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2016. 6. 뉴 욕 사 무 소
차 례 < 요 약 > Ⅰ. 최근의 미국경제 동향 1 1. 실물경제 1 2. 금융시장 8 Ⅱ. 연준 통화정책 12 <참고 1> 미국 민간소비의 지속적 증가 가능성 점검 <참고 2> 2016.5월 고용지표에 대한 시장의 평가 <참고 3> 최근 엔화와 주가간 관계에 대한 월가의 평가 및 전망
< 요 약 > 최근 미국의 실물경제는 1/4분기중 다소 주춤하였던 민간소비가 4월 이후 개선되는 등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 ㅇ 고용사정은 완만한 경기확장과 더불어 당분간 고용 증가세가 유지될 것 으로 보이지만 3개월 연속 취업자수 증가폭이 축소되고 있는 최근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 20만명 수준의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 ㅇ 주택시장은 양호한 주택 구매수요 및 선행지표 흐름 등으로 주택경기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주택가격 상승세 지속 등은 향후 주택 수요 및 투자활동을 제약할 하방위험으로 잠재 ㅇ 물가는 최근 국제원자재 가격 및 달러화 가치 안정 등이 점진적인 물가상승을 뒷받침하겠으나 기대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에서 반등 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연준의 물가목표 달성에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 앞으로도 견조한 소비 증가세에 힘입어 완만한 경기확장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미약한 해외수요 등으로 설비투자와 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금융시장은 FOMC 4월 의사록 발표(5.18일) 이후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기대 확산, 유가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으로 금리와 주가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주가 변동성지수(VIX)도 안정세를 지속 ㅇ 한편 달러화는 연준 인사들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이 이어진 가운데 유로지역 지표 부진, 주가 상승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완화 등으로 유로화 및 엔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냄 다만 크게 부진한 5월 고용지표가 발표된 6.3일에는 금리 및 주가는 하락, 달러화는 약세를 시현 4월 FOMC 회의 의사록(5.18일 공개)에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향후 경제 지표를 통해 1 2/4분기 GDP 성장률 반등, 2 노동시장 개선 지속, 3 인플레이션 2% 목표치 수렴 등의 조건이 만족될 경우 6월 FOMC 회의(6.14~15일)에서 정책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 ㅇ 참석자들은 대체로 중기적 경제전망이 3월 회의 당시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것으로 평가 월가에서는 5월 고용지표 부진까지 더해지면서 대체로 9월 이후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는 투자은행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ㅇ 다만 금융시장 안정세가 지속되고 미 경제지표 개선세가 추가로 확인 될 경우 7월 이전 금리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
Ⅰ. 최근의 미국경제 동향 1 실물경제 1 경기 : 완만한 성장세 최근 미국 경제는 1/4분기중 * 다소 주춤하였던 민간소비가 4월 이후 개선 되는 등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 * 2016.1/4분기 미국 GDP 성장률(전기비 연율) 수정치는 0.8%로 속보치(0.5%)에 비해 0.3%p 상향 조정 ㅇ 4월중 소비지출(실질)은 전기 가스 수도,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6% 증가 5월중 자동차 판매는 시장예상(17.3백만대, 계절조정 연간환산치)을 상회하는 17.4백만대로 전월에 비해 0.3% 증가 ㅇ 4월중 산업생산은 운송장비, 기계류 등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월대비 0.7% 증가(시장예상치: +0.3%) 5월중 ISM 제조업지수(51.3, 시장예상치:50.3)는 전월대비 상승 * * 주요 