 16.1 15.5 14.9 15.9 16.8 16.9 18.3 19.5 2.6 광고대행수수료 19.7 21.2 2.3 23.9 2.1 23. 22.1 29.4 31.3 34.3 36.1 4. 41. 43.3 44.9 48.7 지급임차료 1.9 2.1 2.1 2.3 2.2 2.1 2.1 3.7 3.9 4. 4.1 4.3 4.3 4.4 4.5 4.7 지급수수료 27.4 29.1 31.9 38.2 33.7 36.5 34.9 46.6 48.7 53.4 55.9 61.6 63.3 67. 69.2 75.2 외주가공비 6.1 5.3 6.3 8.1 6.9 8.1 8.5 7.6 7.9 8.2 8.5 8.9 9.4 9.8 1.2 1.5 유형자산상각비 5.8 6. 6.2 6.4 6.6 7.3 7.4 9.6 9.6 9.9 1.2 1.5 1.3 1.6 1.9 11.1 무형자산상각비 3.5 3.6 3.8 4.3 3.2 3.2 4. 5.8 3.9 4. 4.1 4.1 4. 4. 4.1 4.2 기타 4.2 3.7 3.6 4.8 3.4 3.7 4.5 1.3 1.3 1.9 11.4 12.3 12.2 12.7 13.2 14. 영업이익 22.6 23.9 2.3 15. 15.2 16.6 11.2 78.3 85.5 16.3 118.5 134.8 136.2 153.6 163.4 177.2 기타수익 1.3.5 7.7.4.1.3.3.5.5.5.6.6.6.6.7.7 기타비용.7 2.3 1.2 6.2 5.3 1.4 1.5 1.7 1.8 1.8 1.8 1.9 1.9 2. 2. 2.1 금융수익 (.5) 3.9 4.9 2.2 2.4 5.6 2.7 3.5 4.1 4.2 4.4 4.7 5. 5.2 5.5 5.8 금융비용 (1.5) 3.4 3.2.7 (.2) 1.9 1.5 1.6 1.6 1.6 1.5 1.6 1.6 1.6 1.5 1.6 관계기업투자 손익 (.3) (.3) (.9) (.3) (.8) (.9) (.9) (.6) (.6) (.6) (.6) (.6) (.6) (.6) (.6) (.6)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 23.9 22.2 27.6 1.5 11.7 18.3 1.3 78.4 86.1 17. 119.4 136. 137.6 155.2 165.3 179.4 법인세비용 4.5 4.6 3.9 1.9 3.4 4.7 1.9 1.8 13.1 17.9 21.8 27.7 28. 31.5 33.6 36.4 당기순이익 19.3 17.6 23.6 5.6 8.3 13.6 8.4 67.6 73.1 89.1 97.6 18.3 19.6 123.7 131.7 143. 참고: 4Q14부터 카카오와 합병 실적 적용 자료: 카카오, 삼성증권 추정 31
카카오 연간 수익 추정 (십억원) 212 213 214E 215E 216E 217E 매출액 45.8 21.8 388.5 641.2 85. 1,33. 게임수익 25.2 16.5 23.7 29.5 35.8 41.4 광고수익 12.1 28.4 12.5 225.5 37.5 378.4 상거래수익 6.1 17. 4.7 94.5 151. 192.4 콘텐츠수익 2.4 4.9 14.3 26.2 31. 34.4 금융수익...2 4.6 9.7 17.4 영업비용 37.1 144.5 19.5 36.1 392.2 477.8 인건비 22.7 54.1 83.7 129. 168.5 21.5 마케팅비용 1.1 59. 34.4 48.7 59.5 72.3 서버운영비 1.9 4.8 9.4 11.7 13. 14.3 지급수수료 4.7 11.1 36. 79.5 15.3 125.6 유형자산상각비 2.9 6.5 8.9 11.7 14.7 18.4 무형자산상각비.1.2.3.4.6.7 기타...... 영업이익 8.8 66.2 198. 335.2 457.8 555.2 기타수익.2.4.8.9 1.1 1.2 기타비용.4.5.6.7.9 1. 금융수익 2.2 2.8 4.3 6.3 8.7 11.5 금융비용...1.2.2.2 관계기업 투자손익 5.7 14.4.6 1.2 1.3 1.3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 5. 