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 chdailyla@gmail.com Tel. 213-739-0403 Fax. 718-228-9506 THURSDAY, March 8, 2012 Vol.330 성령께서 이끄시는 화해의 신문 남가주 교계 이번엔 반드시 동성애 교육 저지 캘리포니아에서 승인된 SB48 법안에 반대하는 PRE 발의안과 Class Act가 주정부의 승인을 받으 면서 남가주 한인 기독교계를 중 심으로 한 서명 운동이 활기를 띠 고 있다. SB48 법안은 캘리포니아 내 공 립학교에서 동성애 관련 교육을 의무화 하는 법안으로, 이미 발효 됐으나 교과서로 제작되진 않았 다. 캘리포니아의 범교계, 범사회 적 단체들은 SB48 법안을 저지하 기 위해 50만 5천명 서명 운동을 벌였으나 7천 서명이 부족해 무산 된 바 있다. 그러나 이들 단체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PRE 발의안을 주정부 로부터 승인받았고 23일 Class Act 까지 승인받았다. PRE는 Parental Right in Education 의 약자로 부 모가 원하지 않을 경우 학교로부 터 이뤄지는 교육 내용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만약, 동 성애 교육이 자녀에게 이뤄지려 할 경우, 부모가 거부할 수 있게 된다. 이 발의안은 동성애 뿐 아니라 공립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 내용 에 부모가 관여할 수 있게 보장하 는 발의안이므로 동성애 문제를 넘 예배는 교회 사역의 일부? 예배의 능력을 체험하라! 남가주 교계가 다시 한번 동성애 교육 반대를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PRE, Class Act 서명 운동 돌입해 어 공립학교 교육에 관심있는 부모 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 Class Act는 Children Learning Accurate Social Sciences Act 의 약자로 사회과학에 있어서 자 녀들이 정확히 배우게 하자는 취 지의 법안으로 동성애, 양성애, 트 랜스젠더를 교육할 때 그들의 사 회 기여를 성적 정체성과 연관지 어 가르치는 부분을 삭제하는 것 이 목표다. 남가주교협을 비롯한 단체들은 PRE와 Class Act의 승인을 위해 50만 4760명 서명 운동에 돌입한 다. 이 두가지 발의안에 각각 할당 되는 서명이 50만 이상이지만 두 발의안을 동시에 서명받음을 통해 단시간 내에 두가지 발의안을 모 두 통과시키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 단체들은 혹시라도 발생 할 수 있는 무효표를 감안해 65만 내지는 70만 표를 4월 12일까지 받 아낼 계획이다. 8면에 계속 3.1절 기독교 인권운동 정신으로 LA 변화시키길 93주년 기념예배 남가주한인목사회 주관으로 기독교 정신이 기초돼 일어났던 3.1 운동을 기념하며 남가주 교계 가 기념예배를 3월 1일 영생장로 교회에서 드렸다. 이 예배는 남가 주한인목사회와 LA다문화총연맹 이 주관하고 남가주교협과 미주총 신동문회가 협찬했다. 김혜성 목사(다문화총연맹 회 장)는 에스더4장 10절부터 17절까 지의 말씀을 인용해 자유독립 이 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에스 더가 민족을 위해 죽으면 죽으리라 했던 각오로 우리 선조들은 3.1 운 INTERVIEW 동의 기초를 세우게 됐다 며 민족 대표 33인 중 절반이 기독교인이 었으며 이들은 시대와 나라와 민족 을 위해 일어났다 고 전했다. 이 행사에서 축사한 오스틴 뷰 트너 LA부시장은 3.1 운동은 교 회가 주도한 역사적 인권 운동이었 다 며 3.1 운동의 에너지가 미주 한인사회를 변화시키고 LA를 더 욱 발전시키기 바란다 고 밝혔다. 예배의 사회는 남가주한인목사 회 회장으로 있는 김영대 목사가 맡았고, 대표기도는 재향군인회의 요즘 시대엔 개척이 불가능하 다 생각한 한 목사가 있었다. 그 의 꿈은 좋은 스펙을 쌓아 큰 교 회로 청빙되는 것이었다. 백석대 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영국 으로 유학해 페이스미션바이블 칼리지와 글라스고 인터네셔널 크리스천칼리지에서 공부하고 곧장 또 미국으로 유학해 풀러 신학교와 아주사퍼시픽대학교 에서 공부했다. 이 정도면 괜찮 은 스펙이다 싶었다. 그런데 예 배의 능력이 앤드류 김 목사를 붙잡았다. 그는 한인교회 EM 사역을 하 면서 EM의 한계를 봤다. 사역자 들은 탈진할 때까지 사역하다 결 국 교회를 떠난다. 그의 마음에 도 상처가 가득했고 실망이 컸 다. 아무리 노력해도 교회는 부 흥되지 않았다. 적은 사례비에 목양보다 생계 걱정을 해야 했 다. 그렇게 17년을 EM 사역을 하다 그도 지쳐 나가 떨어졌다. 세상에서 취업했더니 생계를 넘 어 정말 걱정없을 정도로 돈을 벌 수 있었다. 그냥 그렇게 살던 그를 하나 님이 다시 붙잡았다. 꿈에서 그 는 마라톤을 하는 사람들을 보았 고 자신도 참여하게 됐다. 그런 앤드류 김 목사 데 그는 어차피 나는 해 낼 수 없다 생각하고 걷기만 했다. 그 러다가 최선을 다해서 한번 뛰어 나 보고 그만 두자는 생각이 들 어 무작정 뛰기 시작했는데 2등 으로 골인했다. 그때 그는 내가 처음부터 열심히 했으면 1등을 했을텐데 하며 아쉬워 하다 꿈 에서 깨어났다. 그는 2세 사역 이 안된다, 힘들다 하지만 다시 한번 더 해 보자 라는 힘을 얻었 다. 그러면서 EM 사역으로 돌아 왔고 한국교회의 영성을 EM에 전해 보자 고 다짐했다. 3면에 계속 2면: 베리칩은 짐승의 표인가 3.1 운동의 정신을 기리며 목회자와 지도자들이 함께 기념예배를 드렸다. 최청학 장로가 맡았으며, 기념사를 총신미주동문회 회장인 강영석 목 사가 맡았다. 한편, 예배 후에는 3.1 절 노래 합창과 참석자들이 재향군 인회 박종식 씨의 선창과 함께 만 세삼창을 외쳤다.
2 특 집 찬반 분분한 베리칩 논쟁, 교계 입장도 양극화 베리칩은 짐승의 표? 과연 구원과 상관있는가? 베리칩은 정말 짐승의 표 666인 가? 베리칩을 이식받는 사람들은 사단 숭배자가 될 뿐 아니라 구원 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심판을 받 게 되는가? 현재까지 베리칩에 관 해 알려진 정보는 극히 적다. 베리 칩은 Verification(확인, 증명) 과 Chip(반도체) 의 합성어로 사람의 몸 속에 이식하는 쌀알 크기의 칩 이다. 이 안에는 개인의 고유한 아 이디와 생체 정보 등이 저장된다. 이 칩이 개발된 우선적 목표는 의료 때문이라 볼 수 있다. 만약 의 식불명 상태의 환자가 병원으로 이 송되어 온다면 의사는 그를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이럴 때 그의 몸 안 에 베리칩이 이식되어 있다면 의사 는 간단한 스캐닝만으로 그의 신 원, 보험 정보, 병력 및 그간의 진 료 기록까지 모두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베리칩 이식에는 채 5분도 걸리 지 않는다. 주사기에 이 칩을 넣고 손 혹은 팔에 이식만 하면 된다. 체 온에 의해 자동적으로 충전이 되기 에 추가 시술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피이식자의 모든 정보가 디지털화 되어 병원과 공유 되어 저장된다. 상당히 유익한 칩 이 아니라 할 수 없다. 그런데 이 칩이 갖게 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침해는 그 유익성을 퇴 색시키고도 남을 만하다. 이 칩이 갖게 되는 정보는 우선적으로 건강 정보이지만 장차 개인의 금융정보 까지 포함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귀찮을 뿐 아니라 도난당할 수도 있는 현금이나 크레딧 카드를 들고 다니지 말고 간단하게 팔에 삽입된 베리칩 안에 개인 정보와 금융 정 보를 통합시키면 내 몸이 곧 결제 수단이 된다. 어딜 가건 손만 내밀 면 결제가 되는 시대가 된다. 실제 로 베리칩의 개발자들은 금융정보 를 베리칩에 삽입할 계획이며 이미 유럽권에서는 광고로도 제작되어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다. 참 편리하다. 그러나 내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사는지가 모두 노출 이 된다.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모 바일 기기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과거에는 현금을 들고 다녀야 했는 데, 그것을 크레딧 카드가 대체했 고 이제는 모바일 기기만 갖다 대 나오는 빅브라더에게 감시되는 시 스템 속에서 살아가야만 한다. 어 떤 이들은 모 정치집단 혹은 세계 정부가 이 빅브라더처럼 전세계인 을 하나로 통치할 것이라는 다소 황당한 주장을 하기도 한다. 편리를 추구할 것인가? 자유를 13장에 보면 모든 자,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 자유인 이나 종들에게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한다 고 나온다. 베리칩 은 모든 사람들이 의무적으로 이식 받아야 하며 동시에 체온 충전 방 식을 택하기 때문에 체온 차가 비 절은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로 해석 될 수도 있다. 16장에는 악하고 독 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 에게 나타난다 고 하는데 인간의 몸에 칩이 이식될 경우, 혹은 몸 안 에서 부식되거나 파괴될 경우 그것 이 종기나 암으로 발달하는데 이것 사회에서는 의료적 편리성과 프라이버시 갈등 교계에서는 짐승의 표와 구원의 문제 갈등 성경 구절이 명시하고 있다 vs 대의 무시한 문자적 접근 면 결제가 된다. 전에는 구매자와 판매자만 알던 거래 정보가 모바일 기기 회사, 인터넷 회사 등 제3자 에게까지 공개되는 것이다. 여기에 GPS 기능까지 더해지면 개인의 이 동 경로와 언제 누구와 있었는지, 무엇을 사고 팔았는지가 모두 공개 되고야 만다. 결론적으로 이 베리칩은 신분증 의 역할을 한다. 베리칩을 Positive ID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것이다. 생체정보를 저장하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개인 식별과 관리가 가능 하다. 범죄자 색출 및 추적에도 큰 도움이 되겠지만 무고한 시민들이 누군가로부터 자유를 심각히 침해 당할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러나 미국에서 건강보험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일단 당뇨, 고혈압 등 심각한 질병이 있는 사 람들은 모두 이 베리칩을 이식받아 야 할 지 모른다. 건강보험에 가입 하기 위해서도 의무적으로 베리칩 을 이식받아야 할 지 모른다. 보험 회사 입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정보를 구체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서, 나아가 보험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베리칩을 의무화할 것이란 것이 기정사실이다. 그리고 베리칩이 보편화 되면 모든 사람들 은 조지 오웰이 쓴 소설 <1984>에 추구할 것인가? 대세를 따를 것인 가? 거스를 것인가? 그러나 교계에서 이 베리칩 논쟁 은 여기에 머물지 않는다. 바로 베 리칩이 계시록에 나오는 바, 짐승 의 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의료 목적의 칩에 왠 짐승이냐 고?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계시록 교적 큰 오른손이나 이마에 받게 한다는 점이다. 또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라 고 되어 있는데 베리칩이 금융 결 제 수단으로 활용되면 베리칩의 유무가 매매의 중요한 선행 기준 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4장의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 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는 구 이 바로 악하고 독한 헌데라고 보 기도 한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의 포 도주를 마시고 불과 유황으로 고난 받게 되며,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할 수 없게 된다. 즉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변론들은 일부 UBM교회 주최로 열린 베리칩 관련 심포지움에는 1백여명 이상의 성도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구절들을 요한계시록이 지향하는 구원에 대한 시각과 종말에 대한 대의를 무시한 채, 단편적으로 혹 문자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보는 이들도 많다. 먼저는 베리칩이 짐승의 표라고 주장할만한 구절들이 다수 있는 것 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베리칩이 짐 승의 표라는 명시적 구절이 아닐 뿐 아니라 베리칩을 짐승의 표라고 전제한 상태에서만 일치될 수 있는 음모론적 주장이란 것이다. 예를 들면, 짐승의 표를 받아야 매매 행위를 할 수 있다는 구절에 서 베리칩이 그런 기능을 할 수도 있지만 반드시 베리칩만이 그런 기 능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딱히 반론 거리가 없다. 만약 매매를 가능하 게 하는 모든 도구가 짐승의 표라 한다면 베리칩 뿐 아니라 바코드나 크레딧 카드까지 모두 짐승의 표라 고 보아야 한다. 물론 바코드나 크 레딧 카드가 짐승의 표로 오인되었 던 시기가 있었고 또한 반대도 극 심했지만 지금은 누구도 바코드나
특집 / 인터뷰 크레딧 카드를 짐승의 표라고 하 지 않는다. 오른손이나 이마에 받 는 것이 베리칩이라고 한다면 왼손 에 베리칩을 받는 것은 괜찮냐고 할 수도 있다. 베리칩에 대한 논쟁이 격화되면 서 교계에서도 이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재미고신총회 북서 노회는 지난 2011년 3월 베리칩에 관한 본 노회의 성경적 입장 이란 성명을 통해 베리칩은 짐승의 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노회는 베 리칩이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바로 그 짐승의 표라는 주장은 장래 이 칩의 사용 용도가 성경이 묘사하고 있는 말세적 현상 간에 서로 흡사 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 이라고 전제한 후 요한계시록 13장을 보면, 짐승의 표는 마지막 환난을 통과하면서 짐승의 권세와 능력을 보고 그를 경배하고 섬기게 된 자들에게 주어지는 표를 말하는 3 <인터뷰> 앤드류 김 목사 OC교협은 신학적 연구와 토론 끝에 베리칩은 구원의 문제와 관계없다고 발표했다. 은 특히 구원은 베리칩을 받고 안 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예수 그리 스도를 믿느냐 안 믿느냐로 결정되 는 것이기 때문에, 베리칩을 짐승 의 표로 보고 베리칩을 맞으면 구 원을 잃는 것으로 호도하는 것은 바코드나 크레딧 카드, 더 거슬 러 올라 가면 컴퓨터가 처음 나왔 을 때 이것을 짐승의 표라고 했던 이유도 신학적 고민보다는 일부 성 경 구절과 현상 간의 가시적 일치 성에 그 근거를 두고 있었다. 만다 고 지적했다. 그는 본문 안 에 있는 의미를 발견한다 고 해야 말씀 그 자체가 중시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그는 베리칩 반대론자들은 그 위험성을 어떻게든 알려야 한다는 반대론자 위험성 알려야 한다 절박성 찬성론자 혼란으로부터 성도 보호해야 인간 존엄성 침해된다면 적극적으로 반대해야 데, 짐승의 표를 받는 일은 먼저 짐 승에게 신앙고백을 하는 일이 선행 되어야 하는 일이고 그러한 신앙고 백의 대가, 내지는 결과로 매매를 할 수 있게 되는 것 이라며 베리 칩은 그 어떤 신앙 고백적 활동을 요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짐승의 표라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음 을 밝혔다. 또 예수를 믿어도 베리칩 을 받으면 그 구원을 상실할 수 있 다는 주장은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에 정면으 로 대치하며, 외부의 어떤 힘을 인 하여 구원을 상실할 수 있다고 말 하는 것은, 곧 십자가 피의 공로를 사단의 능력이 압도할 수 있다는 잘못된 가르침 이라고 설명했다. OC교협도 지난 2011년 7월 성 명에서 베리칩에 관한 오해로 인 해 교계와 교회, 성도들에게 영적 혼란을 주며 두려움을 주고 있음 에 주목해 왔다 라면서 베리칩이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짐승의 표라 는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무지 한 주장이요, 성도들로 하여금 잘 못된 종말론을 심어 주려는 사탄의 계략 이라고 결론지었다. OC 교협 미혹의 영에 사로잡힌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이단성 해석임을 천명한 다 고 밝혔다. 