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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빗나간 예측과 반만 맞은 예측 영국 국민투표 결과와 영향 모두 시장 예상에서 빗나갔음 시장의 예측은 두번 빗나갔다. 첫번째는 Brexit가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이었고, 두번째는 Brexit가 현실화되면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칠 것이라는 비관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두번째 예측은 처음에는 맞는 듯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오답 판정을 받았다. 6월 24일(Brexit 당일), KOSPI가 3.1% 조정 받았고, 미국 증시 역시 3% 내외의 조정을 받았다. 당사국인 유럽 증시는 8% 안팎의 낙폭을 기록했다. 주말을 지나면서 한국 등 아시아 증시는 다소 진정됐으나 미국과 유럽 증시는 추가 하락 하면서 본격적인 조정의 신호탄을 쏘는 듯했다. 하지만 다음 날인 28일부터 분위기가 반 전됐다. <그림1> 영국 국민투표 당일(6월 24일) 주요국 증시 등락률 (%) 영국 국민투표 당일(6월 24일) 주요국 증시 등락률 -1.0-2.0-3.0-4.0-5.0-0.82-1.30-2.30-2.82-2.92-3.09-3.15-3.39-3.59-6.0-7.0-8.0-9.0-6.82-7.66-7.92-8.04 <그림2> 6월 27일~7월 1일 주요국 증시 등락률 (%) 8.0 7.15 6월 27일~7월 1일 주요국 증시 등락률 7.0 6.0 5.0 4.89 4.25 4.07 4.0 3.0 3.22 3.22 3.21 3.15 3.08 2.83 2.74 2.64 2.29 2.0 1.0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3

영국의 EU탈퇴로 인한 반사효과에 주목 미국과 유럽 증시까지 반등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주요국 주가지수는 Brexit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유럽 증시는 조정폭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여전히 Brexit 이전 수준을 회 복하지 못하고 있지만 낙폭을 크게 줄이는 것에는 성공했다. 당초 Brexit가 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고 예상한 이유는 영국의 EU 탈퇴가 여타 회원국의 연쇄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지난 EU 정상회담 에서 각 회원국들이 영국의 조속한 탈퇴를 요구하는 반면 영국이 탈퇴를 망설이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영국이 EU 회원국 자격을 잃으면 영국에 유럽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여타 회원국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렇게 Brexit가 영국을 제외한 EU 회원 국에 오히려 반사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EU가 영국의 조속한 탈퇴를 촉구하는 것이 EU 시스템의 빠른 안정을 위한 것이기도 하 지만 그 이면에는 경제적인 계산이 깔려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영국에 유럽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 중 상당수가 여타 EU 회원국으로 이전하면서 해당 국가들에 상당한 고용 유발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 다. 이런 시나리오가 가능하다면 다른 회원국들이 굳이 리스크를 지고 EU를 탈퇴할 필 요가 없다. 영국이 2년 뒤 실제로 EU를 탈퇴할 수 있을 것인지도 불분명해진 가운데 탈퇴 하더라도 그 피해는 영국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시장을 견인했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중앙은행들이 Brexit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의 지를 표명하고 있어 글로벌 금융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그림3> 비유럽 기업 중 유럽 본사 소재지 별 비중 (%) 45.0 4 40 비유럽 기업 중 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상위 250개 기업의 본부 소재지 별 비중 42 35.0 3 25.0 2 15.0 1 5.0 8 3 2.5 2.5 2 런던 파리 마드리드 암스테르담 브뤼셀 뮌헨 기타 자료: 언론,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4

영국의 결정이 가져온 의외의 긍정적 효과 미국 경제지표는 긍정적인 흐름 유지 연준의 7월 금리인상 확률은 희박해졌다. 그러나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센티멘트와 펀더멘탈 양 측면에서 시장에 우호적인 기류를 형성해 줄 것으 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사이에 발표된 6월 ISM제조업지수는 전월대비 1.9P 상승한 53.2P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상승하며 미국 경제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를 남겼다. 특히 고용지수의 경우 7개월 만에 기준선인 5P를 넘어서면서 5월 고용지표 부진이 일시적이 었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그림4> 미국 ISM제조업지수 추이 <그림5> 5월 고용부진, 6월 회복 가능성 높음 (P) 60 ISM 제조업지수 55 50 45 40 12.1 12.7 13.1 13.7 14.1 14.7 15.1 15.7 16.1 (P) ISM제조업지수(좌) 65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우) 60 55 50 45 40 '10 '11 '12 '13 '14 '15 '16 (천명) 600 500 400 300 200 100 0-100 -200 자료: CEIC,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자료: CEIC,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그림6> S&P500 전월 대비 등락률 및 ISM제조업지수 추이 (%,MoM) 8 6 4 2 0-2 -4-6 -8 S&P500 전월대비 등락률(좌, 6MA) 미국 ISM제조업지수(우) (P) 80 70 60 50 40 30 20 10-10 '80 '82 '85 '88 '91 '94 '97 '00 '03 '06 '09 '12 '15 0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5

