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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통신서비스 Summary 유료방송은 미디어와 통신서비스의 하이브리드 산업 유료방송은 미디어 산업의 밸류체인에서 방송 서비스 제공과 콘텐츠 유통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통신서비스와 유사한 월간 구독료(월정액) 과금 모델을 갖고 있어 꾸준한 현금흐름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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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or report focus 리포트 작성 목적 유료방송 경쟁 현황 분석 및 투자 매력 높은 업체 선정 유료방송 시장은 성장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은데 부가서비스, 플 랫폼 매출 증가로 시장 규모의 성장 추세가 이어진다는 근거 제시 핵심 가정 및 valuation

I. 회사의 개요 1. 회사의 개요 가. 회사의 법적, 상업적 명칭 당사의 명칭은 주식회사 와이티엔이라고 표기합니다. 영문으로는 YTN이라 표기합니다. 나. 설립일자 및 존속기간 당사는 방송법에 근거하여 종합뉴스프로그램의 제작 및 공급 등을 영위하는 목적으로 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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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의 명칭은 주식회사 와이티엔이라고 표기합니다. 영문으로는 YTN이라 표기합니다. 나. 설립일자 및 존속기간 당사는 방송법에 근거하여 종합뉴스프로그램의 제작 및 공급 등을 영위하는 목적으로 1993년 9월 14일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2001년 8월 31일에 코스닥시

당사의 명칭은 주식회사 와이티엔이라고 표기합니다. 영문으로는 YTN이라 표기합니다. 나. 설립일자 및 존속기간 당사는 방송법에 근거하여 종합뉴스프로그램의 제작 및 공급 등을 영위하는 목적으로 1993년 9월 14일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2001년 8월 31일에 코스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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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표준과 동떨어진 낡은 족쇄가 마침내 풀렸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 박재완입니다. 방송법, 신문법,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IPTV법) 등 이른바 미디어산업발전법 개정안이 7월 22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1980년대 군사정권의 언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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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 2위는 KBS 1TV의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사랑>, 3위는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꼽혔다. 표1 2015년 시청률 상위 20개 프로그램 순위 프로그램(그룹) 채널 가구시청률(%) 1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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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212. 11. 27 Sector Update 엔터테인먼트 (OVERWEIGHT) 한국 콘텐츠 산업의 밸류체인 - 승자찾기 WHAT S THE STORY? Event: 콘텐츠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드라마/ 음악/ 영화 밸류체인 내 모든 사업자들에게 긍정적.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OVERWEIGHT 의견 제시. Impact: 그러나 단위 콘텐츠당 가치 역시 상승하고 있어, 밸류체인 내 수익배분율이 콘 텐츠판권 보유자에게 유리하도록 변화 중. 따라서 최종 승자는 수익배분율이 유리하게 변화되고 있는 사업자로 1) 드라마에서는 PP와, 2) 음악에서는 음원제작사. 콘텐츠유통 사인 SBS콘텐츠허브는 수익배분율이 오히려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나, 1) 지 상파 콘텐츠의 배타적 유통 권한과 함께 계열사로서 무리한 비용 상승 가능성이 낮고, 2) 콘텐츠 수요 증가의 직접 수혜자로 승자로 분류. 영화에서는 밸류체인내 수익배분율 변화 움직임이 없고, 영화 흥행유무에 따라 사업자 이익변동이 큼. 현재와 같이 관객수 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플랫폼사업자가 최대 승자. 신정현 Analyst junghyun81.shin@samsung.com 2 22 773 임수빈 Research Associate soobin.im@samsung.com 2 22 779 AT A GLANCE SBS콘텐츠허브 (4614 KS, 14,6원) CJ CGV (7916 KS, 33,4원) 에스엠 (411 KS, 46,4원) 22,원(+1%) 목표주가 42,원(+26%) 목표주가 8,원(+2%) 목표주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2287 KS, 8,4원) 7,원(+2%) 목표주가 Action: 밸류체인 내에서 최종 승자인 1) 지상파 드라마 유통업체 SBS콘텐츠허브, 2) 음원제작사 에스엠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3) 영화상영관 업체 CJ CGV 커버리지 개시. THE QUICK VIEW 콘텐츠 수요증가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 최총 승자는 판권 소유자: 한국 콘텐츠 산업의 세가지 키워드는 1) Digitalization (CATV 디지털 전환과 IPTV 가입가구 증가에 따른 VOD 수요 증가), 2) TV Everywhere (스마트 디바이스와 LTE 보급률 상승), 3) 한류 (해외 수요 증가). 세가지 요인으로 콘텐츠 수요는 구조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며 이는 콘텐츠 사업자 모두에게 긍정적 요인. 그러나 단위 콘텐츠당 가치 역시 상승하고 있어, 밸류체인 내 수익배분율이 콘텐츠판권 보유자에게 유리하도록 변화 중. 최종 수혜주는 1) 드라마에서는 지상파와 MPP, 그리고 배타적으로 지상파드라마를 유통하는 유통업체, 2) 음악에서는 음원제작사, 3) 영화에서는 상영관 업체. 드라마 밸류체인: 드라마제작사, PP (지상파/ 케이블PP), 콘텐츠유통사, 플랫폼사 (케이블 SO, IPTV, 위성TV, 인터넷)로 구성. 최종 수혜주는 1) 밸류체인이 수직계열화 되어 있는 지상파, MPP 및 2) 지상파의 콘텐츠의 배타적 유통 권한을 가진 콘텐츠 유통사. 플랫폼사는 꾸준한 콘텐츠 수요증가와 가격인상에도 콘텐츠 확보 비용 증가가 이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밸류체인에서 가장 불리. 양질의 콘텐츠 공급업자의 협상력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반면, 플랫폼 사업자간의 경쟁심화로 비용증가를 고객에게 전가하기 어려운 상황. 드라마제작사는 비록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원천적 권리를 소유하고 있으나, 중단기적으로 PP 대비 협상 우위를 갖기 어려워 전체 영향은 neutral. 음악 밸류체인: 저작자/ 실연자, 음원제작사 (연예기획사), 음원유통사, 플랫폼사 (멜론, 벅스)로 구성. 내년 디지털 음원 가격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모든 음악 사업자에게 긍정적. 그러나 권리자 수익 배분율 상승으로 최종 수혜자는 음원제작사가 될 전망. 음원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어 소비자가 가장 불리. 1곡 다운로드 가격이 올해 9,원에서 216년 22,원까지 점진적으로 상승. 플랫폼사는 음원 가격 인상의 수혜를 받지만, 동시에 권리자에게 수익배분율을 높여 주어야 함.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이나, 추후에도 수익배분율이 권리자들에게 유리하도록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 영향은 neutral. 영화 밸류체인: 제작사, 투자/배급사, 플랫폼사 (상영관)로 구성. 타밸류체인과는 달리, 1) 밸류체인내에서 수익배분율 변화 가능성이 낮고, 2) 무엇보다 개별 영화의 흥행 여부에 따 라 이익규모 변동이 심해 단순히 밸류체인내의 유/불리를 따지기는 어려움. 다만 관객수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환경하에서 최종 수혜자는 플랫폼사. 개별 제작/배급사는 흥행여부에 따라 적자, 흑자 여부가 달라지나, 플랫폼사는 개별 영화의 흥행유무에 상관없이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객수 증가의 업사이드를 누릴 수 있기 때문. Samsung Securities (Korea) www.samsungpop.com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목차 1. 콘텐츠 수요증가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p3 2. 드라마 밸류체인 p16 3. 음악 밸류체인 p2 4. 영화 밸류체인 p33. 해외사례 p38 6. SBS콘텐츠허브 p41 7. CJ CGV p6 8. 에스엠 p74 9. 와이지엔터테인먼트 p12 이 리포트를 읽어야 하는 이유? 콘텐츠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드라마/ 음악/ 영화 밸류체인 내 모든 사업자들에게 긍정적인 상황. 그러나 단위 콘텐츠당 가치 역시 상승하고 있어, 밸류체인 내 수익배분율이 콘텐츠판권 보유자에게 유리하도록 변화 중. 각각의 밸류체인 내 산업현황, 수익배분 구조 및 수익배분율 변화를 통해 최종 승자가 누가 될 수 있을지 예측해봄. 섹터내 투자전략 Top Pick SBS콘텐츠허브: BUY 의견과 22,원 목표주가 제시. 1) 콘텐츠 수요 가속화, 2) Capex 부재로 인한 높은 ROIC와 안정적인 free cash flow, 3) 꾸준한 로열티 (판권비용) 증가에도 높은 매출 성장으로 212년부터 21년까지 EPS는 연평균 2% 증가할 전망. 목표주가는 현금흐름할인모형을 통해 산정했으며, 213년 기준 P/E 13.8배 수준. 현 주가는 213년 기준 P/E 9.2배로 부진할 4분기 실적을 감안해도 충분히 매력적 수준. Upside 1%. CJ CGV: BUY 의견과 42,원 목표주가 제시 (213년 기준 P/E 1배). 1) 영화 관객수 증가는 구조적 현상이며, 2) M/S 확대와 수익성 개선, 3) 베트남과 중국 성장으로 212년부터 21년까지 EPS는 연평균 29% 증가할 전망. 최근 2년간 해외자회사 부진 및 국내 영화 라인업 흥행여부에 따른 높은 실적 변동성으로 P/E 1배~13배 사이에서 거래되었으나, 1) 올해 매분기 안정적인 관객수 증가를 통해 검증된 바와 같이 영화 흥행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크게 감소했고, 2) 중국과 베트남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갖췄음을 감안 시 추가적인 프리미엄 정당화될 수 있다고 판단. Upside 26%. 에스엠: BUY 의견과 8,원 목표주가 제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으나, 1) 일본에서 꾸준한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와 공연횟수 증가, 2) 내년부터 본격적인 중국 진출, 3) 다양한 부가사업 등으로 외형은 향후 2% 이상씩 꾸준히 증가하며 이익성장 견인할 것. 목표주가는 213년 P/E 18배 적용. Upside 2%. 와이지엔터테인먼트: BUY 의견과 7,원 목표주가 제시. 1) 빅뱅과 2NE1 일본활동 확대, 2) 글로벌 투어 수익성 개선, 3) 국내 음원 가격 인상 수혜, 4) 싸이 미국 활동 본격화, 및 ) 패션과 MD 등 다양한 신사업으로 213년 EPS는 74% 급증할 전망. 목표주가는 213년 P/E 22배 적용. Upside 2%. 2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목차 1. 콘텐츠 수요증가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p3 2. 드라마 밸류체인 p16 3. 음악 밸류체인 p2 4. 영화 밸류체인 p33. 해외사례 p38 6. SBS콘텐츠허브 p41 7. CJ CGV p6 8. 에스엠 p74 9. 와이지엔터테인먼트 p12 1. 콘텐츠 수요증가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1) Digitalization (CATV 디지털 전환과 IPTV 가입가구 증가에 따른 VOD 수요 증가), 2) TV Everywhere (스마트 디바이스와 LTE 보급률 상승), 3) 한류 (해외 수요 증가)로 콘 텐츠 수요는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다. Key word 1: "Digitalization"- CATV 디지털 전환과 IPTV 가입가구 증가에 따른 VOD 수 요 증가 212년 8월 기준 디지털케이블 가입가구수는 48만, 케이블 디지털 전환율은 33%이다. 21년까지 7% 디지털 전환 가정 시 가입가구수는 1,만으로 증가한다. 212년 9월 기준 IPTV 가입가구수는 61만으로 21년까지 84만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유/무료 VOD를 한달에 한번이라도 사용하는 디지털 가입자는 7% 수준이며, 따라서 디지털전환 과 IPTV 가입가구 증가에 따라 VOD 수요가 점증할 것이다. 