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国 吉 林 海 外 版 吉 林 日 报 报 业 集 团 吉 林 朝 鲜 文 报 한국지사 대표전화 : 02-6085-8828 항공권 중국 배표, 기차표 예매 가능 청주~연길 왕복 항공 티켓 가능 전화: 02-6326-8825 팩스: 02-6085-8827 배달. 구독. 광고안내 : 02-6085-8828 한국등록번호 : 서울 다10485 길림신문(제4506호) 해외판(제56호) 연길 장춘 할빈 특가 http://www.jlcxwb.co.kr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조선족사회, 휴면보험금 찾기에 나섰다 2만명 조선족 출국만기보험 과 귀국보험금 100억원(한화)잠자고있다 송원시조선족연합회,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계약 장춘에 전문사무실 설치하고 사무일군 배치, 4월 20일부터 전문 접수 길림성 송원시의 박모씨는 2007 년 방문취업(H-2)비자로 한국에 입국하여 2박3일 한국산업인력공 단에서 조직한 취업교육을 받았다. 또 공단의 주선으로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사인 삼성화재와 출국만 기보험 과 귀국비용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귀국비용보험 본금을 한화 40만원(이하 화페단위 한화 로 표기) 넣었다. 출국만기보험 은 한국에서 사업 주와 외국인근로자가 근로계약서 에 따라 매달 약정금액을 보험회 사에 넣는 것으로 사업장 이탈 없 이 1년 이상 근무한자에게 주는 퇴 직금이다. 귀국비용보험 은 외국인근로자 가 만일의 경우 출국시 비행기표 도 사지 못할 때 필요한 비용으로 충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 산 업인력공단이 외국인근로자에게 의무적으로 가입시키는 비상금 이 라고도 할 수 있다. 박모는 한국에서 5년 동안 일하 고 체류기간이 만료되어 2012년에 귀국, 보험가입사실을 감감히 잊어 버리고있었다. 박모와 마찬가지로 방문취업 (H-2)비자로 입국하여 보험을 넣 고도 완전귀국하면서 찾아가지 않 은 조선족이 아직도 무려 2만여명 에 이르며 그 금액이 100억여원(한 화)에 달한다 고 한국산업인력공 단 북경대표처 우만선 수석대표가 기자에게 밝혔다. 유관 규정에 따라 보험금의 지급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년이 지나 면 소멸시효가 지난다. 소멸시효가 지나도 보험계약자가 찾아가지 않 아 보험회사에서 보관하고있는 돈 을 휴면보험금 이라고 한다. 조선족(H-2)이 휴면보험금 을 찾아가지 않은 사람이 무려 9000 여명 되며 그 금액이 약 40억원에 이른다. 소멸시효가 아직 지나지는 않았으나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미청구자가 만여명 되며 미청구보 험금 이 약 60억원에 이른다. 우만 선 대표는 이같이 소개하며 안타 까움을 내비쳤다. 우만석 대표는 2013년 중국대표 처 수석대표로 부임된 이래 휴면 보험금 찾아주기 사업 을 중점 추 진하며 북경에서 중국 정부와 조 선족사회 민간조직을 통해 여러 경로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조선족 (H-2)에게 출국만기보험 124건 과 귀국비용보험 260건 총 384건 을 처리해 보험금 3억 7800만원을 찾아주는 성과를 올렸다. 조선족(H-2)에게 휴면보험금 (미청구보험 포함) 을 하루빨리 찾 아주기 위해 우만선 대표는 조선 족이 대거 거주하는 길림성에서 송원시조선족연합회와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한국산업인력공 단의 승인을 받았다. 쌍방은 협의 끝에 16일 송원시에서 휴면보험 금 찾아주기 업무 협약서 를 체결 하고 2만여명 조선족(H-2)에게 합 법적 권익을 수호하는 길에 동참 했다. 송원시조선족연합회 박동규 회장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사 업 은 중 한 양국 정부와 인민간 의 상호 신뢰와 합작을 추진하고 한국정부가 중국인의 합법적권리 를 향상시킨다는데 그 정치적의 미와 사회적의미가 크다고 높이 평가했다. 우만선 대표는 북경대표처 혼자 의 힘으로는 휴면보험금 찾아주 기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며 이 사업을 대거 추진할 수 있는 송원 시조선족연합회, 하나은행 장춘분 행, 길림신문사 등 기구들 동조에 큰 기대를 건다면서 조선족(H-2) 들이 하루빨리 보험금을 찾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추후 연변 등 조선족들이 집중거주하는 지역 을 찾아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도 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박모는 한국에서 넣고 잊어버렸던 보험 금을 고향근처에서 찾을수 있게 되였다 며 한국정부의 따뜻한 동 포애와 송원시조선족연합회 등 유 관 기구의 협조에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송원시조선족연합회는 보험금 을 찾는 조선족들에게 교통상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장춘시에 위치한 길림성길홍출입경서비스 (吉洪出入境服务)유한회사, 주식회 사한국송원국제회사, 하나은행 장 춘지행과 합작하여 휴면보험금 찾 아주기 사업을 4월 20일부터 접수 하고있다. 중국은행이 최근 국제화경영 을 강화해 국제적위상이 지속 적으로 높아지고있다. 중국은 행의 2014년 연보에 따르면 이 은행은 2014년 이후 이윤 1771 억 9800위안, 약 285억달러를 달성해 동기 대비 8.22% 성장 했다. 그중 해외자산총액은 7450 억 7000만달러로 세전이윤 86 억 5600만달러를 실현해 동기 대비 29.91% 증가했으며 은행 자산총액과 세전리윤에서 차 지하는 비중은 각각 27.41%와 국무원 화교사무실 부주임 허야페 재한교민단체대표 만찬회에서 부탁 4월 16일 저녁, 영등포 신동양 판점에서 한국방문 중인 국무원 화교사무실 부주임 허야페 일행과 함께하는 재한교민단체대표들의 만찬회가 있었다. 이날 재한교민 협회총회(이하 총회로 약칭)를 주 축으로 재한교민단체대표 및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허야페 부주임은 연설에서 재한 교민들이 중국사회에 미치는 영향 력에 대해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조국의 경제문화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해줄 것을 부탁하였 다. 이에 재한교민협회총회 한성 호 총회장은 재한교민 모두가 조 국과 고향의 발전을 염두에 두고 거주국에서 열심히 살아갈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국무원 화교사무실 방문단 일행은 국가의 소수민족정책의 우 월함을 나타내는 의미를 부여하여 총회에 국기와 중국 56개 소수민 족의 의상을 증정하였다. 한국법무부의 통계에 의하면 현 재 한국에는 85여만명의 교민이 살고 있으며 수십개에 달하는 단 체가 있다. 이날 만찬회는 재한교민협회총 회에서 주최하고 재한동포연합중 앙회, 재한동포연합총회, 재한동 포한마음협회, 재한동포상인연합 회에서 후원하였다. /천숙, 유경길 기자 /박명화 기자 중 한 러 잇는 훈춘배길 연내 재개 중국은행, 국제화경영 강화로 국제위상 껑충 22.98%로 동종업계 선두를 차 지했다. 중국은행은 설립이후 시종일관 국제화경영을 견지하 여 현재 중국에서 국제화와 다 각화 수준이 최고인 은행으로 발돋움했다. 올해 3월말 기준 중국은행은 42개 국에 620여곳의 경영성지사 를 설립해 역외 인민폐결산량의 시장점유률 1위를 공고히 다졌 다. 중국은행의 역외 인민폐 결산 량 규모는 글로벌 1위이다. 중국은행의 브랜드가치는 지 속적인 상승을 거듭하여 4년 연 조국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여 해달라 현재 서울의 종각과 구로 및 안산, 대구에 중국은행 지점이 있다. 사진 은 대림역(2호선/7호선)1번 출구에 위치한 구로지점 속 신흥경제체중 유일하게 세계 에서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 기관(GSifis)에 들어가는 글로벌 100대 은행중 7위를 차지함으 로써 세계에 중국은행업의 강한 능력을 명실상부하게 보여주고 있다. /리철수 기자 일전 훈춘시해운관리국은 중국, 한국과 러시아 3국을 잇는 훈춘 자르비노 속초 항로가 연내 재개 된다고 전했다. 훈춘 자르비노 속초 항로의 총 길이는 316해리(약 585킬로메터)로 중국의 동북지역, 러시아 극동지역 과 한국 동해안을 잇는 최단 항로이 며 중국, 러시아, 한국을 잇는 해상 운송의 황금통로 로 불린다. 2000 년에 처음 취항했다가 2010년 10월 에 중단되었다. 운행기간 1300여 항 로편이 오가며 화물 5만 3000여컨 테이너, 수출입화물액 160여억원, 승객 50여만명을 운송했다. 훈춘시해운관리국의 초철성 부국 장은 현재 항로 재개업무와 관련해 한국의 BBS기업은 이미 한국교통 부로부터 허가증을 획득했고 관련 준비작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있다 고 전했다. 이 항로가 재개되면 동북 아지역 경제무역협력의 주요 통로로 부상해 이 지역의 인적왕래, 물류분야 에 긍정적인 촉진작용을 가져올 것이 다 고 초철성 부국장은 말했다. /리철수 기자
2 제56호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사회 법제 일반적으로 선진국들에서 경제성 장률이 높은 지구 인구 성장이 늦추 어지고 낮은 지구 인구는 성장이 빨 라진다. 그러나 중국은 예외다. 비록 주강 삼각주, 장강 삼각주 와 베이징 등 지구들이 이미 노령 화사회에 진입하고 인당 GDP가 선진국들에 접근하지만 그들의 경 제 성장은 여전히 고속도를 유지하 고 있다. 21세기 경제도보의 숫자에 따르 면 중부지구의 젊은이들이 베이 징,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탈출하 지 않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주강 삼각주, 장강 삼각주와 베이징에로 계속 집중하고 있다. 이 점이 한국 의 인구 변화와 일치하다고 21세기 경제도보가 말했다. 국가위생부와 가족계획위원회의 최신 숫자에 따르면 2013년말까 중국 동북지구 인구유출 심각 인구가 베이징, 상하이 및 광저우에 집중, 한국의 인구변화와 일치 일전 대한상공회의소의 중국인 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을 경영하는 300개 한국 여행사들을 조사 중 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원가보다 낮은 가 격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한 여행사 가 43%에 달하고 그런 바가 없었다 는 여행사가 13%에 불과했다. 여행사들은 덤핑판매 손실을 보완 하기 위해 대부분(55%)이 쇼핑 확 대 방법을 채용했다. 그 다음은 기 타 관광상품에 추가 (27%), 관광상품 질을 낮춤 (6%) 등이었다. 이번 조사중 82% 여행사들은 중 국인들이 한국 관광에 대한 인상이 나빠지고 있다 혹은 별로 변하지 않 하얼빈시의 리모씨 등 4인은 한국 에 4인이 짐 하나만 들고 왔다 는 이 유로 송환 귀국되었다. 신징바오( 新 京 报 ) 보도에 따르면 하얼빈시의 리모씨 등 4인은 지난달 여행사를 향해 단체 관광을 신청하 고 한국에 관광을 갔다. 한국 도착후 동북3성 지도 지 중국 유동인구가 2.45억으로서 18% 인구가 본지방 혹은 본성을 떠나 타지방에서 생활하고 있다. 동북지구는 인구유출이 가장 심각 한 지역의 하나이다. 2010년 중국 제6차 센서스 (census) 숫자에 따르면 랴오닝, 지린과 헤이룽장 3성 인구 유출수 가 400여 만에 달했다. 이에 비해 2000년 제5차 센서스는 동북지구 에 순 유입 인구수가 36만에 달했 다. 이와 같은 유입인구들은 주로 주강 삼각주( 珠 三 角 ), 장강삼각주 ( 长 三 角 )와 베이징 지구에 흘러들 었다. 국가 위생 가족계획 위원회 숫자에 따르면 2013년까지 광둥성 의 주강 삼각주, 장강 삼각주의 저 쟝( 浙 江 ), 상하이, 쟝수( 江 苏 ), 베 이징, 푸젠( 福 建 ) 등 6개 성과 직할 시 유입 인구는 전체 유입인구의 87.83%, 2012년 동기대비 4.5% 상 승했다. 인구 유입이 너무 많아 주강 삼 각주와 장강 삼각주 일부 지구들에 서는 외지 상주인구수가 심지어 본 지 인구수에 접근했다. 그 중 상하 이시 2014년 상주인구( 常 住 人 口 ) 는 2425.68만, 그 중 외지 상주인구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저질의 쇼핑여행으로 았다, 관광객 증가 추세 지속 불가 가 56%를 초과했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비록 지난해 중국 방한 관광객 짐이 없어 송환돼 리모씨 등은 세관이 4인이 짐 하나 만 들고 왔다 는 이유로 불법 체류 혐 의가 있다는 통지를 받았다. 그 뒤 이 네명은 모두 송환 귀국됐다. 귀국후 리모씨 등은 여행사를 향해 단체관광비를 반환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여행사는 일부만 책임진다고 중국 관광객 중국 관광객들이 600만명에 달했지 만 방한 관광객 증가세는 내려가고 있다. 표시했다. 그들은 여행사가 사전에 송환 위험성을 알려주지 않았다 는 이유로 중재를 신청했다. 기자가 한국 출입국 관리소에 전화 를 걸어 질문하니 한 관계자가 짐을 휴대하지 않아 송환시켰다는 사건이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입국전 한국 세관은 엄격한 검사를 했는데 검사중 이들 중국 여객들이 기타 원 인이 있었으며 불법 체류 혐의 때문 에 즉각 송환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계속하여 중국과 한국이 거리 가 비교적 가까워 불법 체류 다발생 국가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연 간 세관심사 절차도 강화되고 있다. 관광비자는 심사의 한 부분이라며 만 일 여객이 걱정되면 본국 재직 혹은 는 41%, 베이징시 2013년 말 상주 인구는 2114.8만, 외지 상주인구가 38%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와 반 대로 헤이룽wid 등 성들은 인구 역차 문제가 출현했으며 동북 3성 은 심지어 자연인구 성장세 감축이 라는 특수 상황까지 발생했다. 현재 동3성 인구 자연성장률 은 이미 1 이며 그 중 지린성은 2012년에 이미 0.36, 헤이룽wid 은 2013년에 0.78, 랴오닝성은 2011~2013년에 이미 마이너스세 로 들어섰다. 인구하향세 압력이 경제성장률 하향세를 초래했다. 동북지구 경제 는 2012년부터 이미 대폭 하락했 다. 2014년 헤이룽장성, 랴오닝성 GDP 성장속도는 6%이하, 지린성 도 6.5%에 불과했다. 여행사들은 국내 관광 인프라 시설 부족이 관광객 유치의 최대 장애라 고 지적했다. 최대 부족점은 관광인 프라 시설 차원에서 볼거리가 없다 (29%)가 최대 비율을 점했다. 그리고 순서별로 한류 체험, 좀 놀아 본다 (19%), 숙박시설 문제 (15%), 관광가이드 등 인력 문제 (13%) 등이다. 대한 상공회의 경제조사본부장 전 수봉은 중국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 이 하려면 쇼핑에 치우친 관광과 서 울, 제주을 위주로 한 관광 프로를 개 변해야 하며, 다양화 관광 프로 발 굴과 각종 인프라 시설 건설, 중국 관 광객 만족도 제고 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신화넷 학습 증명을 휴대할 것을 제의했다. 