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ARTICLE ISSN (Print) 2005-3673 ISSN (Online) 2093-758X 대한간호학회지제 45 권제 4 호, 2015 년 8 월 J Korean Acad Nurs Vol.45.4, 587-594 발반사마사지가산욕기산모의피로, 스트레스, 산후우울에미치는효과 최미선 1 이은자 2 1 가천대학교간호대학원, 2 가천대학교간호대학 Effects of Foot-Reflexology Massage on Fatigue, Stress and Postpartum Depression in Postpartum Women Choi, Mi Son 1 Lee, Eun Ja 2 1 Graduate School of Nursing, Gachon University, Incheon 2 College of Nursing, Gachon University, Incheon, Korea Purpose: To identify the effects of foot reflexology massage on fatigue, stress and depression of postpartum women. Method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 design was used. A total of 70 women in a postpartum care center were recruited and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35) or control group (35). Foot reflexology massage was provided to the experimental group once a day for three days. Data were collected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program which was carried out from December, 2013 to February, 2014. Data were analyzed using Chi-square test, Fisher s exact test, and t-test. Results: The level of fatigue in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control group (t= - 2.74, p =.008). The level of cortisol in the urine of women in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control group (t= - 2.19, p =.032). The level of depression in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control group (t= - 3.00, p =.004). Conclusion: The results show that the foot reflexology massage is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to relieve fatigue, stress, and depression for postpartum women. Key words: Foot, Massage, Fatigue, Cortisone, Postpartum depression 서론 1. 연구의필요성 출산은생명을창조하는과정으로신체적 심리적에너지가소모된다 [1]. 출산후임신전상태로되돌아오는시기인 6주에서 8주까지를산욕기라하며, 한국사회에서는초기 3주까지를삼칠일이라하여전통적으로산모가타인의보살핌을받으면서휴식을취해야하 는중요한시기로간주해왔다 [2]. 산욕기산모는출산으로인한신체적스트레스와심리적스트레스, 호르몬의변화, 어머니로서의새로운역할에의적응, 아기양육에대한부담등으로심리적불안과긴장으로피로를느끼게된다. 가족제도가점차핵가족화되면서출산한어머니는아기를혼자돌보는시간이많아짐으로책임과부담으로충분한휴식을취할수없게되어피로는더욱심해진다 [3]. 피로는신체적, 심리적, 감각적, 상황적요소가관련된복잡한현상들을개인이느끼는부정적이며, 불편하고, 유쾌하지않은느낌이다. 