<그림7> 미국 Citi Macro Surprise Index 추이 (P) 60 미국 Citi Macro Surprise Index 40 20 0-20 -40-60 -8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5.10 15.11 15.12 16.1 16.2 16.3 16.4 16.5 16.6 16.7 낮아진 눈높이로 미국의 7월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가능성 고려해야 할 것 ISM제조업지수는 매월 21일까지 회수된 답변지를 토대로 산출한다고 알려져 있다. 6월 지 표에는 Brexit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7월에는(8월 초 발표) 조정이 불가피 할 것이다. 하지만 7월 중 Brexit 충격이 완화되고 각국 정책 당국들의 Action이 구체화되면서 금융시 장 분위기가 호전된다면 오히려 서프라이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그림 6>. <그림 7>에서 보다시피 미국 경제지표의 흐름은 Brexit 효과를 감안하지 않는다면 5월을 기점으로 시장 기대치에 가까워지고 있어 그 가능성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아도 엔화 강세가 부담스러웠던 일본은 7월 중에 기존 완화 정책을 강화할 수 있 는 좋은 명분을 얻었다. BOE가 7~8월 중 추가 완화 정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ECB 역시 주요 인사들의 입을 빌어 조만간 추가 완화책을 내놓을 것임을 밝혔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Brexit 문제는 최소 2년은 유지될 잠재적 악재이지만 단기적인 관 점에서는 최악의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표1. Brexit 관련 각국 대응 및 발언 날짜 직책 및 성명 발언내용 6월 24일(금) BOJ 구로다 총재 타국 중앙은행들과 맺은 스왑계약을 통한 충분한 유동성 공급이 준비됨 6월 24일(금) 미 연준 성명 필요 시 스왑 체계를 통해 달러 유동성을 더 공급할 준비가 되어있음 6월 27일(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정상 영국의 EU탈퇴 일정이 지체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 6월 28일(화) Fed 파월 이사 미 연준은 Brexit 사태를 예의주시하면서 다른 국가 중앙은행에도 지원을 제공할 것 6월 28일(화) ECB 드라기 총재 각국 중앙은행들은 통화정책을 시행할 때 다른 국가들과의 공조 여부를 살펴야 할 것 6월 28일(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런던의 유로화 결제 기능 박탈 가능성 시사 6월 29일(수) BOJ 구로다 총재 현재 충분한 자금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언제든지 외화 공급이 가능한 구조 6월 30일(목) 영란은행 카니 총재 브렉시트에 따른 경제적 혼란으로 올 여름 중 통화정책 완화가 필요할 것 7월 1일(금) ECB 꾀레 이사 각국 중앙은행들은 Brexit가 금융안정성에 위협이 되면 시장개입을 할 준비가 되어있음 자료: 언론자료,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6

최악의 상황에서는 탈출, 잠재적 불안은 여전 영국 국민투표 후 환율은 안정 추세 영국 국민투표 결과에 대한 우려가 생각보다 빠르게 희석되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도 회 복됐다. 달러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고 엔/달러 환율은 102엔/달러 선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엔화를 제외한 선진국 통화의 캐리 트레이드 인덱스는 Brexit 투표 후에도 이전의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선진국에서 자금을 조달해 신흥국에 투자하는 투자 전략이 여 전히 유효함을 보여준다. 펀더멘탈 측면도 고려됐을 것이다. 2010년 이후 선진국 기업 성과에 대한 기대가 신흥국 기업 성과에 대한 기대보다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2015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분위기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그림8> 달러인덱스 추이 <그림9> 엔/달러 환율 추이 (P ) 105 달러인덱스 (엔) 130 엔/달러 환율 100 125 120 95 115 90 110 105 85 15.1 15.3 15.5 15.7 15.9 15.11 16.1 16.3 16.5 16.7 100 15.1 15.4 15.7 15.10 16.1 16.4 16.7 <그림10> 선진국 통화 캐리 트레이드 지수 추이 115 (2015=100) 달러 캐리 트레이드 지수 유로 캐리 트레이드 지수 엔 캐리 트레이드 지수 달러+유로 캐리 트레이드 지수 110 105 100 95 90 85 8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5.10 15.11 15.12 16.1 16.2 16.3 16.4 16.5 16.6 16.7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7

