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학회지제25권제4호, 2013년 8월 Korean J Adult Nurs Vol. 25 No. 4, 464-472, August 2013 ISSN 1225-4886(Print) / ISSN 2288-338X(Online) http://dx.doi.org/10.7475/kjan.2013.25.4.464 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과영향요인 서순림 1 최희정 2 경북대학교간호대학 1, 가야대학교간호학과 2 Aging Anxiety and Related Factors of Middle-Aged Adults Suh, Soon-Rim 1 Choi, Hee-Jung 2 1 College of Nursing,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Daegue 2 Department of Nursing, Kaya University, Gimhae, Kore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aging anxiety and influencing factors of middle-aged adults. Methods: Descriptive correlation design was used. Three hundred and three middle-aged adults participated in the study and completed the questionnaires in the period from September 11 to October 15 of 2011. The data was analyzed using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Aging anxiety of middle-aged adults was higher than a moderate level. Socio-demographic variables such as age, religion, education, economic level, perceived health status and experience of living with older adults influenced significantly on aging anxiety. In contrast, general self-efficacy, aging knowledge and attitude toward older adult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aging anxiety.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corporating these variables showed an explanation rate of aging anxiety at 21%. And religion, perceived health status, attitude toward older adults, and general self-efficacy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mong variables that influence on aging anxiety.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senior preparation programs that can enhance self-efficacy, induce positive attitude on older adults and promote health should be implemented to reduce aging anxiety of middle-aged adults. Key Words: Aging anxiety, Knowledge, Attitude, Self-efficacy, Middle-aged 서론 1. 연구의필요성노화는누구나경험하는보편적인현상이지만현대사회는문화적으로젊음을강조하고있어서현대인은노화와노인에대해부정적으로인식하는것이일반화되고있다 (Scholl & Sabat, 2008). 2012년보건복지부에서실시한조사결과에서도성인의 89% 가자신의노후에대한걱정과두려움을가지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2). 노화불안이란늙어감에대한염려또는불안이조합된것으로 (Lynch, 2000), 늙었다는것에대한두려움또는늙어간다는것에대한두려움을의미한다. 