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절맞춤법과표준어 z 총칙 (1) 한글맞춤법은표준어를소리대로적되, 어법에맞도록함을원칙으로한다. (2) 문장의각단어는띄어씀을원칙으로한다. (3) 외래어는 외래어표기법 에따라적는다. x 자모 한글자모의수는스물넉자로하고, 그순서와이름은다음과같이정한다. (1) 자음 : ㄱ( 기역 ), ㄴ( 니은 ), ㄷ( 디귿 ), ㄹ( 리을 ), ㅁ( 미음 ), ㅂ( 비읍 ), ㅅ( 시옷 ), ㅇ( 이응 ), ㅈ( 지읒 ), ㅊ( 치읓 ), ㅋ( 키읔 ), ㅌ( 티읕 ), ㅍ( 피읖 ), ㅎ( 히읗 ) (2) 모음 : ㅏ( 아), ㅑ( 야), ㅓ( 어), ㅕ( 여), ㅗ( 오), ㅛ( 요), ㅜ( 우), ㅠ( 유), ㅡ( 으), ㅣ( 이) (3) 위의자모로써적을수없는소리는두개이상의자모를어울러서적되, 그순서와이름은다음과같이 정한다. ㄲ( 쌍기역), ㄸ( 쌍디귿), ㅃ( 쌍비읍), ㅆ( 쌍시옷), ㅉ( 쌍지읒), ㅐ( 애), ㅒ( 얘), ㅔ( 에), ㅖ( 예), ㅘ( 와), ㅙ( 왜), ㅚ( 외), ㅝ( 워), ㅞ( 웨), ㅟ( 위), ㅢ( 의) (4) 사전에올릴적의자모순서는다음과같이정한다. 1 자음 :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2 모음 :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예제 다음단어를국어사전에서찾을때가장먼저나오는단어는? 1 괴상하다 3 과일 2 꾸러미 4 노랑 도움말사전을찾을때는먼저첫소리의순서를따지고, 이어서가운뎃소리, 이어서끝소리를따진다. 따라서 과일- 괴상 하다- 꾸러미 - 노랑 의순서로사전에수록된다. 답 3 c 소리에관한것 (1) 한단어안에서뚜렷한까닭없이나는된소리는다음음절의첫소리를된소리로적는다.
1 두모음사이에서나는된소리 소쩍새, 어깨, 오빠, 으뜸, 아끼다, 기쁘다, 깨끗하다, 어떠하다, 해쓱하다, 가끔, 거꾸로, 부썩, 어찌, 이따금 2 ㄴ, ㄹ, ㅁ, ㅇ 받침뒤에서나는된소리 3 산뜻하다, 잔뜩, 훨씬, 담뿍, 움찔, 몽땅, 엉뚱하다 예외 (2) 구개음화 : 다만 ㄱ, ㅂ 받침뒤에서나는된소리는, 같은음절이나비슷한음절이겹쳐나는경우가 아니면된소리로적지아니한다. 국수, 깍두기( 깍뚜기 ), 법석, 갑자기, 딱지, 색시, 싹둑( 싹뚝 ), 몹시 1 ㄷ, ㅌ 받침뒤에종속적관계를가진 - 이 나 - 히 가올적에는그 ㄷ, ㅌ 이 ㅈ, ㅊ 으로소리 나더라도 ㄷ, ㅌ 으로적는다. 맏이, 해돋이, 굳이, 걷히다, 닫히다( 다치다 는 상하다 의뜻), 묻히다( 무치다 는 간과양념을버무리어맛을고른다 는뜻 ) 2 ㄷ 소리로나는받침중에서 ㄷ 으로적을근거가없는것은 ㅅ 으로적는다. 덧저고리, 돗자리, 엇셈, 웃어른, 핫옷, 무릇, 사뭇, 얼핏, 자칫하면, 뭇( 衆 ), 옛, 첫, 헛 (3) 계, 례, 몌, 폐, 혜 의 ㅖ 는 ㅔ 로소리나는경우가있더라도 ㅖ 로적는다. 폐품( 廢品 ), 계수( 桂樹 ), 사례( 謝禮 ), 연몌( 連袂, 나란히서서함께가거나온다. 즉 행동을같이함 을뜻한다.), 혜택( 惠澤 ), 핑계( 핑게 ), 계집, 계시다 게시판 ( 揭示板 ), 휴게실 ( 休憩室 ), 게송( 偈頌, 부처의공덕이나가르침을감탄하는노래) 의경우는한자의본음대로적는다. (4) 의 나, 자음을첫소리로가지고있는음절의 ㅢ 는 ㅣ 로소리가나는경우가있더라도 ㅢ 로적는다. 하늬바람, 늴리리( 닐리리, 나발, 피리따위의관악기를흉내낸소리), 의의( 意義 ), 본의( 本義 ), 무늬, 보늬( 밤이나도토리따위의속껍질), 닁큼( 머뭇거리지않고단숨에빨리), 띄어쓰기( 띄워쓰기 ), 씌어, 틔어, 오늬( 화살의머리를시위에끼도록에어낸부분), 희망, 희다, 유희 (5) 두음법칙 1 한자음 녀, 뇨, 뉴, 니 가첫머리에올적에는두음법칙에따라 여, 요, 유, 이 로적는다. 여자( 녀자 ), 유대( 뉴대 ), 연세, 요소, 이토( 泥土 ), 익명( 匿名 ) ᄀ다음과같은의존명사에서는 냐, 녀 음을인정한다. 