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00 2012.3 월호 - -- # fo'딸밸 _... 雖 혈뀔 조섬대학교 ~II J 그... 11 \.1 11 v ~혹1 CHOSUN UNIVERSITY
조섬대햄 찮 t서 ll맨의.w를~ 04 핫뉴스 2011 학년도 학위수여식 2월 24일 거행 2011 학년도 대학기관펑가인증 인증 획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운영기관 선정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센터 미세조류 배앙온실 오푼 11 언론인이 본 조선대 l 조기칠 전남매일 기자 12 특집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16 사람들 21 교수칼럼 조홍현 교수 22 연구야놀자 산학협력단 2012년 대학 연구자 기술혁신대회 시상식 24 입시정보 입학사정관전형 입학하는 시각장애 만학도 박동해 씨 26 명강의에세이 공모전 우수작 김수련 28 학생공동구역 기초교육대학 cu 리더십캠프 1 월 17일 "-'19일 개최 30 잡이라잡 취업후기 김재욱 32 책읽는 마을 중앙도서관 33 출판화제 인문학연구원 이미지연구소 문화산업 이미지 예술 출간 34 세계로 열린 창 유학생 광주일기 l 응엔 젠다이 국제봉사 잠가기 장혜지 38 여 술의 향기 미술관 동문국제네트워크전 2월 17일 "-'3월 10일 개최 박일재 교수 서울 갤러리라이트 개인전 서영화 교수 뮤직스쿨 사업단 꿈이 있는 음악회 46 동문한마당 차한잔 행안부 5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채용 합격 김선하 동문 52 부서소식 54 열린대학 평생교육원 2012학년도 1 학기 강좌 수강생 모집 언어교육원 봄 1 학기 개설강좌 안내 62 병원소식 지상클리닉 김윤성 교수 66 학교발전기금 =-~ I굉즘앞얻흩 통 권 200호 발행인 이상열 층장 직무대리 발행처 대외협력처 홍보텀 (062-230-6097) 발행일 2012 년 2 월 22 일 편집 디자인 조선대학교 출판팀 (062-230-6171)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은 오늘 4년간의 대학생 활, 그보다 길게는 대학원 석 박사 과정 까지를 모두 무사히 마치고 영광스러 운 졸업을 하게 됩니다. 먼저 여러분 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졸업식은 졸업생 여러분에게는 오랜 기 간의 노력과 의지가 결실을 맺는 자리이고, 대학으로서 는 국가와 지 역 을 위해 헌신할 인재를 사회로 내보내 는 자랑스러운 자리이기도 합니 다. 졸업생들이 이 자리에 설 수 있기까지 최 선을 다해 가르침 을 베풀어주신 교수님들과 정신적 물질적으로 뒷바 라지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올립 니 다 학사, 석 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사회를 효t해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 여러분, 저는 오늘 여 러 분에 게 영국의 정치가인 윈스턴 처칠이 옥스퍼드 대학 졸업식에서 했다는 축사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뛰어난 연설가로도 알려 진 처칠이 연단에서 졸업생에게 했던 말은 딱 두 마디였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입니다 졸업 후에 여러분이 몸담고 살아야 할 사회가 얼마나 험난한가를 예고 해주는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살아가다 보면 포기해야 할 일 들이, 또는 포기할 수밖에 없는 순간들이 수없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런 위 기와 절망의 순간을 이제 여러분은 대학이라는 울타리도 없이, 스승의 도 움이나 조언도 없이, 스스로 극복하고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라는 말은 그 엄연한 현실을 일깨우는 동시에 반드 시 그 시련을 이겨내라는 격려이기도 합니다. 절대로 라는 부사에는 이길 수 없는 것조차 이겨내라는 강한 신뢰와 요청이 깃들어 있습니다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이 앞으로 부딪치게 될 현실이 때로 냉혹하고 두렵게 느껴지더라 도 용기를 잃지 말고 이겨 내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하는 일과 관계 맺 고 있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십시오. 자신과 타인에 대한 믿음을 지 않습니다. 고통과 좌절을 삶의 새로운 4 조성대와교 소식
전환점으로 삼을 수 있는 지혜와 열정과 의지를 여러분은 충분히 지 니 고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대 학에서 여러분이 연마한 지식과 축적한 예지를 잘 살리고 마음껏 펼 쳐나가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조선대학교의 꿈과 희망이라는 사실을 부디 잊지 않기를바랍니다 새로운 시대를 이몰어갈 졸업생 여러분, 지금 세계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패러다임의 전환을 우리 에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대립적이고 폐쇄적이고 수직적인 가 치체계로는 더 이상 현실의 당면한 과제들을 풀어낼 수 없습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는 전문성과 다양성이 존중되고 개인의 역량이 최 대한 발휘되는 사회로 변모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지식 정보 문화 가 사회를 선도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이 새로운 시 대 에 필요한 인재는 전문적인 지식과 개방적인 사고방식과 창의 적인 아이디어를 두루 갖춘 사람입니다. 그런 점에서 졸업생 여러분에게 닥치 는 도전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 도전과 경쟁을 극복하고 21세기를 이꿀어 갈 인재들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정들었던 백악동산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아름다운 젊음과 열 정의 흔적은 교정 곳곳에 남아 여러분을 기억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 심을 마음 깊이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사회에 진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 량을 발휘하는 것은 개인의 성공이자 조선대학교의 명예를 빛내는 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늘의 이별이나 졸업은 새로운 만남과 도약을 위한 출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외귀 빈과 학부모님들께서도 언제나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조선대학교에 보내주시기를 부닥드립니다 다시 한번 졸업을 축하드리며 졸업생 여러분의 앞길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항상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 03. 5
핫뉴스 / 학위수여식 2011 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2월 24 일(금) 거행 조선대학교는 2011 학년도 학위수여식을 2월 24일 (금) 오전 10시 30분 해오름관 1층 대강당에서 거행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 802명, 석사 637명, 박사 15 8명 등 총 5, 592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받고 사회로 힘찬 발걸 음을내딛는다 학위수여식은 임흥수 교무처장 학사보고, 이상열 총장직무대리 치사, 강현욱 이사장 신흥수 총동창회장 축사, 석사 박사 학위수여, 학술상 및 공로상 수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전체수석을 차지한 백수진(치과대학)씨가 이사장상을 수상하고 총장상은 단과대학 수석졸업자인 배주인(인문과 학대학 사학과), 박승립(자연과학대학 컴퓨터통계학과 ), 조형래(법과대학 법학과), 김은혜(사회과학대학 경찰행정학과l. 문기욱(경상대학 경제학과), 허 경 진(공과대학 생명화학공학과 ), 김유진(사범대학 음악교육과 ), 이사헌 (외국어대학 일본 어과 l. 양지승(체육대학 체육학부 ), 박성순 (의과대학 간호학과), 김세희(치과대학 치의학과 ), 정 윤정 (약학대학 약학과), 박슬기(미술대학 미술학부), 이 준영(전자정 보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씨가 받으며 김민수(체육학부 ) 씨 가 총동창회장상 을받는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대학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대학(원)별로 학위수여식을 진행한다 A 공로상 = 0 1 승칠 (경영학부 경상대학 학생회장), 김형태(디자인학부 미술대학 학생회장), 신상남(행정학과 사회과학 대학 학생회장), 임준경 (체육학부 홍보 대사 사진부장), 김길혜(신문방송학과 홍보대사 웹 교육부 장), 오재구(의학과 의과대학 학생회장), 백진 (신문방송학과 조대신문사 편집국 장), 윤보라 (신문방송학과 교육방송국 실무국장), 하승완(약 학과 약학 대학 학생회장 ), 김승찬(약학과 약학대학 학생회장), 임만혁 (기계 공학과 공과대학 학생회장), 박규선(체육학 부 체육대학 학생회장), 윤종배(체육학부 저 192 호 전국체전 멀리뛰기 1 위), 박영 식(체육학부 제 13 회 아시아주니어선수 권대회 해 머던지기 1 위 ), 이랑규 김민재, 김대성 남호진 (이상 체육학부 제 41 회 추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남자 1 부 단 체전 우승), 이애라(체육학부 - 저 15 회 동아시아경기대회 3 우1), 박혜진(태권도학과 협회장기전국남녀단체대항대회 웰 터급 1 우 1 ), 정승우(태 권도학과 대 통령기전국단체대항대회 미들급 1 위), 조지혜( 태권도학과 세계대학선수권대회 대표 선 발전대 회 핀급 1 위), 임성호 - 박성절(이 상 체육학부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 남자대학부 1 위), 한승룡(전기공학과 동아리 연합회장), 앙지승(태권도학과 - 간부후보샘), 서정 안형래 이흥수 강지성(이상 군사학부 간부후 보생 ), 이기현 김 정 균 김용민(이상 체육학부 간부후보생), 선철호(법학과 간부후보생), 박영훈(군사학부 - 군사논문경연 전 국대회 입 상), 김태흔 신경원(이상 군사학부 입영훈련 성적우수) 임준경(체육학부 입영훈련 성적우수), 강동균(법학과 입영훈련 성 적우수), 김현석 ( 컴퓨터 공학부 입영흔련 성적우수), 조선근(생명공학과 입영훈련 성적우수) A 백악장=초 영권 (화학과), 정성엽(법학과), 김승관(선박해앙공학과), 정구영(기계공학과), 김광균(토목공학과), 임세정 ( 영어과), 박슬아(영어교육과 3) A 대학원 학술상=여소현 ( 대 학원 미 술학과), 최수아(대학원 경영학과), 황경준( 대 학원 화학공학과), 홍순기(대학원 기계 공학과), 문병학(대학원 치의생명공학과), 남용해 (대학원 생물신소재학과), 김해란(대학원 간호학과), 선준영(산업대학원 토목공학과, 최칠원(보건대학원 보건학과), 이진호(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앙주애(디자인대학원 디자인학과) A 대학원 공로상=김영배 (대학원 정보통신공학과) 정용준(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현정 주소희 주은경 (01 상 교육 대학원 국어교육 ), 김동훈 강경원 나수헌 강지수(이상 교육대학원 수학교육), 김성용 김재욱(교육대학원 체 육교육), 김정훈 (교육대 학원 한문교육), 김유경(교육대학원 영어교육), 이용운 - 오수정 박승구 이창귀(이 상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학위과정), 노기 욱(정책대학원 행정학과), 초 삼용(정잭대학원 국방정책학 과 ), 김남철(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최문희(산업대학원 미용향장학과 ), 강재국(보건대학원 대체의 학과), 서예지(디자인대학원 디자인학과) 6 l 조성대막교소식
\ 핫뉴스 광주 전남 사립대학 유일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평가결과 2014년부터 정부 지원사업에 반영 조선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종합평가인정 제에서 기관평가인증제로 전환하여 시행한 2011 년 대 학기관평가인증제 평가결과에서 광주 전남 사립대 학 가운데 유일하게 인증 을 획득했다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기관평가인증제 시행기관으 로 인정받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대학평가원이 주관하여 시행한 대학기관평가인증제 평가 첫 해에 조선대학교는 6개 영역 17개 부문을 모두 충족하여 인 증평가를 취득했으며, 평가결과는 2014년부터 교육역 량강화사업 대학 선정, 일반학자금 대출, 대학연구간 접비 선정 및 정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사업에 반 영될예정이다 대학평가원이 2월 14일 발표한 기관인증평가 결과 총 31개 대학이 신청을 해 29개 대학이 인증 판정을 받고 1개 대학이 조건부 인증 을, 나머지 1개교는 인증 유예 를 받았다 2011 년도에 처음 시행된 대학기관평가인증 은 교육 수요자에게 대학 교육의 질을 보증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 기 위해 도입되었다. 2011 년 대학기관평가인증은 A대학사명 및 발전계획 A 대 학 구성원 A교육 A 교육시설 A대학 재정 및 경 영 A사회봉사의 6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으며 177ß 부문 547ß 평가준거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세부일정으로는 2011 년 10월 15일 자기점검평가보고서 및 첨부자료 제출이 이뤄졌으며, 11 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현지방문평가단의 실사가 이루어 졌다 현지방문평가 기간 중에는 교수, 학생, 직원 등 구성원 면담과 강의실, 실험실습실, 각종 복지시설 실사 등이 현지방문평가단에 의해 세밀하게 이뤄졌으며, 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의 사실 확인 여부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 특히, 방문평가 마지막 날인 11 월 19일에 열린 학교와 평가단과의 상호협의회에서 조선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학과평가, 부서성과평가 등의 각종 대 학자체평가 시행을 통한 핵심지표 집중관리 노력과 교수학습개발센터의 교수학습법 개발 프로그램 및 학생상담 프로그램, 학생 문화마일리지 제도인 cu-sp 프로그램이 우수 프로그램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조선대학교는 향후 대학기관평가인증제 인증결과를 활용하여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학기관평가인증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여부를 판정하여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 는 저 도 01 다. 5 년 주기로 시행되는 대학기관평가인증 은 2010 년 11 월 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해 인정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대학교육협 의회 대 학평가원이 2011 년도 1 월부터 인증을 원하는 31 개 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시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는 정부의 각종 행 재정 지원 사업에 활용되는 것 이외에도 A 대학교육의 질에 대한 사회적 공신력 부여 A고등교육의 국제적 통용성 확대를 통한 교류협력 증진 기반 구축 A 대학의 자율적인 질 관리 및 개선체제 구축을 통한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 A 대학교육인증을 통한 학생성과의 질 보증 등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 03. 7
