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8 기업 이슈코멘트 변승재 02-768-4131 sungjae.byun@dwsec.com CJ E&M( 現 오미디어홀딩스) (130960/Not Rated) [기업설명회 후기] 뭔가 쎈놈이 탄생할 것 같은 예감! 2011년 3월 1일, CJ 그룹내 컨텐츠업체들 간의 통합으로 초대형 컨텐츠 기업 탄생 가능성 종합 편성 채널 등장 등 급변하는 미디어시장에서의 대안은 대형화와 자체 컨텐츠 경쟁력 강화 방송, 게임, 영화 및 음악 등을 아우러는 초대형 Content Pool은 동사의 경쟁력 향후 제작, 유통, 판매를 관통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업모델을 통해 지속적 성장 가능 전망 2011년 3월 1일, 국내 초유의 대형 컨텐츠 제작/유통 기업 탄생 예정 CJ그룹 내 핵심 컨텐츠 제작 기업인 CJ미디어, 온미디어, CJ인터넷, CJ엔터테인먼트, 엠넷미디어 간의 합병을 통해 2011년 3월 1일부로 대형 컨텐츠 제작유통 전문 기업이 탄생될 예정이다. 기업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된 Vision은 제한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권과 서구권을 아우르는 글로벌 시장에서 컨텐츠 제작/판매를 통해 2015년 총 매출액 3조원을 상회 하는 Top Class 미디어기업이다. 또한, CJ E&M 출범은 그룹사의 성장 전략이 미디어에 있음을 천명한 계기였다. 대형 신규 사업자 등장의 영향으로 컨텐츠 업체들의 대형화, 자체 제작 컨텐츠 강화는 불가피 2010년 종합 편성 채널 사업자의 등장으로 미디어 시장 및 컨텐츠 시장에서는 대형화와 자체 제작 컨텐츠의 양적, 질적 경쟁력 강화가 불가피해졌다. 이런 시장 환경에서 금번 CJ E&M의 탄생은 급변할 시장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다. 아울러, CJ 그 룹 미디어 전략의 무게중심도 과거와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기존의 특정 매체(케이블) 육성 중심에서 전 매체 에 판매 가능한 컨텐츠와 컨텐츠 Pool의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를 추구하는 컨텐츠 중심으로 변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방송, 음악, 게임, 영화를 아우르는 대형 Content Pool은 경쟁력의 핵심 금번 합병과 신설 법인 출범을 통해 갖추게된 방송, 음악, 게임, 영화를 아우르는 대형 Content Pool은 경쟁력의 핵심이다. 미 디어 산업의 특성상 대형 Content Pool을 갖춘 기업은 그만큼 높은 협상력과 패키지 판매 및 판로 다양화로 영업수익상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대규모 Content Pool은 타 미디어사 대비 최고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향후 제작, 배급, 판매를 관통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업모델을 통해 지속적 성장 가능 전망 향후 동사는 Content pool을 확대시키며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체적으로 안정적인 방송부문을 근간으로 흥 행에 대한 사업 리스크가 큰 게임, 음악, 영화 제작활동도 적절한 리스크 수준에서 일정 규모이상으로 영위가 가능해질 전망 이다. 따라서, 제작, 유통, 판매활동의 확대를 통해 다시 제작활동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업모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런 선순환 구조의 사업모델을 통해 동사의 장기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arnings & Valuation Metrics 결산기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순이익 EPS EBITDA FCF ROE P/E P/B (십억원) (십억원) (%) (십억원) (원) (십억원) (십억원) (%) (x) (x) 12/08 - - - - - - - - - - 12/09 - - - - - - - - - - 12/10F 1,076 82 7.6 81 16,365 82 86 7.6 2.0 0.2 12/11F 1,397 155 11.1 142 4,007 155 142 12.4 8.1 0.9 12/12F 1,661 189 11.4 172 4,871 189 172 13.3 6.7 0.8 자료: 오미디어홀딩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예상 주: 미래 수익 추정치는 기업설명회 가이던스 일부 준용