이 두 단체는 모두 베리칩과 구 원의 문제를 연결시킴에 있어서 그 리스도의 십자가와 그를 믿는 것이 구원의 핵심이기에 베리칩이 그 구 원의 의미를 퇴색시키거나 무효화 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재하 목사 물론 항간의 주장처럼, 베리칩이 인간의 유전자를 변화시킨다든지, 사람의 정신세계를 조종한다든지 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지만 베리칩 논쟁의 핵심이 구원에 있다 면, 결국 이 문제는 신학적으로 논 의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구원에 관한 문제, 종말에 관한 문제를 인간이 신학으 로만 분석하는 것이 가능할까? 이 문제가 다분히 신학적 논쟁임을 시 인하는 이들도 예를 들면, 구원받 았다고 스스로 믿어 베리칩이 짐승 의 표인 줄 알고도 받았을 경우, 이 것이야말로 짐승 앞에 절한 것이 아니냐 고 반론을 제기한다. 최근 남가주를 방문해 베리칩에 대한 신학 심포지움을 개최하기도 한 이재하 목사(중앙대 교목, 보스 톤대학교 신학박사)는 이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요청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진보적 신학 교육을 받은 그이지만 그는 성서 본문에 대한 존중 을 해답으로 내어 놓았다. 그 는 성경을 상징이나 비유라고 풀 어서는 안된다. 그렇게 되면 본문 보다 상징의 대상이 더 중시되고야 절박함을 갖고 있고 베리칩 찬성론 자들은 목회적인 마음으로 성도들 을 혼란으로부터 보호하고 싶은 마 음이 있었을 것 이라 전제한 후, 베 리칩이 666이라고 성급하게 주장 하는 것도, 또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도 옳지 않다 고 했다. 그는 베 리칩이 짐승의 표라고 주장할만한 심증은 있을 수 있지만 단적으로 베리칩이 짐승의 표, 받으면 구원 받을 수 없게 된다고 주장할 수도 없다. 따라서 우리는 깨어 경계하 고 기도하며 이 베리칩 문제를 주 목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그러나 그는 베리칩이 존엄성 을 가진 인간에게 강제된다는 점에 서 우리가 반드시 거부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에서 의료 보험개혁이라는 명목으로 베리칩 을 강요할 법이 이미 제정되었고 한국도 곧 법안이 상정될 것 이라 며 개인의 자유로운 의사결정권 을 침해하는 이 악법에 반드시 대 항해야 하며 이 악법은 결코 짐승 의 표와 무관할 수 없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준형 기자 UBM교회의 앤드류 김 담임목사가 교회의 비전과 사역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그 방법은 바로 예배 라고 생 각했다. 한국교회의 새벽예배, 철 야예배를 EM에 도입한 것이다. 그런데 6개월만에 EM이 달라지 기 시작했다. 2세들이 강하게 도전받고 금식 하고 철야기도 하면서 성령을 체 험하고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 다. 선교사로 헌신하고 삶을 하나 님께 드리기 시작했다. 그도 너무 놀랐다. 한번 철야기도가 시작되 면 5시간씩 기도하고 말씀을 묵 상하게 됐다. 하루 종일 찬양하게 됐다. 13명 뿐이던 EM은 금새 50 명으로 늘어났다. 자녀들이 늘어 나니 부모들도 늘어났고 자녀들 이 철야하니 부모들도 철야하게 됐다. 우리만 부흥해선 안되겠다 싶 어 다른 교회들까지 초청해 이 모 임이 연합집회로 발전했다. 방학 때에는 수련회를 못 여는 작은 교 회를 위해 연합수련회도 열었는 데 한번 할 때 2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는 예배의 힘, 젊은이의 힘을 봤다. 그리고 모델로서의 교회를 꿈꾸며 1년 전 UBM교회(United Breakthrough Ministries)가 창 립됐다. 이 교회는 하루종일 예배 하는 교회다. 매일 오후 2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집회가 있다. 성도 들은 말씀을 듣고 계속 예배하고 찬양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주일 예배는 2차례 드리는데 한번에 3 시간씩 예배한다. 예배가 길면 싫 어 한다고? 아니다. 1년만에 성도 가 100여명으로 부흥했고 청년부 터 장년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 다. 새 성전으로 이전한 후에도 매 주 몇 가정씩 교회를 찾아 온다. UBM교회는 자녀, 청년, 노년이 함께 예배드리는 3세대 예배를 지 향한다. 자녀들은 예언하고 청년 들은 환상을 보고 노년들은 꿈을 꾸는 교회다. 청소년, 청년들이 헌 신해서 예배를 인도하고 뜨겁게 참여하는 교회다. 초등학교 6학년 이 초등학교 3학년에게 성경을 가 르치는 교회다. 어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교회가 아니라 킹덤 드림 을 이루는 교회다. 김 목사는 노년이 꾸는 꿈을 청 년들과 자녀들이 이루려면 1세의 영적 유산과 2세의 영적 잠재력이 만나야 한다 며 1세들의 영적 유 산이 전달만 된다면 2세들은 세상 보다도, TV보다도, 돈이나 명예보 다도, 하나님을 위해 인생을 드리 고자 하는 열심과 그것을 해낼 잠 재력을 갖게 된다 고 설명했다. 문의) 14415 Imperial Hwy. Whittier, CA 90604 Tel: 562-903-2600 김준형 기자
4 남 가 주 여성들이여 이방에 정의를 베풀라 2012년 세계기도일 예배 성황리 드려져 세계기도일 예배에서 말레이시아를 위한 기도에 남가주 지역 교회 여성들이 한 마음을 모았다. 말레이시아를 위한 기도에 남 가주 교회 여성들이 하나됐다. 지 난 3일 오전 올림픽장로교회에서 는 한인교회여성연합회 남가주지 부에서 주최하는 세계기도일예배 가 있었다. 올해 교회 여성들은 말레이시아 를 위해 기도했고 이 나라 여성들 이 준비한 기도문을 나누고 중보 기도 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총 150 여명의 여성들이 참석했으며 카 이로스워십댄스(단장 김민경)와 기독여성합창단(단장 장영순), 여성매스터코랄(김광숙 외 3인) 이 특별찬양을 불러 은혜를 더 했다. 설교는 미주송현성결교회 황 에 스더 목사가 맡았다. 황 목사는 이 사야 42장 1절에서 4절까지의 말 씀을 인용해 정의의 영 예수 그리 스도 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황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 녀이고, 하나님의 것이다 라고 전 하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정의를 실현할 분이기에 우리가 그리스도 께 속해 있는지 다른 것에 속해 있 는지 자신을 점검해야 한다 면서 세계기도일을 맞아 여러분 모두 가 성령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께 속해 이방에 정의를 베푸는 여러 분들이 되길 바란다 며 설교를 마 쳤다. 한편, 사회는 남가주지부 회장 인 최미란 권사가 맡았고, 중보기 도 인도는 ANC온누리교회 석승연 권사가, 봉헌기도는 동양선교교회 홍수지 권사가 맡았다. 세리토스장로교회 늘푸른대학에서 제2의 인생 시작 5년째 진행되고 있는 세리토스장로교회의 늘푸른대학에는 활기가 넘친다. 2008년부터 한결같이 실버 세 대를 섬겨온 교회가 있다. 세리토 스장로교회다. 늘푸른대학이란 이 름에서부터 활기와 젊음이 느껴진 다. 학감 김홍식 목사는 소외되고 외로운 실버 세대를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주님 안에서 섬기자는 취지에서 기도로 준비한 후 5년 전 오픈했다 고 설명했다. 65세 이상 남녀가 대상이며 2월 부터 5월이 봄학기, 6월부터 7월이 여름학기, 9월부터 12월이 가을학 기다. 매학기마다 효도관광과 발표 회가 있어 재충전과 성취감을 실 버 세대에 드린다. 각종 특강과 건 강체조, 컴퓨터, 찬양무용, 서예, 그 림 등 13개 클래스가 준비돼 있으 며 매학기 160여명이 등록한다. 교 회 측은 대부분 불신자이거나 다 른 교회 성도라고 설명했다. 이 학교의 학장으로는 김한요 담임목사가 섬기고 있으며 성도들 이 식사와 차량 봉사를 자원하고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 단합된 저력 보여 주자! 극동방송 LA지사장에 김준원 목사 취임 남가주사랑의교회 새생명축제 담장 너머로 뻗은 나무 박효진 장로 초청해 16일부터 18일까지 극동방송 LA지사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사진 제일 앞줄 가운데가 김준원 지사장이다. 한국 극동방송(FEBC, 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장 민산웅 장로) 상 무 김준원 목사의 LA지사장 취임 감사모임이 3월 3일(토) 오전 11 시 라미라다에 있는 FEBC 방송국 에서 열렸다. 극동방송 미주지사 전 직원이 었던 손재열 전도사의 인도로 시 작한 1부 예배는, 극동방송 복음 성가경연대회 출신으로 우간다 선 교사를 역임한 후 LA에서 목회하 고 있는 오서택 목사(은혜비전교 회)의 기도와, 꿈이있는자유의 정 종원 목사(IAM Church)의 특송으 로 이어졌다. 이어 80~90년대 극동방송 PD 및 아나운서로 사역했던 이동 진 목사(그리스도인닷컴 대표)가 Jesus is Christ, Jesus is Media (빌 2:6~8)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80년대 후반 극동방송에 서 문화사역자로 동참했던 인진한 목사(Crossmanship Foundation) 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이동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신임 지사장 김준원 목사가 인사말을 했는데, 김 목사는 80년대 유학 와 LA 밸 리 지역에서 목회하던 이민목회 자로서의 삶과 남아프리카공화 국 선교사로서의 삶을 고백하면 서 그후 한국 극동방송으로 돌아 와 사역한 과정과 앞으로 미주지 사의 방향 및 방송사역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계속해서 극동방송 미주지사 운 영위원장 제임스 방 변호사를 비 롯한 참석자 소개에 이어 지명현 전도사(소리엘)의 식사기도 후 식 사와 교제를 나누었다. 남가주사랑의교회가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교도 소 선교의 대명사 박효진 장 로를 초청해 담장 너머로 뻗 은 나무 라는 주제의 새생명축 제를 연다. 16일 오후 7시 30 분, 17일 오전 6시 20분, 오후 7시, 18일 주일예배 시에 집회 가 있다. 박 장로는 청송감호소에서 서울구치소를 거쳐 현재 소망 교도소까지 재직하며 많은 흉 악범들과 사형수들을 주께 인 도해 왔고 서울 명문교회(이덕 진 목사) 시무장로로 국내외에 서 집회를 열고 있다. 교회 측은 우리 교회는 매 년 새생명축제를 열고 주님을 모르는 영혼들과 복음을 나누 이날 감사모임에는 극동방송과 아세아방송에서 일했던 전 직원들 을 비롯해, LA 지역 목회자와 찬 양 사역자들이 참여해 김 지사장 의 취임을 축하했다. 방송으로 그리스도를 전세계 에 라는 표어 아래 지난 56년간 올 곧게 복음을 전해온 극동방송은 지난 1일 목요일 오후 2시경 JJ그랜드호텔에서 Koreatown Redistricting Group이 주최하 는 합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코리아타운 최종 선거구획안 관련 기자회견 열려 박효진 장로 고 있다. 성도들은 1년동안 품 고 기도했던 태신자들을 이 집 회에 인도해 복음을 듣게 한 다 고 설명했다. 또 주님께서는 한 영혼도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이 번 집회를 통해 전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LA지사를 통해 행정적인 업무만 진행해 왔는데, 김준원 지 사장은 스테이션을 구입할지 다 른 방법을 사용할지 연구 중 이라 며, 새로운 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방송 컨텐츠 제작과 방송을 준비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선승민 기자 코리아타운 최종 선거구획안 투 표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원래 는 6월까지 시간이 있었는데 허브 웨슨 시의장의 요청에 의해 2주 뒤 로 앞당겨졌다. 지난 1일 목요일 오 후 2시경 JJ그랜드호텔에서는 이 와 관련해 Koreatown Redistricting Group(KRG)에서 주최하는 합 동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날 기자 회견에는 남가주교협, 한미연합회, 윌셔센터-코리아타운주민의회, 한 미민주당협회, 파바월드 한미변호 사협회,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 협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종 선거구획안 투표 를 앞두고 7일과 16일 각각 오전 9시 시의회 본회의에 최대 1000명 의 한인들을 동원시켜 시의원들에 게 한인 커뮤니티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타이, 필리핀 등 소 수계 아시안 커뮤니티와 라틴계 단 체들과 연대해 한인타운을 13지구 로 편입시키라는 요청서를 시의회 에 발송하고 시의원 15명과 개별면 담할 계획이다. 이날 KRG 데이빗 류 대표는 이 런 말도 안되는 상황 가운데 한인 들이 침묵한다면 저들은 더 한인타 운에 대해서 무관심할 것이다. 이 곳에는 쉴만한 공원 하나도 없고, 방과 후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없는 실정 이며, 노인들이 이민생활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전문 기관에 찾아가 호 소할 곳도 없다 며 그동안 우리가 힘을 합쳐 우리의 목소리를 낸 것 에 대해서 LA타임즈나 LA데일리 등 주류 언론에서도 함께 분개하며 우리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고 말했다. 2012년 2012년 3월 12일 (월)
목회칼럼 니느웨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 장재효 요나 4:1-11 1. 요나 선지자에 대한 고찰 요나는 아밋대의 아들로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 암 2세 통치시대(BC 793-753)에 활동한 구약시대 선지자로서는 최초의 이방선교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 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요4:1-2) 고 지시하셨으나 요 나는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욥바로 가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니느웨의 반대편으로 도망갔으나 여호와께서 폭풍을 크게 일으키사 배가 파선될 때 사공들이 물건을 바다에 던지고 배를 가볍게 했으 나 배가 더욱 위태롭게 됨으로 배 안에 있는 사람들 을 모아놓고 이 재앙이 누구 때문인지를 가려 내기 위해 제비뽑기를 했는데 요나가 뿁혔습니다. 잠언 16:33에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 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했습니다. 뱃사람들이 요나에게 이 재앙이 무슨 연고로 우리에게 임했는 지 네가 밝히라 했을 때 9절에서 나는 히브리 사람 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를 경외하는 자 라고 말하고 10절에 자기가 여호 와의 낯을 피함인줄을 그들에게 고하였고 그들은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행 하였느냐 고 원망어린 책망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나 지금에나 하나님의 사람이 하 나님의 명령을 거역, 불순종하게 되면 그 사람의 잘 못으로 자신의 불행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 사람들 에게까지 엄청난 피해와 고통과 불안을 주게 되기 때문에 결국 불신자들로부터 원책을 당하도록 만드 십니다. 뱃사람들이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해야 바다 가 잠잠해지겠느냐고 물었을 때 12절에서 나를 들 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해야 바다가 잔잔해 질 것이 라고 스스로 자신에게 사형언도를 내리고 이 큰 폭 풍은 내 죄 값의 결과라고 고백했습니다. 15절 이하에서 결국 요나는 바다에 던져졌고 바 다는 곧 잔잔해졌습니다. 