<그림11> 선진시장 ROE 대비 신흥시장 ROE 비율 추이 (ratio) 4.0 신흥시장 ROE/선진시장 ROE 비율 3.0 2.0 1.0-1.0-2.0-3.0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자료: Thomson Reuters,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변동성 지표는 엇갈리는 흐름 나타남 선진국 경기가 바닥을 치고 반등하면서 글로벌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 됐을 것이다. 그리고 그보다도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그에 따른 장기 디플레이 션 탈피 기대감이 반영된 점이 더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Brexit 문제가 장기간에 걸쳐 노이즈를 빚어낼 경우 달러 강세와 인플레이션 기대감 이연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그 가능성이 높지 않다 는 판단이다 물론 아직 시장 환경이 Brexit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VIX, VKOSPI 등 변동성 지표는 일단 위험 수준에서는 벗어났지만 파운드화나 엔화의 달러 대비 환율 옵션 내재변동성 지표는 여전히 통계적 고점을 넘어서고 있다. LIBOR-OIS Spread는 여전히 진정되지 않고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신용경색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는 없는 상황이다.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Brexit 문제가 최악의 양상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우려에서는 벗어났지 만 여전히 잠재된 리스크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상황을 정리해 볼 수 있다. <그림12> VKOSPI 하락 <그림13> VIX 하락 (%) VKOSPI 평균 35.0 3 평균+σ 평균-σ 25.0 2 15.0 1 5.0 13.3 13.9 14.3 14.9 15.3 15.9 16.3 (%) 45.0 VIX 평균 4 평균+σ 평균-σ 35.0 3 25.0 2 15.0 1 5.0 13.3 13.9 14.3 14.9 15.3 15.9 16.3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8

<그림14> 파운드/달러 환율 옵션 내재변동성 불안 <그림15> 달러 LIBOR-OIS Spread 불안 (%) 파운드/달러 환율 3개월 옵션 내재변동성 2 평균 18.0 평균+σ 16.0 평균-σ 14.0 12.0 1 8.0 6.0 4.0 2.0 13.3 13.9 14.3 14.9 15.3 15.9 16.3 (%P) 달러 LIBOR-OIS SPREAD 0.30 평균 평균+σ 0.25 평균-σ 0.20 0.15 0.10 5 0 13.1 13.6 13.11 14.4 14.9 15.2 15.7 15.12 16.5 좁은 Range 안에서 등락 예상. 실적에 집중할 필요 7월 국내 증시는 상승 여력도 하락 여력도 크지 않을 듯 이상의 논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단기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정치적인 관점에서 볼 때 Brexit가 EU 붕괴와 같은 극단적인 결말을 향해 치달을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2) 이 상황에서 주요 중앙은행들의 대응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할 수 있 고, 영국의 EU 탈퇴가 영국만의 문제로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당분간 시장에 반영될 가 능성이 높다. 3) Brexit의 시장 경제적 여파가 궁극적으로 어느 정도일 것인지 현 시점에서는 명확하게 가 늠하기 어렵다. 시장 참여자들 역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불확실성을 인지하고 있다. 영국 국민투표일(6월 24일)을 포함한 지난 6거래일 간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1,155억원 순매수했다. 다만 KOSPI 기준으로는 2,666억원 순매도했는데, 마지막 2거래일 간 매수하면 서 순매도폭을 대폭 줄였다. 영국의 국민투표 파장이 단기적으로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전제한다면 외국인 매수 와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 다만 지난 주 상승으로 예상 지수 상단까지 남은 Room이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이 부담이다. 7월 1일 기준으로 KOSPI의 12MF PER은 10.51배로 영국 국민투표 직전 수준(10.48배)를 완전히 회복했다. Brexit 문제가 본격화되던 6월 초(10.78배) 고점을 기준으로 보면 약 2.9% 가량(2,043Pt)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9

