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Prenatal Breast Self-massage Education on Breastfeeding Self-efficacy, Adaptation, and Practice in Primiparous Women 저자저널명발행기관 NDSL URL 김수 ; 이혜정 ; 김선희 ; 김성연부모자녀건강학회지 = Korean parent-child health journal 부모자녀건강학회 http://www.ndsl.kr/ndsl/search/detail/article/articlesearchresultdetail.do?cn=jako201721242144088 IP/ID 128.134.207.84 이용시간 2018/07/04 09:41: 저작권안내 1 NDSL 에서제공하는모든저작물의저작권은원저작자에게있으며, KISTI 는복제 / 배포 / 전송권을확보하고있습니다. 2 NDSL 에서제공하는콘텐츠를상업적및기타영리목적으로복제 / 배포 / 전송할경우사전에 KISTI 의허락을받아야합니다. 3 NDSL 에서제공하는콘텐츠를보도, 비평, 교육, 연구등을위하여정당한범위안에서공정한관행에합치되게인용할수있습니다. 4 NDSL 에서제공하는콘텐츠를무단복제, 전송, 배포기타저작권법에위반되는방법으로이용할경우저작권법제 136 조에따라 년이하의징역또는 천만원이하의벌금에처해질수있습니다.
부모자녀건강학회지제 20 권, 제 1 호, 2017 년 6 월 Korean Parent Child Health J Vol. 20 No. 1, 18-27, June, 2017 ISSN 1229-263X 산전자가유방마사지교육이초산모의모유수유자기효능감, 모유수유적응과실천에미치는효과 김수 1 이혜정 1 김선희 2 김성연 3 연세대학교간호대학교수 1, 대구가톨릭대학교간호대학부교수 2, 미즈메디병원팀장 3 Effects of Prenatal Breast Self-massage Education on Breastfeeding Self-efficacy, Adaptation, and Practice in Primiparous Women Kim, Sue 1 Lee, Hyejung 1 Kim, Sun-Hee 2 Kim, Sung Yeon 3 1 Professor, College of Nursing Yonsei University, Seoul 2 Associate Professor, College of Nursing, Daegu Catholic University, Daegu 3 Team Manager, MizMedi Women s Hospital, Seoul, Korea Purpose: This study aimed to verify the effects of prenatal breast self-massage education on first-time mothers breastfeeding self-efficacy, breastfeeding adaptation, and breastfeeding practice. Method: The experimental group (n=26) received prenatal breast self-massage education focused on self mamma care (SMC) at 34-36 weeks gestation and 2 weeks later face-to-face. The control group (n=2) was recruited immediately following birth and received usual care. Breastfeeding self-efficacy was measured 4 hours after childbirth and 3 days later, and breastfeeding practice, breastfeeding adaptation, and breastfeeding-related characteristics were measured 2 weeks and 4 weeks after childbirth through online survey. The data were analyzed by x 2 test and t-test using SPSS/WIN 24.0. Result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reastfeeding self-efficacy of the experimental group at 4 hours after childbirth (t=0.83, p=.410) whereas i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higher at 3 days postpartum (t=2.86, p=.006).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breastfeeding adaptation between the two groups at both 2 weeks (t=1.76, p=.084) and 4 weeks postpartum (t=0.87, p=.388). For breastfeeding practic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at 4 weeks for the experimental group (x 2 =4.77, p=.036). Conclusion: This antenatal SMC intervention was found to be a feasible intervention for use in clinical practice. Key Words: Breastfeeding, Massage, Self-efficacy, Adaptation 서론 1. 