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16(4) : 473~487, 2011 Korean J Community Nutr 16(4) : 473~487, 2011 DOI:10.5720/kjcn.2011.16.4.473 한국인의나트륨섭취급원음식및섭취양상 - 2008-2009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에근거 - 연미영 이윤나 김도희 이지연 고은미 남은정 신혜형강백원 1) 김종욱 1) 허석 1) 조해영 1) 김초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영양정책지원팀, 1) 식품의약품안전청영양정책과 Major Sources of Sodium Intake of the Korean Population at Prepared Level - Based on the KNHANES 2008 & 2009 - Miyong Yon, Yoonna Lee, Dohee Kim, Jeeyeon Lee, Eunmi Koh, Eunjeong Nam, Hyehyung Shin, Baeg-won Kang 1), Jong Wook Kim 1), Seok Heo 1), Hea-young Cho 1), Cho-il Kim Nutrition Policy & Promotion Team, 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Chungbuk, Korea 1) Division of Nutrition Policy, Korea Food & Drug Administration, Chungbuk, Korea Abstract We attempted to define the sources of sodium intake for the Korean population at prepared dish level to provide a basis for developing sustainable nutrition policies and feasible programs for sodium intake reduction. Dietary intake data from 2008 and 200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was used in the analysis for sodium intake sources. Sodium intake from individual dish consumed by each subject was calculated and used in delineating major sodium sources at dish and dish group level for sub-populations of different sex and age. Also, sodium intake was compared between eaters and non-eaters of some specific dish groups with considerable contribution to total sodium intake. The number of subjects included in the analysis was 18,022 and mean sodium intake was 4,600 mg/capita/day. Major sources of sodium intake at dish group level were in the following order: kimchi (1125 mg, 24.5%), noodles (572 mg, 12.4%), soups (488 mg, 10.6%), stews (399 mg, 8.7%), and cooked rice (284 mg, 6.2%). The magnitude of contribution to total sodium intake by soups and stews was different by age group. Sodium intake difference between eaters and non-eaters was much larger for kimchi group (2,343 mg for male, 1,452 mg for female) than for soups or stews. Interaction between consumption of aforementioned specific dish groups and age was highly significant (p < 0.0005) for both sexes. This study revealed an importance of having not only the control over sodium content of foods/dishes, but also the customized approach for different groups of population to accomplish an appreciable reduction in sodium intake. (Korean J Community Nutr 16(4) : 473~487, 2011) KEY WORDS : Sodium intake prepared dish level major source broth KNHANES 접수일 : 2011 년 8 월 05 일접수수정일 : 2011 년 8 월 19 일수정채택일 : 2011 년 8 월 25 일채택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grants from Kore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11162 소비연 163) Corresponding author: Cho-il Kim, Department of Food & Nutrition Industry, 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Osong Health Technology Administration Complex, 187 Osongseangmyeong2-ro, Gangoe-myeon, Cheongwon-gun, Chungbuk 363-700, Korea Tel: (043) 713-8611, Fax: (043) 713-8907 E-mail: kimci@khidi.or.kr 서 나트륨섭취는고혈압, 뇌졸중, 심혈관계질환, 골다공증, 위암등의질병에직 간접적인영향을미칠수있는요인으로우리나라의경우건강한성인의 1일나트륨충분섭취량을 1,500mg으로제안하고있고 DASH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연구에서도나트륨조절식으로 1,500mg을섭취하는것을제안하였으며 (Craddick 등 2003) WHO에서는 1일 2,000mg 이하로섭취하는것을권고하고있다. 그런데우리국민의하루평 론 473
474 나트륨섭취급원음식및섭취양상 균나트륨섭취량은이러한권고치의 2~3배를초과하는것으로보고되어왔다 (KCDC & KHIDI 2005; MOHW & KCDC 2009; MOHW & KCDC 2010). 이런과다한나트륨섭취가다양한만성질환의발병가능성을높이는건강위험요인이된다는연구는계속보고되어왔는데 (He 등 1999; Chobanian 등 2000; Park 등 2003; Tsugane 2005; Cohen 등 2008; Brown 등 2009), 나트륨과다섭취의주요한역효과는혈압상승으로써나트륨의과다섭취가혈액량을증가시키고나트륨배설과혈관수축에관여하는호르몬분비를증가시켜혈압의상승을유발한다는것이다 (Blaustein & Hamlyn 1983). 특히소금섭취와고혈압의관계를규명하기위한다국적연구 (INTERSALT) 에서는높은소금섭취량그룹에서낮은소금섭취량그룹에비하여고혈압유병율이높게조사된바도있다 (Stamler 1991; Elliott 등 1996; Stamler 1997). 더구나이런고혈압은심근경색, 뇌졸중, 심혈관질환의위험과관련이있으며 30세이상우리국민의고혈압유병율은 2007년 25.1%, 2008 년 27.9%, 2009년 31.9% 로증가하는경향을보이고있다 (MOHW & KCDC 2010). 따라서나트륨과잉섭취와고혈압유병율증가는우리국민의건강을위해관리해야하는주요문제로주목되고있고, 최근국내에서시도된최초의나트륨관련인체대사연구 (Rhee 등 2011) 에서는우리국민중 28% 가소금민감성 (salt sensitivity) 을지닌것으로밝힌바있으며, 정부, 지자체, 학계및산업체에서도나트륨섭취량을줄이기위한방안및관련건강증진전략을마련하기위한논의를시작하였다. 특히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나트륨저감화환경을조성하기위해 2011 년현재지자체및음식업소와함께나트륨저감화특구를운영하고있으며, 단체급식업소와함께저나트륨급식주간행사를시행하는등다양한나트륨저감화운동을추진하고있다. 그런데효과적인나트륨섭취감소방안을모색하기위해서는우리국민의나트륨섭취특성을분석하는것이필요하고특히식행동의변화를유도하는접근을위해서는대상별식생활특성을분석하여실효적인대안을제시하는것이중요하다. 이제까지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이용해우리국민의영양소섭취량을검토함에있어관심영양소의급원분석은주로식품단위에서이루어져왔다. 그러나실제식사에서개인이섭취하는것은음식이고특히나트륨의경우에는음식조리단계에서소금, 간장등의추가를통해상당량의나트륨이더해지므로음식단위에서나트륨급원을분석하는것은실질적으로나트륨섭취량을줄일수있는방안을찾기위해매우필요한연구라고판단된다. 일부연구에서노인과성인을대상으로나트륨섭취에기여하는음식을분석한바있으나 (Son 등 2007; Moon 등 2009), 국가단위통계자료를활용하여분석한결과는아직보고되지않았다. 따라서본연구에서는우리국민의가장최근의식생활을반영하는국민건강영양조사영양조사부문의원시자료를이용하여우리국민의식생활에서나트륨섭취량에기여하는주요나트륨급원을음식단위에서분석하고, 성별, 연령층별로나트륨급원음식의특성을파악함으로써, 대상층별로차별화된나트륨섭취량감소방안마련을위한기초자료를제공하고자하였다. 연구대상및방법 1. 연구대상 본연구에서는국가통계산출을위해연중조사운영체계로개편된제4기국민건강영양조사의원자료중 1월부터 12월까지 4계절자료가있는 2008 년과 2009 년의영양조사부문원시데이터를활용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영양부문에서는표본가구에거주하는만 1세이상의국민을대상으로 1일간식품섭취조사를실시하며, 본연구에활용된원시데이터에영양부문자료가있는대상자는 2008년 8,631명, 2009 년 9,391 명이었다. 2개년도원시자료의통합은각개인별가중치를고려하여이루어졌으며본연구에활용된데이터의대상자수는총 18,022 명이었다. 2. 분석내용 본연구에활용된국민건강영양조사영양부문원시데이터의식품및영양소섭취수준은개인별 24시간회상법을이용하여조사된결과이며 (MOHW & KCDC 2009; MOHW & KCDC 2010) 에너지및영양소섭취량은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발행된식품성분표 (2006) I권에포함된영양소함량정보와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구축한가공식품영양성분함량DB (MOHW & KHIDI 2000) 등을이용하여분석한결과이다. 본연구에서는대상별나트륨섭취량, 나트륨섭취에기여하는음식군, 나트륨섭취량의주요급원음식및특정음식군의섭취여부에따른총나트륨섭취량을성별, 연령별로분석하였다. 1) 대상별나트륨섭취량 연령별나트륨섭취량비교를위해질병관리본부의 2009 국민건강통계 (MOHW & KCDC 2010) 영양조사부문에서사용된연령구분과동일하게생애주기에따라대상자연령을 8단계로구분하였고성별, 연령층별 1인 1일평균나트륨섭취량을산출하였다.