이 보도를 보고 적지 않는 누리꾼 들은 자기들이 현금을 휴대하지 않거 나 접대하는 사람이 없어 송환된 경 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짐이 없다 고 송환하는 사 건은 너무도 희귀하다. 전날 중국의 한 여행사의 사장은 현재 많은 관광객들이 자유여행을 선 택하면서 송환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 다고 말했다. 텐진 입경 검사소에 따르면 중국 출국인원들이 상대방 국가를 입국할 때 접대인이 없거나 연계를 하지 못 해 송환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러 한 현상들이 한국, 일본 및 유럽 여러 국가들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한성훈 한국, OECD 자살률 1위, 그 원인은? 한국의 자살률은 OECD국가 들가운데 1위다. 자살은 최근 20 년사이 3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에 이 어 4번째로 한국의 주요사망원인 으로 자리 잡고있다. 잇따른 인기 연예인들의 자살사건을 모방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일반인 도 증가하고있다. 자살은 더는 개 인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며 정부차원의 대 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있다. 한국 보건복지부의 2013년 자 살실태조사 결과 자살시도자의 자살시도 이유는 우울증 등 정신 과적증상이 37.9%,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31.2%, 경제적문 제 10.1%, 신체질병 5.7% 등으로 나타났다. 자살시도자는 고령으 로 갈수록 신체질환을 갖고있는 비률이 증가하며 특히 50대를 기 점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70세 이상은 73.2%가 신체질환을 동반하고있었다. 자살의 다양한 이유, 나이가 많을 수록 자살률 증가 한국 사람들은 왜 자살을 선택 하는 것일가? 자살의 이유는 개 인마다 다르지만 몇가지 공통분 모는 있다. 10대의 경우 자살의 충동의 주 된 이유는 성적과 진학 문제였다. 20대부터 50대까지는 경제적어 려움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 으며 60세 이상부터는 신체적질 환이 주된 자살의 충동 이유였다. 한국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자 살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 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80세 이 상은 20대보다 4배 이상 높다. 한 국의 10대 자살률은 낮은 오스트 랄리아나 미국 등에 비해서 큰 차 이가 없는 반면 고령자 자살률은 한국 정보통신공사(KICC)에 따 르면 중국 알리바바 소속의 이동 통신 지급 플랫폼 페이팔 월릿 (PayPal Wallet), 즉 중국어로 즈푸 바오 돈 지갑( 支 付 宝 钱 包 ) 이 4월부 터 한국 주요 실체 마트에 상륙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 사이트에 따 르면 향후 방한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 실체마트들에서 페이팔 월릿 지급코드로 상품값을 지급하면 된 다. 이 조치는 중국관광객들의 내한 관광소비를 추진할 전망이다. 다른 나라보다 압도적으로 높아 연금제도의 미비나 건강보험의 보장성 부족, 사회복지제도의 부 족 등이 고연령층의 자살을 부추 기는 원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 다. 젊은층의 자살도 문제다. 자 살은 10 30대의 년령군에서 사 망원인 1위이고 40 50대에서 2 위를 차지했다. 자살률 자체는 고 령층에서 높게 나오지만 자살은 젊은 연령층의 주요한 사망원인 이다. 인생에서 가장 치렬하고 열 정적이여야 할 이 시기에 미래를 포기하고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 들이 많은 사회의 장래는 밝을수 없다. 남성 자살률 2배 이상 높은 이유 전세계 어느 나라든지 여성의 자살률보다 남성의 자살률이 압 도적으로 많다. 한국도 마찬가지 로 남성의 자살률이 여성보다 2 배 이상 높은데 그중에서 40 60 대 남성들의 자살률이 많은 비중 을 차지하고있다. 전문가들은 보 통 남성들의 과도한 책임의식의 괴로움을 자기 자신이 끌어안고 끙끙 앓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라 고 지적한다. 여성들의 경우 친구 들이나 타인들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지만 남성들 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또한 남성들은 자살을 선택할 때 극단 적인 자살방법을 선택하는 경우 가 많아 여성보다 자살성공률이 4배나 높다. 하지만 여성들의 자살도 간과 할 수는 없다. 사회적활동이 늘어 나면서 여성들이 겪는 스트레스 가 과거에 비해 높아졌으며 가족 내 소외감과 무력감, 양육, 가사 등으로 인한 우울증은 물론 월경, 임신, 출산, 페경 등으로 인한 여 성 생식호르몬의 변화가 정신질 페이팔 월릿 지급수단 한국 실체마트에 상륙 보도에 따르면 페이팔 월릿은 이 미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급 플랫폼이다. 중국관광객들이 신용카드 불법 복사를 매우 우려하 므로 한국에서 쇼핑할 때 현금으로 지급하기를 소원한다. 그런데 페이 팔월릿이 등장한후 관광객들은 스 마트폰으로 지급을 완성하게 되어 관광소비를 투진할 뿐만 아니라 현 금 도난 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팔 월릿은 4 월 중반에 업무 범위를 저명한 패 환 및 여성의 기분변화를 유발해 많은 여성이 자살에 이르고있다. 자살, 개인문제 아닌 가족 및 사 회 전반의 문제 한국은 OECD 국가중 자살에 의한 사망률이 가장 높고 매우 빠 른 증가률을 보이고있는 국가다. 흔히 자살은 예측이 불가능하고 자살을 결심한 사람을 막기 어렵 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조금만 관 심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본다면 자살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작고 미미하지만 그들이 보내는 위험신호들을 인 지할수만 있다면 예방 또한 충분 히 가능하다. 흔히 자살이 개인의 문제가 아 니라고 하는 이유는 가족내에서 자살사망자가 발생하면 다른 가 족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뿐만 아니라 TV와 인터넷, 신문 등을 통해 보도되며 사회 전반에 영 향을 미치기때문이다. 매체의 잦 은 보도로 인해 자살을 부추기기 도 하고 모방자살이 일어나 자살 률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따라 서 자살에 대한 과도한 보도는 자 제하고 언론 보도 시 자살예방을 위한 위기상담전화 등에 소개하 여 자살 고위험군의 사람들이 도 움을 받을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 하는 등 각 매체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사람 들을 모두 막을수는 없지만 조금 만 관심을 가지고 정신적갈등을 겪는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해 잘 보살핀다면 어느 정도는 그 사람 들의 손을 잡아줄 수는 있다. 자 살률이 높다고 그들을 비난하기 보다는 가족과 친구, 동료 등의 마지막 선택을 막기 위한 구체적 행동에 나서야 한다. /리미연 션 브랜드 실체 마트와 편리점에까 지 확대하여 몇 달사이에 제주도 등 한국 전국 각지에로 확대할 계 획이다. 한국 정보 통신 측에 따르 면 많은 중국인들이 지급코드로 지 급하는데 습관되어 있어 페이팔 월 릿이 한국에서 중국 관광객들의 환 영을 받고 있다. /한성훈 제2회 호미해외동포문학상 공모통지 호미곶은 한반도의 지기가 서린 곳으로 1995년부터 민족정신을 고취고자 동해와 한반도를 아우르는 예술제를 열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범위를 해외 동포까지 확대하여 호미해외동포문학상 을 공모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동포들에게 한글과 민족의 정체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해외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1. 부분 : 시 (5편 이상, 간단한 약력 및 주소, 전화번호 기록) 2. 대상 : 중국 거주 동포(당분간 중국동포로 한정) 3. 응모기간 : 2015년 5월 10일이전까지 도착 4. 원고 제출처 : (1) e-mail (sse2257@naver.com) (호미 해외동포문학상 응모 작품으로 기록할 것) (2) 우편접수 (790-820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291 흑구문학관) 5. 시상 내역 : 대상 1명 - 500만원(한국화폐), 최우수 1명 - 300만원(한국화폐) 6. 발표 : 개별 통보 7. 시상 : 2015년 5월 31일 호미바다예술제 행사 현장 8. 기타 : 응모작은 반드시 실명으로 응모, 당선자는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어야 함. 응모작은 매체에 발표한 적이 없는 신작이어야 함. 영일호미수회장 호미예술제추진위원장 문의: 284-8863 010-6592-4133
종 합 구로구 거주 중국동포 현안 간담회 개최 박영선 의원 등 인사들과 함께 동포사회 문제점 진단 제56호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조선족(H-2) 휴면보험금 신청절차 송원시조선족련합회는 휴면보 험금 을 찾아가는 조선족(H-2)에 게 교통상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 해 장춘시에 위치한 길림성길홍 출입경서비스(吉洪出入境服务)유 한회사, 주식회사 한국송원국제회 사, 하나은행 장춘지행과 합작하 여 4월 20일부터 휴면보험금 찾 아주기 사업을 접수하고 있다. 휴면보험금 신청조건 지난 4월17일, 박영선 의원 구 로구 사무실에서 중국동포 지역현 안 관련 간담회가 있었다. 이날 박 영선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조규영 의원, 교육위원회 장인홍 의원 그 외 구로구 구로2동 주민자치위원 허광옥, 한중다문화봉사단 김영희 회장 등 중국동포단체 해당 인사 및 언론인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동포세계신문 김 용필 대표가 사회, 중국동포 지역 현안 및 그 문제점과 해결책이 거 론되어 주목되었다. 박영선 의원은 젊은시절 MBC 기자로 있을때 직접 중국 하얼빈에 가 중국인들과 함께 생활한 경력 을 술회, 그의 이야기는 다정다감 하여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같 은 느낌을 주었다. 박위원은 현재 구로구에 있는 외국인 가운데 아직 도 쓰레기 분리가 잘 안되는 문제 가 존재하는데 교육을 강화하여 빨 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이끌 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교통, 법제, 생활 등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거 듭 언급했다. 한중사랑교회 박명기 목사는 요 즘 동포사건들이 많이 발생하여 가 슴이 아프다고 하면서 범죄예방을 위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외 한국에서 공부하는 중국동포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 도 한국아이들보다 더 비싼요금을 내는 문제, 어린이집 허가가 안되 는 문제, 임금체불문제 등 시급히 해결되지 않으면 안되는 현안들이 제기되었다. 그 중 임금체불문제가 사회에 악 영향을 끼치고 있어 반드시 해당 부문의 중시를 일으켜야 된다고 강 조했다. 참가자들은 이와 같은 문 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자체의 노력 도 있어야겠지만 법적인 조치도 필 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중다문화봉사단 김영희 회장 은 한국정부의 좋은정책에 의해 한 국에 온 중국동포들이 돈도 벌고 삶의 질이 많이 올라갔기에 이젠 은혜를 갚을 때가 되었다고 하면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제의 했다. 한중다문화영상촬영협회 오 훈 회장은 문화적차이로 서로의 이 해가 많이 필요하기에 앞으로도 서 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줄 것을 제의했다. 이에 조규영, 장인홍 시의원, 박칠성 구 의원은 중국동포들에게 필요한 것 이라면 아무 때든지 도와줄 것이라 고 표시했다. 박영선 의원은 동포사회 현안에 대해 주의깊게 듣는한편 최선을 다 해 그 해결책을 찾아볼 것이라 말 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동포사회에 제기되 는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 는게 바람직하다고 표시했다. 3 방문취업(H-2)비자로 한국에 입국하여 출국만기보험 과 귀국 비용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체류 기간 만료후 완전귀국시 잊어버리 고 미청구했거나 H-2비자로 재입 국해서도 미청구한 조선족. 여기에는 보험금의 지급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년이 지나 소멸시 효가 지나도 찾아가지 않은 휴면 보험금 과 소멸시효가 아직 남아 있는 미청구자보험 도 포함된다. 신청방법 제출서류 1. 중국공민신분증 복사본 2. 려권 복사본. 새 려권 소유자 는 원 려권번호 제공. 3. 하나은행 장춘지행의 은행통 장(카드) 복사본 4. 2촌짜리 증명사진 *하나은행 장춘지행의 은행통 장(카드) 발급방법 및 우대정책 원 권리자가 신청시: 원 권리자 의 유효신분증을 갖고 은행에 가 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즉시 통장 (카드)을 발급받을수 있다. 대리인(직계가족만 해당)이 신 청시: 대리인과 원 권리자의 유효 신분증과 원 권리자의 위임장(授 权书)을 갖고 하나은행에 가서 신 청서를 작성하면 즉시 발급받을수 있다. 우대정책 (1) 외환 입금송금시 기장(入账) 수속비를 면제한다. (2) 은행중계(中转行) 수속비를 면제한다(한국 하나은행에서 중 국 하나은행에 중계되는 비용 (3) 한국에서 입금송금하는 금액 을 접수, 환률손실을 감소할수 있다. (4) 입금속도가 빠르다. 한국하 나은행 중국 하나은행, 한국 하나은행 본행에서 중국국내 은행 으로 입금시 1-24시간내에 입금 된다(공휴일 제외). (5) 계좌개설수속비, 계좌관리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사업 관계 자들이 사업을 토의하는 장면 비, 인터넷은행 계좌개설비를 면 제한다. 업무안전방범조치 1.길림성길홍출입경서비스(吉洪 出入境服务)유한회사에서는 신청 인의 서류를 접수한후 즉시 한국 해당 부문과 수속하여 보험금을 찾 아 신청인의 계좌에 입금시킨다. 2.하나은행 장춘지행에서는 보 험금을 입금확인후 즉시 길림성 길홍출입경서비스유한회사와 신 청인에게 알린다. 회사와 신청인 은 보험계약서와 한국산업인력공 단의 지급증명서류를 갖고 은행 에 가서 기장(入账)수속을 밟는 다. 