17절에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고 요나 는 물고기 뱃 속에서 삼일삼야를 지내야 했습니다. 마태복음 12:40에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 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 합니다. 2장의 내용을 보면 요나는 물고기 뱃 속에서 비 로서 회개가 터져 나왔고 자기 영혼이 바다 밑바닥 을 누비고 산뿌리까지 오르락 내리락 했으나 죽지 않도록 생명을 붙들어 살리시고 계신 하나님을 기 대하며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는다며 죽을 힘 을 다해 회개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물고기로 육 지에 토하게 하심으로 요나가 다시 살아난 것입니 다. 3장에는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고 도망가던 요 나를 큰 풍랑과 고기를 예비하여 회개시키신 하나 님의 뜻을 받들어 니느웨로 다시 돌아가게 하여 선 지자의 선교 사명을 시작하게 하신 것입니다. 가 가장 큰 도시로서 둘레가 96Km나 되었고 티그 리스 강 동편에 있었으며 앗수르 전성기엔 수도이 기도 했습니다. BC 760년경에 요나가 니느웨를 방문했었다는 기 록이 앗수르 역사에도 기록되어 있었고 그 당시 앗 수르왕은 앗수르단 3세(BC 771-754)로 그 당시 인 구는 남여노유 약 60만이었다고 합니다. 요나 1:2 절에서 니느웨의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다고 하 시면서 요나에게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하셨습 니다. 그 죄악들은 크게 3가지로 윤리적인 죄, 주색잡 기로 방탕했고 사회계층간 강포의 죄와 우상숭배 의 죄로 심판에 대한 사전 경고도 여러차례 있었습 니다. 실례로 앗수르는 나약한 왕들의 쇄국정책으 로 국력이 쇠약해졌고 BC 768년에는 6월에 일식으 로 백성들이 두려움과 공포에 떨게도 하셨으며 BC 765년에는 전염병이 전국을 휩쓸어 인명과 가축에 많은 죽음을 겪게도 하셨으나 그들은 도무지 회개 할 줄 모른채 계속해서 같은 죄악을 일삼았기 때문 에 대심판의 경고를 내리시게 된것입니다. 그 당시 니느웨는 3일길을 걸어야 통과할 수 있 을만큼 큰 도시인데다 막강한 경제력으로 부강했으 며(사20:4참조) 뛰어난 건축물로 호화판 주거문화 를 자랑했지만 역사가 밝혀왔듯이 어느 시대를 막 론하고 사람이 부강하게 되면 음란방탕하거나 강포 로 객기를 일삼게 되거나 부귀영화에 대한 상실 불 안감 때문인지 미신우상을 정신없이 섬김으로 멸망 을 재촉하는 사례를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 한국의 죄악상도 예외가 아닌 것 같아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두렵기 그지 없습니다. 나 훔 선지를 통한 예언에도 화 있을찐저 피 성이여 그 속에서는 궤휼과 강포가 가득하며 늑탈이 떠나 지 아니하는도다 휙휙 하는 채찍 소리, 굉굉 하는 병 거 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 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살륙당한 떼, 큰 무더기 주검, 무수한 시체여 사람이 그 시체에 걸려 넘어지 니 이는 마술의 주인된 아리따운 기생이 음행을 많 이 함을 인함이라 그가 그 음행으로 열국을 미혹하 고 그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 만군의 여 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서 네 치마를 걷 어쳐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열국 에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열방에 보일 것이요 내 가 또 가증하고 더러운 것을 네 위에 던져 능욕하여 너로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때에 너를 보는 자 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무하 였도다 누가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 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하시도다(나3:1-7) 하 셨으나 로마서 2:5절의 말씀처럼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 게 쌓는도다 하심과 같았던 것입니다. 3. 요나가 니느웨의 구원을 원치 않았던 이유 2. 니느웨의 죄악상 니느웨는 앗수르의 가장 큰 도시로 창세기 10:11-12에 보면 영걸 니므롯이 건설한 성읍들 중 하나이며 메소포타미아에서 가장 오래된 규모 오래도록 역사 속에서 여러차례 앗수르가 이스 라엘을 침공했으며 사람들을 사로잡아갔고 재산을 약탈해간 앗수르의 대도시 니느웨를 구원해 주시려 고 요나가 가서 회개시키라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서울 성은교회 목사 이해하지 못한 채 내심으로는 니느웨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하기를 소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나가 고기 뱃속에서 죽을 지경에 처하여 회개 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수행할 것을 서원했기에 다 시 살아 나와서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 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임으로 삼일길이라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 하룻길을 행하 며 외쳐 가로되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 라(3:3-4) 했고 5절 이하에선 니느웨 백성이 하나 님을 믿고 왕과 백성들과 짐승들까지 금식을 선포 하고 전적으로 애통하고 자복하기를 철저히 했기 때문에 죄악을 떠나 악한 길에서 돌이킨 모습을 보 시고 하나님께서 재앙 대신 긍휼의 은혜와 용서로 그 성을 멸하지 않으시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요나의 편견은 아직도 변함이 없어 성을 떠나 언덕에 초막을 짓고 니느웨가 하나님의 심판 으로 멸명하게 되는 모습을 보자고 하면서도 주께 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 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 니하신 줄을 알았다고는 하면서 4:3절에서는 여 호와여 원컨데 내 생명을 취하소서 사는 것보다 죽 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라고 오도방정을 떨었 습니다. 4절에 여호와께서는 너의 성냄이 어찌 합당하 냐 시며 6절에 여호와께서 박 넝쿨을 준비하사 요 나위에 햇빛을 가리워지게 해 주셨습니다. 요나는 박 넝쿨 그늘을 크게 기뻐했습니다. 7절에 하나님 은 다시 벌레를 시켜 요나가 그토록 기뻐했던 박 넝 쿨을 씹어 버리게 하시니 박 넝쿨이 금방 시들어 그 늘이 없어지므로 해가 뜰때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 을 불게 하시므로 요나가 혼곤하다며 스스로 죽기 를 청하였다 했습니다. 요나가 구약 선지자들 중 처 음으로 해외 선교 사역을 감당하면서도 편견에 고 착되어 선교지 주민의 영혼을 사랑할 줄 몰랐고 지 나칠 정도로 자기육신의 안일무사주의와 이기적 처 세로 일관하는 모습에서 오늘의 한국 교회도 특히 선교사들이 많은 것을 깨달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9절에서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 넝쿨로 인하여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그가 대 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찌라도 합당하니 이다 라고 했을때 10-11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 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 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 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 변치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 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하심 으로 긍휼과 은혜며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은 죄 인들을 보시며 걱정하시는 것이 심판으로 멸망시 킬 근심보다 회개시켜 구원해 주시려는 목적이심 을 알 수 있습니다. 이같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알아보지도 못하 고 선교사명을 저버리고 다시스로 도망가는 요나 를 거센 파도로 길을 막으셨고 제비뽑기로 걸리게 하시며 스스로의 죄를 공개자백하게 하셨으며 스 스로 사형언도를 내려 바다에 던져 달라 하게 되고 큰 고기를 예비하사 통째로 삼키게 하셔서 고기 뱃 속에서 3일을 회개하게 하심으로 선교사명에 복종 하게 만드셔서 기어코 니느웨에 가서 심판을 경고 하게 하셨습니다. 니느웨가 금식하며 회개하고 불의와 죄악에서 떠난 것을 보시고 심판을 돌이켜 용서와 구원으로 바꾸셨는데 원수시 해 온 니느웨의 구원을 너무나 못마땅해 하는 자기의 종 철부지 요나를 박 넝쿨과 벌레와 뜨거운 동풍들의 체험을 통하여 영혼의 가 치와 선교사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시는 우리 하 나님의 인자하심과 너그러우심과 무한하신 사랑을 확인시켜 주신 것입니다. 영혼 구원을 얻은 사람이 지옥 형벌을 면케 된 감 격적인 기쁨을 이기지 못해 눈물로 감사드리며 주 변에 지옥가고 있는 영혼들을 구원해야겠다는 성령 의 뜨거운 감동이 있을 때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주님과 같이 영혼을 가장 귀하게 알고 또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이 모든 것을 투자하고 희생 하면서 위험과 죽음까지도 불사하고 복음의 제물이 될 수 있는 법입니다. 사도행전 20:24에 나의 달려 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 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 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하였고, 고린도 전서 9:14에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 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하셨 습니다. 이처럼 요나가 선교사명을 실천했을 때 니 느웨도 살렸고 자신도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TV & RADIO & 신문설교 한 국 선 교 설 교 CBS TV 목요일 오후 2시 10분 기도원연합신문 3면 설교 CTS TV 금요일 오전 6시 말씀에 이끌리며 성령께 쓰임받자 해 외 선 교 설 교 COX TV 워싱턴DC. 화요일 오후 6시 목요일 낮 12시 토요일 오전 7시 주일 오후 10시30분 AM1310 기쁜소리방송 화요일 오후 7시30분 금요일 오후 2시30분 AM1590 시카고 기독교방송 월요일 오전 11시20분~11시50분 CTS TV 미국 기독일보 수요일 서부 오후3시반 / 동부 오후6시반 토요일 서부 오후6시 / 동부 오후9시 5면 설교문 온라인 칼럼설교 오프라인 칼럼설교 인터넷신문 설교문 성은교회 당회장. 성은동산 원장. 예장증경 총회장. 바른목회연구원 원장.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초대 총장. 국제성은복음선교회 총재. 선목회 회장. You Tube로 지구촌 어디서든 장재효 목사 를 검색하면 동영상 설교들을 선택, 시청 가능함 提供 국제성은복음선교회 TEL. 02) 420-3351~3 / HP. 011-222-5591 5
6 한 국 / 남 가 주 한기총, 학생인권조례 강력 대처 임원회에서 각종 이단 사안들도 정리해 9개 교회 개척 후 독립된 성전 마련 뉴라이프선교교회, 박은조 목사 초청 집회 한기총이 2일 제23-1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가 2일 제23회기 첫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이날 임원회는 총 101명의 임원 중 과반인 63명(출 석 42명, 위임 21명)이 참석한 가운 데 진행됐다. 한기총은 이날 임원회에서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시 학 생인권조례와 관련, 강력히 폐지운 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 해 먼저 당국에 한기총의 입장을 전달한 뒤, 서울 전 지역 교경협의 회 회장단을 초청해 공동 대처하기 로 했다.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은퇴목사 들을 위한 연금제도 도 대표회장 이 연구위원들을 선임해 한기총 차 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기로 결의했 다. 특히 대형교단들의 경우 이미 연금제도가 마련돼 있으나, 중소형 교단들은 그렇지 않아서 소속 목회 자들의 고충이 심하다는 점을 감안 했다. 질서확립대책위원회 보고 중 삼 신론과 마리아 월경잉태론을 주장 한 최삼경 목사(남양주 퇴계원면 소 재 빛과소금교회)에 대해서는 이단 규정이 확정됐음을 재확인했다. 예 장 합동측 정책실행위에서도 최삼 경 목사에 대해서는 이단 규정하고, 그를 옹호하는 기독교 각종 문서 <교회와신앙>에 대해서도 이단 동 조라고 규정한 바 있다. 변승우 목사(예장 부흥총회)에 대해서는 그의 본 소속 교단인 예 장 백석측의 입장을 존중해 해당 교 단으로 사안을 돌려 보내기로 했고, 류광수 목사(구 전도총회)에 대해 서는 현 소속 교단인 예장 개혁측 에 돌려보내되 그간의 물의에 대해 사과하고 한국교회 전체가 납득할 만한 결과물을 보여줄 것을 통보하 기로 했다. 장재형 목사(예장 합동복음 증경 총회장, WEA 북미 이사)의 경우 한 기총이 무려 7년 동안 4차례에 걸 쳐 공식 조사해 모두 혐의 없음으 로 결론 내렸다는 사실을 보고 받 고, 앞으로는 이를 재론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또 정관에 대 해 미비점을 연구해 개정 추진할 것 을 결의했다. 특히 임원회 불참이 잦은 명예회장과 증경대표회장들 로 인한 성수 문제, 총무와 사무총 장 임기 및 사무총장직 존폐 문제, 한기총 음해자들에 대한 치리 문제 등을 고려하기로 했다. 이밖에 제23회기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승인했고, 실사위원회 구 성을 대표회장에 위임해 가입 원서 를 제출한 교단 단체를 실사하기로 했으며, 제23회 수정총회선언문을 채택했고, 임원 상임위원장 특별 위원장 등 조직 미비 발표를 받았 으며, 질서위 규약을 승인하고, 현 재 활동이 유보된 총무협의회를 김 운태 총무가 나서서 정상화하기로 하는 등의 결의가 있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열린 예배 에서 홍재철 목사는 <빌 2:2~5>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한국교회가 여 러 일로 어지럽지만 이럴수록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같이 품고 건전 한 토의를 하면 더욱 하나님의 은혜 가 임하고 발전할 것 이라고 강조 했다. 류재광 기자 박은조 목사가 뉴라이프선교교회 입당부흥회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내어놓음으로 풍성한 교회, 뉴라이프선교교회(박영배 목 사)가 최근 독립된 성전으로 이 전했다. 그동안 9개 교회를 개척하면 서도 정작 자신들은 독립된 성 전을 갖지 못했기에 이번 이전 은 더욱 큰 감격과 감사가 넘쳤 다. 이 교회는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 분당 샘물교회를 담임했던 박은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뉴라이프를 성령으로 새롭게 라는 주제로 입당 부흥 집회를 5차례 가졌다. 박 목사는 설교에서 달리기 경주에서 1등을 한다 해도 출발 연합감리교여선교회 이 잘못되면 실격된다 고 전하 며 우리 신앙도 이와 같아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주인 이심을 늘 고백하는 삶을 살 때 그분을 닮아가게 된다. 지금 새 로운 출발점에서 성령으로 거 듭나 새롭게 출발하자 고 강조 했다. 이 교회는 미국장로회(PCA) 소속이며 3월 3일부터 매주 토 요일 어린이 대상 한글학교를 시작했다. 