실제로 디지털케이블과 IPTV의 VOD 이용건수는 매년 두세배씩 급증하고 있는데, 일례로 KT올레 TV 가입가구 의 VOD 시청횟수는 21년 1분기 93만회에서 212년 1분기 18만회로 2년동안 두배 증가했다. VOD 이용건수 증가 외에 인당 VOD ARPU도 증가 추세인데, 현대HCN VOD 이용자의 월평균 VOD ARPU는 21년,4원에서 올해 6,9원으로 28% 상승했으며, SK브로 드밴드 전체이용자의 VOD ARPU는 21년 1분기 2,339원에서 212년 2분기 3,343원 으로 43% 급증했다. VOD P와 Q 동시 증가의 결과로 CJ헬로비전 디지털케이블 ARPU 역시 우상향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블 디지털 전환율 (백만명) (%) 18 디지털전환율 (우측) 3 16 3 14 12 디지털 2 1 2 8 1 6 1 4 아날로그 2 2 26 27 28 29 21 211 212. 8 자료: KCTA, 삼성증권 IPTV 가입가구 추이 및 전망 (백만가구) 9 8 LG유플러스 7 6 SK브로드밴드 4 3 KT 2 1 27 28 29 21 211 212E 213E 214E 21E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추정 3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디지털케이블 TV VOD 이용건수 (백만) 8 7 6 4 3 2 1 총 이용건수 (좌측) 월평균 이용건수 (우측) 28 29 21 211E 참고: 211년 총 이용건수는 4월까지의 약 2억3천만건의 세배 자료: 홈초이스, 언론보도, KCTA, 삼성증권 추정 디지털케이블 가입자당 월평균 VOD ARPU (백만) (원) 7 12, 6 1, 8, 4 6, 3 4, 2 2, 1 28 29 21 자료: 홈초이스, 언론보도, KCTA 현대HCN: VOD 이용자의 VOD ARPU 추이 (원) 8, 7, 6,, 4, 3, 2, 1, 21 211 212E 자료: 현대에이치씨엔, 삼성증권 추정 CJ헬로비전: 디지털 케이블 ARPU 추이 (원) 14,4 14,2 14, 13,8 13,6 13,4 13,2 13, 12,8 12,6 1Q1 2Q1 3Q1 4Q1 1Q11 2Q11 3Q11 4Q11 1Q12 2Q12 3Q12 자료: CJ헬로비전, 삼성증권 SK브로드밴드: 연도별 전체이용자의 VOD ARPU 추이 (원) 3, 3, 2, 2, 1, 1, SK브로드밴드: 분기별 전체이용자의 VOD ARPU 추이 (원) 4, 3, 3, 2, 2, 1, 1, 27 28 29 21 211 1Q7 2Q7 3Q7 4Q7 1Q8 2Q8 3Q8 4Q8 1Q9 2Q9 3Q9 4Q9 1Q1 2Q1 3Q1 4Q1 1Q11 2Q11 3Q11 4Q11 1Q12 2Q12 자료: SK브로드밴드, 삼성증권 자료: SK브로드밴드, 삼성증권 4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SBS콘텐츠허브: 케이블 매출액 추이 및 전망 (십억원) (전년대비, %) 3 8 증가율 (우측) 3 7 2 6 2 4 1 3 1 2 케이블 매출액 (좌측) 1 21 211 212E 213E 214E 21E 자료: SBS콘텐츠허브, 삼성증권 추정 SBS콘텐츠허브: IPTV 매출액 추이 및 전망 (십억원) (전년대비, %) 6 6 증가율 (우측) 4 4 3 3 2 2 1 1 IPTV 매출액 (좌측) 21 211 212E 213E 214E 21E 자료: SBS콘텐츠허브, 삼성증권 추정 일본의 digitalization: 일본 방송부문 디지털 전환율은 22년.%에서 211년 96.3% 까지 상승하면서 일본방송 시장 규모는 22년.2조엔에서 211년 4조엔까지 연평균 4%의 급성장했다. 또한 일본 동영상 디지털 전환율이 22년 11%에서 211년 93% 까지 상승하면서, 동영상 시장 규모 역시 22년,억엔에서 211년까지 4조엔으로 연평균 26% 증가했다. 일본 방송 디지털전환율 vs 시장규모 추이 (십억엔) (%) 4, 디지털전환율 (우측) 1 3, 9 8 3, 7 2, 6 2, 1, 4 3 1, 방송시장규모 (좌측) 2 1 22 23 24 2 26 27 28 29 21 211 일본 동영상 디지털전환율 vs 시장규모 추이 (십억엔) (%) 4, 1 4, 3, 디지털전환율 (우측) 9 8 3, 7 6 2, 2, 4 1, 3 1, 2 동영상시장규모 (좌측) 1 22 23 24 2 26 27 28 29 21 211 자료: KOCCA 자료: KOCCA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Key word 2: "TV everywhere" - 스마트 디바이스와 LTE 보급률 상승 212년 9월말 기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3.1천만명, LTE 가입자는 1.2천만명으로 전 체 핸드셋 사용자의 각각 8%, 22%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집에서 본방송 시간에 맞춰 TV를 시청하는 행태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서 콘텐츠를 시청하는 행태가 증가, 특히 이동중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연도별 하루 개인 지상파 TV 시청 시간 추이 (분) 16 스마트 디바이스 이용여부에 따른 실시간 vs 시간이동 시청 비율 비교 (%) 9 8 14 12 1 8 23 24 2 26 27 28 29 21 211 212 참고: 212년은 1월부터 9월 1일까지 평균 자료: AGB닐슨, KOCCA 7 6 4 3 2 1 실시간 TV 자료: AGB닐슨, KOCCA 스마트디바이스 이용자 스마트디바이스 비이용자 시간이동 핸드폰비디오 시청자수 및 시청시간 추이 인터넷비디오 시청자수 및 시청시간 추이 (백만명) (분) (백만명) (분) 3 27 1 3 3 월평균 시청시간 (우측) 26 2 14 월평균 시청시간 (우측) 28 2 24 23 14 26 24 2 1 시청자 수 (좌측) 1Q1 2Q1 3Q1 4Q1 1Q11 2Q11 3Q11 4Q11 22 21 2 13 13 시청자 수 (좌측) 1Q1 2Q1 3Q1 4Q1 1Q11 2Q11 3Q11 4Q11 22 2 자료: AGB닐슨, KOCCA 자료: AGB닐슨, KOCCA 국내 스마트폰 보급 추이 및 전망 국내 태블릿PC 보급 추이 및 전망 (백만대) (백만대) 4 12 4 3 1 3 8 2 2 6 1 4 1 2 211 212E 213E 214E 21E 211 212E 213E 214E 21E 자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자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6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국내 LTE 단말 비중 전망 (백만대) (%) 18 3 네트워크별 가입자 수 추이 (백만명) 6 16 14 2 LTE (4G) 12 전체스마트폰대비LTE 단말비중(우측) 2 4 1 8 6 1 1 3 2 WCDMA (3G) 4 2 LTE 단말 (좌측) 21 211E 212E 213E 1 28 29 21 211 3Q12 CDMA (2G) 참고: 출하량 기준 자료: 산업자료, 가트너, HIS isuppli, Cisco VNI mobile 211 Alcatel-Lucent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7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N스크린 사업자별 현황 지상파TV 업체 출시일 지원 OS 콘텐츠 요금제 특징 푹 (Pooq) 콘텐츠 연합플랫폼 (SBS, MBC 의 합작사) 211.1 (212.7 유료화) ios, Android 실시간 33 개 채널 (KBS, MBC, SBS, EBS, 지상파계열 PP 채널) VOD 6, 편 (212.11 기준) 212.11.3 할인 이벤트 종료 후 적응되는 요금제 - 월 정액제: 실시간 3,9 원, VOD 9,9 원, 실시간&VOD 11,9 원 - 단건 이용권: 1, 원 (48 시간 이용 가능) - Daum TV 상품: 3 일 이용권 9,9 원 (자동결제 4,9 원) 출시 1 일 만에 가입자 수 1 만 명 돌파, 유료가입자 전환율 8% 기록 (212.11 기준) 연내에 케이블 업체 C&M 의 케이블 TV 상품과 결합한 "씨앤엠푹" 출시 예정을 C&M 방송 가입가구 246 만 가구를 기반으로 유료 가입자 수 확대 기대 IPTV 업체 올레TV나우 Btv모바일 U+HDTV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출시일 211.7 (211.11 유료화) 212.1 211.1 지원 OS ios, Android Android Android 콘텐츠 요금제 특징 실시간채널 8 개 VOD 3 만 2, 개 월 정액제: KT 의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 IPTV 등과의 결합상품 (무료~, 원) 가입자 수 46 만명 (212.9 기준) 실시간 채널 4 개 VOD 1 만 3, 개 월 정액제: 초고속 인터넷 및 SK 텔레콤 등과의 결합상품 (2, 원~3, 원) 가입자 수 3,~4, 명 (212.11 기준) 무료 서비스 배제한 저렴한 요금제 고수 케이블TV 업체 티빙 에브리온TV 씨앤엠푹 CJ헬로비전 현대HCN C&M 출시일 21.11 (모바일 버전) 212. 연내 지원 OS ios, Android ios, Android, Windows Phone 미정 콘텐츠 요금제 특징 플랫폼사업자 업체 실시간 채널 2개 실시간채널 16개 VOD 만여편 월 정액제: 지상파팩 (3,9원), 베이직팩 (7,원), TV 플러스팩 (18,원), 스포츠팩 (,2원) 채널별 이용권: -2,원 무료 TV&VOD: CJ E&M 올인팩 (7,9원), 슈퍼키즈팩 (6,원) 가입자 수 346만명, 유료 회원 수 1만명 기록 (212.11 기준) 가입자 수 176만명 (212.11기준) CJ E&M 산하 PP 채널 제공 동영상포털 "판도라TV"와 제휴 (Mnet, TvN, 투니버스 등) 지상파 채널 제외 가장 많은 실시간 채널과 VOD 보유 호핀 (Hoppin) SK플래닛 출시일 211.1 지원 OS Android 콘텐츠 VOD 2만여편 월 정액제: TV매니아 무제한 (지상파 채널 실시간 8,원) 영화 매니아 (영화 편 할인패키지 8,원) 영화 매니아 1 (영화 1편 할인패키지 1,원) 요금제 영화 매니아 정액관 (3,원~8,8원/월) 연간 이용권: 디즈니 영화 정액관 (2,8원/연) 주간 이용권: 영화 정액관 (3,원/7일) 가입자 수 3만명 돌파 (212.11 기준) 212.1 대비 이용 편수 및 매출액 8배 이상 증가 (212.11 기준) 특징 Universal Studio, Warners Bros., Paramount, BBC등 해외 콘텐츠 제공 VOD 전문 서비스로서, 영화 콘텐츠에 특화된 요금제 상품으로 빠르게 고객 기반 확대 자료: Strabase 실시간 채널 6 개 VOD 2 만개 일일 이용권: 1, 원 월 정액제:, 원 가입자 수 182 만명 (212.1 기준) LGU+ LTE 가입자의 8%가 이용 미정 미정 케이블 TV와 지상파 방송사와 제휴 8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Key word 3: 한류 - 해외수요 증가 한류로 인해 'Korea'라는 브랜드네임을 소유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한국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유튜브를 통해 케이팝을 시청한 건수 는 약 26억회로 21년 약 8억회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는 싸이가 강남스타일 하 나로만 유튜브 시청횟수 7억회를 기록 중이다. 유튜브에는 23개의 음악장르에 K-POP이 추가되었으며, 빌보드차트에도 K-POP 부문이 신설되었다. 드라마 '대장금'이 수출되고 동 방신기가 데뷔한 24년 한류를 1으로 봤을 때 현재 한류지수는 262 수준으로 짧은 기간 안에 한류는 급격히 확산되었는데, 한국 음악과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해외수요는 일 본을 시작으로 중국, 동남아, 유럽 및 미국까지 지역확장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지상파 방송사당 매년 편성하는 드라마는 연간 2편 정도로 매년 큰 변동이 없 으며, SBS콘텐츠허브는 최근 년 내의 작품, 즉 매년 1여편 내외의 드라마를 수출하 고 있다. 한류로 인해 판매지역이 확장되고는 있으나 수출의 주요 드라이버는 수출단가 인상이다. 특히 일본에서도 2차 판권이 중요해지면서 일본 판매단가가 점진적으로 상승 하는 추세이다. 방송 콘텐츠 수출 추이 드라마 수출 단가 추이 (백만달러) 2 18 16 14 12 1 (달러) 4, 4, 3, 3, 2, 4% 중가 8 6 4 2 2, 1, 1, 1998 1999 2 21 22 23 24 2 26 27 28 29 21 28 29 21 자료: 한국콘텐츠진흥원 자료: 한국콘텐츠진흥원 9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지상파 해외 수출 금액 추이 (백만달러) 7 연평균 2% 증가 6 SBS콘텐츠허브: 수출 매출액 추이 및 전망 (십억원) (전년대비, %) 14 증가율 (우측) 3 12 3 4 3 2 1 SBS KBS MBC 28 29 21 211 자료: 한국콘텐츠진흥원, SBS 1 8 6 4 2 수출액 (좌측) 21 211 212E 213E 214E 21E 자료: SBS콘텐츠허브, 삼성증권 추정 2 2 1 1 일본: 많이보는 실시간 TV 프로그램 장르별 현황 일본: 212년 장르별 녹화율 및 녹화 편수 (%) 9 8 7 6 4 3 2 1 뉴스 버라이어티 일기예보 일본드라마* 다큐멘터리 해외영화 21 퀴즈 일본영화 211 음악 애니메이션 한류드라마 기타해외드라마 (%) 8 7 6 4 3 2 1 일본드라마 (연속) 녹화율 (좌측) 해외영화 일본영화 버라이어티 일본드라마 (단편)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음악 월평균 녹화 편수 (우측) 교육,교양 여행 기타해외드라마 한류드라마 축구 어린이용프로그램 (편) 18 16 14 12 1 8 6 4 2 참고: 조사대상은 2인이상 가구내 2세 이상 성인 212년 일본드라마는 연속 기준 자료: Strabase 자료: Strabase 212년 성별, 연령별 한류드라마의 월 평균 녹화 편수 구분 월 평균 녹화편수 구분 월 평균 녹화편수 남성 여성 2대 14.4 2대 14. 3대 14.1 3대 14.4 4대 1.6 4대 16. 대 11. 대 18. 6대 이상 18.1 6대 이상 21.1 자료: Strabase 대표 지상파 드라마 회당 수출 가격 및 총 수출금액 프로그램 회당 (달러) 편수 총 금액 (달러) 총 금액 (원) 옥탑방왕세자 2만 2 만 3억 아이리스 2만 2 만 3억 뿌리깊은나무 1만 24 36만 42억 패션왕 12만 2 24만 28억 짝패 1만 32 32만 34억 자료: 언론보도 1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케이팝: 현재 케이팝 콘텐츠의 주요 수출 시장은 일본이며, 중국, 동남아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당분간은 일본이 케이팝의 주요 수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음반시장 규모는 21년 4억달러로 글로벌 M/S 2%를 차지하며 전세계에서 가 장 큰 시장이며, 한국 시장 대비 23배 크다. 