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Korean Soc Food Sci Nutr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39(4), 518~525(2010) DOI: 10.3746/jkfn.2010.39.4.518 일부지역경찰공무원의직무스트레스정도에따른건강관련형태및영양소섭취량에관한연구 주혜은 1 손정민 2 1 원광대학교교육대학원영양교육전공 2 원광대학교식품영양학전공 Health-Related Behaviors and Nutrient Intake of Police Officers Based on the Level of Job Stress Hye-Eun Joo 1 and Cheongmin Sohn 2 1 Major in Nutrition Education,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and 2 Major in Food and Nutrition, Wonkwang University, Jeonbuk 570-749, Korea Abstract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health-related behaviors and nutrient intake in relation to job stress level of police officers. Total of 166 police officers working in Jeonbuk area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study was conducted from February to March, 2009. Subjects were given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on their general health status, dietary and health-related habits. Nutrient intake was assessed by 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Subjects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very low, low, high, very high) by their job stress level scores. Main concerns of job stress were from 'job demand', 'organizational system' and 'lack of reward'. More than 95% of the subjects were confident of their health status. Health habits, such as drinking, smoking and exercising, were better than that of average Korean me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dietary habits in relation to job stress level. Lower job stress group showed lower rate of skipping breakfast (p<0.01), more affordable meal time (p<0.05) and better snacking habits (p<0.001). Sweet food preference was higher in lower job stress group (p<0.05). The average calorie intake was 2063±532.7 (88.5% of EER)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nutrient intake among job stress levels. However, mean intake of calcium and vitamin B 2 was less than 75% of %DRI in higher job stress group. Therefore, further support in nutritional counseling programs to improve dietary behaviors and health habits and to reduce job concerned stress of the police officers will be necessary. Key words: stress, police officer, health status, nutrient intakes, dietary behaviors 서론오늘날현대인의직장생활은어떤형태이건개인에게부담을가져다주는스트레스의연속상황이다. 스트레스로인한일상생활에서의부적응은개인적수준에서단순한불편함을넘어심각한경우에는질병으로이어질수있으며사회적수준에서는조직내갈등이나사회적긴장의원인이되기도한다. 특히개인과환경차원의불일치로발생하는직무스트레스는정신적, 심리적, 신체적및행동적변화로표출된다. 이러한직무스트레스의내재적위험성은근로자객인의건강수준및삶의질에부정적인영향을주고나아가직무만족도및직무몰입의저하로인한생산성의하락, 의료이용및산업재해의증가등치명적인사회적부담을유발시키는것으로보고되고있다 (1-3). 특히경찰공무원의경우는특수한유형의공무원들로접촉하는고객의성격이상이하며, 조직의구조나문화도일반행정조직과상이하며, 근무방식및업무의속성도상이하다. 더구나이들이수행하는업무는국민들의일상생활에매우중요한영향을미치므로이들의과중한직무스트레스는심각한부정적인영향을초래할수있다. 먼저개인적차원에서보면스트레스는피로, 식욕부진, 요통, 위장병, 고혈압, 당뇨등의질병을유발할수있을뿐만아니라흡연, 음주, 약물등에중독될수있고, 가정차원에서불규칙한근무로인한가정불화, 이혼의가능성이높다고볼수있다 (4,5). 조직적차원에서스트레스는업무에대한싫증이나무력감을유발함으로써업무성과의유지를어렵게한다. 그리고사회적차원에서경찰공무원들의수행업무는국민들의일상생활에중요한영향을미치므로이들의직무스트레스는국민 Corresponding author. E-mail: ccha@wku.ac.kr Phone: 82-63-850-6656, Fax: 82-63-850-7301
