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QR코드 구독신청 041) 556-1212 주간 제184호 2015년 8월 24일~ 8월 30일 www.icj.kr 공정한 참 언론 2011년 7월 1일 창간 천안야구장 감정평가 적정 향후 시나리오는? 5 주요뉴스 천안 어린이집 CCTV 설치율 25%에 그쳐 6 국토교통부가 천안야구장 부지 감정평가가 적정 하다는 판단을 내렸지만, 지역사회에서 는 의혹이 증폭되는 등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 3면에 계속 7 오토바이 충돌 후 뺑소니 30대 검거 천안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된다 천안 선거구 증설 범시민협의체 천안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추진된 천안여성의전화, 천안여성회, 천안아산경실련, 천 안아산환경운동연합 등 3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천안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이하 추진위)를 구성하고 1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배의 야 만성, 잔인무도함, 우리 민족의 피해를 함축적으 로 상징하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을 통 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 과 진상규명을 위한 여론을 형성할 것 이라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배경을 설명했 2면에 계속 천안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을 위해 지역 정치권 과 시민단체 등이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 한국매니페스토 충남본부 주최, 천안 아산경실 련 주관으로 1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정치 개혁을 위한 정치관계법 개정 방안 토론회 에는 금창호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과 박상돈 전 국회의원이 발제를 맡았고, 박찬우 새누리당 천 안갑 조직위원장, 한태선 새정치민주연합 충남 도당 정책위원장, 박종갑 양승조 국회의원 정책 보좌관, 맹창호 박완주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윤 권종 한국매니페스토 충남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섰 4면에 계속 천안 최초 충무사랑병원, 암 요양병동 신설 12~13 [기획특집] 천안의 지명유래
2 자치종합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위안부 할머니 잠든 천안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된다 천안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추진된 천안여성의전화, 천안여성회, 천안아산경실련, 천안아산환경운 동연합 등 30여개 시민사회단체 는 천안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 추진위원회 (이하 추진위)를 구 성하고 1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 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배의 야만성, 잔인 무도함, 우리 민족의 피해를 함 축적으로 상징하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 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한 여론을 형성할 것 이라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배경을 설명했 이들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일본정부의 망언, 역사왜곡, 군국 주의 부활 등을 규탄하고, 다시 는 이 땅에서 전쟁의 아픔이 일 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천안시민 들의 평화의지를 담아내고자 한 다 고 밝혔 추진위는 오는 12월까지 추진 단체 모금과 시민모금 캠페인을 통해 건립비용(5천만 원)을 마련 할 계획이며, 세계인권의 날인 오는 12월 10일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 건립장소는 천안시와 협의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 평화의 소녀상은 전국 각지와 해외에까지 속속 건립되고 있지 만 천안은 남다른 의미가 있 굴곡진 삶을 마감한 위안부 할머 니들이 영면에 드는 곳이 바로 천안이기 때문이 천안시 성거읍에 위치한 국립 망향의 동산 에는 위안부 할머 니 39명이 잠들어 있고, 현재 생 존해 있는 위안부 할머니 47명도 생을 마감하면 이곳에 안장된 평화의 소녀상은 1992년 1월 8 일 시작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2011년 12월 14일 1천번째를 맞이하자 그 숭고한 정신과 역사를 잇고자 일본대사관 앞에 첫 제막됐 광복 70주년을 맞은 올해는 강원 원주, 경남 창원, 전북 군산 등 전국 각지에 건립됐고, 미국과 호주 등 해외에서도 속속 건립되 고있 특히군산평화의소녀 상은 사상 처음으로 건립비용 일 부를 일본인들이 부담해 화제가 되기도 했 천안시 폐기물 처리시설, 재활용 교육장 역할 톡톡 천안시 폐기물 재활용시설에 최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 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어 자원 절약과 재 활용 홍보 교육장으로써의 역할 을 톡톡히 하고 있 지난 7일 천안시에서 여름방 학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 학생 90여명이 36 까지 올라가 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천안시에 서 운영하는 음식물 자원화시설 과 재활용 선별시설 등을 차례 로 견학했으며, 22일에는 YWC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 등학생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 을 체험했 이처럼 재활용시설 등 생활폐 기물 처리시설의 견학은 자원회 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을 모든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상시 운영되고 있 특히 올해는 메르스 여파로 방문자수가 줄었으나 8월 현재 까지 14회에 걸쳐 545명이 견학 을 했으며 음식물 자원화시설과 재활용 선별시설을 운영하고 있 거나 운영예정인 타 지자체 관 계자 및 주민들도 꾸준히 견학 을 위한 방문을 하고 있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 폐기물 배출방법을 철저히 준수 해 음식물과 재활용품, 일반 생 활쓰레기를 분리후 종량제 봉투 를 사용하여 배출하고, 아울러 야간 배출시간을 잘 지켜줄 것 을 당부한다 고 말했 차영기 기자 6개 녹색커튼사업 우수기관 표창 사무실 실내온도를 낮추고 쾌 적한 공간연출에 큰 효과를 거 두고 있는 녹색커튼사업에 천안 지역 12개 관공서가 참여해 6개 우수기관이 표창패와 포상금을 받는 천안시는 충청남도로부터 받 은 2014년 전력사용탄력제 우수 기관 포상금을 녹색식물 커튼조 성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한 참여기관 중 녹색식물 생육상 태, 식재수량, 모니터링 결과 등을 평가해 6개 우수기관에 표 창패 및 포상금을 11월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 여름철 관공서 건물 창가에 여주, 수세미 등 넝쿨식물 녹색 커튼으로 외벽을 단장하고 환경 친화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녹색식물커튼조성사업은 이중 효과를 거두고 있 (재)천안사랑장학재단이 2015년 장학생을 선발한 오는 10월 지급하게 될 천 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은 총 2억5400여만원으로 고등학생 290명, 대학생 105명에게 지 급한 장학금은 총 5개 분야이며,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 기능장 학금과 대학생 산학연 장학금 이 신설됐 천안사랑장학금은 고등학생 의 경우 효, 선행, 봉사를 실 천해 모범이 되는 학생, 다문 화, 다자녀가정의 자녀 중 품 행과 행실이 타의 귀감이 되 는 학생이며, 대학생의 경우 봉사를 실천하여 모범이 되는 학생 및 다문화, 다자녀 가정 의 자녀 중 품행이 바른 학생 이 대상이 우수장학금은 직전 학기 성 적 기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며, 재능장학금은 과학, 예술, 체육 분야에서 우수한 녹색식물커튼은 무더운 여름 철 실내온도를 낮춰 주는 효과 가 있고 주민들의 정서함양, 도 시미관 조성에도 좋으며 읍면동 에서는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 도심속 녹색식물 커튼은 온실 가스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 한 친환경 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 기후변화 대 응차원의 효과도 보이고 있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일부 읍면동 등에서 녹색커튼사업을 매년 추진해 주민과 민원인들에 게 쾌적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실제로 실내온도를 2 3 낮추 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며 이 번 시상을 계기로 녹색식물커튼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 이림주 기자 (재)천안사랑장학재단 2015년 장학생 선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 희망 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 또는 장애가 있는 학생에게 지급한 고등학생 기능장학금은 천 안시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각종 기능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이 대상이며, 대학생 산학연장학 금은 천안 소재 대학의 재학 생으로 산학협력단 관련 프로 그램 참여 학생으로 우수하거 나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에 게 지급된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7일 까지 신청 접수기간이며, 고 등학생은 학교추천이고, 대학 생은 개별 접수(산학연 장학 금제외)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사 랑장학재단(521-5768~9)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 /cssf.cheonan.go.kr/) 선발공고 를 참고하면 된 이현자 기자 충남 5대 경제현안에 경제계 자치단체 정치권 뭉쳤다 충남지역 5대 경제현안 관철 에 지역 경제계와 자치단체 정 치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쳤 18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는 지역경 제단체와 충남도 부지사, 천안 시장,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천 안시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지역 경제현안을 논의하고 관철을 결 의했 이날 간담회에는 한형기 충남 북부상의회장과 문필해 천안시 기업인회장, 충남벤처기업인협 회 정백운 회장, 충남여성기업 인회 김윤정 상임부회장 등 지 역 4대 경제계 대표가 모두 참 석했 자치단체는 충남도 송 석두 부지사와 구본영 천안시장 이 참석했 지역 정치권은 박 완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연 오인철 충남도의원, 이종담 천 안시의원이 자리를 함께했 충남북부상의 한형기 회장은 간담회 시작과 함께 폭증하는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요에 대한 행정과 조정업무를 위해 충남 중소기업사무실의 지방청 승격 을 요구했 이어 문필해 천안시기업인회 장은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은 수출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금융 지원 이라며 충남서북부 수출 실적이 632억 달러로 전국 2위 권인데다 수출 중소기업도 1950 개에 달해 지원기관 신설이 절 실하다 고 강조했 천안을 중심으로 충남을 자동 차 부품산업의 클러스터로 구축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 충남벤처협회 정백운 회장은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천안 아 산에만 760여개 라며 전자와 IT 등 전 후방 사업과 연계한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구 축해야 한다 고 주장했 중부권 R&D 융복합직접지구 조성요구도 나왔 충남여성기 업인회 김윤정 상임부회장은 천안과 아산은 중부권 제조업 성장을 선도하고 있으나 R&D 등 기업지원 기반이 취약해 성 장에는 한계 라며 융복합집적 지구 등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고 제안 했 이 같은 경제단체의 요구에 박완주 국회의원은 천안은 국 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 중부권 R&D 융복합집적지구로 지정돼 수도권 연구개발 기능을 분산해야 한다 며 정부의 책임 있는 지원이 필요한 시점 이라 고 강조했 구본영 천안시장은 충남 서 북부지역은 철도(KTX, 국철, 전철)와 고속도 등 교통여건이 우수 신규기업 창업 및 유치가 기대된다 며 이들의 수출지원 대책을 최우선 정책으로 다루겠 다 고 밝혔 송석두 충남부지사는 충남은 수도권 규제정책을 계기로 산업 화 수요가 크게 높아졌지만 정 작 지원기관은 소홀한 감이 있 다 며 중앙정부에 적극적인 개 선대책을 요구하겠다 고 밝혔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자치종합 3 천안야구장 감정평가 적정 향후 시나리오는? [천안야구장 타당성 조사] 한국감정원 부적정 의견에도 국토부 적정 결론 국토교통부가 천안야구장 부 지 감정평가가 적정 하다는 판 단을 내렸 그러나 기초조사 를 맡은 한국감정원은 부적정 의견을 제시했고, 국토부도 천 안야구장 주변지역을 자연녹지 에서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 해 준 2008년 을 전 후 해 (2006~2010년) 땅값이 2.3배 상승했다고 인정하는 등 의혹이 여전해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 국토부는 13일 천안야구장 건립사업 보상평가 타당성 조 사를 요청한 천안시의회에 타 당성 조사를 위한 기초자료 수 집 및 감정평가 내용 분석, 감 정평가사 의견 및 감정평가사징 계위원회 심의결과 등을 종합 고려해 천안야구장 부지 보상평 가가 적정한 것으로 판단했다 고 회신했 한국감정원 부적정 국토부로부터 기초자료 수집 및 감정평가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조사를 의뢰받은 한국감정 원은 감정평가가 부적정 했다 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국토부 는 감정평가사 의견수렴과 감정 평가사징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정 으로 결론내렸 한국감정원은 부지 면적이 넓은 점을 고려해 보상액을 낮 춰 잡아야 함에도 광평수 감가 를 하지 않았고 형상, 면적, 고저, 경사도 등 평가대상 토지 들의 특성이 다양함에도 불구하 고 획지조건 비교치를 동일하게 적용했다고 지적했 또 야 구장 부지가 비교표준지(천안박 물관 인근)보다 나은 요인이 없 음에도 불구하고 우세한 것으로 적용했으며 무허가건축물이 있어 비교가능성이 낮은 부지를 평가선례로 선정했고, 개별요인 비교가 적정하지 않아 결과적으 로 기타요인 보정치가 부적정하 며 인근 유사토지의 실거래가 격 및 평가선례 가격을 활용해 통계분석과 비교분석을 실시한 결과 당해 보상평가액은 적정가 격 수준을 벗어났다는 등의 이 유를 들어 감정평가가 부적정 했다고 판단했 감평사 징계위 적정 그러나 감정평가사들의 의견 은 정반대였 감정평가사들은 한국감정원 의 기초조사는 토지 규모가 클 수록 수요성이나 활용도 등이 낮아진다는 일반론을 개별토지 와 지역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적용한 면이 있으며 보상선례 는 감정평가대상 토지와의 비교 시 접근조건, 환경조건, 획지조 건 등 개별요인의 분석을 적절 히 수행했다고 평가했 또 국도 1호선과 21호선 주 변 자연녹지 농경지 거래사례에 비춰 적정한 가격으로 판단되고 보상지역에 대한 통계분석을 통한 적정성 검토는 부동산의 특성인 지역성과 개별성 및 감 정평가의 특수성을 고려하기 어 려운 측면이 있어 감정평가에 있어 제한적이고 보조적으로 사 용돼야 한다고 반박했 감정평가사징계위원회에서도 감정평가사 의견과 비슷한 결론 을 내렸 징계위는 광평수 토지는 지 역에서의 희소성과 부동산시장 에서의 선호도를 참작해 격차율 을 산정해야 하는데, 천안야구 장 감정평가서에서 개별요인 비 교를 잘못했다고 보기 어렵고 평가선례 선정에 있어 용도지 역과 주변환경이 다소 다르더라 도 이후의 품등비교에서 참작하 면 되는 것이고, 평가선례 선정 과 평가선례와 대상토지의 개별 요인 비교를 잘못했다고 보기 어려우며 통계분석으로 감정 평가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것은 감정평가의 개념과 맞지 않다고 판단해 천안야구장 부지 감정 평가서는 징계할만한 잘못이 없 는 것으로 의결 했다 향후 시나리오는? 국토부가 천안야구장 부지 보 상 감정평가에 대해서는 적정 판정을 내렸지만 야구장을 둘러 싼 모든 의혹이 해소되고 논란 이 종결된 것은 아니 당초 한국감정원이 부적정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자 천안시의회는 천안야구장 부지 보상액을 감정한 감정평가사들 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을 세웠 그러나 국토부가 한국감정 원의 의견과 정반대 결론을 내 려 방향 선회가 불가피해졌 또 국토부의 감정평가 적정 판단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 는 방안도 검토됐지만, 법률 자 문 결과 행정소송 대상이 아닌 것으로 결론내렸 이런 가운데 천안아산경실련 이 천안야구장 관련 각종 의혹 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공식 요 청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된 정병인 천안아산경실련 사무 국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천 안야구장 토지보상액이 540여억 원에 달하게 만든 2008년 야구 장 주변부지 용도변경 과정 등 여러 의혹이 여전하고, 거액을 보상받은 원모씨에 대한 의혹 등 밝혀야 할 점들이 많다 며 공식적으로 검찰에 수사를 요 청할 계획 이라고 밝혔 또 천안시의회가 행정사무감 사나 행정사무조사특위 구성 등 을 통해 야구장 건립과 관련한 전 과정을 심도 있게 검증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천안 지역사회가 국토부의 이 번 결정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 이느냐도 앞으로의 의혹규명 움 직임에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 한 천안시의원은 국토부의 석연찮은 적정 결정만으로 지 역사회에서 야구장 논란에 종지 부가 찍히지는 않을 분위기 라 며 시민의 대변자인 시의회가 야구장을 둘러싼 풀리지 않은 여러 의혹들을 어떻게 규명해야 할 것인지 깊이 고민해보겠다 고 밝혔 박남주 의원 천안 맞춤형 전염병 대응체계 마련해야 천안시의회(의장 주명식)의 제186회 임시회 첫날인 21일 1 차 본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주(사진, 라선거구) 의원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라는 주제의 5분발언을 통해 국가재 난본부의 지시와 병행해 전염병 대응관리 매뉴얼 구축 등 천안 만의 자체적인 맞춤형 대응체계 를 조속히 마련할 것 을 촉구했 간호사 출신인 박 의원은 천 안시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21일 천안시의회 제186회 임시회 개회 25일까지 SNS를 통한 확인되지 않은 루 머로 불안감이 조성되고 시민들 은 두려움에 위기감이 고조됐 다 며 공식적인 지시만 기다리 는 늑장대응과 시민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한 언론 활용 부재 등 질병관리본부나 상위기관의 전달식 지시만을 기 다리는 수동적 대응으로 인한 위기관리의 허점이 여실히 드러 났다 고 지적했 이어 천안이 교통의 요지라 는 점은 장점인 동시에 전염성 질병과 같은 재난시 크나큰 악 재로 작용하는 지리적 특성을 가진 곳인 만큼 천안시민의 생 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보 다 실효성 있는 전염병 대응관 리 매뉴얼을 구축해야 한다 며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전염성 질병으로부터 비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완비해야 한다 고 행정부에 요청했 그 방안으로 박 의원은 비상 시 방역관이 야전사령관 역할을 담당하며 상시적으로 즉각 대응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전문인력을 배치해 질병관리가 행정조직이 아니라 발 빠르게 현장 대응에 나설 수 있는 조직 개편을 통해 업무가 보고와 대 응으로 나눠져 이뤄져야 하며, 법정전염병 관리에도 조사와 감 시 이외에 강력한 격리조치 등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질병관리 를 취할 법적인 제도의 정비도 아울러 이뤄져야 한다 고 강조 했 그는 이번 메르스 사태가 전 화위복이 되려면 일이 터질 때 마다 땜질식으로 대처하고 요행 을 바라는 안일함 대신 중장기 적인 지자체 대응대책을 수립해 야 하며, 그 핵심은 방역초기 단계에서의 전문가의 역할이 제 일 중요하다 며 초기 대응이 결국 확산을 방지하는 기본적인 대안 이라고 말했 박 의원은 혼잡한 응급실, 병원의 미흡한 재난 대응체계, 첫환자발생후미흡한초기대 응, 의료전달체계미비 등 메르 스 확산으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며 중앙의 하달식이 아닌 국가 재난본부의 지시와 병행해 천안 만의 자체적인 맞춤형 대응체계 를 조속히 마련해 달라 는 당부 로 5분발언을 마무리 했 한편, 이날 개회한 천안시의 회 제186회 임시회는 5일간의 천안시는 공원, 유원지, 명 소, 하천, 유휴공간, 도로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 를 각종 봉사단체 등에 입양 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 과 꽃가꾸기 사업 등 순수 민 간주도로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 시는 시 홈페이지 등을 이 용해 이달까지 입양대상지와 참여단체를 공모로 접수하고 9월중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 이 참여대상은 지역주민, 자원 봉사단체, 새마을단체, 시민단 체, 청소년단체, 종교단체, 기 업, 동호인, 대학동아리 등이 참여가 가능하 시는 민간 주도로 깨끗한 일정으로 조례안 심사 등을 주 요 안건으로 다루게 되며, 마지 막 날인 오는 25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 서 논의된 안건들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 민간주도 마을가꾸기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 마을 가꾸기 행복홀씨 입양사 업에 대한 자율적인 참여분위 기를 조성하기 위해 언론이나 홈페이지, 각종 회의 등을 통 하여 대시민 홍보에 주력해 보다 많은 단체가 참여토록 유도할 방침이 한편 시는 참여단체에게 쓰 레기 봉투나 집게 등 최소한 의 소요물품을 지원하고, 우수 단체에게는 연말 표창 등을 통해 격려할 계획이 김기석 청소행정과장은 많 은 단체가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자율적인 참여 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많 은 참여와 봉사활동을 당부한 다 고 말했 조인옥 기자