국내 초유의 대형 컨텐츠 제작/유통 기업의 탄생 예정 2011년 3월 1일, CJ 그룹의 핵심 컨텐츠 기업들인 CJ미디어, 온미디어, CJ인터넷, CJ엔터테인먼트, 엠넷미디어가 통합하여 CJ E&M가 출범할 예정이다. 신설법인의 탄생은 1 국내 초유의 대형 컨텐츠 제작/유통 기업의 탄생으로 향후 미디어 시장 의 판도를 바꾼다는 점과 2 CJ그룹의 장기 성장 동력이 미디어에 있음을 천명함에 따라 향후 동사가 그룹 성장의 핵심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한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변화는 긍정적으로 평가 CJ E&M의 탄생은 2011년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 환경에 발빠른 자발적 변화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할 수 있다. 2010년 미디어 시장에는 종합 편성 채널이라는 대형 신규 채널 사업자의 등장으로 과거보다 척박한 환경이 예 상된다. 이에 따라 2011년 이후 미디어 및 컨텐츠 제작사들은 필연적으로 대형화와 자체 제작 컨텐츠의 양적, 질적 경쟁력 을 강화하는 조치들이 불가피하다. 이런 급변한 시장 환경에서 CJ 그룹의 미디어 시장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강력한 경 쟁자들의 등장 이전 시장내 위상을 공고히 하고, 컨텐츠 경쟁력을 미리 강화하려는 움직임은 전략적으로 옳은 선택이다. CJ그룹의 미디어 전략,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CJ그룹의 미디어 전략은 시장 변화와 발맞추어 변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의 특정 매체(케이블SO) 육성 중심의 전략 에서 향후에는 모든 매체에 판매가 가능한 컨텐츠 Pool 육성 중심의 전략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이는 기술의 발전 과 규제 환경의 변화로 다양한 이종 매체들이 새로이 등장하는 환경에서 매체 중심의 성장전략은 한계를 나타내고 있는 것 으로 판단된다. 대신 다양한 매체의 등장이 심화될수록 매체에 담을 컨텐츠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매체의 가입 자 증가보다는 컨텐츠 Pool 육성 전략은 시장 변화 흐름에 부합하는 조치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향후 CJ그룹의 성장에 있 어 CJ E&M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표 1. CJ E&M 합병 절차 및 일정 구분 시행일자 구분 시행일자 이사회 결의일 2010.11.16 합병기일 2011.03.01 주주확정기준일 2010.12.02 합병등기 예정일 2011.03.03 주주총회일(합병승인) 2010.12.30 신주교부 예정일 2011.03.21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일 2010.12.30~2011.01.19 신주상장 예정일 2011.03.22 자료: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 CJ그룹 미디어 계열사 구성도 CJ (주) 그룹사의 미디어전략 변화 특정 매체 육성 전략-> 컨텐츠 판매 중심 (40.0%) C J오쇼핑 C J E & M 오미디어홀딩스 (40.0%) (55.3%) (55.2%) 온미디어 CJ헬로비전 (22.9%) (27.5%) 엠비씨플러스미디어 CJ인터넷 (30.0%) (49.3%) (49.3%) 엠넷미디어 CJ미디어 동방CJ (100.0%) CJ엔터테인먼트 자료: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
CJ E&M 가이던스의 의미(I): 공격적 가이던스는 동사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 알리려는 의사표현 금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동사는 매우 공격적인 영업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였다. 2015년 매출액은 2010년 대비 3배이상 성 장하고, 영업이익은 2010년 대비 5배이상 성장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현 시점에서 동사의 가이던스는 최상의 시나리오 를 기준으로 추산된 것으로 판단되며, 컨텐츠의 흥행 리스크라는 근본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가이던스 달성의 불확실성 은 존재한다. 오히려, 동사의 공격적 영업실적 가이던스 달성 여부보다는 동사가 집중하고 계획하고 있는 사업계획에 대한 높은 성장 잠 재력과 향후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는 시장 지배력과 시장내 위상을 주식시장에 알리려는 의사표현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 할 것으로 보인다. CJ E&M 가이던스의 의미(II): 안정적인 방송을 근간으로 게임, 음반, 영화 사업의 성장을 만개시키겠다는 로드맵 가이던스에 담긴 또 다른 의미는 동사의 장기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다. 게임, 음반, 영화 산업의 약점은 이른바 흥 행리스크 이다. 흥행 성공 여부에 따라 손익의 변동성이 큰 산업 특성상 지속적인 사업 진행이 쉽지 않다는 점인데, 이는 연 간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방송 사업과의 결합으로 전체 매출액 변동성이 안정화되면서 해소 가능하다. 