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행 인 : 안 성 모 편 집 인 : 이 원 균 대한치과의사협회 발행 홈페이지:www.kda.or.kr 주2회발행(월 목) 2008년 1월 21일 (월) 1966년 12월 15일 창간 The Korean Dental Association News 제1611호 구강보건정책관 설치 추진위 출범 알 림 범치과계 단체장 참여 첫 회의 치과 의료계 전담부서인 보건 복지부 구강보건의료정책관 설치 추진위원회 가 범치과의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 치협은 지난 15일 오전 앰버서 더 호텔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 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 과기재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 등 각 단체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 데 첫 회의를 열었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의료 정책관 추진위원 회 를 구성키로 하고 치협에서 안 성모 협회장, 이수구 부회장, 김광 식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소 장, 채중규 치과병원협회 회장, 김 종배 구강보건협회 회장, 김진범 구강보건학회 회장, 신이철 건치 공동대표를 추진위 위원으로 확 정했 또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송준관 대한치과기공사협 회 회장, 이경재 대한치과기재협 회 회장도 추진위원으로 위촉, 전 치과계가 하나로 뭉쳐 구강보건 의료정책관 설치에 총력전을 펼 치기로 했 추진위원회는 15일 현재부터 오 는 3월까지가 새 정부의 전담부서 설치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 기라고 판단, 향후 2개월간의 적 극적인 활동을 전개키로 했 추진위는 활동전략과 관련, 최 근 정부 조직개편 문제에 따른 관 련 단체들의 반대 등으로 부정적 여론이 많다고 보고 성명서 발표, 서명운동, 신문광고 등의 대외활 동은 자제키로 했 대신 새 정부의 정책기조와 국 정 추진 방향을 면밀히 분석, 설득 치협은 지난 15일 앰버서더호텔에서 치과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구강보건의료정책관 설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했 력 있는 논리로 구체적 대안을 제 시하는 것을 정책 추진방향으로 삼아 신중히 접근키로 했 즉 의료산업 선진화를 위해 구 강보건의료 행정의 효율성이 필요 하며 복지차원에서도 대국민 구강 보건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는 논리를 강조, 치과의료가 의료, 한 방 의료와 함께 보건의료 체계의 세 가지 축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 문임을 강조한다는 전략이 추진위는 추진위 산하에 실무 위원회와 실무 작업반(TF)을 구 성, 추진위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 원토록 했 실무위원회는 추진위원회에 참 여하는 각 단체의 담당 임원이 참 공단 분할방안 검토 없었다 복지부, MBC 뉴스 관련 해명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공단을 쪼개는 방안에 대해 검토한 적이 없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 무 보고과정에서도 논의된 바가 여한 실무 작업반은 각 단체가 추천 하는 주로 교수 출신의 관련 전문 가로 구성키로 했으며, 치협에서 는 이흥수 원광치대 교수, 정세환 강릉치대 교수, 배광학 서울대 치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한 상태 앞으로 추진위 위원들은 전화 등을 통해 수시로 의견 및 정보를 교환, 구강보건의료정책관 설치 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 안성모 협회장은 이날 회의에 서 각 단체가 힘을 합쳐 구강보 건의료정책관이 복지부 내에 설 치되도록 노력하자 고 강조했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없었다고 밝혔 복지부는 MBC가 지난 10일 9시 뉴스에서 인수위 보고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공 단을 쪼개 경쟁시키는 방안이 유 력하다고 전했다 는 보도에 대해 지난 11일 이와같이 해명했 이윤복 기자 bok@kda.or.kr 다음과 같이 2007년도 제34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상(학술 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하오니 아래에 맞는 적격자를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 1. 수상후보 자격 1) 만 55세 이상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 2) 치의학 교육기관, 치의학 종합병원 및 치의학 관련 연구기 관에 현재 종사하거나 과거 종사하였던 치의학자로서 연 구업적이 탁월한 자 3) 유수 국제학술지(SCI)에 연구논문을 발표한 경력이 있는 자 4) 국제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경력이 있는 자 5) 개원 치과의사로서 연구업적이 탁월한 자 2. 구비서류 : 추천서, 학술업적 관련 공적 증빙자료, 이력서, 사진 3. 접수마감: 2008년 2월 13일(수) 오후5시 (접수는 등기 우편만 가능) 4. 문의처: 대한치과의사협회 사무처 학술국 02-2024-9150 참 고: 제출된 논문 및 서류는 일체반환하지 않음 다음과 같이 2007년도 제27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학술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하오니 아래에 맞는 후보자를 많이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 1. 수상후보 자격 1) 만35세 이하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 2) 치의학 분야 연구성과가 우수한 2007학년도 박사 학위 취 득자 3) 학위 논문과 상관없이 제1저자로 유수 국제학술지(SCI)에 연구논문이 게재되었거나, 게재가 예정된 자 2. 구비서류: 추천서, 이력서, 논문, 사진 3. 접수마감: 2008년 2월 13일(수) 오후5시 (접수는 등기 우편만 가능) 4. 문의처: 대한치과의사협회 사무처 학술국 02-2024-9150 참 고: 제출된 논문 및 서류는 일체반환하지 않음 대한치과의사협회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종합 제1611호 3 7월중 감염관리 실태조사 실시 복지부 이행여부 평가 의료계 단체에 공문 오는 7월 중 복지부가 개원가를 대상으 로 감염관리 실태조사를 전격 실시할 전망 이 보건복지부는 최근 치협, 의협, 한의협, 병협 등 각 의료계 단체에 보낸 공문을 통 해 오는 7월경 각 단체의 감염관리기준 시행 6개월을 맞아 이행여부를 합동 점검 하는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 이번 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1월을 각 의 료기관별 감염관리 기준 시행시점으로 보 고 6개월 후인 7월 이행여부를 평가하겠다 는 것이 특히 이르면 10월에는 이같은 합동점검 결과를 평가해 고시제정 등 관련 사항의 제도화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인 것으 로 알려졌 이에 대해 치협은 감염관리기준을 배포 및 시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임을 감 안해 고시제정 추진을 제고해야 한다는 입 장이 특히 지난해 수차례 열린 병원감염관리 추진합동T/F 및 보건복지부 3개 단체 간담회 를 통해 각 단체가 자체 감염관리 프로그램을 제작 및 배포해 교육을 실천하 고 6개월 후 1차 실태조사 후 이를 보완, 다 시 6개월 후 2차 조사를 실시한 다음 상황 이 열악한 경우에 한해 고시화 여부를 논 의하기로 한 점을 지적하고 있 이와 관련 치협은 최근 복지부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감염관리기준 이행여부 점검 일정에 대해 감염관리 기준 시행 6개월 후 1회의 합동점검 결과로 고시 제정 등 제도 화 여부를 검토하는 것은 점검시기가 감염 관리기준 시행 초기이며 여론수렴 및 제반 조건이 갖춰지지 않은 것을 감안해 볼 때 더욱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는입장 을 전달했 향후치협은2월중(잠정)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미 발간한 감염관 리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 심현구 치협 경영정책이사는 만약 복지 부에서 실태조사를 나온다 하더라도 반드 시 협회에서 추천하는 감염관리 분야의 치 과의사 전문가가 동행해 일방적인 행정 불 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 이 라며 회원들이 최근 배포된 치협의 감염 관리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성실히 이를 지 켜줄 것 을 당부했 치협 감염관리소위원회는 지난 12월 말 일선 개원가 감염관리의 효율적 수행을 위 한 치협의 가이드라인인 치과의료기관 감 염관리프로그램 을 발간하고 이를 지부를 통해 각 회원들에게 일괄 배포해 실질적으 로 이를 활용, 감염관리 문제에 대처해 줄 것을 홍보한 바 있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정부 조직개편 인사청문회 핫 이슈 28일부터 임시국회 정부 조직개편과 관련 여성가 족부와의 통합이 확실시 되는 보 건복지부의 명칭은 의료인들의 바람과는 달리 보건 명칭은 사라 지고 여성가족부 등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 또 제17대 국회의 마지막 임시 국회가 오는 28일 소집될 예정이 한나라당은 지난 13일 대통합민 주신당과 2월 임시국회 개최를 논 의한 결과 28일로 합의했다고 밝 혔 2월 임시국회에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 개편안과 개원가 고민 환자와의 분쟁 국무총리 및 장관 등의 인사청문 회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 이 특히 현 정부가 의욕을 갖고 추 진했던 의료법전부개정안 과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의 심의여 부도 관심사지만 사실상 이 두 법 안 논의는 끝났다는 것이 국회 안 팎의 분석이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에 서 보건복지부는 여성가족부와의 통합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새롭 게 탄생될 명칭에서 보건 어휘 가 사라질 전망이 인수위 관계자는 최근 새롭게 탄생할 보건복지 분야 정부 부처 의 명칭에서 보건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지 않을 것 같다 고 밝혔 이명박 당선자를 지원했던 의 료인들의 모임인 청메포럼 과 치 협, 의협, 병협 등 의약 6단체는 최근 인수위원회에 보건 또는 건 강이라는 어휘가 포함된 중앙정 부 부처가 없어진다면 이명박 정 부가 국민건강을 소홀히 한다는 인식을 주게 될 것이 분명하다 면서 OECD 국가 중에서도 건강 혹은 보건이라는 명칭이 존재하 는 만큼, 새롭게 통합돼 탄생하는 보건복지 정부 부처의 이름에 보 건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고강 력건의한바있 한편정부조 직개편안은 빠르면 19일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 그러나 현재 조직개편안과 관 련, 대통합민주신당은 정보통신 부와 과기부를 통합 축소 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히고 있어 정 부조직법개정안의 국회통과가 쉽 지만은 않을 전망이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모 치과기공소가 일선 치과 병의원에 투키브릿지를 홍보 하는 우편물을 대량 발송한 것 을 비롯해 일간지에 의료광고 를 게재한 것으로 밝혀져 물 의를 빚고 있 현재 투키브릿지는 신의료 평가기술위원회의 신의료평 가를 받지 못한 시술법으로,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 서는 의료광고 게재에 대한 판 단을 유보하고 있으며, 회원 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상태 치협 법제위원회 관계자는 과거에도 보건복지부에 투키 브릿지 의견조회를 요청한 바 있으며, 이미 구두 상으로 투 키브릿지에 대한 문제점을 회 신받은적이있다 면서 이 번 경우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복지부에 의견조회를 거쳐, 확 실한 답변을 받아낼 방침 이 라고 밝혔 뿐 만 아니라 한 국소비자연맹 등 시민단체에 서도 치협을 비롯한 의료단체 에 투키브릿지 광고에 대한 주 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치협에 전달한 상태 한국소비자연맹은 투키브 릿지와 같은 의료광고는 의료 모 치과기공소가 치과병의원에 기관이 아닌 곳에서 광고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 라면서 이 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고 밝혔 김철수 법제이사는 이번 투키브릿지 관련 우편물과 의 료광고 관련 자료에 대해 보 건복지부에 의견을 조회하고 있으며,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취할 방 침 이라고 밝혔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종합 제1611호 5 비정치인 복지부장관 후보 급부상 한달선 이봉화 김성이 신영수씨 등 주목 이명박 당선인, 내각 인선 등 의지 밝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4일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내각 임명 은 4월 총선을 감안해 국회의원이 입각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 이에 따라 그동안 보건복지부 장관물망에 올랐던 전재희, 고경 화, 안명옥, 박재완, 문 희 의원 등 정치인 출신은 입각대상에서 사 실상 제외되고 비정치인 출신 인 사들이 새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 부 장관 물망에 오르고 있 현재 복지부 장관 후보로 거론 되는 인사로는 한달선 전 한림대 총장, 이봉화 서울시 여성 가족 정 책관, 이 당선자의 공동선대위원 장 출신인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지낸 신 영수 서울대 의대교수가 급부상 하고 있 이명박 당선인은 내각인선 기 준과 관련 앞으로 총리나 내각 임명에서 정치적 고려나 총선을 염두에 두고 임명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오로지 일 자체를 위 해서 인선이 되고 임명이 될 것이 고, 차관도 전문직이 임명이 돼 효 과적으로 부처 일을 할 수 있도록 할계획 이라고 밝혔 이 당선인은 총리 인선은 늦어 진 것이 아니라 계획대로 진행 중 이라며 국회 인준을 위해서는 이달 말쯤이나 2월초 국회 일정에 맞춰 늦지 않도록 할 것 이라고 설명했 한편 이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 인선 방침에 따라 현재 장관 후보 로 한때 거론됐던 한나라당 의원 들의 총선 출마 준비가 분주해 질 전망이 2선 의원인 전재희 의원은 지역 구인 경기도 광명에서 3선 도전에 나서게 된다 문 희 의원은 서울 금천구에서, 안명옥 의원은 인천 남구, 고경화 의원은 강서 을에서 총선출마를 저울질 하거나 출사표를 던질 전 망이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사전심의 받은 광고 추후 게재시 심의내용과 다르면 처벌 대상 심의위, 회원 주의 요구 사전심의를 받은 의료광고라 하 더라도 추후 게재된 광고가 심의 내용과 다를 경우 사전심의를 받 지 않은 것으로 간주, 처벌이 가능 한 것으로 확인돼 회원들의 각별 한 주의가 요구된 심의 받은 내용과 실제 광고 내 용을 다르게 표기하고자 할 경우 에는 의료법 시행령 26조 규정에 의거 변경 내용에 대해 제25조에 따라 심의를 거쳐야 한 단, 광 고 내용을 변경하지 않는 범위에 서 자구를 수정하거나 삭제해 광 고하려는 경우는 심의를 받지 않 아도 된 아울러 광고하려는 자는 광고 를 시작하기 전에 그 사실을 심의 기관에 통보해야 하며, 심의기관 은 통보받은 내용이 광고 내용을 변경한 것이라고 판단되면 지체 없이 신청인에게 심의를 받을 것 을 통지해야 한 이를 위반할 경우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처리돼, 1년 이 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게 된 심의위는 불법 의료광고의 지 속적인 감시활동을 위해 소비자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모니터링사 