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간호학회지제 20 권제 1 호, 2009 년 3 월 J Korean Acad Community Health Nurs Vol. 20,. 1, 31-40, March, 2009 취약계층노인의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 고영 1 이인숙 2 서울대학교간호대학박사과정 1, 교수 2 Factors Affecting the Self-Rated Health of Vulnerable Elderly Ko, Young 1 Lee, In-Sook 2 1 Doctoral Student, 2 Professor, College of Nurs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Purpos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affecting the self-rated health of vulnerable elderly in community. Methods: The subjects were 2,328 elderly over 65 years who were enrolled in the Visiting Health Care Center in J-gu of S-city from Apr. 2007 to Sep. 2008. Data were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s including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 related behavior and health status by nurse at the time of enrollment.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est an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Results: 47.2% of the male subjects and 57.2% of the female subjects rated their health "poor". Gender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the factors affecting on Self-Rated Health. ADL, depression and the number of diseases played a major role for men, whereas depression, IADL, the number of diseases, ADL, regular exercise and education played a major role for women. These factors explained 17~29% of variance in Self-Rated Health. Conclusion: Gender-specific programs for vulnerable elderly may be developed based on this study. Both physical and psychological functions need to be integrated into the programs to improve self-rated health of vulnerable elderly. Key Words : Aged, Health status, Vulnerable populations, Gender I. 서론 1. 연구의필요성 건강수명이란평균수명과달리질병이나상해없이건강하게산기간을말한다. 2005년한국인의평균수명은 77.9 세이며평균건강수명은 68.6 세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07) 로, 사회경제적환경의변화와의학의발전으로수명이연장되어생존기간은점차길어지고있다. 이는건강하지못한상태로지나는세월이상당한부분을차지하여노인에서건강증진및삶의질향상에요구가커지고있음을시사하고있어그중요성이강조되고있다. 더불어급속한인구고령화와만성질환의결 과로장기요양을필요로하는노인의증가가사회적부양부담과의료비의상승을초래하여노인의건강에대한사회적관심또한집중되고있다. 노인의주관적건강상태는신체적건강상태를반영하지만, Lee(1995) 는노인에서실제하고자하는일을못하거나안녕감과같은요소가건강에중요한영향을미친다고하여노인에서의건강개념은질병을포함하는복합적의미를가지고있다고하였다. 이런점들로볼때노인에서의주관적건강상태는신체적요인뿐만아니라심리적, 경제적요인의상호작용임을알수있다. 특히질병및손상과같은건강저해요인이빈번하고노화와함께건강의쇠퇴와적응력감소를경험하게되는노년기의특성을고려할때, 노인의삶의질향상을위해서는건강상태에 주요어 : 노인, 주관적건강상태, 취약, 성 Address reprint requests to : Ko, Young, College of Nurs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28 Yeongeon-dong, Jongno-gu, Seoul 110-799, Korea. Tel: 82-2-740-8492, Fax: 82-2-741-1574, E-mail: camassia@naver.com 투고일 : 2009 년 2 월 1 일 게재확정일 : 2009 년 3 월 16 일 Vol. 20,. 1, 2009 31