음반 ASP 역시 전세계에서 가장 높고 한국 보다 3배 가량 높아 기회가 많은 시장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일본 음악시장 역시도 1999년 이후 13년 연속 꾸준한 역신장을 하고 있는 시장이며, 추후 이러한 추세는 지 속될 것으로 보여, 마진이 가장 높은 일본 음반에서 매출 비중을 높여 나가는 것이 쉽지 만은 않아 보인다. 일본 음악시장을 판매형태별로 구분하면 1) 음반 (음반, DVD)과 2) 디지털 (인터넷, 모 바일), 및 3) 공연으로 구성되며, 음반, 디지털 모두 꾸준히 역신장 하고 있는 반면 공연 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따라서 에스엠과 와이지 역시 일본 매출 내 수익성 높은 음반 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공연 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소비지출 음악시장 규모 추이 및 전망 21년 글로벌 음악 시장 M/S (십억달러) 4 3 기타 17% 일본 2% 3 2 2 1 디지털 브라질 2% 네덜란드 2% 이태리 2% 캐나다 2% 오스트레일리아 2% 글로벌 시장 규모: 161억달러 1 프랑스 6% 오프라인 영국 9% 미국 22% 26 27 28 29 21 211E 212E 213E 214E 21E 독일 11% 자료: 음악산업백서 (211) 자료: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 (212) 일본 음악시장 배급 형태별 규모 추이 및 전망 일본 음악시장 배급 형태별 성장률 추이 및 전망 (십억달러) 1 (전년대비, %) 2 9 8 7 6 공연수익 2 1 1 디지털 4 3 2 1 디지털 오프라인 () (1) 공연수익 (1) 오프라인 27 28 29 21 211 212E 213E 214E 21E 216E (2) 28 29 21 211 212E 213E 214E 21E 216E 자료: KOCCA, PWC (212), IFPI (212) 자료: KOCCA, PWC (212), IFPI (212) 11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일본 음반 (음반 + DVD) 규모 및 성장률 추이 일본 디지털음원 (인터넷 + 모바일) 규모 및 성장률 추이 (십억엔) (전년대비, %) 4 4 (2) 3 8 3 66 (4) 67 2 9 7 (6) 2 (8) 333 1 296 2 (1) 1 212 22 (12) (14) 27 28 29 21 211 음반 뮤직 비디오 증가율 (우측) (십억엔) (전년대비, %) 1 2 9 2 2 1 2 8 1 2 7 1 1 6 8 79 7 4 68 8 3 () 2 (1) 1 (1) 6 9 1 1 13 (2) 27 28 29 21 211 인터넷다운로드 모바일 기타 증가율 (우측) 자료: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 (212) 자료: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 (212) 일본음악시장 생산액 추이 일본음악시장 생산액 비중 추이 (십억엔) (전년대비, %) 7 2 증가율 (우측) 6 1 1 (%) 1 8 뮤직 비디오 디지털음원 4 6 3 2 () 4 음반 1 198 생산액 (좌측) 1982 1984 1986 1988 199 1992 1994 1996 1998 2 22 24 26 28 21 (1) (1) 2 27 28 29 21 211 자료: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 (211) 자료: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 (211) 12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K-POP 아이돌의 일본 진출사 아티스트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자료: 오리콘 차트, 보도자료 내용 22년 정규1집 <리슨 투 마이 하트> 오리콘차트 1위 (1만장 판매) 22~28 일본 베스트 히트 가요제 골드 아티스트상 연속 6회 수상 28 오리콘차트 싱글 1위 최다 기록 29 라이브 DVD 오리콘 영상부문 종합차트 1위 (아시아 출신 해외가수로는 최초) 26~29 6연속 오리콘 차트 1위 21 음반매출 1,3억원 21 첫 싱글 <GENIE(지니)> 발매 첫주 4만천장 판매 (해외 여성 아티스트 데뷔 싱글 최고 판매) 싱글 <Gee> 오리콘 주간 2위 (해외 여성그룹 사상 3년만의 최고 기록) 21 첫 정규앨범 <걸즈토크> 2만장 판매 일본레코드협회가 수상하는 플래티넘 수여 오리콘 신인부문 음반, DVD 판매순위 1위 (18억원) DVD 종합 Top1- <Kara Best Clip>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첫 쾌거) 일본내 해외 아티스트 DVD 종합1위 획득 작품 획득일자 아티스트 타이틀 발매일 23-4-14 The Beatles The Beatles Anthology 23-3-31 23-6-23 Led Zeppelin Led Zeppelin DVD 23-6-11 29-1-12 동방신기 4th Live Tour 29 <The Secret Code> Final in Tokyo Dome 29-9-3 21-3-29 동방신기 Tohoshinki Video Clip Collection <The One> 21-3-17 21-1-11 동방신기 Tohoshinki History in Japan Special 21-9-29 21-9-2 Junsu/Jejung/Yuchun Thanksgiving Live in Dome 21-9-8 21-12-6 Michael Jackson Michael Jackson Vision 21-11-24 211-3-7 Kara Kara Best Clips 211-2-23 자료: KOCCA 211년 주요 K-POP 아티스트 일본 매출액 순위 아티스트 211년 총매출액 주요작품 (백만엔) 타이틀 매출액 (백만엔) 주간 랭킹 최고순위 발매일 앨범형태 KARA,24.2 슈퍼걸 2,76.1 1 211.11.23 앨범 소녀시대,17.7 Girl's generation 2,963.9 1 211.6.1 앨범 동방신기 2,697.1 TONE 1,347. 1 211.9.28 앨범 빅뱅 1,372.6 BIG BANG 2 393.3 1 211..11 앨범 2PM 1,3.4 Republic of 2PM 296.9 4 211.11.3 앨범 샤이니 92.6 The first 344. 4 211.12.7 앨범 FT Isalnd 817. Five treasure island 222.6 1 211..18 앨범 CNBLUE 67.3 In my head 169.7 4 211.1.19 싱글 슈퍼 주니어 61.2 The 3rd Asia Tour - Super Show3 in Japan 169.7 211.11.16 DVD 초신성 61.1 4u 132.9 3 211.1.12 앨범 비스트 1.7 So beast 267.6 3 211.8.1 앨범 장근석 32.1 Let me cry 314.6 1 211.4.27 싱글 2NE1 262.1 Nolza 13.3 1 211.9.21 앨범 T-ara 228.3 Bo peep bo peep 133.7 1 211.9.28 싱글 MBLAQ 171.7 Your luv 69.6 2 211..4 싱글 참고: 총매출액은 싱글+앨범+음악DVD+음악BD의 합계치. 주요작품은 211년도 내 아티스트의 작품중 매상액이 특히 높았던 작품 및 데이터 기재. 주간 랭킹에 들어간 작품의 랭크인 기간만 대상으로 집계 집계기간: 21.12.27-212.1.1 자료: 오리콘백서 (211) 13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한국가수의 일본 데뷔 연표 연도 월 내용 21 월 보아 데뷔 2 여성그룹 슈가와 쥬얼리 데뷔 2 2월 보아 베스트앨범 밀리언셀러 기록 4월 동방신기 일본 데뷔 29 6월 빅뱅 일본 데뷔 21 2월 동방신기 베스트 앨번 만장 넘는 히트 월 카라 일본 데뷔 8월 소녀시대 일본 데뷔 자료: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에스엠타운 도쿄돔 콘서트 MD 매진현황 자료: 삼성증권 중국 온라인 동영상 시장: 211년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산업의 시장규모는 전년동기 두 배 증가한 63억위안 (11조원)이다. 212년도 전년대비 두 배 증가한 126억위안 (22조원) 에서 214년까지는 212억위안 (37조원)까지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1) 휴대폰 과 태블릿PC의 사용이 크게 증가하며 67%의 전통 TV사용자가 온라인 동영상 사용자 로 전환되었고, 2)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광고주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되고 저작권 관리 가 강화되며 유쿠, 투또우, 소후, 바이두 등의 여러 사업자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반면,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황인 데, 한국 콘텐츠는 이러한 중국 시청자들의 니즈를 잘 충족시켜 주고 있다. 그동안 중국 시장에서 많은 한국 콘텐츠가 유통되어 왔으나, monetize를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제 부터는 한국 콘텐츠 업체들이 중국 온라인 업체들로부터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1) 해외드라마 수입 과정이 엄격해 TV에서는 한국보다 2년이 지난 드라마가 방영되는 반면, 인터넷 동영상으로는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고, 2) 최근 유쿠와 소후 등 대표 온라인동영상 업체들이 한국 방송사와 계약을 맺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6년 말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유쿠는 21년 3월 SBS로부터 3년간 약 1억원에 지난 드라마 저작권을 구매했으며, 211년 2월에는 MBC와 예능프로그램 계약을 했다. 소후는 21년 6월 SBS, KBS, MBC와 과거 1년과 미래 3년의 인기드라마 저작권을 구매하는 동시에 한국 드라마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소후는 총 9,8회의 한국드라마의 저작권을 소유하게 되며 중국 가장 큰 한국드라마 방송 플랫폼이 되었다. PPTV는 MBC에게 211년부터 213년까지 3년간 8억원의 계약금을 주고 콘텐츠를 공급받게 되었다. 14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중국 미디어산업 시장 규모 추이 중국 미디어산업 시장점유율 (211) (십억위안) 7 6 4 3 2 증가율 (우측) 미디어산업규모 (좌측) (전년대비, %) 4 3 3 2 2 이동통신 32% 음반 % 영화 3% 광고 8% TV 18% 라디오 2% 잡지 3% 인터넷 11% 1 2 26 27 28 29 21 1 1 신문 12% 도서 11% 자료: KOCCA 자료: KOCCA 중국 온라인동영상 산업 시장 규모 전망 중국 온라인동영상 사업자 시장점유율 (21) (십억위안) 14 12 1 8 6 4 2 33% 증가 워러 3% 신랑 3% PPTV % 쿠6 6% 기타 21% 인터넷동영상 시장규모: 31.4억위안 유쿠 21% 투또우 17% 21 211 212E CNTV 8% PPS 8% 소후 8% 자료: KOCCA, 아이루이 자료: CNNIC 중국 온라인동영상사용자 vs 전체 인터넷사용자 비중 중국드라마 불법유통비율 (백만명) (%) 3 전체인구 대비 인터넷사용자 비중 (우측) 8 (%) 1 7 9 2 7 8 6 7 2 6 6 1 온라인동영상 사용자 수 (좌측) 4 4 3 1 27 28 29 21 4 2 27 29 21 211 자료: KOCCA 자료: KOCCA 1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목차 1. 콘텐츠 수요증가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p3 2. 드라마 밸류체인 p16 3. 음악 밸류체인 p2 4. 영화 밸류체인 p33. 해외사례 p38 6. SBS콘텐츠허브 p41 7. CJ CGV p6 8. 에스엠 p74 9. 와이지엔터테인먼트 p12 2. 드라마 밸류체인 드라마 밸류체인은 드라마 제작사, PP (Program Provider, 지상파/ 케이블PP), 콘텐츠유 통사, 플랫폼사 (케이블 SO, IPTV, 위성TV, 인터넷)로 구성되어 있다. Winners: 최고 수혜자는 이 모든 밸류체인이 수직계열화 되어 있는 지상파와 MPP (MPP는 계열 MSO를 통해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음)이며, 지상파의 콘텐츠를 배타적 으로 유통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콘텐츠 유통사 역시 수혜자이다. Losers: 플랫폼사는 꾸준한 콘텐츠 수요증가와 가격인상에도 콘텐츠 확보 비용 증가가 이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밸류체인에서 가장 불리하다. 콘텐츠 공급업자의 협상력은 점 점 더 높아지고 있는 반면, 경쟁심화로 비용증가를 고객에게 전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Neutral: 드라마 제작사는 비록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원천적 권리를 소유하고 있음에도, PP 대비 약한 협상 우위로 2차판권의 상당 부분을 PP와 유통사가 가져가고 있는 상황 이다. 중단기적으로 PP 대비 높은 협상 우위를 갖기 어려워 전체 영향은 neutral하다. 드라마 밸류체인 콘텐츠제작사 PP 콘텐츠 유통사 플랫폼 지상파 (KBS, MBC, SBS) 사업자 드라마 제작사 CJ E&M, 종편 기타 PP 콘텐츠 유통사 지상파TV, SO, IPTV, 위성, DMB, 온라인, VOD 사업개요 사업자 수 >1 17 <1 >1 진입장벽 낮음 지상파 (높음), 기타PP (낮음) 높음 높음 (온라인, 낮음) 수요자금 높음 높음 낮음 매우 높음 Pricing power 보통 높음 보통 매우 낮음 종목 SBS, CJ E&M 제이콘텐트리 (드라마하우스) 초록뱀, IHQ 팬엔터테인먼트 삼화네트웍스 KBS, MBC 지상파 (SBS, KBS, MBC) 종편 (제이콘텐트리-Qtv, Jtbc) MPP (CJ E&M) SBS콘텐츠허브 CJ E&M 제이콘텐트리(허브) imbc KBS MBC 지상파 (SBS, KBS, MBC) IPTV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 종편(제이콘텐트리-Jtbc) SO (CJ헬로비전, 티브로드, 씨엔엠, 씨엠비, 현대HCN) 참고: 볼드처리한 기업은 삼성유니버스 종목 자료: 삼성증권 정리 드라마 수익배분구조 SBS SBS콘텐츠허브 MSO, IPTV, 위성방송 콘텐츠제작사 PP 콘텐츠 유통사 플랫폼 디지털케이블, IPTV % 32.% 32.