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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들을위한 브라질시장개발및투자사업관련사설모음집 공동기획및제작 고수정변호사, Edmundo Ubiratan 기자후원및홍보 좋은아침뉴스 2014 년

본자료는 2014 년도 9 월까지에기준하여작성되었으며특별사례에대한자문을위한자료가아닙니다. 특정질문이나사례에대해서는전문가를통해서직접자문을받기를권유합니다. Please note that the paper was prepared with information updated until September 2014. Additionally, this paper should not be relied upon as advice for specific case. We therefore encourage you to consult the specialist directly with any specific issues or questions. Por favor note que o presente material foi preparado com informações atualizadas até setembro de 2014. Além disso, o presente material não deverá ser usado como conselho para caso específico. Nós recomendamos que procurem especialista diretamente com questões específicas. 본자료는저작권법의보호를받으며, 고수정변호사의사전허가없이무단전재복사배포등을금지합니다. 1호 - 2014년도 12월 Copyright 2014 Su Jung Ko All rights reserved. No part of this publication may be reproduced without a prior written authorization of Su Jung Ko 1st Edition December 2014 Este conteúdo é protegido por direitos autorais. Não é permitido reproduzir sem a autorização prévia de Su Jung Ko 1ª Edição dezembro, 2014

한국기업들을위한브라질시장개발및투자사업관련사설모음집 제작동기및읽을시유의사항 본 ` 한국기업들을위한브라질시장개발및투자사업관련사설모음집 ` 제작동기및읽을시유의사항을알려드립니다. 1. 본모음집은어떤분야의레포트나학술연구서모음집이아니고각전문가들의경험과경력을바탕으로한개인의의견이포함된사설모음집으로써기업들에게브라질시장에대한보다더포괄적인안목을갖게하고자작성된것입니다. 따라서주요출처외에다른구체적인출처에대한내용은기재하지않았습니다. 또한발생할수있는오해를피하기위해서전문가나다른매체를통해서좀더객관적인차원에서궁금증을해결하시기를권장합니다. 2. 본모음집은어떤사례에대한자문을해주는자료가아닙니다. 따라서특정상황에바로적용하는것이아니라필요에따라서전문가로부터직접자문을받기를권장합니다. 3. 본모음집은한국어로작성하였습니다. 그이유는첫째, 본자료작성을총괄한고수정변호사가한국인이며, 둘째, 해외시장을개척하려는한국기업들을위함이고, 셋째, 한국어의어려움을겪는전문가들의글을한국어로표현하여한국기업들에게더효과적인도움을주고자함이며, 넷째, 해외에서도한국어가더널리사용되게하기위해서입니다. 그러나참신한내용을외국인들이나한국어를읽는데어려움이있는분들도함께공유할수있게하려는뜻에서사설에대해서는첨부로포어및영어또한포함시켰습니다. 4. 본모음집이향후지속적으로이어지기위해서는무엇보다도구독자분들및사설을작성해주실전문가분들의지속적인관심과지원이필요합니다. 모음집을통해서각자가가지고있는지식과경험을여러사람과공유하여좀더효과적이고실질적인도움이되는장이마련될수있기를희망합니다. 이밖의다른문의사항은 BrazilOpportunityEssay@gmail.com 으로연락주시면저희가능력이닿는범위내에서도움을드리도록하겠습니다. 2014 년 12 월고수정변호사 5

모음집글쓴이총명단 한국기업들을위한브라질시장개발및투자사업관련사설모음집을작성하는데본 1 호뿐만아니라앞으로도함께계속참여할분들을포함한명단은다음과같다. 명단에주기적으로다른전문가들이추가될수있다. Lista de colaboradores Segue abaixo a lista de todos os colaboradores que contribuíram ou contribuirão com os textos da Coleção de Essays. Novos colaboradores serão incluídos de tempos em tempos. List of contributors with writing Please see the list of all the collaborators who contributed or will contribute with the writing for the Collection of Essays. New collaborators will be included from time to time.

고수정 ( Su Jung Ko) 브라질상파울로법대를졸업하였고 Getúlio Vargas 법대에서기업법대학원을수료하였으며미국워싱턴에소재한조지타운법대에서 LL.M ( 법석사 ) 를마치고현재외국기업들을대상으로브라질기업법전공변호사로활동하고있다. 미래를짊어질차세대전문가리더양성과글로벌시대속의한국기업지원에대한관심이많은고수정변호사는한민족미래지도자연대브라질지회회장및주브라질한국총영사관우리기업자문위원단위원으로활동하면서이에기여하였고, 현재주기적으로한국기업및단체들의지원을받아서브라질한국교포들을대상으로선배전문가와의멘토링및한국인의정체성에대한다양한강의를실시해오고있다. Su Jung Ko é advogada formada em direito pela Universidade de São Paulo. Cursou pós graduação em direito empresarial na GV Law e obteve LL.M (mestrado em direito) pela Georgetown Law Center em Washington D.C., Estados Unidos. Engajada em formação de profissionais líderes e contínuo apoio às empresas coreanas no contexto da globalização, Su tem dado sua contribuição enquanto serviu como presidente da filial, no Brasil, do Network dos Futuros Líderes Coreanos e também como conselheira da Divisão Comercial do Consulado da Coreia em São Paulo, Brasil. Su Jung Ko graduated from Law School of the University of São Paulo, Brazil, and obtained pos graduation degree in corporate law from Getúlio Vargas Law School. She also obtained LL.M from Georgetown Law Center in Washington D.C. and currently is working as lawyer specialized in Brazilian corporate law for foreign companies. Su is deeply engaged in promoting leadership among youth within the Korean-Brazilian community. She also served as president of the Brazil branch of the Network of Future Korean Leaders and counsel of the Corporate Division of the General Consulate of Republic of Korea in Sao Paulo, Brazil. 에디문두우비라딴 (Edmundo Ubiratan) 항공및항공사파일럿분야전문기자로서온라인포털 AIR 편집장이며영국그룹소속의 Key Publishing 국제특파원이다. 이미브라질, 미국, 아르헨티나, 영국등많은국가군대와공동작업을실시한바있다. International Paris Air Show, EAA Air Venture, LABACE, 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Sun n Fun, Moscou Air Show, Dubai Air Show, EBACE 등세계주요항공이벤트에대한작업을한바있으며유엔 Haiti 정치안정화및브라질남극프로그램에참여하여특수임무역할을한바있다. 끝으로 Edmundo 기자는현재브라질에서가장큰항공전문잡지로인정받고있는 Aero Magazine 잡지에서 2008 년부터기자로활동하고있다. 9

Edmundo Ubiratan é jornalista especializado em aviação e piloto de aviões. Foi editor-chefe do portal AIR online e correspondente internacional do grupo britânico Key Publishing. Já realizou trabalhos com forças armadas de diversos países, como Brasil, Estados Unidos, Argentina, Inglaterra, entre outros. Já cobriu os principais eventos aeronáuticos do mundo, como o International Paris Air Show, EAA Air Venture, LABACE, 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Sun n Fun, Moscou Air Show, Dubai Air Show, EBACE, entre outros. Acompanhou missões especiais como a Missão das Nações Unidas para a estabilização no Haiti e o Programa Antártico Brasileiro. Desde 2008 trabalha na Aero Magazine, a maior revista brasileira especializada em aviação. Edmundo Ubiratan is a journalist specialized in aviation and airlines. He was editor-in-chief of the online portal AIR and international correspondent for the British group Key Publishing. Edmundo has worked on several projects with the Brazilian and other militaries, including Brazil, USA, Argentina and United Kingdom. He has covered major aviation events such as the International Paris Air Show, EAA Air Venture, LABACE, 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Sun n Fun, Moscow Air Show, Dubai Air Show, EBACE, among others. He has also joined special missions such as the United Nations Stabilization Mission in Haiti and the Brazilian Antarctic Program. Since 2008, Edmundo has been working at Aero Magazine, the largest Brazilian magazine specialized in aviation. 베아뜨리스까마스미에꾸리아찌살리오니 (Beatriz Camasmie Curiati Salione) Getúlio Vargas 행정전문경영학교를졸업하였고상파울로주법과대학을졸업하여변호사자격증을취득하고같은학교에서행정법석사를마쳤다. 현재상파울로주감사관보좌관으로활동하고있다. Beatriz Camasmie Curiati Salione é Assessora Técnico-Procuradora do Tribunal de Contas do Estado de São Paulo. É Mestre em Direito Administrativo pela Universidade de Direito do Estado de São Paulo (2013). Beatriz é Advogada, graduada pela Universidade de Direito do Estado de São Paulo (2004) e Administradora de Empresas, graduada pela Escola de Administração de Empresas da Fundação Getúlio Vargas (2003). Beatriz Camasmie Curiati Salione is technical assistant of the public attorney of Audit Court of the State of São Paulo. Beatriz has master degree in administrative law by Law School of the University of São Paulo. She was enrolled with the Brazilian Bar Association after she graduated from the Law School of the University of São Paulo. She also holds undergraduate degree in business administrations by Business School Fundação Getúlio Vargas. 10

셰일라네데르세레제찌 (Sheila C. Neder Cerezetti) 상파울로법대졸업이후석박사학위과정을마치고변호사자격증을취득하였으며이탈리아 European University Institute에서 pos 박사학위를따고 Alexander von Humboldt재단으로부터지원을받아독일 Max-Planck Institute für auslandisches und internationales에서연구를해오고있다. 현재상법변호사이며상파울로법대교수로서활동하고있다. Sheila C. Neder Cerezetti é advogada e Professora Doutora da Faculdade de Direito da Universidade de São Paulo. Fez pós-doutorado no European University Institute (Itália) e desenvolve pesquisas no Max-Planck Institute für auslandisches und internationales Privatrecht (Alemanha), com bolsa da Alexander von Humboldt Foundation. Sheila C. Neder Cerezetti is a lawyer and a Professor of Commercial Law at the University of São Paulo Law School. She was a postdoctoral fellow at the European University Institute (Italy) and she conducts research at the Max-Planck Institute für auslandisches und internationales Privatrecht (Germany), with a grant from the Alexander von Humboldt Foundation. 파비오플로렌스데바후스 (Fabio Florence de Barros) 상파울로대학교법대와 PUC-Campinas 법대출신의변호사이며 UNICAMP대학교에서철학석사학위를받았다. 현재사립고등학교에서철학을가르치고있다. Fabio Florence de Barros é advogado formado pela USP (Universidade de São Paulo) e pela PUC-Campinas (Pontifícia Universidade Católica de Campinas), bacharel, mestre e licenciado em filosofia pela UNICAMP (Universidade Estadual de Campinas). Atualmente, leciona filosofia para o ensino médio em um colégio particular. Fabio Florence de Barros is a lawyer from USP (University of São Paulo) and PUC-Campinas (Pontifical Catholic University of Campinas). Fabio obtained bachelor and master degree in philosophy from UNICAMP (University of Campinas). He currently teaches philosophy in private high school. 11

