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 chdailyla@gmail.com Tel. 213-739-0403 Fax. 213-402-5136 THURSDAY, March 21, 2013 Vol.380 성령께서 이끄시는 화해의 신문 한반도 평화와 동성혼 입법저지 위해 합심기도 남가주 교계 동성혼 입법저지에 적극 나서 비대위 조직에 이어 전격 활동 개시 한반도 평화와 동성혼 입법저지를 위한 기도회 및 설명회가 남가주 교 계 및 각 단체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18일(월) 오전 7시 30분 JJ그랜드호텔 에서 열렸다. 최근 한국 국회에서 동성애 등이 포함된 차별금지법안이 발의돼, 시민 단체와 종교계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 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법안은 민주 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을 주축으로 만 들어진 것으로, 지난 몇 차례의 입법 시도 때와 마찬가지로 성별과 장애, 나이, 언어 등 보편적인 차별금지 대 상에 임신 또는 출산, 종교나 사상 또 는 정치적 의견, 성적 지향, 성 정체성 등을 슬쩍 끼어 넣은 것이다. 이 법안들이 통과되면 동성애 동 성혼 반대 설교나 강의에 자유롭지 못하고, 다른 종교를 비판하거나 정 치적 비판에 대해서 제재가 가해진 다. 이 중 임신과 출산 의 경우 곽노 현 전 교육감 등이 제정한 학생인권 조례 와 같은 해악을 끼친다는 지적 이다. 한국의 시민단체들은 학교에 서 임신과 출산 등 성(性)의 방종사태 가 일어나도 징계할 수 없고, 이는 교 육적 목적과 면학 분위기에 있어 다 른 학생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역차 별 이 될 것 이라고 우려했다. 또 종교적 차별을 금한 부분에서도 종교적 자유를 박탈하는 법안 이라 며 사이비 이단 단체나 테러와 폭력 을 일삼는 특정종교 등이 인권을 말 살하려는데도 침묵하라는 것인가 라 고 반문했다. 특히 성 정체성 차별금지에 대해서 는 동성애나 양성애를 허용하겠다는 취지로, 학교에서 동성애를 인정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음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성 인식이 왜곡되고 심각 한 윤리 훼손마저 예상된다 며 기존 가치관을 유연하게 적용하면 될 일을 구태여 법제화해 심각한 사회적 갈등 과 혼란을 불러오려는 저의가 무엇인 30돌 맞은 감사한인교회 = 부에나 팍에 위치한 감사한인교회(김영길 목사)가 지난 17일 오후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동교회는 지난 2007년 첫번째 지교회인 코로나감사한인교회 개척을 시작으로 5개 지교회를 개척했으며 현재 글렌데일에 또 하나의 지교회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동교회 30년의 역사를 함께 걸어온 김영길 담임목사는 지나온 30 년을 되돌아보면 그저 하나님께 감사하다. 모든 것이 은혜 위의 은혜일 뿐 이라며 30주년을 맞은 소감을 말했다. 지 모르겠다 라고 주장했다. 의회선교연합(상임대표 김영진 장 로. 전 농림부장관)과 세계성시화운 동본부(공동총재 김인중 목사, 전용 태 장로), 국가조찬기도회(회장 김명 규 장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총재 김삼환 목사)가 참여한 한국교 계 동성애 동성혼 입법저지 비상대책 위원회 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 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성 애 합법화 차별금지법안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LA에 방문해 18일 기자회견에 참 석한 김영진 장로는 이 법이 통과되 면 가정의 질서와 남녀의 성 존엄성, 사회윤리 정의에 심각한 문제를 준 다 며 앞으로 법안을 반대하게 위해 1000만인 서명운동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남가주 교계 및 단체 인사들은 앞 으로 한반도 평화와 동성혼 입법저지 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기 울이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를 위 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지속 적인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사 6면으로 이어짐> 토마스 맹 기자 2013년 부활절연합예배 지역별 일정 교회 리더십, 남성들만 있을때 여성들은 제1회 미주여성크리스천세미나 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 김예선 여성과 사역 주제로 열려 제1회 미주 여성 크리스천세미나 가 16일 오전 풀러신학교에서 여성 과 사역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세미나는 여성사역선교센터(이하 CWMM)가 주최했다. CWMM은 개인 여성의 회복, 여 성사역자 위로 및 격려 사역 여성 사역자들을 위한 그룹사역 여성교 육과 사역 후원을 위한 물질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날 40여명의 여성사역자들이 참 교수(풀러신학대), 변명혜 교수(아주 사퍼시픽대), 안캐더린 교수(풀러신 학대)가 강사로 나서 각각 성경적 남 녀 관계 정립을 위한 한인교회의 과 제들, 여성사역자의 정체성과 자아 상, 기독교 역사 속의 여성의 리더십 과 영향 을 주제로 강의했다. 맨 처음 강의에 나선 김예선 교수 는 대다수의 한국교회가 그간 성경 적 가르침이라는 명분 아래 남편의 머리됨과 아내의 남편에 대한 순종을 장려해 왔다. 그러나 이것이 가정생활 에 얼마나 긍정적인 기여를 했는가에 대해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며 교회 내 여성의 위치와 가정에서 부부간의 권력구조에 관한 전통적인 입장을 고 수할 경우 앞으로 교회가 젊은 세대 들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가를 예측해 봐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전통적 가르침이 한국사회 내 아직도 남아있는 남아선 호사상을 간접적으로라도 부추기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봐야 한다 며 교 회 리더십이 남성들로만 이루어진 목 회구조가 교인 수의 절반을 훨씬 웃 도는 여성 교인들에게 어떠한 부정적 인 영향을 끼치는지 제대로 판단해야 한다 고 그는 지적했다. <기사 10면으로 이어짐> LA지역 주최: 남가주기독교교회 협의회 장소: 동양선교교회교회(오 전 5시30분) 설교: 민경엽 목사(나침 반교회) LA동부지역 주최: LA동부교역자 협의회 장소: 선한청지기교회(오전 5시30분) 설교: 김민섭 목사(엠마오 장로교회) 리버사이드 빅토빌지역 주최: 샌 버나디노카운티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충재목사) 장소: 창대교회 (오전 6 시) 설교: 정충재 목사(레드랜드 한 인교회) 밸리지역 주최: 샌퍼난도밸리한인 교역자협의회 장소: 은혜와평강교회 (오전 5시30분) 설교: 류재덕 목사( 밸리연합감리교회) 벤추라, 옥스나드지역 주최: 벤추 라교회협의회 장소: 카마리오한인연 합감리교회(오전 6시) 설교:조인 목 사(벤추라카운티한인장로교회) 사우스베이지역 주최: 사우스베이 목사회 장소: 토랜스제일장로교회( 오전 5시30분) 설교: 구진모 목사(시 온연합감리교회) 세리토스지역 주최: 남가주중부교 회협의회 장소: 세리토스동양선교교 회(오전 5시 30분) 설교: 이상명 목사 (미주장신대 총장) 오렌지카운티지역 주최: OC 기독 교교회협의회 장소: 은혜한인교회( 오전 5시30분) 설교: 진유철 목사(나 성순복음교회) 인랜드지역 주최: 인랜드교회협의 회 장소: 인랜드교회(오전 5시30분) 설교: 박충길 목사(인랜드영락교회)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에서 한영이중언어과정 학생을 모집합니다.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에서 한영이중언어과정을 시작합니다. 학위과정: 목회학석사 (M.DIV.) & 신학석사 (M.T.S.) 위치: GOLDEN GATE SEMINARY S SOUTHERN CALIFORNIA CAMPUS 골든게이트남가주캠퍼스 (251 S. RANDOLPH AVE. SUITE A, BREA, CA 92821) 등록 마감일: 7월 15일 (예비지원서 [PRE-APPLICATION]는 6월 15일) 한영이중언어과정은 r 미래이민교회의 지도자들을 훈련시키는 목회자양성프로그램입니다. r 세계최대의 개신교단인 남침례교회가 후원합니다. r 본교의 자원과 커리큘럼이 활용됩니다. r 성경적이고 선교적이고 세계적인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r 탁월한 학문성과 교단의 지원 그리고 이민교회 목회자로서 온전히 구비된 미래교회지도자들을 위한 과정입니다. 본 과정은 주로 한국어로 진행되지만 골든게이트신학대학원의 교수진과 자원이 충분히 반영됩니다. 북미주 최고의 학력인증기관인 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ATS)와 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 (WASC)에서 학위를 인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CONTACT FOR CONSULTATION: 714-256-1311 EXT. 24 KEB@GGBTS.EDU FOR MORE INFORMATION: WWW.GGBTS.EDU/KEB
2 종 합 UN 인권위, 낙태 전면 금지에 반대 UN 건물 유엔(UN) 인권위원회는 지난 13일 고문방지위원회(Committee against Torture, 이하 CAT)의 보고서를 인용 해 낙태를 제한하거나 완전히 금지 하는 것은 여성들을 고문하고 학대하 는 것과 같다 고 했다. 지난달 발표된 이 보고서에서 CAT 는 낙태에 대한 접근 제한과 낙태를 완전히 금지하는 것은 고문과 학대 금지법을 위반하는 것으로, 이에 대 한 반복적인 우려를 표시해 왔다고 밝혔다. 고문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Tor- ture and Other Cruel, Inhuman and Degrading Treatment or Punishment) 과 관련한 유엔 특별조사위원 조안 E. 멘데즈(Juan E. Mendez)는 유 엔의 장애인들에 대한 비차별 및 학 대 반대를 언급하면서, 한편으로 장애 아를 임신한 여성에 대한 낙태 금지 는 고문이라고 말했다. 반낙태단체인 국제생명운동(Human Life International, HLI) 연구 책임자인 브라이언 클로우즈(Brian Clowes)는 인권위원회 보고서가 가족계획법 혹은 정책의 일환으로 ( 정부 관계자들에 의해) 강요된 낙태 혹은 불임 수술은 고문에 해당한다 고 밝히고 있지만, 시민적 정치적 권 리에 관한 국제 협약(the 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의 제7조항은 낙태도 포함 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 유엔이 불임 수술을 권장하 고 낙태를 강요하는 나라들을 지지 하는 사실은 비난받을 만하다 고 말 했다. 책 <성에 관한 진실(The Facts of Life)>의 저자이기도 한 클로우즈는 처 음부터 유엔은 몇 차례 성명 발표를 제외하고 강요된 낙태를 반대하지 않 았다. 유엔연구기금(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 UNFPA)은 중국의 30년 된 한 자녀 정책을 구상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줬다. 한 자녀 정책 에는 낙태 강요와 불임 수술이 항상 포함돼 왔다 고 밝혔다. 브라이언 클로우즈는 크리스천포 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1989 년 나피스 사딕(Nafis Sadik) 당시 유 엔연구기금 사무총장은 CBS 나이트 와치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엔연구기 금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낙태 프로그 램을 지지하지 않는다. 또한 어떤 형 태의 강제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 다 면서 아울러 그녀는 중국의 인구 결정 정책은 순수하게 자발적인 것 이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12년이 지난 후, 그녀의 주장과 반대되는 많 은 증거에도 불구하고, 사딕은 이를 계속 부인했다 고 말했다. 브라이언 클로우즈는 1991년 4월 11일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은 정 부의 인구 감소 노력을 칭찬한 그녀 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고 덧붙였다. 클로우즈는 이어 중국은 지난 10 년에 걸친 가족계획정책과 인구성장 률 규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 며, 현재 다른 나라를 돕기 위해 자국 의 경험과 특별한 전문가들을 제공하 기도 한다 며 유엔은 인도 내에서 이 뤄지는 강제 불임수술 프로그램을 규 탄하는 데도 실패했다 고 지적했다. 그는 유엔은 강요된 낙태에 대한 형식적인 반대를 그만두고, 현재 이 뤄지는 거대한 인권 침해에 대한 실 제적 책임을 책임자들에게 물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반대 성명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고 말했다. 유엔 보고서는 비정상적인 태아를 임신한 여성, 수술 연기 혹은 적절한 상담과 정보 없이 혼돈스러운 상태로 건강이 나빠진 폴란드 여성들이 수술 을 받지 못한 경우들에 대해서도 언 급하고 있다. 폴란드는 강간, 응급 상 황, 심각한 기형에 대한 확진에도 불 구하고, 합법적인 낙태가 제한되고 있 는 실정이다. 클로우즈는 이에 대해 크리스천포 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장애를 갖 고 태어난 사람들은 인간 이하의 사 람들이 아니라고 가정한다면, 이는 노 골적인 차별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또한 심각한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낙태 시술을 한 이 후, 덜 심각한 장애를 가진 태아에 대 한 낙태 시술이 더 쉬워졌다는 사실 을 발견했다. 이같은 일이 실제로 영 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영국에서는 매 년 수백 건의 낙태 시술이 구개열, 내 반족 등 쉽게 고쳐질 수 있는 장애( 결함)를 이유로 이뤄지고 있다. 영국 정치인들은 정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장애아들의 낙태를 요구하고 있다 고 밝혔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재생산권리센 터(Center For Reproductive Rights), 국제가족계획연맹(International Planned Parenthood Federation) 과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 았다고 전했다. 강혜진 기자 토랜스제일장로교회 임직식 가져 이종민 목사 부임 6개월만에 미국장로교(PCUSA) 한미노회 산 하 토랜스제일장로교회가 지난 17일 안수식 및 취임식을 거행하는 경사를 맞았다. 한때 사우스베이 대표적인 한 인교회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성장을 거듭했던 이 교회는 두 차례에 걸친 내분을 겪으면서 잠시 주춤했었으나, 지난해 9월 이종민 목사가 인터림으 로 부임하면서부터 본격적인 회복세 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이번 임직식을 계기로 또 한차례 비상할 태세다. 이날 임직식은 3백여명의 성도들 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민 목사의 사 회로 진행됐다. 이도환 목사의 기도에 이어 피택자 및 교인을 대상으로 한 헌법 질문, 안수, 악수례, 선언 및 안수 패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신기 목사와 홍흥규 장로가 권면, 김국진 목사와 도스카(Doska) 장로가 축사했고, 임직자들을 대표해 김근배 장로가 답사, 양인 목사가 축 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임직식에서 김근배 송정애 정은현 등 3명이 장로장립 김광현 김은선 김진홍 김창효 노인환 이동호 전미경 최태진 등 8명의 집사가 안수 받았으며 신상욱 이인섭 장로가 취 임 강영미 김태회 배동완 박세희 이은민 이의남 최민자 최완영 최주 리 등 9명의 집사와 강명혜 김병희 김순덕 김혜숙 문현심 박봉남 백낙영 백종희 유기성 조영임 지혜영 천유미 최원자 최은희 홍순자 황경희 등 16 명의 권사가 새로 취임했다. 임직자들을 대표해 답사한 김근배 장로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최 선을 다해 헌신하고,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하겠 다. 부족한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 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기독일보 3/21/2013 2면 MCYK 사우스베이를 대표하는 토랜스제일장로교회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주일예배에 이어 임직식을 갖고 장로, 권사, 안수집사를 세웠 다. 지난해 9월 인터림으로 부임한 이종민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임직식에는 3백여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도스카(Doska) 장로의 축사를 듣고 있는 임직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종 합 3 기독문협아카데미 48주 과정 개설 기독문학 한번 배워 보실래요? 고영준 목사 문학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특히 기독교 정신을 바탕 으로 지어진 문학 작품에는 영혼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깃들어 있어 읽 을수록 그 맛이 깊고 오묘하다. 최근 LA 한인타운에 문학에 관심있는 한 인들을 위한 문학강좌가 개설돼 화제 다. 미주한국기독교문인협회(이하 기 문협) 부설 기독문협아카데미(KCLA Academy)가 바로 그것. 기독 문인들 의 창작활동을 향상시켜 기독문학 발 전을 도모하고, 작품을 통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에 동참함을 목적으 로 설치 운영한다. 주강사로는 미주한국기독교문인 협회 직전회장이자 최근 창조문예 평론 부문에서 등단한 영자(永資) 고 영준 목사가 나선다. 그는 광주교육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와 미 주장로회신학대학교(M. Div)와 훼이 스신학대학(D. Min)에서 신학을 공 부하고 애너하임에 위치한 서부영락 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20년간 시무했 다. 문인으로서의 활동은 2002년 미 주중앙 신인문학상 시 부문 딸 수 상, 2007년 기독문인 22인 시집 하늘 빛 붓에 찍어 에 참여함으로 시작했 으며, 2008년 시집 고향이 있었다 를 상재했다. 2011년과 12년 미주한국 기독교문인협회 회장직을 역임했으 며, 2012년 월간 <창조문예> 평론 부 문에서 도스토예프스키의 <백치>에 나타난 크리스채니티(Christianity) 가 신인상을 수상해 등단했다. 그의 부친이 지어준 호 영자(永 資) 는 영원한 자본 이란 뜻으로 풀 이하자면 글(문학)은 영원한 자본 이 라 해석할 수 있다. 이름 탓인지 실제 로 문학을 좋아하게 됐으니 참 신기 한 일 이라는 그는, 고교시절 국어선 생의 영향을 받아 문학의 재미에 푹 빠져 들었다고. 갓 담근 김치에 비해 숙성된 김치 가 제 맛을 내듯, 글도 마찬가지입니 다. 시 한 편을 생산해 낼 때도 최소 3 개월은 묵혀야 진짜 깊은 맛이 납니 다. 수십 번의 정정과 퇴고 작업을 거 쳐야 하구요. 이번에 개설하는 강좌는 총 48주 과정으로, 봄학기(2-5월)와 가을학 기(9-12월)로 나눠 운영된다. 과목은 기독교와 문학 리서치 및 글쓰기 문인 초청 특강으로 구성되며, 글 쓰기의 기초부터 등단(시, 소설, 수필, 평론)까지 총망라한다. 이수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16주 동안 쓴 작 품 4점을 제출하면 저명한 심사위원 들에게 위촉, 추천을 받은 자에게는 추천서를 수여한다. 관련 문의는 전화 (213)219-1009 / (213) 272-6031(섬김과 나눔의 교회) 또는 (714) 226-0703로 하면 된다. 감사한인교회 김영길 목사(사진 왼쪽)가 17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양희철 목사(오른쪽)에 대해 소개 하고 있다.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한 두 목회자는 막역한 선후배 사이다. 양 목사는 이날 감사 브랜드 교회 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30돌 맞은 감사한인교회 감사로 30년, 꿈과 소망을 향하여 17일 창립 기념감사예배 드려 부에나 팍에 위치한 감사한인교회 (Thanksgiving Korean Church, 담임 김영길 목사)가 지난 17일 오후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감사예배를 드 렸다. 감사한인교회는 지난 1983년 김영 길 목사에 의해 LA 순복음중앙교회 로 창설됐다. 1991년 지금의 감사한 인교회 로 개명, 이후 2003년 현재의 부에나 팍 새성전에 입당했다. GED반 개설 지난 2007년 첫번째 지교회인 코 로나감사한인교회(백승찬 목사) 개 척을 시작으로 빅토벨리감사한인교 회(박상훈 목사), 그레잇하베스트 영 어권교회(피터 조 목사), 다이아몬드 감사한인교회(김일권 목사), 얼바인 감사한인교회(배상도 목사) 등 5개 지교회를 세웠으며, 현재 글렌데일 지역에 6번째 지교회 개척을 준비하 고 있다. 감사로 30년, 꿈과 소망을 향하여! 라는 주제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5백 여 회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길 목사의 인도로 김영재 목사(A/G 하 나님의성회 한국총회 총무)가 기도, 양희철 목사가 설교한 가운데 드려 졌다. 교회 30년의 역사를 함께 걸어온 김영길 담임목사는 지나온 30년을 되돌아보면 그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은혜 위의 은혜일 뿐 이라며 앞으로 도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로 성장해나가겠다 고 30주년을 맞은 정한나 기자 소감을 말했다. 나눔과 섬김은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본분 지난달 중순 LA 한인타운에 세 상 속에 나아가 나누고 섬기는 교 회 라는 슬로건을 걸고 나눔과 섬 김 에 올인(All-in)하겠다는 교회 가 하나 탄생했다. 이름 그대로 나 눔과 섬김 교회(담임 엘리야 김 목사)다. 영어로 하면 Sharing & Serving Church. 2천년 전 예수께서 이 땅에 오 셨을 때 나눔과 섬김의 본을 보이 셨으므로,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름 지기 구제에 힘써야 한다는 게 담 임 엘리야 김 목사의 지론이다. 그 래서 이 교회는 전도나 기도는 물 론이거니와 나눔과 섬김 을 통한 복음 전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 로 이 교회는 평신도가 교회 재 녁기도회는 화, 목, 금 오후 7시 30 분이다. 나눔 사역은 우선적으로 일반 성도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고 말하는 김 목사는 매주 출석 교인 들을 위해 소정의 쌀, 라면 등 생 활물품을 지급하고, 성도들은 이 렇게 (교회에서) 받은 물품을 이 웃에게 나눠 줌으로써 사랑의 원 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덧 붙였다. 참고로 이 교회는 매월 첫 주 일 오후3시 아가페 홈미션(이강 원 목사)를, 매월 두번째 토요일 오전 10시 발달장애우선교회, 평 화의집(전영훈 목사)를, 매월 세번 째 토요일 오전 10시 홈리스사역, 거리의교회(전예인 목사)를, 매월 세번째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노 나눔과 섬김의 교회 평신도 재정관리 원칙 물질과 시간으로 헌신 정을 관리하고 물질적으로 여 유가 있는 성도는 물질로 나누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성도 는 시간으로 나눈다는 운영 철학 을 고수해 나갈 계획이다. 엘리야 김 담임목사는 교회의 모든 재정을 세상을 위해 섬기는 데 사용할 것 이라면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누구든지 나누고 자 하는 분들은 환영 이라고 밝혔 다. 비단 타교회에 출석하는 경우 라도 얼마든지 나눔 사역에 동참 할 수 있다는 얘기다. 김 목사는 타교회 성도들을 배 려해 일부러 예배 시간도 주일 오 후 4시로 정했다 고 했다. 새벽예 배는 월-토 오전 5시 30분이며, 저 인환자 돌봄사역 중앙양로병원 을, 매월 네번째 토요일 오전 10 시 30분 홈리스사역 울타리선교 회(나주옥 목사)를, 매월 네번째 금요일 오전 10시 교도소사역 교 도소선교회(조성도 목사)를 방문 해 섬긴다. 이밖에 이민자들을 위한 각종 생활교양 강좌도 마련한다. 기 초영어회화1 화, 수, 금 오전 9시 30분-11시30분 기초영어회화2 수, 목, 금 오후 1시30분-3시30분 시민권 시험 강좌 수,목,금 오후 4시30분-6시 성경산책(화 오후 3시30분-5시30분 기독문학강 좌(목 오전 10-12시) 주소: 978 S. Hoover St. LA