% 3% 웹하드 % 3% 3% 3% 인터넷 % 3% 7% % 수출 4% 3% 3% % 자료: 삼성증권 정리 16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사업자별 Winners vs Losers Winners 사업자 Positive Negative PP (지상파) 유통사로부터 로열티 상승 제작사 방송 제작비 지원 확대 자체제작 확대 콘텐츠유통사 콘텐츠 수요 급증의 직접 수혜 플랫폼업체 대비 수익 배분율 상승 지상파와 제작사에 지급하는 로열티 비용 증가 드라마제작사 지상파로부터 제작비 지원 확대/ 혹은 2차 판권 배분율 상승 유통사로부터 로열티율 상승 지상파 자체제작 확대 수출을 고려한 제작은 편당 제작비 상승 야기 종편 자체제작 축소 Losers 플랫폼사 콘텐츠 수요 급증의 직접 수혜 VOD ASP 인상 콘텐츠 소싱비용 증가 (유통사, PP에게 수익 배분율 상승) 자료: 삼성증권 정리 사업자별 영향 지상파 (PP): 밸류체인이 모두 수직계열화 되어 있는 지상파는 유통사, 제작사 대비 높은 협상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 추후 유통사로부터 지급받는 로열티는 꾸준히 상승할 전망 이다. 제작사에게 제작비 지원 확대 압력이 상승하고 있으나, 올해부터 지상파의 자체제 작이 허용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체제작을 확대하려고 한다. 현재 지상파는 드 라마의 경우 1% 외주제작을 하고 있는데, 드라마 자체제작 시 협찬수익 확보보다는 2~3차 판권을 방송사에 귀속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제작비 측면에서는 제 작비가 감소한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제작비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 외주제작비는 제작사의 매출액이기 때문에,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작 과정에 투명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콘텐츠 유통사: 콘텐츠 수요 급증의 직접적인 수혜를 볼 수 있고, 플랫폼 업체 대비 수익 배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지상파와 제작사에 지급하는 로열티 비용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인데, SBS콘텐츠허브의 경우는 지상파 SBS의 계열사로 1) 배타 적으로 지상파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고 있고, 2) 과도한 로열티 비용 상승 가능성 역시 제한적이다. 드라마 제작사: 지상파로부터 지원받는 방송제작비가 기존 4~%에서 최근 6~7% 까지 상승, 혹은 2차판권에 대한 권리가 확대되는 경우가 있으며, 유통사로부터 로열티 율도 상승 추세다. 212년 연초 종편의 등장으로 드라마 외주 제작사들의 권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었으나, 실제로 종편들이 드라마 자체제작을 중단하게 되면서 예상 보다 드라마 제작 시장 규모가 커지지는 못했다. 또한 올해부터 지상파 자체제작 허용으 로, 중단기적으로 지상파 대비 높은 협상 우위를 갖기 어려워 보인다. 플랫폼사: 콘텐츠 수요 급증의 직접적인 수혜를 볼 수 있고, VOD ASP를 인상시킬 수 있 으나, 그보다 콘텐츠 소싱 비용 증가율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Netflix의 경우 매출액 대비 콘텐츠 소싱 비중은 21년까지 2% 이내에서 유지되었으나, 211년 4분기에 114%로 급증한 바 있다. 콘텐츠 계약은 콘텐츠 공급업자가 전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상 황으로, 공급업자는 언제라도 계약을 중단할 권리도 있다. 양질의 콘텐츠 공급업자의 협 상력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반면, 플랫폼사는 경쟁심화로 비용증가를 고객에게 전가 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실제로 Netflix는 211년 중반 요금인상을 시도했다가 가입자 이탈을 경험한 바 있다. 17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방송산업 수익/ 용역 흐름도 3.7조원 광고수익 광고주 광고수익 Ad agency 광고주의 재화 국내 대 광고회사 (MS)* 21년 총 광고비: 8.조원 제일기획: 1.7% 이노션: 11.4% 시청자 수신료 HS애드: 6.4% 수익 SK M&C:.9% 대홍기획: 4.3% 2.7조원 KOBACO 민영 미디어렙 광고시간 광고수익 광고시간 광고수익 광고시간 광고수익 광고시간 광고수익 광고시간 서비스 거래 수신료 프로그램 플랫폼 사업자 지상파 사업자 수: 4개 KBS (1.4조),MBC (1.4조),SBS (.7조)등 매출액 3.6조 광고: 2.2조 수신료:.6조 CATV SO 사업자 수: 94개 CJ 헬로비전,Tbroad, CNM,현대HCN,CMB등 가입가구: 1,49만 / 수신료: 1.2조, 광고료:.1조 위성 Skylife 가입가구: 3만 수신료: 3,억 IPTV 사업자 수: 3개 KT, SKT, LG U+ 가입가구: 7만 수신료: 4,억 수신료 프로그램 광고 수익 PP 광고 시간 지상파 사업자 수: 4개 KBS (1.4조),MBC (1.4조),SBS (.7조) 등 매출액 3.6조 광고: 2.2조 수신료:.6조 방송채널 사용사업자 PP 사업자 수: 192개 MPP: CJ E&M,지상파 보유 PP,홈쇼핑 PP 광고: 1.조 (CJ E&M 약 3%,지상파 PP 3%) 수신료: 약.4조 (MSO 방송 수신료 중 2% 정부 권고) 종편 PP 종편 도입: Jtbc, TV조 선, Channel A, MBN 지상파 수준의 포지션 확보 가능 (low 채널, 의무 송신) 제작비 지원 컨텐츠 제작비 제작사 PPL 출연료 인적자원 엔터테인먼트사 SM, YG, JYP 광고수익 광고시간 DMB 지상파 DMB 사업자 수: 19개 위성 DMB 사업자 수: 1개 수신료: 1,억, 광고료 억.6조원 유료컨텐츠 판매수익 컨텐츠 컨텐츠 판매 수익 투자배급사 컨텐츠 제작비 지원 수익의 흐름 용역의 흐름 참고: 가입자수는 212년 6월 기준, 사업자별 수치는 21년 기준, 나머지는 211년 기준 자료: 삼성증권 정리 18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방송산업 수익원별 매출 추이 및 전망 방송산업 수익원별 매출 비중 추이 및 전망 (십억원) (%) 12, 1, 8, 연평균 7% 4 4 3 광고 6, 4, 2, 3 2 2 1 수신료 프로그램판매 26 27 28 29 21 211 212E 213E 214E 21E 광고수익 수신료수익 프로그램판매수익 기타 1 26 27 28 29 21 211 212E 213E 214E 21E 참고: 기타에 홈쇼핑송출수수료, 협찬수익 등 포함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삼성증권 추정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삼성증권 추정 드라마 제작사 211년 기준 지상파와 케이블 합산 드라마 시장규모는 4,7억원이고, 212년은 약 6,7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예상한다. 연초 종편 진입으로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약,억원 증가한 1조를 예상했으나, 실제로 종편은 저조한 시청률로 연초 계획과는 달리 드라마 제작 편수와 제작 비용을 크게 줄였고, 현재는 JTBC를 제외하고 드라마를 편성하 고 있는 종편은 없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드라마 외주제작사는 IHQ, 팬엔터테인먼트, 삼화네트웍스, 초록뱀으로 211년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은 1%, 7%, 6%, 4%이며, 연간 2편에서 편까 드라마를 제작하 고 있다. 과거 드라마 외주제작사는 방송사로부터 4~%의 제작비를 지원받고 제작을 시작하며, 나머지의 제작비는 협찬/ PPL, 수출, VOD, OST 등으로 충당하였는데, 보통 후자로 제작 비를 다 충당할 수 없어 결국 많은 제작사는 시장에서 퇴출되었다. 그러나 211년말 종편 진입으로 212년 드라마 제작 편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제작사들의 입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보통 지상파 한 채널당 연간 드라마 제작편수는 6~7편으로 과거 1년간 큰 변화가 없었는데, 올해 종편 (신규드라마 22편)과 CJ E&M (신규드라마 2편) 이 드라마 제작에 합류하면서 기존 지상파 방송사의 단위제작비가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종편들이 드라마 제작을 중단하고, 이와더불어 지상파들의 자체제작 움직임이 보이면서, 올해를 피크로 내년부터 드라마 제작사들의 입지가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 인다. 마지막으로 해외수출을 통한 수익은 제작사와 방송사가 :으로 배분하고 있어, 해외 수출단가 인상은 제작사의 수익구조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요인인 반면 수출을 고려한 제 작이 보편화됨에 따라 편당 제작비 역시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로 콘텐츠 가치 상승으로 제 작사 가치 상승이 수반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19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외주제작 시장 규모 대표 제작사 시장점유율 현황 (211) (십억원) 8 7 IHQ 1% 팬엔터테인먼트 7% 6 4 3 종편 케이블 기타 73% 삼화네트웍스 6% 초록뱀 4% 2 지상파 1 211 212E 자료: 팬엔터테인먼트, 삼성증권 추정 참고: 매출액 기준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추정 연간 드라마 총 제작 편수 (편수) (전년대비, %) 14 증가율 (우측) 12 종편 4 1 3 CJ E&M 8 2 6 1 4 SBS 연간 드라마 편성 작품 수 구분 연간 편성 작품 수 부작 월화 2 수목 2 주말극장 2 주말특별기획 3 3* 아침 일일드라마 2 저녁 일일드라마 2 총 합계 19 참고: * 주말특별기획은 16~부작으로 평균적으로 3부작으로 추정 자료: SBS, 삼성증권 2 지상파 (1) 2 26 27 28 29 21 211 212E 213E (2) 자료: KOCCA, 각 사 드라마제작사 매출 구조 항목 수익원 제작비 대비 비중 배분비율 증가여력 방송제작비 지원 방송사 과거 총제작비의 4~%를 지원받았으나 이제 6~7%까지 지원 제작사 귀속 소 협찬/ PPL 광고주 제한없음 (통상 제작비의 1% 수준) 제작사 귀속 중 2차 방영권 유료방송 불포함 방송사 귀속 대 수출 수출액 : 배분 중 OST 제작사 귀속 중 자료: 초록뱀, 삼성증권 드라마 작품별 제작 원가 현황 구분 제작원가 회당 제작원가 부작 미니시리즈 4~1억 2~억 16~2 주말드라마 6~7억 1억 시트콤 8억 12 예능 2~6억 7천만원 자료: 삼성증권 드라마 작품당 원가 breakdown 구분 비중 (%) 감독 / 작가 3 배우 / 스텝 3 기타 제작비 4 자료: 삼성증권 2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PP (Program Provider) PP 시장은 지상파와 종편, 그리고 케이블 PP로 구성되어 있고, 케이블PP는 대표적 MPP 인 CJ E&M, 지상파계열 PP와 기타케이블 PP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파: 총시장규모는 3.6조원으로, 광고수익이 2.2조원으로 61%를 차지, KBS의 시청 료수익이.6조원으로 16%를, 프로그램판매수익.3조원 8%를 차지한다. 케이블 PP: 홈쇼핑사업자 송출수수료를 제외한 총시장규모는 1.8조원으로, 광고, 수신료, 프로그램판매 수익이 각각 1조,.4조,.1조로 4%, 23%, 8%를 차지한다. 21년 기 준 매출액 기준 점유율은 지상파 67%, 케이블 PP 33%, 시청점유율은 지상파 1%, 케 이블 PP 49%이다. 최근 종편 진입으로, 올해 3분기 기준 지상파는 시청점유율 %대 를 유지하는 반면 케이블PP는 44%로 하락했다. 21년 말 기준 케이블 PP내 시청점 유율은 CJ E&M 2%, 지상파계열 PP 29%, 기타케이블 PP 46%였으나, 올해 3분기 기 준 CJ E&M 23%, 지상파계열 PP 29%, 기타케이블 PP 48%이다. PP 시장규모 추이 PP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21) (십억원) 4, 4, 3, 3, 지상파 케이블PP 33% 2, 2, 1, 1, 2 26 27 28 29 21 케이블PP 지상파 67% 참고: 기타매출 제외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삼성증권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삼성증권 PP 시청점유율 (1Q11~3Q12) (%) 유료방송내 PP 시청점유율 (1Q11~3Q12) (%) (%) 3 기타 케이블PP (우측) 지상파 계열 PP (좌측) 지상파 3 48 4 케이블 2 46 CJ E&M (좌측) 4 211 1Q 211 2Q 211 3Q 211 4Q 212 1Q 212 2Q 212 3Q 2 211 1Q 211 2Q 211 3Q 211 4Q 212 1Q 212 2Q 212 3Q 44 자료: CJ E&M, 삼성증권 자료: CJ E&M, 삼성증권 21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사 플랫폼 사업자 시장은 지상파와 유료방송으로 나뉘고, 홈쇼핑 송출수수료수익을 제외한 유 료방송 시장은 2.2조원으로 SO 1.조원 (M/S 68%), IPTV 4,억원 (M/S 18%), 위성 방송 3,억원 (M/S 14%)로 구성되어 있다. 유료방송 매출 구성: SO 매출은 수신료와 광고수익이 1.2조,.1조로 각각 79%, 7%를 차지하고 있고, 위성방송과 IPTV는 매출 대부분이 수신료 수익이다. 