지역사회간호학회지제 20 권제 1 호, 2009 년 대한인식과이에대한영향요인을파악하는것은중요하다. 노인의건강상태를평가하는방법중주관적건강상태의측정은개인의전반적인건강상태를나타내온주요건강지표중에하나이다 (Farmer & Ferraro, 1997). 주관적건강상태가객관적으로측정된임상검사보다주관적인면이있으나이러한제한점에도불구하고널리이용되고있는이유는지역사회대단위의건강조사에서쉽게얻을수있다는실용적측면과여러다른임상지표보다사망률에대한위험도를강력하게예측한다는점 (Heisraro, Jousilahti, Laheima, Vartiainen, & Puska, 2001; Idler, Russell, & Davis, 2000; Jee, Ohrr, & Kim, 1994; Miilunpalo, Vuori, Oja, Pasanen, & Urponen, 1997) 때문이다. 또한기능적제한상태 (Idler et al., 2000) 및의료이용률 (Miilunpalo et al., 1997;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07) 의예측에도유용한것으로보고되고있어, 노인의장기요양수요의예측에도활용될수있다. 노인의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에대한기존연구를살펴보면, 연령 (Lee, Choi, Kang, & Kim, 1998), 성별 (Lee & Park, 2006; Min, Kim, & Cha, 2001), 교육수준 (Jang, 2003) 및소득수준 (Jang, 2003) 을포함한사회인구학적지표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1999; Oh, Bae, & Kim, 2006; Yoon, 1998) 와흡연, 음주, 운동등의생활양식 (Oh et al., 2006) 및건강특성 (Lee et al., 1998; Jang, 2003; Lee & Park, 2006; Min et al., 2001) 으로나타났다. 그러나많은연구가재가일반노인이나경로당및시설을이용하고있는노인을대상으로일부변수들과의관련성을다루고있어사회경제적지위가낮고건강문제가많아간호중재의요구도가높은취약계층노인의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에대해심층연구된바가없다. 또한낮은교육수준, 물질적빈곤, 낮은사회계층등의요인들이건강상태에부정적영향을미치는것으로알려져있어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1999; The Korean Society of Equity in Health, 2008) 국민건강형평성확보를위한방안마련이라는취지에서도취약계층노인을대상으로하는연구가필요하다. WHO 에서남녀의사회경제적위치가다르고생애에서노출되는위험요인이다르며, 특정위험요인에대해생리학적취약성에도차이가있고사회적요인도건강상태에대하여성별에따라다른영향을미칠수있으므로, 자료를성별에따라구분하여분석할것을제안하고있음에도 (World Health Organization, 2007) 불구하고성별을구분하여분석한국내연구는매우드물다. 성별에따른주관적건강인식이다르게나타나고성별에따라사망률에미치는영향정도가다르게나타난다는국외연구결 과 (Heisraro et al., 2001; Idler et al., 2000) 를볼때, 국내에서도취약계층노인의성별을구분하여주관적건강상태에미치는요인을규명할필요가있다. 그러므로본연구에서는성별을구분하여취약계층노인의일반적특성, 건강행태와건강특성과주관적건강상태의관계를살펴보고, 주관적건강상태에미치는영향요인에대해규명하고자한다. 이는취약계층노인의건강증진을위한지역사회중심의노인통합건강관리프로그램을개발하기위한기초자료로활용될수있을것이다. 2. 연구목적본연구는취약계층노인의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함으로써, 지역사회중심의노인의통합건강관리프로그램을개발하기위한기초자료를제공하고자함을목적으로한다. 구체적인목표는다음과같다. 남녀노인에서일반적특성및건강행태에따른주관적건강상태의차이를파악한다. 남녀노인에서대상자의건강특성에따른주관적건강상태의차이를파악한다. 남녀노인에서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규명한다. II. 연구방법 1. 연구설계본연구는취약계층노인의주관적건강상태특성을파악하고, 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하기위하여 S시 J구방문보건센터의대상자로등록시조사된기초자료를이용한서술적단면연구이다. 2. 연구대상자및자료수집 2007년 4월부터 2008년 9월까지 S시 J구방문보건센터에등록되어관리되고있는 65세이상취약계층대상자에게수집된기초자료를이용하였다. 대상자는 S시 J구에거주하며맞춤형방문건강관리등록기준인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하위 20% 인노인및노인부부및독거노인에맞는경제적ㆍ의료적으로취약한노인으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에대하여충분히설명한후자료수집및건강관리에동의를한대 32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고영 이인숙 : 취약계층노인의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 상자에게방문간호사가직접면담을통해자료를조사하였다. 2,424명의노인자료중자료가불충분하게조사된 76명을제외한 2,348명의자료를최종분석에포함시켰다. 3. 연구도구 1) 건강행태건강행태는흡연, 음주, 운동에대해조사하였다. 흡연여부는지금까지 5갑이상의담배를피웠으며, 현재흡연하는경우로정의하였다. 고위험음주여부는지난 1년간음주경험이있는사람에서남자는소주 7잔 ( 또는맥주 5캔정도 ) 이상을, 여자는소주 5잔 ( 또는맥주 3캔정도 ) 이상을주 1회이상마시는고위험음주행위를보이는경우로정의하였다. 규칙적운동은여가시간에건강을위해주 3회이상규칙적운동을한다고응답한경우로정의하였다. 2) 건강특성 (1) 일상생활수행능력과도구적일상생활수행능력한국형일상생활활동측정도구 (Won et al., 2002) 및한국형도구적일상생활활동측정도구 (Won et al., 2002) 를바탕으로개발된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사용하는등급판정도구의신체기능평가도구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04) 를사용하였다. 