주요어 : 발, 마사지, 피로, 코르티손, 산후우울 * 이논문은제1저자최미선의석사학위논문을축약한것임. * This manuscript is a condensed form of the first author s master s thesis from Gachon University. Address reprint requests to : Lee, Eun Ja College of Nursing, Gachon University, 191 Hambakmoe-ro, Yeonsu-gu, Incheon 21936, Korea Tel: +82-32-820-4209 Fax: +82-32-820-4201 E-mail: ejlee@gachon.ac.kr Received: February 27, 2015 Revised: March 5, 2015 Accepted: May 18, 2015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Derivs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d/4.0) If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nd retained without any modification or reproduction, it can be used and re-distributed in any format and medium. 2015 Korean Society of Nursing Science
588 최미선 이은자 피로를느끼는시기가산후라는차이가있을뿐대부분의산모가분만후에호소하는가장흔한증상으로산모의피로가지속적으로중재되지않을경우산모의건강, 부모역할을극복하는능력, 모아관계발달에부정적영향을미칠수있다 [4]. 특히, 산욕기초기산모의피로도가높으며 [4], 이러한피로는출산후발생하는산후우울의유의한예측인자로보고된바있고 [5], 산후우울과더불어산모의삶의질에영향을주므로 [5] 산욕기초기산모를위한피로관리는중요하다고하겠다. 피로와더불어산모들이흔히겪는문제는스트레스이다. 출산후임신전상태로회복하기위하여호르몬이급격하게변화하고, 유즙의분비, 봉합부위의통증, 수면부족, 아기양육과관련된신체적스트레스를경험하며 [3], 어머니라는역할에대한부담감과변화된가족구조에대한적응과함께영아양육을위한책임감으로심리적스트레스를느낀다. 또한이러한변화에대한부적응이여러가지스트레스로나타나게되고 [6], 이러한스트레스는산모에게부정적영향을주어아기에대한관심의부족으로모아애착형성에장애요소가된다 [7]. 또한아기를양육해야하는부모가인지하는양육에대한스트레스는간접경험이나사전교육이전무한상태에서양육해야하는어머니가특별히더많이느끼는데아기의발달특성과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인상황에따라다양하게나타난다 [8]. 산후우울은분만후에생기는정서적인변화에서병적상태에이르기까지다양하며산모의약 75% 정도가경험하는감정으로분만후에스트로겐이나프로게스테론수치의변화와뚜렷한이유없이울고싶어지고근심, 피곤함, 실망, 무력감, 무가치함등감정의변화가나타난다 [9]. 또한영아에대한일차적보호자인어머니라는새로운역할에대한부담과책임감이긴장감을일으켜심리적으로우울한감정을느끼고이러한산후우울을경험하는산모는건강을위협받을뿐만아니라, 정서적, 신체적건강기초확립과모아애착을통한신뢰감이형성되는중요한시기에아기에대한관심이저하되어영아에게부정적영향을주게된다 [10]. 특히, 산욕기산모는정신적, 신체적건강이필수적이며, 변화된역할에대한수행을위한간호요구가다른어느시기의어머니보다높으므로산모의안녕감을증진하고모성역할을획득하는데방해가되는요인들을해결할수있는효과적인간호중재가필요하다 [8]. 최근에임상실무에다양한대체요법들이활용되고있는바발반사마사지는제2의심장이라불리는발에인체의오장육부를비롯한 62개의신체장기와상응하는지점을자극하여혈액순환을촉진함으로써유독물질을몸밖으로배출하는기능이있다. 기본반사구를자극해서인간의자연치유력을극대화하고말초신경의자극과혈액순환의증가로신진대사를촉진하여배설및긴장완화와이완을통해통증완화, 신체기능의조화와정신적안정을도모하여복합적효과를낼수있다 [11]. 특히, 부작용이없으며특별한기구나기술없이누구나배우기쉽고적용이간편한 [12] 장점이있어, 중년여성 [13], 실습학생 [14], 고혈압환자 [15], 뇌졸중환자 [16] 의피로, 스트레스, 우울감소에효과가있음이연구되어왔다. 이러한효과를가진발반사마사지를산후 2주이내산모를대상으로적용하여산후피로, 스트레스, 우울에미치는효과를확인하여산욕기산모의간호중재에적용하여실무에활용하고자본연구를시도하였다. 2. 연구목적본연구의목적은산모들을위한발반사마사지가출산후피로와스트레스및산후우울에미치는효과를규명함으로써산모들의건강관리에도움을주고자하는데목적이있으며구체적인목적은다음과같다. 첫째, 발반사마사지가산욕기산모의피로에미치는효과를확인한다. 