유료방송 가입자 M/S: 212년 상반기 기준 유료방송가입자 2천3백만명 중 SO과 IPTV, 위성방송의 가입자 점유율은 각각 66%, 19%, 1%이다. SO 가입자 M/S: 총 1천백만명 중 CJ헬로비전의 3만명으로 M/S 23%,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티브로드와 씨앤엠, 씨엠비, 현대HCN이 각각 31만, 27만, 13만명 으로 시장점유율 21%, 18%, 9%, 9%를 차지하고 있다. IPTV 가입자 M/S: 총 7만명 중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각각 36만, 12만, 9만명으로 시장점유율은 각각 63%, 21%, 16%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플랫폼사업자 시장점유율 (21) SO 수익원별 비중 현황 (21) 위성방송 14% 기타 14% IPTV 18% SO 68% 광고수익 7% 수신료수익 79%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삼성증권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삼성증권 유료방송 사업자별 가입자 breakdown 유료방송 사업자별 가입자기준 시장점유율 (1H12) (백만명) 2 2 1 1 위성방송 IPTV SO IPTV 19% 위성방송 1% SO 66% 27 28 29 21 211 1H12 참고: OTS가입자는 위성방송에 포함 자료: KCTA, 각 사, 삼성증권 참고: OTS가입자는 위성방송에 포함 자료: KCTA, 각 사, 삼성증권 22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SO 사업자별 가입자 breakdown SO 사업자별 가입자기준 시장점유율 (1H12) (백만명) 16 14 기타 기타 2% 티브로드 21% 12 1 8 현대HCN 씨엠비 씨앤엠 현대HCN 9% 6 CJ헬로비전 4 2 티브로드 27 28 29 21 211 1H12 자료: KCTA, 각 사, 삼성증권 씨엠비 9% 자료: KCTA, 각 사, 삼성증권 씨앤엠 18% CJ헬로비전 23% IPTV 사업자별 가입자 breakdown IPTV 사업자별 가입자기준 시장점유율 (1H12) (백만명) 6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16% 4 SK텔레콤 3 2 KT SK텔레콤 21% KT 63% 1 27 28 29 21 211 1H12 참고: KT에 OTS가입자 포함 자료: KCTA, 각 사, 삼성증권 참고: KT에 OTS가입자 포함 자료: KCTA, 각 사, 삼성증권 23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방송산업 매출 추이 및 전망 (십억원) 27 28 29 21 211 212E 213E 214E 21E 211~21E 증가율 (CAGR, %) 수익원별 매출 전체 8,44 7,8 6,971 7,719 8,673 9,139 9,98 1,734 11,271 광고수익 3,366 3,21 2,814 3,311 3,734 3,8 3,746 4,214 4,341 수신료수익 2,227 2,392 2,18 2,37 2,68 2,819 2,97 2,96 3,21 프로그램판매수익 233 184 39 441 96 86 1,297 1,366 1,78 홈쇼핑송출수수료수익 312 3 42 44 8 679 746 73 72 협찬수익 34 387 391 377 419 436 48 2 기타 1,961 48 488 99 681 76 831 986 1,6 수익원별 매출증가율 (전년대비, %) 전체 8. (16.3) (1.) 1.7 12.4.4 9.3.9. 6.8 광고수익 2.4 (4.) (12.) 17.7 12.8 (4.) 4. 3. 3. 3.8 수신료수익 13. 7.4.3.8 4.8 6.1 3.1 2. 1.9 3.3 프로그램판매수익 33.7 (2.9) 94.9 23. 3.1 4.. 2. 1. 27. 홈쇼핑송출수수료수익 24.2 13. 13.3 13.1 28.9 16. 9.9 7.8 7. 6. 협찬수익 11.7 9.1 1.1 (3.4) 11. 4.. 4.2 4.. 기타 9.3 (72.1) (1.9) 22.7 13.7 11. 1. 9. 7. 11.7 수익원별 매출 breakdown (%) 광고수익 39.8 4.4 4.4 42.9 43.1 39.2 37. 39.3 38. 수신료수익 26.3 33.8 36.1 32.9 3.6 3.8 29.1 27.6 26.8 프로그램판매수익 2.8 2.6.1.7 6.9 9. 13. 12.7 14. 홈쇼핑송출수수료수익 3.7..8.9 6.7 7.4 7. 6. 6.7 협찬수익 4.2..6 4.9 4.8 4.8 4.6 4.7 4.6 기타 23.2 7.7 7. 7.8 7.9 8.3 8.3 9.2 9.4 사업자별 매출 전체 (A+B) 8,44 7,8 6,971 7,76 8,661 지상파 방송 (A) 3,89 3,414 3,269 3,639 3,931 지상파 3,882 3,397 3,26 3,624 3,91 지상파DMB 9 17 13 1 17 유료방송서비스 (B) 4,64 3,666 3,71 4,67 4,729 종합유선방송(SO) 1,82 1,68 1,8 1,921 2,117 중계유선방송(RO) 17 16 16 일반위성방송 387 3 3 337 374 위성DMB 12 119 133 121 9 방송채널사용사업(PP) 2,48 1,1 1,397 1,687 2,143 사업자별 매출 breakdown (%) 지상파 방송 (A) 46. 48.2 46.9 47.2 4.4 지상파 4.9 48. 46.7 47. 4.2 지상파DMB.1.2.2.2.2 유료방송서비스 (B) 4. 1.8 3.1 2.8 4.6 종합유선방송(SO) 18.7 23.7 2.9 24.9 24.4 중계유선방송(RO).2.2.2.. 일반위성방송 4.6 4.9. 4.4 4.3 위성DMB 1.4 1.7 1.9 1.6 1.1 참고: PP의 홈쇼핑 방송 매출액 제외하고 재구성, 기타 매출은 28년부터 기준 변경 (SO 통신수익 제외)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삼성증권 추정 24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목차 1. 콘텐츠 수요증가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p3 2. 드라마 밸류체인 p16 3. 음악 밸류체인 p2 4. 영화 밸류체인 p33. 해외사례 p38 6. SBS콘텐츠허브 p41 7. CJ CGV p6 8. 에스엠 p74 9. 와이지엔터테인먼트 p12 3. 음악 밸류체인 음악 밸류체인은 저작자/ 실연자, 음원제작사 (연예기획사), 음원유통사, 플랫폼사 (멜론, 벅스 등)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음악시장규모는 21년 기준 179억달러 (약 2,억원) 로, 음원이 4%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3대 음악제작사는 SM, YG, JYP이며, 유통/서 비스 대표업체는 로엔 (멜론)과 CJ E&M (엠넷미디어)이 있다. 수직계열화 시 시너지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최근 KT뮤직은 3대 음악제작사가 공동 설립한 유통사 KMP홀딩스를 인수했다. 내년부터 1) 디지털 음원 가격 인상, 2) 권리자 수익 배분율 상승이 이루어지는데 음원가 격인상은 밸류체인상의 모든 사업자에게 긍정적이다. 그러나 수익배분율 변화로 사업자간 명암은 차이가 있다. Winners: 디지털 음원가격 인상과 수익배분율이 상승으로 최종 수혜자는 기획/제작사이 다. 플랫폼사의 최종소비자가 결정 수준에 따라 유동적이겠으나, 제작사는 스트리밍은 26~68%, 다운로드는 32~83%의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추후에도 지속적 으로 가격과 배분율이 기획/ 제작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Losers: 음원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가장 불리하다. 1곡 다운 로드의 가격이 올해 9,원에서 216년 22,원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한다. 스트리 밍의 경우는 종량제가 도입되며, 홀드백 신설로 역시 가격인상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 는 '비정상적으로 낮게' 책정된 한국의 음원 가격이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보여진다. Neutral: 플랫폼사는 음원 가격 인상의 수혜를 받지만, 동시에 권리자에게 수익배분율을 높여 주어야 해, 상품에 따라 내년 매출은 2~6% 증가하나, 이익은 1%~2% 증가 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neutral로 보는 이유는 추후에도 수익배분율이 권리자들에게 유 리하도록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플랫폼사 배분율은 아이튠스의 경우 3%, 우리나라는 4%로 비록 올해 46%보다 하락하나 아직 아이튠스보다 1%pts 높다. 음악 밸류체인 콘텐츠제작사 콘텐츠 유통사 플랫폼 사업자 연예 기획 엔터테인먼트사 음반, 음원 유통사 음반매장,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통신업체 사업개요 사업자 수 진입장벽 >1, 매우 낮음 >1 높음 >4 낮음 수요자금 낮음 낮음 낮음 Pricing power 보통 낮음 높음 종목 CJ E&M SM YG 로엔 JYP 예당 키이스트 네오위즈인터넷 KT뮤직 CJ E&M 로엔 KT뮤직 네오위즈인터넷 소리바다 CJ E&M SK텔레콤 (멜론네이트) LG유플러스 (뮤직온) KT (올레뮤직) 로엔 KT뮤직 네오위즈인터넷 소리바다 자료: 삼성증권 정리 2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인터넷 음악 서비스 산업 value chain 대기업군 전문제작사군 유통/사이트군 사업자 SKT KT CJ그룹 SM JYP YG 네오위즈 인터넷 소리바다 네이버 다음 직배사 POC 플 랫 폼 멜론 네이트 싸이월드 TU미디어 B TV 올레뮤직 올레TV 엠넷닷컴 Mnet tvn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다음뮤직 유통 로엔 KT뮤직 CJ E&M KT뮤직 (KMP홀딩스) 네오위즈 인터넷 CJ E&M 다이렉트 미디어 소니뮤직 워너뮤직 유니버셜 기획/ 제작 로엔 CJ E&M SM JYP 제 이 튠 빅 히 트 YG 비타민 자료: 음악 산업백서 (211), 삼성증권 우리나라 음악시장 규모 (백만달러) 2 2 1 1 164 164 127 127 17 17 22 24 22 24 16 16 19 19 8 8 14 126 11 7 6 68 4 68 7 7 7 179 16 81 71 89 98 1997 1998 1999 2 21 22 23 24 2 26 27 28 29 21 음반 음원 자료: IFPI (211), 음악산업백서 (211) 26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수익배분 현황 (현재) 권리자 플랫폼사 소비자 9% 저작자 (작곡, 작사자) 32% 8% 46% 1% 음원 제작자 제작비, 수익배분 음원 유통권 음원 유통사 (B2B) 수익배분 사용승인 플랫폼사 (B2C) 이용료 음악서비스 음악 소비자 실연자 (가수, 연주자) % SM, YG, JYP, 네오위즈, 로엔, 엠넷, KT뮤직 네오위즈, 로엔, 엠넷, KT뮤직, SM, 외국직배사 (소니, 유니버설) 벅스, 멜론, 엠넷, 소리바다, KT뮤직, 싸이월드, 이동통신사 자료: 네오위즈인터넷, 로엔, 삼성증권 정리 수익배분 현황 (213년부터) 권리자 플랫폼사 소비자 1% 저작자 (작곡, 작사자) 3% 9% 4% 1% 음원 제작자 제작비, 수익배분 음원 유통권 음원 유통사 (B2B) 수익배분 사용승인 플랫폼사 (B2C) 이용료 음악서비스 음악 소비자 실연자 (가수, 연주자) 6% SM, YG, JYP, 네오위즈, 로엔, 엠넷, KT뮤직 네오위즈, 로엔, 엠넷, KT뮤직, SM, 외국직배사 (소니, 유니버설) 벅스, 멜론, 엠넷, 소리바다, KT뮤직, 싸이월드, 이동통신사 자료: 네오위즈인터넷, 로엔, 삼성증권 정리 27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제작/ 기획자 21년 기준 음악 제작시장 규모는 4,24억원으로, 1) 매니지먼트 수익 3,3억원, 2) 음반/음원 제작수익 8억원, 3) 녹음시설 운영수익 36억원으로 구분된다. 국내 음반기 준 시장점유율은 에스엠, 와이지, JYP엔터테인먼트, 로엔이 각각 3%, 9%, 4%, 4%를 차 지하고, 디지털 기준은 와이지가 13%, 에스엠과 로엔은 각각 4% 수준이다. 음악 제작시장 규모 음반기준 시장점유율 현황 (211) 디지털음원기준 시장점유율 현황 (211) (%) 4 4 기타 기타 31% 에스엠 3% 와이지 13% 3 3 2 2 1 1 28 29 21 매니지 먼트 음반, 음원 로엔 4% JYP 4% 키이스 트 4% 자료: 음악산업백서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자료: 각 사, 삼성증권 큐브 % 씨제스 6% 에프엔 씨 7% 와이지 9% 기타 47% 로엔 4% 스타쉽 4% TS 4% 코어 % 에스엠 4% imbc 11% 큐브 8% 음원 유통사 21년 기준 음악 유통시장 규모는 7,1억원으로 1) 온라인 음악유통업 (6,22억원)과 2)음반 복제/배급업 (92억원)으로 구분된다. 디지털 음원 유통시장에서 로엔, CJ E&M, KMP 홀딩스 3사의 시장점유율이 8% 이상을 차지한다. 디지털 음원 유통 시장점유율 비교 음원유통업체 영업이익률 비교 (211년) (%) (%) 1 8 6 SM 기타 KMP 홀딩스 CJ E&M 2 1 1 4 () 2 로엔 21 211 (1) 로엔 네오위즈인터넷 소리바다 KT뮤직 CJ E&M* 참고: 가온지수 기준 자료: 가온차트 참고: * CJ E&M은 음악부문 자료: 각 사 28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사 21년 기준 음악 플랫폼사 시장규모는 온/ 오프라인, 도/소매업을 모두 합친 1,3억원 수준이다. 212년 3분기 UV기준 시장점유율은 멜론 (로엔) %, 엠넷 (CJ E&M) 18%,, 벅스 13%, 올레뮤직 9%, 소리바다가 %이다. 온라인 음원판매 시장점유율 비교 순방문자 추이 비교 (UV 기준) 올레뮤직 9% 소리바다 % (백만명) 7 6 벅스 13% 멜론 % 4 3 2 1 엠넷 18% 26 27 28 29 21 211 멜론 소리바다 벅스 엠넷 올레뮤직 참고: * 212년 9월까지 누적 UV기준 자료: 로엔 자료: 코리안클릭 213년부터 음원가격 인상과 권리자 수익 배분율 상승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월 213년부터 음원종량제 시행할 것임을 발표했다. 골자는 1) 홀드백 권한 신설로 실질 음원 가치 상승, 2) 스트리밍은 종량제와 정액제 병행 (종량제 소비자가 12원 예상), 3) 1곡 이상 다량 다운로드 최대할인율 7%로 축소 (vs 기존 할인율 9%), 4) 수익배분율은 권리자 상승, 플랫폼사 축소, ) 권리자가 받을 곡당 단가 만 명시해 현재 최종소비자가는 유동적이며, 플랫폼사가 3~4% 마진을 추가해 최종 소 비자가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사의 최종소비자가 결정 수준과 홀드백 영향에 따라 유동적이겠으나, 가격인상과 이 익 배분율 확대로 제작사는 스트리밍의 경우 26~68%, 다운로드의 경우 32~83%의 매출 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212년 상반기 기준 에스엠과 와이지의 국내 음원 매출 비 중은 각각 4%, 1% 수준이며, 디지털 음원 영업이익률은 4%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음 원매출 % 증가 가정 시 내년 에스엠과 와이지의 영업이익을 최소 4%, 1% 이상 증가 시키는 효과다.