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유력 일간 지를 비롯해 지역 신문, 무가지 신 문, 월간지 등이 모니터링 대상에 해당된 심의위는 또 이러한 활 동에도 불구하고 발생되는 불법 의료광고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근절 대책을 찾아가고 있으며, 시 민단체 또한 불법의료광고에 대 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작업을 시 행하고 있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해 4월 부터 11월까지 의료광고 모니터 링을 한 결과 심의된 의료광고를 수정해서 광고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와 방지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 이와 관련 김철수 의료광고심 의위원회 위원장은 심의된 의료 광고 내용과 다른 광고를 게재할 경우 분명 의료광고법 위반으로 볼수있다 면서 적발 시 행정 처분 대상이 되므로 회원들의 각 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 밝혔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사 설 발빠른 치협 움직임 돋보여 치협의 구강보건의료정책관 설치에 대한 움직임이 매우 발 빠 르게 전개되고 있 치협은 지난 4일 치과의료정책연구소를 개 소하자마자 최우선적으로 구강보건의료정책관 설치에 모든 역량 을쏟아붓고있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정부조직 및 보건복지부 직 제 관련 법령집 을 준비하고 구강보건의료정책관 설치를 통한 치과의료서비스 및 구강보건 행정 효율화 방안 을마련, 대국회 및 대정부 활동에 나서고 있 지난 15일에는 이에 대한 위원회, 즉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의료정책관 설치 추진위원회 의 첫 회 의를 열고 다각적인 추진방안을 검토했 이어 치협은 일부 국회의원 등 구강보건의료정책관 설치에 우 호적인 정치인들을 만나면서 공격적으로 정책관 설치에 동분서 주하는 모습이 이제 정권도 바뀌는 과정이다 보니 지난해 적 절치 못했던 유시민 전 장관의 잘못된 결정을 제대로 잡아나가기 에는 지금 시기가 적절한 것으로 보인 치과의료정책위원회가 마련한 구강보건행정 효율화 방안 에 따르면 종전의 구강보건팀 보다 상위조직인 구강보건의료정책관 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여 산하에 구강보건정책팀과 치과의 료정책팀, 치과의료산업팀 등 3개 팀을 구성, 선진국 수준의 국민 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도모하고 세계 치과의료산업을 선점하는 등 선진국가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 사실 구강보건전담부서가 없어지기 전인 1972년 당시 12세 아동 충치경험치수가 0.6개였던 것이 1975년 담당부서 폐지이후 1995년 까지 20년간 무려 5배가 넘는 3.1개로 악화됐다가 다시 전담부서가 1997년 부활한 이후 2006년까지 10년간 2.2개로 다시 낮아진 것으 로 봐도 전담부서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 충치질환의 증가는 곧 근로자의 근무능력 저하로 이어져 전체 근로자의 생산력 낙후의 결과가 되며 아울러 치과의료비의 증가 로 이어져 가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한편 나이가 들면 결국 저작능력 상실로 인한 삶의 질 저하로까지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 리가 형성된 이 같은 국민의 삶의 질 저하를 방지하려면 개인 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치과의료의 공공기능을 강화하는 국가 관리체계가 절실한 것이 이러한 국가적 역할을 복지부 내 일개 부서에 일개 팀도 아닌 화장실 같은 공중위생을 담당하는 생활위생팀의 일부 업무로 전 락시켰다는 것은 치과의료에 대한 현 정권의 후진적 발상을 여실 히 보여주는 세계적 망신거리가 아닌가 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인수위를 통해 발표한 정부조직 효율 화에 따르면 현재 18부 4처를 14부 2처로 축소한다는 방침이 그러나 조직 슬림화를 추진한다 해도 당장 필요한 실무부서는 신 설하는 것이 마땅하 치협은 현재 바로 그 점을 강조하며 뛰고 있 회원들도 인수위에 이 같은 의견을 개진하는 등 치과계가 다 함께 노력해야 할 때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종합 제1611호 7 경영악화 동네치과 살려달라 차기정부에서 동네 치과의원을 살리기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해 달라. 치협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등에 제출 한 치과의료 정책제안서에서 건강보험 치 과진료수가 현실화 등 일차의료기관의 경 쟁력 강화를 치과의료 선진화를 위한 7대 과제 중 하나로 제시했 이번 치협의 동네치과의원 살리기 정책 제안은 최근 치과병 의원의 경쟁이 치열 해지고 개원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 는 개원가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 이 치협은 정책제안서에서 장기간의 경제 불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치과의료기관의 대형화 추세,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과 치협, 인수위에 개원환경 심각성 전달 잉경쟁이 확대되고 중소도시 지역은 의료 보조인력 구인란의 심각성과 인건비 급상 승으로 일차 의료기관 경영악화의 장기간 경향이 뚜렷하다 고 최근 치과계 개원환경 의 어려움을 호소했 치협은 이러한 환경들은 소비자 양극화 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정책과 치과의료계 현상들로 치과의료의 공급자에게까지 확 대될 우려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 정책제안서에서 치협은 현재 의원급 의 료기관들은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고 보 험재정의 대형병원 편중이 심화되면서 심 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면서 일차 의 료기관을 활성화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 기 위한 동네의원 살리기 종합대책을 수립 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고 주장했 또한 치협은 치과치료의 기본인 보존치 료, 근관치료, 치주치료 등에 대한 수가가 낮게 책정돼 있어 치과진료가 위축되고 기 피되는 현상에 따른 진료왜곡 현상을 초래 해 그 피해는 결국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고 우려했 건강보험 치과진료수가 현실화를 강조 한 치협은 치과 기본진료인 보존, 근관, 치주치료 등은 적정수가를 보상하고 필수 진료항목인 치석제거, 불소도포, 치태조 절교육 등에 대한 급여확대 등 건강보험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 고 강조했 이와함께 치협은 심각한 인력난을 설명 하면서 치과보조인력 단기 양성의 체계적 인 육성방안이 필요하며 법적으로 일정부 분의 치과위생사를 대처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 고 주장했 특히 치협은 치과의원의 진료현실을 고 려해 치과용방사선 촬영 등 일정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일정한 범위의 진료를 의료진의 지휘 감독 하에 수행할 수 있도 록 하위입법에 위임하는 근거규정을 신설 해야 한다고 밝혔 이밖에도 치협은 유아,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까지 동네주치의제도 실시와 진료비 시스템 개선 중 고등학교 학 교치과의사제도 의무화 성인의 경우 의료기관별 차등수가제 도입 등을 제안 했 이 과제를 정리한 박용덕 경희치대 교 수는 과잉광고, 진료비의 상승과 의료소 비자의 쇼핑 및 평가가 일반사로 이어지 며 의료왜곡이 심각해질 것으로 사료된 다 며 치과전문의와 일차진료기관의 역 할을 조속히 명료화할 필요가 있다 고강 조했 이윤복 기자 bok@kda.or.kr 개원가 경영상의 숨은 경비 를 찾아내 운영 효율성을 높 이기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3 월 중순 개최된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 장 심현구)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강남 진진바라에서 제9차 경영정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3월 개최할 예정인 제2차 경 영정책위원회 심포지엄 관련 사항을 논의했 이날 위원회에서는 이번 2 차 심포지엄의 대주제를 치 과의 숨은 비용을 찾아라 로 잠정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심 포지엄의 제반 구성 및 진행 방안 등을 모색했 이번 심포지엄은 3개의 소 주제로 선정된 효율적인 경 비 관리 적정 비용-비율 관 리 보험관리 등을 통해 개 원가에서 가장 관심을 가질만 한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제 공키로 하는 등 보다 참석자 친화적인 행사로 진행될 전망 이 이를 위해 위원회에서는 장 소및연자선정등에대해전 반적인 논의를 가졌으며 심포 지엄의 밀도 높은 진행을 위 해 각 분야의 명망 있는 전문 가를 초청, 참석자들에게 심 도 깊은 심포지엄을 제공키로 했 이와 관련 다음달 11일 열 릴 차기회의에서는 연자를 비 롯한 각 주제의 세부내역을 확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매진 경영정책위, 3월중 2차 심포지엄 개최 심현구 이사 키로 했 이 번 제2차 심포지 엄은 오 는 3월 12일(잠 정) 개 최될 예정이며 개최 장소는 추 후 결정된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보 조인력 수급과 관련된 용역 사 항을 보고받고 향후 보완점 등 을 논의했 윤선영 기자 일선 치과병 의원은 환자 처 방전 작성과 관련해 약사의 문의 가 있을 시 적극적으로 응대해야 할 것으로 보인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심 처방 의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고자 약 사의 문의응대의무를 신설한 약 사법일부개정법률 및 의료법일 부개정법률 이 시행됨에 따라 치 협을 비롯한 의료단체에 협조를 치과병의원 환자 처방전 작성 관련 약사 문의시 적극 응대해야 관련 법률 시행 위반시 범칙금 부과 제3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과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 대한 합 격자가 지난 11일 발표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하 국시원)은 최근 2007년 제 35회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국 가시험 합격자를 각각 발표했 당부하는 공문을 하달했 치과의사를 비롯한 의사, 한의 사는 약사의 문의에 즉시 응해야 하며, 응급환자 진료, 수술 또는 처치, 약사의 문의에 응할 수 없는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그 사유 가 종료된 후 즉시 약사의 문의에 응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 위반 시 3백만원의 범칙금이 부과 된 치과위생사 기공사 국시 합격자 발표 국시원 특히 이번 치과위생사 국시에 서는 3733명이 응시한 결과 3216 명이 합격, 86.2%의 합격률을 보 였 최근 치과위생사 국시의 합 격률은 지난 32회에서 90.5%로 높 았으나 33회 83.8%, 34회 87.2% 등 으로 대체로 80%대 중후반을 기 록해왔 한편 약사는 처방전에 표기된 의약품의 명칭, 분량, 용법 및 용 량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병용 금기 또는 특정 연령대 금기 성 분으로 고시한 의약품 안전성, 유효성 문제로 의약품 품목허가 또는 신고를 취소한 의약품 기 재 시 의약품의 제품명 또는 성분명을 확인 할 수 없는 경우 등에 해당될 시 전화 또는 전자 우편을 통해 확인 후 조제를 해 야한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또 함께 발표된 35회 치과기공 사 국시에서는 총 1731명이 응시 해 1490명이 합격해 86.1%의 합격 률을 보였 치과기공사 국시 합 격률은 지난 32회 시험에서는 78.5%였으나 이후 81.6%(33회), 85.6%(34회) 등으로 소폭 상승 중 이 각 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에서 개인별로 확인하면 된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치의신보 02) 2024-9200 편집국 02) 2024-9210 구인광고 02) 2024-9280 주소이전 02) 2024-9100 F A X 02) 468-4653 e-mail kdanews@chol.com 1966년 12월 15일 창간 발행인 안성모 편집인 이원균 http://www.kda.or.kr 주소우133-837 서울특별시 성동구 송정동 81-7 광고접수 02) 2024-9290 e-mail : kdapr@chol.com 韓 國 專 門 新 聞 協 會 會 員 社 등록번호:서울다07185호 협회사무처 02) 2024-9100 총 무 정 보 9110 재무 9120 법제 군무 경영 9130 보험 9160 치무 자재 문화 9140 홍보 9170 학술 섭외 수련 9150 국 제 기 획 9180 대한치과의사협회 발행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공단노조, 의협 고발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는 지난 14일 의협을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서울서 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 공단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의협의 보도자료 가 왜곡된 내용이라고 주장하고 있 의협 보도자료의 주요 내용은 공단 직원의 높은 임금 공단의 극도로 방만한 경영행태 복수보험자체제 도입 공단직영병원인 일산병 원의 적자 외부감시제도 도입 보험료 징수 업무의 외부기관 아웃소싱 등으로 요약된 반면 공단은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면서 개 원의(치과, 한의원 제외)의 소득이 OECD 평균보 다 월등히 높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했 공단에 따르면 OECD 국가의 개원의의 평균 소득은 국민소득(GDP) 대비 4.5배이나 우리나 라의 경우 7.6배에 달한다고 주장했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종합 10 제1611호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부정교합 초등생 10명중 8명 만성두통 집중력 저하로 학습 방해도 센트럴치과의료진 설문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이 치아 부정교합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 한 만성두통으로 집중력이 저하 돼 학습에 방해를 받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 센트럴치과 의료진이 서울, 경 기 소재 초등학교 5개교, 4~6학년 남녀학생 661명을 대상으로 부 정교합 유무(치열, 씹는힘, 턱모 양, 치아 맞물림 평가) 씹는 기 능 두통 및 안면부 통증 학습 유지시간 및 집중력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 이번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초등학생 661명 중 78%(518명), 즉 10명 중 8명은 부정교합인 것 으로 파악됐 또 얼굴형 변화로 인한 턱 부정 교합, 악궁(치열)이 좁아지는 변화 에 따른 덧니, 뻐드렁니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치과의료진은 이와 관련 식생 활 변화와 더불어 서구화 돼가는 얼굴뼈의 성장 특징과 맞물려 턱 이 갸름해지면서 악궁(치아가 배 열된 타원형태 치열)을 수용하는 잇몸공간이 좁아진 것이 주요 원 인으로 분석된다 고 밝혔 문제는 이 같은 부정교합이 만 성두통을 유발해 집중력을 저하 시키고 학습을 방해한다는 것. 