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ok 전기전자(IT) OVERWEIGHT CES 참관기 : 호모 모빌리언스, 스마트로 진화하다 2011년 1월 12일 Analyst 권성률 02)369-3724 srkwon@dongbuhappy.com 2011년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끝났다. 올해 CES는 Tablet PC, Smart TV, 3D TV 등의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었 고, 4G LTE 도입 등 통신 시장 투자 확대의 전운이 감지되었다. CES는 그 해 IT의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항상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이러한 기대감에 따라 연초에는 항상 CES효과 로 IT주식이 강세를 보였다. 2011년 CES 화두를 염두에 두고 이제 그 흐름에 동참하자.
Summary Tablet PC 관련업체에 주목 : Tablet PC는 80여 종이 소개되면서 올해 180%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주목되는 제품은 첫 허니콤 적용 안드로이드 Tablet PC인 모토로 라의 XOOM, MS 윈도7 적용 첫 제품인 삼성전자의 글로리아(가칭), 비즈니스 기능을 강조한 RIM의 Playbook 등이다. 삼성전기, 삼성SDI, Tablet PC용 터치 스크린 업체에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수동형 3D 경쟁력 확보, 3D가 단순한 테마가 아닌 실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 : TV는 스마 트TV와 3D TV의 융합이 대세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TV에서 아직 업체간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이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3D TV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의 FPR(Film type Patterned Retarder) 타입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Shutter Glass 방식과 본격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할 만하다. 기대를 모았던 도시바 등의 무안경식 3D TV는 아직 갈길이 멀다는 느낌이 다. 2010년 3D TV가 용두사미로 끝났면 2011년은 업계가 진보된 기술, 낮아진 가격 등으로 사활을 걸고 있어 3D TV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발 스마트폰업체 적극적, 4G 지원 휴대폰과 장비업체 관심 : 스마트폰에서는 LG전자, 모토로라가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비교적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4G 기술 상업화로 4G 지원 휴대폰 출시 여부가 경쟁의 관건이 될 수 있다. 버라이즌, 스프린트가 4G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며 AT&T의 투자 움직임도 모색된다. 4G LTE 휴대폰은 삼성전자, 모토로라, LG전자, HTC 등이 가장 잘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한국 업체가 강세를 보이는 분야다. CES와는 별도로 4Q10 Earnings 시즌이 도래하였다. 전기전자 업종의 4Q10 실적 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해 단기적인 주가의 압박 요인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4Q10 실적을 바닥으로 1Q11부터 실적 상승이 가능하고 Tablet PC, 스마트폰, 3D TV 등으로 분명한 수혜를 받을 수 있어 전기전자업종의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2
Contents Ⅰ. CES에게 IT의 길을 묻다 CES, IT 주식을 즐겁게 한다...4 Keynote Speech 에서 주목할 점은...6 Ⅱ. 이런 제품에 주목하자 2011 CES 의 최고의 Hot Issue Tablet PC...9 탐색전 Smart TV... 12 못다 핀 꽃을 다시 피운다 Again 3D TV... 16 후발 주자들의 역공 스마트폰... 19 기타 이런 제품도 눈에 띈다... 22 Ⅲ. 주식투자자 입장에서 CES를 돌아보면 3
Ⅰ. CES에게 IT의 길을 묻다 CES, IT주식을 즐겁게 한다 매년 나타나는 CES 효과, 11년은 H/W 측면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전망 3년 만에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관했다. 전세계에서 12만 명 이상 이 모이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로 CES는 한 해의 IT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중 요한 자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비중에 걸맞게 CES에 맞춰 국내 IT 주식은 연초 에 랠리를 보이곤 했다. 지난 5년간 소위 말하는 CES 효과 는 여지없이 나타났는 데 IT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높여주는 데 화답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그 해 CES 화두 관련주는 강하게 움직였다. 용두사미 로 끝나든지, 한 해 내내 실적과 연결 되면서 지속 관심의 대상이 되는 지만 차이가 있을 뿐이다. 도표 1은 최근 5년간 CES 시기와 맞물려 전기전자 5대 종목(LG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LG이노텍, 삼 성테크윈)의 시가총액이 어떻게 움직였는가를 보여주는 그림인데 매년 1Q는 항상 상승세를 보여줬음을 알 수 있다. 2010년의 경우 1Q에는 주가 하락이 나타났으나 2Q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여 상반기에 IT 주식의 강세 결과를 보여줬다. 2011년도 예외는 아니라고 본다. 도표 1. CES 효과 항상 연초 IT 주식을 즐겁게 한다 (조원) 60 50 40 30 20 10 0-5.7% Jan-06 Jan-07 Jan-08 Jan-09 Jan-10 2006 - 블루레이 vs HD DVD - MP3 Player - 디지털TV의 대형화 8.5% 2007 - 풀HD TV - IPTV - 무선 홈 네트워킹 - 로봇 5대 IT 기업 합산시가총액 9.2% 2008 - MID (Mobile Internet Device) - 초슬림 평면TV - OLED TV - 자동차용 IT 2009 - 블루레이 플레이어 - 스마트폰 - 넷북 26.5% -1.4% 2010-3D TV, 3D 콘텐츠 - 태블릿PC, 전자책 - 스마트북 4