둘째, 발반사마사지가산욕기산모의스트레스에미치는효과를확인한다. 셋째, 발반사마사지가산욕기산모의산후우울에미치는효과를확인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연구는발반사마사지가산욕기산모의피로, 스트레스, 산후우울에미치는효과를검증하기위한비동등성대조군전후시차설계인유사실험설계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quasi-experimental design) 이다. 2. 연구대상자및기간본연구는 C지역소재 S병원에서출산후병원부설산후조리원에입원한산모를대상으로 2013 년 12월 3일부터 2014 년 3월 28일까지시행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통계프로그램 G*Power 3.0 에근거하여효과크기는중간효과크기 (.7), 유의수준 (.05) 통계적검증력 (.8), 집단의수 2로각군당 34명으로 68명이필요하나본연구참여자는각 35명씩총 70명으로선정하였고, 선정기준은다음과같다. 1) 임신 37~41 주에질식분만이나제왕절개를한산모, 2) 건강한신생아를분만한산모, 3) 분만및산욕기동안합병증이없는산모, 4) 본연구의목적을이해하고동의한산모, 5) 발마사지에금기
발반사마사지가산욕기산모의피로, 스트레스, 산후우울에미치는효과 589 사항이없는산모, 6) 20~40 세산모, 7) 설문지의내용을이해하고의사소통이가능한산모, 8) cortisol 수치에영향을줄수있는약물을복용하지않은산모 3. 연구도구 1) 발반사마사지발반사마사지는신체의특별한반사부위를자극하기위해손가락과지압봉을이용하여발에분포하는전신의각부위에상응하는인체 62개반사구를자극하고, 피부와근육의긴장도를낮추며순환을자극하고신체각부위의균형을잡아주는요법이다 [12]. 본연구에서는준비단계, 이완단계, 발반사마사지단계, 마무리단계로각발에 15분씩총 30분매일 1회 3일간총 3회실시하였고, 한국발마사지협회에서과정을이수한연구자가한국발마사지협회의교재 [17] 를근거로발반사마사지를수행하였다. (1) 준비단계산모복을입고시술에필요한발과다리를노출후침대위에누워안정되고편안한자세를취하게한다음, 따뜻한물수건으로발을가볍게닦고마찰을피하기위해발에발전용크림을바른다. (2) 이완단계발마사지크림을바른후양손에약간의압력을유지하며부드럽고느리게발가락, 발전체, 발목, 다리, 무릎위 5 cm까지왼발부터오른발의순서대로각발에 5분씩총 10분간다음과같이시행하였다 ( 양손을맞잡고발등발바닥밀어주기 (Sliding), 양손을맞잡고발내측 외측밀어주기 (Sliding), 복숭아뼈둘레를원그리기 (Sliding), 발뒤꿈치에서누르며용천쪽으로밀어서용천눌러주기 (Pressure), 손가락을발가락사이에끼워튕겨빼주기, 발등엇갈려문지르기, 서혜부임파선누르면서쓸어주기, 복숭아뼈둘레원그리기, 발등에서무릎위 5 cm까지두손으로쓸어올려주기, 아킬레스건밀어주기 ). (3) 발반사마사지지압봉을이용하여통증을느끼지않을정도의중간압력으로각발에 10분씩총 20분간다음과같이시행하였다. 1 기본반사구 ( 신장, 용천, 수뇨관, 방광, 요도 ) 와부신반사구를 3회자극하여노폐물배출과몸의긴장을풀어주고스트레스를풀어준다. 2 발가락에있는대뇌와소뇌, 뇌하수체와송과선, 갑상선과부갑상선반사점상응부위를지압봉으로 4초씩 3회자극하여호르몬조절로신진대사촉진한다. 3 발바닥에순환계상응점인심장 ( 왼발 ), 간 ( 오 른발 ), 담낭자극으로혈액순환증진과신경이완으로마음의안정을도모한다. 4 발등에있는반사구인편도선, 상악, 하악, 목, 기관, 횡격막, 임파선, 서혜부를자극하여호흡조절로산소공급을증진시킨다. 5 발목에있는반사구인생식선 ( 난소 ), 생식기 ( 자궁 ) 를자극하여하복부회복을돕는다. 마지막으로기본반사구 ( 신장, 용천, 수뇨관, 방광, 요도 ) 와부신반사구를 3회반복하여자극한다. (4) 마무리단계마사지가끝난후따뜻한타월로마사지를시행한부위를감싸서혈액순환과노폐물의배설을돕고누워서휴식후소변을채취하였고설문지를작성하도록하였다. 2) 피로개인의일상적인기능에대한신체적, 정신적능력에영향을미치는현상 [3] 으로본연구에서산후피로측정은 Song[2] 의연구에서사용한산후피로도구를연구자의승인을받은후에사용하였다. 이도구는신체적피로 10문항, 정신적피로 10문항, 신경감각적피로 10문항으로구성되어있으며, 총 30개문항으로 4점척도이다. 총피로점수는 30점에서 120까지의범위로점수가높을수록산후피로가높은것을의미한다. 