이러한노화불안은노인에 주요어 : 불안, 지식, 태도, 자기효능감, 중년기 Corresponding author: Choi, Hee-Jung Department of Nursing, Kaya University, 60 Samgye-dong, Gimhae 700-422, Korea. Tel: +82-55-330-1187, Fax: +82-55-330-1142, E-mail: daunhj@hanmail.net - 이논문은 2012년도경북대학교학술연구비에의하여연구되었음. -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research fund, 2012. 투고일 : 2013년 4월 26일 / 수정일 : 2013년 7월 14일 / 게재확정일 : 2013년 8월 19일 c 2013 Korean Society of Adult Nursing http://www.ana.or.kr
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과영향요인 대한태도와행위에영향을미치는중요한조절요인으로작용할뿐아니라자신의노화과정에서심리적안녕을손상시킨다 (Lasher & Faulkender, 1993). 중년기는전반적인신체적기능쇠퇴로노화를실감하게되고만성질환유병율이높으며우울, 외로움, 실패감과같은정신사회적문제들을다양하게경험하는역동적시기이다 (Seo, 2010). 이시기의성인은모든기능이감소하여젊은시절과다르다는것을느끼며실제노인들보다늙어감에대해더부정적이며불안감도더호소하는것으로보고되고있다 (Barrett & Robbins, 2008). 국내중년기성인을대상으로한연구에서도노화불안이보통보다높은수준에있는것으로보고되고있다 (Kim & Kim, 2008; Kim & Lee, 2007; Lee, 2009). 노화불안이높으면노인과노화에대한부정적생각이나태도, 행동을일으킬수있고이러한부정적관념이나태도가자신의노년기삶의질을저하시킬수있다 (Choi, Kim, Shin, & Lee, 2008; Harris & Clancy Dollinger, 2003). 그러므로현재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정도와관련요인을분석하여자신의노후삶에부정적인영향을미치는요소를감소시켜건강한노년기생활로진입할수있도록돕는간호중재방안을모색할필요가있다. 노화불안과관련된영향요인을살펴보면여성의노화불안이남성보다높다는연구 (Kim & Lee, 2007) 와성별에따른노화불안의차이가없었다는연구 (Kim & Kim, 2008) 로서로달랐다. 그외영향요인에서는교육수준이높고, 월평균수입이많을수록, 건강상태가좋을수록, 노인과동거경험이있을때노화불안이낮았다 (Kim & Kim, 2008; Kim & Lee, 2007; Lasher & Faulkender, 1993; Lee, Ahn, & Yune, 2007). 한편노화에대한사실은노화에관한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사실에대한노화지식으로서 (Palmore, 1998), 노화지식이증가할수록노인에대한긍정적인인식과태도에영향을미쳤다 (Suh, Choi, Lee, Cha, & Jo, 2012). 노화지식이높으면노화과정에대한긍정적인태도를가지며노화불안이낮았다는연구 (Abramson & Silverstein, 2004) 와노화지식과노화불안은역상관관계로노화지식이높으면노화불안이감소되었다는연구 (Lynch, 2000) 로볼때노화불안에노화지식과노인에대한태도가미치는영향을분석해볼만하다. 그러나이러한연구들은주로노인을대상으로한연구결과이었으므로중년기성인을대상으로노화지식과태도및노화불안간의관련성을파악해볼필요가있다. 또한자기효능감은주어진상황의요구에대처하기위해필요한동기, 인지적자원, 그리고행동과정을가동시킬수있는 개인의능력에대한신념으로서일반적자기효능감과구체적자기효능감이있다 (Chen, Gully, & Eden, 2001). 이중에서일반적자기효능감은다양한상황에따라필요한수행을할수있다는개인의기질적자신감으로서 (Eden, 1996) 노화과정으로인한상실에대처할수있다. 중년기성인을대상으로한연구 (Kim & Kim, 2008) 에서자기효능감은노화불안과역상관관계를보여자기효능감이높으면노화불안이낮았다. 즉노화를경험하면서겪게되는변화에적절하게대처할수있다는자신감이불안을낮추었다. 그러나노화불안과자기효능감간의상관성을본연구가단한편이어서그의미를일반화하기에는제한적이고관계분석도상관관계에그쳐자기효능감이노화불안정도에어느정도영향력이있는지는알수없었다. 이러한결과로볼때성별, 연령, 교육수준, 경제수준, 건강상태, 노인과의동거경험, 노화지식, 노화에대한태도, 자기효능감이노화불안과관련성이있었으나, 몇몇소수의연구에그쳐연구결과를일반화하기어렵고, 노화불안의주요영향요인을파악하는데에는제한적이었다. 이에본연구에서는중년기성인의인구사회학적특성과함께노화에대한지식, 노인에대한태도, 일반적자기효능감이노화불안과어떠한관계가있는지확인하고자한다. 