도표 2. 09년 CES에서 블루레이가 뜨자 블루레이주 상승 1 도표 3. 09년 CES에서 블루레이가 뜨자 블루레이주 상승 2 (원) 10,000 아이엠 (원) 10,000 모아텍 8,000 184.1% 8,000 83.3% 6,000 6,000 4,000 2,000 4,000 0 Jan-09 Feb-09 Mar-09 2,000 Jan-09 Feb-09 Mar-09 도표 4. 10년 CES에서 3D가 뜨자 3D 관련주 상승 (원) 티엘아이 28,000 26,000 24,000 22,000 20,000 18,000 16,000 56.0% 14,000 12,000 10,000 Jan-10 Feb-10 Mar-10 도표 5. 10년 CES에서 LED TV가 뜨자 LED 관련주 상승 (원) 삼성전기 LG이노텍 140,000 130,000 29.7% 120,000 110,000 100,000 90,000 7.0% 80,000 70,000 Jan-10 Feb-10 Mar-10 Tablet PC, Smart TV, 3D TV, 4G, Smart Phone 그렇다면 올해 CES의 화두는 무엇일까?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간략히 요약해 보면 1) Tablet PC의 폭발적인 시장 성장, 2) 스마트TV 경쟁의 원년, 3) 3D TV 10년이 용두사미였다면 11년부터는 모든 업체가 사활, 4) 통신시장에서 4G 투자 확대, 5) 후발 스마트폰 업체들의 약진 등이다. 도표 6. 2011 CES 주요 화두 주요 이슈 Tablet PC의 폭발적인 시장 성장 스마트TV 경쟁의 원년 Again 3D 4G 투자 확대 후발 스마트폰업체들의 역공 내용 모토로라, LG전자, RIM 등 80여개 제품 소개 편리한 입력장치, 다양한 Application에서 승부 갈릴 듯 무안경식, 수동형 3D 등 기술 업그레이드, 3D 본격화 기대 버라이즌 가장 적극적, 4G 대응 여부가 경쟁의 관건 LG전자, 모토로라 적극적 5
Keynote Speech에서 주목할 점은... MS, 버라이즌, 삼성전자의 Keynote Speech에 주목 이번 CES에서는 챙길 것이 많았다. 우선 IT Guru 들의 keynote speech에 주목해보 자. MS(MicroSoft) CEO인 스티브발머의 preshow keynote를 시작으로 Verizon CEO 의 keynote,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 등의 keynote에 집중했다. Keynote에서 주로 거론된 IT제품과 기술은 MS가 처음으로 들고 나온 Tablet PC와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스마트TV와 Future TV, 그리고 버라이즌의 4G LTE(Long Term Evolution) 본격화에 따른 4G 경쟁 등이다. 도표 7. 2011 CES Keynote speech 시사점 일자 연사 회사 주요 내용 관심 제품 1월 5일 Steve Balmer Microsoft MS의 첫번째 Tablet PC '글로리아' 소개 Tablet PC, 윈도폰7 Ivan Seidenberg Verizon 4G LTE 본격화, 버라이즌-모토로라-구글 연합 부각 Tablet PC, 4G 지원 휴대폰 1월 6일 윤부근 삼성전자 Future TV Smart TV, 3D TV Rupert Stadler Audi 자동차와 IT의 융합 Head-up display, 터치패드 1월 7일 Alan Mulally Ford 자동차와 IT의 융합 - 버라이즌 4G LTE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출, 모토로라 구글과의 강한 연대 과시 MS는 삼성과 아수스 등 파트너사와 협력해 새롭게 출시될 윈도7 기반 Tablet PC를 선보였으며, 스티브 발머 CEO는 수개월 내에 윈도폰7에 대한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이라며 2011년 상반기에 북미지역에서 스프린트와 버라이존 등 새로운 두 통신 사가 판매 대열에 가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버라이즌 CEO인 Ivan Seidenberg는 통신과 미디어의 융합에 따라 통신서비스에 다시 속도 경쟁이 붙으면서 4G LTE가 대세가 될 것을 전망했다. 버라이즌은 10년 12월에 미국 전역 도시 38개와 60개 공항에서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향후 커버리지를 확대하면서 4G LTE 기술에서 선도적인 입장이 될 것을 자신했다. 이를 위해서는 4G 통신 인프라를 구 축하는 장비들이 필요하고 4G를 지원하는 휴대폰의 지원이 절대적이다. 4G 관련 장비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4G 지원 단말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와 아닌 업 체간의 차별화가 다시 한번 나타날 것이다. 현재 4G LTE지원 단말기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한국업체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모토로라, HTC 정도가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스프린트는 또 다른 4G 기술인 와이맥스 보급에 주력하고 있는데, 아직 와이맥스 지원 단말기는 두가지 밖에 나오지 않았다. HTC와 삼성전자가 각각 EVO 4G 와 에픽 4G 를 내놓고 있다. T-모바일은 `HSPA+` 지원용 태블릿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AT&T는 2011년 봄 이후에나 LTE 서비스를 런칭할 것으로 알려져 아직 단말기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다. 미국의 선불 방식 이통사업자인 메 트로PCS 역시 9개 도시에서 LTE 서비스를 오픈하는데 저가 안드로이드폰 업체들과 제휴해 이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SA 등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LTE는 2014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4억4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4G 이동통신 시장의 주 류로 부상할 전망이다. 버라이즌은 keynote에서 모토로라의 4G 휴대폰 Bionic 과 6