등록비와 수업료가 무료이며 교회 측은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김진규 전도사 714-392- 0037 남가주연합회 제23회 찬양의 밤 지금까지 주님의 은혜 나성영락교회 39주년 맞아 남가주안디옥교회 이전연합감사예배 주 안에서 함께 꿈꾸고 이루어 가는 교회로 남가주 지역 16개 KUMC 교회의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의 밤이 성황리에 열 렸다. 창립 39주년을 맞이해 은퇴 및 임직한 교회의 일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나성영락교회가 창립 39주년을 맞아 오전엔 기념예배, 오후엔 은 퇴 임직예배를 4일 드렸다. 기념예배에서 임시당회장 박희 민 목사는 은혜공동체 (행11:21-24)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유대인들은 자신을 선민이라 해서 이방인과 함께 예 배를 드린다는 것은 그 당시 상상 도 못했다. 하지만 은혜로운 교회 는 차별없이 모든 이들에게 세상에 서 주지 못하는 은혜를 줄 수 있어 야 한다 며 나의 나된 것은 주의 은혜라는 것이 사도 바울의 고백 이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 없 이는 영락교회가 있을 수 없었다 고 말했다. 토마스 맹 기자 남가주안디옥교회 추영욱 담임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지난 4일 가든그로브로 이전한 남가주안디옥교회(추영욱 목사) 가 이전과 함께 참평안교회(김윤 덕 목사)와 연합하며 이전 및 연 합 감사예배를 드렸다. 설교에 앞 서 추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으로 앞으로 참평안교회와 하나되 서 예배 드리게 됨을 감사드린다. 서로 위로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 고, 복음전파의 사명만을 보고 가 길 바란다 고 소망했다. 그는 우 리가 주 안에서 함께 꿈꾸며 이루 어 가야 할 교회 라는 제목으로 설 교했다. 미국장로교 한미노회 소속인 이 교회는 2020년까지 20명 선교사 파송, 2천명 성도 출석을 목표로 전진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윌셔연합감리교회 (정영희 목사)에서는 연합감리 교단 산하 한인 여선교회 남가 주연합회(회장 손미애)의 찬양 의 밤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남가주 지역의 16개 교회에서 참여하며 찬양 과 연합에 뜻을 모았다. 언약교회가 예수 이름으로, 로스펠리즈교회가 손뼉치며 찬 양해, 시온교회가 모든 일에 때 가 있네 등을 불렀다. 특히 샌 디애고교회는 주님을 찬양하 세 를 어린이들과 함께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은 윌셔 교회가 나를 받으옵소서 를 불 렀다. 이번 행사에서 여선교회연합 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지 금까지의 사역을 회고하는 한 편, 2세들에게 사역을 계승하도 록 하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 다. 행사는 손미애 회장의 인사, 최미란 부회장의 목적문 낭독, 최영희 회계의 대표기도, 박나 미 부회장과 김영희 서기의 사 회로 진행됐다. 끝으로 남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연합회 회장 을 맡고 있는 우광성 목사가 축 도했다. 한편, 남가주연합회는 오는 24일 봄바자회를 윌셔연합감리 교회에서 개최해 수익금을 선교 학교에 사용할 계획이다.
남 가 주 로즈볼 울렸던 한인들 이번엔 헐리우드로 The CRY Hollywood 3월 15일 10시간 기도회... 한인교회 적극 참여 예상 기자 회견에서 이 행사를 설명하는 전두승 목사, Robert Grasseschi/Faytene 부부, 강순영 목사 전세계에 큰 영향력을 주고 있 는 연예계와 미디어계의 심장부인 헐리우드를 위한 통곡기도회가 오 는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 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깁슨 극장에 서 열린다. The CRY Hollywood 라 명명 된 이번 기도회는 각종 미디어 제 작자들과 관련 종사자들이 좋은 영 향을 줄 수 있는 복음적인 콘텐츠 를 생산하길 소원하며 하루 동안 금식하고 찬양과 기도하는 형식으 로 진행된다. 기도회를 이끌 지도자들은 헐리 우드 지역과 그 외 각 지역 지도 자들로 구성되며, 한인 목회자들도 참석한다. 행사는 2002년부터 캐나다에 서 8번의 전국 집회를 이끈 바 있 는 캐나다 지도자들로부터 시작된 CRY 기도운동 모임에서 주최하 며, 한인교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 여할 조짐이다. 주최 측은 하나님을 간절히 바 라는 기도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 다. 기도 제목은 하나님께서 연 예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축복 하시고 그들의 삶에 강력하게 역사 하시도록 성령께서 감동하시는 영화들이 만들어지도록 섹스산 업에 종사하는 자들이 구원되도록 우리 세대에 성령의 역사하심이 증가하도록 하는 등의 기도가 진행 될 예정이다. 최근 이 기도회를 위한 기자회 견이 올림픽장로교회에서 전두승 목사(시티하베스트교회), 강순영 목사(JAMA 부대표), CRY 디렉터 Faytene/Robert Grasseschi 부부 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CRY 측은 한인교회가 참여한 지난 11.11.11 로즈볼 집회에 대해 많이 들었다 며 한인교회의 열정 으로 인해 뜨거운 분위기로 기도회 가 진행되었던 것에 감사를 드린 다 고 밝혔다. 또 이번 The CRY Hollywood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교파와 인종을 초월해 모이는 자리 라고 밝히며 CRY는 정치적 인 성향의 기도회가 아니라, 하나 님을 기쁘게 하는 기도회이다. 그 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가 나 라를 이끌어 달라고 기도를 한다 고 밝혔다. Grasseschi 디렉터는 현재 미 국에 사는 보통 사람이 평균적으 로 1년에 교회에서 28시간을 보내 는 반면에 하루에 6시간씩 미디어 에 빠져 있다. 이는 1년이면 2190 시간이다. 또 미국에 사는 보통 사 람이 18살이 될 때까지 미디어를 통해 1만6천번의 살인과 2만번의 폭력행위를 본다고 한다. 미디어의 파워는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강 력하다. 미디어를 움직이면 전세계 가 움직일 것이다 라며 기도회를 통해 헐리우드가 변화돼서 전세계 에 선한 영향력을 줬으면 좋겠다. 6 천명이 모이는 극장에서 한마음으 로 기도한다면 하나님이 움직이실 것이다 고 했다. The CRY Hollywood 기도회 등록은 www.thecryhollywood. com에서 6000석으로 제한된 티켓 을 끊어야 한다. 3월 1일까지 12불, 그 이후에는 16불에 티켓을 구입 할 수 있으며, 등록하는 선착순으 로 무대와 가까운 자리를 배정받 는다. 기도회는 www.godtv.com 에서 전세계로 생방송된다. 한편, 11.11.11 로즈볼 집회 한 인 코디네이터였던 전두승 목사는 로즈볼 대회 이후 한인교회의 열 정이 전세계에 소문이 퍼졌다. 이 제는 한 사람의 파워보다 민족 위 주로 기도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며 오는 9월 11일에 LA 다운 타운 스테이플스에서 히스패닉 지 도자들이 2만 5천명이 모이는 기 도회를 열자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 다 고 밝히기도 했다. 장소: 유니버셜 스튜디오 깁슨 극 장(Gibson Amphitheater, 100 Universal City Plaza, Universal City, CA, 91608) 문의: globaldm2030@yahoo.com 토마스 맹 기자 비전 사.일.팔.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삼성장로교회 선교와 구제의 두 축으로 복음 전파 삼성장로교회가 선교하고 있는 캄보디아의 어린이들 비전 사.일.팔.의 사.일.팔.은 사 도행전 1장 8절을 뜻한다. 삼성장 로교회가 선교와 구제의 두 축으로 땅 끝까지 복음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수립한 비전이다. 담임 신원 규 목사는 교회의 본질은 건물이 아니라 사도행전에 나온 말씀처럼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사는 데에 있다 고 말했다. 이 교회의 이정자 전도사는 선교 사역의 일환으로 My Kids World 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 몽골, 캄보디아 등지의 어린이 113명에 게 한명당 매일 1불씩, 총 30불씩 을 보내고 있다. 가난에 굶주린 고 아들의 식생활을 개선해 영육간에 강건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양육하 기 위함이다 라고 말했다. 또 캄보 디아에는 두개의 고아원, 몽골에는 한개의 고아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선교 사역 외에 구제 사 역도 사.일.팔.의 중요한 한 축이다. 성도 가운데 뜨개질을 잘하는 성도 들은 손수 뜬 모자, 양말을 불우한 이웃에게 나눠준다. 동전모으기 팀 은 동전을 모아 구제 사역 기금을 마련한다. 양로원 봉사팀도 있다. 교회 측은 앞으로 세계의 어려 운 국가에 빈곤한 어린이를 대상으 로 5만명을 후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도하고 있다. My Kids World와 함께 가난과 굶주림에 있는 어린이 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후원하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동참 해 달라 며 간청했다. 문의: 562-690-9800 7 한인 청년들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중국영사관은 무대응으로 일관 링크 회원들이 탈북자 강제북송에 반대하며 시위하고 있다. 3월 2일 금요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LA한인타 운에 있는 중국영사관 앞에서 는 중국 당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에 반대하는 링크(LiNK, Liberty in North Korea) 회 원들이 내 친구를 구해 주세 요(Save My Friend) 라는 시 위를 벌였다. 이 집회에 참여 한 회원들은 한인 2세들 중심 에 백인들도 눈에 띠였다. 이나래 양은 전에는 나 역 시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지 못했다 며 이번 탈북자 북송 문제를 계기로 더욱 많은 이 들이 북한 문제에 관심을 갖 길 바란다 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에 본부를 둔 북한인권단체인 링크(대표 한 나 송)는 2004년 미주한인학 생회에서 한인 1.5세와 2세 젊 은이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으 며, 탈북자 구출과 집회, 강연 활동을 왕성히 하고 있다. 미 주 전역에 72개의 지부가 있 고, 지난해에만 58명의 탈북 자를 구출해 냈다. 한 관계자는 탈북자를 구 출하고 이들의 제3국 정착을 돕기 위해 미주 47개 주와 캐 나다 3개 주에서 설명회를 갖 고 있다. 현재까지 약 800회의 설명회를 열었으며 북한을 위 해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중국영사관 측은 이들 의 집회에 무대응으로 일관했 다. Open the Eyes of My Heart 은혜한인교회 30주년 기념 폴 발로쉬 초청 선교의 밤 폴 발로쉬 초청 집회가 은혜한인교회 본당을 가득 채운 가운데 시작됐다.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호산 나 등 400여 곡의 찬양곡을 쓴 베테랑 싱어송라이터 폴 발로쉬 (Paul Baloche)가 24일 오후 7시 30분 은혜한인교회에서 콘서트 를 펼쳤다. 폴 발로쉬는 이날 2500 여 명의 청중이 모인 은혜한인교 회 본당에서 2시간여 동안 Open the Eyes of My Heart, Hosanna, Rock of Ages, Today is the Day, Glorious, Above All 등 15 여곡을 선사했다. 토마스 맹 기자
8 남 가 주 성화 없는 구원교리는 대단히 잘못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동총회 이단대책 세미나 개최 성시화운동본부 홀리클럽 창립 9주년 및 이전 감사예배 하나님 사랑 속에서 가정과 도시와 나라를 변화시키자 이단대책 세미나가 27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해돋는교 회(정갑식 목사)에서 열렸다. 미혹 의 영을 주의하라! 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 동총회(총회장 전요한 목사) 주최, 미주기독교이단대책연구회(회장 한 선희 목사)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사는 조남민 목사(한인성경선 교회)와 한선희 목사가 나섰다. 1부 예배 설교에서 전요한 목사는 말세 와 적그리스도 (습1:2-18)란 제목 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요 즘 기독교가 세상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이는 사단의 공격이 있기 때문 이라며 종말이 가까워오고 있 다. 이런 징조가 도처에서 일어날 때 사단 숭배자들이 일어난다. 우리가 주께서 피로 사신 교회를 세워 나가 는 데에 힘써야 할 것이다. 어두워지 는 세상에서 더욱 빛을 내는 삶, 주 께 칭찬받는 종이 되길 바란다 고 했 다. 예배는 사회에 김원락 목사(총회 서기), 기도에 나정기 목사(총회 회 계), 축도에 신상원 목사(부총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한선희 목사 가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에 대 해 강연을 했다. 한 목사는 구원파 는 아무리 큰 죄, 살인과 간음을 저 지른다 할지라도 죄가 아니라고 한 다. 자범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문 제 라고 말했다. 한 목사는 구원파의 예배관에 대해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형식을 갖춘 예배의식은 필 예배를 드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했다. 이단 예방 사역에 뜻을 둔 교계 지도자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정보를 교환했다. 요 없다고 한다 고 밝혔다. 이어 그 는 성서론에 대해서도 성경을 자기 마음대로 가감하는 오류를 범한다 며 십계명을 부정하고 근본적으로 인간은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존재 이기 때문에 하나님 편에서는 율법 을 지키나 마나 한 것이라고 한다 고 했다. 이어 한 목사는 박옥수 씨가 왜 이 단인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구원파는 기성교회 신자들의 구원 에 대한 믿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또 죄와 죄의 증세를 구분하여 간음, 살 인 등은 죄의 증세이며, 죄가 아니 라고 주장한다 며 구원을 하나님의 동성애 교육 반대에 교계 힘 결집 1면에 이어서 이것이 승인될 경우 SB48이 본 격적으로 시행되더라도 이를 거부 혹은 일정부분 삭제하는 것이 가능 해진다. 관계자들은 1일 기자회견 을 통해 이 두 발의안을 통해 동 성애 교육이 원천봉쇄 될 수 있다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남가주교협 뿐 아 니라 미주기독교총연합회, 미주성 시화운동본부, OC교협, 샌버나디 노카운티한인교협, 사우스베이목 사회, 뉴스피릿무브먼트에서도 참 여했다. 남가주교협 변영익 회장은 지 난해 SB48을 저지하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절호의 기회를 주셨 다 며 지난번 SB48 저지 때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더 많은 단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65 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게 되면 우 리 자녀들이 동성애 교육을 받지 않게 된다 고 밝혔다. 동성애교육반대서명운동위원 장 박성규 목사는 1350여개 한인 교회에서 교인 한명이 20개 서명 은혜에 의존하기보다는 인간의 확 신에 의존하며, 구원 후의 범죄를 인 정하지 않으므로 율법폐기론을 주 장한다 고 말했다. 