-sj.!rr i:"1t'- 人 / 하남산단 근로자으 l 건강주치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운영기관 선정 우리 대학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1 년 동안 4억 7천만 원을 지원받아 하남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센터장 이철갑)를 운영하게 된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설한 근로자 건강센터 는 50인 미만 영세사업장 근로자를 대상 으로 별도 비용부담 없이 직업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근로자의 건강주치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 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해 4월 22일 영세사업장 밀집공단인 하남산업단지에 광주근로자건강센터를 개소한 것을 비롯하여 인천과 경기 시흥 등 3개 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 경상남도와 대구광역시에 추가 로확대 운영한다 광주근로자건강센터는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나 근무환경 등 건강과 질병에 관한 상담, 근골격계 질환 및 뇌심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근무환경개선 등 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근로자와 사 업주 스스로 작업환경의 개선, 개인별 건강관리를 원활히 함으로써 쾌적한 작업환경 속에서 산업재해와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 작업환경상담, PAOT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산업위생기사와 산업간호사 등의 기존 인력에 운동지도사와 상담심리사를 새로 보강하여 등속성운동검사, 기초체력검사, 근골격계운동 프로그램, 비만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율신경계검사, 스트레스평가, 심리평가, 심리상담, 수면장애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근로자건강센터를 새롭게 이 꿀어 갈 이철갑 센터장(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은 50인 미만사업장 종사자는 전체노동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산재 발생률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산업보건관리는 제도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여있 다며 광주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해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및 취약계층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율의 감소는 물론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에게 적합한 산업보건서비스 프로그램과 모델을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8 조성대막교소식
\ 핫뉴스 태양광 이용 미세조류 대량 배양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센터 미세조류 배양온실 오푼 태양광 등의 빛을 에너지원으로 제 3세대 바이오매스 (Biomass) <(! 미세조류를 대량 배양하는 대형 배양시스템 을 개발하고 이로부터 바이오디젤 등을 생산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센터 (센터장 정상화)가 1 월 27일 오후 2시 미세조류 배양온실 오픈식을 가졌다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센터는 20 1 0년 지석경제부로부 터 3년 동안 21 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바이오리파이 너리 기반 고효율 평판형 (FPA) 광생물반응기 개발사업 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태양광 등의 빛을 에너지원 으로 이산화탄소를 고정화하여 미세조류를 대량 배양하는 대용량 밀폐형 고효율 광생물반응기 (Photo Bioreactor PBR) 를 개빌L하고, 배양된 미세조류로부터 바이오디젤 및 유용한 기능성 물질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사 업이다. 센터는 조대부고 쪽 출입문 입구에 30평 규모의 첨단 미세조류 배양온실을 신축하여 자동화된 대형 미세조류 배양시스템 을 설치하고 2차년도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신재생 에너지로서 미래 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기술의 핵심은 미세조류의 대량 배양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경제성과 생산성 확보를 위해 플랜트 규모의 대량 미세조류 배양시설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이 번에 미세조류 배양온실을 오픈함에 따라 실험실 단계의 연구에서 확장하여 태양광과 담수 및 해수를 이용하여 미세조류를 대량 배양하는 실증화 단계의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미세조류 배양온실에는 50L, 100L, 200L급 고효율 평 판형 광생물 반응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연구 장비로 연속식 원심분리기, 증류수 장치, 멸균장치, 건조기 등이 설치되어 활발한 연구가진행 중이다 미세조류 배양은 태양광 등의 빛에너지를 이용하여 광합성을 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 C02 ) 를 고정하여 바이오매스를 생산하 고, 이를 바이오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으므로 1 99 7년에 제정된 교토의정서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어서 지구온난화 방지 와 바이오에너지 생산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는다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센터는 국내 최초로 선진국에서 기술개발에 들어간 대형시스램으로의 확장성을 갖춘 평판 (F l at Pan e \) 형 고효율 광생물 반응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양광 및 LED 등의 다중광원 균일 노광 도광판과 대용량 평판형 광 생물반응기 및 미세조류 배양 공정제어 시스램으로 구성된 고효율 평판형 광생물 반응기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국제 적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원천 /핵심 기술을 선점할 수 있다 다중광원 균일노광 도광판이 부착된 고효율 평판형 광생물반응기 모률 시스템 개발과 이를 통한 미세조류 대량배양에 의한 바이오 디젤 대량 생산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이 원 천기술이 확보될 경우 광생물 반응기와 바이오 디젤 생산플랜트의 두 가 지 산업 분야의 신규 시 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 월 27일 오후 2시에 열린 미세조류 배양온실 오픈식에는 이상 열 총장 직무대 리를 비롯하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완도군청, 전라남 도청 등 교내 외 관련기관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에 이어 온 실 안의 대형 미세조류 배양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 03. 9
<}f!;:r 人 ι: ìt"- / 미래의 장교 키우는 여군사관 양성소 2012 여군사관 5771 합격자 9 명 배출 조선대학교가 2012 여군사관 57기(장교) 선발에서 합격자 9명을 배출했다. 육군본부가 지난 1월 30일 여군사관 최종합격자 200명을 발표한 가운데 조선대학교는 최근 들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 출했다 특히, 합격자 가운데 박혜영 (가정교육과 4) 학생 은 해군학사 장교 선발시험에서도 1 차, 2차에 합격해 최종발표를 앞두고 있다 조선대학교는 2010년에 5명, 2011 년에 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해마다 많은 합격자들을 배출하여 여군사관 양성소 로 주 목받고있다 필기시험, 체력 및 면접평가, 신체검사, 신원조사 등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거쳐야 하는 여군사관 선발시험에서 많은 합격자를 배 출하고 있는 것은 2008년도부터 여군장교동아리 (회장 박혜영)를 구성하여 자체적으로 체력단련 및 필기평가 대비 교육훈련 과 지도교수의 체계적인 진로 및 교육지도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군사관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교육부가 인정하는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를 대상으로 선발하여 16주간의 양성교육 후 장교 로 임관하는 제도이다. 임관 후 의무복무기간은 3년이며, 본인의 희망에 따라 장기복무를 할 수 있다. 여군사관은 타 과정과는 달 리 지원 때부터 병과별 모집을 함으로써 대학의 전공을 살려 적성에 맞는 업무를 할 수 있다. 모집 병과는 보병, 전산, 정보, 공병, 통신, 병기, 병참, 수송, 화학, 부관, 헌병, 경리, 정훈, 수의, 의정 등이며 항공병과는 중위 때 지원 가능하다 여군사관 선발은 1차 필기시험 (40%) 과 대학성적 00%), 2차 면접(3 0 %), 체력검정 (20%), 신체검사, 인성검사, 신원조회 등을 실시하며 합격자는 4개월 과정의 훈련을 마친 후 소위로 임관된다 여군장교동아리를 지도해온 윤세권 초빙객원교수(군사학부)는 소위는 7급 공무원에 해당되며 무엇보다 여군장교는 안정적이 고 차별 받지 않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우수한 인력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며 국방부가 현재 3.5% 정도인 여군장교 비율을 오는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7% 수준으로 확충할 계획이어서 여성전문직으로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10 조선대의교소식
푸른 3 월 희망을꿈꾸며 조기철 전남매일 기자 어느덧 푸르름이 물씬 풍기는 3월이 눈앞에 다가왔다 돌이켜 보면 지난 겨울은 우리들에게 견딜 수 없을 만큼 혹독한 시련과 고통을 안겨 주었다 하지만 3월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꿈을 한 가슴 안고 새 출발을 서두르는 입학시즌이기도 하다 누구보다 화려한 꿈을 꾸고 이 계절을 시작하는 사람은 대학 새내기일 것이다 호기심 어린 눈동자로 대학 여기저기를 살펴보 고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움직인다 이런 새내기들을 볼 때면 마음이 뿌듯하다. 젊음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엿볼 수 있기 때 문이다 본인도 대학 새내기 시절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자유와 로망을 만끽하고자 캠퍼스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 다. 멀게만 느껴지던 선배들이 사준 음식과 소개해준 볼거리들. 그 시절 마냥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롭게 느껴졌다 이렇듯 역동의 계절 3월을 맞아 조선대학교에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조선대학교 올해의 최대 관심사는 제 15대 총장선거다 지난 14대 총장선거의 내흥을 하루빨리 이겨내고 구성원의 화합을 통해 보다 성숙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이를 위 해 집행부는 최대한 업무에 협조하고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할 것이다 또 다른 과제는 이사회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는 일이다 조선대학교는 22년간 관선이사 체제를 종식하고 지난 2009년부터 정이사 체제로 전환되었지만 아직은 미완의 단 계다. 오는 10월경 새로운 이사 선임을 앞두고, 대학의 설립정신과 정체성을 확고히 다질 수 있는 체제를 갖춰, 대학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다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 재정건전성을 확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학 집행부부터 솔선 수범하는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이런 모든 것이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이 3월이다 이 계절에 우리 모두 저마다 가슴 벅차도록 한 아름씩 몸을 안아보자 젊은이들이 찬란한 꿈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공간은 대학이다. 그곳에는 진지한 대화가 있고 아름다운 청춘의 고뇌가 있으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도전이 있다 또한, 열린 광장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하며, 희망이 구체화되는 것 을 느끼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함께 하는 뭄은 강한 생명력이며, 다이내믹한 젊음의 상 징이기도하다 꿈이 알차고 아름다우면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 03. 11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5 년저1) l 3 월 건축학교육국제인증 실사 앞두고 준비에 만전 지난 3 년, 평균 75%의 높은 취업률 자랑 장동국 건축학전공 5 년제 전공주임교수 건축학교육국제인증 PD 증을준비하고있다 지난 1 9 4 6년 조선대학교 설립과 함께 공과대학에 건축학과 로 설립된 이래 건축문화 창달에 중추적 인 역할을 담당해온 건축학전공 (5년제)이 오는 3월 건축학교육국제인 증(I n t erna t i ona l Architecture Accred i ta ti o n ) 을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WTO, FTA와 같은 국제협약에 대비하고 변화된 국제 건축환경과 다양화된 사회 요구에 부응하기 위 해 지난 2002년도부터 국제적으로 적용되는 5년제로 운영되고 있는 건축학전공 (5년제)은 올해로 학과 설 립 66주년을 맞아 건축학교육국제인증 취득을 위해 모든 학생들과 교수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학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금배, 차용훈 전임 및 현 공과대 학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아래 국제인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 또한 국제인증 준비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과 격려를 해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7, 000여만 원에 이르는 후원금을 지원받아 기자재 구입 및 시설환경 개선사업에 유용하게 활용했다 건축학교육국제인증은 캔버라협약 (Canberra Accord) 인증기관들과 유네스코 - 세계건축가연맹 (UNESCO - UIA), 건축학 교육인증기구 (UVCAE) 에서 인정하는 전문학위 프로그램 에 대한 국제인증이다. 건축학교육국제인증 국제협의체 (Canberra Accord) 는 2008년 4월 미국, 캐 나다, 멕시코, 중국, 한국, 호주, 영국연방 등을 중심으로 구축된 건축학교육국제인증 상호협의 체이다. 이들 국가들을 중심으로 건축학교육국제인증 캔버라 협정 비준이 발표됨으로써 효F국건축학교육인증원 (KAA B)의 인 증을 받은 대학은 서명 국가의 법규가 제한하는 부가적인 조건범위 안에서의 건축학위는 본질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건축학교육국제인증은 건축학교육의 국제적인 발전과 건축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인 건축전문인 양성을 위해 기초 지식과 실력을 갖춘 인력을 배 출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재학생, 대학교, 산업체 및 국가에 이르기까지 경쟁력의 향상 효과를 도모하며, 건축학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3월 25일(일)부터 28일(수)까지 4일 동안 진행되는 건축학교육국제인증의 현장실사가 성공적으로 완수되면 우리 프로그 램은 호남지역의 사립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인증을 받게 되며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전 세계 회원국에 게 동등하게 적용 되는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 이 같은 국제인증에 대비하기 위해 지 난해 5월 새롭게 개 정된 건축사법에서는 건축학교육 5년제의 국제인증을 취득한 대학의 학생들만이 건축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3월에 실시되는 국제인증실사는 건축학전공 프로그램으로서는 처음 받는 것이기 때문에 2007년도 이후 5년제로 배출된 90명의 졸업생과 현 재학생 160여 명 등 총 250여 명이 국제인증대상에 해당 된다. 특히, 이미 졸업한 90명의 졸업생과 올 2월에 졸업하는 28명을 합한 총 11 8명에 대 해서는 최초인증에 한하여 소급 적용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급변하는 국제교육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년제로 전환한 국내 대부분의 건축학 관련 전공 또는 학과는 현재 공과대학 내 건축학부 체제하의 건축학전공 또는 독립된 건축학과로 펀제되어 있다. 이와 함께 명지대, 홍익대, 국민대, 건국대, 단국대, 울 산대, 계명대, 동명대, 충주대와 같은 사립대학들이 중심이 되어 건축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12 조성대악교 소식
