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금 고유선 (-7-1) economist@bestez.com 월 FOMC 결과: 주식시장에 날아든 비둘기 경기와 물가에 대한 판단이 한층 온건해져, 과도한 긴축의 가능성은 낮아져 미국 금리인상 마무리에 따른 달러 약세와 상품가격 상승 가능성은 인플레이션의 잠재 위협으로 남아있을 듯 연방금리 인상 종료 시그널은 미 채권시장에도 호재, 향후 미 시장금리 완만한 하락세 예상 주식시장, 과도한 긴축 우려감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안정 기대 경기와 물가에 대한 판단이 한층 온건해진 FOMC 성명서 월달의 경기에 대한 평가는 주택경기 둔화와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완만한 둔화 - 지난 5월에는 경기가 강하고, 주택 경기 둔화와 금리인상 효과로 인한 둔화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 월에는 실제 경기 둔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에너지 가격은 물가의 추가 상승 요인이라기 보다는 고물가 유지 변수로 파악 - 지난 5월에는 에너지 가격과 고용 지표 및 가동률 상승과 같은 자원 활용의 증가(increased)가 인플레이션을 끌어 올리는(add) 변수로 보고 있지만 - 이번 월에는 이들 자원 활용도가 높아지는(increase) 것이 아닌 높은 수준을 유지(high level of )하여 인플레이션 압력이 유지되는(sustain)정도로 보고 있어. - 새롭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하지는 않는 듯 경기 부문에 대한 새로운 문구 등장 - 경기 둔화가 총수요 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새로운 문구가 추가되어 - 하지만, 아직까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영향에 대해서는 안심하지 않는 모습 - 이후 경기와 물가의 진행상황을 보면서 추가 긴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여기서도 지난달의 some further policy 보다는 훨씬 약화된 any additional 의 표현을 사용 그림 1. 자원활용(고용)의 상승세가 멈추고 있음을 주목 (%) (천명) 미 연방기금금리 7 신규고용(우축) 3 1 5-1 3 - -3 그림. 최근 가동률의 급등세는 멈추고 있어 (%) (%) 7 미 연방기금금리 5 가동률(우축) 7 3 7 7 1-1 7 1 3 5-5 1 3 5 7 1
미국 연준리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여, 과도한 긴축 우려는 사라질 듯 - 그동안 가장 큰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던 미국의 금리정책이 점차 인상 마무리 쪽으로 가닥을 잡아나갈 것으로 보임 - 특히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 연준리쪽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금리인상에 대한 발언이 강해져 경기둔화 가운데 금리인상이 진행되는 최악의 조합을 걱정했으나 이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아져 - 이번 FOMC 회의 결과 연준리 역시 경기둔화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의 인플레이션 억제 영향을 고려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과도한 긴축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 - 월 금리 인상 이후 지난 년 월부터 계속되어 온 연속적인 금리 인상은 끝날 것으로 예상됨 그림 3. 하반기 총수요 둔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축소될 것으로 예상 (%p) 미국 성장갭(좌축) 정책금리(우축) 1-1 - - 9 9 9 9 9,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미국 긴축 완화 가능성에 따른 위험자산 랠리 재개 가능성과 인플레이션은 잠재 위험 요인 - FOMC 성명서가 한층 온건해진 것이 밝혀진 이후 가격변수들의 움직임은 급등락의 모습을 보여 - 달러화는 급락, 주식과 상품 가격은 급등하여 다시 위험자산들의 가격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어 - 과도한 긴축에 따라 급락했던 가격변수들이 재차 빠르게 상승할 경우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도 상당기간 남아있을 수 있다는 점은 물가와 금리에 있어서 리스크 요인임 - 이러한 부분을 억제하기 위해 월까지 금리인상 가능성은 있을 것으로 보이며, - 내년까지의 흐름을 볼 때 이후 간헐적인 금리 인상을 통해 과잉 유동성을 흡수하며 투기적 수요에 의한 원자재 가격 급등을 억제할 것으로 보임