연미영 이윤나 김도희 이지연 고은미 남은정 신혜형 강백원 김종욱 허석 조해영 김초일 475 2) 나트륨섭취에기여하는음식군나트륨섭취급원을음식군수준에서분석하기위해, 원시데이터에포함된음식코드의첫 2 digit 를활용하여음식군을분류하였다. 이와같이분류된음식군은밥류, 빵및과자류, 면및만두류, 죽및스프류, 국및탕류, 찌개및전골류, 찜류, 구이류, 전적및부침류, 볶음류, 조림류, 튀김류, 나물숙채류, 생채무침류, 김치류, 젓갈류, 장아찌절임류, 장류 양념류, 유제품류및빙과류, 음료및차류, 주류, 과일류, 당류, 곡류 서류제품, 두류 견과및종실류, 채소 해조류, 수조어육류, 유지류, 기타로 29개군이었다. 그러나본연구에서는단일식품으로구성된음식군인유제품류및빙과류, 음료및차류등을기타음식군으로통합하여총 19개음식군에대해분석하였으며, 성별, 연령층별로각음식군을통해섭취된평균나트륨섭취량및총나트륨섭취량에대한각음식군별기여비율을산출하였다. 3) 나트륨섭취량의주요급원음식나트륨급원음식을분석하기위해원시데이터에등장한 1,578 개음식코드로급원음식을분석한결과, 급원음식목록중음식명과음식의주재료가같으며상세음식명만다른음식, 즉미역국 _ 감자, 미역국 _ 소고기등의음식이각각별개의급원음식으로등장하였다. 본연구에서는이와같은지나친세분화의문제를보완하기위해음식 DB와레시피 DB 를검토하여음식명과주재료에근거한재분류작업을통해 1,061 개의 2차음식코드를생성하고상기한 1,578 개코드와매칭시킨 DB를구축한후분석에활용하였다. 나트륨의주요급원음식을파악하기위해, 각음식으로부터섭취되는평균나트륨량을산출한후, 성별, 연령별로내림차순으로정렬하였다. 음식별나트륨섭취량의기여비율은각개인별로총나트륨섭취량에대한음식별나트륨섭취량으로부터산출되었다. 4) 특정음식군의섭취여부에따른나트륨섭취량나트륨섭취량에기여하는주요음식군의섭취여부에따라나트륨섭취량에차이가있는지비교하기위해개인별음식군섭취량을계산하여면및만두류, 국및탕류, 찌개및전골류, 김치류, 각각에대해그섭취량이 0 이상인대상자를섭취군으로, 섭취량이 0인대상자를비섭취군으로분류하여두군간의 1일평균나트륨섭취량차이를비교하였다. 3. 통계처리자료의통계처리및분석을위해 SAS program 9.2 version (SAS Korea) 을이용하였으며, 2008 및 2009 국민건강통계 (MOHW & KCDC 2009; MOHW & KCDC 2010) 에사용된방법과동일하게각개인별가중치가적용된 Survey procedure를통해집락추출변수 (PSU), 분산추정층 (KSTRATA) 을이용한기술적통계처리 (SAS Publishing 2009) 를실시하였다. 성별, 연령층별, 그리고특정음식군섭취여부에따른나트륨섭취량의차이에대한통계적유의성검증을위해서는각개인별가중치가적용된데이터에대해 t-test 및분산분석 (GLM procedure) 을실시하였다. 결 1. 대상자분포 본연구에데이터가활용된성별연령층별대상자분포는 Table 1과같다. 총 18,022명중남자는 7,874명 (43.7%), 여자는 10,148 명 (56.3%) 이었으며 1~2 세연령군 517명 (2.9%), 3~5세연령군 785명 (4.4%), 6~11세연령군 1,832(10.2%), 12~18세연령군 1,640명 (9.1%), 19~29세연령군 1,705명 (9.5%), 30~49세연령군 5,173명 (28.7%), 50~64 세연령군 3,287명 (18.2%) 및 65세이상연령군 3,083 명 (17.1%) 이었다. 2. 대상별나트륨섭취량 대상자의나트륨섭취량은 Table 2와같다. 전체대상자의 1인 1일평균나트륨섭취량은 4,600 mg이었고, 남자의 1인 1일평균나트륨섭취량은 5,381 mg, 여자의경우에는 3,813 mg으로나타났다. 또한연령층별평균나트륨섭취량은 1~2세연령군의경우에 1,283 mg이었고 3~5세 2,017 mg, 6~11세 3,134 mg, 12~18세 4,110 mg, 19~29세 4,854 mg, 30~49세 5,406 mg, 50~64세 4,987 mg 및 65세이상 4,327 mg으로서 1~2세연령군을제외하고모든연령군에서평균나트륨섭취량이목표섭 Table 1. Distribution of subjects by gender and age Male Female Total 1 2 263 (51.5) 1) 254 (51.4) 517 (552.9) 3 5 428 (52.4) 357 (52.0) 785 (554.4) 6 11 945 (55.2) 887 (54.9) 1,832 (510.2) 12 18 844 (54.7) 796 (54.4) 1,640 (559.1) 19 29 699 (53.9) 1,006 (55.6) 1,705 (559.5) 30 49 2,038 (11.3) 3,135 (17.4) 5,173 (528.7) 50 64 1,417 (57.9) 1,870 (10.4) 3,287 (518.2) 65 1,240 (56.9) 1,843 (10.2) 3,083 (517.1) Total 7,874 (43.7) 10,148 (56.3) 18,022 (100.0) 1) N (Proportion in %) 과
476 나트륨섭취급원음식및섭취양상 취량인 2,000 mg을넘는것으로나타났다. 남자의경우 1~2 세연령군의평균나트륨섭취량은 1,292 mg이었고, 3~5 세 2,066 mg, 6~11세 3,393 mg, 12~18세 4,590 mg, 19~29세 5,708 mg, 30~49세 6,347 mg, 50~64세 5,914 mg 및 65세이상 4,566 mg이었으며, 여자의경우에는 1~2세 1,274 mg, 3~5세 1,956 mg, 6~11세 2,854 mg, 12~18세 3,558 mg, 19~29세 3,943 mg, 30~49세 4,423 mg, 50~64세 4,071 mg 및 65세이상 3,154 mg이었다. 1~2세와 3~5세연령군을제외하고모든연령군에서남자의나트륨섭취량이여자에비해유의적으로많았다. 3. 나트륨섭취에기여하는음식군우리국민의나트륨섭취에기여하는음식군별순위는 Fig. 1에보인바와같이김치류 1,125 mg(24.5%), 면및만두 류 572 mg(12.4%), 국및탕류 488 mg(10.6%), 찌개및전골류 399 mg(8.7%), 밥류 284 mg(6.2%), 구이류 238 mg(5.2%), 장류 양념류 233 mg(5.1%), 볶음류 218 mg(4.7%), 장아찌 절임류 149 mg(3.2%), 생채무침류 141 mg(3.1%), 나물숙채류 101 mg(2.2%), 빵및과자류 97 mg(2.1%), 찜류 89 mg(1.9%), 조림류 83 mg(1.8%), 튀김류 74 mg(1.6%), 전적및부침류 57 mg(1.2%), 젓갈류 41 mg(0.9%), 죽및스프류 22 mg(0.5%) 의순으로나타났다. 즉김치류외에나트륨섭취에기여한주요음식군은국물음식군으로서김치와 3가지국물음식군으로부터섭취된나트륨이전체의 50% 이상이었다. 성별, 연령층별, 음식군별나트륨기여비율은 Table 3에보인바와같아서남자의경우김치류로부터가장많은양의나트륨을섭취하여총합의 22.9% 에달하였고다음은면및만두류 (11.3%). 