4 종 합 라스베가스 갈보리장로교회 조응철 목사 쾌락과 소비, 욕망의 도시 라스베 가스에도 과연 교회가 있을까? 결론 부터 말하자면 물론 예스(Yes) 다. 지 난달 중순, 남가주에서 차로 5-6시간 떨어진 라스베가스를 직접 찾았다. 우 후죽순으로 들어선 크고 작은 카지노 건물들 사이로 십자가를 높이 세운 교회 건물이 더러 보인다. 믿기지 않겠지만, 라스베가스는 미 국 내에서 인구대비 교회수가 두 번 째로 많은 도시다. 한인교회 수는 대 략 30여개. 전체 한인인구는 8천여명 가운데 크리스천은 2천명 남짓 된다. 4명 중에 1명 꼴로 교회에 다니는 셈 이니 아직도 한인 복음화율이 현저히 낮은 축에 속한다. 이곳 한인교회들 가운데 맨 처음 찾아간 곳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 가주노회 산하 갈보리장로교 회. 이 교회 조응철 담임목사(사진)는 17년째 줄곧 라스베가스에서 목회를 계속해온 인물로, 지난해 지역 한인교 계를 대표하는 연합기구인 라스베가 스교회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섬겼다. 도미한 지 벌써 30여년을 훌쩍 넘 긴 조응철 목사는, 80년대 초반 LA에 서 찬양사역을 하다 알라스카로 건너 가 1년 8개월간 부교역자로 섬겼다. 17년 전, 전임 목사가 폐암 선고를 받 으면서 그를 후임으로 청빙한 것이 라스베가스와 직접적인 인연을 맺게 된 계기다. 갈보리장로교회는 성도수 55명 규 모로, 도시 내 대부분의 한인교회가 교인수 20-30명 규모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데 비하면, 비교적 성장한 축에 속한다. 조 목사는 본인 스스로나 교인들에 게 성경 말씀을 적용함에 있어 최대 한 원칙을 엄격히 고수하는 보수 중 의 보수 다. 그는 우리교회는 웬만해 선 다니기 힘든 교회로 소문나 있다 면서 성경공부를 제대로 안 하거나 십일조 안 하면 제직으로 세우지 않 는다 고 했다. 성경공부를 함에 있어 서도 대충 하고 넘어가질 않는다. 지 난 17년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 지 전 과정을 마친 교인이 다섯 손가 락 안에 꼽을 정도라니 말 다했다. 그러면서 타주에서 신앙생활 잘 하던 분들이 라스베가스에 와서 실 족하는 경우도 있다. 꼭 도박이 아니 더라도 이곳을 찾는 한인들 대다수가 즐기려는 목적으로 오거나, 적당히 신앙생활 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하 다 면서 그러기에 교인 한 명 한 명 을 제대로 양육하고, 성경 말씀에 입 각한 제자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 조 목사는 덧붙였다. 현재 갈보리장로교회는 350석 규 모의 예배당 건축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완공을 불과 한 달 남짓 남겨놓 고 있는 시점이다. 쉽지 않은 건축이 었지만, 교인들의 전적인 헌신은 물론 미주 여러 한인교회에서 도와준 덕분 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며 먼저 전적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 에 감사드리고,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싶 다 고 소감을 전했다. 주소: 6554 W Desert Inn Rd, Las Vegas 전화: (702) 579-7576 백악관 신앙정책실 책임자에 멜리사 로저스 선임 효율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협력 가져올 적임자 평가 13일 크리스천포스트는 버락 오바 마(Barack Obama) 대통령이 멜리사 로저스(Melisa Rogers 사진)를 새로 운 신앙정책실(the White House Office of Faith-Based and Neighborhood Partnerships) 책임자 겸 대통 령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고 백악 관측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저스는 앞서 오바마 대통령의 신 앙정책실 이취임 자문위원회 의장을 맡은 바 있으며, 의회 의원들과 협력 하여 연방 정부가 종교 단체나 비영 리단체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일 에 앞장서 왔다. 오바마 대통령 이 취임 당시 신앙 정책실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조엘 헌터(노슬랜드 교회) 목사는 그녀는 의장으로서 공통된 의견 수렴을 위해 부지런히 일했다. 그녀는 분명한 경계 를 유지하면서도 협력을 이끌어내는 대화의 은사를 지녔다 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나는 특정한 정책과 법 률적인 이슈에 대해 그녀와 다른 입 장이지만, 그녀가 언제나 다양한 견해 를 경청하고 이를 정확히 전달할 것 으로 믿는다 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백악관은 의회의 추천 을 받아들여 행정 명령을 내린 바 있 으며, 로저스의 임무 중 하나는 각 주 의 예산안에 이같은 명령을 시행하는 것이었다. 로저스는 협력 프로젝트를 위해 이 데올로기적 정치적 종교적인 장벽 을 잘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 며, 최근 미국인들의 공적인 삶에 있 어서 종교적 표현 : 최근 법률에 대 한 공동 성명(Religious Expression in American Public Life: A Joint Statement of Current Law) 을 이끌 어냈다. 이 성명은 다양한 종교 그룹들과 시 민단체대표들에 의해 마련된 것으로, 미국법과정의센터( American Center for Law and Justice) 팻 로버트슨 대 표부터 미국시민자유연맹(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의 전 회원까지 포함하고 있다. 로저스는 또한 오라, 우리가 변론 하자(Come Let Us Reason) 라고 불 린 프로젝트에서 종교계, 정치계 지도 자들과 협력하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 를 통해 복음주의 계통의 기독교인들 과 진보적 정치인들이 비차별정책, 고 문 금지, 낙태률 감소, 이민체제 개혁 등의 이슈에 대한 공통점을 찾기 위 해 중지를 모았다. 지난 2월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한 오바마 대통령은 조슈아 드보아 (Joshua Dubois 30) 신앙정책실 의 장의 사임을 알린 바 있다. 드보아 목 사는 2009년부터 오바마 행정부 신앙 정책실 책임자로 일해 왔으며, 26세 였던 2009년 오바마 대선 캠프에 합 류하면서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왔다. 현재 그는 뉴욕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저서를 준비 중이다. 공화당 포트만 상원의원 내 아들은 동성애자 연방대법원 심리 앞두고 동성결혼 지지 발언 미트 롬니가 대선 후보이던 당시 공화당측 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됐 던 롭 포트만 상원의원(오하이오)이, 돌연 동성결혼을 지지하고 나섰다. 그는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에 관 해 법적 해석을 내리기 위해 검토 작 업에 들어간 그 시점에 두 사람이 평 생을 사랑으로 함께하길 약속한다면, 정부는 그들이 결혼할 기회를 거부해 선 안 된다 고 말했다. 그는 보수적인 공화당의 지도급 인 사이자 상원의원으로, 오랫동안 동성 결혼을 거부해왔다. 그러나 그는 내 아들인 윌 포트만(21)이 동성애자란 사실을 내게 고백했고, 이 일은 나로 하여금 동성결혼에 관해 깊이 있게 다시 생각하게 했다 고 말했다. 그는 대법원의 심리를 앞두고 각 주의 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결혼한 사람들은, 연방정부가 주는 부부의 혜 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고 주장했 다. 현재까지 공화당측 상원의원 가운 데 동성결혼 지지자는 포트만 의원이 유일하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은 동성 결혼자들의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이 우후죽순처럼 지지선언을 할 가능성 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게다가 이미 공화당 내에서 존 헌 츠맨 전 유타주 주지사, 크리스천 토 드 전 뉴저지 주지사를 비롯해 일레 나 로즈-레흐티넨 연방하원의원(플 로리다), 리차드 하나 연방하원의원( 뉴욕), 카를로스 구티에레즈 전 상무 장관 등이 대법원에 동성결혼 지지 소견을 밝힌 상황이기도 하다. 대법원은 3월 26일과 27일 결혼보 호법과 함께 캘리포니아의 동성애 금 지발의안인 프로포지션 8을 심의하 게 된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4년 전 프로포지션8을 발의해 통과시켰지만, 동성결혼 지지자들의 각고의 노력 끝 에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은 이 발의안 이 위헌이라고 판결, 지난 2월 연방항 소법원도 이를 인정했고 연방대법원 이 이를 재심하게 된 것이다. 기독일보 3/21/2013 4면 MCYK
목회칼럼 5 신지식과 신앙 및 불신앙의 결과 마태복음 8:23-34 서울 성은교회 목사 1. 예수님을 몰라보는 제자들의 불안과 절 망 장재효 學)의 관념(觀念)으로는 예수께서 친히 광풍 시기를 간구하더니 라고 했는데, 요한계시록 고 귀신 떼가 돼지 떼에게 들어가매 2,000여 을 불러일으키시고 또 말씀으로 잔잔케 하신 20:1-3에는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 마리가 갑자기 미쳐서 비탈길을 달려 바다에 것으로 사료(思料)되기도 합니다. 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써 내 빠져 죽었으나 귀신 떼가 나간 두 사람은 구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한 배를 타시고 건너편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 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 을 얻었던 것입니다. 돼지에 대한 하나님의 평 으로 가도록 명령하시고 마가복음 4:38에 예 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 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 가는 신명기14:8에서 돼지는 굽은 갈라졌으 수께서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셨다고 에 있으리로다 아멘 (롬11:36) 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 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 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 희는 이런 것의 고기를 먹지 말것이며 그 사체 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했습니다. 귀신은 (死体)도 만지지 말것이니라 하셨습니다. 합니다. 마가복음 4:37에는 큰 광풍(狂風)이 일어나 2. 예수님을 알아보는 신앙의 성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정확히 알 이같이 군대 귀신에게 사로잡혀 정신병자 고 했습니다. 그 배가 파선(破船)되거나 곧 침 마태복음 8:1-4에는 예수께서 밤새도록 산 고 있을 뿐 아니라 십자가에서 대속의 희생양 로 귀신의 앞잡이가 되었던 두 사람이 구원받 몰(沈沒)할 것 같은 불안과 두려움에서 제자들 기도를 마치시고 하산(下山)하실 때 밤새도록 으로 죽임 당하실 것과 삼 일만에 부활하셔서 게 된 표적을 통하여 그 지역 주민들이 복음화 은 경험과 기술이며 진액(津液)을 다하는 노 길목을 지키며 기도했던 문둥병자가 예수님 승천하셨다가 재림하실 때 귀신 떼거리를 몽 되기를 시도하시는 우리 주님의 구령사역은 력(努力)으로 생존(生存)을 위해 몸부림쳐 봤 께 절하고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 땅 잡아 결박하고 천년동안 무저갱에 가두게 오늘도 구원얻어 성령받은 성도들에 의해 인 으나 자신들의 경험적 기술과 노력이 한계(限 케 하실 수 있나이다 라고 했는데 그 말의 내 될 것까지 잘 아는 말을 하면서도 예수님을 신 류 복음화의 그날을 재촉(再促)하신답니다. 界)에 도달(到達)했다는 자각의식(自覺意識) 용은 예수님을 온전히 알고 있다는 신지식(神 종(信從)하여 멸망을 피하려 하지 않음은 고린 호세아 6:3에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과 동시에 이젠 죽는구나! 하는 불안과 두려 知識)의 깊이와 예수님의 능력(能力)의 가능 도전서 12:3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알자 힘서 여호와를 알자 했습니다. 우리에게 움에 사로 잡혔고 비로소 예수님 생각이 나서 성(可能性)을 알고 믿는다는 신앙고백(信仰告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 예수님을 알게 하는 이는 성령이십니다. 요한 찾기 시작했는데 예수님께서는 배 뒤편에서 白)과 예수님의 주권적 의지(主權的 意志)를 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복음 16:13-14에 성령님의 계시(啓示)와 조 베개까지 베시고 편안히 주무시는 모습을 발 절대존중(絶對尊重)하는 자세(姿勢)를 보임으 아니하고는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하 명(照明), 체험(體驗)과 감동(感動)을 통하여 견합니다. 로 예수님 마음에 드는 감동을 드렸기에 즉시 셨듯이 사탄에게는 성령님의 계시나 조명, 감 예수님을 알고보니 만물의 창조주이시고 모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가득하게 되었다 큰 광풍에 배가 파선되거나 침몰할 것 같은 손을 내밀어 부패한 몸에 대시며 내가 원하노 동으로 역사하지 않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예 든 피조물의 주관자로서 천계(天界)와 지계( 극히 위태로운 상황인데도 예수님은 편히 주 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심으로 문둥병을 고침 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이 인류를 구원하 地界)와 영계(靈界)까지 지배(支配)하시고 다 무시고 계시는 반면, 갈릴리 호숫가에서 태어 받는 성과를 보았습니다. 시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랍니다. 스리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성도(聖徒)가 주님 나 어부로 살아온 제자들, 갈릴리 바다에 대 마태복음 8:5-13에서는 가버나움 백부장 야고보서 2:19-20에 네가 하나님은 한 분 뜻을 좇아 살다가 어떠한 일을 만난다해도 자 해서는 가히 전문가(專門家)적인 자부심(自負 의 하인이 중풍병으로 죽어간다며 예수님께 이신 줄을 믿느냐 잘 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신의 방법이나 노력으로 몸부림칠 것이 아니 心)도 대단했겠지만 그날은 아무리 노력해 봤 고쳐달라고 간청할 때 예수님을 지존(至尊)하 떠느니라 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 라 즉시 믿음의 기도로 문제와 나 사이에 예수 으나 자신들의 기능(技能)이 전혀 기대 걸 것 신 하나님으로 신봉(信奉)하며 그 말씀의 권 이 헛것인줄 알고자 하느냐 하심을 보아서 귀 님을 앞세울 때 즉시 해결과 승리와 성공을 보 이 없음을 확인하며 죽을까봐 호들갑 떤 모습 능(權能)을 절대신뢰(絶對信賴)하는 신앙심( 신이 범죄한 후 천국에서 사탄으로 추방되기 장받게 된답니다. 이 너무나 대조적이지 않습니까? 信仰心)을, 군율(軍律)의 상명하복(上命下服) 전에 수억년을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께 시편 50:15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후일에 사도 요한은 그의 복음서 1:1-3에 의 원리(原理)를 설명하면서까지 예수 그리스 수종들며 호위했었기에 옛 상전이셨던 예수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 도에 대한 지식과 그 말씀의 권능을 전적으로 님을 잘 알아 볼 수 있었고 이미 신적 작정(神 했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깊이 알아보는 성 님과 함께 계셨으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 믿어 간청하는 백부장의 신앙에 감동하신 예 的作定)에 의하여 때가 되면 자기들이 무저갱 도라면 자기 인생을 주님의 뜻에 온전히 맡길 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수님께서 내가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 에 천년간 인봉되었다가 최후 심판후에 영원 것이며 주님의 지시와 명령을 순종하는 믿음 된 것이 없느니라 하셨으니 예수님은 만물을 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또 너희에 히 꺼지지 않는 유황불 지옥에 들어갈 것을 잘 으로 나아갈 때 그 어떤 장애물(障碍物), 광풍 창조하신 조물주이실 뿐 아니라 그 모든 피조 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알고 있는 상태임을 푸념한 것입니다. 노도(狂風怒濤)가 엄습(掩襲)해 온다해도 당 물들을 자기 뜻을 이루시기 위한 도구들로 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을 오늘날 교인들 중엔 예수님을 누구보다 더 황하거나 염려할 것 없이 예수님께 직고(直 용하시는 절대주권자(絶對主權者)이심을 알 것이라 하셨으니 가버나움의 백부장같이 이 잘 아는 척 하면서도 말씀에 순종하거나 성령 告)하면 즉시(卽時) 그 길을 평탄(平坦)하고 게 됩니다. 방인도 예수 그리스도의 근본과 존재와 사명 께 이끌리며 쓰임 받기를 소원하는 모습이 없 형통(亨通)하게 하실 것은, 그 길은 주께서 가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주여! 구원 하 을 확실히 알아보고 믿어지는 믿음으로 신뢰 다면 귀신의 노리개가 되어 지옥길에 끌려가 라하신 길이요 그 길에서 해야 할 일도 주님 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라고 했을 때 예수님 하면 구원 얻게 됨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따 고 있지 않나 해서 불쌍하고 안타깝기 그지없 의 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환난풍파(患難風 께서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라서 네 믿음대로 될찌니라 하시니 그 즉시 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떼거리 귀신들의 간청 波)를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 하는 태 자들아 하시고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즉 아 하인의 병이 낫는 치유(治癒)의 성과를 얻었 이 우리를 좇아 내실진데 저기 돼지 떼에게 도(態度)가 신지식(神知識)의 척도(尺度)가 되 주 잔잔해졌을 때 제자들은 너무나 놀라서 이 던 것입니다. 들어가도록 허락해 달라 고 했을 때 허락을 받 는 것입니다. 구동성(異口同聲)으로 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고 하며 극히 감탄(感 歎)하는 모습에서 제자들이지만 아직도 예수 3. 귀신(SATAN)이 잘 아는 예수님과의 관계 (28-34)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TV & RADIO & 신문설교 님의 근본(根本)과 존재(存在)와 사명(使命)에 대하여 정확(正確)히 알지 못한 상태(狀態)였 음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과 함께 같은 배를 타고 가면서도 거 예수님께서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들 한 국 선 교 설 교 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님을 만 CBS TV 목요일 오후 2시 10분 크리스천투데이 7면 설교 났는데 저희는 사나와 아무도 그 길을 지나 경북기독신문 3면 설교 센 풍파를 만났을 때 예수님을 몰라보는 무지( 갈 수 없었을 뿐 아니라 마가복음 5:4에서는 無知) 때문에 공연히 걱정하며 사력을 다해 헛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메었어도 쇠사슬을 CTS TV 금요일 오전 6시 동영상 설교 / 인터넷 설교 기도원연합신문 3면 설교 해 외 선 교 설 교 COX TV 워싱턴DC. 화요일 오후 6시 목요일 낮 12시 토요일 오전 7시 주일 오후 10시30분 CTS TV 수요일 서부 오후3시반 / 동부 오후6시반 토요일 서부 오후6시 / 동부 오후9시 고생한 제자들의 모습과 오늘 귀하의 신앙생 끊고 고랑도 깨뜨렸기 때문에 아무도 저를 제 활은 어떻게 비교가 되십니까? 이날의 상황( 어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예수님께 狀況)을 고찰(考察)해 보면 만물(萬物)을 창조 엎드려 절하며 큰소리로 하나님의 아들이여 (創造)하시고 주관(主管)하시는 예수님으로, 우리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 때 우주공간(宇宙空間)의 전피조물(全被造物)을 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 성은교회 당회장. 성은동산 원장. 예장증경 총회장. 바른목회연구원 원장.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초대 총장. 국제성은복음선교회 총재. 선목회 회장. 통치(統治)하시는 분이심을 그날은 제자들에 셨나이까 하면서 불안해하고 당황해 하는 모 You Tube로 지구촌 어디서든 장재효 목사 를 검색하면 동영상 설교들을 선택, 시청 가능함 게 알아보게 하시고 이후 전인류(全人類)에 습을 보였습니다. 같은 사건의 기록인 누가복 게 알게 하시려고 정통보수신학(正統保守神 음 8:31에는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 2013 AM1190 LA 미주 복음방송 AM1310 기쁜소리방송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화요일 오후 7시30분 금요일 오후 2시30분 AM1590 시카고 기독교방송 월요일 오전 11시20분~11시50분 提供 국제성은복음선교회 미국 기독일보 5면 설교문 온라인 칼럼설교 오프라인 칼럼설교 인터넷신문 설교문 TEL. 02) 420-3351~3 / HP. 011-222-5591