호남 초 초로 설립, 66 년 역사 속에 수많은 인재 배출 광주의 역사적 전통과 사회문화적 가치에 기반한 Social Architecture 조선대학교 건축학전공 (5년제)은 1946년 조선 대학교 설립과 함께 공대에 개설된 학과로서 호 남 최초로 설립되었다. 2000년 대학교육협의회에 서 실시한 건축분야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 된 것을 비롯하여 2001 년 중앙일보사의 평가에서 전국 100개 대학 중 건축사 배출률 5위의 평가를 받았다. 건축학전공은 66년의 전통을 통해 수많 은 동문을 배출했으며, 전국적으로 사회 각 분야 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건축학전공 교 수진은 영국, 프랑스, 일본 등에 서 수학한 UIA인 증대학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 난 3년 평 균 75%에 달하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틀갚둡월혐틀톨좋률됨톨품플꿇 조선대학교 건축학전공 프로그램은 건축이 인간의 삶의 질을 항상시키고 사회공동체에서 영위되는 삶의 방식과 문호덜 규정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건축가의 사회적 책무를 이해하고 자 언과 인간 그리고 건축이 하나 된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의 건축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lκ룹월혐륜톨를플틴펀률렐검즉웹 첫째, 지역사회와 함께 공익을 실천하는 사회건축가 교육 둘째, 문화적 전통을 이해하고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는 문화건축가교육 한국의 문화적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남도문화의 정체성을 이 해하고 현시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재창조함으로써 미래의 고 도화된 가치를 도출하는 것은 지 역사회 건축가로서의 시대적 임무이다. 남도문화가 세계적 문화임을 자각함과 동시 에 건축 과 도시들 복합문화로 바라보는 시 각이 요구된 다 본 프로그램 에서는 남도 문호}를 건축적 창의 성 개발의 모태로 하여 장조적 이 며 논리적인 사고와 아이디어 의 표현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 호}를 리드해 가는 건축가를 앙성한다 건축은 사회적 의지 가 문화적으로 표출되 는 것이다. 특히, 지역 사회의 거접 대학으로 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흘해온 전통을 기반 으로 보다 희망찬 미 래를 설계하기 위해 건축전공자로서 지역사회에 더욱 다가서 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량을 배앙힐 밀요가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로 하여금 열린 건축의 보펀성과 가치 를 이해하고 공익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 현안의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건축가를 앙성한다 셋째, 동아시아의 건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적 역량을 겸비한 전문건축가 교육 국제적 수준에 부합되는 건축학 교육을 위해 200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보완/수정되 어 온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킨다 특 히 아시아 문화의 중심을 지항하는 지역사회의 열망을 가시화 하는 건축문호}를 장조하기 위해 동아시아의 문화적 이며 역사 적인 정체성을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폭넓은 사고능력 의 배 양이 요구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국제 건축문화에 대한 이 해 와 교류뿐만 아니라 특히 우리 지역사회와 밀접 한 유대관계가 요구되고 있는 동아시아권에 대 한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국 제적 역량을 갖춘 건축가를 양성 한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 03. 13
특집 /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건축학전공 프로그램은 보편적인 건축학 교육의 토대하에 지역적 특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비 전의 의의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 고 있다. 과거 광주는 근 현대사의 중심에서 평화와 인권회복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도시정신이 내재되어 있으며, 우리 대 학은 국내 유일의 민립사학의 전통을 계승하였다. 현재 광주는 동아시아 평화와 인권의 문화중심 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은 소통과 통합의 민주정신과 사회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미래 광주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사회문화가 치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대학은 그 허브가 될 수 있는 국제적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 건축학전공 프로그램에서는 광주의 역사적 전통성과 사회문화적 가치의 특수성을 인식하고 이를 건축학 교육의 특성화로 유 도하기 위한 비전으로서 Social Architecture' 를 제시 실천하고 있다. 건축의 사회적 가치를 심도 깊게 연구하여 이해하고 설 계를 통해 구체화하여 표현해 낼 수 있는 역량 개발이 이 지 역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요청이기 때문이다 틀릎훨훨틸를훌률렐톨뿜1원훨 1 단계 기초능력형성과정 1 학년에 해당되는 이 과정에서는 건축학의 폭넓은 분야에 대 해 깊이는 알지만 광범위한 영역을 따악할 수 있도록 건축학 입문의 문화적 맥락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건축을 시작 하는 단계에서 기본적인 사고능력 함양과 표현을 위해 손의 움 직임을 강조하는 수작업을 건축설계기초 과목을 통해 집중 교 육하고 있다. 기초설계 과정을 통해 예비 건축전문인 이 되기 위한 스케일 감각, 3차원 공간감 형성, 스케치나 모형제작을 통한 아이디어 표현 능력을 함앙하게 된다. 2 단계 핵심교육과정 2학년과 3학년에 해당되는 이 과정에 서는 2학년 1 학기까지 는 손을 활용한 체험적 공간감 형성을 강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컴퓨터 활용 능력 배앙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관련 과목들이 2 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 학기까지 이어진다 환경 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저학년부터 환경관련 과목 이 배치되며 문화적 맥락의 과목들이 3학년으로 갈수록 집중 배치되어 있다 - 기술 및 실무 관련 교과목 또한 실사구시적 교 육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그 난이도에 따라 학년별, 학기별로 배치되어 있다 기술 및 실무영역 의 경 우, 핵심교육과정의 중 요성을 감안하여 몇몇 과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을 전공 팔 수화했다. 3 단계 심화교육과정 4학년 및 5학년에 해당되는 이 과정은 자신의 진로를 고려 하며 심화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문화적 맥 락에 해당되는 건축학 이론 관련 과목 대부분을 선택과목으로 지정하여 진로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술 및 실무 교육 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된 대부분의 과목을 전공 필수화했으며, 최종학년에 이를수록 실무교육에 역점을 두고 관련 과목을 배 치했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기술 및 실무영역을 강조함으로써 예비 건축가로서의 전문성을 도모하도록 했다 14 조선대의교 소섣
문화도시에 활력 부여하는 도시건축 아이디어 탐구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하. -. 개초 광주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젊은 건축학도가 품어야할 디자인 정신과 철학은 무엇이어야하는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주임교수 장동국)이 21세기 문화콘탠츠들 을 담는 장소로서 문화도시에 활 력을 부여하는 도시건축적 아이 디어를 탐구하는 워크숍을 마련 했다 2월 6일부터 9 일까지 3박4 일 동안 Culture City & Creative Space' 라는 주제로 제 1공학관에서 열린 제 1회 국제건축워크숍 에서는 광주의 역사적, 문화적, 장소적 의미와 가치들을 재발견 하고, 오랜 시간 삶의 역사와 함께 해온 흔적, 도시적 편린들을 엮어내 광주의 도시정신을 창조적 공간으로 승화하기 위한 건축디 자인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워크숍은 21세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꿈꾸는 종주도시로서 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 성을 새롭게 탐독하고 건축가가 지녀야 할 디자인철학의 형성을 위해 문화도시와 창조적 공간이라는 키워드에서 출발했다. 도시 콧곳에 산재한 역사문화적 단펀들을 하나로 엮어내어 새로운 장소성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며, 다양한 계층 간 교류 와 만남을 촉진하고, 문화적인 삶이 일상의 삶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건축공간 디자인이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진 정한 문화도시로의 성숙을 가속화하는 촉매제로서 역할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워크숍에 초대된 건축가 로랑 패레이라 고딘호 (Laurent Pereira Godinho, 고려대 교수)는 유럽의 역사문화도시 밸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생 획 건축대학을 졸업하고 삼성 리움미술관을 설계한 장 누밸 건축사무소에서 근무하며 효F국과 인연 을 맺었다. 현재 최 -페레이라 건축의 공동대표이자 고려대 건축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한강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국제현 상설계 공모에서 1등 당선된 것을 비롯하여 많은 수상 실적을 쌓은 실력파 건축가이다. 그는 유럽과 효뉴국의 도시를 넘나들며 다 져온 국제건축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추구하는 광주의 도시건축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제시 해주었다 건축학전공 (5년제 ) 교수들과 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 1회 조선건축 국제워크숍은 6일 오후 2시 페레이라 교수의 문화도시와 창조적 공간 발제강연을 시작으로 총 4개의 건축스튜디오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각 스튜디오는 페레이라 교수와 장동국, 김인호, 신웅주 교수가 1명씩 튜터를 맡아 광주 푸른길 인접부지(길과 건축), 예술의 거리(예술과 건축), 양림동 일대(전 통과 건축), 광주천 양동시장 일대(수공간과 건축), 조선대 캠퍼스(대학문화와 도시), 장동 일대(어반폴리 주변) 등 광주시내의 주요 부지들을 선정하여 오전 9시부터 밤 11 시까지 작업을 통해 창조적인 도시건축 대안들을 결과물로 제시했다 국제건축워크숍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수인 교수는 광주의 도시정신과 역사적 정체성은 배제가 아닌 수용의 정신, 차별이 아 닌 소통과 융합의 정신을 건축디자인의 근간으로 한다며 도시공간 도처에서 자본주의 시장논리에 점령당하는 사회적 분할과 공간분할 현상을 제어하고 통합사회, 공존의 철학이 깃든 창조적인 공간디자인을 통한 창조적인 삶과 성숙된 문화도시를 일구어 가기 위한 방향성의 설정을 이번 워크숍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 03. 15