투자은행들은 최근 제조업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데에는 동의 하는 분위기지만 ISM 제조업 지수를 구성하는 생산, 수출수주 등 핵심 세부항목 들이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서베이 결과들도 호전되지 않는 점 등에 비추어 제조업 경기 회복속도에 대해서는 완만할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 (전기대비, %) 2014 2015 2016 연간 연간 3/4 4/4 1/4 1월 2월 3월 4월 5월 실질 GDP 성장률 2.4 2.4 2.0 1.4 0.8 소비(실질) 증감률 2.7 3.1 3.0 2.4 1.9 0.0 0.3 0.0 0.6 - 소비자신뢰지수 2) 86.9 98.0 98.3 96.0 96.0 97.8 94.0 96.1 94.7 92.6 산업생산 증감률 2.9 0.0.3 1.5-3.3-1.6 0.5-0.2-0.9 0.7 - ISM제조업지수 55.6 51.3 51.0 48.6 49.8 48.2 49.5 51.8 50.8 51.3 - ISM비제조업지수 56.2 57.2 58.2 56.9 53.8 53.5 53.4 54.5 55.7 52.9 주: 1) 분기는 전기비 연율 또는 월평균(지수) 2) Conference Board 기준 앞으로도 견조한 소비 증가세 * 에 힘입어 완만한 경기확장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미약한 해외수요 등으로 설비투자와 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참고 1> 미국 민간소비의 지속적 증가 가능성 점검 참조 - 1/13 -
<참고 1> 미국 민간소비의 지속적 증가 가능성 점검 (소비 여건) [고용사정] 실업률은 2009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최근에는 완전 고용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2016.5월 현재 4.7%) [소득]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2014년 이후 금융위기 이전의 증가세(2.0~3.0%, 전년 동기대비)를 회복한 가운데 최근 임금 관련 지표가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3% 내외의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가계의 재무상황] 금융위기 이후 가계의 부채감축 노력 등으로 가계의 부채 조정이 거의 마무리 되면서 가계의 재무구조가 개선 추세를 지속 실업률 시간당 평균임금 가처분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 자료: BLS 자료: BLS 자료: BEA [주택가격] 주택가격은 2012년 들어 상승추세로 전환된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제한된 주택공급 상황 및 낮은 자가 주택 소유비율 등을 감안 할 때 앞으로도 완만한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소비심리 및 신용여건] 전반적인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신뢰지수(Michigan대 기준)가 taper tantrum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하여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근접한 가운데 가계의 신용여건도 금융기관의 가계대출태도 완화, 가계소득 증대 등으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 자가 주택 소유비율 소비자신뢰지수 가계 및 기업의 신용여건 자료: Census Bureau 자료: 미시건대, Conference Board 자료: Deutsche Bank - 2/13 -
(월가의 평가 및 전망)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실업률 하락, 개인소득 증대 및 가계 재무상황 개선 등 양호한 제반 소비여건에 근거하여 향후 민간소비 증가세는 1/4분기 *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 * 1/4분기중 소비증가세 둔화는 자동차구매 감소에 상당부분 기인하는 등 일시적 둔화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중론 그러나 월가에서는 소비여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이유로 향후 민간 소비가 과거 경기회복기 * 보다는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과거 경기회복기의 경우 통상 민간소비 증가율이 3~5%를 기록 ㅇ [저축률 상승] 저축률은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향후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및 