동 사의 성장은 우선 안정적이고 시장 지배력이 큰 방송을 근간으로 매출 기반을 확대한 이후, 기타 컨텐츠 사업을 강화하고자 하는 성 장 전략을 담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런 수익 모델의 성공 가능성은 여느 미디어사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2. CJ E&M 연도별 영업실적 가이던스(매출액 & 영업이익) (억원) (%) 36,000 16 예상 매출액 (L) 예상 영업이익 (L) 영업이익률 (R) 27,000 12 18,000 8 9,000 4 자료: CJ E&M,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0 08 09 10F 11F 12F 13F 14F 15F 0 그림 3. 연도별 예상 매출 시너지중 사업부문별 기여율(매출액) 그림 4. 연도별 예상 시너지중사업부문별 기여율(영업이익) (%) 125 방송부문 게임부문 영화부문 음악부문 예상 시너지는 초기 방송부문중심으로 게임 및 영화 등의 부문으로 발생 확산 전망 (%) 125 방송부문 게임부문 영화부문 음악부문 시너지 창출을 통한 수익성 개선 게임, 음악 및 영화 등의 부문으로 기여도도 초기 방송부문 중심으로 발생 확산 전망 100 75 5.3 25.6 8.0 20.2 19.0 24.2 30.2 13.1 11.8 19.3 43.7 100 75 4.0 6.0 6.7 25.3 26.0 20.6 23.3 20.8 20.0 13.5 31.1 50 25 0 60.9 23.5 31.7 29.5 21.3 37.8 30.6 24.6 19.6 11F 12F 13F 14F 15F 50 25 0 33.0 83.6 23.5 21.3 18.9 31.2 28.0 33.2 30.7 11F 12F 13F 14F 15F 자료: CJ E&M,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CJ E&M,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3
최대 매력은 제작, 배급, 판매를 아우르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 1) 컨텐츠 사업자는 야구선수와 같다! 훌륭한 컨텐츠 사업자는 결과적으로 훌륭한 야구선수와 같다. 모든 컨텐츠는 기본적으로 흥행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그리 고 컨텐츠의 흥행여부는 예측이 어렵다. 흥행여부를 매번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흥행리스크는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몇 편의 성공한 컨텐츠와의 패키지 판매를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 따라서 훌륭한 컨텐츠 사업자를 판단하는 기준은 훌륭한 야구선수를 판단하는 기준과 비숫하다. 야구선수의 경우, 과거에 얼마나 큰 홈런을 친 적이 있고 미래에 대형 장거리 홈런을 칠 가능성이 큰 타자보다 꾸준히 3할이상의 타율과 일정 개수 이상의 홈런을 치는 타자가 더 선호되는 점이 비슷하다. 또한 3번의 안타를 위해 7번 아웃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도 비슷하다. 결과적으로 경쟁력 있는 컨텐츠 사업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흥행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일정 수준의 타석에 들어설 수 있는 시도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사업규모를 유지할 만한 체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대형 사업자로 성장할 필요성이 크다. 이런 조건에 부합하여 대형 컨텐츠 사업자로 성공할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국내에선 CJ E&M이 유일한 후보자로 판단된다. 2) 흥행리스크를 감내할 체력은 방송 부문의 성장을 통해 가능할 전망 앞서 언급한 동사가 컨텐츠 사업자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 체력은 방송부문이 책임질 전망이다. 기본적으로 방송 사업부문은 매출액 규모가 크다. 또한 유료 방송 시장에서 1,2위 사업자간의 결합으로 시장 지배력도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고주 에 대한 광고소구력( 遡 求 力 )이 커짐에 따라 광고 단가 인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동사의 시청률 높은 컨텐츠와의 패 키지 판매를 확대함에 따라 전반적인 광고 판매율도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방송 광고 부문의 매출 성장세는 더 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영화와 음악 관련 컨텐츠를 방송 컨텐츠로 활용하고, 방송 컨텐츠와의 패키지 판매를 진행함에 따라 자체 흥행리스 크에 대한 부담도 경감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매출 기반을 근간으로 리스크가 크나, 컨텐츠풀 확대와 질적 경쟁 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게임, 음악, 영화 등의 사업을 일정 규모 이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3) 제작, 배급, 방송판매를 통한 선순환 구조로 지속적인 장기 성장 가능성 높아 결과적으로 향후 동사는 안정적인 방송 사업 부문을 근간으로 지속적인 대규모 컨텐츠 제작 활동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리스크는 배급과 방송판매 등의 수직 계열화된 산업 구조에서 해소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 능할 전망이다. 