또 한 목사는 구원파의 성화 과정 이 결여되어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 했다. 한 목사는 박옥수 씨 구원론 에는 성화가 없다. 구원 받으면 끝 이라는 것 이라며 우리는 구원받고 성화의 길을 가는데 있어서 100% 성화는 못해도 노력은 한다. 사도 바 울이 예수님의 스티그마 를 갖고 예 수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산 것과 같이 우리도 어제보다 오늘이 성화 되어 가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러 나 박옥수 씨는 성화가 없다. 대단히 잘못된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구원을 받았더라도 죄 를 지으면 회개하고 (죄를 안 짓도 록)노력하는 것이 맞다. 자범죄가 있 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인정하지 않는 것이 문제 라며 인간이기 때 문에 구원 후에 짓는 죄를 인정해야 한다 고 했다. 이날 세미나 오후 시간에는 조남 민 목사가 로마 가톨릭 교회와 우리 가 하나될 수 있는가? 란 주제로 강 연을 했고, 한선희 목사가 신천지, 안 상홍증인회, 신사도운동에 대해 강 연을 펼쳤다. 토마스 맹 기자 을 받는 캠페인을 벌이려고 한다 며 마켓에 부스를 설치해서 서명 을 받으려고 한다. 또한 개신교, 가 톨릭, 불교 등과 연합해서 서명운 동을 펼치려고 계획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2개의 발의안에 필요한 서명이 모이면 11월에 주민투표가 이뤄 진다. 탄원서 작성은 PRE 서명용지는 www.tvnext.org(traditional Value for Next Generation-다음 세대가치관 보호)에서 다운로드 를 받을 수 있으며, Class Act 용 은 Classact2012.com에서 다운로 드가 가능하다. 영어 자료는 www. parentalrightsineducation.org에 서 구할 수 있다. 기도와 후원 및 자 원봉사 문의는 tvnext.org@gmail. com 또는 sarahspring2009@ gmail.com로 하면 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명지 작성 방법은 SB48 반대 서명운동 때와 같으며, 검정팬으로 정자체로 작성 해야 한다. 그리고 원본 청원서에 한해 복사를 얼마든지 해서 서명 이 가능하다. 문의 : 323-735-3000(교협) 323-404-3147(박세헌 목사) 213-255-1725(양경선 목사) 310-325-4020(주님세운교회) 토마스 맹 기자 2003년 설립된 이래 미주 지역 을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운동을 주도해 온 미주 성시화운동본부 와 홀리클럽이 창립 9주년을 맞이 했다. 이 단체들은 지난 해에만 해 도 사랑의 쌀 나눔 운동, 11.11.11 로즈볼 연합기도회, GKYM 청년 선교대회 등에 열정적으로 참여 했다. 2월 28일 새롭게 이전한 오피 스에서 드린 창립 9주년 및 이전 감사예배에는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 았다. 예배 설교를 맡은 대표회장 박 희민 목사는 베드로전서 2장 9절, 10절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세워서 하 고자 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제사 장같이 중보기도 해야 할 책임이 있고, 하나님 말씀을 갖고 세상을 섬기고, 변화의 능력을 가정과, 도 시, 사회에 드러내야 한다 고 강 조했다. 예배의 사회는 LA 홀리클럽 회 장인 지정구 장로가 맡았고, 대표 기도는 미주 홀리클럽 회장인 김 경수 장로가 맡았다. 이후 상임본 부장 이성우 목사가 창립부터 현 재까지의 사역을 보고했다. 남가 주 교협회장 변영익 목사는 이전 보다 더 밝고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곳에서 더 발전하며 큰 일을 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축도는 한기형 감독이 맡 았다. 찬양의 삶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새생명비전교회, 이기선 교수 초청 찬양 세미나 새생명비전 교회(강준민 목사)가 서울 사랑의교회(오 정현 목사) 지 휘자이며 총신 이기선 교수 대 교회음악과 교수인 이기선 교수를 초청해 지 난 3일 찬양 세미나를 열었다. 이 교수는 성경에 나타난 찬 양의 역사, 찬양의 의미, 찬양의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누구 나 그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해 야 한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 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 라 하신 말씀처럼 찬양은 우리 삶을 하나님께 거룩하게 드리는 산 제사가 되어야 한다 고 강조 했다. 행사를 담당했던 김경훈 목사 는 매년 이런 세미나를 개최해 찬양 사역자들에게 비전을 제시 해 주고 새 힘을 얻어 왔다 고 전 하고, 올해는 특별히 이 교수님 을 초청해 교수님의 찬양에 대한 영성과 비전을 전해 주고 싶었 다 고 말했다. 찬양에 관심을 가진 많은 성도들이 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기독교 대학 9
10 교회 안내 이철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11:30 1부예배(EM) 오전 9:45 2부예배(EM) 오후 1:30 수요찬양예배 오후 7: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1부예배 오전 9:00 2부예배 오전 11:00 Youth예배 오전 11:00 어린이부 오전 11: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토요연합새벽 오전 6:20 한천영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45 2부예배 오전 9:45 3부예배 오전 11:45 4부예배 오후 1:45 금요찬양 오후 7:30 장애인예배 오전 10:00 영어장년부 오전 10:00 새벽기도회 매일 5:30 김영길 담임목사 이희철 담임목사 중고등부예배 오전 11:00 2부예배 오전 11:00 수요찬양성령집회 오후 8:00 3부영어예배 오후 1:00 금요성경공부 오후 8:00 어린이예배 오전 11:00 17200 Clark Ave., Bellflower, CA 90706 T.(562) 866-0980/5027 / canaanchurch.org 2212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18 T. (323) 735-6412 / gmcchurhc.com 6959 Knott Ave., Buena Park, CA 90620 T. (714) 228-9540 / F. (714) 521-4636 904 E D St., Ontario, CA 91764 T. (909) 268-4279 / gwachurch.org 주일 예배 오전 11:00 주일 성경공부/새교우반 오후 1:00 수요예배 오후 7:00 새벽예배 오전 6:00 (화-금) 오전 7:00 (토) 류준영 담임목사 윤선식 담임목사 1부예배(EM) 오전 11:00 2부예배 오전 11:00 2부예배(EM) 오후 1:15 3부열린예배 오후 2:00 중.고등부예배(EM) 오전 11:00 수요예배 오후 7:30 금요 중보기도회 오후9~11시 주일예배 오전11:00 금요제자기도회 오후7:30 김재율 담임목사 주일학교 오전11:00 저녁기도회 오후7:00 (월-목) 중 고등부 오전11:00 새벽예배 오전6:00 (월-토) 청년 대학부 주일예배후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EM예배 오전 11:30 새벽예배 오전 5:30 (월-토) 수/금요예배 오후 7:30 진유철 담임목사 4002 Verdugo Rd., Los Angeles, CA 90065 T. (323) 254-4012 / gkpchurch.com 3153 W. Marine Ave., Gardena, CA 90249 T.(310) 973-5106 / F. (310) 973-7429 4063 Ingraham St., Los Angeles, CA 90005 T. (213) 550-7377 / lahopechurch.com 1750 N. Edgemont St., Los Angeles, CA 90027 T. (323) 913-4499 / F. (323) 913-4494 박헌성 담임목사 4부예배 오후 12:30 2부예배 오전 9:30 EM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00 찬양예배 오후 3:30 2부예배 오전11:00 성경공부 오후7:30 (화) 오전10:30 (수) 금요저녁예배 오후7:30 새벽기도회 1부 오전 5:30 2부 오전 6:30 (월-금) 오전 6:30 (토) 정우성 담임목사 손병렬 담임목사 3부예배 오전 11:30 2부예배 오전 10:00 4부(청년)예배 오후 1:30 2부예배 오후 1:00 성경공부 주일오전 11:00 주일학교 오후 1:00 새벽예배 오전 6:00 (화-토) 김요섭 담임목사 1925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57 T. (213) 413-1600 / laopendoor.org 4009 Wilshire Blvd. #100-B, Los Angeles, CA 90010 T.(213)598-0191 2121 E. Wilshire Ave., Fullerton, CA 92831 T. (714) 680-9556 / F. (714) 680-6418 1938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18 T. (213) 215-8523 / scrdm.org 1부 예배 오전 8:00 2부 예배 오전 11:30 수요예배 오후 8:00 매일새벽예배 오전5:30 Youth 예배 오전10:30 EM예배 오후 2:30 박용덕 담임목사 금요저녁예배: 오후8:00 2부예배 오전11: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EM예배 오전 10:00 오전 6:30 (토) 유치,유년부,중고등부 오전 11:30 박혜성 담임목사 김승원 담임목사 주일예배 오후 2:00 수요예배 오후7:30 금요집회 오후 7:30 1부예배 오전8:00 2부예배 오전10:00 한어청년부예배 오후1:00 새벽기도회 오전5:30(화-금) EM/Youth예배 오후12:00 오전6:00(토) AWANA 오후12:30 금요찬양예배 오후8:00 (매월 마지막주) 최성은 담임목사 1201 S. Beach Blvd. #110 La Habra, CA90631 T. (714) 401-9874 / starkoreanchurch.org 375 N. Towne Ave., Pomona,CA 91767 T. (909) 397-5737 / nfcus.com 1234 W. 7th St., Los Angeles, CA 90017 T. (909) 993-4842, (909) 993-2157 1250 North Red Gum St., Anaheim, CA92806 T.(714)632-9191,9192 / missionway.com 권영국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8:30 주일청년예배 오후 1:00 2부예배(EM) 오전 9:45 중/고예배 오전 11:00 3부예배 오전 11:00 유아/유치부예배 오전 11:00 1부예배 오전 9:00 2부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예배 오후1:30 새벽기도 오전 5:15 (화-금) 수요예배 오후 8:00 금요성령기도회 오후 8:00 주일학교 오전 11:00 청년토요예배 오후 6:00 서보천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11:0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EM예배 오전 9:30 오전 11:00 새벽기도 오전 5:30 이성현 담임목사 강진웅 담임목사 주일학교 오전 10:00 2부예배 오전 11:30 주일성경공부 오후 1:30 15411 S. Figueroa St., Gardena, CA 90248 T. (310) 719-2244 / dkpc.org 1925 Marine Ave., Gardena, CA 90249 T. (310)951-3153 / douloschurch.com 1305 E. Colorado Blvd., Pasadena, CA 91106 T. (626) 793-0880 / F. (626) 793-6412 1069 S. La Brea Ave., Los Angeles, CA90019 T. (323) 930-1088 / F. (323) 930-0788 1부예배 오전 8:45 2부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00 EM예배 오전 9:30 금요 Alpha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오전 6:00 (토) 이서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4부예배 오후 1: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손인식 담임목사 최상훈 담임목사 수요중보기도회 오후 7:00 2부예배 오후 12:0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아동부예배 오전 11:5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토) 학생회예배 오후 12:00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성경공부 오후 1:3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토요연합새벽기도회 오전 6:00 한국어 학교 오전 9:30 (토) 김성일 담임목사 1655 West Broadway St., Anaheim, CA92802 T. (714)999-9900 / visioncc.org 18700 Harvard Ave., Irvine, CA 92612 T. (949) 854-4010 / F. (949) 854-4018 4300 Telegraph Rd., Ventura, 93003 T. (805) 658-2171 / venturakorea.com 15617 Burwood Rd., Victorville, CA 92394 T. (760) 220-3263, (760) 542-9366 신원규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30 수요예배 오후 7:30 2부예배 오전 11:00 새벽예배(화-금) 오전 5:30 주일학교 오전 11:00 (토) 오전 6:00 2부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오전 5:30 (화-토) 강신권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00 3부예배 오전 10:30 4부예배 오후 12:15 5부예배 오후 2:00 김한요 담임목사 EM예배 오후 12:15 수요예배 오후 7:00 새벽예배 오전 5:45 (월-금) / 6:00 (토) 김수철 담임목사 찬양나눔예배 매일 오전 7:00 (다운타운 4가 Crocker St.) 1부거리예배 오전 7:00 2부센터예배 오전 9:30 501 S. Idaho St., La Habra, CA 90631 T. (562) 690-9800 / F. (562) 690-8044 17002 Prairie Ave., Torrance, CA 90504 T. (310) 793-2297 / F. (310) 793-2298 11841 E. 178th St., Artesia, CA90701 T. (562) 860-5451 / ilovecpc.org 1856 W. 11th Place, Los Angeles, CA 90006 T. (213) 385-4515 / F. (213) 385-5474 2부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오전 5:30 (화-금) 오전 6:00 (토) 박상규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09:00 2부예배 오전 11:00 EM예배 오전 10:00 주일학교 오전 11:00 새벽예배 오전 5:30 (월-금) 조인수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10:00 2부예배 오전 11:45 3부예배(EM) 오후 2: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고승희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4부예배 오후 1:30 새벽예배 오전 5:30(월-금) 한종수 담임목사 오전 6:00 (토) 열린예배 오후 7:30 (수) 성령집회 오후 7:30 (매월 둘째 금) 5271 Lincoln Ave., Cypress, CA 90630 T. (714)995-2868/ F. (714)995-0169 1183 S. Hoover St., Los Angeles, CA 90006 T. (213) 389-0691 / F. (213) 389-0694 1717 S. Otterbein Ave., Rowland Heights, CA 91748 T. (626) 810-3455 / F. (626) 964-5559 5101 Walnut Ave., Irvine, CA 92604 T. (949) 857-9425 / F. (949) 857-9472 주일예배 오후 1:30 주일학교 오후 1:30 목요예배 오후 7:30 우대권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30 김혜성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9:30 3부찬양 오전 11:15 수요예배 오후 7:3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7:30 청년부예배 오후 2: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월-토) 남성수 담임목사 정상호 담임목사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예배 오후 7:3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 오전 5:30 1200 W. Alvarez Ave., #A Orange, CA 92868 T.