기장후 반년뒤 인출할수 있다. 인출시 반드시 신청인이 찾아가야 한다. 자문방법 련계방식 吉林省吉洪出入境 服务有限公司 沈女士 련락전화 0431-89694797 177-9005-6117 주소 长春市宽城区上海路新 苑小区二门西1702室 한국련계방식 金先生 한국련계전화 0082-2-2695 5565 010-070-4732 6099 주소 서울시 화곡1동(首尔市 禾谷一洞) 918-2호 인터시티오 피스텔507 /박명화 기자 /이미란 기자 중국인 단체관광 전자비자 전면시행 복수비자 유효기간도 첫 발급부터 5년으로 확대 정부가 내년부터 한국에 입국하 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해 전 자비자 서비스 를 전면 시행한다. 이렇게 되면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공관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인 터넷으로 비자를 발급 받으면 돼 편의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 된다. 정부는 이외에도 일반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복수 비자 유효기간 과 발급 대상을 크게 확대하는 등 3 억명에 이르는 중국 중산층의 한국 방문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 대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중국인 단 체관광객에 대한 전자비자 발급제 도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전자비자는 비자 신청과 교 부를 모두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처 리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중국의 단체관광은 대사관과 영 사관 등 주중 한국 공관이 지정한 여행사를 통해서만 할 수 있는데 정부는 이미 지난 1월부터 각 공관 별로 2개 여행사, 총 18개 여행사에 대해 단체관광객 전자비자 서비스 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이 를 내년부터 500여개의 모든 지정 여행사에 확대하기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중국은 2~3개 성(省)에 한 개 공관이 있어 비자 를 받으려면 공관으로 이동하는 데 만 2~3일이 걸려 불편이 많았다 며 전자비자가 시행되면 관광객의 편 의가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단체관 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 다 고 밝혔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2012년 94 만명, 2013년 116만명, 2014년 194 만명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으며 법 무부는 전자비자 제도가 도입되는 내년에는 300만명에 육박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개별적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서비스도 향상 된다. 법무부는 중국인에 대한 복 수비자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일 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에는 복 수비자를 처음 발급 받으면 1년, 두 외국인주민 건강검진 및 무료 이동상담 실시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 영등포보건소서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영등 포구 대림동 소재)에서는 외국인 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유지를 위 해 영등포구보건소와 협력사업으 로 제7회 외국인주민 건강검진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은 5월 3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 등포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참 여자는 외국인등록증, 여권 등 신분증을 소지하여야 하며 정 확한 검진을 위해 전날 저녁 9 시 이후부터는 물 이외에 음식 물 섭취를 금지해야 한다.(공복 상태 유지) 검진내용은 X선촬 영, 골밀도검사, 혈액검사, 생화 서울거주 외국인 중소기업 수출 도우미로 육성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901-7 (지오프라자 302호) 문의 : 02) 862-3969, 010-2086-4388 연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서 울시는 서울에 사는 외국인을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도우미 로 육성하는 '글로벌무역인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 혔다. 이 프로젝트는 현지인과의 소통 이나 거래처 발굴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도 울 수 있도록 한국어가 가능한 중 국동포와 외국인 주민, 결혼 이민자 를 무역인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 로 하고 있다. 시는 무역실무 기초과정과 글로 벌 쇼핑몰 창업 과정 등 5개 과정으 로 구성된 무역아카데미를 운영한 다. 또 아카데미를 수료한 외국인에 게는 전문 관심분야별로 선배 무역 번째에는 3년, 세 번째가 돼야 5년 의 유효기간을 줬으나 앞으로는 처 음 발급 받을 때부터 5년을 적용하 기로 한 것이다. 복수비자 발급 대 상도 의사 변호사 공무원 교사 등 에서 17세 미만, 60세 이상, 4년제 대학 졸업자 재학생 등으로 확대한 다. 이번 조치로 법무부는 4천500 만명에 이르는 4년제 대학생의 한 국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수비자는 정해진 유효 기간 비 자를 재발급 받을 필요 없이 몇 번 이든 자유롭게 해당 국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한 비자다. 법무부는 3억 명에 이르는 중국 중산층 등의 방 한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복수비자 발급 대상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비자 발급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오는 7 월 중국 광저우와 칭다오에 비자 신청센터를 설치하는 등 유커 유 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학검사, 치과검진 등이고, 비용 은 무료이다. 서남권글로벌센터 관계자는 이날 무료 건강검진 외에도 외국 인주민을 위한 법률문제, 사업장 내 문제, 임금체불, 산업재해, 출 입국 등 고충에 관한 무료 이동상 담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오니 외 국인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 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2-26329933) 또는 이메일(smc9933@ naver.com)로 가능하다. 인 멘토를 배치해주고 무역 인턴십 이나 외국인 채용박람회 등도 연계 해 줄 계획이다. 시는 11월까지 외국인 주민 540명을 글로벌 무역인으로 양 성하기로 하고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신청 문의는 전화( 026011-7241~2, 02-2075-4117)나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global. seoul.go.kr)로 하면 된다.
4 제56호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본사소식 제14회 장춘농업박람회에 한국전문관 생긴다 한국관련업체와, 제14회 농업박람회 전시유치 공동으로 추진 4월 9일, 한국TV서울 홍보기획 회사 윤교원 사장 일행 3명이 길 림신문사와 장춘시 외사사무실 외국어웹사이트의 요청으로 장춘 시 농업박람원을 방문, 제14회 장 춘 농업박람회 한국업체 전시유 치건으로 농업박람원 주임 장금 초, 서기 장휘와 관련 상담고찰을 했다. 회담에서 장금초 주임은 내빈에 게 농업박람원 개황, 이번 농업박 람회 준비사업 진척상황 및 부스 우대정책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 했다. 길림신문사 한정일 부총편집은 중한교류의 창구인 길림신문이 중 한교류에서의 역할과 농업박람회 에 대한 대외홍보를 강화할 타산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길림신문해외판과 사업파 트너업체인 윤사장 일행은 자사의 매체홍보면에서의 우세를 상세히 소개했으며 제14회 장춘 농업박람 회 전시유치 관련 상업운영 기획안 을 조직위원회에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한국 농업관련협회 등 단체 및 한국 각 지방정부 등 통로를 리 용해 한국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전 하도록 홍보할 방안을 소개 했다. 쌍방은 전시유치 세부사항에 대 해 깊은 연구와 상세한 토론을 거 쳐 농업박람회기간 참전 업체간 접 목 및 구매상간의 상담주선 등 면 에서 중 한 기업간에 서로 더 많은 기회를 주겠다고 표시했다. 회담을 마친후 장휘 서기는 손님 들을 농업박람원 종식원구, 농업박 람회 주요 전시구, 관동 민속농경 문화전시관 등을 참관시켜 한국에 서의 전시유치, 마케팅을 추진하는 데 유조하게 했다. 참관이 끝난후 장춘 농업박람회 집행위원회는 농업박람회에 한국 전문관을 설치하기로 초보 합의하 고 한국전시유치 권한 위탁서를 발 급, 길림신문사와 한국TV서울에 국제전시청 한국 부스 전시유치대 행을 위탁했다. 윤사장 일행은 다그쳐 한국 농업 식품가공기업의 적극적인 참전에 총력을 가하겠다고 표시했다. /장춘외문넷 연변 4대 중한산업단지 건설에 박차 연변주는 중한물류산업단지, 중한건강산업단지, 중한전자정보 산업단지, 중한생태식품산업단지 등 4대 중한산업단지건설에 박차 를 가할 것이라고 주정부가 일전 에 밝혔다. 중한자유무역구건설을 계기로 훈춘포항을 대표로 하는 국제물 류산업단지, 연길한정인삼을 대 표로 하는 건강산업단지, 도문혜 인전자를 대표로 하는 전자정보 산업단지, 안도농심을 대표로 하 는 생태식품산업단지 등 4대 중 한산업단지건설을 추진할 방침 이다. 중한자유무역협정(FTA)체 결로 부분적 상품이 령관세 정 책이 적용되는 기회를 이용하여 올해에 중한투자유치에 힘을 넣 게 된다. 올 5월 한국 서울에서 소집되 는 경제무역상담회 활동을 잘 조직하여 산업단지에 한국기업 을 적극 인입할 방침이다. 아울 러 한국수입상품 품종과 규모를 확대하며 주내 제품은 물론 국 내제품의 한국수출을 추진하여 연변주를 한국상품의 주요집산 지, 국내제품의 대 한국 수출상 품 주요가공기지와 물류통로로 구축한다. 최근 들어 연변과 주변지역과 의 합작이 심화되고있다. 연변주 정부는 최근년에 실시할 대러시 아 중점사업임무를 이미 확정지 었으며 임무를 하나하나 분해하 여 구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대 러시아 농업, 물류단 지건설, 통상구건설과 다국관광 합작 등이 포함되고 있으며 올해 에 이러한 사업에서 실질적인 진 전을 보이려 한다. 특히 올해에 있게 되는 중국 러 시아 실무합작년심화 계렬활동 의 기회를 빌어 주내 기업들을 조 직하여 러시아에서 활발한 경제 무역상담, 대상접속과 국제단지 개발건설을 추진하려 한다. /리철수 기자 된장담그기체험, 세계기네스기록에 도전 6월 9일, 1000세대 주민들 전통된장담그기도 팔도 표 간장게장해산물계렬제품 시장에 출시 4월16일 연길진미식품공장의 새 로운 상품인 팔도 표 간장게장해 훈춘통상구에 따르면 15일 훈춘 상구로 처음으로 한국화장품이 수 입되었다. 산물계렬제품이 시장에 출시했다. 팔도 표 간장게장해산물계렬 훈춘통상구로 처음으로 한국화장품 수입 화장품은 연변보아무역유한공사 에서 한국으로부터 수입해들이는 것인데 14톤, 1만5306딸라어치된 제품은 조선족기업가 김문호씨가 해내외시장형세를 제때에 파악하 고 민족음식전문가들과 함께 한 국,일본,중국을 오가며 근 2년반 이란 시간의 노력을 거쳐 성공한 조선족전통음식이다. 팔도 표 간장게장계렬제품은 조선의 청정동해바다에서 나는 산 활게와 각종 해산물을 원료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산 원료를 사용해 입맛이 신선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연길시진미식품공장은1997 년도에 설립한 민족식품공장이 다.해산품가공과 판매를 위주로 한 이 공장은 2001년 연변진미식 다고 한다. 훈춘통상구를 거쳐 4월 로 한국화장품을 도합 45톤 수입하 게 되는데 훈춘통상구가 개방된이 래 처음으로 대량적으로 화장품을 수입해들이는것으로 주목된다고 한다. 품유한회사로 탈바꿈해 규모화생 산으로 진미명태를 생산해 주내 에서 가장 큰 해산물생산기지로 되였다. 이번에 출시한 팔도 표 간장게 장해산물계렬제품은 새로운 시장 을 개척하려는 사업가 김문호씨 의 전략과 웅심으로 전부의 공장 건물과 진미명태가공기지를 타인 에게 양도한후 새롭게 민족식품 개발을 거쳐 완성한 작품이다. 연변진미식품공장의 김미령대 표는 간장게장 위주로 한 조선산 해산물계렬제품은 연변의 남녀로 소는 물론이고 해내외 소비자들 이 선호하는 조선족의 전통브랜 드 록색식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강동출 기자 소식에 의하면 한국화장품이 국 내시장에서 선호받는 편이여서 한 국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수입해들 이게될 것이라고 한다. /김영자 기자 몇해전부터 연변에는 몸에 좋다 는 전통된장을 스스로 직접 담그고 그것을 숙성시킨후 담아갈 수 있는 체험관이 하나, 둘 생겨났다. 날이 갈수록 체험관수가 늘어나고 백성 들의 흥미를 끌어모으던데로부터 연길에서 곧 된장체험으로 세계기 네스북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게 되여 화제가 되고있다. 17일,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 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에서 열 린 연길기네스기록소식공개회 및 새 제품, 새 대상 추천소개회에 따르면 오는 6월 9일, 연변오덕된 장술유한회사에서 전통된장의 날 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 다. 이날 1000세대 가정이 동시에 전통장담그기체험을 진행해 세계 기네스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알 아본데 따르면 3명 이상의 가족 성원을 가족단위로 한 총 1000가 구의 참가자(약 3000명)가 동원 되여 세계기네스북기록에 도전할 계획이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 춘 사장은 전통된장은 조선민족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 사장 의 명맥을 이어오는 가장 중요한 기초식품이다. 그런 전통된장을 많 은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고 계승발 전시키고저 전통된장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매 년 6월 9일을 <전통된장의 날>로 정했다. 