가계 저축동기 증대 등으로 2014.4/4분기 이후 상승세를 지속 Gallup의 최근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금융위기 경험 이후 소비보다 저축을 선호 하는 가계가 지속적으로 증가 ㅇ [저소득층의 재무건전성 악화] 가계 전체의 재무상황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 하고 소비성향이 높은 저소득층의 경우 자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이들 계층의 소비지출이 제약될 가능성 ㅇ [소득불균형 심화 부의 효과 감소] 소득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wealth effect)가 2000년대 중반 정점(peak)의 절반 수준 * 에 불과한 점도 민간소비 증가의 제약요인으로 작용 * 달라스 연준에 따르면 주택가격 상승으로 부가 $100 증가할 경우 2005년에는 $3.4를 소비한 반면 2015년에는 $1.7를 소비하는 것으로 추정 저축률 추이 소득계층별 레버리지비율 지니계수 자료: BEA 자료 : FRB 자료: Census Bureau 미국의 민간소비는 가계의 재무건전성 개선, 고용 및 주택시장 호조에 따른 실질가처분소득 증대, 양호한 소비심리 등을 바탕으로 2/4분기 이후 다시 증가 세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ㅇ 그러나 저축률 상승, 저소득층의 재무건전성 악화, 소득불균형 심화 등의 제약 요인으로 인해 과거 경기회복기와 같은 높은 증가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 3/13 -
2 고용사정 : 취업자수 증가세 큰 폭 둔화 5월중 비농가취업자수는 시장 예상치(+16만명)를 크게 밑도는 3.8만명 * (전월대비) 늘어나는 데 그침 ** * 2010.9월( 5.2만명) 이후 고용 증가세 지속 기간중 최저 실적 ** <참고 2> 2016.5월 고용지표에 대한 시장의 평가 참조 ㅇ 경제활동참가율(62.6%)이 전월대비 0.2%p 하락하였으며 이에 따라 실업률 (4.7%)은 전월대비 0.3%p 하락 ㅇ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2% 상승하였으며 주당 평균노동시간 (34.4시간)은 전월 수준 유지 15.10월 11월 12월 16.1월 2월 3월 4월 5월 비농가취업자수 증가(만명) 29.5 28.0 27.1 16.8 23.3 18.6 12.3 3.8 실업률(%) 5.0 5.0 5.0 4.9 4.9 5.0 5.0 4.7 경제활동참가율(%) 62.5 62.5 62.6 62.7 62.9 63.0 62.8 62.6 시간당 평균임금 증가율(m/m) 0.3 0.2 0.0 0.5 0.0 0.2 0.4 0.2 주당 평균 노동시간(시간) 34.5 34.5 34.5 34.6 34.4 34.4 34.4 34.4 5월중 신규 실업수당 청구권자수(4주 평균)는 27.7만명으로 전월(5주 평균 26.0 만명)대비 소폭 증가 2016.4월 5월 1주 2주 3주 4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권자수(만명) 26.0 27.7 29.4 27.8 26.8 26.7 (고용 및 실업률) (신규 실업수당 청구권자수) 자료: BLS 완만한 경기확장과 더불어 당분간 고용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 지만 3개월 연속 취업자수 증가폭이 축소되고 있는 최근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 20만명 수준의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 - 4/13 -
<참고 2> 2016.5월 고용지표에 대한 시장의 평가 헤드라인 취업자수 증가규모 대폭 축소, 직전 2개월 취업자수 증가폭의 하향 조정 및 경제활동참가율 하락 * 등 5월 고용지표에서 긍정적인 요소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는 평가가 중론이며 일부에서는 최근 고용지표의 추세적 약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 * 실업률 하락도 경제활동참가율 하락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 ㅇ 다수의 시장참가자들이 6월 금리인상은 어렵고 7월 인상 가능성도 어느 정도 낮아진 것으로 평가하며 6월 고용지표(7.8일 발표) 결과에 따라 차기 인상 시점이 좌우될 것이라는 유보적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일부 6월 금리인상을 전망하였던 기관들은 차기 인상시점을 7월로 즉시 조정 * 하는 모습 * 기존 6월 인상을 예상했던 3개 기관중 Goldman Sachs는 6월 인상 가능성을 35%에서 0%로 수정 (7월 35% 40%), Jeffries와 Mizuho는 차기 인상시점을 각각 6월에서 7월로 이연 JP Morgan : Verizon 파업효과(-3.5만명)를 감안하더라도 취업자수는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임. 