모토로라 최초 Tablet PC인 Xoom 을 들고 나왔다. Xoom은 안드로이드 최신 운용체 제인 3.0 Honeycomb를 채택한 첫 Tablet PC인데 Hoenycomb이 강력한 OS임을 보여 주면서 이제 안드로이드 Tabelt PC도 허니콤인가, 아닌가로 차별화 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허니콤 이전 버전이 스마트폰 OS를 Tablet PC에 적용한 것이라면 허니 콤은 처음부터 Tablet PC를 위해 설계된 OS여서 Powerful하다. 현재 모토로라가 허니콤 Tablet PC를 첫 출시하였고 LG전자도 T-Mobile Conference를 통해 지슬레 이트 라는 제품을 소개하였다. 또한 버라이즌 keynote에서 당초 시장의 예상은 버 라이즌이 아이폰 도입을 공식화하지 않겠느냐였는데 이러한 예상과 달리 버라이즌 은 모토로라를 부각시켰으며 버라이즌, 모토로라, 구글의 연합전선을 강조하였다. 물론 그렇다고 버라이즌이 아이폰 도입을 안하는게 아니라 발표 방식을 달리 했을 뿐이며 1월 11일 버라이즌 기자간담회나 애플 Mac World에서 발표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다시 나오고 있다. 버라이즌과 영업하는 휴대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면 버라이즌은 2011년에 900만대의 아이폰 판매를 전망하고 있으며 상당 수는 AT&T에서 이탈한 가입자로 보고 있다. 도표 8. 4G 관련 주요 업체 전략과 지원 단말기 통신업체 주요 전략 지원 단말기 삼성전자 4G LTE, LG전자 Revolution, 버라이즌 4G LTE. 미국 38개 도시와 60개 공항에서 상용 서비스 시작, 커버리지 확대 본격화 모토로라 Bionic, HTC 선더볼트 스프린트 4G 와이맥스 보급에 주력. 저가 정책 HTC EVO, 삼성전자 에픽 AT&T 2011년 봄 이후 LTE 서비스 론칭 NA 메트로PCS 4G LTE. 9개 도시에서 LTE 서비스 론칭, 저가 안드로이드폰 업체와 제휴 NA 도표 9. 모토로라 Tablet PC Xoom 도표 10. Xoom의 주요 사양 OS 안드로이드 OS 3.0 Honeycomb 디스플레이 10.1 기능 1080p output to HDTV Upgradable to 4G 출시 시기 2011년 4월 7
도표 11. 버라이즌 + 모토로라 + 구글의 연합전선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 Contents, Design, 3D, Eco를 TV의 4대 조건으로 제시 삼성전자의 윤부근 사장은 Future TV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삼성전자 TV 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윤부근 사장은 future TV의 4가지 조건을 4A로 제시했으며 4A는 Access, Align, Amaze, Act 이다. Access는 TV가 스마트TV로 발전함을 의미 하며, Align은 디자인, Amaze는 3D, Act는 Eco를 의미한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 TV를 강조하는데 keynote의 50%를 할애하면서 스마트TV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욕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여러 keynote에서 특이한 점은 CES가 IT show지만 자동차 메 이커 CEO의 keynote가 2개나 있었다는 것이다. AUDI, Ford가 그 당사자들인데 IT 와 자동차의 융합을 강조했으며 자동차가 IT화 되가는 것을 메인 테마로 다뤘다. 도표 12.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 Keynote speech 주요 내용 Future TV 4A 의미 TV points Access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세상과 교감을 Contents Align 삶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움을 통한 편안함 Design Amaze 늘 새로운 발견을 통해 상상하지 못했던 즐거움 Reality, 3D Act 환경과 내일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함께 사회에 공헌 Eco 8
Ⅱ. 이런 제품에 주목하자 2011 CES의 최고의 Hot Issue Tablet PC 80여 종의 Tablet PC가 소개, 다양한 크기와 OS의 각축장 이번 2011 CES의 최고 화두는 단연 Tablet PC다. 휴대폰 메이커, PC 메이커, TV 메이커 등 웬만한 IT set 업체들은 대부분 Tablet PC를 CES에 들고 나왔으며 중소 기업 제품까지 합치면 80여 종이 소개되었다. 삼성전자는 캘럭시탭에 윈도우7 채 택 글로리아를 출시했으며, 모토로라는 Xoom을 처음 소개했다. 그밖에 NEC, Toshiba, Dell, Acer, Asus, MSI, Lenovo, RIM 등이 Tablet PC를 들고 나왔다. 다 양한 사이즈와 여러 OS가 어우러져 있었다. 특히 주목을 끈 제품은 MS에서 처음 들고 나온 Windows 7 채택 tablet PC 700Z(가칭 글로리아), 모토로라가 티저광고 를 내면서까지 붐을 조성한 Xoom, RIM의 Playbook 등이다. LG전자의 8.9인치 Tablet PC는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없었으며 T-Mobile 컨퍼런스에서 지슬레이트 라는 이름으로 선을 보였으며 HP의 팜패드는 이번 CES에서는 전시가 되지 않았다. 도표 13. 2011 CES의 주요 Tablet PC Xoom 갤럭시탭 4G Windows 7 Tablet 700Z 팜패드 Playbook LT-W 제조사 모토로라 삼성전자 삼성전자, MS HP RIM NEC 크기 249.1 x 167.8 x 12.9 mm 194 x 130 x 10 mm 135 x 208 x 23 mm 무게 730g 997g 567g 400g 530g 운영체제 Android OS v.3.0 Android OS v.2.2 Blackberry Tablet Android OS v.2.1 Windows 7 OS Web OS (Honeycomb) (Froyo) OS (Éclair') 디스플레이 10.1" 7" 10.1" 7" 7" (Dual screen) 멀티 터치 및 슬라이딩 키보드 탑재 nvidia 듀얼 코어 1GHz 제스처 인식 Fast start (3초안에 화면 저항막방식 터치패널 장치 제어/ processor 4G LTE Network 탑재 4G LTE Adobe flash 완벽 켜지는 기능) 가속도 센서 특이 사항 4G로 업그레이드 가능 화상채팅 지원 Network 탑재 지원 인텔 1.5GHz Oak Trail 지자기 센서 Wi-fi 지원 nvidia 듀얼 코어 프로세서 1GHz CPU 카메라 5 메가픽셀 5 메가픽셀 5 메가픽셀 3 메가픽셀 출시 시기 2011년 1분기 2011년 상반기 CES 2011에서 일본에서 하반기, 해외 2011년 1분기 미공개 미정 휴대성을 강조하면서 10 이하의 Tablet PC가 많이 보이고 구글 안드로이드 3.0 허니콤과 MS Windows 7 채택이 본격 시작 각각의 특성이 있었지만 중복이 되는 사이즈와 셋트업체가 가장 많이 채택을 하는 OS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Tablet PC의 태동을 이끈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은 각각 9.8인치와 7인치를 채택하면서 서로가 사이즈로서 우위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번 CES에서 출품된 제품들을 보면 휴대성을 보다 강조하면서 10인치 이하의 제품이 주를 이뤘다. 또한 고객들과 함께 Tablet PC 개발을 하고 있는 퀄컴 말에 따르면 고객사 의뢰 제품의 70%가 7인치라는 점에서 역시 휴대성이 중요한 대목이다. OS 는 안드로이드가 대세다. 특히 스마트폰에서는 2.3 Gingerbread가 최신 버전으로 9