일부지역경찰공무원의직무스트레스정도에따른건강관련형태및영양소섭취량에관한연구 519 들의안위에도부정적인영향을미칠가능성이매우높다 (6). 특히일선경찰공무원들의심한스트레스로인한경찰서비스의질적저하는국민들의요구에부응하지못하게되는결과국민의경찰공무원에대한신뢰는감소하게되는악순환을겪게되므로적절한스트레스관리가요구된다. 일반적으로스트레스는감정상태의변화나건강에해를끼치는여러가지변화를초래하게되는데, 적당한수면과휴식, 규칙적인식사와운동, 표준체중의유지, 적당량의음주, 금연및여가활동등과같은건강행동이스트레스를낮춘다 (7). 1990년대초 Heatherton 등 (8) 에의해식사장애를가진사람들을대상으로한연구에서신체적, 정신적스트레스가개인의식욕에영향을미쳐식이섭취량에차이를줄것이라는견해가대두되었으며, Laitinen 등 (9) 은스트레스는지속적인과식과음주습관을유발하여비만의결과를낳는다고보고하고있으며, Ng와 Jeffrey(10) 의연구에서도만성적인생활스트레스상황은설탕이나지방이많은에너지가농축된식품의섭취를증가시켜비만을초래한다고보고하고있다. 특히남성의경우스트레스시식품섭취보다는음주나흡연경향이증가하는것으로나타났다 (11). Park (12) 의연구결과에서는성인여성의경우스트레스수준이낮을수록식생활습관과건강관리를위한행동이좋은것으로나타났으며, Song(13) 의대학생을대상으로한연구에서도식생활태도가좋을수록스트레스가적게나타나식생활태도와스트레스간에음의상관관계가있음을보고하고있다. 그러나 Oh(14) 는사업장근로자들이받는스트레스의정도와그들의건강수준을나타내는혈청수준과는뚜렷한상관관계를발견하지못하고있다. 이상과같이스트레스요인과식생활및건강수준에대한일반성인대상많은연구결과가보고되고있으나경찰공무원을대상으로한직무관련연구는거의없는실정이며, 또한직무스트레스에대한선행연구를보면, 직무스트레스를해소하기위한추상적대처방안들의제시에머무르고있고, 개인들의건강행동과스트레스와의연관성을검토한연구는미흡한상태이다. 이에경찰공무원의스트레스는다른어느직종보다높을가능성이있으므로경찰공무원의스트레스실상을정확히파악하고그것에효율적으로대처하는것이중요하다. 따라서본연구에서는우리나라직장인들의직무스트레스요인평가측정도구를활용하여경찰공무원의직무스트레스요인및수준을파악하고, 직무스트레스에따른음주, 흡연, 운동및식습관등의건강행태및영양소섭취상태차이를비교함으로써, 향후경찰공무원의영양개선을위한교육의기초자료를제공하고자한다. 대상및방법조사대상및기간경찰공무원의직무스트레스와식생활및영양소섭취량 과의관계를규명하고자본연구는전북지역소재경찰서에서근무하는경찰공무원 200명을대상으로설문조사를 2009 년 2월 20일부터 3월 10일에걸쳐실시하였다. 대상자들에게연구의취지를설명하고설문지를배포한후응답자가직접기입하는자기기입법을사용하여조사를실시하였으며, 배부된설문지 200부중회수된 166부를통계처리하였다. 조사내용및방법설문지의내용은일반적사항, 직무스트레스요인및건강행태등의항목으로구성되었다. 조사대상자의일반적사항은성별, 연령, 결혼여부, 학력, 직위, 근무연수, 주당평균근무시간을묻는문항으로구성되었다. 직무스트레스측정 : 경찰공무원의직무스트레스측정은 Chang 등 (15) 이한국인의직무스트레스를측정하기위해개발한조사도구를사용하였다. 이조사도구는직무요구, 직무자율,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조직체계, 보상부적절및직장문화의 7개항목요인을평가하는 24문항으로구성되었다. 각문항별평가는 전혀그렇지않다, 그렇지않다, 그렇다, 매우그렇다 로답변하도록구성되었으며, 각각에대해 1-2-3-4로점수화하여점수가높을수록스트레스요인이높은것으로평가하였다. 일부문항중점수가낮을수록스트레스요인이높을것으로의미하는하는문항의경우 4-3-2-1로재코딩하여평가하였으며, 직무스트레스의각영역별점수를합산하여총점수의평균을계산하였다. 직무스트레스정도에따른건강행태및영양소섭취상태를분석하기위하여총점수의평균을기준으로 4분위로구분하여, 스트레스가가장적은집단 ( 하위 25%), 스트레스가적은집단 ( 하위 26~49%), 스트레스가많은집단 ( 상위 26~ 50%), 스트레스가가장많은집단 ( 상위 25%) 으로나누어분석하였다. 직무스트레스점수신뢰도검정결과 7개요인에대한내적일치도는 Cronbach's α계수가직무요구 0.67, 직무자율 0.61, 관계갈등 0.65, 직무불안정 0.63, 조직체계 0.80, 보상부적절 0.80, 직장문화 0.68로본연구의분석에무리가없다고판단되었다. 건강행태및영양소섭취량조사 : 건강행태설문지는건강관심의정도, 운동횟수및수면상태, 흡연과음주행태및식습관등을조사하는항목으로구성되었다. 음식맛에대한선호도는단맛, 짠맛, 신맛, 매운맛, 기름진맛을 1에서 5점까지의 5점척도로평가하였다. 영양소섭취상태는반정량식품섭취빈도조사지 (16) 를사용하였다. 응답에앞서식품섭취빈도조사지에대한설명과주의사항을알려주어설문에대한이해를도모하였으며, 자기기입식으로조사지에기록된 103가지식품및음식항목에대해지난 1년간섭취한식품의빈도와 1회평균섭취량을답하도록하였다. 영양소분석은한국인유전체역학정보관리시스템 Ver 1.0을이용하여 1일평균영양소섭취량 ( 에너지, 단백질, 칼슘, 인, 철,