국및탕류 (11.2%), 찌개및전골류 Table 2. sodium intake of subjects by gender and age Total Male Female SE SE SE t value Total 4,600 532 5,381 547 3,813 32 36.03* 1 2 1,283 537 1,292 559 1,274 53 50.25 3 5 2,017 552 2,066 564 1,956 69 51.33 6 11 3,134 552 3,393 568 2,854 66 56.97* 12 18 4,110 563 4,590 587 3,558 85 59.23* 19 29 4,854 101 5,708 155 3,943 98 11.56* 30 49 5,406 554 6,347 581 4,423 51 23.39* 50~64 4,987 571 5,914 103 4,071 78 17.70* 65 4,327 594 4,566 101 3,154 60 14.99* *: p < 0.0001 Fig. 1. sodium intake and contribution to total sodium intake by individual dish group.
연미영 이윤나 김도희 이지연 고은미 남은정 신혜형 강백원 김종욱 허석 조해영 김초일 477 Table 3. Comparison of sodium intake contribution from individual dish group by sex and age of subjects group Male Sex Female t value 1 2 3 5 6 11 12 18 Age 19 29 30 49 50 64 65 F value Cooked rice 57.3 1) 57.4 0.12 59.0 ab 59.9 a 59.7 a 58.5 b 58.3 b 56.7 c 55.9 c 56.8 c 532.33* Breads 52.5 53.1 5.26* 55.6 b 55.7 b 55.1 b 56.5 a 54.3 c 51.9 d 50.9 e 50.5 e 164.57* Noodles 11.3 59.7 55.43* 56.9 cd 57.0 cd 10.3 b 13.7 a 13.0 a 11.2 b 58.5 c 56.5 d 535.21* Gruels 50.6 50.8 3.19 52.5 a 51.5 b 50.7 c 50.8 c 50.4 c 50.5 c 50.6 c 50.8 c 511.37* Soups 11.2 11.4 0.94 15.0 a 15.2 a 12.3 b 59.4 cd 58.5 d 10.3 c 12.5 b 16.3 a 560.95* Stews 58.9 58.9 0.13 52.9 e 55.4 f 57.9 cd 57.4 d 57.4 d 59.0 bc 10.1 b 13.1 a 541.66* Steamed foods 51.9 51.5 53.73* 52.2 a 51.8 a 51.9 a 51.6 ab 52.0 a 51.8 a 51.6 ab 51.1 b 553.49* Grilled foods 55.5 54.8 54.72* 59.2 a 57.7 b 56.5 c 55.2 cd 55.7 d 55.2 d 54.2 e 53.0 f 535.05* Pan-fried foods 51.4 51.6 1.81 53.3 a 53.2 a 52.5 b 51.9 c 51.6 c 51.5 c 50.9 d 50.6 d 543.28* Stir-fried foods 54.9 54.8 50.97 53.4 e 55.5 cd 55.9 bc 56.8 ab 57.0 a 55.0 d 53.0 e 52.0 f 567.68* Braised foods 51.9 52.0 0.61 52.6 a 52.6 a 52.6 a 52.3 ab 51.7 c 51.8 bc 51.9 bc 51.9 bc 556.62* Fried foods 51.9 51.9 50.47 51.7 c 52.2 b 53.5 a 53.4 a 53.4 a 51.4 c 50.6 d 50.3 d 585.76* Cooked-seasoned vegetables 52.1 52.4 4.35 51.3 c 51.4 c 51.2 c 51.1 c 51.5 c 52.5 b 53.3 a 53.1 a 545.70* Salads 52.8 53.0 1.74 50.9 e 51.6 d 51.9 cd 52.6 bc 53.3 a 53.2 a 53.1 ab 52.5 bc 514.06* Kimchi 22.9 23.1 0.53 56.8 f 11.6 e 15.2 d 17.4 c 18.7 c 24.7 b 29.3 a 30.0 a 224.54* Salt-fermented foods 50.9 50.6 54.05 50.0 d 50.1 d 50.3 d 50.4 cd 50.7 bc 50.7 bc 51.1 ab 51.4 a 514.36* Pickled foods 52.1 52.8 5.98 50.7 c 50.8 c 51.0 c 51.8 b 52.6 a 52.9 a 52.7 a 52.2 ab 517.36* Seasonings 55.0 54.2 55.21 52.6 d 53.1 cd 53.8 bc 54.2 b 53.9 bc 55.3 a 55.1 a 54.2 b 513.11* Others 55.0 56.1 8.19 23.4 a 13.6 b 57.5 c 55.3 d 55.9 de 54.4 gf 54.7 ef 53.8 g 286.47* *: p < 0.0001 1) Sodium intake contribution of each dish group 2) a, b, c: with by different superscrip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8.9%) 순이었다. 여자의경우에도김치류 (23.1%) 로부터가장많은양의나트륨을섭취하였고다음은국및탕류 (11.4%), 면및만두류 (9.7%). 찌개및전골류 (8.9%) 순으로나타나남자의경우와유사한순위를보였다. 총나트륨섭취량에대한음식군별기여도를살펴보면, 남자의경우에면및만두류, 찜류, 구이류의기여비율이여자에비하여유의적으로높았으며여자의경우에는빵류의기여비율이남자에비하여유의적으로높았다 (p < 0.0001). 연령층별로살펴보면, 1~2세연령군에서는기타 (23.4%), 국및탕류 (15.0%), 구이류 (9.2%), 밥류 (9.0%), 면및만두류 (6.9%) 의순으로나타났고, 3~5세연령군에서는국및탕류 (15.2%), 기타 (13.6%), 김치류 (11.6%), 밥류 (9.9%), 구이류 (7.7%) 의순이었으며, 6~11세연령군에서는김치류 (15.2%), 국및탕류 (12.3%), 면및만두류 (10.3%), 밥류 (9.7%), 찌개및전골류 (7.9%) 의순이었다. 12~18 세연령군에서는김치류 (17.4%), 면및만두류 (13.7%), 국및탕류 (9.4%), 밥류 (8.5%), 찌개및전골류 (7.4%) 의순이었으며, 19~29 세연령군에서는김치류 (18.7%), 면및만두류 (13.0%), 국및탕류 (8.5%), 밥류 (8.3%), 찌개및전골류 (7.4%) 의순이었고, 30~49 세연령군에서는김치류 (24.7%), 면및만두류 (11.2%), 국및탕류 (10.3%), 찌개및전골류 (9.0%), 밥류 (6.7%) 의순이었다. 