금년 들어 취업자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어 고용상황 개선세 지속에 대한 의문이 제기됨. 취업자수는 경기에 후행하는 경향이 있으며 최근 증가세 둔화는 1분기 경기둔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 2분기 경기회복과 함께 취업자수가 증가하더라도 20만명 수준으로 증가하기는 어려움. 6월 금리인상은 사실상 어려우며 지표가 상당히 개선될 경우 7월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차기 인상: 7월, 연내 인상: 2회 전망 유지) Goldman Sachs : 전 업종에 걸쳐 고용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실업률이 연준의 장기 전망 수준을 하회하는 4.7%까지 하락하였으나 5월 실업률 하락은 경제활동참가율 하락에 기인.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지표 내용에 따라 차기 연준의 금리인상 시점 전망을 지연 조정. 6월 실업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취업자수가 반등한다면 7월 인상 가능성이 높음(차기 인상 가능성 조정 : 6~7월 70% 7월 40%(6월 전망 철회), 연내 인상: 2회 전망 유지) BOAML : 지표내용이 매우 실망스러우며 긍정적인 부분을 찾을 수 없음. 최근 고용 부진은 지난 겨울 강한 증가세의 반작용으로 볼 수 있음. 온화한 겨울 기후로 고용활동이 상당히 앞당겨진 데 주로 기인. 경제활동참가율이 작년 12월 수준으로 하락하였으며 수십년래 최저 수준인 작년 9월 수준(62.4%)에 근접. 7월 인상도 가능하지만 9월 인상 가능성이 보다 높음. 성장 및 고용 반등, 인플레이션 상승세 지속 등 지표 개선을 확인 하기에 7월은 이르다고 생각(차기 인상: 9월, 연내 인상: 2회 전망 유지) Citi : 부진한 고용지표 결과로 향후 경기둔화 우려가 재부각될 수 있으며 연준이 6월 또는 7월중 금리를 인상하기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 최근 3개월 평균 취업자수 증가 규모가 116K로 이는 2012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임. Verizon 파업으로 임시직 고용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실제로는 감소한 점도 주목할 필요(차기 인상: 9월, 연내 인상: 2회 전망 유지) Morgan Stanley :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취업자수 등 부진한 고용상황으로 6월 금리 인상은 어려운 것으로 보이며 향후 금리인상 속도도 더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 다음주 예정되어 있는 Yellen 의장의 발언내용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시장의 금리인상 전망은 7월 30% 수준, 9월도 50%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 금번 지표내용 중 유일하게 긍정적인 부분은 시간당 평균임금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점임(차기 인상: 12월, 연내 인상: 1회 전망 유지) - 5/13 -
3 주택시장 : 회복세 지속 3월중 20대 도시 평균 주택가격(S&P Case-Shiller지수)은 전년동월대비 5.4% 상승(전월대비 +0.9%) ㅇ 4월중 기존 및 신규 주택가격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6.3%, 9.7% 상승 S&P 20대 도시 평균 주택가격 신규 및 기존 주택가격 1) 자료: S&P 주: 1) 중위수 기준 자료: 상무부, NAR 4월중 기존 및 신규 주택판매는 각각 전월대비 1.7%, 16.6% * 증가 * 2008.1월 이후 가장 높은 판매실적임 ㅇ 주택 허가 및 착공 건수는 각각 전월대비 4.9%, 6.6% 증가 (전월대비, %) 15.9월 10월 11월 12월 16.1월 2월 3월 4월 기존주택판매 2.8-2.8-8.1 12.1 0.4-7.3 5.7 1.7 신규주택판매 -9.5 4.6 6.3 5.9-2.2 2.3-1.3 16.6 잠정주택판매 -1.2 0.7-0.4 0.9-3.0 3.4 1.6 5.1 주택허가건수 -3.2 4.1 9.4-6.6-1.1-2.2-7.3 4.9 주택착공호수 5.0-9.8 9.1-0.9-2.8 7.5-9.4 6.6 신규 및 기존 주택판매 잠정 주택판매, 주택 허가 및 착공 자료 : 상무부, NAR 앞으로도 양호한 주택 구매수요 및 선행지표 흐름 등으로 주택경기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주택가격 상승세 지속 * 등은 향후 주택 수요 및 투자활동을 제약할 하방위험으로 잠재 * 4월중 신규주택 판매분의 44%만이 30만달러 미만의 저가 주택이었음(Nomura) - 6/13 -