54.6 22.9 342.6 467.7 568.1 법인세비용 2. 1. 22.6 61. 98.2 119.3 당기순이익 7. 55.6 18.3 281.7 369.5 448.8 자료: 카카오, 삼성증권 추정 카카오 분기별 수익 추정 (합병 전 기준) (십억원) 1Q13 2Q13 3Q13 4Q13 1Q14 2Q14 3Q14E 4Q14E 1Q15E 2Q15E 3Q15E 4Q15E 1Q16E 2Q16E 3Q16E 4Q16E 매출액 39.5 5.4 54. 66.9 7.3 86.2 18.8 123.1 135.6 153.4 169.4 182.8 19.9 27.1 22.9 231.1 게임 3.2 38.8 41.5 5. 51.5 55.6 6.1 63.5 66.6 7.3 74.8 78.7 82. 86.3 89.9 92.6 광고 4.8 6.4 7.2 9.9 11.2 18.7 32.3 4.3 47.3 53.9 59.3 65. 69.6 74.4 79.2 84.3 상거래 3.6 4.2 4. 5.2 5.7 8.1 12.2 14.8 15.4 21.7 27. 3.3 3.1 36.5 41.4 43.1 콘텐츠.8 1. 1.3 1.8 2. 3.9 4.2 4.3 5.6 6.4 6.9 7.2 7.4 7.6 7.9 8.1 금융서비스........2.7 1. 1.3 1.6 1.9 2.2 2.6 3. 영업비용 19.1 4.7 41.4 43.3 34.7 4.4 53.2 62.2 7.5 73.2 78.8 83.5 91.6 94.9 1.6 15.2 인건비 9.5 11.5 13.3 19.7 16. 18.5 23.2 26. 3.5 3.7 33. 34.9 4.4 4.3 42.9 44.9 마케팅비용 4.5 2.8 19.8 13.8 8.1 5.3 8.7 12.3 12.2 11.5 12.2 12.8 13.4 14.5 15.5 16.2 서버운영비.7 1.2 1.3 1.5 2. 2.2 2.5 2.7 2.8 2.9 3. 3.1 3.1 3.2 3.3 3.4 지급수수료 1.7 3. 3. 3.4 3.4 7.2 11.8 13.6 16.8 19.2 21. 22.6 24.1 25.6 27.1 28.4 유형자산상각비 1.3 1.6 1.8 1.9 1.9 2.2 2.3 2.5 2.7 2.9 3. 3.2 3.4 3.6 3.8 4. 무형자산상각비....1.1.1.1.1.1.1.1.1.1.1.1.2 기타................ 영업이익 2.3 9.7 12.5 23.6 35.6 45.9 55.6 6.9 65.1 8.2 9.6 99.3 99.4 112.1 12.4 125.9 기타수익.....1.3.2.2.2.2.2.2.2.3.3.3 기타비용.....2.1.1.2.2.2.2.2.2.2.2.2 금융수익.....9 1. 1.1 1.2 1.4 1.5 1.6 1.8 1.9 2.1 2.3 2.4 금융비용................ 관계기업투자 손익.......3.3.3.3.3.3.3.3.3.3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 36.4 47.1 57. 62.4 66.7 82. 92.5 11.4 11.6 114.5 122.9 128.6 법인세비용.... 3.6 4.3 6.4 8.3 9.5 13.3 16.9 21.3 21.3 24.1 25.8 27. 당기순이익 16.2 7.9 1. 2.9 32.8 42.7 5.6 54.1 57.2 68.7 75.6 8.1 8.3 9.5 97.1 11.6 자료: 카카오, 삼성증권 추정 32
연간 수익 추정 (십억원) 212 213 214E 215E 216E 217E 매출액 453.4 53.9 546.2 655.8 81. 948.9 인터넷광고 411.2 491.1 58.7 61. 75.3 891.6 게임 33.8 33.7 28.9 36.3 4.2 45.5 거래형서비스 8.6 5.4 5.3 5.3 5.3 5.3 기타자회사.5.7 3.3 4.2 5.2 6.5 영업비용 351.5 449.1 485. 