본연구에서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과그영향요인을파악해봄으로서노화불안을완화시키는간호중재방안을모색하고나아가중년기성인의노화적응을돕는프로그램개발에기초자료를제공하고자한다. 2. 연구목적본연구의구체적인목적은다음과같다. 대상자의노화불안정도와일반적특성에따른노화불안정도를파악한다. 노화에대한지식과노인에대한태도, 일반적자기효능감과노화불안과의상관관계를본다. 노화불안에미치는영향요인을확인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본연구는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과영향요인을파악하기위한서술적상관관계연구이다. Vol. 25 No. 4, 2013 465
서순림 최희정 2. 연구대상본연구의대상자는 U시소재 4개대학에다니는학생들의학부모 956명을근접모집단으로하였다. 대상자선정기준으로첫째, 40~50대연령충의중년기남녀로하였다. 둘째, 설문지의내용을이해하여연구에참여하기를서면으로동의한대상자이다. 482명에게설문지를배포하였으나설문지에대해응답하지않거나내용이미비한 179부 (37.1%) 를제외한 303 부를최종분석하였다. 대상자수는 G*Power 3.0 프로그램을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에필요한효과크기.20, 유의수준.05, 통계적검정력.95를투입하여예측변수 13개에해당되는표본수는 118명이었으나본연구의 5점척도설문지 48문항의표준화에필요한최소표본수가문항당 5명이상으로보았을때 240명이상되어야한다는점을고려하였다. 3. 연구도구본연구는구조화된설문지를이용하였으며, 설문지는총 84문항으로일반적특성 11문항, 노화에대한지식 25문항, 노인에대한태도 20문항, 일반적자기효능감 8문항, 노화불안 20문항으로구성되었다. 1) 노화에대한지식노화에대한지식측정도구는 Palmore (1998) 의 The Facts On Aging Quiz (FAQ: Part 1) 를 Suh 등 (2012) 이번역하여도구개발자인원저자에게승인을받아사용하였다. 이도구는총 25문항으로, 신체적영역 (11문항), 심리적영역 (6문항), 사회적영역 (8문항) 으로구성되어있으며, 각문항별정답은 1점, 오답과잘모르겠다는 0점처리하였다. 가능한점수범위는 1점에서 25점이며, 점수가높을수록노화에대한지식정도가높음을의미한다. 같은도구를사용한 Lee 등 (2007) 의연구에서는 Cronbach's =.60이었고, 본연구의 Cronbach's =.68이었다. 2) 노인에대한태도노인에대한태도를측정하기위해 Han (2004) 이개발한연령집단에대한태도척도로서, 도구개발자인원저자에게승인을받아사용하였다. 이도구는상반되는형용사쌍으로구성되어있으며, 각문항에대하여 Likert 5점척도 (1: 가장부정적 ~5: 가장긍정적 ) 로측정하였으며, 가능한점수범위는 최저 20점에최고 100점이며, 10문항은역코딩화하였다. 점수가높을수록긍정적인태도를나타내며, 50점에서 70점사이는중립적인태도를나타낸다. 개발당시의 Cronbach's =.83이었고, 본연구의 Cronbach's =.75였다. 3) 일반적자기효능감일반적자기효능감을측정하기위해 Chen 등 (2001) 이개발한 New General Self-Efficacy Scale (NGSE) 을 Suh와 Lee (2011) 가번역한도구로서도구개발자인원저자에게승인을받아사용하였다. 이도구는총 8문항으로 Likert 5점척도 (1: 가장부정적 ~5: 가장긍정적 ) 로측정하였으며, 가능한점수범위는 8점에서 64점이며, 점수가높을수록일반적자기효능감이높음을의미한다. 개발당시 Cronbach's =.89였고, 본연구의 Cronbach's =.89였다. 4) 노화불안노화불안을측정하기위하여 Lasher 와 Faulkender (1993) 가개발한 Anxiety and Aging Scale (AAS) 을본연구자가번역한후, 원도구를보지않은영어전문가에게역번역한후원본과비교하고검토하여도구개발자인원저자에게승인을받아사용하였다. 이도구는 4개의하위영역으로 1 요인은노인에대한두려움 (5문항), 2 요인은심리적불안정 (5 문항 ), 3 요인은외모에대한걱정 (5문항), 4 요인은상실의두려움 (5문항 ) 으로총 20문항으로구성되어있다. 척도는전혀그렇지않다 5점에서매우그렇다 1점의 Likert 5점척도로 6문항은역코딩화하였다. 점수범위는 20점에서 80점이며, 점수가높을수록노화불안이높음을의미한다. 개발당시 Cronbach's =.82였고. 본연구의 Cronbach's =.70이었다. 4. 자료수집본연구의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9월 15일부터 10월 15 일까지이었다. 