설문지작성은평균 7분이소요되었다. Song[2] 의연구에서는 Cronbach s α는.87이었고본연구에서 Cronbach s α는.94 였다. 3) 스트레스반응스트레스반응은생리적, 심리적, 사회적체계에서부과되는환경적자극과개인내부에서의요구가개인의적응능력을넘어설때지각하는현상으로 [4] 본연구에서스트레스반응정도는소변내에서채취한스트레스호르몬인코티졸수준으로측정하였다. 소변내코티졸 (µg/day) 에있어서 free 또는비결합형코티졸은신장에서여과되어소변으로배설되므로 free 코티졸수치측정은 24시간소변검사또는 RU ( 임의소변검체이용 ) 를이용한다. 코티졸의수치는정상성인의경우이른아침에최고치에도달하고오후에서서히저하되는양상을지닌다 [6]. 코티졸측정의사전조사, 사후조사는오후 2시에서 6시사이로실험군과대조군모두동일한시간에소변 5cc를채취하여 G사의료재단에의뢰하여분석하였다. 소변에서의코티졸의정상치는개인별특성에따라다양하며, 소변내코티졸수치가낮을수록스트레스반응이낮음을의미한다. 4) 산후우울분만후산모에게생기는감정의변화로써정서적인기분변화로부터병적인상태에이르기까지근심, 침울함, 실패감, 무력감및무
590 최미선 이은자 가치감을나타내는정서장애 [9] 이다. 본연구에서산후우울을측정하기위해 Cox 등 [18] 이개발한 EPDS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 를 Kim[19] 이번역한도구를연구자에게승인받은후사용하였다. EPDS 는총 10문항 4점척도로구성되어있으며최저 0점에서최고 30점이되며점수가높을수록우울정도가높음을의미한다. Kim[19] 의연구에서신뢰도 Cronbach s α는.83 이었고본연구에서 Cronbach s α는.80이었다. 5. 자료분석방법실험처치및설문을통하여얻어진자료의통계처리는 SPSS ver. 18.0 프로그램을이용하여분석하였고, 실험군과대조군의일반적특성과산과적, 분만적특성의동질성검증은 Chi-square test, Fisher s exact test, t-test 를이용하였으며실험처치효과검정은 t- test 를이용하였다. 4. IRB 승인및자료수집방법및절차 연구결과 자료수집은사전에 G병원윤리위원회의승인 (IRB. GBIRB 2013-279) 을받은후 2013 년 12월 3일부터 2014 년 3월 28일까지 C지역소재 S병원에서출산하고 S부설산후조리원에입원한분만산모를대상으로수집하였다. 연구자가직접연구대상자기준에부합되는산모에게연구목적을설명하고참여할의사가있는산모에게서면동의서를받았다. 사전조사는대조군과실험군모두병원에서출산후급성기간호관리가끝나고퇴원하여조리원에입소하는시기인자연분만은 3일째, 제왕절개분만은 5일째에산모에게설문지를통해일반적특성, 산후피로, 산후우울을측정하였다. 스트레스는소변 5cc를채취하여측정하였고, 사후조사는실험군에게선행논문 Kim[20] 연구결과, 1주에마사지를 20~30 분, 3~4 회실시한경우에가장효과가크다는것을근거로하여, 3회연속마사지를 30분제공한후산후피로, 산후우울은설문지로조사하였고, 스트레스는사전조사와동일하게소변을채취하였다. 대조군도실험군과동일하게소변채취와설문지를통한산후피로, 스트레스, 산후우울을측정하였다. 1. 동질성검증 1) 인구사회학적특성대상자의인구사회학적특성으로연령은평균 30.1 세였고, 교육정도는대졸이 91.4% 로가장많았으며, 직업은육아휴직후복직이 34.3% 로가장높았고, 전업주부가 25.7%, 출산을계기로사직 21.4%, 출산휴가후복직 18.6% 순이었다. 월수입은 401만원이상이 48.6% 로가장많았고, 201~400 만원이 47.1% 였다. 가족형태로는핵가족이 90.0%, 종교는무교가 51.4% 로가장많았고, 기독교가 28.6% 였다. 모든변수에서실험군과대조군사이에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없어동질성이검증되었다 (Table 1). 2) 임신및출산관련사항분만형태는질식분만이평균 62.9%, 제왕절개분만이 37.1% 였고, 대상자의 87.1% 가계획된임신, 12.9% 가계획된임신이아니라 Table 1. Homogeneity Test for General Characteristics (N =70) Characteristics Categories Exp. (n=35) Cont. (n=35) Total (N =70) n (%) or M±SD n (%) or M±SD n (%) or M±SD Age (yr) 29.83± 3.58 30.40±2.53 30.11±3.10 0.77.444 Education Job Income (10,000 won) Types of family Religion High school College Housewife Resignation due to child birth