6 종 2013년 4월 2일 2 0 1 3년 합 <2013 블레싱 새언약> 축제 세이연 제 2회 세계대회 개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 회(이하 세이연)가 지난 4-7일 하 와이 임마누엘한인침례교회에서 미국을 비롯 한국, 호주, 브라질, 독일, 일본 등 6개국 회원들이 참 석한 가운데 제2회 세계대회를 개 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임원들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대표회장에 박 형택 목사, 공동대표에 진용식 목 사, 사무국장에 이인규 권사가 유 임됐다. 또한 미국 대표회장에는 김순관 목사, 공동대표에 나성균 목사, 사무국장에 한익희 목사가 선임됐다. 이어 임원회 및 상임위원회, 이 단연구위원회, 이단대책위원회 등 부서별 활동을 통해 지난 회기 동 안 이뤄진 다락방 소위원회 신사도운동 소위원회 박윤식 소 위원회 인터콥주시 소위원회 관련 활동보고가 있었다. 세이연은 이번 대회에서 다음과 같은 4가지 안건을 채택 통과시켰 다. 비방과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고 있는 미주크리스천월드 를 이단옹호언론으로 규정하다 각 지역별 비전스쿨로 인해 교회 내 분이 생기고 있는 인터콥 에 대해 서는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우 선 성명서를 발표하고, 조만간 연 구보고서를 발표하기로 하다 최 근 브라질과 미국 등의 각 일간지 에 홍보하고 있는 돌나라 박명호 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해 건전한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한다 인터 넷에 떠돌고 있는 세이연 멤버나 세이연에 대한 동영상 및 비방 글 에 대해 더이상 좌시하지 않고 고 소를 포함해 적극 대처해 나간다 는 방침이다. 이단대책예방세미나 열린다 24일 미주 서부장로교회에서 한편, 오는 24일(일) 오후 1시 15분 미주서부장로교회(1880 W. 220th St. Torrance, 김선익 목사) 에서 이단대책예방세미나가 열린 다. 주강사로는 미주기독교이단대 책연구회장 한선희 목사(예장미 주합동총회 이대위원장)가 나서 신천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문의: (310) 328-7020, (213) 484-2574 오는 31일 남가주 새언약교회 남가주 새언약교회(담임 강양규 목 사)가 부활절을 맞아 2013 블레싱 새 언약 축제를 연다. 교회 측은 종전 LA 한인타운 내 올 림픽과 후버에서 예배를 드리다 최근 워싱턴과 웨스트모어랜드 인근 새로 이전한 성전에서 오는 31일 오전 11 시 새가족 초청예배 형식으로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가주 새언약교회는 지난 2011년 1월 1일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이라는 핵심가치와 이 땅에 하나 님의 나라를 만든다는 모토 아래 창 설됐다. 동교회 담임 강양규 목사는 대한 민국 육군 소령으로 전역했다. 이 후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 사(M.Div)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아 주사퍼시픽대학에서 목회학 박사 (D.Min) 과정 중에 있다. 한편, 남가주 새언약교회는 매주 주일 오전 9시, 주일 11시 예배와 매 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8시에 예배 를 드리고 있으며 특히 주중에는 제 자훈련과 교회 프로그램을 진행 중 에 있다. 주소: 1501 W. Washington Blvd, #F., Los Angeles, CA 90007 전화: (213) 434-1083 웹사이트: http://www.nccch.org 개교 101주년 맞은 평택대 총장단, LA 방문해 동문 격려 개교 101주년을 맞이한 평택대학교 조기흥 총장과 김영미 부총장이 지난 11일 LA를 방문, 남가주 지역 동문들 을 만나 모교와 총동창회 및 미주 동창 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등 대해 논 의했다. 조기흥 총장은 1996년 취임한 이래 15년째 총장직을 이어오고 있는 소위 오너 총장 (설립자이자 총장)이다. 김 영미 부총장은 이화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음악학회 부회장, 한 국피아노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평택대는 1910년 12월초 조선을 방 문한 아더 T.피어선 박사의 유지에 그 의 아들인 텔러반 L.피어선의 제안으 로 설립된 이후 오늘날 초교파적 기독 교 연합 정신을 상징하는 대학으로 자 리 잡았다. 이번 방미 기간 중 조 총장은 미주 평택대학교 총장단이 LA을 방문, 미주 동문들과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동문간 연대 강화를 위한 논의 외에도 고든코넬신학대학과의 자매결연 체결 추진차 동부를 방문했으며, 지난 14일 에는 평택대 출신인 방주교회 김영규 목사가 중심이 돼 이끌고 있는 독거노 인을 위한 사랑의 무료 점심 행사에도 참여해 배식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기 부하는 등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웨스트LA한인교회, 제8대 담임목사 취임예배 드려 한상원 목사 예수님을 가장 잘 좇아간 사도 바울 좇을 것 웨스트LA한인교회가 지난 17일 오 후 3시 제8대 한상원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드림으로 새 사역의 출발을 알 렸다. 이날 새로 취임한 한상원 담임목 사는 하나님 앞에 부족하고 허물 많 은 제가 웨스트LA한인교회에 부임하 게 된 것은 제 뜻과 의지가 아니었다. 전적인 주님의 은혜다 면서 올해 교 회 표어인 치유와 회복 사역에 올인 하고, 무엇보다 행복하고 성숙한 교회 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인사말 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경에서 예수님을 가장 잘 좇아간 사람이 사도 바울 이라면서 저 역시 앞으로 사도 바울을 좇아가는 목회자가 되도록 노 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어 이동진 목사(성화장로교회, CTS-TV 방송전문위원)는 권면의 자 리에서 음악과 리듬이 있는 교회, 무 지개와 같이 찬란한 색깔이 빛나는 교 회, 공정하고 공평한 규칙이 존재하 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그리하 여 하나님의 한량없는 영광이 주일마 다 나타나는 축복된 교회가 되길 바란 다 고 말했다. >> 기사 1면으로부터 이어짐 한국교계 동성애 동성혼 입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조직은 상임고문 방 지일 이만신 조용기 손인웅 목사, 상 임총재 김삼환 목사, 공동총재 전병금 목사(한목협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소강석 목사(새 에덴교회), 상임대표 김영진 장로, 공 동대표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 본부 공동총재), 김명규 장로(전 국가 기독일보 3/21/2013 6면 K 웨스트LA 한인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에서 새로 취임한 한상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 고 있다. 이날 예배 설교는 박희민 목사(나성 영락교회 원로목사, 미주성시화운동 본부 대표)가 전했으며, 박성규 목사( 주님세운교회)의 축사와 이동진 목사 의 권면에 이어 스티브 모리슨 장로가 담임 목사를 소개했다. 이후 오바울 목 사(협동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 를 마쳤다. 지난 1년간 담임목사 자리가 공석 이었던 웨스트LA한인교회 청빙위원 회는, 그동안 후임 목사를 찾으려 노력 했지만 어려움을 겪다 방식을 바꿔 교 계 명망있는 목회자에게 찾아가 추천 받는 형식으로 청빙하는 데 뜻을 모았 다. 이에 청빙위원장인 스티브 모리슨 장로가 박희민 목사로부터 한상원 목 사를 소개받았고 이후 두 번의 주일설 교를 통해 청빙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한상원 목사는 1980년대 후반 서울 온누리교회 수석부목사를 거쳐 뉴욕 과 LA 두란노서원 대표, 포틀랜드온 누리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바 있다. 조찬기도회 부회장), 황우여 장로(국 회조찬기도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남가주 교계는 미주한인 교계 동성 혼 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취지문 에서 가장 많은 한인이 살고 있는 LA 에서 한반도평화 정착과 동성혼 입법 저지를 위해 먼저 깃발을 들게 됐다. 미주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되길 원 한다 며 과거 일제시대에 미주가 독 립운동의 구심점이 되었고 IMF시절 금보내기 운동과 선교사 철수위기에 서 선교사후원미주본부(KAMSA)를 통해 한국의 위기를 극복케 했던 전 례가 있다 고 밝혔다. 교계 인사들은 이날 한반도 평화와 동성혼 입법저지를 위해 합심해 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주 공동주최는 남가주교협과 OC교협, 미주 주관은 미주(LA)성시화운동본 부, 한국 주관은 한국교계동성혼 입 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가 했다. 토마스 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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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종 합 [기고] 로잔언약의 신학적 근거(1) WCC의 선교 모라토리움 반작용으로 탄생한 로잔언약 이동주 박사 이달 초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에서는 선교신학연구소 주최 로잔과 에큐메니즘 학술세미나가 개최됐습 니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이동주 박 사(선교신학연구소장)의 로잔 언약 의 신학적 근거 를 세 차례에 걸쳐 연 재합니다. 제2조 성경의 권위와 능력 2조는 우리 믿음의 근거가 되는 경 전에 관해 고백하고 있다. 믿음의 근 거인 경전관이 잘못되면 우리 신앙의 근거와 구원의 근거를 모두 잃어버리 기 때문이다. 로잔언약은 이 두 번째 조항에서 우리 믿음의 근거를 확실하 고 단호하게 정의하고 있다. 성경은 온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계시이며, 지금도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 을 듣고 있음으로 온 인류는 성경말 씀을 들어야 한다는 고백이다. 1971년 WCC 내부에 설치한 대화- 프로그램 책임자 S. 사마르타는 경 계선이 불안해진다 는 제목의 논문 에서 이제는 교회연합(Ökumene der kirche)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인류 연합(Ökumene der Menschen)에 대 한 목적을 가지고 과거적 교회들간의 대화를 넘어 이제는 타종교와의 대화 를 통해 세계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모든 종교인들의 협력을 구하였다. 그러나 성경적 에큐메니칼 운동은 로잔언약이 제6조에서 표명한 바와 같이 세계복음화 운동이어야 하고,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계에 전파할 사명이 있음을 천명하는 것이 다. 에큐메니칼 의 원어인 오이쿠메 네는 눅 4:15에서 천하만국 이며, 마 24:14은 천국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 돼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 사도행전 17장에는 복음을 전파하는 바울을 비 난하여 온 천하를 어지럽힌다고 하 였다. 에큐메니란 성경적인 의미로 천국복음 을 받아야 할 온 세상을 의 미한다. 온 세상, 즉 타락한 피조물의 공동 체인 세상공동체는 모두 성경말씀을 들어야 하고, 교회는 복음을 듣지 못 한 모든 문화권에 선교사들을 파송해 복음을 전하도록 해야 한다. 진정한 에큐메니칼 운동이란 온 교회가 전적 로잔언약 15개조, WCC 신앙과 신학에 대한 명쾌한 답변과 복음주의적 고백 담겨 있어 인본주의 아닌 신 중심주의 신학이 특징 으로 성경으로 돌아와 예수 그리스도 의 제자들과 같이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것이다. 제3조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보편 성 3조에서는 자연계시를 통해 사람 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을 부 인하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하나님의 계시로 예수 그리스도를 고 백한다. 로잔언약은 그리스도의 유일 성만이 아니라 동시에 그리스도의 보 편성을 강조하면서, 그리스도가 어떤 종교나 어떤 이데올로기를 통해서도 동일한 말씀을 하신다고 전제한 WCC 의 대화-프로그램을 거부하고 있다. 이미 WCC는 1961년 제3차 인도 총회에서 영적 혼합주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인도 신학자 P. 데바난단은 증인으로 부르심 받다(Zu Zengen berufen) 는 제목으로 강연하면서 타 종교들을 성령의 창조적인 사역에 대한 응답 이라 주장하였다. 1973년 CWME 방콕대회는 제1분과 회의를 통해 타종교 뿐 아니라 모든 다른 신 앙들과 이념들 속에서 성령의 역사를 발견하기 위해 우리는 민감해져야 한 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1971년 인도 신학자 S. 사마르타 는 세계 공동체를 수립하기 위해 힌 두교와 같은 범신론 철학체계를 수용 하여 기독교 진리의 유일성을 폐지하 고, 존재론을 중심으로 한 확장된 진 리개념을 제시하며, 기독론과 성령론 을 확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타종교와의 대화 문제는 그리스도 일원론(Christo-monisumus) 을 통 해서가 아니라, 기독론을 확대시킴으 로서(die Christologie ausweitet), 그 리고 이 세상 종교들과 세속적 이념 들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사역 에 민감해짐으로서 포괄적인 성령론 (umfassende Pneumatologie) 을 만 들자는 것이다. 1968년부터 1975년까지 WCC 중 앙위원회 의장이었던 인도 신학자 M. M. Thomas는 혼합주의를 확고하게 세웠다. 이미 1973년 방콕 대회에서, 힌두는 대화 를 통해 종교를 바꾸거 나 새로운 종교 공동체로 이동해 갈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의 문화 공동체 에 그대로 속해 있으면서 기독교적 힌두(Christlicher Hindu) 가 될 것 이라고 주장하던 그는 2년 후 이 총 회에서 그리스도 중심적 혼합주의 (Christozentrischen Syntretismus) 를 주장했다. 이 혼합주의 공동체는 교리적 차이를 초월하고, 그리스도 의 인간성을 기초로 한 그리스도 중 심적인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WCC의 이러한 종교혼합주의적 주 장은 현재까지도 굽히지 않고 계속되 고 있다. 1990년 정초 WCC, 정교회, 가톨릭교회가 공동으로 선언한 바아 르 선언문(Baar Statement) 은 종교 다원성에 대한 우리의 신학적 이해는, 태초부터 만물가운데 임재하여 활동 하시는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에 대 한 우리들의 신앙에서 출발한다. 인간들은 언제 어디서나 그들 가운데 임재하여 활동하시는 하나님께 응답 해 왔으며, 그 만남을 그들의 고유한 방식으로 증언해오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과 활동영역을 제한 할 수 없다. 타종교인들의 삶 과 전통 속에 성령이신 하나님께서 활동하심을 고백하는 것은 우리 그리 스도인으로서 너무나 당연하다. 우 리 그리스도인들은 타종교인들의 증 언을 통하여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신비를 다각도로 체험하게 될 것이다 는 내용을 담고 있다. WCC 에서 고백한 위 선언문들의 종교다원 주의는 아직까지 부정되거나 거부된 일이 없다. WCC가 1971년 이래 대화-프로그 램을 통해 위와 같이 종교혼합주의와 종교다원주의 신학을 쏟아낼 때, 로잔 언약은 성경의 증언대로 구세주도 한 분, 복음도 오직 하나 뿐임을 천명하 였다. 그러므로 로잔언약은 대화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손상시킴으로 이 를 거부한다 고 선언한 것이다. WCC가 하나님을 만나는 대신 이 웃을 만나고, 하나님께로의 회심 대신 이웃에게로 회심하고, 하나님과의 화 해 대신 인류 공동체의 화해만을 촉 구할 때, 로잔언약은 구조악을 파괴함 으로 구원을 달성하려는 WCC의 혁명 신학이나 인류 평화공동체라는 WCC 의 유토피아적 목표달성에 의해서가 아니라, 개개인의 인격적 결단에 의해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죄 용서 를 받은 사람들만이 구원을 받으며,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사 람들의 멸망에 대하여 확실하게 알고 있다. 하나님을 거절하는 자는 정죄되 고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돼 있 기 때문이다. 로잔이 언약하는 세계선 교의 이유가 바로 이 세상 모든 사람 들이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초청하 자는데 있다. 제4조 전도의 본질 로잔언약은 전도를 기쁜 소식을 전 파하는 것이라 규명하고 WCC 개념의 대화 를 거부하였으나, 4조에서 전도 하고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한 대화의 불가피성에 대해서도 피력하고 있다. 그러나 타종교를 수용하면서 우상숭 배에 관한 개념을 분실해가는 에큐메 니칼 운동의 대화가 하나의 세계 공 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도구라면, 로잔 운동의 대화는 오직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1967년 WCC 본부 보고서 내용은 전통적인 복음전도의 회심 이 세상으 로부터 전환하는 운동이며, 교회 출석 을 강조하고 밖에 있는 사람을 안으 로 초청하는 하나님께로의 회심과 개 종을 proselytism이라는 거부감 나는 단어로 격하시켰다. 이미 1963년 J. C. Hoekendijk은 이 proselytism에 대 해 비판하며 개종선교를 하는 교회 가(die proselytierende Kirche) 자기 를 구원의 중심으로 보며, 교회 밖에 는 구원이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 다 고 비판했던 것이다. 1970년대 초반 방콕대회에서 선언 한 선교 모라토리움 은 현대까지도 줄기차게 이어져 왔다. WCC는 또한 과거의 선교가 중심으로부터 변두리 로 향하고, 선교는 빈번히 포교(propaganda)로 왜곡됐으며, 사람을 기독 교인의 이미지로 만들거나 교회의 탈 (likeness)을 쓰도록 시도한 것인데, 이것은 선교를 변질시킨 것이라고 주 장하였다. 이미 알려진 1982년도 WCC 공식 문서 에큐메니컬적 확언(EA, Ecumenical Affirmation) 제 38항에서 도 전도와 선교를 개종 강요 라고 번 역하고, 선교를 중단해달라는 모라토 리움(moratorium), 즉 반개종주의를 선언한 것이다. 이 반개종주의 주장 은 1997년 WCC가 발표한 주요 선교 문서인 공동의 증언을 위한 소명: 신 뢰 관계의 선교와 개종주의(Proselytism) 중단 선언문에서 더욱 심화되 었다. 