4 물가 : 근원 PCE 물가 전년동월대비 1.6% 상승 4월중 근원 PCE 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월과 같은 1.6%를 나타냄 ㅇ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1% 상승 (전년동월대비, %) 15.9월 10월 11월 12월 16.1월 2월 3월 4월 근원PCE 물가 1.3 1.3 1.4 1.4 1.7 1.7 1.6 1.6 (0.2) (0.1) (0.1) (0.1) (0.3) (0.2) (0.1) (0.2) PCE 물가 0.2 0.2 0.5 0.7 1.3 1.0 0.8 1.1 (-0.1) (0.1) (0.1) (-0.1) (0.1) (-0.1) (0.1) (0.3) 소비자물가 0.0 0.2 0.5 0.7 1.4 1.0 0.9 1.1 (-0.1) (0.2) (0.1) (-0.1) (0.0) (-0.2) (0.1) (0.4) 주: ( ) 내는 전월대비(%) 5월중 단기 기대인플레이션(미시건대 서베이)은 전월(2.8%)보다 0.4%p 하락한 2.4%로 나타났으며 장기 기대인플레이션(2.5%)은 전월 수준 유지 ㅇ BEI(Break-Even Inflation Rate, 일반 국채금리와 물가연동 국채금리간 차이)는 1.49%로 전월대비 11bp 하락 15.8월 9월 10월 11월 12월 16.1월 2월 3월 4월 5월 BEI 1),2) (%) 1.29 1.08 1.19 1.29 1.28 1.20 1.26 1.51 1.60 1.49 주: 1) 월말 기준 2) 국채 5년물 TIPS 5년물 물가상승률 기대인플레이션 자료: BEA 자료: 미시건대 서베이 최근 국제원자재 가격 및 달러화 가치 안정 등이 점진적인 물가 상승을 뒷받침하겠으나 기대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에서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연준의 물가목표 달성에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 * *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의 경우 최근 8개월(지난해 10월 이후)간 반세기만의 최저치인 2.5%를 4회나 기록(BNP Paribas) - 7/13 -
2 금융시장 1 금리 : 전월 대비 상승 5월중 시장금리(국채 10년)는 FOMC 4월 의사록 발표(5.18일) 이후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기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주가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위험 선호 분위기의 가세로 전월대비 상승(4월말 1.83% 5월말 1.85% 6.3일 1.70%) 다만 6월 들어서는 Brexit 우려, ECB의 추가완화 기대,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 움직임 ㅇ 장래의 정책금리 기대를 보다 잘 반영하는 2년물 금리도 연준 인사 들의 hawkish한 발언 등으로 전월대비 상승(4월말 0.78% 5월말 0.88% 6.3일 0.77%) 15.11월말 12월말 16.1월말 2월말 3월말 4월말 5월말 6.3일 국채 10년물(%) 2.21 2.27 1.92 1.73 1.77 1.83 1.85 1.70 2년물(%) 0.93 1.05 0.77 0.77 0.72 0.78 0.88 0.77 단기금융시장 유동성 지표인 회사채 스프레드는 상승, TED 스프레드는 하락(각각 4월말 151bp 5월말 155bp, 4월말 0.428%p 5월말 0.401%p) 15.11월말 12월말 16.1월말 2월말 3월말 4월말 5월말 6.3일 회사채 스프레드 1) (bp) 164 168 204 214 171 151 155 156 주 : 1) 투자등급 회사채의 정부채 대비 스프레드 국채 금리 TED 스프레드 1) 자료: Bloomberg 주: 1) 3개월물 Libor - T-bill 수익률 2 주가 : 상승 5월중 주가(다우존스)는 유가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신규주택판매 등 양호한 경제지표, 추가 금리인상의 미국 경제에 대한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인식 확산 등으로 상승(4월말 17,774 5월말 17,787 6.3일 17,807) - 8/13 -