이런 수익은 다시 제작 활동을 확대하는 선순환이 가능한 구조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동사는 지속적인 장기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5. 일반적인 컨텐츠 유통 구조 제작확대로 컨텐츠풀이 더욱 강화되는 선순환 구조 Text 영화제작 Text 극장유통 케이블 등 방송판매 Text 기타 판권 판매 * 흥행리스크에 내성이 강한 제작 관행 정착 * 자사 18개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방영으로 흥행에 대한 부담 경감 * 다양한 판로와 채널을 통한 홍보로 흥행 가능성 높임 * 특정 매체에 연연하지 않는 유연한 판매 가능 자료: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4
표 2. CJ E&M 장기 예상 손익 목표 가이던스 구분 08 09 10F 11F 12F 13F 14F 15F 매출액(합병후) 8,800 9,210 10,760 13,970 16,610 20,600 25,370 31,070 방송부문 5,597 6,978 7,523 8,572 9,868 11,070 게임부문 2,555 3,415 4,023 5,153 7,047 9,067 영화부문 1,311 2,000 2,510 3,370 4,000 5,400 음악부문 1,292 1,570 2,548 3,498 4,460 5,526 기존 매출액(합병전) 8,800 9,210 10,760 13,160 14,590 17,420 20,530 23,710 방송부문 5,597 6,485 6,646 7,448 8,236 8,944 게임부문 2,555 3,350 3,674 4,462 5,728 7,128 영화부문 1,311 1,793 2,010 2,520 2,830 3,130 음악부문 1,292 1,527 2,261 2,991 3,736 4,505 예상 시너지 810 2,020 3,180 4,840 7,360 방송부문 - 493 877 1,124 1,632 2,126 게임부문 - 65 349 691 1,319 1,939 영화부문 - 207 500 850 1,170 2,270 음악부문 - 43 287 507 724 1,021 영업이익(합병후) 477 804 816 1,550 1,890 2,510 3,340 4,290 방송부문 304 703 765 893 1,058 1,235 게임부문 425 632 764 992 1,391 1,804 영화부문 63 137 200 320 410 590 음악부문 24 118 204 340 519 701 기존 영업이익(합병전) 477 804 816 1,130 1,300 1,620 2,080 2,580 방송부문 304 352 361 405 447 486 게임부문 425 604 696 860 1,137 1,465 영화부문 63 112 140 190 230 270 음악부문 24 101 144 202 304 396 예상 시너지 420 590 890 1,260 1,710 방송부문 - 351 404 488 611 749 게임부문 - 28 68 132 254 339 영화부문 - 25 60 130 180 320 음악부문 - 17 60 138 215 305 자료: CJ E&M (억원) 5
주요 Q&A 내용 요약 Q#1 CJ E&M란? CJ E&M은 CJ미디어, 온미디어, CJ인터넷, CJ엔터테인먼트, 엠넷미디어가 합병한 회사이다. 즉, 방송, 영화, 게임, 음악을 아 우르는 멀티컨텐츠 회사이다. 현재 2,000여명의 임직원이 있다. Q#2 CJ E&M로 합병을 하게 된 배경은? 가장 크게는 문화를 산업화하고 글로벌화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No.1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과정이라 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각 부문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One Source Multi-User (OSMU)를 통한 사업의 확대, 구매 협상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하여 합병을 추진하였다. Q#3 앞으로의 Vision은? 방송부문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게임부문의 영역을 모바일 게임까지 확대하고, 영화부문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와 제작으로까지 확대하며, 애니메이션 부문은 새롭게 진출 할 것이다. 아시아 No.1 종합 컨텐츠 회사로 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2015년 매출액 3조5,000억원, 영업이익 4,300억원을 목표한다. Q#4 사업적 시너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가? 먼저 컨텐츠 경쟁력을 통한 기회 확대가 가장 기대된다. OSMU 컨텐츠의 예로 최근 유료방송 시장에서 방송된 슈퍼스타 K 가 있다. 