연구의필요성 모유수유는모아사망률과이환율을감소시키는가장효과적인건강증진행위이고 (UNICEF, 2012), 모유는모체로부터분비되는자연영양으로영아에게필요한모든영양소 를포함하는이상적인식품이며면역작용이있어감염과알레르기에대한저항력을향상시키고지적능력을향상시킨다 (Lowdermilk & Perry, 2007). 따라서세계보건기구는생후 6 개월동안의영아는전적으로모유로만수유하는것이이상적이며, 생후 6개월부터만 2세까지는적절한이유식과함께모유수유를지속하도록권장하고있다 (WHO, 2011). 그러나전국출산력및가족보건 복지실태조사 (Lee et al., 주요어 : 모유수유실천, 자가유방마사지, 모유수유자기효능감, 모유수유적응, 모유수유 Corresponding author: Kim, Sung Yeon MizMedi Women's Hospital, 19, Gangseo-ro 47ga-gil, Gangseo-gu, Seoul 07639, Korea. Tel: +82-82-2-2007-166, Fax: +82-2-2007-1989, E-mail: go2sy@naver.com - 이논문은연세대학교석사학위논문을수정하여작성한것임. - This manuscript is a revision of the first author' master' thesis from Yonsei University. 투고일 : 2017 년 2 월 20 일 / 심사완료일 : 2017 년 3 월 7 일 / 게재확정일 : 2017 년 4 월 3 일 c 2017 The Academic Society Parent-Child Health http://www.aspch.or.kr
201) 에따르면, 완전모유수유율은생후 1개월에 2.6%, 생후 2개월에 0.3%, 생후 3개월에 47.2%, 4개월에 40.6% 로영아의월령증가와함께급속하게감소하는양상을나타냈다. 이는산후에수유모가겪는모유량부족, 유방울혈, 젖물리기어려움, 유두열상 (Akter et al., 2016) 등이주된원인이며, 이중모유량부족은모유수유중단의원인으로높은비중을차지하고있다 (Faster et al., 2006). 또한모유량부족은산모에게실제로일어나고있으며, 이를해결하기위한중재법으로다양한유방마사지를적용한연구가보고되고있다 (Ahn, Kim, & Cho, 2011; Bolman, Saju, Oganesyan, Kondrashova, Witt, 2013: Meng et al., 201). 유방마사지는유방을부드럽게하며, 유방내조직인유관을자극하여남아있는유즙이잘배출되도록돕고 (Lowdermilk & Perry, 2007), 유방조직의신축성과유방의상태를개선하여 (Kabir & Tanim, 2009) 모유량부족과유방문제에대한해결책으로써효과가있다. 일본의경우후생노동성에서의사또는조산사가임산부에대해행할수있도록법제화하였으며, 국내에서는 2000년초부터간호사를통해다양한일본식유방마사지방법과유방관리법이도입되었다 (Yun, 2012). 국내에소개된유방마사지방법중에서산모자신이스스로자신의유방을마사지하는네츠야히로의자가유방관리 (Self Mamma Control, SMC) 방식은기저부마사지와유두 유륜부마사지두가지로이루어져있다. 유방전체의혈액순환을촉진하고, 유두 유륜부에관해서는외적인자극에적응하게하고유방의발육과유즙생산, 비유 ( 泌乳 ), 그리고수유행위를원활하게이루게하는것이이론의주된개념이다 (Necheu, 2007). 또한임신중에도시행하여기저부마시지를통해혈액순환을촉진시켜유방전체의발육이잘되게하며, 산후유방울적의예방에도움이되고, 유두 유륜마사지는외적자극에적응이되지않는유두 유륜부에대해외적자극에대한적응을만드는것과유두 유륜부의혈액순환을촉진시켜아기의수유행위를용이하게하는것이다. 이러한방법을적용한일본스와병원에서는퇴원시완전모유수유율이 68.%, 퇴원 1주간후 87%, 산후 1개월 94% 로나타났다 (Necheu, 2007). 국내의일부병원에서는네츠야히로의자가유방마사지를산전모유수유교육프로그램의일부로포함하여활용되고있다 (Song & Park, 2016; Yu, & Park, 2003; Yun, 2012). Witt, Bolman Kredit (2016) 에의하면유방마사지교육은가정에서의유방관리전략을변화시키고모유수유에도움이되며, 제 3자에의한상업적인유방마사지보다특정한패턴과방향으로부드럽게스스로마사지하는것을권장하였다. 모유수유자기효능감은모유수유기간에중요변수로어머니가모유수유를선택할지여부, 어머니가얼마나많은노력을하게될지, 어머니의시도가완성될때까지유지되는지, 어머니의생각이강화또는자멸하는패턴을가질지, 어머니가모유수유의어려움에감정적으로어떻게반응하는지예측한다 (Dennis, 2003). Otuska, Dennis, Tatsuoka와 Jimba (2008) 의연구에서병원퇴원전높은모유수유자기효능감을보고한어머니는산후 4주모유량부족에대한인식이낮게보고되었으며, 이것은임상적으로모유수유자기효능감이향후모유수유방법을예측하고바꾸는데있어서중요한변수라고하였다. Meedya, Fahy와 Kable (2010) 의연구에서도모유수유자기효능감이산후 6개월동안모유수유실천에연관이있고, 모유수유자기효능감이높을수록모유수유적응과실천의증진에긍정적인결과를가져오는것으로보고하였다. 어머니와아기가기본적인모유수유를조화시키는방법을배우는데많은시간과노력이필요하고, 초기의모유수유를지속적으로유지하지못하는것은모유수유과정동안발생하는여러가지어려움때문이며이에대처할수있는적응능력이부족하기때문이다 (Huggins & Ziedrich, 2007; Kim, 2010). 