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핑데일리 제 392 호 Web-based Premier News For Shipping Business 2018 년 2 월 1 일 ( 목 ) 서울시종로구내수동경희궁의아침 329 호 ( 전화 )733-990 ( 팩스 )733-992 1 월해운업경기실사지수소폭하락 한국해양수산개발원 (KMI) 가 31일밝힌 2018년 1월해운업경기실사지수 ( 해운업 BSI) 조사결과 1월해운업 BSI는전월대비소폭하락하며 81( 전월비-3) 을기록했다. 컨테이너부문은운임정체가지속되면서체감경기지수는 59( 전월비-17) 를기록 ( 좋음 0%, 보통 59%, 나쁨 1%) 했다. 건화물부문은 BDI가전월대비 3p 하락하면서체감경기지수는 79(-2) 를기록 ( 좋음 7%, 보통 65%, 나쁨 28%) 했다. 유조선부문은 VLCC 운임이성수기임에도불구하고 3개월연속하락하면서체감경기지수는 96(-) 을기록 ( 좋음 19%, 보통 59%, 나쁨 22%) 했다. 경영부문의경우채산성 85( 전월비-9), 자금사정 88(-3), 매출 100(+6) 을기록, 매출을제외한전항목에서부진을나타냈다. 반면컨테이너부문은채산성 53( 전월비- 1), 자금사정 71(-29), 매출 118(-) 을기록, 채산성과투자를제외한전항목에서실적개선에긍정적인모습을보였다. 응답기업은물동량부족 (30%) 과불확실 한경제상황 (21%) 을주요한경영애로사 항으로응답했다. 2 월해운업 BSI 전망치는 8 를기록했다. 전체응답기업 99 개사중 13% 인 13 개사 만이 18 년 2 월업황을긍정적으로판단 1 www.sdaily.co.kr
하고있다. 업종별 ( 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 ) 로는각각 59, 91, 85를각각기록했다.(*) 인천신항 SNCT 야드크레인 6기추가설치 인천신항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SNCT) 은무인자동화야드크레인 (ARMGC) 6기를부두장치장레일에추가설치하고시운전에들어갈예정이라고 31일밝혔다. 이번에신규도입된 ARMGC는 6단 9열작업이가능한야드크레인으로, SNCT는총 28개의 ARMGC를운용하는컨테이너터미널로서의위상을갖추게되었다. SNCT는 2015년약 30만TEU 처리를시작으로 2016년약 57만TEU를처리했고, 2017년에는약 83만TEU를처리해전년대비 5.1% 증가하였다. 또한, 지속적인신규장비설치를통해지난해 분기월평균물동량처리실적이약 8만TEU까지증가하여, 이와같은성적이올해에도유지된다면연간약 100 만TEU를처리해인천항컨테이너물동량증가에도움이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해수부, 연안여객선우수선사시상 SNCT는지난 2015년 6월에최초개장하면서 22열의안벽크레인 (RMQC) 5기와 5단 9열의 ARMGC(Automated Rail Mounted Gantry Crane) 1대로터미널운영을시작했다. 이후 2016년 12월에 18열 RMQC(Rail Mounted Quick Crane) 2기를추가도입하고, 2017년 3월에는 6 단 9열의 ARMGC 8대를추가설치하여운영중에있었다. 이번에추가설치한 ARMGC는오는 3월 23일까지시운전을실시하고, 월부터는실제컨테이너처리에투입될예정으로실제운영에들어가면 SNCT의생산성은더욱높아질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31일 ( 수 ) 1시해양수산부대회의실에서 2017년연안여객선고객만족도평가 에따른시상식을갖는다고밝혔다. 이번시상식에서는우수선사 3사와부문별우수선박 6척에대해해양수산부장관명의의상을수여한다. 종합평가우수선사로는최우수상에남신안농업협동조합, 우수상에는 ( 유 ) 신안해운과소안농업협동조합이각각선정되었다. 또한부문별우수선박으로는 21삼영호 ( 일반 고속선 ), 스마트호 ( 쾌속 초쾌속선 ), 뉴드림호 ( 카페리 ), 대부고속페리호 ( 차도선 ), 도초카훼리호 ( 차도선 ), 섬사랑11호 ( 보조항로 ) 가각각선정됐다. 2
