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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역연구개발과제 최종보고서 과제번호 단위과제명 12102정책연823 1) 식의약품 등 통합안전관리 기반연구 과 제 명 국문 영문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조화 선도를 위한 생태계 분석 및 전략방안 연구 An environmental analysis of Biopharmaceutical Industry including regulatory framework and a study on Strategies for leading international regulatory harmonization of Bio-Pharmaceuticals 주관 연구기관 주관 연구책임자 기 관 명 소 재 지 기 관 장 사단법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서울 김명현 성 명 소속 및 부서 전 공 김명현 회장 사회정책 총연구기간 2012년 05월 07일 ~ 2012년 12월 07일( 7 개월) 총 연구개발비 70,000 천원 연구년차 연구기간 연구개발비 1차년도 2012년 05월 07일 ~ 2012년 12월 07일 70,000 천원 2차년도 년 월 일 ~ 년 월 일 천원 관계규정과 모든 지시사항을 준수하면서 이 용역연구개발연구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다음과 같이 용역연구개발과제최종보고서를 제출합니다. 2012년 12월 07일 주관연구책임자 : 김명현 (서명 또는 인) 주관연구기관장 : 사단법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직 인)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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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 출 문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귀하 이 보고서를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조화선도를 위한 생태계분석 및 전략방안 연구(사단법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김명현) 과제의 최종 보고서로 제출합니다 주관연구기관명 : 사단법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관연구책임자 : 김 명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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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목 차 Ⅰ. 총괄연구개발과제 요약문 1. 국문요약문 1 2. 영문요약문 3 Ⅱ. 총괄연구개발과제 연구결과 제1장 총괄연구개발과제의 목적 및 필요성 6 제1절 총괄연구개발과제의 목표 6 1. 연구의 배경 6 2. 연구의 필요성 연구 목표 15 제2절 총괄연구개발과제의 목표달성도 16 제3절 총괄국내 외 기술개발 현황 17 제4절 총괄연구개발과정에서 수집한 국외과학기술정보 22 제2장 총괄연구개발과제의 내용 및 방법 23 제3장 총괄연구개발과제의 최종결과 및 고찰 24 제1절 국제사회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동향 바이오의약품의 최신 규제 동향 첨단치료제의 규제 제도 미국 규제 전략 ( ) 유럽 규제 전략 ( ) 희귀의약품, PM, 사전검토, 품목갱신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운영 현황 국제기구의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조화동향 207 제2절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분석 생태계 분석의 개념 바이오의약품 산업 현황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단계별 주요 이슈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의 정체(bottle-neck)영역 i -

6 5.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주체 간 유기적 역할 모델 348 제3절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조화 선도를 위한 전략방안 국제규제조화 선도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세부 추진 방안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연구 제안 378 제4장 총괄연구개발과제의 연구성과 380 제5장 총괄주요연구 변경사항 381 제6장 총괄참고문헌 381 제7장 총괄첨부서류 384 부록 I. 생물의약품 분야 통계 현황(2006~2011) Ⅰ. 생물의약품 제조 수입업소 현황 385 Ⅱ. 생물의약품 허가 현황 385 Ⅲ. 생물의약품 임상 승인 현황 387 Ⅳ. 생물의약품 생산 실적 현황 398 Ⅴ. 생물의약품 수출 실적 현황 404 Ⅵ. 생물의약품 수입 실적 현황 409 Ⅶ. 생물의약품 국가검정 실적 현황 414 Ⅷ. 생물의약품 해외 사전 GMP 실시 현황 424 Ⅸ. 생물의약품 국내 사전 GMP 실시 현황 430 Ⅹ. 생물의약품 약사감시 및 행정처분 현황 435 부록 II. 설문조사 439 부록 III. 전문가 자문 대상 및 자문 내용 ii -

7 표 목 차 [표 1-1] 매출액 Top 10 의약품 13 [표 3-1] CDER과 CBER 의 바이오의약품 리뷰 30 [표 3-2] 미국의 바이오의약품의 정의 및 범위 32 [표 3-3] HCT/Ps 의 정의와 범위 (21 CFR d) 43 [표 3-4] 바이오의약품과 관련된 CHMP 실무위원회 37 [표 3-5] 통합절차가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바이오의약품 39 [표 3-6] 통합절차 또는 상호인정절차를 거치는 의약품 39 [표 3-7] EU 생물유래의약품 정의 및 범위 41 [표 3-8]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의 정의 및 범위 4 [표 3-9] 국가별 바이오의약품 지칭 용어 및 관리 법규 45 [표 3-10] 국가별 바이오의약품 정의 및 범위의 특징 46 [표 3-11] 21 CFR part 1271에 명시되어 있는 Tissue Rules 7 4 [표 3-12] 21 CFR part 1271 subpart 내용 9 4 [표 3-13] HCT/Ps에 포함되는 것들 49 [표 3-14] HCT/Ps에 포함되지 않는 것들 50 [표 3-15] HCT/Ps와 regulatory pathway의 예 05 [표 3-16] 첨단치료제의 위험도에 따른 분류 52 [표 3-17] ATMP pipeline 57 [표 3-18] EU 첨단치료제의 정의와 범위 59 [표 3-19] ATMP 분류의 예 61 [표 3-20] 세포조직공학제제의 정의 6 [표 3-21] 해외 세포치료제 허가 현황<미국 6건, 유럽연합 1건> 70 [표 3-22] 국가별 줄기세포연구 동향 및 주요 기업 71 [표 3-23] 줄기세포 기술 개발 연대표 72 [표 3-24] 세포치료의 제도적 경로 74 [표 3-25] 줄기세포 인체적용에 대한 제도적 경로 75 [표 3-26] 허가 현황 (2012년 1월, 식약청) 28 [표 3-27] 허가 품목 리스트 82 - iii -

8 [표 3-28]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현황 84 [표 3-29] 줄기세포 관련 논문 발표 주요 국가(2011년) 85 [표 3-30] 줄기세포 관련 정부 지원 및 추진 전략 86 [표 3-31] 미국, 유럽, 국내 세포치료제 규정 비교 8 [표 3-32] 조직공학 시장규모 전망 90 [표 3-33] 국외에서 상품화된 고분자 생체소재 91 [표 3-34] 국내에서 개발 중인 생체소재 97 [표 3-35] 미국, 유럽, 국내 조직공학제제 규정 비교 98 [표 3-36] 부족한 장기 공급에 대한 대안 9 [표 3-37] 세계 주요 국가들의 이종이식 임상시험 현황 101 [표 3-38] 이종이식과 관련된 유럽 주요 정책 타임라인 104 [표 3-39] 4차 Framework 동안 연구비 지원을 받은 연구 목록 107 [표 3-40] 5차 Framework 동안 연구비 지원을 받은 연구 목록 107 [표 3-41] 6차 Framework 동안 연구비 지원을 받은 연구 목록 108 [표 3-42] 7차 Framework 동안 연구비 지원을 받은 연구 목록 108 [표 3-43] WHO의 이종이식 위험성과 관련한 해결책 권고사항 109 [표 3-44] 이종장기이식 제도화 추진 T/F 팀의 주요 검토사항 115 [표 3-45] 미국, 유럽, 국내 이종이식제제 규정 비교 115 [표 3-46] CBER의 개년 전략 계획의 6가지 목표 16 [표 3-47] 국내 희귀의약품 시장 - 품목수 및 금액 136 [표 3-48] 2012년에 추가 지정된 희귀의약품 성분(제제) 목록 138 [표 3-49]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 140 [표 3-50] 미국, 유럽, 한국의 희귀의약품 제도 비교 143 [표 3-51] 정책적 제언(선진 허가 심사 모델 및 규정안 제시) 147 [표 3-52] FDA 정규 미팅의 종류와 내용 151 [표 3-53] 2011년, 2012년 수수료 비교 15 [표 3-54] 유럽연합의 중앙집중적 허가 절차를 위해 사전상담을 받은 건 수 159 [표 3-55] 사전상담을 받은 바이오의약품의 몇 가지 예와 주요 주제 159 [표 3-56] 사전상담 수수료 인센티브 161 [표 3-57] 사전검토제도의 정의, 종류 및 범위 164 [표 3-58] 미국, 유럽, 한국의 사전상담제도 비교 iv -

9 [표 3-59] 정책적 제언(선진 허가 심사 모델 및 규정안 제시) 172 [표 3-60] 유럽 품목허가갱신에 필요한 제출 자료 173 [표 3-61] 유지 부담금(Annual fee) 174 [표 3-62] 새로운 유럽 약물감시체계 지침의 주요 내용 175 [표 3-63] Annual Report의 내용 182 [표 3-64] FDA의 시판 후 허가관리 보고체계 183 [표 3-65] DSUR, IND-AD, ASR 간의 유사성과 차이점 184 [표 3-66] 약사법 개정내용(법 제 32조의 5, 제 42조(준용), 제82조) 186 [표 3-67] 현재 국내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 188 [표 3-68] 의약품 품목허가 갱신제도 비교 190 [표 3-69] 정책적 제언(선진 허가 심사 모델 및 규정안 제시) 194 [표 3-70] FDA CDER Review team 의 업무 분장 195 [표 3-71] GRMPs 의 기본 원칙 196 [표 3-72] 미국, 한국 프로젝트 매니저 206 [표 3-73] 정책적 제언(선진 허가 심사 모델 및 규정안 제시) 207 [표 3-74] 바이오의약품 관련 ICH가이드라인 217 [표 3-75] 연도별 APEC-AHC 교육 프로그램 주제 221 [표 3-76] AHC 워크숍 개최 현황(2009~2012) 23 [표 3-77] 세계 의약품 시장 현황 및 전망 233 [표 3-78] 매출액 Top 10 의약품 234 [표 3-79] 제제별 2010년과 2011년의 매출현황 234 [표 3-80] 매출액 및 상위 4종 백신의 시장 점유율(2009년) 237 [표 3-81] 임상 3상 진행 중인 예방백신 현황 238 [표 3-82] 항체치료제의 시장규모(2010년) 240 [표 3-83] 항체치료제의 시장규모 예측 240 [표 3-84] 임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항체치료제(2011년 기준) 242 [표 3-85] 임상 3상 시험 단계에 있는 주요 항체치료제 243 [표 3-86] 해외 세포치료제 허가 현황<미국 6건, 유럽연합 1건> 244 [표 3-87] 국가별 줄기세포연구 동향 및 주요 기업 245 [표 3-88] 세계 유전자치료제 시장 전망 246 [표 3-89] 주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특허 만료 현황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 v -

10 [표 3-90] 유럽에서 임상 진행 중인 2세대 바이오시밀러 동향 251 [표 3-91] 유럽의 바이오시밀러(1세대) 품목 허가 현황 252 [표 3-92] 일본의 바이오시밀러(1세대) 품목 허가 현황 253 [표 3-93] 조직공학 시장규모 전망 254 [표 3-94] 국외에서 상품화된 고분자 생체소재 254 [표 3-95] 이종이식제제와 관련한 해외 연구 및 규제 현황 256 [표 3-96] 바이오의약품 시장 현황 257 [표 3-97] 2011년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 Top [표 3-98] 2011년 바이오의약품 수입액 Top [표 3-99] 년까지 생물의약품 허가 현황 262 [표 3-100] 국내 백신 개발 현황 265 [표 3-101] 국내 재조합의약품 개발 현황 265 [표 3-102] 국내 동등생물의약품 개발 현황 266 [표 3-103] 국내 유전자 치료제 개발 현황 267 [표 3-104] 허가 현황(2012년 1월, 식약청) 268 [표 3-105] 허가 품목 리스트 268 [표 3-106]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현황 269 [표 3-107] 줄기세포 관련 논문 발표 주요 국가(2011년) 270 [표 3-108] 국내에서 개발 중인 생체소재 272 [표 3-109] 과제 구성 273 [표 3-110] 2011 신약개발 관련 연구사업 개요 279 [표 3-111] 신약개발 단계별 성공 확률 283 [표 3-112] 신약개발 프로세스 283 [표 3-113] 국가별 임상연구 투자비율(2011년 기준) 284 [표 3-114] 의약품산업 연구개발비 재원별 추이 293 [표 3-115] 바이오의약품 관련 연구과제 301 [표 3-116] 부처별 상세 지원 사항 302 [표 3-117] 다국적 및 국내 제약사의 R&D 투자비용 303 [표 3-118] 국내 바이오펀드 현황 307 [표 3-119] 생물의약품 인력수요 전망 308 [표 3-120] 주요 분야 중장기 인력 수요 vi -

11 [표 3-121] 신약연구 인력수급 전망 310 [표 3-122] 국내 CRO 업체 315 [표 3-123] 해외 CRO 업체 315 [표 3-124] 주요 CRO 업체 현황 316 [표 3-125] 국내 비임상기관의 장점과 약점 317 [표 3-126] 세계 각국의 허가심사 인력 및 1인당 허가건수 현황(바이오, 의료기기) 323 [표 3-127] 신의료기술평가와 요양급여여부 결정 332 [표 3-128] 발전전략 및 중점 추진과제 336 [표 3-129] 실천과제 및 담당부처 기관 337 [표 3-130] 수출계약 및 MOU 체결 내용 vii -

12 그림 목차 [그림 1-1]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글로벌 메가트렌드 6 [그림 1-2] 전 세계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 전망 7 [그림 1-3] 미국의 인구대비 만성질환자의 비율 7 [그림 1-4] 신약개발 소요 기간 9 [그림 1-5] 의약품의 분류별 판매 예측 9 [그림 1-6] 세계 상위 50개 제약사의 M&A와 라이센싱 제품의 매출 기여 현황 1 [그림 1-7] 글로벌 제약시장 규모 및 전망 1 [그림 1-8]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성장 12 [그림 1-9] 한국과 미국의 신약개발 분업구조 17 [그림 1-10] 의약품 산업 시스템 실패 영역 18 [그림 1-11] 인터넷 진화에 있어 주요 이슈 20 [그림 3-1] 2016년까지 예상되는 상위 20위의 의약품 52 [그림 3-2]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시장 현황 26 [그림 3-3] 전 세계 조직공학제제 & 세포치료제 시장의 분야 27 [그림 3-4] 연간 바이오의약품 승인건수와 누적 개발건수 28 [그림 3-5] FDA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체계 29 [그림 3-6] FDA/CBER review team 31 [그림 3-7] Overview of the NDA/BLA Review process and major steps for completing the review 31 [그림 3-8] 유럽연합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네트워크 35 [그림 3-9] CHMP가 다루는 제품들 36 [그림 3-10] 유럽의 의약품 승인 절차 38 [그림 3-11] KFDA의 체계 43 [그림 3-12] 위험군에 따라 적용되는 규제 51 [그림 3-13] IND/BLA & IDE/PMA 검토과정의 초점 52 [그림 3-14] 첨단치료제에 대한 EU 규정 5 [그림 3-15] CAT 첨단치료의약품 전문가 구성 56 [그림 3-16] 첨단치료제에 대한 CAT의 업무 58 - viii -

13 [그림 3-17] 첨단치료제의 평가과정 58 [그림 3-18] 복합기기에 대한 규정 62 [그림 3-19] 전체 바이오의약품(biologics) 결정 과정 64 [그림 3-20] 의약품 등 허가관련 규정 65 [그림 3-21] 세포치료제로 규정되기 위한 요건 67 [그림 3-22] 생물의약품의 전체 개발과정 69 [그림 3-23] 줄기세포 세계시장 전망( ) 07 [그림 3-24] 줄기세포 치료제의 니즈와 시장출시 72 [그림 3-25] 세계 줄기세포 임상시험 점유율 75 [그림 3-26] 중간엽줄기세표치료제를 이용한 임상연구 현황 76 [그림 3-27]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 현황 82 [그림 3-28] TEMP 92 [그림 3-29] 제품 특성별로 적용되는 pre-market approval pathway 와 investigational study 3 9 [그림 3-30] 세포-스캐폴드 복합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시 고려사항 93 [그림 3-31] EU regulatory framework 69 [그림 3-32] 세포, 조직과 관련된 EMA regulatory framework 69 [그림 3-33] 차세대 성장 동력 사업으로서 바이오이종장기 개발 사업 113 [그림 3-34] 바이오 이종장기 개발 사업 진행 단계 114 [그림 3-35] 전 세계 희귀의약품 시장 규모와 예측 123 [그림 3-36] 희귀의약품 판매에 따른 수익분석 125 [그림 3-37] 임상 2상에서 시판까지 소요되는 임상개발 기간과 개발 성공률 126 [그림 3-38] 유럽에서 희귀질환과 희귀의약품에 관한 주도권과 개념의 조화 130 [그림 3-39] 희귀의약품지정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치료분야 130 [그림 3-40]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과 시장판매 승인을 받은 희귀의약품의 수 132 [그림 3-41] EU 회원국 희귀질환에 대한 국가별 정책 혹은 전략 발전 상황 134 [그림 3-42]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희귀질환에 관한 국가적 전략의 발전 단계 135 [그림 3-43] 05~ 11년 희귀의약품 허가품목 현황 138 [그림 3-44] FDA 미팅의 종류 및 시기 152 [그림 3-45] Action package approval rate 153 [그림 3-46] PDUFA V 에 따른 NDA 검토 기간 154 [그림 3-47] FDA-개발업체간 커뮤니케이션 ix -

14 [그림 3-48] 업체 규모별 사전상담 시 가장 빈번한 상담내용 160 [그림 3-49] 사전상담제도가 제품 승인 결과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161 [그림 3-50] 병행 사전상담의 모식도 162 [그림 3-51] PSUR의 일반적인 과정 176 [그림 3-52] 제네릭, 사용례가 잘 성립된 의약품,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생약, 동종요법 의약품에 대한 PSUR 178 [그림 3-53] 단일한 중앙집중적 허가절차를 받은 제품에 대한 PSUR 과정 179 [그림 3-54] 국제적 안전성 보고 체계(International Case Safety Reporting, ICSR) 미래 비전 180 [그림 3-55] 05~ 11년 의약품 허가(신고) 건수 185 [그림 3-56]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의 방법 197 [그림 3-57] PM 제도 도입 계획 (단계적 도입) 198 [그림 3-58] PM의 업무 범위 및 기능 개념도 199 [그림 3-59] 협의체 회의수행 절차도 (회의개최 및 결과처리 관련) 201 [그림 3-60] 방문상담 업무수행 절차도 203 [그림 3-61] 사이버상담(기쁘다시스템)업무 수행 절차도 204 [그림 3-62] 사이버상담(국민신문고)업무 수행 절차도 205 [그림 3-63] 바이오신제품 제품화기간 단축 노력 205 [그림 3-64] 전 세계 WHO 협력센터 210 [그림 3-65] ICH의 구조 213 [그림 3-66] APEC-AHC의 구조 220 [그림 3-67] APEC-AHC내 식약청과 보건산업진흥원과의 협력관계 220 [그림 3-68] 모바일 콘텐츠 산업의 구조 227 [그림 3-69] 국내 모바일 생태계 228 [그림 3-70] 모바일생태계 선순환구조 228 [그림 3-71] 인터넷생태계 229 [그림 3-72] 인터넷 진화에 있어 주요 이슈 230 [그림 3-73] 스마트폰 생태계의 진화에 따른 선순환 구조 강화 230 [그림 3-74] 스마트그리드 산업 생태계 231 [그림 3-75] 바이오제약 부문 해외 직접투자 비교 232 [그림 3-76] 세계 화학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매출 233 [그림 3-77] 2011년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매출 x -

15 [그림 3-78] 소아용 백신과 성인용 백신의 시장변화 추이 236 [그림 3-79] 백신 개발 현황 237 [그림 3-80] 선진 7개국의 년간 발생 암환자수 239 [그림 3-81] 항체치료제의 질환분야별 시장규모(2010) 241 [그림 3-82] 줄기세포 세계시장 전망( ) 24 [그림 3-83] 줄기세포 치료제의 니즈와 시장출시 246 [그림 3-84] 지역별 유전자 치료 임상 분포도( 년) 247 [그림 3-85]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2009년) 248 [그림 3-86] 질환별 유전자 칠 임상 프로젝트 수(2009년) 248 [그림 3-87] 암 유전자 치료 프로그램 단계 현황(2009년) 249 [그림 3-88] 유전자 치료제 주요 회사 249 [그림 3-89] 바이오시밀러 매출 전망 250 [그림 3-90] 우리나라의 제약시장 규모 및 전망 256 [그림 3-91] 국내 외 제약시장 지역별 세분화 257 [그림 3-92]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현황 258 [그림 3-93] 년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완제) 259 [그림 3-94] 년 바이오의약품 제제별 생산실적(완제) 259 [그림 3-95] 년 바이오의약품 수입실적(완제) 260 [그림 3-96] 년 바이오의약품 제제별 수입실적(완제) 261 [그림 3-97] 2011년 바이오의약품 제제별 수입실적(%) 261 [그림 3-98] 년 연도별 생물의약품 허가현황 263 [그림 3-99] 국내 임상시험 승인 현황 264 [그림 3-100] 2011년 생물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 264 [그림 3-101] 공동 연구 구조 272 [그림 3-102] 추진 전략 274 [그림 3-103]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가치사슬별 주요 이슈 276 [그림 3-104]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280 [그림 3-105] 연구개발형태(%) 280 [그림 3-106] 산학연 협력 부족으로 인한 시스템 실패 영역 281 [그림 3-107] 보건의료기술개발 연구비 중 임상연구지원 연구 비율 285 [그림 3-108] TWIns xi -

16 [그림 3-109] 가톨릭대 세포 조직공학 연구소의 최종목표 289 [그림 3-110] 삼성융합의과학원의 비전 290 [그림 3-111] 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 컨설팅 과정 291 [그림 3-112] 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 컨설턴트 DB 291 [그림 3-113] 바이오의약품 개발 장애요소 292 [그림 3-114] 각국의 산업별 R&D투자 비율 293 [그림 3-115] 6T별 투자 추이, [그림 3-116] 주요국의 경제사회목적별 정부 연구개발예산 296 [그림 3-117] 부처별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 현황, [그림 3-118] 국가 간 부처별 보건의료기술 R&D 투자 비중 298 [그림 3-119] 보건의료 R&D 사업구조 299 [그림 3-120] BT분야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300 [그림 3-121] 한국미국의 업종별 벤처캐피탈 투자현황 304 [그림 3-122] NIH와 민간의 역할 305 [그림 3-123] 바이오기업의 IPO와 M&A 건수 [그림 3-124] 식약청,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체의 연구사업 수요 조사 및 분석 309 [그림 3-125] 신약개발 비즈니스모델 변화 313 [그림 3-126] 12개 교육과정간의 상호연계도 32 [그림 3-127] 전문가 제도 도입에 따른 기대 효과 322 [그림 3-128] 재생의료의 개념 325 [그림 3-129] 이종이식 흐름도 328 [그림 3-130] 신의료기술 평가 및 요양급여 결정과정 331 [그림 3-131]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정체영역 344 [그림 3-132] 연구 개발 단계 345 [그림 3-133] 인허가 단계 346 [그림 3-134] 확산 단계 347 [그림 3-135]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에서 인력 이슈 349 [그림 3-136]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에서 자본 이슈 352 [그림 3-137]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에서 정보 이슈 354 [그림 3-138]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에서 제도 이슈 356 [그림 3-139]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에서 정체영역 xii -

17 총괄연구개발과제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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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Ⅰ. 총괄연구개발과제 요약문 국문 요약문 과 제 명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조화선도를 위한 생태계분석 및 전략방안 연구 주관연구기관 사단법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관연구책임자 김명현 연구기간 2012년 05월 07일~2012년 12월 07일 연구비(원) 70,000,000 저자 성명 김명현 박정태 김기석 양장미 박은정 이상원 송동호 이효실 최한샘 이보라 소속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씨앤디 바이오씨앤디 바이오씨앤디 바이오씨앤디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식약청의 국제규제조화 선도를 위해 국내 외 바이오 의약품 규제 동향과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생태계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표에 따라 제1절에서는. 미국, 유럽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과 첨단바이오의약품(줄기세포치료제, 조직공 학제, 이종이식제) 규제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국내 제도와 비교하였다.. 희귀의약품, 사전검토, PM 제도, 품목갱신의 미국, 유럽, 국내 비교와 4가지 제도에 대한 업체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국제기구(WHO, ICH, APEC-AHC)의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조화 동향을 파악하였다. 제2절에서는. 국내 외 시장현황 및 제제별 허가 및 개발 현황을 조사하였다.. 전문가 자문과 업체 설문조사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산업 생태계의 정체영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제3절에서는. 제 1, 2절의 바이오의약품 국제 규제 동향과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분석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주체 간 유기적 역할 모델 을 제시하였다.. 또한 식약청의 국제규제조화 선도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하였다. 중심단어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선진국 규제 동향 국제기구 규제조화 정체영역 중장기 발전방안 - 1 -

20 주관연구책임자 의견 연구의 범위 국제사회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동향을 파악 - 미국, 유럽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과 첨단치료제(줄기세포 치료제, 조직공학제, 이종이식제)의 규제 제도에 대해 조사하고, 국 내 제도와 비교 - 희귀의약품, 사전검토, PM 제도, 품목갱신과 관련한 바이오의약품 운영 현황을 조사 - 국제기구의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조화 동향 파악 바이오의약품의 산업 생태계 분석 - 생태계분석의 개념 - 바이오의약품 산업 현황 -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단계별 주요 이슈 -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의 정체(bottle-neck)영역 바이오의약품 국제 규제 조화 선도를 위한 전략 방안 연구의 한계점 4가지 제도(희귀의약품, 사전검토, PM제도, 품목갱신)의 경우 시행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제도이거나 아직 시행되지 않은 제도이므로 설문조사 시 업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음.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주체를 조사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업체를 중심으로 연관이 되는 대표적인 기관 을 중심으로 조사하였음. 인용시 주의사항 연구소, 바이오의약품업체, CRO, CMO, 병원, 학계 전문가 대상 인 터뷰 내용은 참여한 전문가 의견으로서 모든 전문가의 의견으로 일 반화 할 수는 없음 주관부서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 043~719~3304) - 2 -

21 Summary Title of Project An environmental analysis of Biopharmaceutical Industry including regulatory framework and a study on Strategies for leading international regulatory harmonization of Bio-Pharmaceuticals Institute KoBIA Project Leader Myunghyun Kim Project Period Project Budget KRW 70,000,000 Authors Name Myunghyun Kim Jungtae Park Kisuk Kim Jangmi Yang Eunjung Park Sangwon Lee Dongho Song Hyosil Lee Bora Lee Hansame Choi Institute KoBIA KoBIA KoBIA KoBIA KoBIA KHIDI BIOCND BIOCND BIOCND BIOCND For KFDA's leading global regulation harmonization to develope Korean biological products industry, we analyzed that the regulation trend of biological products in Korea and other countries and did the ecosystem analysis of biological products industry. In the first chapter,. We analyzed and compared that the regulation trends of biomedicine in USA, Europe and Korea. especially the regulation trends of advanced therapeutic medicinal products(stem cell therapeutic products, tissue engineered products, xenotransplantation products). We analyzed and compared regulations especially, Orphan drug regulation, Renewal of medicine, Review program for pharmaceutical development, Project manager in USA, Europe and Korea. Additionally, we surveyed biological products companies about the - 3 -

22 four regulations.. We analyzed international organizations((who, ICH, APEC-AHC) s actions about the global regulation harmonization. In the second chapter,. We researched the market, approvals and developments of biological products industry in Korea and other countries.. We analyzed the bottle-neck areas in the biological products industry ecosystem through the interviews of experts and the survey of biological products companies. In the third chapter,. We proposed main players mutual roles in the biological products industry based on the result of chapter 2, 3.. We suggested the road map of KFDA and action plans to lead the global regulation harmonization. Key Words Biologic products Regulation Harmonization Ecosystem bottle-neck Road map - 4 -

23 Opinion of Principal Investigator Scope Analyzing the regulation trend of biological products in Korea and other countries - Researching and analyzing the recent regulation trend of biological products in USA, EU and Korea focusing on advanced biological products(advanced therapeutic medicinal products(stem cell therapeutic products, tissue engineered products, xenotransplantation products) and four systems(orphan drug system, Renewal of medicine, Review program for pharmaceutical development, Project manager) - Analyzing international organizations(who, ICH, APEC-AHC) s actions about the global regulation harmonization. Performing the ecosystem analysis of biological products industry in Korea Limitation It is hard to reflect experts opinion in the four systems(orphan drug regulation, Renewal of medicine, Review program for pharmaceutical development, Project manager) because these systems have been enforced in the recent or not yet in Korea. Only main players are considered in the ecosystem analysis of the bio-pharmaceutical industry. Direction For Citation The experts' opinion can not be generalized because the result is based on the survey or the interview of about 60 experts. Supervisory Office KFDA Biompharmaceutical Policy Division ( XXXXXXXXXXXXX ) - 5 -

24 Ⅱ. 총괄연구개발과제 연구결과 제1장 총괄연구개발과제의 목적 및 필요성 제1절 총괄연구개발과제의 목표 1. 연구의 배경 가.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글로벌 메가트렌드 출처: 2012년 바이오시밀러 동향보고서,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그림 1-1]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글로벌 메가트렌드 의료비 증가 인구의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 보건의료산업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기대수명이 과거에 비 해 높아지고 있다. OECD 한국정책센터에 따르면 2009년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83.8세 로 1960년의 53.7세에 비해 무려 약 반세기 만에 30여년이 증가하였다. 기대수명의 증가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흐름이다. 2009년 UN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50년에 대 부분의 국가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2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고령자의 증가는 자연스럽게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이어진다. 미국의 경우 2030년 인구 대비 만성질환자의 비율이 5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만성 질환자가 차지하고 있는 의료비용은 미국의 경우 2005년 전체 의료비 지출의 75%를 상회 - 6 -

25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의료비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만 30세 이상의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로 당뇨병 환자의 증가율이 1971년 1.5%였던 것에 반해 2010년에는 10.1%로 약 40년 사이에 7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참고문헌 : 2012 년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 대한당뇨병학회) 이러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는 의료비 증가로 이어져 각국 정부의 재정부담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그림 1-2] 전 세계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 전망 출처: 2012년 바이오시밀러 동향보고서,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재인용 partnership to fight chronic disease, date n/d) [그림 1-3] 미국의 인구대비 만성질환자의 비율 - 7 -

26 글로벌 경기 침체 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발 이후 세계 각국은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으로 일시적인 회복 세를 보여 왔으나 막대한 양의 재정투입 부작용으로 재정위기가 다시 대두되고 있다. 유 럽,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재정긴축정책 압박이 가속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정부의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자 하는 움직임이 대두되고 있다. -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실업자가 증가하고 가구 당 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적정한 의료서 비스를 받지 못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미국의 사보험 시장에서는 이러한 문 제가 더욱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건강보험 개혁을 통 해 국가의 보건의료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의 의료비 감축 노력과 인허가 규정 강화 약가와 보험수가 인하 - 재정적자 감소를 위해 각국 정부는 약가와 보험수가 인하를 시행하고 있다. 일본, 호주, 프 랑스, 이탈리아, 독일, 중국은 2010년 약가를 인하하였고 2010년 프랑스 정부는 11개의 의 약품 보험수가를 낮추었다. 이탈리아에서는 동일성분에 대해 다른 약가를 가지는 제품들 에 대해 가장 낮은 가격의 제품의 보험수가로 단일화하였다. 미국은 메디케어 수혜자에게 제공되는 의약품 가격을 50% 인하하였다. 독일과 영국은 새로운 가격협상 규정을 만들어 이를 강제하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약물경제성평가를 강화하여 신약의 약가 상승을 억제 하고 있다. - 우리나라 정부도 건강보험재정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positive list system 도입, 경제성평 가 강화, 사용량-약가 연동제,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8.12 약가제도 개편 등 다양한 노력 을 기울이고 있다. 인허가규정의 강화 - 정부는 의약품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와 인허가 과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의약품의 개발 과 허가 규정을 더욱 강화함에 따라 제약사가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더욱 - 8 -

27 증가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2004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1990년대의 평균 신약개발 기간은 13.2 년으로 1960년대 이후 점차적으로 개발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그림 1-4] 신약개발 소요 기간 출처: Datamonitor, Pharma Vitae Explorer, 2011,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재인용 [그림 1-5] 의약품의 분류별 판매 예측 - 9 -

28 - 전 FDA 자문관 출신인 미국 Rexahn Pharmaceutical 안창호 대표가 2008년도 미국 의약 품 인허가 심포지움 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FDA의 허가규정 강화에 따른 생산성 하락을 제약 산업의 가장 큰 도전으로 꼽았다. FDA에서 허가받은 신약은 1966년 53개에서 1997 년 49개, 그리고 지난해에는 19개로 대폭 감소하였는데 이는 FDA가 과거 의약품 허가 시 고려하던 의약품의 효과와 위험의 균형 을 점차 위험 기피(risk avoidance) 로 잡아가며 안전성을 강화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FDA는 과거보다 더 많은 환 자군과 더 긴 기간의 임상시험을 요구하는데 실례로 약 700명의 임상환자군 데이터로 허 가를 획득했던 유방암 치료제 '타목시펜'의 경우 현재 허가 받으려면 약 1만2,000명에 대 한 임상시험을 진행해야 한다. 비용감축 및 다국적 제약사의 움직임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관심 증가 - 다국적 제약사들은 주력제품의 특허만료, 복제약과의 경쟁, 건강보험회사 혹은 정부의 약 가인하와 보험수가 조정 압력, 인허가규정 강화 등으로 인하여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이 를 극복하기 위해 다국적 제약사들은 인력 감축, 내부 R&D 비용 축소 등을 통한 비용 감 소, M&A를 통한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특히 주요 블록버스터 제품의 특허 만료와 복제약의 시장잠식에 따라 다국적 제약사들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성장세가 두드러진 생물학적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다국적 제약사들은 비용절감과 함께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보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내부 R&D 프로그램에 의해 의약품을 개발하기 보다는 라이센싱인 비율을 늘이고 있고, M&A 를 통해 신규 치료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CRO 등 바이오아웃소싱 비율을 늘려 환자 발굴비용이 적은 국가나 지역에서 수행하여 임상개발 비용을 줄이고 있다

29 출처: Datamonitor, Pharma Vitae Explorer, 2011,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재인용 [그림 1-6] 세계 상위 50개 제약사의 M&A와 라이센싱 제품의 매출 기여 현황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성장 전체 의약품 시장 성장 - 글로벌 제약시장은 년 동안 연평균 5.6%의 성장률로 빠르게 성장하여 2010년 7,331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향후 5년간( 년) 글로벌 제약시장은 과거 5년보다 더욱 빠르게 성장(6.0%)하여, 2015년 시장규모는 9,811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림 1-7] 글로벌 제약시장 규모 및 전망

30 바이오의약품 비중 확대 지속 - Evaluate Pharma 사가 2012년 6월에 발표한 World Preview 2018 에 따르면 전 세계 상 위 100대 의약품 매출액 중 바이오의약품의 매출액 비율이 2011년 34%에서 2018년 49% 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한편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의 바이오의약품 매출액은 2011 년 19%에서 2018년 23%로 증가할 것을 예상하였다. - 전체 바이오의약품 매출액은 2011년 약 1,420억 달러에서 2018년 약 2,150억 달러로 증가 하여 51%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였다. 출처: Evaluate Pharma, World Preview 2016( 12.6) [그림 1-8]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성장 - 전 세계 매출 10대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은 2000년에는 1개 뿐 이었지만 2012년에는 7 개를 차지하고. 2014년에는 상위 5개 의약품 품목이 모두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31 [표 1-1] 매출액 Top 10 의약품 순위 (Evaluate Pharma 2012년 10월) 2014 (억$) 제품 매출액 제품 매출액 제품 매출액 1 Losec/Prilosec 63 Humira 94 Avastin 92 2 Zocor 53 Enbrel 83 Humira 91 3 Lipitor 52 Seretide 80 Rituxan 78 4 Epogen/Procrit 47 Remicade 76 Enbrel 66 5 Norvasc 34 Rituxan 69 Lantus 64 6 Pravachol 29 Crestor 66 Herceptin 58 7 Prozac 26 Lantus 61 Crestor 57 8 Zyprexa 24 Herceptin 60 Spiriva 56 9 Seroxat/Paxi IR 23 Avastin 59 Remicade Claritin 22 Lipitor 55 Glevec/Glivec 51 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신한금융투자 선진국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 - 미국과 유럽 등은 이미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특 히 제약 산업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분야로서 세계시장의 선점을 위한 기술 강국들의 경쟁 력이 치열하다. 바이오기술 산업의 발전과 함께 이러한 새로운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을 평가하고 입증하기 위해서 미국과 EU를 비롯한 제약 선진국들은 바이오의약품 관련 제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현재 바이오의약품은 기존의 화학합성의약품과는 다른 규정으로 관리되고 있다. 기존 화 학합성의약품은 화학반응을 통해 합성되거나 식물이나 다른 원료물질의 추출물로 만들어 져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 의약품의 순도를 비교적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고 최종 합성물 시험으로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다. 반면에 바이오의약품은 단백질이 나 탄수화물로 구성된 분자량이 큰 물질로, 구조적으로 화학합성의약품보다 복잡하기 때 문에 활성물질을 밝혀내거나 분리해 내는데 어려움이 있다. - 또한 바이오의약품은 제조 과정에서 오염될 위험성이 높아 최종물질에 대한 시험만으로는

32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과 동일성을 입증하기 어렵다. 따라서 바이오의약품은 최종 물질 에 대한 분석과 함께 제조공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분석화학 기술의 발전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고 있어 화학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의 관리 규정을 통일해 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 하지만 바이오의약품은 근본적인 특성 차이가 있어 평가 기술상의 제약을 극복한다 하더 라도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 서로 다른 관리 규정이 적용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화학 합성의약품과는 구분되는 바이오의약품의 정의와 범위를 확실히 하고 바이오의약품에 대 한 제도와 규정을 확립해 나가야 할 것이다. 2. 연구의 필요성 세계 최초 국내 개발 줄기세포치료제의 허가, 바이오시밀러 출시 임박 등 바이오제약 산업 은 국가적 핵심 전략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국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산업화 견인을 위해 바이오제약 산업 주체들 간의 중복 개발 지원을 지양하고 산 관 학 연 간의 상 호 유기적인 발전전략 수립이 요구된다.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바이오의약품 규제의 국제조화를 선도하기 위한 바이오의약품 분야 생태계 분석, 해외 바이오의약품 산업 및 규제 동향 조사 및 식품의약 품안전청의 역할 연구를 통하여 종합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활성화, 국내외에서의 성공적 제품화 및 국제 진출의 문제점 및 부 진성을 극복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주체 분포 파악 및 연구개발, 기술, 인허가, 해외 진출 등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동향 분석과 생태계의 유기적 역할 모델 제시가 필요하다. 생태계 구조 중 중요한 부분인 제품화와 인허가 획득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선도적 규제 제 도와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산업화의 견인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조화가 확립된 바이오의약품 정책 수립이 필요하고 규제 및 인허가 관련한 선진국 및 국제기구의 국제협력 방향을 분석함과 동시에 규제조화 선도를 위한 규제기관의 중장기 로드맵 및 세부추진계획 수립이 수반되어야 한다

33 3. 연구 목표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조화 동향 및 정책 분석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 및 정책 조사 바이오의약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분석 및 역할 모델 제시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조화 선도를 위한 전략방안 제언

34 제2절 총괄연구개발과제의 목표달성도 연구개발목표 달성도 기여도 국제사회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동향을 파악 - 미국, 유럽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 - 첨단치료제(줄기세포치료제, 조직공학제, 이종이식 제)의 규제 제도에 대해 조사 - 희귀의약품, 사전검토, PM 제도, 품목갱신의 미국, 유럽, 한국 비교 조사 - 국제기구의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조화 동향 파악 바이오의약품의 산업 생태계 분석 - 생태계분석의 개념 - 바이오의약품 산업 현황 -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단계별 주요 이슈 -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의 정체(bottle-neck)영역 100% 100%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조화 선도를 위한 전략방안 100% 국제 경쟁력 있는 바이오의약 품 산업 육성 및 규제 선진화, 정책 마련과 국제조화를 통한 산업 활성화 기여 바이오의약품 생태계 주체간의 유기적 역할 정립을 통한 우수 한 품질의 바이오의약품 제품 화 촉진 및 국제경쟁력 강화 바이오의약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료로의 활용, 글 로벌화를 위한 해외 정책 자료 로의 활용 및 지원 방안 마련 과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미래 를 위한 정책적 제언

35 제3절 총괄국내 외 기술개발 현황 제약 산업의 혁신체제 개선을 위한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 1) 우리나라 제약 산업의 근원적 한계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 글로벌 신약의 개발에는 수천억 원의 연구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은 독자적으로 신약 개발을 완료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비임상이나 임상 초기 단계까지 개발한 후 해외의 거대 제약회사에 라이센스하는 방식이 최선의 전략이다. 환자에게서 약효를 처음 확인하는 2A 단계에서 라이센스를 하면 비용 대비 수익 측면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2A 단계에서 라이센스하는 전략이 최선의 전략으로 권고되고 있다(2A 전략). 탐색 비임상 1상 2A 2B 3상 승인 마케팅 미국 (2차 분업) 대학, 생명공학 벤처기업, 중소 제약회사 거대 제약회사 한국 (3차 분업) 대학, 출연연구소, 벤처기업 국내 제약회사 해외 거대 제약회사 [그림 1-9] 한국과 미국의 신약개발 분업구조 신약 발견연구 역량의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의 필요성 - 신약의 발견연구에 특화하는 전략을 취하더라도 제약회사들이 현재 지닌 자원과 경험으 로는 선진국의 벤처기업들과도 경쟁하기 어렵다. 따라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 역량과 자원을 결집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혁신체제 전체로 봐서도 산학연 협력은 제한된 자원을 결집하여 신약 개발을 조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이다. 산학연 협력의 문제점 및 장애요인 (1) 산학연 협력의 동기와 성과 - 제약회사는 외부의 우수 연구자를 활용한 내부 역량 보완을 가장 중요한 동기로 꼽았으나, 1) 김석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제약산업의 혁신체제 개선을 위한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

36 학 연은 자신의 연구 성과의 후속 개발과 정부 연구비 수혜를 중요한 동기로 꼽았다. 제약 회사는 내부에 없는 영역을 단순 아웃소싱한 것과 파이프라인에 들어갈 후보물질의 확보 를 협력의 중요한 성과로 지적해서 협력의 동기와 성과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2) 산학연 협력의 장애요인 - 산학연의 조직 목표의 차이, 우리나라 제약회사들의 영세성과 제한된 전문성, 기술의 가치 평가 및 협력 성과의 배분 문제에 대한 산학연 주체들 사이의 이견 등이 주요한 협력의 장애요인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우리나라 제약회사와 벤처기업의 취약성으로 인해 학 연 벤처기업 제약회사로 이어지는 기술의 가치사슬이 구축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시 스템적 취약성으로 나타났다. (3) 선호하는 협력 유형 - 제약회사와 벤처기업은 기업 중심의 공동연구를 가장 선호한 반면, 대학과 공공연구소는 단계별 역할분담을 선호하였다. 이는 기업들이 공동연구를 통해 부족한 연구 자원을 확보 하기 원하는 반면, 학 연은 연구의 독립성을 더 원하고 있음을 나타내주는 결과이다. 정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한 공동연구에 대해서 기업은 소폭 확대를 원하는 반면, 대학은 현 수 준 유지를, 공공연구소는 소폭 축소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1-10] 의약품 산업 시스템 실패 영역

37 (4) 시스템 실패 영역 - 우리나라 제약 산업에서는 두 가지 시스템 실패가 나타난다. 첫째는 학 연의 기초연구로 얻어진 신규 약물 표적에 대한 후속 연구가 거의 없는 것이고, 둘째는 학 연 벤처에서 얻 어진 초보적인 후보물질들이 기업으로 잘 연계가 안 되서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다. 이는 우리 제약회사들의 영세성과 위험 회피 성향, 학 연 연구 성과의 완결성 부족에 기인한 현상이다. 미래인터넷 산업 생태계 분석 2) Moore(1996,1998)의 생태계 분석 정의 - 생태계란 상호조직하는 조직과 개인들에 지원되는 경제공동체이며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중요한 것은 leadership companies, 즉 선도기업이다. - 생태계란 상호 지원적 조직들의 확장된 시스템 년에는 비즈니스 생태계 내의 상호작용을 강조, 1998년은 분산된 의사결정과 자기조 직화 강조 - Moore(1993)는 생태계를 기업들로 형성되는 시스템 또는 이를 연결한 시장을 내부화하여 커뮤니티 리더가 이끌도록 하는 것으로 보면서, 이를 시장 및 계층과 구별하였고, 기업 생 태계의 라이프 사이클을 탄생단계, 확장단계, 선도단계 및 소멸 혹은 재탄생 단계로 구분 - 기업 생태계의 핵심을 선도 기업으로 보고, 선도 기업이 기업 생태계의 공진화 프로세스 에 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봄 공진화란? - Monge & Contractor(2003)는 공진화의 종류를 유사한 개체들이 협력하여 혼자서는 얻을 수 없는 공동 이익을 얻는 상리공생(mutualism)과 경쟁(competition)을 포함하는 상생 (commensalism), 기능적 차이에 기초한 의존관계인 공생(symbiotic relationship)으로 분류 2) 미래인터넷 산업 생태계 분석, 정보통신정책연구원,

38 디지털 생태계란? - 디지털 환경을 구성하는 각 주체(agent)가 상호작용(interacting)하는 과정에서 동반 성장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전체 생태계의 번영을 가져오는 개념 [그림 1-11] 인터넷 진화에 있어 주요 이슈 바이오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3) 국내 제약산업의 해결과제 -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시장 속에서 국내 제약사는 여전히 제네릭 및 내수시장에 의존하고 있어 정부 기업 차원에서의 대책 마련이 절실 - 바이오 제약산업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되었지만, 정부의 지원 및 기업의 투자는 주 력산업에 비해 매우 부족한 상황 - 신약개발 투자 - 국내 의약품 생산업체는 총 802개이지만 R&D 역량이 부족한 기업이 대부분이고 정부의 R&D 지원도 선진국 대비 미흡 -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제품개발 기술이전 성공사례 증가와 우수 기술력 을 보유한 중소기업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함 3) 바이오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한국정책금융공사,

39 - 미국 내 바이오 의료클러스터는 대학, 바이오벤처, 벤처캐피탈(VC)간 연계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수행 - 글로벌 제약사는 Corporate Venture Capital(CVC)을 결성 운용하여 파이프라인 고갈에 대비 중 의약품 사전상담제도 운영방안 연구 4) 외국의 의약품 사전상담제도 운영현황 - 미국, 일본, 유럽 등은 1990년대 중반부터 다양한 형태의 사전상담제도를 운영하고 있음 - 사전상담은 의약품 연구개발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을 허가당국과 함께 해결하는 과 정이며, 사전상담의 결과를 허가과정에서 참조할 수 있으나 법적 구속력을 갖지는 않음 사전상담제도 운영방안 도출을 위한 환경 분석 - 국내 신약개발 활동과 성과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기술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세 계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될수록 의약품 연구개발자와 허가 당국 간의 협력이 중요해짐 - 설문조사 결과 제약회사와 식약청의 응답자 중 사전상담이 궁극적으로 필요하다는 답변 비율이 각각 89%와 90%로 매우 높게 나타남 - 사전상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제약기업과 식약청 모두에 서 식약청의 인력 보강 을 1순위로 지적함 4) 의약품 사전상담제도 운영방안 연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40 제4절 총괄연구개발과정에서 수집한 국외과학기술정보 OECD, The Bioeconomy 2030 : DESIGNING A POLICY AGENDA, 2009 President s Council of Advisors on Science and Technology, 2011 U.S. Intellectual Property Enforcement Coordinator Annual Report on Intellectual Property Enforcement REPORT TO THE PRESIDENT ON PROPELLING INNOVATION IN DRUG DISCOVERY, DEVELOPMENT, AND EVALUATION Xenome FP6, WP5, D195 report on models of risk regulations us, EU, canada and Australia JEAN A. YAGER AND DEBORAH L. KALLGREN, ROLES OF REGULATORY PROJECT MANAGERS IN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S CENTER FOR DRUG EVALUATION AND RESEARCH, Drug Information Journal, Vol. 34, pp , 2000 EvaluatePharma, World Preview 2016, May

41 제2장 총괄연구개발과제의 내용 및 방법

42 제3장 총괄연구개발과제의 최종결과 및 고찰 제1절 국제사회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동향 1. 바이오의약품의 최신 규제 동향 바이오의약품은 일반적으로 인체나 동식물에서 유래하거나 유전자 조작기술과 같은 생명 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새로운 개념의 의약품을 말한다. 생명공학기술의 발전으로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이 줄을 잇고 있는데 바이오의약품은 부가가치가 높아 미래 바이오산업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IMS의 2011년 제약시장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제약 산업의 2010년 전체 시장 크기는 8,000억 달러였으며, 2013년까지 1조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시장 (Mature market, US, 5EU)은 브랜드제품의 판매 감소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나, 아시아 와 남미 등 신흥시장(Pharmerging market)은 제네릭 의약품의 영향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 이며 앞으로 주목해야 하는 시장이 되고 있다. Branded prescription product는 2011년 5,58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CAGR 9.3%로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으나 2012년에는 성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2016 년까지 1%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제약 산업은 블록버스터에 의존했던 기존의 시장과는 달리 틈새시장(niche market)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의약품이 시장을 주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년 사이에 미국 FDA와 유럽 EMA에서 허가된 품목은 모두 38종의 의약품으로 그 중 7개 품목이 바이오의약품이었다. 2016년에는 상위 20개의 의약품 중 10개가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43 출처: Evaluate Pharma, McKinsey, All trademarks used are property of the respective owner [그림 3-1] 2016년까지 예상되는 상위 20위의 의약품 미국과 유럽 등은 이미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특 히 제약 산업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분야로서 세계시장의 선점을 위한 기술 강국들의 경쟁 력이 치열하다. 바이오 기술 산업의 발전과 함께 이러한 새로운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을 평가하고 입증하기 위해서 미국과 EU를 비롯한 제약 선진국들은 바이오의약품 관련 제 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바이오의약품은 기존의 화학합성의약품과는 별도의 규정으로 관리되고 있다. 기존 합 성의약품은 화학반응을 통해 합성되거나 식물이나 다른 원료물질의 추출물로 만들어져 현 재의 기술 수준으로 의약품의 순도를 비교적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고 최종 합성물 시험으 로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다. 반면에 바이오의약품은 단백질이나 탄수 화물로 구성된 분자량이 큰 물질로, 구조적으로 합성의약품보다 복잡하기 때문에 활성물질 을 밝혀내거나 분리해 내는데 어려움이 있다. 바이오의약품은 면역반응을 나타내는 기전을 통해서 약효를 나타내고, 1%도 안 되는 극소량의 유효성분으로도 충분한 약효를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이오의약품은 제조 과정에서 오염될 위험성이 높아 최종 물질에 대 한 시험만으로는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과 동일성을 입증하기 어렵다. 따라서 바이오의 약품은 최종물질에 대한 분석과 함께 제조공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44 분석화학 기술의 발전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개 발되고 있어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의 관리 규정을 통일해 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하지만 바이오의약품은 근본적인 특성 차이가 있어 평가 기술상의 제약을 극복 한다 하더라도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 서로 다른 관리 규정이 적용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서는 화학합성의약품과는 구분되는 바이오의약품의 정의와 범위를 확실히 하고 바이오의 약품에 대한 제도와 규정을 확립해 나가야 할 것이다. 출처: The regulation of biologics and biosimilars from the perspectives of the FDA, 2012 [그림 3-2]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시장 현황

45 출처: LMedMarket Diligence, LLC, Report #S520 [그림 3-3] 전 세계 조직공학제제 & 세포치료제 시장의 분야 바이오의약품 가운데서도 세포치료제와 조직공학제제 시장은 2009년 69 억 달러(재생의약기획보 고서, 보건의료기술연구기획평가단, 2011)에 이르렀으며 이 시장은 상업화되는 제품군의 수와 업 체의 활발한 개발로 인해 지난 5년간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고도의 성장과 더불어 세포치료제 와 조직공학제제가 적용될 수 있는 의학의 범위도 넓어졌다. 가. 미국의 바이오의약품 제도 및 규정 세계 바이오산업은 1980년대 초 신약을 개발한 미국의 제넨텍, 암젠 등의 전문 기업을 중 심으로 1차 바이오 붐이 일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현재 세계 바이오기업의 34% 이상이 미국에 있으며, 미국 내 바이오신약의 연간 승인건수가 30건을 상회하는 등 미국의 바이오 산업은 이제 성숙기에 진입했으며, 앞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규모도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46 출처: 1. FDA "Drug and biologic approval reports. 2. PhARMA. "Biotechnology research promises to Boister the future of medicine with more than 900 medicines and vaccines in Development" 2011 [그림 3-4] 연간 바이오의약품 승인건수와 누적 개발건수 1992년에 미국 정부는 생명공학을 21세기에 사회, 경제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중요 기술로 인식하여 예산중점사업 으로 선정하였으며, 국가차원의 생명공학 기술개발전략을 수립하였다. 미국에서도 바이오의약품에 특화된 규제나 승인장치는 아직까지는 미흡하다고 볼 수 있지 만 다른 국가들보다는 비교적 오래전부터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대한 제도와 규정들이 이 미 발달하기 시작했으며, 과학기술의 발달과 상황에 맞춰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신설과 개 정이 거듭되어 현재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제도와 규제를 선도하고 있다. 미국의 규제체계는 3-tiered system 으로 의회를 통과하고 대통령이 사인하는 법(laws)인 Statutes, 법의 세부사항들을 규정한 Regulations, Regulation에 대한 FDA의 해석을 담은 Guidance로 구성되어 있다. Food, Drug & Cosmetic Act(FD&C Act)와 Public Health Service Act (PHS act)는 statutes에 해당하며 21 CFR 은 regulations에 해당 된다. 미국에서는 바이오의약품을 biologics 나 biological product 로 지칭하고 있다. FDA에서는 다른 나라에서와는 달리 Food, Drug & Cosmetic Act와 함께 Public Health Service Act (PHS act)에서 biological product를 정의한다. 생산, 제조 유통에 보다 중점을 둔 PHS Act 에도 biological product 의 관리 권한을 명시해 둔 것은 제조과정이나 유통과정 중 drug보

47 다 오염되기 쉬운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에 적합한 관리체계를 세우기 위함이다.(참고: 의약 품법규학회지, 제3권 제1,2호, 21-39,2008) PHS Act에는 biological products 관리기관에 대한 허가권과 함께 허가철회 권한도 명시되 어 있어 제조, 유통되어 투약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 규정을 세워두고 있 다. 또한 biological products는 인체의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유한다는 측면에서 drug의 정 의에도 부합되기 때문에 Food, Drug & Cosmetic Act의 관리도 함께 받는다. [그림 3-5] FDA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체계 Sec 351 PHS Act에서 바이오의약품이라고 규정하는 것에는 바이러스, 치료혈청, 독소, 항 독소, 백신, 혈액 구성성분, 혈액제제, 알러젠 제품, 이와 유사한 의약품 또는 3가 유기 비소 화합물로서 사람의 질환 또는 건강상태를 예방, 치료, 완치하기 위해 사용되는 의약품들이 있다. 이러한 범주의 바이오 의약품들은 FDA에 의해 규제, 관리, 감독되고 있다. FDA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바이오의약품들은 그 종류에 따라서 CDER(center for drug evaluation and research) 혹은 CBER(center for biologics evaluation and research)를 통 해 의약품 리뷰가 이루어진다. CDER에서는 비교적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던 바이오의약 품의 종류, 즉 단일클론항체, 싸이토카인, 효소 등을 다룬다면 CBER에서는 혈액을 비롯한 혈액 구성물질이나 혈액 제품, 백신, 알러젠 추출물 또는 세포치료제나 유전자 치료제와 같 은 첨단 의약품들을 다루고 있다

48 [표 3-1] CDER과 CBER 의 바이오의약품 리뷰 CDER CBER * Monoclonal antibodies * Therapeutic proteins(cytokines, enzymes, etc) * Non-vaccine therapeutic immunomodulators * Growth factors, cytokines, etc. intended to mobilize, stimulate, decrease, or alter in vivo hematopoietic cell production * Vaccines * Allergenics * Antitoxins/antivenins/venoms * Blood & blood products * HCT/Ps * Gene therapies * Xenotransplant products * Related devices/ivds * Some combination products 바이오의약품은 일반 합성 의약품과는 달리 거대분자로 이루어져있으며 따라서 그 양상이 복잡하고 다양하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바이오의약품들의 원료와 제품 자체가 감염성물질 에 의해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더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요구된다. 바이오의약품들은 일반 화학합성의약품에서 사용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정제나 오염물 제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원료물질, 제조 공정, 민감도, 특정 안전성과 효력, 순도 테스트 등에서 엄격한 통제가 요구된다. 따라서 인간 질병의 치료와 진단, 예방을 위한 바이오의약 품의 안전성(safety), 순도(potency), 유효성(efficacy)을 보증하기 위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CBER가 조직되었다. CBER는 모두 7개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재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가장 큰 이 슈가 되고 있는 첨단치료제에 대한 규제와 검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곳은 OCTGT(Office of Cellular, Tissue and Gene therapies) 부서이다. OCTGT는 2002년 10 월에 구성되었으며 이전 CBER의 human tissue program, division of cellular and gene therapy에서 수행하던 업무를 이곳에서 병합하여 하고 있다. OCTGT에서는 세포치료제, 암 관련 백신, 면역 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이종이식제제, 조직 및 조직공학제제, 복합 제품, 세포와 조직에 사용되는 기구 및 공여자 스크리닝 테스트와 관련된 제품들의 규제를 담당 한다. CBER에서는 개발전문가와 검토자가 콤비네이션을 이루어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 (laboratory-based, reviewer-researcher model)을 통해 새로운 제품개발에 대한 문제를 인

49 식하며 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전임상 테스트를 위한 적절한 모델을 개발하고, 제품 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수 있는 모델 개발과 현재 허가 받은 제품의 질과 안전성 테 스트를 위한 효과적이고 새로운 기술 이전 등의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다. 출처: Session 1: Cell-based Medicinal Products for a Global Market: FDA Perspective on Common US-EU, 2012 [그림 3-6] FDA/CBER review team 출처: CDER 21st century review process desk reference guide, Sep.2012 [그림 3-7] Overview of the NDA/BLA Review process and major steps for completing the review

50 (1) 미국 바이오의약품의 정의 및 범위 미국의 PHS Act와 CFR(Code of federal regulations) 600.3에서는 바이오의약품을 바이러 스, 치료혈청, 독소와 같은 의약품의 종류로 한정지어 품목별(product area specific) 로 정 의를 내리고 있다. 기원이 다른 바이오 의약품의 경우 기원물질에 따라 순도의 척도가 달 라질 수 있다. 이에 반해 FDA는 의약품을 FD&C Act, sec.201(g)(1)에서 정의하고 있는데 의약품을 사람의 질병을 예방, 치료, 완화, 완치, 진단하기위해 사용되는 물질이나 치료 영 역에 의한(therapeutic area specific)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다. 법령에 명시된 정의에 따르 면 대부분의 바이오의약품도 의약품의 범위에 포함되어 biological products에 대해서는 pre-marketing에 중점을 둔 PHS Act와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중점을 둔 FD&C Act의 이중 규제 체계를 갖게 된다. [표 3-2] 미국의 바이오의약품의 정의 및 범위 <PHS Act> Biological product 는 바이러스, 치료 혈청, 독소, 항독소, 백신, 혈액 구성성분, 혈액제제, 알 러겐 제품, 이와 유사한 의약품 또는 3가 유기 비소화합물로서 사람의 질환 또는 건강상태를 예방, 치료, 완치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CFR 600.3> a) 의약품은 생물학적 제제 및 3가 유기 비소화합물을 포함한다. 정의 b) Biological product는 바이러스, 치료혈청, 독소, 항독소 또는 이와 유사하게 사람의 질환 및 상해를 예방, 치료 또는 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의미한다. 1) 바이러스(virus)는 감염성 질환의 미세한 생명체적 원인을 포함하는 제품으로 해석되며 여과 성 바이러스, 세균, 리케치아, 진균, 원생동물을 포함하지만 이들에게 한정되지는 않는다. 2) 치료혈청(therapeutic serum)은 응혈 또는 응혈 성분 및 혈액 세포를 제거하여 혈액에서 얻어지는 제품을 말한다. 3) 독소(toxin)는 1밀리리터 또는 그 이하의 용량에서 실험실 동물 또는 사람에게 독성을 보 이고, 동물에게 비치명적인 용량을 주사하였을 때 특이적으로 그 독성 물질을 중화시키 며 면역화된 동물의 혈청 또는 기타 체액의 가용성 물질을 포함하는 제품을 말한다. 4) 항독소(antitoxin)는 동물의 면역에 대항하는 독소를 특이적으로 중화시키는 면역화된 동 물의 혈청 또는 기타 체액의 가용성 물질을 포함하는 제품을 말한다. 5) 의약품(product)은 다음과 유사하다. i) 사용한 특정 종의 독성원성 및 발병력의 정도와 관계없이 사실상 혹은 잠재적으로 감 염성이 있는 병원체 또는 바이러스로부터 또는 이들을 사용하여 생산된 바이러스 ii) 전혈 또는 혈장 또는 일부 유기 구성물로 구성되거나 또는 호르몬이나 아미노산을 제 외한 전혈, 혈장, 혈청에서 유래한 제품 iii) 그 기원의 출처에 관계없이 특정 면역 절차를 통해 사람의 질환 및 상해를 예방, 치료 또는 관리에 적용할 수 있게 의도한 독소 또는 항독소

51 c) 3가 유기 비소화합물(Trivalant organic arscnicals)은 사람의 질환 및 상해를 예방, 치료 또는 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arsphenaminc 및 그 유도체(또는 기타의 다른 3가 유기 비소 화합 물)을 의미한다. 정의 d) 제품은 진단 또는 개인이 지닌 면역 및 감수성 평가의 보조 방법으로써 투여 및 적용을 통한 사람에 대한 사용과 사용되는 진단 물질이 생물학적 제제로부터 또는 이를 이용하여 마련되 는 경우에 진단 목적을 위한 기타의 다른 사용을 포함하여, 투여 방법 또는 추천되는 용도와 관계없이 사람의 질환 및 상해를 예방, 치료 또는 관리에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범위 - Blood-derived products - Vaccines - In vivo diagnostic allergenic products - Immunoglobulin products - Products containing cells and microorganisms - Most protein products - Gene therapy - Somatic cell therapy Insulin, glucagon, human growth II은 PHS Act의 생물유래 의약품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미국의 바이오의약품의 범위에는 CFR 600.3에서 정의내린 biological product와 21 CFR d 에서 정의내린 인체세포와 조직 그리고 세포나 조직에서 유래된 제품인 HCT/Ps (human cell, tissues and cellular and tissue-based products)와 유전자치료제가 포함된다. 즉 백신, 혈액 및 혈액제제, 알러젠, 체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치료용 재 조합 단백질 등이 바이오의약품에 해당된다. 현재 바이오의약품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 고 있는 재조합 인슐린과 성장호르몬과 같은 호르몬제제들은 화학합성의약품의 품목으로 분류되어 PHS Act가 아닌 FD&C Act 관리 하에 있다. HCT/Ps에 대해서는 인체 세포, 조 직 또는 세포유래, 조직유래 제품이란 수여자에게 implantation, transplantation, infusion, 혹은 transfer 하기 위한 인체 세포나 조직으로 구성되거나 포함하는 제품이라고 정의 내리 고 있으며 따로 HCT/Ps에 해당하지 않는 제품들의 예도 제시하고 있다

52 [표 3-3] HCT/Ps 의 정의와 범위 (21 CFR d) (d) 인체 세포, 조직 또는 세포유래, 조직유래 제품이란 수여자에게 implantation, transplantation, infusion 혹은 transfer 하기 위한 인체 세포나 조직으로 구성되거나 포함하는 제품이다. 예를 들 면 뼈, 인대, 피부, 뇌막, 심장 판막, 각막, 말초나 골수 혈액으로부터 유래한 조혈모 세포, 자가 연골세포, 합성기질의 상피세포, 정액, 기타 생식 조직이 해당된다. 다음 제품들은 HCT/Ps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들이다. (1) 이식을 위한 인체 장기 (2) 혈액 및 혈액제제(21 CFR 607, 207 에서 정의) (3) 유액이나, 콜라겐, 세포 인자와 같은 인체 추출물. 단, 정액은 HCT/Ps에 포함 (4) 수령자에게도 같은 기능을 하기 위해(homologous use) 최소한의 조작을 가한 골수와 다른 물 질과 결합시키지 않은 것(다음 물질과 결합한 것은 예외: 물, 크리스탈로이드, 골수의 임상적 안전성 문제를 야기시키지 않는 살균제, 방부제, 보존제 (5) HCT/Ps를 생산하는데 사용된 보조 의약품 (6) 인간 이외의 동물로부터 유래한 세포, 조직, 장기 (7) 체외 진단 의약품(21 CFR 8093) (8) 장기이식용으로만 사용 이라는 라벨이 붙어 있거나, 조직 이식을 위해 사용되는(42 CFR 1212 에서 정의된) 장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혈관 <Guidance for industry : Gene therapy clinical trials 11/28/2006> 유전자 치료제: 숙주의 게놈으로 흡수되거나, 유전물질을 이동시키거나 번역하여 그들의 효과를 매 개하며, 핵산, 바이러스, 유전자 조작된 미생물로 투여되는 모든 물질. 생체 내에서 세포를 교정하기 위해서 사용될 수 있고, 수여자에게 투여되기에 앞서 생체 밖에서 세포로 이동시키는 물질 나. EU의 바이오의약품 규제체계 및 정의 (1) EU의 바이오의약품 제도 및 규정 전 세계 바이오시장에서 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은 23.4%를 차지하고 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유사한 규모이다. 미국에 이어 세계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선도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어 오래전부터 이와 관련된 제도와 규제가 발달해왔다. EU의 바이오의약품은 27개 EU 회원국의 국가별 허가제도(national authorization procedure)와 EU 해당 국가 간의 국가별 허가 제도를 상호 인정해주는 절차인 상호인증절차(mutual recognition), 그리고 공동체 허 가제도(centralized procedure)에 의해 규제된다. 특히 생물공학 유래 단백질, 유전자 전이 물질, 재조합 바이러스 백신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공동체 허가제도의 규제를 받도록 되 어 있으며, 다른 바이오의약품에 대해서는 선택적인 규제를 하고 있다

53 EU의 바이오의약품 규제는 1965년 Directive 65/65가 제정되어 바이오의약품 관련 제도와 규정의 기본 원리를 명시하였으며, 1987년 생물공학제제에 대해 통합 허가제도가 시행되었 고, 바이오의약품 실무위원회(BWP, Biologics working party)가 설립되었다. 바이오의약품 실무위원회에서는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의약품의 효과와 안전성과 관련된 모든 문제와 수행 사항을 EMA의 과학위원회에 알리고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1995년 EU의 지방조직으로서 EMA가 설립되었다. EMA의 주요 임무는 EU 지역 내의 인 간 및 동물용 의약품에 대한 평가와 감독을 통하여 인간과 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 키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EMA는 EU 회원국 및 그들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42개의 국가인증기구들로부터 과학적 자료를 수집하며, 국제적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의 약품 분야의 국제적 조화를 이루기 위하여 노력한다. EMA는 통합허가제도(Centralized recognition procedure) 및 상호인증절차(mutual recognition procedure)를 제공하는데, EMA는 두 가지 절차를 모두 수행하지만 주로 통합허가제도와 관련 되어 있다. EMA에는 의약품의 허가를 위한 안전성, 유효성, 품질 등과 관련한 과학적 견해를 제시하 는 7개의 독립적인 위원회가 운영 중인데 그 중 바이오의약품과 첨단치료제와 주로 관련된 위원회는 인체용의약품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와 첨단치료위원회(CAT, Committee for Advanced Therapies)가 있다. CHMP는 사람에게 투여하는 의약품에 대한 심의를 하는 자문기구로서 CHMP는 총 32명의 위원들과 의장으 로 구성되며, 각 회원국은 국가의 크기와 관계없이 동일한 투표권을 행사한다. 출처: EMA [그림 3-8] 유럽연합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네트워크

54 CHMP의 역할 및 구성 인체용의약품위원회(CHMP)는 Regulation (EEC) No.726/2004에 따라 인체에 사용되는 의 학 제품에 관한 모든 질문들에 대해 기관의 견해를 준비할 책임이 있으며, EU에서는 의약 품에 대한 시장 절차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통합절차에서 CHMP는 지역공동체 범 위의 인가를 위한 의약품의 초기 평가를 수행하며, 상호인증 (mutual-recognition)과 비중 앙집중식(decentralised) 절차에서 CHMP는 특정 의학 제품의 시판허가에 관한 회원국들 사이의 불일치가 있으면 이를 중재 하는 역할을 한다. CHMP에 의해 수행되는 평가는 순수 한 과학적 기준에 기반 하여 관련된 제품이 필요한 품질, 안전성, 유효성에 관한 요구사항 들을 충족시키는가를 결정한다. 또한 이들 제품들이 시장에 판매될 때 제품을 사용하는 환 자에 대해 risk-benefit 사이의 긍정적인 균형을 유지함을 보장한다. CHMP는 각각 3년의 의무기간을 가진 실무위원회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은 특정 과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 지고 있으며 EMA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유럽 전문가 목록으로부터 선발된 회원으로 구성 되어 있다. CHMP는 이들 실무위원회에게 특정 전문 분야에 대한 자문을 구하며 시판허가 신청과 과학적 지침 문서의 초안과 개정과 관련된 특정 직무를 그들에게 위임하고 있다. [그림 3-9] CHMP가 다루는 제품들

55 [표 3-4] 바이오의약품과 관련된 CHMP 실무위원회 실무위원회 업무 Biologics working party (BWP) 생물학과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사항들에 대해 EMA 과학 위원회에 권고를 하기 위해 설립되었음 - CHMP 의견의 평가 일관성을 촉진하기 위해 서류 평가에 대해 CHMP지원 - CHMP 요청 시에, 생물학과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과 관련된 일반적이고 제품에 특정한 사항에 대한 과학적 조언 - 생물학과 바이오의약품에 관련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국제적 협력 - 생물학과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 측면에 대한 워크샵과 훈련 기간 구성 - 의약품 품질을 위한 유럽기관인 EDQM과의 상호작용, 특히 유럽 조제서 활동들 과 생물학 표준화와 관련된 활동 - CHMP의 요청이 있을 때, 위원회에 생물학,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측면에 관 련된 품질과 그 품질에 관련된 특정 사항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그룹 구성 Blood products working party (BPWP) 혈액제품 실무위원회는 혈액 제품들의 효율성과 안전성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사항들에 대한 권장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혈액 제품의 효율성과 안전성 평가에 관한 재검토와 업데이트 - 혈액 제품의 SPCs를 재검토하고 업데이트 - 일건 서류 평가 지원 - 의료기기에서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혈액 파생물의 안전성과 이용성의 평가 지원 - 혈액 제품의 효율성과 안전성 측면에 관련된 일반적이고 제품 특정한 사항에 대해 CHMP에 과학적 조언을 제공 - 혈액 제품 관련 문제에 대해 CHMP를 통해서 EU와 상호 인정 촉진 그룹에 조언 - 혈액 제품 효율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훈련 제공 Cell-based products working party (CPWP) 세포기반제품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사항들에 대해 위원회로 권고를 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다음의 업무를 수행한다. - 다른 실무위원회와 연계하여 세포에 기반한 제품에 대한 특정 문제들이 충분히 해결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지침 준비, 재검토, 업데이트 - 조직 공학 제품에 대한 기술적 요구사항 준비 - 세포기반제품에 관련된 일반적이고 제품 특정한 사항에 대한 과학적 조언 지원 - 세포기반제품과 post-marketing submission을 위한 새로운 시판허가신청을 위한 서류평가 지원 - 세포기반제품에 관한 사항들에 대한 국제 협력 - 세포기반제품에 관한 사항들에 대해 CHMP를 통해서 유럽위원회 등으로 조언 - 세포기반제품의 품질에 관한 훈련, 전임상과 임상 평가를 위한 구심점과 촉매 제 역할 - 세포기반제품에 관한 워크숍 구성과 훈련에 기여 Gene therapy working party (GTWP) 유전자 요법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사항들에 대해 CHMP로 권고 - 유전자치료제에 특정한 과학적 사항들에 대해 CHMP와 실무위원회의 정보를 보장 - CHMP에 적절한 방식으로 공개되는 유전자요법에 관련된 공개 관심 사항에 관 한 과학 보고서 제공 - 유전자치료제에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국제 협력을 확보하며, 규제 당국과 WHO와의 네트워킹과 경험 교환을 강화

56 실무위원회 Vaccine working party (VWP) 업무 백신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사항들에 대해 CHMP로 권고를 하기 위해 설립 - 백신에 특정한 문제들이 완전히 해결되었음을 보장하기 위해 다른 적절한 실무 위원회와 연계하여 지침 준비, 재검토, 업데이트 - 백신에 대한 새로운 시판허가 신청과 변경, 사후 점검의 서류 평가를 지원 - CHMP의 요청시 아이와 성인에서 백신의 개발과 임상적 사용뿐만 아니라 백신 조 제와 생물학적 측면과 관련된 일반적인 제품에 특정한 사항들에 대한 과학적 조언 - 백신의 품질, 전임상, 임상 평가에 대한 훈련을 위한 중심점과 촉매제로서의 역할 - CHMP의 요청 시, 유럽 수준의 정보 교환과 시기적절한 공개적 응답을 조정하 는 것을 통해 백신에 관한 특정 사항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한 위기 대처 그룹을 구성 - 공공 건강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백신에 특정한 유행병 연구 수행 지원 - 효과적인 pharmacovigilance 활동을 보장하고 유행병 조사를 촉진하기 위해 유 럽 수준의 백신 사용 기록에 대해 VISI의 업무 수행 보조 - 새로운 백신 기술 개발(즉, DNA에 기반한 백신, 암 백신, AIDS 백신)과 새로운 adjuvants 개발 감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EU 회원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랜드, 리히텐슈타인에서 함께 정 한 의약품 승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가들의 관계당국으로부터 국가별 판매 허가(National authorization : Decentralized Procedure) 혹은 국가와 상관없이 유럽연합 내에서 통용될 수 있는 단일 판매허가 절차인 통합절차(Centralized procedure)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생명공학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의약품 가운데 Regulation(EC) No.2309/9(Annex, Part A)에 서 규정하는 의약품의 경우 필수적으로 통합절차가 적용되며, 혁신적인 기술에 의해 제조된 의약품(Regulation (EEC) No.2309/93(Annex, Part B)의 경우에는 제조회사의 요청에 의해 적용될 수 있다. 제품의 혁신성에 대해서는 신청자가 입증해야 하며, CHMP에서 통합절차 를 따를 수 있음에 대해 동의를 받아야 한다. [그림 3-10] 유럽의 의약품 승인 절차

57 [표 3-5] 통합절차가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바이오의약품 Annex to regulation (EEC) No 2309/93 Part A 아래의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제품 - DNA 재조합 기술 - 변형된 포유류 세포를 포함하고 있는 진핵, 원핵생물의 생물학적 활성 단백질을 코딩한 유 전자 발현조절 - 하이브리드 도마와 단일클론 항체 기법 [표 3-6] 통합절차 또는 상호인정절차를 거치는 의약품 Annex to regulation (EEC) No 2309/93 Part B - 생명공학기술을 통해 개발된 의약품으로 제품의 혁신성이 있어야 함 - 새로운 약물전달체계에 의해 투여되는 의약품으로 제품의 혁신성이 있어야 함 - 완전히 새로운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의약품으로 제품의 치료적 혁신성이 있어야 함 - 사람 혈액이나 혈장으로부터 유래된 새로운 의약품 - 의약품 제조소가 사용하는 공정이 중요한 기술적 이점이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것 - 사람에게 투여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의약품과 새로운 활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의약품으로 당국의 허가를 아직 받지 않은 제품 제조사는 판매허가를 받길 원하는 제품이 통합절차를 따를 수 있는 것인지 CHMP가 확인 하여 줄 것을 사전에 요구할 수 있는데 이 요구는 CHMP 미팅이 있을 때 검토되기 때문에, CHMP 미팅 스케쥴을 파악하여 적어도 미팅 2주전에 서류를 보내야 한다. 통합 절차에 의 해 판매허가를 얻고자 하는 신청인은 EMA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신청서에는 안전성, 유효성, 품질과 관련된 과학적 자료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이 신청서는 EMA의 CHMP에서 평가한다. CHMP은 1인의 심사자 및 1인의 공동 심사자를 선임하여 평가를 주 도하도록 하고, 각 심사자는 전문가 팀을 구성하여 안전성, 유효성, 품질의 측면에서 서류 를 검토 한다. 심사자의 최종평가는 심사의 투명성을 위해 신청자에게 전달되며, 위원회에 서 최종의견 수렴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 된다. CHMP의 의견수렴은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 이루어지며, 특별한 사항의 경우 실무위원회나 과학적 조언 그룹(SAGs, Scientific Advisory Group)의 조언을 구한다. 최종 의견은 European commission으로 보내지고, commission은 유럽연합 내에서 통용되는 단일 판매

58 허가를 부여한다. 최종허가 결정과 관련된 법률은 Regulation EEC 2309/93, Regulation 1662/95 등에 나타나있다. Part A에도, Part B에도 해당되지 않는 제품들은 통합절차를 선택할 수 없으며, 상호 인증 절차(MRP, Mutual Recognition Procedure)를 따라야 한다. 이는 한 국가에 판매허가를 획 득한 다음 다른 국가에 상호인증을 요청하는 것으로 한 국가에서의 허가 후 신청 받은 다 른 국가에서는 신청서의 관련 서류를 검토하여 하자가 없는 경우 승인하도록 되어있으며, 하자가 있는 경우 EMA에 제출하여 science board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조정된다. EU의 법령(Directive 2001/83/EC)에 따르면 유럽 연합 국가들은 인허가 분류 및 절차에 있 어서 신약과 제네릭 의약품을 구별하기 보다는 통합절차를 따르는 품목, 상호인증절차를 따르는 품목 등으로 구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 유럽 바이오의약품의 정의 및 범위 2003년까지 EU에서는 biological products, biotechnological products 와 같은 말이 사용 되지 않았었다. ICH 가이드라인 Q5C quality of biotechnological products에서 biological products, biotechnological products의 안전성 시험에서 이와 같은 제품을 언급하는데 이런 제품들에 대해 재조합 DNA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혹은 조직, 세포배양, 체액 등에서 분리한 생물학적 활성을 가진 단백질이나 폴리펩타이드로 구성된 제품으로 언급하였다. 이 정의는 biological product가 단순히 단백질에 의해서 한정되는 것이 아닌 생물학적인 공정 에 의해 제조되거나 분리된 단백질과 관련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3년 biological product라는 용어가 directive 2003/63/EC, annex I of directive 2001/83/EC에 처음 등장했으며 FDA 규정에서와 비슷한 정의를 내렸다.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정의는 다른 나라에서와 같이 그 기능으로 정의 내렸고, 바이오의약품은 생물학적 물 질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commission directive 2003/63/EC annex I 에서 품목별로 기원상, 기능상의 한정 조건을 두어 정의를 하고 있다. EU의 바이오의약품은 생물에서 유래하거나 생물을 이용하여 생산하고 생리 화학적, 생물학적 시험을 통과한 의약품 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백신이나 재조합 단백질과 전통의 생물유래의약품이 포함되고, 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로서 최근 개발되고 있는 유전자치료제, 체세포치료제, 조직공학제제 등 이 사례별로 추가되고 있다. EU는 유전자치료제, 체세포치료제에 관한 기술과 산업이 앞선 만큼 관련 법규도 다른 나라에 비해 상세하게 세워두고 있다

59 [표 3-7] EU 생물유래의약품 정의 및 범위 Biological medicinal products의 출발 물질은 미생물, 식물이나 동물로부터 유래한 장기와 조 직, 미생물, 인간이나 동물의 체액(혈액이나 혈장을 포함한)이나 세포, 세포 구성물(재조합 기술을 응용했든 그렇지 않았든 간에 일차 세포들을 포함한 세포기질)과 같은 생물학적인 기원을 갖는 물질을 의미한다. Biological medicinal product는 활성성분이 생물학적인 물질을 말한다. Biological substance란 생물학적 원료로부터 추출되거나 생물학적인 원료에 의해 생산된 것 을 말하며, 그것의 품질을 결정하거나 특성을 부여하고 또한 생산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생리 화학적 시험과 생물학적 시험을 필요로 하는 물질을 말한다. 다음과 같은 물질은 biological medicinal products로 생각할 수 있다. l Article1 paragraphs (4)와 (10)에서 정의한 면역 의약품과 인체 혈액 및 혈장 유래 의약품 l Annex to regulation(eec) No2309/93 part A의 범위에 포함된 의약품 l Part IV of this annex에서 정의된 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 <DIRECTIVE 2001/83/EC> article 1의 paragraphs (4) and (10) 정의 4. 면역용 의약품으로는 백신이나 독소, 혈청, 알러젠 의약품 등이 있다 (a) 백신, 독소, 혈청은 다음과 같다 (i) 활성 면역을 유도하는데 사용되는 제제: 콜레라 백신, BCG, 소아마비, 두창 백신 (ii) 면역상태를 진단하는데 사용되는 제제: 투베르쿨린, 투베르쿨린 정제 단백 유도체, 디 프테리아 쉭 진단과 성홍열 딕 진단시험을 위한 독소, 브루셀라 백신 (iii) 수동 면역을 유도하는데 사용되는 제제: 디프테리아 항독소, 항천연두 글로불린, 항 림 프구 혈청 10. 인체 혈액이나 혈장에서 유도된 의약품 공공기관이나 사설기관에서 산업적으로 생산한 혈액 구성물질을 성분으로 한 의약품으로 는 인체에서 유래한 알부민, 응고인자, 면역글로블린 등이 있다. <Annex to Regulation (EEC) No 2309/93 Part A> 다음의 생명공학 기술 공정에 따라 개발된 의약품: - DNA 재조합 기술 - 변형된 포유류 세포를 포함하고 있는 진핵, 원핵생물의 생물학적 활성 단백질을 코딩한 유전자 발현 조절 - 하이브리드도마와 단일클론 항체 기법 <Part IV of this Annex 에서 정의된 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s> (a) 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란 다음의 의약품을 말한다 - 유전자 치료 의약품 - 체세포 치료제 - 조직공학 제제 범위 - vaccine 백신 - plasma derived medicinal product 혈액제제 - Urine or tissue derived medicinal product 소변이나 조직 유래 의약품 - Any biological substance of human or animal origin 사람 또는 동물에서 유래된 생체물질 - Biotechnology derived protein 재조합 단백질 - Gene therapy 유전자치료의약품 - Cell therapy 세포치료의약품

60 EU의 바이오의약품의 정의는 출발물질의 정의가 가장 먼저 나오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 다. 바이오의약품의 범위는 면역반응을 유발하여 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과 인체 혈액이나 혈장에서 유도된 의약품, 생명공학 기술을 응용하여 개발한 의약품, 유전자 치료의약품(인 체와 이종개체조직), 체세포 치료 의약품(인체와 이종세포조직), 조직공학 의약품을 포함한 다. 인체 혈액이나 혈장에서 유도된 의약품은 응고인자, 면역 글로불린, 알부민, 방해인자, 섬유소 봉합제, 섬유소원 등을 말한다. 유전자 치료제와 세포치료제, 조직공학제제는 최신 치료의약품(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s )으로 분류하여 관리되고 있다. 최신치 료의약품에 대한 정의는 directive 2001/83/EG, annex 1, part iv,2, Art.2 of regulation(ec) 1394/2007에서 정의하였다. 이 지침에서는 두 개의 카테고리 유전자치료제(Gene therapy medicinal products, GTMP), 체세포치료제(Somatic cell therapy medicinal products, CTMP)가 지정되었고, 세 번째 카테고리로 조직공학제(Tissue engineered products, TEP) 가 첨가되었다. 이러한 최신치료의약품의 분류는 주로 그들의 기능에 의해서 정의되었다. 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규제 및 정의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개발은 1990년대 초 국내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인터페론, 성장 호르몬, EPO 등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개발로부터 시작되었다. 성공적으로 개발된 이 들 성장 호르몬과 인터페론 등은 2000년대 초부터 남미와 동남아 국가들에 수출하게 되었 고, 성장호르몬은 유럽에서 제품허가를 받게 되었다. 국내 바이오 시장은 2005년 12억 달러 에서 2010년 30억 달러, 2015년에는 72억 달러로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의약품의 연평균 성장률( 07-10년)은 22.6%로 동일 기간 대비 의약품 연평균 성장률인 8.62%보다 훨씬 높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1년 7월에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인 하티셀그램-AMI'(급성심근경색치료제, 에프씨파미셀)이 상용화되었다. 이러한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성장과 발전에 발맞추어 식약청은 바이오의약품 정책과 및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세포유전자치료제과 등을 신설하고 바이오의약품에 적합한 정책 및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허가심사 제도 및 기준을 정비하고, 개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의 규격을 발굴하는 노력을 계속 해오고 있다. 2003년 생물학적제제등 품목허가 심사규정 이 제정되어 그간 개정되어 왔으며, 생물의약품과 관련된 각종 평가 기준 및 가이드라인이 발간되어왔다

61 [그림 3-11] KFDA의 체계 바이오의약품 정책과에서는 생물학적제제, 생물진단의약품,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유전자치 료제, 세포치료제, 조직공학제제 및 인체조직이식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을 개발하며 각종 관련 법령 및 고시의 개정과 재정 업무를 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및 인체조직 이식제에 대한 감시계획 수립 및 지도, 감독, 바이오의약품의 재평가 및 재심사, 안전성에 관한 정보의 처리, 바이오의약품 관련 국제 협력 등의 업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규제체계를 확립하는 일을 한다. 바이오의약품의 심사기법이나 방향은 기본적으로 생물학적제제의 고려사항을 배경으로 하 고 있다. 개발 초기에는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최종 제품에 대한 시험 이 중요시되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것은 충분하 지 않다는 인식이 증대되면서 제조시설 및 제조방법의 관리도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바이오의약품의 제조(수입) 품목 허가를 받기 위 하여 제출하여야 하는 자료의 범위는 약사법 시행규칙 제23조 및 생물학적제제 등 허가 및 심사에 관한 규정(식약청 고시 제 호)에서 정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의 허가 신청