그림. 미국 금리인상 중단에 따른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 랠리 재개 가능성 그림 5. 미국의 긴축을 통한 과잉 유동성 흡수는 진행되고 있으나 막바지 국면인 듯 (엔달러) (배) (%) 1 135 13 15 엔달러(좌축) 산업용 원자재가격(우축) 5 35 7.5 5.5 5 1 1 3 115 5 11 15-1 -3-5 -7.5 3.5 3 9 9 9 9 9 미국 본원통화/GDP(좌축) 미국 정책금리(축반전, 우축) 1 1 1 1 미국 시장금리 하향 안정세 공격적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완화되며 단기금리 중심으로 시장금리 하락 - 이번 회의 결과, 미 시장금리는 비교적 큰 폭 하락세.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대비 bp낮아진 5.1%로 마감되었고, 년 만기 금리는 7bp가량 급락한 5.%를 기록. 년 금리 하락 폭이 더 컸던 것은, 단기금리 일수록 통화정책에 대한 민감도가 높기 때문. - 한편, 연방금리 선물시장에서 향후 추가 인상에 대한 눈높이도 낮아졌는데, 이번 회의 직전에는 월 인상 가능성을 %정도로 예상했었으나 성명서 확인 이후 %로 하락. 과거 경험 고려시, 미 시장금리 안정세 이어질 가능성 - 향후 추가 인상이 한 번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본다면, 앞으로 미 채권 금리는 하향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 과거의 경험을 보더라도, 시장 금리 안정은 연방금리 인상 종료 전에 이미 진행. 가령 95년 월 연방금리 인상이 종료될 때 시장 금리는 이미 직전 인상시기인 9년 11월을 고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했고, 년 5월 연방금리 종결 때에도 시장금리는 이미 년 1월 이후 하향 안정세. - 다만, 최근의 경우에는 연방금리 인상 폭에 비해 시장금리 상승세가 작았던 만큼, 과거에 비해서는 시장금리 반락 폭이 크지 않을 전망 - 또한, 경기가 침체에 빠졌던 년 경우와 달리 이번에도 경기의 완만한 둔화 즉 95년 경우와 유사할 것이라고 본다면, 장기-연방 금리간 역전 폭도 크지 않을 것이고, 이 역시 시장 장기금리의 하락 폭을 제한하는 요인일 것으로 판단 - 한편 미국의 금리인상 지속 가능성이 약화되면서 정책금리 역전 폭이 예상보다 심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져 한국의 긴축 부담도 함께 완화될 전망 3
그림. 미 연방금리와 시장 금리 (%) 1 1 미 1년 금리 미 연방금리 5 91 9 97 3 미국증시 반응 긴축 중단에 대한 기대감 반영, 미국증시 급등 마감 - 추가적인 금리인상 필요성과 긴축 중단 가능성을 동시에 열어둔 월 성명서 - 그러나 성명서의 전반적인 톤은 5월에 비해 약화 긴축 중단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해석 - 5bp 인상 우려감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할 때 5bp 인상과 긴축 중단 가능성은 주식시장에 커다란 호재로 작용한 모습 다우: 11,19. (+17.3p / +1.9%) 나스닥:,17. (+.7p / +.%) 업종별로는 비철금속, 철강, 증권, 반도체 등 강세 그림 7. Dow지수 추이 그림. Nasdaq지수 추이
그림 9. 미국 주요 업종별 등락률 다우존스 철강 아멕스 오일 골드만삭스인터넷 S&P 은행 아멕스 소매판매 아멕스 증권 필라델피아반도체 S&P 보험 다운존스 유틸리티 아멕스 바이오테크 아멕스네트워킹 아멕스 제약 다우존스 운송 골드만삭스하드웨어 아멕스북미통신 아멕스 항공 다우존스 비철금속 -.7 -.79.95. 1.9 3. 1.3 1.7 1.1.3.7.7 3.99 1.3 1.5.11 1.3 3. 3.73 1.37.3 1.1.15 3. 3.37.7. 1.7.3 3.39. 5.5 1.1 9.9 - -1 1 3 5 7 9 1 11 1일 % 5일 % 자료: Bloomberg 안정세가 예상되는 미국증시 - AAII 서베이에서 투자자들의 비관적 심리가 피크아웃 하는 모습 비관심리의 피크아웃은 주가 반등의 시그널로 해석 - 월가 투자전략가들의 포트폴리오 제안 주식비중 확대 - 분기 기업실적 전망치 상향조정 추세 5월 중순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 하락을 초래했던 미국증시, 안정을 찾고 있는 상황 그림 1. 비관지수의 피크아웃은 주가 반등의 시그널 그림 11. 월가의 포트폴리오 제안 주식비중 확대 (지수) (P) (%) (%) 1 9 비관지수 S&P5(우축) 1 13 5 주식 현금(우축) 1 7 1 3 1 5 11 1 1 3 1 59 1 1 9 5 57 1 /1 / / 7 /1 5/ 1 5/ 5/7 5/ 1 / 1 / /7 자료: AAII, Bloomberg 5 5/ 1 5/ 3 5/5 5/ 7 5/9 5/11 /1 / 3 /5 자료: Bloomberg 5