해양수산부는해상교통서비스품질향상을위해 2011년부터 2년마다전체연안여객선을대상으로평가를실시하고, 우수선사및선박을선정하여시상하고있다. 이번평가는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11척의연안여객선과 56개선사를대상으로이루어졌으며, 전문조사기관이주관하여선박모니터링과이용객설문조사를함께진행했다. 선박모니터링은전문조사원이발권부터승선, 화물선적, 출항및운항, 시설안전관리및청결여부까지계량화된지표로평가하며진행한다. 설문조사는여객선이용객을대상으로응대서비스와운항서비스, 환경및시설서비스, 안전서비스와이용편익등의항목에대해이루어진다. 이같이두가지방법으로평가한결과를기초로각분야전문가들이참여하는연안여객선고객만족도평가위원회를개최하며, 이위원회에서 1종합평가우수선사와 2부문별우수선박을선정한다. 이번평가에서는안전관리의중요성을고려하여평가기간중에경미한안전사고라도발생한선사와선박은선정대상에서제외했다. 수상받은선사에대해서는신규사업면허신청시또는재정지원사업 ( 연안여객선현대화펀드, 이차보전사업 ) 공모시가산점등의혜택을부여한다. 또한, 선정된선박에대해서는 우수선박인증 동판을배에부착할수있도록했다.(*) 베트남국영 Vinalines, 올해민영화된다 베트남국영선사 Vinalines가올해민영화된다. Vinalines의 Nguyen Canh Tinh대표는 " 베트남최대의국영해운회사와항만운영업체인 Vinalines은금년도중반경에기업공개 (IPO: initial public offering) 를계획하고있다 " 고밝혔다고현지언론이최근보도했다. 베트남정부는회사에민영화를요구했지만정관자본 ( 회사설립시에사용된자본 ) 의 65% 를보유할계획이며, 잔여지분은현지및해외투자자들에게매각될것이라고 Tinh이밝혔다. 베트남정부에제출한회사의민영화계획에따르면, Vinalines의정관자본은약 139조 2,000억베트남동 (6억 3,000 달러 ) 에달한다고한다. 2017년도회사의매출액은연간목표치를 15% 정도상회하여 16조베트남동을달성했던것으로추정된다. 매출액중에서, 조,000억베트남동이상이항만서비스부문에서발생했으며, 3
7 조 1,000 억베트남동이상이운송서 비스부문에서발생했다. 또한, 작년에 Vinalines 은 5,150 억베트 남동에달하는이익을기록했으며, 18 조 베트남동이상의총자산을보유하고있 다고 Tinh 이밝혔다. (*) KMI, 자율운항선박도입 활용방안논의 제 차산업혁명에따라최근국내 외에서 주목받고있는자율운항선박 (MASS) 의 도입및활용방안을논의하기위하여 자율운항선박도입을위한정책세미나 가오는 2 월 8 일 ( 목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KMI, 원장양창호 ) 6 층대강당에서개최 된다. 이번정책세미나는 ICT 기반기술혁신 및융합을기반으로사회 경제등전분 야에걸쳐발생하고있는패러다임변화 에따라 국내 외자율운항선박정책동 향및전망 자율운항선박도입에따른 파급효과등을논의하기위해마련된자 리이다. 1 부에서는 5 개의주제발표로 자율운항선 박해외동향및전망 ( 박한선실장, 한국 해양수산개발원 ), 관련분야핵심기술동 향 - 자율주행자동차핵심기술트렌 드 ( 정구민교수, 국민대학교 ), 자율운항선 박관련정책추진방향 ( 윤현수과장, 해 양수산부 ), 자율운항선박의미래 ( 윤익로박사,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 자율운항선박의핵심요소기술 ( 장화섭박사, 한국선급 ) 발표가진행될예정이다. 2부에서는 자율운항선박도입에따른파급효과 라는주제로한국해양대학교이용희교수가좌장을맡고박호철실장 ( 부산항만공사 ), 홍진택부장 ( 한국선주상호보험 ), 이광일교수 ( 한국해양대학교 ), 김경석교수 ( 한국해양수산연수원 ), 원종천부장 ( 현대글로벌서비스 ) 등이참석하여각분야별종합토론이이루어진다.(*) U-Ming, 발레서 25 년 COA 획득 대만민간선사인 U-Ming Marine Trans port Corporation의자회사인 U-Marine Transport(Singapore) Private Limited는 31일브라질거대광산업체인 Vale와 25 년장기운송계약 (Contract of Affreightm ent =COA) 를체결했다고발표했다. 이번계약은 U-Ming 창사이후가장크고오랜계약이라고밝혔다. U-Ming은이번계약에따라 2척의 32만 5,000DWT급초대형광석운반선 (VLOC) 을중국 Qingdao Beihai Shipbuilding Heavy Industry에발주했다고밝혔다. 이번 COA는 2020년부터 205년까지브라질철광석을중국으로수송하는계약이다.