호베르또까니츠 (Roberto Kanitz) 현재 Uno Trade Strategy Advisors (www.unotrade.com) 컨설팅회사창업파트너로서다양한분야의전문가 ( 경제학자, 변호사, 기업경영자및국제관계전문가 ) 들과같이무역관련문제 ( 상업분쟁, 덤핑, 기술및위생및통관장벽 ) 및브라질진출을희망하는외국기업또는해외진출을원하는브라질기업들에게자문을해오고있다. 상파울로대학및미국워싱턴에소재한조지타운법대에서법을전공하였으며 WTO 협상문제및다양한포럼에서담당자들이어떤어려움을직면하고문제를풀어가는지에대한내용을소개한 Managing Multilateral Trade Negotiations: The Role of the WTO Chairman (Cameron May출판사 ) 라는책을영국에서발간하였다. Roberto Kanitz, atualmente é sócio fundador da consultoria Uno Trade Strategy Advisors (www.unotrade.com), uma rede multidisciplinar de especialistas (economistas, advogados, administradores de empresas e profissionais de relações internacionais) focada em questões de comércio internacional (defesa comercial, antidumping, barreiras técnicas ou sanitárias, aduaneiro) e internacionalização de empresas que procuram ingressar no Brasil ou exterior. Academicamente, estudou Direito na USP e na Georgetown University Law Center em Washington, DC, e recentemente teve seu livro Managing Multilateral Trade Negotiations: The Role of the WTO Chairman publicado na Inglaterra, pela Editora Cameron May, acerca das negociações da OMC e o papel dos diversos Chairmen envolvidos no processo de busca e encontro de soluções acordadas nos múltiplos fóruns. Mr. Kanitz is the founding and managing partner of Uno Trade Strategy Advisors (www.unotrade.com), a network of multidisciplinary consultants (economists, lawyers, company administrators and professionals in international relations) that specialize in international trade matters (commercial defense, antidumping, technical barriers to sanitary and trade) and in assisting companies that want to access the Brazilian market or Brazilian companies that want to access the foreign market. Academically, Mr. Kanitz is majored in law from Sao Paulo University and studied law at Georgetown Law Center. Mr. Kanitz also published in London the book Managing Multilateral Agreement: the Role of the WTO Chairman (Editora Cameron May). 에데르브리또 (Eder Brito) 고려대학교에서행정과석사과정을수료하였고 FIAM-FAAM 에서조직통신을공부하였고 Universidade Metodista de São Paulo 대학에서신문방송학과를전공하여기자로도활동하고있다. 상파울로시스포츠부기자부및통신부총책임자로서활동한바있으며상파울로문화센터조직통신관련총괄을한바있다. 현재독일 Konrad Adenauer 재단및 Itaú 12

Social 재단과자매결합이되어있는 ONG Oficina Municipal 에서행정관리및정치교육프로그램을담당하고있다. 또한 FACCAMP - Faculdades Campo Limpo Paulista 대학교에서시정부행정관리과목교수로활동중이며브라질언론Estadão. com 컬럼 Humberto Dantas 블로그에서시정부정책에대한글을매주올리고있다. Eder Brito, Mestre em Administração Pública pela Korea University (Coreia do Sul, 2012), especialista em Comunicação Organizacional pela FIAM-FAAM (2010) e jornalista graduado pela Universidade Metodista de São Paulo (2005). Foi coordenador de comunicação e assessoria de imprensa da Secretaria de Esportes da Cidade de São Paulo (2012-2013) e coordenador de comunicação institucional do Centro Cultural São Paulo (2011-2012). Atualmente coordena programas de capacitação em gestão pública e formação política na ONG Oficina Municipal, entidade parceira da Fundação Konrad Adenauer (Alemanha) e da Fundação Itaú Social. Professor de Gestão Pública Municipal da FACCAMP - Faculdades Campo Limpo Paulista e colaborador semanal do blog Humberto Dantas, coluna no Portal Estadão.com que trata de política municipal. Eder Brito obtained Master degree in Public Administration from Korea University (South Korea, 2012). Eder is specialist in Organizational Communications from FIAM-FAAM (2010) and majored in journalism from the Methodist University of São Paulo (2005). Eder was communication coordinator and the Secretariat press office of City Sports of São Paulo (2012-2013) and corporate communication coordinator of the Culture Center of São Paulo (2011-2012). Currently, Eder coordinates training programs in public management and policy formation in the NGO Oficina Municipal, partner of the Konrad Adenauer Foundation (Germany) and Itaú Social Foundation. Eder also is Professor of Public Management of Municipal FACCAMP - Campo Limpo Paulista Colleges and serves as weekly contributor of the blog Humberto Dantas, column in Portal Estadão.com that focuses on municipal policies. 마르쎌로도나벨라바스또스엘리아스 (Marcelo Donnabella Bastos Elias) 상파울로법대를졸업하였고변호사로활동중이다. Damásio de Jesus 법률센터에서공공법을전공하였고Presbiteri- ana Mackenzie 대학에서노동법소송을공부했다. 기업변호사로서다양한경력을가지고있으며특히브라질대기업자문변호사및건축업기업사내변호사로서도활동한바있다. 현재는농산업관련스웨덴다국적기업남미총괄담당사내변호사로서활동하고있으며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CA, USA.) 으로부터 LLM ( 법석사 ) 선발되어유학을계획하고있는중이다. Marcelo Donnabella Bastos Elias é advogado formado em Direito pela Universidade de São Paulo. Cursou pós-graduação em Direito Público pelo Complexo Jurídico Damásio de Jesus e em Direito e 13

Processo do Trabalho pela Universidade Presbiteriana Mackenzie. Marcelo possui sólida carreira na área empresarial, tendo atuado como advogado corporativo em escritório de grande porte e como inhouse counsel em conglomerado empresarial do setor da construção. Atualmente, é Gerente Jurídico América Latina em multinacional sueca do setor de agronegócios e candidato ao LL.M. (Mestrado em Direito) em International Commercial Law na University of California em Davis, CA, USA. Marcelo Donnabella Bastos Elias is a lawyer graduated in Law School from University of Sao Paulo, Brazil. He did post graduation courses in Public Law at Complexo Juridico Damasio de Jesus and in Labor Law and Labor Procedure at Mackenzie University. Marcelo has a solid career in the business environment, with experience as a corporate lawyer in a large law firm and as in-house counsel in a large brazilian corporation in the construction field. Currently, he works as Legal Manager Latin America in a Swedish multinational company in agribusiness field and he is candidate for LL.M. (Master of Laws) in International Commercial Law at University of California in Davis, CA, USA. 호베르따오꾸라 (Roberta Okura) 런던Sotheby s Institute of Art 에서예술비지니스석사과정을수료하였고상파울로Fundação Armando Álvares Penteado 대학에서예술역사과대학원전공을하였다. Roberta 는현대미술전문가로서런던Alpha Art Advisory 에서보조컨설턴트로활동하였으며당시브라질예술을담당하였다. 현재는상파울에서브라질및남미현대예술전문가컨설턴트로활동중이다. Roberta는상파울로대학교에서통계학석사과정을수료하였으며상파울로내금융관련기관을대상으로경제학및비지니스인텔리전스관련업무를담당한바있다. Com Mestrado em Art Business (Sotheby s Institute of Art, Londres) e Pós-graduação em História da Arte (Fundação Armando Álvares Penteado, São Paulo), Roberta é especializada em arte contemporânea. Trabalhou por dois anos como consultora associada na Alpha Art Advisory de Londres, sendo responsável pelo mercado de arte brasileiro. No momento, atua em São Paulo como consultora com foco em arte contemporânea brasileira e latino-americana. Também possui Mestrado em Estatística (Universidade de São Paulo, São Paulo) e, no passado, trabalhou em áreas de Econometria e Inteligência de Negócios dentro de grandes instituições de São Paulo, principalmente no setor financeiro. Roberta has an MA in Art Business (Sotheby s Institute of Art, London), a Diploma in Art History (Fundação Armando Álvares Penteado, São Paulo), and specializes in contemporary art. She has two years of international experience working as an associate advisor and as the leading expert for the Brazilian art market for London-based, Alpha Art Advisory. She now works in São Paulo as an advisor for Brazilian and Latin American contemporary art. Roberta also holds a Master s degree in Statistics (Universidade de São Paulo, São Paulo) and has worked with econometrics and business intelligence within large financial institutions in São Paulo. 14

순서 한국기업들을위한브라질시장개발및투자사업관련사설모음집 1. 한국기업들에게찾아온브라질투자기회 - 고수정 2. 국방분야에다가온기회 - 에디문두우비라딴 3. 브라질정부와의계약을위한입찰의중요성 - 베아뜨리스까마스미에꾸리아찌살리오니 4. 브라질에서위기에처한기업을구출하기위한새로운제도 - 셰일라네데르세레제찌 5. 브라질에찾아온철학교육의기회 - 파비오플로렌스데바후스 첨부 I 사설포어본 첨부 II 사설영어본 15

한국기업들에게찾아온브라질투자기회 외국기업들이브라질에투자하는데있어서가장큰어려움은브라질안에서적용되는까다로운제도를올바르게이해하고사업에성공적으로적용하는과정이다. 특히한국과같이브라질반대편에서온나라의외국기업은아무리해외사업경험이있다하더라도브라질에도착해서몇달만있으면답답한시스템과느리고비효율적인브라질현지인들의태도에더욱더적응이되지않고언제결과를볼수있을지에대한두려움이앞서게된다. 그러나늘브라질전문가들이하는말은참을성을가지고브라질사람의문화와정서그리고제도를이해하고따르라는것이다. 전쟁의쓴맛을보고나서도교육과산업개혁에투자하여그어떤나라도해내지못한극적인경제성장을한한국기업인들에게는참으로어지러운일이아닐수없다. 한국이이만큼성장하여오늘날 WTO 를포함한 OECD 및 G-20 멤버에이르고 IMF 2013 년도기준약 1 조억이상의 GDP 를자랑하며전세계에서 15 위안의경제대국으로인정받게된것은남들처럼느긋하게살았다면절대이루지못했을것이다. 늦게이루어진외국시장개방과식민지로써의역사, 세계강국의통치및한반도분단이라는열악한정치적환경속에서짧은시간에작은토지및부족한자원에도불과하고위같은결과를낸것은한국인의숨겨진힘이있어서이다. 그리고오늘날많은개발도상국가에서는한국의이같은성공사례를자국에도적용하여갈수로짙어지는글로벌경쟁사회에서살아남으려하고있다. 예를들자면바로교육에대한투자다. 한편브라질은한국과는좀다른상황에있다. 비록포르투갈식민지로형성되었기는하나이미 19 세기초반에독립을하였고내전및남미국가들과의피나는전쟁을몇번걸치기는하였으나한국처럼 20 세기에들어서까지도국가의모든제도가다른나라로부터통치를받고한국전쟁이후국가가폐허상태에이를정도로참혹하지는않았다. 물론정치, 경제, 인권부분에서내부여러문제를직면하기는했으나그래도한국인들은대부분브라질을보고하늘이내린축복의나라라고할정도로따뜻한기후와풍성한과일및채소, 고기그리고아마존정글을가지고있는브라질을보며부러운눈빛을보인다. 오늘날브라질에는외국자본이많이들어와있고실제외국자본을통한국내산업또한많이발전되어있는상태이며다른외국기업과거래하는브라질기업의수도상당수늘었다. 그만큼이제브라질도글로벌시대에발맞추어가려하는것이다. 브라질은한국보다두배되는 GDP 를가지고있으며 IMF 2013 년도기준세계 7 번째경제국자리를잡고있다. 경제규모로보면한국의두배정도를차지한다. 오늘날브라질은 WTO 16