이 선언문 내용은 단순히 개종 주의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전제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것은 WCC는 가톨릭, 정교회와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므로, 선 교와 전도에 있어 동역 관계에 함께 서 있으니 개신교인들이 가톨릭권인 남미나 정교회권인 구소련 등으로 가 서 개종전도를 할 이유가 없다는 말 이다. 즉 개신교회는 가톨릭권과 정교 회권에서 하는 개종전도를 금지하라 는 선언문이다. WCC는 개종강요에 대해 정통적 인 기독교 증거를 왜곡시키며, 따라 서 복음을 위태롭게 만드는 역증거 (counterwitness) 이다. 공동체를 세 우기보다는 오히려 파괴하고, 긴장, 추문, 분열을 불러 일으키며, 그리스 도를 세상에 전하는 교회의 증거를 약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언제나 건 전한 교제를 방해하고 적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고 비판하였다. WCC는 비난받아야 할 개종주의 를 9개 항목으로 명시하였는데, 그 중 첫째 항목에서 성상을 받드는 모습 을 우상숭배라 비난하는 행위, 마리아 와 성인을 향해 우상이라고 비웃거나 죽은 자에 대한 기도를 비난하는 행 위 를 지적했고, 다섯째 항목에서 기 존 교인을 다른 교회로 우인하기 위 해 물질적 도움과 교육적 기회를 제 공하는 행위, 일곱째 현재 소속되어 활동하는 교회를 바꾸도록 교육 수준 이 낮은 사람을 유혹하거나 다른 형 태의 가르침을 제공하는 행위, 아홉 째 개종을 목적으로 외롭고 병들고 우울한 사람들, 혹은 자신이 속한 교 회에 환멸을 느끼는 사람을 이용하는 행위 등을 열거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가톨릭권이나 정교 회권에서 전도한 결실로 인한 개종은 종파나 교회집단으로가 아니라, 하 나님께로 하는 것임을 필히 깨달아 야 한다. 그리고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고 잃은 영혼을 사랑하고 돕는 일을 WCC가 사악하고 반역적인 행사 로 정죄한 사실이야말로 성령을 거스 르는 행위로 보인다. 진정한 회개와 개종은 오직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 지, 인간의 힘과 수단에 의해 이루어 질 수 없다는 특징이 있음을 우리는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위와 같이 WCC는 복음적인 개종선 교를 크게 오해하고 있다. 우리는 오 늘날 선교사들이 엄청난 희생적인 사 랑을 부으면서 자기를 헌신하고 잃은 영혼을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복음적 개종 선교를 회심 선교 라 칭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시작하신 회심 선교 (마 4:17)는 제자들에게 명하신 마지 막 유언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영 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오히려 모든 사람들에게 헌신적으로 회심 선 교를 수행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구 원을 얻도록 온 힘을 다해야 할 것이 다(막 16:15f). 로잔언약은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되 어 있음을 알고 있다. 이 언약문은 선 교를 개종강요 가 아니라 기쁜 소식 을 널리 전파하는 것 이라 고백한다. 사실로 오늘날에도 선교사들이나 전 도자들은 무슬림이나 힌두들에게서 큰 핍박이나 고난을 당하면서도 잃은 영혼을 사랑하는 간절함과 희생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던가? <계속> 글= 선교신학연구소장 이동주 박사 WCC, 중동 복음주의 루터교회의 회원 가입 승인 미주 여성 크리스천세미나 = 16일 풀러신학대학교에서 여성과 사역 주제로 제1회 미주여성 크리스천세미나가 열렸다. 여성사역선교센터(CWMM) 주최로 열린 이 세미나 에는 40여명의 여성 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예선 교수(풀러신학대), 변명혜 교수(아주사퍼시픽대), 안캐더린 교수(풀러신학대)가 각각 성경적 남녀 관계 정립을 위한 한인교 회의 과제들, 여성사역자의 정체성과 자아상, 기독교 역사속의 여성의 리더십과 영향 을 주제로 강의했다. 변명혜 교수(사진 오른쪽)의 열띤 강연에 참석자들이 집중하고 있다.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실행위원회는 15일(현지시각) 투표를 거쳐 요르 단과 예루살렘 복음주의 루터교회 (the Evangelical Lutheran Church in Jordan and Holy Land, 이하 EL- CJHL)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WCC 지도자들은 지난 2년 간 회원 승인 절 차를 거쳐 왔으며, 그 기간 동안 예루 살렘 교회들을 방문하고 해당 지역 회원 교회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투표가 끝난 이후 ELCJHL 주교 무 니브 요난(Munib A. Younan) 박사는 자신들이 WCC와 오랫동안 협력해 왔 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ELCJHL은 WCC와 동행하면서 많은 축복을 받았 다. 받은 바 선한 유익을 여러분들에 게 돌려주길 원한다. 세계화의 시대, 전 세계 교회들과 하나되어 평화의 도구와 정의의 전령사, 대화의 촉매 가 되길 원한다 고 했다. 기독일보 3/21/2013 8면 MCYK
한 국 9 사랑의교회, 사태 수습 위해 사역발전위 조직한다 오정현 목사 대신할 설교자 선정 등의 역할 감당 LA 지역 1부예배 오전 9:00 어린이부 오전 11:00 한천영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Youth예배 오전 11:00 토요연합새벽 오전 6:20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10:30 3부예배 오후 12:45 금요기도회 오후 7:00 강진웅 담임목사 갈릴리선교교회 사랑의교회 새 성전 건축 현장. 성전 건축은 이번 사태와 별개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의교회가 오는 24일 당회를 열고 일 명 사역발전위원회 를 조직한다. 이 위원회 는 앞으로 6개월간 오정현 목사를 대신해 강단에 오를 설교자를 선정하는 등 교회 문 제를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오정현 목사는 18일 0시부터 6개월 간 자 발적으로 강단에 오르지 않기로 했다. 17 일 주일예배 설교가 마지막 설교였던 셈이 다. 오늘날 대형교회에서 담임목사의 역할 이 주로 설교에 집중되는 만큼, 설교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목회자에게 상당히 치명적 일 수 있다. 그래서 향후 오 목사를 대신해 사랑의교 회 강단에 오를 설교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담임목사 문제로 갈등을 겪거나 기타 다른 이유 등으로 부목사 혹은 소속 교 단 신학교 교수 등을 임시 설교자 로 세웠던 대형교회들의 선례에 비춰보면, 사랑의교회 역시 그와 같은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사랑의교회가 국내 초대형교회로 그 상징성이 크다는 점, 그리고 오정현 목사 에 대한 이번 당회 결정에 여전히 반발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는 점에서 기존 대형교회 들과 다른 행보를 보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교계 내외에서 존경받는 원로들 중 비교적 중립적인 인물을 강단에 올릴 것이라는 의 견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일단 사랑의교회는 24일 사역발전위원 회 가 조직돼 설교자를 선정하기 전 오는 20 일 수요예배 등 주중집회에는 교회 부교역 자들을 설교자로 올릴 방침이다. 그러나 24 일 주일예배 설교자는 아직 정하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오정현 목사가 6개월 동안 강단 을 비우게 되면서 지금까지 사랑의교회가 전교회적 차원에서 진행해 온 건축 문제에 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교회 관계자 에 따르면 건축은 이번 오 목사 문제와는 별 개로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번 사태를 계기로 향후 건축 반대 움직이 거 세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래서 앞으로 조직될 사역발전위원회 의 결정이 오정현 목사를 비롯해 사랑의교 회 앞날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17일 당회 발표가 있자 다양한 반응 들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오 목사를 반대해 온 이들은 대체로 이번 당회의 결정에 솜방 망이 징계 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반 면 당회가 비교적 납득할 만한 선에서 사태 를 해결했다 거나 교회 문제는 교회에 맡 기자. 외부에서 지나치게 개입해선 안 된다 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이번 일이 교회 분열 이라는 극단적 인 경우로 치닫지 않은 것에 의미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사랑의교회 한 관계자는 당 회의 결정이 있기까지 교회 내에서는 어떻 게든 교회 분열만은 막자는 분위기가 있었 다 며 성도들과 장로들, 그리고 담임목사 에게까지 이런 원칙이 있었기에 이러한 결 론에 도달한 것이 아닌가 한다 고 말했다. 타락한 세상 문화, 성경의 잣대로 기독교화 이뤄야 새벽예배 오전 5:30 (월-금) 오전 6:00 (토) 유초등부 오후 12:30 중고등부 오후 12:45 갈보리믿음교회 함께웃고 함께우는 공동체 백천 세계 비전! 2212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18 T. (323) 735-6412 / gmcchurhc.com 엘리야 김 담임목사 주일 오후 4시 새벽 오전 5:30 (월-토) 저녁 오후 7:30 (화,목.금) 3300 Wilshire Blvd. Los Angeles, CA90010 T. (213) 365-8880 / F. (213) 365-8802 박헌성 담임목사 세상속에 나아가 나누고 섬기는 교회 생명과 부흥이 풍성한 교회 1925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57 T. (213) 413-1600 / laopendoor.org 978 S. Hoover St.#203 LA 90006 T. (213) 272-6031 진유철 담임목사 EM예배 오전 11:30 새벽예배 오전 5:30 (월-토) 수/금요예배 오후 7:30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45 영어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0:00 금요예배 저녁 8:00 나성순복음교회 나성한인교회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되는 예배공동체 1750 N. Edgemont St., Los Angeles, CA 90027 T. (323) 913-4499 / F. (323) 913-4494 유초등부 오전 11:00 중고등부 오전 10:45 김광삼 담임목사 대학부 오후 1:00 성경공부 저녁 7:30(목) 새벽기도회 오전 5:30(화~금) 6:00(토) 2241 N. Eastern Ave. Los Angeles, CA 90032 T. (323) 221-9531 / F. (323) 221-0345 2부예배 오전11:00 성경공부 오후7:30 (화) 오전10:30 (수) 금요저녁예배 오후7:30 정우성 새벽기도회 1부 오전 5:30 2부 오전 6:30 (월-금) 오전 6:30 (토) 소망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교회 말씀과 기도로 비상하는 은혜공동체 213 S. Hobart Blvd., LA., CA 90004 T. (213) 388-7101 4009 Wilshire Blvd. #100-B, Los Angeles, CA 90010 T.(213)598-0191 김요섭 담임목사 서건오 담임목사 주일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주일 오전11:00 금요예배 오후 8:00 청년부: 주일 오후 1:30 새벽예배 화~토, 오전6:00 남가주리디머교회 새로남교회 말씀과성령으로 주의뜻을 이루는교회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 3407 W. 6th St103 L.A. CA 90020 T. 213) 384-0305 / www.gwcla.net 1938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18 T. (213) 215-8523 / scrdm.org 박병구 담임목사 담임목사 남가주광염교회 나성제일교회 주일학교 오후 1:00 2부예배 오후 1:00 새벽예배 오전 6:00 (화-토) 성경공부 주일오전 11:00 4부예배 오후 12:30 EM예배 오전 10:00 찬양예배 오후 3:30 나성열린문교회 나눔과 섬김의 교회 1부예배 오전 7:45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00 주일예배 오전 11:00 새벽예배 화-금 오전 5:30 금요예배 오후 7:30 최운형 담임목사 주일 수요예배 오후7:00 주일 새벽예배 월-금 오전5:30 토 오전6:00 주일 EM예배 오전9:30 성재복음선교교회 세계선교교회 하나님의교회,사람들의교회,세상속의교회 3313 W. Pico Blvd, 2F # A,LA,CA 90019 T. 213) 598-9932, 213) 327-9200 박승부 장로 1기,2기,3기 수료생배출, 현재4기 수료생 양성 중 - 수기치료의료선교사 양성 - 약품이나 기구없이 손만으로 각종질병치료하는 의술 종교개혁5백주년기념사업회 학술대회 다. 이어 김명용 박사(장신대 총장)의 사회 명저번역자 위촉하기도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회(대표회장 이종윤 목사)가 주최한 제3회 종교개혁신 학 학술대회 가 16일(토) 오후 2시 강남구 대치동 서울교회에서 개최됐다. 주제는 종 교개혁과 문화 였다. 학술대회는 1부 경건회, 2부 서울바하합 창단과 함께하는 음악회, 3부 강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경건회 사회는 오덕교 목사( 상임회장, 합동신대 전 총장)가, 기도는 한 영태 목사(상임회장, 서울신대 전 총장)가, 성경봉독은 김성봉 목사(회계, 신반포중앙 교회 담임)가, 설교는 대표회장 이종윤 목 사(한국기독교학술원장, 서울교회 원로)가, 축도는 오영석 목사(자문위원, 한신대 전 총 장)가 맡았다. 이종윤 목사는 하나님 없는 문화?(창 4:16~24) 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죄로 타 락한 이 세상의 문화를 하나님의 문화로 회 복하는 문화 기독교화 운동 을 일으켜야 한 다 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인간에게 모든 생 물을 다스리라(창 1:28) 는 문화명령을 통 해 놀라운 복을 주셨지만, 인간은 죄로 인 해 하나님을 떠났고 타락한 문화를 만들어 냈다. 가인의 후예들은 악마적 문화, 뿌리 없 는 광란의 문화를 만들었다. 현대문화는 굉 장한 것 같으나, 인간의 방법대로 세워졌기 에 죄악의 문화인 것이다. 교회는 모든 문화 를 성경의 잣대로 비판, 분석하여 문화의 기 독교화를 이루는 데 힘써야 할 것 이라고 했 로 명저번역자 위촉식이 진행됐다. 종교개 혁500주년기념사업회는 종교다원주의 와 인간의 종교적 감흥 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 를 하나님의 말씀과 종교개혁 신앙으로 되 돌리기 위해 종교개혁자들의 명저를 번역 하기로 결정, 번역자들을 위촉했다. 대표회 장 이종윤 목사는 번역자 대표 황정욱 박사 (한신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감사기도 를 했다. 이어 안명준 박사(실행위원장, 평택대 교 수)의 사회로 2부 서울바하합창단(지휘자 김명엽 교수)의 음악회가 열렸다. 기도는 박 노철 목사(서울교회 담임)가 했다. 3부 주제 강연회 사회는 김재진 박사(사무총장, 섬김 의교회 담임목사)가 맡았으며, 이승구 박사 (합동신대 조직신학)는 종교개혁이 문화에 미친 영향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박사는 서양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세바스찬 바하의 생애를 중심으로 강연하 며, 바하는 진정한 기독교 신앙, 같은 신앙 을 가진 사람들과의 협력, 여러 다른 음악들 에 대한 폭넓은 공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음악적 천재성에 기초해 곡을 만들었고, 이 를 통해 문화적 발전에 기여했다 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주변의 문화를 하 나님에게 복종하도록 하기까지, 바하처럼 위대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변화되고 발 전하는 데로 나아가야 할 것이고, 그 때까지 우리의 영적인 투쟁은 계속되어야 한다. 참 된 신앙은 문화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 향으로 변혁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 고 했다. 1부예배 오전 09:00 EM예배 오전 10:00 주일학교 오전 11:00 새벽예배 오전 5:30 (월-금) 세계의료선교사육성재단 써니사이드교회 LA 2836 w 8th st #106 LA, CA, 90005 OC 부활교회 (아리랑 마켓 뒤 ) T. (213) 381-7273 1183 S. Hoover St., Los Angeles, CA 90006 T. (213) 389-0691 / F. (213) 389-0694 김혜성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30 16일 서울교회에서 종교개혁과 문화 라는 주제로 제3회 종교개혁신학 학술대회가 열렸다. 927 S Menlo Ave. LA,CA90006 T. (213) 388-1927,388-2105 영생장로교회 조인수 담임목사 하나님을 기쁘게 주님의 소원을 이루며 예수 안에서 행복한 공동체 3부예배 오후 1:30 영어예배 오전 10:0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 매일 오전 6:00 김세환 담임목사 엘에이연합감리교회 100년역사의 미국 본토에 세워진 최초의 한인교회 7400 Osage Ave. Los Angeles, CA 90045 T. (310) 645-3698 / F. (310) 645-3060 1829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06 T. (323) 732-7356 / C. (818) 993-3574 2부예배 오전 9:50 3부예배 오후 12:00 4부예배 오후 2:22 EM예배 오후 2:00 새벽기도회 (월-금) 오전 5:25 토요새벽연합예배 오전 6:20 정장수 담임목사 류종길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9:00 금요찬양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오전 7:30 (토) 임마누엘선교교회 올림픽장로교회 세상을 구원하고 행복을 주는 교회 같은 말, 마음, 꿈, 열매 초대교회의가정의모습,성경적코이노니아,만인제사장교회 1700 W. Olympic Blvd. Los Angeles, CA. 90015 T. (213) 387-1700 F. (213) 381-2201 1818 S. Western Ave., #200, Los Angeles, CA 90006 T. (323) 766-9922 3부예배 오후 1:00 2부예배 오전 10:30 수요/금요예배 오후 7:30 새벽예배 오전 6:00 (월~토) 신승훈 담임목사 주님의영광교회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살고,섬기고 사랑하는교회 대표 김갑선 목사 지구촌 농업선교회 1801 S. Grand Ave., Los Angeles, CA 90015 T. (213) 749-4500 / F. (213) 749-6700 1부예배 오전 9:00 중고등부 오전 11:00 금요기도회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화-금) 오전 6:30 (토) 3000 W. 6th St. #309 LA CA 90020 T. (213) 505-7067 이명수 담임목사 청운교회 4465 Melrose Ave., Los Angeles, CA 90029 T. (323) 667-9920 금요찬양예배 오후 7:30 새벽예배 오전 5:30(월~토)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불러서(Calling), 고치고(Healing), 기르며(Maturing),맞선다onfronting) 5005 Edenhurst Ave., Los Angeles, CA 90039 T. (818) 549-9191 / choonghyun.org 강지원 담임목사 한우리장로교회 말씀과 예배가 살아있고 치유와 회복이 있으며 선교와 전도하는 교회 1932 10th Ave. Los Angeles, CA 90018 T. (323) 702-6709 민종기 담임목사 충현선교교회 선교에 흐름,소.친.초 정신의 흐름,바른교회관의 흐름 1부예배 오전 11:00 2부예배 오후 2:00 수요예배 오후 7:30 부설 : Naturo pathy Clinic(월~금) 진료문의 213) 505-7067 EM예배 오후 2:00 새벽예배 오전 5:20(월-금) 젊은이 예배 오후 2:22 오전 6:20(토) 김기섭 담임목사 LA사랑의교회 평신도를깨우고,이민2세를책임지며,이민가정을치료하며,선교명령을순종하는교회 1111 W Sunset Blvd. Los Angeles CA 90012 T. (213) 975-1111 / www.lasarang.com