사 람들 / 2011 학년도 2 학기 18 명 정년(명여 D 퇴임 2011학년도 2학기를 마지막으로 18명의 교수가 교단을 떠난다 박영진(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윤평진(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정해만(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과), 김영관(인문과학대학 영어영문학과), 서기준(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오성동(경상대학 경제학과), 김수인(공과대학 건축학부), 김종관(공과대학 기계공학과), 나기대(공과대학 기계설계공학과), 임만택(공과대학 건축학부), 노봉오(사범 대 학 과학교육학부), 이용보(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 정옥임(사범대학 가정교육과), 한경순(사범대학 가정교육과), 원영두(체육대학 체육학부), 최준식(약학대학 약 학과) 교수가 정년퇴임하고 조현진(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김제안(경상대학 경제학과) 교수가 명예퇴직한다 한편, 2011학년도 2학기 정년(명예) 퇴임식이 2월 23일 오전 11 시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거행된다 박영진 의 학전문대학원 의학과. 1947년 출생 ' 1973 년 조선대 의학사 ' 1981 년 조선대 의학석사 '1 987년 조선대 의학박사. 1981 년 전문의(해부병리) ' 1984년 전문의(임상병리학) ' 1981 년 조교수 임용 윤평진 의학전문대 학원 의 학과. 19 46년 출생 '1 973년 조선대 이학사. 1 982년 조선대 이학석사 ' 1993년 한남대 이 학박사 ' 1 982년 전임강사 임용, 1988"' 1 99 0 년 의과대학 의 예 과장 1990"'1992년 중앙도서관 의대분관장 ' 1 991"' 1 992년 미국 MD 앤더슨 메디킬센터 방문교수 ' 1993"' 1 995 년 의과대학장 2002 "' 201 1 년 조선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 정해만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과. 1946년 출생. 1970 년 조선대 농학사 ' 1978년 조선대 이학석사 ' 1991 년 단국대 이학박사 ' 1974년 전임강사 임용 ' 1986 "' 1988년 치과대학 학생과장 '1 988 "' 1989년 조선대병원 사무국장 '1 992"'1993년 일본 지바대 학 방문교수. 1999년 연구처장. 2000"'2001 년 구강샘물학연구소장 김영관 인문과학대학 영 어영문학과 '19 47년 출생 ' 1970 년 조선 대 문학사 ' 1 985년 원광대 문학석사 ' 1 993 년 원광대 문학박사 ' 1 988년 전임강사 임용, 1990 "' 1992년 영어 영문학과장 ' 1 992 "' 1994년 인문과학대학 교학과장, 1 994 "' 1 995 년 대 학원 영어영문학과 주임 ' 1 995 "' 1 996년 미 국 펜실 베 이니아대학 방문교수 2003 "' 2004년 뉴질랜드 해외캠퍼스 지도교수 서기준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l '1 947년 출생 '1 980 년 조선대 정치학사 ' 1982년 조선대 정치학석사. 1999년 진북대 정치학박사 2002"'2004년 통일문제연구소장 ' 1988년 전임강사 임용 2 000 년 사회과학대학장보 200 1 "'2002년 사회 과학대학 부학장 행정자치부 외무고시, 국가고시 출제위원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외교사학호1, 한국정치외교사학회 부회장 오성동 경상대학 경제학과 ' 1946년 출생 ' 1993"' 1 995년 중앙도서관장. 1970 년 조선대 경제학사 ' 1 978년 조선대 경제학석사 ' 1990 년 세종대 경제학박사 ' 1978년 전임강사 임용 ' 1996"'1996년 기획처장 2002"'2004년 경영경제연구소장 1985 "' 1988년 경상대학 교무과장 ' 1991 "' 1992년 일본 가나가와대학 방문교수 16 조선대막교 소식
김수인 공과대학 건축학부 ' 1946 년 출생 '1969 년 조선대 공학사. 1980 년 조선대 공학석사 ' 1984년 한앙대 공학박사 ' 1972 "' 1978년 조선이공대학 전임강사. 1978년 전임강사 임용 ' 1993 "' 1994년 기획처 제 2부처장 1 991 "' 199 2년 일본 동경 호세이대 방문교수, 1995 "' 1997년 건설기술연구소 국토개발연구소장 '1998 "' 1999 년 일본 동경대학 방문교수 김종관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 1947년 출생.1972년 조선대 공학사.1983년 조선대 공학석사 ' 1993 년 인전대 공학박사 '1 983년 전임강사 임용 ' 1995 "' 1997년 생산기술연구소 공동기기센터장 ' 1997 "' 1999 년 부품산업테크노센터장 2 001 "' 2002 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방문교수 200 3"' 2004년 점단부품사업단장 2009 "' 2011 년 대학원 기계공학과 주임 나기대 공과대학 기계설계공학과 ' 1946년 출생.1 969년 조선대 공학사. 1983년 조선대 공학석사 ' 1992년 인천대 공학박사 ' 1978"'1983 년 조선이공대학 조교수 ' 1983년 전임강사 임용 ' 1993 "' 1995 년 공과대학 기계설계학과장 '1 997 "' 1 998년 이부대학 기계공학부장 2002 "' 2004년 대학원 기계설계공학과주임 2003"'2004년 첨단부품사업단 산학교육협력센터장 임만택 공과대학 건축학부.1947년 출생 ' 1976년 조선대 공학사 ' 1979년 연세대 공학석사 '1 992년 전남대 공학박사. 1979년 전임강사 임용 '1998 "' 1999 년 환경보건대학원장보 2009 "' 2011 년 산업대학원장 ' 1995 "' 1996년 일본 복정대학 방문교수 2008 "' 2009 년 공학교육인증 건축공학 프로그램 책임자 2008 "' 2010 년 건축학부장 노봉오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 l ' 1946년 출생 '1976년 조선대 이학사 ' 1980 년 조선대 공학석사 '1989 년 충남대 이학박사 ' 1982년 조교수 임용 ' 1 994"' 1995년 미국 브리검 영대학 방문교수 '1996 "' 1997년 사범대학 교학과장 ' 1997"' 1998년 사범대학장보 2010"'2011 년 대학원 과학교육학과 주임 2010 "' 2011 년 과학교육학부 화학교육전공주임 이용보 l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 ' 1946년 출생 '1971 년 조선대 농학사.1 974년 조선대 이학석사.1986년 일본 쓰꾸바대 이학박사 ' 1976년 전임강사 임용 '1 988년 부교수 재임용 ' 1996 "' 1997년 교수협의회 의장 '1997 "' 1998년 생명공학연구소장 ' 1984 "' 1986년 일본 시즈오카대 방문교수 '1998 "' 1999 년 중앙도서관장 2000 "' 2001 년 교무처장 정옥임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 1947년 출생.1 970 년 조선대 가정학사 '1977년 조선대 가정학석사 '1986년 중앙대 가정학박사. 1973년 전임강사 임용 2004 "' 2006 년 가정교육과 학과장.2004년 신지식인 (문화예술인 ) 인증. 2000 "' 2003년 한국문화학회 부회장 2002년 이탈리아 nuova accademia di belle arti 방문교수 남자한복저고리, 여자한복저고리, 한복바지 원형설계방법 등 특허 3건 한경순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 1947년 출생 '1969년 조선대 가정학사. 1986년 전남대 가정학석사. 1971 년 전임강사 임용 2005 "' 2007년 교육대학원 기술 가정 교육전공주임 2006 "' 2007년 가정교육과 학과장 2006 "' 2007년 대학원 가정학과 주임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 03. 7
사람들 / 원영두 체육대학 체육학부 ' 1947년 출생. 1969 년 조선대 체육학사 '1 982년 경희 대 체육학석사. 1995 년 한국체육대 이학박사 ' 1979"'1980 년 태능선수촌 국가대표 체조팀코치 ' 1989 "' 1990년 체육대학장.1 98 1 년 전임강사 임용 ' 1990"-' 1 992 년 학생처장 2001"'2002년 캐나다 캘거 리 대학 방문교수 2003"'2004년 스포츠과학연구소장 2004"'2006 년 체육대학장 최준식 약학대학 약학과 ' 1947년 출생 ' 1998 "' 1999년 약학대학장보 ' 1970 년 조선대 약학사 ' 1972년 조선대 약학석사 ' 1978년 조선대 약학박사 ' 1973 년 전임강사 임용 ' 1993 "'1 994년 미국 남가주대학 방문교수, 1994 "'1 995년 학생처장 2000"'2002년 약학대학 부학장 2002"'2004년 약학대학장 2004"'20 06년 약학연구소장 2006"'2007년 부총장 조현진!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 1952 년 출생.1 979 년 조선대 의학사 '1 991 년 원광대 의학석사 ' 1978년 의사면허 ' 1987년 전문의 취득. 2007"'2009 년 대학원 의학과 주임. 1988년 전임강사 임용 2003"'2005 년 조선대병원 일반외과장 김제안 경상대학 경제학과 ' 1948년 출생 ' 1972년 조선대 경제학사 ' 1974년 조선대 경제학석사 ' 1989년 조선대 경제학박사 ' 1977년 전임강사 임용. 1988년 조교수 재임용 ' 1992 "' 1993년 교무부처장 ' 1997 "' 1999년 5 18민중항쟁연구원장 ' 1999 "' 2001 년 경영대학원장 2003"'2004년 교무처장 2004"'2005 년 교무연구처장 류찬수 중앙도서관장 한국기상학회 저 125 대 부회장에 선임 류찬수 중앙도서관장(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이 사단법인 한국기상학회의 제 25대 부회장에 선임되었다 임기는 2012년 1월 1 일부터 2013년 12월 31까지 2년이다 1963년 기상학 및 대기과학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 출범한 효F국기상학회는 기상학계, 기상청, 기상산업계, 공군, 한국공항공사, 건교부 한강홍수통제소, 물 학술 관련 분야, 기후변화 관련분야의 회원 2, 000여 명을 보 유한 대규모 학회이다. 학회지 흔F국기상학회지 (APJAS) 는 SCIE 급 저널이며 학회보 대기 는 한국연구재 단 등재지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류찬수 관장은 조선대와 고려대를 거쳐 부산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1 년 조선대에 부임한 이래 교육대학원 원 장보, 학생생활연구소장, 기초과학연구소 부설 아시아몬순센터장, 과학기술위 국가R&D예산심의위원, 국가연구개발예산평가위 원 기상청 자문위원, 학술진흥재단 한국과학재단 학술평가위원, 효F국지구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18 1 조선대악교소쇠
이계만 정책대학원장 한국거버넌스학회 차기회장에 선출 이계만 정책대학원장(사회과학대학 행정복지학부)이 2011 년 12월 15일 동신대에서 개최된 한국거버넌스학 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에 선출돼 2013년 학회를 이꿀어간다 1978년 흔F국행정학회 호남지회로 출발하여 19 8 5년 광주 전남행정학회로, 2003년에 현재 명칭으로 변경하 여 전국규모 학회로 발전해온 한국거버넌스학회는 거버넌스와 행정현상을 조사 연구하여 중앙과 지방의 행 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거버넌스 관련 학술연구 및 조사, 학회지 및 서적 발간, 관련학회와 학술교류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연구발표회 개최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전국의 행정학자와 공무원, 각급 지방의회 의원 그리고 관련 지식인 등 5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4차 례 정기 학술대회와 기획세미나를 개최하고 있고, 대구 경북 지역을 근간으로 하는 한국정부학회와 매년 공동학술대회를 순회 개최함으로써 지역주의 타파와 지역 간 교류의 모범이 되고 있다. 매년 3차려 발간하는 학회지 한국거버넌스학회보 (Korean Governance Review) 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계만 원장은 조선대와 전남대를 거쳐 건국대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0년부터 조선대에 몸담고 있다. 사회과 학연구소장, 신문방송사 주간교수, 사회과학대학장 직무대리, 호주 시드니대 방문교수, 전국대학신문주간교수협의회장, 한국정 책과학학회 회장, 한국평화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광주남부경찰서 행정발전위원, 동구 지방세심의위원, 광산구 정보공개심 의위원,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형준 교수 한국CAD/CAM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박형준 교수(공과대학 산업공학과)가 김명수 교수(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과), 박형욱 씨(치의생명공학 과 박사과정 수료)와 함께 지난 2월 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된 한국CAD / CAM학회 총회에서 식립보조도구를 이용한 3D 치아 임플란트 시술 시률레이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상 은 매년 한국CAD/CAM학회 정규 논문집에 게재된 논문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학술적인 기여도가 높다 고 인정된 논문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논문은 의공학 및 치의공학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CAD/ CAM 기술을 치아 임플란트 분야에 적절하 게 접목시킨 사례로 평가받았다. 치아 임플란트에서는 식립 위치 및 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된 식립 보조도구를 이용하여 시 술 부위에 정확한 드릴링 작업을 하는 일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 논문에서는 3D 치아 영상 정보를 활용한 식립 계획 수립 및 식립 보조도구 제작 방안을 제시했으며, 식립 보조도구를 이용한 치아 임플란트 시술 체험을 위한 3차원 가상 환경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유영태 교수 광주광역시장상 수상 유영태 교수(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가 클린디젤자동차핵심부품산업육성사업 기획과 그린카부품산 업진흥재단 설립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광주시장상을 받았다 유 교수는 광주시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2004년 광주자동차산업육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2005년 광 주지역 자동차부품업체 지원사업 추진계획, 2005년 광주지역 자동차부품산업 기술로드랩, 광주광역시지역산 업 자동차 및 금형분과 발전로드랩, 2008년 인간친화형자동차부품산업육성방안, 2009년 광주지역산업기술로 드맴 자동차 전장 및 금형산업 발전계획 수립 등 자동차육성 사업계획서 작성을 주도했으며 그린카부품산업 진흥재단 설립 추진단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광주시의 자동차 및 관련 부품산업 육성에 많은 기여를 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유 교수는 조선대에서 공학박사, 전남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하고 1993년부터 조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산업대학 원 부원장, 광기술인력교육센터장, 광특화연구센터장, 산학협력부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형산업마이티특성화사업단장을 맡 고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03. 19
사 라 드 / 1 며 큰 / 최철희 교수 Journal of Biological Research' 편집위원 최철희 교수(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가 Journal of Biological Research' 편집위원으로 임명됐다 그리 스의 Aristotle University of ThessalonikiOSSN 1790-045) 에서 8년 전에 발간을 시작한 이 저널은 현재 매년 4차례 홍콩에서 발간되며 Web of Science, SCOPUS, CAS 및 DOAJ에 인텍스되어 있다 훌à. 1 이인화 교수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선출 이인화 교수(공과대학 환경공학과)가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에 선출됐다 이 교수는 지난 1월 31 일 오후 광주 아모레퍼시픽 4층 강당에서 열린 2012년도 정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공동의장에선임됐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i 환경문제, 환경운동을 위한 조사연구 환경운동의 대안정책 개발 및 제시 환경의 올바른 인식을 위한 교육홍보 등 광주 전남지역 환경 관련 제반 문제를 다루는 환경 NGO 단체이다 전북 익산 출생인 이인화 교수는 고려대에서 학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 991 년부터 조선대학교에 재 직하면서 생산기술연구소 광주 전남지역센터 부소장, 미국 스탠퍼드대학 방문교수, 기획부실장, 환경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또 한 광주경실련 환경정의시민연대 소장, 광주 전남혁신협의회 인적자원분과 위원장, 광주광역시 기후변화 TF팀장을 맡아 활동 했으며, 현재 광주광역시 녹색성장위원, 한국그런캠퍼스협의회 창립이사를 맡고 있다 박옥윤 명예교수 도서자료 658권 기증 박옥윤 명예교수(경상대학 경영학부)가 도서자료 658권을 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 경제학과 2회 졸업생인 박 명예교수는 지난 1996년 1월 29일 도서 481권을 기증한 데 이어 2차로 지난 1 월 11 일 경영학 관련 도서와 교양서적 658권을 기증했다 박 명예교수는 1956년 모교 전임강사로 임용되어 1 990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회계학과장, 경영경제연구소 장, 재무처장,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인연을 맺고 있다. 공인회계사로 현역에서 활동 중 인 그는 2003년 1 0월 학교발전기금으로 1 억 원을 기부했으며 모교 발전에 갚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주훈 전 총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고문 추대 김주훈 전 총장(국기원 이사장)이 대 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임윤택) 고문에 추대됐다 태권도 공인 9단인 김 전 총장은 광주시태권도협회장, 전남도태권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07년 11 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 취임한 김 전 총장은 체육진흥기금을 유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침체 되었던 국내 스포츠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0년 5월 특수법인으로 전환한 국기원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20 조선대막교소섣