이 방송은 18%의 극적인 시청률을 보여주며 방송에 대한 수익뿐만 아니라 그것을 통한 음반 산업, 공연, 영화, 게 임으로까지 펼쳐갈 수 있는 사업의 예를 보여줬다. 두 번째는 성장과 그에 따른 수익성 강화 부문이다. 각 부문이 사업을 해 오면서 둔화되었던 성장률을 합병을 통해 증가 시킬 수 있다. 현재 연평균 성장률 10%를 2015년 22%까지 기대할 수 있다. 2011년 매출액 1조 4,00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을 예상한다. Q#5 CJ E&M의 방송 부문에 대해 설명해 달라. 작년 12월 24일 CJ미디어는 온미디어 인수 계획 발표를 하였고 통합 승인은 올해 7월에 했다. 이로 인해 2012년까지 매출 액 7,000억원 2015년까지는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Q#6 방송 부문에 있어 가장 기대되는 것은? 방송은 광고다. 광고 없는 방송 사업은 상상할 수 없다. 당사도 18개의 채널 확보를 통해 최적의 채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 였다. 경쟁으로 인해 떨어졌던 광고 단가들을 정상화 시켰고 메인 프로그램 별 단가제를 도입했다. 5년간 광고 매출액 증대 효과는 2,000억원 이상을 기대한다. Q#7 앞에서 글로벌, 글로벌 했는데 그럼 방송 부문에 있어 글로벌 사업 계획은 무엇인가? 엠넷 재팬, TVN 아시아, 엠넷 US 등을 더불어 글로벌 파트너들을 통해 글로벌 채널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Q#8 CJ E&M의 게임 부문에 대해 설명해 달라. 2010년이 시작하면서 또 다른 변화가 시작되었다. 모바일 디바이스가 스마트폰을 통해서 확산되고 소셜 미디어가 확대되면 서 게임 업계는 2차 재도약을 할 것이다. 2015년까지 스마트 모바일 비즈니스로 450억, 소셜 게임으로 340억원의 매출 목 표를 잡았다. 6
Q#9 방송부문에서 채널이 중요하다면 게임에서는 어떤 요소가 경쟁 요소인가? 다양한 IP이다. 시장에서는 대작만 성공할 뿐 아니라, 6개월의 제작기간, 1억원 이하의 제작 비용, 전 연령층을 상대로 하는 모바일 게임 환경으로 바뀌어 나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요소는 당연히 IP! 다양한 문화 코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IP가 있어야 트렌디하고 유행에 민감한 요즘 시대를 따라 갈 수 있다. Q#10 게임 부문에서 글로벌화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게임부문에 있어서 기존의 형태와 큰 변화는 없다. 국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에서는 현지 빌링(Billing)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Q#11 CJ E&M의 영화 부문에 대해 설명해 달라. 현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배급자로서 1위의 자리에 위치해 있다.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다. 미국, 중국, 일본시장이 주도할 것이며 주로 공동 제작, 현지 배급에 관련된 사업을 할 것이다. 2010년 매출액 1,310억 원, 2015년에는 매출액 5,400억원(해외매출 2,270억원 포함), 영업이익 590억원을 달성할 예정이다. Q#12 영화산업에서는 글로벌화를 위해 어떠한 전략이 있는가?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블록버스터 컨텐츠에 대한 장기적이면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이다. 올해 올 해 중국에서 최 대 민영 영화사인 홀리보나와 공동 제작, 현지 배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일본 메이저 영화사인 토웨이 그룹의 자회사 취조이와 joint venture를 체결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해리포터 시리즈 제작으로 유명한 1492 Futures와 공동으로 작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Q#13 합병 후 영화 부문에서의 시너지와 전략은? 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세일즈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패키지 판매를 통해 구매 협상력을 높이고 이로 인해 수출, 판매가격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글로벌화와 더불어 3D와 애니메이션과 같은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2015년 매출액 1,560억원을 예상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하는 추가적 수익은 440억원이다. Q#14 영화 산업은 기획개발 비용이 크지 않나? 