냥( 兩 ), 냥쭝( 兩 -), 년( 年, 몇년), 닢( 엽전한닢) 년 이 연 3 회 처럼 한해( 동안) 란뜻을표시하는경우에는의존명사가아니므로, 두음법칙이적용된다. 나뭇잎이한잎두잎떨어진다. 에서처럼이파리를세는단위일때는 잎 으로표기하지만 동전한닢, 가마니다섯닢 처럼돈이나가마니, 멍석처럼납작한물건을세는단위는 닢 으로표기한다. ᄂ단어의첫머리이외는본음대로적는다. ᄃ 남녀( 男女, 남여 ), 당뇨( 糖尿 ), 결뉴( 結紐 ), 은닉( 隱匿 ) 접두사처럼쓰이는한자가붙어서된말이나합성어에서, 뒷말의첫소리가 도두음법칙에따라적는다. 신여성( 新女性 ), 공염불( 空念佛 ), 남존여비( 男尊女卑 ) ᄅ둘이상의단어로이루어진고유명사를붙여쓰는경우에도위ᄃ에준하여적는다. 한국여자대학, 대한요소비료회사 ㄴ 소리로나더라
설립연도, 회계연도, 가입연월일 는각각 설립 과 연도, 회계 와 연도, 가입 과 연월일 이이어 져이루어진말로말의첫머리이므로, 두음법칙을적용하여 설립연도, 회계연도, 가입연월일 로 적어야옳다. 다만, 年度 라하더라도 新年 + 度, 舊年 + 度 와같이분석되는합성어에있어서는 신 년도, 구년도 로적어야한다는점에도유의해야한다. 이것은한글맞춤법제10 항에 한자음 녀, 뇨, 뉴, 니 가단어첫머리에올적에는 여, 요, 유, 이 로적고, 단어의첫머리가아닐경우에는본 음대로적도록한다. 라고한규정과관련된다. 1 차연도 의경우자주 연도 와 년도 로쓰는것에대해혼동을일으킨다. 년도 는 해를뜻하는말 뒤에쓰여일정한기간단위로서의그해 를뜻하는의존명사로, 1999 년도, 1970 년도졸업식, 2006 년도예산안 으로쓴다. 연도 는 사무나회계결산따위의처리를위하여편의상구분한일년 동안의기간 을뜻하는명사로, 회계연도, 졸업연도 처럼쓰인다. 1 차, 2 차 는해를뜻하는수사가 아니고, 어떤일을처리하기위해편의상구분해놓은것으로서 연도 와어울려쓰는것이맞다고할 수있다. 2 한자음 이 로적는다. 랴, 려, 례, 료, 류, 리 가단어의첫머리에올적에는두음법칙에따라 야, 여, 예, 요, 유, 양심( 량심 ), 용궁( 龍宮, 룡궁 ), 역사( 력사 ), 이발( 리발 ), 유행( 류행 ) ᄀ다음과같은의존명사는본음대로적는다. 몇리 ( 里 ) 냐? 그럴리 ( 理 ) 가없다. ᄂ단어의첫머리이외에는본음대로적는다. 개량( 改良 ), 고랭지( 高冷地, 고냉지 ), 급랭( 急冷, 급냉 ), 선량( 善良 ), 수력( 水力 ), 협력( 協力 ), 혼례( 婚禮 ), 와룡( 臥龍 ), 쌍룡( 雙龍, 쌍용 ), 하류( 下流 ), 급류( 急流 ), 도리( 道理 ), 진리( 眞理 ) ᄃ모음이나 ㄴ 받침뒤에이어지는 렬, 률 은 열, 율 로적는다. 모음이나 ㄴ 뒤 : 나열( 羅列 ), 규율( 規律 ), 비율( 比率 ), 선열( 先烈 ), 백분율( 百分率, 백분률 ), 전율( 戰慄 ), 비열 ( 卑劣, 비렬 ), 선율( 旋律 ) 그외 : 졸렬( 拙劣, 졸열 ), 법률( 法律 ), 능률( 能率 ), 출석률( 出席率 ), 합격률( 合格率 ) ᄅ외자로된이름을성에붙여쓸경우에도본음대로적을수있다. 신립( 申砬 ), 최린( 崔麟 ), 하륜( 河崙 ), 채륜( 蔡倫 ) ᄆ준말에서본음으로소리나는것은본음대로적는다. 국련( 국제연합), 대한교련( 대한교육연합회) ᄇ접두사처럼쓰이는한자가붙어서된말이나합성어에서뒷말의첫소리가 ㄴ 또는 ㄹ 소리로 나더라도두음법칙에따라적는다. 역이용, 연이율, 열역학, 해외여행 ᄉ둘이상의단어로이루어진고유명사를붙여쓰는경우나십진법에따라쓰는수( 數 ) 도위ᄇ 3 한자음 에준하여적는다. 서울여관, 신흥이발관, 육천육백육십육( 六千六百六十六 ) 느 로적는다. 라, 래, 로, 뢰, 루, 르 가단어의첫머리에올적에는, 두음법칙에따라 나, 내, 노, 뇌, 누, 낙원( 樂園, 락원 ), 뇌성( 雷聲, 뢰성 ), 내일( 來日, 래일 ), 누각( 樓閣, 루각 ) ᄀ단어의첫머리이외의경우에는본음대로적는다. 쾌락( 快樂 ), 극락( 極樂 ), 거래( 去來 ), 왕래( 往來 ), 부로( 父老 ), 연로( 年老 ), 지뢰( 地雷 ), 낙뢰( 落雷 ), 고루( 高樓 ), 광한루( 廣寒樓, 광한누 ), 동구릉( 東九陵, 동구능 ), 가정란( 家庭欄, 가정난 ) ᄂ접두사처럼쓰이는한자가붙어서된단어는뒷말을두음법칙에따라적는다.