520 주혜은 손정민 비타민 A, 비타민 B 1, 비타민 B 2, 비타민 B 6, 비타민 C, 비타민 E, 나이아신, 아연, 엽산 ) 을계산하였다. 통계처리 : 본연구를위해수집된자료는 SPSS 12.0 for windows 프로그램을이용하여통계처리하였다. 조사대상자의일반적사항과건강행태는변인간의유의성및상관성은빈도및백분율의교차분석 (Chi-square Test) 을실시하였으며, 직무스트레스에정도에따른맛의선호도와영양소섭취량의차이검정은일원배치분산분석 (One-way ANOVA) 을이용하여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일반적특성 결과및고찰 조사대상자의일반적인사항은 Table 1과같다. 전체대상자중남자는 94.0%, 여자는 6.0% 이었고, 연령분포는 40대가 53.9% 로가장많았으며, 30대 24.8%, 50대이상 20.0%, 20대 1.2% 의순으로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교육수준별구성은고졸이 43.3% 로가장많았으며, 대졸 41.5%, 전문대졸 13.4%, 대학원졸 1.8% 순으로나타났다. 결혼여부조사결과기혼이 90.9%, 미혼 8.5% 로나타났다. 직위별분포는경사가 57.7%, 경위 25.2%, 경장 13.5%, 경감이상 2.5%, 그리고순경 1.2% 로나타났다. 경찰공무원총근무연수조사결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 of the subjects Sex Age (year) Martial status Education level Position Policeman experience (year) Working hour (hr/week) Variables N (%) Male Female 20~29 30~39 40~49 50 Married Single Other High school or lower College graduate University graduate Above university Officer Corporal Sergeant Lieutenant Inspector 1 2~5 6~10 11~15 16~20 40~47 48~55 56 Other 156 (94.0) 10 (6.0) 2(1.2) 41 (24.8) 90 (53.9) 33 (20.0) 14 (8.5) 151 (90.9) 1(0.6) 72 (43.3) 22 (13.4) 69 (41.5) 3(1.8) 2(1.2) 23 (13.5) 95 (57.7) 42 (25.2) 4(2.5) 1(0.6) 6(3.6) 25 (15.1) 39 (23.5) 95 (57.2) 33 (19.9) 50 (30.1) 82 (49.4) 1(0.6) Total 166 (100.0) 과 16~20년 57.2%, 11~15년 23.5%, 6~10년 15.1%, 2~5년 3.6%, 1년이하 0.6% 로나타났으며, 주당평균근무시간으로는 56시간이상이 49.4% 로가장많았으며, 그다음으로는 48시간이상이 30.1% 로권장근무시간인주당 40시간이상을근무하는비율이전체대상자의 80% 정도로초과업무의부담이큰것으로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직무스트레스수준직무스트레스수준은 Table 2와같다. 직무스트레스요인중회사내에서의상사및동료간의도움또는지지정도를평가한 관계갈등 요인및 고용불안정성 요인에서는비교적스트레스를적게받는것으로나타났다. 반면가장높은직무스트레스요인으로는 직무요구 이었으며, 조직체계, 직무자율성결여 순으로스트레스를받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이는 Chang 등 (15) 이전국사업장에근무하는근로자 12,631명을대상으로본연구에서사용된동일한직무스트레스요인측정도구를사용하여분석한결과 직무요구 에대한요인이가장스트레스를유발하는것으로보였으나, 그다음요인으로는 직무자율성결여, 보상부적절 순으로본연구결과와는차이를보였다. 이는경찰공무원의경우다른직업군보다조직의정략및운영체계, 조직의자원, 조직내갈등및합리적의사소통등의내용을포함한 조직체계 요인으로인한스트레스를더크게받고있는것으로여겨진다. Kim(17) 의연구에의하면경찰공무원들이일반직공무원보다심각할정도로스트레스를많이받고있고이것이결국심리적탈진상태를가져온다고주장하며, 특히경찰의경우권위적인조직구조를직무스트레스유발주요요인으로제시하였다. 직무스트레스는개인의직무만족과조직몰입에역기능으로작용하므로 (6), 조직운영의향상을위해서는경찰공무원의직무스트레스요인을최소화하거나요인을제거하여조직운영의생산성을도모할수있는방안이필요함을시사한다. 직무스트레스에정도에따른건강행태비교직무스트레스정도에따라 4 집단으로나누어건강행태를분석한결과는 Table 3과같다. 건강에대한관심정도는 보통이다 48.2%, 많다 39.2% 로나타났으며, 울산지역성인을대상으로건강에대한관심정도를조사한선행연구에서도 (18) 보통이다 45.2%, 많다 41% 로본연구와유사한결과를나타내었다. 본대상자의주관적인건강자각정도는 건강하다, 보통이다, 허약하다 가각각 48.2%, 45.2%, 3.0% 로조사되었으나, 일반성인의경우 건강하다, 보통이다, 허약하다 로느끼는정도가 43.6%, 46.3%, 10.1% 로나타나경찰공무원의경우허약하다고느끼는정도가일반성인보다비율이낮아건강에대한자각정도가양호한것으로보였다. 하루평균수면시간은 6~8시간이전체의 78.9% 로가장많았고이는선행연구에서 (19) 남자대학생의 83% 가 6~8시간수면을취한결과와비슷하였다. 그러나스트레스정도에