4 자치종합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천안 선거구 증설 위해 범시민협의체 만들자 정치개혁을 위한 정치관계법 개정 방안 토론회 열려 천안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 체 등이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 했 한국매니페스토 충남본부가 주최하고 천안 아산 경실련이 주관한 정치개혁을 위한 정치 관계법 개정 방안 토론회 가 12 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렸 이날 토론회에서는 금창호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과 박 상돈 전 국회의원이 발제를 맡 았고, 박찬우 새누리당 천안갑 조직위원장, 한태선 새정치민주 연합(이하 새정연) 충남도당 정 책위원장, 박종갑 양승조 국회 의원 정책보좌관, 맹창호 박완 주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윤권 종 한국매니페스토 충남본부장 이 토론자로 나섰 먼저 발제에 나선 금창호 부 회장은 현재 새정연은 표의 등 가성 확보에 따른 지역구 증원 및 비례대표 확대, 새누리당은 등가성 확보에 따른 지역구 증 원 및 증원분 만큼의 비례대표 축소를 각각 검토하고 있다 고 전제하고 현행 헌법규정이나 외국사례 등에 비춰 지역주의 타파 등 문제해결 효과와 국민 동의 등이 중요한 판단기준으 로 적용돼야 한다 고 말했 이어 비례대표 선출방법으 로 새누리당은 석패율제를, 새 정연은 권역별 비례제를 검토 대안으로 하고 있는데, 현행의 문제점인 지역주의 완화에 국 한할 경우에는 석패율제에 비 해 권역별 비례제가 우위의 효 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 고 있다 며 비례대표 선출방식 의 조정은 현행의 지역주의 문 제를 해소할 수 있는 분명한 효 과가 있으므로 국민동의만 존 재한다면 추진검토도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 련해 헌법소원을 제기해 헌법 불합치 판결을 이끌어 낸 바 있는 박상돈 전 국회의원은 헌 법소원을 중심으로 본 투표가 치의 평등권 이라는 제목의 발 제를 통해 헌재는 선거구의 인 구 상 하한 비율이 3:1에 이르 는 것은 헌법에 맞지 않다는 결 론을 내렸고, 미국이나 영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도 모두 2:1을 넘을 수 없도록 법률로 규정하고 있다 며 천안 국회의 원 1석 증가는 당연한 것 이라 고 강조했 토론자들도 천안 국회의원 의석수 확대에 한 목소리를 냈 으며, 특히 박찬우 조직위원장 은 지역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범시민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 해 주목을 받았 박 위원장은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범시민협의체를 만 들어 중앙에 우리의 의견을 전 달하고 힘을 보여줘야 한다 며 지역의 힘을 결집하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선거구를 만들 수 있다 고 목소리를 높였 한태선 정책위원장은 천안 의석수 1석 증가는 당연히 이 뤄질 것이라며 3석의 선거구 획정 기준을 제시했 그는 행정 자치구에 부합되도록 선거구를 나눠야 하고, 천안 인 구가 62만여명이므로 약 20만 명씩 배분돼야 하며, 각 정당들 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서 힘을 모아야 한다 고 말했 맹창호 보좌관은 표의 등가 성은 매우 중요하다 면서도 인 구편차 상 하한선을 2:1 이하 로 하면 수도권 의석수가 전체 의 과반을 넘게 돼 수도권규제 완화 등 수도권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면 막을 방법이 없다 며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 는 방식으로 선거구 획정이 이 뤄져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 윤권종 본부장은 천안 선거 구 증설은 지역이기주의가 아 니라 헌법 준수의 문제 라며 헌법정신과 국민정서에 부합 하고 지역주의를 타파할 수 있 도록 선거구가 획정돼야 한다 고 말했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서명운동 천안시가 도시발전의 기폭제 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서 울 세종간 고속도로(제2경부고 속도로) 건설이 지연됨에 따라 시민의지를 담아 조기 건설을 위한 1만인 서명운동 을 펼치 기로 했 서울 세종간 고속도로는 수 도권 고속도로망 계획 중 남북 5축으로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의 교통량 분산을 통한 수도권 교통혼잡 완화 및 주요 신도시 연계를 위해 경기 남부 충청 권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구축필 요성에 따라 지난 2004년 구상 됐 그러나 10년 이상 지난 현재까지도 정부는 민간자본 또 는 재정사업 방식이든 사업추진 방식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 이 사업은 2008년 기재부 30 대 선도사업 선정과 2009년 예 비타당성 통과, 2011년 국토부 도로정비기본계획 우선순위(6 위) 반영 등 충분한 타당성을 갖추고 있으며, 연구결과 서울 천안간 통행시간 30분 단축과 미래 30년간 총 7조5000억 원의 사회 경제적 편익발생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분석됐 또한 경부선철도, 경부고속도 로, KTX개통, 수도권전철, 천안 논산간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뛰어나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춘 천안시는 서울 세종간 고 속도로 개통으로 천안 동북부지 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 이에 따라 시는 서울 세종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촉 구하는 1만인 서명운동 을 우 선 천안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 개하기로 했으며, 온라인 서명 운동과 병행해 예정 노선을 통 과하는 용인시, 안성시, 세종시 등과 협력해 공동 추진하는 방 안도 계획하고 있 한편, 서울 세종간 고속도로 (추정사업비 6조8100억 원)는 서울(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천안 세종시를 연결하는 총 계 획연장 129.1km(폭 30.6m 6차로 신설)로 천안구간은 입장면, 북 면, 병천면, 수신면 등을 통과 하는 24.9km 시 관계자는 포화상태에 있 는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 산하고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는 서울 세종간 고속도로 의 조속한 건설이 필요하다 며 노선이 통과하는 인근 지자체 와 힘을 합쳐 공동 대응하는 방 안도 추진하겠다 고 밝혔 이종철 기자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이공휘 충남도의원에 감사장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문 화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 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고 밝혔 이공휘 의원은 지난 7월 수 련관 체육관 내에 청소년의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위한 매트 구입을 추진했으며, 이로 인해 동작의 충격을 흡수하는 안전장치 확보로 안전사고 발 생 가능성을 낮추고, 청소년활 동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해 그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 수련관 체육관은 2014년 연 간 6000명 이상 이용하고 있으 며 학교연계 및 치어리딩 등 청소년동아리 프로그램을 운 영하고 있 최근 구입한 매트로 인해 보다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제공으로 성장기 청소년에게 근력과 유연성을 증가시켜 청 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윤여숭 관장은 청소년활동 에 있어서 안전이 최우선인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 해준 이공휘 의원님께 진심으 로 감사드린다 며 의원님의 마음이 모든 학부모님의 마음 이며, 도민의 마음이라고 생각 하고 더욱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 고 말했 이종철 기자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종합 5 천안 어린이집 CCTV 설치율 25%에 그쳐 홍성현 의원, 예산 확보 등 지역별 편차 커 대책 마련 시급 지적 천안지역 어린이집 4곳 중 1 곳만이 CCTV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돼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19일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 (사진 천안1)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천안 718개 어린이집 중 CCTV를 설치한 곳은 184개 소(25.6%)에 그쳤 이마저도 절반이 넘는 94개소 오는 2045년 충남도 내 폭염 일수는 23.81일로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늘고, 열대야도 26.49 일로 5배 이상 급증할 것이라 는 전망이 나왔 지난 3월 문을 열고 본격 활 동에 돌입한 충남서해안기후환 경연구소는 광복 70주년을 기 념해 1945년과 올해의 기후변 화 현황과 30년 뒤인 2045년 기후변화 예측 조사 결과를 17 일 발표했 이번 조사는 도내 기후변화 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기상청이 발간한 국가표준 기 후변화 시나리오와 기후변화 전망 보고서, 유엔 기후변화 정부 간 위원회(IPCC) 보고서, 관련 논문, 임업통계연보 등을 종합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 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선 1945년과 올해 기온 변화는 평 균기온이 11.87 에서 12.09 로 0.22 오르고 1일 최고기 온 평균은 17.3 에서 17.72 로 0.42 가 상승했으며 1일 최저기온 평균은 7.53 에서 7.17 로 0.36 낮아졌 연간 강수량은 1124.1mm에서 는 100만 화소 이하 CCTV를 설 치한 것으로 확인돼 CCTV 법 시행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충남도 전체를 살펴보면, 2007개 어린이집 중 CCTV 설치 를 완료한 어린이집은 1155개소 (57.7%)로 조사됐 이는 경기(33.5%), 대전 (33.7%), 부산(35.6%), 광주 (37.5%), 서울(46.1%), 인천 (45%), 대구(46.9%)에 비해 월 등히 높은 수치 천안은 CCTV 설치율이 매우 낮은 반면 보령, 계룡, 논산, 공 주는 90%가 넘는 등 지역편차 가 크게 나타난 것. 보령시의 경우 전체 68개 어 린이집에 CCTV 설치를 완료한 상태 100만 화소 이상 CCTV 를 설치한 어린이집은 34곳에 달했고, 27개소에서는 네트워크 1574.06mm로 449.96mm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름일 수는 108.6일에서 115.96일로 7.36일 증가한 반면, 폭염일수 는 13.67일에서 11.41일로 2.26 일 줄고, 열대야일수는 4.61일 에서 5.09일로 0.48일 늘었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관계 자는 1945년과 올해, 두 해를 놓고 비교 분석했기 때문에 경향성 일부에서 상이한 부분 이 있을 수 있으나, 전체적으 로 볼 때 지난 70년간의 도내 기후변화 상황은 충분히 나타 나고 있다 고 설명했 한편 기상청 기후변화 시나 리오를 통해 산출한 앞으로 30 년 동안의 변화는 지난 70년보 다 더 급격할 것으로 전망됐 평균기온의 경우 2025년 12.94 에서 2035년 13.23, 2045년 14.84 로 10년마다 0.95 씩 상승하고, 1일 최고기 온 평균도 16.15 에서 16.52, 17.15 로 0.50 씩, 1일 최 저기온 평균은 9.99 10.18 11.08 로 0.55 씩 오를 것으 로 예상됐 연간 강수량은 1083.98mm에 서 1019.35mm, 1210.00mm 등으 로 늘 것으로 계산됐 카메라까지 장착했 계룡시와 논산시 어린이집의 경우 각각 97.8%, 94.9% CCTV 설치를 완료했고, 공주시 어린 이집 역시 90.4%로 CCTV 설치 에 적극성을 보였 홍 의원은 당장 내달 19일 모든 어린이집에 의무적으로 CCTV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영유아보육법이 시행된다 며 130만 화소 이상, 60일 이상 저장 용량을 갖춰야 하지만, 예 산 확보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고 말했 이어 일부 시설이 열악한 어 린이집은 CCTV 설치를 위해 필 요한 자부담(20%)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며 당장 12월까 지 100% 설치가 완료될 수 있 을지 의문이 예산 확보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고 지적 했 정운대 기자 기후변화 2045년 충남도내 폭염 2배 열대야 5배 급증 충남서해안기후환경연, 광복 70주년 기념 기후변화 100년 발표 특히 여름일수는 2025년 132.29일에서 2035년 139.32일, 2045년 139.92일로 10년마다 3.82일씩 늘고, 폭염일수는 11.69일과 12.02일에서 23.81일 로 급증하고, 열대야일수도 17.73 20.47 26.49일로 큰 폭 의 증가가 예측됐 이와 함께 서해안 수면은 지 난 50여년 간 연평균 1.3mm 상 승해 오는 2100년경에는 현재 보다 53cm 높아질 것으로 예상 됐고, 수온은 2 7 가량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 기 후변화에 따라 연안 환경은 난 류성 어종 증가와 한류성 어종 감소 등 어종 교체가 진행되 고, 엘리뇨에 의한 여름철 저 수온 겨울철 고수온 현상 발 생, 양식생물 폐사, 적조 및 해 파리 등 유해생물 고밀도 출현 빈도 증가, 태풍 대형화 및 폭 염 폭우 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 증가 등으로 이어지고 있 다고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보고 있 최진하 충남서해안기후환경 연구소장은 최근 전 인류가 직면한 최고의 환경 문제인 기 후변화는 인류 생존을 위협하 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다 라며 기후변화에 대한 대 응 노력은 국제사회나 국가 주 도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 이지만, 이제는 지역이 행동에 나서야할때 라고 말했 최 소장은 또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차원의 모니터링 사 업으로, 도내 기후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찾는 시 작점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 이종철 기자 천안시의회-천안시테니스협회 간담회 천안시의회(의장 주명식)는 20일 의회대회의실에서 천안시 테니스협회 회원을 초청해 간담 회를 가졌 이날 간담회에는 전종한, 인 치견, 노희준, 엄소영 의원과 김 영호 천안시테니스협회장과 회 원 11인, 박상원 천안시 체육교 육과장이 참석했 주요내용으로는 전국대회 규 모의 테니스코트 추가 조성, 협 회 공식 대회시 코트장 무상 지 원, 각종 대회 및 도민체전 지 원금 확대 등 테니스 발전을 위 한 현안사항 논의가 이뤄졌 김영호 천안시테니스협회장은 테니스협회는 코트 부족으로 인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전국대 회나 시장기 테니스 대회를 여 러 장소로 분산해 개최해 왔다 며 전국규모의 대회를 한 코트 오는 10월 내포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써의 드론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드론 축제 가 열린 충남도는 드론 산업을 새로 운 지역 성장 동력으로 육성 하고 내포신도시의 브랜드 가 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9 일부터 이틀간 내포, 꽃과 드 론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 파크 한서대 도청이전주민 생계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 제는 충남과학축전 과 연계 해 다채로운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으로, 드론 마니아 는 물론 일반인의 참여가 기 대된 이번 축제가 열리는 내포신 도시 홍보관 일원은 전신주와 고층빌딩이 없어 드론 비행에 적합한 곳으로, 축제기간에 맞 춰 형형색색의 국화꽃, 코스모 스가 만개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것으로 기대된 축제 세부 프로그램은 항 공사진촬영, 인명구조, 드론레 이싱, 드론전투 등 경연대회 열기구 탑승, 드론 조종, 물 로켓 만들기 등 체험행사 드론산업 관련 전시회 및 각 종공연등이 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테니스 장을 신규 설치하는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 고 주문했 이에 박상원 체육교육과장은 테니스장 조성은 공유재산 관 리계획, 투융자심사, 예산 확보 등 행정적으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국회의원이나 시의회 와 협의해 추진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 충남여성테니스연합회장을 역 임한 바 있는 엄소영 시의원은 전국 규모 및 국제대회를 무난 히 소화할 수 있는 테니스장 설 치에 공감한다 며 이번 간담회 를 계기로 테니스장 조성에 대 한 기본계획 수립과 테니스 뿐 만 아니라 천안시 체육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 혔 최첨단 드론축제 10월 개최 내포, 꽃과 드론축제 경진대회 체험행사 풍성 이 가운데 항공사진 촬영 경진대회는 드론을 활용, 가을 꽃이 만개한 내포신도시 홍보 관 일원의 전경을 촬영해 우 수작품을 가리는 방식으로, 우 수작품은 도청 내에서 전시된 또 인명구조 경진대회는 드 론을 통해 조난자의 좌표를 획득하고 조난자 반경 2m 이 내에 구호물품을 배송하는 방 식으로, 방재 인명구조 산불 감시 등 드론의 다양한 활용 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소중 한 기회가 될 전망이 이외에도 도는 체험 프로그 램을 통해 일반인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거나 무인항공 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드론 산업과 연계해 미래 도시로서의 내포신도시를 집 중 부각할 방침이 조경연 도 내포신도시건설 본부장은 이번 축제는 내포 신도시를 홍보하고, 도내 드론 관련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차세대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드론과 내포신도시에 대 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을 바란다 라고 당부했 정운대 기자