및 G-20 멤버이기도하다. 따라서글로벌시장에자리를잡기위하여달리는나라이기도하다. 중요한것은두나라기업이글로벌사회에직면해있다는것이다. 상호협력하지않으면안되는것이글로벌시대의특징이다. 각자가가지고있는강점을최대한활용하고취약점을보완하는것이글로벌시대경쟁사회에서이길수있는방법이며국가적차원에서도이같은상호협력을장려해야한다. 따라서오랜식민지국가였음에도불구하고빠른경제성장및교육과기술투자에성공하여오늘날선진국들과함께설수있게된한국의성공사례가브라질에적용되기를바라기에브라질에서볼수있는다양한개발및투자기회를알려주고수출의선구자인한국기업들이브라질시장및기업들에게도그동안쌓아온노하우를공유하여두나라간의교류가더욱더강화되고세계경제국으로써같이성장할수있도록하는것을목적으로두어본 ` 한국기업들을위한브라질시장개발및투자사업관련사설모음집 ` 을주기적으로모아서기업인들과공유하고자한다. 일차적으로이자료는브라질경제발전에한국기업들이반드시함께하기를바라는뜻에서준비된것이다. 따라서한글로번역및편집을하였다. 그리고이차적으로이와관련하여다른나라의기업들도합류할수있도록영문으로도번역, 편집하였다. 글로벌시대에서이제는단일국가라는틀안에다른나라와거리를두고자기나라만의국익을보호하는것이아닌같이공존할수있는제도를마련하는것이필요하다. 그런의미에서앞으로는브라질, 한국기업뿐만이아닌다른나라에서도브라질경제발전에다같이합류하고더나아가서는브라질또한다른국가들의경제발전을선도할수있는단계에오게하는것이진정한인류발전의순서가아닐까라는생각을한다. 고수정변호사는브라질상파울로법대를졸업하였고 Getúlio Vargas 법대에서기업법대학원을수료하였으며미국워싱턴에소재한조지타운법대에서 LL.M ( 법석사 ) 를마치고현재외국기업들을대상으로브라질기업법전문변호사로활동하고있다. 미래를짊어질차세대전문가리더양성과글로벌시대속의한국기업지원에대한관심이많은고수정변호사는한민족미래지도자연대브라질지회회장및주브라질한국총영사관우리기업자문위원단위원으로활동하면서이에기여하였고, 현재주기적으로한국기업및단체들의지원을받아서브라질한국교포들을대상으로선배전문가와의멘토링및한국인의정체성에대한다양한강의를실시해오고있다. 17

국방분야에다가온기회 지난 2013 년 12 월에브라질정부가브라질전투기공급을하게될국제입찰에서스웨덴산 Gripen 전투기를최종우승자로낙점하였다. 이로써그동안 90 년에걸쳐브라질이기존에도입했던프로그램을교체하였다. 또한브라질공군사가염려했던미라지 III 전투기를포함한브라질전투기상태의취약함에대한위기도어느정도극복할수있는계기를마련하게되었다. 기존에브라질공군이시도한프로그램중의하나가 F-X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따르면첫번째단계에서는미라지 III 전투기를대체할전투기를모색하는것이목표였다. 그리고신모델이채택되면다른 Northrop F-5 Tiger II 모델도대체할계획이었다. F-X 프로그램의첫단계에참가한모델은브라질항공사 Embraer 가브라질에서조립하려했던 Dassault Mirage 2000BR 을포함하여 Saab JAS-39 Gripen, Lockheed Martin F-16, Mikoyan MiG-29 및 Sukhoi Su-35 (Avibras 와합작으로조립계획 ) 이있었다. 결과는정치적압력에의해 Mirage 2000BR 이채택되었는데그이유는 Dassault 가브라질항공사 Embraer 에지분을소유하였기때문이라고한다. 안타깝게도룰라대통령이정권을잡은첫주만에이프로그램은취하되었다. 한편전문가들은당시룰라대통령의결정이정부초기부터생길수있는마찰을피하기위한정치적전략이라고분석하였다. 그이후 F-X2 프로그램이도입되었다. 그리고여러가지자격요건이포함되었다. 특히기술이전, 상업및전략계약서, 그리고새로운기술요구사항등이포함되었다. 입찰참가자들은이러한요건을맞추느냐의여부에의해서최종명단까지오르게되었다. 최종명단에는 Boeing F/A- 18 Super Hornet, Dassault Rafale 및 Saab Gripen NG 가올라오게되었다. 최종명단작성에참여한관계자들에따르면각참가회사마다매우다른성격의항공기를선보였으며요구사항별로따로분리해서각제품의특징을설명하였다고하였다. 최종명단에포함된전투기로부터요구된각아이템마다값이부여되었다. 예를들어, 특정기술이전이가능한모델의가치가기능적인것보다더큰비중을차지하게되었다. 마찬가지로, 정치적인문제가제품관리부분보다더큰비중을차지하게되었다. 즉, 최종결정을내리는데까지하나의퍼즐을맞추어야하는것과크게다를것이없었다. 결국에는세항공기와세가지제안서가남았으며각제안서에담긴조건도매우달랐다. Gripen NG 가최종선택되면서브라질은국내산업과많은국제파트너를위한다양한기회의문을열게되었다. 이프로젝트는스웨덴, 브라질, 미국으로부 18

터제공되는센서세트통합을포함한다. 또한이는무기통합의유연성을제시하게되고나아가서는세계각국에서개발되는다양한무기사용을허용한다라는의미를가지게된다. 그중에서도강조할만한것은남아프리카공화국 ( 브라질은 A- Darter 에서파트너로참여했다 ) 이개발한 R-Darter 와 A-Darter 및브라질산 MAA-1 Piranha 미사일을쏠수있는기능을들수있다. 또한미국산 Amaraam, Asraame Sidewinder; 유럽산 Meteor, 독일산 Iris-T 및이스라엘산 Derby, Python IV 및 Python V 가있다. 이러한기능을통해서공군도더많은범위의무기를작동할수있게된것이다. Gripen NG 다국적관리에대한첫번째단계는 Embraer 사와 Saab 사가공동프로젝트관리를위한 MOU 를체결하면서이루어졌다. MOU 에따르면 Embraer 사가프로그램개발에있어서주도역할을하게되며브라질공군에대한생산작업및배달을맡아서하게된다. Embraer 사가 Saab 사를대신하여모든개발및생산활동을관리하고시스템개발, 통합, 비행시험, 최종조립및배달에참여하게된다. 두회사는 biplace 버젼전체개발에대한공동합작으로일을진행하게된다. 한편두버전의글로벌프로모션및마케팅에대한전략적제휴는두기업사이에서아직논의되고있다. Gripen NG 사례는국가간상호성장에관심을가지고있는국가간의협력을모색한다는차원에서매우중요한의미를두고있다. 또한 F-X2 프로젝트는브라질공군사의기반을다지는계기뿐만아니라브라질의국방산업기반및전략적인국제협력을도모하는데목표를두고있다. 그밖에도국방분야에있어서국가들에게다양한기회를마련하며더나아가서는무인항공기, 위성, 레이더, 대공미사일및통신시스템등의신규프로젝트에도더참여할수있는기회가마련될전망이다. Edmundo Ubiratan 은항공및항공사파일럿분야전문기자로서온라인포털 AIR편집장이며영국그룹소속의 Key Publishing국제특파원이다. 이미브라질, 미국, 아르헨티나, 영국등많은국가군대와공동작업을실시한바있다. International Paris Air Show, EAA Air Venture, LABACE, 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Sun n Fun, Moscou Air Show, Dubai Air Show, EBACE 등세계주요항공이벤트에대한작업을하였으며유엔 Haiti 정치안정화및브라질남극프로그램에참여특수임무역할을한바있다. 2008년부터현재브라질에서가장큰항공전문잡지로인정받고있는Aero Magazine잡지에서기자로활동하고있다. 19

브라질정부와의계약을위한입찰의중요성 브라질에서사업을하는외국기업들에게있어서브라질정부와계약을하는방법의하나인입찰에대해서기본적인규율을이해하는것이매우중요하다. 브라질헌법제 37 조에의거하여브라질의정부와계약을하고자하는기업은합법성, 중립성, 도덕성, 공공성및효율성의원칙을바탕으로한법이정한공식적인절차를준수해야한다. 위조항 XXI 에따라법에규정된경우를제외하고는정부와의관계에서건설, 서비스, 구매및처분은반드시입찰을통해서만이루어질수있으며입찰시모든입찰참가자들에게동일한조건이부여되어야한다. 또한계약조항중에제안서에제시된조건충족에따른지불의무가표기되어야하며그밖에도계약의무이행에필수적인기술적조건과경제적자격요건이충족되어야한다. 그리고이에대한모든규정은법에따라이행되어야한다. 입찰에있어서준수해야할기본적인규칙은법에도명시되어있듯이정부와계약하기전에반드시입찰이이루어져야한다는것이다. 한편예외상황도법에서규정하고있다. 어쨌든입찰이요구된이상입찰을통해서특정요구사항을충족한입찰참가자들에게동등한조건으로제안서를낼수있도록보장해야한다. 정부에서상품또는서비스를구입하기위해서적용하는입찰방법은 Concorrência ( 경쟁 ), tomada de preços ( 가격비교 ), convite ( 초청 ) 그리고 pregão( 경매 ) 등으로다양하다. 그리고기술, 과학및예술작업을계약하는데에는 concurso ( 경시대회 ) 가적용된다. 또한제품을팔기위해서적용하는입찰방법은 leilão ( 경매 ) 이다. Pregão 은연방법 2002 년도에공포된제 10,520 법령에의해생겼으며관보에서규정한공동상품및서비스구입시에만적용되고나머지상품, 서비스및건설업무계약시에는 concorrência, tomada de preços 및 convite 와같은다른입찰방법이적용된다. 어떤입찰방법을고를지에대해서는계약금에따라서결정된다. 건설업무의경우계약금 R$150,000 까지는 convite 입찰방법이적용된다. 계약금이 R$150,000 와 R$1,500,000 사이의계약금일경우 tomada de preços 입찰방법이적용되며그이상의계약금일경우, concorrência 입찰방법이적용된다. 한편, 다른상품및서비스구매시, 계약금이 R$80,000 까지인경우, convite 20