(213) 291-5901 / (714) 833-2568 1829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06 T. (323) 732-7356 / C. (818) 993-3574 14381 Magnolia St., Westminster, CA92683 T. (714) 893-1652 / kcrcoc.com 2728 James M wood Blvd, LA, CA90006 T. (213) 245-4090 한기홍 담임목사 3부예배 오후 12:00 2부예배 오전 10:00 4부예배 오후 2:30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15 3부예배 오전 11:45 EM예배 오전 11:45 청년예배 오후 1:45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오전 6:00 (토) 박신철 담임목사 류종길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9:00 금요찬양예배 오후 7:30 2부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오전 7:30 (토) 1부예배 오전 9:00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7:20 박성규 담임목사 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 T. (714) 446-6200 / F. (714) 446-6207 1101 Glen Ave., Pomona, CA 91768 T. (909) 622-2324, F. (909) 622-1480 1818 S. Western Ave., #200, LA, CA 90006 T. (323) 766-9922 2911 Lomita Blvd, Torrance, CA 90505 T. (310) 325-4020 / F. (310) 325-4025 2부예배 오전 10:20 3부예배 오후 12:40 수요/금요예배 오후 7:30 신승훈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9:00 2부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 오전 11:00 금요기도회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화-금) 오전 6:30 (토) 이명수 담임목사 민종기 담임목사 3부예배 오전 11:30 2부예배 오전 9:3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이종용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9:0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2부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오전 5:30 (화-토) 1801 S. Grand Ave., Los Angeles, CA 90015 T. (213) 749-4500 / F. (213) 749-6700 4465 Melrose Ave., Los Angeles, CA 90029 T. (323) 667-9920 5005 Edenhurst Ave., Los Angeles, CA 90039 T. (818) 549-9191 / choonghyun.org 24428 S. Vermont Ave., Harbor City, CA 90710 T. (310) 530-4040 / F. (310) 530-8400 EM예배 오전 10:00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스페인예배 오전 10:00 오후 6:00 (토) 한국어 오전 10시 (휠로우쉽홀) 수요예배 오후 7:45 오후12:30 (본당)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성현경 담임목사 결혼교실, 사모교실, 부부교실, 아버지교실 www.godfamily.com www.cmfm.org 김철민 장로 2부예배 오전 9:50 3부예배 오후 12:00 4부예배 오후 2:22 EM예배 오후 2:00 새벽기도회 오전 5:25(월-금) 토요새벽연합예배 오전 6:20 김기섭 담임목사 강을 건너 세계로, 사랑으로 세상을 치료하고 치유하는 섬김의 사람들이 되자 www. samcare.org 박세록 대표 585 E. Colorado Blvd., Pasadena, CA 91101 T. (626) 795-6252 / F. (626) 584-6544 3463 1/2 Pumice St., Norwalk, CA 90650 T. (562) 483-0191 / (714) 493-0191 1111 W Sunset Blvd. Los Angeles CA 90012 T. (213) 386-2233 / F. (213) 386-2243 1309W. Valencia Dr., Unit #K, Fullerton, CA92833 T. (213) 447-8169 / F. (213) 381-1506
종 합 11 이슬람 국가들에 퍼지는 기독교 혐오증 박해와 학살 갈수록 기승 부려 희생자 속출 릭 워렌 하나님=알라 논란에 해명 기독교 삼위일체 하나님은 무슬림의 알라와 분명 달라 전세계 이슬람 국가들에 크라이스토포 비아(Christophobia), 즉 기독교 혐오증 이 부상하면서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기독교 수난시대(The Rise of Chrsitophobia) 라는 제목의 이 기사에서는 흔히 무슬림이라면 차별과 학대의 피해자(victims of abuse), 아랍의 봄 운동으로 독재 정권과 싸우는 투사(combatants)가 떠오 르지만, 사실상 이들의 땅에서는 수천 명 이 목숨을 잃는데도 세계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전투가 진행 중이며 이는 기독교 인들이 신앙을 이유로 살해되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러한 이슬람 국가의 종교박해 와 집단학살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 고, 전세계에서 이에 대한 경보가 울려야 한다고 뉴스위크는 덧붙였다. 무슬림이 다수인 국가에서, 서아프리카 와 중동부터 남아시아, 심지어는 오세아니 아까지 소수 집단인 기독교인에 대한 폭 력적인 탄압은 예삿일이 됐다. 정부 기관 이 교회에 불을 지르고, 기독교인을 감금 하는 일들이 자행되고 있다. 한 국가에서 는 반군 단체와 자경단이 독자적으로 기 독교인을 살해하거나 살던 곳에서 쫓아내 고 있다. 뉴스위크는 지역 언론들이 이 문제에 침 묵을 지키고 있다고도 했다. 그 이유는 여 러가지로 추정되는데, 우선은 추가 폭력도 발 우려이고, 다음은 로비단체의 압력 행 사일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로비집단 으로는 이슬람의 유엔 으로 불리는 57개 회원국의 이슬람협력기구(OIC)와 미국 내 이슬람 이익단체인 미국-이슬람관계위원 회(CAIR) 등이 있다. 이들을 비롯한 여러 유사단체들의 10년 간 로비 결과 이슬람에 대한 문제제기는 조직적이고 사악한 발광쯤으로 인식되며 도덕적 반감을 불러 일으키는 이슬람 혐 오증(Islamophobia) 의 발현으로 언론에 서 다뤄지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그 러나 이들이 표현하는 이슬람 혐오증 은 무슬림 국가들에서 자행되는 기독교 혐오 증 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슬람 국가에서 기독교인들은 신성모 독법(blasphemy laws)부터 잔혹한 살인 과 폭탄테러, 상해와 성지 방화 등 숱한 공 포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은 주로 북부지역에 거주하며 전 인구의 40% 를 차지하지만, 심한 박해를 당하고 있다. 이러한 박해는 서방식 교육은 신성모독 이라는 뜻의 보코 하람(Boko Haram) 같 은 이슬람 과격파(Islamist radicals)들이 부추기고 있는데, 이들은 샤리아(이슬람 율법) 확립을 위해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을 말살하겠다 고 선포했다. 이들은 지난달에만 54명을 잔인하게 살 해했고, 지난해에는 최소 510명을 죽였다. 보코 하람에 의해 나이지리아 북부 10개 주 교회 350곳 이상이 파괴됐다. 총과 휘 발유 폭탄, 그리고 마셰티(날이 넓은 칼)를 사용하는 이들은 무고한 시민들을 공격하 면서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 라 고 외친다. 수단의 기독교 포비아 는 나이지리아와 다르다. 북수단 수니파 무슬림 독재정권은 남수단 기독교인들을 수십년간 박해했다. 내전으로 알려진 이 지역분쟁의 실질적 내 용은 수단 정부의 소수종교 박해였고, 이 는 지난 2003년 다르푸르 대학살로 절정 을 이뤘다. 결국 지난해 7월 남수단은 준독 립국 지위를 얻었지만, 공중폭격과 표적살 해, 어린이 납치 등 잔혹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독교인 5-7만여명이 쫓겨났고, 집 과 건물들은 약탈당했다. 중동의 아랍의 봄 바람으로 독재정권 을 몰아낸 이집트에서는 정부 외부단체 (extragovernmental groups) 와 국가 대 리단체(agents of the state) 가 기독교인 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집트 인 구 중 11%인 콥트교도들은 독재 타도 후 오히려 교회 방화, 성폭행, 상해, 살인 등 의 위험에 처했다. 이에 대한 항의시위를 열자 보안군이 발포, 최소 24명이 사망하 고 3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이집트 콥트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중 한명인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가 크리스천과 무슬림이 동일한 신을 섬 긴다는 항간의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릭 워 렌이 무슬림과의 다리를 놓다(Rick Warren builds bridge to Muslims)> 라는 기사에서 그가 복음주의 크리스 천과 무슬림 간에 단절을 치유하기 위 해 남가주 모스크들과 협력한다고 보 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그는 크리스천과 무슬림이 동일한 신을 섬기고 예배한 다는 신학적 원칙을 제안했다. 그러면 서 크리스천과 무슬림은 서로 선교하 지 말아야 한다고도 했다. 이 보도가 나가자마자 난리가 났다. 해당 기사에는 3백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논쟁이 붙었다. 이 기사 가 논쟁이 되자 릭 워렌은 크리스천포 교도들은 총선 후 무슬림형제단 계열의 이 슬람주의자들이 권력을 장악할까 전전긍 긍하고 있다. 이집트 외에도 이라크에서는 기독교인 수천명이 대학살과 인종청소를 피해 탈출 해야 했고, 이란에서는 지정된 구역이 아 닌 곳에서 예배를 드리려다 체포당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기독교인 외국근 로자들이 기도조차 할 수 없다. 또 파키스 탄 내 기독교인 280만여명은 끊임없는 이 슬람주의 테러리스트들의 위협 속에서 신 앙을 지키고 있다. 살만 타시르 펀잡주 주 지사의 암살은 잘 알려진 이야기다. 파키 스탄은 신성모독법 위반을 이유로 기독 교인들을 박해하고 있다. 동남아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에도 기독 교 혐오증의 열병에는 면역력이 없다. 인 도네시아 인구의 7%를 차지하는 소수집 단인 기독교인을 향한 폭력사건은 지난해 1년 사이에 40% 늘어났다. 뉴스위크의 주장은 이러한 사건들이 제 릭 워렌 목사 스트에 보낸 해명서에서 새들백교회 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이며 삼위 일체 하나님이심을 무슬림들에게 전 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나는 무슬림들을 매우 사랑하 대로 보도되지 않는다(underreported)는 것이다. 신문은 이같은 폭력이 지도부에 서 기획됐거나 국제 이슬람 기관에 의해 조직되지 않은 점에서 기독교인들을 대상 으로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전 통적인 전쟁과는 다르다 며 무슬림들이 문화와 지역, 민족을 초월해 반기독교적 적대감을 자발적으로 표출하는 행위이기 때문 이라고 전했다. 미국 허드슨연구소 종교자유센터 나나 셰이 소장은 이슬람 국가에 사는 기독교 인들은 현재 사회의 보호막을 잃은 상태 라며 급진적 이슬람 원리주의 조직인 살 라피스트(Salafist)의 영향력이 커지는 곳 이 특히 그러한데, 이 지역에서는 자경단 이 처벌받지 않으며 독자적으로 행동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정부의 무대응도 종종 그들 생각이 옳음을 입증하고 있다 고 지 적했다. 과거 오스만 제국 시절만 해도 비 무슬림들이 2류 시민 일지언정 보호받을 자격은 있다고 여겨졌지만, 그런 사고방식 지만 (OC 레지스터에 보도된) 이 기 사에는 몇가지 오류가 있다 고 지적했 다. 그는 이미 말했듯이 크리스천과 무슬림은 신에 대한 다른 관점을 갖고 있다. 우리는 예수를 하나님으로 믿지 만 무슬림들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삼 위일체 하나님을 믿으며 이는 셋으로 분리된 하나님이 아니라 삼위로서 일 체인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라고 강조 했다. 또 그는 새들백교회는 남가주 의 어떤 모스크와도 협력하고 있지 않 다 고 단언했다. 예수만이 유일한 구 주이며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고도 말했다. 그는 OC 레지스터의 보도에 대해 그 것은 그 기자가 잘못 쓴 것이지 내가 쓴 것이 아니며 나는 그가 쓴 글에 동 의하지도, 그렇게 믿지도 않는다 고 강조했다. 김영신 기자 은 거의 사라지고 말았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서방 정부들이 먼 저 자국 내 무슬림 소수집단을 종교적 불 관용에서 보호하고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예배드리고 일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고 밝혔다. 그러나 물론 칼과 총, 수류탄까 지 허용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리고 문제있는 이슬람 국가들에 제공 중인 수십억 달러 규모의 원조를 지렛대로 사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러한 사건이 계속될 경우 원조를 끊으라는 것이다. 외 교적 압박만이 아니라, 무역과 투자에도 모 든 국민에게 양심과 종교의 자유 보장 이 라는 조건을 내걸어야 한다고 신문은 말했 다. 뉴스위크는 서방에서 등장하는 이슬 람 혐오증을 둘러싼 과장된 이야기에 혹하 지 말고, 오히려 이슬람권에 만연한 기독 교 혐오증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 며 관 용은 모두를 위한 것이지만, 스스로 관용 을 베풀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를 예외로 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대웅 기자