이에 Kim (2009) 은모유수유적응정도에따라모유수유에자신감을갖고모유수유를계속할수있고, 어떤어려움이발견될경우전문가의도움이나지지자원을찾아스스로문제를해결할수있는방안을찾을수있으며, 이를통해어머니는모유수유문제를해결할수있는능력을증진시킬수있는것으로, 모유수유하는어머니와아기의적응상태를확인하는것은모유수유지속을위해매우중요하고필요하다고하였다. 이상으로볼때산전자가유방마사지교육을통해임부는출산전부터스스로유방관리의필요성을이해하고모유수유를미리준비하게되며, 산후초기유방마사지로인해유방울혈감소, 모유생성을촉진함으로써모유수유에대한자신감과적응을높일수있을것으로생각된다. 따라서본연구에서는충분한젖량과수유불편감등이포함된모유수유적응과심리적요인인모유수유자기효능감을측정하여자가유방마사지교육중재에미치는효과를확인해보고자하였다. 2. 연구목적본연구의목적은산전자가유방마사지교육이초산모의모유수유자기효능감, 모유수유적응, 실천에미치는효과를확인하는것이다. Vol. 20 No. 1, 2017 19
김수, 이혜정, 김선희등 3. 연구가설본연구를통해검증될가설은다음과같다. 가설 1: 산전자가유방마사지교육에참여한실험군은참여하지않은대조군보다산후 4시간째, 분만후 3일각각의시점에서모유수유자기효능감이높을것이다. 가설 2: 산전자가유방마사지교육에참여한실험군은참여하지않은대조군보다분만후 2주, 분만후 4주각각의시점에서모유수유적응이높을것이다. 가설 3: 산전자가유방마사지교육에참여한실험군은참여하지않은대조군보다분만후 2주, 분만후 4주각각의시점에서모유수유실천이높을것이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본연구는산전자가유방마사지교육을적용한초산모의산후모유수유자기효능감, 모유수유적응과모유수유실천에미치는효과를평가하기위한비동등성대조군유사실험연구이다 (Figure 1). 연구대상자모집공고를산부인과외래게시판에부착하여자발적참여를보장하였고, 실험중재가모유수유상담실에서이루어지는 1:1 자가유방마사지교육으로, 실험의효과가확산될가능성이낮으므로실험군과대조군의자료수집을동시에진행하는것으로연구를수행하였다. 2. 연구대상본연구의대상자는서울소재 M여성전문병원에내원하는 임부중다음선정기준에부합한자를등록하고출산후제외기준을고려하여확정하였다. 1) 선정기준 내원시재태기간 34~36주에해당하는자 단태아를임신하고첫출산예정인자 모유수유계획이있는자 2) 제외기준 제왕절개로출산한산모 재태기간 37주미만에출산한산모 분만후합병증이없는산모 출생시체중 2. kg 미만, 출생후 분에측정한 APGAR 점수가 8점미만인아기를둔산모 모유수유가금기인아기를출산한산모 신생아집중치료실에입원하여치료중인아기를둔산모본연구를위한표본의크기는 Cohen (1992) 의공식에의해유방마사지의효과를측정한선행연구 (Ahan, Kim, & Cho, 2011) 의효과크기.80을적용하였고, 유의수준.0, 검정력.80 으로설정하여 G*Power 프로그램을이용한결과각집단별 26명으로총 2명이요구되었다. 또한연구과정중 30% 탈락률을고려하면집단별 3명으로총 70명이요구되었다. 그러나중재의특성상실험군이분만전에선정되므로해당병원의제왕절개분만율이약 40% 임을고려했을때실험군 0명, 대조군 3명을목표로하였다. 연구과정에서실험군은제왕절개분만 1명, 황달입원 2명, 무응답 7명으로총 24명이탈락하였고, 대조군은무응답 10명이탈락하여최종연구참여자는실험군 26명, 대조군 2명으로총 1명이었다. T1~T4: measuring time; SMC education: Self mamma control through 1:1 education & demonstration for 1min + 2weeks later re-education; IUP: Intrauterine period; PP: postpartum; BFSE: breastfeeding self-efficacy; BFA: breastfeeding adaption; BFP: breastfeeding practice. Figure 1. Design of research. 20 Korean Parent-Child Health Journal
3. 자료수집 1) 대상자선정연구대상자모집은 M병원 (MMIRB2016-1)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승인후해당부서의부서장과외래팀장의협조를얻은후진행하였다. 연구대상자모집공고를산부인과외래게시판에부착하여자발적참여를희망한대상자에게훈련받은연구보조원 1인이프로그램의목적과취지, 진행과정등연구에대한상세한구두설명과설명문을제공한후연구동의서에서면동의를받았다. 연구참여에동의를했더라도언제나연구참여를중단할수있음을설명하였다. 실험군은산전진찰을위해외래에방문하는 34~36주의임산부중에 1:1 자가유방마사지교육을받기로결정한자로모유수유상담실에방문시연구목적에대한설명을들은후참여에동의한자로선정하였다. 대조군은출산후의무기록을통해 1:1 자가유방마사지교육을받지않은산모를대상으로연구자가병실에방문하여연구목적을설명후연구참여에동의한대상자로선정하였다. 2) 사전조사실험군으로선정된대상자의사전조사는연구보조원으로서모유수유상담실의전문상담간호사가모유수유상담실에서교육을시행하기전에대상자의인구사회학적특성및모유수유관련특성에대한설문조사를실시하였다. 대조군으로선정된대상자의사전조사는산후 4시간째병동에서일반적간호가제공되기전에연구자가병실에방문해서모유수유자기효능감, 대상자의인구사회학적특성에대한설문조사를실시하였다. 3) 실험중재실험중재는 2단계로진행하였다. 연구보조원으로서외래모유수유상담실의전문상담간호사가연구에참여하기로동의한당일에모유수유상담실에서 1분동안자가유방마사지방법을설명한후동영상자료를보여주었다. 이후모유수유상담실의전문간호사가시범을보여준후대상자가직접시연하게하여수정과보완을반복함으로써자가유방마사지를숙지하도록하였다. 2주후산전진찰을위해외래방문시모유수유상담실을방문하게하여자가유방마사지에대해다시상기시키며약 10분동안재교육을하였다. 