Reinstatement after maternity leave Reinstatement after parental leave 200 201~400 401 Nuclear Extended Christian Buddhist Catholic religion * Fisher s exact test;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5 (14.3) 30 (85.7) 15 (42.9) 3 (8.6) 14 (40.0) 30 (85.7) 5 (14.3) 5 (14.3) 2 (5.7) 19 (54.3) 1 (2.9) 34 (97.1) 8 (22.9) 0 (0.0) 15 (42.9) 20 (57.1) 33 (94.3) 2 (5.7) 11 (31.4) 3 (8.6) 17 (48.6) 6 (8.6) 64 (91.4) 18 (25.7) 15 (21.4) 13 (18.6) 24 (34.3) 3 (4.3) 33 (47.1) 34 (48.6) 63 (90.0) 7 (10.0) 20 (28.6) 9 (12.9) 5 (7.1) 36 (51.4) χ 2 p 2.92.198 * 3.49.322 * 5.03.170 * 1.43.232 * 0.62.891 *
발반사마사지가산욕기산모의피로, 스트레스, 산후우울에미치는효과 591 고응답하였으며, 실험군과대조군간에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없었다. 임부교실에참여는 51.4% 가참여하였다. 아기는첫째아기가 80.0%, 둘째아기이상이 20.0% 로실험군과대조군이같았고, 아기의성별은여아가 55.7% 로남아 44.3% 보다많았다. 아기의체중은평균 3.23 kg으로두군간에유의한차이가없어모든변수에서실험군과대조군의동질성이검증되었다 (Table 2). 3) 산후조리관련대상자의산후조리관련항목으로조리원에서가정으로돌아간후도와줄분이친정어머니가실험군과대조군모두각각 51.4% 로가장높았으며, 남편과산후조리도우미가각각 14.3%, 시어머니 11.4% 의순이었다. 현재아기와함께자는지에대한설문결과, 58.6% 가아니라고하였고, 수유형태는혼합수유가 78.6%, 모유수유가 21.4% 였다. 낮잠을자는경우가평균 78.6% 로많았고건강문제도 현재문제가없다 라고답한경우가 82.9% 였다. 남편의양육협조정도는실험군 3.34±0.54 점, 대조군평균 3.37± 0.55점으로대조군의점수가높았으나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없었다. 산후조리항목모두실험군과대조군간에통계적유의한차이가없어동질성이검증되었다 (Table 2). 4) 실험처지전피로와스트레스및산후우울의동질성검증실험처치전실험군과대조군의피로와소변내코티졸및산후우울의평균을비교한결과, 피로 (t=0.25, p =.807) 와코티졸 (t=0.20, p =.846) 및산후우울 (t=0.38, p =.703) 의모든항목에서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없어서동질성이검증되었다 (Table 3). 2. 실험처지후피로와스트레스및산후우울의변화 발반사마사지를실시한실험군과대조군의피로와소변내코티졸및산후우울의전후변화를살펴보면, 피로의경우실험군은사전 사후점수차이가 -3.66 ±12.23 점으로감소되었으며, 대조군은 Table 3. Homogeneity Test for Dependent Variables between Two Groups (N =70) Variables Exp. (n=35) Cont. (n=35) M±SD M±SD t p Fatigue 55.60±13.43 56.46±15.67-0.25.807 Cortisol (µg/dl) 152.69±132.08 146.90±115.66 0.20.846 Postpartum depression 1.69±0.50 1.73±0.56-0.38.703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Table 2. Homogeneity Test for Pregnancy, Delivery and Postpartum Care (N =70) Characteristics Types of delivery Planned pregnancy Participation in maternal class Experience of childbirth Baby s gender Categories Vaginal Cesarean section First Second or more Boy Girl