내내월( 來來月 ), 상노인( 上老人 ), 실낙원( 失樂園. 실락원 ), 중노동( 重勞動 ), 비논리적( 非論理的 ) 두음법칙은한자어에서일어나는현상이기때문에고유어나외래어뒤에서는단어의첫머리가아니더라도본음으로적지않는다. 따라서 난 ( 欄 ) 은한자어뒤에서는본음대로 란 ( 欄 ) 으로표기하지만고유어나외래어뒤에서 난 으로표기한다. 양 ( 量 ) 도한자어뒤에서는본음대로 량 ( 量 ) 으로표기하지만고유어나외래어뒤에서는 양 으로표기한다. 1 한자어뒤 : 가정란( 家庭欄 ), 경제란( 經濟欄 ), 답란, 독자란( 讀者欄 ), 투고란( 投稿欄 ) / 가사량, 노동량, 작업량 2 고유어나외래어뒤 : 어머니난, 어린이난, 가십난 / 구름양, 쓰레기양, 일양, 알칼리양, (6) 한단어안에서같은음절이나비슷한음절이겹쳐나는부분은같은글자로적는다. 꼿꼿하다( 꼿곳하다 ), 누누이( 屢屢 -), 눅눅하다, 딱딱, 똑딱똑딱( 똑닥똑닥 ), 밋밋하다( 민밋하다 ), 싹싹하다, 쌉쌀하다, 쌕 쌕, 쓱싹쓱싹, 씁쓸하다, 연연불망( 戀戀不忘, 그리워서잊지못함.), 유유상종( 類類相從 ), 짭짤하다 v 형태에관한것 (1) 체언은조사와구별하여적는다. 떡이, 떡을, 떡에, 떡도, 떡만 / 손이, 손을, 손에, 손도, 손만 / 꽃이, 꽃을, 꽃에, 꽃도, 꽃만 / 밭이, 밭을, 밭에, 밭도, 밭만 / 여덟이, 여덟을, 여덟에, 여덟도, 여덟만 / 곬이, 곬을, 곬에, 곬도, 곬만 (2) 용언의어간과어미는구별하여적는다. 먹다, 먹고, 먹어, 먹으니 / 없다, 없고, 없어, 없으니 1 두개의용언이어울려하나의용언이될적에본뜻이유지되면그원형을밝히어적는다. 넘어지다, 늘어나다, 늘어지다, 되짚어가다, 벌어지다, 엎어지다, 접어들다, 흩어지다 2 본뜻에서멀어진것은밝히어적지않는다. 드러나다, 사라지다, 쓰러지다 (3) 용언의종결어미는 - 오, 연결어미는 - 요, 높임의보조사는 요 로적는다. 1 어간이나선어말어미뒤에붙어설명의문명령청유의 뜻을나타내는종결어미 - 오 는 - 요 로소리나는경우가있더라도 - 오 로적는다. 이것은책이오.( 책이요 ), 이리로오시오.( 오시요 ), 이것은책이아니오.( 아니요 ), 따님이참예쁘오.( 예쁘요 ), 얼마나심려가크시오?( 크시요 ) 2 - 요 는 이다, 아니다 의어간뒤에붙어어떤사물이나사실따위를열거할때쓰이는연결어미 이므로, 연결형 - 이요 는 이요 로적는다. 이것은책이요, 저것은붓이요, 저것은먹이다. / 이것은말이요, 저것은소요, 그것은돼지이다. 3 종결어미뒤에덧붙은높임의보조사 요 는 요 로적는다. 어간이나선어말어미뒤에오는종결어 미는 - 오 이지만, 종결어미뒤에는종결어미 - 오 가올수없고높임의보조사 요 가올수있다. 읽어( 어간+ 종결어미) : 읽어요( 읽어오 ) 좋지( 어간+ 종결어미) : 좋지요( 좋지오 ) 참으리( 어간+ 종결어미) : 참으리요( 참으리오 ) 돈이없어요. / 기차가참빨리가지요. / 잠이안오는걸요. 종결어미 오 와연결어미 요, 높임의보조사 요 의구분 : 이것은책이요, 저것은연필이다. 처럼연결형일때에는 이요 이다. 이것은책이오. 와같이연결형이아닌경우에는 이요 가아니라 이오 이다. 종결어미 오 와높임의보조사 요 는문장끝에붙는데 오/ 요 를빼고문장이성립하면보조사 요 이고그렇지않으면종결어미 오 이다. 즉 어떻게살리- 요, 참으리- 요, 좋지- 요 는 요 를빼도문장이성립하기때문에종결어미 - 리, -으리, - 지 뒤에높임의보조사가붙은형태이다. 반면에 이리오시오., 무엇하오 는 오 를빼면문장이성립하지않기때문에선어말어미 -시- 와어간 무엇하- 에종결어미 오 가붙은형태이다. 단, - 세요/- 셔요 는 - 세/ 셔 + 요 로나누어지지않는다.