자료수집은 U시소재 4개대학학과장에게연구의목적을설명하고승인을받은후약속한날짜에연구자가직접방문하여연구의취지를설명한후 40~50대의중년기학부모가있는대학생 956명에게설문지, 연구참여동의서, 설문지작성지침이포함되어있는봉투를배부하였다. 연구참여에동의하고설문지를작성하여연구자에게로회수된설문지는 482부였으나, 연구참여동의서가누락되었거나설문지작성이미비한 179부를제외하고최종 303부 (62.9%) 를분석하였다. 466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과영향요인 5. 윤리적고려본연구를수행하기위하여 D대학교병원의연구윤리위원회 (IRB) 의승인심사 (2011-09-001-001) 를받았다. 조사를위해설문지와함께연구자소개와자료수집에대한안내, 익명성과정보비밀유지, 연구의목적, 소요시간 (15~20분), 연구의기여도에관한내용과대상자가설문을중단하고자하면언제라도철회가가능함을기술한안내문과소정의선물을첨부하였다. 또한안내문을읽은후연구목적을이해하여설문조사에참여할것을동의하는경우, 설문지에대한서면동의를구하였다. 6. 자료분석수집된자료는 PASW 17.0 프로그램을이용하여분석하였으며, 분석방법은다음과같다. 본연구대상자의인구사회학적특성과노화에대한지식, 노인에대한태도, 일반적자기효능감, 노화불안수준은빈도와평균, 백분율을산출하였고, 인구사회학적특성에따른노화불안의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 Scheffe test 사후검정을하였고, 모든분석은유의수준 5% 에서검증하였다. 노화에대한지식, 노인에대한태도, 일반적자기효능감, 노화불안과의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분석을하였고, 노화불안에미치는영향요인은위계적회귀분석 (hierarchial regression analysis) 을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일반적특성본연구대상자는여성이 59.1% 이며, 40~49세가 56.8%, 기혼자가 94.4% 였다. 종교는불교가 43.9%, 학력은고졸이 57.1%, 직업이있는자가 76.6% 로가장많았다. 가정내수입 은 250~400만원미만이 39.3%, 현재경제상태와건강상태는보통이다가각각 55.4%, 51.5% 로가장많았으며, 노인과동거경험이있다가 56.1% 로나타났다 (Table 1). 노화에대한지식은평균 13.15±3.87 점, 노인에대한태도는평균 63.90±7.95 점, 일반적자기효능감은평균 27.68± 5.02점, 노화불안은평균 59.54±7.42 점이었다 (Table 2).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303)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Gender Male 124 (40.9) Female 179 (59.1) Age (year) 40~49 50~59 Marital status Religion Education Occupation Monthly income (10,000 won) Economic Status Perceived health status Experience of living with older adults Married Widowed, divorce or other Protestant Catholic Buddhist No affiliation Other Middle school High school College Yes No 100 100~<250 250~<400 400~<550 550 Low Medium High Bad Fair Good Yes No 172 (56.8) 131 (43.2) 286 (94.4) 17 (5.6) 33(10.9) 29 (9.6) 133 (43.9) 103 (34.0) 5(1.6) 32(10.6) 173 (57.1) 98(32.3) 232 (76.6) 71(23.4) 10 (3.3) 7926.1) 119 (39.3) 51(16.8) 44(14.5) 88(29.0) 168 (55.4) 47(15.6) 21 (6.9) 156 (51.5) 126 (41.6) 170 (56.1) 133 (43.9) Table 2. Correlation between Knowledge on Aging, Attitude toward Older Adults, Self-efficacy and Aging Anxiety. (N=303) Variables M±SD 1 2 3 r(p) r(p) r(p) 1. Knowledge on aging 13.15±3.87 2. Attitude toward older adults 63.90±7.95.17 (0.003) 3. General self-efficacy 27.68±5.02.12 (0.037).31 (<.001) 4. Aging anxiety 59.54±7.42 -.18 (<.001) -.30 (<.001) -.35 (<.001) Vol. 25 No. 4, 2013 467