업종별 2분기 실적에 주목, 엔 강세 수혜 업종에도 관심 그 이상 상승하기 위해서는 Brexit에 관한 구체적인 절차가 확인되고, 미국 경기 회복으로 Brexit 효과가 시장에서 희석되는 국면에 들어가야 한다. 7월 말로 갈수록 그런 흐름이 포착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현재로서는 장담하기 어렵고, 오히 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Valuation에 대한 부담이 서서히 작용하기 시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Brexit 문제가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기 때문에 지수 하단은 그리 낮게 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 Brexit 후 저점 기록 당시 12MT PBR을 적용한 1,925Pt 내외를 지수 하단으로 제시한다. 조금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지난 2월 시장 저점 기 록 당시 12MT PBR을 적용한 1,870Pt 이하로는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판단이다. 7월에는 지수의 상승과 하락 여력이 모두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국의 정책과 유럽 發 뉴스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 예상된다. 따라서 단기(2분기) 실적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과 종목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 로 전망된다. 일본은행의 정책이 엔화 약세에 대한 효과가 신통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엔화 강세 수혜 를 입을 수 있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에 정부가 내놓은 추경안에서 나온 대 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 중 여행(관광 및 레저 활성화) 및 유통(대규모 할인행사) 업종은 엔화 강세로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어 관심을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그림16> 2분기 실적 추정치 개선 업종에 관심 (%) 업종별 2016년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전주대비 증가율 10 8 6 4 2 0-2 -4-6 -8-10 전 체 에 너 지 화 학 비 철 금 속 철 강 건 설 기 계 조 선 상 사,자 본 재 운 송 자 동 차 화 장 품,의 류 호 텔,레 져 미 디 어,교 육 소 매 (유 통 ) 필 수 소 비 재 건 강 관 리 은 행 증 권 보 험 소 프 트 웨 어 IT하 드 웨 어 반 도 체 IT가 전 디 스 플 레 이 통 신 서 비 스 유 틸 리 티 자료: WiseFn,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10

경제 Point : 주간 경제전망 Economist 김유겸ㆍ02)6923-7332ㆍyukyum@ligstock.com Brexit 충격 우려감이 상존한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 개선이 시장에 복합적인 신호를 제 시할 전망 Brexit 충격에서 벗어나 소강국면 진입 Brexit 충격이 소강국면에 진입, 관련 뉴스에 따른 불안감이 상존할 전망. 각국의 정책 공조 가동과 Brexit 협상 시작 시점의 지연으로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충격이 소강상 태에 진입함. Brexit 재투표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이 사라지고, 영국 진출 기업의 이 탈 반응이 나올 경우 시장의 충격이 재현될 수 있어 불안감이 상존할 전망 미국 경제지표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 미국 경제지표는 Brexit가 미반영된 가운데 호전되어, 경기우려감을 낮추고 금리인상 시 점에 대한 논란을 증가시킬 전망. 미국의 6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물론 고용지표 (ADP 민간고용, 노동부 발표 고용)가 호전되어 기존의 미국경제 둔화 또는 Brexit의 부정적인 충격에 대한 우려를 낮추는 역할을 할 전망. 반면 미국경제가 좋아 유럽과 무관하게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논란이 고개를 들 전망 유럽 경제지표는 Brexit를 일부 반영하며 둔화될 전망 유럽 경제지표는 Brexit가 일부 반영, 혹은 미반영되어 둔화폭이 제한적일 전망. 유로존 의 5월 소매판매는 Brexit 영향이 반영되지 않아 기존의 개선추세가 유지되나, 6월 기업심리(PMI)는 일부 반영되어 전월대비 둔화될 전망. 경기우려를 일으킬 수준은 아니나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될 전망 중국 외환보유액 감소, 물가지표 개선 전망 중국은 외환보유액 감소가 부정적이나, 시장 영향력은 작을 전망. 중국의 6월 외환보유 액은 전월대비 감소하나, 본격적인 자본유출 우려를 일으킬 수준은 아님. 물가지표 는 개선기조가 유지될 전망 7월 1주 경제일정 및 코멘트(07/04~07/08) 날짜 이벤트 전월(기) 전망치 4(월)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 (%, YoY) -4.4-4.1 유로존, 7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9.9 8.0 미국, 5월 제조업 수주 (%, MoM) 1.9-0.8 미국, 5월 내구재 주문 (확정, %, MoM) -2.2(잠정) -2.2 미국, 5월 비국방&비항공 자본재 수주 (확정, %, MoM) -0.7(잠정) - 5(화) 미국,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연설 - - 유로존, 6월 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 52.4(잠정) 52.4 유로존, 5월 소매판매 (%, MoM) 0.4 국내, 6월 외환보유고 (억 달러) 3,709.0 - 중국, 6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51.2 -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11