\ τ1λ 카러 ι.-.==6 내가아는산학협력 조흥현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제가 조선대학교에 온 지 벌써 5 년이 되어 갑니다. 교수라기보다는 대학원생에 가까워 보였던 제가 대학에 와서 처음 맡은 사업 이 바로 NURI 사업 이었으며, 이후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에서 산학협력팀장으로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많이 생소했던 산학협력 을 직접 접하기는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최근 대학에서 화두 중 하나는 산학협력 입니다 지금도 많은 대학들이 산학협력을 주 내용으로 한 Ll NC(Leaders in Industry University Cooperation)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도 여 외는 아닙니다. 정부는 학생들이 학점도 좋고 토익점수도 높은데도 청년 실업이 증가하는 이유를 기업과 학생 간의 인재상에 대한 괴리에서 생성되었다고 판단하고 기업이 원하 는 실무형 인재, 추 업 직후 재교육 없이 바로 쓸 수 있는 인재 앙성을 위해 이러한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기업과 학생 간의 괴리를 좁혀주는 가교 역할을 대학이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산학협력이란 기업과 대학이 교류하고 상생하는 협력관계를 의미합니다 이전부터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은 이뤄져 왔습니다. 교수들은 기업과 연계하여 과제나 학생 취업을 진행하고, 교과목에서도 가끔 산업체에서 사용되는 예를 들어 수업을 진 행합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이 산학협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다시금 산학협력을 강조하고 학생들은 왜 산학협 력에 대한 이해나 인지도가 낮은 것일까, 그리고 학생입장에서 산학협력이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 생각에 이전의 산학협력은 단지 수동적인 관계에서 이뤄져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전의 산학협력은 기업이 필요에 의 해 학교에 요정하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대학이 먼저 기업에 다가가서 문호를 개방하고 학생들의 교육프로그램에 기업을 참여시켜 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현장의 경힘을 전해줄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필요하고, 학생틀 입장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이 학 생들에게 어떠한 도움을 줄까를 생각하면서 이에 맞는 유연한 교육 과정의 변화도 이뤄져야 합니다. 즉, 산업과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학생들이 현장에 맞는 실무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은 학교와 학생에게 현장의 정보 및 물질적 인 지원을 하고, 대학은 기업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경쟁력 있는 학 생들을 받아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대학-기업 이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요즘 학생들은 어려운 상황에 놀여 있습니다. 높은 등록금의 벽 에 아르바이트에 많은 시간을 쓰도록 내몰리고 있으며 공부 이외에 도 영어, 자격증, 사회봉사, 해외경험 등등 다양한 Spec을 만들기 에 여넘이 없습니다. 지금과 같이 다앙한 분야의 전문가를 원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이 진정으로 학생들의 취업과 미래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대학은 많은 시간과 노력 을 투자해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 침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펄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 니다. 새롭게 떠오른 산학협력이라는 부분이 학생들에게 부담만 안 겨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실효성 있게 개발되고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도 산학협력이란 개념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학생과 대학, 그리고 기업 의 상생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그 정답은 우리 모두가 같이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 2. 03. 21
. 연구야놀자/ 2012 년 대학 연구자 기술혁신대호 시상식 2012년 대학 연구자 기술혁신대회 시상석 2012. 1. 1 7( 와) 11 :00 온판 2 증 소외의실 ;:;외 :죠성대인'" 산인\ll"던 친흰깅 'f용 11기잉'"용쇼채인채잉상샌티 ~윈 교육괴!!기~'" 힌국연구얘틴 지난해 조선대학교의 기술이전 분야에 서는 김시욱 교수(공과대학 환경공학과),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는 임성훈 교수(치의 학전문대학원 치의학과)가 가장 좋은 성적 을올린것으로평가됐다 산학협력단(단장 이행 남)과 친환경자동 차기반 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센터장 김 재열)는 1월 17일 오전 11 시 본관 2층 소회 의실에서 2 012년 대학 연구자 기술혁신대 회 시상식을가졌다 대학 연구자 기술혁신대회는 우수 지식 재산권 창출 연구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연구자의 기술혁신 우수 연구성과물 창출 을 유도하고 기술이전 실적이 우수한 연구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기술이전 활성호}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1월 9일부터 13일까지 교수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기술이전 분야에서 8명, 지식재산권(특허) 분야에서 7명을 선발 하여 포상했다. 기술이전 분야는 총 3천8백만여 원의 기술이전 수입료를 기록한 김시욱 교수가 최우수상, 신현재 (공과대학 생명 화학공학과). 정일용(전자정보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우수상, 박종락(공과대학 광기술공학과). 최재혁 (공과대학 건축 학부) 김재열(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최철희(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고닥용(전자정보공과대학 제어계측로봇공학 과) 교수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는 등록 특허 4건을 기록한 임성훈 교수가 최우수상, 김수관(치의학전문 대학원 치의학과). 이진이(전자정보공과대학 제어계측로봇공학과) 교수가 우수상, 유진철(약학대학 약학과). 방한서(공과대학 선박해양공학과). 반성범 (전자정보공과대학 제어계측로봇공학과). 정현숙(자연과학대학 생명공학과) 교수가 장려상을 각각 받 았다 평가 방법은 기술이전 분야의 경우 기술이전 수입료 실적 (70점)과 기술이전 활성화 및 성과제고 방안 제안 내용 평가(3 0점), 지식재산권(특허) 분야의 경우 평가 대상자 등록 특허 건수(7 0점)와 기술혁신 지식재산권 창출 및 역량강화 방안 제안 내용 평가 (3 0점)로시행했다 믿 산학협력 선도대학(니 NC) 육성사업 참여교수 워크숍 산학협력단(단장 이행남) 은 산학협력 선도대 학 ( LI NC) 육성사업 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 여교수 워크숍을 2월 7일 오전 11 시 광주 신양파크호텔 에메 랄드홀에서 개최했다 LINC사업에 참여하는 3개 단과대학장 및 157)] 학과 교 수, 대 학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 크숍에서는 이행남 산학협력단장 인사말, 이상열 총장 직무 대리 격 려사, 차용훈 공과대 학장 경 과보고에 이어 최효상 산 학협력부단장이 LINC사업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22 조선대막교 소식
믿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사업 종합 설명회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사업 종합 설명회가 1월 27일 오 후 2시 서석홀 4층 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과학기술부 조율래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012년 교육 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하는 연구개발사업에 대 해설명했다 대학, 출연연에 지원하는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사업의 목표와 분야별 투자계획, 주요 제도개선사항 중점 추진방향 등 총괄계획 소개에 이어 기초연구, 원천기술, 거대과학, 원 자력, 국제협력 등 5개 사업 분야의 개요와 중점추진방향, 세 부사업내용, 추진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딛틀 산학협력단 저 12차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세미나 산학협력단(단장 이행남)은 친환경 자동차기반 부품소재 인력양성센터 (센터장 김재열)와 함께 제 2차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세미나를 1월 18일 오전 10시 제 2공학관 세미나실 에서개최했다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는 정성종 변리사(J &K국제특허사무소)가 특허의 이해 및 조사, 권광희 이디리서치 실장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에 대해각각강의했다 차월석 명예교수 벤처기업 창업 12년 연구 끝에 버섯모아 상품 개발 차월석 명예교수(공과대학 생명화학공학과)가 벤처기업인 청운바이오(주)와 홍국친환경식품산업(주) 을창업했다 우리 대학 창업보육센터 408호에 입주한 청운바이오는 오랫동안 기능성 버섯의 효능과 산업화 연구에 주력해온 차 교수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버섯류, 해조류, 어류, 김치류를 활용하여 일반식품 및 건강보 조식품을 개발 생산한다 차 명예교수가 12년 동안 연구 몰에 개발한 버섯모아는 상황, 표고, 영지, 새송이, 동충하초, 꽃송이, 아 가리쿠스, 흰목이, 차가 등 9가지 버섯과 울금, 감초, 녹차, 마늘 등 4가지 식품에 서 추출한 진액을 팩에 담 은 건강바이오 상품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버섯모아를 비 롯해 김치류, 해조류, 버섯류(표고버섯 영지버 섯), 파프리 카 등을 취 급할계획이다 한편, 차 명 예교수는 조선대를 거쳐 세종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42년 동안 교직생활을 마치고 20 1 1년 정년퇴임했 다. 문의 070) 4222-1 287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 03. 23
보 / 장애인에게 희망의 씨앗 전해주는 특수교사 될 것 입학사정관전형 입학하는 시각장애 만학도 박동해 씨 꿈에 그리던 대학생활을 하게 되어 많이 설랩 니다. 도전정신 과 강한 의지가 있으면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많 은 장애인들에게 알려 희망의 씨앗을 전달해줄 수 있는 특수교사 가되고싶습니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특수교육과에 입학하는 박동해 씨 1972년 생인 박 씨는 올해로 마흔 한 살이다. 서울 출신인 그는 중 3때 교 통사고로 눈을 다쳐 수술을 아훔 번 했으나 결국 실명한 중도장애 인이다 가장 민감한 사춘기 때 교통사고를 당해 방황을 많이 했습니 다. 심지어는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지요. 시력이 약간 남아있을 때 서울맹학교에 진학해보니 저보다 훨씬 어려운 처지의 학생들 이 많더군요.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되었지요 1 990년 서울맹학교 고등부에 입학하여 직업교육으로 안마와 침 술을 배운 그는 한의사였던 외할아버지의 가업을 잇고자 하는 마 음에서 침구술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1997년 일본으로 유 학을 떠났다. 일본 츠쿠바기술대학 부설기관에서 공부하여 3년 뒤 일본 국가 자격시험을 통해 침사, 구사, 안마, 마사지, 지압사 자 격면허증을 취득했으며 그 후 2년 동안 이료전공 연수 및 연구부 과정에서 동양의학에 대한 심도 있는 공부를 했다. 일본어도 꾸준 히 공부해 문부과학성 주관 일본어능력검정시험 1급을 취득했다 귀국 후 2005년부터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며 사이버강좌를 통 해 사회복지학을 공부했고, 일본어 능력을 살려 각종 국제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그는 특수교사가 되어 전문적 기술과 학문체계를 통해 후배들에게 다양한 길을 열어주고자 대학 진학을 결심했다 사실 맹학교 다닐 때부터 교사가 되고 싶었는데, 20년이 지나 그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오프라인 대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이 무척 설랩니다. 그동안 쉬지 않고 늘 무엇인가를 해왔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나다. 스크린 리더를 통해 컴 퓨터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전자단말기를 통해 교재도 읽을 수 있어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만큼 저보다 훨씬 어린 학생들과 잘 어울리고 함께 호릅하며 즐겁게 생활할 것입니다. 저를 통해 특수교육과 학생들, 나아가 조선대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이 바뀔 수 있도록 단순히 학교생활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룬 그는 일본어나 영어를 복수전공해서 일반학교 교사에도 도전해 볼 계획이다 항상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춘기 때 방황하면서 많이 힘들게 해드렸는데도 항상 저를 믿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셨지요 아버지께서 주어진 환경에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강조하신 것이 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힘든 가정형편 에도 일본 유학이나, 아무 연고가 없는 조선대학교 진학도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는 자살까지 결심했던 제가 당당하게 교단에 서는 것 자체가 다른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것이다라며 일본어 실력 을 살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같은 국제행사 때 조선대를 알리고, 광주를 알리고 싶다 며 웃었다 24 1 조성대악교 소섣