그림 1. 상향조정되고 있는 미국 기업실적 전망치(S&P5 EPS증가율) 1 15 (%) 년 분기 년 3분기 년 분기 1 13 1 11 1 5/9 5/1 5/11 5/1 /1 / /3 / /5 / 자료: Thomson Firstcall 국내증시 전망 가격 조정의 1차 충격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 - 5월 중순 이후 주가 급락의 배경은 과도한 긴축과 이에따른 글로벌 경기의 하드랜딩 가능성 때문 - 현 시점에서 추가적으로 나타날 미국의 긴축 강도가 제한적이라면 급격하게 위축되었던 투자심리는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 - 향후 주식시장은 경기 모멘텀의 둔화 정도만 반영하게 될 것으로 보임 년의 경우와 유사한 패턴? - 년 상반기 주가 급락 역시 중국의 긴축과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 조정에 대한 공포심 때문이었음 - 그러나 실제 상황이 우려했던 것과 차이를 보이면서 주식시장은 기간조정 거친 이후 추세대 내로 복귀하는 양상 나타내 그림 13. 년과의 비교 (해당 고점=1) 15..3.5.11 1 년 년 95 9 미국 금리인상 5 d+1 : -.1% 75 d+71 : -3.1% d+3 : -17.% 7 d-5 d-5 d d+5 d+5 d+75 d+1 d+15 d+15 d+175 d+
외국인 매도 압력 완화 기대 - 최근 아시아 주요국에서 외국인 순매도 강도 완화되고 있어 - 이는 환율 움직임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는 모습 - 월 FOMC 결과 성명서 내용이 예상보다 온건했다는 평가와 함께 달러 약세 - 7월에는 FOMC회의 없고, 유럽과 일본의 금리인상 이슈가 부각될 수 있는 시기라는 점에서 달러 약세 진행될 가능성 높아 - 이머징마켓 대비 달러의 실질실효환율은 5년 이후 형성된 추세대 상단에 부딪힌 모습 - 달러 약세 반전시 비달러화 자산에 대한 메리트 부각될 수 있어 외국인 순매도 강도 약화 혹은 순매수 반전 가능성 높아질 듯 주식시장의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그림 1. 달러 약세 전환 가능성과 외국인 순매도 강도 완화 (백억 아시아 5개국 외국인 순매수 (1997=1) 3 이머징마켓 대비 달러 실질실효환율(우축) 13 5 15 1 5-5 -1-15 5/ 1 5/ 5/ 5/5 5/ 5/ 5/ 9 5/11 5/1 / /3 / / 11 139 137 135 133 131 19 17 15, Bloomberg 가격조정에서 벗어나 안정국면으로 진입 예상 - 월 FOMC를 통해 향후 과도한 긴축이 단행될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평가 - 이는 5월 중순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 하락의 최대 악재가 완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 따라서 가격조정 형태로 표출되는 1차 충격은 월 시장을 고비로 점차 완화될 것으로 판단 - 한국시장의 PER은 9배 수준으로 하락 지난해 1월 이후 단기적으로 오버슈팅했던 밸류에이션 부담도 줄어든 상황 - 대우 모델포트폴리오 제안 경기관련소비재, 산업재, 금융, 필수소비재 섹터 지수비중 대비 상향조정 경기관련소비재, 금융, IT는 월 비중 대비 상향조정 7
그림 15. KOSPI와 PER밴드 (지수) 1 1 1 1 1 1X 1X X X KOSPI 지수 3 5 7 9 91 93 95 97 99 1 3 5 7 그림 1. 지수비중 대비 대우 MP 제안 그림 17. 월 대비 대우 MP 제안비중 차이 경기관련소비재 경기관련소비재 산업재 금융 금융 IT 필수소비재/의료 필수소비재/의료 소재 산업재 IT 소재 에너지 유틸리티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지수비중 대비 제안비중 차이(%P) 에너지 통신서비스 전월 대비 제안비중 차이(%P) - -3 - -1 1 3 - -3 - -1 1 3 - 본 자료는 년 월 3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입니다. 이 조사자료는 고객의 투자에 참고가 될 수 있는 각종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조사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어진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이 조사자료는 어떠한 경우에 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이 조사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