대상자에게분만할때까지매일기저부마사지 1단락, 유두유륜마사지 2~3분을시행하게하고, 분만후입원기간동안매일기저부마사지 3단락, 유두유륜마사지 2~3분을시행하게하여시행유무를일지에 기록하게하였다. 대조군은임신중에자가유방마시지교육이제공되지않았고출산 4시간후산욕병동에서해당병원의일반적간호 (usual care) 로서자가유방마사지가포함된책자로구두로만 1:1교육이제공되었으며, 실험군에게도출산 4시간후대조군과같은내용의일반적간호가제공되었다. 4) 사후조사사후조사는크게 4가지시점에서이루어졌다. 실험군은산후 4시간째에병동에서일반적간호가제공되기전, 산후 3일, 대조군은산후 3일에모유수유자기효능감에대한설문조사를병동에서직접대면하여조사하였다. 실험군과대조군의산후 2 주와 4주시점에서의사후조사는모유수유실천, 모유수유적응, 모유수유관련특성에대해온라인설문을통해조사를실시하였다. 온라인설문지업체는 survey ASP를이용하여자가보고형식의설문을구성하였으며, 온라인설문특성상응답자확인과중복응답을방지하기위해응답자의설문링크에고유값을부여하여조사를진행하는방식으로 SMS로설문링크발송시고유번호를붙여발송하였다. 모바일상품권지급을위해개인의휴대전화번호를입력하게하였고발송후즉시폐기처리하였으며, 상품권은 4주까지의설문이완료된후증정하였다. 4. 연구도구 1) 모유수유자기효능감모유수유자기효능감도구는 Dennis (2003) 가개발한 BSES SF (Breastfeeding Self-Efficacy Scale Short Form) 를사용하였다. 도구사용에앞서개발자에게도구사용의허가와도구의최종원고를받아사용하였다. 원도구를번역, 내용검토와수정, 역번역의과정을거친다음, 도구개발자에게내용을확인받는과정으로완성하였다. 본도구는총 14문항도구로써점수는 1점 ( 전혀자신없다 ) 에서 점 ( 항상자신있다 ) 의 점 Likert 척도이며, 합산한총점의범위는 14점에서 70점으로점수가높을수록모유수유자기효능감이높음을의미한다. 원도구의 Cronbach's 는.96 (Dennis, 2003) 이었고본연구에서 Cronbach's 는.92였다. 2) 모유수유적응모유수유적응은어머니와아기의모유수유과정을 Kim (2009) 이개발한 27문항의모유수유적응측정도구를개발자의허락을받고사용하였다. 문항구성은아기와감정교류 (1~4 Vol. 20 No. 1, 2017 21
김수, 이혜정, 김선희등 번 : 4문항 ), 수유자신감 (~9번: 문항 ), 충분한젖양 (10~12번: 3문항 ), 아기의수유능력과성장 (13~16번: 4문항 ), 아기와친숙해지기 (17~20번: 4문항 ), 수유시불편감 (21~23번: 3문항 ), 젖양유지 (24~2번: 2문항 ), 지지받기 (26~27번: 2문항 ) 의 8개영역으로구성되어있다. 점수는 1점 ( 매우그렇지않다 ) 에서 점 ( 매우그렇다 ) 의 점 Likert 척도이며합산한총점의범위는 27점에서 13점으로점수가높을수록적응상태가높음을의미하고, 부정적문항 (21~23번) 은통계처리시역코딩하여점수화하였다. 도구의신뢰도는개발당시에 Cronbach's 는.82였고(Kim, 2009), 본연구에서 Cronbach's 는.86이었다. 3) 모유수유실천단계모유수유실천은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가제시한영아영양분류체계를이용하였다 (Helsing, 198). 1단계는 100% 완전모유수유를말하고 2, 3, 4단계는부분모유수유를말하는데, 2단계는모유수유를인공수유보다많이함, 3단계는모유수유와인공수유를같은빈도로실천함, 4단계는모유수유를인공수유보다적게실천함, 단계는완전인공수유를말한다. 본연구에서는 Yu와 Park (2013) 의연구를참고하여 1, 2, 3단계를모유수유실천으로정의하였다. 4) 일반적특성인구사회학적특성은연령, 직업, 학력, 월수입, 건강상태, 임신과관련된건강상태의 6문항으로구성되었다. 산과적특성은신생아의성별, 체중, 재태연령의 3문항으로구성되어있으며의무기록을통해확인하였다. 모유수유관련특성으로는문헌고찰결과에근거하여모유수유결정시기, 모유수유계획기간, 모유수유결정시영향을미친사람, 모자동실이용유무 ( 병원, 조리원 ), 산후조리원이용유무, 산후조리동안모유수유관련교육경험, 혼합수유시분유를준시기와횟수, 분유양, 분유를주기시작한이유, 모유수유시어려움의 10문항으로구성되어있다.. 자료분석수집된자료는 SPSS/WIN 24.0 프로그램을이용하여분석하였고, 두군간일반적특성, 모유수유관련특성에대한동질성검증은 x 2 test, Fisher s exact test를통해분석하였으며, 두군간모유수유자기효능감과모유수유적응에대한분석은 t-test를실시하였다. 또한두군간의모유수유실천은 x 2 test, Fisher s exact test 로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일반적특성에대한동질성검정 1) 대상자의일반적특성실험군 26명, 대조군 2명의일반적특성에대한동질성검정결과두집단간에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없는것으로나타났다 (Table 1). 대상자의평균연령은실험군 31.7세, 대조군 30.8로연구대상자중 30~34세군이 1.0% 를차지하였으며, 교육수준은전체대상자 86.3% 가대졸이상의학력을나타냈다. 직업이있는대상자는실험군 42.3%, 대조군에서 49.0% 로나타났다. 경제적상태는보통이상이실험군 82.3%, 대조군 88% 로나타났으며, 건강상태는좋음이실험군 88.%, 대조군 84.3% 로가장많았다. 모유수유결정에영향을준사람은기타항목이실험군 3.8%, 대조군 60.0% 로가장많았는데주로본인의지로표기하였으며, 다음으로많은항목은가족으로실험군 34.6%, 대조군 16% 였다. 