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익배분율 축소로 플랫폼사는 스트리밍과 개별다 운로드의 경우 매출이 약 3%가량 하락할 전망이고, 묶음다운로드의 경우 4% 증가하는 효과로 현 시점에서는 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홀드백 권한 신설: 신곡은 일정기간 무제한 스트리밍과 묶음 다운로드 상품에서 제외 가 능하며, 종량제 스트리밍과 단품 다운로드만 판매 가능해 실질 음원 가치 상승하는 효과 를 가져온다. 스트리밍: 현재는 정액제만 있으나 내년부터는 종량제도 병행할 예정이다. 현재 무제한 스트리밍의 월정액 가격은 3,원이나 향후 이용하는 플랫폼에 따라 가격을 차등화해 PC 뿐 아니라 모바일에서 통합 이용시 가격 상승 예상된다. 종량제의 경우 권리자 곡당 공급단가 7.2원은 확정된 반면 소비자가는 12원 정도로 예상된다. 1곡 이상 다량 다운로드: 1곡 이상 다량 다운로드 최대할인율 7%로 축소 (vs 기 존 할인율 9%)해 다량 다운로드 곡당 가격은 6원에서 1원으로 상승한다. 개별 다 운로드의 경우 곡당 6원으로 1곡 다운로드 시 정가는 9,원이나, 현재는 9% 할인된 9,원에 제공되며, 이 가격은 22,원으로 상승하게 된다. 그러나 213년 1,7원, 214년 18,원, 21년 2,2원, 216년 22,원까지 단계적으로 가 격 인상이 인상될 전망이다. 29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수익배분율은 권리자 상승, 플랫폼사 축소: 권리자의 스트리밍 배분율은 42.% 6%, 다운로드 배분율은 4% 6%로 상승되고, 플랫폼사의 스트리밍 배분율은 7.% 4%, 다운로드 배분율은 46% 4%로 축소된다. 스트리밍 (월정액제) 수익배분 비교 승인안 현행규정 증가율 (%, %pts) (가입자당 가격, 원) 소비자가 3, * 3, 권리자 1,8~2,4 1,27 41~88 저작권자 3~4 1 1~167 실연자 18~24 7 14~22 제작자 1,32~1,76 1, 26~68 플랫폼사 ** 6~1,2 1,72-6%~-3% (배분율, %)** 소비자가 1. 1.. 권리자 6. 42. 17. 저작권자 1... 실연자 6. 2. 3. 제작자 44. 3. 9. 플랫폼사 4. 7. (17.) 참고: * 플랫폼에 따라 차별화, ** 향후 월정액 스트리밍 3,원 유지 가정 시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삼성증권 추정 스트리밍 (종량제) 수익배분 비교 승인안 현행규정 (곡당 가격, 원) 소비자가 12. n/a 권리자 7.2 저작권자 1.2 실연자.72 제작자.28 플랫폼사 4.8 (배분율, %) 소비자가 1. 권리자 6. 저작권자 1. 실연자 6. 제작자 44. 플랫폼사 4. 참고: 현재 스트리밍 종량제 없음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삼성증권 추정 묶음다운로드 (1곡 이상) 수익배분 비교 승인안 현행규정 증가율 (%, %pts) (곡당 가격, 원) 소비자가 1 9 67 권리자 9 49 8 저작권자 1 8 8 실연자 9 1 제작자 66 36 83 플랫폼사 6 41 4 (배분율, %) 소비자가 1. 1.. 권리자 6. 4. 6. 저작권자 1. 9. 1. 실연자 6.. 1. 제작자 44. 4. 4. 플랫폼사 4. 46. (6.)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삼성증권 추정 3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개별다운로드 수익배분 비교 승인안 현행규정 증가율 (%, %pts) (곡당 가격, 원) 소비자가 6 6 권리자 36 27 33 저작권자 6 4 33 실연자 36 2 44 제작자 264 2 32 플랫폼사 24 33 (27) (배분율, %) 소비자가 1. 1.. 권리자 6. 4. 1. 저작권자 1. 7. 2. 실연자 6. 4.2 1.8 제작자 44. 33.3 1.7 플랫폼사 4.. (1.)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삼성증권 추정 음원종량제 승인안 정리 저작자 다운로드 실연자 스트리밍 제작자 다운로드 스트리밍 전 후* 개별 다운로드: 곡당 6원, 곡당 4원 또는 매출액의 9% 다량 할인시 하한가 곡당 1원 정액제: - 12곡 이하: 가입자당 42원 또는 매출액의 8.2% - 12곡 초과: 가입자당 9원 또는 매출액의 1% 가입자당 월 1원 또는 매출액의 % 종량제: 회당 1.2원 정액제: 가입자당 3원~4원 또는 매출액의 1% 개별 다운로드: 곡당 2원 또는 매출액의 % 정액제: - 12곡 이하: 가입자당 22원 또는 매출액의 4.% - 12곡 초과: 가입자당 4원 또는 매출액의 % 곡당 36원, 다량 할인시 하한가 곡당 9원 가입자당 월 7원 또는 매출액의 2.% 종량제: 회당.72원 정액제: 가입자당 18원~24원 또는 매출액의 6% 개별 다운로드: 곡당 2원 또는 매출액의 4% 정액제: - 12곡 이하: 가입자당 2,원 또는 매출액의 4% - 12곡 초과: 가입자당 4,원 또는 매출액의 4% 곡당 264원, 다량 할인시 하한가 곡당 66원 가입자당 월 1,원 또는 매출액의 3% 종량제: 회당.28원 정액제: 가입자당 1,32원~1,76원 또는 매출액의 44% 참고: * 최종 승인안에는 모든 단체와 상품에 홀드백이 적용됨 수익배분안 비교 (전/후)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구분 (%) 스트리밍 (월정액) 묶음다운로드 개별다운로드 전 후 전 후 전 후 권리자 42. 6. 4. 6. 4. 6. 저작권자. 1. 9. 1. 7. 1. 실연자 2. 6.. 6. 4.2 6. 제작자 3. 44. 4. 44. 33.3 44. 플랫폼사 7. 4. 46. 4.. 4. 합계 1 1 1 1 1 1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삼성증권 정리 31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음원 서비스 사업자 이용 요금 비교 (원) 현행 가격 향후 (예상) 4곡 다운로드 & 무제한스트리밍 7, 1곡 다운로드 & 무제한스트리밍 11, 4곡 다운로드, 7, 1곡 다운로드 9, 22,까지 단계적으로 인상 무제한 스트리밍 3, 3, 참고: 로엔, 네오위즈인터넷, 소리바다, 엠넷, 올레뮤직 모두 현행 가격 동일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추정 211년 총 결산 디지털 종합 순위 순위 엔터테인먼트사 점유율 (%) 1 YG 엔터테인먼트 13.2 2 i mbc 1.9 3 CUBE 엔터테인먼트 7.9 4 CORE 콘텐츠 미디어 4.6 SM 엔터테인먼트 4.4 참고: 상위 1위 기준, 순위 집계=스트리밍+다운로드+BGM판매량+모바일 판매량 자료: 가온차트 수익배분안 비교 (아이튠스/ 우리나라) 아이튠스 우리나라 (전) 우리나라 (후) 플랫폼사 3 46 4 권리자 7 4 6 참고: 다운로드 서비스 기준 자료: 음악 산업백서 (211), 삼성증권 정리 32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목차 1. 콘텐츠 수요증가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p3 2. 드라마 밸류체인 p16 3. 음악 밸류체인 p2 4. 영화 밸류체인 p33. 해외사례 p38 6. SBS콘텐츠허브 p41 7. CJ CGV p6 8. 에스엠 p74 9. 와이지엔터테인먼트 p12 4. 영화 밸류체인 영화 밸류체인은 제작사, 투자/배급사, 플랫폼사 (상영관)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영화관객 수는 연간 1.억~1.6억명 수준이나, 올해는 1.8억명 이상이 예상된다. 211년 기준 영화 시장규모는 약 1.2조원으로 플랫폼사가,4억원, 배급사 시장규모는 약 7,억원으로 추정된다. 드라마나 음악 밸류체인과는 달리 영화는 1) 밸류체인내에서 수익배분율 변화 가능성이 낮고, 2) 무엇보다 개별 영화의 흥행 여부에 따라 이익규모 변동성이 심해 단순히 밸류체 인상의 유/불리를 따지기는 어렵다. 1) 영화 손실여부와 상관없이 배급사가 안정적으로 배급수수료를 배분받고, 2) 영화투자사 에 수익을 배분하기 전에 총제작비를 먼저 공제하기 때문에, 영화별 BEP 여부에 따라 투 자사의 이익이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밸류체인상의 최종 수혜자는 안정적인 배급수수료가 보장되는 배급사로 보일 수 있으나, 한국 영화의 경우 배급을 위해서는 투자가 선결되어야 하기 때문에, 영화 BEP 여부에 따라 배급사 역시 이익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관객수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환경하에서 최종 수혜자는 플랫폼사로 판단된다. 개별 제작/ 배급사는 흥행여부에 따라 적자, 흑자 여부가 달라지나, 플랫폼사는 개별 영화의 흥행유무 에 상관없이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객수 증가의 업사이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밸류체인 콘텐츠제작사 콘텐츠 유통사 플랫폼 사업자 영화제작사 영화투자배급사 영화관 사업자 수 > 1, < 1 > 1 진입장벽 낮음 높음 매우 높음 수요자금 높음 높음 높음 Pricing power 낮음 높음 낮음 종목 CJ E&M 미디어플렉스 수필름 명필름 CJ E&M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플렉스 NEW 싸이더스 CJ CGV 롯데쇼핑 (롯데시네마) 제이콘텐트리 (메가박스) 자료: 삼성증권 정리 33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영화 수익배분구조 % (서울지역개봉외국영화의경우4%) 영화관람객 영화진흥위원회 3% (24원) 8,원 (주말 9,원) % (서울지역개봉외국영화의 경우6%) 수수료 1% 공제 (외국영화는 8~12%; 28원~42원 공제) 영화 플랫폼사 (CJ CGV) 4,원 영화 배급사 (CJ E&M) 4원 (-) 총 제작비용= 제작비+프린트/광고비 (-) 이자/제작총괄비용 = 총제작비용의 4~% 영화수익 6% 4% 영화투자사 영화제작사 영화투자사 (Main) 영화투자사 (기타) 참고: 편의상 영화진흥위원회에 지급하는 3% (24원) 배제하고 분석 자료: 삼성증권 정리 한국 영화 시장 개괄 국내 영화 시장은 22년부터 26년까지 멀티플렉스 확장과 함께 관객수가 급격한 증 가하다, 27년부터는 1.억 ~ 1.6억명으로 flat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6년 32개 에 달했던 국내 사이트 수는 개별 소규모 극장들이 퇴출되고, CJ CGV, 롯네시네마, 메가박 스 3강 체제로 자리잡으면서 현재 292개로 감소했으며, 스크린수는 약 2,개다.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비교시, 관객과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은 %를 기준으로 외국영화 가 상단에, 한국영화가 하단에 위치하며 전반적으로는 외국영화의 우위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개봉편수 기준 시장점유율에서는 외국영화가 7% 수준으로 압도적으로 높다. 국내 총 관람객 수 추이 국내 총 영화 사이트 수 추이 국내 총 영화 스크린 수 추이 (백만명) (전년대비, %) 18 2 증가율 (우측) 17 1 16 1 1 14 13 12 () 11 관람객 수 (좌측) 1 (1) 22 23 24 2 26 27 28 29 21 211 (개) (전년대비, %) 33 증가율 (우측) 1 32 6 31 3 2 29 (2) 28 사이트 수 (좌측) (6) 27 26 (1) 22 23 24 2 26 27 28 29 21 211 (개) (전년대비, %) 2,2 3 증가율 (우측) 2, 2 1,8 2 1 1,6 1 1,4 1,2 1, 스크린 수 (좌측) () 8 (1) 22 23 24 2 26 27 28 29 21 211 자료: CJ CGV 자료: CJ CGV 자료: CJ CGV 34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국내 총 관람객 추이 (한국영화 vs 외국영화) (백만명) (전년대비, %) 18 16 14 12 1 8 6 4 2 외국영화 한국영화 증가율 (우측) 27 28 29 21 211 1 8 6 4 2 (2) (4) (6) 국내 총 영화 매출액 추이 (한국영화 vs 외국영화) (십억원) (전년대비, %) 1,4 증가율 (우측) 14 1,2 1, 8 6 4 2 외국영화 한국영화 27 28 29 21 211 12 1 8 6 4 2 (2) 국내 총 영화 개봉편수 추이 (한국영화 vs 외국영화) (십억원) (전년대비, %) 증가율 (우측) 2 4 4 3 3 2 2 1 1 외국영화 한국영화 27 28 29 21 211 1 1 () (1)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국내 관람객기준 시장점유율 추이 (한국영화 vs 외국영화) (%) 6 국내 매출액기준 시장점유율 추이 (한국영화 vs 외국영화) (%) 6 국내 개봉편수기준 시장점유율 추이 (한국영화 vs 외국영화) (%) 8 외국영화 외국영화 7 외국영화 6 4 4 4 한국영화 한국영화 3 한국영화 4 27 28 29 21 211 4 27 28 29 21 211 2 27 28 29 21 211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사 국내 영화 제작 시장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드나, 영화진흥위원회는 211년말 제작규 모를 앞으로 3년간 4,억대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영화수익은 배급사 수익에 서 유통비, 총제작비용, 이자/ 제작총괄비용을 제외한 수익이며, 영화제작사는 통상적으로 영화수익의 4%를 배분 받는다. 진입 장벽이 낮아 영화제작사수는 1,개가 넘는 것으 로 파악된다. 배급사 국내 영화 배급 시장 규모는 약 7,억원으로 추정된다. 211년 시장점유율은 CJ그룹의 CJ E&M, 롯데쇼핑의 롯데엔터테인먼트, 넥스트엔터테인먼트 (NEW), 쇼박스미디어플렉 스가 각각 33%, 1%, 9%, 8%를 차지했다. 외국계열 배급사의 경우 소니픽쳐스, 이십세기 폭스,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픽쳐스가 각각 9%, 8%, %, 2%를 차지했다. 3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국내 한국배급사별 관객점유율 국내 외국배급사별 관객점유율 국내 배급사별 관객점유율 (211) (%) (%) 4 3 3 CJ E&M 14 12 1 이십세기폭스 소니픽쳐스 유니버셜픽쳐스 2% 워너브라더스 % 기타 11% CJ E&M 33% 2 2 1 1 미디어플렉스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28 29 21 211 212.1 8 6 4 2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픽쳐스 28 29 21 211 212.1 이십세기폭스 8% 소니픽쳐스 9% 미디어플렉스 8% NEW 9% 롯데엔터테인먼트 1% 참고: 공식통계기준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참고: 공식통계기준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참고: 공식통계기준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플랫폼사 (상영관) 211년 기준 영화 플랫폼사의 시장규모는,4억원으로 추정된다. 