가적용되며 R$650,000 까지는 tomada de preços 가적용되고그이상의경우에는 concorrência 가적용된다. 1993 년도에공포된연방법 8,666 법령 40 조항에따르면계약조건을정하는데있어서정부는입찰공고또는통지를작성해야하며주로아래사항을포함해야한다. 입찰목적 마감기간, 장소및시간 위반시제재사항 입찰참가에필요한조건으로써법적자격, 기술자격, 경제및금융자격, 세무관련신용자격및헌법제 7 조항 XXXII 에따른조건준수요구 가격수용가능성기준및판단기준 조정기준 지불조건 공공성의원칙준수에있어서참가자들은동등한조건하에참여해야하고제안서중가장유리한조건의제안서가채택되는것을보장하도록정부는이에대한입찰공고를사전에내도록한다. Concorrência, tomada de preços, concursos 및 leilões 의경우공고는관보및대량유통되는신문에게재되어야한다. convite 의경우, 정부는적어도세기업을초청해야하며적절한장소에입찰공고의사본을게시해야한다. Pregão 의경우에는공보또는전산을통해서공고를내고금액이상당할경우에는대량유통되는신문을통해서알리도록한다. 광고기간은입찰방법에따라다르다. 공고발표후에입찰심사 5 일전까지는누구나입찰공고에대해서이의를제기할수있다. 그기간이마감되면입찰심사가본격적으로시작되고먼저입찰참가자들의자격요건관련서류심사가이루어진다. 그다음제안서심사가이루어진다. Pregão 입찰에는반대로제안서심사이후에나입찰참가자자격요건서류심사가이루어진다. 모든심사가끝나면입찰결정을내리게되며입찰최종우승자가발표된다. 우승자는향후법에따라정부와계약을하게된다. 21

입찰관련법에도몇가지예외가인정된다. 1993년도에공포된연방법 8,666 법령제 24조항및 25조항에따라입찰의무에서예외되는상황이있다. 그러나그에앞서위에언급되었던것처럼입찰이기본적인규칙이라는것을염두해야한다. 그리고정부와의계약에있어서입찰시에는모두에게동등한법이적용되어야하고정부의중립성준수와정부에게가장경제적이고유리한제안서가보장되어야한다라는원칙이깔려있음을다시한번강조한다. Beatriz Camasmie Curiati Salione은 Getúlio Vargas 행정전문경영학교를졸업하였고상파울로주법과대학을졸업하여변호사자격증을취득하고같은학교에서행정법석사를마쳤다. 현재상파울로주감사관보좌관으로활동하고있다. 22

브라질에서위기에처한기업을구출하기위한새로운제도 2005 년부터브라질기업들은사업위기를극복하는데새로운제도를적용할수있게되었다. 과거에채무자들에게매우한정된범위내에서만채무협상이가능했고늘파산이그들을불안에떨게하였다면이제는기업구조를재조정하는제도가마련되어브라질에서계속기업경영을할수있도록보호받게하여기업인들에게는더욱더안정된분위기가조성된것이다. 기업구조조정은법정구조조정및법정외구조조정이라는도구로이루어진다. 특히법정외구조조정의경우에는자산처분시에따른채무보증의경우를포함한채무협상에따른규율적용이그다지확실치않아아직많이사용되고있지는않다. 그러나 2005 년도에공포된제 11,101 법령에따라새로운변화가시도되었으며이는기업구조재조정에대한새로운발판을마련하는계기가되었다. 브라질신용조사기구 Serasa Experian 자료에따르면 9 년에걸쳐서 4865 건의법정구조조정이접수되었다고한다. 이중거의반이상이중소기업들로부터요청된것이다. 그리고그중 1273 건이법정구조조정승인을받았다. 이것이뜻하는바는많은기업들이구조조정에성공하였으며채권자들과협상을마쳤고채무이행을위한새로운계약조건이이루어졌으며계속경제활동을할수있게되었다는것이다. 이러한차원에서파산이아닌기업으로써생존할수있는새로운길을찾게된것이며기업뿐만이아니라그와관련된노동고용도지속하게되었다는데큰의미를두고있다. 법정조정은채권자가아닌채무자만이할수있다. 기업이당할더큰피해를방지하고기업의빠른생존을보호하기위해서최대한빨리구조조정요청을하도록그에대한혜택도법에서부여한다. 첫번째로기존의경영진을보장한다. 예외적인상황을빼고서채무자는비록어려운기업경제상황이있다하더라도계속기업경영을할수있게된다. 또한법정구조조정을하는동시에채무자를상대로한소송이 180 일동안중단된다. 이는기업인이법적으로구조조정을요청하도록장려하고이기간동안기업인이채권자들과좀더안정된상황에서채무를협상하게하기위함이다. 그밖에다른인센티브는채무자만이구조조정계획서를작성할수있다는것이다. 이서류에앞으로의사업계획및채무조정에대한구체적인구조조정제안이포함된다. 23

중요한사항으로세무관련채무는구조조정에서포함되지않는다는것이다. 그리고위기에처한기업들에게보장되는채무의할부에대한법이없는관계로현재채무자들에게는세금납부신용서제출에대한요구는하지않고있다. 따라서현재정부에세금문제가있다하더라도이는법정구조조정을하는데어려움을제기하거나승인을막지않는다. 또한법정구조조정에서포함되어있지않는채권자들의경우가있다. 예를들어수출및상업리스 (lease) 를위한환전계약금의선수지불경우를들수있는데이는구조조정에서예외되며이러한채무는다른방법으로극복하도록해야한다. 법정구조조정승인을받기위해서는사전에구조조정에영향을받게될채권자들이모인회의에서승인을받아야한다. 이것이당사자들간의협상및투명성이기업구조조정에있어서얼마나중요한역할을가지고있는지를보여준다. 실제로다른여러사례를통해서도볼수있듯이채무자가자료를공유하고구조조정으로부터영향을받게될채권자들이긍정적인의욕을갖는것이구조조정을성공적으로이끌어가는협력분위기를조성하는데매우중요하며이로하여금전체적인합의가능성도더커지게되는것이다. 물론기업가치창출을하는데있어서새로운기회의문을연법정구조조정이기업의파산관련규정에도영향을끼치게되었다. 따라서파산의경우라도경제활동을계속할수있게하여채무자의자산처분이좀더순조롭게진행될수있도록돕고자산처분이후에기업인이새로운자산을보다더잘활용할수있게하는것이다. 기본적으로 2005 년도에공포된제 11,101 법령은브라질기업들의사업분위기를좀더원활하게하는데도움을주고자하는데목적을두고있는것은확실하다. 그러나그에따라몇가지조정되어야할사항이있다. 그중의하나가해외부채상황에서어떤절차를통해극복할것이냐인데그에대한제도가반드시마련되어야한다. 예를들어서채무자의부채상태가브라질외다른나라에거주한채권자또는자산에까지이를경우를들수있다. 특히다국적기업의위기또는해외활동을하는기업이더더욱그렇다. 국가간의상호협력에대한법적인정제도가형성된다면기업인들의위기극복을돕게될것이고국가투자에도도움을주게될것이다. 위에서언급되었듯이새롭게도입된기업위기극복구조는이제기업인들이더안정된사업을하고다양한구조도구를통해서위기를극복할수있도록한다. 물론아직도개선해야할부분은많지만, 그만큼기회의문은아직열려있다고볼수있다. 24

Sheila C. Neder Cerezetti 는상파울로법대졸업이후석박사학위과정을마치고변호사자격증을취득하였으며이탈리아 European University Institute에서 pos 박사학위를따고 Alexander von Humboldt재단으로부터지원을받아서독일 Max-Planck Institute für auslandisches und internationales에서연구를해오고있다. 현재상법변호사이며상파울로법대교수로서활동하고있다. 25

브라질에찾아온철학교육의기회 2008 년도공포된제 11,684 법령에의해브라질의공립및사립고등학교에사회학및철학과목이필수과목으로정해졌다. 이는 고등학교교육의목표중의하나는시민권이행에필수적인사회학및철학에대한지식을터득하게하는것이다. 라고다룬 1996 년에공포된제 9.394 법령의 IV 36 조항을규정하는것으로써중요한의미를갖고있다. 이러한법정규정에따라브라질고등학교는사립및공립관계없이철학과목프로그램을조성하였고그중에서도특히윤리및정치철학에중점을두었는데그이유는이러한철학적사고가 9,394 법령에명시된시민권행사와직접적으로연관되어있기때문이다. 이와관련하여브라질국내주요대학에서주최하는대학입시시험에도학생선발에있어서기존에학교수업에서그다지큰관심을받지못했던주제및작가가포함되었고, 브라질의가장큰상파울로주의경우만봐도브라질에서가장큰대학으로인정받는 Universidade Estadual Paulista 학교의학생을선발하는 VUNESP 입시시험에철학관련문제가자주출제되었다. 따라서앞으로의주어진과제는어떤방식으로법이요구하는철학공부프로그램을기획하고동시에어떤방법으로학생들에게주요대학교입시시험에출제될철학문제에답변할수있는충분한지식을전달할것인가이다. 이미많은고등학교에서학생들이대학입시시험에좋은성과를내도록준비시키고있다. 그리고실제로인식록또는지식이론 ( 특히 17 세, 18 세기에자주등장한이성과경험론자간의토론 ) 및과학적철학 ( 특히 Karl Popper 및 Thomas Kuhn 의어떻게과학적지식이형성되는지에대한토론 ) 에대한교육까지포함시키기도하였다. 그밖에도 Immanuel Kant 가다룬철학또한두각을나타내고있는데특히 계몽이란무엇인가에대한답변 이라는작품을통해서이다. 고등학교와대학입학시험뿐만아니라인문계대학교및기업에서도철학교육에관심을보이고있는데특히그들의관심사는철학이어떻게문제를제시하고풀어나가는지그리고어떻게글을더집중적으로읽고해석하는지와관련한것이다. 철학의중요한특징중의하나가주어진문제를두고철학자들이다룬다양한해 26

결책에대해서깊이공부하는것인데특히어휘향상에매우큰도움을주며이는컨설턴트의양성및기업을위한교육프로그램에도도움을줄수있다. 역사학자 Harry Redner 저서의 전체주의, 세계화, 식민지 를보면세계화의가장큰결함중의하나가어휘의빈곤화라고한다. 단어사용이적어지면서모든것이표준화되가는데이는기술적및과학적단어의통합뿐만아니라일상생활에까지도영향을끼친다는것이다. 또한 문제에서시작된철학 (Loyola 출판사 ) 책에서보면 Mário Ariel González Porta 교수는어떻게철학자가어떤문제를제시하고답변을찾는지에대해서매우쉽게설명한다. 기업은물론고등학교에필요한교육프로그램을기획하는데이책에명시된생각을적용하면매우유익한프로그램이나올수있다. 끝으로고등학교과정에있어서철학과목계획은어휘향상뿐만아니라인간관계개선에도움을준다. 따라서아직도철학교육은브라질내에서도개발가능성이매우크고앞으로도좋은전망이보이는분야다. Fabio Florence de Barros는 USP ( 상파울로대학교 ) 법대와 PUC-Campinas (Pontifícia Universidade Católica de Campinas) 법대출신의변호사이며 UNICAMP (Universidade Estadual de Campinas) 대학교에서철학석사학위를받았다. 현재사립고등학교에서철학을가르치고있다. 27