10 종 합 >> 기사 1면으로부터 이어짐 LA동부지역 이희철 담임목사 3부영어예배 오후 1:00 어린이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예배 오전 11:00 수요찬양성령집회 오후 8:00 금요성경공부 오후 8:00 갓스윌연합교회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교회 904 E D St., Ontario, CA 91764 T. (909) 268-4279 / gwachurch.org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성경공부 오후 1:3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토요연합새벽기도회 오전 6:00 김성일 담임목사 빅토빌예수마음교회 2부예배 오전 9:30(EM) 3부 오전 11:30 남가주휄로쉽교회 순전한 말씀으로 열매맺는 진리의 공동체 375 N. Towne Ave., Pomona,CA 91767 T. (909) 397-5737 / nfcus.com 새벽예배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00 수요예배 4부예배 오후 12:50 금요예배 대학청년부예배 오후 12:50 T. (760) 220-3263, (760) 542-9366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오후 8:00 오후 8:00 고태형 담임목사 선한목자장로교회 선포하고 가르치는교회 제자훈련사역과 성령사역이 조화를 이루는 성도공동체 박혜성 담임목사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오전 6:00 (토) sunhanchurch.com 1816 S.Desire Ave., Rowland Heights, CA 91748 T. (626)965-3443 / F. (626)965-0404 1부예배 오전 7:45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45 2부예배 오전 9:45 새벽기도회 오전 5:30 (월-금) 3부예배 오전 11:45 오전 6:00 (토) 고승희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15 3부예배 오전 11:45 EM예배 오전 11:45 청년예배 오후 1:45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오전 6:00 (토) 박신철 담임목사 인랜드교회 아름다운교회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지키는 교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교회 1717 S. Otterbein Ave., Rowland Heights, CA 91748 T. (626) 810-3455 / F. (626) 964-5559 1101 Glen Ave., Pomona, CA 91768 T. (909) 622-2324, F. (909) 622-1480 1부예배 오전8:00 아동부예배 오전11:00 유치부예배 오전11:00 중고등부예배 오전11:00 영어예배 오후1:00 청년예배 오후2:00 수요예배 오후7:30 마원철 담임목사 인랜드온누리교회 말씀에 뿌리내려 자라나며 열매맺는 은혜의공동체 수요예배 오후 7:30 금요기도회 오후 9:00 이춘준 담임목사 창대교회 9806 Arrow Rt.,Rancho Cucamonga,CA91730 T.(909) 945-9191 173 E.Dumas ST., San Bernardino, CA 92408 T.(909) 388-2940 1부예배 오전 9: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월-금) 오전 6:00 (토) 청소년부 오전 11:00 금요기도회 오후 8:00 유년/유아부 오전 11:00 1부예배 오전 7:45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45 전길성 담임목사 크로스로드교회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오전 6:00 (토) 금요기도회 오후 8:00 양성필 담임목사 하나로커뮤니티교회 말씀과 성령님의 능력으로 예수님의 제자되어 영혼구원과 세계선교 비전을이루는 생명의 공동체 하나님의 꿈이 있는 공동체 2600 Grand Avenue, Chino Hills, CA 91709 T. (909) 627-0201 http://go2cross.org 18616 E. Rorimer St., La Puente. CA 91744 T. (626) 912-6600 사우스베이 지역 윤선식 담임목사 3부열린예배 오후 2:00 수요예배 오후 7:30 1부예배(EM) 오전 11:00 2부예배(EM) 오후 1:15 중.고등부예배(EM) 오전 11:00 금요 중보기도회 오후9~11시 김영구 담임목사 주일예배 오전11:45 주일학교 오후12:00 성경공부 주일오후: 2:00 금요찬양예배 오후7:45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 1부예배 오전 9:00 3부예배 오후 1:30 나눔 장로교회 꿈이 있고 기쁨이 있고 행복이 넘치는 교회 꿈이 있고 기쁨이 있고 행복이 넘치는 교회 3153 W. Marine Ave., Gardena, CA 90249 T.(310) 973-5106 / F. (310) 973-7429 3521 Lomita Blvd #202 Torrance, Ca 90505 T. (310) 404-6219 주일학교 유/초등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중/고등부 오전10:00 수요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15 (화-금) 서보천 담임목사 권영국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8:30 주일청년예배 오후 1:00 2부예배(EM) 오전 9:45 중/고예배 오전 11:00 유아/유치부예배 오전 11:00 3부예배 오전 11:00 둘로스교회 대흥장로교회 예수님의제자되어주님과사람을 뜨겁게사랑하며섬기는공동체 땅끝까지 내 증인이되라 1925 Marine Ave., Gardena, CA 90249 T. (310)951-3153 / douloschurch.com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7:20 15411 S. Figueroa St., Gardena, CA 90248 T. (310) 719-2244 / dkpc.org 박성규 담임목사 세계성경장로교회 Vision 7300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복음화에 힘쓰는 교회 신통(通)하고 인통(通)하며 물통(通)하여 만사형통합시다! 2911 Lomita Blvd, Torrance, CA 90505 T. (310) 325-4020 / F. (310) 325-4025 17002 Prairie Ave., Torrance, CA 90504 T. (424) 257-8169 / F. (424)257-8170 1부예배 오전 9:0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화-토) 김바울 담임목사 코너스톤교회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30 4부예배 오후 1:15(EM청년) 5부예배 오후 3:00(KM청년) 장애우예배 오전10:00 Toddler - Youth 오전11:30 새벽예배 월-토 오전5:30am 수요예배 오후 8:00 금요예배 오후 8:00 토렌스 조은교회 www.torrancegcc.org 24428 S. Vermont Ave., Harbor City, CA 90710 T. (310) 530-4040 / F. (310) 530-8400 19950 Mariner Ave. Torrance CA 90503 T. (310) 370-5500 / F. (310) 370-2009 파사데나,라크라센타,라캐냐다,글렌데일,밸리,벤추라지역 류준영 담임목사 글렌데일한인장로교회 이성현 담임목사 드림교회 1305 E. Colorado Blvd., Pasadena, CA 91106 T. (626) 793-0880 / F. (626) 793-6412 4002 Verdugo Rd., Los Angeles, CA 90065 T. (323) 254-4012 / gkpchurch.com 수요중보기도회 오후 7:00 2부예배 오후 12:0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아동부예배 오전 11:5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토) 학생회예배 오후 12:00 벤추라감리교회 성령님이 역사하여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는 교회 4300 Telegraph Rd., Ventura, CA 93003 T. (805) 658-2171 / venturakorea.com 문서선교에 앞장서는 EM예배 오전 9:30 오전 11:00 새벽기도 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하나님의 꿈을 이뤄 드리는 교회 예수님을 붙잡고, 자라는, 건강한 교회! 최상훈 담임목사 수요찬양예배 오후 8:00 젊은이 예배 오후 2:00 EM예배 오전 10:00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스페인예배 오전 10:00 오후 6:00 (토) 한국어 오전 10시 (휠로우쉽홀) 수요예배 오후 7:45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오후12:00 (본당) 성현경 담임목사 파사데나장로교회 새 사람, 새 교회, 새 세상을 열어가는 신앙공동체 585 E. Colorado Blvd., Pasadena, CA 91101 T. (626) 795-6252 / F. (626) 584-6544 기/독/일/보 광고 및 후원 문의 Tel. 213) 739-0403 Fax. 213) 402-5136 기독일보 3/21/2013 2013 10면 MCYK 이 솔로몬대학교(총장 백지영 목사) 주최 하에 17일 오후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됐다. 미얀마 현 지 신학생들과 고아들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바리톤 기노 가우디오, 장상근, 소프라 노 샤나 블레이크 힐, 황혜경, 최정원, 김숙영 등 정상급 음악가들과 숙명 칸테모스, 미주여성코랄 등 합창단이 출연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음악인들은 할렐루야 를 합창함으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미주기독교방송 제작 다큐, WCBA 방송대상 수상 LA에 위치한 미주기독교방송(대표 남철 우 목사)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인연, 만남 그리고 가족>이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WCBA, 이상로 회장)가 주최한 제4회 방송 대상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미주기독교방송 남태순 국장이 기획하고 임정연 PD가 연출한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15년간 한국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방 주원 고아원에서 연장아 6명을 입양해 키 운 김기철 김영란 부부(LA 거주)의 스토리 를 담고 있다. 한국에서는 신생아 입양이 주 류를 이루고 있는데 반해 김 씨 부부는 4살 이상의 아동들을 입양한 경우다. 가족에게 버림받고 고아라는 이름으로 한곳에 모인 아동들에게 김 씨 부부는 먼 이 국땅 미국에서 가족이라는 따뜻한 보금자리 를 만들어 주었다. 한 고아원에서 함께 자라왔던 이들은 자 연스레 가족이라는 울타리 아래서 하나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들을 경험했기에 서로 에 대한 이해와 입양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절실하게 느끼며 살고 있다. 또한 이들을 통해 해외 동포들의 입양단 체가 구성돼 이들이 성장해서도 함께 교류 하고 있으며, 2세들을 대상으로 한국 아동입 양에 대한 각종 정보와 경험을 교환하는 등 서로 도우며 연대하고 있다. 김 씨의 자녀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 부 모님처럼 우리도 결혼을 하게 되면 먼저 입 양부터 하고 내 아이들을 낳을 것 이라며 입 양처럼 세상에서 아름다운 일이 또 있을까 하며 행복해 한다. 이렇듯 한 가족에게서 일 어난 일이 이제 세상을 바꾸고 한 인간의 인 생을 바꾸는 고귀한 사건이 되고 있다. 미주기독교방송은 KBS가 해외한인방송 사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방송프로그램 경 연대회인 서울 프라이즈 에서 여러 차례 수 상했다. 2005년에는 꿈을 심는 사람 으로 최우수상을, 2006년에는 세탁왕국 이룬 일 곱 자매 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 는 우리를 받아 주세요 라는 프로그램이 입 상한 바 있다. [Biz] 건강식품 알고 바로 먹자 요실금, 방광염? 요로건강을 걱정하세요? 이땅의 참교회, 말씀대로의 교회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예배 오후 7:00 주일 성경공부/새교우반 새벽예배 오전 6:00 (화-금) 오후 1:00 오전 7:00 (토) 미얀마 신학생 돕는 자선음악회 = 제7회 미얀마 원주민신학교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정기공연 강신권 담임목사 새벽기도 오전 5:30 (화-토) 주님세운교회 이종용 담임목사 그러면서 김예선 교 수는 교회 리더십이 남 성들로만 이루어질 경우 교회는 여성의 필요와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반영하는 목회를 할 수 없다 고 했다. 변명혜 교수 다음 강의자로 나선 변 명혜 교수는 평소 격려해 주었던 장로님이 내가 교회 프로젝트의 디렉터가 된다고 하 니까 어디 감히 여자가 라고 하면서 못마 땅해 하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이는 여성을 향한 편견으로, 머리에서는 이해가 되었지 만 가슴으로는 큰 아픔이 되었다 며 남녀 의 역할에서 남자는 사회적이고 여자는 관 계적이라고 정의하는 것 등이 사회화된 것 이다. 여성들이 가족에게 헌신하고 희생하 다 보면 자기 자신을 잃어버릴 수 있다. 따라 서 자신을 잘 돌볼 줄 알아야 한다. 힘 주시 고 능력 주셔서 이렇게 귀한 사역을 감당케 하시는 하나님께 참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갑상선 수술을 앞 두고 있는 변 교수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토마스 맹 기자 건강기능식품 세종바이오텍 세종요로청보감 본격 출시 최고의 제품만을 공급해 온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 공급 회사 <세종바이오텍 >이 신제품을 선보 인다. 미국과 캐나 다 한인들의 건강을 세종바이오텍 지켜온 <세종바이 데이빗 서 대표 오텍>은 한국 최고 의 요로건강 건강기능식품인 세종요로 청보감 판매를 전격 시작한다. <세종바이오텍>은 한국의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인 혈관 청소 및 혈당 조절 기능이 탁월한 세종송보감 과 치매예방, 기억력 개선, 뇌졸중 예방을 위한 세종 뇌보감 에 이어 요실금, 방광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세종요로청보감 을 이번에 새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세종요로청보감 은 크 렌베리가 주성분으로 호박, 마그네슘, 비 타민C 등 신장 및 방광 건강 등 요로건강 전반에 걸친 기능개선을 위한 제품이다. 특히, 주원료인 파크랜 크렌베리는 미 국 DBS사의 개발제품으로 기존의 크렌 베리의 100배 이상 농축된 원료로 미국, 영국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 크 레이튼대학의 임상을 통해 요로건강의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한국식약청(KFDA)으로부터 요 로건강의 효능을 공식 인정받은 건강기 능식품이기에 제품박스에 한국식약청 의 인증마크와 기능성(효능)이 표기돼 있 어 누구나 믿고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한 박스에 195불이며, 2개월 가량 복용 가능하다. (참고 관련 웹사이트 WWW. SEJONGBIOTECH.US, WWW.PACRAN. COM, WWW.PACRAN.CO.KR)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시는 분, 잠을 잘 때 2번 이상 화장실을 가시는 분 방 광염으로 혈뇨, 소변 볼 때 통증이 있는 분 요실금으로 가벼운 자극에도 소변 이 흐르는 분 출산, 비만 등 성인병의 이유로 소변 민감성이 큰 분 전립선비 대증 및 남성요실금에도 탁월한 효능 문의: 세종바이오텍 본사 (1-877256-7671), LA (213-383-8899)
종 고든 맥도날드의 조언 리더의 출발점, 무릎에서부터 내면의 토대 튼튼히 쌓지 않으면 결국 무너지기 쉬워 전세계 목회자들의 멘토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잘 알려진 고든 맥도날드(Gordon MacDonald). 콜로라도 주립대와 덴버 신학교를 졸업하고, 메 사추세츠주 렉싱턴의 그레이스 채플에서 40년간 목 회했고, 미국 기독학생회(IVF) 대표와 세계구호선교 회(World Relief) 총재를 역임했다. 전세계가 열광한 스테디셀러 <내면 세계 의 질서와 영적 성장> 저자 고든 맥도날드 가 미국에서 목회 사역을 시작했던 1960년 대 초반은 한국교회의 지금과 비슷했던 것 같다. 당시 많은 이들의 눈에 교회는 바닥을 치 고 있었다. 시대 부합(relevance) 이라는 단 어가 유행했는데, 교회와 설교자들이 다 시 대에 부합하지 못하고 더러는 매우 뒤처져 있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 결과 신학교 동 창생들의 상당수가 선교지로, 선교단체로, 교목으로, 상담이라 불리는 새로운 분야로 진출했다. 우리 중 일부만이 실제로 목회 사 역에 미래가 있다고 믿었다. 기독교가 바닥을 치는 시기, 목회자의 자 세는 당시 맥도날드 목사에게는 매주 새로운 기관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팔러 찾아왔 다고 한다. 시작하는 말은 거의 예외 없이 똑같았다. 교회가 죽어가고 있고 목사들 역 시 절망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 이 모두 를 구해 줄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 리고 다른 지역에서 이 프로그램을 받아들 여 현재 수천 명(무려) 까지 성장하는 교회 가 있다는 것이었다. 젊은 맥도날드 목사 는 어떤 접근법을 따라가야 할지 혼란스러 워, 자신보다 나이도 많고 지혜로운 이에게 가서 물었다. 내게는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 다.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었다. 그분의 대 답을 절대 잊을 수가 없다. 그분 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자네와 자네 리더들은 오직 무릎으로만 답을 찾을 수 있을걸세. 자네와 자네 교회를 위한 한 가지 길이 있을 걸세.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갈 때 자네와 하나님 사이에 누구도 끼지 못하게 하게. 이후로 지금까지 그는 이 단순하지만 아주 깊이 있는 조언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비슷한 상 황에 놓인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도, 고든 맥도날드가 청취했던 이 조언은 여전히 설 득력 있게 들린다. <리더는 무엇으로 사는가(원제 Building Below the Waterline 이상 IVP)>에서 맥도 날드가 리더의 내적인 삶 을 위해 마지막으 로 조언하는 부분이 바로 이 무릎이 이끄 는 사역 이다. 적지 않은 젊은 목사들이 대 형교회를 약속해 주는 세미나에 가서, 그들 의 교회에 개혁에 가까운 무언가가 일어나 리라는 기대와 열정을 품고 집으로 돌아온 다. 그런데 1년 후 일부는 비통한 상태로 거 부당하고 패잔병이 된 채 사역을 그만두는 과정을 밟는다. 마음이 상한 사상자가 아주 많다 캘리포니아에서, 조지아에서, 콜로라 도에서 작동했던 것이 우리 공동체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그는 무릎이 출발점 이라고 말한다. 그 출 발점으로부터 그는 무릎으로 이끄는 몇 가 지 사역 원리를 발견했는데, 이는 어디로 가 야 할지, 어떻게 전략적인 사역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해 좋은 결정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들이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모든 것들 을 추구하기 전에, 일상적인 삶과 사역 즉 교 회 생활에 기본이 되는 것에 충실하라 거 의 모든 것이 이미 과거에 이런저런 식으로 시도됐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가능성과 함 정을 모두 드러내는 기독교 운동의 역사를 배우라 엄선한 여러 저자들(그의 경우 폴 트루니에, 스탠리 존스, 존 스토트 등)의 글 과 편대 비행 을 하라 성경에 기반을 두라 등 하나같이 기본 중의 기본 이다. 들과 깊은 관계를 맺는 친밀함이 그런 역할 을 한다. 그에 따르면, 목회자는 누구나 다른 사람 들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욕구가 평균을 넘 어서고, 사람들의 외적인 삶을 넘어 그 안으 로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사람 들과 이렇게 친밀하고 인격적인 관계를 맺 다 보면, 경계를 넘어 부적절한 데로 나아가 는 행동에까지 이른다. 그런 상황 아래, 있 는 이들 사이에는 소위 육체적인 유혹 이 두 드러지게 나타난다. 사역을 하는 우리에게 는 종종 멋진 특권과 자유가 주어진다. 그러 나 그것은 위험한 것이기도 하다. 교회 공 동체에서 리더들에 대한 구성원들의 기대감 이 도덕적 실패의 모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는 말이다. 두 사람이 함께 사역하면서 서로에게 감 정적으로 의지하게 되면, 걸려들었다(enmeshment) 고 할 만한 상황으로 치닫는다. 이런 가능성은 둘 중 누구든 가정 내의 관 계가 불안정할 경우 더 커진다. 도덕적 실 패 를 경험한 많은 사역자들은 처음엔 성 관계가 목적이 아니었다 고 말한다. 그렇 다. 성적인 부분은 아주 순수한 것 같은 다 른 무언가에서 뒤따라오는 경우가 많기 때 문이다. 결국 리더의 특권 은 영혼의 경계 를 무너뜨리고, 도덕적 규칙과 경계를 한쪽 으로 제쳐두도록 유혹하기 시작한다. 우리 의 자기 정당화 능력은 실로 놀랄 만하며 매 우 무섭다. 맥도날드는 리더의 외로움 에 대해서도 경계한다. 종종 리더는 외롭다는 말을 하 곤 한다. 맞는 말일 수 있지만, 그것은 사실 리더의 잘못일 수 있다. 영적 리더라면 가 정이나 결혼 생활의 우선순위를 위해, 또는 동성 친구와 인격적인 우정을 누리기 위해 적절한 시간을 떼어놓아야 한다고 그는 조 언한다. 도덕적 실패는 중도 포기 하는 목 회자들의 이유 중 가장 심각하고 비극적이 다. 그는 목회자의 삶이 더 많은 요구사항들 과 기대들로 점점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도덕적 실패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고 우려 하면서 다음과 같은 예방책 들을 달아놓았 다. 도덕적 유혹의 숲을 어슬렁거리지 말 고, 부대장이 전쟁터에 나갈 때의 위험에 대 해 이야기하듯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자 이성과 함께 격식 없는 저녁식사 하지 않기, 이성과 어떤 여행도 같이 하지 않기, 세 명 이상의 사람이 함께하지 않는 팀 관계는 갖 지 않기 등의 행동규약을 만드는 동료 그룹 에 모든 그리스도인 리더들이 속하도록 요 청하자 모든 목회자 부부가 그들을 멘토 링해 주는 부부를 반드시 두도록 하자 대 형교회 사역의 위험성에 대해 좀더 정직해 져서, 결혼 생활, 정신적 정서적 건강, 영적 활기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주의하자 오늘날 기독교 문화에서 우리 대부분은 모 든 면에서 건강한 친밀함을 갈망하고 있으 며, 그것을 경험하지 못할 때 성적인 쪽으로 향하기 쉬움을 솔직하게 인정하자 등이다. 