한편 U-Ming Marine Transport Corpora tion 는현재 VLOC, Capesize, Post-Pana max, Kamsarmax, Panamax, Ultramax, Supramax, Cement Carriers, Very Large Crude Carrier(VLCC), LR1 tanker 등 50 척, 682 만 DWT 의선대를운영하고있 는대만최대상장선사다.(*) Cosco 쉬핑순이익, 전년비 3 배이상증가 Cosco Shipping Development 는 2016 년 도에기록한부진했던컨테이너해운사 업부문에서탈피해 2017 년도에는순이 익이전년동기의 3 억 6,860 만위안과비 교하여 3 배이상증가한 13 억위안 (2 억 520 만달러 ) 이될것으로예상한다고발 표했다. 예외적인사항들을배제하는경우, 종전 에기록한약 16 억,000 만위안에달하 는순손실대비 12 억 5,000 만위안의이 익이예상되기때문에, 실적은더욱긍정 적이라고증권시장의공시를통해서밝 혔다. 2016 년초에국제해운시장부문이조 정되면서손실을발생시키는컨테이너해 운사업을과감하게처분하는등 2016 년 도에시행한주요구조조정작업이완료 되면서강력한실적을달성하게되었다고 밝혔다. Cosco Shipping Development는 China Shipping Group의컨테이너해운사업부문으로부터변모하여, Cosco와의합병이후에그룹내통합된금융서비스플랫폼으로부상했다. 그룹은 2016년도 분기이래글로벌경제및국제해운시장의개선추세에편승했으며, 그결과컨테이너임대와제조시장의점진적인회복으로혜택을보았다고그룹측관계자는밝혔다. 이같은조치는회사의컨테이너임대및제조부문의수익성에긍정적인영향을미쳤다고 Cosco Shipping Development 는밝혔다. 현재, 그룹은세계최대의컨테이너제조업체인 CIMC(China International Marine Containers) 의지분을갖고있으며, 365만TEU에달하는컨테이너선단을보유하고있다.(*) 작년, 조선업일부개선시그널 모든주요부문에서의신조선발주가 2016년수준을넘어서면서, 2017년에계약분야에서일부긍정적인변화가있었다. 벌크선박계약은전년대비크게증가했지만, 대형부문의발주는유조선분야의신조활동의개선을지원했다. 하지만, 전체적인계약은 2015년수준을훨씬하외하는수준이었고역사적인수준으로침체되었다. 5
클락슨에따르면 2017 년에, 선박의숫자 와 CGT 기준으로전년대비각각 9% 와 79% 증가한 902 척의 2,330 만 CGT 가발 주 (1 월 1 일까지보고된계약기준으로 ) 되 었다. 또한신조투자는가치기준으로 전년대비 57% 증가한 587 억달러를기록 한것으로추정된다. 하지만, 이같은증 가율은 2016 년의최저계약을기준한것 이다. 2015 년과비교하면, 숫자와 CGT 기준으로 2017 년의오더는각각 8% 와 3% 감소했다. 개선된시장상황을배경으로, 2017 년에 벌커발주는 CGT 기준으로전년대비 235% 증가한 286 척의 650 만 CGT(3,27 만 DWT) 를기록했다. 벌커발주는 2015 년수준과비교해도, CGT 와 DWT 기준으 로각각 3% 와 32% 증가했다. 척수기준으로, 벌커계약의 2% 가 Ka msarmax 였고, 119 척이 2017 년에발주되 었다. 그중에 67% 가중국조선소에발주 됐다. 브라질광산업체인 Vale 의 COA( 장기운 송계약 : Contract-of-Affreightment) 지원 으로, 2016 년에 31 척이발주된이후에 2017 년에는 32 만 5,000DWT 급이상의 VLOC(Very Large Crude Ore Carrier) 27 척이발주된것으로알려졌고그중에 20 척은한국에발주되었다. 2017년에 CGT 기준으로전년대비 118% 증가한 271척의유조선, 690만 CGT(3,000만DWT) 가발주되었다. 낮은신조선가로고무된, 일부선주들이 dwt 기준으로 2017년유조선계약의 50% 를차지한 VLCC에투자했다. 2017년에 CGT 기준으로유조선발주는 2015년수준보다 7% 하락했고, 역사적인침체를유지했다. 컨테이너선박분야에서, CGT 기준으로전년대비 57% 상승한 108척의 310만 CGT(70만TEU) 가발주되었지만, 2015년수준보다 71% 하락했다. 선박의숫자기준으로 2017년에발주된컨테이너선박중에 71% 는 3,000 TEU급이하부문이다. 8,000TEU 이상도총 29척이발주되었고, 계약된선박중에사상최대인 20척의 22,000TEU급은한국과중국에발주됐다. 또다른부문에서, 2017년에가스운반선은 CGT 기준으로전년대비 7% 증가한 39척의 160만CGT가발주되었고, 오프쇼어부문은 37척 ( 선박형태 ) 만이발주되면서약세를유지했다. 따라서, 2017년에벌크선박및대형유조선과같은일련의분야의계약이크게개선됐다. 하지만, 전년비전체적인상승에도불구하고, 발주는제한적이었고 2015 년수준을훨씬밑도는수준이었다.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