ㅇ 주가 변동성지수(VIX)는 안정세 지속(4월말 15.7 5월말 14.2 6.3일 13.5) 15.11월말 12월말 16.1월말 2월말 3월말 4월말 5월말 6.3일 다우존스 17,720 17,425 16,466 16,517 17,685 17,774 17,787 17,807 나스닥 5,109 5,007 4,614 4,558 4,870 4,775 4,948 4,943 주가지수 VIX 자료: Bloomberg 3 美 달러화 : 강세 5월중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엔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냄 ㅇ 유로화에 대해서는 연준 인사들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이 이어진 가운데 유로지역 지표 부진 및 미국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월중 강세 흐름을 시현(4월말 1.145 5월말 1.113 6.3일 1.137) ㅇ 엔화에 대해서도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기대 확산, 일본 당국의 구두 개입 및 주가 상승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완화 * 등으로 강세를 보임(4월말 106.5 5월말 110.7 6.3일 106.5) * <참고 3> 최근 엔화와 주가간 관계에 대한 월가의 평가 및 전망 참조 15.11월말 12월말 16.1월말 2월말 3월말 4월말 5월말 6.3일 달러/유로 1.057 1.086 1.083 1.087 1.138 1.145 1.113 1.137 엔/달러 123.1 120.2 121.1 112.7 112.6 106.5 110.7 106.5 미 달러화 환율 달러 인덱스 자료: Bloomberg - 9/13 -
4 엔/달러 <참고 3> 최근 엔화와 주가간 관계에 대한 월가의 평가 및 전망 (엔화 환율과 글로벌 주가간 관계) 주요 안전통화(safe haven currency) 중 하나인 엔화는 위험자산 성격인 글로벌 주가와 통상 음(-)의 상관관계(엔화 가치 상승-주가 하락)를 가지는 것으로 인식 ㅇ 글로벌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주가 하락)될수록 위험자산 투자자금이 환류하 면서 안전자산 성격이면서 국제 조달통화(funding currency)인 엔화가 강세를 나타낸다는 데 근거* * 위험회피 성향이 약화될 경우(주가 상승)에는 반대로 위험자산에 대한 캐리트레이드가 활성화되며 엔화 환율은 약세 그러나 최근에는 엔화 환율과 글로벌 주가간 동 (-) 상관관계의 강도가 크게 약화된 모습 ㅇ 연초 risk-off로 위축되었던 투자심리가 3월 이후 완화되면서 글로벌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엔화 환율은 강세를 지속하는 등 낮은 상관성을 보였음 * 2016.1.1~5.13일중 엔화 환율(가치)-글로벌 주가(MSCI Global)간 상관관계 : +0.63 엔/달러 환율과 글로벌 주가 추이 (2012년 이후) (2016년 이후) MSCI글로벌지수(좌) MSCI글로벌지수(좌) 엔/달러 환율(우) 환율(우) 자료 : Bloomberg (엔화 환율과 일본 주가간 관계) 엔화 환율은 일본 국내 주가와도 음(-)의 상관관계 * 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에는 엔화의 안전자산 성격 뿐 아니라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글로벌 투자자의 환리스크 헤지흐름도 작용함에 따라 글로벌 주가에 비해서 (-) 상관성이 크게 높은 편임 * 2016.1.1~5.13일중 엔화 환율(가치)-일본 주가(TOPIX)간 상관관계 : -0.64 ㅇ 일본 주식 매입시 환리스크를 헤지(선물환 매도)하는 글로벌 투자자의 경우 주가 변동으로 인하여 엔화 익스포져가 일정 범위를 넘어서 변동할 때마다 선물환 매도 포지션 규모를 조정(dynamic hedging)* * 주가 상승(하락) 엔화 익스포져 확대(축소) 선물 매도 포지션 확대(축소) 이에 따라 연초 이후 일본 주가 급락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들의 엔화 익스포져가 줄어들면서 환리스크 헤지 과정에서 이미 구축해 놓은 선물환 매도 포지션 축소가 엔화 강세를 부추긴 요인으로 작용 - 10/13 -
4 4 엔/달러 환율과 일본 주가 추이 (2012년 이후) (2016년 이후) 엔/달러 환율(우) TOPIX 지수(좌) TOPIX 지수(좌) 엔/달러 환율(우) 자료 : Bloomberg 이와 같은 엔화 환율과 일본 주가간 상관관계의 정도는 투자자의 헤지비율에 크게 좌우되는데 아베노믹스가 시작된 2013년 이후 동 헤지비율이 크게 상승 하여 최근에는 50% 내외(과거 10~20% 수준)까지 높아진 것으로 추정(Nomura) ㅇ 양적완화를 통한 엔화 약세를 유도하는 아베노믹스의 정책 취지상 경기 부양에 따른 주가 강세를 예상하면서도 환위험(엔화 약세)은 회피하려는 투자자들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 일본 주식 글로벌 투자자들의 환헤지 추이(추정) 일본 주식 ETF 투자자들의 환헤지 비율 자료 : Nomura 자료 : Nomura (향후 전망) 시장에서는 엔화 환율과 일본 주가간 높은 상관관계 * 와 관련하여 향후 선순환 (virtuous circle)과 악순환(vicious circle)의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는 것으로 보면 서도 마이너스 금리 등 완화적 통화정책효과의 한계에 대한 우려 등을 배경 으로 악순환에 따른 엔화 강세 및 경기둔화를 