일부지역경찰공무원의직무스트레스정도에따른건강관련형태및영양소섭취량에관한연구 521 Table 2. Score of occupational stress of the subjects Scale Job demand Insufficient job control Interpersonal conflict Job insecurity Organizational system Lack of reward Occupational climate Contents Time pressure Increasing workload Insufficient rest Multiple functioning Noncreative work Skill underutilization Little of no decision-making Low control Inadequate supervisor support Inadequate coworker support Lack of emotional support Uncertainty Insecurity 1) Values are mean±standard deviation. *** Statistically significant at p<0.001. Unfair organizational policy Unsatisfactory organizational support Inter-department conflict Limitation of communication Unreachable expectation Future ambiguity Interruption of opportunity Collective culture Inconsistency of job order Authoritarian climate Gender discrimination Stress status Total Very low Low High Very high score 1) 41 44 41 40 166 2.3±0.4 2.6±0.4 2.7±0.4 2.8±0.4 2.6±0.4 9.668 *** 2.1±0.4 2.3±0.4 2.4±0.4 2.7±0.3 2.4±0.4 17.915 *** 1.9±0.3 2.1±0.2 2.2±0.4 2.4±0.5 2.2±0.4 17.298 *** 1.8±0.5 1.9±0.6 2.3±0.5 2.3±0.6 2.1±0.6 10.142 *** 2.1±0.3 2.3±0.3 2.7±0.3 3.0±0.4 2.5±0.5 70.804 *** 2.0±0.3 2.1±0.3 2.5±0.3 2.9±0.5 2.4±0.5 53.069 *** 1.9±0.4 2.2±0.3 2.4±0.4 2.6±0.3 2.3±0.4 32.127 *** F 따른건강에대한관심정도, 건강자각정도및수면시간은그룹간유의한차이를보이지않았다. 전체대상자중전혀술을마시지않는다는전체의 13.9% 이었으며, 주 1~2회술을마신다가 52.4% 로가장많았고, 주 3~4회술을마신다는응답은 28.3% 로전체대상자의 86.1% 가음주를하는것으로나타났으며, 이는국민건강영양조사 (20) 결과에서남자의음주율이 85.4% 와유사한결과를보여주었다. 본조사대상자전체의 57.3% 가흡연을하지않고있었으며, 1/2~1갑정도라는응답이 19.9% 로가장많았다. 남자의비흡연율이 22.9% 인국민건강영양조사 (20) 결과보다경찰공무원의비흡연률이상당히높음을알수있었다. 운동횟수에있어서는운동을하지않는대상자는 10.4% 에불과하였으며대부분은운동을하고있는나타났다. 선행연구 (14) 에서스트레스가많은군이적은군보다음주, 흡연을많이하며운동은적게하는것으로나타났으나본연구에서는흡연과음주정도에있어서직무스트레스정도에따른그룹간유의적인차이를보이지않는상이한결과를보여주었다. 이는본조사대상자들은낮은흡연율과운동실천률이높은건강습관을가지고있는집단으로전체적으로일반인보다건강행태가양호하여그룹간유의성이나타나지않은것으로사료된다. 그러나음주를하는이유가 46.0% 는습관적으로하고있으며직무스트레스해소를위해서음주를하는경우는 20.7% 에불과한것으로나타나경찰공무원의경우습관적인음주습관에대한관리가필요함을시사한다. 직무스트레스에정도에따른식습관비교아침식사의빈도, 식사속도, 간식빈도및간식섭취이유등에대한조사한결과는 Table 4와같다. 경찰공무원의직무스트레스정도에따른식생활태도분석결과아침식사회수의경우스트레스가가장적은군에서 0~2회 22.0%, 2~3 회 4.9%, 4~5회 19.5%, 주 6~7회 53.7% 로나타났으나직무스트레스를가장많은받는군에서는식사횟수가 0~2회 7.5%, 2~3회 10.0%, 4~5회 45.0%, 주 6~7회 37.5% 로아침결식비율의분포가그룹별로차이를보였다 (p<0.01). Han (21) 의보고에따르면아침결식시점심의폭식으로이어져당질흡수량의상승에따른지방생성증가로인해심혈관질환의유발가능성을시사하고있으므로, 본대상자들이스트레스가높은경찰공무원임을고려할때향후고혈압및심장질환과같은만성질환으로의진행을예방하기위해서는아침식사결식이나불규칙한식사에대한관심과주의가필요하다. 식사속도는 30분이상이전체대상자의 2.4%, 10~20 분이 69.3%, 10분미만이 28.3% 이었으며, 스트레스가가장적은군에서식사소요시간이비교적더양호한것으로나타났다 (p<0.05). 간식의빈도는전혀먹지않는다는 4.8% 에
522 주혜은 손정민 Table 3. Health related behavior of the subjects Concern on health Subjective health condition Sleeping hour Drinking alcohol Drinking amount Reason to drinking Smoking status Frequency of exercise 1) Number of the subjects (%). Some Much Very much Good Fair Poor < 6 hours 6~8 hours > 8 hours Nothing 1~2 times/week 3~4 times/week 5~6 times/week Everyday Soju 1~2 glasses Soju 1/2 bottle Soju 1 bottle Soju 