각문항은 완전자립, 부분도움, 완전도움 의 3점척도로구성되었으며, 전문항에서 완전자립 을응답한경우를 독립 으로분류하고, 한가지항목이라도 부분도움 또는 완전도움 으로응답한경우를 의존 으로분류하였다. 본연구에서는도구의신뢰도는일상생활수행능력측정도구 (12문항) 가 Cronbach's =.984, 도구적일상생활수행능력측정도구 (10 문항 ) 가 Cronbach's =.960이었다. (2) 우울노인우울여부를객관적으로측정하기위하여 Kee(1996) 가개발한노인우울척도단축형 (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 Korea Version, GDSSF-K) 을사용하였으며, 총 15 개의문항으로이분형척도 (0점과 1점 ) 로구성되어있다. 점수범위는 0~15 점으로, 점수가높을수록우울함을의미한다. 4점이하를정상, 5~9 점을경증우울, 10~15 점을중증우울로분류하였다. 본연구에서도구의신뢰도는 Cronbach's =.843 이었다. (3) 질환수질환수는암, 근골격계질환, 소화기계질환, 내분비계질환, 순환기계질환, 호흡기계질환, 눈 귀질환, 만성신장질환, 빈혈, 피부병, 구강질환, 치매, 정신질환으로구분된질병조사지로조사된질병의총수로, 의사에게진단을받은경우만을포함시켰다. 3) 주관적건강상태주관적건강상태는 건강에대해대체로어떠하다고생각하는지 에대해 5점척도로응답하였다. 여기서는 매우좋음 과 좋음, 보통으로응답한경우를 나쁘지않음 으로, 매우나쁨과나쁨으로응답한경우를 나쁨 으로구분하였다. 4. 자료분석본연구에서수집된자료는 SPSS/WIN 15.0 프로그램을사용하여분석되었다. 조사대상자의성별에따른일반적특성과건강행태및건강특성은빈도와백분율, x 2 -test 를통해분석하였다. 성별을구분하여주관적건강상태에미치는영향요인을파악하기위해 x 2 -test 와다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을이용하였다. III. 연구결과 1. 대상자의일반적특성, 건강행태및건강특성성별에따른일반적특성과건강행태의특징은 Table 1과같다. 연령에서는 65~74 세의비율이남자에서 58.1%, 여자에서 45.2%, 85 세이상이남자에서 6.7%, 여자에서 10.6% 로나타나, 여자에서높은연령비율을보였다 (p <.001). 여자에서초졸미만 (0~5 세 ) 이 71.3% 로남자 (34.1%) 에비해교육수준이낮았고 (p <.001), 의료급여대상자의비율은남자에서 48.5%, 여자에서 42.5% 로남자에서높은비율을보였다 (p =.001). 배우자가있는경우가남자의 57.1% 에서여자의 16.3% 로유의미한차이를보였다 (p <.001). 현재흡연자가남자에서 26.6%, 여자에서 8.0% 로남자에서유의미하게많았으며 (p <.001), 고위험음주행위를보이는경우도남자는 5.1%, 여자는 0.7% 로남자에서유의미하게많았다 (p <.001). 규칙적운동을하고있는남자는 44.7% 로여자의 28.9% 에비해높았다. 주관적건강상태는 건강에대해대체로어떠하다고생각하는지 에대한응답으로, 매우좋음 과 좋음, 보통으로응답한 Vol. 20,. 1, 2009 33
지역사회간호학회지제 20 권제 1 호, 2009 년 경우를 나쁘지않음 으로, 매우나쁨과나쁨으로응답한경우를 나쁨 으로구분하였다. 연구대상자의주관적건강상태는남자의 47.2%, 여자의 57.2 가건강상태를 나쁨 으로응답하였고, 남녀에서유의한차이를보였다 (p <.001)(Table 2). 중증우울이있는경우가남자에서 34.8%, 여자에서 38.9% 로여자에서더높은우울수준을보였다 (p <.001). 일상생활수행능력이독 립인경우가남자에서 92.8%, 여자에서 93.6% 로통계적으로유의미한차이를보이지않았으며, 도구적일상생활수행능력의독립인경우가남자에서 89.0%, 여자에서 90.4% 로유의미한차이를보이지않았다. 질환수에서는남자가평균 1.90±1.39 개로여자가평균 2.23±1.29 개로여자가평균 0.33 개정도의질환을더보유하고있었다 (p <.00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and Health Related Behaviors by Gender Characteristics Categories Age (yr) 65 ~ 74 75 ~ 84 85 Male Female Total n (%) n (%) n (%) 339 (58.1) 205 (35.2) 39 (6.7) 798 (45.2) 780 (44.2) 187 (10.6) 1,137 (48.4) 985 (42.0) 226 (9.6) x 2 p 30.664.000 Education (yr) 0 ~ 5 6 ~ 8 9 199 (34.1) 200 (34.3) 184 (31.6) 1,259 (71.3) 366 (20.7) 140 (8.0) 1,458 (62.1) 566 (24.1) 324 (13.8) 308.444.000 Type of insurance Spouse Smoking Drinking Exercise Medical insurance Medicaid 300 (51.5) 283 (48.5) 333 (57.1) 250 (42.9) 155 (26.6) 428 (73.4) 30 (5.1) 553 (94.9) 278 (44.7) 305 (52.3) 1,015 (57.5) 750 (42.5) 288 (16.3) 1,477 (83.7) 141 (8.0) 1,624 (92.0) 13 (0.7) 1,752 (99.3) 510 (28.9) 1,255 (71.1) 1,315 (56.0) 1,033 (44.0) 621 (26.4) 1,727 (73.6) 296 (12.6) 2,052 (87.4) 43 (1.8) 2,305 (98.2) 788 (33.6) 1,560 (66.4) Total 583 (100.0) 1,765 (100.0) 2,348 (100.0) p<.05; p<.01. high risk alcohol consumption. 