7월 1주 경제일정 및 코멘트(07/04~07/08) (Cont d) 날짜 이벤트 전월(기) 전망치 미국, 6월 ISM 비제조업지수 52.9 53.4 6(수) 미국, 5월 무역수지 (억 달러) -374.0-40 미국, 연준 FOMC 의사록 공개 - - 미국, 6월 ADP 민간고용 (만 명) 17.3 15.0 7(목) 중국, 6월 외환보유고 (억 달러) 31,917.0 31,65 일본, 6월 외환보유고 (억 달러) 12,54 - 미국, 6월 비농업부분 고용자수 (만 명) 3.8 18.0 8(금) 미국, 6월 실업률 (%) 4.7 4.8 미국, 5월 소비자신용 (억 달러) 134.2 17 일본, 5월 경상수지 (억 엔) 18,785.0 17,705.0 8~12 중국, 6월 외국인직접투자 (%, YoY) -1.0-10(일) 중국, 6월 소비자물가 (%, YoY) 2.0 1.9 중국, 6월 생산자물가 (%, YoY) -2.8-2.3 10~15 중국, 6월 신규 위안화 대출 (억 위안) 9,855.0 10,00 중국, 6월 통화공급 M2 (%, YoY) 11.8 12.0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12

차트 Point: (1) Global 2016 GDP Consensus 전주 Brexit 여파로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를 비롯한 신흥국 GDP 컨센서스가 소폭 하향조정되었음. 영국의 EU탈퇴 결정 으로 EU 경제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되면서 유로존 GDP 컨센서스가 하락하였지만, 영국은 전주 수준을 유지하였 음. 선진국보다 신흥국이 Brexit에 민감하게 반응함에 따라 신흥국-선진국 GDP컨센서스차는 전주대비 하락함 2016년 G20 GDP 컨센서스 2016년 선진국, 신흥국 GDP 컨센서스차 (% YoY) 3.2 G20 2016년 GDP 컨센서스 (%p YoY) 3.1 신흥국-선진국 2016년 GDP 컨센서스차 3.1 3.0 3.0 2.9 2.8 2.7 2.76 2.9 2.8 2.7 2.97 2.6 15.12 16.1 16.2 16.3 16.4 16.5 16.6 16.7 선진국과 신흥국의 2016년 GDP 컨센서스 (% YoY) 신흥국 (좌) 선진국 (우) 2.5 4.9 2.3 2.1 4.6 4.50 1.9 4.3 1.7 1.53 1.5 4.0 1.3 15.12 16.1 16.2 16.3 16.4 16.5 16.6 16.7 주요 신흥국의 2016년 GDP 컨센서스 2.6 15.12 16.1 16.2 16.3 16.4 16.5 16.6 16.7 주요 선진국의 2016년 GDP 컨센서스 (%) 미국 (좌) 영국 (좌) (%) 2.8 유로존 (우) 일본 (우) 2.5 2.6 2.4 2.0 2.2 2.0 1.5 1.5 1.9 1.8 1.8 1.0 1.6 1.4 0.6 0.5 1.2 1.0 15.12 16.1 16.2 16.3 16.4 16.5 16.6 16.7 주: 미국 일본 성장률은 QoQ 2016년 한국 GDP 컨센서스 (% YoY) 5.0 브라질 (좌) 중국 (우) 러시아 (좌) 인도 (우) (% YoY) 1 (% YoY) 3.3 한국 2016년 GDP 컨센서스 3.0 1.0 7.5 6.5 8.0 6.0 3.0-1.0-0.9 4.0 2.7-3.0-3.5 2.0 2.6-5.0 15.12 16.1 16.2 16.3 16.4 16.5 16.6 16.7 2.4 15.12 16.1 16.2 16.3 16.4 16.5 16.6 16.7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13