의료진은 부정교합이 있는 경 우, 지속적으로 누르거나 조이는 듯한 만성두통이나 목과 어깨로 이어지는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데 이는 학습의 효율성이나 집중 도를 떨어뜨리는 주범 이라고 강 조, 두통이나 안면통증 등을 유 발하는 부정교합이 결국 직접적 인 학습방해의 원인이 된다 고설 명했 실제 이번 조사결과 부정교합 학생의 81%(415명)가 평소 두통 증세를 경험했다 고 답했으며 이 중 26%(131명)는 거의 매일, 반 복적으로 두통에 시달린다 고 토 로했 또 두통 이외의 턱이나 목, 어 깨, 안면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도 58%(299명)에 달했으며 이 같 은 증상을 자주 느낀다고 답해 두 통과 안면부 등 기타 통증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 특히 이들 부정교합 학생의 61%(316명)가 평소 집중력이 좋 지 않고 19%(98명)는 매우 산만 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학습 유지 시간도 정상군에 비해 매우 떨어 지는 것으로 나타났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송정우 원 장은 부정교합이 있는 소아의 경 우 이로 인한 두통과 소화기 장애, 안면부 통증 등을 호소하는 경우 가 매우 빈번하게 나타난다 면서 부상이나 선천적 기형 등 특별한 이유가 없이 잦은 두통을 호소하 고, 평소 음식을 한쪽으로 씹거나 제대로 끊거나, 잘라내는 치아 기 능을 못하는 경우 부정교합으로 인한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고 말했 김지영 원장은 치아가 비뚤비 뚤한 경우 부모가 알기 쉽지만, 치 아가 가지런하더라도 얼굴의 외형 상 입이 나와 있거나 너무 들어가 있는 경우 등 조화로운 얼굴모양 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경우에도 부 정교합을 의심할 수 있다 고덧붙 였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올해부터는 의료진단방법 과 관련된 대부분의 발명에 대 해서도 특허등록이 가능해질 전망이 특허청은 의료진단방법과 관련된 발명 중 실질적으로는 의료진단방법으로 볼 수 있어 도 의사의 직접적인 임상적 판단 을 포함하지 않는 경우 에는 특허대상으로 인정하기 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 정 의료 위생분야 심사기 준 및 의약분야 심사기준 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 그동안 인간의 신체를 대상 으로 의사가 행하는 수술이나 치료 진단방법과 같은 의료 방법 발명은 국민의 의료이용 접근성 보장이라는 공익적 측 면을 고려해 원칙적으로 특허 를 받을 수 없었 하지만 생명공학 전자 및 광학 원자력기술이 의료분 야에 활용되면서 의사의 소견 이 포함되지 않는 진단기술이 속속 등장, 전 세계적으로 의 사의 임상적 판단이 배제된 과 학기술 분야의 진단기술과 관 련해서는 특허영역에 포함시 켜야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 기돼 왔 특허청은 의학적 지식과 경험이 적용되는 임상적 판단 에까지 특허를 부여하는 것은 공익적 측면에서 적절치 않지 만 의사의 소견이 배제된 진 단기술은 과학기술로 간주해 특허등록이 가능하도록 세계 적 추세를 반영했다"고 설명 했 개정 심사기준에 따르면 '임 상적 판단' 즉 '의학적 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 또는 건 의료진단기술 특허등록 범위 확대 강상태를 판단하는 정신적 활 동'이 포함되지 않는 의료진단 과 관련된 방법발명은 특허대 상으로 인정받게 된 이윤원 특허청 심판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사전예방적 성격을 갖는 의료 진단관련 시장이 현재의 조선, 자동차, IT 시장을 넘어 고부 가가치를 창출하는 거대시장 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심사기준 통해 의료진단과 관 련된 우수한 특허가 창출되고 활용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강은정 기자
종합 14 제1611호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횟수별 효과 비교 논문 눈길 전문가 치아미백 시 임상적으로 명도만을 증가시킬 목적으로는 2~3회 정도 시술하는 것이 권장된다는 주장이 제기됐 또 색상의 변화 및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는 4회 이상 시술하는 것이 권장된다는 의 견이 나왔 호우진 씨는 치아미백제를 적용한 횟수별 치아미백 효과 비교연구 라는 제목의 단국대 학교 대학원 치의학과 석사학위논문에서 이 같이 주장했 호 씨는 Hydrogen Peroxide를 이용한 전문 가 치아미백 시에 미백제를 적용한 횟수별 효 과를 비교해 보기 위해 발거된 전치부 치아 20개의 순면에 22%의 Hydrogen Peroxide젤을 도포하고 Plasma Arc Light를 조사하는 전문 가 미백과정을 총 6회 시행하고 Vitashade Guide 및 Shadescan을 이용해 치아의 명도와 명도만 증가시 2~3회 색상 안정화 4회 이상 색상이 변화되는 정도를 비교 평가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 명도 변화와 관련 시행 횟수 증가에 따라 명도가 증가했고 특히 Shadeguide에 의한 결 과 분석에서는 초기 1~2회에서 많이 증가했 고 Shadescan에 의한 결과 분석에서는 초기 3 회까지는 증가했으나 그 이상 횟수에서는 증 가폭이 둔화됐 색의 변화와 관련 처음 1, 2회 시행 시에는 붉은 갈색 계열인 A 계열의 색이 줄어들고 B(주황색), C(회색), D(붉은 회색) 계열의 색 은 늘어났 3회 도포 시 색의 변화는 A 계열 이 일시적으로 늘어나고 B, C, D 계열은 2회 도포 시보다 다소 줄어들어서 탈색의 안정화 단계로 됐 4회 이상 도포 시 색의 변화는 A, C, D 계열은 감소하고, B 계열이 늘어나는 현상으로 밝은 색의 안정화가 이뤄지는 것으 로 나타났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공단 연간지급내역통보서 요양기관 열람 발급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이재용 이하 공단)은 지난 15일부터 요양기관의 세무편의를 위해 2007년도 연간지급 내역통보서 를 인터넷과 서면으로 제공한다고 밝혔 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 는 공단 홈 페이지(www.nhic.or.kr)에서 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즉시 열람 발급이 가능하 공단 인터넷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 통보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공단 홈페이지 (www.nhic.or.kr) 요양기관 인증서 로그인(요양기관정보 마당) 인증서암호 입력 요양급여비지급 연간지급내역 열람 및 출력 을 클릭하면 된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 등과 관련, 법인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휴 폐업 구분없이 각 기관별 로, 개인 요양기관에 대하여는 대표자별로 제공한 안정미 기자 진흥원, 고령친화산업 육성 푸르메나눔치과 북적 서울시 종로구 신교동에 지난 2007년 7월 개원 한 저소득 장애우 및 일반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푸 르메나눔치과(대 표 강지원)가 개 원 6개월 만에 누 적 내원환자가 개원 6개월 내원환자 500여명 500여명에 이르며 하루 평균 15~20명이 내원하는 것으로 조사 됐 푸르메나눔치과는 지난 9일 푸 르메나눔치과 환자집계 2007년 누 계 보고서 를 발표하고이같이 밝혔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12월까 지 푸르메나눔치과를 내원한 환 자는 총 492명. 지역별로는 서울 복지부 5급 전보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 난 11일과 15일자로 5급 공무원에 대해 전보 인사를 발령했 이번 인사에서 김주심 보건사 무관은 보건의료정책본부 의료자 원팀으로 자리를 옮겼 <11일자 인사> 류강희 정책홍보 관리실 정책홍보팀 김성태 보 건의료정책본부 의료자원팀 김 주심 보건의료정책본부 의료자원 팀 조광일 보건의료정책본부 식품정책팀 맹경재 저출산고령 사회정책본부 노인정책팀 이정 희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아동 권리팀 박용국 저출산고령사회 정책본부 아동복지팀 최현배 서울시 종로구 신교동에 위치한 푸르메나눔치과 의원. 298명(60.6%), 경기 147명(29.9%) 으로 전체의 90% 가량을 차지, 가 장 많고 경상 18명(3.7%), 충청 16 명(3.3%), 전라 8명(1.6%), 강원도 5명(1.0%)에서도 환자들이 찾아 오고 있 치료유형별 치료건수는 보철환 자가 1203건(70.8%)으로 주를 이 루고 있으며 보존환자 193건 (11.3%), 임플랜트환자 162건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노인지 원팀 이능교 정책홍보관리실 국제협력팀 민홍기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파견 김영 진 충청북도 파견 오운성 질병 관리본부 국립인천검역소 윤경 봉 질병관리본부 국립여수검역소 광양지소장 최치환 국립소록도 병원 서무과 장명화 질병관리 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김포지 소장 최종호 질병관리본부 국 립인천공항검역소 강옥경 국립 목포병원 <15일자 인사> 조충현 사회복지 정책본부 자립지원투자팀 윤남 이 국무조정실 복지여성심의관실 파견근무 이윤복 기자 bok@kda.or.kr (9.5%), 치주환자 108건(6.3%) 등 이뒤를잇고있 또 장애등급 1~3급 환자가 408 명으로 전체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40~60대 환자(311명) 비율이 63%를 넘고 있어 푸르메나눔치과가 거동이 불편한 중증노인장애인들에게 특 히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 전미영 푸르메재단 사무국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이곳에 오면 일단 심리적인 안정을 얻고 저렴한 치료비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하루에도 수십 통의 전화벨 이 울린다 며 항상 많은 분들을 치료해 드리고 싶지만 치과가 서 울에만 있다보니 강원도나 전라 도, 제주도 등 타 지역에 있는 분 들은 오시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고 안타까워했 김정래 기자 의약품 등 6건 임상 승인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 청)은지난10일의약품등6건 (의약품 5건, 생물의약품 1건)에 대해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 혔 이번에 승인한 에스케이케미칼 의 염산날푸라핀 은 혈액투석환 자 중 기존소양증 치료에 저항성 을 나타내는 환자에서 염산날푸 라핀(TRK-820)의 안전성 및 유효 성을 확인하기 위한 다기관 제3상 임상시험이 또 생물의약품 프로모스템 은 조혈모세포의 생착 촉진과 이식 편대숙주병 예방을 위한 인간 제 대혈 유래 동종 간엽줄기세포와 비혈연 조혈모세포의 동시이식을 위해 실시할 예정이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공식 지원센터 지정 고령친화산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 이하 진흥원)이 적극 나선 진흥원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고령친화산업지 원센터로 공식 지정 받았다고 밝혔 이에 따라 진흥원은 향후 고령친화산업육성에 관한 정책 개발 기초조사 연구 및 산 학 연 정부 정보교류 네트워 킹 강화, 최신 산업정보 제공, 전문인력 양성 및 통계 DB 구 축 등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 진흥원은 우선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와 연계한 고령친화복지용구 DB 구축, 노인요양서비 스 질 향상을 위한 우수사업자 기준 정립, 휠체어ㆍ침대 등 주요 고령친화용품에 대한 시장분석 업무 등을 추진할 방 침이 진흥원 관계자는 노인의료 복지 요양서비스 분야의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 해 기초부터 착실하게 다져 나갈 것 이라고 밝혔 신경철 기자 급여기준 정보 맞춤 서비스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이하 심 평원)이 홈페이지에 우리병원 정보보기 콘 텐츠를 구축해 요양기관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고시 지침 심사사례 정보는 요양기관별 개인화된 급여 기준 정보 제공 메뉴로 해당 기관의 최근 3개월간의 청구내 용을 분석해 청구내역과 관련된 급여기준 정보만을 발췌, 맞춤형으로 제공한 즉 동일한 진료과목의 요양기관이라 도 진료비 청구내역이 다른 경우 기관별로 각기 다른 급여 기준 정보를 제공한 A.F.K 등 청구착오 정보는 해당 기관의 청구 착오 사항이 한눈에 파악되도록 최근 접수(1주간)한 진료비 청구분에 대 한 착오 여부를 알려주는 안내 문구가 쓰여 있는 레이어창이 초기화면에서 제공된 서면자료 제출 접수현황 정보는 요양기관에서 제출한 서면자료의 접수여부 및 문서 분배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 도록 제공한 청구 심사현황 정보는 최근 진료비 청구분에 대한 심사 진행 현황과 최근 진료 3개월분에 대한 청구 및 심사 조정 현황을 제공한 문의 : 02)705-6996~6999 안정미 기자
종합 16 제1611호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중소병원 의사 44% 2년내 이직 의사들의 이직률이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소병원과 시립병 원 등이 의사들의 잦은 이직으로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 원)이 지난해 전국 107개 중소병 원을 대상으로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중소병원 근무 의사 중 근무 년수가 1년에서 2년 사이인 경우 가 44%로 대부분을 차지했 2년에서 3년간 일하는 의사는 32%, 3년에서 4년간 일하는 의사 는 12%였으며, 4년 이상 장기 근 무하는 의사는 2%에 불과했 또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의료원과 시립동부병원, 시립북 부노인병원의 직종별 인력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립북부노인병원의 경우 전문의 근속년수가 평균 1년 미만으로 확인되기도 했 선택진료 폐지, 주 치의제도 도입 등 우 리나라의 의료제도가 국민을 위한 의료제 도로 정착되기 위한 보건의료제도 개혁방 안이 제시됐 문옥륜 서울대 보 건대학원 교수가 한 국보건정보정책연구 원(원장 강보영 이하 한보연)이 지난 14일 마련한 정책 논문발표 회를 통해 한국보건의료제도의 개혁방안 을 제안했 특히 이날 논문발표회는 이명 박 정부가 들어서는 시점에 우리 나라 보건의료 개혁의 새로운 방 향을 건의하고 논의하는 의미 있 는 자리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으 며 문창진 보건복지부 차관 등 3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 또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 회교육문화 분과위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규식 연세대 보건행 정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 해 문 교수의 제안에 상당부분 공 감을 표해 눈길을 끌었 문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 해 우리나라 국민의 77%가 의료 제도를 완전히 개편할 것을 원하 고있다 고강조, 국민의 의료제 도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제도의 한가운데 주민을 세워서 오로지 제도가 주민의 보건복리 증진에 봉사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고 목 소리를 높였 문 교수는 특히 이러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선택진료를 근속년수 갈수록 짧아져 진료 연속성 등 차질 이에 따라 공공의료를 실현하 는 의료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수 행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 이직률이 심한 만큼 진료의 연 속성이 떨어져 환자 치료에도 상 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 의사들의 이직사유로는 근무환 경문제를 비롯해 급여문제, 진료 환경 등이 가장 많이 꼽혔 반면 병원 입장에서 채용이 어 려운 이유로는 급여수준의 조정 이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해 당과 의사의 부족, 지역여건, 정보 부족 등이 꼽혔 진흥원에 따르면 간호인력의 경 우도 100병상 당 평균 31.2명이 일 하고 있었으며, 그 중 간호사는 평 균 21.4명으로 68.6%를 차지했 간호사들의 이직사유로는 낮은 급여수준, 업무과다, 교육 등 근무 선택진료 폐지 주치의제 도입 등 보건의료제도 개혁안 제시 문옥륜 교수 발표 문옥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지난 14일 한국보건의료제도의 