모유수유결정시기는임신전이실험군 80.8%, 대조군 80% 로가장많았고, 모유수유를계획하는기간은 6개월에서 12개월까지가대부분이었다 ( 실험군 84.6%, 대조군 88.0%). 2) 대상자의산과적특성및모유수유관련특성산과적특성및모유수유관련특성에서도두집단간에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없는것으로나타났다 (Table 2). 산과적특성으로실험군은남아가 3.8%, 대조군은남아가 64% 였으나통계적으로유의하지않았다. 신생아의출생시체중은실험군이평균 3,343g, 대조군이평균 3,272g이었으며, 재태기간은 39주에서 40주사이가실험군 73.1%, 대조군 74.% 로가장많았다. 모유수유관련특성으로병원에서모자동실은실험군 76%, 대조군 72% 가이용하였고, 산후조리원은실험군 92.3%, 대조군 88.0% 가이용하였으며, 대상자의절반이상이산후조리원에서모자동실을 ( 실험군 7.7%, 대조군 2%) 이용하였다. 산후조리를하는동안모유수유교육은실험군 84.6%, 대조군 68.0% 가받은것으로나타났다. 2. 가설검정가설 1. 산전자가유방마사지교육에참여한실험군은참여 22 Korean Parent-Child Health Journal
Table 1. Homogeneity Test of General Characteristics Total (N=1) Exp. (n=26) Cont. (n=2) Variables Categories x 2 or t p n(%) n(%) or n(%) or Age (year) 31.7±3.66 30.8±3.81 0.92.360 Education level Highschool College 7(13.7) 44 (86.3) 24 (92.3) (20.0) 20 (80.0) 1.63*.248 Occupation Yes No 2 (49.0) 26 (1.0) 11 (42.3) 1 (7.7) 14 (49.0) 11 (44.0) 0.33.406 Economical status Poor Medium (9.8) 46 (90.2) 24 (92.3) 3(12.0) 22 (88.0) 0.27*.668 Health status General Good 8(1.7) 43 (84.3) 3(11.) 23 (88.) (20.0) 20 (80.0) 0.69*.46 Time of breastfeeding decision Before pregnancy During pregnancy 41 (80.4) 10 (19.6) 21 (80.8) (19.2) 20 (80.0) (20.0) 0.01* 1.000 Planned length of breastfeeding (months) 9.1±4.62 8.8±4.46 0.28.783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Fisher's exact test. Table 2. Homogeneity Test for Obstetrical and Breastfeeding Characteristics Total (n=1) Exp. (n=26) Cont. (n=2) Variables Categories n(%) n(%) or n(%) or x 2 or t p Baby's gender Male Female 30 (8.8) 21 (41.2) 14 (3.8) 12 (46.2) 16 (64.0) 9 (36.0) 0.4.461 Birth weight (g) 3,343±366 3,272±276 0.78.442 Gestational period at birth (weeks) 39.6±0.91 39.8±0.84-0.88.38 Rooming-in (at hospital) Yes No 38 (74.) 13 (2.) 20 (76.0) 6(23.1) 18 (72.0) 7 (28.0) 0.16.687 PPCC use Yes no 46 (90.2) (9.8) 24 (92.3) 22 (88.0) 3 (12.0) 0.27*.668 Rooming-in (at PPCC) Yes No 28 (4.9) 23 (4.1) 1 (7.7) 11 (42.3) 13 (2.0) 12 (48.0) 0.17.683 Breastfeeding education participation (during post-partum care) Yes No 39 (76.) 12 (23.) 22 (84.6) 4(1.4) 17 (68.0) 8 (32.0) 1.96.162 Supporters for breastfeeding (multiple choice) Mother Mother-in-law Husband Maternal assistant PPCC staff IBCLC 6(23.1) 6(23.1) 7(26.9) 23 (88.) 7 (28.0) 1 (4.0) 9 (36.0) 10 (40.0) 1 (60.0) 1 (4.0)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PPCC=Postpartum care center; IBCLC=International board certified lactation consultant; *Fisher's exact test. 하지않은대조군보다분만후 3일시점의모유수유자기효능감이높을것이다 의검정을실시한결과, 분만후 4시간째에서실험군 (47.3±8.8) 이대조군 (4.80±6.10) 보다 1.73 높게나타났으나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는없었다 (t=0.83, p=.407). 반면산후 3일째실험군 (0.61±8.23) 이대조군 (44.6±6.81) 보다 6.0 높게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유의한차이가있었다 (t=2.87, p=.006). 그러므로연구의가설 1은부분적으로지지 되었다 (Table 3). 가설 2. 산전자가유방마사지교육에참여한실험군은참여하지않은대조군보다분만후 2주, 분만후 4주시점의모유수유적응이높을것이다 의검정을위한결과, 산후 2주째실험군 (104.46±10.23) 은대조군 (101.76±10.94) 에비해 2.7 높게나타났고, 산후 4주째실험군 (101.76±10.94) 에서도대조군 (98.88±12.63) 에비해 2.88 높게나타났으나산후 2주 (t=1.77, Vol. 20 No. 1, 2017 23