6 사회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오토바이 충돌 후 뺑소니 30대 검거 사고장면 CCTV 화면 캡쳐. 오토바이와 충돌사고를 내고 그대로 도주한 뺑소니 피의자 가 사건 발생 10여일 만에 경찰 에 검거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장권 영)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15 분경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도주한 김모(38)씨를 검 거했다고 12일 밝혔 오토바 이 운전자는 중태에 빠졌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신방 동 통정지구의 한 식당에서 지 인들과 식사를 한 뒤 자신의 승 용차로 귀가하던 중 점멸신호 가 있는 교차로를 서행 없이 지 나다 좌측에서 우측으로 진행 하던 오토바이와 충돌사고를 내고도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 경찰은 사고 발생 직후 사고 현장을 비추는 마트 CCTV를 확인해 신속히 가해차량 종류 를 특정한 후 주변이 식당가인 점을 감안해 운전자가 사고발 생 이전 사고현장 주변에 머물 렀을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시 간을 역추적 해 주변 CCTV를 면밀히 분석했 CCTV 분석 결과, 경찰은 이 날 오후 7시경 피의차량이 사 고현장 주변 식당에 주차한 영 상을 확보해 차량번호를 특정 한 뒤 김씨 주거지 지하주차장 을 탐문해 차량 조수석 쪽 라이 트 부분이 파손돼 있는 등 사고 흔적을 발견하고 김씨를 검거 했 동남경찰서 뺑소니 전담 반 김영태 조사관은 "동남관내 에 가해차량과 같은 차종이 1000여대가 있는 등 수사과정 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뺑소 니범을 반드시 잡는다는 신념 으로 추적했다"며 소회를 밝혔 생태교란 외래식물 가시박 제거 민 관 구슬땀 승천천서 야생동물피해방지단 등 100여명 참여 가시박 퇴치작업 충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9월25일까지 응모 접수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 흥원(원장 장기수)은 오는 9월 25일까지 2015년도 충청남도청 소년자원봉사대회 의 응모접수 를 받는다고 19일 밝혔 2015년도 충청남도청소년자원 봉사대회는 우수청소년자원봉 사자와 지도자에게 포상해 지역 사회 청소년봉사활동 활성화 및 참여확대와 건전한 청소년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된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주 최하고 충남도청소년진흥원에 서 주관하며 충남도교육청이 후 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충남도지사상, 충남도의회의장상, 충남도교육 감상등총28개의상이청소년 과 청소년봉사활동 담당 지도자 를 기다리고 있 2014년 9월 이후 자원봉사활 동을 펼친 충남도내 중 고등학 교급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나 청 소년자원봉사동아리라면 누구 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방법 은 응모신청서에 봉사활동 내용 을 작성한 후 소속 학교장 또는 청소년봉사활동 관련 단체장(기 관장)의 추천을 받아 충남도청 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 이메 일(cnbongsai@daum.net)로 접수 하면 된 접수된 내용은 1차 서류심사 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후보로 선정되며, 오는 11 월 중 시상식이 진행된 응모신청서 교부 및 기타 자 세한 안내는 충남도청소년진흥 원 홈페이지(www.cnyouth. or.kr)에서 확인 할수있 한편,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충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자원봉사의 올바른 정착 과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청 소년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포 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 사 문의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 041)562-9003 공식 SNS 트위터, 페이스북 : cnyouth08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세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외래 식물로 알려져 있는 가시박의 제거를 위해 무더위 속에서 민 관이 하나가 돼 구슬땀을 흘렸 천안시는 21일 수신면 승천 천 일대에서 시 공무원, 야생동 물피해방지단, 푸른천안21, 야 생생물관리협회, 자연보호협회, 수신면 자생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시박 제거작 업을 벌였 이번 생태교란식물 제거활동 은 승천천 주변 수신면 해정리 부터 발산교에 이르는 3km구간 에 걸쳐 가시박이 분포돼 있는 22만900m2를 대상으로 펼쳐졌 환경부 지정 총 12종의 생태 교란식물 중 천안시 관내에는 가시박을 비롯해 단풍잎돼지풀, 가시상추, 도깨비가시 등이 주 종을 이루고 있으며 수신면, 성 환읍, 안서동 일대에 퍼져 생태 계를 위협하고 있 특히 가시박은 여름철에 빠 른 속도로 성장해 다른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고 강한 유독 물질을 내뿜어 다른 식물의 종 자가 발아 자체를 할 수 없도록 만드 는 것이 특징이 또한 덩굴로 나 무를 감아 고사시 키거나 다른 식물 의 생육을 방해하 는 등 가시박이 대 량으로 서식할 경 우 주변을 황폐화 시킬수있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식 물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는 가시박 등 외래식물의 유입으 로 토종식물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 태교란식물 제거로 건강한 생 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 했 이종철 기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비 브리오패혈증 환자 최대 발생 시기에 감염 예방을 당부했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에 서 상존하고 해수 온도가 18 이상 될 때 균의 활성도가 높아진 또 오염된 어패류 를 날것 혹은 덜 익은 상태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해수가 상 처부위를 통해 침입해 발생하 게된 특히 만성간질환(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알코올중 독, 혈색소증, AIDS 등 면역저 하자는 감염 시 치사율이 높 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 따라서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 도록 해야 한 또한 어패류 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해야 하고 85 이상 가열처리 해야 하며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도록 해야 한 그리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한 동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비 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되면 발 열이 나며 저혈압, 설사, 복 통, 구토와 함께 다양한 피부 병적인 변화가 발생되므로 해 산물 섭취나 해안가 방문 이 후 유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 히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 당부했 조인옥 기자 삼가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지난 8 月 17 日 저희들의 어머님(고 황재갑 명예집사) 상사시에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장례식에 참석해주시어 조문하여 주시고 애통해하는 저희들을 위로해 주셔서 은혜롭게 장례를 잘 치룰 수 있었습니 위로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마우신 마음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 당일 황망중이라 불편한 부분 많았던 점 죄송한 마음 그지없습니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림이 도리이오나 우선 지면을 통해 인사올리오니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 어르신님들의 가정에 늘 건승과 평안함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 2015년 8월 19일 子 女 : 聖, 政 子, 慶, 鳳, 惠 燕 子 婦 : 文 淑, 崔 鍾 淑, 申 明 洙 胥 : 申 完 燮, 黃 鎬 乙 연락처: 천안역사문화연구실 041-521-3073 H.P. 010-2667-1224(김성열) 0130-273-0425(이문숙)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사회 7 천안 최초 충무사랑병원, 암 요양병동 신설 면역력 증강 심리 치료 등 암 수술 환자 체계적 관리 충무사랑병원 암 요양병동 입원실. #천안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 모(52)씨는 지난해 간암 수술을 받고 현재 자택에서 요양 중이 대학병원 측은 수술 열흘 뒤 김씨에게 퇴원을 권유했 그러나 김씨는 퇴원 후 천안에 서 심리적 안정을 취하며 체계 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병원 을찾지못해결국자택에머물 수밖에 없었 김씨가 암 수술 후 집에서 요양하자 부인도 다 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병간호에 매달리면서 생계유지에 큰 어려 움을 겪고 있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천안지역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포함) 중 각종 암 환자는 3975명에 달하며, 이 중 781명이 지난해 사망했 암 환자들은 주로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고 나면 빠르면 일주일, 늦어야 열 흘이면 퇴원을 하게 된 그런 최근 천안시가 시 전역에 걸 쳐 조합아파트 홍보 등 아파트 분양 관련 불법 플래카드로 몸 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쌍용3동 에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공무 원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가꾸 미 모임과 봉사활동에 나서는 학생들을 활용한 불법플래카드 부착 근절 캠페인 을 통해정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화제 우리 동네 가꾸미 모임(총괄 윤태호 행정지원과장)은 회원들 이 살고 있는 쌍용3동 지역에 온통 불법 플래카드 등으로 미 관이 저해되고 무질서한 모습을 보면서 자체적으로라도 정비 필 요성을 절실히 느껴 지난 5월 자연스럽게 구성했 실제로 이들은 평일 출 퇴근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문 국)는 20일 천안시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30명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홍보 와 종사자 대상 신고자의무 교 육을 실시했 이번 교육은 데 천안지역에는 심신이 지칠 대로 지친 암 수술 환자가 심 리 신체적 치료를 받을 수 있 는 병원이 없어 환자와 가족들 이 큰 고통을 겪어 왔 일반 요양병원은 대부분 고령 의 와상환자들을 주대상으로 하 기 때문에 암 수술 환자에게는 제대로 된 전문적인 치료를 해 줄 수 없 암 수술 후 집에서 요양하는 경우도 보호자나 간병 인이 필요하고, 역시 체계적인 관리를 받기 어렵 이런 현실에서 충무사랑병원 (병원장 서용선)이 각종 암 수 술을 받은 환자들이 마음 편히 쉬면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암 요양병동 을 천안 지역 최초로 신설했 충무사랑병원은 40병상 규모 입원실을 비롯해 영화 음악 감 상과 정서관리 등이 가능한 시 설을 갖추고 최근 운영에 돌입 시 정비에 필요한 칼, 가위 등 을 향상 소지하고 거주 아파트 주변지역 중심으로 정비에 나서 고 있으며, 토 일요일 공휴일 의 경우 새벽이나 외출시간을 이용, 정비에 솔선수범해 현재 까지 1500개 이상의 불법 플래 카드를 정비했 이 모임 구성을 주도한 김남 대 홍보기획팀장은 시청이나, 구청, 동 주민센터에서 주도적 으로 정비활동은 펼치고 있으나 워낙 많은 양이 바이러스성으로 산발적으로 부착되고 있어 행정 력이 감당 못할 정도의 상황에 서 지역 거주 공무원들이 나서 게 된 것은 극히 당연한 일이고 정비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 또한, 쌍용3동 주민센터(동장 가정폭력 예방 및 신고요령과 함께 한국어 구사능력이 낮은 다문화 가정 대상으로 112신고 요령과 함께 SS-폴(스마트폰 접촉 통한 신고체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년 7월 했 병원은 지닥신 셀레늄 글 루타치온 주사요법 등을 통해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에 대 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암을 이 길수있는균형잡힌식단운 영, 그리고 다도 원예 미술 음악요법과 영화감상, 정서관리 등 심리적 치료도 병행한 병원측은 이러한 심리 신체 적 치료법을 통해 수술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완화시키고, 암 환자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등도 해소 할 수 있다고 밝혔 특히 충무사랑병원이 정신과 진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어 암 진단과 수술로 인해 피폐해진 환자들의 마음을 보듬기에도 안 성맞춤이라는 평가 서용선 충무사랑병원장은 암 환자들은 불치병에 걸렸다는 생 각, 죽음의 예감, 신체적 활동 장애 등으로 자신감을 상실하기 쉽고, 우울증에 빠지거나 여러 가지 검사와 치료, 합병 등을 겪게 되면서 점차 의존적이 되 거나 불안해진다 며 암 수술이 끝나고 지쳐 있는 환우들에게 체력보강, 면역력 증강, 심신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 등을 통 해 스스로 암을 이겨낼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 위치 : 롯데마트 성정점 옆 문의전화 : (041)551~3391 불법 플래카드 정비 우리동네 가꾸미 가 떴다 다문화가정 가정폭력 예방 홍보 김진철)는 여름방학을 맞아 봉 사활동을 위해 찾아오는 학생들 을 대상으로 불법 플래카드 단 속요원 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게 하고 집중적으로 게시되는 쌍용 마을 뜨란채아파트 앞과 용암마 을아파트 앞 등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 이같은 활동으로 이들 지역에 불법 플래카드를 부착하려는 의 욕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은 물 론 불법행위에 대한 근절 효과 를 톡톡히 보고 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불법 플래카드 제거 봉사활동 을 하면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 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일 익을 담당하게 되어 매우 뜻깊 게 생각한다 고 입을 모았 이현자 기자 1일 개정된 가정폭력 신고의무 자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포 함돼 향후 지속적 의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협의했 천안서북경찰서는 앞으로도 가정폭력 예방 홍보활동과 적 극적 사건처리로 가정폭력 근 절에 만전을 다하겠다 는 의지 를 표했 이종철 기자 천안향토연구 2집 원고 모집 천안시서북구문화원(원장 이종석)은 지난해 첫 발행한 지역연구지 천안향토연구 제1집에 이어 올해 제2집을 펴낸 천안향토연구는 천안문화원 이 매년 발간하던 향토연구 전통을 이어받아 펴내는 천안 유일의 정기 발행 지역연구지 천안향토연구는 천안의 역 사, 문학, 문화재, 예술 등 제 반 지역문화와 관련된 글을 싣는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 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6 월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막 바지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을 찾은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 동남소방서 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 간자원봉사자 등 민관 합동 95 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북면하 천, 풍서천 2개소, 천호지, 문암 지 등 5개소에 배치돼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 하고 있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올 해부터 만65세이상 독감 무 료 접종이 일반 병(의)원에서 도 가능해졌다고 밝혔 2015년부터 65세이상 독감 무료 접종이 전국 민간 병 (의)원 위탁 사업으로 전환돼 시행됨에 따라 오는 10월 1일 부터는 기존의 보건소 한 곳 에서 접종받던 것이 보건소 와 위탁계약 체결 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가능해진 것이 종전까지는 독감 무료 접 종을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 소에 방문해야 하고, 오래 기 다려야 하는 등 접종대상자 의 어려움이 많았 동남구보건소는 독감 위탁 사업 시행으로 보건소와 먼 12월 말 발간되는 제2집에 글 싣기를 원하는 사람은 9월 말까지 제목과 요지(1000자 안팎), 잠정적인 목차를 적어 성명 연락처와 함께 이메일 (sh2101@kccf.or.kr)로 보내면 된 게재 여부는 편집위원회 검 토 후 10월 중 개별 통보한 게재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한 이미 발표됐던 원고는 미게재를 원칙으로 한 문의 041-581-2101. 막바지 여름휴가 시민수상구조대가 함께해요~ 시민수상구조대는 마지막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수난구조장비점검 화재예방 캠페인 인명구조훈련 예방 순찰활동 강화 등의 활동은 물 론 피서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환경정화활동도 병 행 실시하고 있 김상연 화재대책과장은 시민 수상구조대가 이번 달 말까지 운영되는 만큼 단 한건의 안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막바지 여름을 즐기는 주민과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 이림주 기자 만65세 이상 독감 무료접종 민간 병(의)원 위탁실시 곳에 거주하는 고령자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해지고 대상자가 각 지 역으로 분산됨에 따라 시민 편의가 크게 증진되고 접종 률 또한 향상될 것으로 예측 하고 있 동남구보건소는 4월부터 위탁 계약 체결을 진행해왔 으며 현재까지 60여개의 병 (의)원과 위탁계약체결을 마 친 상태 8월 중순부터는 시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점검 등 사전 준비에 돌입하고 추후 확정 체결된 의료기관을 보 건소 및 천안시 홈페이지,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홍 보할 예정이 조인옥 기자