반면 50~64 세연령군의경우에는김치류의기여비율이 29.3% 로매우높고국및탕류 (12.5%), 찌개및전골류 (10.1%), 면및만두류 (8.5%), 밥류 (5.9%) 의순이었으며 65세이상연령군에서도김치류 (30.0%), 국및탕류 (16.3%), 찌개및전골류 (13.1%), 밥류 (6.8), 면및만두류 (6.5%) 의순으로나타나, 노년층은김치류의기여도가 30% 를넘은유일한연령층이었다. 각음식군별나트륨섭취기여비율의경우에, 모든음식군에서연령층간에유의적인차이가있는것으로나타났으며 (p < 0.0001), 그중밥류의기여비율은연령이낮을수록높은반면면및만두류의기여비율은청소년및청장년에서높았고국및탕류의기여비율은어린아동과노인층에서높았다. 또한, 연령이높을수록구이류의기여비율이낮은반면, 나물숙채류와김치류의기여비율은높은것으로나타났다. 4. 나트륨섭취량의주요급원음식나트륨섭취량에대한급원을개별음식단위로분석한결과는 Table 4와같다. 우리국민의전체나트륨섭취량의
Table 4. Comparison of top 20 individual dishes contributing to total sodium intake of subjects by sex Rank Total Male Female 1) 1 배추김치 713 15.5 15.5 배추김치 877 16.3 16.3 배추김치 549 14.4 14.4 2 라면 208 4.5 20.0 라면 274 5.1 21.4 총각김치 160 4.2 18.6 3 총각김치 159 3.5 23.5 된장국 179 3.3 24.7 라면 142 3.7 22.3 4 된장국 157 3.4 26.9 총각김치 158 2.9 27.7 된장국 134 3.5 25.8 5 미역국 120 2.6 29.5 김치찌개 142 2.6 30.3 미역국 113 3.0 28.8 6 김치찌개 118 2.6 32.1 미역국 126 2.3 32.6 김치찌개 94 2.5 31.3 7 된장찌개 90 2.0 34.0 쌈장 109 2.0 34.7 된장찌개 87 2.3 33.6 8 쌈장 82 1.8 35.8 된장찌개 93 1.7 36.4 양파장아찌 65 1.7 35.3 9 국수 69 1.5 37.3 국수 76 1.4 37.8 국수 61 1.6 36.9 10 청국장찌개 66 1.4 38.8 청국장찌개 75 1.4 39.2 잡곡밥 61 1.6 38.5 11 잡곡밥 64 1.4 40.2 깍두기 71 1.3 40.5 청국장찌개 58 1.5 40.0 12 양파장아찌 62 1.4 41.5 쌀밥 70 1.3 41.8 쌈장 56 1.5 41.5 13 쌀밥 57 1.2 42.7 잡곡밥 66 1.2 43.0 칼국수 49 1.3 42.7 14 깍두기 57 1.2 44.0 짜장면 64 1.2 44.2 열무김치 48 1.3 44.0 15 칼국수 53 1.2 45.1 돼지고기볶음 64 1.2 45.4 나박김치 45 1.2 45.2 16 고추장 48 1.0 46.2 고추장 63 1.2 46.6 쌀밥 43 1.1 46.3 17 열무김치 47 1.0 47.2 돼지고기찜 59 1.1 47.7 깍두기 42 1.1 47.4 18 돼지고기볶음 44 1.0 48.1 양파장아찌 59 1.1 48.8 우유 36 1.0 48.4 19 짜장면 44 1.0 49.1 칼국수 58 1.1 49.9 김구이 35 0.9 49.3 20 비빔밥 42 0.9 50.0 삼겹살구이 55 1.0 50.9 고추장 33 0.9 50.1 1) Cumulative percentage 478 나트륨섭취급원음식및섭취양상
연미영 이윤나 김도희 이지연 고은미 남은정 신혜형 강백원 김종욱 허석 조해영 김초일 479 15.5% 가배추김치에기인하였고라면으로부터섭취된비율이 4.5% 로두번째였으며총각김치 3.5%, 된장국 3.4%, 미역국 2.6%, 김치찌개 2.6%, 된장찌개 2.0%, 쌈장 1.8%, 국수 1.5%, 청국장찌개 1.4% 의순이었다. 남녀모두에서기여도가 1위인음식은배추김치로서각각전체나트륨섭취량의 16.3% 와 14.4% 를차지하였다. 남자의경우에나트륨섭취에크게기여하는 2위음식은라면으로기여율은 5.1% 였고그다음으로는된장국 (3.3%), 총각김치 (2.9%), 김치찌개 (2.6%) 의순이었으며, 여자의경우에는총각김치가 2위로서기여율은 4.2% 이었고다음으로라면 (3.7%), 된장국 (3.5%), 미역국 (3.0%) 의순으로나타나남녀간에약간다른양상을볼수있었다. 연령층별나트륨급원음식을살펴본결과는 Table 5와같다. 성인중 19~29 세연령군에서는배추김치 13.1%, 라면 6.3%, 김치찌개 3.0%, 총각김치 2.6%, 된장국 2.2% 순이었고 30~49세연령군에서는배추김치 16.1%, 라면 4.4%, 총각김치 3.7%, 된장국 3.1%, 김치찌개 2.5% 의순이었다. 50~64 세연령군에서는배추김치 17.9%, 총각김치 4.9%, 된장국 4.1%, 미역국 2.8%, 된장찌개 2.6% 의순으로 1, 2위를김치류음식이차지하였다. 65세이상연령군에서는배추김치 19.0%, 된장국 6.0%, 된장찌개 4.2%, 미역국 3.4%, 총각김치 2.9% 의순으로나타나다른성인연령군에비해총각김치의순위가낮았다. 한편, 1~2세연령군의나트륨급원음식은우유가 7.8%, 미역국 5.7%, 된장국 5.3%, 배추김치 5.1%, 두유 2.7% 의순이었고, 3~5 세연령군에서는배추김치 8.3%, 우유 5.1%, 미역국 4.7%, 된장국 4.4%, 라면 2.9% 의순으로서성인의경우에는볼수없었던우유가상위에포함되었다. 그러나 6~11세연령군부터는성인과유사한패턴이나타나서배추김치 11.0%, 라면 5.5%, 된장국 3.8%, 미역국 3.2%, 김치찌개 3.1% 의순이었으며 12~18 세연령군에서는배추김치 13.3%, 라면 9.0%, 김치찌개 2.9%, 미역국 2.6%, 된장국 2.5% 의순이었다. 대부분의연령군에서나트륨급원음식 1위와 2위로올라온배추김치와라면에기인되는나트륨섭취량은연령군별로 Fig. 2와같은분포를보였다. 연령이높을수록김치로부터섭취되는나트륨섭취비율이증가되는경향이었으나라면의경우에는 12~18세연령군에서가장높은비율을보였다. 5. 특정음식군의섭취여부에따른나트륨섭취량 Fig. 3과 4는성별, 연령군별로나트륨섭취에기여하는특정음식군의섭취여부에따른 1인 1일평균나트륨섭취량을비교한결과이다. 각음식군의섭취여부와연령이나트륨섭취량에미치는효과에대해이원분산분석법을사용해분석한결과, 4개의특정음식군모두에서상기한두가지요인의유의적인 (p < 0.0005~0.0001) 교호작용이나타났으며, 이는남녀에서동일하게관찰되었다. 남자의경우 (Fig. 3), 면및만두류의섭취자비율은 32% 였는데섭취군 (N = 2,489) 의평균나트륨섭취량은 6,212 mg이었고비섭취군 (N = 5,385) 의경우엔 4,955 Fig. 2. Comparison of sodium intake from Kimchi and Ramen by age.