올해 <전통된장의 날>에는 과감히 세계기네스기록에 도전할 타산 이라고 밝혔다. 다년간 연변오덕술유한회사에 서는 연변민들레생태문화절, 전통 된장 오덕문화절, 된장술학술세미 나 등 전통식품관련 문화행사들 을 개최하고 많은 전통음식 계렬제 품들을 세상에 내놓아 사람들로 하 여금 민속전통음식문화에 대한 인 식을 제고시키고 건강하고 민속향 이 짙은 전통문화를 선도하는데 앞 장서왔다.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세계기네 스북도전 행사는 연길에서 50km 떨어진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 민들 레생태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며 남 녀노소를 불문하고 연변주 주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이 광범하게 참여 할 수 있고 행사당일 참여자들은 반드시 민족복장차림으로 세계기 네스북도전에 응해야 한다. 이날 소식공개회와 함께 진행 된 새 제품 및 대상추천소개회에서 는 연변오덕술유한회사에서 건설 계획중인 된장민속문화산업촌건설 대상, 생수공장건설대상, 토템생태 문화산업공원건설대상 및 출시를 앞 둔 저농도알콜사과배탄산음료술 등 이 소개되었다. /김영화 강동춘 기자 2014년 말까지 길림성 종양환자 5만 8000여명 6월부터 연길~평양 전세기 다시 뜬다 연길공항에 따르면 6월부터 연 길-평양 항공선이 재개될 전망이 다. 연길~평양 항공은 2012년부터 조선(북한) 고려항공사와의 협력으 로 전세기운영방식으로 개통되었 다. 연길공항에서 고려항공공사 연 길주재대표처와 소통한데 의하면 올해 연길~평양 항공선운행은 6월 부터 10월까지 매주 2차, 전세기로 운행 예정이다. 운수력, 시장성숙 등 조건에 따라 연길~평양 항공선 정기 정식운행 을 고려할 것이라고 한다. /김영자 기자 길림성위생계획출산위원회에 따 르면 근년래 길림성 종양발병률이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불완전한 통 계에 따르면 2014년말까지 길림성 종양환자가 5만 8000여명, 인당 평 균 치료비용이 20만원 드는 것으 로 계산한다면 길림성에서 해마다 사회의료비 10억원 넘게 지출한다. 길림성위생계획출산위원회 관계 인사는 현재 전국적으로 매년 종양 환자가 350만명 되는데 이중 250 만명이 사망, 종양은 만성병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으로 되고 있는바 사망자가운데의 3분의 1을 점한다고 소개했다. 2014년부터 길림성에서는 종양예 방퇴치 사업강효률을 높이려고 정처 급간부를 파견하여 종양예방퇴치사 업을 틀어쥐고있다. 길림성위생계획 출산위원회는 선전교육위주, 예 방통제위주, 치료회복위주 로 하는 3가지 사업방침을 내놓고 종양예방 퇴치사업을 전 성 민생공정의 하나 로 간주했다. 한편 종양예방퇴치사 업을 가정진출, 사회구역진출, 향촌 진출, 교정진출, 상업기업진출, 군영 진출 의 6개 진출 행사를 벌여 군중 들이 예방지식을 알고 자아보호예방 능력을 향상하도록 했다. /홍옥 기자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안산역 최초의 외국인 및 노무 전문가 그룹, 전문성과 신뢰로 고객에게 감동을 드립니다. 1. 행정(귀화불허, 출국명령, 강제퇴거, 체류연장거부, 난민, 출입국업무 등) 2. 가사(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자 등 지정, 면접교섭, 부양료 등) 3. 민사(대여금, 임대차, 건물명도, 손해배상, 사해행위취소, 부동산거래 등) 3. 노동(임금체불, 퇴직금, 산업재해, 부당해고 등) 4. 형사(구속영장실질심사, 구속적부심, 보석, 수사 법원단계 변호) *고용허가제 대상국가별 통역지원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중국동포, 북한이탈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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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 제56호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5 이윤옥 시인의 여성독립운동가 연재 9 백범이 인정한 여자광복군 1호 신정숙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기념일 방병건 (본지 편집위원) 물 설고 낯선 망명의 땅 전투공작대원 시절 망국노라 놀리던 중국장교 흠씬 두들겨 패준 여걸 상덕 수용소 포로 되어 갇혔어도 절망치 않아 생명의 은인 백범 만나 뛰어든 여자광복군 군번 1호 거친 옷 거친 밥에 지치기도 하련만 솟구치는 그 열정은 하늘이 내린 천성! 빼앗긴 조국을 되찾는데 남녀 구별 있을 수 없어 총 메고 거침없이 뛴 세월 광복으로 열매 맺었네. 신정숙 申 貞 淑, 申 鳳 彬 (1910. 5.12 ~ 1997.7.8) 신정숙 그림 (이무성 한국화가) 1942년 중국의 장개석은 신정숙 여자 광복군을 두고 한 명의 한국 여인이 1 천 명의 중국 장병보다 더 우수하다 고 극찬한 바 있다. 백범 김구 역시 봉빈 (신정숙)은 비록 여성이나 총명 과감하 여 전시공작의 효과와 능률이 중국 방 면에 까지 널리 알려져 칭찬을 받았으 며 봉빈 자신도 항상 자기가 경이적인 공헌을 하리라고 마음먹고 있어 장래가 촉망되는 바이다. 라고 할 정도로 신정 1999년부터 유네스코기구는 매년 3월 21일을 세계 시의 날(World Poem Day 로 정했다. 올해 3월 21일 유엔은 세계 시의 한국광복군 징모 제3분처위원 환송 기념 가운데 줄 왼쪽에서 3번째 신정숙 애국지사 (1941) 앞줄 가운데가 백범 김구 선생 숙 애국지사는 1940년대 중국에서 대활 약한 인물이다. 신정숙 애국지사는 평안북도 의주에 서 독립운동을 하던 신조준의 딸로 태 어나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 가 장현근과 19살에 결혼하였다. 그러 나 결혼 1주일 만에 남편은 독립운동을 위해 여운형의 소개로 신의주에서 만주 로 가려다가 안창호와 잡혀 투옥된다. 출옥후에 다시 중국으로 떠나게 뒤고 신정숙 애국지사 역시 중국으로 떠났다 가 그만 상덕포로수용소에 잡히게 되었 는데 천만다행이도 백범 김구에게 편지 를 써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그뒤 백범의 주선으로 중국군 특별간 부 훈련단 제6분단 한국인 반에 지원 입 대하여 1년 반을 훈련받고, 1941년 4월 29일 임시정부 군사위원회로부터 김문 호, 이지일, 한도명과 함께 중국 중앙군 제3전구사령부에서 유격작전을 전개하 라는 명령을 받았다. 정식명칭은 한국 광복군 징모처 제3분처 초모위원겸 회 계조장이었다. 신정숙 애국지사는 만주에서 전투공 작대원으로 유격활동을 할 때 중국군 장교가 "나라를 망쳐먹은 망국노"라고 놀린 데 격분하여 이 장교를 흠씬 두들 겨 패 3일간 "감옥" 신세를 진 적이 있을 만큼 당찬 성격의 소유였다. 그 뒤 한국 독립당 제8구당 집행위원을 맡아 광복 후 귀국할 때까지 정보수집, 대적방송 공작, 선전활동 등을 하며 전투 공작대 원으로 용맹스럽게 투쟁을 하였다. 해방 뒤 1963년에 처음으로 독립유공 자 연금제도가 생겼을 때 그는 연금을 거부했다. 당시 독립유공자 선정을 국 사편찬위원회의 특별심사위에서 했는 데, 독립운동과 무관한 자들을 유공자 로 둔갑시키는 그들의 역사왜곡을 용납 할 수 없다는 것이 그가 연금을 거부한 이유였다. 이와 같은 이야기는 그의 올 곧은 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으로 매사가 분명했던 신정숙 애국지사의 성품이기 도 하다. 말년에 생계를 위하여 양계업 을 하는 등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자 신보다 더 어려운 소년소녀들을 보살피 는 봉사의 삶을 살았다. 정부에서는 그 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 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수 여하였다. 중국 이백의 시가 유엔 우표에 선정 날 기념활동은 6x6, 36장을 한 세트로 하는 우표를 발행했는데 내용은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아랍어와 러시아어등 6종 세계 주요언어를 대표로 한 시들이다. 그 중에는 낭만주의 영국시인 워즈워스, 쿠바 애국주의 시인 마르티, 프랑스 출신의 미국 시인, 고대 이슬람 페르시아 지구의 신비주의 시인 루미, 러시아의 톨스토이 시들이 포함됐다. 그리고 중국 시는 당대 시인 이백( 李 白,701~762)의 시 고요한 밤의 생각( 静 夜 思 ) 을 선정했다. 해서체 중국문자로 이백의 시는 중국 번역가 양센이( 杨 宪 益 )와 그의 부인 글래디 테일러(Gladys B.Tayler)의 영어 공동번역문을 추가했다. 静 夜 思 作 者 : 李 白 : 床 前 明 月 光, 疑 是 地 上 霜 举 头 望 明 月, 低 头 思 故 乡 /인민일보 해외판 지난 4월 13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었다. 이날은 1919년 기미 년 3월 1일 大 韓 의 獨 立 을 世 界 萬 邦 에 宣 布 한 獨 立 宣 言 書 에 闡 明 한 自 主 獨 立 精 神 을 繼 承 하기위해 日 帝 에 빼앗긴 國 權 을 되찾고 나라의 自 主 獨 立 을 이루고 자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였으며 國 號 를 大 韓 民 國 으로 憲 法 에 明 記 하고 있는 民 主 共 和 制 도 臨 時 政 府 가 採 擇 한 것이다. 臨 時 政 府 樹 立 은 3.1 獨 立 運 動 을 標 榜 한 獨 立 宣 言 의 完 遂 였으며 獨 立 精 神 의 結 晶 體 였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최초 의 정부인 임시정부의 숭고한 법통을 기리고 선열들의 순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하여 건국 6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60 주년을 맞이하여 1979년부터 매년 4월 13일을 임시정부 수립기념일로 기념하 며 순국선열 합동추모제를 효창공원에 서 거행하고 있다. 3.1운동직후 임시정부수립은 19세기 말 개항이후 민족안에 싹터왔던 개화사 상과 독립사상에 의하여 추진되었던 국 민주권국가의 수립이었다. 종래의 군주전제체제에서 민주공화 제로의 전환이라는 중대한 역사적 의 미를 지니고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벚꽃이 활짝 피어 온 거리에 향기 그윽 하던 지난 6일, 필자는 수년간 구로동에 서 사시다가 성북구 북악산 정릉동장터부 근에 새집들이 한 최영식(70세)양주를 만 났다. 정부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알뜰 하게 꾸며진 새아파트에 입주한 양주는 필자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쁨을 감출줄 몰랐다. 이들의 경력을 들어보니 역시 파란만장 했다. 2000년 초에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 지로 코리안드림의 꿈을 안고 한국에 왔 1919년 4월 10일과 11일 상하이 프랑스 조계인 金 神 父 路 에서 제1회 議 政 院 會 議 를 개최하여 國 號, 年 號. 官 制. 臨 時 憲 章 10 條 및 憲 章 宣 布 文 을 채택할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議 案 을 通 過 시키고 이틀 후 13일 이를 世 界 萬 邦 에 宣 布 하 였다. 9월에는 上 海 의 대한민국임시정부안 을 骨 幹 으로 露 領 에서 조직된 大 韓 國 民 議 會 와 서울에 세운 漢 城 臨 時 政 府 를 統 合 하여 名 實 相 符 한 統 一 政 府 로서의 機 能 을 發 揮 하게 되었다. 임시정부는 1919년 상하이의 프랑스 租 界 에 자리를 잡았으며 1932년 尹 奉 吉 의사 의거후에는 抗 州. 鎭 江. 嘉 興 으 로 이전하였다가 1937년부터는 中 日 戰 爭 으로 長 沙. 廣 州. 柳 州. 綦 江 등지로 옮 겨다니다가 1940년부터는 重 慶 에 정착 하여 光 復 이 될 때까지 政 府 의 法 統 을 維 持 하고 國 家 主 權 을 自 主 的 으로 行 使 하면서 우리 民 族 魂 의 産 室 로서 國 內 外 民 族 獨 立 運 動 의 求 心 體 로서의 役 割 을 해왔다. 重 慶 에서는 1940 年 9 月 17 日 國 權 을 회복하기 위한 韓 國 光 復 軍 을 創 設 하 고 1 年 3 個 月 後 太 平 洋 戰 爭 이 발발하자 1941년 12월 10일 對 日 宣 戰 布 告 를 함으 인생은 늙어도 사랑은 늙지않아 최영식 리성림 양주의 파란만장한 인생스토리 자료사진 지만 39살 나는 아들이 갑자기 불치의 병 으로 사망하자 뜻하지않던 비통에 휩싸이 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아들의 죽음으로 고통을 당해낼 수 없었던 아내마저 몸져 눞게 되 어 삶은 더욱 어려웠다. 병원의 진단에 의 하면 파키스병이라 했다. 신경마비와 부 분적 혈관이 막히는 등 증상으로 하반신 을 쓸 수 없게되면서 전적으로 남편에 의 거해 살아가야 했다. 이때부터 최영식은 아내의 일거수 일투 족이 되어 바삐 돌아치게 되었다. 집안의 일상 생활은 물론 아내의 얼굴을 씻겨주 고 머리를 빗겨주는 일, 더욱이 대소변도 돌봐야 했다. 아내가 언어장애가 있고 손놀림도 불편 로써 韓 國 光 復 軍 은 聯 合 軍 의 일원으로 抗 日 戰 을 展 開 하는 노력의 結 果 로 1943 년 12월 1일, 中. 美. 英 3 個 國 首 腦 會 議 인 카이로 宣 言 에서 대한민국의 自 由 와 獨 立 을 보장받게 되었다. 8.15 光 復 以 後, 한반도에 美. 蘇 兩 軍 이 進 駐 하여 國 土 를 南 北 으로 兩 分 하고 軍 政 이 실시됨에 따라 臨 時 政 府 요인들 은 개별적으로 還 國 하였다. 광복후 대한민국 헌법전문에서 大 韓 民 國 政 府 는 大 韓 民 國 臨 時 政 府 의 法 統 을 繼 承 한다 라고 明 示 되었음을 우리들 은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광복 70 주년을 맞아 헌법정신으로 국가정체성 을 확립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로운 조국통일건설에 매 진하여야 될 것이다. 자료사진 하기에 쯤만 있으면 책을 펼쳐놓고 글자 를 따라 읽게 하는 한편 손에 가벼운 물건 을 쥐여주며 연습을 시켰다. 아내가 연길 고향 생각 난다하여 지난해에는 시간을 타 연길에 다녀왔으며 바깥에 좋은 볼거 리가 있으면 언제든지 휠체어에 싣고 다 니면서 구경 시켰다. 금년초에도 KBS홀 에서 펼쳐진 문화중국 사해동춘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최영식 노인은 이번에 성북의 북악산 기슭에 자리를 잡은 것도 전적으로 안 노인을 위해서라 했다. 비록 이곳은 구로동처럼 번화한 거 리는 아니지만 청신한 북악산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가 아내의 건강에 이로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인가가 드 문건 물론 아늑한 산길이라든가 가끔 지저귀는 산새 소리 모두가 마음에 들 었습니다. 이제 아내의 건강이 좀 나아 지면 함께 등산도 하고 소풍도 하면서 만년을 즐겁게 보낼 것입니다. 저 또한 아내를 위해서는 모든 정성과 힘을 아끼 지 않을 것입니다. 최노인은 어느덧 진한 감동에 젖어 있었다. 지난해 연말 재한동포총연합회에서는 최노인에게 가정모범 이라는 영예를 안 겨주었다. 비록 고래희의 나이지만 최영 식 노인은 오늘도 사랑하는 안노인을 휠 체어에 싣고 북안산 기슭을 오르내리고 있다. /백운심 [알림] 길림신문(해외판) '2015 수필 공모' 중신번역 中 信 飜 譯 1. 응모 자격: 한국내 체류 모든 조선족 누구나 2. 공모기간: 2015년 1월 10월 3. 출품 글자수: 2000자 좌우 4. 시상: 대상1명(50만원),최우수상 약간명(30만원),우수상 약간명(20만원) 5. 주최: 길림신문해외판 6. 후원: (사)한민족문화교류협회 7. 작품보낼곳: qcf2000@naver.com 문의전화: 02-6085-8828 02-6085-8826 팩스: 02-6085-8827 한국어 중국어 번역, 중국 동포 각종상담 서류작성, 반성문 대서, 할인 중국 항공권, 결혼 잔치 회갑잔치 중국어로 주례 및 사회. 궁금하거나 어려운 일 있으면 찾아주세요. 무료로 상담해드립니다. 중신번역은 동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경기도 광명시 광이로 16-1 (광명동, 1층), E-mai: p_hong@hanmail.net 02-3666-9718, H.P: 010-8237-8021