12 오피니언 칼럼 숲에서 나오니 신앙의 슬럼프는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 사건이 아닙니다 숲이 보이네 김 세 환 목사 LA연합감리교회 새벽 예배를 드리려고 하이 웨이를 운전하고 오는데, 라디 오에서 숲 이라는 노래가 나 옵니다. 예전 청년 시절에 즐겨 부르던 노래입니다. 원래는 시 인과촌장이라는 포크 그룹 가 수들이 불렀는데, 저는 미안하 지만, 가수 양희은 씨가 맑고 영롱한 목소리로 부르던 것을 더 좋아합니다.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 네. 푸르고 푸르던 숲! 참 아이러니한 말이지만, 숲 을 보려고 숲 속에 들어갔는데 도무지 숲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 포기하고 숲에서 나 오니 비로서 숲이 보이더라는 가사말입니다. 숲 속을 헤맬 때 는 숲이 그렇게 푸르고 아름다 운 줄을 몰랐습니다. 숲 속에서 는 돌과 자갈만이 발 뿌리를 붙 잡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면서 무릎에 힘이 빠지 고 허벅지에서 쥐가 납니다. 흐 르는 비지땀과 가쁜 숨 때문에 말이 산행이지 실제로는 피곤 한 노동입니다. 그런데 드디어 하산을 해서 멀리쯤 가다가 뒤돌아 보니 푸 르른 산 전체가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왜 산 속에 있을 때는 그 밟고 있던 산이 그토록 아름다운 줄 을 몰랐을까요? 어찌 보면 이 노랫말이 우리 인생을 대변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은퇴하신 목사님들로부터 자 주 듣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제 서야 비로서 목회가 뭔지를 알 것 같은데 이미 은퇴를 하고 말 았다 는 아쉬움입니다. 그런 하소연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나도 언제고 그 말을 내 입술로 되풀이 하는 날이 오고 말 것 같은 불길한 예감 에 사로 잡히곤 합니다. 사람들 은 누구나 너무 집착이 강하고, 목적하는 바가 분명해서 소중 한 것을 보지 못하는 청맹과니 들입니다. 천성이 근시안(近視 眼)이라서 당장 앞에 있는 것 밖에는 보지 못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다 지나고 나서야 비로 서 아뿔사! 그게 아니었구나! 탄식하면서 애꿎은 턱만 비비 게 됩니다. 나를 닮은 자식들이 얼마나 귀여운지! 지금 나와 함께 하 고 있는 인생의 동무들이 얼마 나 소중한 존재들인지! 그리고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변덕맞 은 이 인생길이 얼마나 달콤한 비단길인지, 간과하며 살아가 는 것이 인생길입니다. 분명 사 람이 먹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 가 아닐진데, 어리석게도 평생 을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 을까, 무엇을 누릴까? 에만 집 중하다가 소중한 인생산행을 다 마치고 맙니다. 먹고 살기 바쁘다 는 핑계가 대단한 만병 통치약이나 되는 것처럼, 이 사 람 저 사람에게 남발하며 살아 갑니다. 가끔, 병원이나 양로원 에 가 보면, 다시 한 번만 살 수 있다면 이전과는 다르게 살 겠다 고 고백하는 노인들을 자 주 봅니다. 아직도 산 중에 있다고 생각 되시면 기억하십시오! 아무리 힘든 순간이라도 먼 훗날 뒤돌 아 보면, 그것은 당신이 그리워 할 아름다운 숲의 일부입니다. 편집고문 : 박희민, 이원상, 박기호, 방지각, 김중언, 고승희, 민종기, 정우성, 김혜성 발 행 인 : 이인규 편집국장 : 토마스 맹 지 사 망 :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시카고, 애틀랜타, 시애틀 대표전화 : (213) 739-0403 팩스 : (718) 228-9506 / E-mail : chdailyla@gmail.com 주소 : 621 S. Virgil Ave. Suite 260, LA, CA 90005 김 지 성 목사 글로발선교교회 경영학에 하인리히 법칙 이라 는 용어가 있습니다. 1930년대 초 트레블러스 보험사의 관리감독자 였던 허버트 하인리히가 산업재 해 사례 분석을 통해 발견한 통계 적 법칙입니다. 그것은 대형사고 가 발생하였다면 이미 그전에 유 사한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있었 으며, 그 주변에 또 다시 300번 이 상의 징후가 나타난 바 있다는 사 실이었습니다. 이 통계적 법칙은 이런 사실을 발견한 하인리히의 이름을 따 하인리히 법칙 이라 부 릅니다. 통상 하인리히 법칙은 1 대29대300 법칙이라고도 불리웁 니다. 즉 대형 사고와 작은 사고, 그리고 사소한 사고의 발생 비율 이 1대29대300이라는 말입니다. 이는 대형 사고는 우연히 또는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반드시 경미 한 사고들이 반복되는 과정 속에 서 발생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밝힌 것입니다. 그리고 하인리히 는 대형 사고가 일어나기 전 일정 기간 동안 여러 번의 경고성 징후 와 전조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입 증시켰습니다. 다시 말하면 큰 사고는 항상 사 소한 것을 방치할 때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교통 사고가 잦은 곳은 대형 사고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보면 됩니다. 몇가지 잠재적인 징후들이 앞서거니 뒤 서거니 하면서 우연처럼 겹쳐지 면 큰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한번 의 대형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여 러 번의 작은 사고가 지나가고 잠 재적인 사고는 더 많이 지나간다 는 것입니다. 역사는 이 법칙을 법칙으로 증 명합니다. 로마제국이 하루 아침 에 세워지지 않았듯 로마의 멸망 도 수많은 징후의 누적 속에서 진 행된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 의 멸망도 하루 아침에 일어난 사 건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경고 속 에서 계속 누적된 멸망의 행위와 더불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역사적 교훈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결론부 터 이야기하자면 늘 깨어 있으 라 는 것입니다. 언제 나타날지 모 르는 무너짐의 징후를 포착할 수 있도록 항상 눈을 크게 뜨고 긴장 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의 슬럼프화는 특정 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 닙니다. 신앙의 퇴보가 이루어질 만한 여러가지 조짐들이 먼저 있 고 난 다음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주일예배에 지각을 한다던가, 주 일예배 준비에 소홀하다던가, 설 교에 집중하지 못하고 졸고 있다 던가, 교회 봉사를 등한히 한다던 가 등등, 언뜻 사소한 것처럼 여겨 질 수 있는 일들이 지속적으로 반 복되어 누적되는 가운데 통제불 능의 영적 슬럼프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역동적이며 생명력 있는 신앙생활을 이루기 위해서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성 경은 강력하게 명령합니다. 근신 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 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 를 찾나니(베드로전서 5:8) 깨어 있는 삶을 강조하기 위해 바울 사 도는 강권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 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쉬지 말고, 범사에 라는 표 현을 통해서 늘 깨어 있는 삶을 강 조한 것입니다. 혹 나에게 신앙의 슬럼프를 만 들만한 여러 요소들을 사소하게 여기며 지나치고 있지는 않은지, 역동적이며 생명력 있는 신앙생 활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한번쯤 은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듯 싶 습니다. 故 강영우 박사 엄 영 민 목사 오렌지카운티제일교회 강영우 박사가 소천하셨다. 작 년 말 췌장암 진단을 받고 얼마 살 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은지 한 삼 개월쯤 되는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강영우 박사를 만나 본 적이 없지만 실명을 딛고 일어 선 그의 입지전적인 삶과 장애를 지닌 한국인으로서 미국 정부 요 직에 임명됐다는 점 그리고 무엇 보다도 신앙인으로서 살아온 자 신의 삶에 대한 간증을 통해서 그 를 알고 있다. 특별히 장애를 지닌 아버지로 서 자녀들을 키우면서 겪어온 그 의 이야기는 아이를 키우는 아버 지로서 큰 귀감이 되었다. 감수성 이 예민한 틴에이저 시기를 지나 는 아들이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 지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다가 그 아버지가 불을 켜지 않는 캄캄한 밤 자신의 침상에서 책을 읽어주 는 남다른 모습을 보면서 Voice in the Darkness 즉 어둠 속의 목 소리라는 에세이는 많은 아버지 와 아들들의 마음에 적지 않은 감 동을 주었다. 그리고 그런 어려움 속에서 자 신 스스로 입지전적 삶을 살았을 뿐만 아니라 두 아들들을 모두 잘 키워낸 것은 한편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조차 했던 분이다. 언 젠가 한번 교회에도 모시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차일피일하다 이제 다시는 모실 수 없는 분이 되 고 말았다. 강영우 박사는 그 치열한 삶의 여정을 통해서 우리 모두에게 큰 도전과 교훈을 많이 남겨 주었다. 먼저는 실명이라는 절대적인 절 망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갔던 그 의지와 결 단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조금만 어려움이 있어도 낙심하고 좌절하기 쉬운 많은 사 람들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있어 서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올바른 뜻을 세우면 길이 열린다는 살아 있는 불굴의 의지의 상징같은 존 재였다. 또 그의 간증 테이프를 들으면 서 느껴지는 것은 어려운 일생을 살아 왔으면서도 그가 삶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자 세를 잃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 집회에서 간증을 하 면서 마치 보는 사람처럼 이렇게 예배당에 가득 찬 사람들을 보니 마음이 흡족하다 며 자신의 장 애조차도 유머로 받아들이는 여 유를 보였던 기억이 있다. 그 한 마디에 장애인이라는 선입견으 로 다소 무거웠던 좌중의 분위기 가 일순간 환하게 변하는 듯 느껴 졌다. 또 강영우 박사를 생각할 때마 다 느껴지는 것은 가족의 소중함 이다. 특별히 장애가 있는 그에게 시집을 와 한 평생 그의 눈이 되 어 주었던 아내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감동적이다. 모르긴 해도 강영우 박사가 한 평생 실명이라 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 은 일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 부인의 헌신과 내조가 절대적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점에서 강영우 박사는 특 별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분이 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별 히 내가 설교에서도 몇 번 언급을 했듯이 강영우 박사가 삶의 마지 막 순간에 그가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은 지금까지의 그의 삶 못지 않게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도전을 주는 모습이었다. 암 이라는 진단, 그것도 불과 수개월 도 못 살 것이라는 진단을 받고 초 연이 살아 오면서 많은 신세를 진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 고 그리고 자신의 재산을 정리해 서 후학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내어놓은 이런 모습들은 정말 드 물고도 귀한 믿음의 사람의 모습 이요 다른 많은 사람들 특히 성도 들이 본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 절했다. 그런 의미에서 강영우 박사가 우리 한국인이요 더 나아가 믿음 의 사람이라는 사실이 얼마나 자 랑스러운지 모르겠다. 나 자신도, 또 우리 모든 성도들도 이 귀한 교 훈들을 가슴에 새기고 살고 또 죽 기를 바란다.
오피니언 칼럼 13 골프 부상과 한방 치료 윤 제 필 원장 자생한방병원 미국분원 대표 얼마 전 필자가 근무하는 자생 한방병원 LA분원에서 PGA 선수 들과 의료협약식을 진행했다. 한의 학이 처음으로 PGA 선수들을 공 식적으로 후원하는 자리인만큼 미 국과 한국의 매스컴들이 한자리에 모려 열띤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 국의 대표적인 프로 골퍼인 최경 주 선수를 필두로 호주 국적의 대 니 리, 영국의 폴 케이시, 미국의 제이미 러브마커가 참여해 앞으로 의 건강관리를 자생한방병원의 한 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포을 했다. 특히 메이저 대회에서는 자생한 방병원의 의료진이 파견되어 경기 내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게 되어서 앞으로 PGA 메이저 대회에 한의사가 의료진으로 선수 를 직접 치료하는 모습이 ESPN과 같은 메인방송에 나올 일이 조만간 있을 것 같다. 골프에 있어서 가장 많이 부상 이 발생하는 부위는 어깨, 무릎, 허 리, 손목과 팔꿈치의 순이다. 최경 주의 허리, 대니 리의 손목, 폴 케이 시의 어깨, 제이미 러브마커의 허 리, 타이거 우즈의 무릎 부상 등만 보아도 골퍼들의 부상이 오는 부위 를 쉽게 짐작할 수가 있다. 대니 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21 살의 아주 유망한 골퍼이다. 하지 만 작년 유럽리그를 뛰면서 손목의 부상이 심해졌고 결국은 텍사스에 서 자생 플러튼 분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 대니 리의 손 목 통증의 원인은 반복적인 스윙으 로 인한 건초염이었다. 그는 이틀간의 동작침과 꾸준 한 추나약물복용으로 부상에서 회 복되어 유럽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2012년 PGA 출전권을 따 내게 되었다. 그러나 연초부터 소니오픈에서 재발된 손목 통증으로 결국 페블비 치 경기에선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이 파견되기도 했다. 폴 케이시는 침치료에 매우 긍 정적이다. 폴 케이시가 한방치료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매우 드라마 틱하다. 폴은 오랫동안 골프 스윙 시 발가락 관절의 통증으로 고생을 해 왔는데, 작년 한국에서 열린 신 한동해오픈에서 엄지발가락의 통 증이 심해졌고, 이를 알게 된 최경 주 프로의 도움으로 자생한방병원 에서 관절침치료를 받고 나서 통증 이 극적으로 감소되어, 결국 우승 을 하게 되었다. 경기 후 우승소감에 대한 기사 의 제목이 침치료 받아서 우승을 했다 고 나올 정도로 폴은 한방치 료에 매료가 되었다. 하지만 최근 어깨 탈구로 인한 부상으로 각종 경기에 불참을 하고 있지만 자생 의 추나약물과 재활치료로 재기의 길을 다지고 있다. 23살의 제이미 러브마커는 캘리 포니아 USC대학 출신으로 아마추 어 시절부터 아마추어 상금왕이라 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PGA 유망주이다. 하지만 작년 허 리디스크를 진단받고 수술을 한 후에, 수술후유증을 관리할 방법을 찾던 중, 매니지먼트 회사의 권유 로 한방치료를 접하게 되어 지금도 자생 미국분원에서 동작침과 추나 약물을 복용하면서 재활치료를 받 고 있다. PGA 선수 뿐 아니라 LPGA 신 지애 선수도 작년 허리부상으로 한 달간 자생한방병원에서 입원 집중 치료를 받았고, 박세리, 박지은 등 LPGA 선수들도 크고 작은 부상으 로 한방치료를 받았다. 국내 프로 골퍼 뿐 아니라 외국 프로 골퍼들도 한방치료를 선호하 는 이유가 무얼까? 필자가 프로 골 퍼들을 치료하면서 항상 듣는 이야 기는 첫번째, 효과가 좋다. 두번째, 치료 후 몸의 컨디션이 많이 향상 이 된다는 점이다. 양방의 대표적인 통증 치료는 주사나 약물치료인데 이러한 치료 는 일시적으로 통증이 제어가 되더 라도 통증의 원인이 된 부상 부위 를 약하게 만들어 쉽게 재발한다는 단점이 있고, 무엇보다도 4일동안 강한 정신력을 요하는 골프경기에 서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 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한방치료는 침과 한약, 추나치료로 통증을 제어하면서도 체력보강 및 인체의 밸런스를 잡 아준다는 장점이 있어서, 한번 치 료의 효과를 맛본 프로 골퍼들은 계속해서 한방치료를 선호하게 된 다. 