62 시 제출하여야 할 자료 및 요건은 약사법, 약사법 시행규칙, 식약청 고시 등 규정으로 정하 고 있으나 심사대상의 특성상 그 각각의 특성을 고려하여 심사를 실시한다. 2012년 6월부터 는 바이오신약을 대상으로 기능별 심사체계가 마련되어 시범운영 중인데 이는 한 제품에 대한 허가서류를 전문 분야별로 세분화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팀을 이뤄 검토하는, 새로운 개념의 심사체계이다. 그동안 기준 및 시험방법, 안전성과 유효성 검토로 진행되던 2개의 심사분야를 품질, 시험, GMP, 비임상, 임상, 통계 등 6개로 세분화해서 검토하고 있다. (1) 바이오의약품의 정의 우리나라에서는 바이오의약품을 생물유래의약품 또는 생물의약품이라고도 하며 약사법 생물학적제제등 품목허가 심사규정 2조 9호에서 바이오의약품을 정의하고 있다. 생물 의약품 이란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하여 제조한 의약품 으로서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을 말하며, 생물학적제제, 유전자재조합의 약품, 세포배양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기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인정하는 제 제를 포함한다고 그 정의와 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이는 약사법 2조 4호에서 사람이나 동 물의 질병을 진단, 치료 경감처치 또는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물품 중 기구기계 또는 장치가 아닌 것으로 정의 내리고 있는 의약품의 하위 범주에도 속하는 것으로서 바이오의 약품도 의약품의 범위에 포함된다. 그 따라서 그 기원과 안전성에 중점을 둔 정의라고 볼 수 있다. [표 3-8]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의 정의 및 범위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 심사 규정 2조 9호> 생물의약품 이란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하여 제조한 의 약품으로서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을 말하며, 생물학적제제, 유전자재조합 의약품, 세포배양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기타 식품의약품 안전청장이 인정하는 제제를 포함한다. 정의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 심사 규정 2조> 11. 생물학적제제 란 생물체에서 유래된 물질이나 생물체를 이용하여 생성시킨 물질을 함 유한 의약품으로서 물리적 화학적 시험만으로는 그 역가와 안전성을 평가할 수 없는 백신 혈장분획제제 및 항독소 등을 말한다. 12.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하 재조합의약품 이라 한다) 이란 유전자조작기술을 이용하여 제조되는 펩타이드 또는 단백질 등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을 말한다. 13. 세포배양의약품 이란 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하여 제조되는 펩타이드 또는 단백질 등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을 말한다

63 14. 세포치료제 란 살아있는 자가, 동종, 이종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 증식하거나 선별하는 등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방법으로 조작하여 제조하는 의약품을 말한다. 다만, 의료 기관 내에서 의사가 자가 또는 동종세포를 당해 수술이나 처치 과정에서 안전성에 문제 가 없는 최소한의 조작(생물학적 특성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의 단순분리, 세척, 냉동, 해동 등)만을 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15. 유전자치료제 란 질병치료 등을 목적으로 인체에 투입하는 유전물질 또는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범위 - 생물학적제제: 백신, 혈장분획제제, 항독소 등(-> 국가 검정 의약품) -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싸이토카인, 호르몬, 단일클론항체 등 - 세포배양 의약품 : INF-alpha - 세포치료제: 면역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 조직수복용 세포치료제 - 유전자치료제: 플라스미드, 바이러스 벡터 등 - 기타 식품의약품 안전청장이 인정하는 제제 [표 3-9] 국가별 바이오의약품 지칭 용어 및 관리 법규 바이오의약품 지칭 용어 규제 특징 미 국 Biological product, Biologics PHS, FD&C Act 생산, 제조 유통에 중점을 둔 PHS Act에서 바이오 의약품의 관리 권한을 명시해 둔 것은 제조과정이 나 유통과정 중 화학합성의약품보다 오염되기 쉬운 생물유래의약품의 특성에 적합한 관리체계를 세우 기 위함임 바이오의약품 관리기관에 대한 허가권과 허가철회 권이 함께 명시되어 있음 제조, 유통 투약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안전 관리 규정 명시 바이오의약품이 인체의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유한 다는 측면에서 drug의 정의에도 부합되므로 FD&C Act의 관리도 함께 받음 유 럽 Biological medicinal product, 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 Regulation (EC) 1394/2007 Directive 2001/83/EC 바이오의약품 가운데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 직공학제제는 최신치료의약품으로 분류하여 따로 정의 및 관리 국 내 생물유래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약사법 생물학적제제등 품목허가 심사규정 약사법 생물학적제제등 품목허가 심사규정 2조 9 호에서 바이오의약품을 정의

64 [표 3-10] 국가별 바이오의약품 정의 및 범위의 특징 미국 PHS Act 와 CFR에서는 바이오의약품을 바이러스, 치료혈청, 독소와 같은 의약품의 종류로 한정지어 품목별로 정의 FD&C Act에서는 안전성과 유효성에 중점을 둔 치료영역에 한정하여 정의 법령과 조례, 가이드라인에서는 CFR 600.3의 정의와 함께 HCT/Ps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정의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온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은 화학합성의약품과 동일한 관리규정 적용 품목별 정의는 기원이 약품마다 다르고, 순도가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이 큰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에 맞음 유럽 품목별 기원상, 기능상의 한정 조건을 두어 정의 출발물질의 정의가 먼저 나오고 있으며 품질을 결정하거나, 특성을 부여하고, 생산 관리하는 과정에서 생리 화학적 생물학적 시험이 필요하다는 조건을 달아놓음 면역의약품과 혈액 및 혈장 유래 의약품, 생명공학의약품, 최신치료의약품의 세 가지 의약품 항목으로 범위 제시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조직공학의약품은 최신치료의약품으로 분류하여 관리 국내 바이오의약품도 의약품의 범위에 포함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하여 제조한 의약품으로서 보건위 생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생물학적제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배양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기타 식품의 약품안전청장이 인정하는 제제를 포함 약사법 2조 4호에서 사람이나 동물의 질병을 진단, 치료 경감처치 또는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 하는 물품 중 기구기계 또는 장치가 아닌 것으로 정의 내리고 있는 의약품의 하위 범주에도 속하는 것으로서 바이오의약품도 의약품의 범위에 포함된다. 그 따라서 그 기원과 안전성에 중점을 둔 정의 2. 첨단치료제의 규제 제도 가. 미국의 첨단 치료제 바이오의약품 규제에 대한 역사는 1980년 각막과 뇌경막에 대한 조직 규제가 처음 도입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991년에는 공여자로부터 신체 조직의 이식을 통해 HIV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되었고, 적절한 공정과정을 거치지 않은 조직이 미국 조직 은행으로부터 러시 아, 동아시아, 중남미로 팔려 나간 사실이 보고되어 세포와 조직에 기반한 의약품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65 바이오의약품 규제틀은 다음의 3단 시스템(3-tiered system)으로 되어있다. Statutes (Laws) Passed by Congress and signed by the President - Food, Drug & Cosmetic Act (FD&C Act) - Public Health Service Act (PHS Act) Regulations (details of the law) Written by FDA and approved by the Executive Branch - 21 CFR (Code of Federal Regulations) 300 series=new drugs, 600 series=biologics, 800 series=devices, 1271 series=tissues Guidance (the FDA's interpretation of the Regulations) Written and approved within FDA - Advice non-binding on FDA or sponsor 1993년 이식(transplantation)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인간 조직에 대해 interim final rule이 발표되었으며, CBER가 공여자 스크리닝, 조직의 회복, 공정, 저장, 분배에 대한 책임기관임 이 21 CFR part 1270에 성문화되어 명시되었다. 1997년에는 '세포 및 조직제제의 규제에 관한 사항(Proposed approach to regulation of cellular and tissue-based products)'에서 사람 유래 세포 및 조직에 관한 관리 방안을 환자에게 주어지는 위해 정도에 비례하여 단 계별 규제로 접근할 것을 제시하기 시작하였다. 2001년 'Establishment registration and listing' 규정을 발표했으며, 2004년엔 'Eligibility determination for donors of human cellular and tissue-based products' 와 'Good tissue practice(gtp)' 규정을 제시하였는데 이 세 가지 규정을 '3 Tissue Rule'로 최종 정리하여 '21 Code of Federal Regulations (CFR) Part 1271' 로 법제화 하였다. [표 3-11] 21 CFR part 1271에 명시되어 있는 Tissue Rules Tissue Rule Issued addressed Establishment registration and listing (2001) - FDA에 등록하기 위해서 제조시설이 있어야 하며 사람의 세포, 조직, 세포조직 기반 제품의 목록을 제출하여야 함(operation이 시작되고 5일 이내에, 매년 재 등록, 제조소 변경이나 관리자 변경이 있을 시 업데이트) - HCT/Ps가 전염병 관련 조항에 의해서만 규제되는지 FDA가 결정할 수 있도록 기준 설정 - HCT/Ps를 미국으로 들여오는 모든 외국 기관들도 HCT/Ps를 등록하고 리스팅

66 Tissue Rule Donor eligibility (2004) Current Good tissue practice (CGTP) (2005) labeling Adverse-event reporting Inspection and enforcement Issued addressed - 전염성이 있는 감염원과 질환에 대해 공여자 스크리닝과 테스트(양성 반응일 경우 부적격) - 공여자가 지정되었거나 위급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 - 공여자 적합성 판단 예외(자가 유래 사용 목적의 세포와 조직, 성적으로 친밀 한 파트너로부터의 생식 세포와 조직, 저온 보관된 생식 세포나 조직) - 이러한 예외를 제외하고는 공여자 적합성이 결정될 때까지는 투여 금기 - HCT/Ps 가 전염성 인자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제조 과정 보고와 실사 - 10년간 기록 보관 - 제조자는 각 HCT/P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 유지해야함 (HCT/P identification code 부여) - 라벨에 ID code, HCT/P type 설명, 유효기간, 경고문 표기 - label packing insert (이름, 주소, 저장 보관 온도, 경고, 지시사항) - 치명적인,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 영구적인 손상 혹은 의학적 처치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보고 - 제조소는 정보를 접수시키고 15일 내에 MedWatch 3500A 제출, 15일 내에 후 속 MedWatch report 제출 - 계약상의 시설을 포함하는 기관에 대한 실사(사전에 공지 할 수도 있고, 공지 가 없을 수도 있음) - FDA의 재량에 따라 실사빈도 달라짐 - 수입자는 FDA에 알려야 함 HCT/P에는 적용 안됨 - FDA는 생식조직에 대한 처분 명령은 내리지 않을 것임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사람 세포, 조직, 또는 세포 또는 조직 유래 제품 에 대한 정의가 확립 되었으며 세포 및 조직 기증자 대다수를 상대로 관련 전염병을 시험하고 선별하도록 요구 함으로써 PHS Act 361조에 명시된 전염 가능한 질병의 유입, 전달, 확산을 방지하여 의약 품의 안전성을 보장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바이오의약품 가운데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것들은 줄기세포를 포함한 세포치료제, 유전 자치료제, 이종이식제제, 조직공학제제와 같은 신개념 첨단제품들이다. 이들에 대한 연방규 제의 내용은 2005년 5월 확정된 21 CFR part 1271에 명시되어 있다. 이 규제 체계의 목적은 전염 가능성을 가진 오염된 조직의 의도치 않은 사용을 방지하고, 조직이 오염되거나 손상 될 가능성이 있는 부적절한 조작이나 공정을 금지시키고, 고도로 공정되는 세포와 조직의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함이다. part 1271은 위험성에 기초한 접근으로 넓은 범위의 제품을 커버하고, 규제의 정도와 종류는 제품의 특성에 따라 노출될 수 있는 위험에 상응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비슷한 제품은 비슷한 방식으로 규제하는데 FDA는 공중보건 을 보호하기에 적절한 정도로만 규제, 감독한다. part 1271은 6개의 subpart로 구성된다

67 [표 3-12] 21 CFR part 1271 subpart 내용 sub part A sub part B sub part C sub part D sub part E sub part F 용어의 정의, 적용 범위 및 목적 등록 절차 규정 기증자의 선별 및 시험 조항 규정하여 기증자의 적격성 평가 CGTP 관련 조항 규정 라벨 및 보고 기준 실사 및 행정조치 관련 조항 PHS Sec 361에 의해서만 규제되는 것 및 의약품, 의료기기 및 생물의약품으로 규제되는, 즉 에 기술된 모든 HCT/Ps에 적용 PHS Sec 361 으로 규제되는 HCT/Ps에만 적용 21 CFR part 1271은 사람 세포, 조직 또는 세포 또는 조직 유래제품(HCT/Ps) 의 규제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21 CFR part (d)에서 정의한 사람 세포, 조직 또는 세포 또는 조직 유래제품인 HCT/Ps 는 인간 수여자에게 이식, 삽입, 주입, 이전을 목적으로 하 는 인간 세포 또는 조직을 함유하거나 그로 구성된 제품을 의미한다. [표 3-13] HCT/Ps에 포함되는 것들 HCT/Ps include (May. 2012) - Musculoskeletal tissue and skin(탈무기질 뼈, 피부, 건, 인대) - Ocular tissue (각막, 공막) - Cellular therapies (세포 치료제) - Hematopoietic stem/progenitor cells (말초 혹은 제대혈에서 유래된 세포) - Therapeutic cells (DLI) (치료용 세포) - Somatic cells (성인과 배아 줄기 세포로부터 유래된 것 포함) - Reproductive tissue (정액, 난모세포, 배아) - Combination tissue/ device, tissue/drug (조직, 기기 복합제, 조직 약물 복합제) - Human heart valve allografts (사람 심장 판막 동종 이식제) - Human dura mater (사람 뇌경막)

68 [표 3-14] HCT/Ps에 포함되지 않는 것들 HCT/Ps do not include - Vascularized whole organs(혈관이 분포되어 있는 장기) - Whole blood or blood components or blood derivative products (전혈 혹은 혈액구성성분이나 혈액 유래 물질) - Secreted or extracted human products (milk, collagen, and cell factors) (모유, 콜라겐, 세포 인자와 같은 인체 추출물, 단 정액은 HCT/Ps 에 포함) - Minimally manipulated bone marrow for homologous use not combined with another article(수령자에 게도 같은 기능을 하기 위해 최소한의 조작을 한 골수와 다른 물질과 결합시키지 않은 것(다음 물 질과 결합한 것은 예외 : 물, 크리스탈로이드, 골수의 임상적 안전성 문제를 야기시키지 않는 살균 제, 방부제, 보존제) - Ancillary products used in the manufacture of HCT/P (HCT/Ps 를 생산하는데 사용된 보조 의약품) - Cells, tissues and organs derived from animals other than humans (인간 이외의 동물로부터 유래한 세포, 조직, 장기) - in vitro diagnostic products (체외진단의약품 21 CFR 8093) - Blood vessels recoverd with an organ (장기이식용으로만 사용이라는 라벨이 붙어 있거나, 조직 이 식을 위해 사용되는(42 CFR 1212에서 정의된), 장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혈관 21 CFR part 1271에 의해 규제되는 HCT/Ps는 그 위험성에 따라 다시 분류가 되는데 두 개의 규제체계의 적용을 받는다. 즉 위험성의 정도가 규제의 수준을 결정한다. 361 PHS Act에 의해서만 규제되는 저위험군(lower-risk)과 351 PHS Act의 규제를 받음과 동시에 FDA의 pre-market 승인을 받아야 하는 고위험군(higher-risk)으로 분류될 수 있다. [표 3-15] HCT/Ps와 regulatory pathway의 예 종류 361 HCT/Ps (Lower risk) Regulatory pathway 351 HCT/Ps (Higher risk) 근골격 v 안구 조직 v 심장 판막 v 뇌경막 v 생식조직 v 조혈모 줄기세포 v 장기로부터 채취한 세포/ 조직 v 조작된 세포/조직 v 유전적으로 변형된 세포 v 약, 기기, 다른 생물제제와 결합된 세포 v

69 361 PHS Act에 의해서만 규제되기 위해서는 1) 원래 가지고 있는 특성에 변화가 없이 최소 한으로만 조작될 것, 2) 자가 혹은 공여자와 관련된 가족이나 동종의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3) 제조 과정에서 물, 정질용액 혹은 멸균, 보존, 저장 물질을 제외한 다른 입자와 결 합되지 않아야 하며, 4)전신 작용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살아있는 세포의 대사 작용에 의존 하지 않아야한다는 4가지 범주를 만족시켜야 한다. 이러한 저 위험군에 해당되는 제품들은 시장 판매 전 검토와 승인(pre-market review and approval)이 요구되지 않는다. 이 범주에 속하는 제품들은 21 CFR 1271의 규제만을 받게 된다. 이 네 가지 범주에서 벗어나 있을 경 우에는 FD&C Act 의 351 & 361 PHS Act의 규제를 받는 고위험군에 속하게 된다. 여기에 속하는 제품들은 tissue regulations 에 따라 규제되며 pre-market review가 요구된다. 361 HCT/P 351 HCT/P Tissue Biologic Therapeutics Device Applicable Laws 361 PHS Act 361 PHS Act, 351 PHS Act, FD&C Act FD&C Act Applicable Regulations 21 CFR CFR 1271, 21 CFR 600 s, 21 CFR 200 s 21 CFR 300 s 21 CFR 800 s Marketing Pathway Premarket review not required BLA PMA, 510(k), HDE [그림 3-12] 위험군에 따라 적용되는 규제

70 [표 3-16] 첨단치료제의 위험도에 따른 분류 제품 적용대상 기본 관리 내용 저위험 다음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 최소한의 조작 - 오직 동종 사용을 위함 - 약물이나 장치를 혼합해서는 안 됨(단, 제 조시 물, 결정체 혹은 살균, 보존 혹은 보관 용제는 예외) - 전신작용이 없으며, 주작용을 위한 살아있 는 세포의 대사활성에 의존하지 않음(단, 자가적 사용, 1촌이나 2촌의 혈연관계의 이종의 사용, 생식 목적은 제외) PHS Act section 361 적용 - 전염질환 예방에 중점 - 허가절차 없음 - 임상시험 없음 - 채취, 보관 등에 있어 GTP규정 (21 CFR 1271) 적용 고위험 저위험제품의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PHS Act section 351, FD&C Act 적용 - 의약품 또는 생물학적 제품으로 관리 -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 및 유효성 확립 - 임상시험을 위한 IND 승인필요 - GMP와 GTP 규정 적용 고 위험군 제품들은 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되어 규제를 받을 수도 있으며, 의료기기의 규 제 경로를 밟을 수도 있다. 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되었을 경우 IND와 BLA(일반 화학합성 의약품의 경우 IND와 NDA), 의료기기로 분류되었을 경우 IDE/PMA/HDE 제출이 필수적 이다. 출처 : Session 1: Cell-based Medicinal Products for a Global Market: FDA Perspective on Common US-EU 2012 [그림 3-13] IND/BLA & IDE/PMA 검토과정의 초점

71 Combination product 복합제품은 다양한 관점으로 규제가 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의약품, 의료기기, 바이오의약 품이 많은 부분에 있어 기본적으로 공통적인 특성을 공유하면서도 각각의 특수성(예, 각각 의 시장판매승인 신청제도, GMP 규정, 부작용 보고체계 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을 모 두 고려하는 게 필요하다. 복합제만 해당되는 특수한 시장승인 신청 제도는 없다. 이러한 복합제품은 어떤 기관의 규제를 받느냐에 따라 전임상, 임상연구, 마케팅, 제조상의 QC, 이상반응 보고 등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복합제품은 결합된 방법에 따라 규제될 수도 있고, 주요 작용기전에 따라 규제될 수도 있는데 이런 복합제품에 대한 규제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서 의료기기 사용자 수수료 및 의료기기 현대화법(Medical Device User Fee and Modernization Act of 2002 (MDUFMA))에 의해 FDA는 the Office of Combination Product(OCP)를 설립하였다. OCP는 복합제품의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사전검토와 지속적이고 적절한 사후검토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주로 제품의 치료효과에 기여하는 주요한 작용 방법(primary mode of action)이 무엇인가 에 따라 어떤 기관의 검토를 받게 될 것인지 결정됨(CDER, CBER, CDRH) - FDA에서는 2002년 12월 24일 the Office of Combination Products(OCP)를 설립하였고, Medical Device User Fee and Modernization Act of 2002 (MDUFMA)를 시행 - 이 법안은 drug-device, drug-biologic, device-biologic 같은 복합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을 규제하는 것에 대한 법적 근거가 됨 * Tissue Rules : 21 CFR donor eligibility (21 CFR 1271 Subpart C) current good tissue practice (21 CFR 1271 Subpart D) * Biological product regulations : 21 CFR parts *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cgmp) : 21 CFR parts 210 and 211 * Quality system regulations (QSR) : 21 CFR Part

72 나. 유럽의 첨단 치료제 ATMP 유럽에서 조직과 세포에 관한 지침의 전신은 European health committee에서 제정한 가이 던스로 여기에서는 조직과 장기, 세포의 이식에 관해 요구되는 표준 및 보증되는 품질 등 에 대한 정의가 내려졌다. 이 지침은 2010년 업데이트되었으며 과학적인 정보와 임상적인 가이던스의 자료로 가치가 있다. 2002년 유럽연합에서 제시한 사람 조직과 세포의 품질과 안전성에 관한 첫 번째 법규가 발표되었다. 이것의 목적은 회원국의 보건 시스템간의 협력 증진을 위함이었다. 사람 유래의 즉, 혈액, 조직, 세포, 장기와 같은 물질들에 대한 규제는 암스테르담 조약의 article 152에 의해 1995년 EU의 조약이 시행되었을 때 법적으로 가능 하게 되었다. 회원국의 국가 대표들은 전문가와 함께 상의하고 협상하여 공중 보건의 보호 증진을 위한 규제체계를 위해 정책적 협의를 하였다. 2006년 4월 기본지침인 Directive 2004/23/EC가 시행되었으며, 2006년 11월 Directive 2006/17/EC가, 그리고 2007년 9월 Directive 2006/86 EC가 시행되었다. 이것들을 조직과 세포 지침(Tissue and Cell Directive) 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사람의 조직과 세포의 수입 과 수출, 분배, 저장, 보관, 공정, 테스트, 조달, 수여 등과 관련된 안전성과 품질의 기준을 성립하였다. 이러한 지침은 의약품으로 규제되어왔으나 사람 조직과 세포로부터 유래된 일 부 혹은 전부를 포함하고 있는 제품에도 적용된다. 같은 수술 내에서 동종이식과 같은 용 도로 사용되는 세포와 조직들 사람의 신체에 적용되지 않고 연구 수행을 목적으로 이용되 는 장기, 혈액, 혈액제제들은 이러한 지침의 규제에서 제외된다. Directive 2004/23/EC를 수행하기 위해 국가의 규제기관들은 세포와 조직의 준비 공정 수 행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Directie 2006/86/EC 의 Annex II 는 공여자 선택의 범주, 조달 과정 등의 평가를 위해 요구되는 사항이나 각 공정 단계, 품질 관리의 범주, 세포와 조직의 품질 관리의 프로토콜 등을 제시하고 있다

73 출처: EMA [그림 3-14] 첨단치료제에 대한 EU 규정 (1) 첨단치료위원회(CAT) 2009년 EMA에는 첨단의약품(ATMP)에 대한 혁신적이고 통합적인 규제환경 (Regulation(EC) No. 1394/2007)이 마련되는데 이 새로운 규제환경의 중심에는 첨단치료위 원회의 설립이 있다. 첨단치료위원회는 EU 회원국, CHMP, EC 에서 임명된 과학을 비롯 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CAT의 모든 멤버들은 적어도 첨단치료제와 관련된 한 가지 이상의 분야(의료기기, 조직 공학,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바이오테크 놀로지, 수술, 약물감시체계)의 전문가들인데 이와 같은 전문가 집단은 EMA 내에서도 독 특한 것이다. CAT에서는 3년을 주기로 멤버가 지정되고, CAT의 멤버들은 한 달에 한번 미팅을 갖는다. CAT의 주요한 일은 규제 기관에 의해서 지정된 기준에 따라 ATMP의 안전성과 유효성, 품질을 검토하는 일이며 시장판매승인 신청에 대한 평가를 한다. 최종 채택은 CHMP에 의 해서 이루어지며 CAT는 자문의 임무를 가지고 있다. CAT는 독립적이며 의사결정기구가 아니다. 첨단 의약품에 관한 과학적이고 규제적인 측면의 접근을 하는 전문적인 독립 위원 회이다. CAT는 첨단의약품에 대해 마케팅 권한을 부여(MAA, Marketing authorization application) 받을 수 있는지 평가하는데 책임이 있으며 주로 개발되는 첨단의약품의 분류 와 증명 과정에 관여한다

74 출처: opinion, challenges with ATMP and how to meet them, 2010, Nature review [그림 3-15] CAT 첨단치료의약품 전문가 구성 CAT에서는 CAT work programme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Regulation (EC)1394/ 2007 article 29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유럽 시장에서 법적으로 제품을 평가하기 위해, 첨단 치료제의 개발과 허가 절차를 좀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규제 과정들의 사 용을 증진시키고, 잠재적인 발전책을 내놓기 위함이다. 또한 첨단치료제 분야에서도 신속 허가, 중소기업이나 병원 등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첨단치료제 관련 연구를 위한 펀드 마 련 등을 통해 유럽연합의 환자들이 첨단치료제의 사용가능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 적이다. 이를 위해 EU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의 종류와 수를 파악하고, 이해관계자들 간의 의사소통을 증진시키고,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워크숍이나 개발관련 강의, 중소기업과 학교에 교육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첨단치료제 분류를 돕는 일 등을 해나가 고 있다. 만약 유전자, 세포, 혹은 조직에 기반을 둔 의약품이 첨단치료제를 정의하는 과학적 범주에 드는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신청자는 Regulation(EC) No.1394/2007, Art 17에 따른 부가적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신청자가 질의를 하면 첨단치료제 위원회는 유럽 규제 위원 회(EC, Regulation European Commission)와 컨설팅을 한 후 요청이 들어온 지 60일 내로 첨단치료제의 분류에 관한 과학적인 조언을 업체에 전달해야 한다

75 [표 3-17] ATMP pipeline Initial Evaluation of MAA for ATMP Total Submitted Positive draft Opinion ** 1 ** 3 Negative draft Opinion 1 * Withdrawals * Application subsequently withdrawn ** Re-examination opinion (Glybera) Scientific advice procedures on ATMPs Total Discussed * Written comments to SAWP * Most scientific advices for ATMPs are discussed by the CAT at 2 time points during the SA procedure 출처: Lucia D'Apote EMA 모든 첨단치료제는 통합 절차를 통해야하며 이 통합절차는 다른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환 자에게 제품을 마케팅 하는 것을 더 용이하게 해준다. 분류가 끝나면 CAT는 사전상담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효능에 대한 비임상, 임상 자료에 대한 과학적인 의견을 제공 한다. 사전상담은 제품이 허가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주며, 허가 이전에 관계당국과 업 체가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됨으로 허가 여부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오는데 많은 도 움이 된다. 첨단치료제 위원회로부터 과학적 조언을 얻는 일은 개발의 어느 시점이나 상관 없이 가능하며, 내용에 대해서는 기밀이 보장된다. CAT의 의견은 CHMP로 전달되며, EMA에 의해서 내용이 평가되는데 증명절차는 Regulation(EC)No.1394/2007의 첨단치료제 규정에 따라 개발하려는 제품이 Annex I assessment에 얼마나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있는가를 확인받는 것 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EMA는 증명서를 발급하게 된다. 이러한 증명에 소요되는 시간은 최대 90 일이다. 첨단치료제 위원회의 의견에 근거해서 CHMP는 marketing authorization 의 승인, 변경, 보류, 폐지에 대한 권고를 채택한다. 일단 제품이 유럽 시장에서 승인이 나 면, EMA는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평가를 수행한다

76 출처: EMA-Lucua D'APOTE 5 April, 2011 [그림 3-16] 첨단치료제에 대한 CAT의 업무 출처: Adve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s : regulatory framework, EMA, 2011 [그림 3-17] 첨단치료제의 평가과정

77 (2) 유럽 바이오의약품 인허가를 위한 통합절차 (가) 첨단 치료제의 정의와 범위 첨단치료의약품(ATMPs, 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s)은 유전자 치료(gene therapy), 체세포 치료(somatic cell therapy), 조직공학제제(tissue engineered product)등에 기반하여 사람에게 사용되는 신개념의 첨단 의약품을 말한다. 유럽연합에서는 비교적 일찍 부터 이들 첨단 의약품에 대한 정의와 범위를 규정하였으며, 법안과 가이드라인 등을 제정 해 온 바 있다. 2009년 1월 첨단치료제(Advanced therapy medical products, ATMPs)에 대해 Regulation(EC)No.1394/2007 가 시행되었다. EU에서 규정 하고 있는 첨단치료제의 정의와 범위는 다음과 같다. [표 3-18] EU 첨단치료제의 정의와 범위 (a) 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란 다음 의약품을 말한다. 1. 유전자치료제(part IV of annex I to directive 2001/83/EC) 인간이나 동물의 세포나, 생체 내의 이 세포의 연속 결과물에 예방용, 진단용 또는 치료용 유전 자(즉 핵산 한 분자)를 생체 내 또는 외에서 이동시키기 위한 하나의 생산의 과정을 통해서 얻어 지는 의약품을 의미한다. 유전자 전이는 바이러스나 비 바이러스성 벡터로 알려진 전달 체계를 포함하는 발현과정을 수반한다. 인간이나 동물의 세포도 벡터가 될 수 있다. 2. 체세포치료제(인체와 이종세포조직)(part IV of annex I to directive 2001/83/EC) 체세포치료제는 인체의 자가(환자 자신으로부터 유래), 동종이형(다른 인체에서 유래) 또는 이종 (동물로부터 유래)의 대사적 약리학적 면역학적 방법을 통해 치료, 진단,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한 조작의 결과 생물학적인 특성이 변형된 살아있는 체세포의 사용을 의미한다. 체세포치료제는 다 음과 같다. - 질적, 양적인 면에서 면역학적, 대사적, 또는 다른 기능적 특성을 변형시키기 위해 조작을 가한 세포 - 분류, 선별, 조작되고 이후 최종 의약품을 얻기 위한 생산 과정을 통과한 세포 - 비세포 구성성분과 결합하거나 조작된 세포와 최종 의약품이 효과를 나타내도록 원동력을 부 여한 세포 - 특정 배양 조건하에서 체외에서 발현된 자가세포 유도물질 - 유전학적으로 변형된 세포 또는 발현되지 않은 동일하거나 서로 다른 기능적 특성을 발현시키 기 위해 조작된 세포 3. 조직공학 제품 또는 제제 (b) 조직공학제제란 - 조작된(engineered) 세포나 조직으로 구성되거나 포함하고

78 - 인체의 조직을 대체하거나 교정, 재생시키기 위해 인간에게 투여되는데 사용되거나, 그러한 용도 로 사용되기 위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조직공학제제는 인간이나 동물로부터 유래한 조직이나 세포 혹은 둘 다를 포함하고 있을 수도 있 다. 세포 또는 조직은 성장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것은 또한 세포 물질, 생물분자, 생물학적 물질, 화학물질, 골격이나 매트릭스와 같은 첨가물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다. 사람이나 동물의 성장하지 않는 세포만으로 구성된, 즉 포함된 의약품은 약리학적 면역학적 대사적인 작용 에 의해서 주로 효과를 나타내지 않거나 성장하는 세포나 조직을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은 의약 품은 이 정의에서 제외한다. (c) 세포나 조직이 조작되었다는 것은 다음의 조건 중 하나를 충족 시켜야 한다. - 세포나 조직이 근본적으로 조작되어 생물학적 특성, 생리학적 특성 또는 구조적인 특성이 재생, 교정, 대체하기 위한 목적 달성과 관련이 있을 때 - 다음의 것들은 근본적인 조작으로 여길 수 없는 것들이다. (Manipulations referred to in the first indent of article 2(1)(c) * 절단 * 분쇄 * 흔들기 * 원심분리 * 항생물질, 항균제에 흡수시키는 것 * 살균 * 조사 * 세포분리, 농축, 정제 * 여과 * 동결건조 * 냉동 * 냉동보존 * 세포와 조직은 기증자와 수여자에 있어서 동일한 주요 기능을 위해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d) 복합 첨단치료제 의약품은 첨단 치료가 다음 조건을 수행할 때 해당한다. 의약품의 구성요소로서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의료기기를 article 1(2)(a) of directive 93/42 /EEC의 의미 안에서 통합하거나, 효과가 있는 체내 이식 의료기기를 하나 이상 article 1(2)(c) of directive 90/385/EEC의 의미 안에서 통합해야 한다. 첨단치료제 가운데 체세포치료제, 조직공학 제제를 포함해서 세포기반 치료제(Cell-based medicinal products, CBMPs) 라고 하는데 이러한 세포기반 치료제들은 자가, 동종, 이종 세포로부터 만들어지며 세포 역시 변경되어 있다. 이러한 제품들 그것의 기원이나 출발물 질 in vitro 상에서의 조작이나 공정 과정의 정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체세포 치료제는 세포의 면역학적, 약물학적, 대사학적 작용 방법을 통해서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의 의도 로 만든 것이며 암 면역치료제들도 이 범주에 속한다. 조직공학제제들은 각막, 심장이나 간

79 조직, 혈관, 연골 혹은 뼈 등 다양한 조직의 결함에 대해 구조적인 수선을 위해 개발되었다. 이 치료의 의도는 잘못된 조직을 원하는 위치에 정착하는 기능적으로 동등한 구조를 가진 것으로 대체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종류의 첨단 치료제는 세포와의 상호작용에 유리하도록 3차원의 조직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제품의 활성 물질은 기능적으로 아직 성숙하지 않은 즉, 줄기세포나 전구세포, 연골이나 피부와 같은 최종 조직 형태의 분화된 세포 등을 포함한다. 유전자치료제 (Gene therapy medicinal products, GTMP)의 목적은 유전적 발현을 통해 환자에게 치료적 효과를 주기 위한 의도를 가진 유전자 전달에 있다. 이 유전자는 손실되었거나 기능이 이상한 단백질, 혹은 병리학적인 측면과 관계되는 구조 의 기능을 변형시키거나 방해하는 단백질을 코딩하게 된다. [표 3-19] ATMP 분류의 예 TISSUE ENGINEERED PRODUCT SOMATIC CELL THERAPY Adult skeletal muscle derived cells: female stress urinary incontinence Human allogeneic fibroblasts and keratinocytes + fibrin (structural component) : chronic venous leg ulcers NOT COMBINED COMBINED Frozen, cultured allogeneic keratinocytes on a silicone dressing material : acute burn wounds Autologous osteoprogenitor cells in 3D biodegradable scaffold : regenerating and replacing bone defects in OdontoStomatology 출처: home/regulatory/human medicine/advanced therapies/atmp classification) Combined products 넓은 의미에서 의료기기는 질병의 진단, 예방, 모니터링, 치료 등을 할 수 있고, 상처를 입 거나 장애가 된 부분을 보상하게 해주는 것, 그리고 기기를 통해 신체 생리학적, 해부학적 과정에 대한 변경이나 대체, 조사를 할 수 있는 것 등을 의미한다. 또한 아직까지 달성하지 는 못했으나 대사적, 약리적, 면역학적인 수단을 통해 사람의 신체 위 혹은 안에서 의도한 기능을 할 수 있는 기기를 말한다

80 복합 첨단치료제는 의료기기와 살아있는 세포 혹은 조직이 결합되어 있는 제품이다. 복합 첨단치료제들은 ATMP에 따른 규제를 받으며 CAT에 의해서 평가된다. 의료기기 구성 물 질은 의료기기 지침의 필수적 요구사항 역시 따라야 한다. 의료기기에 대해서는 대개 notified body' 에 의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잠재적으로 복합 첨단치료제의 범위는 과학의 진보와 결합될 것이다. 조직 공학제제가 인공적인 매트릭스나 스캐폴드에 결합되어 이식에 사용되거나 살아있는 세포가 특별한 이식용 기구에 삽입 되는 등의 예가 있다. 미래에는 각막 삽입, 판막 등과 같이 이미 잘 성립되어있는 의료기기들은 아마도 세포나 조직과 결 합되어 환자에게 더 나은 효과를 줄 수 있도록 발전될 것이며 더욱 복잡한 치료적 원리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세포와 조직을 포함하는 의료기기 복합제에 대한 환자의 치료 반 응은 각각 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복합첨단치료제는 의약품에서의 품질, 안전성, 유효성을 보장하기 위해 평가되는 과학적 원리와 더불어 적합하게 첨단치료제와 의료기기 의 규제체계에서 요구되는 것들을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 이미 의약품과 의료기기, 살아있 지 않은 동물 유래물질과 의료기기의 결합, 혈액 혹은 혈장 유래물질과 의료기기의 결합에 관한 규정은 존재하고 있다. 출처: Comformity assessment of advanced medical device [그림 3-18] 복합기기에 대한 규정 첨단치료제를 규정하고 있는 Regulation(EC)No.1394/2007 에서는 복합 첨단의약품의 정의 를 의약품의 구성요소로서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의료기기를 article 1(2)(a) of directive 93/42 /EEC의 의미 안에서 통합하거나, 효과가 있는 체내 이식 의료기기를 하나 이상 article 1(2)(c) of directive 90/385/EEC의 의미 안에서 통합해야 한다고 하고 있는데 따라 서 복합 첨단의약품의 범주에 들어가려면 한 개 혹은 하나 이상의 의료기기 혹은 활성물질

81 이 주입되는 의료기기 (active implantable medical device, AIMD) 에 통합된 부분으로서 포함하던지, 포함된 조직이나 세포가 살아있거나, 혹은 포함된 조직이나 세포가 살아있지 않더라도 그들이 제품의 주된 작용을 한다고 고려될 때 복합 첨단치료제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 사람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는 복합 제품이나 그 물질이 세포 유래 물질이 아닐 때, 즉 혈액이나 혈장 같은 물질일 때 이것은 복합 첨단치료제의 범주에 들 수 없으며, 주 요한 작용을 하지 않는 살아있지 않은 사람유래 세포나 조직을 포함한 복합 제품의 경우에 도 복합 첨단치료제의 범주에 들지 않는다

82 출처: Novel biomedical products: conventional biologics or ATMPs, 2011 [그림 3-19] 전체 바이오의약품(biologics) 결정 과정

83 다. 국내 첨단치료제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은 줄기세포를 포함하여 생체재료, 조직공학 기술개발에 원천기 술을 중심으로 공격적 투자를 하였고 또한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규제 완화 및 제도 정비 에 주력하였다. 우리나라도 2009년 범부처 줄기세포 연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2015년 까지 줄기세포 분야 글로벌 Top 5 진입을 목표로 지원 확대를 노력 하고 있으나 조직공학 제제나 이종이식제제와 같은 재생의료 전반적인 연구 개발에 대한 범국가적 활성화 방안 은 아직 전무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분야는 상대적으로 아직까지는 새롭게 시작되는 분야 이므로 개발 단계에서 기술적으로 극복해야 할 것도 많지만, 인허가 규제 및 법률 제정 부 분도 새롭게 제안되고 해결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2006년 식약청에서는 FDA와 EMA, 일본, WHO의 첨단제제에 관한 가이드를 도입하고 국 내 여건에 맞는 추가적인 관리기준들을 제정하여 세포조직공학제제(세포치료제, 조직공학 제제, 이종이식제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이 가이드라인은 현재까지 국내 첨단치료 제 분야에 대한 기본 가이드가 되고 있다. 그리고 첨단치료제의 각 분야인 세포/유전자 치 료제, 조직공학제제, 이종이식제제의 세부적인 부분에 관한 여러 가지 가이드라인이 발표 되어 첨단치료제의 개발과 허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생물학적제제등 허가 및 심사에 관한 규정에 각각의 정의 및 허가를 위한 자료제출기준 등이 제시되어 있다. 출처: KFDA [그림 3-20] 의약품 등 허가관련 규정

84 연구 활성화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 확충의 일환으로 2012년 1월에는 줄기세포 치료제 심사평가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었다. 시판허가를 받기 위한 줄기세포기반제제 관련 사항을 다루기 위해 줄기세포기반 제제의 평가를 위한 고려사항을 보다 상세히 제시하였 으며, 품질, 비임상, 임상 단계별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규정하여 객관적인 가이드라인 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인체유래세포의 보관 및 관리에 대한 제도 정비차원에서 2011년 에 는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으며, 인체유래세포 보관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여 인체유래세포의 관리에 대한 근거 마련을 통해 인체유래세포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세포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이종이식제제를 총칭하여 세포조직공학 제제로 칭하며 각각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표 3-20] 세포조직공학제제의 정의 세포치료제 (Cell Therapy Product) 세포와 조직의 기능을 복원시키기 위하여 살아있는 자가(autologus), 동종 (allogenic), 또는 이종(xenogenic) 세포를 체외에서 증식 선별하거나 여타 한 방법으로 세포의 생물학적 특성을 변화시키는 등의 일련의 행위를 통 하여 치료, 진단 및 예방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을 말한다. 조직공학제제 (Tissue engineered medical products, TEMPS) 공여자의 세포, 조직, 기관 혹은 그 구조 및 기능을 복구, 변화 혹은 재생시 키는 의약품이다. TEMPS의 치료요소는 다양한 성분을 단독 혹은 다양한 조합으로써 만들 수 있다. 성분에는 생물의약품(즉 세포, 기관, 조직, 유도 체, 공정화 된 생물학적 제제 등), 생체물질(기질, 구조체 등), 생체분자, 기 구, 의약품등이 있다. TEMPS는 생체 내, 생체 외 혹은 시험관내에서 질병 이나 상처의 치료, 선택적 외과치료, 진단 등에 사용될 수 있다. TEMPS는 전형적인 조직이식과는 구별되며 시급한 이식이나 추후 이식을 위한 시급 한 보관에 사용되는 생물학적제제는 포함하지 않는다. 이종이식제제 (Xenotransplantation Product) 사람이 아닌 동물에서 얻은 살아있는 세포, 조직 또는 장기를 사람에게 이 식, 삽입 또는 주입하거나 사람의 체액, 세포, 조직 또는 장기가 사람이 아 닌 동물의 살아있는 세포, 조직, 장기와 생체 외에서 접촉한 후에 사람에게 이식, 삽입 또는 주입되는 의약품을 말한다. 세포치료제란 세포와 조직의 기능을 복원시키기 위하여 살아있는 자가(autologous), 동종 (allogenic), 또는 이종(Xenogenic)세포를 체외에서 증식, 선별하거나, 여타의 방법으로 세 포의 생물학적 특성을 변화시키는 등의 일련의 행위를 통하여 치료, 진단 및 예방의 목적 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을 말한다(생물학적제제등 허가 및 심사에 관한 규정). 예를 들어 연 골결손을 보전하기 위한 연골세포치료제, 화상치료를 위한 피부세포치료제 및 뼈 세포치료

85 제 등 조직재생을 위한 세포치료제가 있고 고형암의 치료를 위한 수지상세포치료제나 자 기활성화림프구와 같은 면역세포치료제, 제대혈, 골수 등과 같은 줄기세포치료제 등이 이 에 속한다. 치료, 진단 및 예방의 목적으로 세포를 체외에서 조작하여 이를 다시 인체 내로 도입할 경우의 모든 세포들은 세포치료제로 규정되며,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경우 관련 규 정에 따라야 한다. 반면 인체에서 얻어 최소한의 조작(세척, 원심분리, 냉동, 해동)을 거치 거나, 선별한 것은 세포치료제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림 3-21] 세포치료제로 규정되기 위한 요건 따라서 신장, 간장, 췌장, 심장 등과 같은 장기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르며,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건, 심장판막, 혈관과 같은 것은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관리된다. 또한 수혈이나 조혈모세포 이식 등은 혈액 관리법에 따른다. 줄기세포를 포함한 세포들은 기원 및 유래부위, 배양 정도와 분화 정도 등 다양한 요인들 에 따라 의약품으로 여러 가지 위험 요소를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서는 이러한 세포치료제들을 약사법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세포조직공학제 제를 생물의약품으로 분류하여 약사법에 의거하여 관리한다. 따라서 세포조직공학제제가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다른 의약품들에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자료의 제출 및 임상시험이 요구된다

86 2011년 11월 식약청에서는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등 신개념 첨단제제에 대해 민원 검토를 위한 전문가 자문에 관한 절차를 발 표하였다. 첨단 제품은 민원 검토 시 제품의 특성 및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와 관련된 과학 적인 고려사항, 임상시험의 윤리적인 측면 등에 대해 개별 심사자가 전 범위의 전문성을 확보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최신 전문 지견을 가진 관련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국립보건원(NIH)의 유전자치료제자문위원회 (RAC)에서 이와 유사한 절차를 담당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 EMA의 첨단치료제위원회 (CAT)에서 이와 같은 업무를 담당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이들 제품에 대한 심사와 관련하여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받 을 수 있으나, 그 전문위원 명단이 한정되고 회의 운영에 있어 세부적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이와 같은 제도가 마련되었다. 식약청 고시인 의약품 이상시험 계획 승인 지침 과 생물학적제제 등 품목허가 심사 규정 을 근거 로 첨단제제에 대한 임상시험승인계획, 품목허가 등 민원 검토 시 제품의 특성 평가 또는 안전성, 유효성 심사와 관련된 과학적인 고려사항, 임상시험의 윤리적인 측면, 유전자치료 제의 품목허가 대상 해당여부 등에 대해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요청할 수 있다. 이 자문회의에 따른 결과는 민원인에게 통보되며 해당 제품의 심사에 반영되게 하고, 임상 시험계획 또는 품목허가 심사 시에 고려될 수 있도록 되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첨단제 제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정확한 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이 자문의 결과가 실제 민원 인에게 통보되고, 내용은 심사에 반영되므로 의약품 개발 과정의 불확실성을 줄이는데 도 움이 될 것이다. 세포조직공학제제 같은 생물학적제제가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약사법 제31조(제조업 허가 등) 및 제42조(의약품등의 수입허가 등), 약사법 시행규칙 제24조(제조판매, 수입품목의 허 가신청) 제 1항에 따라 별지 제13호, 제18호, 제20호 서식에 의거 안전성, 유효성, 심사 자 료(결과통지서),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 자료(결과통지서), 제조 판매증명서(수입품에 해 당), 품목별로 [별표2] 및 [별표3]에서 정하고 있는 의약품/생물학적제제등 제조 및 품질관 리 기준(GMP) 평가에 필요한 자료 등을 제출하여야 하며, 제출된 자료 검토 및 현장 평가 가 필요한 경우 식약청에서는 실사를 실시하여 허가를 하고 있다

87 출처: 생물의약품 개발 시 고려사항, 제품화지원센터 [그림 3-22] 생물의약품의 전체 개발과정 (1) 세포치료제 줄기세포 연구의 시작은 1900년대 초반, 생체 밖에서 포유동물의 난자를 만드는 과정 중에 어떤 세포가 혈액 세포를 만드는 능력을 가진 것이 발견되면서부터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 시작되었다. 줄기세포 연구는 주로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발전을 해왔으며 2007년 일본 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성인 피부세포를 배아줄기세포와 같은 능력을 지닌 줄기세포로 유도해 낸 유도만능 줄기세포를 발견해내는데 성공하였다. 야마나카 신야 교수는 2012년 노벨 생리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2008년에는 advanced cell technology 사의 로버트 란자가 배아의 파괴 없이 사람의 배아줄기 세포를 만들어 냈으며, 2009년 3월에는 정상 성인세포 로부터 배아줄기세포를 발견해내는 방법을 발견하기도 했다.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동향 전 세계 줄기세포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2008년 약 4억 달러로 추정되며, 연평균 52.2% 성 장률로 성장하여 2014년에는 51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8 [그림 3-23] 줄기세포 세계시장 전망( ) 줄기세포 허가 및 개발 현황 현재 전 세계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상용화된 제품은 많지 않다. 미국에서 2012년 6월 까지 6건, 유럽에서 1건의 세포치료제가 허가를 받았다. [표 3-21] 해외 세포치료제 허가 현황<미국 6건, 유럽연합 1건> 주요국 품목명 (회사명) 분류 허가일자 적응증 Carticel Genzyme Biosurgery 자가 연골세포치료제 연골결손치료 Provenge Dendreon 자가 면역세포치료제 전립선암 Laviv Fibrocell Technologies 자가 피부세포치료제 주름개선 미국 Hemacord New York Blood Center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제(최소조작) 조혈모세포이식 Gintuit Organogenesis Inc. 동종 피부세포치료제 (조직공학제제) 구강치은점막상 처치료 HPC, Cord blood University of Colorado Cord Blood Bank 동종 제대혈 불일치동종조혈 모세포 이식 유럽연합 ChondroCelect TiGenix NV 자가 연골세포치료제 연골결손치료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청 보도자료 및 FDA, EMA 허가사항 참고하여 재작성

89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영국, 중국, 싱가포르, 스웨덴, 이스라엘, 호주의 정부지원이 활 발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는 체세포 핵 치환에 대한 연구를 법 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환자 수는 적으나 완치가 어려운 치루, 크론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는 3년 안에 시 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밖에 환자 수가 많은 울혈성심부전증, 심근경색증, 알츠 하이머, 퇴행성관절염 등과 같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도 향후 9년 내에 시장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표 3-22] 국가별 줄기세포연구 동향 및 주요 기업 국가 연구가능세포 SCNT 1) HES 2) ASC 3) 정부 지원 미국 상 영국 상 중국 상 주요 기업 Geron, Osiris Therapeutics, Pluristem Therapeutics, Bioheart Reneuron and stem cell sciences(scs), Axordia, Cellcentric, Epistem, Intercytex, Novathera, Odontis, Regentec, Relnnervat, Reneuro, Renovo, Stem cell sciences Genon Bioengineering, SinoCells Biotechnologies, StemGene(Union Stem Cell & Gene Engineering Co Ltd). 네덜란드 하 N/A 싱가포르 상 ES Cell International(ESI), Promatrix, Cell Research Corporation, CyGenics 한국 상 CHA Biotech Co Ltd, Cellontech, FCB-Pharmicell 일본 중 Kyowa Hakko, Kirin Tissue engineering companies, Tanabe(skin cells), Nidek (opthalmics) 인도 중 Reliance 스웨덴 상 NeuroNova, Cellartis, Vitrolife 덴마크 중 NsGene 프랑스 부분허용 중 Vivalis, Myosix, Urodelia 독일 부분허용 중 AmReGen Biopharmaceuticals 이스라엘 상 Gamida cell, ProChon, Proneuron 호주 상 Cygenics International 캐나다 중 Stem Cell Therapeutics, AnorMED, StemCell Technologies 체코 하 대학의 스핀오프 증가 1)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 체세포 핵 치환, 2) Human embryonic stem cells : 인간배아줄기세포 3) Adult stem cells : 성체줄기세포 출처: GBI Research, Stem Cell Research Market to 2017 (2011)

90 [그림 3-24] 줄기세포 치료제의 니즈와 시장출시 [표 3-23] 줄기세포 기술 개발 연대표 년도 국가 줄기세포 관련 주요 이벤트 미국 미국 스코틀랜드 캐나다 미국 캐나다 캐나다 미국 일본 미국 캐나다 쥐의 내부세포괴로부터 분리한 배아의 줄기세포를 배아줄기세포로 명명 처음으로 영장류 줄기세포 유도 첫 동물 복제: 복제양 돌리 탄생 암 줄기세포를 세 가지 유형의 백혈병으로 분리 첫 인간 배아줄기세포 라인 유도 성체신경줄기세포로부터 혈액세포 유도 캐나다 NCE(Network s of Centres of Excellence)의 프로그램 아래 줄기세포 네트워크 형성 체세포줄기세포가 전혀 다른 세포타입(신경 및 혈액 세포 등)으로 분화할 수 있는 가능성 성체 피부 세포로부터 유전자 조작된 첫 만능유도줄기세포 (ips) 배아의 파괴 없이 사람의 배아줄기세포 만들어냄 RNA 종양바이러스를 사용하지 않고 만능유도줄기세포를 생산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 출처: 신한투자금융, 줄기세포 치료제

91 줄기세포 관련 기술은 세포치료제, 신약개발, 생체 조직 공학 등의 형태로 개발되어 매우 광 범위하게 질환 치료에 이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줄기 세포를 통한 세포치료제 개발 - 환자에게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특정 환경에서 분화, 증식하여 그 환자에게 다시 주입하여 손상된 세포 및 조직의 기능 대체 - 줄기세포의 만능성으로 심혈관계, 신경계, 혈액 및 면역계, 피부 등 의학 모든 영역에서 혁 신 기대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약 개발의 효율화 - 줄기세포를 특정 질환 세포로 분화하여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효능 검증을 빠른 시간 안 에 대량으로 수행하여 신약 개발 효율성 향상 - 신약개발 중 임상시험 과정에서 줄기세포를 각종 세포 및 조직으로 분화시켜 신약후보 물 질의 독성을 보다 쉽고 빠르게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암 줄기세포는 항암제 개발과 암 발생 초기 진단기술개발을 위한 원천 재료 줄기세포를 이용한 생체조직공학 및 바이오장기 - 줄기세포의 재생 능력을 이용하여 줄기세포와 지지세포들을 배양하고 다양하게 분화된 조직 및 장기는 질병으로 훼손된 조직이나 장기의 기능을 재생시켜 질병 치료 가능 - 줄기세포를 이용한 생체조직은 인체 적합성이 높고 면역적 거부반응이 적어 조직공학적 제품으로서 큰 장점 보유 기대 줄기세포치료제 분야는 아직 산업화의 초기 단계로 산업 형성의 초기 단계에서 제도를 어 떻게 정하는가가 산업 발전방향에 큰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산업화의 초기 단계에서 정부 의 육성 지원 정책 뿐 만 아니라 합리적인 제도 설정이 중요하다. 특히 세포치료제 분야는 의약품과 의료기술의 중간 영역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적절한 제도 설정이 중요하다

92 세포치료의 제도적 경로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표 3-24] 세포치료의 제도적 경로 의 료 시 술 구분 의약품으로 간주되지 않는 세포의 사용 아직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의 사용 의약품 임상연구 특징 - 의약품으로 간주되지 않는 세포를 사용하는 의료 시술 - 주로 최소한의 조작 등의 요건 충족하는 경우 - 의약품으로 간주되나 아직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세포치료제)를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제한적으로 사용 허용하는 제도 - 모든 국가에 있는 제도는 아니며, 최근 도입 또는 도입 논의가 되 고 있는 상황 - 임상시험과 허가절차를 거쳐 세포치료제로 시판 허가를 받아 사용 하는 경우 - 이미 확립된 의약품 허가절차를 기본으로 하여 세포치료제의 특성 을 반영하여 제도 운영 - 학술연구목적으로 연구자임상시험 또는 임상연구를 통해 세포를 인체에 적용 출처: 외국의 세포치료 제도 현황 비교 및 시사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의료시술에서 의약품으로 간주되지 않는 세포 사용의 경우 대부분의 국가에서 세포특성 이 변화되지 않은 상태(최소한의 조작)에서 이식하는 경우에는 의료시술로 인정하고 있어 의약품으로서 허가 절차를 요구하지 않음. 미국은 Lower risk product(minimal manipulation) 로 분류되어 PHS Act 361이 적용되며, 유럽에서는 실질적 조작이 없는 세 포는 non-substantial manipulation에 해당되고, 이때 허가 규제는 없으며 의사의 책임 하 에 실시되는 의료시술로 간주. 단, 세포 채취 보관 규정(Dir 2004/23/EC)은 준수해야 함. 국내에서는 최소한의 조작에 의한 세포치료는 의료시술로 관리된다. - 일부 국가에서는 의약품으로 간주되나 아직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세포치료제)의 사용에 대해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제도를 마련하였음. 유럽에서는 Hospital exemption 제도를 통해 아직 허가되지 않은 세포치료제를 품질 조건이 충족되고, 대량생 산이 아닌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조건 하에서 병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책임 하에 사용을 의약품 허가당국이 허용하고 있음 년 사이 영국, 독일, 핀란드에서 이 제도 도 입.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규정은 없음. - 최소한의 조작 이상 등을 거쳐 의약품으로 간주되는 경우 세포치료제로서의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함. 미국에서는 higher risk product(fda&c Act 적용)로 시판허가를 받게 되며,

93 유럽에서는 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atmp) regulation에 따라 EMA 시판 허가를 받아야 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약사법에 따라 세포치료제로 허가를 받아야 함. [표 3-25] 줄기세포 인체적용에 대한 제도적 경로 유럽 미국 일본 중국 우리나라 의료시술 (의약품으로 간주되지 않는 세포의 사용) 의료시술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의 사용) 허가규제 없음 - 세포채취 보관규정 (Dir 2004/23/EC)은 준수 Lower Risk Product로 분류 (별도허가절차 없음, 전염질환 예방 중점, 채취 보관규정 준수) Hospital Exemption 제도 - 허가규제 없음 고도의료 평가제도 의료기술의 임상적용에 대한 관리법 규정 없음 규정 없음 의약품 (세포치료제 허가) 세포치료제로 허가 - Reg 1394/2007/EC ATMP 적용 Higher Risk Product로 분류 (생물학적제품으로 규제, FD&C Act 적용) 출처: 외국의 세포치료 제도 현황 비교 및 시사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세포치료제로 허가 - 약사법 적용 세포치료제로 허가 - 약품관리법 세포치료제로 허가 - 약사법 적용 미국 NIH 자료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전 세계에서 3천여 건의 줄기세포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 다. 이중 상업화를 위한 임상시험은 231건( 10.08)으로, 미국이 전체 임상시험에서 45% 차 지하고 있다. 출처: NIH, 신한금융투자 [그림 3-25] 세계 줄기세포 임상시험 점유율

94 최근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는 줄기세포치료제를 이용한 제품이 많으며, 골수, 제대혈 및 지 방조직에서 유래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것이 대부분이다.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의 경우 2010년 10월 미국 제론(Geron)사에서 척수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한 것이 최초이며 투여가 이루어진 증례에서 투여 후 7개 월간의 추적 관찰 결과 유의한 안전성 문제 발생하지 않았다. 미국 내에서 두 번째로 승인된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를 이용한 2건의 임상이 2011 년 7월 개시(선천성 황반변성 치료제 EH는 퇴행성 황반변성 치료제, 제1/2상)되었고, 세 번째로 승인된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를 이용한 1건의 임상(제 1형 척추근육위축 병, 제1상)은 현재 중단된 상태이다. 중간엽줄기세포에 대한 개발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MSC Clinical Trials by Disease CIRM summary / source clinicaltrials.gov 출처: KFDA 줄기세포치료제 동향 보고서 2011, CIRM summary/source clinicaltrials.gov [그림 3-26] 중간엽줄기세표치료제를 이용한 임상연구 현황

95 미국 정부 지원 현황 (참고: BBC research, stem cell technology- current applications and future directions"( )) - 미 국립 보건원 투자: 매년 6.7억 달러 이상 - 캘리포니아 주: 05년부터 10년간 30억 달러 지원(줄기세포 관련 단일사업으로는 세계 최 대 규모의 사업) - 오바마 행정명령 이후 배아줄기세포 연방지원 2억 달러 추가 - 국가 줄기세포 은행 설립 (2005) 년 인간성체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투자는 2억 달러 규모로 31.7%, 인간배아줄기세포 는 4천만 달러 규모로 향후 정부지원액이 커질 것으로 전망 - 세포치료제 의약품으로 분류, 제3상 임상시험 완료 후 허가 인간 배아를 이용하는 연구에 대한 규제는 Common Rule (45CFR46) - 인간 피험자 보호를 위한 45CFR46 subpart A는 배아 외 인간의 성체줄기세포 및 인간 유 도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포함하는 연구에서 이용되는데 많은 인체조직의 제공자인 개인 에 대한 안전대책 포함 - 45CFR (f)에서는 인간 대상 연구에 살아있는 사람의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개인정 보가 포함된 연구 포함시킴 Stem cell research enhancement act (H.R 873, S.487) - 임신을 목적으로 체외수정술로 만들어진 배아가 임신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을 경우로 잔 여 배아에 대하여 경제적 사유 등 기증 유도 없이 서면 동의 받는 경우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 가능 NIH 가이드라인 년 3월 9일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인간줄기세포연구에 대한 지침으로 2009년 7월 7일 시행

96 - 2009년 4월 23일 연방에 등록된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에 대한 지침안 발표, 환 자변호단체, 과학자 및 사회과학자, 대학의 기관, 의료기관, 종교단체 및 시민단체, 의회의 원들로부터 약 49,000건의 의견 받아 최종 지침 발표 -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연구는 인간의 건강 및 질병에 대해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그리고 질병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 연구용으로 배아를 기증하는 자는 자유롭고 자발적으로 충분한 정보에 근거한 동의를 하 여야만 한다. 줄기세포치료제와 관련한 3개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최종 지침이 발효되어 있다.(참고: KFDA 줄기세포치료제 동향 보고서 ) - Guidance for industry and FDA staff: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s (INDs) for minimally manipulated, unrelated allogeneic placental/umbilical cord blood intended for hematopoietic reconstitution for specified indications (Jun, 2011) - Final guidance for industry: potency tests for cellular and gene therapy products (Jan. 2011) - Guidance for industry: cellular therapy for cardiac disease (oct.2010) - 위 규정에 따른 적용 대상으로서 2011년 11월 10일 제대혈 조혈모세포제제인 Hemacord (New york blood center사) 가 조혈제 장애를 가진 환자의 조혈모세포이식에 대한 적응증 으로 최초허가 취득 FDA가 세포치료제에 대한 규제의 책임을 지며, 줄기세포에서 유래된 제제는 sec351에 따 라 바이오의약품으로 규제되고 있다. 특정 제품이나 제품 분야에 관한 구체적인 질문을 위해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며, 줄기세포 치료제는 OCTGT(Office for cellular, tissue and gene therapy)의 자문위원회인 CTGTAC (cellular, tissue and gene therapy advisory committee)에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미국의 규제는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치료제를 체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의 하위분류로

97 간주하지만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는 더 복잡한 특성으로 현행 법 체계에서 적절하게 고려 되기 어렵다. 미 국립과학원(NAS)에 의해 개발된 지침이 줄기세포연구의 프레임을 제공하나 주마다 다 른 법적, 윤리적 입장을 취하고 있어 다양하게 규제되고 있다. 시판승인을 위한 신청 - 21 CFR : 연구용 약품에 대한 임상시험의 목적과 조건 등 제시 - FDA form 3674: 규정준수 서약서, PHS sec 402(j)의 모든 요건을 갖추었다는 것을 증명 서가 동반되어야 함을 규정 - 21 CFR 210 및 211: 최종 의약품의 제조, 처리 및 포장 등에 대한 GMP기준 제시 - 21 CFR 600 및 601: 비경구적 방법으로 관리되는 일반적 안전성 및 불임테스트에 대한 설 명 등에 대한 규정 - 21 CFR 50, subpart B: 인간 피험자에 대한 충분한 정보에 의한 동의 요건 제시 - 21 CFR 58: 비임상 실험실 연구에 대한 GLP 기준 제시 유럽 유럽은 영국을 중심으로 줄기세포 연구 및 투자가 활발하고, 유럽 국가 대부분이 줄기세포의 기초 연구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펀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산업화에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질환 치료 에 맞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신경성 퇴행 질환과 당뇨, 심혈관, 근골격계 질환 치료 중심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지원현황 - 줄기세포 공동연구: 65조원 - EU 제 7차 프레임워크 프로그램 ( 07 ~ 13): 과학예산 501억 유로 중 약 5천만 유로를 줄 기세포 분야에 투자하기로 발표

98 - 영국: 배아 및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UK stem cell initiative 통해 향후 10년간 최저 6.5~ 8.2억 파운드 투자 - 독일: 역분화 연구 성과가 발표됨에 따라 정부의 줄기세포 연구 규제 완화 및 지원 강화 (정부지원금 연간 500만 유로에서 1,000만 유로로 증액) 2007년 4월부터 통합적 규제시스템 the advanced therapies regulation"을 구축하고 배아 줄기세포를 포함한 새로운 세포 및 조직공학 제품들에 대해 효율적인 인허가를 하고 있으 나 이는 성체줄기세포에 한다.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규정은 유럽연합 차원에서의 합의가 어려워 별도의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EU 국 중 영국, 벨기에, 스페인, 스웨덴은 치료를 위한 복제에 찬성하고 있는 반면 오스트 리아,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및 포르투갈 등이 비교적 보수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유럽은 EMA에서 세포기반의약품을 취급하고 있으나,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규정은 유럽연 합 차원에서 합의가 어려우므로 다루지 않고 있다. 첨단치료의약품(ATMP) 에 관한 유럽의회 규정(Regulation (EC) No 1394/2007)에서는 제 2조 정의에서 ATMP를 유전자치료제, 성체줄기세포 및 조직공학제품으로 한정하고 있다. 의약분야에 전문화된 첨단치료위원회(CAT)를 설치하여 ATMP의 질,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고 관련된 과학적 내용들을 관리한다. 또한 인체사용 의약품 위원회인 CHMP에서 허가 승인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기 전 고려해야할 의견들을 수렴하는 기능을 한다.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서는 임상시험허가가 필요하며, 유럽연합 뿐 아니라 국가차원에서 자 국법에 따라 관련된 규정을 가진다. 현재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GCP나 GMP 지침은 없다. Hospital exemption - 유럽에서는 Hospital exemption 제도를 통해 의약품으로 간주되나 아직 허가되지 않은 세 포치료제를 품질 조건이 충족되고, 대량생산이 아닌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조건하에서 병 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책임 하에 사용을 의약품 허가당국이 허용하고 있음. - 근거: Art 28(2) of Regulation 1394/2007/EC

99 - 주요내용: 소규모의 생산(small scale production), 일정하지 않은 생산 과정(non-routine manufacturing procedures), 개별적인 변경을 한 환자 특이적(patient-specific product individually modified) 제품(환자 맞춤형 custom-made product)이 GMP 기준을 준수하고 첨단치료제에 대한 커뮤니티 수준과 동등한 품질 기준과 의약품 감시체계를 준수할 것을 보장하고 병원 내에서 의사의 전문적 책임 하에 사용될 경우 허가당국은 해당 의약품의 사용을 허용한다. - 핀란드, 독일, 영국 등은 이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음 국내 2011년 국내에서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하티셀그램-AMI, 파미셀 주식회사)가 세계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한 세포치료제가 최초로 임상시험 승인을 받음 시기 성과 내용 줄기세포 노화문제 세 계최초 규명 줄기세포 노화와 관련있는 'HMGA2' 유전자를 표적 으로 하는 micro RNA 3개를 세계최초로 발견. 인간 의 노화현상 규명할 수 있는 근거마련 국내 줄기세포 분화법 이 세계 표준으로 채택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의 신경세포 분화 방법(연세 대 김동욱 교수)이 국제 표준화 프로토콜로 채택 국내 최초 배아줄기세 포 이용한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망막질환 관련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 임상 시험 신청 승인(한국 최초, 세 계 3번째) 참고 : 신한금융투자 성체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를 수립, 배양하는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한국 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센터)이고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경우 2007년 국제 논문 수를 기준으로 한국이 4 위, 국내 세포치료제에 대한 특허 출원은 연평균 90%씩 급증하고 있다

100 출처 : 보건복지부 [그림 3-27]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 현황 2012년 1월 기준 국내에 상용화된 세포치료제 제품은 12개 업체 중 18개 품목으로 이중 3 건의 제품(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 카티스템, 큐피스템)이 2011년 하반기부터 2012년까지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세계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이다. 세원셀론텍의 콘드론과 오스템의 경우 콘드론이 2001년 대한민국 생명공학의약품 제 1호 로서 허가되고 오스템이 2009년 뼈세포치료제로 품목허가 되었으나 국내에서 줄기세포치료제로는 허가받지 못하였다. 이 들 제품은 영국왕립병원을 비롯한 유럽에서 생산 수출되고 있다. [표 3-26] 허가 현황 (2012년 1월, 식약청) 업체수 품목수 일반세포 면역세포 줄기세포 [표 3-27] 허가 품목 리스트 업체명 제품명 분류 분류 세포 대상질환 허가 일자 1 세원셀론텍 콘드론 자가 연골세포 일반 무릎연골결손 테고사이언스 홀로덤 자가 피부각질세포 일반 피부화상치료 테고사이언스 칼로덤 동종 피부각질세포 일반 피부화상치료 당뇨병성족부궤양 엠씨티티 케라힐 자가 피부각질세포 일반 피부화상 치료 이노메디시스 이노락 자가 활성화림프구 면역 비소세포폐암

101 업체명 제품명 분류 분류 세포 대상질환 허가 일자 6 크레아젠 크레아박스- 알씨씨주 자가 수지상세포 면역 전이성 신세포암 안트로젠 아디포셀 자가 미성숙지방세포 일반 함몰흉터 이노셀 이뮨셀엘씨주 자가 활성화T 림프구 면역 간암 엔케이바이오 엔케이엠주 자가 활성화림프구 면역 악성림프종 차바이오앤 디오스텍 하이알그라프트 쓰리디 자가 피부섬유아세포 일반 당뇨병성 족부궤양 세원셀론텍 알엠에스 오스론 자가 뼈세포 일반 국소 골형성 촉진 차바이오앤 디오스텍 오토스템 자가 최소조작 지방세포 일반 피하지방 결손 안트로젠 퀸셀 자가 최소조작 지방세포 일반 피하지방 결손 에스바이오 메딕스 큐어스킨 자가 섬유아세포 일반 여드름 수반 함몰 흉터부위 개선 차바이오앤 디오스텍 엘에스케이 오토그라프트 자가 피부각질세포 일반 피부화상치료 에프씨비파미셀 하티셀그램- 에이엠아이 자가 급성심근경색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줄기 환자에서 좌심실구혈율 개선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동종 동종 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줄기 골관절염환자의 무릎연골 결손 치료 안트로젠 큐피스템 자가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줄기 크론성 누공 출처: 식약청 보도자료(2012.1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은 총 231건이 진행(2010년 기준)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 시험은 13건으로 골수 유래 4건, 지방 유래 6건, 제대 혈 유래 3건이다

102 [표 3-28]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현황 업체명 제품명 분류 분류 대상질환 최초승인일 비고 1 에프씨비파미셀 MSC1 자가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 급성 뇌경색 에프씨비파미셀 Cerecellgramspine 자가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 만성 척수손상 알앤엘생명과학 바스코스템 자가 지방유래줄기세포 버거씨병 알앤엘생명과학 알앤엘- 조인트스템 자가 지방유래줄기세포 퇴행성관절염 안트로젠 아디포플러스주 자가 지방유래줄기세포 크론병성치루 (연장임상) 안트로젠 ANTG-ASC 자가 지방유래줄기세포 복잡성 치루 메디포스트 뉴모스템 동종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 미숙아 기관지폐 이형성증 호미오세라피 Homeo-GH 동종 골수유래줄기세포 이식편대숙주 질환 안트로젠 ANTG-ASC 자가 지방유래줄기세포 복잡성치루 (연장임상) 메디포스트 뉴로스템 동종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 알츠하이머형 치매 코아스템 HYNR-CS주 자가 골수유래줄기세포 근위축성측삭경 화증 안트로젠 ALLO-ASC 동종 지방유래줄기세포 크론성누공 제대혈줄기세포 응용사업단 제대혈유래간엽 줄기세포치료제 동종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 하지허혈증 출처: 식약청 보도자료(2012.1월 기준) 또한 우리나라의 연구력 수준을 주요 국가별 및 분야별 논문 건수 대비하여 볼 때 성체줄 기세포분야는 세계 8위, 배아줄기세포분야는 세계 7위이고, 역분화줄기세포 분야는 세계 8 위이다. 단순 순위로 보면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분야 연구 수준이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 할 수 있으나 논문 편수를 미국과 비교해보면 성체줄기세포의 경우 미국의 논문수가 3,305 건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391건에 그친다

103 이 외에 다른 줄기세포의 경우에도 미국이 우리나라에 비해 10배 더 많은 셈이고, 아시아 에서는 중국이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여 줄기세포 연구에 많은 투자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3-29] 줄기세포 관련 논문 발표 주요 국가(2011년) 순위 성체 줄기세포 배아 줄기세포 역분화 줄기세포 국가명 논문 수 국가명 논문 수 국가명 논문 수 1 미국 3,305 미국 874 미국 중국 1,402 중국 222 일본 독일 813 영국 188 중국 81 4 일본 699 일본 187 독일 52 5 영국 575 독일 165 스페인 31 6 이탈리아 511 캐나다 102 캐나다 30 7 프랑스 420 한국 96 영국 29 8 한국 391 프랑스 76 한국 26 9 캐나다 328 호주 75 호주 스페인 275 네덜란드 68 싱가포르 22 세계 합계( 11) 9,052 세계 합계( 11) 2,038 세계 합계( 11) 645 세계 합계( 10) 8,970 세계 합계( 10) 2,107 세계 합계( 10) 420 세계 합계( 09) 8,132 세계 합계( 09) 1,827 세계 합계( 09) 202 검색기간: 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제품의 경우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를 인허가함으로서 상용화는 더 빠르 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제품들은 성체줄기세포를 단순히 배양하여 이식하는 제품들로서 특허를 바탕 으로 하는 원천기술이 부족하고, 따라서 국외시장 개척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외의 경우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원천기술과 특허 확보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고, 반면 단순 배양 줄기세포에 대한 제품의 인허가는 최대한 제한하고 있어 국내의 정책방향과 많 이 다르다. 즉 줄기세포와 관련된 국내 기술 수준은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개발속도를 고려할 때 단순 배양 수준에서 벗어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줄기세포 치료제가 곧 개발될 것으로 기 대된다

104 줄기세포치료제 심사평가 가이드라인(안) 마련 ( 12.01) - 시판허가를 받기 위한 줄기세포기반제제 관련사항을 다루기 위해 줄기세포기반 제제의 평가를 위한 고려사항을 보다 상세히 제시 - 품질, 비임상, 임상 단계별로 고려할 사항들을 규정하여 객관적인 가이드라인(안)을 마련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시험 진행 현황( 12.1 기준) - 12년 1월 기준으로 총 22건의 임상시험이 승인, 그 중 7건이 완료되고, 1건은 중단되어 현 재 14건이 진행 중 -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줄기세포치료제의 종류별로는 자가 지방 줄기세포가 6건으로 가장 많고, 자가 동종 제대혈 줄기세포 3건, 자가 골수 줄기세포 3건, 동종 골수줄기세포 1건, 동종지방 줄기세포 1건 순으로 나타남 정부 지원/ 정책 현황 - 연구 인프라, 제도 및 정부 지원의 경우 우리나라는 2015년까지 줄기세포분야 글로벌 Top 5 진입을 목표로 범부처 줄기세포 연구 활성화 방안 마련 [표 3-30] 줄기세포 관련 정부 지원 및 추진 전략 기술분야 실용화/산업화 제도/인프라 * 줄기세포 연구지원을 2015년까지 전략적으로 확대 (2015년 1,200억) * 미래 유망분야의 경쟁력 확보 및 기술선점을 위해 지원 강화, 실용화 및 임상기술 개발지원 확대 * 세계 수준의 연구팀 집중 육성 및 줄기세포 원천기술 확보, 임상 및 산업화 기반 구축 * 세포치료 중심의 메디클러스터 기반 확립을 위한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구축 * 우수한 임상인력의 연구활동 촉진 프로그램 마련 * 공동 활용이 가능한 줄기세포 임상 및 생산 인프라 구축(GLP/GMP) * 전임상/임상 단계의 줄기세포 안전성 및 실용화 (관리, 평가, 인허가) 분야 촉진 *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 제한적 허용 -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차병원의 면역적합성 인간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 포주 확립에 대한 연구 에 대해 조건부 승인( ) * 생명윤리법에 의해 확립된 줄기세포주의 국가 관리( ) - 배아줄기세포주를 수립하거나 수입한 경우 윤리 및 과학적 검증을 거쳐 질병관 리본부에 등록 * 배아줄기세포 연구 활성화를 위한 줄기세포주 은행 및 재생 의료연구센터 설립 추진 출처: 복지부 재생의료 2020 기획보고서

105 정책 및 규제 방향 - 식약청 고시 생물학적 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 에서 생물학적 제제란 생물체에 유래된 물질이나 생물체를 이용하여 생성시킨 물질을 함유한 의약품으로서 물리적, 화학 적 시험만으로는 그 역가와 안전성을 평가할 수 없는 백신, 혈장 분획제제 및 항독소 등을 말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줄기세포치료제는 본 규정의 품목허가 대상이다. - 줄기세포 임상과 관련해서는 약사법 제34조제7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8조 및 제29 조에 근거해서 의약품 임상시험계획승인지침(식약청 고시 제 호) 과 의약품 일상시험 관리기준(식약청 고시 제 호) 에 따라 안전성, 유효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2010년 생물학적 제제의 임상시험과 관련해 임상시험용 생물학적제제등 품질 평가 가 이드라인 을 내놓았으며 이 가이드에서는 생물학적제제등에 해당하는 의약품을 임상시험 하고자 할 때 해당규정 제6조제3호 구조결정, 물리화학적 및 생물학적 성질에 관한 자료 (위약포함) 작성에 대한 사항을 권고하고 있다. 2012년에는 생물학적제제등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 (GMP) 가이드라인이 발간되어 시드 로트 및 세포은행의 관리, 생물안전등급 (Biosafety level), 제조 및 시험 동물에 관한 사항 등 바이오의약품에 적용되는 별도의 규 정을 각 조문별로 상세히 해설하고 관련 예시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세포치료제 분야가 의약품과 의료기술의 경계선에 있는 분야로 기존의 의약품 허가제도만 으로는 환자의 치료 요구와 새로운 기술개발 요구를 충족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제한적으 로 허용하는 제도적 장치가 우리에게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의료계와 산업계 등에서 임상시험 면제 등 규정 완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약사법상의 허가 규정 완화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치료제가 제한 없이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게 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106 [표 3-31] 미국, 유럽, 국내 세포치료제 규정 비교 미국 유럽 국내 연 구 관 련 년 이후 배아를 포함한 줄기세포주를 이용하는 연 구에 대하여 정책적 지원 증가 - 연방정부의 자금 지원이 강 화, 연구자들에게는 NIH 가 이드라인의 준수가 요구됨 -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연구 는 육성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제 있음 - 인간을 대상으로 수행되는 임상시험은 OHRP에 의해 엄격히 규제 - 배아 및 배아줄기세포 등에 대한 연구는 회원국 간의 입장 차이로 합의된 바 없 음 년 7차 프레임워크프로 젝트에서 8개국 11개 연구 기관이 참여하여 투자 계 획을 발표, 관련 분야 지원 중 - 줄기세포 공동연구 지원 : 65조 년 범부처, 2015년까지 줄기세포 분야 글로벌 top 5 진입을 목표로 지원 확대 - 생체소제와 조직공학기술을 포함한 재생의료 전반적인 R&D에 대한 범국가적 활성 화 방안은 전무한 실정 년 조직공학 센터, 2001 년 줄기세포연구개발사업 년 바이오이종장기센터, 2004년 바이오장기센터 - 체세포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 제한적 허용 세 포 치 료 제 치 료 제 개 발 관 련 - 줄기세포에 기반한 세포치 료제는 바이오의약품으로 규제 - 줄기세포 유래 제제는 sec351에 따라 바이오의약 품으로 규제 - 아직 시판이 승인된 줄기세 포치료제는 없음 - 세포치료제를 이용한 제품 화에 대한 자문을 위해 OCTGT내에 CTGTAC와 therapy advisory committee 설치 - 줄기세포치료제와 관련된 3개의 가이드라인 - EMA에서 일반적인 의약품 과 구별하여 ATMP로 취급 하고 있으나, 이는 성체줄 기세포에 한하며, 배아줄기 세포에 대한 규정은 유럽연 합의 차원에서 합의가 어려 우므로 별도의 규정 마련되 어 있지 않음 - ATMP에 대한 질과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해 CAT 설치, 이를 인체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CHMP 설치, 여기서 EMA에 제출된 ATMP 신청서에 대한 의견 을 수렴하여 결정 년 4월부터 통합적 규 제 시스템으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인허가 (Regulation (EC) 1394/2007) 제 2조항의 정의에 따라 세 포치료제는 ATMP 첨단치 료의약품에 속함 - hospital exemption - 파미셀의 '하티셀그램- AMT' 가 보건당국이 인정한 세계 첫 줄기세포 치료제로 승인 년 '인간 전분화능 (배아 줄기세포 및 역분화 )의 신경 세포 분화(생산)방법'이 국제 줄기세포 포럼에서 국제 표 준화 프로토콜로 채택 - 식약청 고시 생물학적 제 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 정 에 따라서 줄기세포치 료제는 품목허가대상 - 줄기세포 임상과 관련해서 는 약사법 제34조제7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8 조 및 제29조에 근거해서 의약품 임상시험계획승 인지침(식약청 고시 제 호) 과 의약품 일상시험 관리기준(식약청 고시 제 호) 에 따 라 안전성, 유효성 심사를 받아야함

107 (2) 조직공학제제 조직공학은 과학과 공학이 결합되어 있는 새로운 첨단 기술로 조직공학제제는 어떤 질병 이나 외상의 과정에서 발생되는 손상 후 조직의 기능을 복구,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생물 학적 대체물질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직공학제제는 살아있는 세포의 기원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 autologous product: 자가 세포와 조직으로부터 유래된 제품. 이 경우 면역과 관련된 문제 의 소지는 적고, 개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임상에서의 적용을 위한 batch를 컨 트롤 할 필요가 없음 - allogenic product: 타인의 세포와 조직으로부터 유래된 제품으로 제품 생산과정을 표준화 할 수 있음. 면역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 있음 - xenogeneic product: 다른 종으로부터 유래된 세포나 조직 혹은 다른 환자에게 사용되었 던 세포나 조직으로부터 유래된 제품으로 공정 과정의 표준화는 가능하나 잠재적인 면역 관련 문제가 큼. 조직공학제제는 의료기기와 이식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 의료기기만으로는 완전한 조직의 복구가 어려우며 닳거나 고장의 가능성 있음 - 이식은 이식자 적합성과 장기적인 면역의 문제와 같은 안전성 문제가 큼 - 따라서 조직공학제제의 목적은 완전하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조직의 자연적 기능이 재생 되는데 있음 생체소재는 합성 및 천연 고분자 재료가 주를 이루며, 최근에는 생체적합성이 높은 천연소 재 또는 이를 이용한 융복합 제품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조직공학제제는 제품자체 가 가지고 있는 복잡성과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문제 때문에 여전히 시장에 나와 있는 조직공학제제의 범위는 좁다.(피부 대체물, 무릎 연골제, 작은 뼈의 충진을 위한 제품 등이 대다수)

108 (가) 조직공학제제 및 생체소재 시장 현황 시장조사기관 BCC Research에 따르면 최근 "세계의 조직공학 및 조직재생 시장과 기술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on: Technologies and Global Markets)" 보고서를 통 해 세계 조직공학 및 조직재생 제품 시장은 2011년 약 6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였 다. 그 이후 연평균 성장률(CAGR) 8.4%로 성장해 2016년 897억 달러에 달할 전망을 내어 놓았다. 조직공학 시장을 미국, 유럽 기타 3개 지역으로 분류할 경우 각 지역의 시장규모 전망은 다음과 같다. [표 3-32] 조직공학 시장규모 전망 (단위 : 10억 달러) 지역 CAGR % 미국 지역 유럽 출처: BCC Research 재생의료용 생체소재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09년 225억 달러이나 2014년에는 581억 달 러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된다(Market & Market, 2009). 2009년 생체소재 시장에서 질환별로는 정형외과(38%)와 심혈관(37%) 분야가 가장 큰 시 장을 형성하고 있고, 세부 소재별로는 2009년 금속 소재의 시장 규모가 가장 크지만, 향후 고분자 소재의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 조직공학제제 허가 및 개발 현황 전 세계적으로 조직공학 기업은 500개 이상이며, 그 중 선진 5개국(미국, 독일, 영국, 프랑 스, 일본)의 기업이 300개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Swedished Possibilities within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2009). 생체 소재는 합성 및 천연 고분자 재료가 주를 이루며, 최근에는 생체적 합성이 높은 천연소재 또는 이를 이용한 융복합 제품이 많 이 개발되고 있다. 현재 젤 또는 스폰지 형태의 생체소재에 대한 임상연구 혹은 제품 출시 가 진행되고 있으나, 피부조직과 안구조직을 제외한 다른 장기 및 조직에 대한 제품이 상 품화된 사례는 없다

109 [표 3-33] 국외에서 상품화된 고분자 생체소재 기업 상품/기술 소재 단계 Albany International PGA scaffold/mesh PGA 출시 BD Biosciences Fidia Advanced Biopolymers OPLA R scaffold/다공성 스폰지 PLA 출시 PuraMatrixTM/펩타이드 hydrogel peptide/ecm 혼합체 출시 HYAFF-11 R Hyaluronan(HA) 출시 Collagen Matrix Inc. NeuroMatrix R Collagen 출시 Cellon Biodegradable scaffold PGA/PLA 출시 출처: 복지부 재생의료 2020(TERM 2020)기획보고서, 박소라 미국 미국에서의 조직공학제제는 의료기기적인 것을 구현하는 공정위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물리적, 공학적인 측면이 강조된다. 생체 조직공학적 의료제품(Tissue-engineered medical products, TEMPs)은 환자의 세포, 조직 및 기관 또는 그들의 구조와 기능 또는 구조와 기능을 동시에 재생하고 회복시키는 의료제품을 일컬으며 TEMPs는 세포, 생체분자, 지지체 및 다른 재료들, 가공된 조직 그리 고 이들을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효과적 치료를 달성할 수 있다. 전통적인 조직 이식술과는 차별화되며 질병, 상처, 수술 및 진단을 위하여 생체 내외에서 사용된다. TEMPs 의 치료요소는 다양한 성분을 단독 혹은 다양하게 조합함으로써 만들 수 있다. 생 물의약품(세포, 기관, 조직, 유도체, 공정화 된 생물학적 제제 등), 생체물질(기질, 구조체 등), 생체분자, 기구, 의약품 등이 있다. TEMPs는 생체 내, 생체 외 혹은 시험관내에서 질 병이나 상처의 치료, 선택적 외과치료, 진단 등에 사용될 수 있다