6 문 화 제56호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고향 가거든 어려운 사람 도우며 살아라 한중다문화봉사회 김영희 회장 아버지 유훈 따라 10여년 봉사활동 한중다문화봉사회의 간부들(오른쪽 2번째 김영희 회장) 지난 4월 15일, 기자는 서울 구로4동에 위치한 한중다문화봉사회 (아래 봉사회 로 약칭) 사옥을 예방하여 이 봉사회 김 영희 회장을 만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 다. 이날 마침 김회장이 서울시 구로구청 의 추천으로 오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 에 서울시장상을 수령하게 된다는 희소 식을 접하게 되어 무한한 긍지와 감동에 젖어 있었다. 그는 한창 봉사회 내 간부 들인 지영숙 부회장, 김애란 감사, 이은숙 실장, 김성숙 고문 등과 금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있었다. 거의 19년 동안 줄곧 봉사활동을 견 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봉사회 내 간부들의 솔선수범과 회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 그간 저희들은 동고동락하면서 함께 불우이웃을 도우며 살아왔습니다 김회장은 서둘러 회의를 끝마치고는 자신의 경력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1991년도에 30대 초반인 김영희 역시 희망과 꿈을 안고 한국에 오게 되었다. 그 녀는 아버지의 고향인 강원도 속초 땅을 꼭 밟아보고 싶었고 고국에서 보다 나은 삶을 살고 싶었다. 당시 그의 머리속에는 항상 고향에 가거든 어려운 사람을 도우 며 살아라!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든 두려 움을 버리고 자신의 열정과 노력으로 성 공을 안아오거라. 고 하던 아버지의 유 훈이 맴돌이쳤다. 그는 아버지의 유훈을 잊지않고 한국에서 반드시 인생의 전기 를 맞아올것이라 다짐했다. 하지만 고국 이라 처음부터 전혀 좋을 수 가 없었다. 그녀에겐 홀몸에 텅 빈 두 주먹 뿐, 가시 덤불과 같은 어려움과 고생을 겪어야 했 다. 같은 혈통이고 고국이지만 생각처럼 마음이 편안하지가 않았다. 판자 집 같은 방에서 새우잠을 자야했고 고된 일에 몸 은 지치기만 했다. 그럴 수록 식당일이든 현장 일이든 가리지않고 악착스럽게 일 하면서 돈을 벌었다. 그러면서도 피땀으 로 번 돈이라 생각하고 일전한푼 헛되이 쓰지않았다. 처음에는 돈이 아까워 3개월 동안 내내 라면만을 먹으며 생활하기도 했다. 쌀 사 러 갔다가도 그냥 되돌아서곤 했는데 한 국에 와서 이처럼 빈곤하게 보내리라곤 꿈에도 생각못했다고 했다. 중국 화폐와 비교해보니 한국의 물가가 너무 비싸다 는 생각에 도무지 돈을 쓰게 안되더라는 것이다. 그녀는 지금 라면을 보기만 해도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 마음이 지긋지 긋하다 했다. 그 과정에 그녀가 한국 땅에 정착을 하는 데 한 전라도 할머니와의 인 연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 그 착한 할머니 는 어렵고 힘든 처지의 그녀에게 선뜻 방 하나를 내주었고 딸처럼 예뻐 해주었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그분의 사랑과 도움이 그후 식당업을 할 수 있는 결정적 인 역할로 된 것이다. 김영희는 하루라도 빨리 자리매김을 하 기 위하여 매일 새벽 2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 하루 12시간씩 중노동을 했다. 여 성의 몸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정신력으로 버텼다. 힘든 일일수록 돈벌이 가 됐다. 그녀의 활달하고 밝은 성격과 솔 희망과 꿈 안고 더 높이 날아라 대림국제학원, 5월 5일 어린이 날 기념행사 韓 中 英 글로벌 영재교육을 목표로, 동포자녀 학생들과 내국인 학생들이 중국 꿈 한국 꿈 을 마음껏 펼치는 곳 - 대림국제학원 (원장 문민)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생발표회를 가진다. 대림국제학원은 학생들의 발표력을 신장하고자 교과목 수업 외에도 독서프로그램, 이중언어 스피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5.5어린이날 행사에 강아지 똥 역할극, 小兔子乖乖 중국동요 부르기, I LIKE CHICKEN 영어동요 부르기 등 장기자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문의: 02)847-9003 직한 행동은 그 어딜가나 호감을 얻고 인 정을 받았다. 그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녀는 아버지의 유언을 잊지않고 1998년 부터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서 울 신촌에서부터 인천 간석 5거리, 부천시 신곡본동 1동 등 지역에서 청결, 불우이웃 돕기 등 활동에 적극 나섰다. 2009년에는 자신이 장만한 자금으로 개인식당을 시작했고 그후 어느 딸 김춘 연의 이름을 본따 인천시 심곡본동에서 춘연반점 (春燕飯店)을 오픈했다. 한편 뜻이 맞는 사람들을 주축으로 한마음봉 사회 를 (22명회원)설립, 매달 한차례 독 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 60~80명을 춘 연반점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한다. 또 매달 쌀 10kg짜리 10포대와 평양식 김치 도 동사무소에 기부했다. 또 회비를 열심 이 모아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행도 시켜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 신들에게는 식사와 밑반천도 배달한다. 김영희 회장은 기존 한마음봉사회 를 한중다문화봉사회 로 변경, 그 이유는 한국인과 중국동포들이 서로 당겨주고 밀어주어 더 열심히 봉사한다는 이미지 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름의 변경을 선포한 날 봉사회는 심곡본동에 위치한 닭발이 불났다(대표 조순옥) 에서 독거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100인분에 달하는 삼계탕이 모두 동이 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었다. 2013년5월2일, 한중다문화봉사회는 서 울시 구로구 구로4동으로 이전했다. 이때 부터 김영희 회장은 회원들을 이끌고 봉 사활동을 더욱 큰 범위로 확장했다. 2013 년 9월 4일 추석명절때 구로 4동 부녀회 와 함께 250명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 치도 베풀어주었다. 김회장은 제가 이처 럼 봉사에 집념하게 된 것은 아버지의 유 언도 있었지만 한국분들 한테서 배운 덕 분이기도 합니다. 저희 봉사회는 회장이 따로 없어요. 모두 봉사한다는 일념뿐입 니다 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중다문화봉사회는 봉사때마다 정성 들여 만든 평양김치를 기증하는데 그 김 치가 맛이 독특해 명성이 자자하다. 김영 희 회장의 소개에 의하면 아버지의 고향 은 강원도 속초시, 자신은 1952년에 평양 에서 출생하였다한다, 그후 자신과 아버 지, 어머니 3식구가 중국으로 이주했고 아버지는 61세 나이로 중국에서 돌아가 셨다. 김영희 희장은 12세때부터 어머니 의 손맛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오늘의 평 양김치맛이 그때의 본색이 아닌가 싶다 고 말했다. 취재를 마치고 김회장의 사무실내부를 돌아보니 각종 사진과 상장 및 감사패들 이 도배되다싶이 진렬되어 있었다. 어느 국회의원, 시장, 구청장들의 이름이 박혀 있는 그 패쪽들은 김영희 회장이 그간 사 회를 위해 그얼마 많은 심혈과 열정을 쏟 았는가를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었다, /유경길 기자 pressryu@hanmail.net 대림국제학원 문민 원장 인터뷰 미래 인재들이 숲을 이루는 곳 가 갸 거 겨 A B C D 一 二 三 四 대림3동에 자리 잡은 2층 교실에 서는 늘 여러 나라 말들이 들려온다. 바 로 대림국제학원. 이 학원은 작년 10월 에 개원하여 지금까지 100여명 학생들 이 걸쳐갔다. 무엇을 배우나? 대림국제학원의 교육과정의 핵심은 한, 중, 영 3개 언어를 기본으로 국어처 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곳 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이미 2개 언어에 익숙하다. 특히 중국에 서 온 학생의 경우 중국어는 물론 영어 도 어느 정도 배웠다. 한국어만 배우면 3개 국어를 접하게 된다. 한국에서 어 려서부터 쭉 공부한 경우 한국어는 물 론 영어도 배운다. 이런 학생들은 중국 어만 배우면 3개 국어를 구사하게 된다. 언어는 연관성이 있다. 하나의 언어를 확실히 알면 제2, 제3의 언어를 쉽게 습 득한다. 대림국제학원에서는 국제 언어교육 외에도 한국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 교육도 함께 한다. 일예로 중국 베이징에서 온 김정복 (13세)군을 들 수 있다. 김군은 한국에 와서 5학년에 다니지만 한국어 능력은 실제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이다. 김군 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오후마다 대림 국제학원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 년까지의 교과공부(국어, 수학, 영어)를 보충하고 있다. 김 군의 경우 2년이면 일반 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다. 누가 가르치나? 대림국제학원의 교사들은 기본적으 로 2개 이상 언어가 가능한 교사들이다. 모든 수업은 이중언어로 진행된다. 수 업 중 한국말을 못해서 질문하지 못하 거나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해 따라가지 못하는 일이 없다. 이런 수업방식은 학 생들이 다양한 언어를 자연스럽게 접하 고 외국어라는 부담감을 줄이는 긍정적 인 효과도 있다. 대림국제학원의 이화숙 한국어 교사 는 한국어 교사 자격은 물론 사회복지 사로 시청에서 7년간 공무원으로 근무 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 선생님은 한국 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하게 한국을 이해하고 특히 지역사 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수 있는 든든한 멘토다. 어떻게 교육하나? 대림국제학원 문민 원장은 교사들에 대한 요구도 높지만 학생들에 대한 요 구도 높다. 한국어가 부족하다는 이유 로 모든 게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모르 면 열심히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 다.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문예감성 제10회 신인상 시상식 가져 2015년 4월 18일 15:30분에 서울 영등 포역 대회의실에서 종합문예지 문예감 성 제 11호 출판 기념 및 제10회 신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문예감성 은 2001년 한국의 문단개혁 을 호소하면서 사이버상 첫 선을 보인 등 단문(www.dungdan.com)의 온라인 활 동을 이어 받아 2010년 3월에 창간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푸른 문인들이 가꾸 어 가는 푸른 문예지로서 순수문학을 추 구하는 국내 몇 안 되는 청정 문예지로 알려져 있다. 발행인 최채규는 그동안 타 문예지들 이 행하는 신인 선발을 빌미로 책 강매 등 의 거래조건을 내걸었다면 벌써 월간지를 발행했을 것이다. 그러한 행태를 근절시 키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한 초심 으로 작품의 질을 우선시 하면서 지금도 반년간지에 머물러 있다 고 말하였다. 이날 시 부문에서 정재식의 떠도는 섬, 하용기의 도시의 괴리, 수필 부문에 서 김정아의 궁남지 연밭에 들다, 민경 난의 요양원 풍경, 이재영의 홀로 바둑 을 두며 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경남대교수이며 심사위원인 한판암 교 수는 오늘 신인상을 계기로 더욱 정진하 여 대성하기를 기원한다 고 축사를 하였 다. 이어 황인수 회장은 부지런히 문학 내공을 쌓아 청신하고 빛나는 문인이 되 라 고 격려하였다. 고 한국예절을 갖추지 않으면 바로 지 적당한다. 문 원장은 학생들이 학업능 력은 물론 인성도 갖춘 세계시민으로 자라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문 원장은 또 영등포구 대림에 터를 잡고 학원명도 대림 으로 한 이유를 설 명했다. 대림을 단순히 커다란 숲 이라고 풀 이 할 수 있지만, 저는 대림을 큰 인재 들이 숲을 이루는 곳 이라고 생각해요. 100년 전 중국의 룡정이 조선족교육의 발원지였다면 오늘의 중국동포 교육의 중심이 대림으로 옮겨오는 것 같아요 라고 했다. 대림국제학원의 재학 중인 학생들은 특별하다. 일본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유치원 교육을 받고 현재 한국 학교 1학 년에 입학한 박미나(8세)양은 커서 미 국의 하버드대학교에 가는 것이 꿈이라 고 한다. 박 양과 같은 소박한 꿈이 대 림에서 꼭 실현되기를 기대해 본다. /배정순 기자 마경덕 시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사물 을 잘 관찰하고 사고의 전환을 하면 멋있 는 시가 나온다 고 하면서 어떻게 시상을 잡고 승화시킬 것인가를 사례를 들어 재 밌게 들려주었다. 민경란 수필가는 요양원 원장을 하면 서 모든 걸 내려놓고 인생의 마지막 길을 가는 사람들과 나누었던 가슴 아픈 사연 을 쓰면서 인생은 과연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며 글을 쓰게 된 동기를 말하면서 연신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하 였다. 이날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하고 따 뜻하게 한 스승이 있었다. 바로 민경난 수 필가의 여고 시절의 김종식 선생이였다. 문예감성 은 중국동포문인협회와도 자 주 만남을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동 포문인인 변창렬, 김미선, 배정순 시인도 참석하였다. 변창렬 시인의 두만강 과 김미선 시인 의 고독이 밤으로 내리면 등 여러 편이 11호 문예감성 에 발표되었다. 변창렬 시인은 동포문인들도 한국문 인들과 소통하면서 많이 배워야 더 발전 할 수 있다 고 소감을 말하였다. 끝으로 최채규 회장은 문인은 스스로 올바르고 건전하며 고매한 인격을 가져 야한다 고 강조하면서 문예감성 이 더욱 더 발전하기를 기원하였다. /배정순 기자