Exp. (n=35) Cont. (n=35) Total (N =70) n (%) or M±SD n (%) or M±SD n (%) or M±SD 23 (65.7) 12 (34.3) 31 (88.6) 17 (48.6) 28 (80.0) 17 (48.6) 21 (60.0) 14 (40.0) 30 (85.7) 5 (14.3) 19 (54.3) 16 (45.7) 28 (80.0) 14 (40.0) 21 (60.0) 44 (62.9) 26 (37.1) 61 (87.1) 9 (12.9) 36 (51.4) 34 (48.6) 56 (80.0) 14 (20.0) 31 (44.3) 39 (55.7) χ 2 p 0.25.621 0.13.721 * 0.23.811 0.00 1.000 * 0.52.470 Baby s weight (kg) 3.26± 0.50 3.20±0.39 3.23±0.45 0.56.580 Care giver Mother Mother in law Husband Expert Others 2 (5.8) 3 (8.6) 6 (17.1) 36 (51.4) 8 (11.4) 10 (14.3) 10 (14.3) 6 (8.6) 2.67.615 * Sleeping with baby Feeding Nap Health problem Breast Bottle Breast and bottle 15 (42.9) 20 (57.1) 11 (31.4) 0 (0.0) 24 (68.6) 27 (77.1) 8 (22.9) 26 (74.3) 14 (40.0) 21 (60.0) 0 (0.0) 31 (88.6) 28 (80.0) 3 (8.6) 32 (91.4) 29 (41.4) 41 (58.6) 15 (21.4) 0 (0.0) 55 (78.6) 55 (78.6) 15 (21.4) 12 (17.1) 58 (82.9) 0.06.808 4.16.078 * 0.09.771 * 3.62.057 * Perceived husband s help 3.34± 0.54 3.37±0.55 3.36±0.54-0.22.826 * Fisher s exact test;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592 최미선 이은자 사전 사후점수차이가오히려 4.25±11.91 점으로증가하여두군간에유의한차이가있었다 (t= -2.74, p =.008). 코티졸은실험군은사전 사후차이가 -27.69±146.08 µg/dl 감소하였으나대조군은 39.79±109.80 µg/dl 증가하여두군간의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있었다 (t= -2.19, p =.032). 산후우울의경우실험군은사전 사후점수차이가 - 0.21±0.30 점으로감소하였으나, 대조군은오히려 0.05 ±0.39 점증가되어두군간의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있었다 (t= -3.00, p =.004). 즉, 피로, 스트레스, 산후우울의모든변수에서발반사마사지후효과가있었음을알수있었다 (Table 4). 논의 산욕기산모의건강관리는여성의삶에중요한시기로다른어느시기보다체계적이고철저한관리가필요하므로산모의안녕과모성역할획득에효과적인간호중재가필요하다. 본연구는분만후산모들이흔히겪는피로, 스트레스, 산후우울의정도를감소시키는데발반사마사지가미치는효과를규명하여, 간호중재를위한기초자료로제공하고자시행되었다. 발반사마사지를이용하여산후피로를측정한본연구결과에서는실험군의피로감소가대조군의비해유의하게감소되어 (p <.01) 발반사마사지가피로감소에효과가있음을검증하였다. 발반사마사지를적용하여산모의피로를연구한선행논문이없어직접비교는어려우나 Kim과 Kim[13] 은농촌중년여성을대상으로 6주동안, 주당 3회, 1회약 30~60 분, 총 18회발반사마사지를실시한결과, 대상자의피로가실험군이대조군보다유의하게감소되었으며 (p <.001), Jang과 Kim[21] 의연구에서도폐경기중년여성을대상으로주 3회 40분간발반사마사지를시행후실험군의피로는 26.60 점감소되었고, 대조군의피로는 0.10 점증가하여두군간에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 (p <.001) 를보여본연구결과를지지하였다. 또한 Lee[14] 도여대생을대상으로발반사마사지를주 3회, 총 18회시행한결과, 피로가감소하였음을보고하였고, Ko와 Park[22] 도피로도가심한간호사들에게발마사지가효과가있다는결과를 얻어본연구결과를지지하였다. 진폐증환자를대상으로한연구 [23] 에서도발반사마사지가환자들의피로를개선시켜본연구의결과와유사하였다. 