110 Morphology: Quant Microscopy and Image Analysis Cellular Adhesion Gene Products TEMP Receptor Analysis Inflammatory Products: Complement Immunoglobulins Reactive Oxygen Species (Chemiluminescence) Bioactive Molecules 출처 : [그림 3-28] TEMP 조직공학제제는 조직이 바이오의약품 혹은 의료기기와 결합되어 있는 복합제(combination product) 의 형태를 띠게 된다. 조직의 재생과 복원, 대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조직공 학 재생 의약품(tissue-engineered and regenerative medicine products(temps), 간이나 신장, 안구와 같은 bioartificial metabolic support system, 혹은 세포나 유전자가 다양한 전달 기기(delivery device)와 결합되어 있는 형태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복합제는 어떤 기관의 규제를 받느냐에 따라 전임상, 임상연구, 마케팅, 제조상의 Q.C, 이상반응 보고 등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 주로 제품의 치료효과에 기여하는 주요한 작용 방법(primary mode of action)이 무엇인가 에 따라 어떤 기관의 검토를 받게 될 것인지 결정됨(CDER, CBER, CDRH) - FDA에서는 2002년 12월 24일 the Office of Combination Products(OCP)를 설립하였고, Medical Device User Fee and Modernization Act of 2002(MDUFMA)를 시행 - 이 법안은 drug-device, drug-biologic, device-biologic과 같은 복합 제품의 라이프 사이 클을 규제하는 것에 대한 법적 근거가 됨 * Tissue Rules : 21 CFR donor eligibility (21 CFR 1271 Subpart C) current good tissue practice (21 CFR 1271 Subpart D)

111 * Biological product regulations : 21 CFR parts *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cgmp) : 21 CFR parts 210 and 211 * Quality system regulations (QSR) : 21 CFR Part 820 출처: [그림 3-29] 제품 특성별로 적용되는 pre-market approval pathway 와 investigational study 조직공학제제의 안전성과 유효성 입증을 위해 요구되는 사항들을 제품의 종류와 임상적 사용 의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주요한 안전성과 특성들에 대해서는 제품에 사용되는 세포와 스캐폴드 각각 그리고 그것들이 결합되었을 때의 사항들을 모두 고려해야한다. 출처: Considerations for tissue-engineered and regenerative medicine product development prior to clinical trials in the united states (Steven S. Oh, 2009) [그림 3-30] 세포-스캐폴드 복합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시 고려사항

112 TEMPs는 주로 조직 혹은 세포가 골격(scaffold)과 결합되어 있는 형태를 띠는데 이 경우 스캐폴드의 물리적인 특성이 제품의 기능적 특성과 제조 가능여부를 결정한다. 스캐폴드의 물리적 기계적인 특성(질량, 부피, 밀도, 다공성 등)이 중요하다. 따라서 제품 개발자들은 조직공학제제가 가지는 물리적인 특성에 대한 시험을 수행하는데 있어 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 International(ASTMi), ISO, United States Pharmacopeia(USP) 등의 표준에 적합하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ASTM 위원회는 TEMPs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피부계, 조혈계, 심혈관계, 근골격계, 호흡 기계, 소화기계, 신경계, 비뇨기계, 내분비계 및 생식기계의 10가지의 기관과 조직계로 분류 하였다. TEMPs에 대한 관련기준을 두어 조직공학제제의 심사기준을 마련하였다. ASTM F standard classification for tissue engineered medical products (TEMPs) ASTM F (2010) standard guide for processing cells, tissues, and organs for use in tissue engineered medical products ASTM F standard guide for characterization and testing of raw or starting biomaterials for tissue-engineered medical products ASTM F (2006) e1 standard guide for characterization and testing of alginates as starting materials intended for use in biomedical and tissue-engineered medical products application ASTM F standard guide for assessment of adventitious agents in tissue engineered medical products (TEMPs) ASTM F Standard terminology relating to tissue engineered medical products ASTM F standard guide for preservation of tissue engineered medical products (TEMPs) ASTM F standard guide for characterization and testing of biomaterial scaffolds used in tissue-engineered medical products ASTM F standard guide for characterization of type I collagen as starting material for surgical implants and substrates for tissue engineered medical products (TEMPs) TEMPs의 표준분류 TEMPs를 위한 세포, 조직, 장기 가공을 위 한 표준지침 TEMPs를 위한 Raw EH는 starting biomaterials 테스트 및 특성화 표준지침 바이오 제품 및 TEMPs 적용에 사용되는 starting material로서의 alginates 테스트 및 특성화 표준지침 TEMPs 의 외래성 오염인자 평가를 위한 표준지침 TEMPs 관련 표준용어 TEMPs 보관 표준지침 TEMPs에 사용된 생체재료 지지체 테스트 및 특성화 표준지침 TEMPs 수술용 이식재 및 기질을 위한 starting material로서의 type I collagen 특성 화 표준지침

113 ASTM F standard guide for characterization of ceramic and mineral based scaffolds used for tissue-engineered medical products and as device for surgical implant applications ASTM F standard guide for assessing microstructure of polymeric scaffolds for use in tissue engineered medical products ASTM F standard guide for tissue engineered medical products (TEMPs) for reinforcement of tendon and ligament surgical repair ASTM F standard guide for characterization and testing of chitosan salts as starting materials intended for use in biomedical and tissue engineered medical product applications ASTM F standard guide for characterization and testing of hyaluronan as starting materials intended for use in biomedical and tissue engineered medical product applications TEMPs 및 수술용 이식재 적용기기로 사용 된 세라믹 및 미네랄 기반 지지체 특성화 표준지침 TEMPs를 위한 폴리메트릭 지지체의 미세 구조 평가 표준지침 힘줄 및 인대 수술적 수복 강화를 위한 TEMPs 표준지침 바이오 제품 및 TEMPs 적용을 위한 starting materials 로서의 chitosan salts 테 스트 및 특성화 표준지침 바이오 제품 및 TEMPs 적용을 위한 starting material 로서의 hyaluronan 테스트 및 특성화 표준지침 유럽 조직공학제제는 사람의 조직을 대신하고, 재생시키고, 복구할 의도로 만들어진 혁신적이고 복잡한 의약품이다. 모든 의약품이 그렇듯, 조직공학제제는 미리 정해진 품질이 제조과정 에서도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하며 동시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또한 조직 공학제제는 제품과 직접 관련되지 않은 요소들(수술 과정, 손상된 조직의 넓이나 부피, 세 포와 생물질의 이식 적합성 등)이 최종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첨단치료의약품의 복합성과 신규성으로 인해 유럽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조화된 특별한 규 정이 공표되었다. 조직공학제제(tissue engineered products)는 첨단치료의약품(ATMPs)의 범주에서 정의하고 있다(Regulation (EC) No 1394/2007). 따라서 조직공학제제는 유럽 단 일허가절차에 따라 허가를 부여받는다. 또한 조직이나 세포와 의료기기의 결합에도 해당되 기 때문에 Art.7 of Regulation (EC) No 1394/2007 복합첨단치료의약품(ATMP)의 범주에 도 해당된다. 2 (5) of Regulation (EC) No 1394/2007 에 따르면 조직공학제제는 Annex I, Part IV of Directive 2001/83/EC에서 정의된 유전자치료제(Gene Therapy Medicinal Product, GTMP) 로 분류될 수도 있다

114 출처: Regulatory framework & challenges, 2011 [그림 3-31] EU regulatory framework 출처: EMA's role & responsibility for the development of modern/advanced therapies, 2011 [그림 3-32] 세포, 조직과 관련된 EMA regulatory framework

115 조직공학제제는 다음과 같은 제품을 의미한다(Regulation (EC) No 1394/2007). - 세포공학 또는 조직공학에서 유래된 세포 또는 조직을 함유하고 있거나 이것으로 구성된 제품 - 인체조직을 재생, 수복, 또는 대체 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닌 것으로 제시되거나, 이를 목적 으로 인간에 사용 또는 투여되는 제품 조직공학 제품은 인체나 동물, 또는 이 두 가지 모두에서 유래한 세포나 조직을 함유하고 있을 수 있다. 세포나 조직은 생존 가능하거나 생존 가능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이에는 또한 세포 제품, 생체분자, 생체소재, 화학물질, 지지체 또는 매트릭스와 같은 추가 물질이 함유될 수 있다. 생존 가능한 세포나 조직을 전혀 포함하지 않고, 인간이나 동물의 생존 가 능하지 않은 세포 또는 조직만을 함유하고 있거나 이것으로만 이루어진 제품들이면서 주 로 약리학적, 면역학적 또는 대사적으로 작용하지 않는 제품들은 본 정의에서 제외된다. 국내 국내의 경우 폴리우레탄(바이오폴)과 콜라겐/키토산(엠티티) 등의 고분자 또는 피부세포 배양 시트(테고사이언스)가 화상 및 창상 등의 세포치료제 개발에 사용되었고, 조직재생용 으로 단독 제품화된 생체소재의 경우 대부분이 피부재생을 위한 제품이며, 이 외에 양막을 이용한 인공각막(바이오랜드)과 연골세포 유래 세포외기질 성분을 이용한 연골재생 생체 막(리젠프라임) 등이 상업화 되어 있다. [표 3-34] 국내에서 개발 중인 생체소재 기업 상품 용도 소재 단계 다림티센 Rapiderm 연골재생 Collagen 출시 리젠바이오텍 InnoPol-D 피부재생 PLGA 출시 한스바이오메드 SureDerm 피부재생 동종 진피 출시 덴키스트 CharmFil 치과레진 광중합 폴리머 출시 차바이오텍 Hyalograft 3D 피부재생 Hyaluronan(HA) 출시 바이오랜드 PosDerm 인공각막 Collagen+양막 임상 리젠프라임 ArtiFilm 연골재생 세포유래 ECM 허가 출처: 복지부 재생의료 2020(TERM 2020)기획보고서, 박소라

116 [표 3-35] 미국, 유럽, 국내 조직공학제제 규정 비교 미국 유럽 국내 조 직 공 학 제 제 - 의료기기적인 것을 구현하는 공정위주의 정의 (물리적, 공 학적인 측면이 강조) - 조직공학 제제에 대한 내부 규정은 있으나 공식적인 규 정은 없음 - ASTM의 tissue-engineered medical standard 에 14개의 심사기준 있음 - 주로 제품의 치료효과에 기여 하는 주요한 작용방법 (primary mode of action) 이 무엇인가에 따라 어떤 기관의 검토를 받게 될 것인지 결정 (CDER, CBER, CDRH) - the Office of Combination Products (OCP) 설립 - Medical Device User Fee and Modernization Act of 2002 시행 - drug-device, drug-biologic, device-biologic 같은 복합제 품의 라이프사이클 규제에 대한 법적 근거 - 미국과 비교하여 의료기기적 인 측면보다는 기능위주의 측면으로 정의 - CHMP와 CAT 때문에 더 체 계적인 규제 - Regulation (EC) 1394/ 2007 ATMP의 범주에 해당 조 직 공 학 제 제 ( t i s s u e engineered products)는 첨단 치료의약품(ATMPs)의 범주 에서 정의하고 있음 - 조직공학제제는 유럽 단일허 가절차에 따라 허가를 부여 받음. - 조직이나 세포와 의료기기의 결합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Art.7 of Regulation (EC) No 1394/2007 복합첨단치료의약 품(ATMP)의 범주에도 해당. - Regulation (EC) No 1394/2007 에 따르면 조직공 학제제는 Annex I, Part IV of Directive 2001/83/EC에서 정 의된 유전자치료제로 분류 될 수도 있음. - 세포조직공학제제 가이드라 인이 있으나 조직공학에 대 한 명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음 - 복합 제품 처리규정에 따라 조 직공학제제가 의료기기와 결 합되어 있는 경우 의료기기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결정 - 주작용 양식에 따라, 즉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데 가장 중 요한 작용 양식에 따라 의약 품 혹은 의료기기로 분류하 고 검토 주관 부서 결정 (3) 이종이식제제 이종이식은 동물의 조직이나 장기를 사람 수여자에게 이식하는 것으로서 이러한 개념은 약 100여전 전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장기의 이식은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달되는 감염 의 잠재적 위험성, 이종이식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협의 우려, 이종이식제제로부터 수여자 에게 전달될 수 있는 감염의 문제, 이종이식에 대한 개인적인 동의 및 윤리적인 문제들로 인하여 이종이식으로 얻게 되는 이익과 위험성 사이의 갈등과 긴장이 계속 존재해왔고 이 식 거부 사례가 많았다. 면역학에 큰 발전이 있었던 1960년대 이종이식이 다시 관심대상으로 떠올랐으며 신부전증 을 앓고 있던 환자에게 침팬지의 신장을 이식하는 사례가 있었다. 1984년 바분 원숭이의 심

117 장을 발육부전성 좌심 증후군을 앓던 신생아에게 이식하여 20일간 생존한 사례가 발표되었 으며, 간부전 환자에게 바분 원숭이의 간이 이식된 사례도 있었다. 또한 돼지의 이자세포를 1형 당뇨를 앓던 환자에게 주입한 사례도 있으며, 돼지의 피부가 화상 환자에게 이식된 사 례, 파킨슨질환과 헌팅턴 무도병을 앓던 환자에게 돼지의 신경 세포가 이식된 사례도 있다. 이종이식에 관한 발전과 함께 이종이식의 성공에 대한 장애물이 밝혀져 왔다. 이러한 이종 이식이 가질 수 있는 문제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초급성 거부반응 (2)급성 혈관성 거부반응 (3)면역조절실패 (4)면역 저항력 유도 (5)이종 이식제제로부터 사람으로 바이러스의 전달 (6)이식을 위해 동물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윤리 적 문제와 적절한 수여자 선택의 문제 동물장기 이식에 대한 문제는 수요와 공급의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United Network for Organ Sharing(UNOS)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10년 5월 현재 미국에서는 107,241명 이상 의 환자들이 장기 이식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2009년에는 28,464 명의 환자가 이식을 받았 고, 장기 이식 후보자의 약 40%는 50세 미만의 젊은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식을 위한 사람의 장기 공급 부족의 관점에서 여러 대안 (인공 심장과 같은 의료기기의 이식에서부터 배아세포를 이식하는 것 등) 이 조사, 연구되고 논쟁이 되어왔다. 이종이식에 서 돼지 장기에 대한 연구에 많은 초점이 맞춰져 연구 되어 왔는데 이는 돼지를 죽이는 것 에 대해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과 인간과 돼지, 비인간 포유류간의 생리학적 유사 성 때문이다. 침팬지와 원숭이류 로부터의 이식은 윤리적인 문제와 치명적인 바이러스 전 달에 대한 위험성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표 3-36] 부족한 장기 공급에 대한 대안 이종이식(돼지) 인공장기 적용 장기 대부분의 장기:간 (향후 개발이 필요) 대부분 심장 환자 현 황 전임상시험중 (돼지 췌도는 일부 임상적용) 동종이식시까지 임시 방편으로 사용 바이오 인공신장 급성신부전증 체외투석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재생 모든 장기 세포치료는 실험단계 (일부 임상시험) 고형장기는 초기단계 출처: 바이오이종장기 개발 사업단, What is xenotransplantation? where are we?

118 이종이식을 국가적 수준에서 다루는 법적 규제틀은 다양하며 이러한 규제들은 과학적 지 식과 서로 다른 문화적 환경, 법적인 문맥 안에서 결합되어 있다. 사실상 이런 국가별 규제 들은 상호의존적일 뿐만 아니라 국가별로 자주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미국의 경우는 이종 이식 규제에 대해서도 개인의 권리와 자발성을 존중하는 형태로 되어있으며, 유럽은 회원 국의 자주권을 인정해주는 규제틀이 마련되어 있다. 국제적으로 받아들여지고 공유되고 있 는 규제의 틀은 위험성과 시민사회 뿐 만 아니라 존재하고 있는 서로 다른 법적 접근을 통 해 배워야 할 점을 반영하고 있다. 이종 간 이식과 관련된 입장들이 이와 같이 갈리면서 1990년대 후반부터 서구 사회에서는 이를 계속해야 하는가(특히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허용할 것인가)를 놓고 열띤 논쟁이 전개되었다. 한편에서는 모든 임상시험을 일시중지 한 후 동물 종간 이식 등을 이 용한 연구가 더 많이 이루어져 이해가 좀 더 축적되면 그 때 다시 재개할 것을 주장한 반 면, 다른 일각에서는 이종 간 이식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인간에 대한 임상시험 뿐이므로 이를 신중하게 계속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이 둘 중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분명 간단한 답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정책적 난제이다. 이런 상황에 직면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는 다양한 분야(이식 의학, 면역학, 전염병학, 법학, 윤리학 등)의 전문가들과 관 련 이해당사자 집단들(동물보호 단체, 환자 단체, 종교 단체 등)이 참여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으로, 정부부처 산하에 이들을 포괄하는 정책 자문기구(미국 보건복지부 산 하의 SACX, 영국의 UKXIRA 등)를 두어 이 문제를 평가, 심의하도록 하고 있다.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나라는 뉴질랜드 등 소수이다. 대다수 국가에서 임상시험을 금 지하고 있지는 않으나, 신중한 입장이며, WHO와 미국, 호주 등 대다수 국가는 지침으로 규정, 최근 임상시험 시도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새로운 규제가 논의 중이다

119 [표 3-37] 세계 주요 국가들의 이종이식 임상시험 현황 국 가 뉴질랜드 현 황 o 민간회사(LCT 社 )에 대해 임상연구 공식 승인 및 관련 지침 제정 * 1990년대에 6명의 환자가 돼지 췌도세포 이식을 받았으나, 안전성 문제로 임상시험이 중단된 적이 있고( 97년 06년), 08년부터 임상연구 재개 미국 o FDA가 CDC 등과 협력하여 관장하고 있으나 임상시험 허가 사례는 없음 * 미네소타 에모리 大 에서 돼지 췌도를 영장류에 이식, 6개월 이상 생존시킨 바 있음 중국 o '99 '05 당뇨환자 대상 돼지 췌도이식 임상시험 실시 후 일시 중단, 규제 방안 논의 중 호주 o 관련 가이드라인이 있으며, 09.12에 임상시험 금지조치 해제 캐나다 o 이종장기이식 임상시험 금지 WHO o 무분별한 임상시험과 인수공통감염병 예방을 위해 98년부터 지속적 지침 공표 * 08년 지침 : First WHO Global Consultation on Regulatory Requirements for Xenotransplantation Clinical Trials 이종이식제제 시장 현황 이종이식제제는 이종 췌도, 이종각막, 이종판막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이종 췌도 이식의 경우 현재 완벽한 당뇨병 치료법이 없고 약제 투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저혈당 의 위험성(제 1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원인의 10%가 저혈당 때문인데 제 1형 당뇨병 환자 는 주 2회의 저혈당을 경험하고 연 1회의 발작, 혼수 등을 동반하는 중증 저혈당이 발생함) 때문에 이종 췌도 이식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종 각막의 경우 아시아권 국가에서 이식용 각막이 부족하고 서구권 국가도 이식용 각막 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종 판막의 경우 미국 내 조직 판막 시장의 CAGR이 7.7%이고, 이종 판막 시장이 2008년 69%에서 2015년 85%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췌 도, 각막, 판막에 대한 시장의 수요는 높다고 할 수 있다. 이종이식제제 개발 현황 현재 이종이식제제는 이종 췌도 이식에 대한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스웨덴이 주축이 된 CIT(Clinical Islet Transplantation) consortium이 2004년에 설

120 립되어 자가 면역으로 인해 췌장이 파괴된 제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췌도 이식에 대 한 임상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저혈당이 심한 제 1형 당뇨병 환자 췌도 이식과 신장 이식 환자 췌도 이식의 2개의 모집단을 대상으로 하고 일차 최종 평가 지표는 인슐린 비의존성 환자 분획, 저혈당 발생 빈도, 헤모글로빈 A1c 측정이다. 이종 췌도 이식 산업화와 관련해서는 Living Cell Technologies에서 2010년 12월 러시아에 서 판매 허가를 받았고 뉴질랜드에서는 임상 2상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2011년 11월에 Otsuka Pharmaceutical과의 조인트 벤처로 Diatranz Otsuka Limited가 Otsuka의 $A25m 현금 투자로 설립되었다. 이종 각막의 경우 돼지의 세포를 제거한 각막을 영장류에 이식했을 때 6개월간 80%가 투 명도를 유지한 결과를 보였다.(Invest Opthalmol Vis Sci 2011;52:6643) (가) 미국의 이종이식관련 규제 및 제도 DHHS(2001) PHS guideline on infectious disease issues in xenotransplantation 과 FDA(2003) Guidance for industry: Source animal, product, preclinical, and clinical issues concerning the use of Xenotransplantation products in humans 에서는 이종이식을 다음과 같이 정의 하고 있다. - (1)사람이 아닌 동물에서 얻은 살아있는 세포, 조직 또는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 삽입 또는 주입하거나 (2)사람의 체액, 세포, 조직 또는 장기가 사람이 아닌 동물의 살아있는 세포, 조직 또는 장기와 생체 외에서 접촉한 후에 사람에게 이식, 삽입 또는 주입되는 과정. 이종이식제제(Xenotransplantation product)는 이종이식에 사용되는 살아있는 세포나 조직 혹은 장기이며, 이러한 이종이식제제는 위험성에 따른 규제 분류에 의해 sec 351 of PHS Act [42 U.S.C. 262] 와 FD&C Act [21 U.S.C. 321] 하에 FDA의 규제를 받으며 리뷰와 승 인을 얻게 된다. FDA는 이종이식과 관련하여 잠재적 공중보건과 안전성 문제를 낳을 수 있는 이종이식에 대한 규제를 위해 액션 플랜을 개발해 왔으며, 업체, 제조자, 연구자들에게 이종이식제제의 안전성과 임상 시험 디자인 및 모니터링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였다

121 FDA는 이종이식 분야의 임상 시험 수행에 관심 있는 업체와 연구자들에게 안전성, 임상 시험 개발 등과 관련된 적절하고 자세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최종 버전은 FDA는 이종이식에 초점을 맞춘 대중에게 공개된 각종 미팅과 워크숍을 지원, 계획, 참여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이종이식과 관련된 이슈들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듣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다. 이종이식 관련 위원회 및 자문 회의 - Dep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DHHS) 내의 CDC, BARDA와 같은 PHS agency 와 합동 - 공공 자문 회의 - FDA/CBER: 이종이식과 이종이식제제는 FDA 당국의 규제 하에 있는데 1997년 FDA는 이종이식과 이종이식제제, 진행 중 혹은 제안된 프로토콜 상에서 제기되는 공중 보건 이 슈 및 과학적, 의학적, 사회 윤리적인 이슈들에 대한 논의를 위해 BRMAC(Biological Response Modifiers Advisory Committee)의 이종이식 세부 위원회를 구성. - DHHS: Secretary's Advisory Committee on Xenotransplantation (SACX)구성 - 국제적 정보 공유와 협력: WHO, OECD, EMA (나) 유럽 1990년대 중반 이후로 유럽에선 다양한 이종이식정책을 받아들이고 있다

122 [표 3-38] 이종이식과 관련된 유럽 주요 정책 타임라인 1997 The European Commission starts funding xenotransplantation research projects The SCMPMD mentions xenotransplantation as a subject that will become important in the future The SCMPMD working group commences its work "Life sciences and biotechnology - A strategy for Europe" identifies Xenotransplantation as an economically promising area Directive 2001/18/EC an the deliberative release into the environment of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is released. Directive 2001/20/EC relating to the implementation of good clinical practice in the conduct of clinical trials on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is released. The Directive (updated by Directive 2005/28/EC) explicitly addresses the use of xenogeneic cell therapy. The SCMPMD adopts its Opinion on xenotransplantation. Directive 2001/83/EC on the community code relating to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is released The EMEA starts to work on a guidance on xenotransplantation Directive 2003/63/EC amending Directive 2001/83/EC establishes regulatory oversight on xenotransplantation in the field of medicinal products by including xenogeneic cell therapy into its Annex I (Part IV) Regulation 726/2004 reforms the EMEA and lays down rules for the authorization, supervision and pharmacovigilance of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and veterinary use. The EMA adopts "Points to consider on Xenogeneic Cell Therapy Medicinal Products". The European Parliament urges the Commission to end the use of apes and wildcaught monkeys in research and to establish a timeline to replace all non-human primates (NHP). The Commission responds that using non-human primates is currently necessary and requests an Opinion from the European Commission's Scientific Committee on Health and Environmental Risks (SCHER) Regulation 1394/07 on 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s (ATMP) enters into force. The EMEA's Committee for Medicinal Pfoucts for Human Use (CHMP) adopts a final opinion on the granting, variation, suspension or revocation of a marketing authorisation for the medicine concerned The SCHER identifies xenotransplantation as an area where the use of NHP is necessary Guideline on xenogeneic cell-based medicinal products replaces "Points to Consider on Xenogeneic Cell-Therapy Medicinal Products". Directive 2010/63/EU acknowledges that animals, including non-human primates, are needed for research purposes

123 - 4차 framework programme 이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한 이종이식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재 정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 이종이식에 관한 여러 논쟁이 존재하나 일반적으로 유럽에서는 이종이식을 합법화하는 차원으로 정책이 개발되고 있다. - 이종이식과 관련된 임상연구를 금지하지는 않고 있으며, 각 개별 국가의 고유의 정책과 원리에 따라 그들이 정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이종이식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을 반영한 의견과 연구, 정책이 개발되고 있다. - 유럽 연합의 이종이식과 관련된 모든 정책은 전문가 자문에 기반 하였으며 사회적, 윤리 적 문제를 고려하였다. 또한 정책 개발 과정에서 전문 위원회의 의견을 따랐을 뿐만 아니 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EU 차원에서 이종이식에 관한 여러 가지 법적 구속력을 가진 조항들이 존재 - Directive 2001/83/EC: 인간에게 사용할 목적을 가진 의약품에 관한 지침으로 여기서는 특 별히 이종이식 세포의 사용과 관련된 조항은 없었으며 2003년 이 지침이 Directive 2003/63/EC로 개정되었다. EU Directive Annex I (Part IV)에 이종이식 세포 치료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이 개정된 지침에는 이종이식과 관련한 규제 감독 조항이 생성 되었다. - EU Directive Annex I Part IV.4에서 이종이식 의약품에 관해 언급하며 이와 관련된 자세 한 사항은 특정 가이드라인을 통해 언급하고 있다. sourcing of the animals animal husbandry and care genetically modified animals (methods of creation, characterization of transgenic cells, nature of the inserted or excised (knock out) gene) measures to prevent and monitor infections in the source/donor animals testing for infectious agents facilities control of starting and raw materials traceability (Directive 2001/83/EC)

124 이종이식 의약품에 관한 규제 - Regulation (EC) No 1394/ 년 첨단치료제(ATMP)에 관한 Regulation (EC) No 1394/2007 제정, 2008년 12월부 터 발효되었다. EMA내의 여러 분야와 관련된 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모든 첨단치료제는 중앙 집중적 허가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것이 이 규정의 목적이었다. 여기에 이종이식 의약품의 승인, 관리감독, 약물감시체계와 같은 특별한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다. - CHMP은 여러 과학적이고 규제적인 가이드라인 제공 Guideline on Xenogeneic Cell-Based Medicinal Products" (EMA, 2009) 오염방지 및 적합한 품질과 기준을 보장하기 위한 이종이식 세포 제품의 평가와 개발에 대한 일반적인 원리를 담고 있음 제품이 시장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이 가이드에서 강조하는 사항들을 고려해야 함 이 가이드라인은 과학적인 측면의 요구사항 뿐만 아니라 동물의 복지와 관련된 사항, 윤 리적으로 고려해야할 문제들까지 포함하고 있음 (EMA, 2009) 이종이식 임상 시험에 관한 규제 - Directive regulating clinical trials (commission of the EC 1997) 이종이식 세포치료제를 포함하여 체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를 포함한 제품들에 대한 임상시험을 행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함 기본적으로 유럽에서는 이종이식에 관한 임상시험이 가능하나 이것은 규제를 받으며, 국 가 당국은 이러한 임상 시험에 대해 무기한 연기를 할 수도 있다. 연구 기금 - EU에서는 이종이식에 관한 규제 뿐 만 아니라 이종이식 연구에 관한 기금을 제공하고 있다. - 5, 6, 7차 framework programme이 진행되는 동안 총 13개의 프로젝트가 연구비를 지원받음 - 새로운 치료법(New therapy)라는 목적아래 연구비 지원

125 [표 3-39] 4차 Framework 동안 연구비 지원을 받은 연구 목록 출처: the challenge of public participation in a multilevel systems, 2012 [표 3-40] 5차 Framework 동안 연구비 지원을 받은 연구 목록 출처: the challenge of public participation in a multilevel systems,

126 [표 3-41] 6차 Framework 동안 연구비 지원을 받은 연구 목록 출처: the challenge of public participation in a multilevel systems, 2012 [표 3-42] 7차 Framework 동안 연구비 지원을 받은 연구 목록 출처: the challenge of public participation in a multilevel systems, 2012 (다) 국제적 규제 방향 이종이식에 관한 각 나라의 규제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존재한다. 대부분의 국가는 이에 대 한 규제가 없으며 개도국과 선진국 사이에 기본적 인권에 대한 인식과 공중보건 보호 시스 템의 차이 등 때문에 초국가적인 차원의 규제도 여전히 부족하다. 이종이식의 안전성, 감염, 면역거부 등의 문제가 있음에도 이종이식 세포를 기반으로 한 치 료제의 급속한 발달로 여러 나라에서 보건 관계 당국에 많은 임상 프로토콜이 제출되어 있 는 상태이다. 규제가 강력한 국가에선 절대 받아들여질 수 없는 실험들은 상대적으로 규제 가 허술한 지역에서 행해지다 보니 이러한 상황에서 이종이식 임상에 대한 개인적 혹은 상 업적 펀드의 분포는 점점 극단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 국제적인 규제가 시작되었으나 각 국가의 자발적인 순응에 기초한 국제법의 메카니즘으로

127 인해 국제적인 규제체계는 여전히 유효하지 못한 상황이다. WHO는 1990년대 후반에 이종이식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연구하여 여러 보고서를 편찬 하였으며 컨설팅을 시작하였다. 2004년에는 국가 규제기관의 역할을 강조하였는데 이종이 식은 국가 보건 당국에 의해서 효율적인 국가적 규제가 통제되고 감시체계 메카니즘이 관 리감독 될 경우에만 행해질 수 있음을 국가에 촉구했다.(WHA 2004) WHO "Statement from the xenotransplatation advisory consultation" (Geneva, April 2005) - 이종이식의 성공이 장기 이식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나, 반면 이종이식에 대한 규제가 명확히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는 감염 등의 공중보건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사람들의 여행이 점점 빈번해짐에 따라 이러한 감염 위험은 더욱 커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WHO의 이 성명서에서는 이종이식이 공중에게 끼칠 잠 재적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해결책을 회원국에 시행하도록 장려했다. [표 3-43] WHO의 이종이식 위험성과 관련한 해결책 권고사항

128 출처 : statement from the xenotransplantation advisory consultation, st WHO Global Consultation on Regulatory Requirements for Xenotransplatation Clinical Trials (Changsha, China, Nov. 2008) "The Changsha Communique 년 중국에서 WHO의 주관 하에 미국, 유럽, 한국 및 아시아의 여러 나라 등 19개국이 참여하여 이종이식의 임상적 에 대한 법적 제반사항들에 대한 자문결과 발표 - 임상 적 전 반드시 영장류 실험을 수행하여 그 효과를 증명하고, 인수공통감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책임 있는 국가기관의 통제를 받으면서 실험을 실시할 것을 권고 2nd WHO Global Consultation on Regulatory Requirements for Xenotransplatation Clinical Trials (Geneva, Switzerland, Oct. 2011) "Geneva Consultation" 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보건규제당국자, WHO 회원국의 이종이식, 과학, 법, 윤리에 관 한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모여 Changsha에서 발표된 이종이식 임상 시험에 요구되는 안전 성에 관해 보건 관계 당국자와 전문가, 교수들 간의 합의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였다. - 현재 이종이식의 상황을 점점하고 각 WHO 회원국과 WHO 의 이종이식 가이던스를 업데 이트 했으며 이종이식 임상에서 가능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통해 감염성 질환 감시와 예 방을 위한 draft guidance 제정을 위해 논의하였다

129 (라) 국내 이종이식 규제 및 정책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종이식제제 현황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은 허가된 바가 없고,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만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대 연구팀(보건복지부 산하 바이 오이종장기 개발사업단과 박성회 서울대 의대 교수팀)은 2011년 12월 돼지 췌도를 이식한 원숭이이게 이식 3~4개월 후 면역조절항체와 기타 면역억제제 투여를 모두 중단했음에도, 인슐린 분비가 계속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서울대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 등 6개 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당뇨병 치료를 위한 돼지 췌도 이식 임상시험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돼지 췌도 이식 임상시험은 2014년 당뇨병 환자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대 연구팀 외에도 지식경제부 산하 연구팀이 있고, 일부 기업에서도 이종이식제 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나 아직 임상시험 단계는 아니다. 농촌진흥청은 초급성 면역거부반응 유전자가 제거된(GalT Knock-out) 형질전환 복제 미 니돼지 '지노' 후손의 심장과 신장을 원숭이에게 각각 이식하는데 성공, 이 원숭이들은 25 일과 26일 만에 폐사됐지만 지금까지 연구 사례로 비춰보면 성공적이다. 교육과학부 주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가 범정부 공동추진체계를 구축하여 바이오 신약 장기사업단을 만들어 년까지 R&D개발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 중 한 분야가 바이 오장기 생산용 무균미니복제돼지 생산 연구 사업을 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 산과학원도 2012년까지 형질전환 복제돼지 의 고형 장기(신장, 심장, 간 등)를 이용한 영장 류 이식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이종이식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은 2006년 제정되었다. - 이종이식제제 비임상 및 임상 가이드( KFDA) - 이종이식제제의 범위 및 원료동물 가이드( KFDA) - 이종이식제제의 품질관리 및 감염관리 가이드( KFDA) - 이종이식제제 심사ㆍ평가 시 고려사항 (2012. 개정 예정, KFDA 첨단제제과)

130 이종이식제제의 범위 및 원료동물 가이드에서 이종이식 및 이종이식제제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 이종이식(Xenotransplantation) : 사람이 아닌 동물에서 얻은 살아있는 세포, 조직 또는 장 기를 사람에게 이식, 삽입 또는 주입하거나 사람의 체액, 세포, 조직 또는 장기가 사람이 아닌 동물의 살아있는 세포, 조직 또는 장기와 생체 외에서 접촉한 후에 사람에게 이식, 삽입 또는 주입되는 과정 - 이종이식제제(Xenotransplantation product(s)) : 이종이식에 사용되는 살아있는 세포, 조 직 또는 장기 바이오 이종장기 개발 사업단 - 장기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이종장기이식은 정부가 2004년부터 차세대 성 장동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 이종장기 개발 사업단은 보건복지부 지원 으로 2004년 5월 서울대학교병원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하여 설립되었다. 사업단에는 국내 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책임교수를 포함하여 약 160명의 연구원이 참여하고 있 으며 돼지의 세포, 조직, 또는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이종이식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사업단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잠복감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 않은 무균 미니 돼지 (SNU miniature pig)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시카고 대학의 김윤범 교수가 모교인 서울대학교의과대학에 2004년 기증한 미니돼지를 연구진들이 이종장기이식이 가능한 수 준으로 무균화하여 번식시키는데 성공함으로써 탄생하게 되었다. 2011년 서울대학교병원 에 설립된 영장류 센터에서 성공적인 영장류 실험을 진행하여 이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5 년 내에 이종이식의 임상적용을 시도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의 무균미니돼지로부 터 분리된 당뇨병 치료용 췌도, 각막 질환 치료용 이종각막, 심장판막 질환 치료용 이종 심장판막에 대한 성공적인 연구 결과는 세계의 이목을 주목시키고 있다

131 출처: [그림 3-33] 차세대 성장 동력 사업으로서 바이오이종장기 개발 사업

132 출처: [그림 3-34] 바이오 이종장기 개발 사업 진행 단계 이종이식에 관한 시민합의회의 년 4월부터 9월까지 이종이식에 관한 시민들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회의가 열렸다. 총 14명의 시민패널과 18명의 전문가 패널이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2007 동물장기이식에 관한 시민합의 종합 보고서 를 발간하였다. - 이종이식 연구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잠재적인 공중보건의 위험성을 대비해야 하며 이종 이식 임상시험이 실현되기 전에 관리체계나 법규가 마련되어야 함에 합의를 했다 이종이식 임상시험 규제 마련을 위한 공청회 개최 보건복지부에서 2011년 말 이종장기이식 제도화 추진 T/F를 구성하여, 관련 법률 및 임상 가이드라인의 초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당뇨치료에 관한 서울대 박성회 교수팀 의 이종간 췌도 이식연구가 성과를 보임에 따라, 인간 대상 이종장기이식 임상연구가 수행 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종이식 연구자, 생명윤리 및 법률 전문가 등 민간전문가와 보건복지부,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공무원으로 T/F를 구성하여, 법률 및 가이드라인의 주요사항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133 [표 3-44] 이종장기이식 제도화 추진 T/F 팀의 주요 검토사항 법률 규정사항 임상가이드라인 규정사항 -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위한 수혜자 장기간 추적 조사 근거 등 - 예측 불가능 질환 발병시 환자 격리, 치료, 보상, 보고체계 등 - 관리주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식약청) 역할 및 연구 지원 등 - 피험자 보호 위한 피험자 선별기준, 동의서, 검체보관, 건강관리 등 - 대상 동물 조건, 감염원 조사, 정기검사, 자료관리 등 - 연구기관, 연구자 자격 및 준수사항 등 연구세부사항 [표 3-45] 미국, 유럽, 국내 이종이식제제 규정 비교 미국 유럽 국내 이 종 이 식 제 제 - 이종이식에 대한 언급과 정 의, 범위는 [FDA]1999, [FDA] PHS act, FDC&A act 에 서 규제 - Guidance for industry : source animal, product, preclinical and clinical issues concerning the use of xenotransplantation products in Humans (24/3/2003) - FDA는 이종이식 분야의 임 상 시험 수행에 관심있는 업 체와 연구자들에게 안전성, 임상 시험 개발 등과 관련된 적절하고 자세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 - FDA는 이종이식과 이종이식 제제, 진행 중 혹은 제안된 프로토콜 상에서 제기되는 공중보건 이슈 및 과학적, 의 학적, 사회 윤리적인 이슈들 에 대한 논의 위해 이종이식 자문위원회 구성 - BRMAC (Biological Response Modifiers Advisory - DHHS : Secretary's Advisory Committee on Xenotransplantation (SACX) - EU Directive Annex I (Part IV)에 이종이식 세포 치료에 관한 내용이 포함 - EU Directive Annex I Part IV.4에서 이종이식 의약품에 관해 언급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특정 가이드 라인을 통해 언급 - Regulation (EC) No 1394/2007: 이종이식 의약품 의 승인, 관리감독, 약물감시 체계와 같은 특별한 조항들 이 포함 - CHMP는 여러 과학적이고 규제적인 가이드라인 제공 : Guideline on Xenogeneic Cell-Based Medicinal Products (EMA, 2009) - 이종이식 임상 시험에 관한 규제: Directive regulating clinical trials (commission of the EC 1997) - 이종이식제제 비임상 및 임 상 가이드( KFDA) - 이종이식제제의 범위 및 원료 동물 가이드( KFDA) - 이종이식제제의 품질관리 및 감염관리 가이드( KFDA) - 이종이식제제 심사ㆍ평가 시 고려사항 (2012. 개정 예정, KFDA 첨단제제과) - 보건복지부에서 2011년 말 이종장기이식 제도화 추진 T/F를 구성하여, 관련 법률 및 임상가이드라인의 초안을 마련 계획 발표 =>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위한 수혜자 장기간 추적 조사 근거 등 => 예측 불가능 질환 발병시 환자 격리, 치료, 보상, 보 고체계 등 => 관리주체(복지부, 질병관 리본부, 식약청) 역할 및 연구 지원 등 => 피험자 보호 위한 피험자 선별기준, 동의서, 검체보 관, 건강관리 등 => 대상 동물 조건, 감염원 조 사, 정기검사, 자료관리 등 => 연구기관, 연구자 자격 및 준수사항 등 연구세부사항

134 3. 미국 규제 전략 ( ) 2011년에 발표된 바이오의약품에 관한 규제 전략 5개년 계획(Innovative technology advancing public health, CBER strategic plan FY )을 발표하였다. 이번 5개년 계획에서는 크게 6개의 전략적 목표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전략적 목표들은 서 로 유기적이기 때문에 하나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을 경우 다른 목표의 성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표 3-46] CBER의 개년 전략 계획의 6가지 목표 1. Increase the nation s preparedness to address threats as a result of terrorism, pandemic influenza and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2. Improve global public health through international collaboration including research and information sharing 3. Enhance the ability of advances in science and technology to facilitate development of safe and effective biological products 4. Ensure the safety of biological products 5. Advance regulatory science and research 6. Manage for organizational excellence and accountability 이러한 유기적 목표들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는 없으나 CBER에서 발표한 전략 계획 의 목표들 가운데 특히 바이오의약품과 관련된 것들을 살펴볼 수 있다. CBER에서는 연구 와 정보 공유를 포함하는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중 보건을 향상 시키는 목표를 제시하였는데 이를 위해 WHO와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paho)의 규제능력향 상을 도움으로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국제적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백신 사전품질관리 프로그램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으로 공급되는 제품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을 보장하는 구체적 방법을 내놓을 전망이다. 또한 개도국의 질 병 방지를 위해 백신 개발을 향상 시키며, 백신과 혈액제제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정보 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WHO, 규제 감독 기관, 의약품 제조소, 비정부기구 등이 감 염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일들을 돕게 된다. 또한 현재 존재하는 규제의 기준을 조화시키고, 글로벌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새로운 바이 오 의약품에 대한 기준을 조화시킬 예정이다. 가이던스와 정책의 개발단계에서 EMA와 논

135 의하여 상호 규제 교환을 할 예정이며, 여러 국가 간 다양한 주제(의약품 제조소 문제, 수 급 부족문제, 시판 후 안전성, 사전승인 문제, 국제적 규제조화 등)의 대화를 통해 이러한 규제 조화와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직까지 기준이 제 대로 확립되어 있지 않은 바이오의약품에 대해 그 기준과 기준물질에 대한 성립과 유지를 위해 국제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을 위해 과학 기술 능력의 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품 개발, 검토 과정에서 규제 관리 감독이 통합 되어야 한다. 특히나 지노믹스나 프 로테오믹스, 고도로 민감한 유전자 시퀀싱과 같은 첨단 기술에 대한 규제 감독을 하기 위 해 세부 전략을 제시하였다. 또한 동물모델 개발 등을 포함하는 제품 검토를 조절하기 위 한 규제 정책 마련과 진전된 규제 과학 연구 및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바이오의 약품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안전성에 관한 문제다. 따라서 다음 5개년동안에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 보장이 CBER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FDA는 시판 후 조사, 라벨링 변경, 위험성 평가 등을 제품의 전 주기를 통해 안전성에 초점을 두 고 감시를 수행할 것이다. 사후관리 강화로 허가받은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과 품질 모니터링을 하면 백신과 같은 경우는 실시간으로 백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문제를 추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와 같 은 효과적인 위험성 매니지먼트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증진시킬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 규제과학 연구는 CBER의 규제 의사 결정과 정책 개발, 프로그램 관리 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첨단 규제 과학과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CBER는 적절하 고도 사용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규제 결정 과정과 프로그램을 보장하도록 하여 공공과 이 해 당사자에게 규제 방식의 투명성을 높일 목표를 가지고 있다. 4. 유럽의 규제 전략 ( ) EMA에서는 년 5개년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이 로드맵에서는 다음의 6가지 목표 를 설정하였다. 이 목표는 합성 의약품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도 중요하게 여 겨지는 것들로서 유럽의 규제는 무엇보다도 의약품의 안전성 증진과 보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EMA가 제시한 6가지 목표는 다음과 같다

136 1. Guarantee the agency s independence 2. Earlier and continuous scientific advice increases risk of conflicts of interest 3. The benefit-risk assessment of health products needs to be evidence-based benefit-risk assessment 4. Management systems and post-authorization, efficacy and safety studies countless perverse effects 5. Cost-effectiveness assessment needs to remain independent from the drug regulatory agencies 6. Patient safety working area needs to be strengthened 여기서 제시한 전략의 목표들 가운데 2번 항목은 사전 상담과 관련 있다. 의약품 개발 회사 는 EMA 혹은 국가 규제기관과 상담하게 되는데 이런 상담을 통해 약학적, 비임상, 임상에 대한 가이드를 얻게 된다. EMA에서는 이 상담에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만약 규제기관 이 개발 초기단계에 관여하게 되면 그들은 적절한 데이터를 통해 의약품에 대한 지식을 얻 게 되고, 이는 의약품의 검토 과정을 단축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허가 성공과 업계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EMA에서는 각 dossier에 대한 조사위원을 개발 초기 단계에 임명할 것이라는 세부 전략을 내놓았다. 또한 의료기술평가(Health technology assessment, HTA) 담당자가 개발 초기 단계에서 업체와의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명시하였다. 만약 규제기 관이 의약품의 개발과정에서 성공에 이르는 가장 좋은 방법을 제공한다면 개발 단계 초기 부터 논점이 명확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 회사가 EMA의 조언에 따르면 EMA는 공동개발 자로서 나온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의약품의 benefit-risk에 대한 접근은 근거에 입각하여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의약품의 유 효성은 임상 연구를 통해 증명되는데 이때 새로운 약들의 효과는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치료 가 아닌 위약과 비교했을 때 그보다 효과가 있다는 의미였다. 결과적으로 몇몇 약들은 결함이 발견되었고, 더 안전한 다른 치료법이 존재했을 때 환자는 불필요하게 부작용에 노 출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소위 non-inferiority study(비열등성 시험) 는 더 이상 받아들여 져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비교 약물보다 치료효과가 더 나쁠 수 있는 신약을 미리 막지 못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치료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것은 시장 판매 승인 후에 증명되어야 한다. 새로운 약의 치료적 효과 증진은 이미 존재하는 기존의 다른 약물과의 비교를 통해 서 이루어져야하며 비교대상이 되는 약물의 임상 데이터로부터 상대적인 임상 데이터를

137 추출함으로서 증명되어야 한다. 임상 시험의 결과 신약이 이미 존재하는 기준 약물보다 더 효과적이거나 더 안전하면 적응증 확대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MA는 더 많은 통계적 경험치들과, 환자 관점이 첨가된, 계속적인 대화를 장려함으로서 신약의 benefit-risk assessment를 증진시키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신속허가를 받은 의약품들이 약물감시체계에 있어 더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킨다는 게 증명 되어왔다. Risk management plans 과 다른 사후연구들은 조건적 시장 허가를 예외라기보 다는 규칙이 되도록 상황을 이끌어 온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EMA에서는 현재의 Risk management plans 을 benefit-risk management plans 으로 전환을 제안했었다. 이 제안은 궁극적으로 실제 생활환경 하에서 경험하게 되는 benefit과 risk에 통합된 접근을 이끌어 낼 것이다. 만약 선승인 단계에서 발견된 확실치 않은 안전성 문제가 있다면 위험 관리와 안전성 연구는 시장 승인 이후로 미루어져서는 안 된다. Regulation (EC) 507/2006 에 따르 면 중앙 집중적 허가 승인에서는 risk-benefit 의 균형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왔을 때 허 가를 내주게 된다. 즉 공중보건 측면에서 약이 주는 이익은 위험성을 상회해야 하는 것이 다. 이러한 범주는 완화되어서는 안 되며, 위험성 관리 시스템 혹은 허가 후 연구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명확하지 않은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는 약의 신속허가는 피해야 한다. 상업적 이익이 환자의 안전과 보호에 우선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책적 제언(선진 허가 심사 모델 및 규정안 제시) 바이오의약품 가운데서도 첨단치료의약품 분야인 세포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이종이식제제 는 현재 의약품의 전 주기로 보았을 때 태동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바이오의약품은 합성 의약품에 비해 선진국 가이드라인을 충족시킬 수 있을 만한 제조 및 허가 경험이 부족하다. 2011년 식약청에서는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아론 체카노바(Aaron Ciechanover)박사를 포함 한 바이오의약품 분야 세계 최고의 석학들 13명으로 구성된 식약청 첨단 세계 바이오신약 특별자문단(KFDA Special Advisory Board) 을 출범시켰으며 이러한 특별 자문단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되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와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안전관리를 위한 정책 및 규제, 비임상, 임상, 허가 단계별 주요 이슈 대응, 바이오의약품 관련 최신 기술 및 과학적 동향 등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138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생물학적제제등의 품목 허가 심사 규정 제2조제9호에서 생물 의약품 을 정의 - 생물학적 제제(백신, 혈장 분획 제제 및 항독소 등), 유전자재조합 의약품, 세포 배양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기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인정하는 제제 - 하고 있으며 각 첨단치료의약품 분야의 세부사항은 세포조직공학 제제 가이드라인 및 이종이식 제제 관련 가이드라인과 각종 실험 사항들을 기술하고 있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규제의 수준이 가이드라인 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축적된 경험 부족 등 으로 인해 개발단계에서 업체와 규제기관 모두 혼선을 빚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국내 제약기업이 선진국에 진출하게 될 시 선진국 시장의 가이드라인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생산이나 임상시험 관리 혹은 대응 능력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제품 의 허가기준, 규격 등에 대해 국가 간 요구 수준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해외 시장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화에 필요한 국내 기업의 연구, 개발, 임상, 허가 부분에 있어 전주기적 역량을 증대 시키는 일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나 바이오의약품, 그 중에서도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인 첨단치료의약품 분 야는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데이터가 많지 않은 실정인데 이들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는 국민 건강과 직접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이들을 관리 규제, 감독 하는 체계 구축이 시급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럽의 경우 2007년 첨단치료제와 관련하여 혁 신적이고 통합적인 규제환경이 Regulation(EC) No. 1394/2007의 제정을 통해 마련되었는 데 이 규정과 조직과 세포 지침(Tissue and cell directive) 등에서는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조직공학 제제 및 복합 첨단 치료제까지 한데 묶어 첨단치료의약품(ATMPs)의 범 주에서 규제를 하고 있다. 이러한 규제체계는 사람의 조직과 세포의 수입, 수출, 분배, 저 장, 보관, 공정, 테스트, 조달, 수여 등과 관련된 안전성과 제품의 품질이 갖추어야할 품질 의 기준 등을 제시하였고 각 단계별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있다. 첨단치료의약품 분야의 성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현재, 합리적이고 객관 적인 자료에 근거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적절한 정책 및 규제의 마련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첨단치료제가 인간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거나 인체의 약리학, 면역학 및 대사적 작용을 통해 생리학적 기능을 회복, 교정 및 변화시킬 목적으로 인간에게 적용 되고 사용되는 한 이들의 생산, 분배 및 사용에 관한 규정들의 필수적인 목적은 공공의 안 전성 보장이므로 이들을 명확하기 위해서 복합하며 첨단의 과학이 융합되어 있는 이들 치 료제는 법적인 정의며 규제가 필요하다. 줄기세포 분야에서는 이미 세계 선두 그룹에 있으

139 며, 다른 바이오의약품 역시 해외 진출이 증가하려는 시점에서 우리의 규제의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현재의 가이드라인 수준의 규제가 아닌 유럽의 사례와 유사하게 첨단치료의약품만을 묶어 특별히 관리하는 제도(예, 첨단치료의약품 특별법)의 도입 방안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규제의 마련을 위해서는 연구 발전의 단계에 따라 규제의 방향을 숙고하고 단계별로 접근 하여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마련된 규 제는 국제적인 시장에서도 우리의 제품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적절한 수준이어야 하며,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학 뿐 만 아니라 사회 윤리적인 문제를 포괄할 수 있는 정 책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규제 체계 확립과 첨단치료제분야의 이슈 해결을 위해서는 연구자 중심의 과학계 와 규제기관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하는 산업계와 이에 대한 실제 수요와 이익의 대상이 되는 시민사회가 함께 종합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다. 5. 희귀의약품, PM, 사전검토, 품목갱신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운영 현황 가. 희귀의약품 제도 (1) 희귀의약품 정책 동향 희귀의약품은 일반적인 질환이 아니라 희귀 질환 으로 매우 중증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 환의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을 말한다. WHO에 의하면 희귀질환은 대부분 유전질환으로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여 전 세계적으로 약 6천여 종(약 3천만 명 추산)의 희귀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유럽에만 대략 4천 5백만 명에서 5천 5백만 명의 희귀질환 환자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희귀질환 치료제는 여개뿐이다. 희귀질환의 80%가 유전적 원인으로 어린 연령에 발병하거나, 정신지체 등 장 애를 동반하고 가족 내 재발되거나 대물림 되고 있다. 나머지 20%는 암, 감염 그리고 기타 돌연변이가 원인이다. 희귀질환은 5세 미만의 유아들에게도 종종 보이나 희귀질환의 50% 이상은 성인시절에 나타난다. 희귀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희귀의약품은 미국, EU 등에 2 천여 종이 지정되어 있고, 세계 희귀의약품 시장규모도 매년 7%씩 증가하고 있어 2011년 도에는 818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그 중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규모는 약 534억 달 러로 추산되고 있다

140 희귀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흔히 orphan drug 이라고 부른다. 희귀의약품을 지칭하 는 이 말은 희귀의약품을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과 마케팅에 드는 비용은 엄청난데 비하여, 희귀질환은 유병률이 매우 낮아 수익성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제약 회사들조차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관심을 갖지 않았기 때문에 생겨났다. 이와 같이 이들 선진국에서는 제약기 업 등이 희귀의약품을 개발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개별 법률을 제정하여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또한 개발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시장에서의 독점권을 인정함은 물론 인허가 과정에서의 각종 인센티브 및 세제혜택 등 정책지원을 하 여 희귀의약품의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미국에서 1983년에 제정된 Orphan Drug Act of 1983은 희귀의약품 규제에 관한 하나의 모 델이 되었으며, 이 법이 제정된 이후 10개에 불과하던 희귀의약품은 1200여개 정도로 급격 히 늘어났다. 현재 세계 전체 의약품 시장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희귀의약품 시장만큼은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이다. 희귀의약품 가운데 블록 버스터급 의약품까지 생겨 나게 되었다. 세계적으로 2009년 849억 원 규모였던 희귀의약품 시장은 2014년까지 매년 6% 의 성장률을 보이며 약 1121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희귀의약품은 다른 신약과는 달리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이 높은데 이러한 바이오의약품 분 야의 희귀의약품 시장은 2009년 545억 원에서 2014년 112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매년 8.9% 의 높은 성장률로 이 시장의 규모는 확대되고 있다. 최근 화합물 의 약품 중심의 세계적인 제약기업들도 대형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이 낮아지 고, 주요 품목들의 특허 만료가 가까워지면서, 희귀의약품과 같이 작은 규모의 시장에서 전 문 치료제를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는 전략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01년에서 2010년 사이 희귀의약품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25.8%에 이르렀는데 이는 동일 기간 비 희귀의약품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인 20.1% 보다 높은 수치이다. 희귀의약품 관련 승인건수 증가세와 맞물려 앞으로 희귀의약품의 연평균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앞서나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Thomson Reuters가 출간한(2012년 9월 14일) 보고서에서는 희귀의약품이 일반적인 질환 관련 치료제만큼 높은 수익률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는데 희귀의약품의 가치총액 비교를 토대로 정부가 제공하는 인센티브, 짧아진 임상시험 기간, 조건부 승인과 관련한 높 은 성공률과 같은 여건들이 주요 희귀의약품에 경제적으로 생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주 었다고 분석했다

141 출처 : BCC research [그림 3-35] 전 세계 희귀의약품 시장 규모와 예측 이와 같이 희귀의약품 지정에 따라 부여되는 시장 독점권 혜택과 적응증 확대, 바이오시밀 러와의 낮은 경쟁률 등이 희귀의약품을 블록 버스터급 의약품으로 성장하게 만든 주된 요 인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의 희귀의약품법은 개발업체에 많은 이익을 돌려주고 희귀의약 품 개발을 장려하게 됨에 따라, 1990년대 이후에는 유럽과 호주,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도 희귀의약품 연구개발 촉진을 위한 법이 시행되거나 준비 중에 있다. 희귀의약품에 대한 지원과 정책은 국가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미국과 유럽의 경우 법제 정 당시 자국 내 희귀질환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는 업체의 보호와 연구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 더 강조되어 제정되었으며, 이에 비하여 희귀질환 연구 개발 업체가 거의 전무했던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에서 이미 허가를 받은 제품을 국내에 들여와 빠른 시간 내에 환자에 게 공급할 목적이 우선이었기에 이에 따라 도입된 희귀의약품 제도의 한계와 허점이 많이 드러나고 있다. (2) 미국 희귀질환 치료제의 개발 영역은 그동안 글로벌 제약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 했다. 실제로 희귀의약품을 지칭하는 orphan drug 이라는 말 자체도 제약사의 R&D 활동 으로부터 소외된 영역의 의약품이란 뜻에서 탄생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렇게 된 가 장 큰 이유는 시장의 규모가 작아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대형 제약사들의 시장 진입 을 주저케 했으며, 주로 중소 바이오 테크나 전문제약사들에 의한 제품 개발과 판매가 있

142 어왔다. 그러나 지난 1983년 미국에서 희귀의약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각종 혜택을 주는 법안인 희귀의약품법(Orphan Drug Act)이 통과되면서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했다. 미국 희 귀의약품법(Orphan Drug Act, ODA)의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희귀의약품 치료제의 경제성의 문제 - 희귀의약품 치료제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자 혹은 개발 업체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가 필요 희귀의약품 치료제 지정 기준 마련 - 재정적 인센티브 => 특허 전 의약품의 보호 => 임상 연구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한 세금 혜택 =>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한 지원 프로토콜 자문 미국 의회는 희귀의약품법에서는 희귀의약품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을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면 FDA 허가 절차의 지원, 세제상의 우대조치, 희귀의약품의 허 가를 뒷받침하는 임상시험을 경쟁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 등이다. 그러나 희귀의약품에 대한 가장 상업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는 특혜는 7년 동안 부여되는 희귀의약 품 독점권으로서 이 독점권 기간은 FDA가 그 희귀의약품을 허가한 날로부터 시작된다. 미 국에서 희귀의약품법이 입법되기 전 10년간 시장에 도입된 희귀의약품은 10개 미만이었으 나, 희귀의약품법에 의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많은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들이 희귀의약품을 가지고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대형 제약사와의 경쟁에서 벗어나 희 귀의약품에 대한 연구 개발과 마케팅에 성공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났다. 2001년 말 1,100개 이상의 의약품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았고, 이들 중 220개 이상의 의약품이 FDA의 허가를 받아 실제 질병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2001년부터 2010년 사이에 희귀의약품은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1년 미국 연구 개발 제약협회 (PhRMS)에서는 최종 임상시험 단계까지의 희귀의약품 개발건수가 역대 최다인 460건이 라고 밝혔다. 특히 희귀의약품 시장을 이끄는 제품의 50% 이상은 바이오의약품이다. 1985년 개정된 법률에 따라 미국 의회는 특허 여부에 상관없이 모두 희귀의약품 독점권을 부여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희귀의약품 독점권은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의약용도에 대

143 해서만 적용된다. 따라서 FDA는 동일한 유효성분을 가진 다른 의약용도에 대해서는 희귀 의약품 독점권과 상관없이 허가를 내준다. FDA는 희귀의약품 독점권을 가진 제약업체가 허락한 경우 또는 그 제약업체가 충분한 양의 의약품을 공급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희귀의약품과 동일한 유효성분 및 의약용도를 가진 의약품에 대하여 다른 제약업체에게 허가를 내주지 아니한다. 이러한 희귀의약품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독점 정책으로 벤처 회 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이 탄력을 받아 1983년에서 1992년 사이 19%에 불과하던 희귀의약품 승인율이 2001년 41%까지 상승했다. 출처: Kiran N. et al. Drug Discovery today, Jul 2012 [그림 3-36] 희귀의약품 판매에 따른 수익분석 최초의 희귀의약품법에 희귀의약품은 미국 내 의약품의 판매를 통해서는 개발비용의 회 수가 기대되지 아니하는 의약품 이라고 정의되어 있었지만, 미국 의회는 1984년 희귀의약 품의 정의를 (1) 미국 내에서 치료 대상 환자수가 200,000명 이하인 질병(disease or condition)을 치료하는 의약품이지만, 미국 내에서 그 의약품을 판매하여 개발비용을 회수 하는 것이 기대되지 아니하는 의약품 으로 개정하였다. 이러한 법률 개정에 의하여 치료 대상 환자수가 200,000명 이하인 경우에는 희귀의약품 지정 신청인이 개발비용의 회수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지 않아도 된다. 최초의 희귀의약품법은 의약품 허가 신청인 은 FDA의 최종 허가가 있기 전에는 언제든지 희귀의약품 지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 으나, 미국 의회는 1988년 법률을 개정하여 의약품 허가를 신청하기 전에 희귀의약품 지정 신청을 하도록 하였다. 희귀의약품 독점권이 부여되면 FDA는 이러한 정보를 오렌지북에

144 등재한다. 희귀의약품의 경우 의약품이 희귀질환에 대한 치료, 예방, 진단에 효과가 있음을 보이는 증거를 제출해야만 한다. 그러나 IND 제출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실제 임상 2상 에서부터 제품의 시판까지 소요되는 임상개발 단계는 비희귀의약품이 5.42년인데 비해, 희 귀의약품은 3.9년으로 짧으며, 개발 성공률 역시 비희귀의약품(88%)에 비해 93%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Kiran N. et al. Drug Discovery today, Jul 2012 [그림 3-37] 임상 2상에서 시판까지 소요되는 임상개발 기간과 개발 성공률 희귀의약품법에서는 특허를 받지 못한 제품에 대한 보호와 임상연구 비용에 대한 세금 감 면 혜택, 희귀의약품 개발 시 필요한 자금 지원 등 재정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각종 인센티브 덕에 소형 혹은 중형의 바이오의약품 회사들의 시장진출이 용이해졌다. 희귀의약품을 개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임상시험 연구비용 지출의 50%까지 세금을 공제 해주며, 50만 달러 내외에서 허가 신청비 납부를 면제해주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업체들은 임상 시험 연구비 보조금 지급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 다. 희귀의약품 승인 자금 지원은 1상 임상 단계에서 3년간 매해 20만 달러, 임상 2상과 3 상 연구에서 4년 동안 40만 달러로 이러한 제도를 통해 해마다 약 12개에서 15개가량 의약 이 새로운 희귀의약품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

145 희귀의약품 대부분은 비희귀의약품과 같은 수준의 검토 기준을 따르지만 85%의 희귀질환 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며, 다른 치료가 특정 환자 집단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 시급성 때문에 신속허가의 과정을 통해 더 빨리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미국의 희귀의약품법과 비 슷한 법령과 제도가 2000년 EU에 도입되었으며, 1991년엔 싱가포르, 1993년엔 일본, 1997 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에 도입되었다. 희귀의약품개발국 (Office of Orphan Products Development, OOPD) FDA에서는 희귀의약품 법령 제정과 함께 1983년 희귀의약품개발국(Office of Orphan Products Development, OOPD)을 설립했는데 이곳에서 희귀의약품 개발 프로그램의 행정 에 대한 업무를 담당한다. * 희귀의약품 지정 요청에 대한 검토와 승인 * 희귀의약품 법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센터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 * 희귀의약품 개발자를 위한 조사 연구와 설계 지원을 조정 희귀의약품개발국(OOPD)은 Orphan Products Grants Program을 운영하여 희귀질환에 대한 임상연구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매년 6월 이 펀드를 이용할 지원자들 의 신청을 받으며 지원자들은 외부 전문가들의 리뷰를 거쳐 선정된다. OOPD에서는 매 년 약 1,400만 달러의 예산이 책정되어 있으며 매년 약 100건 정도의 자금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임상 1상은 3년간 20만 달러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임상 2상과 3상은 4 년간 40만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새로운 희귀질환과 희귀 의약품 관련 법규 2011년 미국에서는 두 개의 새로운 법규가 도입되었다. 하나는 2011년 7월 27일에 도입된 H.R.2671 : CAL Undiagnosed Diseases Research and Collaboration Network Act of 2011 로서 이는 진단 미확정 질환에 관한 네트워크 설립과 유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CAL 네트워크는 미확정 질환을 연구하는 의사들에게 비슷한 다른 경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 고 비슷한 질환을 다루는 의사들 간의 네트워크와 협력을 제공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다른 하나는 H.R.2672 : Preserving Access to Orphan Drugs Act of 2011로서 회사가 희 귀질환 연구를 수행하는데 있어 방해가 되는 재정적, 규제적 장애물들을 제거함으로서 제 약회사로 하여금 희귀질환 연구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금까지 한 개 혹

146 은 그 이상의 희귀질환에 대해 FDA에 의해 미국 내에서 단독으로 승인은 모든 약에 매년 의약품 연회비(annual pharmaceutical fee)가 부과 되었다. 의약품 제조업체나 스폰서는 자 사의 약품이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게 되면 희귀 의약품 법에서 규정하는 세금 혜택을 받게 되는데 이를 충당하기 위해 의약품에 관한 연회비가 부과되었던 것이다. 연회비의 평가를 위해 각 제조업체의 시장 점유율을 조사하게 되는데 Preserving Access to Orphan Drugs Act of 2011 에 따라 희귀의약품의 판매에 대해선 예외를 두게 된다. 이 법규를 통해 유명 제약 제조업자와 수입업자들에게 부과되는 연회비에서 희귀의약품은 예외 됨을 명확히 하 였다. 이는 희귀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법과 의약품의 개발 및 혁신을 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자 하는 희귀의약품법 의 핵심을 따르는 것이다. The Ultra-Orphan Life Saving Treatment Action of 2012 (ULTRA Act) The Ultra-Orphan Life Saving Treatment Action of 2012 또는 ULTRA Act라 불리는 이 법은 초희귀질환의 치료를 위해 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향상 시키고 새로운 치료 의약품의 발견과 개발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이 ULTRA Act의 시행을 통해 희귀질환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신속허가절차에 대한 접근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정 초희귀질환 환자의 수는 매우 적기 때문에 현재 FDA의 요구 하에서는 시행중인 신속허가절차를 이용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데 이 새로운 제도는 초희귀질환에서는 거의 수집이 불가능한 임상 데이터 대신 리뷰 시점에서 존재하 는 모든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허가를 고려할 수 있도록 FDA에 권한을 준 것이다. 초희귀 질환은 전체 희귀질환의 83%를 차지한다. 초희귀질환에 대해 법적 근거를 통해 이러한 절 차를 마련해줌으로서 앞으로 이와 관련된 의약품의 허가가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3) 유럽 정책적 체계 (Political Framework) 유럽의 희귀의약품 정의와 지정 기준, 인센티브 등 희귀의약품 제도는 미국과는 차이가 있 으나 미국과 유럽 모두 희귀의약품에 대한 인센티브를 통해 희귀의약품 연구 개발을 증진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럽의 희귀의약품에 관한 규정은 미국의 규정에 크게 영향을 받았는데 그 첫째 목표는 희귀의약품의 개발과 판매를 위하여 제약 및 바이오의약품 산업 의 장려에 있다

147 유럽은 유럽연합과 각 회원국(Member state, MS)의 희귀의약품에 관한 정책적 의견의 수 준과 주도권 문제에 있어 1990년대 이후로 의견의 조화를 이루어 왔는데 1998년 8월 유럽 위원회는 Orphan Drug 법 규정(Orphan Medicinal Products, OMP)을 승인함으로써 희귀 의약품에 대해 유럽 연합 전 지역에서 최고 10년까지 시장 마케팅 독점권이 부여됐다. 이 법 규정(Orphan Drug Regulation 141/2000)은 2000년 4월부터 발효되었다. 유럽의 개별국가들은 각 나라별로 별도의 희귀의약품에 관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고 있 으며 많은 국가에서 EU의 정책과 동일한 방향으로 가기위해 국가별 계획과 전략을 상세하 게 제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2012년 현재 유럽 개별국가들의 희귀의약품에 관한 정책의 수준은 EU정책의 뒤를 이어 하나의 구심점을 향하여 융합되고 있는 상태이 다. 늦어도 2013년 말까지는 국가별 보건사회 시스템의 체계 안에서 희귀질환 분야에 대한 상향된 가이드를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1년 EMA 산하에 희귀의약품 위원회(Committee on Orphan Medicinal Products; COMP)가 설립되었고, 이 위원회는 유럽 연합에서는 최초로 환자단체의 대표가 정기적으 로 참가하는 위원회이며 환자단체 대표가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희귀질환용 의약품을 개 발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회사들의 계획 및 지원서를 검토하는 것을 담당하고 있다. 2000년 과 2008년 사이에 유럽에서는 590여개 이상의 의약품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약 50개의 희귀의약품이 시장판매 허가를 받았다. 2010년 유럽에서는 희귀의약 품에 해당하는 69개의 약을 희귀질환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2000년 희귀질환 치 료를 위한 의약품이 단 8개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며 상당한 발전이다. 그러나 약 5,000개에 서 8,000개 정도로 분류된 전체 희귀질환 수에 비하면 아직도 극히 일부의 질환만이 약을 써볼 수 있는 상황이다

148 출처: ECRD - European Conference on rare disease [그림 3-38] 유럽에서 희귀질환과 희귀의약품에 관한 주도권과 개념의 조화 출처: Courtesy of the European Medicines Agency, 16 Dec [그림 3-39] 희귀의약품지정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치료분야

149 유럽연합 정책 체계 유럽 차원에서는 희귀질환과 희귀의약품에 관한 정책 체계와 규제를 담고 있는 4개의 주요 정책이 존재한다. a) 희귀의약품 규정(The Orphan Medical Product Regulation, Regulation (EC) No 141/2000 of the European Parliament and of the Councilo of 16 December 1999 on orphan medical products) 유럽연합에서 정한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범위와 희귀의약품과 희귀질환에 대한 연구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를 규정하고 있다. EU의 희귀의약품규정에 따르면 대 상 환자수가 인구 10,000명당 5명 이하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만성 쇠약 질환 진단, 예방 또 는 치료를 위한 것이어야 하거나 커뮤니티 내에서 생명을 위협하고, 예방 또는 치료를 목 적으로 하면서 인센티브 없이는 커뮤니티 내에서 의약품의 판매가 용이하지 않을 경우 희 귀의약품으로 지정되도록 하였다. 또한 이전에 진단, 예방 또는 치료방법이 없었던 경우 또는 이전 방법에 비하여 뚜렷한 유익성을 나타내는 경우 희귀의약품으로 등록될 수 있다. b) The Commission Communication on Rare Diseases : Europe's challenge 희귀질환 관련 위원회들의 의견과 소통을 담은 Europe's challenge 가 2008년 11월 채택 되었다. 이 조항에서는 EU 내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는 3,600만 명의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각 개별국가를 돕기 위한 전체 커뮤니티의 전략이 담겨있다. 이 전략은 세 가 지 사항에 초점을 두고 있다. 1)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과 시각을 향상시키고, 2) 유럽 내에 서 일관성 있는 전략을 위해 각 유럽연합 회원국에서의 희귀질환 정책을 서포팅 하고 있으 며, 3) EU 수준에서 희귀질환에 대한 협력, 조정, 규제를 도모 하고 있다. 이 문서에 명기 된 희귀질환에 관한 전체적인 커뮤니티의 전략을 통해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그 가족들은 유럽의 통합적인 정책을 통해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다. c) The Council Recommendation on an action in the field of rare diseases 희귀질환에 대한 이 권고사항은 2009년 6월 8일 채택되었다. 2013년 말까지 희귀질환에 대한 회원국별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과 시각 향상, 희귀질환 연구 장려, 유럽 전체를 통한 희귀질환 전문가간의 네트워크 강화 등에 대한 계획과 전략에 대해 회원국들이 집중하고 강화시킬 부분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다

150 * 2013년 말까지 회원국들이 희귀질환에 대해 강화시키고 채택해야할 계획과 전략 제시 * 희귀질환에 대한 정의, 성문화, 보유기록 조사 : 회원국내 희귀질환에 대해 동일한 정 의를 적용, ICD에 기반 하여 모든 보건 정보 시스템 내에서 희귀질환에 대해 기록, 추 적이 가능하도록, 회원국으로 하여금 Orphanet network에 기초하여 희귀 의약품 목록 과 정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록 * 모든 수준의 희귀질환 연구에 대해 확인 및 관리 * 희귀질환에 대한 유럽 내 전문가와 관련 자료 네트워크 구축 * 유럽 내 희귀질환 전문가들 모임: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 수련, 유럽 가이드라인 수정, 커뮤니티 수준에서의 임상, 치료 보고서 공유 등 * 정책 개발 과정에서 환자 대표자와의 상담, 희귀질환 정보에 대한 환자 접근성 향상, 환자 모임과 활동 증진 * 헬스케어에 관한 사회기반과 희귀질환에 관한 연구와 정보 공유에 대한 지속성의 보장 EU 집행위원회는 2013년 말까지 자치의회(Council) 권고사항과 집행위원회의 커뮤니케 이션 실행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d) Directive 2011/24/EU on the application of patients' rights in cross-border healthcare 이 법안은 2011년 희귀질환의 날 (2011년 2월 28일) 에 승인되었다. 이 법안에서는 희 귀질환의 치료와 진단에 대한 정보가 산재되어 있어 겪게 되는 어려움과 관련해 EU 국가 의 국민들을 위해 헬스케어에 대한 접근도를 조절하며, 보건 분야에서 EU 회원국 사이에 협력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출처 : Orphanet Report Series - List of Orphan drugs in Europe. July 2012 [그림 3-40]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과 시장판매 승인을 받은 희귀의약품의 수

151 희귀질환전문가 유럽연합 위원회 (The European Union Committee of Experts on Rare Diseases, EUCERD) 희귀질환전문가 유럽연합 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해 세부적인 일들을 수행 한다. * 희귀질환 분야에서 각 개별회원국과 커뮤니티 수준에서 측정된 결과물들에 대한 평가와 모니터링, EU 집행 위원회에 대한 조력자 역할 * 희귀질환 분야에 대한 커뮤니티 조례의 시행에 기여 * commission communication과 council recommendation 실행 보고서 준비 * 요청 혹은 주도적으로 위원회의 권고사항이나 보고서 및 의견 전달 * 희귀질환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위원회가 국제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도움 * 가이드라인, 권고문, 기타 조례 사항 제정 과정의 협력 * 희귀질환 관련 활동에 대한 연차보고서 제출 유럽 보건 프로그램 제도 및 펀드 유럽에서는 1990년대 초부터 희귀질환에 대한 연구가 보건 정책 분야의 주요 이슈가 되어 왔으며 이를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바 있다. 대표적으로 EU Commission에 서 4 6년 단위로 연구개발 중장기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실행하고 있는데 희귀질환 연구 의 특성상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연구의 중복을 막기 위해 협력 연구를 권장 하고 있다. 제 6차 프로그램에서부터 산학협력을 위한 Orphan Platform, 즉 국가별, 지역 별 희귀질환 연구조율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인 E-Rare 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7차 EU Framework programmes for research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FP )의 주요 테마는 협력(Cooperation) 으로 이 프로그램에서는 서로 다른 형식으로 진행되는 국가 간 합동 연구에 대해 지원을 해주고 있다. 유럽연합 전 체 및 세계 각국의 대학, 산업, 연구 센터, 공공 기관 및 이해 당사자 간의 협력을 지원해줌 으로서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 시킬 수 있도록 한다. 유럽연합은 이 미 7차 FP의 다양한 분야 가운데 희귀질환 연구에 대한 제안서를 편찬한 바 있다. 2007년 부터 2011년까지의 기간 동안 EU는 66개의 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325백만 유로를 지원하 였다. 이 중 17개의 프로젝트에서 희귀질환의 병리학적 기전을 연구하였으며(7천 1백만 유 로), 8개의 프로젝트는 희귀의약품의 전임상과 임상을 위한 연구로서 이곳에 3천 6백만 유

152 로가 지원되었다. 2011년 7월 유럽연합은 2012년도 보건 프로그램에서 희귀질환 연구에 대 해 더 많은 기회를 주고자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는데 여기서 발표된 희귀질환 연구에 책정 된 예산은 1억 8백만 유로였다. 개별 회원국의 정책 체계 유럽 연합 각 회원국은 희귀질환과 희귀의약품에 대한 국가 정책, 계획 혹은 전략의 발전 상태에서 큰 이질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09년 6월 8일 채택된 희귀질환 분야에 대한 The Council Recommendation에서는 개별 회원국으로 하여금 2013년까지 희귀질환에 대한 국가별 계획과 전략을 면밀히 수립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2011년 말에 5개의 회원국(프랑 스, 포르투갈, 불가리아, 스페인, 체코)이 공식적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국가 계획 및 전략을 채택하였다. 그러나 이런 계획과 전략의 범위와 재정 상황은 국가마다 차이가 있다. 체코와 포르투갈은 아직 이 계획 및 전략을 실행하지는 않고 있으며, 불가리아와 스페인은 부분적 으로만 실행 중이다. 프랑스만이 희귀질환에 대한 국가정책을 완전하게 실행하고 있다. 출처 : 2012년 EUCERD report [그림 3-41] EU 회원국 희귀질환에 대한 국가별 정책 혹은 전략 발전 상황

153 희귀질환 분야에 대한 연구 특별 기금을 가지고 있는 국가 또한 많지 않다. 유럽연합 회원 국 가운데는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과 스위스가 희귀 질환에 대한 특별 기금이 설립된 상태(현재 기금을 운영 중인 곳도 있으며 기한이 끝난 곳 도 있음)이다. 많은 국가에서는 아직까지 일반 연구 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희귀질환에 관 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출처 : 2012 EUCERD report [그림 3-42]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희귀질환에 관한 국가적 전략의 발전 단계 국제적 수준의 정책 조화 노력 (참고 : 2012 report on the state of the art of rare disease activities in europe of the EU committee of experts on rare diseases) 현재 희귀질환에 대한 연구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정보 및 데이터의 세계적인 공유가 철저한 희귀질환에 대한 분류, 기준이 되는 레퍼런스 및 공통의 온톨로지의 부재 등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국제적으로 조화된 규제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2011년 4월 희귀질 환 연구를 위한 국제적 협력의 일환으로 국제 희귀질환연구 컨소시엄(the international collaboration in rare disease research, IRDiRC)이 열렸다. EU와 미국 NIH가 토론을 주도 하고 있으며 희귀질환과 관련된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IRDiRC는 연구자와 기금 투자자들로 팀을 구성하여 2020년까지 두 가지 주요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많은

154 희귀질환들을 위한 진단기기와 새로운 치료법 약 200여 가지를 내놓을 계획을 가지고 있 다. 2020년까지의 활동에 대한 이들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 조화된 데이터와 샘플의 수립 및 제공 * 희귀질환의 분자적 임상적 특성 정의 * 전임상 및 임상연구 신장 * 윤리적 규제적 절차의 간소화 이러한 국제적 협동은 희귀질환에 대한 연구와 표준화 및 보급과 관련된 규제 및 정책들의 국제적 조화를 필요로 한다. 현재 이러한 정책에 대한 아젠다는 개발 중에 있다. (4) 국내 희귀의약품 제도 국내 희귀질환 환자의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통계자료는 미비하나 국내 건강보험 자 료를 이용해 조사한 유병률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추정해 볼 때 약 50만 명 정도로 추정된 다. 2012년 4월 기준 Helpline에 등록된 국내 희귀질환은 817개로 이 중 의료비 지원사업 지 원대상 질환은 총 134종이다. 전체 의약품 시장은 둔화되고 있는 반면 세계 희귀의약품 시 장은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희귀의약품 성장 속도도 의약품의 성장 속도를 상회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도 비슷한 현황을 보이고 있다. 치료를 위해 지정된 희귀의약품은 12년 5월 현재 259품목(144개 성분)에 이르며, 이들 대 부분은 수입(239개 품목)에 의해 공급되고 있으며 국내 개발은 20개 품목에 불과하다. 국내 희귀의약품 시장은 연간 13.75%로 성장하였으며 이 중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희귀의약품은 연 26.5%로 성장하였다. [표 3-47] 국내 희귀의약품 시장 - 품목수 및 금액 (단위 : 백만원) 전체 제조 수입 전체시장 252(98,986) 20(3,846) 232(95,139) 바이오의약품 47(62,795) 6(2,880) 41(59,915) 의약품 205(36,499) 14(1,275) 191(35,225) 출처: KFDA <2011년 말 기준>

155 희귀의약품 시장은 이른바 커다란 틈새시장인 니치버스터(Niche buster) 로 불린다. 니치 버스터는 매출 1억 5억 달러 미만, 복용환자 수는 1만 100만 명 미만의 치료제 시장을 말한다. 희귀의약품 시장은 작지만 값이 비싸고 없어서는 안 될 치료제인 만큼 제약사들은 장기적인 측면을 바라보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국내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줄기 세포치료제나 항체 의약품 등과 같은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희귀의약품 개발이 촉진 되고 있는 현상도 이러한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 희귀의약품으로 2012년 현재 144개 성분, 259개 품목이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품목허가 259개 가운데 239개가 수입품이고 국내개발은 나머지 20여개에 불과하 다. 다만 2010년 국내개발 2건, 2011년 3건 등 허가 품목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줄기 세포 치료제나 항체의약품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희귀의약품 개발이 촉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1년도에 신규로 지정된 성문은 사람의 C1-에스테라제 억제제 를 포함 하여 14개 성분이다. 또한 기존 지정된 희귀의약품이 현재의 지정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재검토하여 통합(갱신)지정 및 지정 해제를 하고 있는데 2011년도에는 기존에 지정된 성분 중 지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7개의 성분이 지정해제 되었다. (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고시 제 호 ( )참고) 한편, 국내제약사가 공급하지 않는 희귀의약품(희귀성의약품포함)은 희귀의약품의 수급 업 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 희귀의약품센터가 수요자(의사 및 질환자)의 요청에 의거 의사가 발급한 처방전 및 진단서 등을 근거로 센터에서 신속하게 직접 수입하여 실비로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희귀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대부분 대상 환자수가 적어 임상시험이 어려 울 뿐만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 수익성을 보장받기 어려워 제약기업으로부터 개발투자를 이끌어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일찍이 미국, EU 등 선진국에서는 희귀난치성 질환으 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에게 적기에 치료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부단히 노력하여 왔다. 우리나라도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한 제도를 제정하고 채택함에 따라 희귀 의약품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156 출처: KFDA 2011년 의약품 허가품목 보고서 [그림 3-43] 05~ 11년 희귀의약품 허가품목 현황 2012년 6월 두 차례에 걸친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고시와 8월에 발표 된 개정고시를 통해 적용대상이 드물고 대체의약품이 없어 긴급히 도입할 필요가 있는 10 개 성분(제제)을 추가로 지정하여 발표했다. [표 3-48] 2012년에 추가 지정된 희귀의약품 성분(제제) 목록 성분(제제)명 피르페니돈(Pirfenidone)(경구제) 룩소리티닙 인산염 (Ruxolitinib phosphate)(경구제) 아비라테론 아세트산 (Ariraterone acetate)(경구제) 데피브로타이드 (Defibrotide)(주사제) 나탈리주맙 (Natalizumab)(주사제) 코네스타트 알파 (Conestat alfa)(주사제) (유전자재조합) 비스모데깁(Vismodegib)(경구제) 팜프리딘(Fampridine)(경구제) 브렌툭시맙 베도틴 (Brentuximab Vedotin)(주사제) 엠트리시타빈(Emtricitabine) 테노포 비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Tenofovir Disoproxil Fumarate) 엘비테그라비어(Elvitegravir) (경구제) 특발성 폐섬유증의 치료제 골수섬유화증의 치료 대상질환 (2012년 8월 현재) 도세탁셀을 포함한 화학요법을 받았던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 립선암 조혈모세포 이식 후 간정맥폐쇄병 치료, 골수파괴성 동종 조혈 모세포 이후 간정맥폐쇄병의 예방 인터페론 베타 치료에도 높은 질병활성을 나타내거나 빠르게 진행하는 중증의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 C-1 에스테라제 억제제 결핍으로 인한 유전성 혈관부종 성인 환자의 급성 혈관부종 발작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기저 세포암 보행장애를 동반한 다발성 경화증 환자 1) 자가조혈모세포이식(Autologous Stem Cell Transplant, ASCT)을 실 패하거나 자가조혈모세포 이식 비대상 환자에서의 최소 두가지 이상의 이전 복합 화학요법에 실패한 호지킨림프종 환자의 치료 2) 최소 한가지 이상의 이전 복합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신역형성대세포림 프종 (systemic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salcl) 환자의 치료 성인의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1 감염 치료

157 국내 희귀의약품 관련 규정 현재 국내의 희귀의약품에 대한 관련 규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고시한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에 명시되어 있는데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이 희귀의약품 지정에 대한 기준과 신청 절차, 지정의 갱신 등에 대하여 정하고 있다. ( 희귀의약품지정에 관한 규 정 식약청 고시 및 2012년 10월 8일 발표된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고시(안) 행정예고 참고) * 제도 목적 :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희귀질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신 속, 원활하게 공급하여 희귀질병 치료기회 증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는 경우 품목 허 가 요건 간소화 및 신속허가) * 희귀의약품 지정요건 - 국내 환자 수 (유병인구) 20,000명 이하, 연간 생산/수입실적 50억/500만 달러 이하 ( 2012년 10월 8일 발표된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 행 정예고에 따라 연간 생산/수입실적이 50억/500만 달러 이하로 상향 조정) - 의료 상 개발 필요성이 인정되는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의약품 가.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거나 치료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 등에 사용하기 위하 여 개발하는 경우 나. 약리기전이나 비임상 시험 등으로 볼 때 기존 의약품보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다. 국내에서 희귀의약품으로서 개발 계획의 타당성이 인정되는 경우 - 국내에서 품목허가 신청에 필요한 임상시험 단계 (비임상시험 단계인 경우, 임상 시험 진입이 가능하다는 근거가 확보된 경우를 포함한다)에 있는 희귀의약품(이하 개발단 계 희귀의약품 이라 한다)의 지정기준은 다음 각 호에 적합하여야 한다. 1. 국내 환자 수(유병인구)가 20,000명 이하인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 2. 의료 상 개발 필요성이 인정되는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의약품 가.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거나 치료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 등에 사용하기 위 하여 개발하는 경우 나. 약리기전이나 비임상 시험 등으로 볼 때 기존 의약품보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다. 국내에서 희귀의약품으로서 개발 계획의 타당성이 인정되는 경우