채용되고 있으나 Tablet PC에서는 3.0 honeycomb 최신 버전을 채택하면서 경쟁사 의 OS를 압도하고 있으며 이 Honeycomb는 7~10 사이즈에 최적화 되어 있다. 도표 14. Tablet PC 사이즈는 7인치와 10.1인치, OS는 안드로이드와 Windows 7이 주류 Android MS HP RIM Apple 2.3 이하 버전 3.0 Honeycomb Windows 7 Web OS NXQ ios 삼성전자 Glaxy Tab Asus Eee Pad MeMo 블랙베리 Playbook 7" NEC LT-W 델 스트릭 7 8.9" LG전자 지슬레이트 에이서 (10.1") Motorola Xoom 삼성전자 글로리아(10.1") HP 팜패드 애플 아이패드(9.8") 델 스트릭 10 도시바 (10.1") 레노버 slate(10.1") 10" 전후 레노버 LePad 에이서 Iconia Tab A500 MSI 윈패드 100W MSI 윈패드 100A Asus Eee Pad Asus Eee Pad Slider 11.6" 도시바 12.1" Asus Eee Slate EP121 삼성전자 700Z(가칭 글로리아), 모토로라 Xoom, NEC LT-W 등 주목 당사의 관심을 끈 제품은 MS와 삼성전자가 손을 잡고 만든 700Z(가칭 글로리아)다. 이 제품은 10.1인치 제품인데 겉보기에는 터치스크린을 채택한 다른 Tablet PC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스크린을 위로 올리면 슬라이딩 힌지를 통해서 자판이 나온다. 즉, 터치스크린 밑에 자판이 숨어 있는 것이다. 다른 Tablet PC가 글씨 입력이 너 무 어려워서 문서 작업에 맹점이 있으나 이 제품은 그러한 맹점을 극복하면서 Tablet PC의 Entertainment 성격과 일반 PC의 Office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 3월 이 제품을 공식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허니콤 채택 최초 Tablet PC Xoom, Dual LCD를 장착한 NEC의 Tablet PC 등이 눈에 띄었다. 도표 15. 삼성 700Z, 그냥 보면 보통의 터치스크린 Tablet PC 도표 16. 삼성 700Z, 슬라이딩힌지를 밀면 키보드가 나온다 10
도표 17. Tablet PC를 위해 설계된 허니콤 11년 Tablet PC 시장은 47.1백만대로 180% 증가할 것으로 보나, 이를 상회할 가능성 높아 각 업체들의 공격적인 제품 출시와 소비자의 관심 확대로 Tablet PC 시장은 10년 에 16.9백만대로 시장 형성을 한 후 11년에는 47.1백만대로 180% 가량 증가할 전 망이다. Gartner의 경우 11년에 54.8백만대, 많게 보는 조사기관은 8천만대까지 전망하기도 한다. 단번에 넷북의 시장 규모를 초월하며 모바일 기기의 주력으로 자리잡는 셈이다. 따라서 Tablet PC 관련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Tablet PC로 인한 부품의 변화는 주요 체크포인트다. 삼성전기, 삼성SDI, 터치스 크린업체가 관심 종목이며 글로리아 같은 Tablet PC가 또 다른 축을 이루면 슬라 이딩힌지한테도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도표 18. Tablet PC 전망 11년 180% 성장 (단위: 백만대) 출하량 09 10E 11E 12E 13E 14E Tablet PC 16.9 47.1 77.9 105.7 134.6 Netbook 32.0 32.0 24.8 22.9 21.0 19.9 Notebook 136.3 168.7 207.7 241.9 276.1 310.8 Netbook + Notebook 168.3 200.7 232.5 264.7 297.1 330.8 Netbook + Notebook + Tablet PC 168.3 217.6 279.6 342.7 402.9 465.4 YoY Growth 09 10E 11E 12E 13E 14E Tablet PC 179.2% 65.4% 35.7% 27.3% Netbook 0.0% -22.7% -7.7% -8.1% -5.1% Notebook 23.8% 23.1% 16.5% 14.2% 12.6% Netbook + Notebook 19.2% 15.8% 13.9% 12.2% 11.3% Netbook + Notebook + Tablet PC 29.3% 28.5% 22.6% 17.6% 15.5% 자료: Gartner, isuppli, 동부 리서치 11
도표 19. Tablet PC로 인한 부품의 변화 터치스크린 모듈 LCD 패널 Wi-Fi/블루투스 HDI: 10층 이상 AP: FC-CSP 사용 MLCC: 500개 이상 스피커 배터리 : 폴리머전지 사용 Lower chassis 자료: Gartner, 동부 리서치 탐색전 Smart TV 스마트TV 경쟁 시작, 쉬운 입력장치는 스마트TV의 관문 Tablet PC 못지 않게 CES에서 관심을 끈 것은 Smart TV였다.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이 부스의 상당부분을 스마트TV에 할애하였으며 Application 확 보 전략과 쉬운 조작법을 설명하는데 주력했다. 스마트TV는 Tablet PC와는 다르게 하드웨어적인 변화가 크지 않고 대신 컨텐츠,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 가 될 수 있다. 당사가 각 업체의 스마트TV에서 주목한 점은 리모컨이다. 스마트 TV를 편하게 쓰려면 무엇보다 조작하기 쉬워야 하는데 그 시작은 리모콘에서 나온 다. LG전자는 손의 움직임에 따라 커서가 함께 이동하는 매직 모션 리모콘을 공개 하였으며, 소니는 조그만 계산기 같은 키보드 리모콘을, 삼성전자는 일반 TV의 리 모콘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리모콘을 채용하였다. 소니의 구글 TV에 리모콘을 공급하는 로지텍도 자판 같은 리모콘을 내세웠다. 아무래도 키보드처럼 생긴 것은 사용하기가 약간 어렵다는 느낌이 있으며, LG전자의 매직 모션 리모콘은 문자 입 력 방식이 쉽지 않아 보인다. 12