8 교육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충남, 수능 1 2등급 비율 전국 상위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 험에서 1 2등급 비율이 전국 상위권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발 표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전 국 일반고, 특수목적고 및 자율 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A B, 수학A B, 영어 등 5개 영역 결과를 분석해 발표한 자 료에 따르면, 충남의 경우 고등 학교 73교 1만3585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이번 결과 분석에서 전체 학생들의 성적을 나타내는 영역별 표준점수가 전국 9개 도 단위 중에서 국어A 7위, 국어B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아산캠퍼스에서 한방화장품과 학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향 ( 香 ) 전문가 응용기술 교육을 17일부터 10일간 실시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향 제 품시장은 화장품 기업과 향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간 활발 한 콜라보레이션으로 급격하 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조향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미흡한 시점이 대학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호서대 바이오 응용제품 품질관리 인재양성 사업단(이하 바이오사업단) 의 4위, 수학A 4위, 수학B 4위, 영 어 5위 등 중위권으로 나타났 영역별 표준점수 전국 상위 30개 시군구에 충남의 경우 공 주시가 5개 영역(국어A B, 수 학A B, 영어)이 포함됐고, 부 여군 3개 영역(국어A B, 수학 A), 홍성군(국어B, 수학A)이 2 개 영역에 이름을 올렸 대입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에 서 상위권 대학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상위 1 2등급 비율에 있어서 충남의 경우 전국 9개 도단위 중에서 국어A 3위, 국어 B 3위, 수학A 3위, 수학B 3위,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설 정과 취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 이번 교육과정은 향료산업 의 이해, 향 개발(조향 등), 디 퓨저, 아로마테라피 등 향료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적용과정 을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 록 진행될 예정이 이를 위 해 바이오사업단에서는 전문 향료회사 소속 조향사를 초빙 해 향료 및 관련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교육한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영어 4위로 전체적으로 상위권 으로 나타났 영역별 1 2등급 비율 전국 상위 30개 시군구에 충남의 경 우 공주시가 5개 모든 영역(국 어A B, 수학A B, 영어) 이 포함되고, 논산시가 1개 영역 (국어A)에 포함됐 전석진 교육과정과장은 2015 학년도에 수능 시험에서 1 2등 급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교 육가족들의 성원이 합하여 이루 어내 결과로 해석된다 며 올해 도 수능 성적 향상과 최적의 수 능 시험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 정운대 기자 호서대 향( 香 ) 응용기술 전문가 양성 호서대 바이오사업단장 이진 만 교수는 이번 교육과정은 대학의 정규 수업에서 접하기 힘든 조향 관련 이론과 실무 실습에 관한 교육으로 재학생 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성장 추세에 있는 향 제품의 시장에 대한 이해와 화장품 관련 분야에의 적용을 통하여 실무능력을 갖춘 재학 생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 호서대 바이오사업단은 교 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1)에 참여중인 사업단으로, 바이오 산업 품질관리 인재양성을 통 한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 여라는 비전 아래 바이오 응용 제품의 품질관리 특화 교육을 통한 융합형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 사업단은 식품공학전공, 생명공학전공, 한방화장품과학전공 제약공학 전공공이 참여해 생산/제조와 연계된 특화된 학부로 구성돼 있 2016 특성화고 입시 설명회 TF팀 가동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한 옥동)은 12일 중등교육과 회 의실(4층)에서 2016 특성화 고 입시 설명회 TF팀 협의 회 를 개최했 이 협의회에는 천안시 관내 6개 특성화고에서 고교입시 및 홍보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는 교무부장, 고교입시담당 교사, 홍보담당교사 등 6명과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함께 참 석했 주된 협의 내용으로 는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및 담임교사, 중학교 3학년 학생 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추진하 게 될 특성화고 입시 설명회 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및 방 법, 설명회 내용 등이 논의됐 특성화고 입시 설명회 TF 팀 가동의 목적은 특성화고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 모들에게 학교 및 학과 소개, 교육과정 운영, 취업전망 등 에 대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능력과 적성 에 맞는 학교 및 학과를 선택 하게 하고자 함에 있 이에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특성 화고 교장단 간담회 및 TF팀 활동 등을 통해 특성화고 입 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중 학교 3학년 부장교사 및 담임 교사,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 및 홍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 그 일환으로 오는 8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2016 고교입시 지원을 위한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와 담임교사 대상 연수를 통 해 특성화고 설명회 및 고졸 취업과 능력중심사회 라는 주 제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 이날 참석한 김영택 천안교 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오 늘 여기 모인 TF팀의 노력이 2016학년도 특성화고 입시지 원에 큰 성과로 나타날 수 있 길 바라며, 무엇보다도 중요 한 것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 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 는 고교선택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 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 조인옥 기자 백석대, 이재천 전 CBS 사장에 명예박사학위 수여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는 20일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열린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 여식에서 이재천 CBS 전 사장 에게 명예언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 이재천 CBS 전 사장은 성균 관대학교와 동 대학 언론정보 대학원을 졸업하고, CBS 공채 기자로 입사해 36년간 재임했 최근 2년 연속 고교교육정상 화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대 입 공정성,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천 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입학 사정관 평가역량강화 공동연 수 에는 선문대뿐만 아니라 호 서대, 남서울대의 전임사정관, 위촉사정관 등 입학관계자 60 여명이 참석했 참가자들은 17시간 동안 교육정책과 교육 의발전, 추수지도를 통해 본 학생부종합전형의 발전방향, 입학사정관의 사회적 책무 및 직업윤리,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 발전방 향 토론회 등을 가졌 또, 선문대는 2016학년도 학 생부종합전형 인성평가 전문성 제고를 위해 10일부터 11일까 지 본관6층 국제회의실에서 으며, CBS 보도국장 마케팅본 부장 사장, 한국방송협회 이 사, 한국방송협회 부회장, 19대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 이날 2014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는 학사 567명, 석사 332명, 박사 22명, 명예박사 1 명 등 총 922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 나사렛대, 교직원 대상 하계 세미나 실시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 는 19일 교내 경건관에서 전체 교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교직원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의 단 합된 위기극복의식 함양과 급 변하는 대학의 고등교육 환경 에 슬기롭게 대처하고자 마련 됐 대구 카톨릭대 김기대 기획 처장과 서울 조이어스교회의 박종렬 목사가 특강을 실시했 고, 최근 고조되고 있는 대학사 회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토 론회를 열었 나사렛대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대학 사회에 교직원들 이 힘을 합쳐 학생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 기 위한 역량강화 특강과 세미 나를 열었다 고 말했 나사렛대는 교직원의 역량강 화를 위해 매년 하계와 동계로 나눠 2차례씩 세미나를 실시하 고 있 이종철 기자 선문대, 대입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위한 노력 돋보여 인성평가 워크숍 을 개최했 선문대는 고등학교 교사를 인 성평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학생부종 합전형 지원자의 서 류를 검토하고, 인성 검토의견을 받는 방 법으로 전형을 운영 한다는 계획이 인 성평가 자문위원들은 선문대 학생부종합전형 인성평가의 공 정하고 신뢰성 있는 운영에 기 여할 것으로 보인 선문대 유학수 입학관리처장 (러시아어학과)은 입학사정관 들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역 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인성평가 워크숍은 현장 교사들의 생생 한 목소리를 통해 학생부종합 전형의 인성평가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고 말했 2016학년도 수시 입학전형에 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530명 을 선발할 계획인 선문대는 지 난 6월 애천( 愛 天 ) 애인( 愛 人 ) 애국( 愛 國 )의 건학이념을 구현할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 는 인재를 발굴 선발하기 위 해 35명의 교수들을 입학사정 관으로 위촉했 차영기 기자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교육 9 농ㆍ생명 바이오 기술사업화 포럼 발족 대학과 연구소가 보유한 농 업, 생명과학 분야 기술의 사 업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 가 새롭게 출범한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과 함께 2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농ㆍ생명 바이오 기술 사업 화 포럼 발대식을 열었 이번 포럼에는 단국대와 농 업기술실용화재단, 그리고 동 성제약(주), (주)노바렉스, 내 추럴 사이언스 등 40여개 기 업이 참여했 연간 3-4회에 걸쳐 정기 포 럼을 개최해 사업화가 가능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연 구개발, 기술이전 등을 지원할 계획이 상명대학교 해외봉사단이 19 일 KOICA의 국제개발협력 이해 증진 사업(사업 책임자: 백선욱 교수)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의 타슈켄트 IT 고등학교 (TPKIT.UZ: Tashkent Professio nal College of Infor ma tion Technologies) 에서의 지식나눔 활동을 위해 출국했 이들은 권혜숙 교수와 조순정 교수의 인솔 하에 총 9일간 현지 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수요 조사를 통해 파악된 희망분야인 IT, 디자인, 한국어 세 분야에 대한 지식나눔 프로젝트를 이행 할 계획이 이번 활동은 KOICA에서 지원하는 국제개발 협력 이해증진사업 으로 진행되 는 것으로, 상명대는 2012년 이 후 3차례 이 사업에 선정됐 지난해 2학기부터는 적정디자 인 & 적정기술 기반 융복합 프 로젝트 강의와 연계해 실제 기 획안과 작품을 만들었으며, 올 해 1학기에는 국제개발협력과 기술 & 디자인 강의를 개설해 ODA(공적개발원조), 적정기술 (Appropriate Technology) 등 주 요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강의, 전문가특강 및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이 해증진사업 수행을 기하고 있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서 알지 못하던 국 제개발협력분야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KOICA 전 문가 특강을 통해 새천년개발목 표나 Post-2015, SDGs 등 주요 국제이슈들에 대하여 많은 것들 을 깨닫게 되었고, 세계관이 더 넓게 된 시간이 되었다(김경한, 국방정보공학) 등의 소감을 밝 혔 이번에 파견된 해외봉사 단은 1학기 수강생들로써 이론 수업 및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 교와의 교류와 사전조사활동 등 특히 단순한 농업생산성 향 상을 넘어서 대학과 연구소가 보유한 연구 성과와 특허 기 술을 활용해 농업 가공, 식품, 바이오, 유전자, 화장품에 이 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이 전을 통한 사업화를 추진한다 는 구상이 이날 포럼 발대식에는 양 기관 및 유관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장호정 단국대링크 사업단본부장과 박철웅 농업 기술실용화재단 총괄본부장을 공동 의장으로 추대했 또한 포럼을 통해 향후 기 술이전을 추진하게 될 단국대 교수진 50명의 개인별 프로필 과 연구/컨설팅 분야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고, 농업기술실 을 거쳐 실제 현장 활동을 수행 함으로써 국제개발협력사업 분 야에 대해 보다 심화된 경험을 하게 된 또한 KOICA가 400만 달러를 지원해 2012년 완공된 우즈베키 스탄 타슈켄트 직업훈련원 (Tashkent Vocational Training Center)과 연계해서도 봉사활동 을 수행하며, 수원국 문화이해 활동, 현지 학생들과 Mentor- Mentee 교류망 구축 등을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명 대에서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을 이끌고 있는 백선욱 교 수는 금번 사업 수행을 통해 참 가 대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글 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한 청년 인재들이 세계로 진출하는 데에 발판을 마련하는데 적극 기여하 고자 한다고 밝혔 봉사단원들 또한 단순 일반 해외봉사가 아니라 하나의 사업 으로써 국제개발을 접해보고 싶 다, 수업에서 배운 것을 현장 에서 국제개발에 대한 현실이 이루어지는 것을 직접 체험해보 고자 한다, 사용자 중심의 디 자인(적정 기술)에 대해 배우면 서 수원국의 수요를 파악하고 적용해 보고 싶어졌다 등 참가 의 뜻을 밝혔 상명대는 KOICA 이해증진 사 업의 지원으로 라오스, 키르키 즈스탄, 필리핀, 르완다에서 이 와 같은 현장 활동을 수행한 바 있 또한 2014년 2월에는 컴퓨터 와 예술수업이 없는 르완다의 루헨게리 중학교에서 KOICA 시 니어 봉산단원의 지원을 받아, 컴퓨터분야 교육과 음악/미술 용화재단의 기술이전 및 연구 개발 사업에 대한 각종 지원 방안도 발표됐 발대식 이후에는 단국대 공 동기기센터를 방문해 대학이 보유한 고가장비를 지역 기업 이 활용하는 시스템을 견학했 고, 이어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간담회가 진 행됐 이번 포럼을 기획한 최형진 단국대 산학협력중점교수는 대학이 보유한 농ㆍ생명과학 분야 연구 성과를 기업에서 충분히 활용해 사업화를 추진 하고, 정부기관은 이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 이라고 전했 상명대, KOICA 사업 수행 해외봉사단 파견 교육을 실시한 바 있 코리아텍 장신철 박사, 고용노사관계학회 최우수 논문상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 교, 총장 김기영) HRD대학원에 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장신철 (사진) 동문이 최근 한국고용 노사관계학회에서 최우수 논문 상을 수상했 한국고용노사관 계학회는 산업관계연구라는 학 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를 발간 하는 고용 노동 분야의 대표 적 학회 장신철 박사는 최근 고려대에서 열린 한국고용노사 관계학회 학술대회에서 Su rvival Analysis on the labor mobility of irregular workers by employment types in Korea (생 존분석을 통한 근로형태별 비 정규직의 노동 이동 분석)으로 최기성 박사, 어수봉 교수와 공 동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 했 이번 수상 논문은 장 박사의 박사학위 논문을 요약해 영문 으로 기고한 논문으로, 우리나 라의 비정규직들을 6개 고용형 태별로 분해해 기간제, 파견, 용역근로자, 특수고용형태종사 자, 시간제근로자 등 각각의 비 정규직들의 노동이동을 분석한 것이 장 박사의 논문은 고용 노동부의 비정규직 패널을 활 용해 확장형 Cox해자드 모형과 경합적 위험모형(Competing Risks Model)을 통해 분석한 것 으로,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이행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지의 여부와 비정규 노동이동 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무엇인 지 등을 살펴본 것이 이번 논문은 비정규직에 대 한 독자적인 분류 기준에 따라 최신의 방법론을 사용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 장신철 박사는 2014년 2월 코리아텍 테크노인력개발전문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대 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근 무 중이 최기성 박사도 2012 년 8월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 며, 현재 한국고용정보원 연구 위원으로 재직 중이 어수봉 교수는 노동경제학계의 저명한 학자로서 한국노동경제학회장 을 역임했고 현재 테크노인력 개발전문대학원 원장을 맡고 있 이림주 기자