2 bottles > Soju 2 bottles Pleasure Habit Working stress Personal agony Nothing < 10 pieces/day 11~20 pieces/day > 1 pack No exercise Occasionally Everyday Stress status Very low Low High Very high 20 (48.8) 1) 13 (31.7) 8(19.5) 21 (51.2) 17 (41.5) 2(4.9) 2 (4.9) 35 (85.4) 4 (9.8) 8 (19.5) 19 (46.3) 11 (26.8) 3 (7.3) 5 (12.5) 9 (22.5) 17 (42.5) 7 (17.5) 11 (31.4) 18 (51.4) 2 (5.7) 4 (11.4) 24 (58.5) 2 (11.8) 9 (52.9) 6 (35.3) 5 (12.5) 17 (42.5) 18 (45.0) 21 (47.7) 22 (50.0) 1(2.3) 28(63.6) 14 (31.8) 0(0.0) 5 (11.4) 31 (70.5) 8 (18.2) 7 (15.9) 23 (52.3) 12 (27.3) 2 (4.5) 2 (5.1) 8 (20.5) 19 (48.7) 6 (15.4) 4 (10.3) 8 (20.0) 21 (52.5) 8 (20.0) 3 (7.5) 29 (63.6) 6 (31.6) 6 (31.6) 7 (36.8) 6 (13.6) 13 (29.5) 25 (56.8) 21 (51.2) 15 (36.6) 5 (12.2) 16 (39.0) 21 (51.2) 5 (12.2) 33 (80.5) 3 (7.3) 5 (12.2) 19 (46.3) 15 (36.6) 6 (14.6) 10 (24.4) 12 (29.3) 11 (26.8) 2 (4.9) 6 (16.2) 18 (48.6) 9 (24.3) 4 (10.8) 22 (53.7) 1 (5.0) 12 (60.0) 7 (35.0) 21 (51.2) 19 (46.3) 18 (45.0) 15 (37.5) 7(17.5) 15 (37.5) 23 (57.5) 2(5.0) 6 (15.0) 32 (80.0) 3 (7.5) 26 (65.0) 9 (22.5) 5 (12.5) 6 (15.0) 23 (57.5) 4 (10.0) 5 (13.2) 12 (31.6) 12 (31.6) 9 (23.7) 20 (52.6) 1 (5.3) 7 (36.8) 11 (57.9) 5 (12.8) 19 (48.7) 15 (38.5) Total x 2 80 (48.2) 65 (39.2) 21(12.7) 80 (48.2) 75 (45.2) 5(3.0) 18 (10.8) 131 (78.9) 17 (10.2) 23 (13.9) 87 (52.4) 47 (28.3) 8 (4.8) 1 (0.6) 18 (11.3) 33 (20.6) 71 (44.4) 28 (17.5) 10 (6.3) 30 (20.0) 69 (46.0) 31 (20.7) 20 (13.3) 95 (57.3) 8 (4.8) 33 (19.9) 30 (18.1) 17 (10.4) 71 (42.7) 78 (47.0) Total 40 (100.0) 45 (100.0) 42 (100.0) 39 (100.0) 166 (100.0) 8.189 13.090 6.831 9.703 11.400 16.376 1.308 7.701 불과하였으며, 하루에 1회미만이 28.9%, 2~4회가 46.4%, 주 5~7회 12.7%, 1일 2회이상도 7.2% 나되었다. 또한스트레스정도에따라간식회수의분포에있어유의적인차이를보였다 (p<0.001). 간식을섭취하는이유도가장높은비율이습관적으로먹고있었으며, 스트레스해소를위해서섭취하는경우는 5.0% 에불과하였으며, 직무스트레스의정도에따라차이가없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20) 에서간식을안하는비율이남자사무종사자의 18.5% 로본연구대상자들은일반성인남자보다간식을더즐겨하는것으로나타났다. 이에경찰공무원의경우직무스트레스가높은집단에서는아침결식, 부족한식사시간및잦은간식섭취등식습관이불량한것으로나타나특히치안을담당하고있는경찰공무원의체력유지및성인질환유발원인감소를위해서는시간이부족한경찰공무원대상의직장영양상담의확대가요구되어진다. 직무스트레스에정도에따른선호맛비교선호하는맛에대한결과를 Table 5에나타내었다. 맛과 스트레스에관련된외국의연구결과스트레스시설탕이나지방이농축된식품의섭취증가로이어진다고보고하고있으나 (10), 본연구에서직무스트레스정도에따른음식의맛에대한기호도분석결과, 스트레스가가장적은집단은 3.07±0.82, 스트레스가가장많은집단의단맛에대한선호도는 2.73±0.68로오히려스트레스가적은집단이단맛에대하여선호도가더높게나타났다 (p<0.05). 짠맛, 매운맛, 신맛, 기름진맛에대한차이는집단간없었다. 국내연구에서는스트레스상황에서남학생은단음식의기호변화가없었으나여학생만단음식섭취빈도가증가하였으며 (22), 서울시내직장인들을대상으로한 Kim 등 (23) 의연구결과에서는스트레스시남자들이단맛을선호한다고보고하고, 대학생의시험스트레스가미각에미치는영향을조사한결과 (24), 스트레스에따른단맛과짠맛의기호는유의적인차이를보이지않아조사대상자의성별, 연령대및스트레스종류에따라선호하는음식맛의기호도에차이가있음을보고하고있다. 따라서향후직무스트레스이외의스트레스원인즉일상생활스트레스수준의건강문제, 부부관계, 경