도표 20. LG전자의 매직 모션 리모콘 도표 21. 삼성전자 스마트TV 리모콘 도표 22. 소니의 스마트TV 리모콘 도표 23. 로지텍의 스마트TV 리모콘 파나소닉, 소니 등 스마트TV에서 강력한 경쟁 상대 파나소닉은 삼성전자, LG전자와 마찬가지로 독자적인 스마트 TV 플랫폼을 이용한 다. 비에라라고 이름 붙여진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단순히 TV뿐 아니라 태블릿은 물론 가정 내 디지털 기기와 연동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 니의 경우 이미 알려진 것처럼 구글 안드로이드와 인텔 프로세서, 그리고 로지텍 과 함께 공동으로 만든 스마트 TV를 쓴다. 구글 맵스, G메일 등 각종 구글 서비스 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VOD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다소 복잡한 입력 장치도 스마트 TV를 처음 쓰는 사용자 에게 걸림돌로 보인다. 샤프와 도시바도 자체 스마트 TV 플랫폼을 쓰지만 앞서 설 명한 회사들과 비교해 부족한 느낌이다. 넷플릭스, 부두와 같은 인터넷 동영상 콘 텐츠 업체와는 제휴가 되어 있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애플리케이션이 보이지 않는 다. 이 두 회사의 경우 스마트 TV보다는 3D TV에 더 주력하는 모습이다. 13
도표 24. 파나소닉 스마트TV 전시장 도표 25. 소니 스마트TV 전시장 Application 확보 전쟁, 삼성전자가 우위에 있고 LG전자 등이 빠르게 추격 결국 다시 Application 게임으로 가는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Application 확보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올해 초부터 스마트TV를 선보이며 한국 미국 등 120여 국에서 300여 종의 앱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발자와의 상 생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확보와 디지털 기기와의 연동 기능에 중점을 두는 모양새 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통해 양은 물론 질적인 면에서 경쟁사를 압도 하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 스마트 TV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은 다른 회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들이 많고 3D 그래픽은 물론 3D 화면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UI와 메뉴 구성도 작년에 선보인 스마트 TV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형태이며 소셜 기능을 결합했다. LG전자는 쉽고 빠른 스마트 TV를 목적으 로 한다. 손의 움직임에 따라 커서가 함께 이동하는 매직모션 리모컨을 통해 누구 나 간편하게 스마트 TV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와 달리 VOD 위주의 프 리미엄 콘텐츠를 우선 확보하고 그 다음으로 양질의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개발자 지원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확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LG전자는 기존 일반 TV에 장착하면 스마트TV 기능을 구 현할 수 있는 스마트TV 업그레이더인 스마트박스 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는데 100달러 전후로 출시될 전망이다. 도표 26. 주요 TV업체들의 스마트TV 전략 업체 플랫폼 전략 삼성전자 바다 플랫폼 세계 300여 종의 앱,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 LG전자 넷캐스트 2.0 콘텐츠업체와 120개 이상 파트너쉽 파나소닉 비에라 가정내 모든 디지털기기와 연동에 중점 소니 구글 플랫폼 각종 구글 서비스 이용 용이, VOD 콘텐츠 부족 14
도표 27. LG전자 스마트박스 - 100달러로 일반 TV를 스마트TV로 자료: LG전자, 동부 리서치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4강 경쟁 구도될 듯, 11년 Connected TV 시장은 6,700만대, 이 가운데 스마트TV는 3,000만대 안팎 전망 스마트TV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정도가 플랫폼, Application 확보, 다른 디바이스와 연결 등에서 우위에 있고 다른 TV업체들은 무 늬만 스마트TV라는 느낌이 든다. 이번 CES에서 여러 TV업체들이 구글 TV를 소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일부 있었으나 CES 직전에 구글이 소프트웨어 안정성을 위해 구 글 TV 소개를 늦춰달라는 요청으로 새로운 개념의 구글 TV는 나오지 않았다. 디스 플레이서치는 스마트TV가 포함된 커텍티드 TV 시장 규모를 10년 4,000만대에서 11 년 6,700만대, 14년 1억 1,800만대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스마트TV는 11 년에 3,000만대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표 28. Connected TV 시장 전망 이 중 45%가 스마트TV (천대) 서유럽 일본 중국 북미 기타 140,000 120,000 100,000 80,000 60,000 40,000 20,000 0 09 10E 11E 12E 13E 14E 자료: DisplaySearch, 동부 리서치 15
못다 핀 꽃을 다시 피운다 Again 3D TV 2011년 CES에도 대부분의 업체들이 3D TV에 초점, 도시바의 무안경식은 아직은 개선점이 많이 필요해 보임 2010년 CES에서 큰 이슈를 일으켰던 3D TV는 이번 2011 CES에서도 모든 TV업체들 이 경쟁적으로 기술 과시를 하였다. 2010년에 3D TV는 용두사미로 끝났다. 연초에 3D TV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 일색이었으나 막상 높은 가격과 부족한 콘텐츠, 무거운 안경을 써야 한다는 불편함으로 인해 2010년에 3D TV 판매는 3.2 백만대에 그쳤다. 2011년은 어떨까? TV업체들이 기능으로써 추가하면서 부가가치 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3D는 TV업체들이 매달릴 수 밖에 없 는 기술로 3D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TV 가격을 낮춰서라도 보급 확대에 전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11 CES에서 거의 모든 TV업체와 방송관련업체는 3D를 전면에 내세웠으며 특히 일본업체는 3D가 대부분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였다. 