차트 Point: (2) 경기선행지표 미국과 유로존 6월 제조업 PMI가 각각 53.2p, 52.8p로 발표되며 확장세를 유지함. 당초 Brexit 우려가 가중되면서 기 업들의 투자와 생산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견조한 소비지출이 제조업 확장을 이끌었음. 반면 중국 제조업 PMI 는 내수부진과 유럽지역 수출 둔화 우려로 5p에 머물면서 제조업지수 하락세를 이어감 글로벌 제조업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주요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P) 58 56 JPM Global Composite PMI JPM Global Manufacturing PMI JPM Global Services PMI (P) 60 58 56 미국 ISM 제조업지수 유로존 제조업 PMI 중국 제조업 PMI 54 54 52 52 50 50 48 기준선=50 48 14.1 14.5 14.9 15.1 15.5 15.9 16.1 16.5 46 14.1 14.5 14.9 15.1 15.5 15.9 16.1 16.5 미국 경기선행지수와 주간 철강 생산량 (% YoY) ECRI 미국 경기선행지수(좌) 10 미국 주간 철강 생산량(우) 8 6 4 2 0-2 -4-6 14.1 14.5 14.9 15.1 15.5 15.9 16.1 16.5 (천 톤) 2,000 1,900 1,800 1,700 1,600 1,500 1,400 미국과 한국의 장단기 금리차 (%p) 미국 장단기 금리차(좌) (%p) 3.0 한국 장단기 금리차(우) 0.8 2.5 0.6 2.0 0.4 1.5 0.2 1.0 0.5-0.2 14.1 14.5 14.9 15.1 15.5 15.9 16.1 16.5 미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 유로존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 (%) 미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 80 평균+σ 60 평균-σ 40 20 0-20 -40-60 -80 14.1 14.5 14.9 15.1 15.5 15.9 16.1 16.5 Greed Fear (%) 유로존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 80 평균+σ 60 평균-σ 40 20 0-20 -40-60 -80 14.1 14.5 14.9 15.1 15.5 15.9 16.1 16.5 Greed Fear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14

차트 Point: (3) Valuation & Momentum Quant 염동찬ㆍ02)6923-7314ㆍdongchan@ligstock.com 업종별 영업이익 변화율 및 밸류에이션 지난주 글로벌 이익추정치는 선진국과 이머징 국가 모두 상향 조정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가운데, 특히 남미와 유럽 지역 이익추정치가 큰 폭으로 상향 조정 글로벌 주요국 PER(12개월 Fwd 기준) (X) 21 18 15 12 15.3 15.8 11.8 14.3 16.9 13.1 12.9 16.9 15.6 12.3 13.9 13.0 13.1 12.0 17.5 10.6 10.2 9 6 6.0 3 0 전세계 선진국 이머징 유럽 북미 남미 Asia ex JP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일본 대만 싱가폴 인도 중국 한국 자료: Thomson Reuters,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글로벌 주요국 PBR(12개월 Fwd 기준) (X) 2.8 2.53 2.60 2.66 2.4 2.0 1.6 1.2 1.86 1.96 1.31 1.56 1.44 1.35 1.72 1.43 1.34 1.07 1.53 1.05 1.23 0.92 0.8 0.56 0.4 전세계 선진국 이머징 유럽 북미 남미 Asia ex JP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일본 대만 싱가폴 인도 중국 한국 자료: Thomson Reuters,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15