Table 5. Comparison of top 20 individual dishes contributing to total sodium intake of subjects by age Rank 1 2 3 5 6 11 12 18 1) 1 우유 100 7.8 7.8 배추김치 166 8.3 8.3 배추김치 345 11.0 11.0 배추김치 547 13.3 13.3 2 미역국 73 5.7 13.5 우유 103 5.1 13.4 라면 172 5.5 16.5 라면 368 9.0 22.3 3 된장국 68 5.3 18.7 미역국 95 4.7 18.1 된장국 120 3.8 20.3 김치찌개 118 2.9 25.1 4 배추김치 66 5.1 23.9 된장국 89 4.4 22.5 미역국 99 3.2 23.5 미역국 105 2.6 27.7 5 두유 34 2.7 26.5 라면 58 2.9 25.4 김치찌개 97 3.1 26.6 된장국 102 2.5 30.2 6 소스, 짜장 34 2.6 29.2 청국장찌개 52 2.6 27.9 우유 86 2.7 29.3 총각김치 102 2.5 32.6 7 김구이 31 2.4 31.6 김구이 45 2.2 30.1 총각김치 84 2.7 32.0 볶음밥 75 1.8 34.5 8 잡곡밥 29 2.3 33.8 잡곡밥 43 2.2 32.3 잡곡밥 64 2.0 34.0 잡곡밥 62 1.5 36.0 9 센베이 28 2.2 36.0 총각김치 42 2.1 34.4 국수 51 1.6 35.7 돼지고기볶음 60 1.5 37.4 10 쌀밥 26 2.1 38.1 볶음밥 40 2.0 36.3 볶음밥 50 1.6 37.2 우유 60 1.5 38.9 11 달걀말이 25 2.0 40.1 김치찌개 38 1.9 38.2 된장찌개 48 1.5 38.8 비빔밥 57 1.4 40.3 12 라면 25 1.9 42.0 센베이 37 1.8 40.1 닭튀김 47 1.5 40.3 쌀밥 55 1.4 41.6 13 볶음밥 24 1.9 43.9 콩나물국 34 1.7 41.8 비빔밥 46 1.5 41.7 센베이 54 1.3 42.9 14 분유, 전지분유 21 1.6 45.5 달걀말이 33 1.7 43.4 쌀밥 43 1.4 43.1 된장찌개 51 1.3 44.2 15 치즈 20 1.5 47.0 쌀밥 31 1.5 45.0 센베이 42 1.3 44.4 국수 49 1.2 45.4 16 고등어구이 19 1.5 48.5 김밥 31 1.5 46.5 김구이 39 1.3 45.7 짜장면 48 1.2 46.5 17 된장찌개 16 1.2 49.7 소스, 짜장 27 1.4 47.9 돼지고기볶음 38 1.2 46.9 소스, 카레 48 1.2 47.7 18 달걀찜 15 1.2 50.9 고등어구이 24 1.2 49.0 김밥 36 1.2 48.1 깍두기 47 1.2 48.8 19 만두 15 1.2 52.1 떡볶이 23 1.2 50.2 달걀말이 36 1.2 49.2 닭튀김 46 1.1 50.0 20 요구르트, 액상 15 1.1 53.2 만두 22 1.1 51.3 깍두기 34 1.1 50.3 떡볶이 45 1.1 51.1 1) Cumulative percentage 480 나트륨섭취급원음식및섭취양상
Table 5. Comparison of top 20 individual dishes contributing to total sodium intake of subjects by age(continued). Rank 19 29 30 49 50 64 65 1) 1 배추김치 637 13.1 13.1 배추김치 868 16.1 16.1 배추김치 894 17.9 17.9 배추김치 708 19.0 19.0 2 라면 307 6.3 19.5 라면 237 4.4 20.4 총각김치 245 4.9 22.8 된장국 223 6.0 25.0 3 김치찌개 145 3.0 22.4 총각김치 197 3.7 24.1 된장국 202 4.1 26.9 된장찌개 155 4.2 29.1 4 총각김치 126 2.6 25.1 된장국 170 3.1 27.2 미역국 139 2.8 29.7 미역국 127 3.4 32.5 5 된장국 109 2.2 27.3 김치찌개 137 2.5 29.8 된장찌개 128 2.6 32.3 총각김치 110 2.9 35.5 6 미역국 92 1.9 29.2 미역국 134 2.5 32.2 청국장찌개 108 2.2 34.4 나박김치 106 2.8 38.3 7 볶음밥 84 1.7 30.9 쌈장 131 2.4 34.7 김치찌개 99 2.0 36.4 김치찌개 103 2.8 41.1 8 쌈장 73 1.5 32.4 양파장아찌 104 1.9 36.6 라면 98 2.0 38.4 청국장찌개 96 2.6 43.7 9 짜장면 72 1.5 33.9 된장찌개 92 1.7 38.3 쌈장 91 1.8 40.2 잡곡밥 93 2.5 46.2 10 닭튀김 69 1.4 35.4 국수 78 1.5 39.7 국수 90 1.8 42.0 라면 86 2.3 48.5 11 된장찌개 68 1.4 36.8 깍두기 75 1.4 41.1 열무김치 89 1.8 43.8 국수 80 2.2 50.6 12 돼지고기볶음 66 1.4 38.1 청국장찌개 73 1.4 42.5 칼국수 88 1.8 45.5 열무김치 80 2.2 52.8 13 어묵볶음 62 1.3 39.4 칼국수 71 1.3 43.8 잡곡밥 83 1.7 47.2 동치미 60 1.6 54.4 14 쌀밥 61 1.3 40.7 고추장 65 1.2 45.0 고추장 76 1.5 48.7 쌀밥 49 1.3 55.7 15 돼지고기찜 60 1.2 41.9 쌀밥 64 1.2 46.2 나박김치 65 1.3 50.0 쌈장 47 1.3 56.9 16 삼겹살구이 58 1.2 43.1 어묵볶음 62 1.2 47.3 깍두기 60 1.2 51.2 깍두기 44 1.2 58.1 17 국수 56 1.2 44.2 잡곡밥 59 1.1 48.4 쌀밥 56 1.1 52.3 양파장아찌 40 1.1 59.2 18 김밥 54 1.1 45.3 짜장면 55 1.0 49.4 양파장아찌 55 1.1 53.5 고추장 36 1.0 60.2 19 냉면, 물냉면 52 1.1 46.4 냉면, 물냉면 55 1.0 50.5 깻잎, 곰취, 콩잎장아찌 20 깍두기 50 1.0 47.4 비빔밥 53 1.0 51.4 냉면, 물냉면 45 0.9 55.3 1) Cumulative percentage 46 0.9 54.4 칼국수 33 0.9 61.1 깻잎, 곰취, 콩잎장아찌 31 0.8 61.9 연미영 이윤나 김도희 이지연 고은미 남은정 신혜형 강백원 김종욱 허석 조해영 김초일 481