6.508.011 375.034.000 137.585.000 47.392.000 69.387.000 Table 2. Health Characteristics by Gender Characteristics Categories Male Female Total n (%) or M±SD n (%) or M±SD n (%) or M±SD x 2 p Self-rated health Very good Good Fair Poor Very poor 8 (1.4) 72 (12.3) 228 (39.1) 233 (40.0) 42 (7.2) 6 (0.3) 128 (7.3) 622 (35.2) 881 (49.9) 128 (7.3) 14 (0.6) 200 (8.6) 850 (36.2) 1,114 (47.4) 170 (7.2) 32.158.000 Depression rmal Mild Severe 174 (29.8) 206 (35.4) 203 (34.8) 401 (22.7) 678 (38.4) 686 (38.9) 575 (24.5) 884 (37.6) 889 (37.9) 12.087.002 ADL 541 (92.8) 42 (7.2) 1,652 (93.6) 133 (6.4) 2,193 (93.4) 155 (6.6) 0.457.499 IADL 519 (89.0) 64 (11.0) 1,596 (90.4) 169 (9.6) 2,115 (90.1) 233 (9.9) 0.965.326 Number of disease 1.90±1.39 2.23±1.29 2.15±1.33-5.299.000 Total 583 (100.0) 1,765 (100.0) 2,348 (100.0) p<.01. number of disease is treated as continuous variable; 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34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고영 이인숙 : 취약계층노인의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 2. 일반적특성, 건강행태및건강특성에따른주관적건강상태의차이일반적특성, 건강행태및건강특성에따른주관적건강상태는 Table 3 및 Table 4와같다. 남자에서는의료급여대상일수록 (p =.004), 배우자가없는경우 (p =.018) 에서주관적건강상태를나쁘게인지하고있었으며, 여자에서는교육수준이낮을수록 (p =.023), 의료급여대상일수록 (p =.008) 주관적건강상태를나쁘다고인지하고있었다. 남녀모두에서현재흡연과고위험음주행위에따른주관적건강상태의유의미한차이는없었지만, 규칙적운동을하는여자의경우운동을하지않은여자에비해건강상태가나쁘지않다고응답하였다 (p <.001). 남자에서는우울수준이높을수록 (p <.001), 일상생활수행능력 (p <.001) 과도구적일상생활수행능력 (p =.038) 이의존적 일수록, 보유질환수가많을수록 (p <.001) 주관적건강상태를나쁘게인지하고있었다. 여자에서는우울수준이높을수록 (p <.001), 일상생활수행능력 (p <.001) 과도구적일상생활수행능력 (p <.001) 이의존적일수록, 보유질환수가많을수록 (p <.001) 주관적건강상태는나쁘게인지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3. 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하기위하여다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을실시한결과는 Table 5와같다. 본연구에서실시한분석모델이종속변수와독립변수의인과관계를추정하는데는적합하였으나, 남자에서는독립변수가종속변수를 22~29%, 여자에서는 17~22% 를설명해주고있어다소낮은설명력을보였다. Table 3. Differences in Self-Rated Health in Male Characteristics Categories Self-rated health, n (%) or M±SD t poor Poor Total x 2 p Age (yr) 65 ~ 74 75 ~ 84 85 168 (49.6) 116 (56.6) 24 (61.5) 171 (50.4) 89 (43.4) 15 (38.5) 339 (100.0) 205 (100.0) 39 (100.0) 3.804.149 Education (yr) 0 ~ 5 6 ~ 8 9 112 (56.3) 106 (53.0) 90 (48.9) 87 (43.7) 94 (47.0) 94 (51.1) 199 (100.0) 200 (100.0) 184 (100.0) 2.086.352 Type of insurance Medical insurance Medicaid 176 (58.7) 132 (46.6) 124 (41.3) 151 (53.4) 300 (100.0) 283 (100.0) 8.448.004 Spouse 190 (57.1) 118 (47.2) 143 (42.9) 132 (52.8) 333 (100.0) 250 (100.0) 5.568.018 Smoking 79 (51.0) 229 (53.5) 76 (49.0) 199 (46.5) 155 (100.0) 428 (100.0) 0.294.588 Drinking 15 (50.0) 293 (53.0) 15 (50.0) 260 (47.0) 30 (100.0) 553 (100.0) 0.102.750 Exercise 153 (55.0) 155 (50.8) 125 (45.0) 150 (49.2) 278 (100.0) 305 (100.0) 1.038.308 Depression rmal Moderate Severe 128 (73.8) 118 (57.3) 62 (30.5) 46 (26.4) 88 (42.7) 141 (69.5) 174 (100.0) 206 (100.0) 203 (100.0) 72.120.000 ADL 301 (55.6) 7 (16.7) 240 (44.4) 35 (83.3) 541 (100.0) 42 (100.0) 23.753.000 IADL 282 (54.3) 26 (40.6) 237 (45.7) 38 (59.4) 519 (100.0) 64 (100.0) 4.298.038 Number of disease 1.53 ± 1.00 2.32 ± 1.63 1.90 ± 1.39-6.948.000 p<.05; p<.01. not poor, very good or good or fair; poor, poor or very poor; high risk alcohol consumption; number of disease is treated as continuous variable; 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Vol. 20,. 1, 2009 35