4 - 셔요 는 - 시어요 의준말이고 - 시어요 는어미 시 와 어요 가결합한말로, 설명의문명령의 뜻을나타내는종결어미이다. - 세요 는 - 셔요 와같은뜻으로쓰인다. 말씀하셔요. / 어서가셔요. / 어서오시어요. / 벌써가시어요? 어서가세요. 계속말씀하세요. 갑자기웬일이세요? 이분이우리어머님이세요. (4) 어간의끝음절모음이 ㅏ( ㅑ), 1 - 아 로적는경우 ㅗ 일때에는어미를 - 아 로적고, 그밖의모음일때에는 - 어 로적는다. 나아, 나아도, 나아서 / 막아, 막아도, 막아서 / 얇아, 얇아도, 얇아서 돌아, 돌아도, 돌아서 / 보아, 보아도, 보아서 2 - 어 로적는경우 개어, 개어도, 개어서 / 겪어, 겪어도, 겪어서 / 되어, 되어도, 되어서 베어, 베어도, 베어서 / 쉬어, 쉬어도, 쉬어서 / 희어, 희어도, 희어서 (5) 어미가바뀔경우어간이나어미가원칙에서벗어나면벗어나는대로적는다. 1 용언의어간받침 ㄹ 은 - ㄹ, - ㄴ, - ㅅ, - 오, -ㅂ 앞에서반드시탈락한다. 갈다 : 가니, 간, 갑니다, 가시다, 가오 놀다 : 노니, 논, 놉니다, 노시다, 노오 불다 : 부니, 분, 붑니다, 부시다, 부오 둥글다 : 둥그니, 둥근, 둥급니다, 둥그시다, 둥그오 어질다 : 어지니, 어진, 어집니다, 어지시다, 어지오 ㄹ 탈락에의한표기 : 용언의어간 ㄹ 은 - ㄴ, - ㄹ, -ㅂ-, -ㅅ-, -오 앞에서예외없이탈락한다. 거칠다 : 거칠+ ㄴ>거친( 거칠은 ), 그을다 : 그을+ ㄴ>그은( 그을은 ), 낯설다 : 낯설+ ㄴ>낯선( 낯설은 ), 녹슬다 : 녹슬+ ㄴ>녹슨( 녹슬은 ), 눈멀다 : 눈멀+ ㄴ>눈먼( 눈멀은 ), 매달다 : 매달+ ㄴ>매단( 매달은 ), 물들다 : 물들+ ㄴ>물든( 물들은 ), 서툴다 : 서툴+ ㄴ>서툰( 서툴은 ) 2 다음과같은말에서도 ㄹ 이준대로적는다. 마지못하다, 마지않다, ( 하) 다마다, ( 하) 자마자, ( 하) 지마라, ( 하) 지마( 아) 말다 의활용형 : 말다 의어간 말- 에직접명령형어미 - 아 또는 - 아라 가결합하 는경우 ㄹ 이탈락하고동음생략이일어나 말아, 말아라 가아닌 마, 마라 가된다. 그러나간접명령문에쓰이는어미 -( 으) 라 가결합하는경우에는탈락이일어나지 않고 말라 가된다. 따라서직접명령형인 제발가지말아. 는 제발가지마. 로, 떠 들지말아라. 는 떠들지마라. 로써야옳다. 반면에간접명령형인 가지말라고했 어요. 의 말라고 는 말+ 라+ 고 의구조이기때문에 말라고 로쓰는것이맞다. 말+ 아( 명령형- 직접명령) >마 ㄹ 이탈락하고동음생략이일어난다. 말+ 아라( 명령형- 직접명령) >마라 ㄹ 이탈락하고동음생략이일어난다. 말+ 라( 명령형- 간접명령) >말라 그러지말아요( ) 그러지마요( ) : 그러지마요 의 마요 는 말다 의어간 말- 에어미 - 아 가붙어 마 가된다음보조사 요 가붙은것이다. 말다 는어미 - 아/- 아라 가붙으면받침의 ㄹ 이탈락하고동음생략이일어나 마, 마라 가된다. 3 ㅅ 불규칙용언은어간의끝 ㅅ 이모음어미를만나면탈락한다. 긋다 : 그어, 그으니, 그었다 / 낫다 : 나아, 나으니, 나았다
잇다 : 이어, 이으니, 이었다 / 짓다 : 지어, 지으니, 지었다 4 ㅎ 불규칙용언은모음어미가올때 ㅎ 이탈락하고, 일부자음이올때에도 ㅎ 이탈락한다. 그렇다 : 그러니, 그럴, 그러면, 그러오 까맣다 : 까마니, 까말, 까마면, 까마오 동그랗다 : 동그라니, 동그랄, 동그라면, 동그라오 퍼렇다 : 퍼러니, 퍼럴, 퍼러면, 퍼러오 하얗다 : 하야니, 하얄, 하야면, 하야오 5 용언의어간끝 를만날때반드시탈락한다. ㅜ 탈락 : 푸다 퍼, 펐다 ㅜ 는 푸다 만모음어미앞에서 ㅜ 가탈락되지만, 용언의어간 ㅡ 는모음어미 ㅡ 탈락 : 뜨다 떠, 떴다 / 끄다 꺼, 껐다 / 크다 커, 컸다 / 담그다 담가, 담갔다 / 고프다 고파, 고팠다 / 따르다 따라, 따랐다 / 바쁘다 바빠, 바빴다 6 ㄷ 불규칙용언은어간의끝 ㄷ 이모음어미를만날때 ㄹ 로바뀐다. 걷다[ 步 ] : 걸어, 걸으니, 걸었다 / 듣다[ 聽 ] : 들어, 들으니, 들었다 묻다[ 問 ] : 물어, 물으니, 물었다 / 싣다[ 載 ] : 실어, 실으니, 실었다 불규칙용언의활용 : 불규칙용언은대개는자음으로시작되는어미와결합할때에 는변하지않고, 모음으로시작되는어미와결합할때에만변화가일어난다. 따라서 붇다 는모음으로시작되는어미가올때에는 불- 로활용하며, 자음으로시작되는 어미가올때에는어간이바뀌지않는다. 붇다 : 붇+ 고( 자음어미) >붇고, 붇+ 지( 자음어미) >붇지( 불지 ) 붇+ 어( 모음어미) >불어, 붇+ 으니( 모음어미) >불으니 재산이불지않았다. ( ), 재산이붇지않았다. ( ) 라면이불기전에어서먹어라. ( ), 라면이붇기전에어서먹어라. ( ) < 주의> 라면이불면( )/ 붇면( ) 맛이없다. 불으면( ) - 면 이라는어미는서술격조사 이다 의어간, 받침없는용언의어간, ㄹ 받침 인용언의어간또는어미 - 으시 뒤에붙는다. 그외의받침으로끝난어간뒤에는 매개모음이 -으 - 가와야하므로 - 으면 의형태가된다. 예문에서기본형은 붇다 이 기때문에어간 붇- 에모음어미 - 으면 이오면 ㄷ 이 ㄹ 로변한다. ㄷ 불규칙 용언은모음어미가올때변화가일어나기때문이다. 7 ㅂ 불규칙용언은모음조화와상관없이어간의끝 ㅂ 이모음어미를만날때 ㅜ 로바뀐다. 깁다 : 기워, 기우니, 기웠다 / 굽다[ 炙 ] : 구워, 구우니, 구웠다 가깝다 : 가까워, 가까우니, 가까웠다 / 괴롭다 : 괴로워, 괴로우니, 괴로웠다 맵다 : 매워, 매우니, 매웠다 / 무겁다 : 무거워, 무거우니, 무거웠다 밉다 : 미워, 미우니, 미웠다 / 쉽다 : 쉬워, 쉬우니, 쉬웠다다만, 돕-, 곱- 과같은단음절어간에어미 - 아 가결합되어 와 로소리나는것은 - 와 로적는다. 돕다[ 助 ] : 도와, 도와서, 도와도, 도왔다 곱다[ 麗 ] : 고와, 고와서, 고와도, 고왔다 - 스럽다 의활용 : - 스럽다 가붙은말은 ㅂ 불규칙활용을하므로 -스럽 - 에모음 어미 - 은, - 어 가붙을때 - 스러운, - 스러워 와같이활용해야한다. 따라서 사랑스 런, 만족스런, 신비스런 은틀린표기이고 사랑스러운, 만족스러운, 신비스러운 으로써 야한다.