수면 아래 튼튼한 토대 없이, 수면 위에 건 물을 지을 수 없다 리더십 에 대한 이야기가 예전처럼 들리 지 않는 요즘, 고든 맥도날드는 왜 영적 리 더를 위한 내면세계 건축법(부제) 전수에 나섰을까. 리더가 오랜 세월과 도전을 견 뎌낼 수 있느냐는 수면 아래에서(리더의 영 혼 안에서) 하는 작업에 달려 있다. 우리는 그 작업을 예배, 경건의 시간, 영성 훈련이라 부른다. 그 작업은 조용한 가운데, 그 누구도 아닌 하나님만이 보시는 곳에서 이뤄진다. 오늘날 리더십에서는 비전이나 조직의 전 략, 메시지의 시장 반응도 같은 주제들이 많 이 강조되지만, 이렇게 수면 위에 보이는 것 들이 전부라 여긴다면, 수 년 내에 리더십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 리더의 네 가지 자질(비전을 전하는 능력, 사람들에 대한 민감성,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 예리한 자기 이해), 일구어 야 할 영혼의 다섯 가지 덕목(겸손, 생산적 인 긍휼함, 완고함이 아닌 견고함, 보이지 않 는 것을 믿는 믿음, 절제), 내면 세계의 지도 그리기(일기 쓰기의 유용성) 등 크나큰 성공 과 쓰디쓴 실패를 모두 경험한 그의 오랜 체 험에서 나온 진국 같은 조언들로 가득하다. 합 O.C./얼바인 지역 이철 담임목사 1부예배(EM) 오전 9:45 2부예배(EM) 오후 1:3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토) 3부예배 오후 12:45 수요찬양예배 오후 7:00 가나안장로교회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17200 Clark Ave., Bellflower, CA 90706 T.(562) 866-0980/5027 / canaanchurch.org 2부예배 오전11:00 영 유아부 오전 11:00 유 초등부 오전11:00 중고등부 오전11:00 민경엽 나침반 한국학교 주일 오전 9:15 EM,대학부 오후 1:30 새벽예배 월~금 오전5:30, 토 6:30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45 2부예배 오전 9:45 3부예배 오전 11:45 4부예배 오후 1:45 사랑받고 사랑하는 교회,전도와 선교에 정성을 다하는 교회 6959 Knott Ave., Buena Park, CA 90620 T. (714) 521-0991 / F. (714) 521-4636 손병렬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9:30 하나님이 마음껏 역사하시는 교회 2505 Yorba Linda Bl., Fullerton, CA 92831 T. (714) 680-9556 / F. (714) 680-6418 1200 W Lambert Rd, Brea CA 92821(Lambert&Puente) TEL:562-691-0691. FAX:562-691-0698 박용덕 담임목사 매일새벽예배 오전5:30 Youth 예배 오전10:30 EM예배 오후 2:30 1201 S. Beach Blvd. #110 La Habra, CA90631 T. (714) 401-9874 / starkoreanchurch.org 1250 North Red Gum St., Anaheim, CA92806 T.(714)632-9191,9192 / missionway.com 기/독/일/보 1부예배 오전 8:45 금요 Alpha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00 오전 6:00 (토) EM예배 오전 9:30 역동적인 예배가 살아있는 비전공동체 1655 West Broadway St., Anaheim, CA92802 T. (714)999-9900 / visioncc.org 4부예배 오후 1: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손인식 담임목사 베델한인교회 주일예배 오후 12시30분 성경공부 (화) 오후 8시30분 중.고등부 오후 3시 금요철야예배 오후8시 청년부 오후 3시 한국학교 (토) 오전 10 말씀을 믿고,말씀대로 살고 말씀으로 정복하여 공동체를 살리는교회 18700 Harvard Ave., Irvine, CA 92612 T. (949) 854-4010 / F. (949) 854-4018 13955 Yale Ave, Irvine,CA92620 T. (949)654-0191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예배(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삼성장로교회 주님 주신 축복권을 누리는 성도의 삶 선교와 구제의 삶으로 실천 501 S. Idaho St., La Habra, CA 90631 T. (562) 690-9800 / F. (562) 690-8044 1부예배 오전 7:30 새벽예배 (월-금) 오전5:30 2부예배 오전 9:30 (토) 오전6:00 3부예배 오전 11:30 열린예배 (수) 오후 7:30 4부에배 오후 1:30 성령집회 (매월 둘째 금) 오후 7:30 한종수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30(본당) EM예배 오후 12:15 김한요 2부예배 오전 10:00(미라클센터) 수요예배 오후 7:00 3부예배 오전 11:55 (미라클센터) 새벽예배 오전 5:45 (월-금) 6:00 (토) 미라클센터: 157111 Pioneer Blvd., Norwalk, Ca 90650(H마켓 건너편) 11841 E. 178th St., Artesia, CA90701(본당) T. 562-677-7777, F. 562-677-7778/ ilovecpc.org 최상준 담임목사 주일대예배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중고등부 오전 11:00 대학청년부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6:00 얼바인 한믿음교회 얼바인침례교회 믿음으로 하나되는 교회 18182 Culver Dr., Irvine, CA 92612 T. (949)769-9628 5101 Walnut Ave., Irvine,CA92604 T. (949)857-9425 / F.(949)857-9242 주일예배 : 1부 오전 6:00 매일 오전 6:00(화-금) 오후 7:30 오후 7:30 담임목사 세리토스장로교회 지 샤론 담임목사 주일예배 오후 1:30 주일학교 오후 1:30 목요예배 오후 7:30 우대권 담임목사 (매월 S,D,F, Power minister) 열방사랑선교센터 말씀과 기도와 성령충만으로 균형잡힌 영혼구원과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실재화, 생활화, 사명을 감당하라는 주님의 부르심을 알고 인도받는 선교센터 9850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844 T. (714) 488-8291, (714) 644-1697 주일1부예배 오전8:15 주일2부예배 오전10:00 주일3부예배 오전11:45 영어주일예배 오전10:00 유년부,초등부예배 오전11:30 영어중고등부예배 오전11:30 한어중고등부예배 오전10:30 새벽기도회 월-금 오전5:30, 토.주일 오전6:00 1200 W. Alvarez Ave., #A Orange, CA 92868 T.(213) 291-5901 / (714) 833-2568 엄영민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9:30 3부찬양 오전 11:15 수요예배 오후 7:3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7:30 청년부예배 오후 2: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월-토) 남성수 담임목사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 열린교회, 주는교회, 키우는교회 영혼을 구원하며 제자삼는 교회 14381 Magnolia St., Westminster, CA92683 T. (714) 893-1652 / kcrcoc.com 8500 Bolsa Ave., Westminster,CA92683 T. 714-891-2029,898-1068 F. 714-373-3097 1부예배 오전 07:30 2부예배 오전 09:30 3부예배 오후 11:30 4부예배 오후 2:00 영광빛복음교회 새벽예배 평일 오전 05:30 토요일 오전 06:00 금요성령예배 오후 08:00 한기홍 담임목사 결혼교실, 사모교실, 부부교실, 아버지교실 www.godfamily.com www.cmfm.org 김철민 장로 CMF선교회 은혜한인교회 행복한 교회 상급받는교회 세계선교를 마무리짓는 교회 가정을 세우는 CMF Ministries 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 T. (714) 446-6200 / F. (714) 446-6207 3463 1/2 Pumice St., Norwalk, CA 90650 T. (562) 483-0191 / (714) 493-0191 박세록 대표 강을 건너 세계로, 사랑으로 세상을 치료하고 치유하는 섬김의 사람들이 되자 www. samcare.org SAM CARE INTERNATIONAL 주일예배 오전 11:00 목요 치유예배 목요일 7:30 주일묵상예배 오후 2:30 금요철야예배 오후 8:00 금요중보예배 오후 7:30 토요 EM예배 오후7:30 수요예베 오후 7:30 앤드류 김 담임목사 UBM 교회 3세대가 함께 성령안에서 자유롭게 예배하는교회 1309W. Valencia Dr., Unit #A, Fullerton, CA92833 T. (213) 447-8169 / F. (213) 381-1506 김삼도 목사 주일예배 오전 11:30 주일학교 오전 10:00 1681 W Broadway Anaheim, CA 92802 Tel: 562-903-2600, Cell:714-600-7700 1부 주일예배 오전 8:00 새벽예배 오전 6:00 본당 2부 주일 영어예배 오전 10:00 수요기도 저녁 8:00 본당 3부 주일예배 오후 2:30 금요공부 저녁 8:00 본당 얼바인 할렐루야교회 남가주 잠실교회 영혼을구원하여 제자로세우는교회 IVP에서 올해 초 나온 <리더는 무엇으로 사는가>(왼 쪽)와 지난 2011년 나온 원서 의 표지. 수정한 제목에 맞춰 세련된 표지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방익수 담임목사 사랑의방주교회 우리가크리스천이다.내가 크리스천이다.하나님은응답하신다. 1부예배 오전 7:30 주일학교 오전 11:00 이서 담임목사 미주비전교회 광고 및 후원 문의 Tel. 213) 739-0403 Fax. 213) 402-5136 신원규 담임목사 담임목사 기도와 말씀으로 회복하여 일어나라 God First 거룩한 MVP 공동체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1부예배 오전8:00 한어청년부예배 오후1:00 최성은 2부예배 오전10:00 새벽기도회 오전5:30(화-금) EM/Youth예배 오후12:00 오전6:00(토) AWANA 오후12:30 금요찬양예배 오후8:00 (매월 마지막주) 늘푸른선교교회 남가주빛내리교회 문서선교에 앞장서는 3부예배 오전 11:00 4부(청년)예배 오후 1:00 남가주동신교회 모이는교회 흩어지는교회 1부 예배 오전 8:00 2부 예배 오전 11:30 수요예배 오후 8:00 김영길 담임목사 금요찬양 오후 7:30 장애인예배 오전 10:00 영어장년부 오전 10:00 새벽기도회 매일 5:30 감사한인교회 나침반교회 15520 Rockfield Blvd, #F Irvine, CA 92618 T. (949) 514-4346 F.(949) 305-3951 친밀감에 대한 갈망에서 오는 성적 유혹 극복하기 도덕적 실패 에 대한 내용도 최근 한국교 회 목회자들이 새겨들을 만한 부분이다. 몇 년 전 자신도 이 도덕적 실패 를 저질렀다 고 고백하고 나서 그가 꺼낸 이야기는 성( 性) 에 대한 것이었다. 재계에 있는 사람들 에게는 돈, 정치인들에게는 권력, 그리고 지 식인들에게는 지식이 가장 큰 문제이듯, 사 람과 관계된 일을 하는 우리들에게는 사람 11 13000 San Antonio Dr,Norwalk,CA90650 Tel: 562)802-4959,Cell: 714)308-7038 E-mail:usa8291@gmail.com 허귀암 담임목사
12 기독일보 3/21/2013 9면 MCYK 전면 광고
13 너희가 은을 받지 말고 나의 훈계를 받으며 정금보다 지식을 얻으라 대저 지혜는 진주보다 나으므로 원하는 모든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음이니라 (잠 8:10-11) THURSDAY, March 21, 2013 Vol.380 북새 통 책으 로 통 하는 새로운 세 상 우리 자신이 회복되면, 달리다굼의 기적 일으킬 수 있어 베스트셀러 <오두막>의 윌리엄 폴 영, 신작 <갈림길> 펴내 베스트셀러 <오두막>의 작가 윌리 엄 폴 영(William Paul Young)이 5년 만에 신작 <갈림길(Cross Roads)>을 펴내고 한국을 찾았다. <갈림길>은 전 편 <오두막>과 마찬가지로 큰 고난을 당한 주인공이 특별한 계기 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면서, 상처와 오해로 인 해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스스로 쌓아 놓은 벽 을 허물고 관계를 회복한다 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갈림길>에서 주인공 앤서니 스펜 서는 고독하지만 부유하고 편안한 자 기만의 삶 을 영위하던 중, 갑자기 길 에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후 그의 영혼 은 수많은 갈림길들을 만 나게 되고, 아무런 지도이나 안내판 도 없이 선택을 거듭하던 끝에 아일 랜드인 남성 잭과 허름한 농장에 살 고 있는 남성 예수, 오두막 에 살고 있는 아메리칸 인디언 할머니 등을 만나게 된다. 이들과 얘기를 나누던 중 이 황폐 한 곳이 자신의 내면세계라는 사실과 함께, 예수 가 기거하는 곳이 작고 누 추한 이유도 결국 자신 때문임을 깨 닫는다. 토니 라 불리는 스펜서는 이 들의 제안에 따라 자신의 내면을 회 복시키기 위한 여정에 나서고, 마지 막 순간 2천년 전 예수님처럼 한 아 이에게 위대한 선물 을 주게 된다. 이 는 달리다굼(소녀야 일어나라) 의 기 적이다. 이같은 구조는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전편 <오두막>의 구조와 다른 듯 흡사하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삶 에서 겪은 고난과 이로 인한 상처들 을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 해 회복시킨다는 점, 종교 로서의 기 독교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 에 집 중한다는 점, 아버지 가 주인공이라 는 점, 소설이라는 장르에 기대어 판 타지적 요소들을 가미해 주인공들의 깨어진 관계 회복에 나서고 있다는 점 등이다. 무엇보다 하나님과 신앙 에 대한 이야기들을 정면에서 다루고 있음에도, 종교와 관계없이 많은 사람 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다. 저자인 윌리엄 폴 영은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큰 시련을 겪은 후, 모든 비밀과 아픔, 치욕적인 기억들을 묻어 두는 마음 깊은 곳의 공간인 오두막 을 소재로 쓴 작품 <오두막>이 세계 적인 사랑을 받아 지난 2009년 한 차 례 방한했다. 저자는 교차로 를 뜻하 는 단어 crossroad 대신 중의적 표현 Cross Roads 를 제목으로 삼은 이번 작품 <갈림길> 초고 3만 5천 단어를 단 11일만에 완성했다고 한다. 12일 두 번째로 방한한 영을 서울 여의도 동 세계사에서 만났다. -두 작품을 다 읽었는데, 이번 작품 은 주인공이 길을 떠난다는 점에서 <천로역정>과 다소 비슷하다는 느 낌을 받았다. 작품의 모티브를 어디 에서 얻었나. 주제를 미리 정해 놓고 글을 쓰지 는 않는 타입이다. 주인공으로 하여 금 자유자재로 이동하게 하고 싶다( 웃음). 저는 질문을 하나 던져놓고, 끊 임없이 이를 탐구한다. 이번 작품의 주제는 은혜는 사람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가 에 대한 것이었다. 은혜를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던 사람의 인 생 속에, 어떻게 은혜가 들어가고 그 를 바꾸는가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모든 것이 평온하고 안정돼 있으면, 끔찍하게도 자기 자신에게 보호망을 쳐 놓고 그 안에서 꼼짝도 하지 않으 려 한다. 작품의 모티브는 여러 곳에서 얻 는다. C. S. 루이스의 판타지 소설 < 천국과 지옥의 이혼(The divorce of heaven and hell 홍성사)>이나,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에도 비 슷한 아이디어가 나온다.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려고 썼던 < 오두막>과 달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후 쓴 <갈림길>은 동기나 마음가 짐, 신앙적 자세에 있어 뭔가 다르지 않았을까. 그리고 지난 4년간 전세 계를 다니면서 주로 전한 메시지는 무엇인가. 가장 큰 변화는 <오두막>을 쓸 당 시에는 직업을 3개나 가지고 있었다 는 점이다(웃음). 이제 그럴 필요는 없 다. 저는 <오두막> 이전에도 글을 쓰 고 싶은 작가였고, 지금도 그렇다. 물 론 <오두막> 이후, 많이 변했다. 좋은 변화가 많았지만, 인생에서 제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들은 변하지 않았다 고 생각한다. 곁에 친구들이 있고, 아 내와 자녀, 손주까지. 여전히 사랑 스럽다. 저 자신의 존재에 대한 느낌 이나 하나님과의 관계도 물론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전세계를 다니면서 느꼈던 점은, 인 간은 인간일 뿐이라는 것이다. 본질적 으로 보면, 사람들이 늘 묻는 건 변함 이 없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내게 중요한 건 뭐지? 하는 세 가지, 이런 질문들을 다뤄 본 것이 제 작품이다. -두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큰 고난에 닥치고, 비로소 하나님께서 적극적 으로 개입하신다. 비신자나 신앙이 식은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거나 신 앙이 회복하려면, 꼭 이러한 과정이 필요한 것인가. 그게 아니라면, 그런 일을 당한 이들의 마음이 좀더 가난 해져 하나님께서 개입하실 여지가 늘어나는 것인가. 그런 고통과 고난이 필연적이라 생각하진 않는다. 요한1서에 나와 있 듯, 하나님은 빛이시고 그에게는 어두 움이 조금도 없으시기 때문이다. 저는 사람들이 눈앞에 죄나 악, 피해나 고 통 등을 하나의 책상 위에 올려놓고, 이를 겪고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은 이 러한 고통과 죄악 위에 올라오셔서, 우리와 동행하신다. 하나님은 절대로 선을 행하기 위해 악을 만드실 분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인간을 존중하신다. 제가 믿는 하나님은, 너무 힘든 고 통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직접 찾아오 셔서 그와 동행하시는 분이다. 포기하 지 않고 끝까지 말이다. 악이 생겨난 <갈림길>의 윌리엄 폴 영은 현재 퍼시픽 노스웨스트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글을 쓰며, 가족과 함께 축복의 삶을 향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어쩌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존 중하시기 때문이 아닐까. 방금 말씀드 린 요한1서의 메시지가 중요한 것 같 다. 창세기를 보면, 인간이 하나님과 대화하는 첫 마디가 비난이었다. 그런 하나님에 대한 악의 섞인 말을 저는 믿을 수 없다. 하나님이 선이신지 악 이신지 하는 문제에 대해 자신이 없 다면, 아마 하나님을 믿을 수 없고, 하 나님에 대한 사랑도 없을 것이다. -두 작품에서 주인공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기적들은 일어나지 않았지 만, 기적적인 장치들을 통해 하나님 과의 관계가 회복된다. 그러나 이러 한 일들은 우리 현실에서는 찾기 힘 들지 않나. 그게 바로 소설, 이야기의 힘이다. 예수님께서도 신약을 보면 진리를 가 르치시려 끊임없이 비유나 이야기들 을 활용하시지 않나? C. S. 루이스는 이를 Watchful Dragon 이라 표현했 다. 서구 패러다임에서는 서스펜스가 진실에 기반을 둔 과학적인 원리를 통해 전개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 나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수많은 영 상이나 개념 등으로 메시지를 전달하 셨다. 실제로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모습 이 동전을 줍는 여성이나 커다란 바 위, 높은 탑처럼 비현실적인 내용이나 창의적인 이미지로 표현되고 있다. 이 는 모두 좀더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서이다. 픽션(fiction 소설, 허구) 은 이 모든 내용을 포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수단이다. 우리의 마음과 정신 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다. 픽션에서 는 우리가 등장인물을 정의하려 해서 는 안 된다. 그들을 탐구해야 한다. 제 가 시도했던 탐구은 대화를 통해 하 나님이 누구신지, 믿을 만한 분이신 지 등이다. 한국에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말도 있지 않나(웃음). -마지막으로 다음 작품에 대해 귀띔 해 달라. 저는 항상 작가가 되고 싶었고, 지 금도 작가이다. 한때는 제 작품에 누 가 관심이나 가질까 하는 생각도 했 지만, 이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게 됐다. 무엇보다 작가 여러분들을 격려 하고 싶다. 그리고 차기작은 10가지 정도를 구상 중인데, 주제는 늘 하나 님과의 대화, 하나님과의 본질적인 관 계,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부분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제게는 이것이 가 장 중요하다. 장르는 역사나 과학 소 설, 또는 일반적인 스토리도 생각 중 이다. 질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대웅 기자