2012 입학사정관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정 에 강 선 대 운 전 과 생 동 교 생 그 프 사 테 대 료 ; 거 관 어 학 활 학 입 로 =L 학 엔 층 표 α 즐 정 본 대 자 - 대 신 프 야 퍼 웹 뾰 덮 괜 짧 빼 웹뼈뺑 째 램 많 뺨 뿜 는 냄 해 정 1 GL 다 나 n 는 졌 - - 다 행 낡 뻐 핵 뿐 짧 랬 빼 돼 많폈닭 램 됐 힌 봐 전 입 명 떼 진 선 교 가 램 간 사 할 爛 엎 뾰 織 뺀 劉 뺀 쐐 째 램 엠 網 짧 원 鋼 짧 학 형 쩔 서 때 학 날 꿈 때 혹 뱅 어 와 뚫 2 뾰 입 전 을 에 m 한 이 의 크 프 을 표 이 성 관 션 당 ; 발 표 레 랑 이 μ 활 발 뾰 펀 짧 μ μ 녀 야 혁 랩 웹 뚫 법 진 고 요 피 아 서 괴 이 이 지 응 관 거 적 서 가 게 표 에 찮 얀 크 순 팔 토 에 q7 새 화 므 % - 새 넨 5 센 요 학 표 어 대 - λ 애 카 re n 를 MM 뼈 벼 메 세뻐 } 씨 센 는 펀 라 는 전 누 관 자 나 정 + 알 1 ; i - 아 π 를 A 기 꼬 딸 학 파 r 싸 r u 이 닙 MV 은 디 계 만 기 는 갚 - 텃 를 다 녀 써 책 < V 생 했 룹 실 복 혁 때 c, 을 σ 재 안 편 램 전 과 을 한 그 완 들 램 로 2012년 조선대학교 입학사정관제 교직원 워크숍 ζ~.-::::-- 입학처 (처장 한길영)는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인식과 안 정적인 정착 및 내실화를 위한 교직원 대상 워크숍을 1월 31 일 오전 10시 해오름관 2층 성공취업실에서 개최했다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이해와 운영현황 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조중기 입학부처장이 우리대학 입학사정 관제의 운영현황, 김경규 성신여대 입학처장이 입학사정관 제 도입에 따른 대학의 성과 를 각각 발표했다 입학사정관제 2차 고교 연계협의회 회의 입학처 입학사정관팀은 입학사정관제 2차 고교 연계협의회 회의를 1월 18일 오후 5시 입학처장실에서 개최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 03. 25
교수학습지원센터 4깥걷앨젠 팀 1m톨많룰뽑I 김수련 과학교육학부 4 새로 개설된 생물과학 탐구실험 지도법 (지도교수 김선영 ) 이란 과목을 보고 이 과목 쪽 들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마지막 학기인 저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졸업 예정자들은 대개 수업을 적게 들어 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학기인만큼 저는 저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마지 막 기회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졸업을 앞둔 제가 블나가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수강한 생물과학 탐구실험 지도법 과목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겠 습니다.
이 과목은 중등학교 생명과학수업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수행하는 실험수업을 지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과목입니다. 실 제 중등학교에서는 교사가 학생들의 사고와 생각을 정교화하기 위해 과학과 관련된 실험 수업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 다.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학생들은 많은 과목을 수강하고 졸업하지만 실제 중등학교에서 실험을 지도하는 데 어려움을 많이 느끼 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과목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실험을 활용한 교수학습 전략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명강의로 선정하게 되었 습니다 이 강의의 목적은 중등학교 생물 교과서 내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실험들을 분석하고 중등학생들이 직접 실행해 봄으로써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생물의 기본 개념과 방법을 이해하고 탐구능력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교 과 교수님은 특별하고 다양한 교수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교수님은 교수 방법으로 첫 1, 2주 수업을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첫 수업에 학생들에게 과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긴 설문조사를 작성하게 하였습니다. 그 후 학생과 토론을 하고 학생들이 잘못 가지는 과학의 본성에 대해 깨우치는 수업을 하였 습니다. 과학을 전공으로 하는 예비교사인 과학교육과 학생들은 실제 과학이 발달하는 과정과 과학이라는 학문의 본성에 대해 많 은 오개념을 가지고 있습니 다. 이런 오개념을 가진 상태로 교사가 되어 과학과목을 가르친다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합니 다. 하지만 이런 오개념은 한 번의 설명으로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교수님은 이런 오개념의 성질을 파악하여서 15주 수업 동안 계속 과학의 본성에 대해 토론하고 학생들이 이해한 과학의 본성을 발표하게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수업방법은 생물과학 탐구실험 지도법이기에 조를 편성하여 중등학교 교과서에서 다루는 생물과 관련된 실험들을 분석하여 보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 렇게 편성된 조마다 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하게 하였습니 다. 그리고 각 조마다 맡은 실험과 관련된 과학사를 조사하고 학생들에게 발표하여 과학이 발달하는 과정에 대해 배우게 하였습니다. 과학사 발달과정은 과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소재이므로 학생참여를 이묻어 내는 데 좋은 방법이었습 니다. 그리고 과학의 발달과정에 대해 함께 토론하면서 과학이라는 것이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변할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발 전한다는 것에 대해 새롭게 탐구하게 되었습니다 전체 수업은 학생들이 조를 편성하고 발표준비를 하고 실험을 수행합니 다. 교수님은 학생 발표 후 중등학교에서 이 실험을 할 때 겪을 수 있는 상황과 학생들에게 언급할 과학의 본성이 무엇인지 함께 토론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 실험을 적용할 수업전략 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수업 자체가 토론과 참여가 없이는 진행되지 않으므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게 되고 교수님의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토론과정에서 다른 학생들의 의견을 즉시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다 양한 의견을 접하고 자신의 생각과 비교하면서 사고의 유연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수업 전체가 학생들과 교수님과의 의사소통의 장이었습니다. 학생 발표 후 학생과 교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중등학교에서 실험 을 지도하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토론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제 생각을 발표하면서 학습하는 내용들이 머릿속에 차곡차곡 정리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업 마지막 시간에는 첫 수업에서 나눠준 과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긴 설문지를 다시 한번 작성해보 게 하였습니다.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잘못 가진 과학의 본성이 얼마나 변화하였는지 알아보기 위한 점겁 같은 것이었습니다 A4로 8장 정도인 긴 설문지를 작성하면서 저는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첫 수업 때 왜 이런 것을 할까 7, 설문지가 정말 길다, 완전 모르겠다. 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수업 때는 같은 설문지를 작성하면서 수업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교수님과 함께 토론하면서 저의 오개념이 많이 바뀌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교수님의 수업 방법에서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과정을 제가 중등학교 교사가 되어서 적극 활용하리라 마음먹었습니다 마지막 학기가 묻나고 사회로 나가서도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이 수업을 통해 느꼈습니 다. 예비교사인 저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하루 빨리 현장으로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중등학생들에게 실험을 통한 과학의 방 법에 대해 배운 것을 활용하고 싶습니다. 많은 학습 자료를 준비해 오는 교수님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교수님이 학생들을 위 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저 또한 그런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비교사의 꿈을 꾸고 있는 과학교육과 학생들 중 특히, 생물교육과 학생과 생물 과목으로 교직이수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 생물과학 탐구실험 지도법 강의를 적극 추천합니 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 03. 27
. 학생공동구역 / 여러분이 조선대학교의 자랑이자 희망입니다 기초교육대학 cu 리더십캠프 1 월 17일 ""19일 개최 U 을 성 일 에 m 캠 재 자 할 과 사 계 게 션 지 C 심 양 η 펠 인 십 인 한 발 전 한 관 페 이 마 이 부 로 월 호 λ 더 된 통 개 비 만 인 들 케 램 젠 M 래 힐 뼈 뼈 년퍼 댄 를 연뾰빠 원 해행 m꺼 렐 재 지 닝 [ μ - 샌 일 τ 한 마 더 향 십 위 해 커 프 샘 샘 많 랩 람 웹 밸혈 쩨 랜 짧래 랩 뿔 쐐 뽕 펙 웹 빨떠 맘 쟁 댐 빼 덮 페 뾰 랩 괜 않 별 뾰 패 따nw 일ω % 가 C 있 } 런 위 인 더 한 트 표 냉 댄 한 뺑 뺏 때챔랩 밝 햄 편 꿇 맴랜 앞 R mm -E K야 주 위 길 초 U 참 t 을 는 < 활 일 석 팀 가 갱 어 기 엘 개 α 이 는 성 감 있 명 볕 다 받 } E E h 심 하 커 서 명 프 로 존 수 사 회 펴 쩨 맨 마 은 클 리 날 써 샘 빡 태 햄까 적 때 μ 트 자 - 힘 을 랜 및 간 프 서 시 닙 시 시 - - 계 께 더 팀 설 내 샤1 느 L u E 하 더 맨 벌 인 리 E 로 확 벌 표 글 을 로 발 한 전 글 및 위 비 는 성 을 의 하 작 양 학 원 g 함 대 서 탁 량 고 에 E 여 주! 어 님 LL 과 얀 7 생 푹 ] λ t 1a 하 성 펄 데 대 의 란 리 한 더 찌 프 위 리 과 셀 을 } 샤 마 은 정 토 }1 날 찮 글 자 첫 r 시 & 한 프 7 시 더 한 캠 략 리 무 전 막 날은 셀프리더 비전 명함 만들기 및 사명 선언문 작성, 미래 비전 선포식 순서로 진행됐다 캠프 기간 동안 전문컨설턴트들이 지원자를 대상으로 1 대 1로 맞춤형 진로 및 이 미 지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캠프가 끝난 후에 도 온라인 카페를 통해 지속적으로 리더십 자료를 제공하고 진로상담을 해 줄 계획이다 붙월월R윌닫톨S륜뀔맡톨파뜸략핑펀톨잉헌톨 후(태권도학과 2, 흔F국스카우트연맹)!:::,김이슬(화학과 3, 한 국스카우트연맹)!:::,김근훈(기계공학과 3, 한국어학당)!:::,이 영균(무역학과 4, 한국어학당) 학생이다 2011 학년도 2학기 사회봉사교과목을 수강한 학생 가운 데 성실하게 봉사활동을 수행한 학생들이 모범봉사상을 받 았다 학생처 (처장 김재형) 학생지원팀은 2011학년도 2학기 사회 봉사 기관에 추천을 의뢰하여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된 학생 가운데 8명을 선정하여 1월 12일 오전 10시 30분 학생처장실 김홍배(체육학부 1)가 아시아 주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 출 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선정 학생에게는 상장 및 5만원 상당 전권을 획득했다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김홍배는 1월 14일 -18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 수상자는 A정준모(토목공학과 3, 광주양지병원)!:::,마원영 린 2012 아시아 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 파견 선발전 남대 (경영학부 3, 아름다운 가게)!:::,고경일(전자공학과 4, 금호종 부 그레코로만형 74 kg급에서 한국체대 신병철을 제압하고 금 합사회복지관)!:::,천열홍(건축학부 5, 5. 18기념재단)!:::,김강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홍배 아시아주니어 l 레슬링선쉰궐대회 출전권 획득 l 28 조선대악교소섣
光 Lab' 2011 년 NI 캠퍼스 Lab VIEW 최우수동아리 선정 광기술공학과 동아리 光 Lab' (지도교수 안태정)이 한 국 내쇼날인스트루먼트 주최 2011 년 NI 캠퍼스 Lab VIEW 최우수동아리에 선정됐다 한국 내쇼날인스트루먼트는 매년 그래픽 기반 프로그래 밍 언어인 LabVIEW를 사용하는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LabVIEW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LabVIEW 2010 Student Ed i tion을 지급하고 LabVIEW 공모전 및 인턴 지원 시 가산점 부여, NI 국제인증 자격시험 응시료와 교 재 특별할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 11년에 지원한 70여 개 LabVIEW 동아리 가운데 1 년 동안 LabVIEW 개발자 커뮤니티 마이랩뷰 (my!v. net) 활 동, 월별 과제 수행, 한국 NI 전문 엔지니어와 맨토 - 멘티 결연, 지역별 동아리 오프라인 스터디 참가, LabVIEW 어플리케이션 공모전 참가 등의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펼친 전국 최고의 LabVIEW 동아리 세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동아리에는 NI mydaq 하드웨어를 제공하고 흔F국 NI 교육 수강권과 CLAD 무료응시권 등을 제공했다 한편, 光 Lab' 은 그래픽 기반의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로 전 세계 110여 개 국가에서 쓰이고 있는 LabVIEW 교육을 위해 결성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교육 동아리로 많은 교내 외 공모전에 참가했다 l 톨홉펼펄F룰뿔 식, 경계근무 체험을 하고 18일은 막타워 공수지상 훈련과 낙 하산 송풍훈련 및 보트 메고 달리기 등 특전장비 체험, 서바이 고향으로 설 벌훈련, 비트 및 야전취사 체험 야간침투 훈련(1S km 행군)을 심러 가요 했다. 19일에는 내한적응 훈련, 유격체조, 화생방, 레펠 훈련 총학생회는 학 을하고 20일수료식을가졌다 생들이 고향에서 설을보낼수있도 록 귀향버스를 운 행했다 l톨훌뭘홉훌훨틀풀훌뀔묘품훨훌볍l 군사학부(학부장 박기주) 학생들이 특전캠프에 참가해 혹 한 속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군사학부 학생 50명은 1월 1 7일 -20일 담양군 무정면 오룡 리 11공수특전여단에서 열린 2012 동계 특전캠프 에 참가해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길렀다. 이번 특전캠프에는 군사학 부 학생들을 비롯하여 광주여대, 부산외대, 중 고등학생 등 207명이 참가했다. 캠프 1 일차인 17일에는 제식훈련과 입소 ι일i믿톨톨활힐훨i맡렐l렐l원톨a딛l 이대연(체육학부 4) 이 1월 31 일 서울 르 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2012 KBL 2군 선 수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전주 KCC(감독 허재)에 지명을 받았다 센터 이대연은 고 1때부터 농구를 시작 했으며 사이드에서의 스탬을 이용한 공격, 탁월한 위치 선정에 이은 골밑 장악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 를받고있다 스피드와 점프력이 뛰어나고 성실한 것이 강점. 196cm, 84.8kg로 2011 년에 22경기에 출장해 1 6.5점 8. 91리바운드 0.9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 03. 29