8 하다 의활용에서어간 -하 - 뒤의어미 - 아 는 - 여 로바뀐다. 이를 여 불규칙용언이라고한다. 하다 : 하여, 하여서, 하여도, 하여라, 하였다 9 러 불규칙용언은어간의끝음절 르 뒤에오는어미 - 어 가 - 러 로바뀐다. 이르다[ 至 ] : 이르러, 이르렀다 / 노르다[ 黃 ] : 노르러, 노르렀다 누르다[ 黃 ] : 누르러, 누르렀다 / 푸르다 : 푸르러, 푸르렀다 10 르 불규칙용언은어간의끝음절 르 의 ㅡ 가줄고, 그뒤에오는어미 - 아/- 어 가 - 라/- 러 로 바뀐다. 가르다 : 갈라, 갈랐다 / 부르다 : 불러, 불렀다 거르다 : 걸러, 걸렀다 / 오르다 : 올라, 올랐다 구르다 : 굴러, 굴렀다 / 이르다[ 早, 謂 ] : 일러, 일렀다 벼르다 : 별러, 별렀다 / 지르다 : 질러, 질렀다 (6) - 이 나 - 음, -ㅁ 이붙어명사로된것과 - 이, - 히 가붙어부사로된것은원형을밝히어적는다. 1 - 이 가붙어서명사로된것 길이, 깊이, 높이, 다듬이, 땀받이, 달맞이, 먹이, 미닫이, 벌이, 벼훑이, 살림살이, 쇠붙이 2 - 음/-ㅁ 이붙어서명사로된것 걸음, 묶음, 믿음, 얼음, 엮음, 울음, 웃음, 졸음, 죽음, 앎, 만듦( 만듬 ) ㄹ 받침을가진용언의명사형은 ㄻ 이된다. 용언의어간받침 ㄹ 은 ㄹ, ㄴ, ㅅ, 오, ㅂ 앞에서는탈락하지만 ㅁ 앞에서는탈락하지않기때문이다. 따라서 만들다 의명사형은 만듦, 갈다 의명사형은 갊 이된다. 1 국어에서명사형이나파생명사를만들기위해서어미나접사로 -ㅁ 과 - 음 을용언에덧붙인다. -ㅁ 은모음으로끝나는용언어간에결합되며 - 음 은자음으로끝나는용언어간에결합된다. 그런데 ㄹ 을말음으로가진용언의경우에는 ㄹ 의독특한특성때문에 - 음 이아닌 -ㅁ 이 결합된다. 따라서파생명사나명사형의받침은 ㄻ 이된다. 가령 날-[ 飛 -], 만들-[ 造 -], 살-[ 生 -], 갈-[ 磨 -] 등과같이받침이 ㄹ 인경우명사형이나파생 명사는각각 낢, 만듦, 삶, 갊 이된다. 그러나역사적인이유등으로 졸다, 얼다[ 凍 ], 울다 등은파생명사는명사파생접사 - 음 이 와서 졸음, 얼음, 울음 이되기도한다. 그러나이러한단어역시명사형을만들때는명사형어 미는 -ㅁ 이와서 졺, 얾, 욺 이된다. 파생명사 : 철수는슬픈영화를보고울음을울었다. 명사형 : 철수는슬픈영화를보고많이울음(x) 욺( ) 철수가울음은허리가아프기때문이다.(x) 욺( ) 2 명사형어미에는 -( 으) ㅁ, -기 가있고, - 슴 의형태는없다. 따라서 없다, 있다, 갔다 를명사형 으로만들때, 어간 없-, 있-, 갔- 에명사형전성어미 - 음 을결합하면 없음, 있음, 갔음 이 된다. 이를 없슴, 있슴, 갔슴 으로쓰는것은잘못이다. 3 - 이 가붙어서부사로된것 같이, 굳이, 길이, 높이, 많이, 실없이, 좋이, 짓궂이 4 - 히 가붙어서부사로된것 밝히, 익히, 작히 5 어간에 - 이 나 - 음 이붙어서명사로바뀐것이라도그어간의뜻과멀어진것은원형을밝히어 적지아니한다.