김수, 이혜정, 김선희등 p=.084) 와산후 4주 (t=0.87, p=.388) 모두두군간에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는없었다. 그러므로연구의가설 2는기각되었다 (Table 4). 모유수유적응하부범주별요인을분석해보면산후 2 주시점에수유자신감 (t=2.93, p=.00), 지지받기 (t=2.23, p=.030) 요인들은실험군에서유의하게높게나타났고, 산후 4 주시점에는 8개의요인들이유의한차이가없었다 (Table 4). 가설 3. 산전자가유방마사지교육에참여한실험군은참여하지않은대조군보다분만후 2주, 분만후 4주시점의모유수유실천정도가높을것이다 의검정결과, 산후 2주에서실험군 96.2%, 대조군 80.0% 로두집단간에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없었으며 (x 2 =3.20, p=.099), 산후 4주에는실험군 92.3 %, 대조군 68% 로자가유방마사지교육에참여한실험군에서통계적으로유의하게높게나타났다 (x 2 =4.78, p=.038). 그러므로연구의가설 3은부분적으로지지되었다 (Table ). 모유수유실천관련특성 Table 6은다음과같다. 산후 2주와 4주에다중응답설문에대한결과분유를주게된이유중실험군과대조군모두에서젖양부족이가장많은빈도를나타냈는데, 이는산후 2주와 4주시점모두같았다. 유두동통과열상은산후 4주시점에실험군 22.7%, 대조군 22.2% 로비슷한빈도를보였으며, 잦은수유로피곤함 은실험군 19.1%, 대조군 47.1% 로대조군에서더많은빈도를나타냈다. 아기가많이 울어잠을자게하기위함 역시대조군에서더많은빈도를나타냈다 ( 산후 4주 : 17.6%, 27.8%). 또다른이유로 아기가젖을잘빨지않음 은대조군에서월등하게많은빈도를보였다 ( 산후 4주 : 실험군 4.%, 대조군 27.8%). 모유수유어려움에대해서는분유를준이유와비슷한내용으로나타났으며, 젖양부족 ( 산후 4주 : 실험군 0.0%, 대조군 37.%), 유두동통열상 ( 산후 4주 : 실험군 38.%, 대조군 41.7%), 아기가젖을잘빨지못함 ( 실험군 23.1%, 대조군 37.%) 이가장많았다. 기타로 산후조리원에서분유권유, 길게재우기위해, 아기의땀띠가심해서, 생리적황달, 아기의체중감소 등의응답이있었다. 논의 본연구는임신 34~36주사이의첫출산예정인임부를대상으로자가유방마사지교육을제공하여초산모의산후모유수유자기효능감, 모유수유적응, 모유수유실천에미치는효과를확인한것으로임부스스로유방관리를하게하여그효과에대해측정하였다. 연구에서중재로사용한자가유방마사지는대상자에게짧은시간에쉽게적용가능한방법으로일부선행연구에서모유수유교육프로그램의한부분으로구성되어있으나본연구에서는중점적인중재로효과를확인하는첫번 Table 3. Comparison of Breastfeeding Self-efficacy between Groups Groups Exp. (n=26) Cont. (n=2) t p Postpartum 4 hours 47.3±8.8 4.80±6.10 0.83.410 Postpartum 3 days 0.61±8.23 44.6±6.81 2.87.006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Possible score range: 14~70. Table 4. Comparison of Breastfeeding Adaptation between Groups Groups Exp. (n=26) Cont. (n=2) t p Postpartum 2 weeks 104.46±10.27 98.84±12.33 1.77.084 Postpartum 4 weeks 101.76±10.94 98.88±12.63 0.87.388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Possible score range: 27~13. Table. Comparison of Breastfeeding Practice between Groups Exp. (n=26) Cont. (n=2) Groups n(%) n(%) Postpartum 2 weeks 2 (96.2) 20 (80.0) 3.20*.099 Postpartum 4 weeks 24 (92.3) 17 (68.0) 4.78*.038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Fisher's exact test. x 2 p 24 Korean Parent-Child Health Journal