개혁방안 을 제안했 폐지하고 주치의제도 도입 및 1 차의료기관-외래, 3차의료기관- 입원 위주로 기능 분화 유도, 보험 수가 정책을 의료전달체계 확립 에 유리하도록 운용하는 한편 의학전문대학원은 1차 의료 의사 양성을 의학교육 목표로 설정해 이 과정을 연구, 교육하도록 하고 임상 각과와 전문의 훈련과정으 로 구분해야 한다고 제안했 또한 공공병원과 대학병원을 연계, 각 지역의 대학병원을 정점 으로 하는 지역단위 의료전달체 계를 활성화하고 보건의료정책 이 근거중심의학의 토대에서 집 행 될 수 있도록 의료기술평가와 건강영향평가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정책실명제를 도입해 정책 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유지토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 더불어 주민에게 보험자 선 택권을 돌려주고 보험자간 제한 된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환자중 심의료제도를 구축하고, 4개 사회 보험의 보험료 징수 및 지불기능 을 기존 행정조직으로 이관, 보험 조직을 슬림화해야하며 예방적 보건 서비스 확대 등 건강증진 환 경 조성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환경 등이 지적됐 진흥원 관계자는 중소병원들 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병원 내 부의 역량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 다 며 전 직원들의 공감대를 이 끌어낼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 고 전했 한편 강릉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과 서울보건대학 치위생과가 함 께 지난 2006년 전국적으로 치과 위생사 828명, 간호조무사 749명 등 모두 1577명의 구강진료보조인 력을 대상으로 연구 조사한 치과 의원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의 업무 및 이직현황 비교분석 에 따르면 치과위생사 는 조사대상자의 72.8%가 이직을 경험해 4명중 3명이, 간호조무사 는 64.5%로 3명중 1명꼴로 이직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원격진료 체계 개발 및 원격의료 판독료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 했 아울러 방문보건서비스 위주 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확대 실시 한국, 일본, 대만 등 동북 아 지역권 상호간 건강보험협정 체결 유도 및 국가수준 협력 체제 구축 등을 제안했 문 교수는 특히 새정부의 인수 위원회가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한국의 6대 주요 정책의 하나로 천명한 만큼 이러한 시기를 적극 적인 기회로 삼아 한국보건의료 산업 도약의 발판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 강은정 기자 치과서 전신마취 후 의식불명 환자측 일방 언론 보도 빈축 서울 강남의 모치과에서 턱관 절 교정술을 받기 위해 마취과 의 사로부터 전신마취제를 투여받은 20세 청년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 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 그러나 아직까지 사고원인 등 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인 상황에 서 언론에서는 환자측의 주장만 을 일방적으로 보도하며 의료인 들의 과실을 중점적으로 부각시 키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 특히 이 환자는 경찰대를 수석 으로 입학한 뒤 2학년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져 SBS, KBS, MBC 등 방송사의 메인 뉴스와 일간지 등 언론의 상당한 주목을 받았 경찰대생 윤 모씨는 이 치과의 원에서 턱관절 교정수술을 받기 위해 지난 9일 오전 9시경 병원침 대에 누워 마취과의사로부터 전 신마취제를 투여받은 뒤 호흡곤 란 증세를 보이다 의식을 잃었 개원 입지 선정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고 해서 안심 하지 말고 환자들의 동선을 잘 살펴야 한다? 최근 개원 입지 선정과 관련한 강연에서 입지스쿨 김 호영 컨설턴트는 개원입지를 선택하는데 있어 상당수 예비 개원의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에 대해 지적해 눈길 을 끌었 김 컨설턴트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편의점과 달라 유동인구가 많은 것과는 달리 진료과목별로 환자들의 동선을 고려해야 입지 선택에서 실패할 확률이 낮다 는것. 가령 대학 주변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지만 연령대 가 20~30대 초반에 몰려있어 내과, 가정의학과 등이 개원했다면 환자가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 이 컨설턴트 유동인구수와 환자 비율 무관 또한 일반적으로 진료권을 1차 의료기관은 반경 500m, 2차 의료기관은 반경 1000m로 보고 입지를 선택 하는 것도 위험하다는 충고 입지에 따라 다각형구 도로 상권이 형성돼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 이 또 블록의 중간입지는 상당수 개원의들이 기피하는 입 지이지만 상권형성이 어떻게 돼 있느냐, 블록형성이 어떻 게 돼 있느냐에 따라 변수가 있으므로 이를 잘 고려한다 면 오히려 값싼 임대료를 내고 좋은 입지를 찾을 수도 있 다고 김 컨설턴트는 조언했 아울러 김 컨설턴트는 1년 뒤 주변지역이 개발될 예 정 이라는 식의 홍보성 멘트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가져 야하며, 이외에도 구상권에 비해 동선분석이 중요하고 신상권은 동선분석과 함께 인근 경쟁 개원가 분석이 중 요하다고 덧붙였 김 컨설턴트는 예비 개원의들에게 있어 잘 안되는 입 지를 피하는 것은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 이라며 개 원하기 전의 철저한 분석이 나중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고 강조했 신경철 기자 환자 가족들은 전신마취 이전 에 필요한 스테로이드 계열과 항 생제주사를2회에걸쳐맞은뒤 화장실 바닥에 주저앉고 어지러 움을 호소했음에도 수술을 그대 로 강행하는 등 수술에 무리가 있 었다고 주장하고 있 그러나 병원 측은 전신마취 전 에 필요한 검사를 다 실시했고, 이 검사에서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 기 때문에 전신마취를 실시하던 중 발생한 사고라고 밝혔 이 환자의 치료를 담당한 원장 은 베테랑급인 마취과 의사도 원 인을 모르는 전신마취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로 현재 경찰의 조사 가 진행중에 있다 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환자측의 말만 듣고 병원의 과실만을 부각 시키고 있다 고 지적했 이 원장은 이번 사고를 안타까 워 하면서도 사고가 발생한 지 얼마 뒤 진료차트를 복사해 줄 것 을 요구했고 경찰서에 기자들이 갑자기 들이닥치는 등 환자측에 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 같 은 이상한 느낌이 든다 며 인터 넷에서도 환자측의 일방적인 주 장만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고 밝혔 이 사고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성형외과의원에서 전신마취 중이 던 29살의 여성이 심장마비를 일 으켰다 이틀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이번 사고가 더욱 언론의 주목이 됐 한편 이번 전신마취로 인한 사 고는 지난 2005년 5월 4일 단국대 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충치 치 료를 위해 전신마취를 받은 5살 여아가 숨진데 이어 지난 2006년 9월 15일 경기도 일산병원에 전신 마취후구강수술및사랑니발 치 시술을 받던 43년의 중년 남성 이 의식불명 사태에 빠진 데 이어 발생한 것이어서 전신마취시 더 욱 세심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 이윤복 기자 bok@kda.or.kr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사람들 제1611호 19 안녕히 계세요. 의사선생님! 방금 진료를 마친 듯 또박또박하지는 않 지만 우렁찬 목소리로 감사함을 전하는 한 아이가 치과진료소 문을 막 나서고 있 었 진료실에 들어서니 이마에 땀방울이 맺 힌 채 신동렬 원장(신치과의원)이 오늘 예약돼 있는 8번째 장애 아동진료에 열중 하고 있었 자신이 한달에 두 번씩 화요 일 오후에 배정된 정신지체 아동들의 진 료를 맡고 있다고 소개하는 신 원 장. 봉사활동의 보람을 묻자 내 작 은 힘이 몸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보람으로 임하 고있다 며 새삼스러운 듯 답했 올해로 개소 10년째를 맞는 방이 복지관 장애인전용 치과진료소는 98년 개소당시 치의신보에 난 공고를 보고 모인 3명의 자원봉사자로 진료를 시작했 곧 봉사를 희망하는 개원의가 9명으로 늘어났고 10년 동안 한 명도 봉사의 손길 을 놓지 않았 특히 올해부터는 이대현 (허브치과의원), 김종우 원장(허브치과의 원)이 참여해 모두 11명이 이웃사랑치과 봉사회(대표 김미애 송파예치과의원) 의 일원으로 장애우들에게 더 큰 사랑을 전할 예정이 개소 때보다 더 많 은 장애우들에게 사 랑을 전하기 위해 사 업도 확대했 매년 두 번씩 봉사 의사들 이 구강보건 예방교 육을 실시해 정신지체아동의 보호자들에 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 또 2005년부터 한 업체로부터 휴대용 치과진료장비를 후원받아 방문치과 진료 방이복지관 장애인치과진료소 개소 10년째 치의 11명 봉사 를 시작했 침상을 떠날 수 없는 중증장 애인을 직접 찾아가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봉사를 시작한 것이 신 원장은 두 번 정도 방문치료를 했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하지만 환자가 우리 의료 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병이 나은 것 같다는 말에 힘을 얻습니다 라며 환하게 웃었 신 원장은 또 지금껏 봉사활동이 외부 에 알려지는 것을 쑥스러워했지만 더 많 은 이들을 도우기 위해서 이제는 홍보도 하고 더 많은 후원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 신동렬 원장과 박선숙 치과위생 사가 장애아동을 진료하고 있 한때 라며 개원의들의 봉사활동이 알려 져 치과의사가 특권 계층이 아닌 주변의 평범한 이웃으로 존중받았으면 한다 고 희망했 현재 치과실내에는 고압멸 균기등10년이넘은장비들 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인 과 다른 장애우들을 유니트 체어에 고정하기 위한 패드 랩도 자체 제작하고 있을 만 큼 도움이 절실하 방이복지관 장애인치과실의 유일한 치 과위생사인 박선숙 씨는 장애인 치과를 시작할 때보다 더 많은 원장님들이 참여 해주시고 그만두시는 원장님 한 분도 없 이 너무나 잘 꾸려져 왔지만 기공사분들 이나 치과재료를 유통하시는 분들의 더 큰 관심과 온정이 필요하다 며 관심을 부 탁했 방이복지관 후원 문의 : 02-3432-0477 정일해 기자 jih@kda.or.kr 전공의 수료 증례 발표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2008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 아치과 과정을 마치는 전공의들 의 수료기념 증례발표회가 다음 달 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발표회에는 신윤경 안병 덕 이연주 최은정 전공의가 그 동안 준비해 온 증례를 발표할 예 정이 소아치과 관계자는 많은 동문 여러분이 참석해 전공의들에게 격려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 연락처:김미니 (011-9823-4903) 강은정 기자 129 희망봉사대 재활원서 봉사활동 보건복지부콜센터 직원들과 상 담원들로 구성된 129 희망봉사 대 가 지난 16일 군포시에 있는 뇌성마비재활원인 양지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 양지의 집은 뇌성마비장애인들 의 자활자립을 돕는 곳으로 129 희망봉사대는 이 곳에서 뇌성마 비 장애인들의 목욕과 식사수발, 주거시설 청소 등을 실시했 보건복지콜센터(센터장 김덕중) 는 상담을 통한 이웃 사랑에 그치 지 않고,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 을 찾아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매월 하루를 희망의 날 로 정해 봉사활 동을 펼치고 있 이윤복 기자 정성화 원장 4 9 총선 출마 이명박 후보시절 정책특보 등 활동 또 한명의 치과의사가 오는 4 9 총선 출마를 선언했 서울 중랑갑 지역구에서 출 마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정성 화 원장(보스톤치과의원)이 최 근 본지에 출마의사를 알려왔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를 준비 하고 있는 정 원장은 특히 지난해 심리재활 상담 프로그램 운영 창원병원 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이 지 난해 12월 재활전문센터 개소에 발맞춰 심리사회재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 을끌고있 집단상담프로그램이란 재해로 인한 환자 및 가족의 심리적 어려 움을 완화, 재활치료의 효과를 높 이고 환자 상호간 심리 지지적 체 계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 6월에는 당시 한나라당 대선 예비 후보였던 이명박 당선인의 정책특 보로 활동하는 등 꾸준한 정당 활 동을 펼쳐왔 정 원장은 전 서울 중랑구치과 의사회 회장과 서울지부 치무이 사를 역임하는 등 치과계 내에서 뿐 아니라 바른선거시민모임전 국연합(이하 바선모)의 공동대 창원병원이 운영하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이 환자 및 가 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 창원병원의 집단상담프로그램 은 크게 인지분화훈련 프로그램, 표, 유엔 NGO인 국제마약약물 오남용 예방위원회(ICPA) 한국 이사로 선임되는 등 사회 문화 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 지난 2002년 중랑구 장애우 무 료치과진료소 개설을 주도하기도 한 정 원장은 전국의 치과의사, 의 사, 한의사 등으로 구성된 SDA의 사회 부회장으로 무료봉사활동에 도 주력하고 있 심 리 극, Movie therapy 집단상 담프로그램, 자아성장훈 련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진행된 이중 지난 10일에는 사 회복지사, 임 상심리사 및 외부 심리극 전문가의 도움으로 심리극이 열렸 언론에서 거론되는 지역구 경 쟁자로는 당내에서는 김진수 당 협위원장, 이연석 전 의원 등이 며 대통합민주신당 측에서는 이 상수 노동부장관, 이화영 의원, 임성락 다솜치과의원 원장 등이 있 한편 현재까지 본지를 비롯한 각 언론을 통해 출마의사를 밝힌 치과의사 예비후보자들은 김춘진 의원, 김영환 전 의원 등 모두 13 명이 치과의사 출마자 관련 제보 및 문의 02-2024-9200(치의신보)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병원 관계자는 미처 표현하지 못한 마음의 말들을 잠시나마 심 리극에서 생각해보고, 심리극 주 인공의 삶을 관객의 입장에서 참 여함으로서 자신의 삶을 다시 생 각할 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고 설명했 병원 측은 이밖에도 지속적으 로 환자의 심리사회 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피해자 만남의 날 행사 의료소비자시민연대 의료소비자시민연대(사무총장 강태언)는지난19일오후2시국 민건강보험공단 서초남부지사 24 층에서 2008년 피해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 이번 피해자 만남의 날' 행사 는 교육의 장과 만남의 장 등 두 개 파트로 나눠 진행됐 교육의 장에서는 제1부-이희선 교수의 생활건강 과 제2부-의료전문변 호사의 의료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민사소송과 생활법률 에 대한강 연이 진행됐 의료소비자시민연대측은 새로 운 한 해를 맞이하면서 갑작스런 의료안전사고로 인해 정신적 육 체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고 밝혔 김용재 기자 김순상 선관위 위원장 부친상 김순상 치협 선거관리위원회 위 원장의 부친이 지난 13일 새벽 노 환으로 별세했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지난 16일 오전 9시에 거행됐 장지는 경 기도 여주 남한강 공원묘지.