굽도리( 방안벽의밑부분, 방안벽의아랫도리에바르는종이), 다리[ 髢 ], 목거리( 목병), 무녀리, 코끼리, 거름( 비료), 고름[ 膿 ], 노름( 도박) 6 어간에 - 이 나 - 음 이외의모음으로시작된접미사가붙어서다른품사로바뀐것은그어간의 원형을밝히어적지아니한다. ᄀ명사로바뀐것 귀머거리, 까마귀, 너머, 뜨더귀( 조각조각으로뜯어내거나가리가리찢어내는짓, 또는그조각), 마감, 마개, 마중, 무덤, 비렁뱅이, 쓰레기, 올가미, 주검 ᄂ부사로바뀐것 거뭇거뭇, 너무, 도로, 뜨덤뜨덤, 바투( 두대상이나물체의사이가썩가깝게), 불긋불긋, 비로소( 비로서 ), 오긋오긋, 자주, 차마 ᄃ조사로바뀌어뜻이달라진것 나마, 부터, 조차 (7) 명사뒤에 - 이 가붙어서된말은그명사의원형을밝히어적는다. 1 부사로된것 곳곳이, 낱낱이, 몫몫이, 샅샅이, 앞앞이, 집집이 2 명사로된것 곰배팔이, 바둑이, 삼발이, 애꾸눈이, 육손이, 절뚝발이/ 절름발이 3 - 이 이외의모음으로시작된접미사가붙어서된말은그명사의원형을밝히어적지아니한다. 꼬락서니, 끄트머리, 모가치( 몫으로돌아오는물건), 바가지, 바깥, 사타구니, 싸라기, 이파리, 지붕, 지푸라기, 짜개 (8) 명사나혹은용언의어간뒤에자음으로시작되는접미사가붙어서된말은그명사나어간의원형을 밝히어적는다. 1 명사뒤에자음으로시작된접미사가붙어서된것 값지다, 홑지다( 복잡하지아니하고단순하다. 또는성격이옹졸한데가있다.), 넋두리( 넉두리 ), 빛깔, 옆댕이( 옆 을속되게이르는말), 잎사귀( 잎새 ) 2 어간뒤에자음으로시작된접미사가붙어서된것 낚시, 늙정이( 늙은이 를속되게이르는말), 뜯게질( 뜯개질 ), 갉작갉작하다, 갉작거리다, 뜯적거리다, 뜯적뜯적하다( 손톱이나칼끝따위로자꾸뜯거나진집을내는모양, 또는괜히트집을잡아짓궂게자꾸건드리는모양), 굵다랗다, 굵직하다, 넓적하다( 널쩍하다 ), 높다랗다, 늙수그레하다( 늙그수레하다 ), 얽죽얽죽하다, 깊숙하다 3 겹받침의끝소리가드러나지않는것은소리대로적는다. 할짝거리다, 널따랗다( 넓다랗다 ), 널찍하다( 넓직하다 ), 말끔하다, 말쑥하다, 말짱하다, 실쭉하다, 실큼하다, 얄따랗다 ( 얇다랗다 ), 얄팍하다, 짤따랗다( 짧다랗다 ), 짤막하다, 실컷 4 어원이분명하지않거나본뜻에서멀어진것은소리대로적는다. 넙치, 올무, 골막하다( 담긴것이가득차지아니하고조금모자란듯하다), 납작하다 (9) 용언의어간에다음과같은접미사들이붙어서이루어진말들은그어간을밝히어적는다. 1 -기 -, -리-, -이-, -히-, -구-, -우-, -추-, -으키 -, -이키 -, -애- 가붙는것 맡기다, 옮기다, 웃기다, 쫓기다, 뚫리다, 울리다, 낚이다, 쌓이다, 핥이다, 굳히다, 굽히다, 넓히다, 앉히다, 얽히다, 잡히다, 돋구다, 솟구다, 돋우다, 갖추다, 곧추다 2 다만, -이 -, -히-, -우- 가붙어서된말이라도본뜻에서멀어진것은소리대로적는다. 도리다( 칼로 ~), 드리다( 용돈을 ~), 고치다, 바치다( 세금을 ~), 부치다( 편지를 ~), 거두다, 미루다, 이루다
3 -치 -, -뜨리 -, -트리 - 가붙는것 놓치다, 덮치다, 떠받치다, 받치다, 밭치다, 부딪치다, 뻗치다, 엎치다, 부딪뜨리다/ 부딪트리다, 쏟뜨리다/ 쏟트리다, 젖뜨리다/ 젖트리다, 찢뜨리다/ 찢트리다, 흩뜨리다/ 흩트리다 4 -업 -, -읍-, -브- 가붙어서된말은소리대로적는다. 미덥다, 우습다, 미쁘다 (10) - 하다, - 거리다 가붙은어근에 - 이 가붙어서명사가된것은그원형을밝히어적는다. 깔쭉이( 깔쭈기 ), 살살이( 살사리 ), 꿀꿀이( 꿀꾸리 ), 쌕쌕이( 쌕쌔기 ), 눈깜짝이( 눈깜짜기 ), 오뚝이( 오뚜기 ), 더펄이( 더퍼리, 성미가침착하지못하고덜렁대는사람. 성미가스스럼이없고붙임성이있어꽁하지않은사람), 코납작이( 코납자기 ), 배불뚝이( 배불뚜기 ), 푸석이( 푸서기 ), 삐죽이( 삐주기 ), 홀쭉이( 홀쭈기 ) - 하다 나 - 거리다 가붙을수없는어근에 - 이 나또는다른모음으로시작되는접미사가붙어서명사가된것은그원형을밝히어적지아니한다. 개구리, 귀뚜라미, 기러기, 깍두기, 꽹과리, 날라리, 누더기, 동그라미, 두드러기, 딱따구리, 매미, 부스러기, 뻐꾸기( 뻐꾹이 ), 얼루기( 얼룩이 ), 칼싹두기 부스러기 는 부스럭거리다 란말이가능하기때문에원형을밝혀적어 부스럭이 라고표기해야하지않겠느냐는의문이있을수있지만, 이때 부스러기 는 부스러지다 / 부스러뜨리다 에서파생된말로 부스럭거리다 에서온말이아니다. (11) - 하다 가붙은어근에 - 히 나 - 이 가붙어서부사가되거나, 부사에 - 이 가붙어서뜻을더하는경우에 는, 그어근이나부사의원형을밝히어적는다. 