Table 6. Characteristics related to Breastfeeding Practice (Multiple choice items) Variables Reason for formula feeding Categories Insufficient breastmilk Sore nipple/laceration To help crying baby sleep Tired of frequent feeding Weak sucking Exp. (n=26) Cont. (n=2) 2 weeks 4 weeks 2 weeks 4 weeks n(%) n(%) n(%) n(%) 13 3 4 3 1 6 8 1 7 2 3 8 6 9 4 Breast-feeding difficulties Insufficient breastmilk Sore nipple/laceration Weak sucking 12 11 10 13 10 6 9 10 9 10 9 Breast-feeding practice I: Exclusive breastfeeding II: Partial breastfeeding (formula feeding<breastfeeding) III: Partial breastfeeding (formula feeding=breastfeeding) IV: Partial breastfeeding (formula feeding>breastfeeding) V: Exclusive formula feeding (9.2) 13 (0.0) 7(26.9) 1 (3.8) 0 (0.0) 4(1.4) 16 (61.) 4(1.4) 0 (0.0) 8(32.0) 11 (44.0) 1 (4.0) 4(16.0) 1 (4.0) 7(28.0) 9(36.0) 1 (4.0) 6(24.0) 2 (8.0) 째연구로써의의가있다. 산전자가유방마사지교육을제공받은실험군에서모유수유자기효능감이산후 4시간째유의한차이가없었으나산후 3일째대조군에비해통계적으로유의하게높게나타났다. 초산모이며, 산후 4시간째는아직모유수유를경험하기전으로자기효능감은개인의성취경험이가장영향력있는자원 (Bandura, 1982) 이라는점을감안하여수유기회여부의영향으로이해할수있겠다. 또한산후 3일시점은산모가아기에게모유수유를하면서자가유방마사지에대한필요성을인식하여시행했을가능성이있고, 이를통해유즙증가하면서발생하는유방울혈과같은유방불편감이적어서모유수유자기효능감이더높아졌을가능성에대해서도생각할수있으며, 분만직후병원에서시행하는자가유방마사지교육이산전에받았던교육을강화시킨효과로도설명할수있다. 초산모에게네츠야히로의산전자가유방마사지교육이포함된모유수유임파워먼트프로그램중재를산전부터산후 8주까지 (회) 적용한 Song과 Park (2016) 의연구에서산후 1주, 4주, 8주시점에모유수유자기효능감점수는실험군에서통계적으로유의하게높게나타났으며, 시기별로도유의한증가를보였다. 반면, 네츠야히로의산전자가유방마시지교육이포함된모유수유자기효능감증진프로그램을임신후반기부터산후 8주까지적용한 Yun (2012) 의연구에서는산후 2주에실험군과대조군의모유수유자기효능감이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없었으나산후 8주에유의한차이가있었다. 이들연구와본연구가모두초산모라는대상자의특성과산전에자가유방마사지를포함한교육을중재로시행한것은일치하고있으나중재방법과시 기, 측정시점에차이가있었던것에대한결과로해석할수있다. 모유수유자기효능감은타인에의해모유수유를지지받는다는인식, 모유수유노출경험, 어머니자신의모유수유경험등에의해영향을받는것으로알려져있다 (Meedya, Fahy, & Kable, 2010). 따라서산전부터자가유방마사지를통해모유수유를준비하게하고, 이를통해산후초기모유수유에대한긍정적인인식과성공적인경험을하게함으로써자기효능감을증진시키고모유수유를성공적으로실천하는데기여할수있을것으로생각된다. 산전자가유방마사지교육을받은실험군은대조군과산후 2주와 4주에서모유수유적응이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없었다. Song 등 (2016) 의연구에서는초산모에게네츠야히로의자가유방마사지가포함된모유수유임파워먼트프로그램을산전부터산후 8주까지총 회적용한후측정한모유수유적응이산후 1주, 4주, 8주에서통계적으로유의하게높게나타났다. 이는본연구와상반된결과를보였으며, 모유수유적응이란모유수유를하는어머니와아기가생리적, 자아개념, 역할기능, 상호의존양상에있어서어머니의현재모유수유경험에대한감정과사고와관련된모유수유과정과결과를의미하는것으로 (Kim, 2010), 본연구의중재가산전의생리적측면으로국한되어모유수유적응의다양한측면을증진시키기에는제한적이었을것으로생각된다. 또한모유수유적응이산후초기모유수유가정착되기까지약 4~6주의기간이소요되는것과연관이있고 (Kim, 2010), 산모가모유수유를지속하는동안자연스럽게이루어지는것이아니라모유수유와관련된다양하고복잡한상호작용에의한갈등과역할변화에따라영향을받 Vol. 20 No. 1, 2017 2
김수, 이혜정, 김선희등 는점을고려해야할것이다 (Song & Park, 2016). 모유수유중문제를경험하는것은모유수유적응에부정적인영향을주므로 (Kim, 2010), 모유수유적응을증진시키기위해서는산전관리에서분만후모유수유중단에관여하는문제점에대해어떻게예방할것인지에대해체계적이고계획적인중재가필요할것으로생각된다. 즉, 모유수유적응을돕기위해서는산후에모유수유를하는동안발생하는다양한측면의수유문제해결을위한교육과추후관리등의추가적인중재가필요할것이다. 산전자가유방마사지교육을받은실험군에서모유수유실천이산후 2주에는유의한차이가없었으나산후 4주에는통계적으로유의하게높게나타났다. 유방관리를포함하여산전에만이루어진개별모유수유교육이산후 4주와 8주에모유수유실천이유의하게높았다는 Kim, Choi와 Ryu (2011) 의연구와부분적으로일치한다. 산전부터산후 8주까지총 회의모유수유임파워먼트프로그램을적용한 Song 등 (2016) 의연구에서산후 1주째의모유수유지속은실험군과대조군에서유의한차이가없었고, 산후 4주와 8주에는두군간에유의한차이가있었다. 