10 경제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불당신도시에 행복주택 740세대 건설 민선6기 공약사항인 천안시 서민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 계획이 정부의 행복주택건설 확 대와 맞물려 저소득계층의 주택 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 천안시는 국토교통부가 2015 년도 제6차 행복주택 후보지 선 정협의회에서 천안불당신도시지 구내에 행복주택 740세대를 보 급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 행복주택은 천안불당신도시지 구내 1-A1블럭 2만790m2부지에 740가구를 건설할 계획으로, 그 동안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와 지 속적인 협의를 통해 행복주택건 충남농업기술원 종자관리 소는 충남 양잠산업연구회 (회장 윤명식)와 18일 공주 시 계룡면 팜스테이 관광농 원에서 충남 양잠산업 소비 자와 상생발전을 위해 누에 및 오디재배 농가가 한자리 에 모여 양잠산물 소비 촉진 및 회원간의 상호 교류를 위 한 단합대회를 개최했 양잠(누에, 오디)산업의 발 전을 위해서는 재배농가와 기관, 소비자가 상호 조화를 이루어야 소득이 가능한 산 업임을 공감 재배농민은 충남도는 21일 덕산 리솜스 파캐슬에서 도와 시 군, 농림 축산식품부 공무원, 6차산업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 업계와 기업의 상생협력 권역 별 설명회 를 개최했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연 이 번 설명회는 도내 농식품 산업 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계 와 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설 후보지선정을 이끌어 냈 당초 지구내 1-A1블럭 3만 6090m2부지에 871세대의 국민주 택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국민 주택을 408세대(1만5300m2)로 축소하고 행복주택 740세대를 건설하기로 했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 후보 지 선정에 따라 시행사인 한국 토지주택공사는 올해 12월까지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고 2016 년 건축공사에 착공해 2018년 준공과 함께 입주가 가능할 전 망이 한편, 천안시의 서민임 대주택 2500세대 보급 공약사항 은 신규건설 1500세대, 일반전 세임대 500세대, 신혼부부 전세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양잠 생산에 주력 기관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 는 고품질 우량 누에씨 및 오디뽕나무 공급 농민과 소비자의 상호 신뢰를 바탕 으로 하는 판매 소비를 통 해서 가능하다는 공통된 의 견으로 농민과 기관이 자기 역할에 충실하기로 했 충남 양잠산업은 그동안은 소비가 꾸준히 늘었으나, 생 산 및 수확량이 부족했고 요 즈음은 국가적인 대형 사건 사고 등의 출현으로 경기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 설명회는 농식품부의 상생협 력 정책 방안 설명에 이어 SK, 한화 갤러리아, 궁골식품의 상 생협력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 됐 이날 행사에서는 또 우수 6차산업 제품 전시 홍보관을 마련,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 이와 함께 도내 6차산업 제 품에 대한 역량 강화를 돕기 임대 300세대, 독거노인 200세 대 보급을 통해 실현할 계획이 며, LH에서 올해 하반기 착공예 정인 백석동 물류단지내 공공임 대주택(행복주택) 562세대 건립 과 함께 740세대 확보로 저소득 계층의 주택난 해소에 크게 기 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 시 관계자는 한동안 천안지 역에 공공임대주택 건설이 없어 저소득계층의 주택난이 심화됐 다 며 천안시의 서민주택 2500 세대 보급과 함께 정부의 행복 주택 후보지 선정 등으로 주택 난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 로 전망한다 고 밝혔 이종철 기자 양잠산업 소비자와 상생발전 방안모색 충남도내 잠상인, 양잠산물 소비촉진 및 단합 위한 하계수련회 개최 회복되지 못해 소비가 위축 판매 부진으로 재고가 늘어 나고 있 양잠연구회 관계자는 하 지만 점차 소비가 늘어날 것 에 대비 소비자의 신뢰를 확 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농민 스스로 사육환경 개선 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신뢰받는 충남 양잠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 다 고 말했 한편, 이번에 개최된 충남 양잠산업연구회 하계수련회 는 연구회 총무를 맡고 있는 조민형 씨가 운영하는 농원 에서 개최돼 시 군별 장기 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 채로운 행사 진행으로 양잠 인들의 뜻 깊은 행사로 이뤄 졌으며, 충남 양잠관련 기 관 단체, 충남 누에 및 오디 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로부터 신뢰 받는 충남양잠산업 및 농 민과 기관의 역할 등에 대 한 열띤 토론과 양잠인 상호 간 친목 도모를 위해 충남 양잠인 스스로가 마련한 유 익한 자리였 이림주 기자 농업-기업 상생협력 방안 모색 충남도, 농식품부와 권역별 설명회 개최 우수사례 발표 위해 무역과 디자인 등 경영자 문단과 바이어 20여명도 설명 회에 참여, 도내 농식품 기업과 상담 등을 가졌 정원춘 도 농정국장은 도내 6차산업체 생산품의 판로 확대 등을 위해서는 기업체의 도움 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농업 과 기업의 상생협력 방안을 지 속적으로 찾아 나아갈 계획 이 라고 말했 정운대 기자 슈퍼황복 양식방법별 최적화 기술 찾는다 충남도 수산연구소-양식업체 실험협약 신소득원 성장 박차 충남도 수산연구소(소장 성낙천)는 21일 도내 양식업 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성장 속도가 일반 황복보다 2배 빠른 슈퍼황복 양식실험 에 착수했 이번 협약에 참가한 도내 양식업체는 보령 소재 (주) 일우(대표 임종관), 예산 소 재 예당수산(대표 윤황병), 논산 소재 홍해수산(대표 정 동국)으로, 이들 업체는 도 수산연구소로부터 실험어를 제공받아 시험연구를 공동으 로 진행하게 된 도 수산연구소는 올해 생 산된 슈퍼황복 10만 마리를 이용해 해수면에 축제식 및 유수식, 내수면에 순환여과 및 유수식 양식 등 양식방법 별로 사육실험을 실시하게 된 도 수산연구소는 이번 공 천안시는 2020년 천안도 시기본계획 을 반영한 천안 도시관리계획(재정비)결정 (변경) 을 수립하고 관련법 에 의한 행정절차 이행을 마 치고 일부 수정된 사항을 알 리기 위해 8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주민공람 공고를 실시한 2020년 천안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는 지난 2012년 5 월 25일 승인된 2020년 천 안도시기본계획 변경승인 내 용(계획인구 88만명)을 반영 했으며, 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계획으로 시 전반의 여건변 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체 계적이고 균형 있는 계획수 립 및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 바람직한 도시발전방향 설정 등 시민중심 행복천안 을 향한 천안시 발전에 큰 기틀 을 마련하는 계획이 2020년 천안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변경) 수립은 천안시 행정구역 전역(636.12 km2)을 대상으로 2013년 5월 동연구를 통해 양식방법별 슈퍼황복의 최적 양식방법을 발굴, 집중 육성시켜 양식 산 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 안이 성낙천 도 수산연구소장은 수산연구소는 개소 이래 수 산자원조성과 고부가가치 품 종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 로 추진하고 있다 라며 이 번 협약을 통해 어가 고소득 창출과 더불어 도민에게 행 복을 줄 수 있는 연구소를 만들 것 이라고 말했 한편, 슈퍼황복은 도 수산 연구소가 자주복과 황복을 교배해 개발한 것으로, 사육 기간이 30개월에 이르는 일 반 복어보다 2배 가까이 성 장속도가 빨라 양식어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정운대 기자 천안도시관리계획(재정비)결정(변경) 4차 주민공람 공고 2020년 천안도시기본계획 반영 과업을 착수해 3차례의 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중앙 부처 등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쳤 이번 주민공람은 도시관리 계획 결정단계인 도시계획위 원회 심의 결과 일부 수정의 결된 내용을 알리기 위해 실 시하는 것으로, 주요 공람내 용으로는 용도지역 수정사항 4개소인 목천읍 지산리 교 천리 일원, 병천면 가전리 일 원, 성거읍 오색당리 저리 일원, 성환읍 자연환경보전지 역 등이 또 도시계획시설 수정사항 8개소인 외곽순환도로 계획, 유량동일원, 성환읍 매주리일 원, 백석동 일원, 불당동 일 원, 풍세TG일원, 삼룡동 일 원, 쌍용배수지 등과 관련된 내용이 앞으로 시는 이번 4차 주 민공람을 거쳐 이르면 10월 중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할 계획 이 차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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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획특집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기획특집] 천안의 지명유래 성정동 쌍룡동 다가동 신방동 32 본보는 지난 151호부터 천안 각 읍면동의 지명유래에 대한 연재를 진행중이 천안이라는 지명에 대한 기록은 고려 태조 13년인 930년 8월 8일 기 해 일에 고려태조가 대록에 내려와 동서도솔과 탕정의 일부와 사산의 일부와 대록의 일부를 병합하여 천 안이라 하고 도독부를 둔데서 유래 한 대록은 지금의 목천이요, 사 산은 직산이며, 동도솔과 서도솔은 천안의 일부이며, 탕정은 온양 탕정 의 일부 각 지역에 내려오는 천안의 지명 은 1988년부터 이원표 선생이 동부 6개 면을, 1987년도부터 오세창 선 생이 천안시를 조사해 1960년경 한 글학회에서 발행된 한국 지명총람 을 참고로 가감 수정해 동부 6개면 은 1990년 천안군에서 역사의 현 장 으로 출간되었으며, 천안시는 1989년 천안문화원에서 천안의 지 명 으로 출간하였 그 후 1999년 천안시 문화원에서 시와 군에서 발 행된 것을 합하여 천안의 땅 이름 이야기 로 출간했 이번 연재는 이를 바탕으로 했으며, 일부 내용은 천안 향토사학자 김종식 선생이 재 조사를 통해 가감하였음을 밝혀둔 <편집자 주> 성정동( 星 井 洞 ) 하릿벌을 중심으로 발달된 동이 본래 천안군의 상리면의 지역이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번리 ( 樊 里 )와 하리면의 지정리( 紙 井 里 )와 풍천리( 楓 川 里 )를 합하여 성정리( 城 井 里 )라 하여 천안읍에 편입되어 성정동 이 되었 두정동 쪽에서 흐르는 작은 냇물이 마을의 뒤쪽을 흐르고, 안서동 쪽에서 흐르는 천안천이 마을의 앞쪽을 흘러 섬과 같은 곳이어서 옛날에는(1940년 대까지도) 물난리를 자주 겪던 곳이었 으나 지금은 천안시내에서 가장 발달 된 도시이며 또 발전 가능성을 지닌 동이 -하릿벌( 下 里 伐 ) : 성정동에서 가장 큰 마을. 1914년 실시했던 행정구역 통 폐합 때 천안을 상리, 중리, 하리로 구 분했 이때 하리에 있는 벌판이라는 뜻으로 하리벌이라고 하였 6.25때는 피난민이 형성한 시장이 일시 서서 하 릿벌시장으로 유명했고, 마을 이름의 하리를 잘못 불러 화릿불로 부르는 일 도있 -구산골( 九 山 谷, 구상골- 九 相 谷 ) : 하릿벌 북쪽에 있는 마을. 지금은 구산 골로 불리 우고 있으나 구상골이 맞 청동기시대 선사 인류들의 서식처이 며, 마을 남쪽언덕에서 1963년 9기의 고인돌이 발견되었 옛부터 이 마을 에서 아홉 명의 재상이 나올 땅이라고 구상골( 九 相 谷 )이라고 하였다 전한 발견된 9기의 고인돌은 남북방 절충 식으로, 거대한 뚜껑돌(개석)을 동서방 향으로 놓고 지석을 4개 세웠으며 바 닥은 잘고 둥근 냇돌을 깔아 시상( 屍 床 )을 만들었 1963년 학계에 보고되 당시 전국 최대 규모의 천안문화원 었으나 문화재로 지정받지 못하고, 그 후 시가지 조성계획에 따라 모두 흩어 지고 말았 구상골 마을에서는 지석묘인지는 모 르고 돌 위에 떡을 해놓고 가정과 마 을의 안위를 기원하는 사람도 있었 지석묘가 발견된 바로 이웃 마을의 개 목에서 선사시대의 유물이 많이 발견 된 것으로 보아 이곳에도 선사인들이 많이 살았으리라고 생각된 -지정마을( 紙 井 洞 ) : 하릿벌 동북쪽 에 있는 마을. 최근에는 도시의 발전으 로 성정동의 중심지가 되었 본래 지 정마을에는 닥나무가 많이 있었고, 닥 나무는 한지를 만드는 원료로 그 껍질 이나 가지가 이용되었 한지를 만드는 데는 물도 좋아야 한 좋은 물에 떠내야 종이가 곱고 결 이 좋다고 하여 지정마을의 우물이 가 장 알맞아 많이 이용되었다고 지정( 紙 井 )마을이 또 지정마을은 지정이라 고도 부르며, 지정( 支 井 )은 두정( 斗 井 ) 만 못한 것에서 지정이라고 하였다고 한 -풍천원( 楓 川 院 ) : 지정마을 동쪽, 지금의 공업단지 남쪽에 있었던 원 ( 院 ). 원은 공무로 지방에 가는 관리나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관리들이 여독 을 풀고 쉬어가던 곳이 풍천원의 자 리는지금은정확하게알수없 이 곳에서 쉬었던 길손들은 대개 지금의 두정동, 차암동을 경유하여 아산만으로 또는 평택지방으로 가는 사람이 많았 고, 지금의 국도를 거쳐 직산의 수훨원 으로 통했 -양지마을( 陽 地 村 ) : 최근 도시계획 에 의하여 새로 이룩된 마을이 북쪽 이 낮은 언덕이어서 종일 햇볕이 잘 들고 양지 밝아서 양지마을이 쌍룡동( 雙 龍 洞 ) 본래 천안군의 군서면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변경으로 미라리( 彌 신축(성정동) 1992년 羅 里 ), 쌍정리( 雙 井 里 ), 용암리( 岩 里 )를 합하여 쌍정과 용암의 머리 자 를 따서 쌍룡리라고 하여 천안군 환성 면에 속했다가 1963년 천안시에 편입 되었 최근에는 주변에 학교가 많이 설립되고 마을이 도시화 되어 농촌의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 -미라골( 彌 羅 谷 : 미륵골) : 중군산 ( 中 軍 山 ) 밑에 형성된 마을. 동리의 북 동쪽에 건립연대가 확실치 않은 사찰 지가 있으나 지금은 폐허가 되었 전 해오는 말에 의하면 이 사찰의 이름이 미륵사라 마을 이름을 미라골이라고 하였다고 한 쌍룡동에서는 가장 큰 마을로, 마을 의 반수가 전주이씨의 집성촌이 이 연식( 淵 植 )이라는 사람이 지은 미라 리지( 彌 羅 里 誌 )가 있어 미라골의 역사 를가늠할수있 -미륵불( 彌 勒 佛 ) : 미라골 동리입구 길가에 있 높이 1.4m의 자연석으로 흡사 석불을 닮았 언제 누가 세웠는 지는알수없 미륵사에 있었던 자 연석불을 사찰이 폐사되면서 이곳으로 옮겼다고 하나 이것도 확실치 않 이 미륵불은 선사시대의 유물로 보는 것 이 좋 선사시대에 사람들이 집단 정 착하던 곳에 세워진 선돌( 石 )이 마을과 마을은 경계를 표시하였고 때로는 신앙의 대상이기도 하였 대 개이와같은선돌이서있는곳은선 돌말이라고 한 미륵불은 지금의 보 호각을 만들어 마을에서 잘 보전하고 있으며 봄가을로 마을에서 제를 올리 고있 봉서중학교 부근으로 마을이 발전하 여 주민들은 떠나고 뿔뿔이 흩어져 철 거위기에서 어느 부인이 1995년경에 자기 밭머리에 땅을 희사하여 미륵을 옮겨 보전하다가 이곳 일대가 2013년 에 주택단지로 개발되어 정원석으로 사용되었 -가누물 고개 : 미라골에서 용암마 을로 넘어가는 고개. 고개 넘어에 최근 에 용화사라는 절이 세워졌 전설에 따르면 옛날 아산 땅에서 이 곳으로 색시가 시집온지 며칠이 되지 않아 남편이 죽어 친정으로 돌아가면 서 눈물을 흘린 눈물고개가 가누물 고 개로 변했다고 하며, 또 다른 설에 의 하면 고개 마루턱에 작은 우물이 있어 서 가는 우물고개 가 변음 되어 가누 물 고개가 되었다고 한 -절골( 寺 谷 ) : 미라골 마을의 서북 쪽에 있는 골짜기. 지금도 절터에서 장 대석이 나오고 있으며, 주초 돌이 나와 밭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사찰이 있었던 것은 확실하 동리 사람들의 전언에 따르면 미륵 사라는 사명을 가진 사찰이 있었다고 하나 확실치 않다(여지승람이나 영성 지에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작은 암자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장개목 : 미라골 마을에서 봉명동 개목부락으로 넘어가는 고개. 개목부락 은 옛날부터 해변의 소금과 내륙지방 의 곡식이 교환되었던 곳이라 미라골 마을에서 장을 보러 넘어가는 고개라 장고개라고 하였 -가장골 : 미라골 마을에서 천안고 등학교로 통하는 골짜기. 미라골 사람 들이 시내로 장보러 넘어다니는 고개 라 가장골이라 하였 -중군산(둥군산 : 中 軍 山 ) : 미라골 마을의 뒷산이 흔히 산의 모습이 둥 글다고 둥군산이라 하나 잘못된 것이 중군산이 옳 고려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공략할 때 中 軍 이 주둔했다 하여 중군산이라 한 최근에 중군산이 변해서 둥근산이 되었 산의 남쪽 기슭에 최근에 쌍용 사라는 사찰을 짓고 원봉산 쌍용사라 고 이름 한 원봉산은 둥근봉을 한자로 한 것이 -방축골(방죽골) : 중군봉 남쪽 기 슭에 발달된 취락이 방죽골이 변해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기획특집 13 서 방축골이 되었 마을 뒤에 큰 방 죽이 있어 방죽골이 마을에 전해오 는 말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적을 막 기 위하여 축대를 쌓았다고 하여 방축 골이라고 하나 사실은 아닌 것 같 -용바위( 岩 ) : 방축골 마을의 뒤 에 있 바위의 생김새가 용을 닮아서 용바위 -월봉산( 月 峰 山 ) : 방축골 앞에 있 는 산. 일봉산과 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산정상부에 토성이 있 언제 쌓여진 것인지 정확치 않으나 조선시대의 축 성으로 보인 -성황당 고개 : 월봉산 북쪽에 있는 고개. 불당동과 쌍용동의 경계가 되는 곳. 고개 마루턱에 큰 고목이 있었고 이곳에 서낭당이 있었으나 지금은 자 취도 없고 고개 이름만이 서낭고개로 남았 -장군바위 : 방축골에서 불당동으로 넘어가는 갱지산 비탈에 있 전설에 따르면 장군이 이 바위에 와서 앉아 쉬었다고 하나 어느 때 누구인지 알 수없 -쪽샘( 藍 井 ) : 방축골 마을 앞에 있 는 우물. 우물이 맑고 많아서 하늘이 우물에 비치면 짙은 남색(쪽빛)으로 보여 쪽샘이라고 한 지금도 정월의 첫 번째 용날( 辰 日 ) 이 되면 쪽샘에 용왕제를 지내고 있 1989년 천안시에서 전통 민속으로 지 정하였 2000년경 이 일대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완전히 없 어졌고, 쌍룡동 일대의 지명은 기록으 로만 남게 되었 -검은들 : 방축골에서 불당동으로 이어지는 들. 흙의 색깔이 검고 기름지 어 농사가 잘 된다고 하며 주변의 흙 이 검어서 검은들이 -냉천( 泉 : 물탕거리) : 온양 가 는 큰길에서 방축골로 들어가는 길가. 삼일고아원 못미처에 있 물이 차고 많아서 냉천이라고 하였으며 옻( 漆 ) 올린 사람들이 목욕하면 깨끗하게 낳 는다고 옻샘으로도 불리우며, 피부병에 고생하는 사람도 이 우물에 세 번만 몸을 닦으면 낫는다고 한 해가 지면 목욕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물탕거리라 고 하였 -갱지산 : 방축골 앞 장군바위가 있 는 산. 본래 강씨의 소유라 강가산이 변해서 갱지산이 되었 -월봉뜸 : 월봉산 동쪽에 떨어진 취 천안역 열차사고 현장(다가동 경부철도) 1969년 락. 최근에 형성된 취락이 뜸은 평 야지대에 형성된 취락을 말한 -방아다리 : 나사렛대학교가 있는 아랫마을이 또 온양가도 옆의 조일 성냥공장이 있는 마을까지 조일성냥 공장이 있는 마을은 최근 약 50년 전 부터 형성된 마을이고 원 방아다리는 철로 옆의 마을이 이 마을 앞에 옛 날에 큰 연자방아가 두 곳이 있었고 디딜방아가 두 곳이 있었으며, 마을 앞 에 작은 내가 있어 내의 다리를 넘어 서 방아를 찧으러 갔다고 방아다리라 고 하였다 한 또 다른 설에 의하면 마을의 모습이 디딜방아의 다리와 같 이 꼬부라져 있어 방아다리라고 전한 다가동( 多 可 洞 ) 1920년 행정구역( 行 政 區 域 ) 변경에 의하여 봉명리( 鳳 鳴 里 ) 일부를 갈라서 산평정( 山 平 町 )이라 하다가, 일본식 동 명 변경에 의하여 이곳의 원이름인 다 가말의 이름을 따서 다가동이라 고쳤 -차돌바기고개 : 다가말 서쪽에 있 는 고개로 차돌이 박혀서 붙여진 이름 이 천안에서 온양온천으로 가는 큰 길에 있 -장고개 : 다가말 동쪽에 있는 고개 로 용곡동( 龍 谷 洞 ) 사람들이 천안시장 ( 天 安 市 場 )을 보러 다녔 -차돌고개 : 차돌바기고개 밑에 있 는마을. -천안철교( 天 安 鐵 橋 ) : 다가말 앞에 있는 경부선 기찻길의 다리로 길이가 200m -광명사( 光 明 事 ) : 다가말 뒤 일봉 산( 日 峯 山 : 241m)에 있는 절. 신방동( 新 芳 洞 ) 일봉산의 서쪽기슭과 온양가도의 동 쪽에 펼쳐진 동. 본래 천안군의 군남면 지역이었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통정리, 상신리, 중신리, 하신리, 신흥리, 방산리를 합쳐서 신리의 머리 글자 자와 방산리의 머리글자를 따서 신방리라 하여 환성면에 편입되었다가 1963년 천안시에 속하면서 신방동이 되었 -상신( 上 新 : 윗새말) : 새말에서 가 장 북쪽에 있고 큰 마을이 일봉산 서쪽의 산기슭에 발달된 취락으로 마 을이 아늑하고 양지바르 약 400년쯤 전에 김해 김씨들에 의하여 형성된 마 을이며, 지금도 그들의 후손이 많이 살 고 있 그들에 의하여 새로 이루어진 마을이라 불린 것이 새말로 되었다 한 -중신(중새말 : 中 新 ) : 위새말과 아 래새말 사이에 펼쳐진 마을이라 중 새 말이라고 하였 마을 뒤에는 낮은 구 릉이 있어 서북풍을 막아주고 앞에 펼 쳐진 들은 전형적인 도시속의 농촌형 태를 이루고 있 -하신(아래새말 : 下 新 ) : 새말동리 에서 가장 남쪽에 있 온양가도에서 눈들 마을로 가는 도로변이 가장 아 래쪽에 있다고 아래새말이 -정문( 旌 門 )거리 : 온양가도 조일성 냥공장 못미처에서 위새말로 넘어가는 낮은 고갯길. 