545.9 628.5 712.5 인건비 113.7 122.7 138.5 147.6 154.9 162.7 광고선전비 1.5 24.6 13.9 14.4 15.8 17.4 광고대행수수료 63.8 85.1 89.2 17.9 131.7 155.3 지급임차료 9.1 8.4 8.5 8.9 9.7 1.6 지급수수료 79.3 126.6 143.5 173.9 215.6 259.2 외주가공비 23.4 25.8 31.1 33.5 4. 46.5 유형자산상각비 22.7 24.4 28.5 28.4 28.2 27.1 무형자산상각비 13.1 15.2 16.1 15.6 15.7 15.8 기타 16. 16.3 15.7 15.8 16.8 17.9 영업이익 11.8 81.8 6.6 19.8 172.5 236.5 기타수익.7 9.8 1. 1.3 1.5 1.7 기타비용 8.5 9.9 9.7 6.6 7.2 7.9 금융수익 14.3 1.4 12.9 11.1 12.8 15.8 금융비용 5.7 5.8 4.9 6.1 6.1 5.9 관계기업 투자손익 (1.7) (1.8) (3.5) (3.7) (3.8) (4.)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 1.9 84.1 56.3 15.9 169.7 236.2 법인세비용 19.7 14.9 12.5 19.5 31.2 43.5 당기순이익 76.6 66.1 43.8 86.4 138.5 192.7 참고: 합병 전 기준 자료: 카카오, 삼성증권 추정 분기별 수익 추정 (합병 전 기준) (십억원) 1Q13 2Q13 3Q13 4Q13 1Q14 2Q14 3Q14E 4Q14E 1Q15E 2Q15E 3Q15E 4Q15E 1Q16E 2Q16E 3Q16E 4Q16E 매출 124.9 132.5 129.7 143.7 127.1 139.6 133.3 146.3 148.1 159.8 164.9 183. 185.4 195.6 2.3 219.7 인터넷광고 115. 122.6 119.6 134. 117.2 13.5 124.5 136.5 137. 148.4 153.4 171.2 173.2 183.2 187.6 26.4 게임 8.2 8.6 8.5 8.3 7.8 7. 6.6 7.5 8.9 9. 9.1 9.3 9.7 9.8 1.1 1.6 거래형서비스 1.5 1.2 1.4 1.3 1.3 1.4 1.3 1.3 1.3 1.3 1.3 1.3 1.3 1.3 1.3 1.3 기타자회사.1.2.2.1.8.8.9.9.9 1. 1.1 1.1 1.2 1.3 1.3 1.4 영업비용 12.3 18.7 19.4 128.7 111.9 122.3 122. 128.8 127.7 133.6 137. 147.6 148.7 154.1 157.3 168.4 인건비 29.6 29.5 3.4 33.1 33. 34.7 34.9 35.9 36.6 36.6 36.6 37.7 38.4 38.4 38.4 39.6 광고선전비 4.1 8.1 4.8 7.6 2.7 3.6 3.7 3.8 3.2 3.4 3.7 4.1 3.6 3.8 4. 4.4 광고대행수수료 19.7 21.2 2.3 23.9 2.1 23. 22.1 24. 24.2 26.2 27.2 3.2 3.5 32.2 33. 36. 지급임차료 1.9 2.1 2.1 2.3 2.2 2.1 2.1 2.1 2.1 2.2 2.2 2.3 2.3 2.4 2.4 2.6 지급수수료 27.4 29.1 31.9 38.2 33.7 36.5 34.9 38.4 39. 42.3 43.8 48.8 49.6 52.5 54. 59.4 외주가공비 6.1 5.3 6.3 8.1 6.9 8.1 8.5 7.6 7.9 8.2 8.5 8.9 9.4 9.8 1.2 1.5 유형자산상각비 5.8 6. 6.2 6.4 6.6 7.3 7.4 7.1 7. 7. 7.2 7.2 6.9 7. 7.1 7.2 무형자산상각비 3.5 3.6 3.8 4.3 3.2 3.2 4. 5.7 3.8 3.9 3.9 4. 3.9 3.9 4. 4. 기타 4.2 3.7 3.6 4.8 3.4 3.7 4.5 4. 3.8 3.8 3.9 4.3 4. 4.1 4.2 4.6 영업이익 22.6 23.9 2.3 15. 15.2 16.6 11.2 17.5 2.4 26.1 27.9 35.4 36.8 41.4 43. 