출산후회음부불편함과모유수유등으로휴식과수면이부족하여피로가집중된시기인산모에게조리원재원일이 2주인관계로 3일간연속하여발반사마사지를시행하였음에도발반사마사지가근육순환을촉진시켜노폐물을제거하고영양과산소공급을통해피로감소에효과 [11] 가있음을확인하였다. 이에본연구에서는간편하고배우기쉬우며피로에효과적인발반사마사지를산욕기산모피로에대한간호중재로활용이기대된다. 또한산욕초기뿐만아니라, 후기에피로가더높아진다는 [2,4] 선행연구를근거로산후조리원퇴소이후환경에서도적용범위를넓혀효과를검증해볼필요가있다고사료된다. 발반사마사지가스트레스반응에미치는효과를검증하기위해생체지표 [24] 인, 코티졸로스트레스반응을측정하였다. 코티졸은인간의스트레스자극에반응하는정도를정확히나타내는신뢰성있는생체지표로혈청, 타액, 소변, 산모인경우유즙에서채취하여측정할수있다 [13,24]. 본연구에서발반사마사지를받은실험군의코티졸이감소하였으나대조군의코티졸은오히려증가하여두군간에유의한차이를보였다 (p <.05). 발반사마사지를적용한후에산후스트레스를소변내코티졸수치로조사한선행연구가없어본연구결과와직접비교할수는없었으나, 산모를대상으로아로마테라피를이용한발반사마사지효과연구 [1] 에서도발반사마사지시행후측정한타액코티졸에서대조군은 32.9% 가증가한반면에실험군에서는처치후에 28.1% 가감소되어 (p <.05) 본연구결과와유사하였다. 여성암환자에게 1회발반사마사지시행후혈중코티졸의유의한감소를보고한연구 [25] 에서도본연구결과와동일하여본연구결과를지지하였다. 또한여대생에게주 3회매 1 시간씩 6주간총 18회마사지시행후소변내코티졸과혈중코티졸을측정한결과실험군의혈중코티졸이 0.70 µg/dl 이감소하였고, 실험군의소변내코티졸이 63.36 µg/24hr 로낮아짐을보여발반사마사지가코티졸의감소에효과적임을제시한연구 [14] 도있었다. 중년여성을대상으로자가발반사마사지를시행한후에스트레 Table 4. Differences in Fatigue, Cortisol, and Postpartum Depression between Two Groups (N =70) Categories Groups Pretest Posttest Difference M±SD M±SD M±SD t p Fatigue Exp. Cont. 55.60± 13.43 56.46± 15.67 51.94±13.22 60.71± 17.07-3.66±12.23 4.25± 11.91-2.74.008 Cortisol (µg/dl) Exp. Cont. 152.69± 132.08 146.90± 115.66 125.00±104.71 186.69± 114.16-27.69±146.08 39.79± 109.79-2.19.032 Postpartum depression Exp. Cont. 1.69± 0.50 1.73± 0.56 1.48±0.37 1.78± 0.52-0.21±0.30 0.05± 0.39-3.00.004 Exp.=Experimental group (n=35); Cont.=Control group (n=35).
발반사마사지가산욕기산모의피로, 스트레스, 산후우울에미치는효과 593 스반응에대해설문지를이용하여측정한결과, 실험군에서실험전 31.00 점, 실험후 27.00 점으로 4.00 점감소하였고, 대조군에서는실험전 27.96 점, 실험후 28.62 점으로 0.65 점오히려증가되어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있다고하였다 [13]. 그러나타액코티졸수치는실험군에서 0.02 µg/ml 증가하였고, 대조군에서도 0.01 µg/ ml 증가하여두집단간에유의한차이가없어 (t=0.31, p =.760) 본연구와다른결과를보였다. 중년여성을대상으로발반사마사지적용효과를설문지를이용한지각된스트레스는두집단간에유의한차이가있었으나, 혈중코티졸측정시두집단간에유의한차이가없었다 [21]. 이러한상반된결과는발반사마사지중재자와중재유형차이, 코티졸측정시대상자의처한상황에 [13,20] 따른차이라사료된다. 따라서, 발반사마사지가스트레스상응부위인뇌하수체, 갑상선, 부신반사구를자극하여스트레스호르몬인코티졸을조절하여스트레스를감소 [13] 시키는효과가있었다. 특별히출산으로인한신체적스트레스와어머니로서의역할변화에따른정신적스트레스를겪고있는산모를대상으로다른대상보다짧은마사지횟수에도불구하고그효과를확인할수있었다. 장소나특별한기술이나기구가필요없고스트레스감소에효과가입증된발반사마사지를적극활용하기를제언한다. 발반사마사지가산후우울에미치는효과를검증한결과, 실험군의산후우울점수는감소하였으나대조군은오히려증가하여산후우울이감소됨을확인할수있었다 (p <.01). 