일부지역경찰공무원의직무스트레스정도에따른건강관련형태및영양소섭취량에관한연구 523 Table 4. Dietary behavior of the subjects Stress status Very low Low High Very high Frequency of breakfast 0~1 time/week 2~3 times/week 4~5 times/week 6~7 times/week Speed of meal Fast (<10 min) Moderate (10~20 min) Slow (>30 min) Frequency of snacking 2 times/day 5~7 times/week 2~4 times/week 1 time/week Not eating Reason of taking snack Hungry Stress Habitual Social meeting Other 9 (22.0) 2) 2 (4.9) 8 (19.5) 22 (53.7) 6 (14.6) 35 (85.4) 3 (7.3) 4 (9.8) 14 (34.1) 16 (39.0) 4 (9.8) 13 (34.2) 2 (5.3) 12 (31.6) 5 (13.2) 6 (15.8) 1) p-value of the chi-square test. 2) Number of the subjects (%). Statistically significant at * p<0.05, ** p<0.01, *** p<0.001. 9 (20.5) 9 (20.5) 8 (18.2) 18 (40.9) 15 (34.1) 29 (65.9) 6 (13.6) 3 (6.8) 21 (47.7) 13 (29.5) 1 (2.3) 19 (44.2) 1 (2.3) 14 (32.6) 2 (4.7) 7 (16.3) 10 (25.0) 12 (30.0) 16 (40.0) 15 (36.6) 25 (61.0) 13 (31.7) 15 (36.6) 10 (24.4) 2 (4.9) 9 (23.1) 4 (10.3) 19 (48.7) 3 (7.7) 4 (10.3) 3 (7.5) 4 (10.0) 18 (45.0) 15 (37.5) 11 (27.5) 26 (65.0) 3 (7.5) 1 (2.5) 27 (67.5) 9 (22.5) 1 (2.5) 12 (30.8) 1 (2.6) 13 (33.3) 11 (28.2) 2 (5.1) Total x 21) 23 (13.9) 25 (15.2) 46 (27.9) 72 (43.0) 47 (28.3) 115 (69.3) 4 (2.4) 12 (7.2) 21 (12.7) 77 (46.4) 48 (28.9) 8 (4.8) 53 (33.3) 8 (5.0) 58 (36.5) 21 (13.2) 19 (11.9) 21.921 ** 12.696 * 32.019 *** 20.871 Table 5. Preference taste of the subjects Taste Sweet Salty Hot Sour Oily Stress status Very low Low High Very high 3.07±0.82 b1) 2.85±0.96 3.17±0.83 2.93±0.75 2.83±0.95 2.60±0.79 a 2.74±1.00 3.30±0.74 2.91±0.75 2.65±0.65 2.95±0.89 a 3.17±0.74 3.20±0.75 2.80±0.65 2.88±0.68 2.73±0.68 a 2.75±0.81 3.18±0.85 3.08±0.66 2.75±0.67 Total 2.84±0.81 2.88±0.90 3.21±0.79 2.93±0.71 2.78±0.74 1) Values with different alphabets within the same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 Statistically significant at p<0.05. F 2.943 * 2.104 0.250 1.031 0.744 제문제, 자녀관계에따른스트레스등에따른식행동및선호식품변화연구가필요하겠다. 직무스트레스에정도에따른영양소섭취비교조사대상자의영양소섭취상태는 Table 6과같다. 1일에너지섭취량은 2063±532.7로 2005 국민영양건강조사결과인성인남자의에너지섭취량인 2016.3 kcal와비슷하였으나 (25), 영양소섭취기준에너지필요추정량의 88.5% 에불과하였다. 선행연구스트레스가높을수록열량과당질섭취가많아지는것으로보고되고있으나 (26,27), 본연구에서는스트레스가높은집단이적은집단보다는열량섭취가높아지는경향을보이고있으나통계적으로는유의하지않았다. 스트레스정도에그룹간영양소섭취량비교에서도유의적인차이를보이지않았으며, 이러한결과는한국인의경우스트레스정도에따라음료이외의식품및영양소섭취량에 뚜렷한차이를보이지않는다는 Kim(28) 의연구결과와일치한다. Kim 등 (23) 은성인남성을대상으로주관적인척도에따른일상생활에서느끼는스트레스평가결과와영양소섭취량을비교하여, 스트레스를많이받을수록열량및영양소섭취량이높아진다고보고하여, 직무스트레스만을측정한본연구결과와는차이가있었다. 이는식욕및음식섭취와관련되는스트레스요인으로직장생활을통한직무스트레스이외에정신심리적인스트레스가식욕과관련이있음을시사한다. 스트레스집단에따른권장섭취량대비영양소섭취량도유의한차이가없었다. 그러나칼슘및비타민 B 2 섭취량이스트레스가높은집단에서권장섭취량의 75% 미만으로매우불량한것으로나타났다. 이는선행연구에서 (29) 스트레스상황에서는칼슘의배설량이증가하며, 이는칼슘의부족으로인한신경전달에영향을미칠수있다고보고되고있으므로, 직무스트레스가높은집단의경찰공무