사람들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제1611호 21 치위생과학회 학회지 학진 등재후보 선정 축하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이 현옥 이하 KDHS)의 학회지 가 치과위생학계에서는 최초 로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학 진)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됐 KDHS는 지난 14일 오후 6시 부터 밀레니엄힐튼 호텔 3층 오랑제리에서 학진 등재후보 학술지 선정 축하행사를 겸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 학진이 최근 홈페이지를 통 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등재후 보 학술지는 1월 9일 현재 KDHS 학회지를 비롯한 523개, 등재 학술지는 1045개 이번 KDHS 학회지의 후보지 등재 후보 학술지 선정은 치위 생학 분야에서는 최초이며 아 울러 치위생학 이라는 학진 내의 명확한 분류조차 존재하 지 않는 상황에서 이뤄진 쾌거 로 치위생학계에서는 평가하고 있 이날 축하행사 및 신년교례 회에는 문경숙 대한치과위생 사협회(이하 치위협) 회장, 조 영식 치협 기획이사, 김원숙 황윤숙 치위협 부회장, 김응권 KDHS 명예회장 등 치과위생 학계 내외빈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를 축하했 치위협 산하 학회인 KDHS는 지난 1998년 12월 치위생과 구 강생물학 연구회 (초대회장 김 응권 교수)로 창립돼 2001년 7 월 한국치위생과학회 로명칭 을 변경했으며 현재 연 4회 이 상의 학술행사를 진행하고 있 는 핵심 학술단체로 성장했 특히 학회지의 경우 지난 2001년 12월에 창간, 7~15편의 논문을 담은 학회지를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학진 등재를 위한 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응권 교수)를 구성 해지난12월28일학진등재후 보 학술지에 선정됐 이현옥 회장은 이제 10여년 남짓한 역사를 가진 KDHS가 치위생학계에서는 최초로 까 다로운 심사규정을 가진 학진 에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대단히 큰 사건 이라며 앞으 빠른 시일내 정식 등재 최선 이현옥 KDHS 회장 간담회 빠른 시일 내에 등재후보라 는 꼬리표를 떼고 정식 등재되 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 이현옥 한국치위생과학회 (회장 이현옥 이하 KDHS) 회 장은 이번 한국학술진흥재단 (이하 학진) 등재후보 학술지 로 선정된 것과 관련 지난 14 일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이 같 은 소감을 밝혔 이 회장은 이번 등재후보 학술지 선정을 위해 지난 2005 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꾸려 준 29일 열치 정기이사회 (사)열린치과의사회(회장 이수백)가 오는 29일 제12 차 정기이사회 및 운영위원 회 를 신원치재에서 개최한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2008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 고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이 뤄질 예정이 지난 14일 한국치위생과학회가 개최한 신년교례회에서 내빈들이 케이크커팅을 하며 치위생과학회 학회지의 학진 등재후보 학술 지 선정을 축하하고 있 비해왔다 며 학진 등재후보 지 이상의 학술지에 게재된 논 문은 교수 승급심사나 실적 평 가 등에 반영될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후 보지 선정은 실질적 의미도 크 다 고 강조했 특히 이 회장은 이번 등재후 보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정식 등재지로 승격되기 위해 더 많 은 연구 논문을 발표하도록 노 력하겠다 며 향후 SCI 등재까 지 될 수 있도록 체계를 준비해 세계적 학술지로서의 역량도 갖추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 이수백 회장 로 등재학술지 최종 선정은 물 론 향후 SCI 등재를 목표로 하 겠다 고 밝혔 김응권 명예회장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 그러나 이 것이 종착역이나 목표가 아니 듯 축하는 오늘 하루뿐이며 앞 으로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 이라는 각오를 가지고 치위생 학계 학술 발전의 계기로 만들 기 바란다 고 강조했 한편 KDHS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6일, 27일 양일 간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 에서 1000여명(예상인원)이 참 가한 가운데 기념 국제학술대 회와 축하연을 펼치는 한편 10 년사 발간 및 학회지 영인본 발간 등 기념사업을 병행해 나 간 윤선영 기자 이현옥 회장 고있다 는 포부를 설명했 이 회장은 향후 활동과 관련 업무에 있어 비전이 풍부한 치 과위생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또 치위협 산하 학회인 만큼 회무를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울 것 이라고 말했 윤선영 기자 김수관 텍사스대 방문교수 재직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미 국 텍사스 대학(UTSA) Biomedical Engineering과에서 임 플랜트 표면처리, 골유착, 골 이식재 등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15일 출국했 김 교수는 미국 텍사스 대 학(UTSA)에 1년간 해외방문 교수로 재직하게 된 김수관 교수 양질의 보건산업 정책 개발 주력 보건산업인 신년인사회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이 사장인 이기우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2008 보건산업인 신년인사회 를 개최했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 의료서비스의 발전 보건산 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관 계, 산업계 최고경영자 및 안 성모 협회장, 원희목 약사회 회장 등 보건의료단체 단체장 등이 주축이 돼 지난 2006년 창립됐 이 의원은 이날 신년 인사회 에서 보건산업은 21세기 미 콘텐츠 새단장 래 산업이자 신 성장 동력 산 업 이라며 국가경쟁력 강화 를 위한 새로운 보건산업 정책 개발을 통해 국민 모두가 양질 의 보건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 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소망 한다 고 밝혔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울산지부 (회 장 이 동 욱)가 최근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 하고 오픈했 울산지부 울산지부가 최근 새 홈페이지를 열었 의신규홈페 이지 주소는 http: //www.uda.kr 이 홈페이지는 치과의사회 치과의사방 치과정보 게시판 관련사이트 등 크게 다섯 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콘텐츠 안에 다양한 정보를 담은 30여개의 세부 콘텐츠로 짜여 있 이동욱 회장은 인터넷상의 사이버공간은 어느덧 우 리들의 삶 전체를 지배하고 있고, 정보 통신 기술은 앞 으로도 우리 사회 각 분야에 더욱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런 시대적 상황에 부응해 울산 지부는 회원들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서로 정보 를 공유하고, 열린 대화의 창을 통해 진실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 다 고 밝혔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샘물봉사단 기름 방제작업 성금 건강보험심사평 가원(원장 김창 엽) 샘물봉사단 (단장 진덕희)은 지난 11일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로 인해 큰 피해를 입 고 있는 긴급재난 지역 태안반도 일 원에서 복구 작업 을했 갑작스러운 기 상악화로 인해 폭 설과 강풍, 우박이 떨어지는 상 황에서도 전혜숙 감사, 신현수 관리상임이사 등 50여명의 봉사 단원은 재해지역 주민들의 아픔 을 공감하고 위로하기 위해 구슬 이기우 의원 심평원 샘물봉사단이 지난 11일 태안에서 봉 사활동을 했 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했 또 이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구호성금 1천6백28만원을 태안군청에 전달했 안정미 기자
업계 24 제1611호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새해를 맞아 치과업계도 저마다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해외시장 공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 신흥은 지난해 100년 기업을 향한 도전 의지를 담은 신 기업 CI로 변화함은 물론 일부 부서를 재편, 분리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한 바 있듯이 올해도 글로벌 기업으 로우뚝서기위해국내뿐아니라해외시 장 공략에 적극 나서며, 특히 고객이 원하 는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데도 더욱 신경쓴다는 계획이 오스템임플란트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다지는 해로 선포하고, 특 히 올 상반기 중에는 미국에서도 제품이 양산될 예정이어서 직판 영업망 확충 등을 통해 미국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진 무자년 해외시장 대공습 치과업계 수출 등 세계무대 공략 잰걸음 다는 각오 덴티움은 지난해 싱가폴, 루마니아, 우즈 베키스탄, 홍콩 등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 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 노력해 온 것처 럼 올해도 해외 방한세미나 및 현지세미 나, 포럼 등을 추진해 이론 강의 및 실습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에서의 꾸준한 매출성장과 목표 실현 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 스카이덴탈도 새해는 가치경영을 실현 하는 한해가 될 것을 천명하며 중동을 비 롯한 본격적인 미주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 바텍은 지난해 연말 삼성전자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를 공동 개발해 올해 본 격 판매를 앞두고 있 바텍은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치과분야뿐 아니라 일반 의 료기기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할 전망이 아울러 최근 중국 합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공략할 예정으로 알려졌 이밖에도 업계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으로 수출업계에 대한 지원이 늘어날 것 으로 전망, 상당수 업체들이 올 한해는 해 외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시장의 한계를 탈피하려는 노력들이 거세질 것으로 내다 봤 한편 중소기업청이 최근 접수된 수출 자 문신청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205건 중 해외시장개척 자문의뢰가 절반인 50.3%를 차지했 특히 관련 홈페이지 방문건수도 지난해 9월 1만791명에서 지난해 연말에는 2만 4925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 기업의 관심 도를 나타냈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코웰메디 rhbmp-2 뼈 연구용 시약 국산화 (주)코웰메디 (대표이사 정지 화)가 다년간 연구로 최근 rhbmp-2(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 를 연구 용 시약으로 출 시한 코웰메디에 따르면 rhbmp-2는 Stem Cell을 골아세 포로 분화시키며 콜라겐이나 TCP(Tricalcium phosphate), HA(Hydroxyapatite) 같은 골 이식재와 함께 동물의 근육 속이나 피부 밑에 이식하였을 때 이식한 부위에 새로운 뼈 조직이 생겨나게 한 이 rhbmp-2가 가지는 뼈조직 분화발생 유도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그에 관계되는 유전자나 여러 중요 한 요소들의 활동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는 연구들 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코웰메디는 덧붙였 하지만 현재 이 rhbmp-2는 유명 시약회사에서 고 가로 판매되고 있어 많은 연구자들의 사용에 제약을 주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코웰메디 관계자는 코웰메디에서 이번에 rhbmp- 2의 국산화에 성공해 불필요한 외화낭비를 억제하고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며 국 내 연구진들의 뼈와 관련된 활발한 연구를 기대한다 고 말했 문의 : 051-312-2027~8 서전엠디에스 프라마솔로 원바디 일반직경 일플랜트 (주)서전엠디에스가 최근 국내 최초로 원바디 타입을 일 반 직경의 임플랜트에도 적용 시킨 프리마솔로 를 새롭게 출시했 프리마솔로는 임플랜트와 어버트먼트가 