발반사마사지가산후우울에미치는영향에대한선행논문이없어직접비교는어려우나재가노인을대상으로발반사마사지를주 5회 4주간 20회실시한 Eom 등 [26] 의연구에서는발반사마사지를받은실험군이받지않은대조군보다우울점수가유의하게낮아졌고 (p <.05), Yang 등 [27] 은경증치매노인을대상으로주 2회 6주총 12회아로마발마사지를시행한실험군과대조군간에유의한차이를보여 (t=2.63, p =.011) 본연구결과를지지하였다. Oh와 Ahn[28] 도골관절염을가진중년여성에게발반사마사지를하루 30분씩 1주 3회로 4주간시행후실험군의우울이감소하여발반사마사지가우울감소에효과적임을제시하였다. 발반사마사지가우울을감소시키는기전은자율신경계를자극하여교감신경계를억제하고부교감신경계의활성화로전신이이완되고순환이잘이루어져서신체적, 정신적스트레스를감소시키기때문 [28] 이다. 연구대상자가동일하지않아서직접적으로비교하기는어렵지만선행논문들보다횟수가적음에도우울이감소한것은우울과상관관계를이루는피로와스트레스 [2,5,6] 의감소때문이라사료된다. 산후우울은산모의삶의질 [5] 뿐만아니라, 심한경우아기학대와 [29] 아기의정서적, 행동적, 인지적발달에부정적인영향을초래하여가족과사회에부정적인결과를유발하므로 [30] 적극적으로관리해야할필요가있다. 산후우 울에대한중재방법으로다양한연구가진행되고있지만산후우울과높은상관성을가지고있는사회적지지중하나인가족의지지 [30], 특히배우자의지지가필요한만큼발반사마사지가접촉을통한적극적인의사소통으로교감신경계를안정시켜서우울을감소시키는효과가있으므로배우자를통한발반사마사지가산모의산후우울중재에효과가클것으로기대한다. 결론 본연구는발반사마사지적용이산모들의피로, 스트레스, 산후우울감소에미치는효과를규명하기위한유사실험설계로비동등성대조군사전 사후설계연구이다. 본연구결과, 발반사마사지를받은실험군은대조군에비해피로가유의하게감소하였고, 코티졸도발반사마사지를받은실험군이대조군에비해감소하였고, 산후우울도실험군이대조군보다감소하였다. 따라서, 발반사마사지를산욕기산모들이겪는피로, 스트레스, 산후우울에보다현실적이고적극적인간호중재로적용하여높은활용을기대하며다음과같이제언한다. 본연구에서는 1일 1회 3일간실시하였으나향후우울에관련된연구에서는횟수와기간을증가시켜반복하여연구해볼필요가있다. 전문가가직접제공하는마사지와배우자가제공하는마사지의효과를검증하는연구를제언한다. 또한스트레스반응을측정하는코티졸은측정방법이나측정시대상자의상황에따라변화가있을수있으므로대상자에게좀더안전하고접근이용이하며, 경제적인검사방법을확인하는연구를제언한다. REFERENCES 1. Lee DJ. The effect of aromatherapy on postpartum mothers body weight, depression and stress [master s thesis]. Jeonju: Jeonju University; 2011. 2. Song JE. Influencing factors of postpartum depression between 4 to 6 weeks after childbirth in the postpartum women.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2009;15(3):216-223. http://dx.doi.org/10.4069/kjwhn.2009.15.3.216 3. Kim SJ, Jeong GH, Kim EH. Mothers perception of fatigue in postpartum period.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2001;7(4):461-472. 4. Lee JY. Fatigue, parenting stress and sleep patterns of women according to period of postpartum [master s thesis]. Daegu: Keimyung University; 2006. 5. Choi SY, Gu HJ, Ryu EJ. Effects of fatigue and postpartum depression on maternal perceived quality of life (MAPP-QOL) in early postpartum mothers.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2011;17(2):11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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