잡아략효~ 취업후기 - -- 원하는 인재가 아니면 채용하지 ~~" I 않는다 김재욱 기계공학과 4 현대자동차 대졸신 입공채 합격 /. 12 6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 대졸공채에 합격한 김재욱입니다 더 이 상 가슴 졸이며 합격자 발표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어 색 할 정도로 숨 가쁘게 달려 왔던 3개월의 전형기간이었습니다. 이제 마음 놓고 웃을 수 있어서 정말 기 그동안 취업 을 준비하면서 제가 겪 었던 경험 과 느낌들을 여 러분들께 이야기해 드리고자 합니다. 들어가면서 제가 입 학한 해에도 취업난으로 말이 많았는데 그때나 지 금이나 상황은 비 슷한 것 같습니다 대학진학률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대학에 갑니다. 그때 들었던 생각이, 대학을 졸업하면 사람들의 아니라, 취업스펙처럼 학점 몇 점, 토익 몇 점으로 공장에서 제 품 획 어내 듯이 학생들이 사회로 배출되는 러면 그 수많은 학생들 중 어 떻게 인재를 골라낼 것인가? 하는 고민 에 빠졌고, 사회로 나가기 전 다양한 별화를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학교에서 지 원해주는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아니라 교외활동도 다양하게 하였습니 다 물론 그로 인한 경험과 경 력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아무 활동이나 무작정 하는 것 이 아닌, 자신의 꿈과 미 래를 위한 과정의 일들을 하여야 후 면접 시에 어 필할 수 있다는 점입 니 다 기업에 지원하기 전에 기업 마다 다르겠지 만 취업을 하기까지 크게 4가지 정도의 전형 이 있습니 다 서류전형 - 인 적성검사 - 면접 전형-신체검사 최종 단계까지 모두 통과를 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 다. 겨우 서류에 합격 했는데 인 적성검사에서 떨어 진다면, 혹은 면접에서 탈락한다면 아무 것도 아닌 것 이 되 기 때문입 니다 30 조성대악교소쇠
이러한 과정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에 대한 분석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기업의 무슨 직무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 직무를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에 대한 것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제가 여러 회사에 면접을 보면서 임원들에게 공통적으로 들은 말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회사에 오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준비했는 가? 입니다. 기업의 규모는 모두 다 달랐습니다. 하지만 임원들은 모두 다 같은 사람 이었고, 기업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 을 뽑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스팩이 좋고 뛰어나다 한들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가 아니라면 채용을 하지 않는다. 는 것입니 다 이러한 부분을 염두에 두어, 과연 자신은 어떤 인재인지를 생각해 보고 나중에 회사에 입사해서 어떤 일들을 하고 싶은지 미 리 생각하고 준비하기 바랍니다. 저는 연구개발 부서를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연구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 부분에 대한 어 필을많이했습니다 자신 만의 무기를 만들어라 면접을 준비하면서 지원동기가 교과서적이거나 평범한 내용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관들은 하루 종일 혹은 며칠 내내 면접만 봅니다. 그러한 분들에게 자기 자신을 알리려면 남들과 차별화된 지원동기와 포부가 있어야 됩니다.10명 중에 1 명을 뽑 아서 너무 경쟁률이 센가요? 10명 중에 1 명을 뽑는다고 하면 그 자리는 바로 내 자리다! 할 정도의 자신감과 열정으로 도전해보 는 것은 어떤가요? 저는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저에 대한 분석과 미래의 꿈에 대한 계획을 세워두었기에 자신 있게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 학생들과 경쟁하여 승리하기 위한 여러분만의 무기는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고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 을것입 니 다 긍정 적 인 사고로 자신감을 가져 라 긍정의 힘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살다보면 별의별 상황들을 다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내일의 일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때로 는 그 상황들이 더욱 더 감사하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는 9월에 서류를 받아 1 2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 발표를 했습니다. 3달 동안 5단계의 채용 전형을 바라보고 있자니, 사실 제 심신도 많이 지쳐갔습니다. 하지만, 꿈을 실현할 기회를 눈앞에 두고, 반드시 합격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수도권의 학생들과 경쟁을 했습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현대자동차에 내가 필요하다는 마음으로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저와 같이 스터디를 하며 만났던 한 친구는 저보다 스펙이 좋아서 제 사기가 떨어질 수도 있었지만, 이미 같이 면접을 보러가게 된 이상 출 발선은 동일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였습니 다. 면접을 위해서 제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제가 준비한 질문을 받을 수 있도록 열 심히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보답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무언가를 하는 데 있어 긍정의 마인드로 임한다면 그 어떤 장애물도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닐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집니다. 하지만 그 기회가 왔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거나,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그 기회는 다른 사람 에게 가버릴 것입니다 사실 저도 취업 전에는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답답하다고 마냥 대책 없이 있을 수만도 없었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내가 서 있는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 생각 없이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조건과 환경을 극복하고 최상의 결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 매사에 최선을 다했던 지난날들이 오 늘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해주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글을 원는 분들은 대부분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겠죠? 여러분들의 꿈은 무엇인가요? 자신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어떤 일을 해왔는지, 앞으로 5년, 10년, 20년 후에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혹은 사회에 어떤 위치에 있었으면 좋겠는지 생각하는 시간을가져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취업난이 가중된 것은,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지도 않고 눈앞에 보이는 이익, 예를 들면 연봉이 좋다더라, 정년 이 보장되니까 등등의 이런 단순한 이야기들만 듣고, 자신의 적성과 재능은 생각하지도 않은 채로 몰리기 때문에 취업이 어렵고 바늘구멍이 되지 않았나생각합니다. 이 세상에는사람의 수만큼각자의 소중한뭄이 있습니다. 그뭄을위해서 각자의 길을달려 간다면 어떨까요? 보다 아름답고 활력 넙치는 삶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 03. 3 1
책 읽는 마을 / 중앙도서관 고종호 팀장 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논문상 수상 중앙도서관 고종호 팀장(주제정보봉사팀)이 제 2회 흔택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논문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 팀장은 정혜승 팀원과 함께 작성한 대학도서관 독서교육에 관한 사례연구 -조선대학 교 도서관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논문으로 2월 22일 성균관대학교 중앙학술정보 관에서 열린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제 38차 정기총회에서 상을 받았다 고종호 정해승 고 팀장은 이 논문에서 중앙도서관에서 4년간 운영해 온 독서진흥사업은 학생들과 대학 집행부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서 지금까지 도서관에서 운영해 온 그 어떤 사업보다도 가장 효과적이었다며 특히, 도서 관의 독서교육 및 토론의 붐은 대학의 교과과정에 반영되어 명저읽기 교양 강좌가 신설됐고, 도서관의 독서사업은 대학 인증 평가 및 선도화 사업과 역량강화 평가 시 대학 특성화 사업 으로 인정받아 대학교육의 중심에 위치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학도서관에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에서 독자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들의 공동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한 대학 간 연계 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대학도서관이 대학생 독서 교육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면, 보다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독서와 토론, 독서 봉사를 통하여 대학생들이 이 사회의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인재양성의 산실로 거듭날컷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유기체 로서의 도서관의 역할과 사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 라고결론을내렸다 고 팀장은 충남대 도서관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중앙도서관에서 근무하면서 정리계장, 학술정보처리계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8월부터 주제정보봉사팀장을 맡아 독서토론클럽을 비 롯하여 독서땐토링, 독서마일리지 등 각종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이 꿀고있다 제 13회 독서생활상 시상 혼S 중앙도서관(관장 류찬수)은 제 13회 독서생활 상(최다대 출자) 시상식을 1월 1 8일 오전 11 시 관 장실에서가졌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 화 권장을 위해 학부생 가운데 2011 년 한 해 동안 가장 책 을 많이 대출한 민하은(무역학과 4), 김유 정(국어교육과 3), 강병 훈 (체육학부 3), 이은찬 (식품영양학과 3), 김경 호 (법학과 3), 김세원(정 치외교학부 4) 서용우(법학과 2), 오혜민 (생명화 학공학과 1), 김슬기(만화애니메이션학부 3), 박 수경 (경영학부 4) 등 1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32 조성대악교 소식
\ 출판화제 문화산업 시대의 예술, 예술 재창안하기 인문학연구원 이미지연구소 문호}산업 이미지 예술 출간 문화산엽 l IJ미 11 여 l술 l liii 인문학연구원 이미지연구소(소장 김형중)에서 구 총서 두 번째로 문화산업 이미지 예술 (앨피 간)을 펴냈다 몽 이미지 권력 에 이어 이미지연 문화산업 시대의 예술, 예술 재창안하기 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문학과 역사 분 야의 12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문화산업과 이미지의 근본 문제들과 문화산업 시대 의 예술과 문학, 대중문화와 문화산업 극복하기를 주제로 문화라는 산업 의 여러 문제 를탐구했다 문화산업은 자본주의사회의 구조 변화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경제와 문화를 토대와 상부구조로 분리해서 파악한 마르크스적 자본주의에 대한 인식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 는 국면을 문화산업은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벤야민과 프랑크푸르 트학파는 민감하게 문화와 경제의 결합을 진단했고, 이로써 문화는 단순한 재현의 위치 를 벗어나 표현 의 위치에 자리매김 된다. 이런 문맥에서 아도르노의 문화산업론은 노 동과 상품에 관계된 경제적 관점을 문화산업에 응용함으로써 적극적인 의미의 산업이 되어가고 있던 문화에 대한 개념화를 수행하였고, 마르크스와 루카치의 사물화 테제를 문화산업에 대한 설명에 전유하면서 문화산업의 획일화와 전체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 을개척했다 이 책은 오늘날 일상적으로 쓰이는 문화 산업 이라는 용어에 천착하여, 애초에 경제 적 관점을 문화에 응용하여 문화산업 이란 개념을 제시한 아도르노의 문화산업론이 이후에 어떠한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띠게 되었는지를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머리말 문화산업 시대의 인문학 (오문석)을 시작으로 A 예술과 문화 혁신의 과제 (하선규)/'::,아도르노 문화산업론 재고(이창남) /'::,미 디어 리얼리티는 과연 리얼한 가?(김재희)/'::,문화산업과 예술의 키치화(김혜련)/'::,예술을 재창안하기 (강수미) /'::,문 화산업 시대의 문학의 존재론(이장욱) /'::,문화산업 시대의 글쓰기와 날이미지 의 시 (강웅식)/'::,글로벌 문화산업과 젠더 역학의 징후적 독해(이수안) /'::, 스타, 스타론, 스타 읽기(원용진)/'::,한국 트렌디 드라마를 통해 본 문화산업 비판(이은애)/'::,문화산업과 5. 18의 재현(임경규)으로 구성돼 있다 값 1만 5000원 이미지연구소 \ 인문학연구원에 소속된 학제 간 연구소인 이 미 지 연구소 는 일상생활에서부 터 문화, 예술, 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의 가장 중 요한 매체이자 환경이 된 이미지의 탄생과 유통 그리고 그것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특화해서 연구하고자 2009 년 설립되 었다. 이미지가 단순히 하나의 학문 영역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칠학 문학, 사회학, 예술 등 다양한 전공 분야간 학제 간 연구를 지항하고 있으며 현재 격주로 중요한 이미지 관련 저작들을 읽고 토론하는 집담호 1, 매년 개최하는 전국 학술대회, 이미지 연구 총 서 발간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03. 33