지역사회간호학회지제 20 권제 1 호, 2009 년 Table 4. Differences in Self-Rated Health in Female Characteristics Categories Age (yr) 65 ~ 74 75 ~ 84 85 Self-rated health, n (%) or M±SD t poor Poor Total 347 (43.5) 328 (42.1) 81 (43.3) 451 (56.5) 452 (57.9) 106 (56.7) 798 (100.0) 780 (100.0) 187 (100.0) x 2 p 0.350.839 Education (yr) 0 ~ 5 6 ~ 8 9 519 (41.2) 163 (44.5) 74 (52.9) 740 (58.8) 203 (55.5) 66 (47.1) 1,259 (100.0) 366 (100.0) 140 (100.0) 7.511.023 Type of insurance Medical insurance Medicaid 462 (45.5) 294 (39.2) 553 (54.5) 456 (60.8) 1,015 (100.0) 750 (100.0) 7.029.008 Spouse 133 (46.2) 623 (42.2) 155 (53.8) 854 (57.8) 288 (100.0) 1,477 (100.0) 1.575.209 Smoking 57 (40.4) 699 (43.0) 84 (59.6) 925 (57.0) 141 (100.0) 1,624 (100.0) 0.363.547 Drinking 9 (69.2) 747 (42.6) 4 (30.8) 1,005 (57.4) 13 (100.0) 1.752 (100.0) 3.727.054 Exercise 254 (49.8) 502 (40.0) 256 (50.2) 753 (60.0) 510 (100.0) 1,255 (100.0) 14.235.000 Depression rmal Moderate Severe 253 (63.1) 332 (49.0) 171 (24.9) 148 (36.9) 346 (51.0) 515 (75.1) 401 (100.0) 678 (100.0) 686 (100.0) 167.459.000 ADL 735 (44.5) 21 (18.6) 917 (55.5) 92 (81.4) 1,652 (100.0) 113 (100.0) 28.991.000 IADL 723 (45.3) 33 (19.5) 873 (54.7) 136 (80.5) 1,596 (100.0) 169 (100.0) 41.459.000 Number of disease 1.86 ± 1.01 2.51 ± 1.41 2.23 ± 1.29-11.319.000 p<.05; p<.01. not poor, very good or good or fair; poor, poor or very poor; high risk alcohol consumption; number of disease is treated as continuous variable; 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남자에서는주관적건강상태가나쁘다고할확률이우울수준이정상인경우에비해경증우울에서 2.486배 (p <.001), 중중우울에서 5.360배 (p <.001) 높았다. 일상생활수행능력이의존적인경우가독립적인경우에비해건강상태를나쁘게응답할확률이 8.969배 (p <.001) 높았다. 또한보유질환수가 1개늘어날때마다자신의건강상태가나쁘다고응답할확률이 1.643 배증가하였다 (p <.001). 여자에서는규칙적인운동을하고있지않은경우에서건강상태가나쁘다고응답할확률이 1.460 배 (p <.001) 높았다. 주관적건강상태를나쁘게인지할확률이우울수준이정상인경우에비해경증우울에서 1.744 배, 중중우울에서 4.336 배높았다 (p <.001). 일상생활수행능력이의존적인경우가독립적인경우에비해 1.570 배, 도구적일상생활수행능력이의존적인경우가독립적인경우에비해주관적건강상태가나쁘다고응답할확률이 2.123 배높았다 (p <.001). 또한보유질환수가 1개많아 질때마다자신의건강상태가나쁘다고응답할확률이 1.570 배증가하였다. IV. 논의 본연구는취약계층노인의주관적건강상태를살펴보고, 이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하고자실시되었다. 연구대상자의주관적건강상태에대한조사한결과, 자신의건강상태를매우좋거나좋다고응답한비율이남자에서 13.7%, 여자에서 7.5% 로나타나, 2007년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 ( 남자 26.1%, 여자 21.1%) 에비해자신의건강상태를매우부정적으로인지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Korea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08). 