158 - 적절한 치료방법이나 대체의약품이 없어 긴급한 도입이 요구되는 의약품으로서, 식약 청장이 정하여 고시하는 것 [표 3-49]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 구분 지정기준 검토주관 지정주관 1 국내 환자 수(유병인구)2만 명 이하 바이오의약품정책과 개발 완료 의약품 2 적절한 치료방법 또는 대체의약품 유무 기존 대체의약품보다 현저히 안전성 또는 유효성 개선여부 관련 의학회 관련 심사부 의약품안전정책과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중앙약심등 자문) 3 연간 예상 생산(수입)실적 50억(500만 불)이하 바이오의약품정책과 1 국내 환자 수(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적절한 치료방법 또는 대체의약품 유무 관련 의학회 개발 단계 의약품 2 의료상 개발 필요성 등 해당 질환에 사용하는 이론적 근거 희귀의약품으로서 국내 개발계획 타당성 관련심사부 * 임상시험계획승인시 기검토된 경우 생략가능 희귀의약품 심사 위원회(가칭) 의약품안전정책과 바이오의약품정책과 (관련학회 및 위원회 의견종합) 출처: KFDA 법제학회 발표자료 * 지정신청: 희귀의약품의 지정을 원하는 의약품의 제조업자 또는 수입자는 희귀의약품 지 정신청서와 별도로 정하는 협회의 희귀의약품 지정 추천서, 지정 기준에 해당함을 증명 하는 자료를 식약청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외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었다 는 근거자료 또는 희귀질환에 사용될 수 있다는 국내 외의 명확한 입증자료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첨부 서류를 생략할 수 있다. * 지정절차: 제조업자, 위탁제조판매업자, 수입자가 식약청에 희귀의약품 지정 신청을 하 면 지정요건 검토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후 지정 고시 * 지정갱신: 의약품등 생산실적 및 수입실적 보고에 관한 규정(식약청 고시)에 따른 실적 자료가 제출되므로 희귀의약품 지정 갱신을 위한 별도의 생산 수입실적 보고제를 폐지 함 (안 제5조) * 허가 심사 및 품질 검사 면제: 희귀의약품의 경우 수입의약품 등 관리규정 의 별도항에

159 의해 검정 또는 검사 시 정밀검사만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또한 희귀의약품은 약사법 시 행규칙 제24조제1항제6호의 규정에 의하여 원료의약품의 신고 대상에서도 면제된다. * 안전성 및 유효성 신속 심사 및 제출 자료의 면제: 희귀의약품은 각 독성시험자료를 단 회투여독성, 1-3개월 반복투여독성시험자료(표적장기독성 소견 포함)로 효력시험자료 는 임상시험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또는 비가역적 질병에 대하여 임상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의약품 (항암 제, 희귀의약품 등이 이에 해당함)에 대하여 제출 자료의 일부를 시판 후 제출하도록 할 수 있으며,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심사하여 허가할 수 있다. 국내 희귀의약품 정책 최신 이슈 고가 희귀의약품 지정기준 합리화 2012년 10월 8일에 있었던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고시안에서 가장 큰 변 화는 우선 그동안 동일제제의 연간 15억 원에 불과했던 희귀의약품 생산 및 수입 가능액이 50억 원으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동일제제의 희귀의약품 연간 총 수입실적이 15억 원 이하이거나 연간 국내 총 생산실적이 15억 원 이하여야 한다는 기준이 마련되어 있었다.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고가의 의약품이 상당부분 차지하므로 현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의 총 생산실적 15억 원 이하의 기준을 상향 조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희귀의약품의 경우 약값이 비싼데다가,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두세 번만 약을 구입해도 매출 실적 기준을 초과해버리는 일이 흔하다. 그동안 의료 상 필요하나 고가인 희귀의약품은 연간 생산수입 실적 금액제한으로 공급기회가 부족했다. 그러나 금액이 50억/500만 달러로 상향조 정되면서 그동안 공급이 제한됐던 희귀의약품의 국내 도입이 가능해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업의 희귀의약품 공급 중단 보고시점도 공급 중단일로부터 10일에서 60일 이내로 공급관 리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제도 도입 개정고시안 가운데 또 하나 중요한 변화는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항목이다. 희귀 의 약품 개발 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국내 제약사의 희귀의약품의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신약 후보물질이나 줄기세포치료제 등 개발 중인 의약품 중에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이 가능한 제 품을 조기에 선별, 지원함으로써 제품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도입된다. 이러한 제도는 미

160 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지금까지는 제품 개발단계에 서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될지를 예측하기 어려워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업체는 통상 의 허가자료를 준비해야 했다. 그러나 이 제도가 시행되면 사전검토제도를 통해 희귀의약품 으로 지정이 가능한 제품이 개발단계부터 미리 희귀의약품 대상 으로 지정되고 이에 따라 신속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되어 희귀의약품 등 제품화 촉진 및 희귀질환 치료제의 신속 공급 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와 효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 정을 위해 희귀의약품의 국내 개발 계획 및 지정 여부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희귀의약품 심 사 위원회(가칭)'를 구성 운영하고 개발 초기단계부터 허가단계까지 희귀의약품 지정 품목의 사전검토 제도를 통한 종합 컨설팅과 함께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할 예정이다. 희귀의약품 개발, 허가기간 단축을 위한 상담지원 국내 개발된 희귀의약품의 개발기간 및 허가기간 단축을 위해서는 식약청의 전체적, 기술 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희귀의약품을 신속심사 대상에 추가하고, 개발단계 희귀의약 품으로 지정된 품목의 경우 품목별 전담자(프로젝트 매니저)를 배정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희귀의약품의 개발단계부터 시판 후 안전관리까지 전주기 업무에 대해 관장함으로 써 희귀의약품의 개발과 허가에 보다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희귀의약품 사용의 안전관리 강화 희귀의약품의 경우 소량생산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희귀의약품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 소량 생산 희귀의약품의 특성에 맞는 품질관리의 합리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특히나 전문적인 생 산기술이 필요한 개발단계 바이오 희귀의약품의 경우 품질 수준 상향 및 소량 생산에 적합한 품질 관리기준 마련이 추진된다. 또 국내개발 희귀의약품의 허가 시 재심사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하여 6년간 사용성적조사 또는 임상연구를 실시하고 복제의약품 품목허가를 제한하여 희귀의약품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희귀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위해성 완화방안으로 허가 때 시판 전 부작용등 위해성을 평가하고 이의 경감계획을 수립 운 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161 [표 3-50] 미국, 유럽, 한국의 희귀의약품 제도 비교 항목 미국 유럽 한국 법 Orphan drug act 1983 Regulation EC n 141/2000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고시 ) 지정 기준 - 환자 수 20만 명 이하(인구 10만 명당 66명 이하) - 해당 제품의 판매액이 투자 된 개발 비용을 회수하는데 충분하지 않다고 예측되는 의약품 - 판매승인 신청 전 모든 개발 단계에서 희귀의약품 지정 요청 신청 가능 - 유병률 5/10,000명 이하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만성 쇠 약 질환의 진단,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것이어야 하거 나 Community 내에서 생명 을 위협하고, 심각하게 쇠 약하거나 심각하고 만성질 환의 진단, 예방 또는 치료 를 목적으로 하고 인센티브 없이는 Community 내에서 의약품의 판매가 용이하지 않을 경우 - 질병의 진단, 예방, 치료에 있 어서 현재의 방법이 불충분 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경우 - 판매승인 신청 전 모든 개발 단계에서 희귀의약품 지정 요청 신청 가능 - 환자 수 2만 명 이하 이며,적 절한 치료방법과 의약품이 개발되지 아니한 질환에 사 용되는 의약품으로서 원칙 적으로 동일제제의 연간 총 수입실적이 500만 달러(미 화) 이하이거나 연간 국내 총 생산실적이 50억 원 이하 인 것 - 현 의약품 수급체계에 비추 어 제한적으로 공급되는 경 우 환자의 치료에 큰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식약 청장이 인정하는 의약품 비임상 시험 완료 혹은 임상 시작단계부터 희귀의약품으 로 지정, 의약품 위탁제조판 매업자도 희귀의약품 지정 신청 가능 해제 기준 - 희귀지정신청서에 허위 사 실이 포함된 경우 - 신청 시 필요한 자료 가 생 략된 경우 - FDA가 나중에 그 약이 희귀 지정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 실을 발견한 경우 - 특별한 해제 기준 없음 - 6개월마다 지정 제고 - 수입 및 생산실적 미보고 - 지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독점 판매 7년 10년(소아용약 12년) - 5년마다 재평가 후 만약 의 약품이 희귀의약품으로 지 정되는데 요구되는 두 가지 필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 할 경우 6년째 독점판매 해 제 될 수 있음 없음 (단, 재심사 면제) 세액 공제 미국 내 임상실시 비용의 50% 에 대한 세금 감면 (연간 총 $1.8 millions) EU 개별국 별 세금감면 혜택 운영 없음 연구 개발 지원 - 지원 프로그램 운영 (NIH program과 사적 지원 에 의한 자금) - 정부지원프로그램 운영 - 대기업의 경우 허가 심사료 10% 경감, 중소기업은 허가 - 국내 희귀질환 환자를 대상 으로 임상시험을 하여 개발 된 희귀의약품의 경우 희귀

162 항목 미국 유럽 한국 - 1상 : 20만 $, 3년 동안 매년 - 2, 3상 : 40만 $, 4년 동안 매년 - 지정된 희귀질환 적응증에 한해 허가 심사료 면제 심사료 면제 의약품 허가신청 수수료의 50% 감면 신속 허가 기술 자문 제공 제공 제공 제공 - 프로토콜 자문 제공 제공 (5) 설문조사 및 정책적 제언(선진 허가 심사 모델 및 규정안 제시) 희귀의약품 관련 설문조사 결과, 현재 희귀의약품 개발 참여 여부에 대해 16개 업체가 희 귀의약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13개 업체는 희귀의약품 개발에 참여하지 않다고 하였다. 또한 향후 희귀의약품 개발 의향에 대해서는 19개 업체가 개발 의향이 있 다, 7개 업체는 개발 의향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최근( ) 발표된 희귀의약품 지정에 대한 관련 규정 개정고시에서는 희귀의약품 지정기준이 적절한 치료방법과 의약품이 개발되지 아니한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서 원칙적으로 동일제제의 연간 총 수입실적이 500만 달러(미화) 이하이거나 연간 국내 총 생 산실적이 50억 원 이하인 것으로 종전의 150만 달러, 15억 원 이하의 기준이 상향 조정되었 으며 비임상 시험 완료 혹은 임상 시작단계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이 가능하며 의약품 위탁제조판매업자도 희귀의약품 지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해 내용을 알고 있 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서 25개 업체는 내용을 접해본 적이 있다고 했으며, 3개 업체는 접 해본 적이 없다고 하였다. 국내에서 희귀의약품을 자체 개발 시 업체 입장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1.1%는 임상시험 진행의 어려움을 꼽았으며, 각각 30.1%에서 희귀의약품 개발 에 대한 정부 관심 및 지원의 저조, 개발완료 후 개발비용의 회수 불가를 꼽았다. 임상시험 진행의 어려움이 희귀의약품 부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나 희귀의약품의 임상시험의 경우 희귀질환자 모집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위해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웹사이트 등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홍보가 더 필요하고 국가 차원에서 임상시험에 대한 홍보를 더 해주면 좋을 것이다

163 n수 설문 Q. 국내 희귀의약품 자체 개발 시 개발 업체 입장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 업체에서는 희귀의약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개발 후 수익성 문제와 재정확보 문제를 가장 어려운 점으로 생각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장려되고, 그 가운데 희귀 의약품 개발도 태동하려는 단계이나 실제 희귀의약품 개발 업체를 위한 제도나 규정이 전 무한 까닭에 실제 많은 업체들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나 희귀의약품의 특수성 상 개발비용의 회수가 어렵게 되면 업체는 생존이 위협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희귀의약품 제도 및 정책은 미국 유럽이 자국 내 개발 촉진을 위한 일환으로 희귀의약품 제도를 운영해온 것과는 달리 이미 외국에서 허가 심사를 받은 의약품을 수입하여 빠르게 환자에게 공급하는 시스템에 맞춰져 왔기 때문에 실제로 희귀의약품을 개발하려는 업체를 위한 제도나 개발 장려를 위한 제도가 아니었다. 선진국의 경우에도 희귀의약품 분야에 대 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준 결과 희귀의약품 분야에 대한 개발이 촉진되어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희귀의약품 분야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대한 개발과 연구가 국내에서도 촉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희귀의약품에 경제적으로 생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환경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져야 할 것이며, 고가 희귀의약품 지정기준 합 리화,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제도 도입, 희귀의약품 개발 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상담지 원, 희귀의약품의 사후관리 강화 등의 항목에 초점을 맞추어 희귀의약품 연구 개발을 위한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업체 자문이나 인터뷰를 하다보면 희귀의약품회사에게 공익적인 활동을 강요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개발동기를 위축시키는 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희귀질환자의 경우 경제적 수준이 낮은 계층일 경우가 많은데, 국가에서는 희

164 귀의약품 개발 업체들에게 이러한 환자들에게 무료 제공을 강요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분위기를 국가가 조성할 경우 환자 단체 등에서도 희귀의약품 무료 공급을 당연시 여기게 되어 희귀의약품 개발사들은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희귀질병을 앓고 있 는 환자군의 경제적 상태를 국가가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이들에 대한 복지 차원으로 희귀 의약품에 대한 보험급여를 해주는 등 국가적인 지원과 희귀의약품을 공급하는 업체에 대 해 금전적인 보전이 필요하다. 무조건적인 희귀의약품 무료 공급 강요는 개발사들의 개발 의욕을 상실시킨다. 따라서 정부 차원에서 재정확보를 해서 희귀의약품 개발 단계부터 환 자지원까지 국가가 책임을 지는 사항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n수 설문 Q. 희귀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가장 필요한 부분은? 현재 희귀의약품 개발에 대한 국내 연구개발 지원에는 국내 희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임 상시험을 하여 개발된 희귀의약품의 경우 희귀의약품 허가신청 수수료의 50% 감면 혜택이 있다. 이것 이외에 국내 희귀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가장 필요한 부분 은 무엇이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1.8% 는 보험약가 산정 시 우대 혹은 신속 등재를 꼽았 으며, 희귀의약품 분야에 대한 독점권 부여(20%), 임상시험 비용 지원 및 특허신청 수수료 인하(16.4%) 등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응답하였다. 미국과 유럽의 경우 희귀의약품에 대한 독점권을 보장하고, 희귀의약품을 개발하는 중소기 업들에 대해서는 세제 감면이나 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이러한 인센티브 와 독점권을 갖게 된 이후 희귀의약품 분야 연구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따 라서 국내에서도 희귀의약품에 대한 독점권이 부여되어야 국내 개발업체들이 희귀의약품 개발 동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현재 이에 대한 업체의 요구도 높다고 할 수 있다. 현재

165 는 재심사기간과 독점권이 모두 없어 수익 보장이 이루어지지 않아 개발동기가 낮다. 독점 권이 없는 이유는 외국계 제약사들이 희귀의약품을 들여올 때 외국계 제약사들에 대한 보 호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독점권 부여를 하지 않았으나, 현재 국내에도 세포치료제 회사 를 비롯 신약을 개발하려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희귀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차후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희귀의약품 지정과정과 출구과정 에 상세하고 명확한 절차가 규정되어 있어 규정의 예측가능성이 높아져야 업체들이 희귀 의약품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희귀의약품 지정이 해제될 경우 그 약이 어떠한 절차에 따라 다음 과정으로 갈 수 있을 것인가(process tool)에 대해 규제기관이 명확히 보 장을 해줄 수 있도록 각종 사항들이 명문화 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표 3-51] 정책적 제언(선진 허가 심사 모델 및 규정안 제시) (1) 희귀의약품 개발 지원에 대한 개발 촉진 법령 마련 - 희귀의약품 개발 업체의 보호 및 개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업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 시 일정기 간의 독점권 부여 - 세제 지원 - 임상시험 비용 지원 (2) 희귀의약품 개발 담당 부서 식약청 내 신설 - 희귀질환별 유병률 연구 - 희귀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한 펀드 구성 (3) 희귀의약품의 지정과 해제과정 시 해당 약의 범주에 대한 명확한 규정과 절차 마련 (4) 초희귀질환 관련 의약품 개발 시 수집이 거의 불가능한 임상 데이터 대신 리뷰 시점에서 존재하 는 모든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허가를 고려할 수 있도록 하여 신속허가

166 나. 사전검토제도 의약품 사전검토제도 운영 현황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평균 10년이 넘는 의약품의 각 개발 과정을 거치게 되고 또한 단계별 로 높은 실패율을 안고 연구를 수행하게 되는 불확실성의 연속이다. 비록 실험실에서 성공 한 시험이라 할지라도 허가 과정에서 심사당국의 허가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는 미리 판단 하기가 어렵다. 특히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그리고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첨단치료와 관련 된 의약품일수록 과거의 허가 사례가 없기 때문에 의약품이 허가 과정을 거쳐 시장에 나올 수 있는지는 미지수다. 이와 같이 신약의 개발과정이 복잡해지고 개발 과정에서 투자되고 소요되는 비용이 높아질수록 개발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것이 연구개발 성공 률 향상에 매우 중요한 변수라고 할 수 있겠다. 신약의 허가 절차는 과정이 복잡하고 다양 한 서류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비용, 노력이 들어가게 되는데 따라서 지금껏 허가 과정의 경험이 없는 많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벤처 업체나 연구소들은 이러한 과정에 많은 어려움과 부담을 느낀다. 의약품 개발 자체의 과정보다도 허가 과정의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생기게 되는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 의약품의 사전검토제도는 의약품을 개발 중인 자가 품목허가 신청을 하기 전 단계에서 의 약품의 독성, 약리, 임상 등에 관하여 식약청의 전문적인 검토와 상담을 받는 제도이다. 연 구 개발자는 개발 과정의 중요한 시점에서 허가 당국의 전문가와 논의하고 함께 의사결정 을 함으로써 과학적, 의학적 측면의 자문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허가 당국의 견해를 파악 할 수 있다. 또한 업체는 연구개발의 계획과 의미에 대한 허가 당국의 이해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연구 개발자는 개발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의약품허가 심사의 질은 더욱 전문적이고 신속화 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미국, 유럽 등 신약 개발에 많은 성과를 올려왔던 선진국들은 1990년대 중반부터 의 약품의 개발 전 과정에서 허가 당국과 자료 검토 및 상담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의 약품 사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 또 유럽연합 회원국 간에 제도의 절차에 는 차이가 있으나 모두 동일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9년 3월부터 사전 검토제도를 시범운영 하였으며, 2011년 6월 7일자로 약사법 제35조의2에 의약품등의 품목 허가 등의 사전검토 조항이 신설되어 사전검토제도가 도입되었고, 2012년 5월 품목허가 사

167 전검토제를 포함하는 약사법 시행규칙이 공포되어 사전검토제도의 구체적인 틀이 만들어 졌으며 본격적으로 품목허가 사전검토제도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는 의약품 허 가 전에 식약청장에 사전검토를 요청할 수 있으며, 안전성과 유효성 자료와 기준 시험방법 자료 등을 검토 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제조와 품질관리기준을 비롯해 임상시험계획, 생물 학적 동등성시험계획, 의약품 개발계획도 검토 대상이다. <국가별 사전검토제도 관련 규정 및 운영 현황> (1) 미국 사전상담(검토)제도 배경 미국 FDA는 임상 연구 개발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리뷰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규제되는 제품의 판매를 위한 조치를 취함으로서 공중 보건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또한 의약품을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발 빠른 혁신을 통해 공중보건의 향상에 책임을 지는 기관이다. FDA는 이러한 목적에 맞게 1996년 의약품 사전상담제도를 처음 도입하여 신약 허가신청자가 허가 신청 전에 허가 담당자와 사전 면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약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신약이 승인을 받을 때까지 걸리는 긴 시간은 생사의 문제가 달 린 중요한 것이며, 제약 업체의 경우 연구와 개발, 그리고 허가과정의 불확실성 때문에 연 구개발비를 보전 하는 데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허가심사에 한 달이 지연될 때마다 약 1천만 달러씩 손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FDA의 신약 심사과정이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느리고 예측이 불가능했었는데 이러한 신약 허가 과정에서 발생되는 소 비자와 업체, FDA 간의 이해관계와 불만족스러운 의견이 높아지자 의회는 1992년에 허가 신청자 부담금 제도 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PDUFA)를 제정, 발효시켰다. 이 법 안은 수수료 부과를 통해 FDA로 하여금 더 많은 리뷰어들을 고용하고, 직원들을 서포트 해주면서 동시에 정보과 기술 시스템 체계를 업그레이드 시키자는 의도였다. 이러한 제도 가 시행되면서 FDA는 NDA, BLA와 같은 리뷰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약 심사 허가에 있어 예측 가능한 규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미국에서는 신약 승 인 과정이 더욱 예측 가능해졌으며, 절차가 간소화되어 신약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빠르 고 정확한 허가 심사 체계가 구축이 되었다. 미국 내 한 조사에 따르면 PDUFA 시행 이후

168 제품의 임상에 소요되는 시간은 10% 감소했으며, 시장 판매 승인에 걸리는 시간은 무려 평 균 60% 이상 줄어들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제도 덕택에 환자들은 1992년 이후 약 1500 여개의 신약과 바이오의약품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1997~2002년 진행된 2차 PDUFA에서 신약 리뷰과정의 투명성을 증진시키고 제약 업체와 환자, 허가당국 간의 의사 소통을 향상시키고자 제품 신청자와 FDA와의 회의관리를 PDUFA의 목표로 삼았다. 2000년 2월에 허가신청자 부담금 대상 의약품에 대한 사전상담 가이던스(Guidance for industry. Formal Meetings with Sponsors and Applicants for PDUFA)를 발표하여 제도 운영을 보다 구체화 하였다. 미국의 의약품 사전상담제도는 신약 개발의 활성화에 따라 허 가심사 제도를 신약 개발 지원의 방향으로 전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발전해왔다. PDUFA 는 5년마다 재승인을 받게 되는데 현재는 4차 PDUFA 기간이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 차 PDUFA가 시행될 예정이다. FDA 미팅 의약품 개발 업체는 의약품의 개발 및 허가 심사 과정에서 FDA와 다양한 종류의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FDA와 업체 간의 회의의 종류는 다음에 간략히 정리하였다. PDUFA 에서는 미국의 의약품 사전 상담을 정규회의(formal meeting)와 특정시험계획평 가(special protocol assessment, SPA)로 구분하고 있다. 정규회의는 임상시험 디자인을 주 요 논의 사항으로 하는 회의형태의 상담으로 규정 검토과정의 다양한 단계에서 의약품 개 발 중 제기되는 과학적, 기술적인 이슈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특정시험계획상담 은 정규회의와는 달리 의약품 개발 중에 이루어지는 특정한 시험계획서와 관련하여 개발 자가 과학적 또는 규정적 측면의 질문을 하는 방식의 상담을 말한다. 미팅의 종류와 목적, 절차는 Guidance for industry, "formal meetings with sponsors and applicants 및 Guidance for industry, "formal meetings with sponsors and applicants for PDUFA products 에 명시되어 있다

169 [표 3-52] FDA 정규 미팅의 종류와 내용 구분 (처리기한) 상담 내용 Type A (30일) pre-ind - 긴급히 논의할 사항 - 전임상자료 체크, 제1상 시험설계, 개발전략 정규 회의 Type B (60일) EOP 1 - 임상시험 디자인 개발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미팅, 상담을 통해 개발하고자 하는 의 EOP 2 - 임상시험 디자인 약품의 효과 증진 pre-nda/bla - 임상결과 논의, risk management에 대한 요구, 잠재적으 로 문제가 될 요인에 대한 계획에 대한 논의, 아직 해결 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논의, 허가신청 절차 등 Type C (75일) 특정시험계획 평가 (45일) (special protocol assessment) - 기타 논의 사항 - 시험계획서의 과학적, 규정적 적합성 조사 - 시험에 관한 특정 이슈의 질문과 답변 사전상담 시 신약 개발에 관한 여러 가지 자료들을 검토하는 팀은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들 로서 임상, 화학과 제조, 비임상 약리학과 독성학, 임상 약리, 통계 등의 전문가와 프로젝트 매니저(Regulatory project manager, RPM)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검토팀 멤버들 간에서는 검토 과정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수시로 일어난다. 특히 임 상2상 시험 미팅(EOP2)의 경우에는 1차 승인 속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정시험계획상담의 경우 업체에 의해 제기되는 특정 질문에 대해 개별 프로토콜을 평가 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임상시험횟수와 같은 일반적인 의약품 개발 이슈는 대상에서 제외 된다. FDA는 통상적인 임상시험 디자인 효과변수를 사 하지 않거나 FDA가 이전에 의약 품 또는 생물학적 제제에 승인하지 않았던 적응증 또는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의 경우 특정시험계획상담을 권고하고 있다. 프로토콜 디자인, 주요평가항, 시험수행, 데이 터 해석, 효능효과, 법 량 등 신청자가 제기하는 사항에 대해서 조언을 제공한다. 이러 한 사전상담제도는 일반 화합물 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동일하게 적 되고 있는 데 특히나 아직 허가 받은 예가 많지 않고, 케이스별로 다른 특성을 보이는 바이오의약품 의 경우 상담 내 은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 줄 것이다

170 출처: [그림 3-44] FDA 미팅의 종류 및 시기 PDUFA V 목적과 계획 - 미국의 허가신청자 부담금은 약 5억 달러 정도로 인체용 의약품의 60% 이상이 이 부담금 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다. 4차 PDUFA는 2012년 9월 30일 완료되었고 2013년 1월 1일부 터 5차 PDUFA가 시행된다. FDA는 년에 적용될 5차 PDUFA에 대한 권고사 항을 발표했다. PDUFA V에서는 복잡한 신약 개발 승인과정 사이에서 FDA와 신청자 사 이의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키고 허가 리뷰과정의 투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new molecular entity(nme)와 BLA를 위한 새로운 사전검토 모델을 제시했다. PDUFA V NME NDA & Original BLA Review Program - 이 프로그램은 2012년 10월 1일부터 2017년 9월 30일 사이에 신청이 이루어지는 모든 NME NDA 와 original BLA에 적용된다. FDA와 허가 신청자간의 중간 단계 의사소통 (mid-cycle communication)과 후주기 미팅(late-cycle meeting) 을 통해 자료 제출 이전 에 자료의 내용 혹은 리뷰 과정에서 발견된 어떤 결함이나 부족한 부분에 관하여 신청자 와 FDA는 서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당사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증진시켜 검토 과정 의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5차 PDUFA 에서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171 * 검토 기간 연장 신약 허가를 받으려는 업체들은 약물이나 임상 데이터가 가지고 있는 문제보다 도 허가 서류 검토 과정동안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나 허가 신청 시 발견되는 결함 때문에 제품의 허가 승인이 늦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승인 신청을 한 의약품의 80%는 결국 승인 을 받으나 단지 50% 정도만 1차 검토기간(1st cycle review period) 안에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출처: [그림 3-45] Action package approval rate PDUFA V에서는 지금까지 있었던 사전 검토기간(6개월)과 표준 검토기간(10개월) 이외 에 60일간의 예비 검토기간을 더 추가함으로써 검토기간이 전체적으로 2개월 더 늘어난 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제품 개발 및 허가 과정에 있어 잠재적이었던 문제나 기술적인 문제들을 인지할 수 있게 된다. 검토기간 연장을 통해 검토과정에서 의약품 개발자와 FDA 간의 의사소통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172 출처 : Navigating the initiatives [그림 3-46] PDUFA V 에 따른 NDA 검토 기간 * FDA와 개발 업체 간 의사소통의 향상 PDUFA V에서는 의사소통 향상을 위해 중간 검토 미팅(mid-cycle review meeting) 이 생긴다. 이 미팅의 목적은 개발업체에게 확인된 문제를 FDA와 논의하며 자문위원회가 소 집되기 전 해결책의 논의를 위해서이다.(만약 자문위원회가 소집되지 않는 경우라면 답변 문서가 발행되기 전에 해결책 논의) FDA 검토 과정에서 업체와의 의사소통이 되었다는 것의 법적인 증거는 74-day filing letter 이다. 이것은 초기 예비검토 기간 동안에 업체에 의해서 알려진 중요한 결함에 관하 여 업체에 대한 FDA의 대응 및 논의를 담고 있다. FDA는 다른 정규회의(EOP2, PreNDA, BLA 등)에서 확인된 결함 등에 대해 반복하지 않는다. 업체는 허가기간이 지연 되는 것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FDA로부터 74-day filing letter를 받으면 가능한 즉시 개선 책과 종합적인 회신 계획을 확립해놓아야 한다. 이 향상된 의사소통의 과정을 통해 첫 주 기에서 승인되는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Navigating the initiatives [그림 3-47] FDA-개발업체간 커뮤니케이션

173 * 검토 수행의 목표 PDUFA V의 목표 중 하나는 NME, NDA와 BLA 제출 자료의 검토를 신속하게 하는데 있다. 특별히 FDA는 60일 간의 예비검토기간이 끝난 후에 6개월 이내에 사전 검토, 12개 월 이내에 제출된 NME, NDA, BLA 자료에 대한 표준 검토를 마칠 예정이다. 바이오시밀 러의 신청 검토와 규제 절차도 계속해서 도전을 받고 있는데 2013년에는 신청된 제품의 약 70%에 대해 10개월 이내에 검토를 할 생각이며, 2015년엔 80%, 그리고 2017년엔 90% 까지 검토를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 수수료 인상 FDA는 PDUFA V의 인상된 수수료를 통해 약 30억 달러 정도 수수료가 더 늘어날 것 으로 보고 있다. 허가 심사 과정의 지연을 막기 위해 FDA는 더 많은 검토자들을 고용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인상된 수수료를 통해 가능하다. 충원된 검토자들을 통해 더욱 즉각 적인 검토와 FDA와 개발업체간의 향상된 의사소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본다. 개발업체 는 인상된 수수료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표 3-53] 2011년, 2012년 수수료 비교 Application types Percent increase Requiring clinical data $1,542,000 $1,841, Not requiring clinical data $771,000 $920, Supplements requiring clinical data $771,000 $920, Establishments $497,200 $520, Products $86,520 $98, PDUFA IV provided for adjustment of fees for inflation for each year after The industry funds almost 65 per cent of the FDA s budget for drug review as opposed to 49 per cent 10 years ago when PDUFA III was enacted. 출처: * 희귀질환에 대한 지원 증진 PDUFA V에서는 희귀질환치료제 개발자들을 지원하는데 힘쓸 것이다. 2013년 말까지 FDA는 CDER의 희귀질환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실행하고 직원 채용을 완료할 계획이

174 다. 희귀질환치료제에 대한 검토과정을 간소화하고 이러한 특수한 의약품에 대한 이해 뿐 만 아니라 규제 경로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하는 이 희귀질환 프로그램을 통해 희귀질환 치료제를 위한 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의 발전과 관련된 가이던스를 개발되게 된다. 희귀질환치료제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검토자들의 이해 증진 종래와는 다른 임상개발 프로그램, 연구 방법, 통계 분석 등 개발 희귀질환치료제 시판 후 조사의 특수성 인식 희귀질환치료제에 대한 연구 조사 및 시장성 평가 검토자들의 유연성과 과학적 판단 고취 FDA의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지식과 이해의 증진은 개발업체들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 유럽 유럽 사전 상담제도의 배경 유럽의 의약품 판매허가는 개별국가의 해당기관에서 허가를 받는 국내 판매 허가인 상호 인정절차와 국지절차(Decentralised procedure), EMA의 평가에 의해 유럽위원회에서 승인 하는 중앙 집중적 절차(Centralised procedure)를 통한 유럽공동체 판매허가가 있다. 유럽공동체 판매허가는 EMA의 심의 의견에 따라 유럽위원회에서 승인하여 모든 유럽 공 동체 회원국가에서 판매 가능한 허가이며 중앙 집중적 절차를 통해 승인받을 수 있다. 생 물학적 제제, 후천성면역결핍증, 암, 퇴행성신경장애나 비만치료 또는 희귀질환을 위한 의 약품과 같은 특정 의약품은 의무적으로 중앙 집중적 절차를 신청하여야 하지만 그 외의 의 약품은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고 이 절차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신청할 신약이 중 앙집중적 절차를 통한 평가에 적합한지에 대한 근거제출이 필요하다. 중앙 집중적 절차를 통한 허가신청을 신청하고자 하는 의약품일 경우 신청예정일의 최소 7개월 이전에 EMA에 허가신청의사를 표명하여야 한다. EMA는 이를 검토하여 중앙 집중적 절차의 대상 여부를 신청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중앙 집중적 절차는 하나의 허가기관과 진행하는 단일 국가내 의 허가 신청과 달리 EMA와 다수의 회원국과 의사소통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하 다. EMA는 이와 같은 복잡성을 해소하고 규제로 인한 판매허가 결과의 불확실성을 감소

175 시키고, 판매허가 신청시간을 단축시켜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환자와 의약품사 용자의 치료를 위한 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사전상담제도를 운영하 고 있다. EMA의 사전상담은 의약품에 대한 과학적 조언이나, 희귀질환 치료제의 임상계획 서 작성에 도움이 되도록 허가 신청 이전에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사전상담제도의 종류 1) 허가신청 전 사전상담(Pre-submission meeting, PSM) 허가신청 전 사전상담은 허가신청가가 최종 판매허가신청서 작성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 하게 된다. EMA는 허가를 처음 받아보는 업체, 중소기업, 희귀의약품과 같은 특수 의약품 의 치료법에 관한 허가를 진행하려는 업체에게 특별히 이러한 허가신청 전 사전상담의 중 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MA의 허가신청 전 상담에 자주 등장하는 내용에는 언제, 누구에게 신청 자료를 제출할 것인가?, 언제 GMP inspection을 받게 되는가?, 허가 승인에 소요되는 비용은 얼마인 가? 상담자와는 어떻게 약속을 잡아야 하는가? 등 이 상담은 의약품의 시장 승인 신청서 작성을 준비하면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규제와 과정상의 문제, 과학적인 쟁점 등을 다루어 보다 허가 신청의 평가와 이후에 수반되는 변경을 용이하게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EMA 에서 말하는 허가 신청 전 사전상담(Pre-submission meeting, PSM)의 중요성은 다음과 같다. * EMA 관계자와 의약품 개발 업자 간에 제품 개발에 대한 제안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 학술상담에서 요청하는 질문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 학술상담 질문에 포함된 내용 이외에 부가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 학술상담 및 임상계획 상담의 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학술상담의 범위 밖에 있는 규제적인 문제(GCP, GLP, GMP, 시장승인, CTD 작성 등)에 대해 요청 및 질문할 수 있다. * 회사는 의약품 승인과 관련된 EMA 관련자와 협동자들과 연락할 수 있다. 허가신청 전 사전상담은 수수료가 없으며, 신청하고자 하는 회의일자의 최소 8주 전에 사 전상담신청서가 제출되어야 한다. 회의 종료 후 2주 이내에 EMA에 회의록을 제출하며, EMA의 최종 합의는 회의록을 검토한 후 2주 이내에 통보된다

176 2) 학술상담 및 임상계획서상담 학술적, 과학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학술상담(scientific advice, SA) 은 EMA가 설립 된 1995년 최초로 신설되었고, 유럽위원회 규정에 의하여 1996년에는 EMA의 판매의약품 의 위원회 자문단에서 학술상담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1999년부터는 EMA 학술 심사단에 서 상담업무를 담당하다가 2003년부터는 기존의 국가배분에 따른 심사단 위원 구성에서 전문성을 강화 할 수 있는 조직으로 정비하여 전문가 집단인 판매의약품위원회 실무단을 구성하여 상담을 담당토록 하여, 보다 전문적인 학술상담(SA)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 련했다. 2001년에는 희귀질환을 위한 의약품의 임상계획서 상담(Protocol Assistance, PA)까지 학 술상담을 전문화하고, 학술상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판매의약품위원회(CPMP) 회의에 서 별도로 분리되어 2일간 진행되는 회의로 확대된 새로운 학술상담(SA)과 임상계획서상 담(PA)으로 개선되었다. 학술 상담 혹은 임상계획서 상담은 의약품의 개발전략이나 과학 적이고 학술적인 내용을 포함하여 모두 과학적인 문제에 대한 것들로 제한된다. 순수하게 규제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별로도 학술 상담이나 임상계획서 상담 자료 제출 전에 허가신 청 전 사전상담에서 다뤄야 할 것이다. 2004년부터 학술상담실무위원회(Scientific Advice Working party, SAWP)는 독자적으로 학술적 조언 및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위한 프로토콜에 관한 조언을 제공하는 의약품특허 심의위원회(CPMP)의 상설 실무기관이다. SAWP는 28명의의 희귀의약품 위원회 (Committee for Orphan Medicinal Products, COMP) 위원, 1명의 소아용약 위원회 (Paediatric Committee, PDCO) 위원, 1명의 첨단치료제 위원회(Committee for Advanced Therapies, CAT)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SAWP에서는 학술상담과 임상계획서승인 상 담을 준비하며, 주로 의약품의 개발과 관련된 품질, 의약품 개발과정과 관련된 임상, 비임 상의 안전성과 유효성 문제, 희귀의약품의 중요한 이점 등에 대해 다룬다

177 [표 3-54] 유럽연합의 중앙집중적 허가 절차를 위해 사전상담을 받은 건 수 Overall total Scientific Advice Follow-up to Scientific Advice Protocol Assistance Follow-up to Protocol Assistance HTA parallel advice Qualification of novel methodologies FDA Parallel Scientific Advice Overall total Completed 출처: [표 3-55] 사전상담을 받은 바이오의약품의 몇 가지 예와 주요 주제 출처:

178 학술상담은 사전상담 중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상담으로 신약의 개발 과정 중에 어느 때 도 가능하며 여러 번 받을 수도 있으나 최소한 임상 2상과 3상 사이에는 받을 것이 권고된 다. 또한, 허가 이후 새로운 적응증이 추가되어 변경 등의 신청을 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또한 허가신청과정 중에도 별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업체가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적 절한 실험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 측면의 조언을 제공해주며, 개발 내용 과 관점에 대해 허가당국과 합의점에 도달할 수도 있다. 상담 받은 내용을 통해 의약품이 환자에게 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도록 품질, 효과, 안전성의 가능성을 개발하고 조절할 수 있다. 출처:Eur J Clin Pharmacol (2011) 67: [그림 3-48] 업체 규모별 사전상담 시 가장 빈번한 상담내용 사전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의 범위는 중앙 집중적 허가 절차를 밟아야 하는 제품들과 새로운 치료제 분야, 개발 중인 소아용 의약품, 조건적 판매승인을 받는 제품, 유럽 위원회 밖에서 제품을 판매할 목적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이에 속한다. 특히나 바이오의약품 그 리고 첨단의약품(ATMPs)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합성 의약품과는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 표준화된 비임상 실험들이 바이오의약품의 경우에선 효과적이지 못하여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각 제품의 특성별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제품일수록 학술상담을 받음으로써 허가 과정에서 발생하게 될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으며, 제품의 개발과 허가 과정에서 중요한 가이드를 제공 받게 되어 전체적으로 허가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임상시험 계획서 상담은 특별한 형태의 학술상담으로 희귀질환

179 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에서 받을 수 있는 사전상담이다. 2010년 한 연구에 따르면 사전상 담을 받고 그 내용에 따른 업체의 경우 97%는 최종 의약품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사전상 담을 받지 않았을 경우 72%의 업체만이 최종 판매승인을 받았다. 출처 : Factors associated with success of market authorization applications for pharmaceutical drugs submitted to the European Medicines Agency 2010) [그림 3-49] 사전상담제도가 제품 승인 결과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사전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지불해야하는데 수수료는 상담분야와 상담 받으려는 제품의 종류, 신청업체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데 EMA에서 2012년 9월 12일 발표된 사전상 담 수수료에 관한 자료를 ( h t t p : / / w w w. e m a. e u r o p a. e u / d o c s / e n _ G B / d o c u m e n t _ l i b r a r y / O t h e r /2012/03/WC pdf) 보면 유로에서 41000유로 정도로 매우 높 은 수준 이다. 그러나 중소기업, 희귀의약품, 소아용 의약품, 첨단바이오 의약품 등에 대해 비용을 면제 혹은 감면해주고 있다. [표 3-56] 사전상담 수수료 인센티브 희귀의약품 소아용의약품 중소기업 첨단치료제(ATMPs) 100% 면제 100% 면제 비희귀의약품, 첨단치료제 90% 감면, 희귀의약품 100% 면제 65% 감면 (중소기업의 경우는 90% 감면)

180 EMA/ FDA Parallel Scientific Advice 2000년대 이후 의약품들은 점차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이 본격화되었다. 따라서 모든 세계 주요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의약품 개발 프로그램에 대 한 요구가 있어왔다. EU와 FDA는 1989년 이후로 컨퍼런스나 여러 종류의 미팅을 통해 의 약품 - 특히나 희귀의약품 지정, 시장 승인, inspection, 의약품의 허가 승인 후 안전성에 대한 정보의 공유 및 학술상담 같은 부분에서 국제적 수준의 합의를 이루어오고 있다. 2003년 처음 EMA와 FDA의 병행 사전상담(Parallel scientific advice, psa)이 시작되었다. 이 사전상담의 목적은 미국과 유럽 간의 규제의 조화라기보다는 신약(신물질 의약품, 바이 오 의약품 등)의 더 심도 있는 개발을 위해 개발과정의 중요한 장애요인에 대해, EMA와 FDA 그리고 개발업체간의 과학적이고 학술적인 문제에 대한 의견과 관점을 교환하는 것 에 대한 메카니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제품의 개발 시점부터 EMA 와 FDA 와 업체 사이 커뮤니케이션의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규제의 기본사항에 대한 더 깊은 이해, 불필요한 과정을 제거하고 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높힐 수 있다. 이러한 병행 사전상담은 주로 암 치료제, 백신, 희귀의약품, 소아용 의약품, 나노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의 약품, 첨단치료제, 유전자의약품, 혈액제제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병 행 사전상담은 유럽위원회(EC), EMA, FDA 간의 비밀협약 하에 수행된다. 출처 [그림 3-50] 병행 사전상담의 모식도

181 임상 2상 후, 혹은 pre-ind 미팅 이전에 이 상담을 받는 것이 최적이며, 가능한 빨리 EMA 와 FDA와 연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FDA와 EMA에 동일한 자료를 제출하며 EMA와 FDA로부터 개별적인 조언을 받게 된다. 조언의 내용 또한 EMA와 FDA 사이에 차이가 있 을 수 있다. (3) 한국 사전검토제도의 배경 우리나라에서도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향후 허가 및 임상시험 승인 시 제출 자료의 범위 및 요건 등에 대한 사전검토제도를 실시하여 연구개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허가 심사 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투명성과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제도가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의 의약품 승인과정에서 사전 검토가 규정된 것은 2002년 제정된 의약품임상시험 계획승인지침 (식약청 고시 제 호)의 제2조 정의 및 제 14조이며 여기서는 임상시험 에 진입하기 전 단계의 개발 의약품을 대상으로 사전상담을 실시한다는 것을 명시하였다. 의약품임상시험계획승인지침 의 제출자료 면제 조항 등에 따라 사전 상담의 절차를 거쳐 임상시험 실시의 타당성이 인정된 경우에는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 자료 중 일부만을 제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관해선 2005 년부터 생명공학의약품등 후 견인제도 운영에 관한 규정(식약청 예규 제122호) 를 제정하여 국내 허가가 없는 의약품, 현 행 규정 또는 민원상담만으로 허가에 필요한 자료 준비가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의약품, 국 가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하여 신속한 산업화가 필요한 의약품 등에 대해 비임상시험, 임 상시험, 품질관리, 허가서류 작성 등 개발의 전 과정에 걸쳐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후견인제도를 시행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는 약사법에 명문화되지 않아 사전 상담의 구체적 절차와 의무 등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문제가 되었다. 따라서 의약품 사전상 담제도가 규정은 있으나 실제로 활성화되지 못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사전상담의 내 용이 문서화되고, 실질적으로 허가에 반영이 되어야 이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것이나 이 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여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많이 제기되었었다. 2009년 3월부터는 사전검토제가 시범운영이 되었다. 이 시범운영을 통해 허가(신고) 심사 의뢰 전에 비임상시험, 임상시험(가교자료 포함), 품질에 관한 자료(기준 및 시험 방법), 생 동성 계획서 또는 GMP 자료 등 품목 허가, 신고, 심사에 관한 사전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182 임상시험 승인신청 전에 임상시험계획서 또는 비임상자료, 실시된 임상 시험 결과 등에 대 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관한 사전검토가 이루어졌다. 허가 및 승인 관련 민원질의는 제외 되었다. 2012년 11월 08일 의약품등의 사전검토에 관한 최신 규정 제정 고시가 있었다. 고시된 사 전검토에 관한 최신규정에서는 약사법 제35조의2 및 같은 법 시행 규칙 제40조의2제5항 에 따라 의약품등의 품목허가 신고 및 임상시험계획 승인 등의 사전 검토에 필요한 대상 범위,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하여 세부사항을 정하였다. 사전검토 제도의 세부 내용 사전검토 제도의 세부 내용은 표로 요약하였다. [표 3-57] 사전검토제도의 정의, 종류 및 범위 정의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이하 의약품등 이라 한다)의 품목허가를 받거나 품목 신고를 하려 는 자 또는 임상시험과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이하 임상시험 등 이라 한다.)을 하려는 자가 허가 신고 승인 등에 필요한 자료의 작성기준에 관하여 미리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검 토를 받는 것 범위 1. 안전성 유효성에 관한 자료 2. 기준 및 시험방법에 관한 자료 3.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관한 자료 4. 임상시험계획에 관한 자료 5.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계획에 관한 자료 6. 의약품등 개발계획에 관한 자료 7. 그 밖에 의약품등의 허가, 신고, 임상시험계획의 승인 또는 생물학적 동등성시험계획의 승인 등에 필요한 자료 예비검토 신청된 사전 검토의 대상 및 범위의 적정성을 미리 검토하여 처리여부 를 결정하거나 신청사항을 조정하는 절차 (요청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개최) 종류 면담회의 의약품등 사전 검토 신청인과 대면하거나 화상으로 허가 신고 승인, 제 품개발 등에 대하여 기술적으로 자문하거나 쟁점사항을 논의하는 절차 조정회의 신청인이 사전 검토 결과 통지서 또는 사전 검토 결과의 허가 신고 승 인 시 반영여부에 대하여 이의를 신청하는 경우에 해당 국장, 부장, 관 련부서장, 심사자, 신청인,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협의하는 절차

183 우리나라에서 도입한 사전검토제도 역시 미국이나 유럽에서 이미 시행 중인 사전상담제도 와 본질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연구 개발단계에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규제기관과 의사소 통을 늘려 제품 개발에 대한 서로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고 개발 단계에서의 업무의 효율성 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2년 11월 8일 제정 고시된 의약품등의 사전 검토에 관한 규정에서는 사전 검토의 대상 및 범위, 제출자료의 작성 요령, 주관부서의 선정 및 사전검토팀의 구성, 사전검토 절차, 면 담회의 및 외부 전문가 자문에 관한 사항, 이의신청 및 처리와 허가신고승인 신청 시 사전 검토 결과 반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서는 사전검토의 횟수를 2회로 제한하고 있 으며, 사전검토에 대한 수수료는 부과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사전검토는 법적 구속력을 갖게 되는데 다음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식약청은 허가, 신고, 승 인 신청 시 사전검토 결과 통지서를 첨부하면 사전검토 결과를 반영하여야 한다. 예외의 경우는 다음과 같다. - 해당 의약품등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과학적인 자료(여타 안전성, 유효성 심사자료 포함)가 추가적으로 발견된 경우 - 사전 검토된 의약품등과 본질이 변경되어 인정이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식약청장이 허가, 신고, 승인 시 사전 검토 결과를 반영하지 아니한 경우 신청인은 식약청 장에게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을 받은 날부터 식약청은 14일 이내에 조정회 의를 개최하며, 여기서 결정된 사항을 신청인에게 문서로 통지하게 된다

184 [표 3-58] 미국, 유럽, 한국의 사전상담제도 비교 미국 유럽 한국 사전 상담 종류 - 정규회의(formal meeting) A형 : 긴급논의 B형 : 의약품 개발 단계별 C형 : 기타논의사항 - 특정시험계획평가(SPA) : 스 폰서에 의해 제기되는 특정 질문에 대한 개별 프로토콜 을 평가 - 학술상담(SA) - 임상계획서상담(PA) - 허가신청 전 상담(PSM) - 예비검토 : 사전검토 대상 및 범위의 적정성 검토 - 면담회의 : 신청인과 대면 혹은 화상으로 허가, 신고, 승인, 제품개발 등에 대하 여 기술적으로 자문하거나 쟁점 논의 - 조정회의 : 검토 결과의 반 영여부에 대하여 이의 제기 시 협의하는 절차 대상 범위 - 의약품(생물의약품, 희귀의 약품) - 의약품 개발의 전 단계 - SA/PA : 의약품 개발전략, 과학적/ 학술적 내용 - PSM : 허가신청 관련 규정, 행정절차, 과학적 논점 - 연구개발단계인 의약품 => 허가,심사, 임상시험계획, 생동 시험 계획에 관한 사항 사전 상담 시점과 기간 - A형 : 의약품 개발 계획이 지체되어 긴급히 개최할 필 요가 있는 경우, 각종 회의 에서 나온 견해차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경우-> 접수 후 30일 이내 - B형 : 의약품 개발 단계별 - C형 : 시급성 가장 낮은 회의 로 신청서 접수 후 75일 이내 - SPA : 과학적, 규정적 사항이 적합한지 조사하기 위해 FDA 에 요청시 45일 이내에 시험 계획서 및 관련 이슈 평가 - SA/PA : 인체용의약품일 경 우 EMA의 중앙집중적 허가 절차 신청여부에 상관없이 개발과정의 어떤 단계에서 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규정 (신약개발 중, 허가신청 중, 허가 이후 적응증 추가시 등 개발 전 과정) - PSM : 허가신청 최대 7개월 이전 신청을 권장 - 사전검토 신청하면 신청일 로부터 5일 이내 예비검토 - 1차 검토 결과나 면담회의 에 의견이 있는 경우 통지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의견서 제출, - 결과 이의 신청은 통지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이의신 청 받은 날부터 14일 이내 조정회의. 수수료 - SA/ PA : 수수료 있음 (기업 규모와 제품 종류에 따른 차등적용) 있음 - PSM : 수수료 없음 상담 결과의 허가 반영 신청자와 FDA의 서면 동의가 있거나 FDA 검토 부서의 책 임자가 의약품의 안전성 또는 효과를 결정하는데 필수적인 상당한 과학적 이슈가 시험 시작 후 알려진 경우를 제외 하고는 동의내용을 바꿀 수 없음 개발계획 기술이나 정보의 의 학적 상태 변경 가능성 때문 에 상담결과가 구속력을 가지 지 않음, 판매허가신청과 관련 되어 EMA에 어떤 법적 구속 력도 행사하지 않음, 사전상담을 받은 회사는 사전상담의 내용 을 따르지 않을 경우 그것에 대한 정당성 제시해야 함 사전검토 결과를 품목허가(신 고) 심사, 임상시험 및 생동성 시험 승인시 고려하도록 약사 법령에 규정

185 (4) 설문조사 및 정책적 제언(선진 허가 심사 모델 및 규정안 제시) 사전검토제도와 관련해 식약청과 제품 개발 및 허가 승인 과정에서 어떤 문제점을 겪고 있 는지 알아보기 위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전체 답변의 21.8%에서 관련 규정이 없거 나 구체적이지 않음이라고 응답했으며, 식약청의 인력부족과 담당자의 잦은 변경에 따른 어려움이 각각 18.1%, 심사기간의 지연, 불필요한 자료의 과도한 요구, 식약청 상담 서비스 부족 등을 꼽았다. n수 설문 Q. 식약청과의 의약품 개발 및 허가과정 진행시 가장 큰 문제점은? 제품 허가 및 개발 과정에서 식약청의 공식적인 상담 이용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 업체 26 곳 가운데 20개 업체가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식약청의 회의형태 사전상담의 결 과 최종 허가심사 반영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10개 업체는 사전상담의 결과가 허가에 반영 되었다고 하였으며, 6개 업체는 일부만 반영되었다고 응답하였고, 4개 업체는 상담은 받아 본 적이 있으나 아직 허가가 끝나지 않았다고 응답하였다

186 n수 설문 Q. 어떤 분야의 검토를 원하는가? 사전검토를 받을 계획이 있는 업체들에게 어떤 분야의 검토를 원하냐는 질문에 임상 3상과 의약품 허가 신청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18%, 2상 임상과 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에 대 한 내용이 각각 12.7%, 독성 10.9%, 1상 시험 9%, 기준 및 시험 방법, 약리, GMP 등에 대 한 내용을 검토 받겠다는 의견도 각각 7.2%에 달했다. 의약품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 CMC와 GMP 그리고 의약품 허가 신청 자체에 관한 내용까지 개발에서 허가 과정 사이에 해당되는 거의 모든 사항들에 대해 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용해 볼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업체를 대상으로 그 이유를 질문했더니 사전검토가 아니더라도 전화 또는 면담을 통해 상담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종 허가시의 책임문제로 인한 추가실험 등의 자료 요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허가소요기간 단축 등 실질적인 장 점이 없다고 판단하여, 허가 심사자가 사전검토의 결론과 다른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 이라는 답변이 고루 나왔다. 이는 사전검토제도가 여러 경로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현재의 민원상담들과 사전검토제도의 차이에 대한 홍보와 이해 부족이라고 할 수도 있으며 반대 로 시행중인 사전 검토제도가 성공적인 제도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이전과는 다른 보다 효 율적인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의 차별화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187 n수 설문 Q. 사전 검토제도를 통해 기대되는 점은? 사전 검토로 기대되는 점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의 35.2%에서 제품의 허가 준비에 도움 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답변을 했으며, 허가 개발 과정에서 쌍방 의사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25.9%), 시험과 관련한 구체적이고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제점 해결 기대 (18.1%), 회사의 의약품 개발 방향 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16.7%), 의약품 개발 및 허가 과정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업체에서는 사전 상담에서 허가 준비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 한 사전 검토를 받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제도를 통해 식약청 관계자와 의 의사소통의 증대를 기대가 큰 것으로 보인다

188 n수 설문 Q. 사전검토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선결과제는 무엇인가? 사전검토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선결과제는 무엇이겠는가 하는 질문에 답변의 23.3% 는 허가 시 사전상담 결과의 실질적인 반영을 꼽았으며, 식약청 상담자의 전문성이 향상되어야 함(19.5%),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상담이 가능해야 한다(15.6%), 식약청 허가 담당자의 잦은 보 직 변경 감소가 13%였다. 이 밖에도 인허가 규정이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 꼭 필요한 최소한 의 자료만 요구하여야 한다, 질문에 대한 신속한 답변과 충분한 상담 시간 보장 등의 순서로 답 변하였다. 사전 검토 및 사전 상담 제도는 개발 단계부터 규제기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증대시켜 개 발단계의 제품이 가지고 있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제품이 허가를 받기까지의 과정을 단축시켜 허가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데 있다. 따라서 규제기관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올바른 가이드가 제시되어야 하는 게 우선이다. 또한 상담과정의 문서화를 통해 혼돈을 줄 이고, 허가를 위해 받은 상담의 내용이 실질적으로 허가에 반영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기위 해서는 기본적으로 식약청의 검토 인력이 증원되어야 할 필요가 반드시 있다. 식약청 검토 인력 부족으로 검토와 상담의 질이 떨어지며, 심사 기간이 지연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기 때 문이다. 심사기간의 지연은 업체에게 있어선 엄청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유럽과 같은 규제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사전상담과 관련된 수수료의 수준이 매우 높은데 (회의 1회에 1억 이상) 이 수수료를 이용하여 고급 검토 인력을 충원하였고, 이로 인해 상 담의 질과 효율이 향상되는 결과를 낳았다. 국내 업체의 입장에서도 만약 규제기관이 수수 료를 요구하고 수수료 수준에 맞는 질 높은 상담 및 검토를 받는다면 그 비용을 지불할 충 분한 용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9 식약청과의 허가과정 진행시 문제점 중 하나로 꼽혔던 담당자의 잦은 변경 은 사전상담에 서도 업체가 우려하는 점으로 꼽혔다. 관련 규정이나 가이드가 명확하지 않고 상담 및 검 토 과정의 문서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담당자가 바뀔 때마다 자료 제출 기준이 바뀌는 경우가 많았다. 담당자의 잦은 변경으로 인한 허가 기간의 지연 및 순 환보직제 아래에서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인허가 심사 및 안전관리 연구 분야의 전 문성을 축적하기가 힘들다는 판단 아래 식약청에서는 정부기관 최초로 업무 전문성과 일 관성 확보를 위해 장기보직제도 를 2011년 9월 1일 도입하였다. 현재 세포치료제 허가심 사 등 총 11개 업무 분야를 장기보직으로 지정, 내부 선발을 거쳐 7급 이상 5급 이하 신청 자 중 11명을 장기보직자로 임명했다. 그러나 현재 장기보직자의 수가 너무 적어 업체들이 느끼는 담당자의 잦은 변경에 따른 불편함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따라서 우리도 차후 user fee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인력의 양적 충원을 우선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수수료 부과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제기관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 하다. 업체 입장에서는 검토자들의 전문성이 높지 않아 철저하고 과학적인 심사를 기대하 기 힘든 경우도 있었다. 해외 교육 등을 받거나 해외 규제기관에 근무하였던 인력 등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심사료 부과에 따른 서비스 향상을 이루어야 하는 것은 필수 다. 또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설 상담 실무 위원회 등을 조직하여 의약품의 개발과 관련 된 품질, 임상 비임상의 안전성과 유효성 문제, 의약품의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구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조직 구성도 필요하다. 사전검토제도가 정식적으로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식약청은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운영의 범위, 절차, 상담 결과 이후 내용의 법적 구속력 등 절차와 내용에 대해 보다 상세한 규정을 만들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전검토의 횟수를 최대 2회로 제한한 것은 허가심사자료를 내기 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성격으로 업체는 한 번의 사전상담 회 의를 위해 최대한 완벽하게 자료를 준비할 수 있고 기관에서도 사전상담 회의 때 준비를 철저하게 하여 업체가 허가를 받을 때 부족하거나 추가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가이드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도 시행 후 보완을 통해 각 개발 단계별로 검토의 성격 및 종류를 나눠 검토 과정을 좀 더 세분화 할 필요성에 대해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업체가 사전 검토제와 관련하여 가장 우려하는 점은 사전 검토와 상담 내용의 허가 반영 여부이다. 사전 상담 및 검토의 내용이 모두 법적 구속력을 가질 필요는 없으나 만약 상담 의 내용이 허가에 반영되지 않을시, 그리고 상담과 검토의 결과를 업체가 따르지 않을 시 에는 이에 대한 정당한 이유를 제시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번에 제정된 사전검토제도

190 에서는 주관부서장이 면담회의 기록을 작성, 보관 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면담회의 시 녹 음 및 녹취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같이 모든 상담 및 검토 내용은 명문화되고 그것 이 법적 구속력을 갖게 됨으로써 만약 발생할 수 있는 담당자의 변경 시 혹은 개발 과정의 지연 시에도 검토와 상담의 연속성이 보장될 수 있을 것이며, 사전 검토제도의 취지가 잘 살아나 제품 개발에 있어 보다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의 식약청에 대한 접근도는 최근 크게 향상되어 왔다. 현재 의약품의 개발 과정에 도 움을 주고자 제품화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 민원상담 시스템 등을 통해 업체들 은 청의 담당 심사관들과 잦은 접촉을 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났다. 이러 한 상황에서 사전상담제도가 운영될 경우 현재 식약청 혹은 제품화지원 센터에 상담하는 것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제품화지원센터의 상담 기능과 사전검토제도 등이 가지고 있는 명확한 기능과 역할 절차가 정해져 이미 존재하고 있는 제도들과 새롭게 전면 시행되는 제 도 간의 상호보완 작용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의약품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이 얼마나 활발히 이루어지는가가 의약품등의 사전검토제도의 성숙에 많은 영향 끼칠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제도의 성숙은 단순히 이 제도 하나만을 놓고 생각해서는 안 되고, 우리나라가 직면해 있는 개발 환경, 지원, 법, 규제기관, 의약품 시장 등 의약품 산업 전반에 걸친 각 부분들의 선진화와 조화를 통해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표 3-59] 정책적 제언(선진 허가 심사 모델 및 규정안 제시) (1) 개발 단계와 시급성을 고려한 검토 회의의 세분화 - 전 임상, 임상 각 단계의 전, 후 등으로 나누어 검토의 종류와 목적, 절차 등을 더 세분화 할 필요가 있으며, 미국 유럽 등과 같이 개별 프로토콜 및 임상 전 학술적인 부분과 개발 과정의 행정절차나 규정에 대한 검토 과정 마련이 필요 (2) 장기적으로는 사점검토 이용 수수료 부과를 통해 검토 인력 확충 및 검토, 상담의 서비스 향상 (3) 사전검토제도가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또 다른 장벽이 되어서는 안 되므로, 선진 해외 규제의 운영 사례를 검토하여 사전검토제도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꾸준하고 깊이 있는 정책 연구가 필요

191 다. 품목갱신제도 (1) 유럽 품목허가 갱신제도 및 일몰제도 유럽에서는 의약품의 최초 허가 시 5년의 판매허가 유효기간을 부여한다. 시판허가 후 시 판허가가 만료되기 6개월 전까지 업체는 행정정보, PSUR, 임상 비임상 전문가 소견서, 품 질개선 자료 등 갱신에 필요한 자료를 갖추어 1차 갱신 신청을 하고 별도로 규제당국의 결 정이 없으면 기간제한 없이 유효한 품목 갱신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품목갱신 제도와 함께 안전성정기보고(Periodic Safety Update report; PSUR)를 해야 하는데 허가 후 2년까지는 6개월마다, 그 후 2년까지는 1년마다, 이후에는 3년마다 PSUR을 제출하게 된다. 3년간 미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자동 시판허가가 취소되는 일몰제를 적용 하고 있다. [표 3-60] 유럽 품목허가갱신에 필요한 제출 자료 목차 주요내용 1 표지 2 목차 3 갱신신청서 양식 담당자, 판매국가 및 일자, 후속조치, GMP 관련 확인 4 제품정보 및 견본 SPC, 라벨 및 포장 첨부문서 5 전문가 정보 품질, 비임상, 임상(서명, 이력서 포함) 6 품질 관련 요약서 전문가 의견, 품질 가이드라인, 주성분, 첨가제, 제품 기준 7 비임상 검토 전문가 의견, 새로운 비임상 자료 또는 관련 신규 정보 8 임상 검토 전문가 의견, 새로운 PSUR, 안전성 유효성 및 신규 정보 9 시판 후 조사 보고서 PSUR, line-listiong/summary, PSUR 추가 보고서 10 보고양식 EU-CTD format 유럽은 의약품에 대한 갱신 및 유지 부담금(Annual fee)이 부가된다

192 [표 3-61] 유지 부담금(Annual fee) 분류 금액 06(유로) 금액 10(유로) 금액 11(유로) 새로운 성분의 신약 83,200 91,000 95,900 바이오시밀러,자료제출의약품 41,600 45,600 48,000 제네릭 20,800 22,700 23,900 갱신 갱신항목 없음 12,600 13,300 출처: EMA homepage 유럽의 안전성정기보고(PSUR) * 안전성정기보고의 배경과 발전 유럽의 안전성 정기보고는 1992년 CIOMS II 가이드라인에 근거하여 모든 ICH 지역에서 널리 받아들이게 되었다. 1996년 ICH E2C 가이드라인이 나와 임상에서의 안전성 데이터 보고와 시장판매되고 있는 약에 대한 주기적 안전성 보고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그간 몇 차례의 약간의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 하에서도 안전성 보고체계에 문제가 있 었는데 명확한 규정이나 책임이 설정되어 있지 않았었고, 국제적으로 승인받은 제품의 안 전성 문제에 대한 EU의 느린 의사결정으로 회원국에서 취하는 조치에 자주 부조화가 생겼 다. 또한 약물감시체계에 대한 투명성이 낮았으며, 약물의 안전성과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모니터링 하는 것이 부족하였으며 약물 부작용을 보고하는데 있어 중요한 환자 당사자 등은 의사결정에서 실제로는 배제되어 있어 문제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최소 연간 591명을 살리고 23억 7천 유로를 절약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2010년 3월 ICH E2C를 검토하기 위한 드래프트 ICH 콘셉트 페이퍼가 발표되었다. 이 콘셉트 페이퍼는 새로운 유럽 약물감시체계와 일반적 약물감시체계에 초점을 둔 지침 과 규정이 결합하여 사람에게 사용되는 의약품의 benefit/risk 평가를 강조하고 공중보건을 보호,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2010년 12월에 Directive 2010/84/EU of European parliament and of the council 에서는 현 PSUR이 규제와 기술의 진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여러 가이드라인 사이에 불필요한 중복이 있는 부분을 인식하고 주기적인 약물 안전성을 평가하는 보고체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콘셉트 페이퍼는 약 18개월의 수정(가이드라인 개발, 시스템 개발, 국가 규제 변경, 시행도구 마련 등)을 하 여 2012년 2월에는 모듈 7의 주기적 안전성 업데이트 보고서를 포함하는 첫 번째 7 Good

193 PV Practice 모듈 (GVP)을 발표하였으며, 약물의 주기적인 benefit/risk 평가 보고에 대한 드래프트 ICH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었고, 이에 대한 최종 보고서인 Final ICH E2C(R2) PBRER guideline 이 발표되어 2012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2015년에 EudraVilgilance(European union drug regulating authorities pharmacovigilance, 유럽연합 약물감시 규제 기관) 실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 실사에서는 데이터 관리와 같은 보고서 규정에 얼마나 잘 순응하고 있는지, 판매승인을 받은 업체와 다른 EU 기관들에 대한 접근성과 안전성 문제에 대한 신호전달 체계, ISO ICSR과 IDMP 의 실행여부 등과 관련하여 실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PSUR의 목적 PSUR의 중요한 목적은 의약품의 수익과 위험성에 대한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의약품에 대한 새로운 혹은 문제가 되고 있는 정보를 받아들여 수익과 위험성의 균형점을 찾고 포괄 적인 분석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PSUR은 제품의 사후관리를 위한 중요한 도구라 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임상시험 승인 이전에는 발견할 수 없었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발 견과 평가를 할 수 있는데 PSUR은 약물감시체계의 하나로서 약물의 안전성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제품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업체는 효과적 으로 약물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의약품에 대한 수익과 위 험성의 균형에 대해 약물감시체계와 위험성 관리를 통해 평가해야만 한다. 새로운 지침에 서도 이와 같은 목적 달성을 위해 세부사항을 조정하고 새로운 제도 정비에 주력하였다. * 유럽의 새로운 약물감시체계 규정 올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EU의 새로운 약물감시체계 지침에서 주로 다루는 범위와 안전 성정기보고(PSUR)의 일반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다. [표 3-62] 새로운 유럽 약물감시체계 지침의 주요 내용 * Coordination (e.g., list of medicines) * RMPs * ADR reporting * Signal detection * PSURs * Scientific committees * Scientific committees * Transparency/ communication * Generation of good PV practices

194 출처: Guideline on good pharmacovigilance practices (GVP) 2012) [그림 3-51] PSUR의 일반적인 과정

195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는 과학에 기반한 빠른 의사결정에 대한 역할과 책임에 대해 정의 하였고, 환자와 보건 전문가의 역할을 첨가하였으며 수익과 위험성의 통합, 의약품 정보 제 공과 과정의 투명성 증진에 초점을 맞추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 강조하는 주요 내용 은 다음과 같다. * 사례보고 분석이 강화되어 benefit-risk에 기반한 과학적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며, 관련 된 과학적, 임상적 데이터의 요약, 이용 가능한 판매 및 처방 데이터를 통해 자료의 분석 이 이루어진다. * PSUR이 제출되는 빈도는 marketing authorization 마다 다르며, 위험성이 낮은 대다수 의 제네릭, 이미 잘 성립되어있는 의약품들과 전통적인 생약 제품에 대해서 PSUR이 더 이상 요구되지 않는다. 그러나 권한당국은 이러한 제품에 대해 약물감시체계의 수준에 서 PSUR을 요청할 수 있다

196 출처: Guideline on good pharmacovigilance practices (GVP) 2012 [그림 3-52] 제네릭, 사용례가 잘 성립된 의약품,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생약, 동종요법 의약품에 대한 PSUR * 유럽연합 회원국내 관련 당국들은 의약품의 benefit/risk의 균형에 새로운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PSUR에 접근할 것이다. EU 내에서 한 개 이상의 회원국에서 승인을 받 은 의약품들에 대해서 약물감시 위험성 접근에 관한 위원회(Pharmacovigilance risk assessment committee (PRAC))의 권고에 따라 모든 PSUR에 대해 EU의 단일 평가가 이루어진다

197 출처: Guideline on good pharmacovigilance practices (GVP) 2012 [그림 3-53] 단일한 중앙집중적 허가절차를 받은 제품에 대한 PSUR 과정 * EU 단일 평가는 한 개 이상의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허가를 받은 동일한 활성 물질 혹은 활성 물질의 동일한 조합을 포함하고 있는 다른 의약품에 대해 수행될 것이다. EMA는 PSUR을 PRAC(pharmacovigilance risk assessment committee), CHMP(Committee for

198 medical products for human use), CMDh(Coordination group for mutual recognition and decentralized procedures-human), EC 등이 PSUR 보고체계를 통해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새로운 전자보고체계가 성립되면 시장판매승인을 받은 업체는 PSUR을 EMA에 직접 제 출하게 되며 EMA도 업체에게 직접 보고서를 보낼 것이다. (보고는 긴 설명이 아닌 관련 데이터들을 요약한 형식으로 한다.) 국제 안전성 보고(International case safety reporting, ICSR) 의 형식도 새롭게 변하며 E2B R3 시행 가이드에 따르게 된다. 또한 EMA와 회원국들은 EU의 지침에 따라 웹에 기 반한 형태의 이상반응에 대한 환자와 보건 전문가용 보고서를 개발하여 보고의 과정에서 제약 업계 뿐 만 아니라 환자와 보건 전문가를 배제하지 않아 투명성을 증진 시켰다. 출처: Safeguarding public health, 2011 HCP : healthcare professional MAH : marketing authorisation holder NCA : national competent authority [그림 3-54] 국제적 안전성 보고 체계(International Case Safety Reporting, ICSR) 미래 비전

199 (2) 미국 미국의 의약품 재평가제도 의약품의 사후관리의 관점에서 볼 때 미국에서는 IND의 유지를 위해서 업체와 관계 당국 간의 세 가지 보고 책임이 있다. IND protocol amendment과 safety report는 의약품에 대 한 업데이트된 내용이 필요하다거나 예상치 못한 환경에 처했을 때 제출되는 보고서이며, annual report는 IND를 받은 제품에 대해서 어떤 별도의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더라 도 매년 제출해야 한다. * IND Protocol Amendment 일단 IND 승인이 나면 IND 승인을 받은 업체는 필요에 따라 임상 연구가 허가 신청서 에 있는 프로토콜에 따라 수행되고 있는지를 입증할 책임이 있다. 따라서 다음의 경우 IND protocol amendment와 커버레터를 FDA에 제출해야 한다. - a new study protocol : 새로운 임상연구에 대한 프로토콜을 수행 시 - a change in an existing study protocol : 안전성과 유효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 는 1상 임상의 프로토콜 변경 시, 안전성과 유효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임상 2상과 3상 프로토콜에 변화가 있을 시 - a new investigator : 이전에 제출했던 프로토콜에 나와 있는 연구자 외 새로운 연구자 가 추가되었을 때 * IND Annual reports IND annual report는 커버레터와 함께 IND 하에서 수행되고 있는 연구의 전진과 성과에 대해 간략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IND 승인을 받을 날을 기준으로 60일 이내에 매년 FDA에 보고한다

200 [표 3-63] Annual Report의 내용 목차 주요내용 1 요약문 안전성, 유효성, 라벨에 영향을 준 중요한 새로운 정보 등 요약 2 유통자료 유통의약품 총 수량에 대한 정보 3 라벨자료 전문가용 라벨, 환자설명서, 라벨샘플, 라벨 변경 시 요약문 4 화학, 제조 및 관리변경 FDA 종전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정보일 경우 보고 5 비임상 실험 연구 의약품에 포함된 성분 관련 새로운 독성에 대한 정보 6 임상자료 임상시험 및 연구, 소아 안전성 유효성 자료 분성 및 라벨 변경 제안 7 시판 후 연구수행 FDA요구 또는 회사와 서면약속에 따른 연구 상황 보고서 8 기타 시판 후 연구상황 회사가 수행에 동의한 화학, 제조품질관리 및 제품안정성 연구 9 미해결 규제업무 FDA 및 회사의 미 회신 통신문 등 미해결 규제업무 목록 포함 의약품 제조업체 등록 및 제품목록 정보를 업체에서 직접 FDA에 보고하며 제조업체 보고 는 매년 12월, 제품목록 보고는 매년 6월과 12월에 보고하게 되어있다. 유지부담금은 제네 릭에 대해서는 면제되며 신약의 경우 함량별로 매년 1회 유지 부담금을 지불하게 된다. 또 한 해당 연두 생산실적 시설별 매년 1회씩 시설 부담금을 지불한다. FDA 보고에 따르면 2010년 제품 부담금은 79,720달러, 시설부담금은 457,200달러였다. * IND safety reports IND safety report는 FDA에게 약물의 사용과 관련되어 심각하고 예상치 못했던 이상 반응과 관련된 사항을 알려야 할 때 쓰인다. 이때 약물의 사용과 관련이 있다는 의미는 code of federal regulations 에 정의되어 있는데 약물에 의해서 야기되어질 수 있는 사건의 합리적인 가능성을 뜻한다. IND safety report는 Medwatch form과 커버레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 보고서는 serious adverse event report를 받고 15일 내에 FDA에 제출해야 한다. - AE (adverse event) - SAR (suspected adverse event) - UAE (unexpected adverse event) - USAR (unexpected suspected adverse event) - SAE (serious adverse event)

201 - SSAR (suspected serious adverse event) - SUSAR (serious unexpected suspected adverse event) 미국 FDA의 시판 후 허가관리 보고체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표 3-64] FDA의 시판 후 허가관리 보고체계 구분 안전성 안전성, 유효성 라벨링 품질 라벨링, 품질 보고체계 - AERS (Adverse Event Reporting System) : 자발보고(보건의료전문가, 소비자), 의무보고 (제조업자, 포장업자 및 유통업자) - MedWatch : 의료인, 일반인 유해사례, 품질, 복용 오류 자발적 보고 및 FDA 안전정보 전달 - ADE Reports(15-day Alert reports, Periodic ADE reports): 15-day Alert(SUSAR/ follow-up), Periodic ADE(승인 후 3년 분기, 이후 매년) - REMS (Risk Evaluation and Mitigation Strategies) : 약물과 관련한 알려진 또는 잠재적인 심각한 위험 관리위한 전략 - Postmarket requirements and commitments: PMRs(법령 요구사항), PMCs(회사 약속사항) 및 정보공개 - Annual report: 유통, 라벨링, 임상 비임상, 시판 후 연구, 규제업무 허가일 1년 60일 전 보고 - Advertisement and promotional labeling: 처방 의약품 라벨링 최초 배포, 광고 최초 발간 시 견본 제출 - Drug shortage: 필수 의약품 재조합품목 6개월 전, 허가 제품 판매중단 15일 이전 보고 - DQRS (Drug Quality reporting System): 보건의료전문가의 시판의약품 결함 또는 품질 문제 자발적 보고(Medwatch) - NDA Field Alert report : 라벨링 다르게 오인 또는 적용, 유통의약품 품질 문제 정보 (3일 이내 보고) ICH의 새로운 안전성 보고 체계 (DSUR) 지난 십년간 세계의 보건 당국들은 시장에서 판매중이거나 개발 중인 연구의약품 (investigational medicinal products, IMPs) 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성 보고서를 획득하여 왔다. 이러한 보고서들을 통해 일정한 시간차를 두고 계속 데이터(주로 이상반응, 유해환경 노출, 인구학적 정보)들이 축적 되었다. 미국과 사업을 하는 회사들의 경우 IND annual report(ind-ar) 에 익숙하고, 반면 유럽과 사업을 하는 회사들의 경우 EMA에 의해 요구 되는 annual safety report(asr)에 익숙하다

202 ICH는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지역의 규제 보고 표준화에 관여한다. ICH 노력의 일환으로 공통 기술문서(CTD) 안전성과 유효성 품질과 다기능을 가진 의약품 개발을 위한 가이드 라인이 제정되어 왔다. 2010년 ICH에서는 Development safety update report(dsur)라 불 리는 안전성 연차보고서 시행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DSUR, IND-AR, ASR 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간에 많은 유사성이 있다. 그러나 그들이 목적을 성취하려는 방법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차이를 보인다. [표 3-65] DSUR, IND-AD, ASR 간의 유사성과 차이점 * DIBD (development international birth date) 제품이 세계 최초로 사람에 대한 테스트 승인을 받은 날짜 * IBD (international birth date) 제품이 세계최초로 시장 승인을 받은 날짜 출처: PharmaSUG 2012-paper #IB01 (3) 우리나라 품목허가 갱신제도 도입 배경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허가되어 시판되고 있는 의약품을 재평가하는 의약품 재평가 제도가 실시 중이다. 신약이나 개량신약은 4 6년에 걸친 재심사 기간이 부여되어 그 기간 동안 의약품을 사용한 환자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성을 평가받는다. 또한 의약품들은 성분별로 주기적인 재평가를 거치는 과정을 통해 시판 후에도 심사를 받게 된다. 우리나라는 의약품 의 재평가가 1975년부터 1981년까지 79개 약효군 5,934품목, 1982년부터 1991년까지 98개

203 약효군 3,519 품목 등 두 차례에 걸쳐 1차 재평가를 실시된 이래, 1992년부터 2012년까지 195개 약효군 2만 5,432품목에 대해 2차 재평가가 진행 중이다. 허가를 받고 시중에 나온 의약품에 대해 최신 과학적 견해를 반영하여 평가하겠다는 의약품 재평가이지만 재평가하 는 기간만도 20여년이 걸렸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에는 의약품의 숫자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의약품이 한번 허가를 받게 되면 실제로는 미생산, 미유통 되어도 서류상 에는 의약품 허가 또는 신고 자료가 계속 존재해 품목 누적 현상이 초래되고 있다. 이는 실 제 생산 유통되는 의약품들에 대한 관리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현 재 국내 의약품의 품목허가 현황은 2012년 5월 현재 전문 의약품 2만 1655품목, 일반 의약 품 1만 7202 품목이 등록되어 있어 총 3만 8767개의 품목이 존재한다. 출처: 식약청 의약품 허가보고서, [그림 3-55] 05~ 11년 의약품 허가(신고) 건수 국내의 의약품을 선진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무엇보다 사후관리 강화가 필수적이다. 품목 허가 후 주기적, 체계적인 사후관리 실시로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의약품 품목 허가 등의 갱신을 도입하도록 약사법이 개정( )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5년마다 한 번씩 품목허가갱신 절차를 밟아야 허가가 유지되는 품목허가갱신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오는 2013년부터는 약효군을 5그룹으로 나눠 3차 재평가를 실시하고, 재평가 완료한 군에 대한 재평가는 품목갱신제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의약품 갱신제도는 2018년 본격 도입될 예정이 며 현행 재평가 제도는 2018년 폐지된다. 이 때 품목갱신제는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 도를 참고해 국내실정에 맞게 도입할 계획이다

204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 갱신 규제 신설 또는 강화 내용 2012년 5월 14일 의약품 품목허가 등의 갱신을 도입하는 약사법이 개정되어 품목허가(신 고) 갱신의 신청기한, 제출자료, 검토기준, 품목허가증 발급 및 허가사항 변경지시 등 갱신 의 방법, 절차 및 검토기준이 정하여 졌다. [표 3-66] 약사법 개정내용(법 제 32조의 5, 제 42조(준용), 제82조) - 의약품 품목허가(신고) 유효기간을 5년으로 하고, 원료의약품, 수출용 의약품, 재심사 대상의약 품은 유효기간을 적용하지 않음 - 유효기간 끝난 후 의약품 판매하려면 유효기간 끝나기 전 식약청장에게 품목허가(신고) 갱신을 받아야 함 - 안전성, 유효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거나 갱신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품목허가(신고)를 갱신 하지 아니할 수 있음 - 유효기간동안 제조되지 않은 의약품은 품목허가(신고)를 갱신할 수 없음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제조되지 못한 의약품은 예외를 둠 - 품목허가(신고)갱신 신청 시 수수료를 부과함 - 품목허가를 받는 자는 품목허가(신청)의 유효기간이 끝나는 날의 6개월 전까지 갱신 신청 서에 다음 자료를 첨부하여 식약청장에게 제출한다. 1.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 결과서 2. 외국의 사용현황 및 안전성 조치에 관한 자료(수입품의 경우 제24조 제1항 제4호에 따 른 제조 및 판매증명서 포함) 3. 품질에 관한 자료 4. 시판 후 안전관리에 관한 자료 5. 변경하고자 하는 허가사항 및 그 근거자료 6. 의약품의 표시기재에 관한 사항 7.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 이후 제조, 수입실적에 관한 자료 8. 품목허가증 또는 신고필증 - 위의 갱신 제출 자료를 제출하면 약사법 시행규칙 제21조부터 제28조 및 제88조의 허가 신고 기준에 따라 검토하여 품목허가증을 발급하고, 갱신에 따른 허가 사항 변경지시를

205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품목허가(신고)를 갱신하지 아니할 경우에는 그 사유를 명시하여 품목허가를 받은 자에게 서면으로 통보하게 된다. [약사법 시행규칙] 제21조(의약품등 제조판매 수입 품목허가 또는 신고의 제한대상) 제22조(의약품등 제조업과 제조판매 품목허가 신고 제외대상) 제23조(의약품등의 제조업 허가 신고 등) 제23조의2(의약품의 위탁제조판매업 신고) 제24조(제조판매 수입품목의 허가신청) 제25조(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의 기준) 제26조(제조판매 수입 품목의 신고) 제27조(의약품등 품질의 관리) 제28조(허가기준 등) 제88조(허가사항 등의 변경허가 신청 등) 그러나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의 예외규정(안 제 26조의2)도 함께 두어 의약품의 특성상 불가피하게 제조하지 못한 의약품에 대한 예외를 두었다. 즉 희귀의약품, 퇴장방지 의약품, 의약품의 특성상 원료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5년간 제조하지 않아도 갱신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이러한 규정은 의약품의 특성에 맞게 갱신의 범위를 조정함으로 써, 희귀의약품 등을 사용하는 환자에게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품목갱신제도만 도입된다면 지금의 문헌 재평가를 통한 재심사와 방법적 측면에서 다르지 않기 때문에 또 다른 사후평가의 잣대로 유럽의 안전성정기보고(PSUR)와 같은 제도가 뒷 받침되어야 재평가의 신뢰성이 높아질 수 있다. 유럽은 품목갱신제도와 안전성정기 보고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품목갱신은 최초 허가 후 5년에 한번 이루어지며, 이후에는 갱신절 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동시에 안전성정기보고를 위해 허가 후 2년까지는 6개월마다, 그 후 2년까지는 1년마다, 이후에는 3년마다 안전성보고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 3년 동안 판 매되지 않은 제품은 자동으로 시판허가가 취소(일몰제)된다. PSUR은 허가받은 모든 제품 이 제출해야 하는 안전성 자료로 국외 현황 뿐만 아니라 국내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도 모두 취합하여 보고하게 된다

206 [표 3-67] 현재 국내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 의약품 재평가 신약 등의 재심사 안전성 정보처리 목적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재검토 평가하거 나 의약품동등성을 입증 품목허가 받은 자가 안전성 유 효성에 관한 사항과 적정한 사 용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 검토, 확인, 검증 취급 사용 시 인지되는 안전성 관련 정보를 체계적이고 효율 적으로 수집 분석 평가하여 적 절한 안전대책 강구 대상 허가를 받은 의약품 중 그 효능 또는 성분별로 안전성 유효성 의 검토가 필요하거나 의약품 동 등성의 입증이 필요한 품목 신약 및 일부 전문의약품 중 재심사를 허가조건으로 부여받 은 품목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 수집 대상 정보 - 의약품등 안전성 유효성 심 사에 관한 자료 - 배합의의에 관한 자료(복합 제에 한함) - 유해사례 등(시판 후 수집사 례, 문헌정보 등)에 관한 자료 -생동성 시험계획서, 생동성 시험에 관한 자료(필요시) - 국내 사용현황등에 관한 자 료(필요시) - 국내 시판 후 조사 결과에 의 한 안전성 유효성 자료 - 유해사례 등에 관한 국내 외의 안전성 자료 - 국내 외 문헌 및 학회정보 등 안전성 자료 - 국내 외 판매현황 및 외국 의 허가현황 자료 - 중대한 유해사례 약물유해반 응(Serious AE, ADR) - 예상하지 못한 약물유해반응 - 이미 알려진 약물유해반응 - 오 남용 또는 약물상호작용, 과량투여로 인한 유해사례 - 의약품등에 의하여 발생한 경미한 유해사례 - 기타 의약품등의 안전성 관 련 정보(임상검사치 영향 등) - 외국의 의약품등의 안전성 관련 조치 자료 정보 출처 - 식약청장이 공고한 범위, 제출 자료, 제출방법 별도로 정함 재평가 실시의약품의 범위 (약효분류군 또는 제제) 제출하여야 할 자료 제출방법(제출기한 포함) - 사용성적조사 일상 진료 하에서 의약품 의 안전성 유효성에 관한 사항 등을 파악 위한 조사 - 특별조사 시판 후 확인 또는 검증해야 할 사항에 있어서 허가 시에 붙여진 조건 등을 기초로 하 여 실시하는 조사 시판 후 약물감시 활동에서 얻어진 정보의 평가, 분석결 과 어떠한 문제점이 발생했 을 때에 추가정보를 얻기 위하여 실시하는 조사 - 시판 후 임상시험 허가사항에 대한 임상적 효 과관찰 및 유해사례 조사를 위하여 실시하는 시험 - 계획된 자료수집체계를 통하 지 않은 경우 자발적 보고 연구 논문 등 과학적 근거 자료 기타 매체(방송, 인쇄물, 통 신매체 등) - 계획된 자료수집체계를 통한 경우 시판 후 임상시험 (Interventional Study) 신약등의재심사기준에 따른 사용성적조사 및 특별조사 약물역학연구(비중재적/관찰 연구Non-Interventional/ Observational Study) 기타 자료수집체계에 의해 수집된 안전성 정보 신속 보고 - 의약품 재평가 실시 또는 작 성 시 수집된 정보는 의약품 등 안전성 정보관리 규정의 신속보고에 따름 - 품목허가를 받은 자는 시판 후 조사 중 중대한 유해사례 약물유해반응이 발생한 경우 그 사실을 보고 받거나 알게 된 날로부터 15일 이내 보고 - 제조업자 수입자, 약사(또는 한 약사)는 정보사항을 알게 된 날부터 15일 이내 신속히 보고 중대한 유해사례 약물유해 반응