브렉시트 이슈를 겪고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이익추정치는 하향 조정되는 흐름이 나타남 반도체와 헬스케어 업종은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되었지만, 전기전자, 조선 및 유통과 교육같은 경기소비재 성격 업종 의 이익추정치는 하향 조정 업종별 2016년 영업이익 변화율 (%) 2.0 1.5 1.5 1주일 변화율 1.0 0.5 0.7 0.6 0.6 0.3 0.3 0.1 0.1 0.1 0.1 0.1-0.5-0.1-0.2-0.2-0.2-0.3-0.3-0.3-1.0-0.5-0.6-0.6-0.8-0.9-0.9-1.5-2.0-1.2-2.5-3.0-3.5-2.9 1 5.0-5.0 4.6 0.4 0.6 1.6 0.4 0.5 1.0 2.4 2.6 1.7 0.9 1.3 1개월 변화율 -0.2-0.2-0.4 0.4 0.3-0.5-2.1-2.6-0.3-0.3-0.2-2.0 1.2-2.6-1 -15.0-9.6 반도체와반도체장비 건강관리 유틸리티 디스플레이 운송 통신서비스 기계 에너지 증권 보험 화학 전기장비 내구소비재와의류 복합기업 건설 은행 미디어 소프트웨어와서비스 식품,음료,담배 자동차와부품 기술하드웨어와장비 호텔,레스토랑,레저등 비철금속 철강 무역회사와판매업체 소매(유통) 조선 교육서비스 전자와 전기제품 자료: WISEfn,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16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조정 상위 종목 코드 종목 시가총액 영업이익(억원, %chg) 12개월 Fwd (억원) 2016년 1주일 변화율 1개월 변화율 PER(X) PBR(X) A084110 휴온스글로벌 3,383 582 38.9 38.9 10.4 1.5 A123330 제닉 1,554 59 19.6 10.1 27.0 2.2 A018670 SK가스 7,700 1,656 13.8 13.8 7.5 0.6 A039030 이오테크닉스 12,146 757 12.6 12.6 17.2 3.0 A031980 피에스케이 2,308 182 11.0 7.5 12.2 1.1 A096240 청담러닝 1,321 164 9.4-2.8 12.5 2.0 A091120 이엠텍 1,544 242 8.4 18.6 7.6 1.1 A008060 대덕전자 3,660 257 8.2 8.2 11.6 0.7 A086520 에코프로 2,199 135 7.6 7.6 22.0 1.9 A122990 와이솔 2,949 493 5.9 5.9 6.3 1.5 A006120 SK케미칼 17,644 1,784 4.8 11.2 23.4 1.1 A014680 한솔케미칼 8,494 831 4.1 4.4 12.1 2.6 A001540 안국약품 2,524 139 3.7-15.5 21.6 1.5 A069260 휴켐스 8,421 651 3.6 9.1 16.8 1.5 A009830 한화케미칼 39,060 5,564 2.5 6.8 8.1 0.7 A032850 비트컴퓨터 1,491 64 2.4 2.4 n/a n/a A004980 성신양회 2,533 594 2.3 1.8 6.3 0.7 A119610 인터로조 4,946 224 2.1 2.0 25.1 4.8 자료: WiseFn,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조정 상위 종목 코드 종목 시가총액 영업이익(억원, %chg) 12개월 Fwd (억원) 2016년 1주일 변화율 1개월 변화율 PER(X) PBR(X) A030350 드래곤플라이 1,177 105-27.6-27.6 n/a n/a A000670 영풍 17,591 280-24.6-24.3 9.0 0.6 A031440 신세계푸드 6,196 191-21.9-21.9 33.8 2.0 A010140 삼성중공업 21,010 885-13.0-13.0 24.3 0.4 A060370 KT서브마린 1,334 118-11.9-11.9 n/a n/a A092460 한라IMS 992 37-10.9-10.9 12.4 1.4 A100220 비상교육 1,488 298-9.5-9.5 6.6 0.7 A088390 이녹스 1,502 192-8.2-15.1 7.7 0.8 A002390 한독 4,540 81-8.0-8.0 145.3 1.4 A023160 태광 2,202 153-7.4-12.2 13.5 0.5 A003920 남양유업 4,997 274-7.4-12.7 24.7 0.7 A003560 IHQ 4,321 159-6.5 4.8 26.2 1.8 A030530 원익홀딩스 2,648 841-5.1-5.1 5.3 0.5 A036930 주성엔지니어링 4,024 378-4.2-4.2 11.6 2.6 A014620 성광벤드 2,628 177-3.7-3.7 15.9 0.5 A039980 리노스 1,533 92-3.7-3.7 n/a n/a A128940 한미약품 74,715 1,052-3.6-4.2 61.9 9.0 A002450 삼익악기 2,310 168-3.5-3.5 16.1 0.9 자료: WiseFn,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17