482 나트륨섭취급원음식및섭취양상 Fig. 3. Comparison of total sodium intake of subjects by consumption of specific dish groups with broth and Kimchi (male). *: p < 0.05, **: p < 0.001, ***: p < 0.0001 mg으로나타나유의적인차이가있었다 (p < 0.0001). 또한, 12~18세연령군에서면및만두류의섭취자비율이 45% 로가장높았으며, 1~2세군과 3~5세군을제외한모든연령군에서섭취군의평균나트륨섭취량이비섭취군에비해유의적으로높았다. 국및탕류의섭취자비율은 59% 였 고섭취군 (N = 4,679) 의평균나트륨섭취량 5,608 mg과비섭취군 (N = 3,195) 의 5,062 mg 간에는유의적차이가있었다 (p < 0.0001). 또한국및탕류의섭취자비율은 3~5 세군과 1~2세군에서높았고, 50~64 세연령군을제외한전연령군에서섭취군과비섭취군간나트륨섭취량에유의적차
연미영 이윤나 김도희 이지연 고은미 남은정 신혜형 강백원 김종욱 허석 조해영 김초일 483 Fig. 4. Comparison of total sodium intake of subjects by consumption of specific dish groups with broth and Kimchi (female). *: p < 0.05, **: p < 0.001, ***: p < 0.0001 이가있었다. 찌개및전골류의섭취자비율은 45% 였고섭취군 (N = 3,582) 의평균나트륨섭취량은 5,762 mg으로비섭취군 (N = 4.292) 의 5,047 mg에비해역시유의적으로높았다 (p < 0.0001). 또한찌개및전골류의경우에는국및탕류와달리성인층에서섭취자비율이높아서 30~49 세연령군에서 53% 로가장높았으며, 섭취군과비섭취군의평균나트륨섭취량은 3~5세, 6~11세, 12~18 세, 19~29 세및 50~64 세연령군에서유의적차이를보였다. 김치류의섭취자비율은 87% 이었으며, 섭취군 (N = 6,852) 의평균나트륨섭취량은 5,653 mg, 비섭취군 (N = 1,022)
484 나트륨섭취급원음식및섭취양상 의경우엔 3,310 mg으로유의적인차이가있었다 (p < 0.0001). 또한김치류의경우 1~2세군과 3~5세군을제외한모든연령군에서섭취자비율이 80% 이상이었고, 30세이상성인과노인층에서는섭취자비율이 90% 를넘었으며모든연령군에서섭취군과비섭취군간평균나트륨섭취량에유의적차이가있었다. 여자의경우 (Fig. 4), 면및만두류의섭취자비율은 28% 였는데섭취군 (N = 2,798) 의평균나트륨섭취량은 4,587 mg으로비섭취군 (N = 7,350) 의 3,492 mg에비해유의적으로높았다 (p < 0.0001). 또한남자와마찬가지로 12~18 세연령군에서면및만두류의섭취자비율이가장높아 38% 였으며, 1~2세군과 3~5세군을제외한모든연령군에서섭취군과비섭취군의평균나트륨섭취량에유의적차이가있었다. 국및탕류의섭취자비율은 54% 였고섭취군 (N = 5,451) 의평균나트륨섭취량은 3,966 mg, 비섭취군 (N = 4697) 의경우엔 3,639 mg으로유의적차이가있었다 (p < 0.0001). 또한 3~5세군과 1~2세군에서국및탕류의섭취자비율이높았고 6~11 세군을제외한전연령군에서섭취군과비섭취군의평균나트륨섭취량이유의적차이를보였다. 찌개및전골류의섭취자비율은 42% 였고섭취군 (N = 4,264) 의평균나트륨섭취량은 4,037 mg, 비섭취군 (N = 5,884) 의경우엔 3,653 mg으로역시유의적인차이가있었다 (p < 0.0001). 또한아동에비해성인층에서섭취자비율이높아지는경향이어서 50~64 세연령군에서 48% 로가장높았으며, 섭취군과비섭취군의평균나트륨섭취량은 3~5세, 6~11세, 19~29세. 30~49 세및 65세이상연령군에서유의적차이를보였다. 김치류의섭취자비율은 84% 로나타났고섭취군 (N = 8,544) 의평균나트륨섭취량은 4,045 mg으로비섭취군 (N = 1,604) 의 2,593 mg과유의적으로달랐다 (p < 0.0001). 또한모든연령군에서김치류섭취군과비섭취군의평균나트륨섭취량에유의적차이가있었다. 고 본연구결과, 2008~2009년우리국민의 1인 1일평균나트륨섭취량은 4,600 mg으로나타나 2010년한국인영양섭취기준 (KNS 2010) 에제시된나트륨충분섭취량의 3 배를초과하는수준이었다. 또한 1~2세연령군을제외한모든연령군에서충분섭취량 (KNS 2010) 의 2~3배에달하는높은수준의나트륨을섭취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으며모든연령군에서여자보다남자의평균나트륨섭취량이많았고 1~2세와 3~5세연령군을제외하고모든연령군에서그 찰 차이가유의적이었다. 미국의 NHANES 2007-2008의결과 (USDA 2010) 에서 20세이상성인의평균나트륨섭취량이남성에서 4,043 mg이고여성에서 2,884 mg이었던것과비교하면 1,000~ 1,500 mg 이상높은수준이었다. 나트륨섭취에기여하는주요음식군은김치류 1,125 mg(24.5%), 면및만두류 572 mg (12.4%), 국및탕류 488 mg(10.6%), 찌개및전골류 399 mg(8.7%), 밥류 284 mg(6.2%) 의순으로나타났다. 이는 2005년제3기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김치류, 면및만두류, 국및탕류, 찌개및전골류의순으로나트륨섭취량에대한기여율이높았고이들음식군으로부터전체나트륨섭취량의약 60% 가유래되었다는결과 (MOHW/KHIDI 2006) 와거의유사하여우리국민의나트륨섭취급원이지난 3~4년간그리달라지지않았음을시사했다. 연령층별로음식군별나트륨섭취량을분석한결과에서는전연령군에걸쳐김치류가가장높은기여비율을나타냈고연령이높은군일수록그기여비율이높았다. 이는노인을대상으로여름과가을 2일간 24시간회상법에의한식품섭취조사를실시하여음식군별나트륨섭취에기여하는주요음식군을분석한연구에서김치류의기여비율이 28.3% 로나타났던결과 (Moon 등 2009) 와도유사하였고, 또한성인을대상으로음식식품섭취빈도지 (DFQ) 를개발하여나트륨섭취량을조사한연구에서김치류의기여율이 27.1% 로나타났던결과와도비슷하다 (Son 등 2007). 이상의결과에의하면우리국민의나트륨섭취에가장크게기여하는음식군은김치류이며, 또다른주요기여음식군인면및만두류, 국및탕류, 찌개및전골류는모두국물을포함하는음식류로서국물섭취량이나트륨섭취에지대한기여를하는것을알수있다. 나트륨섭취량에기여하는주요개별음식으로는배추김치 713 mg(15.5%), 라면 208 mg(4.5%), 총각김치 159 mg(3.5 mg), 된장국 157 mg(3.4%), 미역국 120 mg(2.6%) 의순위가높았고남녀모두에서배추김치가가장중요한기여음식이었다. 또한연령층별나트륨섭취급원음식을살펴보면 1~2세연령군을제외한모든연령군에서배추김치가 1위이고연령이높은군일수록김치로부터섭취되는나트륨섭취비율이높게나타났으며, 특히노인에서는배추김치의기여비율이 19.0% 에달해매우높았다. 이는우리나라중노년층의경우에나이가증가할수록식품섭취다양성이감소하며식생활에서김치의기여도가매우크다는보고 (Yon 등 2010) 와도일치된다. 특히 Fig. 3과 4에서보였듯이김치류의섭취여부에따른평균나트륨섭취량을비교한결과그차이가약 2000 mg에달해김치류의섭취