207 의약품 재평가 신약 등의 재심사 안전성 정보처리 판매중지나 회수에 준하는 외국정부의 조치 기타 중대한 정보로서 식약 청장이 보고를 지시한 경우 정기 보고 - 품목허가를 받은 자 재평가 실시 전년도 12월 31 일 까지 품목별로 재평가 신 청서를 식약청에 제출 - 품목허가를 받은 자 시판 후 조사 정기보고서에 허가일로부터 2년간은 6개월 간, 그 이후는 1년간 실시한 시판 후 조사 결과 등을 첨부 하여 그 조사기간 만료 후 2 월 이내에 식약청에 보고 - 의약품등의 제조업자 등 수집대상 정보 중 신속보고 되지 아니한 정보는 매년 수집된 다음해 2월까지 식 약청에 보고 실태 조사 - 생동성재평가(생동성시험) 실태조사 - 시판 후 조사의 신뢰성 조사 관계공무원 및 식약청장이 지정하는 전문가 또는 조사 담당자로 하여금 시판 후 조 사와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 하여 문서검증 등 실태조사 - 약물감시의 실태조사 관계공무원 및 식약청장이 지정하는 전문가 등으로 하 여금 약물감시와 관련된 제 반 사항에 대하여 실태조사 평가 검토 - 단일제 및 전문의약품 복합 제 평가 및 판정 유효성, 안전성, 배합의의(복 합제의 한함) 종합평가(유용성) : 의약품 의 사용에 따른 유익성과 위험성을 고려하여 의약품 으로서의 존재가치(의 약 학적 필요성) 유무를 판단 - 일반의약품 복합제 평가 및 판정 배합성분의 인정법위, 효능 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종합평가(유용성) : 단일제 및 전문의약품 복합제와 동일 - 사용실태 하에서의 약물유해 반응 발생빈도의 변동, 유효 성(무효예)의 파악 - 예상하지 못한 약물유해반 응, 중대한 유해사례 약물 유해반응의 검출 - 소아, 노인, 임산부, 신 간장 애 등 특수한 환자에 있어서 안전성 유효성 확인 - 장기 사용 시의 안전성 유효 성 확인(장기투여 약물인 경우) - 상기 조사에서 검출된 문제 점의 검증 - 시판 후에 확인 또는 검증해 야만 하는 사항의 검증 - 정보의 신뢰성 및 인과관계 의 평가 등 - 국내 외의 허가 및 사용현황 등 조사 비교 - 외국의 조치 근거 확인(필요 한 경우에 한함) - 관련 안전성 정보자료의 수 집 조사 - 종합 검토 후속 조치 - 유용성이 인정되는 것으로서 허가사항의 변경 필요한 품목 공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허가사항을 변경 등 - 유용성이 인정되지 아니한 품목 공시일부터 2개월 이내에 시중 유통품을 수거 폐기하 고 지방청장에게 수거 폐기 결과 보고서와 품목허가증 을 제출 - 안전성 정보처리 규정에 따름 - 품목허가 신고 취소, 판매중 지, 수거폐기 등 명령 - 품목허가 신고 사항의 변경 지시 - 조사연구 등의 지시 - 실마리정보로 관리 등 기타 필요한 조치

208 [표 3-68] 의약품 품목허가 갱신제도 비교 한국 유럽 미국 신약 등 재심사 재심사 실시 의약품 재평가 > 의약품 재평가제도 실시 중 (2018년 폐지 예고) > 품목허가 갱신제도 2013년 1월 1일부터 실시 예정 - 5년 마다 품목 갱신 - 유효기간 만료 전 허가 갱 신을 의무화 년 이전에 허가를 받 았거나 재심사가 끝난 품 목에 대해선 2018년 ~ 2023년 범위에서 식약청 이 고시하는 날까지 갱신 > 5년마다 Renewal 1차 갱신 시 별도의 규제당 국 결정이 없으면 기간제한 없이 유효 > 안전성정기보고(PSUR) 자 료제출 - 최초 2년 동안은 6개월 마다 - 이후 2년 동안은 1년 마다 - 그 이후는 3년 마다 보고 > 매년 Annual report 제출 : 승인일 1년 주기로 60일 이 내 보고 일몰제 없음(2년간 미생산시 보험약 가 삭제) 3년 동안 미판매 제품 자동 시판허가 취소 제조업체 등록 및 제품정보 를 업체에서 직접 보고 (제조 업체는 매년 12월, 제품목록 정보는 6월, 12월에 보고) 유지 부담금 유지 부담금은 없으며, 허가 갱신비용은 책정될 예정임 - 새로운 성분의 신약 95,900 - 바이오시밀러 48,000 - 제네릭,하이브리드 23,900 - Renewal 13,300 (2011년 EMA 자료) 신약 : 연간 $91,000 제네릭 : 면제 (4) 설문조사 및 정책적 제언(선진 허가 심사 모델 및 규정안 제시) 품목갱신제도를 비롯하여 안전성 정기보고 등 의약품의 사후관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하였다. 현재 우리의 제약 산업 환경에서 적합한 수준의 사후 관리 체계는 어떤 것들이겠 냐는 질문에 의약품의 주기적 갱신, 신약 등의 재심사, 안전성 정기보고, 일몰제도 및 의약 품 재평가, 시판 후 수거 품질 검사제도의 순으로 응답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의약품 재평 가의 주기가 너무 길고,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성의 문제와 의약품 관리 체계의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업체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9 n수 설문 Q. 우리의 제약 산업 환경에서 적합한 수준의 사후 관리 체계는? 세계 의약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 국가들은 의약품에 대한 사후관리 시스템이 잘 되어 있고, 이러한 시스템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데 따라서 선진국형 사후관리 시스템을 연구하 고 도입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의 제품이 내수만 있었을 때는 상관이 별로 없었으 나, 국내 제품의 수출이 점차 많아지는 시점에서 우리의 제품이 외국에 나가게 되면 관리 시스템이 달라 문제의 소지가 많을 수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의약품의 품목허가 갱신제 도를 도입하여 사후관리 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려는 것은 시의적절해 보인다. 선진국은 시판 후 관리, 부작용 모니터링이 가장 중요한 이슈이나 국내 업체나 규제기관은 아직 이에 대한 트레이닝이나 개념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제 규제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규제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외국으로 의약품이 진출하게 될 땐 항상 규제가 걸림돌이었다. 따라서 우리의 규제 수준을 borderline이상으로 향상 시킬 필요가 반 드시 있다. 이러한 사후관리시스템(품목허가갱신제도)의 도입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 여할 것으로 생각되는 점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품목허가 후 주기적, 체계적인 사후관리 실시로 안전관리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미 제조품목 에 대한 행정비용 절감과 허가 난립에 의한 유통구조 문란이 방지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의 견, 최신의 과학적 판단에 의한 제품 허가 내용의 업그레이드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는 의 견이 뒤를 이었다

210 n수 설문 Q. 국내 품목허가갱신제도를 통하여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는 점은? 반면 의약품 품목허가 갱신 신청 시 업체로서 우려되는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허가 받 은 지 오래된 품목의 경우 제출자료 준비에 어려움 때문에 갱신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에 대한 우려가 높았으며, 업체 차원에서 제출자료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전문 검토 인 력의 부족을 우려했다. 세 번째로는 식약청의 과도한 자료제출 요청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하였는데 현재 발표된 바에 의하면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 결과서, 외국의 사용현황 및 안전성 조치에 관한 자료, 품질에 관한 자료, 시판 후 안전관리에 관한 자료, 변경하고자 하는 허가사항 및 그 근거자료, 의약품의 표시기재에 관한 사항,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 이후 제조, 수입실적에 관한 자료, 품목허가증 또는 신고필증을 제출하여야 한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각 해당 항목에 대해 보다 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자료 수준을 제시 하고, 그것을 명문화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자료의 범위를 보다 더 구체적으로 제시해 야 갱신을 준비하는 업체의 입장에서는 혼돈이 적을 것이며, 이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인력, 시간의 소모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11 n수 설문 Q. 의약품 품목허가갱신 신청 시 업체로서 우려되는 점 품목갱신제도와 같은 사후관리제도는 결국 안전성 보고체계의 확립과 더불어 발전해야 한 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안전성정기보고와 같은 유해사례 보고가 있었으나 우리나라는 자 발적 부작용 보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약 사용량에 비해 부 작용 보고가 적은 편이어서 축적된 약의 안전성 자료가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약에 대한 부작용은 과소평가 되어온 경향이 있다. PSUR이나 품목갱신제를 통한 의약품 평가 분류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자발적 부작용 보고의 활성화가 전제 가 되어야 한다. 부작용 보고에서 지금까지 외국의 사례 중심의 부작용 보고가 아닌 우리 가 사용한 약에 대한 국내 부작용 보고가 더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Chemical 이나 biologics 모두 약 이기 때문에 약이 갖추어야 하는 골격은 똑같아야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바이오의약품이라는 것을 어떤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으로 보고 그에 대한 규제가 많이 완화되어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따라서 바이오의약품도 기본적으로 약이 갖추어야 할 조건과 기준에 맞추어 평가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개발 벤처회사들은 실제 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으로 바이오벤처에 대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며, 완제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야할 필요가 있다. 라이센스 홀더에 대한 능력을 키워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시 그것을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자발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에 대한 개념형성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문제가 생겼을 때 라이센스 홀더에 대한 강력한 책임을 부과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높은 규제가 필요한 것이다

212 지금까지 국내 규제나 제도들은 선진국의 규제 수준에 비해 그 기준이 낮았던 것이 사실이 다. GMP, GLP 제도가 도입된 것도 얼마 되지 않았으며 그 기준도 우리 식의 기준 (KGMP, KGLP 등)으로 낮추어 규제가 이루어졌다. 지금까지는 우리의 의약품 개발 역량 이 높지 않았고, 세계적 신약으로 허가를 받을만한 제품도 없었기에 우리의 규제 수준에만 적합하면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의 신약 개발에 대한 의욕도 많이 향상 되고, 여건도 좋아지고 있으며, 특히나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세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 만큼 큰 역량 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제품을 가지고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수준을 그만큼 끌어올려야 하는 게 필수적이며, 우리의 규제 수준을 점차 향상시켜야 하는 이유다. 전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는 월드 스탠다드(world-standard)한 기준과 부합하는 수준으로 규제를 점차 끌어올리고 이에 따른 의약품의 사전, 사후 관리를 통해 우리 약이 가지고 있 는 안전성과 유효성의 수준과 만족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표 3-69] 정책적 제언(선진 허가 심사 모델 및 규정안 제시) (1) 사례보고 분석을 강화하여 benefit/risk에 기반한 과학적 평가 및 관련된 과학적, 임상적 데이터 분석 및 정보의 공유 (2) 시행과정에서 발생되는 업체의 의견과 실효성 평가를 통해 품목갱신 제출자료의 범위의 세분 화 및 구체화가 필요 (3) 자발적인 안전성 정기보고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규제기관의 각종 교육 및 안전성 관리 프로그램 개발 라. PM(프로젝트 매니저) 제도 (1) 미국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는 원래 특정 프로세스나 설명 등에 따라 제 시간 안에, 정해진 자금 내에서 특정 제품에 대한 납품, 인도를 의미하는 용어였다. 이러한 개념은 1950년대 초에 미 국방부에 처음 도입되었고, 이 개념이 산업 전반에 확대되었다. 1992년 FDA에서는 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가 발효되었는데 이러한 수수료 납부에 대한 보상 차원에 서 제품 승인 검토에 대한 특정 시간 제한을 두어 검토를 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FDA 에서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제도를 도입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허가 서류 검토 완료를 보 장하였다. 당시에는 CDER 검토 부서 내에 Consumer Safety Office(CSO)가 있었는데 이

213 부서에서 프로젝트에 대한 조정과 내부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조정 역할을 담당하였는 데 현재의 프로젝트 매니저는 결과적으로 이 부서의 역할이 확대, 진화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CDER에서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허가 제출 자료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토를 위해 계획을 주도하고, 조정, 통합, 관리하는 업무라고 정의내리고 있다. 의약품의 개발과정은 많은 시간과 자금이 소요되는 과정이며, 개발의 각 단계에 대해 확실 하게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 예를 들어 임상 시험을 위한 환자 등록을 컨트롤 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FDA의 NDA 검토와 승인 과정에서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 또 임상 중 전체 개발 허가 승인 일정에 차질을 줄 수 있는 예상치 못했던 이상반 응의 가능성 등 즉 개발의 각 단계는 불확실한 측면이 많아, 어느 한 단계에 대한 예측이 잘못되거나, 계획했던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시에는 자금과 시간, 노동력의 낭비가 심해 질 수 밖에 없다. 또한 허가 서류를 검토하는 업무는 매우 과학적이고도 복잡한 다차원적 이고 종합적인 업무라 팀을 기반으로 한 검토 업무가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이런 과정 에서 개발 초기단계부터 규제당국과 업체 간의 각종 논의가 필요한 것이며, 심사부서 내에 는 이를 계획하고 스케쥴링을 하며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자가 있어야 업무의 효율성 이 높아지게 된다. 이와 같은 업무를 프로젝트 매니저가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표 3-70] FDA CDER Review team 의 업무 분장 출처: CDER 21st Century Review Process De나 Reference Guide, Sep

214 FDA의 목표는 검토와 승인과정을 일관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을 보장하는데 있다. 2005년 4월에 발표된 Good Review Management Principles and Practices for PDUFA product (GRMP)를 보면 검토와 승인의 과정에서 기본이 되는 중요한 원칙으로 질, 효율성, 명료성, 투명성, 일관성을 제시했다. [표 3-71] GRMPs 의 기본 원칙 질 (Quality) 효율성 (Efficiency) 명료성 (Clarity) 투명성 (Transparency) 일관성 (Consistency) FDA는 검토, 검토과정, 관리, 결과에 있어서 최상위 수준의 질을 추구함 효율성이 검토과정의 중요한 부분이나 효율성으로 인해 질이 저하되어서는 안됨 FDA의 검토결과, 기대, 결정 근거의 명료성이 검토의 효율성을 지지하며 정확 한 검토 및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함, 검토과정 중 일어나는 CDER과 CBER내의 신청자 또는 자문위원회와 같은 외부 그룹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 해 이러한 명료성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음 검토 스텝과 신청자가 검토가 진행되는 정도에 대해 정보를 제공받는 것을 말 하며 검토 스텝과 신청자 모두는 이를 통해 다음 단계를 예상, 계획하고 문제 에 대응할 수 있음 검토 부서간, CDER와 CBER사이에 일관된 과정은 검토관리의 중요한 목적, 스텝의 일관된 적용과 지원자의 지지가 검토과정 관리에 중요 출처: Guidance for review staff and industry : Good Review Management Principles and Practices for PDUFA products, 미국 FDA에서는 FDA와 의약품 개발 및 허가 신청자 사이의 의약품의 개발 단계에서 프 로젝트 매니지먼트 제도를 이용하면 제품 개발과 허가 승인의 각 과정에서 예산과 스케쥴 에 대한 예측과 조절, 통제가 어느 정도 가능해질 것이다. 이러한 코디네이터로서의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을 프로젝트 매니저라고 한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제 때에, 정해진 예산 안 에서 새로운 의약품이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예산과 스케쥴을 조절, 관리, 예측하는 일을 하게 된다. CDER에서는 허가 업무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 들을 해결하고자 여러 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러한 위원회들은 규제기관 내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보장하고 일관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진행하고 발 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2007년에는 RPMCC(Regulatory project management coordinating committee)와 ERPMCC(executive Regulatory project management coordinating committee)를 설립하였다. 프로젝트 매니저의 주요 업무는 타임라인을 검토 준비하고, 정해진 기간 내에 검토 그룹이 목표로 한 부분까지 업무를 성취했는지 검토하고 각 단계에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며, 모

215 든 검토자와 중요한 활동에 대한 조정 및 검토의 최종 목표에 이를 때까지 각 단계를 모니 터링한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의약품의 개발 과정을 정의 및 계획 단계(definition & planning process), 실행 및 조정 단계(execution & control process), 완료 단계 (close-out process) 세 가지 단계로 나눠 스케쥴과 예산에 따라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정 의하고 조절, 통제하게 된다. 출처: Overview of basic project management, FDA 2004 [그림 3-56]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의 방법 - 정의 및 계획 단계(definition & planning process):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 시간과 예산 에 맞게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각 항목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프로젝트 전체를 조 직, 계획한다. - 실행 및 조정단계(execution & control process):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이 수립되면 프로 젝트는 시작되는데 PM은 프로젝트가 각 단계에서 계획대로 잘되고 있는지 확인하며 혹 시 어떤 변화가 있을 땐 그 이유에 대해 분석한다. 또한 위험요소에 대한 관리를 한다. 일 주일에 한번 프로젝트 팀 미팅을 통해 프로젝트의 상황을 검토하고 문제 상황을 업데이트 하며 전략을 개발한다. 주별 상황 보고서를 작성하고 한달에 한번 프로젝트의 이해관계자 들과 미팅 조직, 관리한다. - 완료 단계(close-out process): 프로젝트 문서의 보관 및, 최종 결과 보고를 한다. 프로젝 트가 완료되면 최종 의약품은 제품의 전 주기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되는 부서로 임무를 위 임한다

216 프로젝트 매니저는 제너럴리스트(generalist)로 검토과정에서 규제적인 측면의 권한은 없 으며 규제와 허가 심사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는 각 심사팀의 스페셜리스트(specialist)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FDA는 CDER 내에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규제와 프로 젝트 관리의 기능을 강화시켰는데 이를 통해 프로젝트 검토와 관리의 단일 창구가 마련됨 으로써 보다 일관된 관점의 승인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두 개의 기능을 하나로 묶음으로써 모든 프로젝트와 관련된 최종 목표에 대한 커뮤니케이션과 모니터링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허가 단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이슈를 초기에 인식할 수 있어 위기관리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통해 향상된 커뮤니케이션은 내부의 팀 멤버와 외부 업체 모두에게 의약품 개발 과정을 조정함으로서 얻어지는 이득을 제공할 수도 있다. (2) 국내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프로젝트 매니저 제도를 시범운영하였고 2012년 7월부터 제도를 도입하여 본격 시행 중에 있다. 2013년부터는 바이오의약품 전체 품목을 대상으로 전주기 업무에 대해 PM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출처: KFDA [그림 3-57] PM 제도 도입 계획 (단계적 도입)

217 허가, 심사, 실사 등 5년 이상의 허가 관련 유경험자로 법, 규정, 지침, 허가관리 절차 및 행 정사항 등 전반적 규제 요구사항에 대한 지식 소유자를 PM으로 선정하고, 협의체와의 사 전검토, 민원상담, 임상승인, 허가심사 등의 민원 창구 역할을 하며, 재심사, 안전성 정보 등 시판 후 관리 등 품목 전주기에 관한 정보와 이력을 관리 제품화 단계별 각 담당부서 및 담당자 개별 접촉에 따른 민원업무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업무 연계성 및 일관성 증 대를 위한 민원업무의 전담 단일 창구 마련과 사전검토제 등 도입에 따른 각 단계별 업무 정보 및 전문성 연계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PM 제도의 적용범위는 생 물의약품 분야 협의체 및 민원상담(방문 및 사이버상담, 신약, 신규 품목)과 사전검토(희귀 의약품 지정 관련 사전검토 포함)에 한해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출처: KFDC 2012 annual meeting [그림 3-58] PM의 업무 범위 및 기능 개념도 바이오분야 'PM 제도 도입 추진 경과 - 12년도 바이오생약국 주요업무 과제로 PM제도 도입 선정( 11.12) - 12년도 식약청 규제개혁과제로 PM제도 도입 선정( 12.01) - PM세부 운영방안 마련 실무작업반 구성 운영( 12.1~2.) => 바이오분야 부서원 6인으로 구성 - PM 도입 관련 업계 간담회 실시 ( 12.2) - PM 제도 운영방안 마련 ( 12.3) - PM 제도 시범운영 실시 ( ~7.15) => 일반 업무 대상(민원상담, 협의체 등 분야)으로 시범운영 실시 - PM 제도 시범운영 결과평가 및 분격 시행 ( 12.8~)

218 협의체 업무 수행절차 협의체 신규 구성 절차 민원인은 생물 의약품 개발, 제품화 또는 제조소 신축 지원 등 상담을 위하여 식약청에 협 의체 구성을 요청할 수 있다. - PM은 신규 협의체 구성 요청이 있는 경우 민원인으로부터 협의체 구성 요청 사유, 주요 안건 등을 포함한 구성 요청 공문을 접수한다. - PM은 관련 부서 및 업무 담당자들과 협의하여 신규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 여부를 검토하 고, 그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협의체를 신규 구성한다. - PM은 협의체 구성원으로 적합한 내 외부 협의체 구성원을 추천받아 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성 후 1개월 이내에 운영계획을 수립한다. 기존 협의체 신규 업체 참여 절차 - PM은 이미 운영 중인 협의체에 신규 업체의 추가 참여 요청이 있는 경우, 참여 요청 사유 및 주요 안건 등을 포함한 참여 요청 공문을 접수한다. - PM은 관련 부서 및 업무 담당자들과 협의하여 해당 신규 업체 참여의 타당성을 검토하 고, 타당하고 인정되는 경우 신규 업체 참여를 수락한다. 협의체 회의개최 및 결과 처리 - PM은 민원인으로부터 협의체 개최 요청이 있는 경우, 개략적인 질의사항을 포함한 개최 요청 공문을 접수한다.(회의는 가능하면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에 개최한다) - PM은 요청 사항에 대하여 업무관련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회의 필요성 여부를 검토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회의를 개최한다. - PM은 협의체 개최일 확정을 위해 내부 관련자 의견조율을 실시한다. - PM은 개최일 7일 이전까지 확정된 회의 일시, 장소를 민원인 및 협의체 구성원에게 공지한다

219 - PM은 회의 개최일 3일 이전까지 질의사항 등 회의관련 자료를 민원인으로부터 전달받아 협의체 구성원에게 공유 될 수 있도록 한다. - PM이 회의를 진행하며, 회의에서 논의되는 질의 및 답변사항을 민원인 및 업무 담당자와 협의하여 정리, 작성한다. - PM은 필요한 경우 회의종류 이후에도 회의결과에 대하여 협의체 구성원 및 민원인에게 의견을 구할 수 있다. - PM은 회의결과를 회의 개최일로부터 7일 이내에 민원인에게 회신한다. [그림 3-59] 협의체 회의수행 절차도 (회의개최 및 결과처리 관련)

220 민원상담 업무 수행절차 방문상담 수행절차 - PM은 전자민원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방문상담 신청을 접수한다. - PM은 접수된 방문상담 신청 내용을 검토하여 방문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방 문상담 절차를 진행한다. - PM은 상담일을 가능한 신청일에 맞출 수 있도록 하며, 최종 확정을 위해 내부 업무 담당 자와 일정 조율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신청인에게 세부 상담 관련 자료를 요청한다. - PM은 상담일을 확정하고, 민원인 및 업무담당자에게 공지한다. - PM은 상담일 3일 이전에 질의사항 등 상담관련 자료를 업무담당자에게 공유한다. - PM이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에서 논의되는 질의 및 답변사항을 상담일지에 정리한 후 상 담자 및 민원이 서명을 받는다. - PM은 동 상담일지를 부서장, 상담관련자 및 민원인에게 공유한다

221 출처: B 프로젝트 매니저 시범운영 업무수행절차, KFDA [그림 3-60] 방문상담 업무수행 절차도

222 사이버상담(기쁘다시스템) 수행절차 - PM은 기쁘다시스템을 통해 신청된 사이버상담을 접수한다. (처리기한 7일) - PM은 상담 신청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업무 담당자에게 답변 EH는 의견을 요청 한다. (메모보고, 메모보고 수신자로 PM 및 업무담당자 부서장을 포함시킴, 접수 2일 이내 의 견, 답변 요청하고, 처리기한 1일전까지 회신 요청) - PM은 업무담당자 답변 또는 의견을 확인하고 최종 답변을 회신한다. [그림 3-61] 사이버상담(기쁘다시스템)업무 수행 절차도 사이버상담(국민신문고) 수행절차 - PM은 국민신문고 사이트( 통해 신청된 사이버상담을 접수 한다. (처리기한 7일) - PM은 상담 신청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업무 담당자에게 답변 또는 의견을 요청한다.(접 수 2일 이내 답변 요청하고, 처리기한 1일 전까지 회신 요청) - PM은 업무담당자 답변 또는 의견을 확인하고 최종답변을 회신한다

223 [그림 3-62] 사이버상담(국민신문고)업무 수행 절차도 사전검토제, PM제도가 정착되고 허가 심사 및 안전관리 분야의 국제조화 등 식약청의 지 속적인 역량 보강 및 업무 프로세스가 개선, 선진화가 이루어지면 제품 개발단계부터 허가 심사가 완료되는 과정에 있어서 일관성과 투명성이 증대될 것이고 전주기에 대한 예측 가 능성도 증대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 기초 연구부터 임상 및 허가심사 완료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10~14년인데 향후에는 이 기간도 8~12년 정도로 약 2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KFDA [그림 3-63] 바이오신제품 제품화기간 단축 노력

224 [표 3-72] 미국, 한국 프로젝트 매니저 FDA 프로젝트 매니저 KFDA 프로젝트 매니저 - 전 의약품의 허가 과정에서 프로젝트 예산과 스케쥴 관리 조정 - 검토팀을 위한 총 조절자로서 역할 - cross discipline team leader(cdl)과 함께 매일 검토 업무 관리 - 검토와 관련한 모든 미팅 기획 및 참석 - 허가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인식, 해결 - 허가 승인과 관련한 커뮤니케이션에서 컨택 포인트로서의 역할 - 정확한 검토자료 유지, 보존 - 프로젝트가 정해진 시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스케쥴 조직, 관리 -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먼저 시행되 며 추후 전 품목에서 확대 시행 예정 - 협의체 구성 운영 - 사전검토팀 운영 - 협의 및 회의 등 개최 - 기능별 심사팀 운영 - 정기보고 등 재심사 이력관리 - 품목별 유해사례 관리 - 사후 감시, 품질 이력 관리 (3) 설문 조사 및 정책적 제언(선진 허가 심사 모델 및 규정안 제시) PM 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PM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업체에 서는 PM으로 인허가 업무의 창구가 단일화되어 모든 인허가 상담과 관련된 사항을 PM이 조정해야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처리 기한 등을 명문화 해야 할 것, PM의 변경 시에도 상 담 받은 결과 및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공식 문서화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미국의 경우에서처럼 PM은 관리, 조직하는 역할만을 담당하며 PM이 심사내용에 관여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나왔다. 현재 바이오부서원 6인으로 PM이 지정되어 있는데 그들이 허가 심사 업무를 따로 맡고 있 는 경우도 있어 PM으로서의 독립적인 위치 보장이 어렵다는 의견이다. 그래서 각 개별 품 목 프로젝트에 대하여 정책과 스케쥴 조정, 관리를 담당하는 PM 한명과, 심사부 각 1인씩 을 배정하자는 방안도 나왔다. PM이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경우 업무 부담감의 문제 도 크기 때문에 PM을 통해 일을 하는 것이 오히려 일의 지연을 가져올 것에 대한 우려도 나타내었다. 예를 들면 PM과 연락이 되기 힘들다거나 PM이 공식적인 회의록 작성이 지연 되거나 업체에서 보낸 서류검토를 늦게 해주게 되면 또 그 PM이 심사업무까지 하는 역할 을 하면 업체로서는 PM을 이용하는 것이 더 불편할 것과 같은 문제를 말한다. 따라서 프 로젝트 매니지먼트 업무만을 전담할 수 있는 인력 확보가 우선되지 않는다면 업체 입장에 서는 이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

225 [표 3-73] 정책적 제언(선진 허가 심사 모델 및 규정안 제시) (1) 프로젝트 매니저의 업무 범위 및 단계별 기능, 역할의 명확화 (2) 프로젝트 매니저 전담 인력 확충 방안 마련 (3) 사전검토제, 위해성 완화전략, 첨부문서 검토제 등 새로운 제도 도입 등에 따른 각 단계별 업무의 구체화 방안이 제시 6. 국제기구의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조화 동향 규제조화란? 규제조화(regulatory harmonization) 또는 규제수렴(regulatory convergence)은 의약품 관 련 규제에 표준을 제공함으로써 규제의 최종산물인 의약품의 품질, 안전, 유효성 보증을 하 기 위해 제반 활동의 투명성(transparency)과 호환성(compatibility)을 증진시키기 기하기 위한 활동이다. 하지만, 규제조화와 규제수렴은 엄밀하게 다른 의미이며, 최근의 추세는 규 제조화가 규제수렴 쪽으로 기울고 있다. 규제조화는 harmonization 즉 각 국가의 차이를 고려한다는 의미가 들어가 있고, 규제수렴 은 수학적 의미의 수렴을 생각해 볼 때 하나의 집합점으로 통일시키는 것을 의미하여 조화 보다는 더 강력한 개념이다.( Harmony does not adopt a one-size-fits-all approach, but accommodates national differences. Convergence is moving together toward a common result. )최근에는 국제적으로 규제조화 라는 용어보다는 규제수렴 이라는 용어 를 더 선호하고 있다. (참고: 자문 내용) 가. WHO WHO(세계보건기구)란? WHO는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약자로 보건 위생 분야의 국제적인 협력을 위하여 설립한 UN 전문기구다. WHO의 목표는 모든 사람들이 가능한 한 최상의 건강 수준에 도 달하도록 하는 것이다. (The objective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hereinafter called the Organization) shall be the attainment by all peoples of the highest possible level of health)

226 규제조화의 의의 국제표준의 품질, 안전성, 유효성을 갖춘 의약품의 사용촉진으로 인류보건증진에 기여한다. 국제공동노력에 의한 인류 위협이 되는 질병에 공동대처한다. 회원국 간의 공통 규제현안에 대한 전문가 견해 및 솔루션 제공한다. 공통의 국제표준을 사용토록 함으로써 의약품의 자유로운 무역의 촉진 및 산업발전에 기 여한다. Substandard 또는 counterfeit 의약품에 대한 규제기반을 제공한다. - WHO의 의약품 등 규제조화의 핵심이 되는 국제표준에 관한 업무는 WHO 헌장에 WHO 의 기능 중 하나로 명시되어 있고 이는 가맹국(현재 194개국)이 WHO에 위임한 사항이다. WHO는 식품, 생물의약품, 의약 및 유사제품에 관한 국제표준을 개발, 확립 및 촉진함 을 명시하였다. ( CONSTITUTIO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의 제2장 기능편, 제2조 중 u항 : to develop, establish and promote international standards with respect to food, biological, pharmaceutical and similar products)(참고자료: - WHO는 지난 50년간 백신을 비롯한 바이오의약품(백신, 그 외 바이오제품, 바이오시밀러 와 같은 치료제)의 생산, 허가 등의 규제와 관련하여 WHO Expert Committee on Biological Standardization(ECBS)라는 전문가위원회 활동을 통해 이들이 내는 기술보고 서에 지속적으로 새롭고 개선된 가이드라인과 권고문을 싣고 있다. 가이드라인 작성 - WHO는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과 품질검사에 관한 가이 드라인과 권고사항을 개발한다. 가이드라인은 국가 규제기관들이 원하는 일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권고문은 특정제품의 생산과 품질관리를 위한 기술적 특이사항을 담고 있다. 참조물질 제공 - 참조물질이란 복잡한 바이오 생산물의 potency, purity, identity 가 표준화되어 바이오의

227 약품 관련 실험 시 비교군과 유효성 등을 비교할 수 있는 물질을 말한다. WHO는 생물학 적 참조물질을 제공하여 전 세계에서 서로 다른 방법을 이용하여 바이오의약품을 실험하 는데 참조물질이 대조군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게 한다. WHO Expert Committee on Biological Standardization(ECBS) - ECBS는 혈액제제, 진단테스트, 백신, 바이오 제품의 생산과 허가 규제 가이드라인과 권고 에 대해 제공하기 위해 정부 규제 당국자, 학계, 연구소, 보건 기구, 의약품 업계 등으로 구 성된 위원회이다. ECBS에 제출된 가이드라인과 권고문은 WHO가 전 세계 전문가들의 검 증과정을 겪어 최종 완성되며 모든 결정과 권고사항은 전적으로 과학적 근거와 보건학적 측면을 고려하여 정해진다. WHO는 'biological standardization programme'을 통하여 국제 전문가들을 모아 국제 보 건적으로 중요한 백신의 생산과 품질관리에 대한 권고사항을 개발하고 개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생산자와 규제당국자를 위한 국제적으로 권위 있고 조화된 가이드라인과 권고 사항이 WHO 기술보고서 시리즈에 실려 있다. 이러한 권고사항은 개별적 백신에 대한 것 은 물론 보다 일반적인 주제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포함된다.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논의 현재는 윤리적 사용 및 안전성에 대한 내용이 이슈인 것으로 보이며 관련 국제표준제정은 ICH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WHO는 옵저버로 참여하고 있다. WHO는 이종이식제제와 관련 하여 1998년도부터 무분별한 임상시험과 인수공통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침을 지속적으로 발표하였고, 2008년에는 임상시험에 대한 지침을 공표하였다. 2011년에는 제네바에서 인 간 대상 임상시험에 대한 상세한 전제조건, 이종이식 후 신종 감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표 준 검사 종류와 검사법, 국제 공조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한국 규제기관(식약청)의 WHO 활동 사항 2001년부터 현재까지 백신분야 직원 1명을 파견하였고, 2명은 정직원으로 채용되었다. 2011년 1월부터 4년간 식약청은 WHO 협력센터로 지정되어 현재 2명의 식약청 직원이

228 WHO 사무총장에 기술적인 자문을 하는 4년 임기의 상설 전문가자문위원패널(EAP) 멤버 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백신 안정성, 바이오시밀러 심사, 서태평양지역 규제기관회의, 장티 푸스접합백신 기준개발 실무 회의와 같은 식약청과 WHO간의 공동회의를 수차례 개최하 였다. 뿐만 아니라 DNA백신, 뎅기열 백신, 일본뇌염사백신, 일본뇌염생백신, 말라리아백신, 바이오시밀러 국제기준 재개정에 관여하였고, B형간염백신, 5가백신, 플루백신 등 UN 기 구납품 사전심사 시 WHO와 식약청 및 제조사간 의사소통 촉진 등 성공적인 심사결과에 기여하였다. WHO 협력센터 WHO 협력센터란? - WHO의 국제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WHO가 전 세계적으로 각 분야별 전문기관을 선정하 여 조직한 국제협력네트워크로 전 세계 약 80개국의 800개 기관이 선정되어 있으며, 4년 단위로 협력활동에 대한 재평가를 거쳐, 재지정되고 있다. 생물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 표 준화 관련 분야의 경우 현재 세계 6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 KFDA(한국), FDA/CBER(미국), NIBSC(영국), NIID(일본), PEI(독일), TGA(호주)) 출처: 식약청 홈페이지 [그림 3-64] 전 세계 WHO 협력센터

229 역할 - 임상시험 등의 국제 가이드라인 제정 및 개정 활동 - 국제 공동연구 수행 - 개발도상국 규제당국자 대상 실험실 훈련 GMP(제조품질관리) 교육 - WHO 서태평양지역으로의 국제기준 확산 기대효과 - 바이오의약품표준화 및 규제 전문기관으로서 국제적인 위상을 인정받음으로서 국제사회 에서 선진규제기관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 리, 임상시험평가 등의 국제표준의 제정 및 개정과 관련된 국제협력활동의 계획단계에서 부터 수행, 심사평가 등 논의에 참여하고, 관련된 전문 정보의 수혜 기회가 확대될 수 있 다. 이와 더불어, 국제 표준 제 개정 관련된 각종 전문가 회의의 참여기회가 확대됨으로서, 국내기준의 국제조화노력을 지속하고 충실을 기하며, 국내 개발자 및 제조사에 양질의 정 보를 제공하며, 또한 우리 식약청의 경험과 지식을 국제기준에 반영할 수 있다. 또한 바이 오의약품 안전성, 유효성, 품질개선을 위한 국제표준 제정 및 개정에 기여함으로써 인류 보건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향후 식약청이 WHO에서 해야 할 역할 WHO 협력센터로서, 국제적인 현안에 대한 논의에 모든 전문 영역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백신 안전성 사업 플래닝 그룹에 전문가 지원과 백신의 실온 유통/사 용 가이드라인 제정에 백신 및 생물통계 전문가 및 기술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WHO에서 우선순위가 낮게 책정된 첨단바이오제품, 바이오시밀러, 세포조직공학제품 의 국제 표준화 활동 협력 및 아젠다 발굴과 국제적인 논의를 선도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 어 새로운 가이드라인 개정작업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구사능력과 전문성이 능통한 국내 전문가를 양성하여 WHO 본부 및 서태평양지역사 무국에 진출 확대를 꾀하고 본부 및 지역사무국 직원과의 협력을 통해 후진국 규제기관 직 원에 대한 훈련기회 확대 등과 같은 기술지원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GLO, GMP 훈련센터 기능을 지속하고 규제심사/실험실 훈련 센터지정의 노력이 필요하다

230 나. ICH ICH란? ICH는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sation of Technical Requirements for Registration of Pharmaceuticals for Human Use 의 약자로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및 유효 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과학/기술적 요구사항을 조화시켜 의약품의 효율적, 경제적 개 발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국제조화회의)으로 1990년 브뤼셀에서 유럽, 일본, 미국의 허가당 국과 산업계가 조직하였다. ICH의 구조 - ICH조직은 크게 ICH 운영위원회(ICH Steering Committee, ICH-SC), ICH 사무국(ICH Secretariat)과 ICH 옵저버(ICH Observer)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ICH 운영위원회(ICH Steering Committee) - ICH 정식 회원(6 parties)은 정부의 규제당국(미국 FDA, 유럽연합(EU), 일본 후생성 (MHLW/PMDA))과 제약협회(유럽제약협회(EFPIA), 미국 제약협회(PhRMA), 일본 제약 협회(JPMA))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매년 2회씩 회의를 개최하며 회의 때마다 각 party 당 2명의 대표가 참석하고 이들은 투표권을 가진다. 회의에는 ICH 사무국 및 Observer도 참석하고 있으며 안건에 따라서는 지역대표(Regional Harmonization Initiative, RHI) 5) 와 호주, 인도 등 8개국의 규제당국자(Drug Regulatory Authority, DRA) 6) 도 참여 가능하다. 하지만 정식 회원 외에는 투표권을 가지지 않는다. ICH 사무국(ICH Secretariat) - ICH의 운영에 있어 행정적인 사항을 책임지고 있는 조직으로 NGO단체인 국제제약협회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harmaceutical Manufactures & Assocation, IFPMA)에서 운영한다. 5) RHI : 5개 지역, 각 1명,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페르시아만협력회의(GCC), 메리카허가당국협회(PANDRH), 남아프리카경제공동체(SADC) 6) DRA : 8개국, 각 2명, 호주, 인도, 싱가포르, 브라질, 대만, 한국, 중국, 러시아

231 ICH 옵저버(ICH Observer) - WHO, 캐나다, 유럽자유무역협회(EFTA)로 구성되었고 각 party마다 1명의 대표직이 선 입되고 이들은 ICH와 ICH비회원국간의 관계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ICH 옵저버는 ICH운영위원회 회의에는 참석은 가능하나 투표권이 없다. ICH 코디네이터(Coordinator) - ICH 사무국과 각 주체 담당자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움을 주기 위해 관련 문서를 송부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락망을 통해 전문가들의 소견 및 자문을 전달한다. 회원국 규제기관 제약협회 미국 FDA PhRMA 유럽 EU EFPIA 일본 후생성(MHLW/PMDA) JPMA 옵저버 ICH 사무국 WHO, 캐나다(Health Canada),유럽자유무역협회(EFTA) 국제제약협회(IFPMA) 출처: [그림 3-65] ICH의 구조 ICH 관련 위원회 및 모임 - ICH는 회원 외에도 비회원 규제당국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위원회와 모임을 조직하여 가 이드라인 조화에 지역별 특성과 이해관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32 ICH-국제협력위원회(ICH-GCG, Global Cooperation Group) - ICH 회원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ICH 가이드라인을 활용하고 ICH관련 국제 규제조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1999년 3월에 창설된 모임이다. ICH 회원 및 옵저버, 지역대표(RHI) 와 허가당국대표자(DRA)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 식약청도 2007년 5월부터 RHI로, 2008년 6월부터는 DRA로서 참여하고 있다. 현재 총 33명이 참여하고 있다. ICH 규제자포럼(Regulators Forum) - ICH-국제협력위원회의 회원 중 규제당국자만의 모임으로서 현재 ICH 비회원국에서의 ICH가이드라인의 적용을 도와주고, 규제자가 가지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논의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총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ICH 전문가협의체(ICH Working Group) - ICH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만들어지는 비공식 전문가 실무모임으로 ICH 회원 각 2 명, 옵저버 각1명으로 구성되며 안건에 따라 지역대표(RHI)와 규제당국자(DRA), 보건부 (DoH, Department of Health), 혹은 특정 단체 및 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ICH Informal Working Group - 새로이 조화가 필요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제안서 및 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비공식적인 전문가모임이다. ICH Expert Working Group이나 ICH Implementation Working Group 구성 시 포함된다. ICH Expert Working Group(EWG) -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문가 모임으로 ICH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창설되며, 승인된 제안서 및 계획서에 따라 활동하며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지역대 표(RHI)와 규제당국자(DRA), 보건부(DoH, Department of Health)는 참관만 할 수 있었 으나 2011년 6월부터 운영위원회로부터 승인받은 규제당국자(DRA)의 전문가 1인이 활동 가능하다

233 ICH Implementation Working Group(IWG) - 개발된 ICH 가이드라인의 적용을 위해 Q&A를 작성하거나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한다. 지역 대표(RHI)와 규제당국자(DRA), 보건부(DoH, Department of Health)는 참관만 할 수 있다. ICH MedDRA Management Board - MedDRA 7) MSSO(Maintenance and Support service Organization)를 관리하는 조직으로 ICH 회원국, 영국의약품청(MHRA, 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 regulatory Agency), Health Canada 및 IFPMA가 회원으로 참여한다. ICH의 활동 - ICH 운영위원회 회의가 매년 2회 열리고 이외에도 ICH-국제협력위원회, ICH 규제자포 럼, ICH 전문가협의체 등 다양한 회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러한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 은 의약품 규제에 대해 논의하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 제정에 참여하여 당사자의 이해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통해 의약품 허가 및 등록 등 의 절차가 선진국 간에 보다 용이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ICH는 이렇게 만들어진 가이드라인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ICH회원국은 물론 비회원 국에서도 의약품 개발 및 규제 제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이드라인 합의와 개발 - ICH는 의약품의 품질 및 안전성, 유효성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논의와 합의를 거쳐 완성 하여 공개하며 해당 가이드라인의 합의 진행 상황 역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품질 (Quality) 분야에서는 현재 Q1(안정성)부터 Q11(의약품 원료물질 개발과 생산)에 관한 가 이드라인이 개발되었다. 안전성(Safety) 분야에서는 S1(발암성분 안전성)부터 S10(광안전 성)까지 개발되어 있다. 유효성 분야에서는 E1(임상 안전성)부터 E16(의약 유전학)까지 만들어져있다. 7) MedDRA : 의약품 임상관련 용어집으로서 의약품 임상시험, 의약품 사전/사후 허가서류에서 사용하는 목적으로 ICH의 원조를 통해 만들어졌다, 우리나라는 현재 본 용어집을 사용하지 않고, WHO에서 지원하는 WHOART(WHO Adverse Reaction Terminology)를 사용하고 있다

234 - 가이드라인 개발은 아래와 같이 5개의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1단계: 합의가 필요한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점을 분석함. 이 단계에서 논의된 사항은 해당 분야의 EWP(Expert Working Group)를 구성하고 ICH 조화 지침(안)을 도출하는 기초가 됨 2단계: 1단계에서 만들어진 ICH 조화 지침(안)을 결정하고 승인함. 지침(안)에 대한 각 국의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 3단계: 2단계에서 각국으로부터 전달된 의견을 바탕으로 처음 도출된 지침(안)을 수정함 4단계: ICH 조화지침을 최종적으로 합의함 5단계: 합의된 내용을 각국이 자국의 규제에 도입 적용함 교육 제공 - ICH회원국은 물론 비회원국에도 웹세미나나 워크숍 등을 통해 가이드라인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ICH 관련 워크숍 개최 시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를 지원한다. APEC의 경우 APEC-규제조화센터(APEC-AHC)를 통해 각국의 규제당국자 및 업체 관계자들에게 교 육을 제공한다. 식약청의 ICH활동(참고: APEC 규제조화센터 운영을 통한 의약품 등 안전관리체계 국제조 화 전략 연구 ) - 우리나라는 ICH에 2007년부터 APEC대표로 참여하기 시작하여 2008년부터는 ICH-국제 협력위원회와 규제자포럼(ICH Regulators Forum)에 의약품규제당국자(DRA)로서 매번 2 명씩 회의에 참석한다 년에는 ICH Steering Committee 회의에 참석하여 생물의약품 비임상/안전성 시험평 가, 유전자치료제에 관한 논의에 참여하였고 2011년부터는 ICH 전문가협의체(ICH Working Group)에 가입하여 가이드라인 개발단계(1단계 3단계)부터 참여하여 식약청의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2011년 규제자포럼(ICH Regulators Forum)에서는 세포치료제 국 제규제조화에 관한 논의 및 정보를 수집하였다. 또한 지속적으로 APEC국가의 국제규제 조화 참여를 주장하여 APEC-AHC설립을 주도하였고, 설립이후에는 APEC-AHC의 성공 적인 운영상황을 보고하여 다른 지역에도 이와 같은 교육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 였다

235 바이오의약품 관련 가이드라인 - 현재 바이오의약품에 관련된 가이드라인은 1990년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최근까지 개정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유전자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과학적 증거의 부족 등을 근거로 들어 더 이상 개발 노력이 이어오지 않고 있으며 조직공학과 이종이식과 같은 신 개념의 바이오의약품에 대해서는 아직 가이드라인 개발을 공개적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 다. 이는 아직 미국과 유럽, 일본과 같은 회원국들 역시 조직공학, 이종이식에 대한 기준 마련이 명확히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표 3-74] 바이오의약품 관련 ICH가이드라인 <Multidisciplinary> 가이드라인 종류 - M6 유전자치료 : Virus and Gene Therapy Vector Shedding and Transmission <Quality> - Q5A 사람 또는 동물세포주를 이용해 제조된 BT제품의 바이 러스 안전성 시험(1999년) - Q5B BT제품의 품질 : r-dna를 응용한 단백질 생산에 쓰이 는 세포에서의 유전자 발현 구성체 분석(1995년) - Q5C BT제품의 품질 : BT/생물 제품의 안전성 시험(1995년) - Q5D BT/생물제품의 생산에 쓰이는 세포기계의 조제 및 특성 해석(1997년) - Q5E 제조공정의 변화에 따르는 BT/생물 제품의 동등성 동질 성(2004년) <Safety> S6 생명공학의약품의 비임상시험 평가(2011년) <Efficacy> E16 유전자 바이오마커의 규정에 의한 자료제출 시에 서류의 구조나 형태구성 시에 고려해야 할 사항 및 의약품이나 생명공학 제품의 발견에서 사후관리까지 결과평가에 대한 지침 현 상태 2009년에 처음 제기된 주제로 2011년 4 월 이후 과학적 증거의 부족 등을 이유 로 더 이상 조화 노력을 진행하지 않음. 따라서 현재 STEP 1 상태 현재 모든 가이드라인은 Step 5 상태 지침서를 2011년 개정하였으며 현재 Step 5 상태 지침서를 2011년 개정하였으며 현재 Step 5 상태

236 바이오의약품 관련 최근 제정 및 개정 현황(참고자료 : 의약품허가지원정보 2012년) <2011년> ICH - Safety ICH Guideline S6 (R1) Preclinical Safety Evaluation of Biotechnology-Derived Pharmaceuticals ( 11.7) 주요내용 : 생명공학의약품의 비임상시험 평가 지침서 ICH - Efficacy E16 Biomarkers Related to Drug or Biotechnology Product Development : Context, Structure, and Format of Qualification Submissions ( 11.8) 주요내용 : ICH E16 등 유전자 바이오마커의 규정에 의한 자료제출 시에 서류의 구조나 형태구성 시에 고려해야 할 사항 및 의약품이나 생명공학 제품의 발견에서 사후관리까 지 결과평가에 대한 지침 <2012년> ICH - Quality Pharmaceutical development ICH guideline Q11 on development and manufacture of drug substances (chemical entities and biotechnological/biological entities) - step4 ( 12.5) 주요내용 : 원료의약품과 관련하여 제조 공정의 이해와 개발, Q8, Q9, Q10 및 CTD module 3에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 등을 전반적으로 소개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식약청의 ICH 활동 사항 - 규제자포럼을 통해 세포와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는데, 세포치료제의 경우 2011년 3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4-5회의 텔레컨퍼런스를 진행하였고, 유전자치료 제는 2012년 10월 11일부터 텔레컨퍼런스를 시작하였다. 이 포럼에 참여하는 국가는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스위스, 중국, 인도, WHO인데, 이 포럼은 규제 조화를 이루기 위한 전단계로 ICH member와 Non-member가 같이 참여하고 있다. - 세포 치료제는 규제 기관마다 세포치료제 관리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논의를

237 하였고 각국의 세포치료제의 정의 및 용어, 근거를 정리하여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논 의가 이루어졌고, 또한 품질, 비임상/임상에 대한 세부 주제를 결정하여 각 국의 필요사항 을 파악하고 있으며 우선순위를 정하였는데 우선 품질에 대한 부분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 유전자 치료제는 포럼 시작단계이므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논의 가 이루어졌고 1년에 2-4회 정도 텔레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국의 유전자 치료제 의 정의, 근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인데, 이런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기 위해서는 2-3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한다. - 이런 포럼을 통해 각 국의 규제사항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고민하는 사항에 대한 논의도 가능하며 규제 조화에 우리나라가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며 포럼에 참여 하는 것이 당장 가시적인 성과는 없을 수 있지만 같이 참여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서로 Win-Win 하는 쪽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 조직공학제제와 이종이식제제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는 없으나 조금 더 산업 발전이 진행이 된다면 규제 조화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질 것이다. 다. APEC-AHC APEC-AHC란? - APEC AHC(The APEC Harmonization Center)는 APEC 생명과학혁신포럼(APEC Life Science Innovation Forum, LSIF)의 아래에 설립되어, 한국이 2008년 설립건의를 제안하 여 서울에 설립된 기관으로 바이오제품의 규제 개혁과 APEC 국가 간 조화를 목표로 하 고 있다. 식약청과 보건산업진흥원이 담당 정부 기관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경우 APEC-AHC의 사무국을 맡고 있다. APEC-AHC의 조직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내에 설치된 APEC 규제조화센터 사무국은 식약청의 용역을 받아 APEC 생명과학혁신포럼(LSIF)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를 담당하고 있다. 운영위원 회 위원은 각 국가 식약청, 산업체에서 대표단 형식으로 참여한다. (총 4개의 분야: Research based pharmaceutical, device, generic, biotechnology)

238 [그림 3-66] APEC-AHC의 구조 [그림 3-67] APEC-AHC내 식약청과 보건산업진흥원과의 협력관계 APEC-AHC의 역할 APEC 21개국 대상으로 규제당국자의 기준과 인식을 국제적인 수준에 맞게 끌어올린다. - APEC 주요 수혜국인 동남아, 남미 등 개도국의 인허가 관계자 대상으로 규제조화 교육과 정을 운영한다. - ICH, GHTF, WHO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동영 상 및 e-출판교재)을 개발한다

239 - 의약품 등 개발을 위한 ICH의 품질관리, 안전성, 효과성 가이드라인(QSEM) 표준화 및 교 재를 개발한다. [표 3-75] 연도별 APEC-AHC 교육 프로그램 주제 2009년 2010년 2011년 - 바이오시밀러 - 다지역 임상시험 - 다지역 임상시험 - 의약품 공급 체인 - 의료기기 - 다지역 임상시험 - 의료기기 - 아시아 규제 컨퍼러스 - ICH QbD 가이드라인 의약품 의료기기의 안전관리 체계 국제조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실태조사 및 수요 조사 등 조사, 연구 업무를 수행 - 워크숍을 진행할 때마다 교육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제약기업이 어떠한 주제와 내용 을 교육 시 듣기를 원하는지 파악하고 있다. - WHO나 ICH의 핫이슈를 따라서 교육하기 보다는 매 워크숍마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교육의 주제를 정한다. 국내 외 협력체계를 활용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 - ICH, WHO, 미 FDA, 유럽 EMA 국제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통한 의약품심사 평가 기준 등의 국제조화 연구에 따라 구성되는 자문위원회 등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특히 참석자에 게 각국의 규제당국자 및 업체관계자와 교류할 수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년부터 2011년까지 참석자의 현황을 보면 정부기관이 8%, 학계 11%, 업체81%(국내 56%, 다국적 44%)를 차지하고 있다

240 APEC-AHC 센터의 주요 성과 임상시험의 국제적 조화 및 선진화 도모 유도 - AHC 다지역 임상시험 워크숍 관련 임상시험 제도개선 추진을 유도하여 임상시험 승인 처리기간을 30일에서 14일로 단축시켰고 사전상담제 개선, 자가 점검 요약서 도입, 영문계 획서 제출 허용, 초기 임상시험 도입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안전성 보고의무 강화 및 임상시험 실시 상황보고에 대한 국제적 기준 도입 등 윤리성과 투명성 확보를 통해 임상시험 피험자 안전 강화를 유도하였다. 국내 임상 인프라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산업적 측면에서 선진국과 격차가 존재하였으나, '다지역 임상시험 논의를 통해 규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관련 제도의 선진화 도모를 유도하였다. 의약품 품질/안전 관리기반 구축 유도를 통한 제약 산업 경쟁력 제고 - AHC 원료의약품에서 허가까지 안전관리 주제 워크숍 개최와 관련하여 품목별 사전 GMP 적용 및 안전기준 선진화로 국내 의약품 품질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본격 육성하 여 정책 도입을 유도하였고 APEC 규제조화 회의 및 한 중 일 국장급 회의 개최(2010년 9 월)를 통한 아시아지역 임상시험 정보교류 및 국제조화 추진을 유도하였다. 이렇게 AHC 논의를 통해 글로벌 제약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제약강국 지원 전략을 본격화하고, 제약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 향상과 세계시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역량을 집중할 의제 발 굴을 지원하였는데, 미국, 유럽수준의 의약품 품질(GMP)확보를 위한 식약청의 전 방위 지원을 통한 국내 의약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였을 뿐 아니라 안전기준 선진화 및 제약산업 글로벌화에 대응한 ICH & ACH 국가 간 공조체계 강화를 유도하였다. 국제규제조화에서 주도적인 역할 담당 - PV,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챔피언 국가로써 국제조화를 주도하는 위치에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금년부터 ICH GCG Meeting의 한 멤버로써 참여하게 되었다. 수출 지원 - 바이오시밀러 워크숍 시 페루 청장이 셀트리온을 방문한 이후 셀트리온이 페루로 780만

241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게 되었다. 이렇듯 각 국의 공무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서 수출 지원의 첨병 역할도 담당하였다. 바이오의약품 관련 APEC-AHC 활동 현황 - APEC-AHC는 WHO(세계보건기구), ICH(의약품규제조화국제회의), AHWP(아시아의료 기기조화기구), IFPMA(세계제약연맹)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2009년 6월부터 2012년 11 월까지 총 14차례의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APEC-AHC는 이 워크숍을 통해 의약품 및 의 료기기 분야에서 각국의 규제동향 및 규제조화 방안에 대한 국내 외 전문가들의 주제 발 표와 발전방향 도출을 위한 논의의 장을 제공하였다. [표 3-76] AHC 워크숍 개최 현황(2009~2012) 회수 개최 연월 워크숍 주제 장소 참가인원 다국가 임상시험 서울 16개국(562명) 동등생물의약품 서울 13개국(434명) 의약품 GMP 밸리데이션 서울 458명 의약품 원료에서 제품까지 안전관리 서울 10개국(287명) 다지역 임상시험 서울 15개국(415명) 의료기기 임상시험 서울 8개국(186명) 아시아 규제 컨퍼런스 서울 24개국(729명) 의료기기관리제도 국제조화위원회 가이드라인 적용 서울 12개국(280명) 품질기반의 의약품개발 서울 18개국(513명) 다지역 임상시험 서울 9개국(400여명) 동등생물의약품 서울 17개국(438명) AHC/RHSC 규제조화재인식 싱가포르 17개국(115명) 약물감시 서울 예정 복합조합제품 타이베이 예정

242 - 2012년에는 총 4회 워크숍이 진행되었는데, 바이오시밀러(4월)와, Awareness 워크숍(8 월), 약물 감시체제(10월)가 개최되었고, 11월에는 AHWP(의료기기 조화기관) annual meeting의 일환으로 복합제제(의약품+의료기기)에 대한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 바이오시밀러의 워크숍에서는 바이오시밀러 국제 규제 프레임워크의 현황, 바이오시밀러 규제 및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바이오시밀러 개발 관련 이슈 및 도전과제(사례연구), 바이 오시밀러 관련 규제조화에 대한 주제로 3일간 진행되었다. - 8월에는 AHC/RHSC 규제조화재인식과 관련한 워크숍에는 17개국 115명이 참석하였고, 10월 25-26일에는 약물감시와 관련하여 ICH와 EU의 약물감시 현 상황과 APEC 국가들 의 약물감시의 규제수렴(regulatory convergence)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국 내 및 중국, 싱가포르, 미국의 현 규제 시스템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중국의 경우 각 국에서 관심이 많은 나라이며 싱가포르는 동남아의 교두보로써 중요한 국가이다. 또한 산 학 연에서 바라보는 약물감시의 규제 조화의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 어졌다. - 11월에 열린 복합제제(의약품+의료기기)워크숍의 경우 복합제제 자체가 현재 정의와 규정 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예민하고 민감한 분야로, 선진국의 경우에도 이 분야에 대 해 정의와 규제가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았다. 하지만 학계와 업계의 관심도가 매우 증가 하고 있으므로 규제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의약품과 의료기기 중 어느 영역에서 정부기관이 규제로 다룰지는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므로 선진국조차 이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내어놓지 않고 있다. 복합제제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바이오의약 품업체보다는 의료기기 특히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내년도 워크숍 계획은 아직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1년에 1회 또는 2년에 1회 정도는 바이 오 관련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243 라. 국제기구 국제규제조화 동향에 따른 식약청의 역할 제언 WHO 식약청은 WHO 협력센터로서, 백신 안전성 사업 플래닝 그룹에 전문가 지원 필요 또한 백신의 실온 유통/사용 가이드라인 제정할 때 백신 및 생물통계 식약청 내 전문가 및 기술 지원 필요 현재 WHO에서 주로 백신과 관련한 활동이 많지만 향후 첨단바이오제품, 바이오시밀 러, 세포조직공학제품의 국제 표준화 활동 협력 및 아젠다 발굴과 국제적인 논의 선도 필요 영어구사능력과 전문성이 능통한 식약청 내 전문가를 양성하여 WHO 본부 및 서태평 양지역사무국에 진출을 확대함으로써 국제기구에서의 식약청 위상 증대 필요 식약청이 WHO 본부 및 지역사무국 직원과의 협력을 통해 후진국 규제기관 직원에 대 한 훈련기회 확대 등과 같은 기술지원 필요 (예, GLO, GMP 훈련센터 기능을 지속하고 규제심사/실험실 훈련 센터지정의 노력 필요) ICH 현재 식약청 세포유전자치료제과에서는 규제자포럼(Regulators forum)을 통해서 세포 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에 관한 논의를 통해 국제규제조화에 참여하고 있음. 향후 조직공학제제와 이종이식제제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필요 있음. APEC-AHC 식약청은 바이오의약품 챔피언 국가*로써 국제규제조화 선도를 위한 로드맵 작성 - APEC 국가 내 현재 바이오의약품 규제 현황 조사와 국제기구 및 미국, 유럽 등 규제 기관의 바이오의약품 가이드라인 리뷰 - 이슈가 되는 분야에 대한 교육 실시(예, 품질,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바이오시밀러 규 제, pharmacovigilance, 희귀의약품 등) - 규제와 가이드라인 수준을 ICH, WHO와 유사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챔피언 국가: APEC 내에서 국제규제조화를 선도하는 위치에 있는 국가

244 제2절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분석 1. 생태계분석의 개념 가. 생태계분석이란? 생태계란 환경생태계를 지칭하는 것으로 사용되어왔다. 생물과 생물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생물과 환경을 일종의 유기체로 보는 것이다. 이러한 생 태계가 최근에는 산업(비즈니스)생태계라는 용어로 산업분석에 응용되고 있다. 산업생태계란 Moore(1993)에 의해 정립된 개념으로 하나의 기업이 아닌 다양한 산업의 여 러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여 하나의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경제적인 공동체로 보았고, 특정 기업이 아닌 소비자를 포함한 모든 생태계 참여자들의 역량과 이익을 높여 공동체가 건전 하게 발전하도록 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생태계 이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강창 묵,2011, 산업공학학회). 또한 산업생태계의 이상적 성과는 혁신과 공진화(co-evolution)를 통한 발전이다. 산업 생태계는 Moore외에도 많은 학자들이 개념을 재정립하고 연구하였는데, Iansiti와 Levien(2004)는 산업생태계가 자연계와 다른 점은 주체들이 지능적이며 미래를 예견하고 계획하는 능력을 갖추었고, 생태계 내 모든 구성원은 서로 경쟁하는 관계라고 하였다. 또한 자연계는 순수한 생존을 목적으로 하는 반면 비즈니스 생태계는 혁신을 가져오는 것 을 목표라고 하였다. Peltoniemi와 Vuori(2004)는 산업생태계는 지역적 한계가 없고 경쟁과 협력 매커니즘을 동시에 가지면서 상호운명을 공유하도록 자생적으로 연결된 비즈니스 커 뮤니티로서 분권화된 자율통제 구조를 지배구조로 제시하였다. (참고자료 : 미래인터넷 산 업생태계 분석,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p21~p26)) 생태계라는 개념은 특히 IT분야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2010년 발표한 모바일 콘텐츠 산업 변화 양상과 역량 강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는 모바 일생태계 를 언급하며 모바일 콘텐츠 산업의 변화양상을 분석하고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도출하였다

245 저자는 모바일 산업이 애플의 앱스토어 등장으로 참여와 공유를 강조하는 웹 2,0으로의 패 러다임 변화를 겪었고 이에 따라 모바일 인터넷이 발전하였으며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급 속도로 증가하였으며 모바일 산업을 구성하는 개체들이 부가가치를 서로 공유하고 상호작 용하는 관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주목하였다. 그리고 이를 하나의 산업생태계가 형성되었다고 진단하고, 생태계 내에서 디바이스 제조 사, 콘텐츠 개발자, 소비자 모두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가 나타나고 있음을 관찰 하였다. 즉 시장성이 입증된 모바일 에코시스템에는 콘텐츠 개발자의 유입이 증가하여 높 은 질의 콘텐츠가 증가하게 되고, 높은 질의 콘텐츠가 많아지면 소비자는 콘텐츠를 이용하 기 위해 디바이스를 구입하여 디바이스 판매량이 증가한다. 그리고 디바이스 보급이 많아지면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소비자가 증가함을 의미하여 다시 콘텐츠 개발자의 유입이 증가한다. 즉 생태계 내 개체들이 애플이라는 혁신적인 새로 운 개체의 등장으로 인해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개체들간의 밀접한 상호작용으로 인 하여 서로가 공존 발전하는 관계를 이룬 것이다. 출처: 모바일 콘텐츠 산업 변화 양상과 역량 강화 방안 연구, 2010,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그림 3-68] 모바일 콘텐츠 산업의 구조

246 출처: 모바일 콘텐츠 산업 변화 양상과 역량 강화 방안 연구, 2010,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그림 3-69] 국내 모바일 생태계 출처: 모바일 콘텐츠 산업 변화 양상과 역량 강화 방안 연구, 2010,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그림 3-70] 모바일생태계 선순환구조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미래인터넷 산업 생태계 분석 에서는 디지털생태계를 디지털 환경 을 구성하는 각 주체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동반 성장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전체 생태 계의 번영을 가져오는 개념 으로 정의하고 이를 확장하여 미래 인터넷 생태계의 체계적 분 석을 통해 한국형 미래 인터넷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인터넷 생태계 는 글로벌 인터넷을 구성하는 기술 및 인프라의 운영과 개발을 이끄는 조직과 커뮤니티들 로 정의될 수 있고 인터넷의 개방형 개발을 위한 공통의 가치를 공유한다

247 출처: 미래인터넷 산업생태계 분석,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그림 3-71] 인터넷생태계 특히 본 보고서에서는 생태계라는 관점에서 산업분석을 통해 인터넷 산업 이해당사자들의 역할과 상호작용을 분석하여 인터넷 진화에 관계된 이슈를 파악하고, 미래인터넷 생태계의 특징과 진화 전망을 분석하였다. 본 보고서에서는 미래인터넷 생태계 성공의 핵심 요인은 디지털 융합 환경 하에서 IT산업, 방송통신산업, 미디어 산업 간 선순환의 상생구도 구축으로 파악하고, 미래인터넷 생태계 에서 정부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미래인터넷 생태계에서 정부가 기존의 공급 주도 및 기술주도의 산업촉진 정책에 서 벗어나 참여와 협력을 통한 가치창출을 촉진하는 생태계 활성자로서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248 출처: 미래인터넷 산업생태계 분석,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그림 3-72] 인터넷 진화에 있어 주요 이슈 출처: 미래인터넷 산업생태계 분석,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그림 3-73] 스마트폰 생태계의 진화에 따른 선순환 구조 강화 스마트그리드 산업 역시 생태계라는 개념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보통신 스마트그리드 산업 역시 구성하는 요소들이 점점 더 복잡, 다양해지고 있으며 끊 임없이 구성원들이 진입하고 도태하며 타산업간의 융합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 생태계 현 상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서 저자는 스마트그리드 산업 생태계 모형을 바탕으로 한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참여자 동향 분석을 통해 국내의 스마트그리드 협력체계가 해외 협력체계와 비교했을 때 의 미흡한 점을 파악하고 향후 스마트그리드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을 하였다. (참고

249 자료 : 스마트그리드 산업생태계 모형 및 참여자 동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유진, 심진 보, ) 출처: 스마트그리드 산업생태계 모형 및 참여자 동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유진, 심진보, [그림 3-74] 스마트그리드 산업 생태계 나.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분석의 의의 국내 제약 산업은 제네릭과 케미컬 의약품 중심으로 업체가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소비자 인 병원에 공급하는 단순한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신약개발 특히 바이오의약품 제품의 등장으로 대학 및 연구소와의 협력 연구 가 증가하고 있고 병원이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의약품 개발과 생산, 인허가 과정에 바이오아웃소싱이 증가하게 되었다. 즉 기존 제약 산업 주체들의 역할이 변화 혹은 확대되고 있고, 새로운 주체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들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하 는 관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디지털 및 인터넷 산업, 모바일산업, 스마트그리드 산업 등과 같이 주체들이 상호 공존하는 생태계를 이루기 시작하고 있음을 판단할 수 있다

250 그러나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해외 직접투자 규모를 비교해보아 도 미국은 물론 중국, 인도 등에도 뒤쳐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의 구성요소는 무엇이고, 이들 간의 관계는 무엇인 지, 또한 생태계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떠 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지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를 조망하고, 바이오의약품 가치사슬에 따른 주 요 이슈를 분석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은 무엇인지 논의할 것이다. 바이오 ㅡ의약부문의 비즈니스 현황과 전망, 2012 Bioin, 김흥열,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그림 3-75] 바이오제약 부문 해외 직접투자 비교 2. 바이오의약품 산업 현황 가. 국내 외 시장 현황 (1) 해외 시장 현황 EvaluatePharma 사가 2012년 6월에 발표한 World Preview 2018 에 따르면 전 세계 상위 100대 의약품 매출액 중 바이오의약품의 매출액 비율이 2011년 34%에서 2018년 49%로 증 가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한편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의 바이오의약품 매출액은 2011년 19%에서 2018년 23%로 증가할 것을 예상하였다. 그리고 전체 바이오의약품 매출액은

251 2011년 약 1,420억 달러에서 2018년 약 2,150억 달러로 증가하여 51%의 성장률을 보일 것 으로 예측하였다. 출처: Evaluate Pharma, World Preview 2018( 12.6) [그림 3-76] 세계 화학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매출 [표 3-77] 세계 의약품 시장 현황 및 전망 (단위:십억달러) 바이오의약품(Biotechnology) 합성의약품(Conventional) 기타(Other Unclassified Sales) Total Rx& OTC Sales 출처: EvaluatePharma 또한 100대 의약품에 바이오의약품이 해당되는 경우를 살펴보면 2018년에는 100대 의약품 중 45개가 바이오의약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대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2014년에는 7개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항체치료제가 6개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52 [표 3-78] 매출액 Top 10 의약품 순위 (Evaluate Pharma 2012년 10월) 2014 (억$) 제품 매출액 제품 매출액 제품 매출액 1 Losec/Prilosec 63 Humira 94 Avastin 92 2 Zocor 53 Enbrel 83 Humira 91 3 Lipitor 52 Seretide 80 Rituxan 78 4 Epogen/Procrit 47 Remicade 76 Enbrel 66 5 Norvasc 34 Rituxan 69 Lantus 64 6 Pravachol 29 Crestor 66 Herceptin 58 7 Prozac 26 Lantus 61 Crestor 57 8 Zyprexa 24 Herceptin 60 Spiriva 56 9 Seroxat/Paxi IR 23 Avastin 59 Remicade Claritin 22 Lipitor 55 Glevec/Glivec 51 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신한금융투자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항체치료제의 매출이 전체 바이오의약품의 매 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데 2009년 대비 2010년에 33%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La Merie, 2012). [표 3-79] 제제별 2010년과 2011년의 매출현황 출처: La Merie special edition 1/

253 특히 항체치료제 중에서도 그 동안 가장 큰 매출을 차지했던 항암 항체치료제보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TNF-α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La Merie, 2012 [그림 3-77] 2011년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매출 (2) 해외 제제별 시장현황 및 개발 허가 현황 (가) 백신 1 백신 시장 동향 전 세계 백신 시장의 규모는 2010년 기준 280억 달러로 2017년까지(연평균 11.5% 성장할 것으로 예상) 567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성장의 주된 요인으로 신규 개 발 백신과 소위 프리미엄 백신(인유두종(HPV), 소아장염(로타), 폐렴구균, 대상포진 등)의 수요 증가를 들 수 있다. 연도 CAGR (%) 매출액 출처: GBI Research

254 또한 2000년 이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점유율 증가 추세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경제발전추세를 고려하면 백신 시장규모는 향후에도 급신장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바 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예방백신의 비율은 18%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예방용 백신은 접종연령에 따라 크게 소아용 및 성인용 백신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들 각각이 장기간에 걸쳐 백신시장을 반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처: Kalorama information, 2008 [그림 3-78] 소아용 백신과 성인용 백신의 시장변화 추이 보통 디프테리아, 파상풍, A형 간염, B형 간염,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백신 등이 연령대에 무관하게 널리 접종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14조 정도인 소아용 백신시장에서는 소아마 비, 유행성 이하선염, 홍역, 풍진, 수두, 로타바이러스 백신 등이 이들 공통백신과 함께 사 용되고 성인용으로는 이들 공통백신 외에 2006년에 개발되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자궁경부암 백신 등이 활발히 접종되고 있다. 더불어, 여러 백신 항원들을 혼합한 다가혼합백신의 경우 백신 접종 횟수를 현저히 감소시 킬 수 있는 특징 때문에 개발도상국 뿐 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그 수요가 현저히 증가하 고 있어 향후 전체 소아용 백신시장에서 점유율이 50%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참고: 백 신기술 및 시장동향, 2012,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전 세계 백신 매출액의 93%를 5개 다국적 제약업체(GSK, 사노피파스퇴르, MSD, 노바티

255 스, 화이자)가 점유하고 있고 백신별로는 4종(폐렴구균, 계절인플루엔자, 인유두종, 소아장 염)의 백신이 전체 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표 3-80] 매출액 및 상위 4종 백신의 시장 점유율(2009년) (단위: 억$) 질병 매출액 시장 점유율 CAGR ( 09~ 16) 폐렴구균 % 13% 계절 인플루엔자 % 13% 인유두종 (HPV) 2.1 9% 12% 소아장염 (로타) 1 4% 15% 출처: GBI Research 2 백신 개발 현황 전 세계적으로 2009년 현재 25종의 감염병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고, 2종의 감염병(Q fever 및 E형간염)에 대한 백신이 추가로 개발되었으나, 사용은 매우 제한적이 다. 2012년 현재 뎅규백신과 말라리아 백신의 상용화가 목전에 있다. 출처: 백신의 개발 허가.심사 동향 및 이슈, 2012, 민경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그림 3-79] 백신 개발 현황

256 현재 후기개발단계가 진행 중인 주목할 만한 백신들을 Kalorama Information에서 정리했 는데, 사노피 파스퇴르가 5개 품목을 해당 리스트에 올렸다 [표 3-81] 임상 3상 진행 중인 예방백신 현황 제약사 제품 타깃 적응증 Bavarian Nordic Imvamune 성인 두창(Smallpox) Bharat Biotech 116E 소아 로타바이러스(Rotavirus) Crucell Flavimum 성인 황열(Yellow fever) Next-gen flu vaccine 성인 비활성화 인풀루엔자 GlaxoSmithKline Hib-MenCYTT 소아 수막구균 C & Y, Hib 뇌수막염 Nimentrix 소아 수막구균 A, C, W & Y 예방 Merck & co. V503 성인 자궁경부암 9가 백신 Novartis Menveo Infants 소아 뇌수막염(Meningitis) Menveo Infants 소아 뇌수막염(Meningitis) Pediacel EU 소아 DTP, 소아마비(polio), Hib Menactra 소아 영유아 뇌수막염 Sanofi Pasteur Adacel 소아 4~6세 DTP Hexaxim 소아 DTP, B형 간염, 소아마비, Hib IMOJEV 성인 일본뇌염 출처: Kalorama Information, 약사신문 년에 최초로 항암백신이 시판되기 시작한 치료용 백신의 경우 안전성과 재발억제 기 능을 고려할 때 미래 바이오의약 분야의 블루오션으로 간주될 수 있다. 또한 치료용 백신 을 적용할 수 있는 질환의 총환자수를 고려할 때 향후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으 로 기대된다. 예를 들면 고가의 치료용 백신시장의 주요 대상이 될 선진국 중 7개국의 년 간 발생 암 환자수가 3.7백만 명 정도에 이르고 있으며 노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 고 있다

257 출처: Datamonitor [그림 3-80] 선진 7개국의 년간 발생 암환자수 따라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대략 150여 가지 치료용 백신이 개발되고 있을 정도로 많은 바 이오의약 회사들의 관심분야가 되고 있다. 기술동향에서 언급하였듯이 면역관용에 의한 면 역반응 저하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용 항암백신을 제조하며, 현재 자 가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전립선암 백신 (Provenge)이 상용화 되어 있다(백신기술 및 시장 동향, 2012,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나) 항체치료제 1 항체치료제 시장 현황 출시된 항체치료제들의 2010년 시장규모는 430억 달러이고,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 실적을 올린 블록버스터 항체 제품은 9개이며, Top 5 항체(Rituxan, Remicade, Herceptin, Humira, Avastin)의 시장 규모가 전체 항체 시장의 50%를 넘는다

258 [표 3-82] 항체치료제의 시장규모(2010년) Brand 2010 sales(sm) Market(%) Avastin MabThera/Rituxan Humira Remicade Herceptin Lucentis Erbitux Tysabri Synagis Xolair Soliris Actemra Vectibix Stelara Cimzia Simponi ReoPro * Simulect * Campath/MabCampath * Arzerra Prolia/XGEVA Zevalin Ilaris Bexxar* Removab Total 43,523 출처: 항체의약품 개발 현황(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홍효정, 2012) 2015년에는 약 620억 달러의 시장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표 3-83] 항체치료제의 시장규모 예측 CAGR CAGR Small molecule 396, , , , , , ,296 (0.3) (0.31) Therapeutic protein 63,107 64,893 67,725 70,036 72,327 74,232 75, Monoclonal antibody 36,398 40,346 44,914 49,979 54,130 58,647 62, Vaccine 20,937 23,807 24,438 25,917 27,302 28,769 30, Total 517, , , , , , , 출처: 항체의약품 개발 현황(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홍효정, 2012)

259 항체치료제의 질환 분야별 시장규모를 보면 항암 시장이 전체 시장의 50.8%를 차지하고 있고, 염증이나 자가면역질환이 37.8%, Neovascular(eye)가 7.1%, 감염성질환(바이러스)이 2.4%이다. 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홍효정, 2012 [그림 3-81] 항체치료제의 질환분야별 시장규모(2010) 2 항체치료제 허가 및 개발현황 치료용 항체는 의약품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1994년 첫 항체치료제가 출 시된 이래 2012년 기준으로 30여종의 치료용 항체가 암, 자가면역질환, 이식거부반응, 감염 증, 심장병 등의 치료에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 받아 출시되었고 이 중 임상적으로 사용되 고 있는 항체치료제는 28종으로 보고되었다

260 [표 3-84] 임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항체치료제(2011년 기준) 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홍효정, 2012 이 항체들의 format은 주로 IgG 형태의 키메릭 항체, 인간화항체, 인간 단일클론항체이고, Fab(pegylated Fab 포함)은 3종이 있으며, 생쥐 단일클론항체에 방사성동위원소를 결합시 킨 방사면역결합체도 2종 있다. 최근에는 ADC 1종이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중특이항 체는 임상시험 단계에 있다

261 또한 전 세계적으로 350개 이상의 단일클론항체 치료제가 전임상 및 임상단계를 진행 중이 며,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항체도 150종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 미국이나 유럽에서 임상 3상 시험 단계에 있는 주목할 만한 25개의 신규 항체들의 타 겟은 암(14개), 염증 및 면역질환(5개), 암과 염증의 중복 타겟(CD22, BAFF), 중추신경계(3 개), 박테리아 감염(1개)이다. [표 3-85] 임상 3상 시험 단계에 있는 주요 항체치료제 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홍효정, 2012 이 중에서 13개는 신규 타겟에 대한 항체들이고, 12개는 기존 출시된 항체들의 타겟과 동 일하지만 기존 항체들과 epitope 및 작용 기전이 다르거나 부작용을 줄이는 등의 차별성을 나타내고 있다

262 (다) 세포치료제 1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동향 전 세계 줄기세포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2008년 약 4억 달러로 추정되며, 연평균 52.2% 성 장률로 성장하여 2014년에는 51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림 3-82] 줄기세포 세계시장 전망( ) 2 줄기세포 허가 및 개발 현황 현재 전 세계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상용화된 제품은 많지 않다. 미국에서 2012년 6월 까지 6건, 유럽에서 1건의 세포치료제가 허가를 받았다. [표 3-86] 해외 세포치료제 허가 현황<미국 6건, 유럽연합 1건> 주요국 품목명 (회사명) 분류 허가일자 적응증 미국 Carticel Genzyme Biosurgery 자가 연골세포치료제 연골결손치료 Provenge Dendreon 자가 면역세포치료제 전립선암 Laviv Hemacord Gintuit HPC, Cord blood Fibrocell Technologies New York Blood Center Organogenesis Inc. University of Colorado Cord Blood Bank 자가 피부세포치료제 주름개선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제(최소조작) 동종 피부세포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조혈모세포이식 구강치은점막상 처치료 동종 제대혈 불일치동종조혈 모세포 이식 유럽연합 ChondroCelect TiGenix NV 자가 연골세포치료제 연골결손치료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청 보도자료 및 FDA, EMA 허가사항 참고하여 재작성

263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영국, 중국, 싱가포르, 스웨덴, 이스라엘, 호주의 정부지원이 활 발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는 체세포 핵 치환에 대한 연구를 법 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표 3-87] 국가별 줄기세포연구 동향 및 주요 기업 국가 연구가능세포 SCNT 1) HES 2) ASC 3) 정부 지원 미국 상 영국 상 중국 상 주요 기업 Geron, Osiris Therapeutics, Pluristem Therapeutics, Bioheart Reneuron and stem cell sciences(scs), Axordia, Cellcentric, Epistem, Intercytex, Novathera, Odontis, Regentec, Relnnervat, Reneuro, Renovo, Stem cell sciences Genon Bioengineering, SinoCells Biotechnologies, StemGene(Union Stem Cell & Gene Engineering Co Ltd). 네덜란드 하 N/A 싱가폴 상 한국 상 일본 중 ES Cell International(ESI), Promatrix, Cell Research Corporation, CyGenics CHA Biotech Co Ltd, Cellontech, FCB-Pharmicell Kyowa Hakko, Kirin Tissue engineering companies, Tanabe(skin cells), Nidek (opthalmics) 인도 중 Reliance 스웨덴 상 NeuroNova, Cellartis, Vitrolife 덴마크 중 NsGene 프랑스 부분허용 중 Vivalis, Myosix, Urodelia 독일 부분허용 중 AmReGen Biopharmaceuticals 이스라엘 상 Gamida cell, ProChon, Proneuron 호주 상 Cygenics International 캐나다 중 Stem Cell Therapeutics, AnorMED, StemCell Technologies 체코 하 대학의 스핀오프 증가 1)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 체세포 핵 치환, 2) Human embryonic stem cells : 인간배아줄기세포 3) Adult stem cells : 성체줄기세포 출처 : GBI Research, Stem Cell Research Market to 2017 (2011)

264 줄기세포 치료제는 환자 수는 적으나 완치가 어려운 치루, 크론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는 3년 안에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밖에 환자 수가 많은 울혈성심부 전증, 심근경색증, 알츠하이머, 퇴행성관절염 등과 같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도 향후 9년 내에 시장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그림 3-83] 줄기세포 치료제의 니즈와 시장출시 (라) 유전자치료제 1 유전자치료제 시장 동향 2008년 10월 Global Industry Analysts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세 계시장은 2007년부터 연평균 70.15%로 성장하여 2015년 약 4.8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 로 전망하였다. 연도별로 예측한 전 세계 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07년부터 7백만 달러 규 모의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하였고, 2010년에는 약 3천만 달러 이상의 규모가 될 것이며 꾸 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표 3-88] 세계 유전자치료제 시장 전망 Year Gene Therapy (단위: 백만 $) % CAGR 출처: Global Industry Analysis. Gene Therapy-Market ( )

265 2 유전자치료제 허가 및 개발 현황 미국과 유럽의 규제당국으로부터 시장진입이 허용된 유전자치료제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 다. 20년간의 임상 개발 노력에도 불구하고, 2개의 유전자치료제 제품만이 중국과 필리핀 에서 각국의 승인을 거쳐 상업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중국에서 판매 중인 유전자 치료제 는 Gendicind으로 최초로 승인된 유전자 치료제이며 p53유전자를 사용하여 치료하며 두경 부암에 적용한다. 필리핀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RexinG는 모든 종양 치료에 사용되도록 승인을 받았는데, cyclin-g1 유전자를 사용하여 치료하며 특히 유방암, 췌장암, 육종에 적 용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전 세계 유전자 치료 임상의 분포를 보면, 2009년 총 1,537건이 실행되고 있는데 미국은 전 세계 유전자 치료 임상 수 중 약 64%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율의 연구가 진행 중이다. EU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지역은 전 세계 유전자 치료 임상 수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처음으로 유전자 치료 임상을 허용한 국가이나, 오직 0.5%의 유전 자 치료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다. [그림 3-84] 지역별 유전자 치료 임상 분포도( 년)

266 2009년 기준으로 개발 중이거나 최근 일부 지역에서 시장에 진출한 유전자치료법은 총 67 종으로 3상 임상에 있는 7개의 프로젝트와 1개의 프로젝트는 사전승인 단계에 있다. [그림 3-85]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2009년) 유전자 치료 개발은 암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다음으로 중추 신경 시스템, 심혈관 및 혈액 순환 시스템, 그리고 호흡기관 및 폐질환 치료에 집중되어 있다. [그림 3-86] 질환별 유전자 칠 임상 프로젝트 수(2009년) 암의 유전자 치료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는 질환은 췌장암과 두경부암, 유방 암, 그리고 전립선암 등인데 췌장암의 경우 판매되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는 1개이며, 임상 3상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가 1개, 임상 2상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가 2개이다

267 [그림 3-87] 암 유전자 치료 프로그램 단계 현황(2009년) Sanofi-Aventis사의 XRP0038 제품을 제외하고, 유전자 치료법은 중소 바이오 제약회사 (예: Oxford Biomedica, Genzyme)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가 장 활발히 연구 중인 Oxford BioMedica 사는 Hi8 MEL(악성 흑색종 치료제), MetXia(유방 암, 췌장암 치료제), Prosavin(파킨슨병 치료제), TroVax(대장암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데 이 중 레트로바이러스성 유전자 치료제가 2개, 비바이러스성 유전자치료제가 1개, 기타 1개이다. Genzyme은 향후 10년간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선도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유전자 치료 시장, 2010,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그림 3-88] 유전자 치료제 주요 회사