플랫폼 사업자는 입 장권 수익 중 한국영화는 %, 외국영화는 4%를 가져가는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 211 년 기준 국내 전국 관람객 매출액은 1조 2,322억원, 전체 29개의 상영작 중 186개가 한 국영화였다. 한국영화와 외국영화의 매출액은 각각 4,3억원, 8,억원이고, 플랫폼사 각각 %와 4%를 가져오게 되면 각각 2,2억원, 3,2억원으로 플랫폼사의 시장규모,4억원으로 추산된다. 국내 3대 플랫폼 사업자는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로 각 각 사이트수 기준 시장점유율 29%, 11%, 9%, 스크린수 기준 시장점유율은 34%, 2%, 19%이다. 국내 사이트수 기준 플랫폼별 시장점유율 (211) 국내 스크린수 기준 플랫폼별 시장점유율 (211) CJ CGV 29% 기타 22% CJ CGV 34% 기타 1% 롯데시네마 11% 메가박스 19% 메가박스 9% 롯데시네마 2% 자료: 각 사 자료: 각 사 36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영화 BEP 분석 영화는 이익과 손실시의 수익배분구조 시나리오는 크게 다르다. 손실 여부와 상관없이 배 급사는 배급수수료를 배분받고, 영화수익을 배분하기 전에 총제작비를 먼저 공제하기 때문 이다. 영화 이익 발생 시, 평균 입장금액을 1,원으로 가정하면, 플랫폼사는 원을 가져가 고 배급사는 나머지 원을 가져간다. 배급사에게 돌아가는 배급수수료 원을 제외하면 4원이 남게되고, 다시 총 제작비 3원을 공제하면 (매출액 대비 제작비율 가정 3%) 1원이 순이익으로 남는다. 배급사는 영화 이익과 손실 여부에 상관없이 배급수수료 원을 인식하고, 1원의 순이익에서 투자사와 제작사에게는 각각 6%와 4%로 수익배분 을 하여 각각 6원과 4원의 이익을 가져가는 구조이다. 투자사와 제작사 평균 지분율 3% 가정시, 개별 투자사와 제작사는 최종수익 18원과 12원을 인식한다. 영화 손실 시, 다시 평균 입장금액을 1,원으로 가정, 플랫폼사는 원을 가져가고 배 급사는 나머지 원을 가져간다. 배급사에게 돌아가는 배급수수료 원을 제외하면 4 원이 남게되고, 이번 경우 총 제작비 원을 가정하면 1원이 순손실이 남는다. 배급사 는 영화 이익과 손실 여부에 상관없이 배급수수료 원을 인식하고, 1원의 순손실은 투 자사가 모든 책임을 부담해 지분율 (3%가정)만큼 3원의 최종 손실을 가져간다. 영화 손실 경우 제작사에게는 추가부담은 없다. 이를 토대로 투자/배급사 기준 영화별 BEP 달성이 가능한 최소 관람객 수를 추정하면 약 2만명으로 추산된다. 한국영화의 경우 영화 배급 시 투자가 선결되어야 한다. 평균 입장 금액 8,원에서 VAT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납부하는 3%를 제외하면 6,4원이 남는데, 여기서 배급사가 %, 즉 편당 3,2원의 수익을 가져온다. 편당 7억원을 투자한다면 영화 한편당 최소 22만명의 관객 동원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는 매출총이익 기준이며, 판관비 감안시 약 2만명의 관객 동원이 있어야 적어도 영화 한편당 BEP 수준이 가능하 다. 영화 이익 발생 시 수익배분 구조 사업자 수익배분 (원) 배급사 투자사 18 제작사 12 투자 + 배급 같이 할 경우 68 투자 + 배급 + 제작 같이 할 경우 8 참고: 영화 입장금액 1,원 가정시, 투자와 배급 지분율 3% 가정시 자료: CJ E&M 영화 손실 발생 시 수익배분 구조 사업자 수익배분 (원) 배급사 투자사 (3) 제작사 투자 + 배급 같이 할 경우 2 투자 + 배급 + 제작 같이 할 경우 2 참고: 영화 입장금액 1,원 가정시, 투자와 배급 지분율 3% 가정시 자료: CJ E&M 영화 편당 BEP달성 시나리오 (십억원) 참고 총 투자금액 1 총 매출액 1 영화수 (편) 1 연평균 기준 영화 편당 매출액 7 티켓당 매출액 (원) 6,4 영화 평균 입장 금액 (8,원)- VAT-영화진흥위원회 3% 티켓당 배급사 수익 (원) 3,2 티켓 매출액*% 관객수 (백만명) 2.2 매출총이익 기준 자료: CJ E&M 관람객 2만명 동원 영화 추이 (편) (%) 18 전체 개봉영화 대비 비중 (우측). 16 영화 편수 (좌측) 4. 14 4. 12 1 3. 8 23 24 2 26 27 28 29 21 211 3.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37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목차 1. 콘텐츠 수요증가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p3 2. 드라마 밸류체인 p16 3. 음악 밸류체인 p2 4. 영화 밸류체인 p33. 해외사례 p38 6. SBS콘텐츠허브 p41 7. CJ CGV p6 8. 에스엠 p74 9. 와이지엔터테인먼트 p12. 해외사례 일본 Avex - 아티스트 인기에 따른 버블의 형성과 붕괴 과정 Avex는 수입 레코드 도매회사로 시작하여 현재 1위의 엔터테인먼트 기획 및 제작사로 발 돋움 하였다. 처음에는 199년대 Komuro Tetsuya의 인기와 댄스음악의 유행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였으며, 2년대 들어 Hamasaki Ayumi의 높은 인기와 발매된 3개의 음 반이 연속해서 성공을 거두며 FY21년 124억엔의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 2년대 초반 Avex의 주가는 P/E 8배까지 치솟았으며, 이는 당시 Market P/E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22년부터 해적판과 불법 음원 다운로드의 증가로 경영환경이 악화되었으며, 동 시에 밀리언셀러 앨범을 만들어 내는 데에도 실패하면서 Avex의 이익은 2년까지도 하락세를 나타내었다. 다행히 26년에 1) Koda Miki를 비롯한 인기 아티스트의 등장, 2) 휴대폰 링톤 멜로디(ring-tone melody) 서비스 확산, 그리고 3) 지속적인 회사내 구조조 정으로 이익은 회복세를 나타내었다. 이후에도 음악사업부는 지속적인 음반 발매로 견조한 수익을 이어갔으나, 영상사업부문의 부진으로 이익은 정체된 수준에 머물렀다. 이후 밸류 에이션 프리미엄은 점차 축소되면서 현재는 시장대비 3%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Avex는 24년부터 한국에서 일본 음악앨범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에스엠 재팬, YGEX Entertainment의 한국가수들과 계약하며 일본 내 한류의 대표 선두자가 되었다. 또 한 일본 소프트뱅크와 공동으로 스마트폰용 음악 동영상 정액서비스를 시작하며 사업 포트 폴리오 다각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음반시장의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전략을 펼치는 점은 긍정적이나, 시 장 및 콘텐츠 업체 대비 프리미엄 구간으로 진입하기는 쉽지 않은 듯하다. 이는 1) 일본 음반시장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2) 주요 아티스트들의 미래 인기까지 측정하기는 매 우 어려운 일이며, 3) 주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등 핵심인력의 변동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Avex 역시 24년, 창업자 마츠우라 마사토와 사장의 대립으로 인해, 창 업자 및 Hamasaki Ayumi가 동반 퇴사를 하며 주가가 폭락한 사례가 있다. Avex P/E 추이 Avex 시장대비 P/E 프리미엄 Avex 순이익 및 순이익 증가율 추이 (배) 9 8 7 6 4 3 2 1 1999 2 21 22 23 24 2 26 27 28 29 21 211 212 (%) 2 2 1 1 2%까지 상승 1999 2 21 22 23 24 2 26 27 28 29 21 211 212 (십억엔) (전년대비, %) 8 7 6 4 3 2 1 (1) (2) 순이익 (좌측) 증가율 (우측) 1997 1998 1999 2 21 22 23 24 2 26 27 28 29 21 211 4 3 2 1 (1) (2) (3) 자료: Datastream 자료: Datastream 자료: Bloomberg 38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Netflix vs Hulu - 플랫폼 사업자는 콘텐츠 소싱 비용 증가에서 자유롭지 못해 Netfilx는 1997년 우편을 통한 DVD 대여업체로 시작하여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사 업을 확대, 212년 2분기말 기준 3천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의 온라인 DVD 업체이다. 1)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 2) 저렴한 월 정액 요금 ($7.99), 그리고 3) 주요 미디어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막강한 콘텐츠 라이브러리 (TV에피소드 23,편, 영화 8,2편)를 강점으로 Netflix는 22년에서 211년까지 연간 3~6%대의 놀라운 가입자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Netfilx의 주가도 211년 중반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였으나, 이후 하락세를 나타 내고 있다. 그 원인은 1) 미국 내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 심화 (Hulu, Amazon 등) 2) 기 대 이하의 해외 비즈니스 전개속도 3) 대체 상품의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Cable+VODs) 4) 콘텐츠 확보비용의 증가 등이다. 특히 콘텐츠 확보비용은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동 비용은 21년까 지 매출액의 2% 이내에서 유지되었으나, 211년 4분기에는 114%로 급증하면서 수익성 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최근 콘텐츠 계약은 콘텐츠 공급업자가 전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공급업자는 언제라도 계약을 중단할 권리도 있다. 양질의 콘텐츠 공급업자의 협 상력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반면, Netfilx는 경쟁심화로 비용증가를 고객에게 전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동사는 211년 중반 요금인상을 시도했다가 가입자 이탈을 경험 한 바 있다. 경쟁사 Hulu는 NBC, Fox, Disney사의 JV로 설립되어 방송사와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 어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상대적으로 우월한 강점이 있다. 또한 스트리밍 서비스 내 광고가 없음을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운 Netfilx와는 달리, Hulu는 광고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요금 경쟁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ulu 또 한 경영환경 악화로 211년 매각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으며, 현재는 회사 정상화에 주 력하고 있다. 결국 편리함과 가격경쟁력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놀라운 속도로 수요를 창출해 왔던 플랫폼 사업자들은 이제 수요보다 비용 (콘텐츠 저작권료)이 더욱 빠르게 커지는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자체 콘텐츠 제작 등 돌파구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큰 흐름을 바꾸기는 쉽 지 않아 보인다. Netflix 주가 추이 Netflix P/E 추이 Netflix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 증가율 추이 (USD) 3 3 2 2 1 1 22 23 24 2 26 27 28 29 21 211 212 (배) 1 9 8 7 6 4 3 2 1 24 2 26 27 28 29 21 211 (백만달러) 4 4 3 3 2 2 1 1 () (1) 영업이익 (좌측) 증가율 (우측) 1998 1999 2 21 22 23 24 2 26 27 28 29 21 211 (전년대비, %) 7, 6,, 4, 3, 2, 1, (1,) 자료: Bloomberg 자료: Datastream 자료: Bloomberg 39