종 항상 부지런하고 강인한 미덕 간직하라 합 제56호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7 2015유라시아 교통,에너지 국제컨퍼런스 개최 촬영작가, 전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남용해를 만나 개혁개방의 물결을 타고 수많은 조선 족들이 연해도시로, 외국으로 떠나 새 로운 삶의 터전에 뿌리를 내렸다. 그중 중국 연해도시 청도에는 현재 15만명 의 조선족들이 집거해 있어 신형 조선 족집거지 혹은 두 번째 연변 으로 알려 지고 있다. 조선족 촬영작가이며 현재 세계한인무역협회 남용해 부회장 역시 1994년에 청도에 진출해 어언 20여년이 란 세월을 이 도시에서 흘러보냈다. 일 전 기자는 촬영작가이면서 기업인, 또 경영인이면서 사회활동가인 남용해 부 회장을 만나 그의 성공 발자취를 더듬 어 보았다. 촬영작가에서 경영인으로 중국강서대학 신문학부 촬영전업을 전 공한 남용해는 원래 연변문화예술연합회 촬영가협회 비서장, 부주석, 주석으로 있 었으며 길림성촬영가협회 부주석으로도 역임했었다. 촬영에서 두각을 보인 그는 1989년에 한국 서울에서 남용해사진전을 펼쳤으며 1993년에는 대한민국 사진작가협회 명 예작가로 초대되고 1998년에는 중국 덕 예겸비 우수 촬영가로 평선되었다. 2000 년에는 조선평양에서 백두산 사진전을, 2003년에는 연변에서 남용해사진전을 개 최했다. 그의 우수한 촬영작품들은 이와같은 사진전 및 남용해 촬영책자 지나칠 수 없는 순간들 에 의해 널리 전파되었으며 남용해라는 이름도 중국뿐만아니라 한 국, 조선 등에도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던 그가 1994년 그 화려한 직업 과 그처럼 애착을 가졌던 촬영작가의 직무를 잠시 내려놓고 연해도시 청도에 진출했다. 이해 그는 청도에서 산동코 리아판점유한회사(현 청도코리아수정 상모유한회사)를 창설, 본격 경영업에 몸을 담궜다. 다년간 촬영에만 몰두해왔기에 비즈니 스 경험이 없었지만 문화예술에 바탕을 둔 지식인의 우세, 그리고 대범하면서도 완벽한 성격의 소유자였던 그는 사업에 서 남다른 두각을 보였다. 그후 남용해는 무역, 사우나, 부동산 등 업계에서 활약 하며 점차 당지에서 인정받는 기업인으 로 성장했다. 문화홍보로 조선족을 알리다 당시 청도에 와보니 벌써 거의 10여만 명에 달하는 조선족이 거주하고 있었습 니다. 우리민족은 부지런하고 문화가 겸 비한 민족이지만 당시 전혀 알려지지않 았습니다. 하여 생각 끝에 한중가요제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남용해는 조선족을 알리려면 우선 민 족의 문화를 알려야한다고 생각, 그는 조선족기업들과 함께 한동안의 준비를 거쳐 한국의 이름있는 가수와 우수한 조선족 가수들을 초청하여 한중가요제 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도에서는 처 음으로 개최된 문화행사로 많은 사람들 의 호응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청도 에서의 조선족의 위상이 점차 높아가기 시작하였다. 단지 문화예술 행사로는 조선족을 알 리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 남용해는 계속하여 보다 규모가 큰 스포츠행사를 개최하기로 마음먹었다. 2000년 11월에 청도조선족운동대회를 열기위해 또다시 분주히 뛰어다녔다. 허나 수천명이 참가 하는 체육행사라 당지정부에서 쉽게 허 가를 주지않았다. 그는 하는수없이 당시 국가민족사무 위원회 리덕수 주임에게 편지를 써 상황 을 알리였다. 며칠후 청도시 민족사무위 원회에서 전화가 왔고 거의 유산 될뻔 했던 운동대회가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이번 운동대회는 조선족이 사상 처음으 로 중국의 산해관 이남에서 개최한 체육 행사로 의의가 깊었다. 그때의 체육행사를 통해 남용해는 조 선족들이 합법적지위를 얻으려면 반드시 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이 잘 되어야 할 뿐 만아니라 합법적이고 정당한 단체가 있 어야함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조선족기 업가협회는 바로 이와같은 배경에서 운 동대회 개최된 2년후에 정식 설립된 것 이다. 그후 남용해는 선후하여 전국조선 족축구대회, 연변TV를 통한 음력설맞이 공연, 또 연변가무단의 대형가무 초청공 연을 가져 우리 민족의 문화를 홍보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또 이와같은 행사들 은 당지의 사람들이 점차 조선족을 새롭 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민족의 위상 높이려면 배우라 민족의 위상이란 문화과학지식과 밀접 한 관계가 있다. 문화과학지식이 없는 민 족이 어찌 발전할 수 있으며 우수한 민족 이 될 수 있겠는가. 남용해는 이 점을 터 득하였기에 교육과 배움에 각별한 관심 을 가졌다. 청도시에는 정양조선족학교와 서원장 조선족학교가 있다. 학생들 대부분 외지 에서 왔고 학교시설도 열악하여 많은 어 려움을 겪고 있었다. 남용해는 이 학교부 터 찾아 상황을 요해하고 주위의 기업인 들을 동원하여 후원의 손길을 펼쳤다. 이 에 힘입어 이 학교들에 1000여명의 학생 이 운집, 우리의 말과 글을 전파하는 민 족학교로 발돋음하였다. 학교교육뿐만아니라 조선족기업인들 을 비롯해 일반인들의 교육과 자질제고 에 대해서도 적지않는 심혈을 기울였다. 그간 여러 가지 형식의 단체를 설립하고 각종 포럼과 워크삽 및 교류모임을 가져 조선족기업인들의 시야를 넓히고 문화수 준을 높이는데 일조하였다. 2007년 조선 족인적자원을 충분히 발굴하려는 취지로 청도조선족과학문화협회를 설립하고 본 인이 초대회장을 맡았으며 중한경제발전 협회를 운영하면서 중한경제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2010년에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사상 처음 중한경제포럼을 개최, 이 포럼에 중 국조선족기업인 대거 참석해 주목받았 다. 이 포럼은 지금까지 3차 진행했으며 청년무역인과 기업인을 양성하는 차세 대 무역시풀은 8년째 진행하여 400여명 인재들을 양성하였다. 이와같은 교류모 임은 조선족기업인들이 세계적인 범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보다 실속있게 기 업활동에 종사하도록 이끌어주었다 시종일관하게 국제적인 교류를 중시 해온 남용해는 15년동안 (사)세계한인무 역협회(옥타)와의 연계를 강화하여왔으 며 청도지회 초대회장으로부터 연4년간 옥타의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2000여 명의 조선족기업인들이 이 협회에 가입 하여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남용해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지역발전특 별위원회 위원장이며 청도시 신안구 정 치협상회 위원으로 보다 높은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다년간 조선족사회의 코기러기 역할 을 해온 남용해 전 부회장은 2007년 대한 민국 코트라경제상을 수상한 뒤를 이어 2010년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 다. 그리고 그 이듬해에는 대한민국 외교 통상부 장관상을 수여받아 그 성과를 충 분히 인정받았다. 부지런하고 강인한 성격은 조선족의 미덕입니다. 고향에서든 타향에서든 언 제나 이 미덕을 고스란이 간직해간다면 절대 시대에 뒤떨어지지않고 빛을 뿌릴 수 있습니다. 고향을 떠나 20여년간이나 타향에 있으 면서도 항상 조선족의 위상과 발전을 염 두에 두고 살아온 남용해 부회장의 의미 심장한 말이다. /전춘봉 기자 qcf2000@naver.com 리민(利民)여행사,행정사무소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등록업체 특가항공권, 중국비자, 운전면허증, 유전자검사, 친척관계, 결혼, 이혼, 위탁서, 공증, 인증, 1세~60세 비자신청, F-4 배우자초청, 만25세~49세 추첨신청, 한족(漢族 ) 3년복수비자신청, 영주권/국적신청, 외국인등록증연장, 신규. 사무실 핸드폰 주소 02-835-6660, 팩스 02-847-2220 010-8379-6662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618-65 22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 국제회 의장에서는 동아일보와 새누리당 유라 시아철도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 한 2015 유라시아 교통, 에너지 국제컨 퍼런스 가 성대히 열리였다. 새누리당 유라시아철도추진위의 심 재철 위원장, 아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알렉산더 갈루쉬카, 러시아철도연구원 장 보리스 라피두스, 중국 종합운수연 구소 우원화 (吳文化) 부소장 등이 참석 하였다. 한국측에서는 철도공사 연구원 정인 수 원장, 조한범 통일정책연구실 선임 연구위원 박철민을 비롯하여 16명의 국 회의원들과 유호열 국토교통부 장관, 홍영표 통일부 장관이 참가하였으며 외 빈들로는 러외교부 유럽국장, 손병석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등 유럽과 철도 전문가들이 참가하였다. 알랙산더 장관은 유라시아 교통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자관계를 밀접 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러시아와 한국, 러시아와 조선, 한국과 중국 등의 3각 구도를 형성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관건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토의되는 문제들을 4월 27일 조선(북한)을 방문 하여 철도 문제를 협의하는 회의에 상 정시켜 협의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작년 시험적으로 하산~나진을 경유 하여 부산항에 러시아산 석탄을 운송한 경험에 기초하여 이 시각 4월 22일 나진 에서 한국의 당진항으로 4만톤의 러시 아 석탄을 실은 선박이 기동중에 있다 고 밝혔다. 이는 금년도 예상하는 석탄 총 36만톤 운송의 시작이라고 하였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나진~하산 프 로젝트 의 일환인 철도 연결이 향후 한 반도를 관통하는 철로 개설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길은 교통로의 역할을 넘 어 남북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교 류하는 민생 문화 환경의 통로로 이 어질 것이라며 나아가 동북아와 유 라시아 이웃 주민들의 생활터전을 하나로 묶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한국 조선 (북한) 러 3국의 협력사업으로 추진 되고 있는 물류사업으로 시베리아에 서 채취한 러시아의 유연탄을 조선 나진항으로 철도를 통해 실어나른 뒤 다시 배로 한국에 운송하는 방식 으로 추진 중이다. 축하연설들이 끝난뒤 정인수 한국 철도 공사 연구원장은 유라시아 철도 의 미래와 남북철도 연결, 보리스 러시 아 철도연구원장은 시베리아 극동 개 발 계획과 국제협력 우원화 중국 종합 운수연구소 부소장은 일대일로 (一帶 一路) 전략을 통한 유라시아 교통, 운송, 통합과 중한 협력전망 이라는 주제로 자기 나라들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제물 류를 위한 투자와 건설들에 대해 소개 했다. 특히 우원화 부소장은 중국정부의 일대일로 전략에 대해 소개하면서 한 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비교하여 유리시아의 무역발전에서 어떠한 의미 가 있는지 설명하면서 유라시아 교통 조선 정부 조선족 경제인들에게 투자 요청 중국 대련 선성환구물류회사(鲜星环球 物流有限公司) 엄광철(严光哲) 이사장이 21일 조선(북한) 정부가 공식적으로 150 명 중국 동북 3성의 조선족 기업가들에게 5월 25일 금강산에서 개최하는 금강산 국제 관광 지대 투자설명회 초청장을 보 냈다고 전하였다. 엄광철씨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의 초정으로 지난 21일 경북 구미 시를 방문, 이번에 17차 세계한인(고려인) 무역대표인사대회 및 수출 상담회 참가차 로 한국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4 년 9월에 대련에서 개최한 조선(북한)정 부투자정책설명회) 에서 많은 조선족 기 업가들이 북한 투자 사업에 관심이 많다 고 강조하였다. 이번 요청에서 북한 정부 가 사상 처음으로 조선족 기업가들에게 러부 콜 건 셈이 된다. 2014년 6월에 발표한 북한최고인민위 원회 상임위원회 정령에서 원산~금강 산 지역을 국제관광 지역으로 지정하였 다. 이를 조선동해의 진주 라고 하고 그 관광 가치를 최대 평가하였다. 이번 초 청을 받은 150명 조선족 기업가들은 5월 25일에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27 일에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투자설명회에 참가할 예정 이다. 축사를 하는 유호열 국토해양부 장관 운송 통합이 동아세아 경제체와 중앙아 세아, 동북아세아, 남아세아, 아랍반도 지역과의 무역 및 물류 편리성을 확보 하는데 중요하다고 설명하엿다. 중 한 양국이 일대일로 를 통해 공동 발전의 기회를 확보하고 교통 인프라 건설 및 개선분야에서 막대한 잠재력과 공동의 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 이라 고 하였다. 주제 발표가 끝난 다음 토론회에서 는 두 번째 토론 문제로 유라시아 철도 를 통한 물류, 통신, 에너지, 협력 방안 라는 주제로 보다 구체적인 실무문제 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토론이 있었다. /김경 기자 과거 북한 정부가 조선족을 항상 자신 들의 보호 대상으로 생각한 것과 달리 조 선족 기업가들을 중요한 기업가, 독립적 인 경제체로 간주한 것이 의미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물론 과거 중국 정부가 많은 화교와 홍콩 상인을 유치한 사례를 본딴 것도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화교들에 게 초 국민 대우와 커다란 이익을 챙겨주 었다. 이런 점에서 북한 정부의 태도가 관 건이 된다. /방경일 기자 2101704072@qq.com