여러 3D 부스 중 인상적인 곳은 도시바, LG전자, 파나소닉, 소니라고 할 수 있다. 도시바는 업계 최초로 대형 인치 제품을 무안경식으로 상업화하겠다고 선언하고 관련 제품을 여럿 소개했다. 많은 관람객이 도시바의 무안경식 대형 3D TV를 보기 위해 줄을 섰으며 나 또한 거기에 동참했다. 관람후 소감은 아직은 멀었다 이다. 일단 3D 느낌이 별로 나지 않을 정도로 depth가 확연히 드러나지 않았고, 화질이 많이 떨어졌으며, 정해진 위치를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어지러움증이 유발되는 등 아직 기술적으로 보완할 사항이 많아 보였다. 이번에 도시바가 소개한 제품은 Proto type으로 상업 양산은 56인치 제품이 11년 4분기에 할 예정이라고 한다. 도표 29. 도시바의 무안경식 3D TV 다소 어둡다 도표 30. 도시바의 무안경식 3D TV를 보기 위한 대기줄 LG그룹의 FPR타입 3D TV는 원가를 낮추고 화질을 개선하여 셔터글라스 방식 대비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 LG전자가 LG디스플레이와 심혈을 기울여 만든 FPR(Film type Patterned Retarder) 타입의 수동형 3D TV도 많은 이슈가 되었다. 수동형 3D TV는 높은 패널 가격으로 인해 능동형 제품(Shutter Glass 방식)과 경쟁에서 열위에 있었으나 FPR 방식은 유리기판 대신 필름을 부착해 패널 원가가 거의 능동형 제품과 유사한 수준까지 내려왔다. 대신 3D 안경은 수동형이 능동형보다 훨씬 싸고 가벼워 안경을 쓰는 3D TV라면 수동형으로 해볼만한 게임이 되었다. 화질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LG 16
디스플레이와 LG전자 측도 FPR 타입 3D 제품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LG전자 는 시네마 3D TV 라는 이름으로 4월경에 FPR 타입 3D TV 를 출시하여 이 비중을 점차 높여 나갈 전망이다. 또한 LG전자는 업계 최초로 31인치 AM OLED 3D TV를 소 개했는데 프로토타입이지만 그 얇은 두께에 관람객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도표 31. LG디스플레이의 FPR 3D TV 셔터 글라스 방식 대비 성능의 우수성 강조 도표 32. LG전자의 31 AM OLED TV 도표 33. 두께 2.9mm에 불과 파나소닉과 소니는 3D TV 뿐만 아니라 3D 카메라 및 방송장비, 다양한 미래의 3D 기술을 선보임 파나소닉은 3D TV에도 중점을 뒀지만 3D를 제작할 수 있는 각종 카메라 및 장비의 리딩업체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소비자가 만드는 3D를 들고 나왔다. 소니는 미래의 3D 기술로 무안경식과 다양한 3D 방식을 소개하였다. 이번 2011 CES에서 많은 업 체가 무안경식 3D 방식을 소개했는데 5인치 미만에서는 무안경식 3D가 현실감이 있고 상업화에 근접했다는 느낌이지만 Tablet PC 크기로만 올라가더라도 어지러움 증 등 기술적인 한계가 많이 드러났다. 17
도표 34. 파나소닉 3D 전시장 도표 35. 소니 3D 전시장 10년 3D TV 시장은 용두사미로 끝났지만 11년에는 실질적인 판매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2011년은 3D 기술의 진보, TV업체들의 공격적인 전략, 다양한 콘텐츠, 낮아진 가 격 등으로 3D TV 보급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시장은 3D 콘텐츠 제작이 활발한 데다 대형 TV 구매율이 높아 초대형 3D TV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2011년 3D TV 시장은 18백만대로 10년 3.2백만대 대비 대폭 성장할 것 으로 전망된다. 10년이 용두사미로 끝나 막상 3D로 인해 수혜를 받는 업체가 없었 지만 11년부터는 상황이 다르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도표 36. 3D TV 시장 전망 - 11년부터는 기대해 보자 (천대) 100,000 서유럽 일본 북미 기타 80,000 60,000 40,000 20,000 0 10E 11E 12E 13E 14E 자료: DisplaySearch, 동부 리서치 18
후발 주자들의 역공 스마트폰 LG전자 옵티머스2X, 옵티머스Black, 4G 지원 단말기 Revolution 소개 통상 휴대폰업체들의 한 해 장사를 꾸려갈 제품 라인업은 주로 2월에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구체화하고 CES에서는 感 정도를 맛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삼성전자는 기존에 출시했던 갤럭시S시리즈, 윈도폰7, 넥서스S를 전시 하는데 그쳤으며 버라이즌의 4G LTE를 지원하는 신규 스마트폰 Samsung 4G LTE Smartphone을 소개하는 정도에 그쳤다. 이에 반해 LG전자는 그동안 부진했던 스마 트폰 라인업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였다. 많은 관심을 유도한 제품은 옵티머스2X와 옵티머스 Black, Revolution 이다. 옵티머스2X는 이미 많이 소개된 제품으로 Nvidia의 Tegra2 1GHz dual core processor를 채택하여 속도에 강점이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옵티머스 Black은 옵티머스 B 라는 프로젝트 명이 제품명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이는데 세계에서 가장 밝은 700니트 밝기의 4인 치 디스플레이에 9.2mm 두께로 승부를 걸었다. Revolution은 버라이즌의 4G LTE를 지원하는 LG전자의 첫 4G 휴대폰이다. 옵티머스2X, 옵티머스 Black에는 관람객들 이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성공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도표 37. LG전자 옵티머스2X 도표 38. 옵티머스2X의 사양 제조사 LG 크기 123.8 x 63.2 x 10.9 mm 무게 139g 운영체제 Android OS, v.2.2 (Froyo), 업그레이드 가능 디스플레이 4.0" IPS LCD UI 자동회전 가속도 센서 장치 제어 자동 전원 on/off 근접 센서 자이로 센서 배터리 1500 mah 리튬이온 폴리머전지 카메라 8 메가픽셀 출시 시기 2011년 1월 특이 사항 1GHz nvidia 듀얼코어 CPU 탑재 도표 39. LG전자 옵티머스Black 도표 40. 옵티머스Black의 사양 제조사 LG 크기 무게 운영체제 디스플레이 121 x 63.5 x 9.2 mm 109g Android OS, v.2.2 (Froyo), 업그레이드 가능 4.0" 정전용량방식 터치 UI 자동회전 가속도 센서 장치 제어 자동 전원 on/off 근접 센서 옵티머스 UI 2.0 배터리 카메라 출시 시기 1500 mah 리튬이온 폴리머전지 5 메가픽셀 2011년 2분기 19