국내 업종별 PER(12개월 Fwd 기준) (X) 30 ( ) 12개월 최대 12개월 최소 현재 12개월 평균 25 20 15 10 5 0 에너지 화학 철강 비철금속 건설 전기장비 복합기업 기계 조선 무역회사와판매업체 운송 자동차와부품 내구소비재와의류 호텔,레스토랑,레저등 미디어 소매(유통) 교육서비스 식품,음료,담배 가정용품과개인용품 건강관리 은행 증권 보험 소프트웨어와서비스 기술하드웨어와장비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전자와 전기제품 디스플레이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자료: WISEfn,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국내 업종별 PBR(12개월 Fwd 기준) (X) ( 4 ) 12개월 최대 12개월 최소 현재 12개월 평균 3 2 1 0 에너지 화학 철강 비철금속 건설 전기장비 복합기업 기계 조선 무역회사와판매업체 운송 자동차와부품 내구소비재와의류 호텔,레스토랑,레저등 미디어 소매(유통) 교육서비스 식품,음료,담배 가정용품과개인용품 건강관리 은행 증권 보험 소프트웨어와서비스 기술하드웨어와장비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전자와 전기제품 디스플레이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주: 생활용품 업종의 PBR은 4배 이상 자료: WISEfn,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18

목표주가 컨센서스 상향율 상위 종목 코드 종목 시가총액 목표주가(원, %) 12개월 Fwd (억원) 컨센서스 1주일 변화율 상승여력 PER(X) PBR(X) A004990 롯데제과 28,073 272,500 51.5 38.0 26.6 1.0 A060980 한라홀딩스 6,514 77,750 12.0 28.9 9.5 0.6 A030530 원익홀딩스 2,648 10,597 3.3 57.0 3.6 0.5 A023160 태광 2,202 12,014 1.9 44.6 13.7 0.5 A069260 휴켐스 8,421 25,444 1.3 23.5 16.1 1.5 A051900 LG생활건강 175,861 1,290,000 1.0 14.6 30.3 6.7 A011780 금호석유 18,037 68,000 0.7 14.9 11.1 1.1 A005930 삼성전자 2,095,930 1,626,400 0.7 10.9 10.8 1.1 A000120 CJ대한통운 49,731 258,750 0.6 18.7 40.4 1.6 A034730 SK 143,535 334,056 0.6 63.8 9.8 0.9 A138930 BNK금융지주 26,336 13,236 0.6 63.8 4.6 0.4 A010130 고려아연 97,369 586,471 0.6 13.7 14.0 1.6 A012450 한화테크윈 25,316 59,714 0.6 25.3 12.7 1.0 A006400 삼성SDI 74,610 126,421 0.6 16.5 25.0 0.7 A055550 신한지주 181,618 55,067 0.6 43.8 7.4 0.6 A086790 하나금융지주 69,265 33,707 0.5 44.0 5.5 0.3 A069960 현대백화점 30,540 183,150 0.5 40.3 9.8 0.8 A011070 LG이노텍 19,099 104,227 0.5 29.2 15.9 1.0 자료: Fnguide,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목표주가 컨센서스 하향율 상위 종목 코드 종목 시가총액 목표주가(원, %) 12개월 Fwd (억원) 컨센서스 1주일 변화율 상승여력 PER(X) PBR(X) A009240 한샘 38,831 256,300-3.9 55.3 25.8 5.7 A071840 롯데하이마트 11,096 67,692-3.5 44.0 n/a n/a A011210 현대위아 24,068 126,909-3.4 43.4 6.4 0.6 A046890 서울반도체 8,600 19,313-3.2 30.9 26.0 1.4 A003490 대한항공 18,938 35,375-3.1 36.1 8.5 0.7 A010950 S-Oil 85,450 111,650-2.8 47.1 7.1 1.3 A095660 네오위즈게임즈 3,156 21,375-2.2 48.4 12.8 1.0 A001430 세아베스틸 8,983 32,545-2.2 29.9 10.4 n/a A000060 메리츠화재 16,440 18,038-2.1 21.1 8.1 0.9 A051910 LG화학 170,979 372,000-2.0 44.2 12.1 1.3 A096770 SK이노베이션 128,989 212,500-1.9 52.3 6.8 0.7 A010140 삼성중공업 21,010 10,790-1.8 18.6 27.7 0.4 A032830 삼성생명 199,800 132,625-1.6 32.8 12.1 0.7 A003690 코리안리 14,625 16,500-1.5 35.8 7.4 0.6 A078930 GS 45,018 69,769-1.4 44.0 6.6 0.6 A035760 CJ오쇼핑 10,958 246,800-1.3 4 8.2 1.2 A005940 NH투자증권 26,143 12,833-1.3 38.1 11.1 0.6 A023530 롯데쇼핑 63,769 281,500-1.3 39.0 13.1 0.4 자료: Fnguide, LIG투자증권 리서치본부 LIG Research Center ㆍ www.ligstock.com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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