51.3 기타수익 1.3.5 7.7.4.1.3.3.3.3.3.3.3.4.4.4.4 기타비용.7 2.3 1.2 6.2 5.3 1.4 1.5 1.5 1.6 1.6 1.7 1.7 1.7 1.8 1.8 1.9 금융수익 (.5) 3.9 4.9 2.2 2.4 5.6 2.7 2.2 2.7 2.7 2.7 2.9 3. 3.1 3.2 3.4 금융비용 (1.5) 3.4 3.2.7 (.2) 1.9 1.5 1.6 1.5 1.6 1.5 1.5 1.5 1.5 1.5 1.5 관계기업투자 손익 (.3) (.3) (.9) (.3) (.8) (.9) (.9) (.9) (.9) (.9) (.9) (.9) (.9) (1.) (.9) (1.)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 23.9 22.2 27.6 1.5 11.7 18.3 1.3 16. 19.4 25.1 26.8 34.6 35.9 4.7 42.3 5.8 법인세비용 4.5 4.6 3.9 1.9 3.4 4.7 1.9 2.6 3.6 4.6 4.9 6.4 6.6 7.5 7.8 9.3 당기순이익 19.3 17.6 23.6 5.6 8.3 13.6 8.4 13.4 15.8 2.5 21.9 28.2 29.3 33.2 34.6 41.4 참고: 합병 전 기준 자료: 카카오, 삼성증권 추정 33
포괄손익계산서 12월 31일 기준 (십억원) 212 213 214E 215E 216E 매출액 453.4 53.9 669.3 1,297. 1,651. 광고 411.2 491.1 549. 835.5 1,57.9 게임 33.8 33.7 92.5 326.8 391. 상거래.. 14.8 94.5 151. 컨텐츠.. 4.3 26.2 31. 금융서비스...2 4.6 9.7 기타 9.1 6. 8.6 9.5 1.5 판매 및 일반관리비 351.6 449.1 547.2 852. 1,2.7 영업이익 11.8 81.8 122.1 445. 63.3 영업이익률 (%) 22.4 15.4 18.2 34.3 38.2 순금융이익 1.8 1.1 11.6 16.3 19.7 순외환이익..... 순지분법이익 (1.7) (1.8) (3.2) (2.4) (2.5) 기타 (1.1) (6.) (11.2) (1.4) (1.) 세전이익 1.9 84.1 119.4 448.5 637.5 법인세 19.7 14.9 2.9 8.5 129.5 법인세율 (%) 19.6 17.8 17.5 17.9 2.3 계속사업이익 81.1 69.1 98.5 368. 58. 중단사업이익 (4.5) (3.)... 순이익 76.6 66.1 98.5 368. 58. 순이익률 (%) 16.9 12.5 14.7 28.4 3.8 지배주주순이익 76.3 65.9 98.2 366.8 56.3 비지배주주순이익.4.2.3 1.2 1.7 EBITDA 125.8 113.6 154.9 488.4 677. EBITDA 이익률 (%) 27.7 21.4 23.1 37.7 41. 수정 EPS (원)* 5,992 5,45 3,589 6,35 8,32 현금흐름표 12월 31일 기준 (십억원) 212 213 214E 215E 216E 영업활동에서의 현금흐름 123.3 126.2 163.6 393.7 565.7 순이익 76.6 66.1 98.5 368. 58. 유 무형자산 상각비 35.8 39.6 47.1 56.2 59.2 순외환관련손실 (이익) 2.7.5... 지분법평가손실 (이익).. (3.2) (2.4) (2.5) Gross Cash Flow 144.5 131.3 153.8 432.3 574.8 순운전자본감소 (증가) (4.) 11.5 (2.1) (55.1) (28.9) 이자손실(이익) 1.5 7.4 11.9 16.5 19.8 배당금수취.1.... 기타 (27.8) (24.) (.).. 투자활동에서의 현금흐름 (51.3) (97.9) (55.2) (14.6) (152.4) 설비투자 (36.8) (43.2) (45.) (6.) (7.) Free cash flow 86.5 83. 118.6 333.7 495.7 투자자산의 감소(증가) (9.1) (11.7) (6.5) (6.5) (6.8) 기타 (5.4) (43.) (498.7) (74.1) (75.6) 재무활동에서의 현금흐름 (32.2) (38.9) 567.3 (116.8) (134.2) 차입금의 증가(감소) (.5).5 (.3).. 