경계하는 모습 * 일부에서는 엔화 환율과 일본 주가간 상관관계를 넘어 주가 엔화 환율의 인과관계 (causality)가 있는 것으로 추정(JPM) ㅇ 즉 완화적 정책효과가 한계를 보일 것으로 우려되는 등으로 주가 하락 엔화 강세 아베노믹스 정책의 근본적인 한계에 대한 우려 주가 추가 하락의 악순환 우려 ㅇ 일본 경기부양 정책 효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약화 등으로 글로벌 주식 투자자금 유출 * 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주가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아베노믹스 시작(2012.11월) 이후 유입된 글로벌 주식투자자금(2400억달러)의 약 36%(880억 달러)가 2015.8월 이후 유출되었으며, 일본 포트폴리오에 대한 overweight의 42% 정도가 축소 조정된 것으로 추정(JPM) - 11/13 -
II. 연준 통화정책 4월 FOMC 회의 의사록(5.18일 공개)에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향후 경제 지표를 통해 1 2/4분기 GDP 성장률 반등, 2 노동시장 개선 지속, 3 인플레이션 2% 목표치 수렴 등의 조건이 만족될 경우 6월 FOMC 회의 (6.14~15일)에서 정책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 ㅇ 참석자들은 대체로 중기적 경제전망이 3월 회의 당시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것으로 평가 최근 경제활동이 일시적 계절적 요인 등으로 다수 주춤하였지만 노동 시장이 더욱 개선되면서 완전고용수준에 근접하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완만한 경기확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ㅇ 다만 글로벌 경제 금융 및 인플레이션에 관한 리스크에 대해서는 우려 하는 시각이 상존 대외여건에 대해 일부는 상 하방 위험이 거의 균형을 이루었다고 보는 반면 다수는 Brexit, 중국경제 등으로 하방위험이 우세하다는 입장 인플레이션의 경우 일부는 물가상승 속도가 예상 수준을 하회할 수 있음을 지적하였고 상당수는 기대인플레이션이 낮은 점을 하방위험으로 판단 연준 인사들의 정책성향 주: 1) v표시는 voter 자료 : Barclays(5.20일) 미국 경제가 소비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상승도 점차 가시화됨에 따라 금년중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 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시장의 컨센서스가 형성 ㅇ 고용 및 인플레이션(dual mandate) 외에 연준이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 하는 데 중요한 변수로 고려하는 금융시장 여건도 최근 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 12/13 -
기 주요 투자은행의 2016년중 연준 추가 금리인상 시점 전망 (6.3일 현재) 관 2Q (6월) 2016년중 금리인상 시점 및 경로 7월 3Q 9월 4Q (12월) 2016년중 인상폭 CA-CIB O O 50 Credit Suisse O O 50 Jefferies O O 50 JP Morgan O O 50 Goldman Sachs O O 50 Wells Fargo O O 50 Mizuho O 25 Nomura O 25 Bank of America ML O 25 Barclays O 25 Citi O 25 HSBC O 25 TD O 25 Deutsche Bank O 25 Morgan Stanley O 25 RBC O 25 Societe Generale O 25 BNP Paribas 0 4월 FOMC 의사록 발표 및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추가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시장의 기대가 높아졌으나 월가에서는 대체로 9월 이후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는 투자은행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ㅇ 5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향후 고용지표의 개선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Brexit(6.23일)와 Money Market 규제개혁 시행(10월) 등의 불확실성도 상존 ㅇ 다만 금융시장 안정세가 지속되고 미 경제지표 개선세가 추가로 확인 될 경우 7월 이전 금리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 - 1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