1 - 하다 가붙는어근에 - 히 나 - 이 가붙는경우 꾸준히, 도저히, 깨끗이, 어렴풋이 2 부사에 - 이 가붙어서역시부사가되는경우 곰곰이, 더욱이( 더우기 ), 생긋이, 오뚝이( 오뚜기 ), 일찍이( 일찌기 ), 해죽이 (12) 둘이상의단어가어울리거나접두사가붙어서이루어진말은각각그원형을밝히어적는다. 국말이, 꺾꽂이, 싫증( 실증 ), 생긋이, 받내다, 벋놓다, 새파랗다, 샛노랗다, 시꺼멓다, 싯누렇다, 엇나가다, 엎누르다, 엿듣다, 옻오르다, 짓이기다, 헛되다 1 어원은분명하나소리만특이하게변한것은변한대로적는다. 할아버지/ 할아범 2 어원이분명하지아니한것은원형을밝히어적지아니한다. 골병, 골탕, 며칠( 몇일 ), 아재비, 부리나케, 업신여기다 3 이 [ 齒, 蝨 ] 가합성어나이에준하는말에 니 로소리날때는 니 로적는다. 간니, 덧니, 사랑니, 송곳니, 앞니, 어금니, 윗니( 웃니 ), 젖니, 톱니, 틀니, 가랑니, 머릿니 새- 시- 샛- 싯- 양성모음앞 빛깔이짙고산뜻함. 음성모음앞 ( 된소리나거센소리, ㅎ 앞 ) 양성모음앞빛깔이짙고산뜻함. 음성모음앞 ( 유성음앞) 새빨갛다, 새파랗다, 새하얗다 시뻘겋다, 시퍼렇다, 시허옇다 샛노랗다, 샛말갛다 싯누렇다, 싯멀겋다 (13) 끝소리가 ㄹ 인말과딴말이어울릴적에 ㄹ 소리가나지아니하는것은아니나는대로적는다. 즉
다음과같은단어는 ㄴ, ㄷ, ㅅ, ㅈ 앞에서 ㄹ 이탈락하며, 불 ( 不 ) 은 ㄷ, ㅈ 앞에서 ㄹ 이탈락 하여 부 로표기한다. 나날이, 따님, 마소, 마되, 무자위, 바느질, 부나비, 부나방, 부삽( 불삽 ), 부손, 소나무, 싸전, 여닫이, 우짖다, 부주의( 不注意 ), 부동( 不動 ) < 표준국어대사전 > 에서는 불나비, 불나방 도표준어로인정한다. 용언의어간 ㄹ 은어미 ㄴ, ㅅ, 오, ㅂ, ㄹ 앞에서반드시탈락하지만, 어근과어근, 어근과접사사이에서 ㄹ 은 ㄴ, ㄷ, ㅅ, ㅈ 앞에서탈락될수있으나 달나라 처럼탈락되지않는단어도있다. (14) 끝소리가 ㄹ 인말과딴말이어울릴적에 ㄷ 소리로나는것은 ㄷ 으로적는다. 반짇고리( 바느질+ 고리), 섣달( 설+ 달), 이튿날( 이틀+ 날), 사흗날( 사흘+ 날), 나흗날( 나흘+ 날), 숟가락( 술+ 가락), 섣부르다( 설+ 부르다), 잗다듬다( 잘+ 다듬다), 잗다랗다( 잘+ 다랗다), 잗주름( 잘+ 주름), 푿소( 풀+ 소, 여름에생풀만먹고사는소) 1 합성어를이룰때 ㄹ 이 ㄷ 으로교체되는현상을 호전현상 이라고한다. 사흘+ 날>사흗날, 술+ 가락>숟가락, 설+ 달>섣달, 바느질+ 고리>반짇고리 2 숟가락 은 술 과 가락 의합성과정에서호전현상이일어난표기이지만, 저 와 가락 이결합할때에는사잇소리현상이일어나서사이시옷을표기한 젓가락 이맞는표기이다. 3 잗주름 은 옷따위에잡은잔주름 이고, 잔주름 은 잘게잡힌주름 으로사람이나동물, 옷등에두루쓸수있는말이다. (15) 사이시옷은다음과같은경우에받치어적는다. 1 순우리말로된합성어로서앞말이모음으로끝난경우 ᄀ뒷말의첫소리가된소리로나는것 귓밥, 나뭇가지, 쇳조각, 나룻배, 냇가, 댓가지, 맷돌, 머릿기름, 못자리, 바닷가, 뱃길, 부싯돌, 잇자국, 잿더미, 찻집, 핏대, 햇볕 ᄂ뒷말의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덧나는것 고갯마루, 냇물, 깻묵, 멧나물, 아랫니, 아랫마을, 텃마당, 뒷머리, 잇몸, 빗물 ᄃ뒷말의첫소리모음앞에서 ㄴㄴ 소리가덧나는것 도리깻열, 뒷윷, 두렛일, 뒷입맛, 깻잎, 나뭇잎, 댓잎 2 순우리말과한자어로된합성어로서앞말이모음으로끝난경우 ᄀ뒷말의첫소리가된소리로나는것 귓병(- 病 ), 기댓값( 期待 -), 대푯값( 代表 -), 머릿방(-- 房, 안방뒤에딸린방), 사잣밥( 死者 -), 샛강(- 江 ), 아랫방(- 房 ), 자릿세(- 貰 ), 찻잔(- 盞 ), 탯줄( 胎 -), 텃세(- 勢 ), 핏기(- 氣 ), 햇수(- 數 ), 횟가루( 灰 -), 횟배( 蛔 -) ᄂ뒷말의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덧나는것 곗날( 契 -), 제삿날( 祭祀 -), 훗날( 後 -), 툇마루( 退 --) ᄃ뒷말의첫소리모음앞에서 ㄴㄴ 소리가덧나는것 가욋일( 加外 -), 사삿일( 私私 -), 예삿일( 例事 -), 훗일( 後 -, 뒷일) 후일 ( 後日 ) 은 뒷날 의뜻이고, 훗일 ( 後 -) 은 뒤에생기거나일어날일 의뜻이다. 보충학습 사이시옷이허용되지않는경우 1 뒷말이된소리나거센소리로시작되는경우는사잇소리현상이일어나지않기때문에사이시 옷을붙이지않는다. 위층( 윗층 ), 나루터( 나룻터 ), 뒤뜰( 뒷뜰 )