268 (마) 바이오시밀러 1 바이오시밀러 시장 현황 2020년에는 바이오의약품의 매출이 전체의약품 매출의 34%에 육박하고, 이와 더불어 바이 오시밀러도 전체의약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Yanai 2009 [그림 3-89] 바이오시밀러 매출 전망 2 바이오시밀러 허가 및 개발 현황 바이오의약품은 크게 1세대와 2세대로 나눌 수가 있다. 1세대 바이오의약품은 세균, 효모 등을 숙주로 활용하여 생산한 것으로 인슐린과 성장호르몬, 백신 등을 들 수 있으며, 2세대 바이오의약품은 주로 동물세포를 배양하여 생산한 것으로 단클론항체, 퓨전 단백질 등을 포함한다(박윤제, 2012). 바이오시밀러는 개발하고자 하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이 1세대 인지 2세대인지에 따라 세대를 구분할 수 있다. 최근 많은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들이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고, 이러한 바이오의약품 대부분이 2세대 바이오의약품에 해당되는 단클론항체이기 때문에 다수의 주요 업체들이 2 세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단클론항체로 허가를 받은 품목은 없다

269 [표 3-89] 주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특허 만료 현황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 제조원 주요 적응증 2010 매출액 (백만$) 특허 만료 (미국) 2010 매출액 (백만원) 특허 만료 (한국) 바이오시밀러 개발기업 엔브렐 Amgen 류마티스 관절염 7, , 셀트리온, 한화케미칼, 엘지생명과학, 녹십자, 제넥신, 마이시낙스, 상하이 CP 궈지안, 상하이셀젠, 3S 바이오, 아베스타젠, 제노텍, 시플라, 프로탈릭스 등 리툭산 Genentech (Roche) 비호지킨 림프종 6, , 삼성전자, 녹십자, 셀트리온, 테바-론자, 산도즈, 제노텍, 비오콘, 닥터레디, 에리프로젠, 바이오카드, 삼성-퀸타일즈, 바이오프로-스펙트럼, GTC바이오 등 휴미라 Abbott 류마티스 관절염 6, , 레미케이드 J&J 류마티스 관절염 6, ,560 - 삼성전자, 셀트리온, 에이프로젠 등 허셉틴 Genentech (Roche) 유방암 5, ,100 - 셀트리온, 이수앱지스, 비오콘, GTC바이오, 플랜트폼 등 출처: 특허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데일리팜 바이오시밀러 관련 규정 제도화가 가장 먼저 시행되고 있는 유럽 지역에서는 2세대 바이오 시밀러 임상시험이 종료된 프로젝트가 1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3개에 불과 한데, 이 중 셀트리온이 완료한 2세대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가 1개,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1개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표 3-90] 유럽에서 임상 진행 중인 2세대 바이오시밀러 동향 회사명 개발 제품 주요 적응증 개발단계 Celltrion Herceptin 바이오시밀러 유방암 임상 3상 Remicade 바이오시밀러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 3상 완료 Lonza-Teva Rituxan 바이오시밀러 비호지킨 림프종 임상 2상 Sandoz Rituxan 바이오시밀러 비호지킨 림프종 임상 2상 출처: 동양증권 리서치센터

270 가 유럽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현황 유럽에서 가장 먼저 바이오시밀러와 관련한 규정이 제도화되어 2005년부터 규정된 법에 따라 허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장 많은 14개의 1세대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등 록되어 판매되고 있다. 인성장호르몬(hGH)인 소마트로핀이 2개, 조혈촉진호르몬인 EPO가 5개, 호중구생성촉진제인 G-CSF는 7개로 대부분이 1세대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이며, 현재 까지 단클론항체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2세대 바이오시밀러는 없다. 유럽에서 승인된 14개의 1세대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점유율은 성분별, 국가별로 차이가 나 고 있는데 EPO의 경우 프랑스는 8%의 시장점유율을 보이지만, 독일의 경우는 60%의 시 장점유율을 보이며, G-CSF의 경우 프랑스에서는 15%인 반면 독일에서는 35%의 시장 점 유율을 보이고 있다(박윤제, 2012). [표 3-91] 유럽의 바이오시밀러(1세대) 품목 허가 현황 제품명 성분명 제조원 허가일 Omnitrope 소마트로핀 Sandoz Valtropin 소마트로핀 BioPartners Binocrit 에포에틴알파 Sandoz Epoetin alfa Hexal 에포에틴알파 Hexal Abseamed 에포에틴알파 Medice Arzneimittel Putter Retacrit 에포에틴제타 Hospira Silapo 에포에틴제타 Stada Tevagrastim 필그라스팀 Teva Ratiograstim 필그라스팀 Ratiopharm Filgrastim Ratiopharm 필그라스팀 Ratiopharm Biograstim 필그라스팀 CT Arzneimittel Filgrastim Hexal 필그라스팀 Hexal Zarzio 필그라스팀 Sandoz Nivestim 필그라스팀 Hospira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청

271 나 일본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현황 일본은 2009년 바이오시밀러 관련 규정을 제정한 후 1세대 바이오시밀러인 산도즈사의 인 성장호르몬(hGH)인 소마트로핀과 일본 화학연구소(JCR)에서 개발한 조혈촉진호르몬인 EPO가 승인을 받았다. [표 3-92] 일본의 바이오시밀러(1세대) 품목 허가 현황 제품명 성분명 제조원 허가일 Somatropin BS 소마트로핀 Sandoz Epoetin alfa BS 에포에틴알파 JCR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청 다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관련 규제 현황 미국의 경우 바이오시밀러와 관련한 승인 규제 준비가 다른 국가 대비 느리게 진행되고 있 는데 2012년 2월 미국 내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제약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FDA가 3건의 지침서 초안을 내놓았다. 이번에 제시된 지침서 초안에는 바 이오시밀러 허가신청서를 제출 시 포함되어야 할 요건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바) 조직공학 및 생체소재 1 조직공학제제 및 생체소재 시장 현황 시장조사기관 BCC Research에 따르면 최근 "세계의 조직공학 및 조직재생 시장과 기술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on: Technologies and Global Markets)" 보고서를 통해 세계 조직공학 및 조직재생 제품 시장은 2011년 약 6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였다. 그 이후 연평균 성장률(CAGR) 8.4%로 성장해 2016년 897억 달러에 달할 전망을 내어놓았다. 조 직공학 시장을 미국 유럽 기타 3개 지역으로 분류할 경우 각 지역의 시장규모 전망은 다음과 같다

272 [표 3-93] 조직공학 시장규모 전망 (단위 : 10억 $) 지역 CAGR % 미국 지역 유럽 출처: BCC Research 재생의료용 생체소재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09년 225억 달러이나 2014년에는 581억 달 러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된다(Market & Market, 2009). 2009년 생체소재 시장에서 질환별로는 정형외과(38%)와 심혈관(37%) 분야가 가장 큰 시 장을 형성하고 있고, 세부 소재별로는 2009년 금속 소재의 시장 규모가 가장 크지만, 향후 고분자 소재의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조직공학제제 허가 및 개발 현황 전 세계적으로 조직공학 기업은 500개 이상이며, 그 중 선진 5개국(미국, 독일, 영국, 프랑 스, 일본)의 기업이 300개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Swedisd Possibilities within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2009). 생체 소재는 합성 및 천연 고분자 재료가 주를 이루며, 최근에는 생체적 합성이 높은 천연소재 또는 이를 이용한 융복합 제품이 많 이 개발되고 있다. 현재 젤 또는 스폰지 형태의 생체소재에 대한 임상연구 혹은 제품 출시 가 진행되고 있으나, 피부조직과 안구조직을 제외한 다른 장기 및 조직에 대한 제품이 상 품화된 사례는 없다. [표 3-94] 국외에서 상품화된 고분자 생체소재 기업 상품/기술 소재 단계 Albany International PGA scaffold/mesh PGA 출시 BD Biosciences OPLAR scaffold/다공성 스폰지 PLA 출시 PuraMatrixTM/펩타이드 hydrogel peptide/ecm 혼합체 출시 Fidia Advanced Biopolymers HYAFF-11R Hyaluronan(HA) 출시 Collagen Matrix Inc. NeuroMatrixR Collagen 출시 Cellon Biodegradable scaffold PGA/PLA 출시 출처: 복지부 재생의료 2020(TERM 2020)기획보고서, 박소라

273 (사) 이종이식제제 1 이종이식제제 시장 현황 이종이식제제는 이종 췌도, 이종각막, 이종판막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이종 췌도 이식의 경우 현재 완벽한 당뇨병 치료법이 없고 약제 투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저혈당 의 위험성(제 1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원인의 10%가 저혈당 때문인데 제 1형 당뇨병 환자 는 주 2회의 저혈당을 경험하고 연 1회의 발작, 혼수 등을 동반하는 중증 저혈당이 발생함) 때문에 이종 췌도 이식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종 각막의 경우 아시아권 국가에서 이식용 각막이 부족하고 서구권 국가도 이식용 각막 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종 판막의 경우 미국 내 조직 판막 시장의 CAGR이 7.7%이고, 이종 판막 시장이 2008년 69%에서 2015년 85%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췌 도, 각막, 판막에 대한 시장의 수요는 높다고 할 수 있다. 2 이종이식제제 개발 현황 현재 이종이식제제는 이종 췌도 이식에 대한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스웨덴이 주축이 된 CIT(Clinical Islet Transplantation) consortium이 2004년에 설 립되어 자가 면역으로 인해 췌장이 파괴된 제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췌도 이식에 대 한 임상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저혈당이 심한 제 1형 당뇨병 환자 췌도 이식과 신장 이식 환자 췌도 이식의 2개의 모집단을 대상으로 하고 일차 최종 평가 지표는 인슐린 비의존성 환자 분획, 저혈당 발생 빈도, 헤모글로빈 A1c 측정이다. 이종 췌도 이식 산업화와 관련해서는 Living Cell Technologies에서 2010년 12월 러시아에 서 판매 허가를 받았고 뉴질랜드에서는 임상 2상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2011년 11월에 Otsuka Pharmaceutical과의 조인트 벤처로 Diatranz Otsuka Limited가 Otsuka의 $A25m 현금 투자로 설립되었다. 이종 각막의 경우 돼지의 세포를 제거한 각막을 영장류에 이식했을 때 6개월간 80%가 투 명도를 유지한 결과를 보였다.(Invest Opthalmol Vis Sci 2011;52:6643) 이종이식제제와 관련한 해외 연구 및 규제 현황은 다음과 같다

274 [표 3-95] 이종이식제제와 관련한 해외 연구 및 규제 현황 국가 뉴질랜드 미국 중국 호주 캐나다 WHO 현 황 민간회사(LCT사)에 대해 임상연구 공식 승인 및 관련 지침 제정 * 1990년대 6명의 환자가 돼지 췌도세포 이식을 받았으나, 안전성 문제로 임상시험이 중 단된 적이 있고( 97년~ 06년), 08년부터 임상연구 재개 FDA가 CDC 등과 협력하여 관장하고 있으나 임상시험 허가 사례는 없음 * 미네소타.에모리대에서 돼지 췌도를 영장류에 이식, 6개월 이상 생존시킨 바 있음 99~ 05 당뇨환자 대상 돼지 췌도이식 임상시험 실시 후 일시 중단, 규제 방안 논의 중 관련 가이드라인이 있으며, 09.12에 임상시험 금지조치 해제 이종장기이식 임상시험 금지 무분별한 임상시험과 인수공동감염병 예방을 위해 98년부터 지속적 지침 공표 * 08년 지침: First WHO global consultation on regulatory requirements for xenotransplantation clinical trials 출처: NSP 통신, (3) 국내 시장 현황 년 동안 우리나라의 제약시장은 글로벌 제약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연평균 6.0%)하였고, 2010년 126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향후 5년간 우리나라의 제약시장은 연평균 8.9% 성장하여 2015년 193억 달러에 이를 것으 로 추측된다.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제약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1.69% 에서 2010년 1.72%로 소폭 상승하였다. [그림 3-90] 우리나라의 제약시장 규모 및 전망

275 아시아는 전 세계 제약시장의 25.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일본이 절반정도의 점유율 (49.6%)을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는 2010년 기준으로 아시아 제약시장의 6.9%(전 세계 제약시장 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그림 3-91] 국내 외 제약시장 지역별 세분화 바이오의약품은 전체의약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5.5%에서 2010년 8.4%로 증가추 세를 보이고 있으며, 생산과 수출실적은 전체 의약품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바이 오의약품의 5개년 연평균 생산 실적 증가율은 전체의약품에 비하여 매우 높고(24% vs 7.9%), 바이오의약품의 5개년 연평균 수출실적은 전체의약품에 비하여 높은(40% vs 17.9%)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08년 및 2009년의 경우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표 3-96] 바이오의약품 시장 현황 (단위: 백만원, %) 구분 전년대비 성장률 CAGR ( 06~ 10) 생산 611, , ,790 1,193,961 1,456,290 22% 24% 수출 95, , , , ,461-33% 40% 수입 249, , , , ,582 28% 19% 무역수지 -154, ,251 14, , , % -3% 시장규모 765, , ,776 1,037,973 1,593,411 24% 23% 전체의약품대비 시장규모 5.5% 5.8% 5% 5.8% 8.4% 45% 11%

276 2011년 한국 시장 8개 항체 바이오의약품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36.6%로 세계 시장 8개 항 체 바이오의약품의 전년 대비 성장률을 27.5% 상회하였다. 2011년 국내 시장 기준 허셉틴 577억원(+51.4% y-y), 레미케이드 226억원(+66.4% y-y), 휴미라 226억원(+39.7% y-y), 리 툭산 189억원(-2.4% y-y), 엔브렐 167억원(+79.9% yy), 아바스틴 127억원(-11.8% y-y), 얼 비툭스 62억원(+63.0% y-y), 시나기스 53억원(+21.5% y-y) 등 8개 항체 바이오의약품 합 산 매출 규모 1,628억원(+36.6% y-y)을 달성하였다. 8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대변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선진국의 경우 성숙기에 접어드는 반면 의약품 산업 내 신흥국으로 분류되는 한국의 경우 성장기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글로벌 바이오산업은 바 이오시밀러를 향한다, 우리투자증권, 2012) [그림 3-92]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현황 (가) 생산 실적 생산실적은 국내 생물의약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업체에서 제출한 전년도 생산실 적을 각 관련단체에서 종합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보고한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하 였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꾸 준하게 생산실적이 상승하였으나 2011년 생산실적이 2009년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277 단위: 백만원 [그림 3-93] 년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완제) 제제별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혈장분획제제와 백신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2011년 에는 두 제제 모두 생산 실적이 감소되었고, 2006년 이후 재조합의약품과 항독소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세포치료제의 경우 2010년 대비 2011년에 소폭 감소하였다. 단위: 백만원 [그림 3-94] 년 바이오의약품 제제별 생산실적(완제) 2011년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 Top10은 다음과 같다. 퀸박셈이 생산 실적 1위를 차지하였 고 그 뒤를 이어 녹십자-알부민주 20%, 정주용 헤파빅주의 순이였다. 국내 생산실적 Top 10에는 백신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278 [표 3-97] 2011년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 Top 10 품목명 회사명 생산액 (단위: 백만원) 퀸박셈주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226,439 녹십자-알부민주 20% 녹십자 64,259 정주용 헤파빅주 녹십자 57,672 아이비-글로불린에스주 녹십자 48,318 유트로핀주 엘지생명과학 39,728 에스케이 알부민 20%주 SK케미칼 37,536 그로트로핀 동아제약 37,007 지씨플루프리필드시린지주 녹십자 35,642 그린모노주 500단위 녹십자 30,867 유박스비주 엘지생명과학 22,041 (나) 수입 실적 수입실적은 생물의약품 수입자를 대상으로 수입자가 표준통관 예정 보고한 수입실적을 종합하 여 식품의약품안전청에게 보고한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하였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바이오의약품 수입실적을 살펴보면 꾸준히 상승하였고 2010년 대 비 2011년 수입실적량도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단위: thousand US$ [그림 3-95] 년 바이오의약품 수입실적(완제)

279 제제별 수입실적을 살펴보면 재조합의약품과 백신, 항독소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꾸준 히 상승하였고, 혈장분획제제는 2010년 대비 2011년 감소하였다. 2011년 수입실적을 기준 으로 제제별 비율을 살펴보면 재조합의약품이 56.9%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 로는 백신이 37.5%로 재조합의약품과 백신이 94.4%를 차지하고 있다. 단위: thousand US$ [그림 3-96] 년 바이오의약품 제제별 수입실적(완제) [그림 3-97] 2011년 바이오의약품 제제별 수입실적(%) 2011년 바이오의약품 수입액 Top 10은 다음과 같다. 프리베나13주가 1위를 차지하였고 허 셉틴, 가다실 등의 순이였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의 수입액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고, 이 중 단일클론항체의 비율이 높았다

280 [표 3-98] 2011년 바이오의약품 수입액 Top 10 (단위: thousand US$) 품목명 회사명 생산액 프리베나 13주 화이자 59,934 허셉틴주 150밀리그람 로슈 59,755 가다실프리필드시린지주 MSD 48,244 루센티스주 10밀리그람 노바티스 16,688 서바릭스프리필드시린지주 GSK 16,054 엘라프라제주 삼오제약 15,600 노보세븐알티주 노보노디스크 14,706 아바스틴주 로슈 13,228 베네픽스주 와이어스 12,788 맙테라주 로슈 12,477 생산과 수입실적 외에 수출실적, 국검실적, GMP 실시현황 등은 바이오의약품 산업 통계 현황으 로 부록에 첨부하였다. 나. 국내 제제별 허가 및 개발 현황 (1) 허가 현황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3개년간 생물의약품 제제별 허가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131품 목이 허가를 받았고 재조합의약품과 백신이 각각 42.9%, 40.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혈장분획제제, 항독소 등, 세포치료제 순이다. [표 3-99] 년까지 생물의약품 허가 현황 혈장분획 제제 백신 항독소등 재조합 의약품 세포 치료제 제조 비율 수입 비율 전체 비율 계

281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도별 생물의약품 허가현황을 살펴보면 혈장분획제제는 2006년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백신 제제는 2010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다 가 2011년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재조합의약품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고, 세 포치료제는 매년 지속적으로 허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림 3-98] 년 연도별 생물의약품 허가현황 세포치료제의 경우 2001년 세원셀론텍의 콘드론이 허가를 받은 이후 2012년 1월까지 총 18 개의 제품이 허가를 받았고, 세포치료제 종류로는 줄기세포 3개, 일반세포 11개, 면역세포 4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동등생물의약품의 경우 2012년 7월에 세계 최초로 얀센의 레미케이드를 대조약으로 하는 항체 동등생물의약품인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허가 를 받았다. (2) 개발 현황 식약청에서 승인된 임상시험 현황을 살펴보면, 총 503건으로 2010년(439건)에 비하여 14.6% 증가했고 국내 임상시험은 229건에서 309건으로 전년대비 34.9%로 그간의 평균 증 가율을 웃도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2008년부터 시작된 경기침체에 따른 전 세계적 인 R&D 투자 감소로 임상시험 건수가 대폭 감소했으나 한국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꾸준 한 성장률을 보였다. 우리나라는 2002년 ICH 도입과 식약청의 IND/NDA 분리 이후 임상 시험 시행건수가 눈에 띄게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다국적 임상시험이 증가한 것과 추세를 같이 해 국내 임상시험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282 출처:Konect 홈페이지 [그림 3-99] 국내 임상시험 승인 현황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누적건수가 총 441건으로 국내 업체 임상건수 235건, 다국적 제약기업 임상건수 236건이였다. 이 중 재조 합의약품이 302건(68.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출처: 식약청,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그림 3-100] 2011년 생물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 (가) 백신 제제 2012년 8월 기준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거나 자체 기술개발 중인 백 신은 7개 업체가 15종 30품목을 개발 중에 있고 이를 통해 2015년에는 16종(BCG(피내용). DTaP, 성인용 Td, 대상포진, 두창, 조류 인플루엔자(H5N1) 백신의 국내 생산 가능)의 백신 이, 그리고 2017년까지는 23종까지 확대되어 백신 자급력이 85%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283 [표 3-100] 국내 백신 개발 현황 대상백신 접종구분 개발진행현황 개발업체 수 성인용 Td 필수 임상(2/3상) 2개 탄저 생물테러 임상(2상) 1개 BCG (피내용) 필수 기술이전 중 1개 수두 필수 임상(1상) 2개 대상포진 기타 임상(1상) 2개 조류 인플루엔자 (유정란) 대유행 임상(3상) 1개 소아용 DTaP 필수 비임상 1개 혼합백신(5가, DTaP-HepB-Hib) 기타 비임상 1개 인플루엔자 (세포배양) 대유행 임상(1상) 2개 폐령구균 (PCV) 기타 임상(1상) 1개 인유두종 (HPV) 기타 임상(1상) 2개 소아장염 (Rota) 기타 비임상 1개 폴리오 (sipv) 필수 기술이전 중 1개 콜레라 (경구용) 기타 임상(1상) 1개 계절 인플루엔자 (유정란) 필수 임상(1상) 1개 출처: 암 치료백신 등 차세대 백신 진전 R&D 진전으로 시장규모 지속 확대(약사신문, ) (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2011년 기준으로 임상이 진행 중인 품목은 다음과 같다. 총 15개 품목이 임상시험 진행 중 이고 이 중 항체치료제는 3개이고 대상 질환으로는 항암제가 5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 [표 3-101] 국내 재조합의약품 개발 현황 업체명 제품명 대상질환 최초승인일 비고 1 한미약품 HM10560A 성장호르몬 상 2 DA-3803 호르몬 상 3 동아제약 DA-3031주(PEG-G-CSF) 호중구감소증 상 4 DA-3030 당뇨병성신경병증 a상 5 GCPGC 호중구감소증 /3상 6 녹십자 MGAH22 항암제 상 7 GC1113 (재조합 사람 이피오-하이브리드에프씨) 빈혈 상

284 8 업체명 제품명 대상질환 최초승인일 비고 MG1102 (재조합 사람 아포리포 단백질(a) 크링글 V) 항암제 상 9 ISU302(이미글루세라제) 고셔병 상 이수앱지스 10 ISU303(Agalsidase beta) 파브리병 상 11 한국비엠아이 유전자재조합 사람 인터류킨-2 항암제 /2상 12 한올바이오파마 비타트로핀 성장호르몬 상 13 파멥신 Tanibirumab Injection 항암제 상 14 유한양행 YHB1411-2(카나키누맙) 류마티스관절염 상 15 건일제약 테라심주(니모투주맙) 항암제 상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임상시험정보방 (다) 동등생물의약품 국내에서는 7개 제약사가 6개 성분으로 8개 동등생물의약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는데 대상질환으로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5개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조 약으로는 Infliximab, etanercept, rituximab이 각각 2개를 차지하고 있다. 동등생물의약품은 삼성, 엘지생명과학, 한화케미칼, 셀트리온과 같은 대기업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표 3-102] 국내 동등생물의약품 개발 현황 업체명 제품명 대조약 대상질환 최초승인일 비고 1 셀트리온 CT-P6 Trastzumab 유방암 /2b상 2 건강한 성인 상 3 한화케미칼 HD203 Etanercept 류마티스 관절염 상 4 건강한 성인 상 5 엘지생명과학 LBEC0101 Etanercept 류마티스 관절염 상 6 셀트리온 CT-P13 Infliximab 강직성 척추염 상 7 슈넬 GS071 Infliximab 류마티스 관절염 상 8 비호지킨성 림프종 상 삼성 SAIT101 Rituximab 9 류마티스 관절염 /3상 10 류마티스 관절염 상 셀트리온 CT-P10 Rituximab 11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 상 12 한국릴리 LY Insulin glargine 제2형 당뇨병 상 13 팬젠 PDA10 Epoetin alfa 건강한지원자 상 출처: 식약청 보도자료( )

285 (라) 유전자치료제 유전자치료제는 10개 업체에서 17개 제품이 현재 개발 중이다. 대상질환으로는 암이 9개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백신이 3개를 차지하고 있다. [표 3-103] 국내 유전자 치료제 개발 현황 업체명 제품명 대상질환 최초승인일 비고 1 VM202RY 중증하지 허혈환자 상 2 VM202RY 허혈성 심혈관질환 종료(1상) 바이로메드 3 VM106 gp91 결함 만성육아종 종료(1/2상) 4 VM202RY 당뇨병성신경병증 상 5 코오롱생명과학 티슈진-C(TG-C) 퇴행성관절염 b상 6 전립선암 상 뉴젠팜 쎄라젠 7 췌장암 상 8 HB-110 제넥신 (B형간염항원발현플라스미드) 만성B형간염치료백신 종료(1상) 9 GX-188E 자궁경부전암 CIN 상 10 대웅제약 DWP418 아데노바이러스 불응성고형암 종료(1상) 11 녹십자 JX-594 간암 종료(2a상) 12 DA-3607 뇌종양 상 13 동아제약 VMDA-3601 허혈성 족부궤양 종료(2상) 14 GX-12 에이즈 치료백신 종료(1상) 15 브이지엑스 인터내셔널 VGX-3400 AI 예방 DNA 백신 상 16 이연제약 VM206RY 유방암 상 17 노보텍아시아 코리아 출처: 유전자치료제 국내기업도 개발 활기(디지틀보사 ) VGX-3100 자궁경부전암 CIN2/ 상 (마) 세포치료제 2012년 1월 기준 국내에 상용화된 세포치료제 제품은 12개 업체 중 18개 품목으로 이중 3 건의 제품(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 카티스템, 큐피스템)이 2011년 하반기부터 2012년까지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세계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이다. 세원셀론텍의 콘드론과 오스템의 경우 콘드론이 2001년 대한민국 생명공학의약품 제 1호 로서 허가되고 오스템이 2009년 뼈세포치료제로 품목허가 되었으나 국내에서 줄기세포치료제로는 허가받지 못하였다. 이 들 제품은 영국왕립병원을 비롯한 유럽에서 생산 수출되고 있다

286 [표 3-104] 허가 현황(2012년 1월, 식약청) 업체수 품목수 일반세포 면역세포 줄기세포 [표 3-105] 허가 품목 리스트 업체명 제품명 분류 분류 세포 대상질환 허가 일자 1 세원셀론텍 콘드론 자가 연골세포 일반 무릎연골결손 테고사이언스 홀로덤 자가 피부각질세포 일반 피부화상치료 테고사이언스 칼로덤 동종 피부각질세포 일반 피부화상치료 당뇨병성족부궤양 엠씨티티 케라힐 자가 피부각질세포 일반 피부화상 치료 이노메디시스 이노락 자가 활성화림프구 면역 비소세포폐암 크레아젠 크레아박스- 알씨씨주 자가 수지상세포 면역 전이성 신세포암 안트로젠 아디포셀 자가 미성숙지방세포 일반 함몰흉터 이노셀 이뮨셀엘씨주 자가 활성화T 림프구 면역 간암 엔케이바이오 엔케이엠주 자가 활성화림프구 면역 악성림프종 차바이오앤 디오스텍 하이알그라프트 쓰리디 자가 피부섬유아세포 일반 당뇨병성 족부궤양 세원셀론텍 알엠에스 오스론 자가 뼈세포 일반 국소 골형성 촉진 차바이오앤 디오스텍 오토스템 자가 최소조작 지방세포 일반 피하지방 결손 안트로젠 퀸셀 자가 최소조작 지방세포 일반 피하지방 결손 에스바이오 메딕스 큐어스킨 자가 섬유아세포 일반 여드름 수반 함몰 흉터부위 개선 차바이오앤 디오스텍 엘에스케이 오토그라프트 자가 피부각질세포 일반 피부화상치료 에프씨비파미셀 하티셀그램- 에이엠아이 자가 급성심근경색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줄기 환자에서 좌심실구혈율 개선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동종 동종 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줄기 골관절염환자의 무릎연골 결손 치료 안트로젠 큐피스템 자가 출처: 식약청 보도자료(2012.1월 기준)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줄기 크론성 누공

287 전 세계적으로 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은 총 231건이 진행(2010년 기준)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 시험은 13건으로 골수 유래 4건, 지방 유래 6건, 제대 혈 유래 3건이다. [표 3-106]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현황 업체명 제품명 분류 분류 대상질환 최초승인일 비고 1 에프씨비파미셀 MSC1 자가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 급성 뇌경색 에프씨비파미셀 Cerecellgramspine 자가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 만성 척수손상 알앤엘생명과학 바스코스템 자가 지방유래줄기세포 버거씨병 알앤엘생명과학 알앤엘- 조인트스템 자가 지방유래줄기세포 퇴행성관절염 안트로젠 아디포플러스주 자가 지방유래줄기세포 크론병성치루 (연장임상) 안트로젠 ANTG-ASC 자가 지방유래줄기세포 복잡성 치루 메디포스트 뉴모스템 동종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 미숙아 기관지폐 이형성증 호미오세라피 Homeo-GH 동종 골수유래줄기세포 이식편대숙주질환 안트로젠 ANTG-ASC 자가 지방유래줄기세포 복잡성치루 (연장임상) 메디포스트 뉴로스템 동종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 알츠하이머형 치매 코아스템 HYNR-CS주 자가 골수유래줄기세포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안트로젠 ALLO-ASC 동종 지방유래줄기세포 크론성누공 제대혈줄기세포 응용사업단 제대혈유래간엽 줄기세포치료제 동종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 하지허혈증 출처: 식약청 보도자료(2012.1월 기준)

288 [표 3-107] 줄기세포 관련 논문 발표 주요 국가(2011년) 순위 성체 줄기세포 배아 줄기세포 역분화 줄기세포 국가명 논문 수 국가명 논문 수 국가명 논문 수 1 미국 3,305 미국 874 미국 중국 1,402 중국 222 일본 독일 813 영국 188 중국 81 4 일본 699 일본 187 독일 52 5 영국 575 독일 165 스페인 31 6 이탈리아 511 캐나다 102 캐나다 30 7 프랑스 420 한국 96 영국 29 8 한국 391 프랑스 76 한국 26 9 캐나다 328 호주 75 호주 스페인 275 네덜란드 68 싱가포르 22 세계 합계( 11) 9,052 세계 합계( 11) 2,038 세계 합계( 11) 645 세계 합계( 10) 8,970 세계 합계( 10) 2,107 세계 합계( 10) 420 세계 합계( 09) 8,132 세계 합계( 09) 1,827 세계 합계( 09) 202 검색기간: 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또한 우리나라의 연구력 수준을 주요 국가별 및 분야별 논문 건수 대비하여 볼 때 성체줄기세 포분야는 세계 8위, 배아줄기세포분야는 세계 7위이고, 역분화줄기세포 분야는 세계 8위이다. 단순 순위로 보면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분야 연구 수준이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 할 수 있으나 논문 편수를 미국과 비교해보면 성체줄기세포의 경우 미국의 논문수가 3,305 건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391건에 그친다. 이 외에 다른 줄기세포의 경우에도 미국이 우리나라에 비해 10배 더 많은 셈이고, 아시아 에서는 중국이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여 줄기세포 연구에 많은 투자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제품의 경우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를 인허가함으로서 상용화는 더 빠르다고 할 수 있다

289 그러나 이들 제품들은 성체줄기세포를 단순히 배양하여 이식하는 제품들로서 특허를 바탕으 로 하는 원천기술이 부족하고, 따라서 국외시장 개척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외 의 경우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원천기술과 특허 확보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고, 반면 단순 배양 줄기세포에 대한 제품의 인허가는 최대한 제한하고 있어 국내의 정책방향과 많이 다르다. 즉 줄기세포와 관련된 국내 기술 수준은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개발속도를 고려할 때 단순 배 양 수준에서 벗어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줄기세포 치료제가 곧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 조직공학제제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기술 및 제품의 경우 재생의학으로서 가장 큰 난관은 이식세포의 생 존율 및 생착률이 제한적이고 현재 개발된 제품의 경우 많은 부분이 손상된 조직을 줄기세 포를 이용하여 만든 조직을 근원적으로 대체시키는 것이라기보다는 세포를 이용한 또 다 른 개념의 약물치료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줄기세포와 줄기세포의 이식과 전달을 위한 생체소 제를 접목한 조직공학 기술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이렇게 조직공학제품은 세포와 의료 기기가 접합된 제품으로 생명과학과 공학의 기본개념과 기술이 응용되어야 하며 생체조직 의 구조와 기능사이의 상관관계를 이해해야 하는 등 복합적인 응용학문 영역이다. 국내의 경우 폴리우레탄(바이오폴)과 콜라겐/키토산(엠티티) 등의 고분자 또는 피부세포 배양 시트(테고사이언스)가 화상 및 창상 등의 세포치료제 개발에 사용되었고, 조직재생용 으로 단독으로 제품화된 생체소재의 경우 대부분이 피부재생을 위한 제품이며, 이 외에 양 막을 이용한 인공각막(바이오랜드)과 연골세포 유래 세포외기질 성분을 이용한 연골재생 생체막(리젠프라임) 등이 산업화 되어 있다.(복지부 재생의료 2020(TERM 2020)기획보고 서, 박소라)

290 [표 3-108] 국내에서 개발 중인 생체소재 기업 상품 용도 소재 단계 다림티센 Rapiderm 연골재생 Collagen 출시 리젠바이오텍 InnoPol-D 피부재생 PLGA 출시 한스바이오메드 SureDerm 피부재생 동종 진피 출시 덴키스트 CharmFil 치과레진 광중합 폴리머 출시 차바이오텍 Hyalograft 3D 피부재생 Hyaluronan(HA) 출시 바이오랜드 PosDerm 인공각막 Collagen+양막 임상 리젠프라임 ArtiFilm 연골재생 세포유래 ECM 허가 출처: 복지부 재생의료 2020(TERM 2020)기획보고서, 박소라 (사) 이종이식제제 국내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 공동으로 이종이식제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연구 목표는 이식용 형질전환 무균 미니 돼지 개발과 이종 이식 거부 반 응 억제 제제를 개발하는 것이고, 보건복지부는 무균돼지의 임상시험 진입 가능 수준으로 의 유지와 전임상 및 임상 시험을 통한 산업화 시도가 연구 목표이다. 교과부와 복지부 공동 연구 구조 및 과제구성은 다음과 같다. [그림 3-101] 공동 연구 구조

291 [표 3-109] 과제 구성 세부과제 소속 책임자 과제명 1 단국대학교 심호섭 이종이식용복합형질전환복제돼지의생산 1-1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정웅 이종이식용복합형질전환세포주개발 1-2 건국대학교 이훈택 이종이식용무균돼지의유지및관리 1-3 서울대학교 김영태 이종장기이식거부반응억제를위한내피및상피세포의조절 2 서울대학교 김병기 돼지장기이식거부유도분자규명및상피세포의조절 3 서울대학교 정준호 이종이식거부반응관련분자들에대한치료용및분석용항체생산 공동 서울대학교 이왕재 무균미니돼지유지및근교계구축 3-1 가천의과학대학교 김재영 산소운반체를이용한췌도세포미세캡슐개발 3-2 한양대학교 정규원 바이오장기의윤리적고찰및산업적발전방안연구 4 인제대학교 서수길 이종이식면역거부반응제어를위한신규면역억제제개발 5 서울대학교 정경천 수지상세포기능조절항체를이용한이식거부반응억제기술개발 운영 서울대학교 정준호 장기복제이식기술개발사업총괄기획및관리운영에관한연구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이 2011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까지 300억 원의 정부 지원으로 형질전환 동물자원 활용, 항암보조제 등 고부가 신약물질 생산 기술의 확립과 면역거부반응 극복기술을 개발하여 바이오장기 생산기술을 구현하고자 하 는 사업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292 추진전략은 다음과 같다. [그림 3-102] 추진 전략 주요 연구 성과로는 첫째, 국내 첫 돼지-원숭이 이종 간 장기이식 성공이 있다. 초급성 면 역거부반응 유전자가 제거된 (Gal T-knock out) 형질전환 미니복제돼지의 심장과 신장을 원숭이에게 심장 및 신장을 제거하지 않은 채 원숭이 복강 내 혈관에 이식하고, 초급성 거 부반응 제어에 성공하여 24일간 생명을 유지하여 초급성 면역거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첫 단추를 풀었다. 둘째, GFP transgenic chicken embryonic fibroblast cells 및 neural cells 수립이다. 닭 배 아에서 fibroblast cell alc 뇌세포를 배양하여 역분화에 사용될 체세포를 확보하였고, 이렇 게 확보된 체세포에 GFP 유전자를 발현하도록 형질전환 세포로 수립하였다. 셋째, 돼지 PEPCK와 ICER Ir 유전자 과발현 형질전환 미니 복제돼지 생산이다

293 이종이식제제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면역학적 거부반응, 인수공통감염문제, 생리학 적 부적합, 동물 장기를 이식받음으로써 발생되는 윤리적인 문제 등이 극복되어야 한다. 이 중 이종장기 이식을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 첫 번 째 해결해야 할 문제는 면역학적 거부 반응을 극복하는 것인데, 2011년 서울대에서 발표한 논문 결과 돼지의 췌도를 마우스에 이식 하고 면역억제제로 Anti-ICAM mab을 투여하였을 때 140일 이상 성공적으로 생존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는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4개국과 공동연구 를 체결하여 이종이식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에서는 동종이식(췌 도)으로 전임상 신청하여 준비단계이다. 1차적으로는 당뇨와 관련하여 췌도 이식을 진행하 고 그 이후에 신장 이식을 진행할 예정인데 신장의 경우 혈관이 많아서 장기를 개발하는 것이 다른 장기에 비해 쉽지 않으므로 신장 이식에 성공할 경우 다른 장기는 쉽게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연구진의 단일클론항체 면역억제제 개발로 인해 이종이식제제의 산업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4 3.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단계별 주요 이슈 국내에서 개발된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화를 위해서 필요한 가치사슬별 주요 이슈를 다음 그림과 같이 정리하였다. [그림 3-103]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가치사슬별 주요 이슈 개발 단계에서는 학제적 융합연구 및 시장현황을 반영한 제품의 개발이 필요한데 이때 중 요한 이슈는 정부의 R&D 자금 지원과 우수인력 양성 및 활발한 연구교류가 될 수 있는 환 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인허가 과정에서는 바이오아웃소싱 업체(CRO, CMO, 인허가, CDO)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이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식약청에서는 인허가, 임상시험, 생산과 관련한 정보 제공 이 필요하다. 또한 식약청에서는 인허가 절차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확산단계로 가는 과정에서는 약가 산정 시 개발 비용을 반영한 현실적인 약가 시스템 구축 이 중요하며,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식약청에서 해외시장 규제 정보제공 및 국제규제조화 를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정부에서는 국제적인 수준의 인허 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바이오아웃소싱 업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295 확산 후 지속적 시판 후 관리를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 보고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뿐 아니라 품목갱신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진출 및 개발 촉진을 위해서 필요한 제품화 단계별(연구개 발단계, 인허가 단계, 확산단계) 주요 이슈에 대해 알아보고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가. 연구개발 단계 (1) 융합 및 협력 연구(학제간 융합 연구, 산학연 병원의 협력) (가) 필요성 1 새로운 개념의 바이오의약품 탄생 메디치 효과(Medici effect) 란 15세기 금융가문인 이탈리아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에서 나 온 말로 서로 다른 다양한 분야와 영역이 마주치는 교차점에서 혁신적 아이디어가 폭발적 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메디치 가문은 철학자, 예술가, 과학자, 시인을 광범위하게 후원하였고 그들이 서로의 전공 분야와 문화를 교류하며 협력관계를 이루도록 지원하였다. 그 결과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천재 예술가가 탄생 하였고 피렌체는 혁신적인 창조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러한 메디치효과 는 21세기를 살고 있는 현재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많은 학자들이 말 하고 있다. 미국 과학재단의 로코와 베인브릿지 박사는 보고서에서 개별적으로 발달해온 학문영역들이 각각 한계에 부딪히면서 융합적인 시스템적 패러다임이 요구되어지기 때문 에 향후 학문 간의 단순 조합이나 결합을 넘어서 각 학문 간의 경계를 넘어선 융합 이 가 속화될 것이라고 예견하였다.(참고문헌: 미래의학, 대우학술총서 600호, 정명희, 김주한) 이러한 융합의 움직임은 바이오분야에 더욱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의약품은 더 이상 화학, 생물학, 의학, 약학만의 분야가 아니다. IT와의 결합을 통해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고 NT와의 결합을 통해 약물체의 효과적인 전달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 미래 바이오의약품의 한 축인 조직공학 제품 역시 다양한 학문들의 융합 을 통해서만이 탄 생될 수 있다. 가톨릭대 세포 조직공학 연구소 소장인 전흥재 교수에 따르면 학제적 연구

296 가 바탕이 될 때 기존에 의학만으로 해결할 수 없던 세포치료제 및 조직공학 치료제를 개 발할 수 있다고 하였다. 여기서 학제적 연구란 전혀 다른 것으로 간주되었던 분야의 학문 들이 서로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연구하는 경향 을 뜻한다. 즉 줄기세포가 치료제로서 기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줄기세포가 이식시 안 정화 될 수 있는 매개체 및 지지체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재료공학의 접목이 필수적이 다. 또한 치료제로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임상의학의 뒷받침이 반드시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이러한 학제간의 융합이 쉬운 것은 아니다. 서로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공간적 교류의 장이 필요할 뿐 아니라 각 전공분야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각 분야 간 의 공통의 지적 구성 원리를 알고, 이를 갈망하는 혜안과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 미래의학, 대우학술총서 600호, 정명희, 김주한) 특히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이러한 융합연구체제 아래 연구가 수행되기는 쉽지 않다. 첫 번 째로 생물학, 약학, 수의학 그리고 공학을 공부한 연구자가 의학계와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의료계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현재 연구하고 있는 연구대상의 방향과 문제점 해결을 위 해 임상의들의 의견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야 하나 이러한 교류의 장이 부족하다. 두 번째 로 이공계 출신자들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의학지식을 가지고 있 어야 하는데 서로 다른 두 학문을 동시에 가르치는 교육기관이 거의 없다. 따라서 새로운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연구 아이디어는 가지고 있더라도 이를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화 하기는 매우 어렵다. (참고자료: 삼성융합의과학원 홈페이지) 또 한 우리나라의 경우 서로의 이해관계 등이 달라 학제적 협력 연구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의대와 약대의 경우 다양한 보건 의료적 사회 문제 등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나) 현재 융합 및 협력 연구의 문제점 1 연구의 연속성 단절 정부와 기업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해 대학과 국가출연연구소, 기업에 많은 연구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가 빛을 보기 위해서는 각 주체 간 연구결과가 시장에서 경쟁 력 있는 제품으로 나올 수 있도록 뒷받침되어야 하고,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하 여야 한다

297 산학연 협력 연구의 중요성은 여러 보고서를 통해 강조되어 왔다. 대표적으로 과학기술정 책연구원의 김석관 박사가 쓴 보고서에 따르면 의약품 산업에서 산학연 협력이 중요한 이 유는 첫째, 우리나라의 제약산업은 전체적으로 기업들의 연구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약 개발을 위한 임계 규모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제한된 자원을 결 집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는 국내 의약품 산업 전체와 미국계 글로벌 제약사인 Pfizer와의 R&D 투자액과 파이프 라인을 비교해보아도 우리나라의 연구자원이 얼마나 부족한지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의 2011년도 기준 신약개발 관련 정부 연구비는 모두 합쳐 약 600억 원 규모로 Pfizer사의 2010년 연구비 94억 달러(약 10.9조원)의 0.55%에 불과하다. (참고자료 : 의약품산업 발전 을 위한 제언, , 김재현, 한국화학연구원) [표 3-110] 2011 신약개발 관련 연구사업 개요 사업명 기간 총사업비 (11년 예산) 지원내용 주관부처 혁신형 의약바이오 컨버전스 기술개발 약 1,620억원 10~ 19 (66억원) 고효율 융합형 신약개발 플랫폼 교과부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11~ 19 5,300억원 (150억원) 연평균 40개 내외 과제 지원 (과제당 평균 15억원) 교과부, 지경부, 복지부 공동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개발 11~ 15 1,250억원 (50억원) 신약개발연구기관 및 연구자 지원 복지부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 10~ 16 미정 (115억원)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 22개 과제 복지부 글로벌 선도 천연물 신약 개발 11~ 13 약 680억원 (186억원) 천연물의약 개발시스템 구축 등 지경부 질환중심 글로벌 신약후보물질 개발연구 09~ 억 (150억원) 질환별 신약후보물질개발 교과부 출처:의약품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 김재현, 한국화학연구원, 재인용 : 김대경(2012),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 파이프라인 역시 Pfizer사의 임상파이프라인은 2012년 90개로 매년 2 3개의 신약이 출시되 고 있지만, 국내의 임상 파이프라인은 2009년 47개로 양적 질적인 면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차이가 크며 출시되더라도 글로벌 신약이 되기 어려운 약물이나 개량신약인 경우가 많다. 이렇게 국내의 임상 파이프라인 수가 적은 이유는 정부의 R&D 투자가 비임상 이후의 개발 과제에 집중되어 초기단계인 유효물질이나 선도물질 개발을 등한시 하고 있기 때문이다

298 출처: 의약품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 김재현, 한국화학연구원 [그림 3-104]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바이오의약품 역시 전체 의약품 시장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극히 제 한된 자원 아래에서 글로벌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산학연의 연구 역량을 한데 모아 서로 협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국내 현실에도 불구하고 산학연 협력은 그렇게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다. 식약청의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체의 R&D 현황에 대해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체들이 기업 단독으로 연구개발을 하는 경우는 전체의 41%에 이르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렇게 산학연 협력이 부족하게 되면 대학이나 국가출연연구소에서의 기초연 구가 실제 제품화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연구가 단절되어 버리는 결과를 낳는다. 출처: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계의 R&D현황 및 수요조사 분석, 식약청, [그림 3-105] 연구개발형태(%)

299 김석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약 산업의 시스템 실패 영역 중 하나가 학 연의 기 초연구로 개발된 신규 약물 표적에 대한 후속 연구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산학연 협력의 부족으로 기초연구가 임상연구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기도 하지만 정부 연구 시스템에 따른 연구의 단절도 있다.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특성상 연구의 실패 확률이 높고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한데 우리나라의 정부 연구 지원 시스템은 짧은 시간에 성과를 내어야 하고 연구 기간이 끝나면 후속연구가 쉽지 않다. 이러한 시스템 아래에서는 혁신적 이고 도전적인 분야에 대한 연구 보다는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로 연구가 집중 이 될 수 밖에 없다. 학 연과 기업체간의 협력 연구도 부족하지만 학계와 연구소간의 인적 교류도 낮다. 많은 우수한 연구자들이 성과 중심적이고 안정적이지 않은 기업보다는 정년이 보장되어 있는 대학이나 국가출연연구소를 선호하여 대학이나 국가출연연구소에서 기업으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기업출신 연구자가 대학이나 국가출연연구소에 가고 싶어도 기회가 거의 없다. 출처: 김석관, 제약산업의 혁신체제 개선을 위한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 2006, STEPI [그림 3-106] 산학연 협력 부족으로 인한 시스템 실패 영역 이렇게 산학연 간에 서로 교류와 협력이 적은 이유는 학계와 산업계간에 연구에 대한 근본 적인 시각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300 본 연구에서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산학연 협력이 잘 되지 않는 이유로 다음과 같은 의견 이 도출되었다. - 학계의 경우 연구의 목적이 신약개발이 아니라 우수한 논문을 작성하여 유명 해외 학술 지에 기고하여 연구실적을 높이는 것인 반면, 기업의 경우 모든 연구의 최종 목표는 신약 개발이기 때문에 기업은 학계의 연구를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사업적 가치를 평가절하 하 고 학계는 신약개발에 대한 mind가 부족하며 신약개발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어도 정보 와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 또한 학계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연구한다고 하여도 특허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조정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부재하다는 것도 큰 문제점이다. 2 시장의 needs 고려 미흡 최근에는 산학연 간의 협력 뿐 아니라 병원과의 협력 연구에 대한 중요성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제네릭 중심이던 의약품 산업에서 병원은 단순히 소비자의 역할만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신약 특히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발전하면서 병원은 생태계에서 소비자일 뿐 아니라 임상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개발 단계의 주체이며 기초 개발 단계에서 임상의들의 needs를 반영 하여 보다 시장성 있고 성공 확률이 높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시장의 needs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신약개발의 경우 실패확률이 매우 높고 오 랜 시간의 연구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바이오의약품이 화학합성의약품과 비교하였을 때 평균적으로 임상시험기간과 개발비가 적게 든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수억 달러의 개발 비가 필요하고 개발부터 시판까지 수년이 소요된다. 따라서 개발단계부터 철저한 시장 수 요조사를 통하여 개발에 따른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301 [표 3-111] 신약개발 단계별 성공 확률 구분 바이오의약품 화학합성의약품 전임상 36% 11% 개발 단계별 성공 확률 임상 1상 67% 25% 임상 2상 77% - 임상 3상 91% 68% 임상시험 기간 5년 6년 FDA심사 기간 1.5년 3년 개발비(추정) 1억 $ 2.3억 $ 출처: 바이오산업 금년에 관심 가져야 할 바이오업체 9선, , 키움증권, 재인용 : 생명공학기술연구원 [표 3-112] 신약개발 프로세스 단계 후보물질발굴 임상실험 시장 IND NDA 탐색연구 동물실험 1상 2상 3상 4상 목표 및 대상 -후보물질 개발/ 실험실 테스트 -동물대상 의 안정성 및 유효성 확인 인체실험 개시신청 -안전성 및 투약량 신청 -20~30명 의 정상인 지원 대상 -약효와 부작용 확인 -1~3백명 의 환자 지원자 대상 -약효 재확인 및 장기적 안전성 확인 -1~5천명의 환자 지원자 대상 최종승인 신청 시판 후 새로운 부작용 등에 대한 조사 소요기간 (약 12년) 다음단계 진행확률 최종 성공률 5년 3년 1개월 1.5년 2년 3년 0.5년 4~6년 5% 2% 85% 71% 44% 69% 80% 0.02% 0.3% 15% 17% 24% 55% 80% 비용 (총 8.8억 $) - 탐색연구(5.3억) : 표적확인(1.65억), 표적검증(2.05억), 후보물질스크린(0.4억), 후보물질최적화(1.2억) - 비임상(0.9억) - 임상(2.6억) 출처: 바이오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KoFC, , 재인용 : SERI

302 그러나 식약청이 2012년 1월에 발표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계의 R&D 현황 및 수요조 사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개발 도중에 시장성이 부족하다고 판단 하여 개발을 중단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58개의 연구개발 경험이 있는 기업 중 25개의 기업이 연구개발을 중도에 포기한 경험이 있고, 그 이유는 절반 이상이 시 장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업체와는 달리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체는 소규모의 영세한 벤처가 많은 상황에서 연구개발의 중단은 업체의 생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개발된 바이오의약품이 시장에서 실질적 매출을 내기 위 해서는 개발단계에서 시장에서의 소비자, 즉 처방권한을 가진 병원의 의사들의 needs가 충 분히 반영되어야 한다. 3 임상 연구의 부족 새롭게 개발되는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임상에서의 안전성 과 유효성 을 입증하여 환자에 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안전한 의약품임이 입증될 때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도 진 출할 수 있는 의약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선 안전성과 유효성을 시험할 수 있는 병원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즉 병원에서 임상연구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임상연구에 대 한 투자는 아직 미국에 비해서 매우 낮은데, 2011년 기준으로 임상연구에 대한 투자는 GDP대비 미국은 0.085%인데 반해 한국은 0.003%에 불과하다. [표 3-113] 국가별 임상연구 투자비율(2011년 기준) 국가 GDP조 임상연구 투자 GDP대비 비율 미국 14.62조 $ 14조원 0.085% 영국 2.26조 $ 1.4조원 0.055% 한국 0.98조 $ 0.03조원 0.003% 출처: 임상연구성과확산을 위한 정부지원,2012,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전체 보건의료기술개발에 관한 투자 중 임상연구에 대한 지원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는 하 지만 여전히 전체의 4.5%에 불과하다

303 출처: 임상연구성과확산을 위한 정부지원,2012,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그림 3-107] 보건의료기술개발 연구비 중 임상연구지원 연구 비율 선진국의 경우는 NIH Clinical Center와 같은 임상연구만을 위한 전문병원을 설립하여 지 원하기도 하고 개별 병원에 많은 연구비를 투자하여 병원이 진료 뿐 아니라 임상연구를 수 행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 예를 들어 미국 NIH Clinical Center의 경우 임상시험만 전념할 수 있는 임상시험 전문 병 원이며,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은 미국 NIH로부터 연간 약 2.8억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임상연구에 대한 과감한 투자는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여 환자들의 건 강을 지키게 해 줄뿐 아니라 기술이전과 창업 등으로 이어져 2004년까지 17개의 제품을 상업화 하여 총 6,300만 달러의 기술료 수입을 창출하였다. - 또한 임상연구로 배가된 진료역량과 혁신적 치료기술 개발로 병원의 질적 수준을 한층 높 여주고 있다. (참고자료 : 연구중심병원사업 추진계획, , 삼성경제연구소/보건복 지부/보건산업진흥원)

304 연구투자액 뿐 아니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 또한 국내는 선진국에 비해 매우 적다. - 우리나라의 경우 병원 수익 구조가 진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의사들이 연구에 적극적으 로 참여할 수 있다 년도 삼성경제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병원의 연구 인력은 전체 의사 수 대비 8%로 하버드 MGH의 44%에 비해 매우 적은 수치이다. - 또한 동아일보의 특집기사에서 인하대 박소라 교수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연구임상의 에 대한 보상이 낮기 때문에 국가에서 뚜렷한 재원을 가지고 연구를 지원해 주지 않는 이 상 연구중심병원에 대한 육성안이 실행되기 힘들다고 지적하였다. (동아일보 연구중심병 원 정착과 과제) 따라서 우리나라 병원은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최첨단 의료장비 등을 갖추었으 나, 진료 중심의 수익구조와 정부의 임상연구에 대한 낮은 연구비 지원으로 바이오의약품 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임상 및 중개연구의 수행이 어려워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 에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 (나) 대안 1 해외 사례 세계 각국은 다학제적 융합을 통한 재생의료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데, 일본의 경우 2008 년 일본의 도쿄 여자 의과대학과 와세다대 공과대학과의 융합으로 TWIns(The Tokyo-Women's Medical University - Waseda University Joint Institution for Advanced Biomedical Sciences) 라는 연구소를 설립하여 현재 재생의료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소로 성장하고 있다.(참고자료 복지부 재생의료 2020, p 3)

305 [그림 3-108] TWIns TWIns는 40년전 인공심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찾던 도쿄대학 심장외과의 Shigeru Sakakibara 교수와 와세다 대학의 기계공학과 Kiichi Tsuchiya 교수와의 공동연 구로 시작되었으며, 2008년 TWIns라는 하나의 기관을 만들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소는 특히 연구소에서 연구가 되는 product의 실질적인 상용화를 위해, 학교 병 원 기업(산요, 히타치, 올림푸스 등) 연구소 등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고, 연구소 내 에는 로봇공학, 재료공학, 의공학 등 다양한 학문의 연구실이 존재한다. (참고문헌 :일본 연 구중심병원 및 뷰티산업 관련 기관 방문 보고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기술개발 단 박 소 라) 미국의 병원은 일찍이 연구중심병원으로 조직과 체제를 갖추어 매년 수억 달러에 이르는 수익을 거두고 있는데, 선진국의 유명한 연구중심병원은 진료 분야뿐 아니라 연구에서도 최고인 경우가 많다. 미국의 MD 앤더슨을 비롯한 매사추세츠 병원(MGH), 마운트 사이나 이 병원, 클리블랜드 클리닉, 메이요 클리닉 등 많은 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활발한 연 구활동과 특허 등으로 수익까지 거두고 있다. - 예를 들어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2010년 논문 수 3,108개, 특허 69개를, 존스홉킨스 병원은 2011년 기준 논문 수 2,468개, 특허 43건을 기록했다. - 또한 텍사스에 위치한 헬스 사이언스 센터는 작년 총 수익 6억7천7백만 달러(약 7조 원) 중 61.5%인 4억 천 6백만 달러를 연구 수익으로 벌어들였다. - 존스홉킨스 병원도 2004년 전체 수익 중 72%에 이르던 진료 수익은 2008년 68%로 감소

306 한 반면 연구부문 수익 비중이 12%, 교육부문 수익이 10% 등으로 연구를 통한 수익 비중 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병원들의 연구활동은 기술이전과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실례로 매사추세츠병원의 경 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50개 이상의 기업이 창업을 하고 있다. 2005년 당시 연간 기술 이전 계약은 140여 건에 이르렀고, 기술료 수입의 70%는 의약품, 30%는 의료기기 분 야에서 발생했다.(참고자료 : 선진국 연구병원 성공 요인은, 중앙일보, ) 2 국내 사례 우리나라도 학제적 융합연구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가톨릭대의 세포 조직공학 연구소 는 2005년 6월에 설립되어 학제적 접근을 통한 각종 난 치병 환자의 치료법과 의학 생명과학 공학을 융합한 미래형 복합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 히 지식경제부가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을 위해 185억을 투자한 세포 조직공학제제 연구사 업단을 총괄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개발에서 지지체 개발 및 이식술 확립, 임상시험을 위한 IND 획득 등 기초연구의 실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사업단에는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학계 뿐 아니라 한국생산기술연구 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다양한 국가출연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고, 동성제약, 코리아본뱅크, 엠아이텍 등 산업체 역시 연구단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협력 하고 있다. 본 연구단은 제1단계 연구기간인 지난 2007년 7월~ 2010년 6월까지 SCI 논문 총 44건, 특허 14건의 성과를 올렸으며 특히 2010년에는 세계조직재생의학회(TERMIS) 뉴 스레터에 소개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연구소로 인정받았다

307 출처 : 가톨릭대 세포 조직공학 연구소 홈페이지, [그림 3-109] 가톨릭대 세포 조직공학 연구소의 최종목표 2011년 3월에 개원한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은 의학계가 주관하여 설립한 융합 보건 의료과학기술 연구 교육기관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과 같이 의료 산업과 밀접한 Health Technology, 그리고 분자의학, 재생의학, 신경과학, 의료정보학, 분자영상학 등 Health Science의 주요 분야에 대한 연구와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의 두 가지 기능을 가진다. - 교육 대상은 의학은 물론이고 생물학, 화학, 물리학 등 기초 자연과학, 약학 및 공학 등 이 공계 전공 학생들이다. 이들에게 철저한 의학 교육 및 다학제적 융합 교육을 실시하여 졸 업 후 의사와 학술적 소통에 지장이 없으면서 관련 산 학 연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특히 교수진으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공과대학, 자연과학부, 생명공학부, 정보통신과 학부의 교수가 참여하고, 삼성의료원, 삼성전자, 삼성 SDS, 삼성종합기술원 등의 연구원 이 학제적 융합연구 및 교육을 한다

308 출처:삼성융합의과학원 홈페이지 [그림 3-110] 삼성융합의과학원의 비전 연세대학교는 제약의료 규제과학과 의대-약대 협동과정 이라는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여 약 대와 의대, 경영대, 법대, 재료공학과 교수 등이 함께 의약품 개발, 허가, 보험급여, 유통, 사 용, 사회적 영향평가 등 전주기에 걸친 의약학적 지식과 연구방법론을 갖춘 제약의료 규제 과학 전문연구인력을 양성 을 목표로 2013년 첫 신입생을 받는다. 본 과정은 의과대학과 약 학대학 교수, 미국 FDA 근무경력자, 한국제약의학회 제약의사 등 교내외 학자 및 실무전문 가로 구성된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제가 조화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BMCC)는 2009년 6월부터 지경부가 5년간 지원하는 과제로 시작한 센터로 소비자(의료진) needs에 맞는 바이오 의료제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목표로 한 산 학 연 병원 간 양방향 네트워크 플랫폼을 지향한다. 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는 병원 의 역할을 확대하여 산 학 연 병원 간의 공동협력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최종 소 비자인 의료진이 원하는 needs의 반영, 개발된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 실제 시제품을 사용해봄으로서 임상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탐지, 제품 출시 후 사후방 안까지 바이오의료제품의 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 컨설팅 형태는 업체가 의뢰를 하면 의료진, R&D, 특허, 법률, IT, 디자인, 경영컨설팅 등 제품이 개발되고 시판되는 모든 단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최적의 컨설팅을 해줄 수 있는 TF 팀을 구축하여 정부가 1억 원 정도의 지원을 하고 업체는 100만원 가량의 비용

309 을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컨설팅팀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의료분야 125명을 포함 총 305명의 전문가 DB가 구축되어 있다. [그림 3-111] 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 컨설팅 과정 [그림 3-112] 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 컨설턴트 DB 년부터 2012년 5월까지 총 41회의 컨설팅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분야는 바이오의 약품을 비롯하여 의료기기, 바이오소재 업체에 대해 수요자 needs 전달 및 의료현장 아이 디어 제공, 의료 및 기초과학분야의 기술자문 제공, 비즈니스 멘토링 및 커넥션 지원, 상용 최적화 또는 신기능 개발 분야의 연구수행 및 연구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BMCC 교육 커넥트 성공사례 : 한국비엠아이> 2005년 대기업 출신의 생물의약품 전문 연구원들이 모여 만든 바이오벤처 회사로 BMCC의 컨설팅의 도움을 받아 전이성 신장세포암과 항암치료제의 주성분인 유전자 재조합 인터류킨 -2 를 개발하였다. 본 회사는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스케일 단계와 판매를 위한 생산과정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으나 BMCC를 통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제품의 생산 화를 앞당길 수 있었고, 기업설명회(IR)를 개최 하여 투자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업계 의 트렌드 분석 및 향후 업체가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받았다. 백영준 이사 曰 : 정부의 각종 지원 프로그램도 유용하지만 BMCC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같 이 실제 수요와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제품개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업계 전문가들이 개발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10 (2) 재원 조달 바이오의약품업계들이 개발과정에서 가장 큰 장애요소로 꼽는 것은 개발비용의 부족 이다. 식약청이 올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5%가 개발 비용의 부족을 가장 큰 장애요소로 선 택하였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R&D 투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타 산업에 비해 높은 수준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총 R&D 투자규모는 2010년 기준 43.7조원(세계 7위)으로 GDP 대비 R&D 투 자의 경우 OECD 국가 중 3위에 이르는 등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R&D 투자가 일어나고 있지만 투자분야는 대부분 IT 분야를 비롯한 일부 제조업에 치중되어 있다. 출처 :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계의 R&D현황 및 수요조사 분석, , 식약청 [그림 3-113] 바이오의약품 개발 장애요소

311 출처 : 바이오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KoFC 재인용 : VBIS, 2010 R&D Scoreboard [그림 3-114] 각국의 산업별 R&D투자 비율 또한 업체들이 연구개발에 대한 비용도 주로 자체적으로 조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정 부나 민간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경우는 매우 적은 비중임을 알 수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 업체들의 연구개발비 재원은 자체부담이 2010년 90.5% 이고 2009년과 비교할 때 오히려 자체부담율은 증가하고 있고 정부 재원은 도리어 감소함 을 알 수 있다. 동일한 보고서에 따르면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연구개발비 재원별 추이 역시 유사한 결과 를 나타내었다. 2010년 기준으로 전체에서 자체부담이 약 84.0%이고 정부재원은 약 16.0% 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3-114] 의약품산업 연구개발비 재원별 추이 구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09년 대비 증감률 (단위: 억원, %) 연평균증가율 (06-10) 자체부담 4,704 4,888 5,388 7,273 7, 정부재원 549 1,698 1, 금액 공공재원 민간재원 외국재원 합계 5,271 6,725 7,381 8,188 8,

312 구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09년 대비 증감률 연평균증가율 (06-10) 자체부담 정부재원 비중 공공재원 민간재원 외국재원 합계 출처: 2011년도 보건산업 연구개발실태 조사 분석, , 보건산업진흥원 본 연구의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체의 재원조달은 다음과 같이 이루 어지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체들 중 대기업이나 대형제약사의 경우 타 사업 분야에서 얻은 수익 을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투자에 사용하고 있고, 중견 바이오의약품 업체들은 제대혈 사 업이나 CMO 등을 통해 재원마련을 하고 있으며 대학 등과 연계된 벤처회사들의 경우 정 부지원에 많이 의존한다고 한다. - 이외에 IPO를 통해 주주들의 투자를 받아 재원을 마련하는 경우도 있다. (가) 정부의 보건의료 R&D 투자 현황 2011년 집행된 국가연구개발 사업은 전년 대비 8.6% 증가하는 등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 기조에 따라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2011년 미래유망신기술(6T) 분야 별로 분석해 보면 IT분야 19.4%,(2조 6,468억 원), BT분야 19.0%(2조 5,808억 원), ET분야 16.6%(2조 2,533억 원) 등의 순이다. 이중 BT분야 는 2009년 17.7%, 2010년 18.6%, 2011년 19.0%로 최근 3년간 투자 비중이 시장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 신약 및 보건의료 관련 사업의 투자확대 기조가 유지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 하는 추세이다

313 출처: 201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 분석보고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그림 3-115] 6T별 투자 추이, 그러나 보건의료분야의 투자 비중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 비해서는 아직 매우 낮은 수 준이다. - OECD MSTI(Main Science and Technology Indicators)에 근거하여 한국, 미국, 영국, 일 본, 독일, 프랑스 6개국의 정부 연구개발예산을 경제, 사회, 목적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연구개발예산의 절반을 경제발전 분야에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보건의료 분야의 강국인 미국은 보건환경에 대한 예산 역시 어떠한 분야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유럽의 경우 영국의 보건환경에 대한 예산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14 출처: 201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 분석보고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그림 3-116] 주요국의 경제사회목적별 정부 연구개발예산 부처별 연구개발예산을 분석해 보면 보건의료 분야를 선도해 나아가야 하는 보건복지부의 예산이 타 부처에 비해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식약청의 예산 역시 기관의 중요성에 비해 예산 순위가 높지 않다

315 출처: 201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 분석보고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그림 3-117] 부처별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 현황,

316 미국과 영국의 전체 보건의료기술 분야 R&D 투자에서 보건복지 관련 부처가 차지하는 비 중과 국내 보건복지부의 투자에 대한 비율과 비교하였을 때 미국의 경우 보건의료기술 R&D의 대부분을 Health and Human Services에서 차지하지만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의 경 우 2009년 기준 약 26%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 R&D 현재와 미래, 제 11회 HT 포럼 기조발표, HT 포럼 공동대표 이왕재 [그림 3-118] 국가 간 부처별 보건의료기술 R&D 투자 비중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R&D 투자 현황을 보면 2012년 2,883억 원(신구 1,098억 원, 계속 1,785억 원)으로 2011년에 비해 21.9% (518억 원)증가하였다. 연구 분야는 주로 중개연구와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고 기초연구의 경우 교과부 등에서 맡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첨단의료실현 및 신산업창출 R&D 투자를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는데 줄기세포 재생의료 실용화 연구(230억 원/신규 176억 원), 보건의료 유전체 연구(114억 원), 신약 개발 및 인프라 지원(575억 원/신규 90억 원)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317 출처: 2012년 보건의료 R&D 시행계획, ,보건복지부 [그림 3-119] 보건의료 R&D 사업구조 그러나 아직까지 정부의 투자금액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이 다수다. 예를 들어 범 부처 신약개발사업단의 경우 2019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하여 10개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지만 연간 R&D 투자가 10조원 안팎인 상위 다국적 제약사도 지난 10년간 연평균 1개의 신약만을 출시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의 BT분야에 대한 지원이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2010년 정부지원 현황을 분석 해보면 정부 지원 2조 3,000억 원 중 대학이 전체 연구개발비의 41.6%인 9,671억원을 지원 받은 반면 제약사에게는 2,984억 원을 지원하여 업체들이 느끼는 정부 지원은 매우 제한적 임을 알 수 있다

318 출처 : 동아일보기사 정부 신약개발 지원 번지수 틀렸다. [그림 3-120] BT분야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또한 장기간 투자가 필요하고 실패 확률이 높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 정부기관의 산발적 이고 단기간의 투자가 중첩되고 있고 성과위주로만 사업을 평가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다. - 예를 들어 1년 단위의 연구용역의 경우 연구의 연속성이 떨어져 후속 연구가 어려울 뿐 아니라 1년 안에 성과를 내야하는 부담을 연구자들이 갖게 되어 긴 안목에서의 연구가 불 가능하다. 특히 제한된 연구개발 예산이 자칫 정부 부처 간의 나눠 먹기식 예산배정이 되 어 중복 투자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종이식장기에 대한 연구 투자의 경우 교과부와 보건복지부가 무균돼지생산과 이종이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농림부에서도 같은 내용의 연구를 진 행하고 있다. 또한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정부 투자의 경우 세포응용연구사업단 이 올해 초 최우수 사 업단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0년 동안의 연구 사업을 종료하였으나 현재 종료된 상태로 연 구자들이 개별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이러한 각 부처별 단기간 지원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범부처의 협동지원에 대 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합동 사업단을 구축하거나 수출 혹은 연구개발 계획에 함께 참여하 여 지원 등이 중복되지 않고 효율적인 사업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래는 정부의 바이오의약품 분야 범부처 지원에 대한 대표적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319 1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신약개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범정부적인 신약개발 지원체제 및 선진적인 연구 개발 투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 9월 9일 설립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 지 식경제부, 보건복지부가 부처 R&D 경계를 초월하여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을 10개 이상 개발하고자 하며 사업비 10,600억 원(정부 5,300억 원, 민간 5,300억 원)이다. 2012년 7월 2차과제 선정 결과 대학, 업체를 대상으로 총 50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되었고 이 중 바이오의약품과 관련한 연구과제는 다음과 같다. [표 3-115] 바이오의약품 관련 연구과제 순번 기관 연구 내용 1 제넥신 글로벌 개량생물의약품(bio-better) 개발을 위한 기획 2 서울대학교 B 세포를 항원 제시세포로 활용한 자궁경부암 치료백신 개발 기획 3 알테오젠 차세대 지속형 바이오베터 개발 4 크리스탈지노믹스 세포신호전달 억제를 이용한 분자표적 항암제 개발 5 한국과학기술원 바이러스 및 악성종양 치료를 위한 T세포 활성조절 바이오신약 개발 2 줄기세포 지원 舊 과학기술부 주관으로 범정부 차원의 줄기세포연구 종합추진계획 이 2006년 5월 29일 생명공학정책심의회에서 수립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보건 복지부에서는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줄기세포연구의 연차별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 행하고 있다. 2011년 줄기세포 분야 정부 투자는 총 617억 원으로 부처별로 투자비율은 교육과학기술부 (64.5%), 농림수산식품부(5.7%), 지식경제부(4.5%), 보건복지부(25.2%)이고 연구 분야별 투 자 비율은 배아(13.4%), 성체(61.4%), 생명윤리(2.4%), 기타*(22.9%)이다(* 기타: 공동 인프 라 등 (배아, 성체, 생명윤리 어느 한쪽으로 분류가 곤란한 예산). 부처별 상세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320 [표 3-116] 부처별 상세 지원 사항 기관명 사업명 사업 기간 2011년 계획 2011년 실적 2012년 계획 줄기세포연구사업 06~계속 14,018 13,550 33,519 교 육 과 학 기술부 선도연구센터(MRC)육성사업 (줄기세포연구 분야) 선도연구센터(S/ERC)육성사업 (줄기세포연구 분야) 일반연구자 지원사업 (신진연구, 기초연구, 여성과학자 및 지역대학과학자 사업)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핵심연구, 도약연구)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 (세포응용연구사업단) 줄기세포 전분화능 제어 신기술 개발 ( 舊, 인간 질병모델 개발을 위한 역분화 줄기세포 확립 및 특성 분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조혈줄기세포 분화를 근거로 한 NK 세포치료기술개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교차분화의 효율증진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실용화 기술 개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와 방사선의 융합재생공학을 이용한 Novel Therapy 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02~계속 1,796 1,796 1,796 90~계속 1,036 1,036 1,036 02~계속 8,000 10,052 7,467 02~계속 2,549 2,812 1,418 02~ 12 10,000 7, ~ 11 1,000 1,149 1,225 05~ 16 1,500 1,436 1,067 11~ ~ * 소 계 40,019 39,781 47,678 수의과학기술개발연구사업 98~계속 농림 수산 식품부 지식 경제부 보건 복지부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용가축 개발사업) 11~ 12 1,566 1,961 1,182 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 94~계속 소 계 2,293 3,546 2,755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공학제제 개 발에 관한 기술/제품 개발 치료용 줄기세포 학보 및 신규 분화기 술 이용 글로벌 세포치료제 개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줄기세포연구 관련) 선도형특성화 연구 ( 舊, 연구중심병원구축) 07~ 14 1,300 1,300 1,300 09~ 14 1,500 1,500 1,500 소 계 2,800 2,800 2,800 00~계속 7,874 8,819 33,696 06~ 11 3,000 3,000 3,000 줄기세포주 등록 체계 구축 운영 10~계속 만성병관리기술개발 ( 舊, 질병관리연구지원) 99~계속

321 기관명 사업명 사업 기간 2011년 계획 2011년 실적 2012년 계획 생명윤리 및 안전정책 06~계속 1,385 1,385 1,670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01~계속 1,580 1,580 1,860 줄기세포은행 운영 및 표준화 기반구축 12~계속 - - 1,450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건립 12~ 소 계 14,638 15,568 42,638 합 계 59,750 61,695 95,871 *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사업조정으로 인해 당초 계획사업(줄기세포사업) 변경(120 50) (나) 민간 투자 현황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산업체의 R&D 투자 역시 세계적인 기업에 비해 영세한 편이다. 2009년 세계 R&D 투자 상위 10대 기업에 로슈, 화이자, 노바티스 등 제약업체가 5개나 포 함되어 있지만 이 중 우리나라의 제약업체는 단 한 곳도 존재 하지 않는다. 글로벌 경제위 기를 겪고 있는 기간 동안에도 글로벌 상위 17개 제약사의 매출액은 연평균성장률( 년) 7.6%에 머물렀지만 R&D 투자비용은 같은 기간 동안에 오히려 연평균 8.3% 증가 하였다. 투자 규모에도 많은 차이가 나는데 메이저 다국적 제약회사의 경우 연간 1~12조원 규모의 R&D투자를 하지만 국내 제약사 중 R&D 비용이 연간 100억 이상인 곳은 2008년 기준 8곳 에 불과하다. [표 3-117] 다국적 및 국내 제약사의 R&D 투자비용 기업명 R&D(억 $)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용% 기업명 R&D(백 만원) 매출액대비 R&D투자비용(%) 머크 LG생명과학 65, 로슈 동아제약 64, 화이자 녹십자 56, 노바티스 유한양행 43, GSK 한미약품 40, 출처: 바이오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KoFC 재인용 : Bloomberg, IMS Health, BMI, 한국정책금융공사

322 바이오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과 관련하여 대부분의 국내 중소 바이오제약사 바 이오벤처는 R&D 투자자금을 벤처캐피탈보다는 자체조달 및 정부 R&D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과 비교할 때 벤처캐피탈의 업종별 투자현황에서 바이오 분야는 전체 산업에서 5.5% 로 미국의 27.6%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이다. 출처 : 바이오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KoFC [그림 3-121] 한국미국의 업종별 벤처캐피탈 투자현황 1 해외 사례 미국 바이오기업이 첫 10년간 사용하는 자금의 10%는 벤처캐피탈이며 50%는 다국적 제약 사와의 R&D협약, 40%는 자본시장을 통해 조달된다. (참고자료 : 바이오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KoFC) 특히 초기 바이오기업의 경우 다국적 제약사와의 R&D 협약을 하여 IPO시 투자자들을 끌 어들이고 있다. 또한 최종상품을 만드는 대신 대형 제약사에 기술이전 하는 방식으로 수익 을 창출하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기업도 해외에 기술이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미국 내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는 대학과 바이오벤처, 벤처캐피탈간의 연계를 강화시 키는 역할을 하고 있어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벤처캐피탈이 바이오 제약산업에 투 자한 비용의 24.8%는 샌프란시스코 바이오클러스터, 17.6%는 보스톤-캠프리지 바이오클러 스터, 12.4%는 뉴욕-뉴저지 바이오클러스터로 유입되었다고 한다. - 미국의 바이오클러스터는 한국과는 달리 대학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는데 벤처캐피탈 시장 의 확대로 인해 기초연구가 제품개발로 이어지는 물리적 환경을 제공하여 다수의 바이오

323 벤처를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즉 미국의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바이오클러스터라 는 물리적 환경 아래 대학과 병원의 기초 임상연구에 NIH가 집중 투자하고, 이 연구결과 가 제품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벤처캐피탈이 그 역할을 다함으로서 세계 제 1위로 발전 하게 된 것이다. (출처 : 바이오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KoFC) NIH, Kim; Evolving Business Models for Life Science Innovations, BIO KOREA 2011 [그림 3-122] NIH와 민간의 역할 - 유럽의 경우 미국과는 달리 벤처캐피탈 시장이 상대적으로 적고 벤처투자자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유럽의 GDP 대비 벤처캐피탈 투자는 미국의 25%이며 주로 제품 개발이 임박한 기술에 집중되어 있다. 과학기술 분야의 벤처투자의 경우 리스크관리 차원 에서 과학적 지식과 배경이 중요한데 유럽의 경우 벤처투자가의 1/3만이 과학적 배경을 가지고 있어 자체적으로 우수한 바이오 기술과 기업을 발굴하기 어려운 단점을 지닌다. - 이러한 벤처캐피탈의 차이가 미국이 유럽보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요인 이 된다. IPO를 통해 자본을 조달하는 액수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줄어들어 2005년에서 2007년 사이에는 59억 달러였으나 2008년에서 2010년 사이에는 23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미국의 경우 IPO보다는 M&A를 통한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성장을 꾀하고 있다. 일 본의 제약기업 다이이찌산쿄, 아스텔라스, 다이니폰 스미토모, 미쯔비시 타나베 등도 공격 적인 M&A를 통해 세계 50위권에 진입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약기업 역시 다국적 제약사 와 경쟁하기 위해 M&A를 통한 규모확대를 시도해야 할 것이다

324 출처 : 바이오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KoFC [그림 3-123] 바이오기업의 IPO와 M&A 건수 많은 글로벌 제약사는 긴 시간(약 50%가 10년 이상)에 걸쳐 투자하는 Corporate Venture Capital(CVC)을 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주로 재무적 목적 보다는 신기술과 신규 파이프 라인을 확보하는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제약사의 경우 일부기업(녹십자 100 억 원, CJ 30억 원)만이 소규모로 운용하고 있고 재무적 요인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정부의 Fund 조성 및 M&A 지원 노력 정부는 직접적인 연구지원 이외에도 펀드 조성에 앞장서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 성과는 높지 않다. - 예를 들어 정부가 바이오펀드를 조성하여 투자를 유도하고 있으나 지식경제부(버릴-KB 신성장동력 펀드), 서울시(서울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투자펀드)의 투자실적은 크게 높지 않은 상태이고, 버릴-KB 신성장동력 펀드의 경우 2009년에 만들어졌으나 한 건의 투자 실적도 없이 2011년 11월 해산되었다. 서울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펀드의 경우 파멥신, 크 리스탈지노믹스 등에 투자하고 있다

325 [표 3-118] 국내 바이오펀드 현황 출처: 바이오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KoFC 보건복지부는 해외 유망 벤처 제약사와의 기술제휴와 M&A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 M&A전문 펀드 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외의 경우 중국과 프랑스는 국부 펀드를 통해 해외 M&A를 지원하고 있고 일본의 경우 금융과 세제 지원을 통해 다이이찌 산쿄(일본)와 란박시(인도)의 M&A를 지원하였다. 정부 도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2013년도에 2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할 계 획이고 10년의 운용기간 동안 국내 해외 벤처캐피탈 공동 출자(국내 600억 원, 해외 400억 원)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보도자료)

326 (3) 연구개발단계 인력 부족 (가) 현황 2010년 기준 바이오의약품 업체는 총 321개로 총 12,591명의 인력이 종사하고 있으며 연구 개발 인력은 3,461명으로 전체 인력의 27.1%이고, 생산인력은 4,593명으로 36.5%를 차지하 며 그 외 영업/관리 인력은 4,582명으로 36.4%로 집계되고 있다. 전체 의약품 산업의 인력수요는 2010년부터 2016년 기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 상되지만, 이 중 바이오의약품의 제조 인력수요는 연 5.4%씩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표 3-119] 생물의약품 인력수요 전망 증감 연평균 증가율 의약용화합물 및 항생물질제조업 생물학적제제제조업 완제의약품제조업 의학및약학연구개발업 출처: 첨단융합산업 인력수요 전망, 한국고용정보원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체의 연구사업 수요 조사 및 분석 에 따르면 연구개발 관련 장애요 소로 경험 부족 및 인적자원 부족 등을 언급하고 있는데, 즉 경험이 풍부한 인적자원에 대 한 수요가 높다고 할 수 있다

327 [그림 3-124] 식약청,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체의 연구사업 수요 조사 및 분석 보건복지부에서 주요 분야 중장기 인력 수요를 조사한 결과 향후 5년간 R&D 기획, 고급 Research 인력, 글로벌 마케팅, 인허가 등 분야에서 혁신인력 8천여명이 추가로 필요하였다. [표 3-120] 주요 분야 중장기 인력 수요 분야 12년 현황 중장기 추가 수요(~ 15년) R&D 기획 1,088명 860명 후보물질발굴 2,109명 3,387명 글로벌마케팅 1,187명 1,941명 기술 사업화 1,516명 718명 시판허가(RA) 1,076명 307명 총계 10,034명 8,193명 출처: 신약 개발 가치 사슬별 전문 인력 실태 및 중장기 수요 조사( 12.4월 보건산업진흥원) R&D를 기획하고 후보물질도출, 비임상 및 임상과 관련한 고급 R&D 인력의 경우 2012년 3,297명에서 2015년에는 추가로 860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RA, 해외마케팅, 특허, 라이센싱, 경영기획 등과 관련한 수출 전문 인력의 경우도 2012년 3,779명에서 2015년 추가 로 2,966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 제약 전문 인력의 수급대 책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328 신약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신약개발 및 판매를 통한 글로벌 제약사 육성을 위해서는 탐 색연구, 비임상 임상개발, 생산공정 및 제제화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필요할 것 으로 전망된다. 신약 연구 인력 수급은 2017년 분야별로 최소 27%에서 최대 36%까지 부족 할 전망이다. [표 3-121] 신약연구 인력수급 전망 구분 부족률 (예상) 탐색연구 18.9% 26.9% 비임상, 임상개발 25.8% 36.2% 생산공정 및 제제화 17.4% 28.1% 출처: 국가과학기술위원회(2012), 신약분야 정부 R&D 투자방향 토론회 자료집 (나) 대안 1 CRA, CRC 양성 연구 개발 단계에서 임상시험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 수준의 전문인 력 양성을 통한 임상시험 수행역량의 선진화를 목적으로 국내 임상시험 분야의 국제화 및 국제적 허브 도약의 기틀 마련을 위해 2007년 국가임상시험사업단(Konect)이 설립되었다. - 임상시험전문인력양성은 1단계(2008~2009)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인증제 개발, 2 단계(2010~2011) 우수 교육 프로그램 선정, 표준화 및 전국적 확대, 전문 인력 양성을 통 한 교육자 및 강사진 확대, 인증제 시범 운영에 이어 3단계(2012~2013) 임상시험 특수 분 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증제를 확립하고 운영할 계획에 있다. - 인증제의 경우 2012~2013년에 시범사업 시행 후 인증제를 도입하여 중장기적으로 자격제 로의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본 연구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서 임상시험 교육은 많은 기관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지만 기초과정만 많고, 중급 및 심화과정이 체계적으로 구축된 교육 과정은 없으 므로 이에 대한 커리큘럼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도출되었다

329 2 품질 제조 관리자 양성 품질 및 제조 전문가의 경우 셀트리온, 삼성 등의 대형 업체에서 공장증설을 계획하고 있 고 오송에 위탁생산시설을 준공 계획이라 전문 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나 전문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은 전무한 실정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본 연구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서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력양성사업의 경우 현장실습 교육이 보강되어야 하고, Inspector들이 해외의 사례들을 국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개 및 강의를 꾸준히 하여 국내 업체들이 외국수준에 맞추어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 다는 의견이 도출되었다. 3 전문연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 내 커리큘럼의 개발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하여 국내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는 대부분의 내용은 기초연구에 치 중되어 있고 응용연구를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은 매우 부족한 상태이므로, 대학을 졸업하더 라도 기업체에서 바로 일할 수가 없고 몇 개월간 다시 교육을 받아야하므로 대학의 커리큘 럼을 보다 전문화하여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의 커리큘럼을 개발 할 필요가 있다. 약대 졸업생의 대부분이 R&D 보다 약국 개설을 통해 사회에 진출하고 있으므로(77% 약 국 운영, 3.6% 학계, 제약회사 활동) 약대 내에서부터 약국 개국 중심의 사회 진출을 변화 시키기 위한 의식변화 노력과 함께 R&D,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서 전주기적으로 산업을 다 이해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조율할 수 있는 정책만 만들어지면 큰 비용이 들지 않더라도 충분히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의견이 도출되었다. 4 글로벌 전문 인력 유치 정부에서는 해외 제약 전문가를 유치하고 활용하는데 6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였다. 진흥 원에서는 해외 전문가를 고용하여 현지 협력사 활용을 통한 컨설팅 지원에 14억 원, 해외 한인 제약 전문가 네트워킹 구축 및 자문 활용에 6억 원, 혁신형 제약기업의 해외 우수인력 채용지원에 40억 원을 각각 배정하였다. 또한 국내 제약산업 종사자의 재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48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였다