옛날 이 고갯길에 김해김 씨의 정문이 있어서 정문거리라고 하 였다(누구의 정문이고 충정문인지 효 정문인지 알 수가 없다), 지금은 아파 트가 들어서 있 -새말고개 : 위새말에서 두터골로 넘어가는 고개. 일봉산 서쪽의 낮은 구 릉을 넘게 되었으며 눈들 마을로 연결 되었 -조씨 정문( 趙 氏 旌 門 ) : 새말고개 정상에 최근에 세워진 정문이 김해 김씨가 충주에서 이사 오면서 할머니 의 열녀 정문을 이곳에 옮겨 세웠 -왕영울 고개( 往 ) : 천안시내에서 온양으로 가는 길에서 신방동 위새말 로 넘어가는 낮은 고개. 옛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넘나들었으나 지금은 한적하 왕령( 往 嶺 )이란 가는 고개라는 뜻으 로 울은 한자의 책서 온 말이 본래 이 고개는 생긴 모습이 소가 누어있는 형상이라 와우령( 臥 牛 嶺 )으로 불리던 것이 소리 나는 대로 변하여 왕령고개 가 되었 -장사골 : 중새말의 산 뒤편에 있는 골짜기. 옛날 골짜기에 큰 부자가 살았 다고 장자골이라고 하다 변하여 장사 골이 되었다고 하며, 또 다른 설에 의 하면 이곳에 힘이 센 장사가 살았다고 하여 장사골이라고 하였다 한 지금 도 골짜기의 이곳저곳에서 옛 기와가 나오고 집을 지었던 주춧돌이 흩어져 있음을 볼 수 있 -탑상골 : 중새말 장사골 옆에 있 탑이 있었다고 탑상골이라고 하였 터에서 나오는 와당조각으로 보아 고 려 때 사찰이 있었음을 알 수 있으나 지금은 흔적을 찾을 수 없 탑은 후 에 중새말 동네로 옮겨졌다고 전하고 있으나 탑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 -배꼽뿌리 : 온양가도에서 아래새말 로 들어가는 산모퉁이. 용주상( 龍 珠 像 ) 이 있는 곳에서 동쪽으로 약 550m 지 점이 새말 뒷산이 이곳에 와서 끊어 지고, 끊어진 산 모형이 어린 아이들의 배꼽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왔다고 배꼽 뿌리 -군수 홍탁의 선정비 : 조선조 말기 (순조 때)에 부임했던 천안 군수 홍탁 의 선정비 그는 군수재임 시에 관아를 수축했 다 하며, 선정을 베풀고 이천부사( 川 府 事 )로 영전하였음이 영성지에 기록 되어 있 선정비는 배꼽뿌리 산모퉁 이에 현존하고 있 글이 마모되어 알 아볼 수가 없어 문중에서 새로 작은 안내비를 세웠 -벌명당( 蜂 名 堂 ) : 배꼽뿌리 서쪽에 있는 골짜기. 온양가도의 큰길에서 보 인 옛날 어느 지관( 地 官 )이 이곳을 보고 하도 좋은 길지( 吉 地 )라 묘지로 쓰면 후손이 잘된다는 말을 듣고 마을 사람이 그곳을 파보았더니 벌이 수천 마리 땅속에서 날아 하늘로 오르는 것 을 보고 명당임을 확인했다고 하여 벌 명당이 -지킴골( 守 谷 ) : 배꼽뿌리 서쪽에 오목하게 파여진 골짜기. 몇 년 전까지 이 골짜기에 서낭이 있었고 장승이 있 어 서낭이 마을을 지켜준다고 하여 지 킴골이라고 하였 서낭이나 장승은 없어지고 흔적만이 남아있 -신흥리 : 새말 건너 동방초등학교 왼쪽 진방산 아래에 펼쳐진 마을. 연일 정씨들에 의하여 새로 만들어진 마을 이 새로 옮겨서 만들어진 마을이라 신흥리 -진방산( 鎭 芳 山 ) : 방산( 芳 山 : 소 애) 마을의 진산( 鎭 山 )이라 진방산이 라고 하였 신흥리와 방산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이곳을 경계로 하여 천 안군과 아산군이 나뉘었 -방산( 芳 山 ) : 마을의 토속지명은 소애 마을 뒷산인 진방산이 지형지 세가 소가 누어있는 모습으로 되어 있 어 와우형( 臥 牛 形 )에서 따온 소 와 애 는 소의 등을 뜻하는 것으로, 소 등애의 준말이 소애가 되었 양지바 르고 들이 넓어서 생활하기가 매우 좋 은 곳이 -소다리들(새말들) : 새말 동네 앞 에 펼쳐진 들. 들의 북쪽은 좁고 남쪽 은 점차 넓어져서 생김새가 소의 뒷다 리 모습과 같아서 소다리들이라고 하 였 -안골( 內 谷 ) : 소애와 통새골 사이 에 남쪽으로 깊이 들어가 있는 마을. 골짜기의 남쪽 끝은 천안군 풍세면에 인접되었 소애마을 안쪽에 깊이 들 어가 있다고 안골이 -청산 뜸 뫼 : 소애마을에서 눈들 마을을 바라보고 펼쳐진 들. 옛날에는 들 가운데 낮은 구릉이 있었고 구릉 위에 푸른 솔밭이 있어 청산 뜸 뫼라 고 하였 지금은 구릉도 솔밭도 볼 수 없고 모두 밭이나 논이 되어 들로 변했 뜸이란 산비탈이나 들 가운데 형 성된 마을을 말한 -신방제( 新 方 堤 ) : 소애마을과 새말 앞으로 흐르는 천안천의 내 둑을 신방 제라고 한 -쇠바위재 : 소애앞들에 있는 작은 동산. 약 20년 전까지도 이곳에 소 를 닮은 모양의 큰 바위가 있어서 쇠바위 재라고 하였 쇠바위는 다리를 놓는 곳에 밀려와서 다리를 놓는데 이용되 었 -통새골( 通 井 ) : 풍세가도에서 소애 마을로 들어가는 길가에 발달된 첫 동 리 마을 앞들 복판에 매우 큰 우물 이 있어 소가 통속의 물을 마시는 형 상이라 통새골이라고 하였 通 井 보다 는 桶 井 이 옳다고 본 -우두산( 牛 頭 山 : 쇠머리산) : 통새 골 동남쪽에 있는 산. 소의 머리를 닮 아서 우두 산이 소가 머리를 길게 빼고 통새골 들에 있는 우물의 물을 마시는 형상이라 마을 이름도 통생골 이 뒤에 통새골로 변했 -통샘( 桶 井 ) : 통새골 앞들에 있는 우물. 지금은 메워져서 작은 우물이 되 었으나 옛날에는 대단히 큰 우물이었 -형제봉( 兄 弟 蜂 ) : 통새골 남동쪽에 두 개의 봉우리가 있 마을 사람들은 형제봉이라 부르고 있 -앞구레 : 통새골 앞들. 이 들 가운 데 있 신흥리의 앞으로 연결되어 새 말들을 형성하고 있 특별취재팀
14 문화 체육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FIFA U-20 월드컵 개최 천안이 최적지 천안시가 2017년 우리나라에 서 개최되는 2017 U-20 월드 컵 경기유치를 위해 8월 17일 과 9월 3일 진행되는 개최후보 도시 실사에서 천안만이 갖고 있는 강점을 집중 홍보할 계획 이 대한축구협회는 천안시를 비 롯해 서울, 대전, 수원, 울산, 인천, 전주, 제주, 포항 등 9개 개최후보도시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하며 천안은 17일 실사를 받았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천안을 방문해 주경기장 등 경기시설과 훈련장, 숙박시설 등을 살펴봤 으며, 오는 9월 3일 국제축구연 맹(FIFA)의 현장실사를 하고 9 월 22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최종 6개 도시를 선정 할 계획이 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월 6일 각계각층이 지역인사들이 참여 천안시는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한 천안축구센터내에 천안 풋살구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19일 관내 기관 단체장과 체 육계관계자, 주민이 참석한 가 운데 준공식 행사를 가졌 시민들의 체육활동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시민들의 생활 (재)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 본영)은 천안시민과 더불어 예 술이 풍성한 9월 과 저녁이 있 는 삶 을 가꾸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기획했 9월 한 달 동안 공연 라인업 으로는 갈라콘서트 뮤지컬 스 타 (9월 5일), 무용 인간의 리 듬 (9월 11일), 콘서트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9월17일), 재 즈파티 웅산의 펀펀 재즈 (9월 19일) 등이 준비돼 있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멘토 오케스트라(지휘 강교상) 의 뮤지컬 스타는 5일 오후 3시 와 7시 두 차례 대공연장에서 열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 키는 한국 뮤지컬계의 주축인 남경주, 최정원, 이건명, 김보 경, 더 뮤즈 등이 출연한 이 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 하는 대회유치추진위원회를 구 성하고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치 는 한편, 시민들도 대회 천안유 치를 염원하는 플래카드를 시내 전역에 게시하는 등 유치열기가 고조되고 있 시는 주경기장인 2만6000석 규모의 종합운동장과 훈련장인 천안축구센터, 생활체육공원, 우정공무원교육원 천연잔디구 장의 상태와 이동 동선 등의 강 점을 집중 설명했 특히 지난 2007년 U-17 월드 컵 F조(콜롬비아, 독일, 트리니 다드토바고, 가나) 경기를 성공 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이 대회 에서 개최도시 가운데 최다 관 중이 관람하는 등 시민들의 높 은 축구열기를 실사단에 홍보했 또한 2013 국가대표 친선경 기 대한민국 대 말리, 2014년 대한민국 대 파라과이의 국가대 표 친선경기가 천안종합운동장 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 과 여가활용에 기여하기 위해 서북구 성정동 소재 천안시 축 구센터 내 8500m2 부지에 가로 39m 세로 24m의 인조잔디 풋 살 구장 4면을 조성하는 사업 으로, 2014년 07월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같은 해 10월 실시설 한 뮤지컬 대표곡들을 실컷 만 날수있 Think of me, Fame, All that jazz, This is the moment, Once upon a dream, Dream girls, The winner takes it all, 나 가거든, 오늘의 함성 등 최고의 레퍼토 리 20곡을 통해 관객과 연주자 가 어우러지는 열광의 도가니가 될 것으로 보인 9월의 첫 주말 대한민국 최고 의 스타 최정원, 남경주, 이건 명, 김보경이 가슴 벅찬 뮤지컬 선물을 갖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티켓은 R석-6만 원, S석-4 만 원, A석-3만 원, B석-1만 원. 문의: 1544-1555/1566-0155). 11일 저녁 7시 30분과 12일 오후 3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극 장에 오르는 인간의 리듬 에는 남현우, 박시한, 김보람, 장경 에서 개최돼 만원관중의 응원 속에 모두 승리로 이끌며 국가 대표 천안경기는 곧 승리 라는 점을 각인시켰 이와 함께 전국에서 2시간 이 내로 접근이 가능한 편리한 교 통망과 2개의 대학병원 등 수준 높은 의료시설, 천안테딘훼밀리 리조트 등 숙박시설 등 각국 대 표선수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인프라도 천안시 유치 에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 시는 앞으로 현장실사에서 이 같은 국제적인 대회개최 경험과 이를 통해 축적한 행정적 노하 우를 집중 부각한다는 전략이 박상원 체육교육과장은 대한 축구협회와 국제축구연맹의 현 장실사에서 지역이 지니고 있는 역량을 충분히 설명해 개최도시 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 고 밝혔 이종철 기자 천안축구센터에 풋살구장 완공 천안예술의전당 9월 공연 봇물 계와 11월 실시계획 인가 고시 를 완료하고 2015년 4월 본 공 사를 착공하여 2015년 8월초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 구본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천안풋살구장 준공을 시민 모 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 말하고 풋살경기는 빠른 판단력과 정교한 패스 등이 요 구되는 스포츠 종목으로서 풋 살구장에서 단련된 기술을 축 구구장에서 마음껏 발휘하고 그 열기를 한데 모아 천안시가 2017 FIFA U-20월드컵 개최도 시로 선정되도록 모든 시민들 이 적극적으로 성원해 달라 고 당부했 차영기 기자 민, 구교우 등이 앰비규어스 댄 스컴퍼니 주인공으로 등장한 문화나눔 사업으로 펼쳐지는 무 용 인간의 리듬 은 1장 유년기 의 리듬-청소년기-사회초년생- 월급쟁이-인간의 리듬으로 맺는 5장의 춤판이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몸 짓은 춤의 장르나 개념에서 벗 어나 가슴 속에 자리한 무언가 를 움직임과 음악으로 풀어내고 관객들이 현대무용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가오는 매력 이있 틀 안에 갇혀 지내는 현대인 들이 일상에서 자각하지 못했던 각자의 에너지 넘치는 리듬을 찾아내고 생동감을 부여하며 이해되는 춤 을 선사하게 되는 이번 공연에 여름날 무더위에 지쳤던 우리의 몸과 마음을 편 하게 내려놓고 맡겨 보아도 좋 을 것 같(티켓은 R석-3만 원, S석-2만 원. 문의 1544-1555/ 1566-0155) 이림주 기자 이림주 기자 광복 70주년 특집 넌버벌 퍼포먼스 쇼 태권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 해 국내 외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도 광복 70주년 특집 85번째 행복콘서트 쇼 태권 을 무대에 올린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봉서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우 리민족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 를 무대공연 작품으로 탄생시 킨 K-타이거즈가 출연해 다 양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 인 K-타이거즈는 지난 1990년 창단해 단조로운 시범을 넘어 서 태권도의 정통성과 대중성 을 조화를 이룬 넌버벌 퍼포 먼스로 국내외에서 찬사를 받 고있 충남예술고등학교(교장 이환 구)에서는 제19회 예술제를 21 일부터 28일까지 충남학생교육 문화원 및 교내 전시장에서 개 최한 행사에는 천안교육지원청 교 육장을 비롯한 교육계인사와 지역인사 등이 참석하며, 28일 오후 4시30분 미술과 직품전시 회 오프닝을 시작으로 무용과 공연과 음악과 발표회가 펼쳐 진 이번 공연 및 전시회는 평소에 음악과, 미술과, 무용과 학생들이 혼신을 다해 연마한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다채 로운 행사가 될 전망이며, 지 역사회에 아름다운 예술의 향 기를 나누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 1997년에 개교한 충남예고는 개교 19년째를 맞아 전국 중학 생 예능경연대회, 독일 베를린 바하 뮤직김나지움과 문화교 류, 뉴욕 미술캠프 시행, 호주 자매학교 교류, 충남예고 예술 천안시정보교육원 중앙도서 관(관장 김영성)은 9월 4일 ~10월 2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도서관 4 층 다목적실에서 원광대학교 경제학부 성제환 교수를 초청 해 피렌체로 떠나는 르네상스 예술 여행 이라는 주제로 인문 독서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 이번 9월 인문독서아카데 미는 피렌체의 빛나는 순간 의 저자 성제환 교수를 초청해 상인, 고리대금업자, 양모산업 길드 등 이탈리아 경제를 쥐고 있던 계층들이 예술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경제와 예술의 통섭형 인 문학 강연으로 꾸며진 성제환 교수는 르네상스의 탄생을 바라볼 때는 작품을 만 든 예술가만 생각할 것이 아니 라 예술가의 뒤에서 작품을 주 지난 2011년도에 지상파 TV 놀라운 스타킹 출연으 로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궁궐 퍼포먼스, 태권 몽키, 타이거 인 더 나잇, 쇼태권 등으로 다채로운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 이날 공연에서는 퓨전국악 을 배경으로 웅장한 태권무를 접할 수 있는 기류, 겨룸 방식의 배틀쇼, 다이나믹한 퍼포먼스 격파 등을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 게 즐거운 시간을 될 전망이 공연은 전석 2000원으로 문 화장터(1644-9289)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 조인옥 기자 충남예고, 제19회 예술제 개최 제 등의 정기적인 예술 활동은 물론, 매년 전국규모의 경연대 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 또한 졸업생들은 전국의 유수한 대학에 진학해 한 차원 높은 예술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 정진하고 있 충 남예고에는 현재 음악과, 미술 과, 무용과 3개과에서 공부하 고 있는 490명의 재학생들이 내일의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 가로서의 포부를 가슴에 품고 저마다 재능을 가꾸어 가고 있 이환구 교장은 자기발전의 초석이 될 충남예고 예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명 예를 드높이는 한국 최고의 예 술가, 나아가 세계 정상에 우 뚝 솟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 대한다 고 밝혔 예술제 행사의 입장료는 무 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 이림주 기자 가을의 문턱 9월 인문학에 빠져보세요 문한 후원자의 욕망에 주목한 다면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보이고 그래야만 르네 상스 예술작품에 담긴 온전한 의미를 알 수 있다고 주장한 성제환 교수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치 고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노동 경제학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 현재 원광대학교에 서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경제와 관련된 특강과 경제세미나 라디오방송 등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 9월 인문독서아카데미에 참 여할 시민(청소년 및 성인)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eonan.go.kr) 또는 전화(521-3779)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 며 선착순 5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 이현자 기자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주민자치 15 국공립 병천어린이집 이전 개원 광복절 기념 입장면민 배구대회 개최 국공립 병천어 병천면 린이집이 18일 새로운 보금자리 로 이전하고 개원식을 가졌 천안시는 건축된지 33년된 병천어린이집의 안전사고 예방 가을의 전령사 북면 코스모스가 무더 위 속에서도 만개 해 행락객과 시민들에게 이른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는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서는 경 관개선과 차량 안전운행을 위 해 도로변의 제초작업을 실시 했 이번 제초작업을 위해 북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승진)회원 천안시 원성1 원성1동 동(동장 한계 상)은 올 상반기 메르스 때문에 타격을 입은 지 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원성 천과 유량동에 산재해 있는 다 및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 해 총 사업비 4억7000여만 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256.29 m2, 정원 60명 규모로 이전 신 축해 지난 7월 8일 동남구 병천 면 병천리에 이전 후 이날 개원 30여명과 면사무소(면장 심상 철)직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작업 구간을 나눠 도로변의 코 스모스보다 웃자란 잡초를 제 거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 했 봄철 꽃길조성은 지난 5월 중순부터 씨앗을 파종하여 코 스모스주변 제초작업 및 거름 주기 등 구슬땀을 흘려 중점 관 리하고 있는 상항이 양한 건강 맛집을 홍보하기 위 해 행복마루 원성1동 맛있는 지도 를 리플릿으로 제작하여 관내 지역 및 기관단체에 배포 했 리플릿에는 각양각색의 음식 식을 가졌 이전한 병천어린이집은 대한 성공회유지재단에서 627m2의 신축부지를 천안시에 무상임대 제공하고, 천안시가 건축물을 신축해 운영하는 형태로 민관 협력을 통한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의 모범적 사례 구본영 시장은 병천어린이 집은 천안시와 대한성공회유지 재단의 오랜 파트너쉽으로 지 난 30여년간 병천지역의 보육 의 요람 기능을 해온 곳으로, 앞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보육 서비 스를 제공하여 영유아의 건강 한 발달과 양육부담 경감에 이 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 했 이종철 기자 도로변 제초작업으로 코스모스 활짝 맛있는 지도 제작 이장단과 새벽부터 함께한 심상철 면장은 바쁜 농번기에 도 불구하고 흔쾌히 제초작업 에 참여해 준 이장님들께 감사 드린다 며 앞으로도 코스모스 길을 위하여 잡풀 제거, 전지 및 교정작업 등 지속적으로 유 지 관리하여 명품 북면을 만드 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 이라고 말했 차영기 기자 점 이름 위치 대표메뉴 연 락처 뿐만 아니라 태조산 유량 동 지명에 얽힌 고려태조 왕건 설화, 원성1동 안심마을사업 내 용까지 담겨있어 원성1동을 홍 보하기에 적절하게 만들어졌 동 관계자는 태조산 자락의 친환경적인 자연경관과 더불어 맛집이 밀집되어 있는 특성을 살리고 홍보하여 지역주민들에 게 도움을 주고자 맛집지도를 제작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마 을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내 용을 더욱 