서순림 최희정 2. 대상자의노화불안 1) 대상자의일반적특성에따른노화불안대상자의일반적특성에따른노화불안의차이는연령 (t= 5.46, p =.020), 종교 (F=2.65, p =.033), 학력 (F=4.81, p =.009), 가정내수입 (F=4.26, p =.002), 현재경제상태 (F= 11.33, p <.001), 지각한건강상태 (F=11.33, p <.001), 노인과동거경험 (t=7.73, p=.006) 에서유의한차이가있었다. 가정내수입이 100만원이하군이 550만원이상군보다노화불안이높았고, 경제상태가낮거나보통인군이높은군보다노화불안이높았다. 또한지각한건강상태가나쁘다는군이보통이거나좋다고한군에비해노화불안이높았다 (Table 3). 2) 노화에대한지식, 노인에대한태도, 일반적자기효능감과노화불안의상관관계노화에대한지식과노인에대한태도 (r=.17, p=.003), 노화에대한지식과일반적자기효능감 (r=.12, p=.037), 노인에대한태도와일반적자기효능감 (r=.31, p <.001) 은정상관관계를보였다. 반면노화에대한지식과노화불안 (r=-.18, p=.001), 노인에대한태도와노화불안 (r=-.30, p <.001), 일반적자기효능감과노화불안 (r=-.35, p<.001) 은역상관관계를보였다. 즉노화에대한지식이높으면노인에대한태도가긍정적이고일반적자기효능감이높았으며, 노인에대한태도가긍정적이면일반적자기효능감도높았다. 또한노화에대한지식이높거나, 노인에대한태도가긍정적일때노화불안이낮았으며, 일반적자기효능감이높으면노화불안도낮았다 (Table 3). Table 3. Aging Anxiety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Gender Categories Male Female Age (year) 40~49 50~59 Marital status Religion Education Occupation Monthly income (10,000 won) Economic status Perceived health status Experience of living with older adults a, b, c: group for Scheffe test. Married Widowed, divorce or other Protestant Catholic Buddhist No affiliation Other Middle school High school College Yes No 100 a 100~<250 250~<400 400~<550 550 b Low a Medium b High c bad a Fair b Good c Yes No Aging anxiety M±SD F or t (p) Scheffe 58.89±7.67 59.99±7.23 59.10±7.90 60.11±6.73 59.36±7.44 62.53±6.55 57.09±9.44 56.72±8.78 59.92±6.61 60.50±7.12 62.00±5.43 59.97±6.91 60.52±6.47 57.66±8.77 58.89±7.60 61.66±6.43 62.50±6.15 61.35±6.17 59.78±6.72 58.43±8.29 56.23±9.24 64.33±4.32 60.54±7.14 57.49±7.59 64.33±4.32 60.54±7.14 57.49±7.59 59.70±6.81 59.50±8.12 0.01 (.946) 5.46 (.020) 2.94 (.087) 2.65 (.033) 4.81 (.009) 0.68 (.409) 4.26 (.002) a>b 11.33 (<.001) a, b>c 11.33 (<.001) a>b, c 7.73 (.006) (N=303) 468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과영향요인 3) 대상자의노화불안영향요인대상자의노화불안에미치는영향요인을파악하기위해위계적회귀분석을하였다. 모델 Ⅰ단계는인구사회학적변수인연령, 종교, 교육, 월수입, 경제상태, 주관적건강상태, 노인과의동거경험을투입한결과, 인구사회학적변수는노화불안을 11 % 설명하였다. 이들변수중에서유의한영향을미치는변수는주관적건강상태 (B=-2.55) 이었다. 모델Ⅱ 단계는노화에대한지식, 노인에대한태도, 일반적자기효능감을추가로투입하였다. 그결과모델Ⅱ에서의노화불안에대한설명력은 21% 로 10% 증가하였다. 유의한영향을미치는변수는종교없음 (B=1.75), 주관적건강상태 (B=-1.80), 노인에대한태도 (B=-0.20) 와일반적자기효능감 (B=-0.28) 이었다. 