330 5 국내 제약산업 종사자 재교육 확대 정부에서는 단기 비학위 과정을 통한 재교육(R&D 기획, 글로벌 마케팅, RA, 생산(GMP)) 대상자를 2배로 확대하였고 임상 및 연구 능력을 겸비한 임상의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세 계 선도 의생명과학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Medi-Star와 보건의료전문가 인력양성 프로 그램인 VSTA(Visiting Scientist Training Award)를 현재 생식, 출산 분야에서 암, 뇌졸중 등 분야의 연구기술을 미국 NIH와 CDC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중개임상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연구중심병원에서 신약후보물질의 중개연구 수행하는 M.D-Ph-D를 양성할 계획이다. 6 기타 본 연구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세제혜택 등) 가 필요하고 협회에서는 바이오산업 인력풀을 만들어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도출되었다. 나. 인허가 단계 (1) 국내 바이오아웃소싱(CRO, CMO) 수준 향상 필요 신약 연구개발의 제품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비임상, 임상시험과 CMO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바이오아웃소싱 전문기관은 의약품을 개발했으나 자체적인 시스템을 구비하지 못한 기업 을 대상으로 국제 수준의 안전성 및 유효성의 평가를 위한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을 수행 하고,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시료 제조 등을 위탁제조해 생산하며, 인 허가 등에 필요한 컨설팅 업무를 대행해주는 민간 베이스의 영리기관들을 말한다(바이오신약 산업경쟁력 조 사,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한국바이오협회, 2009). - 비임상 및 임상 중심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 제조 및 생산 중심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 개발 및 기획 중심 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331 - 위탁서비스 중심 CSO(Contract Service Organization) 과거 제약사는 연구, 임상시험 제도, 생산, 판매 유통을 모두 내부적으로 해결하였지만 현 재는 시간 비용 절감을 위해 대행기관에 아웃소싱을 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즉 제약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과거 FIPCO(통합화, Fully Integrated Pharmaceutical Company) 에서 VIPCO(세분화, Virtually Integrated Pharmaceutical Company)로 진화하면서 CRO, CMO와 같은 사업모델이 부각되고 있다(2011, 바이오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방 안, KoFC). [그림 3-125] 신약개발 비즈니스모델 변화 2007년 기준 바이오아웃소싱 세계 시장은 30조 원 규모인데, 바이오산업분야의 세계시장 85%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EU, 일본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게 된 배경은 아웃소싱서비 스 체계에 기반하고 있다. 2007년 기준 국내 시장 규모는 1,500억 원 수준인데, 국내 아웃 소싱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전문기관 의존도 및 비용 지출이 높은 편이다(바이오신약 산업경쟁력 조사,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한국바이오협회, 2009). 특히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경우 화학합성의약품보다 벤처의 수가 많기 때문에 CRO, CMO 를 이용하는 업체가 많으므로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이오아웃소싱의 활 성화 방안 모색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우선 CRO와 CMO의 현 시장 상황 및 생 태계 주체와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국내 대행기관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332 (가) CRO 시장 현황 및 생태계 주체와의 관계 CRO는 신약개발에 필요한 전임상, 임상시험(1-3상) 및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등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2010년 세계 CRO 시장 규모가 최소 217억 달러에서 최대 450억 달러로 추정되는 가운데 향후 5년간 급성장이 전망되는데 2010년 전 세계 CRO 시장은 16% 성장했으며 세계 임상시험 시장은 향후 5년간 50% 이상의 높은 성장이 기대 된다. 특히 인도, 중국, 브라질, 러시아, 동남아시아, 중앙 동유럽 등 신흥시장 CRO가 성장이 유 망한데 중국과 인도의 임상시험 시장이 연평균 20%이상 성장하며 중국은 2021년까지 2대 제약 임상시험 서비스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CRO 산업은 CRO와 제약사 간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CRO의 사업영역은 확대될 전망인데 퀸타일즈와 파락셀 등과 같은 대형 CRO는 비임상을 포함한 모든 임상시험 뿐 아니라 영업 및 마케팅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2011, 바이오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 원 방안, KoFC). 1 시장현황 국내 시장 규모 및 경쟁상황 한국의 CRO 산업은 선진국에 비해 늦은 2000년에 들어서 시작되었으나, 해외 상황과 다르 게 빠른 성장 지속세를 유지하여 2007년 이후 성장기로 진입하였다. 국내 임상시험 시장 전체 규모는 2010년 약 3,00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20% 내외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 국내 임상시장 규모에서 국내 CRO의 점유율도 2010년 기준 약 13% 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2년 10월 기준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해외 CRO 업체는 다음과 같다

333 [표 3-122] 국내 CRO 업체 NO 회사명 (지사)설립 1 글로벌헬스케어 드림씨아이에스 메디칼엑셀런스 사과나무임상연구소 사이넥스 서울씨알오 서울의과학연구소 서울의약연구소 서초바이오 세종씨알오 솔로몬메디칼리서치 씨엔알리서치 아크로반 에이디엠코리아 엘에스케이 지디에프아이 파마크로 한국의약연구소 2010 출처: Konect 홈페이지 [표 3-123] 해외 CRO 업체 NO 회사명 (지사)설립 1 ChoicePharma Korea CMIC Korea Covance Korea ICON Korea INC Research Korea(Kendle) Novotech AsiaKorea Parexel Korea PharmaNet Korea

334 NO 회사명 (지사)설립 9 PPC Korea PPD Korea P-PRO Korea PRA Quintiles Korea RPS 15 Theorem(Omnicare) 출처: Konect 홈페이지 국내 임상시험대행 시장 규모는 약 500억 원 미만으로 상위 5개사가 전체의 60-70%를 차 지하고 있다. 글로벌 CRO 업체의 경우 예전에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다국적 임상 시험을 주로 하였으나 최 근에는 국내 임상시험도 많이 진행하고 있다. 국내 CRO 업체 간 극심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영세 CRO 업체의 경우 도산이 우려되며 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인한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 매출 상위 업체 현재 국내 CRO 업체는 18개 업체, 해외 CRO는 15개 업체 국내에서 활동 중인데, 국내 상 위 CRO는 드림CIS, C&R 리서치, LSK이고 글로벌 상위 CRO는 Quintiles, PPD, Covance 등이다. 주요 CRO의 업체 현황은 다음과 같다. [표 3-124] 주요 CRO 업체 현황 순위 업체명 매출액 (백만 달러) 인력 수 진출국가 수 기업공개여부 1 Quintiles 3,000 20, 비공개 2 Covance 1,925 10, 공개 3 PPD 1,471 11, 비공개 4 Parexel International 1,212 10, 공개 5 ICON 900 7, 공개 자료: BMI

335 향후 시장 전망 식약청이 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임상시험 평가를 하면서 예전보다 CRO 업체에 임상 시험 을 의뢰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화학합성 의약품에 비해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비율 은 적지만(A 업체: 10% 미만) 향후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 의뢰가 화학합성 의약품의 임상시험 의뢰 증가 속도보다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임상시험 건수가 IMS 보고서에서와 같이 폭발적으로 증 가할지는 의문이며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건수가 2009년 크게 증가하였으나 이후 증가속 도가 유지는 되지만 뚜렷하게 늘어나지는 않고 있다. (나) CRO 활성화 방안 2006년 국내 비임상, 임상 인프라에 대한 현시점과 신규 수요 파악을 위한 설문 결과보고 서(생명연)에 따르면 업체에서는 국내 CRO 시험결과가 국제적인 기준에 미달되기 때문에 국내 CRO를 신뢰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국내 비임상기관의 장점과 약점에 대해서는 다 음과 같이 조사되었다. [표 3-125] 국내 비임상기관의 장점과 약점 장점 개발경험 연구진 보유 연구원간의 커뮤니케이션 원활 빠른 대응에 따른 시험기간 단축 시험비용이 저렴하여 가격 경쟁력 대관업무 협조체계 우수 약점 기술낙후란 고정관념 팽배와 브랜드 인지도 부족 시험 수주비용이 저렴하여 우수한 전문인력 확보 어려움 정부출연 비임상연구기관 대비 재무 경쟁력 열세 GLP 시스템 운영의 경제난 Historical data 부족 출처: 국내 비임상, 임상 인프라에 대한 현시점과 신규 수요 파악을 위한 설문결과 보고서,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336 2006년 보고서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해외 CRO의 경험과 기술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국제적인 기준의 CRO 신설 및 국내 CRO의 시험결과 의 신뢰성을 국가차원에서 보증 및 관리로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세계적 인정을 받는 GLP 기준, Process, documentation의 기술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분석 하였다. 이런 결과의 연결선상에서 정부에서는 CRO 육성의 일환으로 민간 CRO의 대형화와 전문 화를 유도하기 위해 자율적 품질향상 및 역량강화 유도를 위한 방안으로 CRO 자율등록제 를 도입할 계획에 있으며 CRO 회사에 대한 평가와 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R&D 임상시험에 CRO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임상 참여기회와 국제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며, 국내 CRO를 활용하여 임상시험 시범사업 ( 10~ 14년, 65억원, 한국바이오협회와 국내 5개 임상 CRO 업체 참여)을 비임상까지 확대 하여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시스템을 선진화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첨단복합의료단지의 공공 비임상 CRO 인프라를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할 계획이 다.(2012년 제약산업의 혁신과 발전 방향, 제약산업 육성 지원위원회) 이 외에 본 연구를 통해 CRO 활성화 방안을 인터뷰한 결과 정부가 EDC(증례기록지를 웹 베이스로 입력하는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여 국내 CRO 업체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며 혁신형 제약산업 육성 정책에 국내 CRO 육성방안도 포함되어 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국내 CRO의 경우 해외 CRO와 견주어 현재는 충분한 임상시험 경험이 확보되어서 품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으며 비용은 해외 CRO보다 훨씬 저렴하고, 언 어장벽 역시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외화유출을 막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체의 해외진 출을 위해 국내 CRO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다) CMO 시장 현황 및 생태계 주체와의 관계 전체적인 제조 비용의 감축과 신규약물에 대한 수요증가와 바이오텍 회사가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므로 CMO 사업은 증가되고 있다. 2008년 CMO 산업은 212억 달러에서 그 이후 10.7%의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을 보였다

337 이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는 큰 요인은 바이오의약품 및 제네릭 의약품 제조를 기반으로 하 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향후 CMO 시장은 2018년까지 약 59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년 11%의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 다.(의약품 제조 수탁기관 시장(~2018년), GBI Research, 2012). 국내에 잘 알려진 CMO는 셀트리온, 바이넥스 등의 대표기업이 있다. 셀트리온의 인천생산 공장은 Bioplan이 매년 발표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덱스(Top 1000 global biopharmaceutical facilities index)에서 22위(제넨텍 1위, 론자 4위)를 차지하였다. 제조업 이 발달된 우리나라에서는 CMO가 더 친숙한 사업모델이지만 연구개발이 제약산업의 핵 심이기 때문에 CRO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어야 한다.(2012년 제약산업의 혁신과 발전 방 향, 제약산업 육성 지원위원회) 1 시장 규모 및 경쟁상황 현재 국내에는 송도의 생물기술실용화센터(KBCC)와 대전, 춘천, 화순, 안동 등 지방의 지 역 CMO센터가 CMO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CMO 센터의 경우 중앙정부는 일부만을 투자하고 지방정부가 운영하고 있으나, 지방에서 일하고자 하는 전문 인력이 부족하여 이 러한 시설들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않다. 생물기술실용화센터(KBCC)의 경우 2009년 본격적인 사업시작 이후부터 매년 2배 이상의 매출성장을 달성하고 있으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해외 바이오의약품 업체의 생 산의뢰도 협의 중에 있다. 현재는 바이오시밀러 위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대략 DS(drug substance) 30배치 정도, 완제 기준으로는 30배치 정도를 생산하고 있고, 생산 중 인 바이오시밀러는 엔브렐, 레미케이드, 허셉틴, 맙테라 등이다. 생물기술실용화센터(KBCC)의 경우 500-1,000리터의 바이오리액터를 보유하여 임상 초기 상업생산용의 소규모 생산에 적합하고, 셀트리온과 삼성의 경우 10,000리터 이상의 바이오 리엑터를 보유하여 대량생산에 적합한데 셀트리온의 경우 초창기에는 CMO를 하였지만 최근에는 자사만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 향후 시장 전망 향후 3-4년 정도까지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특허만료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때

338 까지는 바이오시밀러가 대세이나 그 이후에는 바이오신약의 위탁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기업 및 대형 제약기업(삼성, 한화케미컬, CJ, LG, 종근당 등)에서도 in house 생산을 위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3 CMO 활성화 방안 정부에서는 CMO 활성화 지원을 위해 위탁제조 가능 품목의 범위를 국내 신약 또는 개량 신약에서 국내 제네릭의약품, 해외임상 의약품 까지 확대하도록 약사법 개정을 추진할 예 정이고, 선진국 수준의 CMO 설립을 위해 GMP 시설 투자금액 세액공제의 일몰( 13년말) 을 16년 말로 연장을 추진( 13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형 제약사 지정을 통해 다국적 제약사 생산 기지의 한국 유치(얀센, 오츠카 등 국내 다국적사 CMO 성공사례 벤치마킹)를 통해 고품질과 부가가치 신약 생산에 특화된 CMO를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CMO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초기 투자비와 고정비 부분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업체 간 기반시설을 공용으로 사용하여 역할을 분담 하는 것과 병원 및 업체 등이 서로 네트워킹 하여 항암제를 개발하는 항암신약개발사업단 같은 국책과제의 경우와 같이 국책과제가 늘어날수록 위탁생산 기회가 더 생기기 때문에 이런 국책과제가 많이 개발될 필요성이 도출되었다. 또한 지방정부에서 운영하는 위탁생산센터의 경우 정책이 일관적이지 못하여 운영이 비효 율적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설을 구축하기 보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업체에 자금을 지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CMO는 바이오시밀러에 집중되 어 있는 상황인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가 대부분 대기업임을 감안할 때 자 체적으로 충분히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회사이므로 향후 CMO는 치료제 분야별로 만들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2) RA 전문 인력 부족 RA 전문인력은 2012년 1,076명에서 2015년 추가 수요가 307명으로 그 수가 크게 늘 것으 로 예상되고 있다.(신약개발 가치 사슬별 전문 인력 실태 및 중장기 수요 조사 2012년, 보 건산업진흥원)

339 급격한 제약산업의 선진화, 국제화 추세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의약품의 허가 등 관련 실 무역량을 갖춘 검증된 전문 인력의 양성이 시급하다. 의약품의 품목허가관련업무수행에 요 구되는 의약학 분야의 전문지식 뿐 아니라 R&D 및 기획 관련 업무와 전임상시험자료, 임 상시험자료, 허가신청자료작성 등에 관한 각종 규정과 함께 GMP 기준 관련 업무와 의약 품재심사 및 재평가제도, 약물감시제도 등 시판 후 안전관리업무와 광고, 판촉, 유통, 영업 업무 등을 포괄하는 의약품의 전반적인 개발, 제조 및 유통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다(의약품등 허가 및 안전관리 업무 등 수행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발 에 관한 연구, KFDC 법제학회, 2010). 또한 바이오신약 및 시밀러 개발로 인해 해외 진출의 기회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으므 로 해외 인허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인허가 전문 인력 양성교육프로그램이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 며 단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RA 전문인력 육성체계를 갖춤으로써 의약업계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고 약무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며 동시에 전문 CRO를 지원/육성하기 위 하여 2008년부터 2010년까지 2단계에 걸쳐서 KFDC 법제학회에서 RA 전문인력 양성에 관 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 법제학회 연구결과에서는 RA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가공인자격인증제도의 도입을 제시 하였고 자격인증을 받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4가지 영역별 능력을 제안하고, 이 러한 능력배양을 위한 12개 표준교육과정을 제안(그림 )하였고 전문가 제도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를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340 [그림 3-126] 12개 교육과정간의 상호연계도 [그림 3-127] 전문가 제도 도입에 따른 기대 효과

341 정부에서도 인허가 전문가(RA, Regulatory Affairs)' 자격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를 위해 2012년 하반기에 의약품 안전성 유효성 관리 및 제품화에 전반적인 지식 경험 축 적을 위한 시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제약산업의 혁신과 발전 방향, 제약 산업 육성 지원 위원회, 2012). 제약기업의 R&D 관리, 인허가, 기술경영 등 사업화에 있어 핵심역할을 담당할 석사급 전문 인력 및 기업에서 혁신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중간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해 제약산업 특화 전문대학원도 2곳이 지정(성균관대, 충북대)되어 의약품인허가에 대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 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인데 향후 신규로 1개 대학을 더 지정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정부에서는 RA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또는 실행하고 있다. 글로벌한 RA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부에서는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여야 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이런 부분에 대한 투자가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 (3) 식약청 전문 심사 인력 부족 식약청에도 전문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식약청 내 전문 인력이 양성되지 않으면 선진국 수준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표 3-126] 세계 각국의 허가심사 인력 및 1인당 허가건수 현황(바이오, 의료기기) 구분 인력 (A) 미국(FDA) 일본(PMDA) 한국(KFDA) 허가건수 (B) 1인당 건수(B/A) 인력 (A) 허가건수 (B) 1인당 건수(B/A) 인력 (A) 허가건수 (B) 1인당 건수(B/A) 바이오(신약수준) 633명 23건 명 21건 명 22건 0.44 의료기기 425명 5,011건 12 62명 2,035건 33 31명 1,930건 62.3 출처: 안전백서 2012(식약청) 세계 각국의 허가심사 인력 및 1인당 허가건수 현황을 살펴보면 한국은 1인당 건수가 0.44 건으로 미국의 0.04, 일본의 0.18건에 비해 1인당 심사하는 건수가 확연히 높은 것으로 조 사되었다. 또한 ORA(미국)의 경우 2009년 자료로 1,700여명의 인력을 운영 중인 반면 식약 청 임상시험제도과에 20명 정도의 인력만으로 임상시험을 평가 하고 있다

342 식약청은 부족한 허가심사 인력을 메우고 민간 부문의 전문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의약품, 의료기기를 허가받고자 하는 업체가 납부하는 허가심사 수수료를 활용하여 허가심사 서비 스의 품질을 제고할 수 있는 수입대체경비로 지정,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활용하여 임상전 문의사 등 민간의 전문인력을 계약직으로 채용(108명)함으로써 의약품 허가 심사가 제도도 입 이전보다 평균 17% 이상 빨라지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하였다(식약청 안전백서 2012). 미국 FDA는 업체가 규제기관에 일정 금액을 지급 시, 임상시험 검토를 빨리 해 주는 User fee 제도 도입을 통해 임상시험 관련 인력양성 및 시판 후 약물역학에 많은 돈을 투자하여 결과적으로 국가 보건 수준을 향상시킨 사례가 있으므로 국내에서도 중 장기적으로 이 제 도의 도입을 통해 식약청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전문 인력의 수 뿐 아니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약청 바이오생약국에서는 심사 자 및 GMP 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검증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개별 심사 역량을 확충하고 이로 인한 심사의 전문성, 일관성,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에 있다. 본 연구의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RA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과학적으로 정책을 만들고 이 를 과학적으로 맞는지 연구하는 분야인 Regulatory science를 대학에서 커리큘럼으로 도입 하는 방안을 통해 미리 학교에서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식약 청 담당자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적어도 3년 정도는 한 부서에서 근무를 하도록 시스템 을 변경하는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4)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규제 연구 부족 질병의 예방 및 치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를 대체 혹은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을 찾기 시작하였고, 이에 대한 연구가 축적되어 재생의료 라는 학문이 나타났다. 재생의료의 핵심 기술은 줄기세포치료, 조직공학, 이종이식 등을 들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생체소재(biomaterials), 내재성 줄기세포 활성화 기술(stimulation of endogenous stem cells), 세포유전자치료(gene therapy) 등 복잡하고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며 특히 의학, 생 물학, 화학 뿐 아니라 공학적 기술까지 여러 분야의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연구분 야이다. (참고문헌 : 줄기세포/재생의료의 현황 및 미래 전략, 최병현, 박소라,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343 [그림 3-128] 재생의료의 개념 재생의료에 속하는 제품군으로는 세포치료제, 생체소재, 조직공학제품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세포치료제의 경우 현재 체세포와 자가줄기세포치료제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에는 동 종 줄기세포 뿐 아니라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도 개발 중 이다. 생체소재의 경우 합성생체소재 와 천연생체소재 로 나눌 수 있는데 모두 치료세포 없이 단독으로 상용화된 제품이 있다. 천연소재의 경우 합성소재에 비해 생체적 합성과 기 능성이 높아 제품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조직공학제품은 재생세포의 활성/분화 조절기술과 생체소재를 이용한 조직공학 분야의 경우 아직 연구 단계에 있는 기술이 많으 며, 일부 기술들만이 제품화 단계에 있다. 첨단 바이오제품인 줄기세포/재생의료 제품의 경우 기존의 약물치료제와 달리 살아있는 세포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인허가 과정의 기술적/절차적 고려사항이 많이 다르며, 현 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융복합 제품의 경우 제품의 다양성과 빠른 제품 개발 속도에 맞 추어 인허가 규정을 새로 마련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산업 발전에 발맞추어 식약청에서 향후 제도와 기술의 격차가 생길 수 있는 이슈가 무엇이 있을지 파악하여 미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어떠한 부분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가) 첨단 바이오의약품 규제 연구의 중요성 재생의료 분야는 새롭게 시작되는 의료 분야이므로 개발단계에서 기술적으로 극복해야 할 것도 많지만, 인허가 규제 및 법률 제정 부분도 새롭게 제안되고 해결되어야 한다

344 나라마다 차이는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생물의약제제 에 포함되고, 자가 세포 또는 조직일 경우는 간소화된 규제에 적용되고 제품의 제조는 GMP, GTP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것은 동일하다. - 미국은 FDA의 Office of cellular, Tissue, and Gene Therapies(OCTGT)"에서 재생의료 제품(세포, 조직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품)의 인허가를 담당하고 있으며 약물/ 의료기기-재생의료 융합제품의 인허가를 가속화하기 위하여 2002년 Office of combination products(ocp)"를 신설하였다. - EU는 2007년 4월부터 통합적 규제시스템인 The advanced therapies regulation"을 구축 하고, 배아줄기세포를 포함하여 새로운 세포 및 조직공학 제품들을 포함하여 재생의료 제 품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인허가 하여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복지부 재생의료 2020(TERM 2020)기획보고서, 박소라) - 일본은 재생의료를 바이오분야에서 국가 전략투자분야로 육성하기 위하여 연구자주도 임상시험 을 대폭확대하며, 인허가 경험이 있는 우수 연구자그룹을 Supper Kokku"로 인 정하여 이들로부터 나온 연구결과의 인허가가 보다 용이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The program new instruments for health care in japan, 2009). (나) 첨단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대한 미국 FDA 규제 현황 FDA는 심사 시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유효성 보다는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 어 10만 명에 약을 투여해서 그 중에 대다수가 치료됐더라도 1명이 죽었다면 그 책임은 제 약회사만 지는 것이 아니라 미국 FDA가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된다. 따라서 FDA는 소송을 피하기 위해 보수적인 입장에서 안전성에 최우선 으로 초점을 맞추어 의약품 심사를 하므로,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해서는 유럽에 비해 장 기간 임상을 통해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현재 명확한 가이드라 인을 공개하거나 승인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유전자치료제의 경우 15년 전 아데노바이러스를 사용해서 유전자를 전달하는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도중 정상인이 1명 사망한 경우가 발생하여 미국 FDA는 유전자치료제 허가 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게 되었고 이후 유전자치료제에 대해서는 5년간 연구가 전격 중단되 었다. 따라서 모든 유전자치료제에 대해서 안전성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기 이전까지 제품

345 품목 허가를 해 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 현재까지 유전자치료제로 허가받은 제품이 없다. 줄기세포치료제의 경우도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허가를 내 준 이후 3개 품목이 허가를 받 았고, 현재 미국 FDA는 한국 식약청이 어떠한 기준으로 허가를 내어주었는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비록 미국 FDA가 첨단치료제(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이종이식제제)에 대한 세부규정 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관련 전문가 미팅을 개최하여 첨단치 료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인허가 신청이 들어올 경우 내부 규정을 바탕으로 심사를 하 고 있다. 즉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해서 미국 FDA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과학적으로 명확 하게 증명될 때 까지 매우 보수적인 입장에서 심사할 것이며 특정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것 이 아니라 품목별로 전문 리뷰어들이 집중 심사한다. (다) 국내 이종이식제제 개발의 문제점 이종이식제제를 이식제제의 형태로 크게 나누면 장기, 조직, 세포 그리고 의료기기와 결합 형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종이식의 범주에는 여러 논란이 있다. 세포의 경우 mouse batch에서 자란 인간세포의 경우 이종이식으로 보아야 하는지가 이슈 가 되고 있으며 캡슐화된 돼지 췌도의 경우 이를 조직으로 보아 세포치료제로 취급하고 있 다. 또한 지금까지 장기와 조직의 이식은 약사법 아래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테두리 안에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소관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종장기이식의 임상시험의 경우 식약청에서 관리하도록 되어 있어 2006년 이종이 식제제의 전임상 및 임상시험에 대한 가이드 가 만들어진 상태이다. 비록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져있지만 임상시험을 시행하는 주체가 회사가 아니라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 과 같은 연구 사업단이라는 것도 임상시험에 대한 책임문제를 낳게 한다. 이종이식의 경우 이식 이후 50년간 환자에게 수인성 감염이나 면역질환과 같이 이종의 세 포가 인간에게 들어갔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부작용을 추적관찰 하여야 하나 이를 책임지고 맡아야할 질병관리본부 내 담당부서 등이 없는 상태이다. 즉 이종이식제제에 관 해서는 국내에서 현재까지 이종췌도와 이종각막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져 사람을 대상

346 으로 한 임상시험이 코앞에 다가왔으나 이종이식 전반을 관리할 주체가 불분명한 상태이 며 임상시험 이후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책임소재가 명확하지 않다. 2006년에 만들어진 이종이식에 관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역시 이후 기술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아 실제 임상시험이 이루어졌을 때 허점이 많이 드러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 앞서 유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이 이 루어져야 하나 국내에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시설 역시 존재하지 않고 있다. 동물의 장 기를 인간에게 이식하는 데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점 역시 이종이식에 대한 공론화가 이루 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이종이식 임상시험 이전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와 같이 이종이식제제의 경우 지금까지의 의약품과는 달리 면역질환 인수 감염병과 같 은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부작용, 이를 장기간 추적하여 관리할 시스템, 이종이식제제 개발부터 임상, 상용화, 그리고 시판 후 책임까지 모든 것을 관리 할 정부주체까지 확실하 게 정해진 사항이 없는 상태이다. 출처: 당뇨환자에 돼지췌도 이식한다 매일경제 [그림 3-129] 이종이식 흐름도 (라) 향후 규제 개선 방향 인허가 규제 및 법률 제정 부분을 제안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구자 집단, 연구지원 정부, 인 허가 담당 정부, 관련 기업, 투자자, 지지단체들과 같이 관련 stakeholder들이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이다

347 이에 국내 식약청에서도 국내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0년부터 다이나믹 바이오 를 출범하여 제약업계와 식약청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는 의견 및 애로사항을 제시할 수 있고, 정부는 관련업계 의견을 직접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업계와 정부의 토론의 장이 마련돼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업계와 식약청의 소통의 장인 다이나믹 바이오 를 통해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규정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규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토양이 지속 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줄기세포/재생의료기술의 경우 장기간 추적관찰을 통해 임상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 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시판 후 조사 제도를 통해 이와 같은 첨단 제품을 선 시판 허가 후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장기 추적관찰을 하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5) 실효성 있는 사전 검토, PM 제도 운영 필요 선진국은 이미 1990년대 중반부터 사전검토제와 같은 사전상담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우 리는 2009년 3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하였고, 2012년 5월부터 공식적으로 사전검토제가 실 시되고 있다. 미국, 유럽, 한국 모두 임상 연구 개발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리뷰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규제하기 위한 기본 목적은 동일하나 미국과 유럽은 제도 자체가 생긴 지 오래되어 그동안 여러 차례 제도의 수정과 보완이 이루어졌기에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형태이다. 우리가 현재 실시하는 사전검토제도의 과정은 예비검토, 면담회의, 조정회의로 단순하게 구분되어 있으나 미국이나 유럽에서 이루어지는 사전상담제도에서는 회의의 종류가 더 세 분화되어 있어 개발의 전 단계에서 각 진행과정과 상황에 보다 맞는 회의를 통해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개발 내용 그 자체에 대한 상담뿐 만 아니라 FDA에서는 특정시험계획 평가라는 회의가 따로 있어 개발 내용 이외에도 개발 과정상 발생되는 문제들에 대한 질의를 따로 할 수 있다

348 - 미국과 유럽에서는 사전 상담을 위해 지불되는 수수료의 수준이 높으나 실제로 이러한 사 전상담과 그 내용의 허가 반영을 통해 첫 주기에 허가가 승인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희귀의약품, 소아용의약품 및 중소기업, 첨단치료제에 대해서는 수수료 인센티브가 있어 이들 제품에 대한 사전상담을 독려하고 제품의 개발 및 허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의 사전검토제도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있는 상담을 통해 실질적으로 허가 개발 과정이 단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야 하며, 식약청과 업체가 개발 과정에서 지 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수 있는 공식적인 창구가 오픈되어 있어야 하겠다. 이러한 창구는 올해 공식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PM 제도 등을 통해서 보완할 수 있을 것으 로 예상된다. 또한 상담의 내용은 문서화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상담의 결과가 허가 에 반영될 수 있도록 법적 구속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는 수수료가 검토 신청 내 용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는 있으나 차후에는 선진국의 경우와 같이 업체의 규모나 개발하 는 의약품의 종류에 대한 인센티브도 고려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제도가 정착하고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은 업체들의 의약품 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우선되고 활성화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 확산단계 (1) 약가제도 (가) 신의료기술평가(참고: 신의료기술의 요양급여행위결정과정과 보험자의 역할, 건강보 장정책, 이선희) 도입배경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기준에관한규칙 에 의거 2000년 7월 제정 고시된 신의료기술(미결정 행위)등의결정및조정기준 에 따라 신의료기술평가는 국민건강보험에서 요양급여대상여부 를 결정하기 위한 절차로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이러한 기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관 련 학회 등에 심사토록 하여 객관적인 판단기준이 되지 못하였으며 국민의료비 상승의 원 인이 되었다. 따라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수행하여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

349 고 신의료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여러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과 시범평가를 거쳐 2007년 4월 27일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이 최종 제정되었다( 의료법 개정). 신의료기술평가와 요양급여 신의료기술은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은 이후 요양급여대상이 된 다. 신의료기술평가 절차는 크게 신청, 평가, 공표단계로 구분된다. [그림 3-130] 신의료기술 평가 및 요양급여 결정과정 신청 -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서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 평가를 신 청할 수 있는 대상기술은 신의료기술평가를 받지 아니한 새로운 의료기술이나 이미 고시 된 의료기술의 사용목적과 사용대상, 사용방법이 변경된 경우이다. 평가 - 보건복지부에 설치되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내에 있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신청된 기술의 평가대상 여부를 결정하고, 결정 이후 해당기술을 평가할 방법과 소위원회 구성여 부를 결정하여 접수일로부터 90일 이내에 평가대상여부 결정을 신청자에게 통보한다. 이 후 소위원회에서는 구체적인 신의료기술평가를 진행하여 안정성과 유효성을 검토하고 이 를 180일 이내에 완료하여 결과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 보고한다. 이후 신의료기술평 가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심의한 후 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한다

350 공표 - 보건복지부장관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평가결과를 보고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에 신의료기술의 사용목적, 사용대상, 시술방법을 고시하고 신청자에게 그 결과를 통보한다. - 신의료기술로 판명된 이후에는 요양급여여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행위(한방의 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에서 신의료기술의 경제성 및 급여의 적정성에 대한 평가를 바탕 으로 결정된다. 장관은 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를 보고받고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새로운 급여행위와 비급여행위를 정하여 고시한다. [표 3-127] 신의료기술평가와 요양급여여부 결정 구분 신의료기술평가 요양급여여부 결정 관련 규정 대상 신청 요건 비용 징수 위원회 의료법 제53조 신의료기술평가에관한규칙 새로 개발된 의료기술, 기존기술과 사용 대상i목적i방법이 변경된 의료기술 - -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10조내지14조 행위 치료재료 등의 결정및조정기준 요양급여 또는 비급여대상으로 결정되지 아니한 새 로운 행위 및 치료재료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안전성, 유효성 인정 받은 이후 가입자 등에게 최초로 실시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비급여(가입자 등에게 최초로 실시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신청 시) 전문평가위원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내용 안전성, 유효성 평가 경제성 평가(대체가능성, 비용i효과성) 급여적정성 평가(보험급여원리, 건강보험 재정상태) 처리 기간 업무 관장 360일(보건연 270일) 150일(심평원 100일)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 급여대상으로 결정할 때 고려하는 사항은 아래와 같다. 기존행위와 비교할 때 임상적 유효성이 동등하거나 개선되었는데, 시술비용에서 추가부담이 없는 행위인가? 대체하여 시술할 치료방법이 전혀 없는 행위인가? 생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술행위인가? 신청검사가 치료방향을 결정해 줌으로써 치료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351 (나) 우리나라 약가관리제도 현황(참고: 김대진, 우리나라 약가관리제도 현황_의약품정책 연구소) - 건강보험 재정은 인구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 신의료기술 증가, 국민소득 증가 등의 여러 요인을 의료이용이 증가함으로 인해 재정건전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지출을 감당하 기 어렵게 되었다. - 따라서 2006년 12월에 종전까지 식약청에서 허가된 모든 의약품을 보험적용(Negative List System)하던 방식에서 치료적 경제적 가치가 우수한 의약품을 선별하여 보험적용 (Positive List System)하고, 제약사와 공단 간에 약가협상 절차를 통해 약가를 결정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약제비적정화 방안 이 시행되게 되었다. - 이에 따라 신약은 경제성 평가 및 약가 협상을 통해 가격을 결정하고, 제네릭 의약품은 등 재되는 순서에 따라 첫 번째는 오리지널의 68%, 이후에는 등재 순서에 따라 체감되는 계 단식 약가결정 방식을 취한다. 또한 제도시행 이전에 보험등재 된 의약품의 약가는 경제 성 평가를 통해 약가를 재정비(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업 )하고, 특허만료 의약품은 제 네릭 의약품이 등재될 때 종전 약가의 80% 수준으로 조정( 특허만료 의약품약가인하 )하 는 등의 포괄적인 관리방식을 포함하고 있다. - 또한 사용량-약가 연동제 를 도입하여 약제비 지출의 위험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가격 산 정 당시의 예상 사용량을 초과하여 판매되는 경우 또는 사용범위 확대에 따라 사용량이 증가하는 경우 약가를 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 그리고 의약품 유통투명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2009년 8월 불법 리베이트 적발의 약품의 경우 처방총액비율에 따라 최대 20%까지 약가를 인하하는 리베이트 연동 약가 인하제도 가 도입되었다 년 10월에는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라는 별칭으로도 불리우는,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를 도입하여 상한가와 실거래가 차액의 70%를 요양기관의 수익으로 보전해주었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의약품 거래과정에서 구매 이윤을 보장하고 시장기능을 작동시킴으로써 리 베이트에 의한 거래관행을 근절하고 국민과 환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그러나 사용량 약가 연동제 및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모두 약가 조정폭이 너무 작게 설정 되어있거나, 일부 대형병원만이 저가구매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아가는 등 제도의 효과를 거의 얻지 못했다

352 - 이 같은 평가 속에 복지부에서는 지난 2011년 8월 12일에 종전의 계단식 약가제도를 폐지 하고, 동일한 효능의 의약품에 일괄적으로 동일한 보험 상한가를 부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약가제도 개편방안을 내놓았는데, 8.12 사태 라고 불리울 정도로 약가인하 대상 및 파급 효과면에서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약가제도 개편방안 은 신규등재 의약품의 경우 특허 만료 전 오리지널 의약품 가격의 53.55%를 부여하고, 특허 만료된 오 리지널 의약품과 제네릭 의약품은 동일가로 산정한다. 단, 제네릭 진입 촉진 등을 위해 제 네릭 등재 후 최초 1년간 특허 만료 오리지널은 70%, 제네릭은 59.5%로 우대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기등재 의약품인 경우에는 변경된 약가 기준에 따라 약가를 재평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다) 바이오시밀러 약가 정책(참고: 자문) 년 7월 식약청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허가를 받은 레미케이드의 동등생물의약품 램시 마 의 보험약가는 복제약 가격의 상한선(오리지널 제품 가격의 70%)에 맞춰 37만892원으 로 정해졌다. 복제약의 등재로 오리지널 제품인 레미케이드는 약가산정방식에 따라 현재 의 70%인 39만412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 하지만 레미케이드의 약가가 인하되면 램시마와 가격 차이는 2만원 수준에 불과하여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한 비급여 환자의 경우는 램시마가 오리지널 제품보다 고작 5% 저렴한 복 제약이 된다. 또 보험 적용을 받는 급여 환자의 경우 약가의 10%만 본인이 부담하기 때문 에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심평원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약가 심사기간을 신약에 비해 단 축시켰고(신약: 최대 일, 바이오시밀러: 30 60일), 제네릭에 비해 개발 및 생산비 용이 많이 들어가는 바이오시밀러의 약가를 기존 오리지널의 70%로 책정하였다고 한다. (2) 국제 규제 조화 노력 필요 국내 내수시장만으로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의 한계가 있으므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 체들은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 전략 수립이 필요한데 이 때 중요한 것이 해외 각 국의 허가 관련 규정이다. 따라서 제약 선진국인 미국,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한 국제 조화에 발맞추 기 위하여 국내 의약품 인 허가 제도를 개선하여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353 선진국은 ICH를 중심으로 글로벌 규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도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규제조화 노력(아세안 CTD(국제공통기술문서 등)을 지속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허가 등록이 쉬운 일반의약품이나 국가도 개발도상국에 주로 진 출하였다(참고: 식약청, 의약품 수출 인허가 지원 시동, 식약청 보도자료, 2011). 따라서 미국, 유럽, 일본이 원하는 규정체계를 국내에 도입하여 국내 규제 수준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며 국내 식약청이 허가 승인했다는 자료만으로 해외에서 허가를 받을 수 있 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즉, 선진 규정준용 가능함이 법규에 명시되었음에도 불구하 고 실무 검토 과정에서 적용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현재는 규제 따로, 실제 심사는 따로 적 용되는 바가 적지 않으므로 개선이 필요하다. 국제 규제 조화와 관련하여 가장 시급하게 식약청에서 추진해야 할 부분은 PIC/S 가입이 다. PIC/S란 의약품 GMP의 조화와 실태조사의 질적 시스템 향상을 위하여 1995년 결성된 국제기구로 2011년 12월 기준 37개 국가, 39개 기관이 가입되어 있으며, GMP 상호 인증 협의 시 대부분의 유럽 국가 뿐 아니라 ASEAN 국가 등에서도 PIC/S 가입을 선결 요건으 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제약 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 이 기구의 가입 중요성 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식약청에서는 2012년 4월 가입 신청을 완료하였고, 2015년 가입을 목표로 PIC/S와 KGMP의 규정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각종 규정을 개정하고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므로 향 후에도 지속적으로 PIC/S 가입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3) 해외 진출 전략 부재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바이오벤처 및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은 있으나 전략이 없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 에 현재 정부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을 알아보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해외 진출 활성화를 모색해 보고자 한다

354 (가) 부처별 해외 진출 전략 1 범부처 협동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수출 산업화 전략 세계 제약시장은 기존화학합성의약품의 비중이 점차 축소되면서, 항체 백신 등 바이오의약 품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는 추세이며, 전 세계적으로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2013년을 전후로 도래하여, 바이오시밀러 新 시장이 2010년 22억 달러에서 2020년 905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 40% 이상 급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하여 단기적으로 글로벌 산업화가 용이한 바이오시밀러는 글로벌 신약개발 및 세계시장 진출의 숙원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 2009년 스마트프로젝트에 300억 원을 투입하여 바이오시밀러 R&D 및 인프라 확충 지원을 시작하였고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수준에 걸맞는 인프라 인력 제도 등의 완비에 정책 역량 집중 및 기업들의 높은 해외시장 진출 의지와 단계별 시 장공략 전략을 뒷받침하는 맞춤형 수출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2020년에는 바이오시밀러 세계 1위 및 글로벌 바이오스타 기업을 배출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표이다. [표 3-128] 발전전략 및 중점 추진과제 발전전략 글로벌 수준의 임상 생산 인프라 확충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수출 역량 강화 R&D 지원 전략 법 제도 지원기반 강화 중점 추진과제 국내 CRO 기업 육성 및 실험동물 인프라 구축 CMO 비즈니스 및 지역특화센터 연계 활성화 바이오전문인력 양성 사업 확대 개편 교육 프로그램 개선 확대를 통한 수요-공급 연계성 강화 마케팅 인허가 정보제공에 걸친 수출 지원시스템 구축 금융지원, 자금지원 등을 통한 역량 극대화 단계별 시장 공략 전략 추진 원료 장비 국산화 및 공통기반기술 개발 추진 바이오베터 신약 분야 기술개발 사업 추진 인허가 제도 개선을 통한 신속한 제품화 지원 바이오시밀러 기업의 녹색인증을 통한 전주기 지원 각국 허가기관과 공조 상호인증 제도 마련

355 [표 3-129] 실천과제 및 담당부처 기관 실천 과제 가. 글로벌 수준의 임상 생산 인프라 확충 일정 (까지) 담당부처 기관 대형실험동물 인프라 구축 11~ 14 농림부 국내 CRO 활용 바이오시밀러 임상 시범사업 10~ 14 지경부 첨복단지 공공 CRO 인프라 고도화 10~ 14 지경부 복지부 교과부 KIT, 화시연 민간 경영 방식 도입 10~ 14 지경부 공공 CMO 활용도 제고 및 설비 증설 10~ 14 지경부 복지부 지역별 바이오특화센터 생산시설 장비 고도화 11~ 14 지경부 나. 전문인력 10만명 양성 바이오전문인력양성 사업 확대 개편 11~ 15 지경부 노동부 폴리텍 바이오대학 교과과정 개편 및 시설장비 보강 11~ 15 노동부 지경부 대학 교육 프로그램 개편 유도 11~ 15 교과부 지경부 바이오인력고용 DB 통한 취업알선 11~ 15 지경부(바이오협회) 다. 글로벌 수출 역량 강화 해외 특허 규제, 개발 정보에 대한 정보제공 사업 추진 11~ 13 특허청 식약청 바이오협회 기업들의 현지 규제기관 교섭 지원 11~ 특허청 식약청 KOTRA 의료산업해외마케팅 센터 기능 확대 ~ 11 지경부 보건산업진흥원 수출 지원센터 기능 확대 ~ 11 복지부 바이오시밀러 수출협의회 설치 운영 ~ 12월 지경부 무역보험 무역금융지원 확대 ~ 11 지경부 바이오메디컬펀드, 산은펀드 활용 해외 우수업체 인수 ~ 15 지경부 라. R&D 지원 전략 원료 장비 국산화 11~ 15 지경부 공통기반 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축 11~ 15 지경부 복지부 바이오베터 신약 개발 11~ 19 지경부 교과부 복지부 마. 법 제도 지원 기반 강화 인허가 제도 개선을 통한 신속한 제품화 지원 ~ 12 식약청 바이오시밀러 기업 녹색 인증 ~ 11 지경부 각국 허가기관과 공조 상호인증 제도 마련 11~ 15 복지부 지경부 식약청 외교부

356 국가별 지역별 전략적 수출지원 글로벌 제약사의 R&D 제휴 및 현지 판매망 확보를 중점 지원할 계획으로 후보물질 및 초 기임상 단계 제품의 경우, 라이센스 아웃을 목표로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R&D 제휴 지원 및 제네릭 및 임상 3상 단계 제품의 경우, 구매책임자와 파트너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오시밀러와 개량신약은 경쟁력 우위 품목의 시장 진출을 목표로 중국, 러시아, 인도네 시아, 터키 등 신흥국 보건당국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등록제도 설명회를 개최하여 인허가 장벽을 돌파하기 위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UAE, 사우디 등과 정부간 MOU를 체 결하여 인허가 통관 간소화를 유도 및 병원 진출 패키지형 프로젝트 추진 시 국내 의약품 동반 진출을 포함시킬 계획이며 아프리카 빈곤국 원조사업과 연계하여 의약품을 수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글로벌 인허가 마케팅 서비스 제공 전략진출 대상국가의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정보를 지원하기 위해 신약개발 해외진출 정 보를 지원하는 신약 전주기 종합정보 지원센터 를 개설하고, 후보물질 개발부터 해외 마 케팅의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온라인 정보 및 오프라인 상담을 연계한 원스톱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의약품 관련 세계 유력 DB 서비스 업체 정보 이용료를 지 원하여 정보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제약 산업 맞춤형 종합 수출지원 서비스 제공과 관련하여서는 수출지원센터를 신흥시장에 확충하여 지역 맞춤형 제약 산업 수출거점을 확대시키고, 해외 인허가 획득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제공과 관련하여서는 cgmp 교육 모의고사, 국제규제기준에 맞는 인허가 신청 서 작성법, 외국 규제제도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개량신약의 경우 해외 인허가에 소요되는 등록비, 시험검사비, 컨설팅비 등 업체 당 최대 3천만 원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수출을 위한 금융지원 수출 목적의 생산시설의 투자자금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시설재 수 입자금, 제작금융, 해외 생산공장 설립 등을 위한 해외투자자금을 지원하고 담보부족 등으

357 로 시중은행 무역금융 이용에 애로가 있는 HT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정책자금 융자를 지 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수출자금 확보를 위한 무역보험을 지원하기 위해 제약기업의 수출이행 필 요자금 확보를 위한 수출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수출대금 회수 불가시 지급되는 단기수출보 험에 대한 특례 부여를 추진할 예정이며 무역보험공사의 제약기업에 대한 무역보험의 지 원 목표를 확대하여 2012년에는 3,55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 코트라 코트라 지식서비스사업단에서는 의료산업 해외마케팅 지원센터를 통해 국내제약/의료관련기 업의 해외사업을 위해 Global medical & bio forum 개최, 해외전시회 참가, 수출 로드쇼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Pharma Korea 2020 발표자료, 2012, 코트라 정다히). 비즈니스 상담기회 창출 Global Medical & Bio forum을 개최하여 국내 제약 의료기기 및 바이오 업체와 해외기업 의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한다. 동 행사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400여개사 이상의 국 내외 기업이 참여하여 보다 내실 있는 비즈니스 상담과 협력사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유망 바이오의 경우 분야를 특화하여 pin-point 상담회를 만들어 맞춤 형 상담이 되도록 하고 있다. 해외 기술협력 및 수출로드쇼 파견 국내 유망기술 보유업체들을 선정하여 해외 선진시장으로 기술협력 사절단을 파견하거나 개도국으로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로드쇼를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해외시장 현 황을 고려하여 2012년도에는 일본기업과의 기술교류(9월, 오사카)와 중동(4월), 동유럽(10 월)으로의 의약품 수출을 중점적으로 계획했다. 이와 함께 의약품과 의료기기산업의 해외 주요 전시회에 한국관 부스를 설치하여 참여기업을 지원하고 있다(2012년 마드리드 CPhI, 2012년 시카고 RSNA 등)

358 Medi-Star Initiative 선정을 통한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 국내 유망기업의 해외수출 시장개척을 위해 Medi-star initiative 사업(2012년도 10개사 선 정)을 통해 해외 시장조사 및 수출성약을 밀착지원하고 있다. 해외시장 조사 및 정보플랫폼 운영 풍부한 해외시장 정보를 위해 코트라, 한국특허정보원, 한국바이오협회가 협력하여 바이오 의약품 시장조사를 수행하여 국내기업들의 원활한 타겟발굴과 시장진출을 돕고 있다. 3 식약청 식약청은 우수한 국내 의약품의 수출지원을 위하여 5대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는 데, 추진하고 있는 과제는 의약품 수출 성공모델 지원 해외정보 수집 및 교육지원 국제협력 사업을 통한 수출기반 조성 한국의약품(Korea Pharmaceutical)의 홍보 및 세 계화 Global Pharm Network구축 등이다. 그동안 국내에 수출국의 규제 약가 등 시장진 출에 필요한 자료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5대 추진과제를 추진 중이다. 의약품 수출성공모델 지원은 해외 시장의 진출 또는 진출을 검토 중인 제약기업을 대상으 로 권역별성공모델 추진TF팀 을 운영하여 유럽, 일본, 중남미, 아랍권, 독립국가연합 등 다 양한 해외시장 진 출 모델을 개발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허가등록 정보제공, 수출용 의약품 허가처리지침 마련 또한 해외정보 수집 및 교육지원은 제품개발에서 규제 시장 등 맞춤형 허가등록 정보제공, 국제공통기술문서(CTD) 등록서류 작성 등 교육, GMP 모의실사 확대 운영 등 아울러 국제협력 사업을 통한 수출기반 조성의 경우 WHO 협력센터(Collaborating Center) 를 통한 PQ 등록 지원 강화, PIC/S 가입을 통한 수출기반을 마련. * PQ (Pre-qualification, 사전 적격성 심사): WHO가 저개발국가로 백신 등을 배포하기 위 해 백신의 품질, 안전성 유효성을 심사하는 과정 * PIC/S (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 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 나라 별 보건당국의 의약품 GMP 및 품질검사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한 국제기구로서 영국, 독 일 등 선진국 37개국 가입(소재 : 스위스 제네바)

359 한국의약품의 홍보 및 세계화를 위해 KOTRA가 추진하고 있는 수출로드쇼 등에 참가하 고, Global Pharm Network 구축을 위해 세계 규제당국 국제기구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구축 하고, 공신력 있는 해외 CRO 등과의 협력체계 마련 등을 추진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BIO KOREA 2012 행사에서 국내 6개 제약사가 중동, 동남아, 미주, 러시아권 등 해외 7개사와 총 7,400만 달러(약 8백억 원, 5년치) 규모의 수출 계약 및 MOU 조인식을 가졌다. [표 3-130] 수출계약 및 MOU 체결 내용 연번 해외기업 계약자 국내기업 계약 내용 1 Pharmex (우크라이나) 대웅제약 o 이오프로마이드(CT조영제) 수출 o 약 1,600만불 규모(5년) o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까지 수출 2 3 PT Sri Aman (인도네시아) PT SOHO (인도네시아) 일동제약 o 비타민 원료 수출 o 약 70만불 규모(3년) o 전략적 업무 제휴 o 약 60만불 규모(3년) 4 Interchem (미국) 삼양제넥스 바이오 o 제네릭 항암주사제(넥사틴 도세탁셀) 수출 MOU o 연간 약 1,000만불 규모( 16년부터) 5 Manousha Pharma (이란) 한국콜마 o 카라벤 연질 캅셀 수출 o 총 50만불 규모(3년) 6 Propharma (UAE) 동아제약 o 동아제약 자이데나 의 UAE 진출을 위한 양사 협력 관계 구축 MOU 체결 7 Jingsu Huanghe Pharmacy Share (중국) 유유제약 o 총 8개 주요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중국 수출등록 및 판매 협력 * 비타민 미네랄 함유제품, 오메가-3, 글루코사민, 골다 공증 복합신약 맥스마빌 등 o 연간 100만불 규모 참고: Pharm Fair, 5년간 8백억원 규모의 제약 수출계약 성사,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이날 성사된 계약규모는 국내 1위 수출기업인 LG 생명과학의 2011년 완제의약품 수출총 액에 해당되며 국내 제약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노력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보건복지부는 평가하였다

360 이와 같이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 정부 각 부처별로 많은 노력 및 지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바이오벤처 및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서 상사 수준의 지원센터 운영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현지에서 임상시험, 허가 및 파트너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 또한 동반성장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과거에는 개별 기업 별로 해외활동을 수행하면서 CRO 또는 CMO 및 이와 연관된 벤더들을 직접 관리하는 방식 을 취해왔으나 향후에는 국내 CRO 또는 CMO 등과 연계하여 현지에서 허가 및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Pharma Korea 2020 비전과 로드맵, 이봉용, 2012). (4) 사후 관리 규정 미흡 세계 의약품계를 선도하는 기업과 국가들은 의약품에 대한 사후관리 시스템이 잘 되어 있고, 이러한 시스템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므로 선진국형 사후관리 시스템을 연구하고 도입할 필 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의 제품이 내수만 있었을 땐 상관이 없었으나, 국내 제품의 수출 이 점차 많아지는 시점에서 우리가 외국에 나가게 되면 제도가 달라 문제의 소지가 많다. 외국은 시판 후 관리, 부작용 모니터링이 가장 중요한 이슈이나 국내 회사는 이에 대한 트 레이닝과 개념이 없는 상황이므로 자발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에 대한 개념형성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문제가 생겼을 때 라이센스 홀더에 대한 강력한 책임을 부과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높은 규제가 필요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5월에 의약품 품목허가 등의 갱신을 도입하는 약사법이 개정되어 품목허가 갱신의 신청기한, 제출자료, 검토기준, 품목허가증 발급 및 허가사항 변경지시 등 갱신 방법 등이 정하여졌다. 따라서 2013년 1월 1일 부터는 신규 허가 신고 품목의 유효기 간을 5년으로 부여하고 유효기간 만료 전 허가갱신을 의무화한다. 2013년 이전에 허가를 받았거나 재심사 기간이 끝난 품목에 대해서는 2018년에서 2023년 범위에서 식약청장이 지정 고시하는 날까지 갱신토록 했다. 갱신자료 제출에 대해서는 업체가 품목별로 준비해야 하는데 이에 많은 인력과 예산이 소 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업체의 인식과 준비가 우선 되어야 이 제도가 제대로 정착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럽은 3년간 미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자동 시판허가가 취소되는 일몰제를 채택하고 있으

361 며 미국의 경우 일몰제에 대한 규정은 따로 없으나 3년간 생산이 안되면 업체로 letter가 따로 발송되어 사후 관리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갱신과 일몰제도 등을 통해 제품을 정리하여 효율성과 사후 관리를 높히며 적절한 약을 적절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품목허가 갱신제도는 의약품의 허가 이후 보다 더 효율적인 의약품 관리와 더불어 안전성 의 보장에 목적이 있는 것으로 이 제도가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부작용 모니터링에 대한 중요성은 반드시 부각되어야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부작용 모니터링에 대한 인식 수준은 매우 미비한 수준으로 부작용 모니 터링이나 이상반응보고가 우리나라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실제 부작용이 과소평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362 4.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의 정체(bottle-neck)영역 가.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정체(bottle neck)영역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정체영역을 바이오의약품의 가치사슬 단계에 따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총 14개를 도출하여, 이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설문조사한 결과 다음의 결과가 도출되었다. [그림 3-131]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정체영역

363 나. 정체영역에 대한 업계 의견 [그림 3-132] 연구 개발 단계 연구 개발 단계에서는 연구개발단계에서 시장 Needs 고려 미흡이 가장 해결이 시급하다고 응답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정부의 연구비 지원의 비현실성이었다. 연구개발단계에서 시장 Needs 고려 미흡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희귀의약품의 경우 연구개발단계에서의 선지정이 필요하고,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화학합성의약품과 달라서 사전에 시장의 상황을 검토할 수 있는 장치의 필요성, 최신 바이오 동향 세미나 및 교류 활 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연구비 지원 비현실성과 관련해서는 신규 벤처기업에게 정부지원 확대, 나눠 먹기식이 아 닌 실제 연구비가 필요한 기관에게 지원 필요, 인허가 서류를 만들기 위한 실제 필요 연구 비에 비해 정부지원 연구비는 너무 미비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는 응답이 있었다. 또한 정부의 연구비 지원 시 결과 우선주의의 지원이 아닌 실제 현실에 필요하고 과정도 중요시 하는 지원 필요, 정부의 R&D지원액의 대폭 인상, 부처 간 기획되 는 연구의 연계성과 성공 인센티브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있었고, 상징적인 특정 항목에 대한 비용 사용이 아니라 업체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비용의 사용범위를 업체에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 부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있 었다

364 n수 [그림 3-133] 인허가 단계 인허가 단계에서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규제 연구 및 심사인력 부족과 실효성 있는 사전검토, PM 제도 운영이 가장 해결이 시급하다고 응답하였다.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규제 연구 및 심사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심사 인력확충 및 교육 및 연수강화 필요, 첨단바이오 규제 연구 및 심사인력에 대해 관련 세미 나 개최 및 청과 업체간의 회의체 구성 필요, 국제조화에 따른 글로벌 화된 심사원 확보가 필요, 식약청에서 바이오분야의 심사인력을 늘리고 분야별로 세분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있 었다. 실효성 있는 사전검토, PM 제도 운영과 관련해서는 사전검토자 및 PM은 타 업무를 배제 하고 본 업무에만 충실해야 하며 PM은 기존 정책의 규제적인 기능보다 의약품 개발의 선 진화 및 최신 개발 동향을 인지하여 품목 개발의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연구 개발 기간이 단축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정부와 업체에서 사전검토를 통 해 실제적으로 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즉 쉽고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며, IND 단계부터 서로 논의가 되어 신제품이 개발이 된다면, NDA 를 거쳐 시판할 수 있는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질 것이므로 전문적인 PM이 IND~NDA 단계 까지 지속적으로 상담과 코칭을 해준다면 훨씬 더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이 있 었다. 또한 사전상담시 내용과 실제 인허가 과정의 제출 자료에 차이가 많기 때문에 사전검토가 허가부서와 연동되어야 하고, 제약 경력(개발, 임상 등)이 풍부한 사람에게 라이센스를 부

365 여하여 정부 대신 사전 검토를 하게 하여 인력의 부족함과 전문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QP 제도의 도입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n수 [그림 3-134] 확산 단계 확산단계에서는 해외진출 전략 부재의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고 응답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국제규제조화 노력 필요 및 약가 산정의 어려움이였다. 해외 진출 전략 부재 해결 방안으로는 업체의 경험 및 노하우 부족으로 이에 대한 지원 필 요, 국내외 업체 해외 진출전략 공유 및 외부 자문, 해외 규정 및 규제기관과 관련한 세미 나 개최 필요 및 KOTRA에서 제약사들에게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국제규제조화 노력 필요와 관련한 해결 방안으로는 규제 조화와 관련된 소식, 정보 등의 신속한 공개 및 설명회 개최가 필요하고 한국에서 허가받은 의약품에 대한 국제적 상호 인 증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약가 산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세포치료제 등 고가제품은 약가산정을 별도로 운영하면 좋겠고, 식약청 허가품목에 대해 신의료기술위원회가 이중적으로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하는 시스템의 경우 막대한 연구비를 투자하여 신약을 개발해도 약가를 받 지 못하여 발매하지 못함으로써 손실을 입고, 악순환되어 R&D에 투자하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므로, 개발된 신약에 대한 합리적인 약가가 부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다는 의견이 있었다

366 5.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주체 간 유기적 역할 모델 앞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분석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탄 생을 위한 생태계는 무엇인지, 현재의 정체영역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생태계 주체 간 인력과 자본, 정보의 흐름이 원활해야 하며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또한 규제의 국제 조화 선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는 생태계 내 주체들의 유기 적 역할 확대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주체 간 유기적 역할 모델을 인력, 자본, 정보 및 제도로 나누어 정부와 협회,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업체, 학계의 역할 모델을 다음과 같이 제 시하고자 한다. 인력 - 글로벌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탄생을 위해서는 융합연구 인재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 한 글로벌 RA 및 CRA 인재 등이 필요하나 업체들은 개발에 필요한 인재들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산학연간 인재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음을 생태계 분석결과 알 수 있 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하루 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367 [그림 3-135]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에서 인력 이슈 학계 - 융합연구 과정 설립 : 일본의 TWins 연구소(의대와 공대 융합연구소), 국내의 전북대학교 나노공학과 (BT, NT, IT, 응용생체공학,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가톨릭대의 세포 조 직공학 연구소,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은 모두 학제 간 융합연구를 통해 미래 첨단 바이오의약품 탄생을 위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 글로벌 인력 양성 과정 설립: 연세대학교의 제약의료 규제과학과 의대-약대 협동과정 은 글로벌 수준의 규제과학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렇게 학계는 최근 융합연구 및 글로벌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개설하 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이 좀 더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368 정부 - 바이오인력 중앙관리센터: 미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인재의 체 계적 육성을 위해 정부(식약청)는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이를 총괄할 수 있는 센터를 설립하여 보다 정확한 인력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업체가 필요로 하는 수준의 인력을 양 성 및 공급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중앙관리 센터는 현재 다소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는 인 력양성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 전문심사관 및 글로벌 RA, CRA 인증제: 해외의 전문심사관 교육을 받거나 국제적 수준 의 시험을 통과한 자에게 자격증을 지급한다면 자연스럽게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인력의 수 준도 향상되어 바이오의약품의 세계 시장 진출에 반드시 필요한 글로벌 인재의 양적 확보 는 물론 질적 수준 향상까지 꾀할 수 있을 것이다. - M&A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국내 대부분의 바이오의약품 업체는 M&A에 대한 내 부 전문가가 부족하므로 정부는 기업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M&A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 및 관련 전문가 소개 등과 같은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업체 -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에서는 미래를 주도할 혁신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관심을 기 울이고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 - 이를 위해서는 미래를 주도할 특화제품 개발과 관련된 글로벌 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필요 할 것이다. 따라서 국내의 우수인재는 물론 글로벌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개발 경험이 있는 해외 인재까지 적극적으로 유치할 필요가 있다. - 인력양성을 위하여 기존 직원에 대하여 바이오의약품에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 회 등을 통한 교육, 식약청의 인허가 관련 교육. 제약산업특성화 대학원의 교육 등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내부 직원의 교육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음 - 해외인재의 유치를 위하여 해외업체와의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제휴 등을 활발히 하여 국 내 직원의 해외파견, 해외업체의 국내파견 등을 적극 장려하고, 우수한 인재의 채용에 적 극적인 투자를 하여야 할 필요가 있음

369 협회 - 인력 Pool 구축: 분야별 전문 인력 pool을 구축한다면 업체가 인력이 필요할 때 인력 pool 을 검색할 수 있어 업체의 인력확보가 보다 수월해질 뿐 아니라 구직란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학계와 연구소, 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상호 검색할 수 있게 되어 보 다 활발한 인력교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력 pool 구축을 통해 인력 공급 현황과 수요 현황을 분석하여 향후 인력양성 플랜을 세울 때 기초자료로 이용한다. - 바이오의약품에 특화된 전문 교육실시: 바이오의약품을 제제별(백신/혈액제제, 재조합, 항 체, 유전자/세포치료제,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및 수준별(기초, 중급, 심화 등) 그리고 분야 별(개발전략, 전임상, 임상, 인허가, 기시법, GMP, 안유심사, 경제성평가, 보험약가, 특허, 라이센싱 등)로 세분화하여 이에 대한 수요를 조사하여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특화된 교 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음 -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전문가와의 교류확대 : 해외 규제기관(FDA, EMA 등) 혹은 해외 컨 설팅 회사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전문가 육성을 위한 워크숍, 컨퍼런스 등을 개최한다. 해외 규제기관 혹은 국제기구의 교육프로그램이나 파견 프로그램에 식약청 혹 은 업계의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을 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 성할 필요가 있음 자본 - 바이오의약품 개발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이에 따른 리스크도 다른 산업에 비 해 매우 높기 때문에 업체들 특히 바이오 벤처회사들의 경우 안정적인 자본의 확보가 글 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생태계 분석 결과 정부의 연 구비 지원은 학계에 주로 집중되어 업체의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비용은 주로 자체조 달을 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미국 등을 비롯한 선진국의 사례와는 달리 벤 처캐피탈 등 민간투자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점도 자본의 원활한 흐름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여 이에 대한 해결책이 시급하다

370 [그림 3-136]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에서 자본 이슈 정부 - 기술가치평가센터 구축 : 현재 정부는 용역과제 선정 등을 통해 업체에 연구비를 지원하 거나 바이오펀드, M&A펀드 등을 주도하여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논문의 국제저널 개재 등이 주요 실적으로 평가되는 학계와는 달 리 업체의 연구비 지원은 업체가 개발하고자 하는 혹은 개발한 기술의 가치 평가가 정확 히 이루어질 때 정부의 연구비 지원의 근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바이오펀드 등 민간투자 유치에도 이와 같은 기술 가치 평가 결과가 중요한 투자 근거 자료가 될 수 있 다. 그리고 바이오의약품 업체가 기술을 이전할 때에도 올바른 기술가치 평가가 바탕 되 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기술 가치 평가의 경우 보다 객관적인 위치에서 이루어져야 할 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 등이 기술 가치를 평가하기 어려우므로 이를 시행할 수 있는 정부차 원의 기술가치평가센터 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371 - M&A 펀드 확대: 국내 제약사는 M&A를 위한 자금이 부족하므로 정부차원의 M&A 펀드 를 확대 운영하여 해외 유수기업과 전략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투자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업체 - R&D 투자 증대 - 국내의 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는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8.3% 수준이고, 영업이익의 10%로 선진국 대비 상당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 글로벌 바이오의 약품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바이오 신약, 바이오시멀러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을 위하 여는 R&D 투자를 확대해야 된다고 사료됨 -해외업체와의 적극적인 기술교류 및 기술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특히 상대적으로 기술 수준이 뒤쳐진 부분에서의 적극적인 투자가 선행되어야 된다고 사료됨 협회 - 회원사 현황 분석 및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의 탄생을 위한 자금 flow와 자금 규모, 투자 시점을 분석한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산 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유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 바이오의약품 관련 투자 설명회 등을 유치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에 대해 투자 및 재정전문가를 연결시켜주어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 도록 한다. -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 다국적 제약사들이 운영하는 Fund등을 유치하기 위해 국제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우수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업체와 국내 바이오의 약품 산업의 발전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정보 - 바이오의약품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에 대한 정확한 맞 춤 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372 [그림 3-137]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에서 정보 이슈 정부 - 맞춤형 정보 지원센터 운영: 현재 범부처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진출을 위하여 마케 팅 인허가 정보제공 등 수출 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규 모가 작은 바이오벤처 및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지원센터 운영이 필요하며, 이 를 통해 현지에서 임상시험, 허가 및 파트너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지원 체계가 필요 하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업체 - 신흥시장 및 미국, 유럽 등 해외 진출 정보 공유: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업체 상호간 의 해외 인허가 획득과 시장 진출 및 마케팅 전략을 공유한다

373 - 바이오의약품에 특화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정보센터 등의 필요성에 대하여 관련협 회나, 정부기관 등에 의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할 필요가 있음 - 관련 협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회 내부의 회원사간의 community를 활성화하여 해외 정보 및 진출전략 등을 공유하면 좋을 것으로 사료됨 협회 - 정보지원센터 구축: 미국, EU, 일본, 호주, 중국 등 주요 국가의 규제 정보 등 수집하고 인허가 현황, 시장동향, 지역 내 바이오아웃소싱 업체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이를 업체에 맞춤 제공할 수 있는 정보센터를 협회 내에 구축한다. 정보센터는 업체들에 본 정보센터를 민간 컨설팅 업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바이오의약품 이 해외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 협회에 정보 공유 community의 활성화: 회원사 간의 관심있는 분야 별 community를 활 성화하여 업체들에 꼭 필요한 정보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될 것으로 사료됨 - 민관협의체 등의 구축: 민관의 협의체 등을 할성화하여 업계에서 개선되어야 될 애로사항 의 해결과 식약청의 국제규제조화를 위한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해야 될 것 으로 사료됨 제도 - 바이오의약품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산업태동기 제품의 경우 업 체의 개발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가 포함된 제도가 필요하지만 산업성숙기 제 품의 경우 국내 규제수준이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규제수준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 하다

374 [그림 3-138]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에서 제도 이슈 정부 - 글로벌 수준의 규제 및 제도 마련: 규제 및 제도에는 크게 글로벌 의약품 개발을 촉진하는 것과 바이오의약품이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국내 규제를 국제수준으로 조화하거나 선도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개발을 촉진하는 제도는 희귀의약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 한 희귀의약품제도가 있고, 인허가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여주는 PM 및 사전검토제도가 있다. 바이오의약품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는 제도에는 사후관리제도의 하나인 품목갱신 제도가 있다. 이러한 제도를 식약청이 보다 균형 있게 운영할 때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이 촉진됨과 동시에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바이오의약품이 개발될 것이다. - 국제무대에 식약청 홍보: 식약청은 세계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와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허 가를 내어주었고, 바이오의약품에 관해서 세계적 수준의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하였다. 따 라서 이러한 식약청의 성과를 홍보하고 식약청이 제정하고 관리하는 바이오의약품 규제

375 수준을 국제무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국제기구에 식약청 직원이 장기근무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제무대에서 식약청의 목소리를 더 내고, 국제규제 선 도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질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업체들이 해외 진출 시에 국내 식 약청에서 허가받았다는 사실이 곧 국제적 수준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의 보증수표로 작용 할 수 있을 것이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업체 - 업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외국에서의 개발 및 허가 등의 진행하면서 애로사항을 토대로 국내에 실정에 적합한 규정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해주면 협회 및 식약 청의 제도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되겠음 - 업계에서 특화된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협회나 식약청에 먼저 국제규제 조화등을 제안을 하여 업계에서 꼭 필요로 하는 제도의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적인 의견 개진을 할 필요가 있음 - 식약청에서 참단바이오의약품 규제선도를 위한 협의체 등을 신설시 적극적인 참여를 통 한 의견개진을 할 필요가 있음 협회 - 한국판 Regan-udall foundation 설립: Regan-udall foundation은 미국 FDA에 의해 2007 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공공보건 향상을 위해 FDA, 환자 단체, 학계와 다른 정부 부 처, 산업계가 함께 규제과학을 연구하여 향후 규제 및 가이드라인을 체계적으로 만드는데 과학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에도 국제규제조화 선도를 위해 이렇게 규제과학을 집 중적으로 연구하는 민관협동의 범부처 연구센터 설립이 필요하다. - 글로벌 수준의 규제연구를 위한 산학연병원 협의체 구성 : 미래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선 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규제를 마련하기 위한 산학연병원 이 모두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글로벌 수준의 규제를 연구한다. 이러한 규제연구는 글로벌 국제 규제 선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의 정체영역 해소를 위한 해결방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후속연 구가 필요하다

376 4가지 제도(희귀의약품, 사전검토, PM, 품목갱신) 후속 연구: 4가지 제도의 본격적인 개 정 및 시행 이후 제도의 운영 현황과 업계의 이용경험에 바탕을 둔 설문조사, 제도의 도 입 후 달라진 바이오의약품 산업 환경에 대한 영향평가 등 후속 연구를 통해 4가지 제도 의 실효성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점 연구 첨단 바이오의약품(세포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이종이식제제)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토양 마련을 위해 연구개발 현재 동향 및 미래 예측, 규제와 시스템 연구

377 제3절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조화 선도를 위한 전략방안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규제와 산업발전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하므로 이를 위한 규제틀과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이러한 연구목표에 따라 제1절에서는 미국, 유럽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과 첨단바이오의약품(줄기세포치료제, 조직공학 제제, 이종이식제제) 규제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국내 제도와 비교하였다. - 미국과 유럽은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에 적합한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미국 유럽 한국 바이오 의약품 규제 법 : FD&C Act, Public Health Service Act 규정 : regulation 가이던스 : guidance 3-tiered system 으로 규제 Directive 2003/63/EC Regulation (EC)1394/2007 약사법 및 약사법 시행규 칙 생물학적제제 등 허 가 및 심사에 관한 규정 및 세부사항에 대한 가이 드라인 줄기세포 치료제 - 줄기세포 유래 제제는 sec351에 따라 바이오의약품으로 규제 - EMA에서 일반적인 의약품 과 구별하여 ATMP로 취급 -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규정 은 유럽연합의 차원에서 합의가 어려우므로 별도의 규정 마련되어 있지 않음 - 허가(Regulation (EC) 1394/ 2007 제 2조항의 정의에 따라 세포치료제는 ATMP 첨단치료의약품에 속함 - 식약청 고시 생물학 적 제제 등의 품목허 가심사 규정 에 따라 서 줄기세포치료제는 품목허가대상 조직공학 제제 - 의료기기적인 것을 구 현하는 공정위주의 정 의 (물리적, 공학적인 측면이 강조) - ASTM의 tissue-engineered medical standard 에 14 개의 심사기준 있음 - 미국과 비교하여 의료기기 적인 측면보다는 기능위주 의 측면으로 정의 - Regulation (EC) 1394/ 2007 ATMP의 범주에 해당 조직공학제제(tissue engineered products)는 첨단치료의약품(ATMPs)의 범주에서 정의하고 있음 - 세포조직공학제제가이 드라인이 있으나 조직 공학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음 - 복합 제품 처리규정에 따라 조직공학제제가 의료기기와 결합되어 있는 경우 의료기기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결정

378 미국 유럽 한국 이종이식 제제 - 이종이식에 대한 언급과 정의, 범위는 [FDA]1999, [FDA] PHS act, FDC&A act 에서 규제 - Guidance for industry : source animal, product, preclinical and clinical issues concerning the use of xenotransplantation products in Humans (24/3/2003) - EU Directive Annex I (Part IV)에 이종이식 세포 치료에 관한 내용이 포함 - EU Directive Annex I Part IV.4에서 이종이식 의약품에 관해 언급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특정 가이드라인을 통해 언급 - Regulation (EC) No 1394/2007: 이종이식 의약품의 승인, 관리감독, 약물감시체계와 같은 특별한 조항들이 포함 - 이종이식제제 비임상 및 임상 가이드( KFDA) - 이종이식제제의 범위 및 원료동물 가이드( KFDA) - 이종이식제제의 품질관리 및 감염관리 가이드( KFDA) - 이종이식제제 심사ㆍ평가 시 고려사항 (2012. 개정 예정, KFDA 첨단제제과) 성공적인 희귀의약품, PM, 사전검토, 품목갱신제도 정착을 위해 미국과 유럽, 국내의 4가 지 제도 특징을 비교 분석하고, 4가지 제도에 대해 업체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미국 유럽 한국 희귀 의약품 Orphan drug act 1983 Regulation EC n 141/2000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사전검토 - 정규회의(formal meeting) A형: 긴급논의 B형: 의약품 개발 단계별 C형: 기타논의사항 - 특정시험계획평가(SPA) : 스폰서에 의해 제기되는 특정 질문에 대한 개별 프로토콜을 평가 - 학술상담(SA) - 임상계획서상담(PA) - 허가신청전 상담(PSM) - 예비검토 - 면담회의 - 조정회의 PM제도 - 전 의약품의 허가 과정 에서 프로젝트 예산과 스케쥴 관리 조정 - 허가 승인과 관련한 커뮤니케이션에서 컨택 포인트로서의 역할 PM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업무 있음 -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협의체 구성 운영 및 사전검토팀 운영, 기능별 심사팀 운영 - 정기보고 등 재심사 이력관리 및 사후 감시, 품질 이력 관리 품목갱신 Annual report 제출 > 5년마다 Renewal > 안전성정기보고(PSUR) 자료제출 > 의약품 재평가제도 실시 중 (2018년 폐지 예고) > 품목허가 갱신제도 2013년 1월 1일부터 실시 예정: 5년 주기

379 - 설문조사 결과 1) 희귀의약품: 국내 희귀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보험약가 산정 시 우대 혹은 신속등재와 함께 독점권 보장이라고 나타나 희귀의약품 개발을 통한 이윤 창출 보장이 가장 큰 관심사임을 알 수 있다. 2) 사전검토: 식약청과 의약품 개발 및 허가신청 진행 시 가장 큰 문제점은 구체적인 규정 과 함께 식약청 담당자의 잦은 교체 혹은 인력부족을 꼽아 사전검토제도의 성공을 위해 서는 구체적인 규정 마련 및 식약청 담당자의 잦은 교체와 인력을 충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3) PM제도: PM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업체에서는 PM으로 인허가 업무의 창구가 단일화되어 모든 인허가 상담과 관련된 사항을 PM이 조정해야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처리 기한 등을 명문화해야 할 것, PM의 변경 시에도 상담 받은 결과 및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공식 문서화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4) 품목갱신: 의약품 품목허가 갱신 신청 시 업체로서 우려되는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허가 받은 지 오래된 품목의 경우 제출자료 준비의 어려움 때문에 갱신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에 대한 우려가 높았으며, 업체 차원에서 제출자료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전문 검토 인력의 부족을 우려했다. 세 번째로는 식약청의 과도한 자료제출 요청 가능 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국제기구(WHO, ICH, APEC-AHC)의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조화 동향을 파악하였다. - WHO: 백신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권고사항을 발표하고 있으며,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해서는 윤리적 사용 및 안전성에 중점을 둔 논의를 하고 있다. - ICH: 바이오의약품에 대해 1990년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최근까지 개정이 이루어지 고 있으나 조직공학제제, 이종이식제제에 대해서는 미국, 유럽, 일본과 같은 회원국들의 자체적인 기준마련이 명확하지 않아 공식적인 가이드라인 개발이 공개적으로는 진행되고 있지 않지만 국가 간 논의는 진행 중이다. - APEC-AHC: 동등생물의약품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되었고, 복합제제에 대해 2012년 11월 에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380 - 식약청은 WHO 협력센터와 APEC-AHC를 한국에 유치하는 등 국제기구에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하지만 국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제기구에 장기 근무 직원을 파견하고 국제회의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바이오의약품의 국제 규제조화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제2절에서는 국내 외 시장현황 및 제제별 허가 및 개발 현황을 조사하였다. -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09년에 920억 달러에서 2010년에는 1,080억 달러를 기록 하였고, 2011년에는 1,12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여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a Merie, 2012). 국내에는 2010년 기준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는 1,593,411천원으로 2009년 대비 24%가 성장하였다.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8.4%로 2009년 대비 45% 증가하였다 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3개 년 간 국내 생물의약품 제제별 허가현황을 살펴보면 전 체 131품목이 허가를 받았고 재조합의약품과 백신이 각각 42.9%, 40.6%로 가장 많은 비율 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혈장분획제제, 항독소 등, 세포치료제 순이다. - 세포치료제의 경우 2001년 세원셀론텍의 콘드론이 허가를 받은 이후 2012년 1월까지 총 18개의 제품이 허가를 받았고, 세포치료제 종류로는 줄기세포 3개, 일반세포 11개, 면역세 포 4개다.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동등생물의약품의 경우 2012년 7월에 세계 최초로 얀센의 레미케이드를 대조약으로 하는 항체 동등생물의약품인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허가 를 받았다. 전문가 자문과 업체 설문조사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산업 생태계의 정체영역을 파악하고 이 를 해결할 수 있는 생태계 주체 간 유기적 역할모델을 제시하였다 -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가치사슬에 따른 정체영역은 다음과 같다

381 연구개발 단계 인허가 단계 확산 단계 1 다학제적 연구 협력 부족 2 연구 인력 부족 3 정부의 연구비 지원 비현 실성 4 연구 개발 단계에서 시장 needs 고려 미흡 5 산학연 연구 협력 부족 6 정부 부처 간 협력 부족 1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규제 연구 및 심사인력 부족 2 국내 대행기관 (CRO, CMO) 수준 향상 필요 3 실효성 있는 사전 검토, PM 제도 운영 필요 4 RA 전문 인력 부족 1 약가 산정의 어려움 2 사후 관리규정 미흡 3 해외진출 전략 부재 4 국제 규제 조화 노력 필요 [그림 3-139]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에서 정체영역 - 이러한 정체영역을 해결하고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방안으로 인력, 자본, 정 보, 제도 및 지원에 따른 생태계 주체 간 유기적 역할모델을 제시하였다

382 인력 자본 정보 제도 및 지원 - 학계: 융합연구과정 설립, 글로벌 인력양 성 과정 설립 - 정부: 바이오인력 중 앙관리센터 설립 - 글로벌 인력 인증제도 시행 - 정부: 기술가치평가 센터 구축 - 정부: 해외 주재 지원 센터 운영 - 협회: 정보센터 구축 - 글로벌 수준의 규제 및 제도 마련 - 국제무대에 식약청 홍보 - 규제과학 연구센터 설립 - 글로벌 수준의 규제연 구를 위한 규제기관과 산학연 협의체 구성 바이오의약품 산업 콘트롤-타워(Control-tower) 설립: 인력, 자본, 정보, 제도 및 지원을 중앙에서 효 과적으로 배치 및 분배, 운영하여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주체들이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하는 범부처 기구 운영 1. 국제규제조화 선도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세부 추진 방안 국내 식약청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특징을 반영한 규 제와 촉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좀 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발전 방향을 결정하고 세부 방안을 마련할 때만이 식약청이 국제규제조화 선도 기관으로서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의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제2, 3절의 바이오의약품 국제 규제 동향과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식약청의 국제규제조화 선도 를 위해 다음의 5가지 방안을 제언한다. 가. 바이오의약품의 규제틀 방안 (1)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을 반영한 규제틀 마련 바이오의약품 가운데서도 첨단치료의약품 분야인 세포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이종이식제제 는 현재 의약품의 제품화 및 산업화 과정을 볼 때 바이오의약품은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급 속한 발전을 이루었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인 첨단치료의약품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데이터가 많지 않은데 이들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는 국민 건강과 직접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이들을 관리 규제, 감독하는 체계 구축이 시급할 것으로 생각된다

383 규제가 가이드나 지침 단계에 머물러 개발 업체의 입장에서는 연구 결과를 통해 제품화가 되는 단계에 많은 혼돈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진출 기회가 증가 함에 따라 우리의 규제 수준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준 이상으로 향상 시킬 필요가 높아 졌다. 그렇지 않으면 외국에서 다시 허가를 받는데 시간과 돈, 인력 등 자원이 낭비될 가능 성이 높다. 이에 따라 우리가 새롭게 바이오의약품에 관한 규제체계를 만들어 나갈 때 유럽의 첨단치 료의약품(ATMP)을 다루는 규제 체계를 참고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유럽에서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조직공학제제 등의 첨단치료의약품을 Regulation(EC) No. 1394/2007 과 같은 통합적인 규제환경을 통해 관리함으로서 이들 첨단치료의약품의 안전 성 증진과 보장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도 이러한 첨단치료의약품들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는 국민 건강과 직접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이들을 관리 규제, 감독하는 체계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포, 조직공학, 이종이식제제와 같은 분야의 분 류 및 정의에 따른 규정 마련 및 가이드라인 재정비가 필요할 것이며, 이들의 허가 승인을 위한 전문 심사 인력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첨단치료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따라서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을 반영한 규제틀을 마련하기 위한 첫 번째 방안으로 세포, 조 직공학 이종이식제제에 대한 법령 및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단기 추진방 안으로 세포, 조직공학, 이종이식제제 분류 및 정의에 따른 규정 마련 및 가이드라인 재정 비 및 식약청에 줄기세포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이종이식제제 전문 심사 인력 확보 및 사후 관리 체계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중장기로는 유럽형의 ATMP와 같은 통합형 규제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바이오의약품의 경우화학합성의약품과는 제조 등의 과정에 차이가 있으므로 바이오의 약품의 특성을 반영하여 약사법 내 바이오의약품 정의 및 분류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단기적으로 약사법 내 바이오의약품의 정의를 추가할 필요가 있고, 수십년 전 바이오의약품 분류 체계를 현재도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를 재정비하여 바이오의약품 산업 통계를 정확하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 전문가 위원회를 다이나믹 바이오 를 통한 민

384 관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첨단바이오기술 전문가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미래 첨단 바이오제품의 선도적인 규제 및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 전략 및 세부추진방안 전략 단기 추진방안 중장기 추진방안 줄기세포, 조직공학 이종이식제제에 대한 법령 및 관리 체계 구축 약사법 내 바이오의 약품 정의 및 분류 기준 마련 1) 줄기세포, 조직공학, 이종이식제제 분류 및 정의에 따른 규정 마련 및 가이드라인 재정비 - 첨단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미래 기 술 및 제품화 예측을 위한 산 학 연 관 병원의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 여 향후 규정 및 가이드라인 재정비 를 위한 연구개발 현황 및 미래 기 초조사 실시(2013년 상반기) 2) 식약청의 줄기세포치료제, 조직공학 제제, 이종이식제제 전문 심사 인력 확충 및 사후 관리 체계 방안 마련 - 위 연구결과에 따른 규제 제정 로드 맵을을 그리고 이에 따른 전문심사 인력 수요 예측 - 첨단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사후관 리 체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다이 나믹바이오의 전문가 협의체 구축 (2013년 상반기) 1) 바이오의약품 분류체계 재정비 - 현재의 의약품 분류번호 체계를 연 구하여 바이오의약품 분류번호 체 계를 별도로 구분, 확립 - 분류 번호 체계 확립으로 바이오의 약품 생산/수입 실적의 조사/보고를 협회가 담당하도록 관련 제도 개선 추진 2) 약사법 내 바이오의약품 정의 - 약사법 내 바이오의약품 정의가 추 가될 경우 바이오의약품을 비롯한 제약 산업에 미칠 영향 평가 연구 (2013년 상반기) - 약사법 내 바이오의약품 정의를 추 가하는 방안과 바이오의약품 법을 독립적으로 만드는 방안 등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업계 의견 청취(2013년 상반기) 3)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 전문가 위원 회 구성 - 다이나믹 바이오 를 통한 민관 합동 TF팀 구성 1) 유럽형의 ATMP와 같은 통합형 규제 및 관리 시스템 구축 1) 첨단바이오기술 전문가 위원회 구 성 등을 통해 미래 첨단 바이오제 품의 선도적인 규제 및 제도 마련

385 (2) 공익적 의약품 특성을 반영한 규제틀 마련 희귀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업체들의 의견에 따르면 개발하고자 하는 대상 질환에 대 한 국내 유병률 연구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부족하여 개발하고 하는 의약품이 희귀질환에 해당될 수 있는지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유병률 연구는 국가적 차원에서 통계 연구를 하여야 하므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해야 할 것이다. 국내 환자의 유병 률에 대한 연구는 희귀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국가의 보건의료 수 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바이오의약품 업체에서는 개발 촉진 정책으로 독점권 부여를 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독점 권 부여를 통해 개발사는 개발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개발동기가 증대된다. 미국 과 유럽에도 희귀의약품에 대한 독점권이 존재하여 제도 도입 후 희귀의약품 개발이 증가 하였다고 한다. 한편 독점권 부여가 희귀의약품을 국내에 수입하는 다국적 회사에 대한 이 익만을 보장하여 독점권을 서둘러 도입하는데 우려를 표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향후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체가 신약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독점권 보장이 중장기 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정책일 것이다. 희귀의약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업체에 자금을 제공할 수 있는 희귀의약품 펀드를 구성 할 필요가 있다. 이 펀드는 희귀의약품 개발사가 개발에 실패하더라도 연구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투자금의 일정 부분만을 환수하고, 반면 희귀의약품 개발에 성공하 여 이익을 거두는 회사에는 이익금의 일부를 다시 펀드에 예치시킬 수 있게 하여 펀드의 규모를 늘려 지속적인 펀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한다