보완하여 추가 제작 할계획 이라고 말했 맛있는 지도 리플릿은 총 1000매 제작되었으며, 우정공무 원 교육원 천안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천안시청 및 각 읍 면 동 주민센터 등 다중이 용시설에 배포된 조인옥 기자 입장면 천안시 서 북구 입장면 (면장 김병옥)은 15일 입장초등학교 운동장에 서 면민 직장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제 70주년 기념 제43회 입장면 민 배구대회를 개최했 이날 대회는 입장배구회 (회장 박선원)의 주관으로 신안동 천안시 신안 동 행복키움지 원단(단장 강운 주)은 19일 저소득가정을 찾 아가 LED전등을 설치해주는 봉사를 했 이번 활동은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 로 기획됐으며, 10여 명의 단 원들이 독거노인 등 관내 저 소득 주거취약계층 10가정에 직접 방문해 노후전등을 LED 전등으로 직접 교체해줬 LED전등은 기존 전등에 비 해 월등히 밝고 수명도 길며 직장 단체 등 15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 며 영예의 우승은 입장면 탁 구회가 차지했 입장면은 매년 광복절을 맞아 43년간 면민 배구대회 를 이어 오고 있으며, 면민화 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 조인옥 기자 밝은 빛을 함께 나눠드립니다 전기요금 절감효과도 있 따라서 대체로 어두운 집이 많고 전기요금이 부담되는 저 소득층에게는 매우 유용하고 투자대비 효과가 뛰어난 지원 이라고 할 수 있 강운주 위원장은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어두침침했던 집이 환해지면서 밝은 빛 뿐 만아니라 생기까지 나눠주게 된 것 같아 보람되며,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LED전등 설치를 통해 소외된 곳을 밝혀나가겠다 고 말했 이현자 기자 독거노인 안부확인 생필품 전달 천안시 성남 성남면 면 행복키움지 원단과 복지이장 단은 매달 면내 독거노인 35세 대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 를 확인하는 훈훈한 시간을 갖 는 방문봉사활동은 지난 2분기 행복키움지원단 간담회에서 논 의된 사례관리 사항에 따라 충 남카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과 복지 이장단은 매월 독거노인 세대 에 세대당 5만원 상당의 생필품 을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 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된 은갑장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최근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어려운 사정 을 듣고 말벗도 되어 주어 호응 이 좋 앞으로 원하는 독거노 인들이 더 많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하겠다 고 밝 혔 한의섭 면장은 성남면은 노 인인구가 많고 특히 독거노인 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 독거노인 세대 방문 으로 지역 위기가정 발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 이현자 기자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 독거어르신 삼계탕 대접 제35회 직산읍민 체육대회 성료 천안시 직산 직산읍 읍(읍장 김기 종)은 15일 양당 초등학교에서 제70주년 광복 절을 기념하고 직산읍민의 화 합과 번영을 다지기 위한 제 35회 직산읍민 체육대회 를 개최했 직산읍 체육회(회장 김기 종)가 주최하고 직산읍 청년 회(회장 정기준)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구본영 시장, 주명 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 은 내 외빈 및 지역주민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 협주부대학 원생들의 멋진 난 타공연과 의용소방대의 심폐 소생술 시범으로 행사가 시작 됐 법정리별 대항으로 총13 개 팀이 참여하여 중량들기 등 4종목과 번외경기 2종목에 서 읍민 전체의 화합의 힘을 보여줬고, 오후에 이어진 노 래자랑에서는 김기종 직산읍 장(체육회장)의 섹소폰 연주 를 시작으로 지역 경쟁없이 모두가 하나되어 즐기는 시간 이됐 특히 이날은 경품으로 MRI 진료권, TV 등 실생활에 직접 적으로 필요한 상품을 준비하 여 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 조인옥 기자 성정2동 천안시 성정 2동 행복키움 지원단(단장 정경 현)과 행복을 더하는 1% 사 랑나눔회 (회장 홍기화)는 17일 천안축구센터 한식당에 서 독거노인 60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 철 어르신들의 기력회복을 돕기 위해 맛과 영양가가 가 득한 삼계탕, 과일, 떡, 음료 수 등을 마련하고 어르신들 과 웃음이 가득한 대화의 시 간도 가졌 홍기화 회장은 소외된 어 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을 대 접할 수 있어 행복하다 며 맛있게 삼계탕을 드시는 모 습에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 다 고 말했 정경현 단장은 여름철 우 리지역 노인들이 건강한 여 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지원 등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 다 고 말했 이종철 기자
16 세종 충남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세종시청 공익사업 주민 희생 강요 세종시가 지난 2009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전의면 도로개 설 및 전동면 소하천 정비공 사 와 관련해 주민들의 토지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현실성 없 는 보상가를 지급하고 있어 농 민들의 불만 고조와 함께 민원 이 급증하고 있 특히, 시청에서 올해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의면 소하천 정비공사는 지난 2009년 전의 면 도로 확 포장공사을 시작 으로 전개하는 공익사업으로 토지소유 농민들에게 지급되는 토지 보상금이 공시지가 상승 율 및 현재 시세와 현저하게 낮은 금액을 제시하면서부터 불만은 시작됐 주민들을 더욱 분노케 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소하천 정비 공사를 통해 이미 공익사업이 란 명복으로 낮은 토지 보상금 액으로 토지를 수용했던 상태 에서 몇년이 안돼 다시 소하천 확장 및 신설공사를 내세워 형 편 없는 토지가격으로 토지를 수용하려고 하고 있 세종시에서 제시하는 토지보 상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9년과 현재 보상액의 상승률은 토지에 따라 다소 차 이는 있으나 평균적으로 50% 상승한 가격으로 토지보상비를 책정했 그러나 공시지가는 지난 2009년 보다 현재 98% 정도 상 승률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보 상금은 공시지가에 대비해 50% 선으로 상당히 낮은 금액을 제 시하고 있 무엇보다 토지주들은 시청에 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등의 보상과 관련해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했을 경우에는 추천대상 집단 및 추천과정을 이해 당사 자인 농민들에게 공개해야 하 는데 이런 절차를 무시했기 때 문에 감정평가 절차상 하자가 있으니 공정하게 감정평가를 재실시해야 됨을 주장하고 있 가느실 소하천 주변 토지소 유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두필 지의 논을 한필지로 만들어 사 용하고 있는 땅을 시청에서 보 상액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분 할평가 하면서 두필지 중 한 필지를 상당히 저렴하게 평가 하는 방식을 취해 일괄성 없는 행정으로 보상금을 낮추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음을 지적했 대부분의 토지주는 농민들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공 익사업을 위해 토지를 수용할 경우 정당한 보상을 해야 하고 이 경우 싯가에 의한 보상금액 으로 산정이 되는 것이 정당한 보상의 취지이다(헌재 1990.6.25. 89헌마107 결정 전원 합의체 참조) 면서 시청에서 산정한 보상금액으로 인근의 유사 토지를 구입하는 것이 가 능해야 정당한 보상인데 현실 적으로 시청에서 실시하는 보 상액으로는 주변의 토지 구입 이 불가능하다 고 자세히 설명 했 그들은 또 이처럼 시청에서 공익사업이란 이유를 내세워 형편없이 낮은 보상액을 강요 하는 것은 가난한 농민들이 피 와 땀으로 일궈온 농지를 헐값 에 매입하려는 증거로 농민들 의 희생만을 요구하는 행위다 고 덧붙였 토지주 K씨(양곡리)는 우리 농민들은 지금의 마을에서 태 어나 조상으로 부터 물려 받은 전답을 일구며 고향을 지키고 있는데 지난 2009년부터 2차례 에 걸친 토지수용에 대해서는 애향심을 발휘해 아무런 이의 제기 없이 조상님의 땅을 세종 시에 헐값으로 내 주었다 며 세종특별자치시는 변해가는 시대상황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번 소하천 정비공사에도 신 청인들의 토지를 공익사업이라 는 미명하에 수용하려 하고 있 다 고 분노했 시청 치수방재과 담당 공무 원은 성실 보상을 기본 원칙 으로 보상행정을 펼치고 있어 현재 70~80% 토지보상에 동의 를 했다 며 20~30%의 토지주 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데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해 100% 만족은 못시켜 주겠지 만 최선의 노력으로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토록 하겠다 고 밝 혔 한편, 세종시에서 전개하 는 공익사업 뿐만 아니라 어떠 한 공익사업이든 보상절차를 보면 보상계획 공고, 보상계획 통지 및 열람, 감정평가, 손실 보상 협의, 보상금 지급 등으로 협의 가 성립되면 보상은 마무 리되는 것이 그러나 토지주와 협의가 성 립되지 아니하거나 협의 할 수 없을 때는 수용재결 신청 후 이어 보상금 공탁을 통해 강제 수용하게 된 (세종=충지협)박승철 기자 편법 조사 손놓은 道 감사위원회 충남도 소방본부가 자체조사 를 실시해 예산읍 의소대장은 경고조치, 서무반장은 직위를 대원으로 해제하고 경고조치하 는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비 난이 일고 있 또한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도 소방본부 의용 소방 팀이 자체 조사한 결과보 고서에 의존해 조사한번 하지 않고 끝냈다는 것. 더욱이 자체조사에서는 지역 축제인 달집축제에서 예산읍 의 용소방대가 축제 주최자인 예산 문화원과 용역계약서까지 쓰고 (730만원) 축제에 참가한 것을 확인했으나 영리목적이 아니므 로 의용소방대 설치법을 위반했 다고 판단하기는 곤란하다고 판 단했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연날리기 소원등 날리기 체험 준비, 떡메치기, 널뛰기, 달집 제작비용, 전통놀이기구 제작 등 민간인이 축제에 참가해 하 는 일들을 의소대원들을 동원해 돈을 받고 축제에 참가했음에도 상기와 같이 판단을 내렸 또 한 익명의 제보자가 제보한 연 등행사에 예산읍 의소대장의 개 인사업자로 계약해 행사 지원금 910만원을 받았으나, 개인사업 으로 의소대와는 관련이 없다고 조사결과에서 밝히고 있 그 런데 조사에 대한 의혹은 가시 지 않고 있으며 왜 개인사업에 의소대원들은 동원했으며, 예산 읍 의소대와 같이 이 행사에 참 여한 또 다른 의소대원들도 있 어 더욱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 져야한다는 제보자의 전언이 특히 충남도의 감사가 절실히 필요한 것은 예산읍 의소대의 대원들 소집수당 입금과 출금, 통장관리 등의 흐름을 파악하면 경비 지출내역이 밝혀질 텐데 왜 자체조사에 맡겨 어정쩡하게 넘어가려하는지 충남도의 철저 한 감사를 촉구하고 있 현 예산읍 의소대원들과 해임된 의 소대원들의 목소리에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 국민의 혈세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 방업무를 체계적으로 보조하기 위해 운영되는 의소대의 명예가 다시는 훼손되는 일은 없도록 철저한 조사와 그에 따른 책임 을 부여돼야 한다는 지적이 한 지역 인사는 이들이 모두 욕을 먹지 않도록 이번 예산읍 의소대의 잘못된 관행과 법 위 반에 대해 충남도가 철저한 조 사로 발본색원해 줄 것 을 주장 했 한편 이에 대해 심병섭 충남도 감사위원회 조사과장은 예산읍 의용소방대와 관련된 자체조사 내용을 도 소방본부 감찰부로 재조사를 의뢰 했다 고 말했 (예산=충지협)김영돈 기자 농작물 재해보험가입 농가 전년대비 2배 증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 희)가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 보험료 가입비 지원을 확대 해 가입률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세종시는 재해로 인한 소 득 피해 보전을 위해 올해부 터 농작물 재해보험료 가입 비 지원율을 기존 80%에서 90%로 확대 지원해왔 7월 말 기준으로 441농가 (342ha)가 농작물 재해보험 에 가입해 지난해보다 (204 농가, 128ha) 116%가 증가했 으며, 가입 면적 역시 167% 가 증가했 특히 벼 재배의 경우 183 농가(196ha)가를 보험에 가 입하여 전년도 가입실적 (6 농가, 1.8ha)보다 크게 증가 했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 원예특작담당( 044-300- 4331)과 농협손해보험( 1644-8900)으로 문의하면 된 보험료는 국가에서 50%, 시에서 40%를 지원하고, 농 업인은 10%만 부담하면 된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 해에 인한 농민의 피해를 보 상해 주는 보험으로, 올해부 터는 기존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자두, 콩, 감자, 양 파, 매실, 복숭아, 포도, 감귤 등에 벼, 고구마, 옥수수, 마 늘, 밤이추가되어17개품 목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 (세종=충지협)박승철 기자 2015년 9월 1일(화) ~ 3일(목)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세종 충남 17 내포신도시 물값 더 비싸다 m3당 홍성 470원 내포 630원으로 25% 높아 민원 때문에 반려된 우드펠렛공장 행정심판 청구 당진시 반려사유 통할지 의문 홍성군의 기존 상수도 급수 지역과 달리 내포신도시만 가 정용 및 일반용 상수도 요금이 더 높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 는 지적이 현재 홍성군의 상 수도 요금은 홍성군 상수도 급 수 조례 에 따라 m3당 가정용 470원, 일반용 750원이 반면 내포신도시 상수도 요금은 m3 당 가정용 630원, 일반용 1000 원으로 25% 정도 높은 요율을 적용 받고 있 하수도 요금은 m3당 가정용 260원 일반용 400 원으로 동일한 요율기준을 사 용한 현재 내포신도시의 상수도 요금은 충남 15개 시 도 가운 데 높은 편에 속한 일반적으 로 군민들이 체감하기 쉬운 가 정용 요금은 예산군과 함께 도 내에서 가장 높으며, 일반용은 6번째로 높 홍성군수도사업 소는 내포신도시의 상수도 요 금이 홍성군의 기존 상수도 급 수지역보다 높은 것은 홍성과 예산군에 걸쳐 조성된 내포신 도시 지역의 상하수도 요금 단 일화를 위해서라고 설명한 양군의 상하수도 요금책정 기 준 중 높은 것을 적용했는데 상 수도는 예산군을 하수도는 홍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유네 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 역사지구에 대하여 일본 언론사 들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고 밝혔 지난달 중순에 일본의 주요 신문사인 요미우리신문과 마이 니치신문에서 세계유산 백제역 사유적지구인 관북리유적과 부 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 군, 나성에 대한 특집기사 취재 성군과 요율 기준으로 맞췄 홍성군과 예산군은 지난 2012 년 내포신도시 상하수도 행정 관리 실무협의회 를 통해 양군 에 걸쳐 조성되는 내포신도시 지역의 상하수도 요금 단일화 를 위해 별도의 요금기준을 적 용키로 하고 각각 상 하수도 조례를 개정했 별도의 요금 을 적용받는 지역은 충청남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조례 에 따라 충남도청이전신도시로 지정된 지역으로 홍성군 홍북 면 신경리와 예산군 삽교읍 목 리 등 일원이 여기에 해당한 2012년 9월 3일 열린 홍성군의 회 제204차 임시회 제1차 산업 건설위원회에서 당시 홍성군 환경수도과장은 내포신도시에 별도의 상하수도 요금기준을 마련하는 것과 관련해 예산군 하고 협의해서 내포신도시는 홍성 땅이 됐든 예산 땅이 됐든 요금이 같아야 된 그런 판단 해서 기존 급수구역하고 내포 신도시는 별개로, 예산도 마찬 가지 라고 군의원들에게 설명 했 홍성군수도관리사업소 관계 자는 양군의 상하수도 요금이 를 위해 부여를 방문했고, 지난 7일에는 일본의 호쿠리쿠방송 에서 방한특집 TV프로그램 제 작을 위해 부여 백제역사유적지 구를 방문하는 등 일본 언론사 들의 취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 또한, 비단 언론사 뿐만 아니 라 일본 현지여행사에서도 백제 역사유적지구에 대한 방한상품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백제역사 차이가 있어 동일한 기준을 적 용하기 위해 내포신도시 지역 만 별도의 요금제를 적용했다 며 상수도요금 현실화 및 내포 신도시와 상수도 요금 차이를 없애기 위해서 기존의 홍성군 상수도 급수지역도 내포신도시 수준으로 요금을 인상할 계획 이라고 밝혔 그러나 내포신 도시 주민들은 요금을 일원화 하기 위해 내포신도시에만 더 높은 상수도 사용요금을 부과 해 온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반발했 내포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 회원은 (신도시 주민들은)생활기반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신도시 에대한어떠한혜택도못받고 있다 며 살기 좋은 도시를 먼 저 조성 후 수준에 맞게 부과하 는 것이 순서에 맞을 것 이라고 비판했 또 다른 한 회원은 행정구역상 홍성이고 주소도 홍성인데 홍성쪽에 (상수도 요 금)기준을 맞춰야 한다 고 지적 했 한편, 홍성군과 내포신도 시는 취수원이 보령호로 같으 며, 한국수자원공사 보령정수장 에서 공급받고 있 (홍성=충지협)서용덕 기자 日 언론 백제역사유적지구 큰 관심 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부여를 찾는 일본 관광객이 크 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 부여군 관계자는 일본, 중 국, 미주지역의 외국관광객 유 치를 위해 TV 및 각종 언론매 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홍 보하는 한편, 관광 설명회와 팸 투어를 통해 부여의 다양한 관 광상품을 홍보하는 적극적인 마 케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 한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지 난 7월 4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8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하 며, 우리나라에서는 12번째, 충 남에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 (부여=충지협)황규산 기자 당진시가 순성면 백석리에 창업사업계획승인신청 반려 를 한 씨비앰(주)외 2개사와 행정심판을 벌이고 있는 가 운데 무조건 반대만이 능사 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 씨비앰(주)외 2개사는 지난 4월 순성면 백석리에 우드펠렛공장을 설립하기 위 해 창업사업계획승인 신청을 접수했 우드펠렛은 산림에서 생산 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오 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 한 다음 높은 온도와 압력으 로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 산한 목질계 연료로 정부 및 산림청에서도 저탄소 녹색성 장과 화석연료 등을 대체하 기 위해 산업용 목재 펠렛 보일러 지원사업 을 2012년 부터 추진하고 있 씨비앰(주)외 2개사는 목 재를 가져와 분쇄하는 과정 을 생략하고 톱밥형태로 원 료를 들여오기 때문에 소음 이나 분진의 피해가 거의 없 기 때문에 사업계획승인 신 청이 받아들여질 것이라 예 상했지만 주민들의 민원으로 발목이 잡혀있는 상태 당진시는 순성면 백석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 주여건 보장, 기존의 집단 취락과 인접한 지역에 개별 공장의 지정승인을 하지 아 니할 수 있다는 규정, 거문 들 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 업 대상지 등의 이유로 반려 했다고 하지만 사실 백석리 주민들의 거센 민원이 반려 사유의 핵심이 백석리 주민들은 지난 6월 시청에 입주반대 방문을 시 작으로 마을주민 진정서 제 