사설포어본 Portuguese Version Coletânea de artigos sobre oportunidades de desenvolvimento e de investimentos no Brasil

Oportunidades no Brasil para Empresas Coreanas A maior dificuldade que as empresas estrangeiras enfrentam ao investir no Brasil é entender o sistema jurídico brasileiro que é bastante complicado e ainda aplicá-lo no seu modelo de negócios já definido. No caso das empresas coreanas que vêm do outro lado do mundo, por mais que tenham experiência em fazer negócios no exterior, os ex-patriados coreanos começam a se sentir desconfortáveis ao passarem alguns meses no Brasil, devido à morosidade e à ineficiência do sistema brasileiro, bem como uma tendência quase que predominante dos brasileiros que se mostram conformados ou acostumados com tal sistema. Como resultado, empresas coreanas começam a ficar preocupadas sem saber quando irão atingir o resultado dentro do cronograma previamente definido. Por outro lado, os especialistas brasileiros dizem que o segredo é ter paciência e tentar entender e conhecer a cultura e o sistema brasileiro. Para empresas coreanas cuja geração remonta à que saiu da guerra e passou por várias dificuldades e, após anos de investimento e sacrifício na educação e desenvolvimento industrial para alcançar o mais acelerado crescimento econômico jamais visto até então, esse discurso pode parecer bastante confuso. A Coreia hoje faz parte do WTO, OECD e G-20 e, de acordo com FMI (Fundo Monetário Internacional), com base em 2013, apresenta um PIB (Produto Interno Bruto, em inglês, GDP ) de mais de 1 trilhão de dólares e é considerado uma das 15 maiores economias do mundo. Considerando seu passado, a Coreia não teria conseguido tamanho crescimento se tivesse vivido de forma passiva e sem ambições como muitos outros países acabam fazendo. A Coreia é um país que demorou para abrir seu mercado para o mercado externo. E ainda demorou para deixar de ser colônia e, mesmo após anos de controle pelas potências globais e guerra da Coreia que levou o país à situação de miséria, sem contar pequeno território e limitados recursos naturais, as conquistas que hoje a Coreia se orgulha é porque a Coreia tinha um poder escondido. E hoje muitos outros países em desenvolvimento buscam utilizar o caso de sucesso da Coreia em seus países para sobreviver no mundo globalizado que está cada vez mais competitivo, sendo um dos exemplos o investimento em educação. Por outro lado, o Brasil apresenta características diferentes da Coreia. Apesar de sua origem como colônia tal como foi a Coreia, o Brasil já estava independente no início 31

do século 19 e, ainda que tivesse passado por guerra civil e outras guerras sangrentas com alguns países da América Latina, não foi o caso como da Coreia em que a soberania esteve sob controle de outros países por até recentemente, ficando ainda mais em uma situação desastrosa após a Guerra da Coreia em meados do século 20. Certamente, não se pode ignorar todos os desafios do Brasil em seus aspectos políticos e econômicos, bem como de direitos humanos que merecem ser lembrados, mas, curiosamente, ainda hoje quando os coreanos olham para o Brasil, eles olham com aquele olhar de admiração, pois associam o país a um clima agradável, frutas, vegetais e carne em abundência e à floresta da Amazônia. Os coreanos dizem que o Brasil é um país que Deus abençoou. Hoje, o Brasil é uma país em que já entrou bastante capital estrangeiro e, na prática, muitas indústrias nacionais foram desenvolvidas com o capital estrangeiro, e ainda o número de empresas brasileiras que fazem transações com empresas estrangeiras está aumentando cada vez mais. Assim, o Brasil também está tentando se ajustar ao mundo globalizado. O Brasil possui PIB em dobro da Coreia e, de acordo com FMI, com base em 2013, apresenta-se como a 7ª maior economia do mundo. A grosso modo, seu poder econômico em termos de GDP é 2 vezes maior que o da Coreia. O Brasil também é membro do WTO e G-20, mas não do OECD. Portanto, é um país que está correndo para atingir o status de líder global. O importante é que as empresas de ambos os países estão enfrentando a era da globalização. A cooperação mútua é um fator muito importante no mundo globalizado. É necessário explorar ao máximo as vantagens que possui e complementar suas desvantagens com a ajuda dos outros. Essa é a solução para lidar com o mundo competitivo do atual cenário da globalização e tal esforço conjunto precisa ser promovido e subsidiado junto com o setor público também. Portanto, na esperança de que o caso da Coreia, com seu rápido crescimento econômico fundado em sucesso de investimento em educação e tecnologia que colocou a Coreia no patamar dos países desenvolvidos - apesar de sua recente origem de país colônia - possa contribuir para o desenvolvimento econômico sustentável do Brasil, criamos a presente coletânea de essays sobre as oportunidades de desenvolvimento e de investimentos no Brasil. Com isso, esperamos que as empresas coreanas que se orgulham por serem líderes em exportação - devido à necessidade de constante busca por mercado externo por falta de mercado consumidor e de recursos naturais em seu país - possam compartilhar seu know how com as empresas brasileiras para que, com isso, ambos os países possam se tornar mais sólidos como maiores economias do mundo. 32

Em primeiro momento, a presente compilação é preparada para as empresas coreanas para que elas possam contribuir para o desenvolvimento econômico do Brasil. Portanto, além dos textos em português que foi o idioma original dos textos, foram preparados também os textos em coreano. Em segundo momento, da mesma forma como foi feito para as empresas coreanas, na esperança de que as empresas de outros países possam também participar desse crescimento conjunto, os textos em inglês foram preparados. No mundo globalizado, não podemos mais pensar somente em seu país próprio e colocar a distância dos demais países para defender os interesses nacionais de seu país, mas é necessário estabelecer o sistema que permita a existência conjunta e em harmonia. Nesse sentido, no futuro, esperamos convidar empresas de outros países, além das empresas coreanas e brasileiras, para participarem desse esforço conjunto, para ajudar o desenvolvimento econômico do Brasil e que, na seqüência, o Brasil também possa contribuir como líder no desenvolvimento econômico de outros países em necessidade, o que, no fundo, marca uma evolução da humanidade que é justamente pensar mais o próximo. Su Jung Ko é advogada formada em direito pela Universidade de São Paulo. Cursou pós graduação em direito empresarial na GV Law e obteve LL.M (mestrado em direito) pela Georgetown Law Center em Washington D.C., Estados Unidos. Engajada em formação de profissionais líderes e contínuo apoio às empresas coreanas no contexto da globalização, Su tem dado sua contribuição enquanto serviu como presidente da filial, no Brasil, do Network dos Futuros Líderes Coreanos e também como conselheira da Divisão Comercial do Consulado da Coreia em São Paulo, Brasil. 33

Oportunidades no Setor de Defesa Em dezembro de 2013, o Brasil anunciou o vencedor da concorrência internacional para o fornecimento da sua nova geração de caças. A opção do governo brasileiro pelo sueco Gripen pôs fim em um programa que remonta da década de 1990 quando a Força Aérea comunicou o governo sobre as condições de obsolescência e sucateamento de praticamente toda sua frota de caças, em especial os Mirage III. O programa F-X buscava um substituto para o Mirage III, e numa segunda fase, o modelo escolhido substituiria também os veteranos Northrop F-5 Tiger II. O F-X teve como participantes na primeira fase da disputa os caças Dassault Mirage 2000BR que seria montado no Brasil pela Embraer, Saab JAS-39 Gripen, Lockheed Martin F-16, Mikoyan MiG-29 e Sukhoi Su-35 que seria produzido em parceria com a Avibras. Pressões políticas colocaram o Mirage 2000BR como favorito, já que a Dassault, na ocasião, tinha participação acionária na Embraer. Porém, o programa foi cancelado na primeira semana do governo Lula. Analistas creditaram a atitude do então presidente Lula a uma estratégia política para evitar atritos logo no início do governo. Em seu lugar foi criado o programa F-X2, que contava com uma série de mudanças, como novas exigências na questão da transferência de tecnologia, novos acordos comerciais e estratégicos, assim como novos requisitos técnicos, o que levou a uma nova shortlist. Esta incluía o Boeing F/A- 18 Super Hornet, o Dassault Rafale e o Saab Gripen NG. De acordo com oficiais que participaram da elaboração desta lista, a explicação para aeronaves tão diferentes estava no peso de cada item. Entre as exigências, cada aspecto tinha um valor. Por exemplo, determinado modelo de transferência tecnológica poderia ter um peso maior do que alguma exigência operacional. Da mesma forma, uma questão política poderia ter um peso maior do que o de um aspecto de manutenção, criando um complexo quebra-cabeça. No final, havia três aeronaves e três propostas distintas, cada uma atendendo, para mais ou menos, a cada um dos pré-requisitos. Com a escolha do Gripen NG, o Brasil abriu uma série de oportunidades para a indústria nacional e diversos parceiros internacionais. O projeto prevê a integração de um conjunto completo de sensores, fornecido por diversos países, como Suécia, Brasil, Estados Unidos, etc. Além disso, contará com flexibilidade na integração de armas, 34

o que permitirá a utilização de armamentos desenvolvidos por diversos fornecedores ao redor do mundo. Um dos destaques é a capacidade de disparar os mísseis R-Darter e A-Darter, desenvolvidos pela África do Sul (o Brasil é parceiro no A-Darter), assim como o brasileiro MAA-1 Piranha; os americanos Amraam, Asraam e Sidewinder; o europeu Meteor, o alemão Iris-T; e os israelenses Derby, Python IV e Python V. Tal capacidade permitirá que a Força Aérea opere uma vasta gama de armamentos. O primeiro passo no gerenciamento multinacional do Gripen NG ocorreu recentemente, quando a Embraer e Saab assinaram um MoU (memorando de entendimento) para parceria no programa conjunto de gerenciamento do projeto. Segundo o acordo, a Embraer terá um papel de liderança no desenvolvimento geral do programa e terá grande parte do trabalho de produção e entrega para a Força Aérea Brasileira. A Embraer vai coordenar todas as atividades de desenvolvimento e produção no Brasil, em nome da Saab, e vai participar no desenvolvimento de sistemas, integração, testes de voô, montagem final e entregas. Ambas companhias serão responsáveis conjuntamente pelo desenvolvimento completo da versão biplace (dois lugares). Ao mesmo tempo, uma parceria estratégica para promoção e comercialização global das duas versões está sendo discutida entre as empresas. O caso do Gripen NG é emblemático na busca por parcerias com nações que tenham interesse num crescimento mútuo. Além de reequipar a Força Aérea Brasileira, o projeto F-X2 tem como objetivo estimular a base industrial de Defesa do Brasil e suas parcerias estratégicas internacionais. Oferecendo oportunidades no setor de defesa para empresas de diversos países, que poderão futuramente contribuir no desenvolvimento de novos projetos, como de aeronaves não-tripuladas, satélites, radares, mísseis antiaéreos e sistemas de comunicação. Edmundo Ubiratan é jornalista especializado em aviação e piloto de aviões. Foi editor-chefe do portal AIR online e correspondente internacional do grupo britânico Key Publishing. Já realizou trabalhos com forças armadas de diversos países, como Brasil, Estados Unidos, Argentina, Inglaterra, entre outros. Já cobriu os principais eventos aeronáuticos do mundo, como o International Paris Air Show, EAA Air Venture, LABACE, 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Sun n Fun, Moscou Air Show, Dubai Air Show, EBACE, entre outros. Acompanhou missões especiais como a Missão das Nações Unidas para a estabilização no Haiti e o Programa Antártico Brasileiro. Desde 2008 trabalha na Aero Magazine, a maior revista brasileira especializada em aviação. 35