386 * 전략 및 세부추진방안 전략 단기 추진방안 중장기 추진방안 희귀 난치 질환 치료제 개발 촉진을 위한 법령 마련 및 규제 정비 1) 희귀의약품 개발 촉진 관련 국내 외 사 례 연구(적정 수준의 독점권 기간, 인 센티브(세제지원, 임상시험 비용 지원) 방안) - 미국과 유럽의 희귀의약품 개발 촉 진 사례 연구(2013년 상반기) 2) 희귀의약품 개발 촉진 법령 마련 - 법령마련을 위한 국내 희귀의약품 연구개발 현황 및 환경(인력, 자본, 정 보 등) 분석(2013년 상반기) 3) 다이나믹 바이오 를 중심으로 희귀의 약품지정제도 및 희귀난치성질환관 리법안 등 행정사항에 기준한 희귀 의약품의 신속심사(안) 마련을 위한 연구(2013년) 1) 희귀의약품 개발 담당 부서 식약청 내 신설 - 희귀 질환별 유병률 연구 - 희귀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한 펀 드 구성 2) 세계 최초 희귀의약품을 국내 업체 가 개발 시 일정기간의 독점권 부여 3) 초희귀질환에 대한 별도의 인허가 심사 규정 연구 (3) 산업의 발전 단계를 고려한 규제틀 마련 실효성 있는 사전검토, PM 제도 운영 및 심사 인력 확충 필요 사전 검토 및 사전 상담 제도는 개발 단계부터 규제기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증대시켜 개 발단계의 제품이 가지고 있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제품이 허가를 받기까지의 과정을 단축시켜 허가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데 있다. 따라서 규제기관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올바른 가이드가 제시되어야 하는게 우선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식약청의 검토 인력이 증원되어야 할 필요가 반드시 있다. 식약청 검토 인력 부족으로 검토와 상담의 질이 떨어지며, 심사 기간이 지연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심사기간의 지연은 업체에게 있어선 엄청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유럽과 같은 규제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사전상담과 관련된 수수료의 수준이 매우 높은데(회의 1회에 1억 이상), 이 수수료를 이용하여 고급 검토 인력을 충원하였고, 이로 인해 상담의 질과 효율이 향상되는 결과를 낳았다

387 국내 업체의 입장에서도 만약 규제기관이 수수료를 요구하고 수수료 수준에 맞는 질 높은 상담 및 검토를 받는다면 그 비용을 지불할 충분한 용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계 의약 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 국가들은 의약품에 대한 사후관리 시스템이 잘 구축 되어 있 고, 이러한 시스템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데, 따라서 선진국형 사후관리 시스템을 연구하 고 도입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사전검토제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써 사전검토제도 후속 연구(적정 수준 의 수수료 부여, 제출자료 범위, 사전상담 도입 후 허가기간 단축 및 도입 전/후의 업체 만 족도 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사전검토제도 운영의 범위, 절차, 상담 결과 이후 내용의 법적 구속력 등 절차와 내용에 대해 보다 상세한 규정 제정이 필요하다. PM 제도 성공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국내외 PM제도 이용 사례 연구(PM의 업무 범위 및 역할, 업체의 만족도 조사)가 필요하며 중장기적으로는 PM 전담 인력 확보 및 제제별 전문 PM 양성이 필요하다. 허가심사체계 및 기반 강화를 위한 식약청 전문 인력 확충을 위해서는 Maintenance fee와 user fee 도입 이후 인력확보 해외 사례 연구(관련 법령 연구 및 적정 수준의 비용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는 Maintenance fee 도입 및 User fee제도를 확대하 여 인력 확충을 위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후관리 시스템(품목갱신제도)의 성공적인 정착 우리의 제품이 내수만 있었을 때는 상관이 별로 없었으나, 국내 제품의 수출이 점차 많아 지는 시점에서 우리의 제품이 외국에 나가게 되면 관리 시스템이 달라 문제의 소지가 많을 수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의약품의 품목허가 갱신제도를 도입하여 사후관리 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려는 것은 시기적절해 보인다. 선진국은 시판 후 관리, 부작용 모니터링이 가장 중요한 이슈이나 국내 업체나 규제기관은 아직 이에 대한 트레이닝이나 개념이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주기적 인 교육이 필요하며, 보다 과학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시스템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88 품목갱신제도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관련하여서는 업체 대상으로 안전성보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식약청과 업계가 공동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필요가 있고, 업체를 대상으로 한 주기적 교육 강화, 업체에 안전성 관리 시스템 보급 및 교육, 식약청과 업계가 공동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 전략 및 세부추진방안 전략 단기 추진방안 중장기 추진방안 사전검토제도 성공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 PM 제도 성공적 운영 을 위한 시스템 구축 허가심사체계 및 기 반 강화를 위한 식약 청 전문 인력 확충 1) 사전검토제도 후속 연구(적정 수준 의 수수료 부여, 제출자료 범위, 사 전상담 도입 후 허가기간 단축 및 도입 전/후의 업체 만족도 조사) - 연구대상 및 범위, 연구주체 등을 선정하는 등 연구 설계 수행(2013년 하반기) - 시범사업 운영현황과 제도의 본격 적인 도입 후 운영현황의 심층 비교 를 통해 제도의 개선점과 미비점 연 구(2014년) 1) 국내외 PM제도 이용 사례 연구(PM 의 업무 범위 및 역할. 업체의 만족 도 조사) - 연구대상 및 범위, 연구주체 등을 선 정하는 등 연구 설계 수행(2013년 하반기) - 시범사업 운영현황과 제도의 본격적 인 도입 후 운영현황의 심층 비교를 통해 제도의 개선점과 미비점 연구 (2014년) 2) PM 역량 개발 교육 프로그램 및 역 량 평가 시스템 연구(2013년) 1) Maintenance fee와 user fee제도 도 입을 위한 관련 법령 연구 및 해외 사례 적정수준의 비용 산정 연구 - 미국과 유럽의 maintenance fee와 user fee 제도 도입 후 증가한 규제 기관 전문 인력 사례 연구(2013년 상 반기) - 미국과 유럽의 maintenance fee와 user fee 제도관련 법령 연구(2013년 상반기) - 적정수준의 maintenance fee와 user fee 산정을 위해 업계 의견 수렴 (2013년 하반기) 1) 사전검토제도 운영의 범위, 절차, 상담 결과 이후 내용의 법적 구속 력 등 절차와 내용에 대해 보다 상세한 규정 제정 1) PM 전담 인력 확보 2) 제제별 전문 PM 양성 1) Maintenance fee 도입 및 User fee 제도를 확대하여 인력 확충을 위 한 비용으로 활용

389 전략 단기 추진방안 중장기 추진방안 품목갱신제도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1) 품목갱신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 한 홍보 프로그램 개발 및 업체별 준비현황 조사(2013년 상반기) 2) 업체 대상으로 안전성보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안전성보고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수요 조사(2013년 상반기) 3) 식약청과 업계가 공동으로 안전관 리 시스템 개발 - 선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로서 국내외 이용 현 황 분석(2013년 상반기) 4) 업체의 안전성 보고 인식 전환 및 촉 진을 위한 제도 연구(2013년 하반기) 1) 업체를 대상으로 한 주기적 교육 강화 2) 업체에 안전관리 시스템 보급 및 교육 (4) 미래 기술 실현 예측을 통한 선제적 규제 대안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규제 연구 부족 첨단치료의약품 분야의 성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현재, 합리적이고 객관 적인 자료에 근거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적절한 정책 및 규제의 마련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첨단치료제가 인간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거나 인체의 약리학, 면역학 및 대사적 작용을 통해 생리학적 기능을 회복, 교정 및 변화시킬 목적으로 인간에게 적용 되고 사용되는 한 이들의 생산, 분배 및 사용에 관한 규정들의 필수적인 목적은 공공의 안 전성 보장이므로 이들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첨단의 과학이 융합되어 있는 이들 치료제 의 법적인 정의와 규제가 필요하다. 국내 줄기세포치료제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임상 시험은 13건으로 골수 유래 4건, 지방 유 래 6건, 제대혈 유래 3건이다. 조직공학의 경우 아직 태동 단계이며 국내의 경우 폴리우레 탄(바이오폴)과 콜라겐/키토산(엠티티) 등의 고분자 또는 피부세포 배양 시트가 화상 및 창 상 등의 세포치료제 개발에 사용되었고, 조직재생용으로 단독으로 제품화된 생체소재의 경 우 대부분이 피부재생을 위한 제품이며, 이 외에 양막을 이용한 인공각막과 연골세포 유래 세포외기질 성분을 이용한 연골재생 생체막 등이 산업화 되어 있다. 이종이식은 면역억제 제 개발이 이종이식제제 개발 성공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데 2011년 서울대에서 발표한 논문 결과에 따르면 돼지의 췌도를 마우스에 이식하고 면역억제제로 Anti-ICAM mab을

390 투여하였을 때 140일 이상 성공적으로 생존한 결과가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는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4개국과 공동연구 체결하여 이종이식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은 하루가 다르게 그 속도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산업 발전에 발맞추어 개발 시기를 예측하여 국내 제품 개발이 앞서 나가고 있는 분야의 경우 사전에 규제를 만들어서 국제적인 규제를 선도 해 나갈 필요 있다.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인허가 규제 및 법률 제정 부분을 제안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구 자 집단, 연구지원 정부, 인허가 담당 정부, 관련 기업, 투자자, 지지단체들과 같이 관련 stakeholder들이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이다. 이에 국내 식약청에서도 국내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0년부터 다이나믹 바이오 를 출범하여 제약업계와 식약청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는 의견 및 애로사항을 제시할 수 있고, 정부는 관련업계 의견을 직접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업계와 정부의 토론의 장이 마련돼 그 의미가 크다.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규제 연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바이오의약품 미래 기술 실현 예측 및 미래 바이오의약품 규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바이오의약품 미래 기술 실현을 예측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 외 기술개발 동향 및 예측 조사를 학계, 보건산업진흥원과 co-work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미래 기술 예측 및 로드맵 구축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미래 바이오의약품 규제 연구를 위해 미래 기술에 대한 규제를 만들 때 업체가 참여하여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현 다이나믹 바이오 를 확대한 규제기관과 산학연병원 협의체 를 구성하여 규제를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장기적으로는 정부차원의 미래 기술 예측 및 규제과학 연구 센터를 설립하여 첨단 바이 오의약품의 기술 개발을 미리 예측하고 규제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391 * 전략 및 세부추진방안 전략 단기 추진방안 중장기 추진방안 바이오의약품 미래 기술 실현 예측 1)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 및 예측 조사. 학계와 보건산업진흥원과 co-work 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미래 기술 예 측 및 로드맵 구축 시범사업 수행 - 관련 분야 연구자 및 과학기술정책연 구원 내 미래연구센터, 과학기술평 가원 등 기술로드맵 작성 전문가와 co-work하여 계획서 작성 및 기술로 드맵 대상 기술 선정(2013년) - 기술로드맵 과제 수행(2014년) 1) 정부 차원의 미래 기술 예측 센터 및 규제과학 연구기관 설립 (미국의 Regan Udall foundation 과 같은 비영리연구단체 설립) 미래 바이오의약품 규제 연구 1) 미래 기술에 대한 규제를 만들 때 업체가 참여하여 대비를 할 수 있도 록 현 다이나믹 바이오 를 확대한 규제기관과 산학연병원 협의체 를 구성하여 규제를 연구 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 (1)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위한 지원 전략 해외 진출 전략 부재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바이오벤처 및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은 있으나 전략이 없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바이오벤처 및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서 단기적으로는 업체 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 정보 제공 및 교육이 필요하므로 협회에서 해외 진출을 위해 필 요한 정보(국가별 인허가 정보, 시장 정보, 해외 파트너 정보 제공)를 제공하는 시범 사업 실시 및 정보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 중장기적으로는 주요 국가에 지역 사무소를 개설 하여 코트라, 보건산업진흥원, 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이를 위한 지역 사무소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

392 국내 바이오아웃소싱(CRO) 활성화 방안 모색 필요 신약 연구개발의 제품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CRO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 고 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경우 화학합성의약품보다 벤처의 수가 많기 때문에 CRO를 이 용하는 업체가 많으므로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이오아웃소싱의 활성화 방안 모색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국내 CRO를 활성화 시키는 방안 마련 모색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정부가 EDC(증례기록지를 웹베이스로 입력하는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고, 혁신형 제약산업 육성 정책에 국내 CRO 육성방안도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EDC 시스템을 국내 CRO 업체가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국내 CRO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해외 진출 시 국가별 공동대응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식약청 전문인력 양성 및 충원 식약청에도 전문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식약청 내 전문 인력이 양성되지 않으면 선진국 수준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의 허가심사 인력 및 1인당 허가건수 현황을 살펴보면 한국은 1인당 건수가 0.44 건으로 미국의 0.04, 일본의 0.18건에 비해 1인당 심사하는 건수가 확연히 높은 것으로 조 사되었다. 또한 ORA(미국)의 경우 2009년 자료로 1,700여명의 인력을 운영 중인 반면 식약 청 임상시험제도과에 20명 정도의 인력만으로 임상시험을 평가 하고 있다. 또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새롭게 시작되는 의료 분야이므로 개발단계에서 기술적으 로 극복해야 할 것도 많지만, 인허가 규제 및 법률 제정 부분도 새롭게 제안되고 해결되어 야 하므로 식약청 내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

393 국제규제조화 노력 필요 국내 내수시장만으로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의 한계가 있으므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 체들은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데, 이 때 중요한 것이 해외 각 국의 허가 관련 규 정이다. 따라서 제약 선진국인 미국,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한 국제 조화에 발맞추기 위하 여 국내 의약품 인 허가 제도를 개선하여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식약청의 전문 인력 양성 및 확충을 통한 국제기구 및 해외 규제 기관 진출 방 안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단기적으로는 해외 유수 학회 또는 행사에 정기적인 참석을 통해 해외 규제 동향 파악이 필요하므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참석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며, 식약 청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력 확충을 위한 예산 지 원이 필요하다. 또한 국제 기구 조화를 선도하기 위해서 WHO 등 국제기구에 식약청 직원 파견을 위한 예산 지원 및 선진규제기관과 규제 공동 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유럽 등 선진 규제기관 및 국제기구에 식약청 직원을 장기 파견하고 해외 규제기관과 신뢰 구축 후 상호인증제도 및 MOU 체결이 필요하다.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유기적 역할 모델 구축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분석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탄생을 위한 생태계는 무엇인지, 현재의 정체영역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생태계 주체 간 인력과 자본, 정보의 흐름이 원활해야 하며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또한 규제의 국제 조화 선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이는 생태계 내 주체들의 유기적 역할 확대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의 정체영역을 해결하고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방 안으로 인력, 자본, 정보, 제도 및 지원에 따른 생태계 주체 간 유기적 역할 모델로 바이오 의약품산업 콘트럴 타워를 제안한다

394 * 바이오의약품 산업 콘트럴-타워(Control-tower) 설립: 인력, 자본, 정보, 제도 및 지원을 중앙에서 효과적으로 배치 및 분배, 운영하여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주체들이 공존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하는 범부처 기구 운영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콘트롤타워 설립 준비를 위한 TF팀을 구축하 고 중장기적으로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콘트롤 타워 를 설립할 필요가 있다. * 전략 및 세부추진방안 전략 단기 추진방안 중장기 추진방안 글로벌 진출 지원 1) 정보지원센터 설립을 위하여 업체에 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 정보 제공 및 교육 시범사업 실시 - 국내 외 의약품관련 정보지원 센터 및 해외 진출센터를 비교 분석하고 각각의 장단점 도출(예, 바이오헬스 정보지원 시스템, 지경부 해외 투자 진출 포털사이트)(2013년 상반기) - 국가별 해외진출사례가 있는 인허가, 마케팅 전문가 DB 구축(2013년 상반기) - DB 구축 후 전문가 협의체 TF팀 구 성하여 1) 현황 파악한 결과를 바탕 으로 정보 및 해외 진출센터의 역할 및 업무 범위와 운영 방법 논의 (2013년 하반기) - 국내 외 인허가 정보 및 시장 동향, 기술 및 개발 현황, 해외 파트너 정 보 제공 등에 대한 정보를 웹사이트 와 DB를 이용하여 수집(2013년 하 반기) 1) 주요 국가에 지역 사무소 개설 2) 지역 사무소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 1) 기술가치평가 시범 사업 실시 - 국내.외 기술가치평가센터 사례 분 석하여 각각의 장단점 도출(2013년 상반기) - 산 학 연 관 병원 전문가 TF팀 구성 (2013년 상반기) - 기술가치평가센터의 역할 및 세부 추진 방안 도출(2013년 하반기) - 기술 가치 평가 시범 사업 실시 (2014년 시행) 1) 정부 차원의 기술가치평가센터 설립

395 전략 단기 추진방안 중장기 추진방안 1) CRO 활성화 방안 - 정부가 EDC(증례기록지를 웹베이스 로 입력하는 시스템) 개발을 지원을 위한 현황 조사 및 개발(2013년) - 혁신형 제약산업 육성 정책에 국내 CRO 육성방안도 포함(2013년) - 국내 CRO의 해외진출 시 필요한 제반사항 조사 및 연구(2013년) 1) CRO 활성화 방안 - EDC 시스템 국내 CRO 업체가 공동으로 사용 - 국내 CRO 공동협의체 구성 (해외 진출 시 국가별 공동 대응 필요) 전문 인력 양성 및 확충을 통한 국제기 구 및 해외 규제 기 관 진출 1) 해외 유수 학회 또는 행사에 정기적 참석을 통한 해외 규제 동향 파악 필요 -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참석할 수 있는 예산 확보를 위한 해외 유수 학회 또는 행사 리스트업 및 각각 의 특징 조사(2013년) 2) 식약청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 력 확충을 위한 예산 지원 -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사전 식 약청 직원 대상 설문 실시를 위한 설문지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리스 트업(2013년 상반기) - 식약청 직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수 요조사 실시(2013년 상반기) - 설문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 개 발 연구사업 시행(2013년 하반기) 3) WHO 등 국제기구에 식약청 직원 파 견을 위한 예산 지원 - 예산안 마련을 위한 소요비요 조사 (2013년) 4) 선진규제기관과 규제 공동 연구를 위한 워크숍 개최 - EMA, FDA와 규제 공동 연구를 위 한 주제 설정(2013년) 1) 미국, 유럽 등 선진 규제기관 및 국 제기구에 식약청 직원 장기 파견 2) 상호인증제도 도입 및 MOU 체결 - 해외 규제기관과 신뢰 구축 후 상 호인증제도 및 MOU 체결 필요 바이오의약품 산업 콘트롤타워 설립 1) 바이오의약품 산업 콘트롤타워 설 립 준비를 위한 TF팀 구축 - 산 학 연 관 병원 전문가 TF팀 구성 (2013년 상반기) - 바이오의약품 산업 콘트롤타워의 역 할 및 세부 추진 방안 도출을 위한 국내외 사례 연구(2013년 하반기) - 바이오의약품 산업 콘트롤타워 설 립을 위한 예산 확보(2014년 시행) 1) 바이오의약품 산업 콘트롤 타워 설립

396 2.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연구 제안 연구의 한계점 - 4가지 제도(희귀의약품, 사전검토, PM, 품목갱신)의 경우 개정 혹은 시행한지 얼마 되지 않거나 아직 시행되지 않았으므로 업체가 제도의 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였다. - 첨단바이오의약품(세포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이종이식제제)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규제의 향후 구체적인 방향 제시가 부족하다. -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주체를 짧은 연구기간 동안 조사하는 것은 불가능하여 생태계의 주요 주체인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주체들(정부, 학계, 정부출연연구소, 병원, 대행기관)을 중심으로 제한을 두어 조사하였다. 후속연구 제안 - 4가지 제도(희귀의약품, 사전검토, PM, 품목갱신)의 본격적인 개정 및 시행 이후 제도의 운영 현황과 업계의 이용경험에 바탕을 둔 설문조사, 제도의 도입 후 달라진 바이오의약 품 산업 환경에 대한 영향평가 등 후속 연구를 통해 4가지 제도의 실효성을 분석하고 향 후 개선점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 첨단 바이오의약품(세포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이종이식제제)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토양 마련을 위해 연구개발 현재 동향 및 미래 예측, 규제와 시스템 연구가 필요하다. -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의 정체영역 해소를 위한 해결방안에 대한 구체적 연구가 필요 하다

397 분야 희귀의약품 후속연구 1) 희귀의약품 개발 촉진 관련 국내 외 사례 연구(적정 수준의 독점권 기간, 인센 티브(세제지원, 임상시험 비용 지원) 방안) - 미국과 유럽의 희귀의약품 개발 촉진 사례 연구 2) 희귀의약품 개발 촉진 법령 마련 - 법령마련을 위한 국내 희귀의약품 연구개발 현황 및 환경(인력, 자본, 정보 등) 분석 3) 다이나믹 바이오 를 중심으로 희귀의약품지정제도 및 희귀난치성질환관리법안 등 행정사항에 기준한 희귀의약품의 신속심사(안) 마련을 위한 연구 사전검토 1) 사전검토제도 후속 연구(적정 수준의 수수료 부여, 제출자료 범위, 사전상담 도 입 후 허가기간 단축 및 도입 전/후의 업체 만족도 조사) - 연구대상 및 범위, 연구주체 등을 선정하는 등 연구 설계 수행 - 시범사업 운영현황과 제도의 본격적인 도입 후 운영현황의 심층 비교를 통해 제도의 개선점과 미비점 연구 PM 1) 국내외 PM제도 이용 사례 연구(PM의 업무 범위 및 역할. 업체의 만족도 조사) - 시범사업 운영현황과 제도의 본격적인 도입 후 운영현황의 심층 비교를 통해 제도의 개선점과 미비점 연구 2) PM 역량 개발 교육 프로그램 및 역량 평가 시스템 연구 품목갱신 1) 품목갱신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 프로그램 개발 및 업체별 준비현황 조사 2) 업체 대상으로 안전성보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3) 식약청과 업계가 공동으로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 선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로서 국내외 이용 현황 분석 4) 업체의 안전성 보고 인식 전환 및 촉진을 위한 제도 연구 첨단바이오 의약품 1)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 및 예측 조사. 학계와 보건산업진흥원과 co-work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미래 기술 예측 및 로드맵 구축 - 관련 분야 연구자 및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내 미래연구센터, 과학기술평가원 등 기술로드맵 작성 전문가와 co-work하여 계획서 작성 및 기술로드맵 대상 기술 선정 및 과제 수행 2) 미래 기술에 대한 규제를 만들 때 업체가 참여하여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현 다 이나믹 바이오 를 확대한 규제기관과 산학연병원 협의체 를 구성하여 규제를 연구 바이오 의약품산업 생태계 1) 정보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국내 외 의약품관련 정보지원 센터 및 해외 진출센 터를 비교 분석연구, 맞춤정보 제공을 위한 업계 대상 수요조사 연구 2) 기술가치평가센터 설립을 위한 국내.외 기술가치평가센터 사례 분석 연구 3) 국내 CRO의 해외진출 시 필요한 제반사항 조사 및 연구 4) 바이오의약품 산업 콘트롤타워 설립을 위한 국내외 사례 연구

398 제4장 총괄연구개발과제의 연구성과 1. 총괄활용성과 총괄과제명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조화 선도를 위한 생태계 분석 및 전략방안 연구 총괄과제책임자 김명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 사회정책 가. 정책활용 - 4가지 제도(희귀의약품, 사전검토, PM 제도, 품목갱신)와 관련한 개선 방향 도출 - 첨단바이오의약품과 관련한 규제틀 마련 -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활성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 나. 언론홍보 및 대국민교육 해당사항 없음 다. 연구논문 번호 논문제목 저자명 저널명 게재연월 권(호) 페이지 국내/국외* SCI여부** 1 해당사항 없음 2 * 국내발간학술지인 경우 국내, 국외발간학술지인 경우 국외 로 표기 ** SCI, SCIE, 비SCI로 구분하여 표기 라. 학술발표 번호 발표제목 발표형태 발표자 학회명 국내/국제 해당사항 없음 마. 지식재산권 번호 출원/ 등록 특허명 출원(등록)인 출원(등록)국 출원(등록)번호 (출원(등록) 연월일) IPC분류 해당사항 없음

399 2. 총괄활용계획 다음과 같은 정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가지 제도(희귀의약품, 사전검토, PM 제도, 품목갱신)와 관련한 개선 방향 도출 첨단바이오의약품과 관련한 규제틀 마련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활성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 제5장 총괄주요연구 변경사항 해당사항 없음 제6장 총괄참고문헌 1. APEC 규제조화센터 운영을 통한 의약품 등 안전관리체계 국제조화 전략 연구, 보건산업진 흥원, 식약청, 의약품허가지원정보 2012년 3. 강창묵 외, 제품 서비스 시장참여자의 에코시스템 분석을 위한 관계 기반 모델 개발, 대한산 업공학회지 제37권 제1호, , page(s): 모바일 콘텐츠 산업 변화 양상과 역량 강화 방안 연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미래인터넷 산업생태계 분석,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유진, 심진보, 스마트그리드 산업생태계 모형 및 참여자 동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흥열, 바이오 ㅡ의약부문의 비즈니스 현황과 전망,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백신기술 및 시장동향,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민경일, 백신의 개발 허가.심사 동향 및 이슈,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홍효정, 항체의약품 개발 현황,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유전자 치료 시장, 2010,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12. 박윤제, 바이오의약품의 현황과 개발 동향,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박소라, 복지부 재생의료 2020(TERM 2020)기획보고서 14. 정명희, 김주한, 미래의학, 대우학술총서 600호

400 15. 김재현, 의약품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한국화학연구원,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계의 R&D현황 및 수요조사 분석, 식약청, 김석관, 제약산업의 혁신체제 개선을 위한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 STEPI, 바이오산업 금년에 관심 가져야 할 바이오업체 9선, 키움증권, 바이오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KoFC, 박현영, 임상연구성과확산을 위한 정부지원,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중심병원사업 추진계획, 삼성경제연구소/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 박소라, 일본 연구중심병원 및 뷰티산업 관련 기관 방문 보고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년도 보건산업 연구개발실태 조사 분석, 보건산업진흥원, 이왕재, HT R&D 현재와 미래, 제 11회 HT 포럼 기조발표 25. 국내 비임상, 임상 인프라에 대한 현시점과 신규 수요 파악을 위한 설문 결과보고서, 과학 기술부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년 제약산업의 혁신과 발전 방향, 제약산업 육성 지원위원회 27. 의약품등 허가 및 안전관리 업무 등 수행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연구, KFDC 법 제학회, 안전백서 2012(식약청) 29. 최병현, 박소라, 줄기세포/재생의료의 현황 및 미래 전략,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30. 이선희, 신의료기술의 요양급여행위결정과정과 보험자의 역할, 건강보장정책, 2011년 10권 1호 p.54 ~ p 김대진, 우리나라 약가관리제도 현황, 의약품정책연구소 의약품 제 6권, 정다히, Pharma Korea 2020 비전과 로드맵 발표자료, 이봉용, Pharma Korea 2020 비전과 로드맵 발표자료, 권경희, 의약품 사후관리제도 개선방안, 의약품 법규 학회, 박실비아, 주요국의 의약품 사전상담제도 현황과 정책적 함의, 약학회지, 최영희, 생물유래의약품 정의 및 범위의 국가 간 비교 분석, 의약품 법규학회지, Jeff Antos, Orphan drugs- the challenges and benefits of navigating FDA's regime governing therapies for rare disease, The Weinberg group, Policies for orphan diseases and orphan drugs, KCE reports 112C, Harald E. Heemstra, orphan drug development across europe: bottlenecks and opportunities, DDT, 선민정, 세포치료제: 새로운 기술의 시작, 바이오경제연구센터,

401 41. 박경문, 굴뚝없는 황금시장, 줄기세포치료제의 미래(줄기세포치료제의 개발 현황 및 전망), Keit PD issue report, 이종이식제제의 범위 및 원료동물에 대한 가이드, KFDA, 우희동, 국내 의약품 유럽진출 지원을 위한 EMEA 및 유럽 의약품 판매허가제도 소개, 한 국보건산업진흥원, Committee for advanced therapies (CAT) work programme , EMA, European Union pharmacovigilance : New developments related to MedDRA, Meeting of the competent authorities for tissues and cells, EMA summary report, Kate Harvey, Regulatory landscape overview, Human bodies : donation for medicine and research, Guidance for industry - Current good tissue practice(cgtp) and additional requirements for manufacturers of human cells, Tissues and cellular and tissue-based products(hct/ps), FDA, Guidance for industry and FDA staff, FDA, Guidance for industry - potency tests for cellular and gene therapy products, FDA, Michael Halpin, U.S regulatory environment for cell therapy products : industry case studies, Genzyme, Shayne Y. Huff, Follow-on biologics legislation han immediate impact on patent holders, Intellectual property alert, Barbara indech, the international harmonization of human tissue regulation : regulatory control over human tissue use and tissue banking in select countries and the current state of international harmonization efforts, FDLJ vol 55, Jeffrey K. FDA.s regulatory scheme for human tissue, human tissue regulation, FDA 101: biological products, FDA, Reflection paper on clinical aspects related to tissue engineered products, EMA, Guidelines for preparation of applications involving clinical trials of xenotransplantation in New zealand, HRC gene technology advisory committee, Gus Cicala, Overview of basic project management, expediting drug & biologics development,

402 59. Isabelle stockert, FDA-EMEA interaction implications for the pharmaceutical industry, 6th DGRA annual conference 60. Martha wells, Are you ready for the FDA? How to prepare for and manage your FDA inspection, Michael Cox, Regulations and standards, Tissue and cell processing, Challenges with 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s and how to meet them, CAT, Eliane.schutte, 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s, SIGNIFX, Guidance for industry - providing regulatory submissions in electronic formatstandardized study data, FDA, 재생의약기획보고서, 보건의료기술연구기획평가단, 2011 제7장 총괄첨부서류 본 첨부서류는 최종보고서 서식 제일 뒷편에 첨부함 본 연구개발과제의 성과로 기술된 게재된 학술지 논문 사본(게재 허가를 받은 경우 게재 증명서)과 지식재산권 또는 출원서 사본을 반드시 첨부해야함

403 부록 I. 생물의약품 분야 통계 현황(2006~2011) Ⅰ 생물의약품 제조 수입업소 현황 1. 생물의약품 제조 수입업소 현황(2011년 기준) 혈장분획제제 백신 항독소등 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계 제조업소 비율 7.7% 23.1% 5.1% 33.3% 30.8% 수입자 비율 2.0% 27.5% 9.8% 60.8% 0.0% 전체 비율 4.4% 25.6% 7.8% 48.9% 13.3% 2. 생물의약품 제조 수입업소 추이 전체 제조업 수입자

404 3. 생물의약품 연도별 제조업 허가 현황 계 혈장분획제제 백신 항독소등 재조합 세포치료제 전체 생물의약품 연도별 제조업허가현황 추이

405 Ⅱ 생물의약품 허가 현황 1. 생물의약품 허가 현황(2011년 기준) 혈장분획제제 백신 항독소등 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계 제조 비율 51.0% 24.3% 2.4% 19.4% 2.9% 수입 비율 7.6% 23.8% 3.6% 65.0% 0.0% 전체 비율 36.4% 24.2% 2.8% 34.6% 1.9% 혈장분획제제에 전혈 등 혈액제제 포함(2006년 혈액제제 180품목 허가) 2. 생물의약품 허가 현황 추이(2011년 기준) 비율(전체) 비율(제조) 비율(수입)

406 3. 생물의약품 연도별 허가현황(06년~11년) 계 제조 수입 전체 년도 혈액제제 : 180품목 허가 4. 생물의약품 연도별 허가현황 추이 5. 생물의약품 완제 원료 연도별 허가현황(06년~11년) 계 완제 원료 전체

407 6. 생물의약품 완제 원료 연도별 허가현황 추이 7. 혈장분획제제 연도별 허가현황 계 완제 혈장 분획 제제 제조 원료 계 완제 수입 원료 계 전체 혈장분획제제 연도별 허가 추이 1) 연도별 전체 제조 수입 추이

408 2) 제조기준 연도별 전체 완제 원료 추이 3) 수입기준 연도별 전체 완제 원료 추이 9. 백신 연도별 허가 현황 계 완제 제조 원료 계 백신 완제 수입 원료 계 전체

409 10. 백신 연도별 허가 현황 추이 1) 연도별 전체 제조 수입 추이 2) 제조기준 연도별 전체 완제 원료 추이 3) 수입기준 연도별 전체 완제 원료 추이

410 11. 항독소등 연도별 허가 현황 계 완제 제조 원료 계 항독소 완제 수입 원료 계 전체 항독소등 연도별 허가현황 추이 1) 연도별 전체 제조 수입 추이 2) 제조기준 연도별 전체 완제 원료 추이

411 3) 수입기준 연도별 전체 완제 원료 추이 13. 재조합의약품 연도별 허가현황 계 완제 재조합 의약품 제조 수입 원료 계 완제 원료 계 전체 재조합의약품 연도별 허가현황 추이 1) 연도별 전체 제조 수입 추이

412 2) 제조기준 연도별 전체 완제 원료 추이 3) 수입기준 연도별 전체 완제 원료 추이 15. 세포치료제 연도별 허가현황 계 완제 세포 치료제 제조 수입 원료 계 완제 원료 계 전체

413 16. 세포치료제 연도별 허가현황 추이 1) 연도별 전체 제조 수입 추이 2) 제조기준 연도별 전체 완제 원료 추이 3) 수입기준 연도별 전체 완제 원료 추이

414 년 제제별 제조 수입 현황 계 혈장분획제제 백신 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항독소등 제조 수입 계 년 제제별 제조 수입 현황 계 혈장분획제제 백신 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항독소등 제조 수입 계 년과 2011년 제제별 비교

415

416 Ⅲ 생물의약품 임상 승인 현황 1. 생물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2011년, 누적) 혈장분획제제 백신 항독소등 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계 국내 비율 1.7% 14.5% 6.0% 37.9% 34.0% 6.0% 다국가 비율 0.0% 6.8% 0.8% 90.3% 0.4% 1.7% 전체 비율 0.9% 11.3% 3.6% 68.5% 18.4% 4.1% 2. 생물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 추이 전체 국내 다국가

417 3. 생물의약품 연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2006~2011년) 계 국내 다국가 전체 생물의약품 연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추이 5. 혈장분획제제 연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혈장 분획 제제 계 국내 다국가 계 혈장분획제제 연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추이

418 7. 백신 연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백신 계 국내 다국가 계 백신 연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추이 9. 항독소등 연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항독소 등 계 국내 다국가 계 항독소등 연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추이

419 11. 재조합의약품 연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재조합 의약품 계 국내 다국가 계 재조합의약품 연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추이 13. 세포치료제 연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세포 치료제 계 국내 다국가 계 세포치료제 연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추이

420 15. 유전자치료제 연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계 유전자 치료제 국내 다국가 계 유전자치료제 연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추이 년 제제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계 혈장분획 제제 백신 재조합 의약품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항독소등 국내 다국가 계 년 제제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계 혈장분획 제제 백신 재조합 의약품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항독소등 국내 다국가 계

421 년과 2011년 임상시험 승인 현황 비교

422 Ⅳ 생물의약품 생산 실적 현황 1. 생물의약품 연도별 생산실적 현황(단위: 천원) 계 완제 611,118, ,887, ,790,302 1,193,961,225 1,465,290,013 1,168,725,822 6,062,772,545 비율 10.1% 12.6% 14.2% 19.7% 24.2% 19.3% 2. 생물의약품 연도별 생산실적 추이(단위: 천원) * 완제 기준

423 3. 생물의약품 제제별, 연도별 생산실적 현황 1) 완제(단위: 천원) 계 혈장분획 제제 328,641, ,372, ,707, ,117, ,095, ,949,707 2,751,884, % 13.3% 14.3% 16.9% 24.9% 18.5% 백신 144,241, ,515, ,773, ,175, ,222, ,462,762 2,217,391, % 10.8% 14.1% 24.5% 25.7% 18.4% 항독소등 2,348,580 3,037,513 3,921,977 5,558,575 27,263,660 43,128,060 85,258, % 3.6% 4.6% 6.5% 32.0% 50.6% 재조합 의약품 129,279, ,485, ,075, ,596, ,372, ,425, ,235, % 15.3% 14.8% 17.9% 17.4% 20.9% 세포 치료제 6,608,704 8,478,729 12,313,129 9,515,680 11,337,322 10,759,467 59,013, % 14.4% 20.9% 16.1% 19.2% 18.2% 전체 611,120, ,889, ,792,310 1,193,963,2341,456,292,0231,168,725,8226,053,782, 년 제제별 생산 실적

424 5. 혈장분획제제 연도별 생산실적 추이(단위: 천원) 6. 백신 연도별 생산실적 추이(단위: 천원) 7. 항독소등 연도별 생산실적 추이(단위: 천원)

425 8. 재조합의약품 연도별 생산실적 추이(단위: 천원) 9. 세포치료제 연도별 생산실적 추이(단위: 천원) 10. 연도별 생산실적 상위 10개사 현황 녹십자 녹십자 녹십자 녹십자 녹십자 녹십자 2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 3 LG생명과학 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 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 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 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4 SK케미칼 LG생명과학 LG생명과학 LG생명과학 LG생명과학 LG생명과학 5 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 SK케미칼 SK케미칼 SK케미칼 SK케미칼 SK케미칼 6 동아제약 BMS BMS BMS 동아제약 동아제약 7 CJ제일제당 동아제약 동아제약 동아제약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8 BMS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중외제약 한국백신 한국백신 9 한국백신 한국백신 한국백신 CJ제일제당 휴젤 메디톡스 10 중외제약 중외제약 중외제약 한국백신 한마음혈액원 한마음혈액원 * 2011년은 완제만 포함

426 11. 연도별 생산실적 상위 10개 품목 현황 녹십자-알부민주 20% 퀸박셈주 퀸박셈주 퀸박셈주 퀸박셈주 퀸박셈주 2 유트로핀주 녹십자-알부민주 20% 녹십자-알부민주 20% 녹십자-알부민주 훽나인주250단위 녹십자-알부민주 20% 20% 3 헤파빅주 유트로핀주 정주용 헤파빅주 정주용 헤파빅주 그린플루-에스플 정주용 헤파빅주 러스주 4 에스케이알부민 20%주 그린모노주500 단위 유박스비주 유박스비주 녹십자-알부민주 20% 아이비- 글로불린에스주 5 그린모노주500 단위 에스케이알부민 20%주 유트로핀주 유트로핀주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주) 유트로핀주 (인성장호르몬) 6 퀸박셈주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주 에스케이알부민 20%주 에스케이알부민 20%주 정주용 헤파빅주 에스케이 알부민20%주 7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주 알리젠트주 그린모노주500 단위 그린모노주500 단위 지씨플루프리필 드시린지주 그로트로핀 8 유박스비주 유박스비주 아이비-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주 에스주 유트로핀주 지씨플루프리필 드시린지주(인플 루엔자분할백신) 9 그로트로핀투주 사액 정주용 헤파빅주 그로트로핀투주 사액 그로트로핀투주 사액 그린모노주500 단위 그린모노주 500단위 10 에스포젠프리필 드주 하이퍼테트주 에스케이인플루 엔자V백신주 하이퍼테트주 에스케이알부민 20%주 유박스비주 * 2011년은 완제만 포함

427 Ⅴ 생물의약품 수출 실적 현황 1. 생물의약품 연도별 수출실적 현황(단위: 천원) 계 완제 86,707, ,066, ,854, ,883, ,115, ,148,164 1,282,627,274 비율 91% 69% 75% 77% 99% 98% 원료 8,483,223 65,224,108 88,166, ,810,372 4,345,025 4,753, ,028,995 비율 9% 31% 25% 23% 1% 0 전체 95,190, ,290, ,020, ,694, ,460, ,902,144 1,872,558, 생물의약품 연도별 수출실적 추이(단위: 천원)

428 3. 생물의약품 제제별, 연도별 수출실적 현황 1) 완제(단위 : 천원) 계 혈장분획 제제 15,686,538 17,981,756 30,905,337 39,820,686 28,139,562 2,300, ,533, % 12.66% 11.67% 9.42% 7.69% 0.79% 백신 53,403, ,490, ,526, ,112, ,524, ,057, ,057, % 73.55% 75.71% 77.59% 76.08% 78.94% 항독소등 740,554 1,665,268 4,300,416 9,162,041 14,524,249 15,719,281 30,392, % 1.17% 1.62% 2.17% 3.97% 5.42% 재조합 의약품 16,877,335 17,036,114 27,419,065 44,612,029 44,905,884 43,060, ,850, % 11.99% 10.35% 10.55% 12.27% 14.84% 세포치료제 0 892,320 1,703,130 1,166,880 21,000 10,634 3,783, % 0.63% 0.64% 0.28% 0.01% 0.004% 전체 86,707, ,066, ,854, ,873, ,115, ,148,164 1,572,765, 년 기준 제제별 수출실적 비율(완제)

429 5. 혈장분획제제 연도별 수출실적 추이(단위: 천원) 6. 백신 연도별 수출실적 추이(단위: 천원) 7. 항독소 연도별 수출실적 추이(단위: 천원)

430 8. 재조합의약품 연도별 수출실적 추이(단위: 천원) 9. 세포치료제 연도별 수출실적 추이(단위: 천원) 10. 연도별 수출실적 상위 10개사 현황(완제, 원료 포함) 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 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 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 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 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 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 2 LG생명과학 녹십자 녹십자 녹십자 LG생명과학 동아제약 3 녹십자 BMS BMS BMS 동아제약 엘지생명과학 4 동아제약 LG생명과학 LG생명과학 LG생명과학 메디톡스 메디톡스 5 CJ제일제당 동아제약 동아제약 동아제약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6 SK케미칼 CJ제일제당 SK케미칼 메디톡스 녹십자 휴젤 7 메디톡스 SK케미칼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휴젤 SK케미칼 8 보령바이오파마 메디톡스 메디톡스 SK케미칼 대웅제약 대웅제약 9 이노셀 이노셀 이노셀 SK케미칼 이수앱지스 10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이수앱지스 이수앱지스 대한제당

431 11. 연도별 수출실적 상위 10개 품목 현황 퀸박셈주 퀸박셈주 퀸박셈주 퀸박셈주 퀸박셈주 퀸박셈주 2 유박스비주 유박스비주 유박스비주 유박스비주 수두박스주 류코스팀주150 마이크로그램 3 헤파박스-진주 헤파박스-진주 아이비-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주 에스주 유박스비주 메디톡신주 4 아이비-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주 에스주 헤파박스-진주 유트로핀주 뉴로녹스주 유박스비주 5 유트로핀주 유트로핀주 유트로핀주 메디톡신주 헤파박스-진티에 프주 유트로핀주 (인성장호르몬) 6 헤파빅주 헤파빅주 메디톡신주 녹십자-알부민주 에포카인주프리 20% 필드주 (사람혈청알부민) 그로트로핀투주 7 그로트로핀투주 녹십자-알부민주 녹십자-일본뇌염 에스포젠프리필 20% 백신주 드주4000IU/mL 에스포젠프리필 드주4000IU/mL 에스포젠프리필 드주4000IU/mL 8 류코스팀주사액 녹십자-일본뇌염 300마이크로그램 백신주 헤파빅주 수두박스주 유트로핀주 (인성장호르몬) 에포카인주 2,000유니트 9 하이퍼테트주 하이퍼테트주 에스케이알부민 20%주 헤파박스-진티에 프주 지씨플루프리필 드시린지주 메디톡신주200 단위 10 녹십자-수두사람 헤파박스-진티에 그로트로핀투주 면역글로불린주 프주 12IU 그로트로핀투주 12IU 그로트로핀투주 12IU 그로트로핀투주 12IU

432 Ⅵ 생물의약품 수입 실적 현황 1. 생물의약품 연도별 수입실적 현황(단위: thousand US$) 계 완제 249, , , , , ,622 2,455,298 비율 10.2% 13.3% 13.8% 16.1% 20.7% 25.9% 2006년 수입사 실적 보고, 2007~2010년 의수협 통관예정 보고 기준 2. 생물의약품 연도별 수입실적 추이(단위: thousand US$) 3. 생물의약품 제제별 연도별 수입실적 현황(단위: thousand US$) 계 혈장분획 제제 14,276 12,054 14,194 26,759 26,987 7, , % 11.8% 13.9% 26.3% 26.5% 7.5% 백신 88, , , , , , , % 14.5% 13.4% 15.8% 19.8% 26.6% 항독소등 3,719 3,520 6,421 11,551 17,171 28,062 70, % 5.0% 9.1% 16.4% 24.4% 39.8% 재조합 의약품 142, , , , , ,472 1,387, % 13.1% 14.3% 15.6% 20.6% 26.1% 전체 249, , , , , ,622 2,455,

433 년 기준 제제별 수입실적 비율 5. 혈장분획제제 연도별 수입실적 추이(단위: thousand US$) 6. 백신 연도별 수입실적 추이(단위: thousand US$)

434 7. 항독소등 연도별 수입실적 추이(단위: thousand US$) 8. 재조합의약품 연도별 수입실적 추이(단위: thousand US$)

435 9. 연도별 수입실적 상위 10개사 현황(완제 기준) 한국와이어스 한국와이어스 한국와이어스 한국와이어스 한국로슈 한국와이어스 2 한국로슈 한국로슈 한국로슈 한국로슈 한국와이어스 (주)한국로슈 3 글락소스미스 클라인 한국엠에스디 노보노디스크 제약 대한적십자사 (완제) 한국엠에스디 한국엠에스디 4 대한적십자사 (완제) 박스터 박스터 한국엠에스디 글락소스미스 클라인 (주)삼오제약 5 박스터 노보노디스크 제약 한국엠에스디 박스터 삼오제약 (주)글락소스미스 클라인 6 노보노디스크 제약 글락소스미스 클라인 글락소스미스 클라인 노보노디스크 제약 노보노디스크 제약 한국노바티스 7 사노피파스퇴르 주식회사 사노피파스퇴르 주식회사 사노피파스퇴르 주식회사 글락소스미스 클라인 대한적십자사 (완제) 노보노디스크 제약 8 머크 한국릴리(유) 머크 삼오제약 박스터 한국릴리(유) 9 삼오제약 대한적십자사 (완제) 대한적십자사 (완제) 에스케이 케미칼 한국노바티스 박스터 10 한국릴리(유) 쉐링푸라우 코리아 제일기린약품 한국릴리(유) 쉐링푸라우 코리아 쉐링푸라우 코리아

436 연도별 수입실적 상위 10개 품목 현황 프리베나(폐렴구 균씨알엠(CRM19 7)단백결합백신) 프리필드주 프리베나(폐렴구 균씨알엠(CRM19 7)단백결합백신) 프리필드주 프리베나(폐렴구 균씨알엠(CRM19 7)단백결합백신) 프리필드주 프리베나(폐렴구 균씨알엠(CRM19 7)단백결합백신) 프리필드주 프리베나13주 (폐렴구균 씨알엠(CRM197)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주 (폐렴구균 씨알엠(CRM197) 단백접합백신) 2 리콤비네이트(유 전자재조합항혈 우병인자) 리콤비네이트(유 전자재조합항혈 우병인자) 리콤비네이트(유 전자재조합항혈 우병인자) 애드베이트주(혈 액응고인자 VIII, 유전자재조합) 허셉틴주150밀리 그람(트라스투주 맙)(단클론항체,유 전자재조합) 허셉틴주150밀리 그람(트라스투주 맙)(단클론항체,유 전자재조합) 3 엔브렐주사25밀 리그람(에타너셉 트,유전자재조합) 가다실 주[인유두종바이 러스 4가(6,11,16,18형) 백신 (유전자재조합) 허셉틴주150밀리 그람(트라스투주 맙)(단클론항체,유 전자재조합) 허셉틴주150밀리 그람(트라스투주 맙)(단클론항체,유 전자재조합) 가다실 프리필드시린지 [인유두종바이러스 4가(6,11,16,18형) 백신 (유전자재조합)] 가다실 프리필드시린지 [인유두종바이러스 4가(6,11,16,18형) 백신 (유전자재조합)] 4 맙테라주(리툭시 맙)(단클론항체,유 전자재조합) 아바스틴주 (베바시주맙) 베네픽스주 (혈액응고인자IX (유전자재조합)) 베네픽스주 (혈액응고인자IX (유전자재조합)) 애드베이트주 (혈액응고인자 VIII, 유전자재조합) 루센티스주10밀 리그람/밀리리터 (라니비주맙,유전 자재조합) 5 이모박스폴리오 주(개량불활폴리 오백신) 허셉틴주150밀리 그람(트라스투주 맙)(단클론항체,유 전자재조합) 로타텍액[경구용 약독화 로타생바이러스 백신(사람-소 재배열)] 맙테라주(리툭시 맙)(단클론항체,유 전자재조합) 루센티스주10밀 리그람/밀리리터( 라니비주맙,유전 자재조합) 서바릭스프리필 드 시린지주(인유두 종바이러스백신 [유전자재조합]) 6 허셉틴주150밀리 그람 (트라스투주맙) (단클론항체, 유전자재조합) 베네픽스주 (혈액응고인자IX (유전자재조합)) 아바스틴주(베바 시주맙) 엘라프라제주(이 두설파제) HUMAN PLASMA, SOURCE PLASMA, ANTI-TETANUS (원료) 엘라프라제주 (이두설파제) 7 페가시스프리필 드주180마이크로 그람(페그인터페 론알파-2에이) 엔브렐주사25밀 리그람(에타너셉 트,유전자재조합) 훼이바에스티아 이엠4주사 가다실 프리필드시린지 [인유두종바이러스 4가(6,11,16,18형) 백신 (유전자재조합)] 노보세븐주120KIU (NovoSeveninj.12 0KIU) 노보세븐알티주 (활성형 엡타코그알파,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인자 VIIa) 8 훼이바에스티아 이엠4주사 이모박스폴리오 주(개량불활폴리 오백신) 이모박스폴리오 주(개량불활폴리 오백신) 로타텍액[경구용 약독화 로타생바이러스 백신(사람-소 재배열)] 이팍살베르나프 리필드시린지주( 흡착A형간염-비 로좀백신) 아바스틴주(베바 시주맙) 9 아바스틴주(베바 시주맙) 맙테라주(리툭시 맙)(단클론항체,유 전자재조합) 엔브렐주사25밀 리그람(에타너셉 트,유전자재조합) 아바스틴주(베바 시주맙) 아바스틴주(베바 시주맙) 베네픽스주(혈액 응고인자IX(유전 자재조합)) 10 하브릭스주(A형 간염백신) 훼이바에스티아 이엠4주사 맙테라주(리툭시 맙)(단클론항체,유 전자재조합) 아그리팔S1프리 필드시린지(인플 루엔자표면항원 백신) 맙테라주(리툭시 맙)(단클론항체,유 전자재조합) 맙테라주(리툭시 맙)(단클론항체,유 전자재조합) 2010년 원료 포함

437 Ⅶ 생물의약품 국가검정 실적 현황 1. 연도별 국가검정 현황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로트수 세균백신 제품수 도즈 59,513,703 66,301,100 79,107,117 88,205,952 로트수 바이러스백신 제품수 도즈 121,425, ,372,685 83,275,242 72,143,984 로트수 백신 계 제품수 도즈 180,939, ,673, ,382, ,349,936 혈장분획제제 보툴리눔독소 계 로트수 제품수 로트수 제품수 로트수 제품수 연도별 국가검정 제품수 현황 추이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백신 혈장분획제제 보툴리눔독소 계

438 3. 연도별 국가검정 로트수 현황 추이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백신 혈장분획제제 항독소등 계 1,509 1,654 1,597 1, 제제별 연도별 국가검정 제품수 현황 추이 1) 백신, 혈장, 보툴리눔 비교 추이

439 2) 세균백신과 바이러스백신으로 세분화한 혈장, 보툴리눔 비교추이 5. 제제별 연도별 국가검정 로트수 현황 추이 1) 백신, 혈장, 보툴리눔 비교 추이

440 2) 세균백신, 바이러스백신으로 세분화한 혈장, 보툴리눔 비교 추이 6. 백신류 연도별 국가검정 도즈 현황 추이

441 7. 연도별 국가검정 로트수 상위 5개 품목 현황 사람혈청알부민 사람혈청알부민 사람혈청알부민 사람혈청알부민 2 말토즈첨가사람면역글 로불린 ph4.25 말토즈첨가사람면역글 로불린 ph4.25 말토즈첨가사람면역글 로불린 ph4.25 말토즈첨가사람면역글 로불린 ph 건조FVIII:C단클론항체 정제사람혈액응고VIII :C인자 건조FVIII:C단클론항체 정제사람혈액응고VIII :C인자 보툴리눔독소A형(디스 포트주,보톡스주, 비티엑스주,메디톡신주,제오민주) 보툴리눔독소A형(디스 포트주, 보톡스주, 비티엑스주, 메디톡신주, 제오민주) 4 항파상풍사람면역글로 불린 항파상풍사람면역글로 불린 항파상풍사람면역글로 불린 건조FVIII:C단클론항체 정제사람혈액응고VIII:C 인자 5 보툴리눔독소A형(디스 포트주,보톡스주, 비티엑스주,메디톡신주,제오민주) 보툴리눔독소A형(디스 포트주,보톡스주, 비티엑스주,메디톡신주,제오민주) 건조FVIII:C단클론항체 정제사람혈액응고VIII :C인자 항파상풍사람면역글로 불린

442 Ⅷ 생물의약품 해외 사전 GMP 실시 현황 1. 생물의약품 연도별 해외 사전 GMP 실시 현황 계 전체 백신 항독소등 재조합 생물의약품 연도별 해외 사전 GMP 실시 현황 추이

443 3. 백신 연도별 해외 사전 GMP 실시현황 추이 4. 항독소등 연도별 해외 사전 GMP 실시현황 추이 5. 재조합의약품 연도별 해외 사전 GMP 실시현황 추이

444 6. 생물의약품 국가별 연도별 해외 사전 GMP 실시 현황 계 네델란드 덴마크 독일 미국 벨기에 불가리아 브라질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싱가포르 아일랜드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인도 네시아 일본 중국 캐나다 푸에르 토리코 프랑스 헝가리 이스라엘 계 동일 일정에 여러 지역 실사 시 개별로 표기

445 7. 국가별 총계를 기준으로 한 추이 8. 상위 5개국 연도별 사전 GMP 실시 현황 추이 계 미국 독일 프랑스 덴마크 일본

446 9. 1위 국가 연도별 사전 GMP 실시 현황 추이 10. 2위 국가 연도별 사전 GMP 실시 현황 추이 11. 3위 국가 연도별 사전 GMP 실시 현황 추이

447 12. 4위 국가 연도별 사전 GMP 실시 현황 추이 13. 5위 국가 연도별 사전 GMP 실시 현황 추이

448 Ⅸ 생물의약품 국내 사전 GMP 실시 현황 1. 생물의약품 연도별 국내 사전 GMP 실시 현황 계 전체 백신 재조합 세포치료제 항독소 생물의약품 연도별 국내 사전 GMP 실시현황 추이 3. 백신 연도별 국내 사전 GMP 실시현황 추이

449 4. 재조합의약품 연도별 국내 사전 GMP 실시현황 추이 5. 세포치료제 연도별 국내 사전 GMP 실시현황 추이 6. 항독소 연도별 국내 사전 GMP 실시현황 추이

450 7. 생물의약품 국가별 업체별 국내 사전 GMP 실시 현황 업체명 계 녹십자 대웅제약 엘지생명 과학 동아제약 베르나바이 오텍코리아 세원셀론텍 씨제이제일 제당 에스바이오 메딕스 에스케이케 미칼 보령바이 오파마 한국백신 차바이오앤 디오스텍 크레아젠 한올제약 휴젤 차바이오앤디오스텍(2009년 핸슨바이오텍), 한올제약((재)대전테크노파크) 8. 업체별 총계를 기준으로 한 추이

451 9. 상위 4개 업체 연도별 사전 GMP 실시현황 추이 업체명 계 녹십자 엘지생명과학 씨제이 제일제당 보령바이오파마 위 업체 연도별 사전 GMP 실시현황 추이(녹십자)

452 11. 2위 업체 연도별 사전 GMP 실시현황 추이(엘지생명과학) 12. 3위 업체 연도별 사전 GMP 실시현황 추이(씨제이제일제당) 13. 4위 업체 연도별 사전 GMP 실시현황 추이(보령바이오파마)

453 Ⅹ 생물의약품 약사감시 및 행정처분 현황 1. 생물의약품 약사감시 위반 현황(2008~2011년) 구분 소계 자가품질 관리 불이행 제조품질 관리시설 미비 무단이전 휴폐업 위반내용 관리자 불종사 생산실적 미보고 표시 광고 기타 생물의약품 약사감시 위반 현황 - 지방청별 (2010년) 2010년 총계 자가품질 관리 불이행 제조품질 관리시설 미비 무단이전 휴폐업 관리자 불종사 생산실적 미보고 표시 광고 기타 총계 서울청 부산청 경인청 대구청 광주청 대전청 생물의약품 약사감시 위반 현황 - 지방청별 (2011년) 2011년 총계 자가품질 관리 불이행 제조품질 관리시설 미비 무단이전 휴폐업 관리자 불종사 생산실적 미보고 표시 광고 기타 총계 서울청 부산청 경인청 대구청 광주청 대전청

454 4. 생물의약품 수입자 약사감시 위반 현황 - 지방청별(2010년) 2010년도 총계 자가품질 관리 불이행 제조품질 관리시설 미비 무단이전 휴폐업 관리자 불종사 생산실적 미보고 표시 광고 기타 총계 서울청 부산청 경인청 대구청 광주청 대전청 생물의약품 수입자 약사감시 위반 현황 - 지방청별(2011년) 2011년도 총계 자가품질 관리 불이행 제조품질 관리시설 미비 무단이전 휴폐업 관리자 불종사 생산실적 미보고 표시 광고 기타 총계 서울청 부산청 경인청 대구청 광주청 대전청 생물의약품 행정처분 현황(2010년) 구분 총계 품목정지 전품목류 정지 과징금 품목취소 업체폐쇄 기타 생물 의약품 생물의약품 행정처분 현황(2011년) 구분 총계 품목정지 전품목류 정지 과징금 품목취소 업체폐쇄 기타 생물 의약품

455 8. 생물의약품 행정처분 현황 - 지방청별(2010년) 구분 총계 품목정지 전품목류 정지 과징금 품목취소 업체폐쇄 기타 총계 서울청 부산청 경인청 대구청 광주청 대전청 생물의약품 행정처분 현황 - 지방청별(2011년) 구분 총계 품목정지 전품목류 정지 과징금 품목취소 업체폐쇄 기타 총계 서울청 부산청 경인청 대구청 광주청 대전청 생물의약품 수입자 행정처분 현황(2010년) 구분 총계 품목정지 전품목류 정지 과징금 품목취소 업체폐쇄 기타 총계 서울청 부산청 경인청 대구청 광주청 대전청

456 11. 생물의약품 수입자 행정처분 현황(2011년) 구분 총계 품목정지 전품목류 정지 과징금 품목취소 업체폐쇄 기타 총계 서울청 부산청 경인청 대구청 광주청 대전청

457 부록 II. 설문조사 1. 조사 목적: 사전검토, 희귀의약품, 품목갱신과 관련한 정책적 제안 및 생태계 발전 방안을 모 색 하기 위하여 국내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2. 조사 내용: 사전검토, 희귀의약품, 품목갱신과 관련한 정책적 제안 및 생태계 정체영역 해결 방안 도출 3. 대상 업체: 국내종합제약사, 다국적 제약사, 바이오벤처의 RA관련 담당자 및 CRO (총 57개 업체) 4. 응답률: 약 53%(30개사 설문 참여) (다국적 제약사 21.4%, 국내 종합 제약사 42.9%, 바이오 업체 32.1%, CRO 3.6%) 5. 조사방법: 이메일을 통해 설문지 배포 및 수합 6. 통계 데이터화: 설문 응답수를 %로 전환

458 바이오의약품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설문조사서 안녕하십니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식약청의 용역을 받아 국제기구의 국제규제조화 동향 및 각국의 국제 협력 정책 및 주요국 바이오의약품 제도, 규정 등 최신 규제 동향의 분 석, 바이오제약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생태계 분석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국제규제 조화 선도를 위한 생태계 분석 및 전략방안 연구 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동 조사의 일환으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서는 사전검토, 희귀의약품, 품목갱신과 관련한 정책적 제안 및 생태계 발전 방안을 모색 하기 위하여 국내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오니 적극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설문조사는 조사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고 기업비밀은 철저하게 보호되오니, 작성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사기관 :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사업지원단(박은정 대리) 바이오씨앤디 제품개발팀(최한샘 과장) 응답하신 설문지는 2012년 10월 31일(수)까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또는 바이오씨앤디로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문에 응답해 주신 분께는 소정의 답례품을 드릴 예정입니다. 기업명 / 부서 / 성명 / 직위 / 서명 전화 주 소 (선물 우편발송) 우편번호: 주 소 :

459 사전검토제도 식약청에서는 신제품 개발과정에서 향후 허가 및 임상시험 승인시 제출자료 범위 및 요건 등에 대 한 사전검토를 통해 연구개발의 불확실성을 해소 하고, 신성장 동력 산업인 제약 분야에서 신약, 개 량신약 및 생명공학 제품 등의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사전검토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 다. 사전검토는 의약품 허가(신고)를 받거나 임상시험을 실시하려는 자가 허가(신고)신청 또는 임상 시험계획서 승인신청 전에 허가, 신고, 승인 등에 필요한 자료의 적정성 여부 등에 관하여 미리 식 약청장에게 검토를 받는 제도를 말합니다. 미국 유럽 한국( ) 사전 상담 종류 - 정규회의(formal meeting) A형 : 긴급논의 B형 : 의약품 개발 단계별 상담(전 임상, 1/2상, Pre-NDA/BLA) C형 : 기타논의사항 - 특정시험계획평가(SPA) : 스폰서에 의해 제기되는 특정질문에 대한 개 별 프로토콜을 평가하기 위한 제도 - 학술상담(SA) - 임상계획서 상담(PA) - 허가신청 전 상담(PSM) - 예비검토 : 사전검토 대상 및 범 위의 적정성 검토 - 면담회의 : 신청인과 대면 혹은 화상으로 허가, 신고, 승인, 제품 개발 등에 대하여 기술적으로 자 문하거나 쟁점 논의 - 조정회의 : 검토 결과의 반영여부에 대하여 이의 제기시 협의하는 절차 대상 범위 - 의약품(생물의약품, 희귀의약품 포함) - 의약품 개발의 전 단계 - SA/PA : 의약품 개발전략, 과학적/ 학 술적 내용(EMEA 허가 신청과 무관) - PSM : 허가신청 관련 규정, 행정 절차, 과학적 논점(EMEA 허가신 청 예정자) - 연구개발단계인 의약품 => 허가,심사, 임상시험계획, 생 동 시험 계획에 관한 사항 사전 상담 시점과 기간 - A형 : 의약품 개발 계획이 지체되 어 긴급히 개최할 필요가 있는 경 우, 각종 회의에서 나온 견해차 시급히 해결해야하는경우-> 접수 후 30일 이내 - B형 : 의약품 개발 단계별 상담 (IND신청 전, 1상 종료 후, 2상 종 료 후, 3상 개시 전, NDA/BLA 신 청 전 - C형 : 시급성 가장 낮은 회의로 신청서 접수 후 75일 이내 - SPA : 과학적, 규정적 사항이 적 합한지 조사하기 위해 FDA에 요 청시 45일 이내에 시험계획서 및 관련 이슈 평가 - SA/PA : 인체용의약품일 경우 EMEA의 중앙집중적 허가절차 신청여부에 상관없이 개발과정의 어떤 단계에서도 상담이 가능하 도록 규정(신약개발중, 허가신청 중, 허가 이후 적응증 추가시 등 개발 전 과정) - PSM : 허가신청 최대 7개월 이전 신청을 권장 - 사전검토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 예비검토 - 1차 검토 결과나 면담회의에 의 견이 있는 경우 통지받은 날로부 터 14일 이내에 의견서 제출, - 결과 이의 신청은 통지받은 날로 부터 30일 이내, 이의신청 받은 날부터 14일 이내 조정회의. 수수료 - SA/ PA : 수수료 있음 (학술상담 중소기업은 90% 감면, 희귀의약 품 비용 감면) - PSM : 수수료 없음 있음 사전 상담 결과의 허가 반영 신청자와 FDA의 서면 동의가 있거 나 FDA 검토 부서의 책임자가 의약 품의 안전성 또는 효과를 결정하는 데 필수적인 상당한 과학적 이슈가 시험 시작 후 알려진 경우를 제외 하고는 동의내용을 바꿀 수 없음 SA의 경우 개발계획 기술이나 정보 의 의학적상태 변경 가능성 때문에 상담결과가 구속력을 가지지 않음, 판매허가신청과 관련되어 EMEA에 어떤 법적 구속력도 행사하지 않음, 사전상담을 받은 회사는 사전상담 의 내용을 따르지 않을 경우 그것 에 대한 정당성 제시해야 함 사전검토 결과를 품목허가(신고) 심 사, 임상시험 및 생동성 시험 승인 시 고려하도록 약사법령에 규정

460 1. 식약청과의 의약품 개발 및 허가과정 진행시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복수선택 가능) 1 관련규정이 없거나 구체적이지 않음 2 불필요한 자료 과도한 자료의 요구 3 심사기간의 지연 4 식약청의 인력부족 5 식약청 담당자의 잦은 변경 6 식약청 상담 서비스 부족 7 큰 문제점을 못 느낌 8 기타 2. 제품 개발 및 허가 과정에서 식약청과의 공식적인 상담을 이용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1 있다(-->2.1번 문항으로) 2 없다(--> 3번 문항으로) 2.1 회의형태의 사전상담 결과가 최종 허가 심사에 반영되었습니까? 1 반영되었음 2 일부는 반영되었으나 일부는 반영되지 않았음 3 전혀 반영되지 않았음 4 회의형태의 상담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허가 받은 의약품이 없음 3. 귀사는 의약품 허가와 관련하여 현재 식약청 사전검토제도가 운영 중인 것을 알고 계십니까? 1 알고 있다. 2 모르고 있다. 3.1 향후 사전검토제도를 이용해 볼 계획이 있으십니까? 1 있다.(--> 3.2 문항으로) 2 없다.(--> 3.3 문항으로) 3.2 앞으로 사전 검토제도를 이용해 볼 계획이 있으시다면 어떤 분야의 상담을 받길 원하시는지 다 음 중에서 모두 골라주십시오. 1 의약품의 개발 초기 단계 2 기준 및 시험방법 3 독성시험 4 약리시험 5 1상 임상 6 2상 임상 7 3상 임상 8 의약품 허가 신청 9 GMP 10 기타 ( )

461 3.3 이용해 볼 계획이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복수선택가능) 1 허가소요기간 단축 등 실질적인 장점이 없다고 판단하여 2 사전상담이 아니더라도 전화 또는 면담을 통해 상담을 할 수 있기 때문에 3 허가 심사자가 사전상담의 결론과 다른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4 최종 허가시의 책임문제로 인한 추가실험 등의 자료 요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5 기타 ( ) 4. 사전상담에서 가장 도움이 될 걸로 기대되는 점을 골라주십시오.(복수선택가능) 1 개발하고 허가 받으려는 제품에 대해 식약청에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음 2 회사의 의약품 개발 방향 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3 제품의 허가자료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4 식약청 관계자를 직접 만남으로서 허가 개발 과정에서 쌍방 의사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됨 5 시험과 관련한 구체적이고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임 6 의약품 개발 및 허가 과정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임 7 기타 ( ) 5. 식약청의 사전검토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선결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골라주십 시오.(복수선택가능) 1 식약청 상담자의 전문성이 향상되어야 함 2 꼭 필요한 최소한의 자료만 요구해야 됨 3 식약청 허가 담당자의 잦은 보직 변경 감소 4 인허가규정이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함 5 상담 시간이 충분해야 함 6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상담이 가능해야 함(7번과 유사) 7 질문에 대한 답변이 신속해야 함 8 허가시 사전상담 결과의 실질적인 반영 6. PM제도를 통해 제품 개발단계부터 시판 후 안전관리까지 전주기 업무에 대해 관리가 됨으로서 민원 인은 업무 편의성, 연속성, 예측성을 증대시키고, 식약청은 민원업무의 집중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연 계성, 전문성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귀하가 생각하는 PM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방 안은 무엇입니까? 1 PM의 변경 시에도 상담 받은 결과 및 향후 진행방향에 대한 공식 문서화 2 심사부에서의 PM참여율을 높여 PM의 전문성을 강화 3 행정적인 부분도 중요하므로, 개별 품목에 대하여 정책과 및 심사부 각각 1인씩을 배정하는 방안 4 PM으로 단일화하여 모든 인허가상담이 이루어져야하며, PM은 정해진 그리고 빠른 시간 내에 상 담 및 답변이 이루어지도록 상담처리기한 등을 명문화 5 기타( )

462 품목허가갱신 제도 [표.1] 의약품 품목허가 갱신제도 비교 한국 유럽 미국 신약 등의 재심사 재심사 실시 (폐지 예정) 의약품 재평가 > 의약품 재평가제도 실시 중 (2018년 폐지 예고) > 품목허가 갱신제도 2013년 1월 1일부터 실시 예정 - 5년 마다 품목 갱신 - 유효기간 만료 전 허가 갱 신을 의무화 년 이전에 허가를 받았 거나 재심사가 끝난 품목에 대해선 2018년 년 범 위에서 식약청이 고시하는 날까지 갱신 > 5년마다 Renewal : 1차 갱신시 별도의 규제당국 결정이 없으면 기간제한 없이 유효 > 안전성정기보고(PSUR) 자료제출 - 최초2년 동안은 6개월 마다 - 이후2년 동안은 1년 마다 - 그 이후는 3년 마다 보고 > 매년 Annual report 제출 : 승인일 1년 주기로 60일 이 내 보고 일몰제 없음 (2년간 미생산시 보험약가 삭제) 3년 동안 미판매 제품 자동 시판 허가 취소 제조업체 등록 및 제품정보를 업체에서 직접 보고 (제조업체 는 매년 12월, 제품목록 정보는 6월, 12월에 보고) 유지 부담금 아직 확정되진 않았으나 품목 당 최소 15만원~ 45만원 선으 로 예상 새로운 성분의 신약 95,900 바이오시밀러 48,000 제네릭, 하이브리드 23,900 Renewal 13,300 (2011년 EMEA 자료) 신약 : 연간 $91,000 제네릭 : 면제 의약품 품목허가 전문 : 21,655 일반 : 17,202 처방 : 13,216, 비처방 : 미확인 [표.2] 약사법 개정내용 (법 제32조의5, 제42조(준용), 제82조) - 의약품 품목허가(신고) 유효기간을 5년으로 하고, 원료의약품, 수출용 의약품, 재심사 대상의약품은 유효기간을 적용하지 않음 - 유효기간 끝난 후 의약품을 판매하려면 유효기간 끝나기 전 식약청장에게 품목허가(신고) 갱신을 받 아야함 - 안전성 유효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거나 갱신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품목허가(신고)를 갱신하지 아니할 수 있음 - 유효기간동안 제조되지 않은 의약품은 품목허가(신고)를 갱신할 수 없음.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제조되지 못한 의약품은 예외를 둠 - 품목허가(신고)갱신 신청시 수수료 부과함

463 가.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의 예외 규정 (안 제26조의 2) 1) 5년 주기 품목허가 갱신으로 5년간 제조하지 않은 의약품은 갱신을 하지 않으나, 의약품의 특성상 불가피하게 제조하지 못한 의약품에 대해 예외를 둘 필요 2) 희귀의약품, 퇴장방지의약품, 의약품의 특성상 원료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5년 간 제 조하지 않아도 갱신을 할 수 있도록 허용 3) 의약품의 특성에 맞게 갱신의 범위를 조정함으로써, 희귀의약품 등을 사용하는 환자에게 안정적으 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나.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의 갱신 신청(안 제 26조의 3) 1) 약사법 개정에 따라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의 갱신 방법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위임되어 있는 사 항을 규정할 필요 2) 갱신신청 기간 및 방법,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위한 제출 자료의 범위, 갱신결과에 따른 행정조치 등을 규정 3) 제출자료의 범위 등을 정함으로써 제약회사가 품목허가 갱신에 필요한 절차, 자료 등을 사전에 준 비하여 갱신을 준비할 수 있음 * 제출자료 : 1.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 결과서 2. 외국의 사용현황 및 안전성 조치에 관한 자료(수입품의 경우 제24조 제1항 제4호에 따른 조제 및 판매증명서 포함) 3. 품질에 관한 자료 4. 시판 후 안전관리에 관한 자료 5. 변경하고자 하는 허가사항 및 근거자료 6. 의약품의 표시기재에 관한 사항 7.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 이후 제조, 수입실적에 관한 자료 8. 품목허가증 또는 신고필증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의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일몰제, 안전성 정기보고와 같은 의약품 사 후관리 시스템이 발달해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사후관리 시스템 선진화의 일환으로 의약품 품목허 가 등의 갱신을 도입하는 약사법이 개정( )됨에 따라 2013년부터 5년마다 허가받은 의약품 에 대해 갱신절차를 밟아야 하며, 유효기간이 끝난 후 갱신절차를 밟지 않을 경우에는 허가 효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1. 현재 우리의 제약 산업 환경에서 적합한 수준의 사후 관리 체계는 어떤 것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복수선택가능) 1 신약 등의 재심사 (현재 시행되고 있음) 2 의약품 재평가 (현재 시행되고 있음, 2018년 폐지예정) 3 의약품의 주기적 갱신 (2013년부터 실시 예정) 4 일몰제도 (일정 기간 동안 미판매 제품에 대해 자동으로 시판 허가가 취소되는 제도) 5 안전성 정기보고 6 시판 후 수거 품질 검사제도 7 기타 ( )

464 2. 국내 품목허가갱신제도를 통하여 국내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는 점은? (복수선택가능) 1 품목허가 후 주기적, 체계적인 사후관리 실시로 안전관리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2 미 제조 품목에 대한 행정비용 절감과 허가난립에 의한 유통구조 문란이 방지될 것이다. 3 업체에서는 미생산품목에 대한 허가관리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다.(통일조정안 반 영 등) 4 최신의 과학적 판단에 의한 제품의 허가내용의 업그레이드를 도모할 수 있음 5 품목허가갱신제도를 도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므로 일정기간의 더 유예기간을 주면 좋겠음 6 기타( ) 3. 의약품 품목허가갱신 신청 시 업체로서 우려되는 점은 무엇입니까?(복수선택가능) 1 제출자료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업계 전문검토인력의 부족 2 미갱신시 허가가 취소됨으로 인한 회사의 피해(재허가가 필요할 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재허 가가 안될 우려도 있음) 3 품목허가 갱신의 예외 품목이 너무 적어, 대부분의 품목이 허가가 취소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4 허가 받은 지 오래된 품목의 경우 제출자료(특히 외국의 사용현황 및 안전성자료) 준비에 어려움을 겪어 갱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음 5 업체별 품목수가 많아 품목허가갱신 수수료에 대한 비용 부담 6 식약청이 최신의 과학수준의 반영의 명분을 통하여, 과도한 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음 7 기타 ( ) 4.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품목허가 갱신시 업체에 품목당 최소 15~45만원 정도의 품목허가갱신 수 수료를 부과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귀사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1 현재 환경에서 적당한 수준이다 2 업체에 부담이 된다 3 신약과 제네릭 등 제품 유형별 차등 적용해야 한다 4 업체 규모별(매출액 기준) 차등 적용 5 기타 ( ) 6. 선진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사후관리시스템 선진화의 핵심은 안전성 보고에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부 작용 및 유해사례 등의 의약품 안전성 보고를 활성화하는데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관리체계상의 요소 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2개만 선택해 주십시오) 1 보고 불이행시 징벌 2 보고 이행시 인센티브 부여 3 작성이 용이한 보고 형식의 제공(인터넷 기반의) 4 보고 대상방법, 절차 및 자료제출 범위 등의 명확화 5 안전성 보고 자료 수집을 위한 인프라 시스템 구축 6 기타 ( )

465 희귀의약품 제도 1. 귀사는 현재 희귀의약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1참여하고 있다. 2참여하지 않고 있다. 2. 귀사가 종사하고 있는 기관은 향후 희귀의약품 개발 의향이 있습니까? 1그렇다 2그렇지 않다 주요 국가별 희귀의약품 제도 비교 항목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법 Orphan drug act 1983 Regulation EC n 141/2000 Orphan drug act 1993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고시 ) 지정 기준 - 환자수 20 만명 이하 (인구 십만명당 66명 이하) - 해당 제품의 판매액 이 투자된 개발 비용 을 회수하는데 충분 하지 않다고 예측되 는 의약품 - 판매승인 신청전 모 든 개발단계에서 희 귀의약품 지정요청 신청 가능 - 유병률 5/10,000명 이하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만성 쇠 약 질환의 진단,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것이어 야 하거나 Community 내 에서 생명을 위협하고, 심 각하게 쇠약하거나 심각하 고 만성질환의 진단, 예방 또는 치료를 목적으로 하 고 인센티브 없이는 Community내에서 의약품 의 판매가 용이하지 않을 경우 - 질병의 진단, 예방, 치료에 있어서 현재의 방법이 불 충분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경우 - 판매승인 신청전 모든 개 발단계에서 희귀의약품 지 정요청 신청 가능 - 환자수 5 만명 이하 (인구 십만명당 40명 이하) - 적절한 대체의약품이 없거나 기존제제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의약품 - 환자수 2 만명 이하이며, 적절한 치료방법과 의약 품이 개발되지 아니한 질 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으 로서 원칙적으로 동일제 제의 연간 총 수입실적이 500만물(미화) 이하이거나 연간 국내 총 생산실적이 50억원 이하인 것 - 현 의약품 수급체계에 비 추어 제한적으로 공급되 는 경우 환자의 치료에 큰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 다고 식약청장이 인정하 는 의약품 - 다음의 경우 개발단계희 귀의약품으로 지정가능 1. 국내 환자수(유병인구)가 20,000명 이하인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 2. 의료상 개발 필요성이 인 정되는 다음 각 항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의약품 가.적절한 치료방법이 없거 나 치료 의약품이 개발되 지 않은 질환 등에 사용 하기 위하여 개발하는 경 우 나.약리기전이나 비임상 시 험 등으로 볼 때 기존 의 약품보다 안전성 또는 유 효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 상되는 경우

466 항목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다.국내에서 희귀의약품으 로서 개발 계획의 타당성 이 인정되는 경우 해제 기준 - 희귀지정신청서에 허 위 사실이 포함된 경 우 - 신청시 필요한 자료 가 생략된 경우 - FDA가 나중에 그 약 이 희귀지정에 적합 하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한 경우 - 특별한 해제 기준 없음 - 6개월마다 지정 제고 - 희귀지정기준에 적합 하지 않은 경우 - 지정에 대하여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경우 - 정당한 사유 없이 희 귀 의약품의 시험 연 구 또는 제조 및 수입 이 행하여지지 않을 경우 - 지정 받은 자가 이 법 이외 다른 약사법을 위반할 경우 - 수입 및 생산실적 미보고 - 지정기준에 적합하지 않 은 경우 독점 판매 7년 10년(소아용약 12년) - 5년마다 재평가 후 희귀의 약품으로 지정되는데 요구 되는 두 가지 필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6년 째 독점판매 해제 10년 마다 재심사 없음 (단, 재심사 면제) 세액 공제 미국 내 임상실시 비용 의 50%에 대한 세금 감면 EU 개별국별 세금감면 혜택 운영 연구 개발비의 6%에 대 한 세금 감면(회사 법인 세 10% 이내) 없음 연구 개발 지원 신속 허가 기술 자문 - 지원 프로그램 운영 (NIH program과 사적 지원에 의한 자금) - 1상 : 20만 달러, 3년 동안 매년 - 2, 3상 : 40만 달러, 4 년 동안 매년 - 지정된 희귀질환 적 응증에 한해 허가 심 사료 면제 - 정부지원프로그램 운영, - 대기업의 경우 허가 심사 료 10% 경감, 중소기업은 허가 심사료 면제 - 정부지원 프로그램 운영 - R&D 비용의 50% 범 위 내에서 지원 - 국내 희귀질환 환자를 대 상으로 임상시험을 하여 개발된 희귀의약품의 경 우 희귀의약품 허가신청 수수료의 50% 감면 제공 제공 제공 제공 제공 - 프로토콜 자문 제공 - 프로토콜 자문 제공 제공 지정 인센 티브 구분 미국 유럽연합 일본 한국 단계 허가 신청전 개발단계 지정-허가 연계 연계 없음 연계 제도 도입시기 지정(건) 2, 허가율(%) 17% 9% 63% 93% 지적재산권보호 7년 10년 (재심사 10년) 없음 제출유예 3상 임상 O O O O 제출면제 품질 X X X O

467 위 각 국가별 희귀의약품 제도 비교표를 참고하여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3. 현행 국내 희귀의약품지정에 대한 관련 규정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 )에 대해 알고 계시거 나 접하신 적이 있습니까? 1 접한 적이 있다. 2 접해본 적이 없다. 4. 현재 국내 희귀의약품 개발 현황과 허가 수준으로 볼때 현재 국내 희귀의약품 지정기준 에 대해 어 떻게 생각하십니까? 1 적절하다 2 보통이다 3 부적절하다 4 잘모르겠다 5. 국내에서 희귀의약품을 자체 개발 시 개발업체의 입장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 까? (3가지만 선택하여 주십시오) 1 희귀의약품 개발에 대한 정부 관심 및 지원(인센티브) 저조 2 희귀의약품 개발 기술의 미흡 3 개발완료 후 개발 비용의 회수 불확실 4 임상시험 진행의 어려움(환자 모집, 환자 동의 등) 5 허가진행의 어려움 6기타( ) 6. 현재 국내 희귀의약품 개발지원 사항으로 국내 희귀질환 환자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여 희귀의약 품 허가 신청시 신청 수수료의 50%를 감면 해주고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것 이외에 희귀의약품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의 지원이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 독점권 부여 2 세제 감면 혜택 3 IND 시 또는 그 이전 희귀지정 4 보험 약가 산정 시 우대 혹은 신속 등재 5 임상시험 비용 지원 6 R&D 지원 7 신속허가절차확립 8 기타( ) 7.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고시에서는 종전의 수입 실적이 15억 원 이하인 의약품 기준 에 대해 50억 원 이하로 상향 조정이 되었습니다. 이 기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가 적합하다고 생각 하십니까? 1 변경 기준이 적합하다. 2 변경 기준이 적합하지 않다.(적합한 금액: ) 3 기타( ) 일 희귀의약품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고시에 따라 앞으로는 사전검토제도를 통해 개발 중인 의약품 중에 희귀의약품 지정이 가능한 제품은 개발단계부터 미리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 으로 지정되어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지정조건은 아래 참조)

468 ---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기 위한 조건 국내 환자수(유병인구)가 20,000명 이하인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 2. 의료상 개발 필요성이 인정되는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의약품 가.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거나 치료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 등에 사용하기위하여 개발하는 경우 나. 약리기전이나 비임상 시험 등으로 볼 때 기존 의약품보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다. 국내에서 희귀의약품으로서 개발 계획의 타당성이 인정되는 경우 개발단계에서 희귀의약품 선 지정을 위해 필요한 심사 자료의 범위는 어느 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1 유효성 시험자료 2 유효성, 독성 시험자료 3 유효성, 독성, 품질 시험 자료 4 Pre IND 자료 5 임상 1상 시험자료 6 기타( )

469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조사 바이오의약품산업은 기존의 제네릭 중심의 의약품 산업과는 달리 다양한 분야의 학계와 산업이 공존 발전하는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향후 바이의약품산업 생태계 발전 모색하기 위해 현재 정체되 는 영역은 어디인지, 앞으로 정체영역을 활성화 하기위해 어떠한 정책이 필요한지 업계의 의견을 듣고 자 합니다. (뒤의 그림 1, 2 참조) 1.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의 아래의 정체영역 중 가장 해결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영역을 각 단계별로 1~2 개만 선택해주십시오. 그리고 추가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정체영역이 있 다면 기타 에 기입해주십시오. 연구개발단계 인허가단계 확산단계 1다학제적 연구 협력 부족 2연구 인력 부족 3정부의 연구비 지원 비현실성 4연구개발단계에서 시장 needs 고려 미흡 5산학연 연구 협력 부족 6정부 부처 간 협력 부족 7 기타( ) 1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규제 연구 및 심사인력 부족 2국내 대행기관(CRO, CMO, 인허 가 컨설팅) 수준 향상 필요 3실효성 있는 사전 검토, PM 제도 운영 필요 4RA 전문인력 부족 5기타( ) 1약가 산정의 어려움 2사후 관리 규정(품목갱신)미흡 3해외진출 전략 부재 4국제 규제 조화 노력 필요 5기타( ) 2. 위에서 선택한 정체영역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안 등을 자유롭게 기술해 주세요. 1다학제적 연구 협력 부족 2연구 인력 부족 3정부의 연구비 지원 비현실성 4연구개발단계에서 시장 needs 고려 미흡 5산학연 연구 협력 부족 6정부 부처 간 협력 부족 7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규제 연구 및 심사인력 부족 8국내 대행기관(CRO, CMO, 인허가 컨설팅) 수준 향상 필요 9실효성 있는 사전 검토, PM 제도 운영 필요 10RA 전문 인력 부족 11약가 산정의 어려움 12사후 관리 규정(품목갱신)미흡 13해외진출 전략 부재 14국제 규제 조화 노력 필요 15기타

470 그림 1.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 지도에서의 정체(bottle-neck)영역 그림 2. 바이오의약품 산업 가치사슬(value-chain)에 따른 정체(bottle-neck)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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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02E204D43545F47535FC3D6C1BEBAB8B0EDBCAD2E687770> 2011년도 부품 소재혁신연구회 MCT Global Scoreboard 제 출 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귀 하 본 보고서를 2011년도 부품 소재혁신연구회 MCT Global Scoreboard (지원기간: 2012. 1. 2 ~ 2012. 3. 31) 과제의 최종보고서로 제출합니다. 2012. 3. 31 연구회명 : MCT K-Star 발굴 연구회 (총괄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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