모토로라 CLIQ2, 4G LTE 지원 Bionic 출시, 윈도폰7 영역 확대, 듀얼 코어 프로세서 확대 모토로라의 제품 중 CLIQ2 와 4G LTE 스마트폰 Bionic이 눈에 띈다. CLIQ2는 T- Mobile USA에 1월 19일에 정식 출시되는 제품으로 허니콤 OS에 5M, QWERTY자판이 특징이다. MS는 자사 윈도폰7 OS를 채택한 모든 제품을 들고 나와 윈도폰7이 과거 윈도우모바일과 확실히 다른 획기적인 OS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현재 윈도폰7 휴 대폰을 공식 출시한 업체는 LG전자, 삼성전자, HTC, 델 등이다. 향후 CDMA 지원 윈도폰7이 버라이즌과 스프린트를 통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HTC가 스프린 트와 버라이즌을 통해 각각 `HTC 프로7`과 `HTC 7 트로피`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 졌다. TV업체 비지오의 저가 스마트폰 출시 기사의 진위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 소니에릭슨의 Playstation phone(xperia Play)도 MWC에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CES에서 휴대폰 부문은 LG전자, 모토로라 정도가 신경 쓴 자리로 해석되며 스마트폰은 속도에 중점을 둔 dual core가 기술적인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Dual core processor를 채용한 대표적인 제품은 LG전자 옵티머스2X 등이 있다. 4G 지원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본격화될 전망 4G LTE 스마트폰 시장이 얼마나 커질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조사기관 SA에 따르 면 LTE 휴대폰 시장 규모는 2012년 7,180만대, 2013년 1억4,970만대로 급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된다. 4G LTE는 700MB 용량 영화 1편을 1분 안에 내려받는 수준 으로 3세대 통신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고화질 영상과 네트워크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삼성 전자와 LG전자는 4G LTE 스마트폰 라인업을 CES 2011 현장에서 공개했다. 삼성전 자 4G LTE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2.2 버전에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1GHz 초고속 CPU, 800만 고화소 카메라 등 첨단 스마트폰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 LG레볼루션 은 3세대 이동 통신보다 최대 5배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한다. 모토 로라는 Bionic을 버라이즌의 keynote speech에서 직접 소개하였다. 이 밖에 대만 HTC도 LTE 단말기 선더볼트 를 공개해 주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도표 41. 4G 지원 휴대폰 Droid Bionic 레볼루션 모델명 미정 선더볼트 4G Inspire 4G EVO Shift 4G 제조사 모토로라 LG 삼성전자 HTC HTC HTC 이동통신사 Verizon Verizon Verizon Verizon AT&T Sprint 크기 125.9 x 66.9 x 13.3 mm 122.9 x 68.1 x 11.7 mm 117 x 60 x 16 mm 무게 158g 163.9g 130g 운영체제 Android OS, v.2.2 (Froyo) Android OS, v.2.2 (Froyo) 디스플레이 4.3" 정전용량방식 터치 4.3" 풀터치 LCD 장치 제어/ 특이 사항 배터리 UI 자동회전 가속도 센서 자동 전원 on/off 근접 센서 멀티 터치 1930 mah 리튬이온 폴리머전지 독자 개발 LTE 모뎀칩 L2000 탑재 고선명 HDMI Android OS, v.2.2 (Froyo) 4.3" 슈퍼 AM OLED Plus 1GHz 초고속 CPU 탑재 물리식 버튼 채용 Android OS, v.2.2 (Froyo) Android OS, v.2.2 (Froyo) Android OS, v.2.2 (Froyo) 4.3" 정전용량방식 터치 4.3" 정전용량방식 터치 3.6" 정전용량방식 터치 UI 자동회전 가속도 센서 자동 전원 on/off 근접 센서 멀티 터치 HTC 센스 2.0 UI 1400 mah 리튬이온 폴리머전지 UI 자동회전 가속도 센서 자동 전원 on/off 근접 센서 멀티 터치 HTC 센스 2.0 UI 1230 mah 리튬이온 폴리머전지 UI 자동회전 가속도 센서 자동 전원 on/off 근접 센서 멀티 터치 쿼티 자판 1500 mah 리튬이온 폴리머전지 카메라 8 메가픽셀 5 메가픽셀 8 메가픽셀 8 메가픽셀 8 메가픽셀 5 메가픽셀 출시 시기 2011년 1월 2011년 1월 2011년 1월 2011년 1월 20
도표 42. LTE와 기타 통신 기술의 비교 EDGE WCDMA HSPA HSPA+ LTE max.data Rate 473kps 2Mbps 14Mbps 28Mbps ~300Mbps 384Kbps 5.7Mbps 11Mbps ~75Mbps Bandwidth(MHz) 0.2 5 5 5 1.4/3/5/10/15/20 Flexible Bandwidth Technology TDMA WCDMA WCDMA WCDMA OFDM, SC-FDMA 16QAM 64QAM, MIMO 4x4 MIMO Download time 3시간 45분 30초 53분 20초 7분 37초 3분 48초 21초 (800MBytes) 자료: 삼성전자, 동부 리서치 스마트폰 시장 11년에 침투율 23%로 31% YoY 증가 스마트폰 시장은 2010년에 폭발적인 성장을 하면서 관련 셋트 및 부품업체에게 큰 수익을 안겨다줬다. 2011년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인데 전체 휴대폰에서 스마트폰 침투율이 23%까지 올라가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31%YoY 증가할 것으로 기 대된다. 도표 43. 스마트폰 시장 전망 (백만대) 스마트폰(좌) 침투율(우) 700 600 500 31% 성장 400 300 200 100 0 02 03 04 05 06 07 08 09 10E 11E 12E 13E 14E 15E (%) 40 35 30 25 20 15 10 5 0 자료: Displaysearch, 동부 리서치 21