즉일반적자기효능감이낮을수록, 노인에대한태도가부정적일수록, 주관적건강상태가나쁘고, 종교가없으면노화불안이높아지는것으로나타났다 (Table 4). 논의본연구는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과그영향요인을파악하여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을완화시키는간호중재방안을모색하고추후중년기성인의노화적응을돕는프로그램개발에 기초자료를제공하고자시도하였다. 본연구에서대상자의노화불안정도는중간이상으로나타났다. 이는중년기성인을대상으로한 Kim과 Lee (2007) 와 Lee (2009) 의연구에서노화불안이중간이상으로나타난결과와유사하였다. 본연구와같은도구를사용하여노인을대상으로노화불안을측정한한 Kim (2010) 의연구에서는노화불안이중간이하로나타났고, Lych (2000) 의연구에서도중년기성인이노인보다노화불안이더높았다. 이러한결과로볼때노인은이미노년기에있으므로다소낙관적인상태에이르렀지만중년기성인은노후문제를앞으로당면할도전과제로받아들이기때문에노화불안이더높은것이아닌가생각된다. 본연구결과에서성별에따른노화불안에는유의한차이가없었는데이결과는성인을대상으로한연구 (Choi et al., 2008; Neikrug, 2003) 의결과와는상반된결과이었고중년기성인을대상으로한연구 (Kim & Kim, 2008) 의결과와는일치하여앞으로성별에따른노화불안에대한연구를반복하여재확인할필요가있다. 대상자의연령대별노화불안은 40대보다 50대에서더높았다. 이는 20대에서 50대까지의성인을대상으로노후불안을조사한연구 (Choi et al., 2008) 에서 50대가다른연령대에비해노후에대한심리적불안정점수가유 Table 4. Factors Influencing on Aging Anxiety. Variable Mode II Model II B SE β t(p) B SE β t(p) Age a 50~59 years 0.36 0.83.02 0.43 (.668) -0.04 0.80 -.01-0.05 (.959) Religion b No religion 1.67 0.86.11 1.96 (.051) 1.75 0.81.11 2.16 (.031) Education -0.62 0.70 -.05-0.88 (.379) -0.38 0.67 -.03-0.57 (.570) Monthly income -0.93 0.44 -.13-2.11 (.364) -0.61 0.42 -.09-1.46 (.146) Economic status -1.28 0.70 -.11-1.82 (.069) -1.08 0.67 -.10-1.61 (.108) Perceived health status -2.55 0.70 -.21-3.65 (<.001) -1.80 0.68 -.15-2.66 (.008) (N=303) Experience of living with OA c No experience of living with OA -0.51 0.82 -.03-0.62 (.537) -1.00 0.78 -.07-1.29 (.199) Knowledge on aging -0.12 0.10 -.06-1.17 (.244) Attitude toward older adults -0.20 0.05 -.22-3.89 (<.001) General self-efficacy -0.28 0.08 -.19-3.34 (.001) R 2 =.13, Adj. R 2 =.11, F=6.39, p<.001 OA=older adults. a=dummy coded (40~49 years=1, 50~59 years=2); b=dummy coded (yes=1, no=0), c=dummy coded (yes=1, no=0). R 2 =.23, Adj. R 2 =.21, F=9.17, p<.001 Vol. 25 No. 4, 2013 469
서순림 최희정 의하게더높았다. 이로볼때 40대보다 50대에노화에대한심리적불안정이더높아서노화불안을증가시켰다고할수있겠다. 종교유무에따른노화불안은종교가없는대상자에서더높아중년층을대상으로한 Kim과 Kim (2008) 의연구결과와도일치하였다. 종교가정서에긍정적인영향을미쳐노화불안을낮추었다고할수있겠다. 학력은대졸이상인대상자의노화불안이가장낮아서 Kim과 Kim (2008), Kim과 Lee (2007) 의연구결과와일치하였다. 학력이높은사람은노화과정에대한지식과이해로노화불안정도가낮은것으로생각된다. 그러나학력이낮은노인의노화불안이낮았다는연구 (Kim, 2005) 도있어서연구대상자에따라학력이노화불안에미칠수있는영향력이다를수있다고유추되어이점을고려한추후연구가필요하다. 가정내수입이 100만원미만이고보통이하의경제수준에있는대상자의노화불안이높았는데, 이러한결과는 Kim과 Lee (2007), Lynch (2000) 의연구와같았다. 