524 주혜은 손정민 Table 6. Dietary intakes of the subjects by stress level Nutrient Energy (kcal) Protein (g) Calcium (mg) Phosphorus (mg) Iron (mg) Zinc (mg) Vitamin A (mgre) Vitamin E (mg) Vitamin B 1 (mg) Vitamin B 2 (mg) Niacin (mg) Vitamin B 6 (mg) Folic acid (μg) Vitamin C (mg) %DRI 2) Energy Protein Calcium Phosphorus Iron Zinc Vitamin A Vitamin E Vitamin B 1 Vitamin B 2 Niacin Vitamin B 6 Folic acid Vitamin C Stress status Very low Low High Very high 2161.44±594.32 1) 79.88±28.02 547.66±216.51 1124.37±363.06 12.75±4.66 10.55±4.57 716.59±374.9 11.06±4.45 1.42±0.5 1.22±0.43 18.52±6.49 1.97±0.67 279.27±125.03 117.00±62.14 91.65±24.69 3) 148.06±51.86 78.24±30.93 160.62±51.87 126.64±46.94 117.48±50.65 97.26±51.79 110.63±44.52 118.51±41.85 81.75±28.50 116.05±40.38 131.29±44.95 69.82±31.26 117.00±62.14 1912.52±559.09 67.32±23.03 496.14±270.29 978.02±335.90 11.40±5.53 8.59±3.30 689.32±499.59 9.50±4.27 1.23±0.48 1.09±0.48 16.00±5.36 1.69±0.67 259.68±155.14 110.98±69.45 82.74±24.97 127.47±45.44 70.88±38.61 139.72±47.99 112.00±56.13 96.01±36.62 95.28±70.96 95.05±42.73 103.17±39.62 73.64±32.18 100.88±33.34 113.27±44.58 64.92±38.78 110.98±69.45 1) Values are mean±standard deviation. 2) DRI: Dietary reference intakes. 3) Values are mean±standard deviation of percentage of DRI. 2024.22±512.58 71.61±21.54 484.73±199.69 1013.61±277.11 11.96±4.16 9.20±3.41 644.90±320.89 10.58±4.16 1.29±0.44 1.10±0.38 16.73±4.47 1.76±0.54 251.12±107.07 107.61±49.69 88.05±24.16 135.63±41.25 69.01±28.49 144.80±39.59 118.86±41.38 102.75±38.53 88.32±42.63 105.76±41.58 108.15±36.32 74.02±26.42 105.24±28.04 117.82±36.45 62.78±26.77 107.61±49.69 2167.75±418.75 71.33±15.92 471.98±153.69 1008.43±213.04 11.71±3.01 9.39±2.16 665.38±279.60 10.48±3.10 1.33±0.33 1.11±0.26 16.38±3.46 1.79±0.42 256.00±91.75 97.23±36.47 92.99±18.65 133.34±29.76 67.43±21.96 144.06±30.43 113.79±31.74 105.50±23.99 91.15±40.19 104.75±31.00 111.34±27.73 75.63±18.92 103.95±22.64 119.99±29.21 64.00±22.94 97.23±36.47 F 2.277 2.287 0.966 1.853 0.706 2.341 l0.27 1.119 1.315 1.021 1.997 1.655 0.413 0.879 1.638 1.708 0.983 1.853 0.876 2.262 0.235 1.119 1.283 0.798 1.792 1.577 0.413 0.879 원의경우특히칼슘섭취강조영양교육이필요함을시사한다. 요약현대사회의다양한직업중에서경찰공무원의업무는힘들고위험한직업으로각종정신적, 신체적, 환경적스트레스발생가능성이매우높다. 스트레스에대한대처능력은평상시건강행태및영양소섭취정도에따라사회심리적인스트레스상황에유효하게대처할수있다. 따라서본연구에서는전북지역경찰공무원 166명을대상으로경찰공무원의직무스트레스정도에따른식생활및영양섭취와의관계를조사하였다. 경찰공무원은주된직무스트레스요인으로는 직무요구, 조직체계 및 직무자율성결여 이었으며, 95% 이상의대상자들이본인이건강하다고인식하고있었다. 전체의 86.1% 정도가음주를하고, 42.7% 정도흡연을하며, 89.6% 가운동을지속적으로하여한국성인의평균과비교하여비교적건강행태가양호한것으로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에따른음주, 흡연, 운동빈도의차이는보이지않았다. 식습관조사결과 43% 정도가아침식사를하는것 으로나타났고, 직무스트레스가적은집단이높은집단에비해아침결식비율도낮고 (p<0.01), 식사속도도양호하며 (p<0.05), 간식습관도양호한것 (p<0.001) 으로조사되었다. 직무스트레스에따른맛의기호도는스트레스가높은집단이단음식을덜선호하는것으로나타났다 (p<0.05). 직무스트레스정도에따라영양소섭취정도는유의한차이는없었으나, 스트레스가높은집단에서칼슘및비타민 B 2 섭취량이권장섭취량의 75% 미만으로매우불량한것으로나타났다. 이상과같이경찰공무원의건강관련행태분석결과경찰공무원은직업특성상일반성인과비교하여건강에대한인식및흡연, 음주, 운동등의생활습관은비교적양호한편으로나타났으나, 부족한영양소섭취, 잦은아침결식과간식섭취, 빠른식사속도등식습관및영양섭취부분에서는문제점이확인되었다. 따라서건강유지와만성질환의발병을예방하기위하여경찰공무원스스로올바른식습관을인식하고실천을유도하기위한식생활개선교육프로그램이직장내에서주기적으로이루어져야하겠으며, 또한직장차원에서의직무스트레스관리도병행되어야할것으로사료된다.