출, 부녀회 진정서 제출 등 강하게 반대를 해오고 있 씨비앰(주)외 2개사는 당 진시의 처분에 반발, 지난 7 월 13일 충청남도행정심판위 원회에 반려처분취소를 위해 심판을 청구했으며 양측이 주장이 엇갈리고 있 씨비앰(주)외 2개사는 당 진시의 반려처분에 대해 거 문들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 구역이라는것과 인근에 집단 취락 지역이 있다는 사유로 반려처분을 한 것은 이 사건 신청을 반려하면서 처음으로 제기한 것으로 관련 부서의 협의 과정과 도시계획심의위 원회의 심의 당시에는 단 한 번도 언급이 되지 않았던 사 유로 반려처분은 불합리하다 고 주장하고 있 또한 지난 6월 조건부협 의 결정을 회신하며 보완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조건부 승인 결정을 하였음에도, 주 민들의 민원이 거세지자 신 청을 반려한 것은 명백한 신 뢰보호의 원칙에 반한다는 주장이 사업부지 인근에 이미 약 6개의 공장이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고 공장은 위 공장들 과 유해물질배출 등에 있어 별다른 차이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당진시는 합리적인 이유가 없이 차별하는 것도 부당하며 아무런 검토가 없 이 막연히 추상적으로 위 거 문들 사업을 사유로 든 부당 하다고 주장하고 있 씨비앰(주)외 2개사는 행 정심판과는 별도로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발전기금은 물론 원하는 가구에 화목보 일러 설치 및 우드펠렛 무상 제공 등 협의를 시도하고 있 지만 무조건 반대 에 막혀 진전이 되고 있지 않은 상황 이 이 같은 주민들의 태 도에 대해 백석리 주민들 사 이에서도 무조건 반대 가 능사는 아니다는 의견이 속 속 나오고 있 익명을 요구한 주민 A씨 는 몇몇 주민의 주도로 전 체 주민의 의견이라고 내세 우고 있지만 사실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그들이 하자는 대로 하는 것뿐이며 행정심 판위원회에서도 민원을 이유 로 당진시의 손을 들어줄 확 률이 작은 만큼 협의에 임해 야한다 고 말했 당진시도 행정심판에서 반 려사유를 인정받기 어렵다는 것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개별공장에 대해 민원의 이 유로 사사건건 발목잡기 식 행정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당진=충지협)차진영 기자 깨끗한 충남 만들기' 재정지원 사업 6개 시 군 선정 충남도는 '깨끗한 충남 만들 기' 재정지원 사업 대상으로 총 6개 시 군을 선정, 모두 19억 82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 도는 각 시 군으로부터 계 획서를 제출 받아 '깨끗한 충 남 만들기 추진 평가위원회' 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 최고 점수를 받은 서산시는 청결지킴이 운영 자원순환소 설치 등 '내 주변 청결 지킴이 인증 사업'으로 5억 2500만원 을 지원 받는 아산시는 거리 휴지통 설치, 환경 교육 등 '활력이 흐르는 시민행복 깨끗한 아산 만들기' 로 7억 5000만원, 당진시는 ' 깨끗한 도서 및 농촌지역 만 들기'로 2억 9300만원을 지원 받게 된 보령시는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살고 싶은 농촌 건설'로 1 억 500만원, 금산군은 취약지 청결 활동을 위한 전동 수거 장비 구입 등 '찾아가는 쓰레 기 수거를 통한 서비스 행정 실천'으로 5400만원, 청양군은 영농폐기물 집하장 설치 등 '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특화 작물 생산 환경 조성'으로 2억 55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 이에 충남도는 선정된 각 시 군에 내달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 한편 선정되지 못한 9개 시 군에 대해서는 사업계획 서를 보완 제출받아 재평가를 실시해 예산 지원 여부를 결 정할 방침이 (내포=충지협)정운대 기자
18 피플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천안시 윤상원 팀장 국무총리상 수상 주일원 천안시의원, 천안시의정동우회 감사패 수상 천안시 환경위생과에 근무 하는 윤상원 팀장(사진, 51, 지방환경6급)이 최근 지역 내 수질개선과 친수공간 조성 등 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 윤 팀장은 천안지역 15개 하 천을 40여개 기업과 연계한 1 사 1하천 가꾸기 사업을 유도 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수질개 선을 실천했으며, 주민과 함께 하는 마을도랑 복원 등으로 하 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 그는 최근 환경부의 통합집 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공모 사업을 통해 810억 원의 예산 을 확보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가운데 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천안천 지류 수질 개선사업을 추진한 지난 1990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윤 팀장은 1998년 충남 도지사로부터 자연보호 유공 과 2013년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했 이림주 기자 유리상자 이세준, 남서울대 실용음악학과 교수 임용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는 2016학년도 신설되는 실용 음악학과에 영혼을 울리는 듯 한 미성의 보컬리스트 유리상 자 이세준(사진) 씨를 교수로 임용한다고 밝혔 대학 관계자는 이세준씨는 가수활동뿐 아니라 뮤지컬, 강 의, 자선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서울대에서 후학양 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교수 임용 배경을 설명했 이세준 씨는 오랜기간 음악 생활을 한 선배 뮤지션으로서 늘 후배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왔 는데,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은 그에 대한 해답 중의 하나이자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동력 이라며 남서울대 교수로 활동하기에 앞서 새롭게 만나 게 될 제자들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감추지 않았 또한 이 씨는 남서울대뿐만 아니라 가족기관인 남예종(서 울 신설동 소재)에서도 보컬수 업을 맡아 후학양성에 적극적 으로 나설 예정이 남서울대는 2016학년도 실용 음악학과 신입생 모집에 보컬 5명, 작곡 4명, 드럼 2명, 기타 3명, 베이스 2명, 피아노 4명 총 20명을 모집하며, 교수진에 는 이세준 씨 외에도 국민가수 이문세, MBC 나가수의 음악총 감독 정지찬,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밴드마스터 김석원 씨 등 국내 최고의 실력파 뮤 지션들이 대거 포진해 화제를 모으고 있 이종철 기자 천안시의회 주일원(사진 오른쪽) 의원이 선진 지방의 회 구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 정받아 17일 천안시의회(의 장 주명식) 의장실에서 천안 시의정동우회(회장 장상훈) 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 주일원 의원은 주민의 대 리인으로써 주민의 복리증진 과 지방자치시대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 는 격려의 채찍이라 생각하 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천안지역발전에 매진하는 시 의원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 다 고 밝혔 노희준 천안시의원, 나사렛대 감사패 받아 상명대 구기헌 총장 연임 상명학원 이준방 이사장으로부터 11대 총장 임명장을 수여받는 구기헌 총장(오른쪽). 상명대학교 구기헌 총장이 제11대 총장에 연임됐 학교 법인 상명학원(이사장 이준방) 은 12일 이사회에서 구기헌 총 장을 제11대 총장으로 선임했 충남 서천 출신인 구기헌 총장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8 년부터 프랑스어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 상명대는 최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동을 주 는 혁신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 해 노력해 왔 그 결과 대학 특성화 사업 7 개 사업단, 잘 가르치는 대학 (ACE사업),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선정 등의 굵직한 실 적을 거뒀 구 총장의 임기는 2년으로 다음달 20일부터 상명대 제11 대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 이현자 기자 노희준 천안시의원(왼쪽)이 신민규 나사렛대 총장으로부터 감사패 를받고있 태권도 공인 8단인 노희준 천안시의원이 17일 나사렛대 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제8 회 나사렛대총장배 전국태권 도 품새대회가 열린 가운데, 나사렛대 신민규 총장은 이 날 평소 나사렛대에 보내주 신 격려와 사랑에 감사드리 며, 이번 태권도대회를 맞아 나사렛대 구성원 모두의 마 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 며 감사패를 전달했 노희준 의원은 태권도와 천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는 말로 수상소감을 대신했 장애인소프트볼야구협회 충남지회장에 정종학씨 정종학(사진) 새누리당 천안 을 당협위원장이 19일 대한장 애인소프트볼야구협회 충남지 회 초대 지회장으로 선출됐 대한장애인소프트볼야구협회 충남지회는 이날 오전 11시 창 립총회를 열어 정 위원장을 지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이정훈 천안ROTC야구단 감독, 배상태 소프트볼 국제심판, 야구 국가 대표 선수 출신인 심성보 남산 초 야구감독, 천승진 삼성전자 아산사업장 차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지원분야 쪽 인사들 이 대거 이사진에 참여했 정종학 신임 지회장은 열악 한 환경에 놓여있는 장애인스 포츠 분야에 할 일이 너무 많 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며 서두르지 않고 사람을 모으고 중지를 모아 뜻을 세워 장애인 소프트볼야구의 낮은 관심을 끌어 올리고 지원을 확대해가 는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 이어 우리 지역에서는 아직 미개척 분야인 소프트볼야구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지도자 양성에도 관심 을 쏟겠다 고 말했 장애인소프트볼야구협회 충 남지회는 창립총회와 함께 공 식 업무에 돌입했 충남지회는 장애인 소프트 볼 경기를 널리 보급해 장애인 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 활을 진작하는 한편, 장애인이 하기 힘들지 않겠느냐는 편견 을 불식시키면서 장애인 누구 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 포츠로 확산해 가겠다 고 밝혔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제184호 www.icj.kr 아름다운이야기 19 천안시 사회복지공무원, 복지재단 기부릴레이 동참 천안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모임인 천안시 사회복지행정 연구회 (회장 김순자)는 18일 복지재단 기부릴레이에 동참하 는 뜻으로 500만 원을 기부했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 성된 천안시 사회복지행정연구 회는 매년 회원들의 회비로 뜻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법의 테두리 밖에 있어 정부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 (서울시 성동구 소재) 대표 이 용선씨는 평소 언젠간 내 고향 천안시 성남면 대흥리 대풍 농장 김진길 대표는 19일 성 남면사무소를 방문해 계란 30 세트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 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각 지대 취약계층의 지원이 절실 히 필요하다는 것을 복지 현장 에서 직접 느끼고 매년 이웃돕 기를 실행해 오고 있 2013년도에는 천안시장학재 단에 장학금을 기탁했고 2014 년도에는 생활이 어려운 사각 지대의 방치된 30가구를 선정 해 생활비를 지원했으며, 그밖 에 좋은 일을 해야지! 라는 생 각을 갖고 있던 중 천안시에서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김 대표의 계란후원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꾸준히 이어 져 오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 자, 저소득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에 골고루 전달돼 수 에 장애인을 지원하는 등 지속 적인 봉사를 해오고 있 올해는 복지재단의 설립 취 지와 복지담당공무원들이 현장 에서 체감하는 사각지대 지원 의 필요성이 같다는 것을 인식 하고 사업비를 복지재단에 선 뜻 기부한 것. 김순자 천안시 사회복지행정 연구회 회장은 천안시에서는 복지재단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하루라도 빨리 설립되어 법적으로 지원을 받 지 못하는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데 법적 기준을 초과하여 지원해주지 못함으로써 눈시울을 적셔야 하는 때가 한 두번이 아닌데 복지재단의 설립으로 조금이나 마 지원 가능한 대상자가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 이현자 기자 저소득 가정 과일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 운데 과일로 지역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경로당 어르신 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아름다운 이웃사랑 실천이 지 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 천안시 부대동에서 과수원 을 경영하는 L씨(익명요구)는 20일 부성1동 주민센터(동장 전대규)에 지역내 저소득 가 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60만 원 상당의 과일을 기탁했 기탁된 과일은 관내 저소득 가정 5가구와 지역아동센터 1개소, 경로당 20개소에 각각 전달됐 기탁자는 그동안 본인이 재배한 과일을 어려운 가정에 기탁하고 싶었으나 선 뜻 용기를 내지 못했다가 이 번에야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 로 매월 정기적으로 과일을 기탁하겠다고 밝혔 선기획 대표 이용선씨, 복지재단 후원금 기탁 대풍농장, 저소득가정에 계란 후원 전대규 동장은 음식, 교육, 지식 등 나눔을 실천하는 관 내 후원업체를 지속적으로 발 굴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주민을 돕는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 는데 앞장 서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하겠다 고 밝혔 이림주 기자 위한 복지재단을 설립 중에 있 다는 얘기를 듣고 선뜻 기부 의 사를 밝히고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 이 대표는 업무상 도 시건설사업소 시설공사과를 찾 았다가 복지재단을 설립 중이라 는 이광모 과장의 설명을 듣고 그 즉시 실행에 옮기게 되었으 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속 적으로 기부할 의사를 밝혔 최종재 복지정책과장은 이 대 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출향 인사들이 천안시에 관심을 가지 고 시의 발전과 기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을 약속했 차영기 기자 많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책임져 왔 김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 만 마음을 담아 행복을 전달 하고 싶었 앞으로도 꾸준히 더 많은 이웃을 돕겠다 고 밝 혔 조인옥 기자 성정2동 슈엔, 자장면 나눔행사 천안시 성정2동에 소재한 중 화요리전문점 슈엔(대표 송훈) 은 지난 3월부터 관내 성정중학 교 저소득층 학생 40여명을 초 청해 무료 중식(자장면 및 탕수 육)을 제공하고 있 이 행사는 슈엔 대표 및 전직 원이 함께 동참해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 오후 3시 30분 학생들을 가게로 초대해 이웃나 눔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최예리 교육복지사는 학생들 천안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곽현신)는 19 20일 이틀에 걸 쳐 원성천 주변 환경정비를 실 시했 이번 환경정비는 천변 가로수 로 식재한 무궁화나무가 넝쿨식 물로 덮여있어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무궁화나무 주변 제초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했 으며, 아울러 산책로 주변 쓰레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 터장 윤연한)는 11일 다문화가 족 나눔봉사단 발대식에 이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목욕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 결혼이주여성들의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목욕봉사 활동은 지난 14일에는 일본, 우 즈베키스탄 결혼이주여성들이 주공7단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을 대상으로 시작해 21일에는 베트남, 필리핀 결혼이주여성들 이 6단지에 거주는 어르신들을 천안시 신안동 새마을지도자 (회장 김시진)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15명은 18일 새벽 6시부터 터미널 주변의 불법현수막을 정 비했 지난 7월 10일 동남구청과 불 법광고물 자율정비구역 지정 운영협약 이후 오전 5시경이면 회원들과 자율적으로 불법현수 막을 제거하고 있 그 동안 정비한 불법현수막만 5000여장 에 이른 매일 폭염이 기승하는 날씨지 만 회원들은 구역별 정해진 정 이 자장면 한 그릇으로 서로 나 누는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며 또한 매월 손꼽아 기 다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 송훈 대표는 학생들이 맛있 게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 쁘고 보람된 일이다 며 앞으로 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계속 음식 봉사를 통해 이웃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 다 고 말했 이림주 기자 걷고 싶은 원성천 함께 만들어요 기 수거 등을 병행해 산책을 즐 기는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 곽현신 동장은 이번 원성천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산책로 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이 언제 든지 안전하게 걷고 싶은 원성 천을 만드는데 힘쓰겠다 고 말 했 이종철 기자 결혼이주여성, 어르신 이동목욕봉사 깨끗하게 목욕시켜 드렸 또 오는 28일에는 성거읍으로 이동 해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서 펼치는 이동목욕봉사활동으 로 말미암아 천안시 다문화가정 이 더 이상 수혜자가 아닌 당당 한 천안시민으로 지역사회와 파 트너십 구축과 나눔 사랑을 실 천함으로써 천안시민으로 잘 정 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 신안동 새마을지도자, 관내 불법현수막 정비 비구역을 일시적 활동이 아닌 투철한 책임감과 지역봉사 정신 을 가지고 멈춤없이 불법광고물 정비에 구슬땀을 흘려왔 이날 정비작업에 동참한 김기 훈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 구하고 애쓰시는 새마을지도자 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말 했으며, 이에 김시진 협의회장 은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 에도 근절되지 않으니 업자들의 의식이 바뀌도록 더 강력하게 정비하겠다 고 의지를 보였 차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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