하나로 된 일체 형 원바디 타입으로 마운트를 부착하고 다시 제거하는 절차 를 생략할 수 있고 드릴링 시 간을 단축시켜주는 디자인을 채택해 시술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 또 임플랜트 시술시 식립시 킨 채로 임프레션 포스트 등이 가능해 기공소에 자주 방문할 필요가 없어 기공비용을 크게 절감시켜준 특히 어버트먼트를 금색으 로 해 환자들의 심미적 만족감을 극대화했으며 이 부 분을 원하는 대로 깎을 수 있어 한결 편한 시술이 가 능하 서전엠디에스의 관계자는 프리마솔로는 티타늄 합 금의 원바디 타입으로 강도는 더욱 증가했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등 원장님과 환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자신했 제품문의 : 02-563-7121~2 베스트 기업&브랜드 수상 아쿠아픽(대표이사 이계우)이 구 강세정기 아쿠아픽 특판을 실시 하고 있 지난해 스포츠서울 선정 2007년 베스트 기업&브랜드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아쿠아픽은 수상 기념으로 특판을 실시한다고 밝혔 특판 행사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 는 2월 29일까지며, 아쿠아픽을 최고 50%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 행사 기간 중 아쿠아픽 1개 구매 시 12만8000원을 기존 가격에서 30% 할인된 가격인 8만9600원에 판 매하며, 1박스(8개) 구매 시에는 1 개당 50% 할인된 가격인 6만4000원 에 공급한 단, 1인 1박스 이상은 구매할 수 없 구강세정기 아쿠아픽은 1분에 1200회에 달하는 강력한 맥동 수압 으로 칫솔모가 닿지 않는 구강 내 구석구석의 음식물찌꺼기와 치주 낭의 프라그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줄 뿐 아니라 잇몸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시킴으로써 각종 잇몸질환과 충치를 예방해준 문 의:1588-2809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신원덴탈(주)(대표이사 이용현)이 핸드피스 전문 관리 세정기인 니트 람 의 우수성이 개원가의 입소문을 타고 있 덴마크 니트람 덴탈사에서 수입한 니트람은 핸드피스 전문 세척기구로 6개의 핸드피스를 12분 내에 세척과 오일링, 멸균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핸드피스 세정기 니트람 세척 오일링 멸균 동시에 제품이 아울러 매우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멸균 시스템은 핸드피스의 성능과 수명을 극대화 시키며, 고압의 물을 사용해 핸드피스의 내부, 외장세 척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 또 핸드피스에 필요한 적당량의 오 일이 멸균기 내에서 낭비되는 오일량 을 최소화 시키는 작용을 한 문의: 1577-0023 백제덴탈약품 백제덴탈약품 (대표 임훈택)이 원유 유출 사고지역인 충남 태안군 에 치과용 마스크 1만8000장을 제공 해기름제거작업에힘을보탰 최근 백제덴탈약품은 치재협을 통해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 임훈택 대표는 TV를 통해 자원 봉사자들이 기름 제거 작업 중 구 토 등 호흡기질환에 고통 받는 것 을 접하고, 작지만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 며 치과용 마스크가 원유 유출 지역에서 기름 제거작업을 벌 이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도움이 됐 으면 한다 고 전했 신경철 기자
국제 26 제1611호 2007년 1월 21일 (월요일) 치과에서 타액을 통해 주요 암 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이 미국 과학자들을 통해 개발되고 있 미국 텍사스치대 연구팀이 암 연구학 저널 최신호에 타액을 이 용해 유방암과 자궁암을 포함한 다른 암을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고 영 국의 BBC인터넷판이 지난 10일 보도했 연구팀은 이 같은 방법이 유방 X선 사진이나 초음파 등과 같은 암세포의 존재를 진단하는 장비, 조직샘플 분석법과 함께 향후 중 유방암 자궁암 타액 진단법 개발 추진 용될 것이라고 보고 있 또 이 같은 방법을 이용해 치과 의사들이 쉽고 편하면서도 빠르 게 유방암을 진단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연구팀은 30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침샘을 분석한 결과 유 방암이 있는 사람과 건강한 사람 을 비교한 결과 49개의 단백질이 다른 것을 발견했 특히 이 같은 단백질은 양성 종 양과 악성 종양사이에서도 분명 한 차이를 보였 찰스 스트렉퍼스 책임연구자는 치과의사들은 충치 이외의 질병 을 발견하는 분야에서도 입지를 굳혀왔다 고 밝혔 또 그는 대 부분의 사람들, 특히 여자나 아이 들의 경우 내과보다 치과를 더욱 자주 방문한다 며 타액검사는 비 침습적이고 보다 빨리 주요 암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 이라고 언급 했 데미안 웜슬리 영국치과협회 학 술고문은 비록 전문의나 GP에 의 해 주요 암을 진단하는 테스트가 이뤄지겠지만 조만간 치과에서 유 방암을 포함한 몸속의 다양한 무 질서들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능한 날이 올 것 이라고 말했 김정래 기자 KJL@kda.or.kr 비타민C 뇌졸중 예방 비타민C가 뇌졸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미국 뉴욕대학 메디컬센터 종 합뇌졸중치료실장 키스 실러 박 사가 40~79세 남녀 2만 여명에 관한 평균 9.5년에 걸친 자료를 분 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C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 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 4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 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지난 11일 보도했 영양학 전문지인 임상영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1월호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실러 박사는 이 결과는 성 별, 흡연, 체중, 혈압, 혈중콜레 스테롤, 당뇨병, 음주, 운동, 심 장병 병력 등 다른 뇌졸중 위험 요인들을 모두 고려한 것 이라 고 밝혔 그러나 실러 박사는 비타민C 가 직접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 다고 단정을 내리기는 어려우며 그 보다는 비타민C의 혈중수치가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건전한 생활습관의 척도를 나타낸다고 보아야 할 것 이라고 지적했 즉 혈중 비타민C 수치가 높은 사람은 식습관과 생활습관 조절 을 통해 건강에 상당히 신경을 쓰 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 로 실러 박사는 그 이유가 혈중 비타민C가 많다는 것은 과일, 채 소 등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했 다는 뜻이기 때문 이라고 강조했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컴퓨터 자판 마우스 노로바이러스가 컴퓨터 자판이나 마우스 등을 통해서도 전 파될 수 있다고 미국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 주로 겨울철에 성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한 것 이 특징이며 감염될 경우 구토와 설사 등의 증세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들 기물에 묻은 노로바이러스는 공기에 노출된 채로 며칠간 생 존할 수 있어 사용한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 CDC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공공 기물을 사용한 뒤 손을 씻고 컴퓨터 자판과 마우스 등 공공 기물을 정기적으 로 소독할 것을 촉구했 또 감염됐을 경우 바이러스 전파를 막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고 회복할 때까지 집에 머물 것을 권고했 김정래 기자 KJL@kda.or.kr 자존감 낮은 소녀 체질량지수 높아 스스로 사회적 지위가 낮다고 생각하는 사춘 기 소녀들이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기 쉽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 뉴욕 정신건강위생국 연구팀이 미국의학협 회 학술지인 소아청소년의학지(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Medicine) 최신호에 발표 한 논문에서 자존감이 낮은 소녀들이 체질량지 수(BMI)가 증가할 가능성이 69%나 높다고 밝 힌 것으로 로이터 통신이 지난 9일 보도했 연구팀은 1999년 12살에서 18살 사이의 10대 소녀 4446명을 대상으로 키와 체중, 식생활습관 등을 조사했 또 아무도 존중하지 않고 외면받는 사람, 학교에서 가장 존경받고 높은 지위에 있는 사 람 등 모두 10등급으로 구분된 지표 안에서 자 신의 위치를 고르도록 해 학교에서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도 파악 했 조사 결과 연구팀의 관계자는 소득수준과 식습관 등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 른 요인들을 조절한 결과 자신의 사회적 위치 가 낮다고 말한 소녀들이 그렇지 않은 소녀들 에 비해 체질량지수가 2년 만에 2포인트 늘어 날 가능성이 69% 높았다 고 밝혔 연구책임자인 아디나 레메쇼 박사는 10대 소녀의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생활 및 운동 습관 개선뿐 아니라 대인기술이나 사회적 문제, 도전에 직면하는 법을 가르치는 데 초점 을 맞춘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고강조 했 정일해 기자 jih@kda.or.kr
자료 28 제1611호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개원가 고민 환자와의 분쟁 2006년 1월경에 치근단절제수술을 했는데(45번 치아) 수술후 하악우측 구순부위의 지각마비가 왔 다고 합니 환자는 여기저기 병원을 돌아다니다가 우리가 대 학병원 진단서와 향후 치료비추정서를 요구하자 대학병원에서 진단서만(주기적 관찰과 현상태 의 적응이 필요하다는 요지로) 발부 받아와서는 2 천만원의 합의금을 요구하고 있습니 이런 건에 대해서 협회에서 중재를 해주실 수 있 는지요? 중재가 가능하도록 연락주시면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 자료:회원고충처리위원회 사례 분석 사례 15 : 치근단절제수술후 지각마비 회원고충처리위원이 직접 양측과 전화통화하여 정황을 파악하고(2006. 6. 27) 환자측과 재통화하며 서로 의견을 조율하여(2006. 7. 3), 해당회원 결정 으로 환자측과 7백50만원에 배상 합의함(2006. 7. 6). 임플랜트 시술후 경미한 지각마비에 대해서 환자 측에서는 보통 몇천만원 대로 배상을 요구하는 경 우가 있음. 임플랜트 시술후 5백~1천만원 내외 금 액으로 합의가 이루어지는 사례가 다수 존재하나, 환자 및 치과의사의 성향, 상병상태 등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날 수도 있음. 위의 건은 배상요청액도 크고 환자측(환자의 딸) 이 대단히 강성이라서 회원고충처리 위원이 여러 차례 통화도 하였는데 중재위원이 치과의사 편에 너무 서는 것이 아니냐며 항의하는 등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쳤음. 중재라는 것은 어떤 판결을 해준다는 의미보다는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으며 원만히 해결되면 다행이지만 합의가 되지 않고 계 속 트러블이 일어나면 해당 치과는 아주 힘들어짐. 위의 사례는 걱정이 많이 되는 건이었는데 합의가 빠른시일내에 이루어지는 등 성공적인 합의로 종 결되었음. 분쟁이 일어나면 회원은 최대한 환자측과 상의하 고자 하는 의사를 표명하여 커뮤니케이션이 계속 이루어지도록 하며 서로의 입장차이를 조금씩 좁혀 가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할 것임.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칼럼 제1611호 29 김 여 갑 <본지 집필위원> 우리는 성공한 증례보다 실패한 증례 를 통해서 더 실감나게 많은 것을 배운 다고 한 요즘 점점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재테크에 관련된 문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해본 이미 다른 분들은 다 알고 있는 일인지 모르 겠지만 필자의 무지함을 통해 신년을 맞아 새로운 생활설계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 하고자 한 특히 이제 시작하는 젊은 이들에 게 도움이 될 것 같 우선 퀴즈를 몇 개 풀어보자. 보험 이야기이 (1) 적립형 보험을 2003년 2월 5일 가 입해 2008년 2월 5일까지 60회 불입하고 2028년까지 보장한다면 이 보험의 만기 는 언제인가? 