일부지역경찰공무원의직무스트레스정도에따른건강관련형태및영양소섭취량에관한연구 525 문 1. Chang SJ, Koh SB, Kang MG, Cha BS, Park JK, Hyun SJ, Park JH, Kim SA, Kang DM, Chang SS, Lee KJ, Ha EH, Ha M, Woo JM, Cho JJ, Kim HS, Park JS. 2005. Epidemiology of psychosocial distress in Korean employee. Korean J Prev Med 38: 25-37. 2. Kang MG, Koh SB, Cha BS, Park JK, Baik SK, Chang SJ. 2004. Job stress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male workers. Prev Med 40: 583-588. 3. Koh SB, Son MA, Kong JO, Lee CG, Chang SJ, Cha BS. 2003. Job characteristics and psychological distress of atypical workers. Korean J Occup Environ Med 16: 103-113. 4. Yang SD. 2004. A study on the stress of the police officer. MS Thesis. Dongguk University, Seoul, Korea. p 95-104. 5. Lee DJ. 2004. An empirical study on the relations of job stressor and morale of the police officer. PhD Dissertation. Dankook University, Seoul, Korea. p 132-135. 6. Kim G. 2005. A study on the effect of job stress 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police officers: focused on policeman of police operation center. Korean Soc and Pub Admin 16: 59-87. 7. Seo MJ. 1994. Adult Nursing. Soo moon Press, Seoul, Korea. p 174-180. 8. Heatherton TF, Herman CP, Polivy J. 1991. Effect of physical threat and ego threat on eating behaviors. J Pers Soc Psychol 60: 138-143. 9. Laitinen J, Ek E, Sovio U. 2002. Stress-related eating and drinking behavior and body mass index and predictors of this behavior. Prev Med 34: 29-39. 10. Ng DM, Jeffery RW. 2003. Relationships between perceived stress and health behaviors in a sample of working adults. Health Psychol 22: 638-642. 11. Kouvonen A, Kivimaki M, Cox SJ, Cox T, Vahtera J. 2005. Relationship between work stress and body mass index among 45,810 female and male employee. Psychosomatic Med 67: 577-583. 12. Park SH. 2005. Analysis of dietary habits and health-related behavior according to stress level and age of women. MS Thesis. Changwon National University, Changwon, Korea. p 25-28. 13. Song EJ. 2005. An assessment on the dietary attitudes, stress level and nutrient intakes by food record of food and nutrition major female university students. MS Thesis. Changwon National University, Changwon, Korea. p 31. 헌 14. Oh JK. 2000. Structural modeling of stress, life style and health status in industrial employees. Korean J Occup Environ Med 12: 27-40. 15. Chang SJ, Koh SB, Kang DM, Kim SA, Kang MG, Lee CG, Chung JJ, Cho J, Son M, Chae CH, Kim JW. 2005. Developing an occupational stress scale for Korean employees. Korean J Occup Environ Med 17: 297-317. 16. Ahn Y, Lee JE, Cho NH, Shin C, Park C, Oh BS, Kim KC. 2004. Validation and calibration of 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Korean J Comm Nutr 9: 173-182. 17. Kim BS. 1994. Stress of police officers and psychological burnout. Korean Pub Admin J 3: 147-169. 18. Kim HK, Kim JH. 2009.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eating habits of adults in Ulsan. Korean J Nutr 42: 536-546. 19. Sung MJ, Chang KJ. 2007. Correlations among life stress, sleep, anthropometric measurement and nutrient intakes of college students. J Korean Soc Food Sci Nutr 36: 840-848. 20. Lee JK. 2008. 2007 Statistics of National Health. Korea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Seoul, Korea. 21. Han JH. 2000. Breakfast to start your day. Nutrition and Dietetics 221: 24-27. 22. Sung MJ, Chang KJ. 2006. Correlations among life stress, dietary behaviors and food choice of college students. J East Asian Soc Dietary Life 16: 655-662. 23. Kim JG, Kim JM, Choi MK. 2003. A study on the stress and dietary life of office workers in Seoul. Korean J Soc Food Cookery Sci 19: 413-422. 24. Jun YS, Choi MK. 2004. Effect of academic examination stress on taste perception and nutrient intake in university students. J Korean Soc Food Sci Nutr 33: 349-355. 25. 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06. 2005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26. Kim KH. 2000. The relation between life stress and nutrient intake status in female university students. Korean J Dietary Culture 15: 387-397. 27. Yoon HS. 2006. An assessment on the dietary attitudes, stress level and nutrient intakes by food record of food and nutrition major female university students. Korean J Nutr 39: 145-159. 28. Kim YO. 2003. Food and nutrient consumption patterns of Korean adults based on their levels of self reported stress. Korean J Comm Nutr 8: 340-348. 29. Walton KG, Pugh ND, Gelderloos P, Macrae P. 1995. Stress reduction and preventing hypertension: preliminary support for a psychoneuroendocrine mechanism. J Altern Complement Med 1: 263-283. (2010 년 1 월 14 일접수 ; 2010 년 2 월 22 일채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