212. 11. 27 엔터테인먼트 Time Warner - 미디어사업의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 미국 콘텐츠 산업은 6대 대표 미디어 그룹인 CBS, Disney, Viacom, New Corporation, Time Warner, NBC Universal로 구성되어 전체 미국 미디어 산업의 9% 이상을 차지하 고 있다. 이중 Time Warner는 크게 1) TV방송 (Turner Broadcasting, HBO 등), 2) 영 화 (Warner Brothers, New Line Cinema), 그리고 3) 출판 (Time)사업을 영위하고 있 는 대표적인 종합미디어 사업자이다. 방송 부문은 터너(Turner Broadcasting System) 의 소유 아래에 있는 다양한 케이블 채 널들을 전세계적에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채널로는 TBS, TNT, CNN등의 베이직 채널 들이 있고, 유료방송 HBO를 보유하고 있다. 영화 사업은 자회사인 워너브라더스 (Warner Brothers)를 통하여 제작 및 유통을 담당하고, 동사는 관련된 모든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 출판 사업은 211년 기준 미국 21개, 전세계적으로는 약 7여개의 잡지를 판매하고 있다. 26년부터 시작된 콘텐츠 수요 증가로 해외 매출 비중이 크게 상승하기 시작했고, 29 년 기준 동사는 약 18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독일과 일본, 남미를 거점으로 각 국가의 언어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현지 파트너와 JV를 형성하여 글로벌 콘 텐츠 수요에 보다 빠르게 대응했다. 특히 우월한 콘텐츠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대표 적으로 HBO의 "Sopranos" (미국 마피아 이야기) 또는 "Sex and the City"는 공중파와 달 리 미국 방송법에 구애받지 않고 케이블 방송의 자유로운 면모를 강조, 보다 획기적인 프 로그램을 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Time Warner는 1) 콘텐츠 경쟁력, 2) 다양한 미디어사업부간의 시너지로 글로벌 시장점 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영향력 있는 미디어 사업자 발돋움하게 되었다. 타임워너 매출 breakdown 추이 타임워너 방송 매출 증가율 타임워너 해외 수출 비중 추이 (십억달러) 4 4 3 3 2 2 1 1 21 22 23 24 2 26 27 28 29 21 방송 네트워크 출판 음악 영화 AOL 케이블 211 (전년대비, %) 12 1 8 6 4 2 22 23 24 2 26 27 28 29 21 211 (%) (전년대비, %) 3 증가율 (우측) 7 3 6 2 해외수출비중 (좌측) 4 2 3 1 2 1 1 (1) (2) 21 22 23 24 2 26 27 28 29 21 211 자료: 타임워너, Bloomberg 자료: Datastream, Bloomberg 자료: Datastream, Bloomberg 4

212. 11. 27 Company Update SBS콘텐츠허브 (4614) 매력적 사업구조와 매력적 밸류에이션 WHAT S THE STORY? Event: 디지털전환, 스마트디바이스 보편화, 한류 등으로 콘텐츠 수요 가속화되고 있음 Impact: 1) 콘텐츠 수요 가속화, 2) Capex 부재로 인한 높은 ROIC와 안정적인 free cash flow, 3) 꾸준한 로열티 (판권비용) 증가에도 높은 매출 성장으로 212년부터 21년까지 EPS는 연평균 2% 증가할 전망. 현 주가는 213년 기준 P/E 9.2배. Action: BUY 의견과 22,원 목표주가로 커버리지 재개. THE QUICK VIEW 신정현 Analyst junghyun81.shin@samsung.com 2 22 773 임수빈 Research Associate soobin.im@samsung.com 2 22 779 AT A GLANCE 목표주가 22,원 (1%) 현재주가 14,6원 Bloomberg code 시가총액 4614 KS 3,133.7억원 Shares (float) 21,463,주 (3.%) 2주 최저/최고 6일-평균거래대금 8,92원/18,3원 2.9억원 One-year performance 1M 6M 12M SBS콘텐츠허브 (%) -13.1 +41.8-12.1 Kosdaq 지수 대비 (%pts) -8.3 +32.3-13.8 KEY CHANGES (원) New Old Diff (%) 투자의견 BUY - - 목표주가 22, - - 212E EPS 1,271 - - 213E EPS 1,94 - - 214E EPS 1,87 - - SAMSUNG vs THE STREET No of I/B/E/S estimates?? 8 Target price vs I/B/E/S mean 23.2%?? Estimates up/down (4 weeks) /?? 1-year-fwd EPS vs I/B/E/S mean 21.2%?? Estimates up/down (4 weeks) /?? I/B/E/S recommendation BUY??(1.) (??) BUY 의견과 22,원 목표주가 제시: 1) 콘텐츠 수요 가속화, 2) Capex 부재로 인한 높은 ROIC와 안정적인 free cash flow, 3) 꾸준한 로열티 (판권비용) 증가에도 높은 매출 성장으로 212년부터 21년까지 EPS는 연평균 2% 증가할 전망. 현금흐름할인모형을 통해 산정한 목표주가는 22,원으로 upside 1%, 213년 기준 P/E 13.8배 수준. 현 주가는 213년 기준 P/E 9.2배로 부진할 4분기 실적을 감안해도 충분히 매력적 수준. 콘텐츠 유통 매출 연평균 2% 증가 전망: 1) 콘텐츠 수요 증가, 2) 지상파 연합 플랫폼 pooq 을 통한 신규 수익원 확보, 3) VOD 가격 인상 효과로 212년부터 21년까지 콘텐츠 유통 매출은 연평균 2% 증가할 전망. 콘텐츠 수요 증가는 1) 디지털 전환과 IPTV 가입가구 증가에 따른 VOD 수요 증가, 2) 스마트폰, 태플릿 PC의 보편화와 LTE 저변 확대와 같은 우호적인 환경변화로 인한 콘텐츠 소비방식의 변화, 3) 한류로 인한 수출 확대에 기인. pooq의 경우 유료회원 1만명 증가 시 영업이익 3% 증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참고로 유료화 전환 네달이 지난 현시점의 유료회원수는 약 7만명. 작년 1월 IPTV 일반화질 (SD급) VOD 가격을 원으로 7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내년에는 IPTV '지상파 월정액' 가격이 1,원에서 12,원으로 인상되며, 플랫폼사로부터의 수익배분율도 상승될 예정. 추후 VOD 가격은 다양한 형태를 통해 꾸준히 상승할 전망. 높은 ROIC와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능력: 212년 9월 상암동 사옥 이전으로 올해 13억원, 누적으로 총 26억원의 capex가 투자됨. 이를 제외한 capex는 대부분 엔터사업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뮤직)과 관련된 무형자산 투자였음. 내년부터 1) 신사옥 관련 투자비 없으며, 2) 올해부터 엔터사업을 정리하고 있어, 추후 capex는 대부분 판권확보를 위한 콘텐츠 투자로 최대 7억 내외에서 큰 증가가 없을 전망. 이에 ROIC는 올해 4%에서 21년 71%까지 점진적으로 상승. 안정적인 현금창출로 매년 3억원 이상의 FCF 가 예상되며, 213년 기준 FCF yield는 약 11%에 달함. 로열티 증가에 대한 우려는 과도: SBS와 외주제작사에게 지급하는 로열티 비용은 콘텐츠 유통 매출의 7% 수준이며, 추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212년부터 21년까지 연평균 로열티 비용 증가율은 21%로 매출 증가율 2%를 상회할 것으로 보임. 하지만 실제 로열티 비용 증가는 당사 예상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는데, 1) 내년부터 판권확보를 위한 콘텐츠 투자에 관여하면서, 요율 인상 압력을 상쇄시킬 수 있고, 2) 올해부터 SBS와 MG + R/S 방식으로 요율 산정 계약을 맺어, 최소한 전년 이상의 매출 증가분에 대해서 SBS와 같이 수익을 share 할 수 있기 때문. * 위 조사분석자료는 11월 26일 기발간 되었습니다. SUMMARY FINANCIAL DATA 211 212E 213E 214E 매출액 (십억원) 2 24 242 28 순이익 (십억원) 23 26 33 39 EPS (adj) (원) 1, 1,271 1,94 1,87 EPS (adj) growth (%) (1.) 21. 2.4 17.3 EBITDA margin (%) 1.6 16.8 18.6 18.6 ROE (%) 22.9 21. 22.4 21.6 P/E (adj) (배) 13.9 11. 9.2 7.8 P/B (배) 3. 2.4 2. 1.6 EV/EBITDA (배) 7.9 6.7 4.4 3. Dividend yield (%) 1. 1. 1. 1. 자료: 삼성증권 추정 Samsung Securities (Korea) www.samsungpop.com

212. 11. 27 SBS콘텐츠허브 목차 1. 콘텐츠 유통 매출 연평균 2% 증가 전망 2. 높은 ROIC와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능력 p42 p 3. 로열티 증가에 대한 우려는 과도 p1 4. Valuation p3 1. 콘텐츠 유통 매출 연평균 2% 증가 전망 1) 콘텐츠 수요 증가, 2) 지상파 연합 플랫폼 pooq 을 통한 신규 수익원 확보, 3) VOD 가 격 인상 효과로 212년부터 21년까지 콘텐츠 유통 매출은 연평균 2% 증가할 전망이 다. 콘텐츠 수요 가속화는 1) 디지털 전환과 IPTV 가입가구 증가에 따른 VOD 수요 증가, 2) 스마트폰, 태플릿 PC의 LTE 저변 확대와 같은 우호적인 환경변화로 인한 콘텐츠 소비방 식의 변화, 3) 한류로 인한 수출 확대에 기인한다. pooq의 경우 유료회원 1만명 증가 시 영업이익 3% 증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참고로 유료화 전환 네달이 지난 현시점의 유료회 원수는 약 7만명으로 신규 수익원으로써 잠재력이 높다. 작년 1월 IPTV 일반화질 (SD 급) VOD 가격을 원으로 7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내년에는 IPTV '지상파 월정액' 가격이 1,원에서 12,원으로 인상되며, 플랫폼사로부터의 수익배분율도 상승될 예 정이다. 추후 VOD 가격은 다양한 형태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콘텐츠 수요는 구조적으로 증가 디지털 전환과 IPTV 가입가구 증가에 따른 VOD 수요 증가: 212년 8월 기준 디지털케이 블 가입가구수는 48만, 케이블 디지털 전환율은 33%이다. 21년까지 7% 디지털 전환 가정 시 가입가구수는 1,만으로 증가한다. 212년 9월 기준 IPTV 가입가구수 는 61만으로 21년까지 84만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유/무료 VOD를 한달에 한번이 라도 사용하는 디지털 가입자는 7% 수준이며, 따라서 디지털전환과 IPTV 가입가구 증가에 따라 VOD 수요가 점증할 것이다. 실제로 디지털케이블과 IPTV의 VOD 이용건 수는 매년 두세배씩 급증하고 있는데, 일례로 KT올레 TV 가입가구의 VOD 시청횟수는 21년 1분기 93만회에서 212년 1분기 18만회로 2년동안 두배 증가했다. VOD 이용건수 증가 외에 인당 VOD ARPU도 증가 추세인데, 현대HCN VOD 이용자의 월평균 VOD ARPU는 21년,4원에서 올해 6,9원으로 28% 상승했으며, SK브 로드밴드 전체이용자의 VOD ARPU는 21년 1분기 2,339원에서 212년 2분기 3,343원으로 43% 급증했다. VOD P와 Q 동시 증가의 결과로 CJ헬로비전 디지털케이블 ARPU 역시 우상향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블 디지털 전환율 (백만명) (%) 18 디지털전환율 (우측) 3 16 3 14 12 디지털 2 1 2 8 1 6 1 4 아날로그 2 2 26 27 28 29 21 211 212. 8 자료: KCTA, 삼성증권 IPTV 가입가구 추이 및 전망 (백만가구) 9 8 LG유플러스 7 6 SK브로드밴드 4 3 KT 2 1 27 28 29 21 211 212E 213E 214E 21E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추정 42

212. 11. 27 SBS콘텐츠허브 디지털케이블 TV VOD 이용건수 (백만) 8 7 6 4 3 2 1 총 이용건수 (좌측) 월평균 이용건수 (우측) 28 29 21 211E 참고: 211년 총 이용건수는 4월까지의 약 2억3천만건의 세배 자료: 홈초이스, 언론보도, KCTA, 삼성증권 추정 디지털케이블 가입자당 월평균 VOD ARPU (백만) (원) 7 12, 6 1, 8, 4 6, 3 4, 2 2, 1 28 29 21 자료: 홈초이스, 언론보도, KCTA 현대HCN: VOD 이용자의 VOD ARPU 추이 (원) 8, 7, 6,, 4, 3, 2, 1, 21 211 212E 자료: 현대에이치씨엔, 삼성증권 추정 CJ헬로비전: 디지털 케이블 ARPU 추이 (원) 14,4 14,2 14, 13,8 13,6 13,4 13,2 13, 12,8 12,6 1Q1 2Q1 3Q1 4Q1 1Q11 2Q11 3Q11 4Q11 1Q12 2Q12 3Q12 자료: CJ헬로비전, 삼성증권 SK브로드밴드: 연도별 전체이용자의 VOD ARPU 추이 (원) 3, 3, 2, 2, 1, 1, SK브로드밴드: 분기별 전체이용자의 VOD ARPU 추이 (원) 4, 3, 3, 2, 2, 1, 1, 27 28 29 21 211 1Q7 2Q7 3Q7 4Q7 1Q8 2Q8 3Q8 4Q8 1Q9 2Q9 3Q9 4Q9 1Q1 2Q1 3Q1 4Q1 1Q11 2Q11 3Q11 4Q11 1Q12 2Q12 자료: SK브로드밴드, 삼성증권 자료: SK브로드밴드, 삼성증권 43

212. 11. 27 SBS콘텐츠허브 SBS콘텐츠허브: 케이블 매출액 추이 및 전망 (십억원) (전년대비, %) 3 8 증가율 (우측) 3 7 2 6 2 4 1 3 1 2 케이블 매출액 (좌측) 1 21 211 212E 213E 214E 21E 자료: SBS콘텐츠허브, 삼성증권 추정 SBS콘텐츠허브: IPTV 매출액 추이 및 전망 (십억원) (전년대비, %) 6 6 증가율 (우측) 4 4 3 3 2 2 1 1 IPTV 매출액 (좌측) 21 211 212E 213E 214E 21E 자료: SBS콘텐츠허브, 삼성증권 추정 스마트폰, 태플릿 PC 보편화와 LTE 확대 같은 우호적인 환경변화는 콘텐츠 소비방식의 변화 야 기: 212년 9월말 기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3.1천만명, LTE 가입자는 1.2천만명으 로 전체 핸드셋 사용자의 각각 8%, 22%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집에서 본방송 시간에 맞춰 TV를 시청하는 행태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서 콘 텐츠를 시청하는 행태가 증가, 특히 이동중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연도별 하루 개인 지상파 TV 시청 시간 추이 (분) 16 스마트 디바이스 이용여부에 따른 실시간 vs 시간이동 시청 비율 비교 (%) 9 8 14 12 1 8 23 24 2 26 27 28 29 21 211 212 참고: 212년은 1월부터 9월 1일까지 평균 자료: AGB닐슨, KOCCA 7 6 4 3 2 1 실시간 TV 자료: AGB닐슨, KOCCA 스마트디바이스 이용자 스마트디바이스 비이용자 시간이동 핸드폰비디오 시청자수 및 시청시간 추이 인터넷비디오 시청자수 및 시청시간 추이 (백만명) (분) (백만명) (분) 3 27 1 3 3 월평균 시청시간 (우측) 26 2 14 월평균 시청시간 (우측) 28 2 24 23 14 26 24 2 1 시청자 수 (좌측) 1Q1 2Q1 3Q1 4Q1 1Q11 2Q11 3Q11 4Q11 22 21 2 13 13 시청자 수 (좌측) 1Q1 2Q1 3Q1 4Q1 1Q11 2Q11 3Q11 4Q11 22 2 자료: AGB닐슨, KOCCA 자료: AGB닐슨, KOCCA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