14 오피니언 칼럼 사순절에 우리가 모여야 할 곳은 남 성 수 목사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는 총 3번에 걸쳐서 성전 건축이 있었다. 그 첫번 째 성전은 솔로몬에 의하여 이루어졌 다. 십수년간의 준비와 7년간에 걸친 대 공사였다. 그러나 솔로몬이 건축한 이 성전 은 주전 586년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의 침공에 의하여 완전히 훼파되고 만다. 두번째 성전은 포로 귀한시 저 들의 인솔자였던 스룹바벨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식민지 상태에서 돌아와 열악한 가운데 세워진 이 성전은 솔 로몬 성전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 그러나 이런 성전 마저도 시 리아 군대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에 의해 약탈되고, 더럽혀지는 수모 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로마의 폼페 이우스 장군에 의해서 지성소까지 완 전히 유린되어 볼품 없는 건물로 전 락하고 만다. 세번째 성전은 헤롯에 의해 이루어 진다. 헤롯은 이방인으로서 정통 유 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80년 간 솔로몬의 성전을 복원한 것으로 헤롯은 생전에 자신의 성전이 완성되 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는다. 이 헤롯 의 성전은 완공된지 얼마 지나지 않 아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 AD 70년 에 완전히 파괴된다. 이때 디도 장군 은 성전의 서쪽 벽 일부를 남겨 두었 다. 그 이유는 로마 제국에 저항하는 어떤 세력도 이와 같이 비참하게 무 너지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물 로 삼기 위함이었다. 후대에 사람들은 이 서쪽 벽을 통 곡의 벽이라 부른다. 그 이유는 몇가 지가 있다.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질 때, 유대인들이 이 성벽을 보면서 통 곡하였다 해서 붙여지기도 했고, 무너 져 버린 돌과 돌 사이에 아침 마다 이 슬이 맺혀 있는 것이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 해서 붙여지기도 했다. 1967 년 6일 전쟁 때, 이스라엘은 2천년간 잃어버렸던 이 벽을 되찾았다. 그 이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명을 걸고 이 벽을 지켜오고 있다. 지금도 슬플 때 이벽을 찾아가서 울고, 기쁠 때면 이 벽 앞에서 춤을 추 며, 어려울 때는 이 벽을 향해 서서 기 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 저들은 왜 하나님께 서 이 성전이 세번에 걸쳐서 무너지 는 것을 허락하셨는지 모르는 것 같 다. 저들은 성전을 통해 하나님이 보 여주시고자 하는 진정한 구원과 화해 의 역사를 보지 못하고 말았다. 성전 건물 자체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해거리가 된 것이다. 성전 제사를 통해 하나님이 보여주시 고자 하신 것은 하나님과 인간을 진 정으로 화해시키신 구원자 예수 그리 스도이셨다. 수천년간 저들의 삶의 가 장 중요한 구심점이요, 능력으로 여기 게 하였던 성전이 바로 예수 그리스 도를 가리키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였 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제 우리는 성전이라는 그 건물에 매여 사는 것이 아니라, 지 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에게 매여 살아야 한다. 통곡의 벽에 아무리 모여서 눈물을 흘리고, 춤을 추고 기도해야 소용이 없다. 진정한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눈물 을 흘리고 춤을 추며 기도해야 우리 의 문제가 해결되고, 진정한 생명의 역사를 이루게 된다. 사순절에 우리 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함 께 모여 눈물을 흘리고 춤을 추며 기 도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 의 모임이 교회이며, 이 교회의 머리 가 그리스도이시기에 성도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를 이루며 눈물과 찬송과 기도의 역사를 이룰 때, 진정한 성전 중심의 생활이 되는 것이다. 사랑할 때는 무촌, 미워질 때는 원수인 부부 복음적 십자가 현 순 호 목사 부모는 일촌, 피를 나눈 형제는 이 촌, 부모의 형제들을 삼촌으로 삼는 세상에서 피가 섞이지 않은 사람을 촌수를 넘어 사랑하며 한 평생 산다 는 것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선물이다. 성경은 한 남자와 여자가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룬다고 하듯 헬라인 들은 비슷한 신화를 가지고 있다. 즉 처음 신이 인간을 만들었을 때 한 몸 안에 남성과 여성이 같이 있었다고 한다. 어느날 남녀가 서로 진하게 사랑하 는 것을 본 신은 질투하여 남녀를 갈 라 동서로 멀리 쫓아냈다. 떨어진 남 녀가 자기의 반쪽을 찾아 헤메다가 만나는 것이 결혼이라고 한다. 그 신 화가 뜻하는 바는 혼자는 반쪽 인생 이라는 것이다. 현대인들이 반려자를 구하는 이 유는 어디에 있을까? 이성을 그리워 하는 선천적 본능 때문인가? 아니면 둥지를 떠난 새가 생존하고 번식하 기 위해 짝을 찾는 것 처럼 인간도 종 족 보존을 위한 수단인가? 또는 나의 부족한 점을 짝을 통하여 보충하려는 생존의 방법인가? 여하튼 나를 위해 반려자를 찾는 것은 틀림이 없다. 그런데 여기에 큰 함정이 있다. 부 부가 된후에 자기가 기대했던 반려 자가 아니면 언제나 남남으로 돌아 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긴 말 이 결혼하라. 후회할 것이다 는 것이 다. 그러나 성숙한 부부는 좀 다르다 고 본다. 나를 만족시키기 위한 반려 자가 아니라 우리 두 사람의 행복을 같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 행복은 소유적인 면 보다 창조적인 면이 더 많으며 주위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 는 삶을 산다. 두 사람이 서로 떨어져 못 사는 강 한 접착체는 변함없는 사랑뿐이다. 그 사랑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 이 없다. 내가 아는 김영자 씨 가족은 미국에 와서 잡일부터 시작했다. 남편 은 야간 일을 하며 밤 운전을 하다 대 형 교통사고를 당해 여러해 동안 식 물인간처럼 살았다. 주위에서 이혼하 라는 권고도 받았지만 오히려 남편이 살아있는 자체를 감사하며 부업까지 하면서 두 남매를 잘 키웠다. 자녀들 도 커 가면서 엄마, 아빠의 뜨거운 사 랑을 존경하며 주말에는 파트타임으 로 일하면서 엄마를 도왔다. 15년을 지내면서 남편이 차차 회복돼 지금은 큰 불편없이 잘 산다. 이들 부부는 가 진 것은 없으나 강한 사랑이 있다. 반면, 원수 같이 여기면서도 한 지 붕 아래 사는 부부가 꽤 있다. 싸우는 날이 더 많고 거칠고 화난 목소리가 시도 때도 없이 옆집으로 건너가 이 웃으로부터 불평을 듣기도 한다. 치고 받고 찻잔이 날아가 벽에 꽂히는 등 그렇게 싸우면서도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아내가 경제적인 능력이 없거 나 자녀들이 불쌍해서, 또는 종교적인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 부부에겐 집에 들어가는 것이 마치 소가 도살 장에 끌려가는 심정일 것이다. A 교회에 출석하는 부부 이야기다. 남편은 의사이고 아내는 간호사다. 조 용하고 전망이 좋은 곳, 나무와 꽃이 잘 어우러진 넓은 정원, 테니스 코트 와 수영장도 있다. 두 남매는 건강하 고 공부도 잘 하는 모범생이다. 그 집 에 심방간 분들이 대접을 잘 받고 나 오면서 하는 말. 세상에 저렇게 이상 적인 부부가 어디 또 있을까! 찬사를 마지않는다. 그런데 그 집의 파출부를 통해 그 가정의 비밀이 새어 나왔다. 그 부부는 서로 말을 안 하고 식사 는 물론 외출도 같이 가는 일이 없단 다. 그러나 손님이 집에 올 때는 잉꼬 부부로 위장을 한다는 것이다. 드디어 자녀들이 기숙사로 들어가는 날, 둘은 남남으로 돌아섰다. 물론 교회도 떠났 다. 모든 것을 가졌으나 사랑이 없는 원수같은 부부였다. 두 사람을 한 몸으로 묶어주는 접 착제는 무엇일까? 반려자를 나보다 더 배려하는 사랑이다. 그곳에는 촌 수도 돈도 넘어서는 강한 힘이 있어 부부는 세상을 밝게 살아가며 자녀들 도 보고 배워 건강한 사회에 기여하 게 되는 것 아닌가! 박 용 덕 목사 남가주빛내리교회 사람들이 자주 이런 이야기를 하 는 것을 듣게 된다. 요즘 많이 힘들어 요. 그러나 다 십자가로 생각하고 참 고 살아야지요.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 는 자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 르라고 하셨는데, 지금 이 상황도 십 자가로 생각하고 견뎌야죠. 어찌 보면 정말 믿음 좋은 사람처 럼 생각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 사람 이 가지고 있는 고통의 원인이다. 이 사람은 평소 신앙생활도 제대로 하지 않고, 기도 생활도 멀리하고 영에 속 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육에 속한 사 람인데 그래도 어디서 들은 이야기는 있어서 자기 잘못으로 고통을 당하면 서도 하나님이 주신 십자가로 생각한 다는 것이다. 또 어떤 이는 십자가로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다 고 말한다. 이 역시 지 금의 가난이 한때 방탕하고 사치해서 생긴 것인데, 그렇게 해서 생긴 가난 을 십자가로 간주하는 사람이다. 물 론 십자가는 고난이다. 그렇다고 해 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겪는 고 난이 다 십자가는 아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분명한 잘못과 실수로 야기되 는 고난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에는 두 개의 십 자가가 있다. 착각의 십자가 와 복 음의 십자가 다. 전자는 고난은 고난 이되 신앙 때문에 얻게된 고난이 아 니라 인간의 욕심과 죄로 인해서 생 긴 고난이다. 반면 후자는 신앙을 버 리면 겪지 않아도 될 불이익과 고난 이지만, 순전히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맞게 되는 고난이다. 예수님의 제자가 져야 할 십자가는 착각의 십자가 가 아닌 복음의 십자가 다. 혹시 믿음을 지키려다 당하는 환 난과 시련이 있는가? 그렇다면 기뻐 해야 한다. 하늘에서 당신의 상급이 클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세상 의 욕심대로 살다 당하는 고난이 있 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십 자가가 아니라 내가 잘못된 삶을 살므 로 얻게 된 결과일 뿐이다. 그럴 때는 그것을 십자가로 생각하지 말고 회개 할 것으로 생각하고 먼저 하나님 앞에 나와 회개해야 한다. 겸손히 회개하고 은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서 도우시고 은혜를 베푸신다. 자신의 잘못으로 생긴 고난임에도 회개할 생각보다는 자기 합리에 빠져 생각한다면 그 고난은 큰 고통으로 이 어질 것이다. 예수님은 자기 죄 때문 이 아니라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 님의 뜻을 따라 십자가를 지신 것이기 때문이다. 착각의 십자가와 복음적 십 자가를 구별하길 바란다. 기독일보 3/21/2013 7면 MCYK
오피니언 칼럼 15 눈동자와 눈알 김 세 환 목사 LA연합감리교회 한국에서 대학을 갓 졸업하고 미국 에 오셔서 신학교 교수가 되신 분이 있었습니다. 미국 사람들 하고만 사 십여 년이 넘게 지내셨기 때문에 말 이나 생활방식이 한국 사람보다는 미 국 사람에 더 가까웠습니다. 어느 날 아내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가 한국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예배 중에 기도시간이 되었는 데, 여자 성도님 중의 한 분이 앞에 나 와서 대표기도를 했습니다. 그녀는 기 도의 시작을 이렇게 했는데 그 문구가 너무도 아름답고 심오했습니다. 우리 를 당신의 눈동자보다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눈동자 보다 더 사랑하신다는 표현이 가슴에 살갑게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그 눈동자 라 는 단어를 자기도 언제고 대표기도 시간에 써먹으려고 기억해 두었습니 다. 그런데 한국말보다는 영어가 더 편했기 때문에 아이 볼(eyeball) 이라 고 머릿속에 입력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그 문구를 써먹을 기회가 너무도 빨리 오게 되었습니다. 어느 한인 이민교회에서 교수님께 설교를 부탁한 것입니다. 교수님은 강단에 서 서 교인들에게 다같이 기도하시겠습 니다! 고 말하면서 설교를 시작했습 니다. 물론 기억해 두었던 그 문구로 기도를 시작하려는데, 그만 아이 볼 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잊어버리 고 말았습니다. 눈동자 라는 말이 도 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에 몰리게 되자 교수님은 궁여지책으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를 당 신의 눈아알 보다 더 사랑하시는 하 나님, 감사합니다! 동자(ball) 나 알(ball) 이나 같은 뜻이지만, 듣는 청중들에게는 전혀 다 른 어감으로 들렸습니다. 여기저기서 낄낄거리며 웃음을 참는 사람들 때문 에 교수님은 결국 그 날 설교를 망치 고 말았습니다.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 는 어느 교수님의 경험담입니다. 살다보면 말 한마디 나 단어 하나 때문에 곤경을 치르기도 하고, 돌이 킬 수 없는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기 도 합니다. 솔로몬의 뒤를 이어 왕이 된 르호보암 은 앞으로의 정치 방향 을 묻는 원로대신들에게 먼저 기선을 잡으려는 의도로 강한 표현을 사용합 니다. 내 새끼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다! 내 아버지의 정치를 감당할 수 없는 짐이라고 생각한 너 희들에게 내가 진짜 짐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겠다. 내 아버지가 가죽채찍으 로 너희들을 때렸다면, 나는 이제부터 너희를 쇠채찍으로 때리겠다! 이 순간이 이스라엘이 둘로 나누어 지는 분기점이 되었습니다. 르호보 암 은 생각보다 악한 왕도 아니었고 쇠채찍을 휘두른 적도 없습니다. 단지 눈동자 를 눈알 로, 그리고 좀 더 강 인하게 눈깔 로 표현한 것뿐입니다. 다같은 소리인데, 표현의 차이가 민족 을 둘로 나누는 아픈 결과 를 낳고 말 았습니다. 말이 참 쉬우면서고 어렵습니다. 그 래서 야고보 사도는 말에 실수가 없 는 사람이 진짜 온전한 사람 (약 3:2) 이라고 가르친 것입니다. 동자 와 알 의 차이를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 통독과 이해를 위한 넷째 지팡이 이 학 진 장로 사랑의빛선교교회 세 단계로 나누어진 하나님과의 언 약을, 하나님과의 언약의 수립 그리 고 이스라엘과 유다왕조의 삶 속에서 의 언약의 갱신 에 이어 하나님과의 언약의 성취로서의 예수님의 새 언 약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셋째, 예수님의 새 언약 처음은 사복음서에 선포된 예수 님의 새 언약으로 유대왕국이 망하 고 말라기 선지자 이후에 400년 이상 을 선지자의 말씀의 인도가 없는 암 흑시대를 지난 후에 독생자 예수께서 는 다윗의 자손으로(겔 37:24) 이 땅 에 오십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 을 믿으라 라고 하나님의 나라를 선 포하시며(막 1:14-15, 마 4:15), 하 나님나라의 백성이 되기 위한 새로 운 언약을 주시는데 하나님이 세상 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 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17, 참고, 요 1:12) 고 말씀하시 고 또한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고 새 언약을 주 신 목적을 설명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언약을 하나님의 구원 통치가 임박했 다는 기쁜 소식(복음)으로 선포하셨 으며, 이는 창조주 하나님이 온 세상 을 다스리심으로 인하여 이루어질 구 원을 의미하고, 구원은 오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임합 니다. 그리고 신약의 십계명과 율법인 산상수훈(마 5-7장, 눅 6:20-49, 11 장)을 통하여 예수님의 새 언약의 세 부법을 말씀하시고, 서로 사랑하고 하 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새 언약의 근 본임(마 22:37-40, 막 12:29-31, 눅 10:27, 요 15:9, 12)을 선포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 신 목적은 우리를 사탄의 나라에서 해방시켜서 하나님 나라의 새 백성으 로 창조(구원)하는 것이었습니다. 말 씀선포와 치유사역을 통하여 이 세 상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고 하나님 나라의 완전함을 몸소 보이신 예수님 은 언약을 통한 자기 백성에 대한 하 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시려고, 인간의 죄와 허물을 대속하여 스스로 제물이 되시어 한 번에 영원히(히 10:10-18) 십자가에 달려 희생의 피를 흘리고 돌아가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편집고문 : 박희민, 장재효, 이원상, 박기호, 방지각, 김중언, 고승희, 민종기, 정우성, 김혜성 발 행 인 : 이인규 편집국장 : 토마스 맹 지 사 망 :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시카고, 애틀랜타, 시애틀 대표전화 : (213) 739-0403 팩스 : (213) 402-5136 / E-mail : chdailyla@gmail.com 주소 : 621 S. Virgil Ave. Suite 260 Los Angeles, CA 90005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언약을 실현 시키셨습니다. 보혈의 희생(막 14:24, 사 53:4, 10,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 리는 언약의 피)으로 인하여 아담의 원죄로 깨어졌던 언약적인 관계가 회 복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인간을 위한 사랑의 언약이 아니고는 설명될 수가 없습니다. 다음은 제자들에 의하여 이어지고 선포되는, 사도행전과 서신서들의 새 언약으로, 예수님은 복음을 선포하셨 는데(막 1:14-15) 이는 창조주 하나 님을 대신하여 오신 예수님께서 온 세상을 다스리심으로 인하여 이루어 질 구원에 관한 소식을 말합니다. 이 복음은 제자들에 의하여 유대민족을 넘어서 이방에게로 전해졌으며 특히 바울 사도과 제자들에 의하여 예수께 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신 복 음이 전파되므로, 오직 믿음으로만 의 롭게 되는 이신칭의의 원리에 의하여 하나님의 새로운 약속인 복음이 세상 에 편만하게 퍼져 나갔습니다. 하나님 의 백성은 더 이상 핏줄에 의한 유대 민족이 아니고(마 8:11-12) 예수 그 리스도를 영접하는 자가 하나님의 자 녀(요 1:12)라고 정의하시므로, 언약 의 백성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 로(창 12:2-3, 17:4) 세상의 온 민족 에게로 확대 되었습니다(사도행전 전개, 예수님의 비유 마 22:1-14, 눅 14:15-24). 이 십자가의 복음의 약속 은 신약은 물론 구약전체를 통해 우 리에게 예시되고 있으며 특별히 구약 에서 이 복음의 약속을 대표하는 구 절은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 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다 (사 53:5-6) 는 말씀과 내가 일기에는 나의 구속 자가 살아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 에 서실 것이라 (욥기 19:25)는 말씀 입니다. 참되신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히 8:1-10:18)은 큰 박해 속 에서 선포되는데 이 박해는 로마제국 의 박해뿐만이 아니고 그리스도교를 핍박하는 그 시대의 유대교를 포함한 다른 종교와 사이비 이단들의 도전들 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탄의 방해를 받아, 믿 는 사람들이 박해를 당하게 되며, 공 동서신은 이 박해와 고난 속에서 믿 음을 잃지 않을 것을 당부하는 부활 하신 예수님의 부탁(하나님의 백성과 의 새 언약)이며 그것을 증거하는 여 러 제자들의 글들입니다. 가장 대표 적인 구절은 히 8:12절에 내가 그들 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 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 니라 라고 말씀하시며 새 언약을 주 셨다고 합니다. 이는 새 언약을 믿기 만 하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완 전한 죄 사함으로 구원을 받은 하나 님의 백성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요 3:16). 마지막은 언약을 지킨 자(믿음을 잃지 않은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계 21-22장)으로 이 세 상의 종말의 시대에 믿는 자들이 여 러 환란을 당한 후에, 믿음을 잃지 않 은 자들에게 새 하늘, 새 땅이 약속되 어 있습니다(계 21:7, 이기는 자는, 이 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 라).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 믿는 자들과 함께 계시고, 구체적으 로 우리들이 거하게 되는 새 예루살 렘의 정경과 하나님의 백성들의 생활 이 펼쳐집니다(계 21장). 또한 이들에 게 생명의 근원인 생명수의 강과 생 명나무가 보여지며 그 곳에는 하나님 과 어린 양의 보좌가 있을 것입니다. 이는 믿는 자들을 위한 약속이며, 창 세기 3:18에 표현된 훼손된 자연의 회복 입니다(계 22장). 이 언약의 최종적인 성취는 교회와 그리스도의 완전한 결합을 말하는 것 으로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아담 과 하와를 통하여 이루고자 했던 그 모습이 지금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신 부로서 완벽하게 단장한 교회가 되는 것이며, 창세기의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로 회복된 백성이 회복된 땅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는, 창조시의 하나 님 나라가 도래할 것에 대한 약속의 성취입니다, 그러므로 창 17:7과 계 21:7은 성경 전체의 수미쌍관으로 시 작과 끝이 하나님의 언약으로 귀결되 고 있습니다.