한방치료는 단순히 골프부상을 치료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 다. 스윙시 근육의 긴장감과 골반 의 틀어짐으로 인한 비거리의 감 소와 부정확한 스윙 궤도를 개선 하는 데에도 많은 효과가 있다. 실 제로 자생한방병원에서 골프척추 관절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치료 후 관절의 가동 범위가 증가되고 골반 의 좌우불균형을 교정했더니 비거 리가 증가되고 슬라이스나 훅이 많 이 줄었다는 환자들을 많이 경험하 게 된다. 하지만, 골프에서 무엇보다 중 요한 것은 다치지 않고 골프를 오 랫동안 즐기는 예방적인 관리이다. 이는 프로 골퍼나 아마추어 골퍼 모두에게 공통된 관심사인 것 같 다. 이에 몇가지 팁을 나열하자면, 첫번째, 시합 전에 10분 이상 스 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 두번 째, 카트를 자주 타기 보다는 필드 를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자주 걸어 야 한다. 세번째, 중간중간 반대방 향으로도 스윙을 해서 골반의 좌 우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 네번 째, 홀컵에 있는 공을 꺼낼 때에는 허리를 굽히지 말고 무릎을 굽혀서 꺼내어 허리로 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다섯번째, 경기가 끝난 후에 는 항상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서 전신의 긴장된 근육을 충분히 풀어 주어야 한다. 다들 아는 이야기지만, 타이거 우즈는 작년 무릎부상으로 슬럼 프에 빠져 성적이 많이 좋지 않았 다. 최경주 프로와 경기 중에 만나 서 건강에 대해서 깊이 있게 이야 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우즈는 이 세상의 모든 무릎에 관련된 치료는 다 받았지만, 통증이 줄지 않는다 고 최경주 프로에게 털어 놓았고, 최 프로는 적극적으로 한방 치료 를 받을 것을 권했다고 한다. 이때 우즈는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겠다 고는 했지만 아직까지 한방 치료를 받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금년 한국 한의학이 PGA에 진출을 시작으로, 조만간 타이거 우즈의 무릎을 치료하는 것도 시간 문제가 아닐까 싶다. 지금은 교회가 개혁할 때이다 (3) 송 택 규 목사 세계크리스천영성 대표 5. 믿음의 점검과 은혜의 비밀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그냥 버려두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의 삶을 보시고 관찰하시며 저울에 달아(척량)보신다. 그리고 우리에게 권면하시고 격려하시며 또 어떤 때는 책망도 하시며 구원 에 이르도록 도와 주신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그 믿음이 합격선에 이르지 못하면 하나님의 징벌이 따를 수도 있다. BC 539년경 바벨론의 왕 벨사살 이 귀인 1천명을 왕궁으로 초대하 여 연회를 베풀던 중 벽면에 손가 락이 나타나 메네메네 데겔 우바 르신 이라고 글자를 썼다. 세고 또 세고 저울에 달아 보았지만 부족하 다 라는 뜻이다. 그날 밤 왕은 죽고 바벨론도 얼 마 안 가 망하였다. 결국 바벨론 왕 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았기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것이다.(단 5:5, 24-28)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 에 들어 오시어 우리를 불꽃같은 눈으로 보시고, 들으시고, 아시고, 감찰하시며, 심판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에스겔 선지자는 에스겔 서47:1-12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척량하신다고 말씀하고 있 는 것이다. 1)회막문(물이 흐름)=옹달샘 은혜 문지방 밑에서 물이 흘러 나오 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것을 비유 로 옹달샘 은혜라고 한다. 옹달샘 이 있기에 산토끼가 물을 먹고 간 다. 그러나 옹달샘은 너무 양이 적 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영적으 로 너무 어려서 어린 아이와 같이 돌보지 않으면 늘 불안해 하고 초 조해 한다. 늘 시기와 분쟁이 따라 다니고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한다.(고전3:1-4) 2)성막뜰(발목에 참)=도랑물 은혜 하나님께서 척량해 보니 믿음과 은혜의 물이 발목에 찼다고 하신 다. 이것은 도랑물 은혜인데 물이 가냘프게 흐르지만 손, 발을 적실 정도는 된다. 영적으로 볼 때 신앙 이 성장은 했으나 아직도 내 의가 퍼렇게 살아서 풍요로움이 없고 살 벌하고 세상적 기세가 등등하여 찬 바람이 분다.(약4:11-12) 3)번제단(무릎에 참)=시냇물 은혜 하나님이 척량해 보시니 믿음과 은혜의 물이 무릎에 찼다고 한다. 이는 시냇물 은혜인데 소리도 요란 하고 작은 물고기와 주변에 식물들 도 살며 사람들이 물놀이도 할 수 있다. 영적으로 볼 때 좀 소란스럽 기는 하지만 상당히 믿음이 성장한 단계로 자기 의와 혈기가 많이 줄 어 기쁨과 내적 평화가 좀 생긴 상 태이다. 그러나 아직 성숙되지 못 하여 내 눈의 티는 보지 못하고 남 의 눈의 티만 보여 부정적으로 불 만을 표출한다. 려놓고 하나님의 주권에 굴복하는 단계이다.(롬6:4-5, 엡4:22-24, 고 후5:17) 마지막 깨어지고 부서지 는 단계로 그동안 세상 속에서 살 아 왔던 세월이 억울하고 분하여 고통이 따르게 된다. 고통이 끝나 면서 모든 사물을 보는 시각이 자 기 차원이 아닌 하나님의 차원으로 바뀌게 되고 하나님만이 생명임을 절감하며 아직도 영적으로 완전히 채워지지 못한 갈급함으로 고민하 게 된다. 5)성막(턱 밑에 참)=바다 은혜 4)물두멍(허리에 참)=강물 은혜 하나님이 척량하시니 물이 허 리까지 찼다고 하신다. 소리도 없 이 묵묵히 흐르는 강에는 큰 물고 기를 비롯한 수많은 종류의 고기 들이 살며 강 주위에는 많은 식물 들이 살고 물 위로는 배가 떠 다 닌다. 영적으로 강물과 같은 은혜 가 오는 단계로 내 의를 완전히 내 하나님이 척량하신 물이 턱 밑 까지 찼다고 하신다. 몸이 자동적 으로 뜨게 되는데 이는 자유함을 뜻하며 바닷물과 같은 은혜를 말 한다. 바다는 지구 곳곳에서 들어 오는 모든 것들을 다 수용하며 큰 배들이 세계 어느 곳이나 자유로 이 다닐 수 있는 자유함이 있고 변 화 무쌍한 능력과 놀라운 힘이 있 다. 이는 영적으로 볼 때 완숙한 단 계를 말한다. 이 세상 어떤 것도 관 용하고 소화하여 걸리는 것이 없고 성령님과 동행하므로 가는 곳마다 형통하여 남을 잘되게 하고 생명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 능력있는 삶 을 살게 된다.(엡4:13-14, 겔47:812) 이것이 바다같은 은혜이다. 이렇게 구원의 믿음은 믿습니 다 말 한마디로 단번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여 가는 것이다. 한단계 한단계 업그레이 드 되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비 전이요, 은혜인 것이다. 또한 성 장하여 가는 자체가 소망이요, 행 복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도들에게 구 원으로 가는 과정마다 비전을 심어 주고 훈련, 교육하여 점차 예수 그 리스도의 인격을 배우는 사람들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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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보수 개혁주의 신앙으로 바른 신학 전수 15 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의 리더십은 섬김 HORIZON신학대학 대학원의 엄기환 총장 인터뷰 보수 개혁주의 신앙에 바탕을 두고 신학 박사, 상담학박사 학위까지 수여하는 주정 부 인가 신학교, HORIZON신학대학 대학 원의 총장 엄기환 목사를 만나봤다. 엄 목 사는 현재 재외한인예수교장로회 합동총 회 총회장이기도 하다. -타 신학교와의 차이가 있다면. 요즘 신학이 좌경화, 자유화되고 있다. HORIZON신학대학 대학원에서는 바른 신 학, 개혁주의 정통신학, 보수신학, 청교도 신앙을 지키고자 한다. 그것이 가장 큰 특 색이라 할 수 있다. 신학에 뜻은 있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어 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최대 50-80% 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려 한다. 요즘은 한인 신학생들조차 자유주의 신 학에 물들고 또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사상 의 위험성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 다. 기독교 신학과 신앙을 수호하려는 학 교의 비전이 나의 뜻과 일치해 이 학교의 총장직을 수락했다. -학교의 학제에 관해 간단히 설명해 주신 다면. 2007년 5월에 비영리 종교교육 법인으 로 주정부 허가를 받았다. 보수 개혁주의 신앙에 바탕을 둔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 고 평신도들의 신앙을 고양시키며 교회 회 복에 비전을 두고 학교가 설립됐다. 신학과와 기독교 상담학과 두 개의 과를 외국인 학생 중심으로 운영하다가 한인들 을 대상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현재 유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I-20를 발행하며 7 개 학위 과정을 운영 중이다. 신학과에서 는 학사와 석사, 박사, 목회학 석사 과정을 두고 있다. 상담학과도 학사, 석사, 박사 과 정을 두고 있으며 5월에 개강한다. -덧붙일 말씀은? 목회자, 교육전문 사역자, 전도사, 주일 엄기환 총장 학교 교사, 선교사를 소망하는 모든 이들 에게 학교가 열려 있다. 목회학 석사(M.Div) 과정을 이수한 분 들은 본 대학이 위탁한 총회에서 목사로 안수받게 된다. 우리는 세속화된 사회에서 바른 신학을 전수해 참 사역자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자 리매김 할 것을 약속한다. 문의: 213-736-5000, www.huniv.org 은혜 맛보면 주께 붙잡혀 Soli Deo Gloria 뮤지컬팀 재창단 춤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찌어다 (시편 149:3) 한인 2세 뮤지컬 전문팀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가 최근 재창단 됐다. Soli Deo Gloria 뮤지컬팀(단장 홍원오 전도사)은 SON Ministry(대표 김정한 선 교사) 소속으로 지난 1998년도에 창단이 돼 2001년 12월에 I am He is, 2003년도 12월에 OX 라는 2세들을 위한 뮤지컬을 바디워십 형식으로 라미라다 연극극장에 서 공연을 한바 있다. 그 후에 한국 서초동 한전아츠폴센타에 서 공연하고 브라질 상파울로에서도 해외 공연을 펼쳤다. Soli Deo Gloria의 이 뮤지컬은 당시 한 인교계에서 2세들이 최초로 만든 작품으 로 상당한 반응이 있었고, 이후에 각 교회 2세들이 바디워십팀을 창단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이 뮤지컬팀은 문화예술 사역을 통해 2 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들어 복 음을 전하도록 하며, 동시에 예술에 대한 전문성과 영적 지도력을 개발해 다음 세대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목 적으로 한다. 김정한 선교사는 2일 오후에 미주복음 방송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 령님의 은혜를 맛보면 세상 문화에 빠지 지 않는다. 팀을 훈련시켜서 7월에 아이티 로 선교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밝혔다. 홍원오 단장은 뮤지컬팀의 특징은 사 울지마 톤즈 를 제작한 구수환 감독의 미주 순회 초청 강연회가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려 이태석 신부의 삶 을 재조명했다. 구수환 감독 미주 순회 초청 강연회 열려 울지마 톤즈 의 감독 구수환 KBS PD 미주 순회 초청 강연회가 27일 오후 7시 30분에 동양선교교회(박형은 목사)에서 미주기독교총연합회(회장 송정명 목사) 와 동양선교교회 주최, 미주아프리카희 망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울지마 톤즈 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의료봉사의 삶을 살았던 고 이태석 신부 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상영돼 국내와 해외에서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구수환 감독은 이날 다큐멘터리를 만 들게 된 계기, 느낀 소감을 간증형식으로 강연했다. 구 감독은 강연을 시작하면서 주위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아프리카 현 지에 한국의 슈바이처가 있다는 것이었 다. 이것이 우리의 이야기겠다 싶어서 촬 영을 하게 됐다 며 이분은 우리가 선망 하는 직업을 가진 의사이다. 하지만 그는 그 직업을 버렸다 고 말했다. 구 감독은 아프리카 수단 톤즈에 가 서 이태석 신부님의 흔적을 다 찾아보니 모든 것이 신부님의 손길이 닿은 것이었 다 며 한 낮의 기온이 50도가 넘고 물을 먹지 못하면 견딜 수 없고 제일 무서운 것이 말라리아 모기였다. 말라리아 모기 에 물리지 않으려고 창문을 다 닫고 모기 장을 설치하고 이불 두 장을 덮고 누우면 Son Ministry의 대표 김정한 선교사와 Soli Deo Gloria 뮤지컬팀의 단장 홍원오 전도사 역보다는 2세들을 제자 훈련시키는 것 이 라며 팀원을 구성해 인내를 갖는 훈련과 정을 거쳐 작품연습을 할 것이다 고 말했 다. 1차 오디션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 후 3시까지, 2차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SON Ministry(8382 Artesia Blvd. #H, Buena Park, CA 90621)에 서 열린다. 오디션은 자신이 좋아하는 곡 에 댄스, 노래, 장기 및 타악기 등을 준비 하면 된다. 단원 모집 인원은 총 40여명이다. 대상 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중학생까지 20명, 고등학생 20명이며 자원봉사자 대 학생 스탭 10명을 모집한다. 특전으로 고등학생들에겐 커뮤니티 봉 사시간이 제공된다. 훈련은 24일에 시작되며, 매주 토요일 9 시에 1교실, 오후 1시에 2교실이 준비돼 있 다. 월회비는 $100이고, 훈련내용은 워십 댄스, 연극, 악기훈련, 성경공부, 기도회, 전 도 및 선교훈련 등이다. 홍원오 단장은 경희대 무용과 졸업, Nippon University 문리대학원 졸업, 88 올림픽 개회식 지도, 올림픽 기장증(체육 부장관), 서울 올림픽 공로표창(I.O.C 위원 장), 88서울 장애자 올림픽 지도 등의 경 력이 있다. 문의: 714) 522-7766 토마스 맹 기자 울지마 톤즈 의 한 장면. 사진 가운데가 이태석 신부 잠이 오지를 않는다 고 했다. 구 감독은 이태석 신부의 삶은 나눔, 섬김, 봉사의 단어로 압축된다고 밝혔 다. 그는 이 영화는 잘 만든 영화가 아니 다. 종교성을 배제시키고 그분의 삶을 순 서대로 나열했을 뿐이다 라며 그런데 영화가 상영되는 곳곳마다 눈물을 흘린 다. 이 신부님은 대단한 분이 아니다. 그 분은 실천했고, 우리는 안했을 뿐 이라 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구수환 감독은 진심이 담 긴 사랑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드러내는 지 직접 봐서 감사하다. 신부님과의 운 명 같은 만남을 통해 나의 삶이 바뀌었 다 며 이 신부님이 지은 학교의 학생들 80%가 의사 지망생들이고, 이태석 의과 대학교가 한국 정부와 남수단 정부의 합 작으로 생길 계획이다. 이 신부님의 리더 십은 약자를 위한 헌신, 군림하지 않는 자세, 조직의 의견 경청, 사회적 약자에 감사하는 마음, 즉 섬김의 리더십으로 스 스로 정리해 봤다 고 말했다. 구수환 감독은 23일 뉴욕 퀸즈한인천 주교회에서 강연을 시작해, 시카고를 거 쳐 LA는 28일 성바실천주교회에서 마지 막으로 미주 순회 강연을 마쳤다. 토마스 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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