이러한결과로볼때산후 2주이내의모유수유실천에는유의한차이가없는것으로나타났다. 이는산모들이주로산후초기에산후조리원을이용하였고, 산후조리원의방침에따라수유형태변경이가능하기 (Choi et al., 2012) 때문에실험군과대조군의모유수유실천에차이가없었던것으로생각되며, 산후조리원에서모자동실이용률이 7% 로보고된것으로보면, 아기와함께모유수유에집중하지못했을가능성을생각해볼수있다. 반면본연구에서 4주째시점의모유수유실천이실험군에서유의하게높게나타난결과는산모가산후조리원을퇴실하여집으로돌아와모유수유에집중할수있는시기라는점에서의미가있으며, 산후에해당병원의병동에서통상적간호로제공되는자가마사지교육이실험군에서산전교육으로받았던중재내용이반복, 강화된효과가나타난것으로설명할수있겠다. 한편선행문헌에서산후초기모유수유실천에서가장어려운점으로젖몸살등유두, 유방문제, 모유량부족과아기가빨지않아서어렵다는보고가 (Akter, Tanim, Bhuiyan, & Hasan, 2016), 본연구에서도산후 2주와 4주에모유수유어려움으로실험군과대조군모두에서 젖양부족, 유두동통과열상, 아기가젖을잘빨지않아서 로나타나유사하였다. 이는산전, 산후전반에서지속적이고구체적인모유수유교육과지지가필요함을강조한다. 유방마사지중재를적용한선행연구에서는주로유방불편감정도를측정하였으며 (Chiu et al., 2010; Cho & Ahan, 2014), 유방마사지의방법은달랐으나모두제 3자에의해수행되는것이었고그외유방마사지중재후양배추와알로에를적용하여모유수유실천의차이를보고한연구 (Meng, Deng, Feng, Pan & Chang, 201) 가있다. 이처럼자가유방마사지가모유수유실천에미치는효과를측정한선행연구는미흡하여, 본연구에서다양한모유수유교육중재의일부로서가아닌자가유방마사지의독립적효과를규명하고자한의미가있으며이중재의실무적용가능성과용이성을확인하였다. 향후자가유방마사지교육의효과에대한반복연구시본변수외에산후유방불편감에미치는영향에대해서도추가적인연구가필요할것으로생각된다. Hannula, Kaunonen과 Tarkka (2012) 가모유수유를위한전문가의지지중재에대한체계적인고찰결과, 임신, 분만, 산후전기간에걸친중재가단기간에집중된중재보다더효과적이며, 훈련된전문가에의한다양한교육방법과지지가한가지방법만사용하는중재보다더효과적이라고하였으므로향후연구에서는산전자가유방마사지교육뿐만아니라분만, 산후까지지속되는교육이필요할것으로생각된다. 이러한모유수유교육프로그램개발과수행이의료기관에서활성화되기위해서는교육시간을반영한현실적인의료수가가책정되어야할필요가있겠다. 산전모유수유교육은모유수유성공에매우중요하므로산전관리에서는분만후조기에모유수유중단에관여하는문제점을어떻게대응해나갈것인지에대한체계적이고계획적인중재안마련도필요할것으로사료된다 (Kim, Choi, & Ru, 2011). 결론및제언 본연구결과모유수유적응에있어서는두군간의차이가없었고부분적이긴하나대상자의모유수유자기효능감과실천에긍정적인효과를가져왔음을알수있다. 이러한결과로볼때산전교육만으로산후 6개월이상모유수유실천을지속시키는것은한계가있을것으로생각되며, 산후에도모유수유와관련된다양한문제를해결해주기위한체계적인중재가필요할것으로생각된다. 그러나본연구의제한점으로일개병원에서자연분만으로출산한초산모를대상으로하여대상자를국한한것과자가유방마사지교육을받은후출산할때까지수행이잘이루어졌는지에대한기록일지가수집되지못했기에연구결과를확대해석하기에무리가있다. 본연구결과를토대로다음과같이제언하고자한다. 첫째, 더많은수의대상자에게자가유방마사지교육중재를적용하여그효과를측정하는반복연구를제언한다. 26 Korean Parent-Child Health Journal
둘째, 의료기관에서시행하는산전모유수유교육에 1:1 자가유방마사지가포함되기위해교육비의수가화를통해의료기관에서더욱활성화할수있도록국가적제도가마련되기를제언한다. REFERENCES Ahn, S. H., Kim, J. H., & Cho, J. S. (2011). Effect of breast massage on breast pain, breast-milk sodium, and newborn suckling in early postpartum mother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41(4), 41-49. Akter, S., Tasnim, S., Bhuiyan, M. M. A., & Hasan, A. (2016). A Study on post partum breast problems of mothers attending at lactation management center (LMC). Bangladesh Medical Journal, 44(3), 136-139. Bandura, A. (1982). Self-efficacy mechanism in Human Agency. American Psychologist, 37(2), 122-147. Bolman, M., Saju, L., Oganesyan, K., Kondrashova, T., & Witt, A. M. (2013). Recapturing the art of therapeuatic breast massage during breastfeeding. Journal of Human Lactation, 29(3), 328-331. Chiu, J. Y., Gau, M. L., Kuo, S. Y., Chang, Y. H., Kuo, S. C., & Tu, H. C. (2010). Effect of Gua-Sha therapy on breast engorgement;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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