8 제56호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경 제췍 투자의 큰손 중국인들 그리스 부동산에 눈길 전 세계 부동산시장에서 투자의 큰손 으로 불리는 중국인들이 금융 위기에 처한 그리스 부동산시장으 로 눈길을 돌리고 있으며 최근 그 리스시장에서 저가 부동산 매입의 기회를 노리는 중국인 투자자들이 급증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 서 지난 5년간 그리스 부동산가격 은 반값으로 뚝 떨어졌다. 특히 금융위기가 몰아닥친 지난 1년간 그리스 부동산가격은 35% 나 급락했다. 중국인들이 이처럼 그리스 부동산시장으로 눈을 돌리 는 것은 싼값에 부동산을 사들이기 위한 것 외에도 부동산투자를 대가 로 거주비자를 내주는 유럽국가의 "황금비자" 취득에 목적이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4월 그리스정부는 외국인이 25만유로 이상의 부동산 투자에 나설 경우 5년짜리 거주허 가증을 발급해주는 내용의 그리스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중국인 해외 부동산 투자가 165억딸라로 집계돼 2013 년보다 46%나 증가했다. 일각에서는 올해 중국사람들의 해외 부동산 매입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할것인바 지난해의 1배로 증가할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이민촉진법을 비준했다.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은 관련 27 개 국가를 자유롭게 통행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거주허가증 만기 도래시 비자를 갱신할 경우에는 그 리스 국적 취득도 가능하다. 국적 취득 이후에는 전 세계 169개 국가 를 자유롭게 오고갈 수 있는 특혜 가 부여된다. 이는 해외 여행과 이 민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에게 더할 나위없이 매력적인 조건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자녀 해외유학 열풍과 함께 높아진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 등은 중국인들로 하여금 해외 부동산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그리스 에서 부동산을 매입하는 중국인은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기준 그리 스에서 부동산을 구매한 외국인중 40%~45%는 중국인이 차지했다. 이는 러시아(50%~55%)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그리스정부는 중국인들의 부동 산투자를 반기는 분위기다. 이에 올해 1월부터 그리스정부는 외국 인이 부동산을 구매할 경우 평생 거류권을 제공하는 등의 투자이민 정책 완화에 나섰다. 업계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수많 은 외국자본이 돈가뭄에 시달리는 그리스경제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 으로 기대하고있다. 중국 투자자들 은 지난해 국제유가 하락과 러시아 루블 가치 폭락으로 러시아경제가 위기에 처했을 당시에도 러시아 부 동산시장에서 투자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2014년 수출입 총액, 중국이 또 제1위 4월 15일 일본 아사히신문 이 인용한 14일 세계 무역기구 (WTO)의 2014년 무역 수출입 통 액 통계 숫자에 따르면 중국이 이 미 연속 2년 세계 제1위, 무역 총 액이 4,303조 달러(26.7조 위안 인민폐)에 달했다. 미국이 제2위, 4.32조 달러, 독 일이 제3위, 2.728조 달러, 일본 이 1.506조 달러로 제4위에 평가 됐다. 일본의 수출액은 6840억 달러 로 그 전해에 비해 4% 내려가고 수입액은 8220억 달러로 1% 감 소했다. WTO는 동시에 2014년 세계 상품무역 성장률이 2.8%라고 공 포했다. 예기에 따르면 2015년 /리철수 기자 이 논문은 신속하게 뉴 사이언 티스트(New Scientist), 네이처 (Nature),사이언스(Science)뉴스 등 수십개 저명한 과학잡지 및 사 이트들에서 보도되어 국제적으 로 거대한 반응을 일으켰다. 국제 과학계 언론은 중국과학자들의 이 발명이 영화 더 터미네이터 2(The Terminator2) 중 사람들 이 몸서치치게 하는 죽지 않는 악 역 T-1000 액체 금속로봇이 세 상에 나타나게 했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연구는 세계적으로 처음 비 상하게 독특한 현상과 메커니즘 을 발견했다. 즉 액체상태 금속이 15년후 일본경제 중국 30% 수준, 한국 15위 오는 2030에는 중국경제가 일본 을 크게 앞서는 등 세계 경제판도 가 뒤바뀔 전망이다. 미국 농무부 경제조사국에 따르 면 미국은 2030년에도 국내총생산 (GDP)이 24조 8000억달러를 기 록,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중국 이 지금보다 2배 늘어난 22조 2000 억달러로 바짝 추격할 것으로 예상 됐다. 현재 8위인 인도는 세계에서 가 장 많고 젊은 노동력을 바탕으로 3 위에 자리매김하고 일본은 중국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6조 4000억 달러로 4위에 머물 전망이다. 독일, 브라질, 영국, 프랑스, 카 나다, 러시아가 고만고만한 차이 로 10위권을 형성하고 한국은 1조 올해 관광업 계속 성장, 중국관광객 소비 최고 프랑스 매체가 인용한 세계관광 업 이사회(WTTC)에 따르면 2015 년 글로벌 관광업이 3.7% 성장으 로 글로벌 경제성장을 앞지르게 된 다. 연말까지 관광업이 글로벌 국 내총생산치(GDP 에 대한 기여는 중국관광객 등록번호 서울특별시 다10485 해외판 http://jlcxwb.co.kr 발행인/편집인 : 김숙자 지 사 장 : 전춘봉 인 쇄 인 : 이정자 편집국장: 김경 주 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148-8 대표전화: 02-6085-8828 팩 스: 02-6085-8827 광고문의: 02-6085-8826 78억 달러로 글로벌 국내총생산치 의 10%를 차지하게 된다. 취업기회 차원에서 관광업이 2.84억개 취업자리를, 전체 취업량 의 9.5%를 차지하게 된다. 일전 프랑스 국제방송국 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세계관광업 이사회 가 마드리드에서 2일간 회의를 열 었다. 이 기구가 올해 3월 발포한 최신 보고에 따르면 2014년 3.5% 성장률을 이어 2015년 글로벌 관 광업 성장률은 여전히 강력하게 되 며 3.7%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세계관광업 이사회의 데 이비드 스카실(David Scowsill 총재에 따르면 관광업이 각종 혼란 과 의외 사건의 곤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최근 발생된 말레이시아 애 어 아시아 항공사 여객기의 연계중 단 및 독일의 저먼윙스 항공사 여 객기 공중 참사 등 재난을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 외 유럽유로가 여전히 위기 영향을 받 아 환율이 파동적이다. 예를 들면 러시아 루블이 폭락하고 스위스 프 소량의 물질을 삼킨후 변형이 가 능한 형태로 장기간 고속도로 운 동함으로서 외부 전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도 자주적 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실용적 지능 모터, 혈관 로봇, 액체펌프 시스템, 유 연성 집행기계 심지어 더욱 복잡 한 액체상태 로봇 연구 제조에 이 론과 기술적 기초를 닦게 됐다. 이는 이 연구팀이 처음 발견한 가변형 액체상태 금속에 대한 전 력통제 관련 기본 현상을 발견한 후의 또 하나의 중대한 발견이다. 이러한 액체상태 금속기계는 완전히 복잡한 외부 전력시스템 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자주독 립적인 유연성 기계 연구 제조에 대해 핵심적 한 걸음을 내디게 했 다.이 논문 관련사진이 이 잡지의 앞표지에 선정됐다. /신화넷 9000억달러로 계속 현재와 같은 15위에 머물게 된다. 그러나 영국 의 경제경영연구센터(CEBR)는 지 난해 내놓은 세계경제전망보고서 에서 한국의 경제규모가 2030년에 는 8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해 미 국 농무부의 전망과 큰 차이를 보 였다. /리철수 기자 랑이 상승했으며 중국경제 성장이 여전히 둔화되어 소비자신심이 하 락한 등이다. 마드리드에 본점을 둔 유엔의 소 속기구, 세계관광기구(UNWTO 에 따르면 2014년 글로벌 관광객 인수는 4.7% 성장해 11억에 달했 다. 2015년 성장률은 계속 3%,4%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세계관광기구가 15일 공포한 숫 자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여객들 이 숙박, 음식, 오락 및 쇼핑에 투 입한 소비는 기록을 창조하여 12억 4,5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이전 의 2013년에 비해 480억 달러가 증 가됐는데 그중 최대 수혜지역은 물 론 유럽으로서 유럽의 수이기은 국 제관광업 수입의41%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아태지구와 미국이고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이 얻은 수 익이 적었다. 물론 중국관광객 소 비가 최대였다. 2014년 중국관광객 소비는 28% 성장해 1650억 달러에 달했다. 그 다음은 미국관광객들로 서 그들의 소비는 7% 증가해 1120 억 달러에 달했다. 루블폭락의 영 향을 받아 러시아 관광객 소비는 6% 감소해 500억 달러에 달했다. /경제넷 현대, 폭스바겐 꺾고 중국 차 패권 취득 中,과학원 세계 첫 액체상태 금속기계 제조 지금까지 세상에 출현한 각종 유연성 기계들 중 자주형 액체상 태 금속기계가 표현한 변형능력, 운행속도와 수명 수준 등이 특출 하다. 이 특징이 액체 금속기계로 하여금 매우 많은 중요한 용도를 구비하게 하고 있으며 향후 고급 지능로봇 기술 발전에 대해 참신 한 길을 개척하게 되어 매우 중요 한 과학적 의의와 실제 응용가치 를 구비하고 있다. 중국과학원 물리화학연구소 사이트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3 월 3일 류징(刘静) 연구원이 인 솔한 물리화학 기술 연구소와 칭화대 의학원 연구팀이 선진 재료(Advanced Materials) 국 제학술지에 자아 연료의 생체 모방 액체 금속체(Self-Fueled Biomimetic Liquid Metal Mollus) 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 표했다. 3.3%, 2016년에는 4.0%에 달할 전망이다. 폭스바겐을 꺾고 중국 차 브랜드 파워지수 패권을 쥔 현대 미국 블룸버그사 소식에 따르 면 중국 공신부(工信部)는 일전 중 국브랜드 파워 지수(China Brand Power Index)를 공포했는데 이 지 수에서 현대차가 독일 폭스바겐과 미국의 뷰익을 격파하고 중국 최우 수 대중화 차 브랜드 칭호를 취득 했다. 그리고 비야디(比亚迪)가 중국 자주적차 최우수 차 브랜드로 되고 아우디가 호화차 브랜드 랭킹에서 앞자리를 차지했다. 중국 브랜드 파워 지수는 30개 도 시의 1.15만명 중국 소비자들을 대 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소식에 따 르면 중국 차 시장에서 브랜드가 70 개 이상에 달하며 차 메이커들의 시 장 점유율 쟁탈전이 매우 치열하다. 현대차는 올해 첫분기 매출이 동 기대비 하락했으며 처음으로 포드 에게 뒤졌다. 현재 현대사는 재중국 생산능력을 적극 확대하는 중이다. 폭스바겐은 올해 3.15, 즉 국제소 비자 권익의 날 기간에 중국 중앙 TV에 의해 소비자 신고를 무시했 다는 비평을 받았다. 중국 브랜드파워 지수는 이미 5 기를 평가했는데 평가 범위는 식 품, 금융서비스 및 거주조건 등 분 야를 포함했다. 中, 투자상 러시아 극동지구에서 고속철 건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극 동지구는 대형 프로젝트에게 청 색등을 켰으며 투자상들에게 최 고 수준의 쾌적한 조건을 제공하 기 시작했다. 이는 러시아 극동지 구 발전부의 막심 세레이진과 지 린성 구춘리(谷春立) 부성장 회담 에서 선포한 것이다. 4월 9일 러시아 스푸트닉 사이 트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 담판 중 쌍방은 또 중국 상권이 대 자 루비노 항구 프로젝트 참여 문제 도 토론했다. 자루비노 항구는 한국 동해 북 서부의 3위1체 만에 위치하고 블 라디보스특 및 중국 변경과 각기 수십킬로와 18km 떨어졌다. 지난세기 70년대중반부터 운영 한 이 항구는 원래 작은 어항이었 다. 계획에 따라 대 자루비노 항 구를 위해 인프라 시설을 건설하 며 기존 시설을 현대화로 개조하 게 된다. 개조가 완성된 후 매년 화물물 동량은 8천만 톤, 향후 항구 물동 량은 심지어 1억 톤에 달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루비노 항 구는 흑해 노보로시스크를 이어 러시아 두 번째로 되는 대형 화물 항구로 된다. 대 자루비노 항구 프로젝트 총 체 투자는 8억 달러이며 2015년 후반에 건설을 시작하게 된다. 러시아 디지털 그룹에 따르면 중국 각 성들간 화물 중계량은 대 자루비노 항구 화물운송량 의 60%를 차지하며 그 외 30%는 한국과 아태지구 기타 국가들에 로 운송된다. 그리고 나머지 화 물은 러시아 수출입회사들이 제 공한다. 주목할 점은 디지털 그룹은 중국증시, 뉴욕을 대체할 추세 올해 3개월 반 기간 상하이 증시 지수가 이미 30%, 지난 12개월간 에는 심지어 거의 한배 올랐다. 영국매체들은 중국 증시가 중 국제조 와 같이 다른 한 시장, 세계 금융시장을 주재하게 된다고 예언 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2015년 이후부터는 매일 아침 일어나 보는 것이 뉴욕이 아니라 상하이의 시세 라며 상하이를 보면 글로벌 시장을 환히 알수있다 고 말한다. 우리는 이미 세계제조업에서 의 중국 우세에 습관됐다. 지금은 중국이 금융시장을 주재하는 모습 을 보게 될 듯하다 고 4월 13일 영 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The Daily Telegraph 가 말했다.이 영국 매 체는 중국 증시 상승세의 의의를 새로운 높이로 평가했다. 거대한 규모의 중국 경제에 따라 중국의 증시 지수 상승 및 그가 발 생하는 거액의 자금도 글로벌 시장 을 개변하고 있다. 다년간 투자자들은 뉴욕증시로 글로벌 시세를 판단하는데 습관됐 으며 각지 시장들도 다우존스 혹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즈(Standard & Poor's)500 지수 상승 혹은 하락에 습관됐다. 세계 최대 증시, 뉴욕증 시에서 세계 최대 회사들이 주식을 거래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마침내 변 하기 시작했다. 상하이 증시 종합 중국 투자상들이 러시아 극동지구 에 진출 사진, 러시아 스푸트트닉 사이트 제공 이미 헤이룽장성 양식공사와 1천 만톤 중계 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구춘리(谷春立) 지린성 부성장 에 따르면 지린성 공사들은 자루 비노 항구 인프라 시설 건설 참가 를 준비하고 있다. 예를 들면 자 루비노 항구와 훈춘간 육상과 해 상 운송 복도를 건설하는 것인데 그 중에는 훈춘-자루비노 항구 및 블라디보스토 간 고속철 건설 이 포함된다. 중국측은 극동발전 부와 회동기간 훈춘과 블라디보 스톡 및 하바롭스크 간 직접 통항 을 제기했다. 지수가 다우존스 지수를 대체하게 됐다. 그러나 사실상 중국 증시는 아직 매우 어리며 근근이 20여년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규모, 투 자자 구조, 융자능력, 거래메커니 즘, 국제화 수준 등 차원에서 중국 증시는 미국증시에 비해 같은 수준 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대 체해 세계 금융시장 주도자로 된다 는 것은 중국의 장기 목표이다. /환구시보 근일 영국 매체는 중국 증시가 미국 뉴욕증시를 대체할 추세라고 보도했다.