A regra da licitação para as contratações com o Estado O presente artigo tem como objetivo introduzir, especialmente para estrangeiros residentes no Brasil, mais especialmente os coreanos, a licitação como forma de contratar com a Administração Pública. Tendo em vista que a Administração Pública brasileira, conforme previsto no caput do artigo 37 da Constituição Federal, deve obedecer aos princípios da legalidade, impessoalidade, moralidade, publicidade e eficiência, para contratar uma entidade, é necessária a obediência a um procedimento formal, pautado nesses valores. Conforme previsto no inciso XXI, ressalvados os casos especificados na legislação, as obras, serviços, compras e alienações serão contratados mediante processo de licitação pública que assegure igualdade de condições a todos os concorrentes, com cláusulas que estabeleçam obrigações de pagamento, mantidas as condições efetivas da proposta, nos termos da lei, o qual somente permitirá as exigências de qualificação técnica e econômica indispensáveis à garantia do cumprimento das obrigações. Isso significa que a regra geral, que admite exceções, previstas em lei, é a realização de licitação prévia para contratações públicas, ou seja, um procedimento formal que possibilite a todos os interessados que cumpram determinados requisitos, em condições de igualdade, ofertarem suas propostas. Para aquisição de bens e serviços, as modalidades de licitação são concorrência, tomada de preços, convite e pregão. Para a escolha de trabalho técnico, científico ou artístico, a modalidade licitatória é o concurso, e para a venda de bens, a modalidade de licitação é o leilão. Enquanto o pregão, regulamentado pela Lei Federal nº 10.520/2002, se destina somente à aquisição de bens e serviços comuns ( aqueles cujos padrões de desempenho e qualidade possam ser efetivamente definidos pelo edital, por meio de especificações usuais no mercado ), esses bens e serviços e os demais serviços e obras de Engenharia podem ser adquiridos por meio das demais modalidades supracitadas (concorrência, tomada de preços e convite). A escolha, dentre essas três modalidades, se dá conforme o valor estimado da contratação. Para obras e serviços de Engenharia de valores até R$ 150.000,00, pode ser adotada a modalidade convite; entre esse valor e R$ 1.500.000,00, a modalidade a ser utilizada é a tomada de preços e, acima 36

desse valor, adota-se a modalidade concorrência. Para compras e demais serviços até R$ 80.000,00, usa-se a modalidade convite; até R$ 650.000,00, a modalidade a ser adotada é a tomada de preços e, acima desse valor, a concorrência. Para definir as condições da contratação, a Administração deve formular um instrumento convocatório ou edital, que deve conter, dentre outros (artigo 40 da Lei Federal nº 8.666/93): objeto da licitação; prazos, locais, horários; sanções para casos de inadimplemento; as condições para participação na licitação, referentes à sua habilitação jurídica, qualificação técnica, qualificação econômico-financeira, regularidade fiscal e cumprimento do artigo 7º, XXXII da Constituição Federal (artigos 27 a 31); critérios de aceitabilidade dos preços e de julgamento; critérios de reajuste; e condições de pagamento. Em atendimento ao princípio da publicidade, para promover a isonomia entre todos os interessados em participar e para garantir a obtenção da proposta mais vantajosa, a Administração deve publicar o edital: nos casos de concorrência, tomada de preços, concursos e leilões, o edital deve ser publicado no Diário Oficial (da União, Estado ou Distrito Federal, conforme o caso) e em jornal de grande circulação; no caso de convite, a unidade administrativa deve convidar no mínimo três empresas e afixar cópia do Edital em local apropriado; no caso de pregão, por meio de diário oficial, facultativamente por meio eletrônico e, para valores mais significativos, em jornal de grande circulação. O prazo de publicidade do Edital varia conforme a modalidade de licitação adotada. Nesse período, até cinco dias antes da data fixada para abertura, qualquer pessoa pode impugnar o edital. Findo o prazo previsto, serão analisados, primeiramente, os documentos de habilitação das participantes e, a seguir, suas propostas. Tal procedimento é invertido no caso da modalidade pregão em que a verificação das condições de habilitação se dá após o término da fase de lances. 37

Cumpridos todos os requisitos, homologa-se a licitação e se adjudica o objeto à vencedora que, futuramente, poderá realizar o contrato com a administração, conforme os procedimentos previstos em Lei. A obrigatoriedade de realização de um procedimento licitatório admite exceções, que são os casos de dispensa, previstos no artigo 24 da Lei Federal nº 8.666/93, e de inexigibilidade, previstos no artigo 25 da mesma lei, mas licitar, conforme já exposto, é a regra, como forma de garantir a isonomia e a impessoalidade nas contratações públicas e obter a proposta mais econômica e vantajosa à administração. Beatriz Camasmie Curiati Salione é Assessora Técnico-Procuradora do Tribunal de Contas do Estado de São Paulo. É Mestre em Direito Administrativo pela Universidade de Direito do Estado de São Paulo (2013). Beatriz é Advogada, graduada pela Universidade de Direito do Estado de São Paulo (2004) e Administradora de Empresas, graduada pela Escola de Administração de Empresas da Fundação Getúlio Vargas (2003). 38

Instrumentos para lidar com a crise empresarial no Brasil Desde 2005, companhias brasileiras contam com novos instrumentos para lidar com a crise empresarial. Se no passado apenas se permitia a negociação limitada do passivo e a falência assombrava empresários, hoje mecanismos de reestruturação dos negócios abrem esperanças de reerguimento a quem atua no país. A reestruturação empresarial é facilitada por meio de institutos como a recuperação judicial e a recuperação extrajudicial. Esta última permite especialmente a renegociação de débitos, muito embora seja pouco utilizada devido às incertezas que ainda recaem sobre a aplicação de suas regras, em especial daquelas acerca da sucessão de dívidas no caso de venda de ativos. Mas o principal avanço trazido pela Lei 11.101/2005 diz respeito à previsão da chamada recuperação judicial. De acordo com números do Serasa Experian, em pouco mais de nove anos, 4865 recuperações judiciais foram requeridas (tendo mais da metade dos pedidos sido formulado por micro e pequenas empresas), das quais 1273 foram concedidas. Isso significa que muitas empresas ajustaram, com os credores, novos termos para pagamento dos débitos e puderam permanecer no mercado. Nestes casos, foi possível encontrar caminho alternativo à quebra e voltado a permitir a manutenção da atividade empresarial e dos empregos a ela vinculados. Apenas ao devedor e não a seus credores compete solicitar a recuperação. Há alguns incentivos para que o pedido seja feito rapidamente, evitando-se que a crise alcance magnitude capaz de inviabilizar qualquer reerguimento. O primeiro deles consiste na manutenção da própria administração social na condução dos negócios. Salvo casos excepcionais, cabe ao devedor continuar a gerir sua atividade empresarial, não obstante o reconhecimento das dificuldades financeiras que enfrenta. Além disso, o processamento da recuperação permite a suspensão das ações e execuções em curso contra o devedor ao menos pelo prazo de cento e oitenta dias. Trata-se, inegavelmente, de estímulo para que o empresário solicite judicialmente a recuperação e, nesse período, goze de tranqüilidade para negociar com seus credores. Outro incentivo encontra-se no fato de que apenas ao devedor é dado formular o plano de recuperação, documento em que se apresenta a proposta de reestruturação dos seus negócios e/ou dívidas. 39

Importante destacar que as dívidas tributárias não são abarcadas pela recuperação judicial. Da mesma forma, devido à inexistência de uma lei de parcelamento especificamente voltada a empresas em crise, atualmente não se exige que devedores apresentem certidão negativa de débitos fiscais. Assim, no momento, as pendências junto às fazendas públicas não impedem nem dificultam a aprovação da recuperação. Deve-se, contudo, lidar com as cobranças dessas dívidas no campo extraconcursal. O mesmo acontece com outros credores expressamente excluídos da recuperação, como aqueles por adiantamento a contrato de câmbio para exportação e arrendamento mercantil. A homologação da recuperação judicial depende ordinariamente da aprovação das classes de credores afetadas pelo plano de recuperação. Isso significa que a negociação entre as partes envolvidas e a transparência compõem aspectos fundamentais para o sucesso da superação da crise empresarial. De fato, a experiência demonstra que o fornecimento de informações pelo devedor e a boa disposição de todos os afetados contribuem para que um ambiente de cooperação se instaure e as possibilidades de acordo aumentem. Não se pode, ainda, deixar de destacar o fato de que a nova perspectiva de valorização da empresa que hoje marca os instrumentos de recuperação empresarial também atinge o próprio instituto da falência. Isso significa que, mesmo nos casos de quebra, busca-se permitir a manutenção da atividade, facilitando-se a rápida venda conjunta dos ativos do devedor a terceiro que, isento das dívidas relacionadas a estes ativos, pretenda fazer bom uso dos bens adquiridos. Muito embora, em linhas gerais, a Lei 11.101/05 represente nítido avanço em benefício do ambiente de negócios brasileiros, alguns ajustes se mostram indispensáveis. Dentre eles, destaca-se a importância da criação de procedimentos destinados a lidar com cenários de insolvência transnacional, ou seja, aqueles cuja dificuldade financeira atinge interessados ou bens localizados em mais de um país e que são especialmente importantes para solucionar crises de empresas multinacionais e grupos com atuação transfronteiriça. Acredita-se que o reconhecimento legal das formas de cooperação entre jurisdições facilitará o alcance de solução para as dificuldades financeiras de empresários e estimulará o investimento no país. Como indicam as breves linhas acima, o sistema de insolvência empresarial favorece o empreendedorismo e apresenta interessantes instrumentos para que empresários lidem com a crise. Ainda há, contudo, espaço para aprimoramentos e avanços. 40

Sheila C. Neder Cerezetti é advogada e Professora Doutora da Faculdade de Direito da Universidade de São Paulo. Fez pós-doutorado no European University Institute (Itália) e desenvolve pesquisas no Max-Planck Institute für auslandisches und internationales Privatrecht (Alemanha), com bolsa da Alexander von Humboldt Foundation. 41