영화산업 부문에서 컨텐츠 기획개발 비용은 100억원이며 영화가 만들어지고 나면 투자금에 삽입하는 방식이다. 2015년까지 500억원 정도 소요 될 예상지만 OSMU용 컨텐츠를 통해 게임이나 방송으로 연계해서 시작부터 공동으로 개발하게 되면 개 발비를 절감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2015년까지 160억원(누적)의 영업이익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Q#15 엠넷미디어의 음악 부문에 대해 설명해 달라. 여러 가지 음악 프로그램과 연계해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최근 한 예로 미녀는 괴로워 라는 영화의 음반 매 출액은 50억원에 육박했었다. 음악과 관련된 음악 OST와 게임에 대한 배경음악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 2015년 매출액 506억원을 예상한다. Q#16 SO 매각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알려달라 첫 번째로는 온미디어의 SO 자회사인 대구 동부, 대구 수성, 영동방송, 전남방송을 매각할 예정이다. 현재 온미디어의 가입 자수는 56만 명이다. 이미 CJ헬로비젼에 245만 명의 가입자가 있기 때문에 매각을 통해 약 1,100억에서 1,300억원 이상의 현금 유입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약 500억원 이상의 처분이익을 예상하고 매각 시기는 빠르면 2011년 1분기 늦어도 2011 년에는 완료 될 예상이다. 두 번째로는 디지털 온미디어 매각이다. 이것 또한 중복 사업을 보유하기 보다는 자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빠르면 내년 1 분기 늦으면 2012년 매각하며 예상 금액은 200억~240억원이다. 7
마지막으로는 온미디어 주식 매각이다. HSBC로부터 매입했던 15% 주식을 2월 25일 전까지 매각 할 계획이다. 매각 이익 은 700억~880억원을 예상하며 전액 오미디어홀딩스의 차입금(1,700억원)으로 사용할 것이다. 세가지 매각설이 성공리에 성사된다면 약 2,000~2,4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되고 부채비율 40%를 유지하는 회사로 거듭난다. Q#17 현재 중복되는 컨셉을 가진 채널에 대해서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있는가? Catch On은 영화, CGV는 블록버스터, 액션은 그대로, 온스타일은 패션, Olive는 food&cooking, 엠넷은 20대 음악, KMTV 70~80년대 노래, 드림채널은 10세 미만, Tooniverse는 성장기 드라마 중심으로 재편성하고 바둑TV는 넷마블과 통합되어 3월에 오픈 할 예정이다. Q#18 비상장자인 CJ미디어 측의 밸류에이션에서 22배를 준 기준은? 외부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이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과거 손익의 기준에서는 나쁠 수도 있다. 하지만2009년 11월 TVN 합병, 미디어 부문의 총 평가금액이 순자산 가치에 300억을 상회, 그리고 2010년 10월까지의 실제 당기 순이익이 합리적으 로 평가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Q#19 CJ그룹은 예전에 합병과 인수를 통해 사업을 확대시켜왔는데 대기업으로서 수직 통합화가 됨으로써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 가? 합병이 위기를 부르기 보다는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낳아가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각 부문이 경쟁력을 갖추어 오히려 리스 크를 줄여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Q#20 현재 Capex가 모자라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E&M센터, 분당 방송센터, 한국기업, 그리고 판교에도 설비가 있다. 드라마와 관련해서는 일산에 스튜디오를 알아보고 있고 나머지 부분도 자체제작과 외주제작이 6:4비율 인데 현재의 설비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Compliance Notice - 당사는 자료작성일 현재 해당 회사와 관련하여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음을 확인함. 본 자료는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로, 기관투자가 등 제 3자에게 사전 제공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함. 본 자료를 작성한 애널리스트는 자료작성일 현재 해당 회사의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애널 리스트의 의견이 정확하게 반영되었음을 확인함. -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어진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 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 할 수 없습니다. 120 100 80 60 40 10.10 오미디어홀딩스 KOSDAQ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