경제상태가좋지않을때자신의노화를더두려워하고, 노년기에대한긍정적인기대감이감소된다 (Lynch, 2000) 는점과일맥상통하였다. 주관적건강상태에따라서는건강상태가나쁠수록노화불안이높아 Kim과 Lee (2007) 의연구결과와일치하였다. 이결과로볼때건강상태가나쁘면상실에대한두려움과심리적불안정으로노화불안이높아진다고볼수있다. 또한노인과의동거경험유무에따른노화불안은동거경험이있는대상자에서더낮았다. Bae (2009) 의연구에서노인과의동거경험이노인의신체적특성과지적능력을긍정적으로인식하게된다고한점에비추어볼때, 동거경험이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을낮추는데관련이있는것으로보인다. 대상자의노화에대한지식평균점수는중간정도이었고노인에대한태도는중립적이었으며이들간에는약한상관성을보였다. 본연구의결과는 20세에서 60세미만성인의노화지식정도가중간이상이었다 (Kim, Choi, & Yang, 2009) 는것과유사하였는데, 중간정도의노화지식이란노인에대한이해정도가중간수준이란의미로해석되므로지식수준에서는높다고할수없어앞으로노화에대한교육이필요함을시사한다. 또한노인에대한태도를세대별로조사한 Kim, Kang과 Lee (2004) 에의하면중년세대의노인에대한태도가중립적으로본연구결과와일치하였다. Kim 등 (2004) 은청년과중년이다소부정적이고, 노년세대는다소긍정적인태도인연구결과를보고했다. 40~80세의대상자를연구한 Choi (2009) 는노인에대한인식이세대간의관계없이긍정적인면이거의없고부정적인면이압도적이었다. 이와같이노인에대한태 도는연구마다다소차이가있어서중년기성인의노인에대한태도조사를반복적으로실시해볼필요가있다. 지식과태도의상관성은낮았지만노화에대한지식이높으면노인에대한태도도긍정적이어서교육을통해노화에대한지식을높이면노인에대한태도가좀더긍정적으로변화할수있음을알수있다. 노화에대한지식과노화불안이약한역상관관계로노화에대한지식이높으면노화불안이낮았는데, 이는선행연구들 (Kim et al., 2009; Lasher & Faulkender, 1993; Lee et al., 2007; Lynch, 2000) 과일치하였다. 노인에대한태도와노화불안은중간정도의역상관성을띠어노인에대한태도가긍정적이면노화불안이낮았다. 이는 Choi와 Chung (2012) 의연구에서노인에대한태도가나쁠수록자신의노후불안역시높았다는결과와같은맥락으로서노화지식과노인에대한태도가노화불안의조절요인으로작용할수있음을보여주고있다. 대상자의일반적자기효능감의평균점수는 100점환산값으로약 43점으로중간이하이었다. 이는본연구와다른도구를사용한 Kim과 Kim (2008) 의일반적자기효능감이 100점환산값으로 68점이었던것에비해다소낮은점수이었다. 일반적자기효능감은늙어가는과정에서겪게되는위기에잘대처하게하고성공적인노화를영위할수있도록하는능력에대한자신감으로서 (Cha, Seo, & Sok, 2012), 중년기성인의노화에대한불안요소를파악하여대처할수있도록중재한다면이들의자기효능감이증진될것으로본다. 노화에대한지식과일반적자기효능감은약한정상관관계를보였는데, Lasher와 Faulkender (1993) 의연구결과와같았다. 노인에대한태도와일반적자기효능감도중간정도의정상관관계를보였다. 일반적자기효능감과노화불안역시중정도의역상관관계로, 일반적자기효능감이높으면노화불안이낮았다. Kim 등 (2009), Kim과 Kim (2008) 의연구결과에서도본연구와같이일치하였다. Bae (2009) 의연구에서노인에대한태도가긍정적일수록자신의노후도긍정적으로예측하고, 늙어가는과정에잘대처하고자하는적극적인행동을하는자신감을보였다는점으로미루어보아태도는자기효능감과긍정적인상호관계를가지며또한자기효능감은노화불안을낮추는데기여한다고생각된다. 노화불안에영향을미치는요인은인구사회학적변수가노화불안의 11% 를설명하였고, 노화에대한지식, 노인에대한태도, 일반적자기효능감을포함한노화불안의설명력은 21% 로나타나 10% 의증가율을보였다. 이중가장강력한변수는 470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과영향요인 일반적자기효능감이었고그다음은노인에대한태도, 주관적건강상태, 종교의순으로나타났다. 즉일반적자기효능감이낮을수록, 노인에대한태도가부정적일수록, 주관적건강상태가나쁘고, 종교가없으면노화불안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 노화불안에영향을미치는요인에대한선행연구가거의없어직접비교하여고찰하는데에는제한적이지만, 중년기성인이노화를경험하면서겪게되는다양한변화에자신이적절히대처할수있을것이라는자기효능감은 (Cha et al., 2012) 노화불안을낮추는데중요한변수로본연구에서확인되었다. 