이 보험 가입시 보험모집 인(실제적인 재무설계사로서의 역할이 느껴지기 까지 필자에게는 모집인이다) 은 적립형으로 5년 만기이지만 5년 후 2 년을 더 연장할 수 있으며, 7년이 되면 비과세가 되고 일시불이나 연금 어느 쪽이나 모두 가능하다고 했 이즈음 은행에서도 적금 가입시 5년 비과세 이 었던 것이 7년으로 연장됐 (2) 1993년 5월 25일 교직원 연금을 가입해 2008년 5월 25일까지 180회를 불 입하고 2008년부터 9999년 12월 31일(종 신)까지 연금을 받은 형태라면 이 교직 원연금의 만기는 언제인가? (1)의 답은 2028년이고, (2)의 답은 만기가 없는 종신이 (2)의 경우 안내 서에는 분명히 만기(연금)일자가 2008 년 5월 25일로 돼있 만기일자가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는 것인데 (1)의 경우 2008년 2월 5일이나 (2)의 경우 2008년 실패한 증례 5월 25일까지 보험료 불입이 끝나도 이 자는 물론이고, 원금도 못 받아서 불입 한 보험료의 약 80% 정도의 밖에 못 받 는다는 것이 그것도 그때 가봐야 정 확한 액수를 알 수 있다고 한 필자가 생각했던 만기일은 단지 보험료 불입 만기였던 것이 문제는 액수는 적지만 계좌가 한, 두 개가 아니고, 아이들 것까지 포함해 열 개가 넘는다는 것이 그런데 이것을 검토해보니 보장이 한 종류에 몰려있어 서 효용성이 적다는 것이 재미있는 것은 의논하러 갔더니 보장액수도 적고 보장이 편중돼있으니까 지금 있는 것은 놔두고 다른 것을 또 가입하라고 한 옛날에는 단순히 인맥을 통한 보험모 집인이었지만 이제는 Financial Planner(FP)라고도 하고 Life Planner라고도 해 재무관련 상담을 하고 노후의 계획 을 세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 는데 아직도 편리한데로 설명하고 계좌 를 늘리는데 만 신경을 쓴다면 전혀 이 름에 걸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지금 은 필자의 무지를 탓하며 언제, 어떻게 끝내야하는가 만을 생각하면서 주위 사 람들과의 논의를 통해 무지에서 탈출하 기 위해 애쓰고 있 이 일을 겪으면서 불현듯이 치과의사 의 역할은 어떤 것일까를 생각하게 됐 과문한 탓에 잘 모르겠지만 의학계 의 경우 외과의사가 예방목적으로 맹장 을 절제하자는 말을 들어본 일이 없는 것처럼 예방목적으로 불가역적인 치료 를 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것 같 하 지만 치과치료의 경우는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원상대로 회복하기 어려운 불가역적인 예방적인 치과치료를 하게 된 한 예로 Preventive Extraction(예 방적 발치)이라고 하는 사랑니 발치가 그렇지 않은가 생각한 다른 경우이 지만 TV에서 보았듯이 환자와 상담하 는 과정 중에 충치가 경미한 경우 치과 치료 시기나 방법 등에 대해서 이견도 있는 것 같 금융계에서 재무설계사 의 역할과 마찬가지로 치과의사는 환자 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올바른 치료를 시행해 건강한 구강관리 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 필자의 보험을 생각하면서 상악에서 (Full mouth reconstruction으로 생각하 고 있지만) 치근이 똑바른 14개 치아 모 두를 근관치료 하고, 치관을 씌운 후 연 속적으로 치근단 농양이 생겨서 이미 세 차례나 치근단절제술을 했던 환자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화성 씨랜드 화재 23명 신원 확인 아이 1 : 2층에서 발견된 유일한 여아로서 생전 치 과 진료기록상에 우측 하악 제1유구치의 아말감치료 소견이 동일해 확인함. 아이 2 : 레이스가 달린 원피스에 대한 유가족의 옷에 대한 설명과 사진속에 전치부의 발거된 소견이 동일해 허 으로 확인함. 아이 3 : 유가족이 제시한 팬티와 동일한 팬티를 입고 있으며, 상악 치아의 발거된 소견이 유가족이 제출한 사진상의 소견과 동일해 확인함. 아이 4 : 이비인후과에서 제출한 생전 방사선사진 과 사후 촬영한 방사선사진상의 전두동 및 안와부의 형태가 일치해 동일인으로 확인함. 아이 5 : 하악 전치부에 대한 유가족의 설명과 치 과진료기록상에 상악 좌우측 S-P crown 치료소견이 일치해 동일인으로 확인함. 아이 6 : 의복상태가 유가족의 설명과 동일하며 치 과진료기록상에 상악 좌우측 S-P crown 치료소견과 하악 좌우측 제2유구치의 아말감 치료소견이 일치해 동일인으로 확인함. 아이 7 : 의복상태가 유가족의 설명과 동일하며 치 과진료기록상 하악 좌우 제1, 2유구치와 상악 좌우 제2유구치의 아말감 치료소견이 일치해, 전치부가 이개된 형태가 사진상의 모습과 일치해 동일인으로 확인됨. 아이 8 : 유가족이 제시한 속옷과 동일한 속옷을 입고 있으며, 제출한 생전 방사선사진과 사후 방사선 사진상에서 치과적 소견이 일치해 동일인으로 확인 함. 아이 9 : 미키마우스가 그려져 있는 민소매 티셔츠 를 입고 있는 상태가 유가족의 설명과 일치해 동일인 으로 확인함. 아이 10 : 복부하방에 수술흔과 좌측 난소가 수술 에 의해 제거된 소견이 제출된 병원기록과 일치하며, 의복의 상표 chunwoo'가 유가족의 설명과 일치해 동일인으로 확인함. 아이 11 : 코스모스 꽃무늬의 팬티 등 의복착용 상 태가 유가족의 설명과 일치하며 부검 및 방사선사진 상의 소견이 생전 치과진료기록상의 상악 좌측 유중 절치의 치료소견과 일치해 동일인으로 확인함. 아이 13 : 의복상태가 유가족의 설명과 일치하며 제출한 생전 두부방사선 사진과 사후 촬영한 방사선 사진에서 아말감 치료소견이 일치해 동일인으로 확 인함. 아이 14 : 하악 좌측 제2유구치의 아말감 치료소견 이 치과진료기록과 일치해 동일인으로 확인함. 아이 15 : 하악 우측 제1,2유구치의 아말감치료와 전치부의 유전치가 발거된 상태에서 좌측 중절치의 맹출소견이 일치하며, 유가족이 제시한 세일러문 잠 옷도 일치해 동일인으로 확인함. 아이 16 : 의복상표 김 '가 유가족의 설명과 일 치하며 하악 좌측 제1유구치의 아말감 치료와 상하 악 우측 제 1,2유구치의 치료소견이 치과진료기록과 일치하고, 전치부의 특징적인 치아소견이 제출한 사 진과 일치해 동일인으로 확인함. 아이 17 : 스누피의 그림의 의복이 유가족이 제출 한 옷과 일치하며 팬티에 이 '이라는 이름이 있 음. 생전 사후 의복에서 스누피 그림을 확인함. 아이 18 : 전치부의 치아파절 상태와 생전의 치과 진료기록이 일치해 동일인으로 확인함. 아이 19 : 육안으로 얼굴의 형태가 사진과 비교 가 능해 동일인으로 확인함. 이상으로 어른 4명, 어린이 19명등총23명의신원 을 확인한 후 유가족에게 시신을 인도했
Real 세미나 2008년 1월 21일 제1611호 월 33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동계특별강연회 결과 예정 경희대 치전원 교정학교실 경교회 임플랜트 심미 궁금증 해결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 회(회장 임순호)가 주최하는 2008 동계특별강연회 가 지난13일서울 대 치과병원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 운데 성황리에 열렸 이번 강연은 임프란트의 심미적 수복-전치부 심미 라는 대주제 아래 임플랜트 심미에 대한 문헌고찰과 서저리, 심미 임플랜트를 위한 보철 적 가이드라인에 이르기까지 임플랜 트 심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 뤄졌 이날 동계특별강연회에 참여한 연 자들은 자신의 실제 임상케이스를 중심으로 각 연제를 발표해 수강생 들의 이해를 도왔 또 패널토의를 통해 수강생들의 다양한 질문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상호간 임상 술 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일반회원 뿐만 아니라 우수회원들에게도 임플랜트 심미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이 쉽게 정리될 수 있도록 했 이날 참석한 한 수강생은 연합심포지엄에 대해 임플랜트의 전반적인 내용과 임상을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슬라이더와 문헌고찰 위주로 강 연이 진행돼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고밝 혔 임순호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회장 은 이제 임플랜트 치료시 기능적 측면뿐만 아니라 심미적 측면 또한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됐다 악안면임프란트학회 동계특별강연회가 지난 13일 서울대 치과병원 대 강당에서 열렸 면서 이번 특별강연은 임플랜트가 임상가에게는 쉽 고 환자에게는 편하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다 양한 심미적 해결방법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고밝 혔 한편 강연회가 진행되는 동안 학회에서 회원들의 치과 임플랜트에 대한 전문지식과 임상경험을 인정 하는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시험이 대강당 옆 세미나 실에서 함께 진행됐 이날 열린 구술시험에는 총 16명이 응시했으며 합 격자 발표는 이달 말에 홈페이지(www.implant.or. kr)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정래 기자 KJL@kda.or.kr 임상 교정 컨퍼런스 신년 교례회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주임교수 박영 국)과 경희대 교정학교실 동 문회(회장 이정민 이하 경 교회)는 오는 26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비바체 룸에서 2008년 임상 교정 컨퍼런스 및 신년 교례회 박영국 교수 를연 임상 교정 컨퍼런스에서는 신윤섭 전공의가 Corticision 술식을 이용한 교정 치험례 에 대해, 이은만 전공의가 개방교합을 동반한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의 교정-악교정 수술 치험례 에 대해, 박종현 전공의가 편악 발치를 이용한 2급 1류 부정교합 환 자의 절충 교정 치험례 에 대해, 이진화 전공의가 골격성 2급 부정교합 환자의 수술 교정 치험례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 또 연구발표로 강장윤 원장이 설측교정 시 상악 전치부 후방 견인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들에 대한 삼차원 유한요소법적 연구 에 대해 발표하며, 강윤 구 교수가 FAK-integrin Pathway Regulates Prostaglandin E2 Production in Mechanically Stimulated Human Periodontal Ligament Cells 에 대해발 표할 예정이 아울러 김수정 교수가 Self Ligation System : the Facts and the Fallacies 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 임상 교정 컨퍼런스가 끝나면 이에 이어 경교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가 진행된 문의 : 02-958-9392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예정 한국치과임프란트연구회 Advanced Implant Surgery Course 예정 덴티움, 페리오 서저리 코스 골이식 기초강의서 임상실습까지 김태인 회장 최희수 원장 조관택 원장 한국치과임프란트연구회(회장 김태인)가 제53차 Advanced Implant Surgery Course를 다음달 17일 (주)신원덴탈 세미나룸에서 연 21세기치과네트워크와 신원덴탈의 후원으로 열리 는 이번 연수에는 김태인 한국치과임프란트연구회 회장과 최희수 원장(21C 치과병원), 조관택 원장(강 동예스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 연수에서는 다양한 골이식의 종류와 방법(자가 골 및 합성골)등에 대한 기초강의서부터 Ridge Split & Expansion Sinus Floor Elevation with Window Technique Sinus Floor Elevation with Osteotome Technique까지 실질적인 임상강연이 진행된 특히 임플랜트 관련 실제 민원 및 소송 사례에 대한 분석 강연을 통해 개원의들이 임플랜트 시술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심도깊이 짚어보는 의미 있 는 강연이 마련돼 관심을 모은 이어 신채창 원장(신채창치과의원)과 양복열 원장 (나우치과의원)이 실습지도의로 나서 실제 임상과 가장 흡사한 상악모델 및 돼지턱을 이용한 임상실습 을 진행할 예정이 강연문의 권희은 02)2291-7528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실습 통해 치주 수술 핵심 전달 (주)덴티움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에 걸 쳐 삼성동 임프란티움 세미나실에서 페리오 서저리 코스를 진행한 이번 코스에서는 IPI(Institute of Periodontics and Implant Dentistry) Founder & Director로 치주수술과 임플랜트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중인 함병도 원장(카이노스 치과의원)이 연자 로 나와 무엇보다 페리오 서저리에 대한 핵심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 첫 회에서는 Diseases of the periodontium과 Treatment protocol, Non-surgical procedure에 대해 진행되며, 2회차에는 Suture methods and materials : knotting technique와 Basic surgical procedure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병행된 이어 3, 4회차에는 Advanced surgical procedure : Mucogingival surgery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5, 6회차에는 Implant surgical procedure와 Interdisciplinary approach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코스는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풍부 한 실습을 통해 치주수술의 핵심을 전달하는 강의로 임상시 술에 많은 자신감을 부여할 것 이라고 전했 문의 : 02-501- 8548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특집 제1611호 35 턱관절협회 임상강좌 각종 치과치료와 연관된 턱관절 장애의 치료 턱얼굴 외상 후 발생한 턱관절 장애 중 41세 여자, 교통사고로 인한 안면골골절 후 발생한 턱관 절강직증 (그림 1~7) 2006년 9월 27일 41세 여자 환자가 개구장애를 주소로 내원했 10년전 교통사고로 인해 안면부 외상을 받았으 며 당시 하악골 정중부 및 양측 과두돌기 골절과 좌측 상 악골 골절이 발생해 수술을 받은 병력이 있었 초진 시 개구량은 상하악 중절치 기준으로 12mm였으며 환자는 좌측 턱관절과 관골 부위 돌출로 인한 안모 비대칭을 호 소했 방사선 사진에서 이전의 과두돌기 골절부가 부정 유합되면서 변형됐고 상하악 골절편 고정에 사용된 금속 판이 관찰됐 CT 소견에서는 양측 과두돌기의 모양이 변형됐으나 관절와와의 사이에 방사선 투과성 경계부가 존재해 섬유성 진성 골유착증(fibrous true TMJ ankylosis)으로 진단하고 외과적 수술을 계획했으나 환자의 수 술에 대한 공포감과 개인적 사정으로 1년간 내원하지 않 다가 2007년 9월 12일 전신마취 하에 관절성형술을 시행 했 수술은 전이개 접근법을 통해 관절와, 변성 및 전위 된 관절원판과 과두돌기를 노출시킨 후 약 1cm 관절간격 이 확보될 수 있도록 과두를 절제했으며 동시에 양측 오 훼돌기를 절제했 술중 개구량은 40mm를 회복했으며 실라스틱 드레인을 삽입한 후 창상을 층별로 봉합하고 수 술을 종료했 수술 2일후부터 Therabite 와 저주파전자 침을 이용해 적극적인 개구운동을 시행했으며 전치부 개 방교합 개선을 위해 수술 중에 식립했던 전방부 SAS screw에 고무링을 걸어서 교합개선을 유도했 2007년 10 월 19일 내원 시 개구량은 40mm를 회복했고 전치부 개방 교합은 존재하지 않아 후속 치과치료를 진행하고 있 그림 4. 