연미영 이윤나 김도희 이지연 고은미 남은정 신혜형 강백원 김종욱 허석 조해영 김초일 485 여부가나트륨총섭취량을관리하고조절하는데중요한요소가될수있음을시사하였다. 우리국민의식생활에서김치는매우중요한위치를차지하고있고실제김치를이용한음식도다양하므로대국민저염섭취영양사업을위한사전조사연구 (Son 2009) 에서제안된바와같이김치의염도를줄이는것도나트륨섭취를줄이는방안의하나가될수있을것이다. 배추김치다음으로나트륨섭취에크게기여한음식은라면이었는데, 2009년국민건강통계 (MOHW & KCDC 2010) 에의하면우리국민의 1일평균라면섭취량은 13.7g 으로다소비식품 24위에해당되었고평균적으로우리국민은주당약 1회정도라면을섭취하는것으로보고된바있다. 이를배추김치의 1일평균섭취량이 79.5g 이고다소비식품 2위였던것과비교하면상대적으로라면이그섭취량에비해나트륨섭취에기여하는비율이매우높다는것을알수있다. 특히라면은여러선행연구 (Hyun 등 1990; Cho & Ahn 1993; Lee & Lee 2003; Lee 등 2005; Lee 등 2009; Park 등 2010) 에서우리나라아동과청소년이자주섭취하고선호하는것으로나타났고, 초중고등학생을대상으로한연구에서는학년이높아질수록라면섭취비율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 (Sung 등 2007). 본연구의결과에서도라면으로부터의나트륨섭취비율이 12~18 세연령군에서가장높아서 (Fig. 2) 선행연구와일치되었다. 청소년의라면섭취여부에따른영양소섭취상태를비교한연구 (Lee 등 2009) 에서라면섭취군은라면비섭취군에비하여지방섭취량이유의적으로높았고칼슘, 철, 비타민 C를권장섭취기준이하로섭취하는청소년의비율이유의적으로높아문제점으로지적된바도있다. 본연구에서도라면이포함되는면및만두류의섭취여부에따라평균나트륨섭취량을비교해보았는데, 면및만두류를섭취한대상자의비율이전체 8개연령군중 12~18세군에서남녀모두가장높았고 ( 남자 45%, 여자 38%), 섭취군과비섭취군간남녀각각 948 mg과 1227 mg의나트륨섭취량차이를보여면및만두류의섭취가청소년의나트륨섭취에결정적인역할을하며여자청소년에서는그영향이김치류보다도클수있음을시사하였다. 이상과같이라면은청소년의식생활과영양섭취에서중요한위치를차지하고있고동시에청소년이매우선호하는식품이므로그나트륨함량을낮출수있는방안모색이우선적으로고려되어야하는음식이라고판단된다. 또한나트륨전체섭취량에기여하는음식으로상위 20개의급원음식목록을작성한결과 (Table 4, 5), 그누적비율이전체섭취량의 50% 를초과했고, 이를 Moon 등 (2009) 이노인을대상으로나트륨급원음식을분석한연구에서약 10개의음식이전체나트륨공급량의 50% 를차지했던것과비교하면, 노인의경우에상대적으로다른연령층에비해식생활의다양성이낮다는것을알수있다. 전체적으로급원음식 20위내에는라면을비롯하여된장국, 미역국, 김치찌개, 된장찌개, 국수, 청국장찌개, 칼국수등의국물음식이 8종류포함되어우리국민의나트륨섭취량에국물음식이크게기여하는것이다시한번부각되었다. Fig. 3, 4에서볼수있듯이음식군의섭취여부에따른총나트륨섭취량의차이는김치류에서가장컸고, 김치류섭취자의비율이성인의경우엔거의 90% 에달한다는점을감안할때, 김치의섭취량에큰변화없이저염김치를도입할수있다면나트륨총섭취량에서보다큰감소를기대할수있을것이다. 또한국및탕류의섭취자비율이 50~60% 수준이며, 대부분의성인연령층에서국및탕류섭취에따른나트륨섭취량증가분이 300 mg~600 mg 수준이고찌개및전골류섭취에따른나트륨섭취량증가분이 400 mg~ 700 mg에달한다는사실로부터국및탕류또는찌개및전골류를통한국물섭취량의조절이총나트륨섭취량에상당히유의미한영향을미칠수있을것으로예상할수있다. 또한남녀모두에서상기한주요나트륨기여음식군의섭취여부와연령이총나트륨섭취량에대해유의적인교호작용인자로작용하는것으로나타났다. 이는우리국민의나트륨섭취감소방안을마련함에있어연령층별로차별화된접근이주효할수있음을시사한다. 또한된장을이용한음식인된장국, 된장찌개, 청국장찌개의나트륨섭취량에대한기여순위가높았는데이는 2009 년국민건강통계 (MOHW/KCDC 2010) 에서나트륨의주요급원식품분석결과에서된장의기여비율이 6.3% 로서 4 위에등장했던것과도일치되는결과이다. 이렇게된장은국혹은찌개의중요한재료로사용됨으로써나트륨섭취량의주요급원이되고있는데, 이미다양하게연구되고있는저염된장 (Mok 등 2005; Lee & Mok 2010) 의활용및국물음식의국물 ( 섭취 ) 량감소를위한교육과홍보를병행함으로써나트륨섭취량감소에기여할수있을것으로판단된다. 요약및결론 본연구에서는 2008년과 2009년국민건강영양조사의영양조사부문원시데이터 (n = 18,022) 를이용하여우리국민의나트륨섭취급원을음식단위에서살펴보기위해성별, 연령층별, 음식군별나트륨섭취량과나트륨급원음식을분석하였다. 1. 조사대상전체의 1인 1일평균나트륨섭취량은
486 나트륨섭취급원음식및섭취양상 4,600 mg이었고남자의경우엔 5,381 mg, 여자의경우엔 3,813 mg으로남녀간에유의적차이가있었으며, 30~49 세남자의경우평균나트륨섭취량이 6.347 mg에달했다. 2. 주요음식군별나트륨섭취량기여비율은김치류 (24.5%), 면및만두류 (12.4%), 국및탕류 (10.6%), 찌개및전골류 (8.7%), 밥류 (6.2%) 의순으로분석되었고개별급원음식중에서는배추김치 (15.5%), 라면 (4.5%), 총각김치 (3.5%), 된장국 (3.4%), 미역국 (2.6%), 김치찌개 (2.6%), 된장찌개 (2.0%), 쌈장 (1.8%), 국수 (1.5%), 청국장찌개 (1.4%) 의순으로기여율이높게나타났다. 3. 음식군별나트륨섭취량과나트륨급원음식을분석한결과청소년과청년층에서면및만두류 (12~18세군 13.7%, 19~29세군 13.0%) 와라면 (12~18세군 9.0%, 19~29세군 6.3%) 으로부터섭취되는나트륨의비율이상대적으로높았고중 노년연령층에서는김치류 (50~64 세군 29.3%, 65세이상군 30.0%) 와배추김치 (50~64세군 17.9%, 65 세이상군 19.0%) 로부터섭취되는나트륨의비율이높았다. 4. 나트륨의주요급원 4개음식군의섭취여부에따른평균나트륨섭취량을비교한결과, 남녀모두에서섭취군과비섭취군간에유의적인차이가있었으며, 면및만두류 ( 남자 6,212 mg vs 4,955m, 여자 4,587 mg vs 3,492 mg) 국및탕류 ( 남자 5,608 mg vs 5,062 mg, 여자 3,966 mg vs 3,639 mg), 찌개및전골류 ( 남자 5,762 mg vs 5,047 mg, 여자 4,037 mg vs 3,653 mg), 김치류 ( 남자 5,653 mg vs 3,310 mg, 여자 4,045 mg vs 2,593 mg) 중김치류의섭취여부에따른차이가가장컸다. 