이는본연구대상이경제적수준이낮고의료접근성이낮은의료급여또는건강보험하위 20% 의맞춤형방문건강관리대상자라는점에서, 교육수준및생활수준 36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고영 이인숙 : 취약계층노인의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 Table 5. Factors affecting on Self-Rated Health by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Variables Comparison group Reference group Age (yr) 75 ~ 84 85 65 ~ 74 65 ~ 74 Poor (ref. not Poor) Adj or (95% CI) Male (n=583) 0.891 (0.597 ~ 1.329) 0.600 (0.281 ~ 1.280) Female (n=1,765) 1.039 (0.825 ~ 1.309) 0.915 (0.629 ~ 1.331) Education (yr) 6 ~ 8 0 ~ 5 9 9 0.966 (0.606 ~ 1.541) 1.009 (0.633 ~ 1.608) 1.434 (0.928 ~ 2.214) 1.560 (1.049 ~ 2.319) Type of Insurance Medicaid Medical Insurance 1.265 (0.855 ~ 1.872) 1.050 (0.845 ~ 1.306) Spouse 1.194 (0.807 ~ 1.767) 0.997 (0.741 ~ 1.342) Smoking 1.208 (0.788 ~ 1.852) 1.097 (0.748 ~ 1.610) Drinking 0.996 (0.426 ~ 2.330) 0.333 (0.095 ~ 1.167) Exercise 1.030 (0.702 ~ 1.510) 1.460 (1.157 ~ 1.843) Depression Mild depression Severe depression rmal rmal 2.486 (1.530 ~ 4.040) 5.360 (3.223 ~ 8.914) 1.744 (1.337 ~ 2.276) 4.336 (3.273 ~ 5.746) ADL 8.969 (3.302 ~ 24.364) 1.570 (1.422 ~ 1.732) IADL 0.970 (0.458 ~ 2.503) 2.123 (1.201 ~ 4.021) Number of disease 1.643 (1.375 ~ 1.962) 1.570 (1.422 ~ 1.732) p<.05; p<.01. -log likelihood=662.350 (p<.001), Cox and Snell R 2 =0.219, Nagelkerke R 2 =0.292; -log likelihood=2088.064 (p<.001), Cox and Snell R 2 =0.167, Nagelkerke R 2 =0.224; number of disease is treated as continuous variable; 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이낮을수록건강수준을낮게평가한다는기존연구결과 (Oh et al., 2006) 와일치하는것으로취약계층노인집단은주관적건강상태의향상을위해우선적으로중재가필요한대상임이확인되었다. 특히남자가여자에비해건강상태를좋게인식하고있는점은기존연구 (Yoon, 1998; Lee et al., 1998; Lee & Park, 2006; Min et al., 2001; Oh et al., 2006; Damian, Ruigomez, Pastor, & Martin-Moreno, 1999) 와일치하는결과이다. 여자의경우신체적인불편에대해예민하고, 증상을신체적인질환으로간주하는경향이크기때문에남자보다질병이나손상을더심각하게받아들이기때문으로해석할수있다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1999). 본연구대상에서성별에따른일반적특성, 건강행태및건강특성에도유의미한차이가있으므로, 성별을구분하여주관적건강상태의영향요인을규명할필요가있음이확인된다. 주관적건강상태에유의미한차이를보이는일반적특성을살펴본결과, 남녀모두에서연령에따른유의한차이를보이지않았다. 이는일반여자노인을대상으로한 Jang(2003) 의연구결과와일치하는것이나, 연령이높을수록건강상태를긍정적으로평가한다는다른연구들 (Oh et al., 2006; Lee et al., 1998; Min et al., 2001) 과는차이를보였다. 일부연구에서일 치된결과를보이지않는점은조사대상자의연령비율의차이로나타난것으로보인다. 여자에서는교육수준이낮을수록주관적건강을나쁘게인지하지만, 남자에서는교육수준에따른유의미한차이를보이지않았다. 여자에서교육및경제적상태, 질환수준이주요한영향요인이었으나, 남자에서는이보다신체적활동및사회활동이더영향을미친다는 Unden 과 Elofsson(2006) 의연구결과와유사하며, 전체노인에서교육수준이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친다는결과 (Oh et al., 2006; Lee et al., 1998) 와는부분적으로일치하였다. 취약계층남자노인에서는교육수준보다는다른요인들이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쳐이에대한영향력을보이지않은것으로보인다. 의료보험유형에따른주관적건강상태는남녀모두에서유의한차이를보였다. 의료보험유형은경제적수준을간접적으로반영한것으로수입이많을수록자신의건강상태를긍정적으로인식한다는연구 (Oh et al., 2006; Jang, 2003) 와유사한결과를보였다. 남녀모두에서배우자가있는경우가없는경우보다주관적건강상태를높게평가하는경향을보였으나, 남자에서만통계적으로유의미한차이를보였다. 이는배우자가있거나가족과함께거주하거나가족수가많을수록긍정적인건강상태를인 Vol. 20,. 1, 2009 37