Oportunidades para o ensino de filosofia no Brasil A lei 11.684, de 2008, estabeleceu como obrigatória a inclusão das disciplinas de sociologia e filosofia em todas as séries do ensino médio brasileiro, tanto nas escolas da rede pública quanto naquelas da rede particular. Essa lei regulamentou a previsão já existente no artigo 36, IV, da lei 9.394, de 1996, que previa como um dos objetivos do ensino médio, o domínio dos conhecimentos de filosofia e de sociologia necessários ao exercício da cidadania. Com base nessas previsões legais, os colégios brasileiros das redes pública e particular organizaram a programação da disciplina de filosofia destacando especialmente o ensino da ética e da filosofia política, uma vez que esses ramos do pensamento filosófico estão mais diretamente ligados ao exercício da cidadania mencionado na lei 9.394. Contudo, os exames de vestibular organizados pelas principais universidades do país para fazer a seleção de seus alunos têm incluído novos temas e autores que anteriormente não recebiam muita atenção nas salas de aula do ensino médio. No Estado de São Paulo (o maior do Brasil), questões de filosofia aparecem com freqüência no vestibular da VUNESP (que seleciona alunos para a Universidade Estadual Paulista, uma das maiores do país). Diante disso, o grande desafio que se coloca é: como organizar um programa de estudos de filosofia que cumpra as exigências da lei e, ao mesmo tempo, transmita os conhecimentos necessários para que o aluno responda às questões dos principais vestibulares. Como a maioria das escolas de ensino médio prepara os alunos para obterem um bom desempenho no vestibular, temos observado a inclusão nos programas do ensino médio de temas como epistemologia, ou teoria do conhecimento (especialmente o debate entre racionalistas e empiristas nos séculos XVII e XVIII) e até mesmo filosofia da ciência (especialmente o debate entre Karl Popper e Thomas Kuhn sobre o modo como o conhecimento científico é construído). Além disso, a filosofia crítica de Immanuel Kant tem também recebido um certo destaque, especialmente a partir do texto Resposta à Pergunta: O que é o Esclarecimento?. Além do ensino médio e dos exames de vestibular, é importante destacar que mui- 42

tos cursos superiores, especialmente na área de ciências humanas, e empresas têm apresentado interesse crescente pelo ensino da filosofia, especialmente por causa do modo como os filósofos formulam e respondem problemas, com atenção e habilidade para ler e interpretar textos. Uma característica importante da filosofia, que pode ajudar tanto na formação de consultores quanto na organização de cursos para empresas, é o estudo aprofundado de várias soluções formuladas por filósofos diferentes para um mesmo problema, o que inclui o enriquecimento do vocabulário. Segundo o historiador Harry Redner, no livro Totalitarianism, Globalization, Colonialism, um dos defeitos mais graves do ensino no mundo globalizado é o empobrecimento do vocabulário, que aos poucos vai eliminando uma série de palavras para se tornar mais padronizado por meio da incorporação de palavras técnicas e científicas até mesmo na vida cotidiana. Em outro livro importante ( A Filosofia a Partir de seus Problemas, Editora Loyola), o professor Mário Ariel González Porta explica de maneira didática o modo como os filósofos formulam e buscam dar respostas a problemas. De acordo com nossa experiência, pensamos que as ideias contidas nesse livro podem ser utilizadas de maneira bastante rica para formular programas de cursos tanto para empresas quanto para escolas de ensino médio. Por fim, entendemos que a elaboração de novos planos para o ensino da filosofia pode promover tanto o enriquecimento do vocabulário quanto a melhoria das relações humanas como um todo. Trata-se de um campo em aberto e com boas perspectivas no Brasil. Fabio Florence de Barros é advogado formado pela USP (Universidade de São Paulo) e pela PUC-Campinas (Pontifícia Universidade Católica de Campinas), bacharel, mestre e licenciado em filosofia pela UNICAMP (Universidade Estadual de Campinas). Atualmente, leciona filosofia para o ensino médio em um colégio particular. 43

사설영어본 English Version Collection of essays on development and investment opportunities in Brazil

Opportunities in Brazil for Korean companies The greatest difficulty that foreign companies face when investing in Brazil is understanding Brazil s complex legal system and adapting existing business models to function within the country s business culture. Even seasoned international executives from Korean companies often begin to feel uneasy after a few months doing business in Brazil due to the slow pace of progress and various inefficiencies that are part and parcel of the Brazilian system. Brazilians in general are already accustomed to the country s slower pace. As Korean executives and managers worry over how to achieve their goals on schedule, and often Brazilian advisors and consultants recommend them to have patience and adapt to Brazilian ways. But this is a hard piece of advice to follow. The roots of Korean business culture stretch back to the middle of the 20th Century when long periods of war and privation were major cultural forces. After years of sacrifice and investment in education to achieve industrial development and speedy economic growth, Koreans are confused by the idea of patience and they are often flummoxed by the day to day of the Brazilian business environment. Nonetheless, the opportunities are immense. Korea is part of the WTO, OECD and G-20 and in 2013, Korea s a GDP was over $1 trillion making it one of the 15 largest economies in the world. But achieving this status took a long time. Korea took decades to open its market to foreign markets and after years of being controlled by big economies and a civil war that left the country devastated it also needed to establish a national identity. But despite the fact that the country has a very small territory and limited natural resources, Korea has made remarkable advances. Today many other developing countries seek to use the Korea s success story as a roadmap for thriving in a globalized world that is becoming increasingly competitive. Koreans did not achieve this status by living passively and without ambition. Brazil has very different characteristics from Korea. Despite its past history as a colony, Brazil was already independent in the early 19th century. And although Brazil went through a civil war and some bloody wars with other Latin American countries, these shocks were less severe than those experienced by Korea in recent history. Certainly, one cannot ignore Brazil s complicated history of military dictatorships, economic crisis and human rights abuses. But Brazil s recent history has been less traumatic than that of Korea. Despite this, Koreans tend to admire Brazil. Koreans 47

associate Brazil with a pleasant climate, plenty of fruits, vegetables and meat and the forest of the Amazon. Indeed, Koreans say that Brazil is a country that God blessed. Over the past 10 years, Brazil s economy has expanded prodigiously and many national industries have been developed through foreign investment. Moreover, the number of Brazilian companies that make transactions with foreign companies is increasing every year. Both Brazil and Korea are large economies trying to adjust to the globalized world. Although Brazil has twice the GDP of Korea according to IMF and Brazil was the 7th largest economy in the world in 2013, both face shared challenges. Cooperation between them can help each country to profit as their economic structures are generally complementary. The purpose of this series of essays is to promote development in both Brazil and Korea. Through better understanding of Brazil, Koreans can contribute to the sustainable economic development of the country. This collection of essays provides unique insights into investment and development opportunities in Brazil. We expect Korean companies who are in a constant search for foreign markets, to share their knowledge and expertise with Brazilian companies, so that both countries can become stronger as large economies in the world. Therefore, in addition to writing in Portuguese which was the original language of the essays we also translated these essays into Korean. Eventually, we hope that companies from other countries will also participate in this series which is why we also translated these essays into English. In the globalized world, we can no longer think of only our own country and distance ourselves from other countries. Our national interests extend far beyond our own borders. Instead,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system that allows for harmonious coexistence. This marks an evolution of humanity to a stage where we are required to thinking not only ourselves, but others, too. Su Jung Ko graduated from Law School of the University of São Paulo, Brazil, and obtained pos graduation degree in corporate law from Getúlio Vargas Law School. She also obtained LL.M from Georgetown Law Center in Washington D.C. and currently is working as lawyer specialized in Brazilian corporate law for foreign companies. Su is deeply engaged in promoting leadership among youth 48

within the Korean-Brazilian community. She also served as president of the Brazil branch of the Network of Future Korean Leaders and counsel of the Corporate Division of the General Consulate of Republic of Korea in Sao Paulo, Brazil. 49

Opportunities in the National Defense Sector In December 2013, Brazil announced the winner of an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supplying its new generation of fighter aircrafts. The selection by the Brazilian government of the Swedish Gripen ended a modernization program dating from the 1990s when the Air Force announced to the government that virtually its entire fleet of fighter aircrafts was in bad condition or obsolete, especially the Mirage III. The FX program sought a replacement for the Mirage III, and eventually also the Northrop F-5 Tiger II. In its first phase of the competition, the FX considered fighter aircrafts such as Dassault Mirage 2000BR fighters - that would be assembled in Brazil by Embraer - Saab JAS-39 Gripen, Lockheed Martin F-16, Mikoyan MiG-29 and Sukhoi Su-35 - that would be produced in partnership with Avibras. Political pressures made the Mirage 2000BR a favorite, as Dassault, at the time, had ownership interest in Embraer. However, the program was canceled in the first week of Lula government. Analysts credited the then President Lula s attitude to a political strategy to avoid friction at the beginning of his government. In its place the F-X2 program was created. It included a number of changes, such as new requirements on the issue of technology transfer, new commercial and strategic agreements and new technical requirements, which led to a new shortlist. This included the Boeing F / A-18 Super Hornet, Dassault Rafale and the Saab Gripen NG. According to an official who participated in the preparation of this list, the explanation for such different aircrafts was in the relative weight of each item. Among the requirements every aspect had a value. For example, certain technology transfer model could have a greater weight than any operational requirement. Likewise, a political issue could have a greater weight than that of an aspect of maintenance, creating a complex puzzle. In the end, there were three aircrafts and three different proposals, each one serving some set of the prerequisites. With the choice of the Gripen NG, Brazil opened a lot of opportunities for the domestic industry and many international partners. The project includes the integration of a complete set of sensors, provided by several countries, including Sweden, Brazil, United States, etc. In addition, the project will have flexibility in the integration of weapons, which will allow the use of weapons developed by various suppliers around 50

the world. One of the highlights is the ability to shoot the R-Darter and A-Darter missile, developed by South Africa (Brazil is partner in the A-Darter) and MAA-1 Piranha from Brazil; Amraam, Asraam and Sidewinder from US; Meteor from Europe, the Iris-T from Germany; and Derby, Python IV and Python V. This capability will allow the Air Force to operate a wide range of weapons. The first step in multinational management of Gripen NG occurred recently when Embraer and Saab signed a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 for partnership in the project management of the joint program. Under the agreement, Embraer would have a leading role in the overall development of the program and would have much of the production work and delivery to the Brazilian Air Force. Embraer will coordinate all development and production activities in Brazil on behalf of Saab and will participate in systems development, integration, flight testing, final assembly and delivery. Both companies will be jointly responsible for full development of the two-seater version (two places). At the same time, a strategic partnership for global promotion and marketing of the two versions is being discussed between the companies. The case of the Gripen NG is emblematic of Brazil s search for partnerships with nations that have an interest in a mutual growth. In addition to re-equipping the Brazilian Air Force, the F-X2 project aims to stimulate the industrial base of defense of Brazil and its international strategic partnerships, offering opportunities in the defense sector for companies from various countries, which may contribute to the future development of new projects, such as drones, satellites, radars, anti-aircraft missiles and communications systems. Edmundo Ubiratan is a journalist specialized in aviation and airlines. He was editor-in-chief of the online portal AIR and international correspondent for the British group Key Publishing. Edmundo has worked on several projects with the Brazilian and other militaries, including Brazil, USA, Argentina and United Kingdom. He has covered major aviation events such as the International Paris Air Show, EAA Air Venture, LABACE, 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Sun n Fun, Moscow Air Show, Dubai Air Show, EBACE, among others. He has also joined special missions such as the United Nations Stabilization Mission in Haiti and the Brazilian Antarctic Program. Since 2008, Edmundo has been working at Aero Magazine, the largest Brazilian magazine specialized in aviation. 51