초진 시 구강 사진. 강제 개구량이 약 12mm였 47세 여자, 폭행에 의한 안면부 외상 후 발생한 좌측 턱관 절원판 비복위성 전방전위(III형) 및 양측 외상성 턱관절 염(IV형) (그림 8~15) 2006년 1월 9일 47세 여자 환자가 개구제한을 주소로 내 원했 오래 전부터 양측 턱관절에서 소리가 났고 하품 할 때 좌측 귀 앞부분 통증이 심했으나 2개월 전 안면부 에 폭행을 당한 후부터 입이 잘 안 벌어지기 시작했고 초 진 시 개구량은 25 30mm를 보였 촉진 시 좌측 측두 근, 교근, 하악골 후방, 악하부 및 턱관절 후방 부위 압통 이 존재했고 간헐적 두통을 호소했 방사선 사진에서는 개구 시 활주운동 제한을 보였고 좌측 과두의 침식(erosion)과 양측 과두 전방부 골돌기(osteophyte) 소견이 관 찰됐 핵의학 검사에서는 양측 과두의 hot uptake 증가 소견을 보였으며 좌측이 심한 양상을 보였 따라서 임 상적으로 양측 외상성 턱관절염과 좌측 턱관절 관절원판 비복위성 전방전위로 진단하고 교합안정장치 치료를 시 작했 2006년 4월 14일 개구량이 약 35mm로 회복되면 서 증상이 많이 호전됐으나 2006년 6월 16일 내원 시 좌측 턱관절 통증과 25mm의 개구제한이 재발됐고 좌측 턱관 절 측방 촉진 시 심한 압통을 호소했 따라서 좌측 상관 절강에 Hyaluronic acid 1.5cc를 주입했고 스프린트를 계 속 장착시켰 주사 후 2주간 증상이 완화되는 듯했으나 다시 재발돼 2006년 8월 23일 전신마취 하에서 좌측 턱관 절 내시경 수술을 시행했 내시경 소견에서는 활액막 충혈(hyperemia)과 fibrillation 및 섬유성 유착조직(fibrous 그림 1. 초진 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상악 좌측과 하 악골 정중부에 금속판이 존재하고 있으며 양측 과두의 모양이 불규칙하게 개조된 소견이 관찰된 그림 5. 우측 턱관절을 노출시킨 후 과두성형술을 시행하 는 모습. 그림 8. 초진 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그림 2. 초진 시 transcranial view. 양측 과두의 현저한 운 동제한이 관찰되며 관절강이 불명확한 것을볼수있 그림 6. 수술 직후 약 40mm의 개구량을 회복했 그림 9. 초진 시 transcranial view. 그림 3. 초진 시 CT coronal section view. 이전에 골절됐던 과두 골편이 전내방으로 전위돼 부정유합된 상태였으며 방사선 투과상을 띠는 관정강의 형태가 관찰돼 섬유성 진성 강직증으로 진단했 그림 7. 술후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양측 과두 및 오훼 돌기 절제술이 시행된 것을 관찰할 수 있 그림 10. 초진 시 핵의학검사 소견. 양측 턱관절 부위의 hot uptake 증가 소견이 관찰됐 A: 우측, B: 좌측 <37면으로 계속>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특집 제1611호 37 <35면에서 계속> adhesion)이 관찰됐으며 세정술 시행 시 누런 색의 이물 과 같은 삼출물이 유출됐 우측 턱관절에도 Hartman 용 액으로 상관절강세정술을 시행하고 양측 턱관절에 Hyaluronic acid를 주입한 후 수술을 종료했 수술 다음날 부터 저주파전자침과 Therabite 를 이용해 적극적인 개구 운동을 시행했고 2006년 11월 3일 40mm의 개구량 회복과 관련 증상들이 모두 해소됐으며 2007년 3월 16일 최종 내 원 시 임상 증상은 전혀 없었으며 스프린트 자가관리법과 턱관절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치료를 종료했 그림 14. 내시경수술을 종료한 후 hyaluronic acid를 주입하 는 모습. 량은 50mm로 과도한 양상을 보였 방사선 사진에서는 좌측 과두 전방부의 골돌기(osteophyte) 및 골개조 소견이 관찰됐고 핵의학 검사 결과 좌측 턱관절 부위에 hot uptake가 약간 증가한 소견을 보여 외상성 턱관절염으로 잠 정 진단하고 교합안정장치 치료를 계획했 Imotun 을1 개월간 처방하고 2주 간격으로 장치 조정을 하면서 경과 를 관찰했 2007년 3월 2일 내원 시 가끔 양측 턱관절 부 위가 뻐근한 것 외에는 큰 불편감이 없다고 해 장치를 야 간에만 착용하도록 지시한 후 치료를 종료했 그림 17. 초진 시 transcranial view. 그림 11. 우측 턱관절의 상관절강에 16 gauge trocar와 18 gauge needle을 삽입한 모습. 그림 15. 우측 상관절강의 ultra-thin arthroscopic view. 활액 막의 충혈, 섬유성 유착 소견이 관찰됐 내시경의 직경 이 작기 때문에 해상도는 많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 그림 12. trocar에서 obturator를 제거하고 ultra-thin arthroscopy를 삽입하는 모습. 44세 여자, 교통사고 후 발생한 좌측 외상성 턱관절염(IV 형) (그림 16~18) 2007년 1월 5일 45세 여자 환자가 좌측 턱관절 불편감을 주소로 내원했 2005년 6월 30일 교통사고로 목 부위 손 상을 받아 응급실에 내원했으며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치료를 받았 그러나 최근 갑자기 양측 귀와 턱에 전기 오르는 듯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가끔 턱이 걸려 입이 잘 안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했 귀에서 윙하는 소리가 나며 이를 물 때 평상 시와 다른 느낌이 들며 개구 그림 18. 초진 시 좌측 핵의학검사 소견. 턱관절의 hot uptake가 증가된 것을 볼 수 있 분당서울대병원치과 구강악안면외과 턱관절협회 학술이사 그림 13. arthroscopy를 제거하고 blunt probe를 삽입하는 모습. 상관절강의 섬유성 유착조직을 분리하는데 사용했 그림 16. 초진 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좌측 과두 전방 의 골돌기(osteophyte)가 관찰된
수필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제1611호 39 제1322번째 이야기 릴 레이 수필 Relay Essay 상아회 대학 1학년(70학번), 의대 예과 시절부터 나는 경희대 치대 의료봉사 활동단체인 상아회 에 가입했 치과대 선배들이 주말마다, 방학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무의촌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은 대학 1년생인 내 가 보기에도 꽤나 감동적인 것 이었 자기 공부에도 바쁜 의대생들이 시간을 쪼개 사회 활동 을 병행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큰 일로 여겨졌 의대생이라면 반드시 해야 할 것으로 느껴질 정도로 마 음에 와 닿았던 것이 물론 의대생이라고 누구나 시간을 내 놓은 것은 아니었 고, 나 역시 자기 공부 시간을 놓칠 수 없다는 욕심에 평 일이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쓰 며 상아회 활동을 병행했 주말이면 상아회 활동을 해야 한다는 긴장감은 오히려 주중의 집중력을 훨씬 배가시키기도 했 전국의 농어촌지역, 교동도, 위도 등 섬 지역을 돌면서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했 아직 임상은 배우지 않고 기초 의학만을 배우던 풋내기 학생이었지만 무의촌 지역에 가면 나를 비롯한 1학년 학 생들도 의사 선생님 대접을 받곤했 처음엔 몸둘바를 몰랐지만 차츰 익숙해지기도 했거니 와 아들 뻘 되는 젊은 학생들을 의사 선생님 으로 부르 는 농민들과 도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인식하기 시작했 농민의 아픈 이를 뽑는 것만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내 고민을 뽑아주는 것 같다 아이구, 선상님 이가 아파서 밥을 못 먹 겠슈. 밥을 먹 어야 밥심으로 일 할 텐데 못 먹고 일을 하니 일이 더 힘 들지 않 겄슈 나는 썩은 이를 뽑는 일부터 담당했 상아회 봉사는 그 야마로 현장 실습. 학교에서 실습을 해보기 전부터 우리에겐 환자들을 만 날 기회부터 주어졌던 것 이었 나와 같은 초보의사를 믿고 자기 몸을 맡겨 입속을 보 여주던 환자들이 고마울 뿐 이었 상아회 활동은 졸업 때 까지 이어졌 매년 방학이면 어김없이, 주말에도 자주 나는 상아회 회원들과 무의촌 봉사를 다녔 전국을 누볐고 수많은 주민들을 만났 나는 비로서 내가 할 수 있고 또 하고 싶은 일을 만난 기분이었 내 기술이 지금 크고 작은 고통을 머금고 사는 속을 시 원하게 뚫어 주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긍지와 자부가 샘 솟기 시작했 농민들의 아픈 이를 뽑아주는 것으로 앞으로 어떤 인간으로 살아야 할지, 내 속에 쌓여가던 고민을 뽑아주는 것과 같은 의미였 내가 봉사하러 간 곳에서 나는 오히 려 위안과 희망을 얻고 온 셈 이었 김춘진 대통합민주신당의원 눈썰매 리영달( 作 ) 진주시 리치과의원 원장
40 제1611호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DENTAL114 114 광고사이즈가격 4.5 3.5=4만원 4.5 7=8만원 9 7=14만원 광고사이즈가격 광고사이즈가격 4.5 3.5=4만원 4.5 7=8만원 9 7=14만원 담당자 : 김혜림 TEL : 02-2024-9282 FAX : 02-468-4650 E-mail : kdapr@chol.com 계좌번호 : 외환은행 058-22-02441-8 (예금주 :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 (www.kda.or.kr) Dental 114 게시판에 7일간 게재 서비스 됩니 초빙 양도 1년 이상 근무하신 남,여 선생님 매우 좋은 근무조건 능력에 따른 인센티브제 017-397-0210 약 3개월 관리해주실 경력 있는 선생님 서울 장위동 02)912-2875 010-5009-2875 경력 3년 이상 개원가능한 분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011-813-2220 용인시 기흥구(분당에서 10분거리) 당원과 함께 할 유능한 소아치과 전공 선생님을 모십니 018-202-0170 채용분야 : 지방계약직공무원 나급 채용인원 : 1명 원서교부 및 접수 2008. 1. 23 ~ 1. 25(3일간) 연락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02)330-1804~5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고란 참조 여 치과의사 초빙 주 5일근무 교육프로그램에 의한 주 2회 임프란트 물방울 레이저 세미나 대구 상인동 아세아치과병원 053)638-7979 9년 성업중 월매출 6천정도 디지털장비 구비되어있음 34평 전세7천/60만원 016-509-6524 기타 7호선 사가정역 33평 개인사정으로 양도 017-740-1648 개원의사 예정의 단독3억 공동5억 추가대출 개원의 7억 봉직3억 신용, 매출, 소득에 따라 차등/가조회 조회기록 안남음 김수경011-234-6877 02-6425-0852 임대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50평(실 34평) 보3000/월100만원 011-273-2396 대단위 아파트 및 상가밀집 지역으로 초특급상권 현재 내과, 소아과, 한의원, 검진센타 성업중 환승역인 약수전철역 6번출구 바로앞으로, 엘리베이터 있는 대리석 6층건물 02)2238-1215 서울 남부지원옆 목동 9, 10단지앞 (남부지원 옆) 15년동안 치과한 자리 자리 너무 좋음(약10,000세대) 지상 6층 지하 4층 건물중 4층 분양면적 약 110평(실 67평) 분할도 가능 02)537-8275 011-9939-4636 신용대출 - 금액 : 최고10억 (기존대출 많으신분 추가대출 가능) - 제 2 금융권 담보 및 신용대출 - 제 1 금융권으로 대환 가능 담보대출 APT시세의 150% 대출가능 병원건물, 근린생활시설, 나대지 감정가 90%까지 엠디파이낸스 (송희준 팀장) 02)588-1714 010-6307-5755 챠 - 트 메 모 지 약 속 카 드 문 진 표 의약처방전 진 단 서 개원전단지 명함 판촉물 병 원 봉 투 리 콜 카 드 생 일 카 드 챠 트 화 일 서울 중구 인현동 1가 47-1 (인쇄타운 내) TEL : 02-2271-1770 FAX : 02-2265-4257 H.P : 011-267-8674 처방전 챠트 챠트 화일 문진표 명 함 각종봉투일절 의보서식 리콜 카드 약속 카드 생일 카드 메모지 스티커 광고전단지 초대장 서울 중구 인현 1가 47-1 (인쇄타운 내) (02) 2273-4997 FAX.(02) 2268-6438 HP. 017-263-4997 공장직영, 최상의 품질, 저렴한 가격, 전국택배 광고 효과 성패는 매체선택에 달렸습니다! 귀사의 성공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광고매니아들이 찾는 매체 광 고 문 의 TEL 02)2024-9200 02)2024-9282 (DENTAL 114 전용) FAX 02)468-4650 E-mail : kdapr@chol.com 광고료 수납 : 외환은행 계좌번호: 058-22-02441-8 예 금 주: 대한치과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