자본금의 증가 (감소).. 927... 배당금 (21.6) (15.) (15.) (89.) (12.4) 기타 (1.1) (24.4) (344.4) (27.8) (31.8) 현금증감 39.5 (1.6) 18.7 136.3 279.2 기초현금 81. 12.4 19.8 29.5 426.8 기말현금 12.4 19.8 29.5 426.8 75.9 참고: K-IFRS 연결 기준 214년 4분기부터 카카오와 합병 반영 * 완전 희석, 일회성 항목 제외 자료:, 와이즈에프엔, 삼성증권 추정 재무상태표 12월 31일 기준 (십억원) 212 213 214E 215E 216E 유동자산 347.5 349.7 561.1 799.5 1,156.3 현금 및 현금등가물 12.4 19.8 29.5 426.8 75.9 매출채권 58. 49.6 67.8 131.3 167.2 재고자산..... 기타 169.1 19.4 22.8 241.4 283.2 비유동자산 264.3 38. 81.8 85.1 94. 투자자산 31.8 34.9 44.6 53.5 62.9 유형자산 11.2 119.5 133.5 153.4 18.5 무형자산 73.9 86.2 536.1 538. 539.7 기타 57.4 67.4 87.6 15.1 12.9 자산총계 611.9 657.7 1,363. 1,649.5 2,6.3 유동부채 76.6 87. 129.8 14. 147.2 매입채무 1.4 22.1 33.1 41.4 47.6 단기차입금.1.3.3.3.3 기타 유동부채 66. 64.6 96.5 98.4 99.4 비유동부채 15.4 16.6 24. 24.3 25.3 사채 및 장기차입금..3.3.3.3 기타 장기부채 15.4 16.3 23.7 24. 25. 부채총계 91.9 13.6 153.8 164.4 172.5 지배주주지분 515.3 538.9 1,193.6 1,468.3 1,869.2 자본금 6.8 6.8 28.3 28.3 28.3 자본잉여금 181.6 187.6 1,93.1 1,93.1 1,93.1 이익잉여금 32.2 371.1 95.8 373.5 777.5 기타 6.7 (26.6) (23.6) (26.6) (29.6) 비지배주주지분 4.6 15.3 15.6 16.8 18.6 자본총계 519.9 554.1 1,29.2 1,485.2 1,887.8 순부채 (262.7) (272.8) (463.7) (634.7) (951.4) 주당장부가치 (원) 32,688 34,213 11,715 16,575 23,688 재무비율 및 주당지표 12월 31일 기준 212 213 214E 215E 216E 증감률 (%) 매출액 7.6 17.1 26.1 93.8 27.3 영업이익 (12.8) (19.6) 49.3 264.4 41.6 세전이익 (2.9) (16.7) 42. 275.6 42.1 순이익 (18.6) (14.8) 42.5 273.7 38. 영업순이익* (18.2) (9.4) 41.8 254.7 37.9 EBITDA (12.6) (17.8) 36.4 215.3 38.6 수정 EPS* (18.6) (9.8) (33.6) 68.1 37.9 비율 및 회전 ROE (%) 15.7 12.3 11.2 27.3 3.1 ROA (%) 13.1 1.4 9.7 24.4 27.4 ROIC (%) 15.7 12.1 8.3 24.6 26.6 순부채비율 (%) (5.5) (49.2) (38.4) (42.7) (5.4) 이자보상배율 (배) 6,951.2 397.3 488.8 2,535.4 3,624.5 매출채권 회수기간 (일) 55.3 55.6 52.4 37. 32. 매입채무 결재기간 (일) 8.5 8.4 8.5 11.2 15. 재고자산 보유기간 (일)..... Valuations (배) P/E 17.9 25.7 38.8 23. 16.7 P/B 3.3 4.1 11.9 8.4 5.9 EV/EBITDA 7. 53.2 6.5 66.9 47.8 EV/EBIT 8.9 65.4 84.5 12.7 68.7 배당수익률 (보통, %) 1. 1.4 1. 1.3 1.5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