지역사회간호학회지제 20 권제 1 호, 2009 년 지한다는기존연구결과와일치하는것 (Jang, 2003; Min et al., 2001; Oh et al., 2006) 으로가족지지가주관적건강상태에긍정적영향을미침을의미한다. 배우자가없는노인에서가족지지를대처할수있는지원이요구된다. 본연구에서처럼현재의흡연및음주가주관적건강상태와연관성이없음은다른연구 (Oh et al., 2006; Yoon, 1998) 들과일관성을보이지만, 과거흡연과음주경험은영향을미친다는일부연구결과도있다 (Oh et al., 2006). 따라서주관적건강상태와건강관련행위의연관성을밝히기위해서는과거건강행위를고려할필요가있겠다. 규칙적운동을하고있는남녀에서주관적건강상태를좋게인지하는경향을보였으며, 특히여자에서통계적으로유의미한차이를보였다. 이는규칙적운동이주관적건강상태에긍정적영향을미친다는기존연구 (Oh et al., 2006; Yoon, 1998) 와일치하는결과이다. 노인에서건강행위와지각된건강상태가서로긍정적인영향을주고받는다는보고 (Choi, 2003) 가있으므로운동실천의장애요인을확인하고가능한운동을실천하게하는중재를통해주관적건강상태를향상시킬수있을것이다. 남녀모두에서우울할수록주관적건강상태가나쁘다고인지하며 (Damian et al., 1999; Lee et al., 1998; Oh et al., 2006) 특히여자에서남자에비해우울할수록주관적건강상태를나쁘게평가한다는연구결과 (Lee & Park, 2006) 와일치하였다. 본연구대상의우울정도는 75.4% 로다른지역방문간호노인에서측정한 66.0% 보다높게나타났다 (Won & Kim, 2008). 우울노인에서건강상태를좋지않다고인지할수록자살생각이높다는 Choi 와 Kim(2008) 의연구결과를볼때지역사회단위의일차적인치료및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제공을통해우울수준을낮추는것이주관적건강상태를호전시킬수있는주요전략이라하겠다. 본연구는신체적기능의제한으로인하여일상생활이의존적인경우자신의건강상태를부정적으로인식한다는기존연구결과 (Damian et al., 1999; Lee et al., 1998) 를지지하였다. 노인이보유하고있는질환수가주관적건강상태에미치는영향에대해서는일관된결과 (Jang, 2003; Lee et al., 1998) 를아직얻지못하고있고대부분의연구에서변수로고려되고있지않다. 그러나노인의 90.9% 에서만성질환을가지고있다고인지하며, 3가지이상의질환을동시에보유하고있는노인이전체의 54.8% 를차지하는점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04) 은만성적으로관리해야하는질환특성이노인의주관적건강상태에다른영향을미칠것으로보여이에대한심층연구가요구된다. 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규명하기위한다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결과남자에서는일상생활수행능력, 우울, 보유질환수의순으로영향을미치는반면여자에서는우울, 도구적일상생활수행능력, 질환수, 일상수행능력, 교육수준및규칙적운동실천여부의순으로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나성별에따른차이를보였다. 기존연구에서도노인에서우울을보정한후남자에서는질환수와직업이, 여자에서는일상생활수행능력과질환수가유의미한영향으로나타나남녀의차이를보고하였다 (Damian et al., 1999). 또한독거노인에서는남자에서혼자외출하거나장거리이동가능, 우울, 체중감소순으로, 여자에서는혼자외출하거나장거리이동가능, 인지한만성질환여부, 체중감소순으로주관적건강상태에미치는영향정도가다름이보고되었다 (Sun et al., 2007). 이는남녀가건강관련정보를해석하거나가치화하는데있어서차이점을보인다는점 (Unden & Elofsson, 2006) 에서성별에따른차별화된접근법이필요함을지지한다. 본연구는일상생활수행능력이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친다는기존연구결과 (Oh et al., 2006) 와일치하며, 특히남자노인에서그영향력이분명하게나타난다는연구 (Lee & Park, 2006) 와유사하다. 이는신체적기능제한으로인한사회적격리가주관적건강평가에큰영향을미치며, 특히사회적활동이많은남자에서그영향력이큰것으로해석될수있다. 또한 Sun 등 (2007) 의연구와같이보유질환수에비해일상생활수행능력이주관적건강상태에더큰영향을미치고있는점은신체적기능의유지에대한요구가큼을시사한다. 독립적생활을위한고차원적인활동능력을평가하는도구적일상생활수행능력은남자에서유의미한영향요인이아니나, 여자에서는질환수나일상생활수행능력보다큰영향요인으로나타나는점은기존연구 (Lee et al., 1998) 와는일치하지않았다. 도구적일상생활수행능력의활동은전통적으로가족내여성이담당하는역할이기때문에 (Hoeymans, Feskens, Kromhout, & GAM, 1997). 여자에서건강을판단하는데있어상대적으로높은가치를부여하여이런결과를보이는것으로해석될수있다. 본연구결과에서주관적건강상태에대한설명력은 17~29% 로낮게나타났다. 이는한국노인의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일부요인이포함되지않은결과로평가된다. 일반적특성, 건강행태및신체적정신적건강상태를포함하여투약상태및증상과관련된특성및사회적기능영역및의료이용양상에대한특성을모두고려한 Unden 과 Elofsson(2006) 의연구에서 54~55% 의높은설명력을보이고있는점을볼때, 추후가족지지및사회적지지를포함한사회적기능영역, 질병특성및의료 38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고영 이인숙 : 취약계층노인의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 이용특성을포함하여반복연구를시행할필요가있다. 본연구는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에대한인과관계를분석하고있지않기때문에최상의중재전략을개발하는데는한계점이있으며, 일지역취약계층을대상으로한연구로전체노인에게일반화하는데제한점을갖는다. 따라서장기간의추적조사를통한선행요인과건강상태에대한확인이요구되며, 나아가사망률과의료이용과의관련성을확인하는추후연구를시행할필요가있다. 