우리국민의나트륨섭취량은 WHO에서상한 ( 上限 ) 개념으로정한권고수준이나한국영양학회에서설정한목표섭취량에비하여여전히매우높은수준이며, 이런나트륨섭취량의감소를위해서는주요음식군에포함되는음식의나트륨함량감소와국물음식의국물량감소방안이최우선적으로고려되어야할것으로판단된다. 또한김치섭취량조절을통한나트륨섭취량감소가매우필요한일이겠으나, 우리식단에서김치는거의필수적인음식으로간주되므로저염김치의섭취와, 절이지않은채소의섭취를늘릴수있는방안을우선모색할필요가있겠다. 또한어린이와청소년의경우에라면에기인하는나트륨섭취비율이매우높으며라면에대한이들의선호도또한아주높으므로, 식품업계에서는이들이라면에기대하는맛의큰변화없이나트륨함량을줄일수있는방안을적극적으로강구해야할것으로사료된다. 이러한식품업계의노력과함께정부차원에서의교육과홍보가일관성있게지속된다면우리국민의나트륨섭취량이유의적으로감소될수있으리라기대된다. 참고문헌 Alderman MH, Cohen H, Madhavan S (1998): Dietary sodium intake and mortality: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 I). Lancet 351(9105): 781-785 Blaustein MP, Hamlyn JM (1991): Pathogenesis of essential hypertension. A link between dietary salt and high blood pressure. Hypertension 18(5S): 184-195 Brown IJ, Tzoulaki I, Candeias V, Elliott P (2009): Salt intakes around the world: implications for public health. Int J Epidemiol 38(3): 791-813 Cho HS, Ahn MS (1993): A survey on the consumption patterns of ramyon by high school students in a part Chun-nam area. J Living Culture Research 7(1): 43-55 Chobanian AV, Hill M (2000): 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 Workshop on Sodium and Blood Pressure : a critical review of current scientific evidence. Hypertension 35(4): 853-863 Cohen HW, Hailpern SM, Alderman MH (2008): Sodium intake and mortality follow-up in the third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 III). J Gen Intern Med 23(9): 1297-1302 Craddick SR, Elmer PJ, Obarzanek E, Vollmer WM, Svetkey LP, Swain MC (2003): The DASH diet and blood pressure. Curr Atheroscler Rep 5: 484-491 Elliott P, Stamler J, Nichols R, Dyer AR, Stamler R, Kesteloot H, Marmot M (1996): Intersalt revisited: further analyses of 24 hour sodium excretion and blood pressure within and across populations. Intersalt Cooperative Research Group. BMJ 18; 312(7041): 1249-1253 He J, Oqden LG, Vupputuri S, Bazzano LA, Loria C, Whelton PK (1999): Dietary sodium intake and subsequent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in overweight adults. JAMA 282(21): 2007-2034 Hyun YH, Kim MH, Jang MS (1990): Consumption patterns of ramyon by high school students. Korean J Food Cookery Sci 6(1): 61-66 Intersalt Cooperative Research Group (1988): Intersalt: an international study of electrolyte excretion and blood pressure. Results for 24 hour urinary sodium and potassium excretion. BMJ 30;297(6644): 319-328 Jang MS, Hwang JH, Huun YH (1988): Consumption pattern of ramyon by elementary school pupils. Korean J Food Cookery Sci 4(2): 81-86 Kim SH, Abbasi F, Lamendola C, Reaven GM (2009): Effect of moderate alcoholic beverage consumption on insulin sensitivity in insulin-resistant, nondiabetic individuals. Metabolism 58(3): 387-392 Lee JS, Kim JS, Hong KH, Jang YA, Park SH, Sohn YA, Chung HR (2009): A comparison of food and nutrient intakes between instant noodle consumers and non-consumers among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Korean J Nutr 42(8): 723-731 Lee JW, Lee YH (2003): Frequency of instant noodle(ramyeon) intake and food value recognition and their relationship to 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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