기타 이런 제품도 눈에 띈다 파나소닉 미래 친환경 기술 소개에 가장 적극적 파나소닉의 부스가 인상적이다. 파나소닉은 글로벌 대형 IT업체 중 유일하게 에너 지와 환경 등 미래 Eco 관련 기술을 크게 홍보하였다. 스마트그리드, 배터리 등 전기차 관련 여러 사업, LED 조명 등 친환경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선두업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EV용 배터리는 미국 전기차 전문업체인 Tesla와 공동으로 진행 하고 있다. 도표 44. 파나소닉 미래 Eco 관련 기술 홍보 도표 45. 파나소닉의 EV solution 갤럭시플레이어, 자동차와 IT 융합, 인텔 Sandy Bridge도 관심 삼성전자가 갤럭시플레이어라는 PMP 제품을 출시했는데 언뜻 봐서는 갤럭시S와 별 차이가 없다. RF부품이 들어가는 후면부에 스피커를 집어넣고 뒷면을 평평하게 만 든 게 차이점 정도이다. 애플 아이폰과 아이팟을 생각하면 될 듯하다. 갤럭시플레 이어만의 차별성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이번 CES에서는 자동차와 IT의 융 합을 강조하면서 별도의 자동차 Zone을 설치하여 아우디, 포드, GM Onstar, Toyota 등이 참가했으며, 자동차에 어떤 IT 기술이 접목되는지를 보여줬다. 아우 디의 경우 별도의 keynote speech를 하였으며 Head-up display, 계기판 조작을 용 이하게 해주는 터치패드, 차선이탈 방지시스템 등 안전 장치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밖에 인텔은 이번 CES에서 2세대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Sandy Bridge) 제품 발 표회를 가졌다. 기존 주력인 45nm 공정에서 더 향상된 32nm 공정이 도입된 Sandy Bridge는 강력해진 성능의 CPU와 GPU(Graphic Processor Units)가 하나의 칩에 통 합된 프로세서로, 11년 PC시장을 주도할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
Ⅲ. 주식투자자 입장에서 CES를 돌아보면 Tablet PC 관련업체에 주목 : Tablet PC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출시하면서 올해 180%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주목되는 제품은 첫 허니콤 적용 안드로이드 Tablet PC인 모토로라의 XOOM, MS 윈도7 적용 첫 제품인 삼성전자의 글로리아(가칭), 비즈니 스 기능을 강조한 RIM의 Playbook 등이다. 삼성전기, 삼성SDI, Tablet PC용 터치 스크린 업체에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수동형 3D 경쟁력 확보, 3D가 단순한 테마가 아닌 실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 : TV는 스마 트TV와 3D TV의 융합이 대세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TV에서 아직 업체간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이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3D TV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의 FPR(Film type Patterned Retarder) 타입이 가격 경 쟁력을 확보하여 Shutter Glass 방식과 본격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할 만하다. 기대를 모았던 도시바 등의 무안경식 3D TV는 아직 갈길이 멀다는 느낌이다. 2010 년 3D TV가 용두사미로 끝났다면 2011년에는 업계가 진보된 기술, 낮아진 가격 등 으로 사활을 걸고 있어 3D TV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발 스마트폰업체 적극적, 4G 지원 휴대폰과 장비업체 관심 : 스마트폰에서는 LG전자, 모토로라가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비교적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4G 기술 상업화로 4G 지원 휴대폰 출시 여부가 경쟁의 관건이 될 수 있다. 버라이즌, 스프린트가 4G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며 AT&T의 투자 움직임도 모색된다. 4G LTE 휴대폰은 삼 성전자, 모토로라, LG전자, HTC 등이 가장 잘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한국 업체가 강 세를 보이는 분야다. Compliance Notice 자료 발간일 현재 본 자료를 작성한 조사분석담당자는 해당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지난 1년간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한 종목들의 IPO 대표주관업무를 수행한 사실이 없습니다.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지분을 1%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법인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호에 따른 계열회사의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동 자료내용은 기관투자자 등에게 지난 6개월간 E-mail을 통해 사전 제공된 바 없습니다. 이 자료에 게재된 내용들은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기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Strong Buy: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30%p 이상, Buy: 초과 상승률 10~30%p, Hold: 초과 상승률 -10~10%p, Underperform: 초과 상승률 -10%p 미만 업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Overweight: 당사 KOSPI 목표 대비 업종 초과 상승률 10%p 이상, Neutral: 초과 상승률 -10~10%p, Und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미만 수정된 기업 및 업종 투자의견 기준은 2009.11.9일부터 변경 적용함 본 조사자료는 고객의 투자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어진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자료는 당사의 허락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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