16 THURSDAY, March 21, 2013 Vol.380 주여, 사람의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의 생명도 온전히 거기 있사오니 원컨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 주옵소서 (사 38:16) 가 정 칼럼 소통과 불통 빌라도 부부 상호 대화 통한 진정한 소통 이뤄져야 사람은 말 한 마디에 따뜻해지기도 하고 차가워지기도 한다. 비꼬는 말, 무시하는 말, 화내는 말은 부부 사이 를 멀어지게 하지만 이해하는 말, 용 서하는 말, 격려하는 말은 관계를 가 까이하게 한다. 소통하는 부부는 대 화를 통해 서로를 살리지만 불통하 는 부부는 침묵 또는 대화를 통해 서 로에게 상처를 주어 마음의 벽을 쌓 는다. 빌라도가 아내와 소통하는 부부였 다면 최소한 악인의 대명사 로 불리 지 않았을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예 배 시간마다 하는 사도신경의 본디 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 에 못 박혀 죽으시고 구절을 통해 빌 라도가 행한 악한 일을 기억하게 된 다. 본디오 빌라도는 초기 로마시대 유대지방 총독(주후 26-36)으로 일 했다. 그는 로마 군대를 예루살렘의 헤롯 궁으로 옮겼다. 또한 그는 예루 살렘에 황제 화상이 있는 군기를 걸 고 경배하게 하고 유대인과 사마리아 인을 학살했다. 예수 그리스도가 유대인들의 고소 로 잡혀서 빌라도 앞에 서게 되었다. 빌라도가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였 느냐 하고 물었으나 예수님이 한 마 디도 대답하지 않자 크게 놀라워하였 다. 그는 유월절 특사로 예수님을 석 방하려 하였다. 왜냐하면 빌라도는 유 대인들의 시기로 예수님을 넘겨준 줄 알기 때문이었다(마 27:15-18). 빌라도 총독이 재판정에 앉아 있었 다. 그 당시 사형권은 총독에게 있었 다. 그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그에 게 보내어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 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 나이다 라고 당부하였다(마 27:19). 그런데 빌라도의 귀는 아내가 보낸 전갈보다 성난 군중에게 쏠려 있었 다. 빌라도가 바라바와 예수 둘 중 누 구를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라고 물 으니 군중들은 바라바로소이다 하 였다. 그가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하고 물으 니 그들은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 나이다 하였다. 그가 다시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물으니 그 들은 더욱 소리 질러 십자가에 못 박 혀야 하겠나이다 하였다. 그는 군중 의 동요를 두려워하여 아내의 경고에 도 불구하고 사형 선고를 내려 죽이 게 했다(마 27:2 0-26). 빌라도 아내는 남편과 대화하기를 원했을 것이다. 그녀는 중책을 맡고 있는 남편이 올바른 판단을 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빌라도는 총독의 자 리를 잘 유지하는 것이 우선 관심사 였다. 빌라도의 인생은 모든 일이 자 기중심적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자기 직책, 자기 문제, 자기 일정, 자기 식 사, 자기 약속 등. 아내는 부차적 인 대상이었을 것이다. 빌라도 부부가 소통이 되지 않았던 것은 참으로 안 타까운 일이었다. 대부분 아내는 남편과 대화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아내는 남편과 대화 하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 를 갈망한다. 남자가 여자를 항상 행 복하게 해주는 방법은 여자에게 귀를 기울여주고 안아주는 것이다. 한편 남 편은 아내에게 인정받는 말을 원한다. 남편은 아내로부터 잔소리와 볼멘소 리가 아니라, 살맛 나고 기운 나게 하 는 말을 원한다. 여자가 남자를 항상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은 기분을 으쓱 하게 하는 칭찬을 하는 것이다. 부부가 대화를 하는 데 텔레비전이 방해가 되면 그것을 끄는 것이 좋다. 부부가 기도하는 데 휴대폰이 장애물 이라면 그것도 끄는 것이 좋다. 부부 가 이야기를 나누는 데 자녀들이 번 거롭게 하면 따로 부부가 함께할 시 간을 떼어놓는 것이 좋다. 부부는 몸 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관계이다. 서로 상대방의 눈을 마주 보면서 하는 대 화는 소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무 엇보다 부부가 서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며 청종한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대화는 없을 것이다! 이선이 목사(술람미상담소 연구원) 건강 칼럼 냉찜질과 온찜질, 제대로 알고 하기 잘못하면 오히려 증상 악화된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들도 날씨가 풀리면서 추위 때문에 미뤄왔 던 운동을 하기 위해 등산이나 조깅, 골프,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운동 중 부상을 예방하 려면,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과 순발력 을 회복하기 위해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다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운동 중 발생하는 가장 흔한 증상이 무리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근육통이 나 삐끗하여 발생하는 허리나 팔, 다 리 관절의 염좌입니다. 이런 때는 가 장 빠른 시간 내에 차가운 물수건이 나 얼음주머니를 활용하여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착각하 여 엉뚱하게도 온찜질을 해주는 경우 가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대응은 증상을 악화시킬 뿐 만 아니라 회복기간을 더디게 하므로, 냉찜질과 온찜질의 차이점을 확실히 이해하고 질병 특성과 증상 및 상황 에 따라서 제대로 구분하여 사용하면 증상을 개선하고 치료기간을 단축하 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냉찜질 과 온찜질의 사용 구분에 대해 대부 분은 잘 알고 계시지만, 종종 냉찜질 을 해야 할 때에 온찜질하는 잘못된 사용으로 염증이나 부종이 악화되어 오랫동안 고생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 습니다.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시킴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주고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데 효 과가 있으며,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 시키는 효과가 있어 손상 부위의 혈 류를 감소시키고 부종을 예방하는 효 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급성기, 즉 손상 직후부터 2~3일까지는 냉찜질 을 하고, 그 이후 만성기에는 온찜질 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손상 후 여러 날이 지난 만 성기라도 손상 부위에 열감이 지속되 고 피부색이 붉거나 부어있는 경우에 는, 온찜질보다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심코 반복되는 온찜질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 문입니다. 갑자기 삐거나 다쳐서 근 육이나 인대 등에 통증이 발생한 경 우에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 다. 타박상으로 인해 몸에 멍이 생겼 을 경우 혈관이 파열돼 생기는 내부 출혈현상도 냉찜질로 혈관을 수축시 켜 출혈의 억제를 돕는 것이 좋습니 다. 또한 햇볕이나 뜨거운 것에 데어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경우, 찬 물수건 을 충분히 대주는 것도 회복에 도움 이 됩니다. 온찜질은 일반적인 근육통이나 요 통, 어깨 결림, 관절통 등의 통증을 감 소시키고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므로, 만성 퇴행성질환에 많이 응용됩니다. 손발 이나 하복부가 냉한 여성들의 경우에 도 도움이 됩니다. 심한 운동 후에는 근육이나 관절에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사우나하는 것은 피하고 찬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것을 싫어하는 사 람이라면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 이 안전합니다. 열감이 있거나 부기가 있다면 얼음찜질이나 차가운 물수건 을 대주는 것이 좋습니다. 헬스메카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권강주 ᖙ ಽℎᅕq,'%"Ŗᯙ Õvʑ ၶᜅ } ၹ ᇩ ၶᜅ } ၹ ᇩ r फә ৠસ ఖ ё r ѥы ਙೡ ഭ ן Tel. 2 1 3-3 8 3-8 8 9 9 1-877-256-7671 목회자분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드립니다. 621 S. Virgil Ave #430 LA.CA.90005 (미주복음방송국4층) 지금 전화주세요. 이 행사 는 3월31일 까지 입니다. 기독일보 3/21/2013 5면 MCYK
THURSDAY, March 21, 2013 Vol.380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121:8) TRAVEL 17 이스라엘 탐방 주전 8세기 예루살렘의 식탁 메뉴 하나 주전 8세기 예루살렘의 식탁 메뉴 하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 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 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출 16:4) 매일의 양식은 삶을 유지하는 데 절대 필요하다. 먹지 않고 살 수 있 는 사람은 없다. 예수님은 제자들에 게 일용할 양식(daily bread) 을 위하 여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마 6:11, 눅 11:3). 비잔틴 시대의 일 부 수도사들은 하루 한 끼, 그것도 소 량의 음식만을 섭취하며 수도 생활 을 하였다. 1세기 쿰란 공동체의 경건 한 유대인들은 정결 의식을 거친 음 식을 하루 두 번 식사하였다. 현대인 들은 하루에 세 번 식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루에 한 끼 또는 세 끼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식사를 전혀 하 지 않을 수는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 은 광야에서 40년간 만나를 먹고 생 활했다. 갈멜산에서 여호와 하나님 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이심 을 온 이 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명히 보여 알게 했던 엘리야 선지자가 이세벨의 위협 에 놀라 갈멜산에서 브엘세바를 거쳐 시내산으로 도피했을 때에, 성경은 그 상황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엘 리야가)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식물 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행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왕상 19:8). 약속의 땅에 들어온 아브라함의 후 손들은 주로 중앙 산지에 정착하였다. 그들은 거친 산지를 개간하여 계단식 경작지로 만들어 부족한 농지를 확보 했으며, 바위를 파서 만든 물 웅덩이 사렛 청과물 가게에서 찍은, 이스라엘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 에 빗물을 저수하여 부족한 물을 활 용하였다. 추수하고 남은 잉여 곡식은 거대한 저장 창고를 만들어 저장하였 는데, 이런 시설들은 므깃도와 하솔 유적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백성들은 가정에 필요한 양식을 크게 만든 토기에 보관하였다.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의 주된 양식 은 빵, 포도주, 기름과 관련이 있다. 신 명기에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로 번성케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산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 도주와 기름을 풍성케 하시고 네 소 와 양을 번식케 하시리니(신 7:13, 왕 하 18:32). 이스라엘 사람들의 양식은 게셀 달 력, 아라드 오스트라카, 사마리아 오 스트라카와 같은 고대 기록을 통해서 도 확인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 은 밭에서 나온 소출 외에도 나무, 가 축을 통해서도 양식을 취하였다. 가나 안 땅의 대표적인 산물은 밀, 보리, 무 화과, 포도, 올리브, 석류, 그리고 종려 나무(신 8:8)이다. 성경은 그 땅을 가 리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이라고 표 현한다(출 3:8). <이스라엘 왕국 시대의 곡식 저장 용 대형 토기. 두루Tentmaker[두루 투어/두루에듀/두루문화원] 고문 이 주섭 목사 제공>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 백성들 의 주된 양식은 새로운 음식이 도입 된 이후에도 계속 사용되었다. 쌀은 페르시아 시대에 팔레스틴에 소개되 었으며, 먼 나라와의 국제 대상 무역 을 전담했던 나바티안이 주로 활동했 던 헬라 시대에는 더 많은 음식 종류 가 팔레스틴에 소개되었다. 사탕수수 는 로마 시대에 소개되었다. 지중해로 부터 수입된 생선이 이스라엘의 식탁 에 오르기도 했다.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생선의 경우는 식탁 메뉴로 삼 기 어렵지만, 그에 대한 고고학적 증 거가 있어 이를 소개한다. 2007년 9월, 이스라엘 고고학 협 회의 엘리 슈크론(Eli Shukron)과 하이파 대학 고고학 교수 로니 리흐 (Ronny Reich)는 예루살렘의 다윗 성 을 발굴하고, 한 흥미로운 결과를 발 표하였다. 다윗 성 한 주거지에서 다 량의 동물 뼈와 생선 뼈들이 발견된 것이다. 이들 뼈들은 대부분 양, 염소 의 뼈들이며 또 많은 생선 뼈들도 발 견되었다. 예루살렘은 중앙 산지의 높 은 언덕에 위치하므로 지중해 바다와 갈릴리, 요단강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그래서 싱싱한 물고기를 예루살 렘으로 공급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이었다. 고고학자들은 발견된 생선 뼈들을 하이파 대학의 이 분야 전문가인 오 므리 레나우(Omri Lernau)에게 보내 어 도움을 요청하였다. 그래서 레나우 (Lernau)는 다윗성에서 발견된 생선 뼈들을 분석한 결과, 나일강의 농어 (perch), 지중해에서 잡은 숭어, 도미, 민물에서 잡은 메기도 포함되었다. 나 일강의 농어는 이집트에서 수입된 것 이다. 사진은 예루살렘, 마하네 예후 다 시장에서 생선을 파는 모습이다. 다윗 성에서 발견된 생선 뼈들은 주전 9세기 후반에서 8세기 중반에 해당되는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생선 은 당시의 상황에서 볼 때, 쉽게 부패 해 운반과 보관이 어려운 비싼 식품 이었다. 다윗 성에서 발견된 생선 뼈 들은 예루살렘의 부유한 집의 식탁에 올랐던 음식이었을 것이다. 발견된 뼈들의 연대와 비슷한 시기 에 예루살렘 성문 가운데 어문(fish gate)으로 불렸던 성문도 있었다(역 대하 33:14, 스바냐 1:10, 느헤미야 3:3). 예루살렘에 형성된 어시장은 어 문(fish gate) 근처에 있었을 것이다. 주전 5세기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에 거주하던 유력한 사람들을 책망하 였는데, 안식일에 매매하는 일과 관련 되었기 때문이다. 느헤미야 시대에 예 루살렘에 거주하던 두로 사람들은 물 고기와 각종 물건을 판매하였는데 특 별히 안식일에도 장사하였기 때문이 다: 내가 유다 모든 귀인을 꾸짖어 이 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느 13:17). 현대 가정의 식탁에도 올라오는 생 선이 과거 예루살렘 사람들 식탁에도 식사 메뉴였다는 증거를 보니 하나님 의 말씀을 대하는 믿음이 날로 새롭 다. 이주섭 목사 현)두루Tentmaker(www.eduru.co.kr/ 두루투어/두루에듀/두루문화원) 고문 현)조지아 크리스챤 대학교 (Georgia Christain University) 역사 지리학과 교수 현)성서지리연구원 (Institute of the Biblical Geography) 원장 전)예루살렘 대학 역사학과에서 고대 성읍, 히브리 대학 고고학과에서 고대 도로를 수학 HEALTH 여드름 원인, 제대로 알고 치료해야 청소년기와 성인을 통틀어 모두 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피부질환 인 여드름. 여드름은 치료도 중요하 지만 먼저 여드름의 원인을 파악하 는 것이 우선이다. 여드름의 발생 원인이 정확하게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한 가지 원인 때문이라기보다는 여러 원인이 복 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진 여드름의 원인으로는 피지의 과 다분비이다. 피부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피지 가 분비되지 못해 피부 속에 쌓이면 서 염증을 일으켜 여드름이 발생한 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다. 또 스트레 스,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환 경적 요인 등도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스트레 스나 과로, 흡연 및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고, 너무 강하고 잦은 세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 화장 품이 피부에 닿아있는 시간을 줄이 고, 화장을 한 후 깨끗한 세안을 하 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피부과에서 각광받는 여드 름 치료법으로는 스피큘링이 있다. 청정 바다에서 서식하는 해면동물 의 스피큘을 순수하게 정제한 천연 추출물로 피부 진피층에 침투시키 면, 스피큘이 72시간 동안 작용하여 여드름의 원인을 제거해 준다. 강남 아이유의원 오종탁 원장은 스피큘링은 천연추출물을 사용하 여 피부에 침투시키는 치료법으로 각질 탈락과 함께 여드름의 원인 이 치료될 수 있으며, 홍조완화, 피 지조절, 항염에 효과적이다 고 설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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