2 사이시옷은합성어로인정되는것들중에사잇소리현상이일어나는말들에한해서적을수 있다. 성묫길, 휴갓길 이라는단어가표준국어대사전에합성어로실려있지않기때문에현재 로서는이들은각각 성묘길, 휴가길 로써야한다. 3 앞어근이받침을가졌을때에는사잇소리현상이일어났더라도사이시옷을표기하지않는다. 논길[ 논낄], 등불[ 등뿔] 4 한자어에서는사이시옷을붙이지않는다. 대가( 代價, 댓가 ), 대구법( 對句法, 댓구법 ), 마구간( 馬廐間, 마굿간 ), 수라간( 水剌間, 수랏간 ), 전세방( 傳貰房, 전셋방 ), 초점( 焦點, 촛점 ), 화병( 火病, 홧병 ) 5 다음과같은단어는예외적으로사이시옷을표기한다. 곳간( 庫間 ), 셋방( 貰房 ), 숫자( 數字 ), 찻간( 車間 ), 툇간( 退間 ), 횟수( 回數 ) 6 외래어다음에는사이시옷을적지아니한다. 피자집, 핑크빛 7 새주소부여사업 의하나로새로명명하고있는도로명고유명사 길 에는사이시옷을 받쳐적지아니한다. 개나리길, 경찰서길, 곰달래길, 여고길, 은행나무길 사이시옷표기와관련된정리 1 말 [ 言 ] 과결합된합성어 ᄀ사이시옷을표기하지않는단어 : 공대말( 恭待 -), 꼬리말, 나라말, 머리말, 반대말( 反對 -), 소개말( 紹介 -), 예사말( 例事 -), 우리말, 인사말( 人事 -), 장사말( 葬事 -), 토박이말( 土 ----), 풀이말, 흉내말 ᄂ사이시옷을표기하는단어 : 귀엣말[ 귀엔말], 귓속말[ 귀쏭말/ 귇쏭말], 노랫말[ 노랜말], 뒷말 [ 뒨말], 본딧말( 本 --)[ 본딘말], 시쳇말( 時體 -)[ 시첸말]( 그시대에유행하는말), 우스갯말 [ 우스갠말 ], 웃음엣말 [ 우스멘말 ], 이젯말[ 이젠말], 존댓말( 尊待 -)[ 존댄말], 치렛말[ 치렌말], 혼삿말( 婚事 -)[ 혼산말], 혼잣말[ 혼잔말] 2 일 과결합된합성어 ᄀ사이시옷을표기하지않는단어 : 나무일, 농사일( 農事 -), 후일( 後日 ) ᄂ사이시옷을표기하는단어 : 가욋일 ( 加外 -)[ 가왼닐 ], 곗일( 契 -)[ 곈닐], 나랏일 [ 나란닐 ], 두렛일 [ 두렌닐 ], 뒷일[ 뒨닐], 뱃일[ 밴닐], 부좃일 ( 扶助 -)[ 부존닐 ], 사삿일 ( 私私 -)[ 사산닐 ], 예삿일 ( 例事 -)[ 예산닐], 좀쳇일[ 좀첸닐], 햇일[ 핸닐], 허드렛일[ 허드렌닐], 훗일( 後 -)[ 훈닐] 예제 다음중사이시옷의용법이맞는말을고르라. 1 백지장, 백짓장 3 아래집, 아랫집 5 동지달, 동짓달 7 뒤풀이, 뒷풀이 9 처가집, 처갓집 2 하교길, 하굣길 4 개수, 갯수 6 뒤일, 뒷일 8 양치물, 양칫물 10 처가댁, 처갓댁 도움말 1 백지장 ( 白紙張 )[ 백찌짱 ] : 한자어사이에서는사이시옷을붙이지아니한다. 2 하굣길 ( 下校 -)[ 하교낄 / 하굗낄 ] : 사잇소리현상이일어난다. 3 아랫집 [ 아래찝 / 아랟찝 ] : 고유어사이에서사잇소리현상이일어난다. 4 개수( 個數 )[ 개쑤] : 사잇소리현상이일어나지만한자어사이이기때문에사이시옷을적지아니한다. 5 동짓달 ( 冬至 -)[ 동지딸 / 동짇딸 ] : 한자어 + 고유어 사이에사잇소리현상이일어났다.
6 뒷일[ 뒨닐] : 모음앞에서 ㄴㄴ 소리가덧나는사잇소리현상이일어난다. 7 뒤풀이 [ 뒤푸리 ] : 거센소리앞에서는사이시옷을표기하지않는다. 8 양칫물 ( 養齒 -)[ 양친물 ] : ㅁ 앞에서 ㄴ 소리가덧나는사잇소리현상이일어난다. 9 처갓집 ( 妻家 -)[ 처가찝 / 처갇찝 ] : 한자어 + 고유어 사이에서사잇소리현상이일어난다. 10 처가댁 ( 妻家宅 )[ 처가땍 ] : 한자어사이에서는사이시옷을적지아니한다. 예제 다음중 사이시옷 의사용이잘못된것은? 2004년국가직 1 조갯살, 베갯잇 2 전셋집, 나뭇잎 3 제삿날, 툇마루 4 횟수 ( 回數 ), 댓가 ( 代價 ) 도움말 대가 ( 代價 ) 는발음상 [ 대까] 로사잇소리현상이일어나지만한자어사이이므로사이시옷을표기하지않는다. 답 답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