종 합 제56호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9 중 한 일 관광객 인수 확대 위해 협력하기로 2020년에 3국간 인원 교류규모 3천만 연인수로 확대 지난해 방한 중국관광객 600만 돌파 기업간 경쟁 치열, 수익성 별로 없는 것으로 드러나 중국, 한국과 일본은 관광객 인수 확대를 위해 상호 합작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3국의 관광부 장관 회의 가 도쿄에서 개최, 이번 희의 주요 의제가 바로 관광객 인수 확대였다. 비록 3국간 제7기 관광부 장관 회 의이지만 2011년 5월이래 이 회의 는 이미 4년간 중단됐었다. 도쿄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타 아 키히로( 太 田 昭 宏 ) 일본 국토교통상 은 리진자오( 李 金 早 ) 중국 국가여 유국장과의 회동에서 중국의 방일 관광객 증가를 말하면서 일본은 현재 매우 흥성하다. 우리는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더욱 좋은 미식과 쇼핑체험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그 외 쌍방은 지속적으로 유실되는 중한일 관광부 장관 회의가 지난 11 일 도쿄에서 열렸다. 내중 일본 관광객인수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종덕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 관은 오타와의 회담에서 4월 후반 한국의 약 500명되는 관광업 관계 자들이 일본 동북지구를 시장조사 했다고 말했다. 오타 일본 관광상은 11일 환영 만찬에서 중 한 일 3국의 역사와 문화 일의대수( 一 衣 带 水 )를 언급 하면서 서로 손 잡고 관광교류 확 대에 주력하는 것이 비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회의 결속후 3국 은 연합 성명을 발표했다. 3국의 최초 관광부 장관 회의는 2006년 혹가이도에서 거행됐다. 그 다음 2012년까지 매년마다 한 번씩 거행됐다. 2012년 회의 지점은 후 쿠시마였는데 댜오위도( 钓 鱼 岛 )문 제로 중일 양국관계가 악화되어 중 국이 회의를 취소했다. 이번 회의 결속후 3국은 해외 관 광객들의 동아 방문 유치 프로젝트, 동방관광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 하며 2018년 한국 평창 동계 올림 픽과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등 국제적 대회를 계기로 한중일 동아 관광구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합작을 강화하며 3국 관 광교류 수준을 제고하기로 하면서 2020년에 3국간 인원 교류규모를 3천만 연인수로 확대하며 3국 관광 교류 새로운 시대를 열기로 결정했 다. 3국은 또 2016년 중국 우한( 武 汉 )에서 차기 3국 관광부 장관 회 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中,환경정책 중시, 일 한과 함께 PM2.5 측정 2014년 방한 중국 관광객 인 수는 600만을 초과했다. 그러나 한국 관광업계 표정은 무겁기만 하다. 그 원인은 치열한 경쟁후 수익은 별로 없기 때문이었다. 대한상공회가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취급하는 한국 여행사들에 대해 실시간 조 사를 하고 지난 13일에 결과를 공포했다. 결과 기업들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져 수익이 대폭 하락했다. 그리하여 쇼핑 증가수단으로 가 선택 관광 프로를 추가 (54%) 방 법으로 영업 손실을 만회하는 중 이다. 또 일부 기업들은 비용을 기타 여행상품에로 전환 (27%) 혹은 품질하향 조정 (6%)할 것 이라고 대답했다. 대한상공회가 언급한 기업들 간 경쟁치열도가 중국 관광객 성 장속도를 초과했다. 그리하여 수 익성이 떨어졌다. 고 말했다. 이 기구는 계속해 이러한 국면 을 돌려세우기 위해 중국 당지여 행사들에게 비용을 지급해 그들 이 중국 관광객들을 데리고 한국 에 와 쇼핑과 기타 추가 선택이 가능한 관광항목으로 커미션을 주게 되는데 이러한 악성 순환이 중국어간판이 즐비한 명동거리 일각 현재 만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문화관광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에 대한 만족도는 그들이 방문 한 16국 중 하위권에 위치하여 제14위에 머물렀다. 재방문율도 25%에 불과했다. /신화사 일본 매체에 따르면 중국, 한국 과 일본 등 3국 정부가 4월 29~30 일 상하이에서 소집하는 환경부 장 관회의에서 PM2.5 공동 관측차 원 합작을 제출하게 된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사이트에 따 르면 자동차 폐기에서 발생되는 PM2.5는 동아지구 대기 오염이 갈 수록 확대되는 원인이다. 계획은 합작행동을 2015~2019년의 공동 행동을 명문화하게 된다. 비록 3국 이 역사 등 문제에서 대립이 존재 하지만 환경 등 공동대응이 필요한 문제에서 착수하여 장관급 대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 한 일 환경장 환율변동 및 정치환경과 비자 정책 변화에 따라 출국 여행을 하 는 중국 관광객들도 그들의 관광 노선을 개변하고 있다. 따러서 한 국과 일본, 러시아 등 국가들이 최대 수혜국으로 되고 있다. 한국으로 가는 중국 관광객 인 수가 대폭 상승하고 있다. 지난 해 동기대비 지난달 관광객 인 수가 58% 증가하여 51.68만명에 달했다. 일본 국가관광국 숫자에 따르 면 비록 역사가 남긴 문제와 정 치충돌이 있지만 중국관광객들 의 일본 관광인수가 대폭 상승하 고 있다. 지난달 중국 관광객 일 관회의는 매년마다 거행하게 됐지 만 2012년 일본이 센카쿠 제도( 尖 阁 诸 岛 ), 즉 중국에서 말하는 댜오 위도( 钓 鱼 岛 ) 및 주변 섬들에 대해 국유화 를 실시한 이래 중국이 이 회의에 장관을 파견하지 않았다. 중 일 관련 인사에 따르면 2월에 중국 환경장관에 취임한 천지닝( 陈 吉 宁 )이 이번 회의에 출석하게 된 다. 천지닝은 전 칭화대 총장이며 또한 환경문제 전문가이다. 모치두키 요시오( 望 月 义 夫 ) 일본 환경상과 윤성규 한국환경장관도 회의에 출석하게 된다. 공동행동계획은 9개 분야에 관 련되는데 대기오염대책이 최우 본방문 인수가 35.9만명에로 성 장했다. 최근연간 이 숫자가 매년 160% 성장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이 또 독일을 초과 해 러시아 입국관광인수 최다 국 선 과제로 된다. 3국은 공동으로 PM2.5(미세먼지)를 관측하며 숫자 를 공동소지 및 분석하게 된다. PM2.5 대응차원에서 중국 국내 의 대응책이 관건이다. 그러므로 일본은 중국에 환보규정과 지방자 치체의 관리조치 등 행정차원의 경 험도 제공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경제의 성장 에 따라 환경문제도 갈수록 심각해 졌다. 3국은 공동행동계획에 농촌지 구 토양과 물 자원 오염 차원의 합 작 등 내용도 수록하게 된다. 그 외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교육과 계발 선전차원 합작도 계획하게 된다. 중국인 홍콩 관광 하락, 한국 등이 혜택 받아 홍콩의 밤경치 가로 됐다. 지난달 러시아를 방문 한 중국 관광객 인수가 41만명에 달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화폐는 중국 관광객들의 출국 관광목적지를 찾는 최우선 요인이다. 그 원인은 중국 관광객들이 외국상품 가격 에 대해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며 또 중국관광객들은 출국시 일반 적으로 값싼 물건을 대량으로 구 입한다. 중국 관광객들이 사들이는 상 품은 이제는 사치품뿐이 아니고 생필품이다. 외국 상품을 살때도 이제는 자기 부를 과시하기 위함 이 아니라 확실히 수요되는 것을 심각한 중국 스모그 날씨 문제 사고 그 가치를 따진다. 일찍 중국 관광객들의 최우선 목적이였던 홍콩이 이제는 우세 를 잃었다. 돈이 많은 중국인들은 이제는 홍콩과 마카오를 다 가봤 으며 그들의 매력도 더는 없다. 관광명소를 선택할 때 팝문화 도 주요한 요인으로 된다. 이 점 이 한국에서 특히 선명하게 표현 된다. 한국 문화와 관광협회의 한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들이 상품 을 사는 원동력은 한국 드라마, 영화 및 팝뮤직 등이다. 중국인들은 갈수록 한국 문화 를 즐기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관광에도 자연히 더욱 열중하게 된다. 그 외 비자수속 간편화도 추진력으로 됐다. 중국 둥잉시 공무원, 양주시 방문 양주시는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중국 둥잉시 공무원이 시를 방문 행정연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주시를 방문한 둥잉시 공무원 주숙연(28세, 주무관) 씨는 지난 9일 입국했으며 오는 22일까 지 2주 동안 양주시의 전반적 이해 를 위해 현장체험 위주의 연수를 실시함은 물론 교통 교육 복지 문 화 관련분야를 중점으로 프로그램 을 진행하고 있다. 주숙연씨는 그동안 필룩스조명 박물관, 자생수목원 등 관내 주요 시설 및 관광지를 방문하고 보건 소, 생활민원과, 개발민원과, 도시 계획과, 문화관광과, 평생교육체육 과 등 양주시 주요 업무를 확인하 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두 도시는 지난 2008년 4월 양주시의 둥잉시 방문 및 시찰을 시작으로 양주시 대표단이 2010년 11월 둥잉시를 방문 우호결연을 체 결함에 따라 본격적인 교류가 이뤄 졌으며 오는 5월 중에 양주시 공무 원이 행정연수 차 둥잉시를 방문 할 예정이다. 주숙연씨는 이번 행 정연수를 통해 중국과 한국의 공직 사회를 비교 체험하는 뜻깊은 시 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론보다는 현 중국 베이징 대흥구 정부관계자, 신안군 방문 튤립축제 참관 및 관광우호교류 협정 체결 중국 베이징 대흥구(다싱)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 등 방문단이 제 8회 신안튤립축제 참관 및 신안 군 도서 투어를 위하여 지낭 17일 무안공항을 통해 신안군을 방문 한다. 중국 베이징 대흥구 관광발전위 원회 이엔수민(안숙민) 주임을 단 장으로 하는 정부관계자 5명, 유통 업체 대표, 관광업체 대표 등의 방 문으로 신안군 대중국 교류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 베이 징 대흥구(다싱) 현지에 신안군 홍 보관 및 특산품 판매장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FTA(자 유무역협정) 발효에 따라 천일염 장체험 위주로 구성돼 연수 프로그 램을 이해하기가 용이하다 며 양 주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 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일정 도 양주시 행정은 물론 한국의 다 양한 문화를 배워갈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미란 기자 가공품 및 조미김류의 중국 본토 현지 유통을 위하여 제품 성분분석 표, 시험성적서 등 서류절차를 진 행 중에 있으며 정부당국 유통허가 증을 받게 되면 신안 특산품 수출 품목 및 수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 이다. 또한 5월 경에는 자매결연 체결 및 대흥구의 대표축제인 수박축제 에 참관하기 위하여 신안군수 및 방문단이 베이징 대흥구를 답방할 예정이다. /이미란 기자 http://www.bestsm.com http://www.dia911.com Daebo International Association 황빈코스메디 황빈코스메디 길림신문이 한 중 기업간 교류를 위해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을 안내하여 드립니다. 전기온돌 동파의 염려가 없고, 전기를 사용하므로 유지보수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T. 031-768-4121 F. 031-768-4124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용수리 38-1 마블그라스 - 일반유리에 무늬와 이미지를 코팅하여 내외장재로 사용 석재도료 - 일반 광물질을 활용한 도료 친환경 페인트 http://www.wbcd.co.kr http://www.wbcd.co.kr 한국기업은 길림신문을 통하여 중국에 가상의 지사를 운영할 수 있으며,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148-8번지 2층 문의 02-6085-8827 KB컨버젼스 고품격 미용방송은 체세대 뷰티 포털 서비스 미디어기업입니다. 미용교육(온라인, 오프라인) 웨딩 포털 서비스 http://www.betv.co.kr http://www.kbconvergence.com Http://www.웨딩tv.com T. 02-332-5199 F. 02-336-5199 (주)열린기술 - 실험실 데이터 분석 및 관리에 대한 S/W - 환경 / 에너지 분야 S/W 개발 - 생산현장의 효율적 관리 시스템 구축 http://www.yullin.com T. 02-555-7033 F. 02-555-7010 부동산 상담직 및 TM -상담직 명 -교포, 초보 가능 -30 ~ 65세 -기본 급여 150만(100% 보장) -출퇴근 주5일 근무 9.30-17.00시 강남역 1번 명성SG건설 문의: 010-7726-6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