또한노인에대한태도는노인에대한감정과사고, 행동방식을의미한다 (Kim et al., 2004). Kim (2010) 의연구에서한국과미국노인모두노인에대한부정적인태도를보일때노화불안이증가되었다는연구결과로비추어볼때, 노인에대한태도가노화불안에영향을미칠수있음을알수있다. 즉노인에대한태도가긍정적일때노화불안이감소된다. 태도는자신이속한집단의가치관이나규범에따라형성되고, 어떤상황이나영향으로인해변화될수있으므로 (Han, 2004), 노인에대한태도가긍정적이되도록중재한다면노화불안을감소시킬수있을것이다. 주관적건강상태가나쁘면노화불안이높아지는것은 Lynch (2000) 의연구결과와일치하는것으로, 건강상태가좋지않은사람이나이가들면건강이점점나빠질것으로걱정하여서노화에대한불안이더욱증가한다고했다. 그러므로중년기성인의건강유지및증진은노화불안을감소시키는하나의방법이되므로만성질환이증가하는중년기의건강증진교육프로그램이필요하다고본다. 또한종교가없으면노화불안이높은것으로나타났는데이는 Kim과 Kim (2008) 의연구결과와같았다. 종교는마음의안정을찾도록도와주고현재, 미래에대한긍정적인자세를가지게하므로 (Kim, 2005), 종교가주관적안녕감과밀접한관련이있을것으로유추된다. 그러나종교와노화불안과의연구가많지않아추후더많은연구가필요하다고본다. 이상의결과로보아, 본연구가일지역에한정되어서모든중년층성인을대표하기에는한계가있으나, 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을감소시키기위해서는자기효능감을증진시키기위한교육과노인에대한태도를긍정적으로이끌어낼수있는노인체험및건강을유지, 증진하는방안이통합적으로구성된프로그램개발이필요하다고본다. 이프로그램개발은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을감소시켜서노화과정을긍정적으로수용하고적응하도록돕고, 궁극적으로는성공적인노화를위한노년기준비프로그램개발및노 화적응을돕는프로그램개발에기초자료가될수있을것으로본다. 결론및제언본연구는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과그영향요인을파악하기위한서술적상관관계연구로서중년기성인의노화에대한지식의평균점수는중간이하이었고노인에대한태도는중립적이었으며, 일반적자기효능감은중간이하의수준이었고, 노화불안은중정도이상으로나타났다. 노화에대한지식과노인에대한태도, 노화에대한지식과일반적자기효능감, 노인에대한태도와일반적자기효능감은약한정상관관계를보였고, 노화에대한지식과노화불안, 노인에대한태도와일반적자기효능감, 일반적자기효능감과노화불안은약한역상관관계를보였다. 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에미치는영향요인에서인구사회학적변수는 11%, 노화지식과, 노인에대한태도, 일반적자기효감의변수를추가한설명력은 21% 였으며, 일반적자기효능감, 노인에대한태도, 주관적건강상태, 종교의순로유의하게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이상의결과로보아중년기성인의노화불안을감소시키기위해서는자기효능감, 노인에대한태도, 건강증진등을포함하는통합적인프로그램이필요하다. 이는궁극적으로중년기성인들이노화과정을긍정적으로수용하고성공적인노화를맞이하도록돕는노년준비프로그램으로서적용될수있을것이다. 이에본연구를기반으로한노년준비프로그램을개발하여그프로그램의효과를검증하는중재연구를시도해볼것을제언한다. REFERENCES Abramson, J., & Silverstein, M. (2004). Key predictors of knowledge and anxiety about aging. The Gerontologist, 44(1), 418-419. Bae, M. J. (2009). Middle aged people's attitudes toward elderly and preparations for their old age.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29(3), 1107-1122. Barrett, A. E., & Robbins, C. (2008). The multiple sources of women's aging anxiety and their relationship with psychological distress. Journal of Aging and Health, 20(1), 32-65. Cha, N. H., Seo, E. J., & Sok, S. R. (2012). Factors influencing the successful aging of older Korean adults. Contemporary Nurse, 41(1), 78-87. Vol. 25 No. 4, 2013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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