The rule of public bidding for State Government Contracts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introduce the public bidding process for contracting with the Brazilian government. As provided in the Article 37 of the Federal Constitution, the Brazilian Public Administration shall comply with the principles of legality, impersonality, morality, publicity and efficiency in its procurement. It is necessary to follow a formal procedure according to these principles in order to contract with any public entity. Item XXI of the aforementioned Article provides that the engineering works, services, purchases and sales must follow a procedure of public bid which ensures equality to all competitors, including clauses that establish obligations of payment, except some exceptional circumstances. Generally contracts are awarded based on only technical and economic qualifications that are necessary to guarantee the compliance with the obligations under bidding. The general rule set out in law is that all public contracts must be awarded after a public bidding process, exception made for certain cases as defined in law. This formal procedure guarantees that all the interested entities that fulfill some set of conditions can equally make their proposals. To acquire goods and services, the kinds of public bid are: concorrência (competition), tomada de preços (price taking), convite (invitation) and pregão (trading). To choose a technical - scientific or artistic - work, the public bid model is the concurso (contest) and to sell goods the model is the auction. The pregão, regulated by the Federal Law N. 10.520 of 2002, is only intended to acquire common goods and services - those whose performance standards and quality can be effectively defined in the bid announcement, according to the market specifications. However, those goods and services and other services and engineering works can also be acquired by the other modalities (concorrência, tomada de preços and convite). The choice among those three modalities is based on the contract s estimated value. To engineering works involving values up to R$ 150,000, the modality convite can be adopted; between this value and R$ 1,500,000.00, the modality is the tomada de preços and over this value, the concorrência is used. For pur- 52

chases and other services under R$ 80,000.00, the convite is used; between this value and R$ 650.000,00, the modality is the tomada de preços and over this value, the concorrência is used. In order to define the contract conditions, the Public Administration needs to write a bid announcement, which includes certain information (according to Article 40 of the Federal Law N. 8.666 of 1993) including: object of the public bid; terms, places, time; sanctions in case of default; conditions to participate in the public bid, about legal qualification, technical qualification, economic and financial qualification, fiscal regularity and fulfillment of the article 7, XXXII of the Federal Constitution; criterion to accept prices and to judgment; criterion to readjust prices; conditions of payment.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publicity, in order to allow the equality among all the interested entities and in order to guarantee the best proposal, the administration needs to publish the bid announcement: in the cases of concorrência, tomada de preços, concursos and leilões, and the bid announcement needs to be published in the Official Gazette (Union, State or Federal District, as appropriate) and in a newspaper of major circulation. In the case of convite, the public administration needs to invite at least 3 companies and to post a copy of the bid announcement in an appropriate place. In case of pregão, the bid announcement needs to be published in the Official Gazette, optionally by the Internet and, if involving higher values, also in a newspaper of major circulation. The minimum length of the publication varies according to the kind of public bid. During this period and until five days before the fixed date of the opening of the procedure, any person can protest the bid announcement. After the deadline has been reached, firstly the documents on the participant s qualification shall be analyzed, followed by the respective proposals. This procedure 53

is inverted in the pregão, in which the qualification conditions are verified after the bidding stage. If a participating company fulfills all the requirements, the performed acts are ratified and the object of the bid is awarded to the winner which, in the future, will be able to sign a contract, according to the law. There are exceptions to the mandatory nature of the public bid, set forth in the Articles 24 and 25 of the Federal Law N. 8.666 of 1993, but going through a formal procedure is the rule, and is seen as a way to guarantee the equality of opportunity for companies and to increase the quality of proposals to the Public Administration. Beatriz Camasmie Curiati Salione is technical assistant of the public attorney of Audit Court of the State of São Paulo. Beatriz has master degree in administrative law by Law School of the University of São Paulo. She was enrolled with the Brazilian Bar Association after she graduated from the Law School of the University of São Paulo. She also holds undergraduate degree in business administrations by Business School Fundação Getúlio Vargas. 54

Legal Instruments to deal with corporate bankruptcy in Brazil Since 2005, Brazilian companies have benefited from new tools to deal with financial distress. If, in the past, the fear of facing a liquidation process haunted entrepreneurs, today new business restructuring mechanisms are improving the prospects for distressed businesses. Under Law 11.101 / 2005, corporate restructuring is now facilitated through mechanisms such as judicial and extrajudicial reorganization. While latter allows for the renegotiation of debts, it is rarely used because of uncertainties still weighing on the application of its rules, particularly, in the case of a sale of assets, those concerning the succession of debts. The main advance brought by Law 11.101 / 2005 concerns the judicial reorganization. According to figures from the Serasa Experian, in just over nine years, 4865 judicial reorganizations were filed (with more than half of the filings made by micro and small enterprises), of which 1273 were granted. This allowed many companies to set new terms with creditors for payment of debts and, therefore, to keep their businesses alive. In these cases, it was possible to find an alternative to the liquidation of assets and also to maintain both the business activity and most of the jobs. Only the debtor, but not its creditors, is entitled to ask for reorganization. There are some incentives in place to encourage debtors to quickly file a voluntary petition, so that crisis does not irreparably damage businesses. The first is to allow the debtor to continue to operate its business on a day-to-day basis and to set forth exceptional circumstances for the debtor to be displaced. The second one is to guarantee that during at least 180 days all judgments and collection activities are suspended and may not be pursued by creditors on any debt that arose before the filing of the bankruptcy petition. The provision of such automatic stay works as an incentive for the debtor to file for reorganization, and, in this period, negotiate with its creditors. A third incentive lies in the fact that only the debtor is given the right to file a reorganization plan, which is the document that presents the proposed restructuring of the business and/or debts. It is worth mentioning that judicial reorganization cannot be used as means to restructure tax debts. However, due to the absence of a law specifically setting forth the possibility of indebted corporations negotiating tax claims, debtors filing for reorgani- 55

zation are not required to file evidence of full payment of tax debts. This means that the existence of tax debts does not hinder the possibility of filing for reorganization, but the debtor must still deal with collections activities relating to such debts. The same applies to other claims expressly excluded from the reorganization procedure, such as those arising from advance payments under foreign exchange contracts (Adiantamento sobre Contrato de Câmbio ACC). The approval of the reorganization plan usually depends on the acceptance by all classes of claims. This means that the negotiation among the parties as well as transparency are key to overcoming corporate distress. In fact, experience shows that disclosure by the debtor and the openness of the parties to a cooperative environment both increase the possibilities of reaching an agreement. A new focus on the importance of maintaining a working business influences not only the reorganization but also the liquidation procedure. This means that even liquidation procedures may favor the continuation of the corporate activity, as they allow the sale of the debtor s assets under economically advantageous circumstances, such as by granting the buyer full discharge from debts pertaining to the acquired assets. Although, in general, Law 11,101 of 2005 represents an indisputable improvement in the Brazilian business environment, some adjustments are still required. Among them, we must highlight the need for cross-border insolvency rules, which would deal with cases where the insolvent debtor has assets in more than one state or where some of the creditors of the debtor are not from the State where the insolvency proceeding is taking place. Such a legal framework is mainly important when it comes to dealing with the financial distress of multinational companies and groups of companies, and the adoption of such rules could help encourage foreign investment in the country. In summary, the new Brazilian corporate bankruptcy system favors entrepreneurship and contains interesting tools for debtors to deal with financial distress. There is, however, a room for improvement. Sheila C. Neder Cerezetti is a lawyer and a Professor of Commercial Law at the University of São Paulo Law School. She was a postdoctoral fellow at the European University Institute (Italy) and she conducts research at the Max-Planck Institute für auslandisches und internationales Privatrecht (Germany), with a grant from the Alexander von Humboldt Foundation. 56

Opportunities for the education of philosophy in Brazil The law 11,684 of the year 2008 established as mandatory the inclusion of disciplines of sociology and philosophy in all Brazilian high school curriculum, both in public and private schools. This law regulates the existing provision in Article 36, IV of Law 9.394 of 1996, which provided as one of the high school goals, the field of philosophy of knowledge and sociology necessary for the exercise of citizenship. Based on these legal provisions, public and private schools in Brazil have organized philosophy programs focusing on teaching ethics and political philosophy. These branches of philosophical thought are seen to be more directly linked to the exercise of citizenship mentioned in law 9.394. However, college entrance exams ( Vestibular ) organized by major universities in the country to make the selection of its students have included new themes and authors that have not previously received much attention in high school classrooms. In the State of São Paulo (Brazil s largest State), philosophy issues appear frequently in the vestibular of VUNESP (which selects students for the Universidade Estadual Paulista, one of the country s largest). Thus, the challenge that arises is: how to organize a philosophy studies program meeting the requirements of the law and at the same time, convey the knowledge necessary for the student to answer the questions of the main entrance exams. Most high schools work to prepare students to achieve high scores on entrance exams. We have recently observed the inclusion in high school programs of subjects such as epistemology, or theory of knowledge (especially the debate between rationalists and empiricists in the seventeenth and eighteenth centuries) and even the philosophy of science (especially the debate between Karl Popper and Thomas Kuhn on how scientific knowledge is built). In addition, the critical philosophy of Immanuel Kant has also received a certain prominence, especially from the text Answer the Question: What is Enlightenment?. In high school and college entrance exams,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many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especially in the humanities, and companies have shown growing interest in the philosophy of education especially because of how philosophers 57

formulate and answer problems with attention and ability to read and interpret texts. An important feature of philosophy, which can help with both training as consultants in organizing courses for companies, is the in-depth study of various solutions made by different philosophers to the same problem, which includes vocabulary enrichment. According to historian Harry Redner, in the book Totalitarianism, Globalization, Colonialism, one of the most serious defects of education in the globalized world is the impoverishment of vocabulary, which is slowly eliminating a series of words to become more standardized through the incorporation of technical and scientific words even in everyday life. In another important book ( The Philosophy from their problems, Loyola Publisher), Professor Mario Ariel González Porta explains didactically how philosophers formulate and seek answers to the problems. According to our experience, we believe that the ideas contained in this book can be used in a very rich way to formulate course programs both for companies and for high schools. Finally, we believe that the development of new plans for how to teach philosophy can promote both vocabulary enrichment and improve public discourse as a whole. This is an open field and with good prospects in Brazil. Fabio Florence de Barros is a lawyer from USP (University of São Paulo) and PUC-Campinas (Pontifical Catholic University of Campinas). Fabio obtained bachelor and master degree in philosophy from UNICAMP (University of Campinas). He currently teaches philosophy in private high school.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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