세 계로 열린 장 / 유학생광주일기 호l계사가되는길 응엔 젠다 01 1 대학원 회계학과 석사과정 안녕하십 니 까? 저 는 베 트남에서 온 유학생 웬다이라고 합니다 저 는 1 985년 1 2월 1 8일 하노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베 트남 하노이 대학교 조경학과를 다녔습니다. 대 학을 졸업해도 취업의 길 이 보이지 않아 과감하게 한국행을 택했습니다 2007년에 조선대 학교로 유학왔습니다. 처음에는 한국말을 잘 모르고 모든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너무 고생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때는 너무 외롭고 한국문화와 생활방식, 음식과 교통, 공부 방식이 모두 베트남에서와 달랐기 때문에 답답하고 힘들어 베트남 에 돌아갈 생각까지 했지만 부모님께서 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저의 미래를 위해서 졸업할 때까지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 하기로했습니다 처음에 왔을 때 한국어를 먼저 공부했습니다. 문법과 읽기 쓰기, 튿기를 배웠습니다. 흔택어는 처음 배울 때 매우 어려웠습니 다. 외국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인종, 언어, 음식, 주거형태, 생활방식, 사고방식, 문화, 교 통수단의 차이 에 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으며 향수병이나 마시 는 물도 다를 수 있습니 다 그러므로 파견될 나라의 문화와 생활방식, 기본적인 의사소통 표현 방 식을배워야합니다 수강신청 방식도 베트남 대학과 많이 달랐습니다. 전공필수와 전공선택, 교양 필수와 교양선택으로 나누l 는데 처음에 할 줄 모르고 너무 어려워서 교양영역을 어떻게 신청하는지 많이 걱정했지만 교수님께 도움을 많이 받았고 흔백 친구들도 많이 소개해 주었습니다 한국 친구들이 저를 도와주고 그들과 친해지면서 재미있 게 공부합니다. 제가 흔팩에 와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후회스럽지 않고 저의 인 생 에 도움이 많이 되어 서 아주 기쁘고 즐겁습니 다 저는 20 11 년 9월에 경상대학 회계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했습니다. 제가 회계학을 배 우는 이유는 지금 베트남은 회계학 분야 인력이 많이 부족하고 경제도 아직 발전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회계학을 배우러 흔댁으로 유학을왔습니다 한국에서 회계학 과정을 마치고 졸업한 후에는 베트남에 돌아가서 금 융권 에 취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회계학 과정을 충분히 배우고 익히면 다른 사람들 보다 쉽게 취직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 니다. 그래서 베 트남의 경 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또 저 는 한국에서 좋은 회계사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회계사가 되는 것이 어렵지 만 훌륭한 회계사가 될 수 있는 자질을 배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계학 공부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깊고 상 세하게 알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도 록 노력하여 한국정서 에 맞는 회계사가 되기 위한 밑거름이 라 생각하고 공부를 하겠습니다. 저의 꿈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저는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노력할 것입 니다 34 조성대와교 소식
캄보디아에서 인류애 실천 광주유스퀘어에서 귀국 사진전 열어 학생들이 캄보디아에서 국제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 1 4명과 조선대병원 의사 1명으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은 1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인류애를 구현하고 한국문화를 널리 알렸다 봉사단은 캄보디아의 NGO 단체인 L - CDI와 함께 프놈펜 시 외곽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 다. 또한 1월 30일에는 캄보디아 유일의 종합대학인 왕립 프놈펜대학 학생들과 문화교류 시간을 가졌다. 왕립 프놈펜대학 은 2002년 비학위과정으로 한국어 과정을 개설했으며 2007년 가을학기부터 정식 한국어학과로 전환하여 현재 1학년 -4학 년 학생 87명이 재학하고 있다 조선대학교가 국제봉사단을 파견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1 년. 국제화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문화 체험을 통해 인류애를 구현하고 조선대학교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12년째 를 맞았다. 현지 젊은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류애를 체험하고 국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국제봉사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꿀고 있다. 참가학생에게는 국제자원봉사 1학점을 인정해 주며 현지 자매대학에서 발급하는 국제봉사 수료증과 문화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한편, 캄보디아 국제봉사를 다녀온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가졌다.2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 유스 퀘어 1층 유스토리에서 열린 사진전에는 캄보디아에서 펼친 봉사활동의 생생한 장면을 담은 사진 18점을 선보였다 김태현 학생 (행정복지학부 2) 은 캄보디아 사람들을 만나 봉사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기보다 그들을 이해하며 그 들의 입장이 되어주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고 배웠다 며 캄보디아에서 펼친 활동을 공유하고, 다른 나라 사람들을 마음 을 열고 바라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사진전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 03. 35
세계로 열린 창 /국제봉사 참가기 8박 9일간의 행복한 나눔 E벼 IÃI I 간호학과 3 국제봉사! 대학생이 된 이 후로 가장 해보고 싶은 것들 중 한가지였다. 꿈에 그리던 국제봉사를 3학년을 마치고 졸업반이 되기 전 드디어 할 수 있게 되었다. 가기 전부터 매일같이 만나 문화교류와 의 료봉사를 준비한 탓에 하나가 되다 못해 가족이 되어버린 14명의 팀원들과 손오기 선생 님, 그리고 박하열 의사선생 님이 1 월 26 일, 드디어 캄보디 아로떠났다 캄보디아에서의 8박 9일 동 안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나 의료봉사와 문화교류가 아니었나 싶다. 첫 3일 동안 캄보디아의 비정부기관인 L - CDI의 학생들과 함께 의료봉사를 했는데, 봉사 동아리의 일원인 나는 봉사활동은 자주 해 봤지만 의료봉사는 처음이었기에 정말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다. 의료봉사를 하기 전에는 우리가 봉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까 라고 생각했는 데, 막상 봉사를 시작하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 4명의 팀원들이 접수와 진료, 약 포장, 배부로 나뒤어 각각의 역할을 분담했고, 나는 약을 환자들에게 나눠주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부담도 되고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지만, L-CDI에서 선생님으로 있는 22살의 월레이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일을 할 수 있었다. 의사 선생님 이 내려준 처방을 영어로 월레이에게 설명해 주고 월레이 는 다시 캄보디아의 언어인 크메르어로 환자들에게 설명해 주는 방식으 로봉사가진행되었다 의료봉사를 하면서 가장 마음이 아폈던 것은 우리의 힘으로 해결해 줄 수 없는 환자들이 왔을 때였다. 약 봉투에 적힌 환자들 의 증상들을 읽어보면 눈이 흐릿해져요, 귀가 잘 들리지 않아요 등 약으로는 충분치 않은, 병원에서의 전문적인 치료가 시급 한 경우가 많았고, 실제적으로 이 분들이 그런 서비스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이 정말 답답하기도 하고 슬폈다 또, 우리는 단지 의료봉사를 하겠다 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이곳에 오게 되었고, 정해진 시 간 안에 많은 환자들을 보느라고 정신 이 없었던 것 같은데, 내 앞에 앉아 설명을 듣던 모든 분들은 내 말을 한 마디도 빠뜨리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정말 귀 기울여 들 어 목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였고 우리에게 정말 고마워하는 것이 느껴져 너무 뿌듯하기도 하고 다음 환자분은 더 진 심으로 대해야겠다고 매번 다짐했다 몇 년 전 이 곳에 온 의료봉사단이 준 약을 먹고 많이 좋아졌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이 봉사로 건강을 회복해 다음 봉사단들도 이런 기분 좋은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무한한 뿌듯함을 느꼈다 이렇게 의료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런 의료서비스를 필요할 때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에서 의료 봉사를 하는 3일 내내 마음이 많이 아랐고, 3일이라는 기간이 참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미래에 간호사가 될 간호학생으 로서 간호사를 단순히 직업으로만 생각했던 것에 반성하고, 내가 가지고 있고 나눌 수 있는 것들을 힘든 사람들을 위해 나눌 수 36 초선대악교소식
있다는 사실과, 그러한 나눔이 무한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맡은 역할은 모든 환자들을 마주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는데, 가식 없 는 순수함으로 가득 찬 눈을 보고 마음이 정말 따뭇해졌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았다. 의료봉사를 끝내며 캄보디아의 생활이 하루 빨리 더 개선되기를 진심으로 바랬고, 글을 쓰는 지금도 바라 고있다 의료봉사가 끝난 후 우리에게 남은 것은 왕립 프놈펜 대학교 한국어학과 와의 문화교류였다. 어떻게 보면 캄보디아로 떠나기 전 의료봉사보다 더 오랜 시간을 투자해 준비한 것이기도 했다. 우리는 아침 일찍 프놈펜 대학 교로 향했고, 한국어학과 친구들을 만났다 캄보디아 사람들과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적응이 되지 않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고맙기도 했 다. 오전에는 한국어학과 친구들이 준비한 K-POP 댄스와 캄보디아 전통 춤, 대나무를 이용한 전통 놀이를 보고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캄 보디아 전통 춤을 한국어학과 친구들과 한 명씩 짝을 지어 배웠던 것이 아 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우리가 준비해 간 에코백을 만들어 보는 시간에 는 옆에서 방법을 가르쳐 주고 함께 손에 물감을 묻혀가면서 개성 넙치는 가방들을 만들면서 한국어학과 친구들과 훨씬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시간 이 되었다. 유난히 날씨가 좋은 날이었던 탓에 잔디밭에서 함께 사진을 찍 으며 점심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한국어학과의 동아리 중 하나인 연극동 아리 친구들이 준비한 연극을 봤는데, 한국어 실력이 정말 미릅해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우리보 다 더 한국문화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한국의 웃음코드를 간파한 정말 배꼽 빠지는 연극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연극을 본 후에 는 우리들끼리 연극 대사를 따라하는 것이 유행이 될 정도였으니 정말 대단한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우리가 준비한 K - POP 댄스와 셔플댄스, 그리고 한국 전통 탈춤과 부채춤을 보여주고 가르쳐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K POP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어 신기했고, 부족했던 우리들에게 힘찬 박수와 환호를 보내준 친구들이 너무 고마웠다. 우리 문화를 우리보다 더 궁금해 하고 사랑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크게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배우 고 있는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캄보 디아에 한국문화가 상당히 대중화되어 있는 것 같아 한국이 자랑스 럽게느껴졌다 문화교류 일정을 끝내면서 우리를 보내기 아쉽다며 눈물을 흘리는 친구들을 보면서 이 나라 사람들의 순수함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미안 함과 고마움에 함께 모두 눈시울을 적시며 작별인사를 했다. 하루 동 안 문화교류 이외에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 행복 했다. 반면 이렇게 훌륭한 교육을 받는 친구들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열악하게 공부하고 있는 L-CDI 친구들이 생각나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의료봉사와 문화교류를 통해서 우리가 줄 수 있는 것들을 주면서 그들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 다시 한번 이번 국 제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했고, 어찌 보면 마지막 방학 이 될 수 있는 3학년 겨울방학에 후회 없는 경험을 하게 된 것이 행복 했다. 남은 시간 동안 캄보디아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경험했던 캄보디아 문화들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마지막으 로 8박 9일 동안 동고동락한 13명의 팀원들과 손오기 선생님, 박하열 의사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이 정말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2. 03.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