본연구는방문건강관리사업의대상자인저소득노인을대상으로하는통합프로그램개발에있어서기초자료로활용가능하다. 이를바탕으로취약계층노인의복합적요구를해결할수있는지역사회기반의통합프로그램의개발및운영을통해주관적건강상태의향상을기대할수있다. V. 결론및제언본연구는성별을구분하여, 취약계층노인의주관적건강상태를살펴보고, 이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함으로써, 지역 사회를중심으로한노인의통합적건강관리프로그램을개발하기위한기초자료를제공하기위해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2007년 4월부터 2008년 9월까지 S시 J구방문보건센터에등록되어관리되고있는 65세이상노인 2,424 명으로, 자료수집및맞춤형방문건강관리에대하여동의한이후에방문간호사가직접면담을통해자료를조사하였다. 이중자료가불충분한 76명을제외한 2,348명의자료를최종분석에포함시켰다. 일반적특성, 건강행태, 및건강특성은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의기초조사지에포함된기초자료를이용하였다. 수집된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이용하여서술적통계분석, 교차분석및다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을통해분석되었다. 연구결과를요약하면다음과같다. 첫째, 남자에서 47.2%, 여자에서 57.2% 가자신의건강상태를 나쁨 으로응답하였다. 남녀에서연령, 학력, 의료보험유형및배우자유무에유의미한차이를보였으며 (p <.001), 흡연, 음주및운동의건강행태에도유의미한차이를보였다 (p <.001). 남녀에서일상생활수행능력과도구적일상생활수행능력의유의미한차이를보이지않았으며, 여자에서 0.33 개정도의질환을더보유하고있는것으로조사되었다 (p <.001). 둘째, 남자에서는의료급여의경우 (p =.004) 에서, 배우자가없는노인 (0.018) 에서건강상태를나쁘게인지하고있었으며, 여자에서는교육수준이낮을수록 (p =.023), 의료급여에서 (p =.008) 건강상태를나쁘게인지하고있었다. 남녀모두에서현 재흡연, 고위험음주행위에따른주관적건강상태의유의미한차이를보이지않았으나, 규칙적운동을하는여자의경우운동을하지않은여자에비해건강상태를좋게평가하였다 (p <.001). 남자에서는우울 (p <.001), 일상생활수행능력 (p <.001), 도구적일상생활수행능력 (p =.038), 보유질환수 (p <.001) 에서주관적건강상태의유의미한차이를보였으며, 여자에서는우울 (p <.001), 일상생활수행능력 (p <.001), 도구적일상생활수행능력 (p <.001), 보유질환수 (p <.001) 에서주관적건강상태의유의미한차이를보였다. 셋째, 성별에따라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하기위하여다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을실시한결과, 남녀에서영향요인의차이를보였고총설명력은 17~29% 였다. 남자에서는일상생활수행능력, 우울, 보유질환수순으로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으며, 여자에서는우울, 도구적일상생활수행능력, 보유질환수, 일상생활수행능력, 규칙적인운동실천, 교육수준순으로나타났다. 본연구결과를토대로다음과같이제언하고자한다. 첫째, 가족지지및사회적지지를포함한사회적기능영역, 질병특성및의료이용특성을모두고려하여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규명하는반복연구가필요하다. 둘째, 노인의주관적건강상태에영향을미치는요인에대한추적조사를통한선행요인과건강상태에대한확인이요구되며, 나아가사망률과의료이용과의관련성을규명하는연구가필요하다. 셋째, 주관적건강상태의향상을위해서는성별로차별화된접근법이요구되며, 노인의정신적기능과신체적기능의유지및증진을포함한통합프로그램개발및운영이필요하다. REFERENCES Choi, Y. A. (2003). A survey on the perceived health status and health behavior of the aged in an area. Journal of the Korea Gerontological Society, 23(3), 129-142. Choi, Y. H., & Kim, S. H. (2008). Suicide ideation and related factors according to depression in older adults. Journal of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28(2), 345-355. Damian, J., Ruigomez, S., Pastor, V., & Martin-Moreno, J. M. (1999). Determinants of self assessed health among Spanish older people living at home.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53, 412-416. Ferraro, M. M., & Ferraro, K. F. (1997). Distress and perceived health: mechanisms of health decline. Journal of Health and Social Behavior, 39, 298-311. Heistaro, S., Jousilahti, P., Laheima, E., Vartiainen, E., & Puska, P. (2001). Self rated health and mortality: a long term pro- Vol. 20,. 1, 2009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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